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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주기 및 엔진룸 세척까지 [내부링크]

2년 전부터 단골 로 다니는 성남 상대원 오성자동차공업사에 엔진오일 교체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마카롱앱 을 통해 알게된 업체로 고객평가 가 좋아서 첫 방문이후 자동차정비 는 이곳에서 하고있습니다. 성남으로 학교 다니는 딸을 데려다주고 바로 오성으로 향했습니다. 차는 11년식 스파크 수동입니다. 스파크의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8000km라고 합니다. 보통 주행조건이 좋지 않으면 엔진오일을 메뉴얼보다 더 일찍 교체해주라고 합니다. 정체가 심하고 언덕길이 많고 고속도에선 고속주행을 즐긴다연 약 5000km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주행습관과 어떤 엔진오일을 사용하는냐에 따라 교체주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혹은 얌전한 주행습관과 엔진오일 첨가제를 사용하면 교체주기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15000에 교체했는데도 오일 점도가 높고 산화도 별로 없어서 놀란적이 있습니다. 9시 예약이라 바로 엔진오일 교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성 자동차 공업사 고객쉼터 쪽 라인에는 이미 한 대가 수리중

귀여운 전기자동차 르노 트위지 최고속도와 실주행거리 및 장단점 [내부링크]

최근 고유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전기차 구입을 생각해 보셨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루 평균 다니는 거리가 상당하기에 바이크와 경차를 타도 한 달 기름값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같은 빌라 이웃이 자동차 마니아여서 정말 다양한 차들을 보유하고 있고 기변도 자주 합니다. 보유한 자동차 중엔 귀여운 전기자동차 르노 트위지가 두 대나 있어서 한 대는 음향과 에어컨 등 각종 튜닝 용품들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테스트용 트위지는 자주 보았지만 올블랙 컬러의 트위지는 가끔씩 봤었습니다. 필요하면 싸게 넘겨주겠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트위지로 달릴 수 있는 실주행거리가 약 50km 정도라고 하여 고사했습니다. 제 경우 최소한 실주행거리가 100km 이상은 나와 주어야 활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평소 움직이는 거리가 왕복 50km 이상이기 때문인데 100km 이상 움직이는 날도 주 2회는 될 듯합니다. 트위지의 엄청난 장점은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굳이 충

자동차 에어컨 냉매 충전 원리 [내부링크]

며칠 뒤 가끔씩만 타는 #그랜드카니발 을 사용할 일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태울거라서 보험도 다시 제대로 들어놓고 에어컨 상태도 살펴봤습니다. 작년에 #어에컴프레셔 부터 새로 교체하고 대대적인 수리를 했지만, 그새 #냉매 가스가 조금 샌 모양인지 그리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동네 입구쪽에 있는 #스피드메이트 에 들러 문의해보았습니다. 에어컨은 정상이었지만, 바람이 약하고 덜 시원한것 같다고 #에어컨필터 를 교체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생각해보니 에어컨 필터를 구입해두기만 하고 교체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체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심각하게 오염된 필터가 나오더군요.^^;; 에어컨 냉매가스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일단 에어컨가스를 모두 빼서 가스의 양을 측정하고 부족한 양만큼 추가하여 다시 채운다고 합니다. 그 기능을 하는 기계가 사진의 장치입니다. 자동에 튜브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남아있던 냉매를 모두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빼내고 있는 냉매량이 320g~44

그랜드카니발 점화코일 울컥거리는 이상증상 수리 [내부링크]

어제 그랜드카니발 엔진오일을 교체할겸 단골 카센터 성남 오성자동차공업사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오성자동차공업사 바로 앞에서 수해복구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성남 상대원도 지난 홍수로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홍수로 흙탕물이 들이쳐 한동안 영업을 못해서 한 달 전 예약이 아직도 밀려있다더군요. 방문할 때마다 애용했던 안마의자도 홍수피해로 폐기했다고 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대기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가 끝나고, 이상 있는 부분을 알려주셨는데, 수리예약이 밀려 있어 그냥 나와야 했습니다. 제 그랜드카니발은 11인승 LPG 차량입니다. 최근 나타난 이상증상으로, 드라이브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울컥거림이 있었습니다. 특히 에어컨을 켜면 울컥거림이 더욱 심해지더군요. 그랜드카니발 엔진은 6기통입니다. 시동이 걸린채로 본넷을 여니 열기가 상당하더군요. 울컥거림의 원인은 점화코일 이상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특히 에어컨과같이 전력소모가 큰 장치를 켰을 때 울컥거림이 더

CN모터스 카니발 하이리무진 인천 전시장 오픈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CN모터스 인천 본사에서 새롭게 리뉴얼된 전시장이 9월 15일 개장하여 개장 행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CN모터스 전시장은 평일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상담을 하는 보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만 여유 있었으면 아예 하루 종일 죽치다 갈 생각이었지만 아무래도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고 약속도 있다 보니 후다닥 촬영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그래도 전시된 모든 차량들을 꼼꼼히 보고 촬영해왔으니 차후에 시리즈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카니발 이번 CN모터스 인천 본사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차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하이카니발부터 로우카니발, 벤츠 V-Class 하이리무진 등 많은 차를 볼 수 있어서 탈것을 좋아하는 저에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빠들이 가장 선호하는 드림카 카니발 아닙니까? 세 자녀의 아빠인 제게는 CN모터스의 특별한 카니발들은 말 그대로 드림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CN모터스에서 최근 신규 론칭한 “CL9 로우카니발”입니다. 역

토요타 자동차 분당 전시장에서 RAV4 하이브리드 시승 및 제원 분석, 라브4 [내부링크]

#토요타 #토요타자동차 #토요타분당전시장 #RAV4 #라브4 #하이브리드자동차 #하이브리드SUV 지난 목요일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토요타 분당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광장오토모티브 토요타 분당 전시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59 제 블로그에 글을 올려놓고 확인하다가 본문에 삽입된 애드포스트에 시승 신청 광고가 뜨길래 신청했던 것이지요. 시승장은 가까운 분당 전시장으로 신청했습니다. 전시장 옆 주자장에 바이크를 주차해놓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넓고 쾌적한 전시장이었습니다. 지하 1층은 서비스센터라고 하더군요. 약속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시승 담당을 맡았던 김기연 차장님께 연락을 드리자 바로 내려오시더군요. 시승하러 온 김에 블로그에 시승기도 올릴 생각이어서 블로거임을 밝히고 시승기를 올려도 되는지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감사하게도 마케팅 팀과 협의하여 시승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해 주시더군요. 시승할 자동차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중 하나인 토요타 R

아주 특별한 튜닝 카니발 인천 CN모터스 CL9 로우카니발 [내부링크]

씨엔모터스 본사 인천광역시 서구 길주로 6 2층 씨엔모터스 안녕하세요. 쌍둥아빠입니다. 며칠 어지러움 증상으로 포스팅 자체가 저조했었는데요. 지난번 CN모터스 인천 전시장에서 사진을 찍어왔던 아주 특별한 카니발들을 시리즈로 올리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제 겨우 하나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최근에 새롭게 출시된 CN모터스의 CL9 로우카니발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카니발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 커버린 세 아이들을 모두 태우고 온 가족이 이동하기에는 카니발만한 차가 없기 때문입니다. KIA 카니발 가솔린 3.5 시그니처 9인승 모델 제원 CL9 로우카니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차가 CL9 로우카니발이었습니다. CL9은 기아 카니발 가솔린3.5 시그니처 9인승 모델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 베이스가 되는 가솔린3.5 시그니처 9인승 모델의 제원을 살펴보고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KIA 카니발 가솔린 3.5 시그니처 9인승 배기

하이브리드 차량 못지않은 쉐보레 스파크 수동 실연비와 제원 vs 더 뉴 스파크 [내부링크]

#쉐보레스파크 #스파크수동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스파크수동연비 오늘은 제가 타고 있는 스파크 수동 모델과 풀체인지 모델인 더 뉴 스파크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스파크는 2009년 GM대우 시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는 이름으로 생산되어 국내 경차 시장을 양분하던 인기 모델이었습니다. 2011년 쉐보레로 사명이 바뀌면서 스파크로 모델명도 변경되었지요. 스파크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쌍둥이 로봇이 변신했던 차량으로 나와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게다가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경차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한 경차라는 평가에 힘입어 더욱 인기를 끌었지요. 트랜스포머2 @트윈스 어쨌거나 11년 전에 보았던 영화에서 나온 차를 제가 타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영화 트랜스포머를 처음 보았을 때의 신선함도 없고 신기술이 접목된 것도 없는 깡통 차지만, 놀라운 가성비로 만족감이 큽니다. 실제로 2015~2021년 고객만족도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스파크 타이어 펑크로 방문하게 된 경기도 성남 및 광주 지역 추천 카센터 드림카서비스 [내부링크]

#스파크 #타이어펑크 #추천카센터 #성남카센터 #광주카센터 #드림카서비스 며칠 전 스파크를 타고 나가는데 평소와 다르게 느낌이 이상해서 타이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앞 타이어 바람이 많이 빠졌더군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싶었는데, 오른쪽 타이어는 유독 많이 주저앉았더군요. 그래서 성남 방향으로 가는 길에 경기도 광주 목현동에 위치한 드림카서비스를 방문했습니다. 드림카서비스 경기도 광주시 이배재로 477 왔다 갔다 하는 길에 늘 보던 소규모의 카센터입니다. 엔진오일, 언더코팅, 경정비, 자동차 검사 대행 등을 해주는 곳이더군요. 사장님 인상이 정말 좋으신데, 서비스도 인상만큼이나 좋으셨습니다. 타이어가 펑크 났는지 확인을 부탁드리자 바로 확인 작업에 착수하시더군요. 거품물을 뿌려 펑크 난 곳을 찾아냈습니다. 위 사진처럼 핸들을 조금 틀어서 살짝 후진하여 찾아낸 것이지요. 사진에 보이는 거품 분무기는 저도 세차할 때 비슷한 제품을 사용했었습니다. ^^ 이날은 제가 운이 좋아서 다른

2세대 기아 그랜드카니발 LPG 11인승 제원 및 시승기 [내부링크]

#2세대카니발 #기아카니발 #그랜드카니발 #카니발LPG #그랜드카니발11인승 #그랜드카니발제원 #그랜드카니발시승기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했던 쉐보레 스파크 수동(클릭)에 이어 제가 타고 있는 2세대 기아 그랜드카니발 LPG 차량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제가 운행 중인 그랜드카니발은 08년식으로 제작년에 '띠띠빵빵중고차'라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약 27만 km를 넘겼으나 1급 자동차 공업사 사장이 잘 관리했던 매물이라는 글과 함께 약 26만 km에서 엔진을 완전히 새롭게 수리한 신차급 상태에 부식도 일절 없다고 해서 시세보다 비싼 금액에도 믿고 구입했습니다. 교체한 LPG 연료탱크 공업사 사장이 뻥 칠리 없을 거라 여겼으나 구입하자마자 심각한 부식으로 인해 LPG 가스통을 교체해야 했습니다. 그마저 아무 데서나 가능한 것이 아닌 몇 개 지역을 통틀어 한 군데서만 가능했습니다. 수리비도 공임 포함 250만 원이 넘게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머플러 삭아서 구멍 난 것을

귀엽고 멋진 전기차 쉐보레 볼트 EUV (BOLT EUV)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귀여운자동차 #멋진자동차 #멋진전기차 #쉐보레볼트 #볼트EUV #BoltEUV 지난주 우연히 봤던 귀엽고 멋진 전기차 쉐보레 볼트 EUV를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쉐보레 볼트 EUV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멋지더군요. 쉐보레 자동차는 디자인이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말리부와 비슷해 보이는 전면부 디자인만 보아도 단번에 쉐보레의 디자인 정체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뉴 말리부의 디자인은 딱히 흠잡을 곳이 없이 훌륭하죠. 쉐보레 볼트 EUV 역시 흠잡을 곳이 없어 보이는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멋진데 귀여운 느낌도 있습니다. 처음엔 새로 나온 경차인가 싶었지만 경차라고 하기엔 좀 크더군요. 가까이서 직접 보니 마치 기아 셀토스 처럼 소형 SUV 같아 보였습니다. 전기차처럼 보이지 않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강인한 인상을 주더군요. 물론 라디에이터는 없겠지요. ㅎㅎ EUV는 Electric SUV를 의미합니다. Bolt EV의 SUV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아우디 분당 전시장 방문 후기, SUV 전기차 Q4 e-tron (이트론), 시승하러 갔다가 겪은 재미(?) 있는 에피소드 [내부링크]

#아우디분당전시장 #전기차 #q4etron #q4이트론 #audi #아우디전기차 #자동차시승 #아우디시승 최근 블로그 글을 모니터링하다가 자동차 시승 관련 광고가 뜨면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모터사이클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네이버 편의상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로 분류되었지요. 그러나 정작 자동차 관련 포스팅은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씩 늘려보려 합니다. 원래 구입하지 않을 경우 어지간하면 시승조차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작성한 토요타 분당 전시장의 라브4(Rav4) 시승기는 블로그 검색 유입에도 도움되었고 해당 업체에도 유익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조금 적극적으로 시승 신청도 하고 필요하면 신차 출고 시 방문하여 사진도 찍어 올리는 등의 부지런을 떨어볼까 합니다. 위본모터스 아우디 분당전시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31 아우디 분당 전시장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목에는 여러 브랜드의 수입 자동차 전시장들이 입점해있기도 합

밴서브 서초 전시장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 V서브, A서브, N서브를 보다 [내부링크]

지난주 목요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밴서브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서초구 양재역과 가까운 곳이라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서 바이크를 타고 갔는데, 웬걸 주차할 자리가 많더군요. 서초동 밴서브 전시장 주소는 서초구 서초동 1425-11로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데다 통유리 너머로 카니발 하이리무진들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혜준빌딩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65 밴서브 브랜드 론칭 카니발은 가족과 함께 다니기에도 좋고 기업의 의전 차량으로도 손색없는 자동차죠. 밴서브는 이러한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여 출고하는 특장 기업입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5대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모델인 N서브, A서브, V서브를 자세히 살펴보고 왔습니다. N서브 먼저 N서브를 살펴보았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버킷 확장형 리무진 시트로 편안고 따뜻한 느낌의 컬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열은 VVIP의전 시트로 되어 있고 3

폭스바겐 분당 전시장 방문기 티구안, 골프, 아테온, 제타 제원 및 성능 [내부링크]

며칠 전 폭스바겐 분당 전시장을 다녀왔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 스페이스 모델 시승 신청을 했기 때문이지요. 분당전시장의 공식적인 명칭은 (주)아우토플라츠로 되어 있더군요. 아우토플라츠 폭스바겐 분당 전시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433 전시장 바로 옆에 분당의 명소인 율동공원이 있어서 전시장 방문도 하고 율동공원에서 산책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전시장들이 그렇듯 서비스센터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뒤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주자창이 있더군요. 폭스바겐 분당 전시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예약 시간에 맞추어 갔기 때문에 다른 층까지 올라가 볼 시간은 없었고, 시승을 담당하신 심명섭 대리님이 바로 시승차를 가져와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전시장을 방문하시는 경우 심명섭 대리님을 찾으시면 친절하고 빠른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도 많이 갖고 계신 듯 해서 시운전 시 즐겁게 대화하며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티구안 2.0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5 Vs 기아 셀토스 1.6 [내부링크]

2023년형 소형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5 Vs 기아 셀토스 1.6 지난 금요일 쉐보레 정자대리점을 방문하여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원래 전기차 볼트 EUV를 시승해 보고 싶었으나 가까운 곳에 볼트 EUV를 시승할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에 관심 있게 보았던 트레일블레이저 시승을 신청했던 것입니다. 저녁에 시승 신청을 하자 바로 다음날 오전에 연락이 와서 빠르게 시승 일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연락 주시고 빠르게 시승 일정을 잡아주신 분은 쉐보레 정자대리점 고상돈 딜러님 이셨습니다. 시승 시 동행 하셔서 친절하게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해 설명해주셨지요. 쉐보레 자동차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고상돈 딜러님에게 문의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오전으로 시승 예약을 하고 1호기 야마하 MT09트레이서를 타고 방문했습니다. 대리점 위치가 지하철 수인선 정JA역 근방 교차로라서 네이버 지도만 확인해도 내비게이션 필요 없이 쉽게 찾

그랜드카니발 자동차 배터리 방전으로 점프 시동 및 배터리 재생 시도 [내부링크]

제가 타는 자동차는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 그랜드카니발입니다. 그랜드카니발은 가끔 다른 곳에서 단체로 이동할 일이 있을 때나 가족이 다 같이 움직이는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 똑같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차를 혼자 운전하고 다닙니다. 때문에 덩치 크고 연비 나쁜 그랜드카니발보다는 작고 연비 좋고 수동이라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한 스파크를 주로 타게 되더군요. 덕분에 이 사달이 나고 말았습니다. 지난 11월 15일,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움직이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계기판에 불만 들어오고 작은 소리만 들릴 뿐 시동이 걸리지 않더군요. 가끔씩 타더라도 배터리 용량이 워낙 크기 때문에 장거리를 달려줘야 하는데 기껏해야 딸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복귀하는 정도만 타고 다시 2주씩 주차하기를 반복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쉐보레 스파크를 타고 점프 시동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쉐보레 스파크의 배터리로는 그랜드카니발 점프 시동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랜드카니발 배터리는 90~10

폭스바겐 The New Tiguan Allspace 2.0 TSI 제원 및 시승기 [더 뉴 티구안 올스페이스] [내부링크]

아우토플라츠 폭스바겐 분당 전시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433 오늘은 지난번 아우트플라츠 폭스바겐 분당 전시장에서 시승했던 더 뉴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 2.0 TSI Prestige) 모델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시승했던 차량은 21년식 올스페이스 모델로 4륜구동이며 현재는 2륜구동 모델만 나온다고 합니다.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의 인기 차종이었던 티구안의 길이와 높이를 키워 3열 시트를 추가한 7인승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폭스바겐의 유일한 가솔린 모델이기도 합니다. 옆 라인의 길게 이어진 선이 마치 단정하게 차려입은 젊은 신사 같은 느낌이더군요. 최근에 출시되는 BMW 자동차들을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과도하게 튀어서 보기 싫었는데, 폭스바겐은 그렇게 튀지 않으면서도 멋지고 중후함과 세련미가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사진출처 @폭스바겐코리아 옆모습과 뒷모습의 디자인은 수수하고 단정한 느낌이라면 전면부의 범퍼의 과감한 디자인

내가 궁금해서 작성한 거대한 SUV 쉐보레 타호 TAHOE 6.2의 모든 것 [내부링크]

지난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시승을 위해 방문했던 쉐보레 분당 전시장에서 쉐보레 타호를 처음 보았습니다. 바로 앞에서 마주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그 거대한 위용에 정말 놀랐습니다. 사진을 찍어놓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궁금해서 쉐보레 타호의 정보를 알아보고 글을 남겨봅니다. 제원 엔진 V8 가솔린 배기량 6162cc 최고출력 426ps 최대토크 63.6kg/m 연비 6.4km/ℓ (도심5.7, 고속 7.6) 구동방식 4륜 구동 변속기 자동 10단 공차중량 2651kg 전장×전폭×전고 5350×2060×1925 축거 3071mm 타이어(앞뒤) 275/50-22 서스펜션(앞뒤) 멀티링크 가격 9247 / 9357 만원 엔진 엔진 V8 가솔린 배기량 6162cc 국산 SUV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6162cc의 엄청난 배기량을 갖고 있습니다. 8기통이다 보다 직렬이 아닌 병렬 방식의 엔진 구조입니다. 게다가 디젤이 아닌 가솔린 엔진으로 승차감도 우수하다고 하더군요. 보통 이렇게 거

현대 아이오닉 5, 전기차에 대한 선입견을 없앤 차[IONIQ 5 Long Range AWD]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현대 아이오닉5가 출시되었을 때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전기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아이오닉5의 디자인은 여전히 신선합니다. 이전에 출시된 전기차들은 예쁘긴 해도 주행거리가 동네 마실 혹은 배달용으로나 사용 가능한 수준이거나 테슬라와 같이 너무 비싸서 구입을 생각하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사진출처 @현대자동차 그러나 아이오닉5는 기존 전기차들에 비하여 대폭 늘어난 주행거리와 다양한 신기술들이 적용되었으면서도 테슬라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에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테슬라에 비해 저렴한 것이지 기존 내연기관 차량들에 비하면 여전히 비싸고 보조금이 없다면 다른 구매자들도 선뜻 구매를 결정하기 힘든 가격이긴 합니다. 게다가 Long Range 모델들은 5천만 원이 넘어가면서 보조금도 받을 수 없게 되었지요. 그럼에도 전기차는 취등록세가 면제되고 저렴한 충전비에 고속도로 통행료 50%, 공영주차장 50% 등 혜택이 많아서 많이 타고 오래 탈수록 유

쉐보레 스파크 수동, 폭설 후 빙판길 운전 [내부링크]

이번 겨울엔 눈이 정말 자주 내리는군요. 지난주 목요일엔 폭설과 한파로 조심하라며 뉴스와 문자 등으로 엄청 호들갑을 떨더니 정작 내린 눈이 얼마 되지 않아서 다음날 바로 바이크를 타도 될 정도였습니다. 지난주 폭설(?) 다음날엔 그늘졌던 곳에 눈이 살짝 쌓인 것을 제외하고는 바이크 타기에 지장 없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낮에는 한파라고 하기엔 애매한 날씨였고 도로엔 미리 염화칼슘을 잔뜩 뿌려놓아서 골목길은 눈이 쌓였지만 도로는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바이크를 타고 나가기엔 위험할 것 같아서 평소에 자주 타는 쉐보레 스파크 수동을 타고 오후 레슨을 나갔습니다. 수요일은 여섯 명을 레슨 합니다. 원래 오전에 평생학습관 강의가 있었지만, 한 달간 방학입니다. 그만두려 했었는데, 한 해 더 하기로 했습니다. 12년 전 지금의 평생학습관은 여성회관이었고 강사료는 시간당 35,000원이었습니다. 그때는 성남 지역 주민자치 센터 강사료가 2만 원이었고 경기도 광주

LPG 가격과 자동세차가 저렴한 충전소 경기도 광주 송정에너지에서 그랜드카니발 세차 [내부링크]

오늘 오후 막내아들을 시내에 내려다 주고 근육통 치료받으러 퇴촌에 있는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타고 나간 차량은 08년식 KIA 그랜드카니발 LPG 11승입니다. 아무리 LPG 차량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배기량이 2,700cc인데 출력이 고작 배기량 1,350cc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비슷하다니...ㅠㅠ 퇴촌 도마리에서 광주 시청 방향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서 연료 부족 경고등이 뜨더군요. 몇 번 타지도 않았는데 벌써 LPG가스가 다 된 겁니다. 최근 휘발유 가격이 1,400원대로 떨어졌는데, LPG 가격은 여전히 1,000원대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1,400원대면 LPG는 800원 이하여야 수지 타산이 맞습니다. 광주 시청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GS칼텍스 LPG 충전소 송정에너지가 신규 오픈했더군요. 원래부터 있던 곳인데 거의 1년 가까이 영업을 안 했습니다. 아마도 다른 곳에서 인수하여 새로 오픈한 모양이더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1,024원으로 경기도 광주에서는 LPG 가격이

르노 코리아 중형 SUV 자동차 QM6 가솔린, LPG, 디젤 모델 비교 [내부링크]

지난 12월, 경기도 광주 르노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했었습니다. 은행에서 막내아들 계좌를 만들기 위해 나온 김에 외식을 할 겸 큰 아들도 같이 데리고 나왔었지요. 은행에서의 제법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다 큰 아이들이니 알아서 물어보며 진행하라 시키고 저는 광주시 이마트 근방에 위치한 르노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정말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더군요. 르노코리아자동차 경기광주대리점 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74 은석빌딩 1층 르노 자동차 중에서 가장 관심 있는 차는 가족이 많다보니 QM6입니다. 중형 SUV로 같은 빌라에 거주하시는 분이 타는 자동차인데, 만족감이 크다고 하시더군요. QM6 QM6는 비록 집 앞에서 맨날 보는 자동차지만, 전시장에서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로군요. 심지어 컬러도 동일한데... 르노의 경우 국산에서 생산되었다 할지라도 유럽 브랜드로 구조가 국산 자동차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국산 자동차들만 수리하셨던 분들은 질색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랜드카니발 LPG와 중고차 구매 시 주의사항 [내부링크]

지난 토요일 오전 일찍 코로나 걸린 막내를 데리고 성남의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코로나와 함께 대상포진에 걸려서 고생 중인데 토요일 오전에 통증이 가장 심했습니다. 약을 먹고 나면 몇 시간 뒤에 통증이 줄어듭니다. 그전까지는 엄청 심하더군요. 막내를 집에 데려다주고 저는 바로 통기타 레슨을 위해 퇴촌으로 향했습니다. 도마치재를 넘다 보니 갑자기 짙은 안개가 끼더군요. 마치 구름이 낀 것 같이 특정 위치에만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그랜드카니발을 타고 나왔습니다. 제 그랜드카니발은 LPG 차량으로 2700cc입니다. 최대출력이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수준이라 답답합니다만, 고속도로에선 달릴만합니다. 안개와 뿌연 하늘로 하루 종일 칙칙했던 날이었습니다. 비도 계속 내리고‥.. 어쩌면 이런 날씨로 인해 통증이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2세대 그랜드카니발은 11인승으로 4열 시트까지 있습니다만, 4열 시트는 유명무실합니다. 아마도 자동차세 절감을

쉐보레 스파크 수동 타고 퇴촌 팔당호 함박눈 맞으며 드라이브 [내부링크]

어제 오전 제가 즐겨타는 스파크 수동 차량을 타고 퇴촌 팔당호를 거쳐 팔당대교를 건너 남양주로 달렸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길을 달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영상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좌측은 모두 산이고 우측은 팔당호로, 산에 쌓인 눈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주말마다 다니는 길인데 눈이 오니 또 느낌이 새롭습니다. 특히 이렇게 나뭇가지에 쌓이는 눈이 오는 경우는 더욱 아름답죠. 제가 타는 쉐보레 스파크 수동 차량은 평균 연비 17km/L가 나옵니다. 지난 10월부터는 엔진오일 첨가제를 주입하여 겨울인 지금도 평균 18.4km/L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미들급 오토바이도 한 겨울엔 연비 18km/L 나오기 버겁거든요. 남양주에서 집으로 복귀하는 길,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늘 팔당댐을 건너서 퇴촌을 지나 복귀합니다. 그러나 어제는 팔당대교 진입 차량이 많지 않기에 팔당대교를 건너 하남을 거쳐 광주로 진입했습니다. 다니는 길목이 부분적으로 정체되기는

유니크한 소형 SUV 르노 코리아 XM3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전에 경기도 광주 르노 삼성 자동차 대리점에서 보았던 XM3를 이제야 올립니다. 인플루언서가 된 이후 글을 올릴 때 정보들을 분석하고 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쓰다 보니 과거와는 달리 글 하나 올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2022년 3월부터 '르노삼성'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도 바뀌었습니다. 이제 자동차에서만큼은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큰 도움이 못 되는 것이겠지요. XM3는 출시될 당시에 유튜브에서 매일같이 시승기가 쏟아져 나올 만큼 큰 관심을 끌었던 SUV입니다. 동급에 비하여 큰 사이즈가 많이 어필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게다가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낮은 차체로 인해 SUV와 세단이 접목된 유니크한 디자인입니다. 자동차 외형은 이견이 없을 만큼 멋지군요. 사진출처 @르노코리아자동차 위 사진의 최신 연식 XM3는 전에 광주 대리점에서 보았던 것과는 다른 트림으로 다른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자동차는 휠이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합니다. 거

자동차 LPG 충전 및 자동세차, 국제 LPG 가격 34% 상승 모두 반영될까?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그랜드카니발 LPG 차량을 끌고 나왔습니다. 잦은 눈과 한파로 인해 우측 도어가 얼어서 안 열리는 것을 막내가 억지로 잡아당기다가 손잡이가 파손되어 수리받을 겸 나왔지요. 출근 직전인 토리쉐프님의 연락으로 집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며 잠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밥을 안 먹고 나와서 음료에 빵도 하나 얻어먹었습니다.ㅎㅎ 전에 방문했었던 착한 공업사에 손잡이를 주문해놓은 것이 수요일에 도착했다는데, 제가 바빠서 못 가다가 오늘에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오늘따라 수리중인 차가 두 대나 입고되어 있는 것을 보고 바쁘시겠다 싶어 다음에 들르겠다 말씀드리고 방향을 돌렸습니다. LPG 가스가 거의 다 떨어져서 기왕 나온 김에 가스도 충전하고 세차를 하려고 충전소를 방문했습니다. GS칼텍스 송정에너지충전소 경기도 광주시 회안대로 1003 전에 올렸던 송정에너지충전소로 승용차는 3만원 이상, SUV는 5만원 이상 충전 시 무료세차가 아니라 세차비 1천원을 받고

트랜스포머같이 뚜껑 열리며 변신하는 BMW 435i 제원 및 변신 영상 [내부링크]

오늘 우리 동네 청년의 BMW 435i 컨버터블 차량의 뚜껑이 열리며 변신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오다가다 자주 봤었지만, 요즘은 수입차가 워낙 흔해 빠져서 관심도 없었지요. 그런데 마침 이 청년이 나와서 차에 테이핑을 하고 있기에 가서 보니 반갑게 인사하더군요. 제 큰아들과 서너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일찍부터 돈을 벌기 시작하더니 이 차도 현금으로 구입했다고 합니다. 카푸어가 아니란 것이지요. 기특하군요.^^ 자동차 스펙을 물어봤다가 306마력이라는 소리에 놀라며 관심을 보이자 스마트키를 이용해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대박!! 미처 촬영하지 못한 상태에서 변신을 끝내고 뚜껑을 오픈해버렸습니다. 제가 뒤늦게 폰을 꺼내서 사진 좀 찍겠다 했지요. ㅎㅎ 이번에는 열린 뚜껑을 닫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얼른 촬영에 들어갑니다. 간단하게 가죽을 여닫는 것들은 종종 보았지만, 이렇게 변신하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 촌스럽게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여 이 차량의

지인의 르노 삼성 자동차 소형 SUV QM3 디젤, 시트커버 장착하기 [내부링크]

르노 삼성 QM3 디젤 자동차 시트커버 장착 토요일에 퇴촌에서 기타를 배우시는 웃음치료 강사님이 계십니다. 60대 여성분이신데 르노 삼성 소형 SUV QM3를 보유하고 계시더군요. 직물 시트인데 손주들이 뭔가를 흘려서 얼룩이 생겨 근방 카센터를 방문하여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문의하시려다 제가 마침 레슨 하러 가는 중에 뵙게 되어 픽업해 드리면서 상황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트커버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대신 구매해 드렸습니다.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 가능하더군요. 주문했던 시트커버가 도착하여 지난주 토요일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퇴촌에서 레슨실로 이용하고 있는 조이문화원입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문화교실로써 활용되고 있지요. 레슨을 마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지가 많이 쌓여서 그렇지 자동차 상태가 좋고 이쁘더군요. 소형 SUV인데다 지붕이 다른 컬러라서 더 앙증맞습니다. 오염된 직물 시트의 모습입니다. 웃음치료 강사님의 큰 아드님이 몇 년간 업무용으로 사용

광주 성남 추천 카센터, 목현동 드림카서비스에서 그랜드카니발 슬라이딩 도어 손잡이 교체 [내부링크]

지난 수요일 오후 라이딩을 다녀온 후 바로 목현동에 위치한 드림카서비스를 방문했습니다. 가끔씩 타는 08년식 기아 자동차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모델의 슬라이딩 도어 손잡이가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부품은 드림카서비스 사장님께 부탁드려 이미 열흘 전에 도착했지만, 최근 분주했던 일상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날 오후에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위 사진의 카니발 뒤쪽으로 이어진 도로 끝에 터널만 지나면 바로 성남시입니다. 따라서 성남 상대원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가까운 곳이지요. 손잡이가 이지경이 된 이유는 눈 온 뒤 한파가 반복될 때마다 슬라이딩 도어의 밀착 면이 얼어 잘 열리지 않아서 힘주다 보니 깨진 것입니다. 손잡이 하나 교체하는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엄청 난이도가 높은 성가신 작업이더군요. 1. 내부 손잡이 탈거 처음엔 내부에 있는 이 손잡이만 빼면 바로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니 작업 난이도가 상당했

쉐보레 스파크 수동 모델에 프리미엄 자동차 썬팅 브랜드 싸이플렉스 놈코어 시공 [내부링크]

쉐보레 스파크 수동 모델에 프리미엄 자동차 썬팅 브랜드 싸이플렉스 놈코어 시공, 썬팅추천 지난번 프리미엄 자동차 썬팅 브랜드 싸이플렉스에서 시공 협찬 문의가 들어왔었으나 불발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그 에피소드를 같이 올렸었지요. ㅎㅎ 원래 자동차 관련 제품 협업이나 협찬의 경우 최근에 출시된 신차 혹은 1~2년 이내의 최신 연식을 가장 선호합니다. 그런데 제가 주로 타고 다니는 차는 신차가 아닌 무려 11년식 쉐보레 스파크 수동 모델입니다. 11년식 쉐보레 스파크 수동 때문에 썬팅 협찬이 무산된 것도 이해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썬팅 협찬이 불발되고 나서 며칠 후 제가 올렸던 글을 보고 싸이플렉스측에서 예외적으로 협찬해 주기로 결정했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자동차 썬팅 브랜드 싸이플렉스에서 체험단 미선정 이유와 무료 시공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보내왔는데, 개인적으로 감동을 받아서 사 측의 허락 하에 전문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쌍둥아빠'님의 시공 체험단 미선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그리고 검사 비용 [내부링크]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그리고 검사 비용 토리쉐프님과 라이더카페 로드러너를 방문하고 나서 치료를 받은 뒤에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기 위해 성남 상대원에 있는 한 검사소를 방문했습니다. 원래 늘 검사하던 성남검사소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했기에 예약 없이 순차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개인 사업장을 방문하여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1. 자동차 등록증 자동차 종합검사를 위해서는 '자동차등록증'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쉐보레 스파크는 배출가스 등급이 2등급입니다. 2. 검사 수수료 자동차 검사 비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준 금액과 민간 지정정비사업소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방문했던 민간 사업소는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정기 검사(배출면제) 공단 검사소 민간 사업소 경형 17,000원 20,000원 소형 23,000원 25,000원 중형 26,500원 30,000원 대형 29,000원 40,000원 검사 수수료는 개인

CN모터스 벤츠 V클래스 하이리무진 런칭 [내부링크]

CN모터스 벤츠 V클래스 하이리무진 런칭행사 최근 CN모터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V-CLASS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특장 커스텀 V클래스 하이리무진을 론칭하였습니다. 특히 CN모터스만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되어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에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CN모터스는 작년에 인천 전시장 오픈 행사 때 처음 초청받아서 참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주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다양한 카니발 특장 커스텀 차량들을 출시해온 곳이지요. 씨엔모터스 본사 인천광역시 서구 길주로 6 2층 씨엔모터스 CN모터스 분당전시장 런칭쇼 3월 25일 CN모터스 분당 전시장에서도 런칭 행사가 있었는데요.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벤츠 V클래스 하이리무진을 중점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CN모터스에서 제공받은 정보 및 CN모터스 홈페이지(클릭) 정보 등을 취합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V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은 14년식 이후부터 동일하지만 여전히 꿀리지 않는 멋진 디자인

쉐보레 스파크 수동 주차 이후 시동이 안 걸린다면? 자동차 시동불량 문제 해결 [내부링크]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타고 있던 쉐보레 스파크 수동 차량이 주차하고 난 다음날 시동을 거니 셀 모터 돌아가는 소리는 들리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차할 때까지 어떠한 이상 증상이나 전조증상도 없었는데 이상했습니다. 보통 고장을 앞두고 뭔가 살짝 이상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잖아요? 배터리가 문제인가? 싶었지만 셀모터가 돌아가는 정도면 배터리 문제는 아닐 것 같더군요. 그래도 혹시 몰라 그랜드카니발로 점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두 배나 큰 그랜드카니발로 점프해도 증상이 동일하다는 것은 배터리 문제는 확실히 아니란 것이겠지요. 지난주에 발생한 일이지만, 투어도 있고 할 일이 많다 보니 지금까지 미루었다가 오늘 오전에 보험사에 연락하여 긴급 출동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바로 출동 매니저로부터 연락이 와서 위치를 알려드렸습니다. 목현동에서 유명한 한옥마을 근방이라 금방 아시더군요. 거의 도착하여 한차례 확인 전화를 주셔서 위치를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습니다. 키를 드렸더니 시

엔진오일첨가제 카타민 주입한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자동차 연비 및 세차 [내부링크]

엔진오일첨가제 사용한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자동차 연비 및 세차 작년 11월부터 가끔씩 가족들과 타는 08년식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자동차에 카타민이라는 엔진오일 첨가제를 주입하여 타고 있습니다. 엔진첨가제를 사용한 이후, 연비 변화를 꾸준히 측정하지는 못했는데요. 갖고 있던 주유상품권으로 충전하다보니 연료를 가득 충전하지 않고 1만원 단위로 끊어서 충전했기 때문입니다. 세차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제 여러 사람을 태워야해서 LPG충전소에 들러 자동세차를 하려고 했거든요. 제가 가는 충전소는 다른 곳보다 가격이 약간 더 비싼 대신 세차비가 1천원으로 저렴하여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랜드카니발은 차가 커서 셀프세차로는 지붕을 닦기 힘들답니다. 집앞 주차장은 1 가구당 한 대씩만 추차하고 있어서 잘 타지 않는 그랜드카니발은 조금 떨어진 골목에 주차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주변에 주차할만한 곳이 제법 있거든요. 그런데 성남 구도시의 재개발로 인해 이 지역 인구가 이사

자동차검사 비용 및 수수료 감면 대상, 그랜드카니발 LPG 머플러 부식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탈락 [내부링크]

자동차검사 비용 및 수수료 감면 대상, 그랜드카니발 LPG 차량 머플러 부식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탈락 어제 오전 08년식 기아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모델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기 위해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했습니다. 민간 검사소에서 겪었던 불쾌한 경험 때문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성남 자동차 검사소로 갔는데요. 예약하고도 대기시간이 길다는 단점은 있지만 좀 더 저렴하고 고객 대기실 시설도 더 좋은 곳이라 앞으로는 계속 이곳을 이용해야겠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검사소는 민간 검사소와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예약 차량만 검사 가능 코로나 이전에는 예약 없이 방문해서 검사받을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전화(02-740-0499) 또는 인터넷 www.cyberts.kr로 자동차 검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만 합니다. 위 사진의 안내 배너를 보면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검사를 받는 고객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전면 예약제가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강력

그랜카니발 11인승 LPG, 머플러 수리 후 자동차 종합검사 통과 [내부링크]

그랜카니발 11인승 LPG, 머플러 수리 후 자동차 종합검사 통과 지난 화요일 오전에 성남자동차검사소에서 08년식 그랜드카니발 LPG 차량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머플러가 부식으로 인해 파손되어 불합격 판정을 받았죠. 그래서 근방에 있는 '오성카공업사'에 문의하여 부품을 주문하였고 수요일 오후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아서 목요일 오전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전 일찍 방문해서 다른 차량이 없이 제 차만 입고되었습니다. 평소에 항상 수리 중인 차량들이 있었는데, 이날은 한 대도 없어서 덕분에 정말 빨리 수리가 끝났습니다. 작업하는 동안에 고객은 고객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차량을 리프트에 올리는 작업까지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외쪽에 스쿠터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니 누군가 스쿠터로 출퇴근 하는 모양입니다. 괜히 반갑더군요. ㅎㅎ 교체할 부속을 꺼내놓기 시작하시기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머플러 사일런서(소음기)와 파이프입니다. 부품 사이를 연결하는 가스캣과 중간에 연

BMW 530i 제원 및 자동차 PPF 필름 시공 [내부링크]

BMW 530i 제원 및 자동차 PPF 필름 시공 전에 수원 삼일공커스터마이즈에서 쉐보레 스파크 수동 차량에 프리미엄 선팅 브랜드인 싸이플렉스 놈코어를 시공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삼일공 사장님의 차량에 무광 PPF 시공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어 둔 것이 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는군요. 삼일공커스터마이즈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63번길 56-21 1층 삼일공커스터마이즈 여기 사장님이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엄청 꼼꼼하고 완벽한 작업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한 번 소개해 드리려고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만큼은 절대적으로 유광을 선호합니다만, 당시 보았던 무광 PPF가 시공된 BMW 530i 차량을 직접 보니 왜 무광 컬러를 원하는 오너들이 있는지 이해할만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차량들이 유광이기 때문에 오히려 무광이 다른 차량들과 대조되어 눈에 띄고 중후한 고급스러움도 있습니다. PPF Paint Protection Film PPF는 우레탄 재

가장 현실적인 슈퍼카 쉐보레 카마로 트랜스포머 범블비 자동차 [내부링크]

가장 현실적인 슈퍼카 쉐보레 카마로 트랜스포머 범블비 자동차 과거 영화 트랜스포머 1편이 처음 개봉했을 당시 미군 기지에서 헬리콥터가 로봇으로 변신하여 미군 기지를 전멸시키는 씬은 그야말로 경이로움 그 차제였습니다. 그 때 막내가 아직 어린 아이였는데, 집에서 트랜스포머 영화를 컴퓨터로 틀어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해서 볼 정도로 아이가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범블비가 터널 안에서 낡은 구형 카마로에서 깨끗하고 멋진 신형 자동차로 변신하여 등장할 때의 음악이 있었는데요. 막내는 영화에서 그 음악이 나올 타이밍에 맞추어 정확하게 따라서 멜로디를 흥얼거릴 정도로 트랜스포머를 좋아했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샘이 타고 다니던 카마로가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국내에도 범블비 에디션이라고 해서 범블비가 자동차로 변신해 있을 때의 컬러로 출시된 카마로가 있습니다. 전에 삼일공커스터마이즈에서 썬팅시공 받으러 갔다가 맞은편에 주차되어 있던 카마로를 발견하여 촬영한 것이 이 글의 사진들입니다. 디자인

경기도 광주 드림카서비스에서 쉐보레 스파크 엔진오일 교환 및 엔진오일첨가제 주입 [내부링크]

경기도 광주 드림카서비스에서 쉐보레 스파크 엔진오일 교환 및 엔진오일첨가제 주입 오늘 오후 친절함과 정직한 공임으로 단골 카센터가 된 목현동 드림카서비스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들어왔습니다. 드림카서비스 사장님께서 모든 정비 과정을 오픈하여 촬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엔진오일 교체 과정 및 교체 과정 중에 점검해 주시는 모든 작업 과정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드림카서비스 경기도 광주시 이배재로 477 드림카서비스는 광주시 목현동과 성남시 상대원에서 아주 까가운 곳으로, 자주 가는 국숫집과 식당들이 집중적으로 포진해있는 곳입니다. 드림카서비스 맞은편에 있는 707국수가 보이는군요.^^ 에어필터 교체 보닛을 열어 앞에 있는 필터 커버 안에 있는 에어필터를 빼냅니다. 얼핏 보니 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이는군요. 1만 5천 km를 넘긴 것인데... 제가 사진을 찍자 사장님께서 이렇게 비교해서 찍을 수 있도록 박스 위에 새 필터와 함께 올려주시더군요. 센스 만점이십니다. ㅋㅋ 같이 놓고

6월 LPG 가격과 충전소 자동세차 또는 기계세차 비용 [내부링크]

6월 LPG 가격과 충전소 자동세차 또는 기계세차 비용 오늘 오랜만에 기아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차량에 LPG 충전도 하고 세차도 할 겸 단골 충전소 송정에너지를 방문했습니다. 6월 LPG 가격은 리터당 966원으로 지난달에 비하여 소폭 내렸습니다. 그러나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임을 감안하면 아직 많이 비싼 금액입니다. LPG 연료의 연비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800원대로 떨어져야 그나마 휘발유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 될 겁니다. 카니발은 자주 타지 않으니 3만 원만 충전하고 세차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송정에너지가 재 오픈하면서 LPG 가격이 경기도 광주에서 가장 저렴했었으나 일시적이었습니다. 기계세차도 3만 원 이상 충전 시 무료였으나 1천 원으로 올랐다가 지금은 2천 원을 받고 있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저렴한 금액입니다. 게다가 사진과 같이 기계세차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이거든요. 기계로 세차하기 힘든 곳은 손수 미트질을 해주신답니다. 이제 자동세차

[셀프세차] 자동차세차와 자동차광택제 다보니 퀵디테일러 사용 후기, 스파크 세차 [내부링크]

[셀프세차] 자동차세차와 자동차광택제 다보니 퀵디테일러 사용 후기, 스파크 세차 어제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세차에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차도 오토바이도 비를 맞고 운행해서 흙탕물이 많이 튀었기 때문입니다. 세차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먼지와 비가 엉켜 스파크 차량 전체가 이렇게 흙먼지를 뒤집어쓴 상태입니다. 전에 구입했던 고압세차기가 하자가 있어서 교환을 받아 이참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혹시 몰라 수도꼭지를 테프론 테이프로 감고 본드도 발라서 체결한 뒤에 호스를 연결하고 며칠을 두었지요. 그러나 결과는 지난번과 똑같이 물을 틀면 호스가 수도꼭지에서 빠져버려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거 무슨 방법 없을까요? 해결 방법을 찾으면 올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물통에 물을 받아서 간단하게 세차하고 협찬받은 자동차광택제 다보니 퀵디테일러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트렁크 정리함에 넣어 그랜드카니발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었던 세차용품 중 철분 제거제를 꺼냈습니다. 휠이 너무 지저분

서대구 아우디 준대형 SUV Q7 시승 및 이벤트 참여 후기 [내부링크]

서대구 아우디 준대형 SUV Q7 시승 및 이벤트 참여 후기 얼마 전 바이크 타는 지인들을 만날 겸 대구에 갔습니다. 마침 대구에 거주하시는 자동차 인플루언서 한 분을 통해 아우디 서대구 전시장에서 시승 및 이벤트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서대구 아우디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방문했던 서대구 아우디 전시장에서 김후성 대리님이 친절하게 모든 과정을 안내해 주시고 제가 관심 있던 준대형 SUV 아우디 Q7 시승을 도와주셨습니다.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서대구 전시장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서대구전시장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로 170 1층 코오롱아우토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방문했던 대구 전시장의 정식 명칭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서대구 전시장입니다. 운 좋게도 방문했던 날이 로드 쇼 하는 날이어서 김후성 대리님의 도움으로 아우디 Q7 시승도 하고 위 사진의 아우디 로고가 들어간 예쁜 캠핑의자와 우산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캠핑의자는 커스텀으로 이니셜까지

[포니의 시간] '옛차'가 복원한 클래식카를 볼 수 있었던 현대모터스튜디오 그리고 현대 수소차 N비전74 [내부링크]

[포니의 시간] '옛차'가 복원한 클래식카를 볼 수 있었던 현대모터스튜디오 그리고 현대 수소차 N비전74 지난 금요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포니' 자동차들이 복원된 '포니의 시간'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포니의 시간'이란 과거 현대자동차에서 처음으로 생산을 시작한 '포니'를 복원하여 전시한 것을 말합니다. 그 오래된 차들을 마치 신차처럼 깨끗한 상태로 복원하여 전시한 것을 보니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레트로 열풍이 대세인 지금 내놓아도 인기를 끌 것 같은 멋진 디자인입니다. 어릴 때 종종 보았던 자동차인데, 그때는 이렇게 멋진 차량이라는 것을 몰랐네요. 옛차 클래식카 복원 및 클래식카 문화를 알리는 브랜드 '포니의 시간'을 관람하면서 낡은 포니를 복원하는 일에 참여했던 '옛차'라는 브랜드도 함께 알게 되었는데요. '옛차'는 오래된 클래식카 복원 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클래식카 문화를 알리는 업체였습니다. '옛차'는 이번 '포니의 시간' 전시와 함께 기획

고성능 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현대 N 비전 74 성능 분석 [스포츠카 N Vision 74] 및 양산 가능성 [내부링크]

고성능 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현대 N 비전 74 성능 분석 [스포츠카 N Vision 74] 및 양산 가능성 지난주 금요일에 방문했던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장에서 복원시켜 전시한 포니 자동차 이외에도 아주 흥미 있게 보았던 자동차가 있었습니다. 바로 현대 'N Vision 74'라는 컨셉카였는데요. 스포츠카 다운 멋진 디자인도 인상적이었지만, 고성능 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것도 주목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N비전74 이름의 유래 'N'은 이미 현대자동차에서 고성능 자동차에 붙이는 이름으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벨로스터N, 아반떼N 등이 있지요. 'Vision'은 전동 자동차를 뛰어넘어 더 친환경적이고 강력한 기술을 가진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미인듯합니다. 그리고 '74'는 이전 글에서 다루었던 '포니쿠페' 차량을 선보였던 해를 의미합니다. N 비전 74 모델이 포니쿠페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받았다는 의미지요. 즉 N 비전 7

8월 LPG 가격과 그랜드카니발 11인승 기계세차, 미니밴 자동차세차 [내부링크]

8월 LPG 가격과 그랜드카니발 11인승 기계세차, 미니밴 자동차세차 며칠 전 모두 성인이 된 세 자녀들과 함께 글램핑장도 가고 바닷가도 가고, 맛집도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의 장거리 주행을 위해 가끔씩 애용하는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충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우측의 얼룩은 처음 중고로 구입하여 가져왔을 때 흠집이 있어서 어설프게 셀프 도색을 시도했다가 망친 것입니다. ㅋㅋ 도색업체에 부분도색 맡기려다 자주 타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내버려 두고 타고 있죠. 이웃들은 스티커 붙였다가 떼어낸 자국으로 알더군요.^^;; LPG 가격 (부탄가스 가격) 방문한 충전소는 송정에너지로 8월 LPG 가격이 868원이더군요. 지난달 905원에 비하여 리터당 37원이 하락했습니다. 경기도 광주 지역에서는 갈마 LPG 충전소가 859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다만 기계세차를 원하신다면 송정에너지가 3만 원 이상 충전 시 1천 원으로 아주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평택의

남자의 로망 지프 랭글러 Jeep WRANGLER OVERLAND 알아보기 [내부링크]

남자의 로망 지프 랭글러 Jeep WRANGLER OVERLAND 알아보기 얼마전 방문했던 안양 팔덕식당 앞에 주차되어 있던 지프 랭글러를 보았는데요. 제가 카테고리 분류상 자동차 블로거에 해당하지만, 자동차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남들이 아무리 멋지고 비싼 자동차를 타고 다녀도 부럽지가 않습니다. 차에 대한 욕심이 거의 없는편이죠. 그렇다고 자동차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탈것은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하니까요.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지프 랭글러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자동차입니다. 세단 보다는 남성성이 강한 차량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사실 벤츠나 BMW 차량들을 아무리 보아도 별로 눈이 가질 않습니다. 비싼 가격에 비하면 너무 흔한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Jeep도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벤츠나BMW, 아우디와 같이 흔하지 않기에 눈에 띄면 더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부러 식당 앞에 주차해

연비 좋은 자동차 기아 준중형 세단 K3로 살펴 본 엔진오일, 미션오일, 점화플러그, 필수 소모품 교체주기 [내부링크]

연비 좋은 자동차 기아 준중형 세단 K3로 살펴 본 엔진오일, 미션오일, 점화플러그, 필수 소모품 교체주기 최근 친구가 타는 기아 준중형 세단 K3를 세차하고 광택 작업 한 일이 있습니다. 협찬 받은 고체왁스를 테스트해 보려던 거였는데요. 광택 효과를 극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검은색 차량이 유리하다고 해서 잠시 차를 빌려 세차도 하고 광택 작업도 했었습니다. 위 사진의 차량은 15년식 기아 K3입니다. 아반떼에 밀려서 판매량이 많지 않지만, 준수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한때 저도 즐겨 탔던 모델이죠. 특히 고속도로 연비만 측정했을 때 최대 리터당 25km까지 나왔을 정도로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더군요. 이는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 수동 차량으로도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연비입니다. 물론 복합 연비는 13~14km/L로 고속도로 연비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뛰어난 연비와 무난한 디자인이 괜찮은 자동차죠. 물론 그랜저가 가장 많이 팔리는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눈높이에

편안하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SUV 자동차 렉서스 ALL NEW RX450h 플러스 시승기 [내부링크]

편안하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SUV 자동차 렉서스 ALL NEW RX450h 플러스 시승기 어제 렉서스의 최신 모델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SUV 자동차 ALL NEW RX450h 플러스를 시승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렉서스 분당 전시장의 최원도 매니저님 통해 안내를 받았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ALL New RX450h+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셨답니다. 렉서스 분당 전시장 렉서스 분당 전시장의 실내 모습입니다. 대형 전시장은 아니지만 쾌적하고 깔끔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센트럴모터스 렉서스 분당전시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439번길 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홀은 충분히 넓고 여유 있으며 분당 율동 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시승 후에 공원에서 산책하고 가도 좋겠더군요. 렉서스 분당 전시장 시승자 서비스 이날 안내해 주시던 최도원 매니저님이 시승차가 준비되는 동안 음료와 간식을 내주셨답니다. 시승차가 바로 앞까지 오는 동안 먹고도 남는 양이네

자동차 특장 기업 CN모터스 방문 & 다양한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실내 튜닝 차량 [내부링크]

자동차 특장 기업 CN모터스 방문 & 다양한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실내 튜닝 차량 며칠 전 공연계의 마당발 덩크맨님과 함께 자동차 특장 기업 CN모터스를 방문했습니다. CN모터스는 기아 카니발이나 벤츠 V클래스와 같은 미니밴 차량을 의전용이나 캠핑용 등 다양한 용도로 튜닝하여 출시하는 기업입니다. 전에 올렸던 차량 중에는 벤츠 V클래스 하이리무진도 있었지요. 벤츠 V클래스 의전 차량에 대한 포스팅은 꾸준히 조회가 이루어지는 효자 글 중 하나입니다. 방문 목적은 이 포스팅 때문은 아니었으나 기왕에 먼 곳까지 왔으니 최대한 많은 사진을 찍고 복귀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CN모터스 전시장이 아닌, 차량을 튜닝하는 공장(?)이었습니다. 차후에 혹시 촬영이 허락되면 작업하는 모습도 촬영해 보고 싶군요.^^ 공장 앞에는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들이 잔뜩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하이리무진은 사진과 같이 상단의 공간을 더 확장해놓은 것을 말합니다. 줄여서 하이카니발이라고 부르곤

수입 소형 SUV 푸조 2008 GT 제원 및 사진, 성능과 가격 (PEUGEOT 2008 GT) 할인 혜택 [내부링크]

수입 SUV 자동차 푸조 2008 GT 제원 및 사진 성능과 가격 (PEUGEOT 2008 GT) 할인 혜택 안녕하세요. 차알못 자동차 인플루언서 쌍둥아빠입니다. 제가 자동차인플이 된 것은 주로 오토바이 관련 글 때문이지 자동차에 관련된 지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늘 다룰 수입 SUV 푸조 2008 GT 역시 전문가의 눈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차알못이 보는 관점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통증 때문에 늘 방문하는 한의원에 갔다가 주차되어 있던 푸조 2008 GT가 너무 멋져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가 오늘에야 올리게 되는군요. 1. 푸조 2008GT 디자인 제가 소유한 것도 아니고 시승해 본 적도 없는 차량이기 때문에 그냥 지극히 주관적인 디자인에 대한 평가와 차량의 제원을 통한 자동차의 성능을 살펴보는 정도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푸조 2008 GT 차량의 장단점까지는 제가 다룰 수 없는 부분입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수입사에서 제공하는 수치로 알아보는 것뿐이지요. 디자인은

이제 가족여행은 CN렌터카 특장 카니발 하이리무진 렌트로 결정 [내부링크]

이제 가족여행은 CN렌터카 특장 카니발 하이리무진 렌트로 결정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 쌍둥아빠입니다. 저는 가족이 많다 보니 오래된 그랜드카니발을 한 대 보유하고 있는데요. 가끔 가족과 장거리로 여행을 나갈 때 이외에는 평소에는 거의 대부분 작은 경차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보니 그냥 '경차 한 대만 운용하고 어쩌다 가족 여행할 때는 카니발을 렌트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마침 우연한 기회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렌트해 주는 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CN 렌터카인데요. 일반 카니발이 아닌, 실내 컨버전 작업이 되어 있는 특장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렌트해 주는 업체였습니다. 지난달 지인과 함께 방문했던 곳으로 다양한 특장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들을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스탠더드 패키지 CN렌터카는 주식회사 CN모터스 계열사로 CN모터스는 기아 카니발, 벤츠 V클래스, 현대 스타리아 등의 실내를 의전용, 차박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 점검 스로틀바디 청소 [내부링크]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 점검 스로틀바디 청소 지난번 목현동 드림카서비스에서 점화플러그와 점화플러그 전장을 교체했었는데요. 교체한 이후 연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점화플러그를 교체하기 위해 많은 부품을 탈거하면서 스로틀바디라는 부품을 청소했던 것을 다루려 합니다. 스로틀바디(Throttle Body)는 연료와 공기를 흐름을 조절하여 엔진의 효율을 최적화시켜주는 부속으로 가속 및 속도 유지, 그리고 배기가스 제어 및 연비에도 영향을 줍니다. 위 사진 오른쪽 상단의 흰색 동그라미 부분의 부속이 스로틀바디입니다. 스로틀바디의 오염이 심하면 밸브의 작동을 방해하여 자동차가 떨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특정 알피엠에서 미세한 부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며 아이들링 상태에서 RPM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심하면 시동이 꺼지기도 하지요. 하여튼 스로틀바디가 이상이 있으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 및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

[자동차검사비용]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의 모든 것 [내부링크]

[자동차검사비용]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지난주 기아 그랜드카니발 11인승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자동차 검사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올라와 있는 내용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정기검사 성남 자동차 검사소 자동차 정기검사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되어 운행 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 안전도 :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적합한지 여부 확인,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튜닝 승인 대상 항목의 임의변경 여부 확인 배출가스 : 배출가스 관련 부품 및 배출가스의 상태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확인 소음 : 경음기 및 배기소음방지장치의 상태와 경적음 배기소음이 [소음진동관리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확인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즉, 자동차 정기검사는 등록하여 운행 중인 자동차에 대하여 안

11월 LPG가격 및 그랜드카니발 LPG 11인승 차량 기계세차 [내부링크]

11월 LPG가격 및 그랜드카니발 LPG 11인승 차량 기계세차 최근에 사무실에 짐을 옮기고 당근 거래로 큰 짐들을 실어 나르는 등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차량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LPG 충전도 자주 했는데요. 오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LPG 충전소의 LPG 가격은 리터당 942원이었습니다. 10월 초에 남해에서는 LPG를 790원대에 판매하는 충전소도 몇 군데 보았습니다. 정말 저렴하지요. 약 150원이나 차이가 나서 놀랐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수원시 일부 지역과 화성시 일부 지역에서는 850~870원 수준의 LPG 충전소들이 존재합니다. 충전소마다 LPG 가격 차이가 큰 이유는 몇 가지가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대부분의 LPG 충전소들은 950원 내외의 금액이 책정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면 11월 LPG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동결된다고 합니다. 인상 요인은 있지만, 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LPG 가격이 오르면 물가에 대한 부담이

기아 더뉴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전계약 CN모터스를 통해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내부링크]

기아 더뉴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전계약 CN모터스를 통해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4세대 카니발인 기아 더 뉴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카니발 페이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아자동차에서 사전예약을 하더라도 최소한 3개월은 대기해야 한다는 군요. 그런데 더 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차량을 계약 후 약 1개월 내외로 받아 보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최대 자동차 특장 기업 CN모터스에서 사전계약 하시면 됩니다. 혹시 CN모터스의 CL9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카니발 신차를 출고 하실 때 기아자동차가 아닌, CN모터스에서 문의하는 것이 빠르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CN모터스 하면 카니발 하이리무진만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2022년 9월 4세대 카니발인 더 뉴 카니발 시그니처 모델 풀옵션에 바닥 우드플로어와 커튼, 그리고 2열에 VIP의전 시트를 장착한 CL9을 출

[중고차시세] KB차차차에서 그랜드카니발 LPG 내차시세조회 및 소렌토 중고차시세조회 [내부링크]

[중고차시세] KB차차차에서 그랜드카니발 LPG 내차시세조회 및 소렌토 중고차시세조회 저는 평소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 수동 차량을 주로 이용합니다.그러나 최근 레슨실 겸 사무실을 혼자서 준비하다 보니 어쩌다 가족과 외식하러 나갈 때만 타는 기아 그랜드카니발 LPG 차량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새벽 마지막 짐을 사무실에 옮겨 놓았습니다. 따라서 다시 예전처럼 그랜드카니발을 타는 일은 크게 줄어들겠지요. 그렇게 되면 거의 차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팔아 버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그랜드카니발 LPG 차량은 디젤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 차량의 경우 부식된 LPG 가스통 및 머플러를 어렵게 새 제품을 구해 교환한 상태라 비슷한 연식에 비하면 부속만큼은 훨씬 나을 겁니다. 그래서 KB차차차 앱을 통하여 내차시세조회를 해보았습니다. 또 전에 렌트해서 가족들이 타보고 모두 마음에 들어 했던 기아 쏘렌토 차량의 중고 가격도 알아보았지

초간단 자동차정비 그랜드카니발 자동차워셔액 보충 및 라이트 전구 교체 [내부링크]

초간단 자동차정비 그랜드카니발 자동차워셔액 보충 및 라이트 전구 교체 최근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직전 워셔액이 떨어진 것을 알고 워셔액을 보충하고 검사장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검사 중에 오른쪽 라이트 전구가 고장 난 것이 발견되어 전구를 교체하고 재검사를 받아 최종 통과했었지요. 라이트 전구는 세월이 흐르면서 고장 나는 주기가 빨라지기 때문에 LED 전구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자동차 정기검사로 인해 급한 대로 일반 전구로 교체했는데요. 방법을 모르면 엄청 어렵지만, 한 번 보고 나서 도전해 보면 의외로 간단한 작업입니다. 자동차 워셔액 보충 자동차 워셔액 보충은 여성들도 쉽게 하는 가장 간단한 자동차 정비입니다. 사실 정비라기 보다는 자동차 관리라고 하는 편이 좋겠군요. 위 사진 좌측에 있는 파란색 뚜껑을 열고 그냥 자동차 워셔액을 부어 버리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그랜드카니발은 한 통으로는 부족합니다. 08년식이라 플라스틱 파츠의 색이 바랜 것도 있

예뻐진 4세대 신형 더 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하이리무진 직관 후기 [내부링크]

예뻐진 4세대 신형 더 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하이리무진 직관 후기 며칠 전 인천 CN모터스 본사에 4세대 카니발 더 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놀랍게도 CN모터스에서 기아자동차보다 더 빨리 신형 카니발을 출고(참고)할 수 있는데요. 그것은 이미 전 글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신형 카니발이 입고되어 작업을 마치고 전시를 시작했더군요. 어제 오후에 여유가 있었는데 좀 더 일찍 방문해서 하루라도 빨리 사진을 찍어 올릴 것을 그랬습니다. 오늘도 좀 더 일찍 방문하려다 어제 블로그 이웃분들과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은 것이 탈이 나 고생하는 바람에 늦어졌습니다. 사무실에 복귀해서도 고통의 시간이 좀 있었네요.^^;; 외관 변화 더 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하이리무진 모델입니다. 쏘렌토와 비슷한 스타일로 페이스리프트 이전에도 중후하고 멋졌던 전면부가 중후함과 동시에 젊어진 느낌입니다. 50대 중년의 중후하고 다소 보수적인 느낌의 이미지에

신형 더뉴카니발 하이리무진 페이스리프트 출시!! CN모터스 실내 컨버전 리뷰 [내부링크]

신형 4세대 더뉴카니발 하이리무진 페이스리프트 출시!! CN모터스 실내 컨버전 리뷰 지난주 CN모터스 인천 본사 전시장을 방문했었는데요. 자동차 특장 기업 CN모터스에서는 아직 기아 자동차에서조차 출시하지 않은 4세대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페이스리프트 차량을 한 발 빠르게 출시하여 전시해놓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다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CN모터스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들과 함께 어떤 실내 컨버전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니발 외관 디자인 최근에 올렸던 글에서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관 디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해 놓았기에 간단하게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은 RV 차량이 아니라 마치 SUV를 보는 듯 디자인 완성도가 정말 뛰어났습니다. 새로로 배열한 4구의 헤드라이트 LED 전구와 하단 양쪽에 두 개씩 설치된 직사각형의 안개등도 아주 에지 있고 멋지더군요. 4각형이 강조된 독창적인 휠은 앞으로 카니발의 아이덴티티를 잘

꾸준하게 인기 있는 수입 중형 SUV 자동차 볼보 XC60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부링크]

꾸준하게 인기 있는 수입 중형 SUV 자동차 볼보 XC60 마일드 하이브리드 안녕하세요. 오토바이를 주로 다루는 자동차 인플루언서 쌍둥아빠입니다. 자동차도 가끔씩 다루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궁금해서 알아보는 정도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으니 혹시 읽어 보시고 잘못된 내용이나 보충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부터 볼보는 안전한 자동차로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중국 자본에 넘어가긴 했지만 원래 볼보 자동차는 스웨덴 기업입니다. 1927년부터 1999년까지는 스웨덴 볼보 그룹이었으며 1999년 ~ 2010년 까지는 미국 포드 자동차에 경영권이 넘어간 시절입니다. 그러다가 2010년에 중국 지리 그룹에 인수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지요. 볼보 자동차 하면 트럭이 유명하지만 트럭뿐만 아니라 오래전에도 일반 승용차를 제조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사무실 지하 주차장에서 볼보 XC60을 발견하여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요. 디자인도 우수하고 수입 SUV로는 가격도 매

4세대 더뉴카니발 CN 카니발 하이리무진 시그니처 가솔린, 내부 의전 시트 커스텀 [내부링크]

4세대 더뉴카니발 CN 카니발 하이리무진 시그니처 가솔린, 내부 의전 시트 커스텀 오늘은 기아 4세대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시그니처 가솔린 모델을 자동차 특장 기업 CN 모터스에서 내부 의전 시트 커스텀 한 차량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N 카니발 실내 패키지3 기본 옵션에 추가 옵션으로 트렁크 / 러기지 트리밍과 스타라이트, 그리고 D컷 핸들을 장착하여 완전히 새롭고 아름다운 카니발 내부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페이스리프트 촬영한 모델은 4세대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이지만, 내부 커스텀에 적용된 패키지 옵션은 더 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똑같이 적용 가능합니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 시그니처 3.5 가솔린 제원 더 뉴 카니발 3.5 가솔린 9인승 시그니처 제원 엔진 스마트스트림 G3.5 GDI 배기량 3470cc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최고출력 294ps/6400rpm 최대토크 36.2kg.m/5000rpm 연료탱크 72L 크기

[자동차 세차] 대전 출장 후 그랜드카니발 주유소 자동세차 기계세차 비용 [내부링크]

[자동차 세차] 대전 출장 후 그랜드카니발 주유소 자동세차 기계세차 비용 지난 목요일에 대전을 다녀오면서 폭설을 만났습니다. 원래 대전 방문 전에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했었다가 시기를 놓쳐서 안 그래도 미끄러운 타이어가 눈을 만나 아주 심장이 쫄깃했었습니다.^^;; 중간에 길을 살짝 잘못 들어서 들어간 길인데요. 너무 미끄러워서 전에 테스트하고 남았던 불스원 스프레이 체인을 뿌려서 통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요긴하더군요. 타이어를 교체하더라도 스프레이 체인을 추가로 구입해서 비치해놓고 다녀야겠습니다. 겁나게 내리던 폭설이 멎고 특정 구간을 지나니 전혀 다른 세상처럼 맑게 갠 하늘을 보여주더군요.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어서 갔었는데요. 평소엔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많이 나오는 길을 알려주더니 이날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일반 국도로 빠지게 하더군요. 복귀하는 길에도 폭설이 내리는 구간을 지나쳐야 해서 아주 불안불안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잘 도착했네요. 도로 상태가 워낙 무시무시

[자동차 정비]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수명 및 방전 관리 [내부링크]

[자동차 정비]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수명 및 방전 관리 최근에 한파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자주 안 타는 자동차는 배터리 수명이 급격하게 단축되기도 하지요. 특히 자동차가 여러 대 있거나 자동차가 있어도 대중교통으로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성능 저하가 일어납니다. 심한 경우엔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교체해야 하는 상태인 경우도 많지요. 저는 자동차 및 오토바이 배터리와 관련된 제품으로 충전기 1개와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 2 개, 그리고 배터리 테스터기 1개, 그리고 점프스타터 1 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4V까지 지원되는 국산 배터리 충전기도 갖고 있지만, 24V를 충전할 일은 없더군요. 게다가 만충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멈추는 기능조차 없어서 충전하다 과충전하여 오히려 멀쩡한 배터리 수명 단축에 일조합니다.^^;; 아주 중요한 것은 행여라도 플러스마이너스 단자를 잘못 연결하면 그 즉시 고장 나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서 사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에쓰오일 세븐 골드 나인 추천 [S오일 7 골드 9] [내부링크]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에쓰오일 세븐 골드 나인 추천 [S오일 7 골드 9] 제가 타고 있는 기아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G 차량은 엔진오일을 교환한 후 많이 타지는 않았지만 엔진오일 교환 시기는 한참 지났습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경차인 스파크의 경우 기본 RPM이 높아서인지 7000km, 그랜드카니발은 15,000km마다 교체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기준으로 하면 12개월마다 교체하라고 되어 있지요. 주행거리 기준은 메뉴얼대로만 하면 곤란한 것이 가혹 조건에서 운전할 경우 더 빨리 교환하도록 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혹 조건은 정체되는 도로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경우나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주행하는 경우, 그리고 160km/h가 넘는 고속주행을 많이 하는 경우 등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체가 없는 도로는 시골 한적한 곳밖에 없으니 대부분은 가혹 조건에서 운전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건 저 역시 마찬가

아름다운 전기 오토바이 슈퍼쏘코 TC 엔진가드 장착기 [내부링크]

가장 아름다운 바이크라 찬사를 받았던 전기 스쿠터 슈퍼쏘코TC입니다. 디자인상을 휩쓴 전기 바이크로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다 하더군요. 지금껏 보아왔던 전기 스쿠터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디자인을 하고 있더군요. 가벼운 차체를 유지하기 위해 타이어 폭이 좁습니다. 앞뒤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력이 매우 우수하지만 ABS가 아니라 연동형 브레이크인 CBS가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CBS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ABS 만큼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게다가 타이어 폭도 좁아서 더욱 미끄러지기 쉽지요. 만일 미끄러져서 슬립하거나 실수로 제꿍이라도 하면 멋진 디자인에 손상이 가고 불필요한 수리비도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슬립에서 바이크를 보호하기 위한 엔진 가드를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직구로 구입했는데, 항공편으로 배송되어 매우 빨리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뜯고 대충 맞추어 보니 위 사진과 같은 형태가 나옵니다.

힙스터125, 가성비 좋은 니그립패드 장착 [내부링크]

몬디알 힙스터125는 니그립을 하면 운전이 한결 편안해진다. 연료탱크의 구조도 니그립이 편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니그립을 하게되면 연료탱크에 잔기스가 생길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니그립으로 인한 잔기스를 막아주고 그립력을 높여주는 니그립패드를 장착해 주는 게 좋다. 클래식바이크용 니그립패드 위 패드는 힙스터125 전용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클래식 바이크에 장착이 가능하다. 해외 직구 시 배송비 포함 1만 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캡쳐 해외 배송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이다. 국내에서는 2만~2.5만 원 정도에 동일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장착한 사진.. 양면테이프 작업이 되어 있어 쉽게 장착 가능하다. 사이즈와 형태가 힙스터와 잘 어울린다. 확실히 그립력이 좋아졌다. 소중한 바이크, 기스도 방지하고 편하게 니 그립 하시길..

KR모터스 미라쥬650 안개등 설치와 서울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달린 썰 [내부링크]

2015년 4월 17일 안개등 설치를 위해 파주로 향했습니다. 파주엔 '부가티미라쥬'님이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면서 경정비나 전기 장치 튜닝도 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바이크로 파주를 가려면 남양주, 의정부를 거쳐 힘들게 돌아가야 하지요. 그래도 일부러 라이딩도 할 겸 동호회 회원분도 뵐 겸 먼 거리를 달려갔습니다. 가는 길목 퇴촌 넘어가는 언덕길의 벚꽃나무들입니다. 벚꽃이 예뻐서 잠시 정차하여 사진도 찍고 감상하다가 다시 출발했습니다. 퇴촌 도마리를 거쳐 팔당호를 끼고 달렸습니다. 팔당호는 팔당댐이 북한강과 남한강의 물을 막아 두고 있어서 거대한 호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곳이라 입수나 낚시 등이 완전히 불가능한 곳입니다. 다만, 소수의 지역 주민에게 어업 허가권이 있어서 그 분들은 낚시가 가능합니다. 팔당댐의 모습입니다. 그리 큰 규모의 댐도 아닌 것 같은데 엄청난 양의 물을 막고 있습니다. 팔당댐 하류 쪽입니다. 팔당댐을

겨울철 라이딩을 위해 팬텀125 윈드쉴드(윈드스크린) 장착 [내부링크]

며칠전 엘로이모토 팬텀125s에 윈드스크린을 장착해주었습니다. 쉴드가 없으니 주행중 자켓 아래로 찬 바람이 솔솔 들어오더군요. 과거 영하 2도의 새벽에 쉴드없는 미라쥬250을 타고 장거리를 달리다 요도가 얼어버리는 고통을 맛본 경험이 있습니다. 더 추운 날에 달려도 그런 일은 없었는데, 차이점은 쉴드의 유무였습니다. 작은 쉴드라도 추운 겨울엔 쉴드가 있는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디자인도 해지치 않습니다. 오히려 어느정도 볼륨감있어 보여서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위 캡쳐한 제품 사진이 필자의 팬텀125에 장착한 윈드스크린입니다. MT03이나 엑시브250N용으로 되어있지만, 범용에 가깝기에 장착 가능한 바이크들이 많습니다. 그냥 설치하는것 보다는 위 사진처럼 쉴드 테두리에 블랙 색상으로 몰딩을 해주니 맷블랙의 팬텀125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바람을 막아주니 주행 안정감이 더 커지는 장점도 생기더군요. 125cc에는 쉴드가 너무 크면 오히려 주

중국산 오토바이 사이드백 [내부링크]

오늘은 중국산 이미테이션(짝퉁 카피제품) 사이드백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일단 중국산 플라스틱 재질의 사이드백은 거의 짝퉁 카피제품이 많으니 외관만 보고 판단하시면 곤란합니다. 사이드백이 엄청 큰 사이즈여서 박스 크기도 엄청납니다. 사이드백 자체는 플라스틱 재질에 두께도 얇아서 그리 무겁지 않으며 기본적인 ㄱ자형 범용 브라켓과 볼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거 국내에서 수입 유통하는 업체들이 몇군데 있었는데 금액이 품질에 비하면 비쌌습니다. 75~90만원에 육박했지요. 그러다 2016년부터는 25만원에 판매되기 시작했었지요. 일단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정품 사이드백에 비하면 너무 가볍습니다. 그만큼 재질이 약하고 얇기 때문이지요. 기본으로 딸려오는 브라켓과 볼트들입니다. 브라켓은 네 개인데 이것만으로도 장착은 가능합니다. 근러나 사용해본 결과 진동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볼트 체결 부위에 모두 크랙이 생기더군요. 볼트 체결부위마다 큰 와셔들로 추가 보강을 했었지만 그

바이크 동호회, 사이드백 설치 모임 [내부링크]

15년 9월 5일 단골 센터로 중국산 사이드백이 입고되었다. 그 사이드백이 싸게 나오니 전에는 사진의 순흥사이드백이 미라쥬650 순정으로 나와있었다. 사진의 순흥 사이드백은 내구성 및 가성비가 괜찮지만 디자인과 사이즈가 아쉬웠다. 250cc에 적당한 사이즈다. 이 날은 단골센터의 부탁으로 가까운 용인으로 미라쥬250을 배달해주고 왔다. 제이비엘의 미라쥬650에 새로 장착한 신형 사이드백, 단골센터에서 설치 완료했으나 브라켓이 부실하여 심하게 건들거렸다. 진동을 잡지 못해서 결국 이 사이드백과 브라켓은 팔아버리고 새로 출시된 순정 사이드백으로 바꿔 설치했었다. 용인에서 어렵게 식당을 찾아 저녁식사를 했다. 슬슬, 멍멍해, 당근장수, 워너해피, 소주한잔, 진상, 위대한방, 제이비엘 식사를 마치고 '소주한잔'군이 근무하는 공장으로 이동했다. 거기서 기존 순흥 사이드백을 다른 바이크에 장착해주려는 거였다. 공장 앞에 집결했다. '소주한잔'은 카본작업 기술자로 일이 바빠서 늘 야근을 밥먹듯

오토바이동호회, 미라쥬650 사이드백 브라켓 도색 및 장착과 생일 번개 [내부링크]

2015년 9월 13일 멍멍해님의 사이드백 브라켓을 블랙으로 도색하기로 했다. 지금은 판매하지 않지만 당시 '블랙코트'라는 라카 페인트가 있었다. 무광 블랙으로 도색 품질이 뛰어나고 건조가 매우 빨랐다. 아이들 주라고 과자를 잔뜩 사온 멍멍해님 검정 미라쥬650pro가 멋지다. 어느새 날은 어두워지고 힘센푸우님 부부도 도착하여 장착을 도왔다. 장착이 끝났다. 분해하고 다시 장착하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다. 하지만 같이 작업하니 이마저 재미있었다. 작업을 거의 끝냈을 무렵 속속 거의 도착한다는 연락이 왔다. 근방의 중식당으로 모이기로 했다. 중식당으로 향하는 중.. 힘센푸우 부부가 타고 온 5000cc의 괴물 BMW지프 곧이어 덩크맨님 도착 회원들이 목현동의 중식당 앞에 집결했다. 이 날이 필자의 생일이기도 하여 한턱 쐈다. 이 집 짜장 짬봉 가격이 싸기도 했고.. 이 때는 이렇게 어떤 핑계로든 자주 얼굴 보는 것이 즐거웠다. 식사를 마치고 근방의 편의점에 잠깐

국산 250cc 오토바이 엑시브250N 순정 사이드백 브라켓 설치 [내부링크]

2016년 11월 24일 구입한 엑시브250N에 사이드백 브라켓을 장착했다. GIVI E22 사이드백을 구입해두었기 때문이다. 먼저 리어 시트를 탈거해야한다. 시트를 탈거한 후 텐덤 손잡이의 볼트도 풀러서 탈거해야 브라켓을 장착할 수 있다. 탈거한 텐덤 손잡이다. 번호판 가까운 위치에도 브라켓이 장착된다. 브라켓 가격도 비싸고 보기보다 설치가 쉽지 않다. 시트쪽과 휀더쪽 브라켓 설치 후 마지막으로 좌우에 사이드 브라켓을 장착하면 시트쪽 브라켓과 휀더쪽 브라켓이 고정시켜 주어 하나의 사이드백 브라켓으로 연결된다. 완성된 모습이다. 리어짐대도 설치했다. 짐대엔 텐덤 손잡이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마음에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짐대 자체 무게가 상당하다. 드디어 사이드백까지 장착된 투어러 형태의 엑시브250N ST7과 함께 전국을 누볐다.

MT09트레이서 순정스크린과 롱스크린의 차이 [내부링크]

지난주 MT FORUM 카페에서 MT09트레이서의 순정 스크린을 찾는 글을 보았다. GIVI 롱스크린을 사용중이었고 흔들림 때문에 순정쉴드로 교환하고자 한다는 글이었다. 필자는 계절에 상관없이 바이크를 타기에 롱스크린이 있었으면 했었다 그래서 글을 올린 분과 의견 조율을 하여 추가금을 주고 서로 맞교환 하기로 했다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구체적인 이야기를 위해 전화번호를 남겼더니 바로 전화가 왔고 필자를 아는 사람이었다. 우연히도 과거 같은 카페에서 활동하던 분이었는데 댓글로 남겼던 필자의 전화번호를 찍었더니 닉네임이 떴다고..ㅎ 필자는 작년초 폰을 바꾸면서 중복되는 번호를 정리하려다가 폰과 구글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는 실수를 저질러 700명에 달하는 모든 번호를 날려버렸다.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은 카톡으로라도 알려서 번호를 달라고 했지만, 대다수의 전화 번호는 모른채 그냥 지냈다. 코로나라서 모임이 없어서 딱히 불편함도 없었기 때문이다. 연락이 된 동호회 지인은 '참좋은건강원'을

바튜매에서 구입한 MT09 및 MT09트레이서용 sh36과 sh48, 전용브라켓 장착 실패 [내부링크]

지난주 바튜매의 판매글을 보고 MT09트레이서에 장착하려고 SHAD 3박스와 브라켓을 셋트로 구매했다. 3개월 사용하고 보관중이었다는 글이었다. 그동안 비오고 눈와서 설치를 못하고 있다가 오늘 맑은 날씨에 설치 도전! 그런데 브라켓 상태를 보니 3개월 사용이 아니라 적어도 5년은 된것 같아보인다. 아마도 사이드백만 3개월 사용하고 브라켓은 중고를 구매했던듯 하다. 사이드백과 탑박스는 제꿍 정도는 있었던 듯 하고 상태는 깨끗했다. 사실 기존에 샤드 탑박스는 새것으로 설치해둔 상태였기에 사이드박스만 필요했지만, 판매자가 셋트로만 판매했기에 그냥 다 구입하고 탑박스는 되팔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사이드박스 설치를 위해 기존 순정 브라켓을 분리했다. 그러나 !!! 브라켓들이 전혀 맞질 않는다. 혹시 다른 브라켓이 빠졌나 싶어서 다 뒤져봤지만 있는게 전부였다. 판매자가 바튜매에 올린 글이다. 캐리어 셋트 3개월은 거짓이라고 본다 필자가 새것으로 구입해 3년 동안 장착했던 버시스650브라켓은

연식에 따라 다른 MT09트레이서 전용 SHAD 3P System, 샤드탑박스 브라켓, 샤드 사이드백 브라켓, SH35, SH36, SH39 SH48 SH58 SH59 총정리 [내부링크]

얼마전 판매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MT09와 MT09트레이서의 SHAD 3p System 즉. 탑박스 브라켓과 사이드백 브라켓이 연식에 상관없이 호횐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MT09트레이서 연식별로 따로 판매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각 캐리어 또는 브라켓에 장착 가능한 제품들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P SYSTEM 1 탑박스 브라켓 2015~2017, 2018~ 먼저 탑박스브라켓을 알아보겠습니다. 2015~2017, 2018년 이후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MT09트레이서 전용 탑박스브라켓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동일합니다 하지만, 2018년식부터는 디자인부터 완전히 다르니 구매시 주의해야합니다. 가격도 약 1만원 정도 비싸졌네요. 장착 가능한 탑박스 아래는 장착가능한 샤드 탑박스들을 모아봤습니다. 가격은 판매처나 할인행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동승자 등받이 장착은 별도입니다. 많이 사용하는 샤드 SH48의 경 우 풀페이스 헬멧 두 개를 수납 가능합니다.

국산 오토바이 미라쥬650프로, 블랙코트 스프레이 페인트로 사이드백 도색 [내부링크]

2016년 10월 12일, 피리 부는 사나이 덩크맨님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미라쥬650pro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마도 이때가 기변을 고민 중이어서 판매를 위한 사진을 찍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옵션으로는 전용 순정 스크린과 엔진 가드에 특별한 사이드 박스를 설치했습니다. 거기에 특별 맞춤 제작한 튼튼한 짐대까지.. 사이드 박스는 제가 손수 도색했더랬지요. 「블랙코트」라는 라커 페인트를 이용했습니다. 「블랙코트」는 흐르지도 않고 빨리 건조되어 초보자가 작업해도 매우 뛰어난 도색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이었지요. 나중에 다시 구매하려고 검색해 보니 완전히 사라져서 의아했는데 환경과 건강에 매우 안 좋은 물질이 섞여있다 하여 판매 중지되었더군요.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무광 블랙의 매우 우수한 도색 품질을 보여줍니다. 사이드 박스가 엄청 낡았던 건데 「블랙코트」도색으로 이렇게 신품처럼 좋아졌습니다. 15년식 올블랙 미라쥬650pro의 자태입니다. 지금 보아도 디자인이 꿀리지 않습니

국산 오토바이 미라쥬250 사이드 카울 자가 도색 [내부링크]

친한 라이딩 동료인 덩크맨님의 미라쥬250 사이드 카울을 자가 도색해 봤습니다. 이 찌든 때는 세차를 해도 없어지지 않더군요. 좌우 사이드 카울을 분해했습니다. 도색하려면 효성 스티커를 떼야겠더군요. 스티커 떼고 400방 사포를 이용해 샌딩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샌딩을 해주어야 도색이 잘 먹거든요. 일차로 멀찍이서 간단하게 뿌려주고 말려줍니다. 사진의 흑색 착색제를 이용해 도색해 봤습니다. 금방 마르고 초보자도 제법 괜찮은 도색 품질을 얻을 수 있지요. 한 통에 5천 원 내외의 금액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건 떨어뜨리는 바람에 찍힘이 생겼습니다. 여러 차례 두껍게 반복 도색하느라 한 통 반을 썼습니다. 이제 장착해 봅니다. 좌측부터 장착했는데요. 아직 조금 덜 말랐는지 지문이 살짝 찍혀버렸네요. 다행히 시트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 우측은 조심해서 지문 찍히지 않고 잘 장착했습니다. 도색 품질이 괜찮지요? 이건 제 실력과는 상관없고 페인트가 다 했습니다. 일반 카 페인트

국산 오토바이의 변신, 외국인이 튜닝한 미라쥬250 만세핸들 [내부링크]

최근 인스타그램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외국인들과의 소통이 매우 쉽다는 특징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제 인스타 친구의 미라쥬250 튜닝이 눈에 띄어 캡쳐해봤습니다. 디자인을 보니 인젝션 모델이네요. 만세핸들이 하늘을 뚫을 기세입니다. ㅎ 사진을 보니 아내도 텐덤하며 같이 다니는 듯 합니다. 저 덩치로 미라쥬250을 타고 텐덤까지 하면 많이 작을텐데..ㅎㅎ 자세히 보니 헤드라이트도 미라쥬650용으로 튜닝했습니다. 엔진가드의 형태도 밋밋한 순정과는 차이가 납니다. 이 사진은 머플러의 위치로 보아 사진 자체가 좌우 반전이 되었네요. 미라쥬250 만세핸들의 위풍 당당한 모습! 다른 바이크들이 옆에 있어도 꿀리지 않습니다. 머플러도 하나에서 트윈으로 변경시켰네요. 외국인이 국산 바이크를 이렇게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제가 감개무량합니다. 국내도 바이크 튜닝을 허용해주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다양하고 개성있는 바이크들이 많이 등장할텐데 아쉽습니다. 정말 실력있는 바이

아퀼라300 시시바, 텐덤 등받이 볼트 교체 [내부링크]

오늘은 쓸데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사실 소일하느라 자주 바쁩니다.^^;; 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백수도 할 일이 많습니다. ㅎㅎ 오히려 정해진 일이 없기에 일거리를 만들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며칠전 탈거한 시시바의 보기 흉한 볼트들을 집에 있는 볼트들로 교체해보기로 했습니다. 볼트뿐만 아니라 너트들도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2020년에 제주도 솔투 때 다이소에서 구입했던 스패너 셋트와 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육각렌치 셋트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볼트 & 너트들을 다 꺼내서 뒤져보았습니다. 동일한 크기와 색상을 가진 볼트 네 개가 필요한데 딱 맞는건 세 개로 하나가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하나는 모양은 같지만 긴 볼트를 끼우고 쇠톱으로 잘라냈습니다. 집안에서 이짓을 하려니 참..^^;; 빨리 넓은 마당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 !!! 창고 만들어서 작업대와 바이스도 설치하고 싶네요. ㅎㅎ 위쪽과 아래쪽 볼트 끝이 다르죠? 위쪽이 쇠톱으로 자른 흔적입니다.

오토바이 전압표시기와 야간 시인성을 위해 LED설치 [내부링크]

2017년 5월 20일 장거리 투어를 앞둔 ST7에 소소한 전기장치 튜닝을 하기로 했다. 국산 최대배기량의 ST7의 위용 ! ! 파츠들이 수입 바이크 못지않게 비싸다. 당시 국내에 등록된 ST7의 수가 고작 200여대뿐이라고 했다 대량생산이 안되니 비싼것이다. 필자의 집으로 출장서비스 오신 부가티미라쥬님, 미라쥬650프로를 타는 다른 손님도 같이 오셨다. 이미 부기티님의 손길이 닿은 미라쥬650의 모습이다. 부가티미라쥬님은 경정비, 특히 전기쪽에 뛰어난 일가견이 있어 카페회원들에게 소정의 사례비를 받고 전기장치 튜닝 등을 대신해주었다. 전기 무지랭이인 필자같은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구원투수다. 서비스로 ISC청소도 해주시고 간혹 미랴쥬650이나 ST7의 ISC오염으로 인한 부조현상이 보고되어 ISC청소는 기본이 되었다. LED를 연결하기위해 선을 따는 중이다. 핸들에 3구 스위치도 장착하여 스위치를 이용해 켜고 끌 수 있도록 작업했다. 전압표시기 아래쪽에 3구 스위치가 살짝 보인다.

KR모터스 쿼터급 바이크 아퀼라300 센터스탠드 장착 요령 [내부링크]

드디어 잠시 미루어 두었던 아퀼라300 센터스탠드 장착을 조금 전에 끝냈습니다. 부속도 별로 없고 아주 간단할 거라 예상했었는데 사소한 한 가지 이유로 애를 먹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했던 복스 세트와 오토바이에 장착할 센터스탠드를 준비했습니다. 복스는 오래전 7만 원대에 구입해서 정말 요긴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장착할 위치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레귤레이터가 바로 옆에 있었군요. 레귤레이터는 제너레이터에서 전기를 생성하면 전압을 일정하게 만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간에 파이프를 넣어주고 자리에 맞게 고정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정말 쉽습니다. 초등학생도 가능한 수준이지요. 위에 삽입한 파이프를 관통하는 긴 볼트도 넣어서 자리를 잡아줍니다. 반대편에는 너트를 손으로 최대한 돌려서 조여주고요. 맞는 복스알을 찾아봅니다. 무식하게 비슷해 보이는 사이즈로 직접 대보면서 찾았습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13mm 복스알, 이제는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복스를 이용하면 큰 힘들이 지

아퀼라300, 오토바이 블랙박스 장착 및 동반 라이딩 [내부링크]

지난 월요일 오전,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이 기변하신 아퀼라300에 블랙박스를 장착하러 갔었습니다. 방문 하러는 샵이 제가 거주하는 동네를 거쳐 가는 것이 빨라서 동네 근방의 편의점 앞에서 만나 함께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제가 타고 나온 바이크는 쌍아 1호기 스포츠 투어러와 어드벤처의 경계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갖고 있는 야마하 MT-09트레이서입니다. 바이크 우측의 작은 골짜기는 작년 여름의 엄청난 폭우 때 두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던 곳입니다. 이렇게 작은 골짜기인데... 제법 멋진 배기음과 함께 토리세프님이 아퀼라300을 타고 도착하셨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오전 10시 30분 인테 마치 오후 5~6시처럼 보이는군요. 바이크가 뭔가 변했다 싶었는데, 연료탱크에 니 그립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시트도 1인 시트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각도로 인해 다소 이상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멋지더군요. 도착한 곳은 이 지역에서는 국산 바이크 정

바이크 오토바이 계기판 보호 필름 PPF 붙이기 [내부링크]

바이크 오토바이 계기판 보호 필름 PPF 붙이기 토리쉐프 작업 쌍둥아빠 구경 지난 월요일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의 KR모터스 아퀼라300 계기판에 보호필름을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아퀼라 계기판 전용 PPF가 판매되고 있어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퀼라 이외에도 요즘에 출시되는 어지간한 바이크들의 보호필름이 대부분 나와 있을 가능성이 크겠군요. 토리쉐프님의 바이크는 신차 내린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여서 계기판에 출고 시 부착되어 있던 보호 비닐이 여전히 붙어 있었습니다. 먼저 그 비닐을 벗겨주고 있습니다. 구입한 보호필름을 꺼내는 중입니다. 토리쉐프님의 아퀼라300 사이드백에는 정비 공구와 전동 에어 펌프, 펑크를 때우기 위한 지렁이 세트 등 다양한 장비들로 가득합니다. 함께 다니면 비상상황에도 염려가 없지요. ㅎㅎ 아퀼라의 좌측 사이드 커버를 오픈해도 기본 공구 주머니가 들어있습니다.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공구들로 품질이 뛰어난 것들은 아닙니다. 그래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KR모터스 엑시브250 N 엔진오일, 플러그캡, 체인 정비 [내부링크]

최근 이웃이 구매한 엑시브250N, 구입하긴 했는데 막상 탈 일이 없다고 한다. 충동구매였던 거다. 안 주인의 등짝 스매싱을 예상해 본다. ㅎㅎ 그래서 대신 정리해 주기로 했다. 구매 당시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883용 배터리로 교체되었다. 플러스마이너스가 반대여서 반대로 돌려 장착되었다. 그 비싼 883용 배터리를 고작 쿼터급에 장착하다니 아깝긴 하지만 대신 시동성 쥑인다. 엔진오일도 교체하는데, 엔진오일은 약 1.2리터 들어간다. 사진을 보니 아직 오일이 깨끗하다. 하긴 이제 고작 3,700km 밖에 안됐으니.. 그래도 안 탄지 오래됐으니 오일필터도 교체해 주는 게 좋다. 비싸지 않으니 이런 거에 돈 아끼지 말자. 오일필터가 새거라 때깔이 좋다. 엔진오일 두 번 혹은 세 번 교체할 때 같이 교체해 주면 좋다. 이건 점화플러그캡이다. 엑시브 250의 경우 반드시 플러그캡을 신형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구형은 두께가 얇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캡의 옆구리가 터져서 스파크가 샌다. 그

오토바이 ST7 스로틀바디 이상 증상 [내부링크]

오늘은 오토바이 스로틀바디 이상 증상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스로틀바디는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조절해 주는 장치입니다. st7 스로틀바디 사진의 스로틀바디는 효성(현 KR모터스)의 국산 최대 배기량 모터사이클 ST7에 장착되어 있던 스로틀바디 입니다. 2기통 엔진이다 보니 두 개의 체임버가 붙어 있습니다. 14년식이었고 교체 당시는 16년이었지요. 연료탱크를 들어내면 그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로틀바디 이상 증상이 애매하여 운전자만 알 수 있었습니다. 특정 저알피엠에서 순간적으로 출력 저하가 있다가 알피엠 올라가면 정상이 되더군요. 제가 예민했을 수도 있지만, 이상 증상이 느껴지는데 가만히 둘 수 없어서 그때 이후로 센터 사장님과 문제를 찾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결론을 내린 건 스로틀바디 불량이라는 것이었죠. 정확히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새 부속으로 교체하고 나니 그 이상한 증상이 사라지더군요. 바이크 출력이 갑자기 떨

오토바이 풀스로틀로 계속 달리면 생기는 일, ST7 엔진 고장 [내부링크]

위 사진은 국산 최대 배기량 오토바이 ST7의 엔진을 내린 모습입니다. 놀랍게도 피스톤이 끊어져있습니다. 장시간 고알피엠으로 달리면 고열로 인해 엔진오일이 점도를 잃어 제 기능을 못 하게 됩니다. 거기다 알루미늄 재질의 피스톤이 열로 인해 팽창하여 실린더에 고착되어 끊어지게 된 것이지요. 따라서 고알피엠으로 땡기는 것을 선호한다면 엔진오일을 좋은 것을 사용하고 매뉴얼의 권장 교체주기 보다 훨씬 빨리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풀 스로틀은 괜찮지만, 장시간 풀스로틀은 절대 금물입니다. 과거 초고속 투어로 유명한 발칸 동호회에서 미라쥬650으로 초고속 투어에 참가했다가 신차 내리자마자 엔진 내린 사건이 두 차례나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그 사건은 국산은 당연히 믿고 거르는 바이크로 인지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스로틀을 갑자기 팍팍 땡기는 습관은 크랭크 휨의 원인이 됩니다. 할리들이 그런 식으로 주행을 많이 하는데, 할리는 그것을 감안하고 제작된 크고 튼튼한 크랭크

팬텀125, 사소하지만 중요한 바이크 점검, 체인 장력 [내부링크]

만 30년을 한결같이 바이크를 타왔으면서 여전히 자가 정비 무능력자 쌍둥아빠입니다. 오늘은 저 같은 정비 무능력자도 도전 가능한 체인 장력 맞추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바이크 체인 장력 Chain tention 내연기관을 가진 바이크의 동력 전달 방식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체인 방식이다. 다른 방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동력 전달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식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인 루브나, 구리스, 혹은 기어오일 등을 도포해 주어야 부드러운 주행과 함께 기대 수명만큼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오일류 도포로 인하여 이물질 등이 달라붙어 심하게 오염된다는 것이다. 체인의 오염은 체인과 스프로킷을 손상시켜 빠른 마모가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체인 세척도 필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한 가지는 바로 체인 장력이다. 바이크를 오래 타다 보면 체인이 늘어나게 된다. 체인은 수많은 작은 베어링들이 연결된 구조인데, 베어링들이 조금씩 마모되면서 결과적으로 체인이

직접 수리해서 고쳤던 베넬리 TNT300 ABS, 오토바이 자가정비 이야기 [내부링크]

작년에 친한 형님의 TNT300을 타보았던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또 다른 지인에게 추천을 했었다. 마침 매물이 나온것이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지인대신 가서 실물을 확인했다. 지하 2층에 보관되어 있었고 연식도 얼마 안되고 키로수도 연식에 비해 짧고, 외관도 워낙 깨끗하여 타보지도 않고 믿고 계약금을 보냈다. 중고는 AS기간이 남아있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판매자가 착해보이고 바이크 상태가 좋아보여도 꼼꼼히 살펴야한다. 그런데 그러질 않았다. 지하주차장에 있어서 확인하지 못한것도 있었고 판매자가 나이도 어리고 사람이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다음날 대중교통으로 다시 찾아가 잔금을 치르고 바이크를 가져왔다. 시동은 바로 걸렸지만, 약간의 엔진 부조현상이 느껴졌다. 에어필터나 점화플러그 정도만 교체해주면 될거라 생각했다. 체인과 소기어 케이스 내부가 너무 기름때로 떡져서 가져오자마자 세차하고 체인세척을 진행했다. 소기어 케이스를 뜯어 기름때에 달라붙은 흙들을 긁어내고 등유로 나머지 기름 때를

국산 125cc 오토바이, 트로이 125 자가 정비 머플러 도색하기 [내부링크]

2014년 7월 12일, 녹슬고 낡은 트로이 125를 변신시키는 작업에 들어갔다. 여동생 운전연습 시키는 용도로 제꿍이나 슬립해도 상관없는 수준의 저렴한 바이크를 구하다 보니 낡아도 너무 낡아 보였다. 연습용이라 해도 여자가 탈 건데 최대한 예쁘게 단장해서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트로이125 머플러 파이프 특히 머플러와 머플러 파이프의 부식이 심했다. 비싼 바이크들은 머플러 파이프의 재질로 부식ㅇ리 없는 티타늄 합금이나 스테인리스를 사용한다. 강철보다 내열성 내부식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국산 125cc 바이크들 중 그런 비싼 합금을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덕분에 부식에 취약하다. 과거에 탔던 데비 스타 125의 경우 열과 부식으로 머플러 파이프가 끊어지기도 했었다. 그래서 트로이 125 머플러 파이프를 구입했지만, 신형이라 맞지 않았다. 단골 센테가 효성 오토바이 협력점이어서 그냥 가져다드렸다. 트로이125 머플러 머플러의 부식도 심하다. 이 정도 부식상태는 부식에 약한 소재 탓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팬텀125 간단한 자가 정비 [내부링크]

최근 21년식 팬텀125를 다시 구매해 보았다. 지난번 21년식 팬텀125의 경우 무꿍, 무슬립에 상태가 좋았었지만, 이번엔 꿍이 있었던 바이크다. 녹도 많고 교체해야 할 부속들이 있어 저렴하게 나온 바이크다. 대신 거의 타지 않아서 엔진 상태는 신차급이라 여겨져서 구입하게 되었다. "엘로이모토 코리아"를 검색하여 부품을 주문해 보았다. 다행히 부품들은 모두 재고가 있었고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다.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협력업체들도 많이 있으니 수리 걱정은 안 해도 될듯하다. 머플러 라이트 커버 림 좌우 방향지시등 앞 브레이크 레버 핸들 밸런스 빌라 앞 주차장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라이트 커버 림을 탈거하고 고정 핀 네 개를 빼내야 라이트가 빠진다. 좌측이 탈거한 '라이트 커버 림'으로 크롬도금된 강철 재질이다. 림에 라이트를 끼워주고 깨진 방향지시등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방향지시등은 라이트 커버 쪽에 총알 단자로 연결되어 있다. 뽑은 그대로 새 시그널 케이블을 다시 연

국산 바이크 ST7 주행 중 엔진 고장, 크랭크 휨과 실린더 파손 [내부링크]

16년 5월, 구입한지 2개월 된 14년식 효성 ST7 엔진이 고장 나서 센터에 수리를 맡겼다. 부산을 다녀오는 도중에 중간중간 시동 꺼짐이 있더니 결국 복귀 도중에 아예 멈춰버렸다. 멈춘 위치는 충청도 괴산의 국도로 성남의 단골 센터 사장님께서 직접 트럭을 타고 픽업을 오셨다. 엔진 고장 전날부터 시동 꺼짐 이외에 기어 변속이 대단히 힘들었다. 엔진이 멈추기 전 전조증상들이 있었는데, 적산 거리도 14,000km밖에 안된 미들급 바이크 엔진이 그렇게 쉽게 고장 날 거라는 생각은 못 했다. 게다가 딱히 엔진 소리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저 간혹 출발할 때 울컥하고 시동이 꺼지거나 클러치 유격을 조정해도 기어 변속 자체가 겁나게 안 되는 것 정도.. ST7은 미라쥬650과 같은 엔진임에도 유독 고장이 심했다. 뽑기 운이 없었던 탓도 있었을 것이고.. 그래도 14,000km까지는 버틴 것을 보면 아마도 첫 차주가 예열이나 길들이기 없이 처음부터 급가속과 풀스로틀 위주의 거친 주행을 선호했

엑시브250 주행중 시동꺼짐과 엔진부조현상 [내부링크]

2016년 7월 15일, 친한 형님의 SOS에 엑시브250R을 타고 당진으로 달렸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는 도중에 비까지 쏟아지더군요. 문제는 복귀하는 도중에 발생했습니다. 당진에서 주유하고 200~300미터쯤 달리는데 엔진 부조(혹은 찐빠) 현상이 일어나더니 시동이 꺼지는 겁니다. 아직 3,000km대의 신차급 바이크가 주행 중 멈추다니.. 게다가 늦은 시간이라 서비스센터를 부를 수도 없었지요. 그래서 바이크를 끌고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투어에 숙박업소 앱을 깔아둔 게 있어서 근방의 가장 가까운 모텔을 찾이 끌고 갔었습니다. 약 2km 정도 끌었던 것 같네요. 엑시브250이 가벼웠으니 망정이지 미라쥬650이나 ST7이었다면 엄두도 못 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날 성남에 있는 단골 센터 사장님께서 직접 픽업을 오셨습니다. 정말 먼 거리인데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아직 AS 기간이라 출장비도 무료였습니다. 국산 바이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촘촘한 AS 망입니다. 시

오토바이 정비 번개, 뻑뻑한 클러치케이블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파주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던 부가티미라쥬님이 남양주에서 동호회원들 중심으로 저렴한 금액에 바이크 경정비 센터(?)를 오픈했다. 이미 일부 동호회 회원들은 오픈 전부터 알음알음 찾아가서 경정비를 맡기곤 했다. 2016년 9월 4일, 필자도 축하드릴겸 간단한 정비를 맡기려고 방문했다. 도착하고 보니 눈에 익은 바이크가 보인다. 멍멍해님의 야마하 MT09트레이서였다. GIVI롱스크린과 SHAD 사이드백을 장착하여 커다란 풍채를 자랑한다. 색상이 아주 매력적인 트레이서다. 이 바이크는 블랙야크님의 미라쥬650스페셜! 2009년 한정판으로 나온 스페셜 모델에 풀옵션으로 리터급 바이크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대형 윈드쉴드가 잘 어울린다. 그리고 필자의 엑시브250R 당시 인기 최고의 소프트 리어백을 어렵게 구해서 장착했다. 재고가 없어서 구매 대기자가 줄을 섰던 제품이다. 이 날 필자의 경정비는 클러치 케이블이었다. 얼마되지 않은 신차급 바이크인데 클러치가 너무 뻑뻑하여 교체했었다. 문제

오토바이 세차 및 머플러 자가정비, 팬텀125 머플러 교체 [내부링크]

바이크 세차하기 팬텀125 세차를 오랫동안 안했더니 커버를 덮었어도 먼지가 많이 쌓였습니다. 타고 다니다보면 주차해놓고 볼일 보는 동안 먼지가 쌓이는게 반복되기도 했네요. 뒤쪽 휠은 체인에 발랐던 오일이 튀고 먼지가 엉겨서 더 지저분합니다. 엔진 실린더 냉각핀 사이에도 먼지가 잔뜩 보입니다. 전면부에는 흙탕물도 좀 튀었네요. 물을 끼얹어 먼지를 일부 씻겨내려가게 한 후 거품 스폰지로 살살 닦아 줍니다. 구석구석 거품 목욕을 시켜주고... 이젠 물로 거품을 걷어냅니다. 마지막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물기를 닦았어도 좀 말려주어야합니다. 물기가 마르면 물왁스를 뿌려 극세사 타올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됩니다. 머플러 교체하기 전에 구입해두었던 머플러 포장을 뜯었습니다. 기존 머플러는 제꿍이 있었는지 기스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커버가 눌어붙어 보기 흉하게 되었구요. 엔진과 연결된 머플러 파이프의 볼트를 육각렌치로 풀어줍니다. 의외로 어렵지 않게 풀리네요. 볼트를 다 풀었습니다. 차

스즈키 송파점 동서울모터랜드에서 팬텀125 엔진오일, 오일필터, 비상등버튼, 체인유격 조정 [내부링크]

오늘은 엘로이모토 팬텀125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체 및 비상등 버튼을 수리하고자 엘로이모토 협력점 중 한 곳인 동서울모터랜드에 방문했습니다. 동서울모터랜드 앞입니다. 여유있게 서울 구경하며 가다보니 약 한 시간정도 걸려 도착했네요. 가로등 아래 엘로이 트래커125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트래커125 순정 형태는 아니고 시트를 낮추었다고 하더군요. 동서울모터랜드 안으로 들어서니 바이크 정비업체의 모습이 아니라 마치 잘 꾸며진 바이크용품샵같이 넓고 깨끗했습니다. 요즘 높은 가성비로 인기있는 베넬리 TRK502X와 레온치노500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켠에서는 스즈키 GSX-S1000이 수리를 마쳐가고 있었습니다. TRK502는 애초에 엄청 큰 사이즈로 출시되었고 시승도 해봤습니다. 레온치노500은 TRK502보다 훨씬 날씬하지만, 크기는 뒤지지 않더군요. 크고 멋진 바이크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우리 팬터미.. 먼저 엔진오일을 빼줍니다.

19년식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체인장력조절 및 세차, 클래식500 사진 [내부링크]

어제 이석증 때문에 고생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짬이 나는 김에 클래식500 체인 장력조절 및 세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하니 윈드스크린은 탈거해버렸습니다. 지난 수요일 오후에 타고 나갔다가 비가 내리는 통에 온통 흙탕물과 먼지로 지저분해 습니다. 전 차주가 고체 그리스로 체인 관리를 했던 모양입니다. 고체 그리스의 장점은 한 번 발라두면 장기간 손대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단점은 장기간 손대지 않는 만큼 체인이 온갖 이물질 등으로 떡져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등유 세척이 최고입니다. 물론 이번엔 등유 세척은 않고 걸레로 바퀴를 돌려가며 닦아주었습니다. 엔진 실린더의 냉각핀 사이에 먼지가 많고 엔진 커버에도 먼지가 많습니다. 엔진 앞쪽과 하단엔 흙탕물도 많이 튀었고요. 체인 장력조절을 위해서는 먼저 우측 머플러 바로 위쪽에 큰 너트를 풀어주고 뒤에 있는 작은 너트를 조여서 늘어진 체인을 당겨주어야 합니다. 좌우 양쪽에 있으니 눈금을 맞추어 잘

오토바이 점프시동, 8개월 잠자던 미라쥬250 잠을 깨우다. [내부링크]

오토바이 점프시동, 8개월 잠자던 미라쥬250 잠을 깨우다. 가평역 근처 아파트에 8개월을 방치한 덩크맨님의 미라쥬250!! 오랜만에 만난 덩크맨님과 방치된 미라쥬250을 가지러 갔습니다. 전에 근무하던 곳이 남이섬이었기에 회사에서 숙소를 제공받았었다더군요. 뭔 헬멧을 네 개나.. 수개월째 짐을 못 빼고 있다가 오늘 날잡아서 짐을 챙겼습니다. 코란도C에 짐을 가득 채우고.. 먼지가 잔뜩 쌓인 미라쥬250을 대충 걸레로 닦았습니다. 구형 캬브엔진입니다. 챙겨온 점프 선을 꺼내고.. 시트를 탈거합니다. 플러스 쪽은 배터리와 직접 연결하고 마이너스는 차대에 연결했습니다. 차대에 마이너스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코란도C 배터리에 연결된 점프 선.. 차량관리를 거의 안한 듯한 모습이네요. ㅎ 점프해서 시동 거니 한방에 걸리는군요. 다행히 배터리 방전 이외의 다른 문제는 없는듯합니다. 미라쥬250의 배기음을 들어보겠습니다. 순정 머플러로 조용합니다. 초기 모델인 트윈 머플러입니다. 이제

로얄엔필드 클래식500의 타이어 공기압 및 뛰어난 연비 [내부링크]

최근 로얄엔필트 클래식500을 구매자에게 넘기기에 앞서 세차하면서 구석구석 점검해 봤었는데요. 생각해 보니 한 번도 공기압을 체크해 본 적이 없었더군요. 타이어를 눌러보니 조금 무른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매뉴얼에서 권장하는 공기압에 맞추어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사용한 공기주입기입니다.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공기압을 설정해놓으면 설정한 공기압까지 공기를 주입하고 알아서 멈춥니다. 그렇다면 로얄엔필드 클래식500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측정해 보니 각각 3psi 정도 공기압이 부족하더군요.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공기압 앞타이어 뒷타이어 1인 승차 18psi 28psi 2인 승차 20psi 30psi 너무 과도하게 넣으면 타이어 마모도 빠르고 승차감도 떨어집니다. 반대로 너무 적게 넣으면 연비가 떨어지고 커브 돌 때 불안정해지죠. 그동안 정말 재미있게 탔던 클래식500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함부로 추천하기 곤란하지만, 여유 있는 주행과 높은

비라고 장인이 계신 올드 바이크 수리 전문 센터, 이천 맥바이크를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오늘 오전 일찍 막내 학교에 데려다주고 이천 신둔도예촌역 근방에 있는 야마하 비라고 장인이 운영하시는 맥바이크를 방문했습니다. 아주 외진 곳이라서 지인들의 입소문을 통해서만 알음알음 손님이 찾아오는 오토바이 수리 센터입니다. 센터도 근사한 건물이 아닌 컨테이너와 다 쓰러져가는 옛 폐가를 창고로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수리를 포기했던 올드바이크가 완도에서 탁송으로 실려올정도로 올드바이크 정비 능력이 장인이라 불리울 정도로 탁월하신 분입니다. 수리 대기중인 밀양에서 온 파랑색 드랙스타가 보입니다. 대부분 엔진 수리를 맡기기에 아예 수리할 바이크들이 여러대 주차되어 있습니다. 다른 센터에서 포기한 바이크들이나 수리가 안되어 포기하려던 바이크들이 마지막으로 찾아왔다가 바이크의 생명을 연장받는 곳이지요. 국산 미들급 바이크도 엔진 내리면 기본 150만원은 깨집니다. 하물며 아무리 오래됐더라도 수입 바이크 엔진 내리는 비용은 결코 만만치 않겠지요. 부품가격도 상당하니.. 올드카나 신차나 엔진 내

미라쥬250 외형복원 1, 연료탱크 샌딩 작업 및 탁한 계기판 복원작업 [내부링크]

월요일 방문레슨을 토요일로 옮겼더니 하루종일 여유가 있어 오랜만에 푹 쉬었습니다. 하루종일 쉬다가 한 타임이라도 레슨 나갔다 들어오면 이상하게 쉰 것 같지가 않더군요. 오늘 하루종일 쉬고나니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미라쥬250의 탁한 계기판 복원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1. 연료탱크 스티거 자국 제거하기 먼저 연료탱크의 스티커 자국들을 스티커제거제를 뿌려가며 수세미로 제거했습니다. 이 작업도 은근히 쉽지 않더군요. 겁나게 안 닦입니다. 2. 400방 사포 스티커와 끈적한 스티커 자국을 제거한 뒤에 400방 사포를 이용해 샌딩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그냥 샌딩작업을 하면 열이 많이 나고 분진이 날리니 물 사포질을 해주는게 좋더군요. 400방 사포는 자동차 자가도색하는 경우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800, 1000 등 숫자가 높을수록 사포면이 매끄럽죠. 800방이나 1000방 사포를 수작업으로 하면 녹제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연마되는 느낌도 안나더군요. 기계를 이용해서 사용해야하죠. 작

미라쥬250 외형복원 2, 연료탱크 도색 및 오토바이 시동꺼짐 자가정비 [내부링크]

지난번 미라쥬250 외형복원에 앞서 연료탱크 샌딩작업 하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원래는 다음날 바로 하려던 거였지요. 그러나 막내 병원 데리고 다니는 등 잡다한 일들로 바쁘고 제 컨디션도 좋지 않아 미루다가 오늘에야 셀프도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연료탱크 도색 1. 시트탈거 미라쥬250의 왼쪽 시트 아래 카울의 키박스에 키를 넣고 돌리면 간단하게 시트가 탈거됩니다. 시트 하단의 먼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2. 볼트 빼기 이제 연료탱크를 차대에 고정시킨 볼트 두 개를 빼내줍니다. 고무 와셔 를 같이 빼 주었습니다. 3. 호스 및 배선 빼기 두 개의 고무 호스와 두 개의 배선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두 빼내야 완전 탈거가 가능합니다. 위 사진의 파란색 부분과 연결된 호스를 빼내면 호스에 남아있던 휘발유가 흘러나옵니다. 원래 그런 것이니 당황하지 마세요.ㅎㅎ 4. 연료탱크캡 마스킹 도색에 앞서 연료탱크캡에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테이프로 마스킹해주었습니다. 마스킹은 별것 아니지만 중요한

오토바이 정비, 미라쥬250 엔진오일 및 점화플러그 교체 [내부링크]

현재 외형 복원 및 정비 중인 미라쥬250의 남은 문제는 종종 달리다가 클러치를 잡고 스로틀을 놓으면 시동이 꺼진다는 것입니다.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정상은 아니지요. 또 하나는 정차 시 중립이 잘 안 들어가는 문제입니다. KR모터스 대리점에 방문하여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를 부탁드렸습니다. 판매자가 교체했다고는 했지만, 다른 여러 가지 심각한 하자들에 대해서는 일체 입다물고 모른체했기에, 엔진오일을 교체했다는 말에도 신용이 안 갔기 때문이지요. 먼저 엔진 오일을 빼냅니다. 깨끗한 오일 상태를 보니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았거나 교체 후 별로 운행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며칠 전 플러그캡을 앞뒤 모두 교체했었습니다. 리어는 신형 캡으로 교체되어 있었으나 프런트 실린더에는 여전히 구형 플러그캡 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었지요. 전 차주가 앞쪽만 신형으로 교체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점화플러그도 앞쪽은 교체한 적이 없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예리한 단골

폭탄 미라쥬250 타이어 교체 [내부링크]

오늘은 말썽 많은 15년식 미라쥬250 앞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이천 #신춘도예촌역 근방 #맥바이크 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미라쥬250앞타이어 입니다. 저렴하고 평이 좋아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맥바이크 근방의 작은 마트에서 음료수 두 캔을 구입했습니다. 데미소다를 좋아하실지는 모르지만, 왠지 상큼할 것 같은 초록 사과 그림에 끌려 구입했지요.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일반적이지 않은 맥바이크의 모습이 이상하게 친근감 가고 좋더군요. 어릴 적 아이들과 놀면서 하나쯤 소유하고 싶었던 온갖 물건들로 가득한 아이들만의 기지(?) 같은 느낌이랄까요? 암튼 향수를 자극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센터 안에는 새 생명을 얻기 위한 #비라고 한 대가 눈에 띕니다.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바이크가 수리되어 우렁찬 배기음을 내뿜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맥바이크 사장님이 워낙 좋으시다 보니 싼값에 날로 먹으려는 진상들도 종종 나타나는 듯합니다. 기술자가 자신의 시간과 기술을 사용해 정

야마하 MT09트레이서 세차 및 체인관리 [내부링크]

어제 MT09트레이서 세차를 했습니다. 최근 비가 자주 오면서 비맞으며 달린 일이 몇차례 있다보니 흙탕물이 많이 튀었습니다. 세차해주지 않으면 체인에서 튀었던 오일과 흙탕물이 섞여 때가 찌들게 됩니다. #부식 이 잘 되는 곳이 있다면 부식을 더 가속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런것을 떠나 지저분한 오도방 타는 것 보다 깨끗한 오도방 타는 것이 기분 좋지요. 비오는 날은 가급적 안 타는 것이 가장 좋은데, 용인 수지 갈때마다 정체되는 것이 너무 답답하여 바이크를 운행하게 됩니다. 꽉 막히면 공황증이 생기다보니 정체되면, 조심히 갓길로 주행하곤 합니다. 선비주행 하시는 분들은 그것도 비난 하시겠지만, 제가 살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한여름에도 비 맞아가며 바이크를 타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새 체인에도 녹이 좀 났습니다. 저는 #체인루브 대신 #기어오일 을 사용합니다. 저렴한 장점도 있지만, 테스트 상에서 체인루브보다 오히려 더 나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세차용스폰지 와 #식물성세제

KR모터스 ST7 시동 불량 [내부링크]

오늘 오후, 부천 산천지인 님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산천지인님은 과거 수년간 활발하게 활동했었던 바이크 동호회 회원이시지요. 애마 ST7 수리를 위해 성남에 있는 KR모터스대리점 을 방문하셨다더군요. 집에 늘어져 있다가 전화를 받고 얼른 챙겨 입고 출동했습니다. 시동이 걸리기는 하지만, 힘들게 걸려서 스타트모터 를 교체하는 중이었습니다. 스타트모터는 셀모터 또는 일본식으로 쎄루모다라고도 합니다. 아버지 세대 분들은 다들 '쎄루모다'라고 표현하시더군요. 이 부속이 바로 스타트 모터입니다. 그리 쉽게 고장 나는 부품은 아니지만, 다른 전기 장치들이 이상이 없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만한 부품입니다. 그 밖에도 시동이 시원치 않을 때 의심해 볼 만한 부속으로는 원웨이클러치라는 부속도 있습니다. 다른 말로 클러치베어링 이라 하더군요. 클러치베어링의 경우 고장 증상이 확실하기에 고장 진단이 비교적 아주 쉬운 편에 속합니다. 산천지인님의 ST7은 스타트 모터 고장이 아니더라도 적

오토바이 특이한 시동꺼짐 현상, 15년식 미라쥬250 [내부링크]

최근 미라쥬250을 자주 타고 있습니다. 처음에 계속 시동이 꺼지는 것은 점화플러그와 플러그캡을 교체하여 수리 완료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특이한 시동꺼짐 현상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특정한 조건에서만 시동꺼짐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시동꺼짐이 발생하는 조건을 정확히 밝혀내고 그것이 맞는지 테스트할겸 자주 탔습니다. 특이한 시동꺼짐 현상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어 변속을 위해 클러치를 잡고 서서히 놓으며 스로틀을 당기려 할 때, 반클러치가 아닌 최적의 변속 타이밍에서 아주 살짝 아이들링이 약해지는 순간적인 찰나의 타이밍에서 시동꺼짐 2. 주행 중 탄력주행을 위해 클러치 레버를 당길 때, 레버를 천천히 당기다보면 클러치 디스크가 맞물렸던 것이 떨어지며 살짝 아이들링이 약해지는 타이밍에 시동꺼짐 3. 2의 경우라도 클러치를 빠르게 잡으면 안 꺼짐 4. 기어가 들어간 상태로 클러치를 잡고 탄력주행 하다가 클러치를 서서히 놓으면서 클러치 디스크가 서로 맞물리기 직전

오토바이 타이어 펑크 자가정비 [내부링크]

오랜만에 맑게 개인 하늘입니다. 올 여름은 비가 정말 많이 왔죠.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비에 한동안 세차를 포기하고 탔더니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타이어가 주저앉아 있군요. 일단 공기를 주입해봅니다. 공기 주입기는 2년 전에 구입해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에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공기가 아예 없더군요. 동네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사람이 오길래 인사를 했더니 오도방을 타고 다녀서 어리게 본건지 대뜸 반말을 합니다. 음.. 저는 맨날 보는 동생인 덩크맨에게도 존대를 하는 스타일인데.. 뭐 친하다면 말 놓아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담에 보면 같이 말을 놓던가 서로 예의를 지키자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ㅎㅎ 보통 이런경우 상대가 더 어린 경우가 많았으니 서로 예의를 지기자 하는게 낫겠군요. ㅎ 바람이 빠진 원인 발견!! 못이 박혀 있었습니다. 먼저 니퍼로 머리를 잡아 살짝 끄집어냅니다. 잘 안빠진다 싶더니만, 못이 아니라 볼트였습니다. 십자볼트인데 이물질이 껴서 그냥

가와사키 발칸750 스탠드 센서 고장으로 인한 시동 꺼짐 수리 [내부링크]

지난번 오토바이 충전 라이딩하려고 발칸750을 탔다가 클러치를 놓으면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맥바이크 사장님을 통해 어디가 문제인지 알게 되었고 직접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시도해 보려 했으나, 코로나 확진으로 뒤늦게 점검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발칸750의 이상 증상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시동은 잘 걸리지만 클러치를 놓으면 꺼집니다. 처음엔 클러치 센서가 이상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요. 맥바이크 사장님께서 직접 테스트하는 것을 보여주셨는데 클러치 센서 문제가 아닌, 스탠드 센서 문제였습니다. 아무래도 워낙 오래된 바이크라 센서가 이상이 생긴 것이지요. 그런데 스탠드 센서는 신차들도 많은 말썽을 일으키곤 합니다. 특히 중국산 바이크들에서 잦은 말썽을 일으켜서 아예 스탠드 센서를 제거해놓는 경우도 많지요. 그래서 자주 트러블이 발생하는 스탠드 센서를 수리하여 장착하는 것 보다는 아예 제거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스탠드에 체결되어 있는 센서를 제

아퀼라 방향지시등 전구 교체 쉽지만 모르면 못합니다. [내부링크]

최근에 타고 있던 아퀼라125 좌측 후미 방향지시등 전구가 나갔더군요. 한쪽 전구가 나가면 방향지시등을 작동시켰을 때 멀쩡한 쪽이 빠르게 깜박입니다. 진작에 전구가 나갔다는 것은 알았는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방향지시등에 볼트가 체결된 곳이 없었습니다. 섣불리 자가 정비 시도했다가 괜히 바이크가 상할 위험이 있기에 단골 센터인 KR모터스 성남 상아 대리점에 방문했습니다. 성남 상아점은 맥바이크와 함께 믿고 맡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센터입니다. 물론 경기도 광주에도 실력 있는 센터가 있으나 너무 바쁘기도 하고 일단 바이크 세울 곳이 없더군요. 집도 경기도 광주보다는 성남이 가까워서 보통 성남 쪽으로 많이 갑니다. 8일만의 시동에도 힘차게 시동이 걸려주는 아퀼라125 상아 대리점에 들르기에 앞서 이비인후과에 들러 아직 남아있는 증상에 대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바이크를 타니 기분 좋더군요. 성남 신흥역 근방인데, 길 건너편이 성남 중동입니다. 모두 철거하고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배터리 재생 원리, 죽은 오토바이 배터리를 재생해 보았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센서 문제로 시동이 걸리지 않았던 가와사키 발칸750의 스탠드 센서를 제거하였으나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시동을 걸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바쁜 와중에 배터리를 충전하려고 우측 커버를 벗겨내보았습니다. 파란색의 배터리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여기에서 배터리를 탈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반대편을 탈거해보았습니다. 좌측 커버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구조상 좌우에서 탈거하는 것이 아닌 시트를 벗겨내야 배터리 탈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좌측 커버 안쪽에 이렇게 바이크의 매일 안전 체크 사항이 도면으로 붙여져 있더군요. 지금은 지저분한 채로 두고 나중에 봄이 되면 다 뜯어서 제대로 세차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트를 벗겨내기 위해서는 뒤쪽 작은 공간을 키로 열어서 앞에 보이는 두 개의 볼트를 풀어야 합니다. 이 볼트를 풀기 위해서는 복스 공구가 필요합니다. 전에 구입했던 공구 세트를 사용할 기회가 왔군요. 이 공구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비하여 상당히 유용

오토바이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 체인 점검과 냉각수 보충 [내부링크]

평소 바이크 세차와 체인 관리 등을 직접 해왔는데요. 여러 가지 일들로 분주하고 날씨도 춥다 보니 올겨울은 오토바이 관리가 평소보다 소홀했습니다. 최근 고속(?) 투어를 다녔던 아퀼라125 엔진오일을 교체할 겸 제 단골 센터이며 국산 오토바이 카페에서 경기 지역 성지로 꼽히는 KR모터스 성남 상아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KR모터스 성남상아대리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417 오늘도 같은 동네에 거주하시는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과 광주 시청 앞 우체국에서 만나 함께 달렸습니다. 이젠 블로그 이웃이 아닌 그냥 이웃이 되었습니다. ㅎㅎ 상아 대리점에 아퀼라125 신차가 입고되어 있었는데, 이미 계약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아퀼라 덕분에 KR모터스가 다시 활력을 찾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특히 최근 모든 바이크 가격이 상승하면서 쿼터급들도 어지간하면 700만 원대로 비싸진 상황에서 여전히 500만 원대인 아퀼라300s의 가성비는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고작 20마력인 로얄엔필드의 3

바이크 오토바이 세차 및 광택, 낡은 미라쥬250의 변신 [내부링크]

쿼터급 바이크 세차 및 광택, 낡은 미라쥬250의 변신 작년에 구입했던 15년식 KR모터스 미라쥬250은 구입 후 정말 많은 곳을 손봐야만 했습니다. 도저히 15년식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외관 상태가 좋지 않았지요. 주행 중 끊임없는 시동 꺼짐이 반복되었고, 위와 같이 엔진오일 비침이 보입니다. 이건 연식 있는 미라쥬250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2만 km 대의 짧은 적산 거리에 비하면 관리 상태가 많이 안 좋습니다. 지난 겨울 동안 눈과 비를 맞으며 달린 후 간단한 세차는 했었지만, 그 뒤에도 젖은 노면을 달려서 흙탕물 튄 곳이 많습니다. 특히 브레이크 캘리퍼 사이사이의 오염이 아주 심합니다. 그래도 브레이크가 잘 잡히니 다행입니다. 15년식이라 알루미늄 휠 상태는 좋지만, 흙탕물과 먼지들이 엉켜 많이 지저분해져있습니다. 좀 더 날이 따뜻해지면 엔진과 실린더도 내열 도색제를 이용해 도색해 봐야겠습니다. 작년에 이미 13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블랙 컬러의 내열 도

겨울잠 자던 화석 바이크 가와사키 발칸750을 깨우다, 배터리 장착과 시동 [내부링크]

지난번 발칸750의 시동 꺼짐 문제로 인해 배터리를 탈거하여 재생한 후 아직까지 장착하지 않고 날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발칸750은 캬브 방식으로 겨울철 시동 거는 것이 불편해서 그동안 방치 상태에 있었습니다. 겨울철에 바이크를 보관할 때는 연료통에 연료를 가득 채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료통에 습기가 차서 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과거에 데이스타를 탈 때 경험해 보았습니다. 전에 시트를 탈거한 후 배터리 장착을 위해 볼트를 체결하지 않은 채로 보관하였기에 바로 시트를 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를 고정하는 브라켓은 시트 뒤 작은 수납공간에 보관해두었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굳이 장착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배터리를 방향 맞추어 넣어주고 먼저 플러스선을 연결해 줍니다. 이 순서가 중요한데, 마이너스선을 먼저 연결하게 되면 차대에 마이너스 전류가 흐르는 상태가 되고 이때 실수로 플러스선을 차대에 닿게 하면 쇼트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처럼

미라쥬250 자가 정비 탑박스와 사이드백 탈거 후 시시바 장착 [내부링크]

지난 화요일에 탈거를 시작하고 마무리를 못했던 미라쥬250 자가 정비를 끝냈습니다. 딱히 자가정비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탑박스와 사이드백을 탈거하고 필리언 라이트와 시시바를 장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너트를 풀고 조는데 디월트에서 경품으로 제공받은 임팩트 렌치가 정말 유용했습니다. 제 손목삼각연골 통증이 다시 시작되어 손으로 돌리는 작업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다만 복스알은 긴 것을 추가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온라인에서 사이즈별로 낱개로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긴 볼트에 끼워진 너트를 빼낼 때 필요합니다. GIVI E21 사이드백은 깨끗하게 닦아서 팔지, 아니면 언젠가 다른 바이크에 장착하여 사용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당장은 필요 없어도 막상 구입하려면 비싸거든요. 게다가 브라켓도 다양한 바이크에 장착 가능한 범용 브라켓이었습니다. 단점은 브라켓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인데, 분해해서 녹을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도색하면 이쁘게 변신하겠지요. 브라켓을 체결한 너트도 풀어서 분해

바이크 오토바이 배터리 탈거 및 충전 [내부링크]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타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배터리가 자연 방전됩니다. 특히 완전히 방전된 경우 배터리의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기 때문에 완전 방전되지 않도록 종종 운행해 주거나 가끔씩 10분 이상 시동이라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들은 겨울철 3~4개월 동안 타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수명을 다 하기도 합니다. 완전히 방전되면 새 배터리도 예외 없이 못쓰게 되더군요. 그렇게 오랫동안 타지 않는다면 아예 배터리를 탈거해서 집에서 충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집안에서 보관해도 자연 방전되므로 가끔씩 충전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사례가 아니더라도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바로 키 온 되어 있는 상태로 킬 스위치로 시동만 끄고 주차하고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지난주 화요일 판교 현대백화점 인디언 모터사이클 팝업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오랜만에 15년식 KR모터스 미라쥬250을 탔었는데요. 집에 도착해

국산 오토바이 성지 안산 럭샵에서 아퀼라300 기어포지션센서 교체 [내부링크]

지난 화요일 오전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과 안산 럭샵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몸살 기운이 있어서 병원에 먼저 가려 했었는데요. 아주 특별한 바이크에 대한 소식이 있어서 병원은 다음 날로 미루고 토리님과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집 근처 편의점 앞에서 조인하여 음료 하나씩 마시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토리쉐프'님의 아퀼라300과 제 할리 미러줘슨250입니다. 토리님의 아퀼라300은 지난 번 세차 이후 기어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처음엔 계기판에 물이 들어갔나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여 안산 럭샵에 연락을 해봤더니 증상만 듣고 바로 기어포지션센서 이상이라는 진단을 내리셨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길 듣자마자 저도 "맞다" 싶었습니다. 변속을 하면 기어가 엉뚱하게 표시되거나 중립 램프가 켜지는 등 제멋대로 였거든요. 제가 '토리'님과 안산 럭샵으로 동행한 이유는 바로 위 사진의 바이크 때문입니다. 럭샵 사장님의 배려로 시승도 하고 사진도 잔뜩 찍었으나

화석 바이크 정비 가와사키 발칸750 방향지시등 교체 [내부링크]

작년 10월에 화석바이크 전문점 이천 맥바이크에서 구입했던 가와사키 발칸750은 여전히 트러블 없이 잘 달리고 있습니다. 원래 발칸750은 어느 정도 달린 후 엔진이 열을 받은 상태에서 주유나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동을 걸면 시동이 안 걸리는 열간 시동 불량이라는 고질병이 있습니다. 열받은 상태에서는 시동이 잘 걸리는 게 보통인데, 그 반대라는 것이 특이하지요. 어쨌거나 그 고질병으로 인해 절대 구입해서는 안 되는 바이크로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제가 타는 발칸은 그런 고질병이 전혀 없는 완전(?)한 상태였기에 구입했습니다. 고질 병 없는 발칸750을 구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수요일 오전 BMW 모토라드 분당 호켄하임에 시승이 있어 방문하는데 오랜만에 발칸을 타고 나왔습니다. 발칸은 KR모터스 미라쥬250이나 아퀼라와 같은 크루저지만 반 만세 핸들로 포지션 차이가 있어서 마치 다른 장르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과하지 않은 순정 반 만세

[오토바이세차] 혼다 ST1300 바이크 셀프세차 요령 [내부링크]

[오토바이세차] 혼다 ST1300 바이크 셀프세차 요령 지난주에 쉐보레 스파크 셀프세차 뒤에 바로 혼다 스포츠 투어러 ST1300 세차에 들어갔습니다. ST1300은 바이크가 카울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카울만 잘 관리해도 깨끗해 보이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많이 지저분했습니다. 좌우에 있는 머플러 엔드가 크롬도금이 아닌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빗길을 달려서 흙탕물이 튀어 있군요. 혼다 ST1300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 센터스탠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라나 혼자서 세우기가 쉽지 않더군요. 일단 제 손목삼각연골이 정상이 아니라서 힘을 쓰기 힘든 것도 있지만, 밟아 세우는 부분을 밟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승자가 편안하게 발을 올릴 수 있도록 큰 스텝을 장착해 두어서 간섭이 일어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센터스탠드로 세우는 것은 포기!! 리어 휠은 단순히 흙탕물 정도가 아니라 브레이크를 밟을 때 패드와 디스크가 갈리면서 튄 철분 등으로 오염

[오토바이세차] 나리모드 무선고압세차기를 사용하니 셀프세차가 즐겁다 [내부링크]

[오토바이세차] 나리모드 무선고압세차기를 사용하니 셀프세차가 즐겁다 지난달 '나리모드 무선 고압 세차기'를 협찬받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오래 테스트해 볼 수 있었고 덕분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무선 고압 세차기 임을 확인하여 뒤늦게 소개해 드립니다. 튼튼한 박스 안에 사진과 같이 검은색 케이스와 함께 20리터의 접이식 물통이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고압세차기와 함께 충전기, 5m 호스, 퀵 커넥터, 필터, 각종 노즐 및 설명서 등이 들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나씩 꺼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고압세차기 본체 분사구 쪽에 거품 포트를 장착하고 호스 연결부에는 페트병 커넥터를 연결시켜보았습니다. 사진에서는 거품 포트가 위로 올라가 있는데, 장착 후에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제품 정보 나리모드 무선고압세차기 제품무게 1.5kg(배터리 포함) 토출량 6L/분 충전시간 약 2시간 작동시간 최대 40분 (2단 사용 기준) 모터 BLDC 모터 배터리 21V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다이나 스트리트밥 배터리 방전 및 재생 & 배터리 충전 시간 [내부링크]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다이나 스트리트밥 배터리 방전 및 재생 & 배터리 충전 시간 며칠 전 친한 지인 '아도아자'님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신 후에 마지막으로 혹시나 하고 저에게 연락을 주셨더군요. 잦은 해외 출장으로 인해 애마인 할리데이비슨 다이나 스트리트밥을 한동안 못 타다가 오랜만에 끌고 나왔다가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는 겁니다. 늦은 시간이라 출장 올 수 있는 업체는 없었고 출장 온다 해도 기종에 맞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배터리 재고를 가지고 있는 곳도 거의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혹시 아는 배터리 업체가 있는지 문의하셨던 것인데, 할리 다이나스밥과 호환되는 배터리를 알고 있다 해도 제품을 구하려면 시간이 걸릴것 같더군요. 할리데이비슨 다이나/소프테일 배터리 및 충전 시간 사진출처 @할리데이비슨 게다가 할리데이비슨 순정 배터리는 재고가 있더라도 가격이 거의 26만 원에 이릅니다. 할리는 뭐든 비싸다는..ㅠㅠ 어차피 바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 배터리를 탈거하여 재생을

야마하 오토바이 MT09 트레이서 체인 관리와 블로그 이웃과의 라이딩 [내부링크]

야마하 오토바이 MT09 트레이서 체인 관리와 블로그 이웃과의 라이딩 지난 월요일은 오전부터 분주하게 돌아다녔습니다. 중고 물품을 팔았는데, 실수로 부품 하나를 잘못된걸 드려서 직접 방문하여 확인 후 제대로 된 부품을 가져다드리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출동하는 야마하 MT09 트레이서... 그런데 이상하게 체인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생각해 보니 올봄에 야마하 동대문점에서 점검 후 체인을 한 번도 점검하지 않아서 루브가 말랐다던가 체인이 늘어졌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복귀하면 상태를 확인해 보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과 통화가 되어 함께 제 단골 미용실 성남 수현헤어를 방문하고 시원한 빙수라도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주유 중인 '토리쉐프'님... 멍 때리고 있다가 미용실에서 이발하시는 '토리'님의 사진은 못 찍었군요. 성남 수현헤어를 4년째 단골로 다니는 이유는 원장님이 무지 예쁘신데다 성격도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처음 방문했던 날부

바이크 오토바이 엔진오일 추천, 나인서클 크루저 4T 체감 성능 [내부링크]

바이크 오토바이 엔진오일 추천, 나인서클 크루저 4T 체감 성능 어제는 오랜만에 KR모터스 성남 상아점을 방문하여 오토바이 엔진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약 3주 전에 협찬으로 오토바이 엔진오일 나인서클 그루저 4T를 제공받았었는데요. 보유 중인 바이크들 모두 아직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가 되지 않아서 지금껏 미루다가 이제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30년 넘도록 바이크를 타면서 다양한 합성유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딱히 체감되는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엔진오일로 교환하면서 확실한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제공받은 오토바이 엔진오일은 나인서클(9CIRCLE)이라는 브랜드로 정식 명칭은 CRUISER 4T입니다. 대만에서 수입한 엔진오일로 100% 합성유지요. 오토바이 엔진오일 크루저 4T를 테스트하려 했던 바이크는 원래 스포츠 투어러 혼다 ST1300이었습니다. 그런데 덩크맨님이 엔진오일을 교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시기에 쌍아 1호기 야마하 M

국산오토바이 미라쥬250 100% 합성 엔진오일 교체 후 고질적인 중립 변속 문제 해결될까? [내부링크]

국산오토바이 미라쥬250 100% 합성 엔진오일 교체 후 고질적인 중립 변속 문제 해결될까? 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장시간의 운전과 잠자리 변화로 인한 건지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수면 부족으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사용해 보았던 오토바이 엔진오일을 고질적인 중립 변속 문제가 있는 미라쥬250에 사용해 보았을 때 과연 중립 변속 문제가 개선될지 테스트했던 내용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오토바이 엔진오일은 나인서클 크루저 4T로 최근 야마하 MT09 트레이서에 사용해 보고 체감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국산오토바이 미라쥬250을 타고 KR모터스 성남 상아대리점에 방문하여 크루저 4T 엔진오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제 미라쥬250은 셀프 도색한 상태라 자세히 보면 허접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래도 처음 가져왔을 당시의 끔찍한 상태에 비하면 정말 용됐습니다.ㅎㅎ 국산오토바이 전문 센터 KR모

자동차 및 오토바이 정비에 아주 유용한 코너 임팩트 렌치로 간단하게 MT09트레이서 캐리어 탈거 [내부링크]

자동차 및 오토바이 정비에 아주 유용한 코너 임팩트 렌치로 간단하게 MT09트레이서 캐리어 탈거 최근 쌍아 1호기 MT09 트레이서를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3000rpm 내외로 변속하면 연비 주행이 가능하지만 재미는 좀 떨어지고 3500~4000rpm으로 변속하면 엄청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게 바이크를 타다 보니 어느 순간 탑박스가 흔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탄탄하게 고정되어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탑박스를 받쳐주고 있던 알루미늄 캐리어에 크랙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5mm 두께의 알루미늄 캐리어로 튼튼하지만, 제가 종종 무거운 짐들을 싣고 다녔기 때문인 듯합니다. 많은 책이나 가끔씩 앰프도 넣어 다녔거든요. 최근 정리가 얼추 마무리된 제 레슨실 및 작업실에서 탈거하기로 했는데요. 먼저 탑박스를 분리해야 하는데, 깜빡 잊고 탑박스 키를 챙겨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사진의 너트만 풀면 볼트가 헛돌아 너트가 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탑

배터리 재생기는 모든 자동차 및 오토바이 배터리를 재생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배터리 재생기는 모든 자동차 및 오토바이 배터리를 재생할 수 있을까? 지난번 자동차 오토바이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완전 방전된 배터리를 장착한 미라쥬250에 점프 시동하는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 배터리로 교체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깜빡하고 있었지 뭡니까? 미라쥬250을 사무실에서 밖으로 끌어내 시동을 걸다가 안 걸려서 요단강을 건넌 배터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장 배터리를 교체할 시간은 없고 급한 대로 보조배터리를 꺼내서 점프 시동을 시도했습니다. 보조배터리가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제대로 연결되면 초록색 램프에 불이 들어와서 알려주니 편리합니다. 키온하니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며 연료펌프에서 연료를 끌어올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참고로 보조배터리는 항상 풀로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시동 걸 때 가장 많은 전력이 소모되며 한 번에 높은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지난번에는 아주 시원하게 일발 시동이었지만, 이

오토바이 정비, 바이크 배터리 방전 및 충전, 라이더들이여 겨울을 대비하라 [내부링크]

오토바이 정비, 바이크 배터리 방전 및 충전, 라이더들이여 겨울을 대비하라 최근에 미라쥬250 배터리를 점프 시동 테스트를 위해 고장 난지 오래된 배터리를 장착한 적이 있었습니다. 점프 시동 후 잘 타다가 복귀해서 시동을 끈 뒤 다시 재 시동을 걸어 보려 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재생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전에 사용하던 배터리를 장착하고 집에 며칠 세워 두었는데요. 그전에도 시동이 시원치 않았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배터리의 전압이 급격하게 저하되며 시동이 걸리지 않더군요. 다행히 점프 시동을 위한 보조배터리를 챙겨 다니고 있어서 시동을 걸어 무사히 광명역 사무실까지 타고 왔습니다. 번거롭지만 또다시 오토바이 배터리 탈거 작업을 시도해야 했습니다. 미라쥬250은 배터리 탈거 난이도는 쉽지만 조금 번거로운 점이 있습니다. 오토바이 배터리 탈거 순서 먼저 시트를 탈거합니다. 위해서 보면 왼쪽에 플러스 선이 연결되어 있고 좌측에 마이너스 선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마이너스 선은 차대에

오토바이 월동 준비 미라쥬250에 아사히 윈드쉴드 장착 및 핸들 올리기 [내부링크]

오토바이 월동 준비 미라쥬250에 아사히 윈드쉴드 장착 및 핸들 올리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KR모터스 미라쥬250은 자가 정비와 자가 도색으로 워낙 촌스러운 상태라 되도록이면 촌스러운 쉴드를 장착하고 싶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지난번 한파가 시작되는 날 밤 광명역으로 달리면서 제법 싸늘한 한기를 느껴서 전에 장착했다가 탈거한 아사히 쉴드를 다시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 가지 추가한 작업은 핸들 올리기입니다. 미라쥬250의 포지션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반만세로 핸들로 교체할까도 생각했었는데요. 그럼 작업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간단하게 기존 핸들을 살짝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핸들 올리기 순정 핸들은 그립이 살짝 아래를 향하고 있는데요. 이게 너무 낮게 느껴져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약간만 더 위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싶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반 만세 핸들을 고민했던 것이지요. 먼저 미라쥬250 핸들 라이저 볼트 캡 아래쪽만 오픈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플라스

[출퇴근 스쿠터] XQ300 오토바이 배터리 복구 및 시동 성공 [내부링크]

[출퇴근 스쿠터] XQ300 오토바이 배터리 복구 및 시동 성공 지난 월요일 저녁에 도착한 DNA모터스 300cc 빅스쿠터 XQ300이 배터리 성능 저하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처음 배터리를 테스트했을 때의 CCA 값은 173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탑돈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를 이용하여 재생 기능을 사용한 뒤 나온 측정값을 살펴보았습니다. 왼쪽이 처음 상태였고 오른쪽이 재생한 상태입니다. 배터리 건강 상태가 33%에서 53%로 20% 향상되었으며 충전도 60% 상태에서 만충되었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좌우하는 CCA 값은 173CCA에서 218CCA로 향상되었고 내부저항은 17.3mΩ에서 13.7mΩ로 줄어들었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었고 사용할 수는 있으나 만족할 만한 값은 아니었기에 이전에 사용하던 재생기를 이용하여 강제 재생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납산 배터리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테스트 기능은 없이 충전과 재생만 가능한데요. 1A 로만 충전할

혼다 125cc 오토바이 MSX125 구형과 신형의 차이 [내부링크]

오늘은 혼다 msx125 구형 1세대 모델과 신형 2세대 모델을 직접 보고 타면서 느낀 주관적인 차이점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일단 구형 MSX125입니다 13~15년식이 구형 모델입니다. 15년식은 카울에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눈에 띄는 변화가 아니며 디자인 자체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어 구형으로 묶었습니다. 구형의 특징은 위 사진과 같이 머플러가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바이크는 14년식입니다. 또 하나의 뚜렷한 차이는 전면부 헤드라이트의 형태입니다. 구형은 위 사진과 같이 일체형의 큼지막한 헤드라이트입니다.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16년식 이후 신형과 확실히 구분됩니다. 일단 얼굴이 확 틀려졌습니다. 풀체인지 된 신형 MSX입니다. 16~20년식 모델로 머플러가 하단으로 내려왔습니다. 엔진은 동일하지만 카울의 디자인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세히 보면 시트도 구형과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형의 디자인이 훨씬 이쁘네요. 마치 건담 플라모델과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125cc 오토바이 동급 최강 스즈키 GSX-S125 시승기 [내부링크]

한 지식산업센터 바이크 주차장에서 처음 보았던 스즈키 GSX-S125는 적당한 사이즈에 날렵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125cc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이 바이크에 관심이 생겨 종종 찾아보곤 했었지요. 그런 와중 잠시 gsx-s125를 보유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21년형은 휠이 파란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프런트 디스크 브레이크는 싱글이지만 바이크가 가벼워서 브레이킹 성능은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ABS가 기본 옵션이라 초보자들도 비교적 안심하고 탈 수 있지요. 머플러는 머플러 파이프와 일체형이지만 탈착이 의외로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볼트 몇 개 푸는 것으로 탈거가 가능한 구조더군요. 그것은 정비성이 좋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다만 머플러 도색이 너무 얇게 되어있는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머플러 맨 뒤쪽의 밝은색 커버는 의외로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었습니다. 당연히 내열 플라스틱이라 녹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비록 단기통 엔진이지만 주행은 진동 없이

여전히 현역인 추억의 오토바이 혼다 스티드600 이야기 [내부링크]

VF125를 타던 시절, 혼다 미들급 크루저 스티드600은 언젠가 꼭 타고 싶은 바이크였다. 지금은 워낙 좋은 바이크들이 넘쳐나고 대배기량의 바이크들도 다양하게 경험해 보았던 터라 스티드를 보아도 그 시절의 감흥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20대 초반에 꿈꿔왔던 바이크라 한 번쯤 소유해 보고 싶어 2020년 10월 말이었던가... 멀리 제주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구입해서 타고 왔다. 제주도 서귀포 해변에서 스티드600 적산 거리가 짧아서 엔진은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바로 계약금 보내고 비행기 표를 끊었다. 아무리 오래된 바이크라도 바이크를 구입할 때는 늘 설렌다. 바이크를 구매하고 제주도에서의 첫날은 이호태우 해수욕장에서 천정 뚫린 텐트에 매트도 없이 잠을 청했다. 바이크 상태는 대략 아래와 같았다. 가져와서 스팀세차한 사진인데 강력 스팀으로도 묵은 때가 안 벗겨진다. 킬로수가 맞는다면 외부에 그대로 방치된 바이크를 살린듯하다. 괜히 샀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낡아서 '올드

연비 최강 125cc 오토바이 혼다 MSX125 [내부링크]

2013년 퇴촌 팔당댐 전망대 입구에서 혼다 MSX125를 처음 봤었다. 노란색의 작은 바이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 당시는 건강 상태도 지금보다 많이 안 좋았고 공황장애도 심해 일을 제대로 못하니 경제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시기였다. 세컨 바이크는 커녕 기름값도 없어서 투어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래서 카페 활동을 통해 친해진 부산의 형님이 사정을 아시고 기변할 때 내게 대리구매를 맡기면 부산까지 직접 타고 가져다드리는 것으로 장거리 투어에 대한 갈증을 풀곤 했었다. 세월이 지나니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서울은 아파트가 20억이라는데.. 우리 빌라는 2억도 안된다. 20억 짜릴 5억에 판다 해도 어차피 살 수 없는 아파트.. 그래서 아주 약간 생긴 여유로 세컨을 들여보았다. 물론 마눌의 등짝 스매싱은 각오해야 한다. 14, 15년식을 각각 구입해서 등록해 타봤었지만 카울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디자인은 거의 같다. 그런데 16년식부터 풀체인지 모

가성비 최강 미들급 멀티퍼포즈 오토바이 14년식 가와사키 버시스650 [내부링크]

▷오늘은 2세대 모델인 14년식 버시스650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버시스650은 15년식부터 바이크 디자인이 멀티퍼포즈에서 투어러에 가까운 형태로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듀얼퍼포즈 바이크로 광고하고 있긴 합니다. 15년식부터는 정식 수입 판매하고 있으나 그 이전 모델은 정식 수입이 아닌 병행수입 형태로 2015년에 14년식만 소량 들여왔었지요. 때문에 이 바이크를 보고 가와사키 버시스650임을 알아보는 라이더들은 극히 드뭅니다. 아마도 버시스X 카페 회원들이나 병행 수입 업체인 스쿠터코업 회원 일부 정도만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흔치 않은 바이크를 탄다는 것에 대한 매력도 컸습니다. 듀얼 디스크 방식의 전륜 브레이크 시스템 듀얼퍼포즈 혹은 멀티퍼포즈의 대표적인 바이크로는 BMW의 GS 시리즈가 있으나 가격과 유지비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스즈키의 브이스트롬650, 혼다 NC750 등이 있지요 혼다 NC 시리즈는 뛰어난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지만 밋밋한 디자인과 배기

125cc 클래식 바이크 키든 노스텔지아 울프125 시승기 [내부링크]

2020년, 노스텔지어 울프125의 이름을 계승한 신형 노스텔지어 울프125가 출시되었다. 그런데 기존에 알던 울프125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사실 엔진부터 부속까지 호환되는 것이 전혀 없는 완전히 다른 바이크로. 단지 노스텔지아 울프라는 이름만 계승했을 따름이다. 일단 사이즈부터 확 차이가 난다. 구형 울프125가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정통 클래식 바이크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면 신형 울프는 레트로한 감성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이런 것을 뉴트로라 한다고? 몬디알 힙스터125처럼 독보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잘 뽑은 디자인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커졌다. 250cc라 해도 믿을 것 같은 사이즈다. 특히 연료탱크의 용량이 무려 20리터로 이 정도면 동급 최대 용량이며 디자인도 멋지다. 장거리 투어 좋아하는 경우 큰 장점이 될 수 있고, 근거리 위주로 다니는 경우 쓸데없이 기름통만 크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처럼 작은 사이즈의 연료탱크를 선호하는

125cc 동급 최강 클래식 바이크 21년식 몬디알 힙스터125 ABS 시승기 1편 [내부링크]

오늘은 힙한 125cc 클래식 바이크 몬디알 힙스터125 abs 모델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멋진 디자인 때문입니다. 힙스터125의 실물을 영접(?) 하는 이들은 모두 디자인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말 그대로 실물 깡패입니다. 크기도 적당하게 크고 무게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키든 울프125보다 묵직합니다. 게다가 구석구석 마감도 뛰어납니다. 중국산이라고 까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이폰도 중국산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중국산이라는 것보다 애플이라는 브랜드에 더 큰 가치를 두죠. 마찬가지로 몬디알 힙스터는 중국에서 생산하지만 어디까지나 이태리 브랜드의 바이크입니다. 덕분에 클래식 바이크임에도 이태리 감성이 충만한 디자인입니다. 부품 하나하나 살펴보아도 어떤 곳도 결코 싸구려 느낌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대단히 고급스럽습니다. 대신 그만큼 가격도 비싸죠.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키든 노스텔지아 울프125는 신차 가격이 299만 원으로 저렴했습니다. 덕분에 몇 가지

125cc 동급 최강 클래식 바이크 21년식 몬디알 힙스터125 ABS 시승기 2편 [내부링크]

1편에 이어, 이제 측면을 다시 보겠습니다. 확실히 시트가 성인 두 명이 타기엔 짧지만 연인이 함께 탄다면 아주 좋겠군요. ㅎㅎ 엔진 하부에는 커버가 있어 엔진 쪽이 좀 더 꽉 차고 깔끔해 보입니다. 커버는 엔진에 이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엔진오일 교체할 때 조금 번거롭습니다. 연료탱크를 보면 좌우가 움푹 파여있는데 이것은 니그립을 하도록 이렇게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특히 고속 주행할 때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면 무릎이 연료 탱크에 딱 맞고 상체가 자연스럽게 좀 더 앞으로 숙여져서 스포티한 주행 포즈가 됩니다. 기스 생기지 않게 맘 놓고 니그립 하려면 꼭 니그립 패드를 붙여놓는 게 좋습니다. 니그립하고 주행하면 한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지요. 발판도 높고 약간 뒤로 빠져있어 공격적인 라이딩 포지션이 나옵니다. 10분이면 적응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125cc 클래식 바이크가 공격적이어봤자 얼마나 공격적이겠습니까? 그저 다른 클래식 바이크들에 비해 공

동급 최강 클래식 바이크, 21년식 몬디알 힙스터125 ABS, 단점 [내부링크]

지난 2편의 시승기는 너무 좋은 점 위주로 이야기해서 최고의 바이크 인 것 마냥 오해가 생길 것 같아 이번엔 단점 위주로 포스팅하려 한다. 반복되는 내용도 많을 것이다. 바이크들은 널리고 널렸다. 전에 썼던 시승기는 힙스터125가 125cc 클래식 바이크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이지 125cc 전체에서 최고의 바이크라는 의미는 아니다. 게다가 바이크 취향이나 주행 성향에 따라 얼마든지 누군가에겐 좋은 바이크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믿고 거르는 바이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시승기는 참고만 하고, 구매하려 한다면 직접 보고, 앉아보고, 가급적이면 시승해 보고 구입하길 권장한다. 모두가 쓰레기라 하던 엑시브250을 나는 고장 없이 나름 만족하며 탔었다. 반면 많은 라이더들이 선망하는 BMW 바이크는 엄청난 잔고장과 비싼 부품값으로 인해 BMW 바이크 자체를 기피하게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힙스터125 또한 안 좋은 경험을 했던 이들이 구매를 문의하는 사람들의 글에 극구

편안한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야마하 YB125 SP 시승기 2탄 [내부링크]

오늘은 야마하 YB125 SP를 세차하고 광택 작업 후 기념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장거리 투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지요. 경험상 어지간하면 125cc로 장거리 투어는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YB125는 워낙 포지션이 편해서 장거리 투어를 시도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바이크는 한 여름임에도 냉간 시에는 초크 밸브를 내리고 시동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초크 밸브는 왼쪽 핸들 스위치 뭉치 쪽에 있죠. 캬브 방식은 시동성이 많이 떨어지는데 특히 125cc는 배터리도 약하고 셀모터도 약하기 때문에 일발 시동을 위한 선조치가 필요합니다. 초크 밸브를 내리고 아이들링을 높게 세팅해 주면 한결 시동이 잘 걸립니다. 핸들 그립 색상이 정말 촌스럽지만 그립감은 아주 좋더군요. 배기음이 엄청 조용합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매가리가 없다고 해야겠군요. 하지만 아이들링을 조절해 주면, 많이 좋아집니다. 박력 있는 사운드는 아니지만, 조용한 배기음을 좋아하는 저에겐 매우 만족스러운 배기음입니다. 실

125cc 클래식 바이크 비교, 힙스터125, 부캐너125, 팬텀125, 키든울프125 [내부링크]

오늘은 최근 인기 있는 125cc 클래식 바이크들을 비교하여 주관적인 순위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객관적인 수치가 아닌 직접 운행해 본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최근 연식에서는 조금 바뀐 것이 있습니다. 변화되어 차이가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다 보니 착시현상도 생겨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교 순위도 변경될 수 있습니다. 편의상 125는 생략하며 울프=키든 울프를 의미합니다. 1. 크기 힙스터 >키든 울프>부캐너>팬텀 옆에서 봤을 때는 거의 비슷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덩치 = 소위 빵이 큰 힙스터 >키든울프 > 부캐너 > 팬텀 2. 무게 힙스터>키든울프>부캐너>팬텀 힙스터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유의미한 차이가 아님 3. 디자인 힙스터>부캐너 >키든울프>팬텀 개인 취향에 따라 울프와 팬텀은 순서가 바뀔 수 있을듯함 4. 배기음 크기 부캐너>팬텀 >힙스터>키든울프 부캐너 독보적 5. 속도 힙스터>팬텀>키든울프>부캐너 130, 125, 110, 100 ※ 리밋 없는 팬텀125※ 6. 클래

국산 최대 배기량 크루저 오토바이 ST7 시승기 [내부링크]

효성 st7 국산 바이크 최대 배기량 효성 ST7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14년식 ST7을 2년간 탔었답니다. 처음엔 할아버지스러운 디자인이 싫어서 관심 없었다가 어느 순간 예뻐 보이더군요. 사진은 풀옵션으로 꾸며놓은 st7입니다. 휠도 장난 아니죠. 미라쥬650과 동일한 엔진에 배기량만 높였습니다. 덕분에 많은 부품이 미라쥬650과 호환됩니다. 정확한 배기량은 678cc랍니다. 구동방식은 체인이 아닌 벨트 방식으로, 국산 바이크가 벨트구동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미라쥬650과 st7뿐입니다. 미라쥬650이 출시 당시엔 아메리칸 스타일로써는 파격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진을 보고 정말 감탄했었지요. 반면 st7은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로 출시되었습니다. 트윈 머플러가 멋진 st7 바이크 머플러도 대다수 아메리칸 스타일 바이크와 동일하게 크롬도금의 트윈 머플러로 제법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st7 전용 사이드백 st7 전용 사이드백입니다. 가죽이 씌

올드 바이크의 정점 89년식 스즈키 인트루더1400 시승기 [내부링크]

오늘은 89년식 스즈키 인트루더1400 시승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배기량 1400cc 공차중량 약 250kg 샤프트 구동방식으로 80년대 야마하의 기함이었던 인트루더1400입니다. 친한 지인의 부탁으로 대리 구매했던 바이크입니다. 연식에 비해 관리가 잘되어 있기는 개뿔.. 이렇게 번쩍이게 만드느라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올드 바이크 좋아하시는 분인데 뒤치다꺼리 하느라 제가 고생 좀 했지요. 물론 바이크를 워낙 좋아해서 일부러 사서 고생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 연식에 크롬광이 여전히 살아있더군요. 엔진오일 비침은 있었지만, 올드 바이크들은 감안해야 합니다. V2기통으로 박력 있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1400cc에 실린더에 냉각핀이 촘촘한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공기로 엔진 열기를 식히는 구조를 하고 있더군요. 동시에 전면부 상단에 작은 사이즈의 라디에이터가 위치해 있고 라디에이터와 연결된 호스의 재질과 두께로 보아 수랭식이 아닌 유냉식으로 보입니다. 공/유냉 방식인 것이지요.

국산 오토바이의 자존심 미라쥬650 시승기, GV650 [내부링크]

오늘은 국산 미들급 바이크 미라쥬650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미라쥬650은 2005년 효성 오토바이(현 KR모터스)에서 야심 차게 출시했던 국산 최초의 미들급 크루저입니다. 미라쥬650 경찰 사이드카 순흥 사이드백과 대형 쉴드를 장착하여 출시 초기 일시적으로 경찰 오토바이로 사용된 적 있었지만 고질적인 잔고장이 감당이 안 돼 퇴출된 전력도 있습니다. 현장으로 나가야 할 바이크가 툭하면 수리 중이어서 묶여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픈 문제지요. 미라쥬650 초창기 모델 수랭식 DOHC V-twin 엔진과 72마력의 출력은 당시로써는 대단한 고성능이었습니다. 지금도 미들급 크루저로 72마력의 출력을 가진 바이크는 드물 겁니다. 덕분에 순간 가속과 최고 속도는 기존 국산 바이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임팩트를 선사했습니다. 125cc나 250cc를 타다가 미라쥬650으로 넘어오면 신세계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1단 기어 넣을 때부터 철컹하며 강력한 변속음을

인생 최악의 바이크 06년식 BMW F800ST 시승기 [내부링크]

이번에 포스팅 하는 바이크는 BMW 모터라드에서 출시했던 F800st 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일뿐이니 부정적인 내용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06년식 BMW F800ST BMW 모터라드는 레전드급의 훌륭한 바이크들을 많이 출시해온 명품 바이크 브랜드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BMW엠블럼이 바이크에 붙어 있어 이 마크에 자부심을 느끼는 라이더들이 많다. 그러나 어디든 예외는 존재하는 법! 명차들이 즐비한 비엠에서 엄청나게 욕먹는 기종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f800st 되시겠다. 이미 BMW 오너들 사이에선 기피해야하는 바이크로 유명했다는데 불행히도 난 몰랐다. 처음 가져올 때는 이렇게 깨끗한 상태가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 지저분하고 관리 안된 상태여서 첫인상이 좋지 못했다. 게다가 시동도 어렵게 걸리고 가져오는 내내 수 없이 시동이 꺼졌다. 그 때 바로 돌려주고 왔어야 했다. 이 사진 한 장이 구매 당시의 관리 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머플러에

가장 멋진 클래식바이크 몬디알 힙스터125 연비 및 사진 [내부링크]

125cc 클래식 바이크 중 가장 힙한 몬디알 힙스터125는 꽉 들어찬 다부진 체구를 갖고 있습니다. 125cc로는 드물게 수냉식으로 라디에이터가 있고 하단의 커버도 있어 더 덩치가 있어 보이지요. 머플러가 없는 좌측의 새들백이 특히나 잘 어울리는 바이크입니다. 평균실연비 리터당 37km 최근 마지막으로 측정한 연비는 39.9로 거의 40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투어도 아니고 일반 출퇴근 및 장보기 라이딩 연비입니다. 힙스터의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두꺼운 타이어를 고려하면 연비가 상당히 우수합니다. 디자인이 타 클래식 바이크들이 비벼볼 수준이 아니라는.. 125cc급 이상의 사이즈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두 개의 짧은 머플러가 특이하면서도 디자인적인 효과도 커서 타 바이크들과 확연히 다른 힙스터만의 상징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125cc 바이크들은 프런트휀더가 플라스틱인데 힙스터는 금속입니다. 빛깔로 보아 크롬 도금이 아닌 스 덴 재질인듯 한데 자석을 붙여볼걸 그랬군요. ㅎ 엔진에

바이크 입문자들이 좋아하는 125cc 클래식바이크, 부캐너125 인기있는 이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바이크 좋아하는 악기강사 쌍둥아빠 입니다. 오늘은 머드가드 교체하고 다시 복귀한 부캐너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합니다. 감성 터지는 배기음 Titanium Muffler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와 유사한 하이 포지션 머플러가 부캐너의 특징이다. 아래는 원래 머플러의 정의를 다음 백과사전 에서 인용했다. 내연기관에서 나오는 배기 가스에 의해 발생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 가스를 통과시키는 장치. 즉, 머플러라함은 간단히 말해서 소음기라는 이야기다. 배출가스에 의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머플러가 있는 것인데, 이상하게 머플러 소리가 작다고 비싼 비용을 들여서 튜닝하여 디자인을 쉣으로 만들고 덤으로 바이크 성능을 떨어뜨린다. 지나가는 곳마다 시끄럽다고 욕먹는건 보너스다. 특히 요즘같이 창문 열어두고 지내는 계절에 바이크들의 밤낮없는 굉음은 엄청난 짜증을 유발한다. 머플러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듯한 강력한 배기음 그렇다! 부캐너125의 머플러는 소음기의 역할을 포기하고 라이더들의 감성

야마하의 팔방미인, 스포츠 투어러 MT09트레이서 시승기, 후기 [내부링크]

2015년 야마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포츠 투어러 MT09트레이서를 출시했다. MT09 엔진을 베이스로 만들어져 최고 115마력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고 있다. 보통 125cc 들이 7~9마력임을 감안할때 115마력이 어떤 수준인지 감이 올것이다. . 알차 잡는 아멜이라는 미라쥬650이 72마력이었고 가성비 최고의 버시스650은 64마력이었다. 64마력도 중저속 토크가 충분히 좋았고 고속 주행도 뛰어났었는데 이 바이크는 알차도 아닌것이 무려 115마력이다. MT09트레이서는 멋진 디자인과 우람한 차체, 그리고 뛰어난 주행성능 등 타기종을 압도하는 상품성으로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다. givi 롱스크린을 장착한 트레이서 흔히들 기술의 혼다라 칭하며 기술력과 내구성하면 혼다를 떠올린다. 그러나 야마하는 혼다 못지않은, 아니 그 이상의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바이크 제조회사다. 특이하게도 전혀 관계없을것 같은 악기를 제조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암튼 이 디자인이 15년에 나

KR모터스 쿼터급 바이크 미라쥬250 제원 및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의 시승기는 효성(현 KR모터스) 오토바이 미라쥬250입니다. GV250이라고도 합니다. 2012년, 디자인이 부분변경된 미라쥬250이 인젝션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국내 바이크들은 2012년부터 배출가스 기준이 높아지면서 신차는 대부분 인젝션 방식을 채택했던 것으로 압니다. 미라쥬250은 국산 250cc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즈 바이크로, 조금씩 개선해가며 상당히 장수했던 모델입니다. 미라쥬250은 미라쥬125와 함께 국산 최초로 2기통 모터사이클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초기 모델은 트윈머플러였으나 나중엔 하나의 큰 머플러로 변경되었지요. 개인적으로는 트윈머플러가 더 좋았습니다. 주행 느낌은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프런트는 디스크브레이크 방식이며 리어 브레이크는 드럼 방식입니다. 드럼 브레이크는 비를 맞거나 습기가 많은 날 운행하게 되면 처음에 날카로운 비명 같은 쇳소리가 납니다. 최고 속도는 계기판 상으로 약 140km, 실연비는 리터당 25~30km 정도로 상당히 양호

스포트 투어러 MT09트레이서 vs 멀티퍼포즈 버시스650 [내부링크]

오늘은 스포트 투어러 야마하 MT09 트레이서와 멀티퍼포즈 혹은 어드벤처 장르의 가와사키 버시스650을 비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배기량과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감안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배기량도 더 크기에 객관적인 스펙은 두말할 필요 없이 MT09 트레이서 가 낫습니다. 그럼에도 버시스650만의 매력이 있기에 단순히 스펙만으로 바이크를 평가하기는 힘들더군요. 사이즈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으로 크기 자체는 비슷하다. 트레이서가 더 길어 보이는 이유는 짐대가 더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무게 사이즈는 비슷하지만 트레이서가 약간 더 무겁다. 배기량도 더 높은 데다 3기통이라 엔진 무게도 더 나나기 때문이다. 버시스는 멀티퍼포즈 장르로 임도 주행도 염두에 두었기에 차체 사이즈와 배기량 대비 가볍다. 그런데 실제로는 멀티퍼포즈 스타일의 외형을 가졌을 뿐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바이크는 아니다. 최고 속도 버스시650은 유튜브에서 최고 속도를 220km/h까지 뽑아내는 영상이 있다고

인기 있는 미들급 클래식 바이크,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시승기 [내부링크]

클래식500은 로얄엔필드사의 미들급 클래식 바이크로 정통 스타일의 클래식함을 간직하고 있는 바이크입니다. 바이크의 정체성을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요. 오늘은 압도적인 가성비로 인기 있는 미들급 클래식 바이크의 대표주자인 로얄엔필드 클래식500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일찍부터 클래식500을 포스팅하려고 했지만, 원하던 매물을 기다리다 보니 이제야 올립니다. 19년식 스텔스 블랙 컬러로 연료분사 방식이 인젝션 방식입니다. SIZE 바이크 크기 확실히 125cc 들에 비하면 크지만, 배기량 대비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시트고는 787mm로 키 170 이상이면 안정감 있게 타실 수 있습니다. 베넬리 임페리알레400보다 약간 더 높지만, 길이는 다소 짧습니다. WEIGHT & FUEL TANK 공차중량 및 연료탱크 용량 공차중량은 195kg으로 경쟁 차종 임페리알레400보다 5kg 가볍습니다. 그래도 연료 가득 채우고 옵션 이것저것 설치하다 보면 어느새 220kg에 육박하게 됩니다.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팬텀125 s 시승기 및 최고 속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쌍둥아빠입니다. 오늘은 인기 있는 125cc 클래식 바이크 중 하나인 21년식 엘로이모토 팬텀125s 시승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부캐너125와의 비교를 통해서 많은 부분 소개하긴 했지만, 너무 단편적인 것 같아서 좀 더 자세한 사용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125cc 클래식 바이크 중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클래식 스타일을 잘 구현했습니다. 클래식 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아서 제법 인기가 있습니다. 바이크든 차든 구매 시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지요. 전체적인 크기는 부캐너가 조금 더 크지만 높이가 약간 더 높아서 팬텀이 더 커 보이는 것도 특징이고요.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는 제일 가볍습니다. 팬텀125 에어 서스펜션 리어 서스가 무려 에어 서스펜션입니다. 125cc 클래식 바이크에서 에어 서스를 장착한 것은 몬디알 힙스터125 정도입니다. 비싼 걸 장착했을 리는 없지만 괜찮은 시도입니다. 팬텀125는 약간 떨어져서 보면 정말 예쁘고 고급 지지

21년식 팬텀125 머플러 크롬도금 일어남, 팬텀125의 심각한 단점 [내부링크]

반복적으로 언급한 팬텀125의 단점이 부식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바이크들은 볼트들이 이렇게 까지 빠른 부식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17년식 베넬리 TNT300을 1년간 습기 많은 산간지방에서 커버만 씌워놓고 방치했었도 부식은 전혀 없었지요. 볼트의 부식은 그렇다치지만 휠, 차대, 머플러 등 부식의 범위도 광범위합니다. 필자가 보유한 21년식 팬텀125는 부식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지만, 그동안 봤던 모든 팬텀125들의 부식은 연식에 비해 심했습니다. 어떤건 20년식인데 마치 10년 지난듯한 모습이었죠. 그런것을 거의 신차라며 팔던 양심없는 업자도 만나봤습니다. 그 업자의 양심도 문제가 있지만, 그런 상태를 신차급이라 광고할만큼 팬텀125의 상태들이 좋지 못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 부식을 방지하고자 약간의 녹이 비치는 곳도 미리 닦고 도색을 해두고 방청제도 뿌려놓아서 관리하고 있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황당한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한 번도 충격 받은적이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팬텀125 구매전 꼭 알아두어야할 점 [내부링크]

팬텀125는 힙스터125, 부캐너125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125cc 클래식바이크 중 하나다. 21년부터는 유로5 도입으로 인해 배기가스 기준이 더 높아지면서 바이크의 가격이 상승되었다. 특히 힙스터125는 329만원에서 459만원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있었다. abs를 장착하고 유로5 기준을 맞추었다고는 하지만, 120만원이나 높아진 금액은 125cc 바이크를 구매하려는 입장에서는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이다. 크고 멋진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등 괜찮은 상품성을 가졌던 키든 울프125도 있었지만, 고질병인 시동문제와 유로5 미대응으로 잠깐 반짝하고 단종되고 말았다. 따라서 현재 21년식으로 300만원 내외로 구매 가능하며 디자인도 우수한 125cc 클래식바이크로 부캐너125와 팬텀125가 가장 많은 비교대상이 된다. 이미 두 대를 비교 포스팅한 적이 있기에 오늘은 팬텀125로 결정한 분들을 위해 팬텀125를 관리하는 팁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전에 올렸던 글들과 중복되는 내용

인기있는 125cc 클래식바이크 팬텀125 이야기 [내부링크]

클래식 바이크 중에서 가장 핫한 것은 부캐너125 입니다.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기음이 큰 매력입니다. But !!! 그 멋진 배기음이 70km이상의 속도가 되면 짜증나는 소음이 됩니다. 밤에는 주변에 민폐가 되어 차마 시동도 못 걸겠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팬텀125는 부캐너같은 세련미는 없지만, 정통 클래식한 디자인을 가장 잘 구현했습니다. 따라서 부캐너125보다 팬텀125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라이더들도 적지 않습니다. 재원상으로는 휠베이스가 더 긴 부캐너가 약간 더 크지만, 팬텀125는 시트고와 차체가 부캐너125 보다 더 높습니다. 덕분에 팬텀125가 더 커보입니다. 사실 사이즈 비교는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라 둘 다 거의 비슷한 사이즈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타이어는 부캐너보다 팬텀125가 조금 더 두껍고 포지션도 팬텀125가 더 편하고 시트도 더 푹신합니다. 좀 떨어져서 보면 883과 오해하는 분도 간혹 있습니다. 그게 말이 되냐고 어이없어 하실

털털거리는 감성으로 타는 바이크, 재미있고 연비 좋은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시승기 2 [내부링크]

필자의 클래식500은 19년식으로 인도 내수용이라고 한다. 수출용과 내수용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인젝션 방식임에도 캬브방식에서나 사용하던 초크 밸브가 존재한다. 원래 1인 시트인데 전 차주가 불편해서 위와 같은 시트로 변경했다고 한다. 푹신하고 탠덤도 편하지만, 모양은 살짝 빠진다. ㅎㅎ 장착되어 있던 윈드쉴드가 너무 촌스러워서 떼버릴까 했는데, 촌스러운 게 묘하게 어울려서 그냥 두었다. 이제 곧 날씨도 선선해질 테니 있는 것이 좋겠다. 내년 여름에나 탈거해서 바람맞으며 타자. 커다란 엔진 가드가 잘 어울린다. 요즘 나오는 다른 바이크들에 저런 무지막지한 엔진 가드를 장착하면 정말 꼴 보기 싫을 텐데 클래식500은 촌스러움을 잘 소화해낸다. 측면에서 보면 그리 예뻐 보이던 연료탱크가 위에서 보면 엄청 웃기게 생겼다. 이 연료탱크는 도대체 무슨 잡생각을 하며 디자인했길래 이리도 우스꽝스러울까 싶다. 그런데 이게 또 묘하게 정감 있다. 엔진 모양은 어떠한가? 500

좀비 오토바이, 125cc 클래식바이크 우양 혼다 CG125 [내부링크]

오늘 동네 병원 주차장에서 혼다 CG125를 발견했다. 아담한 사이즈에 무광블랙으로 가까이서 보니 제법 예쁘다. 클래식 바이크들 중 선호하는 취향과는 괴리가 있지만 실물은 의외로 예쁘다. 전형적인 클래식 바이크의 형태로 심지어 기계적 특성마저 수십년 전 방식 그대로다. 따라서 보기에 따라 촌스럽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ㆍ 중국 우양에서 OEM 생산되고 있어서 아는 사람들은 우양 혼다라고 부른다. 비록 중국생산이지만, 마니아들에게는 잔고장 없이 오래 탄다고 좀비 바이크로 불려지며 제법 인기있는 기종이다. 바이크 크기만큼이나 엔진도 아담한 사이즈다. 연료탱크 형태도 특이하지만 이상하지는 않다. CG125도 셀모터가 실린더 뒤에 있으며 엔진옆의 빨간 혼다앰블럼은 매우 중국스럽다. 시트는 조금 짧아 보여서 텐덤할 때 텐덤자가 좀 불안할것 같다. 타이어는 마치 산악용 자전거 타이어처럼 정말 가늘다. 연비는 잘 나오겠지만 너무 폭이 좁으면 주행시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불안정하다. 오래

250cc 국산 스쿠터 프리윙250 시승 및 장거리 투어, 그리고 라이더들의 세계 [내부링크]

2014년 5월 19일 친한 형님과 상주에서 조인해서 경기도로 올라오는 도중 서로 바이크를 바꿔 타보기로 했다. 프리윙250 당시 형님이 타시던 바이크는 사진의 프리윙250으로 제법 사이즈가 큰 국산 스쿠터였다. 상주에서 프리윙250과 미라쥬650 스쿠터는 도심에서 편안한 주행이 목적이라 투어에는 적합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시트가 넓고 편안한데다 포지션도 편했다. 120km 정도의 속도도 그리 어렵지 않게 나와주어서 상주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편안하게 투어가 가능했다. 미라쥬650 형님도 오랜만에 까칠한 미라쥬650의 속도감을 즐겼다. 카페에서 알게된 형님인데 언어의 천재로 5개국어 이상을 구사하는 분이다. 악기를 따로 배운적이 없음에도 기타와 키보드, 하모니카 등을 수준급으로 연주한다. 요즘 흔히들 사용하는 기타 리듬인 16비트 모던스트로크는 전혀 못 치면서 훨씬 더 어려운 핑거스타일을 구사한다. 국산 바이크를 타던 이 당시에는 하도 센터를 많이 다니며 후기를 올렸다. 재미있는 것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오토바이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내부링크]

요즘은 항상 로얄엔필드 클래식500을 즐겨 타고다닌다. 레슨 갈 때, 마트 갈 때,근거리 라이딩할 때도 클래식 500을 탄다. 덕분에 1호기 MT09트레이서가 찬밥 신세가 되어 오랜만에 시동거느라 스타트 버튼을 누르자 힘없이 빌빌댄다 그정도로 클래식500은 재미있는 바이크다. 물론 MT09트레이서가 재미없는것은 아니다. 클래식500은 고작 28마력이지만, MT09트레이서는 무려 115마력이다. 재미없을 수 없다. 게다가 장착해놓은 탑박스에 텐뎀 등받이도 부착되어 있어 텐덤자에게는 클래식500 보다 MT09트레이서가 훨씬 안정감 있고 진동도 적어서 편안하다. 객관적인 모든 성능과 편의성 등이 클래식500에 비하면 훨씬 뛰어난 바이크다. 그런데 이 바이크의 용도는 텐덤과 장거리 투어용이다. 트레이서로 텐덤을 자주하고 데일리 바이크로 타왔지만, 최근 세컨카로 12년식 수동변속 쉬ㅣ보레 스파크를 구입한 뒤로는 텐덤할 일이 있으면 그마저 MT09트레이서 대신 스파크를 이용하게 되었다. 오전

할리보다 더 할리같은 배기음 야마하 로드스타1700 시승기 [내부링크]

2015년 2월 19일, 아마도 연휴 기간이었던 것 같다. 음악인 라이더 아우 '언덕'과 막히는 도로를 피해 근거리 라이딩을 나섰다. 동환(언덕)이 덕분에 할리보다 더 할리같은 배기음으로 유명한 야마하의 거함 로드스타1700을 시승해볼 수 있었다. '언덕'은 기존에 타던 발칸800을 팔고 풀옵션의 로드스타1700으로 기변했다. 로드스타1700의 배기음은 저음의 멋진 말발굽 사운드가 일품이다. 워낙 저음이라 듣기도 편하고 멋지다. 미라쥬650도 같은 크기와 모양의 사이드백을 설치해서인지 얼핏보면 사이즈로는 그리 꿀려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확실히 로드스타가 고급져보인다. 사이드백은 모양과 크기는 거의 흡사하지만 내구성이 극과 극이다. 중국산 짝퉁 사이드백의 품질 문제는 심각하다. 로드스타1700은 뚱뚱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덩치가 엄청나다. 게다가 핸들도 비치바로 튜닝해서 엄청 넓다. 연식이 오래됐음에도 관리가 잘됐는지 크롬 도금 상태도 아주 뛰어났다 저속에서의 토크가 엄청나다. 핸들을

미녀 조카의 첫 125cc 오토바이 대림 VJF125 펄아이 시승기 [내부링크]

2015년 7월 1일 조카 로제타가 자신이 구매한 VJF125를 우리집으로 보냈다. 몰바라서 걸리면 안된다고 일단 필자에게 보낸 뒤 찾아가기로 했다. 바이크는 대림 VJF125로 흔히 '펄아이'라고 부르는 바이크다. 비록 125cc지만 최고속도 120km이상 가능하다. 다만 힘이 딸려 중저속의 답답함이 있다. VJF250과 사이즈가 동일하기에 빵은 상당히 큰 편이다. 국산은 과거 125cc가 최대배기량이었다. 하지만 외관만큼은 125cc 이상급으로 덩치를 키웠다. 그래서 데이스타125, 로드윈125, VJF125등은 요즘 나오는 250cc이상의 바이들과 견주어도 덩치는 뒤지지 않는다. 낮은 배기량에 덩치만 키웠으니 힘이 딸리는것은 당연한 이치.. 중저속 토크를 높이면 최고속이 안나오고, 고속을 높이면 중저속에서 속터진다. 이래저래 속터져서 125cc는 바이크가 아무리 좋다한들 결국 빠르게 업글병이 온다. 그것은 예쁜 필자의 조카도 마찬가지.. 처음엔 125cc도 버거워하더니 금방 답

대림 VJF250 펄아이 시승기 [내부링크]

2015년 7월 19일 대림 VJF250으로 기변한 위대한방을 만나기위해 안양 평촌으로 향했다. 필자의 미라쥬650과 덩크맨님의 미라쥬650프로가 함께 달렸다 청계산을 넘어가다가 발견한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덩크맨 광주에서 성남 판교를 지나 청계산을 넘어 의왕을 거치면 안양이다. 의왕에서 계속 직진하면 인덕원사거리가 나오고 평촌은 그 근방에 있다. 평촌의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잠시후 바이크를 타고 나타난 위대한방님 바이크는 대림 VJF250이다. 대림에서 250cc 바이크는 Q3, vjf250, 데이스타250이 전부다. 디자인은 VJF125와 거의 동일하다. 지금에야 워낙 뛰어난 디자인의 바이크가 넘쳐나지만, 이 때는 VJF도 나름 괜찮았다. 최고 속도도 140km이상 나가주었다. 바이크에 올라보는 덩크맨님 프런트 브레이크는 듀얼 디스크로 제동성이 좋고 연비도 양호하다. 2012년식으로 당시 정가는 460만원 247cc 수냉식 단기통 엔진이다. 대림은 2기통은 없고 단기통뿐이다. v

신형 미라쥬650프로와 구형 미라쥬650 차이 [내부링크]

오늘은 필자가 가장 재미있게 탔었던 국산 바이크 KR모터스(구 효성) 미라쥬650과 미라쥬650pro를 비교해보는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미라쥬650pro 순정 상태의 모습입니다. 아메리칸스타일 이라곤 하지만 사이드백 등 다른 옵션이 없는 순정은 마치 네이키드 바이크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아메리칸 스타일 같지 않은 엄청난 가속감이 일품입니다. 근래에는 워낙 우수한 디자인의 바이크들이 넘쳐나는 상태라 미라쥬650이 평범 혹은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10년 전에는 디자인과 주행성능에서만큼은 수입산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잔고장, 특히 전기계통에 문제가 많았던것이 큰 단점이었습니다. DIFFERENCE 구형과 신형의 차이 1. 색상 구형은 차대와 실린더가 은색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그밖에도 라이트커버, 체인커버, 클러치커버, 제너레이터커버, 사이드커버 등이 크롬도금되어 있어 번쩍번쩍 광이 나지만, 보기에 따라 할배 스타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인기 있는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리밋 없는 팬텀125 시승기 [내부링크]

전에 올렸던 21년식 팬텀125는 5단에서 80km 리밋이 걸려있었습니다. 시속 80km까지 매우 경쾌하게 달려주었지만, 힘이 남아 있음에도 리밋으로 인해 더 이상 속도가 나지 않으니 상당히 답답했습니다. 물론 리밋을 뛰어넘는 요령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리밋이 없는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기존 팬텀125를 정리하고 리밋이 없는 21년식 팬텀125s를 들여왔습니다. 비록 제꿍은 있었지만 주행거리가 500km 밖에 안되는 상태였으니 신차나 다름없어야 하는데, 역시 단점인 부식 문제는 전에 타던 것보다 훨씬 심하더군요. 팬텀125의 최대 단점인 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입하자마자 부식이 잘 되는 곳에 미리 도색을 해두어야 합니다. 부식상태는 차주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부식 문제로 인해 구매를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리밋이 없는 팬텀125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PEED 최고 속도 당연히 가장 큰 차이는 최고속 도

국산 125cc 오토바이 트로이125 시승기 [내부링크]

국산 125cc 오토바이 트로이125 시승기 오늘은 효성(현 KR모터스)의 125cc 오토바이 트로이125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소유했었던 트로이125는 03년식 트로이125와 12년식 트로이 RT125였습니다. 마치 엔듀로 장르로 분류되는 산악오토바이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며, 125cc급에서는 가장 크고 두꺼운 타이어를 장착한 바이크일듯합니다. 덕분에 옆에서 보면 사이즈가 상당히 크고 시트고도 높아서 키가 큰 라이더들의 입문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트로이RT125는 효성이 SnT로 바뀐 뒤에 개선되어 생산된 바이크입니다. 계기판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뀐 정도이며 거의 변한 것은 없더군요. 12년식도 03년식과 다름없이 캬브 방식입니다. 사진의 디지털 계기판은 시인성 좋고 방향지시등의 방향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바이크 자체는 지금의 중국산 125cc 수준으로 도색 품질이 떨어지고 조잡하며, 일부 부속에 부식도 심하게 일어납니다. 특히 머플러와 머플러 파이프

극강의 스포츠 투어러 야마하 FJR1300 [내부링크]

2015년 10월 8일 이날은 수지 풍덕천의 맥도날드에서 모였다. 평택에서 늘 제수씨와 함께 모임에 참석하는 힘센푸우님이 야마하 FJR1300으로 기변하여 이를 축하할겸 모인것이다. 야마하 FJR1300 FJR1300은 스포츠 투어러로 빵도 크고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 혼다의 ST1300과 비교되는 기종인데 그보다 빠르다. 다른 팀원들의 바이크도 속속 도착했다. 혼다 ST1300은 타보았다. 멋지고 안정적인 포지션인데 토크는 좋지만 최고속은 MT09트레이서가 더 잘 나가는 것 같다. 반면 FJR1300은 MT09트레이서보다 토크뿐만 아니라 최고속도 역시 더 뛰어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점차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모이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제수씨, 힘센푸우, 생략, 위대한방, 워너해피, 멍멍해, 슬슬, 덩크맨 지금의 코로나 시국에선 이렇게 마스크 벗고 모이는 것이 불가능한데.. 언제 이런 때가 있었나 싶다. 제수씨와 힘센푸우 부부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항상 같이 다니는것이 참 부

신형 야마하 MT09트레이서, 트레이서9 [내부링크]

2021년부터 아마하의 3세대 MT09트레이서가 출시되었습니다. 더이상 MT09트레이서가 아닌 「트레이서9」으로 이름도 바뀌었네요. 무광 컬러에 동글동글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실물이 상당히 멋지더군요. 초기 모델도 여전히 멋지지만 다소 날카로운 느낌이었다면 3세대 「트레이서9」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미러와 핸들은 동일해보였으나 계기판의 디자인은 변했습니다. 게다가 계기판 컬러도 풀컬러더군요. 중립에서의 자갈 굴러가는 듯한 잡소리는 잡혔다고 하더니만, 오너의 이야기로는 여전하답니다. 그래도 부드러운 곡선과 다부진 외형이 멋집니다. 혁신적인 변화는 없지만 기존의 MT09트레이서보다 확실히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이드백이나 탑박스도 이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순정으로 셋팅되어 출시되는 GT버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합니다 트레이서의 엔진 내구성은 이미 수많은 라이더들을 통해 검증된 바이크입니다. 차후에 시승해볼 기회가 있으면 시승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와 어울리는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팬텀125를 추천하는 이유 [내부링크]

엘로이 팬텀125s 레트로가 대세인 요즘 바이크도 레트로 열풍이 한창이다. 특히 125cc 클래식 바이크는 입문용으로도 찾는 이들이 많지만, 미들급 이상의 바이크 오너들이 세컨으로 소유하는 경우도 많다. 125cc 바이크의 장점은 2%의 저렴한 취등록세와 저렴한 보험료를 꼽을 수 있겠다. 물론 10대나 20대들에겐 125cc도 보험료만큼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35세 이하라면 부모님 명의로 등록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125cc 클래식 바이크들이 있다. 혼다 cg125 야마하 yb125 SYM 울프125 등이 그렇다. 아쉬운 점은 위 바이크들은 다 좋은 바이크지만, 보기에 따라서 상당히 촌스러울 수 있다. 특히나 필자의 관점에서는 더욱 그랬다. 남들에게도 그랬던 것인지 최근에 출시된 125cc 클래식 바이크들은 레트로함을 유지한채 세련미도 놓치지 않았다. 힙스터125 부캐너125 팬텀125 키든울프125 그리폰125 기타 등등.. 이렇듯 수년 전부

로얄엔필드 클래식500의 특징 [내부링크]

19년식 클래식500 로얄엔필드의 클래식500은 클래식 바이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이름일겁니다. 레트로 바이크가 인기를 끌면서 클래식500 역시 인기 있는 클래식 바이크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초기 모델의 경우 국내에 900만원대 후반에 수입되었는데 단종되기 전 가장 최근의 모델의 가격이 500만원대 후반이었습니다. 가격 역주행의 이유는 성능이나 품질에는 차이가 없고 과거엔 개인이 소량으로 수입하여 판매했기 때문이라더군요. 빅싱글 엔진의 진동 일반적으로 400cc 이상의 단기통 엔진을 "빅싱글" 엔진이라 하는데, 클래식500이 바로 빅싱글 엔진을 탑재한 바이크입니다. 500cc의 빅싱글 엔진이 주는 고동감과 진동이 아주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계기판 상으로 100km/h 가까운 속력으로 땡기면 간질간질한 진동이 온 몸에 전해지는데, 이는 마치 소변볼 때 몸이 오싹하며 떨리는 것과 비슷한 오싹함을 느끼게 합

가성비 좋은 클래식 오토바이 임페리알레400 장단점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베넬리 임페리알레400 장단점 위주로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임페리알레400의 장점 SIZE 큰 사이즈 필자가 클레식바이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임페리알레400을 실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임페리알레400은 덩치 있는, 소위 빵이 큰건 아니지만, 옆모습만을 놓고 보면 휠 베이스가 길고 커다란 머플러로 인해 상당히 커 보입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의 신장이 아시아에서 제일 크기 때문에 사이즈가 작은 바이크 보다는 임페리알레400처럼 큰 바이크를 탔을 때 더 멋진 폼이 납니다. DESIGN 매력적인 디자인 거기에 클래식하면서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오히려 세련된 디자인도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중국 생산이라 도색 품질이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할리나 트라이엄프 등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판매 가격을 고려하면 밸런스 좋고 세련된 클래식함으로 제법 사람들의 시선을 끌더군요. PRICE 역대급 가성비 처음 국내에 수입되어 출시한 금액은 400만

양평 헤리베르 주차장에서 발견한 추억의 오토바이 혼다 마그나750 [내부링크]

양평 헤리베르 언제부터인가 지역의 명소가 되어 버린 헤리베르 앞으로 라이딩을 나왔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헤리베르에 방문한적은 없지만, 헤리베르 맞은편 팔당호와 중간에 있는 섬, 그리고 양평으로 이어지는 남한강이 아름다운 곳이라서 자주 들러 산책하곤 합니다. 헤리베르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빵카페입니다. 혼다 마그나750 헤리베르가 워낙 영업이 잘 되다보니 주차장이 항상 북적입니다. 그래서인지 약간 떨어진 곳에 보조 주차장을 마련했더군요. 그 곳에서 혼다 마그나750을 발견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마지막 3세대 모델로 아메리칸 스타일의 바이크로는 극히 드문 V4기통 바이크입니다. 공차중량은 228kg 으로 아이언883보다 약간 가볍습니다. 883은 240kg입니다. 시트고는 711mm로 아메리칸 스타일 치고는 높은편이지만, 키 170cm 정도면 양발 뒤꿈치까지 착지가 가능합니다. 연료탱크 용량은 13리터입니다. 4기통인만큼 연비가 좋은 바이크가 아닌데 13리터의 용량은 아쉬운 부

추억의 국산 베스트셀러 오토바이 대림 VF125 시승기 [내부링크]

사진첩을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95년에 찍었던 사진으로 많이 젊었구나 싶습니다. ㅎㅎ VF125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신차를 할부로 구입했었습니다. 대림 VF125 이전에는 시티100을 탔었는데 연비 좋고 편하긴 했지만 워낙 배달 오토바이 이미지가 컸지요.^^;; 대림 VF125는 요즘 출시되는 125cc 들과 비교하면 큰 차체였고 구입할 당시 옵션으로 탠덤석 발판 겸 범퍼와 탑박스를 장착하여 더욱 커 보였습니다. 당시로서는 디자인도 어디서 뒤지지 않는 멋진 바이크였습니다. 내구성도 뛰어나서 마치 좀비처럼 요즘에도 낡아빠진 VF125가 여전히 털털대며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9년에 생산을 시작하여 2004년까지 거의 20만 대 가까이 판매되었던 베스트셀러 바이크였지요. VF125의 엔진 기술은 최신 대림 125cc 바이크들에 그대로 사용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엔진이었습니다.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저진동 엔진이었으나 같은 엔진을 신차들에 계속 써먹으니 "사골 엔진 우

가장 아름다운 국산 오토바이 엑시브250R 시승기 [내부링크]

지금의 KR모터스가 과거 효성스즈키 시절 공전의 히트를 쳤던 바이크가 있었으니, 아재들이라면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엑시브125" 입니다. 비록 125cc였으나 당시 국산 바이크 최대 배기량이 125cc였으니 국산 중 다른 배기량은 선택지에 없었습니다. Exiv125 엑시브125는 대림오토바이가 주름잡던 시절 SOHC엔진 일색이던 국내 바이크 시장에서 최초로 DOHC엔진을 탑재하여 출시했습니다. 거기에 매끈한 디자인도 크게 어필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이는 효성오토바이의 가능성을 보여준첫 바이크라고 보아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엑시브250N 2014년 효성(당시 SnT)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픈 염원을 담아 엑시브의 이름을 계승한 쿼터급 네이키드 엑시브250N을 출시했습니다. 엑시브라는 이름은 과거 90년대에 바이크를 접했던 아재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직선이 강조된 파격적인 디자인은 청년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엑시브250R 그리고 2015년, 엑시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본 혼다 MSX 그롬125 [내부링크]

2022년 4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예약이 있어 로얄엔필드 클래식500을 타고 갔습니다. 바이크를 주차하는데 귀엽게 생긴 오토바이 한 대가 보이더군요. 혼다MSX125의 최신모델 MSX GROM125였습니다. 게다가 스페셜컬러 모델이네요. 사이즈는 과거 모델들과 동일하지만 빵은 훨씬 크더군요. 혼다 로고가 보이고 커다란 GROM 문자 G속에 작은 사이즈로 msx라 적혀있습니다. 이 카울 덕분에 빵이 커보입니다. 엔진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실린더는 거의 동일한데 엔진 커버 디자인은 확연히 다르더군요. 머플러의 형태도 완전히 다릅니다. MSX125의 느낌은 분명히 갖고 있지만, 풀체인지 되어 MSX125와 유사한 다른 바이크 같아 보이더군요. 좌측에 헬멧 고리도 있습니다. 다만, 빨간시트가 너무 튀는군요. 타이어 사이즈는 같지만 휠 디자인은 바뀌었습니다. 프런트 휀더는 구형과 비슷합니다. 사이드미러와 방향지시등은 예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LED가 아닌것이 아쉽군요. 사진보다는 실물

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발견한 BMW G310R [내부링크]

오늘 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BMW G310R을 발견했습니다. 클래식500을 세컨으로 들이기 전 G310R도 관심 기종 중 하나였기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머플러가 순정이 아닌 「아크라포빅」입니다. 아크라포빅 머플러가 나쁘다는건 아니고 순정을 찍고 싶었거든요. BMW 앰블럼이 돋보이네요. 앰블럼이 딱히 이쁘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눈에 띄고 없으면 서운할것 같지요? ㅋㅋ "너 뭐 타고 왔냐?" "나 BMW 타고왔다." 2021년형 BMW G310R은 313cc 수냉식 단기통 엔진입니다. 가격은 647만원으로 MT03과 비슷합니다 최고출력 34마력으로 경쟁 모델인 야마하 MT03의 42마력에 비하면 출력이 그리 높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클래식500의 28마력에 비하면 오히려 준수한편입니다. ㅎㅎ 디자인은 정말 잘 뽑았네요. G310R의 최대토크는 2.9kg/m으로 약3.0kg/m인 MT03과 수치상으로는 비슷하지만 실제 두 대를 경험해보면 제법 체감 차이가 크게 느

가와사키 클래식오토바이 Z900RS 시동과 배기음 [내부링크]

가와사키 클래식오토바이 Z900RS 시동과 배기음 오늘 광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엘로이모토 팬텀125 구매자를 만났습니다. 아는 형님이 바쁘셔서 구매와 등록을 대신해 주러 나오셨더군요. 가와사키 Z900RS를 타고 오셨는데요. 실물을 보니 빵이 엄청 큽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배기량 948cc 병렬 4기통 엔진으로 4기통만의 고오오옹 거리는 배기음이 아주 멋집니다. 클래식 바이크답지 않게 최대출력 111마력에 최대토크는 무려 10kg/m/6500rpm으로 고속에서의 힘이 대단할듯합니다. Z900RS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크고 멋집니다. 연료탱크 용량도 17L로 넉넉합니다. 그리고 탱크가 용량 대비 더 커 보이고요. 뒤늦게 알았지만 차주분은 경찰로 사이드카를 운전한다고 합니다. 10년간 사이드카를 몰았다 하니 바이크 운전은 수준급이실 듯하네요. 가와사키 W800은 많이 봤지만 Z900RS는 처음이었습니다. 다양한 바이크들을 경험해 보았지만 직접 등록해 보는

국산 125cc 오토바이의 자존심 KR모터스 아퀼라125 시승기 및 배기음 [내부링크]

어제 엘로이 팬텀125 판매 약속을 하고 바로 계약한 아퀼라125 시승기입니다. 미리 등록은 했는데 방금 막 가져오느라 아직 번호판도 장착하지 않고 사진만 찍어댔네요. 작년 한때 물량이 풀리지 않아서 말 그대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오래갔었답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재고가 입고되어 성남 대리점에서 7대를 확보해놓았는데 순식간에 4대가 출고되었다고 합니다. 대리점 사장님도 상품성에 자신을 보이시더군요. 그만큼 과거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개선하여 작심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고질적인 부품 품귀현상도 아퀼라는 예외인듯하고요. 물론 2022년형 신차를 뽑지는 않았습니다. 신차급 중고를 구입했지요. 믿을만한 센터라서 개인 매물보다 훨씬 안심이 되는 곳입니다. 기름이 거의 없어서 주유해 보니 조그만 연료탱크에 2만 원어치가 들어가더군요. 그러면 차근차근 아퀼라12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아퀼라125 재원 아퀼라125는 배기량 124.7cc 수랭식 V2기통 엔진으로 22년식 가격이 439

고속 투어러 오토바이 야마하 FJR1300 AS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2016년에 야마하 FJR1300을 처음 봤었습니다. 구형 모델은 2000년대 초반 출시된 바이크지만 실물을 본 것은 처음이었지요.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만 타던 사람이 거대한 투어러를 마주하니 신기했었는데, 자주 모이던 지인이 FJR1300으로 기변하면서 질리도록 보게 됐습니다. 얼마 전 센터에서 봤던 FJR1300 AS로 은은한 광택의 메탈릭 컬러가 아주 고급 집니다. 16년 디자인인데도 최신 디자인의 멋진 바이크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더군요. 머플러를 튜닝해놓은 것이 흠이지만, 옆모습도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은은한 광택의 도장 품질도 매우 우수합니다. 스위치 뭉치는 MT09 트레이서와 호환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거의 유사한 스타일입니다. 앞의 쉴드는 상하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에 지인의 FJR1300에 앉아보니 시트도 편하고 핸들 높이도 편해서 장거리 투어에 적합하겠다 싶었습니다. 잘 어울리는 순정 사이드 박스 덕분에 뒷방도 엄청납니다. 시트고도 부담스럽지 않고요.

인기 있는 125cc 오토바이 아퀼라125와 부캐너125 비교 [내부링크]

오늘은 인기 있는 125cc 바이크인 아퀼라125와 부캐너125를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125cc 오토바이들은 2종소형면허가 필요 없이 원동기 면허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취등록세가 2%로 저렴하고 보험료도 저렴해서 국내에서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배기량입니다. KR모터스 아퀼라125 그중 아퀼라125는 국내 브랜드인 KR모터스(구 효성)가 야심 차게 출시한 크루저 바이크로 멋진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이와 비교하려는 부캐너125는 성능보다는 뛰어난 가성비와 멋진 배기음, 그리고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아퀼라125 부캐너125 엔진 수냉식2기통 공냉식단기통 길이 2085mm 1980mm 높이 1050mm 1060mm 너비 760mm 830mm 시트고 710mm 760mm 탱크용량 12L 12L 무게 165kg 126kg 최대출력 13.9ps 9.7ps 최대토크 1kg/m 0.94kg/m 인기 클래식 오토바이 부캐

경기 광주 남종면 풍경과 KR모터스 아퀼라125 이야기 [내부링크]

경기도 광주 남종면은 경기도 광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이렇게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지요. KR모터스 아퀼라125를 타고 들러보았습니다. 아퀼라125는 최고출력 13.9마력으로 기대이상의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수냉식 2기통 엔진에 공차중량 165kg으로 무거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무게 중심이 낮아서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다루기 편하고 주행시에는 오히려 훨씬 안정적입니다. 시트도 상당히 낮기 때문에 입문자나 여성라이더들에게도 유리합니다. 다만 낮은 시트고로 인해 키180 이상이라면 앉았을 때 포지션이 불편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80cm넘는 분들이 바이크는 맘에들지만 너무 낮은 포지션에 불편함을 느껴 기변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신장 155cm~175cm 정도의 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합니다. 우측의 커버에 에어필터가 있으며 좌측의 커버에는 배터리가 있습니다. 정비성이 엄청 좋지요. 과거 미라쥬 시리즈들은 점화플러그가 실

KR모터스 아퀼라300 구매 후기, 장거리 투어도 거뜬합니다. [내부링크]

오늘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아퀼라300을 구입하기위해 동서울터미널로 출발했습니니. 21년식에 배터리를 교체했다는 매물이었지요. 심지어 적산거리가 2,500km 밖에 안된.. 로얄엔필드 메테오350이나 존테스310-X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일단 좋은 매물이 나왔으니 질렀습니다. 11시 30분 버스를 타려고 모란역에 트레이서를 세우고 커버를 씌웠습니다. 일부러 통행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곳에 주차했지만 혹시라도 주차위반이라며 사진찍어 신고하면 기분 상하니 귀찮아도 커버를 씌워놓는 것이 손타지도 않고 맘이 편합니다. 모란에서 8호선을 타고 「잠실역」에서 갈아타서 「강변역」 으로 갑니다. 강변역에서 내리면 「테크노파크」와 「동서울터미널」로 각각 연결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11시30분 차를 놓치고 말았네요. 다음 버스는 12시30분 한 시간이나 남아서 근방을 돌아다니다. 맛있어보이는 토마토를 발견! 그리고 어느새 손에 쥐어진 토마토봉지.. 한강 건널 때가 제일 멋진데 지하철에서 사진 찍으

요즘 잘 나가는 국산오토바이 KR모터스 아퀼라300 vs 로얄엔필드 클래식350 [내부링크]

용인 에버랜드에 갔던 딸이 데리러 오라고 전화를 하더군요. 마침 아퀼라300을 타고 볼일을 보기위해 나와있어서 데리러 갔습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들을 담아왔습니다. 아퀼라300 먼저 아퀼라300과 클래식350의 재원을 직접 비교해보겠습니다. 클래식350 아퀼라300 클래식350 수냉식2기통 공냉식단기통 배기 296cc 349.3cc 출력 30마력 20마력 토크 2.6kg/m 2.8kg/m 기어 수동6단 수동5단 탱크 12.5L 13L 중량 170kg 195kg 시트 710mm 805mm 전장 2080mm 2145mm 가격 549만원 450부터 배기량은 클래식350이 높지만 최고출력은 아퀼라300이 10마력 더 높아 고속에서는 아퀼라300이 유리합니다. 최대토크는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클래식350은 저알피엠에서 최대토크를 낼 수 있어서 중저속에서 확실히 힘이 느껴집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길이는 클래식350이 65mm더 길고 무게도 25kg 더 무겁습니다

아퀼라300을 기대하게 만든 KR모터스 아퀼라125 시승기 두 번째 [내부링크]

지난 달 오랜만에 방문했던 센터에서 깨끗한 상태의 KR모터스 아퀼라125를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었습니다. 125cc급에서는 극히 희귀한 V-2기통 바버스타일의 크루즈 아퀼라125를 한동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일단 아퀼라300을 염두에 둔 디자인과 사이즈로 125cc급으로는 큰 차체와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장 2085mm, 공차중량 165kg은 125cc 바이크로는 제법 크고 무겁습니다. 경우에 따라 핸들의 포지션을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만, 다양한 바이크들을 경험해본 입장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포지션이더군요. 마치 아이언883을 타는 듯한 느낌과 매우 유사합니다. 비록 256kg인 아이언883 보다는 한참 가볍지만 탱크용량 12L로 12.5L인 아이언883과는 0.5L 차이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퀼라125의 최대토크는 1kg/m/9250rpm 으로 아이언883의 7.4kg/m/3750rpm과는 비교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125cc로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단지 수치상의

전혀 다른 세 오토바이 야마하 드랙스타1100, 미라쥬650pro, 엑시브250N 비교와 기변병이 걸리는 이유 [내부링크]

2017년 2월 3일 예술인 라이더 3인방이 모였습니다. 착한감자 야마하 드랙스타1100 덩크맨 KR모터스 미라쥬650pro 쌍아 KR모터스 엑시브250N 그런데 왜 모였는지는 기억이..^^;; 암튼 세 대의 서로 다른 바이크가 모였으니 한 번 제원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의 성능은 단순히 출력이 높은 것만으로 판단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저속의 크루징을 선호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전통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 바이크는 특성상 출력을 낮추고 토크를 높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드랙1100 미라쥬650 엑시브250 엔진 V2기통 V2기통 단기통 배기량 1063cc 647cc 149.4cc 냉각방식 공냉식 수냉식 수냉식 최대출력 60마력 72마력 28마력 최대토크 8.3kg/m 6.3kg/m 2.46kg/m 공차중량 272kg 240kg 155kg 전장 2465mm 2352mm 1937mm 연료탱크 17L 16L 11L 구동방식 샤프트 벨트 체인 밋션 5단 5단 6

없어서 못판다는 미들급 네이키드 오토바이 트라이엄프 트라이던트660 [내부링크]

어제 알바하러 갔다가 트라이엄프 트라이던트660을 발견했습니다. 트라이던트660은 트라이엄프에서 출시한 미들급 네이키드 바이크입니다. 트라이던트660의 판매가격은 1135만원으로 할리 못지않게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트라이엄프 바이크들 중에서는 비교적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서는 없어서 못팔만큼 인기랍니다. 요즘 신차들은 다 없어어 못팝니다.ㅎㅎ 트라이던트660만 그런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어쨌거나 그정도로 인기있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급브랜드 답게 도색품질 등 차원이 다른 마감 상태를 보여줍니다. 구석구석 흠잡을 곳이 없이 마감상태가 훌륭합니다. 트라이엄프 라인업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지만 결코 대충 만들지 않았더군요. 660cc 수냉식 3기통 엔진입니다. 야마하의 MT09도 3기통이지요. 머플러도 MT09처럼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기통인만큼 저진동의 매끄러운 주행감이 예상됩니다. 볼트류도 모두 스덴 재질에 머플러도 스테인리스임을 알 수 있습니

국산오토바이 KR모터스 아퀼라300, 21년식 유로4 모델과 22년식 유로5 모델의 차이점, 연식별 차이 [내부링크]

인기있는 국산 오토바이 KR모터스 아퀼라300은 2021년식 유로4 버전에서 22년식 유로5 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바뀐 것이 전혀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놓고 비교하면 사소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성능과 기능에서도 미미하지만 변화가 있습니다. CHANGE 1 강철볼트의 컬러 강철볼트 컬러가 블랙으로 바뀌었습니다. 스덴볼트들은 고유의 재질이 그대로 드러나지만 강철볼트들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도색되어 있습니다. 21년식은 연한 국방색에 가깝고 22년식 아퀼라300은 블랙으로 바이크 색상과 잘 어울립니다. 실린더의 볼트 연료탱크 고정 볼트 연료탱크 하단 엔진 프런트 쇽업 볼트 리어 쇽업 볼트 CHANGE 2 클러치 케이블 클러치케이블 끝의 금속 부위 컬러도 국방색에서 블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CHANGE 3 패스 스위치 컬러 왼쪽 스위치 뭉치의 패스 스위치가 노랑에서 검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참 자잘한 변화입니다. ㅎㅎ CHANGE 4 핸들 컬러 2

2022년 아퀼라300 변경된 부분 추가 및 배기음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아퀼라300 유로4 모델과 유로5 모델의 외관상 변화 위주로 다루었습니다.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m.blog.naver.com/ichthu/222735038444 국산오토바이 KR모터스 아퀼라300, 21년식 유로4 모델과 22년식 유로5 모델의 차이점, 연식별 차이 인기있는 국산 오토바이 KR모터스 아퀼라300은 2021년식 유로4 버전에서 22년식 유로5 버전으로 바뀌었습... m.blog.naver.com 오늘은 KR모터스 대리점 사장님으로부터 직접 전해들은 정보를 토대로 아주 번거로운 작업을 시도해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퀼라300 배기음 부터 듣고 가실게요. 배기음은 조용하면서 듣기 편한 저음으로 "두두두두" 거립니다. 이어폰을 끼고 들어야 제대로 들립니다. 자! 이제 다시 본론으로..! 뜯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료탱크를 들어내고 아래쪽을 살펴보면 21년식에는 없었다가 2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vs KR모터스 아퀼라300S 비교 [내부링크]

어제 클래식500과 아퀼라300을 비교해줄 수 있는지 문의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중고 가격대가 비슷하다보니 둘 중 어느 것을 구매하야할지 고민중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재원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실제 두 바이크를 모두 경험해본 제 주관적인 느낌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승자의 신장, 몸무게, 팔다리 길이 등 신체의 특성도 다 다르고, 많이 타봤던 경험자들에게 있어서는 입문자들에겐 부담스러운 포지션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시승기는 참고만 하시고 자신이 직접 타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퀼라300과 클래식500 재원비교 아퀼라300 클래식500 냉각방식 수냉식 공냉식 엔진형식 2기통 단기통 배 기 량 296cc 499cc 최대출력 30마력 27.2마력 최대토크 2.61kg/m 4.21kg/m 압 축 비 11.8:1 8.5:1 기 어 수동6단 수동5단 탱크용량 12.5L 13.5L 공차중량 170kg 195kg 시 트 고 710mm 7

이스라엘의 효성오토바이 아퀼라300S [내부링크]

인스타그램에서 자동 친구추천으로 올라오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주로 오토바이 사진을 올리다보니 팔로우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오토바이 라이더들 아니면 자전거 라이더들입니다. 놀라운것은 여성 라이더들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겁니다. 여성 라이더 luna 인스타는 거의 여성라이더들의 무대나 다름없더군요. 최근 아퀼라125와 아퀼라300사진을 올렸더니 아퀼라 오너들의 팔로우나 좋아요 수가 늘면서 친구추천으로 「효성이스라엘」이 뜨더군요. 외국에서는 효성이라는 이름이 더 인지도가 있다더니 여전히 효성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위 사진의 아퀼라300을 보니 연료탱크 컬러가 좀 더 다양합니다. 튜브리스 스포크휠에 1인승 바버스타일 시트 등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1인 시트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과는 디자인이 완전히 다릅니다. 에어필터 커버도 다른 색상이네요. 혹시 커스텀인가 싶어서 사진들을 더 검색해보았습니다. 동일한 옵션을 가진 다른 컬러의 아퀼라300이 있더군요. 이를

야마하 오토바이 드랙스타1100 이야기, DragStar1100, XVS1100 [내부링크]

2017년 5월 16일 야마하 드랙스타1100을 타고 방문하신 만화가 착한감자님 오늘은 드랙스타1100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봤냐구요? 당연히 타봤습니다. 추천하냐구요? 아메리칸 스타일의 오버리터급 중고 바이크를 찾으신다면 뭐.. 개인적으로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는 그렇고 차주들의 주관적 평가는 다들 좋습니다. 드랙스타1100은 비라고1100의 후속모델로 98년에 발표 후 1999년에 첫 출시되었습니다. 2003년식부터는 머플러에 촉매가 들어가며 유로2에 대응하는 모델이 출시되었지요. 드랙스타1100의 제원을 살펴보겠습니다. 배기량 1066cc V2기통의 공냉식 엔진입니다. 길이 2465mm로 상당히 긴 차체입니다. 시트고는 710mm로 아퀼라300과 동일하네요. 전형적인 Long & Low 스타일입니다. 최대출력 62마력/5750rpm 으로 요즘 바이크들에 비하면 배기량대비 출력은 떨어집니다. 압축비 8.3:1로 클래식500과 비슷한데 이것만 보아도 고속주행에 적합한

국산 오토바이 KR모터스 신형 아퀼라300 미리보기, GV300SA [내부링크]

최근 효성이스라엘의 인스타그램을 보다보니 지난번 포스팅했던 다른 디자인의 아퀼라300은 앞으로 출시될 신형 아퀼라300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색상도 더 다양해졌음은 이미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확인한바 있습니다. 레드 컬러의 탱크에 빨강 스티커 블랙 컬러의 탱크에 파랑스티커 블루 컬러 탱크에 파랑 스티커 또한 영상을 통해 옐로우 컬러 탱크도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효성 GV300SA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변화된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LED 라이트와 두 줄 LED 방향지시등 입니다. 라이트 림도 색상이 들어갔으며 기존 림에 비하여 돌출된 형태로 더 세련된 모양입니다. 테일램프와 후미쪽 방향지시등 역시 모두 LED로 되어있습니다. 또 다른 큰 변화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의 계기판으로 FULL 디지털 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습니다. 모양도 기존 계기판에 비해 훨씬 세련되고 시인성도 뛰어납니다. 엔진의 디자인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296cc 수냉식 V트윈 엔진에 6단 변속기입니다. 엔진

국산 쿼터급 크루즈 오토바이 미라쥬250DR vs 아퀼라300 제원 비교 [내부링크]

오늘 오랜만에 미라쥬250DR을 발견했습니다. 이 바이크는 KR모터스 미라쥬250과 아퀼라300의 과도기적인 모델로 출시 당시에는 국산 바이크 카페에서 제법 큰 관심을 받은 바이크입니다. 미라쥬250DR의 엔진은 기존 미라쥬250의 엔진과 동일하며 머플러도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그러나 연료탱크 가 날렵해지고 휠도 촌스럽고 두꺼운 알루미늄 휠에서 세련되고 가벼운 휠로 바뀌는 등 디자인에서는 큰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국산 바이크를 사랑하는 라이더들이 간절히 원하던 ABS까지 장착하고 가격도 착하게 출시되었지요. 그러면 미라쥬250DR과 아퀼라300의 제원을 비교하여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라쥬250DR은 2017에 출시되어 20119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마지막에 생산된 19년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아퀼라300은 2022년식 제원을 참고했습니다. 미라쥬250DR 아퀼라300 배기량 249cc 296cc 실린더 V2기통 공/유냉 V2기통 수냉 기어단수

2022년식 KR모터스 아퀼라300 시승기 및 기어표시 영상 [내부링크]

오늘은 국산 쿼터급 바이크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 KR모터스 아퀼라300 시승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이 글을 접하는 분들을 고려하다 보니 전에 올렸던 아퀼라125 시승기와 내용상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22년식 유로5 모델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바버 스타일의 디자인 바이크 디자인은 바버 스타일로 마치 할리데이비슨 순정 아이언883을 타는 느낌으로, 약간 앞으로 기울어지는 자세라서 입문자들은 처음에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색함은 잠깐이고 금방 익숙해지니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거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엔진도 수랭식 2기통으로 기존 KR모터스 미라쥬250 또는 미라쥬250 DR 엔진과는 완전히 다른 사이즈와 디자인입니다. 2. 바이크의 크기 엔진의 실린더는 미라쥬250에 비해 작아졌지만 배기량은 높아졌지요. 바이크 길이 2085mm에 공차중량 170kg으로 배기량 대비 작고 가벼운 바이크입니다.

2016년식 MT09트레이서 종특 및 시동영상 [내부링크]

2016년식 MT09트레이서 시동영상입니다. 영상의 라이더는 블로그 이웃으로 키 190cm의 장신입니다. 시트고가 860mm로 상당히 높은편이라 키큰 라이더에게 적합합니다. 단신인 저도 아무 불편없이 잘 타고 있으니 경력있는 바이크 운전자라면 키가 작아도 크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MT09트레이서 종특 1 중립에서 자갈 굴러가는 듯한 소리는 MT09트레이서 종특으로 유명합니다. 지극히 정상이니 오너분들이나 기변하시는 분들은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과거 라이딩동료 덩크맨님도 MT09트레이서를 탔었습니다. 몇년 전 기변하느라 판매할 때 구입하러 온 분이 그 사실을 모르고 한참 실랑이를 벌인적도 있었지요. ㅎ 밤에 어떻게 보이는지 촬영해보았습니다. 역시 시동이 걸리면 중립의 자갈 구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처음에는 좀 거슬리는데 타다보면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간혹 소리에 예민한 분들은 이 소리 때문에 기변한다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음악 들으면서 타시지..ㅋ 바이크가 크

오토바이 끝판왕 BMW K1600B와 혼다 ST1300 비교 [내부링크]

얼마 전 아들과 나갔다가 우연히 BMW K1600B 오너를 만났습니다. 마침 아들이 저에게 어떻게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지 물었을 때였지요. 그것을 몸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내성적인 큰아들은 몇몇 친한 친구들 이외에는 만나는 친구들이 드물고 만화를그려 공유하는 사이트에서 만화 그리는 사람들과는 댓글로 교류는 하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내성적이라 #오프라인 에서 만날 일이 없다는 겁니다. ㅋㅋ BMW K1600B #양평 #강하면 #헤리베르 근방의 공원에서 만난 #K1600B 오너 부부를 보고는 바로 다가가서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바이크가 너무 멋져서 구경 좀 해도 되는지 양해를 구했습니다. 정말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반갑게 인사하며 자신의 바이크가 멋지다고 구경 좀 하자는데 싫다고 할 사람은 없지요. 친절하게 구경하라 하고 사진 찍는 것도 동의해 주시더군요. 디자인이 독특해서 옆모습만 보고는 BMW 오토바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가 앞모습을 보고

대형 오토바이 혼다 ST1300 분석, 배기음 및 전동스크린 영상 [내부링크]

배기음 지난주 수요일까지 잠시 탔었던 혼다 ST1300 배기음입니다. 시동 걸었을 때보다 달릴 때의 사운드가 조용하고 좋습니다. 4기통으로 중형 세단을 타는 듯한 느낌이지요. 게다가 자동차처럼 저알피엠 엔진이라 바크다운 굉음을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스포츠성보다는 편안한 장거리 투어에 적합한 바이크입니다. 그렇다고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닙니다. 바이크 무게 덕분에 체감 속도가 그리 높지 않게 느껴질뿐이지요. 그만큼 엄청난 고속주행에도 안정적인 바이크입니다. 전동스크린 좌측의 버튼을 이용해 스크린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엄청 편리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엔 스크린을 내려 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습니다. 스크린을 올리면 얼굴까지 완전히 가려주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추운 겨울에 매우 유용합니다. 계기판 계기판은 매우 다양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좌측은 아날로그계기판 으로 rpm을 표시해 줍니다. 중간 역시 아날로그 계기판으로 속도 를 표시해 줍니다. 가장 우측은

인터셉터650과 비교한 트라이엄프 스트리트 트윈 (Triumph Street Twin) 이야기 [내부링크]

지난 일요일 레드 컬러의 트라이엄프 스트리트 트윈을 보았습니다. 전에 #트라이엄프강동점 에서 보긴 했지만, 워낙 엄청난 바이크들이 즐비하다 보니 이 바이크가 이렇게 멋졌구나 싶습니다. #팔당남원추어탕 집에 방문했는데, 바이크는 바로 이 식당 주차장에 있었습니다. 워낙 맛집으로 소문나서 사람들로 꽉 찼더군요.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빨강 연료탱크가 눈에 띄더군요. 뒤에 탠덤 해서 온 듯, 탑박스 앞쪽으로 텐덤 등받이가 장착되어 있고 헬멧도 두 개가 있더군요. 엔진 중간에 있는 900이라는 숫자는 이 바이크가 900cc 임을 의미합니다. 고배기량 바이크들이 즐비한 트라이엄프 라인업 중에서 900cc 면 #입문용오토바이 로 취급당하죠. 그런데 결코 초보자들의 가볍게 탈 수 있는 #입문용바이크 가 아닙니다. #125cc오토바이 이상의 #메뉴얼바이크 경험이 충분한 사람들이 '트라이엄프'라는 브랜드의 바이크에 입문하는 용도라는 것이지요. 30년간 꾸준히 바이크를 운행해왔던 제가 메인으로

2023년형 미라쥬650 pro, 최신형 GV650 미리 보기 [내부링크]

오늘 자 효성 이스라엘 인스타그램에 최신형 미라쥬650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머플러입니다. 두꺼운 하나의 머플러에서 트윈 머플러로 변화되었습니다. 마치 기존 미라쥬650을 커스텀 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머플러의 광택을 보니 재질이 크롬도금 강철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보입니다. 그랬으면 좋겠군요. 우측의 클러치방커버 디자인도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프런트휀더는 요즘 바이크 디자인 추세를 따라 많이 짧습니다. 젖은 노면에서는 흙탕물 엄청 튀겠군요. ㅎ 그리고 또 다른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라이트 페어링입니다. 헤드라이트 커버가 차체와 이어지는 듯한 디자인으로 지난번 포스팅했던 신형 gv250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자세히 보면 방향지시등 역시 최근 추세대로 LED로 변경되었습니다. 헤드라이트 역시 LED로 바뀌었습니다. 신형 바이크들은 레귤레이터가 큼직하고 과거처럼 금방 고장 나지 않는 데다 저전력의 LED 등 화류로 바뀌면서 전기 트

클래식 오토바이에 반하다! 트라이엄프 스트리트 스크램블러 (TRIUMPH STREET SCRAMBLER) [내부링크]

2020년 첫눈에 반한 오토바이가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클래식 바이크에 관심을 갖게 만든 기종이기도 하지요. 특이한 것은 머플러가 상단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두 개나... 물론 머플러 커버가 있어 화상의 염려는 없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 머플러가 상단에 있다는 것은 상당히 괴로움으로 다가오겠지요. 배기량이 900cc나 되니 낮에는 타는 것을 포기해야 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멋진 바이크를 직접 보게 된다면 반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클래식 바이크도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네이키드 입니다. 네이키드는 "벌거벗은"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카울이 없는 오토바이를 일컬어 네이키드라고 합니다. 전혀 장르가 다를 것 같은 가와사키 #Z1000 이나 야마하 #MT09 도 네이키드입니다. 다만, 스타일이 워낙 다르다 보니 스트리트 스크램블러 같은 디자인의 바이크를 클래식 바이크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클래식 바이크 중에서도 이러한 유형을 또 다시 '스

인기폭발 미들급 크루저 혼다 레블500 (Lebel500, CMX500) [내부링크]

일이 있어 나왔다가 우연히 혼다 레블500을 발견했습니다. 미들급 크루저가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레블500의 폭발적인 인기는 어떻게 설명하기가 힘들정도로 상당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일뿐이지만, 디자인이 빼어나거나 멋있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딱히 할리나 트라이엄프같은 고급스러움이 있는것도 아니더군요. KR모터스 퀼라300 보다 약간 더 나아보이는 정도입니다. 다만, 기존의 정형화된 크루저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개성이 강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개인적인 디자인평은 뒤로하고 레블500의 엄청난 인기를 볼 때 보편적인 관점은 괜찮은 디자인 또는 가성비 좋은 바이크라고 인식하는 모양입니다. 배기구를 보니 겉으로 드러난 커다란 머플러 엔드는 커버의 역할을 하고 내부에 진짜 머플러가 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렇다면 안전에 있어서 매우 바람직한 설계입니다. 새로운 바이크로 기변할 여유가 없다보니 이렇게 다른 사람의 바이크라도 찍어서 올리는 수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ㅠㅠ 배기량 471cc 수

처음 감성 그대로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혼다 CG125 이야기 [내부링크]

어제 오랜만에 혼다 CG125를 보았습니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클래식 오토바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기종입니다. 70년대부터 생산된 바이크로 획기적인 변화 없이 처음 감성 그대로지요. 여전히 일관적인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생산되고 있습니다. 우양 혼다 CG125 초기 생산된 CG125와의 차이점은 일본이 아닌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것입니다. 신대주 혼다와 우양 혼다 두 곳에서 생산되는데 사진의 제품은 우양 혼다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국내 물량 대부분은 우양 혼다에서 생산됩니다. 우양 혼다는 일본 혼다와 중국 광저우 자동차가 제휴하여 만든 회사입니다. 우리나라도 과거에 대림혼다라고 불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혼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일본의 혼다와는 다른 회사입니다. 하지만 CG125는 일본의 설계 그대로입니다. 엔진 우측으로 우양 혼다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겁나게 촌스러운 붉은색이 특징입니다. 실린더 핀 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스즈키 GN125-2F [내부링크]

어제 성남의 단골 KR모터스대리점을 방문하여 과거 친했던 동호회 회원이신 산천지인님을 정말 오랜만에 뵈었었지요. 음료수를 사러 근방 마트에 가다가 대리점 뒷골목에서 낯이 익은 클래식 바이크를 발견하여 살펴보니 스즈키 GN125-2F였습니다. 특히 아주 친숙한 엔진이 장착되어 있었는데요. 바로 엘로이모토 팬텀125와 거의 유사하더군요. 스즈키 GS125 엔진입니다. 팬텀125(좌)와 GN125-2F(우) 팬텀125 엔진과 다른 점을 찾는다면 엔진의 헤드 커버 디자인이 약간 다른 것 이외에 모두 동일합니다. 과거 일본에서 GN125E로 출시되어 판매되었던 바이크로 99년에 일본 내에서는 단종시키고 중국에서 OEM 생산하고 있습니다. GS125 엔진을 사용하는 클래식 바이크로는 국내에서 제작한 레트로125가 있습니다.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바이크들은 튜브가 들어가는 타이어가 장착된 스포크휠을 사용하지만, 저는 안전 때문에 튜브리스 타이어가 장

KR모터스 최신 모델 TACTUS250 혹은 GV250 영상과 사진 [내부링크]

금방 인스타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영상입니다. 모델명은 TACTUS250으로 확정된 듯합니다. 다만 국내에 출시될 경우 다른 이름으로 들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링크로 연결이 안 된다면 캡처한 아래의 사진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효성 이스라엘 인스타그램 바이크 이름이 TACTUS250으로 국내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미라쥬라는 이름은 제발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효성이스라엘 인스타그램 기존 모델들과 확연히 다른 디자인입니다. 연료탱크가 좀 더 역동적이며 시트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진출처 효성 이스라엘 인스타그램 V 2기통 엔진의 모습은 미라쥬250 엔진과 동일합니다. 새로운 엔진 개발보다는 기존의 검증된 엔진을 활용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유로 5로 바뀌면서 내부적으로 개선된 부분이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바이크 이름은 아퀼라 처럼 TACTUS250으로, 모델명은 GV300처럼 QH250으로 정해진 듯합니다. 설명 글에는

스즈키 New GSX S1000GT 제원 및 가격, 슈퍼 스포츠 투어러 [내부링크]

최근에 방문했던 미니 모터쇼에서 발견한 스즈키 All New GSX-S1000GT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제원과 옵션 등은 스즈키 코리아 홈페이지의 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S1000GT는 '슈퍼스포츠 투어러'로 분류하여 스포츠와 투어러의 경계를 허무는 바이크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이드박스를 탈거하면 레플리카와 다름없는 스포츠 바이크로서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공격적이고 날이 선 디자인이 아주 인상적인 것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바이크 중 하나입니다. 덩치 큰 투어러를 좋아하는데, 동시에 이렇게 스포츠성이 강조된 스타일이 좋더군요. 전형적인 레플리카와 같은 순수한 슈퍼스포츠 바이크는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 기술적인 특징 1. 엔진 GSX-R1000 4기통 롱스트로크 엔진으로 수많은 레이스에서 우승을 가져다주었던 강력한 엔진입니다. 유로5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150마력에서 152마력/11,000rpm으로 오히려 출력이 개선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401 제원 및 성능을 아퀼라300과 비교해보았습니다. [내부링크]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401 제원 및 성능을 아퀼라300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시대를 앞서가는 오토바이 디자인을 가진 허스크바나의 스바르트필렌401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의 바이크는 허스크바나에서 제작되었습니다. 허스크바나는 무려 1689년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온 스웨덴 기업입니다. 무기, 재봉틀, 자전거, 스토브 등을 생산해 왔습니다. 사진출처 허스크바나 코리아 1956년 최초로 모터가 달린 잔디깎기기계를 출시하였고, 1995 세계 최초로 잔디깎기 로봇을 출시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개선해가며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기업입니다. 무엇보다 하나의 기업이 333년이나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지금은 KTM에 인수되어 듀크390 엔진을 스바르트필렌401 엔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스크바나에 대한 소개를 이렇게 간단히 끝내기로 하고, 스바르트필렌401 과 아퀼라300 제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모두 2022년식 유로5 모델을 기

야마하 트레이서9 vs MT09 트레이서 비교 [내부링크]

2015년 처음 출시된 야마하 MT09 트레이서는 2014년에 출시된 MT09의 CP3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네이키드인 MT09와는 달리 훨씬 커진 차체와 편안한 포지션의 스포츠 투어러입니다. MT09 트레이서의 크고 멋진 디자인은 당시 아메리칸 스타일만 고집했던 저에게 투어러 바이크 또는 멀티퍼포즈 같은 어드벤처 바이크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트레이서는 첫 출시 이후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유로5 모델부터는 아예 바이크 이름까지 트레이서9으로 변경하고 풀체인지 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트레이서9(왼쪽), MT09트레이서(오른쪽) 위 사진의 트레이서9은 머플러 튜닝 이외에는 모두 순정입니다. MT09 트레이서는 앞에 부리 장착과 롱 스크린으로 교체한 것 이외에는 거의 순정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래 구형 MT09 트레이서와 신형 트레이서9의 제원을 표로 비교해놓았습니다. 단순히 모양만 바뀐 것

쿼터급 네이키드 오토바이의 새 얼굴 보그300ACX (VOGE 300ACX)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악기 강사 쌍둥아빠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아 며칠간 포스팅이 저조했습니다. 근육통이 어마무지 했습니다. ㅠㅠ 오늘은 그동안 포스팅을 미루어 두었던 보그300acx에 대한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같이 성격 급하신 분들을 위해 바이크 스펙부터 보고 가실까요? 보그 300ACX 제원 엔진 수랭식 단기통 DOHC 배기량 292cc 최대출력 25.8ps/8500rpm 최대토크 2.35kg/m/6500rpm 최고속도 128km/h 연료탱크 16L 시트고 795mm 무게 180kg 변속기 6단 앞브레이크 300mm 더블 BOSH 2채널 ABS 뒷브레이크 200mm 싱글 ABS 크기 1995/830/1135 가격 519만원 보그는 중국 LONCIN이라는 바이크 회사의 자회사로 보시면 됩니다. LONCIN은 연간 약 250만 대의 바이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300만 대의 바이크 엔진을 전 세계 100여 국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심지어 BMW 바이크

유럽 스타일의 미들급 오토바이 VOGE 보그 500 AC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에서는 쿼터급 모터사이클 보그 300ACX를 살펴보았습니다. 유럽 스타일의 네이키드로 멋진 디자인과 퀄리티를 보여주었지요. 이번엔 미들급 모터사이클 보그 500AC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VOGE 바이크들은 서비스센터와 협력업체들 확보하여 AS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다면 매우 경쟁력 있는 바이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그 500AC 300ACX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25.8마력의 출력입니다. 입문용이나 세컨 바이크로는 괜찮겠지만, 메인으로 300ACX 한 대만 타야 한다면 질리기 쉬운 배기량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쿼터급은 답답하고 리터급은 부담스러운 라이더들에게 보그 500AC는 상당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보그 500AC와 함께 지난번에 다루었던 보그 300ACX의 제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제원 (SPEC) 보그 500AC 300ACX 엔진 수랭식 2기통 수랭식 단기통 배기량 471cc 292cc 최대출력 4

할리데이비슨 투어러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제원 [Street Glide Special] 밀워키 에잇 엔진 [내부링크]

오늘 소개해 드릴 바이크는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글라이드입니다. 할리는 그 이름만으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터사이클의 대명사가 된 브랜드 네임입니다. 게다가 '할리'하면 일단 '비싼 오토바이'라는 인식이 있을 만큼 정말 비싸긴 합니다. 먼저 22년식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의 제원을 살펴보고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STREET GLIDE SPECIAL 엔 진 Milwaukee-Eight 114, V2기통 배 기 량 1868cc 최대출력 93마력/5250rpm 최대토크 16.12kg/m/3250rpm 압 축 비 10.5:1 연 비 16.4km/L 연료탱크 22.7L 시 트 고 690mm 공차중량 359kg 변 속 기 6단 길 이 2425mm 가 격 4590만 원~4690만 원 밀워키 에잇 엔진 Milwaukee-Eight 밀워키에잇 엔진은 할리데이비슨의 9번째 상용 엔진입니다. Eight(8)이라는 숫자는 8개의 밸브를 의미합니다. 2기통으로 1기통당

두카티의 역사와 압도적인 출력의 오토바이 두카티 스트리트파이터 V4 제원 [DUCATI SRTEET FIGHTER V4] [내부링크]

두카티(DUCATI) 모터사이클의 역사 두카티는 1926년 이탈리아의 두카티 형제가 설립한 회사로 설립 초기에는 라디오, 무선통신 관련 부품 및 카메라 등을 만들었던 곳입니다. 2차 세계 대전 중 공장이 폭격으로 완전히 소실되는 피해도 있었던 두카티는 1946년 전쟁 이후 경제가 폭망한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저렴한 이동 수단으로 엔진 달린 자전거를 만들어 팔았죠. 이 자전거는 4년간 20만 대 이상 팔렸고 두카티는 이를 계기로 모터사이클 제조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1950년 두카티 형제는 경영에 손 떼고 회사를 정부에 넘깁니다. 그리고 1953년, 두카티는 모터사이클 사업부를 완전히 분리하면서 두카티 메카니카와 두카티 일렉트로니카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1985년, 두카티는 카지바 그룹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1994년, 두카티에 지금의 명성을 안겨준 두카티916이 등장하여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을 모두 쓸어갑니다. 두카티916은 마시모 탐부리니가 디자인하였고 이후로도 두카티996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950S 와 야마하 트레이서9 비교 (Multistrada 950S) [내부링크]

오늘은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950S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만장에서 우연히 봤는데, 두카티답게 아름다운 디자인입니다. 사진출처 #두카티코리아 '멀티스트라다'라는 이름답게 멀티퍼포즈 즉, 어드벤처로 출시된 모터사이클입니다. 멀티퍼포즈는 스포츠, 온로드, 오프로드, 투어러 등 한 대의 바이크를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모터사이클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최근 연식의 멀티스트라다 950S로 스포크 휠이 아닌 캐스팅 휠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반면 양만장에서 발견한 멀티스트라다는 디자인 차이는 거의 없지만 튜브 리스 스포크 휠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식을 검색해 보니 2018년식이 튜브 리스 스포크 휠을 장착했더군요. 일단 두카티 멀티스트라다의 제원을 살펴보니 야마하 트레이서9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멀티스트라다950S 트레이서9 배기량 937cc 890cc 엔진 수냉식 2기통 수냉식 3기통 최고

조선 할리, KR모터스 아퀼라300 제원 및 장단점, gv300 [내부링크]

몇 개월간 KR모터스 아퀼라300을 타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록 중국에서 생산되긴 했지만, 미라쥬250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품성을 가진 모터사이클입니다. 15년식 미라쥬250 인젝션 모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었기에 얼마나 다른 바이크인지 누구보다 크게 체감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두카티 스트리트파이터와 멀티스트라다를 다루었던 터라 제원을 놓고 따지는 것은 도토리 키재기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실제 체감되는 힘과 속도는 단순히 제원만 가지고 판단하기 어려운 차이가 있습니다. 15년식 미라쥬250 22년식 아퀼라300 배기량 249cc 296cc 엔진 공유냉식 2기통 수냉식 2기통 최고출력 28마력/ 9,000rpm 30마력/ 8,500rpm 최대토크 2kg/m/ 7,000rpm 2.6kg/m/ 6,500rpm 압축비 10.3:1 11.8:1 연료탱크 14L 12.5L 시트고 700mm 710mm 공차중량 175kg 170kg 변속기 5단 6단 전 장 228

혼다 미들급 오토바이 CBR650R 제원 및 분석 [내부링크]

혼다의 미들급 레플리카 CBR650R은 레플리카의 스테디셀러 모델입니다. 요즘엔 워낙 다양한 모터사이클들이 출시되어 있어 예전만한 인기는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한 때는 상당히 우러러 보던 바이크였습니다.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일단 제원부터 보고 가시겠습니다. HONDA CBR650R 제원 엔진 수랭식 4기통 배기량 649cc 최고출력 95ps/12,000rpm 최대토크 6.5kg/m/8500rpm 최고속도 무지 빠름 연비 31.5km/L 연료탱크 15.4L 시트고 810mm 무게 208kg 변속기 수동 6단 앞브레이크 310mm 더블 디스크 뒷브레이크 240mm 싱글 디스크 등화류 Full LED 크기 2130/740/1150 가격 1147만원 ※ 아래 사진의 바이크는 제가 도수치료 다니는 '대륭테크노15' 이륜차 주차장에 세워진 것을 촬영했습니다. 1. 엔진 649cc의 수냉식 4기통 DOHC엔진으로 레플리카 답게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95마력으로 미들급 모

혼다 미들급 네이키드 CB650R 제원 및 오토바이 튜닝파츠 [내부링크]

오늘 소개하는 모터사이클은 혼다 CB650R입니다. 얼마 전에 소개했던 CBR650R과 완전히 동일한 바이크로 차이는 네이키드라는 것뿐입니다. CB650R,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위 사진이 순정상태의 모습입니다. 역시 최고의 튜닝은 순정입니다. 이렇게 멋진 디자인에 손을 대는 것은 거의 죄악이 아닐까요? ㅎㅎ CB650R 제원은 CBR650R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전에 작성한 CBR650R의 제원입니다. 혼다 미들급 오토바이 CBR650R 제원 및 분석 혼다의 미들급 레플리카 CBR650R은 레플리카의 스테디셀러 모델입니다. 요즘엔 워낙 다양한 모터사이클... blog.naver.com 카울이 있는 레플리카 버전이 CBR650R이고 카울이 없는 네이키드는 중간에 R이 빠진 CB650R입니다. HONDA CB650R 제원 엔진 수랭식 4기통 배기량 649cc 최고출력 95ps/12,000rpm 최대토크 6.5kg/m/8500rpm 최고속도 무지 빠름 연비 31.5km/L

125cc 미니 바이크 혼다 MSX125 및 Grom125 비교 분석 (그롬 125) [내부링크]

125cc 미니 바이크 혼다 MSX125 및 Grom125 비교 분석 (그롬 125) 안녕하세요. 바이크를 좋아하는 통기타 강사 쌍둥아빠입니다. Grom125,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오늘은 귀엽고 강한 125cc 오토바이 혼다 MSX125와 혼다 GROM125를 비교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혼다 MSX125는 그롬125가 출시되기 이전 모델입니다. 그롬125는 기존 MSX125의 정체성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으로 거듭난 125cc 오토바이입니다. 19년식 MSX125 위 사진은 한때 재미있게 타고 다녔던 19년식 혼다 MSX125입니다. 디자인은 신형 Grom125와 비교해도 결코 꿀리지 않는 멋진 모습이죠? 생산은 일본이 아닌 태국 OEM 생산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었습니다. 19년식 MSX125 먼저 제원을 비교 분석하여 어떻게 달라졌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SX125 GROM125 엔진 공랭식 단기통 공랭식 단기통

KR모터스 신형 아퀼라300SS [아퀼라300S슈프림, GV300SS] 제원 및 영상 [내부링크]

성남 KR모터스 상아대리점에 신형 아퀼라300SS가 입고 되어 어제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아퀼라300S 슈프림이라고 합니다. 프라임이라고 안해서 그나마 다행인가? 암튼 시승차가 아니어서 시승은 못했지만, 제원을 보니 기존 22년식 아퀼라300(클릭)과 완전히 동일하여 사진과 영상만으로 충분할 듯 합니다. KR모터스 성남 상아점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사장님의 뛰어난 수리 기술과 바가지 없는 합리적인 공임으로 이미 국산오토바이 카페에서 10년이 넘도록 경기 지역 성지로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간단한 소모품 정도는 바로 가능하지만, 시간이 걸리는 수리는 반드시 전화 예약을 하셔야 가능할정도로 1년 내내 바쁘십니다. 상아 사장님께서 제공해주신 영상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는 라이트가 들어온 것이 없었는데 마침 이 영상은 LED 등화류가 모두 켜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사진만 보다가 실물을 보니 예상보다 훨씬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아직 미러조차 설치하지 않은 신차입니다.

환상적인 크롬도금의 인디언 오토바이 스프링필드 제원 및 분석 [Indian Springfield] [내부링크]

오늘은 아주 특별한 모터사이클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에 대해서는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인디언 스카우트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바이크로 실제로 투어나 라이딩을 나가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는 도중 스카우트와는 너무도 틀린 멋진 인디언 바이크를 발견하여 정신을 빼앗기는 바람에 자칫하면 앞 차와 충돌할 뻔했지 뭡니까.^^;; 제 시선을 사로잡은 멋진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 인디언 스프링필드를 소개하고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언 스프링필드의 엄청난 위용입니다. 사진으로는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바이크가 절반도 표현되지 않는군요. 바이크 길이가 무려 2583mm로 제 블로그에 소개해 드렸던 그 어떤 바이크보다 깁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에 최신 기술과 정밀한 엔지니어링 기술이 접목된 대형 크루저입니다. 거대하면서 남성적인 강력한 퍼포먼스를 풍김과 동시에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바닥에 닿을 것 같은 엄청난 휀다는 촌스

같은 듯 다른 2022 KR모터스 아퀼라300 vs 아퀼라125 총정리 [내부링크]

KR모터스의 아퀼라300은 제가 자주 포스팅했던 기종입니다. 어떤 바이크 카페를 보면 중국 생산이라고 비난하고, 국산은 믿고 거르라고 쓰레기 취급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밑도 끝도 없이 까는 사람들은 거의 다 타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더군요. 오히려 타본 사람들은 예상보다 훨씬 좋다고 칭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퀼라300S, 사진출처 @KR모터스 비록 KR모터스의 지분은 라오스의 국민기업이라 불리는 코라오에 넘어가긴 했지만, 코라오 회장이 한국인이기도 하고, 국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전에 일하던 한국인들 그대로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래도 한국 브랜드 모터사이클인데 왜 응원 없이 비난만 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퀼라125, 사진출처 @KR모터스 물론 KR모터스가 부족한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다른 브랜드들 역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KR 모터스만의 큰 장점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여기저

멀티퍼포즈 끝판왕 BMW R1250GS 어드벤처 ADVENTURE 제원 및 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어드벤처 장르의 대표주자 BMW 모터라드의 R1250GS 어드벤처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40주년 기념 R1250GS, 사진출처 @BMW모터라드 코리아 R1250GS는 멀티퍼포즈 바이크들 중에선 끝판왕격이라 할 수 있는 크고 강력한 모터사이클입니다. 아래 표는 R1250GS의 사양(제원=스펙)입니다. R1250 GS Adventure 배기량 1254cc 엔진 2기통(공+수냉식) 박서엔진 최고출력 136마력/7700rpm 최대토크 14.6kg/m/6250rpm 압축비 12.5:1 최고속도 200km 이상 연비 21km/L(WMTC 기준 ) 연료탱크 30L 연료유형 고급휘발유 배터리 12V/11.8Ah 시트고 890/910mm 공차중량 268kg (주유된 상태) 변속기 6단 변속 구동방식 샤프트방식 크기 2270×980×1460 ABS 2채널 ABS 판매가격 3500만원부터 엔진 이미 수많은 BMW 마니아들에게 검증된 1254cc 박서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서엔진이란

클래식 오토바이 두카티 스크램블러 아이콘 제원 [내부링크]

오늘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두카티 스크램블러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블로그 이웃이신 지혜아빠님이 타시던 모터사이클입니다. 두카티의 역사에 관해서는 지난 두카티 '스트리트파이터'편에서 다루었습니다.(클릭) 따라서 여기서는 두카티에 대한 설명은 건너 뛰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두카티 스크램블러, 사진 참조 @두카티 코리아 우선 두카티 스크램블러의 제원을 살펴볼까요? DUCATI SCRAMBLER 배기량 803cc 엔진 2기통 공랭식 최고출력 73마력/8250rpm 최대토크 6.83kg/m/5750rpm 압축비 11:1 연료탱크 13.5L 시트고 798mm 공차중량 173kg 변속기 6단 변속 구동방식 체인 방식 크기 2100×855×1150 ABS 2채널 ABS 판매가격 1500만원 엔진 배기량 803cc의 L 트윈 2기통 공랭식 엔진입니다. 엔진 디자인이 아주 독특하더군요. 공랭식 엔진답게 실린더의 냉각핀이 고급스럽게 깎여

가성비 좋은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부캐너125, Buccaneer 125 [내부링크]

오늘은 과거에 다루어보았던 부캐너125를 다시 한번 분석해 보려 합니다. 전에 분석했던 것은 제원을 자세히 살피지 않고 그냥 주관적인 느낌만으로 평가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공식적인 제원과 함께 제 경험 및 동급의 다른 바이크를 비교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캐너125 제원(스펙) 먼저 부캐너125와 팬텀125의 제원을 비교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부캐너125 팬텀125S 배기량 124.7cc 125cc 엔진 공랭식 단기통 공랭식 단기통 최고출력 9.7마력/8,500rpm 9.9마력/8,500rpm 최대토크 0.86kg/m/5,500rpm 0.85kg/m/7,500rpm 압축비 10:1 최고속도 88km/h GPS상 95km/h GPS상 연비 38.4km/L 이상 35.4km/L 연료탱크 13L 15L 시트고 755mm 760mm 추청 공차중량 126kg 115kg 변속기 5단 수동 5단 수동 크기 1995×760×1060 1940×800×1080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CBS

스즈키 브이스트롬 250 ABS 제원 및 분석, 쿼터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내부링크]

#스즈키브이스트롬250 #쿼터급오토바이 #쿼터급어드벤처 #VSTROM250 오늘은 쿼터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한 스즈키 브이스트롬 250 ABS 모델에 대하여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와사키 버시스650을 구입하기 전, 브이스트롬250 신차를 뽑을까 심각하고 고민했었습니다. 그 당시 순정 투어러 옵션을 저렴하게 끼워 파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었거든요. 브이스트롬250 ABS 모델은 미들급 이상의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 인기를 끌면서 대중적인 배기량인 쿼터급 어드벤처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만들어진 멀티퍼포즈 바이크입니다. 순정 어드벤처 패키지 스즈키 코리아 위 사진의 브이스트롬250은 순정 어드벤처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프로모션 가격으로 반값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프로모션으로 반값에 어드벤처 패키지를 장착하면 85만 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순정 어드벤처 패키지 탑박스 & 브라켓 사이드박스 &

할리데이비슨 어드벤처 오토바이 팬아메리카 1250 스페셜, Pan America 1250 Special 제원 및 성능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할리 같지 않은 할리데이비슨 어드벤처 투어링 모터사이클 팬아메리카 1250 스페셜의 제원을 소개하고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드벤처 오토바이 하면 대표적인 것으로 BMW R1250GS(클릭)가 있습니다. BMW 브랜드 내에서도 다양한 어드벤처 바이크들이 존재하더군요. 이외에도 스즈키의 브이스트롬 시리즈, 트라이엄프 타이거(클릭), 두카티 멀티스트라다(클릭) 등 다양한 바이크 제조사에서 어드벤처 바이크들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출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를 거스를 수 없었던 것은 바이크 명가 할리데이비슨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2021년 부터 기존 할리데이비슨 라인업에서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바이크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팬 아메리카 1250입니다. 팬 아메리카 1250(좌)에서 약간의 변화를 준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우)도 출시되었기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가성비 최강 쿼터급 멀티퍼포즈 어드벤처 오토바이 가와사키 버시스300 X (Versys 300 X) [내부링크]

#쿼터급오토바이 #멀티퍼포즈 #가성비최강오토바이 #가와사키 #버시스300 #versys300 오늘 소개해 드릴 모터사이클은 가와사키 버시스 300 X 라는 쿼터급 멀티퍼포즈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쿼터급 어드벤처 바이크 스즈키 브이스트롬250 (클릭) 과 같은 장르로 우연(?)히 국내 출시 시기가 비슷했습니다. 매우 뛰어난 가성비를 가졌지만 인지도에서 뒤떨어지는 탓에 브이스트롬250 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요. 그러나 버시스X 네이버 카페(클릭)에서 뛰어난 가성비와 내구성으로 수년간 오너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을 직접 확인한 바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이유를 들자면, 가와사키가 전범 기업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바이크는 맘에 들지만 가와사키라는 브랜드 때문에 구입을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와사키 버시스300 제원 (스펙) 엔진 수랭식 2기통 배기량 296cc 최고출력 40ps / 11,500rpm 최대토크 2.6kg/m /10,000rpm 압축비 10.6:1 변속기 6

감성 폭발 추억의 아메리칸 스타일 오토바이 혼다 스티드600 [steed 600] 제원 및 정비 시 참고사항 [내부링크]

#혼다클래식바이크 #추억의오토바이 #혼다스티드 #스티드600 #아메리칸스타일바이크 #steed600 #스티드600제원 #스티드600시승기 오늘은 감성 넘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클래식바이크 혼다 스티드600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20대 초반에 상당히 갖고 싶어 했던 바이크였지요. 1996년에 출시된 바이크인데,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바이크이기도 합니다. 오랜 된 만큼 바이크 상태들이 좋지 않지만, 의외로 엔진은 멀쩡하더군요. 저도 제주도에서 제대로 썩은 바이크를 구입하여 타고 올라와서 외형복원하느라 제법 많은 시간과 비용과 정성을 쏟아야 했지만, 엔진에는 돈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스티드600 제원 엔진 수랭식 V2기통 배기량 583cc 최고출력 36ps / 6,500rpm 최대토크 4.5kg/m /3,000rpm 압축비 9.2:1 변속기 4단 탱크용량 11L 공차중량 204kg 전장/전폭/전고 2310×760×1130 앞타이어 100/90-19 57S 뒷타이어 170/

터미네이터의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FAT BOY 114] [내부링크]

#터미네이터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FATBOY114 과거 1991년 7월에 개봉되었던 영화 터미네이터2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T1000의 추격신은 마치 공포영화를 방불케 했지요. 지금 보아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 CG 기술에 많은 관객이 놀라워 했습니다. 트럭을 타고 추격하는 T1000을 따돌리기 위해 미래에서 온 인간형 로봇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월츠네거가 타고 나타났던 바이크가 바로 할리데이비슨 팻보이입니다. 31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팻보이는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면서 2022년식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최근 다녀왔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 전시장에서 보았던 팻보이 114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 105-12 31년이 지난 지금도 팻보이의 정체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재해석되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입니다. 시트고가 675mm로

2022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밥 제원 및 타이어 크기와 구조, Harley-Davidson Street Bob 114 [내부링크]

2022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밥 제원 및 타이어 크기와 구조, Harley-Davidson Street Bob 114 며칠 전 올렸던 팻보이(클릭)에 이어 오늘은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밥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리트 밥은 처음부터 커스텀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바이크더군요. 사진출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엔진 엔진 Milwaukee-Eight 114, 수냉식 단기통 배기량 1868cc 최고출력 정보 없음 최대토크 16.4kg/m /3000rpm 압축비 10.5:1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밥의 엔진은 팻보이와 동일한 밀워키에잇 114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기량 1863cc, 최대토크 16.4kgf.m, 압축비 10.5:1로 역시 팻보이와 동일합니다. 16.4kg/m의 넉넉한 토크로 덕분에 장거리 고속 투어가 아니라면 평소에 3000rpm까지 땡길 일은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저알피엠 엔진입니다. 연비 변속기 6단 연비 20km/L 탱크용량 13.2L 공차중량 297kg

쿼터급 오토바이 지존 야마하 R3 와 아퀼라125 남한산성 동반 투어 [내부링크]

#야마하 #r3 #아퀼라125 #gv125 #남한산성 #동반투어 어제 오후 오랜만에 조카뻘 라이더가 R3를 타고 방문했습니다. 바이크를 입문할 때 제게 MSX125를 구입했었지요. 그 당시 등록을 도와주고 잠깐의 라이딩스쿨 타임을 가졌었습니다. ㅎ 176cm가 아퀼라125를 타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 나쁘지 않네요. ㅎ 그 당시 바이크 타는 것이 생전 처음이라 했는데, 쌍아 직강 당일치기 짧은 라이딩스쿨을 수료(?)하고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까지 직접 타고 복귀했던 친구입니다. 아주 용감하죠.^^ 그리고 6개월만에 R3로 기변을 하고 어느새 1년을 탔습니다. 이제 기변을 앞두고 있어서 마지막 라이딩을 함께 하려고 온 것이지요. 한 번 슬립한 적이 있어서 카울을 새로 교체했기에 바이크가 아주 깨끗합니다. R3에 맞춰 MT09트레이서를 타려고 했으나 아퀼라125를 타보고 싶어해서 서로 바꿔타고 남한산성입구까지 달려봤습니다. 배기량 321cc의 2기통 수냉식 DOHC 엔진에 42ps의 출

이렇게 귀여운 125cc 오토바이가 있어? 혼다 몽키125 성능 분석, Monkey 125 [내부링크]

#귀여운오토바이 #125cc오토바이 #혼다몽키125 #monkey125 #미니오토바이 오늘은 혼다의 특별한 모터사이클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몽키125라는 미니 바이크인데, 과거처럼 미니스럽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배기량도 125cc로 우리나라에서 125cc는 중형 바이크로 분류됩니다.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단순히 귀여움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까지 보여주는 혼다 몽키125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만장이나 카페피트 앞에서 몽키125를 타고 지나가는 여성라이더를 본 적이 있지만, 그냥 지나가는 바람에 바이크 사진을 찍지 못해서 혼다 코리아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엔진 성능 Engine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엔진 공랭식 단기통 배기량 124cc 최고출력 9.4ps/6750rpm 최대토크 1.1kg/m/5500rpm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9.4마력으로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올렸던 헌터 커브(클릭)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게다가 최대

개성 있는 클래식 네이키드 오토바이 BMW R nineT (R9T 알나인티) 제원 및 분석 [내부링크]

지난 화요일에 투어를 갔었던 석모도에서 식사 후 식당을 나오다가 BMW R nineT와 R18을 발견(클릭) 했었지요. 오늘은 어떤 모터사이클을 올릴까 생각하다가 BMW 라인업 중에서 핫한 기종인 R nineT를 먼저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 @BMW모터라드 R nineT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입니다. 네이키드는 카울이 없는 바이크를 일컫는데, 카울이 없는 클래식 바이크들도 네이키드 장르에 포함됩니다. ㅂ총 4가지 버전으로 R nineT, R nineT Pure, R nineT Scrambler, R nineT Urban GS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R nineT를 다루겠습니다. 사진출처 @BMW모터라드 엔진 Engine 엔진 공냉/유냉식 2기통 박서 엔진 배기량 1170cc 압축비 12.0:1 BMW 바이크들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인 2기통 박서 엔진입니다. 박서엔진은 수평대향 엔진을 일컫는 말입니다. 달릴 때면 바람이 옆으로 튀어나온 실

미니 오토바이 혼다 닥스 125 제원 및 분석 (Dax125 / ST125) [내부링크]

#미니오토바이 #혼다 #닥스125 #dax125 #st125 오늘은 마치 우리 집 반려견 닥스훈트처럼 생긴 미니 오토바이 혼다 닥스125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닥스훈트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바이크라고 합니다. 일본 내수시장 공급도 달리는 상황이라 국내 출시가 지연되고 있어서 사진들은 모두 혼다 재팬 사이트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닥스 125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몽키125와는 또 다른 느낌의 귀여움을 뽐내는 미니 바이크입니다. 차이점이라면 연료탱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2인 승차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사진출처 @혼다재팬 디자인 및 컬러 Design & Color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업머플러입니다. 차체가 작고 귀여워서 실물은 아마도 훨씬 더 탐나는 모습이겠지요. 작은 사이즈의 귀여운 바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몽키125와 함께 소유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컬러는 하늘색과 빨강,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빨강은 원래 바이크에 잘 어울리는 컬러지요.

먹보와 털보의 바이크 BMW R18 제원 및 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지난 석모도 투어 때 보았던 BMW R18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비'와 방송인 '노홍철'이 R18을 타고 제주도 여행을 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바이크를 알게 되었지요. 사진출처 @BMW 모터라드 R18은 BMW 특유의 빅 박서 엔진에 물고기 꼬리의 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머플러가 특징입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 머플러인데 호불호가 심합니다. 그래서인지 석모도에서 보았던 바이크도 물고기 꼬리 모양이 아닌 커스텀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BMW 모터라드 BMW 모터라드에서 구매자들의 취향에 따라 위와 같이 커스터마이징된 R18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 만세 핸들 및 만세 핸들, 그리고 컬러까지 라이더의 취향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징하여 출고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형태의 바이크를 크루저라고 하는데 보통 아메리칸 스타일 또는 아멜로 줄여 부르곤 합니다. 할리데이비슨과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아름다운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FB 몬디알 힙스터125 제원 및 성능 분석 [HPS125] [내부링크]

가장 아름다운 125cc 카페레이서 클래식 오토바이 FB 몬디알 힙스터125 제원 및 성능 분석 힙스터125는 제가 직접 타봤던 125cc 모터사이클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바이크입니다. 물론 아퀼라125도 매우 뛰어나고 멋지고 좋은 바이크지만, 성능과 디자인, 연비 등 모든 것을 종합해 보았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125cc였지요. 존테스 125 G1(클릭)과 같이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난 최신 모델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언제 순위가 바뀔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일단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바이크였으니까요. 힙스터는 디자인과 설계를 이태리 본사에서 하고 있지만, 생산은 중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검수가 철저한 덕분인지 도색과 마감 등 다른 중국 생산 125cc 바이크들과는 차원이 다른 품질을 보여줍니다. 사진출처 @FB몬디알 그런데 이렇게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것을 만족하며 탔던 바이크를 주관적인 시승기만 올렸을 뿐, 아직까지 제원과 성능을 분석해서 올리질 않

쿼터급 네이키드 오토바이 최강 야마하 MT03 제원 및 성능 분석 [MT-03] [내부링크]

어제 성남 상대원에서 쿼터급 네이키드 최강 신형 야마하 MT03을 발견했습니다. MT03은 R3와 함께 쿼터급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네이키드 바이크입니다. 비록 지금은 쿼터급들의 춘추전국시대가 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지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쿼터급 바이크임에는 변함 없습니다. MT03은 201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중간에 페이스리프트 수준의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가 21년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사진출처 @야마하 오토바이 R3와 MT03이 출시되기 이전, 쿼터급 바이크라면 국산 미라쥬250, 코멧250R, 코멧250p, 데이스타250이 있었습니다. 스쿠터로는 프리윙250, Q3 등이 있었지요. 그리고 뒤늦게 엑시브 250N과 엑시브 250R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야야하 R3와 MT-03이 출시된 이후 국산 쿼터급 바이크들은 가성비에서 완전히 밀리며 설 자리를 잃고 말았지요. 성능에서부터 비교하기 힘든 격차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잔고장이나 마감 등 품질에서

오버 리터급바이크 22년식 할리데이비슨 팻 밥(Fat Bob 114)을 알아보자 [내부링크]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크고 우람한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킵니다. 거기에 클래식한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죠. 물론 최근에는 나잇스터나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팬 아메리카(클릭)와 같이 모던한 디자인의 바이크들도 출시되고 있긴 합니다. 사진출처, @할리데이비슨 이번에 소개해 드릴 팻 밥은 기존 할리의 클래식함과 모던한 감성이 잘 조화(?)된 뉴트로한 디자인의 머슬 바이크입니다. 일단 머플러의 모양부터 범상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둥근 헤드라이트에서 각진 헤드라이트를 채용했다는 것도 다른 점입니다. 엔진 Milwaukee-Eight 114 엔진 Milwaukee-Eight 114, V2기통 스트로크 길이 114mm 배기량 1868cc 엔진은 할리 고유의 V2기통 밀워키 에잇 114로 배기량이 1868cc입니다. 2기통이니 실린더 하나당 934cc라는 의미인데 엄청난 배기량이지요. 보통 단기통 엔진이 400cc 이상이면 빅 싱글 엔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쿼터급 클래식 오토바이 로얄엔필드 클래식350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로얄엔필드는 가성비 높은 클래식 바이크들을 생산하는 업체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크 제조회사입니다. 로얄엔필드의 바이크들은 고성능 보다는 여유로운 주행 및 엔진과 배기음의 조화로 제법 클래식 감성을 자극합니다. 사진출처 @로얄엔필드 그중 클래식350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클래식500이 단종되고 유로5 기준에 맞추어 새롭게 생산된 바이크입니다. 낮은 출력과 토크에도 불구하고 주행의 재미와 풍부한 배기음으로 라이더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디자인과 사이즈, 심지어 무게까지 기존 클래식500과 많이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머플러가 조금 짧아졌고, 연료탱크의 모양이 위에서 볼 때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큰 변화는 우측에 있던 체인이 좌측으로 이동했다는 것이지요. 클래식500은 머플러와 체인이 같은 위치에 있어서 정비에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체인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은 엔진도 단순히 배기량만 바뀐 것이 아니라 구조부터 완전히 바뀌었음을 의미합

화석 바이크 가와사키 발칸750 시승기 및 Vulcan750 배기음, VN750 Twin [내부링크]

과거 제 블로그에 반드시 피해야 할 바이크로 가와사키 발칸750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렀으니 낡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제대로 탈만한 750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랬던 제가 최근에 발칸750을 구입하여 너무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무지 깨끗해 보이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정말 오래된 바이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엔진을 두 번 내려서 살렸다고 들었네요. 이 정도로 순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발칸750은 드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Vulcan 750 제원 엔진 수랭식 V 2기통, DOHC 배기량 749cc 최고출력 66hp/7500rpm 최대토크 6.6kg/m/6000rpm 압축비 10.3:1 최고속도 180km/h 연료탱크 13.5L (북미판) 시트고 750mm 공차중량 223kg 크기 2310×860×1235 휠베이스 1585mm 변속기 5단 수동 클러치 습식 다판 클러치 구동방식 샤프트 구동방식 앞타이어 100/90-19 57H 뒷타

국내에도 신차 출시를 기대하며 미라쥬650 프로 제원 및 성능을 분석해봅니다. [내부링크]

지난번 효성이스라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2023년형 미라쥬650 신형 모델이 GV650으로 출시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3년형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보이는 듀얼 머플러가 기존 미라쥬650pro와 비교하여 확연하게 달리진 부분입니다. 또한 헤드라이트 페어링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라디에이터 커버의 모습도 달라져서 아퀼라300과 같은 디자인에 좀 더 넓어졌습니다. 프런트 휀다의 모습도 좀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네요. 리어 실린더 하단의 클러치방 케이스가 플랫 형태로 바뀐 것도 더 나아진 부분입니다. 헤드라이트가 LED로 바뀐 것도 큰 차이고요. 그러나 여전히 국내 KR모터스 홈페이지에서는 23년형 GV650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어쩌면 국내 출시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2023년 브로마이드를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외국에선 진작에 출시될 거라는 것을 홍보하고 있었는데 만일 내년에 출시 계획을 갖고 있다면 2023년 브로마이드에 포함될 겁니다.

독특한 어드벤처 바이크 허스크바나 노든901 제원과 성능 분석[NORDEN 901] [내부링크]

독특한 어드벤처 바이크 허스크바나 노든901 제원과 성능 분석 전에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401에 대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 두 번째로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검색 중에 좀 특이하게 생긴 어드벤처 바이크를 보았기 때문인데요. 뒤져보니 허스크바나 노든901 이라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허스크바나 야마하 테레네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확실히 다른 멋이 있습니다. 프레임은 chrome - molybdenum steel trellis frame으로 가볍고 콤팩트 하여 장거리 여행 시 엔진에 걸리는 부하와 스트레스를 줄여 편안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먼저 제원부터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든901 제원 엔진 병렬 2기통 DOHC 배기량 889cc 최고출력 104.6ps / 8,000rpm 최대토크 10.2kg/m/6500rpm 연비 22.2km/L 연료탱크 19L 밋션 수동 6단 앞브레이크 320mm 더블 4피스톤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125cc 크루저 대림 데이스타125 다시 보기 [내부링크]

한때 국내 125cc 크루저 시장을 평정했던 데이스타125는 2017년 생산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습니다. 그런데 DNA모터스 홈페이지에 여전히 DayStar125가 등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아직 재고 차량이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이미 전에 옛 사진들을 이용해 올린 글(링크 참조)이 있으니 최근 사진들과 비교해 다른 점을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사진출처 @DNA모터스 위 사진의 블랙 에디션이 2009년 이후에 생산되었으니, 최소한 2009년식 이후 모델이겠군요. 그런데 도로에서 이와 같은 컬러의 데이스타를 본 일은 없었습니다. 데이스타의 인기가 식었기 때문이지요. 엔진과 머플러는 변함이 없지만, 머플러 파이프에 타공 커버가 장착되어 있는 것도 다릅니다. 제원 엔진 단기통 공/유냉 배기량 124.1cc 최고출력 13.2ps/9500rpm 압축비 11.5:1 연료탱크 16.8L 시트고 715mm 크기(mm) 2240×770×1110 공차중량 150kg 앞타이어 90/90-1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250 제원 및 성능 분석 [SVARTPILEN 250] [내부링크]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250 제원 및 성능 분석 [SVARTPILEN 250] 오늘은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250의 성능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올렸던 스바르트필렌401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제원표를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사진출처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SVARTPILEN 250 및 401 제원 스바르트필렌250 스바르트필렌401 엔진 수랭식 단기통 수랭식 단기통 배기량 248.8cc 373cc 최고출력 31.25ps 43.5ps 최대토크 2.45kg/m 3.8kg/m 압축비 12.6:1 연비 27.7km/L 기어 6단 수동 6단 이지시프트 무게 153kg 152kg 크기 2090×700×1130 시트고 835mm 연료탱크 9.5L 앞브레이크 320mm 싱글 4피스톤 캘리퍼 뒷브레이크 230mm 싱글 1피스톤 캘리퍼 ABS Bosch 2채널 ABS 프런트서스 WP APEX 43 도립식 포크 리어서스 WP APEX 모노쇽업 가격 737만원 847만원 엔진 및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 대장 스즈키 브이스트롬 650 (V-Strom 650 XT) [내부링크]

스즈키 V-Strom 650은 17년간 650cc ~ 800cc 사이의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 중에서 단연 최고의 입지를 다져온 바이크입니다. 리터급에서는 BMW R1250GS가 확고부동한 끝판왕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미들급만큼은 스즈키 브이스트롬650이 대장입니다. 사진출처 @스즈키코리아 약 10년 전, 부산 투어를 마치고 복귀할 당시 일본투어를 마치고 부산에서부터 올라오던 V-Strom650 오너를 만나 상주에서부터 함께 복귀했던 기회가 있었습니다. 브이스트롬 650을 그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함께 달려보니 투어에 적합한 기종이라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지요. 당시 제가 타고 있던 650cc 크루저 미라쥬650이 속도에서는 뒤지지 않았지만, 브이스트롬의 뛰어나고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한 것을 보고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긴 했습니다. 크루저들은 워낙 차체가 낮아서 코너링 시 스탭이 바닥에 닿기 쉽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코너링을 위해서는 반드시 속도를

이탈리아 오토바이 브랜드 베넬리의 역사와 바이크 소개 [내부링크]

이탈리아 브랜드 베넬리는 1911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모터사이클 제조회사입니다. 유럽 바이크 중 이름을 알만한 바이크 브랜드는 거의 이탈리아네요. 어쨌거나 두카티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잘나가던 회사였으나 2005년 중국 자본에 넘어간 뒤 2015년에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이 인수하여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502C, 사진출처 @베넬리 비록 지리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투자하고 있지만, 투자한 회사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디자인, 설계, 마케팅 등은 여전히 이탈리아 페사로에 위치한 베넬리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글에서 디자인과 설계를 중국에서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공신력 있는 자료들을 검토해 본 결과 근거 없는 뇌피셜에 불과했습니다. 중국 생산 502C, 사진출처 @베넬리 베넬리 502C 제원 엔진 수냉식 2기통 배기량 500cc 최고출력 47.55ps/8500rpm 최대토크 4.59kg/m/5000rpm 연료탱크 21.5L 시트고 750mm 중량 217kg 브레이크

이탈리안 가성비 어드벤처 오토바이 모토 모리니 X-CAPE 엑스케이프 650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오늘 소개 드리려는 바이크는 이탈리아 '모토모리니'사의 어드벤처 엑스케이프650입니다. 또 이태리 브랜드네요.^^ 이 바이크는 블로그 이웃이신 부산의 달토끼님이 타고 계신 바이크라 알게 되었습니다. 일로 인해 주말마다 남양주를 왕복하다 보니 지나가다가 두 대를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대전 럭샵에서 엑스케이프650 두 대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전 럭샵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드릴 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럭샵에 문의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진출처 @이탈리아 모토모리니 홈페이지 전에는 오토바이 하면 국산, 할리, BMW, 일제, 나머지는 듣보잡으로 치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탈리아가 바이크 강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수입 바이크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수입 바이크를 타기 시작한 것은 불과 5년 남짓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바이크는 좋아했지만 브랜드에 대해서 정말 무지했던 것이지요. 모토모리니가 한국 시장에 바이크를 출시한

혼다 NC750 X 미들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연비 지존 [내부링크]

혼다 NC750 X 미들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연비 지존 NC750X,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최근에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허스크바나 노든901, 스즈키 브이스트롬650, 그리고 모토모리니 엑스케이프650 등의 멀티퍼포즈 어드벤처 바이크들을 연속으로 포스팅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종종 비교했던 혼다 NC750X에 대한 포스팅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오늘 다루어 보려 합니다. NC750X는 과거에 비하여 디자인과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은 맞지만, 여전히 동급(?)의 다른 어드벤처 바이크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출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신 토크가 높지요. NC750 초기 모델 위 사진은 NC700으로 초기 모델입니다. 뛰어난 연비로 나름 인기(?) 있었지만, 디자인이 구려서 호불호가 심했습니다. 배기량대비 낮은 출력과 살찐 팽귄 같은 디자인으로 인해 저도 구매대상에서 접은 바이크였지만, 타던 분들은 만족도가 컸습니다. 미들급 바이크로 250cc보다 뛰어난 연비를 가진데다가 ABS까지 장착하

대전 럭샵의 바이크 혼다 쉐도우 Shadow 1100, VT1100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지난번 대전 럭샵을 방문했을 때 베넬리 오토바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들이 전시되어 있던 것을 보았습니다. 신차뿐만 아니라 신차급 중고 바이크들도 취급한다고 들었습니다. 비교적 순환률이 좋아서 신차 라인업이 자주 바뀐다곤 하지만, 그래도 어떤 바이크들이 있는지 차례대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컴을 못쓰고 스마트폰으로 작성하는 거라 깔끔하지 못한점 양해 바라겠습니다. 혼다 쉐도우1100 혼다 쉐도우1100은 1985년~2002년까지 생산된 올드바이크로 정확한 제원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북미 버전과 일본 내수 버전에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다 연식에 따른 제원차이도 큽니다. 따라서 아래 기재된 제원은 개인이 접해본 쉐도우1100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엔진 : 수냉식 V2기통 SOHC 배기량 : 1099cc 최고출력 : 60.9ps / 5500rpm 최대토크 : 9.3kg.m / 3500rpm 압축비 : 8.0:1 밋션 : 4단 수동 또는 5단 수동

혼다 CB125R, 125cc 네이키드 오토바이 지존 [내부링크]

오늘은 125cc 네이키드 오토바이 지존, 혼다 CB125R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키드란 카울이 없는 바이크를 의미하는데,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카울이 없는 클래식 바이크들이나 크루저들도 네이키드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클래식 바이크와 크루저는 엄연히 다른 장르로 구분하고 있으니 굳이 네이키드로 편입시킬 필요는 없겠습니다. 지향성도 워낙 다르니까요. 무엇보다 혼다에서는 Neo Spots Cafe 스타일로 이름까지 정해 놓고 배기량 별로 유사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사진출처 @혼다재팬 디자인은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정말 멋집니다. 도색이나 프레임 등의 마감도 매우 뛰어나서 125cc 네이키드 중에서는 지존이라 해도 손색없는 멋진 바이크죠. 엔진 및 성능 엔진 수랭식 단기통, DOHC 배기량 125cc DOHC 수랭식 단기통 125cc 엔진으로 배기량 대비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15ps/10000rpm 최대토크 1.2kgf.m/8

로얄엔필드 슈퍼 메테오650, 기대되는 미들급 크루저 바이크 SUPER METEOR 650 [내부링크]

로얄엔필드는 원래 영국 브랜드의 바이크 제조회사입니다. 놀라운 것은 1901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로 동일한 디자인을 지금까지 유지해 온 진정한 클래식 바이크라는 점입니다. 물론 엔진은 시대와 배출가스 기준에 맞추어 계속 진화해오긴 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1963년 영국의 로얄엔필드 본사는 문을 닫았지만, 인도 지사는 살아남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2000년대에 들어와서 영국 지사를 다시 오픈했고 지금은 많은 국가에 지사를 두고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로얄엔필드 저 역시 클래식500으로 로얄엔필드 바이크를 접해보았으며, 특유의 독특한 고동감과 배기음에 빠져 정말 기분 좋게 즐겼던 바이크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클래식500이 단종되고 그 자리를 클래식350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과 크기가 거의 유사하지만, 클래식500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성은 많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2년 11월 9일 이탈

스즈키 카타나, 일본도를 닮은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오토바이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스즈키 카타나는 일본도를 모티브로 하여 설계된 스포츠 네이키드 오토바이로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모터사이클 디자이너 한스 무트의 작품입니다. 1981년 오리지널 카타나가 처음 등장한 이후 2000년과 2020년에 각각 기존의 디자인은 계승하여 새로운 카타나 모터사이클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출처 @스즈키코리아 1981년에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카타나와 2023 현재의 카타나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기에도 어색함 없는 혁신적인 모터사이클 디자인을 40여년 전에 선보였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연료 분사 방식이 캬브에서 인젝션으로 바뀌고, 냉각방식은 공유냉식에서 수냉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프런트 서스펜션은 정립식에서 도립식으로 바뀌었고 차대도 완전히 달라졌지만, 디자인 정체성은 그대로입니다. 지금의 뉴 카타나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로돌프 프라스콜리가 참여하여 오리지널 카타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좀 더 입체적인 느낌

가와사키 정통 클래식 오토바이 W800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오늘 소개해 드릴 바이크는 W800으로 가와사키에서 1965년에 첫 생산된 W1의 디자인을 계승한 정통 클래식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입니다. W1은 가와사키가 고배기량 바이크를 생산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첫 작품입니다. 엔진 모양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군요. 마치 로얄엔필드 클래식500과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가와사키 코리아 23년형 W800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더 세련된 모습이지만, W1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군요. W800 이전 모델로 W650이 있었습니다. 전에 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가와사키 W650을 본 적이 있습니다. W650과 비교하면 W800은 더욱 우람하고 멋집니다. 대부분의 모터사이클들은 사진이 실물의 느낌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바이크도 그렇군요. 좌측에서 보이는 엔진의 모습은 마치 트라이엄프 본네빌1200(클릭)의 오른쪽 엔진을 보는 듯합니다. 트라이엄프 본네빌1200은 W800과 같은 클래식 바

평생학습관에서 발견한 카페레이서 오토바이 이탈젯 그리폰 GF125 [내부링크]

며칠 전 용인시 평생학습관 자전거 주차장 앞에서 이태리 바이크 브랜드인 이탈젯 그리폰125를 발견했습니다. 전에 딸 등교시켜 줄 때 제가 사는 동네에서 그리폰을 타고 출근하는 라이더의 모습을 자주 본적이 있습니다. 이탈젯 그리폰은 캬브 방식일 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바이크입니다. 그런데 인젝션으로 바뀌면서 시동 꺼짐 같은 트러블이 자주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특히 스로틀바디 쪽에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17년식 이탈젯 그리폰의 경우 247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나 지금은 그 가격에 구입 가능한 125cc 클래식 바이크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가성비가 장점이었던 우양 혼다 CG125도 300만 원이 넘으니까요. 가까이서 살펴본 GF125는 제법 덩치가 있는 것이 그냥 지나가며 보았던 것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습니다. 정립식 포크에 스포크 휠, 긴 프런트 휀더가 눈에 띕니다. 연식이 있어서 인지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멋지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핸들에는 바

특별한 미들급 크루저 오토바이 가와사키 발칸 650 S, VULCAN S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특별한 미들급 크루저 가와사키 발칸650S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들은 모두 가와사키 코리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발칸650은 2015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는 뒤늦게 'Vulcan S'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생산하는 것은 아니고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서 OEM 생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브랜드의 모터사이클들이 가성비가 좋아진 이유이기도 하지요. 일본 브랜드의 미들급 이하는 상당수가 동남아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가와사키 코리아 가와사키는 이미 1984년부터 고배기량 크루저인 발칸 시리즈들을 생산해왔던 모터사이클 제조회사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이미 발칸 750(클릭)에 대한 글을 몇 차례 올린 적이 있고 심지어 한 대 소유 중입니다. 또한 발칸 2000과 발칸 1500 노매드도 언급한 적이 있지요. 발칸 800 그리고 경기도 광주 음악인 라이더 3총사 중 한 명으로 실력 있는 드러머인 '

할리데이비슨 SPORT GLIDE 스포트 글라이드 107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할리 데이비슨의 크루저 스포트 글라이드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트 글라이드는 클래식 소프테일 라인의 차대를 더욱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하여 장거리 투어에도 부족함이 없으며 시내 주행에서도 민첩한 크루징이 가능합니다. 할리 데이비슨은 얼핏 보면 다 비슷해 보이는 데다가 오너들이 각종 튜닝파츠들을 장착하다 보니 할리 라이더들조차 자신이 타는 바이크 외에는 모델명을 잘 모른다고 누군가 그러더군요.ㅎㅎ 그런데 그것이 단순히 우스갯소리가 아닌 것이 제가 용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자주 서칭도 해보았지만 봐도 봐도 헷갈립니다. 다들 뭔가 다르면서도 상당히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에 진짜 할리 마니아가 아니면 보자마자 모델명을 알 수 있는 분들은 드물 것 같습니다. 스포트 글라이드 디자인 특징 사진의 Sport Glide는 기본 옵션으로 사이드백까지 장착되어 있어 아메리칸 스타일의 투어러로 오해할 수 있으나 크루저로 분류됩니다.

이탈리안 어드벤처 클래식 엔듀로 오토바이 모토구찌 V85 TT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이탈리안 어드벤처 오토바이 모터구찌 V85TT에 대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모토구찌 모터사이클에 대해서는 지난번 '라이더스 다이어리 5화'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다시 언급하자면 모토구찌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2004년 피아지오 산하로 편입되었습니다. 어지간한 바이크 제조사들은 하나같이 어드벤처 장르의 바이크를 경쟁하듯 출시하는 것을 보면 올해도 어드벤처와 클래식 바이크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제원 사진출처 @모토구찌 V85 TT 엔진 공냉식 병렬 V2기통 배기량 853cc 최고출력 76hp/7500 최대토크 8.37kgf.m/5000rpm 탱크용량 23L 연비 20.4km/L 밋션 6단 수동 시트고 830mm 건조중량 209kg 쇽업(앞) 41mm 도립식 프리로드 쇽업(뒤) 우측 모노 스윙암 프리로드 앞브레이크 320mm 더블 4피스톤 ABS 뒷브레이크 260mm 싱글 2피스톤 ABS 앞타이어 110/80-19 뒷타이어 1

입문용 오토바이 쿼터급 크루저 로얄엔필드 메테오350 제원 및 성능 분석 [클래식 바이크] [내부링크]

입문용 오토바이 쿼터급 크루저 로얄엔필드 메테오350 제원 및 성능 분석 [클래식 바이크] 최근 기변을 고려하고 계신 가까운 블로그 이웃이 쿼터급 크루저인 로얄엔필드 메테오350에 관심을 보이셔서 제원을 살펴보고 성능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메테오350은 로얄엔필드의 바이크답게 클래식함과 뛰어난 가성비가 장점입니다. 또한 "3년 킬로수 무제한"이라는 파격적인 보증기간 역시 엄청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로얄엔필드 그러나 단순히 배기량만을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성능도 따져 보아야 합니다. 과거에 KR모터스 미라쥬650을 타다가 배기량이 더 높은 ST7으로 업글(?) 한 경험이 있는데, 배기량은 더 높았지만 출력과 토크는 오히려 미라쥬650에 한참 못미쳐서 크게 실망했었습니다. 사진출처 @로얄엔필드 따라서 바이크를 선택할 때 단순히 배기량만 보고 선택하지 마시고 자신의 주행 성향과 바이크의 출력 및 토크 등도 함께 확인하셔서 저와 같은 실수를 겪지 않으시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114 제원 및 성능 분석, 현대적인 초퍼 스타일 오토바이 [내부링크]

오늘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중에서 팻보이와 함께 가장 멋진 크루저인 브레이크아웃 114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브아"라는 애칭으로 부르곤 합니다. 클래식 소프테일 라인의 차대에, 외형적으로는 하드테일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테일과 하드테일에 대한 설명은 차후에 별도의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순정 브아는 드랙바가 적용된 초퍼 스타일로 상체를 과도하게 앞으로 숙여야 해서 멋모르고 이 바이크를 구입했다가는 포지션의 불편함으로 인해 금방 기변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포지션이 장점이고 매력일 겁니다. 극한의 포지션을 가진 레플리카도 타는데, 이 정도야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죠. 익숙해진다면 오히려 초퍼 스타일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대신 구조상 코너링이 아주 뭐시기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치 터빈을 연상케하는 알루미늄 캐스트 휠도 브아의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휠만 보아도 브아임을 바로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존테스125 G1 제원 및 성능 분석, Zontes G1의 모든 것 [내부링크]

125cc 클래식 오토바이로는 최고의 성능을 갖춘 존테스 125G1 스크램블러는 국내에 출시되기 이전에 한 번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공개된 제원이 한정되어 있었고 바이크 성능 분석도 지금에 비하면 많이 어설퍼서 다시 한번 제대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존테스 존테스 125G1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판매가 이루어져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전에 비하여 제원도 더욱 상세하게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국내 존테스 홈페이지에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 사진은 해외 존테스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바이크들이 출시되어 있어서 국내 출시 모델과는 별개로 차후에 시리즈로 올려볼까 합니다. 먼저 제원표를 살펴보고 하나씩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ZONTES 125G1 Scramber 제원 엔진 수냉식 단기통 배기량 125cc 압축비 12.5:1 최고출력 14.8ps/9000rpm 최대토크 1.326kgf.m/7000rpm 탱크용량 20L 변속기 6단 수

야마하 볼트 950 Vs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비교 분석 [내부링크]

야마하 볼트 950은 할리 스포스터의 대명사 격인 883과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출시된 바이크입니다. 때문에 883과 비슷한 바버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으며 최근에 출시된 바이크들과 비교해 보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야마하 볼트, 사진출처 @야마하 할리데이비슨의 883시리즈는 스포스터 계열 디자인의 할리 라인업 중에서 가장 저배기량 바이크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입니다. 지금은 배출가스 기준이 유로5로 상향되면서 20년식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지요. 야마하 볼트, 사진출처 @야마하 그렇다면 야마하 볼트 950과 883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아이언 883과의 비교를 통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하는 일이지만, 다른 바이크와의 비교는 늘 흥미로운 일입니다. 볼트 950 vs 아이언883 Bolt 950 Iron 883 엔진 공랭식 V2기통 공랭식 V2기통 배기량 942cc 883cc 최고출력 54.3ps / 5500rpm 51ps /

2023년형 125cc 네이키드 오토바이 스즈키 GSX-S125 ABS 성능 및 제원 분석 [GSX S125] [내부링크]

2023년형 125cc 네이키드 오토바이 스즈키 GSX-S125 ABS 성능 및 제원 분석 [GSX S125] GSX-S125는 100년이 넘는 스즈키의 역사와 기술이 융합되어 탄생되었습니다. 따라서 스즈키에서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엔트리급 스트리트 모터사이클로 홍보하고 있더군요. 아마도 스즈키 역사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몇 개월간 타보면서 성능에 만족했던 125cc 바이크였습니다. 성능도 우수했지만, 이지 스타트와 같은 편리한 기능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스즈키 역사상 가장 완벽한 125cc 스포츠 네이키드 오토바이 GSX-S125 ABS 모델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GSX-S125 제원 엔진 수냉식 DOHC 단기통 배기량 124cc 압축비 11.2:1 최고출력 15ps/10500rpm 최대토크 1.1kgf.m/8500rpm 연비 41.22km/L (WMTC 기준) 탱크용량 11L 변속기 6단 수동 시트고 785mm 크기(mm) 2000×745×1035 무게 135kg 등화

쿼터급 레플리카 가성비 지존 야마하 YZF R3 제원 및 성능 분석, 세대별 차이 [내부링크]

오늘은 뛰어난 가성비로 인해 쿼터급 레플리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야마하 YZF-R3의 제원과 성능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R3가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것은 2014년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에 출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야마하 MT03과 함께 국산 쿼터급 바이크들을 초토화 시켰죠. ※ 사진들은 야마하 모터사이클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15년식 R3, 사진출처 야마하 이전에는 국산 쿼터급 바이크들이 다수(?) 존재했었고 잔고장으로 욕을 얻어먹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어느 정도 판매와 생산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 OEM 생산으로 가격을 낮춘 야마하의 R3와 MT03의 등장은 국산 쿼터급 뿐만 아니라 혼다의 쿼터급 바이크들조차 경쟁이 되지 못했습니다. 16년식 R3 물론 더 뛰어난 성능의 쿼터급 레플리카들이 존재했지만, 바이크 뿐만 아니라 부품 가격도 너무 비쌌죠. 따라서 쿼터급 모터사이클 시장만큼은 동일한 엔진과 차대를 공유하는 야마하

아퀼라 성지 안산 럭샵 방문 아퀼라125 투어, 2023년식 아퀼라300 박스 깐 블로그 이웃 [내부링크]

아퀼라 성지 안산 럭샵 방문 아퀼라125 투어, 2023년식 아퀼라300 박스 깐 블로그 이웃 오늘... 아니 벌써 어제로군요. 블로그 이웃이신 토리쉐프님과 아퀼라125를 타고 수도권 아퀼라 성지로 유명한 안산 럭샵 방문 투어를 나섰습니다. 10시에 만나 함께 출발하려 했는데, 딸랑구 출근 시간과 겹치기에 가는 길에 데려다주려고 태우고 나왔습니다. 중간에 조인해서 저는 그대로 달리고 토리쉐프님은 저를 발견하고 뒤따라오시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성남으로 이어지는 터널에 진입했습니다. 터널에서도 백미러로 보이는 바이크를 확인하고 "잘 따라오고 계시는구나" 싶어 스로틀을 땡겼습니다. 그리고 3번 국도로 이어지는 교차로에서 신호에 걸려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토리님으로 착각했던 스쿠터가 우회전으로 달려가고 잠시 후 토리쉐프님의 아퀼라125도 그 스쿠터를 따라 우회전~~ 헐!! 서로 착각했던 거지요.^^;; 전화를 드려 분당 미금역에서 다시 조인하기로 했습니다. 미금역에서 조인하여 토리쉐프님

엔진오일 첨가제 정량보다 많이 넣으면? 야마하 오토바이 R3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내부링크]

지나 주와 이번 주는 야먀하 쿼터급 레플리카 YZF R3를 많이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야마하 R3의 성능은 뛰어나지만 연비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최근에 올렸던 포스팅을 통해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시제품인 모터사이클 전용 엔진오일 첨가제 카타민M 30mL 하나를 주입하여 테스트하고 있었습니다. 테스트 주유와 연비 먼전 엔진오일 첨가제를 주입하기 전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가득 주유하였고 이때의 적산 거리는 36,026km입니다. 측정을 위해 연료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주유했기에 가득 주유했어도 약 3.3리터의 휘발유만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엔진오일 첨가제를 주입한 적산 거리는 4km를 더 주행한 36,030km였습니다. 구간 연비는 약 19km/L 나왔으며 평균은 20km/L 수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딱히 연비 주행을 하지 않았으나 어지간하면 130km/h 이상으로 달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R3는 시속 120km가 되면 계기판 위쪽의 백색 램프가 깜빡이며

가성비 좋은 쿼터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BMW G310GS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BMW모토라드에서 출시한 쿼터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G310GS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쿼터급 BMW 모터사이클들은 중국산 엔진인데, 부품값과 수리비는 다른 비싼 BMW 바이크들과 별 차이 없다며 그냥 비싼 돈 내고 BMW 엠블럼 사는 거라는 둥 여러 가지 논란이 많습니다. ㅎㅎ. 저는 그런 논란과는 별개로 제원과 성능 분석에 초점을 두려 합니다. BMW가 자기 브랜드에 먹칠할 수준의 형편없는 엔진을 공급받아 사용할리 없을 테니까요. <음악과 함께 영상을 감상해보세요.> BMW G310GS 제원 엔진 수냉식 1기통 배기량 313cc 최고출력 33.96ps/9250rpm 최대토크 2.85kgf.m/7500rpm 압축비 10.9:1 연비 28.5km/L (WMTC 기준) 연료유형 일반휘발유, 옥탄가 91이상 연료탱크 11.5L 시트고 835mm 무게 175kg 변속기 수동 6단 등화류 Full LED 앞브레이크 300mm 싱글Disk, 4피스톤 캘리퍼 뒷브레이크 240mm

매력적인 어드벤처 오토바이 BMW F900 XR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최근 1~2년 전부터 많이 눈에 띄기 시작한 매력적인 디자인의 미들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확인해 보니 BMW F900 XR이더군요. 3박스가 장착되어 있는 거대한 F900 XR을 처음 보았을 때는 당연히 투어러로 생각했으나 BMW 모토라드 홈페이지에서 어드벤처 장르로 구분해놓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3박스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니 실제로 어드벤처 장르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비엠의 투어러 모터사이클들은 전부 리터급 이상의 고배기량에 샤프트 드라이브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F900XR은 체인 방식입니다. 배기량과 가격을 볼 때 중국에서 생산된 엔진으로 예상되어 알아보니 역시 중국 엔진이었습니다. 모터사이클 엔진 기술도 진작에 중국이 우리나라를 훌쩍 뛰어넘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BMW F900 XR 제원 엔진 수냉식 직렬 2기통, 4밸브 배기량 895cc 최고출력 105ps/8500rpm 최대토크 9.38kgf.m/7500rpm 압축비

강력하고 멋진 쿼터급 네이키드 오토바이 존테스 350GK 제원 및 성능 분석 (ZT350-GK, GK350) [내부링크]

지난번에 125cc 오토바이로는 압도적인 성능과 스펙을 갖춘 존테스 125G1을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ZT350GK는 존테스에서 출시한 쿼터급 네이키드로 G1의 한계에 아쉬움을 느꼈던 라이더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바이크입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125G1이 선방한다면 이에 힘입어 내년에 출시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사진출처 @존테스 좋은 소재들과 멋진 디자인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보여주는 바이크입니다. 프런트 휀더도 충분히 길어서 흙탕물이 심하기 튀지 않을 것 같군요. 프런트 휠에 고정되어 있는 브레이크 디스크에는 커버가 씌워져 있어서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 너무 맘에 듭니다. 제원 ZT350-GK 제원 엔진 수냉식 단기통 배기량 348cc 압축비 12.3:1 최고출력 39.4ps/9500rpm 최대토크 3.35kgf.m/7500rpm 연비 31.25km/L 탱크용량 17L 변속기 6단 수동 시트고 795mm 크기(m

23년형 KR모터스 아퀼라125 달라진 것들 [내부링크]

어제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이 타시던 아퀼라125의 세차 및 광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KR모터스 아퀼라300으로 업글 하였기에 판매를 위한 것이지요. 신차로 내렸던 바이크를 같은 기종으로 배기량만 높여 업글하는 이유는 그만큼 아퀼라125에 만족하셨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혹시나 하고 구입했던 125가 너무 맘에 들어 바로 300으로 기변했었는데 똑같은 상황이로군요. ㅎㅎ 혹시 이 글을 보시고 문의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니 사진은 보정 없이 LG V40으로 촬영한 원본을 그대로 올립니다. 보기 편하게 필요한 부분만 자르기 했습니다. 오후에 평생학습관 강의가 있어서 디테일까지 들어갈 시간은 부족했지만, 제가 집에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신경 써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ㅎㅎ 22년 7월에 출고된 23년형 아퀼라125입니다. 제가 타고 있는 것은 22년 3월 출고되어 23년형과 약간 차이가 있더군요. 변경된 부분이 KR모터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와있지 않아서 사진을 통해 23년형

KR모터스 125cc급 전기 스쿠터 이루션 ELution 시승기 [내부링크]

최근 바이크 타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비만 아니면 바이크를 탔지만, 특히 이번 주에는 투어도 하고 좀 더 많은 시간을 바이크와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KR모터스 날이 따뜻해지면서 전기 스쿠터들도 탈만해졌습니다. 마침 지난 월요일에 KR모터스 성남 상아 대리점에 방문했다가 시승해 본 125cc급 전기 스쿠터 이루션 시승 소감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직접 타고 다니시는 상아 사장님의 설명 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당히 뛰어난 등판력을 갖춘데다 전에 올렸던 이쿠터 E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00km/h에 근접한 최고 속도를 보여주더군요. KR모터스 이루션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비교가 가능하도록 이쿠터 E5의 제원도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제원표에 없는 것은 차후 확인되는 대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E-Lution E5 최고출력 6.8kw = 9.24ps 9.6kw = 13ps 최대토크 260Nm = 26.5kg/m 최고속도 98km/h 103km/h 정격전력 L

MT09트레이서와 아퀼라300의 동행, KR모터스 대리점 방문 및 갈마치고개 라이딩 [내부링크]

지난 화요일 오전, 가까운 성남 탄천으로 라이딩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토리쉐프님과 동네 앞 CU 편의점에서 조인했습니다. 가는 길에 KR모터스 상아 대리점에도 잠깐 들러보기로 했지요 토리쉐프님은 지난 번 KR모터스 성남 상아대리점에서 블랙박스를 꼼꼼하게 장착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박카스 한 박스를 챙겨오셨더군요.^^ 토리쉐프님은 바이크를 운행할 때마다 볼트 풀어진 것은 없는지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하시더군요. 매뉴얼에 그리하라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정말 그대로 하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 그런 사소한 점검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실제로 다니다 보면 볼트가 풀려서 사라지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특히 자가 정비하시는 분들은 많이 겪어 보셨을 겁니다. 성남 상아 대리점에 도착했습니다. 아퀼라125와 300 신차가 입고되어 있더군요. 곧 바이크 시즌이라 미리 판매가 예상되는 신차들을 들여놓으신 것 같습니다. 아퀼라300ss도 새로 입고되어 있었습니다. 도립식 포

라이딩 중에 발견한 오토바이들, BMW F850GS,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 [내부링크]

라이딩 중에 발견한 오토바이들, BMW F850GS,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 며칠 전 이웃 라이더 토리셰프님과 KR모터스 성지 중 하나인 성남 상아대리점과 오토바이 용품 전문점 바이크맥스를 방문할 때 발견했던 모터사이클들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경기도 광주 목현동에 위치한 '경복궁'이라는 카페 맞은편 CU 편의점 앞에서 토리님과 조인했습니다. 바이크는 KR모터스 아퀼라300과 아퀼라125(클릭)입니다. 두 바이크의 제원 및 성능을 비교 분석한 글이 있으니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퀼라300은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 전천후 바이크로 추천드릴만 합니다. 539만 원의 가격에 이 정도의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바이크는 드물 겁니다. KR모터스 아퀼라125 아퀼라125는 125cc 오토바이 중 유일한 V2기통 엔진을 장착했다는 것이 다른 바이크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장점입니다. 물론 125cc에 2기통을 장착했으니 무게가 증가하고 연비가 떨어지며 원가가 상승하는 단점도 뚜

KR모터스 아퀼라300 및 125와 혼다 ST1300이 함께한 분당율동공원 라이딩, 서현역 중식당에서 발견한 스바르트필렌401 [내부링크]

KR모터스 아퀼라300 및 125와 혼다 ST1300이 함께한 분당율동공원 라이딩, 서현역 중식당에서 발견한 스바르트필렌401 지난 수요일엔 참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KR모터스 성남 상아대리점과 오토바이 용품점 바이크맥스를 방문하고 서현역 근방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식사를 했었지요. 식사를 함께했던 토리쉐프, 덩크맨, 쌍아의 모습입니다. 마스크를 안 썼기에 보시는 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얼굴은 자진 검열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그나마 약간이라도 젊은(?) 피를 가진 토리님은 가장 멋지게 나왔으나 배 아파서 같이 블러 처리하였습니다.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 401 식사 전부터 식당 건물 옆 길가에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 401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식사 후에도 계속 주차되어 있더군요. 스바르트필렌 시리즈는 125, 250, 401, 701 이렇게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허스크바나 홈페이지를 검색해 본 결과 23년 판매 모델 중 스바르트필렌701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사진출

블로그 이웃의 멀티퍼포스 오토바이 KTM 790 어드벤처 시승기 [내부링크]

최근 블로그 이웃이신 윤스님과 동네 근처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로봇 카페 Foxy&Rose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허리가 뜨끔뜨끔하며 많이 안 좋긴 했는데 워낙 가까운 곳이거든요. 알고 보니 윤스님도 같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계시더군요. 물론 거리상으로는 서로 오히려 분당이나 하남과 같은 다른 지역보다 더 멀긴 합니다. ㅎㅎ 블로그 이웃에서 동네 이웃이 된 토리쉐프님도 합류하였습니다. 성남 S바이크에서 안개등 장착이 예약되어 있어서 긴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윤스님과 서로 인사를 나눌 수는 있었지요. 토리쉐프님의 아퀼라300과 제가 타는 야마하 MT09트레이서입니다. 시트가 낮은 아퀼라 바로 옆에 트레이서가 있으니 엄청 커 보이는군요. ㅎㅎ 폭시&로즈 카페는 작지만 분위기가 너무 밝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차후에 별도로 카페 후기를 남겨야겠습니다. 로봇 카페라고 해서 로봇이 서빙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고 기본은 무인카페지만, 주방으로 연결된 뒷문으로 주인장(?)이 왔다 갔

125cc 오토바이 DNA 모터스 23년형 데이스타 125 출시 [내부링크]

125cc 오토바이 DNA 모터스 23년형 데이스타 출시 제원 수정 1999년에 첫 출시되었다가 이제는 추억의 바이크로 단종되어 사라질 줄 알았던 DNA 모터스(과거 대림 오토바이) 데이스타 125가 23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125cc 크루저 대림 데이스타125 다시 보기 한때 국내 125cc 크루저 시장을 평정했던 데이스타125는 2017년 생산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습니다. 그런데... blog.naver.com 23년형 데이스타를 살펴보기 전에 위 링크의 구형 모델을 보고 차이점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부 사진은 DNA 모터스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이웃 라이더 토리쉐프님이 안산 럭샵에서 촬영하여 보내주셨습니다. 사진출처 @dna모터스 홈페이지 동일한 디자인에 399만 원으로 출시한 CBS 모델과, 415만 원에 출시한 ABS 모델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작 16만 원 차이라면 ABS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히

경기도 광주 멋진 드라이브 코스 천진암 성지 및 MT09트레이서 Vs 아퀼라300 비교 [내부링크]

지난 17일, 이웃 라이더 토리쉐프님과 광주시 퇴촌면 끝자락에 위치한 천주교 성지 천진암으로 짧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방향에 있는 토리님 댁으로 제가 이동하였지요. 미리 나와 대기하던 토리쉐프님의 바이크 옆으로 야마하 MT-09 트레이서를 주차한 뒤 인사를 나누고... 서로 바이크를 바꾸어 타보기로 했습니다. 아퀼라300에 익숙해졌다면 MT09트레이서도 못 탈 이유가 없습니다. 출력과 토크의 차가 크지만, 출발할 때만큼은 아퀼라300이나 트레이서나 토크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토크와 출력이 차이를 확실하게 체감하기 위해서는 뻥 뚫린 국도에서 고알피엠으로 땡겨봐야 합니다. 그러면 "아~~ 이래서 기변하는구나!" 하고 샘솟는 기변 병을 추체 할 수 없게 됩니다. ㅎㅎ 따라서 기변 병 예방을 위해 뻥 뚫린 국도가 아닌 경치 좋고 구불구불한 길로 유유자적 달려봅니다. 먼저 무수리에서 퇴촌으로 이어지는 보로 내려갔습니다. 가끔씩 사진을 찍는 포인트입니다. 일행이 있으면 무조

가장 짜릿한 할리데이비슨 로우라이더 S 117 Low Rider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오늘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짜릿한 주행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로우라이더S 117 모델을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수요일 오전 블로그 이웃이신 '윤스'님 댁에 방문했을 때 함께 계시던 또 다른 블로그 이웃 '진동'님이 타고 오신 바이크였습니다. 제가 다른 볼일이 있어 오래 있을 수 없어 양해를 구해 올라앉아 보기만 하고 바꿔타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한 번...ㅎㅎㅎ 사진출처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로우라이더를 두고 할리데이비슨답지 않게 역동적이고 짜릿한 바이크라고 하는 이유는 스포츠 바이크의 민첩성과 뛰어난 핸들링으로 인해 공격적인 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원을 보면서 바이크의 성능을 분석해 보도록 할까요? Low Rider S 117 제원 엔진 밀워키에잇 117 공유냉식 2기통 배기량 1923cc 최대출력 103마력 최대토크 17.2kg/m / 3500rpm 압축비 10.2:1 연비 20km/L 밋션 6단 수동 엔진오일용량 4.7L

아퀼라300 엔진을 탑재한 KR모터스 신차 GV300R 국내 출시는 언제? [내부링크]

어제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으로부터 KR모터스 신차 GV300R에 대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살펴보니 엔진은 아퀼라300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바이크입니다. 해외에서는 KR모터스보다는 효성이라는 이름이 더 알려져 있어서 HYOSUNG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사진을 보니 엔진, 라디에이터, 타이어는 동일하고 나머지는 프레임부터 완전히 다른 바이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박한 디자인입니다. 다만, 머플러는 할 말이 없게 만드는군요. 도대체 머플러 디자인은 왜 저렇게 괴랄하게 만든 것일까요? 졸면서 디자인했나? 위 사진의 플라스틱 파츠는 에어필터 커버로 보입니다. 다른 사진에서는 H가 들어간 것으로 보아 해외에는 효성의 이니셜로 H를 넣고 국내에 들어온다면 GV 혹은 KR로 바뀌겠군요. H 로고는 혼다와 너무 유사해서 짝퉁 혼다라고 손가락질 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안장 아래의 사이드 커버에는 GV300R 모델명이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로 보이니 뗄 수도 있겠군

블로그 이웃들과의 만남 BMW S1000R 제원 및 핸들 라이저 확장 [내부링크]

블로그 이웃들과의 만남 BMW S1000R 제원 및 핸들 라이저 확장 작업 지난 수요일 라이딩도 하고 블로그 이웃 '윤스'님을 만날 겸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로 토리쉐프님과 함께 달렸습니다. 토리쉐프님의 KR모터스 아퀼라300은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옵션이 빵빵할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많은 옵션 및 튜닝한 바이크들도 많겠지만, 가장 보기 좋은 상태입니다. 오포읍 상현리 '윤스'님 댁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윤스'님 이외에도 또 다른 블로그 이웃 '진동'님도 어제 포스팅했던 멋진 할리데이비슨 로우라이더S를 타고 미리 와 계시더군요. 오전에 '윤스'님과 함께 할리 로우라이더에 윈드 스크린을 장착하기 위해 모인 것이지요.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윈드스크린을 장착하는 장면은 찍지 못했습니다. '진동'님은 훤칠한 키에 몸도 좋아서 모델 혹은 영화배우 같은 포스가 느껴지는 분이었습니다.^^ 위 사진의 모터사이클은 BMW S1000R로 '윤스'님의 바이크입니다. 지난번에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발견한 혼다 슈퍼커브110 [내부링크]

성남 S바이크에서 발견한 혼다 슈퍼커브110, 이런 색상도 있군요. 오늘은 진난 번 방문했던 성남 'S바이크'에서 발견한 혼다 슈퍼커브110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이 계속 안 좋다 보니 글 올리는 것이 많이 미루어졌습니다. 이미 슈퍼커브110은 여러 차례 다루어서 제원표는 생략하고 간단하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슈퍼커브는 저렴하고 잔고장이 없는 교통수단을 목적으로 탄생되어 2015년에 누적 판매수 1억 대를 돌파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덕분에 생산 단가를 낮추어 지금도 혼다 슈퍼커브110은 265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2년형은 252만 원이었으니 13만 원이 오른 금액입니다. 비록 동남아에서 생산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혼다의 브랜드를 걸고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DNA 모터스에서 뉴 시티100을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어도 예상보다 판매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ㅠㅠ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오토바이 세차 번개,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401 시승 [내부링크]

오토바이 세차 번개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401을 시승해 보다 얼마 전 블로그 이웃 '윤스'님과 '토리쉐프'님과 바이크 세차 번개를 가졌습니다. 제가 사는 빌라 앞 주차장에 하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세차하기 딱 좋거든요. 캬브 모델이라 겨울엔 시동 거는 것이 번거로워 아예 폐지해두었던 가와사키 발칸750, 요넘의 세차는 차후로 미루어 둡니다. 제 건강이 좀 회복되면 깨끗하게 복원하는 과정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워낙 엔진 컨디션과 뛰어난 시동성을 갖고 있어서 내놓으면 낡았어도 연식에 비하면 제법 비싸게 팔린답니다. 저도 이 바이크를 구입할 당시 경쟁자가 붙었지만, 먼저 구두 약속해두어서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다른 분이 못내 아쉬워했다는 이야길 들었네요. 먼저 '토리쉐프'님이 KR모터스 아퀼라300을 타고 도착하셨습니다. 드러나는 부분은 대충 닦아주었지만, 안 보이는 부분에 제법 흙탕물들이 많이 튀어 있었습니다. 눈에 안 띄는 곳의 흙탕물과 먼지지만, 그래도 세차하지 않으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AJS 캐드웰125 시승기 및 제원 [내부링크]

오늘은 아주 특별한 125cc 오토바이를 시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라이트바겐'이라는 업체에서 독점 수입하여 판매하는 기종입니다. '라이트바겐'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바이크 시세를 조회하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점검을 해서 보증 판매도 대행해 줍니다. 용산에 오프라인 매장도 갖추고 있어서 킨텍스 모빌리티쇼를 관람한 뒤 복귀하면서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오프라인 매장 현관을 열면 바로 보이는 바이크가 바로 AJS 캐드웰125입니다. 특이한 것은 도색이 아닌 크롬으로 도금되어 있다는 것이었지요. 원래 캐드웰 125의 컬러는 제트 블랙, 메탈릭 블루, 메탈릭 다크 레드가 있습니다만, 라이트바겐 매장에는 크롬 컬러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크롬 컬러는 한국에만 판매되는 색상이라고 합니다. 이 디자인은, 제 블로그 애독자라면 상당히 익숙하실듯합니다. 125cc 클래식 바이크 중 하나인 이탈젯 그리폰 GF125와 비슷한 카페레이서 스타일입니다. 크롬광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2023 킨텍스 모빌리티쇼, DNA모터스 국산 오토바이 및 전기스쿠터 [내부링크]

변변찮은 블로거이지만, 그래도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라고 2023 킨텍스 모빌리티쇼에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지난주 금요일에 참석하기로 했었는데, 삼성역 코엑스로 착각하는 바람에 그냥 벚꽃 구경이나 하고 복귀했던 아련한 추억이 있었지요. 덕분에 이번 주 일정이 많이 꼬였습니다. 오늘은 꼬마 자동차 스파크를 타고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전시장을 좌표 찍어 제대로 찾아갔습니다. 정체되는 서울을 통과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오전인데도 주차된 차량들로 차 댈 곳을 찾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뭔 차들이 이리도 많은지... 힘들게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한 뒤 전시장 입구로 걸어가다가 로얄엔필드 최신 모델 헌터350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신차 소식은 국내에 알려지기 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메테오350과 동일한 엔진이라 별 관심이 없었는데, 실물을 보니 정말 너무 예쁘더군요. 최고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도색 품질과 마감, 디자인, 적당한 사이즈 등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재미있는 쿼터급바이크 2023년형 KTM390 듀크 제원 및 시승기 [내부링크]

완전 재미있는 쿼터급바이크 KTM390 듀크 제원 및 시승기 지난 월요일 용산 라이트바겐 본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시승해 본 바이크가 두 대였습니다. 하나는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125cc 클래식바이크 캐드웰 125였고 다른 한 대는 이번에 포스팅하려는 KTM 390 듀크입니다. 쿼터급 같지 않은 폭발적인 가속감으로 다른 쿼터급 바이크들에게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환상적인 재미를 선사해 주었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KTM 390 듀크는 특이하게도 '라이트바겐'에서만 톡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원은 KTM 영국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으며 단위는 제가 평소 사용하고 있는 익숙한 단위로 변경하여 올렸습니다. KTM 390 DUKE 제원 엔진 수냉식 1기통 배기량 373cc 최고출력 44hp 최대토크 3.77kg/m 압축비 12.6:1 기어 6단 이지 시프트 무게 149kg 시트고 820mm 연료탱크 약 13.4L 브레이크 BYBRE 브레이크 시스템 2채널 Bosch ABS F : 32

킨텍스 모빌리티쇼 두 번째 이야기, 블루샤크 전기스쿠터 Blueshark R1, H1, SoloEra [내부링크]

킨텍스 모빌리티쇼 두 번째 이야기, 블루샤크 전기스쿠터 Blueshark R1, H1, SoloEra 지난번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방문기로 가장 먼저 게이트와 가까운 DNA모터스를 들렀었지요. 그 뒤쪽 부스에 아주 예쁜 전기스쿠터들이 보여서 두 번째로 참관한 곳이 바로 블루샤크입니다. 거의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다양한 컬러와 옵션을 통해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전기스쿠터 네 대가 같은 공간에 전시되어 있더군요. 그러면 블루샤크에서 참관했던 모델들과 관련 장비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lueshark R1 블루샤크 R1은 자동차 기술로 만든 스마트 전기스쿠터로 2020년 GOOD DESIGN AWARD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모델입니다. 고속 브러시리스 기어 모터를 장착하여 일반 휠 허브 모터가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토크를 자랑합니다. 토크가 201Nm으로 kg 단위로 변경하면 무려 20.5kgf.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합니다. 주행모드를 가장 높은 단계로 설정하고 출

아름답고 강력한 125cc급 전기스쿠터 추천! DNA모터스 eCITI 이씨티 [내부링크]

아름답고 강력한 125cc급 전기스쿠터 추천! 디엔에이모터스 eCITI 이씨티 지난 월요일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 방문하면서 가장 먼저 바이크 관련 부스부터 찾았는데, 첫 번째로 발견한 오토바이 관련 업체가 디엔에이모터스였습니다. 덕분에 모빌리티쇼 방문기를 시리즈로 작성하려고 마음먹고 나서 참관했던 순서대로 글을 쓰다보니 가장 먼저 디엔에이모터스를 올리게 되었죠. 사진출처 @DNA모터스 디엔에이모터스에서 전시한 바이크들이 다수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멋진 전기스쿠터가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eCITI입니다. 알고 보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 런칭했다고 하더군요. eCITI는 대림오토바이 시절 슈퍼 커브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인기 언더본 오토바이 씨티100의 전동화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씨티백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eCITI는 과거 씨티백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모델명인듯합니다. 먼저 제원을 살펴보고 성능을 분석해 보

[오토바이면허] 2종소형면허 및 원동기면허 실기 연습장 화성인라이더스에서 발견한 BMW F800R [내부링크]

[오토바이면허] 2종소형면허 및 원동기면허 실기 연습장 화성인라이더스에서 발견한 BMW F800R 어제 용인 숲속숯가마 체험을 마치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해 있는 오토바이면허 (= 2종소형면허) 실기 연습장 화성인라이더스를 방문해 사장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수원대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제가 있던 장소에서 거리상 22km였기에 바이크로 30분이면 도착할 줄 알았죠. 그런데 내비게이션을 잘못 보고 몇 번 엉뚱한 곳으로 가는 등 헤매는 통에 1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화성인라이더스 2종소형 미라쥬렌트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보통길 68-16 1동 가다가 발견한 LPG 충전소인데, 경기도 광주에 있는 단골 충전소보다 무려 80원이나 더 저렴하기에 알려드립니다. 915원이라니... 오토바이면허 사설 연습장 '화성인라이더스'에 도착했습니다. 지역이 화성시에 있어서 이런 이름을 붙이셨나 싶었습니다. ㅎㅎ 잊을 염려가 없겠더군요. 2종소형면허 학원이 아닌 면허시험장에서 실기시험을 앞두고 실전 연

친환경 전기스쿠터, 케이크바이크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기 [내부링크]

친환경 전기스쿠터 케이크바이크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 방문기 지난 토요일(4월 8일) 프리미엄 친환경 전기바이크 브랜드 케이크바이크에서 압구정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으로 오픈하였습니다. 저는 정식으로 오픈하기 전 목요일 오후 오픈 행사에 기자단으로 초대를 받아서 다른 약속을 변경하면서까지 Cake 바이크 오픈 행사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오픈하는 플래그십스토어라고 하여 특별한 기회를 놓치기 아까웠기 때문이죠.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는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세 번째 공식 Cake 바이크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합니다. CAKE BIKE BRAND INFORMATION 친환경 프리미엄 전기바이크 Cake는 헬멧 브랜드 POC(Piece of Cake)로 성공을 거둔 기업가 스테판 위텐보른의 아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바이크가 소음과 매연 등으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볍고 조용하고 깨끗한 고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세번째 이야기, 전기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젠스테이션 고고로 [내부링크]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방문기, 전기스쿠터 및 전기바이크 브랜드 젠스테이션 고고로 고고로(Gogoro)는 대만의 전기스쿠터 제조업체로 2011년 '호레이스 루크'가 창립하여 상당한 성공을 이룬 세계적인 전기스쿠터 브랜드입니다. 전기스쿠터계의 테슬라로 불리기까지 한다더군요. 고고로 전기바이크는 최근에 다루었던 DNA모터스와 블루샤크 전기스쿠터에서 언급했던 배터리 충전 및 공유 플랫폼을 대만 현지에서만 1600여 곳이나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 번째로 참관했던 이륜차 부스는 젠스테이션으로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다양한 전기스쿠터 및 전기바이크들을 전시했습니다. 젠스테이션을 간단히 소개하면 대만 전기오토바이 제조업체 '고고로'로와 독점 계약을 맺고 2022년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로 출범한 업체입니다. 대만이 자국에 1600여 개의 충전 및 공유 플랫폼을 설치하여 인프라를 구축한 것처럼 국내에도 그러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합니다. 젠스테이션은

쿼터급 바이크 로얄엔필드 헌터350 실물 영접, HNTR 350 [내부링크]

쿼터급 바이크 로얄엔필드 헌터350 실물 영접, 제원 및 성능 분석, Hunter350 지난번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하면서 주차장에서 로얄엔필드 헌터350을 실물로 처음 보았습니다. 출력이 워낙 낮은 데다 클래식350과 동일한 엔진이어서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으나 실물의 뛰어난 디자인을 보고 나니 급 관심이 생겨 분석해 보려 합니다. 엔진이 기존에 출시되었던 클래식350 및 메테오350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사실 엔진이 동일하다는 이야기에 흥미가 떨어진 바이크였지요. 배기량만 350cc 일뿐 성능 좋은 125cc 오토바이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최고출력을 갖고 있어서 메테오와 클래식350을 시승해 보고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거든요. 실망했던 것은 제가 클래식500을 이미 소유해서 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속도가 느리더라도 클래식500과 비슷한 고동감을 기대했으나 의외로 너무 부드러웠거든요. 로얄엔필드 헌터 350 제원 엔진 공랭식 단기통 배기량 349cc 최고출력 20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발견한 친환경 전기스쿠터 Cake 전기바이크 마카플렉스 [내부링크]

최근 Cake 코리아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 방문기를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Cake 바이크는 친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이크 자체도 탄소를 배출하지 않지만 제조과정에서도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실제로 2025년까지 제조과정에서도 탄소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필연적으로 바이크 제작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구조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바이크를 구성하는 소재들도 가볍고 부식이 없는 고급 소재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Cake 바이크의 가격대는 비슷한 성능의 다른 브랜드 전기스쿠터들에 비해 약 4배 수준의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케이크 바이크에 대해 개인적인 호감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비싼 가격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친환경적인 요소들 때문입니다. Cake 전기바이크를 실물로 처음 본 것은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였습니다.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모두 제거하여 카울 없이 프레임이 고스란히 드러난 디자인으로

BMW모토라드 분당 호켄하임 방문기 [내부링크]

오늘 처음으로 BMW모토라드 분당 호켄하임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로 모터사이클을 다루는 인플루언서인데도 BMW모토라드 방문이 처음이라는 것이 아이러니지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24시간 통증이 심해서 오랜 기간 경제 활동을 못해 극심한 어려움이 있었기에 고물이라도 이렇게 바이크 타고 가끔씩 투어도 다니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ㅎㅎ 여전히 수입은 형편없고 연식 있는 바이크와 고물차를 타는 상황에서 비엠 바이크를 신차 내릴 생각은 해본적 없기에 올 일이 없었던 것이지요. 그래도 워낙 깊숙한 지하 같은 삶을 살다가 빛이 들어오는 반지하로라도 나오니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집 이야기가 아닙니다. ㅋ) 오늘 BMW 분당 호켄하임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블로그 이웃 '윤스'님(스님 아님 주의) 덕분에 이곳에서 시승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R18 시승 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으로 시승 신청하며 시승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각각 나누어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킨텍스 모빌리티쇼 방문기 5편, 전기오토바이 슈퍼쏘코 TC MAX, CPX [내부링크]

2023년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들렀던 이륜차 부스로는 작년에 포스팅했었던 슈퍼쏘코 TC도 있었습니다. 출시 당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기오토바이라는 찬사를 들었던 슈퍼쏘코TC는 그 당시 다른 전기 스쿠터들과 비교하면 성능도 우수했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디자인에 반해서 질렀으나 65km의 최고 속도와 낮은 등판능력, 그리고 짧은 실주행거리로 인해 평소 제 운행조건에서는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처분하게 되었지요. 비록 빨리 처분하긴 했지만, 멋진 디자인과 전기바이크만의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은 여전히 좋은 느낌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탔었던 슈퍼쏘코 TC와는 뭔가 다른 좀 더 남성적인 느낌의 전기오토바이가 전시되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슈퍼쏘코 TC MAX라는 새로운 모델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보았던 제원표에서 최고 속도를 약 100km/h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TC에 비하여 35km/h 더 빨라진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배터리가 하나만 들어가는 대신 배터리 사양

분당 BMW 호켄하임 모토라드 방문기 2편, R1250R, F750GS [내부링크]

지난주 BMW R18을 시승하려고 분당 BMW 호켄하임 모토라드를 방문했었습니다. 시승은 우천으로 인하여 취소되어 그냥 바이크 구경했던 내용을 올렸었지요. ㅎ 이전 글에서 호켄하임 방문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기에 마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바이크는 R1250GS Adventure입니다. 그런데 전면부나 연료탱크 중간에 Trophy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이는 트로피 컬러 모델을 의미하며 23년형부터는 스마트키와 타이어 공기압 센서(TPMS)가 적용되어 옵션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일제 바이크들과는 다른 BMW만의 매력이 있는, 어드벤처 바이크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드벤처 중에서 가장 빵이 크죠. BMW 오토바이들의 특징인 좌우로 튀어나온 박서엔진과 거대한 연료탱크를 보면 그 압도적인 위용에 놀라게 됩니다. 거대한 사이즈를 보면 전장이 상당히 길 거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실제로 바이크 길이는 빵에 비하면 짧습니다. 무게도 비교적 가벼

BMW 모토라드 리터급 네이키드 바이크 R1200R 시승기 및 어반스캠프 카페 방문기 [내부링크]

BMW 모토라드 리터급 네이키드 바이크 R1200R 시승기 어제 블로그 이웃 '윤스'님이 BMW R1200R을 타고 방문하신 덕분에 재미있게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R1200R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되었던 박서 엔진을 장착한 네이키드 바이크입니다. 2019년부터는 R1250R로 배기량이 높아지고 계기판이 TFT LCD로 바뀌는 등 변화가 생겼습니다.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R1250R 모델이 들어온 것으로 압니다. 참고하실 수 있도록 R1200R과 R1250R 제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R1200R R1250R 엔진 2기통 박서엔진 수냉식 2기통 박서엔진 수냉식 배기량 1170cc 1254cc 최고출력 127ps/7750rpm 136ps/7750rpm 최대토크 12.7kgf.m /6500rpm 14.6kgf.m /6250rpm 압축비 12.5:1 12.5:1 연비 20.2km/L 21km/L 시트고 790mm 820mm 연료탱크 18L 18

가성비 좋은 125cc 클래식 크루저 오토바이 한솜 베네트 125 [내부링크]

가성비 좋은 바이크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한솜 베네트 125 125cc 오토바이는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배기량입니다. 그중에서도 클래식 바이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캐너125와 팬텀125를 필두로 한 중국산 클래식 바이크들은 뛰어난 디자인과 가성비를 무기로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중국산 바이크가 국내 시장에 먹힌다는 것이 확인되자 다양한 중국산 클래식 바이크들이 수입되기 시작했습니다. 베네트125 역시 한솜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중국산 클래식 바이크로 정확하게 장르를 구분하자면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입니다. 125cc 크루저로는 DNA 모터스 데이스타125, KR모터스 미라쥬125, 그리고 아퀼라125 등이 있습니다. '크루저'라는 장르도 대부분 클래식 바이크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솜 베네트125는 그동안 관심이 없던 바이크였으나 작년 11월 대전 럭샵에 방문했을 때 실물을 처음 보고는 예상보다

멋진 바이크들을 볼 수 있는 라이더카페 롤링 트라이브, 우랄 오토바이 [내부링크]

오늘은 근로자의 날로 많은 기업들이 휴일이었을 겁니다. 최근 가까운 곳에 거주하시는 두 분의 블로그 이웃님들과 자주 다니는 덕분에 글감이 넘쳐나서 탈입니다. 특히 오늘 블로그 이웃 '윤스'님, '토리쉐프'님과 함께 방문했던 용인 라이더카페 '롤링트라이브'(Rolling Tribe)를 방문한 경험은 아주 특별했기에 핫플레이스로 소개 드립니다.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바이크를 전시 판매하고 정비도 하는 개러지를 운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위 사진과 같이 바이크 전용 주차장이 있죠. 겉모양만 얼핏 보면 빈티지한 느낌으로 왜 그리 유명한지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자세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구석이 많더군요.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GARAE라는 글귀가 보입니다. 그 옆에 매우 빈티지한 CAFE 간판도 있더군요. 모두 의도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나가는 곳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ROLLING TRIBE'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요. 롤링 트라이

아메리칸 스타일 크루저 BMW R18 클래식 시승기 [내부링크]

아메리칸 스타일 크루저 BMW R18 클래식 시승기 지난 화요일 BMW모토라드 분당 호켄하임을 방문하여 R18 Classic을 시승해 보았습니다. 블로거임을 밝히고 사진 찍을 시간을 좀 더 요청드렸더니 20분의 추가시간을 더 주셔서 시승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지요. 전에 올렸던 R18과 완전히 동일한 줄 알았는데, 제원상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시트고가 690mm에서 710mm로 소폭 높아졌더군요. 그런데, 시트가 워낙 푹신해서 앉으면 많이 가라앉습니다. 크루저 특유의 길고 낮은 차체는 실제로 보아야 그 웅장함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단순히 전장이 길어서가 아니라 옆으로 튀어나온 엔진을 앉아서 내려다보는 그 느낌이 엄청나더군요. BMW R18 Classic 엔진 공냉/유냉식 2기통 복서 엔진 배기량 1802cc 최고출력 91hp/4750rpm 최대토크 16.12kg/m/3000rpm 압축비 9.6:1 연비 17.8km/L (WMTC 기준) 연료탱크 16L 연료유형

BMW R1250GS 어드벤처 트로피 시승기, 극강의 편안함과 재미를 선사한 리터급 오프로드 바이크 [내부링크]

BMW R1250GS 어드벤처 트로피 시승기, 편안하고 재미있는 리터급 오프로드 바이크 지난주 블로그 이웃 '윤스' & '토리'님과 BMW 모토라드 분당 호켄하임을 방문하여 R1250GS Adventure 트로피 모델을 시승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어드벤처와 비슷한 바이크들을 많이 타봤지만, 모두 미들급이나 준 리터급에 해당하는 바이크들이었고 정작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R1250GS 어드벤처는 경험하지 못했죠. BMW 모터사이클을 두 대나 보유하고 계신 '윤스'님 덕분에 최근 비엠을 여러 번 시승해 보고 분당 호켄하임도 방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분당 호켄하임은 다양한 시승 바이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승 가능합니다. 다만, 하루에 두 번은 안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카페도 있으며, 2층에는 라이딩 기어 매장도 있습니다. 바이크 시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도 안 되는 이유는 2종소형 면허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클래식 오토바이 브랜드 트라이엄프 코리아 강동점 방문기, 타이거1200 및 로켓3 [내부링크]

클래식 오토바이 명가 트라이엄프 코리아 강동점 방문 및 바이크 투어 지난 수요일 블로그 이웃 두 분과 함께 클래식 바이크로 유명한 트라이엄프 강동점에 방문하여 바이크 시승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트라이엄프 강동점(참고)은 작년에 방문하여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몇 차례의 후기를 남긴 적이 있었던 매장이죠. 트라이엄프코리아 강동점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212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의 역사 트라이엄프는 영국의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1885년 '지크프리트 메트만'이 설립한 자전거 회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자신의 이름을 딴 사명으로 시작했지만, 다음 해 '트라이엄프 사이클 컴퍼니'로 변경합니다. 영국 기업인데, 이름이 독일식 이름이라 그랬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잘 바꾼 것 같군요. ㅎㅎ 그리고 1902년, 자전거에 엔진을 장착하여 첫 번째 모터사이클 생산에 성공하게 됩니다. 처음엔 벨기에 미네르바 엔진을 사용하였으나, 차후에 자체적으로 엔진을 개발하여 연간

희귀한 125cc 클래식 스쿠터 베스파 사이드카 [내부링크]

피아지오 베스파는 이탈리아의 스쿠터 제조 회사로 스쿠터 브랜드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베스파는 스쿠터의 원조로 다른 장르는 손대지 않고 오직 클래식 스쿠터만 취급하죠. 신기한 것은 베스파 스쿠터가 예쁘기는 하지만, 다른 브랜드 보다 더 압도적인것도 아닌데 인기 높고 가격도 높습니다. 디자인과 성능 모두 더 뛰어나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다른 스쿠터들이 많은데도 말이지요. 마치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의 대명사 격인 할리데이비슨과 같이 스쿠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베스파입니다. 최근 남양주 이륜관을 방문했다가 아주 특별한 베스파 스쿠터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사이드카가 장착된 베스파였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알 수 없지만 정면 중앙의 흡기구가 거의 직선에 가까운 형태로 보아 2010~2014년 사이에 출시된 모델 같습니다. 125cc 스쿠터에 사이드카라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전면에 캐리어를 장착되어 있어서 작은 텐트나 침낭을 적재하여 모캠 다니기 좋겠군요. 좌

KR모터스 삼륜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이스코 트리 [ESKO Tri] [내부링크]

KR모터스 삼륜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이스코 트리 [E-SKO Tri] 최근 KR모터스 성남 상아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삼륜 오토바이를 발견했습니다. 삼륜으로 된 전기스쿠터였는데, 앞에 장바구니도 달려있고 디자인도 예뻐서 여성들이 타기에도 좋아 보이더군요. 이스코 트리라는 모델명의 신형 전기스쿠터입니다. 동일한 디자인에 2륜으로 제작된 이스코라는 전기스쿠터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데, 이스코를 삼륜으로 개조한 모델이었습니다. 일단 이스코 트리의 제원을 살펴보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SKO Tri 제원 배터리 삼성 SDI Cell 72V 50Ah 주행거리 44.3km 최고속도 45km/h 최대출력 2.7kw 충전시간 3시간 9분 크기 1925×760×1090 무게 120kg 가격 489만 원 보조금 적용하면 255만 원 삼성 SDI 배터리 셀을 장착하였으며 2.7Kw의 최대출력을 가진 전기 스쿠터입니다. 2.7kw의 출력은 그리 낮은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잠깐 타보았던 슈퍼쏘코TC의

할리데이비슨 다이나 스트리트밥 이륜차 오토바이 환경검사 민간 검사소 방문 [내부링크]

지난 화요일 바이크를 계기로 종종 뵙는 '아도아자'님의 할리데이비슨 다이나 스트리트밥 환경검사를 대신해 드렸습니다. 무역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인데, 최근 해외출장이 연속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륜차 환경검사 기간도 지나고 추가로 주어지는 1개월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죠. 게다가 코로나 확진으로 바이크를 타고 나갈 수 없는 상태라 제게 검사대행을 맡기셨습니다. 오래간만에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밥을 타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이날 출동한 바이크는 가와사키 크루저 발간750입니다. 겉보기엔 연료탱크가 그리 작아 보이지 않지만, 탱크 중앙을 차대가 다 차지하고 있어서 실제 용량은 엄청 작습니다. 구닥다리 캬브 감성과 올드한 디자인이지만, 아메리칸 화석 바이크 치고는 출력과 토크가 우수하여 아주 재미있답니다. 배기음도 멋지고요. 올드 바이크라 약 16km/L의 연비는 어쩔 수 없다지만, 연료탱크 용량이 너무 작아서 달리면 연료 게이지 떨어지는 것이 눈으로 확인됩니다.^^;;

BMW 오토바이 R18, R9T 100주년 기념 모델, 고성능 전기스쿠터 CE04 [내부링크]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방문기 6탄, BMW 모토라드 R18 및 R9T 100 주년 기념 모델과 고성능 전기스쿠터 CE04 2023년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다양한 브랜드의 바이크들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내연기관 바이크들은 거의 없었지요.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바이크는 DNA모터스와 BMW 모토라드 뿐이었지만 그마저 전시된 것은 몇대 없었습니다.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두 가지와 고성능 전기스쿠터 CE04 한 대를 전시했더군요. R18 BMW R18 100주년 기념 모델은 바이크 컬러와 시트가 기존 모델과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물고기 지느러미같은 머플러 디자인이 아닌, 아크라포빅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100년 전인 1923년을 기념하여 1923대만 한정판으로 생산하는 모델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BMW R18을 찾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프리미엄이 붙을지도 모르겠군요.ㅎㅎ 물방울 형태의 탱크는 1936년에

미들급 화석 바이크 가와사키 발칸750 이야기 배기음 및 연비 [내부링크]

작년에 구입한 화석 크루저 가와사키 발칸750은 1991년식으로 무려 만 32년의 세월이 지난 오래된 아메리칸 바이크입니다. 오래된 바이크지만 실제 달린 거리는 10,930마일로 우리가 사용하는 km 단위로 환산하면 17,488km입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차주가 오랜 세월 타지 않은 겁니다. 직접 엔진을 내리고 수리하신 화석바이크 전문가 이천 맥바이크 사장님의 견해에 의하면 "계기판의 적산 거리가 사실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기에 가까이서 보면 오래된 바이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상태가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연식에 비하면 상태가 좋은 것도 맞고요. ㅎㅎ 제원 가와사키 발칸750 제원 엔진 수랭식 V 2기통, DOHC 배기량 749cc 최고출력 66hp/7500rpm 최대토크 6.6kg/m/6000rpm 압축비 10.3:1 연료탱크 13.5L (???) 시트고 750mm 공차중량 223kg (???) 크기 2310×

KR모터스 신형 쿼터급 클래식 바이크 GV250 DRA 국내 출시는 언제? [내부링크]

전에 효성이스라엘 인스타그램을 통해 KR모터스의 쿼터급 바이크 클래식 네이키드 GV250 DRA에 대하여 포스팅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국내에도 출시될까 싶어 기다리고 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신 모델 GV300R이 시험 테스트 중이고 GV250 DRA는 기약이 없더군요. 사진출처 @효성이스라엘 위 사진은 작년에 보았던 GV250DRA의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효성이스라엘 그러다가 최근 효성이스라엘에서 올라온 사진을 보면서 GV250 DRA의 디자인이 조금 더 개선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작년에 열심히 주행하는 영상이 돌아다녔으니 아직 개발 중이라기보다는 연식변경 모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측의 머플러에 커버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도 머플러 커버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머플러가 대단히 뜨겁기 때문에 한 번 닿으면 크게 화상을 입게 됩니다. 특히 뒤에 사람을 태울 경우 반바지를 입었거나 긴 바지라도 앉

성수동 RSG에서 발견한 혼다 오토바이 CB500X [내부링크]

서울시 바이크 핫플레이스 성수동 RSG에서 발견한 혼다오토바이들 지난 번 블로그 이웃 '윤스'님 '토리'님 과 첫 야간 라이딩으로 서울의 바이크 핫플레이스 SGR을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이크를 좋아하지만, 이런 핫플레이스는 거의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제가 인플루언서가 된 것은 바이크에 대한 많은 글을 썼기 때문이지 남들보다 바이크 전문 지식이나 핫플레이스 등에 대해 잘 알기 때문은 아닙니다.^^ RSG 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5길 11 C동 110호 뭐하는 곳인가 했더니 그냥 카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늦어질수록 바이크들이 많아지더군요. 머플러 소리가 요란한 바이크들이 많이 다니던데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벽면에 'RSG GARAGE LIFE'라는 커다란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보니 바이크 개러지도 함께 운영하나 봅니다. 하긴 그냥 단순한 카페가 이렇게 핫플레이가 되기는 힘들겁니다. 어쨌거나 도착하자마자 저는 정신없이 사진 찍는데 바

몬디알에서 출시한 멋진 쿼터급 아메리칸 바이크 네바다 250 Nevada [내부링크]

최근 힙스터125를 출시했던 몬디알에서 쿼터급 아메리칸 바이크 네바다250 유로5 버전을 출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바이크에 대해 알게 된 이유는 몬디알에서 인스타그램에 네바다250과 미라쥬250을 비교한 사진을 올린 것을 우연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 @몬디알모터 사진을 보니 마치 미들급 바이크 같은 포스가 느껴지는 멋진 디자인으로 특히 V 트윈 엔진의 꽉 찬 모습이 아주 멋졌습니다. 디자인은 몬디알 네바다 250의 압승입니다만, 단순히 엔진성능은 미라쥬250이 훨씬 뛰어납니다. 네바다는 쿼터급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의 출력과 토크를 가졌습니다. 몬디알 네바다250 엔진 V2기통, DOHC 배기량 248.9cc 최고출력 18.34ps/8000rpm 최대토크 1.88kg/m/6000rpm 압축비 10.0:1 연료탱크 18L 무게 150kg 크기 2220×780×1085 변속기 5단 메뉴얼 앞타이어 100/80-17 뒷타이어 140/70-16 엔진 성능 엔진 V2

이웃의 4륜 오토바이 ATV 폴라리스 스포츠맨450 (POLIRIS SPORTSMAN 450) [내부링크]

자동차인가 오토바이인가 ATV 폴라리스 스포츠맨450 (POLIRIS SPORTSMAN 450)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이웃 중 한 분이 제대로 자동차 마니아입니다. 여러 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기변도 정말 자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주차장에 아주 신묘막측하게 생긴 탈것이 주차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폴라리스 스포츠맨 450이라는 ATV였습니다. ATV는 All-Terrain Vehicle의 약자로 모든 지형을 다닐 수 있는 이동 수단을 의미합니다. 4륜 구동으로 제작되었으나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에 가깝습니다. 원래 겨울에도 탈 수 있는 오토바이를 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ATV는 4륜 오토바이를 칭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4륜이라서 안전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코너를 돌 때 자동차는 무게 중심이 낮지만, ATV는 무게 중심이 높습니다. 이륜 오토바이는 차체를 기울여서 전복을 회피할 수 있으나 4륜은 차체를 기울일 수도

리터급 스포스터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Forty-Eight [내부링크]

리터급 아메리칸 스포스터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Forty-Eight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오토바이는 스포스터 계열 중 아이언883과 함께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메뉴얼바이크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입니다. 스포스터가 처음 출시된 것은 1948년 125cc 오토바이 모델X입니다. 지금과 거의 비슷한 모양의 작은 피넛 탱크를 탑재했던 최초의 스포스터 모델이었지요. 모델X가 등장했던 시기의 할리데이비슨은 유럽과 일본 바이크들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확고부동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현재를 생각하면 할리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쉽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어쨌거나 할리데이비슨은 스포스터 계열의 크루저들을 출시하면서 젊은 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스포트터 시리즈 중에서 특히 아이언 883과 포티에잇의 인기가 상당했으며 여전히 중고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Harley Davison Forty

125cc 미니 오토바이 혼다 몽키125 커스텀 바이크 [내부링크]

125cc 미니 오토바이 혼다 몽키125 커스텀 바이크들을 알아보자 혼다 몽키125는 전에 이미 한 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설명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제원을 간단히 소개하고 커스텀 된 몽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용한 사진들은 인스타그램 @honda_monkey_125_fans라는 분이 올린 몽키125이며, 출처가 다른 사진은 하단에 출처를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혼다코리아 먼저 순정 상태의 몽키125 사진을 잘 살펴보고 커스텀 바이크는 무엇이 다른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혼다 몽키125 제원 엔진 공랭식 단기통 배기량 124cc 최고출력 9.4ps/6750rpm 최대토크 1.1kg/m/5500rpm 연비 70.5km/L (60km 정속) 연료탱크 5.6L 시트고 779mm 무게 105kg 크기 1710×710×1030 변속기 5단 수동 앞타이어 120/80-12 뒷타이어 130/80-12 앞브레이크 디스크 220mm (ABS) 뒷브레이크

[투어링 스쿠터] 빅스쿠터 스즈키 버그만650 익스큐티브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빅스쿠터 스즈키 버그만650 익스큐티브 제원 및 성능 분석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바이크는 스즈키에서 출시했던 빅스쿠터 버그만650 익스큐티브입니다. 버그만은 거대한 사이즈와 편안한 시트로 인해 투어링 스쿠터로 사랑받던 모델입니다. 스즈키 버그만650 익스큐티브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위해 전자 제어식 CVT를 장착하여 세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다 적극적인 라이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6단 수동모드도 포함됩니다. 구형 버그만650은 전에 이웃이 타던 바이크라 타본 적이 있었습니다. 거대한 사이즈에 겁먹을 필요 없는 편안함을 제공하더군요. 사진의 버그만650 익스큐티브는 전에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과 함께 방문했던 성남 S바이크에서 보았던 바이크입니다. 버그만650 익스큐티브 제원 엔진 수랭식 병렬 2기통 배기량 638cc 최고출력 55.1ps/7000rpm 최대토크 6.3kgf.m/5000rpm 압축비 11.2:1 탱크용량 15L 변속기 SECVT 연비

[오토바이] 리터급 크루저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114 커스텀 바이크 [내부링크]

[오토바이] 리터급 크루저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114 커스텀 바이크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114는 전에 한 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흔히 줄여서 '브아'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번 용인 롤링트라이브 주차장에서 멋지게 튜닝되어 있던 브레이크아웃114를 발견했었는데, 워낙 인상적이어서 오늘 다시 한번 다루어 볼까 합니다. 브레이크아웃과 같이 프런트 휠이 앞으로 길게 뻗어 있는 바이크를 초퍼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타기 편한 포지션은 아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퍼포먼스가 압권이라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죠. 위 사진은 남양주 이륜관에서 보았던 초퍼 스타일의 크루저입니다. 이런 것을 운전하면 유턴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니 유턴이 문제가 아니라 코너를 제대로 돌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로 프런트 휠이 과도하게 앞으로 진격해 있습니다. 저도 초퍼 스타일 바이크들을 아주 좋아합니다만, 이런 디자인은 직접 운전하기 보다는 전시되어 있는 것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국산 전기스쿠터 동양모터스 빈티지클래식 VINTAGE CLASSIC 전기오토바이 [내부링크]

국산 전기스쿠터 동양모터스 빈티지클래식 VINTAGE CLASSIC 전기오토바이 국산 전기스쿠터 빈티지 클래식은 (주)동양모터스에서 생산한 전기오토바이입니다. 2018년 3월 13일에 정식 등록되었다고 하더군요. 지난달 대전에 들러 블로그 이웃이신 레인타임님을 만났다가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힘 있고 잘나가서 생각보다 괜찮은 전기스쿠터라고 느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INTAGE CLASSIC(빈티지 클래식)은 환경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인 화물 운송 목적의 국내 생산 전기스쿠터로 차체 안전설계 및 인휠 모터 내구성에 대한 특허를 적용하여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피해를 최소화 내용 출처 : (주)동양모터스 홈페이지 사진출처 @동양모터스 화물 운송용이라서 실용성을 중시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커다란 짐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행풍을 막을 수 있는 전면의 가드는 마치 혼다 슈퍼커브를 연상케 합니다. 슈퍼커브도 원래는 상용을 목적으로 만

오토바이 헬멧, 바이크 헬멧의 구조를 살펴보자 [내부링크]

오토바이 헬멧, 바이크 헬멧의 구조를 살펴보자 오늘은 오토바이 헬멧의 구조를 알 수 있는 사진들을 준비했습니다. 남양주 이륜관 카페에 들렀다가 보게 되어 사진을 찍어 두었던 것인데요. 헬멧은 풀페이스가 가장 안전합니다. 이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지요. 풀페이스가 가장 안전한 이유는 바로 턱을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 교통사고 통계를 통해서 머리에서 가장 많은 부상을 입는 부위는 다름 아닌 턱이라는 것이 밝혀졌죠. 가끔씩 방문하는 이륜관에는 멋진 오프로드용 헬멧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유난히 친가드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와 같은 무더위 속에서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근거리 위주의 가벼운 라이딩까지 매번 풀페이스를 착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 역시 장거리 투어가 아니고 혼자 살살 달리는 경우엔 하프페이스 헬멧을 착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도로교통법 제50조에는 운전자와 동승자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한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하라고 되어

[오토바이] 혼다 레블500, 가성비 뛰어난 미들급 아메리칸 바이크 제원 및 성능 분석, Lebel500 [내부링크]

[바이크] 혼다 레블500, 가성비 뛰어난 미들급 아메리칸 바이크 제원 및 성능 분석 혼다 오토바이의 디자인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미들급 크루저 레블500은 정통 크루저의 디자인과 다소 괴리가 있는 모습이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수한 가성비와 무난한 성능, 그리고 뛰어난 연비 등을 생각하면 인기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혼다 레블500은 기존에 보았던 다소 산만했던 옵션들을 장착한 '레블'과는 달리 제대로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덕분에 레블500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된 바이크입니다. 옵션은 단순합니다. 샤드 사이드박스와 텐덤석 등받이, 그리고 순정 커스터마이징 파츠로 헤드라이트 페어링과 포크 부츠 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옵션만으로도 그동안 못생긴 아메리칸 바이크라 생각했던 인식이 확 바뀌었습니다. 지난 4월 6일, 압구정 Cake 바이크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맞은편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스쿠터] 이탈젯 드랙스터 125 및 200 제원 및 성능 분석, 로봇으로 변신할 것 같은 스쿠터 [내부링크]

이탈젯 드랙스터 125 및 200제원 및 성능 분석, 로봇으로 변신할 것 같은 스쿠터 '이탈젯'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의 모터사이클 브랜드입니다. 2000년대 들어와서 이탈리아 바이크 명가 중 상당수가 중국 자본에 넘어갔으며 이탈젯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탈젯 드랙스터는 1998년에 최초 공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모델입니다. 지금 보아도 파격적인 디자인이었지요. 2019년에 다시 부활한 드랙스터는 최초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가 더해져 더욱 멋지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포츠 스쿠터라고 분류할만큼 배기량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스쿠터 였는데요. 19년식 드랙스터125는 1만 rpm에서 15마력, 드랙스터 200은 8250rpm에서 2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었습니다. 19년식은 배출가스 기준이 유로4로 지금보다 낮아서 좀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유로5 모델들은 19년식에 비해 출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크고 멋진 메뉴얼바이크 혼다 ST1300 스포츠투어러 구경하세요 [내부링크]

크고 멋진 오토바이 혼다 ST1300 스포츠투어러 구경하세요 혼다 ST1300은 '스포츠 투어러'라는 장르로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소위 메뉴얼바이크입니다.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오래전부터 수동 변속 오토바이를 '메뉴얼바이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어제 처음 사용해 보는 차량용 광택제를 테스트해 볼 겸 세차하고 광택 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08년식임에도 카울만 보면 마치 금방 뽑은 신차 같은 느낌이더군요. 혼다 ST1300을 처음 보았던 것은 국산 KR모터스 미라쥬650을 타던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기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한 겨울에도 보일러조차 틀지 못하고 살았던 극빈 시절이었는데, 처음 본 혼다 ST1300의 압도적인 포스는 엄청났습니다. ST1300 제원 엔진 수냉식 DOHC V4기통 배기량 1261cc 최대출력 126ps/8,000rpm 최대토크 12.7kg/m/6,000rpm 압축비 10.8:1 연료탱크 29L 시트고 789

[아메리칸 바이크] 리터급 오토바이 혼다 레블1100 DCT 및 MT 모델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아메리칸 바이크] 리터급 오토바이 혼다 레블1100 제원 및 성능 분석 오늘은 올해부터 수입 판매하는 리터급 크루저 오토바이 혼다 레블1100 DCT 모델과 레블1100 MT 모델을 소개하고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DCT 모델은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의 약자로 기어를 자동으로 변속해 주는 방식입니다. MT 모델은 메뉴얼 트랜스미션의 약자로 메뉴얼바이크 즉, 수동 변속기를 의미합니다. 레블1100 투어링 버전 사진 및 제원의 출처는 혼다재팬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으며 국내 출시 버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언급 드립니다. 일본의 배출가스 기준은 유로4와 유로5 중간 수준으로 국내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배기량 바이크들은 내수용과 수출용 모델에 제원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원 비교 Rebel 1100 DCT (TOUR -DCT) Rebel 1100 MT (STD-MT) 엔진 수냉식 직렬2기통 수냉식 직렬2기통 배기량 1084cc 1084cc 최대출력 87ps/7

바이크 오토바이 검사, 야마하 MT09트레이서 환경검사 비용 및 검사목록 [내부링크]

바이크 오토바이 검사, 야마하 MT09트레이서 환경검사 비용 및 검사목록 어제 오전 야마하 MT09 트레이서 정기검사를 예약했던 날이었습니다. 요즘은 125cc까지 이륜자동차 환경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예약이 다 차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해두셔야 합니다. 250cc 이하의 저배기량 바이크들까지 환경검사가 시작된 것은 2018년부터입니다. 따라서 18년식 이전에 생산된 저배기량 오토바이들은 환경검사에서 제외됩니다. 18년식 이전 모델은 환경검사가 없다고 해서 마음대로 튜닝하고 돌아다니다가는 이륜차 특별단속기간에 걸리면 벌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ㅎㅎ 배기량이 높은 바이크들은 연식에 상관없이 환경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배출가스 기준이 바이크 연식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오래된 바이크라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배출가스 검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 날짜를 잡는데 예약이 다 차있어서 거의 1개월 뒤에 예약을 잡은 것이 이날입니다. 9시40분 예약인데 딱

125cc 출퇴근 스쿠터 추천, 베스파 프리마베라 션우더스푼 스페셜 [내부링크]

125cc 클래식 스쿠터, 베스파 프리마베라 션우더스푼 스페셜 베스파 프리마베라 션 우더스푼 스페셜 모델은 2019년 11월 밀라노 모터사이클 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모델입니다. 베스파와 '션 우더스푼'이라는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한정판 모델로 선보인 것인데, 국내에서는 2020년 7월에 이 스페셜 모델을 들여와 판매했었습니다. 션우더스푼 스페셜 모델을 실물로 보게 된 것은 전에 방문했던 용산 라이트바겐에서 였습니다. 거의 신차나 다름없는 상태여서 최신 모델인 줄...^^;; 바이크가 너무 예뻐서 여성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스쿠터라고 느껴졌습니다. 여성들이 타고 출퇴근 스쿠터로 이용하면 딱 좋겠군요. 지난번 서울 잠수대교 야간 라이딩을 갔을 때도 한 여성 라이더가 베스파를 타고 나와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멋지고 귀여웠습니다. ㅎㅎ 베스파 프리마베라 제원 엔진 공냉식 단기통 배기량 124cc 최고출력 10.7ps/7,700rpm 최대토크 1.06kgf.m/6000rpm 최고

[오프로드 바이크] 리터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스즈키 브이스트롬 1050 XT 제원 및 성능 분석, SUZUKI V-STROM 1050XT [내부링크]

[오프로드 바이크] 리터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스즈키 브이스트롬 1050 XT 제원 및 성능 분석, SUZUKI V-STROM 1050XT 흔히 온로드와 오프로드 및 투어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바이크를 일컬어 멀티퍼포스 오토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멀티퍼포스의 대명사격인 BMW R1250GS Adventure 덕분에 '어드벤처'라는 명칭이 멀티퍼포스 바이크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어버렸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스즈키 브이스트롬 1050은 가성비 좋은 리터급 어드벤처 바이크로 큰 사랑을 받는 모델입니다. 스즈키는 브이스트롬을 시리즈로 출시하여 쿼터급 V-Strom 250, 미들급 V-Strom 650, 그리고 리터급 브이스트롬 1050으로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준리터급 브이스트롬 800DE와 800DE 어드벤처를 출시하여 BMW R1250GS Adventure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면서도 다양한 배기량의 어드벤처 바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앞

고성능 전기바이크 전기스쿠터 CAKE 케이크 바이크 칼크앤, 전기오토바이 성능을 파헤쳐 보자 [내부링크]

고성능 전기바이크 전기스쿠터 CAKE 케이크 바이크 칼크앤, 전기오토바이 성능을 파헤쳐 보자 친환경 전기바이크 브랜드 Cake 바이크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스웨덴 기업이며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제조과정에서조차 탄소 제로를 목표로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그중에서도 Cake Kalk &(칼크앤)은 단순 간결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도 즐길 수 있는 전기바이크입니니다. 외부로 드러난 프레임 및 큰 지름의 스포크휠과 깍두기 타이어는 마치 전기 자전거로 착각하기 딱 좋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전기자전거가 아닌 전기오토바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바이크는 스쿠터의 형태를 띤 전기스쿠터가 대부분이며 매뉴얼 바이크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은 슈퍼쏘코TC와 업그레이드 모델인 슈퍼쏘코TC MAX 정도입니다. 그런데 Cake 칼크앤은 스쿠터 형태도 아니고 메뉴얼바이크 형태도 아닌, 순수한 자전거의 형태를 하고 있었습

영국에서 온 125cc 클래식 스쿠터 로얄알로이 GP125 소개 [Royal Alloy Grand Prix 125] [내부링크]

영국에서 온 125cc 클래식 스쿠터 로얄 알로이 GP125 소개 [Royal Alloy Grand Prix 125] 오늘 소개해 드릴 클래식 스쿠터 GP125는 전에 용인 바이크 카페 롤링트라이브에 방문했을 때 처음 보았던 모델입니다. 브랜드 소개 'Royal Alloy'라는 브랜드도 생소하여 검색해 보니 원래는 이태리 브랜드의 클래식 스쿠터로 베스파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스쿠터의 원조인 베스파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바람에 사치품이란 인식이 생겨 판매가 저조하여 결국 이태리 공장은 문을 닫고 영국에 판권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로얄 알로이'는 오랜 기간 신모델이 없었다가 2021년 새롭게 풀체인지 된 GP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 로얄 알로이가 다시 일어서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베스파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클래식 스쿠터로 다가옵니다. GP 시리즈는 배기량 및 냉각 방식에 따라 여러 모델

[중고 오토바이] 16년식 야마하 메뉴얼 바이크 MT09트레이서 가격 및 제원 소개 [내부링크]

[중고 오토바이] 16년식 야마하 메뉴얼 바이크 MT09트레이서 가격 및 제원 소개 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쌍아 1호기 16년식 야마하 MT09 트레이서를 정리하기 위해 소개합니다. 정리하는 이유는 제가 건강이 안 좋아서 모든 강의 및 레슨을 접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8월이면 말 그대로 백수가 됩니다.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만성통증이 섬유근육통으로 발전했으며 그로 인해 24시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개월 전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경치 좋은 양평 가는 길목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사진은 보정 없이 그대로 올립니다. 광택 작업도 하지 않은 민낯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양평에서 블로그 이웃이신 '윤스'님과 '토리쉐프'님을 만나기로 하여 가는 길목에서 발견한 멋진 장소입니다. 아래는 제 바이크 야마하 MT09트레이서를 소개한 표입니다.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야마하

입문용 오토바이 혼다 크로스커브 110, CC110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입문용 오토바이 혼다 크로스커브 110, CC110 제원 및 성능 분석 혼다 크로스커브110은 전에도 한 번 다룬 적이 있는 바이크입니다. 언더본의 한 종류지만, 이름에 크로스가 들어간 것으로 보아 크로스오버 바이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로스오버'라는 것은 장르를 넘나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언더본' 오토바이의 대명사인 '슈퍼커브'를 베이스로 상업용과 승용, 그리고 레저용을 망라하는 언더본 바이크가 바로 크로스커브입니다. 언더본 오토바이는 주로 상업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바이크였으나 워낙 저렴한 유지비와 좀비 같은 내구성으로 인해 점차 레저용으로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승용 및 레저용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지요. 덕분에 실물을 보면 배달용 바이크의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기존의 언더본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해 눈길이 가더군요. 의외로 제법 사이즈도 크고 멋진 바이크였습니다. 크로스커브를 실물로 본 것은 성수동 RSG 앞에서 본 게 처음인데, 그날 이후로 가끔씩

[전기스쿠터] 매력적인 전기오토바이 젠스테이션 고고로 EV-C1 최고속도와 성능, EVC1 [내부링크]

[전기스쿠터] 매력적인 전기오토바이 고고로 EVC1 최고속도와 성능, EV-C1 오늘은 '전기스쿠터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대만의 전기바이크 기업 고고로에서 제작한 125cc급 전기스쿠터 고고로 EV-C1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전기오토바이는 지난 4월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보았던 모델로 빼어난 디자인과 높은 성능을 갖춘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쉽게도 공개된 제원 정보는 한정적입니다. 그러나 공개된 제원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고고로 EV-C1이 뛰어난 전기스쿠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Gogoro EV-C1 제원 최고속도 102km/h 최대전원출력 9.5ps/3000rpm 최대토크 20.9kgf.m/2500rpm 중량 110kg 사이즈(mm) 1870×740×1190 트렁크용량 23L 브레이크 디스크 (ABS/CBS) 최고속도 102km/h EV-C1 최고속도가 102km/h로 되어 있는데요. 이는 계기판 상의 속도가 아닌 GPS 상의 속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125cc 내연

미들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BMW F750GS 시승 및 제원 소개 [내부링크]

미들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BMW F750GS 시승 및 제원 소개 오늘은 전에 시승해보았지만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던 BMW F750 GS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F750GS는 어드벤처 장르의 오토바이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으며 장거리 투어에 적합한 바이크를 의미합니다. 리터급 이하의 BMW 오토바이 엔진은 모두 중국 기업에서 생산됩니다. 조립도 제3국가에서 OEM 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리터급바이크들에 비하면 뛰어난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죠. 제가 직접 시승해 본 느낌과 아래 제원표를 참고하여 F750GS의 특징과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F750GS 제원 엔진 수냉식 2기통 엔진 배기량 853cc 최고출력 77ps/7500rpm 최대토크 8.46kgf.m/6000rpm 압축비 12.7:1 최고속도 190km/h 연비 23.8km/L (WMTC 기준) 연료탱크 15L 연료유형 일반휘발유 (옥탄가 91~) 시트고 815mm (770~845) 공차중량 227kg 크기

125cc 가성비 스쿠터 추천 DNA모터스 신모델 VX125 국내 최초 시승기, 연비, 가격, 최고속도 [내부링크]

125cc 가성비 스쿠터 추천 DNA모터스 신모델 VX125 국내 최초 시승기, 연비, 가격, 최고속도 어제는 국내 이륜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DNA모터스(구 대림)와 KR모터스(구 효성)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럭샵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농담 삼아 안산럭샵을 제집 드나들듯 자주 다니시는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에게 최근 출시된 VX125 시승차 들어오면 알려달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농담 삼아 했던 말이 바로 안산럭샵 사장님에게 전달되고 럭샵사장님의 주선으로 DNA모터스 본사 차원에서 국내에 들어온 첫 VX125 시승차를 보내주셨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자마자 바로 시승할 수 있도록 어제 오후에 안산럭샵으로 보내주신 것이지요. 덕분에 국내에서는 제가 첫 시승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다시 스튜디오로 들어간다고 하니 당분간 VX125 시승기는 제 글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ㅎㅎ (럭샵 사장님 감사합니다~) 살이 좀 빠진 덕분에 오랜만에 '쌍

인기 있는 125cc 오토바이 혼다 헌터커브125 실물 영접, CT125 [내부링크]

인기 있는 125cc 오토바이 혼다 헌터커브125 실물 영접, CT125 어제 안산럭샵에 방문했다가 혼다 헌터커브125를 실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CT125의 실물을 본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럭샵 앞에 주차되어 있어서 오너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크로스커브110과 같은 듯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헌터커브125는 크로스커브110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여 좀 더 오프로드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시킨 듯합니다. 옵션으로 아사이 쉴드와 무릎 방풍 가드를 장착했더군요. 재미있는 사실은 이 옵션들을 다른 바이크에 장착했다면 엄청 촌스러울 텐데, 그런대로 잘 어울린다는 겁니다. 스포크 휠에 세미 깍두기 타이어를 보니 어지간한 임도는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사이 쉴드도 여러 종류가 있는 건지, 장착된 모습을 자세히 보니 쉴드의 높이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업 머플러에

BMW모토라드 펀 바이크 R9T, 알나인티 시승기 [내부링크]

BMW모토라드 펀 바이크 R9T, 알나인티 시승기 BMW모토라드는 다양한 바이크들을 출시하고 있는 독일의 바이크 명가입니다. 자동차로 유명하지만, 모터사이클 브랜드로도 할리데이비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바이크 제조회사입니다. R9T는 BMW모토라드 헤리티지 모델 중 하나로 BMW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박서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1170cc의 공/유랭식 박서엔진은 2기통으로 7250rpm에서 109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6000rpm에서 11.8kmf.m의 최대토크를 낼 수 있죠. 제원상의 수치도 우수하지만, 실제 운전해 보면 그 느낌이 정말 폭발적입니다. 비슷한 제원의 다른 바이크들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전에 블로그 이웃 '윤스'님의 R1200R을 탔을 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R1200R을 타고난 뒤로 한동안 MT09트레이서가 시시해져서 기변병이 도졌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알나인티는 그보다 더욱 강렬하고 재미있다면 이해되시겠지요?

국산 오토바이 아퀼라300 슬리퍼클러치 탑재하나? [내부링크]

국산 오토바이 아퀼라300 슬리퍼클러치 탑재하나? 어제 오랜만에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과 야간에 조인했는데요. 최근 토리쉐프님의 아퀼라300에 놀라운 변화가 생겨서 제가 직접 시승해 보았습니다. 순정 클러치를 슬리퍼클러치로 교체한 것인데요. 그 차이가 상당합니다. 이지 클러치 기능도 함께 있는 것인지 클러치 레버의 무게가 125cc 오토바이보다 더 가볍더군요. 광주시 회덕동에 있는 군부대 앞 GS 편의점에서 조인했습니다. 아퀼라300을 오랜만에 보는군요. 그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부산도 다녀오는 등 바빠서 블로그 이웃분들과 함께 라이딩할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정작 시간이 있을 때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움직이기 힘들 때가 많았지요. 통증이 정말 심합니다. 일단 슬리퍼클러치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슬리퍼클러치는 최근에 출시된 미들급 이상의 바이크들에 기본으로 장착된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메뉴얼바이크라고 부르는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메뉴얼 바이크 입문용 미들급 카페레이서 오토바이 신모델 혼다 CL500 제원 및 성능 [내부링크]

메뉴얼 바이크 입문용 미들급 카페레이서 오토바이 신모델 혼다 CL500 제원 및 성능 오늘은 최신 혼다 오토바이 CL500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사진만 보고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인플루언서 초청 프로모션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었는데요. 최근 혼다 강북 딜러점을 방문해서 CL500의 실물을 보고는 예상 밖의 멋진 못습에 반하게 되었지요. 혼다 CL500 실물을 보기 전에는 사진만 보고 "정말 어떻게 이렇게 촌스러운 디자인을?" 하며 전혀 관심 밖이었는데요. 직접 보고 나니 이제는 사진을 보아도 멋집니다. 참고로 최근 시승했던 디앤에이모터스 VX125 역시 사진만 보고는 전혀 예쁜 줄 몰랐다가 실물을 보고 나니 예쁜 것을 알았습니다. 그 글을 보고 구눈가 "정말 그게 예뻐 보이냐"라며 비아냥 거리듯 댓글을 달기도 했더군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ㅋㅋ 저도 그랬으니까요. 마찬가지로 CL500도 그랬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는 "줘도 안 갖는다" 까지는 아니고 주

혼다 리터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2023 아프리카트윈 바이크 종류와 가격 및 제원 비교 [내부링크]

혼다 리터급 어드벤처 오토바이 2023 아프리카트윈 바이크 종류와 가격 및 제원 비교 오늘은 혼다 모터사이클의 리터급 어드벤처 바이크 아프리카트윈 CRF110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트윈은 세계에서 가장 힘든 모터사이클 랠리 중 하나인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5회 우승한 바이크의 양산형 모델인데요. 장거리 투어와 온 오프를 가리지 않는 다목적 오토바이로 진정한 멀티퍼포스 어드벤처 장르에 해당하는 바이크입니다. 어드벤처 바이크 중에서는 BMW R1250 GS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연료탱크와 첨단 전자 장치들로 무장한 R1250GS Adventure가 최상위 포식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죠. 아프리카트윈은 r1250gs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면서도 혼다 어드벤처 바이크 종류 중에서는 가장 높은 배기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Africa Twin Adventure Sports ES DCT 아프리카트윈은 총 네 가지의 트림이 존재합니다. 그중 어드벤처 스포츠 모델로는 전자제

[전기오토바이] 프리미엄 전기바이크 Cake 오사플러스 성능 및 가격 [내부링크]

[전기오토바이] 프리미엄 전기바이크 Cake 오사플러스 성능 및 가격 오늘 소개해 드릴 전기오토바이 오사플러스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때 방문하여 소개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케이크 전기바이크는 모든 부품을 고급 소재로 사용하였고 제조과정에서부터 탄소제로를 목표로 하는 친환경 기업이기에 제도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그만큼 판매 가격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하기 힘든 전기오토바이지요. 압구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유도 프리미엄급 가격 때문일겁니다. 일반 자전거도 비싼 것은 천만 원대가 넘어가도 구입하는 사람들은 있는 것처럼 프리미엄 전기오토바이도 아무나 구입하지 못한다는 희소성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크 바이크를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가격 때문인데요. 평범한 직장인이 구입할 때는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훨씬 더 비싼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는 구입하더라도 125cc급 성능의 전기오토바이를 2천만 원

125cc 스쿠터 배달 오토바이 최강자 2023 혼다 PCX125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 [내부링크]

125cc 스쿠터 배달 오토바이 최강자 2023 혼다 PCX125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 최근 정말 다양한 125cc 스쿠터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스즈키에서 버그만125를 출시하여 자동차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소개 글을 쓰기도 했었지요. 덕분에 스쿠터 키워드 1위에서 9위 까지 떨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1위를 회복하였습니다. 순위가 높은 인플루언서들이 작성한 글들은 탈환하기 쉽지 않더군요.^^;; 125cc 스쿠터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자랑하는 인기 모델은 누가 뭐라 해도 혼다 PCX125입니다. 준수한 성능에 뛰어난 연비와 내구성으로 출퇴근용 뿐만 아니라 배달용으로도 정말 인기 있는 모델이죠. 혼다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요트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라고 하던데, 요트까지는 모르겠고 전체적인 비율과 밸런스가 아주 우수합니다. 클래식함보다는 모던함이 강조된 디자인입니다. 본래 멋진 디자인이지만, 뛰어난 연비와 내구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배달용 스쿠터의 최강자로 군림하게 되

고성능 125cc 스쿠터 추천 케이윈125 vs 혼다 PCX125 제원 및 성능 비교 [내부링크]

고성능 125cc 스쿠터 케이윈125 연비, 가격, 성능 지난 목요일 협찬으로 제공받은 오토바이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KR모터스 성남 상아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고성능 125cc 스쿠터 케이윈125 신차 두 대가 매장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25cc 스쿠터에서 고성능의 기준은 바로 누구나 다 아는 혼다 PCX125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 기준은 지극히 쌍아의 주관적인 결정이며, 엔진 성능이 PCX125 이상이라면 고성능이라 제 맘대로 설정해보았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비교 분석한 것이 아닌 오직 제원상의 수치와 외관만을 보았을 뿐이며, 내구성이나 편의성 각 부속의 품질까지 비교하지는 않았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케이윈125는 크로스오버 스쿠터로 포장도로 주행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스쿠터들과는 달리 오프로드도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서스펜션의 스트로크나 트래블이 다른 스쿠터들보다 좀 더 길고 최저지상고가 높습니다. 마치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케이윈

고성능 3륜 전기스쿠터 AEON Ai-2 [이온모터스 Ai2] 출퇴근 및 여자스쿠터로 OK [내부링크]

뛰어난 3륜 전기스쿠터 AEON Ai-2 [이온모터스 Ai2] 출퇴근 및 여자스쿠터로 OK 제가 다루었던 3륜 전기스쿠터로는 성지모터스 윈드 K2와 KR모터스 이스코트리가 있었습니다. 두 전기스쿠터 모두 최고 속도 45km로 시내 위주의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편리합니다. 비록 이동 수단으로는 편리할 수 있어도 좀 더 빠르고 재미있는 3륜 전기스쿠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너무 답답한 속도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해 드릴 AEON Ai-2는 출력으로는 125cc급이며 토크는 중형차 이상의 토크를 갖춘 고성능 3륜 전기스쿠터입니다. 이온모터스 Ai-2는 지난 4월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고로 전기스쿠터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젠스테이션에서 함께 전시했던 모델입니다. 이온모터스는 세계적인 전기바이크 업체인 고고로 멤버 업체 중 하나입니다. 정확하게는 PBGN이라고 하는 Powered By Gogoro Networks로 구성된 업체들 중 하나라는 것이지요. AEON모터스는 이전에는 주로 고고

바이크 카페 로드러너의 BMW F900XR, R1200GS 어드벤처 중고 오토바이 가격 [내부링크]

바이크 카페 로드러너의 BMW F900XR, R1200GS 어드벤처 중고 오토바이 가격 지난 목요일 오후 엔진오일을 교체한 이후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과 만나 양평 가는 길에 있는 라이더 카페 로드러너를 방문했습니다. 토리쉐프님의 단골 카페로 사장님께서 바이크를 보고 다가오시더군요. 그런데 서로 바이크를 바꿔 탔던 상태라서 헷갈리셨을 듯합니다. 로드러너(ROAD RUNNER)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로 4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체인에 오일을 도포하고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난 쌍아 1호 MT09트레이서의 느낌이 확 달라졌습니다. 역시 체인 관리는 자주 해주어야 하는데, 은근히 귀찮은 일입니다.^^;; 우리 일행이 도착한 뒤 잠시 후 스즈키 브이스트롬650 한 대와 두 명이 탄 혼다 골드윙 한 대가 도착하더군요. 워낙 대형 바이크 카페들이 많아서 그렇지 로드러너 카페도 그리 작은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양평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오가는 길에 들르기 좋은 곳

야마하 슈퍼스포츠 오토바이 R6 [YZF-R6] 제원, 최고속도, 연비, 가격 [내부링크]

야마하 슈퍼스포츠 오토바이 R6 [YZF-R6] 제원, 최고속도, 연비, 가격 오늘은 야마하 슈퍼스포츠 장르인 YZF-R6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현재 아먀하 YZF-R6는 단종되고 유로5 최신 모델인 R7이 출시되어 R6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바이크 초보자들과 각 모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기본적인 제원 정보를 제공하고 제원을 통해 다른 바이크들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단하게 비교 분석하는 글을 쓰는 블로거입니다. 업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객관적인 수치를 토대로 분석하지만, 분석 자체는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으므로 최종적인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바이크 시승기들이 있지만, 시승자의 숙련도와 다양한 바이크에 대한 경험 등에 따라 똑같은 바이크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혼다 CBR125R을 타던 사람이 야마하 R6를 타면 정말 무겁고 겁나게 빠른 괴물이겠지만, 스즈키 하야부사를 타던 사람이

[바이크] 혼다 골드윙 투어 DCT, Gold Wing GL1800 제원, 연비, 첨단 기능 [내부링크]

[바이크] 혼다 골드윙 투어 DCT, Gold Wing GL1800 제원, 연비 및 성능 분석 혼다 골드윙의 역사 혼다에서 출시한 전설의 바이크 골드윙은 1974년 10월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다만, 투어러인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네이키드 바이크인데다가 수평대향 4기통 엔진으로 출시되었죠. 1세대 혼다 골드윙 처음엔 별로 주목받지 못하다가 북미 라이더들이 장거리용으로 여러 가지 장비들을 장착하여 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넉넉한 배기량과 토크 덕분에 장거리 투어에 적합하다고 여긴 것이지요. 이에 따라 혼다에서는 초기 골드윙에 다양한 투어 장비들을 장착하여 내놓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지금의 골드윙의 모습을 갖추어 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98년식 4세대 혼다 골드윙 GL1500 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것은 1988년 ~ 2001년까지 생산된 4세대 모델인 골드윙 1.5(GL1500)부터입니다. 제가 이 골드윙을 처음 본 것은 '폴리스 스토리'라는 미국 영화에서 였지요.

BMW모토라드 대륙횡단 투어링 바이크 R18 Transcontinental 사진 및 제원 가격 연비 [내부링크]

BMW모토라드 대륙횡단 투어링 바이크 R18 Transcontinental 사진 및 제원 가격 연비 오늘은 BMW모토라드 헤리티지 모델 중 R18 Transcontinental에 대하여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Transcontinental이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형용사로 "대륙 횡단의"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크 이름에 이런한 형용사를 넣었다는 것은 대륙 횡단이 가능할 만큼 편안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가졌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거대한 투어링 바이크를 직접 보게 된다면 더 이상 혼다 골드윙이 기변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생각이 매우 짧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비록 엔진도 바이크 장르도 다르지만 더 거대한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골드윙을 뛰어넘는 엄청난 가격을 생각하면 갑자기 골드윙이 가성비 바이크로 느껴지게 만들더군요. BMW R18 Transcontinental 제원 엔진 공냉/유냉식 2기통 복서 엔진 배기량 1802cc 최고출력 91hp/4

고성능 네이키드 바이크 인디언 FTR R 카본 (Indian FTR R Carbon)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고성능 네이키드 바이크 인디언 FTR R 카본 Carbon 제원 및 성능 분석 지난 4월 여러 모델의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모두 탐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제가 알고 있던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전혀 다른 형태의 바이크가 한 대 보이더군요. 보통 인디언 하면 크루저나 투어링 바이크가 떠오르지만, 전혀 다른 장르인 네이키드 바이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성능 네이키드 바이크 인디언 FTR R 카본이라는 모델이었습니다. 두 개의 아크라포빅 머플러를 보니 마치 BMW R9T를 보는 듯합니다. 연료탱크의 Indian이라는 로고 스티커가 없었다면 인디언 모터사이클임을 알아보기 힘들 것 같더군요. 일단 제원표를 보며 성능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언 FTR R 카본 제원 엔진 수랭식 V2기통 배기량 1,203cc (73큐빅 인치) 최고출력 122ps 최대토크 12kgf.m/6,000rpm 압축비 12.5:1 연료탱크 12.9L 공

레이싱 오토바이헬멧 추천 AGV PISTA GP RR 속도를 즐기는 라이더를 위한 특별한 바이크헬멧 [내부링크]

레이싱 오토바이헬멧 추천 AGV PISTA GP RR 속도를 즐기는 라이더를 위한 특별한 바이크헬멧 오늘은 오랜만에 오토바이 헬멧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정품으로 생산된 특별한 프리미엄 헬멧으로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출퇴근이나 근거리 라이딩보다는 본격적인 레이싱을 즐기는 소수의 라이더들을 위한 명품 헬멧입니다. 거리가 가깝고 다양한 바이크 용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바이크 용품점 바이크맥스에 들렀다가 발견한 오토바이 헬멧인데요. 바이크맥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15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바이크맥스는 성남 모란역과 수진역 중간의 언덕 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이 더 유명한 곳으로 거의 대부분의 바이크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AGV는 브랜드 엠블럼을 보아도 알 수 있듯 디자인 강국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헬멧 브랜드입니다. PISTA GP RR은 그런한 AGV 브랜드 오토바이 헬멧 중에서도 가장 비싼 모델이라고 합니

KR모터스 쿼터급 바이크 미라쥬250, 아퀼라300, 아퀼라300SS, GV250DRA, GV300R 이야기 [내부링크]

KR모터스 쿼터급 바이크 미라쥬250, 아퀼라300, 아퀼라300SS, GV250DRA, GV300R 이야기 오늘은 일상 이야기를 쓰려다가 KR모터스의 쿼터급 바이크 이야기들이 많이 언급되다 보니 작성하던 내용들은 날려버리고 새롭게 작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블로그에 올렸던 바이크들로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국내에 출시될 뻔했던 GV300R을 시승한 적이 있어서 사진 및 영상도 첨부했습니다. 미라쥬250 사진은 분당 율동공원 주차장 끝에 세워놓은 국산 최초의 쿼터급 바이크 미라쥬250입니다. 이 엔진을 이용하여 레플리카 코멧250R과 네이키드 코멧250P가 출시되어 한때는 국산 바이크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효성 미라쥬250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쿼터급 이상의 레저용 바이크 또는 스포츠 바이크들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5년식 미라쥬250은 최대출력 28마력에 2kgf.m의 최대토크로 출력은 양호하지만 그에 비해 토크가 많이 아쉬운

혼다 언더본 오토바이 슈퍼커브 110 럭셔리 튜닝 Super Cub [내부링크]

혼다 언더본 오토바이 슈퍼커브 110 럭셔리 튜닝 Super Cub 어제 올드타운로드 카페 주차장에서 두 대의 슈퍼커브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뭔가 느낌이 달라서 가까이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퍼커브에 관심이 없지만, 많은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는 오토바이라 살펴보게 되더군요. 혼다 슈퍼커브(링크 참조)에 대한 설명은 기존에 많이 언급 했기 때문에 반복은 생략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기존에 보았던 슈퍼커브와 뭔가 다르게 살짝 럭셔리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 한 번에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멋진 캐스팅휠이었습니다. 왼쪽이 변경된 휠이며 오른쪽이 순정 휠의 모습입니다. 알루미늄 단조 휠로 보이는 아주 멋진 캐스팅휠입니다. 알루미늄도 광택을 내면 마치 크롬 도금한 것 마냥 은색으로 번쩍번쩍하거든요. 아무리 가성비의 슈퍼커브라고 할지라도 알루미늄 단조 휠로 교체한 비용은 상당하리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튜닝

로얄엔필드 카페레이서 오토바이 컨티넨탈GT650 [Continental GT 650] 시승기 및 제원 연비 가격 [내부링크]

로얄엔필드 카페레이서 오토바이 컨티넨탈GT650 [Continental GT 650] 시승기 및 제원 연비 가격 오늘은 최근에 로얄엔필드 하남점에서 시승해보았던 컨티넨탈 GT 650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얄엔필드에서 가장 높은 배기량이라고 할 수 있는 컨티넨탈GT650 엔진은 올 10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슈퍼메테오650에도 사용됩니다. 따라서 슈퍼메테오650의 성능이 궁금하다면, 컨티넨탈GT650을 시승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GT650과 메테오650은 무게도 다르고 포지션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되는 출력과 토크에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음을 고려해야겠지요. 이러한 스타일을 카페레이서라고 하는데요. 카페레이서는 과거 50~60년대 영국의 오토바이 폭주족 또는 그들이 커스텀 하여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를 의미하는 용어였습니다. 폭주족들이 한 카페에 모여 다른 지역의 카페까지 마치 레이싱하듯 달려서 카페레이서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지요. 이름의 시작이

125cc급 전기오토바이 BMW CE02 성능 분석 최고속도 주행거리 충전시간 [내부링크]

125cc급 전기오토바이 BMW CE02 성능 분석 최고속도 주행거리 충전시간 오늘은 BMW 모토라드 전기오토바이 CE02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오토바이는 대부분 스쿠터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스쿠터가 아닌 메뉴얼바이크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기종들도 많지는 않지만 제법 있습니다. 클래식 메뉴얼바이크 같은 멋진 디자인과 가성비로 인해 꾸준히 검색 유입이 있는 슈퍼쏘코 TC MAX가 있는데요. BMW CE02 역시 콤팩트하고 멋진 디자인이 눈길을 끌더군요. 사진과 제원은 BMW 모토라드 본사 홈페이지를 참고했으며 제원의 수치도 미터법과 kg 단위로 변경하면서 소수점 이하를 버려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CE02를 보니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멋진 디자인입니다. 마치 미래의 전기오토바이를 보는 듯한 기분인데요. 미래가 아니라 현실 제품이라는 것이 다릅니다. BMW 모토라드 CE02 제원 최고출력 15마력 최대토크 5.6kgf.m 최고속도

스쿠터 야마하 NMAX155 vs 혼다 PCX125 비교 분석 [내부링크]

스쿠터 야마하 NMAX155 vs 혼다 PCX125 비교 분석 한동안 125cc 스쿠터하면 혼다 PCX125가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능 및 옵션에서 PCX와 비슷하거나 압도하는 125cc 스쿠터들이 출시되고 있죠. 예를 들면 DNA모터스 UHR125나 KR모터스 케이윈125와 같은 스쿠터들이 대표적입니다. 사진출처, 야마하코리아 그리고 오늘 다룰 야마하 NMAX는 125cc였을 때에도 2채널 ABS를 탑재하고 더 뛰어난 성능으로 PCX보다 낫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는데요. 배출가스 기준이 유로5로 바뀌면서 NMAX125와는 별도로 NNAX155가 수입되고 있는데요. NMAX125에서 출력과 토크가 조금 아쉬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배기량이 높아진 만큼 더 뛰어난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취등록세가 2%에서 5%로 높아지고 2종소형면허를 취득해야 운전할 수 있다는 제약이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면서 125cc

BMW 오토바이 F850GS 어드벤처 vs G310GS 제원 및 최고속도 연비 가격 비교 [내부링크]

BMW 오토바이 F850GS 어드벤처 vs G310GS 제원 및 최고속도 연비 가격 비교 지난번 성남 바이크맥스에 잠깐 들렀다가 발견했던 여러 바이크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도 BMW 모토라드 어드벤처 계열의 모델 F580GS 어드벤처와 F310GS가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이크 제원 비교 이 글에서는 비교를 위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아도 좌측 사진은 F850GS Adventure를 우측 사진은 G310GS로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장르지만 배기량 차이도 워낙 크고 가격차이도 크기 때문에 비교 자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재미 삼아 비교해 보는 것이지요.^^ F850GS Adventure G310GS 엔진 수랭식 2기통 수랭식 단기통 배기량 853cc 313cc 최고출력 95ps/8250rpm 34hp/9250rpm 최대토크 9.38kgf.m/6250rpm 2.85kgf.m/7500rpm 압축비 12.7:1 10.9:1 연비 23.8km/L (WMT

[바이크 소식] 트라이엄프 스트리트 트리플 765 / 타이거900 아라곤 에디션 / 본네빌T120 [내부링크]

[바이크 소식] 트라이엄프 스트리트 트리플 765 / 타이거900 아라곤 에디션 / 본네빌T120 격주로 발간되는 한국이륜차신문 435호(9월 15일)에 나와 있는 바이크 관련 소식 중에서 트라이엄프 코리아에서 새로 출시된 바이크 및 출시 예정인 바이크들에 대하여 짧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트라이엄프 STREET TRIPLE 765 R 트라이엄프는 1902년에 설립된 영국 최대의 바이크 메이커로 2021년 한 해만 무려 83398대 이상의 바이크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국내 공식 수입업체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작년에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올 하반기에 극강의 스포츠 네이키드 '스트리트 트리플 765' 시리즈를 출시하여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2. 스트리트 트리플 765 시리즈 차이 STREET TRIPLE 765 R STREET TRIPLE 765 R 엔진타입 수냉식, 12밸브, DOHC, 3기통 배기량 765cc 압축비 13.25:1 최대출력 120ps/11,500

할리데이비슨 Street Bob 114 커스텀 오토바이 부품 가격 살펴보기 [내부링크]

할리데이비슨 Street Bob 114 커스텀 오토바이 부품 가격 살펴보기 오랜만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관련 글을 포스팅해 봅니다. 전에 블로그 이웃 윤스님과 방문했던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바이크카페 어반스캠프에서 보았던 스트리트 밥 114 커스텀 오토바이입니다. 할리는 순정도 멋진데, 여러 가지 커스텀이 되어 있어 더욱 멋지더군요. 어반스캠프 사장님의 바이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밥 114 제원 엔진 밀워키-Eight 114 배기량 1868cc 압축비 10.5:1 최고출력 최대토크 16.4kg.m/3000rpm 연비 20km/L 변속기 메뉴얼 6단 연료탱크 13.2L 엔진오일용량 4.7L 공차중량 297kg 시트고 680mm 전장 2320mm 앞타이어 100/90-B19 뒷타이어 150/80-B16 가격 3160만 원부터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밥 114는 작년에 포스팅한 글이 있어서 자세한 설명은 그 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가장 멋진 클래식 스쿠터 베스파 세이조르니 300을 알아보자 [내부링크]

가장 멋진 클래식 스쿠터 베스파 세이조르니 300 전에 오토바이 카페 롤링트라이브에 방문했을 때 베스파 스쿠터 한 대를 발견했었는데요. 중후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컬러와 전용 탑박스를 장착한 모습이 정말 멋져서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뒤늦게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스쿠터를 좋아하지 않지만, 베스파만큼은 일반 스쿠터들과 달리 항상 예뻐 보이더군요. 특히 스쿠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그중에서도 이날 발견했던 베스파 세이 조르니 300 모델은 컬러 때문인지 다소 작고 가벼워 보이는 다른 모델들에 비해 중후한 멋까지 더해져서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세이 조르니(Sei Giorni)는 베스파의 가장 유명한 레이싱 바이크 우승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편안함과 스포츠성을 모두 갖추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1년식 베스파 세이 조르니 300 제원 엔진 수냉식 단기통 배기량 278cc 최대출력 21ps/7750rpm 최대토크 2.24kgf.m/6000

125cc 오토바이 혼다 C125 슈퍼커브125 개성 넘치는 커스텀 [내부링크]

125cc 오토바이 혼다 C125 슈퍼커브125 개성 넘치는 커스텀 4월 28일 광주 오포읍에 위치한 어반스캠프 카페에서 언더본 오토바이의 대명사 혼다 슈퍼커브125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주 개성 있는 커스텀이라 기억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5월 11일 블로그 이웃 두 분과 함께 성수동 RSG를 방문했다가 똑같은 혼다 C125를 발견했죠. 우연히도 같은 분이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겁니다.^^ 그럼 먼저 어반스캠프에서 보았던 혼다 C125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더 힘들겠지요? ㅎㅎ 그리고 성수동 RSG에서 발견한 혼다 C125입니다. 슈퍼커브125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특징은 머플러입니다. 슈퍼커브110과 확실한 차이가 있지요. 또 하나는 휠의 형태입니다. 슈커퍼브110은 알루미늄 주조 휠이지만, 커브125는 알루미늄 단조 휠입니다. 전에 다른 글에서 주조와 단조에 대하여 설명한 적이 있으니 혹시 모르신다면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12

쿼터급 어드벤처 바이크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제원 연비 가격 최고속도 및 정비 정보 [내부링크]

쿼터급 어드벤처 바이크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제원 연비 가격 최고속도 및 정비 정보 오늘은 전에 방문했던 하남 로얄엔필드 코리아에서 시승해보았던 히말라얀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한 번 다룬 적이 있는 다목적(멀티퍼퍼스) 쿼터급 어드벤처 바이크입니다. 로얄엔필드 모터사이클의 특징은 배기량에 비해 출력이 낮은 것입니다. 낮은 배기량에도 높은 기술력과 비싼 부품을 사용하여 고성능을 내는 바이크들이 있는 반면, 단순한 구조와 기술로 비용을 줄이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대신 배기량을 높여서 부족한 출력을 보완하는 바이크들도 존재합니다. 로얄엔필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후자입니다. 따라서 로얄엔필드 바이크들은 선택할 때 단순히 배기량만 보고 섣불리 구매를 결정하지 마시고 출력과 토크 그리고 바이크 무게도 따져 보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기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제원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엔진 공냉식 단기통 SOHC 배기량 411cc 최대출력 24.5ps/6500rpm 최대토크 3.3kg/m

[쿼터급바이크 추천] 로얄엔필드 헌터350 타는 여성라이더를 만나다. [내부링크]

[바이크] 로얄엔필드 헌터350 타는 여성라이더를 만나다. 오늘은 여수 여행 일정으로 인해 폰으로 작성하니 오타나 가독성이 떨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차후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하남 로얄엔필드에서 시승했던 쿼터급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 헌터350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만났던 헌터350 타는 예쁜 여성라이더의 사진도 허락을 받고 공유합니다. 로얄엔필드 헌터350은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가 실물을 보고 반했던 바이크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콤팩트한 사이즈만 보고 125cc 오토바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바이크들은 경험했던 분들이라면 옹골찬 배기음과 커다란 엔진 실린더를 보고 쿼터급 바이크라는 것을 눈치채실 수 있을 겁니다. 로얄엔필드 헌터350은 뛰어난 가성비와 완성도 덕분에 전 세계 판매량이 20만 대가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쿼터급 바이크입니다. 바이크 가격이 크게 올라버린 2023년에도 불과 49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몬디알 힙스터125와 몬디알 파가니 125 고질병 해결 방법 [내부링크]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몬디알 힙스터125와 몬디알 파가니 125 고질병 해결 방법 지난 수요일 오전 안산 럭샵을 다녀왔었는데요.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이 사소한 엔진오일 교체하는 작업조차 1시간 30분이나 달려 굳이 그 먼 럭샵을 방문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몬디알 힙스터 판매와 AS까지 진행하던 큰 업체에서도 못하던 것을 안산 럭샵에서는 해결했으며, 그 해결책까지 알려주셨습니다. FB 몬디알 힙스터125 고질병 제가 가장 많이 다루었던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중에서 몬디알 힙스터125가 있었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클래식 카페레이서 오토바이지요. 이탈리아 FB몬디알 제품이지만,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믿고 거르는 중국산이라고 욕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고성능으로 유명한 아프릴리아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서 내구성과 성능이 검증되어 있죠. 125cc 치고는 뛰어난 출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으며 2채널 ABS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멋진 업

만세핸들을 장착한 혼다 몽키125 크루저 바이크 커스텀 [내부링크]

만세핸들을 장착한 혼다 몽키125 크루저 바이크 커스텀 오늘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특이한 형태의 작은 크루저 바이크 릴스가 떠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다름 아닌 혼다 몽키125 커스텀 바이크더군요. 팔로잉 하면서 올라온 사진들과 영상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개인이 아닌, 해외의 바이크 커스텀 업체인 듯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yangggg.virgo 자 그럼 만세핸들을 장착한 혼다 몽키125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로 커스텀 한 바이크를 살펴보실까요? 바이크도 바이크지만, 바이크에 앉은 모델(?)의 포스가 마치.... 개그우먼 박나래(?) 필이 살짝 느껴집니다. 사진 출처, @yangggg.virgo 전체적으로 다소 짧아 보이는 신체구조와 튼실한 하체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3 대 500은 칠 것 같은 튼실한 하부 구조에 경의를 표합니다. 잡썰은 여기까지 하고 먼저 순정 상태의 혼다 몽키125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성남 바이크맥스를 방문

아름다운 입문용 여자 오토바이 50cc 스쿠터 MITT 50XRS [내부링크]

아름다운 입문용 여자 오토바이 50cc 스쿠터 MITT 50XRS 오늘 소개해 드릴 오토바이는 50cc 스쿠터입니다. 50cc 오토바이도 등록해야 탈수 있도록 교통법이 바뀌면서 50cc 스쿠터들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긴 했지만 해외에서는 동네 마실용으로 여전히 50cc 오토바이들의 수요가 있는 듯합니다. Mitt Motorcycles라는 브랜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유럽 브랜드로 유럽 각국의 유명한 엔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스쿠터, 자전거, 전기자동차 등의 설계, 개발, 제조 및 유통까지 35년 이상 계속해왔던 업체였습니다. 물론 우리가 흔히 들었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가 아니긴 하지만,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디자인이 정말 뛰어나더군요. 그중에서도 국내에서는 거의 사라져가는 50cc 스쿠터를 너무 멋진 모습으로 디자인하여 출시한 것을 발견하고 소개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름 없는 바이크를 소개하는 것은 검색률에 좋지는 않지만

스즈키 GSX-8S 멋지고 뛰어난 미들급 네이키드 오토바이 추천 [내부링크]

스즈키 GSX-8S 멋지고 뛰어난 미들급 네이키드 오토바이 추천 오늘은 스즈키의 신모델이자 차세대 올라운드 스트리트파이터 2024년식 New GSX-8S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스즈키 코리아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차 예약 기간이며, 예약 구매 고객 한정으로 '순정 엔진 언더카울' 증정 및 순정 액세서리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스즈키 오토바이들은 일제 4개 오토바이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가성비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저 역시 다수의 스즈키 오토바이를 경험해보았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GSX-8S 역시 기존 스즈키 바이크들만의 장점과 더불어 멋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까지 충족시켜주는 환상의 머신입니다. 일단 스즈키 GSX 8S의 제원을 살펴볼 텐데요 비슷한 배기량에 올해 2기통으로 새롭게 출시된 경쟁 모델 혼다 호넷과 비교하면서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GSX-8S 제원 GSX-8S 혼다 호넷 엔진형식 수랭식 4

50cc급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솔로에라 SoloEra 전기자전거보다 뛰어난 활용성 [내부링크]

50cc급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솔로에라 SoloEra 전기자전거보다 뛰어난 활용성 얼마 전까지 더웠는데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지난주엔 바이크 투어 시즌이라며 투어 열기에 불탔던 라이더들이 이번 주엔 시즌 오프를 울부짖고 있더군요.^^ 마치 여름과 겨울만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블루샤크 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전기스쿠터 솔로에라(SoloEra)를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블루샤크 솔로에라는 형태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전기스쿠터는 맞지만, 성능 면에서는 전기자전거와 견줄 정도의 엉청난(?) 출력을 갖고 있습니다. BlueShark SoloEra 제원 최고출력 1.2kw(2ps) 최고속도 45km/h 등판능력 13도 최대주행거리 86km(15km/h 정속주행시) 모터 BLDC 인휠모터 배터리용량 48V / 30Ah 탈착식 무게 50kg(배터리제외) 가격 242만원 휠 안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는 인휠모터이며 최고출력은 2마력 수준입니다. 보통 125

스즈키오토바이 New 브이스트롬 800 DE 가성비 최고의 실전 어드벤처 바이크 [V-STORM ] [내부링크]

스즈키오토바이 New 브이스트롬 800 DE 가성비 최고의 실전 어드벤처 바이크 [V-STORM ] 오늘은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 및 내구성으로 사랑받아온 스즈키오토바이 브이스트롬의 신형 미들급 어드벤처 투어러 V-STORM 800DE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즈키의 브이스트롬 시리즈는 BMW R1250GS Adv를 제외하면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어드벤처 바이크라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바이크를 타는 많은 라이더들 중에서 스즈키 브이스트롬을 타봤던 분들은 한결같이 어드벤처 바이크 입문용으로 브이스트롬을 적극 추천할 정도로 바이크에 대한 신뢰가 상당합니다. V-STROM 850DE는 어드벤처 입문용 정도가 아니라 올라운드 어드벤처 투어링 바이크로 손색없는 스펙을 갖고 있더군요. 그리고 무늬만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는 혼다 NC750X나 야마하 트레이서9, 가와사키 버시스650 등과는 달리 진짜 오프로드를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실전 어드벤처 바이크입니다. 10월 한 달 동안 스

아름답고 강력한 바이크 두카티 파니갈레 V2 [PANIGALE V2] [내부링크]

아름답고 강력한 바이크 두카티 파니갈레 V2 [PANIGALE V2] 오늘은 오랜만에 두카티 바이크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중에서 파니갈레 V2라는 슈퍼 스포츠 바이크를 살펴볼 텐데요. 전에 블로그 이웃 두 분과 함께 용인 모토스테이션을 방문했다가 주차장에서 발견했던 화이트 컬러의 두카티 파니갈레 V2를 처음 보았습니다. 이렇게 카울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트가 높고 핸들이 낮아서 공격적으로 엎드린 자세의 바이크를 레플리카(Replica)라고 하며 줄여서 R차라고 부르곤 합니다. 레플리카는 유사품 또는 복제품을 의미하는 용어인데요. 특히 바이크에서 레플리카는 실제 경주용 바이크를 다운그레이드 하여 공도에서 운행 가능하도록 만든 복제품을 의미합니다. R차와 거의 유사한 형태로 포지션이 편한 바이크를 F차라고 부릅니다. 야마하 R3가 F차에 가깝습니다. 1. 두카티 파니갈레 V2 제원 DUCATI PANIGALE V2 제원 엔진형식 수랭식 V2기통 배기량 955cc 최고출력 155h

실물이 멋진 베넬리 레온치노800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 [내부링크]

실물이 멋진 베넬리 레온치노800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 어제는 인천에 일이 있어서 오전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인천에는 베넬리 오토바이 수입총판으로 알려진 299모터스가 있는데요. 마침 일을 마친 곳과 불과 6.5km 거리라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촬영에 대한 양해를 구하려고 전화를 걸어 보았는데, 자동응답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299모터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로 2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99모터스 입구 앞에 주차되어 있던 베넬리 레온치노800 실물을 처음 보았습니다. 레온치노800은 베넬리의 플래그십 모델로 베넬리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네이키드 바이크입니다. 베넬리의 역사(참고)에 대해서는 전에 잠시 다룬 적이 있었기에 넘어갑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레온치노800 제원 베넬리 레온치노 800 제원 엔진 수냉식 2기통 배기량 754.2cc 최고출력 81.5ps

순수 국산 전기스쿠터 제조 기업 대동모빌리티 방문 및 추천스쿠터 GS100 실물을 보고 왔습니다. [내부링크]

순수 국산 전기스쿠터 제조 기업 대동모빌리티 방문 및 추천스쿠터 GS100 실물을 보고 왔습니다. 어제는 오래간만에 즐거운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강남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모빌리티의 초청으로 서울 사무소를 방문했던 것인데요. 대동모빌리티는 1977년 한국체인공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경기도청으로부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촉망받는 기업입니다. 2008년 농기계 작업기 개발, 2009년 다목적 운반차량(UTV) 양산, 2013년 전기 골프카 등을 제작하는 등 농기계 및 차량 사업에 진출했죠. 그리고 작년부터 전기스쿠터를 개발하면서 전기오토바이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한 실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이더군요. 최근 바이크 & 뮤직 사무실 오픈을 앞두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자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제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명역 사무실에서 바로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로 향했습니다. 이날의 바이크는 야먀하 MT09 트레이서입니다. 세워져

괴물 같은 출력의 아메리칸 크루저 바이크 스즈키 인투루더1800 [M1800R] [내부링크]

괴물 같은 출력의 아메리칸 크루저 바이크 스즈키 인투루더1800 [M1800R] 오늘은 오래간만에 추억의 바이크를 한 대 소환해 봅니다. 스즈키 인투루더1800이라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바이크로 크루저 장르입니다. 인천 299모터스 근처에서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루저라고 하면 출력이 낮은 대신 토크가 높아서 중저속의 토크빨을 즐기는 바이크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스즈키 인투루더1800은 그러한 통념을 깨버리고 강력한 고성능의 엔진을 탑재하여 아메리칸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들로 하여금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만든 괴물 같은 바이크입니다. 이 바이크를 처음으로 보게 된 것은 벌써 십수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인투루더1800은 그 당시 같은 동호외에서 활동하시던 울산의 '무시라'님이 타시던 바이크로 순정 상태의 올블랙 컬러가 정말 멋졌습니다. 당시 인투루더1800 오너였던 '무시라'님은 연예인 같은 포스를 풍기던 멋진 분이었습니다. 게다가 복장 및 장비들까지 멋진 깔

[전기오토바이 추천] 125cc급 고성능 국산 전기스쿠터 대동모빌리티 GS100 제원 및 시승기 [내부링크]

[전기오토바이 추천] 125cc급 고성능 국산 전기스쿠터 대동모빌리티 GS100 제원 및 시승기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모빌리티 서울 영업사무소를 방문하여 전기스쿠터 GS100을 살펴보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기대 이상의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 데다 전국 300여 곳에 BSS(배터리 스왑 스테이션)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순수 국내 기술로 디자인 및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전기오토바이로 무려 92%의 부품 국산화를 이루어 24시간 이내로 신속한 부품 공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동모빌리티는 농기계 업체 1위의 탄탄한 기업으로, 작년에 전기오토바이 제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오늘 소개해 드릴 125cc급 전기스쿠터 GS100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전기오토바이 사업 이전부터 이미 모빌리티에 대한 상당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었으며 지난 1년간 전기스쿠터 GS100이 배달오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300cc 스쿠터 디앤에이모터스 XQ300과 XQ250 어떻게 달라졌나 [내부링크]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300cc 스쿠터 디앤에이모터스 XQ300과 XQ250 어떻게 달라졌나 지난주에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 본사의 초청을 받아 국산 쿼터급 스쿠터 XQ300 런칭 행사를 다녀왔었습니다. 이미 두 차례나 언급하긴 했지만 제대로 소개해 드리지 못한 것도 있고 국내 최대 바이크 커뮤니티 카페에서 여전히 DNA모터스에 대한 많은 오해와 루머가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제 블로그에도 사실과 다른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DNA모터스에 대해서는 국산 바이크는 없고 모두 수입해서 판매하는 수입총판 회사로 전락했다는 오해가 가장 큰데요. 모두가 그리 이야기하니 저도 처음엔 그 루머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난 봄 킨텍스 서울모빌리니티쇼에서 디앤에이모터스 직원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여전히 국내에서 제조 및 부품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수입 판매도 하고 수입 부품을 사용하는 비중도 큰 것은 사실이며

가와사키 Z650RS 경쾌하게 튀어 나가는 미들급 클래식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 [내부링크]

가와사키 Z650RS 경쾌하게 튀어 나가는 미들급 클래식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 어제 라이트바겐 강남점을 방문하면서 시승해보았던 가와사키 Z650RS 제원 및 시승기를 다루려 합니다. 상위 기종인 가와사키 Z900RS와 유사하여 얼핏 보았을 때는 Z900RS로 착각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연료탱크가 작고 머플러도 언더슬렁 구조로 차이가 있더군요. Z650RS는 Z900RS와 마찬가지로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Z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감성을 보여줍니다. 처음엔 촌스러운 것 아닌가 싶다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느껴집니다. 특별할 것이 없어 보였는데 알아갈수록 진국인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제가 시승했던 Z650RS는 50주년 기념 모델로 연료탱크의 파이어볼 페인팅은 오리지널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제원 가와사키 Z650 RS 엔진 수냉식 병렬 2기통 DOHC 배기량 649cc 최대출력

고성능 125cc 네이키드 바이크 야마하 MT125 vs 혼다 CB125R 비교 [내부링크]

고성능 125cc 네이키드 바이크 야마하 MT125 vs 혼다 CB125R 비교 오늘은 국내에 없어서 아쉬운 125cc 네이키드 오토바이 야마하 MT-125에 대하여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야마하는 MT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어 왔었는데요. 특히 MT-03은 국내 쿼터급 네이키드 바이크 시장을 평정할 정도로 뛰어난 가성비 바이크였습니다. 그밖에도 MT-07, MT-09, MT-10, MT-09트레이서 등 고성능 네이키드 바이크들을 잇달아 성공시켰습니다. 숫자는 개발 순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배기량을 의미합니다. 사진 출처, 야마하재팬 2023년식 야마하 MT125는 MT03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두 개의 LED 포지션 램프와 그 아래 LED 프로젝터 헤드 램프를 MT 시리즈의 패밀리룩으로 밀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막내인 MT125가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MT03이나 MT09는 마치 영화 인디펜던스데이의 외계인 같은 느낌

[오토바이 추천]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 야마하 XSR700 [내부링크]

[오토바이 추천]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 야마하 XSR700 최근 일제 오토바이들 한국 홈페이를 보면 혼다를 제외한 다른 브랜들은 라인업을 축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가 저조한 모델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잘 팔리는 모델 위주로만 수입 판매하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이해 갑니다. 오늘은 소개해 드리려는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오토바이 야마하 XSR700도 야마하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보이지 않더군요. 먼저 XSR700의 제원을 살펴보면서 성늘 분석을 해볼 텐데요. 야마하 재팬 사이트를 참고하였기에 혹시라도 국내에 수입되었을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혀 둡니다. 제원 야마하 XSR700 제원 엔진 수랭식 직렬 2기통 DOHC 4밸브 배기량 688cc 최고출력 73ps/8750rpm 최대토크 6.8kgf.m/6500rpm 압축비 11.5:1 연비 24.6km/L (

부드러운 주행감의 쿼터급 스쿠터 혼다 포르자350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부드러운 주행감의 쿼터급 스쿠터 혼다 포르자350 제원 및 성능 분석 쿼터급 스쿠터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혼다 포르자350과 야마하 XMAX300입니다. 경쟁 모델이기에 비교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실제로 두 바이크는 분명한 성향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크의 특징을 알게 되면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선택하기 좋습니다. 포르자는 좀 더 묵직하고 전동스크린을 장착하여 주행할 때 아주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동과 수동이 주는 느낌은 확실한 차이로 다가오기 때문이지요. 제원 HONDA FORZA 350 제원 엔진 수랭식 단기통 배기량 330cc 최고출력 29.4ps/7500rpm 최대토크 3.26kg/m/5250rpm 연비 38km/L(60km 정속 주행) 연료탱크 11.7L 시트고 780mm 무게 185kg 변속기 자동(CVT) 앞브레이크 256mm 싱글 디스크 뒷브레이크 240mm 싱글 디스크 등화류 Full LED 전자장비 HSTC, ESS, 스마트키, C타입 USB 크기 214

미들급 클래식 오토바이 추천 가와사키 W800 시승기 배기음 및 최고 속도 [내부링크]

미들급 클래식 오토바이 추천 가와사키 W800 시승기 배기음 및 최고 속도 열흘 전 라이트바겐 강남점을 처음 방문하면서 여러 바이크들을 시승해 보았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먼저 시승했던 바이크가 가와사키 W800이었습니다. 총 3대를 시승하면서 나름대로 시승 순서를 정했습니다. 배기량보다는 출력이 낮은 순으로 시승하다 보니 W800을 가장 먼저 시승하게 된 것입니다. 제원 KAWASAKI W800 엔진 공랭식 병렬 2기통 SOHC 배기량 773cc 최고출력 48ps/6000rpm 최대토크 6.4kgf.m/4800rpm 압축비 8.4:1 탱크용량 15L 밋션 5단 수동 시트고 790mm 크기(mm) 2190*790*1075 휠베이스 1465mm 건조중량 226kg 프런트쇽업 도립식, 텔레스코픽 리어쇽업 스위암 고정 오일쇽업 앞브레이크 295mm 싱글 디스크 ABS 뒷브레이크 242mm싱글 디스크 ABS 앞타이어 100/90-19M/C 57H 뒷타이어 130/80-18M/C 66H 가격

125cc 프리미엄 네이키드 바이크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125 시승기, 제원 및 최고속도 [내부링크]

125cc 프리미엄 네이키드 바이크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125 시승기, 제원 및 최고속도 어제 쌍아 1호기 야마하 MT09트레이서 타이어 교체를 위해 라이트바겐 강남점을 방문했었습니다. 타이어 앞뒤를 모두 교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이크 한 대를 시승해보기로 했습니다. 시승 바이크는 바로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125 였는데요.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은 라이트바겐에서 신차로 박스 내릴 수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마침 전시장 안에서 스바르트필렌125가 출고를 앞두고 있었기에 관심이 가더군요. 스마트폰 거치대를 서비스로 장착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엔진을 제외하면 스바르트필렌450과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형만 보면 125cc 오토바이라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제원 스바르트필렌125 엔진 수냉식 단기통 DOHC 배기량 125cc 최고출력 15ps/9500rpm 최대토크 1.22kgf.m/7500rpm 압축비 12.8:1 기어 6단 이지 시프트

도로 위의 전설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Road King] 출력과 토크가 궁금해요? [내부링크]

도로 위의 전설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Road King] 출력과 토크가 궁금해요? 오랜만에 상남자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하는 이름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바이크를 소개해 드립니다. 할리데이비슨 하면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이죠. 물론 로망은 이런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해당하긴 하지만, 적어도 할리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도로 위의 전설이라 불리는 할리 로드킹을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전에 남양주 바이크존을 방문했다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 만세 핸들이 장착된 로드킹을 보고 한 번 다룬다는 것이 이제야 올리게 되는군요. 남양주 바이크존은 주로 할리와 같은 아메리칸 바이크들을 취급하는 곳으로 오토바이 용품 및 라이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로드킹 제원 사진 출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Road King 제원 엔진 Milwaukee-Eight 107, V2기통 배기량 1746cc 최대토크 15kg/m/3250rpm 압축비 10.

야마하 MT09 SP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오토바이 제원 및 성능 분석 [MT-09] [내부링크]

야마하 MT09 SP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오토바이 제원 및 성능 분석 오늘은 스포츠 투어링 오토바이 야마하 트레이서9의 네이키드 버전인 MT09 SP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동안 MT09 트레이서를 타다 보니 동일한 제원을 갖고 있는 MT09에 대해서는 정작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엔진이라도 무게와 포지션, 휠, 타이어, 기어비, 머플러 등으로 얼마든지 다른 바이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야마하 트레이서9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비교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사진은 전에 동대문 야마하를 방문했을 때 찍었던 것인데요. 위와 같이 사진을 정상적으로 찍을 수 있는 각도가 나오지 않아서 일부는 야마하 재팬 홈페이지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야마하 재팬 위 사진이 야하마 MT-09 SP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MT09가 먼저 나오고 트레이서9은 MT09를 베이스로 다음 해 출시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다르지만 공유하고 있는 파츠들이 많

베스파 클래식 스쿠터 2023 베스파946 10주년 기념 애니버서리오 [내부링크]

베스파 클래식 스쿠터 2023 베스파946 10주년 기념 애니버서리오 이번 글에서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150cc 클래식 스쿠터 베스파 946 10th 애니버서리오를 다루려고 합니다. 베스파 946은 2013년에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1946년 최초의 베스파 MP6를 기반으로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복고풍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베스파 946 모델 출시 10주년을 기념으로 1천 대만 한정 생산하는 모델이 바로 베스파 946 10 ANNIVERSARIO입니다. 우아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경량의 무게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파츠들을 고품질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모델로 그러한 세심한 디테일까지 고려하는 수집가들에게는 인기 있을법합니다. 베스파 946 제원 2023베스파 946 "bunny" 제원 엔진 공랭식 단기통 3밸브 배기량 150cc 최대출력 13ps 최대토크 ?? 연료탱크 8L 공차중량 ?? 시트고 790mm 크기

리터급 슈퍼스포츠 오토바이 비모타 KB4 시승기 및 제원 [내부링크]

리터급 슈퍼스포츠 오토바이 비모타 KB4 시승기 및 제원 지난번 라이트바겐 강남점을 처음 방문했을 때 마지막으로 시승했던 슈퍼스포츠 바이크 비모타 KB4의 시승기를 제원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비모타'라는 브랜드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비모타의 시작을 짧게 설명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BIMOTA의 시작 HB1 사진 출처, 비모타 1972년 이탈리아 엔지니어 '마시모 탐부리니'는 서킷 주행 도중에 전도 사고로 중상을 입게 되는데요. 그는 당시에 타던 바이크의 무거운 무게와 프레임이 문제였다고 생각하여 이를 개선한 커스텀 바이크 제작을 시작합니다. 1973년 탐부리니는 공조설비를 제작하는 자회사 BIMOTA에서 자사의 파이프 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CB750의 프레임을 커스텀 한 최초의 비모타 모델 HB1을 제작합니다. 레이싱 대회만 출전하던 비모타는 1977년 최초로 일반 공도 주행을 목적으로 SB2를 출시합니다. 이는 스즈키 GS750 엔진을 사용하여 제작한

오토바이면허, 원동기면허 2종소형면허 학원 및 연습장 비용 [내부링크]

오토바이면허, 원동기면허 2종소형면허 학원 및 연습장 비용 날씨가 추워져서 오토바이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드는 계절입니다.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주로 다루는 제 블로그도 한 겨울이 되면 방문자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하려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다만 면허의 이름은 오토바이면허나 바이크면허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것은 없습니다. 자동차 면허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 역시 배기량에 따라 면허증의 종류가 달라지는데요. 125cc 이하는 원동기면허라고 하며 125cc 초과는 2종소형면허로 나뉩니다. 원동기 면허 대림 시티에이스2 원동기 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는 만 16세이상으로 고등학교 2학년부터 가능합니다. 덕분에 과거에 125cc 이하 오토바이 도난이 정말 심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싶었던 고딩들이 훔쳐가는 경우가 정말 많았거든요. 30여 년 전에 대림 씨티100을 도난당해 잃어버렸고 그 뒤에 신차로 구입한 대림 VF125는 무려 세 번이난 도난당했다가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 트라이엄프 타이거900 직관 후기 [내부링크]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 트라이엄프 타이거900 직관 후기 지난 목요일 종종 라이딩을 함께 즐기던 블로그 이웃 두 분과 트라이엄프 타이거900 오너 한 분, 그리고 저까지 네 사람이 투어를 나섰습니다. 저는 일 때문에 바이크를 타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긴 하지만, 정작 투어는 자주 다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랜만에 투어라고 할만한 바이크 라이딩을 즐긴 하루였습니다. 이날 라이딩을 함께 했던 타이거900은 고성능 클래식 바이크로 유명한 영국 트라이엄프에서 출시한 어드벤처 바이크입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올해 대다수의 모터사이클 기업들이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어드벤처 바이크의 장르를 정확하게 구분하면 '멀티퍼포스'라고 합니다. 멀티퍼포스는 장거리 투어가 가능하도록 편안한 포지션과 넉넉한 연료탱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어지간한 오프로드도 주행할 수 있도록 최저 지상고가 높고 서스펜션의 트래블

슈퍼 스포츠 투어링 바이크 3륜 오토바이 야마하 나이켄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슈퍼 스포츠 투어링 바이크 3륜 오토바이 야마하 나이켄 제원 및 성능 분석 오늘 소개해 드릴 바이크는 슈퍼 스포트 투어링 바이크 야마하 나이켄입니다. 전륜이 2개로 되어 있어서 아주 개성 있는 전면부가 특징입니다. 야마하 MT09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는데요. 최신 MT09의 엔진이 아닌 구형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야마하 나이켄 제원 엔진 DOHC 4밸브 수냉식 3기통 배기량 847cc 최고출력 115ps/10,000rpm 최대토크 8.9kgf.m/8500rpm 압축비 11.5:1 기어 6단 수동 공차중량 263kg 시트고 820mm 연료탱크 18리터 길이 2075×885×1250 휠베이스 1510mm 프런트서스 더블 도립식 포트 리어서스 링크타입 서스펜션 앞브레이크 유압식 298mm 더블 디크스 뒷브레이크 유압식 282mm 싱글 디크스 가격 2170만원 야마하 나이켄 엔진 엔진 DOHC 4밸브 수냉식 3기통 배기량 847cc 3기통 CP3 엔진으로 115마력이라고 되어 있는

라이더 카페 로드러너 바이크 BMW F900XR, R1250GS Adv, 혼다 CBR650R, 스즈키 브이스트롬650 [내부링크]

라이더 카페 로드러너 바이크 BMW F900XR, R1250GS Adv, 혼다 CBR650R, 스즈키 브이스트롬650 지난주에 협찬으로 들어온 제품 테스트 및 촬영을 위해 양평 강하면에 들렀었는데요. 혼자 촬영하기에 곤란한 부분도 있어서 마침 양평 라이더 카페 로드러너에 들르기로 했던 블로그 이웃 '토리쉐프'님과 로드러너에서 조인하기로 했습니다. 로드러너는 '토리쉐프'님의 아지트나 다름없는 곳으로 평일 낮에 방문하시면 높은 확률로 마주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저는 평소에 카페를 거의 다니지 않지만 최근에는 가고 싶은 카페가 하나 생겼습니다. 거기서 근무하는 아가씨가 예뻐서 그런 건 아니고요. 오토바이가 정말 많은 곳이라..ㅎㅎ 정말입니다.^^;; 테스트할 제품이 자동차에 관련된 거라 그랜드카니발을 타고 왔는데요. 이미 먼저 도착해 계신 토리님의 바이크가 보이고... 로드러너 문 앞에 붙어 있는 스티커들은 각종 동호회 같은 곳에서 방문한 분들이 붙여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더 카페

2024 CFMoto 450MT 오스트리아 스타일 미들급 오프로드 바이크 [내부링크]

2024 CFMoto 450MT 오스트리아 스타일 미들급 오프로드 바이크 최근 CFMoto에서 출시한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가 있습니다. 449cc로 미들급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출력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쿼터급은 더욱 아닙니다. 2023 EICMA 를 통해 선보인 바이크로 국내 수입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어드벤처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기에 국내 라이더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들여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전에 존테스 350GK도 국내 수입이 되기 전에 한 번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존테스 125G1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결국 존테스 350GK의 수입이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cfmotoofficial @iamabikerdotcom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인용하였습니다. 전형적인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마치 허스크바나 노든901을 보는 듯합니다. 스포크 휠에 깍두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전형적인 오프로드 스타일의

로얄엔필드 첫 수냉식 오토바이 히말라얀450 제원 및 성능 분석 [내부링크]

로얄엔필드 첫 수냉식 오토바이 히말라얀450 제원 및 성능 분석 오늘은 블로그 이웃 '윤스'님의 조언으로 2023 밀라노 EICMA에서 로얄엔필드가 선보인 최신 모델 히말라얀45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놀랍게도 공랭식 오토바이들만 만들던 로얄엔필드에서 처음으로 수랭식 오토바이를 선보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디까지나 공개된 제원을 통해 분석해 보는 것이기에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단위도 다른 것들이 있어서 제가 평소에 블로그에 사용하고 있던 단위로 변환하여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디자인이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실물은 사진보다 더 나을 가능성이 매우 크겠지요. 앞 타이어와 뒤 타이어의 지름 차이가 타 기종보다 큽니다. 앞은 높고 뒤는 낮아서 좀 더 편한 포지션일 것 같습니다. 이전 모델도 포지션은 정말 편했죠. 히말라얀450 제원 로얄엔필드 히말라얀450 제원 엔진 수랭식 단기통 DO

대전 행복자전거 협동조합 관저점 오토바이 투어 [내부링크]

대전 행복자전거 협동조합 관저점 오토바이 투어 작년 11월 중순 즈음에 가와사키 발칸750을 타고 대전에 거주하시는 블로그 이웃 '레인타임'님을 뵈러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보다 약간 더 늦은 12월 2일에 혼다 ST1300을 타고 대전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행복자전거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로 15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번 투어의 목적은 블로그 이웃이신 '레인타임'님과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행복자전거 대표님을 뵙기 위함입니다. 사진을 찍느라 배송 온 물건들을 다 뜯어서 늘어놓았으나 정리는 차후로 미루고 투어를 위해 나왔습니다. ㅎㅎ 사무실 내에서 스포츠 투어러 혼다 ST1300의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ST1300은 워낙 빵이 커서 사무실로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쉽지 않으나 자주 하다 보니 요령이 늘었습니다.ㅎㅎ 투어러답게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하고 대형 전동 스크린 덕분에 쌀쌀한 날씨에도 주행풍을 확실하게 막아 주어서 좋습니다. 착용한 열선 장

125cc 클래식 스쿠터 베스파 프리마베라 미키마우스 에디션 출시 [내부링크]

125cc 클래식 스쿠터 베스파 프리마베라 미키마우스 에디션 출시 피아지오 베스파에서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디즈니 미키마우스 에디션을 12월에 출시합니다. 베스파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모델인 프리마베라 모델에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넣고 새로운 컬러의 조합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베스파 유럽 블랙, 레드, 옐로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며 그래픽 및 사인이 몇 군데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스파는 종종 유명한 아티스트나 패션디자이너 또는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모델에 별도의 컬러와 그래픽을 넣은 특별한 모델들을 선보이곤 합니다. 해외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프리마베라 미키마우스 에디션의 제원을 알아보니 국내와는 달리 155cc로 출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쉽지만 국내에는 가장 많이 팔리는 125cc 모델만 판매하더군요. 미키마우스 에디션 제원 국내 유럽 엔진 공랭식 단기통 3밸브 i-get 엔진 공랭식 단기통 3밸브 i

125cc 스쿠터 배달오토바이 최강자 혼다 PCX125 [내부링크]

125cc 스쿠터 배달오토바이 최강자 혼다 PCX125 며칠 날씨가 겨울 같지 않게 따뜻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 건강은 좋지 않아 사무실보다는 집에서 쉬며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어젯밤에는 잠시 어머니도 뵙고 동생도 만나면서 바로 사무실로 와서 자고 오늘은 일이 있어서 서울 금천구에 있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제 사무실이 있는 건물보다 몇 배는 거대한 것 같습니다. 로비 층은 바깥은 확 트인 넓은 공간이 있어서 좋더군요. 무엇보다 오토바이 주자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건물 크기와 수용 규모에 비하면 아쉽기는 해도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빌딩은 처음이라 반갑더군요. 서울에서는 넓은 공간이 있다고 한켠에 주차했다가 불법 주차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어쨌거나 볼일을 마치고 나오니 스쿠터들이 여러 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주차하는 스쿠터마다 모두 혼다 PCX125였습니다. 최근에

클래식한 300cc 출퇴근 스쿠터 베스파 GTV300 [내부링크]

클래식한 300cc 출퇴근 스쿠터 베스파 GTV300 최근 저도 모르게 스쿠터를 많이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베스파 스쿠터를 자주 다루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베스파가 가진 독특한 감성 탓인 듯합니다. 전에도 종종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스쿠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쿠터의 편리함은 좋지만 예쁘고 귀여운 스쿠터의 디자인은 왠지 여성들의 전유물로 느껴지는 것도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내도 스쿠터를 질색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어릴적 학교 다니는 길목에 있던 다방 앞에 주차된 스쿠터들에 대한 기억 탓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지만 30년쯤 전에는 스쿠터 타는 젊은 아가씨들은 커피 배달 나가는 분들이라는 의혹의 눈총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환경을 오랜 기간 접하면 살아왔던 탓인지 지금도 아내는 제가 어쩌다 스쿠터를 타고 있으면 질색팔색을 합니다. 그게 아무리 고배기량의 빅스쿠터라도 말이지요. 그런데 유일하게 멋진 오토바이로 인식되는 스쿠터가

300cc 스쿠터 2024년식 야마하 XMAX300 Tech MAX 성능 연비 최고 속도 가격 [내부링크]

300cc 스쿠터 야마하 XMAX300 Tech MAX 성능 연비 최고 속도 가격 300cc 스쿠터 야마하 X-MAX300은 국내 쿼터급 스쿠터 누적 판매율 1위로 상당히 인기 있는 스쿠터입니다. 바이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당연히 경쟁 모델 혼다 포르자350이 가장 많이 팔렸을 거라 생각하지만 의외의 결과죠?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하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배기량이 더 높은 포르자350과 고작 14만원 차이거든요. 제 생각엔 우선 야마하 XMAX300의 디자인이 잘 빠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능과 가격도 중요하지만 성능과 가격에 큰 차이가 없다면 디자인이 더 중요할 수 있거든요. 야마하 X-MAX300 제원 YAMAHA XMAX300 Tech MAX 제원 엔진 수랭식 단기통 배기량 292cc 최고출력 28ps/7250rpm 최대토크 2.95kg/m/5750rpm 압축비 10.9:1 연비 33.8km/L(WMTC 기준) 무게 183kg 연료탱크 13.2L 시트고 795mm 크기 2

[리터급 네이키드 바이크] 이런 오토바이 본 적 있나요? 모토구찌 V100 만델로 [내부링크]

[리터급 네이키드 바이크] 이런 오토바이 본 적 있나요? 모토구찌 V100 만델로 혹시 모토구찌라는 브랜드를 들어 본 적 있으시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 바이크에 대해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특이한 오토바이 브랜드 모토구찌는 이탈리아 피아지오 산하의 업체입니다. 피아지오가 인수한 오토바이 브랜드는 모토구찌 이외에도 베스파, 아프릴리아 등 유명한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모토구찌는 그중에서도 고배기량의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바이크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특이한 것은 보통 V 2기통을 생각하면 할리데이비슨과 같이 실린더가 앞뒤로 배치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데요. 모토구찌는 V 2기통 엔진의 실린더가 마치 BMW의 R 엔진과 같이 좌우로 튀어나오도록 설계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모토구찌 V100 만델로 제원 MOTO GUZZI V100 Mandello 제원 엔진 수냉식 병렬 V2기통 배기량 1042cc 보어 & 스트로크 96 × 72mm 최고출력 116

국산 빅스쿠터 DNA모터스 XQ300 첫 주행, 이거 물건이네!! [내부링크]

국산 빅스쿠터 DNA모터스 XQ300 첫 주행, 이거 물건이네!! 오늘은 빅스쿠터 XQ300 오토바이 배터리 재생 작업을 끝내고 첫 시승에 돌입했습니다. 올 들어 가장 춥다는 날이지만,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지요. 무엇보다 매력적인 멋진 디자인도 빨리 타보고 싶은 마음에 불을 지피게 했습니다. 제가 원래 스쿠터를 좋아하지 않는데, DNA모터스 XQ300을 가까이서 직접 보니 거대하면서도 날렵해 보이는 차체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들더군요. 이미 제원을 통해서 대략적인 성능이 가늠되긴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주행했을 때의 느낌은 또 다릅니다. 기대 이상인 오토바이들도 있고 실망스러운 오토바이들도 있지요. 국산 빅스쿠터 XQ300은 실물을 몇 차례 보면서 완성도 높고 잘 만들어진 가성비 오토바이라는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으나 제원상의 성능을 보고는 크게 기대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가성비로 타는 쿼터급 스쿠터'로 출퇴근이나 상업용으로 무난한 오토바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

미들급 네이키드 바이크 야마하 MT07 뛰어난 연비 및 성능 [내부링크]

미들급 네이키드 바이크 야마하 MT07 뛰어난 연비 및 성능 오늘은 야마하 오토바이 MT 시리즈 중 하나인 MT-07의 제원과 성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야마하 MT07은 2014년에 정식으로 출시된 미들급 엔진을 장착한 네이키드 오토바이입니다. 미들급 보다는 쿼터급 오토바이에 가까운 사이즈로 콤팩트한 크기 덕분에 쿼터급으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콤팩트한 크기와 무난한 시트고 덕분에 125cc에서 고배기량으로 넘어 갈 때 부담없이 선택 가능한 기종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다른 경쟁 모델들에 비하면 다자인도 우수하며 배기량에 비하면 연비도 좋아서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보이는 유럽에서는 바이크 판매순위 2위를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제법 인기 있는 오토바이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다른 MT 시리즈들에 비해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는데요. 이는 쿼터급에서 바로 리터급으로 기변하는 성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어정쩡한 포지션에 있는 배기

할리데이비슨 크루저 다이나 슈퍼 글라이드 커스텀 오토바이 [내부링크]

할리데이비슨 다이나 슈퍼 글라이드 커스텀 오토바이 오늘은 오랜만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나 슈퍼 글라이드라는 기종인데요. 원래 트윈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는 오토바이지만, 하나로 튜닝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오토바이를 발견한 곳은 용인에 있는 바이크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롤링트라이브 주차장입니다.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특유의 V 트윈 엔진으로 멋진 고동감을 느낄 수 있는 크루저 바이크입니다. 103큐빅인치 엔진으로 이는 배기량을 의미합니다. 배기량이 1690cc로 거의 1700cc에 이릅니다. 다이나(Dyna) 섀시는 1991년에 도입되었는데요. 엔진 마운트가 3개에서 2개로 변경되어 진동이 더 심해진 대신 좀 더 빠른 생산이 가능했습니다. 2006년에 새로운 다이나 섀시와 함께 6단 변속기가 도입되었고 2017년에 Dyna를 단종시키고 새롭게 설계된 소프테일 섀시로 교체되었습니다. Harley Davidson Dyna Super Glide 제원 엔진 공

[가성비 오토바이] 미들급 클래식 바이크 로얄엔필드 인터셉터650 속도 연비 가격 [내부링크]

[가성비 오토바이] 미들급 클래식 바이크 로얄엔필드 인터셉터 650 속도 연비 가격 로얄엔필드 인터셉터650은 2018년에 출시된 로드스터 스타일의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입니다. 컨티넨탈GT와 함께 출시되었는데요. 컨티넨탈 GT는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지만 디자인은 카페레이서입니다. 사실 로드스터나 네이키드는 같은 스타일의 바이크입니다. 풀 카울을 장착한 레플리카들과 구분하기 위해 네이키드 또는 로스터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지요. 어쨌거나 오토바이의 장르를 몰라도 타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지금은 장르가 너무 세분화되어서 저도 참고 자료를 보는 것이 아니면 장르가 모호한 것이 많습니다. 인터셉터650 제원 로얄엔필드 인터셉터 650 제원 엔진 공유냉식 2기통 배기량 648cc 최고출력 47Hp/7250 최대토크 5.34kgf.m/5250rpm 탱크용량 13.7L 연비 23.75km/L 최고속도 164km/h 밋션 6단 수동 시트고 804mm 크기(mm) 2122×789×1165

125cc 크로스오버 언더본 오토바이 코코크로스 125 X 출시 임박 혼다 헌터 커브 게 섰거라!! [내부링크]

125cc 크로스오버 언더본 오토바이 코코크로스 125 X 출시 임박 혼다 헌터 커브 게 섰거라!! 예상보다 늦긴 했지만, 드디어 KR모터스에서 125cc 크로스오버 언더본 오토바이 코코크로스 125 X를 들여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정식 판매를 앞두고 세 대의 샘플 모델이 먼저 들어온 상태입니다. KR모터스의 신모델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안산럭샵 대표님께서 지난주에 연락을 주셨으나 대전 출장 및 눈 소식으로 오늘에야 코코크로스 X 실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KR모터스 DNA모터스 안산진흥대리점 경기도 시흥시 승지로69번길 8-7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내비게이션에서 [안산 럭샵]을 검색해 봐야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카카오 내비에서 KR모터스 안산진흥대리점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방문해 보면 진흥대리점이 아닌 진흥무역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이크와 관련 무역업까지 이루어지는 듯합니다. 블로그 이웃 '토

미들급 아메리칸 크루저 바이크 CFMOTO 450CL-C 리뷰 [내부링크]

미들급 아메리칸 크루저 바이크 CFMOTO 450CL-C 리뷰 오늘은 CF모토에서 출시한 미들급 크루저 450CL-C 모델에 대하여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리뷰를 요청하신 분이 계셨거든요.^^ 최근 450~650cc 사이의 미들급 크루저 신모델들이 자주 보이는데요. 이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고가의 오버리터급 크루저 바이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혼다 레블500과 같이 가성비로 무장한 미들급 크루저의 가능성을 지켜보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통 크루저와는 다른 어색한 형태의 혼다 레블500의 엄청난 인기는 저도 다소 의외였는데요. 많은 라이더들이 비싸고 거대한 머슬 바이크보다는 콤팩트하고 다루기 쉽고 연비도 우수하며 가격도 착한, 만만한(?) 바이크를 원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CFMOT 450CL-C 역시 그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성비를 무기로 출시된 미들급 아메리칸 크루저 바이크입니다. 일단 바이크의 제원과 함께 450CL-C가 어떤 오토바이인지 살

쿼터급 바이크 아퀼라300 태권V 에디션 핸들 토시 [내부링크]

쿼터급 바이크 아퀼라300 태권V 에디션 핸들 토시 올 초부터 함께 자주 라이딩 하고 있는 KR모터스 아퀼라300 오너이신 '토리쉐프'님의 바이크는 제 블로그에 수없이 많이 등장했었습니다. 더 이상 블로그에 독자적으로 올릴 내용은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최근 아주 신박한 옵션(?)을 장착하여 아퀼라300 태권V 에디션으로 나타나 단독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왕주먹 핸들 토시를 장착한 것인데요. 처음 사진으로 토시만 봤을 때는 징그럽게 보였는데, 실제로 장착한 모습을 보니 상당히 멋집니다. ㅎㅎ 라이딩 중 사이드 미러를 통해 뒤에서 달려오는 모습을 보니 토시로는 안 보이고 마치 바이크와 일체형으로 나온 페어링 같은 느낌이더군요. 일단 이 아퀼라300은 리어 휀더와 비슷한 두께의 사이드 박스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용 브래킷과 함께 장착된 순흥사이드백은 원래 과거 KR미라쥬650 전용처럼 사용되던 제품입니다. 이는 미라쥬650 전용 순흥 사이드백 브래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