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드에 등록된 incscada의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목록

incscada의 등록된 링크

incscada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306건입니다.

정력에 좋은 음식 진황정 [내부링크]

쇠약한 몸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히 하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해주는 진황정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약간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가까운 산비탈이나 산지의 숲속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데 원산지는 우리나라입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굵으며 마디 간격이 짧고 군데군데에서 줄기가 나옵니다. 줄기는 단면이 둥글고 높이가 50~80cm이며, 윗부분이 곧게 올라오다 옆으로 기울며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고 2줄로 배열하며 길이 8~15cm의 좁은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좁아져 줄기에 연결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잎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처럼 흰색이며 맥 위에 돌기가 약간 있습니다. 꽃은 5월.......

관절염에 좋은 음식 땅두릅 [내부링크]

관절염에 좋은 음식 땅두릅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독활이라고도 하며 산에서 자라는데, 지금은 새들의 먹이가 적어지면서 씨를 먹고 멀리까지 날아와 배설을 함으로써 마을 어귀나 담장 밑에도 흔하게 자랍니다. 높이는 1~2m까지 자라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습니다. 큰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이며,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습니다. 작은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장과로서 9~10월에 검게 익으면 겨울이 오기 전에 새들의 먹이가 되어 모두 없어지고 굵은 줄기만 겨우내 서 있습니다. 뿌리를 채취할 때 정유 성분이 많아 끈.......

당뇨병 특효약 돼지감자(뚱딴지) [내부링크]

일반적인 생태 당뇨병의 특효약으로 체질개선 · 비만 · 변비에 효과적인 돼지감자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들판이나 야산 언덕진 곳 혹은 강둑이나 밭둑에 많이 자생합니다. 가을에 무리지어 피는 노란꽃이 아주 매력적이며, 키는 1.5~3m 정도로 곧게 큽니다. 겨울에 마른 줄기 아래를 파보면 돼지감자의 덩이줄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번식 방법 줄기나 잎면에 거친 털이 있어 껄끄럽습니다. 잎은 아래쪽에서는 마주달리고 위부분에서는 어긋나게 달립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습니다. 9~10월 줄기 끝에 8cm 정도의 해바라기를 닮은 노란색의 두상화가 달립니다. 열매는 수.......

허리에 좋은 음식 쇠무릎 [내부링크]

요통 · 신경통 · 관절통 등 통증에 좋고, 허리와 무릎을 강하게 하는 쇠무릎은 비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도로변이나 산길 · 밭둑길 · 빈 들에서 자생합니다. 한방에서는 생김새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 하여 우슬이라고 합니다. 키는 50~120cm 정도 되며, 원대에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은 마주납니다. 꽃은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가며, 꽃받침은 5개, 수술도 5개입니다. 얇은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성숙하면, 지나치는 사람의 옷자락에 달라붙거나 짐승의 털에 달라붙어 먼 곳까지 이동하여 번식합니다. 옷에 붙으면 잘 떨어.......

빈혈에 좋은 음식 연근 효능 [내부링크]

피를 만들어주는 천연 철분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며 지혈작용을 하는 수련과의 연근 효능은 빈혈에 좋은 음식으로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수초입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어가며 마디가 많고, 가을에는 특히 끝부분이 굵어집니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서 높이 1~2m로 자란 잎자루 끝에 달리고 둥급니다. 또한 지름 40cm 내외로서 물에 젖지 않으며, 잎자루는 겉에 가시가 있고 안에 있는 구멍은 땅속줄기의 구멍과 통합니다. 꽃은 7~8월에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이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립니다. 지름 15~20cm이며 꽃줄기에도 가시가 있습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여러.......

봄철의 자양강장제 지황 [내부링크]

생리불순 · 허약체질 · 치매 · 조루증 · 토혈 · 코피 · 자궁출혈 · 변비에 좋은 약재 지황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전국에서 약용식물로 재배하며 뿌리는 토양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즉, 비옥하면 굵은 육질로 옆으로 뻗고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이 납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30cm이며 성모가 있습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표면은 주름이 있으며 뒷면은 맥이 튀어나와 그물처럼 되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작습니다. 꽃은 6~7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열매는 삭과이고 10월에 익습니다. 한방에서는 생것을 생지황, 건조시.......

겨울에 하는 작약 효소만들기 [내부링크]

01 물에 씻기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을 솔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02 물기 빼기 작약의 뿌리에는 물기가 없으므로, 소쿠리에 건져 몇 분만 두면 된다. 03 작두로 자르기 활성화가 골고루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작두를 이용해 편으로 자른다. 04 그늘에서 말리기 원당 40% : 작약 60%의 비율로 혼합하여 8시간 정도 그늘에 둔다. 05 항아리에 담기 활성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숨쉬는 항아리에 빈틈이 없도록 눌러 담는다. 06 밀봉 후 거르기 항아리 입구를 비닐로 잘 밀봉해야 한다. 작약은 10일 후부터 5일에 한 번씩 뒤집어주어야 한다. 보통 120~150일 정도 되면 발효가 끝나므로 150일 전후가 거르는 데 적기이다. 07 보관 및 음.......

겨울에는 지황 효소만들기 [내부링크]

01 물에 씻기 생지황에 붙은 줄기를 따고, 흙이 잘 떨어지도록 3~4시간 정도 물에 불렸다가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씻는다. 02 물기 빼기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1시간 정도 뺀다. 03 혼합하여 재우기 생지황은 잘라도 되고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는 자르지 않고 원당 40% : 생지황 60%의 비율로 혼합하여 6~7시간 정도 재워둔다. 04 항아리에 담기 생지황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 항아리에 빈틈이 없이 눌러 담는다. 생지황은 수분이 많이 나오므로 시럽을 넣지 않는다. 05 발효 후 거르기 항아리에 잘 밀봉한다. 생지황은 7일 후부터 5일에 한 번씩 뒤집어주어야 한다. 햇볕과 바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생지황은 보통 50~70일 정.......

모유유산군 경성건강원 추천 받아 먹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저는 만성 변비로 언제나 고생한답니다ㅠㅠ 그래서 화장실 하루에 매일 매일가는게 정말 소원이에요~ 변비는 항상 아랫배가 빵빵하고 무엇보다 피부도 거칠어지고 노란빛을 띄게 해서 화장할 때도 고민이 많았답니다. 몸도 붓는 거 같고 옷 입을때 아랫배 때문에 핏도 예쁘게 안나오다보니 고민이 많았습니다ㅠㅠ 저처럼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요새 모유유산균 먹는다하더라고요! 일반 유산균은 몇 번 먹어봤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고 그렇게 큰 효과를 못 봐서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저는 사과나 고구마 같은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딱히 큰 효과를 보지 못해서 이번에 유산균에 대해 제대로 알아봤.......

겨울에 만드는 진황정 효소 [내부링크]

01 채취 시기 진황정은 땅이 녹았을 때 채취해야 한다. 언 땅에서는 진황정의 뿌리덩이가 약해서 잘 부러지고 세척이 힘들다. 02 물에 씻기 진황정에는 실뿌리가 많아서 흐르는 물에 솔로 여러 번 문질러 씻어야 한다. 03 물기 빼기 소쿠리에 담아 진황정의 물기를 30분간 빼준다. 04 알맞게 자르기 활성화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5~8cm 정도의 크기로 자른다. 05 재워두기 원당 40% : 진황정 60%의 비율로 혼합하여 추위에 얼지 않도록 실온에 5시간 정도 재워둔다. 06 눌러 담기 활성화가 일어나면 숨쉬는 항아리에 빈틈이 없도록 눌러 담는다. 진황정은 수분이 많아 시럽을 넣지 않는다. 07 발효 후 거르기 항아리 입구를 비닐로 잘 밀봉한다.......

생리통에 좋은 음식 작약 [내부링크]

갱년기장애 · 생리불순 · 자궁 출혈에 좋으며, 폐경이나 어혈로 인한 증상 개선 및 치료에 좋은 작약은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전국 산지에서 자라며, 습지를 좋아하지만 밭에서 약용이나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잎과 줄기는 매끈하며, 뿌리가 옆으로 계속 번식하며 검고 굵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밑부분의 작은잎이 3장씩 두 번 나오는 겹잎입니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큰 것은 지름이 10cm 정도입니다. 꽃의 색깔은 붉은색 · 흰색 · 분홍색 등 다양하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습니다. 열매는 달걀모양으로 끝이 갈고리모양으로 굽는데, 선을.......

숲 속의 아이스크림 열대과일 아노나 [내부링크]

여름철 열대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열대과일이에요. 녹색이면서 약간 노르스름한 색이고 주먹 1~2개 정도 크기로 꼭지 부분이 옴폭 들어가 있어 마치 심장 모양을 한 둥그런 열매의 아노나이에요. 이 열대과일은 오디처럼 토실토실하게 여러 조각이 모여서 한 형태를 이루고 있고요. 수류탄처럼 생겼다고 '수류탄 열매'라고 부르는 곳도 있는 아노나이에요. 맛 '슈가애플'이라고 불릴 정도로 단맛이 강하고 약간 점액질의 느낌도 있어 저는 '오디와 같은 맛'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식감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정말 궁금하시죠? 꼭 이 열대과일 드셔 보시고 '아! 이.......

반투명 속살에 은은한 향의 열대과일 아마존사포테 [내부링크]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남미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대과일이지요. 아마존사포테는 호주 북부, 동남아시아지역에서는 길가의 과일상점에서도 구할 수 있더라고요. 열매는 큰 어른 주먹 크기이고 둥근데 표면은 매끄럽고 단단해요. 색은 연노란색이거나 노란색이에요. 열매가 덜 익었을 때는 딱딱하고 유즙도 많이 분비되지만 다 익고 난 후에는 유즙이 없어집니다. 나무에서 딴 후에 후숙까지 되면 아마존사포테의 흰 속살은 반투명한 젤리 같은 형태로 부드럽게 변합니다. 맛 반투명한 속살은 마치 젤리 같은 식감이 느껴지고 단맛이 강해요. 안에는 감 씨보다 약간 크면서 광택이 나는 씨가 1~4개 정도 들어.......

겨울에 하는 돼지감자(뚱딴지) 효소만들기 [내부링크]

01 물에 씻기 돼지감자의 뿌리덩이에는 흙이나 잔돌이 끼어 있을 수 있으므로, 솔로 문지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02 물기 빼기 10여 분 동안 그늘에서 물기르 빼준다. 03 자르기 골고루 활성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똑같은 크기로 자른다. 04 그늘에 말리기 돼지감자도 다른 산야초와 마찬가지로 원당 40% : 돼지감자 60%의 비율로 혼합하여 5시간 동안 그늘에 둔다. 05 항아리에 담기 원당과 돼지감자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 숨쉬는 항아리에 빈틈이 없이 담는다. 06 발효시키기 밀봉된 항아리가 숨을 쉬지 않게 된다면, 돼지감자가 발효되며 가스가 발생해 비닐이 벗겨져 벌레 때문에 못 먹고 버리게 된다. 숨쉬는 항아리는 비닐이 한.......

부드럽고 고소한 열대과일 아보카도 [내부링크]

아보카도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열대과일이지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밍밍한 맛인가 하다가도 몇 번 먹어보면 독특한 식감과 맛에 반하게 되는 과일인데요. 주로 생과일보다는 요리에 많이 이용하지요. 아보카도는 우리가 아는 서양배 모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원형도 있고, 크기며 무게, 가운데 동그랗게 하나 들어있는 씨의 크기까지도 아주 다양하답니다. 흔하게 보는 이 열대과일의 품종은 겉이 짙은 녹색이면서 우둘투둘한 과테말라 품종이고, 표면이 반반하고 둥글며 광택이 나는 품종은 서인도제도 품종으로, 진녹색에 지방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지요. 반면 멕시코 품종은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

비타민C의 대표주자 열대과일 아세로라 [내부링크]

이름도 모양도 예쁜 아세로라는 언뜻 보면 서양버찌로 오해할 만한 정도의 크기와 색의 열대과일인데요. 가까이 가서 보면 불그스레하고 노란색도 좀 나서 알룩달룩하고, 양끝은 움푹 함몰되어 살짝 납작한 모양입니다. 가볍고 작아서 무게는 3~10g 정도밖에 안 나가는 아세로라입니다. 맛 실제로는 아주 새콤해서 생으로 먹기보다는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주스를 만들거나 과일칵테일 등으로 이용하는 열대과일입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아세로라향 껌이 판매된 적이 있어서 독특한 향과 신맛을 기억하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이용 및 가공 아세로라에는 비타민C가 1kg당 20~40g이나 들어 있어 비타민C 제조에 중요하게 이용됩니다. 조그.......

겨울에는 쇠무릎 효소만들기 [내부링크]

01 채취하여 씻기 자동차가 많이 왕래하는 도로변에서는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 빈 밭이나 시골 공터에서 채취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02 그늘에 말리기 물기를 빼려면 소쿠리에 담아 그늘에 10여 분 동안 둔다. 03 알맞게 자르기 골고루 활성화가 되도록 5~8cm 정도의 크기로 자른다. 04 발효시키기 잘 발효되도록 원당 40% : 쇠무릎 60%의 비율로 혼합하여 3시간 정도 그늘에 재워둔다. 05 항아리에 담기 쇠무릎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 숨쉬는 항아리에 빈틈이 없이 눌러 담는다. 06 발효 후 거르기 항아리에 초파리나 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비닐로 잘 밀봉해야 한다. 7일 후부터 5일에 한 번씩 뒤집어주어야 한다. 보통 40~50일.......

겨울에는 연근 효소만들기 [내부링크]

01 물에 씻기 부러진 연근 안으로 더러운 물과 흙이 들어갈 수 있으니, 꼼꼼히 잘 살펴서 솔로 문지르며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02 그늘에서 말리기 연근은 10시간 이상 물기를 잘게 잘라 활성화가 골고루 일어날 수 있도록 한다. 원당 40% : 연근 60%의 비율로 혼합하여 3~4시간 그늘에 둔다. 03 항아리에 담기 항아리를 미리 깨끗하게 손질하여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연근을 숨쉬는 항아리에 빈틈이 없도록 눌러 담는다. 04 항아리 밀봉 항아리 입구를 초파리나 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비닐로 잘 밀봉해야 한다. 05 발효 후 거르기 연근은 7일 후부터 5일에 한 번씩 뒤집어주어야 한다. 보통 80~90일 정도면 발효가 끝나므로 90일 전후.......

겨울엔 땅두릅 효소 만들기 [내부링크]

01 물에 씻기 땅두릅은 정유 성분이 많아 기름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뿌리에서 기름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흐르는 물에 씻는다. 02 물기 빼기 뿌리에 물기가 별로 없으니 10여 분간 물기를 뺀다. 03 자르기 활성화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5~8cm 정도의 크기로 자른다. 04 혼합하여 재워기 원당 40% : 땅두릅 60%의 비율로 혼합하여 8시간 정도 얼지 않도록 실온에 재워둔다. 05 항아리에 담기 활성화가 일어나면 숨쉬는 항아리에 빈틈이 없도록 눌러 담는다. 위에는 시럽 10% 정도를 뿌려준다. 06 밀봉 후 거르기 항아리 입구를 비닐로 밀봉하고 고무줄로 잘 동여맨다. 7일 후부터 5일에 한 번씩 재료를 뒤집어준다. 보통 80~90일 정도면 발효가.......

치명적인 마력의 열대과일 아키이 [내부링크]

일단 아키이는 식감은 아삭하고 크림질이 느껴집니다. 맛은 약간 단 고구마 같은데, 제가 기대한 정도에는 못 미치는 것 같은 열대과일입니다. 이용 및 가공 아키이는 지방함량이 높고 무기염류가 풍부한 영양식의 열대과일입니다. 과일 속살을 생으로 먹거나 튀기거나 볶아서 먹어요. 자메이카에서는 속살을 발라 소금물에 끓여낸 후 조리에 이용하거나 통조림으로 만들어 널리 판매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열대과일 중 가장 이상한 과일이랍니다. 왜냐고요? 제가 미극 플로리다 남부의 식물원에서 본 아키이 나무는 주변에 쇠사슬을 둘러 놓았고, 독성이 매우 강한 열매이니 절대로 먹지 말 것이라는 커다란 푯말이 붙어 있었어요. 그런데도 자.......

열대를 밝힌 꼬마연등 열대과일 수리남체리 [내부링크]

수리남체리의 열매는 2cm 내외로 8각이 진 모양으로 앙증맞게 생겨 나무에 달린 모양이 꼬마연등을 연상시킵니다. 고운 햇살에 비친 열매의 빨간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열대과일입니다. 맛 단맛, 신맛 중에 어떤 맛을 기대하시나요? 먹어보면 양버찌 같은 맛인데 알다가도 모를 것이 고추의 약간 매운맛이 섞여있어서 구역질이 날 것 같기도 하는 수리남체리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참고 먹으면 버찌의 단맛과 신맛 그리고 고추의 약한 매운맛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품종에 따라서는 적자색에서 검은색의 열매도 있는데 이런 품종은 단맛이 더 강합니다. 남미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농촌의 지역시장에서 소규모로 거래되는 정도.......

여름의 대표 열대과일 수박 [내부링크]

우리가 여름철에 사랑하는 수박, 둥그런 모양과 초록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트레이드 마크지만 실은 재배 품종이 세계적으로 무척 다양한 열대과일입니다. 모양, 겉의 색깔, 속의 색깔 등이 다 달라요. 사각 수박 보신 적 있으세요? 이것은 자랄 때 일정한 틀을 만들어 그 안에서 크게 하는 거라 하나의 품종은 아닙니다.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는 검초록빛 수박이 많이 재배, 유통됩니다. 끝에서 꼭지로부터 줄무늬가 생겨 내려오는데 이것의 색과 모양의 따라 품종을 구별하지요. 이 열대과일은 줄무늬가 회색부터 짙은 초록색, 가는 것에서 굵은 것, 일자형부터 가늘게 나뉘는 것 등 매우 다양하답니다. 또 잘 익은 수박이라면 우리가 알.......

망고보다 한수 위 열대과일 스폰디아 [내부링크]

좀 생소하죠? 여기서 제가 소개하는 걸 눈여겨 보았다가 맛볼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마세요. 스폰디아는 '야, 이거 맛있다!'라고 감탄할 만큼 훌륭한 맛의 열대과일이랍니다. 몰라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안타까운 스폰디아라 제가 열심히 설명해 볼게요. 작은 달걀 크기의 녹색 열매인데 잘 보면 5개의 홈이 길게 나 있어요. 주로 꼭지가 달려 있고 회색, 갈색의 무늬가 곳곳에 있어 벌레 먹은 것으로 보이기 십상인데 절대 그렇지 않고요. 이 열대과일은 같은 시간이 지나면 갈색이나 짙은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터지기도 하고 잘 관리된 것은 노란색이기도 해요. 스폰디아는 속 알맹이는 흰색인데 익으면 노란색이 되죠. 맛 가장 궁금.......

요구르트와 먹는 열대과일 시계초 [내부링크]

시계초라는 이름은 꽃의 형태가 시계같이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의 열대과일이에요. 큰 달걀이나 주먹 정도 크기인데 겉은 대부분 노란색이거나 자주색, 두 가지 종류가 재배됩니다. 시계초는 남미지역에서는 주로 노란색, 호주나 동남아시아에서는 주로 자주색 열매가 재배되지요. 원래는 녹색인 것이 익으면서 연한 자주색에서 짙은 자주색으로 변해가고요. 단단했던 열매가 점점 부드러워지다가 후숙이 되면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는데 열대과일의 질과는 별로 상관이 없답니다. 맛 시계초는 신맛이 강한 편인데 달콤하기도 해서 마치 맛있는 귤을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이지요. 이 열대과일은 생과일도 먹지만 대부분 주스 제조로 이용되고요. .......

신기한 괴짜 열대과일 시트론 [내부링크]

시트론의 열매는 원형, 타원형, 손가락 모양, 고추 모양 등 형태가 매우 다양하고요. 껍질은 아주 두껍고 간혹 평평한 것도 있지만 대체로 우둘투둘한 열대과일이에요. 껍질 색은 주로 노란색인데 두꺼워서 먹을만한 속살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어쨌든 생과일로는 먹지 않습니다. 이용 및 가공 주로 방향제, 방취제, 비누, 화장품 등을 만드는 데 이용하고, 잼, 주스를 만들거나 유자차처럼 차로 만들어 먹는 열대과일입니다. 시트론은 인도 서북부가 원산지입니다. 기원전 4000년경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발굴현장에서 시트론의 씨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재배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지요. 그후 기원전 300년경에 지중해지역으로 전.......

열대의 주머니 과일 간식 비림비 [내부링크]

비림비 열대과일은 타원형 또는 원통형의 짧고 뭉툭한 오이처럼 생겼는데 5각이 있는 게 특징이에요. 색깔은 녹색을 띤 노란색이고 길이는 4~7cm 정도로 작아요. 아랫부분에 별 모양의 5개짜리 꽃받침이 남아있고, 끝에는 털 모양의 꽃부분이 5개 붙어 있지요. 비림비는 덜 익었을 때는 딱딱하고 녹색인데 익으면서 점차 노란색을 띠고 부드러워집니다. 껍질은 매우 얇아 열매를 물에 씻어 통째로 먹을 수 있어요. 맛 이 열대과일의 열매는 신맛이 무척 강해서 생과일로 먹기보다는 절이거나 요리해서 먹는 편이지요. 또한 과일주스의 첨가제나 신맛을 내는 요리 재료로 많이 이용되지요. 그러나 신맛이 약한 품종은 먹을 만하고, 열대지방의 여.......

달콤한 황금빛 열매의 열대과일 비파 [내부링크]

비파는 둥그렇거나 살짝 타원형 모양이 나는 열대과일이에요. 표면에 짧은 털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비파의 열매 끝부분은 꽃받침이 흔적처럼 붙어있고 열매 속 중심에 씨가 1~2개 들어있죠. 이 열대과일은 껍질은 얇고 속살이 두툼하며 안에는 속껍질이 씨를 둘러싸고 있어요. 열매 색은 황금색이에요. 맛 비파는 단맛이 강해요. 이용 및 가공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 이외에 잼, 주스, 와인, 시럽, 파이 제조에 이용합니다. 또한 이 열대과일은 통조림으로 널리 유통되기도 하지요. 비파의 씨는 전분을 20% 정도 함유하므로 아몬드처럼 볶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비파 열매의 크기는 품종에 따라 다양하므로 단정지어 말하기가 어.......

신이 내린 열대과일 선물 빵나무 [내부링크]

아시아의 열대, 폴리네시아, 카리브해 등지의 농촌지역 집 주변에서 흔히 키우는 열대과일나무랍니다. 빵나무는 과거에 열대지방의 사탕수수 재배에 동원된 노예들의 식량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대규모로 재배하면서 전세계에 열대지방에 퍼지게 된 열대과일입니다. 맛 잘 익은 빵나무 열매를 잘라보면 가운데 중심축이 있고 속살은 연노란색을 띤답니다. 보통 다른 과일들은 다 익어야 먹잖아요? 그런데 이 빵나무는 익은 것은 당연히 먹고, 덜 익은 것도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서 현지인들에게는 정말 빵같이 유용하면서도 신통한 열대과일이지요.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향을 지녔으며, 단맛도 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답니다. 이용 및 가공 덜.......

열대과일이 뿔났다 뿔참외 [내부링크]

'참외에 뿔이 달렸나?' 생각되시죠? 맞아요. 참외와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데 특유의 줄무늬가 없고 전체에 뾰족한 모양의 돌기가 듬성듬성 달려 있답니다. 특히 열매 양 끝부분에 돌기가 많은 열대과일입니다. 밝은 노란색인 참외에 비해 오렌지색에 가까우며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할 정도인 뿔참외는 잘라보면 속은 특이하게도 녹색이고 씨앗이 박혀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맛 야생종은 쓴맛이 강해서 먹을 수 없지만 재배품종은 당도와 산도, 향까지 좋아 맛있습니다. 맛은 오이와 바나나 맛이 동시에 납니다. 상상이 좀 안 되는 조합이지요? 은근한 단맛에 부드러우면서 향이 있는 뿔참외는 뭐 이 정도로 상상이 되실까요.......

서양배의 열대과일 향취 사포딜라 [내부링크]

사포딜라는 다양한 품종들이 있어 각각 모양과 색깔이 다 다릅니다. 대략 달걀보다 약간 더 크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주로 갸름하고 황갈색인 품종이 유통되는 열대과일입니다. 언뜻 보면 표면이 고운 감자같이 보이지요. 사포딜라의 어떤 회갈색 품종은 표면이 우둘투둘하게 흙이 묻은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흙이 아니라 열매 표면에서 분비된 검(gum)입니다. 맛 이 열대과일은 서양배 맛과 비슷하고 껍질에 가까운 부분일수록 배 껍질같이 약간 거친 질감이 있어요. 중남미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동남아 품종보다는 크고 열매가 둥근데 맛은 동남아시아 품종보다는 못하더라고요. 고르기 손으로 눌러 보아 약간 들어갈 정도로 물렁한 것.......

열대과일의 시너지 효과 산파파야 [내부링크]

산파파야는 파파야에 비하여 과일이 작고 5각이 지며 끝이 뾰족한 것이 다른 열대과일입니다. 맛 파파야는 신맛은 없고 단맛이 주로 나는데 산파파야는 신맛이 있습니다. 파인애플과 파파야 맛을 섞어 놓은 맛으로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고, 파파야의 독특한 풋풋한 향이 난답니다. 생과일로 먹을만하지요. 제가 발견한 씨 있는 산파파야는 신맛이 매우 강하고 약간 구린내 같은 이상한 향이 있었습니다. 열대과일 두리안의 구린내와 비슷하지만 강하지 않아 그런대로 괜칞은데, 신맛이 너무 강해 많이 먹기에 부담이 됩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니 파파야 주스나 다른 과일주스를 만들 때 함께 갈아서 맛을 내는데 적격이라는 답을 들었습.......

후추와 함께 먹는 열대과일 산톨 [내부링크]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소규모로 유통되는 산톨은 두 주먹을 합해 놓은 정도의 크기로, 황금색의 짧은 털로 뒤덥혀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둥그스레한 열대과일입니다. 잘 보면 갈색 줄무늬와 주름이 세로 방향으로 나 있고 위쪽 끝부분은 약간 들어간 모양의 열대과일입니다. 가끔 꼭지에 마른 잎이 붙어 있는 것도 있고요. 껍질이 매우 얇아 칼로 깎아내야 힙니다. 껍질 바로 아래에는 껍질과 비슷한 색의 속살이 1~2cm 두께로 있고 그 안에 다시 하얀색의 도톰한 속살이 4~5조각 둥그렇게 마늘 조각처럼 모여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맛 산톨은 황금색과 흰색의 두 가지 알맹이를 다 먹는데요. 흰 속살이 단맛, 신맛을 동시에 갖고 있다면 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열대과일 선인장 [내부링크]

우리나라 시장에서 판매되는 선인장 열매는 비교적 작은데, 대량 재배하여 유통하는 중남미나 지중해(특히 시칠리) 지역의 시장에서 보는 이 열대과일의 열매는 원통형으로 길이가 5~10cm 정도로 크답니다. 맛 흰 속살은 점액성의 질감이 있으나 아삭한 편이고 새콤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노란 용과와 비슷한 맛이에요. 제가 멕시코와 페루를 여행하면서 먹어본 선인장의 맛은 열대과일에 따라 또는 생산지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큽니다. 참 달고 맛있는 것에서 시고 떫은 것까지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답니다. 상업적 재배 품종들은 맛이 비교적 안정되었으나, 자연 상태에서 채취한 열매들은 변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열대의 슈퍼스타 별과일 [내부링크]

별처럼 예쁘게 생긴 별과일은 열대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주로 인가 부근, 사원 근처, 관광지에서는 눈에 많이 띄는데요. 두 주먹을 합한 정도 크기의 노란색 별 모양 열매가 나무에 달려있습니다. 나무는 높이 10m 이내의 관목성 식물이고 잔가지가 많습니다. 나무에는 노란색 열매 여러 개가 덩어리로 달려있습니다. 덜익은 열매는 녹색인데 익으면서 노란색으로 변해갑니다. 5개의 날개 끝에 녹색이 약간 남아있을 때쯤 수확하는 열대과일입니다. 광택이 나는 열매 표면을 만져보면 약간 우둘투둘해도 거칠지 않고 매끄러운 편입니다. 열매를 가로로 잘라서 보면 완전히 별 모양이라 참 예쁘지요. 그.......

독특한 테르펜향의 열대과일 붉은스폰디아 [내부링크]

크기와 모양은 우리나라의 말리지 않은 생대추와 비슷한 열대과일입니다. 색도 붉은 대추와 비슷하고 표면에 광택이 있는 것도 비슷합니다. 노란색, 초록색인 것도 있지만 붉은색이 흔하지요.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는 열대과일입니다. 속은 노랗고 씹히는 맛이 있으며, 과즙도 많아 맛있는데 흠이 있다면 씨가 큰 편이라 먹을 게 적다는 점이에요. 남미의 시장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유통되고 있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작은 1~5개의 씨를 감싸고 있는 딱딱한 핵 부분이 크다는 것인데요. 평균적인 붉은스폰디아의 크기가 2.5~4cm인데 비해 씨 부분이 1.25~2cm 정도이니 먹을 수 있는 속살이 적어요. 맛 열매는 파인애플과 망고를 섞은 듯한 맛에.......

사랑에 빠진 열대과일 붉은용과 [내부링크]

붉은용과는 용과와 매우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바로 용과는 겉이 붉어도 속이 눈처럼 흰 반면, 붉은용과는 속까지 모두 붉다는 점입니다. 재배되는 붉은용과 열대과일은 대부분 코스타리카 원산인 H. costaricensis인데 드물게는 H. monacanthis라는 종도 있습니다. H. costaricensis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보는 붉은용과로 용과에 비해 크기가 약간 작아요. 열매 표면에 붙은 비늘 조각 같은 것의 끝이 녹색인 것은 용과와 비슷하고요. 반면 H. monacanthis는 용과와 거의 같은 크기이면서 겉의 비늘 조각 끝 색깔이 붉은색에 가까운 열대과일입니다. 페루를 여행하다 보면 생김새가 다양한 용과들을 만날 수.......

고열량, 고단백식품 열대과일 브라질넛 [내부링크]

브라질 아마존 유역에서 야생형으로 재배되는 브라질넛은 높이 30~50cm. 지름 1m 이상 되는 큰 나무의 커다란 열매에 들어있는 열대과일 씨앗입니다. 열매는 지름 10~15cm, 무게 0.5~2.5kg으로 꽤 큰데, 익으면 땅으로 떨어지면서 금이 가고 이것을 깨뜨리면 그 안에 12~15개 정도의 씨가 들어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브라질넛의 씨는 길쭉하고 각이 있는 삼각형 모양의 단단한 껍질에 싸여 있어요. 이 껍질을 깨면 안에는 갈색의 얇은 막이 길쭉한 모양의 씨를 또 싸고 있지요. 시장에서는 보통 이 열대과일의 단단한 껍질을 까서 판매하는데 갈색의 얇은 막은 부분적으로 벗겨져 있어요. 그 안은 흰색에서 노란색을 띠는데, 우리가 '너트&#.......

강렬한 끌림 열대과일 브라질체리 [내부링크]

과일의 크기와 색깔은 양버찌와 비슷하지만, 녹색에서 선홍색의 튀어나온 4개의 꽃받침이 열매 끝에 남아있어서 쉽게 구별되는 열대과일입니다. 브라질체리 나무는 작은키나무로 정원에서 키우기 쉬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온실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맛 브라질체리의 맛은 양버찌의 맛과 비슷하지만 독특한 청향이 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열대과일이니 꼭 먹어보세요. 고르기 시장에서 판매하는 브라질체리는 긴 과일자루와 끝에 꽃받침이 모두 달린 싱싱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게 변한 것이 단맛이 강하지만 선홍색인 것도 맛이 좋으니 색깔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껍질 벗기기 열매를 자르면 빨간 속살이 식욕.......

남미의 태양을 삼킨 열대과일 브라질포도 [내부링크]

브라질포도는 콜럼버스가 발견하기 이전부터 브라질 남부에서 인디언들이 재배해 왔습니다. 브라질 남부와 중부 지방에서 수확기가 되면 가판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포도와는 달리 송이가 아니라 알알이 떨어진 것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팔지요. 열매가 처음부터 송이를 이루지 않고 줄기에 바로 붙어서 나기 때문이에요. 맛 우리가 흔히 먹는 까만 포도 알맹이만 정말 비슷하게 생겼지만 완전히 다른 풍미가 납니다. 약한 신맛과 강한 단맛이 나는 아주 맛있는 열대과일이랍니다. 과당, 포도당, 구연산, 옥살산과 함께 비타민C도 풍부합니다. 이용 및 가공 성숙한 열매는 수확 후 실온에 3~4일 저장이 가능하나 저온에 보관.......

씹어먹는 기호식품 열대과일 비낭야자 [내부링크]

주록 녹색 줄기에 녹색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채로 유통되는데, 열매 길이는 5cm 이내로 작고 길쭉한 모양의 비낭야자는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노란색으로 변하는 열대과일입니다. 이용 및 가공 비낭야자의 열매를 베텔넛이라고 하는데요. 이 열매가 열대아시아에서는 피로 회복을 위해 씹어 먹는 기호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익지 않은 녹색 열매를 베텔후추 잎에 싸서(이것을 베텔퀴드라 부릅니다) 씹는데, 침과 섞여 붉게 변한 것을 뱉어내는 모습은 별로 안 좋아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이 열대과일을 씹는 습관이 있는 인도, 파키스탄, 중국 남부, 대만, 괌, 동남아시아의 국가 등에서 구강암 발병이 높은데 이는 비낭야자와 관련이.......

뱀 허물을 닮은 열대과일 비늘야자 [내부링크]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지역을 여름이나 초가을에 여행하다 보면 흔하게 보는 열대과일입니다. 태국 남부에서 대량 유통되는 종은 주로 갈색과 붉은색이 섞여 있거나 짙은 붉은빛을 띠는데 붉은 비늘야자입니다. 20~30개 정도 알알이 모여 있지요. 자세히 보면 각각은 길쭉하고 크기는 골프공만 합니다. 껍질의 무늬가 뱀 껍질 같은 비늘 모양이고 끝에 흰색과 노란색의 가시 같은 털이 달려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껍질 부분은 희고, 알맹이는 노란색입니다. 알맹이는 3개가 들어있고요,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유통되는 종은 열매가 크고 검은 색이며 비늘 껍질에 광택이 있습니다. 잘 벗겨지는 데다 먹을 수 있는 알갱이도 굵은 게 특징입.......

향긋한 속삭임 열대과일 멜론 [내부링크]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하고, 맛이나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열대과일 멜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빙과제품이 오랫동안 인기 있었고, 생과일로도 매우 사랑을 받고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그런데 그 씨가 참외와 비슷하지 않나요? 멜론종이라면 기본종인 7~10개의 품종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 우리가 흔히 들어본 머스크멜론, 칸타루프멜론, 허니듀멜론이 있고, 참외아종에는 2~3개의 다른 종이 있죠. 우선 칸타루프멜론은 열매 표면이 평평하거나 돌기가 있어요. 둥근 모양은 같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그물망 같은 표면이 아닙니다. 머스크멜론은 둥글고, 표면에 있는 그물망이 특징이며 우둘투둘한 돌기가 없습니다. 허니듀멜론은 표면에 그.......

배와 사과의 만남 열대과일 모과사과 [내부링크]

우리나라는 괴소로 재배하지 않아서 우리 눈에는 다소 생소한 열대과일입니다. 크기는 사과나 배 정도입니다. 노란색 열매 표면에 흰 털이 지저분하게 남아있고, 끝이 주둥이 같이 뾰족하게 니온 열대과일입니다. 얼른 보기에는 배와 사과를 조합한 느낌이고 열매가 다소 울퉁불퉁한 것이 모과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과보다 더 둥글고 작으며, 껍질에 지저분한 먼지처럼 잘 떨어지는 털이 있고, 표면이 좀 울퉁불퉁해 보이면서 노란색인 점이 다릅니다. 또한 모과 잎은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많으나 모과사과 잎은 톱니가 없답니다. 이런 열대과일을 남미나 서이상의 시장에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본다면 모과사과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1~2월.......

화려한 변신 열대과일 무화과 [내부링크]

무화과는 꽃이 없는 과일이라는 한자어인데, 실제로 꽃은 있지만 꽃받침에 둘러싸여 우리가 볼 수 없는 열대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무화과가 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주로 전남 영암 시장에서 8~10월경 짧은 기간 동안 유통되는 열대과일입니다. 어린아이 주먹 정도 크기의 둥글면서 약간 삼각형인 모양입니다. 색깔은 품종에 따라 녹색이면서 노란색이 나는 것, 붉은색이면서 좀 어두운 색이 나는 것 등 메우 다양한 편인데요, 꽃받침, 꽃, 씨가 함께 과일로 변한 형태라고 하여 '복합과'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열대과일은 해바라기의 노란 꽃잎들이 가운데로 둥굴게 모여 닫혀서 그 안에 많은 해바라기 씨들이 갇혀 있는 형.......

연분홍빛 설레임 열대과일 물사과 [내부링크]

물사과는 자그만한 크기에 지름 2.5cm, 길이 1.5cm 정도 되는 서양배 모양, 혹은 표주박 모양으로 생긴 사과 빛깔의 열대과일이에요. 작은 사과 같지만 식물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식물이고요. 과일 맛도 다르답니다. 물사과는 자바사과보다 더 밝은 홍색이며 끝에는 꽃받침 부분이 붙어있고 과일 속 한가운데에는 1~2개의 작은 씨가 있지요. 맛 이 열대과일의 껍질 안쪽의 속살은 아주 연하면서 붉은빛이 도는 흰색인데 스펀지같이 구멍이 숭숭 있어서 식감도 왠지 푸석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무에서 금방 따온 것처럼 단단하면서도 물이 많고 약간의 단맛과 함께 신맛이 느껴지지요. 이 열대과일은 별 맛이 안 나는 밍밍한 자.......

누구나 즐기는 열대과일 바나나 [내부링크]

과일 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사랑 받는 열대과일은 바로 바나나가 아닐까요? 대부분 인공합성향으로 대체되긴 하지만 바나나향은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향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부자가 아니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귀한 열대과일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흔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 되었으니 고마운 일이죠. 그래도 열대지방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현지에서 먹어보세요. 농촌지역의 나무에서 자연적으로 숙성된 바나나 시장에서 파는 야생에 가까운 이 열대과일은 여태껏 알고 있던 바나나의 맛과 향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바나나는 대단위로 재배해서 익기 전 녹색인 바나나를 줄기 채로 잘라 채취한 것이지요. 유.......

경험하지 못한 후회 열대과일 바나나시계초 [내부링크]

몽키바나나 아시죠? 바나나시계초는 몽키바나나 정도의 크기이고 생김새도 비슷한 열대과일입니다. 몽카바나나가 진한 노란색이라면 바나나시계초는 옅은 노란색이랍니다. 현지의 계절로 여름부터 초가을에 중남미를 여행하다 보면 시장의 과일가게나 가판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특히 안데스 산악지대에 가까운 볼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칠레, 콜롬비아의 시장에서 많이 만날 수 있답니다. 이들 지역에는 농촌의 울타리에 바나나시계초가 많이 자라는 데 빨간 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선 열매의 크기나 생김새부터 맛있게 보이는 열대과일입니다. 맛 바나나시계초를 한입에 덥석 넣었더니 '아이고~' 정말 시답.......

자연산 귀한 열대과일 버마포도 [내부링크]

버마포도는 나무줄기에 열매가 바로 붙어 달리는데 동남아 열대지방의 숲 속에서 종종 마주치는 열대과일 식물이에요. 시장에서 본 버마포도의 생김새는 거봉포도나 랑삿의 작은 알맹이 정도 크기이고, 녹색을 띤 노란색, 오렌지색, 또는 볽은색이 나는 열매입니다. 포도처럼 촘촘히 송이로 달려 있지 않고 축을 따라 듬섬듬섬 길게 늘어져 달려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표면에는 털이 많고 랑삿과는 달리 꽃받침이 없는 열대과일입니다. 맛 알맹이를 먹어 보면 신맛, 단맛이 동시에 강하게 나고 독특한 향이 납니다. 말로 표현하면 머루포도와 파인애플이 섞인 맛을 하나의 과일에서 맛있게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후숙이 충분히 되면 과일.......

오바마가 반한 열대과일 매마등 [내부링크]

매마등 종류는 대부분 덩굴성인데 여기 소개하는 종은 높이 10~15m에 이르는 큰키나무의 열대과일입니다. 빨간 핏빛의 방추형 열매가 꽃대에 층층이 돌려납니다. 성숙한 열매는 길이 2~4cm 정도입니다. 매마등은 열대과일 중에서 유일한 겉씨식물입니다. 같은 겉씨식물인 은행을 떠올리면 열매 구조를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겉에 보이는 빨간 열매는 은행 껍질과 같은 것이고, 안에 있는 큰 방추형 씨는 은행 가운데 있는 딱딱한 씨껍질과 같다고 보면 되는데 은행과 달리 비교적 부드러워 쉽게 으깨진답니다. 맛 생과일을 씹어 보면 떫고 약간 쓴맛이 납니다. 따라서 요리 과정에서 다른 식품을 첨가하여 맛을 내기도 한답니다. 2010년 미국.......

카리브해의 보물 열대과일 멕시코사과 [내부링크]

중남미에서 볼 수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길거리 판매대에서 연녹색이나 노란색 또는 연한 오렌지색이 나고 모양은 감과 비슷하지만 꽃받침이 없는 열매를 보시면 멕시코사과랍니다. 크기는 어른 주먹만한 열대과일입니다. 큰나무에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 때문에 집 마당에 1~2그루만 있어도 온 가족이 실컷 먹을 수 있는, 맛있고 기특한 아열대성 열대과일이랍니다. 맛 껍질은 약간 쓴맛이 납니다. 속은 흰색이거나 노란색이 도는 흰색이며 단맛으로 바나나와 아노나를 합친 맛이 납니다. 물이 많고 부드러운 식감이 나는 과일이지만 가운데에 비교적 큰 씨가 3~8개가 있어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과일을.......

실시간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