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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2024.02] 임산부금지? 디즈니랜드 겨울왕국에버애프터 오픈런성공 [내부링크]

홍콩디즈니랜드의 신상 어트랙션 겨울왕국의 에버애프터가 난리다. 모멘터스 빼고 아마 인기 1위일 듯. 어플로 확인하면 개장부터 폐장까지 대기 시간 부동의 1위가 바로 에버애프터다. World of Frozen Lantau Island, Hong Kong Disneyland Resort, 홍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에버애프터를 타려면 월드오브프로즌으로 가야한다. World of Flozen 여기서 중요한 팁. 디즈니랜드 개장 시각보다 일찍 도착은 필수 월드오브프로즌 위치는 메인스트리트의 정반대쪽이라는 걸 유념한다 파크 입장과 동시에 사람들이 뛰는 방향으로 뒤도 보지말고 같이 뛴다 디즈니 도착했으니 입구에서도 기념샷 찍고, 미키 분수대 앞에서도 사진 찍겠다고요? NOP! 절대 노노! 그럴 시간 없슴다! 우물쭈물 쓸데없이 사진찍다가 순식간에 애버에프터의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늘어난다! 그런 사진은 애버에프터를 타고 난 다음에 찍어도 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팁! 네

[홍콩2024.02]%ARABICA 응커피 드디어 마셔봄 [내부링크]

공식이름은 퍼센트아라비카. 애칭은 "응커피". 나도 이번에 마셔봤다. % Arabica (IFC) Shop 1050, Level 1, IFC Mall, 8 Finance St, Central, 홍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와서 팀호완에서 아점 먹고 셩완으로 가기 전에 IFC몰에 입점해 있는 응커피를 찾았다. 식후 커피는 못참지. 위치는 IFC몰 1층 상점번호 1050호. 시티수퍼 바로 옆에 있다. 왼쪽에 시티수퍼. 그리고 정면으로 보이는 응커피. %아라비카 %ARABICA 이 매장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친절한 직원분에게 라떼를 주문하며 "앉을 곳은 없네요" 라고 하니, 또 친절하게 주문대 옆 벤치의자에 앉아서 드시면 된다고 안내해주셨다. 자리가 없어서 미안하다는 얘기까지 ㅎㅎ 나의 첫 응커피 라떼는? 오..듣던대로 맛있다. 날씨가 우중충했는데. 이런 날에는 따뜻한 라떼를 마시면 기분 전환이 된다. 유명하다고 해서 대기가 있고 그런건가.

[홍콩2024.02] 완차이 리퉁애비뉴 크레페 맛집 feat.베이크하우스 [내부링크]

쌀쌀한 홍콩의 겨울. 센트럴에서 코즈웨이베이로 가는 트램을 타고 가다가 급 당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무작정 하차 했다. 완차이 한 가운데 트램정류장 근처에 뭔가 빨간 것들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다. 홍콩 및 중화권 국가에 가면 많이 보는 글자. Double Hapiness라는 뜻이다. 여기가 입구. 이 글자가 보이면 트램에서 내려보자. 핫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이곳의 이름은 리퉁애비뉴. 알고 보니 완차이 블루하우스와도 가까운 곳에 있는 아주 핫한 곳이다. 리퉁애비뉴가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가 많다고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와본 건 처음이다. Lee Tung Avenue 200號 Queen's Rd E, Wan Chai, 홍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거리로 들어와 보니 유럽의 구도심과 같은 분위기이다.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다. 크게 붐비지도 않았다. 아무래도 완차이 쪽은 관광지가 별로 없어서인듯하다. 홍등이 많이 걸려있어서 중국

천안 신부동 데이트, 브런치 맛집 피넛스토어 [내부링크]

매일 10:00 ~ 20: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주말이나 평일에 브런치하기 좋은 천안 신부동 카페 피넛스토어. 난 땅콩의 peanut인 줄 알았는데, FEANUT STORE다. 위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점 A주차장 입구 맞은편이다. 식당 간판을 지나칠레야 지나칠 수 없도록 만들어놔서 찾기가 쉽다. 피넛스토어 내부. 문밖으로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입구가 딱 보인다. 여백이 있고 아늑한 인테리어. 분위기 합격. 키친쪽 테이블에는 혼밥하는 분들도 계신다. 혼밥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다. 메뉴판 겸 주문서. 샌드위치, 파스타, 뇨끼, 음료 및 주류 등 있을건 다 있다. 여기는 뇨끼 맛집이라고 해서, 그릴드비프샌드위치랑 트러플뇨끼를 시켰다. 창가에 앉았는데 갬성 충만~ 창밖으로 보이는 벽에 계량기가 달려있는데 조화로 장식해놨다. 사장님 센스 좋으시네. 드디어 나온 트러플뇨끼와 샌드위치. 양이 좀 적어서 대식가라면 실망할수도 있다. 나같은 소식좌에겐 딱 좋은 양. 그릴드비프

[홍콩2024.02] 대관람차. kpop과 고소공포증의 향연 [내부링크]

홍콩에 참으로 많이 와 봤지만 이번에 대관람차를 처음 타봤다. 밤에 보면 참 예쁘긴 한데 딱히 끌리지 않아서 항상 지나치기만 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5년만에 훌쩍 커서 홍콩에 돌아온 아이들이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서 반대편 홍콩섬의 대관람차를 발견하더니 태워달라고 너무 졸라댔다. 그래서 언제 또 타보겠냐싶어 스타페리를 타고 후딱 바다를 건너 홍콩섬으로 넘어갔다. 페리 항구로 고고. 퇴근길, 귀갓길의 홍콩 사람들과 1층에 승선했다. 100년도 넘은 이 배는 언제 타고 정겹고 클래식 해~ 바다를 사랑하는 우리 식구들은 바닷물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어서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아차하면 바닷물에 빠질 듯한 스릴을 즐기는 우리 패밀리 ㅋㅋ 스타페리 출발! 잠시만 안녕 구룡반도. 홍콩대관람차가 있는 홍콩섬으로 달려가고 있는 스타페리. 완차이 홍콩컨벤션센터도 보이고. 아이들은 알까나? 저 곳이 바로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역사적인 장소라는 것을.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센트럴피어.

슈퍼말차 스타필드수원점: 제로슈가 건강한 말차라떼 한 잔 [내부링크]

드디어 나도 다녀와 봤다. 수원 스타필드. 대학 다닐 때 허허벌판이던 이 동네가 핫플레이스 중의 핫플이 되었다. 1호선 화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쇼핑, 구경 다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슈퍼말차에서 말차라떼 한 잔 테이크아웃. 나는 일반 말차라떼, 친구는 에스프레소샷이 들어간 음료를 시켰다. 홀이 작지는 않다. 수원스타필드 식음료 시설은 홀이 전부 여유롭단 느낌을 받았다. 역시 핫플은 신관이 명관이다. 우유에 말차 투입 쇼~~ 색깔이 진한게, 맛도 진할 것 같다. 우리 같은 말차 러버들이 열광할 영롱한 때깔. 친구 거에는 에스프레소 샷 투하. 말차라떼에 커피 넣은 걸 친구 찬스로 맛 봤는데 신기하고 매력있었다. 분명 커피와 말차를 섞은 건데 말차와 커피가 각각 굉장히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맛이었다. 슈퍼말차에선 이걸 마셔야하는 거네. 나의 말차라테. 설탕 없이 건강한 단맛. 진짜 별로 안 달달한데, 진하고 고소하다. 텁텁함 하나도 없이 깔끔한 맛 그 자체. 다음번엔 아이스크

스타필드수원점 7층 삐삣버거 한남동 수제버거 맛집 [내부링크]

수원스타필드에 맛집이 많이 입점했는데 삐삣버거도 그 중 하나다. 7층 푸드코트 잇토피아에 위치하고 있다. 삐삣버거 스타필드 수원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7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원스타필드 7층의 잇토피아 (EATOPIA). 일단 들어가 보니 엄청 많은 식당이 있네. 아메리칸트레일러도 있고, 킴스델리마켓은 베이글 맛집인 듯 하다. 다음 번 방문 시 식사할 곳으로 찜한 곳이다. 베이글 샌드위치가 넘 맛있어 보였던. 잇토피아에 들어와서 좀 더 안 쪽으로 들어오면 삐삣버거가 잇다. 홀이 따로 있는 식당. 한남동의 까다로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니. 그럼 외국맛이라는 것 아닌가? 설명에 넘어갔다. 여기서 먹자. 사람이 많지 않아 쉽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일까? 투고 메뉴도 따로 있다. 투고 메뉴에는 "음료+프라이" 세트 메뉴가 있다. 식당에서 먹는 경우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홍콩2024] 밀크카페: 조던역/침사추이 아침식사 토마토라면 파인애플번 밀크티 토스트 강력 추천 차찬텡 [내부링크]

홍콩 아침식사 식당으로 이곳을 강력추천합니다. 이름은 Milk Cafe 밀크카페. 홍콩 전역에 많은 지점이 있는 차찬텡이다. 토마토 마카로니, 토마토 라면은 고민 말고 여기서 먹는 거 추천. 싱흥유엔도 여러번 가 봤던 경험이 있는데, 여기서 토마토 라면을 먹어보니... 싱흥유엔 굳이 안 가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ㅎㅎ 친절하고 영어 잘 통하는 것도 싱흥유엔보다 낫다. 물론, 식당도 엄청 깨끗하다. 그저 평범한 로컬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곳. 가격도 무지 착해. Milk Cafe (Tsim Sha Tsui) 108 Austin Rd, Tsim Sha Tsui, 홍콩 Milk Cafe (Causeway Bay) 33 Sharp St E, Causeway Bay, 홍콩 Milk Cafe (Happy Valley) Yee Fung Building, 1A號 Wong Nai Chung Rd, Happy Valley, 홍콩 Milk Cafe (Sha Tin) Ngan Shing St, C

천안 다가동 봉명역 주변 추억의 연탄구이 [내부링크]

늦은 퇴근을 하더니 봉명동으로 나오라며 주소를 찍어주신다. 막상 자기는 안 나와서 내가 시켜야 하는 상황. 그리고, 지도 검색을 해 보니 다가동이다. 추억의연탄구이 다가동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차돌로 68-1 충남보조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상호부터가 추억의 연탄구이 다가동 지점인데, 알고 보니 봉명역이 바로 옆이고, 길 하나 건너면 봉명동이 맞단다. 이 근처에는 충청도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주력으로 하는 식당이 많고, 여기도 연탄에 굽는 육향 진한 돼지고기가 주메뉴. 연탄 위에 무쇠로 만든 철판을 깔고 두툼하게 썬 삼겹살과 칼칼한 된장찌개가 올라온다. 원래 항정살이나 목살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일찍 오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고 한다. 이날 방문 시간은 저녁 9시. 라스트 오더에 딱 걸리는 마지노선이었다. 원래 풍세에 본점이 있고, 이 곳은 분점쯤 되는 듯하다. 꼭 냄비밥을 시켜야 한대서 주문하고 밥반찬처럼 가득 올라온다. 반찬은 많지만 멸치랑 미역 줄기가

송도 카페오를: 2023 첫눈 오던 날, 친구와 바게트 맛집에서 [내부링크]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송도에 갔다. 아트포레에 바게트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간 '카페오를' 카페오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7 아트포레 D동 106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 10:00 ~ 19:00 (18:30 라스트오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첫 눈 예보도 있던 날이었다. 아트포레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갔다. 넓은 곳이 아님에도 찾는데에 시간이 한참 걸렸다 ㅜㅜ D동에 카페오를이 있다고 했는데 D동이 어딘지 몰라서 해멨지만, 송도 앞바다의 칼바람을 견디며 용케 어케 찾아냈다. 추워서 후딱 들어온 카페. 너무 아늑해.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아직은 바깥 날씨가 살짝 흐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바람이 예사롭지 않은 날이었다. 우리는 커피와 연어타르틴을 주문했다. 한참을 수다 떨다 보니 금새 나온 연어타르틴과 오를커피 두 잔. 카페오를의 시그니처 라떼다. 살짝 달콤한 꽃향이 나는 유니크하

부산 대구 울산 근처에서 한의원 산골가루를 구하는 방법 [내부링크]

검색을 해 보면 골절이 생겼을 때, 전체 인구가 1,200만이 넘는 영남 지방에서 한의원의 제독(해독) 과정을 거친 산골가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 경로가 보인다. 부산, 대구, 울산 같은 광역시도 3군데나 있고, 창원 특례시도 있는데, 국가에서는 경남, 경북을 통틀어 정확히 30개의 지자체를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고 하니 납득할 수 있다. 1. 두 가지 경로 봉화군 주민한테 전화를 걸면 뒷산에서 자연동을 캐서 갈아준다던가, 제주 돌산에서 구해주겠다든지, 은평 사는 할아버지가 판매한다는 글들이 보인다. 하지만, 식품의약안전처 검사를 마친 산골가루를 합법적으로 구하는 방법은 딱 2가지만 찾을 수 있었다. 대전 이구현한의원 천안 나래한의원 블로그를 비교해 보면 두 곳의 캡슐 모양이 다른 걸로 봐서,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닐 것 같지만 둘 다 다른 약재를 섞지 않고 단일 성분만을 쓴다고 한다. 둘을 비교해서 울산, 대구 등에서 구매할 때 장단점을 비교해 간략히 하자면 대전 :

[문제집] 단칼에 끝내는 그래프 (중등~예비고) [내부링크]

중등 수학 문제집 리뷰. 함수 그래프 그리는 것만 연습할 수 있는 신박한 문제집이 나왔다. 내가 원하던 것이자, 아이에게 딱 필요했던 것. 일반적인 수학 문제집은 학기별, 과목별로 나와있다. 증등 수학 전과정을 통틀어 반드시 확실하게 잡고 가야하는 부분이 그래프 그리기. 함수는 고등 기하와 직접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함수 그래프 그리기는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티처스에서도 정승제T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바로 그래프다. 그래프만 제대로 그려도 복잡해 보이는 문제가 쉽게 풀리는 마법같은 예시를 방송에서도 자주 보여준다. 다른 건 필요없고, 그래프 그리기만 파게 해야겠다 싶었던 때에 시의적절하게 출간된 신상 문제집이다. 이름도 맘에 들어... 오....단칼에 끝내! 중등 문제집이지만, 중1 좌표평면부터 지수 및 로그함수까지 연습할 수 있다. 각 단원 서두에 각 개념을 배워야하는 필요성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사실, 애들은 이걸 왜 배워야 하는 지 모른다. 하지만, 그래프는 실생활

천안 CGV 아이맥스에서 노량 보고 온 날 [내부링크]

#아이맥스 상영관이 드디어 천안에 상륙. 이순신 트릴로지 마지막을 장식할 "노량: 죽음의 바다"를 아이맥스로 즐기러 펜타포트에 갔다. 우리도 이제 아이맥스 영화를 보고싶을 때마다 볼 수 있게 되었어! 팝콘과 음료를 구입하고 상영관으로 들어가기 전. 구국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 예의를 갖추고. 갑자기 무릎꿇고 팝콘 번쩍 뭐하니 딸아 ㅋㅋ 얼굴이 많이 두꺼운 편인 2호. 용아맥에서 어벤저스 본 이후 한참이 지난 뒤에 천안에서 만난 아이맥스 스크린. 진짜 오랜만. 무슨 광고에 나왔던 팜하니 양. 넘 예뻐. Previous image Next image 광고 몇 개 보는데, 역시 시원시원하니 좋네요. 간지 나는 아이맥스 로고도 보고 영화 시작하니 이제 폰 끕니다. 이제는 용아맥 안 가도 돼. 천안 펜타포트 CGV 아이맥스 상영관으로 GG. 지방러의 삶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노량 벽을 꽉찬 화면으로 감상한 임진왜란 역대급 전투인 노량해전은 실감 나는 느낌은 물론, 감동도 더 컸

[홍콩2024.02] 페이지148 호텔: 조던역 근처 트리플룸, 전망 좋지만, 3/5점?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홍콩에 다녀왔다. 코로나 전에는 매년 가던 곳이었기에 설렘은 5배 이상이었다. 그 동안 홍콩 숙박료가 천정부지로 상승했다고 들었다. 예약하면서 느꼈던 놀라움은 그 이상이었다. 오랜만에 구룡반도 침샤추이쪽에서 묵어보기로 결심하고 택한 곳이 바로 4성급의 페이지148 호텔. 트리플룸이 있고, 뷰가 나름 괜찮아 보였다. Page148 - Page Hotels 148 Austin Rd, Tsim Sha Tsui, 홍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MTR 침샤추이 바로 다음 정거장인 조던역 D출구에서 도보로 7-8분 정도 거리다. 조던역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전경. 나름 도심이지만 번화가 뒷편의 비교적 조용한 동네이다. 3시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지만 체크인 해줬다. 오, 땡큐. 방에 들어오자마자 나를 놀라게 한 침대사이즈. 너무 작고 좁아서 진짜 대박 깜놀. 내가 묵었던 홍콩 호텔 중 제일 협소하다. 애들이 누우면 침대가 꽉 차버린다 ㅋㅋ 아이들이 기

폴바셋 천안 DT점에서 한 잔 [내부링크]

아침 수영 끝나고 같은 반 언니와 새로 오픈한 카페에서 모닝 커피 한 잔 했다. 규모있게 오픈한 폴바셋 구성동 DT점. 옆에 다이소랑 올리브영도 있고. 저 뒤에 탑텐 매장도 보인다. 이 동네 잘 안 오는데, 무슨 일? 갑자기 많은게 생기고 있네. 주차장은 인근 스타벅스 매장들보다 훨씬 여유있게 만들어놨다. 건물도 폴바셋스럽게 잘 지어놨구만! 폴바셋은 아이스크림이지~ 매일유업이니까.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왔다. 이미 북적거립니다. 그래도 아직 소문이 덜 난건지, 오픈일 치고는 자리가 여유가 많았다. 폴바셋 시그니처 룽고와 라떼. 그리고 에그타르트랑 크로와상도 주문했다. 각 빵은 커피와 세트여서 다 합쳐 13000원이었다. 오~ 착한 가격. 무조건 세트로 드세요 뷰는 뭐.. 차도 뷰다^^ 그래도 2층이라 탁트인 느낌. 아침 수영하고 마시는 커피는 역시 맛있다. 다음엔 딸램 데리고 와서 아이스크림 사줘야겠다.

[홍콩2024.02]침사추이/조던역 맛집 그랜드마마카페: 그림같이 귀여운 음식들이 있는 곳. [내부링크]

호텔 체크인을 하자마자 시내에서 첫끼. 이번 여행은 무계획이 컨셉이다. 내 위치 근처 검색을 통해 갈 식당을 정했다. 구글링을 통해 결정한 곳의 이름은. 그랜드마마카페. Grandmama Cafe. Grandmama Cafe 홍콩 Tsim Sha Tsui, Nathan Rd, 176號The Nate一樓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치는 페이지148 호텔에서도 가깝고. MTR 조던역에서도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다. 구글맵 보면서 걸어가는 중. 구룡반도를 횡으로 관통하는 대로인 Nathan Road에서 미라플레이스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살짝 왼쪽 골목으 로 들어가면 있다. 관광객들이 가는 식당이 아니라서 더 찾기 힘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눈에 안 띄어 ㅜㅜ 하지만 용케 찾았다. 퍼시픽커피 건물 2층이다. 가게 영어 이름이 간판에 써져있지 않아서 한 30초 헤맸다. 후지산 그림이 심벌인 식당이다. 후지산이 컨셉인 듯한 식당이다. 후지산 모양의 굿즈와 생퐐용품 등도 함께 판매

[홍콩2024.02] 아시아나 인천↔홍콩 기내식: 돌아올때도 그냥 비빔밥 추천, and 차일드밀 [내부링크]

인천~홍콩 왕복 기내식 정보 작은 아이가 아직 만12세여서 차일드밀 예약이 가능했다. 입 짧은 둘찌는 그냥 차일드밀이 안전빵. 오믈렛과 소시지. 예전에도 먹어 본 메뉴인데 그대로인 듯 하다. 식사와 간식 비율이 1:1.5 그래서 아이들에겐 차일드밀이 최고다. 너를 위한 마지막 차일드밀이란다. 다음부턴 너도 일반식이야. 아직 어린이 입맛인 2호에게 만족도 높은 식사였다. 1호가 주문한 치킨. 아시아나 기내식은 몇년 째 똑같다 ㅎㅎ 사진만 봐도 알것 같은 맛. 이건 내가 시킨 비빔밥. 아시아나 비빔밥은 처음 먹어본다. 된장국도 뜨끈뜨끈 너무 좋다. 추운 날 아침 뱅기라서 국물이 필요했던 나는 찐 한국인. 아침 빈 속에 채소 듬뿍 비빔밥이 덜 부담스럽긴 하다. 탄수화물 햇반은 반만 넣고 쓱싹쓱싹 비벼비벼~ 아시아나 비빔밥 맛있네. 1호 표정이 별로인 걸로 보아 맛이 쏘쏘였나보네? 쫌 낡은 아시아나 비행기. 홍콩국제공항 도착. 5년만의 홍콩이다. 내리자마자 나는 홍콩 냄새 너무 좋네. 이제

[홍콩2024.02] 막스누들 하버시티점: 새우완탕면맛집. 이건 꼭 먹어봐야 한다. [내부링크]

2월 말의 홍콩 날씨는 너무나도 쌀쌀했다. 이렇게 추운 홍콩은 처음이다. 따뜻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그런 날씨. 구룡공원에서 찬바람 맞으며 차가워진 몸을 녹이러 하버시티로 갔다. 구글검색을 하니 하버시티에 막스누들이 있어서 간거다. 무계획으로 다녀도 먹을 곳이 너무도 많은 홍콩. Mak's Noodle (Ocean Terminal) Tsim Sha Tsui, 홍콩 Mak's Noodle 77 Wellington St, Central, 홍콩 Mak's Noodle 43 Parkes St, Jordan, 홍콩 Mak's Noodle 37 Leighton Rd, Causeway Bay, 홍콩 Mak's Noodle Ground Floor, 76B Electric Rd, Tin Hau, 홍콩 이 블로그의 체크인 막스누들은 시내에 지점이 5~6개 정도. 우리가 간 곳은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지점이다. G층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오션터미널 2층에서 바라 본 빅토리아항. 스타페리가 들어오고

경복궁 서촌 맛집 홈보이서울: 미국식 중식 맛있게 잘 하는 곳 [내부링크]

얼마 전에 롯데월드몰에 있는 피에프창에서 미국식 중식을 맛있게 먹었는데, https://blog.naver.com/kyoseongssi/223134176565 피에프창 롯데월드몰점 캐주얼 아메리칸차이니즈 다이닝. 모두가 만족한 식사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미국 스타일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에 다녀왔다. 영업도... blog.naver.com 이번에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아메리칸차이니즈 식당에 가봤다. 이름하여 "홈보이서울" 경복궁역 3-1번 출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찾기 어렵지는 않았다. 창문 및 간판에 현란하게 붉은 한자가 써져있는 곳이 홈보이서울이다. 뭔가 외국에 온 느낌. 홍콩같은 느낌도 있고.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사이드에서 보니 정말로 마치 홍콩 내지 미국 차이나타운에 와있는 느낌이다. 빈티지한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홈보이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27-14 1층 홈보이서

천안 가볼만한곳: 호빗마을 닮은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 카페가 또 새로 생김. 브런치 후기. [내부링크]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수도권전철 1호선으로 갈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지방도시 천안. 천안에는 정말로 유명한 빵집이 있다. 뚜쥬루. 이름만 들으면 "뚜레쥬르 짝퉁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뚜쥬루과자점 거북이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봉서산로 69-22 뚜쥬루과자점 성정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270 뚜쥬루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227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지하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그러나!! 뚜레쥬르보다 뚜쥬루가 먼저 생긴 빵집이었다. 서울의 동네 빵집. 하지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동네 상권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상황이어서 천안으로 내려와 뚜쥬루라는 이름 그대로 다시 빵집을 열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지역 대표 기업이 되었다. 대전 성심당 못지 않은.. 아무튼, 뚜레쥬르의 모기업 CJ와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하여 천안시 내에서 매우 오랜기간 동안 CJ는

서울 북창동 대파전 술집 숭례도담 [내부링크]

몇 년 전 더 플라자 호텔에 왔다가 애들 재우고, 가까운 데서 가볍게 한잔하기 위해 들렀던 서울 숭례도담. 북창동 음식 거리라고 하길래 불 켜진 거 보고 들어갔다가 대파전 때문에 깜놀했었다. 오늘은 아이들도 데리고 방문 숭례도담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8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밖에서 보면 아주 작은 술집 같아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안쪽이 길한 형태이고,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도 공간이 있다. 손님은 만석. 약간 웨이팅 있었음. 문제는 주말에 알바 직원을 못 구해서 2층을 놀려야 한다는 안내 문구. 워라벨을 중시하는 현대의 근로 분위기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22시까지이니 점심, 저녁 장사만 하시고, 너무 늦은 시각의 취객을 받는 곳은 아닌가 보다. 주문하는 데 고민할 필요 없다. 서울 가자는 소리에 이미 북창동에 가서 대파전 먹자는 말을 하니, 지난번 방문 때 남편의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방콕] 한국인전용 반일 투어로 왕궁, 에메랄드사원 왓프라깨우, 새벽사원 왓아룬을 한번에 + 복장TIP [내부링크]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 왕궁, 왓프라깨우(에메랄드사원), 왓아룬(새벽사원). 이 세 곳을 방문했다면, 방콕 여행은 절반의 성공. 에메랄드사원은 왕궁과 붙어있다. 새벽사원은 강 건너에 있어서 중간에 배를 타고 이동한다. 왓 프라깨우 QF2V+M34, Na Phra Lan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방콕 왕궁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아룬 사원(왓 아룬) 158 Thanon Wang Doem, Wat Arun, Bangkok Yai, Bangkok 10600 태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사원 복장 관련 팁! 다소 제한이 풀렸다. 여전히 민소매는 금지, 긴바지는 필수지만, 쪼리, 슬리퍼는 허용된다. 신발 두 켤레 싸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서 다행이다. 자유여행으로 방콕에 왔다면, 원하는 시간에 왕궁에 가서 자유롭게 구경을 해

바둑이네동물원: 만지며, 먹이며 즐기는 완전 체험형 미니 동물원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 [내부링크]

예쁜 강아지, 토끼, 망아지,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져도 보고, 먹이도 주어보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에 다녀왔다. 충남 보령시 개화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바둑이네 동물원. 세종시에 있던 "바둑아놀자"가 보령으로 수년전에 이전해 온 곳이다. 화요일 정기휴무 월~금 10:30 ~ 17:00 토~일 10:30 ~ 17:30 바둑이네동물원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673-24 (개화예술공원 내)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바둑이네동물원에 입장하려면 개화예술공원 입장료를 먼저 내야한다. 성인 6천원, 청소년4천원. 주차비, 조각공원, 허브농장 관람료를 한 번에 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차를 하고, 바둑이네동물원 매표소에 왔다. 별도의 요금을 내고 동물원에 입장한다. 연령 무관 1인당 8천원이다. 먹이세트는 3천원이며, 모든 동물들에게 조금씩 먹일 수 있는 먹이를 종류별로 지급해준다. 강아지 간식은 추가 구매 불가. 외부 간식 가져와서 먹이는 것도 불가.

서천 홍원항 맛집 해돋이 회센타 쭈갑철 방문 [내부링크]

회 센터 대신 센타라니 이름도 정겹다! 쭈꾸미를 잡으려면 홍원항에 가야 된다며, 친구들과 숙소를 잡아버리는 남편. 10월 낚시철. 근처의 그 많은 펜션과 민박집이 전부 꽉 차서 겨우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친정 외할아버지가 사셨던 서천이지만, 실제론 생태 박물관 때문에 익숙할 뿐이고, 이렇게 항구에 찾아온 경험은 처음. 가던 길에 춘장대 해수욕장을 지나가는 게 보였다. 저녁식사를 못해서 배가 고플 시간. 숙소 주위에 불빛이 하나 보인다. 가까이 가 보니 간판이 '해돋이 회센타'. 서해에서? 남편의 친구들 말에 따르면, 서해안에는 이렇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지역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해돋이회센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29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런 위치. 항구까지 1.5km 이내에 위치했는데, 숙소에서 100m쯤 떨어졌기 때문에, 검색 한번 해 보고 찾아갔다. 왼쪽 공개된 비용은 매우 저렴하다. 그런데, 구석에 메뉴판 사진으로 보면 가격이

예산시장: 선봉국수 오픈런, 애플양과자, 광시카스테라, 아리랑고개닭꼬치, 고덕불고기 [내부링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시장. 예산시장에 다녀왔다. 백종원 대표님의 솔루션을 통해 재정비를 거친 맛집들이 즐비한 시장이다. 친구와 선봉국수 오픈런을 위해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어느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장에 도착하였다. 대부분의 매장들은 11시에 오픈하지만 오픈런의 기본은 "이른 도착"이다. 주말은 뭘 먹는 거 자체가 매우 힘드니, 평일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 예산시장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픈 준비 중인 예산시장 광장. 각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들을 여기로 가져와서 앉아서 먹을 수 있다. 예산시장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백주부님이 맞아주신다. 광장 입구 한켠에 있는 반납장소. 파란 건물이다. 식사 후 여기에서 일괄적으로 반납이 이루어진다. 편리 그 자체. 창문에 공기밥, 쪽파주먹밥 그림이 있다. 모든 메뉴에 곁들여 먹는 밥은 진영상회에서 구매하는 시스템. 여기가 진영상회. 주류 및 음료도 판매한다. 광장 안에 있다. 신광정육점

샤브퀴진: 명동 롯백본점 1인샤브 맛집. 큰애기들과 1인1샤브 후기 [내부링크]

명동 1인샤브 괜찮은 곳 발견한 날. 애들이랑 롯데백화점본점에 쇼핑 왔다가 바깥 더위가 무서워서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점심 시간의 백화점 푸드코트는 그야말로 전쟁터! 사람도 많은데, 두 아이가 원하는 메뉴가 달라서 티격태격 하던 중 발견한 샤브퀴진. 빈 자리가 몇 개 있는 거 보고, 애들 둘 다 지들 다리 아프다고 그냥 샤브나 먹자고 함. 샤브용 소스, 셀프 추가용 육수 등이 눈높이 선반에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나온 1인샤브 세트. 채소, 고기, 종지지, 국수, 생수 1병. 칠리 및 땅콩 소스를 담고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채소부터 넣고, 고기 사부작사부작 익혀 먹기. 애들은 육류부터 먹는다. 풍성한 채소와 버섯. 익어가는 내 채소들. 좋아하는 땅콩쏘스를 듬뿍듬뿍 찍어먹었다. 제공된 재료를 다 먹고 나서 마지막으로 끓여 먹는 국수. 완전 쫄깃쫄깃 꼬들꼬들하니 맛좋네. 명동 롯백 본점에 쇼핑하러 왔다가 배고플 때, 칼로리 부담 없이 깔끔하게 끼니 채울 곳으로

우루루 인계점: 수원 베이징덕 북경오리 맛집 후기 [내부링크]

수원에 갔다가 깔끔하고 맛있는 북경오리집을 발굴했다. 이름도 특이한 "우루루" 인계동 KBS옆에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우루루 인계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66번길 3 1층 우루루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름이 우루루라고 해서, 몽골 음식점인 줄 알았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에서 풍기는 삘이 몽고같아서. 북경오리도 하는 중국집이다. 짜장짬뽕같은 일반 중국요리도 있다. 식당 앞문, 뒷문에 주차장이 있다. 예약 없이 왔지만 자리가 있었다. 1층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녹색과 갈색의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중국집 같지 않은 비주얼. 그리고, 오픈키친이어서 이따금 셰프님의 불쇼도 볼 수 있었다. 2층 홀. 화장실 때문에 올라왔다가 찍어보았다. 기본 곁들임. 특별한 건 없다. 단무지랑 짜사이, 자스민차. 베이징덕이랑 같이 먹는 채소와 소스. 황설탕도 있다. 우리는 북경오리 한 마리를 시켰는데, 조리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다.

쌈마이웨이 드라마촬영지 호천마을(feat. 주차정보) [내부링크]

우리 딸 인생드라마 쌈마이웨이. 잘 알려있다시피, 그 드라마는 부산에서 많이 촬영했다 . 호천마을도 그 중 한 곳. 호천문화플랫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49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내비에 "호천문화플랫폼"으로 치고 검색하면 된다. 무더운 날 아이들과 함께 호천마을을 찾았다. 부산다운 모습의 언덕마을 꼭대기에 있다. 주차는 만리산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언덕끝의 큰 건물이 공영주차장이다. 만리산공영주차장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491 범천동만리산공영주차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공영이라 주차비도 저렴하다. 주차하고 엘베타고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면, 바로 옆에 이렇게 호천마을 문화플랫폼이 있다. 길 건너 호랑이 벽화가 인상적이다. 바다 벽화도 아기자기. 감성 넘친다. 그리고, 그 위의 사찰. ㅎㄷㄷ 주인공들이 밤마다 한 잔씩 하던 남일바. 카페는 문을 닫은 상태였다. 오픈했다면 시원한 아아 한 잔 하고 싶었는데. 호천마을이어서 저렇게 호랑이

아이와 함께 "창경궁" 달빛동행: 체험학습 모든학교 후기 [내부링크]

한 여름 저녁, 아이들과 창경궁 달빛기행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저녁 6시에 시작하여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다. 예약은 여기 ↓ 체험학습 모든학교 초등 사회,과학,한국사 박물관수업 제공. 개별 및 또래팀으로 반일,종일형 선택. 역사 방문수업 운영 www.schoolall.com 창경궁을 거처간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해 전문 가이드님과 함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이 궁에서의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사도세자 사망, 장희빈 인현왕후 저주사건 등이 있다. 규모가 작은 궐이지만, 나름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발생했던 현장이다. 창경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창경궁까지 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걸 추천. 도보 가능한 지하철 역은 없다. 인솔선생님과 다른 팀들과 창경궁 매표서에서 집합하고 출첵하고 드디어 입궁. 정문인 홍화문을 지나 아담한 옥천교를 건너 명정전으로 가는 중. 명정전. 즉위식, 과거시험, 연회 등에 쓰였던 곳이다.

포컬포인트: 서울역 파이 맛집. 열차 기다리기 좋은 곳 [내부링크]

서울역 맞은편 파이 맛집 발견한 썰. 정확히는 서울역 서부역 맞은편이다. 열차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용한 곳. 역사 내 매장들은 어딜가나 붐비는데, 여긴 아주 여유있다. 영업시간 매일 08: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포컬포인트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8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른쪽 아이보리색 건물이 코레일. 길 건너면 바로 있는 카페다. 파이, 와인, 맥주, 커피가 있는 곳. 프랜차이즈 아님. 미국식 파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옛날옛날에 용산 루시파이 이후 파이 맛집을 가 본 적이 없다. 충주사과, 피자, 포크, 커리 등이 들어간 다양한 파이들.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듯 하네. 크로와상과 정통 스타일 파이도 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있다. 1층 홀. 여긴 와인바도 겸하고 있다. 낮술 가능? 오후 4시 이후 주문 가능한 요리 메뉴들이 있던데, 아마 와인과 곁들 일 수 있는 음식인 듯. 오 그렇군. 열차를 이용하는 일이 잦은데, 다음 번 서울역 이용할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카페 시유당: 브런치 맛집 & 산뷰카페 [내부링크]

천안 풍세면 태학산자연휴양림 브런치 맛집 다녀온 후기. 시유당은 오픈한 지 몇년 되었지만 비교적 최근 생긴 카페다. 시유당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휴양림길 99-18 시유당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 업 시 간 매일 10:00 ~ 20:00 피자 및 파스타 10:00~18:00 와플 주문 18:00 마감 라스트오더 19:30 건물 외관. 전체가 시유당 건물이다. 3층까지 있고, 루프탑도 있다. 주차장은 넉넉하다. 평일에는 더욱 널널하다. 시유당 입구에 있는 할인 이벤트 정보와 식사 메뉴. 브런치 주문하면 음료 20% 할인이다. 카페 입구의 야외 테이블. 우린 더워서 안으로 들어갔다. 카페 입구를 들어오면 우리를 맞아주는 선인장들이 있다. 3층에 자리를 잡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마운틴뷰. 카페 뒤에 주택이 한 채 있는데, 넘 아기자기하다. 진정한 숲세권 하우스. 천안 산뷰 카페. 마운틴뷰 카페 시유당. 비오는 날, 산을 바라보면서 브런치를 즐기면 우울했던 기분

라 부아뜨 블루: 서촌 옥인동 망고빙수 맛집. 크로와상도 굿. [내부링크]

수성동계곡 가는 길에 망고빙수 맛집에 들렀다. 알고 찾아간 것것은 아니고, 계곡 가는 길에 옥인동 골목길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파란색 간판이 눈에 띄어서였다. 이름은 프랑스어. La Boite Bleue 라부아뜨블루. 파란박스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휴무 그 외 요일 09:00 ~ 18:00 사대문 안 동네다운 정겨운 골목길이다. 사람 냄새 나는,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우리 친정 아빠가 나고 자란 동네기도하고. We love croissant. Nous aimons le croissant. "우리는 크로와상을 사랑합니다" 라고 써있다. 라부아뜨불루는 망빙집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베이커리다. 크로와상을 사랑한다고 할 정도로 자신있는 크로와상 맛집인거다. 라 부아뜨 블루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32-3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라부아뜨블루 위치. 인왕산 수성동 계곡 가는 길. 박논수미술관 앞이다. 망고빙수를 판매한다고 창문에 붙어 있어서 더위

천안에 민어 매운탕과 부레 회를 맛볼 수 있는 곳 [내부링크]

여름 가기 전에 꼭 민어를 맛봐야 된단다. 심지어 일본 덕택에 앞으로 태평양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올해는 찬바람 나기 전에 꼭 먹어야겠다니 말릴 수 없다. 천안 신방동 지나갈 때, 분명 현수막에 세트라고 쓰여있는 걸 봤다며, 가격을 막론하고 꼭 가셔야 된다며 1주일 전부터 예약 전화를 한다. 토요일에 오려면, 조황 확인해야 되니 목요일에 전화를 하라시고, 하루 이틀 숙성하면 딱 먹기 좋아지니 예약 전화는 이틀 전에 하라신다. 갯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천변길 15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플래카드는 치웠지만 민어 세트는 여전히 메뉴에 있음. 양이 조금 부족하면 금풍생이인지 군평선이인가 딱돔이라 부르는 생선구이도 딱 좋겠다고 충청도 아재들이 협의를 봤지만, 결론적으로는 충분히 양이 많아서 그럴 필요 없다. 사장님이 이런 거 잡았다면서 자랑하심. 남편 말에 따르면 민어는 반드시 수놈으로, 크면 클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다만, 매운탕은 암컷을 알째 넣어서 통째로

[방콕] 아이콘시암 쑥시암 쏨땀 맛집 재댕삼얀(Jaedang Samyan), 차오프라야 투어리스트보트 [내부링크]

방콕 핫플 아이콘시암, 쑥시암... 나도 다녀왔다. 하지만, 가기 전에 너무 기대를 했을까. 가는 길도 좀 불편했고, 쑥시암도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다. 그래도, 야시장과 짜뚜짝을 대체할 수 있는 곳이긴하다. 어쨌든 살짝 아쉬웠던 후기 시작. 아침에 왕궁, 왓프라깨우, 왓아룬 투어를 마치고, 현지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로 아이콘시암 가는 투어리스트보트를 타고 강을 건넜다. 승선장소는 왓아룬 선착장. 파란색의 투어리스트보트 티켓. 1인당 30바트. 약 1200원 정도로 저렴하다. 2층 데크에 자리를 잡으려면 줄을 빨리 서서 대기해야한다. 우리는 나름 선착장에 빨리 와 있었기 때문에 앞차례로 승선할 수 있었다. 중국관광객이 엄청 많고, 떠밀리듯 배를 탔는데,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할 듯. 어쨌든 운 좋게 2층에 앉았다. 근데, 배에 그늘이 없어서 쪄 죽는 줄. ㅜㅜ 중국 아자씨들, 거 너무 시끄러운 거 아니오? 강 건너는 중. 덥지만, 뷰는 좋네. 참고로 강물은 좀 많이 더러워보였다. 아이

천안 원조 닭내장탕 첫 방문기 [내부링크]

오늘 술 한잔해야겠다며 성정동 이계순 원조 닭내장탕이라는 식당으로 나오라고 한다. 그런 음식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는 봤지만, 실제 먹어본 경험은 이번이 처음. 남편은 알콜 치료 클리닉을 하는 한의원 원장이라 음주 운전만큼은 철저해서, 어차피 차로 모시러 가야 함. 알콜로 문제 된 사람들이 금주하는 과정을 적어서 무슨 확인서로 재판 양형자료라는 걸 써 주는 일을 한다면서, 정작 자기는 술 끊을 생각이 없으시단다. 이계순원조닭내장 본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봉정로 8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무리 봐도 봉명동 같은데, 네비 찍어보니 성정동이 맞다. 조금 옆에 봉명역이 있는데 성정동이라니 자꾸 천안역 서부역에서 직진해서 바로 온다며 정확한 주소를 얘기 못하시더만, 이미 혼자 알코올을 들이붓고 계신다. 수북이 올라온 깻잎을 보니 무서워진다.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닭내장이라는 게 얼마나 향이 강렬하면, 이렇게나 많은 향신료가 필요한 걸까? 이 충청도 토박이 아

페이퍼앤컵: 안국역 근처 일찍 여는 컵케이크 카페 [내부링크]

북촌 헌법재판소 맞은편에 예쁜 컵케이크 카페가 있다. 이름은 "페이퍼앤컵". 북촌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당충전도 하고 더위도 피할 겸 들어간 곳이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바라본 페이퍼앤컵. 들어가고 싶은 비주얼의 외관이다. 페이퍼앤컵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월~금 08:00~22:00 토/일 09:00~22:00 북촌, 삼청동 인근에서 가장 일찍 여는 곳이 아닐까? 게다가 밤에도 늦게 닫는다. 길을 건너 카페로 들어갔다. 더위를 피해. 내부는 협소한 편. 북촌에 카페가 참 많은데, 다들 협소한 장소라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여긴 다행히 빈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블 자체가 많지 않아 만석이어도 조용한 분위기다. 냉장고에서 서빙을 기다리는 컵케이크들. 바나나푸딩 같은 메뉴도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다 먹어보고 싶지만, 식사 전에 입맛 버릴까봐 걍 맛만 보려고 하나만 주문했다. 주문을 픽업했다. 코스터에도 페

[방콕] 짜뚜짝주말시장: 화장실 정보, 코코넛아이스크림, 생망고 다 좋다. 하지만 덥다. [내부링크]

숙소인 신돈미드타운이 있는 BTS 칫롬역에서 그린라인을 타고 약 20분을 달려 환승없이 모칫역에서 내리면 바로 짜뚜짝주말시장으로 갈 수 있다. 칫롬역에서 늘 우리를 반겨주던 태국 대세 배우 브라이트. 라자다 쇼핑몰 광고에서 보네. 매우 잘생겨서 우리나라에도 팬이 꽤 있다고 한다. 나도 넷플릭스 보이프렌즈에서 보고 진짜 미남이라고 생각하긴했다. bright(@bbrightvc)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M명, 팔로잉 1,103명, 게시물 1,387개 - bright(@bbrightvc)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보이프렌즈: 스틸 2게더 (2020) :: 볼 수 있는 곳 캠퍼스 커플로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던 사라왓과 따인. 하지만 각각 음악 동아리와 치어리더 동아리의 회장이 되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사랑하기만도 모자란 시간, 우리 괜찮은 걸까? m.kinolights.com 그리고 플랫폼에서 만난 뉴진스. 맥날

온미관: 서울식불고기, 감자채전이 맛있는 북촌 안국역 한식 맛집 [내부링크]

아이들과 온미관이라는 한식집에 다녀왔다. 서울식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나온 집이다. 온미관 안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2길 5-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된다. 정확히는 헌법재판소 맞은편 골목, 깡통만두 옆집이다.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라스트오더 21:00 헌재쪽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 안은 그야말로 맛집 천국. 온미관도 그 중 하나라는 거 인정. 역시 서울은 대로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맛있는 집이 많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깡통만두. 깡통만두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나오는 온미관. 맛집 옆에 맛집. 뭔가 온기가 느껴지는 외관이다. 이름이랑 잘 어울리는 간판. 5시 20분 쯤 예약없이 왔더니, 자리는 있지만 예약손님 오는 6시 반까지 식사를 마쳐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다행히 음식은 금방 나온단다. 카톡웨이팅 접수대에서 대기 1번 번호 받고 메뉴 구경 중.

천안 막국수를 찾아 광덕면 맛집으로 [내부링크]

입맛이 까다로운 막내 취향을 고려해 천안 광덕의 맛집을 급하게 검색. 막국수는 좋다고 하니, 광덕면으로 go! 외갓집이라는 곳이 괜찮아 보인다. 집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순간적으로 간판을 못 봐서 그냥 지나갈 뻔. 외갓집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죽계1길 8 외갓집 한식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예전 아이들 천문 스클 다니면서 자주 오던 동네라서 익숙한 길이다. 비주얼은 시골 마을 회관 건물을 보는 비주얼.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1. 막국수는 좋다. 2. 충청도 아재도 두부전골 좋아 했음. 3. 청국장은 못 먹어서 아쉬움.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고, 충격적인 영업시간. 딱, 점심시간만 문 열고, 3시 반이면 끝. 그래도, 토요일, 일요일은 5시 끼지. 알콜 치료 양형자료를 써 주는 독특한 한의원을 운영하는 남편 말에 따르면, 점심 먹으러 왔다가 한 잔 곁들이고 반주 단속에 걸리는 손님들 많겠다고 한다. 확실히 메뉴판을 보니 아저씨들 안주 삼을 만한 게

[방콕]시암박물관: 왕궁, 카오산 근처 아이들과 가기 좋은 체험형 박물관 [내부링크]

방콕은 왕궁, 사원, 호캉스 아니면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곳이 부족하다. 더운 날 계속 바깥으로만 다니면 더워서 모두 불쾌지수 상승하며 서로 짜증내기 십상. 고민 많은 부모님들에게 시암박물관을 추천한다. 규모가 작고, ALL 실내 활동이며,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태국 문화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 시암박물관 가기 전에 바로 근처 람부뜨리로드로 가는 중. 나한테 사기치려던 툭툭 기사. 타고 있는동안 겁나게 영업해서 짜증났다. 기사가 투어시켜 준다면 반드시 거절하자. 단호히 시간 없다고 하면 더이상 괴롭히지 않는다. 더운 날 툭툭타면 시원하다. 람부뜨리로드. 카오산로드 바로 옆이지만 분위기는 완전 다른 곳. 한인 사장님 계시는 곳에서 발마사지 완료. 싸얌 박물관 4 Sanam Chai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람부뜨리에서 그랩 타고 온 시암박물관.

천안 생선구이 체인점 구룡동 북극해 고등어 방문기 [내부링크]

이번 토요일 저녁을 뭘 먹을지 남편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생선을 먹고 싶단다. 자기처럼 음주가 잦은 중년은 물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나? 아이들도 모두 찬성. 전에 길거리에서 본 기억이 있는 북극해 고등어를 찾아가기로 결정한다. 우리 집 애들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빠 덕분에 어려서부터 회부터 구이, 조림까지 친숙하다. 북극해고등어 천안동남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풍로 1725 B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장소는 평수 넓은 식당들이 몰려있는 구룡동의 그 동네. 식사 마치고 나오면 길 따라 청당 지하도 지나서 뚜쥬르를 들러 디저트를 사고 집에 가면 딱 좋을만한 위치에 있다. 가격은 so~so~ 난 조림이 싫어서 구이로 결정. 임연수, 방어, 고등어, 가자미를 선택한다. 메뉴판 한쪽에는 주류가 적혀있으나, 웬일로 술을 안 시킨다. 금주 기간인가 해서 물어봤더니, 음식과의 조합이 중요한데, 어려서 밥반찬으로만 먹던 거라서 알콜이 당기지 않는다며 오히려 콜라 생각이 난단다

[방콕] 미슐랭 팟타이 팁싸마이: 2프로 부족했던 식사 후기.그러나 오렌지주스는 킹정 [내부링크]

팟타이는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말모말모할 정도로 호불호 제일 적은 타이 메뉴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에서 1일 1팟타이 했을 정도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식사다. 짜뚜짝 시장에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호텔 근처 시암파라곤 푸드코트에 들렀다. 시암 파라곤 991 Rama I Rd,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솔직히 거기 팁싸마이가 있는 건 모르고 갔다! 너무 더워서 어딜 찾아다닐 에너지가 바닥. 그래서 시원한 곳 아무데나 들어간 곳이 시암파라곤이고, 1층 푸드코트에 갔더니 입구에 고글쓴 할머니 그림이 눈에 띄었다. 바로 팁싸마이! 미슐랭빕구르망에 선정된 팟타이 맛집. 이 고급진 백화점 G층, 즉 1층에 고메이츠라는 푸드코트가 있다. Gourmet Eats 원래는 입구에서 카드를 사서 금액을 충전해서 이용하는 방식인데, 팁싸마이는 선불카드 구매없이 주문 가능! 그냥 신용카드 등 개인 결제수단으로 이용하면 된다. GLN및 타이QR도 가능하다

[방콕] 지구오락실 나온 맛집 크루아압손에서 인생 팟타이 먹고, 오믈렛 클라스에 놀라고. [내부링크]

카오산로드와 민주기념탑 근처 딘써로드에 크루아압손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방콕 최고의 팟타이 먹은 썰. 크루아 압손 169 Dinso Rd, Wat Bowon Niwet,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포스팅을 위해 지도 검색을 하며 알게 된건데, 지구오락실에 나온 방콕 맛집이었다. 나 유명한 데 다녀온 거 맞구나. 난 한인마사지 사장님이 추천해 주셔서 간건데. 영업시간 월~토 10:30~19:30 ※일요일 휴무※ 바보처럼 대낮에 아시아티크 갔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그랩 잡아서 달려온 식당이 크루아압손. 방콕에서 특정 맛집을 갈 때는 닥치고 그랩이다. 동선 상 길 건너편에서 차를 세워주셔서 찍을 수 있었던 가게 사진. 간판이 영어로 되어있지 않으니 주의! "ครัวอัปษร" ↑ 크루아압손이라는 글씨다. Grab에서 검색할 때에는 Krua Apsorn 이라고 입력하면 된다. 유명 식당은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콕] 스타벅스 랑수언 지점: 무난하게 아침식사하기 기 좋은 카페, 부자 동네 산책 [내부링크]

Thanon Langsuan 랑수언 가. 여긴 방콕 부촌이라고 한다. 오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 숙소인 신돈미드타운이 바로 이 랑수언로드에 있다. 그리고 바로 길건너에는 스타벅스 랑수언 지점이 있다. 스타벅스 랑수언 30 Soi Langsuan,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해외여행 갈 때, 아침 식사 할 곳이 변변치 않다면 무난하게 밥 먹을 수 있는데가 스타벅스인 듯 하다(개인적 의견). 한국에서는 스벅 진짜 안 가는데, 외국 가면 이상하게 한 번씩은 아침 먹으러 가게 된다. 다른 식당들보다 일찍 오픈하는 것이 몇몇 이유 중 하나다. 호텔을 나와 잠깐만 동네 산책하고 스타벅스에 가기로 했다. 방콕 사람들과의 위화감 1도 없는 아이들의 뒷모습 ㅋ 딸 옆에 있는 아저씨는 아빠 같고, 아들 뒤에 있는 분은 엄마 같고, 너무 자연스럽잖아! 랑수언은 방콕 부촌답게 인도도 깨끗하고 건물들도 신축이 많고, 딱 봐도 고급진 콘도들도 많다. 다니는 사람들도

[방콕] 망고빙수 맛집: 애프터유 쌈얀밋타운 지점. 여기가 바로 태국 서울대? 쭐라롱껀대학 산책 [내부링크]

방콕에서 왕궁, 사원 투어도 했고, 짜뚜짝 시장도 갔고, 팟타이, 뿌팟퐁카리도 다 먹어봤고, 1일1마사지도 받고 나니 할 게 없다. 정말 할 일이 없어서 왕립 쭐라롱껀대학에 가 보기로 했다. 태국의 서울대라고 하니까. 위치가 무려 시암이다. 방콕 최고의 번화가 시암. 캠퍼스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쭐라롱껀대는 MRT 쌈얀(Samyan)역에서 도보로 5-7분 정도 거리에 있다. 1번 출구로 나와 학교로 걸어갔다. 캠퍼스 구경하기 전에 맞은편의 밋타운(Mitrtown) 쇼핑몰에서 간단하게 간식부터 먹기로 하고 육교를 건넜다. 육교를 건너다 뒤를 보니 마하나콘 빌딩이 보인다. 중국 관광객이 너무 많다하여 갈 엄두가 안 나서 가지 않았다. 그래도 저 빌딩은 외관도 독특하고 높아서 방콕 시내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이 봤다. 눈에 겁나게 잘 띈다. 쌈얀 밋타운 944 Rama IV Rd, Wang Ma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쭐라 맞은 편 쌈얀 밋타운은 학생들이 많

오늘자 구름 사진들 [내부링크]

요즘 구름 사진 찍는데 재미 들었다. 한낮에 열대성 폭우마냥 비가 어마어마하게 퍼붓다가 멈췄다. 비 그친 후 하늘을 보니 그냥, 미쳤단 말 밖에 안 나올 정도로 예쁜 구름들이 마실을 나왔다. 뚜쥬루 빵돌가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빵 사러 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봤다. 본관이 요즘 공사중이라, 빵 사려면 장작가마 카페로 가야한다. 장작가마 카페.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다. 관광객같이 보이는 분들도 있고. 대충 애들 간식할 거리만 사서 후딱 나왔다. 우유거품 같은 구름과 산. 뚜쥬루 장작가마 테라스쪽에서 본 구름. 먼지 한톨 없이 깨끗한 하늘이라 더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꼭 누가 그린 것 마냥. 이 커다란 뚜쥬루 주차장이 만차네. 주차하기 힘들었다. 그 와중에 뽀송뽀송한 구름. 새로 생긴 빵마을카페 건물과 구름. 여긴 아직 안 가봤는데. 내일 애들이랑 함 와볼까. 호빗 집 처럼 생긴 팥공방. 이렇게 먼지 없는 하늘 매일 보고싶다.

EPL 팝업스토어@롯백본점: 맨시티 토트넘 아스널 쇼핑 후기 [내부링크]

요즘 EPL 구단들의 아시아 투어가 한창이다. 우리나라엔 지금 EPL 최강팀인 맨시티가 와있다. 내일 AT마드리드와 경기가 있단다. 이에 맞춰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EPL 명문 구단 팝업스토어인 풋볼스탠다드가 8월2일 (끝나는 날은 매장별로 상이)까지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5개 지점에서 운영중이다. 해당 점포는, 의왕 타임빌라스, 동부산점, 충남 부여점, 충북 청주점 등 아울렛 4개 매장과 롯데백화점 본점이다. 해축 덕후 아들을 위해 우리 가족은 롯데 본점을 찾았다. 31일까지만 운영하는 곳. 지하1층에 있으며, 을지로입구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기 쉽다. 입구를 라커룸처럼 꾸며놓았다. 토트넘 존. 판매중인 굿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디스플레이 해놓았다. 홋스퍼 텀블러랑 모자 넘 귀엽다. 아들이 싫어하는 아스널 존. 현재 최고 구단 맨시티. EPL 최고 미남 선수가 속해있다는 팀. 하늘색 굿즈들이 다 예쁘다. 이제 쇼핑하러 가 봅시다. 팝업스토어 오픈런. 10:30에 매장 열자마자

블루보틀삼청점: 라떼맛집. 근데 양이 너무 박하다. [내부링크]

올 여름 대한민국은 한 마디로 사우나 더위. 밖에 나가면 5분 만에 등이 다 젖고, 기운이 다 빠진다. 최악의 더위를 겪고 있는 중. 이 와중에 학원방학을 맞아 경복궁 게하에서 1박하며 서울 놀이 중인 우리. 게하 우리 방 뷰. 인왕산과 경복궁 건춘문 뷰다. 환상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잔 할 겸 일찍 문 연 카페를 찾아나섰다. 이른 아침인데도 너무 덥다.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틀면 카페가 많이 나온다. 아무데나 연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칼국수 맛집 황생가를 지나면, 블루보틀 삼청 카페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7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바로 옆 카페 블루보틀. 사람 없는 것 같아서 일단 들어가기로. 숙소에서 5분 걸어서 온 곳이다. 더이상 걸을 필요가 없어서 다행. 벌써 땀에 흠뻑 ㅠㅠ 그런데.. 이 카페 주차장이 이게 전부다. 차 가지고 오지 마세요. 차를 가져왔다면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오면 된다. 사람 별로 없어서 다행. 1층에 바

천안 다가동 민호네 정육식당의 단점 딱 1가지 [내부링크]

남편이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답니다. 고기는 별로 안 좋은데 인테리어나 서비스만 신경 쓰는 비싼 식당 말고, 정말로 돼지 자체가 맛있는 정육 식당을 찾아요. 이미 남편이 몇 군데 얘기를 하지만, 내 추천은 다가동 민호네. 맛있고, 저렴하다는 등 극찬은 많이 들었겠지만, 이곳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아들과 그 아빠의 맨발. 바닥이 미끌거리지도, 끈적거리지도 않기 때문에 맨발로 들어와도 괜찮아요. 테이블을 만져봐도 전혀 끈끈하지 않은 깔끔함. 청결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신발 없어도 된다는 말을 할 수 없죠. 처음에 수영장 언니들 소개로 왔을 때에도 식당 안에 들어가면서 깜놀했었는데, 이 청결한 바닥. 이 아저씨도 "자신이 찾아다니는 정육식당들은 맛 좋고 가성비 높지만, 청결에 대해서는 일부 포기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하면서 놀라워해요. 하지만 단점도 있으니 주차장이 협소하다 사실 아주 부족한 건 아니지만 한창 식사 시간 때는 좀 모자라요. 다가동 주변 골목 여기저기 이용하면

[방콕]쏨분씨푸드 센트럴엠버시점: 순살 뿌팟퐁커리 맛집, 비싸지만 한국보다 두 배는 저렴하다. [내부링크]

방콕의 순살뿌팟퐁커리 맛집으로 알려진 쏨분씨푸드 #신돈미드타운 호텔에서 도보로 8분 거리(구글맵 기준), 럭셔리 쇼핑몰 센트럴엠버시 5층에 위치해 있다. 오전에 짜뚜짝 주말시장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람부뜨리에서 발마사지 받고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쉬면서 저녁 식사 장소를 고민하다가 방콕에서 뿌팟퐁커리는 먹어봐야 하기에, 트리플 앱에서 저장해 놓은 방콕 맛집 쏨분으로 가기로 결정. 이미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방콕 해산물 맛집으로 시내에 지점이 7개 정도가 있다. 센트럴 엠버시 1031 Phloen Chit Rd, เเขวง ปทุมวัน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우리가 방문한 센트럴엠버시 지점은 고급 쇼핑몰에 위치한 식당답게 조금 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태국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콕 맛집이다. 센트럴엠바시 정문. 호텔에서 걸어가니 금방 도착했다. 외관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고급진 분위기. 시암스럽다. 몰 분위기 무엇? 스타필드랑 비슷하다. 구찌

[한옥 카페투어] 천안 눈들재 [내부링크]

집 근처에서 만날 사람이 있어서 눈들재에 왔다. 추위도 한 풀 꺾이고 이제 완연한 봄이 온 듯. 밖에서 차 마시기에 딱 좋은 날이다. 하지만 난 테이크아웃 손님~ 아침이라 할인 된 가격에 커피 두 잔을 들고 나왔다.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찍어 본 카페. 이른 아침이라 손님이 거의 없다. 동네 카페라 평일 오전에는 정말 여유롭다. 간단히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류가 있고, 곳곳에 한옥 스타일 오브제도 있다. 카페 한 쪽에는 대청 마루 스타일 좌석이 있다. 애기들이 있다면 이런 좌석이 편하다. 안 쪽은 이렇게 생겼다. 분위기 넘 좋은 듯. 뒷 쪽이다. 정말 넓은 카페다. 우리 둘째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보이는 자리다. 초등학교와 카페 후문. 좌석간 거리도 넓어서 사회적거리두기 하기 좋은 카페인 듯 하다. 주말엔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나름 붐비는 카페. 눈들재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2길 43-20

[방콕]신돈미드타운 호텔 조식 솔직 후기: 포함시킬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내부링크]

나는 조식 포함으로 예약한 줄 알았다. 그런데 체크인 시 확인해 보니 불포함으로 했단다. 띠용~ 좀 당황스러웠지만 할 수 없지 모. 그래도 다행히 IHG 멤버십이 있으면 조식 뷔페는 전원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정도만 먹어보고 나머지는 호텔 근처 식당에서 먹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방콕은 아침 일찍 여는 곳도 많아서 아침밥 먹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씬톤 미드타운 호텔 방콕 68 Soi Langsuan,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조식은 2층 Bangkok'78에서 06:30~11:00에 먹을 수 있다. 방번호를 알려주고 입장했다. 자리를 안내받자마자, 커피랑 차 주문을 받는다. 커피, 홍차, 핫초코 중에 고르라고 한다. 나는 커피, 아이들은 핫초코. 신선한 샐러드, 햄과 치즈, 과일, 그리고 직접 갈아놓은 건강쥬스 등이 있다. 어느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기본 메뉴들. 신돈미드타운의 조식당 분위기. 이곳의 이름인 '방콕

[방콕] 신돈미드타운호텔 수영장: 북적대지 않고, 맛있게 식사도 할 수 있는 곳. [내부링크]

방콕의 7월은 말 그대로 찜통이다. 우기가 막 시작된, 가장 뜨거운 여름이다. 태국의 한 여름에 여행을 간다면, 오전에 모든 일정을 몰아넣고, 오후에는 물놀이를 하는 게 낫다. 안 그러면 극한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일 수도 있다. 씬톤 미드타운 호텔 방콕 68 Soi Langsuan,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오전에 왕궁 및 사원투어를 하고, 아이콘시암 내 쑥시암에서 점심을 먹고, 너무 더워서 호텔방으로 들어와 수영을 했다. 신돈미드타운 수영장은 18층에 있다. 이름은 "Horizon Pool". 운영시각은 07:00~22:00. 식음료는 오전 11시부터 주문 가능하다. 방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올라왔다. 드디어 입수. 높은 기온에 물이 다 데워졌는지 물이 1도 안 차갑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선베드 하나씩 잡고, 타월 깔고 휴식도 했다. 수영장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피트니스도 보인다. 역시 아침에 할 걸 다하고 오후엔 물놀이가 진리

[방콕] BKK Bagels: 태국 첫 아침식사가 베이글 맛집 [내부링크]

결제 관련 주의 사항 한국 계좌와 연동된 GLN 사용불가 태국계좌와 연결되어 있어야만 타이QR 결제 가능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카드는 결제 가능! 새벽 1시에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신돈미드타운 호텔 들어와 잠자고, 눈 뜨자마자 아침 먹으러 간 곳. BKK Bagels 베이글 베이커리. 영업시각은 매일 07:00~17:00 일찍 여는 곳이라 선택한 곳이다. 다들 배가 너무 고파서 일찍 눈이 떠짐. BKK Bagels 518, มณียา เซ็นเตอร์, 3 Phloen Chit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신돈미드타운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거리다. 오. 가깝다. 구글맵 켜고 다니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걷다보니 르네상스호텔 앞에 있는 곳이었다. 바로 옆에 힌두신을 모신 에라완 사당도 있다. Erawan Bangkok 494 Phloen Chit Rd, Pathum Wan, Bangko

델리프랑스 DDP점: 홍콩에서 가봤던 프랑스 베이커리 카페, 그리고 전태일다리 [내부링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이들과 구경을 하고 디자인마켓 건물에 커피 한 잔 마시러 갔다. 전시관 옆 건물인 마켓 건물로 가면 식당과 카페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인데, 유독 눈에 확 띄는 곳이 있었다. 바로 델리프랑스. 반가운 로고와 이름이었다. 델리프랑스는 홍콩 여행을 많이 다녀 본 사람이라면 안다. 홍콩에 매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맛있는 프랑스 빵과 샌드위치로 유명한 곳이다. 이 프랑스 베이커리 카페가 한국에도 있었다니. 너무 반가웠다. 홍콩에서 몇 번 가봤던 곳이라. 바게트 샌드위치가 너무 맛났던 기억이 난다. 델리프랑스 동대문DDP점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지하2층 인테리어는 평범하다. 요즘 스타일의 트렌디 한 분위기는 아니고, 편안한 분위기. 테이블이랑 의자가 뭔가 프랑스스럽다. 카페 한 쪽 벽면에 제빵 관련 일러스트가 있는데, 인상적이다. 기억 해 보니, 홍콩에 있는 델리프랑스도 화려하거나 모던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빵은 진짜 맛있었다.

갈현동할머니떡볶이둘째네: 추억의 맛. 영천시장 떡볶이 맛집 [내부링크]

독립문 근처에 가면 꼭 가야하는 떡볶이 맛집이 있다. 영천시장 안에 있는 갈현동할머니떡볶이둘째네. 갈현동할머니떡볶이는 프랜차이즈라 전국에 매장이 있지만, 둘째네는 여기 뿐이다. 할머니니 둘 째 자녀분이 운영하시는 떡볶이집이라고 들은 것 같다. 암튼 여기는 자신있게 추천하는 서울 떡볶이 맛집이다. 위치는↓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둘째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영천시장길 32 (영천동) 독립문 길건너 조금만 내려오면 영천시장이다. 공사장 가림막 지나서 바로 오른쪽으로 턴. 그러면 시장입구로 가는 길이 나온다. 길 끝까지 가서~ 왼쪽에 있는 시장입구로 들어섰다. 큰 시장은 아니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떡볶이집이 나온다. 영천시장길 약 1/3 지점, 오른쪽에 이렇게 가게가 있다.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자리 먼저 잡고 각자 먹고 싶은 걸 골라서 주문 완료. 테이블에 있는 주문서에 체크해서 드리면 된다. 월요일 정기휴무.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음식이 금방 나온다. 오랜만에 먹는 시장 떡볶이. 이만큼

피에프창 롯데월드몰점 캐주얼 아메리칸차이니즈 다이닝. 모두가 만족한 식사 [내부링크]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피에프창 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 미국 스타일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에 다녀왔다. 영업도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다. 굿. 위치는 롯데월드몰 5층이다. 타워가 아니라, 지하1층에 아쿠아리움이 있는 옆 건물이다. 주말이라 엄청 북적였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해 웨이팅 시간이 그나마 짧은 식당이었다. 그래도 주말 저녁 기준, 기본 15~20분 대기를 예상해야 한다. 나우웨이팅으로 대기번호를 받고, 카톡이 오기를 기다린다. 토요일 저녁 5시 반 경이었는데, 15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사실, 이 날 사진 속에 빼꼼히 보이는 디라이프스타일에 가고 싶었었는데, 대기가 넘 길어서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피에프창을 택했다. 결론적으로는, 굿초이스였다. 기다리면서 근처에서 애들 사진도 좀 찍어주면서 샵 구경도 했다. 여긴 뭐, 구경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지루해 질 틈이 없다. 기다리면서 메뉴도

무교동북어국집: 명동 근처 아침 일찍 여는 집밥같은 북어국집 [내부링크]

영업시간 월~금 07:00 ~ 20:00 토~일 07:00 ~ 15:00 무교동북어국집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길 38 , 명동 근처 다동무교동음식문화의 거리에 매일 아침 문을 일찍 여는 북어국집이 있다. 무려 오전 7시에 오픈하는 곳인데, 메뉴는 단 하나. 북어국이다. 이름도 쏘 심플, 무교동북어국집. 아이들은 아침 식사로 다른 메뉴를 원해서 호텔방에 남겨 두고, 우리 부부만 왔다. 미드시티호텔에서 걸어서 3~5분 거리다. 우린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픈런이었다. 그렇다고 막 1시간 대기는 아니다. 회전율이 어마어마하게 빨라서, 줄은 금방 줄어든다. 우리는 약 1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무교동북어국집에 직접 갈 수 없다면 배달이나 포장을 이용하면 된다. 식당으로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광경. 포장 용기에 바쁘게 음식을 담으시는 모습.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어~ 그리고 이 날 아침 배달 또는 포장 전화가 엄청 울려서 진짜 전화통에 불 나는 줄 알았다. 시각이 일러서

경찰박물관 나들이: 자녀들 진로체험 하기 좋은 곳 [내부링크]

서울 비오는 날 갈만한 곳 엄마표 진로체험 하는 날. 독립문 근처 경찰박물관에 다녀왔다. 경희궁자이1단지 앞에 있다. 경찰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6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교남동주민센터가 경찰박물관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쉽다. 박물관 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입구가 있다. 입구의 포토존. 기념사진 하나 남기기.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있다. 전시 관람은 4층에서 시작하는거라 먼저 엘베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서 락커에 가방을 다 넣었다. 키보증금은 100원! 그리고 무료 관람이다. 전시관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BMW사에서 제조하고, 실제로 사용되었던 옛날 경찰 오토바이와 차량. 그리고 우리 경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품들이 있다. 임시정부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에 사용했던 실제 경찰 물품들이다. 카메라, 신분증, 대통령실에서 경찰의 날마다 선물해 준 담배, 육모봉 등이 있다. 경찰 역사 훑어본 다

루베아: 천안 목천읍 저수지뷰 카페. 여기가 찐 뷰맛집 눈과 마음이 힐링되는 곳 [내부링크]

천안국민여가캠핑장 저수지 앞에 뷰맛집 카페가 하나 있다. "루베아" 카페 천국 천안에서 손꼽히는 뷰를 보유한 곳이다. 루베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7길 46-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전망이 너무 좋아서 주말에 혼잡한 편이다.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인근 '교촌리 109-6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가면 된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왔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저수지. 주말이라 인파가 좀 있었지만 심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저수지 전망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야외 공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자리가 없어서 커피 못 마시는 일은 없을 정도로 앉을 곳은 충분하다. 베이커리류과 음료를 주문하는 곳. 바깥에 포토존이 있다. 이 카페 후기에 많이 나오는 사진들이 전부 다 저기서 찍은거다. 난 후줄근하게 마실나가는 차림이라 안 찍음. 앉아서 물멍하면서 차 마시는 분들. 이모들이랑 아빠. 코너뷰. 여기저기서 물가를

오륙도스카이워크: 투명 바닥 아래 아찔한 바다 [내부링크]

오륙도스카이워크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투명한 바닥 아래로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오륙도스카이워크. 해운대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다. 주중 기준, 주차장은 널널한 편.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야 한다. 스카이워크 입구. 살짝 오르막길이다. 난간에 쿨링포그 시스템이라는 게 설치되어 있다. 더운 날에 시원한 물분자가 뿜어져 나온다. 미세먼지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단다. 요렇게 나온다. 이 날 너무 더웠는데, 난간에 거의 붙어서 갔다. 열 식히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는 듯 했다 ^^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물분자들~ 저 멀리 아련하게 보이는 마린시티. 오륙도 SK뷰라는 아파트는 진짜 뷰가 대박인 듯. 거실에서 바다와 섬들이 보이면 어떤 기분일까. 망원경으로 주변 섬, 바다와 해운대까지 볼 수 있다. 6개의 바위섬들이 모여있어서 오륙도라고 하는 이곳은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

제네시스에어포트서비스: 인천공항 주차장보다 저렴하게 주차하기 (feat. 무료정비 및 클리닝서비스) [내부링크]

제네시스 오너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서비스가 있다. 바로 "제네시스 에어포트서비스" 4박5일 주차비로 7만원(부가세 10% 제외)만 지불하면 된다. 즉, 부가세까지 합치면 77000원으로, 귀국 후 차량 인도시에 지불한다. 6일째 부터는 1일당 1만원 추가. 제네시스고객센터로 전화하여 예약하면, 카톡으로 안내가 오고, 안내에 따라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이용 2주전에 예약 필수! 이 서비스는 김포공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블루핸즈 인천공항점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172번길 56 블루핸즈 인천공항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에어포트서비스는 인천공항 발렛주차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인천공항에 주차하는 것이 아니고, 블루핸즈인천공항점에 맡기는 것이다. 성수기엔 인천공항 주차가 정말 어려운 데, 제네시스를 소유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 블루핸즈에 도착하면, 정장을 말끔하게 입으신 직원분들이 나와서 맞아주신다. 트렁크에 있는 캐리어는

[방콕]가성비 신상 호텔 신돈미드타운 프리미엄룸 따끈따끈 후기: 아이들에겐 공짜 아이스크림, 외출할 땐 아이스버켓, 랑수언로드는 방콕 부촌? [내부링크]

Welcome to Thailand 숙박기간 2023.7.2~7.4 여행기간은 7.1~7.5 이지만, 밤도착/밤출발이라 실제 투숙기간은 2박3일이다. 총평은 4.5/5.0 신돈미드타운호텔은 IHG 계열 호텔로, 4성 호텔이지만 신축 호텔이어서 한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방콕호텔이다. BTS 칫롬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라 교통도 편리하다. 씬톤 미드타운 호텔 방콕 68 Soi Langsuan,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그리고, 방콕엘 간다면 신축 호텔은 국룰이란다. 별 다섯개 호텔도 구축이면 만족도가 기대 이하인 호텔이 많은 곳이 방콕인 듯 하다. 타호텔 후기를 찾아보면, 리노베이션이 좀 뒤쳐진다고 해야할까. 암튼 태국 여행은 무조건 새로 지은 곳으로! 신돈미드타운 호텔 외관. 대로변이 아니고 조용한 골목 길가에 있어서 번잡하지 않고 좋다. 이 호텔은 아시아 최초의 IHG 비네트컬렉션이다. 새벽 2시 체크인. 우리는 15층 객실로 배정

호텔 미드시티 명동: 패밀리룸 후기, 깔끔하고, 위치좋고, 교통 좋은 중구 호텔 [내부링크]

명동을 중심으로 여행하기 좋은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이름은 호텔미드시티명동이다. 위치는 엄밀히 말해 명동은 아니고 을지로 입구역에 있지만, 명동이나 을지로입구나 거기서 거기다. 명동에서 미드시티호텔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린다. 어차피 명동만 다닐 것은 아니니까, 이 정도 거리는 별 문제가 안 된다. 호텔미드시티명동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30 호텔미드시티명동은 다동-무교동 음식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호텔이다. 을지로 입구 1-1번 출구에서 성인 걸음 속도로 약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 출구와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여기저기 다니기에는 정말 좋은 위치다. 호텔 입구 호텔 외부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사용하여야 한다. 조식부페도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은 15000원, 만3~6세는 9900원이다.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다. 다동-무교동 음식문화의 거리에 호텔이 있는지라, 근처에서 아침 식사 되는 곳을

노티드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부드러운 에티오피아 후기, 노티드 종각 하이커점, 노티드 안국점 다 가 봄. [내부링크]

편의점에 가면 knotted 우유, knotted 크림빵 등등 별의별걸 다하는구나 싶은 아이템들이 유행이다. 네쏘 캡슐이 똑 떨어져서 부랴부랴 마켓컬리 샛별배송으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구매하려고 검색하니. 노티드 캡슐이 떡하니 나왔다. 진짜 가지가지 좋은 일만 하는 knotted. 히히히. 가격도 10개 7700원. 괜찮다. 요즘 핫플 카페에서 만드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가격이 개당 1000원 정도가 평균인 걸 감안하면, 노티드 캡슐은 770원이니 저렴한 편이다. 포장부터가 노티드스럽다. 핑쿠핑쿠한 상자에, 과일향이라고 그림도 그려 놓고, 여긴긴 다른 걸 떠나 패키징이 너무 맘에 든다. 귀엽고, 뭔가 기분 좋아지는 디자인들이다. 노티드 에티오피아 캡슐은 라이트와 미디움 중간 정도의 강도다. 시그니처 노랑이 스마일 그림 아래의 설명대로 플로럴, 베리, 피치, 레몬의 향미의 가벼운 커피다. 난 블렌드 에스프레소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그건 품절이어서 할 수 없이 선택한게 에티오피아인

런던베이글뮤지엄: 웨이팅 지옥이 된 레전드 베이글집. 너무 맛있잖아. 안국점의 추억. 롯데월드몰점 오픈 예정. [내부링크]

요즘 진짜 핫하다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실 여기는 최근 몇 년 전 부터 핫했다. 제주시 구좌읍에 매장이 새로 생겼는데, 대기가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매장이 전국에 3개 뿐이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모든 매장의 대기줄이 엄청나겠지? 영업시간 매일 08:00 ~ 18:00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4길 20 위치는 북촌에서 가회동, 헌재쪽으로 내려가야 있다. 삼청동 아님. 소금집델리 맞은편. 소금집델리도 대기지옥으로 유명한 곳이다. 재작년 여름에 다른 카페 가면서 찍어 본 대기 줄. 이때만 해도 저기가 핫플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나. 그냥 지나가면서 기다리는 사람들 숫자에 놀라서 사진만 한 장 찍어 놓았던 곳. 대체 뭐야..이름이 런던베이글뮤지엄이네? 하고 바로 패스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약 6개월 뒤 겨울에(작년), 근처에 놀러왔다가, 베이글 한 번 먹어보고자 다시 왔을 때의 모습. 여전한 웨이팅 인파. 아침 일찍 영업시작 시간에 맞춰 간

대만 곱창국수 시먼딩 아종면선 찾아가는 법 그리고 솔직한 후기 [내부링크]

대만 여행을 결정하면서 꼭 가고 싶었던 곳이 곱창국수집 아종면선. 남편이 여행지를 시먼딩 근처로 잡은 이유도 오직 곱창국수 였어요. 따라서,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짐 풀자마자 찾아간 곳도 시먼딩 본점. 아종면선 본점 No. 8-1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둘다 대만여행은 처음이기 때문에 길 찾아 헤멜 각오를 해야겠죠. 일단은 시먼역 6번출구로 나옵니다. 정면에 대형 H&M건물이 보이기 때문이 거기를 기준으로 시먼역 6번출구에서 우측 45도 사선방향으로 진행. 그러면 정면에 더 페이스삽 건물이 보이고 거기서 우회전, 대만은 첫 여행지라서 이 길이 맞나 두리번 거리게 되지만 곱창국수가 첫 번째 목표였으니 부지런히 걸어가 봐요. 의외로 멀지 않아서, 조금만 더 진행하면 금방 간판이 보입니다. 아종면선 동영상으로 보면 더 간단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서서 먹고 있더라고요. 주문과 동시에 큰 솥에서 한 그릇을

김녕 오션뷰 카페 청굴물: 작지만 독특한 풍경이 있는 곳 [내부링크]

카페청굴물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주차장 있음, 근처 공용주차장 이용 가능 카페 청굴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75-1 1층 카페청굴물 제주도는 그야말로 카페 천국이다. 갈 때 마다 새로 생겨나는 곳도 많다. 운전하며 다니다 보면 뜬금없는 위치에도 구석구석 정말 많다. 그래서 매번 다른 카페를 골라서 가는 재미가 있다. 워낙 오션뷰 마니아라, 이번에도 바다 보며 차 마실 수 있는 곳을 가려고 마음 먹고 열심히 검색했다. 집에서 여행 동선을 짜면서, 인터넷 지도를 뒤져가며 검색한 끝에 김녕에 있는 이름도 독특한 "카페청굴물" 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계획했다. 내가 원하던 바다뷰였고, 바다위 특이한 구조물이 보이는 카페여서 호기심이 생겼다. 조천읍 램앤블랙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성산 가는 길에 일부러 김녕쪽으로 올라가서 들른 곳이다. 카페청굴물 전용 주차장도 있기는 한데, 조금만 더 들어가면 바닷가에 꽤 넓고 여유 있는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그 곳에 차를

인생 양고기 집 조천읍 램앤블랙: 육즙 팡팡 산굼부리 맛집 [내부링크]

램앤블랙 화요일 정기 휴무 그 외 요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30 ~ 16:30 / 라스트 오더 20:30) 미리 네이버 예약하고 오는 걸 추천 램앤블랙 제주 조천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1길 45 램앤블랙 제주본점 너무 맛있는 식당엘 다녀왔다. 이름은 램앤블랙. 양고기와 흑돼지를 함께 파는 데라서 램엔블랙인가 보다. 지인이 알려준 곳인데, 너무나도 강력하게 추천을 하셔서, 무려 3주 전에 네이버 예약을 해 놓았다. 사람이 몰려 대기하게 되는 건 싫어셔였는데, 잘 한 듯하다. 바닷가도 아니고, 조천읍 교래리 완전 시골 마을 속에 위치했다. 인적이 드문 동네다. 제주 조천읍 산굼부리 주변인데, 이런 곳에 양고기 맛집이 있다니. 내비에 의지하여 드디어 렘앤블랙 근처에 도착했다. 요런 정겨운 숲길을 달려가면 식당이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 저 작은 건물이 렘엔블랙이다. 마침내 도착! 램앤블랙 건물이다. 이름답게 입구 컬러가 블랙이다. 제주에서 양고기

5월의 산굼부리: 난이도 최하 수준의 오름. 굿굿. [내부링크]

산굼부리는 조천읍 비자림로에 위치한 난이도 최하 제주 오름이다. 적어도 내 기준으로는. 에코랜드가 가까이에 있으며, 억새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래서 가을에 가장 인기 좋은 제주 관광지 중 하나이다. "굼부리"는 제주 방언으로 "분화구"라는 뜻이란다. 산굼부리는 오름이라고 하기엔 정상까지 거의 평지 수준이라서 난이도 최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분화구는 백록담 분화구보다 더 크고 깊다고 한다. 정상 부분이 거의 평지에 가까운 수준이라, 분화구는 지하라고 볼 수 있다. 그냥 들판 산책하는 수준으로 다닐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귀한 오름이다. 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운영시간 3월 ~ 10월: 09:00 ~ 18:40 (18:00 입장마감) 11월 ~ 2월: 09:00 ~ 17:40 (17:00 입장마감) 산굼부리 주차장은 매우 넓다. 이미 고등학교 수학 여행 버스와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꽤 모여든 상태였다. 주차를 하고, 입장료(성인

제주보말칼국수: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추천. 국물이 진짜로 진해요~ [내부링크]

제주보말칼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8길 40 영업시간 매일 08:00~15:30 라스트오더 14:5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제주공항에 8시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식사를 위해 달려간 곳.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삼도이동에 위치한 제주보말칼국수.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들은 곳이다. 가게 이름이 너무 보통명사 같아서인지, 검색하면 다른식당이 많이 같이 나온다. 주소가 '관덕로8길'로 나온데가 우리가 간 곳이다. 주소가 말해주듯 관덕정 근처이다. 중요! 여긴 아침, 점심 식사만 가능한 곳이다 딱 보아도 동네가 관광지가 아닌, 로컬 거주지역이다. 우리가 원했던 바다. 제주보말칼국수는 이 골목 오른쪽 끄트머리에 있다. 바로 맞은편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도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고. 정겨운 골목길에 위치한 제주보말칼국수. 드디어 입장. 깔끔한 홀. 평범하지만 맛집의 포스가 느껴진다. 일찍 왔는데도 두 팀이 먼저 와 식사 중이셨다. 메뉴는 심

OZ 청주→제주: 전라남도와 제주도 그 사이 어딘가. 하늘에서 본 제주 [내부링크]

오랜만에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제주도에 갔다. 06:50에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약 40~50분의 비행끝에 전라남도 어디쯤의 상공을 날고 있었다. 늘 아이들에게 창가석을 양보하기 때문에 비행기 밖 사진을 거의 못 찍는데, 이번에는 내가 창가석에 앉았기 때문에 간만에 하늘에서 본 풍경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아시아나 국내선은 중간에 음료서비스가 있다. 무한리필 가능 ㅎㅎ. 제주관광공사에서 미리 우편으로 받은 지도에 우리의 오늘 동선을 표시해서 가지고 다닐 예정이다. 여행어플도 편리하지만, 종이지도로 확인하는 게 더 빠를때가 있다. 오랜만에 보는 뱅기 밖의 풍경이다. 전라남도 어딘가겠지. 지리산인가? 산맥이 끝도 없이 펼쳐진 걸 보니, 아마 지리산일수도? 산봉우리들의 모습이 사라진 다음 나타난 남해바다의 크고작은 섬들. 저 섬들의 이름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른 아침 햇빛을 받은 바다가 반짝반짝 아름답다. 다도해상 위를 지나가는 우리의 아시아나 비행기. 곧 제주도가 나올 차례

아라파파북촌: 동네 빵집, 바닷가로 오다. [내부링크]

아라파파북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15길 60 아라파파북촌 영업시간 매일 09:00~19:00 제주 북촌리는 구좌읍 해변 마을이다. 제주 4.3 사건 때 대규모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었던 마을인데,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이 마을에는 너븐숭이 4.3 기념관, 4.3길 등 관련 탐방지가 있다. 마을은 조용했다. 공항으로 가기 전 집에 가서 먹을 빵도 사고, 유명하다는 수제잼도 사기 위해 아라파파북촌에 들렀다. 아라파파는 원래 제주시 연동에 있는 동네 빵집이다. 거의 10년 전에 한 번 가 본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고수의 로컬 베이커리가 조천읍 바닷가 마을인 북촌에도 생겼다. 언제 2호점이 생긴 건지는 잘 모르지만, 바다보면서 차 마시고 빵도 먹고 싶어서 고민하지 않고 고고. 도착. 기존 주택을 개조한 것 같다. 동네의 조용한 분위기와 걸맞게 차분한 느낌의 바닷가 주택이다. 카페 안 쪽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수용가능 대 수는 많지 않

백약이오름: 자연휴식제, 그러나 대부분 구역 탐방 가능 [내부링크]

백약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백약이오름 정보 난이도: 하 탐방소요시간: 약 1시간 백약이오름은 규모가 큰 편이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탐방로가 잘 되어있어서 난이도가 낮은 오름 중 하나이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 바로 근처에 백약이오름이 있어서 운동도 하고 소화도 시킬 겸 올라가 보기로 했다. 백약이오름은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표선면 경계에 위치해 있다. 행정구역은 표선면. 여기서 부터가 표선면인거다. 오름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나름 인기 코스라 주말이나 휴일엔 번잡할 수 있을 듯 하다. 평일 오후에 이 정도 방문객이 있다고 보면 된다. 백약이오름은 현재 식생 복원 및 오름 보전 관리를 위하여 자연휴식제를 실시 중이다. 그래서 정상부 일부 지역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기간은 2024년 7월 31일까지다. 정상 일부분을 제외하고 대부분 탐방 가능하니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올라가면 되유. 주차장과 연

프릳츠 양재점에서 모닝커피, 그리고 프릳츠 캡슐커피 [내부링크]

양재역 카페에서 모닝커피 하자고 친구와 프릳츠에 갔다. 평일 오전 8시면 오픈하는 부지런한 카페다. 공정무역 커피로 원래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름 난 곳이다. 나의 경우, 마켓컬리를 통해 존재를 알게 된 카페다. 프릳츠 양재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11 양재역 2번 출구에서 173m 거리에 있으니 네이버지도 켜고 조금만 걸으면 엄청 금방 나온다. 카페 건물. 한 눈에 봐도 연식이 오래된 빌딩이다. 레트로한 느낌, 좋아. 옛날 스탈 창문이 건물 3층까지 이어져있다. 입구며 간판이며 클래식한 느낌. 물개 로고를 보니, 새벽배송 드립커피로만 만나본 프릳츠에 드뎌 와보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여기 매장 커피를 너무 극찬을 해서 완전 기대되었다. 안냐세여. 프릳츠 양재점입니다. 물개님 영접. 반갑습니다. 들어가기 전, 골목에 아무도 없겠다..인증샷! 들어가니, 고소한 빵냄새와 커피향이 솔솔 풍기고 있는 분위기 깡패인 카페였다. 요즘 핫한 카페들에서 주로 느껴지는 스

송탄 부대 맛집 : 술 취한 남편과 평택 시장을 떠나 찌개 식당 탐방 [내부링크]

오랜만에 방문한 평택 송탄. 점심 식사를 해결해야 되는데, 남편이 (과장을 조금 보태면) 몇 시간 전까지 음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버거류보다는 부대 찌개를 먹었으면 좋겠대요. 신흥 국제 시장에 있었기 때문에 김네집을 가려고 했다가 양대 맛집인 최네집 본점이 10분 거리밖에 안된다고 해서 굳이 또 찾아갑니다. 이미 만차라서 입구 컷 당하고, 건너편 주차장으로 안내받아 선회. 대기타야 하는가 싶어 걱정. 솔직히 원래는 다른 곳에 갈 예정이었지만, 거긴 휴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온 건데, 줄 서서 대기하고 그런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1401 알려주신 대로 맞은편 성당을 찾아가요. 부락산 공영 주차장인데 매우 저렴. 천천히 먹고 나와도 500원만 더 내면 됩니다. 내 나이보다 오래된 식당. 백년식당이라고 쓰여있던데 사실은 50년 조금 넘었나 봐요. 부대 찌개 만큼은 전국을 돌아다니고, 각종 프랜차이즈를 섭렵했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햄이 아닌

모들한상: 건강해지는 맛집 in 애월 [내부링크]

영업시간 수요일 정기휴무 그 외 요일 11:00~19:00 *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 점심 라스트 오더 15:00 * 저녁 라스트 오더 18:30 작년에 밥 먹으려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모들한상에 다시 왔다. 그때 왔을 때, 갑자기 임시로 휴업하셔서 바로 근처 더애월에서 두루치기를 먹었었다. 암튼, 주변에서 모들한상을 맛집으로 너무 강추해서 이번엔 기필코 먹으리라 생각했던 곳인데, 조미료 없이 모든 메뉴를 만드신다고 한다. 왕기대 5시 영업 시작 20분 전에 일찌감치 도착해 주차해 놓고, 외부에서 테이블링 대기 1번으로 등록해 놓고 근처 CU에 걸어갔다. 저녁에 숙소에서 먹을 간식거리랑 물을 사러. 모들한상 전경. 조용한 애월 마을 도로가에 있다. 주차장도 넉넉하다. 하지만 워낙 인기가 좋은 곳이라서 어느 정도 대기는 예상해야 한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오픈 시간 5분 전에 와서 열리기를 기다렸다. 대기번호 1번의 기쁨. 포토존에 멋있는 글

애월가성비독채펜션:오션뷰 애월바다타운하우스(그여름애월바다) 숙박 후기 [내부링크]

제주 애월해안도로에 인접한 오션뷰 가성비 독채 펜션에서 아이들과 2박을 하였다. 주중 숙박이어서 1박 15만원 대에 2층집 전체를 우리 가족끼리 독차지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내 점수는요. 청결 사장님 친절함 위치 종합 애월바다타운하우스민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13길 99-15 펜션 이름은 애월바다타운하우스. 그여름애월바다라고 검색해도 나온다. 아고다에서 예약한 걸로 기억한다. 호텔스컴바인에서 연결되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 오션뷰 애월독채펜션은 가성비와 가심비 면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주었다. 2층집에서 살아보는 게 소원인 우리 애들이 특히 좋아했다. 체크아웃 하는 날엔 진짜 울 뻔. 체크인 하는 날 점심때 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그리고 간단한 확인 통화 후 주소와 주차 등 각종 안내 사항을 문자로 보내주셨다. 찍어주신 위치로 잘 도착하였다. 작년에 묵었던 리치호텔 바로 옆이다. 이 곳을 택한 또 하나의 이유다. 작년 리치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제주10경 사라봉: 제주 로컬들의 산책로 [내부링크]

사라봉은 제주시내 한복판에 있는 낮은 오름이다. 높이는 184미터이고, 낙조가 멋지기로 잘 알려진 곳이다. 건입동 동네 뒷산 느낌인데, 그래서 로컬들이 많이 산책하러 오는 곳이라고 한다. 모충사라는 사찰도 있어서, 불교신자라거나 시간 여유가 있으면 절도 한 번 가보면 좋을 듯 하다. 사라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고 등반하면 된다. 사라봉 산책로 입구에 지도를 참조하여 볼거리를 택하며 된다. 우리는 그냥 기본 산책코스를 왕복하기로 결정하고, 바로 등반을 시작했다. 경사가 낮은 계단으로 시작되는 코스. 가보자고^^ 사라봉은 올레18코스의 일부였구만. 총 길이가 18.2 KM? 엄청 길다. 우리는 오늘 사라봉 건입동 부분 코스인 3KM만 탐방할 예정이다. 사실 3키로미터도 다 돌지는 못할 듯 한데, 그래도 왕복 3키로는 가능할 듯 하다. 아직까지는 초반이라서 밝은 얼굴이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보니 이렇게 군데군데 일제 동굴진지가 있다. 뭐야

산지천 맛집 곤밥2: 줄 서는 제주식 백반집, 고씨주택 제주책방 [내부링크]

곤밥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서부두남길 8 곤밥2 월요일 휴무 화~일 10: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공항근처에서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거나, 제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기 좋은 식당이다. 식당이 산지천에 있어서 식사 전후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제주 바다만 보다가, 작은 천을 보는 것이 신기하다. 색다른 경험. 식당 근처는 주차하기 쉽지 않지만,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두 군데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산짓물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산짓물공영주차장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330-1 주차장 입구. 오전 10시 조금 안 되서 도착했는데, 우리 차 밖에 없었다. 널널해서 좋다. 주차장을 나와서 네이버지도를 켜고 식당으로 걸어갔다.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식당. 도착하고 보니 식당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있었구만! 대기 시스템이 있어서 전화번호 입력하면 카톡으로 입장 안내를 해 준다. 오픈 30분

애월 해변가 카페 외도339: 오션뷰가 멋진 곳 [내부링크]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애월 해안도로 숙소로 가는 길에 들른 외도 339. 주차장 널찍하고 널널하다. 확실히 애월한담쪽보다는 여유로운 듯. 거긴 핫플이 많아 차 갖고 가기 너무 무섭다는. 이 카페는 바로 앞이 바다여서 차도 마시면서 인생샷도 건지기 좋은 곳이다. 밖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이미 찰칵찰칵 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창가는 이미 만석이다. 대체 이런 곳은 어느 타이밍에 와야 로얄석에 앉을 수 있는거지?그것이 궁금하다. 창가 자리는 아니지만 카페 한 가운데 단체석에 앉게 되었다. 남은 자리가 여기 뿐이었다. 음료랑 빵을 다 마시고 나서 밖에 나가서 놀았다. 포토존이 많았다. 외도339 인수타 인증샷 존. 제주완은 제주왔다는 뜻인 듯? 여동생을 너무 사랑하는 오빠. 여기가 제일 핫한 포토존. 우리딸 키 만한 크로와상과 거대 커피잔. 날씨만 더 좋았다면 여러가지 설정샷도 가능했을텐데, 바람이 안 도와주네. 거인 커피잔 있는 곳에서 바라본 외도339 전경. 옆에는 해수

에어로케이 제주↔청주 왕복 후기: 젠더리스 승무원 유니폼으로 유명한 그 회사 [내부링크]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생 항공사가 하나 있으니, 바로 에어로케이(Aero K). 현재 청주↔제주 노선만 운행하고 있지만, 6월 부터 청주↔오사카 노선도 취항 할 예정이라고 하는 소식이 들린다. 2월에 처음으로 에어로케이 뱅기를 타고 제주에 다녀왔다. 인당 편도 7만원에 예약했는데, 겨울 방학 가격치고 너무 저렴했다. 우리가 제주를 다녀온 바로 며칠 뒤에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이 회사의 승무원 유니폼을 극찬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바스락 소재의 점퍼와 팬츠, 타투에 안경까지 허용하는 힙한 항공사다. 국내 모 항공사는 탈 때 마다 승무원 옷이 너무 불편해 보여서 안쓰러운데, 에어로케이는 경영진이 마인드가 굉장히 열려있는 듯 하다. 승무원이 일하기 편해야, 더 안전한 비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女승무원 바지·운동화에 엄지척…세계가 주목, 韓항공사 유니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국내 저가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의 ‘젠더리스(Genderless) 유니폼’이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카페노커: 아산 신정호 브런치 / 베이커리카페 굿굿 [내부링크]

반려동물 동반 가능 영업시간 매일 09:30~23:00 브런치 09:30~18:00 이벤트에 당첨되어 신정호 카페노커에 브런치를 먹으러 왔다. 신정호 카페촌 밀집 zone에서는 살짝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신정호 권역에 있는 베이커리 및 브런치 카페다. 아무래도 호숫가가 아니기 때문에 번잡하지 않고,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도 크다. 카페노커 건물을 지나서 더 안쪽으로 진입하면 이렇게 오른쪽에 2주차장이 있으니, 카페 앞 주차장이 만차여도 당황할 필요없다. 주차를 하고 20초만 걸으면 카페다. 외관 분위기가 독특하다. 요즘 서타일 카풰지. 건물 안쪽에 빼꼼히 보이는 게 주차장인데 붐비는 시간대에는 금방 만차가 되기 때문에 맘 편하게 바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 정도 규모다. 카페 입구인데, 출입문을 못 찾을 수가 있는데, 들어가서 오른쪽이 문이다. 벽 색깔과 유사한, 내부가 안 보이는 불투명 미닫이 자동문이라 순간 헷갈릴 수 있다. 입구 들어가기 전에 있는 작은 정원. 대표 브런

당진 막걸리 신평 양조장 투어와 금주 클리닉 원장의 부연 설명 [내부링크]

이 술 좋아하는 아저씨 새로 생긴 취미가 양조장 투어에요. 전통 주류는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되는데, 굳이 찾아가서 시음도 하고, 눈으로 보고 사셔야겠다니. 오늘 찾아가는 곳은 당진 신평 양조장. 그동안은 30도가 넘는 독한 증류식 소주가 주 종목인 업체들로 찾아갔었는데, 오늘 가는 신평의 시그니처는 막걸리. 그래서, 저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아요. 나중에 알게 된 건데, 그동안 안동, 예산 등에서 사 온 그 독한 소주들은 상온 장기 보관해도 되지만, 막걸리는 빨리 마셔야 된대요. 적당히 주차를 한 뒤. 뮤지엄이라는 데로 들어가면,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어요. 공휴일이고, 예약을 한 것도 아니라서 가이드를 해 줄 수는 없다고 하시지만, 뒤편에 있는 양조장은 둘러볼 수 있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생긴 곳에 들어가면 소규모 박물관 느낌의 교육장이 있어요. 가이드가 없으니, 술을 좋아하면서도 금주 클리닉을 운영하는 남편 등판. 하려 했으니 외국 술은 아는 바가 없다며 슬그머니 뒤로

불당동 라면집 : 구불당 셀프 조리 식당 [내부링크]

엄마, 아빠는 이미 밥을 먹었지만, 학원 수업 들어가기 전 아들에게 간단하게 밥을 먹여야 됐어요. 불당동에서도 구불당은 주말이 되면 문연 식당이 거의 없고, 대부분 술집이라서 급히 둘러보던 중 눈에 들어온 라면집 작은 간판이 너무 높게 걸리고, 그마저도 어닝에 가려 잘 안 보이지만 쌓여있는 일회용 종이 용기 그리고, 오늘의 토핑이라며 적혀있는, 추가 첨가물들은 아들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라면집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3길 50 시티플러스 1층 106호 들어가 보니 점심시간을 조금 놓친 3시경이라서 아무도 없어요. 이미 아이들이 먹고 지나간 잔반들이 수채통 거름망에 있는 걸로 봐서, 오늘도 공부를 하러 온 중고딩들이 많이 이용했겠구나~라는 걸 추측할 수 있죠. 익숙지 못해서 순간 당황했지만, 서울, 인천 젊은 친구들 노는 동네라거나 부천 가는 길 간이 휴게소에서도 본 적 있고, 최근 충주 활옥동굴 편의점에서는 비슷한 기계로 끓여 본 적 있어서 안심이에요. 아직 우리 아드님이 드시

흑돈쭐: 성산일출봉 근처 돈마호크 최고 맛집. 또 가고 싶다. [내부링크]

성산일출봉에 가면 꼭 들러야하는 맛집을 알게 되었다.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코스에 넣게 된 흑돼지 전문점이다. 바로 흑돈쭐. 흑돼지 돈마호크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이번 여행 흑돼지 식사는 이곳으로 정했다. 성산일출봉은 계획에 없었는데, 돈마호크 먹으러 여기까지 온 김에 무료코스로 후딱 한 번 돌기로 했다. 아이들도 성산일출봉 기억이 잘 안 나서 다시 가 보고 싶다고 해서 밥 먹고 고고. 흑돈쭐 영업 정보 위치: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3분 거리 매일 11:00~23: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 식당 왼쪽 세븐일레븐 쪽에 주차장 있음 기타: 고기 구워주는 집임. 흑돈쭐 제주성산일출봉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 72 일단 개인적인 평은 말이 필요없었다. 역시 여행 경험자의 추천이 최고다. 인기 많은 식당인 것 같아서 일부러 좀 늦게 왔다. 우리는 약 2시쯤 와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가게 앞이 한산해서, 바로 앞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식당 외관은 평범하다. 밥때가

델문도 김녕점: 해안도로 베이커리카페에서 바다멍 [내부링크]

용눈이오름 자연휴식제 중인 것도 모르고 갔다가 등반 실패하고, 제주 시내 쪽으로 가는 길에 바다보며 드라이브라도 하려고 일부러 해안도로로 내려와서 서쪽으로 달렸다. 중간중간 주요 해수욕장들은 사람도 많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경유 없이 바로 시내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달리다가 보니 졸리고, 커피가 너무 땡기던 찰나에 김녕 해안도로가에 뜬금없이 엄청 큰 카페가 혼자 떡하니 있어서 차를 멈춰 세웠다. 오.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안 보이고, 큰 카페만 하나다. 위치가 애매해서 붐비지 않을 것 같아서 여유롭게 쉬다가기로 했다.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들어가는데 "델문도"라고 써 있었다. 함덕에 있는 그 델문도의 김녕점이다. 함덕점은 한 번 가보고 인파에 치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긴 널널하다. 밖에 주차된 차도 몇 대 없는 걸 보니. 델문도 김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0 <영업시간> 매일 08:00 ~ 24:00 실화?! 제주에 밤 12시까지 여는 베

카페더콘테나: 귤박스 모양의 유니크한 카페. 수확체험도 가능한 곳 (겨울only). [내부링크]

카페 더 콘테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와로 513 조천 카페더콘테나 영업시간 화요일, 수요일 휴무 월, 목, 금, 토, 일: 10:30 ~ 18:00 독특한 카페 외관때문에 몇 년 전 부터 가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가 보게 되었다. 귤상자 모양의 건물이라니. 그러고 보니 콘테나라는 이름이 컨테이너랑 비슷하네. 어쨌거나 이 보다 더 제주스러운 카페가 또 있을까? 도로 한 켠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대놓고 건물 전체 모습을 찍어보았다. 귤농장과 함께 운영 중인 곳이다. 여기가 주차공간이다. 우리 차 뒤로 최대 3, 4대 정도면 꽉찰 듯 하다. 그 만큼 공간이 충분하지는 않아서 붐비지 않은 때를 잘 맞춰서 가야할 듯 하다. 복불복인 듯 하다. 우리는 전략적으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이렇게 1등으로 차를 댈 수 있었다. 요렇게 2층에 입구가 있다. 시그니처 음료와 간식을 주문하고 1층으로 내려가서 마시면 된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본 주황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남한산성 산책로 돌고 난 후 찾아갈 맛집 현촌 [내부링크]

갑자기 예정에 없던 광주 남한산성 산책길 나들이. 80분 코스 한 바퀴 돌고 난 후, 역시 예상치 못한 식사. 관광지 주변의 식당들 수준은 뻔하기에 차라리 광주 시내 쪽으로 가서 모험을 해 볼까 생각해 봤는데, 그 정도 거리를 걷고 난 아이들이 힘들어하니 너무 멀리 가고 싶지는 않고 남한산성 1코스 산책 기초 팁과 주차, 80분 코스 오늘은 남한산성. 분명 성남으로 알고 있었는데, 광주, 하남을 아우른다는 걸 뒤늦게 알았네요. 일단은 성... blog.naver.com 속는 셈 치고 근처 가 보기로 합니다. 등산하고 났으면 백숙, 닭도리탕이죠. 그래서, 고른 현촌이라는 식당. 체험단 돌린 가짜 맛집 일 지도 모르니, 직접 가 봐야 진면모를 알 수 있겠죠. 일단 널찍한 주차장은 맘에 듭니다. 규모를 보아하니, 회식 장소로도 인기 좋을 듯 해요. 현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555 역시 광주시 이기는 하지만, 성남, 분당, 판교랑 가까우니 주민들도 자주 올 거 같아요. 어차

음주 후 천안 기스면 잘하는 중국집으로 해장하러 [내부링크]

남편이 갑자기 이화원을 가자고 해요. 기스면을 먹어야겠다니, 어제 또 과음했나 봅니다. 웬만하면 해장이 필요할 정도로 많이 마시지는 않는데, 어제 멀리서 친구들이 왔다면서 자정이 다 돼서 집에 들어오더니만 이화원은 3가지 매장이 불당동 한 쪽에 몰려있는데, 그중 가운데로 가면 돼요. 이화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23로 73-27 골프존파크힐빌딩 1층 음식 맛도 괜찮고, 청결해서 자주 가는 중국집이긴 한데, 기스면을 먹고 싶다고 했다는 건 어제 속이 좀 안 좋을 정도로 달렸다는 소리. 금주 클리닉 한의원을 운영하다 보니 매일 술 마시고 문제를 일으킨 환자를 보면서, 자기는 어째 그렇게나 애주가 신지 몰라. 멀쩡히 들어와서 씻고 자길래 얼마 안 마신 줄 알았더니 1차에서만 3병을 마셨다 시네요. 그래서, 주목적인 기스면을 주문했고, 그 와중에 곱빼기. 아들은 삼선짜장 시켜주고, 전 닭고기 안심 덮밥으로 결정. 일단 청결한 식당은 뭘 골라도 마음이 놓이죠. 역시 간소하면서 정갈한 반

천안 만두전골 맛집 신부동 먹자골목 안골식당에서 해장 [내부링크]

오랜만에 신세계백화점 천안 지점을 갈 일이생겨서 신부동에 왔어요. 근처에 남편 한의원이 있어서 점심 같이 먹자고 전화하고, 부부 둘 다 만족하는 만두전골을 먹기로 결정! 미리 가서 주문해 놓기 위해 조금 일찍 방문합니다. 여긴 만두전골 맛집으로 소문난 거에 비해 대기가 길지 않아 조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죠. 다들 이고집을 꼽지만 거긴 너무 대기가 길고, 한참 기다려서 들어가도 재료 소진으로 몇 가지 메뉴는 선택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죠. 안골식당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2길 6-1 2층 위치는 먹자골목 프랜차이즈 식당들 밀집 지역에서 약간 벗어난 맛집 존에 위치해요. 언제나 한결같이 시그니처인 만두전골만 시켜요. 군만두는 미미 제면소, 밀푀유는 이고집, 전골은 안골식당. 거의 다 먹은 모습인데, 이곳의 특징 콩나물. 막대한 양의 콩나물, 맵기 조절이 가능한 칼칼한 국물은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 여길 찾아오게 만드는 원인이에요. 금주 클리닉 원장이 어째서 술을 그리도 마셔대는지요.

공주 마곡사 1번 맛집 두부두부 방문기 [내부링크]

예전에 우연히 공주 마곡사를 간 적이 있는데, 산골짜기 사이로 난 도로 풍경이 참 예쁘더라고요. 마침 좋은 날씨이고 해서 남편 데리고 다시 한번 가 봅니다. 전에 갔을 때 봐 둔 식당이 있거든요.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웠던 두부두부. 다른 지역은 이미 서울, 인천까지도 벚꽃이 졌는데, 여긴 아직도 길가에 제법 많이 남아있네요. 3월 말에서 4월 초에 타이밍 잘 맞추면 정말 예쁠 듯. 전에 봐 두었던 곳이기도 하지만, 주차장에서 가까워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심지어 마곡사 공영 주차장은 공짜. 마곡사 두부두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842 두부두부 자주 와 본 것은 아니지만 이 주변 사장님들은 모두 인상이 좋아요. 밀리거나 줄 서서 대기해야 될 정도는 아니지만, 손님들은 꾸준히 많고, 비교적 젊은 가족 단위인 듯해요. 오로지 두부 요리만을 하는 듯한데, 만두도 먹어보고 싶어서 2번 메뉴인 두부 만두전골로 주문을 해요. 가격은 매우 평범해요. 전국 어디나 저런 수준일 듯하니까

제주공항 근처 비행기샷 명소: 이 카페로 가세요 [내부링크]

제주시내권, 용담, 이호테우 쪽을 다니다 보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비행기들을 바로 내 머리 위에서 볼 수 있는 사진 명소가 있다. 요즘 뜬다는 #제주비행기샷 베스트 스팟인 제주공항 #활주로옆카페. 1층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문하고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비행기를 잘 볼 수 있게! 좌석 창 밖으로 이렇게 공항 활주로가 떡하니 보인다. 카페에서 활주로가 이렇게 잘 보이면 안 되는 거 아냐? 뭔가 죄스러운 느낌, 보면 안 되는 걸 보는 느낌. 우리가 출발한 청주공항은 군사시설이라 청사내외에서 사진 촬영이 전면 금지다. 제주공항은 아닌가봐...암튼, 각설하고. 창가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갑자기 이렇게 커다란 비행기가 눈앞에 나타나 바로 활주로에 착륙한다. 영상을 보면 더 실감이 난다. 우리가 자리 잡고 처음으로 지나 간 비행기를 보고 너무 놀랐다. 진짜 크고, 카페를 지나가자마자 바로 착륙을 해 버린다. 여러 항공사의 뱅기 디자인을 보는

제주 뷰맛집 원앤온리: 뒤에는 산방산, 앞은 황우치해안 [내부링크]

송악산 둘레길을 바람과 사투를 벌이며 완주했으니, 나와 아이들에게 꿀맛 점심을 선물하기로 했다. 블로그 친구들(?)이 알려준 여러가지 맛집 정보를 검색해 보고, 리뷰도 꼼꼼히 읽어본 끝에 황우치해안 원앤온리로 가기로 했다. 밥도 되고, 디저트도 다 되는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뒤에 병풍처럼 산방산이 펼쳐져 있는 후기 사진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원앤온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주차공간은 많다. 하지만 식사 시간때 오면 많이 붐빌 것 같은 느낌이다. 원앤온리는 평일 점심이었는데도 북적거렸다. 하지만 찾아보면 자리는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돌아보는 걸 추천 ^^ 근데 진짜 산방산 바로 앞이네...눈 앞에 펼쳐진 광경이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그런데, 이쪽은 사진에서 많이 보는, 유채꽃 만발한 쪽이 아닌, 뒷쪽의 절벽이다. 어쨌든 주차 완료했으니 고고! 외관이 독특한 건물이다. 해변에 이렇게 건축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미친 바람에도 꼿꼿이 서 있는 야자수들과 둘

원성동 감자탕 들마루 뼈해장국 특징 [내부링크]

점심에 함께 밥 먹자고 찾아갔더니 남편이 갑자기 뼈해장국이 먹고 싶대요. 신부동 근처 원성동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을 거치지 않은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다면서 가 보자고 하는데, 메뉴가 뼈해장국인 걸 보니 어제 한잔하고 온다던 것이 좀 과했었나 봐요. 찾아간 곳은 들마루. 이 동네는 이렇게 골목 안쪽에 숨은 맛집이 많다면서 도전을 하자네요 예전에 한방 병원 있던 시절에 돈 없는 수련의들이 저렴하게 알콜을 들이붓던 데라서 대체로 저렴하고 맛이 좋은 식당이 많대요. 들마루뼈해장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고재4길 6 예신빌딩 들어가서 깜짝 놀란건 40~60대 사이 남자분들만 있고, 여자는 저 혼자란 것. 확실히 프랜차이즈 식당들과 달리 비용이 천 원 정도 더 저렴해요. 보통 이렇게 아저씨들 많이 오는 곳은 반주하는 분들도 많던데, 여긴 전부 식사만 하고 바로 나가시네요.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모두 다 똑같이 뼈다귀만 드세요. 사장님 혼자 분주하게 요리, 서빙, 테이블 정리까지 하시느라 바쁜데

송악산둘레길: 난이도 중 /1시간 트래킹 코스 / 최고의 경관 [내부링크]

제주 여러 번 왔지만, 송악산둘레길은 처음이다. 말로만 들었던 곳을 큰맘 먹고 완주해 보기로 했다. 그동안 아이들이 늘 함께여서 엄두가 안 났던 곳인데, 이제 충분히 커서 오름도 잘 타고, 1시간은 너끈히 잘 걸어서 데려갈 만했다. 제주 섬 남동쪽 끝자락에 툭 튀어나온 산악이다. 제주 올레길 10코스이며, 주차장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총거리는 2.7 km이다. 이번에 다녀온 경험 기준, 어른의 보통 걸음으로 1시간 소요되고, 난이도는 "중". 난이도가 중이라고 판단한 이유는, 중간중간 오르락내리락 계단이 많아서다. 무릎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은 많이 어려워하실 듯하여 비추한다. 당연히 유모차 있으면 비추천, 유모차 없이 아기 띠도 비추천. 엄마아빠 무릎 나갈 것 같다. 잘 걷는 우리 초6, 중2 아이들도 층계가 많아서 쉽지 않았으니, 잘 판단해 보고 경로 넣을지 결정해야 한다. 송악산둘레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45 주차장은 여유로운 편이다. 던킨도 있고, 식

남한산성 1코스 산책 기초 팁과 주차, 80분 코스 [내부링크]

오늘은 남한산성. 분명 성남으로 알고 있었는데, 광주, 하남을 아우른다는 걸 뒤늦게 알았네요. 일단은 성남을 지나면서 "이 길이 과연 맞을까?" 싶은 꼬불탕 길을 한참 운전하다 보면 안심하게 만드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산성 터널.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23 전체 내용 요약 1) 남문 주차장 추천 2) 노점상은 피하고 3) 아침 일찍 출발 필수 첫 번째 듣고 간 팁! 무조건 남문주차장으로 네비 찍고 출발해라. 말 잘 듣고 찾아가요. 남편이 굳이 아침부터 자신이 꼭 운전을 하겠다고 해서 편하게는 갔어요. 금주 클리닉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어찌나 술을 좋아하는지 금주클리닉 양형자료를 제출하라는데 어디로 갈까 오늘은 음주 관련 형사 재판을 대비해 경찰서, 검찰, 법원 중 특정 단계에서 급하게 음주 근절 의지를 보이... m.blog.naver.com 여기까지 왔으면 남한산성 막걸리를 먹고 가야 되고, 돌아갈 때는 차를 몰 수 없을 테니까 하니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일요일

솔솥 천안 불당동 지점 : 개성 있는 일본 컨셉 솥밥 식당 [내부링크]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즉석 솥밥이 재유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동네 백반집, 설렁탕, 추어탕 등 쌀밥이 나오는 거의 모든 식당은 다들 솥밥을 하더라고요. 불당동 식당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전국 체인 식당. 일본 스타일 덮밥을 솥밥에 이용하다니, 본사 창업주가 매우 창의적인 분인가 봅니다. 결론 : 이 식당 최고의 메뉴 테라 글 전체 요약이 되는 사진 한 장. 남편이 꼽은 이 식당 체인에서 가장 맘에 드는 메뉴는 맥주래요. 금주 클리닉 원장이 뭐 이리 술을 좋아하는지. 비슷한 식당 경험에 화성 제부도의 영양 굴밥 돌솥밥집이 있었는데, 그 식당을 일본 느낌이 나도록 정비한 프랜차이즈 느낌이랄까? 하여튼, 천안 신불당에 개업한 재미있는 컨셉의 체인점이었어요. 방문기 대표 메뉴로 보이는 스테이크를 골랐는데, 남편은 전복으로 선택. 차별점은 풍성한 누룽지를 위해 조각을 더 넣는다는 것, 따뜻한 맹물 대신 육수를 부어준다는 것. 이렇게 2가지예요. 조언을 하자면 밥에 밴

목천 짬뽕 맛집 일요일에 간다면 [내부링크]

수영 같이하는 언니가 목천 주민이라서 물어보니, 그 동네 중국집은 해물화빰뽕이 1순위라고 합니다. 주일이라 예배 마치고 찾아가 보니, 주차장이 가득 차 있어요. 2층에 있는 골프 연습장 때문이겠거니~ 했는데, 상당수가 저 식당 대기 손님들이에요. 해물화짬뽕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104 주차하느라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한 명은 미리 내려서, 대기 명단 적는 게 좋을 거예요. 테이블 회전이 빠른 곳이 아니라서 서둘러야 되고, 무엇보다 상시 오후 3시까지만 영업시간이라서요. 짬뽕 맛집으로 소개받고 오긴 했지만, 오징어 탕수육이라는 메뉴가 워낙 신박해서 주문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목적한 바대로 짬뽕을 주문하는데, 처음 방문이니 무난하게 '보통 맛'으로 결정. 짜장을 시키면 따로, 짬뽕 국물을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오랜만에 보네요. 금주 치료클리닉을 운영하면서도 동시에 애주가인 남편은 술을 고를까 말까 고민하는 눈치였지만, 어제도 한 잔을 하셨기에 오늘은 패스. 알콜을 이

밀키스 제로 드디어 마셔봄 [내부링크]

요즘 핫한 밀키스 제로를 야밤에 집 앞 편의점에서 영접했다. 쿠팡이고, 칠성몰이고 어디서도 구매하기 힘들다는 그 #밀키스제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나보다. 제로슈가 열풍이 시작된 지 꽤 되었지만, 희한하게 밀키스는 제로를 만들 계획이 없는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통한걸까. 느즈막히 제로 열풍 막차 탄 밀키스. 그럼 곧 암바사 제로도 만날 수 있는건가? 인터넷구매는 한동안 어려울 것 같아서 구매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gs25 에 우유 사러 갔다가 우연히 행사하는 걸 발견했다. 2+1. 오~ 왜 이제서야 나타난거야. 두근두근 빨리 마셔보고 싶다. 당당하게 zero calorie 를 뽐내는 자태. 남편이랑 나눠 마시려고 내가 먹을만큼 컵에 따랐다. 과연 맛은?!!! 오리지널보다 오히려 깔끔하다. 그리고 딱 머리에 떠오른 생각. "잘 만들 수 있었으면서 왜 이제서야 만든거지?" 칼로리도 제로라 부담없다. 지에스편의점에 자주 가게 되겠다. #밀키스제로파는곳

평택 유니크한 누룽지탕 맛집을 찾아가다 [내부링크]

사전 정보 없이, 그저 평택에서 식사 할 일이 생겨서 대강 메뉴만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어차피 체험단 돌리는 식당들이 많아서 검색으로 맛집 찾는건 불가능하니까, 직접 방문해서 먹어봐야 그 진위를 알겠죠. 보아하니 메뉴가 단 3가지 밖에 없는 찐맛집삘이라서 바로 결정. 음주가 잦은 남편도 좋아할 만한 '누룽지탕'이 있어요. 주차공간도 일부 가지고 있네요. 누룽집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서동대로 159 1층 누룽집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고, 3시~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주의! 조금이나마 평택호호가 보이는 각도가 있을 까~ 내심 기대했지만, 가스통과 공사장 뷰네요. 메뉴판은 정말 단촐하네요. 해룽지는 대략 추측 가능하듯 해물이고, 여기 말고 또 하는 곳이 있을까 싶은 로제 누룽지탕. 아이들 먹이기 좋은 탕수육까지. 주류도 있지만, 술 마시고 나서 숙취 해소를 위해 방문할 것 같지, 안주를 찾아 올 것 같지는 않아요.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은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네요. 플레이팅이 예쁜

천안 백운 면 앤 닭갈비 찾아도 가고 배달도 자주 시키는 곳 [내부링크]

동네 이웃의 추천을 받고, 천안 청당동의 백운면앤닭갈비를 찾아갑니다. 상호가 조금 혼란스러운데 '면'&'닭갈비'를 하는 백운이라는 식당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낮에는 국수를 팔고, 밤에는 닭갈비에 술 한잔 하는 손님을을 받는 곳 같아요. 하지만, 항상 낮에만 찾아가고, 면은 먹어본 적 없어요. 백운면앤닭갈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814 105호~106호 건물 앞면에는 주차장이 좁아보이지만, 뒷편에 넉넉한 공간이 있어요. 메뉴판에는 저렴한 면 종류가 많이 적혀있네요. 언제나 손님이 없을만한 시간대에만 찾아가요. 저녁 식사로는 너무 이른 때라서, 다 먹고 나면 그제서야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죠. 시원한 동치미 국물도 있고 주문 하면 바로 계량해서 가져오시고 팬이 달궈지면 여사장님이 찾아와서 볶아주고 치즈 올린 후 뚜껑을 닫아주세요. 이러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 닭갈비. 치즈를 넣지 않은 버젼은 예전 춘천 명동의 닭갈비 거리까지 찾아가서 먹었을 때의 그 전형적인 맛

천안 신부동 아침 식사 초고속 백반 식당 [내부링크]

겨울비가 내립니다. 어제 마신 술 때문에 차를 몰고 가서는 안되고, 집이 악천후에는 천안 택시 잡기 힘든 위치라서, 식사도 못한 채 일찌감치 출발해 버스를 타고 신부동 도착. 이제 백반 집을 찾아야 됩니다. 검색해 보니 전원 식당이라는 백반집이 나옵니다. 그 외에도 이 주변에는 아침 일찍 문을 여는 곳이 많아서 몇 군데를 다녀 본 기억이 있어요. 전부 가성비가 비슷비슷한 곳들이고(마음속 1순위는 따로 있지만), 새로운 데를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전원식당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2길 28 1층 전원식당 위치를 보니 오전에 경쟁할 '더 맛'이라는 식당 뒤편이네요. 거기 반찬이 엄청 푸짐해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오늘은 전원으로! 오전 8시에 들어가 보니 이미 3테이블이 식사 중이고, 이제 막 한 팀은 계산하려 일어서네요. 벌써 마쳤다는 건 그만큼 영업시간이 이르다는 의미겠죠. 들어가자마자 남자 사장님이 묻네요. "혼자세요? 백반이시죠?" 아마 아침에는 단일 메뉴인가 봅니다. 1인

천안 청당동 법원 앞 목살 식당 바른고기의 점심 식사 [내부링크]

일요일 어느 날 점심에 청당동에 갈 일이 생겼어요. 밥에 돼지고기를 반찬으로 먹었으면 하는데, 바로 천안 법원 맞은편에 '바른 고기'라는 식당이 하나 있죠. 오늘 결정은 목살. 사실 법원이라기보다는 검찰청 맞은편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 위치겠네요. 바른고기 엘베요타100% 천안청당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 66 선우법조타운 1층 지금 검색해 보니 엘베요타 100%라는 프랜차이즈의 청당 지점. 요즘은 스페인 돼지고기 식당이 유행이고, 고급화하는 유행이 있어서 비슷한 사업체들이 많아서 경쟁도 열심이겠죠.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면 이 체인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갈매기살이었어요. 청당동의 바른 고기집 : 돼지 악어살? 토요일 갑자기 항정이 땡깁니다. 클리닉 치료가 바빠 힘뺐더니 돈육과 맥주가 땡겨요. 간헐적 금주는 내일... blog.naver.com 문제는 아내가 안창살, 갈매기살 등 내장 근처 부위의 고기를 별로 즐기지 않아요. 기름기 많은 삼겹도 싫어해서, 오늘 고른 건

천안 청당동 법원 인근의 보편타당한 삼겹살, 목살 돼지고기 식당 [내부링크]

이미 청당동 청수 법조 지구 주변의 돼지고기 식당은 어지간히 다녀봤어요. 이미 가장 좋아하는 곳은 정해져있지만, 이미 수차례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엔 안 가본 곳을 가 보기로 합니다. 숙성시킨 목살을 파는 프랜차이즈라고 하네요. 자주 다니던 먹자골목이라서 쉽게 찾아갑니다. 고기원칙 청수법원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9로 39 1층 법원이 신부동에서 청당동이로 이전하면서 음식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평범한 상차림인데 작은 화구가 하나 더 있는 게 특이하죠. 옵션으로 조개탕과 알탕을 선택하라고 한 걸로 봐서 국물을 따로 조리하거나, 데우기 위하나 용도인 듯. 아이들도 무난히 먹을 것 같은 알탕으로 선택합니다. 아필 술병 전용 냉장고 앞에 자리를 잡았네요. 천안에서 금주 클리닉을 운영하는 한의원 원장이면서도, 동시에 애주가인 중년 아저씨는 오늘 운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음주할 수는 없어요. 대신 딸아이가 좋아하는 계란찜을 추가. 이제 아이들은 식당에서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까지 핸드폰과

알록달록 스카이캡슐 타고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내부링크]

해운대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타고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가 보았다.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해안 열차 노선을 만들었는데, 지상 노선은 해변열차, 그리고 지상 10m 높이의 공중 열찻길은 스카이캡슐이 운행 중이다. 스카이캡슐은 우리 일행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열차라는 게 맘에 든다. 티켓 가격은 2인용 33000원, 3인용 42000원, 4인용 46000원이다. 1인 가격은 없다.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네이버 예약 GOGO!↓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청사포정거장 예약을 했어도 탑승까지 대기가 길기 때문에 예약 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미리미리 줄 서는 것을 추천! 차는 문탠로드관광공영주차장에 대고 미포역으로 걸어가면 된다. 미포역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에는 쉽게 만차가 될 수도 있으니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역까지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걸어서 5분 정도면 요런 큰 길이 나

해변 사찰 해동용궁사: 소원을 말해봐~ [내부링크]

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운영시간 04:30~20:30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는 고려 공민왕때 세워진 해동용궁사가 있다. 불교 사찰하면 흔히들 산사(山寺)를 생각하는데, 해동용궁사는 바닷가에 지어진 독특한 사찰이다. 규모도 꽤 큰 편이라 한 번 쯤은 방문해 볼 만 하다. 나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바닷가 사찰이 주는 독특한 풍경을 즐기고파서 방문해 보았다. 부산 시내 운전에 좀 지친 상태라...센텀시티에 있는 호텔 근처, 영화의 전당 앞에서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기장까지 가는 길에 고속도로도 타타야해서 택시가 안 올 줄 알았는데, 잘 잡힌다. 택시를 기다리며. 해운대에서 길이 좀 막혀서 30분 정도 걸렸다. 해동용궁사 입구에 내리니 식당이랑 매점이 있다. 문을 많이 닫은 상태였다. 그래도 호떡이나 솜사탕 같은 간식 파는 곳은 열려있어서 아이들 간식도 사 먹였다. 사찰 진입로. 12지신상들이 있다. 자기 띠 앞에서 사진 한 장씩 찍으면 좋

피파23레거시에디션, 진짜 중계 보는 느낌 [내부링크]

중딩 큰아들이 생일선물로 받길 원했던 닌텐도스위치 #피파23레거시에디션. #카타르월드컵 기념으로 아이가 난생 처음으로 영접한 피파 온라인 게임이다. 커버. 파리생제르맹 소속의 음바페 선수가 모델이네. EA 계정 가입이 에러가 계속 뜨는 바람에 일단 오프라인으로 게임 중이다. 손흥민의 토트넘대 음바페의 파리생제르맹의 홈경기. 그래픽 괜찮고, 중계가 리얼하다. 근데 영어임 ㅎㅎ 암튼 게임인데, 티비 중계 보는 느낌이네. 네이마르 얼굴이 너무 시꺼매서 놀람. 즐겁게 플레이 해라. k리그도 있음. 엄마는 전북 현대 조규성 좀 보자 ㅎㅎ

더플라자 클럽프리미어스위트 숙박 및 세븐스퀘어 조식 후기 [내부링크]

더 플라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 무료숙박권이 있는데, 이용 만료일이 다가와서 부랴부랴 예약하고 나서 아이들과 투숙한 후기이다. 작년 여름에도 휴가 대신 같은 호텔, 같은 방에서 호캉스를 했는데, 그 때 후기는 업로드하지 않았다...이유는 모르겠다 ^^ 그 때도 만족스럽게 묵었던 기억이 있다. 여긴 일단, 5성급인데 나름 가성비 호텔이다. 다른 호텔 스위트룸보다 1박 가격이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로비에서 체크인 하고, 17층 우리 객실로 왔다. 클럽층이고, #프리미어스위트 객실은 전부 광장 반대 뷰이다. 예약할 때 꼭 기억해야 한다. 시청 광장 뷰를 원하면, 프리미어스위트는 예약하면 안된다. 방문은 스위트답게 양문형이다. 문에서부터 일반룸과 확실한 차이가 있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거실. 작년 여름 모습 그대로네. 방 구조며, 가구며...변한 게 없다. 반갑^^ 거실 왼쪽에 소파가 있다. 벽에 엄청 큰 거울도 걸려있고.. 도착하자마자 게임 삼매경이니? 소파 맞

빽스 베이커리 천안 용곡동 지점 방문 후기 : 빽다방 빵연구소 개시 [내부링크]

수개월 전 공사를 시작한 빽스 베이커리가 이번 주에 드디어 개점했어요. 천안 용곡동 중에서도 눈들 마을이라 부르는 작은 동네죠. 출근시간만 되면 극심한 정체로 골치 아픈 동네에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드라이브 쓰루라니, 매우 모험적인 입지 선정 같아 보이지만 빽스베이커리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546-6 생각해 보면 그 1시간 정도만 차가 밀리지, 그 이후엔 한적한 곳이라서 괜찮겠어요. 아침 9시 30분만 되면 텅텅 비거든요. 전국에 흔치 않은 DT 점이란 소식에 걱정했으나, 주차장도 적당한 크기로 준비되어 있네요. 영업시간은 오픈 : 매일 오전 8시 30분 마지막 주문 : 저녁 9시 30분 토요일, 일요일을 막론하고 항시 일정. 1층에선 빵을 고르는데, 개점 시각은 분명 8시 30분이어도 9시는 돼야 빵이 다 나와요. 너무 일찍 가면 절반은 비어있으니까 주의 필요. 한편에는 제빵 과정일 일부러 보여주고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을 넘긴 울 애들은 5

방학간식: 낭만부부치즈떡볼 [내부링크]

엄마들의 최대위기,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끼니지옥, 간식지옥. 우리 애들은 봄방학이 따로 없으니 앞으로 꼬박 두 달이다. 오늘은 새로운 간식 #낭만부부치즈떡볼. 꿀떡 모양인데, 안에 꿀 대신 모짜렐라와 체다치즈가 들어있다. 구매는 오아시스에서 했다. https://m.oasis.co.kr/product/detail/56124-1061225?categoryId= 오아시스마켓::낭만부부 치즈떡볼(235g) 세상에는 없는 가격! 오아시스에는 있습니다! 업계 최초 24시간 배송서비스! m.oasis.co.kr 업체 제안 조리 방법은 크게 3가지. 1. 냉동상태 떡을 물에 헹군 후, 끓는 물에 삶기 2. 냉동상태 그대로 기름 약간 넣은 후라이팬에서 5~6분 중불에서 굽기 3. 냉동상태 그대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3~4분 치즈가 새어나올 수 있으니 중간중간 확인 잘 하며 조리할 것. 나는 2번 조리법을 택했다. 둥글어서 자꾸 굴러다녀서 가운데로 잘 모아주면서 익혀야 한다. 레시피는 5~6

용곡동 빽스베이커리 빵나오는 시각 [내부링크]

집 앞 마실 나와 1500원 앗메 한 잔 드링킹~ 밥을 먹고 나온거라 간단히 디저트 스콘만 주문했다. 같이 나오는 딸기잼이 양이 많다^^ 여긴 시간 못 맞추면 원하는 빵을 못 살 수도 있다. 마침 빵 나오는 시간표가 있길래 저장해 놓고, 다음부턴 식빵 나오는 시간 맞춰 나와야지. #빵나오는시간 #빽스베이커리 #용곡동카페 #천안베이커리카페

천안 군만두 1순위 성정동 미미 제면소를 다녀온 후 메모 [내부링크]

수타 우동을 먹고 싶다면서 성정동 미미 제면소를 방문하기로 합니다. 천안 토박이의 추천을 받고 성정동 노포를 찾아가요. 아이들 아빠 한의원에서 멀지 않고, 집에서도 비교적 가까워서 금방 갈 수 있더라고요. 미미제면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11길 24 주공 5단지 근처인데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고, 주차는 어쩔 수 없이 길가에 적당히 합니다. 이동하는 그 잠깐 사이에 잠든 막내를 깨워 억지로 앉혔더니, 곧바로 쓰러지네요. 한 쪽 벽면의 포스트잇은 몇 겹씩 붙어있죠. 그만큼 오래된 식당이라는 의미. 수타 우동 만큼이나 맘에 드는 미미제면소의 수제 군만두. 천안에 유명한 맛집이 따로 있긴 하지만 거긴 굴림이고, 여기는 친숙한 모양이죠. 다른 만두도 있지만 군만두만큼은 고기만 가능하고, 김치는 안된다고 해요. 만두소는 기본인 고기와 야채로 가득 차 있고 잠자던 딸아이도 일어나 군만두 한 개를 집어요. 식사류로 적합한 우동. 상호를 미루어 봤을 때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겠죠. 당

여유로운 롯데시네마 천안 청당점 리클라이너 전용 씨네컴포트관 [내부링크]

청당동에 롯데시네마가 문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 안 됐는데, 마침 아이들은 방학을 하고, 마침 보고 싶었던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개봉했기에 찾아가 본다. 티케팅 한 후 기다리는 대기실 롯데시네마 천안청당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1로 35 천안에 이사 온 후에는 항상 CGV를 이용하기 위해 신부동 야우리나 불당동 펜타포트 지점을 이용해 왔지만, 새로 생겼으니 한 번 방문해 보기로 한다. CGV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 너무 복잡하고 부산스럽지 않아 좋음. 도대체, 패브릭 소파 관리를 어떻게 할지 걱정스럽다. 물론, 아직은 초기라서 깔끔함. 이런 천 재질은 가정집에서도 곤란한데 과연 어느 수준의 인건비를 들여서 청결을 유지할지 흥미로움. 키오스크 주문과 표 구매, 예매한 지류 티켓 발권을 할 수 있는 태블릿이 있다. 리클라이너 전용관 가격은 성인 16,000원, 청소년 13,000원에 구매함. 팝콘 픽업할 수 있는 매점. 입장을 알려주는 안내 전광판이 보인다. 기다리는 시간

제레미버거 두번째 방문 [내부링크]

오늘은 호놀룰루버거를 먹어봤다. 하와이하면 파인애플이라, 구운파인애플이 들어간 메뉴다. 먹물번에 나온 버거. 꽤 도톰한 파인애플. 정말 조심해야할 게, 파인애플이 너무 뜨거웠다. 메뉴가 나오면 조금 기다렸다가 먹어야한다. 사이드는 고구마스틱. 요건 너무 강추. 색다르기도 하고, 너무 맛있다. 속이 매우 노란게 호박고구마네. 이 고구마튀김은 같이 나오는 정체모를 달달구리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근데 고구마 자체가 달아서 굳이 소스에 찍어먹지는 않았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또 와야지. #제레미버거 #천안수제버거 #신불당맛집 #신불당점심 #버거맛집 #수제버거 #파인애플버거

네스프레소 크리스마스 에디션 캡슐 후기 [내부링크]

#네스프레소 베스트셀러 15종을 다 먹고 나서 그 중 제일 맛있었던 캡슐이랑, 안 먹어 본 캡슐 몇 가지를 주문했다. 베스트셀러 중 남편의 최애였던 인도네시아와 로마를 각각 2팩 주문했다. 그리고 #바리스타크리에이션 컬렉션 중 하나인 키아로, 월드익스플로레이션 중 하나인 상하이룽고, 그리고 한정판 #크리스마스에디션 캡슐 두 가지를 주문했다. 세계 최고의 마카롱 브랜드인 #피에르에르메 에디션인 인피니망구르망과 인피니망프뤼테를 한 세트씩 주문했다. #상하이룽고. 빨간 캡슐에 부채가 그려져 있다. 캡슐 이름이 새겨진 바닥. #에센자미니 추출 중. 룽고캡슐이니 룽고로 내리는 게 좋다. 한 눈에 봐도 크레마가 풍부하다. 이게 네소의 강점인 듯. 강도는 5/13이라 약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약하지도 않아서 나에게 딱인 맛이었다. 다른 캡슐에 비해 산미도 적당히 있는 편이어서 쓴맛이 상대적으로 덜해 부드럽게 넘어간다. 이건 피에르에르메의 인피니망구르망. 헤이즐넛 향이다. 추출하는 순간

경복궁 근처 함박 맛집 "소꿉놀이" [내부링크]

#경복궁 관람 후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늘 경복궁 동문으로 나가 삼청동에서 먹고 즐겼지만, 오늘은 서문으로 나가면 있는 서촌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으로 나와서 청와대를 먼발치에서 보고 서촌쪽으로 내려왔다.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그리고 청와대. 서촌에 오랫만에 왔는데 카페가 정말 많았다. 자하문로에서 살짝 골목 안으로 들어와서 발견한 곳이 소꿉놀이라는 식당이다.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너무 걸어서 배가 너무 고프니 일단 들어가! 검색하지 않고 그냥 걷다가 발견하고서 고민 않고 들어감. "수제함박"이란 단어에 이끌렸다. 건물 입구에서 계단으로 내려와야 식당이 나온다. 반지하 구조인데, 너무 매력있는 공간이다. 골목길 위를 걷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발아래 식당의 아늑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고. 작지만 코지한 분위기다. 우리가 시킨 트리플치즈함박. 마치 집밥같은 느낌의 플레이팅이다. 샐러드 드레싱 맛이 약해서 딱 내

태극당 인사점에서 쉬다가기 [내부링크]

#백년가게,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의 수식어다. 장충동 본점 말고도, 인사동에도 몇 년 전 오픈한 매장이 있어서 빵 사러 몇 번 들른 적이 있다. 인사동에서 아이들과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쇼핑도 하다가, 한 낮 날씨가 너무 더워서 태극당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위치는 통인가게 2층. 코로나 한창일때 홀을 아예 운영을 안 했기 때문에 앉아서 먹고 간 적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홀이 진짜 작다. 작은 공간에 테이블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감염 위험이 높아보였다. 이젠 지겹던 코로나 방역도 많이 풀어져서, 드디어 앉아서 뭔갈 먹어본다. 천장에 서까래를 보면 알 수 있듯, 한옥 컨셉이다. 근데 진짜 홀이 너무 비좁다. 한 낮의 더위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진리. 주문한 커피, 컵아이스크림, 옥수수빵, 버터크림빵~컵아이스크림이 2500원 정도로 생각보다 저렴하다. 한 눈에 보아도 진~해 보이는 비주얼이다. 먹어보면 깜놀한다. 뭔가 익숙한 맛인데..다름아닌 투게더 맛^^ 진짜 맛있

패티가 맛있는 수제버거 @ 제레미버거 [내부링크]

#수제버거 땡기는 월요일 점심 새로 생긴 #제레미버거에 다녀왔다. 처음 방문이어서 시그니처인 제레미버거를 친구와 하나씩 주문했다. 사이드는 별도 주문~ 나는 사이드로 어니언링, 친구는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다. 버거와 사이드가 한 접시에 세팅이 되어서 나온다. 너무 먹음직스럽다. 신선한 채소 듬뿍, 패티 위에 체다 치즈와 햄 한장이 들어간다. 같은 제레미버거인데, 내 빵은 까망색 번이다. 따로 부탁한 건 아닌데, 랜덤으로 나온 듯. 그래도 맛있다. 빵은 그냥 빵맛이다. 여기 버거 번이 특별한 건 참깨. 참깨를 너무 좋아하는 나에겐 극호였다. 바삭한 어니언링~ 버거는 높아보이지만, 꾹 손으로 눌러가며 먹으면 굳이 나이프, 포크 없이 먹을 수 있다. 잘 눌러짐 ㅎㅎ 버거 먹을 때 소스 맛이 강하면 먹기 힘든데, 여기 버거는 소스 맛이 진짜 약해서 내 스타일이다~ 너무 맛나^^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다 느껴지는 너무 괜찮은 버거. 테이블 위에는 여러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사이드 먹을

가을의 독립기념관 산책: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 잔해가 여기에? [내부링크]

#추석 폭풍 상차림 노동이 시작되기 전, 연휴 첫날 우리 가족끼리 집에서 가까운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천안에 처음 이사온 뒤 몇 번 왔었기 때문에 휘뚜루마뚜루 둘러보고, 새로운 공간이 생긴 것 같으면 사진도 찍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 겨레의 집 주차하고 겨레의 집까지 걸어오는 길은 여전히 힘들다. 겁나게 멀어~~~ 여기 도착하니 집에 가고 싶어졌다. 그러나, 둘째가 마치 여기 처음 온 것 처럼 굴어서 잠시 당황하고 정신차렸다. 아이들의 기억력이란..암튼, 걷느라 피곤에 쩔었지만, 내가 좀 더 힘내서 오늘 뭔가 배우고 돌아가게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겨레의집 한 켠에서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호적도, 자녀도 없는 독립운동가들에게 가족관계등록을 해 줬다는 것이다. 정말 뜻깊은 사업이네. 등록기준지 주소는 바로 이 곳, 독립기념관의 도로명 주소로 지정했다. #윤동주 시인의 #가족관계증명서. 우앙! 주민등록번호란은 비어있고, 자녀도 없지만, 부모님들의 인적사항이 나

그랜드하얏트서울 더 테라스 뷔페: 결혼15주년 일요일 점심 [내부링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322 결혼식 당일 날 묵었던 그랜드하얏트에서 결기 15주년을 기념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밥 먹으러 다녀왔다. 15년 전에는 둘이었지만, 15년 뒤에 네 식구가 되어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 결혼식 날 저녁 식사를 테라스에서 먹었는데, 정신 없던 하루여서 였는지, 제대로 찍은 사진도 없고, 여기 뷔페가 어땠었는지, 분위기는 어땠는지 기억이 1도 없다는... 어쨌든, 기대감을 가지고 4인 식구 예약을 하고 호텔에 왔다. 이미 점심 식사 하러 온 사람들도 호텔 로비층이 무척 붐볐다. 더 테라스 뷔페는 호텔 1층에 있으니, 정문으로 들어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된다. 주말 런치는 11:30부와 2:00부 두 타임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는 11:30으로 예약했다. 오픈 10분 전에 가서 뷔페 입구에서 대기했다. 할 것도 없고... 전화 예약할 때 창가 테이블을 문의했는데, 그 때는 꽉 찼다고 했다. 직원분께서 중간에 취소되는 창가쪽이 있으면

천안 마운틴뷰 카페 [내부링크]

도시에 살다보면 너무나도 자연이 그리울 때가 있다. 사람 북적이는 곳도 싫고, 머리가 복잡할 때 갈만한 교외 카페가 여러군데 있는데, 시유당이 그런 곳 중 하나이다. 뷰가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 테라스와 루프탑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태학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해 있어서 풍경은 보장. 같이 나라 걱정하는 친구와 함께 후다닥 커피 한 잔 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엄마들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아름답게 대화를 마무리 하고 헤어졌다. 카페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중국산 미세먼지가 없는 깨끗한 하늘. 가을 지나가고 겨울오면 자주볼 수 없게 될지도 몰라서 폰카메라에 담아본다. 테라스 테이블. 맑고 시원한 날 파라솔 펴고 앉으면 너무 좋다. 자외선이 불편한 나는 밖에 나가지는 못하겠다. 커다란 창 밖으로 보이는 마운틴뷰. 벽에 걸어놓은 그림같다. 코너 좌석. 여긴 3층인데, 사방이 통창이라 산의

인덕션 세정제 및 클리너 추천 [내부링크]

주부들에게 인덕션은 없으면 안 되는 주방의 머스트템이다.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약해도, 청소의 용이함 때문에 안 쓸 수가 없다. 사용 후 바로바로 닦지만, 인덕션에도 찌든때가 생기긴한다. 그래서 주1회 정도 전용 클리너와 세정제로 닦아준다. 그러면 반짝반짝 매끌매끌해진다. 마음도 정화되고. 요리하면 바로 또 더러워질 걸 알지만 ㅎㅎ 내가 애정하는 청소템은 #프로쉬인덕션세정제, #스카치브라이트인덕셔클리너. 얘네들이다. 세정제는 상큼한 레몬향이다. 흰색 액체의 제형이다. 100원 짜리 동전 한 개 크기 정도를 스펀지에 묻혀서 문지르면 금방 찌든때가 없어진다. 스카치 클리너는 양면이 다른 재질인데, 인덕이 표면에 물을 살짝 뿌리고 요 스크럽패드면을 이용해서 때를 벗기면 된다. 뒷면은 스펀지인데, 주의할 점은 요 스펀지는 잔여 물기를 닦는 용도가 아니다. 만약 물기를 이 면으로 닦은 후에 흡수 된 물기를 제거하겠다고 비틀어 짰다가는 스크럽패드가 구겨져서 못 쓰게 된다. 스펀지는 그냥 손으로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에서 그리운 홍콩을 만나고 오다 [내부링크]

마지막으로 홍콩을 간 게 2019년 3월이었다. 벌써 3년이 훌쩍 넘었다. 홍콩의 방역은 본토 영향인지 아직도 비교적 타이트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가기가 쉽지 않다. 홍콩 입국자 격리 해제 뉴스가 솔솔 나오기 시작하고는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니,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더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홍콩은 우리나라와 가까워서 쉽게 쉽게 여행다녔던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 중에는 나 같은 홍콩 마니아도 많고. 마침, 나 같은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 무료전시회가 있어서 코엑스에 다녀왔다. 바로 #홍콩미니어처전시회. 10월 3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한다. 홍콩의 미니어처 작가들이 홍콩 곳곳의 모습을 극히 사실적으로 표현해 낸, 눈이 매우 즐거운 전시였다. 연휴를 이용해서 잠깐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전시회가 로비에서 열리고 있어서 대략 위와 같은 분위기이다. 일찍 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관람 중이었다. 주중이어서 그런지 북적거리는 정도는 아니었고, 적당히 여유있게 사

씨유(CU) 편의점 추천 디저트: 노티드크림빵, 딸기우유케이크 [내부링크]

포켓몬빵 못지 않은 CU 핫템인 #연세우유크림빵. 오늘은 구매실패. 대신 신상품으로 들어 온 #노티드 #연유우유생크림소라빵 구매. 노티드 우유크림 도넛이 워낙 느끼하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아서, 이 빵도 절로 기대가 되었다. 노티드크림빵과 함께 구매한 #매일우유 #딸기케이크. 딸기우유도 맛있는데, 딸기우유맛 케이크라니. 이건 반칙이야~ 먼저 노티~드크림빵. 포장을 벗기니 도넛 가게 그 스마일이가 나온다. 너무 귀엽네. 우유크림 비주얼도 일단 합격점. 색깔만 봐도 진하다. 빵 크기는 성인여성 손바닥 크기로, 빠바 소라빵보다 크다. 반씩 잘라서 애들 간식으로 줬더니, 순삭. 너무 맛있다고 한다. 딸기케이크는 베이커리 퀄리티다. 요즘 편의점 디저트 수준이 높아졌다고 하던데,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크림도 딸기우유 그 맛이다. 카스테라빵도 1도 축축하지 않고, 촉촉하다. 크림빵 속 크림도 도넛 크림 못지 않게 진하고 맛있다. 우유맛이 강하고, 많이 안 달다. 노티드 제품 속에는 이렇게

모티마할 험프리점 런치세트 주말에도 같은 가격에~ [내부링크]

나마스떼~ 연휴 마지막날 비도 오고, 집 근처에는 없는 음식점에 가고 싶어서, 집에서 멀지 않은 평택 미군 부대 쪽 음식점을 검색했다. 예전에 #평택국제중앙시장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독특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 날 따라 인도 음식이 급 땡겼는데, 모티마할이라는 곳이 점수가 괜찮고 깔끔한 것 같아서 차를 몰고 빗속을 뚫고 달렸다. 인도라는 나라는 별 관심이 없지만, 인도 음식은 너무 맛있지. 찾기 어렵진 않으나, 차를 갖고 가야하는 곳 같다. 주차는 식당 앞 차도에 해야한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 같진 않았다. 이미 차들이 빼곡히 길 가에 주차되어 있는 걸 보면서 가게로 걸어가는데, 긴 시간 대기의 기운이 느껴졌다. 15:30부터 브레이크타임인데, 못 먹게 되는 건 아니겠지? 우리집 아재가 미리 가서 웨이팅리스트에 이름 달아놓고 나왔다. 비오고 너무 추워.. 추우니, 안에서 기다립시다. 주말, 공휴일에도 런치세트 주문이 가능하다는 게 강점인 식당이다.

전주콩나물국밥집 "현대옥" 전주 본점 [내부링크]

전국 체인 현대옥의 본점에 다녀왔다. 가장 유명한 콩나물국밥 체인이다. 남부시장식 토렴식 국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토렴식이란 뚝배기에 밥이랑 삶은 콩나물을 넣고, 뜨거운 육수를 뚝배기에 부었다 따라내었다를 여러번 반복하여 데우는 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밥알이 퍼지지 않고, 국물도 뜨겁지 않다. 전주 한옥마을은 너무 자주 다녀봐서, 한옥마을과는 좀 떨어진 동네에 있는 본점으로 가 보았다. 현대옥 전주본점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화산천변2길 7-4 본점이다. 간판을 보니 알겠다. 중화산동이네. 전주 지리는 한옥마을 말고는 잘 몰라서 중화산동이라고 하면 어떤 동네인지 모른다 ㅎㅎ 현대옥 본점만 찍고 가는 여행객~ 본점 답게 식당 앞이 매우 복잡하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식사 시간 때 가면 주차도 어렵고, 대기도 상당하다. 붐비는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예외 없이 대기. 하지만, 본점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대기공간. 현대옥문화공간이라는 작은

블루샥천안아르떼점 후기 [내부링크]

얼마전에 해운대 벡스코점에 다녀온 후기를 올렸는데, 우리 지역에도 생겼다는 걸 알게되어 다녀왔다. 블루샥커피: 경상도 지역 프랜차이즈 커피? 맛있네~ 벡스코 근처 모닝커피, 일찍 여는 부산 카페 모닝커피 없이 못 사는 우리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돼지국밥 ... naver.me 읽을 책, 문제집을 싸들고 아이들과 아침 일찍 카페로 향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건물이 새 건물이 아니어서 뭐지?했는데, 알고 보니 예전에 웜아이스 카페 건물이었다. 주인이 바뀐거다. 어쨌든 주차를 하고 카페로 입장. 오픈 시간이라 주차장이 널널했다. 자차로 오는 사람들에겐 이런 곳이 최고다. 어차피 여긴 대중교통으로는 못 오는 곳. 차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더워서 빨리 카페로 들어가야했다. 카페 주변에 전원 주택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놀랐다. 시내권 동네와 가까운 곳이라 살기 나쁘지 않은 위치인 듯. 1층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 종류가 많진 않지만 나름 베이커리도 판매한다. 이 카페는 야외에 수영

OTT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온갖 예능과 티비프로그램 섭렵중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OTT 서비스 중 최고작을 꼽는다면? 넷플릭스: 오자크, 바이킹스, 라스트킹덤 파라마운트플러스(웨이브): 존경하는 재판장님 애플티비: 파친코

앨리스 도넛 청사포점 [내부링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종착역인 #청사포 카페 앨리스에 갔다. 날씨가 겁나게 더워서 아이스커피가 너무 필요했다. 바닷가 직사광선도 피할 겸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근처 #노포물총칼국수 에서 점심 먹고 청사포 주변을 걷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청사포는 해변이 짧은 곳이라 식당이나 카페가 많지는 않다. 옹기종기 이렇게 모여 있다. 이 길 끝에 쯤에 위치한.. 앨리스 도넛 카페. 하늘색 건물에, 커다란 도넛 모형이 올려져 있어서 눈에 확 띈다. 애들 눈에는 꼭 들어가봐야 할 듯 한 비주얼. 카페에서 판매하는 도넛 종류가 많네. 확인 하고 일단 들어가 봅시다. 가격은 좀 쎄다. 1층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금방 진동벨이 울려서 갖고 온 주문 메뉴. 무슨 에이드랑 아이스아메. 도넛 세 개. 에이드는 과일맛인데, 이름이 어렵진 않았는데 까먹었다. 색이 예뻐서 주문한 것. 바다 뷰 창가에 올려놓고 보니 색이 영롱하다. 빨강하양 등대들이랑 한

대만 곤약젤리 [내부링크]

코로나19로 닫혀버린 대만 국경은 아직도 단단히 잠겨있다. 관광객도 안 받고 어찌 살아가고 있는지~ 한국인 관광객들니 좋아하던 식당들은 안 망하고 있는지..삼미식당, 키키레스토랑, 딘타이펑...너무 가고싶다. 오늘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반가운 물건을 보고 얼른 집어왔다. 바로, 닥터큐 젤리. 대만에 가면 다들 사오는 그 닥터큐 젤리다. 코스트코에서 대만 제품 거의 안 팔아서 너무 반가웠다. 딸기, 포도, 리치, 망고 네 가지 맛이고, 60g 짜리 기다란 포장의 젤리가 24개 들어있다. 가격는 12990원으로 저렴하다. 요즘 대만 구매대행이 넘 비싼 것 같아서 시도도 안 하고 있었던 참이라, 고민 없이 겟. 본래 알고있던 짤뚱한 사이즈가 아니라 길~쭉이다. 한번 먹을 양이 많아서 맘에 든다. 짤뚱이는 한입에 후루룩이라 먹고나면 아쉬워서 몇봉을 뜯었는데...아무튼, 얘도 기존 것과 마찬가지로 입구를 손으로 찢어서 먹으면 된다. 이건 사실 나보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거다. 하루

이케아 레스토랑 커피 무료로 마시기 [내부링크]

아침에 천천히 여유있게 달려왔는데, 천안에서 35분만에 #이케아기흥점 도착, 실화?경부고속도로 상행은 아침에 차량이 좀 있는 편인데, 오늘은 왠일로 뻥뻥 뚤려있었다. 매장 정식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인데, 너무 빨리 도착해 버렸다. 하지만 #이케아레스토랑은 전지점 동일 9시30분에 영업을 시작하니까 커피 한 잔 먼저 마시고 쇼핑을 시작하면 된다. 7900원 훈제연어샐러드, 1900원짜리 크로아상, 그리고 #무료커피 한 잔. 매장 개장 전에 방문하면 커피는 무료다. 레몬 짜서 연어 한 덩이 이미 먹음. 훈제인데 뭔가 신선한 맛. 시원해서 그런가.. 저렴한데 맛있는 크로아상~ 무료인데 무한리필 커피~산미 적당해서 늘 맛있는 커피. 나 같은 사람에겐 커피가 비쌀 필요 전혀 없다 ㅎㅎ 가볍게 아침식사 하며 기다리면 시간은 금방 간다.

해운대 요트투어: 더베이101에서 피쉬앤칩스 먹고 요트투어 하기 [내부링크]

부산 해운대 여행의 백미였던 요트투어. 아이들 만족도 100% 투어였다. 물론 나도 대만족. 별 기대 없이 갔지만, 한 시간 동안 바다 위에서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해운대 요트투어는 마린시티에 있는 #더베이101 에서 승선하여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앞바다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이다. 딱 한 시간 걸린다. 예약은 여기 → https://www.thebay101yacht.com/ 더베이101 요트투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101 요트투어 매표소 우리는 부산 도착하기 전까지 요트를 탈까말까 결정하지 못하고 예약 없이 그냥 부산에 왔다. 하지만 바다를 보니 갑자기 하고 싶어져서 부랴부랴 다음 날 승선을 위해 네이버 예약을 시도했다. 프라이빗투어로...그러나, 예약이 마감되어 실패했지만, 퍼블릭투어는 저녁 6시가 가능하다고 하여 마감되기 전 잽싸게 예약 성공. 프라이빗/퍼블릭 차이를 몰랐지만, 투어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폭풍 예약 및 결제 완료. 성인 4만원, 어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2019 키즈밀 그리고 고추장 [내부링크]

대만행. 매 비행마다 이루어지는 작은 이벤트 기내식 타임입니다. 아이들은 미리 주문 해 놓은 키즈밀이 나오고 간식박스와 주메뉴가 나옵니다. 아마도 치킨너겟과 새우가 들어가는 볶음밥 이었던거 같고 이건 아마도 미트볼 스파게티? 이제 어른 기내식도 나옵니다. 가끔 나도 키즈밀을 주문할까 생각이 들 정도로 대부분의 기내식은 별로 맛이 없긴 합니다. 한방 질성형 : 천안 한의원 시술안내 한방질성형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질근육에 국한되어 시술되는... blog.naver.com 소고기 불고기 백반 좀 소박합니다. 같이 나온 고추장 소스는 그냥 안먹고 들고 갔는데, 정말 다행. 대만 음식이 입맛에 안맞는게 많아서 고추장이 정말 큰 도움이 됬습니다. 기내식 전체보다 이 15g짜리 작은 한 봉지가 정말정말 소중했습니다. 대만 특유의 역한 팔각향을 우리의 고추장이 이겨내 줍니다. 마무리는 빵과 버터 기내식, 키즈밀 관련 링크 한방성형 칼럼 애플힙 : 천안

노보텔앰배서더용산 수페리어더블 숙박 및 푸드익스체인지 조식 후기 #서울드래곤시티 [내부링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용산역 3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이 무려 4개가 모여있는 복합 숙박 시설이다. 같은 체인의 호텔인 그랜드머큐어, 이비스스타일, 노보텔, 노보텔스위트가 한 곳에 모여있다. 용산역 3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음. 용산역에서 본 호텔 전경. 왼편 건물에 그랜드머큐어와 이비스스타일이 함께 있고, 오른쪽 건물에 노보텔과 노보텔스위트가 있다. 네 호텔이 함께 있기 때문에, 건물을 멀리서 봐도 규모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주차장은 투숙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네 호텔이 주차장에서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입차한 다음 본인이 예약한 호텔 이름을 잘 따라가서 해당 호텥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내에 안내 표지가 잘 되어있어서 본인 호텔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노보텔 쪽 프런트 최근에 서울 시내에서 묵은 호텔 중에서 로비가 가장 넓었다. 아무래도 로비층에서 모든 호텔의 체크인이 이

[2022부산국제모터쇼]제네시스 오너라운지 [내부링크]

BEXC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2022 .7. 15 ~ 7.25 열흘간 열리고 있는 2022부산국제모터쇼에 다녀왔다. 매년 고양과 부산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모터쇼는 올해는 부산 차례이며, 규모가 매우 작아진 모터쇼였다. 완성차 업체는 6개만 참여했으며, 그 중 수입차 업체는 BMW와 롤스로이스 두 군데다. 롤스는 국내 모터쇼에서 볼 수 없는 업체인데, 왠일로 나왔대...규모가 워낙 작고, 신차가 별로 없어서 진짜 휘뚜루마뚜루 관람하고, 라운지에서 쉬면서 커피나 얻어 마시고 가기로 했다. 마침 제네시스 전시관에서 오너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었다. 제네시스로 차 바꾸고 모터쇼 처음 오는거라 기대 충만.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가, 인파가 없지 않아서 라운지 이용 대기 줄이 있다. 카톡 대기앱으로 대기 걸어놓고, 전시관 안으로 들어와서 이런저런 구경을 해 봤다. 제네시스 전시관에서는 굿즈를 정말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쇼핑몰인 줄. 구경할게 많아서 기다리면서 시간도 떼울 수 있었

올라아보 [내부링크]

근처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서 점심 시간에 만나고 왔다. 멕시칸 음식점인데 아보카도가 테마인 #올라아보~ 이수역 자이 상가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나는 운전해서 갔는데, 상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지만, 교통의 요지라 그런지 지하주차장이 꽤 붐빈다. 식당에서 밥 먹고 계산하면 2만원 당 1.5시간 무료주차 시간을 넣어주는 독특한 시스템 -.- 아무리 서울이지만 많이 짜네..ㅎ 주차가 어쨌든 결론은, 음식은 매우 맛있었다는 것. 가게 내부. 협소하고 좌석이 많지 않으니 주말엔 대기 각이다. 내가 간 평일 점심에는 그닥 붐비지 않았지만 손님들은 계속 왔다. 배민콜도 장난아녔다. 주문한 아보카도치킨#케사디아, #연어포케.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다. 치즈 범벅 느끼한 케사디아가 아니라 아보카도가 콕콕 박혀있어서 내 입맛에 딱. 담백했다. 같이 들어있는 칠리맛 치킨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다. 사워크림 얹어 먹으니 상큼하니 대존맛이었다. 연어포케는 간장젤리를 곁들여

블루샥커피: 경상도 지역 프랜차이즈 커피? 맛있네~ [내부링크]

벡스코 근처 모닝커피, 일찍 여는 부산 카페 모닝커피 없이 못 사는 우리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돼지국밥 아침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테이크아웃 아아 한잔씩 사가지고 가기로 했다. 경로 상에 떡하니 있던 블루샥 커피. 아침에 일찍 오픈하는 카페다. 벡스코 바로 근처에 있다. 블루샥 벡스코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3로 26 센텀스퀘어 1층 104-1호 일단 간판이 눈에 띈다. 여기를 가고자 계획하고 간 건 아니고, 지나가는 길에 너무 환하고 시원해 보이는 간판에 눈이 절로 갔다. 아아가 고팠던 우리는 안 들를 수 없었다. 그것도 입에서 아직도 돼지국밥 냄새가 나니까. 빨리 아아 한잔으로 돼지국밥 냄새를 제거해야 했다 ㅎㅎㅎ 카페 들어갈 것도 없이, 밖에서 주문하고, 계산대 바로 앞의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보고 나서 깜짝 놀란 영업시간 월~토 07:30~22:00 일 08:00~22:00 엄청난 영업시간이다. 진짜 멋지다!!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본 적이 없는

아웃백딜리버리 후기: 코로나 격리 식사 [내부링크]

우리집 애들이 뒤늦게 코로나 열차에 합류한 지 4일째다. 냉장고 파 먹기, 샛별배송으로 연명하고 있는 중이다. 어제 저녁 메뉴는 불금 특집으로 #아웃백딜리버리. 아웃백 배달은 처음 해 봤다. 아웃백 어플로 주문하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딜리버리 전문점에서 배달이 온다. 어플깔고, 로그인 하고, #듀오갈릭스테이크세트 주문. 대표메뉴인 갈릭립아이와 투움바파스타가 메인인 메뉴이다. 투움바는 순한맛, 매운맛 둘 중 고를 수 있다. 매운맛만 있는 줄 알았는데. 55분 내 도착 예상이었는데, 더 빨리 도착했다. 리뷰를 부탁한다는 페이크 손글씨 메모와 함께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왔다. 첫 딜리버리 주문 시 증정하는 폴딩백. 장바구니로 쓰기에 딱 좋다. 완전 튼튼하다. 디자인도 예쁨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도착했다. 부쉬맨브레드랑 망고버터 2개씩, 그리고 사이드메뉴들도 함께 깡쫑하게 채워져 있었다. 메인메뉴인 투움바파스타. 사진은 못 찍었지만, 파스타 추가 소스도 같이 보내준다. 배

해운대 센텀프리미어호텔 후기: 패밀리스위트 단층형 및 수영장 [내부링크]

센텀프리미어호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1로 17 센텀프리미어호텔 해운대 위주 부산 여행을 위해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2박을 하였다. 나름 빨리 예약한다고 했는데도, 방이 없었는지 패밀리스위트 밖에 남지 않아서 단층형으로 예약했다. 가격은 1박에 30만원대 중반. 복층이 좋아보였는데, 그것도 실시간으로 없어져 버려서 단층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방이 널찍해 보여서 기대 충만. 드디어 센텀시티에 도착. #호천마을 구경하고 온 터라, 극과극 동네 분위기에 애들 깜놀. 여기 말고, 마린시티 가면 기절할 듯 ㅎㅎ 4성급 호텔이며, 로비와 프런트가 작다. 그래도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라 그런지 프런트 앞에 캐리어가 일렬로 늘어서 있다. 이런 광경 오랜만이다. 무엇보다 호텔에 외국인 관광객이 꽤 있어서 너무 놀랐다. 태국인, 미국인, 일본인 다 봤다. 로비 근처에 있는 라테라스. 브런치카페다. 메뉴는 땡기지만, 부산까지 와서 브런치를 먹을 계획은 없어서 히히히. 호텔에 나름 수영장

대만 시먼딩 맛집탐방 코스 [삼형매] 망고빙수 [내부링크]

곱창국수에서 대박 실망을 한 뒤, 바로 근처에 있는 삼형매에 찾아갑니다. 개인적으로 빙수는 팥빙수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망고빙수는 관심 없지만, 곱창국수에서의 가쓰오부시 맛을 씻어버리고 싶습니다 천안 Y존 미백 화이트닝 필링 관리 : 비키니라인 착색 색소침착의 치료 Y존이라는 정식 의학용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통상 서혜부에서 음부를 포함해 허벅지 안쪽을 포함해 영... blog.naver.com 삼형매빙수 No. 18號, Lane 114, Section 1, Zhonghua Roa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위치는 곱창국수집인 아종면선 에서 가까이 있어 찾기 쉽습니다. 보통 연예인 사진 잔뜩 붙어있는 곳은 그 닥이던데, 걱정입니다. 메뉴판을 보는데 망고빙수를 주문하겠다고 합니다. 망고빙수는 홍콩에 유명한 곳이 있지 않았나? 이게 시먼딩 삼형매의 망고빙수 이건 시먼딩 삼형매의 딸기빙수 그냥 시원하고 달달하고 손님 많기는 합니다만 줄서서

홍콩 쿠팡로켓직구 [내부링크]

홍콩 여행 못 간지도 3년이 넘었다. 코로나 전에는 매년 갔었는데, 그 소소한 즐거움과 설렘은 없어지고 나이만 먹고있다. 요며칠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제니베이커리 쿠키가 계속 땡겨서 구매대행이라도 해 보려고 폭풍검색 했으나, 배송비랑 구대비까지 합친 가격들이 부담스러워서 생각을 접었다가 쿠팡 로켓직구로 살 수 있단 걸 알게되었다. 솔직히, 먹어본 적 많고, 사 본 적 많았기에, 그 맛이 딱히 좋은 맛도 아니고, 가서 직접 사는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아니까 큰 돈 쓰기 싫었었다. 근데 쿠팡은 가격이 괜찮네. 무배에 7천원 할인쿠폰. 심플한 주문내역. 합계에서 7천원 할인 받았으니, 7만원대 초반 결제한 듯. 홍콩 로켓은 미국보다 상품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딱히 사고싶은 게 많지 않다. 내가 사고픈 제니쿠키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고, 크리니크 로션이 15127원인게 개꿀템인 듯 하여 장바구니에 추가. 주문한지 4일만에 도착한 물건들. 주말 포함한 날이니까 엄청 빨리 날아온거다. 포장 꼼

토토아뜰리에: 제주 쿠킹클래스 feat. 뿔소라파스타 (겨울메뉴) [내부링크]

토토아뜰리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북길 112 제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쿠킹클래스@토토아뜰리에 평범한 제주여행은 거부한다면, 일반적인 여행 루트로 다니기 보다는 체험 수업을 받아보자. 특히 제주땅에서 나는 재료로 요리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체험은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이라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일 수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 토토아뜰리에는 이러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곳인데, 오픈한 지 꽤 된 곳 답게 체계적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용자 입장에서 정말 편리한 곳. 계절마다 다른 메뉴로 운영하고 있으니, 예약시 참고해서 일정을 정하면 좋을 듯 하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데, 인원 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생각보다 예약이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여행 임박한 날에는 어려울 수 있다. 체험시간은 정확히 50분이며, 예약 시간 30분 전에 미리 와 있는 게 좋다.

평택 메인스트리트 베이커리카페: 평택항에 뉴욕 거리가!? [내부링크]

날짜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 날씨 맑음 제목 당진아그로랜드에서 놀고 평택항에 바다 보러 갔다가 발견한 곳 여기가 뉴욕이여? ㅎㅎ 메인스트리트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97-17 뉴욕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카페가 평택에? 아침 일찍 당진 아그로랜드에서 어린이날 기념 나들이 해 주고,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다가 대기가 1시간 반은 될 것 같아 근처 평택항으로 가서 뻘 보며 밥 먹고, 근처에 특이한 카페를 가게 되었다. 당진에서 평택항이 차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평택항 근처는 솔직히 진짜 휑하다. 휑한 동네 한 가운데에 뉴욕 거리를 재현한 메인스트리트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가 핫플이구만. 생뚱맞은 위치에 있어도 많이들 찾아온다. 어쨌든 카페에 도착했는데, 내가 예상했던 풍경이랑 좀 달랐다. 건물 통째로 카페였고, 전용 주차장도 매우 넓었다. 딱 봐도 주변에 별거 없는 분위기 히히 여기만 붐벼~^^ 널찍한 주차장. 근데 휴일이라 꽉 찼어~ 카페

수원화성 달빛기행 [내부링크]

수원화성 달빛기행 다녀왔다. 아이들 데리고 가이드 투어는 처음 해 본다.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연무대에서 집합이다. 연무대 주차장에 차 대 놓고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딴데서 배부르게 먹고 올 걸 후회했다. 유명 관광지이니만큼 먹을 곳이 많을 줄 알았는데, 연무대 근처는 진짜 매점 빼고 없다. 매점 위층 카페에서 대충 팥빙수 와플 아이스크림 먹이고 집합 장소로 갔다. 인원 확인하고 해설사 선생님 따라서 투어 시작. 탁트인 연무대 모습. 창룡문에서 시작하여 성곽 둘레길 걷는 중. 창룡문에서 화성 건축 이야기, 즉, 정조, 사도세자, 정약용 등등 설명을 듣고 둘레길을 걸어 장안문까지 가는 코스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있어서 넘 좋았다. 투어 시작할 때 만 해도 넘 더워서.. 아름다운 성곽과 수원시내의 모습. 사는 곳에 이렇게 큰 세계문화유산이 있단 건 행운인 것 같다. 수원시민들이 부럽다. 아들 인증샷. 그래도 아들은 나름 역사책도 많이 읽어서 해설사쌤 설명도 잘 듣고, 맞장구도 잘

[더로열푸드앤드링크]서울 해방촌 뷰 맛집. 이태원클라쓰 단밤 옆집 [내부링크]

조만간 미국에 주재원 가족으로 나가는 친구와 브런치를 하기 위해 간만에 남산에 갔다. 강남에서만 지내고 있는 친구에게 색다른 서울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다. 남산 근처 후암동에 뷰 맛집 카페가 몰려있는 걸 모르고 있던 친구. 아침 일찍 문 여는 곳을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 바로 더로열푸드앤드링크다. 위치는 남산도서관 근처 후암동. 버스타고 '후암동약수터'에서 하차한 다음, 동네로 이어지는 계단을 타고 내러가면 바로 있다. 더로열푸드앤드링크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20길 37 약수터 정거장에서 계단타고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골목길. 내려와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온다. 조금만 골목길 따라 걷다 보면 단밤이 나오고, 뒤뒤뒷건물이 더로열이다. 파란색 대문이니 찾기 쉽다. 가게 입구. 영업시간 시작하자마자 들어갔다. 손님은 우리 뿐. 사장님은 "영미계"이신 듯. 물어보고 싶었지만, 아침에 영업준비 하느라 가볍게 "Hello" 인사만 하고 자리부터 잡기로. 뷰 제일 곳은 우리 차지가 될거다.

연남방앗간 서울역점: KTX 타기 전 차 마시기 좋은 곳 [내부링크]

영업시간 주중: 08시~20시 주말: 10시~20시 구 서울역사에 위치한 카페로, 열차 여행 전 커피와 간단하게 배 채우기 좋은 곳이다. 위치는 문화역 서울284 바로 옆이어서, 문화역에서 전시회 감상하고 들르면 좋다. 아이들이랑 집에 내려오기 전에 문화역 전시 구경하고,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카페에 잠깐 앉아서 간식 먹였다. 연남방앗간 서울역점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 문화역 서울284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 경의선전철 입구와 연결되어 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카페 앞에 노숙인들이 너무 많이 보였다. 비둘기 선생들도 많고. 여기 자주 오지만, 와도 와도 적응이 안된다 ㅜㅜ 카페는 사실 차만 파는 곳은 아니고, 지역 특산물 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다. 수제, 유기농 시리얼, 참기름 등등, 음료 주문하고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다. 사진을 안 찍어와서 아쉽네. 사고 싶은 것들이 좀 있었는데, 오늘은 짐이 많은 관계로 패쓰. 다음 번에 꼭 들러서 이것저것 사오고 싶다. 우리가 시킨 메뉴가

[브리오슈도레 그랑서울점] 프랑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침 식사 [내부링크]

종각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나오는 GS건설 본사 건물에 그랑서울 운종가(雲從街)가 있다. 운종가는 "구름처럼 사람이 몰려드는 길"이라는 뜻으로, 조선 한양의 중심 상업지구였다고 한다. 사극을 보면 나오는 왁자지끌한 장터가 있던 자리로, 육조 거리와도 이어져 있는 말그래도 조선의 핫플. 이 터에 GS건설 본사 건물이 지어졌고, 이 건물 안에 그랑서울몰이 있다. 쉐이크쉑 앞에 운종가터 발굴 현장이 보존되어 있다. 유리바닥 아래 부분이 발굴터로, 지나가면서 구경할 수 있다. 청진상점가라고 써 있는 통로로 들어가면 그랑서울몰로 연결되어 있고, 그랑서울몰에는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 있다. 통로 왼편에 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용하면 된다. 청진상점가가 영어로 그랑서울몰이군. 우리가 가려고 하는 브리오슈도레는 지하1층에 있다. 이 옥외 엘베를 타고 내려가며 된다. 영업시간 월~금: 07:00~21:00 토: 10:00~18:00 일: 휴무 사대문 안의 중심 상업 구역 답게 무려 오전 7시

[딘타이펑명동점] 코시국 대만 여행은 음식으로..육즙 팡팡 샤오롱바오 [내부링크]

우리집 1호는 샤오롱바오 중독자다. 2019년 9월 대만 여행에서 처음 맛 본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맛을 잊지 못해, 명동에 올 때 마다 본의 아니게 딘타이펑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명동 근처 올 때 마다 1호가 자꾸 여기서 밥을 먹자 해서, 최근 몇년 간 명동에서 먹은 음식은 전부 딘타이펑 음식이다. 오늘은 길 건너편 한국은행화폐박물관 관람 후 점심 식사하러 왔다. 우리 가족의 참새방앗간. 원래, 이 날은 백화점 식당가나 푸드코트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1호의 주장으로 할 수 없이 또 옴... 위치는 명동예술극장이 있는 블럭이고, '호텔28' 건물 2층이다. 딘타이펑 명동점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7길 13 명동증권빌딩 명동예술극장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나오는 골목길가에 있다. 이렇게 생긴 건물이 호텔28. 빨강색 한자로 써져 있는 간판이 딘타이펑이다. 간판이 막 커다란 게 아니라 쉽게 지나칠 수 도 있으니, JD 간판을 잘 기억해 두면 좋을 듯 하다. 평일 점심 시간이었지만, 대기가 약

[당진 아그로랜드]청보리밭에서 사진 찍고 동물들도 만나고 [내부링크]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우리집에 어린이가 아직 한 명 남아서 아그로랜드에 다녀왔다. 에버랜드, 롯데월드는 당연히 어린이날에 가는 게 아니다. 적어도 우리 집에서는 ㅋ 쇼핑몰도 노노. 되도록이면 수도권은 노노. 어디를 갈지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집에서 차로 40분이면 가는 아그로랜드에 가기로 했다. 그것도 무조건 아침 개장 시간에 맞춰서. 휴일 나들이는 어디를 가든 개장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게 우리 집안 룰이다. 그리고 그곳을 일찍 떠나는 것. 그러면 가는 길도 안 막혀서 좋다. 우리가 다 놀고 나올 때 몰려드는 인파를 보면 늘 일찍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한다. 이 날도 아침 일찍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여유있게 놀 수 있었다. 입장료 평일: 성인 11,000원 / 소인 8,000원 주말 및 공휴일: 성인 12,000원 / 소인 9,000원 영업시간 하절기: 매일 10:00~18:00 동절기: 매일 10:00~17:00 주차

홍콩 몽콕 [내부링크]

HK International Airport - Mongkok - Tsim She Tsui

홍콩 야경! [내부링크]

Hong Kong by Night Peak에서 본 야경

Hong Kong Airport Express [내부링크]

홍콩 시내에서 국제공항으로 가는 Airport Express 빠르고, 쾌적하다.

World's No.1 Airport [내부링크]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시내로 가는 열차안에서 [내부링크]

아기를 안은 엄마에게도 자리를 양보합시다.

상해 Magnificent Plaza Hotel (華美國際酒店) [내부링크]

인민광장 근처 위치 그냥 4성급 호텔치고는 깔끔하고 편했다. 히터가 제대로 작동 안 한 것 같아서 좀 그랬지만, 추운 날 안 갔으니 상관없었다. 화교가 운영하는 호텔이라고 해서, 그냥 믿고 갔다. 뜬금없이 왠 화교에 대한 신뢰? ㅎㅎㅎ 호텔 홈페이지는 http://www.magnificenthotelshanghai.com/homepage.html

Fraser Place (프레이저 플레이스) [내부링크]

집 근처에서 외박한 날...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서인지 아주 깔끔했고, 프런트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주말패키지 1박 가격이 20만원이 조금 안 되는데, 레지던스 치고 좀 가격이 센 편이라 할 수 있겠다. 패키지는 조식 (아주 괜찮음), 사우나, 휘트니스, 수영장 등 부대 시설 이용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친구들 또는 연인과 파티도 하고, 사우나로 피로도 같이 풀면 좋을 것 같다. 위 사진은 2인실이고,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고, 샤워실과 화장실도 두개씩 있다. 여성을 위한 파우더룸 공간도 있음 http://www.fraserplace.co.kr/ 프레이저플레이스 서울 중구 의주로1가

상하이 시내 동영상 [내부링크]

아시아 아시아 기간 2007.9.21 ~ 2007.9.23 (2박 3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택시 안에서 상하이 시내 거리 풍경

첵랍콕 공항에서 구룡반도로 가는 길 [내부링크]

홍콩 2층 버스, 런던의 2층 버스를 본땄다.

Mongkok [내부링크]

Mon HK International Airport - Mongkok - Tsim She Tsui

상하이 시내 동영상 [내부링크]

아시아 아시아 기간 2007.9.21 ~ 2007.9.23 (2박 3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택시안에서 상하이 시내 거리 풍경

상하이 시내 동영상 [내부링크]

아시아 아시아 기간 2007.9.21 ~ 2007.9.23 (2박 3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택시안에서 상하이 시내 거리 풍경

상하이 시내 동영상 [내부링크]

아시아 아시아 기간 2007.9.21 ~ 2007.9.23 (2박 3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택시안에서 상하이 시내 거리 풍경

바바로사-상하이에서 브런치를 [내부링크]

아시아 아시아 기간 2007.9.21 ~ 2007.9.23 (2박 3일) 컨셉 맛 찾아 미식여행 인민광장 근처, 상하이 미술관 안에 위치한 라운지 바 Barbarossa 커피를 포함한 브런치 셋트 메뉴가 약 100위안 정도다. 중국 물가를 감안하면 절대 싸진 않지만, 중국 음식이 지겨워 지면 먹어볼만 하다.

신천지-리얼리 굿 시푸드 레스토랑 [내부링크]

신천지에 위치한 Really Good Seafood Restaurant 리얼리 굿일거라고 생각하고 갔지만, 그냥 보통 시푸드 레스토랑이다.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니 예산이 빠듯한 여행객은 잘 생각하고 가야한다. 그래도 게요리는 추천할만 함.

상하이 Visage - 초콜렛 퐁듀 [내부링크]

기간 : 2007.9.21 ~ 2007.9.23 (2박 3일) 신천지에 위치한 Visage 힐러리 클린턴도 먹고 반한 초콜렛 퐁듀! 가격은 약 200위안 (2인기준). 비싸다....ㅜㅜ

상하이엔 있지만 우리나라에 없는 브랜드 - 어서 들어오길바래 [내부링크]

이 당시에는 ZARA, H&M, Sephora, Promod 중국 여성들보다 한국 여성들의 구매력이 더 높을텐데, 왜 이 아이들은 아직도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걸까? 중국에서는 이들 브랜드를 정말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잘못하다간, 돌아올 때 캐리어 하나 더 사야될지도 모른다.

브뤼셀-Residence Les Ecrins [내부링크]

브뤼셀에서 묵었던 Residence Les Ecrins (http://www.lesecrins.com/) 너무나도 예쁘고 아담한 유스호스텔입니다. 우리는 여자 세명이 묵었는데, 가격은 Triple Room이 1박 기준으로 95유로에요. 아침은 프랑스식으로 여러가지 빵(큰 바구니가 넘칠 정도로 푸짐하게 준답니다)과 잼, 버터, 커피나 핫쵸코가 제공됩니다. 주인아저씨도 너~무 친절하세요 ^^ 대만족입니다.

함무라비법전 [내부링크]

함무라비 법전 ㄷㄷㄷ 1조- 사람이 타인에게 죄를 돌려 살인죄로 그를 고발하고 그에게 확증하기 못하면, 그에게 죄를 돌린자 (즉 고발자)를 죽인다. 2조- 사람이 마술행위로 타인을 고발하고 그에게 확증하지 못하면, 마술행위로 고발된 사람이 강에 가서 투신할것이니, 강이 그를 붙잡을 경우에는 그에게 죄를 돌린 사람은 그의 집을 차지한다. 강이 그를 설득하여 백일의 몸이 될 경우에는 그를 마술행위로 고발한 사람을 죽이고 강에 투신하였던 사람이 자기에게 죄를 돌린 사람의 집을 차지한다. 3조- 사람이 소송사건에 있어서 불실한 증언을 하려고 출정하여 그가 한말을 확증하지 못하면, 그 소송이 생명에 관한 소송일 경우 그를 죽인다. 4조- 곡물이나 은에 관한 증언을 하기 위하여 출정하였을 경우에는 그 사건에 내려질 벌을 그가 받는다. 5조- 재판관이 사건을 심리하여 판결을 내리고 날인한 문서를 작성케 한 후에 자기의 판결을 변경하였으면, 그 재판관이 자기가 내린 판결을 변경하였음을 확증할 것이

[공유] 홍콩 야경 즐기는 법 [내부링크]

출처 Tu me manques toujours|photo_pen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홍콩 2009] 소호와 미드레벨 [내부링크]

홍콩의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앤티크샵 등이 밀집되어 있는 소호. 영화 중경상림에서 주인공들이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미드레벨로 유명한 곳이다. 거대한 마천루로 가득찬 홍콩에서 찾은 보석같은 곳. 멋스러운 옛 유럽식 건물들과 또한 지극히 홍콩스런 현대적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서울의 종로구같다. 다채로운 소호의 모습들...

[홍콩 2009] 에그타르트 열전: 홍콩 vs 마카오 [내부링크]

홍콩과 마카오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에그타르트를 사먹어보지요. 그런데 홍콩과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달라도 너무 달라요^^ 홍콩 타이청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와 마카오 세나도 광장 근처에서 사먹어본 에그타르트를 한번 비교해 볼게요. 참고로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는 Lord Stow's 건데,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 관계상 꼴로안섬을 못가서 그만... 타이청베이커리 소호점 입구입니다. '태창병과'라고 간판에 써 있네요. 에그타르트 굽는 냄새가 솔솔 나는 듯해요~ 타이청 에그타르트 개봉했습니다. 먹어보니 달달하네요. 달걀부분이 아주 진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빵부분은 아메리칸파이같아 딱딱하고 먹을 때 퍽퍽합니다. 커피든 차든 꼭 음료와 곁들여야겠네요. 아, 그리고 크기가 작아 포크로 먹다보면 파이부분이 쉽게 부스러져서 깔끔하게 먹기는 어려워요. 드디어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를 먹어봅니다. 뜨거우니 기계에는 손 대지 마시고~ 이 집은 우리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The Luxe Manor 호텔 [내부링크]

The Luxe Manor는 침샤추이에 위치한 아주 예쁜 디자이너 호텔입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에서 예약하면 숙박비 일부는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 요금이 1박이 15만원도 안 했던 것 같습니다(더블기준). Luxe Manor 호텔의 시설 수준에 비하면 아주 착한 가격이에요. 사실 저희 부부는 작은 사이즈 더블룸으로 예약했었는데, 체크인 당일 프로모션이 있어서 웃돈 약간 (하루 1만원 꼴)주고 한 사이즈 큰 방에서 묵었습니다. 홍콩 호텔방의 사이즈는 상식적인 수준보다 많이 작아 룸업그레이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네요. 그럼 방 한번 구경해 보시죠. 선반 아랫 부분, 진짜 난로 같은데, 사실 데코 스티커입니다. 앤티크한 서랍장과 아기자기한 스툴 침대입니다. 벽에 있는 액자들도 다 데코스티커 일반적인 더블룸치고는 작습니다. 방 사이즈 확인 꼭 하시고 예약하세요. 화장대. 이 호텔은 위치는 넛츠포드테라스 바로 옆이고, 침사추이 한 가운데라 좋지만 시내한복판이라 오션뷰는 아니

[전시회] 그리스의 신과 인간 (대영박물관 展) [내부링크]

2010. 5. 23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기획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 (Gods, Heros and Mortals)'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하시는 이모덕분에 공짜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돈 내고 보면 10,000원 입니다. 5.1~8.29). 이모할머니 덕분에 생애 첫 박물관 나들이를 한 우리 율이도 뭔지도 모르고 마냥 즐거워 했습니다. 그리스의 것인데, 대영박물관 소유인 유물들을 보며 씁쓸하기도 했지만 나름 괜찮았던 전시회였습니다. 문득, 얼마전 우리 정부가 프랑스 정부에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임대를 공식 요청한 것이 생각났는데, 어떻게 됬는지....? 전시장 입구입니다. 전시회 팜플렛과 함께 찰칵! 어리둥절한 율이. 제우스의 아내, 여신 헤라의 두상 천안 어린이 경옥고 : 먹이기 쉬운 보약 경옥고 스틱 종류 : 신부동 나래한의원 아이들에게 보약 먹이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성인의 입맛으로는 별로 쓰지 않지만, 아이들은 매우 힘들어... blog.naver.com 주신(

이자카야 '나고미' [내부링크]

대영박물관展 관람 후 이모가 맛있는 일식집 있다고 데려간 이자카야 '나고미'에요. 동부이촌동 자이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메뉴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 특히 참치육회덮밥 맛이 일품이더군요. 이 날은 런치세트가 안된다길래 단품으로 네가지 정도 시켜 먹었는데, 다 맛있었답니다. 우리 율이도 언젠가 맛나게 아무거나 먹게 될 날을 기다려요~ 비가 온 뒤라 날이 좀 흐리군요. 음식점만 가면 메뉴판에 집착을 보이는 우리 아들. 패밀리 레스토랑의 종이 메뉴판은 이미 수십장 찢었죠. 하루빨리 우리 율이가 음식점 메뉴판을 보고 "엄마, 이거!" 하고 말 하는 날이 오길 기다린답니다. 하하하하 서비스로 나오는 샐러드에요. 사케병을 물병으로 쓰네요. 물 따르는 모습 호기심 있게 쳐다보는 아들.. 나가사키 짬뽕이랑 참치육회덮밥이 나왔어요~ 율이는 분유랑 이유식 밖에 못 먹어 안타까워요 ^^ 밥 먹으랴, 애 먹이랴, 바쁜 남편. 뭐가 그리 재미난지 까르르 웃는 아

[홍콩 2009] 하버시티 오션터미널에서 유아용품 쇼핑을 [내부링크]

여름과 겨울 홍콩의 쇼핑 세일기간에 맞춰가면 정말 값싸게 유아복을 살 수 있어요. 국내 미유통 해외브랜드부터 홍콩 로컬 브랜드까지 너무나도 착한 가격에 질 좋은 옷을 많이 살 수 있죠. 대표적인 유아용품 쇼핑 장소는 구룡반도 끝자락에 자리한 하버티시 오션터미널이지요. 예비엄마아빠들이 출산용품 준비하기도 딱 좋아보여요. 아무래도, 수많은 류, 장난감, 유모차,종 육아용품 매장이 한곳에 모여있으니 쇼핑이 편리하겠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하니까. 오션터미널 입구에서 바라본 센트럴. IFC도 보이네요. 하버티시 입구에요.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이 오션터미널이구요. 오션터미널 자체가 유아동 용품 쇼핑센터랍니다. 토이저러스에서 '실버크로스' 유모차 구경중인 남편.. 일본 브랜드인 Comme Ca Kids 매장. 아기 인형들이 귀엽네요. 홍콩 로컬브랜드인 니콜라스 앤 베어스. 가격대가 꽤 센 브랜드인데 아주 고급스럽답니다. 품질도 우수하고요. 우리나라에도 잠깐 진출했었는데, 철수했답니다. 아이파

[홍콩 2009] 크리스탈 제이드 @ 하버시티 - 샤오롱바오가 맛있어요 [내부링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도 입점해 있는 크리스탈제이드는 사실 홍콩에서는 대중적인 레스토랑이다. 거의 명동교자 수준인데, 왜 유독 서울에서는 고급호텔에만 있는 고급음식점으로 자리잡았는지, 알 수 없어~ 아무튼, 남편과 쇼핑하다 허기져서 들어간 크리스탈제이드...사람들이 너무 많아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했다. "아직인가...?" 궁금해 하는 남편 주문한 음식들인데, 샹하이샤오롱바오 빼고는 모르겠다. 주문표를 주고, 요리가 한가지 나올때마다 볼펜으로 찌익~ 그어주고 간다. 남편과 연애시절 명동의 딘타이펑에 가서 그곳에서 샤오롱바오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우리 남편의 평가는 "최악"이었다. 서울 시내 레스토랑 중 최악 베스트 중 하나라고 혹평해버렸다. 난 맛있던데...근데 여기꺼는 넘 맛있단다. -_-; 맛있긴 맛있었다. 그 육즙하며...쫀득한 맛... 우리나라에서는 깐쇼새우 격인데, 이름은 정말 모르겠고. 암튼 새우살이 통통하고 새콤 달콤하니 정말 맛났다. 야채 에그롤하고 뒤에 보

[홍콩 2009] 보트하우스 @ 스탠리 - 맛있는 시푸드 플래터 [내부링크]

홍콩섬 남쪽 끝자락에 있는 스탠리에 간 날. 비가 부스스 내렸답니다. 아...여행할 때 비오는 거 너무 싫어하는데, 조금 내리다 말아서 다행이었어요. 스탠리플라자에서 내려와 스탠리 마켓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노변에 유럽풍 레스토랑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요. 그 중 하나인 보트하우스...파란 간판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습니다. 파란 벽과 간판이 정말 운치있네요. 비오는 날 스탠리 거리와도 왠지 어울리고...공복상태라 아무거나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나름 만족했습니다. 간판과 어울리는 깔끔한 메뉴판 대표적인 메뉴가 시푸드플래터이길래 하나 시켰어요. 다양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메뉴기도 하고.. 요고에요. 신선한 해물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지만, 양이 적어 좀 실망했다는! 그나마 좀 푸짐했던 피쉬앤칩스로 맘을 달랬죠. 생선튀김을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는 맛이란~ ^^ 꽤 괜찮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간지라 레스토랑이 텅텅 비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시끄럽게 둘이

[홍콩 2009] Tien Yi @ the Peak Tower - 홍콩의 럭셔리한 만찬, 그러나 맛은 별로...비싸기만 하고 [내부링크]

홍콩 야경을 보러가기 위해 피크트램을 타고 드뎌 빅토리아피크에 도착했어요. 저녁은 먹어야 하기에, 장소를 물색하다가 큰 맘 먹고 고급 중식당에 가보기로 결정하고 피크타워 꼭대기 층에 있는 Tien Yi라는 레스토랑에 갔어요.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값에, 맛은 가격에 비하면 별로더라고요. 음..맛 자체는 그냥 평범한 중국음식같고, 메뉴가 좀 적어 아쉬웠어요. 양도 적어요 ㅜ.ㅜ 이눔의 홍콩 사람들은 다들 소식을 하나...-_- 어둑어둑 해지는 홍콩 전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먹던 코스 요리가 비쌌던 결정적 이유...이 와규 비프 스테이크였답니다. 고기는 몇 조각 없고, 야채만 잔뜩! 우리 부부는 실망했어요. 이게 메인 요리였는데, 2인분 양이 이것밖에 안되다니~! 식당에서 바라본 제대로 된 야경 컷. 아 요건, 어두워지기 전이네요. 낮에도 밤에도 예쁜 홍콩 솬라탕이던가...전채요리로 나온 수프에요 전채요리 셋트, 맛 너무 이상해요. 제 입맛엔 별로였어요. 남편은 닭발이 좋다고 오독오독

[홍콩 2009] 달콤한 허유산 망고 디저트~ 홍콩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내부링크]

하버시티에서 쇼핑하고, 크리스탈제이드에서 거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입가심을 위해 근처 허유산에 갔습니다. 허유산은 망고 디저트 전문점인데, 가격도 아주 저렴한 동네 분식점 분위기에요. 허유산 앞이에요. 테이크아웃도 되고, 안에서 먹고 가도 되고요. 망고로 만든 디저트가 종류가 엄청나게 많답니다. 뭘 먹을까 고민되더라고요. 남편도 고민중...저 메뉴판 위의 수십가지 망고 디저트 좀 보세요 ㅎㅎ이것저것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망고 조각, 망고 셔벗, 망고 아이스크림이 전부 얹어진 둥지 모양의 디저트. 저 몽글몽글하고 투명한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망고조각이랑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망고푸딩과 망고 조각들 푸딩 정말 맛있어요. 아마 홍콩 갈 때마다 찾아가게 될 거 같아요. 망고가 비싼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디저트가게인 것 같아요.

[홍콩 2009] 스타의 거리에서 밤 산책을 [내부링크]

MTR 침샤추이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스타의 거리는 센트럴 쪽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죠. 여름에 더운것만 빼면 ㅎㅎㅎ 스타의 거리는 HK Museum of Art에서 부터 인터콘티넨탈 호텔까지 걸쳐있는 영화를 테마로 한 거리죠. 홍콩 유명 영화인의 핸드프린딩이 바닥에 장식되어 있고, 할리우드 Hall of Fame의 홍콩버젼이죠. 하버시티를 나오면 시계탑이 보여요. 시계탑과 HK Cultural Centre. 이곳을 지나면 바로 스타의 거리가 시작되요. 스타의 거리 산책로를 걷고 있는 연인들과 가족단위의 사람들... 홍콩의 유명한 정크선과 센트럴의 모습이네요. 아~ 너무 예뻐요. 대나무 형상을 한 Bank of China 빌딩과 우뚝 솟은 IFC. 역시 홍콩은 밤의 도시인가봅니다. '아뵤~'하며 발차기 해 줄 것만 같은 이소룡 동상입니다. 그리고 그를 심드렁하게 바라보고 있는 남편. 이소룡 사후에 생긴 장소라, 핸드프린팅은 없고 이름만 있네요. 제가 사춘기

[홍콩 2009] 별들이 소근대는~~~침샤추이의 낮과 밤 [내부링크]

침샤추이는 다쓰러져가는 듯한 옛날 건물들과 현대식 빌딩들이 뒤섞여 있는, 지극히 홍콩스러운 곳이죠. 어지럽게 매달려 있는 한자 간판들과 세련된 영어식 길 이름들의 조화가 묘한 느낌을 주네요. 바로 이곳이 홍콩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곳 같아요. 센트럴도 좋지만, 저는 왠지 이렇게 옛스러운 멋이 있는 침샤추이가 좋더라고요. The Luxe Manor Hotel이 있는 Kimberly Road 횡단보도에 서 있는 홍콩 사람들, 택시, 올망졸망 모여있는 건물들 음...짝퉁 스위스 시계나 주얼리를 파는 샵들이 즐비해 있군요. 침샤추이에 밤이 찾아왔네요. 한국만큼이나 밤문화가 발달한 홍콩. 저녁 6시만 되면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아버리는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홍콩같은 여행지가 저에겐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다양하고 저렴한 화장품을 많이 파는 Sasa^^ Sasa는 정말 홍콩 어딜 가든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도 이번에 가서 정말 한아름 화장품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가격이 워낙 싸다

[홍콩 2009] 침샤추이에서 버스로 스탠리 가기 [내부링크]

침샤추이에 가려면 하버시티 맞은 편에 있는 실버코드란 작은 쇼핑몰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973번을 타면 약 40분 정도 걸려 스탠리에 갈 수 있어요. 실버코드 앞의 973번 정류장. 시간표가 있는데 아주 정확히 시간 잘 맞춰서 버스가 온답니다. 거의 20분 간격에 한 대씩 오고요. 침샤추이를 거쳐, 센트럴을 거쳐, 리펄스페이를 거쳐...스탠리로...꼭 버스 2층 맨 앞자리에 타세요~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맞은편 거리...명품 쇼핑 거리인 캔톤로드에요. 도움이 되시라고. ..페라가모, 구찌 매장이 보이는 곳에서 버스를 타세요~

[홍콩 2009] 973번 버스를 타고 침샤추이에서 센트럴로 넘어가요[동영상] [내부링크]

침샤추이에서 센트럴로 넘어가는 중인 973번 버스^^ 서울도 강북 강남을 잇는 해저터널 같은 게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마카오 2009] 페리 타고 홍콩에서 마카오 가기 [내부링크]

First Ferry라고 홍콩-마카오 구간을 오가는 페리 운영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가는 데, 오는 데 각각 1시간 정도가 소요되요. 온라인으로 특정 날짜와 시간대에 맞춰 예약하면 페리타는 당일 날 승선 직전에 좌석을 무료로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요.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예약하시구, 발권은 마카오 가는 날 터미널 내 First Ferry창구에서 하면 되요. 표 받고 페리 타기 전에 "온라인 티켓이니 좌석 업그레이드 해주세요"라고 말 하는 거 잊지 마세요. 홍콩을 떠나는 페리~ 일등석 안 이에요^^ 좌석도 널찍하고 안락하긴 한데, 에어컨때매 넘 추웠어요. 일등석 손님들에게 무료로 주는 선내식 ㅎㅎ 저는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골랐어요.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남편은 라면. 거창한 사진에 "컵라면에 설마 이런 신선한 고기덩어리가?" 라고 의심하고 뚜껑을 연 순간.. 뜨아~~~진짜로 소고기 덩어리가 있네요. 야채는 없네요. 식사 하고 한숨 자다 일어나니 마카오에 도착했네요 마카오에

[마카오 2009] 동서양의 조화, 마카오의 거리 모습 [내부링크]

세나도 광장으로 가는 길에 찍어 본 마카오 거리 샷들이에요. 중국 홍콩과는 또 다른 모습의 마카오. 좀 낙후되 보이지만, 포르투갈식 건물들이 묘한 매력을 주는 도시 같아요.

[마카오 2009] 여기가 유럽이야 아시아야? 세나도 광장 [내부링크]

카지노를 빼고, 마카오 관광의 제1코스인 세나도 광장이에요. 세나도 광장을 거쳐 가톨릭 유적지인 성바오로 성당을 가기도 하고요. 포르투갈식 건물들이 인상적인 곳이죠. 교회, 상점이 밀집해 있어요. 물결무늬 타일이 특이하죠. 골목모습이에요. 노점상과 상점의 모습들도 보이고요. 성도미니크성당이에요. 노란 외벽이 인상적이었던 곳. 성도미니크성당의 내부 모습이에요. 어느 나라나 성당 만큼은 정말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죠.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유럽식 건물들과 그 안의 현대적 상점들..조화가 인상적이에요. 마카오 여인이 포르투갈 남자에게 꽃을 주는 동상...동서양의 만남을 의미하나요?

[마카오 2009] 성바오로 성당 가는 길, 비가 주륵주륵 [내부링크]

성바오로성당...화재로 교회 건물 앞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몽땅 소실된, 특이한 유적. 김대건 신부도 여기에서 세례 받았다고 합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오로 성당으로 가는 길..저멀리 보이네요. 조금만 더.... 앞모습이에요. 음...앞모습은 괜찮은데... 가까이서 보니 소실된 부분은 많이 없는 거 같네요. 근데 뒷모습을 보니 좀 안타깝네요. 이리저리 타버린 흔적 성당 뒷편에서 산책하고 있는 비글 한 마리 성당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멀리 그랜드리스본 호텔도 보이고요.

[공유] 홍콩 _ 영화처럼 살다 [내부링크]

출처 지구촌 산책 > 한 장의 그림 지도 홍콩 _ 영화처럼 살다 홍콩의 거리와 건물들은 언제 어디선가 본 것들이다. 어두운 영화관에서 우리는 이미 홍콩의 거리와 뒷골목을 돌아다녔다. 기시감의 도시, 홍콩. 그러나 또 늘 새로운 도시, 홍콩.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타코벨 in 이태원 [내부링크]

음...타코벨이 국내 시장에 재진출했다는 얘기를 들은지 꽤 됐지요. 오랫만에 이태원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매장을 발견했어요. 해밀턴호텔 앞 사거리 커피빈 옆에 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커피랑 소프트 타코 하나 샀답니다. 역시 타코벨 타코는 한개로는 식사하기엔 모자란 양이죠. 저는 그냥 맛만 보려고 타코 하나만 사서 남편이랑 나눠 먹었어요. 점심 약속이 따로 있었던 참이라 배를 채우면 안되었기에... 가격은...타코는 2000원대랍니다. 탄산음료는 무제한 자유롭게 리필...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바처럼 직접 리필하게 되어있어요. 매장 앞 간판^^ 1층은 주문하는 곳이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따로 있어요.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는 남편과 아들. 엄마랑 아빠만 먹을 수 있는 패스트 푸드...율이는 중학교 가서 먹어...

<제주>테디밸리골프리조트 [내부링크]

우리 세식구 여름 휴가지는 제주도 숙소를 고민하다가 중문단지 근처에 있고, 테디베어를 테마로 한 골프 리조트가 있다길래 별 생각 없이 예약한 곳. 테디밸리골프리조트. 너무 깔끔하고, 조용하고, 한적하고....꽤 괜찮았다. 아, 그리고 체크인 할 때, 컬리브라운 테디베어 하나 (2만원 상당)랑 테디베어뮤지엄 2인 입장권 증정! 호텔동 외관 로비. 조용하고, 곳곳에 있는 테디베어들이 맞아준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런 모습이네요^^ 스위트룸 형식인 건 몰랐다. 그래서 더 기분 업! 나에겐 가장 중요한 침실. 침대 두개 붙여 놓고 9개월 된 율이랑 셋이 같이 잤다. 욕실은 두개인데 방문 앞 하나 (목욕은 못함, 화장실만) 방에 하나...커다란 욕조에서 매일 저녁 율이 목욕 시켰는데 좋았다. 음...저 불가리 남성용 화장품은 투숙객들이 다 같이 쓰는 거 같아, 좀 그래서 손도 안 댐. 그러나 에르메스 샴푸랑 비누는 맘에 들었다. 오자마자 티비 켜시고 제주도 날씨 확인해 주시는 율이 아빠.

테디밸리 리조트 조식 [내부링크]

골프 리조트 클럽하우스라 그런지 조식은 부페식이 아니었다. 한식 3가지, 양식 2가지 메뉴에서 골라서 주문하게 되어있다. 남편은 한식인 해장국과 전복죽을, 나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먹었다. 전복죽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다.. 부페식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것도 괜찮았다. 클럽하우스 한 가운데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테디베어..인형인데, 피아노 곡에 맞춰 고개와 손을 까딱까딱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골프코스와 왠지 시무룩한 남편. 부페가 아니어서 골나셨나..? 깔끔~ 깔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커피 포함.. 해장국 with 제주산 고사리

<제주>용이식당 - 제주식 두루치기 [내부링크]

제주식 두루치기집 가운데 유명하다는 용이식당에 가봤다. 뭔가 다를까 싶어서 기대해봤는데, 그렇게 특별하다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있긴 맛있었다. 30년 정도 된 집이라서 그런지 현지인들도 애용하는 곳인 듯 했다. 식당에 들어가면 "몇분이세요? 두분? 여기 2인분~" 하고 주문 끝이다. 메뉴는 하나밖에 없으니까. 지글지글 익고 있는 돼지고기 (얇아서 좋다), 파채, 콩나물, 무나물 고기와 야채..한 입 먹기 전 가게는 허름하다. 그래도 맛은 좋다. "율이도 한입 먹어볼래?" 즐겁게 쌈싸드시는 아빠. 두루치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남기면, 남은 공기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준다. 철판 바닥에 붙어있는 밥풀까지 싹싹 긁어먹는 맛이 있는 볶음밥. 제주도 여행객들 사이에 입소문 난 곳, 용이식당으로 고고~ 용이식당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제주>돔베정식 - 옛날옛적 (성산일출봉) [내부링크]

돔베는 제주도 사투리로 '도마'라는 뜻이란다. 별 의미는 아니고, 그냥 수육을 도마위에 서빙한다는 그런 뜻이다. 옛날옛적이라고,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제주 돈육 수육집인데,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꽤 괜찮았다. 돔베정식이 대표 메뉴라 하니까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맛있게 잘 삶아진 수육이었다는... 가게 이름답게 인테리어도 토속적이다. 바닥하며.. 메뉴기다리면서 두리번 거리는 아들. 한 상 차려짐. 고기 저 만큼해서 30000원이다. 아..양이 정말 아쉬워! 정성스레 잘 익어진 수육. 적당한 기름기하며...같이 주는 묵은지랑 싸 먹는게 맛있다. 제주옥돔구이. 맛있다~~ 집에서 구워먹으면 그 맛이 안 난다. 옛날옛적입구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2010> 테디베어뮤지엄 [내부링크]

테디밸리리조트에서 묵으니 테디베어뮤지엄 입장권을 줬다. 제주에는 관광지답게 테마 박물관이 수십개가 있는데, 테디베어뮤지엄은 그 중에서 손꼽히는 필수 코스다. 봐도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과 남편과 셋이 너무 재밌게 구경 잘 했다. 뮤지엄 입구^^ 기대하면서.. 노르망디 상륙작전. 역사의 대표적 사건을 테디베어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재현해 놓은 게 재밌는 아이디어인듯. 초기 테디베어 인형들. 초기의 테디베어들은 이렇게 무서웠다. 진짜 곰에 가깝게 만들었다고 하면 되겠다. 박물관에는 연대별로 테디베어의 변천사를 전시해 놓고 있어 흥미롭게 봤다. 비틀즈와 같은 유명인사들도 모두 테디베어로 변신. 진시황릉 테라코타 용병들..가운데 빼꼼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테디베어가 우스꽝스럽다. 베를린 장벽의 붕괴 수퍼맨~ 뮤지엄 1층에는 샵과 롯데리아가 있다. 미술 걸작들도 재현해 놓았다. 클림트의 키스, 밀레의 만종, 고흐 자화상 (진짜 귀 잘린 테디베어로 만듬!) 등등 세상에서 가장 비싼 테디베어. 루

몽마르트르 그리고 크레페 [내부링크]

파리하면 떠오르는, 예술가들이 많은 동네 몽마르트르. 걷다보면 아멜리에가 자전거를 타고 금방이라도 나타날 것 같은 곳(실제로 영화 아멜리에도 여기서 찍었다). 부산한 파리 시내와는 달리 한적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언덕길을 올라올라~차들도 비스듬히 서 있고 가을분위기 물씬 풍기는 골목. 아이비도 멋스럽고. 이런 예쁜 동네의 아파트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부럽다. 핑크색과 녹색으로 칠을 한 레스토랑도 인상적. 유럽 어딜가나 볼 수 있는 풍경. 야외테라스에서 앉아서 휴식하는 사람들. 이 동네는 그래도 공기가 좋으니까 밖에 서 차 마실만 한 듯. 적어도 자동차 매연은 없으니. 상점과 음식점들. 오래된 건물들이 운치있다.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이런 풍경이^^ 사람많은 파리도 어딜가나 주차대란 어릴때 티비에서나 보던 몽마르트르의 예술가들^^ 서울시내 지하상가에도 이런 초상화 그려주는데 많은데...하하하 또 노천에서 차 마시는 사람들~ 아..파리는 정말 어디서 아무거나 사진을 찍어도 예

노팅힐 책방 찾아가기 도전 [내부링크]

She may be the face I can't forget~ A trace of pleasure or regret~ 노래가 절로 나오는, 노팅힐. 영화때문에 런던의 must visit이 된 곳. 노팅힐의 윌리엄 태커가 운영하던 The Travel Book Co.를 찾으리라는 기대를 품고 도착! 난 저 언더그라운드 표시 맘에 안 든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역이름 발견하기가 너무 어려움! 저 "UNDERGROUND"라는 글씨밖에 안 보여 ㅜ.ㅜ 포토벨로가를 따라 난 길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그 거리다. 거리 모습 "Ain's no sunshine when she's gone~" 또 노래 나온다~ 영화 본 사람들은 이 노래들 알겠지. 어떤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인지.. 노팅힐 건물색깔은 실로 다양하다. 런던답지 않게..뭔가 히피스러워. 흰색과 빨간색으로 칠한 건물...특이하다~ 아무래도 노팅힐은 런던 사람들 중에서도 free spirit들이 많이 사는 곳인듯? 윌리엄 태커 친구 스파

방콕 왕궁 [내부링크]

방콕 관광 must go 아이템 No.1 "Grand Palace"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왕궁과 왓프라깨우(에메랄드사원), 무지 럭셔리하다. 왕궁은 그렇다쳐도, 사원이 이렇게 화려해도 되는거야? ㅋㅋ 정교하고 화려한 사원 건축 방식. 건물간 통일성은 그다지 없어 보이지만, 화려하긴 화려하다. 건물 지붕을 보면서, "태국 국기 문양이나 색깔이가 저기서 왔나" 싶었다. 그나저나 앞의 부처님, 자세가 그냥 왠지 재밌다. 이 종모양의 금붙이 건물 안에 에메랄드로 만든 부처상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나 못들어 가나부다. 반인반수 부처상, 관광객들을 바라보다. 사원 한 켠에 있는 앙코르와트 미니어쳐. 실제로 보면 그렇게 멋있을 수 없다는데, 언제 가보지? 왕궁 근처를 서성이는 방콕 학생들. 교복입은 아이들이 왠지 신선해 보인다. 교복이 일반화되어있지 않은 서양 관광객들이 보기엔 더 흥미로왔는지, 학생들과도 기념 사진 많이 찍는 듯 하다.

[출장] 2010 지역발전주간 (대구 EXCO) [내부링크]

2010. 9. 15~17 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지역발전주간행사. 올해로 3번째인데, 재작년은 서울 코엑스, 작년은 경기도 킨텍스, 올해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우리도 투자유치홍보 업무를 새로 맡게 되어 개막식날, 둘째날 행사 모두 갔었다. 개막일에는 대통령이 오셔서 각 지자체 부스에 들러 격려해 주셨다. 우리도 부스는 지식경제부에 이어 두번째 방문 부스. 우리도 부스에 방문하셨을때, 너무 떨렸다 ㅎㅎㅎ 머리털 나고 대통령은 실제로 처음봤다. 경호가 삼엄해서 사진은 한장도 못남긴게 아쉽다. 각 지자체 부스 사진 방출. 어디가 제일 멋있었나~ EXCO 입구, 불친절한 대구광역시 택시기사때문에 마음에 상처는 입었지만, 아무튼 동대구역에서 택시로 잘 도착. 행사 포스터. 지식경제부 주최~ 우리도 부스. 난 서울 사람이지만, 충청남도 공무원이 된지 3년째...많이 적응됐다. 뭐든 좋게 보려고 노력한다. 저 나무 형상 부스는 정말 이해할 수 없지만, 환경친화적인 우리도의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세계대백제전 [내부링크]

추석날 시어머님, 막내시누이, 남편, 아들 김율군과 부여에 새로 연 백제문화단지에 다녀왔어요. 날씨는 좀 구질구질했지만, 서울 아닌 곳에서 1400년전 고궁을 보니 재밌네요. 백제 사비궁은 사료가 거의 없어 복원은 못하고 재현 수준으로 지었다고해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가 세계대백제전 기간이고, 이 기간에는 부여 백제문화단지랑 공주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일단, 매표소에서 백제문화재현단지 입장을 위한 티켓을 삽니다. 성인가격이 10,000원이에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티켓으로 부여, 공주 행사를 다 갈 수 있어요. 부여티켓, 공주티켓 두 장이 붙어있어요. 부여에서 사용하고 잘 보관했다가 대백제전 기간에 공주에서 가서 다시 쓰시면 돼요. 추석 당일날인데도 방문객이 많았어요. 애완동물보호소, 모유수유미아보호소 등등 부대시설 잘 설치되어 있고요. 물품대여소에서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해줍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저~ 안쪽에 보면 유모차 수십대가 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1 - 메인행사장과 한방생명과학관 [내부링크]

우리과 행사차출 순번이 돌아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갔다. 티켓값은 도청에서 지원. 날도 쌀쌀하고 비도 조금씩 와서 기분도 별로였는데 일단 도청버스에 타고 제천으로 출발. 아 그런데, 왜이리 가도가도 제천은 안나오는 것이냐. 충북제천...멀다~ 3시간 이동끝에 도착하여 메인행사장 부터 돌아보았다. 음...엉뚱한 입구로 들어가서 그런가, 엑스포용 가건물 전시장은 썰렁하기 그지 없었다. 상설전시관으로 새로 만든 박물관들은 잘 만들었다 (요건 기대하셔도 될듯). 메인행사장에서 그나마 재밌게 본게 아마마존 대체의학 시현장이다. 오~ 진짜 아마존에서 오신 분들이 각종 아마존식 탕약이랑 물리치료도 해주고 있었다. 해외의 대체의학 현황을 보여준다는 전시장에 들어갔더니 제일 먼저 나온것이 중국부스. 겉은 정말 번지르르 했는데 속에 들어가보니 요런 베드가 있는 방만 여러개. 그리고 아무것도 없음 -.,- 이럴거면 왜 한국 제천까지 왔니....퐝당. 정말이지 해외 대체의학 전시관은 볼게 너무 없음

롯데부여리조트 키즈클럽 [내부링크]

롯데부여리조트에 T.20 관광장관회의 때문에 이틀동안 출장을 갔었어요. 점심시간에 행사장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리조트 구경도 했습니다. 구경하다가 지하1층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기서 소개 한번 해봅니다. 우선 리조트 정문. 전통 스타일이 특이합니다. 정문으로 들어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체크인 카운터와 엔제리너스커피가 있어요. 롯데꺼라...ㅎㅎ 커피값은 일반 엔제리너스보다 좀 비싼 거 같기도 하고 (가격을 정확히 잘 몰라서요). 컵사이즈도 하나고.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그란데사이즈의 컵에 담겨져 나오더라고요. 4200원 엔제리너스 밖 풍경. 조그만 풀장이 있어요. 엔제리너스 옆에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게 짜잔~ 키즈클럽 입구! 이용료는 두당 5천원입니다 (아이도). 수유실^^ 전체 모습이에요 볼풀도 있고~ 도형만들기, 별자리만들기 놀이 볼풀, 그물, 기다란 기둥은 올라타는 거 같아요. 거울놀이도 할 수 있고, 편하게 릴랙스할 수 있는

"리틀오챠드" - 서래마을 키즈카페 [내부링크]

아기들 키우다 보면 다른 아기키우는 친구들과 약속 장소 정하기가 참 곤란하죠. 어린 애들 여럿을 데리고 일반 카페에 가면 민폐가 따로 없죠. 며칠 전 친구들과 모임을 계획하다가, 아기 3명을 데리고 갈만한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찾게 된 곳이 방배동 서래마을에 있는 키즈카페 리틀오챠드에요. 식사 메뉴는 이태리식, 퓨전식 등등 다양해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아이 4000원. 베이비시터 전담보육료는 10000원입니다. 아기 엄마 친구들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가본 키즈카페라 다른 곳이랑 비교는 못하지만, 만족했어요. 특히 율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전철로 간다면,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에서 나와 걷다보면 BMW가 있는데 거기서 바로 우회전 하면 이 오르막길 골목이 나와요. 약 200미터 정도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신한프라이빗뱅크 지점이 있는데, 그 건물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건물 4,5층이 리틀오챠드에요. 차로오시면 지하주차장 이용

[공유] 홍대맛집 / 나고미라멘 - 화려한 스타일의 돈코츠라멘 [내부링크]

출처 좋은사진, 좋은여행...|좋은사진 홍대 나고미라멘 얼마전에 홍대 하카다분코 포스팅을 했는데 이웃님중 한분이 홍대 나고미 라멘도 괜찮다고해서 기억해 두었다가 마침 날도 추워졌고 근처 갈일이 있어서 '평일 낮에' 방문해 봤습니다.ㅋ 입구 옆에 '요고하마대회에서 3관왕'이라는 내용이 씌여있네요. 요고하마대회가 뭔가 찾아봤으나 국내문헌으로는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어 잘 모르겠지만 아뭏든 어느정도 내공 있는 집 같습니다. 참고로 이곳 사장님은 일본 라멘회사에서 10년 동안 라멘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내부는 요런 분위기.. 한쪽에 테이블이 한쪽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평일 낮이고 식사시간도 훨씬 지나서 한산한 편입니다. 벽에는 요런 것도 붙어있고~ 테이블에 앉으니 요런게 제일 먼저 눈에 띄는군요^^ 아.. 30분 차이로 요 세트메뉴를 못먹게 되었네요.. T_T 뒤집어 보니 아사히생에 수제교자 세트.. 요걸 노려볼까 했지만 저녁에 일이 있어 아쉽게도 생략 T_T 메뉴

[공유] [상수역 맛집] 일본 전통 디저트 당고 전문점_극동방송 옆 당고집 [내부링크]

출처 서울가볼만한곳~! 올댓서울 ll hat eoul|올댓서울 [상수역 맛집] 일본 전통 디저트 당고 전문점_극동방송 옆 당고집 일본 사람들이 디저트로 즐겨 먹는 당고 당고는 나무꼬치에 경단을 끼워넣은 떡꼬치입니다. 떡 위에 고물을 묻혀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상수역에서 홍대로 올라가는 길, 상수역 맛집으로 유명한 하카다분코가 있는 극동방송 옆 골목길에 당고집이 있습니다. ^^ 극동방송 옆에 있는 골목길로 50m 정도 들어가면 당고집 잡화점이라고 씌여져 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당고집과 잡화점이 함께 있는 매장 이네요. ^^ 일본 선술집의 분위기가 나는 나무로 만든 미닫이문도 보이고요. 외부로 돌출된 진열장 안에는 당고와 유부초밥이 있습니다. 당고집 사장님의 어머니께서 20년간 방앗간을 운영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찹쌀, 멥쌀, 연두부를 사용해서 직접 만든 떡만을 사용하고, 가장 맛있는 맛을 내기 위해서 당고는 낮 12시, 오후 3시, 저녁 6시... 이렇게 하루에 딱 세번

[홍콩 2011] 홍콩 쇼핑 목록 [내부링크]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이케아. 정말 몇 시간을 놀다 왔어요. 사고 싶은게 정말 많았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짐이 너무 많아질까봐 많이 못 산게 아쉬워요. 이케아 우리나라에도 공식 론칭한다는 뉴스 본 거 같은데,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홍콩과 비슷한 가격대로 나올지 두고보려구요. 그럼 구매 목록 공개합니다. 아기방 장난감 정리함: HKD 99 (KRW 13,700) 유아 트레이닝 컵 두개 세트: HKD 39.90 (KRW 5,520) - 요거 진짜 좋아요. 우리 아들 물 잘 마시고 있어요. 감자필러: HKD 9.90 (KRw 1,370) 아이스크림 스쿱: HKD 19.90 (KRW 2,750) 쿠키커터: HKD 39.90 (KRW 5,520) 봉지집게세트: HKD 29.90 (KRW 4,130) 계량스푼세트: HKD 9.90 (KRw 1,370) 하드바 6개 만들기: HKD 9.90 (KRw 1,370) 키친타월홀더: HKD 8.90 (KRW 1,230) 타이머: HKD 59.90 (KRW

[홍콩2011] 침샤추이 쇼핑 최적지 교통의 요지 마르코폴로 호텔 [내부링크]

침샤추이 하버시티와 연결되어 있는 마르코폴로 호텔입니다. 친정엄마, 아들래미와 셋이 묵은 더블룸. 하버뷰에 묵고 싶었는데 방이 없었어요. 그래도 다른 홍콩 호텔 더블룸보다 더 넓어서 편하게 묵을 수 있었어요. 아무튼 여기는 쇼핑 목적으로 홍콩을 방문한 분들에게는 환상의 위치인 듯해요. 새로 리노베이션을 한 이후라 깔끔하네요. 정말 널찍합니다. 홍콩 맞아? ㅋㅋ 짐 푸시는 엄마. 프런트에 얘기하면 유아침대도 가져다 줘요. 침구는 깨끗하게 잘 세탁되어 있네요. 복도도 분위기 있어 보이죠? 홍콩 여행 첫날, 샤워를 마치고 몸을 타월로 둘둘 감은 율이. 내의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어요. 마지막 식사를 즐기며^^ 그러고 바로 잠들었어요. 에어컨 때문에 얇은 스웨터는 걸치고 재웠답니다.

[홍콩2011] 홍콩역사박물관에서 홍콩의 역사를 한눈에 [내부링크]

홍콩역사박물관. 홍콩은 세번째 여행인데, 역사박물관은 처음 가봤어요. 홍콩이라는 나라가 역사도 짧고 작은 나라라 별거 아닐 것 같았는데, 별게 아닌게 아녔어요. 꼭 한번 가보길 적극 추천해요. 홍콩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세트 위주의 전시라 정말 재밌고 볼거리가 많아요. 박물관 들어가기 전 입구가 보이네요. 매주 수요일은 무료 관람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수요일에 방문했어요 ^^ 정크선...홍콩의 상징격인 배죠. 옛 사원을 재현한 것으로 기억해요. 인력거인가...어떤 세트였는지 기억 안나는 곳 앞에서 친정엄마랑 율이^^ 옛날 서민의 식탁이었나봐요. 아..벌써 작년의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기도 뭘 하는 곳인지 기억이 안난다는...아무튼 멋진 셋트들이 정말 많군요. 옛 홍콩 거리 재현. 홍샹 HSBC 첫 지점 은행을 재현한 곳이 흥미로웠어요. HSBC 세트 내부. 텔러 창구네요. 홍콩 옛 거리 재현^^ 길가의 각종 상점들도 재현되어 있어요. 또 길

[홍콩 2011] 옹핑케이블카 무섭지만 한번쯤은 타볼만한.... [내부링크]

홍콩을 몇번 여행갔었지만, 란타우섬은 처음 가봤습니다. 디즈니랜드도 생각해봤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옹핑 케이블카를 타고 옹핑빌리지를 가 보기로 했어요. 물론,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의 쇼핑도 즐길겸.. MTR을 타고 퉁청역으로 가는 길. 날이 좀 흐렸어요. 드디어 퉁청역에 도착! 퉁청역을 나와서 바로 보이는 시티게이트 아울렛. 명품 브랜드도 좀 있는 아울렛이에요. 70~80%까지 세일하는 브랜드도 많더군요. 특히 코치 매장은 꽤 크고, 신상도 많아요. 코치 팬이 아니라 쇼핑하지는 않았지만. 시티게이트 아울렛 옆에 보이는 옹핑360.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케이블카 바닥이 크리스털로 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그건 겁나서 못타겠더라구요. 그래서 노멀한 걸루 선택! 고소공포증 없고, 스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리스털 케이블카로 추천해 드려요. 율이도 유모차 타고 탑승! 맞은편에 앉아 있는 분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이때까지는 괜

[홍콩 2011] 옹핑빌리지에서 계란빵도 먹고 청동좌불도 보고 [내부링크]

드디어 칠흙같은 안개를 뚫고 옹핑 빌리지에 도착.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갈 생각을 하니 벌써 오금이 저리지만... 일단 옹핑빌리지 구경! 케이블카를 내리자 마자 펼쳐진 광경이네요. 옹핑 빌리지 입구. 홍콩의 대표적 길거리 간식인 달걀빵...영어로 에그볼. 율이도 냠냠.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계란빵 같아요. 속에는 아무 것도 없어요. 식당과 상점들^^ 식당과 상점들이 있는 거리를 가로지르다 보면 포린사 입구에 다다릅니다. 안개속으로 비치는 청동좌불. 세계 최대라고 하네요. 포린사 들어가기 전에 우유 한 개 마시고~ 아랫니 두개 웃기네요... 한손엔 계란빵, 한손엔 우유. 홍콩스러운 군것질을 즐기고 있는 율이. 포린사에요. 절이 엄청 크답니다. 계속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청동 좌불상도 보이고,. 주인을 알 수 없는 개들도 길바닥에 드러누워있고.. 청동좌불상으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보여요. 제 기억엔 저 계단수가 108개라고..불교에서 말하는 108번뇌..확실히는 모

[홍콩2011] 시티게이트아울렛 [내부링크]

옹핑빌리지에서 돌아와 시티게이트 아울렛으로 향했어요. 원래 계획은 쇼핑좀 하려고 했던건데, 옹핑빌리지에서 체력을 너무 많이 소진하여 쇼핑욕구가 확 떨어지더라고요. 그냥 한번 돌고 침샤추이 호텔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코치 아울렛. 디자인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하고, 양이 엄청나네요. 가격도 완전 착했지만, 사지는 않았어요. 귀차니즘과 피로때문에...사실, 그닥 코치 팬도 아닌고..암튼, 코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희귀아이템들도 꽤 있어요. 몰 내부.. 애기 때문인지 크록스같은 브랜드에 더 눈이 가요. 왠일 70% 세일이네요. 5월은 세일기간도 아닌데...암튼 이곳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입한 율이 크록스는 여름 내내 신고 다녔어요. 외할머니랑 손자. 퍼시픽커피에서 산 키위쥬스. 리얼 100% 키위쥬스에요. 아... 내 옛날 폰....한국에 있는 남편하고 통화중인 율이. 율이는 아기 쥬스로 목 축이고...집에 돌아갈 시간이에요~

[홍콩2011] 카페드코랄에서 홍콩식 아침식사를 [내부링크]

호텔이 하버시티와 붙어 있는 마르코폴로여서 아침식사도 하버시티에 있는 카페드코랄에서^^ 카페드코랄은 홍콩사람들이 애용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인데요, 홍콩식 아침식사를 맛볼 수 있어요. 입구^^ 사람들이 줄 서서 계산하고 음식을 받고 있어요. 선불제인데, 푸드코드마냥 식권을 사가지고 키친으로 가서 음식을 받아와요. 그런데, 바쁜 사람들을 위한 식사라서인지 엄청 빨리 나와요!!!완전 빛의속도네요. 하버시티 정문 근처 허유산 옆으로 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있어요. 이건 제 메뉴, 밀크티, 토스트, 계란, 소시지^^ 이건 엄마꺼..토스트, 소시지, 에그스크램블...2인분 합쳐서 우리나라돈으로 5000~6000원 정도 였던 거 같아요. 무지 싸죠^^ 율이가 좋아하는 달걀로 아침 식사 중. 에그스크램블 손으로 받아먹는 율이. 여유롭게 출근길에 식사들 중이신 현지인들. 아침이라 정신 없고 어수선하지만, 청결해요. 역시 홍콩....여행한다면 한번쯤 들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홍콩2011] 부바검프에서 새우 원없이 먹기 [내부링크]

영화 포레스트검프를 보면, 검프와 군대 친구 (맞나?) 부바의 대박 새우잡이 회사가 나오죠. 그 회사 이름이 '부바검프'인데, 거기서 영감을 얻어서 세운 새우요리 전문 레스토랑 체인이에요. 미국계인데 홍콩에도 있죠. 빅토리아피크에서 홍콩 전망 구경하고 식사하면 딱~ 아쉽게도 창가 좌석엔 못 앉았지만, 그래도 창가 근처에 잡아서 그나마 조금씩 전망 구경도 하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어린이 손님에게 주는 색칠공부 놀이. 크레용은 모두 공짜로 증정하는거에요. 크레욜라꺼루.. 풍선도 받고^^ 근데, 정작 우리 아들은 풍선엔 별다른 관심을 안 보여서 완전 애물단지 됐어요. 나올 때 그냥 두고 나왔어요. 버서 오빠들 부르고 싶다, 뭔가 필요하다...할때는 테이블의 팻말을 Stop Forest Stop으로 넘겨 놓고요. 아닐때는 Run Forest Run (유명한 대사죠?)으로 해 놓고 식사하면 되고요. 끈적한 날씨때문인지, 시원한 딸기 슬러시가 땡겨요~ 감자튀김, 내가 좋아하는 랜치드레싱, 코

[홍콩 2011] 코즈웨이베이 - 타임스퀘어와 이케아 [내부링크]

코즈웨이베이의 중심은 단연 타임스퀘어~ 하지만 나의 주요 목적은 이케아 쇼핑! 타임스퀘어라고 해서 뭐 특별한게 있는 건 아니고, 건물 앞의 시계가 유명한가봐요. 아마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게 아닐까 싶어요. 평일 점심 이전이라 비교적 한산한 타임스퀘어. 소고 등 유명한 백화점도 많지만, 오늘은 나의 목표인 이케아가 젤 중요한 곳. 이케아는 파크레인호텔 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많이 많이 쇼핑하고 싶지만, 외국인 여행객인지라 짐 때매 많이 사지는 못하고, 소품위주로 몇개 샀어요. 하루빨리 한국 매장이 들어오길 바라고 있어요^^ 셋트 한곳에 들러 식사하는 척 하는 율이. 작은 거실. 쪼만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홍콩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 아이디어인가? 사실 이케아 물건들이 품질이 그닥 좋지는 않은데,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싱글족에게는 정말 매력적일 것 같다. 쪼만한 욕실 인테리어. 세면대까지 파는데, 괜찮아보였다. 설치하려면 거의 리모델링 수준일텐데...이케아 세면대같은 건 어떻

[홍콩 2009] 침샤추이의 부띠끄 호텔 더 럭스매너 [내부링크]

더 럭스 매너 홍콩 홍콩 Knutsford Terrace 살바도르 달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고 하는 호텔이에요. 침샤추이의 대표적 부띠끄 호텔이죠. 2009년도에 갔을때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겐 많이 안 알려진 곳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유명해 진 것 같더라고요. 킴벌리 로드 미라호텔에서 넛츠포드테라스 방향으로 내려오면 있어요. 넛츠포드테라스 입구를 지나 1-2분 도보로 더 내려가면 있어요. 우리 부부는 만족하며 묵었는데, 요즘 리뷰들을 보니 의견이 분분하네요 ^^ 여긴 넛츠포드테라스, 럭스매너가 있는 킴벌리로드^^ 더블룸 디럭스에요. 디럭스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되요. 침샤추이 호텔은 정말 게딱지만 해요 -_- 홍콩섬쪽 새로 생긴 호텔들은 좀 더 널찍하다고 하네요. 공간이 협소하지만 예쁜 인테리어때문에 기분은 좋아지네요. 앤틱 가구들 예쁘더라구요. 미니바, 화장대, 티비... 화장실이에요. 욕조 없이 샤워부스만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원래 해외여행 할 때는 밤마다 욕조 목

[제주2012] 공룡랜드 [내부링크]

율이가 좋아하는 공룡을 만나러 공룡랜드에 왔다.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준 브라키오사우루스. 실제 사이즈 모형인데, 오...리얼하다. 집에서 공룡장난감만 가지고 놀고, 공룡책만 보는 율이가, 실제 사이즈의 공룡을 보니 너무 겁을 먹었다. 괜히 데려왔나? 모형인데도 만지기도 싫어하고, 심지어 초식공룡 브라키오 앞에서는 무섭다고 줄행랑 -_- 할머니가 가짜니까 만져보라고 해도 정색을 하고 안 만진다. 관람 중간 동굴같은 게 있어서 들어와보니 와우~ 나도 좀 무서웠다. 저 모형 공룡들이 소리내면서 움직이니까 겁나긴하다. 율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긴장해서 나한테 꼭 붙어있으려고 난리를... 여기저기 공룡 구경하다보니 앵무새만 모아놓은 곳이 있었다. 냄새나고 이상하게 생겨서 새는 정말 싫어하는데, 아들을 위해...눈 딱감고 들어갔다. 근데 왠걸... 앵무새의 종류가 이리 다양한지 처음 알았다. 색깔도 너무 예쁘다. 이 하늘색 앵무새가 난 제일 예뻤다. 이름은 일일히 기억하기 힘들지만..

아산 피나클랜드 [내부링크]

주말 나들이로 아산 피나클랜드 다녀왔어요~ http://cyhome.cyworld.com/?home_id=a0318058 주말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5분 만에 정한 목적지. 아산 피나클랜드~ 집이 천안이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천안, 아산 지역에 은근히 이런 소규모 테마파크가 많은 듯 하다. 어쨌든... 주차장에 차 놓구, 입장권 사서 안 으로 들어가는 길. 율이가 더운 날씨에 지친 표정이다. 그래도 귀여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서클가든. 꽃도 너무 이쁘고, 앞에 있는 의자는 사진 찍기도 좋은 스팟. 초여름이라 꽃, 나무가 예쁘다. 서클가든 우측으로 가면 넓은 잔디밭이 있다. 우리는 이 잔디밭에서 산책 시작^^ 잔디밭에 있는 민들레 하나 꺾어서 (미안^^) 율이가 가지고 놀게 했다. 아이챌린지에서 그림으로만 본 민들레꽃씨. 신기한 듯 쳐다보는 아들. 잔디밭 끝까지 올라가면 닭장이 있다. 이 뒤로 가면 여러종류의 닭을 볼 수 있게 해놨는데, 세상에 그렇게 많은 종류의

홍콩 토이저러스 지도 [내부링크]

홍콩에 과연 몇 개의 토이저러스가 있을까? 난 여태까지 두 군데 밖에 없는 줄 알고, 두 군데 가보고 "다 이루었도다" 했는데...맙소사 http://cyhome.cyworld.com/?home_id=a0318058

홍콩관광진흥청 앱 - 홍콩 여행 일정 짜기 도우미 [내부링크]

홍콩 여행을 하다보면 레스토랑도 쇼핑센터도 너무 많아서 짧은 여행기간 동안 방문할 곳을 취사선택하기가 너무 어렵다. 올 봄에 여행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어플이 있는데 바로 홍콩관광진흥청에서 만든 어플인데 대박인듯하다. 한국관광공사도 이 정도 수준의 어플은 있어야 될텐데... 아무튼, 어플 이름은 Discover HK. 앱스토어에서 discover hongkong이라고 검색하면 금방 나온다.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인트로 화면이 나온다. AR모드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세련됐다. Asia's World City를 주장하는 홍콩의 모습이다. 홈화면 우측 상단의 Update 버튼을 누르면 최신 데이터로 바로 업데이트 가능하다. Explore 메뉴를 누르면, 카테고리가 나온다. 관광지 (Attractions)를 눌러보면, 또 다른 하위 메뉴가 나온다. Family Fun을 선택해보자. HK Space Museum을 선택하면, Show on map (구글맵 같음) 으로 지도 검색이 가

[2013] 출국 [내부링크]

인천국제공항 인천 중구 운서동 전화 우리 쪼마난 5세 율이. 이래뵈도 이번이 홍콩 세번째 가는거다. 홍콩 마니아인 엄마덕에... -------------------- 오전 8:30 비행기라 일찌감치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 대기 중. 법무부 지나 면세 구역으로 왔지만, 면세쇼핑 할 게 없고, 시간도 얼마남지 않아서 바로 게이트로 Go. 우리가 뱅기 타는 25번 게이트 근처에 캐릭터 카페가 두개 생겼다. 언제 생겼니... 하나는 찰리브라운카페. 홍대에도 하나있고, 내가 좋아하는 홍콩 침샤추이에도 하나 있는 그 카페. 찰리브라운카페 바로 맞은 편에는 헬로키티 카페가 생겼다. 음료와 간단한 캐릭터 쇼핑이 가능하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한 장. 게이트로 가는 무빙워크~ 이 순간이 늘 좋다. 이제 놀이터 근처는 신경도 안 쓰고, 비행기만 보고 싶다고 한다. 아빠랑 같이 비행기 구경하러 서두르는 아들. 비행기 타면 바로 아침식사 먹을텐데, 너무 배고프셨던 남편. 서브웨이 샌드위치 하나 흡입하셨다

[2013] 홍콩 도착 [내부링크]

홍콩 국제 공항 홍콩 홍콩 South Runway Road 도착해서 스피디하게 입국 심사 마치고, 짐을 찾으러 가고 있는 중. 카루셀에서 우리 가방 나오길 기다리는 중~ 트렁크 가방이 움직이는 게 신기한가부다. 비행기 여행 꽤 데리고 다녔지만, 이번같이 모든 과정을 즐기는 게 처음인 아들. 적어도 5살은 되야 여행 데리고 다닐 맛이 나는 것 같다. 그 전 까지는 나만 X고생....ㅜ.ㅡ 드뎌 짐이 나오고, 자기가 밀고 다니겠다고 한다. 아가씨 적에 산 오래된 트렁크인데, 나름 좋은 트렁크라 요런 꼬마도 쉽게 밀고 다닌다. 너무 잘 나가서 탈임... 짐 찾고 나오자마자 AEL 티켓, 옥토퍼스 카드를 살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내가 먼저 나와서 구매하고 있는데, 율이가 "엄마!"하고 부르며 키오스크로 달려오고 있다. 우리 호텔은 홍콩섬에 있으니 종착역인 홍콩역으로 가야한다~ AEL은 역시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최고의 교통수단이다. AEL 승객에 한해서 호텔(모든 호텔은 아니고, 일

[2013] 트램타고 해피밸리에서 센트럴까지 [내부링크]

해피 밸리 경마장 홍콩 홍콩 Wong Nai Chung Road 호텔 체크인하고 해피밸리에 있는 위문펑에서 딤섬 먹으려고 택시를 탔다. 근데 이런...위문펑은 그날 휴업. 역시 명절에 홍콩에 오는 게 아니었다 ㅜ.ㅡ 택시기사 아저씨도 너무 아쉬워 해주신다. 어쨌든, 해피밸리에서의 일정이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차라리 트램타고 센트럴로 이동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아저씨께 가장 가까운 트램 정류장에 가달라고 했다. 택시타고 해피밸리를 구경해보니, 부촌이 맞는 듯. 아파트며 빌라며 럭셔리~ 친절한 택시 아저씨가 해피밸리 트램 정류장에 세워주셨다. 여기가 종점인 듯한게, West Bound, East Bound 트램이 모두 서서 출발 대기 중이었다. 노란 트램은 동쪽 끝인 샤우케이완, 하얀 트램은 서쪽 끝인 케네디 타운 행. 우린 센트럴로 가야하니 케네디 타운 행 탑승. 율이 트램 탑승. 홍콩 트램은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릴 때 요금을 낸다. 100년 넘은 트램. 옛날 것들이라 차체

[2013] 엑셀시어호텔 [내부링크]

The Excelsior, Hong Kong 홍콩 홍콩 Gloucester Road 만다린오리엔탈에서 운영하는 엑셀시어호텔. 코즈웨이베이 D번출구에서 완전 가깝고, 즉, 소고에서 가깝다. 걸어서 5분도 안 된다. 지난번에 코즈웨이에서 묵고, 너무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여기서 묵었다. 게다가 꼭 하버뷰에서 묵고 싶어서 아예 이 호텔로 잡았다. 룸타입은 디럭스 풀 하버뷰룸. 디럭스이지만, 완전 좁다는...그래도 뷰는 좋았다. 아침, 밤으로 보는 구룡반도쪽 모습과 바다가 맘에 들었다. 아이가 어려서 엑스트라베드는 시킬 필요가 없었고, 그냥 아기 침대 무료로 대여해줬다. 그리고, 에어컨이 난방 기능이 안되서 좀 불편했다. 25.5도가 최고온도. 그래서 프런트에 얘기했더니, 조그만 히터를 보내줬다. 이것도 공짜. 너무 따뜻하게 잘 잤다^^ 서비스는 정말 좋긴한듯. 우리방에서 보이던 침샤추이. 반대쪽으로는 침샤추이이스트와 코즈웨이베이. 줌인해서 다시 찍어본 침샤추이. 저~기 보이는 리츠칼튼

[2013 경주] 경주힐튼 온돌방 (디럭스) [내부링크]

여행인원: 어른3, 미취학 아동 2. 일반 더블룸이나 트윈은 성인 3명은 들어갈 수가 없어서 온돌방을 선택했다. 온돌방은 이부자리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서 성인 3명이 충분히 자고도 남는다. 호텔 앞에서 꼬맹이 기념샷~ 기대보다 멋스러운 온돌방이다. 고가구들도 예쁘다. 캐나다에서 온 사촌 동생이 "OMG"를 연신 외쳐댔다. 확실히 아이들과 여행한다면 온돌방이 나은 것 같다. 침대가 없으니 아이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 뛰어놀기도 하고 편하게 아무데나 드러누워도 되고. 호텔 카펫 바닥은 늘 지저분하다고 느꼈는데, 요건 정말 신세계네. 자유로운 영혼의 아이들. 오자마자 바닥에서 뒹굴고 난리. 고풍스런 가구들과 코너. 이제 우리 꼬마들 다 컸다고 한번 말해 놓으니 도자기 같은 건 안건드린다. 이불장과 룸 입구. 이불장에 요3, 이불3, 배게 3~4개 정도 구비되어 있다. 방 밖에 있는 테라스. 아이들이 없다면 여유있게 테라스 바라보며 차랑 다과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욕실은 서양식.

[경주 2013] 대릉원 [내부링크]

신라시대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모여있는 공원이다. 이곳 대릉원의 고분들은 신라의 왕권이 가장 강했던 시기인 4~6세기에 지어진 것들이라고 한다. 대릉원 정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오면 나무가 울창한 공원이다. 조금 걷다 보면 보이는 고분들. 얼마나 크던지, 그 당시 왕과 귀족들의 힘이 얼마나 막강했는지 알 수 있다. 고분 하나가 왠만한 아파트 한 채 만해 -_- 나의 기억의 이곳은 그냥 천마총만 떨렁 하나 있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고분이 많은지 몰랐다. 완전 깜놀. 수학여행때 뭘 본 거야 나는... 가을 나무와 고분.. 경주는 가을이 최고인 듯 하다. 얘들아 아무리 재밌어보여도 무덤에는 올라가지 말쟈~~^^ 올록볼록 고분들. 이런 고분들이 1500년 넘게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자랑스럽다. 찬란한 우리 문화와 역사~ 대릉원 마지막 코스에 자리잡은 천마총~~두둥. 사실 그 옛날 왔을 때 여기서 뭘 봤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이번에 다시 오고나서야 제대로 보게 되었다

[경주 2013] 첨성대 [내부링크]

대릉원에서 나와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첨성대가 있다. 첨성대 가는 길에서 까불이 놀이 시동거신 아드님. 경주의 흔한 고분들을 배경으로.. 솔직히 좀 놀란게, 경주 시내 곳곳에 저런 고분들이 분산되어 있다는 것. 그냥 민가 앞에도 뜬금없이 떡하니 고분 하나 있고, 그런데가 많다. 비포장 길이 많아서 걸을 때마다 흙먼지 날리는게 재밌었나보다. 이런 길만 보면 계속 운동화로 땅을 끌고 다녔다.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때 그랬던 것 같아서 걍 내비뒀다. 국보 31호 첨성대~ 선덕여왕때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 첨성대 꼭대기에 혼천의를 설치해서 24절기를 관측했을 것으로 추측한단다. 농업국가니 요게 매우 큰 역할을 했겠지.. 경주시에서는 요 첨성대 관람에도 돈을 받는다. 500원. 사실 그냥 돈 안내고 밖에서 봐도 잘 보인다. 사다리를 이용해서 가운데 네모난 구멍으로 통해 사람이 드나들었을거라고 한다. 첨성대 가는 길...시간차를 두고 촬영하니 다른 느낌이 난다. 요건 이른 오후.. 요건 좀 늦은

[경주 2013] 교촌마을과 계림 [내부링크]

첨성대를 보고 나오면 있는 계림길. 계림길을 따라 걸으면 계림도 나오고, 계림을 지나면 교촌마을에 다다른다. 교촌마을은 그 유명한 경주최씨부자 고택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직도 최씨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기도 하단다.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거쳐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한 명문가. 계림길을 따라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계림. 경주 김씨 시조인 김알지가 탄생했다는 설화가 있는 곳.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왠지 신비로운 숲이다. 계림 바로 밖에서 만나게 되는 교촌마을로 가는 이정표. 교촌마을 초입에 있는 등 앞에서. 한적한 교촌마을 거리. 서울 북촌 못지 않은 운치가 있다. 사실..현대적 빌딩에 둘러쌓여 있지 않은 경주가 더 멋지다. 마을 초입에 위치한 경주향교. 신라시대에 세워져 조선시대까지 향교로 쓰인 역사깊은 곳이다. 지금은 예절 교육 전통 의례 교육등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하고 있다. 템플스테이같이 하루 묵을 수 있는 향교스테이도 있단다. 경주향교 바로 옆에 있는 경주 최부

[경주 2013] 최씨고택 [내부링크]

한국판 노블리스오블리주로 유명한 만석꾼 경주 최부자 고택. 우리나라 기업인들 정치인들이 본좀 받았으면 좋겠다는. 교촌마을은 그리 크지 않아서 고택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멀리 보이는 대문~ 대문 옆에 있는 설명문. 1700년에 지어진 유서깊은 집이다. 지금도 최씨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 조용조용 관람해야 한다. 독립유공자도 배출한 훌륭한 가문이다. 공익광고에 쓰일 법한 문구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한번 와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나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생각하고 있다. 참 어려운 중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대문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마당과 집. 한옥은 정말 아름답다. 자연과의 조화를 가장 중시하던 우리 건축미.. 점점 우리것을 잃어가는 도시의 모습들이 안타깝다. 서울도 건물 지을때 외관을 한옥의 스타일을 접목하여 짓도록 규제했으면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을텐데. 런던, 파리, 보스턴 같은 도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건물 하나하나가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기

[평창2014]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리조트 [내부링크]

율이 여자친구와 첫 여행을 위해 예약한 홀리데이인리조트~ 온돌, 베드 두 타입이 있는데, 우리는 베드타입 예약. 조식패키지로 예약했는데, 주중이라서 주말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수페리어룸. 더블 베드1, 싱글베드 1개가 있는 방이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 왼쪽에 있는 게 싱글베드. 생각보다 안 좁다. 포즈 취해 달라는 엄마의 요구에 잘 응해주는 아들. 스키장 뷰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타운뷰도 나름 괜찮다. 스키점프대도 보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대된다. 우리 율군이 10살 되는 해니까 꼭 다시 데리고와서 스키점프든 피겨든 스키 경기든 보여줘야겠다. 사진 찍고 노는 동안 여친 도착~ 서로 반갑다고 난리다. 앞으로도 친한 친구로 주욱~ 지내라^^

[경주 2013] 안압지 [내부링크]

'동궁과 월지', 일명 안압지는 경주 야경의 하이라이트이다. 꼭 늦은 오후에 가서 해질녘까지 구경해야 좋은 곳이다. 늦은 오후 핑크 빛 하늘과 만나며 도착한 안압지. 이 궁궐은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왕궁의 동쪽에 있다하여 동궁이라 하고, 연못은 월지라고 불렸다고 한다. 가을의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역시 가을엔 경주구나. 기념사진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는 우리 아이들. 경주가 뭔지, 신라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고, 알려면 앞으로 수년은 걸릴것이다~~~ 첫째가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어 제대로 공부해서 오게 되면 얼마나 재미있어할지, 벌써 기대된다. 금지행동 중인 아이들. 어디서 꽃을 꺾어 온 딸과,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잔디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는 아들. 감시하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다음부터 그러면 안되는거다~ 동궁을 이루고 있던 건물 중 하나. 정확히 어떤 이름의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신라 건축 양식이나 조선 건축 양식이나 배경지식이 얕은 나의 눈엔 대동소이하다

[경주 2013] 최가밥상 - 고객의 지갑이 아닌 마음을 열겠다는 식당 [내부링크]

최가밥상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전화 교동마을 초입에 위치한 최가밥상. 최씨고택과 가깝다. 기와집을 개조한 식당인가보다. 대문부터 정겹다. 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정원이 있다. 식당 건물 우측에 있는 또 하나의 문. 돌이며 나무며 참 예쁘다. 해태 같기도 하고 호랑이 같기도 하고, 그냥 강아지 같기도 하고. 이 돌로 만든 동물을 부둥켜안고 즐거워하는 딸.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창문 걸쇠에 걸려있는 숟가락^^ 우리가 시킨 메뉴는 쇠고기국밥 정식(13,000원)인데, 육개장과 여러가지 반찬들이 함께 나온다. 보통 한정식 집에서 코스 하나 시키면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한 접시에 한가지 종류 반찬이 나오는데(이렇게 먹으면 모자란 느낌이야!), 여기는 모두모두 따로 준다. 이렇게 먹어야 맘이 편해~ 나는 내 것만 먹으면 되니까. 전도 종류별로 서너개씩은 나온다. 육개장도 깊은 맛이 나 맛있다. 내가 인공조미료 맛은 딱 알아내는데, 여긴 정말 인공조미료 하나도 안 쓴 맛이다. 유아와 같이

첫 직구 - 배쓰앤바디웍스 [내부링크]

나의 첫 직구. 그동안 구매대행은 많이 이용해 왔지만, 늘 수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고 무턱대고 직구에 도전하자니 조금 겁도 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부담스럽지 않은 아이템으로 직구에 처음으로 도전해봤다. 아이템은 바로 배쓰앤바디웍스 바디케어 제품들. 직구로 스마트TV도 사고 그런다는데, 난 아직 그건 자신이 없다 -.- 직구에 익숙해지면 점점 아이템 선택폭도 과감해지겠지. 내가 선택한 직구사이트는 위메프 BOX. 위메프는 평소 애용하는 곳. 위메프 회원이면 자동으로 BOX회원으로도 가입이 되고, 미국주소도 부여해준다. 어쨌든 배쓰앤바디웍스에서 쇼핑하고, 위메프에 배송대행 신청하고, 8일만에!!!물건을 받았다. 안전하게~^^ 최소 2주, 최대 4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구매대행과 비교하면 이건 정말 신세계네.. 박스도착. 박스오픈. 한방 질성형 : 천안 한의원 시술안내 한방질성형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질근육에 국한

교원 솔루토이 지리 - 재미난 이야기로 우리아이 세계 지식 넓히기 [내부링크]

5세 때부터 보기 딱 좋은 솔루토이 시리즈가 과학이랑 지리라는 소문이 자자하여, 과학에 이어 지리도 들이게 되었다. 작년 율군 5살때부터 솔루토이 과학을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데, 구매 결정하기 전에 지리를 들여놓은 집에 가서 유심히 보니 율군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구매했다. 책은 모두 30권으로 주제북 8권, 나라북 22권이다. 그리고 별책도 1권 포함되있다. 나라북들 떼샷. 별책 '자신만만 지리 대탐험'과 주제북 떼샷. 별책 밑 대한민국은 나라북임. 잘못 놓고 사진 찍음. 교원은 별책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보통 별책이라면 손이 잘 안 가는데, 교원 전집 별책은 정말 알차다. 솔루 지리 별책은 스프링북으로 되어있다. 별책의 내용은 기본적인 지리 상식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아이들 버전의 사회과부도같은 책이다. 중간쯤에 세계 유산 지도도 있다. 마지막에 붙어 있는 세계 국기 플래시카드가 너무 맘에 들어서 다 뜯어 코팅까지 해뒀다. 주제북 떼샷. 도시와 촌락, 계절과

평일의 경주 당일치기 [내부링크]

마음 통하는 친구 셋이 겨우 시간을 쪼개어 다녀온 월요일 당일 경주 여행.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수다만으로도 즐거웠던 시간. 대선배맘, 예비맘과 육아와 일상의 고민을 나누는 가운데 풀리는 스트레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이런 시간은 꼭 필요하다. 비록 일년에 몇번 오지 않는 기회이지만... =============================== 산책하며 이야기하며 틈틈이 카메라에 담아 본 경주~~~ 입춘대길. 최씨고택 교동 골목. 독립유공자 최완 선생 생가 교동 대릉원 근처 벚꽃나무와 햇님 반월성 대릉원 가는 길 고분과 벚꽃 떡 카페~ 첨성대에서 대릉원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거리. 우리 일행 @ 브라운슈가 카페.

엄마표 영어 더이상 어렵지 않아요~ [내부링크]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 작가 홍현주, 윤재원|쑥쑥닷컴영어교육연구소 출판 로그인 발매 2011.06.20 리뷰보기 '엄마표 영어'라 하면 부담감을 백배로 느끼는 엄마들이 많다.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요즘처럼 똑똑한 자식들을 직접 가르치는 게 부담이 되는 엄마도 있고, 해보고는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망설이는 엄마도 있고, 상황도 천차만별이다. 나도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늘 고민한다. 그런데, 큰 돈 주고 모 여대에서 딴 TESOL 자격증은 아직 써 먹어보지도 않고 있는 둥, 고민만 하고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고 게으름만 피우고 있다. 어쨌든, TESOL의 핵심은, 아이들에게(또는 성인에게) 외국어를 가르칠 때엔 "authentic situation (실제상황)을 제공하고, 딱딱하지 않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의 interaction(대화)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건데, 이를 실천하

[아이와 홍콩여행] 출발, 그리고 도착. [내부링크]

1년 4개월 만에 결국 또 다시 홍콩 여행길에 올랐다. 울 아들도 벌써 다섯번 째 홍콩 방문^^ 둘째 따님은 아마도 내년에 한 번 홍콩 데뷔 기회를 갖게 될 지도 모른다. 말 잘 듣고 1년 기다리면 데려간다 약속했다. 더이상 외할무니네서 엄마와 오빠를 기다리며 심심하게 지내지 않아도 돼, 딸아... 간만에 만난 비행기가 반가웠는지 입구를 향해 신나게 달려가는 아들. 여행을 할 때는 이 순간이 늘 떨리고 흥분된다. 지상직 직원의 배려로 3인 자리를 아이와 나 둘이 같이 쓰게 되었다 (부탁도 안 했는데...오우 땡큐). 비수기가 아니라서 가능했던 일이었다. 원래 예약했던 자리는 아들, 나, 모르는 사람, 요렇게 셋이 나란히 가는 것이었기 때매 항공권을 구매해 놓고도 계속 마음에 걸렸었다. 아이를 데리고 타기 때문에 옆사람 눈치도 봐야하고(아이승객은 예민한 기내 이웃에 민폐되기 십상이라 ㅠㅠ), 화장실 갈 때도 매번 미안해 해야해서. 어쨌든 늘 아이 동반 탑승객을 배려해주는 우리 공항 직

[아이와 홍콩여행] 헤리티지 1881 - 홍콩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라고나 할까 [내부링크]

홍콩은 사진, 사진은 홍콩! 홍콩의 대표적인 포토존이 된 헤리티지 1881. 홍콩 여행의 중심 침샤추이, 그 침샤추이의 노른자 땅 캔톤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그 이름도 멋진 헤리티쥐 1881이다. 1996년까지 홍콩 해양경찰청 본부로 쓰였던 건물로, 2010년에 고급쇼핑몰로 개조되었다. 헤리티지가 유명한 건 주기적으로 새로 단장하는 중앙 광장 디스플레이인데, 이 것 때문에 전세계 관광객들이 애용하는 포토존이 되었다. 이번에 오니 왠 개 두 마리가... 고급진 명품 매장들과 나뭇잎으로 만든 거대 강아지들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고 있는 사람들^^ 음..저리 가까이 사진을 찍으면 풀밖에 안 나올 것 같은데. 나름 예술 작품인데 저렇게 위에 올라가도 되나 싶어요, 아저씨... 우리 아들도 노랑 강아지랑 한 컷. 자세히 보니, " Art Saves Life" 라고 써있는 걸 보니, 예술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전시인 듯? 강아지 몸에 쓰여 있는 글귀들을 보면 환경보호와 관련한 메세지들

[아이와 홍콩여행] 하버시티, 그리고 빅토리아하버. [내부링크]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하버시티로 go go. 걸어가다 보이기 시작하는 바다 건너 홍콩섬의 스카이라인이 반갑다. 우리 여행기간 5일 동안 계속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5일 동안 비 한 방울 안 내렸다. 역시 홍콩기상청은 뻥쟁이야~ 맑은 하늘 너무 예쁘자나. 와, 바다다~ 나만 혼자 흥분하고, 아들은 시큰둥...저 멀리 보이는 섬을 보란말이다! 섬 보다는 발 밑에 보이는 바닷물이 더 신기했는지, 밑만 쳐다본다. 요건 다른 동네 마실 갔다온 뒤 초저녁에 다시 찍은 사진인데, 여전히 아래만 쳐다보고 있다. 도대체 거기 뭐가 있는건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애가 서 있는 자리 바로 밑에 바닷물이 콸콸 쏟아져나오는 구멍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있던거란다. 왜!왜! 여기까지 와서 그런 하찮은 거에 신경쓰고 그러니 ㅜㅜ) 드디어 홍콩섬을 바라보다. 더운 날 여행 쫓아다니느라 고생하는 아들에게 장난감으로 로비하기 위해 하버시티에 왔다. 아시아 최대 토이저러스. 애 없

[아이와 홍콩여행] 쉐라톤홍콩호텔에서 4박 (더블룸) [내부링크]

아이 데리고 4박5일 동안 묵을 수 있는 호텔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너무 멀면 정말정말 OTL 이제 율이는 유모차를 안 가지고 다녀도 되어서 짐 걱정은 없지만,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힘들면 걷기 너무 힘들어해서 무조건 호텔은 모든 게 편리한 곳으로 정해야했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곳이 침샤추이 쉐라톤호텔. MTR 침샤추이이스트역에서 도보 5분! 침샤추이역도 가깝다. 위치는 정말 판타스틱~ 사실 새 건물에 디자인도 예쁜 부티크 호텔에 묵고 싶었지만, 무조건 지하철 역에서 가까워야 했기에 초이스가 많지 않았다. 게다가 구룡역에서 무료호텔셔틀도 이용해야 했고.. ------ 어쨌든 근처 하버시티에서 장난감 하나 사들고 와서 호텔에서 잠시 휴식. 한국인 투숙객 특가로 나온 더블룸 -_- 좁지만, 아이랑 나랑 둘이 지내긴 적당했다. 덩치 남편까지 왔더라면 더 큰 룸이 필요할 듯 하다. 확실히 전통있는 (?) 호텔이라 인테리어는 올드하다. 텔레비전 채널은 볼만한건

[아이와 홍콩여행] 백만불짜리 전망이 있는 피자집, 그리고 홍콩의 야경 [내부링크]

저녁 메뉴 고민하고 있는데, 율이가 피자 먹고 싶다고 해서 피자익스프레스에 왔다. 우리 율이의 확실한 의사표현 덕에 고민 시간은 짧았다. 땡큐, 아들~ 일요일 저녁 시간이라 가족단위 쇼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피자익프스레스에 왔지만 예약하지 않아서 그냥 이름만 달고 기다려야했다. 저녁 7시쯤 왔는데, 8시에 다시 오라고 해서 마침 앞에 있는 아이들 놀이 공간에서 놀면서 기다렸다. 애벌래 같이 생긴 터널에서 현지인 애들한테 막 들이대면서 놀기 시작. 정말 별거 아닌 공간인데도 신나하는 아이들. 정말 순수하다. 두더지처럼 빼꼼~ 드디어 지루했던 한 시간이 지나가고 테이블로 고고~ 창가에 앉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니 종업원에게 한 번 물어봤다. 창가 좌석 앉을 데 있냐고.. 하지만, 주말 저녁에, 그것도 바다와 홍콩섬 스카이라인이 한 눈에 펼쳐지는 좌석이 잘 나겠냐고.... 당근 다 예약 좌석이란다. 다음에 오게 되면, 꼭 예약하고 올

[아이와 홍콩여행]스타페리, 단돈 350원에 즐기는 낭만적인 풍경 [내부링크]

홍콩에서 가장 멋진 대중 교통 수단이 바로 스타페리가 아닌가 싶다. 100년 넘게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오가는 홍콩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스타페리는 이제 홍콩 여행객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물론 MTR을 타고서도 빠르게 반도와 섬을 오갈 수 있지만, 스타페리는 더 저렴한데다 로맨틱한 홍콩의 풍광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구룡반도에서는 침샤추이와 홍함에 페리터미널이 있고, 홍콩섬 쪽엔 센트럴과 완차이에 있다. 운행 간격은 5~10분 정도인 듯. 아무래도 일반 대중 교통 수단이기에 버스처럼 자주 운행하는가 보다. -------------------------------- 오늘은 센트럴로 넘어가서 디스커버리베이로 갈 계획이라 스타페리를 타기로 했다. 호텔 근처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페리터미널로 걸어왔다. 페리 2층에 타기위해 upper deck 표지판을 따라와 대합실에서 대기중~ 에어컨 따위는 없는 엄청 낡은 터미널이지만 난 요런게 너무 좋다. 빈티지하니까. 조금 앉아

[아이와 홍콩여행] 디스커버리베이(1) - 홍콩 속 작은 캘리포니아 스타일 비치 타운 [내부링크]

디스커버리베이는 란타우섬에 위치하고 있는 조용한 동네다. 홍콩 정부에서 계획하여 조성한 친환경 타운으로, 자동차 운행마저 금지되어 있다. 자가용이 없는 이 곳 사람들은 자동차 대신 골프카트를 타고 다니고, 친환경 디베이 버스를 타고 다닌다. 시끄럽고, 복잡하고, 비싸고 좁은 홍콩 도심의 아파트 생활을 피하고픈 외국인들이 이곳으로 많이 이주한다고 한다. 여유있고, 깨끗하고, 도심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넓은 주거공간을 보유할 수 있어 유럽인들이 선호할만 한 듯 하다. 일 때문에 셩완에서 사는 일본인 친구 왈, 코딱지만한 아파트가 렌트가 너무 비싸 삶의 질이 확! 떨어진단다. 어쨌든 스탠리는 이제 많이 가봐서 좀 식상해서 이번 해변놀이는 디베이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 센트럴 선착장에서 도착하여 셩완 방향으로 한 10분(느린 걸음으로) 걸어가면 3번 선착장이 보인다. 여기서 디베이로 가는 페리를 타면 된다. 요금은 성인 37달러, 아동 18.5달러. 소요시간은 약 30분~ ---------

[아이와 홍콩여행] 디스커버리베이(2) - 헤밍웨이 피쉬앤칩스 [내부링크]

해변에서 모래놀이좀 하니 배가 고팠는지 뭐 먹으러 가자는 아들. D Deck을 배회하며 음식점을 고르는데, 하나같이 다 냉방이 별로다. 문을 활짝활짝 열고, 테라스 좌석까지 운영하기 때매 에어컨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듯 하다. 역시, 홍콩은 여름에 올 곳이 못된다. 흑흑. 어쨌거나 헤밍웨이 피쉬앤칩스가 유명한 듯 하여 낙점. 간지나는 입구~ 웨이터도 간지남이었다 ㅋㅋ 실내건 실외건 다 더웠는데, 기왕 해변가 레스토랑에 온거, 조금 참더라도 테라스에서 먹기로 했다. 먼저 나온 딸기쥬스. 다 괜찮은데 주문한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온다는 게 단점. 딸기쥬스 한 잔 갖다주고 정말 너무 오래 기다렸다 ㅜㅜ 신발 속 모래 털어내고 있는 아들. 사진만 봐도 너무 덥다. 우리 자리에서 바라본 해변쪽. 반드시 겨울에 다시 오리라. 드디어 기다리던 피쉬앤칩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음식도 잘 식지를 않아~~~~~ 한참을 뜨거워서 못 먹었다. 맛이 막 훌륭하진 않지만, 피쉬앤칩스가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아이와 홍콩여행] 찰리브라운카페 아침 식사 [내부링크]

Park Hotel Hong Kong 홍콩 홍콩 Chatham Road South 홍콩 쉐라톤 조식이 기대 이하여서 이후로는 계속 밖에서 먹었다. 역시 홍콩 아침식사는 호텔 조식보단 외식이 진리 ㅎㅎ 오늘의 메뉴는 찰리브라운카페의 브렉퍼스트 메뉴. 침샤추이 파크호텔 바로 앞에 있는데, 쉐라톤에서 걷기에는 먼 거리라 호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가게 앞에서 기념 촬영. 어서와~ 찰리브라운은 처음이지? 3년 전에도 한 번 왔었는데 그 때와 변함없이 주문과 동시에 받는 번호표.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진동벨을 주지만, 홍콩은 아직 아날로그다. 그러나 요렇게 테이블 위에 놓으면 주문한 음식을 직접 가져다 준다는 게 반전~ 편리함과 신속함만을 추구하는 것보다 조금 올드하지만 정감있어서 좋다. 메뉴를 가져다 준 종업원에게도 한 번 더 웃으며 감사해 할 수 있는...그런 여유를 너무 잊고 사는 건 아닐까. 본격적인 인테리어 감상. 천장을 올려다보면 스누피가 익살스럽게 웃고 있다. 카페는 피넛츠 캐릭

[아이와 홍콩여행] 디즈니랜드(1) - MTR부터 입구까지 [내부링크]

Tip! 홍콩 시내에서 디즈니랜드 입장권 사기 미리미리 사두면 디즈니랜드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시간이 금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인 듯 하다. 1. MTR홍콩역 역사 내에 있는 Hong Kong Disneyland Ticket Express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시내에 널려있는 (?) Circle K 편의점에서 티켓바우처를 구입할 수 있는데, 요 티켓바우처는 티켓이 아니라 디즈니랜드 입구에 있는 발권기계로 입장권과 교환할 수 있는거 란다. 3. 홍콩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한 The Magic of Hong Kong Disneyland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4. 스타의 거리, 피크트램타워에 있는 Travelex 매장, 아시아월드엑스포 박스오피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쪼만한 홍콩에 있는 쪼만한 디즈니랜드. 하지만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안성팜랜드 - 체험형 목장 [내부링크]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 그러나 동물원은 이제 너무 식상해서 체험형 목장인 안성팜랜드에 왔다.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입장료는 작년에 비해 좀 오른 것 같다. 농협카드가 있으면 40% 정도 할인되는 것 같은데, 우리는 농협카드가 없어서 네 식구가 약 5만원 정도 내고 입장했다. 트랙터마차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나름 타볼만 하다. 작년에 왔을 때 마차타기를 제일 마지막에 넣었더니 다 구경하고 마차타러 되돌아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었다. 그래서 이번엔 마차 먼저 타고 놀기로 했다. 원래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마차인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쉬지 않고 운행해줬다. 고맙게도. 출발한다니까 신난 아들. 우리 따님도 신났다. 트랙터마차는 별게 아니다. 그냥 농장에서 이용하는 트랙터 뒤에 마차를 달아놓고 팜랜드 주변을 다 돌아보는거다. 걸어서 구경해도 좋지만, 애 딸린 가족은 무조건 마차! 못 걷는다!! 하늘을

[아이와 홍콩여행] 홍콩에서 아이사진 찍기 [내부링크]

아들 B컷 컬렉션~ 홍콩은 배경이 워낙 예쁘니 막 찍어도 괜찮은 인물사진이 나오는 것 같다. 모델 노릇하느라 고생한 아들. 그래도 많이 찍어주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 앨범 만들어줘야지. -------------- 헤리티지 1881 디스커버리베이 소호 만모사원 버스 스타의 거리 빅토리아피크 트램 디즈니랜드 디스커버리베이

부여 당일치기 여행 - 롯데부여리조트, 롯데부여아울렛 [내부링크]

2년만에 다시 찾은 롯데부여리조트. 이번엔 무박으로 워터파크 위주로 놀러왔다. 우리 아기들 올해는 물놀이 정말 실컷하고 있다. 부여리조트 아쿠아가든이 맘에 드는 이유는 바로 사이즈. 다른 워터파크는 너무 커서 우리 애들같이 어린 아이들이 놀기엔 너무 힘들다. 부여리조트는 적당히 작고, 풀도 어린이 위주로 되어 있어서 엄마아빠들에겐 너무 편한 곳인 듯하다. 성수기 요금은 성인 42,000원, 아동 32,000원인데, 롯데카드, 현대카드는 30% 할인, 리조트 투숙객도 30% 할인해준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 관리도 잘 되있는 듯. --------------------------------- 솔이는 구명조끼도 입히기도 전에 겁도 없이 물로 돌진!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이 날 너무 물속에서 재밌게 놀았다. 튜브도 없이 구명조끼만 입고 자유형도 하고 배영도 하고 ㅋㅋ 물론 물속에서 팔로 솔이 받쳐주느라 엄마아빠는 고생했다. 꽤 높은 슬라이드도 혼자서 너무 잘 타서 깜짝놀랐다. 크면 수영학원은

[아이와 홍콩여행] 스타벅스 컨셉트스토어 온 더들스트리트 그리고 가스등 [내부링크]

아주아주 특별한 스타벅스에 갔다. 이름하여 스타벅스빙셧. 빙셧은 한자로는 冰室. 광동어 병음으로는 Bing Sutt으로, 1950~60년대 홍콩에서 성행했던 커피숍을 부르는 말이다. 차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지금의 차찬텡이 빙셧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있다. 빙셧 인터리어의 특징은 작은 타일로 이루어진 바닥, 선풍기가 매달려 있는 천장, 접이식 의자 등이다. 몽콕의 미도카페라는 차찬텡이 비교적 오리지널 빙셧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단다. ~ 미도카페 사진 (출처: Tink Labs Limited 홈페이지). 스타벅스빙셧은 스타벅스와 홍콩의 디자인 소품회사인 GDO가 합작으로 만든 컨셉트스토어로, 50, 60년대 홍콩의 빙셧 인테리어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아주 특별한 카페다. 위치는 센트럴 더들스트리트. 홍콩의 마지막 남은 4개의 가스등이 있는 곳이다. Starbucks Coffee 홍콩 홍콩 Ice House Street 코즈웨이베이에서 센트럴 방향 트램 탑승. 더운 날씨에

[아이와 홍콩여행] 아이폰에 담아 온 홍콩 - 엽서사진해도 될 듯^^ [내부링크]

아이폰 사진은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아이폰에 참 많은 사진을 담아왔다. 좀 더 특별한 이미지로 남기고 싶어서 몇 컷을 사진 편집 어플로 꾸며봤는데, 엽서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ㅋㅋㅋ ------ Airport Express Line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Chek Lap Kok Ralph Lauren, Soho Victoria Peak Tram in Causeway Bay Discovery Bay Star Ferry bound for Central Victoria Harbour Fashion Walk, Causeway Bay

베어트리파크, 우리나라에서 곰이 제일 많은 곳 [내부링크]

주말만 되면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다. 아이들이 좀 크니까 집에서만 있으려고 하지 않아서 늘 계획을 짜야하는데 이것도 스트레스여... 어쨌든 요즘 애들이 동물도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니까 동물 보러 가기로 함! 그것도 곰... 우리나라에 곰이 100마리가 넘는 곳이 있다. 바로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대전시가 아닌 천안시 쪽에 가까운 세종시라 접근성이 좋다. 천안에서 차로 20분이면 간다. 베어트리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전화 출발하기 전에 우리 아가씨 이쁜짓 하는 모습. 나들이 가는 건 좋아가지구 ㅋㅋㅋ 그런데 막상 가고싶은 곳과 제일 즐거웠던 곳을 물어보면 생각도 안 하고 "마트"라고 대답한다... 그래도 깜찍해 ㅎㅎ 베어트리파크에 도착해서 비싼(?) 입장료를 끊고 들어오면 나오는 첫번째 코스, 연못. 연못인데, 여긴 스케일이 다르다!!!! 보통 공원 안에 있는 연못에 물고기라고 해봤자 10마리도 안 되는게 일반적인데, 여긴 그냥...떼거리로 풀어놨다. 양식장같애....-.

[아이와 홍콩여행] 디즈니랜드 (2) 라이온킹 뮤지컬, 이건 꼭 봐야해 [내부링크]

수 많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OST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겨울왕국(렛잇고는 이제 정말....-_- 멜로디가 들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채널부터 돌리게 된다) 도 아닌 라이온킹이다. 정말 주옥같은 노래가 많은 OST다. 30대 중반이 되어서 보아도 주책 맞게 눈물이 주룩주룩 나는 만화 라이온킹. 디즈니랜드에서는 매일 12:00, 14:00, 16:30, 18:00 총 4회에 걸쳐 라이온킹 뮤지컬 (Festival of the Lion King)을 관람할 수 있다. 작년에 처음 디즈니랜드에 와서 너무 감동먹고 올해 또 왔다. 무엇보다 배우들 가창력이 후덜덜~ 디즈니랜드 입장권이 6만원 정도인데, 라이온킹이랑 몇몇 메인 쇼만 관람해도 돈을 알차게 쓴 느낌이다. 그만큼 라이온킹은 꼭 봐야하는 쑈~ Sleeping Beauty성 앞에서 사진 찍고 왼쪽으로 가면 어드벤처랜드다. 원주민 복장의 아저씨들하며 정글같은 분위기하며 아프리카에 온 느낌~ 길가에 스낵 코너도 있지만, 라이온킹 줄서려면

[아이와 홍콩여행] 홍콩 이곳 저곳 [내부링크]

동서고금이 공존하는 홍콩의 모습들. --------------- 몽콕 디스커버리베이 네이던 로드를 달리는 이층버스 안에서 이층버스에서 보이는 풍경. 네이던로드. 디즈니랜드 YMCA 호텔 앞 릭샤버스 센트럴 from 릭샤버스 센트럴 소호 프린지클럽 소호의 점심시간 셩완 만모사원 앞 빅토리아피크 빅토리아피크 갤러리아 앞

[아이와 홍콩여행] 디즈니랜드(3) 그리즐리걸치와 미스틱포인트 [내부링크]

라이온킹을 보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테마파크가 그리즐리걸치라는 곳이다. 그리즐리걸치를 통해 미스틱포인트와 토이스토리랜드로도 갈 수 있다. 그리즐리걸치는 미국 서부 개척시태 산골짜기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인데, 6살 짜리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나에겐 그닥 흥미를 끌만한 곳은 아니었다. 꽤 빠른 광산열차를 타고 싶지만, 아들때매 못 타서 그냥 남들 타는 것만 구경했다. 연기도 막 뿜어져 나오고 진짜 미국 광산 마을 같다. 바닥에 알 수 없는 동물들 발자국이 귀엽다. 그리즐리걸치 마을 표지판~ 포토존에서 홍콩 여자 친구와 수줍게. 이건 그냥 물뿌리기 놀이. 펌프질 열심히 해서 맞은 편 건물로 물총쏘기. 광산열차는 탈 수 없으니 이런거나 실컷해, 아들~ 그래도 아이라 그런지 이런것도 나름 재밌어라 했다. 그리즐리걸치에서 토이스토리랜드 가기 전에 미스틱포인트라는 게 있는데, 여기서 꼭 즐겨야할 어트랙션은 바로 Mystic Manor. 부자의 대저택. 덥기도 하고, 실내에서 전동

거봉포도 농장에 간 아이들 [천안] 임장면 [내부링크]

천안은 포도로 유명한데, 입장면이 포도 주산지이다. 캠벨포도가 맛있는 여름이 지나고 초가을 일교차가 심할때에는 거봉 맛이 가장 좋단다. 오늘은 아이들을 데리고 거봉포도 쇼핑도 할 겸 입장에 갔다. 농장에서 사면 포도원에서 바로 따주니 싱싱하고 가격도 싸다. 직거래 좋아~ 오늘 우리가 찾아간 곳은 연흥포도원이라는 곳인데, 40년된 농장이라고 한다. 연흥포도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농장 앞에 차를 대고 내리니 포도덩굴이 무성~ 덩굴 사이로 보이는 햇빛. 까만 포도 초록 포도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탐스럽게 열려있는 거봉들~ 한방 질성형 : 천안 한의원 시술안내 한방질성형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질근육에 국한되어 시술되는... blog.naver.com 잘 익은 포도송이 한 개. 너무 맛있어보인다. 잘 익어가는 거봉과 솔이. 신기한 듯 포도를 만져보는 우리 아가씨. 농장 한 켠에 열려있는 청포도들. 청포도는 맛이 별로라고들 하는데, 여기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문화 체험 장소로 딱 좋은! [내부링크]

이번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국립경주박물관~ 경주박물관이 우리나라 국립 박물관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다음으로 중요 문화재가 많이 있는 곳이 아닌지싶다. 삼국시대 신라부터 통일신라까지 역사가 길고 워낙 남아있는 유물이 많아서 말이다. 어쨌든 경주에 오면 꼭 와봐야하는 국립경주박물관이다. 박물관 건물 밖도 하나의 유물 전시관인 경주박물관. 불상에서 성덕대왕신종까지 찬란했던 신라의 불교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모두 야외에 전시되어있다. 박물관 본관건물. 겉은 좀 오래되었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리모델링이 잘 되있다. 오늘 경주 여행은 아이들 위주 여행이라 본전시관은 제쳐두고 어린이박물관으로 향했다. 어린이박물관 입구에 있는 포토존. 신라 임금님이 된 율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어린이박물관으로 들어간다. 촉박하게 엉덩이 피부 착색 치료 시술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 천안 나래한의원 여름이 다가오면 급하게 피부착색 치료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 납니다. 통상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2014 푸켓 [내부링크]

아이 둘을 동반한 여행은 상당히 철저한 준비와 이동시 넉넉한 시간 분배가 요구된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푸켓행 뱅기 출발 시각은 저녁 8시. 트렁크 두 개, 유모차 한 대, 두 아이...짐(?)이 모두 다섯이라 운신의 폭이 좁은 우리부부는 공항에 약 3시반에 도착하여 여유있게 움직이기로 했다. 마침 인천공항으로 KTX가 뚫려서 편하게 한 방에 도착했다. 게다가 우리는 집이 KTX역과 가까워서 공항 가는 길이 너무 편해졌다. 이 편한 세상, 좋구나~~~! 1시간 반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KTX 인천국제공항역. 공항 터미널 지하 1층과 바로 연결되어 너무 편하다.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우리 솔양. 파란 트렁크는 내가 접수한다! 유아동반 승객 우대받아 재빠르게 얼리 체크인을 하고, 출국장 구석진 곳에 있는 한진택배에 겨울옷과 신발은 모두 맡기고, 출국심사도 스피디하게 끝내고 드뎌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다. 오~~~역시 인천공항은 모든게 초스피드여~~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공무원들

[푸켓 2014] 홀리데이인리조트 @ 빠통비치: 아이들의 천국 [내부링크]

이번 여행은 아이들을 동반한 만큼, 리조트를 선택할 때 아이편의성을 가장 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처음부터 키즈클럽 운영을 제일 잘 하기로 유명한 전통의 강자 홀리데이인리조트를 염두에 두고서 여행 후기들을 수 없이 검색했다. 비교끝에 결국 홀리데이인으로 결정했다. 구관이 명관이고, 오픈한지 오래된 리조트이긴해도 아이동반 가족단위 여행객에 최적의 조건들을 두루갖췄다고 판단했기에. 푸켓의 최고 번화가인 빠통비치에 위치하여 편의시설, 교통, 쇼핑, 맛집 액세스가 편리해서 우리 가족의 오감만족을 위한 가장 좋은 장소인 것 같았다. 온전히 휴양을 목적으로 계획 중이라면 빠통보단 북쪽동네로 가야할 듯. 어쨌든, 홀리데이인리조트의 위치는 대략 이렇다. 푸켓섬의 남서부, 빨간점이 바로 홀리데이인리조트빠통. 북쪽에 위치한 공항에서 차로 약 40분거리이다. 푸켓섬은 서부 해변을 따라 해수욕장과 리조트가 개발되어있다. 아~ 아름다운 인도양^^ 인도양의 진주 안다만해 (Andaman Sea) ^^ 빠통비치

[아이와 홍콩여행] 디즈니랜드 (4) 토이스토리랜드 [내부링크]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만화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의 모든 캐릭터가 현실이 되는 곳~ 바로 디즈니랜드 토이스토리랜드다^^ 나도 율이도 엄청 좋아하는 만화라 이곳을 제일 기대하고 있었다. 구름 잔뜩 낀 우중충한 하늘과는 달리 즐거운 기분의 아들과 나. 장난감 나라이다 보니 휴지통도 알록달록. 이건 토이스토리랜드에서 제일 눈에 띄는 놀이기구다. 그린아미맨 (Green Army Men)을 컨셉으로 한 건데, 저렇게 높이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거라 율이는 못 탄다. 율이를 봐줄 사람이 있으면 나도 타고 싶다 ㅜㅜ 장난감 세상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 그런데 하늘은 왜이리 우중충했지? 드디어 처음으로 놀이 기구 탑승에 도전한 아들과 나. 이름하여 슬링키독. 애니메이션에서 머리,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몸 전체가 스프링인 그 강아지 장난감이다. 1~5 레벨이 있다면 정말 레벨 1 수준의 놀이기구다. 슬링키독(Slkinky Dog)을 요런 놀이기구로 만들 생각을 했다니

[아이와 홍콩여행 2016] 진에어 타고 홍콩가기 [내부링크]

첫 LCC 체험. 진에어를 이용하여 6세 나의 딸, 나의 절친, 7세 절친의 딸 여자사람 넷이서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굉장이 빨리 항공을 예약했는데, 성인1+아이1 왕복 토탈 59만원 정도였습니다. 일하는 아빠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우리끼리 공항리무진 타고 공항에 갔습니다. 아침 9:20 비행기라 새벽부터 서둘러야 했는데, 씩씩하게 엄마손 잡고 리무진버스도 타고 공항까지 따라온 딸들이 대견합니다. 체크인, 보안검색(유아동반이라 보안검색대도 스피디하게 처리해주는 인천공항 감솨), 면세쇼핑 다 마치고 게이트로 왔습니다. 참고로, 진에어 게이트는 열차 한 번 타고 다른 터미널로 가야합니다. 비행기 예쁘다~ 진에어는 CI 색깔 조합이 예쁜 것 같습니다. 버디폰 장착 저가항공이라 기내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미리 아이패드에 담아 온 딩동댕유치원과 한글이야호를 보면서 지루함을 달랬습니다. 버디폰은 이번 여행을 위해 새로 장만한 유아용 헤드폰이에요. 볼륨을 최대로 해도 소리가 작아요.

혼자여행 2박3일 일정 [내부링크]

#홍콩혼여 #홍콩2박3일 #홍콩여행일정 #이스트호텔 Dai 1 Day 2 Day 3

[공유] 천안 종합운동장 수영장 : 수영 강습 프로그램 및 가격, 이용요금 표 메모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 종합운동장 수영장 : 수영 강습 프로그램 및 가격, 이용요금 표 메모 merrygoround 2019. 7. 15. 2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천안 종합운동장 수영장 : 수영 강습 프로그램 및 가격, 이용요금 표 메모 by YnS 천안 종합운동장 수영장 : 수영 강습 프로그램 및 가격, 이용요금 표 메모 평일 강습 프로그램주 2회, 3회, 4회의 종류가 있음. 화목/월수금/화수목금 강습인원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천안추나요법 : 카이로프랙틱 테이블과 원장의 실제 경험 이야기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추나요법 : 카이로프랙틱 테이블과 원장의 실제 경험 이야기 merrygoround 2019. 7. 17. 8: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천안추나요법 : 카이로프랙틱 테이블과 원장의 실제 경험 이야기 by YnS 천안추나요법 : 카이로프랙틱 테이블과 원장의 실제 경험 이야기 이 포스팅은 2개의 동영상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오늘은 예전에 언급한대로, 추나테이블 없이 추나시술을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천안 대하구이 무려 7월 : 신부동 브라더조개찜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 대하구이 무려 7월 : 신부동 브라더조개찜 merrygoround 2019. 7. 19. 8: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천안 대하구이 무려 7월 : 신부동 브라더조개찜 by 쉬엄쉬엄 천안 대하구이 무려 7월 : 신부동 브라더조개찜 이번 회식은 조개찜을 먹자고 합니다. 신부동에 브라더조개찜이라는 식당이 근래 생겼는데 맛있다는 소문입...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천안 콜린성두드러기 원인, 증상 : 나래한의원 : 한방 치료 한의원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 콜린성두드러기 원인, 증상 : 나래한의원 : 한방 치료 한의원 merrygoround 2019. 7. 20. 6: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천안 콜린성두드러기 원인, 증상 : 나래한의원 : 한방 치료 한의원 by 나래한의원 천안 콜린성두드러기 원인, 증상 : 나래한의원 : 한방 치료 한의원 콜린성두드러기란 높은 온도에서 발생되는 두드러기로 알러지 반응에 속합니다. 온도가 낮을 때 발생하는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용곡동 카페베네 [내부링크]

용곡동 망고빙수

전주 한국집 : 솔직한 후기 : 전주한옥마늘 육회비빔밥 맛집이라고? [내부링크]

[결론] 전주 처가집을 둔 친구가 한 말이 진리다! 전주에 맛집이라고 이거저거 잔뜩 있지만 사실 집에서 만든것보다 맛있게 만드는 식당은 드물다 전주 하면? 콩나물국밥, 비빔밥. 늘~ 올때마다 콩나물국밥 맛집 탐방을 해 왔으니, 이번에는 오랜만에 전주비빔밥으로 결정. 예전 고궁에 왔을때 실망해서 다시는 비빔밥을 시키지 않았으나, 막상 생각해보면 전주 대표음식이 그리 많은것도 아님. 한국집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119 찾기 쉬움 한국관이라고 잘못 알아들어서 검색에서 좀 헤멤. 한국집으로 검색해야 함. 자체 주차장도 있어 편리함 미슐랭 어쩌구 하던데... 막상 붙엇는건 미식랭전주. 예를 들어 서울 삼청동에 황생가칼국수를 보면 삼청동 맛집 황생가칼국수 : 북촌칼국수 정말정말 오랜만에 삼청동에 들르게 되어 추억의 맛집인 북촌칼국수를 찾아갔더니, 상호가 바뀌었습니다. ... blog.naver.com 이렇게 미슐랭 시뻘건 배너를 자랑스럽게 입구에 똭~! 붙여놨지만, 여긴 찾을 수 없음

불당동 애슐리 갤러리아백화점 뷔페 : 매년 7월~8월 새우 이벤트 [내부링크]

천안에 애슐리는 신부동에도 있지만, 신부동 애슐리는 항상 대기줄이 길어서 피하게 됨 애슐리W 갤러리아 천안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227 갤러리아 센터시티 8층 불당동 갤러리아 애슐리는 언제나 한가함 한때, 여기도 잘 나갔지만 요즘은 대기가 아예 없음 간장새우. 먹을만 함. 하지만 동급의 저렴한 뷔페를 생각하자면 쿠우쿠우의 새우장이 훨씬 맛있음. 그나마 새우장이 먹을만 한데, 이건 리필을 해 놓지 않음. 있는대로 퍼 오고 봐야함. 우동 맛없음. 국물 미지근해서 면이 익지도 않음. 싸구려 자숙새우가 그나마 먹을만함. 오리나 만두나 아내는 역시 샐러드부터 아이들이 가져온것들 역시 새우는 아빠가 다 까줘야함 예전에 분명 빅스톤 스테이크가 먹을만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맛이 없어지고... 이렇게 작은 조각은 샐러드파 할인 혜택도 없음. 하지만, 워낙 육류코너가 부실해서 주문해 먹는것도 괜찮을 듯 와플 코너에 줄이 대단함. 도대체 왜;;; 이거 두 장을 위해 소모한 시간이 어마어마함

여산휴게소 주유소 가격 참고 : 비싸다 [내부링크]

전북 익산 여산휴게소 바가지까지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주유소의 비용보다 비쌈. 그런데, 어차피 미어터지게 줄 서 있음. 참고로 대부분의 경부고속도로의 휴게소는 전국 평균 기름값보다 더 저렴한 가격임. 여산휴게소(순천방향)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191 여산휴게소(천안방향)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192

전주한옥마을 아이들 여러차례 방문한 겅험 [내부링크]

너무너무 더운 날 전주에 놀러가니 아이들이 바로 물에 뛰어듬. 예전에 았을 때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 주의를 주는데 들어가 놀라고 적혀있음. 먹을거 집어넣지 말고, 마시지 말고, 애완동물 집어넣지 말라고 제한을 두긴 했음 들어가 놀아도 된다고 알려주니 너무너무 좋아함 아예 작정하고 수영복에 래쉬가드 입혀 온 부모도 보임. 수제초코파이로 유명한 그 빵집. 몇 번속아서 이젠 안사감. 맛 없음. 아내는 또 잊고 다시 사 가려고 함. 애들도 한입먹고 냉장고에 버려서 늘 처분해온건 아빠인데, 이걸 또 사려고 함. 정말 맛 없음. 적어도 우리 식구 전체의 입맛에 맞지 않음. 수제 초코파이는 청주에 제대로 된 맛집이 있음. 청주 초코파이 추천 맘스케익 지웰시티 : 원래는 청주 오믈렛? 예전 그 언제인가 아파트 단지내의 소소한 플리마켓에 청주초코파이라는 물건을 파는 분을 본 적이 있습니... blog.naver.com 혹시 다른 방집은 수제초코파이를 맛있게 만들지도 모른

용곡동 눈들마을 담아 : 아이스크림 상설 할인매장 : 전화번호 연락처 [내부링크]

네이버 등록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전화번호 확인이 불가함 041-576-4133 특히, 소일거리처럼 하는 매장이라서 그런지, 영업시간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문을 닫아서 미리 전화 해 보고 찾아가야 함. 담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229-1 지도 등록이 안되어있지만 대충 이쯤.

천안 종합운동장 수영장 주말, 토요일, 일요일, 평일 새벽 자유수영 차이점 [내부링크]

천안 종합운동장 수영장. 아이들은 방학이라 늦잠자고있고, 원래 다니던 수영장은 수질관리기간이라서 어쩔 수없이 종합운동장으로 찾아옴 늘~ 여긴 토요일, 일요일 아침 9시부터하는 자유수영에 찾아왔었지만, 평일 자유수영은 처음. 심지어 비까지 와서 새벽 6시에 여기까지 수영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 까 싶지만 역시 많음 여전히 저렴한 수영장 자유수영 이용요금 평일은 좌측레인에서 모두 강습이 있음. 초보, 중급, 마스터 전부 다 ~ 꽉 차 있고 우측 레인에서 자유수영을 할 수 있는데 각 등급별로 들어갈 수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인이 몇 안됨 당연히 붐비고, 서로 속도가 맞지 않아서 정체도 많이 됨. 천둥번개 치던 날 새벽도 이 지경이니, 여름철에 평일 자유수영은 다른 곳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 천안국민체육센터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208 백석동. 길하나 건너면 신불당동.

천안 용곡동 치킨 도리하다, 도리하닭 배달 [내부링크]

이 식당은 무조건 성공해야 함 이유는 맨 뒤에 스프라이트 왔음. 음료에 콜라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스프라이트를 돈주고 사 먹는 날이 올 줄이야 치킨은 뭐 그맛이 그맛이고. 이 동네에서는 놀부옛날통닭하고 컨셉이 겹치는데, 또 치요남이라는 비슷한 컨셉 치킨집도 새로 생긴거 같고... 정말 치킨집 영업은 치킨게임 같아보이는 면이 있음 여긴 무조건 많이 이용해 줘야 함 도리하다 용곡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226-29 바로 용소초등학교 근처에 위치. 딸아이가 뭔가 무서운 일이 있었을 때 바로 들어가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사장님 친절히 아이들 대해주시고... 이런 식당은 무조건 잘 되야함.

정읍휴게소 녹두장군 그리고 화장실 : 호남고속도로 [내부링크]

화장실 문제로 정읍휴게소에 들름 정읍녹두장군휴게소(순천방향) 전기차충전소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정신로 135-61 정읍의 자랑거리 인듯. 녹두장군!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음. 아들이 관심을 보이던 탱크모형. 저게 왜 휴게소에 있는걸까... 어디가나 동학농민혁명 포토존 대략 7시 30분을 조금 넘긴거 같은데 어디가도 문 연 음식점이 없음. 일요일인데 관광객들 잡아야 하지 않나? 화장실을 다녀 온 딸아이의 말 "화장실이 새거 같기는 한데, 더러워" 와~ 남자 화장실에서 느꼇던 묘한 위화감을 이렇게 정학히 표현하다니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했지만 고장났음 동학운동하면 정읍휴게소부터 떠 올리게 될 듯

[공유] 불당동 돼지두루치기 파절이 삼겹살 한끼 : 천안 아재 3번째 방문기 [내부링크]

천안시 [공유] 불당동 돼지두루치기 파절이 삼겹살 한끼 : 천안 아재 3번째 방문기 merrygoround 2019. 8. 25. 3: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불당동 돼지두루치기 파절이 삼겹살 한끼 : 천안 아재 3번째 방문기 by 신부동 한의사 아빠 불당동 돼지두루치기 파절이 삼겹살 한끼 : 천안 아재 3번째 방문기 백반을 먹고 싶다더니, 갑자기 신불당 한끼에 가자고 하십니다. 언젠가 여기서 파절이 삼겹살을 맛 보고 오...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천안추나요법 마리텔 따라하기 D14 경추와 다리길이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추나요법 마리텔 따라하기 D14 경추와 다리길이 merrygoround 2019. 9. 6. 14: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천안추나요법 마리텔 따라하기 D14 경추와 다리길이 by YnS 천안추나요법 마리텔 따라하기 D14 경추와 다리길이 오늘 소개시켜드릴 천안추나요법 영상은 아주 많이 부끄러운 컨셉이에요. 어느날 마이리틀텔레비젼이라는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쌍용동 이마트 영업시간 그리고 다른 지점과의 차이점 [내부링크]

그리고, 천안의 다른 마트들은 하단에 링크해 두었습니다 이마트 천안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187 E-마트 저녁 늦게 이마트를 가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늘~ 착각합니다. 이게 지점마다 차이점이 있는지 신부동은 저녁 10시 마감이던데, 쌍용동 이마트의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신부동 이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 영업일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매달 둘째, 넷째(짝수) 일요일 휴무 추석, 설날등 당일만 휴무 blog.naver.com 천안추나요법 : 카이로프랙틱 테이블과 원장의 실제 경험 이야기 이 포스팅은 2개의 동영상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오늘은 예전에 언급한대로, 추나테이블 없이 추나시술을 ... blog.naver.com 그 밖에도 차이점은 몇 있습니다 우선 물건이 더 많습니다. 신부동 지점에서 못구했던 HDMI 연장케이블인데, 쌍용동 이마트에는 있습니다. 물론 이용 손님도 더 많은편 단점이라면 옥외 주차장 비율이 커서 실내 주

[공유] 천안 부항 이야기 #01 습부항 vs 주부항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 부항 이야기 #01 습부항 vs 주부항 merrygoround 2019. 9. 22. 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천안 부항 이야기 #01 습부항 vs 주부항 by YnS 천안 부항 이야기 #01 습부항 vs 주부항 이번 포스팅도 원래 동영상으로 제작된건데, 주제에 맞도록 좀 줄여서 4분쯤되도록 편집했어요아래 나오...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제주 201907] 메종글래드호텔 객실 리뷰 [내부링크]

흔히 #제주 숙박하면 #중문관광단지 쪽이나, 요즘 뜨는 북부 해변 쪽을 많이 간다. 오션뷰가 훌륭한 제주 호텔, 펜션들이 많이 생기는 건 참 바람직한 일이다. 이젠 중문, 중문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중문 주변에 그닥 갈 데가 없는 것도 그렇고, 관광단지라 관광지 물가라는 게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서 더이상 나에겐 매력이 없는 곳. 공항에서 먼 것 또한, 시간이 순금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위치적으로 아쉬운 점이 크다. 공항에서 내려서 장시간 숙박지까지 이동하는게 너무나도 싫었던 나에게 #메종글래드호텔은 정말 찰떡이었다. 메종글래드호텔은 서울의 명동과 같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주변은 제주시내 중심 상권으로, 신라면세점, 롯데시티호텔, 신라스테이 같은 체인 호텔들이 모여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관광호텔도 많고, 주변 거리는 죄다 쇼핑 스트리트. 약국이나 편의점도 많아서 급하게 여행하다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그냥 걸어 나가서 사면 된다. 제주 읍면 단위 숙박시설

[제주 201907] 메종글래드 비치하우스 in 곽지 [내부링크]

#제주 해수욕장은 제주도 북쪽, 제주시가 대세. 특히 협재, 애월, 곽지부터 금능, 월정리, 구좌까지 있는 해수욕장들은 분위기나 물색깔들이 동남아 휴양지 못지 않다. 곽지해수욕장은 제주시 인기 해수욕장 등 하나인데, 이 곽지해수욕장을 파라솔, 썬베드 대여 등에 필요한 비용을 하나도 안 들이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메종글래드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바로 그것인데, 이름하여 "메종글래드 #프라이빗비치하우스". 호텔과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간을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로 오고 갈 수 있다. 곽지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호텔방에 체크인 하고 들어오면 방에 비치되어 있는 브로셔. 이거이거...자세히 읽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는거다. 그냥 룸서비스 안내 책자로만 생각하고 휙 던져버리면 재밌게 못 논다~~ 자세히 읽으면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매우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제대로 #호캉스 즐기고 싶다면 브로셔 정독 추천. #제주호캉스

[타이베이 201909] 아종면선(阿宗麵線)곱창국수: 이게 무슨 맛이냐면... [내부링크]

#맛있는녀석들 대만편에서 뚱4가 최고의 먹방을 보여줬던 메뉴가 #아종면선 #곱창국수 . 대만편 전편에 걸쳐 가장 극찬을 받았던 메뉴다. 이놈의 곱창국수 때문에 남편이 급하게 #대만 여행을 계획한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타이베이 도착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먹은 음식이 곱창국수였다. 호텔에 짐 풀자마자 호텔에서 도보로 약 7-8분 거리에 위치한 아종면선에 드디어 도착. 초행인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찾았다. 지도에서 보이다시피 시먼역 6번 출구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다. 아종면선 본점 No. 8-1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워낙 유명한 노포라 우리가 갔을때에도 가게 앞에서 이미 사람들이 열심히들 식사 중이었다. 평일 낮에 이 정도. 테이블은 없다. 모두 서서 먹는다. 남녀노소 차별없다. 무조건 서서 먹어야 한다. 사이즈는 대, 소 두 가지이고. 대는 70원, 소는 55원. 원화로 각각 2800원, 2200원 정도다. 남

[타이베이 201909] 미드타운리처드슨 호텔; 논란의 그 호텔, 투숙한 후기 [내부링크]

[부제: The love] #타이베이호텔 #미드타운리처드슨비추 #시먼 구역은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같은 곳이다. 서울의 명동이 한국사람에게는 왠지 낡은 번화가 인 것 처럼, 시먼도 대만사람들에겐 그런 이미지인가보다. 이번 여행 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제는 명동에 잘 안 놀러가 듯, 대만 사람들도 시먼에서는 안 논다고 한다. 그래도 노포 맛집이 밀집해 있고, 쇼핑과 교통이 편리해서 관광객들에겐 여전히 핫스팟이다. 시먼역은 #타이베이메인역 에서 MRT로 한 정거장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공항 왕복이 편리한 지역이기도 하다. 나에게는 거의 13-14년만에 다시 가보는 타이베이고, 우리 가족들은 완전 처음이라, 아무래도 관광객들의 전형적인 코스를 따라가는 게 마음 편할 듯 하여 시먼역에 있는 호텔에 묵기로 정하고 #미드타운리처드슨 이라는 뭔가 뉴욕스러운 이름의 호텔을 예약하였다. 네이버 대만 여행 카페에서 열심히 검색해서 고른 곳이다. 이미 카페 내에서도 논란의

눈들재 [내부링크]

동네 새 카페. 이 곳에 흔하지 않은 한옥카페. 주차공간 여유있음. 빵, 떡이 있음. 입구. 귀여운 오브제. 전체적인 분위기. 널찍널찍. 좌식 테이블석. 여기 앉으려면 일찍 와야겠지. 오픈 이틀째라 분주한 오더. 떡, 차, 커피~ 떡 맛있다. 화장실 옆 도자기들. #천안카페 #주식회사구공 #눈들재

웜사이트(Warm Site): 아산 신정호 베이커리카페 [내부링크]

천안 토박이 동생이 외지인인 나에게 가끔 인근 카페를 소개해주고 데리고도 가 준다. 이번에 간 곳은 아산 신정호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카페. #웜사이트. 따뜻한 곳~ 국립경찰대가 있는 동네다. #신정호카페 #경찰대맛집 너무 핫한 곳이어서 매장 영업시간 시작하자마자 오는 손님들이 많나보다. 11시쯤 갔는데도 이미 주차장이 꽉 차 있다. 야외테이블이 있는 2층 테라스. 산도 있고, 전원주택 같은 것도 있는 뒷 배경. 날씨 좋으면 여기 나와서 차 한잔 해도 좋을 듯하다. 카페 내부에서 바라 본 테라스. 마운틴 뷰~ 우리가 잡은 2층 자리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언뜻 보면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층으로 내려오면 베이커리와 카페가 있는데, 따로따로 주문해야 한다. 여긴 베이커리. 베이커리 카페흉내만 낸 카페가 많은데, 여긴 제대로 베이커리다. 종류가 다양하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파운드케이크 종류만 해도 6-7개는 되는 듯. 과일 패스츄리는 집에 사가서 먹어봤는데

[타이베이 201909] 시내 키키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못했따? 걱정 노노 [내부링크]

#타이베이 # 사천요리 전문 식당인 #키키레스토랑 중샤오푸싱점에 저녁을 먹으러 갔지만, 예약을 하지 않고 무작정 와서 퇴짜 맞았다. 평일인데..? 타이베이 여행 중 나처럼 그냥 이 식당에 갔다가 낭패 본 사람들 분명히 꽤 될 거라고 본다. 여긴, 전쟁터다. 심지어 예약을 하고 왔어도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잦은 듯 하다. 우리가 갔을 때 한국인 가족 예약객들도 예약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밖에서 주구장창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아니, 도대체 왜?! 여기가 그렇게 맛인는덴가? 대만 길거리 음식에서 심심치 않게 나는 그 향 때문에 검색해서 이곳에 왔건만, 자리는 없다하고, 먹으려면 두 시간 기다리라 하고. 애들은 배고프다고 징징대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호텔 근처에서 먹고 들어갔다. 키키레스토랑 중샤오푸싱점 No. 28號, Section 1, Fuxing South Road,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4 키키 미워 ㅜㅜ 현장에서 예약하고 다음

이마트에 스미글 입점 [내부링크]

매장이 있는 홍콩에서나 살 수 있던 #스미글 이마트에 입점. 필통 뿐 아니라, 가방, 학용품, 텀블러 등등 모두 구입 가능. 이마트 땡큐. 3월에 홍콩에서 사온 필통들과 연필깎이. #이마트천안점 #스미글필통 #스미글매장 #스미글홍콩 #스미글국내매장 #스미글이마트

[제주 201907] 무지개색 도두동 해안도로 [내부링크]

용담이호해안도로를 타고 드라이브 하다 보면 무지개색 방호벽이 눈에 띄는 곳이 있다. 너무 알록달록하여 사진을 안 찍고 지나치기 아쉬운 곳. 일명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포토존인 용두암에서 시작하여 서쪽 방향으로 난 해안도로가 바로 #용담이호해안도로. 용담동에서 이호테우해변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제주드라이브 코스로, 달리다 보면 멈추고 싶은 곳이 꽤 있다.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1734 용담이호해안도로드라이브코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2동 오전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드라이브 겸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공항을 출발. 공항에서 출발하여 용두암으로 가는 길에 멈춰서서, 제주 바다에 첫 인사. 드디어 기다리던 7년 만의 제주 여행. 큰 애 4살 때 오고, 진짜 7년 만의 제주 나들이다. 그 땐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제대로 제주를 느끼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크고 오니 제주도가 내 눈에도 드이어 잘 보이기 시작했다.

[제주 201907] 맛있고 안 비싼 갈치조림: "해왓" by 섭지코지 [내부링크]

성산 근처에서 저녁 하기 좋은 곳. 섭지코지 바로 옆에 있는 생선집 "해왓". #성산일출봉 구경하고 근처를 헤매다가 발견한 곳이다. 인터넷 리뷰고 뭐고 너무 배가 고파서 #섭지코지 가는 길에 그냥 들렀던 곳인데 너무 맛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리뷰도 꽤 많은 괜찮은 집이었다는. 해왓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고로 30-1 어둑어둑 해 지는 중. 섭지코지로 가는 길목에 눈에 띄는 파란 식당이 바로 "해왓"이다. 외관도 깔끔하여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이미 만족. 나는 뭣이든 겉모습이 중요한 여자 ㅋㅋ #갈치조림 먹으러 가즈아~ 제주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 건물, 가격이고 뭐고 주린 배를 채우러 들어갔다. #해왓 영업시간. 이런 정보는 꼭 기록, 보관해야 한다. 다음에 반드시 또 갈 집이라.. #해왓영업시간 대망의 메뉴. 내가 원하던 갈치조림이 있다. 사이즈 대는 4인, 중은 3인, 소는 2인 기준인데, 공기밥 포함한 거 감안하면 꽤 괜찮은 가격이다. 제주 갈치집은 무조건 비쌀거라고

[제주 2019] 월정리 갬성해변 [내부링크]

요즘 제주 여행의 대세는 확실히 제주도 북부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는 해변인 듯 하다. 10년 전 까지만 해도 중문이 대세였는데, 이제는 제주시 곳곳의 갬성 해변이 핫하긴 한가보다. 해변카페, 갬성, 예쁜 오션뷰 펜션...하면 이제는 거의 제주시의 몇몇 해변이 언급된다. 월정리, 애월, 곽지, 협재, 한림, 금능....이름만 들어도 그 예쁨의 기억이 머릿 속에 떠오른다. 월정리는 최근 몇년 동안 제주 갬성 투어의 중심부와 같은 곳. 지도에서 볼 수 있듯,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뒤로는 카페, 음식점, 아기자기한 샵들이 들어서 있어서 해수욕 이외의 즐길거리도 많다. 월정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33-3 더운 날씨여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쥐어주고 해수욕장 구경왔다. 렌터카 모래 투성이 만들고 싶지 않은 예민한 엄마인 나는 여기서 해수욕은 안 시켜줬다.. -_- 그저 핑크빛 하늘만 실컷 구경하다 가자고... 월정리는 작은 해변이고, 한가로이 바다 바라보면서

[타이베이 201909] 딘타이펑본점, 공심채볶음(morning glory)맛집?! [내부링크]

사실 여기를 가느냐 마느냐에 대해 우리 부부의 의견이 분분했다. 결혼 전에 데이트 했던 #딘타이펑 명동점에서 신랑이 문화충격을 받은 이후 딘타이펑의 '딘'자도 못 말 해 본지 10년이 지났다. 나는 명동에 딘타이펑이 오픈했을 때 부터 직장 근처라 종종 밥 먹으러 갔는데, 남편에겐 너무 맛이 없었단다. 그 이후 딘타이펑 음식들은 세상에서 제일 맛 없는 음식 취급함. 그래서 결혼 하고 당연히 한 번도 못 갔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타이베이 딘타이펑에 가 본자는 나의 제안에 마지못해(?) 동의했다. 왠일? 아마도, 본점의 맛은 명동점의 맛과는 다른, 더 나은 맛이겠거니 하는 약간의 기대가 있었던 것 같아서 오케이 했다고 생각한다. 10년 넘게 못 먹은 샤오롱바오를 먹기 위해 MRT 레드라인을 타고 동먼역에서 내렸다. 5번 출구 나와서 바로 10-20미터 쭉 걸으면 딘타이펑 본점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어서 단번에 찾을 수 있다. 딘타이펑 본점 No. 194號, Secti

에그드랍에서 점심 [내부링크]

에그드랍 천안터미널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62-5 #신세계백화점 볼 일 보고, 길 건너 #에그드랍 가서 간단하게 점심. 포슬포슬 두툼한 #에그스크램블. 근데 나는 이 식빵이 더 맛있다는~ 토스트 3천원대, 커피 900원.

풍세커피: 자연 속 한옥카페 [내부링크]

풍세커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한우물2길 90 #풍세커피 생긴 지 꽤 됐는데 최근에 처음 가본 곳. 늘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마음 먹고 가봤다. 집에서 얼마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라 깜짝 놀랐다. 카페 같은 건 없을 것만 같은 위치에, 두메산골 같은 분위기의 위치에 떡하니 한옥카페가 있다. 일방통행 시골길을 운전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반대편에서 차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평일 오전이라 들어가는 차는 한두대씩 있어도, 나오는 차는 없었다.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주차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 있는 곳이다. 주차하고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한옥이 있다. 카페 본관(?). 카페 내부는 8세 이상만 이용가능하고, 8세 미만 아이들은 외부 테이블만 이용할 수 있다. #노키즈존 오늘은 나와 친구 둘 만의 데이트라 아이들이 없이 편히 카페 내부에서 오붓하게 즐겼다.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 카페 내부. 건드리면 파손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아서 노키즈

[타이베이 201909] 대만의 김밥천국(?): 시먼딩 365타이완샤오츠 [내부링크]

삼형매에서 과일빙수를 배터지게 먹고 시먼딩역 방향으로 걸어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띈 365 어쩌구. 정식이름은 #365타이완샤오츠. '365일 여는 대만 분식' 정도의 뜻인 듯? #365샤오츠 티비에서 본 굴전이랑 무케이크가 메뉴에 있길래 들어가봤다. 그냥 몸이 자석처럼 이끌려가듯 걸어들어갔다. 너무 궁금했던 음식이라. 위치는 시먼딩 한복판이고, 삼형매에서 멀지 않다. 나중에 알아보니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천천리라는 아침식사 식당 옆이라고 한다. 365 샤오츠는 현지인들 아침밥집이란 건 얼마전에 알게 되었다. 결론은 뭐..맛있었다! 조식 먹으러 가는 곳이라고 하지만 영업시간은 09:30~22:00! 365台灣小吃 No. 34號, Hanzhong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식당 외관. 엄청 현란한 컬러에 음식 사진이 엄청 큰 간판이 달려있다. 가격이 딱 봐도 정말 저렴하다. 메뉴. 굴전이 대표메뉴인 듯. 굴전 옆에 무케이크. 옆에

[제주 2019] 성산흑돼지두루치기 행원점: 지나가다 들어가 본 구좌읍 두루치기집, 근데 맛있다 [내부링크]

해안도로 드라이브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렀던 두루치기집. 이름이 성산인데, 위치는 성산은 아니고, 구좌읍이다. 성산에 본점이 있고, 행원점은 구좌읍 행원로에 있는 지점인 듯. #월정리 가까워서, 월정리에 가는 일정에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바닷가다. 구좌방파제가 보이는 식당이 되겠다. 성산흑돼지두루치기 행원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5길 35-3 식당 전경. 그냥 소박하다~ 두루치기 말고도 몸국 같은 다른 제주 음식도 하신다. 메뉴는 많지 않다. 식당 뒷골목으로 가면 제주 전통 가옥들이 있는 주택가다. 밭도 있으니, 농가라고 해도 다름없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산책하기 좋으나, 누군가의 거주지니 그러지는 않기로 했다. 두루치기. 이거 진짜 맛있다. 애들이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2인분만 시켰다가 너무 잘 먹어서 1인분 추가해서 먹었다. 그닥 맵지 않아서 둘째도 잘 먹었다. 공기밥 한 그릇씩 모두 클리어. 돼지고기 냄새 1도 없고 양념이 너

[제주 2019] 김영갑갤러리두모악 [내부링크]

서귀포시 성산읍에는 유명한 사진 작가의 작업실이자 갤러리가 있다. 바로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성산일출봉 가는 일정이 있다면 돌아가는 길에 들러보면 좋을 것 같은 곳이다. 깊은 숲속 같은 곳에 조용히 자리잡은 사진 갤러리인데, 폐교를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희귀난치병인 루게릭병을 앓던 김영갑 작가님이 49세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투병 중에 힘겹게 만들어 내신 곳이란다. 그리고,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이름.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주차를 하고 조소 작품들이 있는 정원을 지나오면 끝에 이렇게 갤러리 건물이 나온다. 이 건물이 학교였다니. 오기 전에는 막연히 큰 갤러리를 생각했는데, 엄청 아담하다. 관람시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알아놓는 게 좋을 것 같다. 봄 (3-6월): 09:30~18:00 여름 (7~8월): 09:30~18:30 가을(9~11월): 09:30~18:00 겨울(12~2월): 09:30~1

스타벅스리저브 크리스마스 2019 [내부링크]

1년에 한 번씩 오는 스벅 #리저브 -_-; 기대치가 높았던건지 첫 방문에 쪼금 실망해서 잘 안 오게 되더라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생각이 들어 급방문 함.. 오늘 주문한 건 #크리스마스2019 드립. 산미 3개에 조금 망설여졌지만, 겨울에만 마실 수 있는 메뉴라, 그리고 당분간 또 오랫동안 안 올거라 마셔본다 ㅋㅋ 추출방식은 클로버로 선택. #스타벅스클로버 클로버가 도대체 뭐냐. 이 머신이다. 진공압착 추출 기계인지 뭐라는데... 수도꼭지 같은데서 물이 쪼로로 나오면서 커피가 아랫쪽에서 나온다. 오... 늘 같이 나오는 #리저브바크 초코와...한 잔.. 맛은? 음...난 역시 산미랑 안 친해...식으니 더 시큼해지네 ㅜㅜ 난 무조건 산미 2개 이하로 시켜야 함.. #스타벅스리저브 #신부동카페 #천안카페 #천안스타벅스

천안 코스트코 겨울철 꼭 가야 할 때 : 차암동 [내부링크]

역시 코스트코의 최고 장점은 넉넉~한 주차공간. 차 한대라도 더 꾸겨 넣어야 겠다는 느낌의 다른 마트와 달리 트럭이라도 들어올 수 있게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이 어렇게 넓으면 SUV 살 맛 날 듯. 전에 교통사고 나서 펠리세이드 렌트를 했었는데, 고생이 심했었습니다 마침 차암동 온 김에 코스트코에 들르기로 합니다. 꼭 들러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겨울의 코스트코 예전에는 회원카드를 안가져 와서 포기해야 하기도 했지만 언젠가 온라인카드? 앱카드? 하튼 굳이 실물 회원카드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서 그냥 아무때라도 가도 됩니다 겨울에 와야만 했던 이유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이 귤때문. 이 커다란 귤. 껍데기 엄청 두껍고, 속껍질도 두꺼워서 질겅질겅 씹히고,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도 약하고, 수분이 그득한 이 귤! 이렇게 맹탕맹탕한 귤을 무슨맛으로 먹냐며 아내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이 밍밍한 귤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런 밍밍한 귤 먹을 기회는 많지 않아서

노브랜드 영업시간 : 천안 청당동 지점 [내부링크]

노브랜드를 일부러 찾아가는 일은 거의 없지만 눈에 보이면 가끔 들어갑니다. 가금은 다소 신박한 상품을 구경할 수 도 있고, 왠만한 창고형마트보다 더 싸면서도 단품으로 살 수 있는 것들도 있고 노브랜드 영업시간은 11시에서 9시까지라 다소 서둘러야 하긴 합니다. 밤 늦게 방문은 불가능 노브랜드 천안청당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 102 사실 청당동에 들를 일이 많기 때문에 거의 천안 청당동 지점 노브랜드만 방문하게 됩니다 과자니 뭐니 이것 저것 챙겨봐야 1~2만원이니

쌍용역 스타벅스 : 천안에서 가장 한가해 보이는 스타벅스 지점 [내부링크]

쌍용역 지점 스타벅스는 자주 이용합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주차장이 있다는 거. 8시반 전에만 간다면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하지만 9시에 가까워 질수록 만차가 되어서 서둘러야 합니다 스타벅스 천안쌍용역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133 항상 아침시사를 가볍게 때우기 위해서 방문하는데 아재는 뭐 별로 관심이 안갑니다. 그래봐야 또 무슨 빵같은거 사겠지 와~ 이날은 손님이 제법 많습니다. 늘 한두명 정도였는데, 우리 말고도 손님이 4명이나 있다니 가끔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 간호사가 커피를 왕창 테이크아웃 하는게 보이기는 하는데, 매장 손님은 늘~ 한가합니다 이날은 뭘 먹었는지 기억 안나지만, 간식으로 사 간 스타벅스 하트파이. 역시 칼로리가 참~ 알찹니다. 구성 성분상 혈당지수도 알차보이고

[공유] 천안골반교정 추나 시술영상 공개 : 예시 D40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골반교정 추나 시술영상 공개 : 예시 D40 merrygoround 2020. 1. 24. 18: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천안골반교정 추나 시술영상 공개 : 예시 D40 by YnS 천안골반교정 추나 시술영상 공개 : 예시 D40 오늘도 추나 시술 동영상 시리즈에요. 그 중에 골반교정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추나라는 체형교정, 자세교...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산본 트레이더스 영업시간 및 설 연휴 휴일 영업실 2020년 군포 [내부링크]

오늘도 산본에 있는 트레이더스로 갑니다 언제나처럼 영업시간은 10시에서 11시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 경기도 군포시 삼성로 74 이번 설은 설 당일인 토요일 휴일이고, 26일 일요일은 네번째 일요일이라 휴업. 그럼 27일 대체휴일은 그냥 영업한다는 소리 주차장 주차간격 넉넉합니다 식기세척기 내부를 볼수있는 DP전용제품으로 보이는게 있습니다. 어차피 집에 있어서 별 필요 없는 물건 추억의 음료 박카스. 가끔 한 병 먹는건 맜있는데, 저렇게 쌓아놓으면 질려서 못먹습니다 그저 콜라 한잔이 먹고 싶어 줄을 섰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줄이 줄어들 지 않습니다 그저 콜라 한잔이 필요했을 뿐인데... 키오스크에 능숙치 못한 손님들이 많아서 엄청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기껏 장을 봤는데, 깜빡하고 두부를 안샀다고 합니다 2층에 노브랜드가 있어서 상관없습니다 두부 있습니다 카트를 끌고 들어갈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그래도, 깜빡한 아이템이 두부라서 다행. 다만, 신선야채류는 팔

천안 구좌리칼국수 저렴한 샤브샤브 : 용곡동 지점 3차 방문기 [내부링크]

천안골반교정 : 골반틀어짐과 다리길이 이야기 : 전문 추나요법 칼럼C24 이번 글은. 아니 이번 영상은 제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반복해서 말해야만 하는 "다리길이 차이"... blog.naver.com 구좌리칼국수라는 샤브칼국수 체인점이 집 근처에 생기면서 자주 들르게 됩니다. 일단 아내가 좋아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주차공간도 넉넉합니다 최대한 빨리 가야 합니다 영업시간이 11시부터인데, 항상 12시 20분쯤 도착합니다 역시 언제나 대기를 안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1시 전에는 그렇게 많이 밀리지는 않습니다 쌍용동 한약 다이어트 : 저렴한 천안 감비탕의 목표 이 글은 천안 신부동 나래한의원 감비탕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감비탕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減(덜어낼 감... blog.naver.com 메뉴는 하나. 매운 맛, 순한 맛 옵션만 결정하면 됩니다. 물론, 만두가 있기는 한데, 경험상 별로… 앞접시 미리 올라와 있기 때문에 알아서 셋팅하면 됩니다 김치 맛 괜찮습니다.

천안 신부동 카츠 맛집 [요곰] 메뉴 후기와 영업시간, 휴일 등 [내부링크]

천안 추나요법 실제 동영상 A21 : 좀 더 현실적인 체형교정 과정 이번 포스팅도 역시 동영상 위주로 제작이 되요. 아무래도 추나요법은 동작이 중요한거라 글로 아무리 설명... blog.naver.com 아내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신부동에 와 있으니 점심시간 되면 나오라고 합니다. 위치는 신부동 우체국 근처에 있어서 딱 걸어가기 알맞은 곳 이 동네에 맛있는 식당이 많은건 잘 알지만 잘 안와봐서 첫 방문입니다 아내는 신부동 카츠 맛집으로 알고 왔다는데 메뉴증 특이하게 제육덮밥이 있습니다. 아마도 뒷다리살을 쓸건데 다른 카츠에 사용되는 부위와 거리가 멀어서 좀 생소합니다. 그런데, 뒷다리살이야 워낙 저렴하니 별 상관없어 보이긴 합니다. 도착해 보니 이미 아내는 주문 완료. 안심돈까스세트와 치즈돈까스세트인데 소바가 기본으로 딸려오는 것 같고, 우동은 아마도 딸아이때문에 주문했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아들이 원한 메뉴였다고 합니다 제일먼저 우동등장. 우동 한 그릇 주문한 것 치고는 뭔

천안 삼미식당 불당동 지점 연어장덮밥. 2번째 방문기 [내부링크]

틀어진골반 의 증상과 질병 및 통증 + 천안 나래한의원 골반교정 비용 및 가격안내 다음은 천안 나래한의원 진료시 틀어진골반을 문의하시는 환자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증상과 그에 따른 질병... blog.naver.com 아내가 갑자기 삼미식당에 가자고 합니다. 연어초밥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연어초밥 하는 식당은 많은데 아무래도 규모가 작은 식당이 편한가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식사시간대에 주차장이 이렇게 텅텅 빌 정도. 역시 코로나19는 무섭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엄마와 종종 와 봤었는지 능숙하게 들어갑니다 영업시간은 11시반부터 10시까지인데, 아내가 좀 서둘러야 한다고 합니다. 경험상 좀 늦으면 초밥용 연어가 떨어져서 못먹을때 가 많다고 합니다 역시 오늘도 초밥용 연어가 떨어졌다고 해서 메뉴를 골라봅니다 아들은 연어덮밥, 엄마랑 아빠는 연어장덮밥 딸아이는 날생선을 안먹기때문에 우동을 주문해 줍니다 예전에는 여기에 '예산에서 어머님이 직접 담근 김치만을 쓴다'라는 문구가 걸려있던걸로 기억

[천안아저씨 후기] 배방 휴대리 한성반점 아산 탕수육 맛집 [내부링크]

요약 : 탕수육 추천! 아내가 탕수육 맛집을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배방이긴 하지만 천안에 붙어있어서 사실 천안 신방동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위치 다들 탕수육을 부먹 찍먹으로 나누지만, 탕수육은 무조건 찾아가 먹느냐 배달시켜 먹느냐로 나눠야 하고, 배달 탕수육이 맛있기는 정말 힘들기 때문에 꼭 찾아가 먹습니다 한성반점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휴대길 216 천안 다이어트 한약가격 : 신부동 나래한의원 나래한의원은 모든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감비탕, 감비환은 식욕억제, 대사활성화를 통한 칼로... blog.naver.com 아기자기한 아파트 상가 2층에 있는 식당인데 주차를 단지내에 해도 된다고 써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시반부터 7시반까지 소개반은건 탕수육이니 작은거 하나 주문하고, 짜장, 짬뽕 하나씩 아이들은 왠지 피곤해합니다 불향을 내는 짬뽕. 별로 안좋아합니다. 예전 어머니 세대해서 음식에 불내났으면 소박맞을 수 도있었을건데, 도대체 왜 다들 불냄새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됩

천안 한우 [한우다] 봉명역 다가동 그리고, 꾸리살 육사시미 [내부링크]

천안골반교정 이야기 D07 : 스쿼트와 골반틀어짐 자가진단 저희 한의원에 골반교정 받으러 오신 분들이 제일 많이 하시는 말이 있어요.골반이~ 뭔~가 이상해.뭔~가 ... blog.naver.com 오늘 저녁은 한우를 먹기로 합니다. 천안에 이사 온 후 이런저런 한우식당을 다녀 본 결과 우리가족에게는 다가동 한우다가 가장 적합합니다 아이들에게 구워먹이기 편한 팬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나, 애들 입맛에 투뿔까지는 필요없으니까 가성비상 다가동 한우다가 제격입니다 한우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용로 3 한우촌 봉명역 앞에 있어서 천안 봉명동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다가동 예전 매장을 축소하신 이후 왠만한 메뉴는 다 먹어봤는데 무난하게 안심2인분, 등심2인분을 주문합니다. 예전 육회는 좀 이상했습니다. 아마도 사태로 육회를 하신게 아닐까 싶은 질긴 식감때문에 아들이 싫어합니다 그래도 좀 아쉬워서 육사시미 재료를 물어보니 육회랑은 좀 다른부위를 쓴다고 하시고, 보통 우둔이나 꾸리살을 쓰신다고

천안 목천 카페 에이게이트 [천안아저씨 후기] Agate [내부링크]

한의원 쉬는 날 아내가 카페로 가자고 합니다. 천안 외곽에는 분위기 독특한 카페가 많기 때문에 평일에 자주 다니시는거 같은데... 그냥 남편은 쉬게 해주지… 목천읍의 어느 시골. 저 멀리 보입니다 리 단위에 이런 카페가 제법 많습니다 에이게이트카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2길 183 주차장은 제법 넉넉합니다 아이들 깡총깡총 엄마를 따르고 에이게이트 영업시간은 9시부터 10시까지 실외에 캠핑장 비슷한게 있습니다 카페에서 나가면 바로 식사하러 갈꺼라 조금만 주문하고, 아빠는 아이스라떼, 엄마는 패션후르츠 티를 주문합니다 정말 심하게 순한 개가 있는데, 주방에 왔다갔다 하는 걸 보니 사장님이 키우는 듯 메뉴판 읽기 귀찮아서 그냥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는데, 아내는 패션후루츠차를 주문합니다. 주차장 차량에 비해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주문한 메뉴 나왔습니다 패션후르츠 차 나왔습니다. 최고입니다. 신맛이 극심한 패션후르츠로 청을 만들어 놓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습니다 아

천안 신방동 홈플러스 영업시간 그리고 2월의 대저토마토 [내부링크]

오랜만에 신방동 홈플러스에 갑니다. 홈플러스는 정말 가끔만 갑니다 역시 코로나 확진자가 천안에 확산되면서 마트도 한산합니다 신방동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다른 마트들 보다 1시간 길어서 12시까지 합니다. 여전히 마스크는 없습니다 2월말이라 겁나 비싼 대저토마토가 있습니다. 기분나쁘게도 비싼만큼 맛있습니다. 옆에는 자그마한 하우스 성주참외가 나와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비쌉니다.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촌1길 23 홈플러스 스토어즈 천안신방점

용곡동 우박집 [천안아저씨 후기] 수입산 쇠고기 전문 체인점 [내부링크]

집근처에 수입산 쇠고기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우박집이라고 써 있는데 수입쇠고기 왕창주는 다소 흔한 컨셉의 식당이고, 이 동네에도 비슷한 식당이 이미 있습니다 용곡동 우박집의 장점은 작으나마나 주차할 공간이 있다는 점 우박집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일봉로 114 입지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숯불 올라오고 우박집은 기본 셋트가 이부위 저부위 섞여 있습니다 수입산 소고기는 별로 안좋아 하는데 아내가 가끔 오자고 합니다 어차피 애들이 고기맛을 아는것도 아니니, 싸고 양많으면 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무난합니다. 수입산 소고기 식당은 가격이 다 비슷비슷 개인적으로는 2번 갈 꺼 아껴서 한우집 한 번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내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아들은 이제 한우맛을 조금씩 구별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고깃값이 더 들거 같기는 합니다 계란찜 나오고 아내가 비빔냉면을 주문 해 먹더니 괜찮답니다. 참고로 근처에 있는 소덤소덤은 물냉면이 맛있다고 좋아합니다 가격은 이런정도. 딱 알맞는 금

앤디스펍 [천안아저씨 후기] 불당동 맥주집 [내부링크]

2차를 가기로 하고 하는데, 그냥 술집 하나가 보입니다 앤디스펍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32길 3-7 주변에 딱히 들어갈 만 한 술집도 없고, 별로 옵션이 없습니다 이게 맛있다는 친구들 말에 일단 주문해 봅니다 먹을 만 했던거 같지만, 사실 이미 맛을 정확히 기억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각자 이것저것 주문하는데, 아마 이녀석들도 다들 정확한 맛을 기억할 수 있었던 상태가 아닙니다 안주라고는 10명이서 이거 하나 시켜서 나눠먹은 듯 합니다 이걸 엔젤링이라고 하던가

쌍용동 버거킹 DT 드라이브쓰루 오랜만에 [내부링크]

천안추나요법 영상 D07 : 추나치료 병원의 경험이 다른 이유 오늘 보여드릴 영상은 원래 제 한의원에서 흔히 하는 기법이 아니에요. 제가 즐겨하는 기법도 아닌데, 다른... blog.naver.com 요즘은 DT점 인기가 많습니다 처음에 DT점 운영할때에는 영~ 미숙해서 오히려 시간이 많이 걸리더니, 요즘은 직원 숙련도가 높습니다. 2~3년 전이던가 DT창구에서 주문하면 시간이 훨씬 더 걸린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단골손님들은 주차장에 차 놓고 매장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을 정도. 심지어 그게 시간을 2배나 절약될 정도 버거킹 천안쌍용대로DT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쌍용대로 94 요즘은 능숙합니다 보통은 아내가 주니어 와퍼 셋트로 아침 식사를 때우기 위해서 방문하던 곳이지만 오늘은 그저 감자튀김과 콜라 한 모금이 먹고 싶었을 뿐

백석대 밀겨울 : 천안 안서동 : 사골칼국수가 궁금하다 [내부링크]

일요일 마다 찾아가게 되는 백석대학교 식당 밀겨울 밀겨울 백석대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암로 76 천안추나요법 : 카이로프랙틱 테이블과 원장의 실제 경험 이야기 이 포스팅은 2개의 동영상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오늘은 예전에 언급한대로, 추나테이블 없이 추나시술을 ... blog.naver.com 물론, 평일 메뉴를 일요일에도 하는건 아닙니다. 무료급식 갈 때마다 베너에 보이는 사골칼국수 맛이 궁금합니다. 칼국수를 사골로 내는 식당은 천안에 손에 꼽히는데 백석대학교 학생식당에 있다니... 막상 평일에는 기회가 되더라도 다른 식당을 이용할 테니, 늘~ 궁금해 할 수 밖에 무료급식이니만큼 간소한 메뉴만 나옵니다. 방탕했던 대학 시절... 그러니까, 아르바이트 월급 나오기 직전에 모든 돈을 탕진하고 동전으로 연명하던 당시... 일요일에 이렇게 무료급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 싶습니다 아빠는 푸짐~하게 떠 옵니다 이날 메뉴는 짜장밥이었나 봅니다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아이

천안 신부동 닭똥집 목연식당 본점 오랜만 방문 [내부링크]

오랜만에 목연식당을 갑니다 목연식당본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5길 14 오랜만에 친구놈이 놀러왔는데 천안은 맛집이 거의 사라지고, 프랜차이즈만 창궐해 있는 상태라 데려갈 만한 곳이 제한적입니다 이런저런 밑반찬이 깔리는데 이집은 짱아찌가 대표. 맘에 들면 카운터에서 돈 주고 사 갈수 도 있던거 같은데, 요즘은 모르겠고 그 정도로 맛에 자신이 있는 장아치 어지간이 끓어서 오기 때문에 숨만 죽으면 먹습니다 닭도리탕과 닭똥집이라는 간단한 메뉴가지고 이만큼 유지하고 있으니, 이제 원조 사장님은 나오시지 않는거 같지만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마무리는 볶음밥 닭똥집은 가격도 저렴합니다

신부동 중국집 천진 : 배달 회식 [천안아저씨] 한의원 [내부링크]

코로나19창궐이후 회식이란게 없어졌습니다. 직원들이 오랜만에 회식을 해 보자는데, 한의원으로 배달음식 시켜보기로 결정 천안 신부동 천진입니다. 예전 사장님 바뀌기 전에 한의사 협회 모임이라던가, 우리 한의원 회식이라 던가 종종 가 본적이 있기는 한데, 사장님이 바뀐 이후는 처음 이용이고, 배달시켜먹는것도 처음 쟁반짜장, 옛날짬뽕, 팔보채, 양장피를 주문. 젊은 직원들은 양장피, 팔보채를 처음 먹어본다고 합니다 전부 괜찮습니다. 가성비 적절. 한가지 인상적인것은 무지막지한 양의 쟁반짜장. 막내가 소짜를 시켰다고 하는데, 저 정도 양이면 4인기준으로 적당한 한끼 식사일 정도. 대식가인 원장이 힘 써보지만 도저히 클리어가 불가능합니다 천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공고담길 43-5

천안 죽이야기 일요일 배민 배달 그리고, 볶음밥 [내부링크]

일요일 저녁.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가 창궐한 때에는 몸관리가 중요합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오해를 사야하기 때문에, 특히 감기에 유의해야만 합니다 추은 날 바닷가를 다녀왔더니 몸이오슬거려서 바로 따뜻한 닭죽을 먹어야겠는데, 평소 즐겨먹던 본죽은 일요일에 배달되는 지점이 안잡힙니다. 아내가 배달의민족 어플로 배달가능한 곳을 찾아보니 '죽이야기'가 검색이됩니다 생각보다 빨리 배달됩니다. 코로나19 창궐이후 배달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더니만 그렇게 늦지 않습니다 아빠가 좋아하는 닭죽. 사실 본죽 삼계죽이 입맛에 제일 잘 맞고, 아이들 이유식때부터 애용해오던 브랜드라서 익숙한데, 배달의민족으로 이용가능한건 죽이야기 뿐 그런데, 먹을만 합니다. 기본적으로 닭죽류를 좋아합니다 본죽과 비스므레한 구성의 반찬 이건 색다릅니다. 본죽에는 볶음밥류가 없었던거 같은데, 죽이야기에는 있습니다. 사실 죽을 먹고싶은 건 아빠뿐이라서 아이들은 볶음밥을 먹입니다.

백석대학교회 온라인예배 장면 [천안 안서동] [내부링크]

평소보다 이른 시간 아이들은 아직 잠에서 못깨고, 아내도 이제 갓 기상하고 아들놈은 자세가 영~ 아예 이불도 끌어오고 따님도 상태가 가끔 아이들 있을때 목사님이 마술을 보여주시는데 역시 예배보다는 마술이 재미있어 백석대학교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산85-1

천안아저씨 한의원 [간식] 베스킨라빈스31 블럭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유난히 더웠던 어느날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먹겠냐고 합니다. 보통은 아이스크림 잘 안먹지만 오늘은 덮기때문에 흔쾌히 하나 달라고 합니다. 이 장난감 블럭같은 수저로 어떻게 먹으라는 거지? 도저히 퍼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한의원에는 언제나 멸균된 설압자가 있습니다.

쌍용동 아침식사는 이마트 써브웨이 천안충무로점 영업시간 [내부링크]

역시 아침식사는 꼭 해야 하는데, 아내는 서브웨이를 좋아하고, 천안충무로점은 집에서 가깝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천안 다이어트 한약가격 : 신부동 나래한의원 나래한의원은 모든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감비탕, 감비환은 식욕억제, 대사활성화를 통한 칼로... blog.naver.com 늘 손님은 부족합니다 오늘은 3개 남편이 호밀빵을 싫어한다는 걸 깜빡했나봅니다. 빵은 호밀빵만 빼 달라니까 이런정도 가격. 블런트 하나를 반 갈라 쪼갰나? 아침부터 탄산음료 써브웨이 천안충무로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201 월정빌딩 주차도 쉽고, 출근 동선에도 잘 맞고 해서 여전히 자주 들릅니다

신부동 CGV 그리고 테슬라 주차장 천안터미널 [내부링크]

대구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로 전국 서비스업이 망해버렸습니다. 이게 아마도 마지막 cgv방문기록 언제나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언제나 팝콘은 고소한 맛으로 합니다. 엄마는 달콤한 팝콘을 좋아하지만 나머지 식구들은 다 싫어하기 때문. 난 보고 싶지 않은 영화인데... 그냥 떼 놓고 가라고 했지만 결국 끌려갔었습니다 결론은 이게 올해의 마지막 극장 어? 왜 콜라가 이렇게 작아졌지? 라며 약간 분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CGV 천안터미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청수동 김치찌개 혼밥 24시 영업하는 식당 천안 [내부링크]

김치찌개가 먹고 싶은데, 아내가 거부합니다. 또 뭐 이상한거 먹는다고 한거 같아서, 혼자 김치찌개 먹기위해 집을 나섭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김치찌개 식당이 있으니까 천안 다이어트 한약가격 : 신부동 나래한의원 나래한의원은 모든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감비탕, 감비환은 식욕억제, 대사활성화를 통한 칼로... blog.naver.com 심지어 주차장도 여유있고 24시명가생고기김치찌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5길 35-31 집에서도 가깝고, 무엇보다 혼밥이 되는 김치찌개 식당이라는 점 근데, 아내는 싫어합니다. 가성비 하나 때문에 가는 식당인데, 어린 아이들도 1인분을 꼭 시켜야 하기때문에 오히려 더 비싸지니까 차라리 비싼 김치찌개 식당을 찾아가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이런정도 밥도, 반찬도, 면사리도, 육수도 다~ 무제한 이게 1인분 끓여먹으면 됩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저렴하고 24시간 운영하는 혼밥가능한 식당이라고 해야 더 정확합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사

신부동 튀김 분식 요요미 / 천안 신세계백화점 CGV 푸드코트 [내부링크]

틀어진골반 의 증상과 질병 및 통증 + 천안 나래한의원 골반교정 비용 및 가격안내 다음은 천안 나래한의원 진료시 틀어진골반을 문의하시는 환자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증상과 그에 따른 질병... blog.naver.com CGV 극장 영화시간을 기다리던 중 간단히 요기를 하기위해 푸드코트를 들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신부동을 얼마나 자주오는거지? 그냥 흔한 분식집인듯 주력메뉴는 떡볶이가 아니라 튀김 아마도 오징어튀김 떡볶이네는 튀김부스러기 올라가고 간장 실패! 손에 다 튀었습니다 떡볶이에 튀김을 애들이 싫어할리가 없지 천안골반교정 추나 시술영상 공개 : 예시 D40 오늘도 추나 시술 동영상 시리즈에요. 그 중에 골반교정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추나라는 체형교정, 자세교... blog.naver.com 요요미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B관 4F

청양휴게소 사실은 그냥 졸음쉼터 업그레이드 버젼 [내부링크]

청양휴게소는 처음입니다. 천안논산간 도록 타고 가다가 전라도로 가려는데, 백제휴게소 전에 있습니다 화상실이 급해서 나오긴 했는데 임시휴게소이다보니 대형버스는 수용불가한 듯 좀 큰 졸음쉼터에 편의점 하나 들어온 꼴이랄까? 시시해 보였는지 운동기구에서 놀다가 바로 발걸음 돌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반대방향의 청양휴게소도 잠깐 들렀는데, 완전히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냥 부여백제휴게소 가기 전에 도저히 못참겠는... 화장실 급한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청양임시휴게소(서천방향) 충청남도 청양군 목면 대평리 107-1

신방동 던킨도넛 / 언제나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내부링크]

천안 다이어트 한약가격 : 신부동 나래한의원 나래한의원은 모든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감비탕, 감비환은 식욕억제, 대사활성화를 통한 칼로... blog.naver.com 아침 식사를 때우기 위해 자주 들르는 던킨도넛. 아침부터 빵을 씹느니 그냥 안먹는게 나을것 같아서 두유하나 먹고 맙니다 던킨도너츠 천안신방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178 쌍용동으로 착각하는 이마트 맞은편의 신방동 지점... 이라기 보다 본사 직영점입니다. 던킨도넛이긴 하지만 사실 너무 달기 때문에 도너츠를 먹는일은 거의 없고, 아내는 베이글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던킨도넛은 커피가 맛있는 편이라 자주 오게된다고 합니다.

신부동 푸드코트 [선우어묵] 천안 신세계백화점 방문기 [내부링크]

천안 필링, 박피 안내 : 신부동 나래한의원 미세약초필링, 해초필링 및 시술비용, 가격 등 안내 필링(peeling)은 단어 뜻 그대로 '껍질을 벗긴다'는 의미이며, 한자의 박피(剝皮)역시 완전히 동일한 단어... blog.naver.com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방문할 때는 거의 대부분 CGV때문입니다. 오늘은 선우어묵을 이용하겠답니다. 언제나 오뎅은 먹음직 스럽습니다. 역시 오뎅은 국물과 함께 소떡소떡은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도대체 왜 저런걸 먹는거지? 역시 감성적으로는 포장마차 앞에 서서 종이컵에 국물담아 호호 불어먹어야 맞겠지만, 이제 천안 신부동 주변에 포장마차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10년 전에는 길거리빼곡히 있었는데... 천안 가슴여드름 치료 : 신부동 나래한의원 + 가드름, 슴드름 [naver]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안면부에 다발하지만 두피, 등, 가슴, 복부, 엉덩이등 신체 어느부위에나 발... blog.naver.com 선우어묵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천안 본가 신방동 지점 김치찌개 배달기 [배달의 민족] [내부링크]

천안 다이어트 한약가격 : 신부동 나래한의원 나래한의원은 모든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감비탕, 감비환은 식욕억제, 대사활성화를 통한 칼로... blog.naver.com 아내가 오늘도 배달앱을 실행시키고 저녁식사는 뭘로하고 싶은 지 묻습니다. 코로나19이후 배달음식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김치찌개를 선택했더니 아내가 본가에서 주문했다고 합니다. 거기 우삼겹 전문체인점 아니었나? 본가 천안신방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서부대로 137 독특하게 소고기 김치찌개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꽁치, 참치, 고등어도 아니고 소고기 김치찌개? 반찬은 참 깔금하게 도착. 최근 수개월 내 배달음식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김치도 무생채도 취향상 맞습니다. 이게 김치찌개. 솔직히 별로에요. 남들이 김치찌개에 소고기를 쓰지 않은데는 이유가 있는거라... 그런데, 본가라는 체인점 특성상 소고기를 써야 할테니... 매운걸 먹지 못하는 딸아이를 위해 추가로 주문한 냉면. 딱 좋습니다. 그야말로

불당동 수제케이크 일릴리 초코케익과 영업시간 [내부링크]

아들이 초코케익을 먹고 싶어한다면서 불당동에 갑니다. 케익은 역시 일릴리가 가장 싸다고 합니다. 일릴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3길 58 1층 101호 구불당이던가? 그 학원 많은 그 동네 영업시간은 11시에서 11시까지 모든 케잌이 전부 1만원. 수제케익이라고 합니다. 아빠는 케익을 않좋아해서 별로 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렴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천안 신방동 던킨도너츠 직영점 오랜만의 방문 [내부링크]

천안 다이어트 한약가격 : 신부동 나래한의원 나래한의원은 모든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감비탕, 감비환은 식욕억제, 대사활성화를 통한 칼로... blog.naver.com 던킨도너츠를 갈 생각이 아니라 던킨도너츠 천안신방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178 천안 던킨도너츠 신방동 지점 옆의 약국은 마스크 물량이 충분해서 줄 서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시간도 남고 해서 방문 남편은 단거 못먹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지만 아내는 이 단 음식을 좋아힙니다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때문인지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데, 정말 놀라운 장면이 보입니다. 천안에 저렇게 예쁘고 몸매좋은 아가씨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니... 가만보니 무슨 등신대 모형인 듯. 어쩐지 운 좋게 3월 31일 이전이라서 50% 할인

용곡동 처갓집 양념치킨 추억의 브랜드 [내부링크]

천안교통사고한의원 : 신부동 나래한의원 천안 신부동 나래한의원은 자동차보험 지정 병원으로 국내 모든 자동차보험의 적용을 받습니다.익숙한 명칭... blog.naver.com 집 근처에 처갓집 양념치킨이 생겼습니다. 양념치킨은 역시 멕시칸, 페리카나 그리고 처갓집 양념통닭 처갓집양념치킨 용곡하이시티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5길 39-4 1층 반반치킨으로 주문했다고 합니다 후라이드는 후라이드고 양념치킨은... 원래 떡이 들어갔었나? 콜라는 펩시 오픈 기념이라던가 계란이 서비스로 와서 좀 놀랐습니다

천안 청당동 스타벅스 가장 큰 특징 [내부링크]

청당동 스타벅스에 가기로 합니다 비가 오니까 스타벅스 청당동 지점 스타벅스 천안청당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 102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지점은 천안에 몇 개 없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은 청당동 스타벅스 한산합니다 스타벅스는 여깃 원두가 밉마셍 안맞아서 라떼나 좀 먹을만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타벅스 끌려가는 날은 라떼만

천안 저렴한 한우 봉명역 한우다 생색내기 좋은 가성비 정육식당 [내부링크]

천안골반교정 : 골반틀어짐과 다리길이 이야기 : 전문 추나요법 칼럼C24 이번 글은. 아니 이번 영상은 제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반복해서 말해야만 하는 "다리길이 차이"... blog.naver.com 오늘도 한우다로 갑니다. 저렴하면서 먹을만한 한우 식당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휴일만 잘 피해주면 됩니다. 가격은 이런정도 전반적으로 저렴하지만 경험상 등심, 안심, 모듬을 시키는게 가장 가성비 만족하게 됩니다. 옛날식 사라다도 나옵니다. 첨에 보고서 완전 반가웠지만 막상 먹다보니 별로 맘에 안듭니다. 역시 한우는 지방이 팍팍박혀있어야 아름답습니다. 직화가 아니라 팬인기때문에 아이들 먹이기 좋습니다. 아이들과 직화 숯불구이집 가면 먹다가 구워주다가 정신 없습니다. 마지막 소고기를 구으며 저녁식사 주문합니다 아내가 보통 시키는 누룽지 좀 밍밍하지만 왠지 습관적으로 시키게 되는 소면 신부동 다이어트한의원 : 감비탕 vs 감비환 이번 글은 감비탕과 감비환의 비교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두

청당동 흑화당 누가크래커 때문에 방문하는 아내의 최애 카페 [내부링크]

청당동 흑화당에 가자고 합니다. 흑화당 천안 청당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1로 18 마스터빌딩 102호 대단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흑화당 지점이기 때문 흑화당 누가크래커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내 입맛에는 그저 그렇던데... 아내 입맛에는 딱 좋다는 듯 합니다. 가격이 별로 저렴한 것 같지는 않고 정확히 언제 방문했던 건 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비교적 다른 지점들에 비해 청당동 지점은 한가했던 듯 합니다. 남편은 이걸로 충분합니다. 버블티는 개인적으로 공차가 입맛에 더 맞지만, 결정권자는 따로 있으니 얌전히 흑화당에 따라가면 됩니다.

신방동 횟집 돌문어 천안 [갯뻘] [내부링크]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1월 어느 날. 제철 해산물 먹기에는 똑부러지는게 별로 생각안나는 애매한 시점의 방문. 코비드19라는 말 대신 우한폐렴이란게 있다더라... 는 소문이 나기 시작할 때 즈음 방문입니다. 집근처에 먹을만한 해물 식당이 있다는건 즐거운 일 갯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천변길 153 사실 더 가까운 횟집이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망하고 빵집으로 바뀐 이후 이동네 아재들이 갈길을 잃었는데, 갯뻘이라는 횟집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차타고 가기는 애매하고, 걷자니 좀 멀고 이런저런 반찬 나옵니다. 이맘때 쯤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 기본 술안주 반찬. 이름이 뭐라더라? 이건 톳 같고 남아서 망친 장어가 있다며 서비스로 내 주십니다 뭘 먹을까~ 둘이 간단한 안주거리로 하기에는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고민중인데 따로 적어 놓은 화이트보드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문어를 먹어보자! 문어 오랜만입니다. 예전 쌍용동 골목 구석에 문어를 예술로 썰어 내 놓으시던 횟집이 하나 있었는데,

용곡동 호프집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홍어전과 막걸리 [내부링크]

이미 만취한 상태인데 귀가하다보니 오랜만에 보는 간판이 보입니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처음에 발견했을 때에는 몰랐는데 희미한옛사랑의그림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2길 47 이제는 제법 규모가 커 진 호프집 체인점 용곡동 지점인 것 같습니다 익숙한 기본안주 나옵니다. 제대로 아재스런 메뉴들 나옵니다. 오늘 원했던 건 막걸리 메인 안주인 홍어전이 나오기 전에 주전자 하나가 비워집니다. 뻔한 냉동 홍어로 미리 전을 부쳐놓고, 아마도 냉동실에 처박아 두었다가 구워저 나오는 걸텐데 맛이 의외로 괜찮습니다. 홍어향도 진하게 나고 이렇게 보니 안주가 넘쳐납니다. 톡톡 털어서 마지막 한방울을 따르는데 뭐낙 기록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듭니다. 현재 상태상 분명 내일만 되도 기억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급하게 녹화를 합니다. 이제와 확인하니 이 날은 홍어전이 별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시 번데기가 맛있었다고 합니다. 1차를 거하게 하고 나오던 중 들렀던 거라 미각이 정확하진 않을 것 같

청당동 스시유메니 저렴한 천안 회전초밥 : 딸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내부링크]

신부동 다이어트한의원 : 감비탕 vs 감비환 이번 글은 감비탕과 감비환의 비교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두 종류의 한약은 천안 신부동 본원에서 조제... blog.naver.com 아들이 초밥을 먹고 싶어 합니다. 아들은 초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디가서 먹여도 만족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이왕 초밥을 먹기로 결정했다면 딸 때문에 스시유메니를 가야만 합니다. 일단은 주차가 편해서 엄마도 맘에 들어하는 청당동 초밥 식당이고 스시유메니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 102 205호 딸아이가 좋아하는 이유는 테이블의 반짝반짝하는 반사판 때문 딸아이 키에 딱 맞아서 거울을 보며 식사를 하는 효과를 주는데, 딸아이가 그걸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회전초밥은 아이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도 줍니다. 모든 식구가 좋아하는 흰살생선 다행히 딸아이는 생선을 썩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계란말이나 유부초밥같이 저렴한 걸 더 좋아합니다. 튀김, 돈까스 이런것도 딸 차지 문어 맛 없으니까 짚지 말래도 말을 안들어요

천안 아산 토이저러스 방문기 / 이제 아이들이 커 가고 있어서 방문 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내부링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수시로 찾아가던 장난감가게인데, 이제 점점 찾아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데리고가면 또봇코너에 바로 뛰어가더니 터닝메카드, 포켓몬카드 코너를 거쳐 이제는 게임소프트코너부터 찾아옵니다. 토이저러스 천안아산점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광장로 210 요진 와이시티 토이저러스 위치는 배방인데 사실 바로 옆은 천안. 천안아산역 덕분에 행정구역이 묘하게 됬습니다. 아들은 닌텐도밖에 없으면서 굳이 불필요한 코너들 소프트를 확인합니다 딸아이는 아직 한결같이 인형코너 행복한 고민중 결국 엄마의 도움을 받아 결정합니다. 아들은 결국 레고 코너 각자 모아둔 세뱃돈등으로 결재하게 시키고 이건 아빠선물.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위치 착각피하기 [내부링크]

천안터미널은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기는 한데, 좀 헥깔리기도 합니다. 일단 보이는건 신세계백화점. 예전에는 신부동의 야우리로 통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고속터미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그런데, 종합터미널이라고는 부르지만 실제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과는 길을 건너 떨어져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다릅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좁은 길 하나를 넘어가면 그 때 고속버스터미널이 보입니다. 실수로 시외버스터미널 방향 지하로 들어갔다면, 벽면에 걸린 이정표를 확인 할 필요가 좀 있습니다. 의외로 좀 작습니다.

천안 자연드림 용곡동 / 생협 유기농마트 [아이쿱] [내부링크]

천안추나요법 : 카이로프랙틱 테이블과 원장의 실제 경험 이야기 이 포스팅은 2개의 동영상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오늘은 예전에 언급한대로, 추나테이블 없이 추나시술을 ... blog.naver.com 예전부터 가입되어 있기는 하지만 생협의 자연드림 마트를 요즘 더더욱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대개 유기농 전문 매장이라고 하면 가짜인 경우가 많고, 실제로 불량계란 사건이 문제됬을 때 다른 경쟁사에서 유기농 계란으로 팔고 있는게 가짜라는 게 들통나기도 했습니다. 즉, 대개 유기농, 오가닉, 프리미엄… 전문점이라는 곳들은 실제로 잘 지키는 것도 아니고 가격만 비싸게 받는곳이기 쉬운데, 그 계란파동 당시 자연드림 계란들은 패스했기 때문에 그래도 좀 신뢰가 됩니다. 자연드림 천안용곡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2길 43-4 1층 오늘은 들어가자 마자 아내가 짝퉁 짱구를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다년간 자연드림 이용 경험상 자연드림에는 먹을만한 군것질 거리가 없습니다. 유기농에 신경쓰면 맛은 좀 떨어

천안 코로나19 선별진료 순천향대학병원 그리고, 주차장 [내부링크]

천안 순천향병원은 코로나 검진의 선별병원 중 하나입니다 본관, 별관,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병문안 가려면 잘 알아둬야 합니다. 어차피 그리 규모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아주 크게 헥깔리지는 않고 어차피 다 연결통로가 있기는 합니다. 코로나19 안심병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엄격하게 병문안을 통제한다는게 요즘의 특징. 하필 근래 문병, 장례식 등 찾을 일이 많아서 참 번거롭긴 했습니다. 중병실 중에서도 언제 임종할 지 모르는 분들이 아니면 환자1인당 병문안1인은 철저히 지켜집니다. 이렇게 까지나 싶을 정도로 사방에 손소독제가 붙어있습니다. 어디가나 둘러보면 아무나 쓸 수 있도록 손소독제가 깔려있습니다. 순천향대학 병원은 코로나19 안심병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호흡기 증상있거나 위험지역에 방문자는 출입자체가 안됩니다. 외래환자 동선과 입원병동은 분리되어있어서 침입이 불가능한데, 본관전체를 커버하는 엘레베이터는 3대뿐이고 그 중 한개는 어째서인지 사용불가이기 때문에 늘 사람들이 줄 서 있습니

제주도 자매국수 노형점 방문기와 영업시간 그리고, 고기국수 맛에 대하여 [내부링크]

오랜만에 제주도에 가면서 1차로 확인하고 싶었던게 있습니다. 천안 지역에서 꼬냉이라는 식당이 폐업하기 전에 먹어 본 고기국수라는게 의외로 먹을만 했었는데, 과연 본고장에서는 어떤 맛일까? 그래서,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방문해 봅니다. 이때가 가족여행 간거라 설 명절이었는데, 전날은 휴업이고 설 당일은 오후에 영업시작한답니다. 자매국수 영업시간은 8시반부터 새벽 2시반까지 자매국수노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4길 6 힙업 한방성형 매선요법 : 천안 나래한의원 엉덩이 한방성형을 하는 목적은 다양한편 입니다. 전체적으로 쳐진 엉덩이를 같이 올려줘 Hip up을 원하는... blog.naver.com 다음날 찾아가니 이미 대기줄이 있습니다. 뒤로 돌아가니 주차장 완비되어 있고, 공간도 나름 넉넉합니다. 주차장쪽에 나 있는 뒷문으로 들어가도 되는거 같은데~ 대기줄 생각하면 그냥 정면으로 가는게 속 편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멸치국수, 돼지족발, 물만두, 비빔국수를 먹을 생각은 없고… 돔베고

제주도에만 있는 김밥천국 제주김만복 방문기 함덕지점 [내부링크]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에만 있는 프렌차이즈 분식집을 가 보자고 합니다. 최종 평가는 개성있는 라면+김밥 주력의 김밥천국 제주버젼이랄까 여러개 지점이 있나본데 함덕해수욕장인가를 가던 중이라 길가에 보이는 제주김만복 함덕점을 들어갑니다 제주김만복 함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28길 1 1층 힙업 한방성형 매선요법 : 천안 나래한의원 엉덩이 한방성형을 하는 목적은 다양한편 입니다. 전체적으로 쳐진 엉덩이를 같이 올려줘 Hip up을 원하는... blog.naver.com 딸아이는 이미 지쳐 잠들었고 김밥은 먹어야 할 꺼 같고, 가오리 무침은 아빠가 좋아하고, 전복성게해물면은 라면치고는 비싸지만 그래도 제주에 왔으니 맛은 보기로 합니다. 나머지 메뉴는 모험정신이 필요해 보여서 패스! 막상 손에 짚히는대로 주문하고 보니 저렴한 분식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천안 Y존 미백 화이트닝 필링 관리 : 비키니라인 착색 색소침착의 치료 Y존이라는 정식 의학용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제주 아침식사 향토음식 백반정식 [솔직후기] 동도원 영업시간 그리고 가격 [내부링크]

아침식사를 못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첫 식사로 자매국수를 갈 까 했는데 설날이라 좀 늦게 문연다고 하시고, 찾아간곳은 제주 향토음식을 한다는 연동의 향토음식점 동도원 제주식 음식으로 아침식사로 백반을 한다니 맘에 듭니다. 의외로 주차장이 있는데, 입구가 잘안보입니다. 힙업 한방성형 매선요법 : 천안 나래한의원 엉덩이 한방성형을 하는 목적은 다양한편 입니다. 전체적으로 쳐진 엉덩이를 같이 올려줘 Hip up을 원하는... blog.naver.com 동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1길 5 역시 설날이라서 명성에 비해 손님은 적습니다. 이때는 코로나 유행할때도 아니었는데도 한가했습니다. 기본 정식. 단일메뉴입니다. 고등어조림, 옥돔구이, 해물뚝배기가 기본으로 깔린답니다. 아이가 둘이라서 3인분 주문하고 추가 공기밥 하는거 인정 해 주십니다. 음식은 금방 나옵니다. 단일메뉴 식당의 장점. 나물이 쫙~깔립니다. 제주도가 원래 나물을 좋아하는 건지, 정월보름이 다가오는 때라서 나물을 미리미리

제주 동문시장 운영시간, 먹거리 그리고, 팁 [내부링크]

아내에게 레드향을 사러 가자고 조릅니다. 올해(2020년) 겨울 레드향은 유독 맛이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자주 와보는 아내가 동문시장을 추천합니다. 저녁 9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네비찍고 가면 그만이긴 한데 동문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16 대음순미백, 음부미백 색소침착 시술 전 알고 계실 점 : 천안 신부동 한의원 미백시술은 신체 부위에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술도 있으나, 한편 각 부위와 색소침착의 원인, ... blog.naver.com 8번출구로 가야 먹거리가 많습니다. 텅텅빈 노점상이 안타까워 보였지만 잠시 지나면 손님이 북적댑니다. 아내가 원했던건 청귤과즐. 대충 한과에 귤좀 썼나보다~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의외로 맛 좋습니다. 감귤젤리도 맛있다고 한통 집어 오고, 맛 있는거 인정한느데 청귤과즐이나 감귤젤리나 굳이 시장 북적대는 데 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제주 시내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팔고 있고, 심지어 인터넷에서도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천안 가슴 닭살 피

천안 재난지원금 한의원 추나 [내부링크]

신부동 재난지원금 한의원 사용처 : 추나요법,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그리고, 실비보험 중복 혜택 http://naver.me/xVKHsHOm 신부동 재난지원금 한의원 사용처 : 추나요법,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그리고, 실비보험 중복 혜택 아래는 천안 신부동 나래한의원을 기준으로 설명되는 내용이고, 타 한의원과는 진료내용, 시술과목이나 각 ... naver.me

동탄 빌리엔젤 케이크 센터포인트몰 지점 [애들 방문기] 딸 입맛에는? [내부링크]

동탄 센터포인트몰에서 이리~저리~ 쇼핑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지쳐와요. 이럴 땐 당분 섭취가 필요. 입구에서 봐 둔 케이크 프렌차이즈를 떠올리고 찾아가요. 프랜차이즈 케이크 수준이야 뻔할테지만, 밖에 나가 맛집 찾아다닐 체력은 안되니까 그냥 들어가야죠. 힙업 한방성형 매선요법 : 천안 나래한의원 엉덩이 한방성형을 하는 목적은 다양한편 입니다. 전체적으로 쳐진 엉덩이를 같이 올려줘 Hip up을 원하는... blog.naver.com 빌리엔젤 동탄센터포인트몰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앙로 220 센터포인트몰 A동 201호 빕스 건너편에 있으니까 기억하긴 좋아요. 케익을 고르는데 딸아이 표정이 별로 안좋아요. 케이크 종류가 많지 않아서 고를게 없다고 투정을 부리고 결국 초코면 아무거나 상관없는 오빠가 고른 소콜라 봉봉 조각 케이크와 엄마가 좋아하는 밀크 크레이프만 선택했더니 딸아이 표정이 아주 안좋아요. 피곤해서 잠투정 하는거 같기도 하고~ 초등학생 아이가 케익을 마다하다니, 뭔가 심사가 틀

[공유] 천안 나래한의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기록(2020년 6월 3일) 신부동 한의원 [내부링크]

공유 [공유] 천안 나래한의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기록(2020년 6월 3일) 신부동 한의원 merrygoround 2020. 6. 4. 0: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부동 한의원 나래한의원 출처 천안 나래한의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기록(2020년 6월 3일) 신부동 한의원 by 나래한의원 천안 나래한의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기록2020년 6월 3일 신부동 한의원 가끔 한의원 진료실 안에서 천안 나래한의원 원장이 이렇게 멍~하니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을때가 있어요.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신방동 막회 통발집 먹자골목쪽 포항식막회라고? [내부링크]

새로운 술집만 생겼다하면 열심히 찾아가던 시절의 방문기 입니다. 아마도 2019년의 초가을 어느 날 종종 방문하던 24시간 동태집이 갑자기 횟집으로 바뀌길로 찾아갔습니다. 천안 공진단 한의원 : 목향공진단편 신부동 나래한의원은 보통 사향공진단을 주로 취급하지만, 환자분들의 요청이 있는 경우 목향공진단과 같은... blog.naver.com 통발집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곡2길 8-1 1층 통발집 인테리어 깔끔합니다. 포항식 막회를 한다는데, 무지해서 포항식이 뭔지 잘 모릅니다. 솔작하 신방동은 신방통정지구쪽에 있는 미사리세꼬시라고 하는 횟집으로 충분합니다. 뭔가 엄청 다른게 있겠지? 체인점 횟집답게 정갈하게 담아져 나옵니다. 담긴것도 이쁘게 나옵니다. 이런식으로 먹는답니다. 이게 뭐더라? 김밥이었던가? 기본안주 번데기 나오고 꽁치구이던가?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김에 회를 싸먹으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따라합니다 역시 시키는대로 비닐장갑끼고 예쁘게 비벼먹습니다. 만약 데이트 장소로 회를

덕평휴게소와 비어드파파 [이천]덕평자연휴게소 [내부링크]

천안 Y존 미백 화이트닝 필링 관리 : 비키니라인 착색 색소침착의 치료 Y존이라는 정식 의학용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통상 서혜부에서 음부를 포함해 허벅지 안쪽을 포함해 영... blog.naver.com 정확한 시점과 어째서 덕평휴게소에 들르게 됬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집에서 이천에 갔다면 아울렛방문 때문이었을 확률이 99%입니다. 전국 프리미엄 아울렛은 거의 다 가 봤으니 이천이라고 안갔을리가 목적은 화장실 사용이었는데 아내가 꼭 비어드파파에 들어서 뭐 좀 사오랍니다. 생전 처음 듣는 브랜드인데, 아내가 좋아하는 건가 봅니다. 특이하게 옷파는 곳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의류매장은 언제나 생소합니다. 아내는 비어드파파를 원했지만 아들의 요청에 따라 아빠는 맥반석오징어를 찾아갑니다. 여긴 이렇게 주문 들어올 때마다 구어줍니다. 한번에 왕창 구워놓고 파는 곳들은 맛도 없고, 위생상태도 좋지 않다는 걸 잘 압니다. 이제 아내의 명령대로 비어드파파로 천안 한방가슴성형 QnA

동탄 센터포인트몰 식당 돈돈정 [일본 가정식] 딱 마트 푸드코트 체인점 수준 [내부링크]

센터포인트몰에서 식사를 때워야 해요. 죄다 고만고만한 프렌차이즈 식당들 뿐이라 그냥 적당한 데 찾아 들어가야겠죠. 돌아다니다가 보인게 돈돈정이라는 일본 가정식 체인 식당. 돈돈정 센터포인트몰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앙로 220 4층 서울 경기 이외에는 가맹점이 없기 때문에 지방에서는 흔치 않은 프렌차이즈 식당이라 함 들어가보기로 해요. 여행 왔을때 그 근처에서만 볼 수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 찾아가 보는 재미도 있기 마련이죠. 엄마와 딸은 일본식 카레와 감자고로케를 시켜서 나눠먹기로 하고 아들은 크림카레우동을 먹겠다고 하고 아빠는 메로구이 정식으로 결정해요 위 동영상은 전체 식사과정 압축본 아들이 주문한 크림카레우동 크림카레우동은 아들이 즐겨 먹어왔기 때문에 능숙하게 휘휘 저어 먹을 준비를 해요 그런데, 아들이 절반쯤 먹었을 때 젓가락질 속도가 느려지더니 맛을 표현하는데… "면 맛이 따로난다!" 과연 무슨 뜻일까? 하고 맛을 보니까 나름 정확한 표현이에요. 프렌차이즈 식당중 토끼정, 상

황리단길 빙수 카페 설월 [딸기빙수] 너무 덥다 [내부링크]

경주의 여름은 너무 더워요. 황리단길도 더워요. 젊은 친구들은 신나게 돌아다니지만, 아이들은 좀 쉬게 해줘야해요. 딱히 어딜 가고 싶어서 목적지를 정한건 아니지만, 그저 에어컨이 있는곳을 찾고 싶어서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요. 이 더운 경주바닥에 차가운 눈을 상징하는 설(雪), 역시 차가움을 상징하는 월(月)이라니 주력메뉴가 뭔지, 평판이 어떤지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더울 뿐 설월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2-13 천안 Y존 미백 화이트닝 필링 관리 : 비키니라인 착색 색소침착의 치료 Y존이라는 정식 의학용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통상 서혜부에서 음부를 포함해 허벅지 안쪽을 포함해 영... blog.naver.com 운치있는 인테리어네요. 자세히 보면 2층은 노키즈존이라고 써 있어서 못올라가 봤어요. 하지만 엄마는 아이들 놓고 올라가서 뷰 확인은 하고 와요. 뷰는 확인만 하고 주문은 1층에서 대릉원타르트와 딸기빙수로 정해요. 고프로 세워놓고 타임랩스로 동영상 하나 만들

[경주 2020.6] 스프카레 맛집 "에브리". 황리단길. JMT. [내부링크]

경주에 자주 와 본 건 아니지만, 몇 번 와 본 경험으로 내린 결론은.. 경주에는 관광객을 사로잡을만 한 맛집이 드물다는 것. #경주맛집 찾기 힘드렁. 맛집 찾다 지친다. 로컬이 아니기 때문에 의존할 수 있는 건 광고성 글일지도 모르는 블로그 리뷰인데, 리뷰 검색하고 가 본 밥집은 다 실망했다. 그래서 그냥 경주 맛집 같은 거 검색하지 말고, 맘 편하게 황리단길에서 그 시각에 사람 없고, 문 연데 아무데나 들어가 보기로 했다. 다들 황리단길 상업화되서 별로라고 하는데 난 다르게 생각한다. 막상 와 보니 프랜차이즈 보기 힘들어서 좋던데. 프랜차이즈가 점령한 삼청동길은 발 끊은 지 오래지만, 여긴 아직은 대기업 때가 안 묻었다고나 할까. 때 묻기 전에 많이 가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찌했든...차로 움직이며 발견한 곳은 에브리라는 밥집이다. #황리단길 #에브리 에브리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로50번길 1-1 간판만 보면 무슨 음식하는 곳인지 감이 잘 안 오는데, 카레집이다. 카레는 아이도

경주 엑스포공원 입장료와 가치 [일단은] 직원들이 친절하다! [내부링크]

경주 엑스포공원 가는길. 우선은 황룡사 9층목탑 재현건물부터 보이고 좀 더 가면 역시 황룡사 9층목탑을 음각한 형태의 경주타워가 엑스포공원 위치를 안내해줘요 입장료 통합권 가격은 이런데, 특이하게도… 직원들이 친절해요; 대전 엑스포공원을 가 보면 경주 엑스포공원 직원들이 얼마나 친절한건지 알 수 있죠. 첨성대 영화 상영관 시간표는 사진찍어두라고 조언해 주셔서 일단저장. 힙업 한방성형 매선요법 : 천안 나래한의원 엉덩이 한방성형을 하는 목적은 다양한편 입니다. 전체적으로 쳐진 엉덩이를 같이 올려줘 Hip up을 원하는... blog.naver.com 들어가서 가장 먼저 웃을을 준 조형물. 예전 사진이 있는데, 마스크 씌워 놓은게 더 임팩트가 있어요. 누가 경주 아니랄까봐 무덤모양이 여기저기 보이고 역시 경주엑스포공원의 상징은 경주타워 360도로 둘러보면 경주 전역이 보이는 전망대 역할을 하죠. 이 주변이 전부 관광 핵심지역. 밖에 나가보면 80미터 상공에서 바닥을 수직으로 내려다 볼

[공유] 질건조증 [젊은 여성] 한의원 한약 치료전(前) 고려 해 볼 점들 : 천안 여성 한방치료 추천 순위 [내부링크]

중년기, 노년기 질건조증이 아니라 젊은 나이 여자 애액 부족 질건조증 [젊은 여성] 한의원 한약 치료전(前) 고려 해 볼 점들 : 천안 여성 한방치료 추천 순위 이번 글은 실험용 동영상 대본이에요. 여성 질건조증의 치료에 대한 원론적인 한방치료 접근에 대한 원론적... blog.naver.com

경주 동해 해안 관광셋트 : 문무왕릉 + 감은사지 쌍둥이 3층석탑 [내부링크]

이번 경주 여행의 컨셉은 국사교육! 예전 경주여행때 동해안까지 운전하기 싫어서 항상 코스에서 제외해 왔던 동해안을 다녀오기로 해요. 일단 조금이라도 바닷가에 가까이 주차하기 위해서 해변쪽을 둘러보는데, 괜찮은 자리들은 죄다 근처 횟집들 소유니까 공영주차장 찾아 가면 되네요. 동해안에 뭐 먹을게 있다고 횟집이 그리 많은지 이해 불가 차박?을 위해 늘어든 SUV들이 보여요. 저게 뭐가 좋을까~ 이해는 안되는데, 요즘 유행이라고 하니... 저렇게 차 세워놓고, 텐트도 치고, 고기도 굽고… 한방 질성형 : 천안 한의원 시술안내 한방질성형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질근육에 국한되어 시술되는... blog.naver.com 돌섬이 하나 보이는데, 저게 문무왕릉이라니… 우리세대에 저런건 사실 국사시간때 배우는것도 아니었고, 그냥 신라시대 전설 이야기책에서나 보던거죠. 그냥 돌섬일 뿐이긴 해요 동해바다는 먹을게 없긴 하지만 확실히 바다는 서해에 비해 깨끗하

황리단길 황금십원빵 솔직후기 : 뻔한 맛이지만 경주에는 먹을게 없다! [내부링크]

황리단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늘~ 사람들이 줄 서있는 점포가 보여요. 최근 이전했기 때문에 줄을 서있는건지~ 관광객들이 뭐 보고 와서 줄 서있는건지~ 알수 없지만, 어쨋건 황리단길에서 단연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서있아요. 과연 줄 서있는 사람들은 경주사람일까, 아니면 관광객들일까? 뭐 이딴거에 줄 서 있을가 싶기는 한데… 경주는 먹을게 워낙 없긴 해요. 오죽하면 먹방으로 유명한 방송들이 찍을게 없어서 황남빵이나 사 먹고 하겠어요? 황금십원빵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로 58 황금십원빵 대음순미백, 음부미백 색소침착 시술 전 알고 계실 점 : 천안 신부동 한의원 미백시술은 신체 부위에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술도 있으나, 한편 각 부위와 색소침착의 원인, ... blog.naver.com 다녀봐야 경주빵, 찰보리빵이나 사 먹게 될테고, 한 두개 먹으면 질려버릴게 뻔한데도 최하 20개씩이나 사야하고… 차라리 애들이 좋아하는 치즈가 들어간 걸 먹이는게 낫겠다~ 싶기도 해요. 아내의 기억에

경주 소바카게 [아빠솔직후기] 촌놈에게는 버거운 메뉴. 마제소바. [내부링크]

황리단길을 세 번째 오면서 아내가 꼭 가자고 이끄는 곳이 있었어요. 처음에 보고 눈에 들어서 리뷰도 찾아보고, 마제소바라는 생소한 메뉴가 신기해서 꼭 들르고 싶었대요. 일단, 라멘은 돈콘츠부터 입문에 실패한 아재라서… 그냥 한 번 먹어보고 포기한게 아니라, 다섯번 이상의 라멘맛집에 도전했다가 실패! 소바카게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5-5 소바카게 혹시 마제소바라는게 돈코츠라멘의 비빔국수버젼일까봐 무섭긴 해요. 국물라멘도 짜고 느끼해서 포기했는데 과연… 설마 나무젓가락을 벌크로 구매하진 않았을테고… 어째서 껍데기를 다 까 놨는지 의문이에요. 특히 요즘같은 시절에는 다들 꺼려할 꺼 같은데, 지금 생각해도 이상해요. 무난해 보인다는 나고야 마제소바와 맵다는 카라이 마제소바를 주문했대요. 무슨 향신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좀 찜찜해요. 경주를 다녀본 소감은 다른 지역에 비해 왜색이 완연하고, 경주 사람들은 시장님부터 일본과의 친밀감을 가진듯이 보이긴 하지만… 타지역 사람들은 아직

경주 엑스포공원 맛집이라고 하는 길건너편의 그 식당 버거킹. 역시 한국인 입맛은 와퍼! [내부링크]

경주에 가기 전 가입된 카페 2군데에서 경주 맛집을 물어봤어요. 1번 카페에서는 사시사철 일정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맥도날드를 추천해 주시고, 2번카페에서는 가성비 좋은 애슐리를 추천해주길래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정말 경주에는 맛없는 식당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실 전라남도에서도 애매한 규모의 관광도시쪽으로 찾아가면 정말 맛없는 식당들만 돌게 되긴 해요. 그런 의미에서 경주 엑스포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건너편 버거킹에서 점심을 때우기로 결정했어요. 이미 그럴싸 해 보이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망쳤기 때문에, 그냥 버거킹 가는것에 불만 없어요. 별로 배고픈것도 아니고 버거킹 경주보문점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80 아래 링크는 경주 엑스포공원 관람기인데, 일단 들어가면 시간을 오래 보낼테니 간단하게 요기 할 필요가 생긴거죠. 경주 엑스포공원 입장료와 가치 [일단은] 직원들이 친절하다! 경주 엑스포공원 가는길. 우선은 황룡사 9층목탑 재현건물부터 보이고좀 더 가면 역시 황룡사 9층목탑을 음.

경주 안압지 [주의점] 야경 영업시간. 관람시간. 입장시간? 그리고, 주차 [내부링크]

예전에는 안압지 야간개장이 없었습니다. 아내는 중간에 아이들과 몇 번 다녀왔지만, 아빠는 정말 오랜만에 경주에 오기 때문에 안압지 야간개장을 가 본적이 없습니다. 영업시간이 10시까지라는 말을 듣고 느긋하게 찾아갔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가까운 주차장은 야간이 되면 피크이기 때문에, 멀리 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걸어가는데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관람종료시간 30분전에 입장금지라는 점 턱걸이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느긋하게 감상하기는 힘듭니다. 요즘은 코로나 여파로 입장료가 절반이라 저렴합니다. 불국사, 석굴암은 전혀 저렴하지 않지만… [경주 2013] 안압지 '동궁과 월지', 일명 안압지는 경주 야경의 하이라이트이다. 꼭 늦은 오후에 가서 해질녘까지 구경해야 좋... blog.naver.com 그리고, 위에 옛~날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예전의 안압지는 관광객이 많지 않았어요. 몇 안되는 관광객들이 저녁 노을 질 때 즈음에 와서 야경이라며

첨성대 야간개장 꼭 가야할까? 그리고, 첨성대 화장실 [내부링크]

첨성대는 이미 낮에 와봤지만, 야간개장 조명이 이쁘다는 말에 한번 들러보기로 해요. 안압지도 그렇게 경주는 야간개장해서 재미를 좀 보고 있는걸까? 야간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어중간한 곳에 놓고 걸어가는데, 아이들이 마스크 쓰고 걸으려니 좀 힘들어해요. 뜨겨운 경주의 여름은 낮에 첨성대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야간에는 오히려 관광객이 많네요. 첨성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질건조증 [젊은 여성] 한의원 한약 치료전(前) 고려 해 볼 점들 : 천안 여성 한방치료 추천 순위 이번 글은 실험용 동영상 대본이에요. 여성 질건조증의 치료에 대한 원론적인 한방치료 접근에 대한 원론적... blog.naver.com 중간에 딸아이가 먼 길 걸어왔더니 쉬가 마렵다고 하는데, 왠지 화장실이 안보여요. 혹시 첨성대까지 깊숙~히 들어갔다가 화장실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바깥 대릉원쪽 공중화장실로 엄마랑 다녀와요. 막상 아들과 같이 걸어가다보니 첨성대 바로 앞에 공중화장실이

석굴암 요즘 알아두면 좋을 팁! 그리고, 입장료 [내부링크]

석굴암은 30년만의 방문이에요. 당시에는 그저 친구들과 여행간다는 것 자체로 흥분되 있었고, 별다른 기억이 없는데 과연 어떻게 변했을 것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아내의 운전이 난폭해요. 이게 석굴암 가는 악명높은 꼬불탕길. 도대체 얼마나 이렇게 가야할까? 네비게이션을 보아하니 이제 시작이네요. 전날 과음했으면 괴로왔을 듯. 석굴암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873-243 석굴암 한방 질성형 : 천안 한의원 시술안내 한방질성형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질근육에 국한되어 시술되는... blog.naver.com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주차장에 여유가 있어요. 순간 화들짝 놀랄만한 장면. 아이에게 공중전화에 대해 설명해 주려니 좀 어려워요. 아빠가 시티폰이라는 거 사용하기 전까지는 저 공중전화가 정말 중요했단다. 전망대가 참~ 풍경 괜찮네요. 석굴암에는 노점하는 할머니들이 더 많네요. 불국사, 감은사지에도 다들 산딸기와 오디,

경주 대릉원 [입장료 할인중] 그리고, 요즘의 천마총과 미추왕릉, 황남대총 [내부링크]

경주하면? 대릉원이지~ 불국사, 석굴암도 있지만 황리단길이 유명해지기 전부터도 대릉원, 천마총 돌고 나오고, 근처에 있는 첨성대 다녀오고 요즘은 오히려 황리단길에 놀러 온 김에 잠간 시간내서 들르자는 분위인 듯합니다. 황리단길이 이렇게나 유명해 질 줄이야… 주차관리하시는 분들 사투리가 강해서 대화가 잘 안되는게 좀 불편하긴 합니다. 마스크 쓴 발음으로 경상북도 사투리를 듣는게 쉽지가 않아요. 경주대릉원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촉박하게 엉덩이 피부 착색 치료 시술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 천안 나래한의원 여름이 다가오면 급하게 피부착색 치료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 납니다. 통상 피부미용 시술은 3개... blog.naver.com 요즘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만 빼고 입장료 50%할인이라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 경주는 정말 더운데, 대릉원은 나름 그늘이 많이서 좀 걸어다닐만 해요. 경주 엑스포공원이나 황리단길이라던다 그런 곳은 그늘이 없어서 힘들죠. 역시 대릉원은

경주 두부마을 진짜 맛이 궁금해? 에이~ 이건 아니지 [내부링크]

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부집이라고 해서 경주 현지주민들이 이용할 것 같지만, 다시 올 리 없는 뜨네기 관광객 상대로 인스타그램에 이쁘게 사진 나올법한 상차림 해 놓는 전형적인 관광지 식당이에요. 하지만 아침에 영업시간 시작하는 식당이라는 장점 그것만큼은 인정! 전날 황리단길에서 악명높은 경주 식당의 이유를 경험해보고 저녁식사는 컵라면으로 때웠어요. 불국사 가는길에 한 번 들러요. 식구들이 콩류를 좋아해서 단골 순두부집, 모두부집, 청국장집 몇 군데씩 있지만~ 경주에와서 또 두부집을 가게 되네요. 관광지 리뷰 대부분이 작업장에서 나온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나름 리뷰 나쁘지 않고 해서 가 보기로 해요. 처음 오는 식당은 기본메뉴를 시켜야 진가를 알 수있죠. 얼큰한 순두부와 청국장을 주문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 반찬이 엄청 많아요. 집근처에도 두부집중에 저렇게 반찬 많이 깔아주는 식당이 있어서 익숙해요. 지금 봐도 엄청 많은거 같은데 맨 마지막 일어서기 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계란찜, 두

불국사 2020 입장료 그리고, 요즘 바뀐점 [내부링크]

경주에 왔으니 일단 불국사를 가 보긴 해야겠죠? 아침일찍 가는게 좋을텐데~ 아침 9시를 갓 넘긴 시간에 방문했지만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와 주차를 해 놨네요. 아침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니까 후딱 둘러보고 하루를 시작해도 되죠. 불국사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촉박하게 엉덩이 피부 착색 치료 시술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 천안 나래한의원 여름이 다가오면 급하게 피부착색 치료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 납니다. 통상 피부미용 시술은 3개... blog.naver.com 관광지다 보니까 입장료가 좀 비싸요. 불국사, 석굴암처럼 필수 견학코스는 입장료에 자비심이 없죠. 경주 시민은 무료라고 하는데, 감히 주민등록증 안가져왔다고 돈을 받을라고 한다며 검표원과 싸워 이기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정말 저렇게 늙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역시 비싸요. 그런데, 돈을 받지 않는 감은사지는 계단난간이 덜렁거리고, 문무대왕릉은 횟집거리로 바뀐걸 생각하면, 그냥 돈을 비싸게 받고 관리를 잘

[공유] 경옥고 근래(2020년) 트랜드와 질문들 : 천안 나래한의원 예시 [내부링크]

공유 [공유] 경옥고 근래(2020년) 트랜드와 질문들 : 천안 나래한의원 예시 merrygoround 2020. 9. 25. 1: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천안 경옥고 한의원 출처 경옥고 근래(2020년) 트랜드와 질문들 : 천안 나래한의원 예시 by 나래한의원 경옥고 근래2020년 트랜드와 질문들 : 천안 나래한의원 예시 오늘은 경옥고 얘기를 해 볼 생각이에요. 아주 오래전에 천안 나래한의원에서 경옥고를 드셔분 분들은 일단...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2022.2] 서귀포 산방산 가성비 호텔: 제주항공우주호텔, 산방산 유채꽃, 오설록 옆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 [내부링크]

서귀포시 산방산 근처 가성비 호텔 제주항공우주호텔 하루는 제주시에서 묵었으니, 다음날에는 서귀포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11시에 리치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사려니 숲길로 먼저 갔다가, 남원읍, 올레시장을 거쳐 안덕면에 위치한 호텔에 도착하니, 체크인 시간인 4시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에 있고, 바로 근처에 오설록과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가 있어요. 제주 항공우주 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6 제주 항공우주 호텔 항공우주박물관 입구 근처에 있어요. 입구에서 들어와서 박물관 가는 길에 있습니다. 호텔 전경입니다. 평일이었고, 1박 가격은 8만원대였어요. 아주 큰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규모는 있어요. 로비 1층에 CU와 카페가 있어요. 방에 들어와보니, 리치호텔 만만치 않게 널찍해요. 사실, 방이 진짜 넓다고 들었기에 고민 없이 예약했어요. 아이들이 크니까 좁은 호텔은 너무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가격도 너무 착해서 정말

[2022.2] 아이들도 쉬운 금오름 등반 : 난이도 하 오름 [내부링크]

언제부턴가 제주에 가면 오름을 하나씩 가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서 가벼운 등산이 가능해진 것도 있고,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더 좋아진다. 만만치 않은 입장료를 내고 박물관도 많이 다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닥 남는 추억이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의 사진 정도? 무엇보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자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게 미안해 지기도 하고. 그래서 오름엘 간다. 원래 계획은 머무르는 동안 매일 오름 하나씩 도장깨기 처럼 등반하려고 했으나, 제주의 겨울 날씨는 역시 체력에 많은 부담이 된다. 결국 금오름 한 곳만 다녀올 수 있었다. 금오름 이용안내 이용시간 00:00~24:00 쉬는날 연중무휴 주차시설 공용주차장 금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금오름 난이도는 하. 아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고, 어른 걸음으로 20분 안 걸리는 정도다. 예전에 효리네민박에 나왔던 그 오름이 금오름이라고 들었다. 금오름의 "금"이 "신(god)"이라는 뜻이란다.

[제주시새우리]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식사. 제주공항 근처 밥집. [내부링크]

제주여행을 왔는데, 해물라면도, 딱새우도 못 먹고 돌아갈 판이네... 제주시새우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7길 24 제주시 새우리 오랫만의 제주 여행이라 여기저기 맛집 투어를 하려고 거창하게 계획하고 왔었으나, 아이들의 체력으로 당초의 소확행 계획을 다 소화하지 못하게 되었다. 여행 마지막 날, 놀면서 생각해 보니 여기서 딱새우도, 해물라면도 못 먹은 것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의 비행기는 저녁 8:40 막비행기. 저녁 먹고 갈 시간은 있다. 함덕, 애월 같은데서 저녁 먹다가 비행기 놓치면 안 되니까, 무조건 마지막 식사는 제주공항 인근에서 해야하는거다. 미친 듯이 검색해 보았지만, 공항 인근에는 은근히 제주 스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다. 게다가 다들 영업을 일찍 접는다..초인적이 집중력을 발휘해 폭풍검색으로 찾은 제주시새우리. 삼도이동에 위치한 제주 스타일 분식집. 입구만 봐도 감성이 돋는다. 터줏대감 냥이가 손님들을 반겨주기도 하고. 참고로 여긴 골목 안

[조앤더주스 안성스타필드점] 샌드위치 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곳. [내부링크]

식빵 샌드위치는 부담스럽고, 샌드위치 속의 드레싱도 싫은데..그러면 조앤더주스로 ^^ 아이들과 남편 여름옷 사려고 스타필드 안성점에 갔다. 아침 운동을 하고 가면 도착했을 즈음엔 배가 너무 고프다. 그 넓은 쇼핑몰에서 옷 한 벌 사느라 걸었더니 아사 직전. 푸드코드는 이제 식상해서 오늘은 2층에 있는 조앤더주스에서 간단하게 먹어보기로 결정. 조앤더주스 스타필드 안성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2110호 입구에서 메뉴판을 보니, 샌드위치 비주얼이 딱 내가 원하던 모습이라서 들어갔다. 위치는 2층 BMW랑 제네시스 사이라 찾기 쉽다. 파니니 샌드위치를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데, 파니니도 하얀 파니니가 아닌 갈색 파니니. 내 스타일. 난 흰빵은 딱질색이라... 심심해서 찾아 본 이야기인데, 조앤더주스는 덴마크에서 건너 온 브랜드란다. 과일주스계의 스벅이라고 불리는 듯? 다른 지점 조앤더주스에서 먹은 과일 주스도 건강한 맛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시킨 건, 튜나카도

타타스베이글: 천안 태조산 카페에서 9,900원 모닝세트 [내부링크]

9,900원 모닝세트 오전 10시 ~ 오후 12시 이용 가능 플레인베이글+플레인크림치즈+아메리카노+스프 = 9,900원 천안 태조산 근처 가성비 카페 타타스베이글에 다녀왔다. 베이글, 크림치즈, 커피, 스프 몽땅 9900원에 먹을 수 있다. 보통 모닝세트라 하면 대략 오전 11시 이전에 적용하는 가격이 일반적인데, 타타스베이글은 12시까지. 아침 겸 점심 식사 간단히 하기에 좋은 시간인 듯. 위치는 태조산길 입구에서 꽤 안쪽으로 들어가야하지만 길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타타스베이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 220-3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56번지 카페 입구. 주차 공간은 저~~뒤에 안쪽까지 충분하다. 시내 카페들은 주차하기 어려운 곳이 많은데, 여긴 대부분의 카페와 식당에 충분한 주차 공간이 있어서 부담없이 모임 갖기 좋은 것 같다. 주차를 하고, 주문을 하기 위해 카페 건물 안으로 고고. 카페의 캐릭터인 원더우먼이 맞이해준다. 카페 밖에 테라스 좌석이 여러개

천안에서 찾아간 고양이 카페 : 평택 차칸고양이 [내부링크]

천안에서 '고양이 카페'라고 검색하면 2군데의 매장이 검색 되는데, 왜 굳이 평택까지 찾아갔는지 기억나지 않음. 어른들 눈에는 정말 재미없는 곳인데, 다녀온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었고, 다시 가고 싶다고 함. 이유 없이 끌려서 사전 정보나 추천 없이 방문 차칸고양이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 38-1 누가 봐도 목적을 알 수 있는 상호 '차칸고양이' 엘리베이터 없는 구형 건물의 3층. 휠체어나 유모차는 올라가기 힘듭니다. 사람을 꺼리지 않는 수많은 고양이들. 보드게임이 한쪽에 쌓여 있음. 아이들은 1시간 정도 재미있어함. 다만, 고양이들이 손님을 귀찮아하고, 전부 다 잠자고 있고, 관심 갖지 않기 때문에 금방 흥미가 떨어짐. 그래서, 보드게임이나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어야 함. 놀다 보면 가끔 괜히 다가오는 고양이도 가끔 있음. 서열이 있다고 함고, 프로필도 붙어 있음. 거의 대부분의 고양이는 카페 여기저기에서 전부 자고 있음. 그 숫자에 비해 잘 안 보이는 이유가 어딘가 구석에서 잠만

천안 나래 한의원 경옥고 언박싱 [내부링크]

3~4달 만에 다시 경옥고를 주문합니다. 저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어 천안 나래 한의원 뿐이죠. 참고로 방문한 적이 없는 분들에게는 배송해 주지 않기 때문에, 한 번은 가 봐야 해요. 전 그냥 전화 한 통화해서 전에 대로 해 달라고 하면 알아서 오긴 해요. 아이들 마지막 사준지 제법 된 거 같고, 방학 되면서 학원 특강에, 수영 강습까지 체력적으로 힘들 거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에요. 어른들은 이렇게 짜는 것보다 환으로 먹는 게 편하지만, 애들은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늘 하던 걸로 부탁드렸어요. 오늘도 문밖에는 각종 물류 박스가 한 무더기. 이 중 하나죠. 나래한의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12 같은 천안이지만, 이제 퀵서비스로는 안 보내신다고 해서 늘 택배를 이용해요. 매번 받을 적마다, 포장된 박스가 달라요. 대개는 제약 회사, 침, 한약재 등의 로고가 프린트된 상자에 담겨 오더라고요. 그냥, 아무거나 남는 거에 담아서 배송시

[제주2022.2]위미에 가서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위미모녀분식 [내부링크]

사려니숲길에 갔다가 서귀포시내로 다시 가는 길에 위미리에 들렀다. 딱히 목적이 있어서 간 것은 아니고, 제주 남쪽 동네는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즉흥적으로 결정한 코스. 위미는 사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닌 듯 하다. 그런데 사려니에서 위미 가는 드라이브길이 진짜 예뻤다. 위미읍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으로 미리 검색해 놓은 위미모녀분식에 도착.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메뉴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마침 분식집이 있었던 것이다. 김밥에 떡볶이는 못참지. 위미모녀분식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257 모녀분식 정확한 행정구역은 남원읍이고, 위미항 근처에 있다. 모녀분식이 있는 길이 정말 예뻤는데, 길가에 귤나무가 끝도 없이 서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이었다. 가게 옆에 주차장도 있어서 편리하다. 길가에 이렇게 메뉴가 적힌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몰랐던 건데, 분식집에서 길건너서 계속 왼쪽으로 올라가면 동백수목원이다. 밥 먹고 한 번 가볼 생각이었으나, 추운 날씨에 아이들의 원

[제주2022.2] 위미항과 해양소공원 산책. 언택트 제주 [내부링크]

2022년 2월 겨울 제주 위미리에서 궂은 날의 산책 #위미모녀분식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동백수목원을 가려다가 아이들이 피곤해해서 포기했다. 밥만 먹고 그냥 떠나기는 아쉬워서, 요눔들을 어르고 달래서 근처 위미항에라도 들렀다 가기로 했다. SK렌터카에서 준 이디야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이 있었는데, 마침 위미항에 이디야 매장이 있었다. 찬 바람에 혼쭐난 손가락을 녹여줄 핫 아메리카노를 한 잔 받아갖고 나왔다. 위미모녀분식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는 위미항. 엄청 작은 항구다. 위미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196번길 6-13 항구 옆에 작은 놀이터가 있는데, 고학년, 중학생이 되어도 애들은 애들인가보다. 미친 바람에도 놀이터에서 굳이 놀다 가겠다고. 10분 전 까지만 해도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방에서 놀자고 졸라 댄 그 애들 맞니? 일단 그네부터. 평소에 놀이터에 가면 줄 서지 않고는 쉽게 탈 수 없는 그네. 여긴 아~~~무도 없다. 늬들 맘껏 타! 요즘

[2022.2] 제주 애월 가성비 호텔~ 리치호텔, 스타벅스애월DT점 [내부링크]

제주도 애월읍 가성비 호텔 리치호텔 #애월해안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가성비 좋은 숙소를 소개합니다.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평일 10만원 이하로 묵을 수 있고 깔끔한 가성비 좋은 #리치호텔. 아이들과 첫날에 1박한 숙소입니다. 리치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13길 100 호텔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4층 룸은 창문이 엄청 높네요. 뷰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 큰 창문으로 애월 바다 보면 시원시원할 것 같아요. 평일이라 조용한 호텔. 체크인은 4시, 체크아웃은 11시 호텔 외부 한켠에 이렇게 테라스가 있고, 여기 앉아서 바다도 구경하면 좋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최고로 춥고, 강풍인 날씨에 왔기에 그림의 떡.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예상대로 널찍널찍한 방. 시내 호텔에서 묵으면 비좁았을텐데, 저렴한 가격에 진짜 넓은 방에서 묵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소 상태도 좋았어요. 침대는 더블 두 개. 3면에

천안호두 휴게소 둘러볼까? [내부링크]

오랜만에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하행을 하는데, 고속도로 들어서자마자 아이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옥산휴게소 정도를 떠 올리는데, 바로 천안호두 휴게소가 보입니다. 오랜만이라서 잊었던 건지, 아니면 생긴지 얼마 안 된 건지 모르겠어요. 천안호두휴게소(부산방향)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성남로 793-40 지리적 위치는 천안 수신면. 한의원이 있는 신부동하고는 제법 거리가 있는 곳이라 수신면은 별로 익숙한 동네가 아니에요. 다만, 수신면은 멜론이 특산물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 익숙한 비주얼이죠. 천안호두 휴게소라는 글자가 없으면 어딘지 알아볼 수 없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특이한 건 조롱박으로 터널은 만들어 놓은 것 정도? 졸음운전 방지용이라고 만들어놓은 샌드백을 보더니, 오줌 마려운 것도 잊었나 봅니다. 왜 이렇게 샌드백을 좋아하나 했더니, 마블 영화 '어벤저스'를 보면 '캡틴 아메리카'가 샌드백 치는 장면이 있대요. 역시 흔한 형태의 점포. 엉덩이 아래 색소침

시먼딩 뜻밖의 맛집 365 타이완샤오츠 "무 케익" 대만 [내부링크]

시먼딩에 가서 제일먼저 곱창국수를 먹고 실망하고, 그 옆 삼형매에 가서 망고빙수로 압을 씻고 아~ 대만 여행 예상은 이게 아니었는데… 365 타이베이 샤오츠는 삼형매에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30분이기 때문에 아재가 아침먹는 시간보다 좀 늦습니다. 이런 주방이 보이지만 굴전같은게 보여서 아내를 끌고 갑니다. 아내는 이런 노점이나 실내포차 스타일 식당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맘에 들었던지 포스팅에 극찬을 해 놨습니다. 그냥 남편은 해산물이면 무조건 좋아하기 때문에 대만 굴전을 안먹을 수 없습니다. 굴전 시키는 김에 무조림(무케익?래디쉬 스테이크?) 하나 주문해 봅니다. 무를 구워먹다니... 손님이 아주.......

대만 용산사(龍山寺) 왜 가야 하나? 타이베이 롱샨스 [내부링크]

용산사에 가 보기로 합니다. 여행 계획은 아내가 세웠기 때문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무슨 의의가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로지 아내만 따라갑니다. 일단, 가기는 참 편합니다. 전철역중에 용산사역이 있는데, 대만의 전철은 어지간하면 길을 찾기 쉽도록 직관적으로 잘 디자인되어있기 때문. 용산사 주변에는 여기저기 누워서 오수를 즐기는 노숙자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서울역 노숙자들처럼 여기저기 찌릉내를 풍기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해꼬지 하지는 않습니다. 용산사 밖에 이빠장한 인공폭포를 만들어 뒀고 폭포아래는 비단잉어들이 삽니다. 뭐 별로 그렇게 대단한 느낌은 아니고, 더워죽겠는데 요 근처는 살짝 덜 덥다는 느낌 정도? .......

[대만 소금커피] 용산사역 명소 카페 85도씨 [내부링크]

소금커피로 유명하다는 85도씨 카페에 가려면 용산사에서 출발하면 간편합니다. 이 글은 유튜브 [길치아재 대만여행]을 참조합니다. 일단 용산사를 등지고 왼쪽으로 가면 바로 85도씨 카페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어차피 손님들 모여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2층도 보이기 때문에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먹어야 겠다~ 싶지만, 2층 홀이 없습니다. 그냥 사 들고 나와서 멍지아 공원에 대충 자리잡고 노숙자들 누워 자는 옆에서 후다닥 먹습니다. 먹어 본 경험상 펑리수는 워낙 흔하고, 버블티야 이미 공차나 흑화당을 통해 많이 익숙해서 별다를게 없고, 특이한 건 바다 소금커피라는게 의외로 맛있고 개성있습니다. 바다소.......

대만 기내식 (키즈밀포함) 맛이 어떤가 - 아시아나항공 [내부링크]

4박5일간의 짧은 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아이들용 기내식이 나옵니다. 의대리면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이태리면이라는 뜻인 거 같고, 스파게티라는 뜻 같습니다. 꽉차게 나옵니다. 삶은 스파게티면 위에 마파두부를 부어놓은거 같지만 돼지고기랍니다. 물론, 저 상태로 딸아이가 잘 섞어 먹을리 없습니다. 공간이 너무 비좁습니다. 아빠 손이 필요합니다. 디저트와 물이 보입니다. 물 한 잔 마시고 뭔가 재미있는 방소잉 하나 봅니다. 어른용 기내식도 나옵니다. 당황스런 비주얼 역시 면세점에서 사 놓길 잘 했습니다. 고추장 한팩이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디저트 보입니다 대충 해결합니다. 역시 대만 기내식도 고추장.......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먼딩으로 전철타고 가기. 그리고, 환전 [내부링크]

대만 첫여행. 타오위안 공항에 내렸습니다. 이제 숙소인 시먼딩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그 전에 먼저 환전부터 합니다. 이 때가 대만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에 열을 올리던 때라서, 대만 국민들은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업시간이 적혀는 있지만 새벽5시반 부터 새벽 1시까지니까 거의 24시간 영업중. 물론 새벽 1시에서 5시사이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라면 패스해야 할 듯 수화물 도착을 기다려 출발 이제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타이베이의 시먼딩까지 가야 합니다. 거의 1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 렇게 긴~ 거리인데 이 때부터 대만 철도의 직관적인 색상 표시에 놀라게 됩니다. 구굴에서도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는 보.......

시먼 홍루(홍러우) 紅樓 뭐하러 가는겨? [내부링크]

시먼딩에 가면 홍루를 가야 한다고 합니다. 가이드북에서는 빨간 벽돌건물로 팔각형의 독특한 구조에 어쩌구… 라고 써 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지 가 봐야 알지 지도를 보고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옵니다. 다실 시먼딩에 관광코스는 거의 다 서문역 6번 출구 하나로 해결 됩니다. 시먼 역 6번출구로 나와 대각선 방향에 보이는 저 빨간 건물이 홍루. 시먼홍러우는 설명대로 팔각형이고, 붉은색이고… 홍러우 건물을 빙 둘러 잡화점이 이것저것 있는데, 뭐 좀 수상적은 성인용품샵도 보이고, 뭔가 물건을 사면 후회하게 생겨서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자체가 꺼려집니다. 장점은 다른 건물로 빙~ 둘러쌓여져 있어서 그늘이 많다는 점. 9월의 대만은.......

괴산군 작은새재팬션 여행기 : 수옥정 근처 팬션 아이들과 숙박 추천 [내부링크]

코로나 19이후 국내여행이 대새가 되면서 언제나 제주도와 강원도는 만원이고, 숙박비도 장난 없죠. 그저 휴식을 위해 찾아가는데 값만 비싸고, 사람은 많고, 언택트는 무슨… 추천받고 찾아간 작은새재 팬션. 작년기록이긴 합니다. 일단 입구 표지판이 작기 때문에 네비게이션 켜 놓고 찾아가도 입구를 놓치기 쉽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막상 안에 들어가면 넓습니다. 팬션 내부에도 사무가 빽빽하기 때문에, 엄청 시원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지금 강원도 제주도는 미어터진다고 하는데, 정말 우리 가족이 이 넓은 팬션 전체를 푼돈에 통째로 전세낸 느낌이에요. 요즘 팬션에 야외 바베큐가 빠질 수 없지요. 2~3만.......

돈마호크 스테이크 첫 체험 : 천안 신부동 [내부링크]

오늘은 점심 식사에 두 아재가 눈치없이 데이트 코스에 찾아간 이야기에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친구가 한의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왔는데, 신부동 먹자골목 주변의 맛없는 프랜차이즈 식당들 찾아다니기는 싫어서 골라본 게 히든테이블. 딱 봐도 데이트 코스인 게 뻔하고, 가격대를 보면 분명 젊은 친구들이 저녁 먹으러 들르는 곳 같지만, 아저씨들도 파스타를 좋아해서 들렀어요. 결과적으로는 파스타보다 돈마호크 스테이크가 훨씬 인상적이었고, 적극 추천하겠지만 혼밥하기에는 양이 좀 많아요. 예상보다 테이블 수가 적고, 간격이 넓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하다는 첫인상. 생면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들렀기에 투움바를 시키고, 돈.......

해미읍성 먹방투어를 가다 [내부링크]

서산 근처에 살 때도 굳이 해미읍성을 놀러갈 생각을 한 적이 없지만, 아이들이 커 가다보니 그리고 코로나19 창궐로 해외여행이 불가능 해 지다보니, 자꾸 국내여행을 가게 되요. 오늘은 서산 해미읍성. 특히 해미는 어리굴젓이나 사러가는 곳인데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오고서 먹방투어를 하러 가능곳이 되었죠. 주차장이 제법 넓은데, 이 시점은 코로나 19가 창궐하고 아직 매일같이 확진자가 3자리수로 나오는 시기인데도 주차장이 넉넉치 않아요. 사실 요즘 한의원 환자분들을 봐도 코로나 이전과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바쁠 정도니, 관광지도 붐비는게 당연하겠죠. 일단 관공지는 지도를 찍어놓고 시작 해미읍성 관광영상은 빠른 속도.......

맛집투어 : 해미읍성 호떡집 과연 여전할 것인가 [내부링크]

오랜만에 해미읍성 여행을 가기로 해요. 충청도에서는 당일코스로 다녀오기 딱 좋죠. 어렸을 때 어리굴젓 살때나 들렀던 곳인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후 맛집투어 관광코스가 되어버렸죠. 애들과 해미읍성 구경 전에 가장 대기를 많이 해야 한다는 호떡집을 찾아가기로 결정! 주차를 하고 직감적으로 사람들이 모일만한 곳을 찾아가면 대충 나와요. 해미읍성 시장 입구에 있는 저 왕꽈배기 식당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요. 생활의달인... 같은 프로그램에 나왔으면 보통은 맛없는 식당이라는거 인증 마크지만, 저긴 괜찮아요. 역시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나왔던 소위 서산 장금이 식당은 손님이 없어요 이제. 얼.......

서산 해미읍성 식도락여행 [서산더미불고기 ] 추억의집밥 [내부링크]

해미읍성 맛집 투어 마무리로 추억의 집밥을 찾아가기로 했어요. 구글지도 펴 놓고 가다가, 네이버 길찾기로 가다가 하는데 이상하게 길이 잘 안찾아져서 조금 돌았어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불고기를 안좋아 하기 때문에 돼지곱창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불고기를 좋아하고, 또 해미 우시장은 이미 재료소진. 좀 서둘러야 맛 볼수 있는가 봐요. 그래서, 추억의 집밥에서 일명 &#x27;서산더미불고기&#x27;를 먹게 됬네요. 첫인상은 사장님 친절하시고, 알바생은 지쳐보이네요. 이름대로 산더미같이 쌓아올려진 불고기가 나오는데 비주얼이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게 만드네요.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리겠다면서 찍은 사진은 이런 비주얼. 일부.......

오창휴게소 하남방향 간식과 방역철저 [내부링크]

충청도에서 경북으로 국내여행을 가려면 오창휴게소를 들르게 됩니다. 휴게소는 간식먹는 재미로 들르는 곳인데 요즘은 뭐 먹고 갈 수 가 없어요. 그나마 오창휴게소는 간이 칸막이라도 해 놓고 잠시라도 먹을 수 있게 해 뒀지만, 다른 휴게소들은 테이블 자체를 치워버리기도 하죠 실외만 칸막이를 해 놓고, 실내는 폐쇄됬어요.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거 아니면 못먹어요 방역 이전에 이미 전국 각 휴게소 중에는 위생상태가 엉망인 곳들도 많기 때문에 굳이 이름 적어가면서, QR코드 찍어가면서 안으로 들어가죠. 아마도 2020년 여름부터인거 같은데, 전국 모든 휴게소에서 건어물이 편의점이 비치되기 시작했어요. 실외에는 이미 건어물을 구.......

충주댐에서 짜장면을 후루룩 [내부링크]

역시 여행지에서는 괜히 맛집 찾아다녀봐야 바가지만 쓰고 오니까, 체인점 식당이 편하죠 충주댐에 아이들과 놀러갔다가 식사를 할 시간이 되어버렸네요. 제법 긴 도보 코스이기 때문에 슬슬 배가 고파올 시간이 됬어요. 아이들은 역시 짜장면이죠~ 아이엄마가 추천하는 중식 체인점이에요. 다른 지점을 아이들과 종종 이용하는게 나름 괜찮다고 해서 들어가보죠. 어차피 요즘 중요한 건 방역이라, 사장님 마스크 안끼고 있으면 바로 뒤돌아 나오려고 빼~꼼 문열고 들어가 봤더니, 다행히 홀서빙하는 분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어요. 중국집 체인으로서는 메뉴가 좀 단촐한 편이네요. 저렴한 가격이 경쟁무기라는 거 같아요. 옆테이블에 앉아.......

충주댐 아이들과 갈만한 곳들 [내부링크]

원래는 충주댐 전망대를 가 볼 생각이었는데, 현재 폐쇄중이에요. 일행중 충주댐 건설현장에서 6~7년간의 청춘을 묻어버린 어르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데 어디 갈만한 곳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물문화관이라는 곳은 오픈되 있다고 하네요. 찾아가 보는데, 강 반대편으로 다리하나만 넘어가면 되니까 전망대에서 금방 도착해요. 여기저기 주차할 공간은 넉넉해요. 아이들과 놀러갈 포토존도 잘 되어있고 댐 안쪽의 엄청난 수위의 물을 볼 수 있어요. 국내 최대 호수라고 하네요. 국내 최대 저수지는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저수지인데, 딱 보기에도 규모가 비교가 안되요. 예당저수지도 정말 넓지만 비교 대상은 아니죠.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아이.......

유량동 맛집 몽상가인. 역시 구공은 분위기 올인 [내부링크]

아내가 저녁에 파스타를 먹자고 합니다. 유량동 몽상가인에 가자는데, 굳이 왜 거기를… 어차피 쌍용동에도 몽상가인이 있는데? 심지어 오늘 점심에 신부동 소소키친에서 이미 파스타를 먹었지만…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에 두 끼 연속도 상관없어요. 어째서, 굳이 유량동까지 가자고 하나 했더니 유량동 몽상가인은 (주)구공이라는 예쁜 인테리어 까페 체인과 콜라보를 했다는거 같아요.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이미 느낌이 와요. 아내 표현에 따르면 구공은 맛은 없지만, 분위기만 좋은 카페들인데, 몽상가인처럼 베이커리와 파스타가 맛있는 체인과 콜라보를 한 건 아주 뛰어난 한 수 인거 같대요. 확실히 흥미로운 시도죠. 인테리어 아이디어.......

천안 삼룡동 알토 화덕피자 데이트 코스 [내부링크]

오랜만에 알토에 들르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피자를 좋아하고, 알토는 피자가 맛있는 식당. 다만, 토요일은 데이트 예약 손님들이 많아서, 서둘러야 합니다. 이 동네는 역시 주차공간이 부족합니다. 4칸 정도 있던가? 어차피 이 동네는 길가에 주차하는 것에 관대한 편이라 아주 바쁜 시간대가 아니면 그럭저럭 식사할 시간은 벌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시켜 볼 요량으로 왔지만 역시 화덕피자 메뉴가 가득합니다. 역시 화덕피자가 주력 스테이크 샐러드. 그냥저냥 먹을 만 합니다. 초등학생 딸아이도 요즘은 음식 먹기 전에 사진부터 사진을 찍기 전에 오빠가 스테이크 한점을 먹었다고, 화 난 딸아이가 심통이 났습니다. 심지어 샐러드.......

안서동 스타벅스와 토피넛라떼 호서대, 상명대 근처 카페 [내부링크]

이 날도 아침식사를 때우기 위해 안서동 스타벅스에 들릅니다. 이 때가 2019년 12월 아내가 거의 매주 아침식사를 스타벅스에서 해결합니다. 아마도 무슨 도장을 받는다나~ 다이어리가 필요하다나~ 그런거 같은데 이정도 가격이면 왠만한 다이어리는 사겠구만... 아이들은 익숙하게 2층에 올라갑니다. 아침 8시부터 영업시간 시작이기 때문에, 주문한 거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일요일 아침은 한가한데, 손님들이 종종 보이는걸 보니 아마도 시험기간이었나 봅니다. 깔끔한 쟁반하나 가득 차 옵니다. 아내가 아침 대용으로 즐겨먹는 베이글. 다이어트에 적합한 빵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째서인지 거의 한 달동안 크림치즈가 없다고 해.......

공주 여행기 [공주시] 국립공주박물관 [내부링크]

아이들 교육 삼아 종종 찾아가는 공주. 오늘은 국립공주박물관이에요. 어차피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여행지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시간되는대로 돌고 오면 되죠. 오늘은 비가 오니 그냥 박물관만 살짝 돌고 가요 재미있는 곳은 아니다 보니 한가~해요. 하필이면 비도 오고 있고 이미 여러 번 와 봤던 곳이라 신수 이야기도 줄줄 외우고 있고, 국립이라고는 하지만 규모가 자그마하기 때문에 금방 흥미가 떨어지긴 해요. 다소 지루해하기 때문에 근처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는게 좋아요.

괴산 수옥정 근처의 카페 [수옥폭포] 소담소담 리뷰 [내부링크]

수옥정 관광지구라는 자그마한 동네에 쉬러 왔는데 커피 한 잔 할곳이 딱 적절한 위치에 똭~! 보입니다. 관광지의 독점카페 커피맛이야 뻔하지만 그냥 아메리카노 한 잔이 필요할 뿐인데, 굳이 커피맛 따질 정도로 까탈스러운 아저씨는 아닙니다. 방문해 보니 매장 안에는 아예 테이블이 없고, 밖에 나가봐야 테이블이 있습니다. 코로나 창궐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원래 워낙에 작은 도시이고, 관광객이 많은 관광지도 아니고 해서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아요. 테이블 하나 정해서 자리를 잡고 풀밭위에 테이블이니 벌레도 보이는게 당연하고, 매우 자연친화적이지만 아내는 싫어하는 컨셉이죠. 저 멀리 돌담이 보이는데, 이동네 어지간한 건물들.......

문경새재 3관문 괴산군에서 찾아가기 : 괴산군 조령산 휴양림 출발 [내부링크]

문경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떠난 여행. 문경새재는 영남3관문의 문경세재가 아니리 bird를 의미하는 문경새재라는걸 나중에야 알았네요. 한문으로는 조령산이죠. 조령산 건너에는 충북 괴산이 있고, 지금은 이화령 터널을 통해 문경과 괴산이 연결되지만, 그 옛날에는 다소 낮은 조령산을 통해 한양으로 걸어갈 수 있었다죠. 영남1관문은 문경 도립공원을 통해서 어제 다녀왔고, 오늘은 괴산군 방향에서 영남3관문을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조령산 괴산군의 수옥정 쪽에서 출발하면 되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딱 무난한 코스. 아이 걸음으로 천천히 올라갔어도 1시간이면 충분해요. 산길이라 나무 그늘이 지기.......

안성휴게소 간식? 명절 식당 풍경 [내부링크]

언젠가부터 안성휴게소하면 소떡소떡이라고 합니다. 장기간 안성휴게소를 이용해 본 입장에서, 안성휴게소면 국밥이나 좀 먹을만 했지 소떡소떡은 손도 안대던 음식이에요. 여전히 저게 왜 맛있는지 모르겠고, 아이들도 사 줘봐야 소세지만 빼 먹고 버리는데… 요즘 휴게소마다 개그우먼 이영자씨 사진이 붙어있는거 같기는 한데, 별로 먹고 싶은 음식들이 아니에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휴게소에 입점할리가 없죠. 그나마 올 추석은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죠. 황량한 모습이 참 어색해요. 다른 휴게소들은 실외 테이블이라도 있지, 안성휴게소는 음식을 먹을 곳이 아예 없더라구요. 그나마 문 연곳이 창렬 음식의 대명사 충무김밥 QR코.......

문경 아자개장터는 4일, 9일에 : 문경시 가은아자개장터 그리고 벽화거리 [내부링크]

문경에 놀러간 김에 아이들과 같이 갈 수 있는 관광코스를 찾다가 알게된 가은 아자개장터. 문경의 구석에 가은읍에 있다고 하고, 후백제 견훤의 아버지의 이름인 아자개라는 듣보잡 인물의 이름을 가져다 붙인거 보면… 어지간히도 별 볼일 없는 시장인가 봅니다. 그래도, 일단은 워낙 볼게 없는 시골 동네이다 보니 한 번 가 보기로 하는데, 가은읍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방문할 수 있을 듯 요즘 국내여행을 다니다 보니 각 지역마다 시장을 돌아보는 일이 많습니다. 상인들이 마스크를 징그럽게도 안끼고있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오게 된 서울 광장시장 코로나고 뭐고 미어터지게 번잡한 온양온천시장 비.......

문경새재 도립공원 (영남제1관문) 영화 오픈세트장 킹덤! [내부링크]

문경에 오면 도립공원에 가 봐야 한답니다. 생각해보면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관문 역활을 해 왔던 지역이니 그 관문에 위치한 도립공원에 가 보는게 당연한 수순이긴 합니다. 3관문은 이미 새재 넘어 괴산군 방향에서 등산코드로 다녀왔고, 오늘은 아이들가 슬슬 평지로 찾아갈 수 있느 1관문까지만 가 보기로 합니다. 어그신들은 다들 선비상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얼마나 많은 영남의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앉고, 이 관문을 지나다녔을까 제법 큰 규모의 미로공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싶은데 코로나 방역 문제로 폐쇄되어 있어서 지금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여기 저기 너무 인위적으로 티나게 심어놓은 오미자 나무가 보입.......

알콜치료병원 그리고, 음주운전 음주폭행 2번째 이야기 : 필요한 서류와 시술과정들 [내부링크]

이번글은 시리즈에요. 알콜과 관련된 범죄(음주사고, 주취폭행, 음주단속 등)와 알콜치료 기록, 소견서, 진단서 등등에 대한 내용을 시리즈로 다루고 있어요 1편 링크 아직 1편을 읽지 않고 오신 분은 위에 링크부터 확인하고 오시면 되요. 간단히 정리만 해 드리자면 &#34;음주로 인해 형사고발되는 상황에서, 구속된게 아니라면 일단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조언을 구해야 한다&#34;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럼, 법률사무소, 변호사분들이 제 한의원을 추천해 주셨던 이유, 그리고 필요로 하는 서류등에 대한 애기를 이어가 볼께요. 천안 법원 제 한의원을 기준으로 옛날 얘기를 하자면(벌써 10년이 넘은 일이긴 하네요) 많은 음주 사건 가해.......

죽전휴게소 새로운 간식 황태껍질튀김 [내부링크]

죽전휴게소는 사실 거의 잘 안들릅니다. 경부선, 서울 방향 마지막 휴게소. 이미 소변도 다 봤을테고, 배 고프면 진작 간식을 먹었을테니 잘 안들르게 됩니다. 오늘은 애매한 이유로 간단하게 간식을 먹기위해 들르는데 뻔한 간식들 보이고, 그래도 오랜만에 여행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요즘 여행은 거의 전멸인데… 이 때는 다시 막~ 살아나려는 도중. 물론 2020년 815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은 코로나 비상사태에 다시 접어들고, 사회적 격리 2단계로 회귀하고, 한동안은 또 여행다니기 힘들 듯. 뻔한 음식에 별로 식욕이 돋지 않는데 아~주 특이한게 보입니다. 정말 생소한 먹거리. 황태껍질튀각이라니… 대단히 기대 되지는 않지만, 일단 특.......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 : 주차, 객실, 뷰, 조식 등등 비망록 [내부링크]

명동 주변에서 1박을 해야 합니다. 예전에 명동 주변의 저렴한 호텔은 거의 다~ 단골이었지만, 이 동네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광화문 코로나 창궐이후 언제 또 강북을 가게 될까 싶지만, 일단 주요한 점 메모해 둡니다. 숙박비용이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명동2 프리미어 호텔은 나름 4성급 호텔. 주차는 어렵다 주차가 아~ 주 협소합니다. 평행주차 잘 못하면 공간잡기 참~ 어렵고, 야외에 주유소 근처 주차장과 계약이 되어있긴 하지만, 좀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님 참 많았습니다. 워낙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은걸로 유명하다고 하고, 휴일이기도 하고 코로나 19이후 익숙해진 방문 절차. 아이들 도서관 책 대여때.......

아산 여행 [국내여행] 온양온천전통시장 나들이와 온양삼색호떡등 [내부링크]

날씨가 심하게 좋은 어느날 그냥 집에 들어가기에는 아깝습니다. 코로나로 중국 공장가동이 잘 안돌아가는 혜택을 보는 중이니, 근처 온양온천시장을 가 보기로 합니다. 4일, 9일로 5일장이 서는 날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온양전통시장은 공영주차장이 잘 되있어서 편리하죠. 예전에 경찰서가 있던 위치였던가? 시내 한복판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 시킨 아산시장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천안도 좀 배웠으면 하는 부분. 공간도 비교적 여유있고, 주차비도 엄청 쌉니다. 참 부러운 상황. 입구에 있는 공중화장실. 남자 화장실은 그다지 특이한게 없는데, 아내의 말에 따르면 여자화장실은 아주 심하게 더러워서, 알콜티슈 챙겨가서 열.......

을지로 데이트 차이797 :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내부링크]

오늘은 간만에 을지로에 갑니다. 차이797 저녁약속. 그저 딤섬이 주력인 프렌차이즈 식당이다는 정도의 정보밖에 없습니다. 지방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 체인점이긴 하지만 차이797플러스라는 다운그레이드버전은 좀 있어요. 을지로에 2개 지점이 있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미래에셋쪽. 주말에 들르니 주차공간이 아~주 넉넉합니다. 여기에 주말에 밥먹으러 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문 여는게 신기할 정도 A코스라는 기본으로 주문하셨다는 거 같습니다. 아~주 저렴한 와인 하나 주문하는데… 전 직원이 일회용마스크 잘 착용하고있습니다. 방문 당시 서울 전체 식당들이 마스크 없이 서빙하면서, 코로나때문에 영업에 타격을 받는다느니 푸.......

추억의 태극당 나들이 [장충동/동호로] 그리고, 마스크 [내부링크]

아내가 오랜만에 추억의 태극당을 가자고 해요.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고생하긴 했는데, 근처에 대충 세워놔도 주차단속은 안하는 듯 태극당 영업시간은 아침 8시에 시작. 그렇지 않아도 주차장이 없다고 적혀있었네요. 아내는 이런저런 빵을 찾느라 즐거워 하는데 아빠 눈에는 무엇보다 마스크 잘 착용중인 직원들만 보여요. 이때가 2020년 8월 16일. 코로나가 폭발하기 직전이죠. 뉴스에서 815 태극기 부대와, 사랑제일교회 얘기가 계속 나와서 노령 손님들이 근처에 있으면 좀 찜찜한 기분인데 태극당에는 젊은 손님 뿐 아니라 노인 손님들도 많네요. 꼭 먹어야 한다며 아이스크림과 케익을 사 들고 와요. 아내는 어렸을 때 생각이 나서 즐거.......

입장 거봉휴게소 주유소 주의할 점과 먹거리 간식 [내부링크]

보통 입장휴게소는 잘 안가게 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번에는 입장휴게소에 빨려들어가듯이 들르게 되네요. 간식거리를 둘러보는데, 생율 깐밤으로 결정. 아마도 공주 정안휴게소에서 시작되었던건데, 여기저기서 파는데가 많이 늘어났고, 입장휴게소에서도 알밤을 팔아요. 주유하려는 차가 좀 심하게 밀려있어요. 줄 서다 포기하고 빠져나오려고 해도 힘들정도. 도대체 왜 이렇게 차가 밀릴까 의아해 했는데 다음 휴게소의 주유소를 가 보니 알겠어요. 입장거봉휴게소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좀 많이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아마 여행을 자주 다녀 본 분들이 정보를 알고 있는 듯.

광장시장, 부촌 그리고, 코로나19 [내부링크]

오랜만의 광장시장…이라고는 하는데, 남편은 처음입니다. 시골출신 답지 않게 재래시장 싫어합니다. 오늘 목표는 오로지 광장시장 부촌 육회. 육회와 낙지탕탕이가 주 메뉴인데, 이 두가지 전부 아들의 최애 음식. 아내도 거의 1년만에 온다고 합니다. 지도봐도 위치가 딱 들어오지 않는데, 시장 여기저기 있는 도우미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사실 이 일대에는 육회와 낙지탕탕이를 주력메뉴로 하는 식당이 많지만 부촌육회만큼 유명한 곳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생각보다는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이쉐린 가이드 등재…된 식당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이미 몇 군데 가 본적이 있기 때문에 미쉐린 스타에 비해 공신력은 좀 떨어.......

태조산공원 짧은 천안 산책코스 [아이들과 30분 코스] [내부링크]

아침 안서동쪽에서 대략 30분 정도의 자투리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유량동 태조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등산이 아니라, 아이들과 짧은 나들이 코스를 알기 때문 아주 중요한건데, 근처에 편의점에 들러서 새우깡을 사야합니다. 다른 과자들도 시도해 봤는데, 무조건 새우깡이 좋습니다. 목적에 따라 맥반석 계란같은것도 쓸만한데 너무 비쌉니다. 새우깡을 들고 태조산공원 주차장 구석에 있는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근처 연못이 목적지 조각공원을 지나가는데, 예전과 달리 잔듸보호를 위해 들어가지 말아달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원래는 조각공원 옆에 있는 이 연못이 목적지 지나가는데, 길냥이가 보입니다. 태조.......

안성 스타필드 개장 선발대 체험기 그리고 입점브랜드 [내부링크]

안성하면? 떠오르는건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와,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 안성팜랜드. 끝. 그런데 이제 스타필드 안성 지점이 개장했다하니 서둘러 방문해 봅니다. 이제 청주, 천안, 평택, 진천까지 전부 다 영향력을 끼치는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꼴 역시 초대형. 입점 브랜드들이 많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방에 없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는 게 장점. 수도권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지방에는 프렌차이즈라고 해서 전부 매장이 있는게 아니죠. 역시 규모가 압도적이에요. 키즈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코엑스 별마당을 연상시키는 대형 도서관도 있어요. 전망대인 스타전망대 가배도 아라모드 말차라떼 카페라떼 주문해 놓고는 있는데, 가격.......

청당동 노브랜드 휴일 및 영업시간 [천안] [내부링크]

청당동 노브랜드에 자주 들르게 됩니다. 주변 상권이 발달해서 다양한 이유(대개는 식당이용이지만)로 근처에 갈 일이 많고, 주차장이 편리하고, 굳이 대형마트에 찾아가야 할 정도로 다양한 물품을 살 필요가 없기 때문 막상 노브랜드 휴일은 청당동 지점도 짝수 일요일이기 때무에 대형마트들과 공휴일이 겹치게 됩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9시까지라 좀 짧습니다. 이런저런 물품 고르다보면 제법 괜찮은 거 발견하기도 합니다.

부여 장원막국수 영업시간이 중요하다! 드디어 성공 [내부링크]

아이들 교육때문에 부여에 여행 다녀올 일이 많습니다. 부여출신 친구가 있어서 식당 추천 좀 해 달라고 하면 언제나 &#x27;장원막국수&#x27;로 가라고 합니다. 부여 장원막국수 영업시간은 오후 5시까지라는 사실을 몰라서 헛걸음 하고, 다음에 왔을때는 오랜만이라서 저녁식사 불가능하다는 걸 깜빡해서 헛걸음하고… 오늘 드이어 3번만에 영업시간 안쪽으로 왔습니다. 아~ 영업시간중에는 이 정도로 줄을 서는구나~ 데이트 하러 온 커플들도 간혹 보이는데, 보통은 부모님 모시고, 혹은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단위입니다. 사실 부여 맛집들은 구드래나루터에 다 몰려있는 느낌. 보통 관광지 주변은 맛없고 비싼 SNS의 가짜 맛집들만 몰려있기.......

공주 새이학가든 [공주국밥] 공산성 맛집 식당 [내부링크]

아내가 뜬금없이 공주국밥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전에 먹었을 때의 깔끔한 맛이 기억난다며, 다시 먹고 싶다고 합니다. 아내는 한식을 많이 안먹어 봐서 표현을 잘 못하는데, 어쨋건 맛이 좋다는 소리 공산성 로타리 근처에 있어서 역시 관광지 식당에 속하고, 관공지의 식당은 불안요소가 많아서 꺼려지지만 한 번 다녀온 아내가 맛있다고 하니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공주국밥이라는 향토음식을 한다는데, 이것도 좀 불안합니다. 대개 향토음식은 이유가 다~ 있어서 그 동네에서만 인기있고, 다른 동네는 잘 안먹습니다.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는 건 다행 메뉴구성을 보아하니 역시 공주국밥이 주메뉴이고, 보조로 맵지않은 하얀국밥이라는.......

공산성 수문장교대식 동영상 그리고 주변 경치와 먹거리 맛집들 [내부링크]

공산성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배부터 채웁니다. 새이학가든이라는 식당에서 공주국밥이란걸로 요기를 했는데, 이게 의외로 맛이 좋아서(관광지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억이 나요 공산성은 금강을 끼고 있기 때무에 경치도 괜찮아요. 아직 수문장교대식 시간이 안되서, 주변을 한 번 돌고 와 보니 수문장 교대식 시간에 맞춰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타임워프기능을 이용해 찍은 공산성 수문장교대식 짧은 동영상. 예상보다 보기 괜찮았고, 한글 영어 설명까지 전부 다 해 줘요. 전국에 수문장 교대식이 몇 곳 안되는데 지방에서는 공주 공산성에서나 볼 수 있는 듯 기다리며 공산성 산책 수문장 교대식에 딱 맞춰서 찾아간 게 아니.......

공주 고마나루 여행기 : 곰사당, 웅진단, 수신제 [내부링크]

고마열차를 타고 공산성에 들르기 전에 먼저 고마나루에 들릅니다. 이 동네 필수 관광코스라고 합니다. 공주 근처에서 한참을 살았지만, 공주 고마나루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공주 고마마루 코스를 보아하니 소나무가 많은 솔밭길을 지나, 곰사당을 거쳐, 전망대로 끝나는 관광코스 곰사당은 만화를 보면 설화가 잘 나와있어요 막상 가 보면 곰을 연상시키는 돌이 사당안에 모셔져 있습니다. 금강 강변으로 나오면 웅진단과 수신제가 있습니다. 조선시대까지도 백제의 토테미즘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전망대 공주 링크

무령왕릉 공주 관광코스 [비교] 경주 왕릉과의 차이점 [내부링크]

신라의 수도 경주에는 천마총, 미추왕릉 등등이 있지만, 백제의 수도 공주에는 무령왕릉이 있죠. 최근 경주 대릉원을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공주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일단 공산성에서 고마나루 열차를 타고 코스를 출발합니다. 고마나루 열차는 1시간에 1대씩 출발하고, 정거장에 들를 때 마다 언제 출발할 지 알려줍니다. 천천히 아이들과 관광하기에는 시간이 좀 촉박힙니다. 대충 둘러보고 올거라면 별 상관없지만, 아이들 걸음 속도에 맞춰 천천히 돌기에는 부족합니다. 혹시 고마나루 열차를 놓치면 1시간을 기달려야 합니다. 외국어 설명도 있어서, 외국인 친구에게 설명해 주기도 좋을 듯 목표했던 무령왕릉에.......

공주 공산성 베이커리 밤마을 이번엔 다른걸루 [내부링크]

다시 찾은 공산성. 점심을 넉넉히 먹고 왔지만, 밤마을은 가야된답니다. 전에 먹은 밤파이가 맘에 들었답니다. 공주 관광의 핵심위치 공산성 앞에 있습니다. 공산성 로타리에 있는 아주 목이 좋은 곳입니다. 공산성 바로 맞은편에 있으니, 관광객 상대로 이만한 위치도 드물듯. 분명히 밤파이를 사러 들렀다고 햇는데, 이래저래 돌아다니더니 코코밤이라는 걸 고릅니다. 코코넛과 어떻게 합쳤다나 뭐래나, 그런 제품 열어보고 흠칫 놀라게 됩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닭똥집튀김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가까이 봐도… 누가 봐도 닭똥집튀김. 아내가 먹어보더니 밤파이보다 훨씬 입맛에 더 잘 맞는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정안휴게소에서 사시.......

공산성 카페 정면뷰가 끝내주는 하루카페, 고마편의점 [내부링크]

공산성 앞 로타리에 꼭 가야하는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아주 조그마한 카페인데, 2층이 중요한 공간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예전에 와서 먹었던 밤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하니 흔쾌히 따르네요. 카페 간판은 분명이 하루 카페라고 되어 있는데, 막상 지도검색은 안되고, 카드매출 전표에는 &#x27;고마편의점&#x27;이라고 적혀있어요. 그냥 어디서 많이 본 아이스크림 브랜드. 그 중 밤맛을 고르나봐요. 1층에선 지역 특색을 살린 밤절미. 공주는 어딜가나 밤을 가공한 음식이 많은데, 정말로 공주 시민들도 밤을 사랑하는 것일까? 아님 공주의 관광지의 주변에서만 유난히 밤 상품이 많은것일까? 아이들은 바로 2층을 달려갑니다. 이 하루카페 2.......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이용후기 2019 [내부링크]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리솜 스플라스라는 워터파크가 생겼답니다. 예~전에 예산군이 지리적으로 충청남도의 중앙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충남지부 학회를 여기서 하던 때가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바뀐거지? 지하주차장 나름 여유 있는편 이미 3개월전에 뭔가 여기저기 워터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대략 50% 할인가로 사 뒀다고 합니다 덕산 스플라스리솜의 입장권 가격은 거의 5만원. 아이도 3만원이 넘는데, 솔직히 말하면 좀 비쌉니다 지역주민 할인 혜택이 20%쯤 있다고 합니다 입장권의 거의 반가격에 구매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에서 불만이 없었지만 식당은 정말 극악입니다. 리조트 구내식당 가격이야 다 비싸고 맛없기 마련이.......

상주휴게소 곶감 먹거리 [오늘은] 반건시로 그리고, 식당 [내부링크]

청주에서 경북으로 넘어가기 직전 문의휴게소가 있지만 워낙 작은 곳이라 패스하고, 상주휴게소에 들릅니다. 조형물이 상주 명물 곶감을 형상화 한 거 같기는 한데, 언뜻보면 고협압 화백을 보는 기분이랄까… 느낌 묘합니다. 이런저런 휴게소들의 흔한 먹거리들 있고 식당에 들어가면 코로나19의 여파로 앞 테이블과 칸막이가 되어 있습니다. 아내는 핫바? 무슨 오뎅같은걸 선택하고 아들은 오늘도 소세지 물론 지역 특색에 맞게 여기저기 곶감이 전시되어 있지만 로컬 특산물 매장이 어디나 있기 때문에 한 번 들러봅니다. 정말 다양한 곶감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별로 비싸지도~ 별로 싸지도 않은~ soso 정안휴게소에서는 알밤을 사야하듯이, .......

서천 국립생태원 요즘은 어떨까? 식당과 동물들 [내부링크]

서천 국립생태원은 예전에 아들과 한 번 다녀오고, 아들은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 다녀오고~ 그래도, 또 가고싶어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벼르기만 하다가 드디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마자 바로 출발합니다. 위는 예전에 방문했을때의 기록 한국 사슴은… 약으로 쓸 수 없고, 고기도 인기없어서 이렇게 동물원같은 곳에서나 기릅니다. 가끔 시골 농장에서 약에 쓴다고 기르면서 광고하지만, 사실 아무 효과 없으니까 속지 말아야 합니다. 길거리에도 생태 견학이 가능하라고? 핵심인 에코리움까지 걸어가는 무모한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왜때문에 이 무더운 2020년의 여름에 걸어갈 생각을 했을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 됬지만 아.......

황리단길 카레 맛집 에브리(Evry) 경주에 이만한 식당 드물다~ [내부링크]

경주의 맛없는 식당들에 지쳐갈 때 즈음. 에브리라는 식당을 찾아가기로 결정했대요. 경주 음식에는 이제 손발 다 들어서 혹시 또 맛없으면 그냥 펜션으로 돌아가서 컵라면 먹으면 되죠. 원래 에브리 방문기는 예전에도 했어요. 이번은 다른버젼. 자칫 편의점으로 착각하고 지나칠 것 같이 생긴 익스테리어라서 눈에 잘 안띄지만, 위치는 훌륭해요. 모퉁이의 점포니까~ 메뉴판 심플해요. 계획하고 찾아간게 아니라서 그냥 위에서부터 3개 메뉴를 주문해요. 잘못보면 아주 작아 보이지만~ 홀이 기역자로 꺽여있으니까 보이는것보다 2배 이상으로 넓어요. 3개의 메뉴가 금방나와요. 이게 아마도 삼색덮밥 이게 시금치카레 이게 스프카레 일단 아이.......

황리단길 상업화 그리고, 요즘 알아두면 좋을 추천 팁 [내부링크]

황리단길이 점차 젠트리피케이션에 의해 엉망이 되어간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참 안타까와요. 인사동, 삼청동에 스타벅스와 카페베네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별로 찾아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어가던데 한 때는 그냥 대릉원 근처에 있는 식당가 정도 였던 황리단길이 이렇게 유명해 질 줄이야 며칠 가 본 결과. 불법주차고 뭐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는 무조건 대놔야해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갈까~ 라던가,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있는거 같던데~ 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주차할 자리 놓치면, 매우 곤란한 상황과 마주칠 수 있어요. 이 사진들이 황리단길의 특징을 보여주죠. 데이트하는 청춘남녀, 중고등학생, 유모차를 미는 젊은 아빠, 초등학.......

경주 한옥펜션 청공한옥 체험기 : 아이들과 숙박 추천 [내부링크]

이번에는 한옥펜션에서 숙박을 해 보자고 합니다. 전에 경주에 오면 무조건 경주 힐튼을 추천했었는데, 한옥펜션은 처음입니다. 일단은 저렴해서 좋습니다. 첫인상은 의외로 넓어보이는 전용주차장. 그런데, 아침에 눈뜨고 보니 정말 딱! 알맞는 사이즈입니다. 생각보다 방이 많아서, 차도 많습니다. 청공한옥의 가장 대표적인 씬스틸러. 이미 소문듣고 갔지만 드나들 때마다 항상 흠칫 놀라게 됩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품질을 인증했다고 하는데, 이런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아가자기한 방들이 옹기종기 붙어있어, 귀엽습니다. 창 열고 누워있으니 무더위에서 시원해서 낮잠자기 딱 좋습니다. 원래 성인 2인룸이지만 이불가격 추가하면 아.......

경주 별반달반 카페 베트남커피(코코넛)와 오랜만의 반미 [내부링크]

일단 경주에는 맛집이 없다는 경고를 듣고 출발한 여행이니까 맘이 편해요. 이미 몇 끼를 먹으면서 정말로 음식을 못하는 지역이라는 걸 체감하고 나니까 여행 동선을 짜는게 굉장히 자유스러워지죠. 이번에 갈 곳은 불국사 가는 길에 보이는 카페 별반달반. 큰길에서 약간 벗어나 조금만 들어가면 시골분위기 카페가 나와요. 관광지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은 위치와 분위기 여기는 쌀 바게뜨를 쓴다는걸까? 보통 반미를 주문할때는 쓸데없이 고기 잔뜩 넣어서 고급화 시킨거는 피하는 편이에요. 베트남에서처럼 바게뜨에 이런저런 채소와 허브를 채워 넣는 작은 크기의 반미를 선호하는 편. 연유커피는 너무 달았던 기억때문에 별로 먹고 싶지.......

황리단길 율동소면 [경주 음식]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오히려 안타까웠던 [내부링크]

원래 황리단길에 들어서면서 목표했던 식당이 있었는데, 아내가 간판을 보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왠지 맛있어 보인답니다. 아내는 두부를 참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도 입간판 어디엔가 두부라는 글씨가 써 있었나 봅니다. 아침식사를 못한 채 10시가 넘어서 경주에 도착으니, 뭐든지 다 맛있어 보일만도 합니다. 황리단길 초입에 있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 보고 싶어집니다. 일단 경주가 음식맛 없기로 유명한 지역이라는 점과 관광지 핵심위치의 식당이라는 점 때문에 좀 불안하긴 한데, 급하게 리뷰 검색해 보더니 크게 나쁜 말 없다고 들어가자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라 방금 오픈했습니다. 인테리어 깔끔합니다. 점심까지 멀었기 때문.......

황리단길 아이스크림 프로즌 브라이드 [경상도]에만 있는 프렌차이즈 [내부링크]

황리단길은 더워요! 더운 지역의 아스팔트위에 있으니 찬게 자꾸 땡깁니다. 길을 지나다보니 아이스크림 캐릭터가 보입니다. 프로즌 브라이드라는 생소한 아이스크림 전문 매장인거 같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경상도에만 있는 토착 프렌차이즈라는거 같아요. 밖에 포토존 있어서 사진 한 방 박아야 할테고 이 체인점 본사에서 고안한 디자인이겠지만, 참 귀엽네요.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졀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밖에나가 사진찍어주야죠 딸아이는 일단 그 슬라임인가 뭔가 때문에 정신없고 조금 먹고나니 더위가 조금씩 가시는데 밖은 여전히 더워서 다시 나가기 싫대요. 아래 링크를 보면 역시 황리단길은 빙수도 좋은 선택이에요. 정말 너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