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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포스팅에만 치중하다 보면 놓치는 것 [내부링크]

블로그 글을 쓸 때, 초안과 퇴고까지 보통 3, 4시간이 걸린다. 쓴 글을 얼마 후 다시 보면 고칠 부분이 보이는데 사실상 수정은 불가하다. 수정하면, 글이 뒤로 밀려 찾을 수 없다. 결국, 아무도 보지 않는 글이 되기 때문에 수정할 이유가 없다. 퇴고할 수 없느니 내가 만족하지 않는 글들이 늘어나게 된다. 은유 작가는 글쓰기란 생각을 완성하는 게 아니라 중지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폴 발레리는 글쓰기는 완성할 수 없다. 단지 어느 시점에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통점은 끝이 없음을 말한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400번 수정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를 35년 수정 괴테는 파우스트를 60년 수정했다. 그들은 글에 완벽함을 느낄 수 있었을까? 하나의 글에 공들이기보다는 다작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퇴고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퇴고가 길어지면 마치 생물 생선을 가지고 여러 번 손질하듯 글에 신선도 (참신함)가 떨어진다. 수정이 거듭될수록 팍팍 튀는 글의 생기는 찾을 수 없고

일을 즐겨라 [내부링크]

일을 즐겨라. 일을 즐기는 곳이자 잘나가는 돼지갈비집이 있다. 맛과 서비스가 일품인 곳이다. 모처럼 장모님을 모시고 방문했다. 막 도착하니 대기가 5팀이나 있었다. 이 집은 서빙 보는 분들이 평균 60대 이상이고 70대 분도 계셨다. 특이한 점은 꽤 나이가 많으신데도 음식을 신속하게 갖다주신다.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심지어 들어온지 얼마 안 돼 보이는 20대 남자 알바생이 속도를 못 따라간다. 어쩔 땐 모자란 상추를 알아서 채워주신다. 파채가 떨어져 “이모님”을 불렀는데 이구동성 게임이라도 하듯 다른 곳에서 “여기요”라는 음성과 겹쳤다. 이때 반응이 인상적이었다. 양손을 흔드시면서 얼굴에는 미소를 머금고 “갈게요” 하는데 마치 놀이공원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내 얼굴에 미소 가 느껴졌다. ㅎㅎㅎ ‘저 이모님이 사장인가?’ 아니란다.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인가?’ 아니다. 사훈으로 “일을 즐겨라”가 딱 어울리는 가게이다. ㅎㅎ 한 번은 이런 적도 있었다. 청량고추를 달라고하니

알바를 즐겼더니 생긴 일 [내부링크]

일을 즐겨라 일을 즐겨라. 일을 즐기는 곳이자 잘나가는 돼지갈비집이 있다. 맛과 서비스가 일품인 곳이다. 모처럼 장모... m.blog.naver.com 최근에 "일을 즐겨라"라는 포스팅을 썼다. 과거에 나도 알바를 재미나게 했다. 즐겼더니 팁을 제법 받았다. 정말 즐기면 복(돈)이 온다. 단순 소주방이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한신포차 정도? “누가 한신포차에서 팁을 주나?” 다들 의아해했다. 심지어 여러 번 받았다. 일을 그만두기 전까지 ㅎㅎ 다른 알바생들은 팁이라는 걸 구경도 못했고 팁은 나의 독차지였다. 팁은 아재들이 아니라 누나, 형들이 줬다. 웃으면서 자기 일처럼 일한다고… 일부로 나를 보러 찾아주는 커플이며 여자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나를 너무 좋게 보시고 즐겨주셔서 마냥 좋았다. 나를 찾는 손님이 있어서 신났다. 오늘은 어떤 손님이 오실까? 기대도 되고 날 보러 온 손님들이 항상 있었다. 혹시라도 서운해하실까 봐 돌아다니며 재미난 얘기도 해드리고 그랬다. 커플이 오면 오

중년에게 하체 근력 운동은 필수다 [내부링크]

40대 중년부터 하체 근력 운동은 기본이다. 꾸준히 관리하면 인생 역전이 가능하다. 인생역전? 이게 무슨 소린가? 나이를 먹게 되면서 건강이 제일 중요한 시점이 오는데 그때 인생역전을 이룰 수 있다. 30살 이후부터 근력이 1년에 1%씩 손실 된다. 걸어 다니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는데 편한 삶에 길들여져 있어 걷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한다. 최소로 걷는 삶을 살다 보면 하체가 부실 하게 된다. 문제는 나이를 먹고 부실한 하체 근력의 수준인데 아슬아슬하게 걸어 다닐 정도로 남아 있는 다리 근력이다. 노후에 병치레하게 되면 누워있게 되는데 하루 1% 근육량이 감소하게 된다. 10일이면, 10년 치 근육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후 침대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된다. 급속도로 거동이 불편해져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소 자격이 부여된다. 안타깝지만 더 이상 오래 살지 못하는 현실을 맞게 된다. 이 현실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우리나라

외로울 때 힘들 때 읽어야 하는 글 [내부링크]

누구나 외로울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 세상에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은 절망감을 느낀다. 내가 잘 나갈 때는 주위에 사람들이 많다가도 어려워질 때면, 썰물처럼 사라진다. 외로울 때, 힘들 때 일수록 자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훈련이 되어 있다면 좀 더 상황을 개선할 수 있었다. 고독 속에서 내면을 바라보는 것은 생각처럼 용기기 나지 않는다. 이성에게 차였을 때, 철저히 혼자라는 것에 도무지 감당이 안 된다. 이 사실과 내면을 마주하는 게 용기가 나지 않아 술로 잊으려 하거나 사람을 만나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땐 몰랐다. 외로울 때, 힘들 때 나를 피하는 것이 주체성도 상실한다는 사실을... 힘들 때, 내면을 알아야 큰 시련에도 나를 잃지 않는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내면의 깊이를 다듬었어야 했다. 어릴 적 내가 나를 잘 이해하고 나에 대해서 좀 더 잘 아는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내게 실망하고 푸념만 하고 질책하기 바빴다. 나를 잘 알았다면... 나의 내면을

수치로 말하는 설득의 기술 [내부링크]

기본적으로 사람, 어른, 상급자는 숫자를 좋아합니다. 저도 추상적인 대화보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신뢰하는 편입니다. 이를 착안하여 설득의 기술을 즉, 설득력을 높이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게 어른들은 숫자에 예민합니다. 그 이유로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숫자에 대해 민감합니다. 어른들은 일상생활에서 숫자를 사용하는데 계산, 돈, 시간, 날짜, 비율 등 여러 환경 상황에서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따라서 설득할 때, 수치를 노출시키면서 좀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숫자를 통해 이해도가 깊어집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들보다 수치에 대한 이해도가 깊습니다. 숫자의 개념, 계산법, 확률, 통계 등 기본적으로 숫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호하게 추상적인 문자보다는 수치로 정확하게 되짚어줄 때,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단, 사람마다 다르게 인식합니다. 모든 어른들이 수치에 예민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나 성격에 따라서 달라질

우드슬랩 찾아헤매다 결국 타협한 이유 [내부링크]

저희 집 거실 레인트리 짜잔! 인생에서 결정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재화는 우드슬랩 테이블입니다. 이 글은 우드슬랩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6개월간 우드슬랩 구매에 대한 고민, 사색 등을 엿볼 수 있어 구매예정 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꼼꼼하다는 소리를 제법 듣는데요. 평소에 잘 모르면 하나하나 파고들어가는 성격입니다. 이렇게 공부했으면 하버드, 프리스턴, 예일대쯤은 ㅎㅎㅎ 농담이고요. 처음에는 유튜브랑 블로그를 손품하면서 기본적인 정보들을 파악해갑니다. 우연히 서민갑부 프로그램을 보고 대양목재를 방문했습니다. 실제로 우드슬랩을 눈앞에서 보자 그 영롱한 자태에 빠졌습니다. 넓은 테이블 자체가 뭐라고 지름신이 꽂혀 가성비 제품으로 냉큼 사고 싶었습니다. 3개월 뒤에 이사 날짜라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데이트할 겸 다른 곳들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전시장에 다녀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낚시에도 손맛이 있듯 우드슬랩에도 보는 맛이 있습니다. 집에 설치된 모습을

기대하는 것과 현실은 왜 다른걸까? [내부링크]

좋은 날씨에도 오롯이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이유 이쁜 하늘이 펼쳐져 있는 맑은 날씨에 '와~ 이런 날씨에 여행 가야 하는데'라고 생각한 적이 종... m.blog.naver.com 최근에 오롯이 여행을 즐기는 팁을 올렸다. 살펴보면, 우리는 많은 기대를 하는데 항상 생각할 수 있는 완전한 상태를 기대한다. 이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간다. 오늘은 이것을 알아보고 깨달음을 얻어 갔으면 한다. 우리의 소비에는 이상의 조건들이 뭉뚱그려 표출되고 있다. 어떤 관점에서는 뇌의 모순이지 않나 싶을 정도다. 티브이에서 아이폰 광고가 나오면 눈길이 간다. 폰을 바꾸면 이성에게 많은 연락이 올 것만 같고 손떨림 방지 기능에 갑자기 영상, 사진도 찍어서 추억을 남기고 싶어진다. 광고를 보고 필요가 생겼다고 해야 맞는 말이다. 광고는 야금야금 나를 세뇌시킨다. 다만, 기분 나쁘기는커녕 설렘을 준다. 스마트폰뿐인가? 노트북을 바꾸면 왠지 창조적인 작업과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나

수면의 질, 잠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이 글을 봐야만 한다. [내부링크]

겨울에는 잠이 유독 많다. 주말에 뒹굴뒹굴 충분한 낮잠을 자더라도 개운치 않고 피곤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이처럼 수면의 질이 별로라고 느끼는데, 겨울철에는 해가 짧다. 눈에 들어오는 빛을 감지하여 시간을 감지하고 우리의 몸도 변화하는데 겨울철 특성상 햇빛의 양이 줄어들기에 잠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이 증가한다. 여름보다 겨울철에 잠이 많은 건 이 때문이다. 어릴 적, 겨울철에 암막 커튼과 전기장판을 같이 사용했다. 이 조합은 겨울잠 자는 동물처럼 잠자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든다. 심지어 아픈 사람 마냥 축 늘어져 누워만 있었던 걸로 기억된다. 뇌에서 암막 커튼 사용으로 항상 밤으로 인지하여 멜라토닌이 끊임없이 나와 각성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든다. 여기에 전기장판은 체온을 높여 릴랙스 하고 근육은 이완,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둘은 잠자는데 꿀 조합이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취침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에 따라서 수면의 질 저하가 충격적이다. 16~30분 사용은 수명의 질 저하 위험이

소주, 상황에 따라서 골라 마시는 이유 [내부링크]

참이슬 후레쉬(16.5도)를 마시다가 최근에 오리지널 (20.1도)을 즐겨 마셨다. 빨간 소주를 마시는 이유는 술의 총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오리지널이 3.6도 진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마셔도 덜 아쉽다. 다만, 오리지널의 단점이 있다. 뒤끝이 있다. 적당히 마시면 좋은데 과음을 할 경우에는 다음날 여지없이 머리가 깨진다. 막걸리에 비교할 바 아니지만 후레쉬보다는 데미지를 받는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으나 숙취는 참이슬 오리지널 보다 후레쉬가 낫고 새로 소주가 제일이다. 새로 소주가 16도라서 다음날 데미지가 덜한 것도 한몫하지 않나 싶다. 오리지널은 잘 마셔야 한다. 적당히 마시고 과음 안 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술이다. 하지만, 매번 어떻게 조절이 가능할까? 참이슬 오리지널을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술이 술을 마시게 된다. 이슬비에 옷 젖듯이 3.6도의 도수 차이가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초래한다. 이번 구정에 부모님과 누나 식구들과 다 함께 참이슬 오리지널을 마셨다. 다

늙음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얼마 전 지하철에서 한 대학생이 자리를 양보하고 있었다. 보통 몸이 불편한 병자나 임산부 노인에게 하기 마련인데 건강해 보이는 30대 남자에게 자리를 내어줬다. '왜? 멀쩡한 사람에게?' 그 학생은 배려한 것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 한편, 자리에 앉은 30대는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나는 솔로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올법한 나보다 확실히 젊었고 결혼은 아직인 듯 보였다. '자칫하면 40대인 나에게 자리 양보를?' 한 학생의 그저 착한 일하고 뿌듯함을 만끽하고 싶었던 저 행위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살면서 자리 양보 받을 것에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너무도 낯선 경험이었다. 내 나이 동갑 연예인은 소지섭, 원빈, 싸이 장민호, 데프콘, 박해일이다. 나이는 현실과 인식의 차이가 발생한다. 40대 중반이 넘었는데 마음만은 20대다. 생각, 정신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육체만 늙어갈 뿐. 늘어나는 흰머리... 결혼하니 특별하게 잘 보일 일이 없어서 그런지

부모님, 통신요금 폭탄 맞은 사연 [내부링크]

부모님께 스마트폰 통신요금을 내드리고 있었다. 이번 달 아버지 핸드폰 요금이 평달 대비 5배나 뛰었다. 100분 요금제를 사용하셔서 그 이상 사용하신 적이 없었다. 콜센터 확인해 보니 지난달에 10시간 이상 사용했다는 것이다. 아버지께 여쭤봐도 별로 사용한 기억이 없으셨다. 상세통화내역을 뽑아보았다. 헐... 한 통화에 무려 10시간 43분 12초 사용 시간이 찍혀 있었다. 이유인즉슨, 전화를 제대로 끊지 않아 발생한 통신요금이었다. 몇 개월 전 어머니도 평달 대비 4 배 요금이 나왔었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 보니 한 통화가 2시간 넘게 사용내역이 있었다. 뭐 2시간 사용할 수 있잖아. 그런데 통화한 상대방이 아버지 ㅋㅋㅋ 어머니께서도 전화를 끊지 않으셨다. 콜센터 직원 왈 어르신들은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모와의 국제전화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 일이 아니어서 다행 이라 생각했다. 통신요금 핵폭탄 맞았을 뻔 ㅋㅋㅋ 왜 전화 끊는 게 어려운 걸까?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다.

고독이 답이다 [내부링크]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깨달은 게 하나가 있다. “고독이 답이다.” 유명한 뮤지션, 작가, 미술가, 운동선수 들의 공통점은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무를 유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헤밍웨이 작가의 경우를 보자. 고독한 가운데 홀로 글을 쓰고 지우고 를 반복했다.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면서 한 권의 책을 완성시켰다. 헤밍웨이가 쓴 “노인과 바다” 책은 퇴고 즉, 수정을 400번 거치고 나서야 탄생하게 되었다. 백 번 읽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더군다나 자신이 쓴 책을 말이다. 외롭고 쓸쓸한 방에서 홀로 보내야만 가능한 일이다. 고독, 혼자의 시간을 통해 진정 자아를 대면한다. 삶이 초라하고 하잘것없다고 느낄수록 더 직시해야 객관적으로 자아를 판단할 수 있으며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다. 상상만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란? 대학 같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이 책쓰기... blog.naver.com 얼마 전, 상상만으로 베

유퀴즈 최민식 배우를 보면서 영화배우가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이유 [내부링크]

최민식 “배우=죽어야 끝나는 직업, 죽을 때까지 할 것”, 연기 열정 (‘유퀴즈’)[종합] 유퀴즈에 최민식 대배우가 나왔다. 연기를 잘하셔서 개인적으로 팬인데 예능에서도 말씀도 참 잘하시고 유쾌한 유머에 재미나게 봤다. 유퀴즈를 보면서 연기를 잘하시는 이유가 대충 짐작이 갔다. 대본을 여러 번 보시고 연습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극중 인물에 대해서 연구하신다. 배우보다 연구자에 가깝다. 명랑의 이순신 장군, 심지어 왕도 역적으로 모함해서 죽이려고 까지 했는데... 외롭고 홀로 남은 상황에서 어떻게 싸움을 할 수 있었을까? 그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정말 충성 하나만으로 그렇게 버티셨을까? 이순신 장군은 왜 그런 상황에서 전투에 임했을까? 남들이 분석한 이순신 장군의 평가 말고 배역을 맡은 최민식으로서 궁금했다고 한다. 쉽게 가려면 어느 선에서 타협하고 대사를 외우고 그럴듯한 연기를 했어도 되겠지만 쉽게 타협하지 않는 배우다. 그 모진 세월을 견뎌내시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배우가 아니어도 연기하며 살아라. [내부링크]

유퀴즈 최민식 배우를 보면서 영화배우가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이유 유퀴즈에 최민식 대배우가 나왔다. 연기를 잘하셔서 개인적으로 팬인데 예능에서도 말씀도 참 잘하시고 유... blog.naver.com 며칠 전, 최민식 대배우에 관련 글을 썼었다. 영화배우는 한 배역에 오랫동안 몰두하다 보면 작품 속 인물과 동조되어 캐릭터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자아정체성 혼란을 겪게 된다. 작품이 끝나고 캐릭터에 벗어나지 못하거나 일정 기간 투사 때문에 실생활 부적응 현상이 95.5% 를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거의 모든 배우가 겪는 직업병이라고 보면 된다. '악마를 보았다' 연쇄살인마 역할을 맡는 최민식은 피트니스센터 엘리베이터에서 맨날 보던 아저씨가 "어디 최씨야?"라고 물었는데 순간, '왜 반말이지?' 나도 모르게 엘리베이터 정지 버튼을 누르려고 하더라. '이거 큰일나겠다.' 고 에피소드를 얘기한 바 있다. 배우는 극중인물과 같은 인생을 살고 가수는 가사 속 주인공 같은 인생을 산다

선입견과 고정관념 참 많다 [내부링크]

대학교 1학년 때, 복학생 형이 음악을 듣고 있었다. '저 형은 트로트를 듣나?' 나이 먹으면 뽕짝을 듣는 줄 알았다. 살다 보면 선입견, 고정관념이 참 많다고 느낀다. 실제 경험하면서 깨지는 게 대부분이다. 이런 정보를 학교에서 가르쳐 주면 안되나? 경험하고 깨우치는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면 무엇보다 시급하다. 여행에서 선입견, 고정관념 빠질 수 없다. 2년을 거부하다가 가게 된 첫 해외여행지는 태국이었다. 친구들이 스노쿨링 및 낚시여행 가자고 꼬셨댔다. 거부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왠지 낙후되고 좀 이질감이 느껴졌다. 좋은 선진국은 안 가고 왜 후진국을 가느냐? 아무리 값이 싸다고 유혹해도 난 듣지 않았다. 젠장! 한 번 가보고 나서 오라오라병에 걸렸다. 갈망하던 프랑스가서는 실망 그 자체였다. 노숙자는 넘쳐나고 길거리 찌린네 어쩔 거야 그냥 옆으로 누워서 거시기 내놓고 분수쇼! 놀라 자빠질 뻔;;; 세상에는 선입견, 고정관념이 참 많다. "여성은 육아나 집안일을 잘할 거 같다.

좋은 날씨에도 오롯이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이유 [내부링크]

이쁜 하늘이 펼쳐져 있는 맑은 날씨에 '와~ 이런 날씨에 여행 가야 하는데'라고 생각한 적이 종종 있다. 그런데 막상 이런 날씨에 여행 가도 기대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대체, 왜 그럴까? 1. 기대와 현실의 차이 여행을 꿈꾸고 예상하는 아름다운 풍경, 기대하는 여행에는 과정이 없다. 무슨 말인가 하면, 여행 가는 동안의 여정에는 상당히 많은 일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집 앞 끼어들기 하는 차에 기분이 상했다거나 준비물을 놓고 왔다거나 예상치 못한 정체 구간이 나타나 차가 막힌다거나 휴게소에 차들이 꽉 들어차 주차할 곳이 멀다거나 화장실에 사람이 많이 줄 서서 대기해야 한다거나 등등... 불쾌한 감정들이 비집고 들어오면 여행의 낭만이 깨지고 만다. 2. 일상의 연속 여행 중에도 업무에 관련된 핸드폰이 울린다거나 갑작스럽게 배가 아파 화장실 가야 하는 긴급함에 오롯이 여행에 집중하지 못하고 현재의 순간을 놓치게 된다. 3. 과도한 일정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곳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여행

검색병, 공인의 직업병 [내부링크]

책을 출간하게 되면 검색병에 걸릴 수 있다고? 포털에 책 제목이나 저자명으로 검색하고 새로운 글이 있는지 블로그, 뉴스 등을 찾아본다. 검색 결과에 집착해서 모니터 혹은 스마트폰 화면을 주야장천 들여다본다.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악성 글은 없는지? 이런저런 걱정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한다. 검색은 공인의 숙명인가? 대중에 노출되면 어쩔 수 없는 행위이다. 상상만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란? 대학 같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이 책쓰기... blog.naver.com 최근에 쓴 김동식 작가 관련 글에 실제 작가님께서 방문. 위 글에 공감을 눌러주셨다. 우연인가? 했다. 고독이 답이다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깨달은 게 하나가 있다. “고독이 답이다.” 유명한 뮤지션, 작가, 미술가, 운동선수... blog.naver.com 위 글에도 작가님 잠깐 언급했었다. 이 글에도 작가님께서 공감을 눌러주셨다.ㅎㅎ 아마 작가님도 검색

골프를 배워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한 평생을 사는 동안 차근차근 실력을 늘려가는 취미가 있다면 그 얼마나 멋있는 인생인가? 추천하는 운동은 골프. 골프는 평생.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스포츠이다. 평생하는 운동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걷기, 달리기도 좋다. 너무 좋은데 그 자체가 좋은 거보다는 건강 때문에 스트레스 풀려고 다이어트 때문에 머리가 좋아지니까 창조적인 작업을 위해서 행위 자체는 재밌지는 않다. 물론, 모르핀보다 100배 강한 엔드로핀 도파민, 세로토닌이 복합적으로 뿜어주므로 즐거울 수 있다. 만약, 내일 죽는다고 한다면 지금 무엇을 할거냐 물으면, 지금 걷거나 달린다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골프를 칠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골프를 칠 것이다. 왜? 넘 재밌으니까. 골프. 너무 비싼 스포츠라고 허세 스포츠라고 배우는 것을 단념하지 말자. 스크린골프만 쳐도 충분하다. 안 비싸다. 골프장 스윙의 미학,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순간 지인에게 골프를 배워보라고 추천할 때, 골프장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 잔

좋은 식당이 망하는 이유 [내부링크]

나는 안 가 본 고깃집을 좀 꺼리는 편이다. 꺼리는 이유는 내가 가 본 좋은 식당과 비교해서 맛없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즉, 손실회피 성향 때문이다. 새로운 곳을 안 가다 보니 '나의 도전 정신이 사라지지 않았나?' 의심이 들 때도 있긴하다. 모처럼 새로운 고깃집을 방문했다. 삼겹살과 김치를 같이 구워 먹는 곳이라서 충분히 웹 검색 후에 결정했다. 도착해 보니 우리 앞에 1팀 대기하였고 10분 정도는 기다리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었다. 수시로 상추, 반찬 채워주고 중간중간 떨어지지 않았나 계속 신경 써주셨다. 미안할 정도로 '더 드릴까요?' 물어보는 게 아닌가? 확실히 대표의 철학이 남다르다고 느꼈다. 오랜만에 확실히 대우받은 느낌이었다. 고급 음식점에서나 느낄 수 있는 서비스 감동 먹었다. 고기를 먹으면 상추, 반찬이 떨어져서 손을 들고 주문하거나 벨을 누르고 요구사항을 말해야 하는데 그러면 흐름이 끊기는 게 다반사다. 손을 들었는데 아무도 안

초보가 가르치는 시대 [내부링크]

초보자가 낸 책, 교육을 신뢰할 수 있을까? 내가 보기에도 글이 별로인데 글쓰기 책을 내고 "나 전문가에요~" 라면서 돈 벌려는 블로거가 종종 보인다. "강의팔이, 책팔이" 파이프라인이다 뭐다 어설프게 전자책 만들어서 돈 벌려는 수작질로 보인다. 남이사(하건 말건 내 상관할 바 아니지만) 왕초보는 선택권이라는 게 없나? 초짜가 만든 전자책이라고 정확하게 명시를 하였나? 홍보를 하였으니 "초보"라는 건 금기시되지 않았을까 싶다. 부동산 쪽에서도 보면 경력이 1년 채 되지 않는데 버젓이 강사로 활동한다. 몇 년 전, 마케팅 분야에 일하는 나에게 특강을 진행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쪽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지 않아서 단념했지만 커리큘럼을 잘 만들고 포장 광고만 잘하면 어렵지 않겠구나 싶었다. 과거에는 강연하는 분들은 정말 한 분야의 전문가였다. 적어도 20년 이상 한우물 팠던 분들이었다. 이제는 패기, 용기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지 않나 싶다. 우선, 각도시청, 백화점 문화센

먹방 주 1회 이상 본다면 놀라운 연구결과 [내부링크]

먹는 방송은 잠시 재미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지만 오랜 시청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먹방 주 1회 이상 보신다면 꼭 읽어 보셔야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후루룩, 호로록"…김수미 '면치기 먹방'에 따끔한 일침 [MD이슈] 어릴 적, 밥상머리에서 쩝쩝대서 크게 야단맞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버지께서 얼굴을 붉히며 "상놈이나 하는 짓"이라고 버럭 성을 내셨다. 그 후로는 밥상에서 소리 내는 건 금기시되었다. 티브이에서 ‘후루룩’ 소리가 들려올 때, 교양이 없고 상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먹고, 자고, 배설하는 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다. 먹방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에서 시작해서 유튜브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더니 안방극장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맛있는 녀석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프로에서 앞다투어 먹방을 송출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치워 화제가 된 유튜버들도 있다. 평범한 음식도 그들이 먹으면 군침이 돈다! "

상상만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내부링크]

주물 노동자가 네티즌과 소통하며 한 편 한 편 엮어 낸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란? 대학 같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이 책쓰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상상만으로 베스트 셀러 작가가 있다. 김동식 저자는 공장 노동자 출신으로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고 상상만으로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just do it" 이라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나는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보다가 우연히 한 저자의 글에 꽂혔다. 주물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다가 취미로 글쓰기 시작,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런 소설 같은 이야기가 실화라니 호기심은 더해갔다.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작가가 되기 전, 김동식은 쇠를 녹여서 틀에 넣어 제품을 만드는 주물 공장에서 일하는 육체노동자 였다. 출근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벽보고 반복 작업을 하는 게 일상이다. 되풀이 작업을 하다 보니 지겨워서 재밌는 상상이 시작되었

꿈속의 감정을 현실로 가지고 온 날 [내부링크]

평소 꿈에서 느낀 감정은 대게 잠에서 깨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늘 꿈에서 생긴 감정은 현실에도 손님이었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경험을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꿈속에서... 저렴한 패키지여행에는 쇼핑센터 방문이 포함되어 있잖아. 이번 패키지여행은 좀 특이한 게 있었어 뭐냐 하면? 쇼핑센터 가기 전에 꼭 맛있는 음식점을 들린다는 거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충동구매를 하는 거 같아. 그것을 유도하는 거고. "오~ 머리 좋은데 싶더라고" 쇼핑센터에 가서 뭐라도 안사면 가이드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잖아. 가이드한테 눈치야 보겠지만 뭐~ 나는 일단 맛있게 먹자는 생각뿐이었어. 솔직히 쇼핑센터는 몇 배 비싸게 팔잖아~ 이건 너무 한거 아니냐고~ 때마침 냉면이 나왔어. 아! 근데? 내 냉면이 보이지 않는 거야. 식당을 둘러봤더니 서빙하는 분도 없고 우리밖에 없더라고. 심지어 가이드도 보이지 않았어. 이 순간에도 음식들은 동나고 있는데. '혹시, 누가 냉면

식탐 있는 사람, 혹시 당신? [내부링크]

패키지여행을 가면 둥근 테이블을 돌려 가며 먹는 뷔페 시스템이 있다. 식탐 있는 사람은 공용 음식에 탐내기 때문에 눈앞에 서 목도하게 된다. 원 테이블을 돌려가며 찬을 먹고 나서 흰쌀밥을 먹는 사람을 본 적 있다. ‘밥과 같이 먹는 게 반찬 아닌가?’ 동행한 지인이 그랬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 줄... 한동안 그 모습을 쳐다보았다. 중국음식을 시켜보면 식탐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초반에 자기가 시킨 짜장면은 거들떠보지 않고 탕수육과 군만두를 탐낸다. 남보다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다른 이가 탕수육을 집어 들면 불안해하며 속도를 낸다. 같이 먹다 보면 마음이 괜스레 조급해진다. 음식을 우적 우적 씹으며 다음 음식에 젓가락을 닿는다. 한 커뮤니티에 식탐 지인을 절교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각자 햄버거 세트를 시켰는데 자기한테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감튀를 한데 모아 다 먹고 나서야 햄버거를 먹더라는 사연이었다. 댓글이 많이 달렸는 데 다들 경험한 눈치였다. 뷔페를 가도 식

진정한 친구 기준을 바꿔라. [내부링크]

20대, 30대 사람들을 참 많이도 만났다. 아는 사람도 많았다. 생일이 빨라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학년 나이, 실제 나이 다 친구 먹었다. 족보는 이상하게 꼬였지만 교우가 많음을 택했다. 사람을 많이 만나면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프렌즈가 많으면 좋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기, 질투 다 팔불출 때문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가까운 사람이 잘되면 질투한다는 걸 비유할 때 쓰는 속담이다. 남의 시선을... blog.naver.com 크고 작고의 차이가 있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시기, 질투심이 있다. 남이 잘되면 시기하고, 남이 안되면 안타깝다면서 속으로는 우월감을 느낀다. 독일에서는 남의 불행, 고통을 보면서 느낀다는 기쁨이라 는 단어가 있다. "샤덴프로이데" 시기, 질투는 전 세계 공통이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벗이 되려면 생활수준, 교육 지식수준, 가치관, 성격 경험, 취향, 사회적 지위, 인성이 서로 비슷해

잘 나가는 가게 이유가 있다. [내부링크]

좋은 식당이 망하는 이유 나는 안 가 본 고깃집을 좀 꺼리는 편이다. 꺼리는 이유는 내가 가 본 좋은 식당과 비교해서 맛없는 경우가... blog.naver.com 얼마 전에 삼겹살집 관련 글을 썼었다. 끊임없이 순찰하면서 반찬, 상추등을 푸짐하게 채워주던 고깃집이었다. 내가 기대하던 서비스 수준이 넘어서니 감동이 느껴졌다. 오너의 철학이 꽤 궁금했다. 그냥 잘 되는 가게는 없다. 동네 엽떡집 항상 포장해오는데 첫 대면을 잊을 수 없다. 사장님께서 엽떡을 전달해 주시는데 고맙다는 진심이 느껴졌다. 90도로 인사하며 두 손으로 전달해주시는 그 모습이 정성스럽게 느껴졌다. 감동받 았다. 존경스럽다. 인사는 저렇게 하는거구나! 잘 나가는 가게는 다르다. 한 공인중개사 대표님이 떠오른다. 전화하면 항상 반갑게 받아주신다. 정말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분이다. "어떻게 매번 즐겁게 전화를 받으세요?" 물어보았다. 사장님 왈 "우리 부동산을 찾아 주는 손님인데 기분 좋지 않겠어요

생각보다 자문자답이 좋은 이유 [내부링크]

자문자답해야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있다. 누군가 내게 질문을 했을 때, 머릿속에 생각은 맴도는데 대답하지 못한 경우가 한 번쯤은 있다. 분명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경우, 질문 유형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거나 충분한 사고를 하지 않아서다. 우리는 살면서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는 대로 판단만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자문해야 자답이 나온다. 수능시험 때를 회상해 보자. 문제를 집중해서 읽어야 답을 풀 수 있다. 내게 묻지 않으면 뇌는 사고하지 않는다. 그냥 사는 대로 동물적인 편도체 반응만 한다. 내게 물어라! 입 밖으로 소리를 내서 질문을 해보자. 아주 사소한 것도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자문자답을 해야 나를 알게 되고 나만의 철학이 생긴다.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요?" 이것이 메타 인지가 생기게 되는 능력이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아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모르는 걸 알아야 a

전철 구경꾼들, 도시의 무언가를 보는 사람들 [내부링크]

역에 도착했을 때, 때마침 전철 문이 열렸다. 나는 전속력으로 달렸다. 열차 탑승 바로 직전에 문이 닫혔다. '아~아쉽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시죠? 문이 닫히면 부끄러움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괜스레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잽싸게 옆으로 피한다. 그러면 시선에서 해방된다. 어떤 의미를 담긴 시선 때문에 내가 기민한 행동을 했을까? 안타까움? 동정? 뭐 그 중간쯤일까? 누군가가 안타까운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은 반갑지 않다.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다. 역에 내렸는데, 잘못 내렸다는 것을 감지한 후 바로 탑승해도 되는데 굳이 다른 칸으로 탄다. '나의 잘못을 알리지 말라!' 실수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이다. 남들은 아무도 나에 대해 신경 쓰지 않을 텐데... 전철을 타면 유독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다. 눈을 잠시도 쉬지 않고 관찰한다. 관찰하려는 시선이 내게 꽂히면 '뭐가 묻었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전철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노라면 유독 책 제목을

교보문고 책 보는 테이블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내부링크]

교보문고에는 앉아서 독서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하루는 빈자리가 있어서 독서를 하고 있었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다들 한가롭게 독서 중이었다. 어떤 한 남자가 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문제의 남자가 씩씩대며 테이블 쪽으로 걸어왔다. 노골적으로 적개심 표출하며 사람들을 째려보며 빨리 일어나라고 1인 시위를 시작하는 듯 보였다. 이내 아무도 일어나지 않자 테이블을 뱅뱅 돌면서 못마땅하다는 듯 인상을 푹 쓰고 감시체제에 들어갔다. 팔짱 끼고 그만 좀 읽으라고 눈빛 레이저를 끊임없이 쏘아대고 있었다. 그러다가도 한숨을 푹~ 쉬기도 하다가도 이내 힘을 내서 반복적인 행동을 이어나갔다. 20대로 보이는데, 일부 MZ들의 기세가 상상이상이다. 먼저 와서 책 보는 게 잘못인가? 혹시, 교보문고 대표 아들인가? 누가 본인 자리를 뺏은 것도 아니고 본인이 늦게 와서 자리가 없는데 어쩌란 말인가? 이미 사람들을 적대하듯 깽판 놓고 있는 심보는 어디서 배운 심본지? 못난~놈! 같으니라고~ 집에

골프장 스윙의 미학,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순간 [내부링크]

지인에게 골프를 배워보라고 추천할 때, 골프장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 잔디를 밟으며 샷을 하는 행위는 단순한 감동이 아니다. 엄청난 감동을 받는다. 이것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다. 자연이 너무 좋은데 날아갈 것 같은데 그 느낌을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오늘 어려운 것을 말하려고 한다. 차를 계약하고 하루하루 기다리는 심정은 그 설렘을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다. 차를 인수받는 날의 느낌 또한 내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뷔페를 먹으러 가서 첫 음식을 대할 때부터 나올 때까지 음식의 기대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해외여행을 갈 때, 집에서 캐리어를 끌고 공항버스에 올라타 평소 거리를 보면 낯설게 느껴진다 설렘이 동반돼서 그럴 것이다. 이런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기록하고 간직할 수 없을까? 대충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상 설명하려고 하면 턱! 막힌다. 대충 얼버무리고 엄청, 꽤, 너무나, 강조하는 단어들을 난발하게 된다. 바로 시작한다. 골프장에 다다랐다.

아메리카노 원두 커피 쓴맛 느낄수록 젊은 이유 [내부링크]

어릴수록 감각수용체가 민감해 더 쓰게 느낍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아이와 어른은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즐겨마시는 아메리카노 저는 씁니다^^ 그래서 라테를 주로 마시는데요. 오늘은 커피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문체는 문어체로 바꿉니다. 커피믹스 먹던 시절이 그립다. 한국의 커피믹스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해방 이후 미군 전투식량에 포함되어 나온 1회용 커피였다. 커피와 설탕, 프림을 한 봉지에 담아 물만 타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누구든 어디를 가든지 달콤한 믹스커피를 마셨다. 심지어 군대 자판기 커피 한 잔으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1990년대 원두커피 시장은 고급화, 차별화 되어 갔다. 원두커피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허영과 사치라는 시선이 있었다.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시고 든 생각은 ‘한약’ ‘이렇게 쓴 걸 왜 사 먹어?’ 부자들은 고상해서 선진화된 맛을 좋아하는 줄 알았 다. 한편으로는 '정말 맛있나?' '멋으로 마시는 게 아닐까?'

지하철 승객, 태우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내부링크]

지하철 탑승 전, 문이 닫혔다. 아쉽게도 열차는 출발하고 있었다. '아~' 아쉬움이 채 사라지기 전에 어디선가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려왔다. "왜 사람을 남겨두고 가느냐?"라며 영감님께서 부아를 내시고 계셨다. 열차를 놓친 사람들도 할아버지 노여움을 공감해 주고 있었다. 기관사 아저씨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시간 에 맞춰 운행할 수밖에 없다. 왜냐? 예전에 는 5분 이상 정체하면 사고로 간주하여 경위서 를 쓰는 등의 징계를 받았다. 나비효과라고 말이 있다. 작은 날갯짓처럼 미세한 작은 변화 차이가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파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도로에 옆차의 무리한 차선 변경에 급하게 브레이크 를 밟게 된다. 그러면 뒤따라 오는 차들도 차례로 속도를 줄여 정체가 만들어진다. 지하철도 다를 바 없다. 역마다 몇 명 더 태우려고 3분씩 지체한다고 가정하면 20개 역이면 1시간 차로 벌어진다. 전철 쪽으로 느긋하게 걸어오는 승객이 있다면 기관사

도파민 중독, 새로운 자극만 찾아헤매는 우리의 결말은? [내부링크]

현대인은 도파민 중독이다. 더 놀랍고 자극적인 것을 찾아 헤맨다. '택배가 왔다. 어디에서 왔을까?' '애인한테 카톡이 왔다. 무슨 내용일까?' '오랜만에 친구로부터 온 카톡은?' 해외여행 공항에 도착했을 때, 설렘과 기대감이 부푼다. 여행지가 일상이 되면 신선함 은 사라지고 흥분과 기대가 사그라든다. 동네에 빵집이 새로 생겼다. 여자 알바생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빵집을 지날 때 면 가슴이 미친 듯이 쿵쾅거린다.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도파민은 기대하고 상상을 끊임없이 키워 훨씬 좋은 날이 올 거라고 환상을 만든다. 더, 더 외치는 천하의 쾌락 호르몬 끊임없이 욕구하고 갈망한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도파민 파밍은 땅 짚고 헤엄치기다. 쇼핑, 모바일 게임, 먹방, 숏츠 막장드라마, 음란물 시청 등 자극적 것들이 넘쳐난다. 재미 자극만 추구하다 보니 넘쳐 나는 쾌락 중독에 빠진다. 중독이라는 걸 모른 체... 문제는 내성이 생겨 무엇을 해도 질리고 쉽게 귀찮아지고, 모든 일

지각 안 할 수 없어? [내부링크]

지각, 자기관리 안 하는 지각러의 아침 풍경 집에서 나오면서 뛰는 일상은 시작된다. 심장은 터져 나갈 것처럼 쿵쾅거린다. 뛰는 내내 걸리 적 거리는 행인은 마치 나를 방해하는 것만 같다. 항상 이럴 때면, 횡단보도는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한 번에 건넌 적이 없기 때문이다. '왜 나만? 일이 꼬이는 것 같다.' 회사에 5분 정도 늦었지만 더 늦지 않아 다행이다. 휴~ 이제 한숨 돌렸다. 안도감이 밀려 온다. 아침마다 좀 익사이팅 한 느낌이 든다. 이런 일상은 반복된다. 생리학적 측면에서 보면 초조하게 뛰는 행동은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고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에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하여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은 상승하고 맥박도 같이 뛰게 된다. 뇌와 몸은 공포 도망에 최적화되어 모든 에너지를 뛰는데 집중한다. 심리학적 측면은 어떨까? 인간의 본성이 원래 가변적이고 불완전하기 하지만 만성 지각은 반복적으로 자책감을 들게 한다. 이른바 자아를 불신하게 되는데 이것은 삶의 질과 자존감을 떨어

음식 간을 잘 보는 커플은 2배로 행복하다? [내부링크]

맞습니다. 그대로 결혼하시면 되세요^^ 간 못 보는 커플보다 더 행복하실 거예요. 전 사무실에서 네스프레소 커피를 마십니다. 최근에 캡슐이 다 떨어져서 블로그 후기를 보고 베스트 TOP 3을 구매했어요.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해서 내심 기대가 되더라고요. 택배가 도착했고 첫 캡슐을 꺼내 머신에 넣었어요. 사무실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충만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입꼬리가 씰룩거리지 뭐예요? 커피가 뭐라고 ㅎㅎ ㅎ 첫 한 모금하는 순간! 쓴맛만 느껴졌어요. 기대를 좀 했었는데 실망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맛이 어딘가에 있을 텐데 못 찾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죠. 설탕, 즉 달콤함이 없는 커피는 풍미와 향이 좋더라도 쓴맛뿐! 갑자기 주머니에 설탕을 넣고 다닌다는 백종원이 떠올랐어요. ' 몇 년 전에 칼럼니스트 황교익 님이 "백종원은 음식에 설탕, 소금을 과하게 사용한다" 라는 단짠 논쟁이 핫했죠. 과한 기준이 뭘까요? 음식은 간이 결정하는데... 사람마다 간도 다 다르고 달콤한 취향도

물질만능주의에서의 허무함, 니체의 책으로 찾은 깨달음 [내부링크]

제가 '와이프한테 책을 읽어주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 재밌는 책도 아니고 니체의 책을!!! 와이프도 처음엔 좀 놀랬을 거예요. '남편이 미쳤나?!' ㅎㅎㅎ 본론으로 가시죠. 마흔에 읽는 니체 저자 유노북스 출판 유노북스 발매 2023.12.05. 우리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물질적 가치에 집착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열심히요. 아닌척하지 마세요 ㅎㅎ 제가 등 뒤에서 다 보고 있어요 ㅎㅎㅎ 새로운 것을 소유하면서 느끼는 쾌락은 금세 사라지고 물건이 꽉 찬 집에서 물건 관리자로써 사는 분들이 많은데요. 허무하거나 현타가 올때가 있잖아요. '저게 다 무슨 쓸모인가?' 특히, 이사할 때 현타오지요. ㅎㅎㅎ '내가 물질적으로 욕심이 많은가?' '생각보다 빨리 관심이 식어버리는 건 내 문제겠지?' '물욕이 강해서 다른 선택에 대한 기회비용의 후회 불안감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유독 남들보다 싫증을 느끼는게 아닐까?' 이리저리 생각하다 보면 결국 종착역은 나의 문제에요. '다 나의 잘못

당신의 난폭운전 이유가 있다 [내부링크]

차량 끼어들기에 격분…흉기 휘두르고 극단 선택 요즘 도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 결과가 상당히 충격적이다. 단발성 난폭운전 83.3% 다발성 난폭운전 51.8% 보복운전 36% 우리나라 자동차 운전자 2000명 조사 결과 일회성 난폭운전은 10명 중 8명 보복운전은 10명 중 3명 이렇게나 많다고? 놀라웠다. 여기 흥미로운 자료가 있다. 1. 난폭 운전이 주로 이뤄지는 곳은? 도로 정보를 잘 아는 익숙한 장소 2. 난폭 운전의 주된 이유는? 빨리 가기 위함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3. 보복 운전의 주된 이유는? 다른 차량이 나의 진로를 방해해서 4. 일회성 난폭운전자는 비교적 연령대가 높고 운전 경력이 많다. 5. 보복운전자는 비교적 연령대가 낮고 운전 경력이 짧다. 6. 다발성 난폭운전 차량 배기량이 가장 컸다. 보복운전자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긍정적인 운전 습관보다는 부정적인 운전습관이 많았고

행복한 사람을 추척해보니? [내부링크]

"지금 행복해야 미래가 있다." 행복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추적한 연구 결과를 보자. 행복한 사람일수록 더 건강하고, 일도 잘하고, 사회성도 밝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확립될 가능성이 높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열심히 하다가도 포기한 경우 있지 않는가? 작심삼일! 열심에는 포기가 있지만, 즐김에는 포기가 없다. 애초에 포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또 즐기면 되니까 일부 선수들이 금지 약물로 신체적인 능력을 향상시킨다. 약물의 힘도 힘이지만 약물로 행복해진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견디지 못하는 수준의 혹독한 훈련을 해낸다. 멘탈의 힘도 존재한다. 이는 평소에 엄두도 내지 못하던 어려운 목표에 도전하고 훈련도 상상 이상이다. 이처럼 사람의 행복은 목표에 집중하게 하고 새로운 도전까지 가능케한다. 지금이 행복해야 성공할 수 있다. 평온한 마음은 집중력과 인내력에 도움을 준다. 평온한 상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고 어떤 어려움에도 감정적인 흥분을 누

골프 허세 뒷이야기, 그린 위의 세계 [내부링크]

지인 형님과 술을 마셨다. “나이 먹어서 골프만 한 운동이 없는 것 같은데 한 번 배워보시라"라고 말했다. 형님이 진실을 알고 있는 듯 진지하게 내게 물었다. "정말, 재밌어서 치는 거야?" 질문의 요지는 허세를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재미가 없다"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재미가 없다?' '해보지도 않고?' "형, 선입견이야. 해보지도 않고." 골린이가 레슨 받아야 하는 이유 난, 골프 구력 10년을 넘었어 10년전 어느날, 지인 형님이 골프를 같이 배우자했다. 호기심이 날 연습장으... blog.naver.com 아직도 사회적 편견이 많다. 친누나도 같은 동에 골프백 메고 다닌다고 부정적으로 말했던 게 생각났다. 나도 골프를 배우기 전에는 골프가방 메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허세와 위압감이 느껴졌다. 부자들만 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나는 우연히 골프채를 잡게 되었고 지금은 정말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와이프도 입문시켰다. 와이프와 가끔 골프존도 가고 자주

소중함의 미학, 빌린 우산은 잃어버릴 수 없다 [내부링크]

누구나 한 번쯤 소지품을 잃어버린 적이 있을 것이다. 어제, 지인과 흥건히 술을 마시고 우산을 분실했다. 내거라면 찾지 않았을 텐데 빌렸기 때문에 꼭 찾아서 돌려줘야만 했다. 못 찾으면 어떡하지? 돈으로 드려야 하나? 똑같은 거 사드려야 하나? 선물 받은 소중한 우산일 수도 있잖아? 생각이 많았다. 지인과 3차까지 술을 마셨는데 어디에서 분실했는지 가물가물;;; 세 가게를 모두 통화해 보기로 했다. 우산 하나 찾겠다고 전화하는 게 좀 쪼잔하게 느껴졌다. 찾을 때 빌린거라 말하면 쪼잔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3차 술집에서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빨리 찾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어서 퇴근길을 재촉했다. 마음 한구석에 괜히 가는 느낌이 들었다. 우산을 챙겨왔더라면 안 가도 되는 길을 굳이 가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는 길이 길게만 느껴졌다. 우리는 가끔 삶에 예상치 못한 일들로 가득하다. 인생은 유한하고 한없이 시간은 소중한데 이게 뭐람? 꼭 이럴 때면 소중함을 잘 느낀다 아주

계단 오르기 1분, 만보 걷기보다 운동효과 좋다? [내부링크]

OECD 국가 중에서 일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 한국. 일상에서 티브이를 오래 보는 나라 또한 한국이다. 어른들의 여가 시간 대부분을 수면과 티브이 시청으로 보내고 있다. 운동할 시간은 있을까?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길어지고 좌식생활하는 한국 특성상 하체 근력이 빈약할 수밖에 없다. 또한, 교통수단의 발달로 걷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신체활동의 감소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젠 건강 관리가 필수 시대다. 편한 생활에 익숙해지면 습관이 되어 불편한 생활을 하기 어렵다. 편한 생활을 하고 싶은 욕구를 절제하고 불편한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 오르기처럼 말이다. 강력한 동기가 아니면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을까? 1분 계단 오르기는 만보 걷는 효과가 있다. 1분만 지금 당장하라! 계단 50개 약 5층 높이로 보통 걷는데 1분 정도 걸린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꼭 보세요 [내부링크]

"행복한가요?" 물어보면 자신있게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행복이 참 중요한데 삶의 우선순위에 밀린다. 많은 사람들은 부와 명예를 위해 지금의 행복은 미루거나 희생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사람들에 비해서 경제적인 풍요에 잡착한다고 한다.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원하는 것을 얻고 나면 다른 것에 새로운 기대와 결핍을 느낀다. 뷔페 도착했을 때를 생각해 보자. 다양한 음식을 먹을 기대감이 솔솔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에 조급해진다. 먹는 즐거움, 행복감을 느낀다. 배가 부르면서 음식 먹는 속도가 느려진다. 포만감이 느끼면서 음식의 맛과 향을 느끼는 미각이 둔해진다. ' 곧 불만이 터져 나온다. "아 배 아파~~~" 지금의 행복은 소소하다며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의 삶을 마주하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해야 한다.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도 오늘은 없고 미래를 위해 산

새해를 준비하던 찰나, 변기의 의외의 반격 [내부링크]

아침 2023년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화장실에서 큰 걸 시도했는데 변기는 그걸 감당할 자격이 없다고 여겨 막혀 있었다. 나는 머릿속이 하얘졌다. '뚫러뻥이 없는데...' '내가 뭘했길래? 이런 일이 생겼지?' 라는 의심을 품었다. 물론 나도 인간이기에 가끔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2023년 마지막 날에 이런 일이... 변기의 막힘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작임을 깨달았다. 나는 자폭적인 생각보다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유튜브에 보니 랩으로 변기를 뚫는 방법이 생각났다. 부엌 찬장 문을 열었다. 눈에 띄게 정리되지 않는 물건들 속에 랩이 보였다. 랩이 손에 닿는 순간, 그 누구보다 간절함이 느껴졌다. 내 손에서 랩이 풀릴 때마다 나의 마지막 날 일상이 새로운 다른 전개를 맞이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랩으로 변기를 감싸고 레버를 내렸다. 랩은 소리 없이 바닥에 떨어졌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삐지기라도 한 듯 더 많은 랩을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빈도 체크를 하자 [내부링크]

행복의 기원 저자 서은국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1.06.02.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위 문장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우리 주변에서 그 흔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연봉이 올라도 행복감은 오래 안 간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 차를 받고 나서 몇 달이 지나면 일상이 된다. 새 집, 새 스마트폰, 새 컴퓨터... 짜릿하지만 그 어떤 대단한 일도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인간은 새로운 것에 놀랍도록 빨리 적응하는 동물이다. 이성도 마찬가지다. 첫 만남의 설렘은 오래가지 않는다.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모든 기쁨은 곧 소멸된다. 시간의 문제다. 한 번의 커다란 기쁨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더 현명하다. 여행의 설렘도 여행에서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이다. 한 번에 긴 여행보다 여러 번 자주 여행 간다면 기다려지는 설렘도 몇 배 아닌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은? 산책하며 마음 정화하기 북 카페, 책 속 이야기에 동화되기 가족 또는 친구와 맛있는

솔로 외로움, 누구나 가는 여행의 한 조각 [내부링크]

12월 31일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서 특별함을 준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가거나, 파티를 하거나, 공연 관람을 한다. 솔로인 경우는 "외로움"을 체험하는 날이다. 미칠듯한 외로움 나도 겪어봐서 안다 "그대는 어디에" 김범수 노래를 틀어놓고 차라리 우는 게 나을 것 같다. 감수성이 예민해서 밖에서 눈을 훔쳤다. 정말이다. 그런 적 있다. 남자는 눈물 세 번 이런 거 없다. 지금은 와이프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이성과 썸 탈 때, 톡을 자주 이용한다. 톡으로 이성을 떠보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럴까? 상대에 관심이 있는데 상대에게 떨어질까 봐 불안함과 긴장 심리가 있다. 남자는 본론도 들어가기 전에 떠본다. 그러곤 여자가 바로 답장이 안 오면 기다리다 못해 두려워 떤다. 결국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 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 또 톡을 보낸다. 때마침 톡이 온다면 그 즉시, 지체하면 무슨 일이 날 것처럼 톡을 보낸다. "잡은 고기는 밥을 주지 않는다." "이긴 게임은 재미가 없

떡볶이 중독자의 양치 고백 [내부링크]

2023년 한 해 마무리를 위해 와이프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었다. 2023년 마지막 만찬은 떡볶이다. 우선, 어묵과 다진마늘, 파를 듬뿍 넣고 떡볶이 육수를 만들고 시작해야 제맛이다. 내가 떡볶이 하나는 맛있게 만든다. 오죽하면 와이프가 "가게 차려도 되겠다" 라고 말을 했을까! 생선회와 떡볶이도 먹고 술도 한잔하면서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배가 불러 치즈케이크는 꺼내지도 못했다. 우린 먹고 나서 양치를 제법 빠르게 했다. 졸린 시간에 양치질은 정말 하기 싫다. 졸린데 입에 칫솔을 넣고 흔들어야 한다는 건 정말 최악이다. 전동칫솔도 다를 게 없다. 잠에 못 이겨 양치를 안한 적 있다. 자는 내내 찜찜함이 꿈에 나올 정도다. 다들 경험해 봤으리라... 암튼, 어느새 2024년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환호성이 지나갔다. 갑자기 가짜 배고픔이 노크했다. 떡볶이 맛의 여운이 증폭되더니 다시 양치해야 한다는 현실을 마주쳤다. 생활은 이렇게 예기치 못한 욕망과 감정으로 뒤얽히며 2024년

끼어들기 얌체족의 정체 [내부링크]

남일 같지 않다. 우리나라 운전자 10명 중 3명은 끼어들기로 보복운전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다. 운전 중 끼어들기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감정일 것이다. 그 순간을 회상해 본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운전하고 있었다. 주행 중 한 대의 차가 끼어들기를 하는 순간 불타오르는 듯한 분노 감정이 나를 휘감았다. 갑자기 침범함 운전자가 악역처럼 느껴졌다. 무리하게 끼어들어 나의 평온함은 온데간데없고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얼굴은 상기되고 불안과 화가 공존하는 순간, 나는 창문을 내리고 상대 차에게 소리를 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렇게 바쁘면, 어제 출발하지 그랬어" 라고... '상대방이 좀 더 일찍 출발했다면,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습관적으로 난폭운전하는 사람인가?' 끼어들어 온 차의 창문이 내려졌다. 그때, 놀랍게도 차 안에는 나에게 친숙한 죽마고우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창문을 통해 미소를 띤 내 친구에게 인사를 했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

성공은 간결함에서 나오는 이유 [내부링크]

맞다. 성공은 간결함에서 나온다. '인생 참 복잡하네'라고 느끼는 사람 '단순하게 사는 게 어렵다'라고 느끼는 사람들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다.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은 먹기도 전에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여행은 어떤가? 일상 탈출의 해방감을 준다. 짐이 많으면 온전한 여행을 즐길 수 없다. 짐을 이동하랴, 보관하랴, 분실 위험을 챙기느라 여행을 방해한다. 우리가 살면서 해방감을 크게 느끼는 경험 중에서 군대 휴가는 빠질 수 없다. 통제된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은 단연 최고다. 그런데 휴가지에서 복귀 후 해야 할 일들을 미리 걱정하곤 한다. 비워야 휴가에서의 추억을 고스란히 채울 수 있다. 살면서 소지품을 모두 비워야 할 때가 있다. 대중목욕탕이다.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면 속박의 벗어난 최고의 경지에 이른다. 무념무상은 몸을 구속하는 옷까지 비워야 가능한 것이다. 현대인에게 전화가 없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누릴 수 있

미루는 습관 왜 자꾸 미룰까? [내부링크]

눈을 떴다. 10분만 5분만 5분만 5분만 더… 지연 행동을 통해 아침을 맞이한다 행동을 주저하고 뒤로 미루게 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야 할 일을 미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 번이라면 그만 읽고 나가도 좋다. ‘조금만 있다 하자’ ‘내일 하자’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더 집중해서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미룰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식욕, 수면, 배설, 성욕이다. 생존에 직접적인 욕구는 지체할 수 없다. 만약, 내 앞에 사자가 달려온다면 미루고만 있을까? 반면에 운동, 공부, 절주, 책읽기, 다이어트 설거지, 청소 등 지연 행동은 너무나 쉽다. 뇌의 전두엽은 논리적 생각, 계획하고 행동하는 등 인간답게 해준다. 편도체는 감정의 기관으로 불안, 슬픔, 좋다, 싫다, 미움, 시기, 공포 등 동물적인 원초적 기관이다. 뇌 전두엽에서 명령을 내리고 편도체는 당장의 편함과 쾌락을 추구한다. 책을 읽다가 눈을 감고 잠들 때를 말한다. 마치 머릿속 놀이터에서 전두엽과

독서광 링컨, 통찰력은 만들어진다 [내부링크]

링컨 저자 프레드 캐플런 출판 열림원 발매 2010.08.25. 오바마, 소통의 리더십에 영감을 준 책 소통의 대통령 링컨 링컨은 무엇보다 말과 글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즉흥 연설을 하지 않음으로써 말로 인한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잣대에 어긋남이 없는 말만을 하려고 했으며, 좀 더 쉽고 대중적으로 친근한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했다. 미국 대통령 중 글쓰기 능력과 언어를 잘 다루었던 유일한 대통령 링컨. 연설할 글을 직접 작성한 대통령은 링컨 이후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이 책은 링컨이 어릴 때부터 대통령까지의 과정을 자서전 형태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왜? 링컨이었는가? 소통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었는가?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책 독서광 링컨 링컨은 날씨가 좋으면 책을 들고 마구간이나 밭, 숲으로 갔습니다. "링컨은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었습니다." "손에 들어오는 책이나 가질 수 있는 책은 전부 게걸스럽게 읽었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설명서가 보기 싫어질까? [내부링크]

나는 오랫동안 아이폰과 맥북에어를 써왔다. 애플 생태계가 익숙한 나는 최근에 갤럭시탭을 샀다. 갤럭시탭도 삼성 제품 간의 생태계가 존재한다. 갤럭시탭에서 작성한 문서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연동 생태계가 가능함에 따라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것들이 참 많아졌다. “최근에 사용설명서를 본 적 있나?” 나이를 먹을수록 사용설명서를 안 보게 된다. 사람은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산다. 우리는 이전에 경험했던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전 대처 방법을 참고하여 빠르게 대처한다. 자~ tv를 새로 샀다. 리모컨을 눌러 보며 작동법을 익힌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사용설명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눌러보며 사용법을 익하느냐하는 점이다. 미로 탈출 설명서가 있는데 미로를 직접 경험하고 탈출 하겠다는 건 누가 봐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사용설명서를 왜 기피할까? 1. 아는 것 같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익히

책읽기,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내부링크]

나는 첫 장부터 끝까지 봐야 직성이 풀린다. 마지막 문장까지 끝내야 제맛이다. 집착? 맞다 집착이다. 내겐 고상한 핑계가 있다. "책에 대한 예의" "작가에 대한 예의" 연장전, 끝내기 안타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의 마지막 장에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저자 변대원 출판 북바이북 발매 2019.06.03.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이런 책이 있다. 나만의 강박만은 아닐 것이다. 김정운 교수님은 "책을 꼭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으라고 목차가 있다" "하루에 수만 수십만 권씩 쏟아져 나오는 데어느 세월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려고 하느냐"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맞는 말이다. 헌데, 결국엔 나는 끝 문장을 보게 된다. 참 쉽지 않다. 자~ 땅에 금반지가 숨겨져 있다. 보물 찾기를 한다고 치자. 금반지를 찾으려면 돌멩이 하나하나를 뒤집어야 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내부링크]

화단을 보다가 불쑥 글감 하나가 떠올랐다. 휘발성 강한 글감은 담아놓지 않으면 기억 저편에 묻힌다. 지체 없이 메모를 하고 카메라 앱을 열었다. “찰칵~” 화단을 찍는 순간 ‘누가 나를 보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쓰인다. 사진을 찍을 때, 부끄러운 감정을 느낀다. '내가 소심해서 그럴 거야' 항상 내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했다. 내 행동과 감정의 중심에는 늘 타인이 있다. '왜 부끄럽지?' ‘불편하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저자 글배우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9.04.19.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저자 이은숙 출판 미다스북스 발매 2020.05.26. 책이있는 거 보면 남들도 타인의 시선이 반갑지만은 않은 것 같다. "타인이 마음이 어떤지를 관심 갖지 않는 인간이 성공한다"라고 했다. 어렵다는 반증이 아닐까? 뻔뻔해야 성공한다 저자 정기인 출판 어드북스 발매 2012.08.30.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뻔뻔하게 사는

스마트폰 하나로 책과 글쓰기 도전 [내부링크]

스마트폰으로 책을 낸 작가들이 나온다고? "책 출판까지 했다고?" 불시에 떠오르는 글감 정도는 적을 수 있다. 글쓰기는 솔직히 엄두가 안 났다. 스마트폰 타이핑은 오타가 너무 많다. 모 카페에서 스마트폰 타이핑 오타로 괴로워하는 사연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며 공감했다. 어릴 적 한컴 타자 연습하려고 키보드를 두드리던 때가 있었다. 혹시나 해서 검색했다. "역시나!" 스마트폰 타자 연습 앱이 있다. 지금은 타계한 모 감독님은 핸드폰으로 글을 쓰셨다. 한 문장, 한 문장 공들여 시나리오를 완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책상과 컴퓨터가 있어야 글을 쓰는 시대를 지났다. 스마트폰 하나로 글도 쓰고 책도 쓰는 시대이다. 스마트폰 글쓰기의 장점은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글을 쓸 수 있다. 문장이 간결해지고 빠른 전개 강점이 있다. 가만 앉아 있을 때보다 서성거릴 때 훨씬 창조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소설가 찰스 디킨스는 하루 48km 걷는 동안 작품

산책을 철학자들이 즐겼던 이유 [내부링크]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루소, 몽테뉴 칸트, 니체 같은 철학자들은 산책을 즐겼다.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철학자들은 알고 있다. 걷는 행위가 아이디어를 준다는 사실말이다 산책은 꼭 산을 걸어야 하는줄 알았다. 그만큼 산책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산책을 하게된 계기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책을 했고 스트레스 해소에는 이만 한 게 없는 것 같다. 걷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어떤 문제에 자문자답 할때도 있다. 주위에 사람이 있으면 미친놈이라고 수근 될까봐 이때는 마스크를 끼면 안성맞춤이다. 사람들도 산책이 좋은 거쯤은 알고 있다. 단지, 산책하자고 하면 보통 귀찮아한다. 현대인으로 살면서 마냥 걷는게 어렵다. 길을 걷다가 제법 빠르게 지나가는 차를 대하면 ‘이 걸음이 좀 쓸데없지 않나’ 하는 조급증이 생긴다.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이 있는데 시간을 아껴야하지 않겠냐고 꼭 그렇게 걸음을 멈춘다. 출근할 때, 걸어서 역까지 1km 넘으면 차를

걸음걸이 바꾼 이유와 좋은점 [내부링크]

여행은 걷는 게 일상이다. 걷다 보면 유독 종아리가 얼얼하고 극심한 피로 증상을 느낀다. 많이 걷지도 않은데도 말이다. '종아리가 굵어서 그런가?' 한번은 신발 밑창을 유심히 살펴보니 한쪽만 닳아있었다. '혹시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나?' 인터넷 보고 걸음걸이를 교정해나갔다. 걸음걸이 교정 예를 들면, 왼발부터 걷는다 우선, 왼발 뒤꿈치가 바닥에 닿고 발바닥이 전체가 충분히 닿은 후 옮겨가야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발을 빨리 떼지 말고 충분히 눌러주고 걸어야 한다 걷다 보니 일자 걸음걸이가 되고 허리는 펴져 자세가 반듯해진다. 틀어진 골반도 제자리를 잡아간다. 평소 서 있을 때 짝다리가 편했는데, 이젠 양발이 더 편하다. 좋은 점은 계속된다. 걸음걸이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반듯함? 당당함? 스마트함? 반듯하게 걷는 사람을 보면 자신감이 넘쳐 보이고 호감이 생긴다. 향수까지 겸비하면 여성들 마음을 설레게 할지도... 습관이 생각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듯 바르게 걷기는 깊은 의식 속에

사고의 폭 어휘력에서 승부 나는 이유 [내부링크]

맞다! 사고의 폭은 어휘력에서 나온다. 왜 그럴까?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르네 데카르트 생각은 문제를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헤아리는 것이다. 좀 더 확장해 보면 창의력, 상상력 등 의식의 모든 활동이다. 좀 더 창조적 결과물은 원하면 앉아 있지 말고 “어슬렁거리면서 질문을 던져라!” 모 연구결과에 나온 바 있다. 산책에 눈을 뜨게 만드는 빨간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루소, 몽테뉴 칸트, 니체 같은 철학자들은 산책을 즐겼다.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 m.blog.naver.com 창조적 생각이 궁금하다면 위 포스팅 참조 사고의 폭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우선, 좋은점이 뭘까? 사고의 폭이 넓으면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다각도로 생각한다. 즉,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진다. 우리의 인식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의해 규정된다. 즉, 언어를 사용해서 사고한다는 말이다. “아는 만큼 들린다"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단어를 알면 다양한 개념을 안다. “저 사람은 개념이 없네

1인가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내부링크]

2022 한국 1인가구 보고서가 나왔다. 1인가구의 영향력은 갈수록 높다 2021년, 1인가구 700만 돌파 전체 가구 중에서 1인가구 비율은 최고! 1인 가구 오해 TOP 3 [오해 1] 1인가구는 욜로 가치관, 소비가 많을 것이다 NO 요즘 1인 가구는 소득과 지출, 자산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계획적인 자산 관리를 한다. 2020년 대비 소비는 13.4% 줄고 저축은 9.8% 늘었다. [오해 2] 1인가구는 위험 대비를 하지 않는다? NO 1인가구는 위험 대비를 위해 보험 가입은 필수라고 생각(2020년 대비 8.7% 증가) 실제 보험 보유율(13.4% 증가) 또한 높아짐 [오해 3] 1인 가구는 수입이 적어 개인연금에 관심이 없다 NO 1인 가구 중 개인연금 보유율은(2020년 대비 17.3% 증가) 개인연금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노후 대비 방법임 사람이 빚은 것처럼 보이는 산이 있다. 자연이 만든 산일뿐 고루한 고정 관념에 사로잡히지 말자!

어휘력 향상하면 행복하다고? [내부링크]

결론은 맞다! 위 사진, 답답하지 않아? 렌즈가 잘 닦이지 않아서야~ 하물며 내 감정, 생각들을 표현하지 못하면 답답하지 않겠어? 말하다가 가끔 생각나지 않는 단어가 있잖아~ "그런 게 있잖아?" "그거?" 막 이러면서 그것을(?) 설명하느라 정작 하려던 말이 중단되지. 지시대명사를 남발하고 활용 범위가 넓은 정확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였다면 오해받기 딱 좋다.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이미 늦었어 늘어진 말을 참고 겨우 들어줬더니 재미는 고사하고 맘까지 상했다 어휘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힘이자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어휘로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해. 그러면 내 생각, 감정을 정확히 알 수 있어. 어휘력이 늘면 다양한 표현도 가능하고 좀 더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해 즉,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고~ 어휘력을 늘리는 팁! 대게 어휘력을 높이려면, 국어사전을 찾아보라고 하는데... 글쎄... 의미를 알고 있다고 바로 써먹을 수 있을까? 노! 예문에 익

오래 일할수록 과로 수치가 있다고? [내부링크]

정말 있다! 나의 경우를 보자! 금요일~화요일까지 주말을 반납하고 일했다. 일하는 도중에 뒤목이 뻐근하고 찌릿했다. 직감적으로 혈압이 높음을 느꼈다! 집에 오자마자 혈압을 재 보았지 150 육박! 평소에는 정상 혈압인데 확실히 높다 일의 긴박성이 있다 보니 중간중간 쉬어주지 못했다. 쉼 없이 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다 정말 쓰러진다. 좌식생활 하루 10시간과 3시간 미만 차이는 심혈관 위험 2배! 주 49시간 이상 일하면 주 35시간 일하는 사람 보다 고혈압 위험 70% 더 높다고 연구결과 내용임 휴식없이 일할수록 심혈관계에 부담은 더더욱! 궁금하면 과로하고 혈압계 재봐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유발 심뇌혈관 질환을 높일뿐 아니라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사망까지 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그 과로사! 몸은 좀 쉬라고 경고를 한다. 안할 수도 있어! 복불복;;;

비둘기, 식당 줄 서기 웨이팅 목격! [내부링크]

비둘기 맛집? 비둘기가 어느 식당에 웨이팅을 한다. 비둘기가 인간 세상에 침범한지 오래다. 길가에서 비둘기를 만나면 천천히 피해 가려 애쓴다. 무서워서? 아니! 더러워서 ㅎㅎㅎ 심지어 지하철 승강장에도 정체를 드러낸다. 실제 이런 일이 있었다. 서울역 지하도를 걷고 있는데 머리에 물컹이는 뭔가가 부딪혔다. 비행하던 비둘기가 머리를 스쳤다;;; 옆에서 날갯짓해도 기겁할 텐데... 웬 날 벼락! 개 소름! 그날, 가장 오랜 샤워를 기록했다. 사진 속 음식점은 브레이크 타임에 먹이를 챙겨주지 않을까? 합리적 의심을 한다. 아님 말고! 유독 비둘기만 왜 저래 설칠까? 일단 천적이 없다 비둘기는 잡식성이고 나무가 아니어도 둥지를 튼다. 반면에 까치와 참새는 잡식성이긴 하나 작은 곤충 동물 사냥에 나선다. 집도 나무에 짓고 만약, 비둘기가 까치와 참새처럼 나무에 둥지를 틀었다면 인간과 덜 공존하였을 텐데... 너희들을 만나면 사람들이 닭살이 쫙~ 돋아! 닭살: 닭의 살가축처럼 도돌토돌한 피부

AI를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나는 점심을 먹으면 식곤증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밥 먹으면 정말 졸려 죽겠다. 차라리 점심을 굶는다. 굶으면 배고파 죽겠다. 먹어도 죽고 안 먹어도 죽겠고 요즘 잘나가는 AI에 물었다. AI: 먹어도 죽고, 안 먹어도 죽는 상황은 매우 딜레마적 상황입니다. 결론은 없습니다. 이 문제에 정답은 없습니다. AI 믿지 마! 정답이 없다니 ㅎㅎㅎ 나: 반공기만 먹으면 된다. 인간은 참으로 위대하다! 끝.

과거 글이 오글거리는 이유 [내부링크]

예전 글을 보면서 '내가 필력이 좀 되지' 글을 잘 쓰는 줄 알았다. 착각은 자유! "필력이 좋다" 라고 느꼈던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고만고만해서야!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필력이 늘지 않아.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하지? 이글을 읽으니 알려주겠음 ㅎㅎ 자신이 썼던 글을 여러 번 퇴고해! 우선, 본인 글을 갖고 연습해 그래야 좀 더 애착을 갖고 연습하게 되거든 처음엔 정확한 단어로 바꾸게 되는데... 그다음엔 숲을 보게 되거든? 원론적인 글, 뻔한 글 생각이 충분하지 않은 글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적인 단어, 표현들 어디서 본 듯한 진부한 문장 내가 쓴 글 같지만 베낀 글들이 참 많지? 즉, 사유 과정을 거치지 않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야 너 글이 참신하지 않은 이유야! 어디서 봤던 멋진 글이나 흉내 내고 유식해 보이려고 평소에 쓰지 않는 단어... 글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어~ 골프에만 힘 빼는 게 아니야 글도 힘을 빼야 해 대체 저런 글을 누가

TV 소파 없는 거실 추천하는 이유 [내부링크]

보통 가정집 거실에 소파와 TV가 놓여있다. 집에 오자마자 TV부터 켠다. TV와 소파를 두는 순간, 거실은 TV 보는 공간이 된다. 혼자 있을 때 TV 켜지 않으면 불안할 때가 있다. '무엇을 보는지?' 중요치 않다. TV에서 목소리가 들려야 사는 것 같다. 핵가족의 폐해인가? 그럼 더더욱 대화해야 하는 거 아닌가? 마주 봐야 대화가 가능할 텐데... TV와 소파 구조는 가족 간에 대화 단절을 부추긴다. 이뿐만이 아니다 TV 보는 시간 제법이다. 통계에 의하면, 1인당 하루 평균 티브이 시청은 3시간!!! 시간은 금이다! 시간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우리 인생에서 TV 시청은 절대적이다. 지상파, 케이블, OTT, 유튜브 등.... 요즘 너무 볼게 많다! 잘 알려진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심리학자 교수는 TV 보다 운동이 3배 즐거움을 준다고 했다. 운동만 해당될까? 거실 구조를 바꾸기로 했다. 거실을 장악하던 소파는 버렸다. TV와 의자, 사운드바를 방으로 옮겼다. 기존 서재 방이

선입견 깨버리는 이야기 [내부링크]

우선, 선입견 팁 알기 전에 당신도 선입견이 있는지 확인해 볼게 고성에 가면 다굴 당하는 독수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 까마귀 여럿이서 독수리를 공격하고 심지어 등에 올라타서 머리를 쪼기도 해. 독수리는 반격하지 않아 도망치기 바쁘지~ "독수리가 왜 쫓기고 있을까?" "아픈 독수리는 아니야" "매년 쫓기고 줘 터지거든" "의아하지 않아?" 매년 조류협회에서 멸종 위기인 독수리에게 고깃덩어리를 주는데 까마귀 차지야. 까마귀는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뛰어나고 무리지어 사냥하는 특징이 있어 그래서 그런지 무서울 게 없어 이놈들은 사람도 공격하고 말이야 "TV 동물의 왕국에서 용맹스럽게 사냥하던 독수리를 본 적 있지 않아?" "생김새는 또 어때?" 강렬한 눈빛과 부리를 보면 엄청난 싸움꾼 같잖아~ 근데, 우리나라 독수리들은 거의 사냥은 안 해. 사냥을 하더라도 성공률이 굉장히 낮아~ 몸까지 둔하니 성공률은 처참하지. 등치는 산만한 것들이 까치한테도 당하고 뒤통수 뜯기고 다리도 뜯기고 아주 동

시기, 질투 다 팔불출 때문이다. [내부링크]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가까운 사람이 잘되면 질투한다는 걸 비유할 때 쓰는 속담이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한국인 특성상 시기와 질투는 한중일 3개국 중 단연 TOP 외국에는 시기 질투가 없나? 왜 없겠어? 질투심으로 인해 얼굴색이 변한다. 가끔씩 남의 행복을 피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마귀처럼 질투하라_ 남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심하게 질투하는 뜻 포도를 먹을 수 없으면 포도가 시다고 한다 옆집 잔디는 파랗게 보인다 다른 사람의 불행은 꿀맛이다 독일에는 남의 행복, 고통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이라는 뜻의 단어가 있다. 오죽하면 불행이 꿀맛이라고 하겠어? 남의 집 불구경 않는 군자 없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행동이 도덕적인 일보다 흥미로운 일에 더 많이 지배됨을 이르는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남의 집 불구경과 싸움 구경이라고 하지 않았나? 남이 불행하면 동정과 연민을 느끼면서도 왠지 가벼운 느낌을 받는다. 경쟁에서 이긴 듯한 위안을 받는다. 아내 자랑

귀찮아서 용변 후 손 안 씻는 남자 [내부링크]

소변 보고 손 안 씻는 남자들 의외로 많다. 심지어 대변 보고 그냥 나가더라. 아니 그 손으로 문고리 잡고 나갔다! 화장실 문고리 잡고 나가야 하는데... 어이없고 참 난감하다. 얼마나 안 씻는 건지 찾아보았다. 공중화장실 이용 후 안 씻는 사람은 10명 중 약 3명 (28.9%) 질병관리청 실태 조사이니 믿을만한 자료다. 안 씻는 이유를 들어보면, 귀찮아서 38.8% 바빠서 25% 습관이 되지 않아서 15.2% 귀찮다고? 살으리 살으리 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산을 내려가 씻는 것도 아닌데... 손은 안 씻고 머리에 물스만 하는 녀석도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손을 안 씻는다 10명 중 4명꼴로 안 씻어 ㄷㄷㄷ 나이가 많을수록 안 씻어 ㄷㄷㄷ 식당 숟가락 서랍에 소변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용변 후 손을 안 씻어서 ... 네이트판 톡톡 게시판 내용 중에서 오른손 저 부위가 주로 더럽다. 악수는 주로 오른손 아닌가? 오늘 지인을 만났다 오랜만에 악수를 했다. 오른손이다 고

어벤저스급 구치소 식단 김치는 국내산 [내부링크]

떡갈비·사골곰탕…'유영철·강호순 수감' 구치소 식단에 공분 최근, 네티즌들이 구치소 식단에 분노를 샀다. 사골곰탕, 춘천 닭갈비, 돼지고기숙주불고기, 떡갈비, 카레라이스, 닭볶음탕, 차돌짬뽕 어벤저스가 생각나는 구치소 호화식단이다. 국내산 김치가 유독 눈에 띈다. 네티즌 반응을 보면 "이래서 교도소 들락거리나" "나는 교도소보다 못 먹고살고 있었어" "군대보다 잘 나오네" "내 세금으로 호의호식하네" “범죄를 부르는 식단이네” 등 이외에도 분노 댓글이 참 많았다. 한국 사람 반 이상이 두 끼를 먹는데 구치소에 세 끼를 … 밥 세 끼는 기본이고 3가지 반찬 국, 고기는 매식 나오고 우리 집 주중 식단과 비교해 보자. 김, 김치, 닭가슴살, 계란, 밥 와이프는 고구마, 우유 주말을 제외한 다이어트 식단이다. 우리가 먹는 식단이 구치소와 제법 어울리지 않나 싶다 실제로 우리 식단을 구치소에 주면 폭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인권단체에서 가만있지 않겠지 누가 세 끼 꼬박 챙겨주고 매번 국과 고

[국외발신] This is an annual reminder to review Meta's Privacy Policy 스미싱? [내부링크]

문자가 하나 왔다. 국외발신, 인터넷 링크가 있어 무시했다. 링크 즉, 스미싱 확률이 높다.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소액결제나 금융 정보 탈취 수법 한 시간쯤 지나 같은 문자가 왔고 바로 문자가 또 왔다 다른 문제인가? 해킹당했나? 순간 당황스러웠다. 해킹 당했을지 몰라 포털 검색한 후에 연례 페이스북 개인정보 처리 문자라는 걸 알았다. 많은 사람들도 놀라는 눈치였다. 스미싱이 날로 교묘해진다. "링크 클릭하지 마세요"‥갈수록 교묘해지는 스미싱 범죄 2023년 2분기 피싱 문자 점유율이다. 정부지원금 위장, 가족사칭, 택배사칭, 기관사칭, 모바일 청첩장 위장, 허위결제사기 등 순서로 보낸 것을 알 수 있다. 경찰도 부고 문자에 당했다는데… 누구도 믿을 수 없다. 피싱 문자가 매년 늘고 있다. 예방법 알아보자 1. 문자 메시지, 링크 누르지 말기 2. 국외발신 문자는 일단 의심 3.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요구하거나 밴드 오픈 채팅방으로 연락하라는

[서평] 중년의 철학 [내부링크]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스무살의 젊은 남녀들은 젊음의 특권을 모르고 산다. 젊을 땐, 그 특권(?)을 느끼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그 귀중한 정체를 알게 된다. 나는 그들의 스무살이라는 숫자가 부럽다. 하지만 그들이 부럽진 않다. 젊음의 귀중함을 모르는 그들은 현재 나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중년의 철학" 책은 개인적으로 공감이 어려웠던 책이다. 이유인즉슨 친어머니의 불륜을 통해 자신이 태어났음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H라는 어떤 남자와의 불륜으로 태어난 저자 누구나 중년이 되어서 삶의 무게감을 느끼며 복잡한 감정과 맞부닥치게 된다. 헌데 저자에게는... 욕정으로 만들어진 자신... 정체성의 혼란... 외로운과 고독감.... 왠지 모르는 더러움... 끝없이 갈구하는 순수함... 공허함속에 진정한 사랑과 애정에 대한 욕구들.... 그들이 그 짓을 해서 널 낳았어, 네 엄마와 H아저씨가 낳을 생각은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어. 그들은 자신들의 욕

[서평] 5년 후 대한민국 [내부링크]

나는 책을 보면서 책에 나오는 실험중의 실험 결과가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양상일때 재밌어하곤 한다. 이 실험을 보고 재밌어하지만 결론내렸다. 인간은 개와 원숭이 만도 못하다... 어떤 실험인가 하면, 한 원숭이에게 다른 방에 모여 있는 원숭이에게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는 줄을 연결하였다. 만일 원숭이가 여러 번의 시도로 줄을 당기지 않으면 굶어 죽을 수 있게 하였다. 이 실험의 과정을 알고 있는데도 87%의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에게 고통을 주기보다 스스로 굶어 죽는 길을 선택했다. 이 실험 하나만으로 원숭이가 인간보다 낫다고 속단할 순 없다. 그런데 의아한건 본능적인 동물도 본인의 목숨보다 다른 원숭이의 목숨을 챙기는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100%가 자신을 챙기지 않았을까? 무엇이 옳은건지? 혼란스럽다. 이런 자체의 실험은 죄악스럽다. 그런데 세상은 더 죄악스러운것들이 존재한다. 자신의 수익(목적)을 위해서 사람들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여러 기득권층... 예를들면,

[서평] 유해인간 [내부링크]

법정스님의 글이 생각납니다.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모든 사람과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에는 엄청난 뜻이 내포되고 있지요. 사람을 가려서 만나라. 상대방이 자신을 가릴 수 있다는 것. 고통을 받을 수도 고통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것. 최근 심리/정신과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 유해인간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해인간들을 대처하기 전에 왜? 그들은 그럴 수 밖에 없는지? 근원을 알아야 진심으로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체로 가장 나쁜 유형의 유해인간들은 부정적인 말을 일삼거나 심지어 폭언까지 서슴치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은 어렸을때 잘못된 환경, 교육, 부모등에 의해 인해 잘못된 판단(인지)을 하며 살아왔을 것입니다. 여기서 잘못된 환경, 교육, 부모라는 것은 단지, 단호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것에도 해당이 됩니다. 부모의 무지로 인해

거꾸로 식사법 서평 [내부링크]

거꾸로 식사법 저자는 비탄수화물 음식 : 탄수화물 음식 2:1의 비율로 식사하라고 합니다. 거꾸로 식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혈당이 떨어진다 수명이 연장된다 피부가 맑아진다 아토피가 호전된다 장이 튼튼해진다 집중력이 향상된다 성격이 온화해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성장이 촉진되다 비만과 당뇨의 나라 대한민국 고단백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등이 당뇨의 발병원인~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 질환자라고 하네요;;;; 어린아이들까지 당뇨, 고지혈증, 간염, 고혈압, 복부비만과 같은 소아성인병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먹는 것을 바꿔야 한다는 논리와 다이어트 힘든 이유 다이어트를 하려면 먹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즉, 거꾸로 식사법을 해야 한다고 저자를 말합니다. 디저트 대신 애피타이저를 밥보다 채소를 먼저 먹고 쫄쫄 굶지 않아도, 얽지로 참지 않아도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아자! 다이어트과 몸건강을 위해서 음식 방법을 바꿔보아요.

오롯하게 하루를 살아라! [내부링크]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최신글이 4년전… 4년전에 관심사는 무엇이었지? 돈벌어 큰 집을 사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부자만이 승리자다. 막 이런 생각들 ㅎㅎㅎ 지금도 위 생각은 변함 없다. 또한, 오롯이 하루를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 나의 시간과 기회비용을 더 좋은 재화로 바꾸기 위해서 희생한다? 허무하지 않을까? 유한할까? 똑딱똑딱~ 지금도 시간은 흐른다. 온전히 하루를 사는 건 쉽지 않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사는건 동물에 가깝다. 세상을 관조하며 살자! 오롯이!!!

이태리 피렌체에서 탄생한 럭셔리 마비스치약! [내부링크]

고급스러운 마비스치약 ! 케이스부터 고급스러움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해외여행등으로 마비스치약을 사오시는 분들이 종종있는데요. 마비스치약을 사용 안해보신분들이 있을거 같은데요. 치약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잔향이 오래가는 치약! 여타의 제품들에 비해서 잔향이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입냄새가 있으신 분들의 필수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10월달 아니스민트 제품에 한해서 1000원 할인을 진행중에 있구요. 아니스 3입 세트 구매시 마비스 블랙 칫솔 증정중에 있습니다. 아니스 85ml 3입 선물 세트 입냄새가 나시는 분들은 마비스치약을 사용해보세요. 비포/에프터 확실히 다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 제품은 마비스 85ml 2종으로 구성된 치약 2입 기프트 세트입니다. 패키지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고급스럽다는 말이 자주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마치 공작, 백작 상류층 분들이 사용할거 같죠? 클래식 스트롱 민트 위 제품은 상쾌한 민트향이 입 안 가득 퍼져 상쾌한 잔향을 느끼실

인공지능, 인간과 공존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최근에 인공지능 책을 보았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한다. 이 문장이 꼿치더니 책읽는 내내 불편했음 애초에 AI와 인간은 경쟁이 되질 않아! 인간이 잠잘 때, 인공지능은 24시간 공부할 수 있다. 100% 기억력 끝 인공지능, 자체 학습이 가능해 과거에는 연구원이 정보를 넣어주는 방식! 이젠 스스로 공부하는 딥러닝 방식! 바둑으로 이세돌을 물리친 알파고! 수백 번의 대국(자기학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지 그들은 지금 이시간에 공부중일껄? 세계 포럼(WEF)에서 2045년 로봇과 인공지능이 500만 개 일자리를 집어삼킨다고 한다! 없어지는 직업군들은? 사무종사자, 판매종사자, 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농립어법 숙련 종사자, 버스 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가장 위험이 높은 직업 통신 서비스 판매원 텔레마케터, 인터넷 판매원, 회계사, 세무사 등등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인공지능으로 대체 못하는 업종이 있다! 보건, 교육, 연구 등 사람 간의 상호 의사소통 고도

골린이가 레슨 받아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난, 골프 구력 10년을 넘었어 10년전 어느날, 지인 형님이 골프를 같이 배우자했다. 호기심이 날 연습장으로 오게했지 스포츠는 자세가 중요해 골프는 정말 폼이 중요하거든 기승전 폼이라구 기본, 골프 마스터 하려면 보통 6개월 이상은 레슨 받아야 해 난, 이쁜폼을 위해서 1년 6개월 레슨을 받았지! 결국 남은건 폼이라구! 어디가서 폼 좋다는 얘기는 들어보았다. 싱글은 일주일 세 번 나가면 가능해 하지만 폼은 노노! 골프연습장, 필드, 인도어에서 종종 우스꽝스러운 골퍼를 보게 돼! 골프가 정말 우아한 스포츠인데 자세가 좀 … 최근에 골프 입문을 많이 하던데 유튜브 보고 독학하지마 내 자세를 내가 볼 수 없자나! 골프는 레슨이 절대적임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하잖아 초기에 자세 잡아놓지 않으면 평생 그저그런 폼 골프폼을 고치기 힘들어! 다시 태어나야 할지도 독학하던 레슨을 받던 선택은 자유! 난, 골프레슨과 전혀 관계 없는 직업

[나쁜 골프]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내부링크]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이 말은 1938년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쓰면서 유명해졌다. 어떠한 편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나쁜 골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즐겨 본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골프 이야기 영상은 화려하지 않지만 플레이를 누르면 끝까지 보게 되는 유튜브 채널 우연히, 유튜버(강찬욱작가)님의 책을 보다가 아래 이력을 발견!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무릎을 팍 쳤다! 아하!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끝까지 볼 수밖에 없었던 콘텐츠들 유독 말씀을 잘하신 이유를... 영상이 80%를 좌우하는 유튜브에서 소리만으로 구독자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구독자들이 라디오처럼 듣는다. 책은 퇴고 횟수가 많으면 완성도가 높아진다. 유튜브 시나리오, 대본도 다르지 않을 거다. 내용, 문맥, 문장, 단어 등 카피라이터만의 고민이 많지 않았을까? 카피라이터의 위엄을 느끼다. 나쁜 골프 최고! 세상의 공짜 점심은 없다!

경매, 패찰이 반복되면서 느끼는 조급증 [내부링크]

THINK DAY 경매 낙찰 조급증 패찰 경험이 쌓이면서 드는 생각은... "와 부럽다" "괜히 왔어, 시간아깝다" 등등 패찰도 경험이라는 말이 있다. 패찰을 통해서 해당 물건의 시세를 복기하면서 정확하게 파악해 나가는 과정을 밟는다. 하지만, 패찰이 계속되다보니 빨리 낙찰받고 싶어진다. 패찰이 거듭되다보니 좀 높게라도 써서 낙찰받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합리화를 만든다. 높게 써서 경험상 낙찰받아 명도하고 임대 및 단기매매등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서 빨리 받고 싶다는 등 한 사이클을 돌려보는게 중요하다는 등 의외로 조급증 때문에 고가 낙찰받는 분들이 많다. 다 같은 이유일 것이다. 경험을 하기 위해서... 경매의 목적은 무엇인가? 싸게 사는 것이다! 경험을 하기 위해서 첫 낙찰부터 비싸게 사는게 맞는걸까? 빨리 빨리 하는 대한민국 특성상 과정없이 결과만을 위해서 고가 낙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 나가는게 맞다.

내가 책을 써야하는 이유 [내부링크]

최근에 책을 보다가 한 문장에 놀랬다. 모 박사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읽고, 쓰고, 자료를 모은다! ‘박사니까 그러겠지’ 날 안심시키고 싶었다. 난, 허락하는 한 쉽게 유튜브 켠다! 앞으로 정신이 총명하게 살아갈 시간이 얼마나 될까? 20년? 시간을 쪼개서 책보고 정리하고 글쓰기 해야 한다. 왜? 책 많이 볼 때, 3개월에 100권 읽었다. 많은 책을 읽었기에 보답해야지 이세상 이치 아니겠는가? 죽기전까지 책을 쓰지 않으면 먹튀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고기집에 누군가는 고기를 굽는다. 누구가는 먹기만 한다. 이제 나도 구워야 할 때…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3가지 방법 [내부링크]

경험이 나이먹고 고집, 편견, 아집, 독선, 꼰대 등 다양한 형태로 괴물이 된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피해를 입힌다. 코로나 때, 사람의 신뢰도가 급격하게 낮았다 '이 사람, 코로나 걸린 거 아니야?' 원래, 한국 사람은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 모 기관에서 성인 대상 신뢰 조사를 보면 타인에 대한 신뢰가 낮다 특히, 40대가 가장 낮은 특징을 보임 (20 대 28%, 30 대 26.4%, 40 대 18.4%, 50 대 28.4%) 다만, 사회 공동체에 대한 신뢰성은 강한 편! 카페에 물건을 두고 나와도 분실되는 일이 없 듯 주변에 도움을 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다 나는 가족에게 신뢰를 받는가? 사람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는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끌어올리는 방법 언행일치하라!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입은 무겁게! 가을하늘, 이쁘지 평가만 하지 말고 나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으렴!

[완보완심] 서평 [내부링크]

완보완심 김경집 지음 나무수 2010.07.23 평점 느린 걸음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저자는 가슴 따뜻한 삶의 지혜를 예리하게 집어내고 있습니다. 그의 표현으로는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빠른 걸음은 오로지 빠른 직선에 대해서만 생각할뿐 다른 이에 대한 배려나 관심따위는 안중에 없으며 자신에 대한 무배려와 무관심 결국, 자신과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모르는 상황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느리게 꾸준하게 걸으면서 자신도 사랑하고 상대방도 배려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이 때문에 못한다? 어떤 분이 아흔에 영어을 배운다고 찾아오자 사람들이 물었답니다. "어르신, 왜 지금 영어를 배우시려는 거지요?" 그러자 그분은 "지금 배우지 않으면 아흔한 살 되었을 때 후회할까 봐서." 라고 말씀하셨다네요. 여러분 혹시, 나이 핑계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요즘 산에 가보면 아래위로 값비싼 등산 의류로 도배한 이들을 많이 봅니다. 일종의 과시욕 또는 남에게 꿀리기 싫

[내일도 내 삶은 눈부시다] 서평 [내부링크]

내일도 내 삶은 눈부시다 이병욱 지음 대성닷컴 2010.08.20 평점 저자는 외과 전문의로서 탁월한 수술 솜씨를 인정 받는 그는, 자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4년간 프랑스, 멕시코, 미국, 일본, 유럽 등지를 다니며 선진 의학을 접했습니다. 그후 환자의 육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보듬어 웃음과 눈물 그리고 사랑으로 암을 치료하기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이책으로 심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찾아보기로 할까요?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날로 낮아지고 자살자가 하루 평균 40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기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선행되어야 할것 입니다. 달려가기만 해도 바쁜 인생속에서 잠시 하프타임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에게 질문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무엇을 성취할 것인가?" "내게 있어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기쁜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리뷰] 유쾌한 소통의 법칙67 [내부링크]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김창옥 지음 나무생각 2010.08.16 평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전하는 치유와 웃음이 담긴 소통 비법 67가지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대기업과 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등을 맡고 있는 스타강사이며 방송 및 인터넷 방송에서 형식, 마음, 소통의 자유를 모토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통의 깊이가 느껴지는 문장이군요~ 성철 스님의 말처럼 한 달에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자. 쓸데없는 고민, 걱정을 애써 안은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진정한 행복을 보지 못한체 앞만 달려가고 있는건 아닌지? 삼천 배이든, 철야기도이든, 마라톤이든, 산행이든 ~ 정제된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면 어떤것이라도 좋다! 나는 나를 어떻게 대했는가? 나를 잊고 사는건 아니었나??? 나를 세상에 기준에 맞추느랴~ 여유없는 비판질만 하지 않았는가? 미안해~ 용서해줘 나야~ 내 집 앞에 있는 꽃을 보지 못하면, 윤중로의 꽃도 보기 어려운 법 사랑을

두말할 필요 없이, 인생은 유머러스 [내부링크]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 '최양락' 알까기라는 개그프로에서 특유의 억양과 입담으로 다시 주목을 받는 개그 황제인 그가 책을 펴냈습니다. 저도 대학교때 웃기는 것에 소질이 있었습니다. 저의 한마디에 다들 머리가 뒤로 넘어가면서 박장대소하는 그 순간이 짜릿하였지요. 최양락도 이 짜릿함 때문에 언제나 개그에 욕심을 내는,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이라고 듣는 이유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생은 '최고'로 사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다. '최선'을 다해 사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개그의 종류 자학해서 웃기는 개그 듣는 사람은 아무도 상처받지 않지만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진다. 남을 망가뜨려서 웃기는 개그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은 웃길지 모르나 개그의 소재가 된 상대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아무도 망가지지 않으며 웃기는 개그 상처 받는 이 없이 모두 웃을 수 있다. 한 걸음 떨어져서 자신을 바라보자.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너무 지나친 것은 없는지, 이치에 맞는 것인지,

[서평] 굿바이 갈등 [내부링크]

이 책은 타인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관한 책인데요. 저자는 갈등은 상대방을 '바꾸려' 애쓰는 대신 내가 '바뀌려' 노력해야만 해결된다고 말을 하는데요. 갈등이 발생하면 내가 무엇을 바꿔야 할지에 대해 먼저 고민해 보는 것이 갈등해결의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40년 조사'라는 실험을 하였고 그결과 성공과 출세에 가장 중요한 세가지 요소를 밝혔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능력 좌절을 극복하는 태도 감정 조절 능력 내가 상대방과 똑같은 사람이어서는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 상대방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참고,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용서하는 사람, 상대방보다 더 큰 그릇이 되어야 한다. 똑같은 놈이 되지 말라. 커뮤니케이션의 2가지 기본 1. 따뜻한 말을 하라. 2.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말라. 갈등을 해결하려면 원인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이 최초 대면시에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은 우애감 46%, 무관심 22%, 적대감 32%라고 한다. 갈등이

[서평] 착한 맥주의 위대한 성공, 기네스 [내부링크]

기네스 맥주와 관련해 엄청나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기네스라는 브랜드의 뿌리와 역사를 제대로 읽어보면 더 큰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책은 특히, 기네스의 장인 정신, 기네스에 버금가는 브랜딩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는 분이나 직원 복지 개선방향을 고심하고 있는 기업, 진정한 사회 환원의 의미, 사명감, 용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도 이책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더 기네스도 '역사를 돌이켜보면 항상 실력이 뛰어난 사람보다 용감한 사람이 행운을 거머쥔다'문장처럼 용기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실로 희망을 주고 있는데요. 저 또한 이 문장을 동감합니다.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 요즘에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열심히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용감할 수 없다!아자~ 기네스에 대한 몇가지 사실 매일 세계 전역에서 사람들이 마시는 기네스 맥주는 천만 잔이 넘는다. 이는 파인트로 환산하면 매년 20억 파이트가 넘는 양이다. 1920년대에

[서평] 강철의지 [내부링크]

이 세상에 믿을 거라고는 나 자신밖에 없다. 그렇다면 '강철의지'만이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저자인 마든은 강철 의지로 이뤄낼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의지를 단련할 때 성공이 다가온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새겨야 하는 글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보다 확실히 확고한 결심과 끈질긴 의지가 부족하다. 샤먼 (자선사업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돌아다녀보니 얼마나 의지력을 단련해서 올바르게 발휘했는가에 따라 인생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 중 하나는 모든 에너지를 한곳에 집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작은 일에서부터 현명하고 끈기 있게 의지력을 발휘하고 다듬어가야 더 강하고 효과적인 의지력을 쌓을 수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 의지가 강한 사람에게는 기회의 문이 항상 열렸있다. 결정에 우유부단한 사람에게 역사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쌓은 사람은 예외없이 대담하고 도전

[서평] 세계가 사랑한 한국 [내부링크]

이 책은 외국인 전문가 들이 한국의 국가브랜드, 음식, 대중문화, 전통음악, 경제, 언어, 소비자, 문학, 사람, 사회등의 폭넓은 주제로 한국의 매력에 대해 예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자부심을 느꼈는데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식이 본래의 맛과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요리에 담긴 필수적인 맛을 바꿔서는 안 되고, 오히려 한식의 고유한 멋을 강력하게 홍보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외국인들은 일본인만큼이나 와사비 찍은 회를 좋아하며, 태국 카레 역시 태국에서만큼이나 풍부한 향료를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식 역시 국제화에서 이런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는 바람에 정작, 한국음식의 색깔을 전달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글은 정보화 시대에 진가를 발휘한다. 소리와 문자의 일치성으로 인해 음성 인식률이 높아 유비쿼터스 시대에 유리한 문자라는 점, 컴퓨터 키보드나 휴대전화의 문자

잠깐멈춤을 읽고서 [내부링크]

매일 아침 217만 명의 가슴을 깨우는 사람, 고도원 매일을 열면 어김없이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만나곤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사색을 맞이할 수 있게 하는 편지인데요. 고도원씨가 잠깐멈춤이라는 책을 내게되어 냉큼 책을 읽게 되었어여. 이번엔 책으로 어떤 사색의 동기부여를 줄지가 궁금했어여. 잠깐 멈춰 서서 보아야 내가 지금 서있는 자리가 어디쯤인지 바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위치를 알아야 목표와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것. 완전 동감합니다. 이 책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꿈이 자라날 기틀을 만들라고 하는데요. 삶속에서 하루에 10분이더라도 혼자만의 사색하는 습관이 얼마나 큰걸 가져다 줄지가 실천해보지 않으면 알수는 없을거 같네요. 박지성 선수가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었던 건 온갖 상처와 굳은살 투성이인 그의 발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열심히 연습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마음속 깊이 반드시 자신감이 자라난다고 합니다. 성공으로 인도하는

TONY PEROTTI 머니클립 [내부링크]

TONY PEROTTI 머니클립 케이스 이쁘죠? 번쩍번쩍 하네요~ 케이스가 제 스타일 입니다 ~ㅋ 케이스를 열어보니 가죽 인증서 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이 브랜드는 1970년 런칭된 이탈리아 브랜드 인데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 브랜드가 있었다니~ 대단하죠? 현재 Tony Perotti는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등 유럽 각지에 매장을 두고 있습니ㅏㄷ. 미국의 경우 29개주에 8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라니~ 호~~~ 위 사진은 가죽 인증에 대한 부분인듯 ㅋ 현재 가죽으로 만든 서류가방, 지갑, 명함 케이스, 핸드백등의 다양한 제품을 제작, 마케팅을 하는 이태리 선두 기업이라고 합니다. 브랜드에 대해서 더 자세히 뜯어보면 Tony Perotti는 1970년 이미 의류와 패션분야의 디자이너로써 1990년대 초반 가죽 제품 분야에 전문화 시켰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특징중 하나가 정갈한 바느질과 디테일 인듯 보여집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마무리 디테일이

아이폰4, 트랜스 수트 white edition을 갈아입히고~ [내부링크]

트랜스 수트 white edition 사용기 아이폰4 화이트가 출시되었죠? 전 아이폰4 블랙으로 화이트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트랜스 수트 white edition' 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흰색의 스킨과 보호필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위에 사진과 같이 블랙 아이폰에 붙이면 깔끔한 흰색의 아이폰을 만날수 있을거 같네여~ 기존의 보호필름과 다른점으로는 기존 보호필름에 피해 두께도 얇으면서 5단의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구성품을 꺼내면서 빨리 붙이고 싶어서 마음이 들뜨더군요. 사실, 흰색으로 스킨이 바뀌는거 뿐인데 이렇게 마음이 들뜨는걸까? 갑자기 애가 됐어여 ㅋㅋ 아이폰4 뒷면에 붙이면 pure mate 라는 이름이 보여지겠는데요? 꼭 저 이름이 들어가야 하는걸까? 조금 아쉬웠어여~ 그냥 흰색이었다면 더 간지 날텐데~ 위 사진은 구성품을 보여주는 사진인데여. 아이폰 옆면 가드와 홈버튼도 들어 있었어여. 제품 받고 덜컥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어떻게

[서평] 행복한 나로 돌아가는 연습 [내부링크]

행복한 나로 돌아가는 연습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영혼 처방전' 얼마전 음악을 하셨던 분을 만나게 되어서 이런 저런 삶에 대한 예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삶은 제가 바라던 자유로운 삶을 사시고 있더라구요. 따님도 있는데,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씀까지 하시는 색깔이 강한 분이 셨는데요. 한국이 싫다고 하시던 말씀이 뇌리를 쓰쳐갑니다. 속세에 우리들은 무한 경쟁을 하며 열심히 챗바퀴를 돌리고 있지요! 조금 더 돌리고 조금 더 버는것에 우리들은 부러워하며 쫓아가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돈이 많아지면 행복도가 떨어진다는 문구를 보았는데요. 어느새 우리들은 돈 많이 버는것이 목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때로는 정말 시골에 가서 농사 짓고 싶은 생각도 합니다. 시골에서 농사나 지으면서 자유롭게 사는것을 열망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은 속세에서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라고도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저와 같이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교과서(?)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