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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환 변리사] 도용 상표 때문에 브랜드 이름까지 바꾼 3CE [내부링크]

2013년, 설빙의 인절미 빙수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의 성공을 발판 삼아, 설빙은 2015년 중국으로의 사업 확장을 시도했죠.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진출 당시 중국 전역에는 ‘짝퉁 설빙’을 상표로 한 수백 개의 매장들이 이미 영업 중이었고, 설빙은 2021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짝퉁 설빙’의 상표권을 무효화할 수 있었습니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했지만, 설빙은 ‘짝퉁 설빙’으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해외 확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진짜 설빙(위)과 짝퉁 설빙(아래), 출처: SBS 뉴스] 설빙뿐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유명한 상표를, 해외에서 다른 사람이 선점하여 등록받은 상표, 즉 ‘도용 상표’로 인한 피해를 국내 수백 개 기업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품입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나라 유명 화장품 기업들은 앞다투어 중국 시장에 대거 진출했습니다.

[박기현 변리사] K-뷰티의 강력한 파트너,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 [내부링크]

최근 한국 화장품은 아마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코스알엑스, 아누아 등 서구 브랜드 사이에서 K-뷰티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 '조선미녀'라는 선크림은 아마존에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림] 틱톡커가 조선미녀 화장품을 사용하는 모습(좌), 아마존에서 판매중인 ‘조선미녀’ 화장품(우) 출처 : 사라 팔미라 틱톡 하지만 인기와 함께 짝퉁 화장품도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짝퉁들은 아마존에서 빠른 시간 안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정리될 수 있었을까요? [그림] 커뮤니티에 소개된 ‘조선미녀’ 짝퉁 화장품, 출처 : mlbpark 바로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 덕분입니다.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는 브랜드 소유자가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아마존은 짝퉁 제품을 식별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조선미녀'의 경우,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에 등

[정태균 변리사] 뷰티시장은 다른 시장과 특별히 다른가? [내부링크]

중국의 경제성장과 소비향상으로 승승장구하던 국내 화장품의 “중국 특수”는 끝났다는 말이 작년부터 나오고 있고, 국내 화장품 대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2023년 주가와 실적도 좋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화장품 시장의 진출 트렌드가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고도 언급한다. “국내 뷰티업계 2강이 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언급되면서 마치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미국시장의 중요도가 높아진 것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중국 특수로 호황이었던 한국 화장품] 필자와 특허법인 BLT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IP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진출 전략도 세우고 있으며, 화장품 시장도 그중 하나이다. 화장품/뷰티 시장만을 보는 것이 아닌 필자의 관점에서는 화장품/뷰티 시장이라고 하여 다르지 않지만 단기적인 시장접근 중심으로 바라보다 보니 특화된 시장진출 전략이나 IP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본다. [미국시장에서 성공 후 역으로 한국에 들어온 “조선

[서일효 변리사의 특허 백과사전] 박람회 참석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지식재산권 [내부링크]

[출처: MWC 공식 홈페이지] 다양한 비즈니스 섹터에 대한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렸고,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가 진행 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이러한 글로벌 박람회에 참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시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뉴스로 확인할 수 있는데, 기업은 박람회 참석을 통해 자신의 서비스나 제품을 알림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석을 한다. 1. 대비가 필요한 박람회 참석 다만, 별도의 대비 없이 기업이 박람회에 참석하는 경우,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얘기치 못한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이는 기업이 박람회에 참석하게 되면 서비

[박연수 변리사] 체외진단의 특허 - 면역진단 [내부링크]

체외진단기기(In Vitro Diagnostics, IVD)는 진단방식에 따라 분자진단, 면역화학적진단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중 면역화학적진단은 항원-항체 면역 반응을 이용하는 것으로항원인 감염체의 단백질을 검출하는 항원 검출법과 인체에 생성된 항체를 검출하는 항체 검출법이 있다. 진단시장의 전체 매출은 연평균 6.9% 성장하여 2026년에는 1383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가장 높은 성장률 보이는 시장은 면역화학적진단으로 연평균 10.6%의 성장세를 나타낸다. 그런데, 대부분의 원천기술은 주요 글로벌 제약사와 진단기업들이 선점하고 있고, 국내 체외진단기업의 해외 특허 확보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감염병 분야 진단 특허 분석(1990-2019) 결과는 기업의 상위 5위 특허권자는 Hologic (69건), Roche(59건), Abbott(58건) 순이었으며, 한국은 등록된 총 39건 중 셀트리온(4건)과 삼성전자(4건)만이 3건 이상의 감염병 진단 등록

[박기현 변리사] HPSP vs 예스티, 특허 분쟁의 교훈: 당신의 사업을 지키는 전략 [내부링크]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를 학습시키고 추론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AI의 학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GPU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GPU의 성능을 최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메모리 기술, 특히 HBM(High Bandwidth Memory)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HBM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과 그와 연관된 기업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 중 고압어닐링 장비를 생산하는 HPSP와 예스티 간의 특허 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HPSP는 예스티가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하였다며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였고, 예스티는 이에 대응하여 권리범위확인 심판 및 무효심판을 제기하였습니다. 소송 및 심판 각각에 대해서 일부 미공개 사항이 있어 결과의 예측이나 분석은 어려우나, 이번 사태에서의 각 사의 특허 대응 전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화장품 기업의 M&A 준비,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수립의 중요성 [내부링크]

국내 인디 화장품 브랜드의 M&A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LG생활건강’이 국내 인디 화장품 브랜드 ‘힌스’를 보유한 ‘(주)비바웨이브’의 회사지분 75%를 424억에 인수한데 이어, 2023년 11월엔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 모건스탠리PE가 국내 화장품 전문업체 ‘스킨이데아’의 지분 67%를 확보 인수를 발표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두 회사 모두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전략적인 IP 확보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루었으며, 성공적인 해외 사업화를 통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M&A가 이루어 졌습니다. 힌스 -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략적 IP 확보 ‘힌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독창적인 패키징을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삼았습니다. 자연스러운 컬러와 곡선으로 디자인된 제품 용기는 화장품을 담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브랜드의 상징으로 작용했으며, 이러한 특징적인 디자인과 컬러 사용은 세련되고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한슬비 변리사] 조성물을 강조한 화장품 브랜딩과 상표 등록 [내부링크]

화장품 산업에서 '세라마이딘'이란 이름은 단순히 제품명을 넘어서, 조성물을 전면에 내세운 브랜딩의 리딩 케이스로 자리 잡았고, 소비자에게 유효 성분을 직접적으로 알리며 신뢰를 구축한 전략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이 상표 등록과 관련해서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는 더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림]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제품, 출처: 닥터자르트 홈페이지 상표는 그 자체로 소비자에게 제품의 출처를 암시하며, 브랜드의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다만, 조성물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상표는 등록에 있어서 종종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이는 상표법에서는 직관적이거나 기술적인 용어를 사용한 표장의 등록을 까다롭게 다루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펩타이딘’의 경우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거나 콜라겐이 수화 (hydration)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진 펩타이드(Peptide)의 어미를 -딘으로 변형한

[박기현 변리사] CES 2024에 출품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내부링크]

세계 최대의 가전,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4가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이번 CES 행사에서는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한민국 기업들도 CES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130여 개의 국내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ES에 출품한다는 것은 각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려는 취지도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의 표시이기도 하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 특허출원을 진행하여 각 국가에서 권리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활한 제품 판매 및 사업확장을 위해서 우리회사가 생산하거나 수출하는 제품이 해당 국가에 등록된 특허권의 침해가 되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실무상 FTO(Freedom-to-Operate)로 불리며, 실시기술이 특허권을 침해해 분쟁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는 특허가 있는지를

[월간 BLT] 1월 - 미리 준비하는 IP전략 지원사업 그리고, 투자유치와 IPO 개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BLT 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허법인 BLT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지식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교류하기 위해 [월간 BLT]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10년 이상의 업계 베테랑 변리사와 함께 여러분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월간 BLT 매달 최신 Hot Issue를 공유하고 기업인, 투자자, 직장인, 전문직, 학생 들이 편하게 참석 할 수 있으며 교류를 할 수 있는 순수 민간 행사 입니다. 일정 1월 29일(월) 16:00 ~ 20:00 *매달 마지막 월요일 진행예정 장소 씨어터송(서울 서초구 법원로3길 22, B1) 행사 (1) 미리 준비하는 2024년 IP전략 지원사업 (변리사 정태균) (2) 2024년 바뀌는 IPO와 기술특례상장 대응전략 (변리사 유철현) After Party 3) 참가자 소개 및 네트워킹 파티 참여신청 : 바로가기 (이벤터스 - 특허법인

[정태균 변리사] 전기차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처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2023년도 현대자동차의 영업실적 발표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작년 3분기까지 대한민국 기업의 분기별 영업이익의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이다. 2022년까지 계속해서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오던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도 좋지 않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이익 자체가 크게 높아져서 2023년 전체 영업이익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2023년 압도적인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내연기관차인 “그랜저”] 많은 분들이 현대차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가 많이 팔려서 높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현실은 내연기관차의 매출 증대가 현대차그룹에 높은 영업이익을 가져다 준 것이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중심이 금방 이동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전기차시장의 성장이 부진한 상태에서 많은 차량 매수희망자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차를 선택

[박연수 변리사] 체외진단의 특허 - 분자진단 [내부링크]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은 표적 치료제나 면역 치료제를 투여 시 특정 약물에 대한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 및 변이에 따른 반응성을 예측하기 위해 반드시 동반해야 하는 분자진단 기법의 일종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동반진단에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현장혼성화(ISH), 등온 핵산증폭기술 (INAAT),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면역조직화학(IHC), 마이크로어레이 등이 있고, 의료진은 이들 분자생물학적 기술에 기반한 바이오마커를 통해 환자군을 선별해 맞춤형 치료제를 처방하고, 약물 반응을 모니터링해 투약 용법 및 용량을 최적화하거나 중지할 수도 있다. 미국 FDA는 2014년 7월 “Guidance for Industry: In Vitro Companion Diagnostic Devices”를 발행해 제약사가 약물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동반진단의 동시 개발을 장려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15년 “

[유철현 변리사] 특허침해를 효과적으로 입증하려면 [내부링크]

보편화된 선행적 IP 전략 많은 기업들이 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허권은 특허법 제94조에서 선언하는 것처럼, 특허권자는 업으로서 특허발명을 실시할 권리를 독점한다. 시장에서 우월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하게 된다면,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과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을 마치고 시장에 공개되기 전에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후행적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한다면, 근래에는 특허 등 IP를 중심으로 먼저 R&D 방향을 설계하고 처음부터 IP 확보를 마치고 기술을 구체화해나가는 선행적인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더 좋은 IP를 확보해서 조금 더 우월한 지위에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다. 법률에 근거한 특허권자의 보호 특허법 제126조에는 권리침해에 대한 금지청구권을 선언하고 있는데, 특허권자 또는 전용실시권자는 자기의 권리를 침해한 자 또는

[정태균 변리사] 빠른 특허등록이 점점 어려워지지만 아직 방법은 있다 [내부링크]

특허심사의 “속도”와 “품질”은 상충관계(Trade-off)이다. 출원인을 고려하여 심사속도에 중점을 둘 때는 특허등록이 빨리 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허 무효율이 높다는 비판을 받는다. 반면, 심사품질에 중점을 두면 심사결과에 대한 신뢰는 높아지지만 특허등록까지 오래 걸리다보니 출원인이 필요할 때 등록된 특허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한국특허청 뿐만 아니라 각국 특허청은 시기에 따라 심사속도와 심사품질 중에서 중점을 두는 방향이 달라진다. 한국 특허청은 현재 특허 심사품질 향상에 더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특허출원과 별개로 심사청구를 하여야 심사순번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약 1년 전까지만 해도 특허출원과 심사청구를 동시 진행 시에 약 1년 정도 뒤에 첫번째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동일한 조건에서 최소 2년이 지나야 첫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전에 특허등록이 충분히 나오는 기간 안에, 지금은 첫번째 심사결과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박기현 변리사] 지식재산권, 생성형 AI 시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내부링크]

일반 AI에서 생성형 AI로의 변화 2022년 Chat GPT가 발표된 이후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무와 일상에서 일반 검색대신 생성형 AI를 통하여 답을 얻는 경우가 많아졌고, 생성형 AI를 이용한 여러 가지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가치도 2022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인공지능 학습 및 inference의 필수적인 칩인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상황에 따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한다. 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연구가 과거부터 이루어졌음에도 AI에 대한 관심이 최근에 급증한 것은 AI의 중심이 일반 AI에서 생성형 AI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일반 AI가 개와 고양이 이미지를 학습하여 개와 고양이 이미지를 구별하는데 활용된다면, 생성형 AI는 개와 고양이 이미지를 학습하여 사용자의 프롬프트 입력에 따라 개나 고양이 이미지를 생성하여 제공하는 점에서 개념이 한층 고도화되었다

[유철현 변리사] 2024년에 예고된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변화에 대비하려면 (1편) [내부링크]

파두가 쏘아올린 작은 공 반도체 팹리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파두는 상장 이전부터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올해 8월 7일에는 1조 5천억 원의 상장가치를 기반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며, 상장 후 불과 9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크게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적인 상장 이후, 파두는 주가가 급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놀랍게도, 이 주가 하락의 원인은 파두의 3분기 재무제표에 기인한 것으로, 매출액이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적발표 시점과 보호예수 기간 사이의 고의성에 대한 이슈도 있어서, 윤리적인 책임에 대한 비난도 일었다. 자극적인 많은 기사가 쏟아졌고, 그 과정에서 파두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기업공개에 성공했다는 점이 더 주목을 받게 되었다. 기술특례상장의 제도 자체에 대한 헛점과 여러가지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거래소도 이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였고, 이슈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

[유철현 변리사] 2024년에 예고된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변화에 대비하려면 (2편) [내부링크]

1편 보러가기 들어가며 앞서, 주관사의 선정과 역할은 2024년 기술특례상장의 성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며, 기업들은 신중한 주관사 선정을 통해, 자신들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전달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서술한 바 있다. 주관사는 이 과정에서 신뢰성 있는 평가와 전문적인 상장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시장의 안정성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2024년에도 기술특례상장은 기술 중심 기업들에게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과, 이는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 기술 기반 기업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점도 살펴보았다. 이로 인해, 기술 기반 기업들에게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

[엄정한 변리사] 신약개발, 인공지능으로 구현하고 특허로 보호한다. [내부링크]

신약 개발은 어렵고 오래걸린다. 후보물질을 발굴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발굴된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다른 질병에 비해서 그나마 유사 감염병 데이터가 많았던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경우에도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약물의 구조를 바꾸고, 새로운 합성법을 통해 후보물질을 발굴하는데 역시나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기술(이하, AI신약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처리하는 와중에 가장 효율적인 패턴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후보물질 발굴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부터 AI, 가상실험 등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는 논의되고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AI 기술 자체의 발전이다. 과거에는 AI 자체의 기술이 고도화되지 않아 AI모델을 신약개발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트

[서일효 변리사의 특허 백과사전] 공개특허와 등록특허에 대한 이해 [내부링크]

[공개전문과 공고전문 – 키프리스 조회 화면] 키프리스(http://www.kipris.or.kr)를 통해 특허를 검색하다 보면, 하나의 특허에 대하여 여러 문서가 검색이 되기도 한다. 위의 화면과 같이, 동일한 특허에 대하여 공개전문과 공고전문이 검색되는 것이 그 예이다. 특허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공개전문과 공고전문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공개전문이 검색이 되었는데 해당 특허가 등록이 된 것으로 오인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공개전문과 공고전문이 모두 검색이 되는 경우 어떤 문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1. 공개특허 [공개특허공보] 특허는 발명을 공개하는 대가로 등록이 되는 경우 독점권을 주는 제도이며, 이 때문에 특허는 특허 접수일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나면 발명의 내용이 공개된다. 즉, 특허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출원인의 명시적인 신청이 없더라도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공개특허공보가 발간된다. 위 특허의 경우, 최초 특허 접수

[유철현 변리사] 상반기 특허출원의 등록 가능성이 더 높다? - 2024년 IP예산을 편성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내부링크]

기술 기반 기업의 지식재산 요즘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마다 내년 예산을 편성하고 마무리하는데 분주한 것 같다. 기업들은 내년도의 사업 계획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한다. 예산은 기업의 운영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업들은 예산 편성에 많은 고민을 한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지식재산은 기술기업에게 있어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확보된 기술력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기업은 내년 지식재산권 관련 예산을 얼마나 배정하고 편성할 것인가 하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지식재산 예산 집행시기는? 특허권이나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언제 집행할 것인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가 정부 R&D 지원을 받은 국가과제로부터 출원된 특허의 숫자를 월별로 집계한 데이터를 볼 때, 어렵지 않게 흥미로운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

[박기현 변리사]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특허명세서 작성 전략 [내부링크]

많은 스타트업이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것으로 창업하고 있다. 필자가 업무상으로 접촉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에도 50% 정도가 SaaS 형태의 서비스 또는 그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지어 코로나 이후 SaaS형태, 그중에서도 기업 간 SaaS를 제공하려는 스타트업의 창업이 크게 늘어 ‘B2B SaaS’가 하나의 유행 키워드로 대두된 적도 있었다. 필자와 연을 맺고 있는 기업들 중에는 서비스를 실제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도 있고, 기존 서비스를 SaaS형태로 변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도 있으며, 창업 단계에서 처음부터 SaaS를 제공하려는 기업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Chat GPT이후 생성형 AI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기존보다 훨씬 많은, 다양한 형태의 SaaS가 개발되고 있다. 이렇듯 SaaS를 제공하는 기업의 수와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SaaS 기술에 대한 보호도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적 해자

[엄정한 변리사] 동업자 정신과 사업의 흥망 [내부링크]

동업은 기업의 필수요소다. 장사와 예술은 혼자서 할 수 있지만, 그것을 기업(Company)이라고 하지 않는다. 예술가가 온전한 자신을 담은 결과물이 사회구성원들의 공감을 사면 작품이 된다. 자영업자는 개인사업자를 내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물건을 유통한다.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은 일정 규모 이상 확장되기 어려우며, 오래 유지되도록 하기 어렵다. 사업(Business)은 어떤 일을 일정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지속적으로 경영하는 일(표준국어대사전)을 말하며, 결국 기업을 운영하는 일을 말한다. 기업은 ‘함께(Com) 빵(pan)을 나눠먹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빵을 키우기 위해서는 동업이 필수이며, 지속적으로 빵을 먹기 위해서는 동업자 정신이 필수적이다. ‘동업자 정신’이란 동업을 유지하고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동업’이 성공하기 위한 네가지를 생각해보자. 첫째, 분명한 목표와 비전에 대한

[서일효 변리사의 특허 백과사전] 특허권에 질권(質權)을 설정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지식재산권에 질권 설정을 할 수 있다.] 전당포는 물건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는 곳이다. 예전에만 하더라도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요새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전당포 주인은 물건에 담보를 설정하여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갚도록 하는데, 이러한 전당포에서 일어나는 행위가 질권을 설정하는 행위이다. 전당포를 떠올리면 질권을 물건에만 설정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질권은 권리에도 설정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특허권∙상표권∙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에도 질권을 설정할 수 있는데, 최근 IP 담보대출이 늘어나면서 지식재산권에 질권이 설정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1. 질권이란 질권(質權)은 민법이 규정하고 있는 담보물권 중 하나로서, 채무자가 채권의 담보로 제공한 물건 및 기타 권리에 담보를 설정하여 채권자가 채무자로 하여금 채무를 이행하도록 강제하는 권리이다. 만약 채무자가 기한 안에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채권자는 질권을 설정한 물건을 경매 처분하여 대금을

[정태균 변리사] 나의 사업을 지키기 위한 사업보험, 지식재산권 [내부링크]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법인에 상담하러 온다. 이 때, IP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진 창업자 분들이 있다. 사업 초기부터 보유한 기술과 제품/서비스의 보호를 철저히 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특허나 상표가 현시점에 사업상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투자자가 요구하거나 지원사업에서 특허출원을 요구하니 진행한다는 분들이 있다. 지식재산권이 현시점에 필요하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은 지식재산권의 보험으로의 역할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특허권과 디자인권은 연차료를 납부한다면 출원일부터 20년까지 권리기간을 제공하고, 상표는 등록 후 10년씩 권리를 갱신하여 유지할 수 있다. 이는 현재뿐만 아니라 이후 미래에 사업을 지켜줄 수 있는 보험의 성격을 가진다는 것이다. 즉, IP는 내 사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사업아이템을 보호하는 IP는 “사업보험”이다> 초기에 지식재산권의 보험적 가치보다는 비용에만 초점을 두는 경우

[박연수 변리사] CAR-T 세포 치료제 기술과 특허 [내부링크]

CAR-T 세포치료제는 건강한 공여자나 환자의 T 세포를 체외에서 대량 증식하면서, 림프종 같은 특정 암에 과발현된 종양항원 (CD19 등)을 인지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을 표면에 탑재하고, 공동 자극 인자를 세포내 신호전달 부위에 유전자 조작으로 삽입했기에 혈액암에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 등과 병용요법 임상 연구 또한 활발하다. CAR-T 세포치료제의 판매, 연구 개발 현황 2017년 8월 FDA가 허가한 노바티스의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가 2022년 4월 국내 초고가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었고 (1회 투여, 3.6억), 2022년 6월 식약처는 큐로셀의 자가혈액유래 CD19 표적 CAR-T 세포치료제 ‘안발셀’을 치료목적으로 사용 승인했다. 현재 FDA 승인을 받은 CAR-T 세포치료제 6개 중 22년 글로벌 매출 1위는 카이트파마/길리어드의 ‘예스카타 (11억 6000만달

[유철현 변리사] 점광원 하나로 선광원을 구현하는, 광학 차원 변환(Optical Dimension Transform) 기술 [내부링크]

점 하나로 선을 구현한다 점 하나로 선을 구현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흔히 점은 0차원으로 표현되고, 선은 1차원으로 표현된다. 무수히 많은 0차원의 점이 모여서, 1차원의 선을 이루고, 1차원의 무수히 많은 선이 동일 평면상에 모여서 2차원의 면을 이룬다. 무수히 많은 점이 아니라 단 하나의 점이 차원의 경계를 넘어 선을 이룰 수 있다면, 기존의 공간 차원 구분과 개념을 넘어서는 광학차원변환(Optical Dimension Transform) 기술로서 완전히 새로운 현상일 것이다. 광학 차원 변환을 구현한 스타트업 광학 분야에서 차원 변환이라고 부를만한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해당 팀은 자체 개발 기술을 OSL (Optical fiber Side Lighting) 이라고 부르지만, 광학 분야에 있어서 차원 변환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혁신적인 기술을 설명하는 용어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해당 팀은 점에 불과한 LED 소자 하나를 이용하여 선형 조명

[서일효 변리사의 특허 백과사전] 직무발명제도 알고 넘어가기 [내부링크]

[직무발명제도는 회사와 종업원 모두를 위한 제도이다] 많은 기업들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여 시행 중이고, 또한 상당 수의 기업들이 직무발명제도의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직무발명제도의 도입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기업들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무발명제도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 이유를 알아보겠다. 1. 직무발명제도란 직무발명제도는 종업원(임원 포함)이 개발한 직무발명을 기업이 승계·소유하도록 하고, 종업원에게는 직무발명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즉, 직무발명제도에 따르면, 기업의 종업원이 직무에 관하여 발명한 것이 회사의 업무범위에 속하고 그 발명을 하게 된 행위가 종업원의의 직무에 속하는 경우, 해당 직무발명을 회사에서 가지고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직무발명을 한 종업원에게 보상이 주어지게 된다. 2. 직무발명제도에서 보상의 종류 발명진흥법 제15조에 따르면, 기업에서 직무발명을 승계하면 종업원은 정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

[정태균 변리사] 한국등록 특허를 이용한 해외 고속특허 확보 전략 [내부링크]

필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사업계획에 부합하는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기업에 따라 빠른 국내등록 특허 확보 뿐만 아니라 빠른 해외등록 특허 확보도 원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의료기기 기업인 경우,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이면서 플레이어가 가장 많은 미국의 등록특허를 빠르게 확보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기업들이 시장이 크고 경쟁사가 많은 미국특허를 빨리 확보하기를 원한다.> 한국에서는 일반심사 제도에 비해 빠르게 특허심사를 받을 수 있는 “우선심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고, 더 빠른 특허등록이 필요한 경우에 우선심사를 진행하면서 예비심사 또는 일괄심사 제도를 함께 활용하여 초고속 특허등록을 받을 수 있다. “예비심사”는 우선심사 결정된 출원 중 고난이도 특허분류 또는 중소기업 PCT 다출원 특허분류에 해당하는 출원 건의 경우에 공식심사 전에 심사관과 직접 만나 사전 심사 결과를 제공받으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제도이고, 이를 통해 심사관과의 의견교환 과정을 통해 특허

상표심사기간의 단축을 기대하며 [내부링크]

상표 출원 후 등록까지 2년이나 걸린다고요? 2021년 9월에 출원한 상표가 며칠 전, (23년 9월) 등록이 되었다. 2021년 9월 출원 후 23년 4월 출원공고가 결정되고, 2개월의 이의신청 기간을 걸쳐 23년 6월 등록결정이 통지, 등록료납부기한 내에 등록료를 납부하여 최종 등록까지 2년의 기간이 소요된 것이다. 2018년 기준 상표 심사처리 기간은 5.5개월로 채 6개월이 걸리지 않았던 것이,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최근에는 거의 24개월까지 심사처리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심사기간의 최근 5년간 최대 4배까지 길어진 것으로, 빠른 등록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우선심사 신청 안내가 필수적인 절차가 되었다. (일반심사기간:18-22개월/ 우선심사기간:3-6개월) 이토록 상표 심사기간이 길어진 이유가 있을까? 원인 1, 증가하는 상표출원 건수 v. 제한된 심사관 수 아래는 최근 5 년간 특허청 심사처리 건 수인데, 상표 심사처리 건수는 2020년도에 잠시 감소하긴 했으나 201

[박연수 변리사] mRNA 백신, 2023년 노벨상 생리 의학상 수상자의 특허 [내부링크]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mRNA 기술 개발의 주역인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ó) 독일 바이오엔테크 수석 부사장과 드루 와이스먼(Drew Weissman)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가 수상하였다. [출처 = 노벨상 홈페이지] 과학 분야 노벨상의 주요 선정 기준은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인정받을 만한 업적, 연구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하는데, 2020년부터 시작되어 약 7 억명의 확진자, 약 700 만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 19로부터, 인류를 구한 두 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은 당연한 결과로 생각된다. mRNA 백신은 병원체의 유전정보인 mRNA를 전달하여, 면역세포가 mRNA를 통해 만들어진 항원을 인지하면, 항체를 생성해 면역력을 얻는다. 타겟 바이러스의 유전체 서열만 안다면 어떠한 변이 또는 신종 병원체가 등장해도 빠르게 백신을 설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그러나, mRNA의 상용화를 위해 ① mRNA의 이상 면역반응으로 인한 부작용과 ② mRN

회사 브랜드, “회사” vs “대표” 누가 소유하는 것이 좋을까? [내부링크]

국내에서 상표를 사용하는자 또는 사용하려는 자는 자기의 상표를 등록받을 수 있다. (상표법 제3조) 상표는 개인이 아닌 법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법인의 상표를 법인의 대표자 개인 명의로 등록 받을 수 있을까? 법인이 설립되기 전 단계에 있거나 혹은 설립 이후에도 이러저러한 사유에서 법인이 아닌 법인의 대표자 개인이 상표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상기 법 조문에 의할 때 법인이 사용하는 상표라면 법인이 등록받는 것이 맞다. 다만, 법인이 사용하는 상표라고 해서 법인의 대표가 등록받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법인의 대표명의로 상표 등록을 진행하는 케이스가 적지않게 있다. 대표님들께서 어느 명의로 등록을 받는 것이 좋을지 상담 요청을 많이 주시는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법인 명의로 등록받기를 권유드린다. 크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이유에서이다. 사진출처: Unsplash “첫째, 상표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표 등록 이후 상표권을 사

[박연수 변리사] 짝퉁 상품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 [내부링크]

발명자의 아이디어, 디자인 상품이 국내에서 판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그대로 모방한 제품이 중국 등에서 제조되어 한국 내 유통되는 사례가 많다. 내 아이디어, 디자인 상품을 보호하는 방안은 국내 특허, 디자인권 등을 기반으로 법원에 특허, 디자인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판결까지 1년 이상의 긴 기간이 소요된다. 한편, 모방 제품의 국내 유통의 초기 단계, 즉, 제품의 국내 수입 통관 단계에서 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방안이 있으므로,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통관단계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관세청에 권리보호신고를 한다 수출입 통관과정상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세법 제235조에 의거 지식재산권(상표권, 저작권, 특허권, 디자인권, 품종보호권, 지리적표시(권) 등)을 세관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 제235조(지식재산권 보호)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은 수출하거나 수입할 수 없다. 1. 「상표법」

[박기현 변리사] IR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허명세서 작성 전략 [내부링크]

기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프레젠테이션 자체도 굉장히 떨리고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프레젠테이션에서 진짜 어려운 점은 프레젠테이션 후 질의응답시간 일 것이다. 기술기반의 기업의 경우에는 질의응답시간에 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게 된다. 미리 기술의 우월성을 입증할 수 있는 실험데이터를 확보한 것이 아니라면 심사역이나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특허명세서에는 발명자가 개발한 기술내용이 기재되고, 특허가 등록되는 경우 기재된 기술은 국가에 의해서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등록특허의 특허 명세서는 국가에서 인정한 기술문헌으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특허 명세서의 기본 기능은 권리를 특정하는 것이지만, 국가에서 인정한 문서인 만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 특히 IR, 국가과제의 평가 등에서 기업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근거 자료로서 특허를

[유철현 변리사] IP를 활용한 VC투자 레버리지 전략 [내부링크]

들어가기 전 대개 칼럼을 작성할 때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 입장에서 읽어볼만한 내용을 주로 작성해왔는데, 오늘 작성하는 칼럼은 기업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지만,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에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될 것 같다. IP와 투자의 관련성 얼마 전에 특허 강의안 준비를 하다 눈길이 가는 페이퍼를 몇 개 찾았는데, 2009년에 공개된 The Role of Patents for Venture Capital Financing (Häussler et al., 2009) 라는 논문과, 2012년에 발표된 The Diminishing Signaling Value of Patents between Early Rounds of Venture Capital Financing (Hoenen et al., 2012) 라는 내용이다. 두 아티클 모두 10년 이상된 것들이라 혹시라도 우리의 지금 실정에 맞을까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내용도 상당히 흥미롭고, 우리나라의 벤처투자에 있어서 팀이

[엄정한 변리사] 비전 있는 회사가 되는 방법 [내부링크]

인건비가 오르고 있다. 인건비가 오르는 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경쟁사들의 인재유치 경쟁이 주 원인이 될 것이다. 협상 중에 가장 중요한 협상은 바로 인재유치에 관한 협상이고, 그 과정에서 연봉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다. 좋은 인재들에게 합당한 연봉을 제공하면서 계속해서 회사를 함께 하고싶은 대표의 마음은 굴뚝같겠으나, 시리즈A, B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도, 갓 코스닥(KOSDAQ)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도 역시나 아직까지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상 대기업만큼 높은 연봉을 제시하기 어렵다. 창업한지 10년된 특허법인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잘 성장한 직원이 큰 기업으로 스카웃 된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운영하는 회사의 브랜드가 업계에서 어느정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일단) 자기위안을 해보자. 약자인 우리들은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아웃라이어/티핑포인트 저자)이

[유철현 변리사] 기술특례상장,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내부링크]

모든 투자계약서에는 기술특례상장 의무 조항이 있다? 얼마 전 고객사 중 한 곳으로부터 반가운 투자유치 소식과 함께 투자계약서를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전에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TIPs 투자건 대상으로 투자계약서의 적절성을 심사하는 업무를 할 때는 투자계약서를 자주 검토했던 편이었다. 가끔 고객사에서 이런저런 계약서 관련 리뷰를 요청할 때가 있는데, 가벼운 수준이라면 몇 가지 눈에 보이는 포인트를 짚어주는 수준에서 도움을 드리고 있다. 오랜만에 받아본 검토 대상 투자계약서는 시리즈A 정도 되는 규모였다. 간만에 본 계약서 조항 중에서 눈에 띄는 조항이 하나 있었다. 투자유치는 기업에게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거나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는데 불가결한 요소다. 투자유치 과정은 생각보다 길고 반복적인 IR로 인해서 지치기도 하지만 투자가 결정되고 텀시트를 통해서 조건을 조율하고 납입일이 정해지면 이번에도 큰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이 든다고들 한다. 투자유치는 기쁜 일이지만 그에 대응

강남역 맛집 동태랑 역삼점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얼큰한 동태찌개 맛이 일품인 동태랑 역삼점입니당 ㅎㅎ 강남역 맛집 동태랑 동태찌개 동태랑은 내부가 넓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ㅎㅎㅎ럭키! 저희는 자리를 잡고 동태찌개와 동태전을 주문했습니당 동태랑 동태찌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동태찌개!!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시원했어요 ㅎㅎ 동태와 무가 부드럽고 국물이 잘 베여서 너무 맛있었답니다 ㅎㅎㅎ 고니와 쑥갓.. 등등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푸짐했어요! 동태랑 동태전 동태전도 나왔는데요 ㅎㅎ 동태전은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했어요!! 너무 맛있고 밥반찬으로 딱이였답니당 동태랑 동태찌개와 동태전 동태찌개와 동태전의 비주얼이 보이시나요?ㅎㅎㅎ 점심 메뉴로 딱인 한상 차림이였어용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동태찌개 ㅎㅎㅎ 비 오는 날 먹기 좋은 점심메뉴였습니당~! 무더운 여름날 기운 내시고! 다음에 또 만나용 ㅎㅎㅎ 동태랑 역삼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9길 27

[엄정한 변리사] 투자자를 위한 지식재산권 체크업 [내부링크]

투자란 무엇일까? 사전에는 ‘특정한 이득을 위하여 시간,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한다. 투자에는 1)부동산 투자와 2)동산 투자가 있는데, 동산 투자의 대표적인것은 바로 ‘기업에 대한 투자’인 ‘주식투자’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 빚을 내서라도 집과 땅에 투자하려는 마음이 강해지며, 부동산 가격이 내리거나 변동이 적으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려는 마음이 강해진다. 우리나라는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많이 상승했고, 하우스푸어, 출산율 저하, 양극화, 교육 불평등 등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부동산으로 쏠리는 투자심리를 기업투자 쪽으로 돌리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모바일 인터넷 시대는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어 놓았고, 2013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창업지원정책과 투자정책에 힘입어 많은 스타트업들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화려해보이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서일효 변리사의 특허 백과사전] 특허결정서를 받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내부링크]

[특허청에서 발송하는 특허결정서] 특허청에서는 특허출원에 대하여 거절이유를 발견할 수 없으면 특허결정을 하게 되며, 이에 따라 위와 같은 특허결정서(등록결정서)를 발송한다. 특허결정서를 받은 후 특허청에 특허료(등록료)를 납부하면 특허가 등록이 되고 특허증이 발행된다. [특허결정서를 받은 후 특허료를 납부하면 발행되는 특허증] 즉, 특허결정서를 받은 후 특허료를 납부하면 특허가 등록되고, 특허 등록이 되면 특허권이 확정되어 특허에 대한 수정 등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특허결정서를 받은 이후 특허에 대하여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이 기간을 활용하여 특허료를 납부하기 전에 필요한 절차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서지사항에 대한 검토 (1) 출원인에 대한 검토 특허출원은 특허가 등록되기 전 상태를 의미하며, 출원인은 해당 출원의 권리를 갖는 자이다. 특허결정서를 받은 후 특허료를 납부하여 특허가 등록되면, 출원인은 특허권자로 지위가 변경된다는 점에서, 출원인을 예비 특허권자로 볼 수 있다

[정태균 변리사] 2023년 하반기 개편 예고, 기술특례상장 어떻게 개선되나? [내부링크]

기술특례상장의 성과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2005년 도입되었으며, 기술력은 우수하나 재무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혁신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내 투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된 기업은 2023년 7월 기준 150개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26조3천억원에 이른다. 이 중 상장폐지된 업체는 1개에 불과할 정도로 동 기간동안 일반 상장된 806개의 기업 중 상장폐지된 기업의 수는 105개로 일반상장 기업의 상폐율이 13%인데 비해 1%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상장 1년후 시점의 시총을 비교할 때 공모가 대비 평균 4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 기업의 상장 1년 후 수익률인 26.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거래소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혁신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제도

강남역 맛집 대낚 식당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당 :) 오늘은 정말 유명한 맛집 대낚 식당에 다녀왔어요! 대낚 식당은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생생정보 등 TV에도 출연한 유명 맛집이에요 ㅎㅎㅎ 맛집답게 웨이팅이 있어서 대기할 때 미리 주문도 받는 시스템이였어용 강남역 맛집 대낚 식당 대낚 식당 메뉴 저희는 곱도리탕을 주문했어요 ㅎㅎ 별표!! 대낚 식당의 기본 반찬세팅이예용 날치알과 무 절임, 샐러드가 나와용 대낚 식당 김가루 밥 곱도리탕을 시키면 이렇게 김가루 밥과 장국도 나와요 ㅎㅎㅎ 너무너무 좋죠? 강남역 맛집 대낚 식당 곱도리탕 오마오마갓~ 곱도리탕 등장!! 곱도리탕에는 순살 닭, 통통한 뚱대창, 부추, 당면 등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요 ㅎㅎㅎ 아주아주 푸짐하고 매콤하고 맛있었답니다 ㅎㅎ 밥에 곱도리탕 국물을 얹어 먹으면 정말 환상 조합!!! 밥 한 그릇 뚝딱이였어요 :) 강남역 맛집 대낚 식당 볶음밥 코리안 디저트로 볶음밥을 시켰어요 ㅎㅎㅎ 1인분인데 양이 정말 많죠?? 볶음밥

[박연수 변리사] 아일리아 특허분쟁으로 살펴보는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의 특허포트폴리오 [내부링크]

최근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와 관련하여 미국 르제네론과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간의 특허 분쟁 이슈가 있어, 본 칼럼에서는 아일리아의 관련 특허를 통한 바이오 의약의 특허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아일리아란, 아일리아는 글로벌 매출 96억 달러(약 12조원)의 블록버스터 의약으로,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VEGF 항체인 아일리아를 눈 속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황반 주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혈관 생성을 차단한다. 아일리아는 최소 4주에서 최장 16주까지 폭 넓은 투약 간격을 가져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한 강점을 갖는다. 물질특허 만료 및 바이오시밀러 출시 준비 아일리아 물질특허는 미국에서 2023. 11., 한국에서 2024. 6.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인 비아트리스(舊 마일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은 위 물질특허 만료일 직후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여 제품 개발이 막바지에

[박기현 변리사] 전고체 배터리 양산, 누가 먼저 시작할까? - 특허를 통해 본 전고체 배터리 양산 가능성 예측 [내부링크]

도요타,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선언하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높은 안정성과 에너지밀도를 제공할 수 있지만, 생산하는데 많은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림1 : 카토 타케로 도요타 전기차 부문 총괄, 출처 : 도요타] 6월 14일, 일본의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는 2028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카토 타케로도요타 전기차 부문 총괄은 “전고체 배터리의 내구성 과제를 극복했다며 실용화 시기로 2027∼2028년 전기차 탑재를 목표로 한다”고 말하면서, “개발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은 10분 이하의 충전으로 12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력있는 양치기 소년이었던 도요타 도요타가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도요타는 이전에도 2022년에 양산계획을 발표 후, 양산

[엄정한 변리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비장의 무기? IP-R&D 지원사업 [내부링크]

우리 회사는 얼마일까? 사업가는 항상 위 질문에 마주치게 된다.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는 투자자들이 기업가들과 벌이게 되는 ‘협상(Deal)’의 핵심 대상이고 투자여부 결정의 핵심이다. 주식시장에 상장(IPO)을 하면 ‘기업가치’는 ‘시가총액’이 되고, 시가총액은 주식이 거래되는 시간동안 실시간으로 변한다. 상장사 경영진들은 투자자들로부터 ‘회사의 가치’에 대해서 수시로 질문을 받게되며, 이를 담당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또는 주담(주식 담당자)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가치를 설명하는 자료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IP-R&D 전략지원사업’이 주목받고있다. 특허청 산하 특허전략개발원에서 제공하는 IP-R&D사업은 정부(전략원 PM)와 민간(기업, 특허법인)이 함께하는 IP전략 수립사업이다. 기업이 속한 기술분야의 경쟁사들의 특허와 선행연구 결과물들을 집대성하여 우리 회사의 방향성을 만드는 사업으로서,

강남역 맛집 그윽 떡볶이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 근처 즉석 떡볶이로 유명한 '그윽 떡볶이'에 다녀왔어용 강남역 맛집 그윽 떡볶이 그윽 떡볶이집에 들어가면 자리가 꽤 넓은 편이여서 점심시간이지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ㅎㅎ 강남역 맛집 그윽 떡볶이 그윽 떡볶이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당 떡볶이를 선택하고, 추가 사리를 선택하고, 사이드 메뉴를 선택하고, 마실 거리를 선택하면 돼요! 저희는 치즈 떡볶이에 라면사리 추가, 그리고 튀김과 순대도 주문했어요!! ㅎㅎ 그윽 떡볶이의 치즈떡볶이 치즈 떡볶이의 비주얼이 보이시나용? ㅎㅎㅎ 아주 푸짐하고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라면사리도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 3명이서 먹기에 아주 충분한 양이였어용 튀김이랑 순대도 너무 맛있었는데요~ 특히 요 김말이 튀김이 아주 바삭바삭하고 다른 분식집의 김말이 튀김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ㅎㅎㅎ 너무너무 맛있고 행복했던 그윽 떡볶이집! 강추 드리며 우린 다음에 또

카페 인테리어, 어떻게 보호할까? [내부링크]

최신 카페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대형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의 인기가 굉장합니다. ‘인스타 감성 카페’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특색있는 개인 카페들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 감성 카페의 인기는 무엇 때문일까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9%가 개인 카페를 방문하는 가장 큰 요소로 인테리어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테리어가 다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은 카페의 인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인스타그램의 검색 화면> 따라서, 카페 창업자는 매장 인테리어에 상당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데요. 공들여 만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3자가 모방 및 도용하여 피해를 보고, 법적 분쟁까지 연결되는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카페만이 아니라, 음식점, 의류매장, 미용실, 병원 등과 같이 오프라인에서 운영되는 매장들에도 마찬가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법적으로 어떻게

강남역 맛집 핑크솔740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에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핑크솔740에 다녀왔어요 ㅎㅎ 강남역 맛집 핑크솔740 핑크솔은 밖에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ㅎㅎ 저희는 파스타세트 2개를 주문했어요 런치에 식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아메리카노 또는 허브티가 서비스로 제공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용 강남역 맛집 핑크솔740 식사 전에 샐러드와 식전빵이 나왔어요! 샐러드는 상큼하고, 빵은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 핑크솔740 쉬림프 로제 파스타 엄청난 비주얼의 쉬림프 로제 파스타! 해산물과 새우의 조화로 정말 맛있었던 로제 파스타였어요 핑크솔740 수비드 삼겹 깻잎 리조또 보기만 해도 고소함 가득인 수비드 삼겹 깻잎 리조또! 깻잎 페스토를 넣은 매콤한 크림 소스에 삼겹살을 수비드 공법으로 저온 숙성한 리조또라고 하네용 삼겹살은 진짜 부드러웠고 깻잎과 같이 먹는 리조또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ㅎ_ㅎ 핑크솔740 해물 관자 리조또 마지막으

[정태균 변리사] SPAC 합병에서 '테크기업 기술평가'의 의미 [내부링크]

필자는 기술 기업의 IPO 방안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다만,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주식시장과 기존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상장 후 적자 지속 등으로 인해 기술특례상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술평가를 통해 매출이 충분하지 않으나 상장하기 위한 특례조건을 확보하더라도 한국거래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상장을 성공하지 못하는 케이스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대안으로 기업인수 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이하 SPAC)과의 합병을 통한 상장 및 자금 확보를 고려하는 케이스가 늘었다. IPO나 기술특례상장은 다수에게 알려져 있지만, SPAC은 아직 낯선 용어이다. SPAC을 페이퍼 컴퍼니와 같은 부정적인 용어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SPAC 합병을 통한 상장을 우회상장이라고 표현하며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주식투자의 관점으로, SPAC을 주식투자를 통해 원금이 어느 정도 보장되면서

강남역 맛집 역삼쭈꾸미&낙지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에서 쭈꾸미가 땡기는 날! 추천드리는 역삼쭈꾸미&낙지 후기입니당 ㅎㅎ 역삼쭈꾸미라고 되어있지만 위치가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여서 강남역에서도 충분히 갈 수 있어요~! 역삼쭈꾸미앤낙지 역삼 본점 골목에 숨어 있어서 웨이팅은 별로 없었어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답니다 ㅎㅎ 역삼쭈꾸미앤낙지 메뉴 역삼쭈꾸미&낙지의 메뉴판이예용 식사류에는 만 원도 안 되는 착한 가격의 메뉴들이 있구요 저녁 메뉴에는 철판에 나오는 쭈꾸미 요리로 구성되어 있었어요!ㅎㅎ 저희는 철판삼겹쭈꾸미와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당 역삼쭈꾸미&낙지의 기본 반찬! 역삼쭈꾸미앤낙지 철판삼겹쭈꾸미 역삼쭈꾸미&낙지의 철판삼겹쭈꾸미!! 3명이서 먹었는데 양도 많고 쭈꾸미는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역삼쭈꾸미앤낙지 계란말이 계란말이도 엄청 두툼하고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어요 ㅠ3ㅠ.. 매콤한 쭈꾸미랑 조합이 최고였어요~! 매콤한 쭈꾸미와 계란말이가 맛있었던 역삼쭈꾸미&낙지 ! 행복한 점

"잘 알려진 상표는 얼마나 잘 알려져야 하나?" [내부링크]

최근 대만에서 이탈리아 명품브랜드인 Valentino 의 상표 분쟁이 있었다. 관련된 대법원 판결을 접하고 미등록 유명상표를 보호하는 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이를 칼럼으로 공유하고자 한다. 상표권의 보호 방식은 ‘사용주의’와 ‘등록주의’로 분류되는데, ‘사용주의’란 말 그대로 먼저 ‘사용’한 사람에게 상표권을 인정하는 방식이고, ‘등록주의’란 먼저 ‘등록’받은 자에게 상표권을 인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관련 칼럼 바로가기) 우리나라는 ‘등록주의’를 택하고 있음에도 사용주의와 연관이 깊은 상표법 조항을 두고 있는데, 바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유명한 상표를 보호하는 조항이다. 상표 보호의 원칙 “속지주의" 국제적으로 상표는 ‘territorial’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속지주의 원칙’이라고도 하며 상표권 보호를 위해서는 보호를 원하는 국가마다 등록을 받아야 하는것이 국제적인 기본 원칙이다. 미등록된 유명상표의 보호는 위 ‘territorial’ 원칙을 보완하기

[서일효 변리사의 특허 백과사전] 유럽 단일특허 제도에 대하여 [내부링크]

1. 기존 유럽특허 vs 신규 단일특허 2023년 6월 1일부터 유럽에 단일특허 제도가 시행된다. 단일특허는 참여 회원국 전부에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는 점에서, 선택된 국가에만 등록이 되는 기존 유럽특허와 차이가 있다. 단일특허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유럽특허 제도가 존속되기 때문에, 유럽 특허를 등록하는 경우 단일특허와 기존 유럽특허 중 하나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1) 기존 유럽특허 기존 유럽특허는 개별국가 권리 확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럽특허청(EPO)에서 통합하여 심사를 받게 되며, 등록 이후에 유럽특허청(EPO)의 39개 체약국 중 등록을 원하는 국가의 특허청에 번역문을 제출하여 등록을 진행한다(national validation). (2) 신규 단일특허(unitary patent) 단일특허는 등록 시 단일특허 제도에 가입한 국가들 모두 등록된 효과를 가지는 중앙 집중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만, 단일특허 제도 가입을 거부한 국가 또는 가입 불가 국가

[엄정한 변리사] 대표이사 10계명 [내부링크]

나는 지금까지 10개가 넘는 조직을 이끌면서 리더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거듭해 왔다. 대표가 해야 될 일에 대한 많은 조언이 있을 수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10가지를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사람을 중시 여겨야 한다. 사업이 됐건, 정치가 됐건, 종교가 됐건, 조직의 ‘대표’라고 하는 자리는 항상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들을 추스리고 이끄는 사람이다.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라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대표는 대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는 사람은 결국 주변에 사람이 남지 않게 되고, 혼자 쓸쓸하게 외로운 삶을 살게 될 수 밖에 없다. 예술가의 경우, 다른 사람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생각해도 상관없다. 그것이 오히려 훌륭한 예술가가 되는 지름길일 수도 있다. 빈센트 반 고흐는 그러한 예술가였고, 피카소와 앤디워홀은 반대의 사람이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예술가는 ‘나

[유철현 변리사] 특허법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 [내부링크]

들어가며 그 동안 여러가지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그 중에서 한 가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언급한 것처럼, 특허법인은 다양한 사건과 고객을 관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법인에서 회사 자원을 관리하는 ERP와 같은 관리솔루션을 특허법인도 사용하고 있다. IP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이 아직 크지 않다보니 시장 내 출시된 제품의 다양성은 조금 부족한 편이다. 우리 특허법인은 내부적으로 PATMATE 라는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사건과 고객에 대한 정보가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노션과의 연동 지금은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고, 실적 분석, 비용 분석, 수익율 분석 등 재무적인 분석 기능이 추가 개발되고 있는데, 3년 전만 하더라도 이 특허 관리 솔루션만으로는 고객분석이나 사건에 대한 데이터 정리를 하는데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쉽게 쓸 수 있는 보조적인 툴을 알아보다가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스마트폰 뭐 사지? - 카메라가 중요한 당신을 위한 이미지센서 설명서 [내부링크]

카메라: 스마트폰을 고르기 위한 핵심적 가치 스마트폰을 고르는 데에는 소비자 마다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다. 누구에게는 세련되고 매혹적인 디자인이, 누군가에겐 폴드, 플립과 같은 특이한 폼팩터가, 누구에게는 Retina 처럼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누군가에겐 저렴한 비용 등이 각각이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위한 이유가 된다. 그 중, 최근 가장 각광받는 이유는 아마도 “카메라”일 것이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집어삼킨 이미지센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사람들은 스마트폰만으로도 하루에도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트렌드는 과거 텍스트 피드 중심의 페이스북/트위터에서, 이미지 피드 중심의 인스타그램으로, 최근에는 틱톡/쇼츠/릴스 와 같은 숏폼 동영상 피드로 실시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alaxy S23 Ultra”는 22년 2월 2일 공개되었다. 2억화소가

강남역 맛집 명문어가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은 강남역 근처 맛집 명문어가를 소개합니당 강남역 맛집 명문어가 명문어가는 한적한 골목길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숨은 맛집 느낌이었답니다 ㅎㅎ 강남역 맛집 명문어가 메뉴 점심 메뉴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았어요! 명문어가의 밑반찬! 밑반찬도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게 느껴졌어요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 명문어가 낙지덮밥 명문어가 점심 메뉴에서 낙지덮밥을 주문했어요 ㅎㅎ 낙지덮밥에 있는 낙지가 엄청 부드럽고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명문어가 문어 해물라면 문어 해물라면 도 주문했는데 문어 해물라면은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해물도 많아서 푸짐했다고 했어요 ^^~ 강추 강추!! 명문어가는 시끄러운 강남 속에서 조용하게 점심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ㅎㅎ 음식에 정성이 들어간 것도 느껴지고, 아주 맛있었던 명문어가였습니다 ! 재방문 의사 100%예요! 감기가 유행인 요즘, 감기 조심

배터리 분야의 특허 출원 전략 [내부링크]

최근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 EV)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기술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이는 배터리 기술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 건수가 2018년 3120건, 2019년 3198건, 2020년 3920건, 2021년 4961건으로 연평균 20%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기술은 에너지 밀도 증가, 안전성 향상, 소형화, 수명 개선, 원가절감, 제어 및 최적화 기술 등 다양한 목적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구조를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특허 출원 전략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주요 주체는 소재 기업, 셀 제조 기업, 완성차 기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재

강남역 맛집 중경 마라탕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 맛집 중경 마라탕에 다녀왔습니당 강남역 맛집 중경 마라탕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찐맛집 인증 ㅎㅎㅎ 저희는 재료를 담고 마라샹궈로 주문을 했답니다 마라샹궈와 조합이 좋은 꿔바로우도 주문했어요 ㅎ_ㅎ 밥과 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해요! 강남역 맛집 중경 마라탕 마라샹궈 짜잔~ 마라샹궈가 나왔어요 ㅎㅎ 마라샹궈는 마라탕의 볶음 버전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마라탕보다 맛있었어요!!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강남역 맛집 중경 마라탕 꿔바로우 꿔바로우도 쫄깃쫄깃하고 새콤달콤해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ㅎㅎㅎ 마라샹궈랑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재방문 의사 200%의 중경 마라탕 위치 확인해주시구, 우린 다음에 또 만나요! 중경마라탕 강남2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78길 27 2층 #특허법인비엘티 #특허법인 #강남역특허법인 #BLT #강남역맛집 #강남역마라샹궈 #강남역마라

베트남에 상표 출원하기 [내부링크]

최근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중 베트남의 상표 제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상표권 보호를 위해 우리나라와 같이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많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선출원주의: 누가 먼저 상표를 사용했는지와 무관하게 누가 먼저 상표출원을 했는지에 따라 등록권을 부여하는 제도) 따라서 베트남 상표 출원 시, 우선권 또는 출원일이 가장 빠른 출원에 권리가 부여되므로 베트남 상표권 획득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베트남에 상표를 출원해야 합니다. '1상표 1출원주의 원칙에 의해 시리즈 상표를 1건 출원서를 통해 제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다만 다류 지정이 가능하여 한 출원에서 최대 45가지 종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상표출원 프로세스 및 주요 거절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베트남 상표출원 프로세스] 1. 형식심사 베트남의 지적 재산권법에 따라 상표 등록 신청이 정당한

[박기현 변리사] 다윗이 골리앗을 ‘특허’로 공략하는 방법 [내부링크]

다윗과 골리앗 ['다윗과 골리앗' 스모 대결, 출처 : 어린이 조선일보]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성경 속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다윗과 골리앗이라고 하면, 작고 힘없는 사람 회사가 크고 힘이 강한 상대를 만나 경쟁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성경 속에서 다윗은 작고 약한 사람이고 골리앗은 아주 키가 큰 거인으로 묘사되는데요. 누가 봐도 약한 쪽이 강한 쪽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일 때 흔히 ‘다윗과 골리앗’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윗과 골리앗은 대결을 펼치게 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크고 강력한 골리앗이 다윗을 압도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습니다. 오히려 다윗이 골리앗의 이마에 돌을 명중시켜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다윗은 불리한 신체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골리앗의 급소를 차돌로 정확히 타격하여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성경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다윗과 골리앗의 구도는 우리 주변에서

[박연수 변리사] 공동 출원 시 유의사항 4가지 [내부링크]

특허의 발명자와 출원인 특허권을 받기 위해서는 특허 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해야 하고, 특허 출원서에는 출원인과 발명자를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특허법 제42조제1항제1호, 제4호). 공동발명을 한 후 이를 특허출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공동발명자 전원을 발명자 란에 기재하고, 출원인 란에는 특허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자를 출원인으로 기재한다. 한국 판례에 의하면 발명자란 기술적 사상의 창작행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자를 말한다(2009다75178, 2011다67705). 발명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발명에 대한 기본적인 과제와 아이디어만을 제공하였거나, 연구자를 일반적으로 관리하였거나, 연구자의 지시로 데이터의 정리와 실험만을 하였거나 또는 자금·설비 등을 제공하여 발명의 완성을 후원·위탁하였을 뿐인 정도 등에 그치지 않고, 발명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착상을 새롭게 제시·부가·보완한 사람, 실험 등을 통하여 새로운 착상을 구체화한 사람, 발명의 목적 및 효과를

AI 학습용 빅데이터와 지식재산권 이슈 [내부링크]

AI 계발사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사용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지식재산권 이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빅데이터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대규모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AI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빅데이터가 지식재산권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AI 계발을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할 때 지식재산권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AI 계발사는 빅데이터 사용에 대한 지식재산권 침해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오픈 AI는 2019년에 미국 국방부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국방부가 보유한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를 사용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사용 관련 라이선스 계약에서 계약 당사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빅데이터에 포함된 정보가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지

강남역 맛집 탄탄면 공방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수요일이네요 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탄탄면 공방입니다! 강남역 맛집 탄탄면 공방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니 미리 가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저희들은 자리를 잡고 1인 혼탄세트 (탄탄면과 간장계란밥)와 탄탄면, 청양 탄탄면(매운맛)을 주문했어요 강남역 맛집 탄탄면 공방 탄탄면 공방 강남점 탄탄면은 정말 고소하고 면발도 쫄깃했어요 ㅎㅎ 안에 파채, 다진 고기, 계란, 숙주까지 들어 있어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당 탄탄면 공방 청양 탄탄면 청양 탄탄면은 청양고추가 잘게 들어가 있는데용 많이 맵지 않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였어요 ㅎ_ㅎ 맛있었어요! 탄탄면 공방 간장 계란밥 세트에 나온 간장 계란밥! 탄탄면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은 조합이었어요 ~! 국물도 진해서 더 맛있었던 탄탄면 공방의 위치 확인해 주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 :) 탄탄면공방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

미국 상표 출원은 근거가 필요하다?! [내부링크]

미국에서 상표 출원 시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는 점 중 하나는 바로 상표 출원서 제출 시, 출원의 유형(근거)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USPTO 미국특허상표청 다음은 상표 출원의 유형 5가지이며, 이 중 하나의 유형에 근거하여 출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상표 (15 U.S.C 1051_Section 1(a) of the Lanham Act) 상표가 출원 시점에 미국 내에서 사용 중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사용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 상표제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상표 출원 유형입니다. 2. 사용 예정인 상표 (15 U.S.C 1051_Section 1(b) of the Lanham Act) 출원 시점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사용 중인 상표는 아니지만, 앞으로 미국 내에서 상업적으로 상표를 사용하기 위해서 미리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3. 외국출원 우선권 주장을 하는 상표 (15 U.S.C 1126_Section 44(d) of the Lanham Act

중국 악의적 브로커 대응하기 [내부링크]

'상표 브로커'란 타인의 상표를 먼저 출원하여 등록을 받아 원권리자 또는 제3자에게 팔아 부당한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자를 말합니다. 지식재산권 강국인 우리나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러한 브로커 제재 및 논의가 수년 전부터 있었고 관련 법률이 잘 정비되어 있어 브로커에 대한 관리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우는 중국의 악의적 상표 브로커에 대한 대응입니다. 최근 5년간 중국 브로커들의 상표 도용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피해를 본 사례는 10,000건, 피해액도 약 350억원 수준으로 중국 브로커들로 인한 우리나라 기업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있습니다. 중국에서 상표가 악의적 브로커에 의해 선점되었을 경우, 그 발견의 시기에 맞게 대응방안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1. 브로커가 출원만 하고 등록 이전인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부정한 목적의 출원임을 주장해서 등록을 저지시켜야 합니다. 브로커의 중국 출원 이전에 나

브랜드 콜라보 전성시대 [내부링크]

편의점 맥주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전성시대이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X 프라다] [현대자동차 IONIQ X BTS] 콜라보레이션은 라틴어 cum(누구와 함께)과 laboro(노동, 일)을 어원으로 한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공동 브랜드 제품, 공동 마케팅 캠페인, 또는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패션 브랜드와 화장품 회사가 협력하여 두 브랜드의 스타일과 미학을 반영한 한정판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할 수 있다. 또는 스포츠 브랜드와 음료 회사가 함께하여, 각각의 제품을 홍보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증진하는 피트니스 이벤트를 개최할 수도 있다. 브랜드 콜라보는 동종업종, 즉 예를 들어 동종의 패션브랜드 간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종 업종 간에, 위의 이미지 케이스와 같이 자동차와 패션브랜드 간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국순당과 크라운제과의 막걸리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죠리퐁당" [국순당 조리퐁당 제품 이미지] 인디안밥과 함께

중국 내 상표권 침해, 행정절차를 이용하세요 [내부링크]

중국에서 나의 상표권을 도용당했을때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행정기관이고 다른하나는 사법기관으로, 행정기관에 의한 행정적 구제는 각 지방의 공상행정관리국, 세관 등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이는 중국의 독특한 제도입니다. 행정기관을 통한 침해 행위 제재는 사법절차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심리, 결정, 단속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짧으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의 침해행위에 대해 행정기관(관할지역 시장감독관리국) 신고를 통해 간단하고 신속하게 권리침해 행위 저지가 가능합니다. 단, 특허권 침해의 경우 단속요원이 침해행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행정단속의 실효성이 낮습니다. 출처: 중국 지재권 실무 가이드북(특허청) 2. 해관신고 권리침해 화물이 해관을 통해 수출입 되는 경우 권리자는 해관의 지식재산권 보호시스템을 통해 수출입절차에 권리침해 화물의 차압, 압류를 청구하여야 합니다. 중국 해관이 보호하는 지식재산

[정태균 변리사] 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라고 일반적인 비즈니스와 다를 것 없다 [내부링크]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전략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여러 곳에서 듣는다. 특히, 대학 산학협력단이나 공공연구기관들이 연구진으로부터 산출된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면서 질문을 한다.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기술과 사업화의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기술”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가. 「특허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등록 또는 출원(出願)된 특허, 실용신안(實用新案), 디자인,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 및 소프트웨어 등 지식재산 나. 가목의 기술이 집적된 자본재(資本財) 다. 가목 또는 나목의 기술에 관한 정보 라. 그 밖에 가목부터 다목까지에 준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2. “기술이전”이란 양도, 실시권 허락, 기술지도, 공동연구, 합작투자

너무나도 중요한, 브랜드 네이밍 [내부링크]

브랜드 네이밍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대표하는 이름을 정하는 것입니다. 브랜드 네이밍, 브랜딩 브랜드 이름은 기업의 이미지와 인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고려 사항이 필요합니다.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 : 브랜드 이름은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워야 합니다.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운 단어는 검색 시 금방 생각이 나서 활용하게 되므로 큰 이점이 있습니다. 짧은 이름은 기억하기 쉬우며, 구글 검색에서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짧은 이름은 로고와 함께 사용했을 때 시각적으로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의 특징과 목적을 나타내는 이름 : 브랜드 이름은 제품 또는 서비스의 특징과 용도를 잘 나타내야 합니다. 이는 고객이 제품 또는 서비스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과 같은 단어는 고객들에게 제품이 고급스러우며, 높은 가치를 가진 제품임을 느끼

[서일효 변리사의 특허 백과사전] 특허 지원사업 알고 넘어가기 [내부링크]

[특허법인 비엘티의 홈페이지에는 특허 지원사업이 잘 정리되어 있다.] 기업에서 특허, 상표 및 디자인과 관련하여 지식재산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발생하는데,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 기업의 지속적인 지식재산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에서 지원사업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원사업의 지원범위에 대하여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다양한 지원사업이 존재하고 계속하여 새로운 지원사업이 만들어지고 있다 보니, 기업에서는 지원사업을 파악하여 자사의 니즈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번 칼럼에서는 대표적인 특허 지원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1. 특허 지원사업의 사업비에 대한 이해 다른 분야의 지원사업과 유사하게, 특허 지원사업의 사업비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부담금으로 나뉘며, 기업부담금의 경우 현금 부담분과 현물 부담분으로 나뉜다. 기업부담금에서 현금 부담분과 현물 부담분의 상대적인 비율은 기업의 규모 또는 업력에 따라 달라

강한 상표권을 가지는 네 가지 방법 [내부링크]

상표권은 기업이나 개인의 상표를 보호하는 권리입니다. 강한 상표권을 가지면 다른 사람이 비슷한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기업 이미지 유지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상표권 등록] 강한 상표권을 가지지 못하면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최근 이슈가 되었던 대법원 판례에서는 Paris 를 현저한 지리적 명칭으로 보아 이 둘을 포함하고 있는 양 상표가 비 유사하다고 판단한 반면, 보통명사인 피자를 포함하며 마루와 스쿨이라는 다른 단어가 각각 결합된 상표의 경우 양 상표는 유사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2021.09.09 대법원 선고 2021다114114 : "패리스바게뜨"와 "파리크라상"의 상호 유사성 문제를 놓고 발생한 분쟁에서 대법원은 "패리스바게뜨"가 "파리크라상"의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020.11.26 대법원 선고 2019다139147 : "피자마루"와 "피자스쿨"의 상호 유사성 문제를 놓고 발생한 분쟁에서 대법원은 "피자마루"가 "피자스쿨"의 상

[박연수 변리사] "엑소좀 치료제를 특허로 보호받는 방법" [내부링크]

엑소좀 치료제 관련 문제점 엑소좀은 세포에서 외부로 분비되는 인지질막 구조의 세포외소포체 (extracellular vesicles, EVs)의 일종으로 가장 직경이 작다 (40~120nm). 엑소좀은 모세포의 핵산, 단백질, 지방, 대사물질 등 다양한 생체활성물질들을 함유하기에 특정 질병의 진단이나 세포 간 신호전달체로 최근 관련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나노사이즈 크기의 엑소좀은 생체 유래 물질이라 부작용이 적고, 혈뇌장벽 (blood-brain barrier)을 투과해 약물 전달 효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세포마다 분비하는 엑소좀의 양이 다르고, 작은 크기의 엑소좀에 고분자의 약물이나 단백질을 탑재하기가 쉽지 않고, 모세포에 따라 엑소좀 자체도 단백질, 핵산, 유전자를 비롯한 내부 생체물질의 조성과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균질한 엑소좀을 정제해 진단에 사용하거나 치료제로 대량생산하기에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로슈, 재즈 파마슈티컬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제약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 - 브랜드와 마케팅 [내부링크]

브랜드와 마케팅은 모두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기본 요소입니다. 브랜드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식별하고, 구매자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성을 전달합니다. 마케팅은 브랜드를 홍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형성합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브랜드의 이미지, 가치 및 신뢰성을 고려합니다. 브랜드는 제품 또는 서비스와 관련된 속성, 이점 및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마케팅은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마케팅 전략은 제품 또는 서비스의 고유한 이점과 특성을 강조하고, 고객을 유치하고, 브랜드 인식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브랜드와 마케팅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브랜드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가치와 신뢰성을 전달하고, 마케팅은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을 수

[엄정한 변리사]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 헤드셋, 얼마나 얇아질 수 있을까? [내부링크]

메타버스 시장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세계 굴지의 대기업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것 같다. 메타는 메타버스 사업에 수 조원을 투자해가며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애플과 삼성은 연 내에 메타버스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대중의 반응은 뜨뜻 미지근하다. 최근 메타는 수 개월 전, 고가로 출시한 플래그쉽 헤드셋 모델인 Meta Quest Pro 제품의 가격을 약 30%까지 인하하며 재고를 처리하려는 (?)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메타버스가 뜨거운 감자에서 애물 단지로 전락하는 듯해 보이는 것의 이면에는 아마도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부재,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무겁고도 거추장스러워보이는 헤드셋 등,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알려진 메타버스 기기인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 헤드셋만 사용해봐도 그 이유를 체험해볼 수

[유철현 변리사] 특허발명을 ChatGPT에게 완전히 맡기지 마세요!2편 – 변리사와 ChatGPT의 진검승부 [내부링크]

전편보기 링크 ChatGPT에게 특허란? 지난 칼럼에서 특허를 출원할만한 구체적인 특허 내용을 듣지 못해서 특허출원에 목적이 있음을 명확히 알려주면서 토큰 수를 조금 더 늘려서 다시 물어보기로 했다. 아래와 같이, 특허를 염두에 둔 여러 특징적인 단어를 포함시켜서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Prompt: How do we improve our technology to respond quickly to e-commerce customer inquiries in technical ways? Please give me details enough to file a patent application. Response text: As an AI language model, I am not capable of filing patent applications or providing legal advice, but I can offer some technical suggestions on how to i

[유철현 변리사] 특허발명을 ChatGPT에게 완전히 맡기지 마세요! 1편- ChatGPT와 공동발명 [내부링크]

ChatGPT를 향한 뜨거운 관심 Chat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참고 - AI전쟁의 강력한 선전포고, ChatGPT) 우리 BLT도 전사적으로 ChatGPT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고, 작년부터 업무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3년 3월 1일자로 ChatGPT 및 Whisper 모델을 API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내부적으로 슬랙 내에서 Create chat completion API 활용을 위한 적용 과정이 막바지에 있다. [BLT Slack과 ChatGPT API를 연결하고 있다] 똑똑한 ChatGPT, 내 발명 아이디어를 도와줄 수 있을까? ChatGPT는 GPT 3.5를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어서 생성 분야에서 제법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영미권에서는 부동산 매물 소개글 등 실무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특허 분야에서도 활용할 여지가 있을지 궁금했다. ChatGPT가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은

[박연수 변리사] 세포치료제를 특허로 보호받는 방법 Part. 2 [내부링크]

세포치료제 품질관리 및 제형화 관련 문제점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치료와 진단•예방을 위해 살아있는 자기, 동종, 이종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증식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나 정상인의 세포를 이용하기에 화학합성의약품에 비해 자체 독성이 낮고 작용기전이 명확해 암을 포함한 희귀 난치성 질환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제로 사용된다. 합성의약품은 약물배합과 화학공정을 통해 대량생산과 품질관리가 용이하고 분자 크기가 작아 경구제나 외용제 등 다양한 제형이 가능하다. 반면 세포치료제는 분자량이 크고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나 T 세포 수용체 (T Cell Receptor, TCR)를 면역세포에 주입하기에 생산절차가 복잡하다. 숙련자가 장시간 세포를 배양하기에 제조시간이 길고 생산 비용 역시 고가이고, 환자에 따라 세포자체의 증식률과 활성이 제각각이라 품질관리가 어렵다.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가

[김동현 변리사] 2023년 최신 특허청 심사동향 및 대응 전략 [내부링크]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의 중요성은 널리 인식되어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 촉발된 후 소비자가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킬링 컨텐츠들(특히 ChatGPT, 테슬라 등)의 등장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식재산권(IP rights)은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하고 특허청 소속의 심사관에게 특허요건들이 충족되었는지 심사받음으로써 등록되어 권리로서 기능을 발휘한다. 이 때, 특허의 경우에는 특허요건을 완비한 명세서가, 상표의 경우에는 선행상표와 차별화된 표장이, 디자인의 경우에는 특정 물품에 대한 형상이 시각적으로 표현된 도면이 심사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금번 칼럼에서는 지식재산권 중 변리사의 역량과 전략이 상대적으로 강조될 수 있는 특허(Patent)를 기준으로, 최근까지의 특허청 심사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허 등록률 대한민국 특허청에서 발간한 「통계로 보는 특허동향」, 2022 에 따르면, 특허청의 공식 통계는 다음

강남역 맛집 오제제 강남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돈카츠 찐 맛집 오제제 강남에 다녀왔어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했답니다... 바로 후기 GO GO! 오제제 강남 오제제 강남 안에 들어가면 일단 분위기가 확 바뀌어요! 무채색 톤의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확 잡아주고 작은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강남역 맛집 오제제 너무 이쁜 오제제의 오브제! 새우튀김을 찍어 먹는 소스와 밑반찬들! 오제제 강남의 등심 돈카츠와 새우튀김 와... 등심 돈카츠... 쫄깃쫄깃하고 다른 곳에서 파는 돈카츠와 다르게 훨씬 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강남역 맛집 오제제 강남 등심 돈카츠와 새우튀김이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ㅎㅎ 오제제 강남의 안심 돈카츠 오제제 강남의 안심 돈카츠! 제가 먹어본 안심 돈카츠 중에서 가장 부드러웠어요..! 같이 드신 분도 "제가 입천장이 약해서 평소 다른 돈까스 먹으면 다 까지는데…. 이집 돈까스는 그냥 녹아서 다치지 않고

[박연수 변리사] 세포치료제를 특허로 보호받는 방법 [내부링크]

세포치료제 특허의 필요성?!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를 질환 치료에 이용하는 것이다. 환자의 치료와 진단 예방을 위해 살아있는 자기, 동종, 이종 세포를 체외에서 증식한 의약품으로 세포 유형에 따라 줄기세포치료, 체세포치료, 면역세포치료제 등으로 나뉜다. 최근 환자나 정상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면역세포치료제가 살아있는 항암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면역세포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체외 증식 중인 T 세포나 NK 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통해 키메릭 항원 수용체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나 T 세포 수용체 (T Cell Receptor, TCR)를 발현시키고, 이들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는 특정 암세포에 과발현된 세포표면 단백질을 인식해 암세포를 제거한다. 2022년 2월 기준 FDA의 승인을 받은 CAR-T 세포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예스카타’를 비롯해 6종이 있다. 2022년 2월 기준 세포•

[구민식 변리사] 만능 지식재산권은 존재할까? [내부링크]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 IPR)의 종류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저작권을 비롯하여 매우 다양하다. 많은 종류의 지식재산권을 살펴보다 보면 그중 가장 뛰어난 지식재산권, 즉 내 사업을 완벽히 보호해줄 수 있는 ‘만능 지식재산권’을 골라서 확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당신 사업은 생각보다 입체적이고, 사업의 다각적인 측면을 한 번에 보호할 수 있는 ‘만능 지식재산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각각의 권리들은 서로 다른 법으로 규정되고, 각자 서로 다른 측면에서 사업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특허권과 실용신안권은 당신이 힘들게 개발한 기술을 보호해줄 것이고, 상표권은 당신이 구축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줄 것이고, 디자인권은 당신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창작한 제품의 디자인의 도용을 막아줄 것이다. 애플(Apple Inc.) 사의 〈아이폰(iPhone)〉을 떠올려보자. 아이폰에 탑재된 최첨단 기술들, 편리하고 직관

강남역 맛집 두껍삼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ㅎㅎ 오늘은 강남역 근처의 두껍삼을 다녀왔습니당 강남역 맛집 두껍삼 두껍삼의 정갈한 밑반찬들! ㅎㅎ 저희는 자리를 잡고 묵는지 뚝배기와 버섯 불고기 전골을 주문했어용 강남역 두껍삼 버섯 불고기 전골 푸짐해 보이는 버섯 불고기 전골! 국물도 고소하고 고기도 맛있었어요 ㅎㅎㅎ 보글보글.. 맛있어 보이죠? ^^ 강남역 맛집 두껍삼의 위치도 확인해 주시고, 다음에 건강하게 만나요! 두껍삼 역삼직영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8길 17 #특허법인비엘티 #BLT #강남역맛집 #강남역점심 #강남역점심추천 #강남역불고기 #강남역두껍삼 #두껍삼 #강남역특허법인 #특허법인

[박기현 변리사] AI전쟁의 강력한 선전포고, ChatGPT [내부링크]

인공지능 기반 챗봇 ChatGPT ChatGPT 써보셨나요? ChatGPT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 Open AI가(openAI) 2022년 12월 7일에 공개한 AI(인공지능) 기반 챗봇입니다. [그림 1 : 인공지능 특허의 필요성에 대한 ChatGPT의 답변] ChatGPT 때문에 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저는 ChatGPT의 등장과 이후 관련 기업의 행보를 보면서 머지않아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 큰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PEN AI - Microsoft] vs [Google] Open AI는 이름 뜻 그대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소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있습니다. [그림 2 : OpenAI와 Microsoft 출처 : 인공지능신문]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 AI에 약 12조 3천억 원을 투자했고요, Open AI의 기술을 이

[노지혜변리사] 상표출원과 지정상품의 이해 [내부링크]

지정상품이란? 상표법 제38조 (1상표 1출원) 상표등록출원을 하려는 자는 상품류의 구분에 따라 1류 이상의 상품을 지정하여 1상표마다 1출원을 하여야 한다. 상표는 자신의 상품을 타인의 상품과 구별하는 식별표지로 상표 출원 시 상표 이외에도 그 상표가 사용될 상품을 지정하여야 합니다. 지정상품의 분류체계 - 니스분류 12판 상품은 국제상품분류인 “니스분류”에 의해 총 45개로 분류됩니다. “니스분류”란 표장의 등록을 위한 상품 서비스업의 국제 분류에 관한 니스협정(Nice Agreement)에 따라 정해진 국제분류제도로서 상품의 류 구분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분류를 말합니다. 상품은 1~34류, 서비스업은 35~45류 중에서 선택합니다. 유사군코드의 개념 “유사군”이란 상품 자체의 속성 및 거래실정 또는 서비스의 성질이나 내용, 서비스의 거래실정이 동일 또는 유사한 상품군을 말하며, “유사군코드”란 각각의 유사군에 부여한 특정기호를 말합니다. 상품은 G(Goods), 서비스업은 S

[노지혜변리사] 상표 출원 전 알아야 할 사항 [내부링크]

상표출원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특허청 방문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어디서든 상표출원을 할 수 있습니다. 특허청 온라인 출원 사이트 방문하기 특허로 먼저 특허고객번호를 발급받고, 상표견본을 준비합니다. 등록받을 상표와 상품을 지정하여 출원서에 기재합니다. 지정상품 더 알아보기 혼자 출원하기 어렵거나, 확실한 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전문가인 변리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습니다. 상표출원과 등록은 다릅니다. 상표 출원 후 심사과정을 거쳐 등록 또는 거절결정을 받게 됩니다. 출원은 등록받고자 하는 내용을 특허청에 제출하는 것으로 출원단계에서는 출원일을 확보하는 것 외에 다른 권리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출원서가 제출되면 출원 순서대로 심사가 진행되며 거절이유가 없는 경우 공고결정, 거절이유가 있는 경우 의견제출통지서가 발행됩니다. <공고결정과 이의신청제도> 공고일로부터 2개월동안 제3자는 상표의 등록을 저지시키기 위해 해당 상표가 등록거절사유에 해당함을 근거로 특허청에 이의신청을 청구할

[박연수 변리사] 푸드테크와 특허 #2 [내부링크]

식생활을 기술로 혁신하려는 시도는 모두 푸드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푸드테크의 대표적 영역인 대체육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는 2019년 상장한 비욘드 미트(Beyond Meat, Inc)와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 Inc)가 있다. * 대체육 분야는 1)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육고기의 맛을 구현한 식물성 고기, 2) 동물 세포를 배양해 진짜 고기를 생산하는 배양육, 3) 식용 가능한 곤충 시장으로 나뉜다. (필자의 이전 칼럼 “푸드테크와 IP” 참조) 이 두 기업의 특허 출원 동향을 살피면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수백 건의 적극적인 특허 출원을 하였다. 이 특허 출원은 기업의 기술 보호 수단이었음은 물론, 기술의 홍보, 투자 및 IPO 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욘드 미트(이전 savage river, Inc.)와 임파서블 푸드의 특허출원 동향] 그런데, 최근 임파서블 푸드는 경쟁기업인 모티프(Motif Foodworks, Inc)를 상

[노지혜변리사] 오픈마켓 속 지식재산권 2가지 이슈 [내부링크]

상품검색과 주문, 비용 지불, 배송 등의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이커머스의 한 축인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한 창업이 활발하다. 오픈마켓은 다수의 판매자와 소비자가 온라인 상에서 상거래를 할 수 있는 가상의 장터를 제공하여 누구나 판매자와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운영형식이다. 50대 판매자 수 증가 추세 판매의 기회가 개방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낮고, 상품정보 또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의 불균형이 적다. 동일 상품군의 경우 가격 경쟁이 일어나고, 독점공급되는 상품군이라고 해도 언제든지 경쟁자의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상품을 가격까지 비교해가며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무한 경쟁시장이라 하겠다. 오픈마켓은 운영사가 거래에 관여하지 않는 대신 수수료가 일반 전자상거래 플랫폼보다 저렴하여 진입장벽이 낮다. 또한, 최근에는 오픈마켓에 상품등록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 업체 간 경쟁 또한 치열한데, 그 만큼 오픈마켓에서는 낮은 초기자

[엄정한 변리사]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유의사항 7가지 [내부링크]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모집이 시작되었다. 올해 4월 19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 (www.k-startup.go.kr)에서 모집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1,53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대부분 창업한 기업들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다른 정부사업과 달리 ‘창업하지 않은자’를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청운의 꿈’을 품은 직장인들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을 동경하는 회사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총 48개의 주관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쟁률은 5:1을 넘기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까?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사업계획서를 처음 써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7가지 유의사항을 준비해봤다. 1. 사업 제목을 한 줄로 명확히 표현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사업제목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제목만 보고 바로 판단하는 경우가

[정태균 변리사] 병역특례기업(전문연구요원) 지정 전략 [내부링크]

병역지정업체 (전문연구요원) 지정을 위한 전략 중소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소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채용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기업로 지정되어 있다면, 아직 병역의무를 마치지 못한 인재를 영입하기 유리할 수 있다. "기업부설연구기관 병역지정업체(전문연구요원)"은 매년 1월과 6월에 신청 접수하여 선정절차가 진행된다. 1월 공고 건은 심사/추천 과정을 거쳐서 5월에 선정 결과가 통보된다. 자격 조건은 신청 접수 시작일 이전에 충족되어야 한다. 1) 신청접수 시작일 이전까지 2)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이 완료된 3) 자연계 석사이상 학위의 4) 연구전담요원 2인 이상이 5) 중소기업부설연구소에 발령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 기업 간의 상대평가이므로 "추천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야 한다. "추천기준"은 연구인력(최대 25점), 연구개발투자(최대 15점), 연구 기반/인프라 확충(최대 15점), 연구성과(최대 45점) 및 추천우대

엄빡싱]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두팡 언박싱 [내부링크]

시즌 4로 돌아온 엄빡싱입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저희 특허법인 비엘티 고객인 와이브레인(ybrain)의 두팡(DOOPANG) 이라는 의료기기 제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제 참지 말고 붙이세요! 편두통, 이제 두팡으로 관리하세요. 편두통 증상 완화 의료기기 두팡! 두팡 제품구매 Link: https://doopang.com/shop

[엄빡싱] 똑똑한 스마트 글라스?! 아마존 에코 프레임 언박싱 [내부링크]

시즌 4로 돌아온 엄빡싱입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어디서나 Alexa를 이용할 수 있는 아마존(Amazon)의 에코 프레임(echo frames) 이라는 스마트 글라스 제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날씨, 시간, 수많은 정보를 편하게 물어보고 골전도 스피커로 소리를 들어보자! 특허법인 비엘티 홈페이지 https://blt.kr

[엄빡싱] 세상을 이롭게 할 UV 살균기! 라디스 언박싱 [내부링크]

시즌 4로 돌아온 엄빡싱입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저희 특허법인 비엘티 고객인 티에이비(tAB)의 라디스(LADIS) 라는마개형 식수 UV 살균기 라디스(LADIS)와 휴대용 다목적 살균기 라디스 보틀(LADIS BOTTLE) 제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혹시 모를 수질성 질병을 예방하고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물을 마셔보자! 라디스 홈페이지 https://ladis.co.kr/?NaPm=ct%3Dkoxxq8... 특허법인 비엘티 홈페이지 https://blt.kr

기술특례상장 성공기업 사례연구 - IP관리를 중심으로 (특허법인 비엘티(BLT) 엄정한 변리사) [내부링크]

지난 20일 특허법인 비엘티(BLT) 엄정한 변리사가 '기술특례상장 성공기업 사례연구 IP관리를 중심으로' 주제로 진행하는 K-시니어 비즈넷 온라인 포럼에 나와 강의 하였습니다. 기술특례상장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성장을 돕는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궁금증도 풀어주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2005년 도입된 기술특례상장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특허법인 비엘티 홈페이지 www.BLT.kr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 교육 프로그램 [내부링크]

특허법인 비엘티의 지식재산권 기업교육을 만나보세요. 어려운 지식재산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BLT 기업교육! 우리회사, 경쟁사의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분쟁을 사례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 특허법인 BLT의 기업교육과 함께하세요. *기업교육의 관하여 더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다면 아래 문의 부탁드립니다! 문의 : 엄정한 변리사 (www.BLT.kr / [email protected] / 02-514-0104)

2021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진단 B.L.T [내부링크]

지난 2021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기업진단 B.L.T.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업진단 B.L.T.는 특허법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업진단 프로그램입니다.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약 30팀을 대상으로 기업진단을 수행하였습니다. 기업진단 B. 는 비즈니스(Business)에 관한 20가지 진단문항으로 되어있으며, 비즈니스모델, 제품개발, 재무상황 등을 점검합니다. 기업진단 L. 은 법(Law)에 관한 10가지 진단문항으로 되어있으며, 지분문제, 주주간의 문제 그리고 지식재산권에 관한 점검을 진행합니다. 기업진단 T. 는 기술(Tech)과 팀(Team)에 관한 10가지 진단문항으로 되어있으며, 사업을 충분히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술 & 맨파워를 갖추었는지 점검합니다. 기업진단 워크숍이 끝나면, 진단보고서가 각 기업에게 제공됩니다. 기업진단 B.L.T 문의사항 엄정한 변리사([email protected], 02.514.0104)

2021 대구 중소기업지원센터 #기업진단 B.L.T [내부링크]

대구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와 함께 기업진단 B.L.T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업진단 B.L.T는 기업의 Business(사업성), Law(계약,IP), Technology(기술성) 를 진단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법인 BLT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02-514-0104 / www.BLT.kr )

창업 8년만에 완성된 미션과 비전 - BLT 비전선포식 [내부링크]

BLT의 미션과 비전을 완성하는데 8년이 걸렸다. 정확히는 BLT의 시작이 2013년 1월부터 였고, 비전선포식을 2021년 6월에 가졌으니, 8년 6개월 정도가 걸렸다. 만약 8년이 되기 전에 망했다면 공식적인 비전과 미션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채 회사가 사라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요즘은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대표님들도 팀 빌딩에 앞서서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에 비하면 늦어도 너무 늦었다. BLT를 아는 분들 중에서 아직까지 미션과 비전이 없던 근본 없는 회사(?)라는 것을 몰랐던 분들은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일 수 있겠다. [8년 간의 긴 산통(?) 끝에 출산한 특허법인 BLT의 미션과 비전] 물론 BLT의 고유한 철학은 초기부터 존재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 이와 같은 철학은 필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큰 고객인 초기 스타트업과 잘 맞아 떨어졌고, 자연스럽게 BLT는 창업 초기 기업에게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멘토 재위촉 [내부링크]

특허법인 비엘티는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멘토로 2021년에도 재위촉되었습니다. 창업 업체의 IP 보호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허법인 비엘티

BLT, 무신사 입점브랜드 상표권 업무제휴 계약 체결 [내부링크]

특허법인 비엘티는 7월 13일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커머스 업체인 "주식회사 무신사" 입점브랜드의 "상표권 관리 전담 특허사무소"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프리챌 커뮤니티로 시작한 무신사는 현재 입점브랜드 수가 6,000개를 넘는 대한민국의 최대의 온라인 패션커머스 기업입니다. 특허법인 비엘티는 무신사 입점브랜드 상표관리 전담 사무소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국내외 상표권 보호를 위해 최상의 IP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허법인 비엘티

BLT, 서울바이오허브 협력기관 선정 [내부링크]

특허법인 비엘티가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2021년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비엘티는 고객사에게 well-made IP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지식재산권 보유현황 A+ 평가 및 고객사의 기술특례 상장을 성공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바이오허브 공식 협력기관인 특허법인 비엘티는 바이오 기업의 IP 강화를 위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허법인 비엘티

특허법인 BLT 아이디어 워크샵 [내부링크]

특허법인 BLT의 아이디어 워크샵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특허 등 지식재산권이 필요하나 확보가 어려운 경우 아이디어 워크샵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BLT는 수요기업으로부터 기업 현황 및 주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받고 이를 사업 진행 단계 및 관련 기술영역에 맞게 확장한 후 사업에 숨어있던 기술적 요소를 발견하고 재구성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BLT의 아이디어 워크샵을 통해 당신의 숨어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세요. 특허법인 BLT 누군가는 특허를 만들 때, BLT는 당신의 사업의 성공을 만들어 냅니다. The Only Firm for Your Success!! 자세한 사항은 특허법인 BLT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02-514-0104 / www.BLT.kr ) #특허법인비엘티 #특허법인BLT

[노지혜 변리사] “진정상품 병행수입” - < FLEX 트렌드와 상표권> [내부링크]

최근 수입업자들이 “진정상품”을 “병행수입”하여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이나 이커머스 상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고, 제품을 저렴하게 또는 신상품을 빨리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 직구로 제품을 주문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 MZ 세대의 새로운 FLEX 트렌드는 명품은 백화점에서, 믿을 수 있는 공식업체에서 라는 틀에서 벗어나 병행상품이나 해외직구상품에 대해서 많이 열려있는 듯 하다. [백화점 내 샤넬 매장 사진] “진정상품(genuine goods)”란, 상표권자 등 상표 사용에 대한 적법한 권원이 있는 자가 상표를 부착하여 유통시킨 상품을 말하며, “병행수입(Parallel Importation)”이란 독점 수입권을 가진 회사가 아니라 다른 유통업체가 외국에서 구매해 국내에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합쳐서 “진정상품병행수입(genuine goods parallel importation)”이란, 국내 및 해외에서 동일한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상표권자

2021 특허법인 비엘티 – 순천향대학교 병원 – 전담기관 선정 [내부링크]

특허법인 비엘티가 2021년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전담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메디컬 전담기관이 선정된 것은 특허법인 비엘티가 최초로, 이번 선정으로 특허법인 비엘티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및 부천병원 등 전국 순천향대 병원의 의료분야 특허를 담당하게 됩니다. 또한, 순천향대의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및 디자인)과 저작권의 국내외 보호 및 분쟁대응 업무는 물론, 해당 권리들의 기술이전 ・ 사업화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허법인 비엘티

2021 하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 지재권 수행기관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으로 매칭페어가 진행되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해외로 수출을 진행중인 우리나라 중소기업, 중견기업은 KOTRA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https://youtu.be/zApfeYSprWk 수출바우처 설명영상 보기 BLT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우수수행기관 및 파워수행기관으로 중복 선정된 법인입니다. 특허/지재권 분야에서 우수&파워 수행기관은 특허법인BLT가 유일합니다. BLT 부스의 노지혜 변리사 & 김하나 컨설턴트님 우수 수행기관은 서비스 품질향상 노력, 지원노력의 적절성, 우수사례 평가를 거쳤으며, 파워 수행기관은 수임건수, 수임금액,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수출바우처 웹사이트 메뉴판에서 우수 항목과 파워 항목을 각각 체크하시면 특허법인BLT가

BLT 인천지사 송도 오피스 오픈! (포스코타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 입니다. 특허법인 최초로, 인천 송도에 지사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BLT 인천지사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포스코타워 송도' 2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시는길 : www.BLT.kr/location 인천 송도 오피스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아름답네요. 인근에는 인천 스타트업들의 요람인 스타트업파크 인천도 있구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특허법인 BLT와 강한 파트너쉽을 갖고있는 인천 송도에서 가장 유명한 법무사인 '대원법무사' 안대원 법무사님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해외투자유치, 조인트벤처 설립, 외국인투자업무 등을 함께하실 예정입니다. 네이버에서 '인천 변리사', '인천 비엘티' 등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특허법인 비엘티 인천지사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http://naver.me/Ft8cIiRj 직통 전화번호는 032-710-5104 입니다. 언제든지

2021 특허법인 비엘티 - LG AI연구원- 특허대리인 선정 [내부링크]

선정 배경 특허법인 비엘티는 새롭게 개발되는 기술 분야의 권리화에 대하여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특허 제공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AI 분야의 기술적 특징을 고려하여 데이터 전처리 프로세스, 학습 모델의 최적화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치있는 권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일 예로, 특허법인 비엘티가 수행한 AI 기술의 거절이유 통지 대응은 특허청이 선정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특허법인 비엘티는 AI 특허에 대한 연구와 업무 경험을 인정받아 최고의 AI 싱크탱크인 LG AI 연구원의 대리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향후 계획 LG AI 연구원은 최신 AI 원천기술 확보 및 AI 난제 해결 역할을 수행하는 AI 전문가 집단입니다. 특허법인 비엘티는 LG AI 연구원의 기술개발에 대응하여 높은 가치의 특허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최신 AI 원천기술의 보호에 대한 다각화 연구를 수행, AI 원천기술의 특징을 고려한 견고한 IP

M&A 스페셜리스트 선정소식 [내부링크]

특허법인 BLT가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M&A 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소부장 M&A 스페셜리스트는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지원사업입니다.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계 중심인 중소·중견기업들이 첨단 소부장 전략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제휴, IP인수, 지분투자, 합작회사설립, 해외기업 M&A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명 :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 사업) 이번에 ‘M&A 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된 특허법인 BLT는 국내기업이 확보하고자 하는 핵심전략기술을 발굴하고, 해당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기업을 매칭하여, 정보지원, 실사지원, R&D 지원, 세제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특허 인프라를 보유한 BLT는 해외의 산업트랜드 및 지식재산권 현황을 기반으로, 해외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국내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선정 [내부링크]

특허법인 BLT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주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입니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지원 분야별 수행기관에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됩니다. 지원프로그램별로 1000만원~2000만원,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다른 정부지원사업과 중복되더라도 요건에 해당하면 진행이 가능합니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컨설팅(6개 지원프로그램), 기술지원(11개 지원프로그램), 마케팅(3개 지원프로그램) 등 3개 분야 20개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특징입니다. 기술이전에 필요한 기술료 지원부터, 지식재산권 획득(특허출원, 상표출원, 국외출원, 실용신안출원, 디자인 출원)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알찬 사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생산관리, 품질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더하기' 수행기관 선정 [내부링크]

특허법인 BLT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더하기' 사업의 수행기관(협력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게임더하기 사업'은 게임개발사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오픈마켓 형태의 전용 플랫폼인 '게임더하기'에서 직접 검색 및 조회하고 포인트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국산 게임의 해외시장 직접 진출을 확대하고 중소게임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게임더하기’ 플랫폼에서는 게임이름 해외 상표출원 게임에 담긴 기술을 특허로 출원 및 컨설팅 게임 캐릭터 저작권 등록 글로벌 게임 운영 지원 게임 품질관리 테스트 지원 광고·프로모션 등 마케팅 지원 서버 및 보안 기술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PC, 콘솔, 가상현실(VR) 등 플랫폼과 장르 제약 없이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로 게임을 출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해외의 많은 게임 퍼블리셔들과의 유리한 계약을 위해서는 게임의 IP를 상표권, 특허권으로

서일효, 김성현 변리사, T-market 자문위원 위촉 [내부링크]

특허법인 BLT의 서일효, 김성현 변리사가 T-market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한국기술거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T-market 사업은 민간기술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전문가의 중개 활동(수요ㆍ공급기업/기술발굴, 컨설팅ㆍSMK 제작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기업 기술이전 지원 및 확산사업'이라는 정식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민간기업 및 개인이 보유한 기술ㆍ기업을 발굴하여 , 컨설팅을 통해 기술이전 (도입 ) 기술 조사서 작성하며, 민간 기술거래플랫폼 (T-Market)에 등록할 SMK 작성 등을 수행합니다. 또한, 민간기업 및 개인이 보유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 컨설팅 과정을 통해 기술수요조사서 작성을 진행합니다. 민간기술 거래플랫폼 (T-Market)에 등록된 기술이전 성사를 위하여, 발굴한 기술에 대한 중개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발굴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체결을 돕습니다. 또한, 기술이전이 필요한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여 신속한 지원체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화 전문회사' 지정 [내부링크]

특허법인 BLT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화전문회사’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업화전문회사’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당사의 기술평가의 전문인력 등 일정 기준을 갖춘 법인을 ‘사업화전문회사’로지정하여 기술이전 • 사업화 촉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증입니다. 기술 발굴·개발·융합 지원, 사업화 상담 및 자문,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유치·투자 사업을 수행하게되며,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정보 수집·분석 및 제공, 사업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사업화전문회사’ 지정으로, 특허법인 비엘티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 컨설팅을강화해 종합 비즈니스컨설팅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4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초기투자를 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특허법인 BLT는 앞으로 사업화 관련 정보의 수집 • 분석 및 제공 기술의 발굴 • 개발 • 융합등 지원 상담 및 자문 자금의 유치 및 투자 관련 업무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특허법인 BLT의 유철현 대표변리사

100만원 상당의 'BLT상품권' 신청안내 (12월 31일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BLT입니다. 저희 BLT에서 특별한 상품권을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BLT 고객들의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만들게 되었는데요, 40만원 상당의 '선행기술조사' 상품권과 10만원 상당의 '상표 등록가능성 검토' 상품권입니다. 물론, 백화점 상품권처럼 매매가 가능한 정식 상품권은 아니고, 서비스 체험을 위한 일종의 쿠폰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기' 링크 http://naver.me/xT1pG1Tc 로 신청해주시면, 달력과 함께 총 100만원 상당의 BLT상품권을 무료로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100만원 상당의 BL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BLT 상품권을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신청] 아래의 '선행기술조사' 1회 상품권은 '내 아이디어가 과연 특허등록이 가능한가?'에 대한 조사를 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엄정한 변리사] '특허'는 어떻게 '일자리'가 되는가? [내부링크]

[지방공기업평가원 칼럼] ‘특허’는 어떻게 ‘일자리’가 되는가? 우리 ‘공공기관'들은 왜 존재하는가? 대한민국 헌법 제7조에는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한다. 무거운 느낌의 문장이다. ‘책임’이란 무엇일까? 사전에는 ‘맡아서 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임무’를 ‘책임’이라고 하는데, 결국 자본주의 국가체제에서 ‘국민’이 공무원에게 ‘행함’을 기대하는 경제적 차원의 임무는 헌법 전문에 나오는 ‘국민 생활의 향상’일 것이며, 결국 그것은 헌법 제10조의 ‘행복추구권’과 제15조의 ‘직업의 자유’에서 비롯되는 ‘일자리’의 융성으로 구현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600개 가까운 공공기관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국민생활의 향상’을 위해서 고민하고 정책을 실행한다. 나는 변리사이기 때문에, 특허청 산하의 공공기관들을 잘 알고 있다. 특허청의 관리감독을 받는 공공기관만 하더라도 한국발명진흥회(구 한국발명특허협회), 특허전략개발원(구 R&D특허센터

[당신의 성공을 함께하는] 특허법인 BLT 소개 [내부링크]

[당신의 성공을 함께하는] 특허법인 BLT 소개 Beyond the Limit, Together BLT는 고객과 함께, 한계를 뛰어 넘겠습니다. 특허법인 BLT는 2013년 1월 매섭게 춥던 겨울, 양재동의 작은 공간에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500개가 넘는 고객사들과 인연이 되는 행운을 누려왔고, 많은 분들의 과분한 관심과 애정어린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출발점은 첫 고객으로부터 첫 사건을 수임했을 때의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잊어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지난 8년간의 여정동안 저희 BLT는 수많은 창업자들 그리고 그들이 만든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왔고, 특히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2020년 6월 저희 BLT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IP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춘 전문가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7인의 파트너변리사를 중심으로 특허법률사

[BLT정보]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FAQ [내부링크]

kadh, 출처 Unsplash ‘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주요 FAQ 접수·선정 1 (문의) 신청 · 접수는 어디서 하나요? (답변) 혁신바우처 플랫폼(www.mssmiv.com)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22년 1차 접수 일정은 3월 초 공고 예정이며, 혁신바우처 플랫폼 및 지방청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문의) 지원대상 업종 여부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1) 동 사업의 지원대상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입니다. 지원 여부 및 규모 기준은 하기 [별첨1 제조 소기업 규모 기준]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제조업 및 타 업종을 함께 영위하는 기업의 경우, 제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이상을 차지하여야 제조업으로 판단합니다. 3 (문의) 본점과 지점의 사업자번호가 다릅니다. 어떤 것으로 신청해야하나요? (답변) 각 지역의 개별공고를 확인하신 후 원하는 사업자번호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단, 동 사업은 사업자번호 기준(지

[BLT정보]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고 [내부링크]

mbrunacr, 출처 Unsplash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고 제2022 - 2호 2022년 서울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계획 공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22년도 서울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2년 2월 25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1. 사업개요 사업목적 : 기업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을 통한 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규모 : 총 4,058백만원 지원기간 : 협약일로부터 1년, 최대 차년도 상반기 관리기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지원내용 :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기업별 50백만원 이내**) * 메뉴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정부지원금+기업분담금) ** 일반, 탄소, 재기컨설팅 바우처별 서비스 제공분야 및

[엄정한 변리사] 제42대 대한변리사회 회장선거 출마 [내부링크]

유철현 변리사와 함께 특허법인BLT의 공동대표로 있는 엄정한 변리사가 제42대 회장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엄정한 변리사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허로 경영하라 저자 엄정한, 유철현, 김성현 출판 클라우드북스 발매 2015.07.22. 사업보험 저자 엄정한, 유철현, 황교광 출판 초록비책공방 발매 2018.02.10. [엄정한 변리사 저서] 2011년(36대) 2014년(37대) 2016년(38대) 2020년(41대) 걸쳐 대한변리사회에서 봉사해왔으며, 변리사가 기업에게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변리사의 사회적 역할과 기업의 창업에 대하여 장기간 연구하여 왔기에 변

[엄정한 변리사] 주주총회를 축제로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3월은 주주총회의 계절이다. 한국의 많은 기업 경영자들은 주주총회를 부담스러워한다. 이제 막 스타트업을 창업한 기업가들도 왜 그런지 모르지만 ‘주주총회’를 은근히 두려워한다. 뉴스나 드라마를 통해서 주주총회 현장에서 ‘오너 일가’간 세력다툼이 이루어지고, 경영자가 바뀌는 모습도 많이 봤을것이라서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누가 경영진으로 선임되는가에 따라 기업의 한 해 경영실적이 좌우될 수도 있고,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판단이 뒤바뀔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주주총회에 관심을 갖는다. 나도 다수의 스타트업에 주주로 참여했기 때문에 매년 3월이 되면 주주총회에 참여하기도 하고, 바쁘면 참여를 못하면서 위임장을 보내드리기도 한다. 배당이 나오면 감사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1년간 수고하신 경영진의 노고에 감사하며 올해는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CEO)인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정기 주주총회가 네브래스카주

[엄정한 변리사] 정보보안 K-스타트업 4선 -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의 핫한 스타트업들 [내부링크]

보안 스타트업이 뜨고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근무 문화가 가속화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면서,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는것이다. 지난 달 구글이 사이버보안 관련 상장사인 맨디언트(Mandiant)를 약 5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고, 사이버보안 기업인 세일포인트(SailPoint)가 69억 달러에 사모펀드로 인수되었다. 또, 이메일 관련 사이버 시큐리티 업체인 바라쿠다 네트웍스(Barracuda Networks)는 약 38억 달러에 인수되기도 했었다. 왜 정보보안, 사이버 시큐리티가 더 중요해질까? 인터넷, 모바일, 사물인터넷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보’의 흐름이 가파르게 증가하기 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가입도 안했으면서 서버를 속여 접속하고, 결제없이 물건을 받거나 돈을 받고, 취업하지 않았으면서 취업증명서를 날조하고, 자기 통장이 아닌데 속이고 금융거래를 하는 모든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무너트리

강남역 맛집 "장서는 날"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회사 근처 맛집 '장서는 날' 이라는 식당을 가보았습니당 장서는 날 식당은 향토음식 전문점 이라고 하는데요 장서는날 식당의 점심 메뉴판 저희는 점심상 메뉴 중에서 제육볶음과 고등어백반을 주문했어요! 장서는날 기본 밑반찬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과 국도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밥과 반찬을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제육볶음과 고등어백반이 나왔어요 ㅎㅎ 장서는날 점심메뉴 제육볶음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_< 제육볶음은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신선한 돼지고기와 야채를 쎈 불에 빠르게 볶아냈다고 하는데요 너무 맵진 않고 맛있게 매운 매콤함이였어요! ㅎㅎ 상추에 싸먹어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 장서는날 점심메뉴 고등어백반 고등어백반도 맛있다고 하셨는데용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오전에 공수한 싱싱한 생고등어 한마리를 먹기좋게 구워서 생선 본연의 촉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해요 ㅎㅎ 강남역 맛집 장서는날 장서는날 식당

강남역 맛집 "텐카라멘,아카에이치에스커피"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당 :^) 오늘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텐카라멘에 가보았어요! ㅎㅎ 강남역 맛집 텐카라멘 텐카라멘 외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ㅎㅎ 저번에 12시쯤 왔을 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이번엔 좀 더 일찍 11시 45분쯤에 가보았는데요!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들어 갈 수 있었어용 텐카라멘의 돈코츠매운미소라멘 텐카라멘의 가라아게 저희들은 모두 돈코츠매운미소라멘을 시켰어요 ㅎㅎ 가라아게도 빠질 수 없죠! 라멘은 많이 맵진 않고 적당히 딱 맛있게 매운! 얼큰보다는 먹기 좋은 담백함이였어요 :) 라멘 맛이 깊어지도록 4가지 간장을 블랜딩 하여 7일 이상 숙성했다고 하네요 w0w 가라아게도 튀김옷이 바삭바삭하고 무엇보다 소스가 약간 레몬맛이 나서 더 상큼하고 맛있었답니당 강남역 맛집 텐카라멘 요렇게 마늘도 으깨서 넣을 수 있어용 저희는 맛있게 먹고 텐카라멘 근처에 있는 아카에이치에스커피 라는 카페도 갔어요! 강남역 카페 아카에이치에스 점심시간에 와서 그런지 북적북적 사람들이

강남역 맛집 "제레미20"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홍콩 음식점 '제레미20'에 다녀왔습니당ㅎㅎ! 강남역 맛집 제레미20 제레미20은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정말 가까운데요 에스컬레이터 옆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강남역 홍콩음식점 제레미20 홍콩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ㅎㅎ 안에서 주문하기전에 밖에서 미리 메뉴를 보고 고를 수 있게 메뉴판이 밖에도 있었어요 :) 제레미20 메뉴판 밖에 있는 제리미20의 메뉴판을 보고 저희는 완탕미엔, 홍콩식 운남 쌀국수, 가지딤섬, 부추새우소롱포 를 시켰습니당 제레미20 셀프바 제레미20은 기본 반찬, 물, 자스민차를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자스민차도 무한리필이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제레미20의 완탕미엔 제레미20의 홍콩식 쌀국수 제레미20의 완탕미엔 드디어 기다리던 완탕미엔과 홍콩식 운남 쌀국수가 나왔어용 완탕미엔의 완탕은 새우가 야무지게 들어있었고, 양이 정말 많았어요!! 홍콩식 쌀국수도 맛있다고 했어요 ~!

[노지혜 변리사] 국경을 넘나드는 짝퉁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 [내부링크]

중국산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시장 점유율이 2위 LG 전자를 제치고 1위 삼성전자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성능은 국산제품이 가장 좋지만 가격경쟁력에서 많은 차이가 나 중국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22.7.5 일자 MBC 뉴스투데이] 낮은 임금과 풍부한 노동력, 거대한 시장을 갖춘 중국은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막대한 투자를 통해 기술력까지 갖추게 된 것인데 특히 수 년 전부터는 컴퓨터 공학, AI, 빅데이터, 네크워크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제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그다지 반가운 뉴스는 아닌데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기업들의 애를 먹이는 것은 중국산 “짝퉁"이다. 국경을 넘어 다른 국가로 들어오는 물품은 ‘수입통관’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수입통관’이란 수입하고자 하는 물품을 세관에 수입신고한 후 신고수리 받아 물품을 반출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일련의 절차

수출바우처 우수수행기관 선정 [내부링크]

2022년 수출바우처 사업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저희 특허법인 비엘티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외 수출 기업의 수출지원서비스 보조금 지원 사업입니다. 해외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디자인, 해외인증, 홍보, 특허/지식재산권 등 분야별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수행기관을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 선별하여 지원기업과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총 1,974개의 수행기관 중 디자인개발,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특허/지재권 분야에서 9개사가 최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허,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는 특허법인 비엘티가 유일하게 우수 수행기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희 비엘티는 2017년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첫 선정 이후 현재까지 수행기관으로 활동 중입니다. 앞으로도 중소수출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서비스를 제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

강남역 맛집 "아띠체리시"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날이 넘 더운데 잘 지내셨나요?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이번에 다녀온 강남역 맛집! 아띠체리시를 소개해볼게욤 강남역 파스타 맛집 아띠체리시 아띠체리시는 강남역 골목에 숨은 맛집인데요! ㅎㅎ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을 파는 식당이예요 강남역 맛집 아띠체리시 골목에 숨어 있는 아띠체리시 문을 열어보면 짜잔~ 분위기 좋은 내부 모습이 펼쳐져요 :) 강남역 맛집 아띠체리시 메뉴판 점심시간이였지만 자리가 넉넉해서 자리를 잡고 저희는 통베이컨 양송이크림 파스타, 상하이 스파이시 파스타,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했어요 ㅎ.ㅎ 강남역 맛집 아띠체리시의 통베이컨 양송이크림 파스타 강남역 맛집 아띠체리시의 상하이 스파이시 파스타 강남역 맛집 아띠체리시의 해산물 리조또 조금 기다리니까 음식이 나왔어요~ 통베이컨 양송이크림 파스타는 비쥬얼도 너무 예쁜데 맛도 정말 맛있고 베이컨도 많이 들었답니당ㅎㅎ 상하이 스파이시 파스타는 짬뽕처럼 청경채, 오징어, 버섯 등 해산

강남역 맛집 "감성타코"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강남 핫플 감성타코를 소개합니당! wow~ 강남역 맛집 감성타코 감성타코에 딱 들어서면 분위기가 확 바뀌어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타코라니... 생각만 해도 신이 나요!! 강남역 맛집 감성타코 감성타코에서는 스텔라잔으로 만든 트리도 만날 수 있어요 ㅎ0ㅎ 자리에 앉아서 저희는 베스트 메뉴인 감성 그릴드 파히타랑 치폴레크림 쉬림프 브리또를 주문했어요 ! 강남역 감성 타코의 감성 그릴드 파히타 감성타코의 감성이 듬뿍 들어간 감성 그릴드 파히타! 그릴드 스테이크, 칠리새우, 스파이시포크, 까르니따스가 나오구요 ㅎㅎ 무한리필 되는 또띠아와 4가지 소스, 코우슬로, 할라피뇨도 빠질 수 없죠! 강남역 맛집 감성타코 2인분의 파히타지만 또띠아와 소스를 계속 리필 할 수 있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감성타코의 치폴레크림 쉬림프 브리또 치폴레크림 쉬림프 브리또도 정말 맛있었는데용 칠리라차 쉬림프, 치폴

강남역 맛집 "딘타이펑"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다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ㅎㅎ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이번 맛집은 강남역 근처에 '딘타이펑'입니다~! 딘타이펑은 '크고 풍요로운 술' 이라는 뜻으로 딤섬 전문 장인들이 정성을 담아 푸짐하고 맛있게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해요! 강남역 맛집 '딘타이펑' 뉴욕타임즈 선정 '가보고 싶은 10대 레스토랑 딘타이펑 딘타이펑 강남점은 일단 되게 넓어서 자리가 아주 넉넉해서 좋았어요 ㅎㅎ 딘타이펑에 들어오면 뉴욕타임즈 선정 '가보고 싶은 10대 레스토랑' 안내문도 볼 수 있습니다 :) 저희는 자리를 잡고 샤오롱바오 샘플러, XO게살볶음밥, 새우볶음밥, 우육면,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어요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 샘플러 가장 먼저 나온 샤오롱바오 샘플러! 샤오롱바오 샘플러는 닭고기, 새우, 자연송이, 샤오롱바오, 게살 로 되어 있습니당 다양한 종류를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소스를 찍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ㅠㅠ 감동의 맛이였

강남역 맛집 "나이스샤워"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예요 :)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강남 '나이스샤워' 입니당 나이스샤워는 텐동전문맛집이예요 강남역 텐동전문맛집 나이스샤워 가게가 정말 귀엽죠? >_< 맛집이다보니 항상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점심시간에 가실거면 미리 나가서 웨이팅 걸어 놓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강남역 텐동전문맛집 나이스샤워 메뉴판 밖에서 미리 메뉴를 보고 정하면 사장님께서 메뉴를 받아서 미리 주문을 넣어주시더라구요 ~! 저희들은 나이스샤워의 대표 메뉴 샤워텐동을 주문했습니다! 강남역 텐동전문맛집 나이스샤워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장국이 나옵니당 장국을 마시면서 음식 만드는걸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였어용 맛있게 튀겨지고 있는 튀김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샤워텐동 기다리던 나이스샤워의 샤워텐동이 나왔어요! 영롱하죠? ㅎ.ㅎ 샤워텐동에는 새우 2마리, 감자, 고추, 오징어, 맛살, 가지, 김 이 들어가있어요 텐동전문맛집 클라스~ 간이

[엄정한 변리사] 일론 머스크는 왜 자꾸만 화성에 가자고 하는 것일까? [내부링크]

시사저널 2017년 기사에 보면 머스크는 화성에 가야할 이유를 인류의 멸종에서 찾았다. 인류는 지금 두 가지 선택지를 가졌다. 하나는 영원히 지구에 머물러 그대로 멸종하는 것, 다른 하나는 우주 여러 행성에서 번성하며 다행성종이 되는 것이다. 이 중 머스크가 생각하는 옳은 방법은 후자다. 그리고 태양계 행성 중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첫 후보를 화성이라고 본다. 일론머스크는 “달은 행성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인류가 번영하기 힘들다. 달에는 대기가 없고 화성처럼 자원이 풍부하지도 않다. 게다가 화성의 하루는 24.5시간이다. 인류가 자립해 지속가능한 문명을 만들어 가는데 훨씬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 라고 한다. 머스크가 생각하는 화성 도시의 실현에 필요한 인원은 100만명이다. 이 100만명이 지속가능한 문명을 구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40~100년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말 '화성에 정착촌을 짓는것'이 그의 목적일까? 미국을 성장시킨 산업은 국방기술과 우주기술이다. 반도

강남역 맛집 bd버거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 오늘은 강남역에서 핫한 bd버거를 가보았습니다! bd버거는 수제버거 중에서도 새우버거 전문점으로 새우가 톡하고 씹히는 맛이 살아있는 통새우버거라고 해요 ㅎㅎ 호불호 없는 바삭한 맛의 가지프라이즈도 유명하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핫플감성의 분위기였어요!! 강남역 맛집 bd버거 bd버거는 강남역 근처에 있는데요 외관 디자인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 :) 너무너무 힙한 bd버거 안으로 들어가면, 강남역 새우버거 맛집 bd버거 너무 예쁜 bd버거가 펼쳐집니다ㅎㅎ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자리가 금방 생겨서 다행히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들은 스리라차새우버거와 bd프리티핫쉬림프버거를 시켰어요! bd버거의 가지프라이즈 짜잔-! 주문한 스리라차새우버거와 bd프리티핫쉬림프버거가 나왔습니당 bd버거의 시그니처 메뉴인 가지프라이즈도 함께 나왔어요ㅎㅎ bd프리티핫쉬림프버거는 특제핫소스로 만들어낸 중독적인 매콤한 맛의 bd시그

강남역 맛집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추워진 날씨 속에서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ㅎㅎ? 오늘 소개 해드릴 맛집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 이라는 일식 우동집이예요! 강남역 맛집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 지하로 내려가면 볼 수 있는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 일찍 가도 웨이팅이 꽤 있어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고, 메뉴도 미리 적어 놓을 수 있었어요! 편리한 시스템이죠? ㅎ_ㅎ 저희들은 스시+스키야키나베우동 콤보와 미소돈카츠+하프우동 콤보를 주문했습니다~!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의 스키야키나베우동과 스시 메뉴를 미리 적어놔서 그런지 음식은 빨리 나왔어요 ㅎㅎ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스키야키나베우동과 스시! 알찬 구성이죠?!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의 미소돈카츠와 하프우동 영롱한 미소돈카츠도 봐주세요..! 미소돈카츠는 소스가 따로 나오고 하프사이즈의 우동도 나옵니다 ㅎㅎ 추워진 날씨에 뜨거운 국물의 우동과 돈카츠.. 완벽한 조합이였어요!! 알찬 구성이 좋았던 우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피자힐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오늘은 강남역을 벗어나 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에 있는 피자힐에 다녀왔습니당 ㅎㅎ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피자힐 차로 좀 달려서 피자힐에 도착을 했는데용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피자힐 피자힐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예뻤어요 ㅎㅎ 낮에 오는 것도 예쁘지만 밤에 와도 야경이 정말 예쁠 것 같다고 느꼈어요 저희는 콰트로피자랑 훈제연어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먼저 나온 예쁜 색감의 음료들!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피자힐의 훈제연어 샐러드 뒤이어 등장한 훈제연어 샐러드! 훈제 향이 잔잔하게 나면서 상큼하고 신선한 느낌의 맛이었어요 ᄒᄒ :)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피자힐의 콰트로 피자 콰트로 피자도 나왔어요! 콰트로 피자는 4가지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자힐 인기 메뉴 피자인데요 콤비네이션, 한우불고기, 모둠 해산물, 마르게리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용 한 번에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ㅎ 맛도 물론 100점 만점의 100점! 4명이서 먹어도

강남역 맛집 딸부자네 불백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딸부자네 불백 7호점에 다녀왔어요 ㅎㅎ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금방 자리를 잡고 딸 불백, 낙지볶음, 계란탕을 주문했습니다 강남역 딸부자네 불백 딸부자네 불백에는 기본 구성으로 김자반, 계란 프라이가 올라간 밥과 된장찌개가 나와요! 너무 좋죠 ㅎㅎ? 짜잔~! 딸부자네 불백의 계란탕 보글보글 끓는 계란탕도 나왔어요!ㅎㅎ 추운 날씨에 딱 좋은 계란탕! 강남역 딸부자네 불백 강남역 딸부자네 불백 딸부자네 불백과 낙지볶음도 나왔어요!ㅎㅎ 정말 푸짐하죠? 양도 넉넉해서 4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불백과 낙지볶음 둘 다 매콤하고 맛있어요 ㅠㅠ 재방문의사 100%입니당 ㅎㅎㅎ 집 밥이 생각났던 딸부자네 불백 위치를 참고해주시고 다음에 또 만나용~! 딸부자네불백 7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4길 46 쌍용플래티넘밸류 #특허법인비엘티 #비엘티 #BLT #강남역특허법인 #딸부자네불백 #강남역불백 #강남역딸부자네

역삼역 맛집 후라토 식당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역삼역에서 핫한 맛집 후라토 식당을 다녀왔어용 역삼역 맛집 후라토 식당 후라토 식당은 맛집이라서 웨이팅이 좀 있었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ㅎㅎ 후라토 식당 메뉴 후라토 식당에서는 규카츠, 오므라이스, 카레, 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저희는 가라아게&새우튀김과 규카츠를 주문했습니당 후라토 식당 규카츠 규카츠.. 정말 영롱하지 않나요? ㅠㅠ 레어 상태로 화로에 구워서 바로 먹는 거라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ㅠㅠ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화로에 올려 먹는 규카츠...! 바로 먹으니까 따뜻하고 더 좋았어요 ㅎㅎ 후라토 식당 가라아게와 새우튀김 사이드로 시킨 가라아게와 새우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 ㅎㅎ 최고최고 >_< 너무 맛있었던 후라토 식당! 재방문 의사 100%! 다음에 더 맛있는 맛집으로 만나요 :) 후라토식당 역삼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52 지하 1층 P9호 #특허법

강남역 맛집 신정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식당 신정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 맛집 신정 신정의 기본 밑반찬들! 저희들은 자리를 잡고 국수전골을 주문했어요 ㅎㅎ 강남역 맛집 신정 국수전골 강남역 신정 이렇게 국수 전골이 나오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조리를 해주세요 ! ㅎㅎ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당 추운 겨울날에 잘 어울리는 국수전골이였어요 ㅎㅎ 신정 국수전골 강남역 맛집 신정의 장소를 확인 해주시고, 우리는 모두 건강하게 다음에 만나요! 신정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8길 29 신정 #특허법인비엘티 #비엘티 #BLT #강남역특허법인 #강남역맛집 #신정 #강남역고기집 #강남역점심 #점심추천

[엄정한 변리사] 회사를 살리는 ‘아이디어 워크숍’ 하는 방법 Part 2 [내부링크]

‘여유’가 있어야 관찰을 할 수 있고, 관찰을 해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시장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발견해야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고, 그것이 기술이 되어 회사를 살리는 제품이 된다. ‘바쁜 사람’과 ‘바쁜 회사’에는 ‘여유’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생각’이 찾아올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고, 주어진일 위주로 하게된다. 그래서 회사에는 ‘아이디어 워크샵(idea workshop)’이 필요하다고 Part 1. 에서 밝힌바 있다. Part 2. 에서는 팀원 역할 나누기, 문제점 도출하기에 대해서 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자.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한 팀은 3명 내지 4명으로 구성되는 것이 좋다. Part 1. 글에도 썼지만, 한 팀을 만들때 가급적이면 다른 부서 출신으로 다양하게 섞어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래야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할 수 있고, 해결과정에서 서로 배울 수 있다. 팀장(리더)은 나이가 적고 직급이 낮은 사람이

강남역 맛집 또보겠지 떡볶이집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 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는 떡볶이 맛집 '또보겠지 떡볶이집'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당 저희들은 즉석 떡볶이와 버터 갈릭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ㅎㅎ 또보겠지 떡볶이집 또보겠지 떡볶이집 간판이 참 귀엽죠? ㅎㅎ 신논현역 맛집 또보겠지 떡볶이집 또보겠지 떡볶이집 떡볶이는 맛있게 매콤하면서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버터 갈릭 감자튀김도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이었습니당..ㅎㅎ 너무너무 맛있었던 또보겠지 떡볶이! 재방문 의사 100%입니당ㅎㅎㅎ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또보겠지떡볶이집 강남헬로몽키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6길 30 2층 #특허법인비엘티 #비엘티 #BLT #강남역특허법인 #또보겠지떡볶이 #신논현역맛집 #강남역맛집 #강남역점심 #강남역떡볶이

강남역 맛집 마녀주방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비엘티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의 핫플로 유명한 마녀주방에 다녀왔어용 강남역 맛집 마녀주방 말그대로 마녀주방 컨셉으로 식당을 꾸며놨네요 ㅎㅎ 신기하고 독특했어요 ^^ 마녀주방의 기본세팅! 레드 크림 꽃게 파스타 새우 로제 리조또 강남역 맛집 마녀주방 레드 크림 꽃게 파스타와 새우 로제 리조또! 에이드도 시원하고 상큼했어요 ㅎㅎㅎ 레드 크림 꽃게 파스타는 매콤하고 크림이 꾸덕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당 새우 로제 리조또는 새우, 베이컨, 버섯, 수제 로제 소스, 파마산 치즈가 들어 있어서 아주 맛있었다고 하네요! 컨셉을 제대로 잡은 강남역의 핫플 마녀주방!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았던 곳이였어요 ㅎㅎ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다음에 만나요 ^_^ 마녀주방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4길 9 지하 1층 #강남역특허법인 #특허법인비엘티 #강남역맛집 #마녀주방 #강남역파스타 #특허법인 #BLT #강남역점심 #강남역점심추천

[엄정한 변리사] 회사를 살리는 ‘아이디어 워크숍’ 하는 방법 part 1. [내부링크]

불황에서 회사를 구하는 ‘아이디어 워크숍’ 하는 방법 창의력을 죽이는 습관 중 가장 나쁜 습관은 ‘바쁘다’는 상황 또는 그러한 인식이다. ‘바쁘다’는 이야기를 입에 올리면 실제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게되며, 계속해서 바쁘게 된다. 본인 스스로가 바쁘다고 생각되면 당장의 주어진 일만 하게된다. 기업 입장에서도 ‘당장 돈 되는 일’을 먼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모든일이 진행되곤 한다. 하지만, ‘바쁜 사람’과 ‘바쁜 회사’에는 ‘여유’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생각’이 자리잡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지게 된다. 바쁜 사람은 주위를 둘러보지 못하고, 이해관계 없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과 잘 연락하지 않는다. 바쁜 기업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 따라서, 당장에는 돈이 입금되니 좋다고 생각되지만, 위기는 금방 찾아오게 되어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러한 환경은 쉽게 만

[유철현 변리사] 특허법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1편 [내부링크]

스타트업과 BLT 최근 BLT는 삼성전자나 LG AI Research 와 같은 대기업이나, 여러 상장사의 업무 또는 상장사가 되기 위한 기술특례상장 기술평가컨설팅 등 프로젝트 규모가 큰 업무 중심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BLT는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다. 슬로프가 완만하고 리니어하게 성장하는 특허법인에 비해서 스타트업의 시장 파괴력과 폭발적인 성장곡선이 신기하면서도 부러운 부분도 있고,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을 이뤄가는 과정이 존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BLT의 파트너변리사 상당수는 외부 스타트업과 단순 고객 이상의 관계를 맺고 있다. 기술 중심의지식재산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CIPO로 일하기도 하고, 지식재산 전문성에 더해서 무수히 많은 스타트업과의 업무 경험을 통해 얻은 기술과 사업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CSO나 CMO, COO와 같은 다양한 사업적인 경험을 얻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대리인 입장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엄정한 변리사] 대표이사의 외로움 [내부링크]

대표이사가 되면 이구동성으로 ‘외롭다’는 말을 한다. 몇 명안 될 때는 모두가 한 솥 밥 먹는 기분으로 일도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조직이 커지고서부터는 괜히 대표라는 이름의 무게감 때문인지 이전처럼 자유롭게 행동도 못하고 직원들에게 친근감을 표하기도 어려워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직원들이 나를 피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매년 200개가 넘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300명이 넘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면서 대표이사의 외로움을 고민해본 적 있다. 외로움을 해결하지 않으면 회사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극복해야한다. 그간 스타트업 대표들과 나눴던 대화를 바탕으로 대표이사의 외로움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대표이사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혼밥 하지 않기 대표이사의 혼밥은 가장 좋지 않은 케이스다. 혼자 밥 먹는 대표들이 생각보다 많다. 시간이 부족해서 스마트폰을 보면

[엄정한 변리사] 비즈니스와 인간관계 -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전략 [내부링크]

좋은 인간관계는 행복한 삶과 사업 성공의 열쇠다. 인간관계를 위한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 혹은 기업의 품격과 삶의수준이 결정된다. 무시당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무시당하고 기분 좋을 비즈니스 상대방도 없다. 누구나 상대방이 자신을 존중 해주길 원한다. 대화의 과정에서 ‘저 사람은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사람이 이끄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 데일카네기이 쓴 ‘인간관계론’책의 핵심도 바로 그것이다. 기술 개발만 10년 이상 몰두해온 사람들에게는 컴퓨터 모니터랑 대화하는것이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보다 편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현실의 만남보다 온라인상의 이메일, 문자, 텍스트, 댓글이 더 편안하다. 하지만 사업의 기회와 인간관계는 결국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눈빛, 말투, 몸짓에서 ‘나를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지’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나로부터 무시당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순간, 모든

[엄정한 변리사] 바쁜 사람은 창조적일 수 없다. [내부링크]

나는 바쁘지 않다. 바쁜 사람에게는 좋은 아이디어가 자리 잡을 틈이 없다. 생각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지 않는다. 실제 바쁘더라도 입으로는 바쁘지 않다고 말하자. 바쁜 사람에게는 좋은 생각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계속 반복해서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게 되는 것이다. 대기업에서는 유능한 사원에게 끝없는 업무지시를 내리고 대형 로펌에서는 서류작업 잘하는 손 빠른 변호사에게 사건배정을 계속한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위에서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한 사원은 결국, 평소에 여유있게 놀면서 가끔 뭔가 터트려주는 ‘창의적’ 입사동기에 비해서 승진이 늦고, 퇴사가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 창의력은 '직장 선배들 비위도 잘 맞추면서, 가끔 오후에 사우나도 가주는 ‘얄미운’ 직장동료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맨날 야근하는 충실한 직장인에게는 창의력을 기를 시간이 없다. 전문직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형 로펌에 소속되어 주말까지 바쳐 일하지만, 고객과 흥겨운

[엄정한 변리사] 협회 활동하기 [내부링크]

기술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가? 협회에 꼭 가입해야할까? 기업을 하는 사람이 정치질, 협회질에 휘말리면 안된다는 조언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협회활동은 한국사회에서 잃는것 보다는 얻을게 많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잃는것은 고작해야 가입비와 연회비 정도일 것이고, 얻는것은 생각보다 많다. 물론, 이상한 협회에 가입했다가 이상한 사람을 만나서 사업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협회가 아니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불운이기도 하다. 이제 막 창업한 기술기반 창업가는 관련분야의 협회 활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것들이 생각보다 있다고 생각된다. 일단, 경영을 하면서 겪는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앞의 12계 ‘대표이사의 외로움’ 편에도 언급했지만, 경영자는 외롭다. 대표가 하는 고민들은 사실 일반 직원들과 털어넣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성질의 것들이 많다. 그렇다고 쌓아놓고 있으면 홧병이 날 수도 있다. 그런데, 동종업계 사람들이 모여있는 협회에 나가보면, 처음

[엄정한 변리사]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내부링크]

사업을 하다가 현자타임이 오면 해야 할 그것. 정신없이 사업을 하다보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대표가 아니라 직원이더라도 위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일명 ‘현타(현자타임)’라고 하는 현상인데, 이는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가 명확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이 일이 누구를 위한 일이며, 왜 하는지에 대한 물음과 그것에 대한 실마리. 미션,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는 조직의 근원이고, 성공 방정식과 연결되는 기업의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다. 미션은 우리 조직의 존재 이유를 의미하는 ‘Why(왜)’에 해당하며, 비전은 미션이 구체화된 모습을 말하는 ‘What(무엇)’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가치는 미션을 지키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방법론인 ‘How(어떻게)’에 해당한다. 미션,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함께 정하면, 조직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명확히 하고 구성원들과 다같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몰입할 수 있는

[엄정한 변리사] 투자자들이 찾아오게 하는 방법 [내부링크]

투자유치자료가 완성되면 당장이라도 투자유치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투자자들을 위한 회사소개 문서가 완성된 것 뿐이며, 이제부터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여러가지 투자유치활동들을 해야한다. 투자유치활동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1)투자자들을 찾아 가는것과 2)투자자들이 찾아오게 하는것이다. 각종 데모데이, 지인소개를 통한 투자자 미팅, 창업경진대회 참가 등이 1)에 속한다. 전국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창업기관까지 다 합치면 1년에 수백개의 데모데이가 열리는데, 정부지원사업과 연계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열리는 경우도 있지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같이 재단에서 후원하는 열린 데모데이도 있다.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해서,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제3자의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서 데모데이에 가끔 나가보는것도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은 데모데이에 참가하면 시간도 많이 빼앗기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사업의 본질에 대해서 이해하지

[엄정한 변리사] 투자유치자료(IR) 목차잡기 [내부링크]

투자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10가지 사업계획서 항목 많은 사람들은 투자유치를 위한 자료(사업계획서)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어려워한다. 특히나 기술기반 창업가들은 ‘나는 이러한 기술을 갖고 있어’를 중심으로 말하지, ‘뭐가 문제야’라는 것을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과 ‘관계’를 맺는것을 힘들어한다. 반면, 투자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에서 ‘돈 냄새’를 맡는다. 그래서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어렵다. IR자료는 투자자들과 '관계'를 맺기위해서 만드는 자료다. 투자유치(IR)자료는 ‘바쁜' 투자자 또는 벤처캐피탈의 심사역들을 만났을때 즉시 건내줘야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목차가 간단하고 심플해야한다. 많은 스타트업 IR자료를 만나면서, 투자자 관점에서 아래의 ‘스타트업 IR (투자유치) 자료작성 가이드라인(by RoA컨설팅)’의 10가지 목차만큼 짜임새 있는 내용을 본적은 없기에, 내 나름대로의 살을 붙여서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의 순서도 흐름이 있기 때문에

특별기고 [유철현 변리사]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Ⅴ [내부링크]

[특별기고]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 (5/5) 4. 법원의 지재권 침해 배상책임 강화 및 입증책임 전환 특허의 신뢰도에 기반한 침해소송의 독립성 강화 특허청의 심사 신뢰도와 특허에 대한 유효성이 담보되면, 일반 법원에서 수행되는 특허침해소송의 절차도 이에 맞게 개선될 필요가 있다. 전술한대로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를 당한 상대방은 대부분의 경우에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하게 된다. 침해소송과 별개의 기관에서 무효심판에 대한 심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침해소송의 피고 측 대리인은 무효심결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음을 주장하면서 무효심판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송절차를 보류해 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실무 경험상 대부분의 재판부는 무효심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1심 판결을 내리지 않도록 심리 속도를 조절하는 편이다. [출처 – Investopia (https://www.investopedia.com/terms/p/punitive-damages.asp)] 현재는

특별기고 [유철현 변리사]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Ⅳ [내부링크]

[특별기고]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 (4/5) 3. 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허권 신뢰도 확보방안 특허권자의 권리 구제 과정 스타트업이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특허를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로 안전한 상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특허를 확보한 이후에 자신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는 침해자가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고, 혹시라도 침해 의심 사례가 확인되면 전문가를 통해 침해 여부를 충분히 사전에 검토하고 적절한 법적인 구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허권자가 행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권리 구제 방법으로는 특허침해소송을 꼽을 수 있다. 권리자인 특허권자는 침해상대방의 침해 의심 제품이나 서비스, 방법 등의 침해 증거를 수집하고, 이를 기초로 특허권에 기초하여 침해를 금지하거나 침해물품의 폐기를 요청하는 등의 소를 제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피고는 침해가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특별기고 [유철현 변리사]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Ⅲ [내부링크]

[특별기고]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 (3/5) 1.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 검증 프로그램 신설 (계속) 특허 검증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는 전체 130만개의 창업기업이 있고, 이 중에 23만개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존재한다. 해마다 일정 수의 스타트업이 없어지고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의 스타트업이 생겨나면서 숫자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창업기업의 5년차 생존율이 29% 정도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볼 때 매년 2~3만개 정도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예산을 편성하여 특허 검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더라도, 매년 생겨나는 많은 수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모든 기술을 변리사 등 전문가가 직접 특허 기반으로 검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2021년 기준 연간 창업기업동향 중 기술창업동향 – 중소벤처기업부 2022.02.24. 보도자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

특별기고 [유철현 변리사]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Ⅱ [내부링크]

[특별기고]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 (2/5) 1.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 검증 프로그램 신설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객관적 검증의 필요성 혁신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은 먼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기술인지 여부를 객관화하고 이를 검증하는데서 출발할 수 있다. 특히, 기술 중심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시장의 수요보다는 기술 자체의 차별성에 무게중심을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술의 객관적인 차별성을 검증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이와 함께 기술의 필요성이나 시장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이 무엇이고 얼마나 문제 해결이 다른 사람에게도 절실한지를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초기 창업팀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문제점을 규정하고,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다는 전제하에 모든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팀 내

특별기고 [유철현 변리사]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Ⅰ [내부링크]

[특별기고] 새 정부에게 바라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제도 개선방향 (1/5) 들어가며 필자를 포함한 많은 변리사들은 스타트업과 특허의 연결고리를 통해 스타트업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고민해왔다. 기술창업의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 대한 질적 성장의 토대와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 개선안에 대해 다섯 차례에 걸쳐서 몇 가지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새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방향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지난 대선 공약을 돌아보면, 대부분의 유력 후보들은 한결같이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정책 강화 및 투자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 당선인도 스타트업 중심의 중원 신산업벨트 조성, 스톡옵션 행사시 비과세한도 확대, 초기창업 및 청년‧여성창업 지원, 모태펀드 규모 2배 확대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창업 관련 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

[엄정한 변리사] 커뮤니케이션과 인격, 그리고 기업문화 [내부링크]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과 인격적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은 삶과 성공의 열쇠다.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 그 기업의 품격과 삶의 수준이 결정된다. 무시당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상대방이 자신의 인격을 존중 해주길 원한다. 대화에서 ‘아, 저 사람은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 기업은 성공한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만나서 이야기하고, 자신의 생각을 편지나 책에 담아서 전달하고, 전화로 음성을 나누었다. 하지만, IT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1인의 생각이 수천만 명에게 전달 되는것이 너무나 쉬운 세상이 되었다. 의사소통의 속도와 형태가 달라지면서 유사한 의사(취향)를 가진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큐레이션'은 유사한 의사를 가진 사람들을 한 쪽으로 모으면서 극단주의로 발전하였고, 그들끼리의 '절대 선'이 생기면서 극단주의가 사회를 해체하기 직전에 이르렀다.

[엄정한 변리사] ‘돈의 흐름’ 이해하기 [내부링크]

왜 우리회사는 투자를 받지 못하는가? 기술창업자들은 투자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실험실 수준의 시제품은 만들어놨지만, 양산자금이 모자란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기 양산모델을 위한 금형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조립, 도색을 위한 자금이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물건을 다 만들었고,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하더라도 ‘마케팅’을 위한 자금이 똑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자를 만나기만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장에 자기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 서비스를 출시하는 사업가가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 창업자는 문제가 ‘기술’이 ‘돈’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무지몽매한 창업투자회사(VC)의 심사역이 자기 기술의 혁신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이런 비극이 벌어진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과연 그럴까? 돈의 흐름을 알면 투자유치가 조금 더 쉽다. (혹은 투자유치를 더 이상 안하게 되어 마음이 편해질 수도 있다.) 특허법인 BLT와 컴퍼니비 개인

[엄정한 변리사] 경쟁사를 칭찬하라 [내부링크]

기술창업36계] 투자유치자료에서 경쟁사를 ‘까는’행위는 도움이 될까? 기술창업자들은 경쟁자를 깎아내리기 바쁘다. 경쟁사들은 이러한 기능이 없고, 저러한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기술적으로 거의 무의미하며, 자신의 기술에 비하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매출액이 크게 차이나는 해당 업계의 선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별게 아니다.’라고 외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그러한 행동이 과연 기술창업자에게 도움이 될까? 단적으로, 투자유치자료나 사업계획서에서 경쟁사를 ‘까는’ 행위는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신승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사업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변리사기 때문에,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쟁사 분석 컨설팅을 많이 해주는 편인데, 경쟁사들의 특허를 보면서 “저거는 쓰지 않는 기술이에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정작 경쟁사가 보유한 특허를 기초로 해당 상품이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해보면, 현실적이로 상용적

[엄정한 변리사] 조직의 성장을 위한 - 직함체계 정하기 [내부링크]

직함의 체계를 정하는 것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서 상당히 중요하다. 이공계 출신의 창업자들은 ‘일만 잘하면 되지, 그 사람을 뭐라고 부르던 그게 무슨 상관이냐?’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지는 직원들 사이에 상당한 영향과 위계를 형성한다. 공공기관들을 보면 ‘주임, 대리, 계장, 과장’ 등의 직위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직까지 많은데, 이는 회사의 이미지를 상당히 올드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 그렇다고해서 직책을 모조리 없애고 전원 ‘매니저’라고 하는것도 조직의 위계를 무너트리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어떻게 조직의 직책이름을 정하는것이 좋을까? 크게는 연구조직과 비연구조직을 나눠서 직책이름을 나누는것이 좋다. 연구조직은 말 그대로 R&D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조직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고, 이러한 해결방법에 기반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부설한 ‘연구소’에 속할 수 있는 사람

[엄정한 변리사] 세계를 ‘씹어먹을’ 한국산 콘탠츠 플랫폼 스타트업 [내부링크]

‘오징어게임’이 난리다. ‘지옥’도 난리다. ‘세계 시청률 1위’란다. 그런게 있었나? 각 나라별로 각각의 방송국들이 각자의 시청률로 안방을 나눠먹던 세상이 끝나고, ‘넷플릭스’같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이제는 편성표도, 동시 시청률도 의미가 없어져버린 시대가 되었다. 넷플릭스만 있나?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애플TV 등의 등장으로 이제 더이상 IPTV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게다가 유튜브에서는 1인 방송국들이 수백, 수천만 조회수를 자랑하며, 기존의 식상한 지상파 방송국 체제를 빠른속도로 녹여버리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는 ‘왜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제작비의 110%만 지급했는지’가 연일 도마에 올랐다. 200억원의 제작비가 들었는데, 수익 배분은 240억원 정도로 이루어져서 이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해서 국회의원들이 연일 지적에 나섰다. 사전 투자를 통해 넷플릭스가 판권, 저작권 등 모든 이권을 가져가는게 문제라고도 한다. ‘오징어 게임’이 세계 각국에서 인기

[엄정한 변리사] 기술기업의 성장 시그널 - 더 크게 될 기업인지 알 수 있는 몇 가지 시그널 [내부링크]

주식투자는 경제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은 (현재까지는) 실물경제와의 연결고리가 뚜렷하지 않지만, 주식은 '기업'이라는 실물경제의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주식이 암호화폐보다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기업공개(IPO)'의 이념을 저버리는 수 많은 사례들로 인하여 부분부분 얼룩져있지만, 그래도 많은 상장사들은 기업공개의 이념을 지키며 지금 이순간에도 주주들을 위하여 경영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초의 주식시장이 개설되었던 본래의 이유는 개인들이 모여서 '기업'에 '투자'를 함으로써 그 기업을 성공시키기고, 성공을 같이 나누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증권거래소가 생기기 이전부터, 많은 주식투자자들은 '돈'을 벌기위해서 주식을 거래하게 되었고, 기업 본연의 활동보다는 그 기업의 '주식'의 가치가 어떻게 변하는가에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참고 :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 성공하는 주식투자자가 되고싶다면, 기업이 발산하는 수

[엄정한 변리사] 피해야 할 멘토 유형 8가지 - Part 2. [내부링크]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멘토 유형 8가지 1.부터 4.까지를 다룬 Part 1. 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blt.kr/new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8707344&t=board&category=KQ666QX0t1 5. 자신의 과거를 숨기는 멘토 멘토들 중에는 사업에 성공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꼭 성공의 경험만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니 그건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솔직한 멘토를 만나야 음이나 양으로 도움이 된다. 솔직하지 못한 멘토는 당신에게 이상한 술수나 가르칠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과거를 숨기는 멘토는 절대 피하길 바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멘토들 중에는 특히나 그 회사에서 배임, 횡령을 저지르고 쫒겨난 경우들도 있다. 그러한 자들은 형법상 전과가 남아있을 수도 있고, 그냥 주주들로부터 용서를 받은 자들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자신

[엄정한 변리사] 피해야 할 멘토 유형 8가지 - Part 1. [내부링크]

멘토를 잘 만나면 사업이 풀리지만, 잘못 만나면 꼬인다. 멘토는 중요하다.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사업이 갑자기 잘 될수도 있고, 사업이 망할 수도 있다.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정치인으로서 대성할 수도 있고, 정치적 행보가 꼬일 수도 있다. 따라서, 멘토는 중요하다. 멘토는 주주도 아니고, 이사회 구성원도 아니다. 페이스메이커도 아니다. 하지만, 외로운 리더에게 술 한잔 사주면서 따듯한 조언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이며 정답이 아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피해야 할 멘토 8가지 유형에 대한 정리해봤다. 1. 강요, 단언하는 멘토 너는 이렇게 해야되. 라고 단언하는 멘토는 진정한 멘토가 아니다. 아무리 풍부한 경험을 가진 멘토라고 하더라도, 그가 겪었던 경험들은 당신이 현재 처한 상황과는 다른 상황과 시기에 일어났던 것들이다. 아무리 성공을 거둔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성공을 다시 반복해보라고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멘티의 상황을

[엄정한 변리사] 이과적 창업가와 문과적 창업가 [내부링크]

남들이 만들지 않았던 혁신적인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데 성공하는 창업가가 있는가하면, 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문제 또는 고통을 발견해서 세상을 뒤바꾸는 창업가들도 있다. 많은 창업가들과 비즈니스를 함께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창업가들의 성향과 성공에는 일정한 패턴이 보인다.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는 어렵지만, 크게 나누자면, 이과적 창업가와 문과적 창업가로 나눌 수 있다. 문과적 창업자들은 '이게 문제야!'라고 외치며, 이과적 창업자들은 '난 이걸 할 수 있어!'라고 외친다. 시장이 먼저냐 기술이 먼저냐의 문제는 참 쉽지 않은 문제이긴 하지만, 사업의 실패는 그 둘의 발란스가 깨지면서 발생하더라. 참고로, 꼭 문과를 전공했다고 문과적 창업가인 것은 아니고, 이과를 전공했다고 이과적 창업가인 것은 아니다. 문과적 창업가들은 문제를 잘 발견한다. 이를 '문제인식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인식능력을 가진 창업가는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현재의 상황에 대한

[엄정한 변리사] 발표를 잘하기 위한 5가지 노하우 [내부링크]

발표할일이 참 많다. 누군가에게 나의 능력을 어필함에 있어서, 발표만큼 심플한 것이 없다. 아무리 능력있는 브로커가 귀인을 소개해준다고 하더라도, 발표를 망치면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업은 발표에 의해서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며, 정치의 경우에도 후보자가 얼마나 멋진 공약을 '발표'하는지에 따라서 유권자들이 영향을 받는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서 오프라인 발표가 많이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발표는 중요하며, 발표에 의해서 많은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정부지원사업을 하나 진행하고자 하더라도, 제안발표(입찰), 착수발표, 중간발표, 최종발표 등. 하나의 과제를 수행하는데 네번이나 발표를 해야한다. 사실 정부지원사업이나 정부에서 주관하는 연구과제의 경우에는 정해진 양식과 절차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입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에서 발표하는 것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1. 발표자료를 잘 만들자. 발표를 잘하기 위해서는 당

[엄정한 변리사] 대표이사의 3가지 미션 [내부링크]

대표이사는 1) 사람 모셔오기, 2) 돈 구해오기, 3) 잘 이별하기 를 반드시 해야한다. 이 3가지를 하지 못하면 사업은 위대해질 수 없다. 1. 사람 모셔오기 사람을 구해오는것은 배의 선장인 대표이사의 필수업무이다. 신박한 비즈니스모델의 발굴이나 기깔난 시스템 개발은 대표이사의 업무가 아니라 CSO, CTO의 역할이다. 대표이사는 임원들이 성과를 잘 낼 수 있도록 구성원을 충원하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있다. '좋은사람' 구하는것이 아니다. 솔직히, 이력서와 면접으로는 '좋은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면접때 '싸한 느낌'만 없다면, 일단 직능에 맞으면 3개월(수습기간)간 합을 맞추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집중적인 판단을 하도록 임원들과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사실, 3개월 만으로도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좋은사람'을 구하려고 계속해서 사람을 안뽑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대부분 3~4명 수준의 소기업으로 10년 이상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나쁜것은 아니지만

[엄정한 변리사] 당신은 좋은 리더인가? [내부링크]

"엄정한 대표님은 투자할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ㅍㅍㅅㅅ(ppss.kr) 이승환 대표는 항상 탐나는 기업가이다. 각종 패널토론 및 강의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5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전략기획이사, 대표이사 등으로 직접 참여한 기업이 20개 정도 되는 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준이기에 위 질문을 해주시는 사회자에게는 감사하기까지 하다. 모든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딱 한가지 : 커뮤니케이션 스킬 그렇다. 여러가지 살필 필요도 없다. 대표이사(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스킬만 보면 그 기업(조직)이 잘 될지, 안 될지를 알 수 있다. 굳이 스타트업에 한정될 필요도 없고, 종교, 언론, 권력기관 등에도 모두 해당하는 아주 간단한 원칙이다. 1.투자자, 협력자, 상급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일부러 자신의 '말'에서 주어와 목적어, 그리고 시기를 제외하거나 애매하게 이야기하는 창업가들이 상당히 많다. '자신이' 그 일

[엄정한 변리사] 발표자료 작성시 유의사항 10가지 [내부링크]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나면, 발표할 일이 참 많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기 위해서도 발표를 해야하고, 투자를 받기 위해서도 발표를 해야한다. 특히나 정부사업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겪게되는 것이 발표평가이다. 서류평가를 통과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발표평가에 나서게 되더라도 ‘내가 만든 발표자료가 과연 제대로 된 것일까?‘하는 불안감을 갖게되면서 발표전날까지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발표자료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10가지 유의사항을 지키면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서 작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1. 첫 페이지로 승부하라. 첫 페이지는 심사위원들이 발표자의 등장전에 가장 오랫동안 보는 페이지이다. 그래서 첫 페이지의 디자인은 매우 중요하다. 아주 드라마틱한 디자인으로 도배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 사업아이템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배경 디자인에 뭍히지 않을 강렬한 ‘제목‘이 필요하다. 사업 내용을 한줄로 설명할

[엄정한 변리사] 스타트업을 위한 ‘쉽게 읽히는 글쓰기’ 전략 5가지 [내부링크]

스타트업 대표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글을 써야할 일들이 많다. 회사의 철학과 방향을 조직 구성원들에게 전달해야 할 필요도 자주 있고,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야 할 경우도 많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기술이 있더라도, 영업이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며,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야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단 한줄의 글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고, 페이스북에 쓴 한줄의 글로 회사가 위기를 겪게될 수도 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피투자사 대표의 페이스북을 조마조마 살핀다.) 출판의 시대에는 책을 통해 사상이 전달되었으나, 인터넷의 시대에는 ‘생각’이 블로그, 기사, 칼럼, 메일 등의 ‘글’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전달된다. 유튜브, 팟캐스트 등을 통해서 입체적인 영상, 음성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시대이기는 하지만, 콘텐츠를 검색하기 어렵고, 플랫폼 제공자의 의도대로 콘텐츠를 주입당하는 느낌을 받곤한다. 독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동시에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는 콘텐츠는 아직까

[김성현 변리사] 기술특례 상장, 시리즈 A 투자 유치 시점부터 준비하라 [내부링크]

사업계획서에서 엑싯(exit)을 위한 전략이나 플랜(plan)이 빠져서는 안 된다. 요즈음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에서도 '마일스톤'과 '엑싯 플랜'을 반드시 포함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토록 하고 있다. 벤처캐피탈로부터의 투자 유치 과정에서도 "엑싯 방향은 무엇인가?", "엑싯을 위한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인수 합병의 타겟은 어디인가?" 따위의 질문들이 항상 등장한다. 엑싯의 시점과 방식에 관한 계획은 투자자로 하여금 투자 수익과 투자금 회수의 예측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인수합병(M&A) 아니면 상장(IPO) 대표적인 엑싯의 방식으로는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IPO)을 들 수 있다. 실리콘밸리와 다르게,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우 M&A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제한적인 시장 규모 등을 이유로 몇몇 크로스보더(Cross-Border) M&A를 제외하고는 빅딜(Big-Deal)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내 스타트업들은 출구 전략으로

[서일효 변리사] 기업부설연구소, 연구노트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내부링크]

중소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혜택 중에 하나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중소기업은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중소기업 입장에서 조세 절감 효과가 크다. 연구노트 작성∙보관 의무규정의 도입 이와 관련하여,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사후관리 규정이 명문화되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은 연구 및 인력개발비의 세액공제를 받기위해서는 연구개발계획서, 연구개발보고서 및 연구노트를 해당 과세연도의 종료일로부터 5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의무규정은 2020년 1월 1일 과세연도 분부터 적용이 된다. 만약 사후검증이나 세무조사 등을 통해 이러한 의무규정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면, 국세청은 공제받은 금액에 가산세까지 포함해 추징할 수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사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과제 총괄표의 관리 연구과제 총괄표는 전년도에 중소기업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목록을 정리한

[유철현 변리사]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막 끝낸 대표님께 드리는 축전 [내부링크]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축하드립니다. (딱딱한 문체보다는 구어체가 어울릴 것 같아서 편하게 말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음을 졸이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던 지난 몇 개월의 기간 동안 마음고생 정말 많으셨을 줄 압니다. 한배를 탄 팀원들이라도 대표님만큼 절박하고 애가 타는 심정을 다 헤아리긴 어려울 겁니다. 절반이 훌쩍 넘는 대다수의 창업팀은 시리즈A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분명히 엄청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리즈A 투자 전에 시드 라운드나 프리시드 투자를 거쳤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데스밸리를 향해 빠르게 달려갑니다. 수익실현은 아직 요원한 상태에서 사업에 대한 초기 검증 데이터와 비전만을 가지고 투자자를 설득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남은 잔고가 얼마 없어서 얼마 버티지 못하는 애간장이 타는 상황에서도 우리와 IR을 진행했던 담당 심사역은 야속하게도 대표님의 마음도 모른 채 느긋하기만 합니다. 이미 많은 심사역을 만

[노지혜 변리사] World Cup, 상표권으로 보호 받고 있을까? [내부링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을 때의 벅차오름이 아직 가시지 않는다. 이번 칼럼에서는 월드컵과 지식재산권, 그 중에서도 상표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축구경기 화면을 보고 있으면 그린색의 필드위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선수들 뒤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의 지인 변리사는 그 중 어떤 상표권의 분쟁 사건 업무를 맡고 있어 그 브랜드가 보이면 축구 경기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라 하니, 경기만큼이나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 부분이 그라운드 주변으로 나열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다. 얼마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전 세계인들이 보고있는 축구경기의 배경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을지, 비용만 지불한다고 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월드컵을 주관하는 The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 는 FIFA World Cup Qatar 2022 개막 이전에 FI

[노지혜 변리사] “I PURPLE YOU” - BTS “보라해" 가 상표로 등록받지 못한 이유 [내부링크]

2016년 11월 13일, 팬미팅에서 보라색 비닐을 씌운 응원봉이 가득 찬 이벤트에 감동한 BTS 의 멤버 뷔가 “보라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뷔 : "여러분, 보라 색깔의 뜻을 아세요? 무지개의 마지막 색깔이잖아요. 그래서 보라색은 상대방을 믿고 서로서로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의미인데요. 네. 제가 방금 지었어요. 그 뜻처럼 영원히 오랫동안 이렇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지난 2018년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서 ‘LOVE MYSELF’ 캠페인으로 연설했던 때 유니세프 헨리에타 포어 총재는 “We here at UNICEF purple you!”라며 이 단어를 인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전 세계에 공개된 ‘BTS 세트’에도 ‘보라해’라는 단어가 패키지에 인용될 만큼 ‘보라해’는 방탄소년단을 지칭하는 상징적 단어가 됐다. [보라색으로 물든 BTS 공연장, LA 소파이 스타디움 출처: 연합뉴스] 문

[노지혜 변리사] 가상공간에서의 상표권 보호 [내부링크]

Metabirkins - Hermes 상표권 소송 Hermes가 올해 1월 14일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Hermes Birkin 백의 FUZZY 이미지를 만들고, NFT를 발행하여 metabirkin.com의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마케팅 및 판매활동, MetaBirkins를 상표로 사용한 미국의 예술가, 메이슨 로스차일드를 대상으로 상표사용중단 및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 [https://metabirkins.com/ 캡쳐 이미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로스차일드는 2021년 11월경 ‘메타버스’와 ‘버킨’을 합성한 ‘메타버킨즈(MetaBirkins)’라는 명칭으로 도메인(metabirkin.com)을 등록하고 여러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신설했다. 그 뒤 버킨백의 겉면을 모피 질감으로 표현한 디지털 아트작품에 대해 NFT를 발행하고 판매했는데 매출액이 올해 초 기준으로 110만달러를 넘어섰다. 로스차일드는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어야 한다며 H

[정태균 변리사] 점점 커지는 ZEPETO 상표분쟁 이슈와 새로운 ZEPETO출원의 등장 (ZEPETO 상표이슈 2탄) [내부링크]

<네이버Z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ZEPETO 로고> 네이버Z의 제페토의 특허 이슈에 대해 최근 BLT 칼럼을 통해 설명이 되었던 바 있다. 간략히 요약하면, 스노우가 ZEPETO 서비스를 런칭하기 전부터 주식회사 제페토가 상표를 확보하고 있었고, 스노우 주식회사에서 네이버제트로 사업주체가 변경된 메타버스 서비스 ZEPETO는 상표출원 이후 유사한 등록상표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이유를 통지받고, 극복 가능성이 낮아서 대응을 진행하지 않았다. BLT에서 칼럼을 작성한 이후, 계속해서 ZEPRTO 서비스와 관련한 상표 이슈는 발생하고 있다. 제페토 상표 이슈를 바탕으로 상표 제도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해보자. 1. 주식회사 제페토의 “ZEPETO” 상표 확보 “주식회사 제페토”는 회사명이었던 T를 두개 포함하고 있는 “ZEPETTO” 표장 이외에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동일하게 T를 하나만 포함하고 있는 “ZEPETO”를 상표등록출원하여 등록 확보하였다. <주식회사 제페토의 ZE

[BLT]중국 전리법- 디자인 관련 주요 개정 정리 [내부링크]

디자인권 존속기간 연장 종전 중국에서의 디자인 특허 보호기간은 출원일부터 10년이었다. 디자인권의 보호기간이 연장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따르기 위해, 중국 특허법은 디자인 특허 출원일이 2021년 6월 1일 이후인 디자인 특허의 보호기간을 출원일부터 기산하여 15년으로 연장하였다. 출원일이 2021년 6월 1일 이전인 디자인 출원도 15년의 연장된 보호기간을 인정받기 위해서 국내우선권제도를 사용하여 (출원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중국 디자인 출원이 존재하는 경우) 다시 출원서를 제출, 출원일을 2021년 6월 1일 이후로 확보하여 권리 연장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단, 이전 출원이 이미 우선권 주장을 수반하였던 경우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2. 부분디자인 보호 2021년 6월 개정 내용으로, 중국 특허법 제2조 제4항에서 디자인의 정의가 종전 제품의 "전체"에서 "전체 또는 일부"로 변경되어 부분 디자인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짐을 법률화 하였다. 특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부분

[노지혜 변리사] 레이저 가상 키보드 보호, 그 후 6개월 [내부링크]

출처- 특허청 외관의 형상을 보호하는 디자인보호법은 물품성을 요건으로 한다. 자동차 형상의 경우 21류의 게임용품을 지정하면 자동차 형상의 장난감으로 보호가 되고, 12류의 운송 수단을 지정하면 우리가 타는 자동차로 보호가 된다. 물품에 구현되지 않은 스케치 단계의 디자인은 원칙적으로 디자인권으로 보호되지 못하는데, 디자인보호법에서는 크게 두 가지 경우에 대해 물품성의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첫째는 글자체 디자인, 둘째는 작년 10월에 한번 더 개정을 마친 화상 디자인이다. 글자체 자체는 물품이 아니다. 글자체를 담고 있는 서적이나 글자체 프로그래밍 파일 등이 물품인데, 글자체 디자인의 산업 전반에서의 중요성을 고려, 글자체 디자인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물품성을 의제하고 있다. 화상디자인은 컴퓨터, TV,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나오는 모든 이미지를 말하는데, 화상디자인의 초기 보호 방식은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물품을 표시하여 그 물품에 대해 디자인권을 인정하는 방식

[노지혜 변리사] 패션업계와 지식재산권 - 패션 플랫폼으로 짚어보는 지식재산권 [내부링크]

코로나 19 이후로 패션 플랫폼 시장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해 거래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무신사는 이미 2019년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바 있다. 무신사의 뒤를 이어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도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신세계가 인수한 더블유 컨셉트가 약 3000억원의 거래규모로 뒷따르고 있다. 명품 거래 플랫폼인 발란, 트렌비 등도 급성장하고 있는 의류 플랫폼 대열에 합세했다. 출처: 무신사 무신사, 지그재그, 더블유 컨셉트는 거래액 규모 1 ~ 3위에 상응하게 만족도 조사에서도 나란히 1위 ~ 3위를 차지했다. (단위: 점/5점 척도) 온라인 패션 편집숍 소비자 만족도 점수 [출처- 한국소비자원] 패션 플랫폼마다 인기 연예인(무신사- 유아인/정호연, 트렌비-김희애, 발란-김혜수)을 고용하여 광고하면서 대중 인지도가 높아졌고, 예전에는 10-20대가 주 고객이었

[노지혜 변리사] 캐릭터 IP 보호 [내부링크]

2021년 한국콘텐츠 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는 카카오 프렌즈라고 한다. 그 뒤를 이어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펭수, 마블 캐릭터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단위: %] [ 출처: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문화의 확산으로, 주요 유통구조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기반으로 급변하였고 잇달아 취소되는 오프라인 행사 등으로 인해 캐릭터의 위상은 오프라인 시장 보다 온라인 시장에서 현격히 높아졌다. [메타버스-로블록스 내 다양한 캐릭터] 모바일 캐릭터 상품 이용(구매) 경험 [출처: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 내부 콘텐츠에서 사용되는 캐릭터에 대한 콘텐츠 이용자들의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아졌고, 이는 콘텐츠 산업계에서 캐릭터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뜻한다. 캐릭터 산업 간 경계 모호화와 전방위 융합에 따라 캐릭터에 대한 보호

[노지혜 변리사] “NFT에 상표를 새긴다?” [내부링크]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NFT 를 지정상품으로 하는 상표 출원 수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USPTO(미국 특허 상표 등록청)은 단 20건의 NFT 관련 상표 출원이 신청되었으나, 2021년에는 그 출원 수가 1400건을 넘었다고 한다. 2022년 1월 한달 간 450건의 출원이 있었다고 하니 하루 약 15건의 NFT 상표 출원이 이루어 지고 있는 셈이다. “NFT란 무엇인가?” [다양한 크립토펑크 (이미지=라바랩스)]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은 상호 교환할 수 없다라는 의미이다. 예컨대, 데이비드 호크니의 원본 그림은 유일하고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하다. 만원 건의 지폐는 본질이 동일한 다른 지폐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 가능”하다. NFT를 구입하는 것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원본그림을 구입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 복사품은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지만

[노지혜 변리사] 명품브랜드는 왜 계속 로고를 변경할까? [내부링크]

-폰트의 지적재산권 10년 이상 된 대부분의 회사들은 로고를 한 번 이상 변경했다. 로고의 변경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기술 트렌드와 수요자층의 변화 등이 그 원인일 것이다. Global most memorable logos through the years 로고의 중요성은 비즈니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케팅 목적, 브랜드 충성도 촉진 그리고 원초적으로는 경쟁업체와의 회사 구별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로고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것으로, 다른 이유들은 중요하지만 부차적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로고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고도 쉽지 않은 것인데, LogoMaker에 따르면 로고 디자인에는 5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고 한다. (LogoMaker, 2017) 기본적으로 로고는 단순하고 독특하며, 다재다능하고 기억에 남으며,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 5가지 요소에서 ‘단순할 것’이라는 요소는 최근 기업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추세와도 연

[노지혜 변리사] 곰돌이 푸우와 퍼블릭 도메인 데이 [내부링크]

우리에겐 영화 ‘데드풀’과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으로 친숙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대표로 있는 미국 광고대행사 맥시멈 에포트 프로덕션(Maximum Effort Production)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재미있는 광고를 공개했다. (출처: 네이버 인물검색)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우가 터무니없는 전화 요금을 받는 가혹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광고로, 이 광고에는 미국 모바일 회사의 요금 체계를 풍자하는 것 외에도 또 다른 핵심 포인트가 숨어있다. 이는 이 광고가 공개된 날짜인 2022년 1월 1일 ‘퍼블릭 도메인 데이(Public Domain Day)’과 연관이 있다. https://youtu.be/5zx1aSY6k78 ‘퍼블릭 도메인 데이’란, 저작권이 소멸하는 날로 저작권이 존재했던 과거의 고전작품 등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 날을 말하며, 미국의 퍼블릭 도메인 데이는 매년 1월 1일이다. 참고로, 미국은 개인 저자의 경우, 사후 70년, 법인 저작물

[유철현 변리사] 페이스북에 400억에 팔렸다는 Meta 상표, 사실일까? [내부링크]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얼마 전에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꾸었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구글이 알파벳 이라는 지주회사를 세우고 모든 관계사를 수직 계열화 한 것처럼, 페이스북도 최상위 지주회사를 메타(Meta)로 두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계열사를 소유하는 형태로 지배구조를 개편한 것이라고 한다. 400억에 팔린 Meta 상표 이와 관련해서, 며칠 전에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읽었다. 요는 재미교포 2세가 페이스북의 새 사명인 메타(Meta)에 대한 상표권을 페이스북 측에 400억에 매각했다는 것이었다. 놀랍기도 하고 여간해서는 확보하기 어려운 짧은 단어로 구성된 상표를 개인이 보유했다가 매각하는게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Meta 와 같은 짧고 임팩트가 있는 단어를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쪽에 상표로 확보한다는 것은, 마치 한 단어로 된 .com 도메인처럼 바라보기만 하는 하늘의 별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국은 상표를 사용하지

[엄정한 변리사] 디자인권 잘 몰라서 날린 456억원 [내부링크]

글로벌 할로윈 인싸템 '오징어게임 코스튬'과 디자인권의 비밀 이번 할로윈 최대의 인싸템은 역시나 '오징어게임'에 나온 '진행자 코스튬'이었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드라마에 출연한 진행자들이 입은 진한 핑크색 점프슈트와 그들이 얼굴에 착용한 동그라미, 세모, 네모 문양이 새겨진 팬싱마스크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가 때마침 할로윈 시즌과 겹치면서, 열풍은 세계적으로 불어닥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참가자' 옷을 입었다. 변리사로서, 당연히 '저 옷을 입은 사람은 몇명일까?'라는 질문이 들었다. 할로윈을 맞이하여 최소한 50만명 이상이 지구촌에서 '진행자 코스튬'을 입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이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5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네이버, 다음 등에서 '오징어게임 코스튬'을 검색하면 5만원에서 부터 30만원대까지 다양한 코스튬들이 나오는데, 이를 대략 10만원으로 가정하고, 50만벌이 판매

[노지혜 변리사] 미국 상표법 개정 주요내용 정리 [내부링크]

미국 상표법 개정에 따른 미국 상표출원 시 주의할 점 작년 12월에 제정된 개정 미국 상표법 시행일이 두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는데요, 이번 칼럼을 통해 미국 상표법 주요개정 내용과 이에 따라 달라질 미국 출원 방향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정내용 1. 심사기간 동안 제 3자의 증거제출 규정 신설” 상표 심사 기간 동안 제3자의 정보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Letters of Protest(항의서) 형식으로 제출되며 증거자료의 첨부가 필요합니다. “개정내용 2. USPTO가 의견제출기간을 유연하게 설정” 현재 USPTO의 의견제출기간은 6개월입니다. 해당 기간을 3개월로 단축될 예정으로, 6개월로 기간을 연장하고 싶을 경우 US$125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다만 마드리드 의정서를 통한 국제출원의 경우 기존 6개월의 기간이 유지될 예정입니다. “개정내용 3. 상표등록 말소와 재심사 청구제도 도입” 이번 미국 상표 개정안에서는 상표등록 취소와 관련된 두 가지 제도, a) New

[노지혜 변리사] 상표권의 보호방식 - 등록주의 vs 사용주의 [내부링크]

상표권의 보호 방식은 크게 사용주의와 등록주의로 분류된다. 사용주의란, 먼저 상표를 사용한 자에게 상표권을 인정하는 것이고 등록주의란, 누가 먼저 사용했는지와 무관하게 행정절차를 거쳐 먼저 등록 받은 자에게 상표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럽,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는 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등록주의 내에서도 사용주의적 요소가 존재하여, 이에 대한 이해와 이들 상호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등록주의 제도 내에서의 사용주의적 요소는, 상표 제도적 이해의 부족으로 상표권 등록 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자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사용자 보호”와, 사용을 원하는 상표가 사용되고 있지 않은 불사용 저장상표로 인해 등록되지 못하는 경우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용예정자 보호”의 필요에서 기인한다. 전자의 “사용자 보호”는 우리 상표법 제99조의 선 사용권에서 규율하고 있다. 『 제99조(선사용에 따른 상표를 계속 사용할 권리) ① 타인의 등록상표

[노지혜 변리사] 브랜딩 좀 하시나요? [내부링크]

branding 의 사전적정의는 ‘brand를 붙이다’이다. 기업은 기업과 기업서비스, 기업제품을 알리기 위해 marketing을 하는데 그 이전에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branding이다. [브랜딩의 방향성은 일관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branding/marketing 개념이 혼용되기도 하는데, 넓은 의미에서 보면 marketing은 branding 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다. Branding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이미지 전체를 통일화하고 통일화된 이미지로 identity를 구축하는 일련의 과정이라 하겠는데,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제품이나 회사의 명칭을 정하고 (문자) 제품 또는 회사 이미지에 맞는 로고디자인을 제작 (도형)하여 상표를 만드는 일,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제품 이미지, 회사 인테리어, 회사 홈페이지 디자인을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게 디자인하는 작업도 포함한다. 기업이나 제품의 branding이 잘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소비자나 거래자는 branding

[노지혜 변리사] 와인명칭, 상표로 보호받고 있을까? [내부링크]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지진 와인이라 하면 Montes Alpha, Decoy, Cloudy Bay, 1865 등이 생각난다. 특정 와인을 지칭하며 부르는 명칭은 와인의 출처표지기능을 한다. “Montes Alpha”는 칠레의 유명한 와인으로 ‘몬테스 알파’는 와이너리 이름을 지칭한다. “1865”와인은 산 페드로라는 칠레 와인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 회사의 설립연도인 1865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이름 부쳤다고 하며 한국이 최대 소비국이라고 한다. “Cloudy Bay”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쇼비뇽 블랑의 본거지로 유명한 곳으로 Cloudy Bay는 와이너리 명으로 쇼비뇽 블랑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인정받게 된 곳이다. ‘와이너리 이름 = 와인 브랜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경우 와이너리 명칭 자체가 일반 상표가 될 수 있다. 회사명이 상표명으로 보호되는 것과 유사한 경우라 하겠다. 포도주는 와이너리 명칭 말고도 원산지 정보가 출처표지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이

[노지혜 변리사] NAVER에서 공짜로 "공식판매처" 타이틀을 다는 방법 [내부링크]

네이버는 올해 6월 1일부터 쇼핑 브랜드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했다. [출처-네이버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쇼핑 브랜드형은 네이버 쇼핑 브랜드 패키지에 가입된 브랜드사 전용 광고상품으로, 브랜드 공식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사가 브랜드 콘텐츠와 제품 라인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메시지는 물론, 이미지/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제품 라인업을 쇼핑 검색 영역에서 홍보할 수 있어, 쇼핑 브랜드형을 이용하지 않고 홍보할 경우, 이를 이용하는 업체보다 검색이 후 순위로 밀리거나 상대적으로 홍보 내용/영역이 빈약하여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쇼핑 브랜드형의 진행이 가능한 광고주는 네이버 쇼핑 브랜드 패키지에 가입된 브랜드사에 한한다. 네이버 쇼핑 브랜드 패키지란? 네이버 쇼핑 브랜드 패키지는 브랜드 제조사에서 직접 네이버 쇼핑 내 자사 브랜드 정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쇼핑의 부가 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 쇼핑에

[노지혜 변리사] 상표권 권리자와 침해자 모두 알아야 할, 개정 상표권 침해 처벌 강화 제도 [내부링크]

특허에 이어 상표·디자인 침해 및 아이디어 탈취 등에 대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었다. 법정손해배상의 청구액 상한을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하였고, 고의로 침해한 경우에는 3억원까지 배상할 수 있도록 대폭 인상하였다. 상표법 제111조, 법정손해배상의 청구 또한, 상표권과 디자인권 침해 시 로열티에 의한 손해액 산정기준을 ‘통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 에서 ‘합리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준’으로 개정하였다. 이는 ‘통상적’보다 ‘합리적’이 시장의 현실에 부합하게 손해액을 산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상표법 제110조, 손해액의 추정 등 2020년 개정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이는 무체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등록 상표권자 및 디자인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타인의 상표권을 고의로 침해하는 경우, 매우 과중한 범위에서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는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상표권 침해의 고의란, 유명 브랜드의 짝퉁

[서일효 변리사] 디자인 기업부설연구소, 세액공제를 위해 디자인권 확보가 필요합니다. [내부링크]

디자인 기업부설연구소의 활성화 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이하 "기업부설연구소"라 통칭한다)의 설립을 통해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하여 세액공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업종의 기업에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및 운용하고 있다. 산업디자인 업종에서도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 및 운용이 활발하며, 아래의 표와 같이, 산업디자인 업종의 기업부설연구소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산업디자인 연구개발전담부서 추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디자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 대상 연구소/전담부서 설립신고 제도는 연구개발활동에 따른 지원혜택을 부여하여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디자인 기업부설연구소 역시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서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단순한 고유디자인 개발이나 예술적 고유디자인의 개발은 디자인 기업부설연구소에 기대되는 연구개발활동에 속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기업의 담당자가 연구개발활동의 기준에 대한 이해가 높

[노지혜 변리사] 해외 상표 출원방법-마드리드 국제출원제도의 활용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외 상표 출원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외에 상표출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여쭈어 보셨던 내용을 위주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WIPO MADRID TRADEMARK AGREEMENT 1. 국가 선정을 출원 시 해야 하나요? 국제 출원을 먼저 해두고, 추후 국가를 지정해도 되는지 여쭈어 보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특허의 PCT제도의 경우 국제출원 후 30개월 이내에 국내 단계에 진입을 할 수 있어 국가 선정을 추후 할 수 있는 반면, 상표의 마드리드 제도는 마드리드 국제 출원 시 국가 지정을 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국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해외 개별국 출원은 물론 마드리드 출원도 할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마드리드 출원 후 사후지정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마드리드 국제출원을 먼저 진행하고 수 개월, 수 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사업 확장으로 새로운 국가에 출원할 필요가 생겼을 경우 사후지정 제도를 이용하여 국제 출원을 하면 처음 출원했던 국제번호

[노지혜 변리사] 디자인권 등록은 쓸모 없다는 말. 사실, 특허보다 효과가 좋은 '디자인권' [내부링크]

“어차피 등록이 되어도 타 업체가 조금만 바꿔서 사용하면 권리 주장을 할 수 없지 않나요?” “특허로 등록이 된다면 디자인 출원은 진행하지 않을게요” 디자인권은 물품 외관의 심미감을 보호하는 권리이다. 등록된 디자인은 동일·유사 범위까지 독점사용권이 인정되며 존속기간은 특허권과 동일한 20년이다. 특허권은 기술적 발명에 대해 보호해 주는 권리이며 디자인권은 물품 외관에 대해 보호해 주는 권리로서 보호 대상에 차이가 있다. 특허는 눈에 보이지 것을,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것을 보호해 준다. 애플-삼성 간 특허 분쟁에서 애플이 초반에 강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권 때문이었다. 삼성은 많은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에플의 카피캣’이라는 오명을 받았던 것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권’을 가진 애플의 공격 때문이었다. 특허와 상표는 자기 권리의 동일성 범위까지 독점권이 인정되는 반면에 디자인은 자기 권리의 동일·유사범위까지 권리범위가 인정된다. 권

[노지혜 변리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명칭, 상표권으로 보호하기 [내부링크]

음식 배달을 위해 ‘배달의 민족’ 어플을 찾고, 숙소 예약을 위해 ‘호텔스컴바인’ 어플을 찾고,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를 위해 ‘스타벅스’ 어플을 찾는다. 배달의 민족, 호텔스컴바인, 스타벅스 이들 어플리케이션 호칭과 아이콘 외관의 법적 보호수단은 무엇일까? 바로 상표권이다. 어플리케이션을 상품으로 볼 때 그 호칭과 외관은 상표법으로 독점사용권을 허여 받게 되며, 상표법 만으로 독점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상품분류체계인 니스 분류를 통해 09류의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분류되고 있다. 상표의 주요 등록요건은 “동일·유사한 상표가 동일·유사한 상품에 대해 선 출원되지 않았을 것”이다. 달리 말하면, “상표가 동일하여도 상표가 사용되는 상품이 다르다면 등록은 가능”하다. 이에 상표 출원 시 상표가 사용될 상품 또는 서비스업을 지정하게 되는데 이미 수년 전부터 온라인 기반의 사업을 하는 기업은 컴퓨터

[노지혜 변리사] 블록체인 생태계와 코인 네이밍, 그리고 상표권 [내부링크]

코로나는 여전히 디지털화를 가속화 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디지털 자산 시대로 흘러갈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이미 네이버/카카오 페이 등 디지털 자산 거래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디지털 자산 시대를 이야기 할 때 빠질 수 없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 분야에서의 IP 보호, 특히 상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그들의 상표권을 보호받고 있을까. Blockchain과 관련한 국내 상표 출원 및 등록 현황을 보면, 블록체인을 지정상품으로 포함하는 전체 출원 건수는 약 2000건으로 검색되며 이를 지정상품으로 등록된 건수는 약 1000 건 정도이다. Blockchain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암호화 화폐인 Bitcoin은 상표권 등록이 되었을까? 일본의 증권거래소 bitFlyer Inc.는 일본에서 해당 상표를 등록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한국 특허청은 “bitcoin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가상 디지털 화폐 등

[노지혜 변리사] 상표권 침해 내용증명 우편을 받으셨나요? [내부링크]

"OOO 업체로부터 상표권 침해 내용증명을 받았는데 어떻게 하죠?" "내용증명을 받았는데 가만히 있어도 되나요?" 내용증명 형태의 서신을 받는 것 만으로 놀라고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객분들이 주셨던 질문을 바탕으로 내용증명을 받았을 때 우선 검토하셔야 할 내용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표권자는 지정상품에 관하여 그 등록상표를 사용할 권리를 독점하게 되며 (상표법 제89조) 상표권자는 자기의 권리를 침해한 자 또는 침해할 우려가 있는자에게 그 침해의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상표법 제107조) 상표법 상표권자는 자신의 등록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는 자를 발견하면 상표권에 의해 민형사상 소송의 청구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법적 소송을 진행하기에 앞서 상표권 침해행위를 중단하고 일정 수준의 보상을 해주기를 내용증명 형태로 알리게 되는데요, 내용증명의 사전상 의미는 "개인 및 상호 간의 채권 또는 채무의 이행 등의 득실변경

[노지혜 변리사] 아마존 글로벌 셀러를 위한 미국 상표권 확보 [내부링크]

코로나 19이후, 온라인 마켓은 거대한 규모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은 더 이상 국내에 국한되지 않으며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전 세계로 확장되었습니다. 온라인 마켓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의 상품, 나의 사업에 표시되는 나의 브랜드(Brand), 상표권(Trademark Registration)입니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마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분들, 판매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를 위한 미국 상표권 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아마존 물류센터 사진> <아마존 닷컴 캡쳐, 99달러 구매하면 한국 무료배송>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란? 브랜드 레지스트리란, 아마존 내에서 브랜드를 등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마존에 브랜드를 등록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만약 다른 판매자가 내가 아마존에 등록한 상표를 사용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아마존에 신고하여 즉각적인 제재

[노지혜 변리사] 쿠팡, 와우맘 상표권과 불사용 취소심판 [내부링크]

쿠팡의 '와우맘 박스'는 쿠팡이 "와우 멤버쉽" 회원들을 대상으로 육아에 꼭 필요한 제품을 담은 와우맘 박스를 선물하는 이벤트이다. <쿠팡 와우맘 박스> 며칠 전, 뉴스를 통해 쿠팡이 "와우맘" 등록상표권에 청구했던 "불사용 취소심판"을 취하했다는 내용을 들었다. 사건의 개요는 쿠팡이 "와우맘" 상표 등록을 위해 출원 절차를 진행하던 중 제3자가 "와우맘" 상표를 등록받은 사실을 확인하여 해당 상표권을 대상으로 "불사용 취소심판"을 청구하였다가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취하하였다는 것. 상표권이 등록되어도, 사업 준비절차의 지연, 사정의 변경 등을 이유로 등록 상표권이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 "불사용 저장상표"라 하는데 상표법은 상표권자의 상표 사용을 촉진하고 거래관계자들의 상표 선택의 폭을 넓게 하기 위해 불사용 취소심판이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 다만, 상표권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련된 사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유예기간을 주는데 그 기간은 상표권 등록일로부터 3년

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특허 확보 전략(feat. 특허적용여부 확인보고서) [내부링크]

[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의 활로가 될 수 있다] 조달청은 우수제품 제도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을 마련하여,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의 활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우수제품 제도는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로서,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에 대하여는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여 각급 수요기관에 조달하는 제도이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경쟁·인증·실적 기반의 기존 공공조달 제도로는 독창적·혁신적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이 어려운 상태에서 조달청이 직접 혁신제품의 첫번째 구매자가 되어 수요기관에 제공, 테스트를 시행함으로써 초기 실증사례를 형성함과 동시에, 기술개선 및 성능향상을 유도하고 후속구매의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 특허적용여부 확인보고서의 필요성 기업에서 우수제품 제도 또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류를

특허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내부링크]

[특허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대다수의 일들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특허 역시 그러한 일 중에 하나이다. 이 때문에, 필요한 시기에 특허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특허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알아야 한다. 특허에 걸리는 시간은 결국, 특허를 진행하기 위한 각 단계에서 걸리는 시간의 총합이다. 따라서 특허의 각 단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각 단계에서 시간이 걸리는 요인에 대하여 파악한다면 특허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있다. [특허에 걸리는 시간] 1. 특허 출원에 걸리는 시간 (1)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등록 가능성 파악 단계 기업에서 발명 상담을 통해 특허법인에 발명이 전달되면, 특허법인은 해당 발명에 대하여 선행기술조사를 진행하여 특허 등록 가능성을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대략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만약 본 과정에서 등록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 경우 발명에 대한 보완 과정이 필요하며,이 과정에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수 있다. (2) 특허 명세서 작

특허 의견제출통지서 알고 넘어가기 [내부링크]

[특허청에서 발송하는 의견제출통지서] 특허에 익숙하지 않은 출원인이 위와 같은 의견제출통지서를 받게 된다면, “거절”이라는 문구에 집중을 하게 될 것이고,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특허가 거절이 되어서 이제 특허를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특허 사무소에서 등록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특허를 진행했는데, 특허 사무소에서 일을 잘못 처리한 것이 아닌가’ 실제로 일부 고객은 의견제출통지서에 대하여 오해를 하고 특허를 포기하겠다고 필자에게 연락을 하기도 하였다. 물론 필자가 고객에게 의견제출통지서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을 하여 고객의 오해가 풀렸으며, 해당 특허는 잘 등록되어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의견제출통지서는 왜 발송되는 것이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건인가? 그리고 출원인은 의견제출통지서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1. 의견제출통지서는 잠정적인 심사 결과에 대한 출원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발송되는 서류이다. [특허출원 후 심사 흐름도(출처: 특허청 홈페이지)] 특

해외 특허출원을 위한 기업 담당자 체크리스트 [내부링크]

특허는 권리를 획득한 국가 내에서만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명에 대하여 해외에서 보호받기 위해서는 보호가 필요한 국가마다 별도로 특허를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국내 특허를 확보하였다고 하더라도 이와 별도로 해외 특허를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 특허가 익숙하지 않은 기업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해외 특허출원을 진행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기업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고 고민 거리를 줄이기 위해 이번 칼럼을 준비하였다. 체크리스트 1) 해외 특허출원이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하기 해외 특허출원이 필요한 상황인가? ∨ 해외 특허출원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업 담당자는 해외 특허출원이 꼭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 특허출원은 해외에서 발명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기 때문에, 기업 담당자는 해외에서 발명에 대한 권리 확보가 필요한 이유를 고민해봐야 한다. 예컨대, 기업의 해외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해외 사업이

특허에 등장하는 세명의 주인공(발명자, 출원인, 특허권자) [내부링크]

“발명자 정보와 출원인 정보를 알려주세요.” 기업에서 특허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특허 사무소에 의뢰를 하게 되면 특허 사무소로부터 발명자 정보와 출원인 정보를 요청 받는다. 특허가 낯선 기업 담당자에게 발명자 정보와 출원인 정보를 결정하는 것은 녹록지 않은 일이다. 아마도 기업 담당자는 아래와 같이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발명자는 발명을 한 사람을 말하는 것 같은데, 기업을 발명자로 해도 될까? 발명자가 여러 명인데 어떻게 해야 하지? 출원인은 또 뭐지? 잘 모르겠는데, 대충 정할 수도 없고, 어렵네.’ 기업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고 고민 거리를 줄이기 위해 이번 칼럼을 준비하였다. 이번 칼럼을 통해 특허에 등장하는 세명의 주인공인 발명자, 출원인, 특허권자에 대하여 이해한다면, 특허 사무소와 소통하는 일이 부담스럽지만은 않을 것이다. 1. 첫번째 주인공: 발명자 (1) 발명을 구체화하고 완성하는 것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람이 발명자가 될 수 있다. 발명자가 되려면 발명을 구체화하

분할출원을 영리하게 이용하기 [내부링크]

화수분을 아시나요? <화수분> 화수분은 전설 속의 물건으로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를 말한다. 화수분 안에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서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 즉, 화수분은 그 안에 있는 원본 물건을 계속 복제하여 지속적으로 사본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허에도 화수분과 같은 제도가 있다. 분할출원이 바로 그것이다. <분할출원 개념도> 분할출원이란 하나의 특허출원(원출원)에 둘 이상의 발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일부 발명을 별개의 특허출원으로 분리하여 새로 출원하는 것을 말한다(특허법 제52조, 실용신안법 제11조 참조). 분할출원은 원출원 중의 일부발명을 분할하여 새로운 특허출원을 하는 제도이므로, 분할출원을 하더라도 원출원은 소멸되지 않고 계속 존속한다. 즉, 특허 출원인은 원출원을 복제하여 분할출원을 함으로써, 작성된 하나의 특허 서류(특허 명세서)를 이용하여 하나의 특허 등록이 아닌 여러 개의 특허 등록을 확보할 수 있다. 분할출원의 효과 출원인은 분

[정태균 변리사] [특허사용설명서] 초고속 특허확보전략을 통한 2023년 병역특례기업 선정 바이블 [내부링크]

중소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소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채용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기업로 지정되어 있다면, 아직 병역의무를 마치지 못한 인재를 영입하기 유리할 수 있다.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추천되어 인원배정을 받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추천평가를 준비하여야 한다. 이번 칼럼을 통해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제도”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필자의 다수 스타트업들의 병역지정기업 지정을 지원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속 특허 확보 프로그램을 통한 초고속 고득점 확보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소기업(벤처기업 포함) 부설연구소에 대한 병역지정업체 신규 신청은 상반기(1월말), 하반기(6월말)로 2번 가능하다. 중소기업/벤처기업이 아닌 기업/기관은 6월말에 1회 신청을 받지만 우수인력에 대한 니즈가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은 연2회 신청을 받아서 선정한다. 병역지정업체의 신청자격 자체는 까다롭지 않다. 중소기업/벤처기업은 자연계 분야

[유철현 변리사] 특허법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 [내부링크]

전편 보기 1편 링크 전직 개발자, 파이썬을 만나다 오래 전에 개발을 그만둔 이후에도 어찌된 일인지 그동안 MySQL이나 MSSQL 같은 데이터베이스의 SQL 쿼리를 그것도 꽤 복잡한 수준에서 다룰 일이 종종 있었다. 특허법인도 일반 기업의 ERP처럼 사내 업무를 관리하는 관리솔루션이 있는데, 이 관리솔루션을 여러 차례 커스터마이징 하는 과정에서 쿼리문을 직접 짜기도 하고 ERD로 테이블 설계도 같이 참여하면서 실오라기 같은 감을 유지해온 것 같다. 슬랙을 도입하면서, 눈여겨본 기능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메일을 채널 내부로 전달해서 이메일 내용에 대해 내부 구성원끼리 편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이었지만, 앞으로의 확장성 측면에서는 슬래시 커맨드나 웹훅을 이용해서 외부 솔루션과 데이터를 송수신하거나 API 등을 호출해서 실행시킬 수 있다는 점이 더 크게 다가왔다. [슬랙 앱 관리화면] 결정적으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팀이 슬랙 내부에서 문자 전송하는 기능을 구현해놓은 것

[박기현 변리사] 우리 회사 기술개발 제대로 되고 있나요? [내부링크]

몇 시간을 달려간 식당이 알고 보니 내가 찾던 식당이 아니었다던지, 밤새가며 했던 연습문제 숙제가 숙제 연습문제와 달랐던 경험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시죠? 이처럼 우리는 잘못된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다가 종종 헛수고를 합니다. 회사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많은 자본과 시간을 투자해서 신기술 개발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이미 개발되어있던 경우나, 개발한 기술이 트렌드를 많이 벗어난 경우가 그런 경우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 회사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 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많은 시간과 돈을 손해보게 되는데요. 이 글에서는 회사가 기술개발을 하는 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허데이터로 구성된 빅데이터 몇 년전부터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는 단순히 큰 데이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가공 및 분석하여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박연수 변리사] 푸드테크와 특허 [내부링크]

기후변화와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의 대유행, 세계 각지의 분쟁 등이 얽혀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푸드테크, 예를 들어, 푸드 업사이클, 대체 식품 기술에 대한 관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이란, 한번 쓰고 남은 음식 부산물이나 공급이 넘치는 식재료를 가공해 사람이 먹는 식품으로 재가공하는 것이다. 국내 기업인 ‘리하베스트’는 맥주, 식혜를 만들고 남은 보리 부산물을 업사이클하여 일반 밀가루를 대체하는 리너지 가루를 생산하고, 오비맥주와 함께 리너지 바를 생산하고 있다. [라하베스트의 리너지바] 대체 식품은 첨단 기술로 전통 식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것으로, 대체육 시장은 1)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육고기의 맛을 구현한 식물성 고기, 2) 동물 세포를 배양해 진짜 고기를 생산하는 배양육, 3) 식용 가능한 곤충 시장으로 나뉜다.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사는

[정태균 변리사] “신의 머리카락" 막아선 아디다스의 공인구 특허기술 [내부링크]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조별리그에서 “언더독의 대반란”이 연속되고 있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필자는 이번 월드컵부터 적용된 새로운 기술들의 영향도 있다고 본다. 정확한 경기 중단시간 측정을 통해 제공되는 길어진 추가시간과 모션센서가 내장된 공인구를 활용한 VAR 오프사이드콜 지원, 이 두 가지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기술이다. 그런데, VAR 오프사이드 판단을 위해 선수가 공을 찬 정확한 시점을 파악 목적으로 사용된 모션센서 내장 공인구인 “알리흘라"는 마라도나의 “신의 손"사건에 빗대어 “신의 머리카락”이라 불리는, 호날두 선수가 본인 골이라고 주장하는 포르투칼과 우루과이 전의 득점에 대한 해결사까지 되었다. 공인구의 제조사인 아디다스는 아래와 같이 접촉이나 충격을 감지하는 공인구의 센서에 호날두의 헤딩이 전혀 감지되지 않아서 호날두의 득점이 아니라는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호날두 선수의 해딩 전후의 공인구 센서의 센싱값 변화 이미지(You

[유철현 변리사] 기술특례상장 2023년을 대비하려면 [내부링크]

표준 기술평가모델의 개발 한국거래소에서 기술특례상장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착수했던 표준 기술평가 모델의 개발 용역이 지연되고 있다. 개발용역은 마무리 되었으나, 평가기관과의 검증과 수정 작업에 기간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내에 표준 기술평가 모델이 구축될 예정이었으나, 마무리되는 시점은 2023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용역은 기술특례상장 제도 운영 과정의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신뢰도를 제고하고, 실제 평가에 참여하는 전문평가기관의 신속한 기술평가 지원 및 혁신업종의 특성을 감안하여 각 평가기관이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평가모델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평가기관의 다양성과 이로 인한 문제점 전문평가 수행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SCI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술신용평가 총 7개의 TCB 기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자통신연

[박기현 변리사] 우리 회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면 “이것”부터 확인해보세요!! [내부링크]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알파고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비지니스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허출원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저는 이러한 트렌드를 직접 느끼고 있어요. 특히, 인공지능 관련 특허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많은 개발자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지만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전달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텐서플로가 있는데, 인공지능 특허가 의미가 있나요? 그냥 가져다 쓰면 되는 것 아닌가요? “기술개발되면 페이퍼로 다 확인할 수 있는데 굳이 특허까지 필요한가요? 그냥 써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인공지능 관련 기술들은 텐서플로우 같은 라이브러리 상에 공개되어 자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페이퍼도 여러 학회에서 공개되고 사용이 장려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말씀을 주시는게 당연하지요. 그런데, 특허 관점에서 보면 인공지능 기술의 자유 사용이 모든 상황에서 보장되지는 않아요. 아래에서는 왜 그런지와 그

[박연수 변리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의 발명자는 누구일까? [내부링크]

인공지능에게 발명자 지위를 인정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인간만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던 업무들을 대체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사상 또는 인간의 창작을 보호하고, 이를 이용하여 산업,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식재산권의 영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인공지능 개발기업인 이매지네이션 엔진의 창업자인 스테판 탈러(Thaler Stephen)는 인공지능 시스템 다부스(DABUS)를 발명자로 한 발명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16개국에 특허 출원을 하였다(EP3563896 A 등). 또한, ‘파라다이스로 가는 입구'라는 인공지능이 창작한 작품에 대해 저작권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미국, 영국, 유럽, 한국은 인공지능은 발명자가 될 수 없다고 판단 (단,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예외) 2022. 2. 14. 미국 저작권청은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물성을 부정 * 호주 연방법원은 다부스를 발명자로 인정하였으며, ① 호주 특허법에는 인공지

[정태균 변리사] 아킬리의 기술 라이센싱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경쟁사 특허 분석 시 유의사항 [내부링크]

지난 칼럼에서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특허전문회사(NPE)인 인텔렉튜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로부터 독점적 라이센싱 계약을 맺은 것으로 예상되는 reSET 및 reSET-O 관련 특허들을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Pear Therapeutics 다음으로 개발한 디지털치료제인, 아킬리 인터렉티브(Akili Interactive)의 “엔데버알엑스(EndeavorRx)”과 관련된 특허와 관련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특허 자체의 내용보다는 경쟁사 특허 분석 시에 유의하여 살펴보아야 할 사항에 대해 초점을 두고 얘기해보고자 한다. <Akili Interactive의 소아 ADHD 디지털치료제인 EndeavorRx 상표 로고> Endeavor은 주의력이 산만하거나 ADHD 증상이 있는 8~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력 향상 훈련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며, 하루 30분 씩 일주일에 5회 게임을 수행하여 아동을 치료 및 관

[박기현 변리사] 아이폰 카메라가 DSLR을 대체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우리는 중요하고 간직하고 싶은 순간에 사진을 찍는다. 여행에서 행복한 순간을 잊지않기위해 사진을 찍는다. 결혼할 때는 사진이 정말 큰 이슈이다. 스튜디오 촬영도 해야하고 본식촬영도 해야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이처럼 사진은 우리 삶의 중요한 순간을 담아내는 도구이다. 필자는 사진과 카메라를 매우 좋아하는 사진 매니아이다. 필자는 카메라로 좋아하는 사람을 촬영하고 보정하는 과정을 좋아하고 여행을 가서 멋진 경치를 촬영하는 것도 좋아한다. 종종 지인들의 스냅촬영을 하거나 결혼식 사진을 찍어 선물하곤한다. 사진도 좋아하지만 카메라도 좋아해서 온갖 카메라의 스펙과 장단점을 알고있다. 필자는 사진 덕후이다. 필자가 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접한건 2006년이다. 2006년에는 DSLR이 대유행이었다. 멋좀 아는 친구들은 DSLR을 하나쯤 갖고 있었다.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들은 DSLR로 여자친구를 찍어주는 것이 하나의 문화였다. 거대한 카메라의 멸종, 카메라 시장의

[박연수 변리사] 우리 몸속의 시계, 생체시계 - 신약의 타깃 (target)으로 떠오르다! [내부링크]

밤낮이 뒤바뀐 경험,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늦은 밤까지 좋아하는 영화나 책을 본 후, 장시간 비행 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밤낮이 바뀌어 고생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밤낮이 바뀌면 몸이 힘든 것일까? 주기적으로 잠을 자는 생체리듬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 식물, 미생물의 모든 생명체에서 나타난다. 밤낮과 같은 규칙적인 환경 변화에 생명체가 단순히 적응하기 보다 내재적 시계 즉, 일련의 유전자에 기반한 내재적인 분자 진자에 영향을 받는다. 이 분자 진자가 일명 “생체시계”이다. 2017년 10월 10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스웨덴어: Karolinska Institutet) 노벨 위원회는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제프리 홀 (Jeffrey C. Hall) 미국 메인대학 교수, 마이클 로스바쉬 (Micheal Rosbash) 미국 브랜다이스대학 교수, 마이클 영 (Michael W. Young) 미국 록펠러대학 교수를 선정하였다. 이들은 초파리에서 생체시계

[정태균 변리사] Pear Therapeutics는 정말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을까? (디지털치료제 기업 분석 1탄) [내부링크]

디지털치료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는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미국에서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디지털치료제 기업이기 때문이다. Pear Therapeutics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파이트라인(Pipeline)을 아래와 같이 가지고 있다. 약물 중독 치료에 대한 reSET과 reSET-O를 FDA 승인받아서 상용화되어 미국시장에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불면증 디지털치료제인 Somryst도 제품화 진행 중이며, 조현병, PTSD, 다발성 경화증, 편두통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을 치료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 제품군을 연구하고 있다. 다른 질환에 대한 Pear Therapeutics의 디지털치료제 특허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루고, 이번 칼럼에서는 reSET과 reSET-O에 해당하는 약물중독 치료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특허에 집중하고자 한다. Pear Therapeutics는 외부에 본인들이 약물 중독 치

[정태균 변리사] 정말 디지털치료제도 특허 보호가 어려운 사각지대인가? [내부링크]

최근 필자는 아래와 같은 기사를 확인하였다. “디지털치료제가 가지는 특징은 선행발명과의 차이를 설명하기 곤란한 것들이어서 특허권 확보가 어렵고, 이에 따라 지재권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표현이 기재된 기사였다. <디지털치료제가 특허 부재로 지재권 사각지대라는 2022.05.09.자 기사> 위 기사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2022년5월6일자로 나온 “디지털 치료제의 특허법적 보호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기반한 것이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미국의 선두 디지털치료제(DTx) 기업인 “Pear Therapeutics”와 “Akili Interactive Labs, Inc.”가 한국에 핵심적인 특허가 없다는 것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제 분야의 국내 특허보호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 19p~20p: 2022년 4월 1일 현재 Pear Therapeutics는 국내에 공개된 특허출원 6건을 보유하고 있고, Akili Interactive는

[유철현 변리사] 데이터가 알려주는 좋은 특허 [내부링크]

특허평가 얼마 전에 한 고객사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자사가 구축하는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검증이나 평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다. 실제로 변리사가 참여하는 특허가치평가 업무를 통해 가치를 수작업으로 객관화 하는 방법부터,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제공하는 특허분석평가시스템인 스마트3 (https://smart.kipa.org/)를 통해 자동으로 평가등급을 부여하는 방법까지 여러 옵션에 대해 고려해봤다. 이 과정에서 고객사가 생각하는 좋은 특허에 대한 기준이 다소 모호한 측면이 있었고, 이로 인해 입장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 있었다. 고객과 논의하면서 느꼈던 몇 가지 내용을 공유해본다. [특허분석평가시스템 스마트3 개요, 출처: https://smart.kipa.org/intro/summary.do] 특허의 가치 모든 고객은 좋은 특허를 만들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좋은 특허가 무엇인지 먼저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타사나 경쟁사를 공격하거

[김성현 변리사] 위대한 기업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내부링크]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에서는 괜찮은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번째 요건으로 겸손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필자가 소개할 C사도 이 같이 겸손한 리더를 보유하고 있다. 겸양과 의지를 겸비한 그의 리더십 아래 끈질긴 축적의 시간을 보낸 C사는 이제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필자는 그와 함께 100여건의 아이디어와 170여건으로 구성된 C사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그 때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이 지면을 빌어 아주 조금 풀어놓고자 한다. 그런데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한 나머지 요건인 적합한 인재, 현실 감각, 고슴도치 컨셉 따위는 아직 따져보지 않았다. C사가 위대한 기업이긴 한걸까? 비록 이 글은 특허에 관한 얘기로 채워져있지만, 그 끝에 도달하면 대부분의 독자는 필자의 의견에 동의해줄 것이다. C사가 보유하고 있는 170여건의 특허는 국내

[비엘티 바이오팀] 전통지식의 특허로서 보호방안 [내부링크]

전통지식 (traditional knowledge)이란 전통적으로계승되어온모든지식을총망라하는개념으로, 넓게는전통의약, 전통식품, 전통예술에관한지식및민간전승물을포함한다. 지금까지전통지식은인류공동의유산으로인식되어왔지만, 과학기술이발전함에따라새로운경제자원으로인식되었으며, 세계자원보유국이자원활용으로발생하는이익의균등한배분을요구하기시작하면서지금까지잠재적자원이었던전통지식이현실적자원으로부각되었다. 전통지식에대한이익공유가의무화됨에따라우리나라도영향을받을수밖에없으며, 특히전통지식에기반을둔한의약분야등이받는영향은매우크다. 따라서의약관련전통지식산업을보호하기위한대응방안이필요하다. 전통지식보호에관한국제논의동향 오랜시간동안미국, 유럽을중심으로한자원이용국들은자원보유국의전통지식및자원을활용한신약등을연구개발하고이에대한특허권을통해막대한이익을창출하여왔다. 그러나자원보유국에대한이익공유가제대로이루어지지않았을뿐만아니라, 특허권침해를이유로고유의전통지식을이용할수없는경우가발생할수있는가능성마저생겼다. 이에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와같

[박기현 변리사] 오픈이노베이션은 'OPEN'되어 있을까? - 제록스와 구글의 오픈이노베이션 [내부링크]

제록스, GUI를 탄생시킨 기업 하루 중 현대인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전자기기는 무엇일까? 불과 10년 전쯤만하더라도 TV를 떠올리겠지만, 요즘은 스마트 폰이 그 답이 될 것이다. TV를 보면서도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웹서핑을 하는 등의 컨텐츠 소비 패턴이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통해서 자유롭게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된데에는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 GUI)기술의 공이 크다. 사용자는 터치로 쉽게 스마트 폰을 조작한다. GUI가 없었다면 과거 DOS처럼 명령어를 직접 하나하나 타이핑하는 CLI(Command Line Interface)통해서 스마트폰을 조작했을 것이며 지금처럼 쉽게 스마트폰을 제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림1 : CLI와 GUI, 출처 : https://intrepidgeeks.com/ 이렇게 편리한 GUI는 누가 개발했을까? 아이폰을 탄생시킨 애플일까?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일까? 윈도우를 만든 마이크로소

[유철현 변리사] 특허에 관대한 마인크래프트? 제2편 - 마인크래프트와 메타버스 [내부링크]

여전히 성장잠재력이 큰 마인크래프트 – 모바일 인기가 저물어가는 게임이라면 특허를 포함한 새로운 지식재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높지 않겠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다면 시장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식재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이미 누적매출 30억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이 크게 감소했던 2014년을 제외하면 매출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체 4억 1,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모바일 수익은 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수익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2년 기준으로는 모바일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 정도에 그쳤으나, 2017년에는 30% 가까이 증가했다. 2017년에는 특히 중국에 정식 진출했는데, 이미 중국내에서 4억번 이상 다운로드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출시된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인크래프트는 성장 잠재력이 남아 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환경이 더 커지는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유철현 변리사] 특허에 관대한 마인크래프트? 제1편 – 마인크래프트와 카피캣 [내부링크]

마인크래프트는 첫째 아이 덕분에 엉겁결에 같이 시작한 마인크래프트도 벌써 4년차가 되었다. 처음엔 이게 무슨 8비트 시절 게임 그래픽인가 싶었는데, 플레이를 이어갈수록 마인크래프트가 주는 매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 동안 아이와 여러 월드를 생성하면서 늑, 램램, 만두민 같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건축, 사냥, 농사, 채굴 활동을 거쳐서 레드스톤이 선사하는 놀라운 회로의 세계까지 경험하게 되었다. 무궁무진한 자유도와 다양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 아직도 수 많은 마인크래프트 유튜버들이 영업을 이어 갈 수 있는지 비밀을 알 것 같다. 참고로, 2021년 12월 15일 기준 마인크래프트는 유튜브 조회수 1조 회를 돌파한 첫 게임이 되어 유튜브에서 하루 동안 로고 변경과 헌정 영상으로 이를 기념했다고 할 정도라니 출시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다.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조회수 1조회 돌파 기념페이지; 출처: https://www

ICT 서비스 기업은 사업모델 특례 상장이 유리하다 [내부링크]

기술성장기업상장특례(이하, 기술특례)는수익성요건은충족하지못하였지만기술력이우수한기업을대상으로공인된외부기관의평가와검증을통해서상장기회를주는제도이다. 기술특례를이용하는기업은외형요건이완화되어자기자본 10억원및시가총액 90억원이라는조건만충족하면된다. 대신전문평가기관두곳의기술평가결과로 A 및 BBB 등급이상을받아야만상장예비심사청구자격이부여된다. 전문평가기관은지난달한국기술신용평가가추가되어기술신용평가기관 7개사와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같은국책연구기관 16개사를포함하여총 23곳이되었다. 기술특례는 세부적으로 기술성 특례, 사업모델 특례, 성장성 추천 특례로 나뉜다 기술특례는세부적으로기술평가특례와성장성추천특례로나뉘고, 기술평가특례는다시기술성특례와사업모델특례로나뉜다. 흔히 ‘기술특례’라고하면기술성특례를의미하는경우가대부분이다. 사업모델특례와성장성추천특례를혼동하는경우도많다. 사업모델특례는앞서말한대로전문평가기관두곳으로부터사업모델에관한기술평가를받아야한다. 이와달리성장성추천특례는전문평가기관이아닌주관사가기업의성장성을평가

[박연수 변리사] 식물, 특허의 꽃을 피우다! [내부링크]

완연한 봄이다. 아름다운 벚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탐스럽게 피어 4월의 시작을 알렸다. 벚나무는 일제히 피우는 화려하고 풍성한 꽃과 나무꼴 덕분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로수와 공원수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벚꽃의 아름다움에 원신지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한국, 중국, 일본이 서로 원조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국립수목원의 지원아래 명지대와 가천대 연구자가 참여해 왕벚나무의 전체 유전체 게놈 분석을 한 연구결과가 과학저널 ‘게놈 바이올로지’ 2018년 9월호에 실리면서, 벚꽃 원조 논란은 끝을 맺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 제주의 왕벚나무와 인접종은 물론, 일본에서 최초의 왕벚나무로 기록된 도쿄대 부속 식물원의 왕벚나무 표본의 완전한 유전체를 비교분석한 결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서로 다른 식물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Fig. 1. 제주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 다른 벚나무 근연종 사이의 유전적 분화도를 보여주는 그래프 (출처: Baek et al., Genome Biology

[엄정한 변리사] 경쟁사 분석하기 [내부링크]

앞에서 경쟁사를 칭찬했다면, 이제는 경쟁사의 약점을 찾아야한다. 경쟁사를 칭찬한다는 것은 그 시장의 규모를 정확히 알기 위함이고, 내 사업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를 짐작하기 위함이다. 경쟁사를 쫓아가려고 하지말고, 경쟁사를 뛰어넘을 생각으로 사업을 해야한다. 만약, 그 사업영역에서 가장 큰 경쟁사(선도기업)의 매출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면 사업의 본질부터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그 사업영역의 시장크기가 더 이상 커지기 어려운 것인지, 선도기업이 사업전개를 잘 못하고 있는 것인지, 기술적 한계로 인한것인지 등에 대해서 살펴봐야한다. 후발 기술기반 기업이 선도기업과 기술적 차이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결국 시장의 잠재적 구매자들이 후발주자인 당신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도 볼 수 있다. 경쟁사 분석은 1)누가 경쟁사인가? 2)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는가? 3)경영상태는 어떠한가? 이 세가지가 반드시 포함되어있어야 한다. 기업들을 만나보면, 생각보다 경쟁사 정의(Define)이 제대로

[박연수 변리사] 한의약 발명을 특허로 보호받는 방법 [내부링크]

한의약 발명에 대한 특허의 필요성 한의약이 전통지식 산업 중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부상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권리 보호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개발한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은 특허권으로 독점적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약 및 천연물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2035년까지 지식재산권 경쟁력 세계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식재산 강국 건설 전략 강요를 발표하고 지난 수년간 중국에서 한의약 발명을 포함하는 특허 출원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한의약 발명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한의약 발명의 특수성 특허 등록이 가능한 발명은 산업상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신규성 및 진보성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의약 발명은 기존 한의서 및 한약 관련 서적에 기재된 한약 처방

[박기현 변리사] 페이스북의 추락을 견인한 앱 추적 투명성(ATT) [내부링크]

페이스북 주가가 26.39% 폭락했다!! 2022년 2월 3일 페이스북(메타)의 주가가 폭락했다.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일이다. 메타의 주식은 실적 발표 후 26.39%가 감소하였으며 2월 18일 현재 계속적인 하락을 지속하여 주당 206.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때문에 마크 저커버그의 재산 240억 달러가 증발했다. 시가총액의 1/4이 날아갔고 상장이래 최고 하락폭이었다. 메타의 실적이 좋지 않긴 했지만 떨어진 주가는 그에 비해 너무 컸다. 지금은 그보다는 주가가 조금 회복한 상황이다. 인재들이 페이스북을 떠난다!! 경제매체 CNBC는 메타에서 최근 AI 관련 인재들이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최근 몇 달 새 최소한 4명의 유명한 AI 부문 최고 과학자들이 이 회사를 떠났다고 전했다. 인재 이탈과 관련해선 페이스북의의 불투명한 사업전망에 따른 주가 하락도 영향을 줬을 것이다. 페이스북은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MZ세대는 페이스북 이전에 싸이월드를

[박연수 변리사]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보호 방안 2 - 임시명세서의 활용 [내부링크]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보호 방안 2 - 임시명세서의 활용 지식재산은 바이오 제약 기업의 중요 자산이다. 특허에 의한 기술 보호는 투자를 확보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생존을 확립하는 데 필요하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새로운 바이오 제약 기술은 새로운 물질 또는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한다. 이러한 발명은 막대한 시장을 창출하지만 비임상, 임상, 규제 승인 등 긴 일정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특허 보호 및 이에 대한 전략 구축은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기 훨씬 이전에 시작되어야 한다. 먼저 출원한 자에게 특허를 허여하는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출원일을 빨리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용한 전략 중 하나는 임시명세서 제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임시명세서 출원은 정규 특허 출원에 비해 형식적 요구사항이 적고, 기술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며, 신청자가 유효한 출원일을 확보할 수 있

[박연수 변리사]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보호 방안 - 특허 vs 영업비밀 [내부링크]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보호 방안 특허 실무를 하다 보면 독점 배타적이고 강력한 특허권의 필요성에 의문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허는 권리부여의 대가로 기술내용을 공개하여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기술내용이 공개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공개된 기술을 모방하지만 특허 침해를 회피하는 제품 또는 개량한 경쟁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즉, 기업에서는 다른 방식의 기술 보호수단인 영업비밀에 의한 보호가 어떠한 이득을 갖는지 고려하여 전략적인 IP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지식재산권에는 특허 외에 상표, 디자인, 저작권 등이 존재하나 이들이 보호하는 것은 기술적 사상 자체는 아니므로 논외로 하였다. 제품과 공정기술을 보유한 영국기업의 70%가 기술보호 수단으로 영업비밀을 활용하며, 대기업이 소기업보다 기술보호 수단으로 영업비밀을 선호한다(영업비밀의 경제 혁신적 영향, ’21 영국특허청) 특허와 영업비밀의 차이점 특허 영업비밀 공개여부 출원일부터 1

[박기현 변리사]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기술력 맛집'이 되고싶다면? [내부링크]

'맛'과 '기술'의 공통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거나, 데이트를 할 때 맛집을 검색한다. 필자도 맛집을 매우 좋아하여 많은 맛집을 검색하고 찾아가곤 한다. 맛집에 가면 음식을 맛보기 위해 긴줄을 서야하는 경우가 많고, 기다림 끝에 착석을 하더라도 자리가 쾌적하지 않을 수 있으며 심지어 서비스가 아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긴 기다림 끝에 맛집의 음식을 맛보게 되면 음식을 맛보기 전까지의 고생에 대해서 충분히 보상받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맛'자체만으로 미식가들은 큰 만족감을 얻고 돌아간다. 기업의 '기술'도 맛집의 '맛'과 공통점이 있다. 기업이 기술력이 좋으면 기업의 사업능력이나 경영역량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전망이 밝은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기술 자체가 사업 아이템으로서 성공할 수도 있고, 보유기술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면 많은 투자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오직 기술력만 있다고 좋은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술력이 약한 기업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

[엄정한 변리사] 메타버스 K-스타트업 4선 [내부링크]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에 의해 강제 언텍트 시대에 접어들었다.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의 활성화와 함께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화두가 되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이 정의를 통해 메타버스가 새로운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미 2016년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경험한 바 있다. 즉,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한 개념과 접근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2016년의 가상현실과 2022년의 메타버스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걸까? 관계를 맺고싶다. 그것이 현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단, 2016년의 가상현실은 현실감 높은 컨텐츠 제공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에 초점을 두었다. 즉, “가상 현실”이 “현실과 같은 가상”을 구현하는 것에 집중해서, 어떻게 하면 사용

[박기현 변리사] 우리회사도 특허괴물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 [내부링크]

시너지 IP의 삼성전자 상대 특허소송 제기 최근 삼성전자의 전 IP센터장(이하, A센터장)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하였다. 음향회사인 테츠야라는 회사와 A센터장이 퇴사 후 속해있는 NPE인 시너지 IP가 공동 원고로서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A센터장이 제기한 소송 내용을 살펴보면, 시너지 IP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가 테츠야 사의 특허(표 1)와의 관계에서 침해가 성립한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표 1 : 테츠야 사의 특허] 변리사로서 특허괴물이라고 불리는 NPE가 제기한 소송이라는 점에서 우려되지만, 한편으로는 특허가 이슈화되는 측면에서 반갑기도 하다. 실제로 필자는 본 사건이 언론에 노출된 이후 지인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많은 연락을 받았다. NPE는 무엇이며, 왜 분쟁을 시작하는가? 그렇다면 NPE는 무엇이며, NPE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NPE(Non-Practicing Entity)는 특허를 수익창출 수단으로 사용하는 비

[유철현 변리사] 디즈니가 꿈꾸는 메타버스는? [내부링크]

DEVICELESS METAVERSE 디즈니에게 필요한 혁신 최근 1년 사이에 디즈니의 주가는 200달러를 돌파했던 고점 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국내에도 야심차게 런칭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는 필자를 포함한 다수의 실망감 속에서 지지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 등의 시장 악재로 인해 전 세계의 최강 컨텐츠 회사인 디즈니는 여러 문제를 안고 2022년을 맞이하게 됐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CEO인 밥 차펙(Bob Chapek)은 2022년 1월 내부 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디즈니의 향후 세 가지 전략적 핵심(strategic pillars)을 설명한 바 있다. 이 세 가지 핵심은 스토리텔링 차별성(storytelling excellence), 혁신(innovation), 고객을 향한 끊임없는 집중(relentless focus on our audience)인데, 개인적으로는 디즈니의 위기와 맞물려 혁신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더 띄는 것 같다. 디즈니와 메타

[김성현 변리사] 특허청이 말하는 인공지능 특허를 받는 방법 [내부링크]

올해 상반기에 특허청은 인공지능 분야 심사실무가이드를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특허를 받기 위한 요건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앞서 2019년도 하반기에 특허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비롯한 4차산업혁명 기술 분야 심사를 목적으로 융복합기술심사국을 설립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를 신설한 바 있다. 금번 인공지능 분야 심사실무가이드도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의 주도 하에 제정되었다. 특허청은 심사실무가이드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면서, ETRI, 삼성, 네이버 등이 포함된 산업계와의 협의를 거쳤음을 밝혔다.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 발명의 기본 개요도, 출처: 특허청) 명칭으로 인한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인공지능 분야 심사실무가이드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에 한하여 적용된다. 또한, 명세서 기재요건, 청구범위 기재요건, 성립성 요건, 신규성 및 진보성 요건 등 특허출원에 관한 제반 요건이 있지만, 필자는 이번 지면을 빌어서 진보성 요건만을 설명할 것이

[김성현 변리사] 기술특례상장 기술평가 항목 중 배점이 가장 높은 항목은?? [내부링크]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거래소는 2021년 1월 1일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항목을 개선하였다. 한국거래소는 기술제품의 상용화 ‘경쟁력’을 기술제품의 상용화 ‘수준’으로 고치고 대분류를 기술성에서 시장성으로 조정하면서 시장성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기술 제품의 ‘경쟁력’을 기술 제품의 ‘시장 경쟁력’으로 고치면서 (기술성이 아닌) 시장성에 관한 평가임을 분명히 했다. 필자가 추측건대 대분류가 기술성에서 시장성으로 조정된 항목들은 (공학 박사가 아닌) 시장성 전문가로 선별된 평가 위원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특례상장 기술평가는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다. 소항목도 기존 26개에서 35개로 확대 및 세분화되었다. 특히, 기술 인력의 수준과 관련해서 수정이 많았다. 기술 인력의 수준의 평가 항목은 기술경영 관리 수준, 기술경영 기획 전략 수준, 기술인력 관리 능력, 주요 경영진의 전문성, 주요 경영진의 사업 몰입도, 기술인력 전문성, 기술인력 수 및 팀

[엄정한 변리사] 특허는 NFT와 연결 될 수 있을까? [내부링크]

특허는 NFT와 연결 될 수 있을까? 특허제도는 산업혁명의 마중물이었다. 광산업자이자 투자자인 매튜 볼턴은 제임스와트의 특허를 보고 동업을 제안하였고, 아이디어에 자본이 투여되면서 구현된 증기기관은 결국 세상을 바꿨다. 영국은 ‘특허제도’라는 전대미문의 시스템을 과감하게 도입하여 당시의 사업가들이 자신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회에 ‘공개’하도록 유도하였고, 그들에게 일정기간 독점적으로 돈 벌 기회를 제공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개하여 사회에 공헌했다는 이유로 ‘독점권’을 준다는 생각은 지금은 너무 당연하한 것이지만, 당시 유럽에서는 파격이었다. 암호화폐는 원래 블록체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촉매로서 제시되었다. 사람들이 이를 가치교환 수단인 ‘화폐’로 믿으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점점 세상에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이러한 ‘암호화폐’로 현실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어렵다. 많은 고민 끝에 저작물(영상, 이미지, 음원 등)과 같이 거래 가능한 실물

[김성현 변리사] 명문대 합격 비결? 인공지능 선생님 덕분이죠! [내부링크]

에듀테크가 가져오는 변화가 놀랍다.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반강제적인 비대면 교육은 에듀테크의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촉발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는 단연 ‘뤼이드’를 꼽을 수 있다. 기술이라고는 설자리가 없었던 교육 시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들고 뛰어들어, 현재는 비전 펀드로부터 20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유니콘이 되어가고 있다. 뤼이드가 성인 영어 교육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전략은 적중했다. 1970년대부터 시행된 토익 시험이라고 하는 방대한 빅데이터가 이미 존재했고, 취업과 승진을 위해서라면 지갑을 쉽게 열 수 있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있었다. 필요한 건 오로지 학습 효율은 높이고 시간은 줄여줄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었고, 뤼이드는 그 같은 기술로 토익 공부용 유료 App이라는 가설을 검증해냈다. (뤼이드의 캐치프레이즈, 출처: 뤼이드) 뤼이드의 성공 스토리와 뜨거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한 수많은 후발 기업들이 에듀테크에 뛰어들고 있다. 토

[박연수 변리사] NFT 디지털 미술 시장 속 저작권 [내부링크]

Beeple의 디지털 작품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를 통해 미화 6,900만 달러(약 787억원)에 낙찰되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로 불리는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1937~)의 예술가의 자화상(Portrait of an Artist)의 9,030만 달러(약 1020억원) 낙찰가에 이어 현존 작가 경매가 순위 3위를 기록했다. [David Hockney (좌), Beeple (우)] Beeple의 디지털 작품은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로 발행되었으며, 크리스티는 암호 화폐인 이더리움으로 그림 값을 지불하게 하였다. 기존에 파일 형태로 만들어지던 디지털 작품은 복제가 용이하여 가치를 거의 인정받지 못했으나, NFT로 발행하여 복제가 되더라도 소유자 원본을 인증할 수 있어, 디지털 작품에 대해 높은 가격의 매매가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박연수 변리사] 먹는 코로나 치료제, 머크의 비독점 자발적 라이선스 계약 [내부링크]

머크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에 대해 유엔 산하 기구(Medicine patent pool, MPP)에 특허 라이선스를 부여하였으며, MPP는 하위 라이선스를 제조업체에 부여하여 105개 중ᆞ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로열티 없이 특허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환자 한 명 치료에 필요한 약의 가격이 82만 원이나 되어 논란이 일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105개 국가에서의 몰누피라비르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몰누피라비르는 FDA 연내 승인이 예상된다. 몰누피라비르는 에모리 대학이 개발하여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 후 2020년 5월 머크가 리지백 테라퓨틱스로부터 전 세계 독점 판매 및 생산 권리를 확보한 약물이다. 검색되는 범위에서 확인한 몰누피라비르 특허는 다음과 같다. 몰누피라비르 특허 ‘항바이러스제로서의 N4-하이드록시시티딘 유도체’ US2020-276219A1 특허는 2021. 11. 9. 자에 등록 결정이

[유철현 변리사] 잘 나가는 제페토(ZEPETO)를 위협하는 상표 리스크 [내부링크]

전세계 2억명을 사로잡은 국산 메타버스 플랫폼 2018년 8월에 출시된 제페토(ZEPETO)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출시 8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 1억명을 달성했고, 2021년 2월에는 누적 가입자 2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10대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성장을 거듭했고, 2020년 5월에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 주식회사에서 사업 주체를 분리하여 사명을 네이버제트로 변경했다. 제페토 상표는 어디로 스노우 주식회사에서 네이버제트로 사업 주체가 변경되면서, IP의 관리 주체도 넘어갔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는 와중에, 스노우 주식회사가 2018년 2월경, 즉 제페토 정식 서비스 출시 전에 ZEPETO 라는 상표를 출원했으나 등록받지 못하고 거절결정을 받았다는 공개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허청 공개정보검색 서비스 상의 ZEPETO 공개정보] 제페토 상표의 거절이유 거절이유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스노우 주식회사가 상표출원한 2018년 2월 시점에 이미 타인의 선등록상

[유철현 변리사] 메타버스의 대명사, 로블록스 메타버스에는 관심이 없다? [내부링크]

대세, 메타버스 너는 누구냐 최근 몇 년 전부터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며칠 전에는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고 메타버스가 페이스북의 미래라는 선언까지 한 바 있다.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필자 역시도 메타버스가 정확히 무엇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가상현실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차이가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어떤 플랫폼이 메타버스로 분류될 수 있는지 명확한 기준이 잡히진 않지만 아무튼 메타버스가 대세는 대세인 것 같다. 일찌감치 민간 기업에서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들도 메타버스 열풍에 올라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플랫폼과 다른 독자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지자체도 있을 정도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는 무척 뜨겁다. [전국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 김포시 보도자료 일부] 메타버스와 관련된 특허의 동향 메타버스 분야의 특허는 상황이 어떨까? 메타버스의

[박연수 변리사] 코로나 m RNA 백신 특허 - 2 [내부링크]

특허청 보고서에서는 m RNA 백신 제조 공정을 ① 항원 최적화(5’UTR, 신호서열, 스파이크 단백질, 3’UTR, Poly A), ② m RNA 합성 및 변형(슈도우리딘, 메틸슈도우리딘) ③ 분리 정제(HPLC, 셀룰로오스) ④ m RNA – LNP 제조(양이온성 지질, PEG-지질의 종류 및 비율) 및 ⑤ 제형화로 세분하고, 각 공정에 따른 주요 특허를 분석하였다. 항원 최적화 공정 관련, 보고서에서는 m RNA 백신의 하기 일반 구조를 바탕으로, 5’UTR, 신호서열, 스파이크 단백질, 3’UTR, Poly A 서열 최적화와 관련한 각각의 바이오엔텍(화이자), 모더나, 큐어백의 주요 특허들이 상세히 분석되어 있다. 특허청 m 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 발췌 m RNA 합성 및 변형 공정 관련, 모더나 및 바이오엔텍은 면역 반응 감소를 위해 유리딘(U) 대신 N1 메틸 슈도 유리딘을 사용하는데, N1 메틸 슈도 유리딘은 U-Penn의 슈도 유리딘 특허를 이용하는 관계이므로,

[박연수 변리사] 코로나 m RNA 백신 특허 - 1 [내부링크]

백신의 플랫폼 기술은 핵산(DNA, RNA) 백신,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 서브유닛(합성항원) 백신, VLP(바이러스 유사 입자) 백신, 불활성화 백신, 약독화 백신 등이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 전세계 21개 승인 백신 중 mRNA 백신인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이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바이러스 서열 선택에서 임상 개시까지 걸리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합성 방식으로 생산하여 빠르게 생산할 수 있고 대량생산에도 유리하다. m RNA 백신은 mRNA 분자와 이를 둘러싼 지질층으로 구성된다. m RNA는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4종의 단위체(A, G, C, U)의 나열을 통해 담는 물질이며, 지질층은 mRNA를 보호하고 세포 안으로 넣어주는 이동장치로 역할을 한다. DOI:https://doi.org/10.1016/j.tibs.2020.11.010 발췌 코로나 19 바이러스 mRNA 백신의 경우

[유철현 변리사] IP로 엿보는 유니콘 이야기 3 - 토스의 놀라운 혁신은 계속되고 있는가? [내부링크]

간편송금의 선구자 토스(TOSS)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014년 2월에 출시한 베타버전의 간편송금앱을 거쳐서 2015년 2월에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그 전까지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던 온라인 송금에 대한 파괴적인 혁신을 이루었다. 대한민국의 금융 혁신은 토스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스 간편송금의 시작 – 전화번호 송금 투자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유니콘을 뛰어넘어 데카콘이 근접한 비바리퍼블리카는 공개된 특허 정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10개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토스의 최초 특허는 2014년 2월 베타버전의 서비스를 출시한 직후인 2014년 5월 15일자로 출원한 등록특허 제10-1489755호 (전자적 정보와 실제 자금을 분리하여 처리하는 금융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다. 이 특허의 내용은 토스의 서비스 초기 전화번호 송금 기술과 관련되어 있다. 본 특허의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살펴보면, 사용자가 송금 대상자의 전화번

[유철현 변리사] IP로 엿보는 유니콘 이야기 2 - 두나무의 어닝 미라클 [내부링크]

암호화폐의 중심, 업비트의 두나무 두나무는 국내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 이외에도 주식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런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두나무는 암호화폐의 광풍 덕분에 업비트 운영사로 더 유명하지만, 2012년에 창업한 두나무의 첫번째 서비스는 증권 앱인 증권플러스였다. 업비트는 2017년 10월에 비교적 뒤늦게 시장에 출시되었지만 업계 1위였던 빗썸을 제치고 현재는 국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한 독보적인 1등 거래소로 성장했다. 두나무의 초기 발자취 특허 데이터베이스 상에서의 두나무의 최초 2개의 특허는 2014년 2월 7일에 출원한 "증권정보를 사용한 락스크린 서비스 방법"과 2014년 2월 21일에 출원한 "SMS 메시지 분석을 통한 주식 매매일지 자동 작성 장치 및 방법"으로 조회되지만, 엄밀히 이야기하면 이 두 개의 특허출원은 지금은 자회사로 편입되었지만 출원 당시에는 별개의 회사로 2

네이버 테크선정 [정태균 변리사] "인트로 스킵" 특허도 가진 넷플릭스 [내부링크]

<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는 OTT(Over The Top) 비즈니스의 선구자이다. 넷플릭스는 비디오 대여 비즈니스가 주를 이루던 시기에 사업을 시작하여 각자의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영상을 볼 수 있는 구독 기반 스트리밍 비즈니스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였다. 그리고 2020년 초부터 코로나 19 상황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집에 머무르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OTT 서비스를 구독하기 시작하여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급증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넥플릭스 가입자 수 추이 통계 - 이투데이> 디즈니, HBO 등의 미국 컨텐츠 공급자들이 직접 OTT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여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디즈니는 자사 컨텐츠를 다른 플랫폼에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고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만 독점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넷플릭스는 디즈니의 마블 영화 등의 공급이 차단되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Netflix Original)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공급하면서 경쟁하고 있다

[김성현 변리사] 쎈 것들만 모았다.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기기 [내부링크]

인공지능과 체외진단, 명실공히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강력한 기술들이다. 이렇게 강력한 기술들이 융합한 결과 탄생한 제품이 바로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기기이다.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기기는 진단 과정에서 사용되는 시약이나 기구, 기계, 장치라기보다는 의료진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형태를 갖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기기는 체외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IVD SaMD) 유형으로 분류된다.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는 하나 이상의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독립형 소프트웨어를 말하며, 하드웨어 의료기기의 일부로서 하드웨어가 동반되는 소프트웨어 SiMD(Software in a Medical Device)와 구분되는 개념이다. 대표적인 SaMD로는 컴퓨터보조진단(CAD, Computer-aided Diagnosis) 또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oftware)을 들 수 있

[유철현 변리사] IP로 엿보는 유니콘 이야기 1 - 마켓컬리는 친환경에 진심일까? [내부링크]

한국의 유니콘 기업가치가 10억달러가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유니콘이라고 부른다. 요즘 중국이나 미국에서는 기업가치가 100억달러가 넘는 데카콘도 있고, 비상장 상태인데 무려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가 넘는 스타트업도 존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이미 2015년에 소프트뱅크 투자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100억달러였기 때문에 국내에도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한 2021년까지 몇 년 동안 데카콘이 존재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쿠팡은 상장 후 초기에 기업가치가 잠시 1000억달러가 넘었던 때가 있었으니 국내 유일하게 헥토콘에 근접했던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집계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2021년 8월 기준으로 국내 유니콘은 10개 내외인 것으로 보인다. 유니콘이었던 크래프톤은 올해 상장을 통해 비상장 타이틀이 없어졌고, 반대로 티몬은 상장을 추진하면서 유니콘에서 빠지는 듯이 보였으나 지난 7월에 상장 계획을 철회하면서 그대로 유니콘

[박연수 변리사] 마이크로바이옴 특허 [내부링크]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세균, 바이러스 및 곰팡이 등 모든 미생물의 유전체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사람의 신체 내 살아가고 있는 여러 미생물들의 군집을 미생물군 균총이라 하며, 미생물군 균총의 유전체 집합을 마이크로바이옴이라 하는데, 이들 용어는 서로 혼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미생물군 균총에 대한 연구는 전통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개발하는 식품 회사에서 수행하여 왔으며, 지난 몇 년 간 인간의 질병과 미생물의 상호관계에 대한 최근 발견으로 제약 분야에서도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 재발성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 감염(CDI)에 건강한 사람의 분변 미생물군 이식(FMT)이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미생물군의 대사성 질환, 아토피, 치매, 암 등에 대한 치료적 효능이 확인되어 여러 임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아미코젠, CJ 제일제당이 비피

[서일효 변리사] 해외 특허, 언제 그리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내부링크]

국내 특허와 해외 특허는 별개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속지주의(屬地主義) 원칙에 따라 특허는 권리를 획득한 국가 내에만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명에 대하여 해외에서 보호받기 위해서는 보호가 필요한 국가마다 별도로 특허를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국내 특허를 확보하였다고 하더라도 이와 별도로 해외 특허를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해외 특허는 언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 1. 해외 특허는 국내 특허 출원 후 1년 이내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조도 1: 해외 특허 출원 가능 기간] 특허 심사는 심사 기준일 이전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된다. 특허 심사 기준일은 일반적으로 특허가 특허청에 출원(접수)된 출원일로 정해지며, 국내 특허의 경우 국내 특허청에 특허 출원된 날짜가 심사 기준일이 되고, 해외 특허의 경

[김성현 변리사] 골프존 vs 카카오VX 특허소송, 한 글자가 승패를 갈랐다 [내부링크]

지난 7월 골프존과 카카오VX 간의 특허 소송이 골프존의 승소로 종결되었다. 스크린 골프 시장의 패권을 두고 1위 기업과 후발주자가 벌인 5년여의 법적 다툼이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그 시작은 골프존이 2010년에 확보해둔 골프 시큘레이터에 관한 특허 기술로부터다. 필자는 2010년부터 변리사 일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는 지금과 같이 스크린 골프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골프존도 그 때 당시 확보해둔 특허 기술이 지금에 와서 스크린 골프 시장의 명암을 가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카카오VX는 2017년 스크린 골프 2위 사업자였던 마음골프를 카카오게임즈가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사명을 카카오VX로 전환하면서 탄생하였다. 2016년부터 시작된 특허 소송은 마음골프 시절부터였을 것으로 보인다. 골프존과 카카오VX 간 특허 소송의 경과는 다음과 같다. 특허 소송은 일반적으로 공격자에 의한 특허침해소송과 방어자에 의한 특허무효(심결취소)소송이 함께

[김성현 변리사] 체외진단 의료기기, 어디까지 왔나 - 스마트 워치로 혈당 측정까지 [내부링크]

코로나 19가 체외진단기기 산업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체외진단기기의 급성장으로 2020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 규모는 전년대비 약 40%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장의 중요한 한 해가 되어 가고 있다. 신속 항원 진단 키트의 매출에 힘입어 코스피에 상장한 회사가 생겨났고,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자 진단이 일반인들에게도 일상의 용어가 되어버렸다. 체외 진단 자체가 어려운 개념은 아니다. 인체를 진단하는 방식은 크게 MRI나 내시경과 같이 몸 속을 들여다보고 진단하는 체내 진단(In-vivo Diagnostics)과 인체로부터 채취한 혈액, 소변, 침 등을 검사하는 체외 진단(In-vitro Diagnostics)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체외진단 의료기기법은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하여 단독 또는 조합하여 사용되는 시약, 대조·보정 물

[김성현 변리사] 기술 가치평가를 잘 받으려면, 이 정도는 알고 가자! [내부링크]

기술·지식재산권 가치평가는 기술 이전·거래(라이센스), 기술·지식재산권의 담보 설정, 투자유치(기술 실사), 기술·지식재산권의 현물출자, 경영전략 수립(M&A, spin-off), 기업 청산(자산평가), 소송(지식재산권 침해), 세무, 기술특례 상장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가치평가를 위한 주요 방법으로는 수익 접근법, 시장 접근법, 비용 접근법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대상 기술이 이미 개발이 완료된 기술이며, 평가시점 현재 시장에서 동질성 있는 기술의 가격을 관찰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기술사업화를 전제로 하는 수익 접근법이 사용된다. 수익 접근법은 대상 기술의 경제적 수명 기간 동안 기술사업화를 통해 발생할 미래 경제적 이익을 적정 할인율을 적용하여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이다. 수익 접근법에 따라 기술의 가치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1) 기술의 경제적 수명(현금흐름 추정기간), 2) 현금 흐름(매출원가, 판관비, 등), 3) 할인율(사업 위험), 4) 기술 기여도(기술의

[유철현 변리사] 특허에는 디테일이 없다 [내부링크]

특허문헌의 활용 다각화 2007년부터 특허 업무를 시작했으니 햇수로 올해 15년이 되었다. 그 동안 특허와 관련된 많은 업무를 경험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출원 후 공개된 많은 특허문헌들을 활용하기 위해 주요 국가에 출원된 특허문헌으로부터 유의미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자 하는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문헌을 통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기술발전도를 그려보기도 하고, 경쟁사 또는 관련업계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해서 앞으로의 R&D 방향을 예측하거나 인사이트를 얻으려는 컨설팅도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우리 BLT에서도 2013년부터 지난 9년간 100건이 넘는 특허 기반의 중장기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많은 사례를 경험해왔다. 특허문헌에 디테일이 없는가? 이 글을 쓰는 현 시점에도 BLT에서는 여러 건의 분석 프로젝트가 수행되고 있다. 이 중에 개인적으로 2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PM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공개

[김성현 변리사] 제대로 알고 쓰자. 코로나 19 진단 키트에 담겨진 기술 [내부링크]

수도권에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진자는 줄지 않고 어느덧 1,600 명대에 접어들었다. 이제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어 비수도권에서도 저녁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제한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일부 언론은 ‘코로나 19 자가 진단 키트’를 확진자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앞서 본인들이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했을 때는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실토(?)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한 연예인이 외출 전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하면서 ‘음성’을 확인한 사진을 SNS에 올려서 인증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제로는 감염자인데 자가 진단 키트로는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일상생활을 통해서 주변에 조용한 전파를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자가 진단 키트의 결과만으로 너무 안심하지 말라는 취지이다. 그렇다고, 자가 진단 키트의 사용을

[서일효 변리사] 빠른 특허권 확보 전략 2. 해외 특허 등록을 빨리 받기 위한 핵심 전략 [내부링크]

해외 특허 등록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국내 기업의 수많은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허는 권리를 획득한 국가 내에만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특허권의 획득이 필요한 국가를 선정하여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해외 특허 등록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예컨대, 중국의 경우 특허 등록까지 2~3년이 소요되고, 유럽의 경우 특허 등록까지 3~4년이 소요되기도 한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해외 특허를 진행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비용이 들더라도 해외 특허 등록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길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특허 등록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정리해보았다. 1. 국내 특허가 등록된 경우: 특허심사하이웨이(Patent Prosecution Highway, PPH) 신청 대부분의 기업이

[서일효 변리사] 빠른 특허권 확보 전략 1. 특허 우선심사 신청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 [내부링크]

우선심사제도란? 우선심사제도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특허를 다른 특허보다 우선적으로 심사해주는 제도이다. 우선심사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특허등록을 받기까지는 대략 1년 6개월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허를 받으려는 기업은 우선심사제도를 통해 특허등록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특허등록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제도로서 우선심사제도를 이해하고 있지만, 특허 사무소를 통해 우선심사 신청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우선심사제도의 세부사항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혹자는 기업에서 우선심사제도의 세부사항까지 이해할 필요가 있느냐는 물음을 던질 수도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기업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기업의 특허 담당자라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하, 기업의 특허 담당자에게 필요한 우선심사제도의 세부사항을 설명한다. 1. 우선심사 신청의 효과: 심사착수 기간이 단축된다. 우선심사 신

[정태균 변리사] 디지털치료제와 전자약, 바이오 치매치료제와 함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내부링크]

세계 치매인구가 5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ADI)에 따르면 세계 치매인구의 숫자가 2015년 이미 5000만명에 육박하며 2030년에는 그 수가 7469만명, 2050년에는 1억 31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최근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국내 치매환자를 추정한 결과, 2020년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 수가 8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3%로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노인은 연령 6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치매 유병률의 기준이 되는 연령은 65세다.) [통계청 자료 - 국내 치매환자 비율] 지금까지 치매를 치료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제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었다. 2012년 화이자는 존슨앤존슨과 공동개발 중이던 치매치료제 연구를 포기했다. 이후 다시 치매치료제에 도전했던 화이자는 지난 1

[서일효 변리사] 특허 등록을 빨리 받기 위한 3가지 핵심 전략 [내부링크]

특허 등록을 받으려면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특허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특허 접수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허는 특허청에 접수되고 심사관의 심사를 통과한 후에 비로서 등록이 될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특허 접수 건수의 증가로 특허 심사의 적체가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다른 국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특허 심사가 빠른 국가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특허접수 후 특허 등록에 이르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특허 심사 과정] 구체적으로, 특허 심사 과정을 살펴보면, 특허가 특허청에 접수된 후 심사관이 심사에 착수하여 심사관으로부터 최초 심사결과를 받을 때까지 대략 1년이 걸린다. 다만, 최초 심사결과로서 거절이유가 통지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특허를 접수한 기업 또는 개인(특허 출원인)은 등록을 받기 위해서 거절이유에 대응하여야 한다. 거절이유의 대응 작업으로 의견서와 보정서를 작성하고 특허청에 제출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대략 2개월이

[유철현 변리사] 특허는 기술특례상장의 어떤 평가항목에 영향을 미치는가? (2/2) [내부링크]

지난 글에 이어서 특허가 영향을 미치는 기술성 평가 항목을 자세히 살펴본다. 주력 기술의 혁신성/차별성과 특허 기술의 경쟁 우위도 항목 중에서 중요도가 가장 높은 항목으로써 주력 기술의 혁신성과 주력 기술의 차별성 항목이 있다. 타사보다 먼저 개발한 혁신적 원천기술인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인지, 자사의 주력기술이 기존 기술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의 관점에서 평가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이들 평가항목에서도 마찬가지로 등록특허를 확보하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특허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특허청 심사관을 통해 신규성과 진보성을 중심으로 특허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특허에 포함된 핵심기술의 혁신성이나 차별성 관점에서 선제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앞서 강조한 바와 같이, 3극 특허라고 불리는 미국, 유럽, 일본 이 세 국가의 특허청에서 동시에 등록받은 특허 기술이라고 한다면, 해당 주력기술의 혁신성이나 차별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

[유철현 변리사] 특허는 기술특례상장의 어떤 평가항목에 영향을 미치는가? (1/2) [내부링크]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막막함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많은 기술 기반 기업들은 다양한 기술개발 전략을 통해서 양질의 특허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술특례상장의 첫번째 관문인 기술성평가를 넘기 위해서 극히 제한된 정보 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막연히 다수의 특허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물론 양적인 부분도 중요하고 다양하고 많은 특허를 확보하는 것은 기술특례상장 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다만, 거래소에서는 재편된 35개의 평가항목까지만 공개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평가항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35개의 평가항목 중에서 어떤 항목에 특허가 작용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특허에 어느 정도까지 투자해야 하고 기술사업계획서 작성시에 특허를 어떤 비중으로 다뤄야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근래에 여러 기술특례상장 컨설팅을 직접 수행하면서 얻은

[김성현 변리사] 당신이 만난 그 사람, 진짜 사람일까? ‘디지털 휴먼’일까? [내부링크]

인공지능과 인간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her>라는 영화가 있었다. 영화 <her>의 여주인공 ‘사만다’는 인공지능 운영체제(OS)이다. 사만다의 목소리 연기는 스칼렛 요한슨이 했다. 남주인공 테오도르는 인공지능인 사만다와 대화하고, 감정을 나누고, 결국 사랑에 빠진다. 섬세하면서도 허스키한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물론 그녀는 인공지능이지만) 누구라도 사랑에 빠지게 될 것 같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 테오도르가 볼 수 있는 사만다의 모습은 이랬다. (출처: 영화 her) 그렇다. 사만다는 사실 ‘모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테오도르가 대면한 사만다는 ‘보이스봇(voicebot)’에 가까웠다. 사만다가 보이스봇이 아닌 ‘디지털 휴먼’이라면, 사만다는 이런 모습일 수 있다. 안타깝지만, 그녀를 만질 수는 없다. 그녀의 모습은 디지털 세계에서만 존재한다. (출처: 스칼렛 요한슨 인스타그램) 그러나, 우리는 이제 그녀와 마주보고, 그녀의 표정, 눈빛, 시선, 몸짓을 느끼

[정태균 변리사] 메타버스(Metaverse)는 새로운 것인가? [내부링크]

<메타버스가 잘 표현된 것으로 평가되는 영화인 ‘레디플레이원'> 우리는 2020년 초부터 코로나 19에 의해 강제적으로 언텍트 시대에 접어들었다.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의 활성화와 함께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화두가 되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이 정의를 통해 메타버스가 새로운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미 2016년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경험한 바 있다. 즉,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한 개념과 접근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2016년의 가상현실과 2021년의 메타버스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걸까? 넓은 범위의 가상현실로 보는 VR(Virtual Reality)과 AR(Augmented Reality) 중에서 VR만을 중심으로, 현시점의 메타버스와 비교하여 본다. 1.

[유철현 변리사 - NEP 준비하기 #2] NEP의 인증률과 특허의 등록률은 왜 큰 차이가 있는가? [내부링크]

앞선 첫번째 칼럼에서는 특허와 NEP의 판단기준과 요건을 비교해보면서, NEP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술의 특허동향과 등록률 등을 참고할 경우 NEP 인증의 통과여부에 대한 예측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비교항목 특허 (특허법) NEP/NET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신규성 국내 또는 국외에서 공지된 바 없는 발명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진보성 발명이 속한 기술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 쉽게 발명할 수 없는 발명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ㆍ개량한 우수한 기술 신규성과 진보성의 관계 모두 만족해야 함 한가지만 구비해도 가능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상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과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ㆍ개량한 우수한 기술의 규정 사이에 "또는" 이라는 단어로 연결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소위 신규성과 진보성 중에서 하나만 갖추어도 인증 요건에 부합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특허의 경우 신규성과 진보성을 동시에 만족해야 부여되는 반면

[정태균 변리사] 자율주행 개발사의 단기목표인, 화물차량의 군집 자율주행 [내부링크]

“자율주행차”라고 하면 일반 승용차에 대해 적용되는 형태를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일정한 경로를 왕복함에 따라 주행구간이 단조롭고 반복적인 버스나 장거리 운송을 위해 고속도로 중심으로 이동하는 화물차량과 달리, 일반 승용차량은 자율주행으로 구현하기 위해 운행과정에서 너무나도 많은 변수들에 대처하여야 한다. 즉, 다양한 목적의 자동차 중에서 일반 승용 차량이 탑승한 운전자가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에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4단계와 운전자가 없어도 되는 5단계의 구현에 가장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화물차량을 단기목표로 개발 중인 오로라(Aurora)> 이러한 이유로 여러 자율주행 개발기업들이 화물차량을 단기 개발목표로 설정했다. 예를 들어, 최근 우버의 자율주행 부문을 인수한 “오로라”는 승객을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택시가 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단기 목표로 자율주행 화물차(대형트럭)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마존도 물류 시스템 전체를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

[박연수 변리사] 특허 침해 분석이란(FTO, Freedom-to-operate) ? [내부링크]

특허출원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면 출원 전 특허 등록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선행기술조사를 수행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해당 발명이 특허 침해가 아님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허 청구항에 A, B, C의 구성요소가 존재하는 경우 실시하고자 하는 제품이 A, B, C를 모두 포함하는 경우에 침해에 해당하며, 만일 A, B 만으로 구성된 경우는 침해가 아닙니다. 이를 특허 침해 판단에 적용되는 구성요소 완비의 원칙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항체의 특정 서열에 특허성을 인정받아 특허등록되었지만, 해당 특허를 실시하는 것은 오노제약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라이선스 비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MSD의 키트루다 특허는 암의 치료에 CDR 서열 6곳이 특정된(구성 A) 항 PD-1 단일 클론 항체(구성 B)를 청구하는 특허(US8,952,136)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노제약은 암의 치료에 (구성 B) 항 PD-

[정태균 변리사] 전기차 충전에 대한 걱정을 배터리 교체로 해결할 수는 없을까? [내부링크]

최근 내연기관차에서 배터리 전기차(BEV)로 차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직까지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이유는 배터리 충전에 대한 걱정이다. 예전에 비해서는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늘어나서 충전 빈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운전자가 계획한대로 충전할 수 없는 상황이 여전히 자주 생긴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이동 중에 휴게소에 들려서 충전하려고 계획하였으나, 모든 충전기가 사용중이거나 일부 충전기가 고장나 있으면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내연기관 차량에 빠르게 주유를 하는 것이 익숙한 운전자들에게는 불편함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내에 탑재되어 있고 충전기에 연결해서 충전해야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전기차를 자동차로만 생각하니 주유구와 같은 충전단자에 충전기를 꽂아서 충전하여야 하는 것으로 사고하였다. 그러나 전기차를 자동차가 아닌 전자디바이스라는 관점으로 본다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도 너무나도 일반적인 접근일 수 있다. <

[정태균 변리사 - TESLA] 라이다 뿐만 아니라 레이더도 필요없다? [내부링크]

<자율주행을 위한 객체 인식 참고 이미지> 테슬라는 웨이모, GM크루즈와 같은 자율주행 개발 기업과 다른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웨이모(Waymo)는 라이다와 정밀지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반면, 테슬라는 카메라를 통해 획득된 영상을 기반으로 강화학습(모방학습)을 하여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다. 즉, 테슬라는 라이다(LiDAR)를 사용하지 않고, 스테레오 카메라(Vision)와 레이더(Radar) 조합으로만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테슬라 CEO 엘런 머스크는 “라이다는 바보들이나 쓰는 장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는 라이다(LiDAR)의 가격 그리고 배터리 소모량 때문이다. 현재 라이다(LiDAR)는 가격에 비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전기차(BEV)는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컴퓨터가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므로, 컴퓨터 이외에 다른 구성이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또한, 라이다에 의해 전력 소모량이 많

[유철현 변리사 - NEP 준비하기 #1] NEP의 신기술성과 특허의 신규성의 차이는? [내부링크]

NEP란 무엇인가 NEP(New Excellent Product)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를 지원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에서 개별평가를 진행하여 통과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의 경우에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라는 별도의 제도를 통해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NEP를 받은 제품의 경우, 공공기관 의무구매, 우선구매, 조달우수제품 지정 대상 등 매출과 직결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이나 기술금융지원사업을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심사를 면제받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다. 그 밖에 판로확대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홍보지원의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NEP를 받기 위한 인증요건은 그럼 NEP를 받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뛰어난 기술이어야 할까? NET의 대상이 되는 "신기술"의

[김성현 변리사] 특허 100건 등록 이렇게 하면 된다 : 5가지 팁 [내부링크]

시작은 2019년 가을이었다. 특허 100건 등록하기 프로젝트. 무모해보였던 이 프로젝트는 2020년 겨울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최초에 약속했던 등록률 80%를 뛰어 넘는 등록률 100%라는 진기록까지 세웠다. 이 프로젝트를 우리에게 의뢰해주었던 기업은 기술특례상장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특허라는 제한된 영역을 넘어서 그 기업의 기술특례상장을 돕고 함께 준비하고 있다. 하나의 특허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접수, 발명자 인터뷰, 선행기술 검토, 특허 명세서 작성과 리뷰, 심사 대응 등의 일련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무후무한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매 단계마다 새롭고 창의적인 전략이 필요했다. 제한된 지면을 빌려서 몇가지 팁과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영업 비밀이므로 모든 것을 오픈하지 못함을 양해바란다. 1.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우리 특허법인 내에서는 TF가 구성되었다. 그러나, 어느 곳이나 인력은 항상 부족하다.

[유철현 변리사] 특허 전략의 숨겨진 비밀, 등록률에 주목하라 [내부링크]

인공지능 특허출원 집계의 한계 특허청이 2020년 9월에 발행한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특허 통계집(이하 '통계집')을 참고하면, 국내 인공지능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상위 3개의 출원인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포함되어 있다. [단일 기술별 다출원인 중에서 인공지능 분야 통계자료] 본 통계집 자료 외에도 대부분의 지식재산 관련 통계자료의 대부분은 출원의 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년 20만건 이상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지만, 이 중에서 특허청 심사관의 심사를 통과한 일부의 건들만 등록되어 실제 독점적 효력이 발생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허출원의 수량만으로 특허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은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 관점에서 다소 부족해 보인다. 아무리 특허출원이 많더라도 등록되는 특허가 소수라고 한다면 적어도 정량적인 관점에서의 특허경쟁력은 마이너스로 평가될 수 밖에 없다. 특허의 출원 대비 등록률을 보아야 위 통계치에서 보는 바와 같이,

[김성현 변리사] 특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핵심 원리 [내부링크]

특허는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누가 이것을 반대할 수 있을까? 그런데,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지금부터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아마존 주가 차트 기업 가치를 본격적으로 논하기 전에 상장 기업과 비상장 기업을 나누어 생각해 보자. 상장 기업은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따라서, 상장 기업의 기업 가치는 거래되고 있는 주식의 가치의 총합으로 <전체 주식 수 x 1주당 시장 가격>에 해당하는 시가 총액이 된다. 그리고,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은 시장에서 다수결의 원리로 결정된다. 다수가 동의한 금액이다. 아마존의 시가 총액이 $1.56조에 달하는 것처럼. “그렇다면 비상장 기업의 기업 가치는 어떻게 측정해야 할까?”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또는 벤처)은 투자 받는 과정에서 매번 기업 가치 측정을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들은 사업의 성장과 지속

[노지혜 변리사] 이커머스(e-commerce)에서 살아남기 [내부링크]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여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상품이 없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e-commerce)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 등록된 지식재산권의 침해 물품인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침해 물품에 대한 관리, 제재가 어렵다. 반면에 온라인 마켓에서의 상품 판매에 대해서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매우 용이하다. 특히 상표권은 스토어 명칭 또는 상품의 명칭과 직접 연관이 있고 문자 검색이 바로 되기 때문에 등록된 상표와 동일 유사한 상표를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는 몇 분 내로 알 수 있다. 디자인권 역시 물품의 외관에 대한 권리이므로 경쟁사 등에서 판매 중인 물품의 사진, 상세 페이지를 보고 바로 등록디자인과 유사한 지 여부를 알 수 있다. 2020년 오픈서베이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에 의하면 2020년 주 이용률 1위 업체는 쿠팡, 2위는 근소한 차이로 네이버쇼핑

[엄정한 변리사] 과연, 배양육 스타트업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배양육 #스타트업 이 뜨고 있다. UN의 발표에 의하면, 얼지 않은 지구상의 육지의 30%는 직간접적으로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경작되고 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5개월간 32만 헥타르의 우림이 화전으로 사라졌고, 이러한 땅에는 옥수수, 콩 과 같이 소, 돼지, 닭을 키우기 위한 농작물들이 재배된다.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20%가 고기를 생산하는 농장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모든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 의 양보다 많다.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의 예상에 따르면 소, 양 등의 반추동물은 2015년 41억 마리에서 2050년 58억 마리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돼지 사육에 비해서 소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목초지가 필요하고, 반추동물들의 경우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많이 내뿜는다. 소고기 생산에 돼지고기보다 3배가 많은 사료가 필요하며, 물은 2배 이상 필요하고, 온실가스는 거의 5배나 더 배출된다. 출처 : upworth

[서일효 변리사] 특허가 안된다고? 그럼 내 아이디어는 어떻게 보호 하나 [내부링크]

“특허 낼 것 있어요.” 많은 분들이 특허를 선호한다. 필자의 경험상, 대다수의 고객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특허를 머리속에 그려 놓고 상담에 임한다. 매력적인 특허 필자의 생각에도 특허는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굉장히 매력적이다. 특허를 잘 받을 수만 있다면, 아이디어의 다양한 변형예에 대해서도 폭 넓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특허를 받기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특허를 받기 위해서, 아이디어가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서 고도(高度)해야 한다. 다시 말해, 아이디어의 수준이 고도하지 않다면 특허를 받기 어렵다. 특허 받기 어려운 경우 고객의 반응 고객의 아이디어가 고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필자는 고객에게 고객의 아이디어가 특허를 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한다. 고객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다시금 말을 이어 나간다. “그럼 특허 말고 제 아이디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특허가 아니더라도 아이디어를 보호할

[박연수 변리사] MBN 보이스트롯, TV 조선 미스트롯 포맷을 표절? [내부링크]

최근 TV 조선이 미스트롯으로 성공을 거두자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제작되고 있다. 또한, MBN의 보이스트롯 등에 대하여 TV 조선은 자사 포맷을 표절하였음을 주장하면서 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다. 미스트롯 vs 보이스트롯 국내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 효리네 민박, 미우새 등의 프로그램 포맷이 중국 방송사들에게 의해 무차별적으로 베껴지는 등, 방송 제작자가 상당한 투자나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인 방송 프로그램 포맷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재제가 가능한 것인지 문제된다. 방송 프로그램의 저작권 침해 여부가 문제된 ‘짝’ 사건에서, 대법원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개별요소들이 일정한 제작의도나 편집 방침에 따라 선택되고 배열되므로 다른 프로그램과 구별되는 창작적 개성을 가지고 있어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이라고 판결하면서, 원고 ‘짝’ 영상물의 구성요소의 선택과 배열에 관한 창작적 특성이 피고 CJ E&M의 넷마블 게임광고에 담겨 있어 실질적 유사성이 인정될

[김성현 변리사] 인공지능 기술 특허의 시작은 서비스 모델부터 [내부링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무언가(상품 또는 서비스)를 만드시고, 특허를 받기 위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특허를 받고 싶은데, 어떤 부분을 특허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본류는 인공지능이 아닌)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확산 추세에 따라 경쟁적으로 기존의 자신의 상품 또는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해온 텐서플로우(tensorflow)와 같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커뮤니티들의 역할이 크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영진들은 아직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대부분의 경우 기업 내 소수의 인공지능 기술을 다루는 개발자나 엔지니어들에 의존적이거나,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작 특허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항상 서비스 모델부터 받는 것을 제안 드린다.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중 가장 큰 모델링

[서일효 변리사] 특허를 내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내부링크]

가히 특허 전쟁의 시대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소송을 필두로 하여 전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특허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기사화되지 않은 특허 분쟁이 수두룩하며, 법원이나 특허심판원에 가지 않고 종결되는 특허 분쟁도 상당하다. 기업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특허 분쟁에 대비하여 자사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한 무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사의 독창적인 서비스나 제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허권을 확보한다. 특허를 내는 이유? 위와 같이 기업이 자발적으로 특허 행위를 하는 이유는 특허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허법에 따르면, 특허권자는 업으로서 특허발명을 실시할 권리를 독점한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기업은 독점권의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특허를 낸다. 등록된 특허를 이용하여 권리 행사를 희망하는 경우, 기업은 향후 특허 분쟁에서 쓰일 수 있도록 유의미한 권리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맞춰서, 변리사는 유의미한 권리범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데, 특허가 등

[정태균 변리사] 전기차(BEV)가 자율주행차(AV)와 무슨 관계? [내부링크]

전기자동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라는 용어가 요즘 가장 핫(Hot)한 단어이다. 전기차 기업인 Tesla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9대 자동차업체 시가총액의 합보다 커졌으며, 페이스북을 제치고 전세계 시가총액 5위가 되었다. Tesla는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을 전기차에 적용하여 자율주행차로 나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율주행차 "전기차"는, 기존의 내연기관 대신 모터를 사용하면서, 에너지원을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즉, 전기차는 기존 차량에서 에너지원과 동력장치가 변경된 것이다. 반면, "자율주행차"는 차량 컴퓨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자율주행차"의 의미만 놓고 보면, 기존의 내연기관차로도 자율주행차을 구현할 수

[정태균 변리사] 우버를 인수한 오로라의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우버는 2020년 12월 7일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ATG)을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에 매각하는 대신 오로라의 지분 26%를 받았다. 오로라의 시장 가치는 10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로, 매각 대금은 26억 달러(약 3조원) 수준인 셈이다. 우버는 탑승객이 내는 이용 요금(이를 ‘총 예약액’이라고 부른다)의 75%를 기사에게 지급한다. 자율주행차가 완성되면 전액을 우버가 가져갈 수 있고, 사람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는 차량 공유의 시대를 예측하여,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투자를 계속해왔다. 이를 통해, 우버는 직접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대신 오로라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오로라는 우버를 위한 자율주행 택시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로라의 우버 인수의 효과를 특허를 기반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오로라X우버 오로라 공동 창업자 3명의 화려한 경력과 기술력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은, 웨이모(Waymo: What are y

[박연수 변리사] 바이오 업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 알아보기 [내부링크]

세포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데, 이러한 정보를 운반하는 물질이 엑소좀이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전달을 위해 단백질, DNA, RNA 등을 가지고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30 - 200 nm 크기의 막구조의 작은 소낭을 가리킨다. 출처: Codiak BioScience 홈페이지 엑소좀에는 단백질, mRNA, miRNA, 등 생체 분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의 존재 유무를 검출하여 질병을 진단하거나, 항원을 포함하여 면역원의 수송체로 역할하거나,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단백질을 포함하여 암의 치료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엑소좀을 연구하는 국내 기업인 일리아스는 엑소좀에 고분자 약물을 탑재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패혈증, 염증성 질환, 암과 관련된 연구를, 엠디뮨은 줄기세포 유래 인공 엑소좀을 활용한 치매 약물 연구를 추진 중이다. 세계 최초로 엑소좀 치료제 임상을 개시한 미국 Codiak BioScience는 Jazz Pharmaceuticals 와 협력하여

[김성현 변리사] 창의적이지 않아도 되는 아이디어 발상법: (2)SW 발명 구체화하기 [내부링크]

특허를 만들기 위해서 문제점을 찾아냈다면, 그다음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의 개념(concept)이나 기초(seed)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것들이란 단순히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수준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고의 폭이나 깊이가 확장되지 않고, 출발 시점에서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이전 편에서도 다루었지만, 멈춰있는 이들을 돕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단계로 이끌기 위한 접근법 또는 프레임워크가 필요합니다. “기계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제가 가장 먼저 제안하는 방법은 '사용자(user)'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기계(machine)'의 입장에서 생각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지 못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어떻게(how)'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의 과정에서 (문제점이 해결된) 결론에 먼저 도달해버리고, 어떻게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을 하지 못했거나 생각할 시간이

[김성현 변리사] 창의적이지 않아도 되는 아이디어 발상법: (1)특허의 출발은 문제 인식부터 [내부링크]

10여 년간 다양한 크기의 기업의 대표자분들과 소통했습니다. 기업의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대표자분들이 한목소리로 얘기하십니다. “우리 회사도 특허를 많이 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게 참 마음과 같지 않게 잘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허 내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창의성 부족과 관련하여 주입식 교육을 문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맞는 얘기일 것입니다. 이미 주입식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창의성' 얘기만 계속하면서 압박한다고 해서 특허가 많아질까요? 그렇게 될 리 없습니다. 어떤 목표만 제시하는 경우보다는 목표와 함께 그 목표 달성을 위한 프레임워크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목표와 관련하여 예상되는 문제들, 그리고 그 문제들을 차례대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구조나 틀, 가이드 같은 것들이 함께 주어졌을 때 목표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하면서 목표 달성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됩니다. 목표 달성 과정에서의 생산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최근에는 디자

[유철현 변리사] 컨텐츠 중심의 스타트업에게 특허란? [내부링크]

상표 문제는 예외 없이 모든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것인 반면, 이번 시간에 다루어 볼 특허 문제는 기술 기반 기업, 소위 테크 기업들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사안입니다. 기업의 특허전략을 고민하는 변리사로서, 기업들에게 특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복음을 전파하면서 기업을 전도하고 있습니다만, 반드시 모든 기업에게 특허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허를 잘 모르더라도,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기술적인 내용이나 아이디어를 독점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라는 정도는 이해하고 계시리라고 가정한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대부분의 분들은 기술 중심의 테크 기업에게 특허가 중요하다는 점은 쉽게 수긍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컨텐츠 중심의 기업에게 있어서 특허는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요? 이 부분을 이해하려면 먼저 특허란 무엇인지를 좀 더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발명"이란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서 고도

[정태균 변리사 - 특허&디자인 전략] 하이퍼커넥트를 인수한 매치그룹의 "틴더 UI 보호 전략" [내부링크]

<하이퍼커넥트의 포트폴리오인 Tinder app logo>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사 매치그룹(Match Group)이 지난 10일에 글로벌 이용자 비중이 99%에 달하는 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HYPERCONNECT)의 지분 100%를 17억 2,500만 달러(약 1조 9,33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치그룹은 소셜 디스커버리앱 틴더(Tinder) 등 40여개 글로벌 소셜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 내 비게임앱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매치그룹과 하이퍼커넥트의 로고> 매치그룹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소셜 시장에서 틴더 등의 기존 포트폴리오와 하이퍼커넥트의 아자르를 함께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inder 로고> 매치그룹의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틴더(Tinder)"는 카

[정태균 변리사 - 모빌리티 분석] TESLA 집중분석 1 - 테슬라의 터치스크린 UI 특허 [내부링크]

<테슬라 로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선두주자는 단연 테슬라(TESLA)이다.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 기업이 아니라,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테슬라는 "Computer on Wheel"라고 표현을 쓰면서, 자동차를 컴퓨터를 포함하는 움직이는 컴퓨터로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터치화면을 포함하는 테슬라 차량 내부 인테리어> 테슬라의 전기차가 컴퓨터라는 측면에서 확보 시도하였던 특허들을 처음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테슬라 차량 내의 터치스크린 화면 UI/UX를 우선 살펴보자. 테슬라는 마치 태블릿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차의 거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수많은 레거시를 파괴했는데, 그중 하나로 크루즈 컨트롤, 오토 파일럿, 와이퍼, 라이트 등 운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버튼을 제외한 물리 버튼 대부분을 인포테인먼트 화면

[정태균 변리사 - 스포티파이 특허]Spotify free 비즈니스모델 보호 전략 [내부링크]

스포티파이(Spotify)는 음악 재상 사이에 광고를 듣는 대신 무료로 음원을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Free-miun서비스, Spotify free를 제공하고 있다. 즉, 스포티파이는 광고주로부터 광고 비용을 받고 Spotify free 이용자에게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모델을 광고 없는 유료 Premiun 서비스와 함께 비지니스모델(Business Model)로 활용하고 있다. Spotify free 유저들에게 광고를 하고 싶다면, Protify Advertising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potifying Advertising 로고> 광고 형식은 음원과 음원 사이에 음성으로 제공(served between songs)되는 "Audio Ads"와 유저가 음원스트리밍 중에 화면을 볼 때(when the user is actively browsing through the catalogue to enjoy and discover music and p

[정태균 변리사 - 스포티파이 특허]Spotify free는 없지만, 유저 편의성 만으로 충분하다 [내부링크]

<스포티파이 로고> 얼마 전에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에 정식 오픈하였다. 스포티파이는, 스웨덴에서 시작된 음악 스트리밍 스타트업으로, 아이튠즈를 서비스하는 애플의 방해에도 전략을 잘 수립하여 미국에서 IPO까지 성공하였다. 도서 "스포티파이 플레이"를 통해 음원을 확보하지 못하게 하는 스티브잡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성공한 전략과 스토리를 알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음악을 무료로 스트리밍한다는 점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성장하였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등 국가에서 광고가 나오는 대신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광고를 들으면 30분 동안 무료로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 런칭에서는 스포티파이의 'Free-mium' 무료 이용 서비스가 제외되었고, 많은 한국 유저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Spotify US의 요금체계 - 광고를 들으면 무료로 Shuffle play가 가능한 S

[엄정한 변리사] 과연, 항공우주 스타트업들은 우리나라 기술계를 선도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최근 우리나라의 내노라하는 벤처캐피탈들이 항공우주 스타트업에 투자를 감행했다. 미국 스페이스엑스에 투자를 한것이 아니라, 진짜 국산 항공우주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것이다.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스틱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산업은행 등은 24세의 카이스트 재학생이 대전에서 만든 로켓제작 스타트업인 ‘페리지항공우주’에 100억원의 투자를 했다. 한편, 세종시에 위치한 이노스페이스라는 로켓제작 스타트업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등에서 80억원의 후속투자를 받았다. 이들은 2022년 안에 우주로 자신들의 로켓을 쏘아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바탕으로 투자를 받은것이다. 흔히들 스타트업을 ‘로켓’에 비유하지만, 정말로 ‘로켓’을 만드는 스타트업이 나타날줄은 솔직히 몰랐다.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 과학자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미국이 지금처럼 과학기술 선진국이 된 이유는 미항공우주국(NASA)와 펜타곤(국방부)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