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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반도체 강국위해 청주 M15X 차세대 D램 공장으로 [내부링크]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D램 생산능력(캐파) 확장에 나섭니다. 그 핵심에는 당초 낸드플래시 생산기지로 계획됐던 M15X 팹이 있습니다. M15X에서는 AI 칩에 사용되는 D램을 생산하게 됩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약도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X에 총 20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2년 M15의 확장 팹인 M15X 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 구축에 향후 5년에 걸쳐 15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고 같은 해 10월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반도체 업황 악화로 공사를 중단한 바

하이브 "민희진 대표 주술로 경영" 주장 [내부링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기자들 앞에 직접 나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해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부터 무속인의 조언을 받아 경영 행위를 했으며 경영권을 경영권 확보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는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 심각한 주술 경영 정황 발견'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민 대표가 무속인에게 코치를 받아 경영행위를 해왔음을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부대표 2명 등에 대해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고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제보에 의해 입수한 사실을 정보자산 감사 과정에서 장문의 대화록을 통해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가 분석한 대화 자료에 따르면 민 대표는 2017년 이전부터 강남 역삼동 무속업소 '지영님 0814'로부터 경영 코칭을 받아왔습니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

티빙, 프로야구중계권에 지난해 매출 40% 투자…승부수 통할까 [내부링크]

티빙은 지난해 매출의 40%를 넘는 금액을 프로야구(KBO) 온라인 중계권 취득에 투자했습니다. 대규모 투자가 집행된 만큼 시장에서는 회수 가능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J ENM의 모회사인 티빙은 올해 3월 KBO와 3년간(2024~2026년)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총 1350억원에 이릅니다. 이번 투자액은 티빙의 지난해 매출의 약 41%에 달합니다.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죠. 티빙은 프로야구 중계권 계약을 통해 유료 구독자 수를 늘리고 매출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미디어 플랫폼 특성상 유료 구독자 수는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KBO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5월부터 프로야구 생중계를 티빙 유료 요금제 가입자에게만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이를 통해 유료 구독자를 유인하는 큰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티빙은 KBO 리그 중계권을 확보한 후 유료 이용자 수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점진적

주춤할 것 같았던 현대차·기아 1Q 의외의 선전 [내부링크]

올해 연간 실적 목표치를 과감하게 높여 잡은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달 25일과 26일에 각각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양 회사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늘어난 만큼 외형은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Q 글로벌 판매 감소, 매출증가 전망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2주(4월 5~17일)간 8개 증권사가 내놓은 현대차의 올 1분기 연결 실적 컨센서스(평균 예상치)는 매출 39조490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조5553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컨센서스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 매출(37조7787억원)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3조5927억원)보다는 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취합한 기아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4조9400억원, 영업이익 2조7970억원입니다.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 줄었습니다. 이같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0조원 찍을까 [내부링크]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가격 급등으로 올해 2분기 실적도 급등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40조원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의 '메모리 호황기'에 버금가는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나 HBM4를 납품하고 IT수요 회복 등으로 서버, PC, 모바일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 2026년 사상 최대치인 60조원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7조1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액 역시 302조5959억원으로 2022년 300조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내년부터는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52조7703억원으로 메모리 호황기였던 2021년 51조5339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

게임사업 접는 룽투코리아 [내부링크]

코스닥 상장사인 룽투코리아가 게임 사업을 사실상 접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가 출시한 게임이 시장에서 경쟁력이 전무하다 보니 3년째 적자가 이어진 까닭입니다. 이에 이 회사는 신주 발행을 통한 경영권 매각 이후 사업 구조를 다시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22일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유상증자 등 신주발행을 통해 새로운 투자자가 최대주주로 오르게 된다"며 "최대주주 변경을 통한 체질 개선이 부진한 실적에 대한 타개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게임 사업이 계속해서 하락세에 있다 보니 새로운 최대주주가 신규 사업에 투자하고 이를 영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떤 사업인지 정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해당 사업을 통해 (실적 부진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룽투코리아가 이와 같이 신규 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배경은 게임 사업의 부진한 실적과 무관치 않습니다. 이 회사는 2017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슬라 실적 부진에도 '모델2' 소식에 주가 급등 [내부링크]

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2' 예상도 테슬라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으나 대중형 전기차 '모델2'에 대한 사업 계획이 공개되면서 주식시장 시간외거래에서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 213억1000만달러, 영업이익 11억7100만달러를 올렸다고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무려 56%가 줄어든 것입니다. 4년만에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는데,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발표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221억5000만달러)에도 못 미쳤습니다. 실적 쇼크가 있었지만 시장은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크게 반응하지는 않았습니다. 23일 종가는 1.85% 상승하여 144.68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테슬라주가 5분봉. 미국 현지시간 오후 10시 45분 시간외 시장에서 '모델2' 출시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실적 발표에서 모델2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에 '레미안' 브랜드 들어서나 [내부링크]

서부티엔디(서부T&D)가 보유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에 삼성물산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부지는 지난해 8월 서울시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승인 고시하며 개발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물류·유통·상업·주거시설 포함된 서울 서부권의 차세대 물류 거점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서부 T&D가 개발에 나서게 되는 신정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조감도. 23일 업계에 따르면 양천구 신정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현재 삼성물산이 서부티엔디에 기술지원 형태의 협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약 방식은 PCS(Pre Construction Service)로 설계부문에서 기술 지원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착공까지는 다양한 해결과제가 남았지만, 현재는 삼성물산이 서부티엔디와 개발과정을 논의하며 협력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향후 삼성물산이 시공까지 맡게 되면 공동주택 부지에는 '래미안' 아파트 브랜드가 들어서게

서울지하철 연장 계획지 부동산 시장 주목 [내부링크]

서울지하철 2·5·6호선 연장 계획에 포함된 노선이 지나가는 인천 계양·검단, 경기 구리·남양주 등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 노선별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하시죠. 인천 계양 롯데캐슬 서울지하철 2·5·6호선 연장 계획에 포함된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인 인천 계양·검단, 경기 구리·남양주 등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조건부 추가 검토' 사업 중 일부는 검토를 거쳐 내년 6~7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조건부 추가 검토' 사업 중 서울지하철 2·5·6호선 연장 노선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해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만큼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각 지자체는 타당성 분석 등을 바탕으로 노선 연장 필요성을 정부에 적극 개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의 경우 지난해 말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계양 연장 사업을 경제타당성 조사용역

대우건설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개발 대주단 변경...6월 분양 가능 [내부링크]

대우건설 자체사업장인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대주단이 변경됐습니다. 유동화증권 발행 주관회사로 참여한 키움증권이 최근 셀다운하고 동양생명, 군인공제회가 이어받았습니다. 사업비 조달이 순항하면서 오는 6월에 분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부산 동구 범일동 주상복합 개발 조감도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타이거원제일차가 발행한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가 최근 발행을 중단했습니다. 해당 유동화증권에는 키움증권이 대출채권 매입확약, 사모사채 인수확약, 자금보충 의무 등을 제공했습니다. 타이거원제일차가 발행한 ABSTB의 기초자산은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개발사업과 관련한 10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으로 당초 22회차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었습니다. 마지막 회차의 만기일은 2028년 3월27일입니다. 지난달 27일 1회차를 발행했지만, 지난 12일 2회차부터 발행을 중단했습니다. 해당 ABSTB 발행이 중단된 데에는 주관회사였던 키움증권이 셀다운했기 때문입니다.

제일엠앤에스, 공모가 2만2000원...희망공모가 22% 상회 [내부링크]

코스닥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는 제일엠앤에스가 수요예측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는 이달 5~12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45.9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2164개가 참여했으며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희망밴드(1만50001만8000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의무보유(15일6개월) 확약은 10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 대비 22.2% 높은 2만2000원으로 확정하고 18~19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합니다. 일반 투자자 몫으로는 60만주를 배정했습니다. 상장 시가총액은 4532억원입니다. 증시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 투자자들은 제일엠앤에스의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에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는 각종 산업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를 혼합하는 믹싱 장비를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고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시세 과거 사례 따를지 관심 [내부링크]

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맞이하여 향후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인식과 긍정적인 인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감기를 맞이하기 전에는 국내 시장에서 1억원을 넘는 거래량을 보였던 비트코인이 최근 95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망가들은 반감기 이전에 채굴업자들이 대규모로 자원을 투입하여 채굴한 물량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가격이 수평선을 그리거나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전망가들은 과거와 같이 몇 달이 지나면 가격이 회복되어 비트코인 가격의 새로운 수준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7일 가상자산 분석 서비스인 쟁글에 따르면 이번 반감기는 4월 13일부터 22일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채굴된 총 블록 수가 84만개에 도달하면 시작됩니다. 이번 반감기를 통해 채굴 블록 보상은 현재의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 감소와 공급 감소로 인한 희

현대 '더 뉴 아이오닉5' 대체 넌 어떤 차야…넓어진 실내와 늘어난 주행거리 [내부링크]

'아이오닉5'가 부분변경된 '더 뉴 아이오닉5'로 재탄생했습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대표 모델이죠. 새로 출시된 신형 아니오닉5는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와 상품성 등이 더욱 개선됐다고 합니다. 딜사이트 기자가 직접 시승한 '더 뉴 아이오닉5'는 어떤 차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 아이오닉5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21년 출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화려한 수상 기록과 뜨거운 반응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아이오닉5’가 상품성을 강화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지난 15일 시승해본 '더 뉴 아이오닉5'는 완성도 높은 스타일부터 강화된 상품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사양 변화까지 매력이 한층 더 진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더 뉴 아이오닉5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아이오닉5의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되, 디테일한 변

보스턴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새 영역 개척 '올 뉴 아틀라스' 공개 [내부링크]

로봇사업에 진심인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8일 새로운 휴머노이드 '올 뉴 아틀라스'를 공개했습니다. 제조업 구조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로봇 사업에 진심인 현대차의 행보를 알아보도록 하죠.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올 뉴 아틀라스' 현대차그룹이 2020년 말에 인수한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새로운 버전의 휴머노이드 '올 뉴 아틀라스'를 공개했습니다. 이전 버전인 아틀라스 HD 프로젝트는 17일 보스턴다이내믹스 공식 X(과거 트위터)를 통해 종료됐다고 밝혔는데요. 업계에서는 이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다른 기업에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8일 '올 뉴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휴머노이드 개발에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뉴 아틀라스는 과거 유압식 방식이 아닌 전기 구동 방식을 강조하며, 이전 세대보다 동작 범위가 더 넓고 강력해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뉴 아틀라스는 인

비상교육 양태회 사장 비상(非常)한 급여챙기기 [내부링크]

비상교육이 지난해 영업적자를 낸 가운데서도 양태회 사장은 교육업계 최상위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등기이사들의 보수 총액에 미달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실적 부진에도 경영자가 고액의 보수를 챙기는 것은 책임경영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태회 비상교육 사장(출처=비상교육 20년사) 비상교육은 양태회 사장이 창업한 회사로 2002년 법인전환 이후 줄곧 경영을 지휘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 회사에 근무한 덕분에 양 사장은 교육업계에서 최상위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양 사장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7억9400만원, 2021년에 7억8900만원, 2022년에 8억1100만원, 2023년에 7억9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급여는 7억5000만원 수준을 받았으며 보수총액 대비 급여 비중은 9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양 사장은 이전에는 회사 실적이 좋을 때에는 상여금을 많이 받

이재용 회장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최고 부호...반도체 기업 급성장 확인 [내부링크]

한국의 부자들이 포브스에 의해 선정된 최신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2024년도 순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15억 달러(한화로 약 15조 8100억원)의 순자산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이 회장이 포브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경우로, 작년에는 2위였으며, 자산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으로, 자산 가치가 97억 달러(한화로 약 13조 3300억원)로 평가되었습니다. 3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으로, 75억 달러(한화로 약 10조 31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4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6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5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으로, 46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김범수 카카오 의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입니다.

산은,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 시 경영정상화 가능 [내부링크]

태영건설 채권단이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한 결과 대주주가 보유채권 전액을 자본확충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은은 예정대로 기업개선계획이 진행되면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8일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개선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기업개선계획은 19일 금융채권자 협의회에 부의하고 30일에 의결할 계획입니다. 태영건설 실사법인에 따르면 태영건설 PF사업장 대부분은 정상적으로 시공이 진행돼 손실이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다만 일부 브릿지 단계 사업장은 경공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F사업장 처리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태영건설은 당초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우발채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시 확약한 자구계획에 따라 태영건설의 유동성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2월 제2차 협의회에서 결의한 신규자금은 아직 미사용한 상태입니다. 실사 결과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해

태영건설 브릿지론 사업장 20곳…살아남는 곳과 경공매 되는 곳 갈림길 [내부링크]

태영건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가운데 브릿지론 단계에 머물러 있는 사업장 10여 곳이 정리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태영건설의 브릿지론 사업장은 총 20곳이었죠. 올해 초 채무 연장 등을 통해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진 사업장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장에 대한 정리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8일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해 실사 결과와 경영정상화 가능성, 기업개선계획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토대로 실사법인이 태영건설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등을 검토했습니다. PF 사업장의 상당수는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겠지만, 일부 브릿지론 단계 사업장은 신속한 정리를 위해 경·공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출 연장 브릿지론 사업장 9곳…사업 지속 가능성 높아 브릿지론 단계의 PF 사업장은 아직 착공 전으로 고금리 대출로 사업부지만 매입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태영건설의 브릿

유베이스 그룹 특별한 장애인 고용 눈길 [내부링크]

아직은 우리에게 BPO 기업은 익숙하지 않죠. 국내 BOP 대표 기업 유베이스 그룹이 예술과 체육분야에 장애인 고용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끕니다. 유베이스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 개선 노력을 잠시 확인하시죠. 국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BPO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제외한 회사 업무 처리 전 과정을 외부 전문 업체에 맡기는 전략적 차원의 아웃소싱을 의미합니다. 유베이스 그룹은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베이스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장애인 고용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유베이스 유니티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채용은 2008년 출범 이후 5배 이상 증가한 172명에 달합니다. 유베이스 그룹의

HL디앤다이한라 브랜드 아파트 '에피트'… 첫 단지 이천시 부발읍에 [내부링크]

HL디앤아이한라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를 적용한 첫 단지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일원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장은 최근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다음 달 착공에 돌입하여 2028년 2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HL디엔아이한라의 새로운 브랜드 '에피트' 조감도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빌더스개발원은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진행하는 공동주택 개발사업과 관련해 다수 대주와 15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자금 조달은 2개의 특수목적법인(SPC)과 캐피탈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키스아미리제일차라는 SPC는 지난 15일 400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으며, 아울러 아이엠아미리라는 SPC를 통해서도 100억원 규모의 ABSTB를 발행하여 자금을 공급했습니다. 이들 SPC는 모두 빌더스개발원에 대출하기 위해 설립된 SPC입니다. 발행한 ABSTB 모두 총 17회차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회차의 만기일은 2028년

백종원의 '더본' IPO 재추진 [내부링크]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외형 성장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만큼 더본코리아가 성공적으로 IPO를 마치기 위해서는 개선된 실적을 증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백종원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106억원으로, 2022년 2821억원에 비해 45% 늘었습니다. 다만 매출의 가파른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2022년 257억원, 2023년 255억원으로 오히려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IB업계에서는 급격한 외형 성장이 수익구조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측이 최근 공격적인 출점을 위해 식자재 및 원부자재의 가격 상승 부담을 가맹점을 대신해 감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본코리아의

금 값 상승에 금 관련 ETF도 고공행진 [내부링크]

국내외 금 시세가 상승하면서 금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투자자금이 몰린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ETF는 18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 20.9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16.96%),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15.10%),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금은선물(H)'(11.72%) 및 'TIGER 골드선물(H)'(10.57%),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10.36%) 등도 18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금값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금 혹은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수익률 역시 치솟았습니다. 금리

벤츠 E클래스 한국 시장서 브레이크...BMW 5시리즈에 밀려 [내부링크]

벤츠 E300 시리즈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최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벤츠코리아의 E클래스가 좀처럼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갑진년 시작과 함께 8년 만에 11세 세대 모델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라이벌 BMW코리아의 5시리즈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특수'가 실종된 원인으로 홍해 물류사태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꼽고 있지만 동종 업계에서는 납득하기 힘든 구석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츠코리아의 누적 판매실적은 1만7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판매량 감소분인 11.5%(6만1684대→ 5만4583대) 보다도 두 배가 넘게 실적이 뒷걸음쳤습니다. 벤츠코리아가 올해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주력 모델인 E클래스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1월 벤츠코리아는 11세대 E클래스를 국내에 선보이며 호기롭게 신년을 출발했습니다. 지난 7년간(

애플페이, 제휴사도 못늘리는 상황에서 교통카드 도전? [내부링크]

지난해 국내 진출해 높은 관심을 받았던 애플페이가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제 시장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연결돼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한 관계를 설정해야 애플페이 전파가 빠르게 이뤄질 텐데요. 애플이 이러한 이해관계를 푸는데 소극적인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페이가 교통카드 제휴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와의 결제 수수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도 있지만, 현대카드로 한정된 사용환경이 더 큰 걸림돌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성, 편의성 등 교통카드의 이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의 카드 선택폭을 넓히는 게 전제되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현대카드외 타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도입은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결제 수수료를 비롯한 비용 부담을 현 상황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애플페이가 활성화될수록 카드사들은 손실만 커지고 애플만 더 큰 이익을 가져가는 기형적 구조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

공모 앞둔 민테크 기업설명회개최...2차전지 진단 솔류션 강자 확인 [내부링크]

2차전지 검사·진단 솔루션 기업 '민테크'가 기관 수요예측을 앞두고 기업설명회(IR)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배터리 생애 전 주기(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점을 경쟁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수 기업이 공모일정에 들어간 상황에서 충분한 투자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민테크는 이달 초 본격적인 IR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 다수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는 오는 11일까지 IR을 진행한 뒤 12일부터 5영업일 동안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6500~8500원, 최대 상장 시가총액은 2071억원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 IR에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민테크가 보유한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2차전지 검사·진단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셀 제조를 시작으로 팩 제조→사용 중→사용 후

LG디플, 애플 아이패드 납품 확대 및 대형 TV시장 호조로 실적 개선 기대 [내부링크]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패드에 납품 수주와 살아나고 있는 OLED TV시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애플이 18개월 만에 내놓는 신형 OLED 아이패드 신제품에 LG디스플레이가 삼성디스플레이보다 더 많은 450만대를 출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올림픽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LG디플의 주력 상품인 대형 OLED TV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 기준 55%, 수주금액 기준 55% 상회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5월 18개월 만에 11인치 및 13인치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선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11인치, LG디스플레이가 13인치 패널 양산을 각각 담당할 전망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450만대, 삼성디스플레이가 400만대를 출하합니다.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LG디스플레이가 55%로 삼성디스플레이(45%)보다 10%포인트 더 높습니다. 당초 LG디스플레이는 11인치 모델도

에이스건설, 지난해 실적 개선에도 공사미수금으로 내실은 흔들 [내부링크]

지식산업센터 건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에이스건설이 지난해 실적 개선했지만 대규모 공사 미수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2022년 대규모 적자 기록을 넘어서며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주력 사업 모델인 지식산업센터 불황이 지속함에 따라 대규모 공사미수금이 발생해 현금흐름은 더 나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일 에이스건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6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9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진행된 사업 공정률이 상승함에 따라 수익으로 인식된 공사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에이스건설의 공사수익은 3198억원에서 6134억원으로 3000억원 가량 늘어났습니다. 주요 사업장을 살펴보면 평택 고덕 1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의 공사수익은 지난해 605억원으로, 2022년의 118억원 대비 약 5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울 구로구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아티스포럼의 공사수

쿠팡와우 멤버십 58%인상...월회비 7890원으로 [내부링크]

쿠팡은 12일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률은 약 58%에 달합니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뤄진 인상입니다. 새로운 요금은 오는 13일부터 신규 가입 회원에게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8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로켓배송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로켓직구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 혜택도 추가되었습니다. 쿠팡은 가격 인상에 대해 넷플릭스, 티빙 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등과 비교하여 절반 가격에 OTT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무료 배송, 반품, 직구, OTT, 음식배달 등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연평균 97만원(멤버십 월 요금 제외 시 약 87만원)의 비용절약 혜택을 누릴

액토즈, 위메이드와 갈등 해결 미르 IP 사업으로 매출 성장했지만 [내부링크]

액토즈소프트가 게임 수익이 크게 늘었음에도 마냥 웃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위메이드와 저작권 갈등을 해결하면서 로열티(IP) 사업을 통해 실적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벌어들이는 현금 이상으로 로열티를 내야 하는 까닭입니다. 이에 대해 액토즈소프트는 저작권 분쟁이 일단락된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액토즈소프트의 현금창출력은 지난해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만 보더라도 지난해 447억원으로 전년 258억원 대비 73.4%나 증가했습니다. EBITDA가 4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 5년(2019~2023년) 기준으로 처음이었습니다. 실제 이 회사는 2019년 279억원 2020년 197억원 2021년 271억원 2022년 258억원 2023년 447억원의 EBITDA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EBITDA가 급격히 늘어난 건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와 저작권 갈등을 해소한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액토즈

KCC 대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2050억원 규모 PF대환 성공 [내부링크]

KCC건설은 대구광역시에 건설 중인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프로젝트의 기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대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출 규모가 200억원 증액되어 총 225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2050억원 규모의 이전 대출의 대환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 10월까지 준공 예정이며, 기한 내에 준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투시도.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파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공동주택 개발 프로젝트인 수성의숲은 다수의 대주단과 대출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대출은 기존 차입금의 대환을 위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 시공사는 KCC건설이며, 단지명은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입니다. 이 단지는 2022년 5월에 분양을 시작한 후 착공에 착수하여 현재는 공정률이 60% 수준입니다. 수성의숲은 대환을 위해 다수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SCP

테슬라 자율주행 구독 50% 인하...판매량 감소 극복할까 [내부링크]

테슬라 모델3 테슬라가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12일(현지시간) 과감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공하는 주행보조장치인 FSD(Full Self-Driving)의 월 이용료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했습니다. FSD의 구독료가 50%나 할인된 것인데요. FSD는 테슬라의 핵심 기술입니다. 차량이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및 신호등 감지, 목적지 도달까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합니다. 테슬라 FSD 작둉 화면 이는 테슬라 차량의 기본 기능입니다. 하지만 FSD는 월 구독료를 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들은 대개 일시금 1만2000달러(약 1660만원)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대신 구독 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FSD 구독 프로그램은 테슬라의 중요한 수익원입니다. 테슬라의 FSD 서비스가 더 정교해지면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이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판매 부진에 직면한 테슬라는 FSD 할

애플 아이폰 1Q 출하량 10% 감소…中 판매부진 영향 [내부링크]

아이폰 애플이 2024년 1분기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IDC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에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억 8940만대로 기록됐습니다. 이는 3분기 연속으로 출하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추세에서 벗어나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6% 감소한 501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6010만대를 기록했지만 애플의 감소폭에 비하면 큰 의미가 없는 수치입니다. 애플과 삼성의 감소한 출하량을 흡수한 기업은 중국의 샤오미와 트랜션입니다. 샤오미는 1분기 동안 408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트랜션도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4.9% 증가한 2850만대 스마트폰을 출하했습니다. 중국은 애플에게 있어 최대 해외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신라젠 50조원 대장암 시장 겨냥… 'SJ-600 시리즈' 연구성과 확인 [내부링크]

신라젠이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 연구 결과가 전이성 대장암에서도 강력한 항암능력을 입증했다는 발표 이후, 향후 연구개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50조원 규모의 대장암 치료제 시장을 목표에 현실성이 더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SJ-600 시리즈 중 하나인 'SJ-650'을 정맥으로 반복 투여했을 때 전이된 종양 조직 세포 사멸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소리 없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간이나 폐 등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간 전이가 발생하며, 이는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 치료는 수술보다 항암요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로써 대장암 치료제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아 'K9' 2024년형 출시...5933만원부터 [내부링크]

기아는 플래그십 세단인 K9의 2024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중대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아는 K9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4 K9'을 출시하고 이달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형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하여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습니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을 갖췄습니다. 또한, 기아는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현대차 딜리버리 로봇 '달이 딜리버리' 영상 공개...스마트오피스 완성 눈앞 [내부링크]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배송 로봇인 'DAL-e Delivery(달이 딜리버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스마트오피스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데요. 무인 배송 시대를 열어줄 달이 딜리버리가 어떤 녀석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현대차·기아는 배송 로봇인 '달이 딜리버리'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3일 공개했습니다.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입니다. 지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 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습니다. 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달이 딜리버리는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성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 기둥 형태로 달이 딜리버리를 디자인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습니다. 최소한의 센서만 노출시키고 무게 중심을 하단에 두

르노코리아로 사명변경...엠블럼 '로장주' 달고 새 출발 [내부링크]

르노코리아가 차량에 장착하는 엠블럼을 프랑스 본사와 동일하게 변경하고 한국에서 새 출발합니다.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등 주요 임원들이 르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딜시아트) 르노코리아의 여정 르노코리아는 1995년 삼성자동차로 출범했지만 외환위기로 인해 삼성자동차는 2000년 르노그룹으로 매각됐습니다. 그 이후 르노삼성자동차로 사명을 바꿨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삼성그룹과 르노코리아의 관계는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카드를 통해 르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며 주주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양 사간 동행이 계속되는가 싶었지만 르노코리아는 2022년 초 사명에서 삼성을 떼어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테슬라 모델3 신형 '하이랜드'...저렴해진 가격과 날렵한 디자인 [내부링크]

테슬라가 주력 라인업인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모델3 하이랜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과 향상딘 서스펜션은 물론 가격도 조금더 저렴해졌습니다. 현대기아차와 국내 시장에서 또한번의 대결을 펼칠 듯 합니다. '모델3' 페이스리프트 버전 '모델3 하이랜드' 테슬라가 주력 차종인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버전 ‘모델3 하이랜드’를 4일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더 저렴해졌습니다. 기본 트림인 후륜구동(RWD) 가격은 5199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판매 중단된 미국산 구형 모델3 가격에 비해 가격이 800만원 이상 낮아진 것입니다. 구체적인 가격을 보면 모델3 하이랜드 RWD는 5199만원, 롱레인지가 599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지난해 단종된 구형 모델 3의 가격이 각각 6034만원, 6895만원이었던 데 비하면 대폭 낮아졌습니다. 국산 전기차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하이랜드는 지난해 8월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됐습니다

'기아 EV9' 독일 전문매체가 선정한 전기 SUV 분야 1위 [내부링크]

기아의 'EV9'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EV9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2024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습니다. 이에 더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글로벌 차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습니다. 기아 EV9 기아는 EV9이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힙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습니다. 기아

애플, 전기차 버리고 로봇사업으로...전기차 개발팀 해체하고 로봇 개발팀 구성 [내부링크]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대신 가정용 혹은 개인용 로봇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결국 포기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대부분 '그럼 다음에는 무엇일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기존에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 비전 프로 등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기업이었죠. 미래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줄 시장. 그 시장을 먼저 장악하고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후보군 중에 하나가 가정용 혹은 개인용 로봇 사업인 듯 합니다 .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가정용 혹은 개인용 로봇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를 검토하기 위한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 로봇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집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는 로봇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와 AI·머신러닝 그룹에서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이 로봇이 실제로 등장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현

테슬라주가 더해지는 부정적 전망...강세론자 아담 조나스도 조정 언급 [내부링크]

최근 여러 악재로 주가가 흔들리고 있는 테슬라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 또 더해졌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를 뒷받침 해온 대표적 강세론자가 단기적으로 테슬라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을 한 것인데요. 아담 조나스는 테슬라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데요. 그가 단기적으로 테슬라 주가가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수익이 하향 조정되는 한 테슬라가 AI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과정은 몇 분기가 더 걸릴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100달러 약세 케이스가 실현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1분기 생산량과 인도량을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테슬라의 생산량은 1.7% 감소한 43만3371대이며, 인도량은 8.5% 하락한 38만6810대입니다. 중국은 테슬라에게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정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테슬라를 타지 말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SK이노, 배터리 소재사업 분할 처분하나...SKIET 매각 검토 [내부링크]

SK그룹이 연초에 배터리 사업(SK온)을 비롯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재 사업이 처분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SIIET 공장 4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부(SK온)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배터리 소재 부문을 매각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리튬 이온 배터리용 분리막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SKIET를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SK는 배터리 셀과 소재에 동시에 투자하고 있지만, 자금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두 분야를 모두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배터리 사업에 매년 7~8조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SK그룹의 전반적인 유동성이 부족하여 다수의 자산 매각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배터리 소재 사업 매각 계획은 올 초부터 있었으며, SKIET를 비롯한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75% 급감...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 [내부링크]

고공행진을 펼쳐온 배터리 기업들이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한국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왔는데요.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70%이상 감소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2% 급감했습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제혜택을 제외하면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LG엔솔은 5일 올해 1분기 매출이 6조1287억원,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각각 줄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에서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45X)에 따른 세액공제는 1889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16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 배경에는 전기차 수요의 둔화로 인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든든하게 버티던 애플도 감원 바람...애플카, 마이크로LED 사업 포기탓 [내부링크]

빅테크들의 감원 바람에도 드든하게 버티던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 무산 등으로 감원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최근 캘리포니아 고용 개발부에 600여명의 감원 보고를 했습니다. 향후 감원 규모가 더 늘 수도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 것일까요. 애플이 애플카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취소로 인한 여파로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합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와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종료로 6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는 내용이 담긴 통지서를 해당 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해고 직원이 있을 경우 각 사무실이 소재한 주 정부 기관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애플이 캘리포니아 고용 개발부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600여 명의 해고자 중 87명은 애플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371명은 애플카 프로젝트에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애리조나 등 다른 지역에서도 관련 인력을 고용했

회장에 오른 정용진...리더십 시험대 [내부링크]

신세계 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용진 회장 체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마트의 신사업 추진이 그룹의 경영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서인데요. 이러한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정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경질하는 등 과감한 조직 쇄신에 서둘러 나서고 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신세계 그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용진 회장이 그룹 위기를 돌파할 경영능력을 제대로 보여줘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469억원 연결 영업손실을 내며 창사 이래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마트 적자는 본연의 유통사업 부진과 함께 자회사 신세계건설이 막대한 손실을 낸 영향입니다. 실제 이마트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줄었습니다. 신세계건설도 지난해 187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59.6%나 적자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시장에선 이마트의 수익

아우디 '독일차 3사'는 옛말...수입차 3위에서 10위로 급락 [내부링크]

독일차 빅3로 인식됐던 아우디 브랜드가 국내에서 처참한 판매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입차판매 10위권도 위태한 상황인데요. 1분기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84.1%를 기록했습니다. 아우디코리아가 밖에서도 치이고 안에서도 치이고 있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벤츠·BMW와 함께 '독일차 3사'(독일 3대 자동차)로 불리며 국내 수입차 시장을 호령하던 기세는 온데 간데 없고 국내 수입차판매 10위권 유지도 버거운 모습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폭스바겐그룹 내에서의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매출 기여도가 60%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태로운 형국입니다. 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지난 1분기 누적 판매실적은 1100대로 전년(6914대) 대비 무려 84.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위는 3위에서 10위로 급락했습니다. 아우디코리아를 턱 밑까지 추격하던 볼보(3007대)는 물론,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도요타(2281대), 폭스바겐(1463대) 등에게 줄줄이 역전 당했습니다

임종윤·임종훈 한미 그룹 경영권 다툼 승리...반전에 반전 한편의 드라마 [내부링크]

한미 그룹 경영권을 둔 '어머니와 딸 vs 아들 형제' 다툼이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신동국 회장이 형제 편에 서며 한번의 반전이 있었죠. 그리고 국민연금이 어머니와 딸의 편에 서며 또다시 반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소액 주주들의 의사가 결정권을 가진 주총에서 임종윤·임종훈가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들이 임종윤·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정기주주총회 이사 선임 안건에서 형제 측을 지지하며 이사회 다수를 차지하게 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임종윤·임종훈 전 사장은 사장직에서 해임된 불명예를 씻었습니다. 더 나아가 OCI홀딩스와의 통합도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라비돌호텔)에서 제51기 정기주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주총 의장은 일신상 이유로 불참한 송영숙 회장 대신 신성재 전무이사가 맡았습니다. OCI홀딩스와 통합 향방을 가를 이날 주총은 위임장 확인 및 집계에 긴 시간이 소요돼 예정됐던 오전

이스트소프트, 연이은 적자...스톡옵션 물량까지 시장에 나오나 [내부링크]

이스트소프트가 3월 31일부터 임직원에게 제공한 스톡옵션 권리 행사가 가능해집니다. 상당한량의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제공했었는데요. 최근 회사의 불확실성과 주당 1만원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스톡옵션 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가 2022년 3월, 사기 진작을 위해 임직원에게 발행한 스톡옵션이 이달 31일부터 행사가 가능해진다. 이에 이 회사 임직원들이 스톱옵션을 행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시장은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데다 이 회사의 성장성에 물음표가 붙고 있는 가운데 주당 1만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만큼 오버행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다만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고, 고점 대비 주가가 6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스톡옵션 행사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2년 3월 31일 제29기 정

알리·테무 초저가 무기...소비자 불만 잠재워 [내부링크]

C커머스로 불리는 알리·테무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이 이러한 불만을 상쇄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C커머스(알리·테무·쉬인)가 국내 시장 공략이 거세지만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서비스 불만에도 불구하고 가격의 저렴함이 불만족을 압도하며 향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C커버스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이용 현황 및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93.1%가 '제품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43.5%) 득템하는 쇼핑 재미가 있어서(33.8%) 등이었습니다. C커머머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낮았습니다. 응답자의 80.9%는 이들 플랫폼 이용에 불만이 있다고 답

고팍스, 가상자산 활황에도 원화 거래소 유지에 빨간불 [내부링크]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신고가 다가오면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인 고팍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시세가 상승하자 고팍스가 떠안은 부채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전북은행이 재무 건전성 개선 방안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계좌(이하 실명계좌) 발급 제휴가 중단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팍스 측은 최근 수수료 수익이 늘고 있고 영업비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재무 건전성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는 입장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2022년 가상자산 예치운용 서비스 '고파이'를 중개했습니다. 그러나 운용사인 제네시스캐피탈이 도산하면서 2년째 투자자들에게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했던 2022년 고팍스 자본금은 마이너스(-)539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고파이 원리금을 포함한 순손실이 906억원으로 잡히면서 결손금이 741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문제는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메드팩토, 5년간 매출 '0원'...내년 관리종목 편입될 수도 [내부링크]

'메드팩토가 수익원 창출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성과는 아직 지지부진합니다. 주력인 신약 개발에서는 '백토서팁'만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신사업은 아직 준비 단계라 매출 제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인데요. 회사 측은 전임상 단계에서의 기술이전(L/0)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상장사의 '매출 30억원' 요건을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메드팩토를 이끌고 있는 김성진 대표. 메드팩토는 2013년 6월 유전자 분석기업인 테라젠이텍스에서 분할 설립된 신약 개발업체입니다. 2019년 12월 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백토서팁'이라고 합니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티지에프-베타)'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항암제로 고형암 뿐만 아니라 혈액암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드팩토는 코스닥 상장 이후 매출을 단 한 푼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드팩토 매출액은 2019년부터 지난해

'당근' 빨라지고 있는 IPO 시계 [내부링크]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당근' 차세대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면 수천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당근이 이제 슬슬 기업공개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2300억원을 투자받은 당근(옛 당근마켓)은 그간 발목을 잡아왔던 영업손실을 줄이면서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당근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한 후 IPO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2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당근은 2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근은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실제로 당근이 공시한 2020년의 영업손실액인 134억원에서 2021년에는 352억원, 2022년에는 464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광고플랫폼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턴어라운드가 시작된 것인데요. 하이퍼로컬에

법원, 한미약품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OCI 통합 정당성 확보 [내부링크]

법원이 한미약품그룹의 손을 들어주면서 한미약품과 OCI그룹과의 통합이 정당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26일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습니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장남과 차남입니다. 재판부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의심되기는 하나 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투자회사 물색 등 장기간에 걸쳐 검토했고 이 과정을 볼 때 이사회 경영 판단은 존중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 사건 주식거래계약 이전의 채무자의 차입금 규모, 부채 비율,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 수요 특히 신약개발과 특허 등에 투여돼야 할 투자 상황을 볼 때 운영자금 조달의 필요성과 재무구조 개선 및 장기적 연구개발(R&D) 투자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자본 제휴의 필요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볼 수 있

아이에스동서 부산 용호동 사업 속도내나...200억원 자금 투입 [내부링크]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남구 용호동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개발부지 확보를 위해 200억원 이상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연초 부산시가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아이에스동서의 개발 계획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이에스동서가 환경사업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어 용호동의 개발사업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25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용호동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용호동 개발사업을 위해 2022년 12월 이 지역에 부지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엠엘씨라는 회사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엠엘씨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었지만, 아이에스동서에 매각되기 전인 2022년 6월에 이사회를 열어 기존의 골프연습장 및 사우나 사업을 폐지하고 부동산 개발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용호동 개발을 위한 부지 확보는 모두 엠엘씨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발전용 가스터빈을 항공용으로...두산에너빌리티 항공기 엔진 제작한다! [내부링크]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수소 터빈 엔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기술을 항공용 엔진 개발로 전환하여 항공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은 이 항공용 엔진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 기술을 활용하여 항공기 엔진 개발에 투자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항공기 엔진의 핵심 기술은 초고열에서 터빈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항공기 엔진이 운전될 때 내부 온도는 1500C에 달합니다. 이러한 초고열을 견딜 수 있는 기술이 터빈 기술의 핵심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1680C 고온환경을 극복하는 냉각 및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제약과 합병 주주 의견 따르겠다" [내부링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주주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주주들이 셀트리온제약의 고평가된 주가에 대한 요청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셀트리온 주총 현장 셀트리온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 및 주주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서 회장은 지난달 말 북미 출장 도중 화상으로 주주들과 소통하며,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미국 영업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서 회장은 지난해 10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결정 이후, 6개월 내에 셀트리온제약과 합병을 계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합병은 지난해 12월 28일 완료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주가 격차입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18만6400원인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11만2700원입니다. 실제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에 비해 4.6배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합병 비율이 불리하게 책정될 수 있음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올해도 찾아온 상폐의 계절...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은 어디 [내부링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대다수의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거나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달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은 총 2432곳으로, 이들 중 대다수가 22일까지 제출했어야 합니다. 상장사는 정기주주총회 1주일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러나 지난 20일 기준으로 아직 제출하지 않은 기업은 17곳으로 이 중에는 삼영전자공업 등이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EDGC와 대산F&B. 디딤이앤에프 등은 자료 미제출로 인해 다음달 8일까지 제출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또한, 뉴보텍, 나노 등도 감사 절차를 완료하지 못해 제출 시한을 연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사인 의견 거절 등 회계 문제가 발견되어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의 징후

빗썸 주주 배당은 언제쯤...조단위 잉여금과 뜨거운 시장 분위기 반영 요구↑ [내부링크]

빗썸은 최근 배당 재개 여부에 대한 주식 시장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놓여 있습니다. 빗썸은 2018년 이후로 배당을 중단한 채 이익잉여금이 1조원을 쟁겨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주들은 빗썸이 언제쯤 배당을 다시 시작할지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오는 29일 빗썸은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사내 이사 선임과 법인명 변경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총에도 배당에 관한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약관변경 등을 결정합니다. 또한 이정훈 전 이사회 의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빗썸코리아 법인명을 빗썸으로 바꾸는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주주들은 회사가 올해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빗썸은 이익잉여금과 현금 등 여유자금이 충분합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이 회사는 이익잉여금 1조1361억원,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 476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배당을 이루지 않은 점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특히,

임종윤 임종훈 형제 사장직 해임...한미 그룹을 둔 경영권 갈등 점입가경 [내부링크]

한미그룹을 둔 가족간의 경영권 다툼이 점입가경입니다. 엄마와 딸, 아들 형제간에 벌어지고 있는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인데요. 한미그룹에서 두 아들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까지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임종윤(왼쪽)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오른쪽) 한미약품 사장. (사진=딜사이트) 한미그룹은 25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임 사유에 대해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다"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과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OCI그룹과의 통합을 놓고 모친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장녀인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47곳...태영건설 카프로 등 [내부링크]

올해 주주총회 전 기한 내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이 총 47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음에도 의견거절을 받아 거래정지된 상장사도 다수 등장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은 코스피 10곳, 코스닥 37곳으로 총 47곳입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12월 결산 기업은 감사보고서를 지난 22일까지 제출해야 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총 2385개 기업 중 대다수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기업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보통 회사 자료 제출이 지연돼 감사가 완료되지 못한 경우입니다. 주로 해외 사업이나 특정 사업에 관련된 자료가 지연돼 외부 감사인에게 전달이 늦어지거나, 특정 계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받는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지난 해에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기업 가운데 20곳에서 상장폐지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적정 의견을 받아 거래정지된 기업도

애플 상대, 美 법무부까지 나서 독점금지법으로 고소 [내부링크]

미국 법무부까지 나서 독점 행위에 대해 애플을 고소했습니다. 법무부와 미국 16개 주의 법무장관들은 21일(현지시간) 애플의 아이폰 생태계가 소비자, 개발자, 경쟁 기업을 희생시키며 '천문학적 수익'을 거두는 독점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애플의 반경쟁적인 관행이 아이폰 사업뿐만 아니라 광고, 브라우저, 페이스타임, 뉴스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이 소비자의 아이폰 구매를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앱 차단, 타사 지갑 및 스마트워치 호환성 제한, 앱스토어 외 프로그램 및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이 폐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함으로써 경쟁을 저해했다는 것이 법무부의 주장입니다.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은 “기업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서는 안 된다. 도전을 받지 않는다면 애플은 스마트폰 독점을 계속 강화할 뿐이다”라고 성명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부동산PF 연체율 2.70% 수준...안정적이라는 금융당국 [내부링크]

금융당국은 최근 발표한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PF(부동산 프로젝트 피낸싱) 대출 연체율이 2.70%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135조60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9월 말 대비 1조4000억원의 증가한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기준 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135조6000억원으로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1조8000억원, 증권이 1조5000억원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보험은 1조3000억원 감소했고,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여전도는 각각 3000억원과 2000억원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부동산PF 연체율은 0.28%포인트 상승하여 2.42%에서 2.70%로 올랐습니다. 이 중에서도 저축은행이 1.38%p 상승하여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은행과 여전도는 각각 0.35%p, 0.21%p

우리은행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ELS손실 자율배상 [내부링크]

우리은행이 ELS 손실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에 나섭니다. 총 배상규모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자율 배상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손상범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신탁부 부장은 "배상 비율은 투자자별로 고려할 요소가 많고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사항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산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2일 처음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약 43억원 규모의 자사 판매 ELS 고객들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배상 비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총 배상 규모는 최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손 부장은 "피해 고객 수는 450명으로 개별 1인당 평균 배상액은 1억이 조금 안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이번 자율 배상 결정이 배임 소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

김홍일 방통위원장 전환지원금 및 공시지원금 증액 요청 [내부링크]

방통위에서 통신 3사를 비롯해 삼성과 애플 등 단말기 제조사까지 한자리에 모아 전환지원금 확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통신요금 절감과 단통법으로 모두가 비싸게 단말기를 구입해온 시장 환경을 빠르게 바꾸려는 의지인 듯합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주재로 통신3사와 단말기 제조사 간담회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행사에 참석한 노태분(왼쪽부터) 삼성전자 사장, 황현식 LGU+ 대표, 김홍일 방통위 위원장, 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3사, 삼성전자와 애플코리아 등 단말기 제조사 대표를 만나 공시지원금 확대와 중저가 요금제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2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SKT) 사장, 김영섭 케이티(KT) 대표, 황현식 엘지유플러스(LGU+) 대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시지원금 확대 등을 주문했습니다. 방통위는 이동통신 요금 인하

신동국 회장 한미·OCI 합병 반대 입장...임종윤·종훈 형제 이사회 장악 가능성↑ [내부링크]

한미그룹과 OCI홀딩스의 합병 과정에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두 그룹의 합병에 반대를 하고 있는 두 아들인 임종윤·종훈의 손을 들어주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주요 주주로서 기업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에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아들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이사회를 장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송영숙 회장 측이 추가 우호지분 확보에 실패할 경우 OCI그룹과의 통합 작업도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임종윤, 임종훈 형제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후속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대주주 일가 모두의 참여와 관계 정상

플래스크, 감사의견 거절 직전 수상한 대규모 물량 [내부링크]

플래스크가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정지됐습니다. 이 회사는 거래정지 직전 경영권 변경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오른 상황에서 갑작스레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져 투자자들 피해가 우려됩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플래스크는 이날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거절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외부감사법인인 삼정회계법인은 플래스크에 대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 불확실 거래 타당성 및 회수가능성 증거 미확보 전기 재무제표 오류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 회사는 감사의견 제출 직전 경영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플래스크는 지난 13일 기존 최대주주인 비엔엠홀딩스가 경영권 지분을 모티바코리아에 매각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플래스크 주식 1255만여주로, 매각가액은 주당 1400원으로 총 175억원입니다. 이와 함께 휴먼웰니스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결정했습니다. 휴먼웰니스는 모티바코리아의 최대주주로 지분 59.75%를 보유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 4월 위기설 일축...PF 대출금리 조정 필요 강조 [내부링크]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히는 부동산 PF를 두고 금감원까지 나서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건설업계를 만나 대출금리 조정 등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업권·금융회사·협회 등과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보라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한 '4월 위기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또한 금융권과 건설업계 간의 PF 대출금리 조정에 나섰습니다. 21일 이복현 원장은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한 금융권과 건설업계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상반기 내 시스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만한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유의미한 사업장과 건설사, 전 금융회사에 대해 금감원이 금융위 지도를 받으면서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의 게임뉴스(3월 19일) [내부링크]

P의 거짓, 누적 이용자 700만 기록 네오위즈는 PC·콘솔게임 'P의 거짓'이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700만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누적 이용자 수는 지난 2월 말 기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게임패스, 맥에서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이용자 수를 합산한 수치다. 네오위즈는 고전 소설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독창성과 게임의 높은 완성도 및 재미, 게임패스 입점 효과 등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P의 거짓이 첫 작품으로 기대 이상의 수익과 인지도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며 "차기작 개발에 대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P의 거짓의 성공을 뛰어넘는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공개 카카오는 카카오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으로, 춘

삼성전자 DS부문 흑자전환 갤럭시S24 호조...1Q 영업익 5.5조 전망 [내부링크]

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의 흑자전환과 스마트폰 출하량 상향 조정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존에 예상되던 3조원대에서 5조5000억원대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낸드플래시 판가가 기존의 14% 상승에서 29% 상승으로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어, 메모리 사업부는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조785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7%의 급증입니다. 또한 매출액도 71조7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초까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원대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메모리 사업부의 적자가 있고, 낸드의 정상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메모리 시장의 반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전

삼성전자 불황에도 지난해 설비투자 역대 최대...올해는 속도조절 나서 [내부링크]

삼성전자 DS는 지난해 엄청난 적자에도 설비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지만 설비투자에 속도조절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삼성전자 평택 공장.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DS) 부문은 14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CAPEX)를 실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재무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캐펙스를 약 10조원 정도 줄이는 속도 조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반도체 생산 보조금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헤게모니를 되찾기 위한 투자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캐팩스가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도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시설투자비는 53조1139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던 2022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DS부문이 약 48조3723억원을 차지하며, 전체 시설투자에서의 비중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히츠 단종 수순...신형 디바이스 판매전략? [내부링크]

한국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의 신형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구형 제품 단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스틱 '히츠'의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형 디바이스에서 쓸 수 있는 '히츠'가 단종되면 아이코스 이용자들은 강제로 신형 기기를 다시 사야하는 부담이 있어 논란될 듯 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스틱인 '히츠'가 단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아이코스 구형 디바이스 대신 더 큰 이익을 내고 있는 '아이코스 일루마(디바이스)', '테리아(스틱)' 판매를 늘리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전략적 판단으로 보입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히츠 제품(그린·블루·실버·퍼플 4종)의 경우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히츠 생산을 전면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앞서 썸머웨이브와 그린징, 블랙그린, 유젠, 골드, 브론즈, 새틴, 웨이브, 블랙퍼플 등의 히츠 제품도 단종했습니다. 히츠는 아이코스 구형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이르면 23일 한국행 [내부링크]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이르면 23일 한국에 송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여 최종 한국행을 확정했습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지난 5일 미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를 명령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한국으로의 송환 요청이 미국보다 먼저 도착했다는 1심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법률공조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을 평가하여 한국 송환을 결정했습니다. 항소법원의 확정 판결로 권 대표는 23~24일 한국으로 송환됩니다. 권씨는 현재 몬테네그로에서 문서 위조 혐의로 4개월 형을 복역 중이며, 형기 만료는 23일입니다. 권씨가 '테라·루나 사태‘로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검찰은 테라·루나 발행 혐의 등을 조사 중입니다. 권씨는 한국에서 미국보다

태영건설 외부감사에서 '의견거절'...상장폐지 사유 발생 [내부링크]

태영건설이 재무제표 외부감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 통보를 받으며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습니다. 태영 측은 워크아웃 절차에 따른 기업개선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탓에 계속기업으로 존속 가능 여부도 판단 받을 수 없어 의견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착수한 태영건설이 재무제표 '의견거절'을 통보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이전에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던 상황에 더하여 의견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습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 통보를 받았습니다.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며, 태영건설은 이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통해 폐지사유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태영건설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재무제표 의견거절 사유로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 등을 지적했습니다. 삼정회계법인 측은

현실로 다가온 꿈의배터리 '전고체 배터리'...관련주 동향은 [내부링크]

지난 11일 정부가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 메탈 배터리, 그리고 리튬 황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28년까지 1172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전년도에 이어 보급형 제품인 리튬 인산철 배터리 기술 개발 사업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로써 전력 충전 및 배터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배터리 2024 행사에서는 전시 업체의 참여가 이전보다 많아졌으며, 이는 2차전지 산업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 기술을 내세우며, 셀투팩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됩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전략도 공개되었습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공개

한미약품을 둔 송영숙 회장과 아들 임종윤 사장 가처분 후속 대응은? [내부링크]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결정 이후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 사장의 후속 대응에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가처분 결정이 불리할 경우 즉시항고 또는 본안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영숙회장과 임종윤 사장 양 측은 그룹통합과 경영권 확보를 위한 각자의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이달 13일 가처분 심리를 종결했습니다. 재판부는 6일에 열린 2차 심문 이후 일주일의 시간을 주고 양측에 최종 서류를 제출하게 했으며, 이번 주 가처분 결과가 예상됩니다. 재판부가 2차 심문에서 정기주주총회(28일) 전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에 따른 결과가 곧 나올 전망입니다.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할 경우 한미약품그룹과 OCI홀딩스간 통합은 잠시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숙 회장 측은 법률적으로는 즉시항고나 본안소송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이달 28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이사 선임

ELS사태 예상 배상액 1.5조원 상회...시중은 행들 분쟁조정위원회 준비중 [내부링크]

금융당국이 발표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안에 대해 은행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 분쟁조정안에 따르면, 자율배상을 진행할 경우 은행들의 홍콩H지수 ELS 손실 배상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최소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시중은행들은 자율배상 대신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조정 절차를 거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금감원은 최근 홍콩H지수 ELS 손실사태 관련 분쟁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은행들은 기본 배상률을 23~50%로 제시받았습니다. 개별 사례에 따라 투자자별 조정(45%)과 기타조정(10%)을 각각 가감하면 최종 배상비율은 0~100%까지 가능하게 됩니다. 1조원이 넘는 배상액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배상안 기준에 따라 올해 상반기 은행들의 배상액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은 상당한 배상액을 추산해야 합니다. 이러한 배상액은 홍콩H지수가 2월 말

오늘의 게임뉴스(3월 15일) [내부링크]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28일 출시 컴투스가 오는 28일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를 국내에 출시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RPG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내용이다. '스타시드'는 지난 8일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넷마블, '마구마구2024 모바일'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야구게임 '마구마구2024 모바일'에 2024 프로야구 시즌 개막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다양한 이벤트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드림카드'를 지급하고 해당 선수카드를 강화하면 '레전드 강화권'을 제공하는 '드림카드 강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홈런 배틀로얄 내 홈런 달성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레전드 선수카드', '월간 MVP 선수카

모바일게임 순위(3월 3주차)...신작 '롬' 강세, 리니지M과 버섯커~도 넘어서나 [내부링크]

모바일게임 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 모바일 게임 시장 분석 기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둘째 주(3월 4일~10일)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중국 조이모바일 네트워크의 '버섯커키우기'가 기록하며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의 선전입니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롬은 출시 2주만에 8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3위에 안착했습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3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롬은 방대한 세계관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다양한 콘텐츠를 특징으로 하는 MMORPG 게임입니다. 국내는 물론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라스트워: 서바이벌'과 넥슨의 'EA스포츠 모바일M'은 각각 2단계씩 순위가 하락하며 롬과 오딘의 순위 상승에 밀렸습니다. 11~20위권에서는 상당한 순위 변화가 있었습니다. '붕괴: 스

SK하이닉스 재고자산 문제 마무리...반도체의 봄 확인 [내부링크]

SK하이닉스가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심지어는 D램은 공급 부족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반도체 시장에 겨울이었는데 봄바람이 불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HMB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른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의 문제는 현시점에서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시죠.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 적체 문제가 올해 초에 사실상 종료되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창고에 반도체 칩이 적당한 양만큼 남아 있지만, 소비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성능 D램인 고대역폭메모리3(HBM3) 등에 집중하는 경우, 범용 D램 부족(쇼티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 잔액은 13조4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습니다. 또한 재고자산회전일수도 159일로 2022년 하반기 수준까지 개선됐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PC 등 전방 시장이 다소 회복되면서 재고자산 소진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HBM3E 12단으로 승부...SK하이닉스 따라잡는다 [내부링크]

삼성전자는 초기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의사결정이 늦었지만, 최근에는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향을 조금씩 잡고 있습니다. 특히, HBM3에서는 아직 뒤쳐지고 있지만, HBM3E에서는 12단 제품을 경쟁사 대비 빠르게 선보이며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HBM3E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을 비롯한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빠르게 수율을 높이는 기업이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HBM 태스크포스(TF)팀을 개발실로 격상시켜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수율 안정화에 힘쓰며 SK하이닉스의 독점을 깨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HBM3E '샤인볼트'로 승부수 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18~21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GTC 2024'에서 HBM3E 브랜드 '샤인볼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24GB 용량의 HBM3E 8단과 36GB HBM3E 12단

태영건설 자본잠식...산업은행 등 채권단 감자와 출자전환으로 대응 [내부링크]

최근 건설사 부실의 대표 명사로 꼽히고 있죠.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진행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나 워크아웃을 통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자본 확충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주주 감자와 출자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은 지난 1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 -5626억원으로 자본잠식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자본잠식은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은 상태입니다. 기업이 적자가 쌓여 결국 원래 투자금액까지 까먹는 단계를 말합니다. 기업의 영속성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태영건설 측은 자본잠식이 워크아웃 상황과 연결돼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주장합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인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을 벗어나기 위해 대주주 감자와 출자전환을 시행할 것으로

오늘의 게임뉴스(3월 18일) [내부링크]

넷마블, 7년 연속 'SNS 소통 경쟁력' 게임부문 1위 넷마블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4 제12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게임부문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디지털 소통 활동 평가모델로서, 넷마블은 지난해 대비 66점 오른 전체 점수 878점을 받으며, 게임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이용자들이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에 대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기대작들에 대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게임 별 소통 방송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엑스플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와 파트너십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가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

AI 산업 가속도...엔비디아 AI 프로세서 '블랙웰' 전작 비해 2.5배 성능 [내부링크]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GTC 2024'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캡쳐) 18일(현지시간) 개최된 GTC 컨퍼런스에서 엔비디아가 새로운 AI 프로세서인 블랙웰을 공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 새로운 프로세서의 AI 모델 처리 속도가 이전 모델인 H100보다 연산속도가 2.5배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블랙웰은 국립 과학 아카데미에 최초로 입회한 흑인 학자 데이비드 블랙웰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이전 모델인 호퍼는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는데, 블랙웰은 그 후속작으로 기대됩니다.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AI가 경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이며, 블랙웰은 이 새로운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엔진"이라며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업들과 협력해 모든 산업에서 AI의 가능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랙웰은 2080억개 트랜지스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수익구조 개편...스폰서십에서 디지털콘텐츠 수입으로 무게중심 이동 [내부링크]

e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 ‘LoL'을 서비스하고 e스포츠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가 LoL e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수익 모델 도입한다. 라이엇게임즈에서 e스포츠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존 니덤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LoL e스포츠 수익 모델 전면 개편을 언급했다. 핵심은 지금까지 스폰서 비즈니스 중심의 팀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각 팀과 관련된 디지털콘텐츠 매출을 늘려 팀 매출 구조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팀의 핵심 수익구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스포츠 겨울 아니다...LoL e스포츠 여전히 탄탄 최근 국내 e스포츠 팀들이 3년간 1000억원의 손실을 입으면서 LoL e스포츠가 진행돼 왔음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해외에서도 이미 관련 팀들이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는 등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이 위태로운 상황에 몰렸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국내 팀들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라이엇게임즈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가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며 새

오늘의 게임뉴스(3월15일) [내부링크]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 기념 업데이트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돼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한 대표 타이틀로, 오는 23일 7주년을 맞는다. 크래프톤은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접속이벤트와 커뮤니티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넥슨 창립 30주년 릴레이 이벤트 실시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념 영상은 넥슨의 3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변함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회사 의지를 담고 있다. 릴레이 이벤트는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의 이벤트가 3월 중 이어질 예정이다.

LCK 임대선수제 도입 [내부링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올해 서머 스플릿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해 리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LoL e스포츠를 진행하면서 2024년을 기점으로 여러 지역 리그에 임대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LCK도 이에 보조를 맞추기로 결정했습니다. LCK는 팀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리그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고려했습니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은 다른 팀으로 임대돼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어 경험 부족으로 인한 성장 정체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팀 입장에서도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한 선수를 임대함으로써 해당 선수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 받은 팀은 경쟁력 있는 선수를 받아들임으로써 단기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임대 제도는 임대팀과 임차팀 2자간의 선수 임대만 허용됩니다. 임대 선수는 임대 기간 내 트레

[社告] 딜사이트 플러스 B2C 대상 구독서비스 개시 [내부링크]

[社告] 딜사이트 플러스 B2C 대상 구독서비스 개시 [BY 딜사이트] 기업회원 전용 유료 미디어 딜사이트플러스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구독서비스를 ... m.post.naver.com

국내 PEF 크레센도 가상자산 기업 인수 이유는 [내부링크]

국내 PEF 크레센도 가상자산 기업 인수 이유는 [BY 딜사이트] 최근 국내 사모펀드에서 블록체인 기업에 18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자한다고 해 관심이... m.post.naver.com

네이버다운 네이버표 AI '큐(CUE:)' [내부링크]

네이버다운 네이버표 AI '큐(CUE:)' [BY 딜사이트] 네이버에서 내놓은 AI 서비스 큐(CUE:)는 어떨까요. 마이크로스포트의 챗GPT'나 구글의 '... m.post.naver.com

삼성·LG가 촉발한 AI 노트북 경쟁, 내년 본격화 [내부링크]

삼성·LG가 촉발한 AI 노트북 경쟁, 내년 본격화 딜사이트 2023.12.19. 09:310 읽음 통계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가 '인텔 AI Everywhere' 미디어 간담회 현장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인텔코리아) 인텔이 AI 노트북과 서버용 CPU를 본격 출시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온디바이스 AI' 제품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인텔 코어 울트라가 내장된 AI 노트북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인공지능(AI)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두 노트북 모두 인텔의 AI 전용 CPU가 사용됐으며, 해당 CPU는 향후 230여개에 이르는 제품에 적용될 전망이다. 똑같은 CPU가 삼성전자와 LG전자 외 글로벌 경쟁사 노트북에도 탑재되는 만큼 경쟁력은 AI기능 활용도와 애플리케이션 종류 등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인텔코리아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를 주제로

한류홀딩스, 글로벌 기업들 인수전 '후끈' [내부링크]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한 한류홀딩스(HYRU)에 인수 관심이 뜨겁습니다 독일계 자산운용사와 홍콩 재계 유력 가문 출신 사업가가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 가격은 주당 3~4달러, 인수 지분은 전체 주식의 1/4에서 많게는 절반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유력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이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한 한류기업 한류홀딩스(HYRU)에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한 한류홀딩스(HYRU) 인수에 자산규모 68조원인 독일계 펀드 회사가 참여한다. 해당 펀드 주요 주주는 홍콩 재계 유력 가문 출신 사업가다. 사실상 이 사업가가 한류홀딩스의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출신 사업가는 최근 회사 경영진을 만나 인수 의향을 전했으며, 최근 한류홀딩스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사무실을 방문해 회사 규모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당히 구체적인 인수 금액까지 논의되고 있는

베셀, 유상증자로 단기차입금 숨통 [내부링크]

베셀이 유상증자 청약 흥행 소식에 지난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다소 과한 면이 있습니다 통상 유상증자는 주가가 하락하는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베셀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일으키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 없는 상한가를 치고 있는 베셀의 재무상태를 살펴봤습니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 베셀이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급한 불을 끄게 됐다. 1년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을 갚을 여력이 생기면서 영업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지속적인 영업 적자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베셀이 '빚내서 빚갚기' 식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셀은 지난 12일 완료된 유상증자에서 4945.8% 청약률을 달성했다. 총 1337만 919주 모집에 6억4185만 1981주가 초과 청약됐다. 누계 청약 주식 수는 6억5522만2900주를 기록했다. 베셀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42

공개매수가 올린 MBK, 인수 강행 이유는? [내부링크]

둔 조현범 회장측과 MBK파트너스간의 경영권을 둔 치열한 눈치싸움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근 MBK가 공개 매수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죠. 승산없는 싸움을 할리 없는 MBK가 향후 어떤 카드를 내밀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상향조정하며 한국앤컴퍼니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MBK가 승산 없는 싸움에 도전장을 내밀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자금을 투입하면서까지 회사를 인수하려는 배경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MBK는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첫 공개매수 발표 뒤 조현범 회장 측이 방어에 나서며 주가가 요동치자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투자회수 및 이익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수가를 올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수가 조정으로

오늘의 게임뉴스(19일) [내부링크]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연말 서울라이트 DDP 외벽 채운다 데브시스터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 행사에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의 영상 콘텐츠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영상 콘텐츠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4회 송출되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10시30분 추가로 1회 더 송출된다. 별도의 예약과 입장료 없이도 DDP 야외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2024 시즌 차기 모델로 노시환 선수 선정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의 2024 시즌 차기 모델로 노시환 한화이글스 선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컴투스는 모델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를 게임 및 공식커뮤니티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게임

'아디다스 판매 급감' 화승엔터 베트남 법인, 3년째 적자 [내부링크]

화승엔터프라이즈 베트남 법인이 코로나19 락다운과 아디다스 판매 부진으로 2년째 적자입니다 내년 파리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로 실적 회복이 기대되지만 아디다스 판매 부진 장기화,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베트남 법인 대다수가 2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베트남 정부의 락다운(봉쇄) 조치로 직격탄을 맞은 데다 작년 말부턴 주요 고객사인 아디다스의 신발 주문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유로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야 수익 회복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2002년 베트남에 '화승비나'를 설립한 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을 대상으로 신발 주문자위탁생산(OEM)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2006년 아디다스가 리복을 인수하면서 아디다스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됐고 베트남 생산법인 수도 대폭 확대하게 됐다. 올 9월 말 기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베트남에 7개의 신발 제조·판매 법인(대영섬

이마트, 대규모 투자·실적 부진에 신용도 '부정적' [내부링크]

이마트의 신용등급이 AA '안정적'에서 AA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주요 원인은 대규모 투자로로 인한 재무부담 확대와 이커머스, 건설 부문의 실적 부진입니다. 한기평은 이마트가 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을 이루긴 어려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신용도가 하향조정됐다. 최근 2년 간 진행한 대규모 투자로 재무부담이 빠르게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에서 AA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기평은 등급조정 사유로 지마켓, W컨셉코리아, 야구단 인수 등 대규모 투자로 재무부담이 급상승한 점과 이커머스와 건설 부문의 실적 부진을 꼽았다.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1000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68.6%나 줄었다. 이커머스 수요의 가파른 성장에도 점포 확장을 통해 매출 개선을 이뤘지만 이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은

'USDT 상장' 빗썸·코인원, 점유율 확보 '초강수' [내부링크]

빗썸과 코인원이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USDT를 상장했습니다 USDT 상장으로 빗썸의 점유율은 27%대로 상승했습니다 업계에선 VASP 갱신 신고에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은 생존을 위한 초강수를 뒀다. 두 거래소 모두 올해 공격적인 상장을 전략으로 택했는데, 화룡점정으로 테더(USDT) 거래지원이 꼽히고 있다. 시장 점유율 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암묵적으로 상장하지 않았던 스테이블코인까지 상륙시킨 것이다. 다만 내년 가상자산 거래소 갱신을 앞둔 상황 속에서 이같은 전략이 갱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점유율 회복 위한 선택…빗썸, 점유율 20% 회복 15일 가상자산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USDT는 시가총액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와 오케이엑스(OKX) 등 전 세계 대형 거래소에 상장됐다. 빗썸과 코인원은 그동안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USDT를 상장했다

네이버다운 네이버표 AI '큐(CUE:)' [내부링크]

네이버에서 내놓은 AI 서비스 큐(CUE:)는 어떨까요 마이크로스포트의 챗GPT'나 구글의 '바드'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나름 부지런하게 큐를 써보고 첫 인상에 대한 내용을 담아봤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이 인공지능(AI)을 품고 한층 더 편리해진 느낌입니다. 네이버는 최근 통합 검색창에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적용했죠. 네이버는 큐에 대해 검색에 특화된 AI 서비스라고 말합니다. 사용자 요구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의미죠. 예를 들어 '오늘 날씨'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날씨 정보뿐만 아니라 관련 뉴스와 블로그 등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복잡한 문장이나 어려운 용어를 입력해도 막힘 없이 답을 쏟아냈는데요. AI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기술이 적용된 덕분인 듯 합니다. 큐는 기존 네이버 통합검색과 달리 복잡하고 긴 질의를 대화하듯 입력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가령 '충정로 맛집 찾아줘.

HMM 인수가 6.4조원…하림 자금조달 방안이 있는가? [내부링크]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이 하림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되면서 자금조달이 순항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하림이 HMM 인수를 위해 마련해야 할 자금은 6조4000억원에 달하는데요. 인수금융을 제외하면 하림 측이 4조원이 넘습니다. 하림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요.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국적선사 HMM의 민영화 작업이 마무리됐다. HMM은 1976년 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명예회장이 세운 아세아상선이 모태다. 1970년대 1차 오일쇼크 여파로 현대중공업이 만든 배를 발주처가 찾아가지 않자 현대그룹이 직접 아세아상선을 세운 것이 시작이었다. 초대형유조선(VLCC) 3척으로 시작한 아세아상선은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을 바꿨고 한국 대표 해운사로 성장했다. 이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부친인 고 현영원 전 회장이 설립한 신한해운과 합병하는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웠고 1995년 증시에 입성했다. 당시 현대상선은 현대그룹 전체 매출의 70%를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광학 쏠림 문제 해결이 과제 [내부링크]

LG 이노텍이 문혁수 신임 대표를 맞이했습니다. 광학통인 문 대표가 결국 카메라 모듈에 중점을 둔 LG 이노텍 사업모델을 변화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FC-BGA 등 기판과 자동차부품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도 내놨는데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문혁수 신임 대표를 맞이한 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 매출 쏠림 현상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시장에선 유의미한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기존 먹거리를 확실히 챙기기 위해 '광학통'으로 불리는 문 대표를 선임한 것으로 보고 있는 까닭이다. LG이노텍은 올 3분기 13조466억원의 매출과 34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8.5% 줄어든 금액이다. 사실상 외형 성장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내실 다지기에도 실패한 이유는 이미지센서 등의 원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해 전체 실적이 70% 가량을 차지하던 광학솔루

물류사업에 진심인 삼성SDS [내부링크]

삼성 SDS가 물류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올해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물류사업이 상당히 흔들렸습니다.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통해 최근의 부진을 떨쳐 내려고 하고 있다고 하네요.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삼성SDS가 글로벌 물류 시장에 부는 디지털 전환 바람을 타고 사업다각화에 힘을 싣고 있다. 수십년 간의 IT인프라 사업 노하우와 '그룹 맏형' 삼성전자의 IT 물동량 등을 앞세워 연평균 17% 성장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최근 업황 악화에 직면한 물류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국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류 사업은 삼성SDS의 최대 수익원으로 꼽힌다. 이 회사의 물류부문 매출액은 2020년 5조7029억원에서 지난해 11조2665억원으로 2년 새 약 2배 늘었다. 이에 전체 매출에서 물류부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0년 51% 2021년 58% 2022년 65%로 상승 추세다. 다만 올해

LCD 가고 OLEDoS 오나 [내부링크]

애플 XR기기 비전 프로. (출처=애플) 애플의 확장현실 기기 '프로비전'이 디스플레이 시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OLEDoS 채택을 했기 때문인데요. OLEDoS 가 비전프로에 들어가면서 해상력, 응답속도 등에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CD(액정표시장치) 중심의 디스플레이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OLEDoS(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가 탑재된 애플의 확장현실(XR) 기기인 '비전 프로'가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다. 1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애플이 첫 XR 기기인 비전 프로에 OLEDoS를 채택하면서 LCD 위주로 형성된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OLEDoS는 이름 그대로 실리콘 기판으로 제조하는 OLED 기술이다. 픽셀 하나 크기가 기존 OLED 픽셀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작지만 수십에서 수백배 확대된 큰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

오늘의 게임뉴스(20일) [내부링크]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크리스마스 대축제 개최 [딜사이트 이호정, 전한울, 이태웅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PC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가 겨울 이벤트 채널 '데저트 킹덤'의 두 번째 업데이트를 비롯해 잔망루피 콜라보 2탄,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맵 '모래돼지 포획작전'이 추가됐으며, '잔망루피의 여행룩북 카드놀이'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팀장은 "지난 한해동안 테일즈런너를 사랑해주신 런너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보다 큰 혜택을 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런너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크리스마스 기념 '홀리는 홀리데이 세일' 진행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6일까지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홀리는 홀리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5~50% 할인쿠폰 제공을

코스피, 3개월만 2600선 돌파 [내부링크]

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75포인트(1.78%) 오른 2614.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00선을 넘어선 건 지난 9월 15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141억원, 446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130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23%), LG에너지솔루션(1.64%), SK하이닉스(1.16%)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디에스단석 증시상장 임박…과연 '따따블' 가능 [내부링크]

자원순환 전문기업 디에스단석이 오는 22일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IPO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고, 새내기주들의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한 사례도 많아 '따따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증권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디에스단석 시화공장. (사진=디에스단석)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자원순환 전문기업 디에스단석(옛 단석산업)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앞두고 '따따블(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끌어낸 데다 새내기주들의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한 사례도 많아서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추종 매수에 나설 시 자칫 투자자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디에스단석의 현재 기업가치가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근거로 책정된 만큼,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인 투

파멥신 실질심사 위기에도 타이어뱅크 최대주주로 이유는 뭘까 [내부링크]

파멥신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실질심사 위기입니다. 그런데도 타이어뱅크는 파멥신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등장할 예정인데요. 거래정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일까요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파멥신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른 실질심사 위기에도 경영권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멥신은 지난 18일 타이어뱅크외 3인과 투자 및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체결 7일이내(오는 26일)에 4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납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납입이 완료될 경우 타이어뱅크 및 특수 관계자는 지분율 10.65%로 최대주주가 된다. 시장에서는 파멥신이 중견 기업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 유동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파멥신이 경영권 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에 연달아 실패하며, 현금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컸던 탓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멥신이 현재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제재 여부를 놓고

USDT·USDC 거래 시작…이용자 편의성 ↑ [내부링크]

(출처=픽사베이) 코인원과 빗썸이 스테이블코인 USDT를 상장했습니다 이용자 편의성 증대, 해외 거래소 접근성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동시에 외화 유출, 자금 세탁 등의 우려도 제기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를 상장했다. 빗썸은 USDT와 USDC를 상장하며 총 3종의 스테이블코인을 거래 지원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원화로 스테이블코인을 매수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가상자산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USDT는 전체 가상자산 시가 총액 3위, USDC는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테더에서 발행하는 USDT와 서클에서 발행하는 USDC는 미국 달러를 담보 자산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USDT는 미국 달러와 1:1로 가치가 연동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매보다는 주로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 송금 수단으로 이용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실명계좌를 개설하면 원화를 통해 가상자산을 쉽게 매매할

ELS 사태, 은행 vs 투자자 책임론 격돌 [내부링크]

홍콩H지수 ELS의 손실이 현실화되면서 은행과 투자자 간 책임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불완전판매 책임을 묻고 있지만 은행들은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을 강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당국이 은행권을 타깃으로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LS 책임론 화살이 시중은행으로 향하자, 은행권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고위험상품 손실 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배상 조치를 하는 것은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이다. 이익엔 '침묵', 손실 났을 때만…투자자 자기책임 원칙 따라야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연계 ELS 약 16조원 규모 중 8조3000억원 어치가 내년 상반기 만기를 맞는다. 지수가 지금보다 20~30% 오르지 않는다면 원금 손실이 나게 된다. ELS는 특정 주가지수의 변동성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위험 투자상품이다. 주가가 일정 범위까지 하락한다면 수

현대차그룹, 강남역 노른자 건물 확보 [내부링크]

현대차그룹 광고계열사인 이노션이 서울 강남역 인근 노른자위 부동산을 19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노션은 해당 건물을 사옥 건립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광고계열사인 이노션이 서울 강남역 인근 노른자위 부동산을 인수했다. 인수가는 1900억원 수준으로 이노션은 해당 건물을 사옥 건립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노션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2번지 및 3번지 토지 및 건물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건물은 PIA서초동피에프브이(PFV)가 소유하던 건물로 매입가격은 1900억원이다. PIA서초동PFV는 지난 9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서초구 1316-2번지 및 3번지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이노션 인수 공시 시점을 고려하면 3개월 만에 매각 작업이 완료한 셈이다. 서초동 1316-2번지는 부지면적 694(210평)에 연면적 1427(431평),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 1316-3번지는 부지면적 1342(406평)에 연면적 2367(716

위축되는 폴더블 시장 …'갤럭시 S24' 조기 출시로 대응 [내부링크]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이 올해 900만대로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소비 경기 둔화와 중국 업체 공세로 인한 것인데요. 이때문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를 조기 출시를 결정했습니다. 북미시장 점유율 30%대가 목표인데 과연 이러한 전략이 통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갤럭시 24 예상이미지. (출처=폰아레나) [딜사이트 김민기 기자]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글로벌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수요 감소로 900만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중국 기업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폴더블폰 뿐 아니라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도 하락하고 있어 이번 '갤럭시 S24'의 조기 출시 성적표가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실적에도 중요한 키가 될 전망이다. 20일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수요 감소로 갤럭시Z

오늘의 게임뉴스(21일) [내부링크]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 성황리 종료 액션스퀘어는 지난달부터 3주간 진행한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던전스토커즈', '킹덤 : 왕가의 피', '프로젝트 GGG' 등 신작 3종에 대한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해 총 8만여명의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올해 유저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신작인만큼 작품 내 차별화된 요소들과 개발 진행도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여러 국가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홀딩스, 임직원 참여 자원활동 '2023 오색오감' 성황리 종료 네오위즈홀딩스는 임직원 참여 자원활동 프로그램 '2023 오색오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색오감은 네오위즈홀딩스의 대표적인 자원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 240여명의 임직원들이 벽화그리기, 스마트농장 지원, 연탄배달 등의 활동

롯데쇼핑의 딜레마...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각 어디로 [내부링크]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은 매출 부진으로 매각을 검토 중입니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매각을 두고 롯데 내부가 고민스럽다고 하는데 그 안을 들여다 보시죠.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롯데쇼핑이 매출 부진에 시달리는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점포의 실적 악화가 계속되고 있어 매각 카드까지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각 작업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점포를 지속 유지하기에도 부담이 커 센텀시티점을 둘러싸고 내부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롯데쇼핑 측은 센텀시티점 매각 건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유통업계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측은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각을 내부 검토 중이다.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주변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으로 2008년 사용승인을 받았다. 2

[주간부동산] 12월 셋째 주 [내부링크]

전국 아파트 매매가 4주 연속 하락, 하락폭은 0.05%로 지난주보다 확대됐다고 하네요.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 0.04% 하락, 하락폭은 0.01% 확대됐습니다. 반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 0.05% 상승했습니다.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 폭이 더욱 확대됐다.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 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2월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4% 내리며 지난주(-0.03%)보다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약세장에 진입하는 동안 보합세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 값도 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시장 경기둔화 우려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나 거래는 한산한 상황"이라며 "일부 선호단지에서도

오늘의 코인뉴스(21일) [내부링크]

위믹스 재단, 우나 월렛 정식 출시 위믹스 재단은 '우나 월렛(una Wallet)'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나 월렛은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이니셔티브 '우나기(unagi''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가상자산 지갑 우나 월렛을 이용해 위믹스3.0(WEMIX3.0) 이더리움(Ethereum) 폴리곤(Polygon) 등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자산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다. 각 체인에서의 거래 내역과 다른 체인 간 자산 이동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지원 체인은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쟁글, 일본 긴코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온체인 데이터 기반 웹3.0 솔루션 제공 기업 쟁글은 웹3.0 인프라·솔루션 기업 '긴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긴코는 일본 금융기관·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1위 디지털 월렛 기업이다. 이외에 일본 웹3.0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

디에스단석 올해 3번째 '따따블' 주인공 [내부링크]

디에스단석이 투자자들의 예상한 대로 거래 첫날 따따블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번째 따따블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딜사이트 김진욱기자] 기대주로 꼽혔던 디에스단석이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을 기록했다.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따따블의 주인공이 됐다. 디에스단석은 2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해 개장 5분만에 공모가 대비 4배인 40만원을 찍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0만원의 370%인 37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장이 시작한지 5분만에 따따블인 40만원에 안착했다. 이후 거래량이 없이 지속적으로 4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 기대주였던 디에스단석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부터 흥행이 예고됐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 역시 공모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를 넘어서는 10만원으로 확정됐다. 일반청약에서도 984.1대 1 경쟁률과 15조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으는 등 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다. 디에스단석은 자원순환 전문

하림 2세 김준영, HMM 인수 관여... 승계 발판 마련할까 [내부링크]

하림그룹 2세인 김준영 씨가 HMM 인수합병(M&A)에 관여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김 씨는 JKL파트너스에서 수석운용역으로 근무하며 HMM 인수 자금조달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향후 승계 절차에 유리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림그룹 2세인 김준영 씨가 HMM 인수합병(M&A)에 관여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HMM 인수가격 일부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 중인 김 씨가 원활한 자금조달을 해낸다면 향후 승계를 위한 뚜렷한 업적을 쌓을 수 있어서다. 김 씨가 몸담은 JKL파트너스는 자금조달 준비가 끝났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씨는 HMM 인수 파트너인 JKL파트너스에서 수석운용역(시니어매니저)으로 근무 중이다. 지난 2021년 JKL파트너스에 합류했고 현재 HMM 인수 딜과 관련한 실무를 맡고 있다. 재무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는 HMM 인수를 위해

해외사업 발목잡힌 풀무원식품, 내년 전략은 [내부링크]

풀무원식품은 전체 매출의 4분의 1 가량이 해외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사업은 수익성 부진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이 내년 해외 사업에서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풀무원식품의 해외사업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는 형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부정적 전망이 나온다.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나타난 수익성 부진이 내년에도 지속될 거란 관측이다. 풀무원식품은 내년 아시안 누들, 두부바 등 마진이 높은 주력제품을 확대·강화해 해외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풀무원 주요 해외식품 라인업. 출처=DS투자증권 풀무원식품의 해외사업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는 형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부정적 전망이 나온다.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나타난 수익성 부진이 내년에도 지속될 거란 관측이다. 풀무원식품은 내년 아시안 누들, 두부바 등 마진이 높은 주력제품을 확대·강화해 해외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 스톡옵션 대신 RSU 선택 이유는 [내부링크]

에코프로그룹이 임직원들의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RSU 보상 제도를 도입합니다 RSU는 특정 기간에 목표를 달성하면 주식으로 지급하는 보상체계입니다 에코프로그룹이 RSU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코프로그룹이 임직원들의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보상 제도를 도입한다.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확보 고민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성장의 과실을 나눠 유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1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할 예정인데 보상방식으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이 아닌 RSU를 선택한 배경에 눈길을 끌고 있다. 에코프로는 2025년 10월까지 3년에 걸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임직원에게 각각 156억원, 99억원 규모의 RSU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거래금액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에 확정되는 만큼 실제 거래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 전 계열사의 임직원에게 평균 1000만원 상당의

정의선式 조직 혁신…김혜인 부사장 영입 [내부링크]

현대자동차그룹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등장한 김혜인 부사장이 유일한 여성 부사장급 임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부사장의 승진 현대차그룹내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김혜인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혜인 부사장을 유일한 여성 부사장급 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글로벌 인사 전문가로 알려진 김 부사장은 수평적이고 포용적인 문화를 강조하는 정의선 회장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대자동차의 이번 임원인사는 최고 실적 달성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주도할 리더를 찾는 데 중점을 둔 듯 합니다. 40대 신규 임원의 비중이 늘어나고 연구개발 및 기술 분야의 인재 중용이 강조된 것입니다. 특히 외부 인재로는 BAT그룹 출신의 김 부사장이 현대차 HR본부장으로 임명됐다는 점이 이를 증명합니다. 김 부사장은 그동안 국제적 조직에서 다양성 및 문화를 관리한 경험이 있어, 현대차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됟고요. 현대차의 이러한

마이크론 깜짝 실적…삼성·하이닉스 웃을까 [내부링크]

반도체 주가 바로미터로 평가되는 마이크론 9~11월 실적, 시장 전망 상회했죠.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 실적 개선 기대감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식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내년 메모리 반도체 업계를 향한 실적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이른바 '메모리 반도체 바로미터'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며 부활을 알려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2024년 회계연도 1분기(9월~11월) 매출 47억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7.9% 증가한 수치다. 적자 폭도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억28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3.4% 감소했다. 주당 순손실은 95센트였다. 마이크론은 여전히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업황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당초 월가는 이번 분기 마이크론 실적을 매출 45억4

완구기업 손오공이 이차전지 사업을 한다고 [내부링크]

국내 완구기업의 대명사이죠 손오공이 완구사업이 아닌 이차전시 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조만간 계획을 구체적인 내놓을 것이으로 보이는데요.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봐서 이 소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국내 최대 완구기업인 손오공이 수장을 전격 교체하고 이차전지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했습니다. 주력이었던 완구사업이 구조적 위기에 내몰리면서 사업방향을 크게 튼 것으로 풀이되는 데요. 손오공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변경하는 등 이사회를 개편했습니다. 2007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김종완 대표가 물러나고 임범진, 최원식 신임 사내이사가 각자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새로운 대표이사 임명과 함께 손오공은 정관상 사업목적에 이차전지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손오공은 이차전지소재 제조와 수출입업 그리고 판매·유통업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오공의 이차전지사업 진출은 주력인 완구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출산율 감소와 저연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디자인·편의·안전 업그레이드 [내부링크]

제네시스가 G80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네요. 럭셔리 세단으로 자리 잡은 G80의 어떤 면이 달라졌을까요.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G80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통해 럭셔리 세단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합니다. G80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대표 모델입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디자인, 편의, 안전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변경하고,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빛을 제공합니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한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 적용했고, 후면부는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 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를

삼성전자, 갤럭시 S24 출시 앞두고 프리미엄폰 가격 방어에 힘쓰는 이유는 [내부링크]

삼성전자가 다음 달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조기 출시를 앞두고 프리미엄 제품 가격 방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통상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조사와 이통3사는 공시지원금을 높여 재고 소진에 힘을 기울이는 것과 다소 다른 행보입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제품 가격 방어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갤럭시 S23 FE' 제품 사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조기 출시를 앞두고 구형제품 재고 소진과 더불어 프리미엄 제품 가격방어에 힘을 쏟고 있다. 통상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조사와 이통동신3사는 공시지원금을 높여 재고 소진에 힘을 기울인다. 하지만 지원금이나 제품 할인율이 과할 경우 플래그십 시리즈의 브랜드 이미지 유지가 어렵고, 할인 판매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칫 초기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중저가폰인 갤럭시S23 FE를 통해 부품 재고를 소진하고 갤럭시 S23, 갤럭시Z 플립5의 가격 방어를 통

GS건설, 폐배터리 사업에 빠지다 [내부링크]

GS건설의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내년 상반기 공장 준공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외부 투자를 유치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향후 GS건설의 수익 다각화 작업에도 성과가 기대됩니다 GS건설의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내년 상반기 공장 준공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앞두고 최근 재무적투자자(FI)의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 초 세웠던 에너지머티리얼즈 유상증자 계획이 일부 지연됐지만, 외부 투자를 유치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머티리얼즈의 사업이 본격화하는 데 따라 GS건설은 수익 다각화 성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사모펀드 유증 참여, 재무적투자자 확보 '든든'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95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 '알짜' 빠진 RSP [내부링크]

한화에어로가 단기간 실적 향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는 이 2015년 미국 프랫앤휘트니(P&W)와 맺은 GTF엔진 RSP 계약때문입니다. 해당 계약은 후속사업이 빠진 계약으로, 당장 실적 개선에는 도움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랫앤휘트니 관계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 개발한 엔진에 대해 설명 중이다.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본업인 항공 부문에서 단기간 내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루기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미국 프랫앤휘트니(P&W)와 GTF엔진 RSP 계약을 맺었습니다. RSP는 원제작사의 매출 등 수익 뿐 아니라 리스크까지 참여 지분만큼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GTF 엔진 결함 가능성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벌어지자 해당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1561억원의 손실충담금을 반영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변함없이 R

조이시티, 中 프리스타일 상표권 소송 승소 [내부링크]

(출처=조이시티)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중국 법원에서 진행된 자사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상표권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 조이시티는 26일 중국 상해 인민 법원에서 진행된 중국 게임사 자이언트 및 자회사, 개발사 LMD 상대로 한 상표권 침해 소송 1심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중국 T2엔터테인먼트와 '프리스타일' 상표권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에 '가두농구'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프리스타일이 인기를 끌자 중국의 게임 서비스사 자이언트는 '가두농구'와 유사한 농구 게임인 '가농1', '가농2'를 중국 내에서 서비스했고 이에 조이시티가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에서 중국 개발사 LMD, 중국 현지 퍼블리셔 상해 자이언트, 귀주 자이언트, 자이언트 모바일은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 상표에 대한 침해를 즉각 중단하고 조이시티가 입은 경제적 손해를 배상해야 함을 명령했다. 조이시티 측은 "이번 승소 판결을 시작으로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의 파트너십을

SK하이닉스, 외화채 발행 준비 왜 [내부링크]

SK하이닉스 HBM3E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다운사이클 끝물에도 불구하고 HBM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외화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HBM은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으로, AI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파른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가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외부 조달에 나선다. 메모리 반도체 다운사이클이 끝물에 접어 들었지만 아직 본업으로 투자금을 충당할 수준은 아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 우위를 위해서는 투자가 꼭 필요한 만큼 재원 마련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내년 1분기 달러채나 유로채 방식으로 외화채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달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외화채 발행에 함께하는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증권, 크레디 아그리콜, HSBC, JP모건, 미즈호증권, MUFG, KDB산업은행 등이

태영건설, 유동성 위기설 '황순태 투자'로 잠재울까 [내부링크]

려진 황순태 제일창업투자 대표가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태영건설 지분을 대량 매집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이번 지분 매입으로 태영건설 4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 황 대표의 투자가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태영건설이 보유자산을 현금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회사채 신용등급까지 하향 조정되면서 위기 돌파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태영건설은 유동성 위기가 과장됐다는 해명을 줄곧 내놓고 있지만, 현금흐름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최근 주식시장 큰 손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전무 출신 황순태 대표가 태영건설 주식의 대량 매수하면서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발전소·개발사업장 매각 추진…유동화 속도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현재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 및 종속회사들이 자산 유동화 및 타법인 지분매각 등 다양한 방

'더 뉴 투싼'은 어떤 차일까 [내부링크]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투싼 어떻게 변했을까 관심 집중인데요. 다이내믹 디자인이 더해지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실내 공간이 상당히 변한 듯 합니다. 국산 준중형 SUV의 자존심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되지 않은 신형 투싼이 돌아왔습니다. 역삼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최신 차량 인테리어 트렌드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까지, 신형 투싼은 경쾌한 주행감과 첨단 사양으로 무장했는데요. 특히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여줘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스마트센스 시스템은 차선 변경 시 민감하게 반응해 운전에 방해가 되는 요소로 작용했어요. 측면 카메라도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 신형 투싼은 가솔린의 경우 트림별로 2771만~3439만원에 가격이 매겨졌습니다. 디젤과 하이브리드는 각각 3013만~3681만원, 3213만~3858만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됐습니다. 3줄 요약 역동

애플, AI 학습용 콘텐츠 제값 주기...국내 영향은? [내부링크]

(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언론사 및 출판사와 콘텐츠 이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통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이 주도하는 생성형 AI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26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뉴스 콘텐츠를 통한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주요 언론사 및 출판사에 최소 5000만달러(약 651억 원) 규모의 다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잡지 '보그' 'GQ' 등을 발행하는 콘데 나스트, '피플지' 등을 보유한 IAC그룹, 미 지상파 방송국 NBC 뉴스 등이 협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NYT는 이번 협상 소식과 관련해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구글 등 생성형 AI 선두주자들을 따라잡기 위한 개발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생성형 AI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방대한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복잡한 언어 패턴

'페이커' 이상혁 이어진 이웃돕기 선행 [내부링크]

이상혁이 7년만에 롤드컵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렸다. 한국을 넘어 세계의 대표 프로게이머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이하 T1)는 이상혁이 사랑의 열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상혁은 지난해 1월에도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습다. 당시 이상혁의 기부금은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 등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혁의 이러한 선행은 올해도 이어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상혁은 올해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7년만에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뜻 깊은 한해가 됐습니다. 이상혁은 “올해는 의미 깊은 한 해였고 팬들이 먼저 다양한 선행을 통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저의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이케아, 실적 뒷걸음 본사 수수료는 달음질 [내부링크]

이케아코리아가 실적은 저조한데 정작 본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늘었다고 하네요.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그 내부를 들여다보죠. 이케아코리아가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본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라이선스 비용은 감소했지만 IT 서비스 지원에 대한 지급수수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인데요. 이케아코리아는 매출 감소에 따라 본사에 지불하는 라이선스 비용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IT 지원 관련 지급수수료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본사에 지불하는 수수료 총액은 5.8%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이케아그룹이 매출 감소에 따른 라이선스비 축소를 IT지원을 명목으로 보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케아코리아의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본사에 지불하는 수수료 증가는 단기적으로 수익 개선을 이루기 어려운 요인으로

아이에스동서 넌 괜찮은거야 [내부링크]

중견건설사들의 자금 사정이 한국 경제의 최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을 했고요. 아이에스동서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중견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의 대구지역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우발채무 리스크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의 3분기 기준 PF우발채무 규모는 4607억원으로, 자본총계 1조6180억원 대비 28% 수준이다. 아이에스동서가 PF우발채무로 인식하는 사업장은 4곳이다. 사업장의 세부 위치를 보면 대구 범어(2900억원) 창원 대원(1564억원) 대구 죽전3구역(98억원) 대구 서봉덕 재개발(44억원) 등이다. 모두 지방사업장으로 아이에스동서는 이들 사업장에 연대보증을 제공 중이다. 이는 대형건설사들의 경우 자기자본 대비 PF 규모가 100%를 넘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다. 또한, 아이에스동서의 PF우발채무 사업장은 모두 지역주택조합과 재건축 단지로 분양 리

태영건설 10년만의 주요 건설사 워크아웃 [내부링크]

자금난 소식이 전해진 태영건설이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국내 30위권 건설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10년만인데요. 부동산발 한국경제의 적신호가 어떻게 정리가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시공능력평가 16위 건설사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국내 30위권 건설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2013년 쌍용건설 이후 10년 만인데요.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480억원의 서울 성수동 오피스 빌딩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 구성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됩니다. 이후 채권단과 태영건설은 기업개선 계획을 세워 기업 정상화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태영건설의 부실 우려가 확산한 데에는 그동안 불안한 재무상태를 유지해

천만 관객 '서울의 봄', 두배 수익 거뜬 [내부링크]

최근 극장가의 최대 화제작이죠. '서울의 봄'이 1000만 관객을 넘겼습니다. 올해 2번째 1000만관객, 한국 영화 가운데 역대 22번째 1000만 관객 영화로 기록됐습니다. 이러한 흥행만큼 영화에 투자한 다양한 주체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 티켓 판매로만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작품에 투자한 벤처캐피탈도 멀티플 2배에 육박하는 투자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 극장 관객 수는 전일 기준 108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3'의 관객 기록인 1068만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올해 최대 흥행작에 오르게 됐는데요. 한국 영화 중에는 22번째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이 됐습니다. '서울의 봄' 투자자들은 멀티플 2배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화의 투자자 기준 손익분기점(BEP)은 극장 관객 460만명으로 책정됐

오늘의 게임뉴스(28일) [내부링크]

네오위즈,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상금 전액 기부 네오위즈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받은 상금 1500만원 전액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게임인재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감동을 줄 새롭고 참신한 게임이 한국에서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별이되어라!', 연말맞이 특별 이벤트 진행 컴투스홀딩스는 판타지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별이되어라!'가 올해 마지막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내년 2월14일까지 이용자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원활한 성장을 위한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퍼즐 열쇠' 이벤트가 진행된다. 컴투스홀딩

오늘의 게임뉴스(30일) [내부링크]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신규 유닛 '대장장이' 출시 크래프톤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가 업데이트를 통해 인간 종족 신규 유닛 '대장장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외에도 1월 신규 시즌 '찬란한 시작'과 함께 새로운 인간 종족 영웅 '라나'도 추가된다. 라나는 1월1일 모든 이용자에게 전설 등급 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컴투스그룹 '컴투스위드', 장애인 오케스트라 첫 공연 컴투스그룹은 컴투스위드가 지난 15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첫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위드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3사가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다. 이현주 컴투스위드 단장은 "게임업계 최초로 창설된 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특별한 우리만의 매력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상반기 업데이트 로

테슬라는 지난해 얼마나 팔았을까? [내부링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테슬라 지난해 진정한 평가 성적표인 판매량은 얼마나 됐을까요. 180만대 목표치는 달성한 것 같은데 그 의미는 또 무엇일까요 [머니네버슬립] 180만 대 목표 달성 예상 테슬라는 2023년에 몇 대의 전기차를 팔았을까요? 아직 테슬라의 공식 발표는 없었습니다만, 업계는 180만 대 이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진행한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4분기에 약 48만 3200대의 차량을 인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추정이 맞는다면, 테슬라는 2023년에 180만 7300대의 차량을 인도한 것이 됩니다. 180만 대는 테슬라의 2023년 생산 목표였습니다. 일반 대중을 잡아야 하는 테슬라 180만 대는 많은 숫자일까요? 전기차만 두고 보면 탑티어이지만, 전체 자동차를 기준으로는 작은 수치입니다. 토요타는 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에만 50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생산한 뒤 판매했습니다. 얼리어답터의 마음을 사

금소법 사각지대 증권사 ELS 비대면 판매 [내부링크]

ELS 사태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당한 손실이 예상돼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비대면으로 판매된 ELS는 설명의무가 달라 불완전판매 논란에서 제외될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증권사에선 불완전판매 논란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면 판매 비중이 확연히 낮아서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은 계좌수 기준 홍콩H지수 ELS의 대면 판매 비중은 91.7%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반면 증권사는 비대면 채널 판매 비중(87.6%)이 높다. 파생상품인 ELS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상품이다. 은행에서는 ELS 형태가 아닌 주가연계신탁(ELT)나 주가연계펀드(ELF)로 판매된다. ELS는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ELT는 신탁법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구매 절차가 까다롭다. 전문상담직원과 화상 연결을 통

삼성SDI 출신 오상영, 에코프로비엠 북미 진출 '중책 [내부링크]

(제공=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이 본격적으로 북미 진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 양극재 공장 건설에 1177억원을 투입하고, 삼성SDI 출신 외부 인재를 캐나다 합작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북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캐나다 양극재 공장 건설에 1177억원을 투입하며 본격적으로 북미 진출 시동을 건다. SK온, 포드와 손잡고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 등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점이 차별화 된 경쟁력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 출신 외부 인재를 수혈해 북미 프로젝트 성공적 완수라는 중책을 맡겼다. 에코프로비엠은 2월 설립한 캐나다 합작법인 '에코프로 캠 캐나다(EcoPro CAM Canada LP)' 대표이사직을 오상영 에코프로비엠 상무에게 맡겼다. 1970년생인 오 대표는 삼성SDI 출신으로 지난해 에코프로비엠으로 합류했다. 그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런던비즈니스스쿨(LBS)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

오늘의 주요 뉴스(2일) [내부링크]

태영건설 오너가 최소 3000억 사재출연…내일 4가지 자구안 발표[머니투데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오너 윤세영 창업회장 일가가 최소 3000억원이 넘는 사재를 출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오너 일가가 보유한 태영인더스트리와 블루원 지분 매각 대금을 출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태영그룹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을 태영건설에 대여해 상거래채권 상환에 쓰기로 한 당초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대주주의 자구 노력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채권단은 자구안이 충분치 않으면 그룹 핵심 계열사인 SBS 지분이나 오너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을 자구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그맨 출신 딜러'…리스업체 2000억 '사기' 터졌다[한국경제] 경찰이 수천억원 규모의 자동차 리스 보증금을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리스회사 대표와 일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 회사는 유명 연예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원금을 돌려준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론 다음 투자

SK에너지, SK 브랜드 사용료 'No.1' [내부링크]

그룹 브랜드 사용료를 가장 많이 내야 하는 계열사는 어디일까요? 바로 SK에너지입니다 SK에너지는 올해 2515억원에 달하는 브랜드 사용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SK' 브랜드 사용 계약을 갱신하는 계열사 가운데 사용료를 가장 많이 내게 될 곳은 SK이노베이션의 석유 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인 갓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의 지주사 SK는 이달 20일 13개 종속 회사의 브랜드 사용 계약 갱신에 관해 공시했다. SK 경우 브랜드 사용료를 각사 기준 사업 연도 매출액에서 광고 선전비를 뺀 금액의 0.2% 내에서 산출한다. 최근 공시된 금액은 예상치로, 향후 매출 등의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K의 모든 종속 회사가 3년마다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는다. 계약 일자와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상이하다. 내년 SK에 가장 많은 브랜드 사용료를 내는 곳은 SK에너지로, 2515억원에 달한다. 직전 계약까지만 하더라도 SK하이닉스에 이어 2위였지만, 기존

삼성전자, 엑시노스 2400 성능 최적화 총력전 [내부링크]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자체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400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엑시노스 2400의 성능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엑시노스 2400이 성능 극대화와 높은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년도 삼성전자의 휴대폰(MX) 사업부의 운명을 가를 갤럭시 S24 시리즈의 성공 여부가 자체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400의 최적화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S24가 본격적인 생성형 AI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8기가바이트(GB) 램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AI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만한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 이에 삼성선자가 엑시노스 2400의 최적화를 통한 성능 극대화와 높은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면 스마트폰 판매 호

최윤소 티앤엘 대표 vs 엔지켐 손기영 대표 전혀 다른 고액연봉 이유 [내부링크]

딜사이트가 조명한 두 기업 대표의 연봉에 대한 기사가 오늘 관심을 끄는데요. 한 기업은 호실적을 기반으로 급여와 상여금에 배당금을 더해 20억원에 이르는 보수를 챙긴 최윤소 티앤엘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이와 비교되는 다른 쪽은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입니다. 회사는 적자이지만 지난해 16억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전혀 다른 대표 연봉 이야기를 확인해 보시죠. 최윤소 티앤엘 대표, 올해 보수 및 배당금 20억원 육박 티앤엘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최윤소 대표가 올해 회사로부터 받는 보수 및 배당금 총액이 2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회사가 호실적을 이어가며 급여와 배당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린 영향이다. 지난달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앤엘은 올해 결산배당 규모를 지난해 대비 22.2% 늘어난 44억3960만원으로 책정했다. 최 대표는 6월말 기준 전체 주식의 34.15%를 보유하고 있어, 주당 55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면 15

오늘의 게임뉴스(2일) [내부링크]

'승리의 여신: 니케', 신년 계획 발표 레벨 인피니트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진이 총출동한 신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유형석 디렉터 등 게임 개발진들이 이용자 감사 인사를 비롯해 풀 보이스 녹음, 캐릭터 스토리 추가, 신규 보스 패턴 등 콘텐츠 확장을 강조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2023년에도 보내주신 유저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더욱 노력하는 개발팀과 디렉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신규 캐릭터 '오지맨디아즈' 추가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번트(캐릭터) '오지맨디아즈'를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신규 장비 '보석'이 추가되며, '7일 접속 이벤트'와 '도

DB하이텍, 이사회 중심 지배구조 혁신 고삐 [내부링크]

DB하이텍 부천 공장. (제공=DB하이텍) DB하이텍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오너일가 보수 체계를 손질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KCGI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DB하이텍이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DB하이텍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오너일가 보수 체계도 손질한다. 행동주의 펀드 KCGI가 요구했던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7년 내 연간 영업이익을 현 수준에서 3배 이상 끌어 올리는 걸 목표로 한 신사업 계획도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지난달 공개한 '경영혁신 계획안'에 담긴 이사회 개편안을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속한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은 주주환원율 상한선(30%) 안에서 이행할 방침이다. DB하이텍 이사회 내 사외이사 및 소위원회 현황. (출처=DB하이텍) 현재 DB하이텍 이사

'워크아웃' 태영건설, 유동화증권 신용등급 줄하향 [내부링크]

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CCC'로 낮췄습니다 태영건설이 2023년 12월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태영건설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회사가 보증을 제공한 유동화증권 신용등급도 강등됐습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후폭풍이 유동화증권에도 미치는 모양새다. 신용평가사들이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을 강등함에 따라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도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어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CCC'로 낮췄다. 태영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CP) 신용등급도 'A2-'에서 'CCC'로 강등했다. 이는 태영건설이 2023년 12월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태영건설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됨에 따라 회사가 보증을 제공한 유동화증권 신용등급도 강등됐다. 2023년 3월 알피오산제이차라는 특수목적법인(SPC)가 발행한 6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전자단기사채(ABSTB) 신용등급이 'A2-

AI에 승부거는 엔씨소프트 [내부링크]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올해 AI분야에서 승부를 건다고 합니다 . AI하면 가장 많이 쓰인 곳이 게임이죠.. 엔씨소프트가 내놓는 AI 서비스가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AI 산업 분야에서 승부를 걸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씨소프트는의 AI 언어모델 '바르코’를 활용한 서비스가 교육, 차량용 플랫폼 등 게임이 아닌 서비스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인데요. 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생성형 AI 플랫폼 '바르코 스튜디오’를 정식 출시해 해당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견고하게 다질 방침입니다. 바르코는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로 'AI를 통해 독창성을 실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바르코 스튜디오’는 매개변수 규모가 1000억개 이상인 생성형 모델로 구성된 AI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이후 올 상반기 내로 '바르코 스튜디오’를 선보이고, 금융과 바이오 등 산업 분야로 서비스 협력을 확

사당귀에서 연봉보다는 자부심으로 일하라는 대표님 [내부링크]

(출처=방송화면 캡처) 서해종합건설 김영춘 회장의 장남이자 강릉 세인트존슨 호텔의 김헌성 대표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은 지난 12월 31일 KBS 2TV를 통해 전해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해진 언급과 이로인해 투영된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때문입니다. 김헌성 대표는 누구 김 대표는 지난해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서해종합건설 김영춘 회장의 2남 1녀 가운데 장남입니다. 김 대표는 올해 42세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지역 대학 호텔경영학과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인트존슨 호텔은 강릉에 위치하고 있으며 4성급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호텔입니다. 해당 호텔은 김 대표가 대표로 맡고 있는 엘케이매니지먼트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엘케이매니지먼트의 최대 주주는 40% 지문을 가진 김 대표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지분은 동생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해종합건설이 서울 온수역 주변 개발을 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을 추

오늘의 게임뉴스(3일) [내부링크]

님블뉴런,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장' 수상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이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님블뉴런이 경기도 등 지자체와 배틀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의 이스포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2024년에는 지자체와 더욱 효과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이터널 리턴'을 사랑해 주시는 사용자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모바일 CBT 참가자 모집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7일까지 캐주얼 모바일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테스트 일정은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로,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를 사용하는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CBT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

오늘의 공시(3일) [내부링크]

위메이드, 537억원 규모 추징금 위메이드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536억9206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0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추징금 부과 사유는 법인세 통합조사(2019~2022년)이다. SHD, 82억원 규모 유형자산 처분 SHD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 214-1 필지 외 6필지 토지 및 건물을 82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9.28%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랟 상대는 주식회사 새암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6월30일이다. 회사는 처분 목적에 대해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 및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청호ICT, 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청호ICT는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329만6704주이며, 조달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고, 3자배정 대상자는

김창수위스키, 첫 펀딩서 500억 몸값 인정 [내부링크]

김창수위스키증류소가 제조한 위스키. (출처=김창수위스키증류소 인스타그램 갈무리)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업체인 '김창수위스키' 김창수위스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펀딩에서 500억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창수위스키는 지난달 전환우선주(CPS) 21만1430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하였습니다. 주당 전환가액은 3만5000원으로 향후 보통주 1주와 맞교환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주당 인수가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매출이나 영업성과에 연동되는 리픽싱(전환가격 조정)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인수가액과 전환가액이 동일할 것으로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최초 전환가액 기준으로 환산한 김창수위스키의 투자 후 기업가치(Post-money Valuation)는 494억7000만원으로 500억원에 육박합니다. 재무적투자자(FI)로는 이전부터 투자를 검토해온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가 참여한 것으로

테슬라, 中 BYD에 밀려 전기차 판매 1위 흔들 [내부링크]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중국 BYD에 전기차 판매 실적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48만4507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반면, BYD는 52만6409대를 판매했습니다 테슬라가 처음으로 분기 판매량에서 BYD에 밀리면서 전기차 업계에 지각 변동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중국 비야디(BYD)에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 그간 세계 전기차 시장을 호령해 온 테슬라의 아성에 금이 가고 있다는 평가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공개한 생산판매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48만450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40만5278대) 대비 전기차 판매량이 8만대가량 늘었다. (출처=테슬라) 하지만 이 같은 판매 호조에도 테슬라는 웃지 못했다. BYD에 분기 판매 실적 1위 자리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BYD는 지난해 4분기 52만6409대의 전기차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PF 리스크 현실화 [내부링크]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각된 PF 리스크 태영건설이 채권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그간 부실이 우려됐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가 수면 위로 부상하였습니다. PF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시행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PF 사업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분양률, 원가부담, 금리 변동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부실화될 수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PF사업장 분류 방침. (제공=금융위원회) 태영건설의 경우,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해 미착공 PF 사업장들의 분양률이 저조하고, 원가부담이 커지면서 부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자구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은 건설업계 전반의 PF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중소형 건설사들의 경우,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태영건설 사태로

이차전지 올라탄 금양 vs 자이글, 재무부담 가중 [내부링크]

이차전지 기장공장 (출처=금양 홈페이지) 유가증권 상장사 금양의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차입하면서 유동성에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양은 관계사인 케이제이인터내셔날로부터 789억원을 추가로 대여하면서, 1년 내 상환해야 할 단기차입금 규모가 3252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습니다. 부산 소재 이차전지 기장공장 건설 및 설비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금양의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이차전지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양은 지난해 이차전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공장 설립(6100억원) 등 수천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투자로 인해 금양의 부채 규모는 전년 말 대비 53% 증가한 2459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둘째, 금양의

오늘의 게임뉴스(4일) [내부링크]

서든어택, '2024 시즌1: 메카닉' 업데이트 넥슨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이 '2024 시즌1: 메카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해 시즌 종료 보상이 지급되고 올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또한 신규 캐릭터 'C.조이'와 신규 총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서든패스 2024 시즌1'도 선보인다. 세아스토리, 연말 특별 기부방송 성황리 종료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가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진행한 제4회 특별 기부방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틀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85만1020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기부방송에서 모금된 800만원의 기부금은 지난해 세아스토리 방송 도네이션 수익과 함께 희망스튜디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VFX 기반 대한항공 기내영상 제작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대한항공과 함께 버추얼 휴먼·V

남양유업, 발 묶였던 투자 향후 전개 방향은 [내부링크]

3년여간 이끌어온 남양유업 경영권을 둔 법정 다툼이 마무리됐습니다. 결국 60년만에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이 마무리 수순을 밟아야 하는데요. 향후 한앤코가 인수해 어떤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4일 대법원 2부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60년 만에 오너 일가의 경영에서 벗어나 사모펀드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2021년 3월 홍 회장 일가로부터 지분 52.63%를 3107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습니다. 그러나 홍 회장 일가는 계약을 파기하고 한앤컴퍼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과 2심은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도 이날 상고를 기각하며 최종적으로 한앤컴퍼니의 승소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남양유업의 경영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을 최종 지불한 뒤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

웹젠, IP 확대 위한 투자 '속도' [내부링크]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D 이미지. (제공=웹젠) 웹젠이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웹젠은 하운드13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신규 취득하는 방식으로 지분율 25.64%를 확보합니다. 하운드13은 2014년 '드래곤네스트', '던전 스트라이커'의 핵심 제작 인력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입니다. 2019년부터 모바일 액션 RPG '헌드레드 소울'을 일본, 북미, 유럽 등 140개 국가에서 개발·서비스했습니다. 현재 프로젝트D 등 신작 게임을 개발 중입니다. 이번 투자는 웹젠이 뮤 IP에 이은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웹젠은 대표 직속부서 '유니콘TF'를 구성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개발사 블랙앵커와 협력해 인디게임 '르모어'를 스팀 플랫폼에 얼리엑세스로 출시했고, 일본 개발사와 함께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웹젠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

'갤럭시S24 AI' 판매량, 실적 이끌 Key [내부링크]

갤럭시 언팩 초대장 이미지. (제공=삼성전자)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흥행 여부 촉각 삼성전자 MX사업부의 올 1분기 실적은 글로벌 최초로 선보이는 AI 스마트폰의 흥행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 S24가 온디바이스 AI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온디바이스 AI폰 출하량은 올해 1억대에서 2027년 5억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추세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AI PC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AI 시장은 AI 서버와 온디바이스 AI로 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사업부입니다.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73조 8300억원, 영업이익은 9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4.5% 증가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 1분기 MX사업부의 실적은 갤

의견 분분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내부링크]

비트코인이 과연 ETF에 편입이 될까요. 여러 의견이 분분한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출처=픽사베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를 1월 중 결정할 예정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EC는 현재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등 10여 곳의 자산운용사로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심사 중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투자 상품입니다. SEC 승인을 받으면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업계에서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SEC가 특정 회사에 이점을 주지 않기 위해 일괄적으로 승인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미국 법원이 지난해 8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신청을 SEC가 부당하게 거부했다고 판결한 점도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

KGM, 믿을 건 토레스…'선택과 집중' [내부링크]

토레스 EVX. (제공=KGM) 정용원 KG모빌리티(KGM) 대표가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쿠페형 트림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EV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올해 하반기 KGM의 중점 사업인 'O100'(오백·프로젝트명) 양산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O100 프로젝트는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으로, 하반기에 양산 모델이 출시되면 토레스, 토레스 EVX, 코란도 이모션과 함께 KGM의 전동화 모델 라인업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에는 토레스 쿠페형을 출시하여 SUV 쿠페형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토레스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려는 목표가 밝혀졌습니다. 현재 토레스는 KGM의 효자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신차 출시로 총 4종의 트림을 보유하게 될 예정입니다. 정용원 대표는 토

에이피알 IPO의 모든 것 ① [내부링크]

뷰티테크 벤처기업 '에이피알'이 2조원에 육박하는 몸값으로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입니다. 에이피알은 어떤 기업이고 왜 2조원에 이르는 가치를 평가 받았을까요. IPO에 관심이 높으신 분들을 위해 에이피알 IPO를 정리해봤습니다. 코스피 직상장, 시리즈A·B 투자자 고수익 기대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설립된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을 앞세워 급성장한 패션·뷰티 기업입니다. 2022년 매출은 3977억원으로, 8년 만에 3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에이피알은 2017년 시리즈A, 2018년 시리즈B 단계에서 각각 50억원, 27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당시 에이피알의 기업가치는 각각 1000억원, 2000억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에이피알은 2020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공동 창업자인 이주광 전 대표가 보유한 지분(당시 22.4%)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회사 지분이 김병훈 대표와 자회사로 양분돼있다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에

에이피알 IPO의 모든 것 ② [내부링크]

뷰티테크 벤처기업 '에이피알'이 2조원에 육박하는 몸값으로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입니다. 에이피알은 어떤 기업이고 왜 2조원에 이르는 가치를 평가 받았을까요. IPO에 관심이 높으신 분들을 위해 에이피알 IPO를 정리해봤습니다. 에이피알, IPO 성공 여부 '성장성 vs 구주매출' 기로 에이피알은 안정적인 사업기반으로 외형 성장에 성공한 점은 높게 평가받고 있으나, 기존주주 위주로 공모구조가 설계된 점은 변수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에이피알은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갖춘 점을 들어 공모 성공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우세합니다. 2023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했습니다. 공모 규모가 작은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모가 희망밴드(14만7000~20만원)를 고려한 공모금액은 557억~758억원으로 중견급 IPO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공모구조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

오늘의 게임뉴스(5일) [내부링크]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새해맞이 이벤트 실시 컴투스는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2024년을 맞아 '신년 청룡'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청룡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퀘스트에서 획득한 이벤트 재화를 다양한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5성 소환수 뱀파이어 헌터 전용 아티팩트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소환 이벤트와 팀 대전 콘텐츠 업데이트 등도 이뤄졌다. 카스온라인, '좀비 Z' 이벤트 모드 업데이트 넥슨은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가 겨울 2차 업데이트로 '좀비Z' 이벤트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플레이 시간 달성 및 게임 미션 완료 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메타휴먼 한유아, '답장은 우편함에 넣어둘게요' 도서 출간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휴먼 한유아가 전자책 '답장은 우편함에 넣어둘게요 : 메타휴먼 한유아가 사연에 답해드립니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

전국 아파트 12곳 5483가구 분양 [내부링크]

용인 '영통역자이프라시엘' 투시도. (제공=GS건설) 다음주 분양 예정 아파트가 약 5500가구로 집계됐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월 8~14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5483가구(일반분양 2,8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자이프라시엘',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개관 예정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일곡공원',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유블레스리센트' 등 2곳이다. 기사 본문 보기 2월 건설채 만기 1兆 육박…태영건설 여파 '촉각' - 딜사이트 부동산 PF 현실화 우려, 건설채 투심 위축…차환 리스크 높아지나 dealsite.co.kr "상반기 건설사 만기 회사채 2.5조…유동성 지원 필요" - 딜사이트 한신평 "중소형 건설사 자금압박, 대형사 전이 가능성" dealsite.co.kr [주간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모바일게임 순위(1월 1주차) [내부링크]

(출처=모바일 인덱스) 지난 한 주간 모바일게임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앱마켓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합산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넷째주(12월 25일~12월 31일)에는 버섯커 키우기, 로블록스, 블루 아카이브 등이 주간 매출 순위에서 두 자릿수 순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버섯커 키우기는 전주 대비 56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블루 아카이브는 전주 대비 21계단 상승하면서 다시 2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지난주 20위로 밀렸던 로블록스도 다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명예 회복했습니다. 양대 마켓 인기 1위 '버섯커 키우기', 매출 순위도 고공행진 신작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가 지난달 22일 출시 이후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 12월 4째주 통합 매출 순위에서도 전주 대비 56계단 상승한

태영그룹, 골프장 매각으로 5000억원 확보? [내부링크]

설의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그룹이 계열사 블루원이 보유한 골프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선 보유 중인 골프장을 전부 매각할 경우 5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영그룹이 계열사 블루원을 통해 보유 중인 골프장을 전부 매각할 경우 5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확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현재 계열사 블루원이 보유한 골프장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매각자문사로 삼일PwC를 선정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었지만 최근 그룹이 핵심계열사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잠정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원이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골프장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CC(27홀) 경기 안성시 대중제 골프장 루나힐스CC(18홀) 경북 상주시 대중제 골프장 상주골프리조트(18홀) 경북 경주시 회원제 골프장 디아너스CC(27홀) 경주의 대중제 골프장 루나엑스CC(24홀) 등 5곳이다. 이 중 실제로 소유권을

에코프로비엠, LFP양극재 계획 '이상無' [내부링크]

에코프로비엠 포항공장 전경.(제공=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그룹 지주사인 에코프로의 송호준 대표이사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개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LFP 양극재 양산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올해 중으로 시범설비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원계 양극재를 생산하는 주력 자회사입니다. 하지만 LFP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LFP 양극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도 LFP 양극재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안에 3000톤 규모의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양산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의 LFP 배터리 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LFP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가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면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이 LFP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다면 자사

'만성 적자' 티빙, 야구중계 1200억 베팅한 속내는? [내부링크]

출처=티빙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2024~2026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국내 유무선 중계권 경쟁 입찰에서 연평균 4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적어냈습니다. 이는 3년 간 총 1200억원을 투자하는 셈입니다. 티빙 상황을 고려하면 과감한 승부수입니다. 티빙은 그간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며 수년째 손실을 기록해왔기 때문입니다. 티빙의 승부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신규 이용자 유입 및 유지를 위한 전략입니다. 프로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티빙이 중계권을 확보하면 기존 OTT 이용률이 낮은 남성 층을 유인할 수 있고, 락인(묶어두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네이버가 지난 5년간 프로야구 3600경기를 생중계하며 누적 시청자 8억명을 끌어모았을 정도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경기당 22만명이 관람한 셈입니다.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둔 주문형비디오(

테슬라 中에서 160만대 차량 리콜에 머스크 마약 악재까지 [내부링크]

미국 주식에 관심있는 분들의 최애 종목이죠. 테슬라가 중국에서 160만대 차량 리콜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그리고 시장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테슬라 모델Y (출처=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거의 모든 차량을 리콜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4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생산된 160만대 이상의 차량입니다. 리콜 이유는 오토파일럿 문제입니다. 중국의 규제당국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번 리콜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테슬라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기능을 오용해 충돌 위험을 높이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지난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운전자가 오토파일럿을 올바르게 사용하는지 확인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테슬라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모델 3과 모델 Y에 대해 충돌 위험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12만여

KBO 중계권 결국 티빙에게 우선권 [내부링크]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에서 CJ ENM의 자회사 티빙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티빙은 이번 입찰에서 연 4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기존 중계권을 보유했던 통신·포탈 컨소시엄의 연 300억원보다 높은 금액입니다. 티빙은 중계권을 최종적으로 확보할 경우 구단별 채널 운영, 2번 클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시청 환경 구현, 멀티뷰 분할 시청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파티형 관람 기능인 '티빙 톡'과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등을 활용해 중계 영상의 부가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KBO는 티빙과 세부협상을 진행한 후 최종 계약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협상 과정에서 양측은 프로야구 경기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빙은 "CJ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에

[CES 2024] 올 CES 수혜주 어떤게 있을까 [내부링크]

CES 수혜주는 뭐가 있을까요.. AI가 이번 CES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죠. 이와 관련된 벨류체인에는 뭐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최대 ICT 전시회 2024 CES 하루 앞두고 증권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수혜 업종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CES에서 주요 화두가 AI(인공지능)인 만큼, 반도체 밸류체인 업계 전반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주제로 15만 명이나 참석할 예정인데요, 2020년 18만 명 기록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이번 테마는 바로 AI 전 산업에 대한 AI 융합, 생활 속과 밀접한 AI 기술이 화두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 CES에 참가하는 기업 4300개 중 AI 관련된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전 산업을 고려하면 참가 기업의 절반 이상인 53%인 약 2,300개가 AI 관련 업체입니다. 그중에서

[CES 2024] 현대차의 '수소·소프트웨어 대전환' 청사진 [내부링크]

현대차가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수소와 소프트웨어, AI를 앞세운 새로운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현대차의 변화는 상당한 관심사인데요. 현대차가 말하고 있는 대전환은 어떤 모습일까요. 현대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24’ 현장에서 '수소와 SW로의 대전환: 이지 에브리 웨이'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8일(현지시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수소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적인 역할을 제시하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구체화했는데요. 수소에너지 관련 혁신 솔루션 발표 'HTWO'를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고, 'HTWO Grid' 솔루션을 통해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 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소 생산 기술 개발 중으로 '그린 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

[CES 2024] 수소사업 진심인 정의선 회장 [내부링크]

수소차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현대차. 정의선 회장도 수소 사업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가 CES 2024 현장에서 강조한 수소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하시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운데)이 기자들과 만나 스탠딩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수소 에너지 사업은 우리가 아닌,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미디어 데이 행사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복장 차림으로 참석하신 정 회장은 공식적인 발표를 맡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앞줄에 앉아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송창현 현대자동차 SDV본부장 등의 발표를 지켜보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과 사람·모빌리티·데이터·도

오늘의 게임뉴스(9일) [내부링크]

펄어비스, CES 2024서 검은사막·붉은사막 영상 시연 펄어비스는 'CES 2024'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를 통해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영상을 시연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신제품 모니터 2종(31.5형 UHD, 27형 QHD 360Hz)을 통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외에도 다크나이트 피규어' 등 굿즈도 확인할 수 있다 . 배틀그라운드, 2023년 글로벌 인기 게임 선정 크래프톤은 배틀로얄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3년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8일 발간한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해외 이용자가 선호하는 한국 PC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올해에도 이용자 중심의

삼성전자 감산 축소 가능성↑…성급한 결정 우려 [내부링크]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제공=삼성전자)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상반기부터 감산 폭을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수요가 아직 불안정한 만큼 감산을 중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6.45% 증가한 1.65달러로 집계됐다. 고정거래가격이란 제조업체와 수요업체 간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대량 납품 가격을 의미한다. 메모리카드와 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역시 같은 기간 4.33달러로 전월 대비 6.02% 상승했다. 반도체 가격이 이처럼 반등하고 있는 것은 주요 기업들의 감산 효과와 무관치 않다. 실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감산을 시작했다. 이후 작년 8월 1.3달러로 최저점

삼성전자, D램 출하량 확대…"1위 자리 못내준다" [내부링크]

이재용(왼쪽에서 두번째) 삼성 회장이 삼성 반도체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와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D램 매출을 역전 당하지 않기 위해 출하량을 최대한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를 의식한 다소 성급한 결정이었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8일 주요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D램 출하량을 극대화하면서 해당 제품의 빗그로스(Bit growth·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19~27%, 평균판매가격(ASP)는 15~18% 증가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낸드플래시의 빗그로스도 19~24% 늘었고, ASP는 12~14%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의 이 같은 전망은 작년 4분기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게 매출과 점유율에서 1위 자리를 내두지 않기 위해 출하량을 크게 늘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SK하이닉스는 지난

[CES 2024] AI 로봇으로 제어하는 LG전자 스마트홈 [내부링크]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행사에서 '스마트 홈 AI 에이전트'를 소개하는 헨리 킴 LG전자 미국법인 씽큐 플랫폼사업담당 (사진=김가영 기자) LG전자가 스마트 홈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인 '스마트 홈 AI 에이전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기는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AI로 연결된 다양한 가전기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의 스마트 홈 에이전트는 AI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집안을 관리 대규모 언어 모델(LLM)기반 생성형 AI을 통해 사용자와 소통 바퀴가 달린 두 발과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집안 곳곳을 쉽게 탐색 스크린에서 다양한 표정 구현 온도와 습도 등 집안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카메라, 마이크 등의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스마트홈AI 에이전트는 CES 2024에서 귀여운 용모와 다양한 표정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용자가 잠에서 깨 방에서 나오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인사를 건내고 그 날의 스케줄과 날씨

쿠팡, 7240억 투자로 '쿠세권' 확대 [내부링크]

(제공=쿠팡) 쿠팡이 비수도권에 총 7240억원을 투자해 4개의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수도권을 넘어 지방 곳곳에 물류거점을 확보해 촘촘한 '쿠세권(쿠팡+역세권)' 구축하려는 행보로 보입니다 새로 건설될 물류센터는 모두 비수도권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 김천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에 각각 1개씩 건립됩니다. 김천 물류센터는 축구장 12개 넓이의 부지에 건설되는 대규모 물류센터입니다. 광주 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 부산 물류센터는 전국 최고의 물류 교통망을 활용한 남부권 거점 물류센터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전 물류센터는 신선식품 중심의 물류센터로 건설됩니다. 쿠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로켓생활권'을 전국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의 물류 인프라 규모는 2020년 말 231만에서 2022년 3분기 371만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70%가 쿠팡 물류센터 10분 거리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

[멜론 차트] 뉴진스·아이브 걸그룹 전성시대…10위권 싹쓸이 [내부링크]

내외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되짚어볼 수 있는 ‘2023년 멜론 연간차트’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해외 차트 성적을 집계한 연간차트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한국 가요와 해외 팝의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2023년 멜론 연간차트 주요 내용 걸그룹 약진 NewJeans(뉴진스), IVE(아이브), (여자)아이들 등 걸그룹이 국내 연간차트 최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인기를 입증 뉴진스는 ‘Ditto’로 연간차트 1위 아이브는 ‘I AM’, ‘Kitsch’, ‘After LIKE’로 3곡을 10위권 내 랭크 (여자)아이들은 ‘퀸카’로 7위 보이그룹, 발라드 가수, 숏폼 음원들의 강세 세븐틴은 ‘파이팅 해야지’, ‘손오공’으로 각각 15위, 29위 박재정은 ‘헤어지자 말해요’로 9위 성시경은 ‘너의 모든 순간’으로 19위 AKMU의 ‘Love Lee’는 멜론 주간 차트 9주 연속 1위 기록, 연간차트 31위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의 ‘Smoke (Prod. Dynamicduo, Padi)’는

외계+인', 1부 흥행 실패 딛고 1300만 관객 돌파할까 [내부링크]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 사진=영화진흥위원회 CJ ENM이 메인투자를 맡은 영화 '외계+인 2부'가 오는 10일 개봉합니다 전작인 '외계+인 1부'의 흥행 실패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시리즈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최소 관객 1300만명 이상을 동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두 작품 모두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다. 2부 주연도 1부와 마찬가지로 류준열·김태리·김우빈·염정아 등 유명 배우 8명이 맡았다. '외계+인 2부' 순제작비는 310억원이다. 홍보마케팅비(P&A) 비용까지 더하면 35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1부 순제작비는 330억원이다. 시리즈 총제작비로 700억원이 넘는다. 두 작품 모두 CJ ENM이 메인투자를 맡아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했다. 일반적으로 메인 투자사가 총제작비의 20~30%를 부담하는 점을 감안하면 어림잡아 약 150억원 이상

[CES 2024] 기아 중형 PBV 'PV5' 2025년 출시…가격 3만5000달러 [내부링크]

기아의 목적기반 차량 라인업. (출처=기아 홈페이지) 송호성 기아 사장이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브랜드 최초의 중형 PBV(목적기반차량, Purpose Built Vehicle) 'PV5'의 판매가를 3만5000달러(약 4500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20%의 PBV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데이 이후 기자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PBV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기아는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PBV 미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 (제공=기아) 송 사장은 "현재 경상용차(LCV) 시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파악한 결과 경상용차(LCV) 시장이 전동화로 가는 데 있어 기아가 리딩(선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어 "기존의 방식대로만 전동화로

[CES 2024] HD현대, '건설현장 무인화' 시대 이끈다 [내부링크]

에서 건설현장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미래형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산재된 여러 위험 요인으로 인한 작업자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HD현대 퓨처사이트존에 잔시된 미래형 굴착기 (사진=김가영 기자) HD현대는 9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해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꾸렸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육상 혁신 비전을 말한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전시관에서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의 청사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구역은 퓨처 사이트(Future Xite), 트윈 사이트(Twin Xite), 제로 사이트(Zero Xite) 등 3가지 테마로 꾸몄다. 이중 집중적으로 소개된 것은 퓨처사이트였다. 퓨처사이트에는 캐빈(조종석)이 없는 4.5미터

[CES 2024] '콘텐츠 플랫폼' 넘보는 LG TV...'웹OS' 전략은 [내부링크]

마트 TV 플랫폼인 'Web OS(웹OS)' 콘텐츠를 대폭 늘리며 서비스 강화에 나섭니다 웹OS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TV 플랫폼입니다 LG전자는 올해 CES에서 TV 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웹OS를 통해 사업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CES 2024가 진행되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LG전자 전시관 웹OS 구역 (사진=김가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행사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행사와 더불어 사전 부스 투어를 진행하며 웹OS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웹OS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하고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첫 출시된 웹OS는 현재 전세계 28개국의 3500개 채널을 감상할 수 있다. 웹OS에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는 이미 경쟁사와 비교 불가 수준으로 늘었지만, 이번에 LG전자

[CES 2024]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테슬라·현대차 협업 [내부링크]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힙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늘린다. 인공지능(AI) 기반 사물인터넷(IoT)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차량과 연결된 공간을 집안으로까지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역시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현대자동차와 스마트싱스를 연동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기아 자동차 이용자는 차 안에

[CES 2024] 슈퍼널 "2028년 AAM 상용화…안전·혁신 자신" [내부링크]

슈퍼널은 현대차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법인입니다 올해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AAM(Advanced Air Mobility) 개발입니다 슈퍼널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AAM 기체 'S-A2' 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본부 사장. (제공=현대차그룹) 신재원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펼쳐질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 사장은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현대차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법인 슈퍼널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AAM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선보이며 A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시물은 단연 실제 크기의 S-A2 기체였다

[CES 2024] 현대차그룹 슈퍼널, 글로벌 항공기업 도약 잰걸음 [내부링크]

미래헝공모빌리티(A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슈퍼널은 미래 항공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여러 국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AAM의 청사진을 살펴봤습니다 (출처=슈퍼널 홈페이지) 미래항공모빌리티(AAM)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A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슈퍼널은 미래 항공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전 세계 여러 국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도로 위 넘어 하늘 길 도전…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현대차그룹은 반세기 넘게 펼쳐온 도로 위에서의 도전을 이제 하늘 길로 확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2019년 AAM 사업부를 신설했다. 전 세계적인 메가시티화로 저하된 이동효율성 문제 등을 극복하고 고객에게 자동차를 넘어선 종합적인 미래혁신 모빌리티 서

SBS 지분 담보로 내놓는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내부링크]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위해 SBS 주식도 담보로 내놓겠다고 합니다.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태영그룹에게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듯 한데요. 워크아웃이 성사될지 앞으로 2조원이 넘는 부채가 어떻게 조정이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일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유정현(왼쪽부터) 티와이홀딩스 사장,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최금락 태영그룹 부회장, , 최진국 태영건설 사장이 9일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사진=김호연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지주사 티와이홀딩스와 방송 계열사 SBS의 주식을 담보로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창업회장은 9일 태영건설 여의도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4가지 자구안 외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필요한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태영그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에 제출한 자구안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사야의 노래' 출시 外. 오늘의 게임뉴스(10일) [내부링크]

스마일게이트, '사야의 노래' 한글화 출시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10일 비주얼 노벨의 고전 ‘사야의 노래’(개발사 니트로플러스)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출시했다. ‘사야의 노래’는 일본 게임 개발사 니트로플러스가 지난 2003년 선보인 게임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주얼 노벨계에 신선함을 던진 작품으로 꼽힌다. 게임은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은 주인공 '사키사카 후미노리'가 수수께끼의 소녀 '사야'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대비되는 충격적인 스토리, 중독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스토브 공식 한글화’를 통해 ‘사야의 노래’를 번역판으로 선보인다. 스토브는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 출시를 기념해 ‘빅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게임을 50%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후 12일부터 25일까지에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제노니아, 출시 200일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컴투스홀딩

비트코인 현물 ETF, 10년 만에 첫 승인 [내부링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보스 형제가 2013년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 출시를 SEC에 신청한 이후 10년 만에 내려진 첫 허가다. SEC가 승인한 상품은 블랙록,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 총 11개다. 이 상품들은 모두 비트코인 현물에 투자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대형 이벤트로 평가된다. 기존에는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거나 선물 계약에 투자해야 했지만, ETF가 상장되면 기관 투자자도 비트코인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 시장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은 기존에 투자하지 않았던 비트코인에 투자하

태영건설, 워크아웃 준비…부실사업장 정리 본격화 [내부링크]

웃 개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태영건설의 PF 우발부채는 2조5000억원에 달합니다 태영건설 채권단은 11일 제1차 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로 인한 PF 사업장 정리 전망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태영건설은 현재 9조5000억원 규모의 PF 우발부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브릿지론에 대한 보증과 분양률 75% 미만의 주택사업장 PF대출 보증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그 규모는 2조5000억원에 달합니다. 태영건설 채권단은 오는 11일 제1차 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면,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지원 방안을 바탕으로 채권단 출자 전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태영건설은 개별 사업장에 대한 부실 검토를 마쳤으며, 부실 정도에 따라 사업 지분 매각, 시

[CES 2024] 수소·SDV 신기술 가득 찬 현대차 전시관 가보니 [내부링크]

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수소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 현대자동차 전시 부스를 소개합니다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CES 2024 전시관을 마련했다. (제공=현대차)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현대자동차(현대차) 전시관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줄이 끝없이 늘어져 있었다. 현대차가 전시관 인원수를 엄격하게 제한한 터라 사전예약이 아닌 현장 대기에만 기본 30분, 최대 1시간이 소요됐다. CES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2010(약 607평)으로 조성된 현대차 전시관은 일반적인 자동차 업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단 한 대의 자동차도 전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CES 2024 관람객들이 현대차 전

온라인게임 순위(1월 1주)...메이플 주춤 [내부링크]

(출처=게임트릭스) 1월 1주차 온라인게임순위에서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36.58% 점유율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는 스포츠게임의 황제 넥슨의 'FC 온라인'이 차지했습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큐브 아이템에 대한 확률조작 문제로 116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로 인해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넥슨의 '서든어택'이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10~20위권에서는 엔시소프트의 '리니지'와 '리니지2'가 각각 2단계, 3단계 순위 상승을 한 것이 눈에 띕니다. [CES 2024] CES 2024 찾은 구자은 LS 회장, "AI 시대 대비해야" - 딜사이트 명노현 LS 부회장과 전시 관람…LG 투명 올레드 TV에 관심 보여 dealsite.co.kr [CES 2024] 우버 손 잡은 기아, 글로벌 PBV 시장 선도 - 딜사이트 맞춤형 PBV 개발…내년 양산 'PV5' 기반 라이

구글 정리해고 칼바람...AI에 선택과 집중? [내부링크]

(출처=위키피디아) 구글이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즈저널(WSJ)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구글이 정확한 해고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시스턴트(AI 비서)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등을 담당하는 직원을 포함해 여러 사업 부문이 이번 감원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용이 급증한 상황과 상반된 것으로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진행된 감원은 구글 어시스턴트 프로그램, 하드웨어 및 내부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하는 부서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조 조정으로 스마트워치 업체 핏트비트 공동 설립자인 제임스 파크와 에릭 프리드먼 역시 회사를 떠나게 된다. 구글 측은 "회사가 가장 큰 우선 순위와 앞으로의 중요한 기회에 책임감 있게 투자하고 있다"며 회사의 입장을 설명했다. 알파벳은 현재 CEO 순다 피차이의 리더십 아래 인공 지능 개발에 자원을 집중

[CES 2024] PBV 사업위해 기아 우버와 한 배 [내부링크]

기아와 우버는 2024년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 및 탑승객을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 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 'PV5'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PV5는 PBV 전용 EV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모델로, 기존 승용 택시 모델보다 넓은 공간과 뛰어난 거주성을 갖추고 있다. 또 오픈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버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며, 탑승객의 편의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사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AI에 기반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한 협력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 커넥트'를 적용해 PBV 진단

오늘의 게임뉴스(11일)...LoL 시즌 시네마틱 영상 공개 등 [내부링크]

라이엇 LoL 시즌 2024 시네마틱영상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LoL 시즌 2024 기념 시네마틱 영상을 11일 공개하며 시즌 2024 시작을 알렸다. 해당 영상은 공개 당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번 영상은 그간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은 ‘전사들’, ‘대몰락’, ‘부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챔피언들의 서사를 담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인 룬테라의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챔피언들이 서로의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LoL 시즌 2024는 새로운 챔피언, 모드, 아케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론도 맵', 신규 기능 '마켓' 추가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27.2 업데이트를 통해 론도 맵에 마켓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켓은 'BR 코인'을 사용해 아이템, 무기 및 특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세 등급으로 구성됐다. 마켓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리자드

'화려한 개막' 비트코인 현물 ETF…자금 유입 '급물살' [내부링크]

회(SEC)가 10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11곳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EC의 승인으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대규모의 자금 유입이 예상됩니다 이번 승인은 SEC가 그레이스케일과 진행한 소송 패소가 결정적인 계기로 보입니다.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신탁 상품인 'GBTC'를 ETF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SEC에 제출했지만, SEC는 2022년 6월 반려했습니다. 이에 그레이스케일은 해당 결정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8월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그레이스케일의 손을 들어 SEC가 패소했습니다. SEC는 이번 승인과 관련해 투자자 보호 조치를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는 상품에 대해 공정하고 진실된 공시를 제공해야 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내 증

[CES 2024] '車가 T.P.O 맞춘다고?' 기아 PBV가 그린 미래 모빌리티 [내부링크]

기아의 CES 2024 전시 부스를 다녀왔습니다 기아는 올해 CES에서 목적기반차량(PBV)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습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한 PBV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공유합니다 기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CES 2024 전시관을 마련했다. (제공=기아) 9일(현지시간) 'CES 2024'에서 기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한 전시관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관람하기 위한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개막 첫 날에만 1만2000여명이 다녀갈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은 기아 전시관에선 관람객들이 연신 사진을 찍으며 감탄사를 쏟아내기 바빴다.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꾸며진 1만1000ft2(약 309평) 규모의 기아 CES 2024 전시관은 다양한 콘셉트 모델로

[CES 2024] 현대모비스, 사통팔달 바퀴…"어메이징" [내부링크]

현대모비스가 CES 2024에서 콘셉트카 '모비온'을 선보였습니다 모비온은 e코너시스템을 탑재해 4개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제자리 회전, 대각선 주행 등 기존 자동차로는 불가능했던 주행이 가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개최된 'CES 2024'에서 모비온을 첫 공개했다. (사진=딜사이트)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개최된 'CES 2024'에서 핫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사인 현대차·기아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추는 게 전부였던 그동안과 달리, 이번 CES에서는 진짜 움직이는 실증차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콘셉트카 '모비온'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묘기'를 선보이며 주위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에 맞춰 4개의 바퀴가 90도로 회전하더니 평행으로 이동했고, 대각선 방향으로 미끄러지거나

'홍해 사태 장기화'…HMM 실적개선 이어질까 [내부링크]

(제공=HMM) '홍해 리스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HMM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운항 통행 제한으로 해상 운임이 상승하면서 실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HMM은 지난해 해운 운임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연결 매출 8조4095억원, 영업이익 56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4.7%, 94.3% 줄었습니다. 올해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예멘 반군 후티의 민간 상선 공격 등 해운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반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글로벌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 운항을 중지하면서 우회 항로 운항에 따른 거리 증가 등으로 해상 운임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에즈 운하는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이집트의 운하로 전 세계의 교역량의 약 12% 물동량을 실어 나르는 해상 운송의 요충지입니다. 미군이 후티 반군을 격퇴하기 위해 다국적 연합군 창설을 발표하고 활동을 개시하면서 곧 운항 재개가 이뤄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여러분의 가상자산 계좌는 어떠신가요 [내부링크]

올해 비트코인 수익률, 어떻게 되었나요? 2023년 비트코인 수익률은 연간 180%로 주식 수익률보다 높았다고 하는데요. 같은 기간 나스닥 연간 45%, 코스닥 연간 25% 정도, 삼성전자는 연간 35% 수익률에 비해 높았습니다. 딜사이트는 2023년 말 올해 비트코인이 좋은 수익을 줄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왜일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증권가는 내년도 비트코인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규제 단계에서 비트코인 상장문제와 마찬가지로 현물 ETF 승인이 내년 1월쯤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면(11일 현물 ETF 거래가 승인이 났지요) 비트코인 투자가 용이해지고 사법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는 내년 4월쯤 예상되며, 이전 반감기에서 기록된 항상 급등하는 수익률 패턴이 있습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미국서 잘나가는 현대차·기아...친환경·제네시스·RV 삼각축 [내부링크]

현대 기아차가 2023년 미국 시장에서 선전을 펼쳤습니다. 양사 합해서 165만2821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이러한 선전은 어떤 힘에서 나온 것일까요. 딜사이트가 분석한 현대 기아차의 선전의 이유를 확인하시죠. 현대자동차(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친환경, 제네시스, RV 삼각축의 선전으로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80만1195대, 기아는 78만2451대를 판매해 총 165만2821대를 팔았다. 이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판매 확대는 친환경차, 고급차(제네시스), 레저용 차량(RV) 부문의 선전이 주효했다. 친환경차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52.3% 증가한 총 27만8122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2021년 184.8%의 폭발적인 고성장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서 처음 친환경차를 연간 10만대 이상

현대차, 아이오닉5 퍼포먼스 콘셉트 'NPX1' 공개 [내부링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Front Splitter) 사이드 스커트(Side skirt) 리어 디퓨저(Rear diffuser) 리어 윙 스포일러(Rear wing spoiler)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

주간 모바일게임 순위(1월 2주차) [내부링크]

(출처=모바일 인덱스) 지난 한 주간 모바일게임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앱마켓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합산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지난 1주간(2024년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 국내 모바일게임 순위에서는 '리니지W'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나란히 1, 2위를 지켰습니다. 3위는 '리니지W', 4위는 '버섯커 키우기', 5위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차지했습니다. 1, 2위 자리가 굳건한 가운데 3~5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리니지W는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점검을 통한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3위에 안착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버섯커 키우기는 2주 연속 순위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새해 첫 업데이트에 힘입어 3주만에 다시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붕괴: 스타레일'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모처럼 20위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붕괴: 스타레일은 12월 넷

오늘의 게임뉴스(12일) [내부링크]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17일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를 오는 17일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키우기 게임과 핵앤슬리시의 특성을 결합한 작품으로 현재 양대 마켓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9개 국가 선출시로 확보한 서비스 안정성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모인 기부 물품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드래곤 엠파이어, 사전 예약자 100만명

애플에 재역전한 MS...스마트폰 시대에서 AI 시대로의 변화? [내부링크]

MS와 애플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경쟁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PC 시대 윈도로 전세계를 장악한 MS 스마트폰 시대에는 애플이 MS를 넘어섰었죠. 이제 AI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변화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출처=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가 12일(현지시간) 정규 장 종가 기준으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조8900억달러(약 3807조원), 애플은 2조8800억달러(약 3794조원)입니다. 현재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거의 유사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중 한때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랐던 11일과 달리 12일에는 정규 장 종가 기준으로도 1위를 유지했습니다. 양 사의 주가총액 경쟁은 글로벌 IT 산업의 큰 흐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을 끕니다. 후발주자 애플이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총액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1년 8월2일이었습니다. 당시 애플의 주가는 398.61달러, 마

[가봤더니]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최소 300만원 비싸지고 좋아진 점은? [내부링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파트 에트나에 '제니시스G80'이 전시돼 있다. (사진=딜사이트) 내년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제네시스의 출범을 알린 시초이자 베스트셀러 모델인 G80이 상품성을 강화해 대형 세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12일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G80 포토 미디어데이'가 열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파트 에트나는 오전부터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다. 다수의 방송사 카메라와 고프로(Go Pro)가 진화된 제네시스 G80의 구석구석을 담는데 여념이 없었으며, 신문 및 온라인 매체 기자들은 같은 목적 아래 자신의 핸드폰 카메라를 연신 터트렸다. G80은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도 간판격에 해당한다.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알린 모델인 데다가 제네시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달성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G80이란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

[가봤더니] 현대차·기아, '모하비 사막'에서 전기차 한계 뛰어넘다 [내부링크]

현대차·기아의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모하비 시험장)에서 성능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공=현대차그룹) 미국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서 남서쪽으로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다시 58번 고속도로를 통해 서쪽으로 1시간. 척박한 모하비 사막을 총 3시간 달려 도착한 곳은 현대자동차(현대차)·기아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California Proving Ground, 모하비 시험장)이었다 1770만 규모의 모하비 시험장은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던 비결로 꼽힌다. 압도적인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극한의 주행 테스트가 끝없이 반복된 결과인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찾은 모하비 시험장은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것과 달리 살을 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사막을 상징하는 '조슈아 나무'가 드문드문 보일 뿐 황량했다. 실제 모하비 시험장 북쪽에 위치한 '죽음의 계곡', '천혜의 환경 시험실'이라고 불리는 '데스 밸리'는 세계

현대차 '로블록스'에 게임 론칭...메타버스와 게임 활용 마케팅 눈길 [내부링크]

현대자동차가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에 새로운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론칭했습니다.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온 현대차가 이번에는 게임과 메타버스까지 활용하는 듯 한데요. 현대자동차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15일 공식 론칭하는데요. 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세대)와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로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입니다. 현대차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여 왔습니다. 현대 퓨처 어드벤처는 AAM을 비롯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다

이에이트 IPO 시동…주관사 한화證 선정 [내부링크]

트윈 플랫폼 이에이트를 통해 2년 연속 기업공개(IPO) 단독 대표주관 실적달성에 도전합니다 최근 중소·중견 IPO 기업을 향한 투자심리가 식지 않고 있는 점에서 공모 성사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한화투자증권이 만족할 만한 사전 투자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에이트 NDX PRO 소개. (사진=이에이트)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에이트는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은 113만주,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4500~1만8500원을 제시했다. 기관 수요예측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 진행할 예정이다. 2월 중 증시 상장이 목표다. 대표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이에이트는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해결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 NDX PRO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클라우

온라인게임 순위(1월 2주차)...LoL 다시 40%대로 [내부링크]

1월 2주차 온라인게임 순위 (출처=게임트릭스) 넥슨의 'FC온라인' 이벤트 효과가 사라지며 LoL이 다시 40%대 점유율을 찾아왔다.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15일 1월 2주차(8~14일) 순위에서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LoL)'가 42.38%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6.58%에서 6%p 가량 점유율을 높인 것. 넥슨의 'FC온라인'이 지난 1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신년 맞이 'PC방 버닝 위크' 종료가 LoL점유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FC온라인은 12월 마지막주 9.78%에서 지난주 20.98%로 11%p가량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2주차에서는 다시 9%대 점유율로 제자리를 찾아가며 LoL의 점유율이 다시 40%대 이상을 기록했다. FC온라인 20.98%에서 9.42%로 11%p 이상 하락했지만 그대로 2위를 유지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는 사용시간이 줄었지만 점유율 1% 이상 상승하며 3위를 지켰다. 넥슨의 '서든어택'(6.04%)

우진엔텍 IPO 톺아보기 [내부링크]

올해 첫 IPO로 주목 받는 우진엔텍이 16~17일 일반공모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의 첫 IPO 주자로 후속 IPO 기업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진엔텍의 IPO 관련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IPO 개요 우진엔텍은 원자력 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모주식은 206만주이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4300~4900원, 예상 시가총액은 399억454억원이었습니다. KB증권이 주관사로 지정돼 있으며 일반 공모청약 후 오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진엔텍은 코스닥 상장사 우진이 2013년에 세종기업의 원자력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설립됐습니다. 현재는 원전 및 화력 발전소에서의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을 수행하며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을 보면 2023년 3분기에는 309억원의 매출과 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원전 산업의 변화와 함께 원

오늘의 게임뉴스(15일) [내부링크]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몬스터 관리 편의성 개선 컴투스는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몬스터 관리 시스템 전반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일반 봉인·보관소 전환·검색 등 기능을 개선해 1600여종에 달하는 몬스터를 보다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4일까지 신비의 소환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파루 오딧세이,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 실시 NHN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공식 커뮤니티와 인게임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6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100일 동안 모니터링 해온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 및 동향, 건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운영 측면에서 게임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개선 작업들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스마일

반도체 ETF, 올해도 강세 예상 [내부링크]

(출처=프리픽) 반도체 관련 ETF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고 공급망 차질이 해소되면서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및 로봇 시장 성장 전망: 반도체와 연관성이 깊은 AI 및 로봇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TF 상품 다양화: 반도체 관련 ETF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기준 코스피에는 반도체 관련 ETF가 28종 상장돼 있습니다. 이 ETF들의 순자산총액을 더하면 전체 4조5276억원에 달합니다. 전년동기 반도체 관련 ETF는 15종 상장됐고 이 ETF들의 전체 순자산총액이 2조134억원이었습니다. 1년 사이에 반도체 관련 ETF가 2배 가까이 늘어났고 순자산총액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반도체 관련 ETF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23종이 플

올해 전망 밝은 '인도 ETF' [내부링크]

인도 니프티50 지수의 최근 1년 동안 등락률 그래프. (출처=구글 검색 캡쳐) 인도 증시를 추종하는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이 2024년에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도 경제의 높은 성장세: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인구 구조와 낮은 임금 등은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데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적인 유입: 2023년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인도 증시에 150억달러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TF 상품의 다양화: 인도 증시 ETF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2023년 5월 기준 인구 14억명을 넘어선 '인구 대국'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높은 경제

'비트코인 ETF 허용' 둘러싼 논란..고심하는 금융당국 [내부링크]

'비트코인 ETF 허용'에 대한 국내 금융 당국의 고심이 깊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물 ETF 거래가 금지되어 있지만, 금융 당국은 해외 사례 등을 추가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향후 국내에서 비트코인 ETF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금지, 금융당국 대응 방안은? 15일 금융위원회에서는 자본시장법 기초 자산에 가상자산 포함 안 된다며,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추가 검토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고,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인데요. 대통령실에서는 급히 현안 보고를 받고 지침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반발이 커지며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지만, 금융당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은 낮다는 것 같습니다. 금융위의 비트코인 ETF 입장 변화와 규제 계획은? 금융위는 비트코인 현물 ETF 중계 입장이 바뀐 적이 없으며, 미국과의 법 체계 차이로 인해 적용이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트코

태영 쇼크에도 증권가는 건설주 목표가 상향 [내부링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는 암울한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증권가는 상향된 목표가를 제시하며 건설업 대장주로 주목하고 있는데요. 건설업체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일부 증권사는 어떤 건설주들은 오히려 매수 타이밍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지난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건설업계 전체가 위기 상황입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파로 건설업계의 PF 부담까지 늘어나면서, 건설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한 달간 KRX 건설 지수는 2.13%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와는 다르게 코스피는 상승했습니다. 태영건설의 PF 보증 규모는 3.6조 원으로, 신청 이전의 1.2조 원 유동화 증권의 신용 등급도 하락 조정돼 시장 분위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에서는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대응 방안이 질서있게 필요한 경우 시장 회복을 더 빠르게 이룰 여지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DL이엔씨가 대

한류홀딩스 "최소 주가 요건, 액면병합 등으로 방어 가능" [내부링크]

팬투(FNATOO)로 나스닥에 상장한 한류홀딩스가 상장 폐지에 우려애 대하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가하락이 상장폐지 사유가 되지 않고 이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 것인데요. 어떤 주장인지 확인하시죠. 한류홀딩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한류'의 상장폐지 우려에 대해 "주가 하락이 실제 상장폐지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류홀딩스는 16일 나스닥 캐피탈 마켓 상장 요건인 '30거래일 연속 주당 최소 1달러 이상'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류홀딩스는 지난해 8월 1일 10달러로 나스닥 시장 거래를 시작해 주가가 지속 하락했다. 같은 해 11월부터는 주가가 1달러 전후를 오가며 살얼음판을 걷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류홀딩스측은 최저 주가 요건이 정량적인 즉시 퇴출 요건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즉시 시장 퇴출이 아니라 개선기간이 부여되며, '액면병합' 등의 방법으로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시키는 방법도 있다는 설명이다. 주가 하락 역

2024 LCK 스프링, T1-젠지 대결로 팡파르 [내부링크]

세계 최강 e스포츠 팀이 만나는 LCK가 17일 개막합니다. 개막전부터 뜨거운 혈전이 예상되는 데요.. 특히 김정균 감독이 돌아온 T1이 젠지를 누르고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024 LCK 스프링 개막일에 젠지와 대결을 펼칠 T1 '페이커' 이상혁(제공=LCK). 2024 LCK 스프링이 17일 DRX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3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17일 개막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개막전 1경기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로 펼쳐지며 2경기는 T1과 젠지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고됐다. 우승한 경력을 가진 DRX는 부진한 2023 시즌 이후 '라스칼' 김광희를 중심으로 신인들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해 시즌을 시작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2023년 LCK 챌린저스 리그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다크호스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경기는 2022

오늘의 게임뉴스(16일) [내부링크]

치지직, 프로 e스포츠팀 '농심 레드포스'와 협력 네이버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e스포츠팀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치지직은 농심 레드포스의 LCK 선수단을 포함해 팀 전속 스트리머 '얏따', '농관전'이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향후 네이버 e스포츠에 구단 및 선수 페이지를 구축해 방송 노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커머스, 숏폼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넵튠, 모바일 게임사 '이케이게임즈' 인수 넵튠은 'F급 용사 키우기'를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이케이게임즈를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넵튠은 이번 인수로 성공 노하우를 갖춘 개발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7곳 보유하게 됐고,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1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케이게임즈는 넵튠 게임 개발 사업 유

현대힘스, 공모가 7300원 확정 '희망밴드 상단 초과' [내부링크]

최지용 현대힘스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기업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힘스) 현대힘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80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를 7300원으로 확정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80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가 2099곳 모두(가격미제시 포함) 공모가 희망밴드(5000~63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현대힘스는 공모가를 73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예상 상장 시가총액은 2542억원이며, 이달 말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현대힘스는 2008년 설립돼 선박 블록, 선박 내부재, 의장품 도장 등 조선기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로

셀트리온 "지주사 나스닥 상장 검토" [내부링크]

셀트리온 본사 전경(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통해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 연사로 나서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셀트리온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 회장은 8~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셀트리온홀딩스의 상장을 언급했다. 다만 당시 서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를 어느 거래소에 상장시킬지 밝히지 않았다. 서 회장은 IPO 등으로 확보한 공모자금과 다른 투자사들의 투자금을 합쳐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말 기준 셀트리온홀딩스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

캡스톤 넘은 HB인베스트, 일반청약 '훈풍' [내부링크]

인베스트먼트가 화려한 증시 입성을 예고했습니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900억원대 몸값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두 달 전 시가총액 534억원으로 상장한 캡스톤파트너스보다 한발짝 앞선 출발선에 설 전망입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B인베스트는 이날 공모가를 34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는 2000만주, 공모주식수는 666만7000주,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은 20만주다. 공모가 기준으로 환산한 시가총액은 약 913억원이다. 앞서 상장한 캡스톤파트너스(534억원)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보다 약 70% 높은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955곳이 참여해 경쟁률 838.8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9%가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2800원)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HB인베스트의 차별화된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는 게 상장주관사의 설명이다. HB인베스트는 최종 확정한 공모가를 토대로 16~17일 이틀간 일반청약에

누리플렉스 대표구속으로 주가 급락에 임원들은 자사주 매입...속내는? [내부링크]

누리플렉스의 김영덕 대표가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었는데요.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플렉스 주가가 급락했죠. 그런데 누리플렉스 주요 이사들이 자사주를 상당수 매집해 또한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을 해온 누리플렉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누리플렉스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대표이사 구속 사실을 뒤늦게 공시하며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누리플렉스의 조송만 회장과 김영덕 그룹장, 한정훈 R&D센터장, 정병걸 그룹장 등은 지난 12일 자사주총 4만7311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수수단가는 3740~3915원수준으로 총 1억8000만원 규모다. 개인별로는 조 회장 5536만원, 김 그룹장 4999만원, 한 센터장 3779만원, 정 그룹장 3868만원이다. 이들의 평균 매수단가는 주당 약 3843원이다. 누리

현대차 정의선, 스타트업 투자 성과 해외로 확장 [내부링크]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지 20년 만에 CES에서 혁신상 4개를 수상하는 등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이 집적되는 자동차 산업은 여타 산업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진출 토대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현대차가 이룬 스타트업 투자 성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년 넘게 공들여온 국내 스타트업 투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CES 2024를 기점으로 이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토대가 마련된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해 왔으며, 2016년 정의선 회장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창하면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의 게임뉴스(17일) [내부링크]

LG전자 젠지와 파트너십 연장, LG 울트라기어 세계에 알린다! 젠지 이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출처=LG전자) LG전자가 e스포츠 기업 젠지와 파트너십을 2024년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젠지 소속 선수단과 글로벌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젠지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얻은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반영해 나간다. 젠지 소속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은 “개인적으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전환이 빠른 게임 화면을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플레이를 돕는다”고 평가했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기, 6개 게임 출시 크래프톤은 게임 인재

애플에 밀린 삼성 '갤럭시S24'로 반전 노린다! [내부링크]

출하량에서 애플에 밀려 2위에 머물렀습니다. 13년만에 출하량에서 애플에 밀린 삼성전자인데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밀리는 모습입니다. 과연 갤럭시S24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 2억2660만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3.6% 감소하면서 13년 만에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애플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출시한 아이폰15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출하량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했다. 하지만 애플의 벽에 부딪혀 출하량을 크게 늘리지 못했다. 오히려 중저가 모델의 점유율을 중국 업체들에 빼앗기면서 출하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삼성전자는 애플에 출하량 1위를 빼앗긴 후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2024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열고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S24 언팩] 세계 최초 AI폰, 애플 심장부서 '출동 준비 완료' [내부링크]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SAP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을 열어 새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한다. (사진=김민기)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시간 10여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산호세(새너제이)는 애플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 코앞에 있는 도시다. 거리로는 약 20 내외, 차량 이동 시 15분 정도면 오갈 수 있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최초의 AI(인공지능) 스마트폰인 갤럭시S24의 언팩행사를 이곳으로 정해 '세계 최초 AI폰'으로 애플과의 정면승부를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행사 하루 전에 찾은 SAP센터는 갤럭시S24 언팩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본격적인 행사 전이라 행사 주변은 한산하고 날씨도 서늘했지만 여느 때 보다 비장하고 긴장감이 흘러넘쳤다. SAP 센터 외벽에는 갤럭시S24 언팩을 예고하는 대형 광고판이 둘러

미래 없는 LCK...10개팀 3년간 1000억원 적자 [내부링크]

드디어 터질 것이 터진 듯 합니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 LCK 프랜차이즈에 참여했지만 정작 팀들은 엄청난 운영비를 쓰면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10개팀이 입을 모아 이부분에 대해서 라이엇게임즈에 항의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LCK 10개팀은 17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매출 분배 등 리그 사업 구조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했다. 팀들은 "지난 3년간 리그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리그법인에 변화를 요청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원만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와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부분 팀의 찬성으로 입장을 밝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LCK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10개팀의 누적 적자는 1000억원을 넘어섰다. e스포츠 프로게임단 운영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보다 리그에 부담하는 비용이 더 커서다. LCK 가입비는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리그 측에서 공유하는 수익

[갤럭시S24 언팩] 언어 장벽 허무는 AI폰 '갤럭시S24' 공개 [내부링크]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기능부터 성능, 가격까지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만나봤습니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로 완전히 달라진 모바일 소통의 새로운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AI폰의 가장 핵심 기능은 이날 최초로 공개된 통화 중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이다. 첫 AI폰 시대의 개화기를 여는 만큼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비즈니스 대화도 가능할 정도로 통역 수준이 낮지 않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정의선, '선택과 집중'…中군살 빼고 亞남진 [내부링크]

현대차의 중국 현지 전략 중형 세단 '2세대 밍투'.(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던 중국사업 '군살빼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말 충칭공장을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16억2000만위원(약2990억원)에 매각했다. 현지 시장 판매부진 등의 이유로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한 지 2년여만이다. 현대차, 중국 충징공장 3000억원에 매각 현대차의 5번째 중국 생산거점인 충칭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로,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 내 187만의 부지에 29.3만 규모로 건설됐다. 충칭시는 인구 3000만명, 면적 8.2만(대한민국의 83%)의 세계 최대 규모 도시이자 중국 중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다. 때문에 준공 당시만 하더라도 현대차의 중국 서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중국 현지 완성차업체들의 약진 속에 판매부진이 이어졌고 최근 공장가동도 완전히 멈춰섰다

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 누가 품을까? [내부링크]

이민호·공효진 주연의 SF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드라마 방영 플랫폼을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보니 고심을 거듭하는 모양새입니다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스틸컷. 사진=키이스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키이스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 '별들에게 물어봐'가 방영 플랫폼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제작비 약 500억원이 투입된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보니 협상을 장기화 해서라도 높은 수익을 거두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드라마는 빠르면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17일 문화콘텐츠 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편성 플랫폼을 확정짓기 위해 복수의 방송국·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와 1년 넘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주연은 배우 이민호·공효진 등이 맡았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지난 2022년 4월 크랭크인(촬영시작)해 2023년 4월 크랭

ELS 사태, 금소법이 불완전 판매 향방 가른다! [내부링크]

비자들이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국에서는 ELS를 판매한 금융기관을 상대로 금소법(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하고 있는데요. 어떤 점이 핵심 맥락이 될지 확인하시죠. 여의도에 있는 금융감독원 사옥 전경. (제공=금융감독원) 홍콩H지수 ELS의 확정 손실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금감원의 현장 검사 결과에 쏠리고 있다. 검사의 관건은 불완전판매로, 이는 상품 판매 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금소법 소비자 보호 어디까지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소법은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으로,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계기로 2021년 3월25일부터 시행됐다. 금소법을 통해 금융상품의 특성과 장단점, 위험성 등을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금융상품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사가 부당한 방법으로 이익을 추구하거나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취지다

지역기반 중고거래 왕좌 '당근' 지난해 영업익 150억원 [내부링크]

수익구조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던 당근이 지난해 이익 기업으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광고 사업이 성장한 덕분이라는데요.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고민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점에서 고민이 있을까요.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당근의 지난해 매출액은 1000억원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매출액의 경우 개별기준 2020년 118억원 2021년 257억원 2022년 499억원으로 늘어난 것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 이 기간 누적된 영업적자 95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당근의 흑자전환은 주력 수익원인 광고 사업의 성장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당근의 광고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카탈로그 상품 광고의 도입은 당근의 실적 개선에 기여했지만, 한편에서는 양질의 성장을 달성하진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근이 그간 지역 연결 서비스에 집중하며, 맞춤형 광고에 집중한다는 전략과 정반대이기 때

KG모빌리티의 현대차·기아 벽 넘을 전략은? [내부링크]

국내 양강 구도를 확고히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에 맞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야 하는 KG모빌리티의 향후 전략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강력한 경쟁 상대에게 정면승부를 걸수는 없겠죠. KG모빌리티가 선택한 전략 어떤 새로운 점이 있을까요. 15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합한 총 판매 대수는 11만6428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하지만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7.7% 감소한 6만3345대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이 80%를 넘는 등 국산차 시장이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중견 완성차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KGM은 이러한 상황에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내수 부진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특장차 자회사 KG S&C를 설립해 픽업트럭 튜닝 시장에 진출했다. KG S&C는 전동 사이드스텝과 데크탑 등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장차 개발·판매,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력으로 한다.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은 2020년

[갤럭시S24 언팩] 상반기 중 기존 갤럭시폰에서도 갤럭시 AI 사용 가능 [내부링크]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노태문 사업부장 사장이 미국 산호세(새너제이)에서 펼쳐진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을 했는데요.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 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새너제이)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직후 국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삼성전자) - 갤럭시 S24, 갤럭시Z 플립5 등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은 상반기 중 업데이트해서 갤럭시 AI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으로 약 1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예정이다. - 엑시노스 2400의 최대 장점은 AI 성능이며 전작보다 AI 성능을 14.7배 향상시켰다. - 램 용량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단순히 원가 절감의 수준이 아니라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과 최적화 솔루션에 따른 결정이다. - 오픈 콜라보 철학 아래에서 구글 외 다양한

[갤럭시S24 언팩] 해외여행 문제 없네...실시간 통역기능 눈길 [내부링크]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를 내놓으며 가장 강조한 것이 기기 자체에 내장된 AI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도 실시간 번역이 가능해 외국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현장에서 확인한 갤럭시 S24의 실시간 통역 실력은 어느정도였을까요.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세너제이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S24는 세계 최초의 AI폰이다. 전화 통화는 물론 대면 대화에서도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통역 기능은 아직까지는 말하는 즉시 영어로 번역되서 음성이 전달되는 동시통역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일상적인 대화를 하거나 가벼운 비즈니스 관련 대화를 나눌 때에는 큰 무리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갤럭시S24의 통역 기능은 한 명만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사용하면, 상대방 단말이나 통신사와 상관없이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통신이 끊겨도 자체 온디바이스AI를 통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S2

오늘의 게임뉴스(18일) [내부링크]

쓰론앤리버티, 2월 공선전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가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오는 2월 진행될 공성전에 대해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성전'은 '스톤가드 성'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PvP 콘텐츠로 2월 초 각 서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안종옥 PD는 "즐겁게 플레이해주고 계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모든 개발진이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보충에 대해서도 곧 계획을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썸에이지, 신작 '갓레이드' 글로벌 사전등록 실시 썸에이지는 수집형 RPG '갓레이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시 실시되며,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6개월 기념 업데이트 넷마블은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출시 6개월을 기념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

다이소에서 찾은 5000원짜리 로봇 청소기 [내부링크]

(사진=딜사이트) 5000원짜리 로봇청소기가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명은 '부직포 클린 로봇(이하 부클로)'이다. 당당하게(?) '로봇'이라는 명칭을 달고 있다. 사실 로봇이라고 하면 복잡하고 고도화된 기술이 결합된 형태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어떤 작업이나 조작을 자동적으로 하는 기계 장치를 로봇이라고 부른다. 자판기, 엘리베이터 등 흔히 로봇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제품들도 따지고 보면 로봇이라는 범주에 속해 있다. 부클로 역시 로봇의 일종이다. 그것도 식기세척기, 건조기와 함께 '가전 3대 이모님'으로 불리는 로봇청소기다. 다만 성능이나 활용도 면에서 50만원이 넘는 고가 로봇청소기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은 못된다. 5000원짜리 제품에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사진=딜사이트) 부클로는 그저 싼 맛에 한 번쯤 써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저렴한 가격에 궁금해서 사봤다는 제품 후기가 적지 않았다. 부클로는 단돈 5000원

[이에이트 IPO] 피할 수 없는 오버행, 투심 위축 우려 [내부링크]

이에이트 엔플로우. (제공=이에이트) 이에이트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공모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에이트의 전체 상장예정 주식(946만5149주) 중 상장 첫날 유통 가능한 주식 비중은 43.91%(415만6024주)입니다. 우진엔텍(17.78%)과 포스뱅크(29.75%) 등 올해 IPO 진행(예정) 기업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주주분들의 차익 시현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가 우려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상장한 파두와 에이엘티는 상장 후 기존주주분들의 보유 주식이 대규모로 유통되며 주가가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처=각 사 증권신고서) 문제는 상장 이후에도 추가 주식 유통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이트 상장 10영업일 이내에 상장 준비과정에서 보통주로 전환되지 못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1만528주의 전환청구가 이뤄질 예정

'OCI-한미 통합'…고려아연 닮은꼴 [내부링크]

OCI그룹이 한미사이언스와 혈맹을 맺은 것을 두고 고려아연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회사를 이끄는 경영진과 최대주주가 따로 있다는 점 소재 회사와 이종 사업 간 협력이란 점 등이 공통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제공=OCI) OCI홀딩스는 오는 6월 말 한미약품그룹 오너가와 주식 스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략적으로 OCI홀딩스는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677만6305주를 받는 대신 자사 신주 229만1532주주를 두 사람에게 각각 교부하는 형태다. 이러한 통합 구조는 앞서 대기업들과 합종연횡을 꾀한 고려아연과 다르지 않다. 고려아연은 이차전지 소재,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 관련 노하우가 부족하다고 판단, 이종 산업과 합종을 꾀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LG화학 등과는 전기차 배터리 등 이차전지 소재 한화와는 수소 밸류체인과 탄소 포집 등 친환경 사업에서 힘을 모으기로 결정하고 지분을 스왑했다. 그 결과 고려아연은 LG화학 주식

한류홀딩스, MBN 헬로아트 촬영 및 전시공간 후원 [내부링크]

나스닥 상장사 한류홀딩스가 주가 부진 상황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헬로아트' 제작사와 서울 마리나를 촬영 및 미술품 전시공간으로 만든다는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죠. MBN 헬로아트가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한류홀딩스 본사 사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한류홀딩스) 글로벌 한류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를 운영하는 한류홀딩스와 한류뱅크가 '헬로아트' 제작사 STARS그룹과 업무협력을 통해 스타큐레이팅 아티스트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한류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최초 나스닥 직상장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STARS그룹은 헬로아트를 제작하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헬로아트는 연예인 큐레이터들이 미술작가를 찾아가 그들의 일상과 작품세계를 담고, 작가와의 만남을 토대로 작품을 큐레이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3일 토요일에 첫 방송됐으며 총 8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 MBN에서 방영됩니다. 한류홀딩스는

케이뱅크, IPO 다시 나선다 [내부링크]

케이뱅크 사옥. (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케이뱅크는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한 뒤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2022년에는 836억원,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IPO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달 초 취임사에서 고객을 향한 재도약을 선언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Tech-leading 뱅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 편의성 제고 혁신 투자 허브 건전성 강화 상생금융 실천 Tech-leading 경쟁력 확보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고객 기반을 넓혀 기업 가치를 높임으로써 IPO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화물운송 확대 제주항공, 홍해 특수 기대 [내부링크]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의 이면에는 다른 측면 즉 사이트 이펙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예멘 반군들로 인한 홍해 리스크가 선박을 이용한 물류에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항공 물류는 반사이익이 기대되는데요. 그 수혜주가 있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이 홍해 리스크 등에 따른 화물 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2022년 6월 LCC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2호 화물기도 들여와 운항을 본격화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제주항공 화물 수송량은 총 4690톤으로 화물기 도입 직후인 지난해 3분기(2925t)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2호 화물기 운항도 본격화되면서 올해 수송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홍해 리스크에 따른 해운·항공 운임 상승 분위기까지 생겨나면서 수익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예멘 반군 후티의 민간 상선 공격 등으로 다수의 글로벌 선사들이 수에즈

장남 임종윤 왜 한미그룹 승계구도서 밀렸나 [내부링크]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의 한미약품그룹 후계자 경쟁에서 임주현 사장이 승리를 한 듯 합니다. 당초 장남으로 한미그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던 임종윤은 왜 여동생에게 후계자 자리를 내주게 된 것일까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2일 OCI그룹과 통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한미약품그룹은 OCI그룹의 신소재·재생에너지 사업과 한미약품의 제약·바이오 사업을 결합해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이번 통합 과정에서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인 임주현 사장이 공동대표가 아닌 단독 대표로 내정되면서 한미약품그룹의 후계자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것인데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아닌 여동생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을 후계자로 선택했습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고 임성기 창업주와 배우자 송영숙 현 회장의 장남입니다. 임성기 회장이 살아 있을 때부터 단독 후계자로 내정되어 있었습니다.

주간 모바일게임 순위(1월 3주차) [내부링크]

(출처=모바일 인덱스) 지난 1주간 모바일게임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앱마켓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합산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외산 게임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18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주 앱마켓 3사 통합 매출 순위에서 8개의 외산 게임이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버섯커 키우기(2위) 브롤스타즈(6위) 라스트워: 서바이벌(9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12위) 원신(13위) 로얄 매치(14위) 데블M(16위) 로블록스(19위) 등입니다. 이중 중국 조이 나이스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주 통합 매출 순위에서 처음으로 2위에 진입했습니다. 슈퍼셀의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는 전주 대비 5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호요버스의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은 9계단 상승하며 20위권에

복잡해지는 LCK와 팀 간 갈등 [내부링크]

최근 LCK 참여 팀들이 익명으로 성명서를 발표해 라이언게임즈의 자회사 LCK 유한회사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LCK는 유감을 표명하는 것은 물론 LCK 팀들의 행동에 유감을 나타냈는데요. 꼬여가는 LCK와 참여 팀들의 갈등,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둘러싼 주최 측과 프랜차이즈팀들 간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LCK 소속 일부 팀들이 난 17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리그 사업 구조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한 가운데 주최 측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에 LCK 유한회사는 사실관계 확인과 내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19일 입장문을 내놨다. 입장문에는 "최근 LCK 일부팀에서 리그에 대한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배포했다"며 "중요 사항을 상시 논의하고 있음에도 이런 방식을 선택한 것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불편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앞서 LCK에 참가하는 10개팀은 지난 17일 "지난 3년간 리그 발전을 위

오늘의 게임뉴스(1월 19일) [내부링크]

컴투스, 25일 글로벌 신작 3종 공개 컴투스는 오는 25일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올해 선보일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 3종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신작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이다. 컴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게임 콘텐츠와 특징, 개발 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별이되어라, 새로운 포스임팩트 영웅 '티아'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는 역할수행게임(RPG) '별이되어라!'가 포스임팩트 영웅 '티아'를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로 '월드보스 대전', '루비 보상 2배', '적염의 벨페고르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가디언 테일즈, 시즌2 최종장 '월드 18' 사전등록 시작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가 시즌2 최종장 '월드 18'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카

LG디스플레이, 아이폰16 OLED 패널 점유율 높인다 [내부링크]

디스플레이는 한국이 세계 시장의 상당 부분 장악하고 있죠. 애플도 삼성과 LG를 비롯해 중국의 BOE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납품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최근 LG쪽 디스플레이 채택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16 시리즈에 OLED 패널을 공급할 물량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아이폰15 시리즈 중 프로 라인 2종에 OLED 패널을 공급했다. 당초 공정 문제로 공급이 지연됐으나 현재는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앞서 아이폰14와 15에서 발생했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패널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인해 오는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16부터는 애플에 공급하는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또한 아이폰 패널을 공급하던 또 다른 공급사였던 BOE가 수율과 품질 문제를 겪으면서 납품을 하지 못하게 된 점도 LG디스플레이의 공급량 확대에 힘을 실어주고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언제쯤?...증권성 여부가 판가름 [내부링크]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되자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이 날 것인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요. 어떤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승인이 났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는 승인이 나지 않을 것일까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이더리움 현물 ETF를 향한 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의 선례가 생겼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옴과 동시에 SEC가 이더리움을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있어 마냥 장밋빛으로 볼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의 증권성 이슈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SEC는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분류하지만 이더리움은 증권으로 보고 있다. 상품은 금, 원유, 곡물 등 발행사가 별도로 없는 투자 자산을 말한다. 공급과 수요로 가격이 정해지고 투자에 따른 이자나 배

레고켐 품은 오리온...추가 M&A도 가능 [내부링크]

식품업계의 터줏대감 오리온이 바이오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최근 바이오기업인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하며 이러한 모습이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 이후 오리온은 지속적으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바이오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5일 레고켐바이오 지분 25.73%를 5500억원에 인수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오리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레고켐바이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 기업이다. ADC는 항체의 표적 지향성과 약물의 세포 사멸 효과를 결합한 치료제다. ADC는 기존 항암제보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20년부터 바이오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앞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음료(생수), 간편대용식과 함께 바이오 사업을 3대 신사업으로 꼽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오리온은 2019년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사업 '눈독' [내부링크]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의 핵심 기업인 대글로비스가 전기차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는데요. 현대차 그룹이 전기차 생태계에서 배터리를가 없죠.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으로 부족한 생태계를 매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현대글로비스는 이알의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가능한 종합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처리 기술을 개발·개선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용후 배터리를 회수해 전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확보 및 자원 순환을 위해

오늘의 게임뉴스(1월 22일) [내부링크]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 이모티콘 3탄 출시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쿵야 레스토랑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생은 쿵야 레스토랑즈처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난해 1월, 6월 각각 출시된 '양파쿵야의 줏대 있는 하루', '쿵야들은 매일 바뻐'에 이은 3번째 이모티콘이다. 엠엔비는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구매 및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지난 이모티콘 출시 이후 7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에는 신규 멤버 샐러리쿵야가 등장하고 모션이 더해져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구글 인기 순위 1위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소울 스트라이크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액션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소울 스트라이크가 대만 양대 앱마

마지막 전투서 패배 위기...손익분기 못 넘은 '노량' [내부링크]

영화 '노량'이 흥행 부진으로 투자자 손실 우려에 놓였다고 합니다. 명량과 한산에 이은 3번째 이순신 시리즈가 마지막 편에서 주춤하는 모양인데요. 아직은 스크린을 잡고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손실을 면치 못할 듯 하네요.. 이순신 3부작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영화 '노량'이 흥행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450만명으로, 손익분기점(BEP)인 720만명을 크게 밑돌고 있다. '노량'은 이순신 장군의 최후를 다룬 작품으로, 전작인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에 힘입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개봉 이후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작인 '명량'(2014)과 '한산 : 용의 출현'(2022)은 각각 1761만명, 726만명의 극장 관객을 모으며 BEP를 넘기는 등 크게 흥행했다. 흥행 부진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꼽힌다. 첫째, 전작에 비해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를 다룬다는 점에서 전작과 유사한 소재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현대차, 전기차 공기저항 줄이는 'AAS' 기술 개발 [내부링크]

현대차그룹의 AAS 기술이 탑재된 GV60.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 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80km/h에서 작동하고 70km/h에서 다시 수납됩니다. AAS가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린 이유는 E-GMP(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특수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AAS는 200km/h 이상의 고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합니다. 하단부에 고무 재질이 적용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로 웃을까 [내부링크]

정부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일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 시간에도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주말 매출 증가와 새벽배송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2일 국민들의 주말 장보기 편의를 높이고 지방의 새벽배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이번 정부의 조치가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통상적으로 주말 매출이 평일 매출보다 1.5~2배 높은 데다, 유입된 고객들로부터 주문 즉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새벽배송 역시 대형마트가 쿠팡 등 온라인 사업자와 줄곧 맞붙어 왔던 사업부분인 만큼,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주가는 관련 소식이 전해진 1시 45분을 기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그 결과 이마트는 전일 대비 5.3%, 롯데쇼핑은 4.36% 상승한 7만1500원, 7만1800원에 장

AI로 시작해 AI로 끝난 갤S24 카메라, 112개 'AI 모델' 탑재 [내부링크]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장(부사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삼성리서치아메리카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카메라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갤럭시S24의 모든 비주얼 솔루션 경험은 인공지능(AI)으로 시작해 AI로 끝난다. 갤럭시 카메라를 대표하는 기능인 100배 줌과 나이토그래피(저조도 촬영)의 화질도 AI 모델을 이용해 향상 시켰다." 조성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비주얼솔루션 팀장(부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열린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S24 카메라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카메라에는 인공지능(AI) 모델 112개가 들어갔다. AI 모델(4개)이 처음 탑재된 2019년 제품 갤럭시 S10의 28배다. 이번 갤럭시 S24에는 다양한 AI 신기능이 들어갔지만, 실제 가장 많이 AI 기

온라인게임 순위(1월 3주차)...배그·리니지 상승 기세 [내부링크]

1월 3주차(15~21일) 온라인게임 순위. (출처=게임트릭스) 1월 3째주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배틀그라운드'과 '리니지' 형제의 선전이 확인된다. 지난 15~21일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10위권에서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소폭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지난주에 이어 1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배틀그라운드는 1월 2주차에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를 제치고 7위에 오른 뒤 지난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PC방 전체 점유율에서는 2주차 4.36%에서 4.59%로 이용 시간이 소폭 늘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5일 '2023 펍지 커뮤니티 어워즈'를 개최하는 등 1월 2주차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펍지 커뮤니티 어워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온라인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100여명과 게임 캐스터 레나, e스포츠

오늘의 게임뉴스(1월 23일) [내부링크]

레드랩게임즈, 롬 글로벌 베타 테스트 시작 레드랩게임즈는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트래픽 유입에 따른 네트워크 안정성, 클라이언트 최적화 등을 검증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쿵야 레스토랑즈 이모티콘,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출시한 '쿵야 레스토랑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3탄 '인생은 쿵야 레스토랑즈처럼'이 출시 하루 만에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이모티콘은 연령별 인기 순위에서도 20대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이번 이모티콘도 출시 하루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얻게 돼 감사한 마음

'상장 임박' 드림인사이트, 주가 재평가 기대 '쑥' [내부링크]

(출처=드림인사이트) 드림인사이트의 증시 상장을 앞두고 주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스팩 합병 새내기주들의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드림인사이트는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거래 기준가격은 합병 대상인 하이제6호스팩의 거래정지 전 종가(2145원)를 합병비율(0.3668917)로 나눈 약 5850원이다. 상장 첫날 가격 변동 폭은 기준가의 ±30%다. 상장 시가총액은 약 915억원이다. 드림인사이트는 스팩 합병 두 번째 도전 끝에 숙원사업인 증시 상장에 성공한다. 회사는 지난 2021년 12월 한국거래소에 스팩 존속 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예심)를 청구했다. 그러나 일부 보완사항을 지적받고 이듬해 자진 철회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재도전에 나섰고 큰 잡음 없이 예심을 통과, 스팩 주주들의 합병 승인 동의를 얻어냈다. 시장에서는 드림인사이트가 증시 입성 후 기업가치 재평가에

'네카오 동맹' 시총 1조1900억원대 김치코인 등장하나 [내부링크]

지난 19일 클레이튼 재단과 핀시아 재단은 온라인으로 퍼블릭 질의응답(QnA)을 열었다. (사진=온라인 간담회 캡처) 카카오 출신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네이버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넥스트의 '핀시아' 침체기에 빠진 두 재단이 손을 잡았습니다 생태계를 합쳐 아시아 1등 블록체인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 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클레이튼 재단 '클레이(KLAY)'와 핀시아 재단 '핀시아(FNSA)' 메인넷을 통합하고 유틸리티 코인인 '프로젝트 드래곤(PDT)'을 신규 발행한다. 클레이튼은 IT 공룡이라 불리는 카카오에서 개발한 탈중앙화금융, 메타버스, 게이밍 등 다양한 웹3.0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2019년 6월 출시 후, 국내에서 개발된 글로벌 웹3.0 생태계로 자리잡았다. 현재 약 230개의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2900만명 넘는 월렛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핀시아는 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블록체

성수동 '크래프톤 타운' 개발 본격화 [내부링크]

크래프톤 신사옥 개발사업 위치. (출처=네이버 지도)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추진 중인 '크래프톤 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타운은 크래프톤이 1조원 이상의 거금을 들여 매입한 옛 이마트 성수동 본점 부지에 들어섭니다 중견 게임개발사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추진 중인 '크래프톤 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조원 이상의 거금을 들여 매입한 옛 이마트 성수동 본점 부지개발의 시공사를 삼성물산으로 선정했고 최근 착공신고를 완료한 것이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시공을 맡고 착공신고까지 마치면서 2조원 이상 계획된 본PF 전환도 청신호가 켜졌다. 크래프톤은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성수동에 매입한 부동산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이 부동산펀드를 꾸려 지난 2022년 매입한 옛 성수동 이마트 본점 부지 개발사업의 착공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차은우 소속社 판타지오, 사극 제작비 200억 유증 [내부링크]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드라마 제작 사업을 위해 소액주주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합니다 조달자금 대부분은 회사가 제작하고 있는 사극 장르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 드라마에 투입될 예정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판타지오'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19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의결했다. 구주 1주 당 신주 0.96주가 배정된다. 청약 과정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하이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를 반반씩 떠안는다. 판타지오 최대주주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방산회사 '미래아이앤지'로 지분 10.93%를 들고 있다. 2대주주는 미래아이앤지 관계회사인 화장품 제조사 '아티스트'로 지분 10.81%를 보유 중이다. 지분 1% 미만을 보유한 소액주주 비중은 70% 가량 된다. 판타지오는 드라마 제작사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모집 예정 자금의 75

오늘의 게임뉴스(24일) [내부링크]

리니지 리마스터, '리버스' 업데이트 실시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리버스(REVERSE)'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튼 이용자의 성장을 돕고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리버스 쿠폰 리버스 금빛 교환소 '시그니처 쿠폰: 캐릭터 선물' 클래스 체인지 서버 이전 축복의 땅 사냥터 등으로 구성됐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PC접속 혜택 강화, 린모티콘 시즌5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노니아, 기사단 영지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사단 전용 공간 '기사단 영지'를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출석 이벤트', '빛나는 결속! 기사단 미션 이벤트' 등도 진행되며, 일부 사냥터의 아이템 드랍율도 상향 조정됐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신규 생존자 아이리스 등장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신규 생존자(캐릭터) '아이

오징어게임에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내부링크]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지난해 12월 LA에서 개장했습니다 체험관에서는 오징어게임 속 6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몰입감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과 TV를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장 곳곳에서 갤럭시S23 울트라가 게임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탈락자를 가려낸다. (제공=삼성전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당신은 탈락하셨습니다. 탕!"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파머스 마켓 인근의 페어팩스 애비뉴에 위치한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 체험관'.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소녀 로봇 영희가 게임 도중 움직이는 참가자를 잡아냈다. 오징어게임 영화에서는 안구에 달린 카메라로 탈락자를 찾아냈지만 이 곳에서는 영희의 머리 위에 달린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울트라가 영희의 눈을 대신했다. 영희의 머리 위 뿐 아니라 게임 세트장 내에는 폐쇄회로(CC)TV가 아닌 갤럭시 S23 울트라가 곳곳에 숨어있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는 갤럭시S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플레이 지분 정리 [내부링크]

(출처=위메이드플레이)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퍼즐게임 '애니팡'의 지식재산권(IP)을 소유한 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의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위메이드플레이 잔여 지분 2.59%를 모두 처분했다. 2014년부터 10년간 지분으로 맺어진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2014년 모바일게임 '애니팡' 열풍으로 급성장하던 위메이드플레이 지분 20.89%를 1206억원에 사들이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4년 뒤인 2018년 1월 위메이드플레이 공동창업자 3명의 보유 주식을 359억원에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을 35.52%로 늘렸다. 이후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2021년 말 애니팡 IP를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사업 추진을 위해 위메이드와 손을 잡았다. 당시 위메이드는 NFT 기반 아이템과 캐릭터를 적용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4' 글로벌 버전으로 P2E 게임 열풍을 이끌었

벤츠코리아, 전기차 충전인프라 '짠돌이' 투자 [내부링크]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간담회에서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신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수입차 1위 자리를 놓고 BMW코리아와 경쟁 중이지만, 충전기 보유량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벤츠코리아는 2025년까지 전국에 25곳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약 150기의 충전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반면 BMW코리아는 올해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1000기를 새롭게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벤츠코리아가 국내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수는 350기 가량으로, BMW코리아가 보유한 1119기의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해 벤츠코리아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9184대로 BMW코리아(8225대) 보다 판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인프라 규모에서는 뒤져

'양산 한신더휴' 분양률 60%…공사비 회수 한숨 돌려 [내부링크]

양산한신더휴 조감도. (출처=양산한신더휴 분양홈페이지) 한신공영이 경남 양산시에 신규 공급한 '양산 한신더휴 아파트'가 분양률 60%를 달성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양산한신더휴 개발사업은 2022년 청약접수 이후 40%에 머물던 분양률이 최근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하며 60%로 높아졌다. 계약금 인하, 중도금 무이자대출 등 판촉활동 집중 한신공영 관계자는 "2022년 말까지 양산시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를 보유한 사업장이었지만 최근 들어 분양률을 6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지난해 말 계약금을 대폭 내리고 중도금 무이자대출을 진행하는 등 판촉활동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산 한신더휴'는 경남 양산시 평산동 550일원의 1만9151 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의 공동주택 40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행사 이안디벨로프가 한신공영과 2022년 2월 도급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진행

종합대상 '한국투자증권'…자본시장 선두 플레이어는? [내부링크]

제2회 딜사이트 IB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 이승호 딜사이트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가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을 토대로 '제2회 IB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IB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부채자본시장(DCM) 메자닌 인수합병(M&A) 재무·법률·회계 베스트 이슈어·하우스·딜 글로벌 IB 등 총 2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딜사이트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2회 딜사이트 IB 대상'을 열고 종합대상(국회 정무위원장상) 수상자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심사는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상무,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 상무 등 4명의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쳤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부채자본시장 등 주요 부문에서 1~3위를 차지하는 등

삼성전자도 제낀 기아 실적...지난해 영업익 11.6조원 [내부링크]

기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60.5% 급증한 수치다. 매출은 99조8084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는 지난 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압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6조5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기아 실적의 56% 수준에 불과하다. 기아의 지난해 매출은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인 100조7569억원에 근접한 성적을 받았다. 기아의 역대급 실적은 글로벌 판매 증가 고수익 지역의 판매 비중 확대 고가 차종 및 고사양 트림의 비중 확대 등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유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원화 약세)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3.6% 증가한 320만대로 제시했다. 매출은 1.3% 증가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4% 증

이주환 컴투스 대표 "글로벌 퍼블리싱 적극 추진" [내부링크]

최근 날씨 만큼이나 차가운 바람이 게임업계에 불고 있는데요. 컴투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3종을 선보이며 후끈한 2024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나서 3종의 게임을 선보이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다시 확인시켜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컴투스가 올해 상반기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정식 론칭 등 형태로 신작 3종을 선보이며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또 자체 게임의 서비스 지역을 한 단계 넓혀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주환(사진) 컴투스 대표는 25일 열린 '2024 미디어 쇼케이스-더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컴투스는 오랜 기간 쌓아온 게임 개발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우수 글로벌 개발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이날 공개한 퍼블리싱 신작 3종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기아 'EV5' 앞세워 전기차 생산 1위 中 공략 [내부링크]

전기차 무한경쟁 시장인 중국을 겨냥해 기아차가 EV5를 앞세워 공략에 나선다고 합니다. 중국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는데요. 전기차 생산 1위인 중국 시장에서 과연 기아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EV5 기아가 수 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 회복을 노린다. 중국 현지 전용 전기차(EV) 모델을 앞세워 연간 12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달성하겠단 구상이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은 가장 어려운 시장"이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저가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이어 "일단 중국에서 버티는 가운데 미래를 기대하기 위해 EV5를 출시했다"며 "(EV5가) 성공의 첫 출발을 위한 전환점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작년 11월 중국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EV5'를 필두로 연간 판매 대수를 11만7000대까지

오늘의 게임뉴스(1월 26일) [내부링크]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캐릭터 '목단' 업데이트 레벨 인피니트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규 캐릭터 '목단'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목단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이벤트 스토리 'DIRTY BACKYARD'와 2월 미션 패스를 통해 한정 코스튬 슈가-와일드 백야드 등도 선보인다 영웅모집, 신규 카드 및 유물 업데이트 네오위즈는 덱빌딩 게임 '영웅모집'이 새로운 카드와 유물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투석병', '마법사들의 왕', '창술가' 등 카드 3종과 '연고', '비옷' 등 새로운 유물 13종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자유롭게 덱을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 개선도 이뤄졌다. 우파루 오딧세이, 신규 '매직' 속성 우파루 추가 NHN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신규 '매직' 속성 우파루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LCK와 라이엇, 역사를 반복하나? [내부링크]

LCK 2024 스프링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종로 롤파크. (출처=라이엇게임즈 플리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전 세계가 주목받고 있는 한국 e스포츠의 핵심 콘텐츠 LCK가 갈 길을 잃었다. 황금알을 낳을 거위로 여겨졌던 e스포츠 산업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한때 완성도 높은 게임 콘텐츠와 e스포츠로 전세계를 호령했던 블리자드의 길을 걷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프랜차이즈 게임단 가운데 일부가 지난 17일 '지속가능한 LCK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내놓으며 자신들의 어려움을 팬들에게 전했다. 요지는 2020년 시작된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참여했지만 10개팀이 3년간 1000억원에 이르는 손실만 봤다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우승과 롤드컵 우승으로 소위 잘 나가는 줄 알았던 LCK팀들이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LCK 팀들은 '타 프로 스포츠 대비 현저히 적은 연간 경기 수'

현대 3총사(현대차·기아·모비스) 합산 매출 300조원 시대 [내부링크]

현대차 그룹의 실적이 펄펄 날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 3총사인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합산 매출이 300조원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실적을 확인해보시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 주력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합산 매출 321조7264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3사가 연 매출 3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26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각 회사의 매출은 162조6636억원, 99조8084억원, 59조2544억원을 달성했다. 각사·합산 통틀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전년도 합산 매출인 280억6168억원와 비교할 때 14.6% 증가했다. 이들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19조846억원) 대비 52.1% 늘어난 29조301원으로 집계됐으며, 합산 순이익은 54.1% 성장한 24조4734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국내 상장사 기준 영업이익 1·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지난 14

[만나봤더니] '따따블 1호' 케이엔에스, 상장 후 구슬땀 [내부링크]

케이엔에스는 작년 12월6일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공모가는 2만3000원이었으나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하면서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했습니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를 만나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습니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가 상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케이엔에스) '최초'라는 수식어가 갖는 무게는 남다르다.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받은 점은 축복이나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증명과정에 돌입해야 한다. 후발주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눈높이를 만족하는 성과를 내지 못할 때 따르는 비판을 감내해야 할 때도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최초 타이틀을 얻은 기업이 등장했다.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케이엔에스가 주인공이다. 케이엔에스는 수요예측 제도 개편 이후 처음으로 '따따블(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했다. 상장 후 다시 만난 케이엔에스는 주가 상승분은 일부 반납했으나 임직원들의 열정은 오히려 뜨거웠다

스타벅스 겨냥한 '인크커피'...다산점에 가보니 [내부링크]

매일같이 생기고 없어지는 한국의 커피 브랜드 최근 인크커피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최근 새롭게 매장을 연 남양주 다산점을 방문했습니다. 인크커피 다산점 내부 전경. 국내 커피 매장 수는 10만개에 달한다. 커피 브랜드 수는 852개나 된다. 가히 커피공화국이라 불릴 만하다.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커피 매장과 브랜드가 빠르게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 젊은이들도 창업 기회로 삼고 뛰어들기도 한다. 이는 기회인 동시에 위기이기도 하다. 눈만 뜨면 우후죽순 커피숍이 생기는 탓에 경쟁력 없이는 도태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차별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매장도 많지만 그만큼 사라지는 브랜드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브랜드 홍수 속에서 차별화에 성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커피 브랜드가 있다. 바로 인크커피(Inc Coffee)다. 인크커피는 현재 세부 매장까지 합하면 5개의 매장(구로가산점, 하남미사1·2호점, 남양주다산1·2

모바일게임 순위(1월 4주차)...메이플M 순위역주행 [내부링크]

지난 한 주간(1월 15일~21일) 모바일게임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앱마켓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합산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창세기전 모바일', 출시 2주만에 20위권 진입 (출처=라인게임즈) 2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월 셋째주(1월 15일~21일) 앱마켓 3사의 통합 매출 순위에서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이 전주 대비 25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일 정식 출시된 창세기전 모바일은 인기 PC 게임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입니다. 원작 시리즈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색하고 유명 성우들의 음성 녹음으로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게임성으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만에 구

르노코리아, XM3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 수상 [내부링크]

'르노 아르카나'란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는 르노자동차의 XM3. (제공=르노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르노코리아는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XM3가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는 모로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 행사다.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의 자동차를 심사한다. 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에서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다. 위원회 규정에 따라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능과 동력성능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동적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르노 아르카나'가 대상을 받았다. 르노 아르카나는 직렬 4기통 1.3L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로 국내에서는 XM3

[주간부동산] 전국 아파트값 9주째 하락…"관망세 심화" [내부링크]

매맷값 하락폭, 수도권 줄고 지방 확대 제세도 지방은 하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9주 연속 내렸다. 매매가 하락세가 2달 이상 이어지면서 매수 관망세가 더욱 심화하는 모양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월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하락했다. 전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내리며, 전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은 "향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매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매물가격 조정으로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만 발생하며 하락세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0.06%→-0.05%)은 하락폭이 줄었고, 지방(-0.03%→-0.04%)은 확대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04% → -0.03%)과 인천(-0.05% → -0.03%)의 매매가 하락폭이 전주 대비 축소됐다

[부동산캘린더] 전국 아파트 4곳 1517가구 분양 [내부링크]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가 분양을 하고 견본주택 오픈 4곳이 있다고 합니다. 서광고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투시도. (제공=연무동복합개발) 다음주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가 1500여가구로 집계됐다. 8000가구에 육박했던 전주 분양물량 대비 급격히 감소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1월 29일~2월 2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517가구(일반분양 15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레이크센텀(1회차)',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2회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개관 예정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광주 남구 송하동 '송암공원중흥S-클래스SK뷰',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 등 4곳이다. 기사원문 보기 [부동산캘린더] 전국 아파트 13곳 7839가구 분양 - 딜사이트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검단3차' 분양…견본주택

'몸값 2兆' 넘보는 에이피알, 나홀로 주목한 이유 [내부링크]

해 첫 조 단위 IPO 대어로 거론되는 '에이피알' 조재호 신한벤처투자 상무를 만나 에이피알 기업가치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조재호 신한벤처투자 VC투자1실 실장 및 상무. 사진=신한벤처투자 연초부터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벤처기업이 있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다. 웨딩 업계에서 일명 '김희선 디바이스'로 불리는 피부 미용기기 '부스터힐러'를 생산하는 곳으로, 설립 10여년 만에 몸값 2조원을 넘보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호 신한벤처투자 상무(사진)는 22일 딜사이트와 만나 "에이피알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700억원에 불과한 시절부터 성장성에 주목했다"며 "시리즈A 단계에 투자한 유일한 벤처캐피탈리스트"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에이피알에 총 93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에이피알 기업가치가 조단위로 상승함에 따라 신한벤처투자의 투자회수(엑시트)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까지 약 120억원을 회수한 상태다.

KB, 신한 제치고 리딩금융으로 우뚝 [내부링크]

국내 리딩금융을 둔 KB지주와 신한지주간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지난해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고 하네요. 누가 리딩금융 타이틀을 가져갈까요. KB금융그룹 사옥 KB금융, 2023년 순이익 4조8,459억원 전망…신한금융과 4,500억원 차이 국내 금융사들이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이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3년 연간 기준 KB금융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4조845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에 비해 10.3%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해 금융당국의 손실흡수능력 제고 압박 속에서 대규모 충당금 적립 이슈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지난해 여타 금융지주들이 전반적으로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홀로 성장세를 나타내며 강한 이익체력을 자랑했다. 이자이익은 물론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과 전사적 비용관리 노력이 더해진 결과였다. 특히 그룹의 핵심

삼성전자 높아지는 오픈AI와 제휴 기대감…TSMC 등과 경쟁 [내부링크]

샘 올트먼 오픈AI CEO. (출처=방송캡처)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지난 2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방문했다. 오픈AI는 올해 거대언어모델(LLM)인 GPT-4의 주요 업그레이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가 AI 반도체가 대량으로 필요하다. 오픈AI는 자체적으로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파운드리 기업과 협의 중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오픈AI의 대형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제공=삼성전자). 업계에서는 오픈AI가 TSMC와 협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TSMC는 수율과 패키징 등 후공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일 외신을 통해 오픈AI가 TSMC와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협의 중이며 오픈AI는 TSMC의 최우선 고객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오픈AI의 자체 AI 반도체 개발

삼성전자 바이두와 손잡고 AI 스마트폰으로 中시장 재공략 [내부링크]

(출처=)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AI 시대에 발맞춰 ‘갤럭시 S24’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고 있다. 중국은 단일 국가로는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한때 중국 휴대전화 시장의 큰 손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중국내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바이두와 함께 AI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현지에서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 신제품 공개 현장에서 삼성전자는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국 제조사들도 앞다퉈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점유율 확대를 겨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두는 중국 최초의 생성형 AI ‘어니봇’을 개발한 기업이다. 어니봇은 실시간 통화 통역, 텍스트 번역, 노트 요약과 같은 기능에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이에이트 IPO의 모든 것] ① 실적·영업기반 '긍정적'…추정 순이익 낙관 '경계' [내부링크]

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주력 플랫폼 사업화와 함께 영업 기반을 늘린 점은 높은 평가를 받지만, 몸값 책정 근거가 되는 미래 추정실적을 지나치게 낙관했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공=이에이트) 이에이트는 이달 29일부터 5영업일 동안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공모주식 수는 113만주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4500~1만85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372억~1751억원이다. 일반 공모청약 예정일은 내달 13~14일이다. 대표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출처=증권신고서) 이에이트는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설립 초기 외국 기업이 독점하다시피 한 전산유체역학(CFD)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착수했다. 보광창업투자 등 다수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술 고도화에 집중했다. 약 10년의 연구개발(R&D) 결과, 국내 최초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엔플로우(NFLOW SPH·LBM) 개발에 성공했다. 엔플로우는 유

[이에이트 IPO의 모든 것] ② 첫 번째 정정신고서 제출…상장 완주 '촉각' [내부링크]

기업공개(IPO)를 앞둔 이에이트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내용 보충을 요청받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술특례상장 기업을 깐깐하게 바라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에이트가 IPO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공=이에이트) 이에이트 고평가 우려 이에이트는 지난 25일 정정신고서를 냈다. 금융당국 요청으로 사업·실적 등 내용을 구체화했다. 우선 회계감사를 마친 2023년 3분기 이후인 4분기(10~12월) 가결산 실적을 공개했다. 이를 반영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6억원, 영업손실은 56억원이다. 앞서 제시한 추정실적 대비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 손실 폭도 소폭 확대됐다. (출처=증권신고서) 몸값 책정 배경이 된 미래 추정실적 근거도 보강했다. 이에이트는 최초 증권신고서에서 올해 예상 매출액을 164억원으로 전망했다. 주력 사업인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비롯해 주요 사업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이뤄진다는 이유에서다. 정정신고서에서는 이

온라인게임 순위(1월 5주)…포켓몬 닮은꼴 '팰월드' 흥행 돌풍 [내부링크]

(출처=게임트릭스) '포켓몬스터' 닮은꼴 게임으로 유명세를 탄 PC·콘솔 게임 '팰월드'가 국내에서도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29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팰월드는 지난 한 주간(1월 22일~28일) PC방 게임순위에서 점유율 1.02%로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출시된 이후 첫 주만에 20위권으로 직행하는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주간 팰월드의 이용시간은 4만7087시간으로 12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3만4107시간)를 크게 따돌린 상태다. 팰월드는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가 약 3년간 개발한 오픈월드 슈팅 샌드박스 게임으로 포켓몬스터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몬스터 '팰'을 포획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 게임은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비슷한 게임성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포켓페어에 따르면 팰월드는 지난 24일 기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600만장을 판매했다. 최고

오늘의 게임뉴스(1월 29일)...붕괴:스타레일 2.0 업데이트 [내부링크]

붕괴: 스타레일, 2월 6일 2.0 버전 업데이트 호요버스는 RPG '붕괴: 스타레일'이 2월 6일 대규모 업데이트 2.0 버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0 버전에서는 신규 행성 페나코니를 비롯해 블랙 스완, 스파클, 미샤 등 새로운 동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호요버스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C문화재단, MIT 과학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NC문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해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NC문화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과학실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NC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의 교

한온시스템, '돈맥경화'…신용등급 조기회복 난망 [내부링크]

한온시스템 경주공장 전경. (제공=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CAPEX(자본적지출)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온시스템은 미국에 대규모 공장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까지 신용등급 전망 회복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6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 3곳은 최근 한온시스템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한국기업평가는 한온시스템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기존 'AA-'(안정적·Stable)에서 'AA-'(부정적·Negative)로 하향한 데 이어, 이달에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동일한 결정을 내렸다. 이들 신평사 3곳은 이구동성으로 한온시스템의 '돈맥경화'가 우려된다며 등급 하락 가능성을 내비쳤다. CAPEX에 대규모 자금이 사용되면서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3분기 한온시스템의 영업활동현금흐름(연결기준)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김주리 인크커피 대표 "스타벅스 따라잡고 싶다" [내부링크]

김주리 인크커피 대표. 사진=딜사이트 "한국의 스타벅스처럼 되고 싶어요. 원래 목표는 높게 잡아야죠." 1995년생의 젊은 사장 김주리 인크커피 대표(29)가 자신의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근까지 인크커피 5호점(세부매장 포함)을 낸 새내기 대표지만 요즘 MZ 세대답게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크커피 매장 수는 아직 극소수다. 하지만 지난해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처음 언론인터뷰에 응했다는 김 대표를 지난 15일 인크커피 다산점에서 만났다 브랜드 슬로건을 보면 해당 브랜드의 방향성과 철학을 엿볼 수있다. 인크커피의 슬로건은 'Take the Origin'이다. 커피가 가진 '본질'의 경험을 느끼고 나누자는 뜻이다. 김 대표는 커피 본질에 대해 "커피의 풍미를 제대로 전달하고, 고객들이 감성적으로 커피를 소비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커피 브랜드 속에서 제대로된 커피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콰테말라, 에

SK하이닉스, 내년 1분기 엔비디아 물량 본격 논의 [내부링크]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 'SK하이닉스 AI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최근 SK하이닉스에게 2025년 1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케파 할당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HBM3를 독점하고 올해 역시 해당 제품과 차기 신제품인 HBM3E의 주문도 완판한 상황이다. 업계는 SK하이닉스가 올해 HBM 관련 케파를 2배 이상 늘리기로 하면서 엔비디아와 내년 초 물량까지 조율에 나선 것으로 관측 중이다. 2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와 내년도 HBM 물량을 논의 중이다. HBM3E가 상반기 중에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만큼 2025년 1분기 물량은 HBM4E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HBM4는 SK하이닉스 로드맵 상 2026년부터 양산이 예정

우리은행 LCK와 동행 2년 더...발로란트 국제대회도 후원 [내부링크]

우리은행이 LCK 후원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우리은행이 LCK 후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관측을 뒤로하고 우리은행이 발로란트 국제대회까지 후원을 한다고 하네요. 조병규(왼쪽부터) 우리은행장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가 2025년까지 LCK와 VCT PACIFIC 후원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우리은행이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후원을 지속한다. 또한 발로란트 국제 리그까지 후원하며 e스포츠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30일 라이엇 게임즈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LCK 후원 연장과 VCT 퍼시픽 추가 후원 등과 관련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이 LCK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9년이다. 당시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 후원사로 나섰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

넥슨, 폴리곤과 결별…블록체인 프로젝트 '난항' [내부링크]

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넥슨이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던 폴리곤과 사실상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출처=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결별 이유 - 폴리곤 핵심 인력의 퇴사: 넥슨과의 파트너십을 주도했던 폴리곤의 핵심 인력들이 다른 블록체인 기업으로 이직했습니다. - 서비스 지연: 폴리곤으로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련 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슨의 다음 행보 - 새로운 파트너 모색: 넥슨은 다른 블록체인 기업과 파트너십을 추진 중입니다. -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로드맵 공개: 넥슨은 올해 상반기에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로드맵에는 차기 블록체인 메인넷 파트너사 정보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반응과 전망 관련 업계는 넥슨이 폴리곤을 대체할 새로운 파트너로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넥슨의 차기 수익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네 번째 도전? 바디프랜드, IPO 닻 다시 올릴까 [내부링크]

(출처=바디프랜드) 세 번의 상장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바디프랜드 올해 기업공개(IPO)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바디프랜드가 매출 하락과 배당 확대 정책 등으로 상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4년과 2018년, 2020년 총 3차례에 걸쳐 IPO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2014년 사모펀드의 지분 인수, 2018년 임금체불 스캔들, 2020년 거짓·과장광고 논란으로 번번이 상장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근 세 번째 도전 후 4년여의 시간이 지난 만큼 올해 IPO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매출 감소와 재무구조 악화가 겹치면서 바디프랜드의 상장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관측이다. 바디프랜드 실적은 지난 몇 년 사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2021년 5913억원이던 매출은 2022년 5220억원으로 11.8% 하락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5억원에서 241

로보쓰리 부당해고 논란...강제 사직서 수리 [내부링크]

코스닥 상장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로보틱스에서 부당해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당해고 문제를 제기한 회사 직원 3명이 1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는데요. 로보쓰리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 중인 코넥스 상장사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이하 로보쓰리)에서 부당해고 논란이 발생했다. 등기임원을 포함한 일부 직원에게 강제로 받은 사직서를 실제로 수리해버리면서다. 이 과정에서 등기임원 개인 도장을 대표이사가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내부통제에 대한 우려도 불거졌다. 30일 딜사이트 취재에 따르면 로보쓰리 전직 사내이사 A씨 외 3인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관련 소송에서 최근 1심 승소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이 회사 사내이사로 재직하다가 같은 해 12월 사임했다. 이들은 사측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하려면 실적이 좋아야 한다'는 취지로 전원에게 의사와 상관없이 제출받았다가 이를 실제로 수리했다고 주장한다. 사직서 수리가 발생한 2021년

카카오게임즈, 올해 투자 '빨간불'…CB 상환부담 [내부링크]

카카오게임즈 사내 전경. (출처=카카오게임즈)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에 연초부터 암운이 감돌고 있다. 5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상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실적마저 악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까닭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우수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콘솔 게임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인데 시장은 투자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31일 시장에서는 올해 카카오게임즈가 예년과 달리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업계 가운데 인수합병(M&A) 등 지분 투자가 적극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실제 이 회사는 2020년 9월 상장하면서 모은 자금 3840억원 중 85%를 인수합병과 신규 IP 확보 등에 투자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6개월 후 2021년 3월 게임 개발 및 개발사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00억원의 제1회차 사모CB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은 자금은

[ELS 손실] 은행권 'PB 고객', 배상 대상서 제외되나 [내부링크]

5대 시중은행. (제공=각 사)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의혹을 검사 중인 가운데 판매 채널에 따라 배상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판매 채널별로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언급이 되면서다. 이 때문에 금융권 일각에서는 프라이빗뱅커(PB) 센터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의 경우 불완전판매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2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콩H지수 ELS와 같은 옵션매도 구조화 상품은 PB나 기관 전용으로만 팔고 은행(일반 창구)에서 팔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이) 3년여 지난 시점에서 금융투자 상품을 어떻게 분류할지, 어떤 창구를 통해 판매할지 그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설명해야 할지 이번 기회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무위원회 전체

이순신 마지막 전투 '노량', 개봉 1달만에 극장 상영 종료 [내부링크]

이순신 3부작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영화 '노량' 노량의 극장 상영이 사실상 종료됐다 향후 발생할 부가수익까지 더해도 손익분기점(BEP)을 넘기지 못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노량'은 현재 전국 극장 165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영화는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했으며 처음에는 2196개 스크린을 배정받았다. 내달 6일에는 스크린 수가 1개로 줄어든다. 사실상 극장 상영이 끝난 것이다. '노량'은 전일부터 인터넷TV(IPTV)·주문형비디오(VOD)로 공개됐다. 또 쿠팡플레이·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유료로 판매 중이다. 국내 영화 수익은 대부분 극장에서 발생한다. 부가수익은 이보다 한참 적다. 국내에 개봉하기 전에는 해외판권으로, 극장 상영 종료 후에는 IPTV·VOD→OTT→지상파 순으로 판매하며 추가 매출을 노려볼 수 있다. '노량' 극장 매출액은 전일 기준 약 449억원이다. 관객은 455만명을 모았다. 투자자 기준 BEP인 72

갑질 남양유업 한앤코 인수 마무리 [내부링크]

서울 강남구에 있는 남양유업 사옥. 갑질로 유명세(?)를 치른 남양유업이 드디어 한앤컴퍼니로 경영권이 넘겨졌습니다. 60년만에 오너 경영이 마무리된 순간입니다. 경영권 분쟁에 대해 대법원 확정판결이난 한달이 지난 시점인데요. 의외로 조용하게 경영권 인수인계가 진행된 듯 합니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F)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지 한 달여만이다. 한앤코와 홍원식 회장 측은 서로 협의를 통해 경영권 인수 절차를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은 주식매매계약(SPA)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른 주식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을 완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한앤코는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를 취득해 지분 52.63%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주식매매대금은 3107억원 수준이다. 한앤코는 '한앤코19호 유한회사'를 통해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게 법원의 강제집행은 이뤄

오늘의 게임뉴스(2월 1일) [내부링크]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에 신규 유닛 '플로레아' 출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2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즌 ‘신성한 축복’을 시작하고 정령 종족의 마법 속성 유닛 ‘플로레아’를 선보였다. 플로레아는 원거리 단일 딜러 유닛으로 몬스터 처치 시 캐슬 체력을 소량 회복시킨다. 특수 능력으로는 플로레아를 판매하면 캐슬 체력을 대폭 회복시키는 ‘희생’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캐슬 체력이 감소했을 때 해당 유닛을 판매하여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플로레아는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콘진원, 게임 수출 지원 사업 확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중소게임사 대상 해외 시장 진출 지원사업 '게임더하기'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은 지원 부문 및 최대 지

알짜 병점복합타운 사업 브레이크...DS네트웍스 1·2블록 반환 [내부링크]

부동산 개발 시행사 DS네트웍스가 알짜로 알려진 병점복합타운 주상복합용지 1·2블록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이번 부지 반환은 부동산 시장 침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되는데요. 앞으로 다른 개발업체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DS네트웍스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한 병점복합타운 주상복합용지 1·2블록을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년 6월 낙찰 당시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매입했던 부지를 2년 반 만에 포기하며 수백억원대 손실이 예상되는데요. DS네트웍스는 당시 1블록 1338억원, 2블록 1190억원에 낙찰받아 총 250억원의 계약금을 지불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 반환 조건으로 계약하지 않은 경우 부지 반환 시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DS네트웍스는 중도금 납부도 연체하고 있어 계약금은 LH에 몰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DS네트웍스는 분양 시장 악화로 인해 해당 부지 개발 사

토스 20조원 가치 상장 준비...미래에셋·한투 주관사로 [내부링크]

여러분들도 많이 쓰고 계시죠. 인터넷 은행 서비스 '토스'가 상장을 위해 주관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증시상장 절차에 들어간 것인데요. 어떤 증권사가 토스의 상장을 책임질지 어느정도의 가치를 평가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선택됐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말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고 올해 초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합니다. 증권사들이 PT에서 써낸 비바리퍼블리카 기업가치는 최대 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각 증권사의 실무능력을 우선시했다는 후문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대형 딜(Deal)을 성사시키며 IPO 대표주관 실적 1

더 똑똑해지고 친근해진 AI '바드'...제미나이 프로 탑재 [내부링크]

구글이 AI 챗봇 바드에 진일보한 AI엔진 '제미나이 프로'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바드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시죠. 구글이 인공지능(AI) 엔진 '제미나이 프로(Gemini Pro)'를 생성형 AI 챗봇 바드에 탑재하고 한국어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제미나이 프로는 지난해 12월 구글이 발표한 범용 AI 모델이다. 이해, 요약, 추론, 코딩,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작업을 훨씬 더 강력하게 수행해 바드의 능력을 한층 더 높였다. 제미나이 프로는 더욱 강력한 정보 처리 능력을 통해 복잡한 질문에도 더욱 정확하고 유익한 답변을 제공한다. 향상된 추론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돼 사용자의 요구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더욱 자연스럽고 유창한 언어 사용을 통해 사용자와의 소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확장성도 더해졌다. 답변 결과 하단 공유 등 기능이 있는 메뉴에서 ‘G’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드가 구글 검색을 사용해 바드 답변과 유사하

오늘의 게임뉴스(2월 2일)-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中 판호 발급 등 [내부링크]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중국 판호 발급 네오위즈는 모바일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으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가 맡을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판호를 발급받은 만큼 사전 모객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인프렌즈'와 협업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다음달 3일까지 라인프렌트 캐릭터를 테마로 한 버디, 의상,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얄 패스인 '프라이즈 패스'도 추가됐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일정 공개 크래프톤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대회로는 프로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배틀그라운드 스매

모바일게임 순위(2월 1주차) [내부링크]

(출처=모바일 인덱스) 신작 '버섯커 키우기'가 모바일게임 부동의 1위 '리니지M'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2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1월 넷째주(1월 22일~28일) 앱마켓 3사의 주간 통합 순위에서 '버섯커 키우기'는 리니지M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22일 출시된 이후 약 5주만에 왕좌를 꿰차는 저력을 과시했다. 버섯커 키우기는 중국 조이 나이스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다. 악마의 흑마법에 의해 버섯으로 변한 인류가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싸운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버섯커 키우기는 출시 직후 국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출시 3일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출시 1달째를 맞은 지난달 21일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버섯커 키우기가 국내 주요 앱마켓을 잇따라 장악하면서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리니지M이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가량 지켜왔던 1위 자리를 '버섯커 키우기'에 내줬다.

온라인게임 순위(2월 1주차)…팰월드, 스타·던파 제치고 9위 진격 [내부링크]

(출처=게임트릭스) 지난주 순위에 첫 이름을 올린 '팰월드'가 전주에 비해 2배 이상 점유율을 확대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팰월드는 지난주(1월 29일~2월4일) PC방 게임순위에서 점유율 2.26%로 스타크래프와 던전앤파이터를 제치고 9위에 올랐다. 1월 마지막주 11위로 이름을 올린 뒤 바로 10위권에 직행한 것. 특히 점유율에서는 1월 4째주 1.02%에서 2월 1주 2.26%로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팰월드는 일본 개발사 포켓페어가 개발한 PC·콘솔 플랫폼으로 나온 어드벤처 생존 게임이다. '팰'(Pal)로 알려진 생물이 가득한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전투를 벌인다. 지난 1일 포켓페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팰월드'가 출시 13일만에 총 플레이어 수 1900만명을 돌파했다고 공개했다. 국내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다. 하지만 게임 내 몬스터들이

후발주자 '오토벨'…엔카·케이카 아성 도전 [내부링크]

중고차 중개 플랫폼 '오토벨'. (출처=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경매'라는 한정된 울타리에서 벗어나 '중개'로 활동반경을 키우고 있다 20여년간 중고차 경매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시장 진입장벽을 뛰어넘겠다는 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해운글로비스는 지난해 중고차 사업 20주년을 맞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3년 중고차 경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오토비즈'의 포문을 열었다. 현대글로비스가 2001년에 설립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고차는 초석과 다름없는 셈이다. 업력이 쌓인 만큼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경매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현재 전국 4곳(인천·분당·시화·경남 양산)에서 운영 중인 경매센터에는 월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출품되고 있다. 이는 매달 국내 경매시장에 출품되는 차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이러한 중고차 매입 역량을 기반으로 수출도 전개하고 있다. 수입국 현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남미와 중동, CIS(독립국가연합·옛 소련권 국가

'순자산 4조원' 월배당 ETF, 2024년 투자 트렌드로 떠오를까 [내부링크]

(출처=프리픽) ETF(상장지수펀드) 상품 중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배당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변동성과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하면 월배당 ETF의 인기가 2024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월배당 ETF는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44종의 상품이 상장돼 있다. 이들 ETF의 순자산총액은 4조원 규모를 넘어선다. 2022년 6월 첫 월배당 ETF인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S&P500 ETF'가 나온 지 1년6개월여만의 결과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등 기초자산에서 나오는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이 상품을 산 투자자에게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말한다. 증시 변동성 등과 상관없이 수익을 꾸준히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초자산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월배당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 ETF인 경우도 많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그 기초자산

오늘의 게임뉴스(2월 5일) [내부링크]

와이제이엠게임즈, '킹덤 : 왕가의 피' 사전예약 시작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신작 '킹덤 : 왕가의 피'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사전예약과 함께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며 신규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강형석 개발총괄디렉터(PD)는 "이번 신규 영상에서는 '킹덤 : 왕가의 피'만의 독창적인 근접 전투 장면으로 생생한 액션을 느낄 수 있다"며 "비공개베타테스트(CBT) 및 자체 플레이 테스트 등 많은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상당 부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원유니버스는 버츄얼 메이트 창작툴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 형식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는 서브컬쳐 스타일의 버츄얼 메이트(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툴이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PC로만

[넷플릭스 신작] '오징어게임2' 나온다…공개일은 언제? [내부링크]

넷플릭스가 2024년 한국 및 글로벌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경성크리처 시즌2, 기생수: 더 그레이 등 한국 작품부터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댐즐, 삼체 등 글로벌 기대작까지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가 안방 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국 작품 -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닭강정, The 8 Show, 기생수: 더 그레이, 하이라키, 돌풍,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Mr. 플랑크톤, 트렁크 - 영화: 황야, 로기완, 무도실무관, 대홍수, 전,란 -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미스터리 수사단, 슈퍼리치 이방인, 더 인플루언서, 무명요리사(가제), 솔로지옥 시즌4, 좀비버스 시즌2 글로벌 작품 - 영화: 댐즐, 삼체,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Back In Action -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3, 아케인 시즌2, 에밀리 인 파리 시즌4, 외교관 시즌2 넷플릭스의 2024년 한국 대표작들은 다음과 같다.

[넷플릭스 신작] 레벨문·댐즐·브리저튼 등 글로벌 기대작 총출동 [내부링크]

넷플릭스가 2024년 한국 및 글로벌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경성크리처 시즌2, 기생수: 더 그레이 등 한국 작품부터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댐즐, 삼체 등 글로벌 기대작까지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가 안방 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국 작품 -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닭강정, The 8 Show, 기생수: 더 그레이, 하이라키, 돌풍,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Mr. 플랑크톤, 트렁크 - 영화: 황야, 로기완, 무도실무관, 대홍수, 전,란 -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미스터리 수사단, 슈퍼리치 이방인, 더 인플루언서, 무명요리사(가제), 솔로지옥 시즌4, 좀비버스 시즌2 글로벌 작품 - 영화: 댐즐, 삼체,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Back In Action -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3, 아케인 시즌2, 에밀리 인 파리 시즌4, 외교관 시즌2 넷플릭스의 2024년 글로벌 대표작들은 다음과 같다.

오늘의 게임뉴스(2월 6일) [내부링크]

치지직, 50억 규모 스트리머 지원 프로젝트 시작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총 50억 원 규모의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우선 치지직은 스트리머에게 총 20억 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제작 지원을 원하는 스트리머는 월 1회, 연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트리머는 회당 최대 2천만 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지직은 초기에는 파트너 스트리머 한정으로 운영하고, 지원 횟수와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데브시스터즈는 캐주얼 액션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한 글로벌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CBT 참여자는 누적 6만3000시간 게임을 플레이했다. 최대 4명이 협동해 보스를 물리치

케이엔알시스템 공모가 산정 논란 [내부링크]

IPO를 앞둔 게이엔알시스템의 공모가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래 실적까지 반영한 것은 과도하다는 것인데요.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미래실적까지 반영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것인지 딜사이트의 시각을 확인하시죠. 기업공개(IPO)에 나선 유압로봇시스템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공모가격 산정 과정에서 적용한 미래 추정 실적을 두고 다소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아직 낙찰받지 못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중 상당부분을 미래 실적으로 인식한 탓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달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6~22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100% 신주 모집으로, 210만4000주 규모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9000~1만1000원, 밴드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1195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다. 케이엔알시스템의 기업가치는 미래 추정 순이익을 활용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이 제시한 추정 순이익은 2025년 49억원

실용성 강화된 '코나' 2024모델 출시...모던 트림 40만원 가격 인하 [내부링크]

현대차가 트림별 가격을 인하한 '코나'를 출시합니다. 40만원 가량 가격이 낮춰지거나 안전사양을 추가한 트림의 가격이 동결되는데요. 실용성이 강화된 코나의 진면모를 알아보도록 하죠. 코나.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코나의 2024년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짧은 설 연휴 달래줄 드라마·영화·예능·애니 추천작 15편 [내부링크]

웨이브가 올해 설 연휴를 맞이해 추천작 15편을 공개했습니다. 신규 드라마부터 예능, 영화, 특별 편성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간을 채워줍니다 짧은 설 연휴 동안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웨이브 추천 작품들을 확인해보세요! 스트레스 날리는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 - 재벌X형사: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를 펼치는 드라마 - 원 더 우먼: 기억을 잃고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 된 비리 검사의 이야기 - 모범택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예능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진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5대 1 액면분할 추진…에코프로, 직접 소통 시작 [내부링크]

에코프로비엠 청주 본사 전경.(제공=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그룹이 처음으로 전체 계열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그동안 에코프로그룹은 주주 및 시장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부서와 준법 경영을 위한 컴플라이언스실을 각각 신설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받은 이후 내부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준비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왔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은 7일 지주사인 에코프로를 비롯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계획과 업황 전망 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참여 대상을 기존 기관 투자가와 애널리스트에서 개인투자자와 언론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룹의 주력사업인 양극재 사업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 가격 하락으로 부진을 겪으면서

삼성전자, 'AI 훈풍'에 갤럭시S24 출하 목표치 상향 [내부링크]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제공=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하량 목표치를 높였습니다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출하량 목표치 1200만대에서 1300만대로 높여 - 사전 판매량 121만대 기록, 역대 최대 - 온디바이스 AI 기능과 스마트폰 교체 수요 증가가 판매 호조 원인 -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탈환 기대 주요 내용 상세 - 출하량 목표치 1300만대로 높여: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하량 목표치를 1200만대에서 1300만대로 높였습니다. 이는 사전 판매 실적과 온디바이스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 역대 최대 사전 판매량: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사전 판매 단계에서 121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갤럭시 노트10의 사전 판매량(100만대)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 온

에코프로, 액면분할 500원→100원 결정 [내부링크]

주총에서 의결 예정, 주주 문턱 낮추고 기업가치 상승 기대 에코프로비엠 포항공장 전경.(제공=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액면분할을 단행한다. 한때 주당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로 등극했으나 최근 50만원대로 떨어지면서 주가 부양 차원에서 주식 1주를 5주로 나누는 5대 1 액면분할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는 7일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3월께 주주총회를 열고 5대 1 액면분할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가 발행주식수 늘리기에 나선 것은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액면분할을 단행하면 유통주식수 증가로 소액주주들의 신규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존 주주와 기업은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까닭이다. 실제 에코프로의 총 발행주식수는 2662만8000주고, 대주주 지분 등을 제외

HUG '빌라왕' 피해자 2차 지원안 내놔 [내부링크]

빌라왕 피해자들을 위한 2차 지원책이 나왔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상속재산관리인 선임지원 2차 접수를 시작했는데요. 빌라왕의 사망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세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서울의 한 빌라촌. (사진=딜사이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임대인이 사망한 전세 피해자 일명 '빌라왕 피해자'를 위한 상속재산관리인 선임지원 2차 접수를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HUG는 지난해 10월부터 임대인 사망으로 인해 법적 조치 진행이 곤란한 전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전문 법무사와 연계해 취해왔다. 이번 2차 접수는 13~29일 약 3주간 진행된다. 안심전세포털, 경·공매지원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5개소), HUG 영업점(8개소) 등을 통해 온라인, 방문,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2차 접수는 지난해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의 일환이다. 일명 빌라왕으로 불렸던 임대인 사망 후 상속 절차 완료 전까지 임

혼다 자동차, 미국서 75만대 리콜…대상 차종 확인 어떻게? [내부링크]

2022 혼다 CR-V 하이브리드 (출처=혼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미국에서 에어백 오작동 우려로 75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자사 일부 차량에서 조수석 무게 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의도치 않게 작동될 수 있다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지적에 따라 75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NHTSA는 이달 초 혼다 측에 일부 차량의 조수석 무게 센서가 깨지거나 누락됐다며 교체를 지시했다. 해당 센서 결함은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의도치 않게 작동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혼다는 최근 하청업체 제조 공장의 자연재해로 일시적으로 조수석 무게 센서 회로기판 소재를 변경하면서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혼다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3834건의 보증 청구가 접수됐지만 사망이나 부상 신고는 단 1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출처=NHTSA) 혼다는 해당 센서를 무료

넵튠 상장후 첫 영업흑자...'우르르용병단' 등 게임 및 광고사업 호조 [내부링크]

게임사 넵튠이 상장후 첫 흑자를 기록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 '무한의계단'의 선전과 광고 사업 시너지때문인데요. 넵튠의 2023년 선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죠 넵튠의 대표 게임 '우르르용병단'. 넵튠이 상장 이후 첫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주력인 게임이 호조세를 보인 상황에서 신규 사업인 광고 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이 회사는 올해 게임과 광고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넵튠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997억원으로 전년보다 23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286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가 연간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넵튠은 실적개선 요인으로 전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 회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 '무한의계단' 등이 지난해 매출 590억원을 기록하는 등 게임 사업을 견

GM·테슬라·토요타·혼다 잇따른 리콜로 위상 흔들 [내부링크]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이어진 리콜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요. GM은 물론 혼다와 토요타 등 품질이라면 내로라했던 일본 자동차 기업들도 최근 리콜 사태로 흔들리는 분위기 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하네요. GM의 쉐보레 실버라도 2024년이 시작된 지 한 달 남짓 지났지만 자동차 업계는 잇따른 리콜로 우울한 모습입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제너럴 모터스와 혼다자동차가 각각 32만 3232대와 75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주행 중 테일 게이트가 열리는 문제로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등 일부 차종을 리콜합니다. 도로 위에서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혼다자동차는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만 75만대 차량을 리콜합니다. 조수석 무게 센서 문제로 에어백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토요타의 대표 차종 '캠리' 이번 리콜 사태는 연초부터 자동차 업게에 이어진 리콜 사태

오늘의 게임뉴스(2월 7일) [내부링크]

하이브IM, 액션스퀘어에 전략적 투자 단행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의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액션스퀘어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던전스토커즈'의 서비스 퀄리티와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던전스토커즈'의 독특한 모드와 뛰어난 그래픽이 유저들에게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던전 크롤러 장르의 한계를 넘어설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상반기 출시 하이브IM은 상반기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별이되어라2는 하이브IM이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120개 지역 이상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글로벌 원빌드와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브IM은 상반기 예정된

롯데엔터테인먼트, 극장에 '소풍' OTT에 '황야'…설 연휴 '투 트랙 전략'으로 승부 [내부링크]

(출처=넷플릭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설 연휴 극장에는 초저예산 영화 '소풍'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는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인 '황야'를 배급한다. 영화투자 시장에 한파가 계속되는 와중에 미디어 환경이 OTT로 재편되고 있어, 투자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따르면 '소풍'은 이날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초저예산이 투입된 독립영화로, 총제작비는 12억원에 불과하다. 영화는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은 나문희·김영옥·박근형·류승수, 연출은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등을 제작한 김용균 감독이 맡았다. 반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규모가 비교적 큰 영화인 '황야'는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배급했다. 폐허가 된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린 액션 영화로, 순제

정부, 간이과세 기준 1억400만원으로 상향 [내부링크]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도되는 간이과세 기준이 1억40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합니다. 기존 8000만원에서 30% 가량 상향된 기준인데요.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하네요.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을 연 매출액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상향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간이과세자 확대를 위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이 2월 중 완료되면 올해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현행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정부는 간이과세 기준 금액을 8000만원의 130%까지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상향 조치는 최대 액수는 1억400만원이다. 개정되는 간이과세 제도 개요. (제공=기획재정부) 간이과세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가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일반 자영업자는 1년에 두 번 매출에서

中에 잠식당한 韓 배터리...시장 전망도 암울 [내부링크]

배터리 강국 한국의 3총사 LG, SK, 삼성이 중국의 공세에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이 떨어진 것인데요.. 시장자체가 성장하고 있어 문제는 아니지만 올해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네요. 자동차용 이차전지 시장에서 지난해 한국 배터리 3사들의 점유율이 중국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성장률인 38.6%를 국내 3사가 모두 따라가지 못하며 중국에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내주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올해 이차전지 업황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한국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점유율은 하락했지만 시장 확대로 성장세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점유율이 1.6% 하락했다. 점유율을 하락했지만 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생산

모바일게임 순위(2월 1주차)…버섯커 키우기, 3주 연속 1위 [내부링크]

(출처=모바일 인덱스) 지난 한 주간(1월 29일~2월4일) 모바일게임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앱마켓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합산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중국산 게임 '버섯커 키우기', 3주 연속 왕좌 수성…리니지M 반격 실패 중국산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가 3주 연속 모바일게임 왕좌를 지켜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반격의 칼을 빼들었지만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8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2월 첫째주(1월 29일~2월4일) 앱마켓 3사의 주간 통합 순위에서 '버섯커 키우기'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해 12월 22일 출시 이후 가파른 순위 상승세를 탔다. 출시 1주일만에 단숨에 6위로 직행하더니 4위→2위→1위로 매주 순위 상승했다. 버섯커 키우기가 리니지M을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오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딱 1달이었다. 리니지M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최근 신규 견갑

LG 올인원 세탁건조기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국내 역차별 논란 [내부링크]

LG전자가 이달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LG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가 국내에 비해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이 100만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역차별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탁건조기 뿐만 아니라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판매 가격도 2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지역별 가격 정책이 다르더라도 터무니 없는 가격 차이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올인원세탁건조기 'LG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워시콤보' 100만원이 넘는 가격차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시된 LG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의 미국 현지 제품(Ventless Washer/Dryer Combo LG WashCombo) 판매 가격은 2499달러(약 337만원)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자 홈페이지에서 가격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베스트바이'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는 2499.99달러로

SK온과 현대차 80조원 규모 계약 체결 눈앞 [내부링크]

지난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 현장에 마련된 SK온 부스. (제공=SK온) SK온이 현대자동차(현대차)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양 사는 현재 공급계약을 협상 중으로 계약 규모는 최대 8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12일 SK온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SK온과 현대차의 수주계약은 대략 590기가와트시(GWh) 규모다. 금액으로는 최대 80조원짜리 딜이다. 이어 "SK온의 배터리는 내년부터 출시될 현대차 전기차 신모델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SK온이 현대차와 이 같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 단일 수주 규모로는 역대 최대가 될 것입니다. 아직 계약을 진행중으로 확정된 계약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약 규모는 590GWh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정도의 규모라면 1~2년 단위가 아닌 장기 공급계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약기간

알리·테무 국내 이커머스 무차별 공습중②...심각성 인식한 정부 대응은? [내부링크]

알리·테무 등 C커머스의(중국+이커머스) 한국 공습 거세다는 것은 앞서 '알리·테무 국내 이커머스 무차별 공습중①'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C커머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을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해외 직구 관련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에서 참석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C커머스에 대한 규제 강화를 추진하는 배경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짝퉁 상품과 저품질 상품의 급증과 이로 인한 소비자 민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국내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 이커머스 시장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법과 표시광고법 등 규제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재까지 소비자들이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달 초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외 직

오늘의 게임뉴스(3월 14일) [내부링크]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 IP와 만나다 라인게임즈는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국산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과 IP 협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세기전'은 1990년대 국내 PC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IP다. 이번 협업으로 '창세기전'의 인기 캐릭터 '이올린 팬드래건'이 신규 제독으로 추가된다. 이 외에도 'G.S', '크로우' 등 '창세기전'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9명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항해사로 등장한다. 위믹스 재단, '매드엔진' 40 원더스 합류 발표 위믹스 재단이 매드엔진의 40원더스 합류를 13일 발표했다. 40원더스는 위믹스3.0 메인넷의 노드 운영과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개 기업이다. 매드엔진은 2020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첫 작품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인 MMORPG다. 위메이드는

엔젤로보틱스 IPO의 모든 것...기술력 앞세운 웨어러블 로봇 강자 [내부링크]

오는 14일 일반공모를 시작하는 엔젤로보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57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2만원으로 확정됐는데요. 엔젤로보틱스는 어떤 기업이고 공모가는 적정했는지, 공모후 어떤 행보를 걸어갈 것인지 조목조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젤로보틱스는 어떤 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입니다. 인체에 착용해 근력을 보완하거나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고유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죠. 재활 의료를 비롯해 산업안전, 일상생활 보조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습니다. 특히 엔젤로보틱스는 기술 장벽이 가장 높은 의료시장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50여개 병원을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LG전자와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업종 대표기업과 전략적 지분투자, 연구개발(R&D) 파트너십

넥슨 비트코인으로 3년 만에 24% 수익 [내부링크]

게임기업인 넥슨은 일찌감치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넥슨의 지주사인 NCX는 계열사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기술에 언제나 관심이 높았던 창업자 고(故) 김정주 대표의 의지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에 상당한 투자를 했는데요. 넥슨 한국 법인의 본사격인 넥슨 일본 법인은 지난 2021년 1억달러에 이르는 비트코인을 구입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요. 과연 비트코인을 통해 넥슨은 얼마나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을까요.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서며 넥슨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트코인을 구입한 넥슨 일본법인은 지난 3년간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70% 이상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3년 만에 시장이 회복되면서 넥슨은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한 달 동안에만 수백억원의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기준 비트코인의 전세계 평균 시세는 7만2

워크아웃 태영건설 '자본잠식'으로 주식거래 정지 [내부링크]

현재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 절차가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에 빠졌습니다. 예상 손실이 반영되면서 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아진 것입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626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자산은 5조2803억원, 부채는 5조8429억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자본잠식은 채권단 공동관리절차 개시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예상 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관급 공사 및 PF가 없는 사업에선 여전히 수익성이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며 "현재 사업장별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손실을 최대한 줄여나가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태영건설은 매각설이 돌았던 부천 군부대 개발사업장 등 대형 사업장을 부지 경·공매 대신 사업을 지속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아울러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을 신속하게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 개최...젠지·페이퍼렉스 한국 대표팀으로 우승 겨냥 [내부링크]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가 15~2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2024년에 열리는 첫 국제 대회입니다. 4개 국제 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8개 팀이 참가합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에서는 킥오프 우승을 차지한 젠지와 준우승 팀인 페이퍼 렉스가 마스터스 마드리드에 나섭니다. 또한 아메리카스, EMEA, CN 지역에서도 각각 상위 팀들이 출전합니다. 이 대회는 스위스 스테이지와 브래킷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같은 승패를 갖고 있는 팀끼리 대진하며, 최대 3개 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2패를 쌓기 전에 먼저 2승을 거두어야 합니다.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는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진이 구성됩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총상금은 미화 50만달러(한화 약 6억5500만원)입니다. 젠지 발로란트 팀. 젠지는 지난달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처음으로 국제 무

현대차 3형제 지난해 투자비 20조원 넘어...미래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중 [내부링크]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중인 현대자동차 공장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이 넘는 투자비를 지출하여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3사가 미래시장 선점을 목표로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 투자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2년에 비해 42.2% 증가한 투자금액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집행한 투자비 총합은 20조3913억원으로 전년(14조4092억원)과 비교해 41.5%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현대차는 제품개발 2조1432억원 공장 신·증설 2조3417억원 전략투자 1조4195억원 R&D 3조9736억원 등으로 총 12조695억원을 사용했습니다. 전년(8조4897억원) 대비 42.2% 증가한 금액입니다. 특히 이 같은 투자비는 현대차가 작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15조1269억원)의 80%에 해당합니다. 같은 기간 기아는

오늘의 게임뉴스(3월 12일) [내부링크]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시작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2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는 전 세계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을 비롯해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광원 효과,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고유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서버 전쟁 '격전지' 서버 그룹 간 거래하는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엔씨소프트 '퍼플',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엔씨소프트는 '퍼플(PURPLE)'이 한국 게임 플랫폼중에서는 처음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퍼플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디지털

모바일게임 순위(3월 2주차)...'리니지M' 7주 만에 왕좌 탈환 [내부링크]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중국산 방치형 게임 '버섯커키우기'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첫째주(2월26일~3월3일)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M이 2024년 초부터 6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해온 버섯커키우기를 능가하며 다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리니지M은 2월의 말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3월 첫 주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1위, 애플앱스토어에서 3위를 기록하여 매출 순위에서 1위를 탈환했습니다. 한편, 버섯커키우기는 전 주에는 구글플레이에서 2위, 애플앱스토어에서 1위, 원스토어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3월 첫 주에는 구글플레이에서 한 단계 하락하여 2위, 애플앱스토어에서는 1위를 유지하며, 원스토어에서는 3위를 기록하여 2위로 밀렸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3위는 중국산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전 주에 이어 자리를

비트코인 1억원 넘어서...발행 15년만 [내부링크]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억원을 터치했다. 1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4시32분 처음으로 1억원을 찍었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오후 4시47분 1억3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연일 최고가 기록을 넘어섰던 비트코인이 결국 1억원을 넘기며 비트코인 1억원 시대를 열었다. 과거 가상자산 관련 업계에서 비트코인이 수천만원을 넘어 억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이 된 것이다. 시총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도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반영돼 이날 560만원을 넘기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09년 1월 3일 처음으로 발행된 이후 15년 만이다.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창시자가 2008년 10월에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라는 제목의 9쪽짜리 논문을 통해 공개된 것이 시작이다.

삼현 IPO의 모든 것 [내부링크]

삼현이 일반 공모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2만∼2만000원)를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되며 또하나의 공모 흥행주가 되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IPO 참여를 고민해 보시죠. 기업 정보 삼현은 지난 1988년 설립된 회사로 액추에이터와 모터, 감속기 등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랜 사업경력으로 축적한 제어기 설계 제조·제품 소형화(컴팩트) 기술로 경쟁사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협력업체다. 사업 부문은 크게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방산 로봇 등 세 영역으로 나뉜다. 친환경 자동차 사업 부문은 수소차와 전기차 등에 사용하는 전장 부품을 생산한다. 황승종 삼현 상무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통해 "설립 초기부터 연구개발(R&D) 투자에 공들여 독자적인 설계·생산기술을

오늘의 게임뉴스(3월 11일) [내부링크]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글로벌 사전등록자 100만명 돌파 하이브IM은 신작 M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한 지 5일반에 100만명 이상을 돌파했다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사전등록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조각난 정련석'과 '방랑자의 기록' 등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넷마블, 2024 모바일 퍼블리셔 어워드 국내 1위 넷마블은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타닷에이아이(data.ai)가 집계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데이터닷에이아이가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유통사를 선정한 것이다. 넷마블은 올해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퍼블리셔 부문 13위

네모로 변신 꾀하는 갤럭시 워치 [내부링크]

삼성 기어2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라인에 사각형 디자인을 되살릴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에 사각형 디자인을 다시 도입할 계획입니다. 2015년 기어S2 이후 삼성은 주로 둥근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사각형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던 삼성전자가 애플의 애플워치 출시 후 둥근 형태로 전환했었습니다. 이후 삼성은 갤럭시 워치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둥근 디자인을 고수해 왔습니다. 사각형 모양의 갤럭시 기어S. 샘모바일은 "갤럭시 워치7 시리즈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사각형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죠. 초기에는 둥근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고, 둥근 형태가 사용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로 사각형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삼성은 디스플레이

알리·테무 국내 이커머스 무차별 공습중① [내부링크]

알리·테무 등 중국 커머스의 한국 공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위는 이미 중국 플랫폼이 차지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초저가 경쟁으로 한국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와 테무 과연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중국 커머스의 공습’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죠. 생사기로에 선 국내 소상공인 알리와 테무를 중심으로 한 중국계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확장으로 국내 소상공인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특히 의류와 신발 관련 판매업자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부산지역의 신발 도매상들은 최근 95%가 폐업했다는 비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23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중국 직구로 구매되는 옷,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 상품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총 온라인 쇼핑액의 58.4%에 해당하는 1조92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국내 신발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진 부산의 타격은 심각합니다. 부

비트코인 급등에 업비트·빗썸·코인원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 폭등 [내부링크]

최근 1개월간의 비트코인 시세 흐름. (출처=코인마캣캡)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거래소의 거래량과 회원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8일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8854만원, 시가총액은 1736조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5000만원대였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50% 이상 상승하면서 1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역시 한 달 전에 비해 60% 이상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전망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내년 1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평균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

오늘의 게임뉴스(3월 7일) [내부링크]

넥슨, 신작 패키지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개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윤명진 PD는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인만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콘솔 이용자분들께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시즌 1주년 OST 공개 넥슨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규시즌 오픈 1주년을 기념해 OST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

권도형 '테라-루나 사태' 처벌 한국에서 [내부링크]

미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였던 테라-루나 사태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결국 한국으로 송환됩니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7일 현지시간에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지난 5일 권씨를 미국으로 보내라는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를 명령한 결과입니다. 항소법원은 "한국의 인도 요청 시점이 미국 요청 시점보다 앞섰다"고 판단했습니다. 애초에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은 지난달 21일 권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했으나 권씨 측은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제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권씨의 한국 송환을 승인하면 한국 법무부에 이를 통보한 후 구체적인 신병 인도 절차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씨는 가상화폐인 테라·루나의 폭락 위험성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계속 발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들은 50조원가량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미국과 한국,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

오늘의 게임뉴스(3월 10일) [내부링크]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11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위메이드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사전 다운로드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PC 및 모바일 버전을 12일 정식 서비스 전까지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12일 13시에 출시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다.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국내 사전 예약 100만 돌파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현재 국내 출시에 앞서 공식

온라인게임순위(3월 첫째주)...FC온라인·리니지·디아블로 거친 상승세 [내부링크]

3월 첫째주(2월27일~3월4일) PC온라인게임 순위. (출처=게임트릭스) 3.1절 연휴로 3월 첫째주 온라인게임 시장은 이용시간이 늘어났습니다. 5일 PC방 분석업체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3월 첫째주(2월27일~3월4일) PC 온라인게임순위에 따르면 20권에 진입한 게임 전체 이용시간은 전주에 비해 6.93% 확대 됐습니다. 3.1절 연휴로 게임 이용자들의 PC방 이용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는 데요. FC온라인, 발로란트 이용시간 급증...LoL은 주춤 순위 변화를 보면 10위권에서는 모든 게임이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용시간을 보면 미세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이용시간 증가를 보인 게임은 넥슨의 'FC온라인'이었습니다. 전주에 비해 27.88%나 이용 시간이 늘었습니다. 2월 마지막주 17.29% 이용시간이 감소해 기저 효과가 반영된 것입니다. 3위를 기록한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는 7.47% 이용시간이 늘었습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도 6.87% 이

아이에스동서 건설경기 불황에도 탄탄…건설 줄이고 환경 늘리고 [내부링크]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 부동산 경기 하락과 PF위기 등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건설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 부문은 무리한 수주를 피하고, 비건설 부문은 환경 사업에 집중하여 실적을 높인 것인데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아이에스동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9% 감소한 2조29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34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6.8%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건설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건설 부문의 호조로 해석됩니다. 건설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1조2846억원이었습니다. 건설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9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한다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비건설 부문은 환경 부문과 콘크리트 등이 실적 성장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비건설 부문의 전체 매출은 7683억원으로

봇물 터진 글로벌 비만치료제 ETF...국내 바이오·헬스 기지개 신호? [내부링크]

(출처=프리픽) 최근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면서, 국내 시장에서 이에 대응하는 ETF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 받는 관련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가 있습니다. 이 ETF는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중심으로 한 10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이 ETF의 성과는 상장 직후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K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이와 유사한 테마의 ETF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때문에 최근 바이오와 헬스케어 업종 ETF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최근 바이오와 헬스케어 업종은 성장주로 분류되고 있어, 이러한

현대차, 전기차 휴대전화처럼 기변해준다! [내부링크]

이제 전기차도 휴대전화처럼 보상판매를 통해 기변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전자기기처럼 보상판매하는 제도를 도입한 것인데요. 이는 EV를 구입하려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EV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현대차는 신형 EV를 구매하면서 기존 차량을 보상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상 판매는 기존 차량을 중고로 팔면서 새로운 현대차 EV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아이오닉 5를 타고 있던 고객은 중고로 판매한 후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고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 보상 판매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현대·제네시스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은 중고차를 판매할 때 매각대금 외에도 추가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 보상금은 매각대금의 최대 2%까지 지급됩니다. 또한, 새로운 현대차 EV를 구매할 때에도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

비트코인 9100만원...4일만에 다시 최고가 경신 1억원 코앞 [내부링크]

(출처=픽사베이) 가상자산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4일 또다시 최고가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4일 오후 5시 40분 국내 거래소 업비트 기준 91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잠시 9000만원을 기록하며 27개월만에 역대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해 오후 5시 24분 9000만원을 넘어선 후 5시 42분경 9100만원을 찍은 후 현재 9000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4일만에 다시 최고점을 갈아 치운 것.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현물 ETF의 승인으로 인한 수요와 반감기를 앞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비트코인을 매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9500만원 넘어서...1억원 찍나 [내부링크]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역대 최고가를 넘어서더니 5일 오전 9500만원을 돌파했다. 5일 오전 8시 14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고가 9555만9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4일 오후 91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세운 역대 최고가 9000만원 기록을 4일 만에 뛰어넘은 것이었다. 이번에는 더 속도를 붙였다. 4일 오후 5시 40분경 9100만원대를 찍었던 비트코인은 15시간 만에 9500만원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 기준 4일 490만원대 거래되던 이더리움은 5일 오전 8시 13분 500만원을 넘어 508만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한 수요와 반감기를 앞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비트코인을 매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늘의 게임뉴스(3월 5일) [내부링크]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4월 2일 정식 출시 하이브IM은 신작 액션 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정식 출시일 오는 4월 2일로 확정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이브IM은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개발사 플린트의 장인 정신이 깃든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이용자 분들께 선보이는 날을 목전에 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플레이어분들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사전등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주년 사전등록 실시 넥슨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2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2주년 업데이트에서는 던전 콘

오늘의 게임뉴스(3월 1일) [내부링크]

DNF 듀얼, DLC 캐릭터 '인파이터' 3월 14일 출시 넥슨은 대전 격투게임 'DNF 듀얼'이 네 번째 신규 DLC 캐릭터 '인파이터'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파이터는 훅, 펀치, 어퍼 등 권투와 유사한 형태의 근접 공격 스킬을 다루는 '프리스트(남)' 캐릭터로 오는 3월 14일 출시 예정이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인파이터의 콤보 스킬과 진 각성기 컷신을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BTS 쿠킹온' 원스토어 사전 예약 [딜사이트 이호정, 전한울, 이태웅 기자] 컴투스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원스토어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사전 예약 및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한 이용자는 정식 론칭 후 90일간 사용할 수 있는 프로필 프레임과 이미지 등을 받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더 위쳐'

전국 미분양 아파트 6만2천가구시대 건설사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내부링크]

건설중인 아파트 현장. (출처=딜사이트)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022년 말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발발한 채권시장의 위기는 그대로 부동산업계로 번졌습니다. 분양 시장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로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악성 미분양 물량으로 꼽히는 준공된 이후에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아파트도 많이 증가한 상태죠. 건설사는 비상입니다. 분양 수익을 통해 공사비뿐 아니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상환해야 합니다. 그런데 조달시장에서 부동산 PF 대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 때문에 증권사 및 건설사가 채무를 인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고 만의 하나 분양 실패 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미분양 아파트 6만 가구 시대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을 잘 설명해주는 자료가 최근 나왔는데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오늘의 게임뉴스(3월 4일) [내부링크]

롬, 한국·대만 구글 매출 순위 최상위권 진입 레드랩게임즈는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이 한국,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롬은 지난 3일 한국, 대만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3·4위를 각각 기록했다. 레드랩게임즈는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출 최상위권 진입 기념 보상을 지급하고 '모험의 시대'·'모험가의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넵튠, 방치형 게임 '고양이나무꾼' 글로벌 론칭 넵튠은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게임 '고양이나무꾼'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이나무꾼'은 넵튠 자회사 트리플라의 '고양이 스낵바'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첫 번째 타이틀이다. 사전 예약 단계에서 전작 대비 3배 이상 많은 90만명을 모집했다. 강석 트리플라 PD는 "소프트 론칭이 진행됐던 캐나다, 독일 등에서는 유저 1명당 지출(ARPP

모바일게임 순위(2월 4주차)…'리니지M' 왕좌 탈환은 언제 [내부링크]

(출처=모바일 인덱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중국산 방치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의 아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29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2월 셋째주(2월 19일~25일)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버섯커 키우기'는 6주 연속으로 1위를 수성했다. 2위 리니지M이 지난 20일부터 국내 주요 모바일게임 순위 지표 중 하나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왕좌 탈환에는 끝내 실패했다. 버섯커 키우기가 또 다른 순위 지표인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리니지M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어서다. 지난주 리니지M의 애플 앱스토어 순위는 8위에 그쳤다. 3위는 2주 연속으로 중국산 전략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의 차지였다. 라스트워는 최근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으로 이용자 유입을 늘리고 있다. 1~3위 순위 싸움이 고착화된 가운데, 외산 게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위 버섯커 키우기와 3위 라스트워를 포함해 총 10개

[MWC 2024] 스페인으로 날아간 통신 3사 CEO…첫째도 둘째도 AI [내부링크]

국내 통신 3사 CEO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 참석해 AI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들은 각자의 전략과 목표를 제시하며 AI 시대 통신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했다. 국내 통신 3사 CEO가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AI 기술 혁신과 협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GTAA(Global Telco AI Alliance)' 동맹을 통해 국제적인 통신사들 간의 AI 기술 공동 개발과 사업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발표했다. 유 사장은 "미래 산업은 버티컬 LLM을 만드는 사업자와 그렇지 않은 사업자 사이에 간극 매우 커질 것"이라며 "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버티컬 LLM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WC2024] SKT "대륙별 선두 사업자와 텔코 LLM 개발" - 딜사이트 ③빅테크 선전 속 '텔코 AI' 게임체인저 기대감 dealsite.co.kr 취임 후

오늘의 게임뉴스(2월28일) [내부링크]

P의 거짓, 'NAVGTR'서 4관왕 수상 네오위즈는 PC 콘솔게임 'P의 거짓'이 글로벌 비디오 게임 어워드 'NAVGTR'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P의 거짓은 NAVGTR가 뽑는 부문별 최고 게임 가운데 아트 디렉션 부문 '시대적 배경' 게임 부문 '오리지널 어드벤처' 오리지널 드라마틱 스코어 부문 '신규 IP' 사운드 이펙트 부문을 석권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NAVGTR 4관왕 수상은 게임의 예술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자체 개발 IP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 역시 높은 완성도를 갖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크래프톤, '쿠키런' 인도 진출 맞손 [딜사이트 이호정, 전한울, 이태웅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크래프톤과 모바일게임 '쿠키런'의 인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게임 서비스 및 콘텐츠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협업에

'IPO 임박' 민테크, 2차전지 흥행 공식 이을까 [내부링크]

울산테크노파크 내 2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제공=민테크) 2차전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를 우군으로 확보한 점에서 증시상장 기대감이 커진다. 2차전지 업종 관련 새내기주를 향한 투심이 견조한 상황에서 만족할만한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민테크는 내달 7일부터 5영업일 동안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6500~85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기사총액은 1584억~2071억원이다. 일반 공모청약은 같은 달 19~20일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출처=증권신고서) 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3세대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IS는 전지 내부 전극과 전해질 사이에서 일어

국적선사 HMM 부산 이전 부상...가능성은? [내부링크]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의 부산 본사 이전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을 중심으로 HMM의 부산 이전을 주장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HMM의 부산 이전은 이미 2017년 현대상선 시절부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당시 부산시장 등이 HMM의 부산 본사 이전을 촉구해왔으며, 최근에는 정치권에서도 이를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나 지자체장 선거 등에서도 부산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공약으로 등장했죠. 특히 정부와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HMM에 적극적인 유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HMM 내부에서는 이러한 부산 본사 이전이 정치적 이슈화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는 한 입장을 내놓을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정치권의 이슈화와는 별개로 내부 구성원들 간에도 의견 충돌이

비트코인 9000만원 찍고…1억원 넘보나 [내부링크]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9일 한때 9000만원을 찍었다. 약 27개월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에도 연일 폭풍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억원 돌파도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47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8974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6시경 83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1월 9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8270만원을 갈아치웠다. 이후에도 비트코인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날 오후 3시 46분께 9000만원까지 치솟았다. 다만 해외 가상자산 마켓에선 아직 전고점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2시 15분 기준 신고가 6만3734달러를 찍은 뒤 6만2000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는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급증한 결과로 풀이

초전도체 테마 대장주 신성델타테크 성공가능성이 있을까요? [내부링크]

초전도체 대장주 신성델타테크의 인기와 기대감은? 21일, 신성 델타테크 주가 상승으로 초전도체 테마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국 물리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초전도체 물질 PCPOSOS 실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 오는 3월 4일 김현탁 교수가 'LK-99' 논문과 관련해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연구진들과 APS에서 PCPOSOS 실험 결과를 발표합니다. 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 기술은 전력 손실이 없는 '꿈의 물질'로 여겨지며, 다양한 기술의 실현이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LNS벤처캐피탈 주식 보유 상황 및 신성델타테크와의 연관성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제시한 'LK-99'로 주목받았던 초전도체의 테마와 신성델타테크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단 신성델타테크는 전자회로 기판 모듈 설계 제주 전문 기업을 인수, 가전 사업과 2차전지 사업의 연계 발판을 넓힌 기업입니다. LNS벤처캐피탈의 최대 주주인데요. LNS벤처캐피탈이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 9.37% 가지고 있어 초전

오늘의 게임뉴스(2월27일) [내부링크]

NHN, '다키스트 데이즈' 1차 CBT 참여자 모집 NHN은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가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1차 CBT 모집은 3월 24일까지며 테스트 기간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퍼블리싱 중심으로 '미드코어' 장르를 확장하던 NHN이 오랜만에 자체 제작해 공개하는 대규모 '미드코어' 신작 게임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1차 CBT를 기점으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으로,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조만간 충분히 해소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와 콜라보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외모지상주의는 누적 조

온라인게임순위(2월 넷째주)...'디아2' 새시즌 오픈 이용시간 56%↑ [내부링크]

2월 넷째주(19~25일) PC 온라인게임 순위. (출처=게임트릭스) 2월 넷째주 PC 온라인게임 시장은 이용 시간이 줄어드는 속에서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7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2월 넷째주(19~25일) PC 온라인게임순위를 보면 1~20위권 게임 전체 이용시간이 –8.65%로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터줏대감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하 디아블로2)의 새로운 변화가 감지됐다. 20권내 이용시간은 2월 셋째주 475만여 시간에서 435만여 시간으로 40만여 시간이 감소해 8.65% 감소폭을 보였다. 이용시간 감소는 상위 게임들이 주도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8.49%, 넥슨의 'FC온라인'은 –17.29%,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는 –9.85%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감소폭을 보인 게임은 '팰월드'로 –38.75% 감소폭을 보여줬다. 2월 셋째주 –13.05%에 비해서도 이용시간 감소폭이 더욱 가팔라졌다. 이에 블리자드

[MWC 2024] 통신·AI 미래, 바르셀로나에 모이다 [내부링크]

2024가 열린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전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전한울 기자] 27일 'MWC 2024'가 열린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을 방문했다. 올해 MWC는 수만명의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입장 전부터 국내외 관람객이 구름 떼처럼 몰려들며 한 발 떼기도 어려웠다. 가까스로 입장에 성공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인파를 헤집고 1홀, 2홀을 지나 3홀에 도착해서야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부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메인 중에서도 핵심이라는 3홀 중심부에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대형 간판이 서로를 마주보며 위용을 과시했다. 일부 관람객들은 두 전시관 사이에서 어디를 먼저 가야할 지 갈팡질팡 하는 모습도 보였다. 참관객 자격으로 현장을 찾은 페드로 로드리게스(45) 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기업이 정보통신기술 부문에 강하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통신과 네트워크,

[MWC 2024] 손가락에서 건강을 지키다…삼성 '갤럭시링' 연내 출시 [내부링크]

삼성전자 전시장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베일에 싸여 있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을 MWC 2024에서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링은 반지 모양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연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과 같은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를 내세워 꿈꾸고 있는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미리 갤럭시링을 써보니 램수면 부분에 이상이 있는걸 발견해 또래 중년 남성보다 치매 발병이 높을 수 있다는 결과를 알게 되더군요."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출시 전인 갤럭시링을 착용한 상태로 이같이 말했다.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혁신을 이뤄낸 갤럭시링을 앞세워 헬스케어 기기 시장 미충족 수요를 잡아내겠다는 목표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링' 디자인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였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최대 실적' 삼성바이오에피스, 성과급 13% 지급 [내부링크]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직원들에게 10% 초반대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초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연봉의 13%대로 확정했다. OPI는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로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평균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평균 연봉은 5615만원으로 나타났다. 단순 계산해 보면 OPI로 직원들에게 700만원 가량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OPI를 지급한 것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덕분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10%대 성과급 지급 - 삼성바이오에피스, 2022년 최대 실적 달성 - 직원들에게 연봉 13%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 - 평균

기아 '인증중고차', 직접 보고 산다 [내부링크]

(제공=기아)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오는 29일부터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 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 '인증중고차', 직접 보고 산다 기아는 향후 질 높은 응대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방문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서비스 거점을 늘리는 등 기존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서 인증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월 1회 정기적으

마세라티가 국내 직접 진출합니다...뭐가 달라질까요 [내부링크]

이탈리아의 고성능 브랜드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원활한 사업 전환과 고객 지원을 위해 이전의 협력사인 FMK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입니다. FMK는 효성그룹 계열 슈퍼카 수입·판매사로 지금까지 마세라티를 국내 유통해왔습니다. 최근 5년간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 실적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2019년 1260대에서 2023년 434대로 3분의 1로 축소됐는데요. 마세라티는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럭셔리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에는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 신형을 출시하여 시장 반전을 꾀할 예정입니다. 기사원문 보기 마세라티, 한국 시장 직접 진출 주요 내용 - 마세라티, 한국 내 브랜드 인지도 및 입지 강화 위해 '마세라티코리아' 설립 - 설립 시

'IPO 출사표' 이노그리드, 코인 매출인식 '눈길' [내부링크]

대표이사 김명진. (사진=이노그리드) 기업공개(IPO) 도전장을 낸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을 매출로 인식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노그리드는 헤데라 해시그래프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받았으며, 이를 매출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이노그리드는 시장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신중한 관리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종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지난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노그리드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9000~3만5000원으로, 내달 12~18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공모 대상 주식 수는 210만4000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말입니다. 밴드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1590억원,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이노그리드 IPO 개요. (출처=증권신고서)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으로 실적 활짝... 올해 목표 매출 11조원 [내부링크]

K9 최근 방산주가 상당히 관심을 모으고 있죠. 그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방산 수출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을 20%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최소 11조원인데요. 이를 위해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 로켓의 수출량을 크게 늘리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출과 내수의 비중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 주문이 현재의 잔고를 지배하고 있어 해외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폴란드와의 추가 계약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유럽 국가들의 탄약 구매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탄약 수출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기사원문 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11조원 매출 목표 달성 위한 전략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 목표 - K9 자주포 60문 이상, 천무 다

[MWC2024] 애플 앞에서 기세등등…삼성 갤럭시 팝업스토어 가보니 [내부링크]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부 카탈루냐 광장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팝업스토어가 초대박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전한울 기자] "모바일 게임에 빠진 아들이 꼭 한 번 가보자고 해 따라왔는데 오히려 제가 AI 기능에 매료돼 처음으로 갤럭시를 이용해 볼까 고민 중이에요." 아들 손에 이끌려 삼성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는 하비에르 고메즈(43) 씨의 이야기다. 삼성전자는 MWC 2024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부 카탈루냐 광장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게이밍·AI 기능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과는 매우 좋다. 고메즈씨의 아들 티아고 고메즈(18)군은 "게임도 게임이지만 실용적인 AI 기능들이 탑재돼 'IT 기기 덕후' 친구들에겐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다. 이미 주변 친구들은 모두 한번 씩은 와본 핫플레이스"라고 말했다. 26일 카탈루냐 광장에 위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늘의 게임뉴스(2월26일) [내부링크]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 CBT 참가자 모집 네오위즈는 신작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CBT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28일까지 공식 SNS에 업로드된 모집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네오위즈는 이용자 피드백을 확인한 후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 설명회 개최 넥슨은 23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국내 주요 정보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BIKO)'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코는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함께 만든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국내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확대를 위

성장률 떨어지는 전기차 시장...나스닥 신고가에도 테슬라 주가는 휘청 이유 [내부링크]

기아 EV5 모든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였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테슬라가 주도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흐름도 다소 주춤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일까요 최고가를 연일 넘어서고 있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힘을 못쓰고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봐도 우하향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테슬라의 최근 주가.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도 밝지만 않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최근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모델Y 등의 모델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했습니다. 반면 국내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을 상향 조정했는데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전기차 보조금 확정…최고 혜택 차종은? - 딜사이트 아이오닉5·6 사면 690만원 혜택...테슬라Y는 195만원 dealsite.co.kr 이러한 조치는 한국도 현대기아차가 선전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과거와

모바일게임 순위(2월 3주차)…버섯커 키우기 3대 앱마켓 평정 [내부링크]

2월 둘째주 주간 통합 매출 순위 (출처=모바일 인덱스)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중국산 방치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 천하나 다름없다. 22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2월 둘째주(2월 12일~18일)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버섯커 키우기'는 5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것도 완벽한 1위였다. 버섯커 키우기는 처음으로 국내 주요 앱마켓 3사에서 매출 1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강세를 보였던 구글플레이 스토어마저 평정하면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는 모양새다. 3위는 중국산 전략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의 차지였다. 라스트워는 최근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서 광고 노출이 빈번한 게임 중 하나다. 이용자 유입을 노린 유튜브 광고가 효과를 보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난 한 달여간 3위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뤘던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는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다. 10위권 진입을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시동'…군침 흘리는 LCC [내부링크]

백신을 탑재한 특수컨테이너를 화물기에 싣는 모습.(사진=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알짜 사업으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도 해당 사업 부문 인수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새주인 찾기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UBS는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과 비밀유지계약서(NDA)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에어프레미아,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의 LCC들이 있습니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사모펀드의 지원을 받아 전략적투자자(SI)를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화물기 11대와 국제화물 12개 국가, 25개 도시, 21개

태영건설 시공 '다산 오피스텔', 본PF 차환 [내부링크]

다산역 데시앙 투시도. (제공=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들어간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다산 진건 데시앙'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PF 차환 발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피스텔 수요가 낮고 분양이 어려워 대주단의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메타그린제삼차는 최근 제11회차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을 중단했다. 메타그린제삼차가 ABSTB 발행을 통해 자금을 공급한 사업은 '다산 진건 데시앙' 오피스텔 개발사업이다. 해당 개발사업의 시행사는 제이로드이며,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 8400 대지에 연면적 9만4420,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주거복합 단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는 태영건설이 맡았다. '다산 진건 데시앙'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행사인 제이로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메타그린제삼차를 비롯한 다수의 대주와 총 2750억원을 차입하는 내용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메타그린삼차는 후순위

벤츠 '뉴 E클래스' 타봤더니…정숙한 주행감에 가속력 '굿' [내부링크]

벤츠 11세 가운데 E300 4MATIC AMG 모델. (사진=딜사이트) '삼각별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벤츠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갖는 위상은 남다르다. 10세대 모델은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매년 '베스트셀링'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을 정도다. 갑진년의 시작과 함께 한국 땅을 밟은 11세대 E클래스(뉴 E클래스)의 등장에 BMW와 제네시스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이틀(22일~23일)에 걸쳐 뉴 E클래스(E300 4MATIC AMG)의 운전대를 잡아보니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용산, 강남역, 홍대입구, 여의도 등 서울 시내 곳곳을 누려보니 하이브리드형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숙한 주행감이 돋보였다. 엑셀 패달을 지르밟는 운전자의 발에 맞춰 차량은 매끄럽게 뻗어나갔고 브레이크에도 부드럽게 반응했다. 4MATIC(4륜 구동)에다가 고성능 버전인 AMG가 접목된 모델이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신호대기 중 차량 내부는 정적이 흐를 만큼 고요했으

'공모가 1만3500원' 케이엔알시스템, 공모청약 돌입 [내부링크]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873대 1…26~27일 일반 공모청약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케이엔알시스템) 유압 로봇 시스템 제조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73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가 2053곳 중 2051곳(99.9%, 가격미제시 포함)이 공모가 희망밴드(90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를 1만35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시가총액은 1467억원이며, 내달 7일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DB금융투자다. 케이엔알시스템, 공모가 1만3500원 확정 유압 로봇 부품 최

높아진 IPO 열기, 장외가도 '따상' [내부링크]

Stock Market. (출처=FREEPIK)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모주 청약 열기가 대단히 뜨겁습니다 장외시장에서의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상장 예정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모주 '광풍'이 불자 기업공개(IPO)를 진행중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장회주식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IPO 시장 과열 속 투자자들이 상장예정 기업들의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 장외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시장 과열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비상장주식 거래 건수는 23%, 거래금액은 29% 증가했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투자자의 월평균 거래 횟수도 4.8회에서 6.4회로 늘었다. 최근 비상장 주식 거래시장의 주인공으로는 단연 에이피알(APR)이 꼽

현대차 '새 곳간지기' 이승조 전무, 세 토끼 잡는다 [내부링크]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전경.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의 새 CFO로 선임된 이승조 전무 이 전무는 재무 전문가로서 현대차그룹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다 이전 CFO의 성과를 이어 받아 현대차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현대자동차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오른 이승조 재경본부장(전무)의 어깨가 무겁다. 전임 CFO였던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구축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더욱 건실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차가 세운 대규모 투자 전략은 물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다. 현대제철 이동한 서강현 후임…재무 엘리트 코스 밟아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서 사장은 작년 말 현대차그룹이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과 함께 현대제철 대표로 영전했고, 이에 이 전무가 공석이 된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서 사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는

격해지는 게임사간 IP 갈등...엔씨 '롬' 두고 카카오게임즈와 2차전 [내부링크]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의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인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롬이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W'의 콘텐츠 등을 표절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엔씨소프트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습니다. 또한,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제기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롬이 리니지W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모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롬이 게임 콘셉트, 주요 콘텐츠, 아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 연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리니지W와 유사한 시스템을 채택했다는 주장입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MMORPG는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종합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과정에서도 리니지W와 롬이 높은 유사성을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각

해운대 핫플 '클럽디 오아시스(CLUBD OASIS)'를 가봤습니다 [내부링크]

해운대의 핫플에이스로 뜨고 있는 '클럽디 오아시스' 내부를 찾아가 봤습니다. 해운대 바다와 야외 온천탕의 만남 이도 레저산업의 핵심 5층 야외 온천탕 '청수당'. (사진=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청수당'에 들어가니 입이 떡 벌어졌다. 야외 온천탕인 청수당과 해운대 푸른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면서 힐링이 시작됐다. 전국 최고의 뷰(View)를 보면서 스파와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해운대 핫플로 떠오른 '클럽디 오아시스(CLUBD OASIS)' 얘기다. 클럽디 오아시스는 지난해 7월 오픈한 프리미엄 워터파크&스파다. 해운대 엘시티 지상 3층~6층에 위치해 있으며 동시에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때는 4000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고 한다. 기자가 방문한 지난 13일은 설연휴가 끝난 평일이었음에도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았다. 클럽디 오아시스 4층 실외 모습. (사진=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클럽디 오아시스를 소유·운영하는 곳은 이도(YIDO)다. 친환

12주 연속하락 서울 아파트값...매매관망으로 전세값은 상승세 [내부링크]

2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 전국 아파트 가격은 하락중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네요. 설 연휴 영향으로 잠지 주춤했던 매매가 하락세가 다시 가속화되는 듯합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2월 셋째 주(2월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하며 전주(-0.04%) 대비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내렸는데요. 이는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입니다. 그리고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지만 매도희망 가격 간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지역별 상승‧하락이 혼재되는 거래 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구별로 보면 구로구(-0.08%), 강서구(-0.05%), 서초구(-0.05%), 서대문구(-0.08%), 도봉구(-0.08%), 강북

나빠진 실적에 노사 갈등까지...진퇴양란 삼성 [내부링크]

삼성 서초 사옥. 삼성의 노사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삼성 초기업 노조가 출범하고 성과급을 둘러싼 불만으로 노조 가입이 급증했으며, 삼성전자 DX 노조 등을 아우르는 초기업 노동조합이 결성됐습니다. 삼성 임원들은 회사가 어려울 때는 직원들이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격려금 지급과 비교해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삼성의 성과급 제도에 대한 불만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보상주의 문화는 너무나 잘 알려진 내용이죠. 그런데 지난 수년간 삼성이 높은 실적을 올려왔고 구성원들에게 성과급은 당연히 지급되는 급여와 같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때문에 최근 실적이 나빠진 삼성이 성과급 지급이 줄어들자 직원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분위기 입니다. 특히 삼성의 반도체 사업부 적자로 인해 성과급이 낮아지면서 갈등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임원들의 높은 성과급과 회사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갈등을 더욱 악화

전기차 보조금 확정…최고 혜택 차종은? [내부링크]

2024년 최대 국비 보조금을 받는 현대차의 아이오닉6. (제공=현대차) 올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6를 구입하면 가장 많은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환경부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관련해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중형 승용 전기차 기준 많게는 690만원, 적게는 163만원의 국비 보조금이 차종별로 책정됐다. 올해 국비 보조금 최고액을 받는 전기차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이다.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19인치 모델(빌트인 캠 미적용 모델 포함)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인치·20인치 아이오닉6 롱레인지 AWD 18인치 등 총 5종의 모델에 690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차종들은 성능보조금(최대 400만원), 배터리 안전 보조금(20만원), 급속충전기 설치 실적(최대 230만원) 등 기본 보조금 최대치(650만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여기에 차량 할인에 따른 별도

티빙, 프로야구 유료화 가닥...월 5500원 광고요금제 [내부링크]

한국프로야구 중계권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CJ ENM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에서 프로야구중계를 유료로 진행한다는 내용이 구체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출시될 '광고요금제'에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포함할 예정입니다. 티빙은 한국야구위원회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요금제는 월 5500원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업계 관계자는 프로야구 시즌 시작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빙은 구단별 채널 운영 및 향상된 시청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티빙 톡'과 '타임머신 기능' 등을 활용하여 중계 영상의 부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유료 중계로 인한 '보편적 시청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티빙은 이를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중계권 재판매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티빙의 웨이브 합병과정에서 이러한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기사원문 보기 제 프로야구도 유료로 봐야하는 시대

KT가 MWC에서 선보이는 UAM·AI 기술...미래 KT를 본다 [내부링크]

KT가 새 먹거리로 낙점한 인공지능(AI)·도심항공교통(UAM) 부문에서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제공=KT)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UAM과 AI 등 ICT 기술을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넥스트 5G와 AI 라이프 총 2개 테마존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주목할만한 포인트로는 UAM 부문에서 혁신기술이 대거 공개된다는 것인데요.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협력해 UAM 생태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최근에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위한 5G와 위성 하이브리드 통신 기술검증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 국토교통부의 실증사업과도 일치합니다. KT는 넥스트 5G 존에서 항공망 특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UAM 체험 공간과 AI로 안전하게 UAM 교통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양자암호 통신과 네트워크

오늘의 게임뉴스(2월21일)...넥슨XOPGG 게임데이터 통계 서비스 MOU 外 [내부링크]

넥슨, 오피지지와 게임 데이터 서비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넥슨은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와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그간 넥슨이 풍부한 게임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다수 구축해 온 만큼 오피지지와의 협업 역시 매우 기대된다"며 "넥슨과 오피지지의 강점을 결합해 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 이디야커피와 컬래버레이션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는 3월 18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으로 구성된 '블루 아카이브'

푸른빛 청량함 '크러시 에비뉴' 팝업 가보니 [내부링크]

롯데칠성음료가 출시 100일을 맞이한 '크러시'를 본격적으로 띄운다. 봄 시즌을 앞두고 크러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젊은층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21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위치해있는 크러시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에 직접 방문했다. 잠실역 1, 2번 출구 사이 월드몰 게이트에 들어서자 푸른색으로 도배된 팝업스토어가 눈길을 끌었다. 크러시 상징 색깔인 '라이트블루' 톤으로 브랜드 목적인 시원함과 청량함을 연출한 듯했다. 크러시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 입구(사진=딜사이트) 크러시는 지난해 11월 롯데칠성음료에서 새롭게 출시한 맥주다. '부수다', '반하다'의 의미를 가진 'Crush'에 기존 맥주 '클라우드'의 알파벳 K를 더한 것으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을 매혹한다는 의미다. 100% 올몰트(All malt) 맥주로 청량한 탄산을 살리는 숄더리스병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크러시 스템프 랠리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정해진 길을 따라

남양유업 품은 한앤코, '4조 펀드' 결성 눈앞에 [내부링크]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4호 펀드의 결성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처음으로 나선 국내 펀딩에서 상당수 출자자(LP)들의 선택을 받으며 대규모 자금을 모은 덕분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최근 4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4호 블라인드펀드의 막바지 자금 조달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목표 결성금액의 대부분을 모은 상태다. 한앤코는 상반기 내 나머지 자금을 모두 조달한 뒤 펀드를 최종 결성한다는 방침이다. 펀딩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한앤코가 역대 최대 규모 펀드 결성을 눈앞에 두게 된 데에는 처음으로 나선 국내펀딩이 한 몫 했다. 그간 대부분의 자금을 해외에서 끌어온 한앤코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문을 두드렸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상당수 LP들이 자금을 맡겼다. 한앤코는 작년 진행된 국내 주요 연기금들의 콘테스트(경쟁입찰)에 지원해 대부분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

오늘의 게임뉴스(2월20일) [내부링크]

컴투스, 서머너즈 워 공식 한일전 국가대표 공개 컴투스는 한일 공식 라이벌전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국가대표를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7일 열린 한국 예선전에서 SYN SCHOLES GARRARR BEAT.D 등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3' 어드밴티지로 ZZI-SOONG 선수가 합류했다. 본선 대회는 오는 3월 9일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2024 치어리더 3인방 공개 컴투스는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가 2024년 공식 모델 치어리더 3인방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모델로는 '김이서', 김진아', '차영현'이 선정됐고, 이들 3인은 시즌 공식 모델 노시환 선수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공식 모델 선정을 기념해

T1과 KT 숙명의 맞대결...LCK 스프링 우승을 둔 분수령 [내부링크]

LCK 스프링 정규 리그 1위를 달리는 T1과 3위 KT 롤스터가 오는 24일 맞붙는다.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는 T1과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KT 롤스터의 맞대결은 LCK 스프링 정상을 향한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세에 있는 통신사 대결 20일 2024 LCK 스프링 순위를 보면 T1은 1라운드에서 12세트 연속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7승 1패의 기록이지만 2위 젠지보다 세트 득실에서 2포인트 앞서며 1위를 자리에 있다. 탄탄한 운영 능력과 뛰어난 선수 개개인의 기량으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KT 롤스터 역시 3, 4주차에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있다. 개막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던 젠지를 추격하며 3위 자리를 굳혔다. 특히, T1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1세트를 선취하며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여주었다. 2024 LCK 스프링 5주차 일정 지금까지의 전적은 T1 2022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두 팀의 맞대결 성적은 1

태영건설, PF 우량·위험 사업장 정리 본격화 [내부링크]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진=딜사이트DB)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채권단은 사업장 실사를 진행하며 미착공 현장을 매각하거나 수도권 우량사업장에 신규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해삼계 도시개발사업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에 조성된 부지로, 초기사업비 조달을 위해 165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활용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은 대출채권 만기에 따라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진행하며 사업장의 상환 책임을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동화SPC들이 제공한 브릿지론은 만기에도 불구하고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했고, 해당 사업장은 디폴트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삼계개발과 태영건설은 PF대주단과 협의 중이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채권단 실사가 진행되며 사업장 채무불이행 역시 늘어나고 있어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

평택 포승 물류센터 부지, 업황 악화에 매물로 [내부링크]

원진물류가 최근 매각을 추진 중인 평택 원정리 물류센터 부지. (출처=네이버 지도) 원진물류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대규모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원매자와의 거래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물류센터 수요의 감소로 인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실제 매각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부지는 옛 쌍용자동차 출고장으로 사용된 적이 있는 대규모 부지로, 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진물류는 이를 통해 물류센터를 건설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원진물류는 2021년 11월 대창스틸로부터 이 부지를 693억원에 매입했으며, 이를 위해 1년 만기의 브릿지론 765억원을 받았습니다. 이 중 일부는 전자단기사채(ABSTB)로 유동화되었고, 나머지는 사모사채로 리파이낸싱되었습니다. 하지만 PF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율 상승과 함께 물류

울산 반구동 공동주택 개발PF, 삼성證 직접대출 [내부링크]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장 위치. (사진=네이버지도) 삼성증권이 울산 반구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직접 대출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장은 삼성증권이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수혈하던 곳이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유동성 위험이 불거짐에 따라 단기대출에서 장기대출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더블에스반구제일차는 제9회차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을 중단했다. 더블에스반구제일차는 울산 중구 반구동 일원에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시행사 정선프라임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SPC다. 삼성증권이 직접 대출을 통해 자금을 수혈하는 사업장은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장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675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선프라임은 2021년 10월 더블에스반구제일차 등 다수의 대주들과 총

디앤디파마텍 IPO 난항…금융당국에 발목 [내부링크]

디앤디파마텍 회사소개. (출처=디엔디파마텍 홈페이지) 신약 개발사 디앤디파마텍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 지적에 따른 증권신고서 정정작업으로 공모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바이오기업들의 증시상장 도전이 무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디앤디파마텍이 IPO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디앤디파마텍에게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을 요구했다. 파이프라인·기술이전 등 항목과 미래 추정실적 산출 근거 등 투자 위험요소 상세 작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요구사항을 보완·수정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오는 22일 시작 예정이었던 디앤디파마텍의 기관 수요예측 일정도 한 달 이상 연기될 전망이다. IPO 기업의 증권신고서는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뒤 효력이 발생한다. 정정 요구는 기존 증권신고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 새 신고서를 제출한 날

금호건설, '수원 리첸시아 퍼스티지' 오피스텔 채무인수 [내부링크]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조감도. (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시행사인 인피니플러스의 채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최근 612억원 규모의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채무를 인수했다. 책임준공 미이행에 따른 조치로 해당 단지의 책임준공기한은 올해 2월13일이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에 공급한 오피스텔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8개 동 총 513실 규모다. 금호건설이 책임준공 기한을 맞추지 못한 데에는 입주예정자 민원으로 인해 사용승인 획득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에 대한 공사는 마무리한 상태로 입주예정자들은 부실시공 문제로 사용승인을 반대하고 있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지난 2021년 12월 최초 분양을 진행했다. 금호건설은 해당 오피스텔이 일부 미분양은 남아있지만 분양 잔금 수금 시 채

[MWC 2024] 관전포인트 세 가지 [내부링크]

올해 MWC 2024에 나서는 국내외 주요 통신사들은 최근 차세대 6G 기술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접어듦에 따라 인공지능(AI)·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사업 부문에 주력하며 고객·협력사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SK텔레콤]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오는 26∼29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올해 통신업계는 인공지능(AI)·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사업 부문에 주력하며 고객·협력사 유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AI·UAM 저변 확대 나서는 K-통신 올해 MWC에서는 200여개국 2400여개사가 AI를 비롯해 6G·사물인터넷(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G 통신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무선통신 기술은 물론 AI·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산업 기술이 함께 전시될 전망이다. 국내 통신 3사 역시 AI·UAM 혁신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생성

[가봤더니] 공사 중단 GS리테일 '양주물류센터'…평탄화 흔적만 [내부링크]

저희도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언젠부턴가 공사가 멈췄더라고요. 인부들도 안 다닌 지 꽤 됐고요. (양주광적물류센터 인근 금속공장 직원) 지난 15일 찾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원 양주광적물류센터 개발사업 현장은 찬바람 소리가 들릴 정도로 고요했다. 시끄러운 크레인 소리와 인부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일반적인 공사 현장과는 사뭇 달랐다. 약 7000평 부지를 둘러싼 새하얀 컨테이너 벽이 이곳이 공사 현장이라고 대신 말해주는 듯 했다. (사진=딜사이트) 공사 현장 출입문으로 보이는 커다란 철제문 역시 자물쇠가 굳게 닫혀 있었다. 정문으로 보이는 철제문 옆 컨테이너 한편에 시행사와 시공사, 공사기간 등이 적힌 건축 허가 표지판만 덩그러니 붙어 있었다. 공사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로 한창 공사를 진행해야 할 시기였다. 물류센터 개발사업의 시행사는 인트러스투자운용이 조성한 부동산펀드 로지스프로프로젝트와이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이하 로지스프로)다. 로지스프로는 지

한온시스템, 효율적 전기차 열관리로 주행거리 걱정 끝 [내부링크]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쟁력은 배터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멀리 갈 수 있도록 하느냐입니다. 경쟁력을 높이려면 당연히 겨울철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야 하는데요. 한온시스템이 낮은 전력소모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히트펌프'를 내놨고 이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온시스템이 구성한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출처=한온시스템 홈페이지) 전기차 배터리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충전 속도도 느려진다. 한온시스템이 낮은 전력 소모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히트펌프' 자체 테스트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한온시스템은 겨울철 날씨에 가까운 영하20도, 영하 7도의 두 환경을 조성 후 경쟁사 차량과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한온시스템 히트펌프를 장착한 차량은 테스트 20분 만에 두 환경에서 모두 토출 공기 온도가 경쟁 제품보다 약 9도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는 실내 온도를 비교적 빠르게

온라인게임순위(2월 셋쌔주)...승승장구 '발로란트' 이용시간 26%↑ [내부링크]

2월 셋째주(12~18일) PC 온라인게임 순위.(출처=게임트릭스) 2월 셋째주 온라인게임 시장은 설 연휴 이후 소폭 이용시간이 줄어들며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는 최근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영향으로 국내 PC방 점유율 최고치를 기록하며 e스포츠의 대표 종목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19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를 통해 집계한 지난주(2월 12~18일) PC 온라인게임순위를 보면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의 기세가 돋보였다. 발군의 힘 '발로란트' 발로란트는 설 연휴 기간 전체적으로 PC온라인게임 이용시간이 소폭 줄어든 상황에서도 25%가 넘는 이용시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발로란트의 이용시간은 2월 둘째주 35만7000여시간에서 지난주 45만1000여 시간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부터 시작한 e스포츠 대회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가 이용시간

케리아 앞세운 T1 7연승 행진...LCK 스프링 1위 자리 [내부링크]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경기에 앞서 컴퓨터 세팅을 마무리하고 있다. (출처=LCK) T1이 7연승 행진에 힘입어 젠지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 4주차 경기(14~18일)에서 T1은 파죽의 7연승을 기록하며 젠지에 세트스코어에 앞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개막식에서 T1에게 승리하며 전승행진을 해오던 젠지는 14일 4주차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당해 0-2로 패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T1의 1위 진출의 주역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었다. 류민석은 다양한 챔피언을 활용한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상대 팀을 혼돈에 빠뜨리며 4주차 2경기를 모두 2-0으로 이끄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류민석은 애쉬와 이즈리얼 등 챔피언을 통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팀원들과 호흡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며 POG(플레이 오브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T1의 다른 선수들 또한 우수한 역할 수행 능력을 보여 팀 전체의 팀워크를 견고하게 이

벤츠 '뉴 LCE 쿠페' 국내 판매...최고가 9600만원 [내부링크]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벤츠코리아)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뉴 벤츠 CLE쿠페)'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벤츠코리아는 뉴 벤츠CLE 쿠페의 국내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뉴 벤츠 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이다. 특히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을 모두 갖춘 2도어 모델로 평가된다. 먼저 이달 'CLE 450 4MATIC 쿠페'(9600만원)가 출시되고 다음달 'CLE 200 쿠페'(7270만원)가 인도된다. 복합연비는 CLE 450 4MATIC 쿠페가 10.9km/ℓ이며, CLE 200 쿠페는 아직 국내 인증 전이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CLE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모델인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CLE 쿠페는 이전 C

미래에셋 컨소, 청라 주상복합용지 대금 연체 [내부링크]

청라국제업무단지 위치도.(출처=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주상복합개발용지의 중도금 일부를 6개월 이상 연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 중 일부가 자금을 출자하지 못해 매매대금 납입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재무적투자자(FI) 자격으로 출자한 청라스마트시티PFV는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M5블록을 매입하고 지불해야할 중도금 764억원을 6개월 이상 연체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하며 최대 출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의결권 지분율이 20% 미만이지만 임원을 파견하는 등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해 도담에스테르, EMP벨스타, 리딩투자증권 등 9개사가 자금을 출자하며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 부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3동 86-1 일원에 위치한 3만5306 규모의 주상복합개발용지다. 청라스마트시티PFV는 이 부지에 5층~지상 49

'완벽한 부활' 파라다이스, 최대실적 다시 썼다 [내부링크]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제공=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가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갈아치우며 완벽한 부활의 뱃고동을 울렸다. 적극적인 일본 VIP고객 유치에 힘입어 카지노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데다 복합리조트사업이 정상화되며 부진을 탈출하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파라다이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9942억원과 영업이익 145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9.2%, 영업이익은 1299.9%나 성장한 괄목할만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코로나19) 직전 해인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 181% 동반 확대되며 전염병 여파로 인한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 파라다이스 2023년 경영실적. (출처=금융감독원) 주력사업인 카지노의 경우 작년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 합산 매출이 743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13% 성장했다. 특히 일본 VIP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작년 일본 VIP고객 드롭액(고객

대한항공, 메가캐리어 등극…美반독점 기조에 대선 변수 [내부링크]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여정이 최종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메가캐리어'(초대형항공사) 등극이 녹록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지막 관문인 미국에서 반독점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DOJ, 제트블루 M&A 반대 기조 유지?…LCC와 FCS 시장 달라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EU의 경쟁당국인 EC(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 이로써 14개의 필수신고국 가운데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마지막 관문인 미국의 경쟁당국 DOJ(법무부)의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EC 관문을 통과한 만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유럽 4개(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 이관 등 시정조치안을 내놓은 뒤에야 EC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9부 능선을 넘었음에도

모바일게임 순위(2월 3주차)…오딘 vs 리니지W, 치열한 3위 경쟁 [내부링크]

지난 한 주간(2월 5일~2월 11일) 모바일게임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앱마켓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합산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중국산 방치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가 4주 연속으로 주간 통합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지난 1일 국내 주요 모바일게임 지표 중 하나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끝내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또다른 주요 순위 지표인 애플 앱스토어에서 10위까지 밀리며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1, 2위 순위가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3위 싸움이 매우 치열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한주만에 다시 3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가파른 순위 상승도 눈에 띄었습니다. 원신, 리니지2M, 브롤스타즈 등이 또다시 10위권 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창세지전 모바일, 한게임 포커 등도 지난주 두 자릿수 순위 상승으로

SK하이닉스, 올해 낸드플래시 정상화 될까 [내부링크]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M11, M12 전경. (출처=SK하이닉스) 올해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말 낸드 플래시 사업은 판가 급등으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그간 관련 사업이 지나치게 부진했던 기저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올해 자본적 투자(CAPEX)는 사실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선단 D램 위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기 대비 40% 넘게 상승했다. 고강도 감산으로 생산량을 대폭 감축, 판가를 끌어 올리는 전략을 취한 결과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ASP도 10% 미만 올랐다. 비휘발성 메모리인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 PC 등 소비재에 응용처가 몰려 있다. 클라우드 서버에 탑재하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도 주된 제품군 중 하나다. 지난해는 글로벌 불경기로 클라우드

[분양캘린더 2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 7곳 2964가구 분양 [내부링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통합 조감도. (제공=롯데건설) 2월 셋째주(19~25일)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가 2964가구로 집계됐다. 설 연휴 기간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던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양새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96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수도권에 전체물량의 약 70%가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IM594'(584실)를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시 '현대 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과 수원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성남시 '판교TH212'가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이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위파크 일곡공원'(903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예정은 8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등 5

SKT 회사채 1.6조 '뭉칫돈'…발행액 2배↑ [내부링크]

'신용등급 AAA' SK텔레콤이 수요예측에서 목표 금액의 8배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리면서 당초 계획보다 회사채 발행 규모를 2배로 키워 발행키로 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회사채 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배로 키워 발행할 예정입니다 수요예측에서 목표 금액의 8배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린 까닭입니다 SK텔레콤은 16일 4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3년물 1800억원, 5년물 1100억원, 10년물 1100억원이다. 앞서 SK텔레콤은 해당 회사채를 통해 2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요예측에서 1조6000억원이 몰려 발행 규모를 4000억원으로 2배 늘렸다. 구체적으로 3년물 80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600억원씩 증가했다. 이번 회사채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채무상환에 투입될 계획이다. 올 1·2분기 중 2000억원대의 사채 만기 등이 예정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조달 자

텍스트로 영상을 만든다…오픈AI '소라' 공개 [내부링크]

텍스트를 그림을 그리는 AI세상입니다. 그 중심에는 챗GPT를 내놓은 AI가 있었는데요. 오픈AI가 이번에는 텍스트를 기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서비스 이름이 '소라(Sora)'라고 하네요.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문자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모델 '소라(Sora)'를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각) 오픈AI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AI 기반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모델인 '소라'의 특징을 소개했다. 소라는 문자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AI는 네온사인이 빛나는 도쿄 거리를 걷는 세련된 여성, 눈 덮인 초원을 달리는 매머드, 녹아내리는 촛불을 응시하는 괴물 등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샘플 영상을 공개했다. CNBC는 소라에 대해 "챗봇과 이미지 생성기가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지금 동영상은 생성형AI의 다음 개척지가

'기술특례' 엔젤로보, 실적 우려 해소 '총력' [내부링크]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슈트. (제공=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대와 달리 기업가치 책정 배경 근거가 된 미래 추정실적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내달 6~12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은 160만주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1000~1만50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41억~2102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출처=증권신고서) 지난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인체 착용으로 근력을 보완하거나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하반신 마비 장애인 보조장비인 워크온슈트를 선보였다. 2020년 시리즈A(97억원)를 시작으로 시리즈C(100억원)까지 총 400억원대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IPO에 나설 수 있는 외형을 갖췄다. 엔젤로보틱스의 공모 일

클레이튼·핀시아 '큰 산 넘었다'...통합 확정 [내부링크]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메인넷 통합이 확정되자 클레이튼 재단이 X(구 트위터)에 해당 소식을 알렸다. (출처=클레이튼 재단 X)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메인넷 통합이 확정됐다 당초 핀시아 홀더와 거버넌스 멤버들의 반대에 투표가 중단됐지만, 재단 측의 설득 끝에 찬성 95%로 투표가 마무리됐다 15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메인넷 통합 안건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찬성률 95%를 보이며 마감됐다. 해당 안건에 반대하는 투표는 4% 기권은 1%로 집계됐다. 이번 통합은 양 재단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지난달 16일 양 재단은 클레이(KLAY)와 핀시아(FNSA)의 생태계 통합을 제안하고 새로운 유틸리티 토큰인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PDT·가칭)'을 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 메인넷 통합 투표 결과 (출처=라인 블록체인 스캔) 다만 예고 없었던 통합 제안과 핀시아 토큰 교환 비율이 낮다는 반발에 극심한 반대에 부딪쳤다. 이후 양 재단은 AMA(Ask Me Anythi

오늘의 게임뉴스(2월 16일) [내부링크]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사전 예약 컴투스는 올해 상반기 출시할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구글,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가능하다. 컴투스는 사전 예약과 함께 실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머너즈 워, '더 위쳐 3' 콜라보 상점 오픈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컬래버레이션 기념 상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콜라보 상점은 3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전설 등급 전속성 소환서 등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험의 탑과 아레나 이벤트도 전개한다. 소울 스트라이크, 신규 '임무 파견' 콘텐츠 추가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신규 콘텐츠 '임무 파견'을 포함한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임무 파견은 5개의 임무를 수행할 동료를

오늘의 게임뉴스(2월 14일) [내부링크]

넷마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서 공식 채널 오픈 넷마블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치지직 채널을 활용해 오는 15일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실시간 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킹덤 : 왕가의 피, 3월 5일 정식 론칭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킹덤 : 왕가의 피'를 오는 3월 5일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킹덤 : 왕가의 피'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한미그룹 임종윤 저격…"사익에 한미 이용 말라" [내부링크]

OCI홀딩스와 통합을 추진중인 한미약품그룹이 이를 반대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을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고 나섰습니다. 가족간의 골이 깊은 듯 한데요. 한미약품그룹이 말하는 임종윤 사장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한미약품그룹이 OCI홀딩스와의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주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용처를 비롯 DX&VX 및 코리그룹 운영과 불성실한 이사회 참여 등의 문제를 조목조목 거론하고 나섰다. 한미약품그룹은 13일 보도자료에서 임종윤 사장 등이 최근 스스로를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예상된 수순이다. 이 같은 행보는 사익을 위해 한미를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임 사장은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별세 이후 가족에게 부과된 상속세 5407억원 중 가장 적은 금액인 352억원을 납부했다. 또 임 사장이 상속받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대부

푸드테크에 진심인 김동선...유통·식품·로봇산업 왕좌 꿈꾼다! [내부링크]

한화家 3남 김동선 부사장이 로봇사업이 결합된 푸드테크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화로보틱스와 협업해 식품산업 첨단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인데요. F&B 솔루션 TF'를 운영하며 푸드테크 분야에 특화된 연구 인력도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제공=한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본격적으로 푸트테크 사업에 힘을 싣는다.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의 사명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한데 이어 한화로보틱스와도 적극 협업해 식품산업 첨단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한화푸드테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의 사명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한화그룹의 유통, 로봇 부문의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공을 들이고 있

갤럭시 S24 실시간 통번역 실력은? [내부링크]

AI기능을 더한 갤럭시 '갤럭시 S24'가 새로운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습니다. AI 기능으로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해지니 세상이 한층 넓어진 느낌입니다. S24가 강조하는 번역 기능 과연 얼마나 쓸만할까요. 딜사이트가 이를 테스트해봤습니다. 갤럭시 S24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회사가 신형 갤럭시 S시리즈를 통해 강조한 가치는 '소통'이다. 갤럭시 스마트폰 1대만 있으면 언어나 문화, 세대 등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을 손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 AI로 구현한 핵심 기능 역시 실시간 통번역이다. 갤럭시 S24는 세계 각국 총 13개 언어에 대해 음성(전화)이나 글자 통·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여러 국가에서 공용어로 사용되는 영어는 3개 카테고리(미국, 영국, 인도)로 세분화해 통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파일이나 사진에 들어가 있는 외국어도 손쉽게 번역할 수 있었다. 우선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中 BYD, 美 턱밑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 설립 [내부링크]

무한질주를 꿈꾸는 中 전기차 업체들이 북미 시장까지 공격을 시도합니다. 전기차배터리 2위 기업이자 中 전기차 1위 기업인 비야디가 멕시코에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인데요. 지금은 중국 전기차가 미국에 진출이 쉽지 않지만 미-중의 냉랭한 기운이 가시면 멕시코 공장이 향후 북미 시장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가격 경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 듯한 행보입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BYD. (출처=BYD 홈페이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멕시코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미국 테슬라와 진검승부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멕시코공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동시에 현지 관계자들과 공장 위치를 포함한 조건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비야디는 멕시코공장을 미국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중국

프로게임단이 살아야 LCK도 산다 [내부링크]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리그가 혼자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입니다. 게임단과 선수가 없으면 e스포츠 리그도 없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e스포츠 한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최근 불거진 LCK 리그와 소속 팀간 갈등에 대해 국내 e스포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내실이 빈약해 소속 팀들과 선수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후진적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LCK는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등 글로벌 스타들이 활약하고 일평균 500만명이 시청하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이면에는 운영 적자에 시달리는 게임단들의 설움이 숨겨져 있다. 리그 소속 일부 게임단들은 LCK 스프링 개막일인 지난달 17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LCK 리그 운영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불합리한 리그 구조로 인해 심각한 적자와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LCK에 수익 분배금 인상 등

넷플릭스 신작 (2월 3주차) [내부링크]

체험 100% 유럽 성+문화 탐방기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성+인물>이 지구 반대편 유럽에 있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 문화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시리즈로 찾아온다.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일본의 다채로운 성인 문화 산업을 다룬 일본편과 일상 속 ‘성’과 맞닿아 있는 ‘인물’ 탐구를 담은 대만편에 이어 공개될 이번 시즌은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해 동양권 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성’과 ‘관계’에 대한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은 암스테르담의 홍등가부터 독일의 혼탕 문화와 나체주의, 베를린의 클럽, 폴리아모리 등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했던 ‘성’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매 시즌마다 재치 있는 입담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여온 신동엽, 성시경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제작비 2억' 건국전쟁, 설 연휴 100억 영화 꺾었다 [내부링크]

올해 설 연휴 극장가에 '뜻밖의 승자'가 나타났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인 '건국전쟁'이다 건국전쟁은 제작비 2억원이 들어간 작품으로, 대기업·벤처캐피탈 등이 투자한 100억원 규모 경쟁작들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뒀다.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과 50대 이상 연령층 등이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올해 설 연휴 기간(9~12일) 극장 관객 약 24만명을 모았다. 한국영화 2위다. 1위는 '시민덕희'로 동 기간 약 46만명이 관람했다. 건국전쟁은 지난 1일, 시민덕희는 지난달 24일 개봉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건국 1세대'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장르 독립영화다. 제작·연출은 김덕영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2021년 10월 크랭크인(촬영시작)해 2023년 9월 크랭크업(촬영종료)했다. 김 감독은 이 기간 역사적 사료 등을 모으고 관련 인물을 취재했다. '

오늘의 게임뉴스(2월 15일) [내부링크]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글로벌 사전 예약 컴투스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글로벌 170여개국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컴투스는 사전 예약을 기념해 공식 브랜드 페이지, 커뮤니티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든어택, 무기개편 1차 업데이트 [딜사이트 이호정, 전한울, 이태웅 기자] 넥슨은 온라인 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이 2024 무기개편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총 5종 무기의 데미지와 명중률이 개선됐다. 이외 넥슨은 경험치 추가 혜택 등을 포함한 부스터패스를 출시했고, 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문구 입력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RISE'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대규모 업데이트 'RISE'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간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줄어 [내부링크]

수도권·지방 매매값 하락폭 축소…수도권-지방 전세가 엇갈려 2월 둘째 주(2월12일 기준) 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출처=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줄었다. 여전히 매수자 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설 연휴 영향으로 시장이 한산했던 탓에 하락 폭은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2월 둘째 주(2월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4% 하락하며 전주(-0.06%) 대비 하락폭이 축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내렸다. 지난주(-0.05%)와 비교해 하락폭은 줄었지만, 11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선호단지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명절 연휴로 거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 및 매물가격 하향 조정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4

'위시'까지 인수한 큐텐...글로벌 발걸음 성큼성큼 [내부링크]

G마켓 창업자 구영배와 이베이가 공동 벤처 형식으로 시작한 큐텐이 글로벌 이커머스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최근 위시(Wish)를 인수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강화에 나서고있는데요. 구 대표가 구상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큐텐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구영배 큐텐 대표. 큐텐(Qoo10 Pte)이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세계 200여개국에 쇼핑 플랫폼사업을 전개 중인 위시(Wish)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큐텐은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ContextLogic)'이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 위시에 대한 포괄적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1억7300만달러(약 2300억원) 규모다. 아시아 넘어 글로벌 이커머스로 큐텐은 이번 인수로 팬 아시아(Pan Asia)를 넘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 전역의 주문량과 북미와 유럽에서 활성화된 소비자를 단번에 늘릴

'서울의 봄' 극장에서만 1300억원 수익...부가 시장에서는 얼마나 [내부링크]

2023년에서 2024년으로 이어지는 기간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영화라면 단연 '서울의 봄'을 들 수 있습니다. 서울의 봄이 상영 70여일만에 극장에서 내려오는데요. 사회 경제적으로 다양한 면에서 의미가 있는 서울의 봄이 과연 얼마나 수익을 얻었을지 궁금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이 극장에서 13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부가판권 시장으로 향한다. 주문형비디오(VOD)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까지 포함하면, 투자자는 원금 대비 2배 가량의 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7일부터 VOD로 공개됐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국내 극장에 개봉했으며, 상영 70일 만에 부가판권 시장으로 넘어갔다. 제작사는 영화 '내부자들'(2015)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다. 배급사는 메가박스중앙 산하 영화 투자·배급사업부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다. '서울의 봄' 극장 상영은 사실상 종료됐다. 현재 영화 스크린 수는 전국 72개로, 개

에이피알, 공모가 25만원 확정…'밴드 상단 초과' [내부링크]

강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공개(IPO)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박기영 기자) 에이피알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4만7000~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200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4만 7000원~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결정됐다. 참여 기관 투자자 가운데 97% 이상이 공모가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26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입한 기관들도 약 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해외 기관 역시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947억 5000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8960억 원이 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저PBR 정책에 주가 랠리...증권가가 주목한 섹터는 뭐가 있을까 [내부링크]

2023년 자동차 주식 판매 실적이 올해 어떤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을까? 지난해 638억 달러 수출 기록,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은 200만 대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4% 증가한 15조 126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5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기아도 영업이익 60.5% 증가한 11조 6079억 원을 달성하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주식이 전리 없는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증권사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하이브리드차로 북미시장을 공략하는 이유는?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차 판매 비중을 높이고 북미 자동차 시장에 집중하여 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아는 5600원으로 결산 배당액을 인상하고, 올해 5000억웍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여 상반기중 50%를 소각 계획을 발표해 주주 환원을 강화하며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

오늘의 게임뉴스(2월 13일) [내부링크]

NHN, '스텔라판타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 NHN은 링게임즈와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NHN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판권을 갖고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됐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며 "'스텔라판타지'의 고유한 게임성에 NHN이 보유한 다수의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더해지는 만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 및 서비스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신규 서번트 '오일렌슈피겔'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신규 서번트(캐릭터) '오일렌슈피겔'을 포함한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일렌슈피겔'은 적을 약화시키거나 상대방의 스킬 사용을 방해하는 캐릭

젠지, LCK 스프링 전승행진 이어가나 [내부링크]

2024 LCK 스프링에서 전승을 기록중인 젠지 LoL 팀 선수들. (제공=라이엇게임즈) 젠지의 전승행진이 이어질까. 설 연휴 휴식기를 거친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가 14일 KT 롤스터와 젠지의 맞대결로 4주차(14~18일)에 들어간다. 2024 LCK 스프링 4주차 최대 관전포인트는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가 KT와 한화를 물리치고 전승 기록을 이어가느냐이다. 전승 행진중인 젠지...난적 KT 만난다 젠지는 2022 LCK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23년에 열린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하면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전통의 강호다. 올해 LCK 스프링에서도 지금까지 6전 전승으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 경기에서 T1을 2-1로 제압하면서 기세를 올린 젠지는 이후 벌어진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6전 전승으로 단독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4주차 상대는 상대적으로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히는 KT다. KT 롤스터는 지난해 LCK에서 젠지

중대재해 1호 '오명'…오너家 3세경영 바통터치 [내부링크]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출처=삼표그룹 홈페이지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소송이 장기화 수순을 밟으면서 아들 정대현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략적인 얼개는 이미 짜여 있다. '그룹 2인자'에 오른 정 부회장은 지주사 삼표산업과 개인회사 에스피네이처를 활용해 지배구조 정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표·삼표산업 역흡수합병, 승계 프로젝트 본격화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정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발생한 이후 대권 이양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기존 지주사였던 삼표를 자회사 삼표산업이 역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정 부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승계 과정의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봤다. 예컨대 합병법인 최대주주는 삼표에서 정 회장으로 변경됐지만, 정 부회장과 에스피네이처의 지주사 지분율은 각각 5.21%포인트(0.01→5.22%), 1.02%포인트(17.21→18.23%

스톤브릿지, DS단석 주가부진에도 덤덤 [내부링크]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DS단석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재무적투자자(FI)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이미 수차례 엑시트를 단행하며 투자원금 이상을 회수한데다가 주가가 여전히 공모가보다 높아 앞으로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13일 투자은행(IB)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DS단석 주가는 17만71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종가 18만6700원 기록하며 처음 20만원 아래로 내려온 이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작년 12월 22일 코스피 상장 직후 따따상(시초가 2배 상장 후 2일 연속 상한가)을 거듭하며 같은 달 장중 최고 46만5000원을 터치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상장 시점 대비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지만 엑시트를 고민해야 하는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주가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현재 보유 물량인 총 109만주 중 50만주, 59만주에 대해 각각 3개월, 6개월의 락업(보호예수)

[HMM 딜 무산] 산업은행, 리스크관리 부담 다시 커지나 [내부링크]

(제공=HMM) 국내 최대 해운사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KDB산업은행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HMM 매각을 다시 추진하는데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BIS비율(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 개선 등 리스크관리가 급해졌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딜(deal)이 기약 없이 미뤄져 당분간 HMM의 지분법 편입이 유지되는 만큼 산업은행이 리스크관리에 한동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HMM의 새 주인 찾기가 무산되면서 산은은 BIS비율 등 리스크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HMM 매각 시 자본적정성 개선 등을 기대했지만 최종 무산된 탓이다. 앞서 산은과 해진공은 하림그룹-JKL컨소시엄과 7주에 걸쳐 HMM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7일 중단했다. HMM은 매각이 백지화되면서 채권단 관리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산은 관계자는 "HMM과 관련한 향후 모든 일정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며 "HMM 매각 중단으로 건

네오위즈 상장후 첫 배당 [내부링크]

게임사들도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일까요. 네오위즈도 상장 이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게임대상의 주인공이 된 'P의 거짓'의 성과가 바탕이 됐네요. 네오위즈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PC·콘솔게임 'P의 거짓'의 성과를 주주들에게 적극 환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네오위즈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4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9%로 배당금 총액은 49억9522만4150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상법 제464조의2에 의거해 3월 28일 예정된 주주총회일로부터 30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 'P의 거짓'의 성과로 외형과 내실이 모두 성장함에 따라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3656억원의 매출과 3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2%

'바드에서 제미나이로'…구글 AI챗봇에 달라진 점 물어봤더니 [내부링크]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제미나이(Gemini)’로 명칭을 바꾸고 새 단장에 나섰다. 8일(현지시각) 구글은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제미나이 생태계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제미나이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음성·영상을 생성하는 멀티모달 기반의 AI 모델이다. 학습 규모와 성능에 따라 울트라·프로·나노로 나뉜다. 구글은 이날 자사의 모든 AI 제품 이름을 '제미나이'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그동안 '바드'로 불렸던 구글의 AI 챗봇은 '제미나이'로 명칭을 바꿨다. 아울러 실시간 공동 작업 플랫폼 워크스페이스에 탑재된 AI 기능인 '듀엣 AI'도 제미나이로 변경된다. 유료 구독서비스도 내놨다. 제미나이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가장 고성능인 울트라 1.0 버전을 탑재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월 19.99달러의 기존 구독서비스인 ‘구글 원’과 결합해 제공된다. 해당 구독권에는 2TB에 달하는 저장공간과 함께 지메일, 구글

조진웅·김희애 주연 '데드맨', 관객 180만명 넘길까 [내부링크]

사진=영화진흥위원회 메가박스중앙 산하 영화 투자·배급사업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러스엠)는 올해 설 연휴 극장에 순제작비 75억원 규모 중형급 영화 '데드맨'을 배급한다. 데드맨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웨이브'(이하 웨이브)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ILC에쿼티파트너스'가 공동으로 투자한 작품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데드맨'은 지난 7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영화 배급은 '플러스엠'이 담당했다. 극장 관객 1300만명을 넘긴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잇따라 배급한 곳이다. 데드맨 주연은 조진웅·김희애·이수경, 각본·연출은 하준원 감독이 맡았다. 하 감독의 상업영화 입봉작이다. 이전에는 봉 감독과 함께 영화 '괴물'(2006) 각본을 공동으로 집필했다. 데드맨은 바지사장으로 일하는 만재(조진웅)가 1000억원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다가, 정치 컨설턴트 심 여사(김희애) 도움으로 복수에 나서는

김창한 대표가 말하는 크래프톤 미래전략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내부링크]

배틀그라운드로 세계적인 게임사로 성장한 크래프톤이 한 단계 성장을 위해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내놨습니다. 김창한 대표가 말하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이 올해 새로운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계단식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리스크로 꼽히고 있는 만큼 신규 IP(지식재산권)을 발굴해 시장의 우려를 씻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8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IP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다수 라인업 확보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는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는 첫 해로,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계단식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라는 전략을 수립했다.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는 새로운 게임성

챗GPT에 이어 구독형 챗봇 시장에 진출하는 구글 [내부링크]

생성형 AI 챗봇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진영과 구글의 경쟁이 흥미롭습니다 챗 GPT가 구독형 서비스를 시작하자 구글도 이에 따라 구독형 유료모델로 승부를 걸었는데요. 언제나 경쟁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두 진영의 경쟁이 향후 어떤 결과를 내 놓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구글이 최신 고성능 생성형 AI 챗봇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출시하며 유료 AI 챗봇 시장에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유료서비스를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진영의 챗GPT와 경쟁을 펼치게 되는 것인데요. AI 챗봇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구글의 자사 제미나이 AI 모델의 최상위 티어인 울트라 1.0을 기반으로 합니다. 울트라 1.0은 대규모 다목적 언어이해(MMLU) 테스트에서 90% 정답률을 기록하며 AI 모델 중 역대 최초로 인간 전문가 수준(89.8%)을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오픈AI의 GPT-4(86.4%)보다 뛰어

공모주 슈퍼위크 열린다…3사 매력 '주목' [내부링크]

여의도 증권가(사진=딜사이트) 공모주 투자 열기가 정점에 달한 가운데 코셈, 이에이트, 케이웨더 3개 기업이 동시에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매력을 비교 분석해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셈과 이에이트, 케이웨더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지난달 16~18일 4개 기업(포스뱅크·현대힘스·HB인베스트먼트·우진엔텍)의 청약 일정이 겹친 지 약 한 달 만이다. 앞선 기업 모두 조 단위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청약 일정을 앞둔 기업들의 기대감도 커진다. (출처=각 사 투자설명서) 코셈은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함에도 '흑자'를 거두고 있는 점을 강조한다. 회사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9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BYD와 LG화학 등 2차전지 제조사와 추가 납품 수주 계약을 맺어 실적 우상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2조7000억 규모 매각 [내부링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이사회 의장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아마존닷컴 주식 1199만7698주를 매각했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베조스 의장은 20억 4000만 달러(한화 약 2조 7193억 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CNBC 등에 따르면 베조스 의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20억4000만달러규모의 아마존닷컴 주식을 처분했다고 통지했다.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베조스 의장의 아마존닷컴 주식 처분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아마존이 지난 2일 베조스의 주식 매각 계획을 담은 연차 보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베조스는 내년 1월 31일까지 언제든지 아마존 주식 5000만주를 팔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마존닷컴 주가를 감안하면 매각 규모는 86억 달러에 이른다. 이번 주식 매각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켓회사 블루 오리진 투자 확대, 자선 활동 기

'주주친화 경영' 에코프로, 목표주가 하락 염두했나 [내부링크]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제공=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그룹이 지주사 액면분할과 양극재 자회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등 잇따라 주주친화정책을 내놓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물가격 하락과 전기차 시장 둔화로 실적부진 우려가 확대되면서 하락 추세에 접어든 주가를 부양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8일 주요 증권사 10곳 중 6곳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했다. 구체적으로 신영증권 37만원→30만원 NH투자증권 35만원→29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33만원→23만원 하이투자증권 27만원→20만원 키움증권 29만원→27만원 신한투자증권 30만원→26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나머지 4곳 역시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했지만 매도 의견을 내놨다. 유진투자증권만 해도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지만 투자의견은 '매도(Reduce)'로 제시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에도 매도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박진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종목분

[삼현 IPO] ① 실적·기술력 강조…기대 반 우려 반 [내부링크]

삼현 창원 본사. (제공=삼현) 자동차 부품 제조사 삼현의 기업공개(IPO) 일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흑자기조를 이어왔으나 미래 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래 추정 실적으로 몸값을 계산한 기업을 보는 시장 눈높이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사업성 입증이 공모흥행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현은 오는 29일부터 5영업일 동안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2만5000원을 제시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117억~2646억원이다. 일반 공모청약 예정일은 내달 12~13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출처=증권신고서) 삼현은 지난 1988년 설립된 회사로 액추에이터와 모터, 감속기 등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랜 사업경력으로 축적한 제어기 설계 제조·제품 소형화(

[삼현 IPO] ② 유통물량 최소화…'품절주' 효과 볼까 [내부링크]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 삼현의 기업공개(IPO) 일정을 앞두고 낮은 유통주식 비중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공모흥행 걸림돌로 꼽히는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소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유통주식이 지나치게 적어 상장 후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현의 상장 첫날 유통 가능한 주식은 전체 상장예정주식(1058만5856주)의 18.38%(194만6064주)다. 올해 상장한 기업 중 우진엔텍(17.78%)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규모다.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들이 보호예수를 체결할 경우 규모는 더욱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삼현 상장 후 유통제한 및 유통가능주식수 현황. (출처=증권신고서) 삼현이 유통주식을 낮출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단순한 주주구성이 지목된다. 회사는 최대주주인 황희종씨 포함, 임직원 보유지분이 85.06%(공모 전 기준)에 달한다.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갖춘 덕분에 대규모 외부투

온라인게임 순위(2월 둘째주)...설연휴 스타·FC온라인↑ 팰월드↓ [내부링크]

2월 둘째주(2월 5~11일) PC온라인 게임순위. (출처=게임트릭스) 설 연휴가 있었던 2월 둘째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장수게임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넥슨의 'FC온라인'을 비롯해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 등 민속놀이와 비견되는 장수 게임들의 이용시간이 대폭 늘어난 것. 12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주(2월 5~11일) PC 온라인게임순위는 큰 변동 없이 2월 첫째주 순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다만 1월 마지막주 순위에 등장해 지난주 9위까지 순위가 오른 신규게임 '팰월드'가 '스타크래프트'에 밀려 10위에 머물렀다. 팰월드는 지난 1월 19일 출시돼 1월 넷째 주 순위에 이름을 올린 후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2월 둘째주 pc방 이용시간이 7.4% 감소하며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스타크래프트는 전주 대비 21.48%나 이용시간이 급증하며 9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100만 돌파 '시민덕희', 설 연휴 기간 손익분기점 넘을까 [내부링크]

출처=영화진흥위원회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투자하고 순제작비 65억원이 투입된 영화 '시민덕희'가 극장 개봉 2주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돌고 있어, 설 연휴기간 중 손익분기점(BEP)인 150만명을 넘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시민덕희' 누적 극장 관객수는 전일 기준 약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4일 개봉했으며, 오늘로 상영 15일째를 맞는다. '쇼박스'가 올해 처음으로 배급하는 영화다. 시민덕희 주연은 라미란·공명 등 총 7명, 연출은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2015) 조감독 출신인 박영주 감독이 맡았다. 박 감독의 상업영화 입봉작이다. 영화는 코믹 드라마 장르로, 보이스피싱을 당한 세탁소 사장 김덕희(라미란)가 절박한 마음에 직접 나서 총책을 체포하게 되는 사건을 다룬다. 지난 2016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시민덕희 BEP는 투자자 기준

엔씨소프트, '제2사옥' 건립에 5800억억원 투자 [내부링크]

엔씨소프트 판교 연구개발(R&D) 센터.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임직원들의 업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5800억원을 들여 신사옥을 건립한다. 일각에서는 신사옥 건립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 영업이익이 75% 이상 감소하고 신작 흥행 부진으로 수익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가칭 '글로벌 연구개발혁신(RDI)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5800억원이며, 신축 예정 부지는 현재 판교 연구개발센터(R&D) 사옥 맞은편에 있는 구 판교구청사 부지다. 오는 4월 건축을 시작해 2027년 9월 완공이 목표다. 이번 제2사옥이 완공되면 판교 일대 흩어져 근무하던 임직원들이 한곳에 모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엔씨소프트의 임직원 수는 4993명에 달하지만, R&D센터 수용인원이 약 3000명에 불과하다 보니 일부 직원들은 외부 공간을 임대해 업무를 보고 있어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도 "이번 신사옥 건립은

설 연휴 카드사 혜택 놓치지 마세요! [내부링크]

카드사마다 설 연휴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안 받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죠. 지갑에 있는 카드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아래 기사를 보시면 다양한 혜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최대 40% 할인에 무이자 혜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0%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 꼭 확인하세요. 카드사들이 설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직 장보기를 마치지 못했거나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라면 카드사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고물가 부담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성카드·KB국민카드, 10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할인혜택 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10일까지 이마트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의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상품이 아닌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는 29일까지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사면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