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zeyann의 등록된 링크

 tzeyann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48건입니다.

곰표 붕어빵 믹스로 국화빵 만들기, 이제 우리 집도 붕세권 [내부링크]

우리 집도 붕세권으로 만들어 준 곰표 붕어빵 믹스. 붕어빵 틀은 없지만 미니 도넛 틀에 구워 국화빵이라고 말하면 되려나? 추운 겨울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따뜻한 붕어빵은 받자마자 한 마리 잡아야 겉바속촉 제맛인데, 이걸 집에서 간편하게 구워 뜨거울 때 바로 먹으니까 더 맛있다. 곰표 붕어빵 믹스 곰표 붕어빵 믹스는 물만 있으면 반죽이 완성이라 이보다 초간단 레시피도 없지. 1kg 한 팩이면 붕어빵 30개를 만들 수 있어 30마리 다 구워 훈훈하게 나눠도 좋겠다. ㅁ 물만 넣으면 완성되는 붕어빵 믹스 ㅁ 붕어빵 약 30~ 40개 분량 (틀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ㅁ 곰표 붕붕 믹스 10kg 붕어빵 믹스 1kg로 변경 (재료 보관이 쉽고 개봉 후 빠른 재료 사용 가능) ㅁ 엄선된 최상의 원료로 겉바속촉 길거리 붕어빵 식감 그대로! 재료 곰표 붕어빵 믹스 300g, 물 390g (붕어빵 믹스 100g 당 물 130g 기준), 통팥 앙금(또는 각종 시럽, 잼, 크림 등) 300g (*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내부링크]

버지니아 울프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기만의 방', '댈러웨이 부인' 작가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언젠가는 읽을 거였는지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두 권이 나란히 담겨 있다. 언제 담은 건지 알 수 없지만. 만날 인연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만나게 된다는 게 이런 건가 싶었다. 박예진 엮음 / 센텐스 출판 이 책은 박예진 북 큐레이터가 버지니아 울프의 13편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해석,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 기록했던 문장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작품별로 중요한 문장들이 소개되고 글 시작 혹은 마지막에 더해진 북 큐레이터의 설명과 해석은 버지니아 울프를 처음 만난 내가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고 글로 적어내는 방식을 알아가는데 한없이 상냥하다. 그러다가도 마지막에는 문장에서 내가 느낀 감정들에 대해 질문하며 나 자신에 비추어 그 문장의 의미를 생각해 볼 것을 권하기도 한다. 버지니아 울프, 20세기 잉글랜드의 모더니즘 작가이자 '의식의 흐름' 장르를 탄생시키고 완성한 작가

간단하게 마늘 대파 바게트 [내부링크]

냉동고에 옴짝달싹 못하게 꽁꽁 얼려둔 바게트를 자유롭게 해 줄 시간. 마늘 대파를 모두 올려 구우면 원재가 좋아하려나? 작은 볼에 마늘 다져 넣고 파도 송송 썰고, 꿀도 꾹 짜 넣고 매번 달라지는 한 꼬집의 소금과 기버터 넣어 잘 섞는다. 이제 바게트에 골고루 펴 바르고 뜨겁게 달궈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맛있어지기를 기다린다. 꺼낼 시간이 가까워졌다고 달달한 마늘, 대파 구운 향과 고소한 버터 향이 솔솔 풍기기 시작하면 에어프라이어 내부 조명을 켜고 지글지글 맛있어지는 걸 지켜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엄청 뜨거운 열기만 식으면 바삭하고 촉촉한 마늘 대파 바게트, 맛있게 나눠 먹기^^

달지 않은 단팥빵 만들기 [내부링크]

달지 않은 단팥빵 단팥빵을 만들어 주려고 팥을 사두고는 이걸 잊고 있었네 싶던 어느 날, 이제 단팥빵을 만들어보자고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팥 두 컵을 깨끗하게 씻어 넉넉히 물을 붓고 뚜껑 대신 가벼운 접시 하나 얹어 하룻밤 불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달지 않은 단팥빵 단팥빵에 필요한 재료들을 일단 식탁 위에 늘어놓고 계량한 다음 꺼냈던 재료들을 제자리에 다시 정리하고 나야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 재료 <달지 않은 팥앙금> 쌀 계량컵으로 팥 2컵, 삶은 팥의 3배의 물, 코코넛 슈거 혹은 마스코바도 3 큰 술, 구운 천일염 1/2 작은 술, 쌀 조청 1 큰 술 <단팥빵 속에 넣을 호두 팥앙금> 달지 않은 팥앙금 300g, 구운 호두 다져서 40g, 두유 20g, 발효버터 10g <단팥빵 반죽> 우리 밀 강력분 & 박력분, 두유, 쌀 조청, 유기농 비정제 설탕, 구운 천일염, 드라이이스트, 발효버터, 토핑용 검은깨, 빵 반죽에 바를 두유 20g 만들기 <달지 않은 팥앙금 만드는

원주 어머니 손칼국수 [내부링크]

작년 동지에 팥죽 사러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던 '원주 어머니 손칼국수' 집에 드디어 첫 손님으로 입장. 손칼국수 5천 원, 팥죽 7천 원. 이런 가격이 아직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웠다. 김이 모락모락 뜨끈한 팥죽 한 그릇과 배추김치. 폭신한 팥죽이 맛있다. 팥죽은 언제나 첫 술에 설탕은 얼마나 넣었을까 걱정하느라 첫 술 먹는 게 가장 올래걸리는데 달지 않음을 확인한 후부터는 마구마구 퍼먹었다. 조금 있으니까 주인 할머니가 가까이 오시더니 팥죽 더 주냐고 물으신다. 맛있게 퍼먹는 내가 들켰는 줄 알았는데 ㅎㅎ 팥죽 먹는 다른 분들께도 다 물으시고 한 그릇을 새 그릇처럼 다시 채워주신다. 다른 분들은 다시 채운 한 그릇까지 다들 비우는데 우리는 속도도 한참 느리고 먹을 수 있는 양도 적어 괜찮다고 말씀드리는 게 괜히 죄송스러웠다. 원주 어머니 손칼국수 마음만큼이나 엄청나게 큰 용기에 담긴 소박한 손칼국수. 슴슴하고 부들부들 너무 맛있어. 괜히 줄 서는 곳이 아니었구나 싶었다.

다정한 수학책, 내 안에 숨겨진 수학 본능을 깨우는 시간 [내부링크]

내가 언제 접었는지 아니면 덮어버린 책들 사이에 휩쓸려 들어가 버렸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었던 나의 어릴 적 꿈. 수학자?는 너무 거창하고 수학 선생님. 많은 꿈들이 있지만 그래도 수학 선생님. ㅎㅎㅎ 내 안에 숨겨진 수학 본능을 깨우는 시간, 다정한 수학책은 '그래, 내가 그런 꿈을 꾸었던 적이 있었지'하고 그때의 나로 돌아가 보고 싶게 하는, 설레는 책이다. 다정한 수학책/ 수전 다고스티노 지음 / 해나무 출판 최근 지난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는 데에 푹 빠져있다. 나는 <멜랑꼴리아> 드라마 속 지윤수 선생님에게 빠졌고 닉네임이었던 하디, 그리고 라마누잔의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를 본 후에 '다정한 수학책'까지. 먼지를 후후 불어가며 쌓여있는 물건들을 한참을 거둬내다 보면 보이려나 싶던 나의 수학에 대한 마음이 이때부터 꼬물꼬물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가 꿈꿨던 수학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그려 볼 수 있었다. 우리 삶과 수학은 어디에든 있고 수많은 계산과 숫자들 너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Scoop of Happiness [내부링크]

입안에 넣는 순간 차가움에 눈 찡긋은 아주 잠깐, 어느새 사르르 녹아 퍼지는 달콤함이 잠시라도 끊어질까 아이스크림을 한 스푼 가득, 아주 가득 담느라 두 손이 매우 바쁘다. 한 손에 얼굴만 한 콘을 들고 녹아내리는 한 방울까지 혀를 날름거리며 아이스크림을 먹던 꼬맹이가 이제는 그런 꼬마 아이 몇 명쯤은 키웠을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스크림은 그렇게 먹어야 제맛이라며 그때를 그리워하고, 또 그립게 하는, 행복한 아이스크림 이야기.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Scoop of Happiness 참전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아이스크림은 현재까지 1500가지가 넘는 맛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Scoop of Happiness는 한 스쿱의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새롭게 만들어진 레시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창작자 40분 각자의 행복 레시피를 모

무탈하고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 [내부링크]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묵은 나물 어제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현미 찹쌀과 붉은 팥, 찰수수, 검은콩, 차조 대신 퀴노아 넣어 오곡밥을 짓고 곤드레, 고춧잎, 시래기, 건 애호박을 불리고 삶아 무치고 볶은 묵은 나물을 담고, 담백하게 단호박만 넣고 된장국을 끓여 점심부터 저녁까지 풍요로운 식사를 챙겼다. 정월 대보름 음식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로 대표적인 음식으로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꼽을 수 있다. 정월 대보름 전날 저녁이면 오곡밥을 짓고,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해서 집 뒤꼍 벽면에 주렁주렁 매달아 말린 시래기와 호박오가리, 취 말린 것, 고구마 줄기 등의 묵은 나물들을 물에 불려 삶아 갖은양념하여 맛있게 무친다. 큰 시루에 가득 찐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양푼에 가득 담고, 김과 산나물을 곁들여 먹는데 이것을 복쌈 또는 복리(福裏)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풍년을 기원하고 더위를 피하는 ‘오곡밥’ 과 ‘묵은 나물’

비건 퍽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도시농장 x 조이나우) [내부링크]

비건 퍽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겨울 간식 고구마, 그중에서도 밤고구마로 퍽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구웠다. 육류, 생선이 없어도 맛있는 음식이 많지만 유제품을 대신할 맛을 찾는 일은 아직 너무 어렵다.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맛있는 디저트를 계속 찾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실패를 해도 구워보는 비건 디저트, 오늘은 비건 퍽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비건 퍽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재료 (18cm) 퍽고구마(밤고구마)1~ 1.5개 (약 200g) 연두부 100g 감자 전분 20g 메이플 시럽 50g 두유 200g 레몬즙 1/4개 착즙 소금 약간 <토핑> 비건 캐슈너트 코코넛 크림 1스쿱 시나몬 파우더 약간 만들기 1. 퍽구마는 찜기에 진 후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자른 후 메이플 시럽을 넣고 포크로 잘게 으깬다. 2. 믹서볼에 연두부, 으깬 고구마를 담는다. 3. 전분에 두유를 넣어 풀어 준 후 전분 물, 두유, 레몬즙을 넣고 곱게 간다. 4. 곱게 간 치즈케이크 베이스를 고운 체에 내린다

닥터노아 식물성 소나무 농축 가글, 야호(Ya - ho!) [내부링크]

닥터노아 식물성 야호 소나무 농축 가글 순하고 상쾌한 새로운 시대의 가글 기상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물 양치하기. 닥터노아 식물성 야호 농축 가글 1~ 2방울이면 잠자는 동안 우글우글 입속 세균들을 깨끗하고 상쾌하게 씻어낼 수 있게 되었다. 닥터노아 야호 가글 아침에 물 한 잔도 양치한 후에 마셔야 유해균은 뱉어내고 유익균만 삼켜 자고 있던 위를 건강하게 깨워줄 수 있다는 것. 물양치보다 더 확실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주는 닥터노아 야호 가글. 닥터노아 야호 가글 야호 가글 사용 방법 가글 뚜껑에 물을 가득 채운다.(20ml) 가글액을 1~ 2회 펌핑하여 물에 희석한다. 입에 털어 넣고 30초간 가글 후 뱉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글액 2회를 펌핑, 잠들기 전 가글액 1회를 펌핑 후 가글을 하고 있다. 물양치를 했을 때보다 확실히 개운하고 시원해서 애정템에 또 추가!!! 닥터노아 야호 가글 제품명과 특징 나열 ️ 파스 성분 대신 솔잎과 쑥, 민트로 상쾌하게 ️ 알코올이 들어있

구기자 감귤 버터 쿠키 [내부링크]

구기자 감귤 버터 쿠키 겨울이 되면 귤껍질이 쌓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쌓이는 껍질들을 버릴 때마다 그 무게만큼이나 마음도 무겁고 불편해져. 어디 보자, 뭘 먹으면 맛있게 먹을까나? 감귤 껍질로 마멀레이드를 만들어 빵에도 바르고 달콤한 드레싱으로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겠고, 건 구기자를 씹었더니 감 말랭이 맛 같아 빨간색, 노란빛의 주황색이 버터쿠키를 굽고 싶어졌어. 진피(귤피) 귤껍질인 진피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겨울철 가래, 기침의 명약이라고 하죠. 버릴 것 하나 없는 귤, 알맹이는 까먹고 껍질은 말려서 차로 다려 먹을 수 있다. 진피는 비타민 C가 많아 감기 예방에도 좋으며 기관지에 좋은 생강을 넣고 같이 진피차를 끓이면 그 효과가 상승한다. 출처. 네이버 음식 백과 요리백과: 쿡쿡 TV 생강과 궁합이 좋으니 생강과 귤피로 파운드케이크도 만들고 따뜻하게 차도 끓여야지. 구기자 귤피 버터 쿠키 재료 천연발효버터, 유기농 비정제 설탕, 계란 노른자, 소금 한 꼬집, 앉은키 밀가루, 우리

카페 샌드위치 마스터 클래스, 고구마 파니니 [내부링크]

종류와 상관없이 빵이 있으면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어져. 속 재료를 으깨고 버무려 빵 사이에 끼워 넣기도 하고 재료 하나하나 겹겹이 쌓아 올려 풍성한 샌드위치를 먹고 싶기도 하고. 맛있는 거 하나면 질릴 때까지 먹는 습관은 여전하지만 맛있는 건 세상에 많고도 너무 많으니까 오늘은 안 먹어본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려고. 샌드위치도 개인 취향이지만 <카페 샌드위치 마스터 클래스> 레시피 북을 펼치고 먹어 보고 싶은 샌드위치를 골라 최대한 책의 레시피를 따라 만들고 싶어졌어. 겨울인데도 여름 장마처럼 이틀째 하루 종일 비가 오고 있어 더 추운 것 같다. 무겁고 차가운 축축한 공기가 전부 포근해지라고 따뜻한 샌드위치를 만들고 향기 가득 원두커피도 내려야겠어. 노정희 지음/ 한스미디어 출판 "샌드위치 하나하나 각각 다른 스프레드와 소스를 사용했으니 어쩌면 복잡하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레시피를 따라 직접 만들어 드셔보시면 왜 이 재료에 이 스프레드를 사용했는지 바로 이해하실 수 있

늙은 호박 찹쌀 현미죽 [내부링크]

늙은 호박 찹쌀 현미죽 나는 늙은 호박 특유의 향과 설탕을 잔뜩 넣어 단맛을 올린 맛이 싫어 호박죽을 먹지 않는다. 근데 글쎄, 원재는 이런 늙은 호박 향이 좋아서 호박죽을 좋아하는 거래. 내가 싫다고 골라내고 원재가 싫어하는 거 골라내면 먹는 것에서부터 자꾸 시야를 좁혀가는 거잖아. 그래서 원재가 좋아하는 건 다 해주자고 마음먹었다. 그러자 모든 게 변하기 시작했다. 마치 마법을 부린 것처럼. 그냥 지나쳤던 늙은 호박이 왜 이렇게 예뻐? 원래 이렇게 예뻤어? 어머나 속은 또 뭐야? 누런 속을 보일 줄 알았는데 이걸 무슨 색이라고 해? 봐봐~~~ 호박씨랑 얽혀있는 얘네들은 말로만 듣던 국수호박인가? 오와~ 신기하지? 나 이제 이 색을 '늙은 호박색'이라고 할래. 늙은 호박 찹쌀 현미죽 재료 늙은 호박 1kg 찹쌀 현미 80g 유기농 비정제 설탕 1 스푼 구운 천일염 1 티스푼 야채수 800ml~ 1L (물로 대체 가능) 토핑용 호박씨 적당량 만들기 1. 찹쌀 현미는 깨끗하게 세척 후

통 오이고추 김밥과 쌈장 [내부링크]

오늘 메뉴는 통오이 김밥이라 말했더니 "내가 싫어하겠네!"라고 말한다, 원재가. 그래서 오이를 넣는 대신 오이고추를 통째로 넣어 김밥을 말았다. 통 오이고추 김밥과 쌈장 * 재료 김밥 김 밥 1공기 오이고추 약간의 쌈장 식이섬유 가득한 보리와 현미에 강황 넣어 지은 밥은 구운 천일염과 생들기름 살짝 넣어 섞어두고 식으면 김 위에 가지런히 펴준다. 아삭한 오이 고추 두 개를 통째로 넣어도 좋고 한 개는 통째로 넣고 한 개는 반을 갈라 하나의 큰 오이고추처럼 크기를 맞춰 넣어도 좋고^^ 이제 돌돌돌 통 오이고추 김밥을 말고 원재가 먹기 쉽게 한 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올린다. 통 오이고추 김밥과 쌈장 고기를 먹어도 쌈에 고기만 싸서 먹는 나랑은 너무 다르게 쌈장을 꼭 찾는 원재 김밥에는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다진 견과류, 생들기름 섞어 쌈장도 약간 올려 준다. 아삭아삭 푸릇한 오이고추 맛이 시원해서 좋고, 그 푸릇함에 쌈장을 살짝 올려 고소함을 더하면 원재가 맛있게 잘 먹는 통

대한민국 도슨트 12, 원주 [내부링크]

최근 TV 뉴스에서 '지광국사탑'이 긴 세월의 험난한 유랑을 마치고 드디어 고향, 원주의 품에 안긴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소식을 듣고 내가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대한민국 도슨트, 원주>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이런 감정은 절대 느끼지 못했을 거고 어쩌면 영영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원주는 남편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자 우리 부부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자리를 잡고 두 번째 겨울을 지내고 있는 곳이다. 뚜렷한 사계절을 느낄 수 있어 '원주 좋아'라고 툭하면 말하며 시댁과 우리 아가씨네가 살고 있는 곳이라 사심 가득이지만 원주에 대해 아는 건, 부끄럽게도 거의 없다. <대한민국 도슨트 12, 원주>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원주가 품은 역사와 의미, 삶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 서둘러 책을 펼쳤다. 김경엽 지음/ 21세기 북스 출판 대한민국 도슨트 열두 번째 도시는 원주다. 이 책은 군사도시에서 문화와 예술, 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원주의 잊혀가는 역사와 의미를 우리가

콜레스테롤 관리법, 전해질 수(水) [내부링크]

전해질 수(水) 나이에 숫자가 많아질수록 같이 높아지고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요했던 걸 알았을 리 없을 텐데 '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전해질 수'가 방송되고 있었다. 올해는 정상수치 범위로 들어가는 게 목표니 얼마나 잘된 일인지. 방송을 보자마자 그날부터 전해질 수를 마시기 시작했다. 전해질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수분에 녹아 이온화된 것으로, 근육이나 신경 기능에 영향을 주고 수분량 조절, 산소 전달의 역할을 한다. 출처. [엄지의 제왕] 중에서 전해질 수 재료 (2인 기준) 물 500ml, 천일염 0.2g, 양배추 25g, 레몬 1/2개(혹은 레몬즙 2티스푼) 만들기 물 500ml에 양배추와 레몬 슬라이스, 천일염을 넣고 20분 우린다. 전해질 수 섭취방법 ㅁ 1일 200ml ㅁ 4개월 이상 꾸준히 (적혈구 상태가 4개월 주기로 바뀌기 때문)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한 양배추, 칼슘과 셀레늄, 인이 풍부한 레몬은 전해질이 많은 식재료로 혈관 청소해 주기.

곰표 통밀 초코 쿠키믹스 [내부링크]

간식이 항상 필요한 우리 집의 큰 아이, 원재의 오늘 간식은 곰표 통밀 초코 쿠키. 예전보다 홈베이킹을 많이 하고 있지만 계량하는 일이 은근 손이 많이 가서 시작하기조차 귀찮은 그런 날, 곰표 통밀 초코 쿠키믹스를 꺼내면 간편하게 표곰이 쿠키를 만들 수 있지. 곰표 통밀 초코 쿠키믹스 구성 곰표 통밀 초코 쿠키믹스에는 '프리믹스', '화이트 데코펜(화이트 초코)', 귀여운 '표곰이 쿠키커터'가 들어 있어 쿠키믹스 넣은 반죽에 표곰이를 찍어 오븐에 굽고 화이트 데코펜으로 눈 코 입을 그려주면 우리 원재가 아이들만큼이나 좋아해. 나는 갖고 싶던 쿠키 커터가 생겨서 좋고 통밀이 들어있는 쿠키믹스니까 더 건강한 쿠키를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곰표 통밀 초코 쿠키 재료 곰표 통밀 초코 쿠키믹스와 그 외 재료 /제조 방법 곰표 통밀 초코 쿠키믹스 200g, 녹인 버터 또는 마가린 50g, 물 20ml * 그 외 준비물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 오븐 팬 또는 종이 포일, 비닐 또는 랩, 반죽

밤 송편 만들기 [내부링크]

밤 송편 만들기 Marron Songpyeon 이번 추석에는 친정에 가지 않았다. 갑자기 시간이 넘쳐흘러 천천히 흐르는 것 같은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이다. 잠시 멍 때리다가 명절이고 배가 고파올 시간이라 앞치마를 둘렀다. 그렇게 시작된 채소 전, 잡채, 밤 송편 만들기 ^^ 송편 Songpyeon 멥쌀가루를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깨, 콩, 팥 등의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어 솔잎을 깔고 쪄낸 떡이다. 송편은 추석에 햇과일과 햇곡식을 수확한 뒤 조상과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드는 음식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인을 위한 한국 음식 이번 추석에는 엄마도 쉬고 싶다고 우리더러 푹 쉬라고 하신다. 빈말이시겠지 싶어 다시 여쭈었더니 오지 말라고 해도 기를 쓰고 온다고 ㅎㅎㅎ '기를 쓰고 온다'라는 말에 엄마랑 나는 꺄르르. 우리 엄마는 본인이 힘들어도 내색을 잘 안 하시는 분이라 얼굴 한 번 더 보러 가겠다는 내 의지를 꺾기 싫으셨는지 얘기가 길어질수록 오지 말라는 단호

세계 요리가 집밥으로 빛나는 순간 [내부링크]

시끌벅적했던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하늘길이 열리면서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보면 나도 배낭 하나 메고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핸드폰을 들었다가 정신 차리고 다시 내려놓았다. 남편이 수술을 하고 1년이 지난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해외여행은 아직 무리일 것 같아 조금 더 미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지금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 마음을 지그시 눌러 눌러 그 나라의 음식으로 대신해 보려고. '세계 요리가 집밥으로 빛나는 순간'의 메뉴로 오늘은 이탈리아로 내일은 부다페스트 혹은 인도로 떠나기로 했다. 윤지영 지음/ 길벗 출판 아나운서, 육아, 유학 어느 하나 소홀히 한 게 없는 저자, 윤지영 아나운서이자 요리사. 요리의 진심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었기에 지금의 빛나는 집밥이 되지 않았나 싶다.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배운 요리, 교포 남편의 외로움을 달래는 요리,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건강한 요리, 홍콩에서 배운 요리들로 탄탄한 요리 실력을 쌓고

닥터노아 어린이 불소치약 [내부링크]

치과의사 선생님이 만든 닥터노아 어린이 불소치약 맘 편한 자연 유래 성분 지구도 지키고 우리 가족 건강도 지키는 닥터노아 친환경 치약, 칫솔을 사용 중인데 딩크 부부인 우리는 아이들 제품은 덜 보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 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닥터노아 제품이라면 엄마 아빠도 아이가 사용하는데 안심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 이번 선물은 닥터노아 치카치카 세트. 대나무 섬유 수건, 어린이 불소치약, 대나무 칫솔을 광목천 주머니에 담아 주면 우리 아이가 치카치카 시간을 스스로 더 잘 챙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담아 선물해야지. 닥터노아 치카치카 세트 고리에 걸고 사용할 수 있는 대나무 섬유 수건은 아이들 얼굴에 맞춘 크기로 아이가 얼굴을 닦을 때마다 기분 좋아할 만큼 엄청 부드러운 촉감이다. 파우치 안에 칫솔, 치약, 수건을 담아 이름까지 붙이면 치카치카 시간에 파우치를 챙기는 친구 아이 모습이 상상되는데, 귀여운 아가씨가 내 상상대로 해주려나? ㅎㅎ 닥터노아 어린이

고구마 찌는 법, 도시농장 퍽구마(밤고구마) x 조이나우 [내부링크]

고구마 찌는 법 도시농장 밤고구마 퍽구마 대나무 찜기 하나로 뭐든 다 쪄내고 당연히 고구마도 쪄서 요리, 베이킹, 음료로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미리 쪄 둔 고구마는 없고, 바로 사용해야 하거나 먹고 싶을 때는 이걸 또 언제 찔까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전자레인지 고구마 찌는 법 v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 찜기 없고 v 시간도 충분하지 않고 v 지금 당장 필요하거나 먹고 싶을 때 v 당장 찐 고구마 한 개만 필요할 때 도시농장 퍽구마, 밤고구마 찌는 법 _ 전자레인지 사용법 도시농장 퍽구마 1개, 키친타월 2칸, 물 적당량 3가지만 준비하면 재료 준비는 끝^^ 1. 퍽구마 한 개를 키친타월(2칸)로 잘 감싼다. 도시농장 퍽구마는 1차 세척 고구마라 바로 사용 가능. 간혹 전자레인지 조리 시 터질 수 있다고 하니 키친타월로 감싸기 전 포크로 고구마 표면을 콕콕콕 찍어주면 됨. 2. 키친타월이 충분히 젖을 수 있도록 물을 뿌린다. 분무기로 골고루 분사해도 OK.

밤 디저트 레시피 북과 보늬 밤 조림으로 마롱 샹티이 [내부링크]

가을이면 엄마는 숟가락에 꽉 차게 큰 보늬 밤 조림을 입에 넣어주신다. 기분 좋게 스치는 레드와인 향에 뒤이은 고급 진 보늬 밤 조림은 한 개로 끝낼 수 없지, 얼른 씹어 넘기고 아기 새처럼 입을 크게 벌리면 큼지막한 걸로 골라 입에 쏘오옥. 이때까지는 몰랐다. 단단한 껍질을 벗기고 속껍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작업을 하는 데는 정성과 시간, 그리고 나의 손가락과 어깨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는 못 하겠다 생각하다가도 이 맛 때문에 또 만들고 우리, 친정, 아가씨네 것까지 유리병의 숫자도 함께 늘어난다. 늘어난 보늬 밤 덕분에 보늬 밤 조림, 보늬 밤 잼으로 마롱 샹티이를 만들었다. 이마이 요우코, 후지사와 가에데 지음/ 지금이책 출판 복숭아 디저트 레시피, 무화과 디저트 레시피에 이어 출시된 '밤 디저트 레시피' 북. 지은이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밤 디저트 레시피가 너무 궁금했던 터라 한국어판 출간이 그저 반가웠다. 밤이 나오면 고됨을 자초하면서도 만들게 되는 보늬 밤 조림 레

생 고구마 귤 샐러드 낮은 GI(혈당지수)로 건강하게 먹는 고구마 레시피 [내부링크]

생 고구마 귤 샐러드 Raw Sweet Potatoes Tangerine Salad 신문지로 감싼 고구마가 한 상자. 샌드위치, 디저트의 설탕의 단맛을 대체하기도 하고 간식으로, 반찬으로 자주 먹어 항상 구비하고 있는 고구마. 조리에 따라 고구마 혈당지수(GI)가 달라지는 것을 안 후부터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생고구마 55 < 튀긴 고구마 60 < 찐 고구마 70 < 군 고구마 91 조리에 따른 고구마 혈당지수(GI) 혈당지수(GI)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100으로 나타낸 수치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을 과잉 분비하게 하고,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체지방 축적이 일어나 비만이 촉진될 수 있다. 낮은 혈당지수가 55 이하, 보통 56~69이고, 70 이상인 경우 높은 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혈당지수(GI)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옛날에 GI 지수 이런 건 몰라도 지금의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토닥토닥, 고마워~:)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르방 깜빠뉴, 아주 천천히 괜찮아지는 나의 홈 베이킹 [내부링크]

르방 깜빠뉴 느리게 홈 베이킹 크럼(속)은 촉촉하고 크러스트(빵 겉면)은 바삭한, 천연 발효종 르방 깜빠뉴를 만들고 싶었다. 여러 번의 실패 후 부르게 된 나의 르방 '부푸리'는 제법 빵의 모양으로 구워지기 시작했다. 1차 깜빠뉴 볼륨은 약하지만 처음으로 깜빠뉴를 구웠다 싶었다. 어린 르방이라 신맛은 거의 없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촉촉하다. 갓 구웠을 때 바삭하던 크럼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내가 처음으로 천연발효 빵을 구웠다는 것에 그저 감격스럽고 신이 났던 첫 번째 깜빠뉴. 깜빠뉴의 반은 잘라 그대로 씹고 남은 반에는 천연발효버터와 백도의 맛과 향을 영롱하게 담아낸 울 오빠의 백도 잼 나의 정성과 오빠의 감각이 더해져 이미 맛없으면 안 되지, 그럼 그럼. 2차 깜빠뉴 볼륨이 좀 더 생겼고 크러스트는 전보다 얇고 바삭해. 나의 최애 과일 무화과로 만든 무화과 라임 잼과 함께. 르방을 키우고 사워도우를 굽는 일이 대단하지 않지만 원재와 내 건강을 위한 음식이고 나를

원주푸드 소식지 잡지食(식) [내부링크]

원주푸드 커뮤니티 소식지(잡지食) 플리마켓 나들이, 운동하면서 본 곳이었는데 원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을 하는 곳이라는 것을 원주푸드 잡지食(식) 10월 호를 받으면서였다. 원주 푸드 잡지食(식)은 원주푸드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에서 펴내고 있는 월간지로 원주에서 생산된 원주푸드를 통해 소멸되어가는 원주의 농촌지역 중소농민들을 살리고, 도시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월간지 외에도 매월 원주푸드 클래스, 상생장터 '찾아가는 로컬더하기',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소식들도 확인할 수 있다. 원주푸드 잡지식(食) 원주푸드 잡지食(식)은 매월 식재료 한 가지를 주제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특징을 알아가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어 원주 지역 농산물들의 품질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처음으로 받아 본 10월 호의 주제는 쌀로 별食부록 역시 원주에서 자란 '친환경 우렁이 쌀'이 함께 제공됐다. 우렁이쌀로 무쇠냄비에 고슬밥을 짓

10분 요리, 믹서기 없이 샥샥 갈아 만든 천도복숭아 샤베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10분 만에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호해요. 쉽고 간단한 10분 요리를 레시피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요즘 아침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날씨지만, 한낮은 여전히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걸 보면 여름의 끝자락의 어디 즈음이지 않을까 싶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해는 쨍쨍하고 매미는 쉴 새 없이 울어댄다. 오늘 낮도 한여름처럼 뜨겁겠지? 이런 더위에는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 천도복숭아 샤베트 한 접시 먹으면 좋겠다. '지중해식탁 @jahyunmente 님의 해외에서 난리라는 복숭아 샤베트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우리 부부가 요즘 매일 한 접씩 먹고 있는 초간단 디저트다. 냉동고에 꽁꽁 얼린 천도복숭아만 있다면 10분, 아니 몇 분이면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기에 충분한 시간. 아이스크림 한 스쿱 위에 냉동 복숭아를 껍질째 샥샥샥샥 강판에 갈아 올린 천도복숭아 샤베트를 먹으면, 지금의 늦더위도 사르르 녹아 사라질 맛이다

제철 나물로 채식하기 좋은 곳, 아리랑 보리밥 [내부링크]

서울을 벗어나 살면 모든 게 불편할 거라는 게 내 주위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1년 조금 넘게 살아 본 지금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살기 좋은 곳이자 아주 살기 좋은 곳이다.ㅎㅎ 게다가 아리랑 보리밥 처럼 단골 밥집 하나 있으면 그게 또 은근 든든한 일이기도 하고 말이지. 아리랑 보리밥 아리랑 보리밥 집의 메뉴는 딱 세 가지 제철 나물과 채소 반찬이 10가지, 된장찌개는 기본이고 보리밥, 찰밥, 쌀밥 중에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메뉴가 많은 집보다 1~ 3가지 메뉴만 있는 것도 내가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 고르기 쉽잖아~^^ 아리랑 보리밥 찰밥. 보리밥도 먹고 싶지만 찰밥을 시켰다. 평소에는 많이 먹으면 밥 반 공기 먹는데 여기에서는 수북한 찰밥 한 공기를 다 먹는다. 밥만 먹어도 맛있지만 10가지 채소 반찬과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다 먹는다. 이렇게 한 공기 다 비우는 곳은 우리 엄마 밥, 속초 곤드레 밥, 그리고 아리랑 보리밥이다. 아리랑 보리밥 아리랑 보리밥 10가지 채소 반찬

논지엠오 NON GMO 아우루스 올리브오일 750ml [내부링크]

논지엠오 NON GMO [아우루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샐러드에 뿌리기만 해도 맛과 풍미가 좋아 주방 필수품이지만 많은 올리브오일들 중에 하나를 고르는 일은 항상 어려워요. 게다가 품질을 따지자면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가족이 아프고 나서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논지엠오 제품인지는 꼭 확인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이탈리아 바리 지역의 인증된 원료 논지엠오(NON GMO: 유전자 재조합 식품 무첨가) 올리브를 사용하고 전통적인 생산방법으로 만든, 우수한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아우루스 올리브오일이에요. 3가지 품종의 올리브를 배합하여 균형 잡힌 전체적인 맛과 향의 아우루스 올리브오일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려요. 아우루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NON GMO 올리브 사용 이탈리아 바리 지방 3가지 품종의 올리브 배합 달콤하고 섬세한 맛의 Cima di Bitonto, 약간 씁쓸하고 매운맛의 Coratin

닥터노아 로고인쇄 대나무칫솔 친환경 기념품으로 구강 건강 지킴이 선물 [내부링크]

친환경 구강 건강 지킴이 닥터노아 내가 처음 닥터노아 대나무칫솔을 사용하게 된 건 제로 웨이스트 단어를 알고부터다.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칫솔로 바꾸는 일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제로 웨이스트 실천 중 하나였다. 사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사용에 대한 이로움보다 환경을 위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 사용했었던 같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미 친환경 제품의 가치 외에 예전 제품보다 더욱 부드러워진 대나무 재질과 더 깔끔하게 닦이는 칫솔모로 업그레이드된 닥터노아 대나무칫솔 품질에 만족해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현재 우리가 구강 건강 지킴이로 사용하고 있는 칫솔과 치약 등 얼마나 건강한 제품을 사용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한다. 닥터노아 Dr. NOAH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 생산지의 빈곤 지역 농부의 자립을 돕고,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대나무칫솔, 자연 유래 성분으로 구강관리에 필

[제주 거북수산] 공구 5차 오픈, 건강한 선물도 맛있는 생선 요리도 깨끗한 제주 생선으로 하세요. [내부링크]

청정 제주에서 온 [제주 거북수산] 생선 선물세트 좋은 식재료를 구하는 일은 항상 쉽지 않아요. 지금은 건강한 식재료 판매처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제주 거북수산 생선은 제가 애용하는 곳이라 지인들에게도 마구마구 추천하는 곳이에요. 제 추천으로 구매한 분은 품질도 맛도 좋다고 기분 좋은 후기까지 전해주셔서 제가 더 뿌듯하더라고요^^ 이제 곧 추석 명절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주 거북수산 생선 선물세트로 5차 공구를 오픈하게 되었어요. 제주 생선 VIP 세트 제주 은갈치 * 최소구매수량: 2팩(2마리/8토막) 제주 은갈치 활용 음식 1. 바질 페스토와 구운 은갈치 살 주먹밥 거북수산 은갈치는 워낙 단단하고 통통해서 작은 한 토막으로 밥 반찬, 주먹밥을 만드는데도 적당하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 미역국에 넣고 끓이면 이보다 맛있는 보약이 따로 없어요. 집에서 만든 바질 페스토와 순살 갈치, 현미밥을 버무려 주먹밥 만들기 바질 페스토 & 순살 갈치 주먹밥 얼마 전부터 맨발 걷기를

햇밤 고구마 맛탕 만들기, 도시농장 퍽구마 x 조이나우 [공구] [내부링크]

가슴 퍽퍽 햇밤 고구마 도시농장 퍽구마 저는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도시농장 고구마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그동안 품질 좋고 맛있는 고구마가 어떤 건지도 잘 모르고 만나지도 못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작년에 속이 노랗고 촉촉한 당구마를 먹은 후 이제 내가 좋아할 만한 고구마를 드디어 만났다 싶었죠. 우리 친정은 모두 가슴 퍽퍽 밤고구마 파, 시댁은 촉촉한 호박고구마 파라 햇밤 고구마 햇당근 고구마가 나오기를 1년 전부터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받자마자 대나무 찜기에 쪄 먹고 햇밤 고구마 맛탕 만들기 그리고 도시농장 퍽구마 푸딩도 만들었어요. 재료가 좋으면 요리의 반은 성공!!! 맛있는 퍽구마로 무엇을 만들든 다 맛있을 거예요.^^ 자, 그럼 먼저 퍽퍽하기만 한 게 다가 아닌 진짜 밤 맛 제대로 나는 햇밤 고구마 빠스 만들기와 도시농장 퍽구마 X 조이나우 공구를 오픈해 볼게요. 도시농장 햇밤 고구마 퍽구마 빠스 햇밤 고구마 맛탕 (고구마 빠스) 만들기 [재료] 도시농장 퍽구마

홈 카페, 조이나우의 비건 지향 홈 카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집에서 즐기는 홈 카페가 좋아요~ 나만의 감성으로 가득 찬 홈 카페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나는 언젠가는 비건이 되기를 희망하는 비건 지향 플렉시테리언이다. 우유, 버터, 생크림 등을 대체할 만한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맛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 비건 디저트를 완성해가고 있는 중이다. 채식의 유형 출처. 월간 비건 지금은 플렉시테리언이지만 다음으로는 락토 오보 채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 단계에 있다. 내가 자주 먹고 제철 재료로 만들고 있는 '조이나우의 비건 지향 홈 카페' 메뉴를 소개하자면~ 영암 무화과 샌드 (비건) 클레오 파트라가 사랑한 과일, 무화과는 스르륵 녹아버리는 촉촉한 단맛이 매력적이라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고 영암 무화과가 한참 나올 때 많이 많이 먹어두고 있다. 영암 무화과 샌드 미니 파운드 틀로 미니 두유 식빵을 굽고 무화과, 캐슈너트와 코코넛크림으로 만든 비건 크림 듬뿍 넣은 무화

만토바 오일 스프레이 활용 메뉴와 할인 구매 찬스 [내부링크]

만토바 오일 스프레이 MANTOVA 하나 사야지 벼르고 있었던 오일 스프레이, 만토바 오일들을 이제서야 사용하게 되었다. 기름은 최대한 조금 사용하고 싶고, 적은 양으로 재료에 골고루 뿌리려면 오일 스프레이만 한 게 없지. 게다가 캠핑이나 한 달 살기 할 때도 완전 밀폐, 적은 용량이라 가져가기에도 딱 적당하다. 오픈부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하게, 적은 양을 사용해서 요리할 수 있는 오일 스프레이를 사용해 보니 요리하는 주부들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아 추천과 함께 사용해 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켓을 열었다. 만토바 x 조이나우 콜라보로 진행하는 만큼 하단 링크를 통해 구매 시 할인된 가격에 득템할 수 있으니 신선한 이탈리아 오일을 좋은 기회에 이용해 보기 바란다. 만토바는 스프레이 오일 종류가 엄청 다양하지만 그중에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오일 3종 샐러드에 촤악~ 비보 오가닉 올리브오일 스프레이 고온 조리에 사용할 아보카도 오일 스프레이 유당은 제거하고 버터 풍미 가득한 기오일

&lt;공구 3차&gt;제주 거북수산 은갈치 넣은 약고추장 & 명이 쌈밥 [내부링크]

제주 거북수산 x 조이나우 공구 3차 8/1(화)~ 8/6(일) 제주 은갈치 약고추장 & 명이 쌈밥 하루 종일 푹푹 찌더니 갑자기 '쏴~~~'하는 소리에 밖을 보니 해는 쨍쨍한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갑자기 물 폭탄이 쏟아지더라고요. 이리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 ^^ 이제 곧 입추라는데 여름은 아직 물러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찜통같이 뜨거운 여름이라 찬 음식으로 열기를 식히고 있는 만큼 영양 가득 맛있는 음식도 잘 챙겨 먹으면서 남은 여름 건강하게 나시라고 신선한 제주 생선을 가지고 왔어요. 거북수산 은갈치 순살만 발라 채소, 고추장을 볶아 약고추장 만들고 쌀밥과 약고추장 넣고 찐 채소 잎으로 감싸 쌈밥으로. 전에 명이나물에 먹었는데 요즘 나오는 호박잎 쌈밥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 레시피 소개해 드려요. 제주 은갈치 넣은 약고추장과 명이 쌈밥 은갈치 약고추장 은갈치 약고추장 재료 제주 은갈치 1토막 (약 100g) 고추장 1.5 스푼 마늘 1톨

고등어구이 오차즈케 (feat. 거북수산 X 조이나우) [내부링크]

고등어구이 오차즈케 어렸을 때 밥에 물 말아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되고 금방 배가 불러 골고루 다 못 먹는다고 밥 먹을 때는 물도 같이 마시지 말라고 엄마가 그러셨지. 지금도 여전하지만 가끔 직접 끓인 보리차를 밥에 부어 짭짤한 오이지, 매콤한 두부조림, 생선구이 등 한 가지 반찬만 있어도 얼마나 꿀맛이었는지, 아직도 그 맛은 여전히 생생하다. 그런 생각 때문인지 오랜만에 고등어구이를 올린 오차즈케, 쉽게 말해 고등어구이 올린 녹차밥이 먹고 싶어졌다. 오차즈케 쌀밥에 따뜻한 녹차를 부어 여러 가지 고명을 얹어 먹는 일본의 식문화이다. 출처. 나무위키 고등어구이 오차즈케 고등어구이 오차즈케 냉동 생선은 자연해동 해도 물이 많이 생기면서 맛도 맛이 빠지는 것 같고 살도 탱탱함을 잃는 것 같아 되도록이면 생물을 사는데, 제주 거북수산은 해동해도 생물처럼 살이 탱탱하고 물기도 없다. 그래서 그런가 비린내도 거의 없다. 요즘 먹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에 하나기 때문에 어떻게 먹느냐도 중

에스프레소 바, 암스퀘어 커피 로스터스 Amsquare Coffee Roasters [내부링크]

나는 필터 커피도 좋아하긴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더 좋아하는 사람. 아마도 이런 내 취향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필터 커피를 더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필터 커피가 제공되는 곳을 더 많이 가는 것 같지만.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이사 온 후 아쉬운 게 있다면 에스프레소 바가 없다는 것. 아니 없는 줄 알았는데 Espresso Bar라고 할 수 있는 딱 한곳이 있었다. 암스퀘어 커피 로스터스 Amsquare Coffee Roasters. 다행이다 휴우~~~ 암스퀘어 커피 로스터스 메뉴: 왼쪽 - 3월~ 5월/ 오른쪽 - 6월~ 8월 내가 좋아하는 건 Espresso 메뉴들과 Season Menu 시즌 메뉴, 그리고 프루또 그라니따. 사실 하나씩 마셔보면 다 마음에 들지도 모르겠다. ^^ 에스프레소 1,800원 / 카페 피에노 2,000원 기본으로 설탕을 넣어 제공되어 원하지 않을 경우 주문할 때 설탕 X 선택 시트론 메디까는 품절/ 지금은 푸르또 그라니따 3,000원 시트론

수박 껍질 김밥 & 수박 껍질 솥밥 [내부링크]

수박 껍질 김밥 & 수박 껍질 솥밥 '오! 초량 여름학기 <지구에 쓸모> 중 요나 님의 '쓸모없는 재료의 산책'라는 요리 수업이 있었다. 갑자기 일이 생겨 가지 못했는데 남편한테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들키기 싫은 아쉬운 마음, 멀리서나마 달래 보고 싶었나 보다. 나도 잘 먹지 않고 버렸던 쓸모없는 재료, 수박 껍질로 두 가지 요리, 수박 껍질 김밥 & 수박 껍질 솥밥 지어 수박의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했다. 게다가 비건 레시피라 가볍기도 하고^^ 수박 껍질 김밥 수박 껍질 김밥 수박 껍질 수분 꼭 짜서 김밥, 그리고 불린 쌀에 껍질과 수분을 넣고 솥밥 지어 양념간장 곁들이면 수박 껍질 쓰레기도 쓸모 있는 건강한 식재료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요리사 '요나'님의 오이 숙주 김밥을 보고 수박 껍질 김밥으로 응용해서 만들었다. 잘 익어 새빨갛고 수분이 꽉 찬 수박을 먹고 잔뜩 쌓인 수박 껍질의 녹색 겉껍질은 깎아 내고 오이 채 썰 듯 썬다. 물이 끓으면 손질한 수박 껍질을 넣고 데친 후 찬물

천연발효종 르방 사워도우 빵집, 에르제 Herge [내부링크]

나는 요즘 천연발효종, 르방, 사워도우 에 푹 빠져있다. 천연발효종은 직접 만들 수 있고 르방으로 만든 빵은 소화도 잘 돼 빵을 좋아하는 우리 친정식구들뿐 아니라 회복 중인 남편이 먹어도 좋은 건강빵이라 내가 직접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천연발효종 빵을 만든다고 하면 그 맛이 궁금해서 못 참겠다. 게다가 남편한테 선물로 받은 'F 메거진 Bread' 편에 소개된 에르제 Herge의 무화과 깜빠뉴는 서울 가면 가정 먼저 먹겠다(ㅋㅋ) 다짐 아닌 다짐을 하기도 ^^ 사워도우 Sour Dough 곡물에 붙어있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을 직접 배양하여 만든 천연발효종 르방. 르방은 부풀리는 효모 외에 풍미를 내는 효모도 다량 가지고 있어 발효와 숙성시간을 충분히 거치면서 생기는 다양한 발효 산물로 인해 빵을 만들면 깊은 맛과 풍미가 있고, 풍부한 유기산으로 인해 소화가 쉽고 보존성이 좋아진다. 출처. 안녕느린토끼의 클래식빵 플레인 깜빠뉴 / 무화과 깜빠뉴 곡물 깜빠뉴 / 호두 & 크랜베리 깜

호주식 월남쌈 라우라우 Rau rau [내부링크]

월남쌈은 채소를 많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엄마랑 나는 엄청 좋아하는데, 호주식 월남쌈 라우라우 Rau rau는 해산물, 육류, 채소를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맛있어서 친정 식구들이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점이다. 항상 웨이팅이 있어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이라 이번에도 예약 후 코로나로 2년은 못 가다 오랜만에 찾았다. 여전히 꽉 찬 테이블과 외부에 음식을 먹는 동안에도 웨이팅 손님이 계속 늘어나고 있었다. 코로나의 여파가 이곳도 지나갔을 텐데라는 걱정도 잠시 했지만 지금의 북적대는 식당 풍경에 내가 다 안심이 되었다. 여전히 잘 지내고 있구나라는 생각과 앞으로도 먹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월남쌈을 먹기 전 빈 접시와 젓가락, 고수 소스와 물 한잔 고수랑 친하지 않은 남편과 내 동생도 엄청 잘 먹는 고수 소스다. * 크리미한 땅콩소스를 별도로 요청하기도 했지만.^^ 라우 정식 /시푸드 정식 라우라우 메뉴 (1인 가격) 와규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오렌지 베이커리의 브레드송. [내부링크]

오렌지 베이커리 orange bakery 잘 하지는 못해도 내 취향대로 요리하고 베이킹은 한참 모자라지만 자꾸자꾸 만들어보고 싶고. 요리사, 베이커, 파티시에, 바리스타 등등 그들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결과물과 조리 과정을 보면서 마음에 들면 그냥 믿도 끝도 없이 깊이 푹 빠져버린다. 나는 금사빠. 오렌지 베이커리의 사랑스러운 키티와 마을 이야기에 또 빠져버렸다. '키티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에 참가한 레이싱 선수고, 우리는 키티의 정비 담당자다. 만약 키티가 너무 빨리 달리다 트랙에서 탈선하면 그건 키티의 책임이다. 우리는 차가 잘 달릴 수 있게 도움을 줄 뿐, 핸들을 잡은 건 키티다. - 본문 중에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아파하는 열네 살의 키티. 브레드송은 오븐에서 막 꺼낸 뜨거운 빵에 가까이 귀를 기울이면 껍질이 팽창하면서 들리는 '타닥타닥, 쉭쉭' 소리다. 키티는 빵을 굽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빵을 굽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스스로 찾고 직접 가서 보고, 어떻게

여름 감자와 사워크림소스 [내부링크]

여름 감자와 사워크림소스 Potato & Sour Cream Sauce 감자는 역시 여름 감자인가 봐. 아무리 햇빛을 차단 시켜 보관해도 싹을 틔우는 놀라운 식물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감자라 무게로 달아 한두 개만 산다. 하지만 새벽시장에 가면 한 바구니씩 담겨 있으니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면서 사야지 뭐. 햇감자니까 주먹만 한 감자와 홍 감자 한 바구니씩 담아왔는데 오호, 그냥 쪄 먹고 전으로 먹어도 포슬포슬 달고 맛있다. 역시 여름 감자. 맛있는 건 더 맛있게 먹어야지. 찜기에 감자를 찌고 으깨서 사워크림소스 듬뿍. 여름 감자와 사워크림소스 양출 채소 레시피(Yangchul vegetable recipe) 저자 김승미,송호윤 출판 아이엔지북스 발매 2023.06.20. 요리책을 너무 좋아하는 나. 양출서울에서 채소 요리 레시피북이 나왔다. 나오자마자 당연 바로 구매했지 ^^ 양출서울은 채소를 주제로 요리를 하는데 이게 채소 음식인가 싶을 정도로 재료의 사용도 다양하고 멋진 요리를 하

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내부링크]

예전에는 고민이 있으면 누구에게 얘기하기보다 최대한 나 혼자 충분히 생각하고 결론을 내려야 후회가 없고, 그렇게 내린 결정이 잘 돼도 안돼도 온전히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여전히 그런 습관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너무 쓸데없는 걱정들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았다는 생각은 확실하다. 그리고 혼자 생각했을 때는 엄청난 바위를 들고 있는 것처럼 무겁기만 하다가도 엄마의 한 마디 위로나 툭하고 던진 친구의 말 한마디에 들고 있던 바위가 와르르 무너져 공중으로 날아가 버릴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무게가 덜해지거나, 해결할 수 있는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리텍콘텐츠 출판 이 책의 저자 Tomy 토미는 정신과 의사면서 칼럼니스트 그리고 동성애자다. 수많은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고민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좋은 단어를 발견하면 그 단어들을 꾸준히 메모해 두었고, 이 단어들은 저자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에 큰 위

초당 옥수수 빙수 [내부링크]

초당 옥수수 빙수 여름의 어느 짧은 기간 동안 스치듯 지나가버리면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하는 초당 옥수수를 잘 챙겨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나보다 남편이 먼저 챙긴 거지만 찐 옥수수든, 옥수수로 뭐든 만드는 건 내 몫이니까 맛있는 걸로 먹어야지. 초당 옥수수 Super Sweet Corn 간식용 풋옥수수 가운데 당도가 가장 높은 옥수수이다. 수확한 뒤 곧바로 이용하는 것이 단맛도 높고 신선도도 좋다. 익혀 먹을 때는 물에 삶지 말고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저하되지 않으며, 설탕이나 소금 등의 첨가물을 넣으면 특유의 맛과 향을 잃게 된다. 당도가 최고로 높아 초당 옥수수. 생으로 먹는 건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일단 대나무 찜기에 넣고 쪘다. 오호, 탱글탱글. 한 김 식혀서 간식으로 1인 1 초당 옥수수. 초당 옥수수가 작년보다 올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왠지 모르겠지만 찜기에 찌기만 했는데 이렇게나 달다니. 정말 놀라운 여름의 맛이야. ㅎㅎ 우리 원재는 반 뚝 잘라 단단한 치아로

시원한 음식, 여름의 맛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후덥지근 불쾌지수 올라가는 뜨거운 여름! 더위야 가라~ 시원한 음식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남들은 얼죽아라지만 나는 더워 죽어도 뜨거운 음식을 고집했는데 올해는 시원한 음식을 먹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셔야 '이제 살겠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 후덥지근 불쾌지수 올라가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양배추 물김치 소면 말이 양배추 물김치 소면 말이 양배추, 사과, 배, 고추, 당근, 무, 마늘, 미나리, 파 넣고 슴슴하게 간한 소금물을 부어주고 며칠을 기다리면 맛있게 발효되어 단맛과 새콤한 맛이 시원하고 맛있다. 차갑게 냉장고에 두었으니 현미 소면 삶아 오목한 그릇에 담고 양배추 물김치를 그득 담아 후루룩후루룩 먹다 보면 국물만 남아 마지막으로 그릇째 들고 들이키게 되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다. 초당 옥수수 빙수 초당 옥수수 빙수 초당 옥수수는 워낙 단맛이 강하니까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옥수수의 맛을 낸다. 두유, 찐 초당 옥수수, 약간의 소금을 더

초당 옥수수 콩국수 [내부링크]

초당 옥수수 콩국수 어렸을 때는 엄마가 여름마다 하얗고 걸쭉한 콩 국물에 소금만 타서 먹는 콩국수의 맛을 잘 알지 못했다. 어느샌가 내가 그때의 엄마 나이가 되고 나니 콩국수가 이런 맛이라니, 소금 하나면 부족할 게 없는 이리 맛있고 든든한 건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 원재 먹이려다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에 달콤함을 더한 초당 옥수수 콩국수 한 그릇, 맛있어서 내가 다 들이켰다. 초당 옥수수 콩국수 초당 옥수수 콩국수 재료 (2인) 메밀면 2인 <초당 옥수수 콩 국물> 한살림 서리태 콩 국물 1팩 (300g) 찐 초당 옥수수 1~ 1.5개 물 200ml 천일염 1/2티스푼 만들기 초당 옥수수 알갱이를 대와 분리하고 토핑용으로 따로 남겨둔다. 블랜더 볼(믹서 볼)에 콩 국물, 초당 옥수수 알갱이, 물, 천일염을 넣고 곱게 간다. ※ 묽게 먹는 게 좋다면 물양을 늘린다. 3. 냉동고 혹은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다. ※ 체 망에 초당 옥수수 콩 국물을 거르면

시바테이블 말티즈 냉소바 그리고 푸바오 주먹밥 [내부링크]

말티즈 냉소바 & 푸바오 주먹밥 (feat. 시바테이블) 나는 뭐든 최대한 꾸미지 않은 디자인을 좋아하고, 모던한 컬러들을 좋아하는 사람. 반대로 남편은 화려한 디자인과 포인트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 동물, 캐릭터, 인형들을 좋아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인지 귀여운 거라면 엄청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말티즈 냉소바 그리고 푸바오 주먹밥을 만들었다. 말티즈 냉소바 & 푸바오 주먹밥 말티즈 모밀소바 처음이라 서툴러서 말티즈의 곱고 찰랑거리는 털들을 길이도 제각각 제대로 손질하지 못했고, 눈도 조금 화난 것도 같고, 강아지 코는 마르면 안 된다고 들었는데 코도 좀 마른 것 같고.....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하는 건 욕심이다. 다음에 더 예쁘게 만들면 되지. 게다가 남편이 말티즈라는 걸 알아봤으면 성공이다 ^^ 푸바오 주먹밥 우리 아가씨가 푸바오를 너무 보고 싶어 해서 조만간 에버랜드로 직접 보러 가기 전에 푸바오 주먹밥을 만들었다. 요즘 한참 인기 있는 푸바오는 깻잎 찜, 우

[2년 전 오늘] 저세상 맛,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피치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2021.7.28. 2년 전 오늘 저세상 맛,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피치 아이스크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피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뿌리면 무슨 맛인지 궁금했다. 맛집, 카페들을 소개하는 푸드 인플루언서 @마담 클레어 님의 '연남동 비스트로 오라'에서 후식으로 드신 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 맛이 너무 궁금해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직접 만든... 조이나우 취향 테이블 아, 아이스크림에 올리브오일 뿌려먹으라고 말하기 시작한지 벌써 2년이나 되었군. 이 조합으로 또 다른 맛있는 아이스크림 만들어봐야지^^

커피 한 잔으로 라오스 엄마, 아빠의 자립을 응원하세요. [내부링크]

조이나우 X 원더스 인터내셔널 공동 캠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혹은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나에게는 작을 수 있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라오스의 엄마, 아빠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옐로펀트 커피 바로 옐로펀트 커피인데요, 우리가 마시기까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하나씩 알아볼게요. <친환경 재배방식> 라오스 루앙프라방 북부 산간 지역의 소규모 농장에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커다란 나무그늘 아래에서 재배하는 그늘재배방식(Shade Grown Coffee)으로 숲의 환경을 보존하며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숲이 주는 건강한 기운을 한가득 머금고 있어요. 또한, 소규모로 생산하고 있어 성실한 농부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관리, 재배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수확할 수 있고요. <커피의 수확> 잘 익은 커피만을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따는 핸드 피킹 방식으로만 수확해요. 기계 수확에 비해 잘 익은 커피만

유명 맛집의 음식도 내 손으로, 1분 요리 뚝딱이형 [내부링크]

신림동 기사식당 두부조림 (feat. 1분 요리 뚝딱이형) 온통 빗소리만 들리도록 비가 쏟아지다가도 소강상태가 되면 가느다란 햇살도 보이는 유월의 장마 이런 날에는 매콤한 음식을 따뜻한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 싶었다. 동죽과 홍가리비살로 꼬막무침을 을 만들고 밥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어도 맛있겠고, 매콤한 두부조림을 따뜻할 때 밥에 올려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선택하기 어려울 때는 원재 밥시간에 맞출 수 있는 음식으로 결정하기. <신림동 기사식당 두부조림> 줄 서서 먹는 신림동 기사식당의 두부조림 레시피 따라 하기 두부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 키친타월 혹은 깨끗한 행주로 물기를 닦아낸 후 소금을 뿌려둔다. 양파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고, 표고버섯은 잘게 다져놓는다. 팬에 현미유를 두른 뒤 쪽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고 다진 표고버섯, 뚝딱이형의 양념을 기호에 맞게 넣는다. 양념을 볶다가 물과 다진 마늘 넣고 끓으면 두부를 겹치지 않게 펼쳐 넣는다. 채 썬 양

알배추로 오코노미야키 랩, 모아 모아 감싸 랩랩 WRAP WRAP [내부링크]

알배추 오코노미야키 랩 랩랩 WRAP WRAP 원재의 회복식은 언제나 건강식. 항상 반찬 투정 없이 맛있게 잘 먹지만 가끔 지루해 할 때 쯤 특별식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오늘은 알배추로 오코노미야키를 응용한 '알배추 오코노미야키 랩'으로 특별식 알배추 오코노미야키 랩 알배추 오코노미야키 랩 재료는 알배추, 홍감자, 흰다리 새우, 마요네즈, 데미그라스 소스, 황태포 보푸라기, 쪽파 달큼한 양배추는 촉촉한 알배추로 대신하고 포슬포슬 홍 감자와 흰 다리 새우 집에서 직접 만든 마요네즈, 데미그라스 소스 가쓰오부시 대신 구운 황태포와 송송 썬 쪽파 알배추 오코노미야키 랩 알배추 오코노미야키 랩은 랩랩 따라 준비한 재료 모아 모아 싸면 끝!! 손바닥 크기의 알배추 잎은 찜통에 찌고, 홍 감자 역시 찌고 껍질 벗겨 웨지 모양으로,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 빼두기. 황태포는 굽고 강판에 갈고 쪽파는 송송 썰어 둔다. 비건 두부 마요네즈와 비건 데미그라스 소스까지 만들면 준비 끝. 알배추 +

집에서 만든 바질 페스토와 순살 갈치, 현미밥을 버무려 주먹밥 만들기 [내부링크]

바질 페스토 & 순살 갈치 주먹밥 얼마 전부터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 도로는 위험해서 신발을 챙겨 신고 도심 숲이지만 나무들이 많은 둘레길, 에어컨 켠 것처럼 찬 바람이 불어오는 우리 아지트의 땅을 맨발로 걷는다. 꽃들은 만발하고 기분 좋은 햇살이 가득해서 도시락을 싸 들고 우리의 아지트로 가고려고 했는데 황사가 심하다. 주먹밥 싸서 놀러 가려 했는데 날씨가 안 도와준다. 그래도 먹고 싶은 건 먹어야지. 오늘의 메뉴는 현미밥에 바질 페스토, 구운 은갈치 순살만 발라 버무린 후 삼각김밥처럼 뭉친 순살 갈치 주먹밥. 거북수산 은갈치 (왼쪽부터 왕특대, 특대, 대) <공구 특가로 바로 가기> 공구 기간: 4.17(월) ~ 4.23(일)/ 7일간 조이나우 X 제주생선 : 거북수산 [거북수산] 청정 제주 바다가 주는 신선한 생선을 선물합니다. smartstore.naver.com 순살 갈치 바질 페스토 주먹밥 도시락 재료 (1~ 2인) 강황 현미밥 200g 은갈치 구이(순살 갈치) 2토막 *

매콤 건가지볶음으로 덮밥 한 그릇, 32년 노하우를 담은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매콤 건가지볶음 덮밥 '집밥'이라는 단어는 그냥 따뜻하고 포근하다. 조물조물 무치고, 지글지글 볶고, 보글보글 끓인 음식들에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 거기에 우리 엄마의 손맛이 더해진 우리 집 집밥, 떠올리기만 해도 따뜻하다. 배달음식, 외식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온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따뜻한 집밥이라는 단어가 가진 많은 것들을 채우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조금은 손이 가고 불편해도, 자주 하지 않아 서툰 한식 반찬들을 무치고 볶아 집밥을 차린다.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에서 오늘 도전할 밑반찬은 '가지볶음' 매콤 가지볶음 덮밥 따뜻한 밥에 매콤 가지볶음 올려 덮밥 한 그릇. '김대석 셰프님 집밥 레시피' 그대로 하면 촉촉하고 감칠맛이 더 할 테지만 나는 채식 소스와 가지 대신 건가지와 건표고버섯 불려 꼬들꼬들하게!! 매콤 가지볶음 덮밥(1인분) 재료 밥 130g, 건가지 10g, 건표고버섯 10g, 양파

&lt;거북수산 공구 2차&gt; 5/1(월)~ 5/7(일), 건강한 선물하세요. [내부링크]

조이나우 x 거북수산 5.1(월)~ 5.7(일) 1차 공구에 이어 거북수산과 두 번째 공구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1차에 아쉽게 구매하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제주 거북수산 당일바리 생선] 제주 은갈치 거북수산 은갈치 제주 고등어 거북수산 고등어 거북수산 고등어 제주 생선 세트 거북수산 제주 생선 고급 선물 세트 영양제 선물도 좋지만 가족들과 둘러앉아 얼굴 마주 보며 맛도 즐기고, 속도 든든한 건강한 식사가 최고지요. 청정 제주바다의 신선한 생선을 가족들께 선물하세요~ 옥돔찜 촉촉하고 담백한 옥돔찜 은갈치 주먹밥 바질페스토, 순살 갈치, 현미밥으로 주먹밥 <공구 특가로 바로 가기> 조이나우 X 제주생선 : 거북수산 [거북수산] 청정 제주 바다가 주는 신선한 생선을 선물합니다. smartstore.naver.com * 본 포스팅은 '거북수산'으로부터 제품과 소정의 판매 수수료를 지급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백가지 야채수, 백수왕으로 하루 야채 충전 [내부링크]

백가지 야채수 중의 왕, 백수왕 아프기 전에는 그리도 싫어했던 야채주스였는데 남편이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 전부터 수술 후에도 과채주스를 매일 아침 공복에 챙겨 마신다. 하지만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기에는 아침 주스 한 잔으로는 한참 부족해. 그래서 식사 때마다 채소 반찬과 생채소, 식사 중간중간 제철 과일을 챙겨 먹고 있지만 하루에 필요한 양을 다 먹지는 못한다. 게다가 좋은 음식도 편식하는 것보다 골고루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는 데 그게 참, 어렵다. 그렇다고 영양 보조제로 채우고 싶지는 않은데 이런 내 걱정을 덜어 줄, 그리고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줄 야채수, 백수왕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몸에 좋다고 하면 안 먹던 것도 시도하지만 싫어하던 식재료가 갑자기 맛있을 리가 없지. 백수왕은 여러 과일과 채소들이 혼합된 야채수로 잘 안 먹는 치커리, 돌나물, 아보카도 등을 포함해 뿌리채소와 곡물, 과일과 채소, 해조류, 유산균 등 좋은 성분들을 한 팩에 담아낸 달콤한 건강주스라 어

포두부로 비건 냉이 페스토 두부면 파스타 만들기 [내부링크]

냉이 페스토 두부면 파스타 (vegan) 요즘은 자꾸 느림보가 된다. 사진은 엄청 찍어도 포스팅하는 건 자꾸 미루고. 냉이 페스토 두부면 파스타도 한참 전에 만들고 포스팅은 지금 하기. 레시피북에 적어두긴 하지만 찾을 때 너무 귀찮고 찾기도 쉽지 않아 포스팅으로 남겨두면 두고두고 편하다. 비건 냉이 페스토 두부면 파스타 재료 (2인) [냉이 견과류 페스토 vegan] 냉이 30g, 캐슈너트 & 피스타치오 섞어서 1 큰 술(약 20g), 천일염 1/4 작은 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스푼 [두부면 파스타] 포두부 3장 (약 15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스푼, 마늘 2~ 3톨, 냉이 견과류 페스토 전량, 참나물 한 줄기, 소금, 후추 약간씩 만들기 1. 절구에 구운 캐슈너트와 피스타치오, 소금을 넣고 곱게 빻아 따로 빼둔다. 2. 깨끗하게 세척 후 손질 한 냉이를 잘게 다진 후 절구에 빻는다. ※ 생 냉이 페스토는 조리해서 먹기 좋아서, 조리 없이 파스타에 버무려 먹으려

곡물 발효 소화 효소 유산균, 생명이 깃든 효소 [내부링크]

생명이 깃든 효소 한 살 한 살 더해지면서 같이 더해지면 좋으련만 내 맘 같지 않게 줄어드는 게 몸속 효소란다. 동물성 식품, 가공식품, 배달음식은 빼주기를 했으니 소화, 흡수에 좋은 건강한 소화효소는 더해주자. 그러면 효소는 몸에 좋은 영양소는 더해주고 노폐물들은 잘 빼주기까지 한다. 효소 enzyme 생체 내에 존재하는 고분자 생물학적 촉매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식물학 백과] 중 쉬운 말로 하면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 분해하고 영양분 흡수를 돕는 것이 효소라는 것. 생명이 깃든 효소 내 위와 장은 정기검진에서 깨끗하고 건강하다는데 건강한 위와 소화 능력이 좋다는 말이 같은 말이 아닌가 보다. 대부분은 직접 요리하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데도 예전 같지 않게 자주 체기를 느낀다. 소화제를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즘 내가 처방하는 소화 효소제는 유산균 발효 효소 '생명이 깃든 효소' 그동안은 소화가 안된다 싶으면 속이 편해질 때까지 굶었는데 굶으면 배출이 또 잘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내부링크]

프롤로그를 읽는데 나 또 감정이입 제대로 해버렸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푸드 블로거로 요리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일. 아이까지 키우면서 하루에 두세 개 포스팅을 매일 쓰다니, 생각만 해도 그동안의 엄청 고됨이 느껴졌다. 작가님 말대로 3년간의 치열한 블로그 생활을 견뎌온 끝에 이제 제대로 봄을 만나지 않았나 싶어, 내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힘들고 고됐을 작가님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보태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다. 정지원 지음/ 길벗 출판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열두 달, 계절로 소개되는 책들은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달랐다. 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메뉴 여름, 굶지 않으면서 몸을 가볍게 하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줄 메뉴 가을, 쓸쓸해지는 계절의 허전함을 하나씩 채워나가게 해줄 음식 겨울,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음식 요리

참나물과 채식 짜장 덮밥 with 한살림 자장 가루 [내부링크]

참나물 채식 짜장 덮밥 어떤 의사는 무조건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고 하고 다른 의사는 동물성 식품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정하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앞으로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 그래서 매일이 채식 밥상이다. 오늘의 메뉴 역시 참나물 듬뿍 올린 채식 짜장 덮밥 예전에 춘장으로 짜장 만들었다가 실패했다. 나한테 짜장은 집에서 하는 게 아닌 음식이었다. 짜장 맛이 부족한 것 같아서 더 넣으면 자꾸 짜지고 짠맛 없앤다고 야채들 더 넣었더니 웍 하나 가득 되고... 다신 안 만들 줄 알았는데 먹고 싶은 거 많은 남편이 한살림에서 자장 가루를 집어 들었다. 사 먹는 것보다야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니 만들자 했다. 재료 (2인) 한살림 자장 가루 1/2 봉지 마늘 두 톨,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양배추 적당량 물 300ml + 물 100ml 표고버섯과 통 들깨 넣은 현미밥 2인 참나물 한 줌 넉넉히 들깨가루 적당량 만들기 1. 물

암, 당신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내부링크]

암, 지금처럼 이 단어와 가깝게 지내게 될 줄 나는 전혀 알지 못했다. 남편이 위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말이다. 나, 우리 가족, 지인들에게는 절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일이다. 남편이 위암 수술을 받은 지 6개월, 벌써 반년이 지나고 있는데 다행히 수술 전에 먹던 나쁜 음식은 먹지 않고 하지 않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동반되는 덤핑증후군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당연한 일인 것처럼 우리 또한 도서관, 서점에 가면 가장 먼저 보는 책이 의학, 건강 서적들이고 영상들도 많이 찾아본다. 위암 수술로부터 5년 후 완치 판정을 받고, 이후에도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질병으로부터 가족들의 건강까지 지키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윌리엄 시어스, 마사 시어스 지음 / 시그마 북스 출판 <암, 당신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대장암과 백혈병 생존자 의사 윌리엄 시어스와 유방암 생존자 부인 마사 시어스가 암을 극복한 실제 경험을 토대

올방개묵 & 청포묵 달래 김 무침 [내부링크]

올방개묵 & 청포묵 달래 김 무침 이사를 온 이곳의 매력 중에 하나는 오일장. 이제 곧 있으면 새벽시장도 개장한대서 조금 많이 신난다. 어제 내린 비로 축축해진 땅을 맨발로 40분 걸어 도착한 오일장. 목록에 묵은 없었는데 고민도 없이 묵 집 앞에 서서 검은깨 넣고 쑨 올방개묵과 청포묵을 주문하고 말았다. 이제는 걸어갈만큼 여유가 없어, 얼른 먹어야 하니까 버스 타고 집으로. 검은깨 올방개묵 & 청포묵 올방개묵 올방개 전분에 물을 넣고 끓여 묵이 쑤어지면 참기름, 소금을 넣어 뜸을 들인 후 묵 틀에 부어 굳힌 것이다. 봄철에 별미인 올방개묵은 메밀이나 도토리묵에 비해 윤이 나며 쫄깃해 식욕을 촉진시킨다. 올방개는 땅속줄기가 옆으로 퍼지면서 생기는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하며 연못에서 자란다. 옛날 춘궁기에는 구황식품으로 생으로도 먹었으며, 간장풀을 쑤어 상용하기도 하였다. 올방개묵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황달 치료, 해열 등에 효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올방개묵 (전통향토음식 용

일본 독립서점 탐방기, 오늘도 작은 책방에 갑니다 [내부링크]

오늘도 작은 책방에 갑니다 서울에 있을 때는 독립서점을 잘 몰랐을 때라 찾아다니며 다니지는 않았었다. 내가 가던 유일한 독립서점은 연희동에 있는 유어마인드. 연희동에 가면 유어마인드에 들러 한동안 머물고 폴앤 폴리나 가서 담백한 식사빵 등을 사고 사러가 마트에 가서 유기농 채소들을 사는 게 우리 부부의 정해진 루트다. 처음 독립서점에서 본 독립 출판물들은 나에게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손바닥만 한 책부터 천으로 만든 책, 빽빽하게 채운 글이 아니어도 충분히 책으로 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누군가에게는 큰 울림을, 어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는 것, 자신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낼 수 있다는 것에 큰 깨달음을 얻은 곳이 바로 독립서점이다. 와키 마사유키 지음/ 그린페이퍼 출판 '오늘도 작은 책방에 갑니다'에서는 2010년부터 작은 책방의 매력을 전달하는 'BOOK SHOP LOVER' 활동을 시작해 책과 책방과 관련한 일이라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lt;공구 오픈&gt; 청정 제주 바다의 선물, 거북수산 당일바리 생선 공구 4.17~ 4.23(7일간) [내부링크]

청정 제주 바다의 선물 가족이 아프고 난 후 영양이 골고루 담긴 식사와 신선한 음식을 먹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더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 제주도 최남쪽, 옥돔마을에 있는 거북수산에서 신선한 생선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한 번 더 외부 포장을 제거하면 선물 가방이 짜잔~ 포장 박스, 선물가방이 오염되지 않게 외부 포장이 되어 있고, 냉동 생선이 녹지 않고 냉동상태 그래도 잘 도착했는데, 아이스박스, 보냉 포장재, 대형 아이스팩 2개가 생선 위아래. 꼼꼼한 포장 덕에 신선한 생선을 선물할 때 안심하고 기분 좋게 선물할 수 있겠다. [제주 은갈치, 백조기, 고등어, 옥돔] 은갈치, 옥돔은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살들이 어찌나 튼실한지 묵직하고 통통하다. 제주에서 하루 만에 날아온 신선한 생선들로 뭘 만들어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신나는 일이다. 누구든 당연하겠지만 선물 세트 구성으로 받은 생선을 보고 있자니 가족들, 지인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다. 당일 조

&lt;공구&gt; 제주 바다의 신선한 옥돔으로 촉촉하고고 담백한 옥돔찜 [내부링크]

촉촉하고 담백한 옥돔찜 제주도에서 맛본 옥돔구이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구워도 맛있고, 튀겨도 분명 맛있을 걸 알지만 이번에는 옥돔의 담백한 맛 그대로 촉촉하고 깔끔하게 먹으려고 옥돔찜을 했다. 건강한 사람들은 구이, 튀김 등 선호하는 조리방법으로 요리를 하면 되는데 직화구이, 튀김보다는 조림, 찜 방식으로 먹는 게 더 건강하다고 하니 우리는 대나무 찜기에 쪄서 먹어 보기로!! 옥돔 고급 어종으로 취급되며, 제주도 특산 어종으로서 건조, 냉동 처리된 상품이 일반화되어 있다. 살이 매우 희며, 맛이 좋다. 양념구이, 소금구이, 미역국, 어죽 등으로 조리하여 먹는다. 옥돔은 완도에서 황돔의 방언이다.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좋으며, 제주에서는 산후 몸조리에 특효가 있다 하여 미역을 넣고 끓인 생옥돔국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요리백과:쿡쿡TV' 중 옥돔으로 찜을 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도미나

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내부링크]

글을 쓴다는 것,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블로그 글쓰기를 한 지 2년이 되어 가는데 난 여전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남들처럼 30분 만에 글 하나는 술술 써 내려갈 줄 알았는데 짧은 글, 장문 등 여전히 시간이 걸리고 힘들다. 글 하나 발행도 이리 힘든데 하루 두 개 이상을 발행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만 있지 아니면서 어찌 그리 긴 글들을 잘 쓰시는지. 나는 내 레시피 북을 출간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까지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고, 내가 시도는 했었나 싶을 정도로 미비하나 나의 글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도 하고 있는 중이다. 도제희 지음/ 더 퀘스트 출판 어떤 작업을 하다 보면 기존 지식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최소한 강의를 듣거나 자료를 찾는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무언가를 찾아야 할 때다. '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제목만으로도 이미 내가 찾던, 그런 글쓰기 기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해

전지적 언니 시점 [내부링크]

남자, 여자 작가 구분해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작가를 보기 전에 제목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싶음 잠시라도 멈추게 된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예상컨대 세상에 내뱉지 못하고 조용히 묻어두는 말들을 나 아닌 다른 여자들은 어떤 목소리로 어떤 이야기들을 속 시원히 꺼내는지 알고 싶은 마음일 거다. 삐뚤어진 세상, 똑 부러지게 산다 전지적 언니 시점 제목에서 왠지 모를 쾌감이란 것이 기대됐다. 김지혜 외 지음 / 파람북 출판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열네 명 작가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 지극히 사적인 삶의 기록들이 10개월의 기간 동안 차곡차곡 쌓여 '전지적 언니 시점'이라는 책을 만들었다. '당신이 쓰는 당신의 이야기를 누군가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순간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확장된 거라고 말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른 새벽의 해,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의 강렬한 음악, 고된 노동을 잊게 해주는 아가의 얼굴. 어디에나

비건을 경영하다 [내부링크]

나는 비건이 되기를 희망하고 느릿느릿하지만 나름 노력 중인 채식주의자다. 내가 비건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우리가 항상 반찬으로만 먹던 채소들이 화려한 요리가 되는 순간이 그저 신기했기 때문이다. 고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보다 채소 조리법이 더 재미있기도 했고. 이런 시작이 비건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이나마 모으게 했고, 환경문제의 심각성 때문이라고 비건의 이유를 하나 추가하게 되었다. 비건을 경영하다 는 비건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 비건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기 현재의 비건 시장의 현주소 앞으로의 비건 시장의 방향 실제 사례들과 통계들을 통해 비건이 어떻게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가 되었고, 더 나아가 미래에 미칠 영향과 올바른 방향에 대해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지 비건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건강한 지구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인간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다. '식량으로서 그리고 '베지테리언'을 위한 콩고기 시대는 지났습니다. 동물성을 먹든, 식물성을 먹든, 중요한 요점은

오니쿡 요리책 [내부링크]

몇 차례의 함박눈으로 세상이 하얗다. '온 세상이 슈가파우더' 남편 말처럼 슈가파우더가 잔뜩 뿌려진 눈 위를 걸으면 '뽀드득, 뽀드득'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오랜만에 느껴보는 겨울이다. 경량 패딩 위에 패딩을 하나 더 입고 군밤 모자를 쓰고 털양말까지 신고서야 외출 준비를 마치는 나에게 책 한 권이 도착했다. 노란색의 심플한 디자인의 오니쿡 요리책. 생각할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아서 부엌에서만큼은 복잡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윤희 지음/ 책밥 출판 낮에는 패션회사의 마케터로, 저녁과 주말에는 간단하게 맛있고, 멋있는 한 접시 요리를 만들어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는 푸드 크리에이터 오니쿡의 요리책은 화사한 책 표지만큼 간단하지만 근사한 요리들이 가득하다. Rice/ Pasta/ Meat & Seafood/ Vegetable Salad/ Dessert 6가지로 분류되어 있고, 6가지의 요리 팁도 놓치면 안 될 만큼 알차다. @oneecook 인스타그램 베스트 메뉴 7가지에 o

무미건조한 오트밀에 레몬식초 2큰술을 더한 하루 [내부링크]

강원도의 추위는 서울이랑은 비교도 안된다고 겁을 잔뜩 준 터라 군밤 모자를 구매했는데 헛헛, 이거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오늘은 바깥공기가 제법 시원하게 느껴져서 벤치 파카 대신 숏 패딩을 입고, 목이 길고 두툼한 겨울 양말에 기모 바지를 접어 넣어 바람을 최대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했다. 장화나 롱부츠를 신을 때 바지가 따라올라오지 않게 양말로 잡아주는, 바로 그 스타일로. 타라 미치코 지음/ 더난 출판 무미건조한 오트밀에 레몬식초 2스푼을 더한 하루 1934년생 타라 미치코 할머니의 평범하지만 잔잔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하루하루를 담아낸 책이다. 왼쪽 날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마지막 장을 덮고 있었다. 하루 흐름에 맡기되 할머니 방식만 조금 더하기. 부럽기만 한 미치코의 하루는 이 책을 읽을수록 어쩌면 나도 이런 특별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피어오른다. 책을 덮을 때쯤에는 나 사는 거 보면 특별한 하루가 별거 아니지? 하며 너무 애쓰지 말

우리집 솥밥, 반찬이 필요 없는 건강 밥상 [내부링크]

나는 잘 하는 음식 몇 가지를 제외하면 빠르게 음식을 만들지 못한다. 반찬도 많이 만들지도 못하고. 그래서 간단한 요리,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요리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반찬이 필요 없는 건강 밥상, 우리집 솥밥 좋아하는 재료 올려 따뜻하게 한 솥밥해야지~ 반이짝이 지음/ 경향비피 출판 나는 현재 불성실한 푸드 인플루언서지만 네이버 블로그 푸드 인플루언서의 레시피 책이라 더 읽어보고 싶었다. 차곡차곡 적은 글과 정성스레 만든 요리 레시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출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라 부러움 듬뿍 담아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다. 잠까,내 레시피 북을 출간하고 서평단 모집을 하는 그런 상상을 해보기도 하면서. 우리집 솥밥 솥밥 생각하면 떠오르는 게 얼마 없는데 많기도 많고 다양한 솥밥을 보고 놀랐다. 익숙한 재료라도 요리 잘 하는 사람들 손을 거치면 이렇게나 다양하고 근사한 요리가 되는 게 매번 신기하다. 해산물, 생선, 육류, 채소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노슈가 오렌지 젤리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숨겨왔던 나의~ 마음을 고백하는 날 화이트데이! 화이트 데이 나만의 색다른 디저트 선물은? 화이트데이, 오늘은 여자가 남자한테 사탕을 받는 날. 사탕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무뎌진 나이가 되어서인지 나도 모르게 지나쳐버릴 뻔한 2023년의 화이트데이를 그냥 두지 않고 사탕 대신 노슈가 오렌지 젤리를 선물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남편에게, 그리고 마땅히 받아야 할 나에게. 남편이 수술을 한 후부터 음식, 간식 등 먹는 일이 꽤 쉽지만은 않다. 국물 요리는 건더기만 먹어야 하고 물, 음료를 마셔도 최소 식사 후 30분 후에 천천히, 한 모금씩 씹어서 먹듯 마셔야 그나마 순조롭게 지나간다. 하지만 가끔 잊고 벌컥 벌컥 할 때가 있다. 노슈가에 오렌지 1~ 2개를 통째로 착즙한 주스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고작 몇 모금인데 바로 화장실 ㅠㅠ 오늘은 화이트데이, 색다른 디저트를 같이 먹고 싶었다. 두꺼운 겉껍질만 제거하고 오물오물 먹어도 좋지만 과일 디저트, 노슈가 오

우엉조림과 멸치볶음 있으면 봄나물 넣어 김밥 말기 [내부링크]

우엉 멸치 그리고 봄나물 김밥 Spring Namul & Vege Gimbap 한번 만든 반찬은 손이 잘 안 가서 한 끼 먹을 때마다 조금씩 만드는데 아하, 이게 얼마나 귀찮고 비효율적인지... 그래도 뭐 어쩌나, 소량씩 자주 먹어야 하는 남편이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만 있다면야 뭐 까짓것 만들어야지. 근데 힘든 건 힘들어ㅋㅋ 그래도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반찬들이 있긴 하지. 바로 우엉조림과 멸치볶음이다. 근데, 이것도 몇 번이면 젓가락을 들었다 놨다 한다. 그러면 다 비워야 할 때가 된 거다. 채 썬 당근, 세발나물 듬뿍, 우엉조림, 멸치볶음 넣고 김밥을 말았다. 우엉 멸치 봄나물 김밥과 오이고추 된장무침, 매콤 오이지무침 우엉 멸치 그리고 봄나물 김밥의 재료는 말 그대로 우엉조림, 멸치볶음, 세발나물 당근 채, 그리고 김밥 김과 밥. 우엉조림, 멸치볶음은 김밥뿐 아니라 잘게 다져 밥과 뭉친 후 김을 둘러 삼각김밥, 채소들 듬뿍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으니

볶음밥 레시피- 야채 김치볶음밥 위에 생감태를 올리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만 넣은 나만의 커스텀 볶음밥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남편이 수술 이후 일반식이 가능해졌지만 외식으로 볶음밥을 먹는 일은 쉽지 않다. 기름을 넉넉히 넣어 윤기가 좌르르한 음식은 위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한동안 먹지 않았던 볶음밥인데 김치볶음밥을 시도해 보고 싶단다. 걱정되긴만 남편 위가 부디 나의 커스텀 볶음밥을 좋아해 주길 바라며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커스텀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생감태를 찢어 올린 김치볶음밥 생감태를 올린 야채 김치볶음밥 재료 양파,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 깍두기와 배추김치, 유정란, 생감태 들기름 약간 볶으면 달달해지는 양파와 당근, 초록이 애호박 표고버섯은 잘게 다져 기름 없이 약간의 물을 넣고 소금 살짝 넣어 약불에서 볶아준다. 네이버 채식 카페에서 자주 보는 조리법 '물볶' 물볶은 깔끔한 맛의 요리를 완성할 뿐 아니라 세제 없이 물로 쓱~ 씻어낼 수 있는 착한 조리법이다. 어느 정

같이 놀고 싶다 나도,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내부링크]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책 표지만 보고 그림책인 줄 알았다. 책 제목과 계절을 유심히 보지 않았으면 이 소중한 책을 지나치는 큰 실수를 저지를 뻔했다. 레시피뿐 아니라 계절 따라 흐르는 자연이 있고 그것을 온전히 느끼며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까지 담은, 그냥 요리책이 아니다. 그야말로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이다. 양영하 지음/ 나비클럽 출판 '나의 요리 수업 교과서는 자연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은 책 제목에서 충분히 느껴지는 것처럼 지리산의 사계절을 온전히 담아낸 듯하다. 이야기, 음식과 이를 담아낸 사진까지. 내가 음료를 만들고 요리를 하는 걸 좋아하지만 사진에 담는 일은 매번 어렵다. 다른 푸드 인플루언서들처럼 소품을 잘 활용하거나 연출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품 활용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다. 양영하 선생님은 자연을 배경 삼아 그냥 무심히 턱턱 놓으시고 사진에 담아내는 것까지 내가 그리도 어려워하는 이것들을 그저 '어디 한 번 찍

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내부링크]

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매끼 식단을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밑반찬이 한 끼를 차려내는 일에 얼마나 큰일을 해내는지 충분히 공감할 거다. 가끔 '오늘은 뭘 먹지?'라는 큰 문제도 해결해 줄 때가 있어 기특하기도 하고. 욜로리아 지음/ 길벗 출판 '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은 한 가지 재료로 매일 새로운 반찬, 국, 찌개 한 그릇 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별로 분류하여 레시피 찾기가 쉽고 우리가 항상 먹는 음식들 위주라, ㅁ 이미 숙련된 사람들보다는 요린이들 ㅁ 처음 요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 ㅁ 혹은 매일 같은 반찬만 만들어서 같은 재료로 다양한 반찬과 음식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본 반찬과 국, 찌개 등의 음식을 만들고 조리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것저것 만들겠다고 무턱대고 재료를 사다 보면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생길 때가 많다. 나도 쉽지 않지만 재료 하나로 어떤 메뉴들을 만들지 미리 정리를 하고 장을 본다면 급하게 냉털할 일도, 아깝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새로운 곳으로 이사해 낯설지만 천천히 여기에 스며들고 있는 중이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끼는 큰 일을 잘 이겨내고 가장 힘들 때 역시 가족이 있어 든든하고 따뜻했던 한 해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삼다三茶요법,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내부링크]

세 가지 약재를 증상에 맞게 차로 끓여 먹는 삼다三茶요법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책은 '어려운 말 안 쓰는 한의사'로 알려진 한 진 박사의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가벼운 증상의 발병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삼다 요법과 함께 치료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한진.전유성 지음/ 스타북스 출판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증상의 발병 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약차를 안내했다. 건강식품이 난무하는 세상에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에 내 몸을 길들이지 말고 조금만 수고를 더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개선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중에서> 채소 요리에 꽤 등장하는 재료 중 여주는 쓴맛 때문에 먹기가 꺼려진다. 하지만 말린 여주를 끓이면 쓴맛이 훨씬 덜해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국산 구기자와 여주를 꾸준히 챙겨주시는 시어머니 덕분에 말린 여주, 말린 구기자를 넣고 팔팔 끓여 여주와 구기자의 영양성분을 쭉쭉

하루 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내부링크]

2023년이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12시를 기다렸다. 2022년 힘들었던 시간을 토닥이며 보내고 새로운 2023년에는 좋은 일만, 웃는 일만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2023년 1월 1일을 마주했다.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책도 한 권 준비했다. 하루 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리텍 콘테츠 출판 '저는 문학, 철학, 경영, 자기 계발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책 한 권을 저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독서를 하고 요약하는 일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문장이 저에게 인생 문장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큰 울림을 주었던 몇 문장들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지요.' <프롤로그 중에서> 매일 다른 문장 옆에는 '읽기, 결심하기, 인생 문장' 세 개의 체크박스가 있다. 첫 번째는 어디까지 읽었는지 책갈피가 되어주고 두 번째, 읽었던 문장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다짐 세 번째, 내

핸드메이드 클래스 올 어바웃 클렌저 [내부링크]

핸드메이드 클래스 올 어바웃 클렌저 나는 빠르게 지나가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 느릿느릿 한 성격이 이런데도 적용되나 보다. 대신 천천히 해도, 느려도 급할 것 없는 것들에는 손이 더 가고 힘이 더 들어가도 좋아한다. 이를테면 비누 만들기 같은. 비누 만들기, 세정제 만들기 등 한 종류만 담은 책들은 종종 본 것 같다. 그동안은 큰 관심사가 아니라서 그냥 눈에 걸리는 것들만 봤었겠지. 비건, 제로 웨이스트 자료들을 보면 천연 세정제 천연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많은 재료를 다 소진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 만들기를 포기했었던 게 사실. 세정 및 보습의 효과를 위해서 필요한 재료들을 사용해야 하지만, 집에 있는 천연 재료로도 입욕제, 스크럽 등은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바스붐을 만들었다. 나를 움직이게 했으니 이런 게 실용서 아닌가. 말린 유기농 국화꽃도 붙여보고 카카오 파우더로 색도 내고 오랜만에 손 좀 썼는데 잘 나와줘서 기분이 좋아졌다. 바스붐의 진가는 반신욕에서

일반식 시작하는, 12월 [내부링크]

2022년 7월 30일 남편의 병명을 들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는 말조차도 그 당시의 기분을 표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의사 선생님의 설명은 이미 들리지 않은지 오래고 얼마나 진행됐는지 알 수 없는 그 녀석의 사진과 이름만 떠오를 뿐이었다. 병명을 알게 된 그날부터 모든 식단을 변경했다. 삼시 세끼 현미밥과 식물성 단백질, 채소 위주의 식사를 차렸고, 도시 내 숲이지만 1시간 이상을 매일 걸었으며 주 1회는 치악산 등산을 다녀왔다. 비 오는 날도 예외 없었다. 하루아침에 변경된 식단으로 매일매일 정신없이 보낸 두 달이었지만 힘들기보다는 수술을 잘 마시고 좋은 결과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니 힘든 줄도 몰랐다. 혹여라도 조금이라도 지친 내 모습이 남편한테 안 좋은 영향이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그랬나 보다. 수술 전 2개월, 수술 후 2개월 매일 환자식을 만들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처음 식단 작성하고 만드는 데까지 1시간을 넘기던 시간도 이제는 밥, 국

기다리고 있었어요, 월요일의 말차 카페 [내부링크]

<월요일의 말차 카페>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의 기다림이 어느 누군가에게 닿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적당한 시기, 막 추워지고 있는 길목에서 월요일의 말차 카페를 만나서 기쁘다.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문예춘추사 출판 월요일의 말차 카페는 강변의 벚꽃길 옆에 자리한 <마블 카페> 눈에 잘 띄지 않는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지만 김이 모락모락 따뜻한 코코아를 두 손으로 감싸고 후후 불며 홀짝이다 보면 어느새 얼어있던 손과 몸이 스르르 녹아 '아, 따뜻해' 말이 절로 나오게 하던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의 속편이다. 공기까지 따뜻했던 마블 카페는 전편과 동일하게 포근한 곳이면서 '운이 없는 사람'도 운이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지금의 당신은 잘 하고 있으니 지금 그대로의 모습에 열렬한 응원을 더 한다. 유난히 엉망이 되는 그런 날이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우연'이란 것도 인연이라는 것도 생기지 않았으리라. 지금 나는, 좋지 않다. '우연히'라는 말이 나한테 하는 말 같다. 방구석에

조말순 채소법 - 건곤드레나물 계란 파스타 [내부링크]

'오늘도 채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말순 채소법 집밥, 도시락 두 권 도착했다. 채소는 역시 초록이지라고 굳히기 제대로 하는 채소 요리책이다. 조말순 채소법 - 집밥 & 도시락 김지나 지음/ 길벗 출판사 비건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지만 채소 요리하면 무조건 펼쳐 보게 되는 데에 강력한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남편이 최근 큰 수술 후 회복 중이라 지금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고 있지만 회복 이후에는 비건이 되지 않더라도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생을 준비해야 하는 식사라면 귀찮은 노동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프롤로그 중에서> '근사하지 않아도 나를 위해 마음을 들여 만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안 좋던 마음도 그렇게 배를 채우고 나면 스스로 풀어진다.'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파스타를 좋아하니까 조말순 채소법 - 집밥 에서도 고른 건 건곤드레 된장 파스타. 건곤드레 계란 파스타 건곤드레 계란 파스타 건곤드레 계란 파스타 된장 넣은 냉이 리

&lt;도시농장 x 조이나우&gt; 당구마 공구 11.23~ 11.27(5일간) [내부링크]

이미 도시농장 당구마 먹어보고 이것만 고집하고 계신 분들, 이미 많을까요? 저는 이제 알았는데 12월까지만 먹을 수 있대서 하루라도 빨리 알려드리려고 후다닥 공구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맛있는 건 나누는 게 인지상정!! 지금 아니면 못 먹어요!!! 당근 보다 높은 베타카로틴 호박 고구마의 달콤함 밤 고구마의 크리미함 남보다 더 객관적인 남편과 아가씨한테 냉정한 당구마 평가를 받은 후 공구 진행을 결정했으니 더 믿음이 가죠? 밤고구마는 너무 퍽퍽하고 호박 고구마는 너무 질퍽하고 혈당이 걱정돼서 고구마를 안 드셨던 분들이라면 촉촉한 도시농장 당구마 꼭 드시길 추천드려요. [당구마 공구 오픈] 11.23(수) ~ 11.27(일)/ 5일간 [도시농장×조이나우] 달달촉촉 당구마 공동구매 OPEN! : 도시농장 [도시농장] 프리미엄 농작물을 우리집 식탁위로, smartstore.naver.com 상중 사이즈 3kg 26,000원 22,000원 5kg 37,000원 33,900원 8kg 56,00

후추처럼 작은 팁이 되어줄 조말순 채소법- 도시락 [내부링크]

* 조말순 채소법 - 도시락 조말순 채소법 - 집밥 편에 이어 오늘은 채소법 - 도시락 편. 채소법 집밥, 도시락 책은 현재 회복식을 하고 있는 남편과 앞으로 일반식을 할 때 우리 부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지!' 라는 말을 요즘 내가 남편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이자 나 또한 최대한 지키려고 하는 말이다.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아니 엄청 어렵다. 그래서 더욱 이 채소법에 의지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김지나 지음/ 길벗 출판사 집밥에 이어 조말순 채소법 - 도시락 편 역시 채소 도시락 62가지가 담겨있다. 구하기 쉽고 쉬운 조리법으로 도시락을 만들지만 요리를 자주 하지 않거나 요린이들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조리과정 사진도 있으니 차근차근 따라 해보자. 자주 만들어봐야 더 다양한 반찬도 만들 수 있고 요리기술도 늘어 뚝딱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 언제나 화려하고 맛있는 도시락이 아니더라도 나를 위해, 혹은 자녀

찐 고구마 요리, 당구마로 만든 꿀 고구마 [내부링크]

찐 고구마 요리, 꿀 고구마 Honey Sweet Potato 나한테는 단독으로만 먹으면 심심한, 고구마. 고소한 견과류를 꿀에 버무리고 새콤한 요거트를 올려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졌다. 튀김도 좋지만 추워지는 날씨에는 김이 모락모락 주방의 모습이 더 포근하니까 대나무 찜기에 당구마를 찌고 검은깨,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자주 깜빡하는 견과류를 꿀에 버무려 올리고 새콤한 요거트도 듬뿍 올린다. 자주 깜빡하는 견과류까지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더 좋구나^^ 찐 고구마 요리, 꿀 고구마 재료 (2인) 찐 고구마(당구마) 2개 플레인 요거트 200g 검은깨 1스푼 볶은 해바라기씨 1스푼 볶은 호박씨 1스푼 꿀 2스푼 만들기 1. 당구마는 깨끗하게 세척 후 통째로 찜기에 담는다. 냄비에 물을 담고 끓기 시작하면 냄비에 올리고 약 45~ 50분 정도 찐 후 잠시 식혀둔다. 2. 용기에 검은깨, 볶은 호박씨, 볶은 해바라기씨를 각각 1스푼씩 넣고, 꿀 2스푼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

야매 요리 - 치즈 없이 비건 바질 페스토를 만들고 글루텐 프리 펜네 파스타를 버무리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쉽고 간편하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나의 야매 요리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바질은 빨리 상하는 만큼 빛의 속도로 먹어줘야 해. 샐러드에 찹찹해서 토핑으로 올려도, 잎을 똑똑 따서 큼직한 채로 먹어도 바질 향이 폭발하지. 그리고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바질 페스토. 바질을 사면 꼭 만들어야 하는 것 중에 하나. 신선한 바질, 잣, 파마산 치즈를 갈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넣어 만드는데 모든 재료가 없어도 만들 수 있고 사용하는 재료가 달라 그때그때 다른 맛의 바질 페스토를 맛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야. 바질은 보라색의 오팔 바질과 섞고, 잣은 볶은 캐슈넛으로. 그리고 파마산 치즈는 맛있지만 꾹 참고 과감히 제외하기. 병아리콩으로 만든 글루텐 프리 펜네에 페스토를 버무려 비건 파스타를 먹고 싶으니까. 미리 만들지 않고 바로바로 만들어 먹는 조이나우 표 야매요리. 비건 바질 페스토 그리고 펜네 파스타 Vegan Basil Pes

8월 주간일기_ 1주 차 [내부링크]

지금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1분, 1초도 후회하지 않는, 오늘,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고 싶다. 좋은 조건으로 제안이 왔었다.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기까지는 힘이 들 거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터라 한두 가지를 제외하면 출근 날짜만 정하면 되는, 모든 면에서 너무도 좋은 조건의 스카우트 제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가지 않았다. 너무 단순하다면 단순할 수 있지만 이유는 단 하나. '나 혼자 저녁 먹기 싫어요!!' 남편이 건넨 이 한 마디에 고민할 것도 없고, 아쉬움 하나 없이 단번에 마음을 접었다. 지금도 그때 내 선택에 잘했다 칭찬하고, 남편이 해 준 말이 지금 생각해도 고맙고 짠하다. 나중이란 건 지금의 시간과 분명 다르다. 여전히 우리 둘은 사랑하고 있지만 주름도 하나 더 늘었을 나중이고, 나이도 한 살, 두 살 더 먹은 나이가 되어있을 테니까. 내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지금의 시간을 나는, 최대한 많이 느끼려고 노력 중이다. 나중으로 미뤄놓기에는 지금의 시간이

채소 가득 이탈리아 가정식 [내부링크]

'채소 가득 이탈리아 가정식' 이 아니었으면 잠시 닫았던 블로그 문을 다시 여는 게 더 늦어졌을지도 모르겠다. 너무 오래 비워두면 먼지도 비워둔 만큼 쌓일 테고 온기를 불어 넣기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게 조금은 두려웠나 보다. 아직 이른 게 아닌가 싶어 조심스럽지만 비어있는 집에 가끔 들러 안부 물어주는 이들에게도 '잘 있었다'라 전하라고 반가운 책으로 대문을 두드려준 것 같아 소심하게 슬쩍 문을 열었다. 오일장에는 시골 시장에서 보기 드문 채소들이 가끔 나오는데 이때는 보물을 본 듯 망설임 없이 장바구니에 냅다 담는다. 그 덕에 자색 무, 삶은 호랑이 콩과 데친 채소 넣어 '채소 가득 파스타' 한 접시로 건강한 점심을 먹었다. 파스타가 오랜만이라서, 색감이 화려해서인지 아님,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서인지 몇 가지 재료가 먹는 내내 기분 좋게 했다. 이현승 지음/ 한스 미디어 출판 '채소 가득 이탈리아 가정식'은 전채 요리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우

7월 주간일기_ 4주 차 [내부링크]

행복한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던 한 주였다. 아가씨가 나눔해 준 열무물김치가 주인공. 신랑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물김치 국물에 쌀 소면 말고 열무김치 소복이^^ 내 거는 비빔장 만들고 역시 쌀 소면에 열무김치, 청양고추, 먹다 남은 오이 썰어 냠냠. 취향이 다른 우리지만 나는 이대로가 더없이 좋다. 자주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우리 아가씨와 데이트 샥슈카, 클럽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너무 배고팠다 먹어서 후다닥 먹어 치웠다 ㅋㅋㅋ 이렇게 배불리 먹었어도 우리는 비건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 우리 아가씨가 좋아하는 비건 맥주와 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 타르트가 없어서 아쉽지만 우리 앞에 있는 크럼블과 무화과 파운드도 역시 맛있다. 우리 집에서 본 해 질 녘 하늘. 아침에 봐도 점심 저녁에 봐도 참, 예쁘다. 공기도 좋고 밥 먹을 때마다 초록이 빼곡한 산, 나무들을 볼 수 있는 우리 집. 남편과 함께여서 이 모든 걸 예쁘게 바라볼 수 있는 우리 집. 우리 정말로 건강하게 백년해로

[1년 전 오늘] 아보카도 먹는 법,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샐러드 [내부링크]

2021.7.27. 1년 전 오늘 아보카도 먹는 법,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도 먹는 법,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도가 잘 익었다. 껍질의 컬러가 어두워지고 과육이 말랑말랑해졌지만 손으로 꼭지를 눌러 쏙 들어가는 것을 꼭 확인한다. 요즘 요리책, 요리 영상 등을 보면서 요리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이 셰프는 아보카도를 숟가락으로 떠서 올린다. 이런 ... 조이나우 소박한 테이블

[1년 전 오늘] 백도 복숭아 병조림 에이드 PEACH ADE [내부링크]

2021.7.31. 1년 전 오늘 백도 복숭아 병조림 에이드 PEACH ADE 백도 복숭아 병조림 에이드 PEACH ADE 올해 여름에는 신랑이 좋아하는 복숭아 병조림(통조림)을 엄청 자주 만들고 있다. 마트에 판매하는 복숭아 통조림보다 직접 만든 병조림이 훨씬 맛있어서 올해 처음 만든 이후로 여러 번 만들었다. 복숭아 껍질을 깎는 일이 손이 가지만 완성된 복숭아 병조림을 보고 있... 조이나우 소박한 테이블

7월 주간일기_ 2주 차 [내부링크]

코로나 BA5 란 녀석한테 공격을 당하고 이겨내기를 일주일하고 3일이 지났다. 이제는 내가 BA5보다는 강해져서 다 몰아내기는 했는데 후유증이 아직 남았다. 끈질긴 녀석 ㅠㅠ 우리 부부, 친정엄마, 동생까지 모두 확진. 우리 이사 왔다고 친정식구들 우리 집에 왔는데 코로나 요놈을 데리고 와버려서 마음이 무거운 한 주였다.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오빠는 음성. 우리 넷이 같은 날에 모두 확진이라 오빠는 제발 음성이길 바랐는데 내 기도가 통했다. 친정 챙기랴, 우리 집 챙기랴 오빠가 더 바빴을거다. 친정에 먹고 싶다는 것들 사다가 집 앞에 놓아주고, 목에 좋은 배도라지즙, 사과, 딱딱이 복숭아까지 보내주면서 우리까지 챙기고, 매일매일 얼마나 나았는지 확인하고~ 우리 집 큰 아들, 우리 오빠 사랑 때문인지 코로나도 크게 말썽 부리지 않고 달아났다. 얘도 울 오빠가 어떤 사람인지 진작에 알아본 게 분명해 ^^ 아이언 맨 울 오빠. 오빠, 나, 그리고 여동생 삼남매라 어렸을 때부터 우리 둘 챙기

여름의 맛, 천도복숭아 레모네이드 만들기 [내부링크]

천도복숭아 레모네이드 Nectarine Lemonade 천도복숭아가 말랑이가 되고 겉껍질은 시들해졌다. 아삭한 식감으로는 먹을 수 없지만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말랑말랑한 과육은 레모네이드를 만들기에 최적의 상태니까~ 내가 좋아하는 콩포트 레시피, 가장 쉽고 간단한 천도복숭아 콩포트를 만들면 이제 레모네이드 만들기는 식은 죽 먹기다. 천도복숭아 레모네이드 천도복숭아 에이드 재료 (400ml) 천도복숭아 2개 비정제 설탕 3.5스푼 애플민트 5g 레몬 1/4조각 탄산수 150ml 얼음 100g 만들기 1. 레몬 1/4조각을 반을 잘라 준비한다. 통째로 사용해도 당연히 오케이. 2. 천도복숭아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껍질째 자른다. 으깰 용도라 토핑용 1~ 2조각만 남기고 잘게 썰어도 이것도 ok. 3. 천도복숭아에 비정제 설탕 3스푼을 넣고 섞어 복숭아 수분이 나오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잠시 둔다. 이것이 바로 천도복숭아 콩포트^^ 4. 복숭아 과즙이 나오고 설탕이 녹으면 포크나 머들

나만의 레시피, 수박 오미자 화채 만들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더운 여름 내가 만든 특별한 요리! 나만의 레시피를 담은 음식을 영상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우리 선조들은 오미자 우린 물에 수박,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을 넣어 과일 화채를 즐겼다고 한다. 오미자 물과 수박. 외등님의 수박 오미자 화채 맛이 궁금하고, 어쩌면 나도 좋아하는 수박화채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다란 수박 한 통 도착. '쩍'하고 갈라지는 소리만 들어도 벌써 시원해진 기분이지만 이걸로는 부족하지. 두꺼운 수박 껍질 자르고, 한 입 크기로 잘라 설탕에 절여 오미자 우린 물을 붓고 시원해질 때까지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는다. 이것이 바로 선조들이 여름에 즐겼다는 수박 오미자 화채다. (물론 레시피는 다르겠지만 ^^) 화채 [ 花菜 ] 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음료 계절별로 맛과 향이 다른 화채를 즐겼던 선조들의 풍류 우리나라 음료 중 화채의 종류는 외국과 비교해 보면 종류도, 맛도 각양각색이다. 우선 기본이 되는 국물 맛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이다.

꿈속에서 만난 작가님 [내부링크]

기분 좋은 꿈을 꿨다. 비건 카페에서 읽었던 책이 좋아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을 하고 요즘 테이블에 위에 올려두고 천천히 읽고 있는 중이다. '까칠한 채식주의자의 풍성한 식탁' 이 책 작가의 삶이 부럽기도 하고 닮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 보다. 키가 얼마나 되고 덩치가 어떤지도 전혀 모른다. 내가 아는 거라고는 30대 중반의 여자라는 것뿐. 근데, 나는 순둥순둥 참하게 생긴 단발머리를 한 작은 체구의 작가님을 꿈속에서 만났다. 내 의식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작가님을 만나고 싶어 했었나보다. 책 첫 페이지를 펴고 사인을 부탁하고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책 내용까지 얘기하며 혼자서 엄청 주절주절 ㅎㅎ 좋아하는 작가님을 만났다는 것에만 꽂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내어주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거라고는 오두방정 좋아하면서 작가님 칭찬을 하던 내 모습뿐이다. 별난(?) 꿈이지만 기분은 좋았다. 어쩌면, 진짜 만날 수 있을지 모른

[1년 전 오늘] 웨지 샐러드 Wedge Salad with 델리시우스 앤쵸비(Anchovy) 페이스트 시저 드레싱 [내부링크]

2021.7.22. 1년 전 오늘 웨지 샐러드 Wedge Salad with 델리시우스 앤쵸비(Anchovy) 페이스트 시저 드레싱 델리시우스 앤초비(Anchovy) 페이스트 시저 드레싱 올린 웨지 샐러드 Wedge Salad 시저 드레싱에는 앤쵸비가 들어가야 제맛을 낸다지만 병조림은 아직 좀 더 친해져야 할 것 같아, 튜브 형태의 델리시우스 앤쵸비(Anchovy) 페이스트를 구매했다. 앤쵸비 페이스트는 시저 드레싱을 올린 샐러드를 먹기 위해 구매한... 조이나우 소박한 테이블

[1년 전 오늘] 비비기만 해도 고급 아이스크림이 되는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 만들기 [내부링크]

2021.7.24. 1년 전 오늘 비비기만 해도 고급 아이스크림이 되는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 만들기 간단히 비벼 만드는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 만들기 쓰리 트윈즈(three twins)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너무 좋아 한참을 이 아이스크림만 먹었었다. 이런 맛있는 조합을 만드는 그들의 생각이 놀랍고,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하루 종일 따라다니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은 맛이다. 이런 맛난 아이스크림... 조이나우 소박한 테이블

7월 주간일기_ 3주 차 [내부링크]

7월 18일, 월요일 원주는 복숭아가 유명한 곳이다. 원주 복숭아 빵을 보고도 믿지 않았는데 이사를 오고 보니 주변에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곳이 많더라. 맛난 복숭아를 보니까 생일도 얼마 안 남았고 너무 생각나서 친구에게 선물을 보냈다. 선물은 받는 것도 기쁘지만 보낼 때가 몇 배는 더 기분이 좋단 말이지~^^ 남편이랑 아기랑 맛있게 드셔주세요~^^ 7월 19일, 화요일 기묘한 이야기 잔인한 범죄 관련 영화인 줄 알고 그동안 안 봣는데 시즌 1을 시작으로 미친 듯이 몰아서 시즌 4까지 끝냈다. 시즌 1부터 나온 주인공들이 한 해를 거듭하면서 얼굴도 목소리도 달라지는 모습 또한 보는 재미가 있지. 내가 또 이걸 보면서 눈물을 어찌나 흘렸던지 ㅠㅠ 시즌 5가 나오기까지 2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참기 힘들지만 잘 참고 기다려 볼게. 더 멋지게 변한 주인공들, 스토리를 만나는 2년 후에는 나도 훨씬 멋진 모습이 되어 있을 거야. 7월 21일, 목요일 핫토픽에 소개. 가끔 이런 날이 있으면

[1년 전 오늘] 이국적인 조합이라 더 매력적인 라벤더 & 딱딱이 복숭아 요거트 [내부링크]

2021.7.26. 1년 전 오늘 이국적인 조합이라 더 매력적인 라벤더 & 딱딱이 복숭아 요거트 딱딱이 복숭아 & 라벤더 요거트 복숭아는 껍질부터 과육, 향까지 존재감이 너무나 뚜렷한 과일이다. 껍질과 과육의 핑크빛은 심장이 심쿵 할 만큼 신비롭기만 하다. 육안으로 보고는 단단한 정도를 알 수 없어 정말 딱딱한지 물어보면, 직접 눌러보라고 흔쾌히 내주는 유일한 과일이기도 하다. 너무 단단해서 칼... 조이나우 소박한 테이블

여름 야채 튀김 간장절임, 아게비타시로 아게다시도후 만들기 [내부링크]

아게비타시와 아게다시도후 여름이라 불앞에 서는 건 힘들지만 한 번 힘들고 며칠을 편할 수 있다면 기꺼이 만들어 먹을 요리, 아게비타시(あげびたし (揚げ浸し)를 알게 되었다. 여름 야채들을 튀김 옷 없이 기름에 튀기고, 절임 간장을 만들어 튀긴 채소에 잠기도록 부어주면 채소들에 간장이 배어 맛있어지고, 절임 간장에는 채수들이 배어 깊은 맛이 매력적인 일본 요리. <요나의 재료의 산책> 내가 좋아하는 요나 님의 맛있는 요리를 알았으니 바로 만들어 먹어야지~ 아게비타시 (あげびたし (揚げ浸し) 재료를 기름에 튀긴 후, 뜨거울 때, 조미된 양념에 담그는 것 출처. 네이버 어학사전 아게다시도후 재료 좋아하는 채소들 적당량 <간장절임 재료> 다시마 물 800ml 양조간장 120ml 비정제 설탕 30g 현미식초 1스푼 * 다시마 물 대신 청주 100ml를 넣는데 없어서 다시마 물로 대체함. <아게다시도후 재료> 두부 한 모 (2인) 만들기 1. 간장절임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이젠 나도! 인스타그램 마케팅 [내부링크]

스마트 스토어는 아직 엄두가 안 나고 인스타그램은 있긴 하지만 거의 수면 상태다. 그래도 인스타그램의 쉬운 접근성 때문에 가끔 올리고 있어 초반에 시작했을 때만큼 반응이 좋지는 않지만 고정 이웃들은 아주 천천히 늘고 있어 이제는 제대로 깨워봐야겠다는 생각에 '이젠 나도!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읽게 되었다. 정주윤지음 / (주) 도서출판 성안당 '인스타그램 마케팅' 제목에서 마케팅 기법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기본적인 기능 활용법에 대해 다룬다. 하지만, 무엇이든 기본을 탄탄히 해야 그다음 단계에 도달할 수 있는 법. 이 책에서 말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방법은 대단한 마케팅 전략이라기보다 작가님만의 활용 노하우가 더해진,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는 기능 제대로 활용하기이다. 그동안 몰랐던, 혹은 신경도 쓰지 않았던 기능들을 사용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 단순히 사진 올리고 #해시태그만 작성하던 그동안의 무심했던 태도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이

자몽 생강 에이드 만들기 [내부링크]

자몽 생강 에이드 Grapfruit & Ginger Ade 오랜만에 조심스레 조이나우 카페 오픈하기. 오늘의 여름 음료는 자몽 생강 에이드. 쌉싸름하지만 새콤달콤 수분이 많고, 비타민 C도 섭취할 수 있으니까 매운맛의 생강 시럽을 더해 시원한 자몽 생강 에이드를 마셨다. 자몽은 과즙이 많아 탄산수의 양에 따라 시럽의 양을 적게 사용할 수 있고, 때에 따라 시럽 없이 탄산수만 부어 마셔도 좋다. 자몽 생강 에이드 자몽 생강 에이드 재료 (450ml) 자몽 1/2개(껍질 포함 250g) 진저 시럽 50g (생강청 대체 가능) 애플민트 1~ 2줄기 얼음 130g 탄산수 150ml 만들기 1. 자몽은 토핑용 5mm 두께로 1~ 2조각 자르고 약 5cm 두께로 크게 한 조각 잘라 으깨는 용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착즙용으로 준비한다. * 껍질의 오일까지 터뜨리기 위한 것으로 착즙용으로 모두 사용해도 좋다. 2. 나머지 자몽은 착즙을 한다. 3. 잔에 애플민트 1줄기, 5cm 두께의 자몽 슬라이

매일이 근사한 '두 사람 식탁' [내부링크]

나는 딩크족으로 남편과 둘이 살고 있다. 모든 면에서 두 사람이라는 것에 만족하지만 늘 쫓기듯 몰아치기를 하는 게 있다면 딱 하나, 냉털. 구매할 때부터 많은 양은 살 엄두도 못 내고 열심히 먹는다고 해도 버리는 경우는 계속 생기고... 둘이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자주 냉털을 하게 되는데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나 보다.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책방' 출판사에서 내 고민의 해답을 담은 책, 두 사람 식탁 을 출간했다. 김선영 지음/ 맛있는 책방 출판 '맛있는 책방의 책을 유난히도 좋아하시는 독자분이 있었는데, 2인 식단을 콘셉트로 매일 한결같이 집 밥을 만드시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의뢰를 드렸죠!! 요즘 2인 가구가 많이 늘어나는데 딱 2인에 특화된 요리책은 많이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2인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많은 분들께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요리책을 만들면 어떻겠냐 하고요!!' - 인스타그램 맛있는 책방 편집장님 피드 중 너무 멋진 일 아닌가? 좋아하는

7월 주간일기_ 1주 차 [내부링크]

순간순간을 붙잡아 두고 싶을 만큼 그냥 흘러가게 두기에는 너무 눈부신 하루하루. 코로나 확진만 아니었으면 더없이 행복했던 한 주였다. 7월 4일 월요일 친정 식구들과 강원도 여행 시골식당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665-1 점심은 정동진 바다부채길에 있는 시골 식당에서 망치 매운탕. 이렇게 맛있는 매운탕은 처음이다. 보헤미안 경포 강원도 강릉시 수리골길 121-4 강릉에 왔으니 보헤미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오빠는 보헤미안 주인장과 오랜만이라며 인사하느라 바쁘고, 우리는 커피를 고르느라 바쁘다. 각자 고른 커피의 맛 역시 너무 좋았지만 오늘 최고의 커피는 파나마 게이샤. 그동안 다른 곳에서 마셨던 게이샤는 꽃향기가 난대서 그 향을 찾으려고 애를 써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오늘의 게이샤는 잔을 가져다 대는 순간부터 저절로 향이 난다. 커피는 이래야지~ 한동안 계속 생각나겠다. 동명활어센터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50 마지막 저녁은 동명항에서 생선회, 오징어, 꽃새우. 사진에 한

날마다 티 푸드 [내부링크]

티 푸드하면 항상 달콤한 디저트를 떠올렸다. 날마다 티 푸드 책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이 책을 열어 보는 순간 나 스스로가 티 푸드를 너무 한정 지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티의 맛과 향을 해치지 않는 음식이라면 어떤 음식이든 티 푸드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해 주는 것 같았다. 메이 지음/ 브레드 출판 날마다 티 푸드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티 푸드와 레시피를 소개하는데 주로 우리나라 음식 위주의 티 푸드라 반갑고, 그동안 너무 외국의 디저트만 생각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봄의 첫물차를 우린 잎은 맛이 순하기 때문에 차무침을 만들어 티 푸드 혹은 흰죽에 올려 먹어도 좋아요. - p. 46 차무침 티 푸드는 달콤한 계열이 있고, 짭조름해서 차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계열이 있는데 된장 두부는 후자예요. - p.68 된장 두부 여름날 먹는 아삭한 채소 절임과 녹차는 시원함을 선사해요 - p. 90 채소 절임과 녹차 무화과를 익히면 단맛이 증폭되고 질감이

알싸한 여수 갓김치 비빔국수 [내부링크]

여수 갓김치 비빔국수 피곤하면 몸살 기운은 있어도 약 먹고 푹 자고 일어나면 멀쩡했었는데, 코로나 변이 BA5라는 녀석한테는 방어할 힘이 부족했나보다 ㅠㅠ 물론 지금은 예전처럼 건강해지긴 했지만 내 입맛은 아직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는데, 역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인 게 분명해. 여수 갓김치 비빔국수 덕분에 빼앗겼던 입맛을 되찾게 되었으니까 :) 금색 보자기로 단아하게 포장하고 한 번 더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비 한 방울 젖지 않고 잘 도착했다. 고향이 전라도라 갓김치를 좋아하시는 시어머니, 이사하면서 멀어진 친정엄마한테도 보내드리려고 여수 갓김치 그중에서도 황제 돌산 갓김치를 선택했는데 포장상태를 보니 선물용으로 보내드리면 좋아하시겠다. 금색 보자기를 풀면 스티로폼 안에 아이스팩과 갓 담근 맛있는 갓김치, 황제돌산갓김치 명함, 김치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한 설명, 그리고 위생장갑과 직접 쓴 메모.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이런 건 고객을 배려하는 대표님들의 세심함이 아니면 할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내부링크]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그냥 따뜻한 기분이 먼저였다. 어떤 분의 말처럼 제목이 귀엽게도 느껴지기도 하고.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문예춘추사 출판 인적도 드물고 홍보하는 일도 없고 잡지사에서 취재하러 오는 일도 없는, 아는 사람만 아는 자그마한 가게 '마블 카페' 언제나 목요일, 창가 구석 자리에 앉아 코코아를 주문하는 '코코아 씨'를 좋아하는 와타루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각의 색깔로 펼쳐지는 12편의 옴니버스. 제목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은 첫 장을 넘길 때부터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여전히 따뜻하게 내 두 손에 감싸져 있었다. 실직자가 된 와타루가 간 '마블 카페'는 강변의 벚나무 가로수가 막 끝나는 지점에, 큰 나무 뒤에 숨듯이 있는 자그마한 가게. 사람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이마 한복판에 점이 있는 마스터에게 정사원으로 눈에 드는 것부터 내가 마치 와타루가 된 것처럼 기뻤다. "늘 앉으시던 자리 말입니다. 좋아하는 자리에 앉는 것만으로 힘이 날 때가 있잖아요." 와타루의 진

브렛 워쇼의 미식가의 디테일 [내부링크]

맥주만 해도 에일, 라거, IPA, 페일에일... 이름이 지어진 데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 터. 더 알려고 하지 않고 맥주는 같은 맥주겠거니 하고 마신 탓에 아직도 구분하지 못하는 신세다. 하지만 브렛 워쇼는 어물쩍 넘기는 나를 가만히 두고 볼 생각이 없었나 보다. 브렛 워쇼 지음/ 윌북 출판 미식가의 디테일은 세상엔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먹어보면 미묘하게 다른 수많은 음식과 재료가 있다. 먹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궁금증들, 말은 많지만 결론이 곧바로 나지 않던 그 디테일들을 뉴욕의 푸드 칼럼니스트 브렛 워쇼가 한데 모아 개운하게 풀어준다. - 미식가의 디테일 중에서 양송이 vs 크레미니 vs 포토벨로 수확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버섯의 종류. 사람으로 치면 하얀색 양송이버섯은 영유아기 갈색을 띠는 크레미니 버섯은 십 대 청소년 큼직한 갈색의 포토벨로 버섯은 성인 친절하게 이미지가 있어 이해가 더 쉬웠지만 센스 있는 설명으로 이해가 절로 된다. 이런 표현 하나도 바로 미식가로 불리는 바로

생강 발사믹 식초 절임과 오이 그리고 대파 넣은 병아리콩 펜네 파스타 [내부링크]

생강 대파 콜드 파스타 Ginger Leek Cold Pasta 생강 대파 콜드 파스타는 계획에 없었던 메뉴였다. 생강 발사믹 식초 절임을 만들고 파스타에 곁들여 먹을 생각으로 '파스타를 먹을 생각에 기대된다'라고 썼는데, 이 말이 큰 오해를 불러와 이걸 활용한 파스타를 기대한다는 댓글이 ㅎㅎㅎ 어쨌든 이런 오해로 만들게 된 생강 대파 콜드 파스타다. 병아리콩 펜네 파스타 길이로 대파, 오이를 채 썰고 매운맛이 쏙 빠진 생강 발사믹 실초 절임도 채 썰어 믹싱 볼에 담고, 주인공이 생강 절임이니까 생강 발사믹 식초 절인 액으로 간장 드레싱도 만들어 한 데 넣고 섞어주면 간단하게 콜드 간장 파스타 완성. 대파 생강 펜네 콜드 파스타 대파 생강 펜네 파스타 (1인) 병아리콩 펜네 50g 대파 1/3대 오이 1/4개(넉넉히 해도 좋음) 생강 발사믹 식초 절임 6조각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스푼 통후추 약간 <간장 발사믹 식초 드레싱> 진간장 0.5~ 1스푼 생강 발사믹 식초 절임액 0.

6월 주간일기 - 4주 차 [내부링크]

한 주간 잘~ 지낸 일주일. 6월 27일, 월요일 비건 카페 YUMMY GREEN 야미 그린 No 버터, No 우유, No 계란, No 백밀가루, No 정제설탕 두유로 만든 카페라떼와 블루베리 파이 역시 비건. 블루베리는 파이가 달지 않고 맛있다. 비건이어도 훌륭한 디저트를 만날 때면 반갑고 고맙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까칠한 채식주의자의 풍성한 식탁' 읽고 좋아서 온라인으로 도서 구매 ^^ 공부할 게 점점 늘어나고 있다. 6월 28일, 화요일 플루토와 케아 내 인형이 아닌 남편의 애착 인형쯤? ㅎㅎㅎ 손수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서 목욕 제대로 시켜주셨다~ 6월 29일, 수요일 몸살 기운과 눈 다래끼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쌍꺼풀이 두 배가 커졌다. 벌레에 물렸는지 눈 다래끼인지 몰라 안과 다녀오기. 눈 다래끼란다. 어른(?) 되고 눈 다래끼는 오랜만이라 황당할 뿐. 하루 식후 3번 약 꼬박꼬박 먹고 연고까지 하루 3번 열심히 바르고 있다. 근데, 오늘은 일찍 쉬어야 하는 날인

아이스 자몽, 생강, 로즈마리 차 만들기 [내부링크]

자몽, 생강, 로즈마리 차 만들기 단 음료는 마시기 싫고, 맹물은 뭔가 허전하고... 이럴 때는 물에 과일, 허브 등을 넣어 우리면 따뜻하게, 시원하게 과일차처럼 마실 수 있다. 조금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에는 레몬 1/4~ 1/2 조각 즙을 짠 후 그대로 컵에 넣고 탄산수만 부어 마시면 그냥 시원하고 개운해~ 레몬수는 너무 쉬우니까 자몽, 생강, 로즈마리 차 만들기. 자몽 반개를 일부는 슬라이스 일부는 즙을 짜고 자몽 껍질도 깎아 넣고, 생강 2~ 3조각, 로즈마리 몇 줄기를 물에 우리면 은은한 향과 맛이 마치 차를 마시는 듯하다. 아이스 자몽, 생강, 로즈마리 차 재료 자몽 1/2개 (껍질 포함 250g) 생 생강 1/2톨 로즈마리 5줄기 물 1L 만들기 1. 자몽 반 개의 1/3은 슬라이스, 2/3는 감자칼로 껍질을 얇게 깎은 후 자몽 즙을 짠다. 2. 생 생강은 껍질을 제거하고 5~ 6조각 편 썰기를 한다. 3. 1L가 넘는 넉넉한 용기에 자몽 슬라이스, 편 썬 생강 로즈마리

내가 즐겨 먹는 간단한 요리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10분 만에 후다닥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해요. 세상 쉬운 간단한 나의 요리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빵과 버터, 직접 만든 잼 굽지 않은 빵에 버터 듬뿍, 미리 만든 과일잼을 골고루 발라 먹으면 지금만큼은 이보다 맛있는 건 없다. 비빔면에 토마토 신랑이 좋아하는 비빔면에 토마토. 생 토마토 때문에 비빔면 맛이 살아남. 과일, 채소 샐러드 냉장고 과일, 야채 썰어 한 접시에 담아내면 푸짐하고 간단한 식사로 제격이다. 허전하다 싶으면 생모차렐라나 보코치니 손으로 찢어 올리고 민트 잎, 올리브오일과 통후추. 그리고 견과류도 빠뜨리지 않기. 간단하면서도 불앞에 있지 않아도 되는 샐러드. 비빔밥 먹고 싶은 채소 잘라서 볶고, 상추도 먹기 좋게 썰어 밥 위에 올린 후 고추장 적당히, 참기름 한 바퀴. 더 쉬운 건 채소들 볶을 필요 없이 남은 반찬들 다 넣고 비비기. 요거트와 뮤즐리 한 끼 배불리 먹었다면 남은 한 끼 식사는 가볍게 요거트와 뮤즐리 그리고 토마

구운 감태 요리, 감태 베이글 [내부링크]

구운 감태 베이글 전에 만든 감태 크림치즈를 응용한 구운 감태 베이글 크림치즈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비벼주기만 하면 여러 가지 맛의 스프레드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재미있는 일. 쌉싸름하고 바다향 물씬 나는 초록 초록 구운 감태를 손으로 찢어 크림치즈와 부드럽게 비벼서 베이글에 듬뿍 바르고 감태를 베이글 사이에 끼우면 조금은 특별한 베이글을 만날 수 있지. 감태 베이글 재료 베이글 1개 크림치즈 40g 이상 감태 1장 만들기 1. 30분~ 1시간 전에 상온에 크림치즈를 꺼낸다. 고무주걱으로 치대 부드럽게 만든 후 감태 1/2장을 손으로 잘게 찢어 크림치즈에 넣는다. 2. 크림치즈와 감태를 골고루 섞는다. * 달콤한 맛을 좋아하면 꿀이나, 연유, 설탕을 추가해도 좋다. 3. 베이글은 반으로 자르고 감태 크림치즈를 양면에 골고루 바른다. 구운 감태 베이글 4. 크림치즈 바른 빵 아래면에 감태 반 장을 잘라 두 장으로 겹쳐 올리고 베이글 윗면을 덮는다. 감태 베이글 구운 감태 베이글 구운

6월 주간일기 - 3주 차 [내부링크]

6월 20일, 월요일 남편의 최애 간식 아이스크림. 그동안 못 먹게 했었는데 우리 동네 편의점에서 미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다. 체중 감량했다고 칭찬했더니 장바구니 하나를 가득 채워왔다. 이런 이런 ㅠㅠ 근데, 맛있다 ㅎㅎㅎ 6월 21일, 화요일 가끔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가 있지. 다쿠아즈 맛집에서 사 온 앙버터 다쿠아즈와 따뜻한 커피 한 잔. 이런 시간은 너무 필요하고 놓치면 절대 안 돼!!! 6월 22일, 수요일 언제나 즐거운 도서관에 다녀오기. <임원경제지.정조지>에서 뽑은 채식 요리 책, 조선 선비의 비건 레시피 전통 채식 밥상 모든 일이 똑같겠지만 알면 알수록 더 어렵고, 알아야 할 것도 더 많아지고.... 그래도 재밌다. 스님의 요가를 찾아봤는데 이제 안 하시나 보다. 그래서 당분간은 요가소년과 함께 할 듯. 도서관도 다녀오고 오늘은 좀 걸어서 몸이 무거운 듯 가벼운 날 ^^ 6월 23일, 목요일 계란을 빨리 먹어야 해서 계란 볶음밥 위에 채소구이. 조금이라도 채

레드와인안주 로 찰떡 조합, 찹쌀 김부각 부각앤칩 [내부링크]

간식으로, 간단한 술안주 , 레드와인안주 로 딱인 찹쌀 김부각 부각앤칩 을 알게 되었는데, 엄청 바삭바삭, 맛있어서 한 번 열면 나도 모르게 순삭 했던 부각앤칩 찹쌀 김부각 이런 맛있는 정보는 바로 공유해야지~ ^^ 부각앤칩 은 오리지널 맛 외에 콘소메, 마일드칠리, 화이트갈릭 등 시즈닝을 활용한 다양한 맛이 있어 좋아하는 맛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부각앤칩 은 6g의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글루텐 프리, NON - GMO, 11가지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김과자다. 오리지널 기준 한 봉지 다 먹어도 184칼로리. 다른 과자와는 다르게 포만감도 있어 다이어트하는 남편한테 과자 대신 저칼로리 간식으로 일일 한 봉지씩 허락했다. 안 그러면 하루에 다 먹어버릴지도 모르니까 ^^ 오리지널 맛은 담백한 맛이 일등. 처음에는 심심한 듯했는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해. 마일드 칠리맛 나는 매운맛을 좋아해서 좀 더 매콤하면 좋겠지만 맵질인 남편은 딱 좋다고.

서서히 식물이 좋아집니다. [내부링크]

전에 로즈메리, 스피어민트, 페퍼민트를 잘 키워서 자신감이 생겼나 보다. 이사하자마자 로즈메리와 라벤더를 데리고 오고, 벵갈 고무나무, 금전수, 핑크스타, 스킨답서스까지. 막상 데리고 오니 이 식물들을 처음의 모습 그대로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아쉽게도 라벤더, 로즈메리와는 안녕을 한 후지만 '서서히, 식물이 좋아집니다.'를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 한진아 지음/ 책밥 출판 이 책은 숙련된 가드너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나처럼 덜컥 사놓고 어쩔 줄 모르거나, 혹은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어떤 식물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차분히 알려주는, 초보 가드너를 위한 책이다. plan 1. 나의 식물 생활 돌아보기 적당히가 안 되는 선택들 '식물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 p.17 이사 전에는 처진듯하면 물을 흠뻑흠뻑 주면 다시 고개를 들고 잎도 힘 있게 살아나서 이사한 후에도 열심히 물을 줬는데 결국 뿌리가 썩고 말았다

6월 주간일기 - 2주 차 [내부링크]

이번 주는 시간이 쏜살같이 달아나 버린 것 같다. 6월 13일, 월요일 타임스퀘어 무인양품 너무 오랜만에 가긴 했나 보다. 무지 카페도 생기고 식품과 음식 관련 서적들이 한 곳에 진열되어 있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책 여기 다 있어서 한참을 머물렀다. 나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6월 14일, 화요일 LP 사러 회현역으로. 저 의자가 왜 있나 했는데 내가 앉아서 고르고 있었다는 ㅎㅎㅎ 비발디, 클래식, 타미 페이지, 올드 팝 구매 완료. 뷰 맛집 에스프레소 바 MOLTO에 가고 싶었는데 웨이팅ㅠㅠ. 아쉬운 대로 명동 성당 한 장 찍어주고 명동 구경.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6월 15일, 수요일 비 오는 날의 남편과 엄마랑 마르쉐 채소시장. 퍼플 콜리플라워, 오팔 바질, 호박잎, 순무. 우리 엄마 이걸로 맛난 거 많이 만드시겠군~ 시장 볼 때 간식이 빠지면 서운하지. 쑥떡 간식 :) 비 오는 날이어도 마르쉐는 언제나 신나는 곳. 점심은 더 현대 서울에서

물김 브로콜리 무쇠 후라이팬 밥 [내부링크]

물김 브로콜리 무쇠 후라이팬밥 브로콜리는 일단 삶아 놓기만 하면 그다음은 어떻게 먹어도 그냥 맛있다. 전에 만든 '물김 쥬키니 호박 파스타'에 이은 두 번째 생 물김 요리, '물김 브로콜리 무쇠 후라이팬 밥' 김은 역시 밥인가? 후라이팬 밥은 불린 쌀을 팬에 볶다가 채수와 재료들을 넣고 솥밥처럼 밥을 짓는다. 쌀을 불리지 못했다면 즉석밥이나 남은 밥을 넣으면 되니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탄수화물이 찰떡인 물김에 고소한 브로콜리를 올려 따뜻하게 무쇠 후라이팬 밥으로 건강하게 한 끼 해결. 브로콜리 물김 후라이팬 밥(1~ 2인) 밥 1공기 물 (혹은 채수) 30~ 50ml 물김 50g 브로콜리 100g 양파 30g 연두 1~ 2스푼 참기름 0.5스푼 만들기 1. 물김은 흐르는 물에 2~ 3차례 씻어 물기를 빼두고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소금을 푼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 물기를 제거한다. 양파는 잘게 다진다. 2. 소금을 넣고 물이 끓으면 브로콜리를 1분을

본격 식재료 에세이, 오늘 브로콜리 싱싱한가요? [내부링크]

'오늘 브로콜리 싱싱한가요?'는 음식 평론가가 들려주는 식재료 이야기이다. 어렵고 화려한 요리도 있지만 쉬운 조리법만으로도 얼마든지 맛있고 근사한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이용재 지음/ 푸른숲 출판 식재료가 순리에 따라 되고 싶은 음식과 요리는 과연 무엇일까? 이를 인간의 시선으로 바꿔 말하면 식재료마다의 '포인트', 즉 알아두면 좋을 식재료 정보라 하겠다. _작가의 말 중에서 ' ... 생마늘처럼 나물을 윽박지르지 않으며 ..' 아, 완전 소오름 ㅎㅎㅎ 생마늘을 넣었을 때 이 느낌을 한 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읽었을 때 나처럼 놀라서 헛웃음을 쳤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렇게 적절한 표현을 시원하게 쓰셨을까? 동그랗고 무거운 수박을 안전하게 잘라먹는 방법부터 보관방법, 수박의 달라지는 표정(?)을 볼 수 있는 레시피 그리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적절한 '때'까지 담고 있다. 사진은 수박 샐러

중생을 위한 요리 9단 보현 스님의 살맛나는 밥상 [내부링크]

요리 9단 보현 스님의 '살맛나는 밥상'은 절에서 사용하지 않는 마늘, 파, 액젓이 들어가는 음식들이 가득이다. 보현 스님의 책은 사찰에서 먹는 음식이 아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맛있게 한 끼를 먹고, 오늘도 잘 살아내길 바라는 중생들을 위한 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상이다. 보현 스님 지음/ 중앙 books 출판 책을 쓰시기 전 '요리9단보현스님' 채널에 700개가 넘는 레시피로 이미 유명하신 분. 이 책을 읽고 나도 구독을 하고, 좋아요를 누르고 있는 중^^ '더 가져가면 손질하랴 다듬으랴 할 일만 많아집니다. 먹다가 남기라도 하면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며 번뇌가 따라옵니다.' _p.62 무침 - 취나물, 무말랭이와 건고춧잎 무침 볶음.구이 - 김자반, 질경이나물볶음 전.튀김 - 두릅두부전과 고추부각 조림.찜 - 들깨연근조림, 검은콩자반 장아찌 - 머위장아찌, 오이지 김치 - 쪽파김치, 청경채김치 국.탕.찌개 - 된장아욱국, 콩탕 간식 - 막걸리술빵, 단호박죽 우리가 자주 먹

죽은 브랜드도 살리는 R.E.D. 마케팅, 다시 팔리는 것들의 비밀 [내부링크]

세상은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 1년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블로거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아직도 초보 단계지만 400개가 넘는 음료, 디저트, 음식의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는 푸드 인플루언서다. 이왕 시작한 나의 블로그가 앞으로 더 성장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운 블로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팔리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책을 펴 본다. 그레그 크리드 & 켄 멘치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출판 다시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KFC, 피자헛, 타코벨을 소유한 세계 최대의 외식기업 얌!브랜드 Yum ! Brand의 전 CEO 그레그 크리드 Greg Creed와 얌의 현 CMO인 켄 멘치 Ken Muench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독특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충족시키는 프레임워크와 전략. 바로 R.E.D.를 상세히 공개한다. R.E.D.란 무엇인가? Relevance(연관성) 시장과 연관성이 있는가? Ease(용이성) - 접근하고

연두 만능 냉국으로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수 만들기 [내부링크]

연두 오이 미역 냉국수 무더운 여름 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음식 하면 간단하면서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이 떠오른다. 채소, 맛국물을 만드는데 마법을 부리는 연두로 만든 만능 냉국이 있어, 오늘도 요리도 후다닥^^ 소금물에 불리면 미역의 맛 성분을 지킬 수 있다는 좋은 팁을 더하고 아삭한 오이면 부족함이 없는 오이 미역 냉국에 쌀 소면을 말아 보기로 했다. 시원하게 떠먹어도 좋은 냉국에 뽀얗고 보들보들한 쌀 소면을 넣어 오이 미역 냉국수 한 그릇 말아 시원하고 든든하게 한낮 더위를 식힌다. 연두 오이 미역 냉국수 연두 오이미역냉국수 재료 (2인) 쌀 소면 2인 (150~ 200g) 연두 순 2.5스푼 현미식초 6스푼 비정제 설탕 2스푼 물 400ml 오이 1/2개 마른 미역 15g 홍고추 약간 (레드 파프리카로 대체) * 미역 불리기 물 500ml, 소금 1/2스푼 만들기 1. 연두 만능 냉국 만들기 연두 2.5스푼, 현미식초 6스푼, 비정제 설탕 2스푼, 물 400ml를 넣고 설

6월 첫째 주 주간 일기 - 싹 틔우기 [내부링크]

평범하지만 매일 다른 하루들이 모여 만든 일주일. 6월 6일, 월요일 아무것도 없고 귀찮을 때 파스타가 최고. 소금 한 스푼을 넣은 물이 끓으면 통밀 파스타를 삶고 마늘은 편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냉장고를 훑다가 걸린 주키니는 나박 썰기 해서 볶아주다가 삶은 파스타면, 면수를 넣고 재빠르게 볶아주기만 하면 끝. 접시에 담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한 바퀴, 통후추 드륵드륵. 매일 먹어도 맛있다. 마늘쫑이라고 부르고 싶은 마늘종 장아찌 무 피클, 당근 피클까지 담그느라 바쁜 오후다. 정신없었지만 만들어 놓고 나니까 든든해. 새벽에는 비오고 잔뜩 흐리다가 오후에는 맑아졌다. 이뻐서 찍기는 했는데, 주변이 모두 너무 건조해ㅠㅠ 너는 나중에 봐도 되니까 비 좀 시원하게 내려주면 안되겠니? 6월 7일, 화요일 울 아가씨 새 옷 장만으로 같이 따라가기. 그래서 맛난 태국 요리 먹었지~ 여기는 GATE 9, 똠양꿍, 팟타이, 나시고랭 주문 진한 맛이 아닌 깔끔한 맛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 저녁

채식하는 운동선수 [내부링크]

채식하는 운동선수는 사실 처음 듣는다. 제목에 한 번 놀라고, 책에 소개된 많은 선수들이 육식이 아닌 채식을 한다는 것에 적잖이 놀랐다. 한 번은 들어봤을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도 채식 기반 식단 덕분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선수 외에도 유명한 운동선수들의 채식 이야기는 넘치도록 많다. 맷 프레이저. 로버트 치키 지음/ 싸이프레스 출판 채식이 왜 건강에 좋고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도 좋은지, 우리 몸에 어떤 음식이 이상적인 연료가 되는지, 우리는 또 얼마나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보충제를 왜 복용해야 하는지를 충분히, 자세히 설명한다. <채식하는 운동선수의 하루>에서는 실제 운동선수들의 하루 식단, 운동,간식을 소개한다. 같은 운동을 하거나 유사한 체력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답안지다. 아침,점심,저녁,디저트 그리고 드레싱으로 구분된 운동선수들이 좋아하는 레시피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식하면서 한 번은

YTN사이언스&lt;다큐S프라임&gt;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 [내부링크]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는 세상이 어떤 세상이고 나는 도태되지 않고 잘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엿보고 싶어 읽게 되었다. YTN사이언스<다크S프라임> 지음/ 다온북스 출판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는 YTN사이언스에서 2016년부터 방영된 <다큐S프라임>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현주소와 생생한 현장 관계자들의 이야기, 세계적 기업들이 생존전략으로 선택한 메타버스,디지털전환,인공지능 기술 등 실례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한 인식 변화 필요성을 전달한다. - YTN사이언스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 <목차> 가상과 현실을 잇는 디지털 세상은 이미 우리 일상에 많이 다가와 있음을 실례를 들어 설명한다. 제페토, NFT, AI, 휴머노이드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으며 단순 사용자 뿐 아니라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최

생 물김 쥬키니 호박 파스타(비건 식단) [내부링크]

생 물김 쥬키니 호박 파스타 말리지 않은 촉촉한 상태의 생 물김으로 전을 부치면 쫄깃한 맛이고, 김국을 끓이면 바다향이 마른 김보다 훨씬 더 깊고 부드럽다. 생 물김을 씻으려고 물에 넣으면 미역이 불 듯 불어나니 적당량을 넣어야 하지만 많으면 향과 맛이 깊어져 나는 많으면 많은 대로 넣는다. 바다향, 감칠맛과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 물김 파스타에 달콤한 쥬키니 호박도 넣었다. 생 물김 쥬키니 호박 파스타 물김 쥬키니 호박 파스타 재료(2인 기준) 파스타 면 100g, 물김 50g, 쥬키니 호박 50g, 양파 50g, 마늘 6톨, 연두 청양초 1.5스푼, 소금, 통후추 약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2스푼 재료는 똑같지 않아도 좋다.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맛있으면 좋고, 궁합이 안 맞으면 다음에는 안 먹으면 되고 ^^ 물김 쥬키니 호박 파스타 만들기 1. 물김은 흐르는 물에 2~ 3차례 씻어 물기를 빼두고 쥬키니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썬다. 마늘은 편 썰고, 양파는

유채나물과 로즈마리 넣어 비건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유채나물 & 로즈마리 비건 파운드케이크 No우유, No버터, No계란. 비건 베이킹이 가능할 때 항상 놀랍고 재밌다. 지금 나오는 제철 재료를 넣는 것이 가장 쉽게 재료를 구하는 방법. 메뉴를 만드는 것도 신나고,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고. 한가득 남은 유채나물을 삶고, 로즈마리 잎이랑 잘게 다져, 두유, 식용유를 넣어 촉촉하게 구운 파운드 케이크에 상큼하게 레몬 아이싱과 레몬 제스트 촤라락. 우유, 버터, 계란이 없어도 충분히 고소하고 촉촉한, 비건 파운드케이크가 점점 좋아진다. 유채나물 & 로즈마리 비건 파운드케이크 '<VEGAN BAKING>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 파운드케이크 레시피 참고해서 만듦. 재료 통밀가루 100g 유채나물 30g 로즈마리 2~ 3g 두유 100g 베이킹파우더 3g 소금 2g 비정제 설탕 50g 해바라기씨유 30g 데코 용 유채꽃과 로즈마리 약간 <레몬 아이싱 재료> 슈거파우더 50g 레몬 1/4개(레몬즙 10~ 15g) 레몬 제스트 만들기 1.

근사한 한 그릇, 비건 가지 덮밥 [내부링크]

가지 덮밥 장어덮밥인 줄 알았던 놀라운 비주얼의 가지 덮밥. 내가 만든 건 장어 같지 않지만 연두 레시피에는 진짜 장어처럼 노릇하게 구워 윤기까지 좔좔~ 푸석한 식감이라 잘 먹지 않았던 가지를 초간단 연두 조림 소스에 졸여내면 입안에서 살살 녹아 한 그릇 뚝딱 비워내는 근사한 비주얼의 비건 가지 덮밥이 된다. 가지를 이렇게 멋지게 변신시키다니, 연두도, 이 메뉴 만든 사람도 상 줘야 해 ^^ 연두 가지 덮밥 연두 가지 덮밥 재료 밥 1공기 가지 1개 꽈리고추 2개 표고버섯 1개 연두 청양초 1스푼 비정제 설탕 1스푼 포도씨유 1스푼 만들기 1. 표고버섯은 젖은 행주로 살살 닦은 후 기둥을 뗀다. (기둥은 냉동실에 두었다가 채수 낼 때 사용함.)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고 포크로 몇 군데 찔러둔다. 2. 용기에 비정제 설탕 1스푼, 연두 청양초 1스푼을 넣고 설탕을 녹여준다. * 비정제 설탕은 입자가 커서 잘 녹지 않아 뜨거운 물 1스푼을 넣어 녹인다. 3. 감자 필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 [내부링크]

나는 지금 비건으로 가는 길, 어디쯤을 가고 있는 중이다. 가족 행사가 있을 때는 육식을 피할 수 없지만 비건식을 의도적으로 먹기 시작한 약 1년 전만큼 자주, 많이 먹지 않으며 미치게 먹고 싶은 욕구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행히 남편도 고기를 엄청 즐기는 식성이 아니라 비건식을 늘리는 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또한, 내가 비건식을 하고 같이 공유하는 것 자체를 인정해 주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멜라니 조이 지음/ 심심 출판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남편 같으라는 법은 없을 터. 분명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비건이라는 것 자체로 불편해질 수 있겠다는 것은 예상이 된다. 그래서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라는 책은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들에 대비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비건과 논비건이 서로를 존중하며 안정적이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까지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자주 먹는 비건 식단 [내부링크]

이제는 꽤 자주 채식을 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한다거나 남편과 외식을 하는 게 아니라면 고기, 생선을 거의 먹지 않고 있다. 신기하게도 그 좋던 고기도 미치게 생각나지 않는다. 당근&두부김밥 언제나 그렇듯 재료는 있는 대로 먹으면 되니 스트레스도 없다. 두부를 굽고 채 썬 당근에 소금만 넣어 볶고, 밥은 최소한으로 담아 소금과 부신 깨 조금, 상추 한두 장과 쪽파 등 남은 초록 채소들 넣어 둘둘 말면 비건 식단 뚝딱이다. 과일 한 접시 한 끼 정도는 과일로 배를 채우는 것도 시도하고 있다. 다행히 남편이 과일을 좋아해서 몸도 가볍고, 좋아하는 과일을 듬뿍 먹을 수 있어 좋아하는 식단이다. 이게 비건 식단이지 별거 있나? ㅎㅎ 조리할 필요도 없고 껍질만 깎아 잘라 올리면 끝. 산딸기, 카라향, 참외 반쪽씩. 생채식도 조금씩 연습 중이라 껍질째 먹는 것도 간혹 시도 중이다. 아직은 참외 정도지만 :) 몸이 조금 무거운 날에는 채소와 과일로 식사. 상추 등 잎채소를 깔고 오이,

토마토 올리브오일, 그리고 생강 잼으로 일본식 냉 토마토 샐러드 만들기 [내부링크]

일본식 냉 토마토 샐러드 잘 익은 토마토에 올리브오일, 생강 잼, 식초 조금 통후추 조금 갈아 소스를 만들고 듬뿍 얹어 일본식 냉 토마토 샐러드를 먹었는데, 빨간 색깔부터 맛까지 1인용 샐러드로 내어도 손색이 없을 맛이다. 이제 이삿짐 정리도 어느 정도 되고 해서 소량만 사던 채소와 과일을 넉넉히 샀다. 토마토는 꼭지 떼는 순간의 향을 놓치지 않으려고 매번 코를 킁킁대는 일도 기분 좋은 일. 일본식 냉 토마토와 올리브오일 데친 토마토로 간단한 샐러드를 만든 슬채 채돌님의 메뉴를 응용해 일본식 냉 토마토 샐러드 만들었다. 매번 보면서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나도 데친 토마토 릴레이 완료^^ 출처. 네이버 카페 슬기로운 채식 생활 각자의 방식으로 재료 활용을 잘 하시는 슬채분들의 데친 토마토 릴레이 사진들. 재료 잘 익은 토마토 1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 1.5스푼 화이트 와인 비네거 1/3스푼 생강 잼 1티스푼 통후추 약간 만들기 1. 잘 익은 토마토 위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고

영원한 투자의 고전, 어느 투자자의 회상 [내부링크]

주식, 코인 요즘은 안 하는 사람이 없지만 나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돈과 관련되는 일이라 모르고 덤비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어느 투자자의 회상' 제목 때문이다. 시작조차 두려워하는 나한테 '회상'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지난 일을 돌이켜 본다는 의미이니 투자에 있어서 실수를 줄이는 안내서가 되어 줄 것 같아서다. 에드윈 르페브르 지음/ 탑픽 출판 '어느 투자자의 회상'은 제시 리버모어의 삶을 바탕으로 한 가상의 자서전으로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투자 서적이자 미국 투자자들이 선정한 가장 가치 있는 책이라 한다. 제시 리버모어는 14세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평생을 전업투자자로 활동했으며 ‘월스트리트의 황제’ ‘추세매매의 대가’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이 책에서는 래리 리빙스톤이라는 가상인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어느 투자자의 회상 p. 106 어느 투자자의 회상 p. 107 어느 투자자의 회상 p. 324 '촉', 왜인지는 모르지만 빗나가는

깻잎순 요리, 깻잎순 파스타 [내부링크]

깻잎순 파스타 깻잎순을 넣으면 어떤 음식을 만들어도 존재감 뿜뿜. 이번에 연두단 7기 '채식 연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세미네 부엌 물김치 양념, 연두 순과 청양초 쌀과 현미 소면, 채소 레시피북, 샘표 마켓 상품권 동구 밭 친환경 수세미와 워싱바까지~ 오늘부터 연두로 맛나는 채식 요리 잔뜩 먹어야지^^ 향긋한 깻잎순 듬뿍, 아스파라거스로 약간의 식감을 더하고 매콤하게 연두 청양초를 넣어 간을 하면 싱거울 것 같은 채식 파스타가 감칠맛나는 파스타 한 그릇으로 뚝딱이다. 깻잎순 파스타 재료 (깻잎순 파스타 2인) 숏 파스타 110g 깻잎순 60g 아스파라거스 4줄기(생략 가능) 양파 60g 마늘 4톨 연두 청양초 1.5스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통후추 약간 만들기 1. 미리 준비하기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채 썬다. 깻잎순은 억센 줄기는 잘라서 깨끗이 세척한다. 아스파라거스는 5cm 정도로 자른다. 2. 물 1L에 소금 1스푼을 넣고 끓기

고물 합 개성주악 [내부링크]

현대백화점 고물 합(合)에서 주악을 샀다. 미니 약과 보다 한참 더 작지만 한 개에 2,000원. 세트도 있는데 아직 맛을 모르니 하나씩 귀엽게 싸 놓은 주악 두 개를 봉투에도 아니고 두 손바닥을 펴고 '주세요~' 하듯 공손히 받았다. 테이블에 올려놓기 무섭게 남편은 한 입에 털어 넣고 오물오물. 귀한 몸, 주악은 품위 있게 먹어주자고 접시에 담았는데ㅎㅎ 더 작아 보여~~ 내가 아는 맛으로 표현하면 생강 맛의 약과와 가장 가깝지만 약과보다 훨씬 쫄깃하고 촉촉하기까지 하다. 작은데 엄청난 맛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주악 주악은 『임원경제지』 정조지(鼎俎志)에, “지금 사람은 가장 귀중히 여기며 손님 대접과 제사 음식에는 반드시 이것을 병품(餠品)의 상으로 친다."라고 한 것으로 미루어 고급 떡류였음을 알 수 있다. 『성호사설』에서는, “우리의 풍속에 밀가루를 기름에 지져서 나뭇잎처럼 하고 여기에 고기·채소 등을 싸서 양각이 나게 만든다."라고 기술하고 있으니 밀가루로 전병을 부쳐 소를

[1년 전 오늘] 라벤더 향이 은은한 산딸기 부라타치즈 샐러드 [내부링크]

2021.5.31. 1년 전 오늘 라벤더 향이 은은한 산딸기 부라타치즈 샐러드 라벤더 & 산딸기 부라타치즈 샐러드 새콤달콤한 딸기가 가득했던 자리에 산딸기가 일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5월의 끝자락이다. 산딸기는 딸기만큼 과육이 많지도,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지도 않다. 그저 작고 빨간 과육들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면서 산딸기 본연의 맛을 퍼트릴뿐이다. 어렸을 때 먹었던 그 옛... 조이나우 소박한 테이블

연두 냉 메밀소바, 연두로 만드는 메밀소바 장국 레시피 [내부링크]

연두 냉 메밀소바 찬 음식을 먹어도 괜찮은 여름이다. 더운 날에 먹지 않으면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 여름이면 꼭 먹는 음식이 바로 냉 메밀소바. 메밀 장국이 없어도 나는 여유만만이다. 나에게는 친절한 연두 씨가 있거든^^ 연두만 있으면 메밀소바 장국도 뚝딱. 이만하면 매직 소스로 인정할만해~ 연두 만능 장국에는 계란 간장을 섞는데, 감칠맛이 배가 되겠지만 나의 냉 메밀소바는 비건이니까 양조간장 사용하기. 그래도 역시 맛있다. 냉 메밀소바와 장국 만들기 시작~!! 연두 냉 메밀소바 냉 메밀소바 재료 (2인) 메밀면 100g x 2인 김 2장 대파 반 뿌리 약간의 고추냉이 <연두 만능 장국> 연두(순) 2스푼 비정제 설탕 2스푼 양조간장 5스푼 (연두 레시피는 계란 간장 6스푼) 물 400ml 만들기 1. 큰 볼에 비정제 설탕 2스푼, 연두(순) 2스푼을 넣는다. 2. 계란 간장 대신 양조간장 5스푼 넣어 비건으로. * 연두 레시피는 1인 기준 계란 간장 3스푼으로 나는 한 스푼 줄여서

오늘 배송 네이버 장보기로 신선한 시금치 샐러드 만들기 [내부링크]

오전 8시 30분. 느릿 느릿한 내가 마트 오픈 시간에 다녀오면 1시간은 넘게 걸릴 테고 숨 좀 고르고 점심 준비하면 음.... 점심은 언제 먹어? ㅎㅎ 이때다 싶어 네이버 장보기로 주문해 봄. 초록마을, 이마트 두 곳에서 오전 9시에 주문, 가장 빠른 배송시간 12시~ 15시 선택하고 12시 30분경에 받았으니까 빠른 배송이라 솔직히 좀 놀랐다. 게다가 알림 메시지로 배송 예정 시간을 미리 보내줘 도착 시간에 맞춰 점심 준비를 할 수 있는 것도 시간 절약에 도움도 됐고. 배송 전 주문 목록 중 바나나 상태가 좋지 않아 반품에 대한 사과 전화도 해주셔서 오히려 내가 더 고마웠다. 신선한 상품만 보내준다는 말이니까 이제 초록마을은 단골 마트 찜!!! 네이버 장보기는 마트, 동네 시장, 백화점까지 모든 마트가 네이버에 모여있어 발품 팔지 않고도 핸드폰 하나로 가장 빠른 배송시간 선택, 오늘 배송, 우리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장보기 접속하기 방법 하나. 네이버 앱을 열

기후 위기를 만드는 탄소로운 식탁 [내부링크]

'탄소 발자국'이라는 말을 어디에서든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비건, 채식을 하면서 관련 도서와 영상들을 찾아보면 더 자주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탄소로운 식탁'은 온실가스의 정체가 무엇이며, 왜 밥상 위에 주목하게 됐는지에서 시작해 기후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 함께 인지하고자 한다. 저자: 윤지로 / 출판: 세종 '기브 앤 테이크'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복사에니지를 받고, 지구 역시 우주로 복사에너지를 내보낸다. <중략> 그런데 동네 깡패처럼 지구 대기권 주변을 서성이며 지구가 내보내는 복사에너지가 우주로 빠져나가는 길목을 막고서 통행료를 받는 녀석들이 있다. 이게 바로 온실가스다. - p.36 '아마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라면 이제는 폐암에 걸린 상태나 마찬가지다. '쯧쯧, 저 몰지각한 정치인'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그 벌목의 이유가 당신 밥상에 올라올 한 점의 고기 때문이라면? - p.137 '예뻐지기 위해' 유기농이건 무기농이건 할

비탄토니오 와플 메이커로 깻잎 & 아이스크림 와플 만들기 [내부링크]

깻잎 & 아이스크림 와플 Sesame Leaf Waffle with Icecream 이번 주에 이사를 했는데 새로 바꾼 흰색 테이블과 너무나 찰떡인 예쁜 디자인의 비탄토니오 와플 메이커를 선물 받았다. 채식 카페 '녹두'에서 먹었던 호떡이 생각나는데 이제는 너무 멀어져서 예전처럼 쉽게 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못 견디게 먹고 싶으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하하하 아이보리 컬러가 화이트 식탁과 잘 어울리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이쁘기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플레이트의 무게감이 있어 조금 무거운 느낌이지만 그래서 와플이 골고루 잘 익는다는 것도 장점. 멀티 샌드위치와 와플 플레이트 두 가지가 기본이고 이 외에 12가지나 있어 원하는 걸로 선택하면 된다. 붕어빵, 미니 도넛, 마들렌, 피낭시에, 피첼레... 미니멀 라이프로 살겠다는 나의 다짐은 이럴 때 와르르. ㅠㅠ 출처. 비탄토니오 요즘 채소를 넣는 베이킹이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 자주 만드는데, 오늘은 녹두의 호떡을 나름대로 해석

차조밥 수수밥 넣은 토마토 리조또와 양배추 구이 [내부링크]

차조 & 수수밥 토마토 리조또와 양배추 구이 양배추는 기름에 태우듯 볶고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해도 맛있다. 수수와 차조를 넣고 지은 밥, 토마토소스를 넣어 토마토 리조또를 만들고 아삭한 양배추 구이를 올려 먹는 따뜻한 채소 요리다. 요나님의 곡물 활용에 또 한 번 놀라며 응용한 토마토 리조또와 양배추 구이. 차조 & 수수밥 토마토 리조또와 양배추 구이 재료 차조밥 & 수수밥 50g 토마토 1개 (약 60g) 토마토소스 3~ 4스푼 물 50~ 100ml 건 바질 1/2티스푼 양배추 2장 마늘 2톨 크러쉬드 레드페퍼 1티스푼 소금, 통후추 약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스푼 만들기 1. 재료 손질하기 양배추, 토마토는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토마토는 큼직큼직하게 썬다. 2. 달군 팬에 해바라기씨유,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볶아 향이 올라오면 양배추를 넣고 볶다가 소금, 통후추를 넣어 간을 한다. 양배추 구이는 태우듯 볶는 게 포인트^^ 양

와플 메이커로 구운 레몬 글레이즈 미니 도너츠 만들기 [내부링크]

레몬 글레이즈 미니 도넛 Baked Mini Doughnuts with Lemon Glaze 며칠 전에 소개했던 비탄토니오 와플 메이커를 주방에 세워 놓고 보고 있으면 자꾸 뭔가 또 구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튀기는 베이킹은 아직 어려운데 비탄토니오는 도넛 플레이트가 있어 기름 튈 걱정도, 열기 앞에서 얼굴 빨개질 걱정 없이 도너츠를 구울 수 있다. 동글동글 앙증맞은 미니 도넛을 굽고, 달콤하고 상큼한 레몬 글레이즈를 듬뿍 찍어 매끈하게 굳힌 후 레몬 제스트를 촤라락~~ 도넛 플레이트 한 쪽은 동글동글 링 모양의 도넛, 다른 한쪽은 프렌치 크롤러 모양으로 두 가지 모양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도넛 플레이트. 도넛 메이커가 따로 없다. 한 입에 쏙쏙~ 먹을 수 있는 귀여운 미니 사이즈다. 비탄토니오 & 레몬 글레이즈 미니 도넛 비탄토니오는 컬러와 디자인이 깔끔해서 수납장 안에 넣으면 너무 아까운 비주얼이다. 세워서 보관할 수 있으니 잘 보이는 곳에 두자. 예쁜 건 감추는 게 아니

다이어트 특별식, 언두부 타코 라이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가끔은 가볍고 칼로리 낮춘 음식을 먹어요~ 나만의 다이어트 특별식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언두부 타코 라이스 며칠 집을 비워야 해서 남은 두부를 얼려 두었다가 미리 냉장고에 옮겨두고 뭘 먹을까 고민하기. 두부 얼리는 방법은 두부에 있는 물을 모두 따라 버리고 그대로 얼렸다가 사용하기 전에 냉장고에 옮겨 충분히 해동한 후 기존 두부 사용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된다. 고기와 치즈, 토마토와 양상추가 잘 어우러진 타코 라이스를 언 두부로 만들어 칼로리도 낮추고 몸도 가벼운 다이어트 특별식, 언두부 타코 라이스 너로 정했다.^^ 언두부 비건 타코 라이스 언두부 비건 타코 라이스의 재료는 밥 30g, 언 두부 1/2모, 토마토 1개, 마늘 1톨 양상추 50g, 적양파 30g, 토마토소스 2~ 3스푼 청양고추 1/2개, 소금, 통후추, 이탈리안 파슬리 약간 밥 없는 타코 라이스를 만들어도 좋고, 밥 대신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넣으면 칼로리를 더 낮출 수 있다. 1. 재료

하루 두 끼 생채식의 기적 [내부링크]

하루 두 끼 생채식의 기적 하루 두 끼 생채식과 함께 깊은 호흡, 맨발 걷기, 요가를 하며 직접 경험을 통해 깨달은 내용,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이 생채식으로 치유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음식으로 지친 우리의 몸을 생채식으로 얼마든지 건강하게 바꿀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딸과 아들, 두 아이를 둔 50대 엄마 얼굴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어려 보이는 얼굴이다. 책 중간중간에 50의 나이가 언급될 때마다 어렸을 대 미리 찍어 둔 사진 아닌가 하고 계속 의심하게 된다. 독소를 몸속에 가득 담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는 다르게 작가님의 시간은 매우 천천히, 느리게 흐르는 것 같다. 소식만이 답이 아니었다. 1장. 잘못된 식습관이 내 몸을 망친다 음식이라는 건 필요한 에너지만큼만 먹고 몸속에서 빨리 소진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소화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 p. 24 2장. 나는 남들과 다르게 먹기로 했다. 작가님이 거의 2년 가까이 생채식을 해오면 체감한 효능이다. 3장. 모든 치유는 디톡

비건 치즈 딸기 카프레제 샐러드 [내부링크]

비건 치즈 딸기 카프레제 Vegan Cheese Strawberry Caprese 빨간 토마토 슬라이스, 바질, 생모짜렐라 치즈를 겹겹이 놓은 카프레제는 보기만 해도 어여쁜 자태다. 토마토 한 바구니 양이 너무 많아 그냥 왔다고 막 후회하려는데 고맙게도 새빨간 딸기가 보였다. 비건 생모짜렐라 치즈에 싱싱한 바질 잎, 빨간 토마토는 새콤달콤한 딸기로 대신해야겠다 생각하고 미리 그려본 딸기 카프레제 한 접시는 상상이어도 예쁘기만 하다. 재료 (1인) 비건 치즈 50g 딸기 4~ 5개 바질 잎 8~ 10잎 화이트 발사믹 글레이즈 3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 2스푼 소금, 통후추 약간 만들기 1. 세척한 딸기는 꼭지를 제거한 후 원하는 모양으로 자른다. 보통.......

두 번째 핫토픽과 네 번째 네이버 리빙N레시피 판 소개 [내부링크]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핫토픽, 네이버 리빙N레시피 판에 소개된 글 정리하기. 1. 핫토픽 - 2021.01.14 블로그 글 포스팅하면서 가장 먼저 핫토픽에 소개된 날이자 인플루언서가 되기 전의 일이라 더 놀랐던 날. 2. 리빙N레시피판 - 2021.05.17 3. 리빙N레시피판 - 2021.10.31 4. 리빙N레시피판 - 2021.12.18 5. 핫토픽 - 2021.12.23 친정 엄마 레시피로 처음 만들어본 동지팥죽이 핫토픽에 소개되어 몇 배로 더 행복했었다. 이때부터 &#x27;친정 엄마 레시피 북&#x27;을 내야겠다는 확신을 한 날이기도 하지. :) 6. 리빙N레시피판 - 2022.01.28 2022년 되고 첫 레시피 판에 소개된 글이자 네 번째 소개 글. 레시피를 올리고 글.......

궁채나물(상추 나물) 볶음 김밥과 연근 김 튀김 [내부링크]

궁채나물 볶음 김밥과 연근 김 튀김 Gimbap &#38; Frided Seaweed With Lotus Root 궁채나물 볶음을 처음 먹은 날,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들기름 맛에 반해 고기보다 궁채나물 볶음으로 배를 채웠다고 해도 될 정도로 몇 접시를 비웠는지 모른다. 가서 만들어보라고 엄마가 챙겨 주신 말린 궁채나물의 반 묶음을 물에 불렸더니 마구마구 불어나 주름 하나 없이 수분이 꽉 들어찬 궁채 나물이 되었다. 아는 맛이라 그냥 하면 똑같은 맛이 나올 줄 알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만들었는데 어라, 비주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간도 맞고 식감도 아닥 아닥하고 들기름, 들깨 가루까지 넣었는데 친정에서 먹던 궁채 나물볶음이.......

파아프 템페로 구운 템페 소금 만들기 [내부링크]

구운 템페 소금 Roasted Tempeh Salt 마르쉐 작은 시장 x 파아프 템페 食事(식사)에는 템페로 요리한 여러 가지 음식들을 한 플레이트로 맛볼 수 있다. 몇 개월 전에 다녀왔는데 파아프 템페 식사는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는데 금방 매진되니 공지가 뜨자마자 바로 손가락을 바삐 움직여야 한다. 템페, 그 외 채소, 빵 등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마르쉐 작은 시장에 나온 제품들을 활용한 메뉴라서 식사를 마치고 동일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내가 사고 싶었던 건 템페 소금. 근데 템페 소금은 없었다. 두고두고 아쉬워했던 거라 이번에 템페 하나를 구매한 김에 만들어 보기로. 나중에 요나 쌤한테 물어보면 허무하리만큼 쉬운 방법을 알.......

봄나물 냉이 파스타와 지리 멸치 튀김 [내부링크]

냉이 파스타와 지리 멸치 튀김 Shepherd&#x27;s Purse Pasta &#38; Fried Anchovies 봄 내음 가득한 냉이를 잘게 다져 파스타를 말고 바삭하게 튀긴 멸치를 듬뿍 올려 냉이 지리 멸치 튀김 파스타를 만들었다. 하~~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맛있지 않나? ^^ 요즘 새벽에 요가를 하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나는 아직 춥다고 생각했는데 매섭게 차갑던 공기는 어느새 많이 따뜻해진 모양이다. 날이 너무 따뜻해서 오랜만에 많이 걸어보려고 지하철 두 개 역을 걷고, 돌아 돌아 재래시장에 다녀왔다. 싱싱한 봄 냉이와 할머니가 야생에서 캤다는 달래 한 바구니가 담긴 장바구니와 함께. 냉이 튀김, 냉이 된장국, 냉이 볶음, 냉이 파스타 ........

찰녹미로 무쇠솥밥 지어 수제 도시락 싸기 [내부링크]

찰녹미 무쇠솥밥 도시락 Lunch Box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절로 나오는 콧노래를 부르며 피크닉을 가고 싶은, 따뜻한 봄날이 곧 올 것 같다. 신기해서 주문한 찰녹미를 무쇠솥에 밥을 짓고 그대로를 담고 싶어 도시락에 담아냈다. 봄이 오고 있다는 생각만 해도 이리도 설레는데, 먹고 싶은 음식을 넉넉하게 담아 도시락을 싸고 겨우내 못 했던 말들을 각자의 성격대로, 입맛대로 싸온 도시락과 함께 풀어낼 생각을 잠깐 하기만 해도, 이 또한 꽤나 설렌다. 쌀 종류도 알고 보니 참 많구나. 백미, 현미, 현미의 겨층을 제거한 오분도미, 적미, 흑향미,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녹미까지. 오분도미를 주문하려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녹색의 녹.......

진저 레몬 파운드와 비건 쿠키 [내부링크]

음식의 맛을 보면 만든 이의 마음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항상 딱 맞아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맞더라고. 나는 두 어린 자매 사장님이 마르쉐에서 판매하는 쿠키와 찹쌀구이를 좋아한다. &#34;요거 요거 주세요~&#34;라고 말하면 종이봉투에 꼼꼼하게도 담아주는 모습도 맛에 대한 설명도 한결같이 열심인 모습이 이뻐서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우유, 버터를 넣지 않고 우리 밀가루, 두유를 넣어 구운 비건 쿠키는 꼭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쑥, 고수, 표고 쿠키다. 토종 생강청, 제주 레몬, 앉은키밀, 현미유 그리고 설탕을 넣지 않은 진저 레몬 파운드. 이것 역시 비건. 묵직한 파운드 한 덩이를 두껍게 잘라 따뜻하게 우린 차 한 잔과 같.......

밸런타인데이 초코 케이크 with 보드카 크림 [내부링크]

초코 케이크 with 보드카 크림 Chocolate Cake With Vodka Cream 올해도 밸런타인데이는 어김없이 돌아왔고 나 역시 남편을 위한 초코 케이크를 구웠다. 아직은 이렇게도 만들어보고 저렇게도 많이 만들어 볼 때라 이번에는 초콜릿을 녹이는 대신 카카오 파우더를 넣어보기로. 그리고 생크림. 생크림에는 오감이 예민하기로 최고인 우리 오빠한테 받은 패션후르츠 보드카를 조금 넣어 은은한 패션후르츠의 풍미와 쌉싸름한 보드카 맛의 크림을 듬뿍 올렸다. 진한 초코 케이크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보드카 크림이 입안에 묵직하게 남는 맛. 술 초콜릿 케이크. 이것이 어른의 맛인가? :) 재료 (지름 15cml 초코 케이크 1판) 메밀부침가루 130g 카.......

프랑스 칵테일, 모나코 칵테일(Monaco Cacktail) 만들기 [내부링크]

모나코 칵테일 Monaco Cacktail &#x27;에밀리 파리에 가다&#x27; 시즌 2까지 보고 시즌 3는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Saint-Tropez)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x27;모나코(Monaco) 칵테일&#x27;. 붉은 석류 시럽과 맥주의 흰 거품이 마치 모나코 국기 같아 붙여진 이름이란다. 내가 프랑스에 갔을 때 마셔보지 못해 더 아쉽기만 해서 아쉬운 대로 내가 만들어 마셔보고 프랑스에 다시 가게 되는 날 한 번은 꼭 마셔봐야지라고 작은 결심을 하면서 만들어 본다. :) 석류 시럽, 레몬주스, 시원한 맥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 집에 다 있는 재료들이니 요리조리 넣어보면 끝나는 칵테일 레.......

순두부로 비건 치즈, 생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내부링크]

비건 치즈 Vegan Cheese 비건 치즈를 만드는 너무나 쉬운 방법을 &#x27;비건 치즈&#x27;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생모짜렐라 치즈 방법인 듯하다. 적어도 나한테만큼은... 연두부에 소금을 묻힌 후 생모짜렐라 치즈 질감이 되기까지 기다려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비건 치즈 레시피라 너무 반갑다. 비건 치즈 만들려고 여러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영양 효모, 이거 사야 하는데 아직은 사고 싶지 않고, 캐슈너트는 지금 당장 없고... 이러면 만들지 말라는 신호구나라고 받아들이려고 할 때 냉장고에 있는 순두부가 보였다. 이런 고마운 레시피는 안 만들어보면 셰프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

커피 대신 무카페인 테루파 리얼팥차 [내부링크]

리얼팥차 Red Bean Cold Brew 늦잠을 잤다. 새벽 5시 알람을 끄고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가 30분만 더 잘 생각이었지만 이내 2시간을 자버렸다. 에효, 잠으로 채운 2시간을 하루 계획에 맞추려면 조금 서둘러야겠다. 할 일을 정리하려고 노트 그리고 연필, 차 한 잔을 준비한다. 오늘은 커피 대신 테루파 리얼팥차. 보통은 차 망에 건조된 팥을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데 이 리얼팥차는 액상이라 물에 넣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시면 되니 바쁜 날에는 후다닥 타서 마실 수 있는 제품이면 너무 고맙지. 리얼팥차 1박스&#x3D; 25ml x 30개입, 칼로리는 한 개당 2Kcal. 테루파 리얼팥차는 국내산 통팥을 통째로 로스팅 후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

세발나물 카프레제 샐러드 With 귤 마멀레이드 소스 [내부링크]

세발나물 카프레제 With 귤 마멀레이드 소스 Caprese Salad with Tangerine Marmalade Sauce 카프레제는 토마토, 생모짜렐라 치즈, 바질 조합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당연한데 최근 소개한 윤은혜 배우의 요리책에서 새로운 조합의 카프레제를 보고, 나 이거 만들어봐야지 했었다. 순두부로 만든 생모짜렐라 비건 치즈를 올리고 초록이는 세발나물, 붉은 색은 아삭한 적양파를 사용하고 직접 만든 귤 마멀레이드로 카프레제 소스를 만들어 &#x27;새발나물 카프레제&#x27; 완성! 재료 (1인) 순두부 생모짜렐라 비건 치즈 50g 적양파 30g (1/4개) 세발나물 30g &#60;카프레제 귤 마멀레이드 소스&#62; 귤 마멀레이드 3/4스푼(약 15g) 엑스트라 버.......

봄 딸기 바질 레모네이드 [내부링크]

딸기 바질 레모네이드 Strawberry Basil Lemonade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새콤달콤 딸기에 향긋한 바질 잎을 더한 딸기 바질 에이드. 요즘은 딸기를 겨울부터 먹을 수 있지만 봄 하면 딸기, 나에게는 지금도 딸기는 봄이다. 지금보다는 많이 어렸을 때 내 팀장은 왜 매번 봄에는 딸기냐며 아이디어가 없다, 식상하다고 말했지만 봄은 딸기라고 생각한 나는 당돌하게 밀어붙여 딸기 메뉴를 출시했고 그 메뉴들은 빵하고 터져 우리 팀에게 성과급을 안겨주었다. 팀장은 고생했다 말 한마디 없었지만 애초부터 기대를 안 해서인지 그 말을 듣지 못한 서운함을 느끼기는커녕 내가 해냈다는 생각에 기분 좋아하기도 바빴다. 그 이후로 팀원들에게 칭.......

버릴 것 없는 훈제 치킨 채소구이 볶음밥 [내부링크]

오랜만에 훈제 치킨 한 마리를 먹기로 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줄 거니까 뿌리채소도 잔뜩 구워준다. 고구마, 감자, 연근,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뿌려 버무리고 채소 한 쪽에는 로즈메리 잎도 뜯어 내가 먹을 채소임을 찜하고 훈제 치킨 한 마리를 통으로 올리고 굽는다. 시원한 맥주 한 캔 따서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지만 반쯤 먹으면 우리 둘은 잔뜩 부른 배를 두드리기 시작한다. 먹기 전에는 혼자서도 1인 1닭 할 것 같은 기세로 덤비지만 끝은 늘 남편이 좋아하는 다리 두 개, 내가 좋아하는 날개 두 개, 그리고 닭 가슴살 한 쪽씩을 각자 뜯다 말고 내려놓고 급속도로 먹는데 흥미를 잃는 우리다. 이럴 때.......

템페 당근 라페 오픈 샌드위치 [내부링크]

템페 당근 라페 오픈 샌드위치 Tempeh Carottes Râpées Open Sandwich 콩을 발효하여 만든 템페를 구워 템페 당근 라페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비건이라는 단어를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템페(Tempeh). 템페는 약 1,000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의 전통식품으로 한국의 청국장, 일본의 낫또와 더불어 세계 3대 콩 발효식품이며, 콩과 템페균이 만나 만들어지는 발효 식품이라고 한다. [출처. 파아프 PaAp] 비건 요리책에 자주 등장하는 단백질 공급원인데 조리된 템페를 사진과 맛에 대한 설명 글로만은 어떤 식감인지 맛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나 좋은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묵묵히 고생하신 분들이 있는 법. 국산 콩.......

비건 아몬드 버터 초코라떼 만들기(넛츠그린 비건 스프레드) [내부링크]

비건 아몬드 초코라떼 Almond Chocolate Latte (Vegan) 명절 전에 도착한 비건 제품들을 드디어 꺼낼 시간. 햇살도 이제 조금 천천히 들렀다가니 서둘러 아몬드 초코라떼 한 잔을 만들어 햇살이 머무르는 동안을 최대한 길게 즐겨야겠다. 어찌나 고운지 젓기만 해도 눈으로 손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아몬드 스프레드를 따뜻하게 데운 두유에 넣고 쌉싸름한 카카오 파우더를 더해 든든하고 속이 편한 비건 아몬드 초코라떼를 만든다. 넛츠그린 아몬드 스프레드와 땅콩 스프레드 2종 모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직 땅콩과 아몬드만 갈아 한 병에 담아, 달지 않고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진짜 땅콩과 아몬드 맛이다. 평소 강한 맛에 익숙하다면 설탕.......

무설탕 땅콩버터로 비스코티 만들기(비건 베이킹) [내부링크]

비건 땅콩버터 비스코티 Peanut Butter Biscotti (Vegan) 다이어트를 하는 남편을 위해 과자를 금지시킨 대신 조금 더 건강한 재료로 집에서 간식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견과류를 잘 안 먹는 나 때문에 남편도 덩달아 못 먹는 것 같아 볶은 땅콩과 무설탕 땅콩버터(스프레드)를 넣고 우리밀 통밀가루, 두유를 넣어 비건 땅콩버터 비스코티를 만들었다. 바삭하게 잘 구워져 오랜만에 만난 후배에게 선물도 하고 우리는 고소한 간식타임도 즐기고~ :) 비스코티 디 프라토 Biscotti di Prato 비스코티 디 프라토(biscotti di prato)는 비스킷 반죽을 통째로 오븐에서 한 번 구운 후 식기 전에 길쭉한 모양으로 잘라 다시 구워 먹는 바삭바삭한 식감.......

제주 감귤과 타이백 감귤, 비타민 선물 [내부링크]

요 며칠 꽤 추워진 날씨에 집안 온도를 높였더니 공기가 더워서인지 자꾸 눈이 감긴다. 두꺼운 옷을 단단히 입고 온도를 조금 낮추고 거실 문과 창문을 활짝 활짝 연 후 한바탕 청소기를 돌려 더워진 집안 공기를 차고 깨끗한 공기로 바꿔준다. 청소도 하고 햇살도 들어오는 주방에 앉아있으려니 작년 12월에 받았던 내 동생의 선물, 제주 감귤과 타이벡 감귤이 너무 먹고 싶다. 제주 감귤과 타이백 감귤 주문이 들어오면 귤을 따고 박스에 포장 후 바로 보내주신다는 제주도 귤 농장에서 감귤과 타이백 감귤 15kg를 선물로 받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내 동생이 선물로 보내준 귀한 비타민 선물 ^^ 감귤 양이 많아 상하기 전에 먹어야겠다고 생.......

넛츠 그린 아몬드 커피로 비건 아몬드 버터 크림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비건 아몬드 버터 크림 라떼 Almond Butter Cream Latte (Vegan) 다이어트 중이지만 초딩 입맛을 가진 남편을 위해 만들게 된 비건 아몬드 버터 크림 라떼 다이어트 중인데 왜 버터인가 하겠지만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음료를 마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알게 된 비건 아몬드 버터와 비건 아몬드 커피를 활용해서 만든 비건 음료다. 6개가 한 묶음으로 포장된 2묶음을 넉넉하게 보내주셔서 칼로리 높은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하나씩 잘 마시고 있다. 사실, 넛츠 그린 아몬드 커피는 내가 활동 중인 비건 카페의 회원 중 한 분이 소개했던 비건 커피여서 마셔보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알게.......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내부링크]

요리책 서평은 그리도 지원하는데 한 번도 안 됐었다. 가입만 해놓고 활동하지 않는 카페 회원이니 그도 그럴만하지. 이 책은 나의 지원이 아니라 먼저 서평 의뢰로 읽게 된 책이다. 이게 또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싶었다. 매번 다투지만 따뜻한 관계에 있는 모녀가 아닌, 엄마를 생각하면 힘들어지는 딸들에게 용기 내보라고 방법까지 제시해 주는 책이다. 조이나우의 서재

3차 부스터 샷 접종하는 날 [내부링크]

오늘은 3차 부스터 샷 접종하는 날. 1, 2차 때 앓아누우면 서로 돌봐줘야 한다고 남편과 다른 날짜에 접종했는데 3차는 같은 날로 예약을 했다. 둘 다 아파서 쓰러져 있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긴 하지만 &#x27;괜찮다, 괜찮다&#x27;로 자기암시 중이다. 어제 저녁부터 백신 접종 후 몸보신할, 아니 그냥 먹고 싶은 것들 나열을 잔뜩 하다가 결국에는 냉장고에 가득한 재료들을 빨리 먹어 치우기로 했다. 참, 이상해. 먹어도 먹어도 냉장고는 비워지지가 않아. 뒤에서 누가 채워주나 봐~ 아침 요가는 했으니까 3차 접종하고 안 아플 때 자세 교정 플랭크 한 판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오늘은 탱자 탱자 노는 날!! 조이나우&#x27;s 하루

말린 무화과 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무화과 럼 파운드케이크 Fig Rum Pound Cake 작년 여름 무화과 철에 질리도록 먹고도 남아서 에어프라이어에 말려두고 겨울에는 슈톨렌도 만들고 샐러드에도 먹고 이번에는 럼에 절인 무화과를 넣고 파운드케이크도 만들었다. 나는 어렸을 때 버스가 1시간에 한 대만 다니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살았다. 먹을 것도 다양하지 않았던 그 시절, 그리고 시골마을이었지만 엄마는 손수 간식을 만들어 주셨고, 읍내에 나가면 새로 나온 간식들을 사다 주셔서 다양한 맛을 익히며 자란 편이다. 그때 처음 먹어본 수입 제품 중에 초콜릿 마블 파운드케이크가 있었는데 단단한 식감이지만 촉촉하고 우리가 아는 케이크 모양이 아닌데도 케이크라고 부르는 게.......

시금치 된장 주먹밥과 무 김말이 튀김 만들기 [내부링크]

시금치 된장 주먹밥과 무 김말이 튀김 Spinach Soybean Paste Rice Ball &#38; Radish Seaweed Roll 3차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새벽부터 밤새 끙끙 앓다가 약을 더 먹으려고 일어나는데 온몸의 뼈가 다 부서질 듯 아팠다. 발바닥까지 아파서 걷는 것도 힘들 정도... 남편한테 받는 마사지를 엄청 싫어하면서도 몸이 힘드니까 내던지게 되더라. ㅎㅎ 하지만 남편의 마사지는 너무 아파, 게다가 지금은 3차 부작용으로 근육통에 뼈 통증까지 있는 터라 정말 죽을 맛이었다. 오랜만에 아파서 한바탕 울고 타이레놀을 먹은 후 2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 뭐야 이 기분? 하나도 안 아프다. 마치 영양제를 한 병 다 맞고 일어났을 때의 가뿐한 몸과 갑자.......

석류 청(석류 시럽) 만들기 [내부링크]

석류 청(석류 시럽) Pomegranate Syrup 작년부터 만들고 싶던 석류 청(석류 시럽)을 드디어 만들었다. &#x27;에밀리 파리에 가다&#x27; 시즌 1을 느지막이 보고 반해서 시즌 2는 나오자마자 후다닥 해치웠다. 에밀리가 가는 곳이면 구글 지도에 저장을 해둔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를 오갈 수 있는 날이 되면 천천히 여유 있게 둘러보겠다는 마음에서다. 이번 시즌 2에서 에밀리가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Saint-Tropez)에 가게 되어 인터넷 검색을 알게 된 음료, &#x27;모나코(Monaco) 칵테일&#x27;. 프랑스 거의 모든 비스트로나 바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모나코 칵테일이 만들고 싶어졌다. 모나코 칵테일 한 잔의 맛이 궁금하여 시작된 석류 껍.......

캐릭터 케이크 호랑이 초코 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호랑이 초코 케이크 Tiger Chocolate Cake &#x27;그리다&#x27;님의 아기 호랑이 친구를 위해 호랑이 초코 케이크 만들기 :)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 매일매일 생기는 날이 나한테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은 일들의 연속이라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에 터지는 복을 제대로 받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 선물 같은 많은 일들 중에 아기 호랑이 무드 등 당첨 ^^ 예전에는 10명 중에 9명이 당첨되는 이벤트에서도 불행하게도 안되는 그 한 명이 나였었는데 행운이 팡팡 터지는 걸 보면 운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가 보다. 나의 소중한 인연 &#x27;그리다&#x27;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아주 작은 세상으로 옮겨내시는 특별한 능.......

시금치 원팬 요리, 시금치 오믈렛 [내부링크]

시금치 오믈렛 Spinach Omelet 너무 멋진 채식 요리책을 만나 시금치 오믈렛 레시피 그대로 복사해 본 요리. 시금치가 이렇게나 달았나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은 시금치 오믈렛이다. 게다가 프라이팬 하나로 요리할 수 있는 원팬 요리라는 점도 큰 장점.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도구 사용이 많아지는 것도 두려움 중에 하나니까. 한 달 전쯤 도서관에서 &#x27;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x27;이라는 제목으로 1, 2권의 책을 빌렸다. 책 제목부터 벌써 확 끌리는 느낌이 들지 않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거쳐 왔는지 가장 두꺼운 책 표지의 왼쪽 날개가 너덜너덜하다 못해 곧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좋은 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

윤은혜 요리책 do eat again [내부링크]

오늘 리뷰할 요리책은 윤은혜 요리책 do eat again &#x27;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윤은혜 with&#x27;라는 소제목이 좋다. 나는 보통 1~ 2인 메뉴를 만들다 보니 혼자 먹어도 한껏 차린 듯 맛있고, 멋있게 먹자는 주의지만 확실한 건 혼자 먹는 것보다 남편이랑 같이 먹을 때가 맛이 더 좋고, 가족들이 여럿이 모여 같이 먹을 때의 맛은 더 배가 된다. 윤은혜 배우가 &#x27;쿡킹&#x27; 프로그램에서 짧은 시간 안에 코스요리를 해내는 걸 보고 엄청 놀랬었다. 한 가지 메뉴를 제대로 만드는 것도 힘든데 코스 요리를 준비하다니 대단하다고 말할 수밖에. TV에서 바삐 움직이며 만드는 요리가 아닌 윤은혜 배우의 따뜻한 요리들을 여유롭게 넘겨.......

메밀가루 만두피와 비건 채식 만두 만들기 [내부링크]

비건 채식 만두 Vegan Vegetarian Dumplings 내가 참여하고 있는 채식 카페의 비건 분들이 채식 만두 도 많이 드시고,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계셔서 언젠가는 꼭 만들어야지 했는데 설 명절도 다가왔고 떡국에도 넣으려고 비건 채식 만두 를 드디어 만들었다. 친정 엄마는 종갓집 장손의 맏며느리로 명절만 되면 그 많은 식구들이 먹을 음식을 혼자 준비하느라 잠깐 앉아 쉬는 모습이라고는 전혀 보지 못했었다. 망치지 않으면 다행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엄마 손을 덜어주려고 삼 남매가 쪼르르 앉아 엄마가 알려주며 만든 만두를 수백 번은 더 보면서 만두를 빚었던 옛날, 어린 날이 생각난다. 만두 만들기가 쉽지 않았던 어린 날의 기억으.......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부링크]

2022년 새해가 밝았어요^^ 저는 올해가 다른 해보다 더 설레는데 여러분도 막 두근두근하신가요? :) 우리 모두 새해에 계획한 모든 일들 다 이루고 매일매일이 행복한, 그런 따뜻한 한 해로 만들어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기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조이나우&#x27;s 하루

전자레인지 약밥(약식) 만들기 [내부링크]

약밥, 약식 Yakbap, Yaksik 남편이랑 내가 좋아하는 약밥. 항상 사 먹기만 했는데 찹쌀, 간장, 흑설탕(백설탕이어도 됨), 참기름만 있으면 나머지 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로 넣으면 되니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명절 음식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식, 약밥을 만들기 준비. 대추는 대추차 티백을 불린 후 빠진 단맛은 설탕을 버무려 사용하고, 밤 대신 호랑이콩, 건포도 대신 크랜베리 넣고 만들기. 역시나 레시피는 친정 엄마 찬스로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하는 방법과 찜기에 쪄서 하는 전통적인 방식 두 가지 모두 확인한 후 이번에는 전자레인지 약밥을 만들기로. :) 재료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약식을 만들겠다고 하는 내가 어이가 없는지 엄마.......

수박무 무청으로 볶음밥 만들기 [내부링크]

수박무 무청 계란 볶음밥 Mucheong Egg Fried Rice 무청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소금물에 데쳐 얼리거나 잘 말려 겨울철에 된장국, 조림, 무침 등으로 먹는단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쿡쿡 TV) 이번 수박무 무청은 쓰레기로 버리는 것 없이 다 먹어보기로. 마음은 무청을 데친 후 말리는 것을 생각했는데 말린 무청을 불리고 삶는 작업이 왠지 또 귀찮아질 것 같아 데친 후 냉동고에 넣기로 마음을 바꾸고 얼려두었다. 빠르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또 볶음밥이지. 얼려둔 수박무 무청 한 덩이를 꺼내 해동하고 송송 썰어 계란 1개와 찬 밥 섞어 볶음밥을 후다닥 만든다. 거기에 참기름 쓱쓱 발라 구운 김을 손으로 찢어.......

수박무 피클 만들기 [내부링크]

수박무 피클 Watermelon Radish Pickle 김밥에도 넣고 파스타, 볶음밥 먹을 때 곁들이기 좋은 새콤달콤한 수박무 피클을 만들었다. 수박무는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식초물만 끓여서 부어주면 예쁜 색깔 맘껏 뽐내는 피클이 되어주니 수박무를 사면 가장 먼저 만들게 되는 것 같다. 재료 수박무 380g 비정제 설탕 100g 식초 100ml 물 200ml 피클링 스파이스 0.5스푼 (약 2g) 없으면 통후추 넣어도 됨^^ 월계수잎 1장 만들기 1. 수박무는 세척 솔로 깨끗하게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열탕 소독 후 건조한 유리병에 자른 수박무를 빼곡하게 담는다. 3. 냄비에 물, 식초, 설탕, 피클링 스파이스, 월계수 잎을 넣고 센 불로 끓인.......

희한한 위로 [내부링크]

꾸준히 아니고 책 펴자마자 다 읽어버린 책, 앞으로 자주 꺼내 볼 책, 희한한 위로. 도서관에서 남편이 빌린 책인데 너무 재밌게 읽었다기에 반납하기 전에 나도 읽어 보고 싶었다. 기뻐해야 하는지 읽기 전에는 미처 몰랐던, 읽고 나서는 너무 고마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날이 와버렸다. 요 며칠, 또 신경이 예민해져서 하는 일마다 다 잘 안되는 것 같아 속상하고 생각만 복잡하고 답답했다. 이럴 때는 청소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풀어야 하는데 아 또, 왜 하필 이눔의 오른팔이 하고많은 날 중에 오늘 아픈 거야? 내 답답한 심정과 완벽히 일치한 내 모습은 마치 투명 깁스를 하고 보호대까지 목에 건 자세, 딱 90도로 팔을 안으로 접고 더.......

별미 갓김치 삼각김밥 만들기, 전라도 김치 추천 [내부링크]

갓김치 삼각김밥 Gat Kimchi Gimbap 그리도 맛있다는 전라도 김치 갓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3종이 도착했다. 나의 최애 요리 선생님이 돌산 갓김치를 가지고 서울에 올라오셨을 때 나도 한 통 챙기고 싶었지만 아직 친해져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김치라는 생각에 아쉽지만 다른 것들로 두 손을 채워 와야 했었다. 그때의 아쉬움이 한 편에 남아있었는지 이번 &#x27;김치달인&#x27;의 김치 중에서 갓김치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총각김치, 맵지 않은 깔끔한 맛의 백김치를 주문했다. 맛이 궁금했던 갓김치. 18일에 도착하자마자 먹었을 때는 숙성이 덜 된 상태라 그런지 짠맛, 갓의 쌉싸름한 맛 또한 강한 느낌이라 하루 동안 실온에 두고 냉장.......

백김치말이국수 [내부링크]

백김치말이국수 Baekgimchi Noodles 동치미처럼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백김치. 맑은 백김치와 국물을 보고 있자니 국수를 삶아 개운하게 백김치말이국수를 한 그릇 말아야겠다. 김치달인 백김치는 국물, 배추 모두 생각보다 간이 많이 심심한 편이라 육수에 물은 넣지 않아도 되겠네. 국자로 김칫 국물을 퍼 담고 식초 넣어 새콤한 맛을 올리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면 슴슴하니 담백한 백김치말이국수가 되겠다 싶다. 참, 겨자도 살짝 풀어주면 더 좋지. 재료 국수 면 100g 백김치 100g 백김치 국물 200ml 현미식초 1스푼 소금 약간 만들기 1. 백김치 국물 약 5국자를 담고 현미식초 1스푼, 소금을 약간 넣어 백김치말이국수 육수를 만.......

제로 웨이스트 키친 [내부링크]

나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가 덜 아팠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제로 웨이스트 키친. 아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한 부엌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지금보다 더 건강한 지구가 되리라는 기대가 된다. 제로 웨이스트 키친은 우리가 먹는 먹거리와 주방의 환경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x27;하나의 생명인 먹거리를 버리지 않는 부엌, 자신만의 식습관을 통해 우리 집 부엌의 리듬을 찾아내기&#x27; 조이나우의 서재

뿌리채소 토마토 카레 [내부링크]

뿌리채소 토마토 카레 Root Vegetable Tomato Curry 남편과 나는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너무 명확하게 다르다. 남편은 고구마와 감자를 좋아하지만 나는 연근과 당근을 좋아한다. 카레를 끓인다고 말하자마자 고구마와 감자 많이 많이를 외치는 남편. 그래 고구마와 감자 받고 내가 좋아하는 연근과 당근도 많이 넣는 걸로 나름의 타협을 하고 보니 꽤 많은 뿌리채소 카레를 먹게 되었다. 여기에 우리 둘 다 좋아하는 토마토도 넣어야겠다. 토마토를 넣어 새콤한 맛이 더해지고 짠맛을 부드럽게 해 맛있는 카레가 보글보글 끓는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니까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 재료 (2~ 3인) 양파 1/4개 작은 감자 2개 중간 크기 고구.......

파미그레네이트 레모네이드 (석류 레모네이드) 만들기 [내부링크]

석류 레모네이드 Pomegranate Lemonade 석류 씨에 영양성분이 더 많아 다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너무 까슬거려 한 스푼 푹 떠서 입안에 넣고 한참을 오물거리다 씨는 다 뱉어낸다. 이것도 귀찮으면 착즙이 답인데 당분간은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기로 했으니 다음에 꼭 휴롬을 사겠다고 다짐하고는 나의 수동 착즙기로 석류를 착즙한다. 뭐, 기계만큼 짜내지는 못하지만 수동이라도 있는 게 어디냐라는 생각에 참 다행이다 싶다. :) 벌써 한 8~ 9년 전 일이다. 레모네이드가 한참 유행일 때 만들었던 석류 레모네이드는 가공된 석류즙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영롱한 색깔, 가격은 비싸지만 딱 한 겨울의 몇 개월만 먹을 수 있는 한정.......

이미 작성한 책 리뷰 네이버 블로그 서재안에 넣기 [내부링크]

2021년 11월부터 1년 동안 100권의 책을 읽기로 계획을 했다. 100권의 책 리스트 외 새로운 요리, 베이킹 관련 책들이 추가될 때마다 다 기억할리 없고, 서평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의 내용을 적어두고 싶어 네이버 서재를 오픈해 보기로 했다. 늦었지만 이미 블로그 포스팅했던 책들부터 서재에 담아보기. 가장 먼저 포스팅했던 책은 &#x27;심플리 인 시즌&#x27;. 두 번째 책이 나올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기분 좋은 느낌이 드는 건 왜지? ^^ 이 책을 보면서 직접 만들어보고 메뉴를 만드는데 영감을 많이 받았던 만큼 새로운 멋진 책이 곧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기를 희망해 본다. 조이나우의 서재

매일 한 끼 비건 집 밥 [내부링크]

본격적으로 비건을 늘리게 되는 데 도움이 많이 된 책, 매일 한 끼 비건 집 밥. 작년 여름쯤 작가님의 두 번째 책을 독립서점에서 보고 무지 반가웠었던 기억이~ :) 예전보다는 비건을 많이 늘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비건이지만 되도록이면 많은 끼니를 채식으로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 ^^ 조이나우의 서재

하우 베이킹 웍스 [내부링크]

좋아하는 디저트와 빵을 만들고 싶은데 베린이인 나는 베이킹에 대한 기초지식이 거의 없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을 보며 만드는데 그대로 따라 해도 제대로 안 나올 때면 밀려오는 배신감 ㅎㅎㅎ 분명 어디에서든 내가 다르게 했을 테고 만들고 있는 환경도 달라 똑같은 결과물을 기대하는 건 애초부터 베린이인 나의 욕심인 걸 알면서도 제대로 된 레시피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그들을 원망한다. 분명한 건 그들은 영상에서 분명 멋지게 성공했는데도 말이지. 만약에 내가 베이킹에 대한 기초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왜 영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는지 추적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재료의 상태에 따라 실패하지 않을 작업을 중간중간 하지 않았을.......

500 Paleo Recipes [내부링크]

비건과는 다른 요리책이지만 단백질, 식이섬유 위주의 식사를 하고 지방, 염분은 자제하는 식단으로 사진 한 장 없는 원서 500 Paleo Recipes :)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맛있고, 건강하고, 내 몸이 좋아하는 채식 레시피를 찾기 위한 또 하나의 참고서. 조이나우의 서재

봄동 요리, 봄동 토마토 파스타 [내부링크]

봄동 토마토 파스타 Bomdong Cabbage &#38; Tomato Pasta 봄동 한 뿌리의 초록 초록 넓은 잎을 바깥부터 뜯어 봄동전을 부쳐 먹고 된장국을 끓여 먹었더니 안쪽의 노란 잎들만 남았다. 남은 봄동으로 뭘 해 먹을까를 찾다가 발견한 봄동 요리, &#x27;파스타 마스터 클래스&#x27; 책에 있는 &#x27;봄동 안초비 스파게티&#x27; 오늘은 너로 정했다. 사진으로만 봐도 초록 초록한 봄동에 빨간 토마토 비주얼이 너무 이쁘다. 나는 잘 익은 토마토로 방울토마토를 대신하고 남은 봄동 다 털어 넣고 안초비 대신 연두로 대체해서 비건 봄동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시작!! 재료 (2인) 파스타면 120g 봄동 큰 잎으로 8장 정도 작은 토마토 2개 마늘 2~ 3톨.......

연근 칩 말고 메밀 연근 쿠키 만들기, 메밀가루 요리 [내부링크]

메밀 연근 쿠키 Buckwheat Lotus Root Cookie 내가 요즘 자주 등장시키고 있는 메밀부침가루는 밀가루 혼합 비율이 높아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밀가루라 전으로 가장 많이 부쳐 먹고 비건 빵도 만들고 이번에는 쿠키도 만들었다. 뽀얗던 연근 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남은 연근을 강판에 곱게 갈아 메밀가루, 소금, 올리브오일과 섞어 비건 쿠키, 메밀 연근 쿠키 만들기. 내가 좋아하는 요리사가 우엉 쿠키를 만드셔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놓쳤다. 오픈하자마자 얼마나 빨리 마감이 되던지 시도도 못하고 [마감]이라는 단어를 확인하게 됐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뿌리채소, 우엉이 아닌 연근으로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교토에 갔을 때.......

카카와 뷰 창작센터 채널 오픈했어요~ :) [내부링크]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이 마구 쏟아지는 세상.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조금은 천천히, 느리게 가는 사람인 나에게는 이런 세상이 매번 낯설지만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는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니까, 천천히 적응할 생각으로 &#x27;카카오 뷰&#x27;라는 채널을 개설하고 말았다. :) 1년 동안 작성한 포스팅은 요리, 음료 &#38; 디저트 크게 두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두 개의 채널을 개설했다. 1. &#60;조이나우의 남다른 요리 채널&#62; 2. &#60;조이나우 드링크 &#38; 디저트&#62; &#60;카카오 뷰 수익 창출 기준&#62; 블로글 글을 작성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채널 개설하고 알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채널 추가 후 댓글 남겨주시면.......

채소 요리, 야채 구이로 웜 샌드위치(비건 샌드위치) [내부링크]

야채 구이로 웜 샌드위치(비건) Grilled vegetables, warm sandwich &#x27;오늘은 비건 샌드위치&#x27; 책 중 &#x27;그릴 베지 샌드위치&#x27;를 만들고 싶었으나 똑같이 만들 재료는 애호박뿐이다. 그럼 같은 이름으로 다른 맛의 샌드위치를 만들면 되지~ 또 모르지 않나? 맛난 샌드위치 하나가 더 생길지도 ^^ 따뜻하게 구울 채소는 애호박, 송화 버섯이 있고 야채는 양상추. 일단 만들다 보면 맛나는 아이디어가 나오겠지 싶어 만들면서 즉흥적으로 조합하기로 했다. 하나를 다 먹는 동안 끝까지 즉흥적인 아이디어를 더했던 웜 샌드위치였지만 이 과정도 재밌었다. :) 재료 비건 식빵 2장 애호박 1/4개 송화 버섯 2송이 블랙 올리브 (물기 빼.......

차(茶)로 채우는 건강한 하루, 차유소 오미자차 [내부링크]

차유소 오미자차 CHAUSO Omija Tea 매일 5시에 일어나 요가명상을 시작하기 전까지 30분 동안 차를 마시며 오늘 할 일을 정리한다. 아침 인사를 하고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이 조용한 새벽 공기가 좋아서 잠이 많은 내가 잘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렸을 때는 좋아하는 음식이면 아침, 저녁 할 거 없이 아무 때나 많이 먹어도 좋았었는데, 중년이 된 지금은 그날 그날 몸에서 좋아하는 것들이 다르다. 그러기에 며칠 전부터 마시고 있는 차유소 6종의 차(茶)는 그날 아침, 내 몸이 원하는 차를 골라 마실 수 있어 즐거운 요즘이다. 차유소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는 계피를 제외하고 국내산 재료들을 사용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오미자차.......

차유소 오미자차 판나코타 만들기 [내부링크]

차유소 오미자 판나코타 Omija Panna Cotta 차유소 오미자차 를 활용한 첫 번째 메뉴 판나코타. 떡이나 주먹밥에 오미자 색을 입혀보고도 싶었고 오미자시럽을 만들어 샐러드드레싱으로 혹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가장 먼저 만들어 본 메뉴는 꿀에 오미자차를 우린 시럽을 올린 꿀 오미자차 판나코타다. 판나코타는 (Panna Cotta)는 생크림과 우유, 설탕을 넣고 끓이다가 젤라틴을 녹인 후 차갑게 굳힌 부드러운 푸딩으로, 생크림과 우유의 비율, 설탕, 젤라틴의 양을 조절하여 질감이나 맛을 달리할 수 있고, 판나코타 위에 과일, 시럽 등을 다양하게 올려 여러 가지 맛을 만들 수 있는 디저트다. &#60;차유소 오미자차 포스팅 보.......

사과 참나물 샐러드 [내부링크]

사과 참나물 샐러드 Apple &#38; Cham Namul Salad 비건과 운동을 하고 있는 카페에서 사과에 푹 빠진 분이 계신다. 봄나물에 사과를 넣어 무쳐내기도 하고 샌드위치에도 사과를 자주 등장시키셔서 나 또한 사과를 넣은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과는 달고 아삭해서 당분을 별도로 넣지 않아도 달콤한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과일이다. 껍질째 자르면 색감까지 이뻐 보기에도 좋으니 안 넣을 이유가 없는 기특한 샐러드 재료다. 참나물 한 줌을 같이 넣어 지금 이 계절 하나를 더 담고, 초록으로 싱그러운 색도 더해 사과 참나물 샐러드 를 만든다. 재료 (2인) 사과 1/2개 참나물 30g (더 많이 많이 넣으세요) 자색양파 1/2개 &#60;샐.......

톳 요리, 톳 무침과 톳김밥 (친정엄마의 레시피) [내부링크]

톳 요리, 톳 무침 넣은 톳김밥 톳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꽉 찬 맛이 좋다. 샐러드로만 먹었던 톳을 일단 집어 들고 어떤 톳 요리가 좋을지 잠깐 고민하다가, 톳 무침을 하고 김밥으로 둘둘 말아 먹는 생각을 하니 군침이 돌기 시작했다. 이러면 당연히 사야지~ 요즘은 친정엄마의 레시피를 실습하고 익히느라 재미있는 하루하루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무턱대고 톳을 사 놓고는 친정 엄마한테 전화를 건다. 눈썰미가 좋은 내 동생은 어깨너머로 한 번만 보면 물어보지도 않고 잘도 만드는데 나는 꼭 물어봐야 아냐며, 센스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동생의 장난기 섞인 목소리가 들리지만, 나는 굴하지 않는다. 내가 좀 느리긴 하지만 내 음식도 제.......

토마토 시금치 페투치네 파스타 with 참나물 페스토 [내부링크]

시금치 페투치네 파스타 spinach fettuccine pasta recipe 파스타는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를 조합해 넣으면 그 나름대로의 새로운 맛의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 재료를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잘 익은 토마토, 납작하고 넓은 시금치 페투치네에 쫄깃한 새송이버섯 1송이를 더하고 참나물 페스토로 한 스푼을 넣어 버무리면 많은 재료가 아니어도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1인분 기준 시금치 페투치네 60g, 완숙 토마토(작은 크기)1개,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4개, 마늘 2톨, 참나물 페스토 1스푼,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2~ 3스푼 1 완숙 토마토 1개,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썰고 마.......

간단하고 깔끔한 맛의 오이 토스트 만들기 [내부링크]

오이 토스트 Cucumber Toast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토스트 하면 수분이 많으면서 아삭한 오이가 떠오른다. 나는 오이로 만든 비누, 화장품만 아니라면 오이로 한 건 뭐든 좋아한다. 물론 적당히 잘 사용한 제품들도 있긴하지만 극히 드물어서 ㅠㅠ 빵에 크림치즈 두껍게 펴 바르고 오이 슬라이스, 약간의 소금과 후추 그리고 올리브오일을 뿌리면 간단하면서 꽤 맛있는 토스트가 되는데 여기에 조금만 수고로움을 더하자면, 오이 슬라이스에 화이트 와인 비네거를 자작하게 넣어 절인 후 사용하면 토스트의 맛을 한 층 품격있게 올려주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늘은 귀찮은 날. 냉장고에 있는 꾸덕꾸덕한 크림치즈와 버터도 펴 바를 힘이.......

따뜻한 미역국과 봄동전, 밥 먹자! [내부링크]

봄동전과 미역국 생각은 많은데 쉽게 풀리지 않을 때는 최대한 단순해지는 게 최선이다. 따뜻한 밥부터 먹자. 속이 든든해지면 생각보다 쉽게 풀릴지도 모르니까~ 건미역을 찬물에 담가 통통하게 불어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자르고 냄비에 들기름, 다진 마늘 넣고 볶다가 뜨거운 물 붓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하고 보글보글 끓인다. 달달해질 때까지~ 미역국이 맛있게 끓는 동안 밀가루, 전분가루, 물, 약간의 소금 넣어 튀김옷 만들어서 봄동에 입혀 프라이팬에 지글지글 지져낸다. 그리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간장소스도 만들기. 미역도 종류가 많았나 싶을 정도로 친정에서 받아온 식재료들은 왜 다 맛있는 거야? 많이 통통하고 부들.......

진짜 어른이 되기를 응원하는 책 [내부링크]

엄마와 딸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콩알만 하게 생겨서 아기로 자라고 세상 밖으로 나와 어른이 되기까지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너무나도 위대한 관계다. 나는 엄마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엄마이자 때로는 친구, 때로는 인생 선배인 엄마를 생각했을 때 불편한 감정이 든다면, 음, 마음이 답답해지기 시작하지만, 이런 상황을 빨리 해결하려고 뭐라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 나 모두를 위해서. 이 책은 건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그래서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픈 아이인 수많은 딸들을 위한 책이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 대표인 작가님 역시 아팠던 어린 시절의 자신과 현재 엄마로서의.......

통밀가루 & 메밀가루로 비건 빵 만들기(TEST) [내부링크]

통밀가루 &#38; 메밀가루로 비건 빵 만들기 Vegan Bread 재료가 있어도 사용할 줄 모르면 버려지기 일쑤. 메밀부침가루가 지금 그렇다. 메밀부침가루로 배추전도 한 접시 부쳐먹고 비건 빵, 비건 쿠키를 만들어 볼 차례. 저번 통밀 포카치아보다 더 맛있는 비건 빵을 만들기 위해 내가 만나고 싶은 선생님(?)의 빵 레시피를 참고하여 메밀부침가루 활용도 높이기. 재료 (1차 테스트) 우리밀 통밀가루 80g 메밀부침가루 100g 드라이 이스트 3g 소금 3g 물 130ml 물기를 뺀 블랙 올리브 30g 만들기 1. 볼에 통밀가루, 메밀부침가루를 섞은 후 체에 내린다. 2. 이스트를 가루에 넣고 잘 섞는다. 3. 따뜻한 물(35)을 조금씩 넣어가며 안에서부터 반.......

시노베 구드브랜드 브라운 치즈 & 사과 토스트 [내부링크]

시노베 구드브랜드 브라운 치즈 &#38; 사과 토스트 Gudbrand Brown Cheese &#38; Apple Toast 브라운 치즈가 한국에 막 들어왔을 때는 현재 가격에 거의 1.5배 비쌌는데도 캐러멜 맛이 나는 치즈라는 이유로 그 비싼 치즈를 사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카라멜치즈는 호불호가 없을 맛이어서 크로플, 음료, 토스트 등 갈아 올리거나 치즈 슬라이서로 넓게 잘라 올려 먹으면 여러 가지 재료를 더하지 않아도 맛있다. 시노베 브라운 치즈는 유청을 오랜 시간 카라멜라이징한 후 크림을 더해 갈색빛의 치즈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구드브랜드(GUDBRAN)는 염소 우유로 만들어 시큼한 맛이 있고, 플로테미스(FLOTEMYS)는 일반우유로 만든 카라멜치즈, 리.......

촉촉한 당근 케이크 만들기 (feat. 유민주 파티시에) [내부링크]

엄청 촉촉한 당근 케이크 만들기 유민주 파티시에의 레시피지만 이렇게 촉촉한 당근 케이크를 내가 만들 수 있다니, 너무 고마운 레시피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쿠키, 트리 케이크 등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맛있었지만 이 촉촉한 당근 케이크는 마구 자랑하고 싶을 정도의 최고의 맛이다. 베이킹 재료와 도구는 B&#38;C MARKET(비앤씨 마켓)에서 주로 구매하는데 &#x27;동서 엘로이 크림치즈&#x27; 체험단 모집 공고를 보고, 비앤씨 마켓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킹 플리마켓 카페에 가입도 하고 감사하게도 당첨까지 되었다. 역시 난 운이 좋은 사람 맞나 봐~^^ 동서 엘로이 크림치즈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도 소프트해서 타제품보다는 쉽.......

연근 요리, 연근 대파 새송이 파스타(비건) [내부링크]

연근 대파 새송이 파스타(비건) Lotus root, green onion, mushroom pasta. 연근조림을 해도 나는 아삭한 게 좋은 데 남편은 말랑한 연근을 좋아한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연근이 말랑해지는 법을 아직은 잘 모른다. 많이 해보고 쫀쫀한 연근조림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그저 내 방식대로 먹어주길 바랄 뿐 :)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차가운 채소를 그대로 먹기보다 따뜻하게 먹으면 맛도 좋고 소화가 잘 된다. 대파를 구우면 달콤한 맛이 좋으니 싱싱한 대파 1뿌리를 손질하고 기다란 연근을 적당히 잘라 세척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송송 뚫린 연근 모양대로 자르고, 뭔가 심심한 듯하여 쫄깃한 새송이버섯도 잘라 넣고 따뜻한 파스타 한 접시.......

바질 올리브 빵 & 두부, 루꼴라 샐러드 (비건) [내부링크]

바질 올리브 빵 &#38; 두부, 루꼴라 샐러드 Vegan Plate 우리 밀, 앉은키 통밀로 발효빵을 굽는 &#x27;콩플레&#x27;에서 사 온 생바질 올리브 빵을 손을 씻고 오자마자 봉지째 들고 뜯어 먹기 시작했다. 생바질, 그린 올리브, 블랙 올리브가 통째로 씹히는 향긋하고 고소한 이 빵을 들고 오는데 어찌나 먹고 싶은지, 참느라고 엄청 혼났다~ :) 남은 빵은 냉동고에 보관하고 다음날 꺼내 살짝 굽고, 기름 두른 팬에 물기 뺀 두부 구워서 막 버무린 샐러드와 한 접시에 놓으면 담백하고 든든한 비건식을 먹을 수 있지~ 재료 (2인) 먹고 싶은 비건 빵 5~ 6조각 두부 1모 로메인 상추, 루꼴라 외 지금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 샐러드 드레싱 양파 1/4.......

굿바이 2021, 고마웠어^^ [내부링크]

굿바이 2021 Good Bye 2021 비건 빵을 만들려고 통밀가루를 샀는데 ㅎㅎㅎ 역시나 원하는 대로 나올 리가 없지~ 첫 도전부터 잘 나오면 내가 지금쯤 새벽같이 빵을 만들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고 있었겠지? 잠시 생각한 거지만 이것도 기분 꽤 좋네~ 사전 지식 없이 무작정 만들어보기는 아마도 블로그를 시작해서 1년이 되기까지의 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맛있는 빵이 되려면 충분히 발효가 되도록 기다려줘야 하는데 오늘도 나는 급하다는 핑계로 제대로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구워버렸다. 납작하게 모양을 낸 하나는 바삭하게 통밀 쿠키가 되어버렸고 포카치아를 기대한 반달 모양의 반.......

비건 샌드위치, 당근 라페 사과 샌드위치 [내부링크]

비건 샌드위치, 당근 라페 사과 샌드위치 너무나 기분 좋은 책 선물을 받았다. 채식 초보를 위한 샌드위치 책 &#x27;Vegan Sandwich 비건 샌드위치&#x27;라는 책으로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이 아닌 냉장고를 열면 있을 법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들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만든 샌드위치는 이 책에서 가장 첫 번째로 소개된 &#x27;ABC 샌드위치&#x27;. Apple(사과), Beet(비트), Carrot(당근)의 첫 글자를 딴 이름의 ABC 주스를 응용한 것으로, 비트를 Blueberry(블루베리)로 응용한 메뉴인데, 나는 B의 재료가 없어 주재료인 사과와 당근은 사용하고 내 방식대로 응용해서 &#x27;당근 라페 &#38; 사과 샌드위치&#x27;로 만들었다.......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올해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준비를 했다. 서툰 베이킹 실력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만들고 슈톨렌, 쿠키까지 만들었으니 정말 바쁠만했지~ 하지만, 내 실력보다 잘 만들어져서 베이킹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은 생기지 않았나 싶은 좋은 도전이었다. 너무 오래된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버리고 나니 트리 없이 보내기에는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든다. 뾰족한 다이아몬드 모양의 1인용 컵케이크 몰드에 케이크를 굽고 생크림으로 전체를 하얗게 덮으면 함박눈이 소복이 쌓인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를 만들 수 있겠지? ^^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 Christmas Tree Cake 재료 박력분 30g 슈거파우더 20g 계란 1개 포도씨유 20g + 몰드에 바를 양 약간 생.......

따뜻한 애플 사이다 (애플티) [내부링크]

사과는 일 년 중에 지금이 가장 달고 맛있다. 겨울이면 사과 조각, 시나몬 스틱, 크랜베리를 커다란 냄비에 가득 담고 낮은 온도로 데우고 있던 따뜻한 애플 사이다가 생각난다. 사과를 갈아 즙을 내서 애플 사이다(애플티)를 끓인다는 것에 힌트를 얻어 잘 익은 사과 한 개를 꺼내 따뜻한 애플 사이다를 만들어 진저맨 쿠키를 곁들이면 겨울의 티타임으로 아주 좋다. 사이더 Cider 탄산가스가 함유된 무색의 비알콜성 음료. 즉 무색의 탄산음료이다. 유럽에서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과일 술을 말하며 알코올 성분이 1~6% 정도 들어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사이다라고 불리는 것은 시트르산(구연산)과 감미료 · 탄산가스를 원료로 하여 만든 음.......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안아줄 수 있게 해준 시간, 그리고, 좋은 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곳 2021년 고마웠고, 2022년도 기대해 ~:)

진저 브레드 맨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내부링크]

진저 브레드 맨 쿠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Ginger Bread Man Cookie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x27;브레드 가든 진저 브레드 맨 쿠키 믹스&#x27; DIY 세트를 보고 내가 직접 믹스를 만들 것인가, 믹스를 사서 바로 만들 것인가를 두고 잠시 고민을 했지만 카트에 바로 담았다. 빠른 결정을 한 이유는 매우 간단했다. 올해는 진저 브레드 맨 쿠키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가장 중요한 진저맨 쿠키 커터를 준비하지 않았던 것. 쿠키 믹스 한 박스에 초코 펜, 쿠키 커터까지 들어 있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데 당연히 사야지. 구성: 진저 브레드 쿠키 믹스 250g, 초코 펜 다크 1개(20g), 전저맨 쿠키 커터 1개 진저 브레드 맨 쿠키 Ginge.......

기다림의 설렘, 슈톨렌 만들기 [내부링크]

슈톨렌 만들기 자신 있게 만들어 보겠다고 시작한 슈톨렌 만들기는 꽤나 어렵고 힘든 작업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베이킹 중에 가장 오래 걸리고 작업 과정도 많았다. 하지만, 럼주에 절인 말린 과일의 향이 온 집안에 퍼질 때, 슈톨렌 형태를 얼추 비슷하게 갖춰 갈 때, 허접하지만 종이 포일에 직접 그림을 그려 포장을 하면서 행복했고, 2주의 시간을 기다린 후 드디어 슈톨렌을 입안에 넣는 순간, 슈톨렌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이 나를 너무도 행복하게 했던 크리스마스 케이크였다. 슈톨렌 Stollen 슈톨렌(stollen)은 말린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을 럼에 절이고, 아몬드, 향신료를 넣고 구운 빵에 버터를 바른 후 슈.......

친정 엄마 레시피로 동지팥죽 만들기 [내부링크]

친정 엄마 레시피로 동지팥죽 만들기 비건식과 운동을 같이 하고 있는 카페에서 동짓날 동지팥죽 릴레이를 하자는 약속을 미리 했었다. 막상 팥 1kg 사놓고 나니 막막하기만 해서 친정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레시피를 꼼꼼히 받아 적었는데도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돼서인지 엄마한테 전화를 몇 번을 했는지 모른다. 믿고 먹는 친정 엄마의 레시피니 자신 있게 동지팥죽 만들기 도전이다. 동지팥죽 재료 (4~ 6인용) 통 팥 400g 1차 삶는 물 500ml 2차 삶는 물 2L + 1L 으깰 때 넣어주는 물 750ml &#60;새알심 재료&#62; 찹쌀가루 100g 소금 1/4 티스푼 뜨거운 물 7~ 8스푼 만들기 &#60;새알심 만들기&#62; * 팥을 삶는 동안 준비하면 시간을 단.......

과일 껍질 편강 감귤 필 & 레몬 필 만들기 [내부링크]

감귤 필, 레몬 필 만들기 Candied Jeju Tangerine &#38; Lemon Peels 나는 정말 행운아인 게 분명하다. 7년 전에 슈톨렌을 알게 된 이후로 매년 크리스마스는 슈톨렌과 함께 하고 있다. 11월이 되면 내가 너무 좋아하고 아끼고 싶은 소중한 직장 동료이자 좋은 친구는 한 해도 빠뜨리지 않고 슈톨렌을 선물로 보낸다. 올해도 어김없이 슈톨렌을 받자마자 크리스마스 티를 우리고 숙성된 과일 껍질 향이 솔솔 풍기는 슈톨렌을 얇게 잘라 티타임을 갖는다. 그러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으로 가득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문득 올해 슈톨렌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비슷하게 흉내만 낼 수 있다면 내년에는 더 맛있게 만들어서.......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테이블보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테이블보 Christmas Table Cloth 도서관에 대출한 책을 반납하고 몇 권의 책을 또다시 대출했다. 집에서 도서관까지는 걸어서 25분 거리. 운동 겸 늘 걸어서 다녀오는데 오늘은 조금 더 걷고 싶어 꽤 무거운 책은 신랑 어깨에 메주고 모던 하우스에 들렀다. 크리스마스 상품들을 할인하고 있던 터라 나도 크리스마스 테이블보 하나를 구매했다. 홀리데이베리 6인 크리스마스 테이블보 브랜드: 모던 하우스 치수 : 135 * 200 cm (오차 3cm) 재질: 55% 폴리에스터, 45% 면 가격: 15,900원 11,130원 ※ 취급 주의 사항 1. 비벼 빨지 말고, 가볍게 주물러 단독 세탁 (찬물 세탁, 중성세제 사용) 2. 염소계 표백제 사용 금지, 색이 빠지.......

가장 쉬운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 만들기 [내부링크]

잠봉뵈르 만들기 &#x27;소금집&#x27;, &#x27;런던 베이글 뮤지엄&#x27;의 시그니처 메뉴,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반을 가른 빵 사이에 버터를 듬뿍 바르고 얇게 슬라이스 한 햄을 가득 끼워 넣기만 하면 되는 가장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다. 잠봉뵈르 Jambon Beurre 프랑스의 대표적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에 잠봉(Jambon, 얇게 저민 햄)과 뵈르(Beurre, 버터)를 채워 넣은 샌드위치를 말한다. 최소한의 재료로 엄청난 요리 실력이 아니어도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만들고자 하는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샌드위치인 것 같다. 조리도 필요 없다. 좋아하는 바게트, 무염버터, 얇게 저민 햄.......

호랑이 강낭콩(덩굴강낭콩, 제비콩) 파스타, 비건식 [내부링크]

한 달 전에 먹은 호랑이 강낭콩(덩굴강낭콩, 제비콩) 파스타 포스팅하기. 시장에 가면 길가 한편에 보자기를 펴고 밥공기 수북하게 생콩을 담아 주시는 할머니 몇 분이 계신다. 그런데, 이날은 생콩을 가지고 오신 할머니가 한 분도 안 계셔서 아쉬웠었지. 며칠 뒤 다시 갔을 때 수북이 담긴 생콩을 보고 돌진하는 나를 할머니도 보셨는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시는데, 예전부터 알고 지낸 할머니처럼 반가웠다. 줄무늬도 선명하고 큼직한 콩은 처음이라 무슨 콩인지 여쭤봤는데, 덩굴에서 자란 콩이란다. ㅎㅎㅎ 집에 와서 인터넷에 검색하고 난 후에야 이름을 알게 된 덩굴강낭콩. &#x27;호랑이 강낭콩&#x27;, &#x27;덩굴강낭콩&#x27;, &#x27;.......

마르쉐 농부시장 식용 국화꽃 잎 따 넣은 비건 비빔 라면과 루꼴라 피자 [내부링크]

식용 국화꽃으로 케이크도 만들고 꽃잎 넣은 크레이프도 구워보려고 사 왔는데 바로 씻어서 국화차를 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마르쉐 시장은 절대 빈손으로 돌아올 수 없는 곳이다. 바질, 애플민트, 루콜라를 사고 싶었는데 플래시를 입에 물고 새벽에 힘들게 따 놓고는 서울로 급하게 올라오느라 두고 오셨단다. 구매하지 못한 나보다 더 아쉬워하시는 &#x27;베짱이 농부&#x27;님을 보니까 농부님이 덜 미안해하실 것 같고 나의 빈손도 가득 채워줄 뭐라도 사야 할 것 같아 빠르게 가지고 오신 채소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예쁜 노란색의 식용 국화꽃 한 팩, 남편이 먹어보겠다고 집어든 해바라기씨 한 송이(?).......

서툴지만 요리, 프렌치토스트와 감귤 샐러드 [내부링크]

프렌치토스트와 감귤 샐러드 French Toast &#38; Salad 요리에 서툴러도 먹을만한 맛으로 만들 수 있는 메뉴, 혹 맛이 없어도 메이플 시럽만 듬뿍 뿌리면 금세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프렌치토스트. 촉촉한 식빵, 메이플 시럽, 우유만 있으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조합이긴 하지만 오늘 하루 지난 식빵을 촉촉하게 되살리기에는 프렌치토스트만 한 것도 없지^^ 만들기 1. 크고 넓적한 볼에 계란 두 개, 우유, 메이플 시럽, 시나몬 파우더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는다. 2. 식빵이 계란 우유를 잘 흡수해서 촉촉해질 때까지 푹 담가 두기 * 계란 우유에 식빵이 푹 잠기지 않으면 한 번 뒤집어주기. 촉촉해지면 뒤집다가 찢어질 수 있으니까 부침.......

[1년 전 오늘] 라이스페이퍼로 만드는 10분 쌀국수 [내부링크]

사진도 잘 찍지 못하던 1년전에 만들었던 초간단 쌀국수, 잊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생각나~^^

비건 참나물 페스토 만들기 [내부링크]

비건 참나물 페스토 만들기 Vegan Chamnamul Pesto 비건 소스 한 가지만 있어도 비건 메뉴는 다양해진다. 싱싱한 바질, 곱게 간 치즈와 잣, 올리브오일을 넣고 곱게 빻아 바질 페스토를 만들고 파스타를 삶아 페스토와 버무리기만 하면 풍미 가득한 파스타가 되고, 빵에 스프레드로 바르기도 하고 밥에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작은 병 하나 정도의 양만 있으면 괜히 든든해지는 소스다. 하지만, 이번에는 치즈를 넣지 않은 비건 참나물 페스토를 만들었다. 요즘은 블랜더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갈아내어 손쉽게 만들지만 페스토를 만드는 전통 방식은 절구에 재료를 순서대로 넣으면서 찧어내는 것. 그리고, 전통방식으로 만들면 당연 손이 더.......

마롱잼으로 마론 라떼 (밤 라떼) Marron Latte 만들기 [내부링크]

마롱잼으로 마론 라떼 (밤 라떼) Marron Latte 만들기 이틀 내내 비가 오더니 두꺼운 패딩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 온 것 같다. 한 병 가득 만든 마롱 잼(밤 잼)을 유기농 비건 통밀 식빵에 발라 달콤한 샌드위치를 만들고, 두유에 나무 숟가락으로 밤 잼을 떠 넣고 따뜻한 마론 라떼(밤 라떼)를 만들어 곁들인다. 밀크팬에 데우는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전자레인지에 빠르게 데운 후 마론 라떼(밤 라떼)가 뜨거울 때 시나몬 스틱을 잠시 꽂아 둔 채 그대로 두고 은은하게 시나몬 향이 나기 시작하면 한 번 저어주고 마신다. 마론 라떼 (밤 라떼) Marron Latte 재료 마롱 잼 (밤 잼) 40g 두유 190ml 시나몬 스틱 1개 만들기 1. 전자레인지 용기에.......

아마드 얼그레이 초코라떼 [내부링크]

아마드 얼그레이 초코라떼 가을이 되면 차(Tea)를 이용한 음료들이 생각난다. 따뜻하게 차를 우려 마시는 일도 잦아지고 조금 든든하게 마시고 싶은 날에는 밀크티를 끓인다. 그리고, 오늘처럼 우유에 초콜릿을 녹이고 아마드 얼그레이 찻잎을 우려 향긋한 초코라떼를 만들기도 한다. 얼그레이 초코라떼 Earl Grey Chocolate Latte 재료 (270ml) 아마드 얼그레이 3g + 토핑용 약간 초콜릿 30g (칼리바우트 57.9%) 우유 300ml 만들기 1. 밀크팬에 우유 300ml를 넣는다. 2. 초콜릿 30g~ 40g을 넣는다. 3. 중불에 밀크팬을 올리고 저어가며 우유를 데우면서 초콜릿을 녹인다. 4. 초콜릿이 다 녹으면 약불로 줄이고, 얼그레이 2~ 3g을 넣고 2분.......

꼬들꼬들 생 목이버섯 요리, 생 백 목이버섯(은이 버섯) 파스타 [내부링크]

버섯의 식감도 향도 싫어하는 남편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식재료는 망설임 없이 구매한다. 재미있는 건 식재료가 매번 달라서 요리하는 나보다 더 많은 재료를 아는 것처럼 다양하게 담는다. 물론, 나도 먹어보지 못한 아주 어려운 재료를 주문해 당황스러울 때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 친정 엄마의 잡채에서 목이버섯을 엄청 담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다. 생 백 목이버섯(은이 버섯)이 섞인 목이버섯 한 팩을 장바구니에서 꺼내자마자 열어보는데 어찌나 통통하던지 말린 목이버섯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전에 남편이 구매한 &#x27;스라이브 병아리콩&#x27; 파스타 3종 중 조개 모양의 쉘 파스타 삶고 생 목이버섯을 살짝 볶아 파.......

습관박스 마신티나 호박차, 향긋한 허브티 & 밀크티로즐기기 [내부링크]

마신티나 호박차, 향긋한 허브티 &#38; 밀크티로 즐기기 요즘 남편과 매일 늙은 호박과 단호박, 유자, 허브가 블랜딩된 습관박스의 &#x27;마신티나 호박차&#x27;를 마시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하게 한 잔 마시거나 아침 운동을 마친 후 혹은 디저트와 함께 티타임을 즐긴다. 그동안 가벼운 걷기와 플랭크 5분으로 운동량을 줄이고 물도 제대로 마시지 않았더니 지금까지 유지해 온 체내 수분량, 근육량이 모두 줄어 다시 운동도 시작하고 하루 2L 물 마시기에 건강한 호박차도 추가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새로운 습관을 고민하였습니다. &#x27;하루 한 번&#x27;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간단한 습관, 간단한 섭취 습관으.......

우유 떡으로 밤경단 만들기 [내부링크]

우유 떡으로 밤경단 만들기 찹쌀가루로 딸기 찹쌀떡(모찌)을 만들었다가 거칠고 딱딱해서 먹지도 못하고 두 번째로 만든 찹쌀 경단 또한 딱딱해서 떡은 사 먹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결심은 언제 바뀔지 모르는 나만의 결심이다. ^^ 일본 디저트 책을 보는데 과일에 밤 고물을 올린 메뉴를 보는 순간 다시 밤경단을 만들기로 했다. 떡은 항상 실패라 이번에는 &#x27;ARIKITCHEN(아리키친)의 우유 떡 만들기&#x27; 영상을 참고하여 도전. 밤 우유 떡 재료 (밤경단 30g * 12개) 우유 200ml 감자 전분 60g 비정제 설탕 30g 소금 1g 밤 잼 120g 밤 고물 200g 만들기 1. 깨끗하게 세척한 밤은 찜기에 넣고 20~ 25분 찐다. 2. 찐 밤.......

햇생강의 계절, 레몬 생강 차 (진저 레몬 티) [내부링크]

하단에 돌돌 말아 개어 놓은 긴 목 양말을 꺼내 신고 경량 패딩 정도는 입고 나가야 어깨를 펴고 다닐 수 있는 가을이 왔다. 이는 곧, 햇 생강으로 생강 잼, 생강 시럽을 만들 때가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강 껍질을 숟가락으로 긁어내는 작업은 언제나 손가락이 아픈 일이지만 생강 시럽, 생강 잼, 생가 칩을 만들고 나면 언제 아팠는지 기억도 안 날 만큼 든든하기만 하다. 올해도 햇 생강으로 생강 시럽을 만들고 남은 생강으로 잼과 설탕에 굴려서 말린 생강 칩을 만들어 유리병에 담아 두었다. 생강 칩은 이미 남편 입속으로 들어간지 오래되었지만 ㅎㅎ ※생강 시럽, 생강 잼, 생강 칩 만들기는 하단 링크 뜨거운 물에 매콤한 생강 시럽.......

올해 마지막 호박잎 쌈밥과 짜지 않은 강된장, 비건 요리 [내부링크]

냉장고에 빨리 처리해야 하는 야채들이 많을 때 짜지 않은 강된장을 만들어 케일이나 호박잎을 찐 후 쌈밥을 먹으면 좋다. 올해 마지막 호박잎이라는 말에 나도 호박잎 한 묶음 바구니에 담아왔다. 친정엄마한테 호박잎 손질과 찌는 방법, 까칠한 면이 잎에 닿지 않게 싸서 먹어야 한다고 이론부터 배운다. 한 장 한 장 씻어주고 혹시라도 질긴 줄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가장 굵은 줄기 부분을 손톱으로 꼬집어 벗겨낸다. 없을 줄 알았는데 한 뭉치 쌓인 줄기들을 보면 벗겨내길 잘했다 싶고 하나씩 재료를 알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다. 물론 아직은 엄마의 요리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중이지만 말이지~ 야채, 버섯, 고기를 된장과 볶.......

마롱 잼(밤 잼) & 델라웨어 포도잼 샌드 [내부링크]

마롱 잼(밤 잼) &#38; 델라웨어 포도잼 샌드 작년에 마롱 잼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서 당분간은 안 만든다고 다짐했는데 밤을 두 봉지나 사버렸다. 밤을 씻어서 대나무 찜기에 쪄내고 티스푼으로 찐 밤 속을 파먹다가 어느샌가 입속으로 들어가는 건 멈추고 접시 하나에 한가득 쌓여가고 있었다. 마롱 라떼, 마롱 디저트, 마롱 잼 샌드를 만들고 싶다. 그럼 이제, 마롱 잼(밤 잼)을 만들 시간이다. 냄비에 찐 밤과 물, 비정제 설탕을 넣고 한 번 끓인 후 블랜더로 곱게 간 후 다시 불에 올려 윤기가 날 때까지 졸이면 달콤한 밤 잼이 만들어진다. 이번에는 깜빡하고 못 넣었지만 바닐라 에센스도 몇 방울 넣어주면 밤의 달콤함을 더할 수 있.......

주말에는 쉬운 요리, 냉동 만두 구이와 레몬 간장 [내부링크]

우리 부부가 좀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 주말이다. 운동은 플랭크 4분 x 1회만은 반드시 해주고 아침 걷기는 가벼운 산책만 한다. 밥은 너무 배가 고프거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만 먹는다. 오늘은 잠이 오면 낮잠도 자고 게임도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그런 신나게 노는 주말. 재료 만두 1팩 식용유 2스푼 물 80ml (8스푼) 진간장과 레몬 1/4조각, 약간의 물 만들기 1. 팬에 식용유 2스푼을 넣고 중약불로 예열한 후 냉동 상태의 만두를 올리고 한 쪽 면이 노릇하게 굽는다. 2. 약불로 줄이고 물 약 8스푼을 넣은 다음 뚜껑을 덮고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굽는다. 3. 수분이 없어지면 중불로 올려 만두가 바삭해질 때까지 굽는다. 4. 진간.......

세이지 향이 은은한 유자 진저 에이드 [내부링크]

세이지 향이 은은한 유자 진저 에이드 유자와 생강은 강한 맛과 향을 내는 재료지만 두 가지를 잘 섞어 만든 유자 진저 에이드는 생강의 매운맛과 향긋한 유자 향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인 음료다. 여기에 커다란 세이지 잎도 줄기째 쑥 꽂아 준다.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한 묶음의 세이지 향이 강하게 나지만 나보다 냉장고 문을 더 많이 여는 남편이 아무 말 없는걸 보면 싫지 않은 것 같아 세이지 잎 중 가장 커다란 잎을 골랐다. 줄기째 넣은 세이지 잎은 비주얼은 물론 에이드를 마시는 동안 향기롭기까지 했다. 유자 진저 에이드 Yuzu Ginger Ade 재료 (270ml) 생강 시럽 2스푼 유자청 1.5스푼 탄산수 125ml 얼음 100g 세이지 1잎 만.......

후랑크 소세지 요리, 스라이브 마켓 병아리콩 푸실리 & 소시지 파스타 [내부링크]

후랑크 소세지 요리, 스라이브 마켓 병아리콩 푸실리 &#38; 소시지 파스타 자연스럽게 남편도 식재료에 대해 알아가게 되나 보다. 필요한 식재료와 본인 간식 쇼핑을 한 박스가 도착하면 같이 열어보자고 부르는데 항상 새로운 식재료를 선물처럼 꺼내준다. 그래서 식재료 박스가 도착하면 은근 기대하는 버릇이 생겼다. 글루텐 프리에 대한 설명을 해준 적이 있는데 기억하고 있었는지 &#x27;스라이브 유기농 병아리콩 파스타&#x27;를 쉘, 푸실리, 펜네 한 박스씩을 식탁 위에 나란히 올리고는 유기농에 글루텐 프리, 브랜드까지 자랑하듯 설명한다. 오호, 내가 좋아하는 건 물론이고 남편도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했단다. 똘똘이 남편 덕.......

달콤한 단호박 샐러드 만드는 법 [내부링크]

달콤한 단호박 샐러드 만드는 법 호박의 맛과 향을 아직은 잘 즐기지 못하지만 그나마 단호박은 입에 대어 보는 나, 달콤한 단호박 맛을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단호박 요리는 단호박 샐러드와 단호박 수프, 단호박 튀김 정도가 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식재료는 잘 안 사게 되지만 먹는 걸로 남편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은 재료중에 하나가 단호박이다. 단호박 요리도 엄청 즐기지는 않지만 같이 먹어주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리코타 치즈를 넣은 단호박 샐러드를 만든다. 찐 단호박에 리코타 치즈를 더하면 부드러운 질감이 배가 돼서 이 샐러드만큼은 남편보다 내가 더 많이 먹기도 한다. 단호박 샐러드 Sweet Pumpkin S.......

단감 배 샐러드, 가을 제철 음식 배 요리 [내부링크]

단감 배 샐러드, 가을 제철 음식 배 요리 이번 배는 단맛이 덜해 단단한 단감이랑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해서 번갈아가며 겹쳐 놓고, 진저 드레싱을 촉촉하게 뿌려 단풍처럼 물든 가을 샐러드, 단감 배 샐러드를 만들어 아삭하고 달콤한 가을 제철 음식을 먹는다. 나는 밥을 먹고 후식으로 과일을 꼭 챙겨 먹는 남편 덕분에 계절마다 다른 제철 과일들을 맛볼 수 있다. 회사 일에 바쁠 때는 미쳐 몰랐던 일인데 여유롭게 음료를 만들고 요리를 하는 지금은, 과일을 좋아하는 남편의 기호도 엄청나게 고마운 일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하루하루다. 단감 배 샐러드 Sweet Persimmon &#38; Pear Salad 재료 (1~ 2인) 단감 1개 배 1/3.......

감자 껍질 활용하기, 바삭바삭한 감자 껍질 구이 [내부링크]

감자 껍질째 먹는 게 입안에 유독 까끌까끌 거릴 때가 있지만, 껍질을 깎아내면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양이 생각보다 많아 뻣뻣한 껍질이 아니면 웬만하면 깨끗하게 세척해서 껍질째 요리를 하는 편이다. 하지만, &#x27;제로 웨이스트 키친&#x27; 책에서 감자 껍질을 버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았다. 세척 솔로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감자 속이 껍질에 두껍게 잘려나가도 걱정하지 않고 기분 좋게 껍질을 벗겨낸다. 뽀얀 감자는 따뜻한 샐러드로 먹고 감자 껍질은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넣고 버무려 에어프라이어에 바삭하게 구워내면 간식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딱이다. 감자 껍질 구이 재료 감자 껍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

핑크 레모네이드 할로윈(Halloween) 음료로 즐기기 [내부링크]

코로나 때문에 한 공간에 사람들이 많은 곳, 여러 명이 모이는 파티는 아예 생각하지 않은 것도 벌써 2년째다. 그래서 매월 행사 일이 되면 예전처럼 즐기는 못해도 그냥 지나가기는 서운해서 소소하게 홈 파티를 즐긴다.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Halloween)라 마트에도 관련 제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고 카페에는 할로윈 음료와 디저트들이 많이 보인다. 나도 전에 할로윈 음료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쉽게 만들 수 있고 조금 덜 무서운(?) 할로윈 음료로 핑크 레모네이드를 만든다. 핑크 레모네이드 Pink Lemonade 재료 (170ml) 레몬 1/2개(착즙 30ml) 설탕시럽 2스푼 파브리 석류 시럽 3g 탄산수 30ml 얼음 90g(각 얼음 30g과 곱.......

비건 요리, 두부 연근 샐러드 with 들깨 드레싱 [내부링크]

두부 연근 샐러드 with 들깨 드레싱 썰었을 때 구멍이 숭숭 뚫린 모양이 예쁘고 아삭한 식감 때문에 연근을 좋아한다. 튀기기도 하고 구워도 먹고 찜기에 쪄서 샐러드로 먹어도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라 좋다. 공기가 제법 차가운 가을부터는 아주 차가운 것보다는 미지근해도 찬기를 뺀 샐러드를 먹는 게 좋다. 잎채소는 물기를 제거하고 두부는 노릇하게 굽고 연근은 찜기에 쪄서 한 김 식혀 따뜻하게 준비한다. 음료나 디저트류가 아니면 설탕 등 달콤한 맛을 내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데, 최근 샐러드 전문점에서 먹은 샐러드드레싱은 달콤하지만 기분 좋게 맛있어서 직접 만들어봤다. 드레싱에 꿀을 넣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비건식을.......

'본,깨,적', 책 씹어 삼키기 [내부링크]

2021년 10월 17일 책을 읽은 후 완전히 흡수하고 싶은 책에 대해 본.깨.적 소개하기 &#60;본 것&#62;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소절, 가장 와닿았던 부분을 소개하기 &#60;깨달은 것&#62; 완독 후 나의 심경 변화, 깨닫게 된 것 &#60;적용한 것&#62; 읽은 것에서 더 나아가 내 삶에 적용한 방법을 알리기 내가 씹어 먹고 싶은 책은 &#x27;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x27; The Having 더 해빙 1. 본 것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소절, 가장 와닿았던 부분을 소개하기 &#34;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에요.&#34; &#34;태양은 우리가 등 돌리고 있는 그 순간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방향을 바꾸기만 한다면 언제든 따.......

할로윈 라즈베리 초코라떼 [내부링크]

쌀쌀해진 날씨에는 달콤한 음료를 마시고 싶어진다. 나는 따뜻하게, 남편은 아이스로 라즈베리 초코라떼로 두 잔을 만든다. 초콜릿과 베리류는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아니, 베리류 뿐 아니라 초콜릿은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할로윈 분위기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었을 때 눈알을 올렸어야 했다는 &#x27;그리다&#x27;님의 조언(^^)에 따라 라즈베리 시럽을 활용해 할로윈 초코라떼로 마셨다. 라즈베리 초코라떼 Raspberry Chocolate Latte 재료 (270ml) 우유 150ml 다크초콜릿 25g 라즈베리 시럽 30g 얼음 80g 마시멜로 1개 만들기 1. 다크초콜릿 25g을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는다. 2. 우유 2스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10초 데우기.......

제주 레드키위 & 생율 샐러드 [내부링크]

제주 레드키위 &#38; 생율 샐러드 요즘 마르쉐 채소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매번 가서 처음 보는 재료들을 한두 가지 들고 온다. 과일을 좋아하는 남편은 제주에서 온 속이 빨간 레드키위를 언제 봤는지 길게 선 줄 안에 이미 서있었다. 제주 레드키위 Red Kiwi 붉은 부분에는 토코페롤, 엽산, 아미노산 등의 노화 방지를 위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C도 듬뿍 들어있고, 엽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비타민 덩어리- 레드키위 1개에 사과 11개의 비타민 C 함유 면역력 강화- 폴리페놀, 베타카로틴과 암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 함유, 체내 활성산소 제거, 면역력 강화 성인병 예방- 혈액 속의 콜레스테.......

귤 요리, 진저 잼 리코타 & 귤 토스트 [내부링크]

귤 요리, 진저 잼 리코타 &#38; 귤 토스트 아직은 이른 감이 있는지 단맛과 향이 덜 들어서 하우스 감귤이 나한테는 맛없는 귤이다. 맛이 덜 든 귤은 원형으로 슬라이스한 후 접시에 담고 비네그레트를 뿌리거나 꿀, 혹은 진저 시럽을 넣은 드레싱을 뿌리면 수분 가득한 상큼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귤 샐러드는 작년부터 맛없는 귤을 잘 먹지 않는 내가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한 방법이 되었다. 오늘은 리코타 치즈에 진저 잼을 섞어 스프레드로 바르고 귤은 동그랗게 슬라이스해서 올려, 촉촉하고 부드러운 토스트를 만들어 든든한 브런치 식사를 준비했다. 진저 잼 리코타 &#38; 귤 토스트 Ginger Jam Ricotta &#38; Tangerine Toast.......

내가 꾸는 나의 꿈, '꿈 꾸미기' [내부링크]

2021년 10월 05일 나의 벅찬 꿈을 설레이는 이 가슴에! 내가 꾸는 나의 꿈! &#x27;꿈 꾸미기&#x27; 내가 지금까지 이룬 것은 무엇이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생각할 때 내가 이룰 수 있는 꿈일까?부터 고민합니다. 그리고 내가 살면서 이루어 낸 것들이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그렇게 착각하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먼저 사소한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내가 살면서 이루어 낸 것들을 10가지만 적어보세요. 그리고 내가 잊고 살았던 버킷리스트들을 10가지만 적어보세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그중 가장 이.......

무요리, 수박처럼 속이 빨간 수박무로 파스타 만들기 [내부링크]

무요리, 속이 빨간 수박무로 파스타 만들기 비건, 채식을 하면서 겉은 무처럼 흰 데 속은 수박처럼 빨간 수박무를 알게 되었다. 수박의 당도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무보다 당도가 높다는 수박무를 마르쉐 채소 시장에서 드디어 만났다. 처음 먹어 보는 거라 무청까지 있는 수박무 2개를 사서 친정에 하나 드리고 하나는 내가 시도하기로~. 수박무 속이 궁금해서 채소 세척 솔로 깨끗하게 닦아 슬라이스해서 빨간 속을 보고 예쁘다고 감탄 한 번 하고 한 입 베어 물었는데, 여름 무가 매운 것처럼 생각보다 꽤 매운맛이 났다. 무청은 소금 물에 데쳐 질긴 껍질을 벗겨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하고, 무는 껍질째 슬라이스해서 파.......

찐감자 요리, 요거트 딜(Dill) 감자 샐러드 [내부링크]

찐감자 요리, 요거트 딜(Dill) 감자 샐러드 마르쉐에서 사 온 딜(Dill) 한 묶음이 많아도 너무 많다. 딜이 시들지 않도록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한다. 밀폐용기에 젖은 키친타월을 깔고 세척한 딜을 담고 그 위에 다시 젖은 키친타월로 덮어 뚜껑 닫아 냉장 보관하니 아직까지 싱싱하게 잘 버텨주고 있다. 딜 Dill 딜은 향기가 강하다. 잎은 깃털같이 생겼고 녹색을 띤 푸른색이다. 전통적으로 유럽에서는 딜의 잎을 오이피클의 맛을 내는 데 사용했다. 딜을 뜨거운 음식에 넣을 때는 식탁에 내기 전에 넣어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영국에서 딜은 인기 있는 허브로 생연어요리에 사용한다. 호텔 주방에서는 생선 소스에 많이 사용하는데.......

따뜻한 삶은 계란 & 구운 감자 샐러드 [내부링크]

나는 찐 감자에 소금이나 설탕을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소금을 얼마나 찍어야 맛있는지 몰라서 때로는 싱겁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많이 찍어 짤 때도 있다. 감자만으로도 맛있기도하고,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달라지는 맛이 싫어서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는 습관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감자뿐 아니라 음식을 먹을 때 소스를 뿌리거나 찍어 먹게 된 건 얼마 안 된 것 같다. 게다가 이런 식습관은 아직도 여전하긴 하다. 소금물에 감자를 삶으면 감자 속까지 간이 배어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예전보다는 감자 요리하는 게 재밌어졌다. 커다란 감자 두 개의 껍질을 깎고 한 잎 크기로 잘라 소금물에 삶아 감자 한 개 양은 뜨거울 때 샐.......

'북끌북끌' 나의 책 읽기 프로젝트 [내부링크]

2021년 10월 10일 우리는 책을 통해 누군가의 인생을 간접 여행하기도 하고, 재밌는 소설을 보며 웃기도 하며, 조금 슬픈 내용을 보면서 울기도 하고, 자기 계발서를 보다가 번뜩!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죠. 여러분은 1년 동안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예정이신가요? 나만의 1년간 책 읽기 프로젝트 계획과 액션플랜을 세워주세요. &#x27;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야지&#x27;라는 계획은 지켜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앞으로 1년간 나의 독서 계획을 체계적으로 널리 알려보세요. 1년 뒤엔 반드시 그 계획을 이루어 내실 겁니다. 나는 지금 책에 끌리다. 전에 읽었지만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들도 넣었다. 일단 새 책을 사기보다 집에 있.......

가족과 나의 '연결고리' [내부링크]

2021년 9월 26일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지만 가장 가깝게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 소중함을 잊고 살고 있는 것이 바로 &#x27;가족&#x27; 이번 가족과 나의 &#x27;연결고리&#x27;는 명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도 전하고 그동안 계획만 하고 하지 못했던 추억 만들기였다. &#60;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 - 가족과 나의 &#x27;연결고리&#x27;&#62; 1. 엄마 이름으로 불러 드리기 엄마도 분명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항상 &#x27;엄마&#x27;라고 부른다. 종종 &#x27;000여사님&#x27;이라고 불러드리고 있었지만 이번 명절에는 &#x27;엄마&#x27;라는 훈장을 받은 멋진 한 여자로 &#x27;000여사님&#x27;을 불러드렸다. 해보.......

수분 가득한 가을 배 & 리코타 치즈 토스트 [내부링크]

가을 배 &#38; 리코타 치즈 토스트 추석을 바쁘게 보낸 시장에는 무더운 여름날의 과일과 채소들이 있던 자리에 가을 제철 재료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나도 수분이 가득한 배 한 바구니와 단감, 연시를 두 손 무겁게 가을을 담아왔다. 지금도 너무 먹고 싶은 벨기에 갔을 때 먹어 본 서양배는 모양부터 과육의 향과 식감은 꽤 다르지만, 수분이 가득하고 아삭한 식감은 한국 배가 가진 매력이리라. 나의 짧은 음식 재료 지식으로는 그렇다. ^^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듬뿍 바르고, 아삭한 식감에 수분이 가득한 가을 배를 깎아 올리고 달콤한 꿀을 뿌린 후 고소한 피칸을 올리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가을 배 &#38; 리코타 치즈.......

아보카도 딥 올린 퀘사디아 만들기 [내부링크]

아보카도 딥 올린 퀘사디아 만들기 아보카도는 한 번 사용할 때 1/2개만 사용하기 때문에 단단하게 덜 익은 걸로 최대 2개까지만 구매한다. 요즘 날씨에는 실온에서 며칠 내로 말랑말랑하게 잘 후숙이 되어 두 개가 동시에 후숙이 되면, 1개는 냉장고에 넣어 2~ 3일 내로 먹고, 남은 1개는 토스트나 과카몰리(아보카도 딥)를 만든다. 오늘은 아무리 사용해도 소진이 안되고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은 퀘사디아를 만들고, 잘 익은 아보카도에 라임즙을 짜 넣은 아보카도 딥을 곁들인다. 퀘사디아 Quesadilla 멕시코 요리 중 하나로,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queso)에서 이름이 파생되었다.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에.......

래디쉬 토스트 with 래디쉬 샐러드 [내부링크]

래디쉬 토스트 with 래디쉬 샐러드 래디쉬는 토스트 한 빵 위에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얇게 슬라이스해서 잔뜩 올린 후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소금, 후추를 살짝 올려 먹으면 간단하고 맛있어서 좋아하는 브런치 메뉴다. 마르쉐 채소시장에서 래디쉬를 보자마자 래디쉬 토스트를 먹을 생각에 크기가 뒤죽박죽이지만 싱싱해 보이는 한 묶음을 사 와서 토스트보다 더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요리책을 뒤적였다. 이선혜 셰프님의 &#x27;나의 프랑스식 샐러드&#x27;에 소개된 래디쉬에 소금과 버터를 곁들여 먹는 &#x27;라디 아 라 크로크 오셀(Radis à la croque au sel)&#x27;이라는 프랑스 음식의 맛이 궁금해졌다. 래디쉬 몇 개.......

마르쉐 채소 시장표 어린 열무 꽈리고추 통밀 파스타 [내부링크]

마르쉐 채소 시장표 어린 열무 꽈리고추 통밀 파스타 씹을수록 고소한 유기농 통밀 스파게티 면에 마르쉐 채소 시장에서 사 온 어린 열무와 꽈리고추를 넣어 파스타를 만들었다. 살짝 볶은 어린 열무는 줄기가 연해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으로 먹기에 딱 좋다. 매운맛이 복불복인 꽈리고추까지 더하면 개운함까지 더할 수 있다. 마르쉐 채소 시장에 가면 조금만 사 오겠다고 마음먹지만,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것마다 다 사고 싶어서 &#x27;워워&#x27; 해줘야 한다. 열무는 보통 김치 재료로 구매하지만 나는 열무 파스타를 먹기 위해 종이봉투에 꽃다발처럼 담아둔 어린 열무를 한 다발을 안고 왔다. 어린 열무 꽈리고추 파스타 재료 (2인.......

달콤한 무화과 올린 팥 없는 앙버터 [내부링크]

작년에는 무화과에 단맛이 부족한데다 어떻게 먹는지도 잘 모르고, 이것저것 만들고 먹어 볼 수 있는 시간은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회사 일에 치여 살 때라 더더욱 무화과가 이렇게 맛있는 과일인지 몰랐던 것 같다. 올해는 잘 익은 무화과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싫으면 고개를 바로 돌리는 신랑도 만드는 것마다 맛있게 만들어져서 디저트, 음료, 샐러드를 만들 때마다 만드는 나도 신이 난다. 그동안은 내가 더 선호하는 메뉴를 만들어도 잘 먹어주는 신랑이 고마워서 오늘은 신랑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차가운 무염버터 두껍게 썰어 올리고, 팥의 달콤함 대신 커다란 무화과를 슬라이스해서 올리고 꿀 토핑으로 더.......

파이틀 없이 무화과 갈레트 만들기 [내부링크]

무화과 롤케이크를 만들고 싶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하단에 열이 매우 약해 케이크 시트가 위만 익고 하단이 익지 않아서 실패했다 ㅠㅠ 실패한 건 실패고, 나는 무화과로 베이킹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키쉬를 사러 간 우스블랑에서 무화과 타르트를 보는 순간, 파이틀 없이도 만들 수 있는 &#x27;무화과 갈레트&#x27;를 만들면 되겠다 싶어 작은 사이즈의 파이를 만들었다. 베이킹 기술도 없으면서 도구도 갖추고 있지 않으니 당연히 제대로 나오지 않는 건 당연하지만,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구 없이 만들 수 있는 베이킹만 하고 더더욱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갈레트는 파이 반죽 위에 재료를 올리고 가장자리를 투박하게 접어 올린.......

나쁜 습관 쓰레기통에 버리고 좋은 습관 카트에 담기 [내부링크]

2021년 9월 12일 이번 미션은 다섯 번째 미션, &#x27;부를 내 것으로 만들기&#x27;의 첫 번째 액션플랜 &#x27;10년 뒤 내가 원하는 재정 상태 시각화&#x27;하기에 이어 10년 뒤의 &#x27;부&#x27;를 이루기 위해 나쁜 습관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좋은 습관은 카트에 담기. 부를 축적하고 싶으신가요? 단순히 목표만 세우는 것만으로는 절대 달성할 수 없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고 그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액션플랜이 정해지며 그것을 실천했을 때 비로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분명 우리는 부를 밀어내는 습관, 부를 끌어당기는 습관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내 목표를 달성하느냐, 마느냐를 정하는.......

오크라(Okra) 두부 카레 만들기 [내부링크]

작년까지만 해도 오크라는 냉동 오크라만 있어서 백화점에나 가야 구할 수 있었다. 올해는 직접 재배하시는 분들도 많고 채식, 비건식으로도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베란다 텃밭이라도 만들어야 했는데, 다행히 마트에서도 오크라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오크라 Okra 요리에 활용할 때 별 모양의 토핑이 음식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오크라. 여자 손가락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레이디핑거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브로콜리와 함께 먹으면 암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고, 올리브유는 오크라에 풍부한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60;오크라 손질법&#62; 보풀로 덮여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따끔따끔하다. 소금을 듬뿍 묻혀 손바닥으로 문.......

청귤청 없이 새콤한 제주 청귤 에이드 만들기 [내부링크]

새콤한 제주 청귤 에이드 만들기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이름이 있어도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보는 병에 걸리고 있는 듯하다. 분명 남편이 제주 청귤이라고 신기해하며 집어 든 걸 봤는데도 내 머릿속에는 내 마음대로 영귤이라고 입력해버렸다. 사 오자마자 청귤을 먹어보겠다고 하는 남편한데, 이건 영귤이라 그냥 못 먹는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우기기까지 하는 나의 어이없는 고집을 끝내기 위해 남편이 내기를 걸어온다. &#x27;청귤에 만 원&#x27; 남편이 이렇게 당당하게 내기를 걸어올 때는 빠른 판단, 내가 틀렸다가 100%라는 것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나의 빠른 눈치 덕에 내기는 하지 않았지만 신맛밖에 없는 청귤은 그.......

얼음 없어도 시원한 무화과 아이스크림 라떼 [내부링크]

무화과 아이스크림 라떼 마지막으로 구매한 무화과는 욕심이었는지 무른 무화과가 많아 못생김도 감출 수 있고, 많은 양의 무화과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부족한 무화과의 단맛과 향은 진저 시럽을 넣어 보완해 주고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었던 방법과 동일하게 만들었는데, 뭔가 부족한 맛의 무화과 아이스크림이다. 그래서 만들게 된 메뉴가 &#x27;무화과 아이스크림 라떼&#x27;다. 수분 가득 시원한 맛의 무화과는 우유와도 참 잘 어울리는 과일라는 것을 알게 해준 메뉴다. 무화과 아이스크림 라떼 Fig Ice Cream Latte 재료 우유 125ml 무화과 아이스크림 100g 설탕시럽 3스푼 토핑용 무화과 1조각 만들기 1.......

잊고 있던 나의 '꿈의 대화' [내부링크]

2021년 9월 19일 Wealthinking의 일곱 번째 미션은 잊고 있던 나의 &#x27;꿈의 대화&#x27;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꿈도 많았었는데 당시의 상황이 더 중요했던 이유로 나의 꿈, 내 꿈이라는 것을 아예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아직 몇 가지의 꿈이 있지만 가장 먼저 이루고 싶은 꿈은 조향사 조향사가 되기 위한 플랜 1. 관련 서적 읽고, 다양하게 만들어보기 2. 영어 공부 프랑스어 공부 3. 모든 상황을 향으로 기억해두기 4. 국내, 프랑스 조향사 학교 알아보기 내가 지금 만들고 있는 음식과 음료들이 모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처럼 내가 만드는 향에도 그대로 담겨 이 향을 맡는 사람들과 공.......

아보카도 & 스크램블 에그 토스트 [내부링크]

아보카도 &#38; 스크램블 에그 토스트 백신 1차 접종 후 불면증이라는 부작용이 생겼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지 않으면 업어가도 모를 만큼 잘 자는 나한테 불면증이라니 ㅎㅎㅎ 겪어보니 잠 잘 자는 것도 복이네 복이야~ 항상 잠을 설치는 친정 엄마와 남편은 매일 얼마나 피곤하겠나 싶어 너무 안쓰럽다.ㅠㅠ 백신 접종한 지 꽤 지난 요즘도 새벽에 몇 차례 깨고 있지만 이 또한 정상으로 돌아오겠지? 추석 명절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명절 연휴 핑계로 쉬었던 요가와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햇살이 너무 좋아 아보카도를 으깨고 촉촉한 스크램블 에그를 올린 부드러운 토스트로 브렉퍼스트를 준비했다. 아보카도 &#38; 스크램.......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 만들기 [내부링크]

전에 우유만 넣어 만들었던 리코타 치즈 맛이 아쉬웠었다. 그때는 우유만 넣어 고소한 맛이 부족한데다 덩어리가 너무 크게 뭉치고 면포로 감싼 후 수분을 억지로 짜내서 부드러운 질감도 나오지 않았었다. 처음 리코타 치즈를 만들고 난 이후로는 레몬즙을 넣은 이후에는 절대 젓지 않고, 면포 위에 끓인 우유를 붓고 물기가 그대로 빠지도록 건들지 않는다. 이것만 지키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만들 수 있다. 리코타 치즈 Ricotta Cheese 재료 (165~ 200g) 우유 300ml 생크림 150ml 레몬 1/4조각 (레몬즙 약 15g) 소금 1/3티스푼 만들기 1. 밀크팬에 우유 300ml를 담는다. 2. 생크림 150ml를 담는다. 3. 소금 1/3티스푼을 넣는다. .......

무화과를 쉽고 맛있게 먹는 법, 무화과 with 리코타 & 요거트 [내부링크]

요즘 무화과 맛에 푹 빠져있어서 샐러드,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등 브런치, 디저트로 다양하게 먹고 있다. 그중 가장 무화과를 쉽고 맛있게 먹는 법 중에 하나가 자른 무화과에 요거트만 쓱 발라 먹는 방법이다. 무화과를 어떻게 잘라야 예쁘게 자를지 생각할 필요도 없고, 요거트 한 스푼을 푹 떠서 자른 무화과 안쪽에 쓱 발라주고 접시에 올리기만 하면 컬러마저 예쁜 무화과 디저트가 된다. 신맛의 그릭 요거트와 수분 가득 무화과의 달콤함이 부드럽게 잘 어울리는 맛이다. 그래도 조금 밋밋한 맛이라면 사과시럽이나 꿀을 뿌려 달콤함을 더해도 좋고, 프로슈토나 하몽으로 짠 맛을 더하고 그릭 요거트 혹은 부라타치즈 등을 올린 후 꿀을.......

파브리(FABBRI) 차이 시럽으로 만든 차이 티 라떼 with 커피 젤리 [내부링크]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선선해지고 있어서 한낮이 아니면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어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낮은 여전히 덥고, 커피 젤리는 차갑게 먹어야 그 탱글탱글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차가운 밀크티를 만든다. 탱글한 커피 젤리에 냉침한 마르코 폴로 밀크티를 부어 한 잔 마시고, 파브리(FABBRI) 차이 시럽으로 아주 쉽게 차이 티 라떼를 뚝딱 만들어 커피 젤리를 넣고 대나무 빨대로 쭈~우욱~ 들이킨다. 파브리 차이 시럽(FABBRI)은 정향, 계피, 생강 향이 블렌딩된 시럽이긴 하나, 향신료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부드럽게 마시기에 적당한 시럽이다. 구멍이 커다란 대나무 빨대에 빨려 들어오는 커.......

전자레인지 팝콘에 달콤한 초콜릿을 코팅한 초코 팝콘 만들기 [내부링크]

넷플릭스 보면서 맥주 한 캔을 나눠마시는 주말이 좋다. 하지만, 백신을 맞은 신랑은 당분간 술을 마시면 안 돼서 오늘은 따뜻한 차(Tea)를 마시기로 했다. 저녁이라고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를 우려 놓고는 같이 먹을 간식은 전자레인지 팝콘에 초콜릿과 코코아 파우더를 코팅한 초코 팝콘 ㅠㅠ 카페인이 둘 다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애써 위로하며 저녁에 다과 상 차리기. 뭐니 뭐니 해도 기본 팝콘과 달콤한 건 캐러멜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나한테 오랜만에 팝콘 한 봉지를 개봉해서 비울 때까지 닫을 수 없게 만든 팝콘을 만났다. 엠팝콘 로스터리 카카오 러버 팝콘, 40g, 4,500원 엠팝콘 로스터리 카카오 팝콘은 통통한 팝콘에 쌉.......

10년 뒤, 내가 이루어 낸 '부'를 시각화하기 [내부링크]

2021년 9월 5일 웰씽킹의 다섯 번째 미션은 10년 뒤, 내가 이루어 낸 &#x27;부&#x27;를 시각화하기다. &#60;웰씽킹의 핵심&#62;은 &#x27;부&#x27;를 끌어당기는 생각 성공은 두 번 이루어진다. 한 번은 마음속에서, 그다음은 실제 세계에서! 2031년 9월 1일 나는 파리의 내 집에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1. 나는 1조 현금 자산가다. 2. 파리 생클루의 나의 집 프랑스 생클루(Saint-cloud)에 위치하고 있고 총면적 650, 15개의 방이 있는 6,500,000€, 3층으로 되어있는 개인 저택이다. 3.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2023년 1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그 이후로는 매년 보유 현금의 50%를 기부하고 있다. 2021년 8월에 웰씽킹서포터즈 1기 시작이 현재.......

제철 무화과 먹는 법, 핑크 핑크 한 무화과 에이드 [내부링크]

아침 요가 명상 30분을 하는 동안 거실의 열린 문 사이로 제법 찬기를 머금은 바람이 들어와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식혀주는 가을의 아침이다. 요가 명상을 다 마칠 때까지 어둑어둑한 하늘 역시 가을을 알려주는 요즘이다. 이쯤 되면 그냥 먹어도 요거트에 먹어도, 치즈랑 먹어도 다 맛있는 무화과가 나오는 제철이라서 마트 식품 코너에 들어서자마자 무화과가 가득 진열되어 있다. 지난주에 먹은 무화과 1상자로는 아쉽고, 작년보다 올해 무화과가 수분 폭발과 달콤함도 훨씬 더해서 1상자를 또 담을 수밖에 없었다. 무화과 Fig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인기가 있고, 폴리페놀, 벤즈알데히드, 쿠마린 등 항암성분이 가득한 과일의 귀족으로 임.......

나카가와 히데코 남인도식 뭉달 카레, 녹두 카페 [내부링크]

맛있는 책방 출판사와 나카가와 히데코 선생님의 &#x27;모두의 카레&#x27;는 &#60;모두의 레시피&#62; 중 네 번째로 출간된 책으로 이제서야, 드디어 만났다. 연희동 요리 교실로 이미 유명하신 나카가와 히데코 선생님의 카레 이야기는 내가 알지 못한 카레들로 가득하다. 단순히 카레만이 아니라 카레 파우더를 활용한 반찬들과 카레 메뉴와 어울리는 음료, 디저트까지 한 권에 모두 담고 있다. 지금 이 계절에 가장 맛있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카레와 엄마와 아빠의 레시피를 히데코 선생님만의 레시피로 풀어내고 있는 Part1은 첫 메뉴, &#x27;엄마의 토요일 점심 카레라이스&#x27;부터 기분이 좋다. 메뉴별 채.......

조이나우의 웰씽킹 실천사항 3가지 [내부링크]

2021년 8월 29일 웰씽킹의 네 번째 미션 켈리스 9가지 선언문 내용에 해당하는 실천사항 3가지 인증하기. 나 조이나우는, 지구의 보존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하고 환경을 해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며, 사람에게 이롭게 하고 모든 선한 꿈을 이루며 살 것입니다. 1. 천연 수세미로 바꾸기 야자나무 솔은 천연 채소 세척 솔로 껍질 틈에 끼어있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 껍질과 잔뿌리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지 않아도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구매했다. 천연 수세미는 자연에서 비롯되어 쓰임을 다하면 흙으로 돌아가 자연분해되는 열매 수세미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물의 오염을 막을 수 있고 자연과 우리에게 이.......

남은 녹두 카레로 아란치니 스카치 에그 만들기 [내부링크]

녹두 카레 남은 양에 밥을 섞고 삶을 달걀을 하나씩 감싸 동그랗게 만든 후, 빵가루 입혀 튀겨낸, 아란치니 풍 스카치 에그를 만들었다. 아란치니를 만드는 밥은 리소토를 만드는 것과 동일하게 조리 후 라구소스,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공 모양으로 동그랗게 만드는 데, 녹두 카레가 있어 밥은 따로 조리하지 않고 카레 가루와 식감을 위해 야채를 좀 더 더했다. 아란치니를 만들어 따뜻하게 데운 토마토소스 위에 올려 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나는,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달걀을 하나씩 넣어 감싸는 스카치 에그를 만든다. 아란치니 Sicillian Rice Balls 라구 소스, 모차렐라, 콩을 밥과 함께 섞어서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이탈.......

와일드 루꼴라 리코타 치즈 피자 롯지 무쇠 주물 팬에 만들기 [내부링크]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롯지 무쇠 주물 팬을 길들이기 위해 루꼴라 피자를 구워보기로 했다. 피자소스는 시판 파스타 소스나 피자소스를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되는데, 나는 로제 파스타 소스를 곱게 갈아 준비했다. 몇 명의 셰프들이 오뚜기 파스타 소스를 추천하는데 추천 소스를 사용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파스타 소스를 사용하면 된다. 적게 남은 레몬으로 만들어 유청 분리가 제대로 안되었지만, 그래서 더 크리미한 리코타 치즈와 잎이 좀 더 작고 쓴맛이 적은 와일드 루꼴라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냉장고에 넣어 싱싱함을 유지시켜준다. 이제 가장 큰일, 피자 도우가 남았다. ^^ 좀 더 부드럽고 쫄깃한 도우를 만들기 위해.......

커피 젤리 만들기 [내부링크]

일본에 가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키트를 사 오는데 커피 젤리 만들기 키트를 사 온 적이 있다. 지금처럼 번역기가 정확하지 않을 때라 엉터리로 번역되는 단어를 대략 유추하면서 커피 젤리를 만들고 마르코 폴로로 밀크티를 부어 음료로 마셨다. 마르코 폴로 밀크티와 달콤 쌉싸름한 커피 젤리는 향긋한 바닐라 향과 젤리의 식감이 더해져, 입안을 가득 채우는 밀크티였다. 몇 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커피 젤리 밀크티를 재현하기 위해 키트가 아닌 커피를 직접 추출해 커피 젤리부터 만든다. 커피 젤리 Coffee Jelly 재료 뉴브리카 추출 에스프레소 40~ 50ml 물 100ml 비정제 설탕 30~ 40g 가루 젤라틴 4g(1티스푼) + 물 3스푼 &#60;뉴.......

아삭한 유자 양배추 초절임 피클 만드는 법 [내부링크]

나는 양배추를 좋아하지만 신랑은 싫어한다. 신랑은 단 음식을 엄청 좋아하지만 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야 잘 산다는 말처럼 취향이 확실하게 다른 우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신랑이 싫어하던 음식을 먹어보겠다고 좋아하지 않는 재료들을 카트에 담기 시작했다. 1/4 조각의 작은 양배추지만 소식을 하는 신랑과 나한테는 여러 번 먹어야 하는 양이라서 가장 먼저, 조금씩 천천히 먹어도 여유 있게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초절임(피클)을 만들었다. 저장 음식은 재료의 유통기한을 가장 쉽게 늘릴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 재료의 양이 넉넉해서 단 기간에 바로 먹지 못할 때 주로 만든다. 잘 먹.......

칼리바우트 무설탕 코코아 가루 넣어 진한 아이스 초코 만들기 [내부링크]

내가 사용하는 카카오 파우더, 무설탕 코코아 가루는 칼리바우트(CALLEBAUT)는 색상이 선명하고, 크림 위에서도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티라미수, 음료 위에 토핑으로 주로 사용한다. 그뿐 아니라 달콤한 음료에 초콜릿 맛을 더 하고 싶을 때 무설탕 코코아 가루를 사용하면 단맛은 그대로 두고 초콜릿의 맛은 더 진하게 느끼게 해주고 색깔이 선명해서 초콜릿을 대체하기에 좋다. 하지만 오늘은 달콤한 아이스 초코가 마시고 싶어서 다크초콜릿도 함께 녹였다. 몇 조각 남은 노브랜드 다크초콜릿 블록을 전자레인지에 녹이고 무설탕 코코아 가루를 더해 초콜릿 맛이 진한 아이스 초코를 만들었다. 아이스 초코 Iced Chocolate Latte 재료 (270ml).......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두부 탕수, 비건 두부 요리 [내부링크]

여경래 &#38; 여경옥 셰프님의 책 &#x27;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요리&#x27;의 레시피 그대로 만든, 오늘의 비건 두부 요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 탕수다. 물기를 제거한 두부는 전분가루를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겨내고, 좋아하는 채소 넣고 새콤달콤한 탕수 소스 만들어 부어주면 비건 요리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혹은 식사로 내놓아도 좋을 만큼 맛있다. 두부 탕수 재료 두부 1모 (300g) 컬러 파프리카 약 70g 양배추 30g 전분가루 (튀김옷용) 6스푼 &#60;탕수 소스 재료&#62; 비정제 설탕 4스푼 양조식초 6스푼 간장 2스푼 물 200ml 전분 물 3스푼 &#60;전분물 재료&#62; 전분 가루 1스푼 물 3스푼 만들기 1. 두부 1모는 깨끗한 행주.......

에어프라이어 쿠키, 초코 마블 버터 쿠키(feat. 꿈꾸는 삶) [내부링크]

나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이웃들이 많은데, 많은 분들 중 꿈꾸는 삶님은 올해 초 제과제빵 기능사 수강을 시작으로 한 번에 자격증을 취득하신 두 아이의 엄마다. 그 이후로도 또 다른 분야에 계속 도전하면서 두 아이와 함께 베이킹을 하신 후 포스팅을 해주시는데, 따라 해 보고 싶은 베이킹 레시피들이 많다. 꿈꾸는 삶님의 두 가지 맛의 기본 쿠키 만들기 하지만, 나는 아직 너무 서툰 제과제빵 실력이라 최대한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본 쿠키를 만들었다. 나도 쿠키 커터로 예쁘게 찍어내고 싶지만 만들다가 중간 점검을 하는데, 내 쿠키 반죽이 꿈꾸는 삶님의 반죽보다 엄청 질었다. 이대로 쿠키 커터로 찍으면 그 모양 그대.......

켈리스 9가지 선언문 중 하나를 소개하기 [내부링크]

2021년 8월 22일 매주 진행되는 웰씽킹의 세 번째 미션은 &#x27;켈리스 9가지 선언문&#x27;을 읽고 문구를 하나 선택해 나의 SNS에 자유롭게 소개하기. 9가지 선언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는 6번. 나 조이나우는,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의 최종 목표와도 같다. 빨리 나를 성장시켜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자!!! 켈리 최 회장님의 생각 파워 보기 @kelly_choi_happy @wealthinking_official 조이나우&#x27;s 생각 파워

계속 먹게 되는 샤인 머스캣 민트 요거트 [내부링크]

샤인 머스캣은 한 입에 넣기 힘들 만큼 커서 조금씩 베어먹어도, 잘라서 요거트와 먹어도 달콤하고 맛있다. 탱글탱글한 샤인 머스캣을 씻어서 몇 알을 집어먹고, 나머지로는 요거트볼 2개를 만든다. 아이 입맛인 신랑은 꿀과 샤인 머스켓만 잔뜩 넣은 보통의 샤인 머스켓 요거트, 나는 애플민트와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은 특별한 샤인 머스켓 민트 요거트. 하나에 꽂히면 한동안 계속 먹는 스타일답게 요즘 이 맛에 흠뻑 빠져있다.ㅎㅎㅎ 샤인 머스캣 Shine Muscat 일본에서 만든 청포도 종으로 과육은 단단하고 식감이 아삭하며, 머스캣 향이 강하여 씹을수록 망고와 같은 향이 난다. 한국에서는 2006년에 처음으로 식재(植栽) 되었으며, 2012년.......

우리 부부의 다이어트 식단, 두부 & 레드 퀴노아 샐러드 [내부링크]

퀴노아는 슈퍼푸드가 한창 열풍일 때 알게 된 식재료로, 씹히는 식감도 있고, 소스, 야채들과 잘 어우러져 나는 주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퀴노아 Quinoa 퀴노아란 고대 잉카제국에서 감자와 옥수수를 비롯해 3대 작물로 재배된 명아줏과 식물이다. 퀴노아는 쌀보다 작은 좁쌀 크기의 원형으로, 색상은 흰색, 붉은색, 갈색, 검은색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x27;레드 퀴노아&#x27;로 불리는 붉은색 퀴노아는 다른 종류의 퀴노아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더 높은 편이다. 퀴노아의 성분은 평균 16~20% 정도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고단백 식품으로, 고대 인디오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을 담당하였다. 쌀과 유사한 방식으로 조.......

쿠키 크럼블 활용 음료, 애플 쿠키 크럼블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쿠키 크럼블을 활용한 두 번째 메뉴, 애플 쿠키 크럼블 라떼!!! 카페에 가면 궁금한 맛의 시즌 메뉴가 아닌 이상 내가 항상 마시는 음료는 카페라떼다. 하지만, 가끔 당 충전이 필요할 때는 캐러멜 한 개를 입속에 넣거나 달콤한 음료를 마시기도 한다. 터질 듯 배가 부른 상황이 아니라면 음료 한 잔을 마시는 동안 리프레시 할 시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음료를 선택하는 편이 더 낫겠지?! ^^ 크럼블 하면 애플 크럼블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하지만, 베이킹은 레시피를 보고도 제대로 못 만드는 베린이(?) 수준이라 조금 더 자신 있는 디저트 음료를 만들기로 했다. 아몬드를 넣어 고소하게 구워낸 쿠키 크럼블 올리고, 시나몬 스틱과 함께 끓인.......

성공적인 아침 루틴 습관 만들기 [내부링크]

웰씽킹(Wealthinking) 서포터즈 1기의 두 번째 미션은 &#x27;성공적인 아침 루틴 습관 만들기&#x27; 다. 지금까지 하고 있던 아침 루틴에 몇 가지를 추가했다. 성공적인 아침 루틴 습관 만들기 * 필요한 분은 모닝 루틴 계획표 다운로드하세요. 1. 요가 명상 매일 아침 5시 30분부터 요가 매트에 누워 한 동작씩 따라 하며 30분간 진행한다. 요가를 한지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여전히 안되는 동작도 있지만 곡소리를 내지 않고도 곧잘 따라 하는 동작도 생기고, 목, 어깨, 허리 통증도 예전보다 훨씬 줄었다. 요가 동작을 통해 밤새 굳어 있던 몸을 이완시켜 좀 더 가뿐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매일 하고 있는 운동이다. 이제, 요가 뒤에 있.......

크림치즈 케이크로 티라미수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티라미수 라떼는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시판되는 티라미수 관련 파우더로 만들 수도 있고, 마스카포네 치즈 혹은 크림치즈를 넣어 만들 수도 있다.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지만 1팩을 사서 반팩도 먹을 자신이 없기 때문에 파우더는 사지 않는다. 파우더가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쉽고 맛있는 티라미수 라떼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체리 크림치즈 케이크를 만들고 남은 여분의 크림치즈 케이크를 올려서 치즈 케이크 풍미의 티라미수 라떼를 만들면 된다. 티라미수에는 에스프레소 샷이 빠지며 안되니까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하고 크림치즈 케이크를 듬뿍 올린 후 100% 카카오 파우더를 빈틈없이.......

아보카도 페스토 & 삶은 계란 파스타 [내부링크]

아보카도 페스토 &#38; 삶은 계란 파스타 아보카도 한 개를 오픈하면 일 인당 1/2개를 책임져야 한다. ㅎㅎ 신랑은 아보카도 &#38; 계란밥, 나는 아보카도 페스토 &#38; 삶은 계란 파스타. 6월 말 강릉에서 본 영화 &#x27;루카&#x27;에서 엄청 맛있게 먹던 페스토 트레네테 (trenette al pesto)를 만들어 보겠다고 마음만 먹고 아직까지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도 페스토 트레네테는 나중으로 미루고 내 몫인 아보카도 반 개로 페스토를 만들어 초록색의 파스타를 만든다. 블랜더로 갈면 곱게 갈 수 있고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절구까지는 아니더라도 손으로 으깨 아보카도 페스토를 만들고 싶어 숟가락으로 아보카도를 으깨고, 다이어.......

떠먹는 체리 크림치즈 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프랑스 셰프가 만드는 1인용 치즈 케이크는 접시, 유리컵 등 내가 좋아하는 용기 어디에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원형 틀에 쿠키 크럼블을 꾹꾹 눌러 다지고 그 위에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를 담아 냉장고에서 차갑게 굳힌 후 삼각형으로 잘라낸 조각 케이크의 모양이 아니어서 좋다.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이런 레시피가 좋다. 오늘 만드는 떠먹는 체리 크림치즈 케이크는 사용하는 접시나 용기 그리고, 재료를 담아내는 순서, 과일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크림치즈 케이크 레시피다. * 쿠키 크럼블 만들기 링크는 가장 하단 생과일의 맛과 향을 강하게 느끼지 못하는 과일 중 하나가 또 체리라서, 체리에 설탕을 버무.......

에어프라이어 쿠키 크럼블 만들기(엘르앤비르 레시피 참고) [내부링크]

최근 엘르앤비르 고메 버터로 쿠키 크럼블과 냉장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치즈케이크가 너무 만들고 싶어졌다. 크럼블을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 떠먹는 스타일의 딸기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크럼블 올려 떠먹는 치즈케이크도 만들고, 음료도 만들기 위해 쿠키 크럼블 만들기 도전~!!! 엘르앤비르 고메 버터는 아니지만 넉넉히 쟁여둔 버터를 사용할 양만큼 잘라 상온에 두고, 아몬드 가루가 없어서 구운 아몬드를 블랜더에 곱게 갈아서 준비한다. 조리 과정을 완전히 똑같이 따라 하지 않아 크럼블이 처음부터 실패작이 될 뻔했지만, 내 눈앞에서 몽글몽글 크럼블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서 신기해하고.......

무알콜 라임 모히또 만들기 [내부링크]

무알콜 라임 모히또 만들기 나에게 최고의 모히또(모히토)는 &#x27;by lim&#x27; 카페에서 처음 마신 라임 모히또다. 대학생 때 칵테일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럼이 들어간 칵테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때는 재료에도, 맛에도 관심이 없을 때여서 이름으로만 기억하는 칵테일이었다. 그런데, 이런 칵테일을 알코올 없이 음료로 마실 수 있다니 나한테는 그저 신세계였다. 10년 전에는 생라임을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웠고 냉동 라임조차도 많지 않았을 때였는데, 무알콜 모히토(모히또)라는 음료에는 레몬도 아닌 라임, 애플민트 허브, 사이다도 아닌 탄산수 등 처음 듣는 재료들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음료였다. 모히또 (모히.......

코스트코 틸라무크 콜비잭(Colby Jack) 치즈 토마토 샌드위치 [내부링크]

코스트코 틸라무크 콜비잭 치즈 토마토 샌드위치 식재료와 음식에 있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우리 엄마. 그래서 친정에 가면 늘 맛있는 것들이 한가득이다.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계속 먹는 나의 식습관에 맞춰 마치 선물을 주듯 하나씩 꺼내 보여주신다. ㅎㅎ 이번에는 부라타치즈 1박스와 틸라무크 콜비잭 치즈, 끼리 딥앤크런치. 역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는 우리 엄마 콜비잭 치즈 Colby Jack Cheese 콜비잭 치즈는 콜비(Colby) 치즈와 몬터레이 잭(Monterey Jack)을 섞은 마블 치즈다. 저온살균 우유로 만든 세미 소프트 아메리칸 치즈이며, 아나토(Annatto)라는 색소로 주황색을 띤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점검 Wealthinking 웰씽킹 첫 번째 미션 [내부링크]

Wealthinking(웰씽킹) Mission 1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점검하기 목표한 부를 이루고 누리며 그 방법을 널리 알리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 켈리 최 회장님의 생각파워를 그대로 따라 하며 그 부의 길을 가보기로 결심했다. Wealthinking(웰씽킹) 서포터즈 1기의 첫 번째 미션은 &#x27;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점검하기&#x27; 서포터즈가 아니더라도 나를 점검하는 3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의 내 모습을 정확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인생의 수레바퀴 Wheel of Life &#x27;인생의 수레바퀴&#x27;를 통해 현재 내 모습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것이 시작이다. 바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잘 굴러가기.......

여름의 맛, 토마토 바질 에이드 Tomato Basil Ade [내부링크]

토마토 바질 에이드 Tomato Basil Ade 컬러 방울토마토 바질청을 이제 오픈할 시간. 신랑이 토마토에 설탕 뿌려 먹을 때마다 미간에 주름을 잡았는데, 토마토 바질 에이드는 달지 않으면 제맛이 안 난다. 얼음틀에서 얼음을 분리하는 소리부터 유리컵에 얼음 부딪히는 소리, 탄산수를 처음 오픈할 때 탄산가스 터지는 소리, 토마토 바질 에이드 만드는 소리가 유독 경쾌하게 들리는 것 같다. 아마도, 에어컨이 없으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한 여름이라서 일 거다. 토마토 바질 에이드 Tomato Basil Ade 재료 (270ml) 토마토 바질청 60~ 70g 탄산수 150ml 얼음 70g 만들기 1. 컵에 얼음을 가득 담는다. 2. 탄산.......

간장 없는 연두부 요리, 연두부 로켓 샐러드 [내부링크]

간장 없는 연두부 요리, 연두부 로켓 샐러드 나의 점심 메뉴는 냉털을 위한 연두부 요리, 연두부에 로켓 잔뜩 올린 샐러드. 요즘 식재료 쇼핑에 푹 빠진 신랑님이 냉장고에 연두부 4개, 로켓 2팩을 쌓아두셨다. ㅎㅎ 내 몫은 연두부 2개와 로켓 2팩. 신랑님은 먹지도 않으면서 내가 좋아한다고 서프라이즈 한 건데, 싱싱할 때 맛있게 먹어야 뿌듯할 테니 바쁘게 먹어줘야지~^^ 하루동안 로켓 1팩 맛있게 먹기의 첫 번째 메뉴는 연두부 &#38; 로켓 샐러드 위에 마지막 남은 바질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싹싹 긁어 부어주기. 두 번째 메뉴는 &#x27;닥터 오트커&#x27; 리스토란테 피자 위에 로켓을 듬뿍 올려 시원한 맥주와 먹으라고 정해준 신.......

토마토 바질청 활용법, 바질 잎 올린 토마토 바질 밀크 [내부링크]

토마토 바질청 활용법, 토마토 바질 밀크 with 바질 잎 토마토 바질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메뉴는 생각보다 많다. 청량감 있게 마시고 싶을 때는 토마토 청에 탄산수를 부어 에이드로 마시고, 조금 더 부드럽고 든든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토마토를 제외하고 액상만 넣어 바질 밀크로 마셔도 달콤하고 맛있다. 바질 잎을 생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신랑님한테 테스트 겸 바질 밀크 맛을 봐 달라고 건넸더니, 한 번에 쭉 들이키고 얼음을 달그락 거린 맛이니 토마토 바질청을 만들었다면, 톡톡 터지는 시원한 에이드, 처음 마셔보는 색다른 바질 밀크, 밀크 푸딩 위에 올려 달콤한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으로 활.......

비건 채소 요리, 토마토 마리네이드 파팔레 냉파스타 만들기 [내부링크]

토마토 마리네이드 파팔레 냉파스타 만들기 며칠 동안 해가 구름에 가려져서 따가운 햇볕은 없지만, 습도는 여전히 높아 더운 건 똑같은 8월 초의 여름이다. 이런 날에는 파팔레 숏 파스타 위에 어제 만든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올려 냉파스타 만들기! 얼른 불에 물을 올리고 파스타면에 간이 쏙쏙 잘 배도록 소금을 듬뿍 넣는다. 파스타 면을 삶는 동안 맛있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꺼내 뚜껑을 열자마자 한 알을 입에 넣는다. 컬러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토마토 마리네이드 파팔레 냉파스타는 삶아진 파스타면을 얼음물 샤워를 시킨 후 토마토 마리네이드만 올려주면 끝나는 아주 쉬운, .......

컬러 방울 토마토 바질청 Cherry Tomato Basil Preserve [내부링크]

방울 토마토 바질청 Cherry Tomato Basil Preserve 토마토 바질청 소다를 처음 마신 게 벌써 2년 전이다. 내가 보통 놀랄 때는 새롭고 맛있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는 당연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을 낼 때 그리고, 생각하지 못한 재료를 음료나, 음식에 활용했을 때다. 토마토 바질청 소다를 먹었을 때도 그랬다. 음식 재료인 토마토 &#38; 바질을 음료로 마신다는 건 나한테는 생각도 못 했던 일이었으니까. 우리 아가씨는 좋은 정보가 있으면 항상 공유해 주는데, 카페에서 마신 &#x27;토마토 바질 에이드&#x27;가 맛있었다는 말에, 우리 아가씨가 집에서 더 맛있는 &#x27;토마토 바질 에이드&#x27;를 마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x27;토마.......

청정원 푸드 에디터 15기 모집 [내부링크]

청정원 푸드 에디터 15기 모집 청정원 푸드 에디터 15기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올해 1월, 14기 모집을 봤었는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남은 하반기 동안 활동할 15기의 모집이 시작되었다. 14기 모집에 신청하고 싶었지만 당시에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라 엄두도 못 냈었다. 하지만, 푸드 인플루언서가 된지 5개월이 넘어가는 지금은 그때보다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청정원 푸드 에디터 15기 모집 모집 안내 ㅁ 모집 기간 2021.07.26(월)~ 08.01(일) ㅁ 모집 인원 00명 ㅁ 최종 발표 2021.08.06(금) ㅁ 활동 기간 2021.08.10(화)~ 12.31(금) 모집 대상 ㅁ 청정원 제품에 관심이 있는 남녀 누구나 ㅁ 블로그, 인.......

노브랜드 버터밀크 팬케이크 믹스로 브런치 만들기 [내부링크]

노브랜드 버터밀크 팬케이크 믹스로 브런치 만들기 팬케이크 믹스가 있으면 간편하게 브런치나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전에 사두었던 노브랜드 버터밀크 팬케이크 믹스를 꺼냈다. 약 4장의 팬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양인데 1팩에 980원. 원래 팬케이크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 건가? 노브랜드는 호불호가 확실한 제품들이 꽤 있으니까 일단 쟁여 놓았던 팬케이크 믹스로 브런치 만들기. 버터밀크 팬케이크 Butter Milk Pancake 노브랜드 버터밀크 팬케이크 믹스, 180g, 980원 재료 (2~ 4인), 팬케이크 약 4장 분량 노브랜드 버터밀크 팬케이크 믹스 1팩(180g) 계란 1개 우유 or 물(108ml) 포도씨유 약간 메이플 시럽 많이 &#60;추가 토핑 재료.......

서니 사이드 업 Sunny Side Up & 토마토소스 [내부링크]

서니 사이드 업 Sunny Side Up &#38; 토마토소스 계란 프라이 하나 부쳐서 토마토소스를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 서니 사이드 업 Sunny Side Up &#38; 토마토소스 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매우 쉬운 메뉴다. 열심히 보면서 요리 공부 중인 요리책 내용 중에 &#x27; 잘 만든 토마토소스를 계란 프라이에 부어주기만 하면 근사한 아침 메뉴가 된다.&#x27; 라는 한 줄에 만들어 본 메뉴다. 재료는 계란 1개, 애용하는 시판 토마토소스만 있으면 된다. 나는 완숙 토마토로 소스를 만들고 서니 사이드 업으로 부드럽게 구웠지만, 각자가 원하는 상태로 구운 계란 위에 마트에서 산 토마토소스를 데우거나 차가운 상태 그대로 부어주기만 하.......

백도 복숭아 병조림 에이드 PEACH ADE [내부링크]

백도 복숭아 병조림 에이드 PEACH ADE 올해 여름에는 신랑이 좋아하는 복숭아 병조림(통조림)을 엄청 자주 만들고 있다. 마트에 판매하는 복숭아 통조림보다 직접 만든 병조림이 훨씬 맛있어서 올해 처음 만든 이후로 여러 번 만들었다. 복숭아 껍질을 깎는 일이 손이 가지만 완성된 복숭아 병조림을 보고 있음, 뿌듯한 기분 때문에 나한테는 전혀 힘든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당도 높은 복숭아 통조림, 황도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의 백도 복숭아를 당도도 줄이고, 만들자마자 바로 먹기도 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백도 복숭아 병조림을 만드는 시간은 힐링의 시간이다. 분홍빛 백도 복숭아 병조림 두 병이 음료 냉장고 문을 열 때마.......

불앞에서 해방되는 레시피, 컬러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Cherry Tomato Marinade [내부링크]

컬러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더운 여름 가스 불앞은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나에게도 찜통이다. 오늘 만든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이 푹푹 찌는 가스 불앞에서 해방시켜주는 레시피다. 숏 파스타에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올리기만 해도 뭐가 이렇게 알롤달록 맛있어 보이는 거야?! 빨간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클래식한 느낌이라면 컬러 방울 토마토는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이다. 바질 한 팩이 시들기 전에 토마토 마리네이드도 만들고 토마토 바질 청도 만든다. 알록달록 방울 토마토는 세척할 때부터 얼음 물에 담긴 후 말끔하게 껍질이 제거되는 순간까지 눈이 즐겁다. 무르지 않고 깔끔하게 껍질이 벗겨지면 오늘 요리가 잘.......

저세상 맛,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피치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피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뿌리면 무슨 맛인지 궁금했다. 맛집, 카페들을 소개하는 푸드 인플루언서 @마담 클레어 님의 &#x27;연남동 비스트로 오라&#x27;에서 후식으로 드신 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 맛이 너무 궁금해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직접 만든 복숭아 병조림과 직접 말린 로즈마리 잎을 부셔서 아이스크림 한 접시를 만들었다. 엑스타 버진 올리브오일 피치 아이스크림은 정말, 저세상 맛이다.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을 때 이런 맛을 만나면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마도 경험만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일 거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피치 아이스크림 Extra V.......

노브랜드 닭꼬치, 단짠단짠 맛나네~ [내부링크]

2021년 7월 25일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조금은 널브러지고, 게을러도 괜찮은 날. 단짠단짠 노브랜드 숯불 닭꼬치, 해동한 오징어에 버터 듬뿍 발라 에어프라이어(에어프라이기)에서 맛있게 구워내면 시원한 캔 맥주에 손이 절로 간다. 노브랜드 닭꼬치 800g, 20개, 가격 12,980원 프라이팬에는 기름을 두르고 해동 없이 약불에서 자주 뒤집어 가며 굽기 전자레인에 냉동 상태 그대로 넣고 2~ 3분간 조리 아침 요가 명상과 걷기, 스트레칭, 플랭크 2분 30초씩 2회를 마쳐야 몸이 가벼워 주말에도 멈출 수가 없다. 다치지 않고 운동을 잘 마쳤으니 맘 놓고 기분 좋게 먹고 쉬는 주말이다. 닭꼬치, 오징어를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180에.......

이국적인 조합이라 더 매력적인 라벤더 & 딱딱이 복숭아 요거트 [내부링크]

딱딱이 복숭아 &#38; 라벤더 요거트 복숭아는 껍질부터 과육, 향까지 존재감이 너무나 뚜렷한 과일이다. 껍질과 과육의 핑크빛은 심장이 심쿵 할 만큼 신비롭기만 하다. 육안으로 보고는 단단한 정도를 알 수 없어 정말 딱딱한지 물어보면, 직접 눌러보라고 흔쾌히 내주는 유일한 과일이기도 하다. 너무 단단해서 칼이 부러져도 책임 못 진다는 말에 아저씨를 굳게 믿고 사 오자마자 바로 잘라본다. 칼날을 넣고 한 조각씩 자를 때마다 쪼개지는 소리가 경쾌해서 다행이다. 입에는 자른 딱딱이 복숭아를 오물거리며, 병조림 한 병을 만들고 하나를 더 씻어 요거트를 만든다. 라벤더 &#38; 복숭아 요거트 Lavender &#38; Peach Yogurt 재료.......

아보카도 먹는 법,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샐러드 [내부링크]

아보카도 먹는 법,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도가 잘 익었다. 껍질의 컬러가 어두워지고 과육이 말랑말랑해졌지만 손으로 꼭지를 눌러 쏙 들어가는 것을 꼭 확인한다. 요즘 요리책, 요리 영상 등을 보면서 요리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이 셰프는 아보카도를 숟가락으로 떠서 올린다. 이런 방법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요리법이다. 어려운 기술 없이 자연스럽고 예쁘게 만드는 요리법. 당연히 맛도 따라와 주면 더 최고~!! 오늘은 아보카도를 칼로 슬라이스해서 가지런히 올리지 않고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올려본다. 아보카도 간편하게 먹는 법 복숭아, 살구, 아보카도 샐러드 재료 (1~ 2인) 아보카도 1/2개 천도.......

비비기만 해도 고급 아이스크림이 되는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 만들기 [내부링크]

간단히 비벼 만드는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 만들기 쓰리 트윈즈(three twins)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너무 좋아 한참을 이 아이스크림만 먹었었다. 이런 맛있는 조합을 만드는 그들의 생각이 놀랍고,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하루 종일 따라다니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은 맛이다. 이런 맛난 아이스크림은 직접 만들어 봐야지~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큼직한 레몬 쿠키 1개를 손으로 대충 부셔 넣고, 레몬즙 짜고 레몬 제스트 넣어 비벼 고급진 맛,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중에 판매하는 저렴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좋다. 기본 맛보다 무조건 맛있을테니까~ :) 레몬 쿠키 아이스크림 Lemon &#38; Cookie Ice cream.......

커큠버 레모네이드 CUCUMBER LEMONADE [내부링크]

커큠버 레모네이드 CUCUMBER LEMONADE 오이(커큠버) 맛의 레모네이드가 있다는 사실이 나한테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다. 이 신기한 &#x27;커큠버 레모네이드&#x27;를 지극히 한국인의 영어 발음으로 주문을 하고, 큰 사이즈라 놀라고, 오이맛과 레몬이 너무 잘 어울려 또 한 번 놀랐던 음료다. 얼음을 동동 띄우고, 톡톡 터지는 탄산을 벌컥 벌컥 마셔야 시원한 지금, 이 여름이니까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오이맛의 커큠버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본다. 커큠버 레모네이드 CUCUMBER LEMONADE 재료 (270ml) 레몬 1/2개 오이(커큠버) 1/4개 설탕 시럽 5~ 6스푼 탄산수 100ml 얼음 70~ 80g 만들기 1. 장식용으로 오일 슬라이스를 길게 하나 잘.......

웨지 샐러드 Wedge Salad with 델리시우스 앤쵸비(Anchovy) 페이스트 시저 드레싱 [내부링크]

델리시우스 앤초비(Anchovy) 페이스트 시저 드레싱 올린 웨지 샐러드 Wedge Salad 시저 드레싱에는 앤쵸비가 들어가야 제맛을 낸다지만 병조림은 아직 좀 더 친해져야 할 것 같아, 튜브 형태의 델리시우스 앤쵸비(Anchovy) 페이스트를 구매했다. 앤쵸비 페이스트는 시저 드레싱을 올린 샐러드를 먹기 위해 구매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아삭함을 배로 올리기 위해 포개져 있는 양상추 그대로 웨지로 자르고, 부드러운 반숙 계란은 손으로 대충 잘라 올려 우아하게 썰어(?) 먹는 웨지 샐러드 를 만든다.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앤초비 페이스트는 60g으로 나 같은 초보가 사용하기 좋은 양이고, 튜브 형태라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내가 구매한.......

초당 옥수수 먹는 법, 초당 옥수수 냉파스타 [내부링크]

초당 옥수수 먹는 법, 초당 옥수수 냉파스타 찌거나, 굽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촉촉하고 달콤한 초당 옥수수. 수분이 꽉차 톡톡 터지는 알갱이가 달콤해서 샐러드로 바로 먹어도 맛있다. 날 것의 풋내가 거의 없어 야채를 생으로 잘 먹는 나한테는 맛있었지만, 초딩 입맛인 신랑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걸 보면 날 것의 느낌이 있긴 한가보다. 커다란 포크나 스푼으로 옥수수 알갱이까지 푹푹 퍼먹을 수 있는 냉파스타가 먹고 싶다. 긴 파스타면 보다 파르팔레처럼 숏파스타가 좋겠고, 상큼한 맛을 더해 줄 레몬 한 조각, 초당 옥수수 1개, 마요네즈를 넣어 &#x27;콘버터&#x27;처럼 휘리릭 버무린 냉파스타로 브런치 만들기. 초당 옥수.......

집에서 먹는 시원한 냉모밀 & 가자미 튀김 만들기 [내부링크]

냉모밀 &#38; 가자미 튀김 만들기 찬 음식을 많이 즐기지 않아 냉면, 냉모밀, 초계국수는 무더운 여름이나 돼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잘게 부순 얼음이 떠있는 육수에 잠긴 메밀국수와 야채들. 여기에 간 무와 와사비 살짝 풀어먹으면 땀이 쏙 들어가는 시원한, 여름의 맛이다. 하지만, 코시국과 빵빵한 에어컨 앞에서 냉모밀을 먹을 용기는 없다. 에어컨 공기도 좋아하지 않지만, 얼음처럼 차가워져 덜덜 떨면서 먹다가 체하는 일은 겪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집에 만들어 놓은 쯔유 넣고 시원한 냉모밀 &#38; 가자미 튀김 만들기. 둘의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해도 오이와 당근을 채 썰고 토마토 올리고, 가자미 튀김 올려 시.......

초간단 아보카도 반숙 계란장 덮밥 [내부링크]

아보카도 반숙 계란장 덮밥 요리라고는 &#x27;요&#x27;자도 모르는 신랑도 아보카도 반숙 계란장 덮밥은 혼자서도 그럴 듯하게 잘 만드는 정말 쉬운 초간단 레시피다. 쉽게 뚝딱 만들었다고 맛도 고만고만할 거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될 일이다. 뜨거운 밥 가운데에 버터도 아닌 마가린 크게 한 스푼 떠 넣고, 진간장 쪼르륵 넣어 비벼 먹었던 우리 어렸을 때의 간장밥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런 생각 못 하지~ :) 마가린 대신 아보카도를 넣고, 달달한 반숙 계란장, 기분 좋게 매운 아삭한 마늘쫑을 넣어 우리의 소박했던 간장밥을 풍요로운 덮밥으로 만들어 본다. 아보카도 반숙 계란장 덮밥 재료 (1인) 밥 1공기 아.......

딱딱이 복숭아로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내부링크]

딱딱이 복숭아 병조림 이웃님의 복숭아 병조림에 대한 요청이 있어 딱딱이 복숭아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동네에는 딱딱이가 황도뿐이라 아쉬운대로 빨리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한 바구니를 담아왔다. 복숭아 병조림은 처음 도전이라 &#x27;제로 웨이스트 키친&#x27;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었다. 복숭아 병조림 재료 딱딱이 복숭아 2개 (과육만 약 300g) 물 150ml 비정제 설탕 30g 레몬 1/2개 만들기 1. 착즙이 더 쉽도록 레몬 과육을 포크로 찔러준다. 2. 씨가 들어가지 않도록 고운 망 위에서 착즙을 한다. 3. 복숭아는 깨끗하게 세척 후 8조각으로 칼집을 낸다. ※ 한 조각씩 자르는 게 어렵다면 씨를 중.......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황도 복숭아 병조림 [내부링크]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황도 복숭아 병조림 딱딱한 황도 복숭아 병조림은 만든 다음날 오픈해서 두 조각을 기본으로 꺼내 먹었더니, 4조각만 남았다. 저녁 식사는 부족한 듯 먹어주고, 후식으로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에 사이좋게 2조각씩 나눠 넣으면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복숭아 병조림 요거트 재료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80g 복숭아 병조림 2~ 3조각 조림 물 1스푼 꿀 1~ 1.5스푼 토핑용 허브 만들기 1. 용기에 무가당 요거트를 5~ 6스푼을 담는다. 2. 병조림 복숭아 2~ 3조각을 올린다. 3. 복숭아 조림 물 1스푼을 넣는다. 4. 꿀 1~ 1.5스푼을 넣는다. 5. 장식용으로 허브 잎을 올려주면 &#x27;복숭아 병조림 요거트.......

홍감자, 자색 감자요리, 감자구이와 토마토소스 [내부링크]

홍감자, 자색 감자요리, 감자구이와 토마토소스 감자튀김을 케첩, 찐득한 바닐라 셰이크에 찍어 먹는 사이드 메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내 생각을 바꿔준 요리사 &#x27;요나&#x27;님께 정말 감사하다. 감자튀김 모양을 바꾸고 케첩을 토마토소스로 올리면 간단한 식사로도 손색없는 감자 요리 가 된다. 요나 님의 감자튀김 대신 홍감자, 자색감자 를 팬에 굽고, 토마토소스는 파스타 소스 만드는 방법으로 살짝 볶아 올리면 감자 구이 샐러드, 아침 메뉴 뭐든 어울리는 감자요리다. 홍감자, 자색감자 구이와 토마토소스 재료 &#60;홍감자, 자색감자 구이&#62; 홍감자, 자색감자 혼합 200g 소금 10g 물 1L 통후추 약간 &#60;토마토소스.......

뿌셔뿌셔 모어댄미트 떡갈비 라구 파스타 [내부링크]

모어댄미트 떡갈비 라구 파스타 오늘의 채식은 모어댄미트 떡갈비를 잘게 부셔서 다진 고기처럼 볶은 라구 파스타다. 채식 카페에 가입하고 활동(?) 한 지 약 4개월 정도 되는데,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채식과 운동을 하거나, 혹은 조금씩 늘려 나가는 회원들이 모인 곳이다. 매일 채식 식단과 운동 인증이 올라온다. 어찌 그리도 맛있는 채식 식단들이 많은지 매일매일 신기해하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 카페 주인장님이 드신 비건 라구 파스타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모어댄미트 덕분에 비건 라구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다. 너비아니는 단단하게 뭉쳐있어 라구 파스타 소스를 만들기에는 조금 더 잘 부서.......

콩 삶지 마세요. 10분 두부 콩국수 [내부링크]

여름은 크림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콩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콩국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두부의 고소한 맛을 생각하고 먹었던 콩국수에서 날콩을 간 듯한 콩 비린내를 맡은 이후로는 콩국수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게다가 콩을 몇 시간을 불리고, 삶아서 갈아내는 일은 듣기만 해도 엄두가 안 나니 직접 만드는 것도 포기했던 음식이다. 며칠 전 &#x27;복날의 연두 레시피&#x27; 라이브 방송이 있었다. 두유와 두부, 연두를 넣어 간단하게 만든 두부 콩국수였다.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다니, 역시 연두 레시피는 칭찬할만하다. :) 연두 레시피대로, 힘들게 콩을 삶지 않아도 10분이면 완성되는 두부 콩국수를 만들었다. 요.......

에코보 바이오부 EKOBO BIOBU, 런치 박스 [내부링크]

에코보 바이오부(EKOBO BIOBU), 런치 박스 얼마 전 더 현대 서울에서 친환경 런치 박스, 에코보 바이오부 EKOBO BIOBU를 구매했다. 피크닉을 가고 싶어서 야금야금, 하나씩 관련 제품들을 사 모으고 있는 중인데, 그 중 하나가 지구 사랑 실천의 하나로 구매한 다회용 에코보 EKOBO 런치 박스. 친환경 소재라서 어린이 식기로 많이 사용하던데, 나는 나와 우리 신랑을 위해 구매. :) 에코보 EKOBO 런치 박스, Lemon (레몬) 더 현대 서울 구매가: 32,000원 식기세척기 70/160 전자레인지, 오븐 사용 불가 대나무 톱밥과 옥수수전분을 결합한 친환경 소재도 마음에 드는데, 레몬 색상과 디자인이 심플해서 딱 내 스타일이다. 크기는 가로.......

모어댄미트 너비아니로 만든 비건 초밥 [내부링크]

모어댄미트 너비아니 초밥(비건 초밥) 좋은 기회로 식물성 대체육, 모어댄미트의 너비아니와 떡갈비를 알게 되었다. 제품이 도착하자마 한 개씩 굽고, 며칠 전에 만든 생강 초절임을 채로 썰어 올려 먹었다. 비건 고기는 귀신같이 찾아내는 신랑이 식물성 고기인 줄도 모르고 잘 먹는다. 그래서, 오랜만에 모어댄미트 너비아니로 비건 초밥을 만들었다. 아주 조금씩 비건식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재료 활용이 쉽지 않다. 게다가, 고기가 몹시 먹고 싶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물론, 비건이 아니기에 고기를 먹으면 되는 일이지만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이다. 이럴 때,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비건.......

서홍감자, 자색감자 로 에어프라이어 감자칩 만들기 [내부링크]

서홍감자, 자색감자 로 에어프라이어 감자칩 만들기 마르쉐 성수에서 사 온 서홍감자, 자색감자 를 얇게 썰어 에어프라이어 감자칩을 만들었다. 원래는 홍영감자, 자영감자 로 알록달록 샐러드를 만들고 싶었는데, 와서 보니 내가 잘 못 샀다. 이름만 보고 섞어서 담아 달라고 했는데 잘라보니 감자 속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색이다. 홍영감자 는 껍질과 속이 빨간색이어야 하는데, 껍질은 빨간색에 안은 노란색이고, 껍질과 속이 보라색인 자영감자 는 껍질은 보라색이었지만 속은 일반 감자처럼 희다. 사진을 찾아보니 내가 산 바구니에 있던 이름표(?)에 &#x27;홍감자, 자색감자&#x27;라고 적혀있었다. 아쉬운 대로 감자 껍질이라도 활.......

고기보다 더 고기같은 모어댄미트 떡갈비 샌드위치 비건 요리 [내부링크]

모어댄미트 떡갈비 샌드위치 오늘의 비건 요리, 나의 채식 메뉴는 모어댄미트 떡갈비를 넣은 샌드위치다. 너비아니도 식물성 고기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만큼 맛있었는데, 떡갈비도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릴지 기대가 된다. 모어댄미트 떡갈비 360g, 11,500원 한 팩에 6개로 떡갈비 한 개당 60g, 123Kcal로 부담되지 않고, 탄수화물과 당류보다 단백질의 함량이 더 높은 점도 역시 마음에 든다. 단,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같이 먹는 제품들의 나트륨을 낮추는 것이 좋겠다. 너비아니에 비해 떡갈비가 두꺼워 거의 2배 정도 조리 시간이 더 필요하다. 바로 사용한다면 미리 자연 해동 후 조리하도록 한다. 비건 떡갈비 샌드위치 재료.......

맛없는 천도복숭아 맛있게 먹는 방법, 천도복숭아 요거트 [내부링크]

천도복숭아 요거트 바구니 가득 쌓여 있는 천도복숭아 중에 가장 잘 익은 걸로 사고 싶어서 껍질이 가장 붉은 것으로 골랐는데, 신맛만 있고 당도가 부족하다. 아마도 내가 과일을 잘 고르지 못하는 모양이다. ㅎㅎ 신맛의 과일을 그대로 먹기 힘들 때는 더 익혀서 먹거나, 다른 것들과 같이 먹으면 된다. 과일잼이나 시럽 만들 때의 방법으로 천도복숭아를 설탕에 잠깐 절여 놓으면, 과육은 달콤해지고 빠져나온 과즙은 설탕과 섞여서 천도복숭아의 향, 맛까지 있어 시럽처럼 사용할 수 있다. 천도복숭아 요거트 재료 (2인) 맛없는 천도복숭아 1개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200ml 비정제 설탕 2스푼 소금 아주 조금 만들기 1. 천도복숭아는 씨.......

여름의 맛, 애플 라즈베리 에이드 [내부링크]

여름의 맛, 애플 라즈베리 에이드 언제 비가 올지 몰라 아침 걷기 운동을 건너뛰었다. 근데, 안 온다 ㅠㅠ 꽉 차 있던 과일 바구니에 빈 공간이 보이기 시작했다. 얼른 시장에 다녀와야겠다. 시장에 다녀오는 30분 동안의 내 주위 공기는 찜질방에 있는 것처럼 습하고, 뜨거웠다. 집에 오자마자 시원한 무언가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차가운 물에 손부터 재빠르게 씻는다. 목이 따가울 만큼 시원한 애플 라즈베리 에이드를 마시고 싶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산딸기 시럽(라즈베리 시럽), 사과 시럽을 꺼내고, 신랑의 아침 사과 반쪽, 로즈마리 한 줄기를 옆에 둔다. 애플 라즈베리 에이드 재료 사과시럽 2푼 산딸기 시럽 1.5스푼 탄산수 1.......

나에게 최고의 축가 [내부링크]

나에게 최고의 축가는, 영원히 우리가 결혼식을 올린 13년 전, 신랑이 직접 부른 &#x27;You Raise Me Up&#x27; 이 곡은 눈물 많은 신랑이 울음을 꾹 참고 끝까지 멋지게 불러 준 축가다. 이 노래가 어디선가 들려오면 아직도 울컥한다. ^^ 그때는 이 가사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불러준 신랑이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에 고마웠는데 지금은, 13년 동안 한결같이, 아니 너무나 큰 사랑을 주고 있는 신랑한테 내가 불러줘야 하는 노래가 되었다. &#x27;You Raise Me Up&#x27;은 내게, 그 어떤 노래와도 비교할 수가 없는 노래다. 오늘 마르쉐@성수가서 장바구니 들어주랴, 사진 찍어주랴 손잡고 같이 가 준 신랑~ 고마워요 :) 조이나우의 하루

홍콩식 토마토 라면 먹으며 쉬는 일요일 [내부링크]

홍콩식 토마토 라면 먹으며 쉬는 일요일 신랑이 갑자기 신라면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며 토마토를 넣어달라고 했다. 신라면을 먹지 않는 게 더 건강할텐데..ㅎㅎ 신라면 1봉지, 완숙 토마토 2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적양파 1/4개를 꺼냈다. 홍콩에 갔을 때 홍콩식 토마토 라면 이 있는지도 몰랐다.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토마토는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리니까 바로 끓이기 시작. 홍콩식 토마토 라면 재료 신라면 1봉지 완숙 토마토 2개 적양파 1/4개 계란 1개 만들기 1. 신라면 1봉지의 물량을 냄비에 담고 끓인다. 2. 물이 끓는 동안 토마토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큼직큼직하게 자르고, 적양파는 채를 썬다. ※ 토마토가 익으면 쉽게.......

당근 꽃, 당근 잎까지 다 먹는 미니당근 샐러드 요리를 해요 [내부링크]

지난 주말, 미니당근 샐러드 재료를 사기 위해 마르쉐@성수에 다녀왔다. 당근 꽃, 미니당근, 홍영, 자영, 템페까지 장바구니에 무겁게 담아왔다. 마르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당근 꽃 한 다발과 식용꽃들, 자색 당근, 노란 당근이 섞여 있는 미니당근 한 묶음의 당근 줄기 말고도 제철 채소들을 한 아름씩 안고 메고 있는데, 그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풍경이다. 집에 오자마자 당근 꽃, 당근 줄기는 시들지 않게 큰 컵을 화병 삼아 꽂아두고, 토핑용으로 한 줄기씩만 따로 빼서 물이 담긴 컵에 꽂는다. 미니당근을 팬에 구워 소스 올리고, 당근 꽃, 당근 잎을 토핑해서 따뜻한 샐러드를 만들어야겠다~ 당근 꽃, 당근 잎 올린 미니.......

당근 잎 비건 쿠키 만들기, 아직은 실패. [내부링크]

당근 잎 비건 쿠키 만들기 당근 잎이 싱싱해서 그냥 버리기가 아깝다. 마르쉐 서교에서 먹었던 비건 쿠키에 홀딱 반해서 잔뜩 사 오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성수에는 출점하지 않았다. 우리 밀과 두유, 들풀로 만든다는 기본 정보뿐이지만 비건 쿠키에 도전! 줄기 부분은 꽤 질겨서 당근 잎만 똑똑 따서 준비한다. 당근 잎 비건 쿠키 재료 박력분 80g 두유 40ml 베이킹파우더 2g 비정제 설탕 20g 당근 잎 8g(조리 전) 데코 용 당근 잎 쿠키 수량만큼 만들기 1. 당근 잎만 따서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3~ 5초) 2. 체반에 올려 식힌다.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물에 헹구지 않는다.) 3. 한 김 식으면 수분을 꼭 짠 후 잘게 다져 준비한다. 4........

감태 요리, 쌉싸름한 감태 파스타, 비건 파스타 [내부링크]

언제 먹어도 맛있는 파스타에 감태를 올리고 싶었다. 많이 들어갈 줄 알고 한 움큼 집어 들었는데, 3g :) 이렇게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맛을 내는 감태가 놀랍다. 올리브오일에 편마늘을 볶다가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연두나 소금으로 간하는 건 내가 만드는 파스타의 기본 레시피다. 여기에 감태 한 가지만 넣으면 감태 파스타가 된다. 얼른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감태 파스타 재료 파스타면 50g 마늘 2톨 연두 0.5스푼 감태 3g 만들기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면을 삶는다. 2. 면이 삶아지는 동안 팬에 올리브오일, 편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볶는다. 3. 파스타면, 면수 1스푼을 넣고 2~3 바퀴 볶는다. 4. 연두 0.5스푼을 넣는다. 5. 면수 2~ .......

생강 초절임 만드는 법 [내부링크]

생강 초절임 만드는 법 생강은 아주 조금씩만 사용해서 많은 양을 살 수가 없어 100g을 사 왔다. 갈아서 얼리면 채 썰어 올리고 싶을 때,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다져서 사용할 수도 있고, 채로 썰어서 올릴 수도 있게 생강 초절임을 만들기로 했다. 100g이라 2개월 내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인 것도 딱이다. 물론, 초절임이라 사용에 제한적일 수 있지만 잘 활용하면 되지 싶다. 생강 초절임 만드는 법 재료 생강 100g (껍질 제거 전) 양조식초 100ml 물 100ml 비정제 설탕 50g 핑크 소금 3g 핑크 소금 1/2티스푼(생강 절이는 용도) 만들기 1. 숟가락으로 생강 껍질을 제거한다. 2. 얇게 편 썰기를 한다. 3. 손질한 생강을 용기에 담고, 핑.......

발사믹 비네거 넣은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함께그린해] [내부링크]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 을 찾던 중 &#x27;메이플다니얼&#x27;님의 매력적인 레시피 발견. 장아찌 양념 재료로 &#x27;발사믹 식초&#x27;와 사과식초를 넣으면 더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단다. 만들기 전부터 기대된다. 메이플다니얼님의 &#x27;마늘쫑 장아찌 담그는 법&#x27; 마늘쫑 장아찌를 송송 썰어 덮밥에 올리면 아삭한 식감과 메뉴의 간을 보완해 주고, 알싸하게 매운맛은 전체적인 음식의 맛을 빈틈없이 채워주는 것 같다. 저장식을 만들면 오래 보관해서 먹을 수 있어 아깝게 버려지는 일이 없으니 &#x27;제로 웨이스트&#x27; 활동에 나도 참여하고자 마늘쫑 장아찌를 담가 본다. 마늘쫑 장아찌 담.......

꽈리고추 요리, 꽈리고추 구이와 소이마요 [내부링크]

간단한 맥주 안주, 꽈리고추 구이와 소이마요 소이마요는 느끼함은 덜하지만 마요네즈의 고소한 풍미는 그대로 느껴져서 여러가지 비건 소스로 활용하기에 좋다. 일요일은 조금 이른 시간에 저녁식사를 마치는 날이라 간단하게 먹었더니 조금 허전하다.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캔맥주. 시원한 맥주 한 캔을 신랑이랑 나눠 마셔야겠다. 매운 고추를 잘 못먹는 신랑을 위해 올리브오일만 둘러 꽈리고추를 노릇하게 굽고, 신랑도 잘 먹는 소이마요를 소스용기에 꾹 짜서 비건 안주를 준비한다. 꽈리고추 구이와 소이마요 재료 (2인) 꽈리고추 10~ 15개 소이마요 적당히 올리브오일 약간 핑크 소금 약간 만들기 1. 깨끗하게 세.......

비정제 원당으로 매실청 담그기 [내부링크]

비정제 원당과 깻잎으로 매실청 담그기 친정엄마와 동생의 쉬운 매실청 담그기 레시피를 듣고 자신감이 생겨서 신랑의 힘을 빌려 청매실 한 망을 들고 왔다. 분명 딱딱한 청매실을 사 왔는데 하루 두었다고 노랗게 익었다. 과육도 말랑말랑하지만 잘 익은 황매실도 아닌 청매실과 황매실의 중간 어디쯤인 것 같다. 친정 엄마와 동생이 딱딱한 청매실을 그리도 강조했는데, 말랑말랑한 매실청을 가져다드리면 나의 엉성함에 동생은 또 놀려댈게 분명하다. 청황매실(?)을 어찌 되었든 우리 가족 식탁 위에 올려야 하니 이제부터 집중하자. ※ 매실의 효능 보러 가기 매실의 효능 ·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 · 탁월한 해독작용 · 위장운동을 촉진.......

쉽지 않은 마카다미아 & 아망드 쇼콜라(비건 간식) [내부링크]

2021년 6월 23일 달콤한 비건 간식, 아망드 쇼콜라에 도전했지만 실패!!!! 캐러멜 라이징부터 실패해서 결국 마카다미아, 아몬드의 고소함을 꽤 벗어났다. 비주얼은 그나마 봐줄 만한데 내가 만든 거라도 이번 한 번으로 만족한 맛 ㅎㅎ 내가 또 너무 만만하게 봤나 보다. 설탕량, 물량이 많았는지 실패의 기운이 ㅠㅠ 설탕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절대 젓지 말기)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고 섞는다. 설탕 결정이 생기기 시작해야 하는데, 거의 끓이는 수준으로 엄청 오래 걸렸다. 이때부터 견과류는 계속 볶아지고 있었음. 설탕 결정이 견과류에 불규칙하게 굳고 남은 설탕 결정이 바닥에 너무 많이 남았다. 역시 설탕, 물량이 많.......

우유, 소금, 레몬즙으로 리코타치즈 만들기 [내부링크]

리코타치즈 만들기 시중에 판매하는 리코타치즈는 거친 느낌이 있어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결론은, 내가 만들어도 거칠었다 ㅎㅎ 남은 생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들고 싶었는데 굳어버려 넣지 못한 이유 하나, 그리고 너무 유청을 다 짜내서 촉촉하지 않았던 이유 둘. 몇 년 전에 만들었던 기억으로 레시피도 안 보고 리코타치즈 만들기 를 시작했다. 리코타치즈 만들기 재료 (리코타치즈 약 160g) 우유 1리터 소금 1/2 티스푼 레몬즙 3스푼 만들기 1. 레몬은 반을 잘라 착즙을 미리 해둔다. 2. 냄비에 우유 1리터를 담고 중불에 올린다. 3. 저으면서 데워준다. 4. 잔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소금 1/2티스.......

어른들을 위한 천도 복숭아 얼그레이 샐러드 [내부링크]

한 바구니 사 온 천도 복숭아가 2개 남았다. 하나를 얼른 내 몫으로 챙겨두고 보드카를 살짝 넣어 어른들을 위한 천도 복숭아 얼그레이 샐러드를 만들어 본다. 2019년 한참 더운 여름, 나의 최애 직장 동료가 만들어 준 복숭아 얼그레이 마리네이드가 생각난다. 핑크빛의 딱딱이 복숭아를 큼직하게 자르고 도수 높은 사과주를 콸콸 부어 마리네이드 한 후, 품질 좋은 얼그레이 찻잎을 넣고 잠시 기다린다. 핑크 핑크 한 비주얼에 가장 먼저 기분 좋아지고, 딱딱한 복숭아를 한입에 넣으면 쌉싸름한 맛이 샥 돌 때쯤, 달콤한 복숭아와 향기로운 얼그레이 향이 입안에서 폭발한다. 곧 딱딱이 복숭아가 나오겠지만 못 기다리겠어. 만들어 놓은 리코.......

비건 마요네즈(소이마요)와 브로콜리니 구이 [내부링크]

비건 마요네즈(소이마요)와 브로콜리니 구이 요즘 마트에는 다양한 비건 제품들이 많다. 이번에 데리고 온 비건 식품은 오뚜기 소이마요. 계란 대신 콩으로 만든 담백한 소이마요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마요네즈다. 내가 만든 두부 마요네즈보다 콩 냄새가 아주 약해서 두부 마요네즈에 익숙하지 않은 신랑도 잘 먹는다. 오뚜기 소이마요, 310g, 3,260원 냉장고에서 점점 시들어가고 있는 브로콜리니를 얼른 살려야겠다. 차가운 물에 깨끗하게 씻고, 두꺼운 줄기는 벗겨내고, 가볍게 데친 후 굽는다. 살짝 탄 듯 바삭하게 구워진 이파리까지 맛있다. 비건 마요네즈와 브로콜리니 구이 재료 브로콜리니 5~ 6줄기 오뚜기 소이마요 3스푼.......

비건 파스타와 로제 파스타 동시에 만들기 [내부링크]

비건 로제 파스타 만들기 신랑은 토마토 파스타, 나는 로제 파스타가 먹고 싶다. 토마토 파스타라는 교집합은 있으니, 비건 토마토소스를 일단 만들자. 비건 토마토소스의 반은 비건 파스타, 남은 반은 로제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로제 파스타도 비건식이어야 하니까 생크림 대신 약콩 두유로 정하고 재료들을 손질한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토마토는 익으면 으깨줄 거니까 껍질째 작은 크기로 자른다. 손질한 재료가 이쁘고, 섬세하지 않아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토마토소스가 좋다. 비건 로제 파스타 재료 (2인) &#60;비건 토마토소스 재료&#62; 완숙 토마토 3개 적양파 1개 마늘 4톨 건 바질 1티스푼 핑크 소금 1/2 .......

마르쉐 장터에서 사 온 비건 쿠키와 밀랍랩 [내부링크]

서교(망원역)에 열린 마르쉐 장터에 다녀왔다. 마르쉐@는 &#x27;장터, 시장&#x27;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르쉐(marché)에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 at(@)을 더해 지은 이름으로, 어디에서든 열릴 수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이다. [출처. 마르쉐@] 농부시장 마르쉐@ 커다란 장바구니에 면 주머니 몇 개와 액체류를 담아 올 공병을 담아 망원역으로 간다. 월요일이고 다른 시장보다 참여팀이 적어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르쉐 장터를 이용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구매한 음료와 음식을 취식할 수 있는 테이블도 꽤 마련되어 있어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마르쉐 장터가 열리는 시간 11:00~ 15:00.......

비건 요리, 약고추장 깻잎순 들기름 국수 [내부링크]

비건 요리, 약고추장 깻잎순 들기름 국수 친정엄마의 깻잎순 볶음은 늘 맛있다. 집에서 만들어보려고 시장에서 한 봉지 사 왔는데, 많아도 너무 많다. 몇 가닥 남은 국수 면과 메밀국수를 삶아 약고추장, 깻잎순, 생 들기름 넣어 간단한 비건 요리를 해야겠다. 깻잎순을 다듬고 메밀국수 삶을 물을 불에 올린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맛있는 들기름 국수를 먹기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의미라, 벌써 군침이 돈다. 약고추장 깻잎순 들기름 국수 재료 국수 면 60g 깻잎순 30g 약고추장 1~ 1.5스푼 생 들기름 0.5~ 1스푼 만들기 1. 깻잎순(깻잎) 은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2. 면을 삶다가 꺼내기 직전에 썰어 놓.......

제철 열매 오디로 오디잼, 요거트 만들기 [내부링크]

제철 열매 오디로 오디잼, 요거트 만들기 들풀 한아름 오디는 예쁘지 않고, 투박하게 생겨서 안 담아 올 수가 없었다. 시장에는 깨끗하고 똘똘하게 생긴 오디들이 많지만, 마르쉐에 나온 오디는 익은 정도, 열매 크기 모두 제각각이라 마음에 든다. 오디 100g을 신문지로 뚝딱 주머니를 만들어 넣어주는 것조차 고맙고 기분 좋더라. 물론, 터진 오디에 신문지가 다 젖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얀 에코백에 오디 염색을 남길 뻔했지만~:) 마르쉐 장터에 갈 때는 다회용기도 챙겨가야겠다고 작은 다짐을 해본다. 오디잼, 오디 요거트 재료 &#60;오디잼 재료&#62; 생오디 90g 설탕 90g 레몬 웨지 1/4개 &#60;오디 요거트 재료&#62; 무가당 플레인.......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나은 나를 만나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면 30분 동안 책 읽기 빈속에 유산균 먹기 요가명상 30분 운동복을 입고 걷기 1시간 커피나 티 마시며 블로그 글쓰기 늦게 일어나면 요가명상을 건너뛰는 게 나의 아침 루틴이다. 하지만, 요즘 새벽 4시 50분에 알람이 울리면 빠르게 끄고 침대로 다시 몸을 던졌다. 덕분에 뭔가 편하지 않은 기분이다. 오늘은 10분 늦은 5시 알람에 벌떡 일어났다. 대나무같이 뻣뻣한 몸을 요가명상으로 아주아주 조금 유연하게 만들었는데 며칠 쉬었다고 다시 제자리라 아침부터 끙끙거렸다. 그리도 안 내려가던 몸무게가 아주 조금 내려가기 시작했다. 은근 안심이 되어 냉동 만두를 꺼냈다. 11개의 만두를 힘들게 배치를 하고 바삭한 교자를 따.......

피에르 에르메 스펀지케이크 레시피로 빅토리아 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피에르 에르메 스펀지케이크 레시피로 빅토리아 케이크 만들기 지금이 가장 맛있는 산딸기 잼을 쟁여둘 수 있는 기회라 두병을 만들었다. 이제 피에르 에르메 스펀지케이크 레시피를 따라 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빅토리아 케이크 빅토리아 여왕이 티타임에 즐겨 먹던 케이크로, 생크림과 딸기잼을 샌드 해서 먹는 케이크 보통 스펀지케이크 사이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샌드위치처럼 샌드해서 만들지만 내 맘대로 레시피로 스펀지케이크에 산딸기 잼을 바르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듬뿍 올려 먹는 &#x27;빅토리아 케이크&#x27;를 만든다. 빅토리아 케이크 Victoria Cake 재료 (4인) &#60;피에르 에르메 스펀지케이크 재료&#62; 박력분 100g 베이.......

야채만 넣은 약고추장 만드는 법, 볶음 고추장 비빔국수 [내부링크]

야채만 넣은 약고추장 만드는 법, 볶음 고추장 비빔국수 고추장을 기름에 볶기만 해도 달큼해져서 소고기가 없어도 약고추장이 맛있을 것 같다. 비건식을 위해 몇 가지 야채만 잘게 다져 약고추장을 만들었다. 소고기가 빠졌으니 약고추장이라기보다 볶음 고추장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볶음 고추장으로 국수를 비벼본 적은 없지만 생들기름에 푹 빠져 있는 요즘이라, 들기름만 넣으면 맛있어진다는 개인적인 믿음으로 약고추장(볶음 고추장) 넣은 비빔국수를 만든다. 볶음 고추장(야채 약고추장) 비빔국수 재료 (약 3인분) &#60;비건 볶음 고추장 재료&#62; 마늘 1톨 양파 1/4개 실파 4뿌리 고추장 3스푼 국간장 2스푼 매실액 2스푼 &#60;볶.......

분홍색 산딸기 우유 (산딸기 라떼) [내부링크]

산딸기 우유 (산딸기 라떼) 산딸기 시럽(잼)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지만, 우유와의 조합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산딸기 시럽에 우유만 부어주고, 섞기만 하면 이쁜 분홍색, 착한 맛의 음료가 된다. 나는 그냥 마시기만 하면 된다. 산딸기 시럽 몇 스푼 넣고, 레몬이나 라임을 웨지로 잘라 손힘으로 쭉 짠 후, 그대로 컵에 넣고 얼음 가득, 톡톡 터지는 탄산수를 부어주면 시원하고 예쁜 산딸기 에이드를 마실 수 있다. 산딸기 에이드를 상상하니까, 스펀지케이크에 생크림과 산딸기 시럽을 듬뿍 올린 케이크 한 조각이 너무 간절하다. 산딸기 우유 Raspberry Milk 재료 산딸기 시럽(산딸기 잼) 2스푼 (약 30g) 우유 150ml 얼음 70~.......

브로콜리니(베이비 브로콜리) 샐러드 [내부링크]

브로콜리니(베이비 브로콜리) 샐러드 브로콜리를 사러 갔다가 브로콜리니를 들고 왔다. 꽃부터 줄기, 잎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버릴 것 없는 채소다. 브로콜리의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꽃보다 줄기에 더 많아 줄기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알고 있지만, 귀찮음을 이기지는 못했다. 깨끗하게 씻기만 하면 손질을 따로 하지 않아도 다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니를 집어 온 이유다. :) 브로콜리니 (베이비 브로콜리, Broccolini) 브로콜리와 유사한 녹색 채소로 꽃이 작고, 길고 연한 줄기로 줄기째 다 먹을 수 있다. 브로콜리와 중국 채소 카이란(때로는 &#34;중국 케일&#34;또는 &#34;중국 브로콜리&#34;라고도 함 )의 교배 채소.......

직접 만든 산딸기 시럽 넣은 산딸기 요거트 [내부링크]

산딸기 요거트 산딸기는 맛이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산딸기에서는 아무 맛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우리 신랑이다. ^^ 산딸기 (Raspberry) 빛깔도 곱고 모양도 앙증맞은 산딸기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산딸기로 주스나 잼으로 만들어 보세요. 일반 딸기와는 다른 맛으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산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단단하므로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산딸기 역시 30초 이상 물에 담가 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온다. 항산화 작용 (산딸기의 풍부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크며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 우리 신랑한테는 익숙하지 않은 맛을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게 하.......

너무나 간단한 비건 요리, 고추잎(고춧잎) 들기름 국수 [내부링크]

비건 요리, 고추잎(고춧잎) 들기름 국수 고춧잎은 고추의 잎으로 잎만 사용하려고 손질하면 풋고추의 향이 나기 시작한다.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 후 무말랭이 무침을 무치고 남은 양으로는 들기름 국수를 비비고, 파스타에도 넣어본다. 고추잎, 고춧잎 Pepper leaf 무말랭이와의 환상궁합 고춧잎. 삶아 무쳐도 먹고, 말려서 나물로 해먹기도 합니다. 비타민의 함량이 풋고추의 70배나 된다고 하니 고춧잎으로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고춧잎도 서리 오기 전에 말려두었다가 겨우내 나물이나 장아찌로 이용하여 먹음으로써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급원으로 이용하였다. 고춧잎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피부를 곱게 하고 병원균에 대한 저.......

후다닥 만드는 바질 페스토 냉파스타 [내부링크]

바질 페스토 냉파스타 토마토 파스타에 바질 잎 올려 먹으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바질 잎이 얼었다 ㅠㅠ 토마토소스에서 바질 페스토로 메뉴를 급변경한다. 토마토보다는 바질이 더 먹고 싶은 날이었나 보다. 바질 페스토를 파스타에 올리고, 얼지 않은 바질 잎 두 장을 썰어 올린 냉파스타를 머릿속에 떠올린다. 그날그날 내 몸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른 것 같다. 그런 날은 고민하지 않고 내 몸이 좋아하는 메뉴로 변경한다. 바질 페스토 냉파스타 재료 유기농 알파벳 파스타 60g 바질 페스토 1.5~2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통후추 바질 잎 약간 만들기 1. 알파벳 파스타 60g을 삶은 후 올리브오일로 버무려 둔다. 2. 통후추는 좋아하니.......

감귤청 넣은 파인애플 요거트 [내부링크]

감귤청 넣은 파인애플 요거트 우리 집 과일 담당 신랑이 손질된 파인애플을 샀다. 수분이 많고 달콤한 맛은 좋지만 파인애플을 먹다 보면 입안이 헐어서 잘 먹지 않는 과일이다. 파인애플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브로멜린(bromelin)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도 들어 있어서 육류의 소화를 돕는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브로멜린의 과다 섭취로 입안 점막을 분해시켜 입안을 헐게 만든다. 또한, 덜 익거나 추숙(제때보다 일찍 수확하여 뒤에 익히는 것)이 불충분한 열매에는 많은 양의 산과 수산석회 등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구강을.......

흐린 일요일이어도 좋은 아침 [내부링크]

2021년 6월 6일 해가 나오나 싶었는데, 구름이 해를 이긴, 흐린 일요일이다. 아침 요가 명상으로 밤새 굳어있던 몸을 적당히 늘려주고 레깅스 입고, 운동화를 신고 걷기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운동 코스를 변경하는데 오늘은 공원 둘레길로~ 나무들 많은 곳에서 크게 심호흡을 한다. 마스크를 거쳐야 마실 수 있는 공기지만 시원하다. 오늘 아침, 우리의 비건식은 노슈가, 노버터 바질 치아바타와 바게트. 빵은 손으로 뜯어야 제맛! 발사믹 오일, 산딸기 시럽에 쿡쿡 찍는다. 구름이 더 가까운 일요일이지만 오늘도, 좋은 아침~:)

라벤더 향이 은은한 산딸기 부라타치즈 샐러드 [내부링크]

라벤더 &#38; 산딸기 부라타치즈 샐러드 새콤달콤한 딸기가 가득했던 자리에 산딸기가 일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5월의 끝자락이다. 산딸기는 딸기만큼 과육이 많지도,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지도 않다. 그저 작고 빨간 과육들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면서 산딸기 본연의 맛을 퍼트릴뿐이다. 어렸을 때 먹었던 그 옛날이 그리워서인지 모르겠다. 동생은 아직도 산딸기가 나올 때면 한 접시 가득 가지고 와, 우리의 어린 날을 지금, 현재로 바로 데리고 온다. 라벤더 &#38; 산딸기 부라타치즈 샐러드 Lavender &#38; Raspberry Burrata Cheese Salad 재료 (1인) 산딸기 50g 참외 1/2개 부라타치즈 1개 애플민트 잎 약간 라벤더 시럽 1~ 1.5.......

산딸기(Raspberry Syrup) 시럽 만들기 [내부링크]

산딸기(Raspberry Syrup) 시럽 만들기 산딸기도 블루베리처럼 잼이나 시럽으로 만들면 맛과, 향, 색깔까지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아주 좋은 조리법이다. 순식간에 생기는 곰팡이로부터 산딸기를 지켜내려면, 그 자리에서 먹어 치우거나 시럽이나 잼을 만드는 것, 아직은 이 두 가지 방법밖에 모른다. 결대로 찢은 촉촉한 생식빵에 진한 빨간색의 산딸기(라즈베리) 시럽을 듬뿍 찍어 먹었을 때의 그 맛을, 나는 잊을 수가 없어, &#60;인시즌&#62;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본다. ※일부 사용량, 레시피는 변경함. 산딸기 시럽 Raspberry Syrup 재료 (350ml) 산딸기 200g 비정제 설탕 200g 애플민트 잎 5g 만들기 1. 산딸기 200g을 식초.......

라벤더 시럽 만들기 [내부링크]

라벤더 시럽 만들기 현대 식품관에서 라벤더 한 팩을 사 왔다. 요즘은 허브를 다양하게 사용해서인지 백화점, 마트에서 여러 가지 허브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현대 식품관, 라벤더 1팩, 2,000원 라벤더 Lavender 항우울, 원기 촉진, 신경 강화, 회복 촉진, 진정, 세포 생육 촉진에 효과가 있는 허브. 라벤더는 향을 내는 관목으로 1m까지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딘다. 창처럼 생긴 좁은 잎과 가느다란 줄기의 끝에 회청색의 꽃이 핀다. 라벤더의 좋은 향은 전체에서 발견되지만 에센셜 오일은 꽃에서 채취한다. 라벤더는 신경계를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라벤더는 말린 꽃잎을 따뜻한 차로 우리면 꽃잎에서부터 살짝 파란색이 우려지는 것.......

시럽 만들고 남은 라벤더 잎으로 라벤더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라벤더 라떼 만들기 라벤더로 시럽을 만들고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자태다. 삶아진 풀냄새가 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었지만,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해보는 쪽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패해서 아쉬운 것보다 성공해서 향기로운 라벤더 라떼를 마시고 있는 내 모습이 게임도 안되게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밀크팬에 우유를 붓고, 시럽을 만드느라 조금은 촉촉해진 라벤더 1줄기,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넣어 따뜻하게 끓여보자. 라벤더 라떼 Lavender Latte 재료 라벤더 잎 1줄기(시럽 만들고 건져낸 라벤더) 우유 250ml 비정제 설탕 0.5 스푼 만들기 1. 밀크팬에 우유를 넣는다. 2. 약불에 올리고, 라.......

귀찮을 때 간편하게 감태 누름밥 [내부링크]

감태 누름밥 누름밥하면 엄마와 동생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밥이 먹기 싫거나 만들기도 귀찮을 때, 구운 김 사이에 밥을 납작하게 눌러 만든 누름밥과 오징어무침을 순식간에 만들어 주곤 하셨다. 입맛 까다로운 동생은 특별해 보이지 않는 누름밥을 잘도 집어먹는다. 보고 있던 나도 하나 집어먹는다. 특별하지 않지만 간간한 김 사이에 납작하게 눌린 밥을 베어먹는 느낌은 김에 밥을 싸 먹는 것과는 분명 달랐다. 오징어무침이 없어도 한 그릇 뚝딱 비울 맛이다. 까칠한 동생이 잘 먹는 이유를 알겠다. 아마 지금도 이렇게 먹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나도 만들어 본다. 감태 누름밥과 무말랭이 무침 재료 현미밥 1공기 감태 자르지.......

두부구이와 상추 겉절이 [내부링크]

두부구이와 상추 겉절이 두부 위에 소금 살살 뿌려 아무것도 입히지 않은 두부 구이가 먹고 싶단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식단이니 반대할 이유 없이 흔쾌히 오케이를 날렸다. 두부의 수분을 빼기 위해 면 행주로 두부를 감싸고 무게감 있는 그릇을 올려둔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두부구이와 같이 먹을 상추 겉절이 재료들을 뒤적인다. 상추, 몇 장의 케일, 그리고 오이와 실파. 이 정도면 두부 한 모를 먹기에는 충분한 양의 상추 겉절이를 만들 수 있겠다. 두부구이와 상추 겉절이 재료 (2인) &#60;두부 구이 재료&#62; 두부 1모 핑크 소금 약간 포도씨유 약간 &#60;상추 겉절이 재료&#62; 상추 10장 케일 3장 오이 1/2개 파채 약.......

겹겹이 예쁜 주키니 호박 크레페 샐러드 [내부링크]

주키니 호박 크레페 샐러드 주키니 호박을 돌돌 말아 잘라 올린 샐러드인데 너무 예뻐서 놀라기를 여러 번. 일본 요리사들의 아이디어는 언제나 놀랍다. 대단한 비법일거라 생각하면 맥이 빠질 때가 많다. 대단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채소를 썰고 한 번 더 모양을 잡아주기만 하면 되는, 너무나도 간단한 방법으로 멋지게 완성되기 때문이다. 일본어를 몇 자 읽지만, 뜻은 전혀 알지 못한다. 오늘의 목표는 주키니 호박을 돌돌 말아 크레페 모양 만들기다. 주키니 호박 크레페 샐러드 Zucchini Crepe Salad 재료 주키니 호박 슬라이스 12~ 15장 (1mm 두께, 50g) 마요네즈 0.5스푼 플레인 요거트(무가당) 1.5스푼 핑크 페퍼콘 약간 만.......

오랜만에 연희동 나들이 [내부링크]

2021년 5월 24일 한 달 동안의 시골생활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가고 싶었던 곳이 연희동이다. 다름 아닌 독립서점 &#x27;유어 마인드&#x27;에 있는 책들을 빨리 보고 싶었기 때문에. 유어 마인드 수요일~ 월요일 : 13:00~ 20:00 화요일 휴무 그렇게 사고 싶었던 책을 샀다. 색이름을 우리말로 정의한 &#x27;색이름&#x27;,18,000원 색이름을 하나씩 읽을 때마다 더 곱고,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 영어 말이 아닌 내가 항상 사용하고 있는 친근한 우리말이어서 일 거다. 불러주지 않은 만큼 앞으로 우리말로 많이 불러줘야겠다. 햇빛에 노출되면 그냥 익어버렸었는데, 이번 시골 생활에서는 새까맣게 탔다. 다시 하얘질 때까지 당분간 가.......

부라타치즈 먹는 법, 부라타 치즈 & 참외 샐러드 [내부링크]

부라타치즈 먹는 법, 부라타치즈 &#38; 참외 샐러드 냉장고에 해동 해 둔 부라타치즈를 먹는 날이다. 코스트코 부라타치즈는 냉동제품이라 해동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한 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어 개봉 후 빨리 먹어야 한다는 압박이 없어서 좋다.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의 조합이 일반적이지만 오늘은 내 몸이 원하지 않는다. 신맛이 없는 참외를 꺼내고 완성된 샐러드를 상상해본다. 참외와 부라타 치즈 색이 모두 하얘서 초록색 허브가 있으면 좋으련만,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레몬 껍질을 갈아 올려 노란색으로 활기를 살짝 넣어주는 것. 부라타 치즈 &#38; 참외 샐러드 재료 (1인) 참외 1/2~ 3/4개 부라타 치즈 1개 엑스트라 버.......

집에서 끓이는 야채 듬뿍 비건 라면 [내부링크]

야채 듬뿍 비건 라면 야채 한 팩도 우리 부부가 먹기에는 양이 많다. 마트에 가면 비건 라면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집에 있는 채소들을 부지런히 먹어야해서 다음으로 미뤘다. 껍질까지 넣어 채수를 우리고, 여러 채소들을 채 썰어 넣어 비건 라면을 직접 끓여야겠다는 생각에 비건 라면을 카트에 넣었다가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비건 야채 라면 재료 실파 4뿌리 당근 20g 애호박 20g 콩나물 10g 라면 1/2개 마늘 1톨 된장 1스푼 간장 0.5스푼 고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당근, 애호박, 실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썬다. 2. 야채 육수를 내기 위해 각종 야채들을 넣는다. ※ 자투리 채소로 채수를 낸 후 건져내고 손질한 야채를 넣어도.......

소박한 비건 토마토소스 만들기 [내부링크]

비건 토마토소스 만들기 요즘, 비건식을 늘리고 있어서 비건 토마토소스 한 병을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 토마토가 빨갛게 잘 익었을 때는 큼직하게 썰어 스프를 끓여도 맛있고, 즉석에서 토마토소스를 만들어도 좋다. 하지만, 미리 만들어 놓은 토마토소스는 음식을 더 쉽게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비건 토마토소스 하나면 파스타에 부어주기만 하면 되고, 빵에 발라 굽기만 하면 돼서 잘 익은 토마토 몇 개는 비건 토마토소스 만드는데 사용한다. 비건 바질 토마토소스 재료 완숙 토마토 500g 적양파 100g 마늘 15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2스푼 핑크 소금 1/2 티스푼 건 바질 1 티스푼 만들기 1. 통마늘 3~ 4개는 편으로 썰거나 잘게.......

튀김옷 없는 통마늘 튀김 & 스팸 튀김과 된장국 [내부링크]

통마늘 튀김, 스팸 튀김 한 달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어제 온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집에 갈 시간이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과 마찬가지로 냉장고 비우기를 시작으로 인사할 준비를 했다. 남은 재료는 스팸 1캔, 통마늘 반 봉지, 두부 1모, 무 반 개, 대파 1뿌리, 당근 3개 스팸에 통마늘 넣고 같이 구워 마늘햄(?)을 만들고 ㅎㅎ 파뿌리, 무, 당근 넣어 채수를 우려 깍둑썰기 한 두부를 넣고 된장을 풀어 구수한 된장국을 끓이면 되겠다. 1. 파뿌리는 흙이 어느 정도 떨어져 나가도록 물에 담가둔 후 깨끗하게 제거 후 크게 크게 잘라 넣는다. 2. 무, 당근은 큼직하게 썰어 넣고 10분 정도 팔팔 끓인다. 3. .......

다진 베이컨 키마카레(드라이 카레) 만들기 [내부링크]

다진 베이컨 키마카레(드라이 카레) 만들기 키마카레 우동이 내 앞에 나왔을 때 그저 다진 고기볶음인 줄 알았다. 키마카레는 큼직한 채소가 있는 걸쭉한 카레가 아니다. 잘게 다진 고기, 채소, 카레 가루를 볶아 수분 없이 먹는 드라이 카레다. 키마 카레(드라이 카레) (일본어: ドライカレー, 영어: Dry curry →마른 카레)는 카레 가루,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볶은 것에 밥을 섞어 다시 볶은 일본 요리이다. 인도 요리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독특하게 발전시킨 카레의 일종으로, 카레 가루를 그대로 섞는 것이 특징이다. 카레는 마법의 재료다. 카레만 넣으면 간 맞추기도 쉬워지고,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려 어렵지 않게 이국적인 음식.......

따뜻한 단호박 스프 만들기 [내부링크]

따뜻한 단호박 스프 만들기 비 오는 날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기분이 좋다. 아~ 먹고 싶다. 따뜻한 단호박 스프. 스프를 만들려면 약간 고생스럽지만 단단했던 재료들이 부드러운 스프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좋다. 단단한 단호박 껍질을 깎아내고, 노란 과육을 썰고, 양파랑 같이 볶고, 곱게 갈아서 천천히 저으며 한소끔 끓여야 부드럽고 따뜻한 단호박 스프를 먹을 수 있다. 노란색의 달콤한 부드러운 맛을 알기에 수고로움보다는 즐거움이 더 크다. 단호박 스프 재료 (2~ 3인) 단호박 400g(껍질 제거 전) 양파 100g 시나몬스틱 1개 가염버터 15g 우유 200ml 물 250ml 피칸 약간 (잣 혹은 다른 견과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약간.......

요플레 망고스틴을 곁들인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 만드는 법 [내부링크]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 만드는 법 오렌지 단호박 메뉴 중 유일하게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가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다. 지금까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더 궁금한 거겠지?! 메뉴를 참고하는데는 메뉴 이름이면 충분하다. 무작정 내 마음대로 만들고, 참고 레시피는 나중에 열어본다. 아직은 나의 레시피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같은 레시피일 때 얼마나 기쁜지 모를거다. 이런 기분은, 내가 느끼는 행복 중 하나다. 단호박 슬라이스를 한 조각 떼어 입에 넣는다. 단감을 씹는 느낌이지만 내가 먹어본 식재료중에서 굳이 찾으라면 향과 맛이 오이와 유사한 맛이다. 달콤해진 삶거나 찐 단호박만을 먹어봐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시도.......

면두부 요리, 면두부 된장 국수 [내부링크]

면두부 요리, 면두부 된장 국수 비가 오는 날에는 유독 따뜻한 음식이 필요하다. 면두부 넣은 따뜻한 된장 국수 한 그릇으로 메뉴를 정한다. 내가 원하는 간이 될 정도로 된장만 풀어주면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중간 이상의 맛이 나는 메뉴라 좋다. 신랑이 맛있게 잘 먹은 음식이라면 고민도 없이 자신 있게 또 만든다. 망에 담긴 알감자 1개를 꺼내고, 쪽파 한 뿌리를 잘라 손질하기 시작한다. 포두부를 돌돌 말고 썰어서 흐트러뜨릴 때, 내가 마치 직접 면을 만든 것처럼 기분이 좋다. 면두부 된장 국수 재료 (2인) 포두부 2장 (약 120g) 감자(조림 감자) 1개 (약 35g) 된장 1.5~ 2스푼 물 500ml 쪽파 약간 만들기 1. 포두부 2장을 돌돌.......

잘 익은 토마토 올린 팔도 비빔면(라면) [내부링크]

잘 익은 토마토 올린 팔도 비빔면 운동하는 시간에 비가 와서 이불 속으로 계속 들어가기를 반복한 아침이다. 천근만근 몸이 무거울 때는 라면만큼 만만한 것도 없다. 귀찮은 날에도 신랑은 굶길 수 없어 미리 쟁여둔 팔도 비빔면을 꺼낸다. 잘 익은 토마토를 썰어 올리면 너무나 맛있게 잘 먹어서 다른 라면보다는 잔소리 없이 끓여주는 라면이다. 토마토 비빔면 &#60;토마토 비빔면(라면) 재료&#62; 재료 준비도 별거 없다. 팔도 비빔면 1봉지와 잘 익은 토마토 1개, 참기름 약간이면 된다. 여기에 나는, 손바닥으로 통깨를 비벼서 으깨 넣고 고소하게 먹는 걸 좋아한다. &#60;만들기&#62; 1. 팔도 비빔면 만드는 방법 그대로 만든다. 2. 비.......

스터프드 오렌지 단호박 정원(단호박 볶음밥) [내부링크]

스터프드 오렌지 단호박 정원 오렌지 단호박 정원은 신랑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다. 오렌지 컬러가 예쁜 단호박이라서 담아왔는데 먹는 방법을 잘 모른다. 찾아봐도 대부분 비슷한 요리들뿐, 색다른 요리법이 없다. 유일하게 호감이 간 메뉴는 &#x27;익히지 않고 먹는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x27;였다. 쥬키니 호박을 생으로 먹는 것도 신기했는데, 오렌지 단호박도 생으로 먹을 수 있다니 1/2개는 샐러드로, 나머지 반은 호박을 통째로 사용하는 메뉴를 계속 생각했다. 한참을 생각한 끝에 호박 안에 볶음밥을 채워 넣고 뒤집어 담아봐야겠다 상상하면서 그림을 먼저 그린다. 밑그림이 맘에 들어 상상한 대로만 잘 나와주기를 기대하면서 만.......

카카오닙스 먹는 법, 카카오닙스 냉침 밀크티 [내부링크]

카카오닙스 먹는 법, 카카오닙스 냉침 밀크티 카카오닙스를 먹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전에 얼그레이 냉침 밀크티와 동일한 방법으로 만든 카카오닙스 냉침 밀크티를 만들고 걸러낸 카카오닙스로 스콘을 만들었다. 카카오닙스는 내가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요거트나 그래놀라를 먹을 때 같이 곁들이면 식감도 더하고, 카카오닙스의 쌉싸름함과 고소함이 느껴진다. 카카오닙스 Cacao Nibs 카카오닙스(Cacao Nibs)는 초콜릿을 만드는 원료인 카카오 콩의 껍데기를 제거하여 코코아를 꺼낸 뒤, 이를 건조하여 먹기 좋게 부순 형태의 건조식품이다.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다만 카페인 역시 다량 함유.......

카카오닙스 활용법, 에어프라이어로 카카오 초콜릿 청크 스콘 만들기 [내부링크]

카카오닙스 활용법, 에어프라이어로 카카오닙스 초콜릿 청크 스콘 만들기 신랑한테 좋은 것만 주고 싶어서 그릭 요거트에 생딸기, 카카오닙스 넣고 꿀을 뿌려 건넨다. 그러면 카카오닙스만 잘도 골라 싹 다 내 요거트 볼에 옮긴다. ㅠㅠ 그래서 생각한 메뉴가 카카오닙스 밀크티와 초콜릿 청크 넣은 스콘이다. 카카오닙스 밀크티는 잘 먹는 거 알아서 자주 만들었지만 그 외에는 만든 적이 없다. 건져내 카카오닙스를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쿠키나 스콘을 만들어 활용법에 추가한다. 카카오닙스 넣고 초콜릿을 넣어주면 속아주는 척 먹어줄 것 같아 에어프라이어로 스콘을 구웠다. 카카오닙스 초콜릿 청크 스콘 재료 (스콘 2개) 카.......

딩크족 부부의 엄마표 미술놀이, 첫 번째 활동 [내부링크]

딩크족 부부의 엄마표 미술놀이 우리 부부는 딩크족이라 아이는 없지만 나도 몰랐던 나의 동심을 아주 조금이라도 꺼내보고 싶어 &#x27;엄마표 미술놀이&#x27;에 참여했다. 카페 &#x27;아행순&#x27;(아이들의 행복한 순간)에서 진행하는 &#x27;뚜맘표 미술놀이&#x27;로 나는 2기로 참여했고, 5월, 3주간, 6가지의 미술놀이가 계획되어 있다. 계획안과 진행 과정, 준비물까지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그냥 따라만 가면 된다. 하지만, 나는 불량학생인가 보다. ㅠㅠ 첫 번째 활동부터 불량학생인 나는 준비물이 사진으로도 있는데 진행 과제만 보고 준비물을 내 마음대로 사버렸다. 나의 감정 그리기 첫 번째 활동은 &#x27;나의 감정.......

서울마님 콩고물 인절미 먹고, 남은 콩고물로 미숫가루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서울마님 콩고물 인절미로 미숫가루 라떼 만들기 &#x27;서울마님 콩고물 인절미&#x27;는 한 팩에 100g이라 신랑이랑 둘이 나눠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한 팩을 더 개봉하면 너무 많을 것 같아 포기하고, 인절미를 먹고 남은 콩고물 양이면 미숫가루 라떼 한 잔은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남은 콩고물로 미숫가루 라떼 만들기를 해본다. ※ 인절미를 작게 잘라 크림 위에 올리면 &#x27;인절미 라떼&#x27;를 만들 수 있다. 미숫가루 라떼 재료 (270ml) 서울마님 콩고물 인절미 먹고 남은 콩고물 8~ 10g 우유 150ml 비정제 설탕 15g (음료 &#38; 크림) 생크림 50ml 얼음 50~ 70g 만들기 1. 계량컵에 생크림 50ml를 담는다. ※ 생크림이 없을.......

카네이션 입체 카드 만들기, 두 번째 활동 [내부링크]

카네이션 입체 카드 만들기 &#x27;뚜맘표 미술놀이&#x27; 5월 첫째 주 두 번째 활동은 &#x27;카네이션 입체 카드 만들기&#x27;다. 카네이션 동영상을 보더니 신랑이 꽃을 접는 색종이를 바구니에 담았는데, 내가 고집부리고 도화지로 바꿨다. 신랑이 사라고 했던 색종이가 준비물이었던 걸 보고 어찌나 미안하던지...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하다고 고백까지 했다. ㅎㅎㅎ 색종이가 아닌 도화지로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손에 물집이 잡혔다. 아주 큰 교훈을 얻은 미술놀이였다.^^ 카네이션 입체카드 만들기 1. 다이어리 속지 1장을 잘라 카드 속지로 사용한다. 2. 카드 커버는 속지를 대고 사방 2mm 더 넓은 위치에 연필로 표시를 한다. 3. 자.......

쥬키니 호박 요리, 주키니(Zucchini) 호박 리본 샐러드 [내부링크]

쥬키니 호박 요리, 주키니(Zucchini) 호박 리본 샐러드 해외에는 쥬키니 호박 요리가 많다. 그중 맛이 궁금한 요리가 쥬키니 호박 샐러드다. 쥬키니 호박을 생으로 먹으면 그리 맛있다고는 하지만 익히지 않은 쥬키니 호박은 아직, 낯설다. 만드는 것, 맛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올리브오일 소스를 뿌리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슬라이스해서 올리는 레시피를 머릿속에, 레시피 노트에 먼저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 시작한다. 쥬키니 호박 리본 샐러드 Zucchini Salad 재료 (1~ 2인) 쥬키니 호박 1/4개 (약 70g) 엑스타라 버진 올리브오일 3스푼 화이트 와인 비네거 1~ 2스푼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약.......

새콤달콤 제주 카라향 & 가자미 구이 샐러드 [내부링크]

제주 카라향 &#38; 가자미 구이 샐러드 제주 카라향 한 박스가 도착했다. 감귤류를 샐러드로 만들면 얼마나 맛있는지 알기에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미리 챙겨놓지 않으면 한 박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아 얼른 카라향 2개를 찜해둔다. 한참 천혜향을 먹고 있었는데, 이제는 카라향이 제철이란다. 벌써 하귤까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겨울 감귤로 샐러드를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새콤달콤한 카라향으로 만든다. 제주 카라향을 동그랗게 썰고, 냉동 가자미 살을 노릇하게 구워 올리면 화사한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카라향 &#38; 가자미 구이 샐러드 재료 (1~ 2인) 카라향 1~ 2개 (크기.......

5월의 5가지 챌린지 [내부링크]

5월의 5가지 챌린지 도전 5월이 되면서 몇 가지 새로운 챌린지를 시작했다. 1. 매일 30분 운동하기 운동은 혼자 하면 안 할 것 같아 소규모 챌린지에 3월부터 참여해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루 만 보이상 걷기가 주된 운동이지만 만보를 못 걸었을 때는 근육 강화 운동, 요가를 추가하기도 한다. 열심히 걷고 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것저것 너무 잘 먹어서인지 바지는 여전히 꽉 낀다.ㅠㅠ 2. 매일 20페이지 혹은 30분 독서 한 달 여행하는 동안 천천히 읽으려고 책 2권을 챙겼다. 하나는 요리책, 한 권은 자기 계발서. 그리고 읽어 보고 싶은 책을 발견해서 한 권을 샀다. 블로그 글쓰기와 친해지려면 많이 읽어야 해~ 지식을 담자 :.......

불닭소스 깍두기 볶음밥 [내부링크]

불닭소스 깍두기 볶음밥 오늘은 비가 와서 강제 집콕 중이라 신랑이 좋아하는 불닭소스 살짝 넣은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었다. 신랑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도 불닭소스 몇 방울 떨어뜨리는 건 좋아한다. 여기에 반숙 프라이를 올리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볶음밥이 되니 만들 때부터, 먹을 때까지 기분 좋은 메뉴다. 깍두기, 열무김치, 양파, 당근, 호박 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꺼내서 잘게 썬다. 볶음밥은 넣을 재료들만 손질해도 반은 한 거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야채들을 순서대로 볶으면 재료마다 다른, 맛있는 향이 나서 기분이 좋다. 불닭소스 깍두기 볶음밥 재료 (2~ 3인) 밥 200g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다 넣자 양.......

있는대로, 그대로의 하루하루 [내부링크]

어젯밤부터 새벽까지 무섭게 비바람이 몰아쳐서 오늘 하루는 집콕이 목표였다. 그동안 밀린 댓글 확인도 하고, 이웃님들 블로그 순회하려면 이 또한 엄청 바쁜 일정이다. 5월의 첫째 날 아침이다. 비는 그쳤지만 먹구름은 아직 잔뜩이다. 언제 울음을 &#x27;빵&#x27;하고 터뜨릴지 모를 하늘인데 운동을 해야 한다는 신랑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운동복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밤새 내린 비로 세상이 전부 촉촉해졌다. 폭신하게 밟히는 길도, 차갑고 무거워진 공기도 오늘은 기분이 좋다. 그래서 행복하다. 한참을 걷고 있는데 이제 정말 쏟아질 것 같은 검은 구름이 몰려와 가던 길을 되돌렸지만 순식간에 하늘을 뒤덮는 먹구름보다 우리의 뜀.......

꽈리고추, 깻잎 튀김 바삭하게 튀기기 [내부링크]

꽈리고추, 깻잎 튀김 바삭하게 튀기기 한 달 동안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지내게 되었다. 나의 가장 큰 임무는 집에 있는 식재료들을 비우는 일이다. 고기를 싸먹고, 비빔밥에 넣어 먹었는데도 남아있는 깻잎 2묶음과 반 봉지의 꽈리고추를 처리해야 한다. 튀김옷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겨 소스에 찍어 먹고 면에 올려서 먹으면 되니, 남은 깻잎과 꽈리고추를 전부 튀겨낸다. 꽈리고추, 깻잎 튀김 재료 &#60;두부 유자 소스&#62; 두부 1/4모 국간장 1스푼 유자청 1스푼 들기름 1스푼 &#60;튀김 반죽&#62; 밀가루 3스푼 옥수수전분 3스푼 탄산수(냉장) 100ml 깻잎 20장 꽈리고추 20개 만들기 1. 두부 1/4모, 국간장 1스푼을 넣는다. 2. 들기름 1.......

야채 튀김 올린 면두부(두부면) 요리 [내부링크]

야채 튀김 올린 면두부(두부면) 요리 며칠 전 사 온 포두부를 면두부로 잘라 간장, 들기름에 비빈다. 낮에 잔뜩 튀겨놓고 남은 꽈리고추, 깻잎 튀김을 면두부 위에 올린다. 보자기를 테이블 매트 삼아 펼치고, 비빔 면두부 한 접시를 그 위에 올리면 소박하지만 건강한 비건식을 즐길 수 있다. 튀김을 면 요리와 먹을 때 훨씬 맛있다는 것을 안 요즘, 면 요리를 하면 무조건 튀김부터 떠올린다. 야채 튀김 올린 비빔 면두부 재료 (1인) 포두부(건두부) 1장 (60g) 파채 약간 간장 0.5 스푼 매실액 1스푼 생 들기름 1스푼 만들기 1. 포두부는 돌돌 말아 원하는 면 두께로 자른다. 2. 자른 두부면은 흔들어 잘 풀어준다. ※ 아직 기술이 없는.......

노브랜드 계란 과자 블루베리 잼 티라미수 만들기 [내부링크]

노브랜드 계란과자 블루베리잼 티라미수 만들기 무작정 시들어가는 블루베리에 설탕 넣어 끓이고 졸여서 블루베리 잼 한 병을 만들었다. 마스카포네도 한 통 있고 클립으로 밀봉해 놓은 노브랜드 계란 과자도 있다.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으면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고, 잼으로 만들거나 갈아야 그제서야 맛이 느껴진다. 예쁘게 올릴 블루베리는 없지만 컬러와 맛이 더 진해진 블루베리 잼이 있다. 사보이아르디(레이디 핑거)도 없다. 이건 계란 과자로 정하고 나머지 재료들을 식탁 위에 꺼내 놓고 티라미수 만들기 도전이다. 계란 과자, 블루베리 잼 티라미수 재료 계란 과자 18~ 20개 마스카포네 치즈 100g 비정제 설탕 20g or 넣지 않아도.......

마스카포네 치즈로 2가지 카나페 만들기 [내부링크]

마스카포네 치즈로 2가지 카나페 만들기 와인 한 잔을 마시고 싶을 때 카나페 만큼이나 쉽고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것도 또 없다. 티라미수 만들고 남은 마스카포네 치즈 싹싹 긁어 러스크, 혹은 비스킷에 올리고 올리고 싶은 재료들을 듬뿍듬뿍 올리면 된다. 큰 나무 도마 위에서 카나페를 만들고 그대로 올리면 플레이팅을 예쁘게 할 걱정도 사라진다. 마스카포네 치즈 카나페 재료 (카나페 12개 분량) &#60;애플 &#38; 피칸 카나페&#62; 마스카포네 치즈 30g 브란트 미니 러스크 6개 사과 1/8조각 (슬라이스 12조각) 피칸 6개 (1/2조각으로 6개) 꿀 적당량 &#60;루꼴라 카나페&#62; 마스카포네 치즈 30g 브란트 미니 러스크 6개 루꼴라(루.......

도쿄 브렉퍼스트 + 얼그레이 냉침 밀크티 만들기 [내부링크]

도쿄 브렉퍼스트 + 얼그레이 냉침 밀크티 신랑을 위한 마리아쥬 프레르의 도쿄 브렉퍼스트와 아마드 얼그레이를 섞어 밀크티를 만들기로 했다. 오늘은 저온에서 오래 끓이고 식히는 작업까지 하는 게 조금 귀찮다. 우려내는 시간은 길지만 냉장고에 넣고 잠시 동안 잊어버려도 되는 냉침 밀크티를 만든다. 냉침 얼그레이 밀크티 재료 (300ml) 얼그레이(아마드) 5g 도쿄 브렉스트(마리아쥬 프레르) 5g 비정제 설탕 20g 우유 250ml 뜨거운 물 30ml 만들기 1. 뜨거운 물 30ml를 용기에 담는다. 2. 설탕 2스푼을 넣고 잘 녹인다. ※ 설탕량은 얼음 넣고 마시기 좋은 레시피이고, 냉침한 밀크티 원액을 그대로 마실 경우는 설탕량을 줄이는 것이.......

언리미트 고기 비건 햄버그스테이크 [내부링크]

언리미트 비건 햄버그스테이크 크림소스가 너무 먹고 싶은 날이다. 비건식을 하는 날이라 두유로 크림소스 만들고 두유 크림소스에 잘 어울릴만한 메뉴를 떠올리기 시작한다. 베지터블 탁틴을 만들고 남은 야채들이 남았다. 언리미트 고기, 채소들을 곱게 다져 만들 수 있는 메뉴는 비건 햄버그스테이크와 비건 만두, 비건 볶음밥... 두유 크림소스에는 비건 햄버그스테이크라고 결정하고 오랜만에 곰돌이 다지기를 꺼낸다. 언리미트 비건 햄버그스테이크 재료 (2인) [두유 크림소스] 양파 1/2개 (60g) 약콩 두유 1팩 (190ml) 올리브오일 1스푼 밀가루 1스푼 소금, 후추 약간 [언리미트 햄버그스테이크] 언리미트 고기 100g 양파 1/2개 (60.......

비건 챌린지 메뉴, 녹두 현미밥과 감태 외 2종 [내부링크]

녹두 현미밥과 감태 외 2종 비건 메뉴 비건 챌린지 메뉴 포스팅은 불규칙하게 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3회 이상의 비건식 하기의 목표는 잘 실천하고 있다. 포스팅하지 않았던 비건 메뉴 3종 포스팅하기. 친정 엄마표 아삭이 고추 된장무침과 감태 감태 제주도나 서해안 등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를 하는 해조류. 감태 효능은 수면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이 밖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알긴산, 요오드, 칼륨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 촉진에 좋은 역할을 한다. 감태는 전복이나 소라 등의 먹이가 되고, 재배는 주로 겨울철인 11월에서 4월에 재배를 되고 있다. * 부작용 * 감태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감태는 차가운 성질.......

고소한 호지차 Hojicha 밀크티 아포가토 [내부링크]

호지차 Hojicha 밀크티 아포가토 녹차 맛은 나지만 녹차랑 달라 보이는 호지차 Hojicha. 잎 녹차를 볶아서 만든 차 정도로만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차다. 녹차 맛은 있지만 쓴맛은 없고 고소한 호지차는 속이 불편하면 차 향도 싫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유일하게 마실 수 있는 차이기도 하다. 호지차 Hojicha 호지차(ほうじ茶 또는 焙じ茶)는 차 나무의 잎을 볶아서 만든 차이다. 일반적으로 엽차를 볶는 경우가 많다. 맛은 고소하고, 쓴맛이 나 떫은맛은 거의 없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덩이를 크게 떠서 담고 호지차 라떼 파우더를 우유에 녹여 아이스크림에 부어 호지 밀크티 아포가토를 만든다. 호지차.......

스테비아 토마토 토망고 루콜라 파스타 [내부링크]

스테비아 토마토 토망고 루콜라 파스타 마트에 갔는데 신랑이 신기한 망고가 있다고 나를 부른다. 망고같이 강한 단맛을 내 &#x27;토망고&#x27;라고 불리는 &#x27;스테비아 토마토&#x27;였다. 스테비아 토마토 토망고 Stevia Tomango 토망고는 스테비아 농법을 적용한 신개념 토마토로 스테비아 토마토, 설탕 토마토 등으로도 불립니다. 스테비아는 허브과 천연당분으로 설탕보다 3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낮으며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는 성분으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후숙 과정에서 스테비아 성분이 빠져나가 단맛이 줄어들 수 있으니 수령 후 반드시 냉장 보관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프라이팬 삼겹살 구이와 쪽파 구이 [내부링크]

프라이팬 삼겹살과 쪽파 구이 토요일이면 신랑이랑 동네 재래시장에 다녀온다. 운동도 할 겸 걸어서 다녀올 수 있어 좋아하는 시간이다. 채소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 쪽파 작은 한 단을 샀다. 한 단이라기보다 한 묶음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지금 시장에서 구매한 채소들이 먹고 싶어서 삼겹살을 굽기로 했다. 에어프라이어, 자이글, 프라이팬 중 어디에 구울지 걸어오는 내내 고민하다 둘의 의견이 일치했을 때,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또 없다. 에어프라이어에 기름 쪽 빠진 삼겹살만 먹었는데 오늘은 프라이팬에 굽는 걸로 의견이 같다. :) 자주 먹지 않으니 오늘은 제대로 즐겨야겠다. 프라이팬 삼겹살과 쪽파 구이 같이 먹을 채소들.......

매일 바이오 요거트로 초간단 딸기 요플레 만들기 [내부링크]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 요플레 이제 생딸기는 올겨울에 나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딸기 한 바구니 1kg을 운 좋으면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마지막으로 한 바구니 데리고 왔다. 생딸기에 비정제 설탕을 넣어 으깨고, 플레인 요거트를 섞기만 하면 초간단 딸기 요플레를 만들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매일 바이오 요거트 2개 세트도 장바구니에 담아본다. 생딸기 요플레 재료 (430ml) 생딸기 200g 비정제 설탕 3스푼 (30g)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무가당) 200g 만들기 1. 생딸기 200g을 깨끗하게 세척 후 꼭지를 제거하고 으깨기 쉽게 자른다. 2. 비정제 설탕 30g (3스푼)을 넣는다. 3. 포크로 딸기를.......

레몬 필(제스트) 핑크 페퍼콘 버터와 레몬 필 올리브오일 버터 [내부링크]

레몬 필(제스트) 핑크 페퍼콘 버터와 올리브오일 버터 레몬 딜 버터를 만드는 게 유행이란다. 나도 레몬에 조금 다른 재료를 넣어 버터를 만들고 싶어졌다. 레몬과 잘 어울릴만한 재료들을 눈으로 훑다가 시선이 멈췄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핑크 페퍼. 버터, 레몬, 올리브오일, 핑크 페퍼콘, 소금 등 재료들을 꺼내놓는다. 레몬 필 핑크 페퍼콘 버터 &#38; 레몬 필 올리브오일 버터 재료 [레몬 필 핑크 페퍼콘 버터] 핑크 페퍼콘 1티스푼(통후추) 무염버터 50g 레몬 제스트 1티스푼 핑크 솔트 약간 [레몬 필 올리브오일 버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0ml 레몬즙 0.5티스푼 (안 넣는 게 나을 것 같다.) 무염버터 50g 레몬 제스트 1티.......

구운 야채 듬뿍 올린 베지터블 탁틴(타르틴) [내부링크]

베지터블 탁틴(타르틴) 우스블랑에서 야채 탁틴을 샀다. 너무 맛있어서 냉장고 야채들 꺼내 큼직하게 썰고 바게트 위에 수북하게 올려 베지터블 탁틴(타르틴)을 만들어 본다. 깜빠뉴에 바질 페스토를 바르고 가득 올린 큼직한 조각의 새송이버섯, 가지, 주키니, 중간중간 들어있는 샐러리, 파프리카는 수분 가득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슴슴한 채소들이지만 파마산 치즈가루와 새콤달콤한 발사믹 소스가 아주 잘 어울린다. 그야말로 엄청난 맛을 담고 있는 야채 탁틴이다. 보트처럼 예쁘게 감싸고 있는 종이 포장지가 이제 이해가 된다. 벗겨내고 먹는 순간 큼직한 조각들이 테이블 여기저기로 돌아다녀 주워 먹느라고 바빴다. 접.......

허니 & 핑크 페퍼콘 라떼 [내부링크]

허니 &#38; 핑크 페퍼콘 라떼 4가지 혼합 통후추에서 핑크 페퍼콘만 빼서 쓰다가 핑크 페퍼콘만 한통을 통째로 사버렸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통을 들고 배시시 웃었던 날이 기억이 난다. 일단 빼서 사용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을 4가지 혼합 통후추통에 채워주고, 핑크 페퍼콘 쿠키도 만들고, 버터 쿠키도 만들었다. 오늘은 하얀 크림 위에 핑크 페퍼콘 껍질을 빨갛게 올려도 예쁠 것 같아 라떼 재료들을 꺼내기 시작한다. 허니 &#38; 핑크 페퍼콘 라떼 Honey &#38; Pink peppercorn Latte 재료 (270ml) 꿀 20g 에스프레소 1샷 (30ml) 우유 100ml 얼음 70g 생크림 50ml 비정제 설탕 5g 핑크 페퍼콘 1/2 티스푼 만들기 1. 컵에 꿀 1~ 1.5스.......

쉬운 채식 레시피 요리 에센스 연두(청양초) 넣은 청경채 볶음밥 [내부링크]

요리 에센스 연두 청양초 넣은 청경채 볶음밥 국민 레시피 수준의 요리 에센스 연두 1스푼을 넣은 청경채 볶음밥, 나도 만들어 보기~ 비건식, 채식 레시피로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 연두 (순) 대신 청양초 넣어 매콤하게 볶아 본다. 청경채 볶음밥 하나가 왠지 허전해 보일 것 같아 볶음밥을 하는 내내 곁들일 무언가를 생각하는데 더 신경을 쓴 듯하다. 다시 말하면 딴 생각을 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쉬운 레시피라는 뜻~^^ 청경채 볶음밥과 무 초절임 재료 현미밥(현미+귀리+녹두) 220g 청경채 작은 것 6포기 (약 80g) 요리 에센스 연두 청양초 3/4스푼 무 초절임 만들기 1. 청경채는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단단.......

상큼한 핑크 페퍼콘 Pink Peppercorn 쿠키 만들기 [내부링크]

핑크 페퍼콘 Pink Peppercorn 쿠키 만들기 핑크 페퍼콘, 흑, 백, 그린 후추가 혼합된 통후추를 요리할 때 갈아 넣으면 음식 맛을 화사하게 만들 수 있다. 그중 핑크 페퍼콘은 컬러가 예쁘고, 새콤함과 달콤한 맛 끝에 느껴지는 살짝 매운맛이 매력적이다. 마치 후추 향 나는 건조 베리를 껍질째 먹는 기분이다. 핑크 페퍼콘 Pink peppercorn 페퍼나무와 브라질 페퍼나무 등 페퍼나무속 식물의 열매이다. 말려서 후추와 비슷한 향신료로 쓰거나, 방향유를 추출해 향수 등을 만드는 데 쓴다. 페퍼나무속 식물은 캐슈와 마찬가지로 옻나무과 옻나무아과에 속하기 때문에, 핑크 페퍼는 견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

따뜻한 비건식 보리밥과 아삭이 고추튀김 [내부링크]

비건식 보리밥과 아삭이 고추튀김 비건식 4일차, 보리밥과 두부소를 넣어 아삭이 고추를 튀겼다. 아삭한 식감으로 먹어야 하지만 튀기거나 익혔을 때 달큰해지는 맛과 향이 좋아서 고기 대신 두부를 으깨고 자투리 채소로 소를 만들어 따뜻한 고추튀김으로 먹는다. 익히는 정도에 따라 고추를 아삭하게도 부드럽게도 먹을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조리한다. 보리밥과 아삭이 고추튀김 (비건식 Vegan) 재료 (2인) 보리와 현미 섞어 지은 밥 아삭이 고추 8개 두부 1모 자투리 야채들(양파 50g, 애호박 50g, 당근 30g) 연두 청양초 2스푼 후추 약간 쌀가루 1스푼 만들기 1. 세척한 아삭이 고추는 물기를 제거한다. 2. 반을 가르고 속을 파낸다.......

쫀득한 감자 뇨끼 Potato gnocchi 파스타 만들기 [내부링크]

감자 뇨끼 Potato gnocchi 파스타 만들기 뇨끼는 끓는 물에 삶아 건져내고 올리브오일, 페스토만 버무리면 쉽고 빠르게, 무엇보다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뇨끼 Gnocchi 뇨키(gnocchi)는 이탈리아의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나 세몰리나 밀가루 반죽을 빚어 만든 덤플링으로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유사하다. 요즘은 냉동, 상온 뇨끼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직접 만들어서 먹기도 한다. 나는 선물 받은 상온 뇨끼로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x27;뇨끼 바질 페스토&#x27; 파스타를 만든다. 뇨끼 바질 페스토 Gnocchi basil pesto 재료 감자 뇨끼(상온) 10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스푼 바질 페스트 1스푼 그린 올리브 4개 만들기 1........

다이소 삼각김밥 틀로 표고버섯 삼각김밥 만들기 [내부링크]

삼각김밥 틀로 표고버섯 삼각김밥 만들기 언제 가는 만들어 보려고 사 놓은 다이소 삼각김밥 틀을 드디어 꺼냈다. 손질한 표고버섯을 간장 넣어 달달 볶고, 남은 밥을 데워 섞은 후 삼각김밥 틀에 꾹꾹 눌러 모양을 잡는다. 거기에 별 모양을 낸 표고버섯 갓을 붙여 한눈에 알 수 있는 표고버섯 삼각김밥을 만든다. 표고버섯 삼각김밥 재료 (삼각김밥 2개 분량) 현미와 보리 섞은 밥 약 190g 표고버섯 4개 국간장 1과 2/3스푼 매실청 2스푼 통깨 0.5 티스푼 참기름 0.5약간 삼각김밥 틀 만들기 1. 표고버섯은 젖은 행주로 닦거나, 빠르게 물에 세척한 후 마른행주로 닦는다. 난 두 번째 방법으로 함. &#60;표고버섯 세척방법&#62; 표고버섯은.......

커피 대신 마시는 크라스탄 유기농 오르조 CRASTAN ORZO 커피(무카페인) [내부링크]

크라스탄 오르조 CRASTAN ORZO 커피 오후 3시 이후에 커피를 마시고 싶을때면 커피처럼 마실 수 있는 크라스탄 오르조를 꺼낸다. 오르조 커피는 맛과 향은 커피와 유사하지만 무카페인으로 일명 임산부 커피라고 불리는 보리차다. 오르조 ORZO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x27;보리&#x27;를 뜻한다. 보리를 볶아 곱게 갈아 커피처럼 마실 수 있는 보리 차이며, 디카페인 커피 대용으로 많이 마신다. 카페인 0%로 아침식사에 아이들이 마시던 차였다고 함. 크라스탄 유기농 오르조 CRASTAN ORZO 도정한 보리를 원두커피와 같은 방법으로 저온에서 장시간 로스팅 해 커피와 아주 흡사한 맛을 낸다. 크라스탄 유기농 오르조는 용량도 다양하고, 벌.......

바삭한 제주 감귤 칩에 달콤한 초콜릿을 입히다. [내부링크]

제주 감귤 칩 초콜릿 바삭한 제주 감귤 칩을 특별하게 먹고 싶어졌다. 다크초콜릿을 녹여 감귤 칩에 두껍게 바르고 바스락 부서지는 피노누아 씨 솔트를 몇 조각 올려 벚꽃잎 느낌 살리고, 단짠의 매력까지 담을 수 있는 제주 감귤 칩 초콜릿을 만들어 본다. 제주 감귤 칩 초콜릿 재료 제주 감귤 칩 24조각 다크초콜릿(다크 커버춰) 100g 피노누아 씨 솔트 약간 만들기 1. 중탕으로 녹인 다크초콜릿은 폭이 좁고 깊은 용기에 담는다. 2. 감귤 칩에 초콜릿이 잘 발라지도록 식힌 후 사용한다. 3. 감귤 칩의 절반을 초콜릿에 담가주고, 감귤 칩의 움푹 팬 곳에 초콜릿을 담듯이 올려 최대한 두껍게 바른다. ※ 초콜릿이 두꺼워야 맛의 조화가.......

2021 블로그 코칭 릴레이(From. 아임스프링) [내부링크]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린 후 햇살이 살포시 인사를 한다. 설레는 봄처럼 포근한 나의 이웃 아임스프링님의 코칭 릴레이를 이어받아 나의 이웃님들에게도 릴레이로 인사를 건네본다. 아임스프링 님 아임스프링님 곳간에는 카페, 음악, 영화가 가득하다. 우리가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면 REC 버튼을 눌러 녹음을 하며 듣던 노래와 영화부터 지금 이 시대의 힙한 음악과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영화들로 다양하게 채워져있다. 무심히 좋아서 들었던 노래 한 곡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탄생기도 들을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의 생각과 손을 통해 완성된 노래는 이제 단순한 노래 한 곡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커피.......

레드비트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레드비트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라떼 만들기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기 하루 전 다행히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었다. 벚꽃 시기를 제대로 맞춰본 적 없어서일까? 새벽에 신랑이랑 운동하러 가는 길에 마주친 벚꽃을 그토록 여유 있게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저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만났다는 행운과 안도감에 나름 보답하기 위해 벚꽃라떼 &#x3D;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라떼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핑크 컬러를 내줄만한 재료로 레드비트가 있다. 깍둑 썰어 우유와 갈아도 보고, 강판에 곱게 갈아 섞어보면서 내가 원하는 핑크 컬러를 만들고 녹인 화이트 초콜릿에 소량의 레드비트를 섞어 벚꽃잎을 만들어 본다. 체리블라.......

직접 끓인 아마드 얼그레이 밀크 티 [내부링크]

아마드 얼그레이 밀크 티 친정엄마의 티(Tea) 선반에서 아마드 얼그레이 티를 넉넉히 담아왔다. 아마드 얼그레이 (AHMAD Earl Grey) 다량의 베르가못으로 맛을 낸 홍차 동아프리카와 인도 차의 균형을 맞추고, 감귤류 베르가못 향을 터치하여 이국적인 시트러스 향으로 차를 향상시킨다. Earl Grey tea는 19세기 영국의 수상 Charles Grey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그레이는 베르가못 기름으로 맛을 낸 차를 중국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독특한 혼합물은 매우 유명해져서 그는 영국 차 상인들에게 그것을 다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것은 그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 버전이 훌륭한.......

매력적인 컬리플라워 요리 및 세척 방법 [내부링크]

매력적인 컬리플라워 요리 및 세척 방법 컬리플라워로 비건식을 요리하기 위해 냉동으로 한 팩, 컬리플라워 한 통을 사 왔다. 컬리플라워 요리 는 생으로 혹은 데쳐서 샐러드로 먹거나 갈아서 볶음밥, 줄기 부분까지 두껍게 잘라 시즈닝 후 스테이크로, 컬리플라워를 통째로 가벼운 시즈닝 후 오븐에 굽는 방법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컬리플라워 Cauliflower 모양이 비슷해 간혹 브로콜리와 혼동하기도 하는 콜리플라워는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 슈퍼 푸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100g만 섭취하면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이 충족될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

실패하지 않는 슈크림 만들기 (feat. 자도르 베이킹) [내부링크]

실패 없는 슈크림 만들기 (feat. 자도르 베이킹) 봄이 가깝게 오기 시작하면 노란색의 슈크림이 올라간 음료가 보이기 시작한다. 스타벅스 슈크림라떼를 한 잔 마시고, 못내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슈크림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유튜버 자도르님의 쿠키슈 영상을 참고한 레시피. 슈크림 만들기 재료 계란 노른자 1개 (30g) 백설탕 30g 박력분 10g 무염버터 10g 바닐라 에센스 2방울 우유 150ml 생크림 50 ml 만들기 1. 믹싱 볼에 계란 노른자 1개, 설탕 20g을 넣는다. 2. 설탕 서걱거리는 느낌이 없을 때까지 잘 섞는다. 3. 밀가루는 체에 쳐서 내려준다. 4. 가볍게 잘 혼합한다. 5. 냄비에 우유를 담고 바닐라 에센스 2방울을 넣는다. ※.......

진짜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커스텀은 홈 카페 [내부링크]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커스텀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커스텀으로 즐기기. 스타벅스에서도 커스텀이 가능하지만 홈 카페라면 뭐든 내 마음대로 레시피가 가능하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커스텀 (feat. 조이나우) 1. 에스프레소 샷 콜드브루로 변경 2. 커피 맛은 적당히 진하게 3. 우유는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변경 4. 슈크림은 묵직한 크림 형태로 올리기 5. 내가 젓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는 슈크림 올리기 (슈크림은 항상 무너져있거나, 사라져있음 ㅠㅠ) &#60;실패 없는 슈크림 만들기 미리 보기&#62; 슈크림을 단단하게 만들어 빵빠레처럼 올려도 좋고 아인슈페너 크림처럼 묵직한 슈크림을 올려도 좋다. 부드러운 크림 상태로 부.......

깊은 맛 파스타 야채수프의 킥 (feat. 펠리체티 유기농 알파벳 파스타 ) [내부링크]

알파벳 파스타 야채수프의 킥(feat. 펠리체티) 자투리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살짝 볶은 후 보글보글 끓이면 이대로도 맛있는 야채수프가 된다. 오늘은 조금 든든하고 재미있게 펠리체티 유기농 알파벳 파스타를 넣어 끓인다. 채수나 고기 육수를 넣지 않고도 깊은 맛의 따뜻하고 든든한 비건 수프를 먹을 수 있다. 알파벳 파스타 야채수프 (비건) 재료 (1인) 새송이버섯 30g 애호박, 당근, 양파, 감자 30g씩 토마토 100g 펠리체티 유기농 알파벳 파스타 20g 뜨거운 물 500ml 디종 머스터드 1/2 티스푼 포도씨유 2스푼 소금, 후추 약간 만들기 1. 모든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2.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고 볶.......

유자 온 모밀이 그리워서 만든 천혜향 온 모밀(메밀) [내부링크]

유자 온 모밀이 그리워서 만든 천혜향 온 모밀(메밀) 2019년 이맘때쯤 신랑이랑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 온 모밀이 투박하게 담긴 한 그릇과 튀김, 송송 썬 파가 각각 다른 접시에 담겨 나왔다.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유자 껍질 한 조각이 평범하고 투박한 온 모밀에 마법을 건 것 같았다. 국물을 떠먹을 때에도, 메밀국수를 입에 가져가는 순간에도 내 주변을 온통 은은한 유자 향으로 감싸고 있었다. 그 이후로 온 모밀은 쌀쌀한 날씨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되었다. 천혜향 한 조각 온 모밀 재료 메밀국수 60g 쯔유 4스푼 야채수 400ml 쪽파 1대 천혜향 껍질 (유자 껍질) 만들기 1. 집에 있는 야채를 넣고 채수를 끓인다. 2. 한 쪽에서.......

봄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봄 제철 음식 모음 [내부링크]

봄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봄 제철 음식 모음 냉이, 달래, 딸기로 행복했던 메뉴들~ 1. 냉이 1-1. 두부 냉이 마늘종 덮밥 1-2. 냉이튀김 올린 메밀국수 2. 달래 2-1. 컬리플라워 치즈 올린 달래 파스타 3. 딸기 3-1. 딸기 샐러드 with 유자 드레싱 3-2. 밥통으로 만든 딸기 생크림 케이크 3-3. 딸기 크림 샌드위치 3-4. 딸기 크레페 3-5. 딸기 모히토 3-6. 딸기 비트 주스 3-7. 딸기 크림 라떼 3-8. 딸기 &#38; 바나나 주스 3-9. 마시는 딸기 요거트 3-10. 컵와플 아이스크림 with 딸기 토핑 3-11. 딸기 샤베트 아이스크림

벨기에에서 먹었던 진짜 오렌지 아이스크림 만들기 [내부링크]

벨기에에서 먹었던 오렌지 아이스크림은 사진을 볼 때마다 처음 먹던 날이 생각난다. 맛은 물론이고, 오렌지 껍질을 그대로 얼리고, 꼭지까지 얹은 디테일이 그냥 오렌지였다. 오렌지 아이스크림을 만난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울퉁불퉁하게 자른 오렌지 껍질 안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가득 채우고, 오렌지 꼭지를 무심하게 툭 올린 오렌지 아이스크림. 이런 감성은 배운다고 되는 건 아닐 거다. 벨기에에 가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오렌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본다. 오렌지 아이스크림 Orange Icecream 재료 (4개) 오렌지 5개 (착즙 400ml) 생크림 150ml 우유 150ml 비정제 설탕 90g 레몬 1/4 조각 만들기 1. 베이킹 소다를 뿌려 오렌지.......

쫄깃한 파팔레 비건 파스타 나비 파스타 [내부링크]

파팔레 (파르팔레) 비건 파스타 비건 챌린지의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됐다. 3월 22일~ 4월 21일까지 주 3회가 목표다. 봄에 잘 어울리는 나비 모양 파팔레 면과 토마토, 시금치만 넣어 만든 예쁜 파팔레 파스타가 이번 챌린지의 첫 번째 비건 메뉴다. 파르팔레 Farfalle 나비넥타이 모양의 건조 파스타. ‘나비’라는 뜻을 지닌 파르팔레는 토마토소스 같은 가벼운 소스나 치즈 소스, 생크림 소스 등과 잘 어울리며 차가운 샐러드에도 많이 사용한다. 비건 파팔레 파스타 Vegan Farfalle Pasta 재료 파팔레(파르팔레) 60g 토마토 1개 (100g) 시금치 (80g) 마늘 1톨 (10g) * 더 많아도 맛있음 :) 연두 1스푼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2~ 3스.......

홍신애, 여경옥 셰프의 마라 떡볶이 라이브 후기 당첨 [내부링크]

홍신애, 여경옥 셰프의 마라 떡볶이 라이브 본 후 후기 올려 중국요리책 받기에 당첨된 이야기 ~:) 홍신애 셰프님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쿠킹 클래스. &#x27;모두의 떡볶이&#x27; 책 출간으로 집에서 쉽게 만드는 여경옥 셰프님의 &#x27;마라 떡볶이&#x27; 라이브 클래스였다. 레시피를 열심히 적고 있는데, 레시피 후기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여경옥 셰프님의 &#x27;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요리&#x27; 책을 보내주신단다. 갑자기 자세 고쳐 앉고, 귀와 눈은 모니터에 고정, 손은 열심히 레시피를 적었다.ㅎㅎㅎ 재료 고추기름 2~ 3스푼 양파 1/4개 (생략 가능)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3티스푼 (생강 잼으로 대체함) 대파 1/3대 산초 1스푼 굴.......

블랙 타피오카 펄 전자레인지 1분 30초 조리법 (흑당 버블 밀크티) [내부링크]

전자레인지에서 1분 30초면 쫄깃쫄깃한 블랙 타피오카 펄을 만들 수 있다. 1팩에 100g으로 음료 1~ 2잔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구매하는 제품이다. 1kg 냉동 타피오카 펄을 삶고, 졸이지 않아도 되고 한 팩씩 소포장이라 보관도 용이하고 가끔 타피오카 펄을 넣은 밀크티가 마시고 싶을 때 한 팩씩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니 여러모로 실용적이다. 오랜만에 타피오카 펄을 듬뿍 넣은 흑당 버블 밀크티를 마셔야겠다. 흑당 버블 밀크티 with 타피오카 펄 재료 (270ml) 블랙 타피오카 펄 1/2팩 흑당 시럽 20g 우유 125ml 얼음 70g 만들기 1. 냉동 타피오카 펄을 포장상태에서 잘라준다. ※ 잘라서 조리하면 가운데까지 열이 잘.......

색다른 채소 요리 채소 초밥 [내부링크]

색다른 채소 요리 채소 초밥 채소 요리하면 나도 항상 볶음밥, 카레만 만들었는데 얼마 전 라이브 요리 클래스에서 Tip으로 알려준 가지 맛있게 먹는 요리법이 생각나서 만들어본 채소 초밥이다. 사용하고 남은 채소를 처리하려고 채소 볶음밥, 카레는 그동안 너무 많이 먹었다. 단촛물을 넣고 뭉친 밥에 매콤한 고추냉이 올리고, 채소들을 초밥 크기로 잘라 구워 얹으면 색다른 방법으로 채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채소 초밥 재료 밥 1공기 집에 있는 채소들 9~12조각 계란 1개 사과식초 1티스푼 비정제 설탕 1/3티스푼 핑크 소금 1/4티스푼 만들기 1. 새송이버섯, 애호박, 가지는 대략 길이 5cm, 넓이 2.5~ 3cm 정도로 자른다. 2. 두께.......

삼전동 카페 바이림의 부드러운 거품 커피 [내부링크]

우리 동네에도 카페 바이림이 있으면 좋겠다. 카페들은 넘쳐나지만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화려한 비주얼이 열 일 하고 끝나버리는 실망스러운 음료는 더 이상 마시고 싶지 않다. 카페 바이림 메뉴판에는 거품 커피가 없다. 거품 커피는 단골 고객들이 부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또다른 이름이라고한다. 샷만 부어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달리 쉐킷 쉐킷 쉐이킹을 해 풍성한 커피 거품까지 올린 부드러운 커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정성이 한 가득이다. 에스프레소만 맛있게 추출하면 된다고? 맞는 말이다. 근데, 그건 기본 아닌가?!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잘 마시지 않는다. 찬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밀푀유 샐러드 with 요리 에센스 연두 마늘 소스 [내부링크]

요리 에센스 연두 드레싱을 넣은 밀푀유 샐러드 인스타그램 @tastycookbook의 랜선 쿠킹 클래스 Live 방송 메뉴는 요리 에센스 연두로 만든 마늘 소스 넣은 밀푀유 샐러드다. 실제 맛있는 책방 편집장님이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x27;유지어터&#x27; 편집장님의 진심 레시피다. 비건 챌리지를 하고 있는 터라 더더욱 만들고 싶어서 시청 내내 캡처하고 레시피 적느라 정신을 쏙 뺀 후 생애 처음으로 &#x27;요리 에센스 연두&#x27;를 사 왔다. 밀푀유 샐러드 with 요리 에센스 연두 마늘 소스 재료 (1~ 2인) 상추 등 잎채소 21장 애호박 1/3개 (8~ 10장) 가지 1/3개 (8~ 10장) 토마토 작은 크기.......

봄 가득 달래 파스타 with 콜리플라워 [내부링크]

봄 가득 달래 파스타 만들기 맛있는 책방과 연두의 랜선 쿠킹클래스 두 번째 요리 봄 내음 물씬 나는 봄 향기 가득 담은 달래 파스타. 달래 파스타 역시 요리 에센스 연두로만 간을 하고, 달래 흰 부분의 매운맛으로 마늘을 대신해서 제철 채소 달래 하나로 봄을 가득 담아낼 수 있는 파스타다. 콜리플라워로 치즈 효과를 낼 수 있는 꿀팁까지 배울 수 있었던 깔끔한 쿠킹클래스 LIVE였다. 봄 가득 달래 파스타 with 콜리플라워 재료 (1인) 달래 1/2묶음 파스타 면 100g 요리 에센스 연두 1스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2스푼 토핑용 콜리플라워 조금 만들기 1. 손질한 달래는 3등분으로 잘라 하얀 뿌리와 초록 줄기, 잎으로 분리한다. ※.......

브런치 홀렌다이즈 소스 에그 베네딕트 만들기 [내부링크]

홀렌다이즈 소스, 에그 베네딕트 만들기 수란을 만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브런치 메뉴 에그 베네딕트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제 집에서도 고급 진 브런치 메뉴 에그 베네딕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살짝 흥분한 모양이다. 레시피가 뒤죽박죽 엉망이었고 초보자의 얕은 실력이 들통나는 비주얼이지만 &#x27;흉내는 냈군&#x27;이란 말은 들어보리라 마음먹게 한 브런치 메뉴 홀렌다이즈 소스를 얹은 에그 베네딕트 만들기다. 에그 베네딕트 Eggs Benedict 재료 (1인) 빵 1조각 오리 슬라이스 햄 2장 그린 빈 30g 계란 2개 (1개는 수란, 1개는 홀렌다이즈 소스용) 가염버터 10g (무염버터 사용 시 소금 추가 필요) 우유 1스푼 사과 식초 1티.......

브런치 라콩비에트 버터 쪽파 베이글 [내부링크]

라콩비에트 버터와 쪽파 베이글 하루가 1시간처럼 빠르게 지나는 요즘이다. 지금이 아니면 의도치 않게 1일 1식을 하게 될지 모를 그때, 베이글을 굽고 라콩비에트 버터 대충 발라 송송 썬 쪽파를 올린다.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글을 한 입 베어 물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x27;잘했네, 무작정 빵부터 굽길 잘했어~&#x27; 셀프 칭찬을 하며 짧은 휴식 시간을 즐긴다. 라콩비에트 쪽파 베이글 재료 베이글 1개 라콩비에트 가염 2개 (15g*2개) 쪽파 10~ 15g 만들기 1.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2. 베이글은 반으로 잘라 바삭하게 굽고 한 김 식힌다. 3. 베이글에 라콩비에트 버터 1개씩을 듬성듬성 가볍게 바른다. ※ 무염버터 사.......

한 달 도전 비건 챌린지 식단 [내부링크]

한 달 비건 챌린지 식단 본인 스스로 목표를 잡고 도전하는 비건 챌린지. 매일 비건식을 하는 분도 많지만 무리한 계획은 중간에 포기하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니 가장 낮은 목표, 1주일 1식으로 비건 챌린지를 시작했다. 워낙 목표 설정이 낮아 스트레스 없이 실천했는데, 생각보다 비건식이 어려운 식단이 아니어서 목표보다 자연스레 늘게 된 좋은 챌린지였다. 한 달 동안의 비건 챌린지 식단 리스트! 한 달 비건 챌린지 식단 1. 비건 식단 첫 번째_ 약콩 두유 양송이 수프 양송이버섯, 약콩 두유, 양파, 채수 넣고 따뜻하게 끓여낸 비건 양송이 수프. 두유의 고소함이 향긋한 양송이버섯과 잘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다. 2. 비건 식단 두 번.......

냉이 요리 봄나물 냉이튀김 올린 메밀국수 [내부링크]

냉이튀김 메밀국수 냉이튀김을 듬뿍 올려 담백한 메밀국수를 만들었다. 냉이가 이렇게까지 고소한 나물이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다. 냉이무침, 된장국이 아닌 냉이튀김으로 요리를 하신 &#x27;꽁스님&#x27; 덕분에 냉이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고마운 레시피다. 오늘은 꽁스님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x27;냉이튀김 메밀국수&#x27;를 소개해 본다. 냉이튀김 올린 메밀국수 재료 (1인) 냉이 60g 메밀국수 80g 계란 1개 연두 1.5스푼 + 1/5스푼(냉이 밑간 용) 사과식초 0.5스푼 참기름 0.5스푼 토핑용 쪽파 약간 찹쌀가루 1.5스푼 소금 약간 만들기 1. 냉이는 여러번 흔들어 세척한 후 뿌리가 두껍고 큰 냉이는 먹기.......

JAJU 자주 점보 달고나로 달콤한 달고나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자주 점보 달고나 라떼 물병 사는데 선물로 받은 JAJU 자주 점보 달고나. 핑크 컬러가 따뜻한 봄에 잘 어울려 기분이 좋다. 기분 좋은 선물도 받았는데 이대로 먹으면 너무 재미없지!! 에스프레소와의 조합이 썩 맘에 들지않지만 모카포트 에스프레소는 조금 다를 거라는 기대로 오랜만에 달콤한 달고나 라떼 만들어 신랑한테 안겨주었다. 달고나 라떼 Dalgona Latte 재료 (400ml) 자주 점보 달고나 35g 에스프레소 1샷 (모카포트 추출) 우유 150ml 얼음 150g 만들기 1. 컵에 얼음을 담는다. 2. 찬 우유를 부어준다. 3. 자주 점보 달고나를 두 스푼 정도 넣는다. 4.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로 달고나를 녹이면서 골고루 부어준다. ※.......

언리미트 식물성 고기로 팽이버섯 롤 만들기 [내부링크]

언리미트 팽이버섯 롤 언리미트는 100% 식물성 고기로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고기 대체식품이다.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꺼내면 좋다. 당연히 고기와 맛, 식감의 차이는 있지만 육즙도 있고 식감도 쫄깃해서 고기를 대체하기에는 충분하다. 언리미트는 다짐육, 슬라이스, 버거 패티 등 다양해, 비건식, 건강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언리미트 팽이버섯 롤 Unlimeat Mushroom Roll 재료 언리미트 100g 팽이버섯 1/2팩 청경채 2송이 굴 소스 0.5스푼 국간장 0.5스푼 만들기 1.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결결이 찢어 깨끗하게 세척한다. 2. 언리미트 식물성 고기를 넓게 편다. 3. 팽이버섯을 고기 위에 적당히 올린다. 4. 언리.......

시금치 수플레 화이트 오믈렛 [내부링크]

시금치 수플레 화이트 오믈렛 계란 노른자를 주 재료로 하는 메뉴에는 1도 필요 없는 흰자를 팬에 부쳐 케첩에 찍는 일은 아주 가끔, 그 맛이 그리울 때만 하자. 에그 베네딕트 준비로 뒷전이 된 흰자를 주인공으로 변신 시킬 수 있는 메뉴 바로, 수플레 화이트 오믈렛을 만들면 된다. 수플레 Souffet 거품 낸 달걀흰자에 밀가루, 우유 등의 재료를 첨가한 뒤 틀에 넣고 오븐에 구워 부풀린 프랑스 디저트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폭신폭신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수플레(soufflé)는 프랑스어로 ‘부풀어 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souffler’의 과거분사형으로, 이는 갓 구운 수플레가 그릇 밖으로 부풀어 오르.......

전자레인지 수란 만드는 법 (feat. 최경숙 요리연구가) [내부링크]

전자레인지 수란 만드는 법 끓는 물로 회오리를 만들어 수란을 만들기란내게는 아직 어려운 일이다.수란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x27;1분 전자레인지 수란 만드는 법&#x27; 을 찾게 되었다.영상 레시피대로 따라 해도 결과는 달랐지만전자레인지 수란 만드는 법과 끓는 물 수란 중원하는 조리방법으로 선택이 가능하고간단한 달걀 요리를 할 때도 간단한 방법이라 소개해 본다.1분 전자레인지 수란 만드는 법* 영상에서는 실온 달걀, 상온물을 사용함.재료냉장 달걀 1개 (50g)달걀이 잠길 정도의 뜨거운 물소금, 쯔유, 참기름 약간쪽파 약간만들기1. 전자레인지 용기에 뜨거운 물을 담는다.2. 소금을 약.......

프랑스 요리 오리 슬라이스 갈레트 Galette 만들기 [내부링크]

오리 슬라이스 갈레트 만들기 친정 엄마가 주신 오리 슬라이스로 멋진 갈레트를 만들었다. 구워서 샌드위치에 먹어도 좋지만 오늘은 프랑스 요리 도전이다. 몇 년 전, 짧은 프랑스 출장 일정이 있었다.그 당시에는 갈레트라는 존재도 몰랐을 때다.그때 알았다면 아마 또 포크질 한 번에뒤집어졌을지도 모른다. 갈레트 Galette1. 메밀가루로 만든 브르타뉴 지방의 얇은 크레이프의 일종으로, 햄, 치즈, 달걀 등의 짭짤한 재료를 얹어 먹는다.2. 동그랗고 납작한 모양의 과자. 달콤한 비스킷 과자류를 총칭하는 용어.계란 노른자만 빼꼼히 보이는 납작한 갈레트는짭조름 재료와 바삭하게 씹히는 크레이프의 식감고소한 계란 노.......

Beet Strawberry Juice 비트 딸기 쥬스 만들기 [내부링크]

Beet Strawberry Juice 비트 딸기 쥬스 만들기냉동 딸기로 만들 수는 있지만 절대 같은 맛을 낼 수 없는 음료가 생딸기 듬뿍 넣은 딸기 쥬스다.생딸기 주스는 가장 달콤함을 자랑하는, 온통 생딸기로 가득한 봄을 놓치면 너무나 아쉽다.생딸기만 듬뿍 넣고 갈아 마셔도 맛있지만오늘은 딸기 주스에 비트와 생강을 살짝 더해흙냄새 물씬 나는 건강한 비트 딸기 쥬스 만들기 편.비트 딸기 쥬스Beet Strawberry Juice재료 (370ml)딸기 180g비트 10g생강청 15~20g물 100ml얼음 50g만들기1. 블랜더 볼(믹서 볼)에 얼음을 넣는다.2. 손질한 딸기를 넣는다.3. 쪄서 얼려둔 비트를 넣는다.4. 생강청을 넣는다.5. 물을 넣은 후.......

Strawberry Salad 딸기 샐러드 with 유자 드레싱 [내부링크]

딸기 샐러드 Strawberry Salad이제 제법 공기도 따뜻해져서 차가운 딸기 샐러드를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딸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말하는 것 같아 마음이 급해진다. :)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 사진도 없는향긋한 유자향을 입은 딸기 샐러드 Strawberry Salad 만들기.딸기 샐러드 with 유자 드레싱Strawberry Salad wiht Yuzu재료 (1인)딸기 3~ 4개샐러드 50g유자청 1스푼 (약 20g)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스푼사과식초 0.5스푼핑크 솔트 약간만들기1. 딸기는 세로로 세우고 4조각으로 자른다.2. 딸기는 세로로 길게 잘라도, 동그랗게 꽃 모양으로 잘라도 다 예쁘다.3.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Honey Cinnamon 꿀 계피 라떼 [내부링크]

Honey Cinnamon 꿀 계피 라떼 만들기 너무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가 있다. 그때면 잘 마시지 않던 음료를 만든다. 향 시럽들이 없을 때 집에 있는 재료로 가장 쉽게만들 수 있는 음료가 꿀 계피 라떼다. ※ 꿀 종류와 효능※ 계피 효능꿀은 특유의 향과 단맛으로 우유와 잘 어울리고맵고 달콤한 향의 계핏가루를 솔솔 뿌려주면시럽 없이도 향긋하고 달콤한 꿀 계피 라떼를 만들 수 있다. 꿀 계피 라떼Honey Cinnamon Latte재료 (240ml)꿀 1~ 1.5스푼우유 200ml에스프레소 1샷계피 스틱(시나몬 스틱) 1개계핏가루(시나몬 파우더)만들기1. 머그에 꿀을 넣는다.2.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컵의 3/4까지 담는다.※.......

연두부 요리 알배기 배추 연두부 수프 [내부링크]

연두부 요리, 알배기 배추 연두부 수프 3월에는 2가지 챌린지에 도전했다. 매일 30분 운동하기, 주 1회 비건식 하기.다행히 챌린지에 도전하는 분들이 잘 실천하셔서나도 어렵지 않게 잘 따라가고 있다. 오늘은 유튜브 레시피를 참고해서 내 마음대로 만든쯔유(국간장, 진저 쨈, 다시마, 유기농 설탕)와알배기 배추를 넣어 연두부 수프를 끓인다.알배기 배추 연두부 수프재료 (1인)연두부 1팩알배기 배추 1장 (가장 넓은 배춧잎)채수 300ml쯔유(집에서 만든) 10~ 15ml (혹은 된장)통후추 약간쪽파 조금만들기1. 알배기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2. 냄비에 채수를 담고 끓인다.3. 쯔유로 간을 한다.4. 손질한 알배.......

말차 커피 라떼 Matcha Coffee Latte 만들기 [내부링크]

쌉싸름한 말차와 에스프레소의 조화 말차 커피 라떼 Matcha Coffee Latte 만들기말차 커피 라떼 Matcha Coffee Latte는녹차의 떫은맛이 덜하고 색이 더 진한 말차와쌉싸름하고 진한 에스프레소를 더하는호불호 메뉴이면서 마니아층이 있는 메뉴다.나의 소중한 온라인 첫 동기 분들 중 한 분인&#x27;스프링장님&#x27;이 추천하신 &#x27;말차에소라떼&#x27;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말차 커피 라떼 레시피를 소개한다.말차 Matcha말차(抹茶)는 시루에서 쪄낸 찻잎을 그늘에서 말린 후 잎맥을 제거한 나머지를 맷돌에 곱게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들어 이를 물에 타 음용하는 차를 뜻한다. 말차는 햇차의 새싹이 올라올 무렵 약 20일간.......

디지털 노마드 블로그 수익반 강의 후기 (feat. 자유의지) [내부링크]

디지털 노마드 블로그 수익반 강의 후기 디지털 노마드 블로그 수익반 강의를 마쳤다.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1일 1포스팅, 새벽 기상 미션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내가 얻은 것은새벽 기상, 1일 1포스팅 루틴 만들기블로그 다듬기나의 블로그 글쓰기의 계기가 된 &#x27;자유의지&#x27;님의&#x27;블로그 수익반 강의&#x27;를 수강한 후 변화된 나의 후기를 작성해본다.디지털 노마드 블로그 수익반 강의 목표나의 수강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디지털 노마드 삶의 기초 만들기1. 내 블로그 상위 노출 노하우 배우기2. 블로그 수익화 방법 배우기3. 새벽 기상 습관화하기나도 블로그 수익화가 최종 목표이기는 하나디지털 노마.......

Strawberry Icecream 딸기 샤베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내부링크]

Strawberry Icecream 딸기 샤베트 아이스크림 만들기아이스크림 메이커는 없다.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는 없지만딸기 샤베트 아이스크림은 만들 수 있다. 핑크빛만 있는 딸기향 아이스크림 말고동그란 딸기 아이스크림 한 스쿱에 딸기 과육이 불규칙하게 섞여 있는진짜 딸기 아이스크림 Strawberry Icecream 만들기 딸기 샤베트 아이스크림Strawberry Icecream재료 (작게 5~ 6스쿱)생딸기 200g비정제 설탕 60g우유 200ml생크림 100ml데코 용 허브만들기1. 깨끗하게 세척한 딸기는 슬라이스로 자른다.2. 설탕을 넣고 포크로 으깨거나 위생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으깨도 좋다.3. 분량의 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휘핑한다.※ 우.......

약콩 두유 넣은 비건 양송이 스프 만들기 [내부링크]

약콩 두유 넣은 양송이 스프 만들기 비건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했다. 비건이 되려는 건 아니고 보통의 재료로 쉽고 간단하게비건 메뉴를 만들고 소개하고 싶어서 시작했다. 목표는 한 달 동안, 주 1회로 이번 주는 &#x27;약콩 두유 넣은 양송이 스프&#x27; 만들기다.약콩 두유 양송이 스프재료 (2인)냉동 양송이버섯 100g양파 1/2개 (약 100g)약콩 두유 1팩 (190ml)채수 350ml포도씨유 1스푼소금 약간후추 약간곁들일 빵도 비건 바게트 만들기1. 샐러리, 양파 뿌리와 껍질, 당근, 다시마 등을 넣고 채수를 끓인다.2. 양파와 양송이버섯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손질된 냉동 양송이버섯 사용함.3.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

자일렉 와플 메이커 컵와플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내 동생은 탐나는 조리도구를 많이 가지고 있다.그중에 너무 궁금했던컵와플을 굽는 자일렉 와플 메이커를 꺼냈다. 컵와플 모양이 잘 나올지 궁금해서어떤 메뉴를 만들지는 뒷전이고자일렉 와플 메이커에 반죽부터 부어준다. :)작고 예쁜 컵와플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동그랗게 두 스쿱 올리고, 먹고 싶은 만큼 톡톡 터지는 블루베리, 딸기를 듬뿍,허브를 살짝 얹으면우아한 컵와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컵와플 아이스크림재료&#60;와플 반죽&#62;계란 1개설탕 30g버터 30g박력분 100g우유 100ml소금 1/3 티스푼베이킹파우더 1티스푼&#60;컵와플 아이스크림&#62;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딸기, 블루 베리 등 과일데코 용 허브만들기.......

연두부 시금치 파케리 파스타 요리 [내부링크]

넓고 큰 사이즈의 파케리는 처음이라 호기심에 샀다. 파케리는 묵직한 소스와 잘 어울린대서생크림과 치즈 대신 연두부 갈아 넣고시금치 듬뿍 넣어 파케리 파스타 요리하기.파케리 Paccheri큰 튜브 파스타로 가운데 큰 구멍이 있고 직경이 1인치 정도 되는 넓은 면으로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연두부 시금치 파케리 파스타재료파케리 80g (10~ 12개)연두부 (모닝두부) 1팩 (150g)시금치 50g 다진 마늘 1/2 티스푼양파 1/4개핑크 솔트 한 꼬집통후추 약간올리브오일 1스푼만들기1. 연두부는 곱게 갈아 준비한다. 2. 양파는 슬라이스하고 시금치는 잘게 자른다. 3. 끓는 물에 파케리를 12분동안 삶는다.※ 알단테는 14분이나 먹어 본.......

네이버 블로그 초보 조이나우도 가능한 인플루언서 조건 [내부링크]

나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이제 4개월째 되어가는초보 블로거이자 네이버 인플루언서.블린이가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었던 조건은꾸준함과 일관성으로 생각된다. 나처럼 힘들어하고 있는 초보 블로거 단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블로그 시작 계기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에서블로그 글쓰기로 현재,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고 있는자유의지님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블로그 바로, 그곳이 기회의 땅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은 잘 흘러가는데나만 멈춰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을 때,블로그를 시작하게 해준 고마운 자유의지님이다. 투자 비용 없고, 시간 제.......

Strawberry Banana 딸기 바나나 딸바 주스 만들기 [내부링크]

딸기와 바나나를 갈아 만든 딸기 바나나 스무디일명 &#x27;딸바 주스&#x27;라고 부른다.생딸기로 만들면 프레시한 맛은 좋지만딸기 상태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바나나에 냉동딸기나 딸기잼, 딸기시럽을 넣어딸기가 제철이 아닌 시기에도쉽게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딸바 주스다. 지금은 생딸기가 제철인 만큼생딸기와 바나나를 넣어든든하고 달콤한 딸바 주스를 즐겨 보자.딸기 바나나 주스 (딸바 주스)Strawberry &#38; Banana재료 (170ml x 2잔)껍질 제거한 잘 익은 바나나 60g꼭지 제거한 딸기 120g토핑용 딸기 1개우유 100ml유기농 황설탕 1스푼얼음 50g만들기1. 블랜더 볼에 얼음을 넣는다.2. 바나나를 넣는다.※ 바.......

딸기 요리 딸기 크레페 Strawberry Crepes [내부링크]

처음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더라도의외로 놀라운 결과가 나올 때가 있다. 오늘의 딸기 요리,딸기 크레페 Strawberry Crepes 가 바로, 그 의외의 놀라운 결과다. :) 한 장 한 장 구워낸 크레페를 겹겹이 쌓고생크림과 딸기를 크레페 사이에 넣어차곡차곡 올리기만 하면 그냥 맛있을 줄 알았다.베이킹은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나름 유명한 베이킹 채널을 보고 그대로 했는데맛이 없다 ㅠㅠ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메뉴를 급변경했다.딸기 크레이프 케이크에서딸기 크레페 Strawberry Crepes로!이제, 참고할 레시피가 없다.그럼, 나를 믿고 그냥 직진! 딸기 크레페Strawberry Crepes재료 (2인용)&#60;크레이프&#62; (지름 15cm 4장 분량.......

에그슬럿 SLUT 따라 하기 Eggslut Copycat [내부링크]

코엑스 에그슬럿 Eggslut에서 먹었던slut 이 지금 당장 먹고 싶을 때,부드러운 감자 퓌레를 먹고 싶을 때따라 할 수 있는 Eggslut 레시피다. &#x27;Slut 따라 하기 Eggslut Copycat&#x27;에그슬럿의 &#x27;Slut&#x27;포테이토 퓌레, 커들드에그(Coddled egg, 수란)를 바게트에 얹어 먹는 메뉴에그슬럿 Eggslut재료 (1인)계란 1개감자 70~ 80g무염버터 20g우유 50ml 핑크 솔트 1/3티스푼식빵 1장토핑용 쪽파 많이 :)만들기1. 삶은 감자는 작게 자른 후 블랜더 볼에 넣는다.2. 버터를 넣는다.3. 감자가 따뜻할 때 버터를 녹여준다.4. 핑크 솔트를 넣는다.5. 우유를 넣고 믹서로 곱게 갈아준다.※ 우유 대신 생크림을 넣으면 풍미가 더.......

2021 국제도서주간 릴레이 챌린지 (from. 루앙) [내부링크]

제가 국제도서주간 릴레이 챌린지에 지목이 되었어요~ 릴레이 챌린지는 인싸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저한테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 계속 생기고 있는 하루하루에요.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분은루앙님이에요.[루앙님의 블로그]루앙님은 여행 기록뿐 아니라, 유용한 정보의 글들이 아주 많아요. 여행 포스팅을 보다 보면 어느새 그곳에 제가 서있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돼요. 걷고 있는 길의 흙, 건물 벽의 질감, 심지어 바람의향기까지 느껴질 정도로 생생한 기분을 이웃님들도 느껴보실 길 바라요. 국제도서주간2012년부터 교보문고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서 확산되어 온일종.......

집에서 만드는 STRAWBERRY LATTE 딸기라떼 [내부링크]

봄 메뉴 딸기 라떼 STRAWBERRY LATTE봄이 되면, 스타벅스를 포함 모든 카페에빠지지 않는 메뉴 딸기 라떼 STRAWBERRY LATTE새빨간 딸기를 으깨고 우유와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후생딸기 조각을 올리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음료다. 오늘은 나의 홈카페에 새콤달콤한 딸기 향이 가득한 날이다. 딸기 크림 라떼Strawberry Cream Latte재료 (260ml)&#60;딸기 라떼&#62;생딸기 6개 (60g) 중 토핑용으로 1/2조각 사용유기농 비정제 설탕 1스푼 (10g)우유 75ml얼음 75~ 90g&#60;크림&#62; (2잔 분량)생크림 50ml유기농 비정제 설탕 1.5스푼 ( 15g)&#60;토핑용&#62;모든 초록 잎 활용 가능만들기1. 생크림에 설탕 1스푼을 넣는다.......

에어프라이어 당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에어프라이어로 당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요즘 에어프라이어로 베이킹을 하고 싶은욕심이 계속 생긴다. 에어프라이어로 가장 먼저 만들어 보고 싶었던시나몬 향 가득, 달짝지근한 당근 파운드케이크.독일에서 악기 제작 공부를 하고 계시는 아레테님의 당근 파운드케이크 포스팅을 참고해서에어프라이어 당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도전이다.&#60;아레테님의 초간단 당근 파운드케이크&#62;에어프라이어 당근 파운드케이크재료당근 2~ 3개 (약 200g)계란 2개다목적 밀가루 200g(박력분, 중력분 사용하세요~:))식물성 오일 80g유기농 비정제 설탕 120g계핏가루 1티스푼베이킹파우더 1티스푼소금 2/3 티스푼생강잼 1티스푼 (생략 가능)만들기.......

마시는 생딸기 요거트 [내부링크]

홈메이드 마시는 생딸기 요거트 만들기요거트 파우더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파우더 하나로 여러 음료를 쉽게 만들 수 있지만플레인 요거트 하나면 파우더보다 맛은 물론이고 더 건강하게딸기 요거트 스무디, 마시는 생딸기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 마시는 생딸기 요거트재료 (260ml)생딸기 7개 (70g) 유기농 비정제 설탕 1.5스푼(15g)(꿀이나 아가베 시럽으로 대체 가능)우유 60ml플레인 요거트 약 60ml얼음 60g 만들기1. 깨끗하게 세척한 생딸기는 꼭지를 제거한 후 잘게 자른다.2. 설탕을 넣고 잘 으깨준다.※ 백설탕 사용은 유기농 설탕보다 양을 줄인다. 3. 으깬 딸기를 유리병에 담는다.4. 얼음을 컵의 1/2 위치까.......

발렌타인데이 PAVE Chocolate 파베 초콜릿 [내부링크]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이번에 처음으로 수제 파베 초콜릿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오늘이 바로,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파베 초콜릿을신랑한테 처음으로 만들어 준 날이 되었다. :) PAVE Chocolate 파베 초콜릿가나슈(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 설탕, 달걀노른자 등을 혼합하여 만들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겉과 속 모두 말랑말랑한 질감을 지니고 있으며,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루비 &#38; 밀크 파베 초콜릿재료루비 초콜릿 200g밀크 초콜릿 200g생크림 200ml (각 초콜릿별 100ml씩 사용)데코 스노우(잘 녹지 않아 파베 초콜릿에 적합함)카카오 파우더만들기1. 루비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은 각 200g씩 준비.......

생딸기 모히토 Strawberry Mojito 레시피 [내부링크]

생딸기 모히토 Strawberry Mojito생딸기 모히토를 마실 수 있는 봄이다.생딸기가 제철인 봄, 달콤함이 최고인 봄에 생딸기 모히토 Strawberry Mojito는 빛이 난다.생딸기 모히토 Strawberry Mojito새콤달콤 생딸기 과육을 으깨고경쾌하게 터지는 탄산 소리를 들으며톡톡 터지는 탄산과 섞인 오묘한 음료 컬러는마시기 전부터 벌써, 상쾌하다.싱그러운 봄의 시작생딸기 모히토 Strawberry Mojito가격 1,950원, 1L, 킴스클럽(Kim&#x27;s Club)에서 구매.애플라임 에이드는 단맛, 과일의 향이 적당해서라임 맛의 모히토 음료 베이스로 사용하기에 좋다.재료 (360ml)생딸기 5개 (약 60g)토핑용 생딸기 1개라임 혹은 라임 웨지 1조각 (약 10g).......

식빵의 메인이어도 좋은 에어프라이어 식빵 러스크 [내부링크]

에어프라이어 식빵 러스크 식빵의 메인으로도 좋은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식빵 러스크는 구매한 것보다 감히 맛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나의 이웃님들은 대부분 요리를 직접 하시거나음식, 식품, 카페 관련 포스팅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모두 개성 있는 금손들이다. :) 그 많은 레시피 중,가장 구하기 쉬운 재료와 쉬운 레시피로최고의 맛을 만드는 레시피를 참고하여응용한 레시피를 소개해 본다. &#60;자투리 식빵으로 카라멜 식빵 팝콘을 만든라라뚜님의 레시피&#62;에어프라이어 식빵 러스크재료※ 식빵:무염버터:설탕 &#x3D; 1장:10g:10g식빵 4장무염버터 40g유기농 비정제 설탕 40g 만들기※ 두 가지 방법으로 구워봄첫 번째.......

푸드 전문블로거 인플루언서 조이나우 [내부링크]

오늘부터 인플루언서 조이나우 최근, 체험단 글을 보고우리 아가씨가 &#x27;인플루언서&#x27; 같다고 하길래인플루언서 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었는데~ 어머나~ 어떡해, 정말, 말이 씨가 됐다. 꺄아~~악!!인플루언서가 되신 이웃님들이 많아서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나와는 먼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나의 찐이웃님 몇 분이 인플루언서 도전에용기를 주셔서 또 갑자기 자신감 뿜뿜으로인플루언서에 도전!!!인플루언서 됐다는 메일을 보는 순간심장이 터질 것처럼 기뻐서 혼자 엉엉 ㅠㅠ 난 왜 맨날 울어? 그래도 기쁘다. :)아직도 너무나 서툴고 투박한 조이나우지만그런 서툰 모습 그대로를 좋.......

Cafe Romano 카페 로마노 [내부링크]

Cafe Romano or Espresso Romano카페 로마노 혹은 에스프레소 로마노에스프레소에 레몬 껍질이나 레몬즙을 넣어 마시는 Cafe Romano 카페 로마노Cafe Romano 카페 로마노당시 로마뿐 아니라 유럽 전역의 물 사정이 좋지 않아 커피 맛의 개선을 위해 레몬 조각을 띄운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레몬 조각을 에스프레소에 넣어 진하게 마셔도,부드러운 아메리카노에 넣어 은은한 레몬 향을 느끼는 것도 좋다.레몬즙을 넣어 산뜻한 신맛을 더할지레몬 껍질을 넣어 은은한 향기를 더할지그것만 고민하면 된다.Cafe Romano카페 로마노재료뜨거운 물 에스프레소 1샷 or 드립 커피레몬 껍질 혹은 레몬 슬라이스만들기1. 뜨거운 물을 컵의 3/4만.......

과일 야채 넣은 돈까스 소스로 건강한 돈까스 만들기 [내부링크]

조이나우&#x27;s 요리 도전살코기 돈까스인줄 알고 샀는데 다짐육ㅠㅠ내가 할 수 있는 메뉴는 돈까스와 돈까스 샌드위치(카츠산도)근데, 돈까스 소스가 없다. 소스를 사면 이번만 먹고 남을 게 뻔하고...쭈글쭈글 시들어가는 사과도 있고마시다 남은 레드와인도 있으니까 내 마음대로 돈까스 소스 만들기^^ 수제 돈까스 소스와에어프라이어 돈까스재료 &#60;돈까스 소스&#62;냉장고에 있는 과일, 야채들(사과 1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토마토 2개)마늘 2톨케첩 4스푼야채 스톡(큐브) 1개월계수 잎 2장레드와인 4스푼물 750ml소금 약간후추 약간버터 40g밀가루 2스푼&#60;돈까스&#62;냉동 돈까스 2인분밥 한 공기먹고 싶은 야채만들.......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카츠 샌드 [내부링크]

조이나우&#x27;s 홈카페 메뉴튀긴 돈까스에 홈메이드 돈까스 소스를 뿌려구운 식빵 사이에 넣고 야채를 넣으면든든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홈메이드 카츠 샌드를 만들 수 있다. 홈메이드 카츠 샌드(돈까스 샌드위치)재료 (1인)식빵 2장돈까스 1~ 2장야채 (상추 4장 or 알배기 배춧잎 2장)마요네즈 1스푼와사비 1/2티스푼돈까스 소스 2스푼만들기1. 마요네즈와 와사비를 넣고 잘 섞어준다. ※ 맛을 본 후 와사비 양을 추가해도 좋다.2. 깨끗하게 세척한 상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꼭지 부분을 정리한다. 3. 냉동 돈까스는 기름에 튀기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준비한다. 4. 식빵은 토스터에 구운 후 한 김 식힌다.※ 식힘 망이 없을 때 서.......

브레디크 에그 마요 & 불닭 포켓 샌드 [내부링크]

조이나우&#x27;s 리뷰간편하게 즐기 수 있는에그 마요 포켓 샌드와 불닭 포켓 샌드 리뷰 편.GS에서 출시한 &#x27;브레디크&#x27; 의 신제품 중포켓 샌드 두 가지 동시 비교.에그 마요 포켓 샌드불닭 포켓 샌드에그 마요 포켓 샌드 와 불닭 포켓 샌드우선 커피 한 잔씩 준비한다.에그 마요 포켓 샌드 아메리카노불닭 포켓 샌드 카페라떼조합이면 좋다.브레디크 (BREADIQUE)포장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그 마요, 불닭 포켓 샌드 가격은 2,200원 동일두 종 모두 중량 100g칼로리_ 에그 마요 포켓 샌드 281Kcal칼로리_ 불닭 포켓 샌드 246Kcal12시간 저온숙성 발효종으로 만든 식빵 사용빵이 확실히 촉촉한 건 인정!!!내가 생각하.......

브레디크 미니 스모어딥 & 핫 칠리 소시지 브레드 [내부링크]

조이나우&#x27;s 식품 리뷰오늘은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브레디크 미니스모어딥과 핫칠리 소시지 브레드 리뷰전자레인지에 1분 이내로 데우기만 하면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핫 디저트와 핫 브레드미니 스모어딥핫 칠리 소시지 브레드푹신한 마시멜로우와 초코의 조화 &#x27;미니 스모어딥&#x27; 따뜻하게 데워 먹는 핫 디저트미니 스모어딥도 일회용 포크가 있어당이 급하게 충전해야 할 때편의점에서 바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미니 스모어딥 가격 3,500원, 50g, 162Kcal이것도 냉장 진열대로 바로 직진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데워주면 되는데반드시 뚜껑을 벗기고 데우라는 안내 문구살짝 구운 듯한 미니 마시멜로우.......

설날, 무지개떡처럼 다채로운 행운을 만나기를 바람 [내부링크]

오늘은 진짜 한국 설날. 나의 올해 바람을 무지개떡에 담아본다. 재래시장에서 무지개떡과 영양 찰떡을 샀다.다 먹지 못해 굳어 있는 무지개떡과 영양 찰떡을 대나무 찜기에 넣고 부들 부들 쪄낸다.반갑게 인사해 준 빛나는 햇살이 고마운설날의 아침이다. 달라진 거? 당연히 있다.보드라운 무지개떡이 있고어제의 행복한 기분보다더 따뜻한, 새로운 오늘이 있다 ~:)떡을 처음 썰어보면서떡 써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울퉁불퉁, 내 생각처럼 깔끔하게 잘리지 않더라...완전히 망가지지 않은 게 다행(?)인 비주얼 :) 떡을 써는 내가 서툴렀고서툰 나에게서 울퉁불퉁 이쁘지 않게 잘린 떡이지만부들 부들 따뜻해진 무지개떡.......

톡 쏘는 진저에일 집에서 즐기기 [내부링크]

※ 진저시럽 활용 레시피 ※진지비어, 진저에일 이거 맥주야?해외 출장을 갔을 때의 일이다. 음식 재료를 음료로 마시고, 착즙 주스에 넣어풍미를 더하고 있는 생강 음료는 놀라운 맛이었다.Ginger Ale 진저에일진저 비어(Ginger Beer)라고도 하며 진저(생강) 맛의 탄산음료위스키나 양주에 섞어서 마시기도 한다. 진저에일은 진저(생강을) 맛이 나는 탄산음료다.살짝 알싸한 매운맛과 톡톡 터지는 탄산은 때로는 물보다 개운하게 마실 수 있다. Ginger Ale 진저에일재료 300ml진저시럽 4~ 5스푼탄산수 100ml레몬 웨지(레몬즙 짜고 토핑으로 사용)얼음 120g토핑용 허브만들기1. 잔에 진저시럽 5스푼을 넣는다. 2. 레몬 웨지(초승달 모양)로 잘.......

고소한 케일쌈밥과 진저잼 넣은 두부 강된장 [내부링크]

자투리 야채들이 있을 때된장에 재료들을 잘게 다져 볶은 후 졸여주면맛있는 강된장이 된다. 강된장으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나의 요리는고소한 케일 잎으로 감싼 케일쌈밥과 된장찌개.두부 넣어 부드러운 강된장에 진저잼을 넣어단맛과 풍미를 더해 케일쌈밥을 만들어 보자.고소한 케일쌈밥with 진저잼 넣은 두부 강된장재료[강된장]재래식 된장 1.5스푼고춧가루 1스푼두무 1/4모진저잼 1티스푼양파 1/4개파 1/4호박 30g마늘 1톨청양고추 1개물 1/4컵[케일쌈밥]케일 10장현미밥 1공기1.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후 으깨준다.2. 깨끗하게 세척한 케일은 쪄낸 후 식혀둔다. ※ 전자레인지용 찜기 사용함.3. 양파, 파, 호박, 청양고추, 마늘을.......

히비스커스 진저티로 한 주 마무리 [내부링크]

조이나우의 소소한 일상빠르게 지나간 2월의 첫째 주블로그 글쓰기를 하면서매일매일 달라지는 내 안의 여러 가지 그림자와 마주친 한 주어느 날은 뭘 해도 행복한 나였고어떤 날은 걱정 인형 한가득 끌어안고 있던 나였어.그래도 가장 자주 만난 나는,지금, 이 시간을 즐기고 있는 나, 조이나우.메뉴를 만들다 보면 말이야,내 예상과 다르게 나올 때가 있어. 사실, 아주 많아 ㅎㅎㅎ예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라기도,아주 형편없는 맛이라서 당황스럽기도 해 :)그러면서 노트에 여러 번 수정을 하고나서야나의 레시피를 내 작은 테이블에 올리는 거지.고마워~!!!때로는 심통을 부릴 때도 있지만예쁘게 잘 나와줘서 고맙고행복한 맛.......

햇생강 진저 시럽 Ginger Syrup [내부링크]

햇생강이 나오는 가을블로그 시작을 위해 책을 참고로무작정 만들어 본 진저 시럽, 진저 잼, 진저칩냉장고에 진저 시럽을 넉넉히 만들어 두면 우유에 진저 시럽을 넣어 진저라떼를 만들기도 하고요리할 때 진저 시럽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줄 수 있다. 진저 시럽 Ginger Syrup재료 (500ml)햇생강 300g유기농 비정제 설탕 300g물 600ml레몬즙 1티스푼월계수잎 2장통후추 5알만들기1. 생강은 깨끗이 씻은 뒤 숟가락으로 껍질을 벗긴다.2. 2mm 정도 두께로 얇게 썬다.3. 썰어 놓은 생강과 유기농 설탕을 용기에 담는다.4. 생강과 유기농 설탕을 잘 섞어준다.5. 생강 진액이 나올 때까지 2시간 이상 상온에 둔다.6. 생강 진액이 나오면 냄비에 담고.......

진저잼과 진저칩 시럽 만들고 남은 생강 활용하기 [내부링크]

완벽하지 않은 진저잼과 진저칩 레시피시럽을 만들고 남은 생강으로 진저잼과 진저칩을 만들 수 있다니 너무 설레었지만 실패!!처음 할 때는 책의 레시피대로 따라야 하는데또 내 생각을 넣어 만든 진저잼과 진저칩은 만족하지 않았으니 실패!!실패 원인 짚어보기편!진저잼과 진저칩재료 [진저잼] 진저시럽 만들고 걸러낸 생강의 2/3유기농 비정제 설탕은 생강 무게의 1/2물 200ml 레몬즙 1티스푼[진저칩]진저시럽, 진저잼 만들고 남은 생강 슬라이스약간의 설탕1. 냄비에 생강 슬라이스, 설탕을 넣는다. 2. 물을 넣고 센 불에서 점성이 생길 때까지 끓인다.※ 설탕을 충분히 녹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다. 3. 믹서에 담고 곱게 갈아.......

Joe & The Juice 조앤더주스 진저라떼 Copycat [내부링크]

※ 진저시럽 활용 레시피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조앤더주스가 오픈했다.멋진 남자 직원들이 많은 과일들을 쌓아두고활기찬 음악에 맞춰 착즙 주스를 만든다. 조앤더주스에서 보통은 착즙주스를 마시지만잠깐 커피 메뉴판으로 눈을 돌리면 익숙한 재료지만 낯선 조합의 메뉴, 진저라떼 가 눈에 띈다.예상대로 진저라떼는 대중적인 맛은 아니지만생강과 에스프레소 조합이 새롭고, 맛 또한 새롭다. 조앤더주스 진저라떼 Copycat진저라떼 with 에스프레소재료 330ml진저시럽 4~ 5스푼우유 250ml에스프레소 샷 1샷 만들기1.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컵에 반쯤 부어준다.※ 우유는 전자레인지에 1분~ 1분 30초 데운다. 2. 진저시럽 4~ .......

새싹보리 라떼로 즐기기 [내부링크]

새싹보리를 선물 받았다.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지만손이 잘 안 간다.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잘 먹는데 나는... 먹기 힘들다. 하지만, 먹어야 한다. 주로 요거트에 넣은 후 과일로 맛을 덮어서 먹거나새싹보리 분말을 녹차라떼처럼 우유와 섞어 마시면조금은 수월하게 먹을 수 있다.※ 아이스보다는 따뜻한 라떼를 추천하지만&#x27;얼죽아&#x27; 분들을 위해 아이스 레시피도 작성.따뜻한 새싹보리 라떼 (HOT)재료 230ml새싹보리 분말 1~ 1.5 티스푼유기농 설탕 1스푼우유 200ml만들기1. 우유 200ml를 전자레인지에 1분~ 1분 30초 데운다. 2. 데운 우유를 잔에 조금 부어주고 새싹보리 1~ 1.5 티스푼을 넣는다. 3. .......

코엑스 에그 슬럿 Eggslut 페어 팩스 슬럿 [내부링크]

아무리 맛있어도 줄 서서 먹는 건 안 한다. 코엑스에 #에그슬럿 이 처음 오픈했을 때 오픈 전부터 길게 줄 서 있었던 곳인데지금은 바로 입장이다. 에그슬럿 은 삼성역 코엑스 입구 쪽에 있어한 번에 찾을 수 있고, 그대로 쭉 들어가면 된다. :) 에그슬럿 메뉴판에 노란색의 메뉴가 베스트 메뉴다. 메뉴를 잘 몰라도 사진을 보고 고르면 된다. 에그슬럿 베스트 메뉴 페어팩스, 슬럿, 오렌지주스와 콜라를 주문했다. 병콜라는 미국 감성인가? 빨대 넣어다가 쏙 들어가 버려서 빼는데 애먹었다. 잔을 달라고 하면 준다는데 둘러보니 다들 병째 들고 마신다. 콜라는 잘 마시지않지만 미국 감성인가 따라해본다.오렌지주스는 아침 메뉴로 내.......

구운 아몬드로 고소한 아몬드 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구운 아몬드가 1팩이 있다. 매일 12알씩 먹어야 하는데 자꾸 잊는다. 고소한 아몬드 밀크를 만들어 에스프레소 샷 넣은 아몬드 라떼를 마셔봐야겠다. 아몬드 껍질을 벗기고 갈면 더 뽀얀 아몬드 밀크를만들 수 있고, 맛도 더 깨끗한 맛이라고 하는데 비교 대상이 아직 없으니 우선, 아몬드 껍질째 갈아 밀크를 만들어 본다. 아몬드 라떼아몬드 밀크에 에스프레소 샷재료 (약 500ml)구운 아몬드 1컵(약 150ml)물 3컵소금 1/4 티스푼유기농 설탕 1~ 1.5스푼만들기※ 저울이 없을 경우 컵으로 계량한다. 1. 아몬드 1컵에 물 3컵을 붓고 6시간~ 반나절 불리기(자기 전에 불려놓고 다음 날 낮에 만든다.)2. 불린 아몬드, 찬물 3컵을 믹서볼에 넣는.......

GS리테일 브레디크 순우유모닝롤 순우유식빵 [내부링크]

GS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레디크 출시!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맛있는 빵BREADIQUE 브레디크브레드 Bread에 고퀄 제품을 취급하는 소규모 점포의 부티크(Boutique)와 독특함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합성어#순우유식빵 가격 2,600원, 340g(8.5장), 891kcal물 대신 국내산 1A등급 우유로 반죽해 더 고소한 우유 식빵봉투를 개봉하자마자 &#x27;나 우유식빵이야~&#x27; 한다. 일단, 기본 맛부터 먹어봐야지. 한 장은 토스터에 굽고 한 장은 그대로 먹어본다. 역시, 그냥 먹는 것보다 구우니까바삭한 고소함에 쫄깃함까지 있어 더 맛있다.구운 순우유식빵에 버터, 딸기잼, 우유 한 잔이면 담백한 브렉퍼스트 완성이다. 지.......

브레디크 순우유 스틱빵 레몬 큐브 파운드 [내부링크]

#브레디크 메뉴 중에서 가장 리뷰가 많았던#순우유스틱빵 과 #레몬큐브파운드리뷰가 많은 만큼 이틀동안#GS25 편의점 두 곳을 오전에 번갈아 가며 구할 수 있었다.#순우유스틱빵가격 1,700원, 140g, 480kcal물 대신 국내산 1A 등급 우유로 반죽해 더 부드러운 스틱긴 우유 스틱빵이 4개 들어있고모양이 흐트러지거나 눌리지 않게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다. 브레드 스틱 이름답게 콕콕 찍혀 있는 빵모양.긴 스틱형으로 먹기 편해서 더 많이 먹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게 가장 순우유빵이다. 내 카메라가 못 잡은 밀크롤 두 줄ㅠㅠ스틱빵의 핵심이 이 &#x27;밀크롤 두 줄&#x27;인데...옛날에 엄청 먹었던 그 맛~ 음, 그 맛~ 맞다. .......

사차인치 오일로 마팔디네 파스타 만들기 [내부링크]

2018년, 여름사차인치와 사차인치 오일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슈퍼푸드로 사차인치가 유행했을 때의 일이다. 사차인치의 향은 향긋하지만 익숙한 맛은 아니라서매운맛이 너무 강해 방치해 둔 다진 마늘을 넣고알리오 올리오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소스를 만들어 냉장 보관하면 파스타 면만 삶아 추가 재료 없이도 쉽게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사차인치 Sacha Inchi열매는 별 모양으로 씨앗은 견과류처럼 식용이 가능하다.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 · 6 지방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린이 요리 다시보기]사차인치 오일로 만든마팔디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재료[사차인치 알리.......

비알레띠 뉴브리카 4컵 모카포트 [내부링크]

이탈리아 거의 모든 가구에 하나씩은 다 있다는 모카포트(Moka Pot)을 구매했다. 크레마를 제법 추출해내는비알레띠 뉴브리카 4컵 모카포트원두를 계량해서 그라인더에 갈아내고 갈아낸 원두를 바스켓에 담고 가스불에 올려야 하는 손이 많이 가는 커피 기구지만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건그저 행복한 일이다. 비알레띠 뉴브리카 4컵 모카포트카레라떼, 아메리카노마시고 싶은 원두를 준비한다비알레띠 뉴브리카 4컵은 원두 3.5스푼의 양을 갈아준다. 바스켓에 분쇄 원두를 가득 담고 스푼 손잡이를 이용하여 평평하게 깎아준다. 바스켓을 상단에 잠시 올려두고 하단 부분의 밸브아래 선까지 80도씨로 데워진 뜨거운.......

원팬 브런치 새송이버섯 두유 리소토 [내부링크]

어제 먹고 남은 보리 현미밥, 새송이버섯 1개.고민 없이 오늘의 브런치 메뉴를 정한다. 원팬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새송이버섯 두유 리소토리소토는 쌀을 볶고 채수를 넣으면서 오래도록 볶으며 익혀주는 요리이나찬 밥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고 싶었다. 새송이버섯 두유 리소토재료보리밥 100~120g 새송이버섯 1개 (100g)두유(무가당) 1팩(190ml)소금, 후추 약간올리브오일 약간만들기1. 장식용으로 새송이버섯 3조각을 길게 잘라둔다.2. 나머지는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장식용 새송이버섯을 먼저 구워준다.4. 그 팬에 손질한 새송이버섯을 넣고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꼬들꼬들 볶는다. 5. 보리밥 120g을.......

쿠스쿠스 샐러드 세상 쉬운 요리 [내부링크]

언제나 음식은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된다.&#x27;세상에서 가장 작은 파스타&#x27;라는 쿠스쿠스삶지 않아도 파스타가 되는 조리법이 신기했었다. 쿠스쿠스쿠스쿠스는 듀럼(Durum) 밀을 갈아 만든 노르스름한 색의 세몰리나에 소금물을 덧뿌리며 둥글려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물, 올리브오일, 소금을 섞어 수분을 가한 다음 ‘쿠스쿠씨에’라는 전용 찜기에 넣고 세 차례에 나누어 찐다. 잘 익은 쿠스쿠스는 덩어리가 지지 않고 포슬포슬하다. 쿠스쿠스는 고기나 채소로 만든 스튜와 함께 먹으며, 샐러드나 디저트를 만드는 데도 이용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음식명 백과, 박성연)쿠스쿠스를 뜨거운 물에 불려주고, 원하는 과일, 야.......

마롱잼 힘들지만 맛있는 레시피 [내부링크]

잘 익어 떨어진 밤을 주워 바로 쪄 먹었던 어린 시절.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 맛을 기억하고 있었나 보다. 맛있다는 마롱잼은 몇 그램 담기지도 않았는데만 원에 가까운 가격이고 뭔가 부족한 맛이다. 옥광밤이 친정 보물창고에 있다. 잘 됐다. 빵에도 바르고 케이크도 만들어보고밤라떼까지 먹을 수 있는 마롱잼을 만들기로 했다. 한 병에 밤을 그대로 담은 마롱잼재료 (300ml)껍질을 깐 밤 240g물 120g설탕 60g※ 깐 밤: 설탕: 물 &#x3D; 4:2:1만들기1. 밤이 잠기도록 물을 담고 30분 동안 삶는다. 2. 삶은 밤은 껍질째 반으로 자른다. ※ 껍질이 단단해서 자를 때 손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칼 등에 왼손을 올려 손바닥으로 누르.......

손오공 마라탕 한국인 입맛에 딱 [내부링크]

한우가 맛이 없다ㅠㅠ지금 씹고 있는 건 한우가 아니고 고무다ㅠㅠ 주문한 고기만 다 굽고 바로 일어났다. 아직 배가 고프고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급하게 떠올린 음식이 마라탕. 매번 언제가는 먹어야지 하면서지나치던 손오공 마라탕에 다녀왔다. 나, 신랑, 후배는 각자 먹고 싶은 재료를 가득 가득 담는다. 마라탕은 푸주, 건두부, 화이트 목이버섯 야채 위주로 담는다. 손을 열심히 움직이다 보면 &#x27;절제&#x27;라는 단어를 생각해야하는 순간이 온다. 그때는 이미 늦긴했지만 중간점검을 한다. 안 그랬다가는 마라탕 한 그릇이 한 대야로 나올 수 있다. 맵기는 3단계.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 맛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신랑.......

달콤한 시나몬스틱 향을 담은 사과잼 [내부링크]

사과는 씨만 제거하면 버릴게 하나도 없다. 깨끗하게 세척한 후 껍질째 얇게 썰어 설탕, 물을 넣고 끓여 시럽을 만들고시럽을 끓이고 남은 사과 과육에 설탕을 더해 졸이면달콤한 사과잼을 만들 수 있다. 시나몬스틱향이 배어 있는 사과 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별도의 시나몬 파우더는 넣지 않아도 맛있다. 시럽 만들고 남은 과육으로사과잼 만들기사과잼은 빵에 발라 먹거나, 애플티나 애플라떼, 샐러드드레싱, 육류나 연어 구울 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재료 (약 350ml)시럽 만들고 남은 사과 과육 유기농 설탕 사과 과육의 1/3(보통 백설탕을 1/2을 사용하나 나는 당도를 낮췄다.)레몬즙 약간만들기1. 사과시럽을 만들고 남은 사.......

토스트일기 에브리데이 토스트 서평단 모집 [내부링크]

내 홈카페에 소개하고 싶은 책을 만났다. &#60;에브리데이 토스트 #토스트일기&#62;재료의 조합이 간단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간단하지만 근사한 한 접시를 만들고 싶은 내의 요리 스타일과 딱 맞는 책이다. 오늘은 서평단 도전기.토스트만 먹고 살 순 없겠지만,이토록 쉽고 간편하게근사한 토스트가 완성된다면!Everday Toast에브리데이 토스트#토스트일기&#60;에브리데이 토스트&#62;는 동양북스에서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보고 싶은 실용서를 만들고자 시작한 &#x27;콜렉트&#x27;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간단한 토스트 레시피와 함께 든든한 아침을 즐기고 힘찬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연서인회사에서 디자이.......

밥통 네이키드 딸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내부링크]

베이킹은 재료도 모르고 만드는 건 더더욱 알지 못한다. 장비? 당연히 없다. 유일한 한 가지맛있는 케이크인지 아닌지는 구분할 줄 아는 예민한 혀는 가지고 있다. :) 봄의 과일 생딸기가 벌써 예쁘게도 나와있어 한 팩을 사와서는 고민하기 시작한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만들고 싶다. 노오븐, 노도구() 예쁘게 만들 자신은 없지만내추럴한 네이키드 케이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 오븐 → 밥통케이크 돌림판 → 그냥 접시집에 있는 도구(빵칼, 고무주걱, 수동&#38;자동거품기) 나의 도전 정신네이키드(naked)밥통 딸기 생크림 케이크재료 (미니 15cm)중간 크기의 생딸기 7~ 8 개슈가파우더 약간 (생략 가능)&#60;케이크 시트 재료.......

네이버 블로그 핫토픽 고마워 [내부링크]

2021년 1월 14일 네이버 블로그 때문에 오랜만에 펑펑 울었다. 슬퍼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기뻐서, 너무 많이 고마워서울었다. 오후 11시가 돼서야 알았다.휴대폰 블로그 홈 화면 앱 상단에 떡하니 알려주고 있는데도 몰랐다. 이웃님의 축하 댓글을 보고 알았다. 하지만, 무슨 말인지, 뭐부터 확인해야 하는지도몰랐다ㅠㅠ 블로그씨 질문에 답했던 건하루의 포스팅이었고, 영상은 도전이었기 때문에핫토픽이 뭔지도 몰랐다. 컴퓨터 블로그 홈 핫토픽에 올라간 내 영상 화면을 확인하는 순간소오름~~~ 이제 상황 파악됐다. 그때부터 꺼이꺼이~~~:) 1일 1포스팅을 하면서힘들어서 그만해야 하나 싶었던 적이솔직히 말하면 매일매일이었다.......

대나무 찜기에 쪄낸 투박한 쑥개떡 [내부링크]

쑥개떡을 실패한 적이 있다. 쑥을 너무 적게 넣었고, 너무 달고...실패 후 데쳐서 냉동해놓은 쑥을 꺼냈다. 쑥은 해동 후 수분을 꼭 짜서 준비하고 투박한 쑥개떡을 위해 미니 절구통,쑥개떡을 쪄낼 대나무 찜기를 꺼낸다.투박한 쑥개떡재료건식 찹쌀가루 10 스푼 (약 130g)수분을 꼭 짠 냉동(데쳐 놓은) 쑥 65g유기농 비정제 설탕 2/3 스푼 (10g)핑크 솔트 1/3 티스푼뜨거운 물 3~ 4스푼만들기1. 반죽할 용기에 찹쌀가루, 설탕을 넣는다. 2. 소금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준다.3. 절구통에 쑥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쑥을 빻아준다. ※ 쑥은 찹쌀가루와 같이 블랜더(믹서기)에서 갈아내거나, 잘게 다져 사용해도 된다.4. 찹쌀가루에 쑥을.......

첫 번째 목표 애드포스트, 조건 생각 말고 도전 [내부링크]

첫 번째 목표가 이루어졌다. 블로그 글을 쓰면서 가장 먼저 목표로 했던 애드포스트 미디어 등록이 되었다.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 힘들게 보냈던 나를 알아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사실, 좋아서 팔짝팔짝 뛰고 잘했다고 계속 손뼉 치고, 컴퓨터 화면 너머에 있는 이웃님들한테 감사하다고 90도 인사를 계속했다. :)당연히 행복한 이날을 포스팅하려고 정리를 하다가 나와 같은 블린이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단히 작성해본다.애드포스트 등록 기준많은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한 애드포스트 등록 기준나는 이 글을 쓰기 전까지만 해도 공식적인 등록 기준인 줄 알았다. 미디어 운영 기간: 90일 경.......

시나몬 스틱을 더한 애플 시나몬 시럽 만들기 [내부링크]

가을부터 겨우내 꾸준히 먹는 과일이사과다. 달달한 향기, 새콤한 맛과 수분감, 아삭한 식감, 울긋불긋 예쁜 걸러로 음료에 넣어도, 애플 시럽이나잼으로 만들어도 사과를 그대로 잘 나타낸다. 사과에 시나몬 스틱을 더해 달콤한 시럽을 만들어여러가지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애플 시나몬 시럽내가 좋아하는 책 &#x27;심플리 인 시즌&#x27;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어본다. 재료 (약 750ml)사과 2개 (약 600g)유기농 비정제 설탕 600g 정수 물 600ml시나몬 스틱 3개 만들기1. 사과는 깨끗하게 세척 후 가운데 씨를 제거한다.2. 2~ 3m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3. 슬라이스한 사과에 설탕을 넣고 잘 버무린다.4. 사과의 수분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선드라이 토마토 활용 레시피 2탄 판 콘 토마테, 바질 페스토베이글 [내부링크]

선드라이 토마토 활용 레시피 베이글 2탄토마토는 바질과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이에 질세라 마늘과 토마토 또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다. 판 콘 토마테란?토스트 한 빵의 윗면에 생마늘과 잘 익은 토마토를 문지르고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뿌린 것이다. 스페인에서 아침식사나 타파스로 먹는다. 간단한 재료로 맛이 조합을 이끌어내는 이 토마토 빵은 소화가 쉽고 에너지가 풍부하며, 비타민 B도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생토마토를 문지르는 판 콘 토마테를 선드라이 토마토를 활용하여 만들어본다. 판 콘 토마테바질페스토&#38;선드라이 토마토재료먹고 싶은 빵 선 드라이 토마토마늘 반 쪽바질 페스토 0.5스푼소금, .......

예쁜 샐러드를 잘 만드는 나의 손재주를 영상과 함께 [내부링크]

블로그씨 질문에 또 무모한 자신감이 도졌다.영상 만들기 도전!!!두부 마요네즈&#60;모닝두부로 두부 마요네즈 만들기&#62;귤 샐러드 with 두부 마요네즈재료 (2인)감귤 4개래디시 1개양상추 2인분슈레드 모짜렐라 치즈 약간두부 마요네즈 80~ 100g만들기1. 귤은 겉껍질을 제거하고 동그랗게 슬라이스한다. 래디시는 깨끗이 세척 후 껍질째 슬라이스한다. 2. 넒은 샐러드 접시에 양상추의 1/2을 담는다.3. 귤 슬라이스의 1/2양을 올린다.4. 래디시 1/2양을 올린다.5. 두부 마요네즈를 중간에 뿌려준다.6. 남은 양상추, 귤 슬라이스, 래디시를 올린다.7. 두부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주고8.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다.9. 애플민트 잎을 올리.......

원팬 요리 계란 토스트 레시피 다시 보기 [내부링크]

예전 레시피원팬 계란 토스트 다시 보기예전 레시피를 다시 보면서 사진 찍는 것도, 만드는 실력도 조금이지만 늘고 있는 게 보여 살짝 뿌듯하다. 그동안 잘했네~ 토닥토닥:) 원팬 계란 토스트재료곡물빵 2장계란 2개(대부분 3개 사용)슬라이스 햄 1장슬라이스 치즈 1장우유 1스푼 (3 티스푼)소금 약간만들기1. 슬라이스 햄이면 1장, 통햄 잘라서 써도 좋다.2. 계란 2개, 소금 한 꼬집, 우유 1스푼을 넣고 잘 풀어준다. ※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넣어도 좋다. &#60;포인트 1&#62;※ 계란 물이 바로 익지 않도록 처음에는 약불로 조리한다.3. 예열된 팬에 포션 버터 1개 녹여주고4. 풀어준 계란을 팬에 부어준다. &#60;포인트 2&#62;※ 계란 물에.......

선드라이 토마토 활용 레시피 1탄 베이글 [내부링크]

어제까지 온통 꽁꽁 얼어붙은 하얀 세상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쬔다. 며칠 전에 만들어 놓은 달콤한 선드라이 토마토를 꺼내기에 딱 좋은 날이다. 선 드라이 토마토 베이글크림치즈 베이글 with 선드라이 토마토재료먹고 싶은 빵 선 드라이 토마토 크림치즈소금, 후추 약간만들기1. 베이글은 반으로 잘라서 토스터에 굽는다.2. 토핑 올리기 전에 먹기 좋게 반으로 자른다. 3. 토마토 절임한 올리브오일을 빵 전체에 뿌린다. 4. 한 입에 선 드라이 토마토 한 개씩 먹을 수 있도록 양을 맞춰 올린다.5. 소금을 살짝 흩뿌리고, 통후추를 갈아 올리면 &#x27;선 드라이 토마토 베이글&#x27; 간단히 완성이다.6. 베이.......

[비건 밀크] 뮤즐리 먹고 압착 귀리로 오트 밀크 만들기 [내부링크]

건조과일, 시리얼, 해바라기씨, 아몬드, 보리까지 골고루 들어있는 뮤즐리.요거트에 열심히 먹는다고 먹어도 혼자 먹기에는 무리다. 압착 귀리만 한 컵 골라서 오트 밀크를 만들어 보겠다고 유튜브 영상을 찾았다. 항상 무슨 자신감인지 첫 번째 나오는 영상 한 개만 눈으로 보고 와서 만들 때는 내 마음대로 :) 압착(롤드) 귀리로 무작정 만들어 본 오트 밀크압착 귀리, 물, 소금, 설탕만 있으면 바로 만들기1. 압착 귀리 1컵, 찬물 3컵을 넣고 6시간~ 반나절 동안 불린다. ※ 다른 영상도 봤으면 이렇게 불리지 않아도 됐는데, 더 볼 걸 후회함. 압착 귀리는 불리지 않고 바로 갈아도 좋고, 더 고소하게 먹으려면 한 번 볶거나 구워서 갈면.......

요린이도 만드는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내부링크]

라이스페이퍼로 김부각 만들었던 예전 사진 포스팅.내가 아는 라이스페이퍼는 하얗고 뻣뻣해서 따뜻한 물에 담가야 비로소 재료들을 감쌀 수 있는 형태가 된다. 하노이에서 물에 불리지 않고 라이스페이퍼에 고기와 야채를 둘둘 말아 바로 먹는 반쎄오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때 그 기억으로 다낭에 갔을 때 반쎄오에 나오던 것과 똑같아 보이는 라이스페이퍼를 사 왔는데 이건 짠맛이 엄청 강하다. 살리고 싶어서 검색한 &#x27;라이스페이퍼&#x27; 요리 중, &#x27;라이스페이퍼 김부각&#x27; 레시피가 가장 맘에 들어 무작정 만들어 본 요린이의 요리(?) ㅎㅎ바삭하고 고소한 찹쌀 김부각을 얼마나 재현할 수.......

[레시피 북] 원시 음식 요리책 팔레오 PALEO [내부링크]

오랜만에 요리책을 한 권 샀다. &#x27;PALEO&#x27;라는 생소한 단어의 요리책을 펼쳐 보는데음식 사진 한 장 없이 글로만 채워진 요리책이다. 일단 처음 보는 단어 &#x27;팔레오&#x27;를 검색한다. 팔레오원시 시대 인류의 식단이나 식습관을 따르는 방식의 다이어트. 주로 단백질과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고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여 체중을 조절하고 건강을 유지한다. CHAPTER 1~ 15(총 33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기본 레시피부터 음료까지 꽤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1. 단백질 섭취량 늘리기2. 탄수화물의 섭취량 줄이기(전분기 없는 과일과 야채로 섭취)3. 식이섬유 섭취량 늘리기(곡물보다 야채를 통한 섭취)4. .......

구로디지털단지역 바다 요리 전문점 마실 MASIL [내부링크]

여유 있는 주말, 오랜만에 후배와의 급만남이 있었다. 평일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구로디지털단지역주말에는 어느 음식점을 가든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싱싱하고 맛있는 요리만 채우다마실 [MASIL]샐러드, 콘마요, 청어구이, 재첩국 등 간소하게 차려지고셋이서 나누어 마실 맥주 1병을 주문했다.회는 잘 모르고, 숙성회는 처음 먹어본다. 이럴 때는 모둠으로 주문하고 한 점씩 먹어보는데....생선회에 이름을 붙여 나오지 않는 한 생선 종류를 알지 못하는 나 ㅠㅠ광어, 연어, 우럭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냥 이름 모를 생선회다. 처음 먹어본 숙성회는 부드러웠다.활어회에서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은 아니지만감.......

[성수 온량] 특급 호텔 셰프들이 만드는 파스타와 토마호크 포크커틀렛 [내부링크]

친청 엄마와의 데이트는 너무나도 기분 좋은 일이다. 안과 치료를 마치고 한동안 못 간 성수동 카페거리에 가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바로 GOGO^^ 내가 너무 아무 생각 없이 발걸음을 옮겼나 보다. ㅜㅜ오늘은 월요일, 월요일은 대부분 쉬는 곳이 많은 날이다.잠시 서서 문을 연 곳을 폭풍 검색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성수 온량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먹지 못해 맛이 더 궁금했던 온량.특급 호텔 출신 셰프들이 모여 만든 온량, 당일 준비한 재료만 판매하는 곳인데 코로나로 웨이팅이 우리 앞에 2테이블이다. 이런 날이 또 없지 싶어 드디어 핫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설렘으로 기대치 벌써 저 꼭대기로 올려두고 기다린다. 내부.......

[꿀자몽 바질청] 쌉싸름한 자몽에 향긋한 바질 더하기 [내부링크]

자몽은 특유의 향이 좋고 수분이 가득한 쌉싸름한 맛이 좋다. 무엇보다 핑크빛 컬러는 음료를 만들거나 샐러드를 만들었을 때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꿀을 넣어 따뜻한 티로 마시기 좋은 자몽에 향긋한 바질을 넣어 색다르게 만들어보고 싶다. 쌉싸름한 자몽과 향긋한 바질 꿀맛 같은 조합재료 자몽 2개 (약 600g)바질 잎 20g꿀 500g 만들기1. 자몽은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수세미로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한다. 2. 바질 잎은 흐르는 물에 살살 문지르며 닦은 후 잎만 따서 준비한다. 3. 자몽1개는 반으로 자르기 전 장식용으로 넣을 원형 슬라이스를 2~ 3조각 먼저 잘라 놓는다. 4. 그 다음 반으로 자르고 슬라이스로 잘라 준비한다.......

[감자수프] 친정엄마가 끓여 준 듯 담백하고 따뜻한 감자수프 [내부링크]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친정엄마는 요리하는 것을 즐기시는 만큼 음식 솜씨가 매우 좋다. 나이가 들어 미각이 예전만 못해 요리에 흥미가 떨어졌다고 하시면서도 집에는 여전히 식재료도, 먹을 것도 많다. 엄마를 닮아 요리를 잘하는 동생 때문에 식재료가 가득 채워진 것도 있지만 새로운 것들이 많아 엄마의 주방은 항상 새롭다.무거운 감자 봉투를 꺼내와 보여주시면서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엄청 포슬포슬하다며 주머니 한가득 채워주신다. 며칠이 지나 면주머니에서 커다란 감자 한 개를 꺼낸다. 버터, 치즈가루를 넣지 않고 포슬포슬한 감자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담백한 맛의 감자수프를 끓인다.친정.......

토스터에 구운 선 드라이 방울토마토 절임 [내부링크]

선 드라이 토마토 한 병만 있으면 여러 가지 음식을 쉽게 만들 수 있다. 허브와 오일에 절인 선 드라이 토마토 몇 조각을 빵 위에 올리면 다른 것을 더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다. 빨갛게 잘 익은 방울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이 넉넉히 있다면 오래 말려 꾸덕꾸덕해진 토마토가 얼마나 달콤하고 향이 진해지는지 직접 만들어보자. 선 드라이 토마토햇볕에서 말려 쫄깃해진 토마토를 소금, 허브, 마늘, 고추 등과 함께 올리브오일에 절인 저장식품 집에서 만드는이탈리아 선 드라이 토마토재료방울토마토 400g, 일반 토마토 150g, 총 55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로즈마리 약간만들기1. 깨끗하게 세척한 방울토마토는 반을 자르고, 일반 토마.......

카페 레시피 부럽지 않은 홈카페 고구마라떼 [내부링크]

2020년 고생한 나에게 주는 따뜻한 고구마라떼!!매해 겨울이면 친정에서 고구마 한 박스 중 일부는 우리 집으로 온다. 쪄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하고 닭갈비에 넣어서 열심히 먹었더니 고구마가 두 개 남았다. 고구마에 우유와 꿀을 넣어 갈고 시나몬 가루 뿌려 호호 불며 한잔하면 올해도 고구마 잘 먹었다고 엄마한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토닥토닥 따뜻한 고구마라떼재료 (1잔, 300ml)고구마 100g (생고구마가 아닌 쪄놓거나 구워놓고 남은 고구마를 활용해도 좋다. )우유 200ml꿀 2스푼 (25g)* 생크림 1스푼 (10g) (없으면 빼도 됨)시나몬 파우더 약간만들기1. 생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전자레인지에서 익힐 거라 작게 깍둑.......

2021년 새해 첫날 아침 [내부링크]

새해 첫날 아침, 반가워~:)거실 창 너머로 활기차게 떠오르는 새해 아침 해가 우리 집에도 내려앉았다. 나를 향해 비추는 것만 같아 설레기 시작한다. &#x27;드르륵드르륵&#x27; 원두를 갈아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내려 내가 좋아하는 식탁에 앉았다. 밝게 떠오르고 있는 새해 첫 해를 보며 &#x27;2021년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x27;이라고 소원을 빌어본다.나의 기대되는 2021년 새해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되었다.

[비건 마요네즈] 모닝두부로 만드는 두부 마요네즈 [내부링크]

모닝두부를 잔뜩 사 왔다. 고소한 두부를 부드럽게 먹고 싶을 때 냉장고에서 꺼내면 바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간장소스 넣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연두부 수프를 끓여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모닝두부로 샐러드드레싱,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로 활용할 수 있는 담백한 비건 마요네즈를 만들어보자. 비건 두부 마요네즈재료모닝두부 1팩 (140g)포도씨유 150ml꿀 1스푼 핑크 솔트 1/2티스푼사과식초 1.5스푼만들기1. 모닝두부 1팩을 블랜더 볼에 담고 포도씨유 150ml를 넣는다.2. 꿀 1/2스푼, 핑크 솔트 1/2티스푼을 넣는다. 3. 사과식초를 넣고 핸드블랜더로 곱게 갈아 마요네즈를 만든다. ※ 식초는 마.......

[비건 샐러드] 두부 마요네즈를 올린 크리미한 샐러드 [내부링크]

두부 마요네즈를 듬뿍 올린 고소한 샐러드미리 만들어 놓은 비건 두부 마요네즈를우드 스푼으로 크게 크게 떠서 아삭한 야채에 올리면고소하고 크리미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고소한비건 샐러드 with 두부 마요네즈[비건 두부 마요네즈 만들기]재료비건 두부 마요네즈 먹고 싶은 만큼 :) 양상추, 당근, 레디쉬 등 먹고 싶은 야채들* 동그랗게 슬라이스하려면 작은 당근을 사용.만들기1. 양상추가 아삭해지도록 찬물에 담가 놓는다.2. 오목한 접시에 물기를 제거한 양상추의 1/2의 양을 손으로 뜯어 담는다.3. 동그랗게 자른 당근의 1/2의 양을 담는다. 4. 레디쉬의 1/2의 양을 올린다. 5. 나머지 양상추를 가득 담는다.6. 남은 당근과 레.......

[엄마 레시피] 동죽과 모시조개로만 육수를 낸 시원한 칼국수 [내부링크]

이제 나이 들어 안 아픈데 없이 몸 전체가 쑤신다는 우리 엄마. 김치를 사서 보내 드려도 기어코 본인이 해야 맘이 놓인단다. 하긴, 엄마의 김치 맛은 한 번 먹으면 절대 다른 김치 못 먹는 맛이긴 해. 게다가 맛없는 김치는 찍어도 안 보는 까다로운 우리 식구들.김장하는 날에는 당연히 친정으로 전원 출동이다. 조개로만 육수를 낸 시원한 동죽 칼국수김장거리가 절여지는 동안 뜨끈하고 시원한 칼국수를 끓여주셨다. 드럼통같이 큰 냄비에 물과 손질한 동죽, 모시조개를 엄청 쏟아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오늘 칼국수의 포인트는 조개로만 육수내기!!!나는 동죽을 처음 봐서 숟가락으로 하나씩 떠서 알려주신다.양파, 애호박, 당근은.......

[전자레인지 쿠킹] 입안에서 사르르 부서지는 아몬드 스노우볼 쿠키 [내부링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다. 슈가파우더가 하얗게 묻힌 세이코테이 아몬드 쿠키가 더 생각난다.도쿄에 갈 때마다 꼭 들렀던 세이코테이(SEIKOTEI) 쿠키. 매해 시즌별로 포장 상자 디자인이 바뀐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디자인으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쿠키 종류별로 정해진 디자인에서 골라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여러 종류를 살 때는 오히려 다행스럽다.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아몬드 쿠키는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 없어진다. 사르르 부서지는아몬드 스노우볼 쿠키재료 (한 입 쏙 크기로 약 25~ 30개)밀가루 가득 6스푼 (100g)버터 50g (포션 버터 5개)구운 아몬드 30g설탕 2스푼(20g)소금 1/3티스푼 (2g.......

한 냄비로 만들 수 있는 콩나물 비빔밥 [내부링크]

반찬들을 곁들이지 않아도 되는 한 그릇 요리. 설거지 거리도 많지 않고 곁들이는 반찬이 없어도 한 그릇으로 식사를 마칠 수 있어 좋다. 콩나물 비빔밥콩나물무침이 있었다면 고추장 넣은 매운 비빔밥을 만들었을 텐데 콩나물무침도 밥도 없다. 콩나물을 따로 무쳐 내는 게 귀찮아 한 냄비로 만들 수 있는 콩나물 비빔밥을 만든다.1. 보리, 현미 반반 섞어 2인분의 쌀을 씻고 두 번째 씻은 물은 따로 빼둔다. 2. 씻어 놓은 쌀은 냄비에 담고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로 쌀 위를 덮어준다. 3. 따로 담아 놓은 쌀뜨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냄비 밥을 짓는다. ※ 다시마 1~ 2장을 넣고 밥을 지으면 더 맛있다. 4. 밥이 잘 지어지면 뜸을 들이고 콩나.......

부라타치즈 크리스마스 리스 샐러드 [내부링크]

크리스마스가 이제 코앞이다. 가족들과 마실 와인도 몇 병 주문을 하고 다행히 벌써 도착도 했다. 이제 와인이랑 같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면 된다. 예전에는 제품의 품질만 좋으면 디자인은 단순하고 깔끔한 것들로 선택했다면, 지금은 품질은 당연히 좋아야 하고 이왕이면 디자인이 더 예쁜 제품에 끌린다. 마켓 컬리에서 14,400원 10,080원으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발사믹 글레이즈 하면 당연 검은색이어야 하는데 &#x27;화이트 발사믹 글레이즈&#x27;는 화이트 와인을 졸여놓은 색이다. 맛이 궁금한 건 첫 번째 구매 이유고, 패키지 디자인 보고 소리를 지른 게 구매하게 된 두 번째 이유다. 도트 원피스를 입은.......

[CHRISTMAS DRINKS] 크리스마스 핫 민트초코 [내부링크]

추운 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핫초코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조금 특별한 핫초코를 마시고 싶다.먹다 남은 초콜릿, 크리스마스라서 신랑한테 사 준 민트 맛 지팡이 캔디(스팽글러 페퍼민트 캔디케인)로 크리스마에 딱 어울리는 민트 맛 나는 핫초코를 만들어보자.크리스마스 핫 민트초코재료(1잔)우유 200ml먹다 남은 초콜릿 20~ 25g민트 맛 나는 지팡이 사탕 1개 &#x3D;15g(우리에게 정겨운 박하사탕도 좋다^^)만들기1. 초콜릿은 작게 잘라서 넣으면 더 빨리 녹일 수 있다. 2. 지팡이 사탕은 1/2 지점을 잘라 아랫부분은 잘게 부수고 손잡이 고리 부분은 장식용으로 준비한다. ※ 지팡이 캔디가 없을 때는 박하사탕을 부셔.......

[CHRISTMAS DRINKS] 크리스마스 스노우맨 핫초코 [내부링크]

핫초코에 지팡이 사탕 꽂아 신랑한테 건넸다. 지팡이 사탕은 그냥 데코라고 거짓말을 하며 한 모금 마시게 하는 데까지는 성공이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 한 모금 마시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나름 앙칼지게 말한다. &#34;민트 사탕은 사탕이고 핫초코는 핫초코에욧!!!&#34; 그렇지, 민트 캔디는 살살 녹여먹다가 와그작 씹어 먹어야 제맛이고, 핫초코는 달콤한 초콜릿 맛으로 먹는 게 제맛이지.&#60;크리스마스 핫 민트초코 영상&#62;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데 핫초코만 내기에는 뭔가 허전하다.나도 마시멜로우로 스노우맨을 만들어 핫초코에 올려본다. 핫초코에 빠진행복한 스노우맨재료 (1잔)우유 200ml먹다 남은 초콜릿.......

2020 Christmas 안녕?! 다음에는 실패하지 않을게^^ [내부링크]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날씨도 춥지 않고 5명 이상 모이면 안 되는 코로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나지 않지만 기분은 내고 싶어 또 냉장고 문을 열었다. 요리할 때 사용하겠다고 사 놓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TWO BOTTLE 화이트 와인을 손에 든다. &#x27;화이트 뱅쇼&#x27;를 만들겠다고 마음먹고 연 냉장고 과일 칸에는 귤만 한가득이고 다른 과일은 하나도 없다. 사과, 사과 어디 갔지? 이제 먹어 놓고도 기억도 못 한다. ㅠㅠ없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지~ 스타 아니스(팔각), 시나몬 조각, 통후추, 유기농 설탕, 월계수잎 넣고 귤을 잘게 썰어 냄비에 담는다. 화이트 와인 300ml 정도 콸콸 부어주고 중불로 10분 정도 끓인다.......

[CHRISTMAS FOOD] 크리스마스 음식 슈톨렌 [내부링크]

Merry Christmas c오늘도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이 거실 안으로 살며시 들어온다. 그 햇살에 내 손을 비추며 아침의 기분을 더 끌어올린다.:) 매해 크리스마스면 비닐랩을 풀었다, 둘렀다 바빠지는 슈톨렌을 꺼낸다. 슈톨렌 몇 조각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절로 나기때문에~ :) 잘라놓은 한 조각을 살짝 떼어 먹어보고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어싶어져 모카포트를 가스불에 올린다. * 슈톨렌은 독일에서 먹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럼에 1년 정도 숙성시킨 건조과일을 넣고 빵반죽을 만들고 아몬드와 버터를 뭉쳐 만든 두꺼운 마지팬을 돌돌말아 오븐에 구워낸 뒤, 슈가파우더를 하얀 눈처럼 발라 비닐랩을 여러겹 쌓아 한달.......

라이스페이퍼로 만드는 10분 쌀국수 [내부링크]

우리 집 팬트리(찬장 ^^)를 열었는데 라이스페이퍼가 많이 남아있다.짜조는 아직 만들어본 적 없어서 오래 걸릴 것 같고, 월남쌈은 차가운 음식이라서 피하고 싶고...오호~ 쌀국수 비프 스톡 큐브가 있다. 쌀국수 면이 없다면 라이스페이퍼로 만들면되지~~ 나는 지금 냉장고를 열었을 때 보이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드는 레시피를 좋아한다. 라이스페이퍼로 만든10분 쌀국수재료라이스페이퍼 7~8장, 포보 비프 스톡 1개, 양파절임: 양파 1개, 소금 1/4 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1.5큰술, 토핑용 쪽파, 핫 칠리소스만들기양파는 중간 크기로 사용하고 1/2 등분 후 가로 방향(무지개 모양 :))으로 썰어준다. 양파절임은 소금, 설탕, 식초를 분량.......

2020년 마이 블로그 리포트 [내부링크]

2020년 데이터로 내 블로그를 요약해 준다고? 오호 대박!! 실망 희망운영 기간: 1개월 + 10일포스팅: 28개일일 평균 방문자 수(최근 1주일): 48명나름 설렘. 어떤 결과든 지금의 내 블로그 상태를 알 수 있는 기회니까 엄청 설레는 마음으로 [요약 시작] 클릭!오늘부터 블로그와 더 친해져보는 거 어떠세요?헉, 난 에러인 줄!!!확인 누르고 요약 시작 누르고 확인, 요약 시작, 확인, 요약 시작 계속 반복했는데, 에러 아님 ㅠㅠ 나에게 엄청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이웃님들 블로그에 들어갔는데 &#x27;월드클라쓰, 핵인싸, 셀럽, 수퍼스타K....&#x27; 처음에는 부럽기만 했다. 그런데 운영 기간 보니 대부분 10년 넘게 운영하고 계.......

실패한 크로와상 생지로 바나나 크로플 만들기 [내부링크]

처음 만들어 본 크로와상 생지. 유튜브 보면서 반죽 밀고 접어 냉동고, 다시 밀고 접고 냉동고... 하루 꼬박 걸려 만들었는데 결과는 실패!미니 토스터와 생선구이 오븐으로 빵을 굽기에는 오븐도 문제지만 내 실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ㅠㅠ그래도 어떻게 만든 반죽인데 하는 마음에 활용 도구를 찾기 시작~와우~ &#x27;와플 메이커&#x27;! 이거면 나의 실패한 크로와상 생지를 멋지게 부활시켜주기에 충분하다.크로와상 생지로 크로플 만들기크로플이란?크로와상과 와플의 합성어로,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팬에 구운 것이 크로플이다. 재료크로와상 생지(크기에 따라 다름), 잘 익은 바나나 1개, 메이플 시럽, 따뜻한 커피 한 잔만.......

[VEGAN RECIPE] 비건 요리 두부 냉이 마늘쫑 덮밥 [내부링크]

나는 비건이 아니다. 우리 잇님중 한 분이 비건 레시피 올려달라고 했던 댓글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요리에 자신은 없지만 자주는 못하더라도 가끔 올리면 나도 속이 편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보는 분들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메뉴를 정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냉장고 문을 열고 재료를 훑는 일이다. 벌써 시장에 냉이가 나와서 사 오자마자 한차례 냉이 된장국을 끓여 먹고 남아, 살짝 데친 후 손질해서 얼려둔 냉이 한 덩이를 꺼낸다. 두부 냉이 마늘쫑 덮밥[매일 한 끼 비건 집밥] 책 중 &#x27;두부구이덮밥&#x27;을 응용하여 만든 메뉴 &#x27;두부 냉이 마늘쫑 덮밥&#x27;[재료]귀리 현미밥 2.......

[파리로 떠나는 홈테이블] 트러플 아보카도 토스트 [내부링크]

아보카도가 아주 잘 익었다. 이럴 때는 으깨는 것보다 아보카도 과육을 그대로 살려낸 메뉴를 만들어야 잘 익은 아보카도를 더 빛나게 할 수 있다. 향긋한 올리브오일만 뿌려도 맛있지만 오늘은 트러플 오일을 살짝 더해 파리의 한 카페테라스에 앉아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 파리로 가는 홈테이블 &#x27;트러플 아보카도 토스트&#x27;내 고마운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트러플 오일. 벨기에서 날아온 것도 마냥 좋은데 트러플 조각이 들어있다. 보자마자 크게 놀라면서 &#x27;대박&#x27;이라고 소리치며 기절할 뻔한 트러플 오일.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트러플 오일은 향이 매우 강한 편이라 소량만 넣어야 하는데 이 오일은 트러플 조각이 들.......

[KONAYA] 코나야 사라진 두유 크림 카레우동 [내부링크]

나는 밥보다 면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카레집을 가면 항상 나의 선택이 우동인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안 가던 사이 나의 카레 우동집이 사라졌다.ㅠㅠ 나의 최애 메뉴 &#x27;두유 크림 카레우동&#x27;은 신도림 디큐브점에서만 판매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더이상 먹을 수가 없다.ㅠㅠ현재의 내 기억들을 최대한 담아 놓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사라진 메뉴를 기억하기 위한 포스팅을 작성한다. 깊은 맛, 부드러운 두유 크림 카레우동나는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먹는 스타일, 신랑은 최대한 다양한 메뉴를 시도하는 스타일이다.신랑은 잘게 다진 돼지고기볶음 덮밥인 키마 비빔밥을 먹더니 그다음에는 치킨덮밥을 주문했다. 넉.......

[만가닥 버섯 요리] 버섯 토스트와 두유 마요네즈 [내부링크]

마트에 가면 야채와 버섯 등 적은 용량으로 포장, 진열해 놓은 코너가 있다.우리 집 냉장고에 없는 재료 위주로 천천히 훑어본다. 버섯이면 뭐라도 만들겠지라는 마음으로 먹어보지 않았던 만가닥 버섯을 집어 든다. 만가닥 버섯 토스트와 두유 마요네즈향긋한 만가닥 버섯볶음에 고소한 두유 마요네즈 드레싱을 더한 담백한 버섯 토스트재료무농약 만가닥 버섯 1/2팩 (느타리버섯이 가장 무난함)식빵 1장두유 30ml마요네즈 50ml소금, 후추 조금집에 있는 야채류만들기1. 만가닥 버섯 1/2 팩을 손질 후 깨끗하게 세척한다. 2. 방울토마토 4개는 반으로 자르고, 당근 1/4개는 토마토 크기에 맞게 잘라준다. 3. 샐러리 1줄기는 3등분으로 자르고.......

최고의 조언 [이 세상에서 당신이 최고야] [내부링크]

오늘은 신랑이랑 결혼한 지 벌써 11년하고 한 달, 그리고 이틀이 지나가고 있는 날이다. 많이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행복해하면서 지금까지 손잡고 같이 걸을 수 있는 건 다 신랑 때문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 내가 힘들어하거나 행복해할 때 신랑이 항상 나한테 해주는 말이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최고예요. 엄지 척!!항상 고마운 내 사랑, 사랑해요 :)

디큐브 현대백화점 일본 가정식 솥밥 후와후와 [내부링크]

해외여행, 국내 여행도 쉽지 않은 요즘이라 가장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은 그 나라 음식을 먹는 일.오늘은 일본 여행.디큐브 현대백화점 일본 가정식 솥밥집 후와후와. 일본 가정식을 한국식처럼 마무리할 수 있는 후와후와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우측으로 돌면 바로 보이는 후와후와. 이럴 때 정말 기분이 좋다. 위치 확인 없이 무작정 왔는데 한 번에 찾았을 때의 기쁨 :)가마 메시(かまめし), 솥밥으로 제공되는 일본 가정식. 함박스테이크, 덮밥, 우동류 등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오늘은 가정식을 먹으러 왔으니 솥밥으로 선택했다. 디큐브 현대백화점 후와후와는 8명이 널찍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2~ 4명 좌석이 넉넉하고 다양.......

SALTED CARAMEL 솔티드 카라멜 애플라떼 [내부링크]

솔티드 카라멜 애플라떼어느 날 따뜻한 바닐라라떼를 컴퓨터 옆에 두고 일을 하다가 살짝 식었을 때 먹게 되었다. 원래 바닐라라떼는 달콤했었는데 왜 짠맛이 있지? 하면서 놀란 기억이 있다. 그때는 원재료가 뭐가 들어가는지는 관심 없고 맛만 있었으면 좋았을 때니까. 그때 소량의 소금이 달콤함을 극대화한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적당량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그 이후로는 솔티드라고 이름 붙인 메뉴들은 다 먹어보려고 했었다. 그중에 단연 최고는 &#x27;솔티드 카라멜&#x27;.소금 알갱이가 콕콕 박혀있는 카라멜을 먹으면 단짠단짠, 입안이 즐겁다. 재료 (잔 330ml 기준)집에서 만든 솔티드 카라멜 소스 0.5스푼(1.......

성수 카페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카페 온화 [내부링크]

올해 봄쯤 갔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망원동 티라미수의 또 다른 브랜드 카페 온화 . 카페 이름, 로고, 수플레 팬케이크, 이 세 가지가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그리고 &#x27;온화&#x27;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이 좋다. 기다림 끝에 보상받는 온화한 달콤함수플레는 주문하는 동시에 굽기 시작해 20분 정도 걸리는 메뉴다. 알고 갔어도 실제 들으니까 순간 &#x27;네?&#x27;라고 할뻔했다. :) 따뜻한 플랫 화이트와 카페라떼를 먼저 내어 줄 것을 얘기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자리에 앉는다. 익선동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때 봐서 조금 더 여유로운 성수점을 방문했다. 베이지 톤의 푹신한 소파를 놓아 인테리어에서까지 &#x27;온화&#x27;한 느.......

바마셀 [bamaself] 용산 남영역 에스프레소 바 [내부링크]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기만의 맛집 리스트 한두 개 정도는 당연히 있을 거다.오늘은 나의 에스프레소 맛집 리스트 중 하나인 용산 남영역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 바마셀(bamaself).1인 에스프레소 바 바마셀 [bamaself]최현선 바리스타가 혼자서 운영하는 에스프레소 바(bar)다.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두 테이블 정도로 작은 공간이지만 빈 의자가 있다면 동석을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곳이다. 그래도 이런 환경이 아직은 낯설다면 음료를 내어주는 곳에 음료를 올려 두고 서서 마시면 된다. 이게 더 어색하다고? 그럼, 조금 춥지만 외부에 서서 마셔도 된다. 바마셀은 스탠딩 카페이니까!!:)바마셀은 에스프레소 바(bar)답게.......

에스프레소가 가장 맛있는 삼전동 카페 By Lim(바이림) [내부링크]

삼전 초등학교를 지나 어디에 있는 거지?라고 생각할 때쯤 보이는 작은 간판 By Lim (바이림). 유명한 바리스타들은 매장의 위치가 대부분 골목 안쪽, 간판도 작아 잘 보지 않으면 지나칠 것 같은 게 특징인가 보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겠지?!맛없는 음료를 찾아보는 게... 아니, 그런 거 없으니까 그냥 마음 놓고 즐기면 되는 곳카페 바이림은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인 임종명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다. 간단히 그를 소개하면 드라마 &#x27;커피프린스 1호점&#x27; 자문, 수요미식회에 출연, 써모스 광고 모델로 나올 만큼 커피 업계에서는 유명한 바리스타다. 에스프레소가 생각나는 날에는 단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맥주 한 캔에 먹태 오븐 구이 먹으며 마치는 하루 [내부링크]

마음을 다잡고 또다시 해보자매일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하겠다고 다짐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또 건너뛰고 ㅠㅠ 생각보다 글 쓰는 게 어려운 하루하루다. 이웃님들 보면 하루에 2~3개씩 포스팅하시는 분도 있다. 나는 한 개 쓰기도 이렇게 쉽지 않은데 어떻게 그렇게 글을 잘 쓰는지 놀랍기만 하다. 게다가 본업도 있고 아이까지 키우면서 블로그 글까지~ 이 세상에는 정말 대단하고 똑똑한 사람이 넘쳐나는 것 같다. 이미 나보다 훨씬 앞서가는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지 말자고 다짐했던 하루다. 그래서 신랑한테 블로그 글쓰기 힘들다고 투털대는 걸로 풀어내니까 맘이 편해져서는 다시 잘 해야지 마음먹고.....그래도 일주일을 또 열.......

도전. 따뜻한 들깨 미역국 끓이기 [내부링크]

나는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요린이라서 아직까지 저녁에 뭘 먹을지 매일 고민을 하게 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냉장고, 냉동고 문을 열고 가장 위 칸부터 아래 칸까지 빠르게 훑는 것.내 눈에 들어온 유기농 건미역, 들깨가루. 그래 오늘은 &#x27;들깨 미역국&#x27;에 엄마가 준 총각김치로 정했다. 요린이도 쉽게 끓이는 건강한 들깨 미역국재료 (2인분) 건미역 12g (한 줌), 마늘 1.5톨 (간 마늘 0.5스푼), 들깨가루 4스푼 (30g), 국간장 1.5스푼(15g)만들기건미역 한 줌 정도의 양을 넓고 움푹한 그릇에 담고 찬물을 넉넉히 부어 20분 정도 불린다.내가 미역국을 처음 끓일 때 마른 미역이 그렇게 많이 불어.......

NC 신구로점에서 만난 반가운 우스블랑 (ours blanc) [내부링크]

AK 구로가 NC 신구로점으로 새 단장을 하고 그랜드 오픈을 했다. 몇 년 전에 딱 한 번 영화 보러 갔던 걸 제외하면 기억에 없는 곳이었는데, 한 달 전쯤 그랜드 오픈 소식에 갔다가 이제는 주말 아침마다 출근하는 곳이 되었다.바로 여기 우스블랑 때문에. :) 상수역에 있을 때 (5년도 더 지난 일인 듯하다.) 시금치 감자빵, 그린 올리브가 콕콕 박혀있던 빵을 신기해하며 먹었던 빵집 우스블랑. 그동안 열심히 살아내느라고 가지 못했는데 집에서 가까운 구로에 생겨서 너무 반갑다. :)우스블랑의 트레이드 마크 통통한 실루엣의 백곰은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해서 좋다.너무 빨리 변하고 사라지는 게 많은 요즘인데 변하지 않고 잘 살아내.......

싸먹는 모찌(mochi) 연남동 테누커피 [내부링크]

모찌, 젓가락으로 싸먹어 보셨나요?연남동에 있는 테누커피를 간 것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계획 없이 연남동 카페 투어를 하다가 일본 감성의 정갈한 외관, 통유리에 일본어로 테누&#x27;テヌーコーヒー&#x27; 라고 적혀있는 것도 보지 못한 채 궁금해서 그냥 들어가 본 곳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너무도 잘 생겼는데 스타일까지 좋은 바리스타가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한다. 환하게 웃는 바리스타에게 시그니쳐 메뉴를 추천 받고, 카페 이름이 테누(tenu) &#x27;정리된&#x27;이라는 뜻의 불어라는 걸 듣는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메뉴가 준비되는대로 자리로 가져다준다. 테누커피는 어느 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크림 커피로 특별한 맛.......

[비건 요리책] 매일 한끼 비건 집밥 [내부링크]

나는 비건은 아니지만 일부분 적용해보고 싶은 식생활이다.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려고 넘겨보다 내가 먼저 사고, 이어서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게 된 &#x27;매일 한끼 비건 집밥&#x27; 비건에 관심이 있거나 꼭 해야만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요리를 잘 못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료에서부터 요리법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비건 요리책이다. 매일 한끼 비건 집밥으로 비건식 따라하기비건 (Vegan)완전 채식을 뜻하며 육류는 물론 어류(생선, 해물), 유제품, 달걀 같은 난류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인이다. 꿀도 먹지 않는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동물의 가죽 및 털을 사.......

생강청과 진저시럽으로 부드러운 진저라떼 만들기 [내부링크]

진저라떼 한 잔으로 추억 소환한 3년 전쯤 망원동에 테이블이 두세 개 정도로 기억되는 아주 작은 카페 겸 소품샵이 있었다. 라벤더 우유, 강황 생강 우유, 수제 무화과 그릭요거트를 먹을 수 있는, 건강하지만 너무나도 생소한 메뉴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다. 세 가지 메뉴가 좁은 테이블 위에 올려질 때마다 나와 회사 동료는 설레는 마음으로 한 모금씩 먹어보면서 감탄을 했었다. 정말 맛있으면 할 말이 없어지는데 라벤더 우유, 강황 생강 우유가 딱 그랬다. 달콤하면서 부드럽지만 생강의 알싸한 매운맛이 존재감을 드러내듯 묵직하게 퍼지고 강황까지 더해져 입안 가득 빈틈없이 꽉 채운다.라벤더와 생강이 우유랑 잘 어.......

학동 카페 67소호 [내부링크]

요리책 보다가 알게 돼서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게 된 여자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학동역 브런치 카페 67소호.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많은 식재료를 이해하고 요리하는 감각이 남다른 분 같아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논현동 브런치 카페67soho산펠레그리노 로사는 우리가 보통 먹는 오렌지주스보다 부드럽고 블러드 오렌지만의 우아하고 상큼한 향기가 매우 사랑스러운 맛이다. 붉은색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로 냉장고에 두고 한 병씩 꺼내 어떤 음식과 페어링 해도 잘 어울린다. 그뤼에르치즈와 구운 빵이 들어있는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파리 마레 지구에 있는 CARETTE에서 먹었던 것만큼의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짜고 고.......

애플 시나몬 티 & 레몬그라스 애플 티 [내부링크]

달콤한 애플 시나몬 티 &#38; 레몬그라스 애플 티재래시장에 가면 빨간색 고무 바구니에 쌓아 놓고 파는 꿀사과. 꿀 배긴 사과라고 소리쳐서 한 바구니 사 왔는데 잘라보니 진짜 꿀이 있다.:)벌써부터 만들어 보고 싶었던 애플시나몬 시럽 만들고 &#x27;애플 시나몬 티&#x27;, &#x27;레몬그라스 애플 티&#x27; 만들기&#x27;심플리 인 시즌&#x27; 책에서 사용한 재료의 양에서 모두 1/3 분량으로 만들었다. 베이킹소다로 뽀득뽀득 깨끗하게 씻은 사과는 가운데 씨를 제거하고 얇게 슬라이스한다. 유기농 비정제 설탕을 넣고 골고루 잘 버무린 후 사과에서 수분이 어느 정도 나오면 이제 냄비에 담는다. 정수 물을 붓고 시나몬 스틱 3개를 넣고 센.......

지금 이 계절을 담은 레시피 심플리 인 시즌 [내부링크]

이 계절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심플리 인 시즌 내가 좋아하는 지인한테서 고맙게도 2019년 초판 발행 기념 친필 메시지, 2019년 캘린더, 엽서 레시피를 받을 수 있는 선 예약 구매로 받았다. 이 귀중한 책을 2019년, 그리고 2020년 10월까지는 너무 정신없이 달려오느라고 그동안은 그림책처럼 간간이 넘겨보다가 이제서야 꼼꼼히 보게 되었다. 인 시즌은 매년 카페쇼에 나와 새로 나온 잼이나 시럽을 맛보는데 입에 넣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다. 내가 먹을 것과 가족들, 지인들한테 선물할 수량까지 구매해서 &#x27;큰 손 오셨다!&#x27;라고 말씀하시던 여자 대표님 두 분이 생각난다. :)4~ 5년 전에 카페쇼에서 처음 맛본 &#x27;산딸.......

남양주 카페 포천 카페 '카페숨'에서 힐링타임 [내부링크]

모든 곳이 힐링 스팟인 남양주 카페 &#x27;카페숨&#x27;남양주 맛집 &#x27;광릉불고기&#x27;에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꼭 같이 가고 싶었던 카페라고 난리 난리 :)미리 가보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갔다가 그냥 돌아왔었던 게 너무 아쉬웠단다.여름에 왔을 때 &#x27;카페숨&#x27;으로 가는 도로까지도 너무 멋있다고, 지금은 가을이니까 가을로 물들어서 더 운치가 있을 것 같다며 우리보다 더 기분이 들떠 있었다.포천 카페 &#x27;카페숨&#x27;은 방문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을 다섯 가지 정보로 소개해 본다. ※ 참고사항 1. 영업시간금요일 12:00~ 19:30주말 10:00~ 21:00공휴일 12:00~ 21:00소을읍에 있는.......

국립 수목원 가을을 담고 있는 곳 [내부링크]

경기도 남양주, 포천이 하루 가을 여행 코스로 정말 괜찮았던 것 같다. 점심은 &#x27;광릉불고기&#x27;에서 불 맛나는 숯불고기를 즐기고, 내가 서 있는 곳이 곧 힐링 스팟인 &#x27;카페숨&#x27;에서 힐링한 뒤 마지막 코스로 이 가을을 가득 담아 올 수 있는 &#x27;국립 수목원&#x27;에서 치유받기.올해 마지막 가을 국립 수목원 ㅁ 개원일: 화요일~ 일요일 09:00~ 17:00 (※ 일요일은 12월~ 2월 휴관)ㅁ 휴원일: 월요일 휴무, 1월 1일, 설/추석 연휴 광릉수목원으로 알고 있는 그 수목원이 맞다. 카페숨으로 가던 길을 되돌아 대략 10분 정도 나오면 수목원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 주차장은 인터넷에서 사전예약이 필수이기 때문에 국립수목.......

홍대 가미우동 [내부링크]

코로나 있기 전에는 오픈 시간부터 대기가 있어서 못 먹고 지나가기 일쑤였던 홍대 가미우동. 오늘은 아무도 없다.우리가 첫 손님 :) 덕분에 4인용 테이블에도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홍대 가미우동 (神うどん)메뉴가 간단한 게 마음에 든다. 게다가 그 줄 서서 먹던 곳이라기에는 가격이 꽤 저렴하다. 오늘은 쯔유를 부어 비벼 먹는 붓가께를 먹고 싶었지만 날씨가 추우니까 따뜻한 우동으로 몸을 녹여줘야겠다. 아는 만큼만 보인다더니 지금 보니까 따뜻한 우동 메뉴에 &#x27;가마다마&#x27;가 있었네 이런 ㅠㅠ그 집의 맛을 제대로 알려면 가장 기본 메뉴를 먹어봐야겠지만 이왕이면 주인이 추천하는 메뉴가 가장 자신 있는 메뉴일 테.......

홍대, 커피가 맛있는 카페 FELT [내부링크]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잠실에 있는 #바이림(#By Lim) 도 남영역에 있는 #바마셀(bamaself) 도 지금 카페인이 몹시 고픈 나한테는 너무 멀다.홍대에서 맛있는 곳은 #커피랩 도 있지만 오늘은 #펠트커피 로 ~홍대 펠트(FELT) 커피 매일 09:00 - 18:00 (마지막 주문 17:30)오늘 우리가 방문한 곳은 펠트커피 창전동점이다. 그동안 #펠트커피광화문점, #펠트커피도산공원점에도 생겼으니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홍대에서 펠트커피 까지 가는 이 길도 걷기에 좋다.내가 갔었을 때가 10월이라 초록이었는데, 지금은 가을색으로 변했을 테니 꽤 운치 있을 거야, 낙엽까지 흩날리면 더 멋있을 거고.QR코드도 찍고, 온도 체크도 마.......

사회공헌 기분 좋은 일 [내부링크]

오늘 퇴근 후에 목공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목장갑을 사달라고 신랑한테서 연락이 왔다.다이소에서 5장에 2,000원, 저렴하게 구매해놓고집에 도착한 신랑과 목공 작업 시작!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나눠줄 소가구 만들기다.사회공헌 활동으로 목공작업 하기다.책꽂이, 연필꽂이, 스피커제작 동영상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지만신랑은 망치질을 해 본 사람이 아니라 못이 자꾸 누워서 세워가며 하느라고조~~금 고생했다.그리고 이 시간에 집에서 망치질이라 ... &#x27;탕탕탕 탕탕&#x27;층간소음 걱정돼서 최대한 조심스레 망치질한 게가장 힘들었지ㅜㅜ아이들 다치지 말라고 못도 튀어나오지 않게꼼꼼히 박아주고나무 표면, 모서리는 아.......

마늘장아찌 아삭아삭, 새콤달콤한 깐 마늘장아찌 만들기 [내부링크]

싱싱한 햇마늘로 깐 마늘장아찌 만들기마늘 1kg는 신랑과 내가 먹기에는 수개월을 먹어도 못 먹을지도 모를 양이다.그래서 신랑과 먹을 마늘장아찌 를 만들어서 소진하기로 했다. 둘이 먹을 양으로 소량만 만들 거라서 요리를 잘 못하지만 실패하면 더 공부해서 다음번에 성공하면 되지 싶은 마음으로 마늘장아찌 만들기 도전!!!재료ㅁ 마늘 8통 (약 깐 마늘 300g)ㅁ청양 고추 6개ㅁ1차 절임물 정수 물 150ml, 식초 150ml, 비정제 설탕 1스푼ㅁ 2차 절임 간장 정수 물 450ml, 다시마 2장, 다시 물 만들 자투리 채소, 국간장 7스푼, 히말라야 핑크 소금 0.5스푼, 비정제 설탕 3스푼, 사과식초 3스푼 * 계량은 1 인용 밥공기와 밥숟가락으로 했.......

남양주 맛집, '숯불고기'가 맛있는 '광릉불고기' [내부링크]

숯불고기가 맛있는 &#x27;광릉불고기&#x27;저번 주 주말에 신랑이랑 오랜만에 우리가 좋아하는 후배를 만나러 남양주에 다녀왔다.프로젝트 때문에 남양주에 출장 간지 벌써 몇 개월 째인데,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못 보기도 했고, 이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서 지금이 아니면 일부러 여행을 계획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몇 주 전부터 스케줄을 확인해오면서 일정을 잡았다. 정말 부지런한 신랑 :) 그래도 여행이니까 기분도 낼 겸 신랑이랑 커플룩 차림으로 남양주로 고고~!!!우리의 일정은 남양주 맛집인 &#x27;광릉불고기&#x27;에서 점심 식사 후 남양주 카페 중 &#x27;힐링카페&#x27;로 유명한 &#x27;카페 숨&#x27;에서 커.......

엉뚱해서 좋아 [내부링크]

1년이 다 되어가는 #COVID-19#마스크와 생활하는 것도 이제 익숙해지긴 했지만편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그래도 투정 부리지 말아야지우리 집 인형들도 마스크를 하는데 ^^ 인형에 마스크를 해놓고는 나를 부른다.정말 엉뚱해서 좋다. 내 남편

다 큰 어른간식 추천, 끼리 딥앤크런치 [내부링크]

아침 일찍 만나는 야쿠르트 아줌마는보물창고 같은 카트에서 내가 말하면 뭐든원하는 수량대로 다 꺼내주신다.끼리 과자가 출시되자마자 두 박스 샀었는데그게 그렇게 큰 행운이었는지 뒤늦게 알았다.이 과자를 사겠다고 야쿠르트 아줌마를 그리도 애타게 찾았다고 하던데... :)근데 그럴 만도 해. 정말 맛있으니까.이제는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다.우리 동네 이마트에서 4+1 구성으로 5,980원에 판매 중이라서 나도 하나 카트에 담는다.kiri 크림치즈는 대략 25g 정도 되고, 스틱은 8개(약 10g).저 구성으로 5팩이니까 심심할 때마다 꺼내 먹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깔끔한 우유맛의 크림치즈를 이렇게 콕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이런 걸.......

시작 [내부링크]

11월의 몹시도 맑은 날에 새로운 다짐.지금은 잠시 멈춰있지만아이일 때부터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도 챙기려고 했던 나의 하루의 기록, 일기.나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모든 지금의 시간, 내가 지금 보고 느낀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아두고 싶어서혹은, 더 나이 든 내가 어린 나에게 말을 걸고 싶은어느 날을 위해 최대한 솔직하게 쓰려고 했었던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너무도 소중한 나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