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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제 6권, 부처님 명호(名號)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나무 견성불(堅城佛)ㆍ나무 견세불(見細佛)ㆍ나무 무외덕불(無畏德佛)ㆍ나무 생왕불(生王佛)ㆍ나무 실어불(實語佛)ㆍ나무 칭상불(稱上佛)ㆍ나무 택지불(擇智佛)ㆍ나무 불행위덕불(不行威德佛)ㆍ나무 인화불(人華佛)ㆍ나무 원리제외불(遠離諸畏佛)ㆍ나무 능여무외불(能與無畏佛)ㆍ나무 금화불(金華佛)ㆍ나무 무외작불(無畏作佛)ㆍ나무 불공견불(不空見佛)ㆍ나무 보화불(寶華佛)ㆍ나무 60의 보작불(寶作佛)ㆍ나무 보정불(寶精佛)ㆍ나무 금화불(金華佛)ㆍ나무 항복왕불(降伏王佛)ㆍ나무 선광불(善光佛)ㆍ 나무 견의불(見義佛)ㆍ나무 대택불(大擇佛)거란본에는 택(擇)이 석(釋)으로 되어 있다.ㆍ나무 묘무외불(妙無畏佛)ㆍ나무 대자불(大慈佛)ㆍ나무 불가항복왕불(不可降伏王佛)ㆍ나무 난승불(難勝佛)ㆍ나무 상수불(上首佛)ㆍ나무 법상불(法上佛)ㆍ나무 승일체불(勝一切佛)ㆍ나무 고행불(高行佛)ㆍ나무 고칭불(高稱佛)ㆍ나무 승성불(勝聖佛)ㆍ나무 성수불(星宿佛)ㆍ나무 식불(識佛)ㆍ나무 상불(商佛)ㆍ나무 문명불(聞名佛)ㆍ나무

[불교경전]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제 4권 [내부링크]

여러 부처님 명호 “나무 승덕불(勝德佛)ㆍ나무 승지분신불(勝智奮迅佛)ㆍ나무 대염불(大炎佛)ㆍ나무 자재질주지위덕불(自在疾住持威德佛)ㆍ나무 선광명승불(善光明勝佛)ㆍ나무 선색왕불(善色王佛)ㆍ나무 성취의불(成就義佛)ㆍ나무 사자산불(師子山佛)거란본에는 산(山)이 선(仙)으로 되어 있다.ㆍ나무 천불(天佛)ㆍ나무 시불(施佛)ㆍ나무 쾌장불(快藏佛)ㆍ나무 복덕광명불(福德光明佛)ㆍ나무 정불(淨佛)ㆍ나무 연등왕불(然燈王佛)ㆍ나무 지생불(智生佛)ㆍ나무 묘천불(妙天佛)ㆍ나무 지천불(地天佛)ㆍ나무 득해탈거불(得解脫去佛)ㆍ 나무 금정불(金頂佛)ㆍ나무 라후라요설불(羅睺羅樂說佛)ㆍ나무 난승불(難勝佛)ㆍ나무 신성불(信聖佛)ㆍ나무 월광불(月光佛)ㆍ나무 금광불(金光佛)ㆍ나무 선재불(善才佛)ㆍ나무 공덕자재천불(功德自在天佛)ㆍ나무 법개불(法蓋佛)ㆍ나무 공덕지불(功德智佛)ㆍ나무 차별신불(差別身佛)ㆍ나무 묘지불(妙智佛)ㆍ나무 미지불(微智佛)ㆍ나무 일체위덕약불(一切威德藥佛)ㆍ나무 해탈당불(解脫幢佛)ㆍ나무 지혜장불(智慧藏佛)ㆍ나

[불교경전]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제 5권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나무 천개불(天蓋佛)ㆍ나무 용광불(龍光佛)ㆍ나무 승보불(勝步佛)ㆍ나무 법위덕불(法威德佛)ㆍ나무 견유불(見有佛)ㆍ나무 참괴면불(慚愧面佛)ㆍ나무 승색불(勝色佛)ㆍ나무 보안불(普眼佛)ㆍ나무 공덕광불(功德光佛)ㆍ나무 월승불(月勝佛)ㆍ나무 정실불(定實佛)ㆍ나무 공덕당불(功德幢佛)ㆍ나무 세자재겁불(世自在劫佛)ㆍ나무 무외친불(無畏親佛)ㆍ나무 섭지불(攝智佛)ㆍ나무 항원불(降怨佛)ㆍ나무 법광명불(法光明佛)ㆍ나무 승적불(勝積佛)ㆍ나무 일념광불(一念光佛)ㆍ나무 역사분신불(力士奮迅佛)ㆍ 나무 사자족불(師子足佛)ㆍ나무 계애불(戒愛佛)ㆍ나무 신세간불(信世間佛)ㆍ나무 승위덕광명불(勝威德光明佛)ㆍ나무 사자분신수불(師子奮迅鬚佛)ㆍ나무 무구거불(無垢去佛)ㆍ나무 결정지불(決定智佛)ㆍ나무 이무명불(離無明佛)ㆍ나무 공덕취불(功德聚佛)ㆍ나무 섭혜불(攝慧佛)ㆍ나무 대지미불(大智味佛)ㆍ나무 실보불(實步佛)ㆍ나무 심일불(心日佛)ㆍ나무 관방불(觀方佛)ㆍ나무 신설불(信說佛)ㆍ나무 사유인불(思惟忍佛)ㆍ나무 법개불(法

[불교경전]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제 3권 [내부링크]

무수히 많은 부처님 한량없는 부처님들께 귀명정례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나무 상왕불(上王佛)ㆍ나무 성수왕불(星宿王佛)ㆍ나무 무량미류불(無量彌留佛)ㆍ나무 허공륜청정왕불(虛空輪淸淨王佛)ㆍ나무 무량성불(無量聲佛)ㆍ나무 보산불(寶山佛)ㆍ나무 종종보구소마화불(種種寶俱蘇摩花佛)ㆍ나무 승중불(勝衆佛)ㆍ나무 무진리진방발불(無塵離塵放發佛).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러한 한량없고 그지없는 부처님들께 귀명해야 하리라. 나무 불숙발수행불(不宿發修行佛)ㆍ나무 금색화불(金色花佛)ㆍ나무 보사불(寶舍佛)ㆍ나무 종종화성취불(種種花成就佛)ㆍ나무 방광명불(放光明佛)ㆍ나무 구소마성취불(俱蘇摩成就佛)ㆍ나무 방개불(放蓋佛)ㆍ나무 칭력왕불(稱力王佛)ㆍ나무 정성불(淨聲佛)ㆍ나무 승불(勝佛).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러한 한량없고 그지없는 부처님들께 귀명해야 하리라. 나무 무량중불(無量衆佛)ㆍ나무 상수불(上首佛)ㆍ나무 무장애안불(無障礙眼佛)ㆍ나무 파산일체제취불(破散一切諸趣佛)ㆍ나무 단일체의불(斷一切疑佛)ㆍ나무 무상성불(無相聲佛

[불교경전] 원각경 (圓覺經), 보안보살장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 신통대광명장(神通大光明藏)에 드시어 삼매(三昧)를 바르게 누리시니, 일체 여래께서 빛나고 장엄하게 머무시는 자리이고, 중생들의 청정한 깨달음의 자리였으며, 몸과 마음이 적멸하여 평등한 근본 자리였다. 시방에 원만하여 둘이 아닌 것[不二]을 수순하고 둘이 아닌 경지에서 모든 깨끗한 국토를 나타내시니, 대보살마하살(大菩薩摩訶薩) 10만 인과 함께 계셨다. 그 이름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ㆍ보현(普賢)보살ㆍ보안(普眼)보살ㆍ금강장(金剛藏)보살ㆍ변음(辯音)보살ㆍ정제업장(淨諸業障)보살ㆍ보각(寶覺)보살ㆍ원각(圓覺)보살ㆍ현선수(賢善首)보살 등이 우두머리가 되어 여러 권속들과 더불어 모두 삼매에 들어가서 똑같이 여래의 평등한 법회에 머물렀다. 이때에 문수사리 보살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 아래 이마를 대어 예를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나서 두 무릎을 세워

[불교경전]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제 2권. [내부링크]

부처님 명호가 한번이라도 스친 공덕(功德) 무수한 불국토에서 현재 설법하고 계시는 부처님 과거와 미래의 부처님 출처 픽사베이 “나무 무구장불(無垢杖佛)ㆍ나무 무변장불(無邊杖佛)ㆍ나무 법장불(法杖佛)ㆍ나무 보개불(寶蓋佛)ㆍ나무 균보개불(均寶蓋佛)ㆍ나무 마니개불(摩尼蓋佛)ㆍ나무 금개불(金蓋佛)ㆍ나무 분신왕불(奮迅王佛)ㆍ나무 증상화성취왕불(增上火成就王佛)ㆍ나무 증상용맹불(增上勇猛佛)ㆍ나무 용시불(勇施佛)ㆍ나무 지시불(智施佛)ㆍ나무 연등불(然燈佛)ㆍ나무 연등화불(然燈火佛)ㆍ나무 정연등불(淨然燈佛)ㆍ나무 공덕연등불(功德然燈佛)ㆍ나무 복덕연등불(福德然燈佛)ㆍ나무 보연등불(寶然燈佛)ㆍ나무 대연등불(大然燈佛)ㆍ 나무 무변연등불(無邊然燈佛)ㆍ나무 보화연등불(寶火然燈佛)ㆍ나무 보연등불(普然燈佛)ㆍ나무 월연등불(月然燈佛)ㆍ나무 일연등불(日然燈佛)ㆍ나무 일월연등불(日月然燈佛)ㆍ나무 운성연등불(雲聲然燈佛)ㆍ나무 대해연등불(大海然燈佛)ㆍ나무 인욕륜연등불(忍辱輪然燈佛)ㆍ나무 세연등불(世然燈佛)ㆍ나무 광명변조시

[불교경전]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제 1권. [내부링크]

이 경은 부처님의 명호를 수지 독송하는 공덕에 대해 설한 경전이며, 총 1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처님께서 사바제성(舍婆提城)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많은 대중들에게 선남자와 선여인이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의 명호를 수지하고 독송하면 현재세(現在世)에 안온하여 모든 고난을 멀리 여의고 모든 죄과(罪過)를 소멸하며, 미래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선남자와 선여인이 모든 죄과를 소멸하려면 먼저 깨끗이 목욕한 후에 새 옷으로 갈아입고 무릎을 끓고 앉아 여러 부처님들의 명호를 독송해야 한다고 설하신다. 이 경전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비롯하여 시방의 무수한 불국토에서 현재 설법하고 계시는 부처님들과 과거와 미래의 부처님들의 명호를 들고 있다. 제7권에서는 부처님들의 수명에 차이가 있다고 설하고, 제8권에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고자 하는 선남자와 선여인이 죄를 참회하는 법에 대하여 설한다. 제9권에서는 선남자와 선여인이 죄를 소멸하는 법에 대하여

[불교경전] 불설비밀팔명다라니경(佛說秘密八名陀羅尼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대비구 대중 1,250인과 함께 계셨다. 다시 여러 보살마하살 대중이 있었으니 금강수(金剛手)가 상수(上首)가 되었다. 그 때 세존께서 금강수보살 대비밀주(大秘密主)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본부(本部)의 이름이 금강부(金剛部)인 것과 같이, 지명의 법장[持明藏] 중에서 최상의 매우 깊은 비밀한 법에 대하여 중생은 아는 것이 없고 근기(根器)가 좁고 하열하므로 그 비밀한 뜻을 믿기 어렵고 알기 어렵다. 그러나 그대는 믿기 어렵고 알기 어려운 법을 먼저 설하였도다. 그대는 법에 의하지 아니하였으니 성인이라 말하지 못할 것이요, 이름은 불선(不善)이요, 또한 난조(難調)라 할 것이니라. 금강수여, 나는 지금 그대 금강부 중에서 간략히 그대의 비밀한 여덟 가지 이름과 다라니를 설할 것이다. 만약 이 다라니를 가지고 송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쉽게 성취할 수 있

[불교경전]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경 (上,下) [내부링크]

'불정(佛頂)'은 석가모니불 정수리의 공덕이며, '심(心)'은 의식작용의 본체로 '일반상(一般相)'을 인지하는 정신작용이다. 이 경전은 모든 나쁜 법을 막거나 버리고 선한법을 지킨다. 佛頂心觀世音菩薩大陀羅尼經 [출처 불교문화유산 아카이브] 출처 픽사베이 각정심관음정사총지경 覺頂心觀音正士總持經 관세음보살모다라니경전 상권(上券) 이때(爾時) 관세음보살(觀音正士)께서 석가모니 부처님(釋迦大覺)께 여쭈어 말씀하셨다. "내가 무수 억억만년 전(無數億億萬年前)에 나의 몸이 세상(世上)에 있으면서 마음에 과실(過失)을 짓지 아니하였으며, 온갖 착한 일은 다 행(行)하고 온갖 악한 일은 다 행하지 아니하였으며, 위없는 도력(道力)을 닦아 한량(限量)없는 선정(禪定)과 지혜(智慧)와 해탈(解脫)과 모든 삼매(三昧)를 성취(成就)하였으므로, 그 복덕을 가히 마음으로 생각할 수 없으며 입으로 의논할 수 없사옵니다. 이 복덕(福德) 인연으로써 일체 중생을 이익(利益)하게 하고자 하여 하염없는 마음으로 큰

[불교설화] 금강경지험기,(金剛經持驗紀) - 제 2권. [내부링크]

금강경을 지니고 독송 염불,수지(修持)하면서 받는 가피 공덕(功德) 고전 설화 불교이야기 신흥사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2권 수隋의 조문약趙文若은 개황開皇 초(581)에 병으로 죽었다. 7일이 경과한 후 집안사람들이 염을 하려다가 갑자기 한쪽 발을 움츠리기에 곧 멈추었다. 그가 깨어나서 한 이야기다. “한 사람에게 추포되어 명부의 성으로 들어가자 왕이 ‘살아서 어떤 공덕을 지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금강경』을 수지하였다’고 대답했더니, 왕이 ‘그것이 제일가는 공덕이지. 수명이 비록 다했지만 연장해 주마’ 하였다. 그리고는 또 ‘여러 죄 중에 살생이 가장 무거운 죄인데 경卿은 매일 돼지고기와 양고기로 부엌을 채웠구나’ 하고는 사령을 파견해 고초를 겪는 곳으로 데려가게 하였다. 북쪽으로 가자 담장 아래에 굴이 나왔고, 그 굴을 통과해 나가서 높은 언덕에 올랐는데 사방을 둘러보니 아득히 넓었다. 그곳에 성 하나가 까마득히 솟아 있었고, 연기와 불꽃이 하늘에 맞닿고 슬피 부르짖는 소

[불교설화] 관세음지험기,觀世音持驗紀- 제 4권. [내부링크]

관세음보살님의 신비한 가피공덕(功德) 고전 이야기 출처 픽사베이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4권 진晋 시녕산始寧山 사문 축법의竺法義는 여러 경전을 정밀히 연구하였고, 학업하는 제자가 항상 100여 명을 헤아렸다. 함안咸安 2년(372) 심장병이 생겼는데 치료를 해도 효험이 없어 달이 갈수록 상태가 심각해졌다. 축법의는 병중에 항상 지극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을 생각했다. 그러자 갑자기 꿈에 한 사람이 나타나 배를 갈라 창자와 위를 꺼내더니 깨끗이 씻어 다시 집어넣었다. 꿈에서 깨자 병이 나았다. 송宋 상서령尙書令 부량傅亮이 그 사실을 기록하였는데 항상 이렇게 말하고는 하였다. “나는 돌아가신 부친과 법의法義 공이 함께 노니는 자리에서 매번 관세음보살의 신기한 기적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치고 숙연히 믿고 우러르지 않는 자가 없었다.” ㅡㅡㅡㅡ 진 사문 축법순竺法純은 산음山陰 현의사顯義寺 주지이다. 원흥元興 연중(402~404)에 한창 사찰의 전각을 새로

[불교설화]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1권(1-3)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역조화엄경지험기 歷朝華嚴經持驗紀 제 1권 (1-3) 당唐의 해탈解脫 화상은 성이 형邢씨며 대주代州 오대현五臺縣 사람이다. 일곱 살에 출가하였고, 처음부터 혜초慧超 선사를 따르며 정업定業에 대해 물었다. 혜초가 그를 그릇으로 여겨 대중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해탈의 조화로운 수습은 일체와 혼융하고 밝으니, 너희들이 벗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다. 오래지 않아 크게 깨달을 것이다.” 후에 오대산五臺山 서남쪽 불광사佛光寺에 정사를 짓고 오로지 『화엄경』만 염송하였다. 또 경에 의지해 불광관佛光觀을 행하면서 여러 해 대부사大孚寺에 머물며 문수를 친견코자 하였다. 그러자 문수가 나타나 가르침을 주었다. “그대는 이제 예배하고 우러러볼 필요가 없다. 스스로 깨우치고 다그친다면 분명 크게 깨달을 것이다.” 그 후 이로 인하여 돌이켜 구해 무생無生의 이치를 깨닫게 되었고, 아울러 법의 희열을 얻게 되었다. 드디어 널리 제도하려는 비원을 품고서 대각大覺께 정성을 다해 기도하며 이 마음을

[불교설화] 법화경지험기, 法華經持驗紀 [내부링크]

"법화경 공덕(功德)" 이야기 3권에 수록된 「법화경지험기」는 『묘법연화경』과 관련된 고전적인 영험과 기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픽사베이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3권 진晋의 천축 비구 마하라摩訶羅는 마하연摩訶衍(大乘) 경전을 읽었다. 덕행이 크게 드러나자 국왕이 바른 믿음을 일으켜 머리카락을 펼쳐 진흙을 덮고서 그 위를 밟고 지나가게 하였다. 어떤 사람이 왕에게 “이 사람은 많은 경전을 염송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크게 공양하십니까?” 하고 여쭙자, 왕이 말하였다. “내가 언젠가 한밤중에 이 비구를 뵙고 싶은 적이 있었다. 그분이 머무는 곳에 도착했을 때, 그분은 어느 굴속에서 『법화경』을 염송하고 계셨다. 그때 금빛 광명을 내뿜는 어떤 사람이 하얀 코끼리를 타고서 합장 공양하는 것이 보였는데,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사라졌다. 그래서 비구께 ‘제가 와서 금빛을 내뿜던 사람이 사라진 것입니까?’ 하고 묻자, 비구께서 대답하셨다. ‘그분은 변길徧吉보살입니다. 변길보살께서 직접

[불교설화] 역조화엄경지험기, 歷朝華嚴經持驗紀(1-2) [내부링크]

사경 영험록 (고전) 출처 픽사베이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1권 (1-2) 화엄경지험기 승려 덕원德圓은 천수天水 사람이며, 항상 『화엄경』을 학업으로 삼아 독송하고 수지하였다. 드디어 깨끗한 동산 하나를 마련하여 닥나무를 심고, 향기로운 풀과 사이사이 고운 꽃도 심었다. 매일 한 차례씩 동산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깨끗이 씻었으며, 정갈한 옷을 몸에 걸치고 향기로운 물을 주었다. 그리고 닥나무가 3년을 자라 향기가 사방에 풍기자 따로 집 한 채를 짓고 향긋한 진흙으로 땅을 골랐다. 그리고는 장인들에게 재계하게 하고 옷을 갈아입혔으며, 들어가고 나갈 때 반드시 손 씻고 양치하고 향을 쬐게 하고는 닥나무 껍질을 벗겨 물에 가라앉히고 정갈한 것만 삶아 종이를 만들었는데, 꼬박 한 해가 다 가고야 완성되었다. 따로 정갈한 기단을 쌓아 새 집을 짓고는 방 안에 반듯한 백아좌栢牙座를 설치하여 꽃과 향으로 덮었고, 위에는 보배 일산을 달아 갖가지 구슬과 옥을 늘어뜨렸으며, 하얀 단향목과 자줏빛

[불교설화]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1권. [내부링크]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이 책은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네가지 경전의 영험전을 기록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1권에 수록된 「화엄경지험기」는 『화엄경』과 관련된 연기 또는 영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엄 고승들의 화엄과 관계된 설화들을 다루고 있어 화엄 야사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금강경지험기」와 「법화경지험기」, 「관세음지험기」도 각 경전을 읽고 고난에서 벗어나거나 왕생하는 일화들을 수록하고 있다. 백암 성총의 『정토보서』와 이 영험전은 고통받는 민중들을 불법으로 인도하기 위해 간행 편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픽사베이 제 1권 (1-1) 역조화엄경지험기 [歷朝華嚴經持驗紀] 남천축국南天竺國의 아주 유명하고 덕망 있는 비구인 용수보살龍樹菩薩은 범지梵志 종족의 매우 부유하고 귀한 집안 출신이었다. 처음 태어난 장소가 나무 아래였고, 용 덕분에 도를 이룬 까닭에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강보에 싸인 어린 시절에 사위다四韋陀(베다)를 염송하고 수록된 4만 게송을 모두 즉시 조감하

[법문] 고성염불십종공덕, 염불공덕(功德) [내부링크]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수행을 하면 얻는 10가지 공덕 출처 픽사베이 일자공덕 능배수면 一者功德能排睡眠、 첫째는 수면이 없어지고, 이자공덕 천마경포 二者功德天魔驚怖 둘째는 천마가 두려워하며, 삼자공덕 성변시방 三者功德聲遍十方、 셋째는 염불소리가 주위에 퍼지고 사자공덕 삼도식고 四者功德三途息苦 넷째는 삼악도의 고통이 쉬며, 오자공덕 외성불입 五者功德外聲不入、 다섯째는 잡란한 소리가 들어오지 못하며, 육자공덕 염심불산 六者功德念心不散 여섯째는 염불하는 마음이 흩어지지 않고, 칠자공덕 용맹정진 七者功德勇猛精進、 일곱째는 용맹스런 정진심이 나며, 팔자공덕 제불환희 八者功德諸佛歡喜 여덟째는 제불이 환희하시고, 구자공덕 삼매현전 九者功德三昧現前、 아홉째는 삼매력(三昧力)이 깊어지며, 십자공덕 왕생정토 十者功德往生淨土 열째는 정토에 왕생한다. [출처 불교문화유산 아카이브] [정토보서] 염불의 열가지 공덕(功德) 부처님께서 보이신 염불의 열 가지 공덕 佛示念佛十種功德 어떤 사람이 한 부처님의 명호를

[불교경전] 법구경(法句譬喩經)- 이양품(利養品) [내부링크]

「이양품」이란 제 몸을 독려하여 탐욕을 막고 덕을 보며 의(義)를 생각하여, 더러운 것이 생겨나게 하지 말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3. 이양품(利養品) 【1】 파초는 열매를 맺고는 죽고 대나무와 갈대도 열매 맺으면 또한 그러하며 거허(駏驉)도 새끼를 낳고는 죽는데 사람은 탐욕으로 인해 스스로 죽는다. 芭蕉以實死,竹籚實亦然, 駏驉坐妊死,士以貪自喪。 【2】 이와 같이 탐욕은 이익이 없나니 마땅히 어리석음으로부터 생기는 줄 알라. 어리석은 이는 이 때문에 어진 이를 해치고 수령(首領)은 그 때문에 땅을 나눈다. 如是貪無利,當知從癡生, 愚爲此害賢,首領分于地。 【3】 하늘이 일곱 가지 보배를 내려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할 줄 모르네. 즐거움은 적고 괴로움만 많나니 그런 줄 깨달은 이를 현인이라 한다네. 天雨七寶,欲猶無厭, 樂少苦多,覺者爲賢。 【4】 비록 하늘같은 욕심이 있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버리고 탐하지 않네. 은애(恩愛)의 여읨을 좋아하여 거룩한 부처님의 제자가 된다네

[불교경전] 법구경(法句譬喩經)- 애욕품(愛欲品) [내부링크]

「애욕품 」이란 세상 사람은 천한 음행과 은애(恩愛) 때문에 재해(災害)가 많이 생긴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2. 애욕품(愛欲品) 【1】 마음을 함부로 음행(婬行)에 놓아두면 애욕은 그 가지를 더욱 뻗쳐서 사방으로 퍼져 왕성해지는 것이 과일을 탐내 날뛰는 원숭이와 같으리라. 心放在婬行,欲愛增枝條, 分布生熾盛,超躍貪果猴。 【2】 애욕으로 인한 괴로움을 행하고 세상일을 탐내어 집착하면 걱정과 근심이 밤낮으로 자라서 마치 덩굴풀이 질펀히 뻗는 것 같으리라. 以爲愛忍苦,貪欲著世間, 憂患日夜長,莚如蔓草生。 【3】 사람들은 은혜와 사랑에 미혹되어 능히 정욕(情欲)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하여 근심과 애정이 많아져 가득히 흘러 넘쳐 못[池]을 이룬다. 人爲恩愛惑,不能捨情欲, 如是憂愛多,潺潺盈于池。 【4】 대개 근심하고 슬퍼하는 일 세상에 괴로움 하나만이 아니다. 오직 애욕을 인연하여 있는 것이니 애욕을 여의면 근심도 없어지리. 夫所以憂悲,世閒苦非一, 但爲緣愛有,離愛則無憂。 【5】

[불교경전] 법구경(法句譬喩經)- 상유품(象喩品) [내부링크]

「상유품」이란 사람으로 하여금 몸을 바르게 하고 선을 행하면 선한 복덕의 과보를 얻어 유쾌하리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1】 나는 마치 저 싸움에 나간 코끼리가 화살에 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언제나 정성되고 진실한 마음으로 계율이 없는 사람을 제도하리라. 我如象鬪,不恐中箭, 常以誠信,度無戒人。 【2】 마치 잘 길들여진 코끼리는 왕이 타기에 알맞은 것처럼 자신을 길들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남에게 진실한 믿음 얻으리라. 譬象調正,可中王乘, 調爲尊人,乃受誠信。 【3】 아무리 항상 길들여 저와 같이 새롭게 치달리고 또한 가장 훌륭한 코끼리로 만들어도 제 자신을 길들임만 못하리라. 雖爲常調,如彼新馳, 亦最善象,不如自調。 【4】 저들이 갈 수 없는 곳이면 사람도 가지 못하나니 오직 제 자신을 잘 길들인 사람만이 능히 그곳까지 갈 수 있으리라. 彼不能適,人所不至, 唯自調者,能到調方。 【5】 재수(財守)라 불리는 코끼리는 사납게 해치므로 제어하기 어렵다. 고삐로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사문품(沙門品) [내부링크]

「사문품」이란 바르게 법을 가르치고, 그 제자가 그것을 받들어 행하면 도를 얻고 앎이 청정해지게 됨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4. 사문품(沙門品) 【1】 눈ㆍ귀ㆍ코ㆍ입을 단정히 하고 몸과 뜻을 항상 바르게 지켜라. 비구가 만일 이렇게 행하면 온갖 괴로움 면할 수 있으리라. 端目耳鼻口,身意常守正, 比丘行如是,可以免衆苦。 【2】 손과 발로 함부로 죄를 범하지 말고 말을 아끼고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마음이 항상 선정을 좋아하면 한결같은 행을 지켜 언제나 고요하리라. 手足莫妄犯,節言順所行, 常內樂定意,守一行寂然。 【3】 언제나 입 지키기를 배우고 말이 너그럽고 행동이 조용하면 법다운 이치 그 때문에 바로잡혀 말이 반드시 부드럽고 고우리라. 學當守口,宥言安徐, 法義爲定,言必柔耎。 【4】 법을 즐겨해 본받으려 하고 깊이 생각해 법에 안주하라. 비구가 법에 의지한다면 그 삶은 바르고 헛되지 않으리라. 樂法欲法,思惟安法, 比丘依法,正而不費。 【5】 이익 구하는 일 배우지 말고 잡된 다른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내부링크]

'범지품'이란 말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이치를 배워 더러움이 없어야, 도사(道士)라고 일컬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5. 범지품(梵志品) 【1】 애욕의 흐름을 끊어 건너고 욕심 없음이 범천[梵]과 같으며 작용[行]이 이미 다한 줄 아는 사람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截流而渡,無欲如梵, 知行已盡,是謂梵志。 【2】 둘이 아닌 법으로써 맑고 깨끗해 깊은 못[淵:생사]을 건너고 온갖 욕심의 결박이 풀린 사람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以無二法,淸淨渡淵, 諸欲結解,是謂梵志。 【3】 어디를 가거나 분별이 없어 이것저것이 모두 다 비고 음욕과 탐욕을 버려 여읜 이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適彼無彼,彼彼已空, 捨離貪婬,是謂梵志。 【4】 때[垢] 없기를 늘 생각하고 행하는 일에 번뇌가 없으며 더 구하려는 마음 일으키지 않는 이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思惟無垢,所行不漏, 上求不起,是謂梵志。 【5】 해는 낮을 비추고 달은 밤을 비추며 무기는 군사를 빛내고 선정은 도인을 빛낸다. 부처님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길상품(吉祥品) [내부링크]

"길상품"이란 자기를 닦는 방법으로서 악을 버리고 선으로 나아가면 마침내 좋은 복이 많음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9. 길상품(吉祥品) 【1】 부처님은 모든 하늘보다 존귀하며 여래는 늘 이치를 나타내시므로 어떤 범지 도사들도 와서 무엇이 길상(吉祥)인가 여쭈어보네. 佛尊過諸天,如來常現義, 有梵志道士,來問何吉祥。 【2】 그 때 부처님께서 가엾게 여기시어 그들 위해 진실한 이치를 말씀하셨네. 바른 법을 믿고 즐겨하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길상이니라. 於是佛愍傷,爲說眞有要, 已信樂正法,是爲最吉祥。 【3】 만일 천인(天人)으로부터 요행을 바라 구하지 않고 또한 귀신에게 빌지 않으면 그것이 가장 좋은 길상이니라. 若不從天人,希望求僥倖, 亦不禱祠神,是爲最吉祥。 【4】 어진 이를 벗하고 좋은 곳 가려 살며 언제나 먼저 복덕을 짓고 몸을 경계하여 진실을 받드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길상이니라. 友賢擇善居,常先爲福德, 勅身從眞正,是爲最吉祥。 【5】 악을 버리고 선으로 나아가고 술을 피하여 스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생사품(生死品) [내부링크]

「생사품」이란 모든 사람의 영혼과 망신(亡神)은 그 행을 따라 바뀌어 태어난다는 것을 말한 것이고, 「도리품」이란 임금과 아버지와 스승은 몸소 선한 도를 보여 아랫사람을 바르게 인도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7. 생사품(生死品) 【1】 우리 목숨은 마치 꽃이나 열매가 익으면 떨어질까 늘 두려워하는 것처럼 이미 나면 반드시 괴로움이 있나니 어느 누가 죽지 않을 수 있으랴. 命如菓待熟,常恐會零落, 已生皆有苦,孰能致不死。 【2】 처음 은애(恩愛)를 즐겨할 때부터 음행에 의하여 어머니 태에 들고 태어난 몸과 목숨 번개와 같아 밤낮으로 빨리 흘러 멈추기 어려워라. 從初樂恩愛,可婬入泡影, 受形命如電,晝夜流難止。 【3】 이 몸은 마침내 죽게 될 물건이요 정신은 아무 형상 없는 법이다. 가령 죽어서 다시 난다 하여도 죄와 복의 업은 없어지지 않는다. 是身爲死物,精神無形法, 假令死復生,罪福不敗亡。 【4】 끝남과 시작은 한 세상만이 아니요 애욕의 어리석음을 따라 길어진다. 제가 지어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니원품(泥洹品) [내부링크]

「니원품」이란 큰 도의 돌아갈 곳을 설명하여 마음이 깨끗하고 번뇌가 사라지면 생사의 두려움을 건너게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6. 니원품(泥洹品) 【1】 제 몸을 지킴에는 참음이 제일이요 열반이 으뜸이라 부처님 말씀하셨으니 가정을 버리고 계율을 범하지 말고 마음을 쉬어 남을 해치지 말라. 忍爲最自守,泥洹佛稱上, 捨家不犯戒,息心無所害。 【2】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가는 부자이며 후덕한 것이 제일가는 벗이요 열반이 가장 유쾌하니라. 無病最利,知足最富, 厚爲最友,泥洹最快。 【3】 굶주림이 큰 병이 되고 행을 짓는 것[行]이 큰 괴로움이다. 이것을 그대로 분명히 알아야 하니 열반이 가장 즐거우니라. 飢爲大病,行爲最苦, 已諦知此,泥洹最樂。 【4】 좋은 세계로 가는 이 적고 나쁜 세계로 가는 이 많다. 이것을 그대로 분명히 알아야 하니 열반이 가장 편안하니라. 少往善道,趣惡道多, 如諦知此,泥洹最安。 【5】 인(因)을 좇아 좋은 곳에 태어나고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도행품(道行品) [내부링크]

'도행품'이란 매우 중요한 해탈의 방법[道]을 말한 것으로, 이것이 지극히 오묘한 것임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28. 도행품(道行品) 【1】 여덟 가지 바른 길이 최상의 길이요 네 가지 진리가 법의 자취가 된다. 음탕하지 않은 것이 최상의 행이요 등불을 보시하면 반드시 밝은 눈을 얻는다. 八直最上道,四諦爲法迹, 不婬行之尊,施燈必得眼。 【2】 이 도는 더 이상 두려워할 것 없어 깨끗한 것을 보아 세상을 건넌다. 이것으로 능히 악마의 군사 부수나니 힘써 행하면 삿된 번뇌의 고통 사라지리라. 是道無復畏,見淨乃度世, 此能壞魔兵,力行滅邪苦。 【3】 내 이미 바른 도를 열어 기이한 광명을 크게 나타낸다. 이미 들었거든 마땅히 스스로 실천하라. 실천하면 곧 삿된 결박 풀리리라. 我已開正道,爲大現異明, 已聞當自行,行乃解邪縛。 【4】 생사는 덧없고 괴로운 것이다. 그것을 잘 보는 것 지혜롭다 하나니 일체의 괴로움 여의려 하거든 도를 행해 모든 것 없애버려라. 生死非常苦,能觀見爲慧, 欲離一切苦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광연품(廣衍品) [내부링크]

「광연품」이란 대개 선과 악은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된다는 것을 말하여 장구(章句)에 맞추어 증명한 것이고, 「지옥품」이란 지옥의 일에 대하여 말한 것이니, 악을 행하면 악을 받고, 죄는 놓아주지 않고 끌고 다닌다는 것을 말한다. 출처 픽사베이 29.광연품(廣衍品) 【1】 비록 작은 위안을 베풀었을지라도 그 보답은 매우 크나니 지혜는 조그만 보시에서 생겨나 능히 큰 복을 받게 되리라. 施安雖小,其報彌大, 慧從小施,受見景福。 【2】 조그만 수고를 남에게 베풀고는 거기서 큰 복을 얻으려 하면 그 재앙은 제 몸으로 돌아와 스스로 많은 원한 사게 되리라. 施勞於人,而欲望祐, 殃咎歸身,自遘廣怨。 【3】 수많은 일을 이미 겪었건만 그릇된 일을 또 만드나니 풍류 즐기며 함부로 방일하게 되면 나쁜 버릇만 날로 늘어 가리라. 已爲多事,非事亦造, 伎樂放逸,惡習日增。 【4】 그저 꾸준히 노력해 수행하되 옳은 것 익히고 그른 것 버려라. 몸을 닦아 스스로 깨달으면 그것을 일러 바른 익힘이라 한다. 精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봉지품(奉持品) [내부링크]

「봉지품」이란 도의(道義)를 해설하여 법에서는 덕행(德行)을 귀하게 여기고 사치스러운 것을 탐하지 않음을 말한다. 출처 픽사베이 27. 봉지품(奉持品) 【1】 경법과 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익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이익이 있거나 이익이 없거나 욕심이 없으면 현혹되지 않는다. 好經道者,不競於利, 有利無利,無欲不惑。 【2】 배우기 좋아하는 이를 항상 돌보고 올바른 마음으로 법답게 행하며 보배로운 지혜를 보호해 지닌 이 그런 사람을 도인이라고 한다. 常愍好學,正心以行, 擁懷寶慧,是謂爲道。 【3】 이른바 지혜로운 사람이란 꼭 말을 잘해서가 아니다. 겁 없고 두려움 없는 선을 지키는 사람이니 그런 이를 지혜로운 사람이라 한다. 所謂智者,不必辯言, 無恐無懼,守善爲智。 【4】 법을 받들어 지니는 사람이란 말 많은 사람을 말함이 아니고 비록 법 들은 것 아주 적더라도 법에 의지해 몸을 닦아 행하고 도를 지켜 잊지 않는 이 그를 법 받드는 사람이라 하느니라. 奉持法者,不以多言, 雖素少聞,身依法行,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분노품(忿怒品) [내부링크]

「분노품」이란 성내고 해치려는 사람을 보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하고 사랑으로 부드럽게 대하면, 하늘이 복을 주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며, 「진구품」이란 맑고 흐림을 분별하여 깨끗한 것을 배우고 더러움을 행하지 말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25. 분노품(忿怒品) 【1】 분노하면 법을 보지 못하고 분노하면 도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분노를 잘 없애는 사람 복과 기쁨이 늘 그 몸을 따른다. 忿怒不見法,忿怒不知道, 能除忿怒者,福喜常隨身。 【2】 음욕을 탐하면 법을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마음도 또한 그러하다. 음욕과 어리석음 제거해 없애면 그 복이 제일 귀하고 중하니라. 貪婬不見法,愚癡意亦然, 除婬去癡者,其福第一尊。 【3】 성내는 마음 스스로 억제하기를 마치 달리는 수레를 멈추듯 하면 그를 훌륭한 길잡이라 하리니 어둠을 버리고 밝은 데로 들어가리. 恚能自制,如止奔車, 是爲善御,棄冥入明。 【4】 인욕(忍辱)하면 성냄을 이기고 선(善)은 선하지 않음을 이긴다.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안녕품(安寧品) [내부링크]

「안녕품」이란 편안하고 위태로움의 차이를 밝힌 것이니, 악을 버리면 즐겁고 유쾌하며 나쁜 세계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호희품」이란 사람의 많은 기쁨에 대한 탐닉을 금지하여 능히 탐욕을 내지 않으면 근심과 걱정이 없어진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23. 안녕품(安寧品) 【1】 원한에 대해 노여움 없으니 내 생(生)은 이미 편안하다네. 사람들은 누구나 원한을 품지만 내 행에는 아무런 원한 없다네. 我生已安,不慍於怨, 衆人有怨,我行無怨。 【2】 병(病)에 대하여 괴로워하지 않으니 내 생은 이미 편안하다네. 사람들은 모두 병을 앓지만 내 행에는 아무런 질병도 없다네. 我生已安,不病於病, 衆人有病,我行無病。 【3】 근심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으니 내 생은 언제나 편안하다네. 사람들은 모두 근심이 있지만 내 행에는 아무런 근심이 없네. 我生已安,不慼於憂, 衆人有憂,我行無憂。 【4】 맑고 깨끗해 함[爲]이 없으니 내 생은 이미 편안하다네. 즐거움으로써 음식을 삼으니 마

[불교경전] 법구경(法句譬喩經)- 술불품(述佛品) [내부링크]

술불품이란 부처님의 신비한 덕이 일체를 이롭게 하고 구제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세상의 밝은 법칙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1】 이미 수승하여 어떤 악도 받지 않으니 이 세상 모든 것보다 뛰어나네. 그 밝은 지혜는 끝없이 넓어 어리석은 이 깨우쳐 도에 들게 하였네. 己勝不受惡,一切勝世閒, 睿智廓無彊,開曚令入道。 【2】 그물을 찢어 걸림이 없고 애욕이 다하여 쌓인 것 없다. 부처님 뜻은 깊고도 끝이 없나니 밟지 못한 자취를 밟게 하신다. 決網無罣㝵,愛盡無所積, 佛意深無極,未踐迹令踐。 【3】 용맹스럽고 씩씩하게 한마음 세우고 집을 떠나 밤낮으로 없앴다네. 감관을 끊고 욕심 없애며 바른 길 배워 맑고 밝음 생각했네. 勇健立一心,出家日夜滅, 根斷無欲意,學正念淸明。 【4】 진리를 깨닫고 깨끗해져 더러움 없으며 이미 다섯 갈래 세계[道]의 깊은 못 건넜네. 부처님 나오시어 온 세상 비추심은 온갖 근심과 괴로움 없애주기 위해서라네. 見諦淨無穢,已度五道淵, 佛出照世閒,爲除衆憂苦。 【5】 사람의 세상

[불교경전] 신심명(信心銘)의 뜻, 한글풀이 [내부링크]

" 마음이 부처며 마음이 법이니라. 법과 부처는 둘이 아니요." 신심명(信心銘)은 삼조(三祖) 승찬대사(僧璨大師)가 지은 게송이다. 명(銘)이란 일반적으로 금석(金石), 그릇, 비석 따위에 자계(自戒)의 뜻으로나, 남의 공적 또는 사물의 내력을 찬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여 새긴 글귀를 말한다. 이 신심명은 삼조(三祖)스님께서 우리가 처음 발심할 때로부터 마지막 구경각을 성취할 때까지 가져야 하는 신심에 관해서 남겨 놓으신 사언절구(四言絶句)의 시문(詩文) 게송이다. 출처 픽사베이 01. 지도무난 유혐간택 至道無難 唯嫌揀擇 지극한 도(道)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직 간택하는 것만 싫어하면 된다. 02. 단막증애 통연명백 但莫憎愛 洞然明白 다만, 미워하고 좋아하지 않으면 (도는) 화통해져 명백히 드러난다. 03. 호리유차 천지현격 毫釐有差 天地懸隔 (간택을 싫어하고 증애가 없는 마음에서)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의 간격으로 벌어진다. 04. 욕득현전 막존순역 欲得現前 莫

[불교설화] 백유경 제 4권,百喩經卷第四 [내부링크]

탈무드 이솝우화같이 간단하고 재미있는 불교이야기 그 깨우침 속으로. 출처 픽사베이 66. 입으로 배 타는 법을 외우면서 그것을 활용하지 못한 비유 옛날 어떤 큰 장자의 아들이 여러 장사꾼들과 함께 보물을 캐러 바다로 들어갔다. 장자의 아들은 바다에 들어가 배를 다루는 방법을 잘 외우고 있었다. 즉 만일 바다에 들어가 물이 돌거나 굽이쳐 흐르거나 물결이 거센 곳에서는 이렇게 잡아야 하고 이렇게 바르게 해야 하며 이렇게 머물러야 한다는 것 따위이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바다에 들어가는 방법을 나는 다 알고 있다.”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매우 신임하였다. 그런데 바다 가운데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장에게 병이 생겨 갑자기 죽어버렸고 장자의 아들이 곧 그를 대신해서 일을 맡게 되었다. 물이 굽이쳐 돌며 급히 흐르는 곳에 배가 이르렀을 때 그는 외쳤다. “배를 이렇게 잡아야 하고 이렇게 바르게 해야 한다.” 그래서 그대로 해봤지만 배는 빙빙 돌기만 할 뿐 앞으로 나아가

[불교설화] 백유경 제 3권,(百喩經卷第三) [내부링크]

희극적인 설화 ·비유 등으로 98가지의 우화로 풀어 설명하고 있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특히 불교를 모르는 사람들이 불교에 대해 품었던 회의와 반발 등을 적절한 교훈으로 회유하는 장면들이 많다. 이역본(異譯本)으로 《백구비유경(百句譬喩經)》 《백구비유집경(百句譬喩集經)》 《백비경(百譬經)》 등이 있다. 출처 픽사베이 42. 장사꾼의 낙타가 죽은 비유 어떤 장사꾼이 장사하러 다니다가 도중에서 낙타가 갑자기 죽었다. 낙타 등에는 여러 가지 보물과 곱고 부드러운 모직물과 갖가지 잡다한 물건들이 많이 실려 있었다. 낙타가 죽자 곧 그 가죽만 벗겨 가지고 장사꾼은 그것을 버린 채 길을 그대로 가다가 두 제자를 앉히고 말하였다. “낙타 가죽을 잘 보살펴 젖거나 썩게 하지 말라.” 그 뒤에 비가 왔다. 두 제자는 미련하고 어리석어 좋은 모직물로 모두 낙타 가죽을 덮었고, 모직물은 모두 썩어 문드러졌다. 가죽과 모직물의 가치는 큰 차이가 있는데, 그들은 어리석었기 때문에 모직물로 가죽을 덮었던

[불교설화] 백유경 제 2권,(百喩經卷第二) [내부링크]

비유의 방편으로 깨닫게 되는 불교 이야기 출처 픽사베이 22. 바다에 들어가 침향[沈水]을 건져낸 비유 옛날 어떤 장자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바다에 들어가 침향을 건져냈는데 여러 해가 지나자 한 대의 수레에 가득 차게 되었다. 그는 그것을 싣고 집으로 돌아와 시장에 나가 팔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귀한 것이었기 때문에 좀처럼 살려고 하는 이가 없었다. 이렇게 여러 날이 지났으나 팔지 못하여 마음만 피로하고 괴로웠다. 어떤 사람이 숯을 팔아 당장 그 값을 받는 것을 보고 가만히 생각하였다. ‘차라리 이것을 태워 숯을 만들면 빨리 그 값을 받을 수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는 곧 그것을 태워 숯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러나 반 수레의 숯 값밖에 되지 않았다.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도 그와 같아서, 한량없는 방편으로 부지런히 정진하며 불과(佛果)를 우러러 구하다가 그것을 얻기 어렵다 하여 곧 후퇴하는 마음이 생겨, ‘차라리 마음을 내어 성문과(聲聞果)를 구하여, 빨리 생사(

[불교설화] 백유경 제 1권,(百喩經卷第一) [내부링크]

재미난 불교이야기 출처 픽사베이 1. 어리석은 사람이 소금을 먹은 비유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남의 집에 가서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싱거워 맛이 없다고 불평하였다. 주인이 그 말을 듣고 소금을 넣었다. 그는 소금을 넣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는 생각하였다. ‘음식이 맛있는 것은 소금 때문이다. 조금만 넣어도 맛있는데 많이 넣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그리고 그 어리석은 사람은 무지하게도 쓸데없이 소금만 먹었다. 소금만 먹고는 입맛을 잃어 도리어 병이 되었다. 이것을 비유하면 마치 저 외도들이 음식을 절제하여야 도를 증득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7일 혹은 보름 동안 음식을 끊었으나 배만 고플 뿐 도에는 아무 이익이 없었던 것과 같다. 저 어리석은 사람이 소금이 맛있다고 쓸데없이 소금만 먹어 입맛을 잃은 것처럼 이것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2. 어리석은 사람이 소젖을 모은 비유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장차 손님을 청하여 소의 젖을 모아 대접하려 고 자리를 마련하고는 이렇게 생

[불교경전]반야바라밀다이취품(般若波羅蜜多理趣品) [내부링크]

다른 이름으로 『금강정유가반야이취경』, 『대락금강불공진실삼마지야경』, 『반야바라밀다이취품』, 『불공진실삼마야반야이취경』이라고도 한다. ‘대락금강불공’은 금강수 보살을 가리키는데, 대일여래가 반야를 성취하기 위해 진언(眞言) 수행을 권하고 수행 공덕을 설하는 경전이다. 출처 픽사베이 대락금강불공진실삼마야경 大樂金剛不空眞實三摩耶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뛰어난 일체 여래의 금강가지(金剛加持)의 삼마야지(三麽耶智)를 성취하셨고, 이미 일체 여래의 관정보관(灌頂寶冠)을 얻으셔서 삼계의 주인이 되셨으며, 이미 일체 여래의 일체지지(一切智智)를 증득하시어 유가자재(瑜伽自在)하시다. 능히 일체 여래의 일체인(一切印)의 평등한 갖가지 사업을 행하시고 다함없고 남김없이 모든 중생계에서 온갖 바라는 일을 모두 다 원만케 하신다. 언제나 3세의 모든 때에 몸과 말과 뜻의 업이 금강과도 같으신 대비로자나(大毘盧遮那)여래께서는 욕계(欲界)의 타화자재천왕궁(他化自在天王宮) 가운데

[불교경전] 대비로자나성불신변가지경략시칠지염송수행법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大毘盧遮那成佛神變加持經略示七支念誦隨行法 무애지(無礙智)와 비밀한 가르침과 의생자(意生子)께 머리 숙이오니 저 소다라(蘇多羅)에 의지하시어 이 수행법(隨行法) 거두시었나이다. 진언을 수행하는 보살은 먼저 무등(無等)의 서원에 머물러 어밀(語密)과 신밀(身密)을 다 갖춘 후에 상응행(相應行)을 행하라. 삼매야(三昧耶)의 진언으로 송한다. 나모 사만다 몯다 남 옴 아 삼 명 디리 명 삼 마 예 사바 하 娜莫 三滿多 母馱引南引一唵引阿上聲三去聲銘二底哩二合三去聲銘三三去聲麽鼻音曳 引四娑嚩二合引賀引 인계[契]는 이른바 모든 윤(輪:손가락)을 가지런하게 밀합(密合)하되 두 공지[空:엄지손가락]를 세우고 몸의 다섯 군데[五處], 즉 정수리와 양 어깨와 심장과 마지막으로 목[咽位]에 가지(加持)하라. 다음에 법계생(法界生)의 비밀스런 지혜의 표치(標幟)를 결하여 몸과 입과 뜻의 업(業)을 깨끗이 하며 그 몸에 골고루 미치게 하라. 법계생진언(法界生眞言)으로 송한다. 나모 사만다 모다남 달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애신품(愛身品) [내부링크]

"애신품"이란 배우기를 권하는 까닭은 결국 자기를 이익되게 하며 죄를 없애고 복을 일으키게 하기 위한 것임을 말한 것이다. "세속품"이란 세상은 허깨비 같고 꿈같다는 것을 설명하여 마땅히 부질없는 영화를 버리고 도의 행 닦기에 힘쓸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愛身品法句經 20. 애신품(愛身品) 【1】 사람이 만일 제 몸을 사랑하거든 삼가고 단속하여 제 몸을 지키고 법 깨닫기를 바라는 사람은 바른 법을 배우되 게을리 하지 말라. 自愛身者,愼護所守, 悕望欲解,學正不寐。 【2】 먼저 제 몸을 제일로 삼아 언제나 스스로 힘써 배우고 남을 가르쳐 이롭게 하되 게을리 하지 않으면 지혜 얻으리. 爲身第一,常自勉學, 利乃誨人,不惓則智。 【3】 먼저 제 자신 바로잡기를 배우고 그런 다음에 남을 바로잡아야 한다. 내 몸을 길들여 지혜에 들어가면 반드시 최상의 경지에 이르리라. 學先自正,然後正人, 調身入慧,必遷爲上。 【4】 먼저 제 몸도 이롭게 하지 못하고 어떻게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랴. 마음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도장품(刀杖品) [내부링크]

도장품이란 자비와 어짊을 가르쳐 익히게 하여 칼이나 몽둥이로 중생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 명철품이란 지혜로운 수행자를 들어, 복을 닦고 도에 나아가게 하며, 법을 밝은 거울로 삼게 한다는 말이다. 출처 픽사베이 刀杖品法句經 18. 도장품(刀杖品) 【1】 모든 중생은 다 죽음을 겁내나니 몽둥이의 아픔 두려워하지 않는 이 없다. 자신에게 관대한 것에 견주어 보아 죽이지 말고 매를 가하지 말라. 一切皆懼死,莫不畏杖痛, 恕己可爲譬,勿殺勿行杖。 【2】 항상 중생들을 편안하게 하여 어떠한 고통[楚毒]도 주지 않으면 현세에서도 해침을 받지 않고 후세에도 영원히 안온하리라. 能常安群生,不加諸楚毒, 現世不逢害,後世長安隱。 【3】 부디 나쁜 말을 쓰지 말고 말할 땐 항상 과보를 두려워하라. 악(惡)이 가면 반드시 화(禍)가 오나니 칼과 몽둥이 제 몸에 돌아오리. 不當麤言,言當畏報, 惡往禍來,刀杖歸軀。 【4】 종이나 경쇠를 치는 것처럼 말할 때마다 착한 말만 하면 내 몸에는 사람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나한품(羅漢品) [내부링크]

'나한품'이란 진인(眞人)의 성질이 욕심을 벗어나 집착이 없고 마음이 변하지 않음을 말한 것이며, 「술천품」이란 공부하는 사람이 경을 많이 읽되 중요한 이치를 알지 못하는 것은 조금 외워도 분명하게 아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 '악행품'이란 악한 사람의 행동을 보고 절실히 느낀 바 있어, 죄의 과보가 있는 것은 행하지 않아야 근심이 없어진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羅漢品法句 15. 나한품(羅漢品) 【1】 온갖 근심과 걱정을 버리고 일체를 벗어나라. 결박이 이미 풀리고 나면 번뇌의 온기가 없어 시원하리라. 去離憂患,脫於一切, 縛結已解,冷而無煖。 【2】 마음이 깨끗하여 생각을 갖되 탐하거나 즐거워하는 것 없어 어리석음의 깊은 못을 건넜으니 마치 기러기가 호수를 버린 것 같네. 心淨得念,無所貪樂, 已度癡淵,如鴈棄池。 【3】 배를 헤아려 음식을 먹고 간직해 쌓아 둔 것 없으며 마음을 비워 잡된 생각 없어져 온갖 행의 자리를 이미 지났으니 마치 허공을 나는 새가 걸림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해탈(解脫)의 가르침. [내부링크]

우암품이란 장차 몽매함을 열어 주기 위하여 일부러 그 모습을 펴서 밝음을 엿보게 하려고 한 것이고, 명철품이란 지혜로운 수행자를 들어, 복을 닦고 도에 나아가게 하며, 법을 밝은 거울로 삼게 한다는 뜻의 불교경전이다. 금강저, 출처 픽사베이 愚闇品法句經 13. 우암품(愚闇品) 【1】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生死)가 기니 그는 바른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不寐夜長, 疲惓道長, 愚生死長, 莫知正法。 【2】 어리석은 생각 지닌 이 항상 어둠 속에서 흐르는 물처럼 세월만 보내네. 한결같은 마음으로 굳세게 행하되 혼자 있으면서 짝하지 말라. 癡意常冥, 逝如流川, 在一行彊, 獨而無偶。 【3】 어리석은 사람은 운수[數]에 집착하여 오랜 세월 근심하고 슬퍼하나니 어리석은 사람과 같이 사는 괴로움이란 마치 나와 마주한 원수와 같네. 愚人著數, 憂慼久長, 與愚居苦, 於我猶怨。 【4】 자식이 있고 재물 있다 하여 어리석은 사람 공연히 허덕이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방일품(放逸品) [내부링크]

방일품이란 계율로 인도하여 정(精)을 경계하고 삿됨을 막으며 잃음을 단속하고 도(道)로써 어질게 되기를 권하는 것이고, 심의품이란 뜻과 정신은 비록 공(空)하여 형상이 없지만 만들어 내는 것이 끝없음을 말한 것이다. 화향품이란 배운 것을 행하여 꽃을 연유해서 열매를 보듯 거짓을 진실로 돌이키게 함을 밝힌 것이다. 放逸品法句經 10. 방일품(放逸品) 【1】 계율은 감로(甘露)의 길이요 방일은 죽음의 길이다.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道)를 잃으면 스스로 죽게 된다. 戒爲甘露道,放逸爲死徑, 不貪則不死,失道爲自喪。 【2】 지혜로 훌륭한 도를 지켜 끝내 방일하지 않으며 탐내지 않고 기쁨을 성취하면 이를 좇아 도의 즐거움 얻게 되리라. 慧智守道勝,終不爲放逸, 不貪致歡喜,從是得道樂。 【3】 그러므로 항상 도를 생각해 스스로 굳세게 바른 행을 지키면 용맹스런 사람은 이 세간을 건너 길상(吉祥)하기 그지없으리. 常當惟念道,自强守正行, 健者得度世,吉祥無有上。 【4】 언제나 바른 생각 일으키라.

[불교경전] 안락해탈품(安樂解脫品) [내부링크]

보행왕정론(寶行王正論) 第 一 安樂解脫品 1. 안락해탈품(安樂解脫品) 모든 장애를 해탈하여 원만한 덕으로 장엄하신 중생의 진실하고 좋은 벗인 일체지(一切智)의 존자께 예경드립니다. 정법은 결정코 선하니 법을 사랑하는 대왕이 되십시오. 나는 마땅히 법을 설하여 법기(法器)인 사람에게 흘러들리라. 먼저 즐거움의 원인인 법을 설하고 나중에 해탈의 법을 변별하겠습니다. 중생을 먼저 편안하게 하고 나중에 해탈을 얻겠습니다. 선도(善道)의 갖춤을 즐거움이라 이름하며 해탈을 미혹(迷惑)이 다한 것이라 합니다. 간략하게 이 두 원인을 설하면 다만 믿음과 지혜 두 가지뿐입니다. 믿음으로 인하여 법을 잘 지닐 수 있고 지혜를 말미암아 여실하게 요달합니다. 두 원인 가운데 지혜가 가장 수승하지만 먼저 믿음을 빌려서 행을 발해야 합니다. 어리석음ㆍ욕심ㆍ성냄ㆍ두려움으로써 법을 훼손시키지 않는다면 마땅히 이것은 믿음이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하니 길상(吉祥)하고 즐거운 것으로서 법기(法器)라 이름합니다. 몸과

[불교경전] 잡품(雜品) [내부링크]

보행왕정론(寶行王正論) 第 二 雜品 2. 잡품(雜品) 한 겹 두 겹 파초의 껍질을 벗기면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듯이 사람을 육계(六界)로 분석하면 텅 빈 것이 그와 같습니다. 이 까닭으로 부처님은 바로 모든 법은 무아(無我)라고 말씀하셨으니 단지 육계를 이름하여 법이라고 할 뿐 판단해 보면 진실로 무아(無我)입니다. 아(我)와 무아(無我) 두 뜻을 여실(如實)하게 검토하니 얻을 것이 없으며 그 때문에 여래께서는 아(我)와 무아(無我)의 두 극단을 부정하셨습니다. 보고 듣고 깨닫고 알고 말하는 것은 실답지 않은 허망한 것이라고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둘은 서로 의지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둘은 여실(如實)하게 없습니다. 여실하게 세간을 살피면 실재[實]도 초월하고 또한 허망도 초월하지만, 세간은 실재(實在)에 의지하고 있기에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에 떨어집니다. 만약 법이 두루 여여하지 않으면 어떻게 부처님이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세계의 유한[有邊] 및 무한[無邊] 유한하기도 하

[불교경전] 보리자량품(菩提資粮品)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보행왕정론(寶行王正論) 第 三 菩提資粮品 3. 보리자량품(菩提資粮品) 모든 부처님의 위대한 상호는 불가사의한 복덕에서 일어나니 내 이제 대승의 성스러운 가르침에 의거해 그대에게 말하겠습니다. 모든 연각의 복(福)과 유학(有學)과 무학(無學)의 복 시방 세계의 복은 세간처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이 복에 다시 열 배 한 것은 부처님의 한 터럭의 상호에 감응(感應)하니, 9만 9천의 터럭에서 낱낱의 복덕이 다 그러합니다. 이처럼 수많은 복덕이 부처님의 모든 터럭에 감응하고 다시 백 배 늘어나면 바로 부처님의 한 상호[好]에 감응합니다. 이와 같이 무수히 많은 낱낱의 상호(相好)를 이루고 마침내 80상호를 채움에 따라 하나의 큰 상호[大相]를 장엄합니다. 이와 같은 복덕이 모여 80상호에 감응하고 다시 100배 증가한 것을 합하여 부처님의 한 큰 상호[大相]에 감응합니다. 이처럼 수많은 복덕은 30상호에 잘 감응하고 다시 100배 증가하면 마치 보름달처럼 백호에 감응합니다.

[불교경전] 정교왕품(正敎王品) [내부링크]

총 1권으로 구성된 보행왕정론(寶行王正論)은 한 논사가 보행왕(寶行王)에게 10선(善)·6바라밀·보살의 10지(地)·4무량(無量) 등 불교사상을 설하여, 왕이 수행에 힘쓰며 올바른 정치를 하도록 교화하는 내용으로 모두 다섯 품으로 이루어진다. 출처 픽사베이 보행왕정론(寶行王正論) 第 四 正敎王品 4. 정교왕품(正敎王品) 왕이 법이 아닌 것을 행하거나 혹은 도리가 아닌 것을 행하여도 왕을 섬기는 사람들은 그래도 찬탄하니 그러므로 좋고 나쁜 것을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세간의 사람도 착함[善]을 좋아하지 않아 가르치기 어려운데 하물며 큰 국가의 왕이 착한 사람의 말을 잘 듣겠습니까. 나는 지금 그대에게 연민을 느끼며 또한 모든 세간을 불쌍히 여겨서 그대가 좋아하지 않아도 진실로 이로운 것을 잘 가르치겠습니다. 진실로 순조로워 뜻에 이로움이 있고 시기에 의거해 자비를 말미암으라고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셨으니 나도 그대를 위하여 말하겠습니다. 만약 진실한 말을 경청하려면 마땅히 성냄에

[불교경전] 출가정행품(出家正行品)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보행왕정론(寶行王正論) 第 五 出家正行品 처음 출가하여 공부하는 사람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금계(禁戒)을 닦으며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와 율[毘尼]에 대하여 타파하고 수립하는 뜻을 많이 배우십시오. 다음으로는 정근(正勤)하는 마음을 일으켜 거친 종류의 미혹을 버려 여의는데, 그 수는 쉰일곱 가지이니 내가 하는 말을 잘 경청하십시오. 괴(怪)란 이른바 마음이 서로 어긋나는 것이며 한(恨)이란 다른 사람의 과실과 얽히는 것이요 부(覆)는 악함과 죄를 숨기거나 또한 악에 집착하고 착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을 기광(欺誑)이라 이름하며 첨(諂)은 이른바 비뚤어진 마음을 계속 지속하는 것이요 질(嫉)은 다른 사람의 덕에 대해 근심하는 것이며 인(悋)의 마음은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무수(無羞)와 무참(無慙)으로 자신과 남에게 부끄러워하는 것이며 불하(不下)는 다른 사람을 공경하지 않는 것이며 동란(動亂)은 성냄의 방편입니다. 취(醉)는 다른 것을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자인품(慈仁品) [내부링크]

자인품이란 대인(大人)과 성인(聖人)이 실천한 덕이 한량없이 넓음을 말한 것이고, 언어품이란 입을 경계하는 것이니, 말을 꺼내 담론할 때에는 도리에 맞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쌍요품이란 둘씩 서로 밝히고 선과 악의 대(對)가 있으니, 이치를 들되 하나만을 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출처 픽사베이 慈仁品法句經 7. 자인품(慈仁品) 【1】 인자한 마음으로 생물을 죽이지 않고 항상 제 몸을 잘 단속하면 거기는 죽음이 없는 곳 어디를 가나 근심 없으리라. 爲仁不殺,常能攝身, 是處不死,所適無患。 【2】 인자하여 생물을 죽이지 않고 말을 삼가고 마음을 지키면 거기는 죽음이 없는 곳 어디를 가나 근심 없으리라. 不殺爲仁,愼言守心, 是處不死,所適無患。 【3】 그 산란함을 정리하고 인자함으로써 지키라. 성나는 일 있어도 잘 참으면 그것을 범행(梵行)이라 하느니라. 彼亂已整,守以慈仁, 見怒能忍,是爲梵行。 【4】 지극히 성실하고 편안하고 고요하며 입으로는 거칠거나 추한 말 하지 않고 남에게 성내지

[능엄경]대불정능엄신주 뜻과 해석,大佛頂楞嚴神呪 [내부링크]

능엄주는 능엄경(楞嚴經)에 수록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일체 부처님께서 이 진언의 근본을 깨달아 마(魔)를 항복받았다고 하며, 이 진언을 근거로 중생을 제도했다고 전해진다. 능엄주는 두가지 부류로 전해지는데, 705년 중인도의 반라밀제 스님에 의해 전래되어 한역된 것으로, 운허스님께서 한역을 그대로 음사한 번역본이 있고, 불공 삼장법사가 전한 산스크이트어의 원음을 그대로 음역한 것이 있다. 성철스님께서는 능엄주와 108배를 같이해야 한다고 하셨다. 능엄주를 21독 하는 사람은 최소 300배를 하라고 하셨는데, 능엄주는 상체 에너지를 강하게 하고, 108배는 하체 에너지를 강하게 하는게 있어서 둘은 서로 보완되는 원리로 설명하셨다. 능엄주 21독이상 하는 사람은 반드시 절을 300배 이상 해야한다. - 성철스님 - "능엄주와 절의 상관관계" 능엄주만 하고 절을 하지 않으면 그릇 사이만 메꾸고 그릇을 넓히지 않으면 그 그릇이 깨어진다. 절만하고 능엄주를 하지 않으면, 넓어진 그릇 사이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계신품(戒愼品) [내부링크]

계신품이란 착한 길을 가르쳐 주고 삿되고 그릇된 것을 금지하고 억제하여 뒷날 뉘우침이 없게 하는 것을 말하며, 유념품이란 기미(機微)를 지키는 시작으로서, 안반(安般)을 생각하면 반드시 도기(道紀)를 깨닫게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誡愼品法句經 【1】 사람으로서 항상 청정하려거든 죽는 날까지 계율을 잘 지켜라. 선한 행을 청정하게 닦으면 이와 같은 계율이 성취되리라. 人而常淸,奉律至終, 淨修善行,如是戒成。 【2】 지혜로운 사람은 계율로 보호하여 그 복으로써 삼보(三寶)를 성취한다. 이름이 널리 퍼져 이익을 얻고 죽어는 하늘에 올라 즐거움을 누리리. 慧人護戒,福致三寶, 名聞得利,後上天樂。 【3】 언제나 법이 있는 곳을 만나 계율로 보호하는 등불 삼으면 진실한 견해를 이루게 되어 사람들 중에서 길하고 상서롭게 되리. 常見法處,護戒爲明, 得成眞見,輩中吉祥。 【4】 계율을 지니는 이는 편안하여 언제나 몸의 고뇌 없게 하나니 밤에 누우면 편하고 아늑하며 깨어 있으면 언제나 즐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다문품(多聞品) [내부링크]

다문품이란 듣고 배우는 일을 권장하고 많이 들어 거룩한 지혜를 성취하면 저절로 정각(正覺)이 이루어짐을 말하고, 독신품(篤信品)이란 도를 세우는 뿌리요 열매이니, 인(因)을 바로보고 행동이 다시 기울어지지 않게 함을 말한다. 출처 픽사베이 多聞品法句經 【1】 많이 들어 굳건하게 지니고 법 받들어 담장으로 삼아서 정진하면 넘어서거나 허물기 어렵나니 여기서 계율과 지혜 이루어진다네. 多聞能持固,奉法爲垣牆, 精進難踰毀,從是戒慧成。 【2】 많이 들어 뜻을 밝게 하고 뜻이 밝아진 뒤엔 지혜가 더욱 불어나며 지혜로우면 이치를 널리 알게 되고 이치를 보아 법을 행하면 편안해진다네. 多聞令志明,已明智慧增, 智則博解義,見義行法安。 【3】 많이 들어 근심 없애고 선정으로 기쁨을 삼으며 감로법(甘露法)을 잘 연설하면 스스로 열반을 이룰 수 있다네. 多聞能除憂,能以定爲歡, 善說甘露法,自致得泥洹。 【4】 많이 들어 법과 계율을 알고 의심을 풀어 바른 법 보며 들음을 좇아 그릇된 법을 버리면 죽지 않는 곳에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교학품(敎學品) [내부링크]

이 경전은 사람이 행해야 할 일로써 인도하고 어리석고 무지함을 깨우쳐 도의 밝음을 보게 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教學品法句經 第二二十有九章 【1】 깨어나라, 어째서 잠만 자는가. 벌ㆍ소라고둥ㆍ조개ㆍ좀 따위는 온갖 더러운 것 덮어 숨기고서 미혹하여 제 몸이라 생각한다. 咄哉何爲寐,螉螺蚌蠹類, 隱弊以不淨,迷惑計爲身。 【2】 어찌 상처를 입었으랴만 마음이 마치 큰 병에 걸린 듯 고통스러워 갖가지 재앙과 어려움 만나도 도리어 잠만 자고 있구나. 焉有被斫創,心如嬰疾痛, 遘于衆厄難,而反爲用眠。 【3】 깊이 생각하고 방일하지 않으며 인(仁)을 행하고 인의 자취 배우면 이로 말미암아 근심이 없어지리니 늘 기억하여 제 욕심 없애야 하네. 思而不放逸,爲仁學仁迹, 從是無有憂,常念自滅意。 【4】 바른 견해를 배워 불어나도록 힘쓰면 이것이 세간의 등불이 되고 몇 천 배의 복이 생겨 마침내 나쁜 길에 떨어지지 않으리. 正見學務增,是爲世閒明, 所生福千倍,終不墮惡道。 【5】 보잘 것 없는 도(道)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무상품(無常品) [내부링크]

무상품이란 탐욕으로 인하여 어둡고 어지러워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영화와 목숨은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요, 오직 도(道)만이 참답다는 것을 말한다. 無常品第一二十有一章 【1】 잠에서 깨어나라. 마땅히 기쁘게 생각하며 내 말을 듣고 부처님 말씀을 기록하라. 睡眠解寤,宜歡喜思,聽我所說,撰記佛言。 【2】 모든 행(行)은 덧없어 흥하고 쇠하는 법이라 하네. 대개 나면 이내 죽고 마니 이 멸(滅:滅度)만이 즐거움일세. 所行非常,謂興衰法,夫生輒死,此滅爲樂。 【3】 마치 저 옹기장이가 흙을 개어 그릇을 만들었어도 그것 모두 깨어지는 것처럼 사람의 목숨도 그러하니라. 譬如陶家,埏埴作器,一切要壞,人命亦然。 【4】 비유하면 급히 흐르는 강물이 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듯이 사람의 목숨도 이와 같아서 가고 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如河駛流,往而不返,人命如是,逝者不還。 【5】 마치 소 치는 사람이 채찍을 들고 소를 길러 잡아먹듯이 늙음과 죽음도 이와 같아서 기른 뒤엔 목숨을 앗아가네. 譬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8, 광우스님 소나무 법문 中 [내부링크]

불(佛), 법(法), 승(僧) 삼보(三寶)에 귀의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66. 옛날 어떤 젊은 사람이 빈궁하여 다른 나라로 갔다가 맛있는 과실 하나를 얻었다. 그것은 향기롭고 아름다우며 또 커서 세상에 귀한 것이었다. 그래서 감히 먹지 못하고 마음으로 부모를 생각하여 그것을 드리려고, 곧 유야리(維耶離)로 돌아왔다. 그때 부처님은 여러 보살과 큰 제자들을 데리고 성 안으로 들어가 신도 장자의 청을 받아 그 집으로 가셨다. 그 사람이 집에 가기 전에 마침 부처님이 지나시자, 그는 그 과실을 부처님께 바쳤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자랄 때까지 일찍이 부처라는 이름을 듣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부처님 발자국 수레바퀴 무늬가 일산 같고 그 광명은 갖가지로 변하되 모자라거나 줄지 않음을 보고, 발자국 곁에 서서 싫증 없이 들여다보다가, 마음으로 다행히 여겨 슬픔도 기쁨도 잊고 ‘걸어가신 발자국이 이러할 때에는 그의 몸은 참으로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한번 지나갔으니 반드시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7 [내부링크]

광우스님 소나무 법문 62. 옛날 마하목건련이 나무 밑에 앉아 자기 도안(道眼)을 스스로 시험하여 8천 부처 세계를 보고, 가만히 생각하였다. ‘부처님께서 보시는 것도 나보다는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사자(師子)걸음으로 부처님께 나아갔다. 부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성문(聲聞)의 부류로서 지금 왜 사자걸음을 걷느냐?” 그는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는 스스로 여덟 방면의 8천 부처 세계를 보았습니다. 아마 부처님께서 보시는 것도 저보다는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자걸음을 걸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장하다. 목련이여, 본 바가 그처럼 넓고 크구나.” 부처님께서 이어 말씀하셨다. “그것은 마치 등불을 마니(摩尼)에 비교하는 것 같아서 그 거리가 너무 멀다.” 부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내 눈은 시방(十方)에 각기 열 개 항하(恒河)의 모래알 같은 세계를 본다. 한 개 모래알은 하나의 부처 세계인데 그 가운데 있는 것을 다 본다. 도솔천에서 내려와 어머니 뱃 속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6 [내부링크]

광우스님 법문에 나오는 불교설화 출처 픽사베이 49. 제석천왕과 제1 사천왕은 보름날에 세 번 천하를 살펴본다. 누가 계율을 가지는가 하고. 그리하여 계율을 가지는 이를 보면 그 하늘들은 매우 기뻐한다. 마침 보름날이 되어 제석천왕은 정전(正殿)에 앉아 가만히 말하였다. “만일 보름날에 세 가지를 재(齋)하는 사람이 천하에 있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는 내 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곁에 있던 여러 하늘들은 깜짝 놀라면서 말하였다. “다만 보름날에 세 가지를 재한다 하여 제석천왕과 같은 자리를 얻을 수 있을까?” 아라한이 된 어떤 비구가 제석천왕의 마음 속 생각을 알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과연 저 제석천왕의 말과 같이 될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제석천의 말은 믿을 수 없다. 그것은 진실한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보름날에 세 가지 재에 정진하는 사람은 세상을 건너갈 수 있는데, 제석천을 해서 무엇하겠느냐? 이와 같이 그것은 진실한 말이 아니니 믿을 것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5 [내부링크]

대개 깨달음에는 그 인연이 있는 것이니, 마음이 전일하면 진리를 보지 못하는 일이 없느니라. 출처 픽사베이 39.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설법하실 때, 어떤 사냥꾼이 활을 메고 십여 마리의 죽은 새를 지고 지나가다가, 부처님을 뵙고는 그 뜻이 정하고 날카로워 설법을 들어 마음으로 받들고자 하였다. 그러나 부처님은 곧 그치시고 그를 위해 설법하시지 않으셨다. 사냥꾼은 물러가면서 말하였다. “만일 내가 부처가 되면 남을 위해 두루 설법하여 조금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아난은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 사람은 마음을 모아 설교를 듣고자 하였는데 왜 거절하셨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바로 큰 보살로서 뜻을 매우 깊고 굳게 세웠다. 옛날 그는 국왕으로서 여러 미녀들에게 마음을 고루 쓰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을 받지 못한 이들이 짐독(鴆毒)으로 왕을 죽였다. 그 왕은 사냥꾼 집에 태어나고, 여러 미녀들은 새[鳥]의 세계에 떨어져 지금 그 죄를 마치고, 뒷날에 도를 성취할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4 [내부링크]

짧게 보는 불교경전 출처 픽사베이 25. 옛날에 어떤 나라가 있었다. 다섯 가지 곡식이 풍성하고 백성들은 편안하여 아무 병도 없었으며, 밤낮으로 풍류를 즐기면서 걱정이 없었다. 왕은 신하들에게 물었다. “내가 들으니 천하에 화(禍)가 있다는데 어떤 종류인가?” 신하들은 말하였다. “저희들도 보지 못했습니다.” 왕은 곧 한 신하를 시켜 이웃 나라에 가서 구해 오라 하였다. 그때 천신(天神)은 어떤 사람으로 변하여 시중에서 그것을 팔고 있었다. 모양은 돼지와 같은데 쇠사슬에 묶여 있었다. 신하는 그에게 물었다. “이것은 이름이 무엇인가?” 그는 대답하였다. “이것 이름은 화모(禍母)입니다.” “얼마에 팔겠는가?” “천만 냥입니다.” 신하는 돌아보고 다시 물었다. “이것은 무엇을 먹는가?” “날마다 바늘 한 되씩 먹습니다.” 신하는 돌아가 집집마다 바늘을 내게 하였다. 그래서 백성들은 둘씩 셋씩 짝을 지어 다니면서 바늘을 구하였다. 그들이 가는 고을은 요란스러워 그 해독은 구원할 수 없었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3 [내부링크]

경전으로 보는 재미있는 불교설화 출처 픽사베이 18. 옛날 이리사(伊利沙)라는 어떤 사성(四姓)은 한없는 부자면서 아끼고 탐하여,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은 즐겨하지 않았다. 그때 어떤 가난한 노인은 그와 가까이 살면서 날마다 마음대로 고기를 먹으며 손님이 끊어지지 않았다. 사성은 생각하였다. ‘나는 수없는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도리어 저런 노인보다 못하다.’ 그리하여 닭 한 마리를 잡고 한 되의 쌀밥을 지어 수레에 싣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음식을 내려 놓고 막 먹으려 하였다. 그때 제석천왕은 개로 변하여 내려와 그의 눈치를 아래위로 살폈다. 그는 개에게 말하였다. “만일 네가 공중에 거꾸로 매달리지 못하면 나는 너에게 음식을 주지 않으리라.” 개는 곧 공중에 거꾸로 매달렸다. 그는 ‘하늘은 무엇이 무섭기에 이런 일을 있게 하는가’ 하고 다시 말하였다. “네가 눈을 빼어 땅에 놓으면 나는 너에게 이 음식을 주리라.” 그러자 개의 두 눈이 빠져 땅에 떨어졌다. 그래서 그는 다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2 [내부링크]

재미있는 깨달음 이야기 출처 픽사베이 6. 옛날 어떤 아라한이 사미를 데리고 산길을 걸어가는데, 사미는 날마다 도인의 집에 가서 밥을 얻어 왔다. 언덕을 지날 때에는 그 길이 위험하여 사미는 땅에 쓰러지면서 밥을 진흙에 엎질렀다. 사미는 더러워지지 않은 밥은 스승의 발우에 담고, 더러워진 밥은 물에 씻어서 자기가 먹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스승은 물었다. “왜 너는 버려야 할 밥을 씻어서 먹느냐?” 사미는 대답하였다. “걸식하러 갈 때에는 날이 맑았는데 돌아올 때에는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언덕 길에서 미끄러져 밥을 엎질렀습니다.” 스승은 잠자코 선정에 들어 그것은 용이 사미를 괴롭힌 것인 줄을 알고, 곧 일어나 언덕 위에 가서 지팡이로 언덕 밑을 두드리며 휘저었다. 용은 늙은 첨지로 변하여 와서 머리를 땅에 대었다. 사문은 물었다. “너는 무슨 이유로 우리 사미를 못살게 구느냐?” 용은 대답하였다. “감히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그 얼굴을 사랑할 뿐입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1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1. 수없는 과거 세상에 어떤 상인이 있었는데 이름을 살박(薩薄)이라 하였다. 그는 마침 다른 나라로 가서 물건을 팔아 재물을 얻어 가지고 부처님의 제자 집 근처에 머물렀다. 그때 부처님의 제자 집에서는 큰 복을 짓기 위해 높은 자리를 만들고 여러 스님들이 설법하여 죄와 복을 강론하되 선과 악은 모두 몸과 말과 뜻의 행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라 하며, 또 4제(諦)와 덧없음과 괴로움과 공의 법을 설명하였다. 그때 멀리서 온 그 상인도 거기 가서 기거하며 설법을 듣고, 마음으로 이해하고 믿고 즐거워하여 곧 5계를 받고, 윗자리의 우바새에게 아뢰어 법으로써 권하는 말을 청하였다. 윗자리의 우바새는 말하였다. “선남자여, 몸과 말과 뜻을 단속하여 열 가지 선을 갖추어야 한다. 한 계율에는 다섯 신(神)이 있으므로 5계에는 스물다섯 신이 있어서, 현세에서는 그를 호위하여 횡액(橫厄)이 없고 후세에서는 스스로 하염없는 큰 도를 이루게 할 것이다.” 상인은 이 법을 듣고 거듭 한

[불교경전]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한자(漢字)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불정심 관세음보살 모다라니 佛頂心 觀世音菩薩 姥陀羅尼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 아리야 那謨羅。怛那怛羅。夜野。那莫。阿利野 바로기뎨 사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婆路吉帝。濕伐羅野。菩提薩多跛野 摩賀薩多跛野。 마하가로 니가야 다냐타 아바다 아바다 摩訶迦蘆 尼迦野。怛姪他。阿婆陀 阿婆陀 바리바뎨 인혜혜 다냐타 살바다라니 跛利跛帝。堙醯醯。怛姪他。薩婆陀羅尼。 만다라야 인혜혜 바리마수다 못다야 曼茶羅野。堙醯醯。鉢羅摩輸駄。菩多野 옴 살바작수가야 다라니 唵。薩婆斫藪伽野 陀羅尼。 인지리야 다냐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因地利野。怛姪他。婆盧枳帝。濕縳羅野。 살다도따 오하야미 사바하 薩婆咄瑟吒 烏訶耶彌。娑婆詞。 출처 픽사베이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경(佛頂心觀世音善薩姥陀羅尼經)에 이 다라니는 임산부에게 그 효험이 많은 것이니, 해산하기 전에 항상 이 다라니를 외우면 안산하게 되며 난산(難産)일 경우에는 경면주사(鏡面朱砂)로 이 다라니를 써서 불에 태워 마시게 한다고 적혀 있다. 소복독해다라니(消

[설화] 불정심관음모다라니, 가피공덕 이야기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불정심모다라니 가피공덕(功德) 만약 신심이 좋은 남자나 여인이 이 비밀하고 신비한 진언을 잠깐이라도 귀기울여 들으면 몸에 있는 백 천만의 죄가 다 없어지리라. 이 다라니는 십악업과 오역죄를 없애주며 가이없는 큰 죄를 저질러 자기 몸에 죄가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여 하늘이 용인하지 아니하고 땅이 실어주지 아니할 죄업으로 천 분의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셔도 참회할 곳이 없는 사람의 죄업조차 없애준다. 만약 자애롭고 순한 남자나 여인이 부모의 깊은 은혜를 갚고자 이 불정심다라니경의 진언 글귀를 보고 사람을 청하여 써서 지니고 읽고 외우기를 날마다 아침에 부처님을 향하여 향을 피우고 이 다라니경을 외우면, 이러한 사람은 마침내 지옥에 떨어져 죄를 받지 아니하며 백년이 되어 목숨을 마칠 때에도 마음이 산란하지 아니하여 시방의 거룩한 보살들을 뵈옵게 될 것이다. 이때 보살들은 저마다 연화대와 깃발과 수레바퀴 같은 양산을 가져와 그 광명이 집에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보살들이 이 사람

[법문] 업장을 씻는 과정. 자재 만현 큰스님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큰 스님 법문 中 관세음보살님이 어떤 수행자를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질 사람을 하늘이나 정토로 이끌려면 업장을 씻어줘야 되는데, 업장을 씻어주실 때, 감로수병하고 버들가지가 필요하다. 관세음보살님이 그 사람의 정수리에 올라가서 감로수병으로 정수리에다가 물을 붓고, 버들가지로 그 사람의 몸을 감아놓고, 그 위에서 빛의 몸뚱이가 되어서 그 수행자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감로수가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을 받아 빛(無量光:무량광)으로 누른다. 쭈~욱 눌러주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업장이 모조리 빠져나가는데,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탁한 물이 밑으로 빠져나가듯이. 모든 털구멍과 아홉 구멍으로 업장이 빠져나간다. 업장을 그렇게 씻어주는것이 감로수병과 버들가지이다. 특별한 경우에 32응신, 천의 몸을 나투신다. 32명의 당신을 나투고, 천 명의 당신을 나투어서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신다. 모든 붓다는 해인삼매, 대적정삼매에 자재하다. 최고의 삼매인데, 마음대로 들고 나온다. 그

[불교설화] 성덕산 관음사의 유래, 관세음 인연(因緣)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사찰 관음사((聖德山 觀音寺)의 유래 홍장과 성덕관음 전남 순천시 낙안 땅에 한 처녀가 하염없이 바다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처녀의 이름은 성덕(聖德)이였다. 그는 곡성 옥과 마을의 어느 가난한 집의 딸인데 무슨 일로 낙안 땅까지 왔으며, 또한 바닷가에는 왜 서 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얼마 후 수평선 저쪽으로부터 조그만 물체 하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처녀 성덕의 시선은 그 물체에 집중되었다.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그 물체는 이상하게 생긴 배 한척이었다. 쏜살같이 달려온 그 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어느새 성덕 앞에 와서 닿았다. 흡사 지남철에 들러붙는 쇠붙이처럼, 성덕이 무슨 끌어당기는, 힘이라도 있는 듯 그가 있는 쪽으로 달려와서 그 앞에 서는 것이었다. 성덕은 더욱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배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공도 없는 배가, 더구나 돌로 만들어진 배가 어떻게 그처럼 쏜살같이 빠를 수가 있을까. 처녀는 호기심에 끌려

[불교설화] 여러 경전에 나오는 관세음보살 [내부링크]

관세음보살은 오랜 옛날 구원겁전에 이미 성불한 부처님으로, 대비원력을 세운 보살로 화현하여 일체의 고뇌 중생을 다 제도하지 못하면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서원을 세우고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현세적 이익을 베풀어 주고 이고득락(離苦得樂)케 하는 보살이시다. 출처 픽사베이 관세음보살이 되신 이유 대비경(大悲經) 中 부처님이 보타락가산 관음궁전 보장엄도량에 계실 때 관음보살이 사뢰옵기를 "세존이시여! 내가 생각하옵건대 과거무량겁에 천광왕정주여래(千光王靜住如來)가 세상에 출현하셨던 그때 그 부처님이 나를 어여쁘게 생각하시며 일체 중생을 위하여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陀羅尼)를 설하시고 금색의 손으로 나의 이마를 만지시며 <선남자여, 너는 마땅히 이 주문(呪文)을 가지고 미래에 악한 세상에 일체 중생을 위하여 널리 큰 이익을 지으라>고 하시므로 내가 그때 처음초지(初地)에 있다가 이 주문을 듣고는 곧 팔지(八地)에 뛰어오르게 되어 마음이 환희(歡喜)하여서 서원(誓願)을

[불교용어] 걸림없는 마음과 4부사의덕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14 무외력 十四 無畏力 무외력이란 걸림 없는 마음이다. 1. 소리를 관하지 아니하고,「관」하는 이를「관」함으로써 고뇌하는 중생들로 하여금 그 음성을「관」하여 벗어나게 하는 것이고, 2. 보는 것(知見)을 돌이켜 회복하였으므로 중생들로 하여금 큰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게 하는 것이며, 3. 듣는 것(觀聽)을 돌이켜 회복 하였으므로 중생들로 하여금 큰 물에 휩쓸려도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고, 4. 허망한 생각을 끊어버려 살해하는 마음이 없어졌으므로, 중생들로 하여금 귀신의 세계에 들어가도 귀신들이 해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며, 5. 들음을 쪼여 익혀(開熏聞修) 옳게 들음을 이루고 6근이 높아 회복되어 소리를 들음과 같으므로, 중생들로 하여금 살해를 당하게 되어도 칼이 조각조각 부서지게하며, 창이나 병장기가 마치 물을 베이는 듯 빛을 베이는 듯하여 성품의 변동이 없게 하는 것이고, 6. 들어 쪼임이 정미롭고 밝아 법계에 두루 비치어 어두운 성품이 없게 하는 것이므로, 중생들

[불교설화] 관세음보살의 공덕과 화현(化現) [내부링크]

관음삼매경에 이르기를 「본체는 정법명왕여래이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활동할 때에는 보살로 화현한다.」고 설하였다. 고왕백의관음경에는 「최초의 관음의 서원을 찬미하고 백의관음보살에게도 같은 영감이 있다.」 고 하였다. 능엄경에서는 관세음보살이 문사수(聞思修) 3매를 통하여 32응신을 나타내되 14무외의 공력(十四無畏力)과 네 가지 헤아릴 수 없는 미묘한 덕(四不思譏德)을 이루고 있다 하였다. 문사수 3매란 보리심을 발한 이후 늘 듣고 생각하고 닦는데서 얻어진 3매를 말한다. 3매는 정(定)이다. 흔들림 없는 마음이다 사람이 마음이 흔들리게 되면 모든 일이 부평초와 같이 되고 마음이 안정되면 명경지수(明鎭止水)와 같아 자유를 얻게 된다. 그래서 능엄경에 「처음 듣는 성품에서 흘러들어가 다음에 듣는 것이 없어지고 없는 것과 들어지는 것이 이미 고요하여 다 없어지니 듣는다고 하는 생각까지 아주 없어져서 깨달음과 깨닫는 것이 아주 공해졌다. 깨달음이 없어지니 나고 멸하는 것이 소멸하여 진짜

[차례] 광대보루각선주비밀다라니경 - 목차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순서와 간략] 1권 1. 서품(序品) 이때 부처님께서 금강밀적보살에게 말씀하였다. "광대보루각선주비밀(廣大寶樓閣善住秘密)이라 이름하는 다라니가 있으니, 저 다라니의 위력으로 이 세계인 삼천대천 국토를 모두 금강이 되게 할 수 있고, 모든 마군이 소유하고 있는 무기를 모두 연꽃이 되게 할 수 있느니라. 나무시방여래 옴마니 바아리 리다야 바아례 마라션니 미다라바니 南謨十方如來一唵摩尼二拔闍梨三哩哆耶四跋闍梨五摩囉賽你六微陁囉波你七 하나하나 바아라아비 다라바야다라바야 살바 마라 바 바나니 賀那賀那八跋闍邏揭鞞九多羅婆耶多羅婆耶十薩縛上聲下同摩囉十一波上呼縛那你 훔 살타라살타라 불다매이뎨려 살바다타가다 바아라가로 十二吽呼憾反下同薩埵囉薩埵囉十三佛馱梅以諦戾十四薩縛呾他伽多十五跋闍囉迦嚧 바 디- 디띠 사바하 波十六地瑟耻扺十七薩婆訶十八 다라니대명주(陁羅尼大明呪) 옴 살바다타가 다 마니샤다 니피디 샤바라샤바 라 달마다도 唵一薩婆呾他伽上呼下同多二摩尼捨多三你畢低四社縛羅社縛上呼下同羅五達摩駄覩 갈 -

[불교경전] 광대보루각선주비밀다라니경 -3권 [내부링크]

총 3권으로 구성된 이경은 대보광박누각선주 다라니와 그 공덕, 성취 수행법, 만다라 건립과 호마법을 설한다. 「심급수심다라니품」은 심(心) 다라니와 수심(隨心) 다라니의 효험을 설한다. 「성취심다라니법품」은 심 다라니의 염송 공덕을 설한다. 심 다라니를 10만 번 외우면 일체 여래를 보고, 20만 번 외우면 제불(諸佛) 찰토(刹土)에 가며, 100만 번 외우면 일체 여래와 함께 머물 수 있다 한다. 「성취수십다라니법품」도 수심 다라니의 염송을 통한 소원 성취법을 설한다. 10. 인법품(印法品) 이때 금강약차주(金剛藥叉主)보살이 뛸 듯이 기뻐하고 경사스럽게 여기며 몸의 털이 모두 곤두섰으며 선인의 모임 가운데에서 저(杵)를 잡고 공중에 휘두르면서 여러 가지 향기로운 꽃과 의복을 지니고 모든 선인들과 함께 부처님의 처소를 찾아가서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예배하고 오른쪽으로 세 바퀴를 돌고 모든 향기로운 꽃을 부처님께 뿌리고 나서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꿇고 부처님

[불교경전] 대승금강계주보살수행분, 大乘金剛髻珠菩薩修行分 [내부링크]

이 경은 보살이 삼매를 수행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과 선남자와 선여인이 삼업(三業)을 청정히 하고 이 경을 수행한다면 한량없이 많은 공덕을 얻을 수 있음을 설하는 경전이다. 줄여서 「계주경(髻珠經)」·「대승금강수행분(大乘金剛修行分)」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금강계보살가행품(金剛髻菩薩加行品)』이라고도 한다. 출처 픽사베이 금강계보살가행품 金剛髻菩薩加行品 그때 보사의(普思義) 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世尊)이시여, 어떻게 보살이 수행하여야 삼마지(三摩地)에 깨달아 들어갈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깨달아 들어감이 없는 것을 깨달아 들어감이라고 이름 하는 것이니, 부처[佛]가 보리(菩提)를 닦을 때에 ‘깨달아 들어간 것’과 같다.” 보사의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무엇이 여래께서 닦아 깨달아 들어가신 것입니까? 설명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옛날에 금강계주(金剛髻珠)라는 왕이 있었다. 그 왕

[불교경전] 광대보루각선주비밀다라니경 -2권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4. 지심주법품(持心呪法品) 지심주(持心呪)를 백천 번을 송하면 모든 여래를 볼 수 있고, 만약 2백천 번을 송하면 모든 불토(佛土)를 볼 수 있고, 만약 3백 천번을 송하면 모든 단장(壇場)에 들어갈 수 있으며 모든 주법(呪法)을 성취할 수 있다. 만약 4백천 번을 송하면 선인(仙人) 가운데에서 전륜왕(轉輪王)이 될 수 있고, 만약 5백천 번을 송하면 모든 아수라의 궁전 가운데에 들어갈 수 있고, 만약 6백천 번을 송하면 모든 복장(伏藏)을 볼 수 있고, 만약 7백천 번을 송하면 과거를 깨우쳐 숙명사(宿命事)를 알 수 있고, 만약 8백천 번을 송하면 보인삼마지(寶印三摩地)를 얻고, 만약 9백천 번을 송하면 모든 보살이 신변(神變)으로 가지(加持)함을 얻고, 10백천 번을 송주하면 모든 여래가 관정하는 불지(佛地)를 얻고 모든 여래와 같은 모임에 함께 하는데, 이와 같이 배를 늘려가면서 한량없이 뛰어난 공덕을 얻는다. 가령 5역죄를 짓고 성인(聖人)을 비방하고 정법(正

[불교경전] 광대보루각선주비밀다라니경(廣大寶樓閣善住秘密陁羅尼經) -1권 [내부링크]

「서품」은 대보광박누각선주 다라니의 공덕을 설한다. 부처님이 금강수(金剛手) 보살에게 이 다라니가 큰 위력이 있어 모든 중생을 구제할 수 있으며, 부처님도 이 다라니를 듣고 등정각(等正覺)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다라니는 불도를 담고 있기 때문에 다라니를 잠시 생각하기만 해도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는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1. 서품(序品)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왕사대성(王舍大城)에 계셨는데 초회(初會) 때에 구지(拘胝)의 마군을 항복받고 모든 외도(外道)를 조복시켜 생사를 벗어나 모든 폭류(瀑流)를 건너게 하셨다. 이때 나유타(那由他) 백천(百千)의 긍가라(殑伽羅)ㆍ빈바라(頻婆羅)의 마군이 세계에 가득 차 있었는데, 그때 세존께서 부처의 신비한 힘으로 이 대지(大地)를 변화시켜 모두 금강(金剛)으로 만들어 섬부주(贍部洲)에 있는 유정의 부류들이 공포스러운 소리를 듣지 못하도록 하셨다. 이때 저 마군들이 모든 무기[兵仗]를 떨어뜨렸는데 모두 변하여 꽃이 되었고, 왕사

[불교경전] 금강살타 백자진언, 金剛薩唾 白字眞言 [내부링크]

마음을 치유하고 번뇌를 부수어 바른 길로 회귀(回歸)하는 진언(眞言) 출처 픽사베이 금강살타(金剛薩埵) 중생이 태어나면서 가진 보리심을 상징하는 동시에 보리심에 의해 무상의 깨달음을 구하는 자를 대표한다. 진실하게 참회(懺悔)하는 이의 업장(業障)을 빠르게 제거하며 몸의 청정함을 얻게 된다. 잠깐이라도 이 다라니를 송하는 이는 모두 모든 사업(事業)을 성취하느니라. 손에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있는 수호신인 금강수(金剛手), 곧 금강살타를 중심으로 여러보살이 그려져 있는 태장계만다라(胎藏界曼茶羅)의 중대팔엽원(中臺八葉院) 금강수원(金剛手院)에 금강살타((金剛薩埵)가 있다. 이는 번뇌를 부수는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지혜를 나타낸다. 금강수원은 지혜를 상징하는 금강의 무기로 온갖 장애를 부수고 깨뜨려서 보리를 증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강살타 백자진언을 염송하거나 독송을 듣기 전, 자신의 죄업을 참회하는 마음을 먼저 일으킨다. 그런 뒤 금강살타(金剛薩埵)께서 "너의 업장이 이제 모

[불교경전]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내부링크]

법성계(法性偈)는 신라 고승 의상이 깨달음의 경계와 법(法)에 대하여 표현한 7언 30구의 게성으로 화엄일승(華嚴一乘)의 교리를 도해(圖解: 글의 내용을 그림으로 풀이함) 한 것이다. 극히 독창적이고, 내용이 심오하여 당시의 불교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의상의 제자들은 이에 관한 스승과의 대화와 해석을 모아 「법계도기총수록」을 남겼다. 전체는 210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자작게송((自作偈頌)으로, 도표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자들은 인(印: 도장)의 형식으로 된 4각형이 총 54개가 그려 넣어져 있다. 자작게송은 굴곡된 원형(圓形)을 그리며, 그 도표의 중심에서 시작하여 중심에서 끝나도록 되어 있다. 원의 중심에 위치하는 두 글자는 시작글자가 "법(法)"이며, 끝 글자는 "불(佛)"이다. 출처 불교문화유산 아카이브 법계도기총수록 法界圖記叢髓錄 「 일승법계도 」 원문 일승법계도 합시일인 오십사각 이백일십자 무릇 위대한 성인의 훌륭한 가르침은 (일정한) 방법이 없어 근기에 응하고 병病

[불교경전] 관세음보살수기경(觀世音菩薩授記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관세음보살과 대세지(大勢至)보살의 인연담 및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수기를 받게 되는 인연을 설하고, 특히 그 불토(佛土)가 아미타불의 안락세계(安樂世界)보다 뛰어남을 설한다. 그 내용은 주로 부처님과 화덕장(華德藏)보살의 문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처님께서 녹야원에 계시면서 화덕장보살의 요청에 따라 여환(如幻)삼매를 설하신다. 여환삼매란 삼계(三界)가 무의지(無依止)임을 증득하여 일체의 법이 환영과 같음을 아는 경지를 말한다. 다음으로 이 여환삼매를 체득한 서방안락세계의 관음(觀音)·세지(勢至) 두 보살이 이곳에 도착하고, 이어서 두 보살의 본생담이 설해진다. 아득한 옛날에 금광사자유희(金光師子遊戱)여래가 세상에 있을 때, 위덕(威德)이라는 왕이 있었다. 이 금광사자유희여래의 국토인 무량덕취안락시현(無量德聚安樂示現)세계는 아미타불의 안락세계보다 훨씬 뛰어나며, 서방의 안락세계는 무량덕취안락시현세계에 비하면 털끝의 물방울과 같다. 하루는

[불교설화] 견의보살과 구산제불의 本牲 [내부링크]

참된 지혜는 방향이 없고 참된 지혜는 머무는 곳도 없다. 출처 픽사베이 불설화수경 佛說華手經 한 왕자가 덕명왕불(德明王佛)께 물었다. "부처님을 뵈오니 부처님의 지혜를 잇기 원해집니다. 어떻게 하여야 최고의 지혜를 얻겠습니까?" "내 일찌기 간디스강의 모래보다도 더 많은 부처님을 뵙고 간디스강의 모래보다도 더 많은 세월을 지나도록 그 부처님들께 법을 배웠다. 참된 지혜는 방향이 없고 참된 지혜는 머무는 곳도 없다. 일체에 의지하지 말고 평온한 마음으로 집착 없이 보시하라." 왕자는 이 말씀을 듣고 깊은 신심이 일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말했다. 「세존께서 나의 의심을 끊어 주시고 생사의 길을 피하게 하시고 깊고 맑은 법을 깨우치어 이 몸을 이롭게 해 주셨으니 저는 빨리 도장에 나아가 악업의 올가미를 벗고 불법을 닦고 행하여 한량없는 중생을 건지겠습니다.」 그리고 왕자는 부모님을 하직하고 곧 그 부처님이 계신 곳으로 출가하였다. 그 때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악마가 출가를 방해코저 앞에 나

[불교설화] 큰 길조(吉兆)의 전생 [내부링크]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 본생경(本生經) 출처 픽사베이 이 전생 이야기는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계실 때, 길조(吉兆)이 관한 경전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왕사성에 어떤 사업이 생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서 어떤 사내가 "오늘은 내게 길조가 있는 날이다."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다. 다른 어떤 사람이 이 말을 듣고 " 저 사람은 길조가 있다 하면서 여기서 나갔는데 그 길조란 대체 어떤 것인가." 물었으므로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옛날 보살은 어떤 동네의 세력 있는 바라문 집에 태어나 그 이름을 락키타 동자라 하였다. 그는 성년이 되자 득차시라에서 학문을 닦고 결혼하였다. 그 부모가 죽은 뒤에는 재산을 조사하고는 결심하여 큰 보시를 행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욕심을 버리고 집을 떠나 설산 지방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선정을 밖아 신통을 얻고 나무뿌리와 과일을 먹으면서 어떤 곳에 정착하였다. 날이 갈수록 제자들은 늘어나 5백 명의 추종자를 얻었다. 어

[불교설화] 묘법연화유, 妙法蓮華喩 [내부링크]

묘법(妙法)은 마음이요 곧 불법(佛法)이다. 출처 픽사베이 불법은 깊고 또 묘하고 맑고 또 평화로워 그 모양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몸은 5안(眼)으로도 능히 볼 수 없고 4변(四辯)으로도 능히 말할 수 없다. 크다고 하고자 하나 어느 구석진 곳에라도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없고 작다고 하고자 하나 어느 큰 것이라도 감싸지 못함이 없다. 있다고 이르고자 하나 그 한결같은 모습이 텅텅 비어 있고 없다고 하고자 하나 만물이 다 이로부터 나온다. 그러므로 옛사람들이 이를 일러 금강 반얀 원각정심 심주(心珠) 주인옹 등 가지가지 이름을 붙여 보았으나, 그 실체상은 그 무엇으로도 이름 붙일 수 없으므로 그저 묘한 진리라 하여「묘법」이라 불러 본 것이다. 그런데 그 묘법은 성덕이 정묘하여 아무리 더러운 죄악 중에 있더라도 조금도 그에 젖어 드는 일이 없으므로 더러운 개똥 물 못에 나서 거기에 젖지 않고 사는 연꽃과 같다 하여 연화에 비유하여「묘법연화(妙法蓮花)」라 이른 것이다. 연화는 두

[불교용어] 금강보좌(金剛寶座), 깨달음의 자리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금강보좌는 부처님께서 앉아 계신 자리로 불(佛)이 앉아 계신 곳은 어떤 마군도 침범할 수 없는 견고한 자리라는 뜻이다. 금강좌(金剛坐)라고도 불리며, 석가모니께서 깨달음을 이루었을 때 앉았던 자리(台座:대좌), 즉,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보리(菩提)를 이루신 곳을 금강보좌라고 한다. 화엄경 세주묘엄품에 묘사된 금강보좌는 부처님께서 의지하고 있는 의정(依正)2보와 보살의 신력으로 장엄된 부처님의 자리를 찬탄한 내용이 있다. 「그 땅은 견고하여 금강으로 되었는데, 가장 묘한 보배 바퀴와 여러 가지 훌륭한 꽃과 깨끗한 마니로 장엄하게 꾸몄으므로 온갖 빛깔들이 바다와 같이 끝없이 나타났다.」 「마니보배로 깃발이 되어 항상 광명을 놓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보배로 된 그물과 향과 꽃과 영락들이 두루 드리웠고, 마니보배가 자재하게 변화하여 한량없는 보배 비를 내리었다.」 「여러 가지 훌륭한 꽃이 땅위에 흘어지고, 줄을 지어 보배나무에는 가지와 잎이 찬란하게 무성하여, 부처님의

[불교경전] 불설보시경(佛說布施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어느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계시면서 큰 비구[大苾芻]들에게 보시의 법을 말씀하셨다. "서른 일곱가지 보시가 있으니, 첫째는 믿고 정중한 마음으로 보시를 행하면, 오는 세상[當來]에는 대중의 질투를 떠나고 사람들에게 숭상과 공경을 받을 것이며, 둘째는 때에 의지하는 보시이니, 3업(業)이 청정함을 얻을 것이며, 셋째는 항상 행하는 보시이니, 몸과 마음이 쾌적하고 기뻐서 산란한 실수가 없어지고, 넷째는 자기의 손으로 하는 보시이니, 손가락이 가늘고 길며 몸매가 단정하여지고, 다섯째는 남을 위한 보시이니, 다시 다른사람이 큰 보시 행하는 것을 얻게되고, 여섯째는 가르침에 의한 보시이니, 마음에 취(取)하는 상(相)을 여의어 무위(無爲)의 복을 얻으며, 일곱째는 묘한 색을 구족한 보시이니, 몸과 살빛이 단정하고 장엄하여 어러사람에게 귀여움을 받고, 여덟째는 가장 묘한 향구(香具)로써 하는 보시이니, 항상 전단의 향기를 수용하고 공양함을 얻

[경전설화] 불설잡장경(佛說雜藏經) -2 [내부링크]

한송이의 꽃을 부처님께 뿌리면 얼마나 되는 복(福)을 받습니까? 목건련은 또 어떤 귀신을 보니, 몸이 지극히 크고, 금빛 손이 있는데 다섯 손가락에서는 항상 감로(甘露)가 흐르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찾는 음식과 살림살이도 모두 그 속에서 나와서 마음대로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목건련이 물었다. “그대는 어느 하늘이기에 복덕과 공덕이 그렇게 기이한가?” 천왕(天王)이 대답하였다. “나는 도리천도 아니요, 여섯째 하늘의 왕도 아니요, 또한 범천왕(梵天王)도 아닙니다. 나는 힘이 센 귀신으로서 저 나라의 큰 성에 살고 있는데 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대는 무슨 좋은 일을 하였기에 이러한 과보를 얻었는가?" 그가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저의 나라의 큰 성은 나루(羅樓)라 하는데 제가 옛날에 그 안에서 가난한 여인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털실 주머니를 짜서 팔면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살림은 점점 빈곤하여지고 집이 무너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드디어 산모퉁

[불교경전] 불설잡장경(佛說雜藏經) -1 [내부링크]

문득 스스로가 생각하기를 ' 나는 무슨 인연으로 여기에 태어났는가?' 그리고 생각하기를 ' 내가 만일 신심이 두터웠다면 반드시 좋은 보(報)가 있었을 것을 ' 출처 픽사베이 부처님의 제자들, 모든 아라한(阿羅漢)은 각각 모든 행동에는 으뜸가는 것이 있으니, 마치 사리불(舍利佛)은 지혜가 으뜸이어서 미묘한 법을 잘 말하는 것과 같이 목건련(目犍連)은 신통이 으뜸이어서 항상 신통을 부리어 여섯 갈래[六道]에 이르러 중생들이 받는 선악의 과보를 보고 돌아와서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주었다. 어느때 목건련이 항하(恒河) 강변에 이르니, 5백 마리의 아귀(餓鬼)가 떼를 지어 물로 오는데 물을 지키는 귀신이 쇠지팡이를 들고 몰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 그때 모든 아귀들은 목건련에게 달려와서 목건련의 발에 절하고 각각 그 죄의 인연을 물었다. 한 아귀가 목건련에게 물었다. “대덕(大德)이시여, 저는 이 몸을 받은 이래 항상 뜨거움과 목마름을 느낍니다. 옛날부터 이 항하의 물이 시원하

부처님 손과 발, 그리고 책 [내부링크]

" 화보(化報) " 원인이 되는 행업(行業)에 대하여 받을 결과인 과보(果報)보다 먼저 받는 결과. 이것은 식물이 열매를 맺기 전, 꽃이 피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선업(善業)으로 말미암아 내세에 선도(善道)에 날 사람이, 이 세상에 먼저 부귀, 장수 등의 보(報/결과)를 미리 받는 것일 뿐이니, 결코 헛되게 자랑하거나 떠들어서는 안된다. 구업(口業)으로 지은 죄로 인해 이 생(生)에서 그 복(福)이 끝이 나기 때문이다. 악한 업(惡業)을 지은 사람이 부처님의 경전을 받들고, 잠시나마 참회하여 불법(佛法)에 귀의하면 내세에 악도(惡道)에 떨어질 사람은 이 생(生)에서 크게 받을 업보(業報)를 작게 받아 겪게 된다. [법화경] 묘법연화경 목차,妙法蓮華經 法華經 법화경 차례 無量義經 무량의경 제 1 덕행품 (1 ~ 6) 第 一 德行品 제 2 설법품 (1 ~ 10) 第 二 設... blog.naver.com 임종하기 전, 부처님과 불보살을 마음으로 관(觀)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하면

[불교경전] 불설호정경(佛說護淨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옛날에 부처님께서 아난(阿難)과 함께 가시다가 한 못을 만나니 동서의 길이가 40리고, 남북이 40리며, 깊이가 40리였다. 못 속에 벌레가 있는데, 형상이 올챙이처럼 생겼고, 검기는 먹[墨]과 같았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못 속에 있는 것을 알겠느냐?” “모르겠나이다.” “못 속에 있는 이 벌레는 시방세계의 여러 스님네가 부정(不淨)한 음식을 먹고 이렇게 더럽고 냄새나는 똥 못에 떨어진 것이니, 항상 부정한 것을 먹느니라. 5백만 세(歲)를 이러한 고통을 받다가 그 뒤 5백 년 동안 다시 주린 개가 되어서 항상 부정한 것을 먹을 것이니라. 다시 돼지가 되어서 5백 세 동안 항상 부정한 것을 먹고, 다시 쇠똥구리[蜣蜋]가 되어서 항상 부정한 것을 먹으면서 5백 세를 지낼 것이니라. 벗어나서 사람이 되어도 항상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옷은 몸을 가리지 못하고 밥은 입을 채우지 못하여 항상 겨로 만든 밥[糠飯]을 먹어도 충분하지 못할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불교경전] 십선업도경(十善業道經) [내부링크]

천수경(千手經)의 내용 중, 십악을 참회(十惡懺悔)하고 여의면 얻게되는 열 가지의 공덕(功德)을 설하고 있다. 만일 투도(偸盜)를 여읜다면 곧 열 가지 믿음[信]을 보존할 수 있는 법을 얻어 청정한 큰 보리의 지(智)를 증득하여 착한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사갈라(娑竭羅) 용궁에 계실 때, 8천의 큰 비구들 무리와 3만 2천의 보살마하살들과 함께하셨다. 이떄 세존께서 용왕에게 말씀하셨다. "일체 중생의 심상(心想)이 다르기 때문에 업을 지음도 또한 다르며, 이로 말미암아 모든 갈래에 돌고 돎[輪轉]이 있느니라. 용왕이여, 그대는 이 모임이나 큰 바다 가운데서 형색과 종류가 각기 다른 것을 보았는가? 이와같이 일체가 마음으로 말미암아 선과 불선(不善)을 짓지 않음이 없어서 신업(身業)과 구업(口業)과 의업(意業)을 이루니, 마음이란 색이 없으므로 보고 취할 수 없으며, 다만 이 허망한 모든 법만이 모여 일어나지만, 필경

[불교용어] 금강수원과 금강살타, 불보살의 뜻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금강수원에 등장하는 제존(諸尊)은 모두 ‘지혜’로 일관하며, 지물(持物) 또한 지혜를 상징하는 금강저(金剛杵)와 연계되어 있다. 금강수원의 제존(諸尊)들이 무명중생들에게 설파하고 있다. ‘용맹정진으로써 지혜를 증득하라!’ 금강수원과 금강살타의 의미금강수원(金剛手院)은 금강살타보살을 주존(主尊)으로 한다. 금강살타를 금강수보살이라고도 하므로 금강수원이라 이름한다. 금강살타가 중심이므로 살타원(薩埵院)이라고도 한다. 금강수(金剛手)는 손에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있다는 뜻이며, 바로 금강살타를 가리킨다. 그래서 금강살타를 집금강(執金剛), 지금강(持金剛)이라 번역한다. 이 금강(金剛)은 보리심이 견고하여 부서짐이 없다는 뜻이며,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라는 이치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해서 중생이 수행을 통하여 대지혜를 일으키며 이로써 번뇌가 곧 깨달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뜻에서 금강살타는 왼손에 방울을 쥐고 오른손에 금강저를 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태장계

[불교경전] 금강경 사구게, 金剛經 四句偈 [내부링크]

금강경 4구게 제 1구게 (제 5 여리실견분 如理實見分) 온갖 상은 모두가 허망하니 상 아닌 줄 알면 바로 여래를 보리라. 범소유상 凡所有相 개시허망 皆是虛妄 약견제상비상 若見諸相非相 즉견여래 卽見如來 제 2구게 (제 10 장엄정토분 莊嚴淨土分) 응당 색(色)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도 말고, 응당 성ㆍ향ㆍ미ㆍ촉ㆍ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문바 없이 마음을 내어야 하느니라. 불응주색생심 不應住色生心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응무소주 應無所住 응무소주 이생기심 而生其心 제 3구게 (제 26 법신비상분 法身非相分) 만약 색신으로써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함이라.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약이색견아 若以色見我 이음성구아 以音聲求我 시인행사도 是人行邪道 불능견여래 不能見如來 제 4구게 (제 32 응화비진분 應化非眞分) 일체의 함이 있는 법-현상계의 모든 생멸법(生滅法)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으며

[불교경전] 불설관무량수불경, 佛說觀無量壽佛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관무량수경(觀無量壽佛經)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堀山)에서 1,250명의 큰 비구들과 3만 2천의 보살들과 함께 계셨는데, 문수사리 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가 상수였다. 이즈음 왕사성(王舍城)의 아사세(阿闍世)태자가 악우(惡友)인 조달(調達)의 꾐에 빠져 부왕(父王)인 반바사라왕(頻婆娑羅王)을 일곱 겹으로 된 감옥에 감금하고, 신하들 중 어느 한 사람도 그곳에 가지 못하게 하였다. 왕비인 위제희(韋提希) 부인은 대왕을 공경하여 깨끗이 목욕한 후 꿀에 밀가루와 우유를 반죽하여 몸에 바르고 갖가지 영락 구슬 속에 포도즙을 넣어 몰래 왕에게 올렸다. 그러자 대왕은 꿀 반죽을 먹고 포도즙을 마신 후 물로 입안을 씻은 후 멀리 기사굴산을 향하여 공경히 합장하고 세존께 예배하고서 말하였다. "대목건련(大目乾連)은 나의 오랜 친구입니다. 부디 자비를 베푸시어 저에게 8계(戒)를 수여하도록 해 주옵소서." 그러자 곧 목건련이 독수리처럼

[首楞嚴經] 능엄경 차례, 목차 (1 ~10권)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능엄경 1권 칠처징심七處徵心 [능엄경1권] 칠처징심(七處徵心)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 一卷 (1) 법회에...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aimmune/223237476572 능엄경 2권 팔환변견 八還辨見 [능엄경2권] 팔환변견(八還辨見)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二卷 (1) 깨달음...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aimmune/223237475838 능엄경 3권 회귀일헐 會歸一歇 [능엄경3권] 회귀일헐(會歸一歇)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三卷 또 아난아,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aimmune/223237475461 능엄경 4권 부석제상 部析諸相 [능엄경4권] 부석제상(部析諸

연꽃의 지혜.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불설견의경 中] 만약 어떤 이가 간탐(慳貪)을 깨뜨리고 보시하여 복을 지으면, 착한 신(神)이 곧 내려와서 집안을 보살피어 재앙을 쫓고 변괴[怪]를 소멸하며, 나가서는 이익을 만나되 이익이 법답고 길하여 끝내 원망함이 없으리니, 비유컨대 곡식을 심으면 씨앗에 따라 나오는 것 같이 선(善)을 심으면 복(福)을 얻고, 악(惡)을 심으면 재앙을 얻느니라. 씨앗을 심지않고 열매를 얻는 일은 없으니, 마땅히 너의 마음을 바르게 하라. 복은 스스로 자신에게 돌아오니, 삼가 점괘(占卦)를 묻지 말라. 사특함에 끌려 마음에 여우같은 의심을 품으면 착한 신이 사람을 멀리하여, 움직이면 죄악의 경지에 들고, 하는 일이 이루어 지지 않으리라. 계(戒)를 훼손함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부처님과 선신(善神)을 원망한다면, 섬겨도 이익이 없어서 마침내 마음을 바르게 하지 못하리라. [아귀보응경 中] 다시 한 아귀가 물었다. "저는 이 몸을 받은 이래 걸어 다니고 싶었는데, 움직이기만 하면 제자

[불교경전] 불설견의경(佛說堅意經) [내부링크]

복은 스스로 자신에게 돌아오니, 삼가 점괘(占卦)를 묻지 말라. 사특함에 끌려 마음에 여우같은 의심을 품으면 착한 신이 사람을 멀리하게 되니, 부처님과 선신(善神)을 원망한다면, 섬겨도 이익이 없어서 마침내 마음을 바르게 하지 못하리니, "마땅히 너의 마음을 바르게 하라." 출처 픽사베이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실 때,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선정에 들어, 세상사람들이 불도의 바르고 참되며 넓고 깊은 뜻은 알지 못하고 얕고 거짓되고 경박한 말로써 질투하는 마음을 베풀어 도의 근본을 비방하고, 허망하게 궁구하고 힐난함을 지어서 나의 제자들을 힐난하려고 하는 것을 불쌍하게 여기니, 너희들은 마땅히 바른마음으로 이들 죄인이 혹은 사특하고 요망한 스승인지, 혹은 세속을 알지 못하는 간사한 사람인지 알아야만 하느니라. 만약 보살들이나 비구ㆍ비구니나 우바새(優婆塞)ㆍ우바이(優婆夷)가 경(經)에 밝고 고

[불교경전] 아귀보응경(餓鬼報應經) [내부링크]

화보(花報) 원인이 되는 행업(行業)에 대하여 받을 결과인 과보보다 먼저 받는 보(報). 이것은 식물이 열매를 맺기 전에 꽃이 피는 것과 같으므로 이렇게 말한다. 선한 업인으로 말미암아 내세에 선도(善道)에 날 사람이, 이 세상에서 먼저 부귀ㆍ장수 등의 보를 받는 것이나, 악한 업인으로 말미암아 내세에 악도(惡道)에 떨어질 사람이 이 세상에서 병들고 형벌 받는 등의 보를 받는 따위를 말한다. 출처 픽사베이 존자(尊者) 대목건련(大目犍連)은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부터 부처님을 따라 항하(恒河) 물가에 이르니, 갖가지 아귀가 심히 많은데, 받는 죄가 각기 다른 것을 보았다. 그들은 존자 목건련을 보고, 모두가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와서 인연에 대해 물었다. "저는 항상 머리가 아파 고통스러우니, 무슨 죄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목건련이 대답하였다. "네가 본래 사람이었을 때 참지 못하고 중생의 머리를 때렸기 때문에 지금 화보(花報)를 받았거니와 과보로 지옥으로 갈 것이니라.

[불교경전] 불설귀문목련경(佛說鬼問目連經) [내부링크]

현생에서 받는 고통이 괴롭습니다 목견련이여, 왜 그런 것입니까? 전생에서 행하고 즐겼던 과(果)는, 내세에 그에 따르는 갚을 받는다(業)는 고통의 원인과 결과를 문답 형식으로 풀이 한 경이다. 출처 픽사베이 이와같이 들었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가란타죽원(迦蘭陀竹園)에 계셨는데, 그때에 목련(目連)이 포시(晡時/오후 3시~5시사이)에 선정에서 일어나 항하의 강가를 따라 거닐면서, 모든 아귀(餓鬼)들이 받는 죄가 같지 않음을 보았다. 그때에 아귀들이 존자(尊者) 목련을 보고, 모두가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와서 인연(因緣)을 물었다. 한 아귀가 물었다. "저는 한번 태어난 이래로 항상 두통을 앓았으니, 무슨 죄 때문입니까?" 목련이 대답하였다. "너는 인간이었을 때 지팡이로 중생들의 머리를 때리기 좋아했으므로 이제 꽃의 과보[花報果]를 받았으니, 열매로 지옥에 들어가리라." 한 아귀가 물었다. "저는 한번 태어난 이래로 재물이 한량없는데도 떨어진 옷을 즐겨 집착하니,

[불교경전] 불설죄복보응경(佛說罪福報應經) [내부링크]

" 복(福)을 짓는 것은 이 나무와 같아서 본래는 씨(核) 하나를 심은 것이 점차 자라 이익을 주는 것이 한량이 없느니라. " 출처 픽사베이 오도윤전죄복보응 五道輪轉罪福報應 이와같이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 가유라위국(迦維羅衛國)의 석씨(釋氏) 정사(精舍)에서 1,250명의 비구와 함께 계셨다. 아홉 달 동안 본국에서의 공양을 마치시고, 함께 거룩한 집을 나와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으로 향하시었다. 두 나라 사이에 큰 나무 하나가 있으니, 니구류尼拘類)라 하였다. 높이가 20유순(由旬)이고, 사방으로 둥글게 가지와 잎을 펴고 있었다. 그 나무에는 수천만 섬(斛)의 열매가 열렸는데 먹으면 향기롭고 단맛이 있어서 마치 꿀과 같으며, 그 과일이 익어서 떨어진 것을 백성들이 주워 먹으면 온갖 병이 없어지고 눈이 밝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부처님께서 그 나무 밑에 앉으시니, 여러 비구들도 그 열매를 주워 먹었다.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천지의 온

[불교경전] 불설죄업응보교화지옥경(佛說罪業應報敎化地獄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대보살마하살(大菩薩摩訶薩) 및 성문(聲聞) 권속들과 함께 계셨으며, 또한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 및 천ㆍ용ㆍ귀신 등도 함께 모였다. 그때 신상보살(信相菩薩)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지금 지옥ㆍ아귀ㆍ축생ㆍ노비와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천하거나 고귀한 종류 약간이 있으니, 부디 세존이시여, 법을 갖추어 설해주십시오. 만약 중생이 부처님께서 설하신 법을 들으면 마치 어린아이가 어머니를 만나는 것과 같고, 병자가 의원을 만나는 것과 같으며, 허약한 사람이 음식을 얻는 것과 같고, 어둠 속에서 도움을 얻는 것과 같을 것이니, 세존께서 법을 설하셔서 중생을 이익되게 하심 또한 이와 같을 것입니다." 그때 세존께서 이미 때가 이른 것을 관찰하시고 이 보살이 정성을 다해 권청(勸請)하는 것을 보시고는 양 눈썹 사이의 백호(白毫)로부터 광명을 놓아 세계를 비추시어 지옥의 고통을 쉬게 하시고

[불교경전] 선(善)과 악(惡), 인(因)과 결(果)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업(業)에 따른 과보(果報)를 모은 불교경전 불설매의경(佛說罵意經) 이 경은 '꾸짖는 뜻으로 말씀하신 경' 이란 뜻이니, 대체로 계율에 관한 말씀이 주제를 이루고 있다. 갖가지 설법은 모두 악행을 버리고 선행을 쌓음으로써 지옥의 과보를 벗어나서 해탈의 세계를 성취하도록 수행자들을 인도하기 위한 것이다. '나'는 또한 물건이 아니니, 급한 생각을 내어서 죽을 때를 생각하되 무엇을 가지고 갈 것인가? 착한 행을 가지고 가며, 일심(一心)을 가지고 가며, 경을 외운 많은 즐거움을 가지고 가느니라'라고 하였으니. 불설잡장경(佛說雜藏經) 이 경은 목련과 아귀의 문답을 통해서 아귀들이 고통받는 인연과 선인(善人)들이 좋은 과보를 받는 인연 등을 설한다. 갖가지 아귀들이 와서 자기의 지금의 괴로운 형태를 말하고 그 까닭을 물으면 모옥갈라아나가 다 말하여 주는 문답형식의 경전이다. 십선업도경(十善業道經) 이 경은 열 가지 선업(善業)을 닦아 모든 악도(惡道)의 괴로움을 끊어야

[불교경전] 불설매의경(佛說罵意經) [내부링크]

복(福) 가운데서 허물(罪)을 짓지 말고, 차라리 죄(罪) 가운데서 복을 지으라. 어려움 속에서도 근심하지 않으면, 이것이 죄 가운데서 복을 짓는 것이니. 출처 픽사베이 불설매의경 佛說罵意經 후한(後漢) 안식국(安息國) 안세고(安世高) 한역/김성구 번역 부처님께서 뜻을 꾸짖음[罵意]을 말씀하셨다. "시방(十方)의 벌레들을 모두 다 먹어버리면 시방의 벌레들도 모두 나를 먹거늘, 어찌하여 부끄러움을 모르는가. 시방의 벌레들이 모두 나를 부인으로 삼는다면 나도 시방의 모든 벌레들을 취하여 부인으로 삼거늘, 어찌하여 부끄러워하지 않는가. 나고 죽는 큰일에 있은지 너무 오래되어 헤아릴 수 앖으니, 마땅히 도를 심고 익힐지언정 축생의 업을 익히거나 심지 말지니라. 음행[婬妷]을 범하면 다섯가지 죄가 있으니, 첫째는 재물이 없어지고, 둘째는 두려움에 떨어지고, 셋째는 고을의 관리를 두려워하고, 넷째는 원망과 화(禍)를 얻고, 다섯째는 목숨이 다하면 지옥에 떨어지느니라. 사람은 물질[色]인 음식을

[불교경전] 삼십칠존예참문(三十七尊禮懺文)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금강정경금강계대도량비로자나여래자수용신내증지권속법신이명불최상승비밀삼마지예참문 金剛頂經金剛界大道場毘盧遮那如來自受用身內證智眷屬法身異名佛最上乘秘密三摩地禮懺文 불공(不空) 한역/ 김영덕 번역 먼저 부처님께 예경하고 권청드리며 범어로 찬탄하는 것은 상례에 의거한다. 3세에 언제나 머무시는 청정한 묘법신(妙法身) 금강계(金剛界)의 크고 자비로우신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께 귀명합니다. 금강견고자성신(金剛堅固自性身) 아촉불(阿閦佛)께 귀명합니다. 복덕장엄취신(福德莊嚴聚身) 보생불(寶生佛)께 귀명합니다. 수용지혜신(受用智慧身) 아미타불(阿彌陀佛)께 귀명합니다. 작변화신(作變化身) 불공성취불(不空成就佛)께 귀명합니다. 대원경지(大圓鏡智) 금강바라밀(金剛波羅蜜)로부터 허공이 다하도록 두루하며 법계의 티끌처럼 많은 국토의 바라밀 등 모든 부처님을 출생하심에 귀명합니다. 평등성지(平等性智) 보바라밀(寶波羅蜜)로부터 허공이 다하도록 두루하며 법계의 티끌처럼 많은 국토의 바라밀 등 모든

[불교용어] 여래십호(如來十號), 부처님의 열가지 칭호 [내부링크]

여래(如來)는" 몸체가 같이 오므로 여래라 하고, 또한 제불과 같이 왔으므로 여래라 한다"고 한다. 부처에게 있는 공덕상(功德相)을 일컫는 명호를 십종통호(十種通號)또는 여래십호(如來十號)라고 한다. 경전에 자주 등장하는 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佛世尊)은 대부분의 의식문(儀式文)에 넣어 외우도록 하거나, 불교경전에 자주 등장하여 일반불자들도 자연스럽게 뜻은 모르더라도 여래의 상호는 알고 있다. 부처의 열가지 명호는 그것을 외우는 자체가 곧 공덕이 된다고 하여 널리 권장되었다. 출처 픽사베이 여래십호 如來十號 여래(如來) - 진리의 체현자(體現者), 열반(涅槃)에 다다른자로 '여래는 여실한 도를 타고 와서 정각을 성취하였으므로 여래라 한다.' 응공(應供) - 진리에 상응한 이로서 능히 인간과 천인의 공양과 존경을 받을만한 자를 말한다. 정변지(正遍知) - 바르고 완전하게 진리를 깨달은 자, 일체의 법을 두루 아는 자를 말한다. 명행족

[불교경전] 팔대보살만다라경(八大菩薩蔓茶羅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박가범(薄伽梵)께서 보달락가(補怛落伽)산의 성스러운 관자재보살의 궁전에서 백천구지나유다(俱胝那庾多) 보살들에게 앞 뒤로 둘러싸여 계셨다. 그때 대중 가운데 한 보살이 있었는데 보장월광(寶藏月光)이라고 하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정리하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어 몸을 굽혀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제가 약간의 의혹이 있으니 오직 여래께서는 여쭈어 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나서 보장월광보살이 여쭈었다. "만일 선남자ㆍ선여인이 팔만다라(八曼茶羅)를 만들려고 하면 어떻게 건립해야 합니까? 또 어떤 법에 의지하여 무량한 복을 일으키고 수행자에게 보리를 빨리 증득하게 하겠습니까?" 그때 여래께서 찬탄하시며 보장월광보살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도다, 훌륭하도다. 선남자여, 이러한 매우 깊은 이치를 물어야 한다. 왜냐하면 무량하고 무변한 중생을 이익되게하여 안락을 주려고 하는 까닭이며, 삼악취를 제거하여 청정하게 해주려는

[불교경전] 라운인욕경(羅云忍辱經) [내부링크]

마음을 참고 인내 할 때의 공덕(功德) 화를 내고 악한 마음을 행했을 때의 업보(業報) 부처님의 밝은 법은 세속과 다르다. 밝음과 어리석음은 갈래가 다르듯이. 출처 픽사베이 인욕경 忍辱經 아난(阿難)은 말하였다. 나는 부처님으로부터 이와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는데, 이때 추로자(鶖露子:舍利子)는 라운(羅云:羅睺羅)과 함께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성(城)에 들어가 걸식하였다. 이때 어떤 경박한 이가 두 현자를 만나보고 속으로 생각하기를, '구담(瞿曇) 사문의 첫째 제자가 라운과 함께 걸식하는구나' 하고는 곧 독한마음을 내어서 땅의 모래와 흙을 집어 추로자의 발우에 넣어서 라운의 머리를 쳤다. 추로자가 라운을 보니 피가 흘러서 얼굴을 더럽혔다. 그는 말하였다.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으니, 삼가서 독을 품지 말도록 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중생을 가엾이 여겨야 한다. 세존께서 늘 이르시기를, '참는 것이 가장 유쾌

선교방편 (善權方便),선교섭화(善巧攝化)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불보살이 중생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갖가지 방편方便)을 운용하여 중생을 거두어 교화하는 것을 방편선교(方便善巧)라고 한다. 선교는 교묘하게 잘 운용한다는 뜻이며, 방편은 깨달음에 이르는 수단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진실(實)이라고 하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이나, 상대를 교화하여 깨달음에 이르도록 하는 모든 수단을 방편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편을 진실(實)에 상대되는 표현으로 권(權)이라한다. 「석보상절」 권13에 "방편(方便)은 권변(權變)이라 하는 것 같은 말이니, 제법(諸法)을 공교(工巧)히 써 기(機))를 좇아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권(權)은 저울의 다림쇠이니, 한 곳에 고집(固執)하지 아니하고 나아감과 물림을 하여 맞게 하는 것이고, 변(變)은 항상 고집하지 아니하고 맞게 고치는 것이다."라고 한다. 방편이란 저울의 추와 같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그에 알맞게 적용되는 것임을 말한다. 즉, 불보살이 중생의 근기에 알맞

[불교용어] 부처님 설법의 종류, 구부경(九部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부처님의 설법을 아홉가지로 나눈 것이 구분교(九分敎), 구부법(九部法), 또는 구부경이라고도 한다.9종류의 명칭은 문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법화경(法華經)』 「방편품(方便品)」에 나오는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다라(修多羅, sūtra)는 산문체로 설한 것으로, 경(經)·계경(契經)이라 번역한다. 둘째, 가타(伽陀, gāthā)는 운문체로 설한 것으로, 게(偈)라고 음사하기도 하고, 게송(偈頌)·풍송(諷頌)이라고도 한다. 독립적인 시처럼 설한 것으로, 게송만 담긴 법구경은 가타로 분류한다. 셋째, 본사(本事, itivṛttaka)는 불제자의 과거 인연을 설한 부분이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전생의 과(果)가 현생의 업(業)이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넷째, 본생(本生, jātaka)은 붓다의 전생 이야기를 설한 부분이다. 다섯째, 미증유(未曾有, adbhuta)는 부처의 불가사의한 신통력을 설한 부분이다. 여섯째, 인연(因緣, nidā

[불교경전]아침 예불독송, 아침송주(朝誦呪文) [내부링크]

第一。朝誦呪文。 제일。조송주문(아침송주) 淨口業眞言。 정구업진언。 修里修里。摩訶修里。修修里。娑婆訶。 수리수리。마하수리。수수리。사바하。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南無。三滿多。沒駄喃。唵。度魯度魯。地眉 娑婆訶。 나무。사만다。못다남。옴。도로도로。지미 사바하。 開經偈。 개경계。 無上甚深微妙法。百千萬劫難遭遇。 무상심심미묘법。백천만겁난조우。 我今聞見得受持。願解如來眞實意。 아금문견득수지。원해여래진실의。 開 法藏眞言。 개 법장진언。 唵。阿羅南。阿羅馱。 옴。아라남。아라다。 南無 大佛頂 如來密因 修證了義 諸菩薩萬行 首楞嚴 神呪。 나무 대불정 여래밀인 수증요의 제보살만행 수능엄 신주。 怛也他。唵。阿曩黎。尾捨帝。吠羅。縳日羅。 다냐타。옴。아나레。비사제。비라。바아라。 駄隷。滿駄滿駄隷。縛日羅。播尼發。呼吽。 다리。반다반다니。바아라。바니반。호홈。 納魯唵發。娑縛賀。 다로옹박。사바하。 正本 觀自在菩薩 如意輪呪。 정본 관자재보살 여의륜주。 那謨。富陀野。那謨。陀羅摩野。那謨。僧伽野。 나무。못다야。나무。달마

[음악]Lady Gaga-Always Remember Us This Way가사해석 [내부링크]

출처 https://youtu.be/KkM7ulvp5tM?feature=shared DJ Remix All Night tiktok 음악 (DJ Hot Rod X TIF Remix) DJ Hot Rod Always Remember Us This Way가사해석 네 눈 속에서 애리조나의 하늘이 불타오르고 있어 That Arizona sky burnin' in your eyes 네가 나를 보면, 자기야, 난 불타오르고 싶어 You look at me and, babe, I wanna catch on fire 캘리포니아 금처럼 내 영혼 속에 묻혀있어 It's buried in my soul like California gold 내가 찾을 수 없었던 빛을 너는 내 안에서 발견했어 You found the light in me that I couldn't find 그래서 내가 목이 막혔을 때 So when I'm all choked up 단어를 찾을 수 없었지. But I can't find t

[음악]Sia - Unstoppable 가사/해석 [내부링크]

출처 https://youtu.be/xi6yEz1dAMY?feature=shared [unstoppable 가사해석] All smiles, I know what it takes to fool this town 모두 웃어. 이 마을을 속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 해가 질 때까지 할 거야 I'll do it 'til the sun goes down 그리고 밤새도록 And all through the nighttime 오 예 Oh, yeah 아, 그래, 네가 듣고 싶어하는 걸 말해줄게 Oh, yeah, I'll tell you what you wanna hear 선글라스를 끼고 눈물을 흘려 Leave my sunglasses on while I shed a tear 절대로 적절한 때가 아니야 It's never the right time Yeah, yeah 갑옷을 입은 내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겠어 I put my armor on, show you how strong I am 나는 갑

[영화]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줄거리 [내부링크]

옥황상제 용단구슬 서유기 내용/영상 인간세상의 평안과 연결되어 있는 천상은 우마왕의 전쟁으로 황폐해지며, 인간게도 고통을 받는다. 옥황상제는 관세음보살의 희생인 신비의 수정으로 천궁을 복원한다. 그러나 해와 달의 에너지를 받은 보석수정 하나가 그 중 땅으로 떨어지고 마는데, 수 천년 동안 해와 달의 힘을 받은 수정은 선과 악을 동시에 품는 손오공을 오랜기간 잉태하며 탄생시킨다. 손오공은 스스로를 깨닫지 못한채 원숭이들의 왕으로 군림하며 살아간다. 손에 쥐고 있던 나비가 본인의 잘못으로 죽자, 그 죽음을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한 스승에게 감명을 받아 스승을 따라 배움에 나선다. 노력을 안해도 영특한 머리와 재주로, 빨리 배우며, 신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니게 되지만 마음 다루는 법이 무엇이지 모르는 손오공은 결국 스승에게 쫓겨난다. 바다 용궁에 있던 신비의 무기와 갑주, 여의봉을 갖고 다시 원숭이들의 왕으로 돌아가 군림하며, 다시 똑같은 삶으로 깨닫지 못한채 살아간다. 한편, 수 천년

[웅장한]고려대응원가- FOREVER [내부링크]

우리의 함성은 신화가 되리라 울려라 이곳에 FOREVER 출처 https://youtu.be/uGX6XKH5q4M?si=NE2Of9kS5fN7I79V

[법문]섭심(攝心)의 이해, 마음공부라는 것은. 명심(明心)/능엄경6권中 [내부링크]

마음공부는 닦을 수(修), 마음 심(心), 수심(修心)이다. 이것을 마음공부라고 한다. 수심은 마음을 거두어 들이는 섭심(攝心)이다. 마음이 왜 탁해졌는가? 마음이 항상 밖으로, 밖으로만 헤매기 때문이다. 이렇게 헤매는 마음을 거두어 들이면 맑아진다. 그래서 섭심(攝心)이 바로 수심(修心)이다. 밖으로 밖으로 나가는 마음 하나를 불러들이면 모든 허망하고 거짓된 것들은 마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비유로 말하면, 벽을 세우니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해서 섬심을 '벽관(壁觀)'이라고 한다. '벽은 거짓되고 허망한 것이 들어오지 못한다' (僞妄不入) 는 의미의 비유이다. 그러면 마음 속에 거짓되고 허망하고 나쁜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음이 밖으로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거두어들이면 된다. 밖으로 거두어 잡고 휘어잡아 쫒아가는 것을 반연(攀緣)이라고 한다. 반연하지 아니하면, 거짓되고 허망한 것들이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을 벽을 세운다고 표현

[불교용어]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이란. [내부링크]

십이연기법(十二緣起法),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 같은 말로, 중생과 세계가 생겨나는 이치, 즉 모든 것은 인연으로부터 일어났다가, 인연이 다하면 멸(滅)하여 공(公)이 된다는 뜻이다. 1. 무명(無明): 밝음이 없는 상태 지혜가 광명이라면 무명은 어둠으로 연기의 진리를 모르는 상태이기에 모든 번뇌와 고통이 발생한다. 2. 행(行): 행위 업(業)이라고도 한다. 행은 움직임으로 말하는데 앞서의 무명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행을 유혹하고 작용함에 따라 생기는 것이다. 부처님의 명행족(明行足)의 행은 지혜와 함께 행의 체험자임을 나타내는 것이니 무명의 근본을 알고 깬 상태의 행이라 할 수 있다. 3. 식(識) 식은 말과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행에 비하여 나타나는 것을 보고 느끼는 작용을 뜻하며 행의 원동력이 되어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모든 삼학(三學), 삼악(三惡)등을 작용하게 만드는 힘이다. 4. 명색(名色) 명색은 식(識)의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육경(六境)인 육진(六塵), 즉 색(色), 성

[법화경]법화일일지송문 21일독송(讀誦) [내부링크]

※ 매일 최소한 3송하고, 7 ~49송, 108송합니다. ※법화일일지송문은 삼칠일(21일)동안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닦을 수 있는 간편한 수행법입니다. ※본 글에서는 지송문 + 뜻과 보충 내용을 추가로 작성하였기에, 본문 하단에 간단수행지침서 원내용인, "요약 독송용 법화일일지송문"한문(원어) 파일을 첨부합니다. 법화일일지송문 法華日日持誦文 제목삼창 題目三唱 나무묘법연화경 南無妙法蓮華經 나무묘법연화경 南無妙法蓮華經 나무묘법연화경 南無妙法蓮華經 원돈게(圓頓偈) 가사편법계 단선제중생 暇使遍法界 斷善諸衆生 일문법화경 결정성보리 一聞法華經 決定成菩提 가사 법계에 편만한 선근을 끊은 모든 중생도 한번 법화경을 들으면 결정코 깨달음을 이루니라. 삼귀의 三歸依 자귀의불 당원중생 체해대도 발무상심 自歸依佛 當願衆生 體解大道 發無上心 나무 구원실성 본사 석가모니불 南無 久遠實成 本師 釋迦牟尼佛 자귀의법 당원중생 심입경장 지혜여해 自歸依法 當願衆生 深入經藏 智慧如海 나무 평등대혜 실상 묘법연화경 南

[능엄신주]오대심주(五代心呪), 핵심진언楞嚴神呪 [내부링크]

츠토니 아자라 미리주 보리다라예 닝제리 叱陀你 阿迦啰 密唎柱 般唎怛啰耶 儜揭唎 위의 다섯구를 '오대심주(五代心呪)라고 하는데, 이것은 다섯 방향에 계신 부처님의 심주이다. 이 '오대심주'는 온갖 마귀와 귀신의 모든 주술을 깨뜨린다. 그들이 어떠한 요사스러운 술법을 사용하든지 간에, 오대심주를 독송하면 그것을 모두 파괴할 수 있다. 인간세상의 마귀와 귀신 뿐만 아니라, 천상의 마귀와 악신도 파괴 할 수 있다. 어떤 마귀나 귀신, 악신을 만나게 되더라도, 이 '오대심주'를 염송하면, 그들이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할 것이고, 그들이 사용하는 어떤 술법도 힘을 잃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능엄주에서도 이 '오대심주'가 가장 중요하고, 매우 신령스러운 감응이 있는 불가사의한 구절이라한다. 오대신주(五代心呪) 해설 츠토니 그들의 주술을 끊고, 그물망을 파괴하며 비명횡사하는 것을 없애고 재난과 장애를 소멸한다. 모든 원한으로 인한 괴로운 업(業)을 뽑아 구제하고, '청정한 광명'과 더욱

[楞嚴呪]능엄신주 한글,산스크리트어 해석 [내부링크]

1. 해제(解題) 대여래(大如來)의 불정(佛頂) ,백산(白傘) 아래 능히미치는 자가없는 완전조복(完全調伏)하는 진언[眞言(總持)]이다 스타타가토스니삼 시타타파드람 아파라지탐 프라튱기람 다리니 2. 비로진법회(毘盧眞法會) 시방에 계시는 부처님, 보살, 아라한, 천신, 그 밖의 모든 선지식과 성현들에게 귀의, 절례, 공양, 기원하여 나를 수호하여 줄 것을 발원하는 부분이다. 1.나맣 샤트야타 스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샤먁삼붇다샤 샤트야타 붙다코티스니샴 2.나맣 사르바 붓다 보디사트바야 3.나모 삽타남 사먁삼붇다야 코디남 사스라 바카 상가남 4.나모 로케 아르한타남 5.나모 스로타 판나남 6.나모 스크르타 가미남 7.나모 아나 가미남 8.나모 로케 사먁가타남 사먁 프라타 판나남 9.나모라 트나트라 야야 10.나모 바가바테 드르다 수라세나 프라하라 나라자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먁삼붇다야 11.나모 바가바테 아미타바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먁삼붇다야 12.나모 바가바테 악소바야 타타가타야 아르

[불교경전]百八大懺悔文 백팔대참회문(원문,해설,한글),108배 [내부링크]

1배(절) 大慈大悲愍衆生 대자대비민중생 대자비로 중생들을 어여삐 여겨 大喜大捨濟含識 대희대사제함식 대희대사 베푸시어 제도하시고 相好光明以莊嚴 상호광명이장엄 수승하온 지혜덕상 장엄하시니 衆等至心歸命禮 중등지심귀명례 저희들이 지심으로 귀의합니다. 2배 至心歸命禮 金剛上師 지심귀명례 금강상사 3배 歸依佛 歸依法 歸依僧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 4배 我今發心 아금발심 제가 이제 발심하여 예배하옴은 不爲自求人天福報 불위자구 인천복보 제 스스로 복 얻거나 천상에 나며 聲聞緣覺 乃至權乘 성문연각 내지권승 성문연각 보살지위 구함아니요 諸位菩薩 喩依最上乘 제위보살 유의최상승 오직오직 최상승을 의지하여서 發菩提心 발보리심 아뇩다라삼보리심 냄이오리다. 願與法界衆生 원여법계중생 원하옵나니 시방세계 모든 중생이 一時同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일시동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모두 함께 무상보리 얻어지이다. 5배 至心歸命禮 十方盡虛空界 一切諸佛 지심귀명례 시방진허공계 일체제불 6배 至心歸命禮 十方盡虛空界 一切尊法 지심귀명

[불교경전]불설약사여래본원경,약사여래다라니,신주(神呪) [내부링크]

불설약사여래본원경 佛說藥師如來本願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에 바가바께서 인간세계를 돌아다니시다가 비사리국에 이르러서는 악음수 아래 머물러 있었는데 대비구중 팔천인이 함께 있었으며 보살 삼만육천과 국왕과 대신과 바라문거사와 천룡과 아수라와 건달바와 가루라와 긴나라와 마후라가 등 대중이 앞에 둘러서 있는데서 설법하셨다. 이때에 문수사리(만수실리)법왕자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아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바른쪽 무릎을 땅에 꿇으며 바가바를 향해서 합장한 채로 몸을 굽힌 뒤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다만 모든 부처님의 명호와 본석때 발하신 수승한 대원을 설하시어 중생들로 하여금 듣고 난 뒤에는 업장이 소제되게 하시고, 여래의 바른 법이 파괴될 때에는 모든 중생을 섭수하여 제도하게 하소서." 이때에 바가바께서는 만수실리 동자를 칭찬하여 말씀하셨다. "착하고 착하도다. 만수실리 크게 자비한 사람아, 무량한 자비심을 일으켜서 나에게 설법할 것을 청하여 이익되게 하고

[불교경전]약사여래본원경 한문(漢字) [내부링크]

용문사 약사여래불 불설약사여래본원경 佛說藥師如來本願經 여시아문 일시 바가바 유행인간 지비사리국 주악음수하 여대비구중 팔천인 구 보살 삼만육천 국왕대신 바라문거사 천룡 아수라 건달바 가루다 긴나라 마호라가 등 대중위요어전 설법 如是我聞 一時 婆伽婆 遊行人閒 至毘舍離國 住樂音樹下 與大比丘衆八千人 俱 菩薩 三萬六千, 國王, 大臣, 婆羅門, 居士, 天, 龍, 阿修羅, 楗達婆, 伽樓茶, 緊那羅, 摩呼羅伽等, 大衆圍澆於前 說法 이시 만수실리 법왕자 승불위신 즉종좌기 편로일박 우슬착지 향바가바 합장곡궁 백언 세존 유원 연설 제불명호급본석소발 수승대원 영중생 문이 업장소제 섭수여래정법 괴시제중생고 爾時, 曼殊室利 法王子, 承佛威神, 卽從座起, 偏露一髆, 右膝著地, 向婆伽婆 合掌曲躬 白言 : 世尊 唯願 演說 諸佛名號及本昔所發 殊勝大願, 令衆生 聞己, 業障消除, 攝受如來正世 壞時諸衆生故 이시 바가바 찬만수실리 동자언 선재선재 만수실리 대자비자 기무량비 권청아설 위욕의리 종종업장 소전중생 요익 안락제천

[불교경전]불설수구즉득대자재 다라니 신주경 [내부링크]

불설금강정유가최승비밀 성불수구즉득신변가지 성취다라니 佛說金剛頂瑜伽最勝秘密 成佛隨求卽得神變加持 成就陀羅尼 淨口業眞言 정구업진언 (입으로 지은 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수리수히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오방 내외 신중을 편안하게 모시는 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開經偈 개경게 (경전을 펴는 게송)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위없는 깊고 깊은 미묘한 진리 부처님 법을 백천만겁 지난들 어찌 만나리 제가 이제 보고 듣고 받아 지니니 부처님의 진실한 뜻 알아지이다. 開法藏眞言 개법장진언 (법장을 여는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佛說隨求卽得大自在陀羅尼神呪經 불설

[불교경전]천수경千手經 한문,원문,한글(출처)흥천사법요집 [내부링크]

낙산사 천수관세음보살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圓滿無崖大悲心大陀羅尼經 한량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에 관해 설법한 말씀으로 천수다라니 [千手陀羅尼]라고도 한다. 천수경 한자, 우리말 千手經 漢字 淨口業眞言 정구업진언 (입으로 지은 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오방내외 신중을 편안하게 모시는 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開經偈 개경게 (경전을 펴는 게송)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위없이 심히 깊은 미묘한 법을 백천만겁 지난들 어찌 만나리 제가 이제 보고

[불교경전]지장보살본원경,지장경 한글,地藏菩薩本願經 [내부링크]

팔공산 관암사 지장전 地藏菩薩本願經 지장보살본원경 제 1품 도리천궁신통품 第一品 忉利天宮神通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도리천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설법하셨다. 이때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에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과 보살마하살들이 모두 법회에 와서 찬탄하셨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악세(五濁惡世)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의 법을 알게 하신다."하며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이때 여래께서 웃으시며 백천만억 대광명운(大光明雲)을 놓으시니, 이른바 대원만광명운(大圓滿光明雲), 대자비광명운(大慈悲光明雲), 대지혜광명운(大智慧光明雲), 대반야광명운(大般若光明雲), 대삼매광명운(大三昧光明雲), 대길상광명운(大吉祥光明雲), 대복덕광명운(大福德光明雲), 대공덕광명운(大功德光明雲), 대귀의광명운(大歸依光明雲), 대찬탄광명운(大讚歎光明雲)이었다.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광명운을 놓으시고

[불교경전]지장경 차례,목록,내용요약 [내부링크]

지장보살본원경 벽송암1797 地藏菩薩本願經 目次 지장보살본원경 목차 第 一品 忉利天宮神通品 제 1품 도리천궁신통품 (1-48) 도리천에서 신통을 보이시다 (요약) 도리천궁 법회에 셀 수 없이 많은 대중들이 모여들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이 어떤 원을 세웠는지 지장보살의 과거에 대해 말씀하신다. 第 二品 分身集會品 제2품 분신집회품 (2-9) 지장보살들의 분신들이 모이다 (요약) 지장보살의 여러 분신들과 지장보살이 교화한 갖가지 중생들이 집회에 참석하며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에게 중생의 제도를 부탁한다. 第 三品 觀衆生業緣品 제 3품 관중생업연품 (3-24) 중생의 업의 인연을 살피는 모습 (요약) 부처님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지장보살에게 염부제 중생들이 짓는 죄업과 무간지옥에 대해 질문함. 第 四品 閻浮衆生業感品 제 4품 염부중생업감품 (4-39) 사바세계 중생들이 업보를 받는 모습 (요약) 염부제 중생이 업을 짓는데 따르는 과보를 지장보살이 설명하는 내용. 第 五品 地獄名號品 제

[불교경전]지장보살약찬게, 지장경사구게 [내부링크]

地藏菩薩 略讚偈 지장보살약찬게 南無地藏大菩薩 慈人積善誓救衆 나무지장대보살 자인적선서구중 조명음로단죄근 무불시대악구중 지장보살본원경 도리천궁신통품 분신집회연관품 지옥명호업감품 여래찬탄존망품 염라왕국찬탄품 칭불명호공덕품 지신호법이익품 촉루인천십삼품 위모설법석가존 시방무량제세계 불가설중불가설 광명운중미묘법 천룡귀신운집래 사왕도리야마천 도솔화락자재천 범중범보대범천 소광무량광음천 소정무량변정천 복생복애광과천 엄식무량과실천 무상무변무열천 선견선현구경천 마혜수라비비상 해신강신하수신 산지묘가천택신 천공주야음식신 초목귀신다악목 담혈담정자심귀 복리애경종종신 개시지장분화신 백천문수대보살 천만억재불가량 사자각화여래시 왕녀구모일체고 일체성취연화시 국왕광목죄고중 지옥미제서불성 광도법계재중생 이보제불막대은 자진무간아비옥 사각비전협산창 철거철상철의인 철려양동포주경 유화자수소각담 철화쟁론철수진 규환발설분뇨쇄 화상화구화우마 화산화석화량응 거아박피음식고 소수소각도자통 화옥철옥화랑구 팔만사천지옥문 일일일야만사생 잠무휴

[불교경전]지장보살본원경 약찬게 원문,한문 地藏菩薩本願經 略讚偈 [내부링크]

南無 南方化主 大願本尊 地藏菩薩本願經 略讚偈 나무 남방화주 대원본존 지장보살본원경을 찬탄하는 약찬게 한자漢字 地藏名號持誦者 加被之雲如集來 지장명호지송자 가피지운여집래 지장보살 부르는이 가피구름 몰려오고 地藏念誦此道楊 功德香氣滿滿生 지장염송차도량 공덕향기만만생 지장염불 하는곳에 공덕향기 넘쳐나고 迦陵頻伽法音等 十方世界爲壯嚴 가릉빈가법음등 시방세계위장엄 가릉빈가 법음들로 시방세계장엄하네 地藏菩薩威神力 須彌山如爲廣大 지장보살위신력 수미산여위광대 지장보살 위신력은 크옵고도 광대하여 釋迦世尊受府囑 彌勒出現未來世 석가세존수부촉 미륵출현미래세 석가세존 부촉받아 미륵부처 출현까지 閻俯衆生臨因緣 何佛菩薩爲比較 염부중생임인연 하불보살위비교 염부중생 맡은인연 그어디에 비기리까. 六道衆生爲愛愍 地藏內衣衆生施 육도중생위애민 지장내의 중생시 육도중생 애민하여 속옷까지 벗어주고 他人見視慙塊心 自避地下身體藏 타인견시참괴심 자피지하신체장 남이볼까 부끄러워 땅속으로 숨으시는 大願本尊地藏尊 稽首希有又希有 대원본존지장

[불교경전]지장보살 진언(지장십륜경 中 ), 츰부 다라니 해석,백중기도 [내부링크]

地藏菩薩具足水火吉祥光明大 지장보살구족수화길상광명대 한자漢字,원문,한문 記明呪摠持章句 긔명주총지장구 我於過去殑伽沙 等佛世尊所親 아어과거긍가사 등불세존소친 承受持此陀羅尼 能令增長一切 승수지차다라니 능영증장일체 白法增長一切種子 根鬚芽莖枝 백법증장일체종자 근수아경지 葉花果藥穀精氣滋味 增長雨澤 엽화과약곡정긔자미 증장우택 增長有益地水火風 增長善樂增 증장유익지수화풍 증장선락증 長財寶增長勝力 增長一切受用 장재보증장승력 증장일체수용 姿具此陀羅尼 能令一切智慧猛 자구차다라니 능영일체지혜맹 利破煩惱賊 卽說呪曰 리파번뇌적 즉설주왈 (이하 지장보살 츰부다라니 한자) 讖蒲讖蒲 讖讖蒲 阿迦舍讖蒲 츰부츰부 츰츰부 아가사츰부 縛羯洛讖蒲 庵跋洛 讖蒲 筏羅讖蒲 바결랍츰부 암발랍 츰부 비러츰부 伐折洛讖蒲 阿路迦讖蒲 萏摩讖蒲 발절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붜츰부 薩帝摩讖蒲 薩帝昵訶摩讖蒲 살더뭐츰부 살더일허뭐츰부 毘婆路迦揷婆讖蒲 嗚波睒摩讖蒲 비바루가찰붜츰부 우버섬뭐츰부 奈野娜讖蒲 鉢剌惹三牟 내여나츰부 발랄여삼무 底

[불교경전]한글 불설아미타경 사경,佛說阿彌陀經,아미타불 48대원 [내부링크]

佛說阿彌陀經 불설아미타경 한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1,250명의 대비구승과 함께 계셨는데, 모두 대중들에게 알려진 대아라한(大阿羅漢)들이었다. 장로 사리불(舍利弗), 마하목건련(摩詞目乾連),마하가섭(摩詞迦葉),마하가전연(摩詞迦旃延),마하구치라(摩詞拘絺羅),이바다(離婆多),주리반타가(周梨槃陀伽),난타(難陀),아난타(阿難陀),라후라(羅㬋羅),교범바제(憍梵波提) 빈두로파라(賓頭盧頗羅墮),가류타이(迦留陀夷)마하겁빈나(摩詞劫賓那),박구라(薄俱羅) 아누루타(阿累樓陀)등과 같은 모든 대제자(大弟子)들과 아울러 모든 보살마하살인 문수사리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아일다보살(阿逸陀菩薩),건타하제보살(乾陀詞諸菩薩),상정진보살(常精進菩薩)과 같은 모든 대보살들과 그리고 석제환인(釋提桓因)등과 한량없는 모든 천인(天人)대중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 장로 사리불(舍利弗)에게 말씀하셨다."이곳으로부터 서쪽으로 10만억 불국토를 지나

[불교경전]불설아미타경 원문,한문 佛說阿彌陀經 [내부링크]

佛說阿彌陀經 漢字 불설아미타경 한자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 祈樹給孤獨園 여시아문 일시 불 재사위국 기수급고독원 與大比丘僧 千二百五十人俱 皆是大阿羅漢 衆所知識 여대비구승 천이백오십인구 개시대아라한 중소지식 長老舍利佛 摩訶目犍蓮 摩訶迦葉 摩訶迦旃延 장로사리불 마하목건련 마하가섭 마하가전연 摩詞俱絺羅 離婆多 周利槃陀伽 難陀 阿難陀 마하구치라 이바다 주리반타가 난타 아난타 羅㬋羅 憍梵婆提 賓頭盧頗羅墮 迦留陀夷 摩詞劫賓那 라후라 교범바제 빈두로파라타 가류타이 마하겁빈나 薄拘羅 阿㝹樓陀 如是等諸大弟子 박구라 아누루타 여시등제대제자 幷諸菩薩摩詞薩 文殊師利法王子 阿逸陀菩薩 병제보살마하살 문수사리법왕자 아일다보살 乾陀詞提菩薩 常精進菩薩 與如是等 諸大菩薩 건타하제보살 상정진보살 여여시등 제대보살 及釋提桓因等 無量諸天大衆 俱 급석제환인등 무량제천대중 구 爾時 佛告 長老舍利弗 從是西方 過十萬億佛土 이시 불고 장로사리불 종시서방 과십만억불토 有世界 名曰極樂 其土 有佛 號阿彌陀 今現在說法 유세계 명왈극락

[불교경전]華嚴經 略纂偈 ,한글 화엄경 약찬게 사경, [내부링크]

화염경약찬게 華嚴經 略纂偈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크고 넓고 방정하온 부처님의 화엄경을 용수보살 게송으로 간략하게 찬탄하네 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아름다운 연꽃으로 가꾸어진 화장세계 비로자나 진법신과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현재에도 설법하는 노사나 부처님과 석가모니 부처님과 일체 모든 여래와 과거현재미래세 시방일체제대성 과거, 현재, 미래세의 시방에 계신 일체 모든 대성들께 두손 모아 마음 모아 지성으로 귀의하니 근본화엄전법륜 해인삼매세력고 근본 화엄의 법륜을 굴리심은 해인삼매 다함 없는 힘 때문이도다. 보현보살제대중 집금강신신중신 보현보살 모든 보살 대중과 금강저를 손에 드신 집금강신 신중신과 족행신중도량신 주성신중주지신 만족하고 실천하는 족행신과 도량신과 성과 땅을 주관하는 주성신과 주지신과 주산신중주림신 주약신중주가신 산과 숲을 주관하는 주산신과 주림신과 약과 곡식 주관하는 주약신과 주가신과 주하신중주해신 주수신중주화신 하천 바다 주관하는 주하신과 주해신과 물과

[불교경전]화엄경 약찬게 한자漢字,원문,華嚴經 略纂偈 [내부링크]

화엄경 약찬게 華嚴經 略纂偈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南無華藏世界海 毘蘆遮那眞法身 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現在說法蘆舍那 釋迦牟尼諸如來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過去現在未來世 十方一切諸大聖 과거현재미래세 시방일체제대성 根本華嚴轉法輪 海印三昧勢力故 근본화엄전법륜 해인삼매세력고 普賢菩薩諸大衆 執金剛神身衆神 보현보살제대중 집금강신신중신 足行神衆道楊神 主城神衆主地神 족행신중도량신 주성신중주지신 主山神衆主林神 主藥神衆主稼神 주산신중주림신 주약신중주가신 主河神衆主海神 主水神衆主火神 주하신중주해신 주수신중주화신 主風神衆主空神 主方神衆主夜神 주풍신중주공신 주방신중주야신 主晝神衆阿修羅 迦樓羅王緊那羅 주주신중아수라 가루라왕긴나라 摩睺羅伽夜叉王 諸大龍王鳩般茶 마후라가야차왕 제대용왕구반다 乾闥婆王月天子 日天子衆忉利天 건달바왕월천자 일천자중도리천 夜摩天王兜率天 化樂天王他化天 야마천왕도솔천 화락천왕타화천 大梵天王光音天 遍淨天王廣果天 대범천왕광음천 변정천왕광과

[불교경전]묘법연화경 제 이십오 관세음보살보문품 ,한문漢字 법화경 사경 [내부링크]

법화경 法華經 제 이십오 관세음보살보문품 第 二十五 觀世音菩薩普門品 한자漢字,원문原文 爾時 無盡意菩薩 卽從座起 偏袒右肩 合掌向佛 이시 무진의보살 즉종좌기 편단우견 합장향불 而作是言 世尊 觀世音菩薩 以何因緣 名觀世音 이작시언 세존 관세음보살 이하인연 명관세음 佛告無盡意菩薩 善男子 若有無量百千萬億衆生 불고무진의보살 선남자 약유무량백천만억중생 受諸苦惱 聞是觀世音菩薩 一心稱名 觀世陰菩薩 수제고뇌 문시관세음보살 일심칭명 관세음보살 卽時觀其音聲 皆得解脫 若有持是 觀世音菩薩名者 즉시관기음성 개득해탈 약유지시 관세음보살명자 設入大火 火不能燒 由是菩薩 威神力故 설입대화 화불능소 유시보살 위신력고 若爲大水所漂 稱其名號 卽得淺處 若有百千萬億衆生 약위대수소표 칭기명호 즉득천처 약유백천만억중생 爲求 金銀 琉璃 車璖 馬瑙 珊瑚 虎珀 眞珠等寶 위구 금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호박 진주등보 入於大海 假使黑風 吹其船舫 飄墮羅刹鬼國 입어대해 가사흑풍 취기선방 표타라찰귀국 其中 若有乃至 一人 稱觀世音菩薩名者 是諸人等

[불교경전]관세음보살보문품 한글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제 이십오 관세음보살보문품 第 二十五 觀世音菩薩普門品 [1]그때 무진의(無盡意)보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이렇게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관세음보살은 어떠한 인연으로 이름을 관세음이라고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무진의보살에게 이르시되,「선남자여,만약 한량없는 백천만억 중생이 있어 모든 괴로움을 받을지라도 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부르면,관세음보살은 즉시 그 음성을 관(觀)하여 모두 해탈을 얻게 하느니라. 만약 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니고 있는자는 설령 큰불에 들어갈지라도 불이 능히 태우지 못하나니, 이 보살의 위엄과 신력으로 말미암은 연고이며, 만약 큰물에 떠내려 가더라도 그 명호를 부르면 곧 얕은 곳을 얻으며, 만약 백천만억 중생이 있어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호박 진주 등의 보배를 구하기 위하여 큰 바다에 들어갔다가 가령 폭풍이 그 배에 불어 나찰귀신의 나라에 표류하여 떨어질지라도, 그 가운데

[불교경전] 법화경 약찬게 한문, 한글 사경, 法華經 略纂偈 [내부링크]

한자漢字 법화경 약찬게 法華經 略纂偈 일승묘법연화경 보장보살약찬게 一乘妙法蓮華經 寶藏菩薩略纂偈 오직 하나 일불승의 실상 묘법연화경을 보장 보살 간략하게 게송으로 찬탄 하니 나무화장세계해 왕사성중기사굴 南無華藏世界海 王舍城中耆闍窟 연꽃으로 잘 꾸며진 화장장엄 세계바다 왕사성중 기사굴산 다른이름 영축산에 상주불멸석가존 시방삼세일체불 常住不滅釋迦尊 十方三世一切佛 늘 머물러 열반 않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시방 삼세 부처님께 지성으로 귀의 하니 종종인연방편도 항전일승묘법륜 種種因緣方便道 恒轉一乘妙法輪 가지가지 인연들과 가지가지 방편도로 일승묘법 진리바퀴 영원토록 굴리소서 여비구중만이천 누진자재아라한 與比丘衆萬二千 漏盡自在阿羅漢 일만이천 비구대중 부처님과 함께하니 번뇌녹아 자재하고 공부마친 대아라한 아야교진대가섭 우루빈나급가야 阿若矯陳大迦葉 優樓頻那及伽倻 나제가섭사리불 那提迦葉 舍利弗 오비구중 아야교진 두타제일 마하가섭 삼형제로 우루빈나 가야가섭 나제가섭 부처님의 양대제자 지혜 제일 사리불과

[불교경전]반야심경한문사경, 般若心經 원문,한글 [내부링크]

한자漢字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시제법공상 舍利子 是諸法空相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菩提薩埵 依般若波羅密多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故心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三世諸佛 依般若波羅密多故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得阿耨多羅三藐三

[불교경전]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여의륜다라니경 [내부링크]

낙산사 관세음보살 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 佛說觀自在菩薩如意心陀羅尼呪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박가범(薄伽梵)께서 가율사산(伽栗斯山)에 계셨는데, 한량없는 큰 보살들과 함께 하셨다. 이때 관자재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서 계신 곳에 와서 부처님의 두 발에 이마를 대어 예배하고는, 부처님 주위를 오른쪽으로 세 번 돈 다음 무릎을 땅에 댄 채 합장하고 공경히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대다라니명주대단장법(大陀羅尼明呪大壇場法)을 지니고 있는데, 이름하여 청련화정전단마니심금강비밀(靑蓮花頂栴檀摩尼心金剛秘密)이라 하니, 항상 가호하며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른바 장애가 없는(無障碍) 관자재연화여의보륜왕(觀自在蓮花如意寶輪王)의 다라니심주(陀羅尼心呪)로서 제일 희유(稀有)하오니, 원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넉넉히 모두 성취시켜 줄 수 있습니다. 세존께서는 큰 자비를 베푸시어 저로 하여금 이것에 대해 말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저는 마땅히 부처님의 위신력(

[낙산사] 홍련암, 3大관음성지 백화도량(白花道場) [내부링크]

낙산사 홍련암 관음기도 [홍련암 주련] 白衣觀音無設設 백의관음무설설 백의관을 말없이 설법하시고 南巡童子不聞聞 남순동자불문문 남순동자 들음없이 들어주시네 甁上綠楊三際夏 병상녹양삼제하 병속에 버들가지 언제나 여름 巖前翠竹十方春 암전취축시방춘 바위 앞의 푸른 대나무 온세상이 봄. 觀世音菩薩 홍련암 주련은 관세음보살이 계신 법당에 걸려있는 게송이다. 하얀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님은 외딴 섬 바닷가에 계시면서 말씀없이 설법하고 계시는데, 오른 손에 꽃병을 들고 계시고 그 꽃병에는 늘 푸른 버들가지가 꽂혀 있다. 왼쪽에는 기암괴석이 있고 그 앞에 있는 대나무 역시 늘 푸르다. 관세음보살이 들고 계신 병 안에 있는 푸른 버드나무 가지는 중생들의 탐욕과 분노의 열기를 식히는 그늘이요, 감로수는 중생들의 병고(病苦)를 치료한다.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는 언제나 여름이다. 홍련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님이 계시는 곳은 늘 봄이며, 아름다운 바위가 있는 푸른 대나무 숲에 계신다. 어디에 있든, 어디를

[점화식] 화계사 문화한마당,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내부링크]

진행 방송인 김병조 정월대보름 당일 비가 오는 날에도 많은 불제자와 탐방객들이 모였다. 오후 6시 30분부터 화계사 달집태우기 축하공연은 시작되었고, 정월대보름 본식인 달집 점화는 공연이 끝난, 8시20분 부터 소원성취발원을 낭독한 뒤, 강강수월래로 마무리를 했다. 방송인 김병조 불자님의 맛깔스러운 진행은, 비가 오는 것도 잊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김국환의 '타타타' 를 시작으로, 야단법석의 공연과 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졌다. 화계사 연예인 전법단의 공연 예술가와 가수들는 '빗속의 여인'을 열창하거나, 서울패밀리 '이제는' 과 진주 '난괜찮아'를 연달아 부르며, 추억을 선사했다. 화계사 대웅전 대웅전에서 천수경과 화엄경 약찬게를 독송하다 잠시 '둠칫둠둠칫' 할 뻔. 흥에겨워 잠시 둠칫했다 점화식 전, 달집 근처에는 불자들의 사경책들이 몇권 꽂혀 있었고, 나 역시 원각경을 사경하였다. 불교경전 사경한 것을, 회향하기 전에는, 늘 대웅전에 들어서 부처님께 인사를 드린 후,108배를 하고

[서울사찰]명절 설날,추석 합동차례 시간 및 위치 [내부링크]

절에서 하는 합동차례 (설, 추석 명절) 화계사 위치 서울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수유동) 전화번호 02-902-2662 1. 화계역 2번 출구 →도보 15분 2. 버스 151, 121, 1165번 →한신대학교 하차 후 도보 10분 = 화계사 합동차례 모시기 (시간,비용) = 1부- 새벽예불 후 다례 오전 6시~30분 2부 오전 8시 3부 사시예불 후 다례 오전 10시~40분 4부 오후12시30분 5부 오후2시 (대적광전) /비용 10만원 흥천사 위치 서울시 성북구 흥천사길 29 전화번호 02-929-6611 1.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22번 마을버스 (돈안2동주민센터 앞/흥천사 하차) = 흥천사 설,추석 합동차례 (시간,비용) = 당일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날에도 차례를 지내드립니다. 1부 오전 5시30분/ 2부 오전 8시 3부 오전 9시30분/ 4부 오전11시 (비용)영가 1위 3만원/ 2위부터 1만원 추가 설판동참금 1만원 화계사 행사일정 삼각산 도선사 위치

[절소개] 낙산사, 보타전 7관음상, 대웅전 내부 [내부링크]

낙산사 홍예문 동해의 푸른절 낙산사,洛山寺 보타전내관음상 대웅전 내부, 꿈이 이루어지는 사찰 '흰 꽃이 피어 있는 작은 산' 이라는 뜻을 가진 보타낙가산(普陀落伽山)은 관음보살(觀音菩薩)께서 항상 머무신다는 유행지(遊行地)로 낙산사는 그 뜻을 품고 이름이 유래되었다.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낙산사는 관음보살의 진신을 친견하러 온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래, 역대로 지위와 신분을 떠나 관음지신을 친견하려는 참배객들의 간절한 발원(發願)이 끊이지 않는 꿈이 이루어지는 사찰이다. 국내 최고의 기도발원처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마음의 안식처인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 진신사리가 출현한 보물 제1723호 공중사리탑, 보물 제1362호 건칠관음보살좌상, 보물 제499호 칠층석탑, 해수관음상, 천수 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 숱한 성보문화

[능엄경10권] 오십종마(五十種魔)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十卷 아난아, 저 선남자가 삼마제(三摩提)를 닦아서 상음(想陰)이 다 사라지면, 평소에도 꿈과 생각이 소멸하여 자고 깸이 한결같아서, 깨달음의 밝음이 맑게 개인 하늘처럼 비고 고요하여, 거칠고 무거운 앞 경계의 그림자 모양이 없어지느니라. 세상의 대지와 산과 강들을 보아도 거울이 밝게 비치듯 와도 와서 붙는 일이 없고 가도 간 흔적이 없다. 빈 그대로 받아들여 비춰 응해서 전혀 묵은 습기[陳習]도 없고, 오직 하나의 정교한 진실뿐이니라. 여기에 생멸의 근원이 열려 드러남으로, 시방의 12류 중생들이 종류마다 생기는 곳을 죄다 보게 되느니라. 비록 아직은 각 생명이 유래한 시초[各命由緖; 識陰]를 통하지 못했을지라도, 같이 태어나는 공동의 터[同生基]가 마치 아지랑이가 번들거리듯 맑게 흔들리면서 뜬 감관[浮根塵]이 짜이는 구경의 주요 원천[究竟樞穴]을 보느니라. 이를 행음의 보금자리[行陰區宇]라고 한다. 만일

[능엄경9권] 오음망상(五陰妄想)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九卷 아난아, 세상에서 마음을 닦는 사람들 중에 선나(禪那)에 의지하지 않아서 지혜는 없으나, 단지 몸을 잘 단속하여 음욕(婬慾)을 행하지 않고, 다닐때나 앉을 때나 생각과 기억이 함께 없어져서, 애욕의 집착[愛染]이 생기지 않는 사람은 욕계(欲界)에 머물지 않고 뜻에 따라 몸이 범천의 백성[梵侶]이 되느니라. 이와같은 한 부류의 곳을 범중천(梵衆天)이라고 한다. 음욕의 습기를 이미 없애고 음욕에서 벗어난 마음이 나타나서 모든 율의(律儀)를 좋아하여 즐겁게 따라 행하는 사람은 즉시 범천의 덕을 행할 수 있느니라. 이와같은 한 부류의 곳을 범보천(梵輔天)이라고 한다. 몸과 마음이 미묘하고 원만하여 위의(威儀)에 모자람이 없고 계율[禁戒]을 청정하게 지키면서 더욱 밝게 깨달아 나아가는 사람은 즉시 범천(梵天) 대중을 잘 통솔하는 대범왕(大梵王)이 되느니라. 이와같은 한 부류의 곳을 대범천(大梵天)이라고 한다.

[능엄경8권] 지위진수(地位進修)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八卷 "아난아, 이러한 중생은 낱낱 종류 가운데 각각 열 두가지 뒤바뀜을 갖췄으니, 마치 눈을 눌렀을 때 어지러운 꽃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 미묘하고 원만하고 진실하고 청정하고 밝은 마음이 뒤바뀌어 이와같이 허망한 어지러운 생각을 갖춘 것이니라. 네가 이제 부처님의 삼마제(三摩提)를 닦아서 증득하려면, 이 근본 원인이 되는 원래의 어지러운 생각에, 세 가지 차례로 닦는 방편[三漸次]을 세워야만 비로소 없앨 수 있느니라. 그릇 속에서 독한 꿀을 제거하려면 끓는 물과 재 섞인 향료로 그릇을 씻어 내야만 감로(甘露)를 담을 수 있는 것과 같다. 세 가지 점차(漸次)란 무엇이겠느냐. 첫째는 수습(修習)으로서 그 돕는 원인을 제거하는 행이고, 둘째는 진실한 수행으로서 근본 성품[正性]을 뽑아내는 행이며, 셋째는 증진하는 법으로서 현재의 업을 어기는 행이니라. 무엇을 돕는 원인이라고 하겠느냐. 아난아, 이러한 세계의

[능엄경7권] 주심묘용(呪心妙用)/능엄신주(楞嚴神呪)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七卷 아난아, 네가 마음 거둬들이는 법을 물었기 때문에, 내가 지금 먼저 삼마지(三摩地)에 들어가서 닦고 배우는 묘한 문을 설했으니, 보살도(菩薩道)를 구하려면, 반드시 먼저 이 네 가지 율의(律儀)를 얼음과 서리처럼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 그러면 저절로 일체의 가지와 잎이 생길 수 없으니, 마음으로 짓는 세 가지 업과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업이 생길 까닭이 없느니라. 아난아, 이러한 네 가지 계율을 잃지 않고 지킨다면, 마음은 조금도 색(色)과 냄새[香]와 맛[味]과 촉감[觸]에 붙들리지 않을텐데, 일체 마의 장애[魔事]가 어떻게 발생하겠느냐. 만일 묵은 습기를 없애지 못할 경우에는 너는 그 사람에게 일심으로 나의 불정광명(佛頂光明)에서 나온 마하살달다반달라무상신주(摩訶薩怛多般怛羅無上神呪)를 외우게 하라. 이는 이 여래의 무견정상무위심불(無見頂相無爲心佛)이 정수리로부터 빛을 놓고 보배 연꽃에 앉아서 설하신

[능엄경6권] 선택원통(選擇圓通), 수능엄경(首楞嚴經)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六卷 이때 관세음(觀世音)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까지 머리를 조아려 예를 올리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셀 수 없는 항하사겁(恒河沙劫)전의 일을 생각해 보니, 관세음(觀世音)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셨을 때, 저는 그 부처님께 보리(菩提)의 마음을 내었습니다. 그 부처님께서는 저에게 '듣고 생각하고 닦는 지혜[聞思修]로 삼마지(三摩地)에 들어가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처음에 듣는 성품 가운데[聞中]서 성품의 흐름[流; 法流]을 따라 들어가니, 소리의 대상[所: 聲塵]이 없어지고, 소리의 대상[所]과 들어간 지혜[入]가 이미 고요해지니, 소리의 움직임과 조용한 두 모양은 전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점차 증진(增進)하여 듣는 지혜[聞; 動靜을 아는 지혜]와 듣는 대상[所聞; 動靜]이 다하고, 들음이 다한 자리[盡聞:듣는 지혜와 듣는 대상이 사라짐]에도 머물지 않으니, 깨닫는 지혜[覺;

[능엄경5권]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육해일망(六解一亡)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五卷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비록 둘째 뜻의 문을 말씀해 주셨으나, 이제 세상의 매듭 푸는 사람을 생각해 보니, 만일 매듭의 근원을 알지 못한다면, 이 사람은 끝내 풀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존이시여, 저와 이 법회의 유학성문(有學聲聞)들도 이와 마찬가지며, 시작없는 옛날부터 무명과 더불어 함께 생하고 함께 멸해왔으니, 비록 이렇게 많이 듣고 아는 선근(善根)으로 출가했다고 하나, 마치 하루거리 학질병자나 다름이 없습니다. 부디 큰 사랑으로 생사에 빠져 허덕이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지금의 몸과 마음이 어째서 번뇌에 얽혔는지, 무엇으로 풀어야 하는지를 가리켜주시고, 미래의 괴로운 중생들도 윤회를 벗어나서 삼계[三有]에 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이렇게 말하고 대중과 함께 온몸[五體]을 땅에 엎드려 비오듯 눈물을 흘리면서 정성을 다하여 부처님의 더없이 높은 가르침을 기다

[능엄경4권] 부석제상(部析諸相)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四卷 이때 대중 속에 있던 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多羅尼子)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옷을 벗어메고 오른 무릎을 땅에 대어 합장하고 공손히 부처님께 아뢰었다. "위덕(威德)이 뛰어나신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중생들을 위하여 제일의제(第一義諦)를 훌륭하게 설해 주셨습니다. 세존께서는 언제나 저를 설법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고 추천하셨으나, 이제 여래의 미묘한 설법을 들으니, 마치 귀머거리가 백보(百步)밖에서 모기소리를 듣는 듯하여 본래 볼 수도 없는데 어찌 더욱이 들을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비록 저에게 밝게 설하시어 미혹을 없애주셨으나, 지금도 아직 이 뜻이 완연하여 의혹이 없는 자리(究竟無疑惑地)를 자세히 밝히지 못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아난과 같은 부류는 비록 깨달았다고 하나, 익혀 쌓인 번뇌[習漏]를 아직 제거하지 못하였으며, 이 법회 가운데 번뇌가 없는 경계에 오른 저희들도 비록

[菱解經 序]능엄경 서 [내부링크]

大佛頂如來 密因修證 了義諸 菩薩萬行 首楞嚴經 대불정여래 밀인수증 요의제 보살만행 수능엄경 출처 픽사베이 능엄경 서 菱解經 序 상법시대가 이미 지나감에도 도술이 이미 찢어지고 갈라짐이라. 像季已還에 道術이 既裂이라 마음을 밝히는 선비는 망령되이 그릇되게 육진을 반연하야 대상에 굴려지고 明心之士는 妄認緣塵하야 為物所轉하고 이치만을 배우고자 하는 무리는 허망하게 다문만을 자랑하고 도력이 완전하지 않음일새 義學之徒는 虗驕多聞하야 不全道力일새 재주가 뛰어난 많은 인재들이 모두 모래를 찌는 미혹한 나그네와 입으로만 밥을 말하는 배고픈 이와 같도다. 奇才茂器가 皆流為蒸砂迷客과 說食飢夫로다 수능엄왕이 일찌기 그와같음을 아시고 비전을 만들어 멀리 펴사 首楞嚴王이 懸知其然하시고 誕敷祕典하사 힘써 전도된 허망함을 구하여 도태시키고 가르치시니 그 간절한 자비가 力救倒妄하야 淘汰啟迪하사 諄諄之慈가 이르지 못함이 없으시거늘 말세에 초학자가 제대로 알 수 있는 이가 거의 없음이로다. 靡所不至어시늘 而末世初機가

[법화경] 묘법연화경 목차,妙法蓮華經 [내부링크]

南無妙法蓮華經 法華經 법화경 차례 無量義經 무량의경 제 1 덕행품 (1 ~ 6) 第 一 德行品 무량의경, 제1 덕행품, 德行品 법화경 무량의경 제 일 덕행품 無量義經 第 一 德行品 소제(蕭齊) 담마가타야사(曇摩伽陀耶舍) 한역 김월운... blog.naver.com 제 2 설법품 (1 ~ 10) 第 二 設法品 무량의경, 제2설법품, 設法品 법화경 무량의경 제 이 설법품 無量義經 第 二 設法品 그때에 대장엄(大莊嚴)보살마하살이 8만 보살마하살... blog.naver.com 제 3 십공덕품 (1 ~ 13) 第 三 十功德品 무량의경, 제3 십공덕품, 十功德品 법화경 무량의경 제 삼 십공덕품 無量義經 第 三 十功德品 그때에 대장엄보살마하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 blog.naver.com 묘법연화경 제 1권 妙法蓮華經 第 一券 제 1 서품 (1 ~ 19) 第 一 序品 [법화경]제1 서품, 序品 묘법연화경 제 1권 妙法蓮華經 第 一券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

무량의경, 제1 덕행품, 德行品 [내부링크]

법화경 무량의경 제 일 덕행품 無量義經 第 一 德行品 소제(蕭齊) 담마가타야사(曇摩伽陀耶舍) 한역 김월운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 계실적에 큰 비구 대중 1만 2천명과 보살마하살 8만 명과 하늘(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睺羅伽), 비구(比丘), 비구니(比丘尼), 우바새(優婆塞), 우바이(優婆夷)와 함께 하시니, 큰 전륜왕(轉輪王)과 작은 전륜왕과 금 바퀴(金輪) 전륜왕과 은 바퀴(銀輪)전륜왕과 모든 륜의 왕과 국왕과 왕자와 대신과 국민과, 선비와 부인과 큰 장자들이 각각 백천 명의 권속에게 둘러싸여 부처님께 와서 머리를 숙이어 부처님의 발에 절하고, 향을 태우거나 꽃을 뿌리면서 갖가지로 공양을 하였다. 공양을 마치고는 물러나서 한쪽에 앉아 있었다. 그 보살의 이름은 문수사리(文殊師利)법왕자, 대위덕장(大威德藏)법왕자, 무우장(無優藏)

[법화경]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佛說觀普賢菩薩行法經1~27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 佛說觀普賢菩薩行法經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사리국(毘舍離國)의 대림정사(大林精舍) 이층 강당(重閣講堂)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지금부터 석 달 뒤에 내가 반열반(般涅槃)에 들리라." 존자(尊者) 아난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바로하고, 손을 모아 합장한 뒤 부처님을 세 번 돌며 예배하고, 꿇어앉아 합장하고 우러러 잠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장로(長老) 마하가섭(摩訶迦葉)과 미륵보살마하살(彌勒菩薩摩訶薩)도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 예배하고, 부처님의 얼굴을 우러러보고 있었다. 이때에 세 대사(大士)가 입을 모아 같은소리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멸도하신 뒤에 어떻게 해야 중생들이 보살의 마음을 일으키며, 대승의 방등경전(方等經典)을 수행하며, 바른생각으로 하나이며 실다운 경계(一實境界)를 생각하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위없는 보리의 마음을 잃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번뇌를 끊지 않고 5욕(

[법화경]제28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7권 妙法蓮華經 第 七券 법화경 法華經 제 28 보현보살권발품 第 二十八 普賢菩薩勸發品 그때 자재한 신통력과 위덕이 널리 알려진 보현(普賢)이 한량없고 가없어 헤아릴 수도 없는 큰 보살들과 함께 동방으로부터 오는데, 지나는 국토마다 크게 진동하고 보배의 연꽃이 비오듯 하였으며, 한량없는 백천만억 가지의 많은 기악들이 울렸으며, 또 무수한 여러 하늘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들의 많은 대중에게 둘러싸여 각각 위덕과 신통력을 나타내어 사바세계의 기사굴산 중에 이르러서는, 석가모니불께 머리숙여 예배하고 오른쪽으로 일곱 바퀴 돌더니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보위덕상왕불(寶威德上王佛)의 국토에 있다가 이 사바세계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하시는 것을 멀리서 듣고, 한량없고 가없는 백천만억 여러 보살들과 함께 설법을 들으러 왔사오니, 원컨대 세존께서는 설하여 주옵소서.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여래 멸도하신 후에는 어떻게

[법화경]제27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7권 妙法蓮華經 第 七券 법화경 法華經 제 27 묘장엄왕본사품 第 二十七 妙莊嚴王本事品 그때 부처님께서 모든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지난 과거 한량없고 가없어 헤아릴 수도 없는 아승기겁에 부처님께서 계셨으니, 그 이름은 운뢰음수왕화지(雲雷音宿王華智)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이다. 나라이름은 광명장엄(光明莊嚴)이요, 겁의 이름은 희견(喜見)이었느니라. 그 부처님 법 가운데 묘장엄(妙莊嚴)이라고 하는 한 왕이 있었으니, 그 왕의 부인 이름은 정덕(淨德)이며, 또 두 아들이 있었으니, 하나는 정장(淨藏)이요, 또 하나는 정안(淨眼)이었느니라. 이 두 아들은 큰 신통력과 복덕과 지혜가 있었으니, 이것은 오래도록 보살의 행을 닦은 까닭이니라. 이른바 단바라밀(檀波羅蜜)ㆍ시라(尸羅)바라밀ㆍ찬제(羼提)바라밀ㆍ비리야(毘梨耶)바라밀ㆍ선(禪)바라밀ㆍ반야(般若)바라밀ㆍ방편(方便)바라밀과 자(慈)ㆍ비(悲)ㆍ희(喜)ㆍ사(捨)와 37조도법(助道法)을 모두 잘 통달하였느니라. 또 보살의 정

[법화경]제26 다라니품,陀羅尼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7권 妙法蓮華經 第 七券 법화경 法華經 제 26 다라니품 第 二十六 陀羅尼品 약왕(藥王)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벗어 드러내고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ㆍ션여인이 『법화경(法華經)』을 받아지녀 읽고 외우며 영리하게 통달하거나 혹은 그 경전을 옮겨쓰면 얼마만한 복(福)을 얻습니까? 부처님께서 약왕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선남자ㆍ선여인이 8백만억 나유타 항하의 모래같은 많은 부처님을 공양하였다면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그 사람이 얻는 복이 어찌 많지 않겠느냐?" 약왕보살이 대답하였다. "매우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선남자ㆍ선여인이 이 경을 능히 수지하여 4구게(句偈) 하나라도 읽고 외우며, 해설하고 설한 바와 같이 수행하면 그 공덕이 매우 많으니라." 그때 약왕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설법하는 이에게 다라니주(陀羅尼呪)를 주어 수호하겠습니다."

[법화경]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7권 妙法蓮華經 第 七券 법화경 法華經 제 25 관세음보살보문품 第 二十五 觀世音菩薩普門品 그때 무진의(無盡意)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벗어 드러내고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관세음(觀世音)보살은 무슨 인연으로 관세음이라고 합니까?" 부처님께서 무진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만일 한량없는 백천만억 중생이 여러가지 고뇌를 받을 때에 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곧 그 음성을 듣고 모두 해탈케 하느니라. 만일 어떤 이가 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을면, 그가 혹시 큰 불 속에 들어가더라도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할 것이니, 이것은 관세음보살의 위신력때문이며, 혹은 큰 물에 떠내려가게 되더라도 그 이름을 부르면 곧 얕은 곳에 이르게 되며, 혹은 백천만억 중생이 금ㆍ은ㆍ유리ㆍ차거ㆍ마노ㆍ산호ㆍ호박ㆍ진주와 같은 보배를 구하려고 큰 바다에 들어갔을 때, 가령 폭풍이 일어 그들의 배가 나찰귀(羅刹鬼)들

[법화경]제24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7권 妙法蓮華經 第 七券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법화경 法華經 제 24 묘음보살품 第 二十四 妙音菩薩品 그때 석가모니불께서 대인상(大人相)인 육계(肉髻)에서 광명을 놓으시고, 또 미간의 백호상(白毫相)에서도 광명을 놓아 동방으로 108만억 나유타 항하의 모래같은 여러 부처님 세계를 비추셨다. 이와같은 수를 지나서 한세계가 있으니, 그 이름이 정광장엄(淨光莊嚴)이요, 그 나라에 또한 부처님께서 계시니, 이름은 정화수왕지(淨華宿王智)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이며, 한량없고 가없는 보살 대중들이 그 부처님을 공경하여 둘러섰고, 부처님께서는 이들을 위하여 설법하시니, 석가모니불의 백호상의 광명이 그 국토를 두루 비추었다. 그때 일체정광장엄 국토 가운데 묘음(妙音)이라 하는 한 보살이 있었으니, 오랜 옛날부터 많은 덕의 근본을 심어서 한량없는 백천만억 부처님을 친근하여 매우 깊은 지혜를 성취하였다. 그리

[법화경]제23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6권 妙法蓮華經 第 六券 법화경 法華經 제 23 약왕보살본사품 第 二十三 藥王菩薩本事品 그때 수왕화(宿王華)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약왕(藥王)보살은 어찌하여 이 사바세계에서 노닙니까? 이 약왕보살은 백천만억 나유타 어려운 고행들을 수행했습니까? 거룩하신 세존이시여, 원하오니 간략히 설하여 주옵소서. 여러 하늘ㆍ용ㆍ귀신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들과 다른 국토에서 온 여러 보살들과 이 성문 대중들이 들으면 다 기뻐하오리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수왕화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지난 과거 한량없는 항하의 모래 수 같은 겁에 부처님께서 계셨으니, 이름은 일월정명덕(日月淨明德) 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이었느니라. 그 부처님께는 80억의 많은 보살마하살이 있었으며, 또한 72항하의 모래 같은 수의 성문 대중이 있었으며, 부처님의 수명은 4만 2천 겁이요, 보살의 수명도 또한 같았

[법화경]제22 촉루품,囑累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6권 妙法蓮華經 第 六券 법화경 法華經 제 22 촉루품 第 二十二 囑累品 그때 석가모니불께서 법의 자리에서 일어나 큰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오른손으로 한량없이 많은 보살마하살들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량없는 백천만억 아승기겁에 이 얻기 어려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닦고 익혀 지금 너희들에게 부촉(付囑)하나니, 너희들은 마땅히 일심으로 이 법을 널리펴서 이롭게 하여라." 그 보살들의 머리를 세 번이나 어루만지시고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한량없고 가없는 백천만억 아승기겁에 이 얻기 어려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닦고 익혀 지금 너희들에게 부촉하나니, 너희들은 이 법을 받아지녀 읽고 외우며 널리 선설하여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듣게하고 알게 할지니라. 왜냐하면 여래는 큰 자비가 있어 부처의 지혜와 여래의 지혜와 자연의 지혜를 능히 주기 때문이니라. 여래는 일체 중생의 큰 시주(施主)이니, 여래의 법을 따라 배우되 아끼거나 인색한 마음을 내지 말지니라

[법화경]제21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6권 妙法蓮華經 第 六券 법화경 法華經 제 21 여래신력품 第 二一 如來神力品 그때 땅에서 솟아나온 천 세계의 티끌수 같은 보살마하살이 모두 부처님 앞에서 일심으로 합장하고 부처님 존안을 우러러보며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 세존의 분신이 계시다가 멸도하신 곳에 가서 이 경을 설하오리다. 왜냐하면 저희들도 이 진실되고 청정한 큰 법을 얻어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며, 해설하고 옮겨쓰며, 이를 공양하려는 때문입니다. 그때 세존께서, 오래 전부터 무멀러 있던 문수사리 등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보살마하살과 여러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와 하늘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의 온갖 중생 앞에서 큰 신통력을 나타내셨다. 넓고 긴 혀를 내시니 위로는 범천까지 이르며, 일체의 털구명에서는 한량없이 많은 광명이 나타나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며, 또한 보배 나무 아래의 사자좌에 앉으신 많은 부처님들께서도 그와같은 넓

[법화경]제20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6권 妙法蓮華經 第 六券 법화경 法華經 제 20 상불경보살품 第 二十 常不輕菩薩品 그때 부처님께서 득대세(得大勢)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제 마땅히 알라. 만일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 중에서 『법화경(法華經)』 가진 이를 어떤 사람이 악한 말로 욕하고 비방하면 얻는 큰 죄보가 앞에서 말한 바와 같고, 그 얻는 공덕은 이제 말하는 바와 같이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뜻이 다 청정하리라. 득대세야, 한량없고 가없는 불가사의 아승기겁을 지난 오랜 옛날에 부처님께서 계셨으니, 이름은 위음왕(威音王) 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이며, 겁의 이름은 이쇠(離衰)요, 나라의 이름은 대성(大成)이었느니라. 그 위음왕께서 그 세상 사운데 하늘ㆍ인간ㆍ아수라들에게 설법하시되, 성문을 구하는 이에게는 4제법(諦法)을 설하여 생ㆍ노ㆍ병ㆍ사를 극복하고 마침내 열반에 이르게 하시고, 벽지불을 구하는 이에게는 12인연법을 설해 주시고, 여러 보살들에게는

[법화경]제19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6권 妙法蓮華經 第 六券 법화경 法華經 제 19 법사공덕품 第 十九 法師功德品 그때 부처님께서 상정진(常精進)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선남자ㆍ선여인이 이 『법화경(法華經)』을 받아지녀 읽고 외우거나 해설하고 옮겨쓰면, 이런 사람은 8백의 눈의 공덕과 1,200의 귀의 공덕과 8백의 코의 공덕과 1,200의 혀의 공덕과 8백의 몸의 공덕과 1,200의 뜻의 공덕을 얻으리니, 이 공덕으로 6근(根)을 장엄하여 다 청정하리라. 이 선남자ㆍ선여인은 부모 소생의 청정한 육안으로 삼천대천세계의 안팎에 있는 산과 숲과 강과 바다를 보되, 아래로는 아비지옥(阿鼻地獄)까지, 위로는 유정천(有頂天)까지 이르며, 또한 그 가운데 일체 중생을 다 보고 아울러 업의 인연과 과보로 나는 곳을 다 보아 알리라."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偈頌)으로 말씀하셨다. 만일 대중 가운데 두려움없는 마음으로 이 『법화경(法華經)』 설하면 그 공덕을 잘 들으라. 이 사람은 8백 공

[법화경]제18 수희공덕품, 隨喜功德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6권 妙法蓮華經 第 六券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법화경 法華經 제 18 수희공덕품 第 十八 隨喜功德品 그때 미륵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선남자ㆍ선여인이 이 『법화경(法華經)』 말씀을 듣고 따라 기뻐한다면, 그 얻는 복(福)이 얼마나 됩니까?" 다시 게송(偈頌)으로 말하였다. 세존께서 멸도하신 후 이 경전 받아 듣고 능히 따라 기뻐하면 얻는 복(福)이 얼마입니까. 그때 부처님께서 미륵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미륵이여, 여래 멸도한 후 만일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 그리고 지혜 있는 이로서 어른이거나 혹은 어린아이가 이 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며 법회에서 나와 다른 곳에 이르되, 혹은 승방이거나 혹은 한적한 곳이거나 혹은 성읍ㆍ촌락 어느 곳에서나 그 들은 바와 같이 부모ㆍ친척과 친한 친구와 지식 있는 이를 위하여 힘껏 연설하여서 그 많은 사람들이 듣고 따라 기뻐하며, 그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전하여 가

[법화경]제17 분별공덕품, 分別功德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5권 妙法蓮華經 第 五券 법화경 法華經 제 17 분별공덕품 第 十七 分別功德品 그때 모임에서 부처님의 수명이 이와같이 장원(長遠)함을 듣고 한량없고 가없는 아승기의 중생이 큰 이익을 얻었다. 이때 세존께서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미륵이여, 내가 여래의 수명이 이와같이 장원하다고 말할 때에, 680만억 나유타 항하 모래같은 중생이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었으며, 또 그 천 배의 보살마하살은 문지다라니(聞持陀羅尼)를 얻었고, 또 1세계 티끌같은 수의 보살마하살은 말 잘하고 걸림없는 변재(辯才)를 얻었으며, 또 1세계 티끌같은 수의 보살마하살은 백천만억 한량없는 선다라니(旋陀羅尼)를 얻었고, 또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 티끌 같은 수의 보살마하살은 물러남이 없는 법륜을 능히 굴렸으며, 또 이천중국토(二千中國土)의 티끌 같은 수의 보살마하살은 청정한 법륜을 능히 굴렸고, 소천국토(小千國土)의 티끌 같은 수의 보살마하살은 8생(生) 만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으며, 또다

[법화경]제16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5권 妙法蓮華經 第 五券 법화경 法華經 제 16 여래수량품 第 十六 如來壽量品 그때 부처님께서는 여러 보살들과 일체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들이여, 너희들은 반드시 여래께서 진실하게 밝히시는 말씀을 믿고 이해하라.” 다시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들은 반드시 여래께서 진실하게 밝히시는 말씀을 믿고 이해하라.” 또 다시 부처님께서는 여러 대중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반드시 여래께서 진실하게 밝히시는 말씀을 믿고 이해하라.” 이때 그 보살 대중 가운데 미륵보살이 상수가 되어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원하옵나니 설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받으오리다. 이렇게 세 번이나 여쭈오니 세존이시여, 설하여 주시면 저희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받으오리다.” 그때 세존께서 여러 보살들이 세 번이나 청하여 그치지 않을 것을 아시고,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여래의 비밀한 신통력을 자세히 들으라. 일체 세간의 하늘과 인간 그

[법화경]제15 종지용출품, 從地踊出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5권 妙法蓮華經 第 五券 법화경 法華經 제 15 종지용출품 第 十五 從地踊出品 그때 타방 국토에서 온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8항하의 모래 수보다 많더니, 그들이 대중 가운데서 일어나 합장 예배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만일 저희들에게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 이 사바세계에 있으면서 부지런히 정진하고 보호하며, 이 경전을 받아 읽고 외우고 쓰며 공양할 것을 허락하여 주시면, 마땅히 이 국토에서 널리 설하겠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여러 보살마하살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만두어라, 선남자야. 너희들이 이 경전을 받들어 가지기를 바라지 않나니, 왜냐하면 내 세바세계에는 6만 항하의 모래같은 권속을 가지고 있어, 이 모든 사람들이 내가 멸도한 후에는 이 경을 받아 보호하고 읽고 외우며 널리 설하기 때문이니라." 부처님께서 이를 설하실 때 사바세계 삼천대천의 국토의 땅이 다 진동하면서 열리더니 그 가운데에 한량없는 천만억 보살마하살이 동시에 솟아나면서 열리더니 그 가운데에 한량없는

[법화경]제14 안락행품, 安樂行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5권 妙法蓮華經 第 五券 구마라집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법화경 法華經 제 14 안락행품 第 十四 安樂行品 그때 문수사리 법왕자 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여러보살들은 있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들은 부처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므로 큰 서원을 세워 뒤에 오는 악한 세상에 이 『법화경(法華經)』을 받아지녀 읽고 외우리니, 세존이시여, 이런 보살마하살은 뒤에 오는 악한 세상에 이 경을 어떻게 설하겠습니까?" 부처님께서는 문수사리에게 대답하셨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뒤에 오는 악한 세상에 이 경을 설법하려면, 네 가지 법에 편안히 머물러야 하나니, 첫째는 보살의 행할 바와 친근할 곳에 편안히 머물러 중생을 위하여 이 경을 연설할지니라. 문수사리여,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이 행할 곳이라 하느냐. 만일 보살마하살이 인욕의 지위에 머물러 부드럽게 화하고 선(善)에 순종하여 포악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놀라지 말 것이며, 또다시 법에 행하는 바가 없어

[법화경]제13 권지품, 勸持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4권 妙法蓮華經 第 四券 법화경 法華經 제 13 권지품 第 十三 勸持品 그때 약왕(藥王)보살마하살과 대요설(大樂說)보살마하살이 2만 보살의 권속과 더불어 부처님 앞에 나와 이렇게 맹세하였다. "원하옵나니 세존이시여,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에는 저희들이 이 경전을 마땅히 받들어 읽고 외우며 설하겠습니다. 뒤에 악한 세상에 중생들의 선근이 점점 줄어들어 증상만이 늘고 이익있는 공양을 탐내어 좋지못한 근기가 점점 많아지고, 해탈을 멀리하여 교화하기 어려울지라도 저희들이 인욕의 힘을 크게내어 이 경을 읽고 외우며 쓰고 갖가지로 공양하여 신명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때 수기를 받은 5백 아라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또한 다른 국토에까지 이 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스스로 서원합니다." 이때 수기를 받은 8천의 배우는 이와 다 배운 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이런 서원을 하였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또한 다른 국

[법화경]제12 제바달다품, 提婆達多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4권 妙法蓮華經 第 四券 법화경 法華經 제 12 제바달다품 第 十二 提婆達多品 그때 부처님께서 여려 보살들과 하늘과 인간과 사부대중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지난 과거 한량없는 겁 동안 『법화경(法華經)』을 구할 적에 게으른 마음이 없었으며, 또 많은 겁 동안 국왕으로 있으면서 발원하여, 위없는 보리(菩提)를 구할 때에도 마음이 물러나지 아니하였느니라. 또 6바라밀을 만족하려고 보시를 부지런히 행할 적에도 인색한 마음이 없어 코끼리ㆍ말ㆍ7보ㆍ국토ㆍ처자ㆍ남종ㆍ여종들과 머리ㆍ얼굴ㆍ몸ㆍ수족들을 아끼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때 세상 사람들 수명은 한량이 없었지만, 법을 구하기 위하여 국왕을 버리고, 정사를 태자에게 물려주고, 북을 높이치며 사방에 영을 내렸느니라. '누가 능히 나를 위하여 대승법을 설하겠느냐? 만일 그런 이가 있다면 나는 평생토록 받들어 모시리라.' 바로 그때 한 선인이 왕을 찾아와서 말하였느니라. '나에게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라하는 대승경이 있으니, 만일

[법화경]제11 견보탑품, 見寶塔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4권 妙法蓮華經 第 四券 법화경 法華經 제 11 견보탑품 第 十一 見寶塔品 그때 부처님 앞에 7보탑이 있었으니, 높이는 5백 유순이요 너비는 250유순으로, 이 탑은 땅으로부터 솟아나 공중에 머물러 있었다. 그것은 가지가지 보물로 장식되어 있으며, 5천의 난간과 천만의 방이 있으며, 한량없이 많은 당번을 장엄하게 꾸미고, 보배 영락을 드리우고 보배 방울을 또 그 위에 수없이 달았으며, 그 사면에는 다마라발전단향(多摩羅跋栴檀香)을 피워 향기가 세계에 가득하고, 모든 번개(幡蓋)는 금ㆍ은ㆍ유리ㆍ차거ㆍ마노ㆍ진주ㆍ민괴 등 7보를 모아 이루니, 그 탑의 꼭대기는 사천왕궁에까지 이르렀다. 삼십삼천(三十三天)은 하늘의 만다라꽃을 비내리듯 내리어 그 보배탑에 공양하고, 그 밖에 하늘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천만억의 중생들은 온갖 꽃과 향과 영락과 번개와 기악들로 그 보배탑을 공양하며 공경하고 존중하며 찬탄하였다. 이때 보배탑 가운데서

[법화경]제10 법사품, 法師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4권 妙法蓮華經 第 四券 법화경 法華經 제 10 법사품 第 十 法師品 그때 세존께서는 약왕(藥王)보살로 인하여 8만 대사(大士)들에게 말씀하셨다. "약왕이여, 너는 이 대중 가운데 한량없는 여러 하늘ㆍ용왕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들과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로서 성문을 구하는 이나 벽지불을 구하는 이나 불도 구하는 이를 다 보았느냐? 이러한 무리들로서 모두 부처님 앞에 나아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한 게송이나 한 구절을 듣고, 일념으로 따라 기뻐하는 이에게는 내가 모두 수기를 주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하리라." 부처님께서 또 약왕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여래께서 멸도하신 후 만일 어떤 사람이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한 게송이나 한 구절을 듣고 일념으로 따라 기뻐하는 이에게는 내가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주리라. 또 만일 어떤 사람이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한 게송이나 한 구절을 받아 가지고

[법화경]제9 수학무학인기품, 授學無學人記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4권 妙法蓮華經 第 四券 법화경 法華經 제 9 수학무학인기품 第 九 授學無學人記品 그때 아난과 라후라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우리들도 만일 이런 수기를 얻게 되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그리고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으로 나아가 머리숙여 예배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마땅한 분수가 있사오니 오직 여래께 귀의하며, 또한 저희들을 일체 세간의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들이 보고 압니다. 아난은 항상 시자가 되어 법장(法藏)을 받들어 가지고 있으며, 라후라는 부처님의 아들이니, 만일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주신다면, 저희의 소원이 성취되며 대중들의 소망도 만족하오리다." 그때 배우는 이와 다 배운 이와 성문제자 2천인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벗어 드러내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 합장하고 일심으로 우러러보기를 아난과 라후라가 원하는 것과 같이 하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 있으니, 이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오

[법화경]제8 오백제자수기품,五百第子授記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4권 妙法蓮華經 第 四券 구마라집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법화경 法華經 제 8 오백제자수기품 第 八 五百第子授記品 그때 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多羅尼子)는 부처님께서 이 지혜의 방편으로 마땅함을 따라 법 설하심을 듣고, 또 여러 큰 제자들에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수기하심을 들었으며, 또 지난 세상의 인연으로 있었던 일을 들었다. 또한 여러 부처님들은 자유로운 큰 신통력이 있음을 듣고 미증유를 얻어 마음이 청정하고, 뛸 듯이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머리 숙여 예배하고, 한쪽으로 물러나 부처님의 존안을 우러러보되, 눈을 잠시도 깜박이지 않고 생각하였다. '세존께서는 매우 기특하시고 하시는 일이 또한 희유하시어 세간의 여러가지 종성(種性)을 따라 방편과 지견으로써 법을 설하시어 중생이 집착하는 곳을 떠나게 해주시니, 우리들은 그 부처님의 공덕을 말로 다 할 수가 없구나. 오직 부처님 세존만이 우리들의 깊은 마음 속 본래의 바라는 바를 아시리라.' 이

[법화경]제7 화성유품, 化城喩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3권 妙法蓮華經 第 三券 법화경 法華經 제 7 화성유품 第 七 化城喩品 부처님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과거 한량없고 가없는 불가사의 아승기겁에 한 부처님께서 계셨으니, 이름은 대통지승(大通智勝) 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이었느니라. 그 나라의이름은 호성(好城)이요, 겁의 이름은 대상(大相)이었느니라. 비구들아, 그 부처님 열반하신 지가 매우 오래이니, 비유컨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땅을 갈아 먹물로 만들어서 그것을 어떤 사람이 동방으로 1천 국토를 지나 티끌만하게 한 점 떨어뜨리고, 또 1천 국토를 지나 한 점을 떨어뜨리며, 이와같이 옮겨가면서 땅으로 된 먹을 다한다면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이 여러나라를, 셈 잘하는 사람이나 그의 제자들이 능히 그 끝을 알 수 있겠느냐?" "못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러 비구들아, 이 사람이 지나간 국토 가운데 점이 떨어진 국토나 안 떨어진 국토를 다 합쳐 모아 티끌로 만들어서

[법화경]제6 수기품, 授記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3권 妙法蓮華經 第 三券 법화경 法華經 제 6 수기품 第 六 授記品 그때 세존께서 이 게송들을 다 마치시고, 여러 대중들에게 이렇게 높이 선언하셨다. "내 제자인 이 마하가섭은 오는 세상에 반드시 3백만억 여러 부처님들을 친견하고 받들며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며, 널리 여러 부처님들의 한량없는 큰 법을 설하고 최후의 몸으로 성불하리니, 그 이름은 광명(光明)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이라 하리라. 그 나라의 이름은 광덕(光德)이요, 겁의 이름은 대장엄(大莊嚴)이며, 부처님의 수명은 12소겁이요, 정법(正法)이 세상에 머물기는 20소겁이며, 상법(像法) 도 20소겁을 머무르리라. 그 나라는 장엄하게 꾸며지고 여러가지 더럽고 악한 것과 기와ㆍ돌ㆍ가시덤불이나 부정한 오물이 없으며, 국토는 평정하여 높고 낮은 곳이나 구릉이나 언덕이 없고 유리로 땅이 되었으며, 길에는 보배 나부가 늘어섰고, 황금으로 줄을 꼬아 경계를 하며, 여

[법화경]제5 약초유품, 藥草喩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3권 妙法蓮華經 第 三券 구마라집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법화경 法華經 제 5 약초유품 第 五 藥草喩品 그때 세존께서는 마하가섭과 여러 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가섭아, 여래의 진실한 공덕을 네가 잘 말하였느니라. 참으로 네가 말한 그대로니라. 여래는 또 한량없고 가없는 아승기 공덕이 있나니, 그것을 너희들이 한량없는 억겁 동안에 설한다 할지라도 다 설할 수 없느니라. 가섭아, 마땅히 알아라. 여래는 모든 법의 왕이니 설하는 바가 다 허망치 않느니라. 일체법에 대하여 지혜의 방편으로 연설하였지만, 그 연설한 모든 법은 온갖 것을 아는 일체지지(一切智地)에 도달하였느니라. 여래는 일체법이 돌아갈 곳을 관찰하여 알며, 일체 중생이 깊은 마음으로 행하는 바를 알고 통달하여 걸림이 없으며, 또 모든 법의 궁극까지 아주 분명하게 잘 알고, 모든 중생에게 일체 지혜를 보이느니라. 가섭아, 비유하면 삼천대천세계의 산과 내와 골짜기와 땅 위에

[법화경]제4 신해품, 信解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2권 妙法蓮華經 第 二券 법화경 法華經 제 4 신해품 第 四 信解品 이때 혜명(慧命)인 수보리와 마하가전연(摩訶迦栴延)과 마하가섭(摩訶迦葉)과 마하목건련(摩訶目犍連)이 부처님으로부터 일찍이 듣지 못하였던 법과, 세존께서 사리불에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 주심을 듣고, 희유한 마음을 내어 뛸 듯이 기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단정히 하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일심으로 합장한 채, 허리를 굽혀 공경하며 부처님의 얼굴을 우러러보면서 여쭈었다. "저희들은 대중의 우두머리로서 나이가 이미 늙었으며, 저희 스스로 생각하기를 '이미 열반을 얻었노라' 하면서 더 할 일이 없다 하여, 다시 나아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지도 아니하였습니다. 세존께서 옛날부터 법을 설하신지 오래이거늘, 저희가 그때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몸이 게을러서 공하고 모양이 없고(無相) 지을(無作)것이 없는 것만 생각했을 뿐, 보살의 법과 신통에 즐거워함과 부처님 국토를 깨끗이 함

[법화경]제3 비유품, 譬喩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2권 妙法蓮華經 第 二券 구마라집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법화경 法華經 제 3 비유품 第 三 譬喩品 그때 사리불이 뛸 듯이 기뻐하며 일어나 합장하고 부처님의 얼굴을 우러러보며 여쭈었다. "이제 세존의 이러한 법문을 들으니, 마음이 매우 기뻐 미증유(未曾有)를 얻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옛적에 부처님을 따라서 이런 법문을 들을 때, 모든 보살들이 성불하리라고 수기 받는 것을 보았으나, 저희들은 그와 같은 일에 참여하지 못하여 스스로 슬퍼하며 한탄하기를, 여래의 한량없는 지견을 잃었다' 고 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항상 숲 속이나 나무 밑에서 홀로 앉기도 하고 또는 거닐기도 하면서 매양 생각하기를, '우리들도 법의 성품에 함께 들었는데, 어찌하여 여래께서는 소승법으로 제도하려고 하시는가?' 하였더니, 이것은 저희들의 허물일 뿐 세존의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들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所因)을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렸다면

[법화경]제2 방편품, 方便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1권 妙法蓮華經 第 一券 법화경 法華經 제 이 방편품 第 二 方便品 그때 세존께서 조용히 삼매에서 일어나시어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여러 부처님의 지혜는 매우 깊어 한량이 없으며, 그 지혜의 문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또 들어가기도 어려워서 일체 성문이나 벽지불은 알 수 없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는 일찍부터 백천만억 무수한 부처님을 친근하여 여러 부처님의 한량없는 도법(道法)을 행하고, 용맹하게 정진하여 그 이름이 널리 퍼졌으며, 매우 깊고 일찍이 없던 법을 성취하여 마땅함을 따라 설했으므로 뜻을 알기 어려운 까닭이니라. 사라불아, 내가 성불한 뒤로 가지가지 인연과 가지가지 비유로 널리 가르침을 폈으며, 무수한 방편으로 중생들을 인도하여 모든 집착을 여의도록 하였으니, 왜냐하면 그것은 여래가 방편과 지견으로 바라밀을 이미 다 구족한 까닭이니라. 사리불아, 여래는 지견이 넓고 크며, 깊고 멀어서 4무량(無量), 4무애변(無礙辯), 10력(力), 4무소외(無所畏), 선정, 해

[법화경]제1 서품, 序品 [내부링크]

묘법연화경 제 1권 妙法蓮華經 第 一券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법화경 法蓮經 제 일 서품 第 一 序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 가운데서 큰 비구 대중 1만 2천인과 함께 계셨다. 이들은 다 아라한(阿羅漢)으로서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여 다시는 번뇌가 없고 자신의 이로움을 얻었으며, 모든 존재(有)의 결박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에 자유로움을 얻은 이들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아야교진여(阿若憍陳如), 마하가섭(摩訶迦葉), 우루빈라가섭(優樓頻螺迦葉), 가야가섭(伽耶迦葉), 나제가섭(那提迦葉), 사리불(舍利佛), 대목건련(大目犍連), 마하가전연(摩訶迦旃延), 아누루타(阿㝹樓馱), 겁빈나(劫賓那), 교범바제(憍梵波提), 리바다(離婆多), 필릉가바차(畢陵伽婆蹉), 박구라(薄拘羅), 마하구치라(摩訶俱絺羅), 난타(難陀), 손타라난타(孫陀羅難陀), 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多羅尼子), 수보리(須菩提), 아난(阿難

무량의경, 제3 십공덕품, 十功德品 [내부링크]

법화경 무량의경 제 삼 십공덕품 無量義經 第 三 十功德品 그때에 대장엄보살마하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이 미묘하고 매우 깊고 위없는 대승의 무량의경을 말씀하시오니, 진실로 매우 깊고 깊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임의 모든 보살마하살과 네 가지 대중들과 하늘, 용, 귀신과 국왕, 신하, 백성, 모든 중생이 이 매우 깊고 위없는 대승의 무량의경을 들으면 다라니문과 세 가지 법(三法)과 네 가지 과보(四果)의 보리심을 얻지 못하는 이가 없기 때문이옵니다. 마땅히 이 경전은 문리(文理)가 참되고 바르며 존귀하여 더 높은 것이 없고, 삼세의 부처님께서 수호하시는 바이며, 뭇 마군과 외도가 들어가지 못하며, 온갖 사견과 생사의 무너질 바가 아님을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 들으면 능히 온갖 법을 지니기 때문이옵니다. 만일 어떤 중생이 이 경을 들으면 큰 이익이 되리니, 왜냐하면 수행하면 반드시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기 때문이옵니다. 어떤 중생이 듣지 못하면 마

무량의경, 제2설법품, 設法品 [내부링크]

법화경 무량의경 제 이 설법품 無量義經 第 二 設法品 그때에 대장엄(大莊嚴)보살마하살이 8만 보살마하살과 함께 이렇게 게송을 설하여 찬탄하기를 마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 8만 보살들은 이제 여래의 법 가운데 여쭐 것이 있습니다. 세존께서는 불쌍히 여기시어 허락하여 주시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대장엄보살과 8만 보살들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선남자여, 때를 잘 알았도다. 그대들 마음대로 물어라. 여래는 오래지 않아 반열반(般涅槃)에 들려하니 열반한 뒤에 온갖 중생들로 하여금 남은 의심이 없게 하라. 무엇을 묻고자 하는가? 곧 물을지니라." 대장엄보살과 8만 보살이 소리를 맞추어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고자 한다면 어떠한 법문을 수행하여야 합니까? 어떠한 법문이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게 합니까?" 부처님께서 대장엄보살과 8만 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하나의 법문이 있

[능엄경3권] 회귀일헐(會歸一歇)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三卷 또 아난아, 어째서 6입(入)을 본래 여래장의 묘한 진여의 성품이라고 하겠느냐. 아난아, 곧 저 사람이 눈동자를 멍하게 뜨고 피로한 것은, 눈과 피로를 겸하여 보리의 마음도 함께 멍하여 피로를 일으킨 모양이니라. 밝음과 어둠의 두 가지 허망한 경계로 인하여 보는 작용을 일으키고 그 가운데 있으면서 이 경계의 모양[塵象]을 빨아들이는 작용을 보는 성질이라고 하며, 이 보는 성질은 밝음과 어둠의 두 경계를 떠나면 끝내 자체가 없느니라. 이와같이 아난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 보는 작용은 밝음과 어둠에서 오지도 않고, 눈[根]에서 나오지도 않으며, 허공에서 생기지도 않는다. 그 까닭은 밝은데서 온다면 어두울 때는 곧장 따라 사라져서 어둠을 볼 수 없어야 하고, 어두운데서 온다면 밝을 때는 곧장 따라 사라져서 밝음을 볼 수 없어야하며, 눈에서 나온다면 밝고 어둠과 상관없으니, 이러한 보는 정기는 본래 제

[능엄경2권] 팔환변견(八還辨見)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二卷 (1) 깨달음에 나아가도록 함 이 때 아난과 대중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몸과 마음이 태연해진 가운데 생각해 보았다. 시작없는 옛적부터 본래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인연 경계를 따라 분별하는 그림자를 잘못 알고 있다가, 이제야 여래를 만나서 깨닫고 보니, 마치 젖 잃은 아기가 다시 자애로운 어머니를 만난 듯 기뻤다. 아난은 대중과 함께 합장하여 예를 올리고 부처님께 몸과 마음에서 진실과 망상의 허와 실과 현재의 생멸(生滅)과 불생명(不生滅)의 이치를 드러내시고, 두 가지의 바른 뜻을 분명하게 밝혀주시기를 원했다. 이때 바사닉왕(波斯匿王)이 일어서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제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기 전에 가전연(迦旃延)과 비라지자(毗羅胝子)를 만났는데, 그들은 ' 이 몸이 죽은 뒤에 아무것도 없는것(斷滅)을 열반' 이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비록 부처님을 만났으나 지금도 오히려 의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

[능엄경1권] 칠처징심(七處徵心) [내부링크]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 一卷 출처 픽사베이 (1) 법회에 모인 대중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시라벌성의 기환정사(祇桓精舍)에 계실 적에 큰 비구들 1천 2백 50명과 함께 계셨으니 이는 모두 정기가 밖으로 샘이 없는 큰 아라한들이니 부처님의 제자로 불법을 잘 보호해 나가면서 모든 유(有)에서 훌륭하게 초월하였으며 국토에서 위의(威儀)를 갖추었으며 부처님을 따라 법륜(法輪)을 굴리어 부처님이 유촉하신 것을 충분히 감당할 만하여 계율을 엄숙하고 청정하게 지켜서 삼계의 큰 모범이 되었고, 응신(應神)이 한량없어 중생을 제도하여 해탈하게 하며, 미래의 모든 중생까지 고난에서 구제하여 진루(塵累)에서 벗어나게 하는 분들이다. 그 이름은 큰 지혜를 지닌 사리불과 마하목건련과 마하구치라와 부루나미다라니자와수보리와 우바니사타 등이 우두머리가 되어 이 세계와 또 다른 세계에 한량없는 벽지불과 무학(無學)과 아울러 처음 발심

[낙산사] 재복신(財福神), 삼족섬의 두가지 복(福) [내부링크]

낙산사 삼족두꺼비 낙산사 해수관음불상 아래 삼족섬(三足蟾) 세 발 달린 두꺼비, 삼족섬은 다리가 3개이며, 등에는 북두칠성을 업고 이마에는 태극 문양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세개의 발로 만들어진 두꺼비는 사업장이나 집의 출입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삼족섬(세 발 달린 두꺼비)은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영물로 여겨지는데, 집안을 수호하고, 금전 및 재물복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낙산 해수관음 삼족섬은 깊은 연못에 살면서 함께 사는 주민에게 돈이 있는 곳을 알려주어 부자가 되게 한다고 한다. 또한 마음대로 모습을 바꾸거나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어서 주인이 가고자 하는 곳은 어디든 데려다 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해수관음보살님께 예불을 올리고 삼족섬을 만지는 사람에게는 여행복과 재물복을 준다는 설(說)이 있다고 전해진다. 해수관음상 아래를 보시오. 해수관음상 두꺼비(삼족섬) 발이 세개 달린 두꺼비, 삼족섬의 전설 삼족두꺼비는 옥황상제의 9번째 아들이었

[불교경전] 백화도량발원문(白花道場發願文), 홍련암 의상대사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白花道場發願文略解 백화도량발원문약해 白 흰 백 花 꽃 화 道 길 도 場 마당 장 發 필 발 願 원할 원 文 글월 문 略 간략할 략(약) 解 풀 해 계수귀의 관피본사 관음대성 대원경지 역관제자 성정본각 소유본사 稽首歸依 觀彼本師 觀音大聖 大圓鏡智 亦觀第子 性靜本覺 所有本師 수월장엄 무진상호 역유제자 공화신상 유루형해 의정정예 고락부동 水月莊嚴 無盡相好 亦有第子 空化身相 有漏形骸 依正淨穢 苦樂不同 아금이차 관음경중 제자지신 귀명정례 제자경중 관음대성 발성원어 我今以此 觀音鏡中 第子之身 歸命頂禮 第子鏡中 觀音大聖 發誠ㅜ願語 기몽가피 유원제자 생생세세 칭관세음 이위본사 여피보살 정대미타 冀蒙加被 惟願第子 生生世世 稱觀世音 以爲本師 如彼菩薩 頂戴彌陀 아역정대 관음대성 십원육향 천수천안 대자대비 실개동등 사신수신 我亦頂戴 觀音大聖 十願六向 千手天眼 大慈大悲 悉皆同等 捨身受身 차게타방 수소주처 여영수형 항문설법 조게진화 보령법계 일체중생 此界他方 隨所住處 如影隨形 恒聞設法 助揚眞化

[불교경전] 무량수경우바제사원생게(無量壽經優波提舍願生偈)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왕생정토론 往生淨土論 무량수경우바제사원생게 無量壽經優波提舍願生偈 세존이시여, 저는 일심으로 시방(十方)에 정성을 다하여 귀명하옵니다. 걸림없는 빛이신 여래시여 안락국(安樂國)에 태어나기를 원하옵니다. 世尊我一心,歸命盡十方 세존아일심 귀명진시방 無碍光如來,願生安樂國 무애광여래 원생안락국 제가 수다라(修多羅)의 진실한 공덕상에 의지하여 원게(願偈)와 총지(總持)를 설하니 부처님의 가르침에 상응하기를. 我依修多羅,眞實功德相 아의수다라 진실공덕상 說願偈摠持,與佛敎相應 설원게총지 여불교상응 그곳 세계의 모습을 관하니 삼계도(三界道)보다 훨씬 뛰어나며 궁극적으로 허공과 같아서 광대하고 끝이 없습니다. 觀彼世界相,勝過三界道, 관피세계상 승과삼계도 究竟如虛空,廣大無邊際 구경여허공 광대무변제 바른길과 대자비와 출세간의 선근이 생겨나고 깨끗한 광명이 만족한 것이 마치 거울같고, 해와 달의 비침 같습니다. 正道大慈悲,出世善根生, 정도대자비 출세선근생 淨光明滿足,如鏡日月輪 정광명만족 여경일

[불교경전] 금강경(金剛經) 한자사경(漢字寫經)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금강반야바라밀경 한자 金剛般若波羅蜜經 漢字 금강경 제 1 법회인유분 法會因由分 여시아문 如是我聞 일시 불 재사위국 기수급고덕원 一時 佛 在舍衛國 祇樹給孤獨園 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인 구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 俱 이시 세존 식시 착의지발 爾時 世尊 食時 着衣持鉢 입 사위대성 걸식 어기성중 차제걸이 入 舍衛大城 乞食 於基城中 次第乞已 환지본처 반사흘 還至本處 飯食訖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금강경 제 2 선현기청분 善現起請分 시 장로수보리 재대중중 즉종좌기 時 長老須菩提 在大衆中 卽從座起 편단우견 우슬착지 합장공경 이백불언 偏袒右肩 右膝着地 合掌恭敬 而白佛言 희유세존 여래 선호념 제보살 선부촉 제보살 希有世尊 如來 善護念 諸菩薩 善付囑 諸菩薩 세존 선남자 선여인 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世尊 善男子 善女人 發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응운하주 운하항복기심 應云何住 云何降伏其心 불언 선재선재 수보리 佛言 善哉善哉 須菩提 여여소설 여래선호념제보살 선부촉제보살 如

[불교경전] 금강경 독송진언(金剛經 讀誦眞言)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금강반야바라밀경 (金剛般若波羅蜜經) 송경의식(誦經儀式)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修里修里 摩訶修里 修修里 娑婆訶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修里修里 摩訶修里 修修里 娑婆訶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修里修里 摩訶修里 修修里 娑婆訶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南無娑滿多 沒多南 唵 度魯度魯 地味 娑婆訶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南無娑滿多 沒多南 唵 度魯度魯 地味 娑婆訶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南無娑滿多 沒多南 唵 度魯度魯 地味 娑婆訶 봉청팔금강 奉請八金剛 봉청청제재금강 奉請靑除災金剛 일체 중생의 묵은 재앙을 소멸한다. (전생의 재앙을 없애준다) 봉청벽독금강 奉請碧毒金剛 일체 중생의 생영과 병고를 물리친다. (유정들의 온황독을 파해준다) 봉청황수구금강 奉請黃隨求金剛 일체 중생이 구하는 소원들을 모두 이루게 한다. (모든 공덕을 주재해 소망을

[불교경전] 십일면관세음신주경(十一面觀世音神呪經) [내부링크]

낙산사 천수관음(手) 불설십일면관세음신주경 佛說十一面觀世音神呪經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무수한 보살마하살과 함께 계셨는데 대중이 앞뒤를 에워싸고 있었다. 그때에 관세음보살마하살이 앞뒤를 에워싸고 있는 무수한 주문을 지니는 현자ㆍ성인[賢聖]과 함께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렀다. 부처님이 계신 곳에 이르자 5체투지(體投地)하고 부처님 발에 이마를 대어 예배했다. 예를 마치자 부처님 주위를 세 번 돌고 각기 한쪽에 자리 잡았다. 그리고는 관세음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에게 하나의 심주(心呪)가 있으니 이름을 11면(面)이라고 합니다. 이 심주는 11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으로 제가 이제 일체 중생을 위하여 설하고자 합니다. 이는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선법(善法)을 생각토록 하고 일체 중생의 근심과 번뇌를 없애며 일체 중생의 병고를 제거하며 일체의 장애와 재난과 악몽을 없애며, 일체의 횡액과 병사(病死)를 없애며 일체

[정토보서] 나무본사아미타불(南無本師阿彌陀佛),아미타경 한글 한문, 왕생정토 다라니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불설 아미타경 한글 佛說 阿彌陀經 정토보서 淨土寶書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훌륭한 비구 1250인과 함께 계셨다. 함께한 이들은 모두 위대한 아라한阿羅漢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들이었다. 장로 사리불長老 舍利弗, 마하 목건련 摩訶 目乾連, 마하 가섭迦葉, 마하 가전연迦栴延, 마하 구치라拘絺羅, 이바다離婆多, 주리반타가周梨槃陀迦, 난타難陀, 아난다阿難陀, 라후라羅睺羅, 교범바제憍梵波提, 빈두로파라타賓頭盧頗羅墮, 가루타이迦留陀夷, 마하 겁빈나劫賓那, 박구라薄俱羅, 아누루타阿樓馱와 같은 훌륭한 제자들,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인 문수사리 법왕자文殊師利 法王子, 아일다 보살阿逸多, 건타하제 보살乾陀訶提, 상정진 보살常精進 등과 같은 위대한 보살들, 그리고 석제환인釋提桓因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하늘의 대중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그때 부처님께서 장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서쪽으로 10만억 불국토를 지나

[정토보서] 염불의 열가지 공덕(功德)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부처님께서 보이신 염불의 열 가지 공덕 佛示念佛十種功德 어떤 사람이 한 부처님의 명호를 수지하면 현세에 틀림없이 열 가지의 공덕과 이익을 얻을 것이다. 1. 모든 하늘의 큰 힘을 가진 신장神將과 그 권속들이 형체를 숨겨 밤낮으로 항상 염불하는 사람을 지켜 보호하신다. 2. 관음보살 같은 25대보살과 일체 보살이 항상 보호하신다. 3. 모든 부처님이 밤낮으로 항상 호념護念하시고 아미타불은 항상 광명을 놓으셔서 섭수攝受하신다. 4. 야차나 나찰 같은 일체의 악귀들이 전혀 해를 끼치지 못할 것이고, 모든 독사나 독룡이나 독약들도 다 해를 끼치지 못한다. 5. 일체의 화재, 수재, 원적寃賊의 칼과 화살, 감옥에서의 횡사를 당하지 않는다. 6. 이전에 지은 죄가 모두 소멸되고, 살인의 억울한 운명을 벗어나며, 더 이상 죄목을 다그침 당하는 일이 없다. 7. 잠잘 때 좋은 꿈만 꾸며 때때로 빼어나게 아름다운 아미타불의 형상을 본다. 8. 마음이 항상 기쁨으로 차 있고 얼굴을 빛이

[정토보서] 진실한 염불(眞實念佛), 염불하는 방법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염불법문 진실한 염불(眞實念佛) 불법을 배우는 이는 겉모습을 꾸미는 데(莊嚴形迹) 사로잡히지 말고, 진실한 수행(眞實修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재가거사在家居士는 꼭 치의緇衣를 입고 도건道巾을 쓸 필요는 없다. 머리가 긴 사람은 평상복으로 염불해도 좋고 꼭 목어를 두드리고 북을 칠 필요는 없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고요히 말없이(寂黙) 염불해도 좋고 여럿이 모임을 만들 필요는 없다. 소심한 사람은 문을 닫고 염불하면 되고 반드시 절에 들어가 경을 들을 필요는 없다. 글을 아는 이는 교敎에 의지해서 염불하면 될 것이다. 천리 밖의 절에 가서 향을 사르는 것보다 집에 편안히 앉아 염불하는 것이 더 낫다. 삿된 승려에게 공양하기보다는 부모에게 효순하며 염불하는 것이 더 낫다. 정법을 방해하는 친구를 여럿 사귀는 것보다는 혼자 몸으로 청정하게 염불하는 것이 더 낫다. 불교 아닌 다른 외도의 글을 읽는 것보다 일자무식으로 염불하는 것이 더 낫다. 망령되이 선의 본령

[정토보서] 관수정토지업(勸修淨土之業)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아미타불의 인지 阿彌陀佛因地 「비화경悲華經」에 말하였다. 옛날 전륜왕轉輪王은 이름이 무쟁념無諍念으로 4천하四天下를 다스렸다. 신하인 보해寶海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출가하여 성불하니 보장불寶藏佛이시다. 왕이 공양 올리기를 청하자 부처님께서 삼매에 들어 대광명大光明을 놓아 시방세계를 비추니 그 가운데는 정토도 있고 예토도 있었다. 왕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무슨 이유로 세계에 정토도 있고 예토도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의 원력으로 청정토淸淨土를 취하기도 하고 부정국不淨國을 취하기도 하느니라." 왕이 여쭈었다. "나 이제 발원하노니, 내가 성불할 때 국토에 삼악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중생들이 모두 금색이며 갖가지로 장엄하기를 원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가 서방으로 1항하사 아승기겁을 지나가면 그 세계를 안락安樂이라 할 것이니 그대는 이때에 성불하여 무량수여래無量壽如來가 되리라." 「고음왕경鼓音王經」에 말하였다. 과거 묘희국妙喜國에 교

[淨土寶書] 정토보서 서문 序文. [내부링크]

정토보서는 아미타불을 믿고 따름으로써 극락정토(번뇌의 굴레를 벗어난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에 태어나기를 염원하는 고전 불교 서적이다. 염불수행과 공덕, 그리고 가피를 통하여 극락왕생하는 옛이야기들를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출처 언플래쉬 정토보서 차례 淨土寶書 次例 아미타불 阿彌陀佛의 인지因地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인지觀世音菩薩大勢至菩薩因地 정토기신문 淨土起信文 관수정토지업 觀修淨土之業 염불법문 念佛法門 부처님께서 보이신 염불의 열가지 공덕 佛示念佛十種功德 염불과 송경으로 왕생한 이야기 念佛兼誦經往生 불설아미타경 佛說阿彌陀經 염불로 현응한 이야기 念佛現應 일과염불 課廉佛 역대의 존숙 歷代尊宿 정토과험 淨土果驗 스님이 왕생한 이야기 1 - 46 왕과 신하가 왕생한 이야기 선비와 백성이 왕생한 이야기 비구니가 왕생한 이야기 1 - 6 부녀자가 왕생한 이야기 1 - 37 악인이 왕생한 이야기 축생이 왕생한 이야기 왕생정토 다라니 [정토삼부경] 정토보서 (淨土寶書)- 악

[불교경전] 금강경 사구게(四句偈), 금강반야바라밀경 한글사경(金剛般若波羅蜜經)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금강경 한글 金剛經 1.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큰비구(比丘)들 1,250 사람과 함께 계셨다. 그때 세존(世尊)께서 식사 때[食時]가 되자 가사(袈裟)를 입으시고 발우를 지니시고 사위성으로 들어가셨다. 그 성 안에서 탁발하시면서 차례로 빌어 빌기를 마치고는 계시던 곳으로 돌아와 진지를 잡수시고 나서 가사와 발우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시고는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이때 장로(長老) 수보리(須菩提)가 대중 속에 있다가 일어나서 오른쪽 어깨를 벗어 메고 오른 무릎을 땅에 꿇고 합장하고 공경히 부처님께 아뢰었다. "희유(希有)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보살들을 잘 염려 보호해(護念) 주시고 보살들을 잘 당부하여 위촉해(善付囑) 주십니다. 세존이시여, 선남자(善男子)와 선여인(善女人)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의 마음을 내고는 어떻게 머물러야

[설화] 관세음보살 가피 공덕과 신력(神力), 관음성지(觀音聖地) [내부링크]

觀世音菩薩 /출처 픽사베이 기도를 해서 생기는 좋은 일을 '영험' 또는 '가피'라고 한다. 그 영험록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불보살은 관세음보살이다. 관음신앙의 대표적인 영험담은 조신(調信)의 설화로, 조신은 서라벌 세규사(世逵寺)에 속하여 있는 명주 장사(莊舍)의 관리인이 되었다. 이곳에서 고을 태수의 딸을 보고 애정을 느낀 조신은 애타는 마음으로 영험 있는 낙산사 관음보살에게 낭자와 부부연을 맺게 하여줄 것을 지성껏 빌었으나, 그녀는 얼마 뒤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다. 조신은 소원을 이루어주지 않은 관음보살을 원망하며 날이 저물도록 슬피 울다가 관음상 밑에서 쓰러져 잠이 들었다. 문득 낭자가 기쁜 얼굴빛으로 문을 열고 들어와서, 일찍이 조신을 사모하였으나 부모의 명으로 억지로 다른 사람에게 시집갔으나, 이제 그와 부부가 되고자 함을 고백하였다. 그 뒤 40년을 함께 살아 다섯 자녀를 두었지만, 가난 때문에 굶주림에 시달렸다. 10년 동안 거지생활을 하다가 명주 해현령을 지나는데,

[정토보서] 악인/축생이 왕생한 이야기, 나무본사아미타불(南無本師阿彌陀佛)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나무아미타불을 지극히 염송하면(고전) 악인이 왕생한 이야기 1. 당唐 유공惟恭은 법성사法性寺에 살면서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아랫사람을 깔보며 비행을 일삼는 사람들과 친하였고, 술 좋아하는 무리와 성문 근처에서 모여 어울렸다. 다만 여가에는 염불을 하였다. 그 절 영규靈巋 스님이 악한 짓을 같이 하며 어울렸는데 마을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영규가 악을 짓고 유공이 따라 하니 천 길 지옥에 함께 빠져도 부족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유공이 이를 듣고 말하기를 “나는 비록 악업을 쌓아 죄를 피할 수 없어도 정토의 교주 아미타불께서 허물을 가엾게 여겨 도탄지옥에서 빼 주시리니 어찌 악도에 떨어질 수 있겠느냐.”라고 하였다. 건녕乾寧 2년(895년)에 유공의 병이 깊어졌다. 영규가 밖에서 돌아올 때 화려한 옷을 입은 나이어린 영인伶人 몇 명을 보았다. 그들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묻자 유공 스님을 맞이하러 서쪽에서 왔다고 하였다. 한 사람이 품 안에서 금으로 된 병을 꺼내는데

[정토보서] 비구니/부녀자가 왕생한 이야기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아미타불阿彌陀佛의 명호를 부르면 극락왕생한다.(고전) 비구니가 왕생한 이야기 1. 수隋 비구니 대명大明은 뜻이 높고 청정한 수행을 한 분이다. 정토에 나기를 기원하여 언제나 법당에 들어가 예념하였다. 예념할 때는 먼저 정갈한 옷을 입고 입에는 침향沈香을 머금었는데 문제후文帝后가 그를 매우 귀하게 여겼다. 임종하는 날 대중들은 홀연히 방에 가득한 침향의 향을 맡았고, 갑자기 구름 같은 밝은 빛이 뭉게뭉게(隱隱) 서쪽으로 사라져 가는 것을 보았다.   2. 당唐 비구니 오성悟性은 여산廬山에 주석하였는데, 조照 대사(闍黎)가 발원 염불할 것을 권하여 주야로 정진하였고 마음을 집중하여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대력大曆 6년(771년) 갑자기 전염병에 걸렸는데, 음악 소리가 서쪽 공중에서 들려오는 것을 듣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혼이 극락에서 노니는데 이미 중품상생中品上生을 얻었다.”라고 하였다. 말을 마치고 입적하였는데 얼굴은 황금빛을 띠었다. 당시 나이 24세였다. 3

[정토보서] 선비와 백성이 왕생한 이야기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아미타불 염불과 극락왕생(고전) 1. 진晉 장야張野는 심양潯陽 사람으로 한학과 불경에 능통하였다. 또한 문장을 잘 써 무재茂才로 천거되어 여러 번 산기상시散騎常侍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한 번도 부임하지 않았고 여산廬山의 연사蓮社에 들어가 정토업을 닦았다. 의희義熈 14년(418년)에 가족과 작별하고 방에 들어가 가부좌한 채 세상을 떠났다. 2. 진晉 궐공칙闕公則은 혜원慧遠 대사의 백련결사白蓮結社에 참여한 사람이다. 세상을 떠난 뒤에 친구가 동경東京의 백마사白馬寺에서 기제忌祭를 올려 주었는데 홀연히 나무숲과 전각이 모두 금색으로 변하고 공중에서는 “나는 궐공칙이오. 극락 보국 왕생의 기원이 이미 이루어졌소. 이를 알리러 온 것이오.”라는 소리가 들렸다. 말을 마치고는 사라졌다. 3. 진晉 장전張銓은 장야張野의 조카로서 빼어난 성품으로 배우기를 좋아하였다. 농사일을 하는 틈에도 경서를 놓지 않았으며 여러 번 발탁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유열庾悅은 그를 가난하다고 여겨 심

[정토보서] 왕과 신하가 왕생한 이야기 [내부링크]

출처 언플래쉬 염불과 극락왕생 (고전) 1. 오장국왕烏長國王은 나랏일 보는 여가에 평소 불법佛法을 신봉하였다. 일찍이 시봉하는 신하에게 말하기를 “내가 비록 국왕의 복락을 누리고 있으나 무상無常을 면치는 못한다. 듣자하니 서방정토가 있는데 정신을 깃들일 만한 곳이라 한다. 내 마땅히 저 극락에 나기를 발원하리라.” 하고 이때부터 밤낮으로 염불 수행하였다. 매번 부처님께 공양하고 승려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때에는 왕과 왕비가 직접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를 30년 동안 그치지 않았다. 임종할 때에 얼굴빛이 기쁜 빛을 띠었으며 응화하신 부처님(아미타불)이 내려와 맞이하셨다. 상서로운 일이 하나둘이 아니었다. 2. 송宋 위세자魏世子의 부자父子 세 명은 함께 정토업을 닦았는데 오직 아내만이 닦지 않았다. 딸이 열네 살에 죽었다가 7일 만에 다시 살아나서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제가 서방 세계의 칠보七寶 연못을 보니 아버지와 오빠 세 분은 이미 연화 위에 있으니 돌아가시면 마땅히 극락세계에 날 것

[정토보서] 스님이 왕생한 이야기.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정토과험 淨土果驗 스님이 왕생한 이야기 1.진晉 혜영慧永은 하내河內 사람으로 12세에 출가하여 원공遠公과 함께 안安 법사에 의지하였다. 태원太元 초에 여산에 주석하였는데, 자사刺史 도범陶範이 집을 희사하여 서림사西林寺로 삼고 거처하며 속세에 뜻을 끊고 안양에 마음을 두었다. 후에 병을 보이고서 문득 옷을 여미고 신을 신으며 일어서려 하자 대중들이 놀라 그 이유를 물었다. 혜영은 “부처님께서 나를 맞이하러 오시기 때문이네.”라 하며 말을 마치고 입적하였다. 당 현종이 각적覺寂 대사라는 시호를 내렸다. 2. 송宋 담감曇鑒은 평소에 작은 선업을 행할 때마다 서방에 회향하며 부처님 뵙기를 서원하였다. 하루는 삼매 중에 아미타불을 뵈었는데 부처님이 담감의 낯에 물을 뿌리며 말하기를 “너의 번뇌(塵垢)를 털어내고 마음(心念)과 몸과 입(身口)의 업을 씻어 모두 엄정하고 정결케 하노라.” 하고 나서 병 속의 연꽃을 꺼내어 그에게 주었다. 선정에서 일어나 절의 스님들과 작별을 고하고

[정토보서] 염불로 현응한 이야기(現應)1-2 [내부링크]

이어서. 염불 가피공덕 고전. 출처 픽사베이 15. 사리가 나오다(舍利迸現) 송나라 장주贑州 염廉 중대부中大夫의 부인이 장육신丈六身 아미타불을 수놓았는데 반쯤 완성했을 때 갑자기 채색 비단에서 사리가 나왔다. 온 집안이 다 놀라고 찬탄하였다. 진주眞州에 사는 종리소사鍾離少師의 임任씨 부인이 서방정토업을 닦으면서 아미타불상을 조각하였다. 길이는 4촌 8푼이고 모셔 두는 감실의 장식이 매우 장엄하였다. 항상 머리에 이고 다녔는데 어느 날 갑자기 불상의 눈썹 사이에서 사리가 나왔다. 사리는 기장쌀만한 크기였고 광채가 나와 사람들을 비추었다. 16. 병을 고쳐 낫게 해주다(治病得愈) 송나라 수주秀州에 한 스님이 있었다. 그는 항상 아미타불을 염불하여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었는데 낫지 않은 경우가 없었다. 그 고을 사람들이 그를 부처님처럼 존경하고 믿었다. 17. 아이가 어려움을 면하다(兒孫免難) 송나라 진강鎭江 어느 마을에 한 노인이 살았다. 그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꼭 합장한 손을 이

[화엄성중] 신중작법(神衆作法) 한문,한글(神衆壇104位) [내부링크]

출처 픽사베이 신중작법이란 대체로 모든 의식이 거행되기 전, 의식도량을 정결하게 하고 보호한다. 법주(法主)가 봉청의식을 행할 때 그 밖의 의식승려들은 태징, 바라, 북, 삼현육각 등을 치면서 이들 신중의 내림(來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그를 환영하게 된다. 먼저 104위 신중을 모시는 대례로 할 것인가, 39위 신중을 모시는 약례로 할 것인가를 정한 다음, 이들 신중에 대하여 상 ·중· 하단의 순서에 따라 의식도량 안으로 봉청하고 절차를 행한다. 약례인 39위 대표 신중, 천왕님을 모시는 것은, 도량을 보호하고 발원하는 기도가 아무런 장애없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올리는 것이다. 39위 신중님은 대자재천왕, 광과천왕, 변정천왕, 광음천왕, 대범천왕, 자재천왕, 화락천왕, 도솔천왕, 야마천왕, 삼십삼천왕, 건달바왕, 구반다왕, 용왕, 산신 등이 있다. 위 신중님들은 각각의 특출한 원력을 가지고 계시며, 신중기도를 항때, 자신이 처한 일에 해당하는 신중님만 따로 정근할 수도 있다. 신중

[관세음보살] 호법신장 명호(護法神將 名號), 104위 신중단(神衆壇) [내부링크]

낙산사 보타전 천수관음 화엄성중 華嚴聖衆 호법신(護法神)은 불법을 수호하는 신이다. 호법신장(護法神將) 또는 신장(神將)으로도 부르며, 호법신이 무리로 있으면 호법신중(護法神衆) 또는 신중(神衆)으로 부른다. 화엄경(華嚴經)에 나오는 호법신의 무리를 화엄성중이라고 한다. 부처가 대통령, 보살이 장관이라고 하면, 화엄성중은 실무 공무원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기도가 빨리 이뤄진다고도 하며, 보통 예불문을 하고 난뒤, 반야심경(般若心經)을 외울 때 신중탱화를 바라보며 회향한다. 우학스님의 생활법문 '담당공무원을 잘 알아야 해결된다'(유튜브 채널 불교대학)에서 호법신중을 재미나게 풀이한 법문이 있는데, 육색제천중(천주)는 제 1급 신중이고, 팔부신장들은 제 2급 신중, 조왕,용왕,산신,토지,가람신 등은 제 3급 신중으로 분리한다. 이는 어려운 불교를 쉽게 풀이한 것으로 우학스님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때, 신중단 중 누구에게 기도해야 빠른지 유쾌하게 설명하셨다. 護法仙神,

[관세음보살] 불공견색관세음보살 명호(名號) [내부링크]

불공견색관음 불공견색관세음보살 不空羂索觀音 각각 불공(不空)과 견삭으로 변역된다. 불공은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원(願)이 헛되지 않다는 의미이고, 견삭은 단 한사람이라도 놓치지 않고 구원하겠다는 관세음보살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비의 올가미이다. 고뇌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대비심으로 거두어 구제하는 관음보살이시다. 낙산사 7관음보살 중 한분인 불공견색관음은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함이나 가족과 권속의 화합을 원할때 기도하면 성취할 수 있다. 대자대비의 그물과 동아줄로써 육도에 윤회하는 중생들을 건져 올리는데 사섭법의 방편을 적절히 구사하여 고해의 중생을 제도한다. 무언가를 많이 들고 있는 관음상으로 많은 중생들을 구하려면 도구가 많이 필요했기에, 많은 것들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는 관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중생을 구제하고나서 성불하겠노라 불공견색관음보살이 서원하시었다. 성불成佛하세요!

[관세음보살] 마두관음, 준제관음보살 명호(名號) [내부링크]

마두관세음보살 마두관음보살 馬頭觀音 대력지명왕(大力持明王)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는 명왕이다. 커다란 힘이란 중생들의 신심(信心)과 관음보살의 중생구제의 용맹심(勇猛心)이 흔들리지 않도록 유지(維持)시켜주는 힘을 가르킨다고한다. 마두관음은 중생구제의 대세력(大勢力)과 용맹정진력(勇猛精進力)을 상징하며, 사람과 짐승등 모든 생명을 구제하는 보살이다. 마두(馬頭)형상에서 사람과 짐승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중생을 구제하시고자하는 관세음보살의 광대무량한 대자비심을 볼 수 있다. 낙산사 7관음보살 중 한분인 마두관음은 일체 도깨비 귀신을 항복받거나 시방세계 정토에 나고자 할때 기도하면 성취 할 수 있다. 천수경 중에서 아약향축생 자득대지혜(我若向畜生 自得大智慧)- 축생세계 제가 가면 지혜 절로 얻어지이다'의 서원을 세우신 분이시다. 준제관세음보살 준제관음 准堤觀音 불보살을 키우는 어머니 보살로, 과거 칠불에게 젖을 먹여주신 크신 준제보살이라는 의미이다. 천수경 중에서

[관세음보살] 천수관세음보살 명호(名號) [내부링크]

천수천안관세음보살 千手千眼觀世音菩薩 「법화경」,「아미타경」, 「능엄경」,「화엄경」을 중심으로 출현하는 관세음보살은,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험한 길의 공포, 어리석음, 얽매임, 죽음, 빈궁, 악도(惡道)의 공포, 윤회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성숙하게 하기 위해 널리 중생을 일깨워 제도하고 있다.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을 가진 관세음보살은 언제, 어디에서든 방편의 힘으로 33가지 몸으로 응신하는데, 중생과 같은 몸으로 출현하여 감싸고 제도한다. 모든 경전에 나투는 관세음보살의 공통점은 세상을 구하고 생명있는 자들에게 이익을 주고자 함이다. 부처님의 절대적인 자비심인 무연대비(無緣大悲-인연이 없어도 자비를 베품)를 중생에게 베풀어서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권능을 실행하는 관세음보살이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생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이름을 지송하고, 항상 마음속에 새겨서 공경하고 예배하면 해탈을 얻게 된다. 그 칭념을 통해서 관세음보살과 중생은 일체감을 형성하고,

[관세음보살] 성관음, 관세음보살명호(名號) [내부링크]

낙산사 성관음보살 성관세음보살 聖觀世音菩薩 성관음보살의 팔과 손목은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하고 왼손은 봉우리의 연꽃을 들고 있거나 감로수 병을 들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끝을 맞대고 꽃모양을 하고 있는 관세음보살이다. 즉, 봉우리는 무명에 가려 아직 깨달음을 이루지 못한 중생들을 비유한 것으로, 불성(佛性)을 가진 중생이 아직 개현(開顯)하지 못하였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왼손의 꽃봉우리를 만개(滿開)토록 하는 역할이 바로 오른손의 연꽃 모양의 수인(手印)이다. 연꽃은 깨달음, 부처를 상징하는데, 만개하지 않은 꽃봉우리의 연꽃을 들고 계신 성관음이 화현하면, 장차 그 중생은 활짝 피어나 부처가 될 것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낙산사 7관음보살 중 한분인 성관음보살은 일체 질병을 퇴치하고 정신적 안정을 원할 때, 기도하면 성취 할 수 있다. 항상 우리 곁에 있으므로 불심이 깊으면 만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전생에 악업을 짓고 탐욕을 부린자는 항

[관세음보살] 십일면관세음보살 명호(名號) [내부링크]

낙산사 십일면관세음보살 십일면관세음보살 十一面觀世音菩薩 「법화경」에 이르기를,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염불하면 큰 불도 능히 태우지 못하고 홍수에도 떠내려가지 않으며, 모든 악귀도 괴롭힐 수 없으며, 칼과 몽둥이는 부러지고, 수갑과 족쇄는 끊어진다. 중생의 마음속에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제거하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삼독(三毒)을 여의게 하며, 아들이나 딸을 바라는 이는 뜻에 따라 자식을 얻게 한다. 관세음보살의 방편의 힘으로 33가지 몸으로 나타나 중생을 제도한다고 한다. 11면(面)이란, 본얼굴을 제외하고 머리부분에 11가지 모습을 나타낸 것을 말한다. 이 11면을 본 얼굴과 합하면 12면(面)이 된다. 이 12(面)면 中 11면은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를 위함이고, 본 얼굴은 진실을 상징하며 불변의 지혜를 나타낸다. 선한 중생을 교화할 때는 자상(慈相:자비로이 웃는 모습)으로, 악한 중생을 교화할 때는 진상(瞋相:성낸 모습)으로, 선악이 뒤섞인 중생을 교화할 때는 대폭소상으로,

[관세음보살] 여의륜관세음보살 명호(名號) [내부링크]

여의륜관세음보살 여의륜관음보살 如意輪觀世音菩薩 산스크리트어로 친타 마니 차크라(cinta mani cakra)이다. 친타'는 사유(소원), '마니'는 진귀한 구슬, '차크라'는 바퀴/영역을 뜻하는 말이다. 친타와 마니가 합하여 여의보주가 되고, 차크라는 법륜(法輪)을 뜻하므로, 여의륜관음은 여의보주와 법륜을 지니고 자비와 지혜를 베푸는 보살이다. 여의보주는 본래 사가라 용왕의 궁전에 있었던 것으로 용왕의 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이 보주를 간직하면 독약을 먹어도 살 수 있고 활활 타오르는 불속에 들어가도 살 수 있다고 한다. 일설에는 부처의 사리가 변한 것이라고도 한다. 한편 차크라는 본래 바퀴를 뜻하는 말인데, 앞에 법을 뜻하는 다르마(dharma)가 붙으면 법륜이 된다. 그러나 이 경우처럼 차크라만으로 법륜을 뜻하기도 한다.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 진리가 순환하는 모습, 불법이 펼쳐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여의륜다라니신주경(如意輪多羅尼神呪經)에 따르면 이 여

[불교용어] 염불삼매念佛三昧), 무연대비(無緣大悲) [내부링크]

정토보서에 나오는 상품상생上品上生의 뜻은 진실한 마음, 깊은 믿음의 마음, 자신의 공덕을 돌려 정토에 태어나려는 마음(회향발원)을 갖추고, 자비심으로 살생하지 않고 대승경전을 독송하고 육념(六念)을 수행한 공덕으로 정토에 태어나는 자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기류(機類)는 죽을 때에 아미타불(阿彌陀佛)과 관세음(觀世音), 대세지(大勢至) 두 보살(菩薩)이 와서 맞아다가 극락정토에 나서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깨닫고, 시방계(十方界)에 가서 잠깐 사이에 제불(諸佛) 앞에 차례로 수기(受記)를 받고 다시 극락정토에 돌아와 무량백천 다라니문(無量百千 陁羅尼門)을 얻는다고 한다. 출처 픽사베이 중생본유불성력衆生本有佛性力 중생이 본래 불성佛性을 지니고 있는 힘 타자광섭취력彌陀慈光攝取力 아미타부처님의 자비의 광명을 섭취하는 힘/ '자광'은 중생을 지켜 이끄는 자비의 빛이다 신원염불공훈력信願念佛功勳力 믿음과 서원과 염불의 공덕이 주는 힘 인지因地 부처가 되기 위한 원인으로서의 수행의 자리. 성불하기

[작곡가]OTHANKQ-지단 그노래/오땡큐 프로필 [내부링크]

천재작곡가가 재능낭비하는 방법, 웅장한 음악에 축구선수 지단찬양song ㅋㅋ https://youtu.be/fVMDJLo4aCQ?feature=shared hoxy 이 음악도 기다렸어요? 제목센스보소ㅋ ㅋ https://youtu.be/3JhiE7Npcdw?feature=shared 나도 이렇게 신박하고 미친듯이 재미있게, 재능을 펼치고 싶다. 아이 쒼나~! (오땡큐)<-님 진심천재임 쏴랑해효!! [OTHANKQ프로필] 본명 현병욱/1983년생 대한민국의 유튜버이자, 작곡가겸 음악PD 소속 오타쿠 레코드 앨범 51곡 발매 뮤지컬 타타인붓다/태권도의 혼(음악감독/작곡/편곡), 뮤지컬 구름빵(에디팅) 영화 더 킥 ost 음악감독 춘자 so fresh 작곡,편곡,프로듀서 뮤지컬 파라다이스 한류쇼 음악감독,작곡 편곡 https://youtu.be/Wmxz6cSLgYo?si=djpuwYZ6JpYn9-ta [오땡큐 OTHANKQ 의 역사] 홍대 클럽데이 오디션 1등 후 래퍼로 첫 데뷔 매주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