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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양꼬치거리 맛집] 텐텐양꼬치 [내부링크]

텐텐양꼬치 숯불숙성통양갈비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18길 102 1층 텐텐양꼬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번 양꼬치만 먹으러 다니다가, 통 양갈비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양갈비가 진짜 고급스러운 음식인데, 텐텐양꼬치 건대점에서는 통 양갈비를 가성비있게 판매하고 계셨어요. 인테리어 / 외관 건대양꼬치거리 맛집 Previous image Next image 건대양꼬치거리 중심부에 있는 텐텐 양꼬치는 멀리에서도 눈에 띕니다. 빨간색 간판의 가게고, 내부도 널찍하게 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메뉴 소개 건대양꼬치거리 맛집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인 메뉴인 통 양갈비와 양꼬치입니다. 적당하고 합리적인 가격인데다가, 퀄리티가 정말 좋아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외 기타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 외 기타 식사 음식들입니다.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래 양꼬치나 양갈비에는 온면이랑 마파두부가 필수지만, 이번에

[영어 자격증] 당일치기 토익 900점대 후기/팁 + 모두의 프린터 [내부링크]

원하는 기업에 취직도 했고, 1월에 입사만 남겨두고 있었는데, 큰 문제가 눈앞에 닥쳤습니다. 바로 토익이었습니다. 졸업하려면 당장 12월까지 토익 성적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12월 중에 발표하는 토익 시험이 딱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은 데다가, 그마저도 거의 다 마감상태였습니다. 토익 접수 YBM 공식 홈페이지 TOEIC 공식 사이트 전 세계 160개 이상 국가, 14,000여 개의 기관 및 업체에서 채용, 승진, 해외파견 등에 활용하는 글로벌 시험 exam.toeic.co.kr 위 링크에 접속하시면 토익 시험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곳곳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지만, 인기 있는 시험장은 빠르게 자리가 마감됩니다. 게다가 특별시험의 경우 TO가 더 작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정규시험의 경우 48,000원의 비용이, 특별시험의 경우 52,800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저는 그마저도 특별시험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5만 원이 넘는 금액을 결

[ 제기동 맛집 ] 설렁탕 맛집 박원기설렁탕 [내부링크]

박원기설렁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2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있는 동우설렁탕만 맛있는 줄 알고 살았는데, 더 가까운 곳에 설렁탕 맛집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기동역 동의보감 타워 맞은편에 있는 박원기 설렁탕입니다. 외관 / 인테리어 설렁탕 도가니탕 맛집 Previous image Next image 얼핏 지나가다가 못 볼 것 같은 곳이지만, 진짜 맛집같이 생긴 비주얼이었어요. 약령시장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한방 재료 냄새가 거리를 채웠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설렁탕에 필요한 소금과 후추가 있었고, 벽에는 과거 방문해주셨던 분들이 남겨주신 방명록들이 가득했어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홍콩, 일본, 대만 등 다국적 후기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2010년대 초반이었어요. 메뉴 소개 설렁탕 도가니탕 맛집 메뉴는 깔끔하게 5종류가 있었어요. 설렁탕 (특)설렁탕 도가니탕 수육 도가니수육 박원기설렁탕의 주력 메뉴는 당연히

서울시립대학교 실내 테니스장 후기 (웰니스센터) [내부링크]

여기 여행갔다가, 저기 여행갔다가, 정말 오랜만에 테니스치러 시립대학교 실내 테니스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쳤더니 뭔가 제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서울시립대 실내테니스장 후기 웰니스센터 Previous image Next image 언제 방문해도 서울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의 실내 테니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립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런 코트를 이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예약이 요즘 너무나 힘듭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A,B,C 코트로 구성된 3면 코트에 초록색 가림막까지 준비되어있고, 넉넉한 벤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일단위로 청소를 해주셔서 오전에 방문하면 테니스공 털도 없어서 좋은 컨디션으로 공을 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스트링을 감았는데, 정말 타격감이 우수했습니다. 그리고 적은 힘을 들여도 공이 쭉쭉 뻗어나가서 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브에서도 정말 좋은 힘을 만들

[교토 여행 2일차] 교토 초밥 맛집 / 아라시야마 / 도게츠교 / 응커피 / 텐류지 /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 노노미야 신사 / 교토 이자카야 맛집 [내부링크]

교토 여행 2일차 << 교토 여행 1일차 포스팅 보기 >> [교토 여행 1일차] 오사카 간사이 공항 / 하루카 열차 / 니시키 시장 / 니시키 텐만구 /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 교토 스타벅스 / 다이키치 호리카와 인천공항 인터넷면세점 수령 인천공항 5번게이트 맞은편 4층에는 면세품 인도장이 있습니다. 졸업 + 취업 ... blog.naver.com 교토 스시 맛집 Izugen 숙소 주변에 정말 맛있는 초밥집이 있어서 피곤함을 무릅쓰고 방문했습니다. Izugen이라는 가게인데,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 초밥 맛집이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겉으로 봤을 때는 영업을 안하는건가 싶지만, 운영중이라는 팻말을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오른쪽 사진에 초밥 모형이 있는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소정이가 알아보고 고등어 봉초밥이 정말 유명한 곳이라 꼭 가봐야한다고 했던 초밥집입니다. 2000 ~ 3000엔 정도로 맛있

[익선동 맛집] 간장게장 맛집 평해옥 [내부링크]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아는 밥도둑, 배불러도 밥 한공기는 더 먹어야 하는 음식이죠? 마침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퇴근한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평해옥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26길 1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관 / 인테리어 간장게장 양념게장 맛집 평해옥 Previous image Next image 처음 방문하셨을 때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을 수 있어서 지도를 꼭 잘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하철에서 나와서 정말 가까운데도, 익선동 골목들이 조금 복잡한 감이 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매장 내부가 엄청 깨끗했어요. 간장게장 가게들을 갔을 때 자칫하면 테이블이 끈적거리는 곳도 있는데, 그런 것도 하나도 없었어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필요한 것들이 잘 세팅되어 있었어요. 기본 메뉴 구성 간장게장 양념게장 맛집 평해옥 평해옥에서는 따로 메뉴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트 메뉴가 정해져 있어서 인당 29,0

17. MOSFET 소자 평가 방법 / 문제점 [내부링크]

MOSFET... MOSFET... 정말 많이 공부하고 있지만, 어떤 MOSFET이 좋은 특성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MOSFET이 좋은 MOSFET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학습해봅시다. 크게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On current, Off current, SS 왼쪽 그래프가 이상적인 MOSFET이고, 오른쪽 그래프가 현실적인 MOSFET입니다. 엔지니어로서 MOSFET의 IV curve를 왼쪽과 같이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On current 를 크게! ② Off current 를 작게! ③ 기울기는 매우 크게! (SS↓) 위 세가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 MOSFET의 발전 방향입니다. On current 를 높게! 어떻게? 그렇다면 On current는 어떤 수식을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바로 Saturation current 수식을 이해하면 됩니다. 채널의 길이인 L을 줄이고, 산화막의 커패시턴스 값을

18. Scale down과 Short channel effect(상) - Vth roll off, DIBL, Punch through [내부링크]

앞선 포스팅에서 왜 반도체 산업에서 Scale down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들과 함께 학습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Scale down과 그에 따른 Side effect인 Short channel effec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cale down MOSFET Scaling 반도체 산업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PPA"라는 개념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Power, Performance, Area의 약자로 반도체를 Scale down 했을 때 대표적으로 좋아지는 특성들입니다. 파워(Power) 소비는 적게, 성능(Performance) 강화는 크게, 칩 사이즈(Area) 크기는 작게, 세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반도체의 크기를 줄이는 과정을 "Scalin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채널의 길이가 감소함에 따라서, 채널에 걸리는 전계가 커짐에 따라 Short channel effect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전계를 유

19. Scale down과 Short channel effect(하) - Velocity saturation, Hot carrier effect, RC delay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Short channel effect의 다른 현상에 대해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8. Scale down과 Short channel effect(상) - Vth roll off, DIBL, Punch through 앞선 포스팅에서 왜 반도체 산업에서 Scale down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들과 함께 학습했습니다. ... blog.naver.com 아직 저번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고 이번 포스팅으로 오시면, 훨씬 빠른 이해가 가능합니다. 4. Velocity saturation SCE 속도포화 현상 반도체 재료 8장(Carrier action - Drift) 저번 포스팅까지 Carrier distribution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부터는 Carrier action에 대해 알... blog.naver.com Short channel에서는 채널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내부에 걸리는 전계가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캐리

20. Gate-All-Around(GAA)와 MBCFET 공정 흐름도 [내부링크]

언젠가 한 번은 다루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늦게나마 다루게 되었습니다. 최근 파운드리 산업은 FinFET을 넘어선 다음 세대, Gate-All-Around로 핫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 삼성전자는 MBCFET이라는 이름으로 GAA 공정을 실현했습니다. Multi Bridge Channel FET으로, 나노와이어 구조가 아닌 Nanosheet 구조를 구현한 FET입니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파운드리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며,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 신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는 news.samsung.com GAA란 무엇인가 Gate all around 우리가 아는 MOSFET은 위 그림과 같이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계속 알아본 내용이 Short ch

[교토 여행 1일차] 오사카 간사이 공항 / 하루카 열차 / 니시키 시장 / 니시키 텐만구 /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 교토 스타벅스 / 다이키치 호리카와 [내부링크]

교토 1일차 동선 인천공항 인터넷면세점 수령 진짜 최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천공항 5번게이트 맞은편 4층에는 면세품 인도장이 있습니다. 졸업 + 취업 선물로 미도 시계와 버버리 머플러를 받았는데, 너무 행복한 것...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많이 돌아다닐 필요 없이, 바로 원하는 물건을 픽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Osaka-Kansai Airport 다시 일본에 왔습니다. 교토는 언제 와도 그 아쉬움에 취해서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하는 도시입니다. 오사카는 너무 도시스럽고, 진정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는 당연 교토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미리 클룩에서 예약해둔 하루카 특급 바우처를 오사카 간사이 공항 JR 라인에서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 발권에 비해서 무조건 저렴하니까 꼭 미리 발권해두시면 좋습니다. JR 하루카 공항 특급열차 편도 티켓 (간사이 국제공항

삼성전자 GSAT 48개 고득점 후기 / 공부 방법 - 1편 [내부링크]

2023(상)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공정설계(불) 2023(하)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공정설계(합) 2023년 두 번의 GSAT를 거쳤습니다. 당연히 붙을 줄 알았던 상반기 41/44에서 탈락하고, 열심히 준비한 하반기 46/48로 합격했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GSAT 후기와 고득점을 위한 단기 공부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GSAT 합격! 적당한 GSAT 투자 시간 삼성 직무적성검사 GSAT 해커스 최종 모의고사 성적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채용 과정에서 적당한 GSAT 투자 시간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어차피 삼성전자 채용에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GSAT는 꼭 넘어야 하는 절대적인 평가 요소입니다. 아무리 GSAT를 잘 봤다고 해도, 서류 퀄리티와 면접 퀄리티가 떨어지면, 삼성그룹과는 인연이 멀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커트라인 이상만 넘으면 되는 GSAT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면접을 고려한 서류를 확실하게 작

삼성전자 GSAT 48개 고득점 후기 / QnA - 2편 [내부링크]

삼성전자 GSAT 48개 고득점 후기 / 공부 방법 - 1편 2023(상)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공정설계(불) 2023(하)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공정설계(합) 2023년 두 ... blog.naver.com 저번 포스팅에 이어 GSAT를 공부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유튜브와 예비소집 및 당일에 필요한 소소한 Tip을 드리겠습니다. 처음 GSAT를 볼 때는 그게 뭐라고 예비소집조차 많이 떨렸던 것 같은데, 최대한 마음 편하게 먹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직무적성평가 GSAT 도움이 되는 유튜브 삼성 직무적성평가 GSAT 봉봉TV 안녕하세요. 제 채널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ww.youtube.com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계실 듯 하지만, 봉봉TV는 인적성 시험에 정말 필요한 유튜브입니다. 특히 자료해석이나 조건추리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던 유튜브입니다. 더 빠른 계산을 위한 소소한 팁들과, 복잡한 조건추리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가장 적합한

[퍼스널브랜딩 책 추천] 업의 그릇 [내부링크]

업의 그릇 저자 김동석 출판 한빛미디어 발매 2023.11.09. 바야흐로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가 왔습니다. 버젓이 직장에 취직했다고 하더라도, 대기업 속에 있는 부품이 될 뿐, 하나의 생산자로서 자본을 만들 수 없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수가 된, 회사 밖에서 돈을 버는 방법, << 업의 그릇 >> << 업의 그릇 >> 책 설명 퍼스널브랜딩 Previous image Next image 처음 표지를 마주했을 때는 퍼스널브랜딩 같은 책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 강연에서 뵙고 팬이 되었던 김미경님의 추천사를 보고 책에서 말하는 '업'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 퍼스널브랜딩 > 이것을 어떻게 구축하고, 어떻게 수익화 구조를 만들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책입니다. 사실 작가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이미 네이버 블로그를 성공시키고, 그 과정에 대해서 나누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책 안에서도 작가님의 일화가 간략하게 그려지는데, 그 과정을 함께

[약수역 맛집] 미스터 아구 약수점 [내부링크]

강북에서 해물찜이 땡길 때 예전 부천에 살 때는 부모님과 자주 가던 해물찜 가게가 있었는데, 서울에 온 이후로는 마땅한 곳이 없었습니다. 마침 최근 오픈한 약수 해물찜 맛집이 있어서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미스터 아구 약수점 외관 약수 해물찜 맛집 미스터 아구 약수점은 약수역 8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서 역과의 인접성이 매우 좋은 가게였습니다. 지하철 6호선이나 3호선을 이용하시면, 정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흔히 종로 3가에 있는 아구찜 거리를 생각할 때 엄청난 노포들이 주는 위압감이 있지만, 비위생적일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스터 아구 약수점은 정말 깨끗해보이는 가게였습니다. 미스터 아구 약수점 인테리어 약수 해물찜 맛집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깔끔했습니다. 룸 단체석도 있어서 단체 예약을 잡기도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좌석 상태도 정말 좋았고, 테이블도 끈적거리지 않고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몰랐

우장산 근린공원 테니스장 후기 / 가는 법 / 예약 방법 [내부링크]

예전에 동욱이형이랑 양구 전국대회를 준비하려고 온 이후, 두 번째로 방문한 우장산 테니스장입니다. 이제 진짜 겨울이 다가오면서 야외에서 테니스를 칠 마지막 시즌이 온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실내 테니스장을 정말 열심히 잡아봐야겠죠? 또 오랜만에 라켓을 잡았더니 실력이 차마 못 봐줄 수준이 됐습니다. 우장산 근린공원 테니스장 코트 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코트는 전반적으로 넓고 깨끗했습니다. 코트도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코트 관리를 동호회 분들께서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휴식공간도 잘 구비되어 있는데, 내부에 있는 냉장고는 동호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외부에도 넓게 자리가 있었고, 분리수거장과 쓰레기통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뒤에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평일 낮에 방문하면 공사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모래가 딱 적당량이

16. MOSFET과 MOSFET 동작 원리 기초 [내부링크]

이제 본격적으로 MOSFET과 MOSFET 동작원리에 대해 기초부터 다져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MOSCAP에 대해 확실히 이해했다면 MOSFET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MOSFET의 정의 Metal 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 MOSFET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MOS 구조를 이용한 FET 소자"입니다. Metal에 전압을 인가해서 O-S 계면에 채널을 형성하는 MOS 구조와 소스와 드레인에 전압을 인가해서 전계에 따라 캐리어의 이동을 조절하는 트랜지스터입니다. 즉, Gate와 Substrate, Source와 Drain, 총 4개의 단자로 구성된 소자입니다. 일반적으로 밴드 다이어그램을 그릴 때 위와 같은 표현법으로 그리게 됩니다. VG와 VD에 아무런 전압도 인가하지 않았을 때 기판의 높은 에너지 장벽으로 인해 캐리어가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 다음 VG에만 양전압을 인가하게 되면 에너지 장벽이 낮아졌

12. BJT(Bipolar Junction Transistor)의 원리와 메커니즘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BJ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공과목에서도 사실 깊이있게 다루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BJT의 정의 Bipolar junction transistor BJT(Bipolar Junction Transistor)는 말 그대로 접합을 두 곳에서 이뤄서 작동하는 트랜지스터입니다. 접합 형태에 따라 NPN, PNP로 나뉘는데 마치 현대의 NMOS, CMOS와 같습니다. 설명을 위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NPN 구조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NPN 구조의 BJT 먼저 BJT의 밴드 다이어그램입니다. 접합을 이뤘기 때문에 페르미 레벨이 일정하고, Space charge에 의한 전계로 밴드가 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공핍층이라고 불리게 되겠죠? 이제 두 개의 접합에 어떤 Bias를 걸어주는지에 따라 BJT가 진정한 트랜지스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BJT의 올바른 동작을 위해 Emitt

13. FET(Field effect transistor)의 발전 과정과 메커니즘 [내부링크]

트랜지스터의 발전 과정은 현대 사회의 발전 과정과 일치한다고 봐도 절대 과언이 아닙니다. 반도체를 공부하면서 매번 MOSFET을 다루지만, 사실 그 이전의 FET은 모르는게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걸 알아볼까 합니다. MOSFET 소자에 대해 바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다음 포스팅부터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FET란 무엇인가 Field effect transistor FET(Field effect transistor)은, 전계(Field effect)를 통해서 전류를 조절하는 트랜지스터입니다. 입력 전압에 의한 전계를 통해 단자 사이에 흐르는 전류를 조절하는 소자입니다. 크게 MOSFET 구조가 나오기 이전, MESFET과 Junction FET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MESFET MEtal-Semiconductor FET MESFET(MEtal-Semiconductor FET)은 MS Junction의 쇼트키 접합을 통해 두 단자 사이에 흐르는 전류를

14. MOS Capacitor(모스캡)와 C-V 특성(기초) [내부링크]

MOS Capacitor란, MOS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커패시터입니다. 위 그림을 잘 이해해주세요. 가운데 껴있는 Oxide와, 반도체의 Depletion layer가, 커패시터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편의상 Metal과 반도체의 일함수가 같고, Oxide charge가 없어서, Band의 휘어진 상태가 없는, Flat band 상태를 가정하겠습니다. Flat band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Capacitor의 CV 특성 정의에 대하여 커패시턴스(Capacitance)는 위와 같은 수식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전압의 변화에 저장되는 전하량이 어떻게 바뀌는지" C가 크다는 말의 의미는 작은 전압 변화에도 많은 전하가 저장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커패시턴스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전압의 변화를 줘야 하기 때문에 교류전압(AC)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가운데 있는 수식을 볼까요? 커패시터에서 두 극판 사이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전하 사이의 인력이 작용해서 더 많은

15. MOS Capacitor(모스캡)와 C-V 특성(심화) [내부링크]

앞선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MOS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앞선 포스팅을 독자분들께서는 꼭꼭 읽어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14. MOS Capacitor(모스캡)와 C-V 특성(기초) MOS Capacitor란, MOS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커패시터입니다. 위 그림을 잘 이해해주세요. 가운데 ... blog.naver.com 주파수(Hz)의 중요성 MOS CV 특성 앞선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듯, CV특성을 측정할 때 교류 전원을 쓰게 됩니다. 교류의 진동수가 클 때(High frequency), 교류의 진동수가 작을 때(Low frequency), 두 경우에 따라 CV 커브가 달라지게 됩니다. 앞서 수동소자 파트에서도 알아봤지만, 커패시터는 직렬로 연결되었을 때, 그 크기가 훨씬 작아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만약 주파수 특성에 따라서 Oxide의 커패시턴스를 제외하고도, Depletion layer의 커패시턴스를 고려하게 되면, 전체 커패시턴스는 매우

삼성전자DS 이력서/자기소개서 서류전형 합격 후기 [내부링크]

2023(상) 삼성전자DS 반도체연구소 공정설계 합 2023(하) 삼성전자DS Foundry 공정설계 합 저는 원래 반도체 회사를 목표로 대학생활의 모든 스펙을 맞춰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Foundry 산업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산업에서 꼭 종사하겠다고 다심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현대자동차 본사 구매본부로 마음을 굳혔지만, 삼성전자 서류 합격을 위한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AI 서류평가 삼성전자DS 공정설계 서류 합격 후기 삼성전자의 서류 평가는 AI가 맡아서 합니다. AI가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서류평가의 정식 명칭은 "직무적합성평가"입니다. AI와 직무적합성 평가, 어떻게 접근해야 좋은 접근일까요? AI가 판단할 수 있는 용어로, 직무적합성을 보여주면 됩니다. 전공적합도를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용어를 복잡한 문장구조 없이 넣는 것을 통해 AI가 제 서류를 잘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DS 이력서 작성 제일 구체적인 이력서 "이력서/자

후지필름 x-t30ii + xf35mm f2.0 렌즈 후기 및 리뷰 [내부링크]

왜 자꾸 인물사진이 이상한가 했더니, 후지필름의 감성에 빠져서 조리개 조이는 맛을 까먹어버렸습니다. 후지필름에비뉴엘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 5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 방문하고, 렌즈를 한번 끼워봤습니다. 가분수였던 18-55 렌즈를 뒤로하고, 내가 사야 할 렌즈는 이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중고로 질러버린 후 써내려가는 후기. Fujifilm xf35mm f2.0 렌즈 후지필름 xf35mm f2.0 렌즈 Fujifilm xf35mm f2.0 Previous image Next image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관리를 해오신 분에게 양도를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후지필름을 쓰시는 분들은 전반적으로 인성이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후지필름을 쓰는 사람들끼리 뭔가 서로 통하는 점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상자 내부에는 설명서와 보증서가 있고, 그 안에는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 후기 / 가는법 / 예약 방법 / 주차 [내부링크]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올해는 정말 가을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아침에 영하의 온도를 만나야 하고, 머지않아 낮에도 영하인 날씨가 올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실내 테니스장에 대한 수요가 올라갈텐데, 벌써 예약이 어려울 생각에 머리가 아픕니다. 처음으로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 다녀왔는데, 국제 규격을 갖춰서 그런지 코트가 정말 좋습니다. 코트를 잡을 수 있을 때마다 바로바로 잡아야겠어요 ㅎㅎ 코트 후기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 등록이 되어있어 위치를 특정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올림픽공원의 규모가 엄청 큰데, 올림픽공원역(5,9호선) 바로 앞에 있습니다. 테니스 코트가 정말 많은 곳에 같이 실내 테니스장도 있습니다. 실내 테니스장 입구에는 음료수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와 테니스공 실밥을 털 수 있는 에어건이 있습니다. 에어건 있는게 정말 좋아서, 테니스가 끝나고 나서 가방까지 한

취업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 LG 등) [내부링크]

어떤 자기소개서가 잘 쓴 자기소개서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읽는 사람이 다르고, 평가하는 사람이 다른데 어떻게 명확한 기준을 내릴 수 있을까요. 그래도 제 경험상 어떤 자기소개서를 썼을 때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냐는 질문에 한 가지로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D에서 알아본 역량이 담긴 경험을 명확하게 스토리로 전달한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를 봤을 때, 내가 갖고 있는 역량을 근거를 바탕으로 잘 설명한 것.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를 판단할 때 이력서 + 자기소개서를 보게 되는데, 회사의 해당 직무에서 A,B,C라는 역량을 요구하는데, A,B,C 역량 관련 경험을 이력서에 나열하고, 그에 대한 근거와 배경을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면, 안 뽑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취업 이력서 작성 방법(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 LG 등) 취업 전선에 처음 뛰어들게 되면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이 이력서입니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2023년 9월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서류 합격 후기 [내부링크]

킹차 갓무직이라는 단어로 취준생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그곳. 현대자동차 본사입니다. 현대자동차 JD를 훑어보면서 학생회 당시의 임원활동과, 반도체 관련 교육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 저와 딱 맞는 직무를 발견했습니다. 양재 본사에서 근무하는 것도 너무 매력있었고, 완성차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기획/경영자의 마인드로 일할 수 있는 부서, 구매본부입니다. 언제 봐도 짜릿한 합격 통보 현대자동차 서류전형 구매본부 현대자동차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만큼 모든 전형에 있어 정성을 들여서 지원자를 살펴보고, 정성을 들여서 지원자를 배려해줍니다. 지원 서류를 제출한 시점에 바로 친절하게 제출 여부를 재확인 시켜주는 따뜻한 회사가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세세한 포인트들이 쌓여, 마지막 시점에 현대자동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취준생 입장에서 이런 소소한 배려들이 정말 감동이라는 것은 모두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발표날 때도 너

2023년 9월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AI면접(뷰인터)/HMAT 합격 후기 [내부링크]

서류 전형이 생각보다 빠르게 발표되고, 추석 연휴가 지나자마자 AI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이 첫 취준이어서 처음으로 뷰인터라는 프로그램을 접했습니다. 맨땅에 헤딩 하듯이 어차피 나는 해낸다는 마인드셋으로 추석에 푹 쉬면서 경험 정리를 하면서 AI면접(뷰인터)을 위한 칼을 갈았습니다. 그 결과 AI면접과 HMAT 인성검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고, 오늘은 그 과정을 한번 다뤄보려 합니다. 언제 봐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HMAT 인성검사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HMAT 인성검사는 본인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되는 검사입니다. 굳이 내가 바라는 이상향을 선택하다가 꼬여서 제한 시간도 못맞추고, 불규칙한 정답을 만드는 것보다, 솔직한 내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그래도 무지성으로 들이받기보다는, 적어도 서류를 쓰면서 몇번은 들여다봤을 인재상을 다시 한번 보고 시작합시다. 적어도 인성검사에서 기업의 인재상은 절대로 무시못할 최강의 키워드입니다

2023년 9월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1차면접 합격 후기 [내부링크]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대자동차 채용 과정에는 낭만이 있습니다. 채용과정이 정말 빠르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정규철이라는 지원자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그런 따뜻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수시채용으로 전환된 이후 전형이 매우 빠르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원자에 대해 무한한 관심을 갖는 현대자동차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너무 행복했던 합격 결과 현대자동차 직무 면접 구성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현대자동차 면접은 정말 구체적입니다. 그래서 더욱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저를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비대면 면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를 면접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확실하게 분석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익히 알려진 것과 같이 자기소개 pt 사전과제 pt 직무 면접 순서로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자기소개 pt / 사전과제 pt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자기소개 pt / 사전과제 pt 현대

2023년 9월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최종면접 합격 후기 [내부링크]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대자동차 본사 직무는 최종면접 이후 일주일 가량이 지나면, 최종 발표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표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졌고, 다른 일들이 하나도 잡히지 않던 순간에, 울산, 전주, 아산 공장부터 순서대로 알림이 울렸고, 5분이 지나지 않아 카톡이 도착했습니다. 방에서 조용히 최종 발표창을 열어보고, 부모님께 "저 현차 붙었어요!"라고 소리지르는 순간은 앞으로도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최종합격 현대자동차 최종면접 후기 구매본부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대자동차는 최종면접이 인성면접이 아니라, 종합면접입니다. 단순히 인성면접을 넘어서 직무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인생 첫 대면면접 + 인생 첫 최종면접 두가지가 합쳐져서 많이 떨렸지만, 결과가 어찌됐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면접을 보겠

10. 다이오드(Diode) - 전압(Bias)을 인계했을 때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서 다이오드(Diode)의 기본적인 이해를 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회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전압을 인계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끝난 이후 왜 이런 그림이 나타나는지 이해하시면 됩니다. PN 다이오드의 밴드갭 Bandgap of PN diode 밴드갭(Bandgap)은 학부 시절에 많이 보셨으니 위와 같이 생겼다는 것을 대부분 독자님들께서 아실 것입니다. Valence band는 전자가 원자핵에 묶인 영억, Conduction band는 자유전자가 되는 영역입니다. 위 밴드갭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페르미 레벨 준위(Fermi level)인데, 전자의 존재 확률이 0.5가 되는 곳입니다. 페르미 레벨의 위치는 p-type 반도체는 정공이 많기 때문에 내려오고, n-type 반도체는 전자가 많기 때문에 올라갑니다. 두 반도체가 이제 접합을 할건데, 페르미 레벨(Fermi level)은 동일 System 내에서

11. 다이오드(Diode) - 쇼트키 접합(Schottky)과 오믹 접합(Ohmic)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다이오드에 전압을 인가했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밴드갭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에 금속(Metal)을 접합했을 때 발생하는 MS Contact와 접합 양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속 접합 MS contact 자, 여기에 금속과 반도체의 밴드갭이 있습니다. 조금 차이가 있죠? 금속(metal)의 경우, 페르미 레벨과 Valence band가 일치합니다. 왜냐하면 금속 격자 자체에 자유전자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자가 Bulk를 벗어나서 자유롭게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일함수가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semiconductor)의 경우, Fermi, Valence, Conduction이 제각각입니다. 이는 도핑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값이며, 금속과 마찬가지로 일함수가 존재합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접합을 했을 때 동일 System 내에서는 페르미 레벨이 같으므로, 반도체의 밴드갭을 아래로 끄집어 내리면 위와같은 MS Contact가

[성수동술집] 감성 이자카야 이로우 [내부링크]

방문할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았던 이자카야 '이로우' 그만큼 분위기와 맛이 보장되어 있는 곳이지만, 예약이나 웨이팅이 필수적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성수역과 뚝섬역 사이 메인 스트리트에는 평일 저녁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거닐고 있지만, 유달리 일본스러운 감성을 보내던 이로우. 처음 왔을 때는 오히려 너무 깨끗해서 지금과 같은 감성이 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 인테리어도 감성을 돋구는데 한 몫 합니다. 곳곳에 적당히 붙어있던 그림, 백열등의 색온도, 적당히 어두운 분위기까지, 뭐 하나 빠지는 곳 없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좁은 매장 규모에 비해 직원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는데, 모두들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가 나오기 전에 목을 축이기 위해 도쿠리 한 병을 시켰습니다. 흰색 도기에 담겨나오는 사케 한 잔에, 단무지 한 젓가락이면,

[SKCT문제집] SK하이닉스 온라인SKCT 대비 문제집 [내부링크]

2023 에듀윌 취업 온라인 SKCT SK그룹 종합역량검사 통합 기본서 저자 에듀윌 취업연구소 출판 에듀윌 발매 2023.01.13. 이번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도 마찬기지로 온라인으로 SKCT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반기처럼 삼성전자와 일정이 겹칠 것 같아서 따로 공부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겹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GSAT와 SKCT 모두 공부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예전부터 SKCT는 에듀윌이라는 선배들의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를 얻어 에듀윌 SKCT온라인 기본서를 제공받아 상세한 후기를 남겨드리고자 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목차 및 구성 에듀윌 온라인SKCT 통합기본서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선 최신 기출 유형에 대해 미리보기 형식으로 풀어볼 수 있습니다.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추리 영역 각각에 대해 최신 기출 유형이 있어서 어떤 느낌인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었

양재시민의숲(매헌시민의숲) 실내 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 주차 [내부링크]

양재시민의숲 실내 테니스장에 다녀왔습니다. 계속 입에는 양재시민의숲이 익숙한데, 공식 명칭이 매헌시민의숲으로 바뀌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아호를 따서 이름을 정한 것은 저로서도 아주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헌시민의숲(양재시민의숲) 실내 테니스장 코트 후기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 매헌시민의숲 실내 테니스장을 검색하면 상세한 위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헌시민의숲에서 북쪽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 시내에서 인접성이 더욱 좋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공원 내부로 들어와서 테니스 라켓 소리가 나는 곳으로 걸어오면 위 사진과 같은 입구가 보입니다. 겉에는 카페가 있어서 입구가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곳이 실내 테니스장 입구입니다. 조금 연식이 느껴지는 내부 입구입니다. 1990년대로 돌아온 것 같은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간판입니다. 예약 시간 3분 전부터 출입을 허용한다고 하니, 이용시 꼭 참고해주세요. Previous image Next i

2023년 취준 결산 [내부링크]

이제는 바뀌어버린 한국 나이로 24세. 원하는 회사에 입사를 했다는 사실이 좋지만, 한편으로는 벌써 일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그닥 좋게만은 와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정말 욕심이 넘쳐납니다. 결과를 기다릴 때는 너무 간절했지만, 막상 결과를 받고 나니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혹시 제 취준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기에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스펙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학교: KY 학부: 신소재공학 학점: 3.8x 인턴경험: 1회(과학기술원) 수상경력: 3회(성적2, 공모전1) 자격: 5종(컴활2급, COS Pro 파이썬, 워드프로세서, 3D프린터모델링, 회계관리1급) 어학: OPIc AL 이수 교육: 7회(MBCFET, MOSFET, 반도체 등) 대외활동: 3회(학생회 임원, 블로그, 테니스 동아리) 2023년 상반기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서류 AI 면접 / 인적성 1차 면접 2차 면접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공정설계 합 불(44)

취업 이력서 작성 방법(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 LG 등) [내부링크]

취업 전선에 처음 뛰어들게 되면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이 이력서입니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인턴을 해보지 않고서는 처음 보는 양식에 정말 많이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력서를 쓰는 원칙은 간단합니다. 내 서류를 평가할 대상인 회사/인사담당자 기준에서 쓰자. 위와 같은 원칙을 지키면서 회사와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서류를 작성하면 좋은 결과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1. JD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직무기술서 정독은 필수 기업마다 "나는 이런 사람을 뽑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는 서류가 공개됩니다. 바로 JD라고 불리는 직무기술서입니다. 기업에 지원하기 전부터 최종 면접을 가는 날까지 JD를 기반으로 모든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한번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로 예시를 들어볼까요? JD에는 기본적으로 회사의 사업부 - 직무 - 근무 위치가 나오고, 직무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직무의 역할을 보면서 얼빠진 채로 "아~ 이런 일을 하나보네~" 라고 생각하면서 넘기지 마세요. 해

[오금 맛집] 청년 초밥 [내부링크]

오늘은 오금동 맛집 청년 초밥에 다녀왔어요. 외관부터 젊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밖에서도 모든 메뉴의 구성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청년초밥은 일본산 생물은 취급하지 않으신다고 하시니 걱정 말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예뻤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청년초밥의 메뉴입니다. 점심특선에서부터 모듬초밥, 반반초밥, 한판초밥, 초밥세트, 모듬사시미, 식사까지 메뉴가 정말 다양했어요. 낱개초밥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초밥세트 중 청년세트(2인)을 주문했습니다. 회무침+초밥14p+미니우동2+새우튀김2p+미니알밥2 의 구성이었어요. 테이블에는 간장과 생강, 락교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가장 먼저 회무침이 나왔어요.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초밥이 나왔어요. 초밥 맛집답더라고요. 특히

[교대역 맛집] 너무 맛있었던 장어만 [내부링크]

서울에서 장어구이를 먹고싶다면 이곳으로 옵시다. 진심으로요. 개인적으로 장어를 정말 좋아해서 장어를 즐겨온 세월이 길었지만, 이렇게까지 맛있게 먹었던 집이 없었습니다. 다 먹는데까지 걸린 시간 대화 빼고 딱 30분. 양이 적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한점 한점이 너무 커서 반을 나눠 먹었는데, 그래도 불구하고 30분. 너무 맛있어서 다음주에 친구 일정을 보고 다시 오려고 합니다. 외관 / 인테리어 소개 교대역 맛집 장어만 Previous image Next image 날이 딱 선선해지고 우중충한게 딱 흐린 날의 도쿄를 떠올리게 하는 날이었어요. 교대역이나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 7분거리에 있는 맛집이었는데, 도로변 근처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이미 가게에 들어가기 전부터 매장 내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미 강화에서 직매장을 영업중이셔서 저녁에만 좋은 장어를 꺼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사장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오전에는 강화에서 업무를 하시고 직접 장어를 교대까지 가져

[도산공원 데이트 술집 추천] 압구정 유케집 뭉티기 후기 [내부링크]

서울에서 뭉티기가 먹고 싶을 땐 압구정 유케집 대구에서 종종 먹던 뭉티기가 요즘따라 자주 생각나, 뭉티기 맛집 압구정 유케집을 찾아 다녀왔어요. 뭉티기란 고기를 뭉텅하게 써는 모양의 의태어에서 유래한 경상도의 방언입니다. 달고 짠 양념에 절여서 나오는 육회와 달리 소고기의 진정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다리 안쪽 부위인 사태살을 주로 사용하고 대구의 향토음식입니다. 서울이었는데도 고기가 신선하고, 좋은 퀄리티의 식사를 하기 좋았어요. 가게 외관 / 인테리어 도산공원 술집 추천 압구정 유케집 Previous image Next image 압구정 유케집은 압구정로데오역 6번 출구 거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어요. 가게는 2층에 위치해 있었고, 1층 건물 현관에는 압구정 유케집 대표 메뉴들 사진이 있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 가게가 있는 2층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대기석도 잘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토요일 7시에 방문하였는데, 이미 식사하고 계시는 손님분들이 많이 계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실내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내부링크]

다른 테니스장에도 가야 하는데, 웰니스센터의 편함을 알아버린 이후로 다른 곳을 못 가고 있습니다. 정말 쾌적한 시설, 평일 기준 24,000/h라는 저렴한 가격, 집과의 거리 15분, 삼위일체를 갖춘 테니스장은 이곳 밖에 없습니다. 웰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모든 것을 갖춘 테니스장 서울시립대 정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웰니스 센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에는 나오지 않아서, 웰니스센터 대신 법학관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다녀와본 실내 테니스장 중에서 층고가 가장 높았던 테니스장입니다. 얼마든지 로브를 띄워도 천장에 닿을 일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빗맞아서 라켓 빔에 맞았을 때는 가끔 올라갑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항상 실내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는 것 같았고, 더운 날에는 충분한 에어컨이, 추운 날에는 충분한 히터가 나옵니다. 그리고 코트와 코트 사이에 있는 초록색 망으로 코트를 구분 지어둘 수 있어요. 주로 시립대에서 진행하는 수업

[생각하는 책 추천] 오늘의 죽음 Q&A [내부링크]

오늘의 죽음 Q&A 저자 홍지혜 출판 현대지성 발매 2023.09.20. 어떻게 해야 잘 산 인생인지,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인생인건지, 계속 고민하며 나아가는 과정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장에는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책은 조금 다릅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에게 먼저 던져봐야 할 질문을 던지고, 해답은 우리에게 남겨두는 책입니다. 오늘의 죽음 Q&A 죽음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들 Previous image Next image 딱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의 책입니다. 겉면 재질도 미끄럽지 않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너무 크지 않아서 어떤 가방에도 잘 들어가고, 너무 작지 않아서 손에 쥐기 편합니다. 처음 책을 봤을 때는 제목에 Q&A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죽음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들과, 그 해답에 대해 정리하신 책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죽음 전에 생각해볼 문제를 던지고, 그 해답은 독자에게 맡기

9. 반도체 다이오드(Diode) - 공핍 영역(Depletion layer)에 대한 이해 [내부링크]

다이오드(Diode)가 무엇인가요? 반도체를 전공했다고 하더라도, 앞선 질문을 받으면 쉽사리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다이오드(Diode)란 두 개의 전극으로 구성되어 한 방향으로만 전류가 흐르게끔 하는 소자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p-type과 n-type의 반도체를 접합하여 전류가 p에서 n 방향으로만 흐르게 만듭니다. 회로 기호로서는 위와 같은 기호로 표현하여 한 방향으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나타냅니다. 다이오드(Diode)와 PN 접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 그림만 마스터하면 됩니다. 아래 과정을 거쳐 위 그림에 대한 이해를 천천히, 깊게 해봅시다. 1. 공핍영역 공핍 영역(Depletion layer) 가장 먼저 가운데 보이는 공핍 영역을 이해해봅시다. p-type 반도체는 어셉터(Acceptor) 도핑을 많이 해서 정공(Hole)이 많이 존재하는 반도체입니다. 반면 n-type 반도체는 도너(Donor) 도핑을 많이 해서 자유전자(Electron)이 많이 존재하는 반도체입니다

[논현 맛집] 논현 이자카야 철길부산집논현점 [내부링크]

리뷰노트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논현 이자카야 철길부산집 논현점에 다녀왔어요. 논현 최초의 개인 배치 오뎅바와 이자카야 퓨전 술집이라 엄청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내외부 인테리어 소개 철길부산집 논현점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무래도 논현 골목들이 낡은 느낌이 있어서 처음에 찾기 엄청 어려울줄 알았는데, 딱 일본풍 이자카야 같은 느낌을 줘서 쉽게 찾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깔끔했어요. 각 자리마다 간장, 컵, 국자 등 개인 식기가 있는 점도 도쿄 철길 밑에서 먹었던 야키토리집과 비슷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렇게 외부에 자리가 있는 술집은 항상 가방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서 힘들었는데, 자리 밑에 백팩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었어요. 잘 두면 바닥에 끌리지 않게도 다 들어가서 작은 가방은 여유롭게 들어갈 것 같았어요. 메뉴소개 철길부산집 논현점 Previous image Nex

[신당역피자] 올댓피자 ATP [내부링크]

신당역 도보 3분거리에 있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피자집 오늘은 고려대학교에서 가까운 신당역에 있는 피자집, 올댓피자에 다녀왔어요.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는 거리에 미국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게였어요. 가게 외관 / 인테리어 신당역피자 올댓피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신당역 6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3분거리에 있어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외관은 정말 미국스러운 느낌이어서 조각피자를 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11 / 14 / 18인치의 통 피자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 인테리어도 외관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원형으로 된 스틸 테이블과 의자가 잘 어울렸어요. 내부 자리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웨이팅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요즘에 배달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기는 하지만, 바로 나온 피자를 먹는게 훨씬 맛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리고 셀프바가 잘 구성되어

[성수동 맛집] 뽈로 파스타 [내부링크]

햇살 좋은 날 여자친구와 함께 성수동 맛집 뽈로파스타에 다녀 왔어요. 서울숲 근처는 여전히 예쁘더라고요 ㅎㅎ 가게는 갈색 벽돌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뚝섬역에서도, 서울숲역에서도 도보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계단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게가 정말 예뻤어요! 채광도 좋고, 우드톤 인테리어도 예뻤어요.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신게 느껴졌습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 편리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접시와 향신료, 음료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뽈로파스타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배가 별로 안 고파서 단품 세 가지를 주문하였지만, 푸짐하고 저렴하게 드시려면 SET 메뉴 주문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고민 끝에 THICK 베이컨 2pcs 슈림프 알리오 올리오 /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 자몽에이드 / 청포드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에이드가 나왔어요. 시

[서대문역 맛집] 소고기 먹으러 '오소오소' [내부링크]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회식 자리로 너무 좋은 고깃집 소정이랑 소고기 먹으러 갈 일이 진짜 없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서대문역 고기집에 다녀왔어요. 외식박사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는데, 어떤 맛일지 먹어봐야겠죠? 가게 외관 / 인테리어 서대문역 맛집 오소오소 간판부터 참숯구이라는 점을 강조해두셨어요. 뒷부분에 언급하겠지만, 숯이 너무 좋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숯과 고기의 품질이 서로의 병목인 것 같은데, 오소오소는 둘 다 잡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점심 특선이나, 점심 메뉴도 판매하셔서 점심으로 방문해서 한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점심 할인 메뉴들이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저렴하게 좋은 음식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갈비탕 11,000원은 진짜 싼 것 같은데,, 회사가 근처에 있으면 혼밥하러도 많이 올 것 같아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고깃집 같았어요. 분리된 공간이 있어서 가족들이랑 저녁에

요넥스 퍼셉트 97 시타 및 리뷰(Yonex Percept) [내부링크]

사라진 브이코어 프로 라인업, 그리고 더 발전한 퍼셉트(Percept) 브이코어 프로 라인업이 사라지고, 그 공백을 퍼셉트(Percept)가 메꾸게 되었습니다. 물론 요넥스 디자인에 호불호가 있겠지만, 기존 라인업들은 조금 수영복 같은 느낌이 있어서 올드한 느낌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퍼셉트부터는 기존의 구형 디자인과 도색을 던지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요넥스가 느껴집니다. 그 중 가장 무거운 컨트롤형 라인업, 요넥스 퍼셉트 97 시타기 시작하겠습니다. 2023 요넥스 퍼셉트 97 스펙 / 라인업 요넥스에서 출시하는 메인 라인업 중 하나로, 극강의 컨트롤형 라켓입니다. 기존의 브이코어 프로 라인업을 대체했어요.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인 권순우 선수가 사용하고 있는 라인업이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켓인 윌슨 프로스태프와 공통점이 정말 많은데요, 7 pt headlight라는 극강의 밸런스, 상대적으로 작은 97빵, 21mm의 얇은 플랫빔까지. 완전한 컨트롤형

[제기동역 맛집] 힘난다버거 용두점 수제버거 맛집 [내부링크]

비도 와서 멀리 나가기 싫은데 어디 근처에 수제버거 잘 하는 집 없나? 라고 생각할 때 마침, 집앞에 생긴 힘난다 버거가 생각났어요.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날이어서 제기동역 맛집을 찾아보다가 엄마와 함께 후딱 점심 먹으러 다녀왔어요. 힘난다버거 용두점 외관 / 인테리어 시그니처 색깔 '빨강' Previous image Next image 용두사거리에 위치한 힘난다버거 용두점은 시그니처 색깔인 '빨강'으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제기동역에 내려서 도보 3분 거리라 인접성도 아주 좋았고, 제 학교인 고려대학교에서도 정말 가까워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깨끗하게 되어 있었어요. 특히 의자가 정말 편했어요. 일반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나 수제버거 가게는 딱딱한 의자를 써서 회전률을 높이는데, 이곳은 소파 의자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먹었어요. 힘난다버거 용두점 셀프바 / 음료바 외국같은 시스템 Prev

2022 요넥스 이존 100 (300g)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테니스 샵에서 말하길 2023 시즌 가장 핫한 라켓. 곧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겠죠? 현 ATP 투어 최고의 서버이자 최고의 엔터테이너, 닉 키리오스의 라켓으로 유명한 2022 요넥스 이존 100입니다. 조금은 구식이라고 평가받던 디자인을 벗어나 브이코어 프로 라인업을 퍼셉트로 바꾸고, 요넥스만의 디자인 개성을 입히고 있는 요즘. 성능 만으로도 동호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켓인 2022 요넥스 이존 100 시타기 시작하겠습니다. 2022 요넥스 이존 100 스펙 Source: ATP tour 요넥스에서 출시하는 메인 라켓 중 하나로, 닉 키리오스가 사용하는 라켓으로 유명합니다. 곧 한국에서 개최하는 UTS 대회에서 가장 먼저 발표된 라인업에 키리오스가 있었죠? 개인적으로 Nitto ATP final에서 키리오스를 직관할 때 그 퍼포먼스와 에너지가 너무 훌륭해서 경기에 눈을 떼지 못했던 게 기억나네요. 라켓의 밸런스는 가장 대중적인 4 pt headlight를 채용했습니다. 빔 두께

[성북구 맛집] 정성에반한고등어 동덕여대 맛집 [내부링크]

생선구이는 노포에만 있는 것 같은데, 정갈한 생선구이 맛집이 없나? 라고 생각할 때,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생선구이 맛집 정성에반한고등어가 생각났어요. 고등어구이를 먹고싶으면 매번 동대문에 있는 연탄구이 노포 식당을 찾았는데, 정말 정갈한 한상을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너무 맛있고 든든한 한끼였어요.. 정성에반한고등어 외관/인테리어 성북구 맛집 / 생선구이 맛집 우선 건물 외관은 무난하고 깔끔했어요. 간판이랑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가게도 정말 깨끗하겠구나 싶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는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 있었고, 4인석 자리가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비교적 큰 규모는 아니었어요. 4인석 크기의 테이블이 7-8개 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반찬이 정말 많이 나와서 그런지 테이블 하나하나가 정말 널널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를 시키면 무조건 솥밥이 나오기 때문에 한쪽에는 솥밥을 만들고 있는 밥솥이 있었

헤드 익스트림 팀(275g)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최근 여성용 테니스 라켓 1티어 최고의 디자인 헤드에서 출시한 스핀형 라켓이죠. 그런데 ATP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가 없어서 남성 동호인 분들에게 인기는 덜 하지만, 엄청 예쁜 디자인으로 여성 동호인 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켓. 오늘 리뷰할 라켓은 헤드 익스트림 팀(275g)입니다. 헤드 익스트림 팀(275g) 스펙 Source: tenis.com 헤드 익스트림 시리즈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는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 선수가 있습니다. 물론 선수들은 프로스탁을 사용해서 도장만 익스트림 색상으로 사용하지만 말이죠? 베레티니 선수가 워낙 잘생긴 탓에 화려한 익스트림 라켓이 묻혀보입니다. Length 27 in / 69cm Head size 100 sq in. Strung Weight 292g Balance 2 pts HL Swing weight 302g Stiffness 61 Beam width 23mm / 26mm / 21mm Composition Graphene 3

[사진 공모전] 제 9회 전국 학생 스마트폰 공간사진 공모전 특선 [내부링크]

본격적으로 사진 생활에 입문한지 4개월차, 공모전에도 관심이 생겨서 전국 대학생 사진 공모전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한국공간디자인 협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학생 스마트폰 공간사진 공모전'에 참가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사진이 특선작으로 선정되어 곧 상장이 고려대학교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굳이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없더라도 스마트폰 사진으로도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학생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특선작 입상 한(韓)의 액자. 정규철. 2023 남산골 한옥마을에 방문했을 때 갑자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옥에 비가 내리는 풍경을 정말 좋아하는데, 처마 밑으로 나란히 떨어지는 빗물이, 처마 밑으로 고이는 작은 물웅덩이가, 그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가,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옥의 마루에 앉아서 보이는 풍경은 한옥의 한 칸, 한 칸마다 다릅니다. 어느정도 풍경을 감상하

프로스태프 97 v14 시타 및 리뷰 (315g) [내부링크]

굿바이 RF~ 다음 라켓의 주인공은 누구? 오늘 리뷰할 라켓은 제가 테니스를 시작한 이유, RF의 라켓이었던 프로스태프입니다. 처음 테니스를 시작할 때 까지만 해도 v11이 출시되어 올블랙 디자인의 라켓이었는데, 페더러의 은퇴 이후 구리색의 라켓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이제는 다시금 제 주력 라켓이 된 프로스태프 97 v14입니다. 프로스태프 97 v14 (315g) 스펙 윌슨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라켓으로, 지금까지 v14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그 깊은 역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피트 샘프라스, 로저 페더러 등 전 세계의 위대한 선수들이 대를 이어 프로스태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페더러가 은퇴한 이후 프로스태프의 격에 맞는 유일무이한 선수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라켓의 주인이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현재로서는 ATP에서 가장 뛰어난 외모로 널리 알려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선수가 있겠습니다. Length 27 in / 69cm Head size 97 s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 후기 & 가는 법 & 예약 [내부링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 작년 코리아 오픈 결승이 진행된 코트, 정현의 챌린저 복귀를 선언한 코트, 누구나 한 번쯤 서보고 싶은 코트. 예약이 정말 어렵지만 운 좋게도 취소된 한 시간이 나와서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은근히 몸 푸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프라이빗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올림픽공원 센터 코트 후기 훌륭합니다. 올림픽공원 센터 코트 전경입니다. 관중은 물론 아무도 없지만 관중석에 부딪혀 돌아오는 공소리가 정말 일품입니다. 코트 바닥 면도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테니스 치는 맛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날씨까지 적당히 흐려서 눈부시지 않게 칠 수 있었습니다. 서브 넣을 때도 공 울림이 좋아서 잘 들어갔을 때는 자기 서브에 감탄하기도 하고, 그러다 실점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스라인 깊게 서서 리턴 포지션을 잡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코트 앞뒤 간격이 정말 길어서 충분히 뒤에서 포지션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관중석으로 둘러싸인 곳에

[SK 대외활동] mySUNI와 저탄소/에너지 기술 컨소시움이 함께하는 SK Guided project [내부링크]

최근 'mySUNI'와 저탄소/에너지 기술 컨소시엄에서 SK Guided project를 진행했습니다. 좋은 교육을 제공해 주신 SK와, 저탄소/에너지 기술 컨소시엄, 그리고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감사드립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결과적으로 2개의 교육을 모두 만점으로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파이썬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수료할 수 있었던 이유는, mySUNI의 교육과정(*elice*)이 정말 체계적이었고,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있도록 장려하는 분위기,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창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SK에 가고 싶어 하는지 이해되었습니다. 교육 과정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mySUNI에 있으므로 공개하지 못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개설 배경 / 교육 특징 SK Guided project 산업 전반을 미리 경험하고, 산업 데이터 및 문제를 학습하여, 취업/창업 시 우수한 공학인재를 양성하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실내테니스장 후기 / 가는 법 / 예약 방법 [내부링크]

새벽에 술을 마시고 자리를 일어나는데, 실내 테니스장에 자리가 있길래 급하게 한 시간 자리를 잡았습니다. 10시 예약이었는데, 숙취 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코트가 너무 좋아서 가야만 해요. 웰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후기 동대문구 최고의 코트 최근 라켓을 제 근본 라켓인 프로스태프로 바꿨는데,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대부분의 스윙을 풀스윙으로 때리는 편인데, 전에 사용하던 티파이트는 라켓 힘이 세서 텐션을 55까지 올려도 공이 날릴 때가 있었거든요. 윌슨 프로 스태프 팀 V14 테니스 라켓 COUPANG link.coupang.com 대부분의 동호인분들께서 잘 아시는 라켓이지만 신형이 출시되어서 한번 구경해보세요! 본론으로 들어와서 내부 환경이 너무 쾌적합니다. 가끔 오전 타임에 가면 레슨 코트가 있는데, 초록색 망을 쳐두셔서 공이 넘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코트에만 집중하고 테니스를 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층고가 정말 높은 편이어서 로브에도 지장이 전혀

[파이썬 자격증] COS Pro 2급 파이썬 후기 / 공부 방법 / 기출문제 풀이 / 코딩 자격증 [내부링크]

불과 10년 전의 우리 세대 때는 아니었지만, 요즘 코딩은 생활지식처럼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한국 사회 자체가 어떤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나도 질세라 우르르 따라가는 경향 때문일지 몰라도, 지금의 코딩은 그런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코딩을 공부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초심자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고, 많은 곳에 쓰이고 있는, 파이썬(Python)을 말이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만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기출문제를 쭉 풀고 시험을 봤는데 이걸 보라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어려웠지만, 다시 준비를 제대로 하고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파이썬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이라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공부하시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10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50분의 제한시간 동안 1000점을 목표로 문제를 해결하시면 됩니다. 공부 방법 / 접수 COS Pro 2급 파이썬 1. 책으로 개념 공부 COS Pro 2

[고려대 테니스] 제이테니스아카데미 신설동점 / 테니스 볼머신 / 쾌적한 시설 / 오늘의 레슨 [내부링크]

한동안 비도 계속 오고, 날씨도 너무 더운데다가, 코트 예약도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이러다가는 몸이 굳을 것 같아서, 또 오랜만에 집 앞으로 몸을 풀러 갔습니다. 소개 제이테니스아카데미 신설동점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이테니스아카데미 신설동점은 용두동 사거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휘경점에서 레슨을 오래 받아서, 원장님께서 이곳에 3호점을 내신다고 하셨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기동 근처에는 테니스를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았거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건물 3층으로 올라오면 빅3의 그림과 함께, 활짝 열려있는 제이테니스아카데미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층 전부를 사용하고 계시고,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이 쾌적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1번, 3번, 4번 코트에서 볼머신을 사용할 수 있고 2번, 3번 코트는 레슨을 겸하고 있습니다. 반코트이긴 하지만, 볼머신 시설이 잘 되어

헤드 스피드 MP 2023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조코비치의 미국 복귀를 알리며, 황제의 귀환을 알리다. 현 시점에서 그랜드 슬램 우승 23회, 통계적으로는 GOAT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조코비치를 위한 특별 에디션, 헤드 스피드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법규로 인해, 오랜만에 미국 땅을 밟는 조코비치. 1달 전 윔블던에서 알카라즈에게 고배를 마시고, 그대로 신시내티 오픈에서 설욕을 이뤄낸, 황제의 미국 귀환을 알린, 그런 라켓입니다. 헤드 스피드 MP 블랙 에디션 스펙 Source: Google search 헤드(Head)에서 출시하는 메인 라켓 중 하나로, 조코비치가 사용하는 라켓으로 유명합니다. 페더러의 은퇴와 나달의 지속되는 부상 관련 이슈로 테니스 팬심이 조코비치로 쏠리면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라켓입니다. 밸런스는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가장 대중적인 4 pt headlight 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라켓들보다 훨씬 빠르게 헤드가 돌아가는데, 그 이유와 비결이 궁금합

서울시립대 실외 테니스장 후기 / 가는 법 / 예약 방법 [내부링크]

요즘 테니스장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죠? 날씨도 너무 뜨거워서 낮 시간대에는 도무지 칠 수가 없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테니스를 치고 열사병 증세를 보여서 며칠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열사병 증세는 당일 발현되지 않고, 다음날 발현된다고 하니, 당장 괜찮아도 쉬면서 테니스 칩시다. 성엽이가 영상을 찍어줬는데, 이렇게 자동으로 포커싱 잡아주는 삼각대 없나요? 르플렉스 자외선 차단 스포츠 골프 마스크 COUPANG link.coupang.com 영상에서 착용한 스포츠 마스크인데, 요즘 얼굴 까매지기 싫으시면, 꼭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시립대 실외 테니스장 B코트 지금 보이는 전경은 A코트와 B코트입니다. C코트는 사진과 반대편 각도에 별도로 위치하고 있는 코트입니다. 꽤나 프라이빗하게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무가 많아서 그런지 코트 바운스가 이상합니다. 뒤쪽에 보이는 벽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벽치기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벽이 높지는 않아서 잘

후지필름 X-T30 ii + XF 18-55 mm 렌즈 리뷰 [내부링크]

새로운 카메라를 영입했습니다. 원래 전자제품은 중고 물품을 선호하는 필자였지만, 이번에는 어쩌다보니 새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쩌다 후지필름 'X-T30 ii' 를 구매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X-T30 ii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X-T30 ii + 18-55 렌즈 언박싱 카메라계의 애플 후지필름 X시리즈는 박스부터 고급스럽습니다. 박스도 그냥 박스가 아니라, 약간의 광택이 돌아 재질이 고급스러워서 만족도를 엄청 높여줬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박스를 열면 후지필름 보증서부터 보이고, 좌측에는 X-T30 ii 바디가 들어있고, 우측에는 XF 18-55mm 줌렌즈가 들어있습니다. 15-45 번들 렌즈는 외곽부에서 해상도가 떨어져서 추천하지 않는다는 리뷰를 보고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후지필름은 카메라도 예쁘지만,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선사해서 좋은 카메라인데, 15-45 렌즈는 파워줌이라는거,,,, 드디어 기다리던 X

장충 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 가는 법 / 주차 / 근처 맛집 [내부링크]

오늘은 다시 장충 테니스장에 왔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중간중간 취소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정말 테니스를 낮 시간대에 쳐보니까 취소를 해야 할 합당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원래 낮 시간대에 테니스를 안치려고 하는데, 매번 같이 치는 친구가 최근 라켓을 바꿔서 테스트 해볼 겸 나오게 되었습니다. 장충 테니스장 후기 & 꿀팁 역시 위치 최고 장충 테니스장은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정말 좋은 코트입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남산 언덕에 위치해서 태양을 피할 수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으로 더욱 깨끗해졌습니다. 2023 동양생명배 대학 오픈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대회도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산 중턱에 위치하다보니 일반 서울 도심에 있는 테니스장보다 훨씬 시원합니다....! 물론 태양이 내리쬐는 낮 시간대는 무슨 짓을 해도 덥지만, 그 시간대가 다른 곳보다 적은 느낌이었어요. 5번 코트 옆에는 휴게실과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그늘이 지는

[도쿄 여행 3일차] 오모테산도 명품거리 / 오모테산도 고급 편집샵 / 하라주쿠 거리 / 우에노 돈키호테 / 안미츠 맛집 / 몬자야키 맛집 [내부링크]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배도 채웠겠다, 이제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원래 우리 일정은 갓파바시 도구 거리에서 일본식 덮밥 그릇을 사 오는 거였는데, 시간이 애매해져서 이 근방에서 더 있기로 했다. << 도쿄 3일차 오전 포스팅 보기 >> [도쿄 여행 3일차] 구라마에 거리 / 구라마에 신사 / 카페 노바 / 오모테산도 힐즈 / 오모테산도 명품 거리 어제 너무 무리를 한 우리 가족은 오늘 하루는 늦게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어김없이 사우나를 마치고 8... blog.naver.com 오모테산도 고급 편집샵 KENZO 건물 지하에 위치. 스시 먹고 배도 부르겠다, 쇼핑을 이어가기로 했다. KENZO 매장이 있는 건물 지하에는 꽤나 규모가 큰 편집샵이 있다고 한다. 다양한 소품들이 모여있다고 하는데, 가격은 싸지만은 않다고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실제로 보니 귀여운 물건들이 많았다. 집에다 인테리어로 두면 정말 좋을 것 같았는데, 가격이..... 남대문

[도쿄 여행 4일차] 우에노역-나리타 공항 스카이라이너 / 면세점 맛집 / 나리타공항 면세점 쇼핑 / 여행 뒷풀이 [내부링크]

마지막 날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다. 사실 하루를 길게 보낼 수 있었는데 오늘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늦잠을 청했다. 천천히 일어나서, 나른한 스파를 즐기고, 천천히 호텔에서 길을 나섰다. << 이전 포스팅 보기 >> [도쿄 여행 3일차] 오모테산도 명품거리 / 오모테산도 고급 편집샵 / 하라주쿠 거리 / 우에노 돈키호테 / 안미츠 맛집 / 몬자야키 맛집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배도 채웠겠다, 이제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원래 우리 일정은 갓파바시 도... blog.naver.com 우에노역 - 나리타공항 스카이라이너 현장발권도 충분해 너무 대낮에 나와서 날씨가 너무 더웠다. 우리 가족은 면세점 쇼핑에 중점을 둬서, 조금 일찍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이너는 한글 지원도 잘 되어있어서, 일본어를 아예 모르는 분들도 무리없이 탈 수 있다. 그리고 우에노역의 인포메이션 센터에는 한국어를 하실 수 있는 직원분이 계시기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티켓은 이렇게 생겼는데

반도체 공정 1강(Quartz to Wafer 서론) [내부링크]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구상에 있는 Quartz(SiO2)를 순수한 규소인 Wafer(Si)로 바꿔줘야 합니다. 즉 ,SiO2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환원반응을 진행해야 하고, Si의 순도를 높이는 몇가지 공정에 대해 알아봅시다. Fundamentals of Microelectronic Processing, Hong H. Lee 위 그림은 모래(SiO2)에서 Wafer(Pure Si)를 제조하기 위한 공정과정을 간단하게 도사한 그림입니다. 이후에 각각의 Step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1. Molten Furnance 모래의 주 성분은 SiO2입니다. 이를 1차적으로 순수한 Si로 만들기 위해서 SiO2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환원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고온의 Furnance 안에 넣어 SiO2의 환원반응을 일으켜 꽤나 순수한 MGS(Metallurgical grade Si)를 얻어냅니다. 2. Fluidized bed 앞서 얻

반도체 공정 2강(Molten furnance, MGS 만들기) [내부링크]

MGS는 Metallurgical grade Silicon의 약자입니다.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지구에 존재하는 모래(Quartz)를 1차적으로 가공한 다결정 실리콘입니다. 물론 아직 반도체를 만들기에는 순도가 부족한 95~98%로서, 반도체 생산 중간단계 물질입니다. Fundamentals of Microelectronics Processing, Hong H. Lee 위 그림은 MGS를 생산하기 위한 Furnance 의 도식도입니다. Furnance의 좌측에서 Coal(C)과 Quartz(SiO2)를 공급하고, 고온의 Furnance에 들어가서 화학반응을 일크킵니다. 화학반응의 산물인 액체상태의 실리콘은 아래에 모였다가 응고되어 MGS가 되고, 화학반응의 부산물(CO, SiO, H2O)은 위로 모여 배출됩니다. Fundamentals of Microelectronics Processing, Hong H. Lee 위 그림은 Furnance를 보다 자세하게 그린 도식도 입니다. 자세히

반도체 공정 3강(Si deposition method) [내부링크]

MGS의 순도를 더 높이기 위해 Fluidized bed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실리콘 가루를 bed에 얇게 펼쳐서 기체 HCl과 최대 면적에서 접촉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MGS는 승화되어 기체 SiH4, SiHxCl4-x가 되고, 정류탑에서 순도 높은 SiH4, SiHxCl4-x를 추출합니다. 이후 설명할 Si deposition method는 위 과정을 지나온 기체상태의 SiH4, SiHxCl4-x를 다시 고체로 만들어서, 순도 11N(99.99999999999%)의 EGS(Electronic grade Si, Polycrystalline)를 생성하는 공정입니다. Si deposition method는 결국 순수한 Si를 추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앞선 과정에서 실리콘에 붙어있던 H를 떼어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Si deposition에서는 다음과 같은 화학반응이 일어납니다. 실리콘과 결합한 다른 물질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높은 온도와 다른 반응물질이 필

반도체 공정 4강(Ingot growing) [내부링크]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순도높은 실리콘을 얻어내는 것은 성공했습니다. Si deposition method로부터 순도 11N의 EGS(Electronic grade Si)를 얻어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도체에 쓰이기 위해서는 이 다결정 실리콘을 단결정 실리콘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오늘은 어떻게 다결정 실리콘인 EGS를 단결정 실리콘인 잉곳(Ingot)으로 성장시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잉곳을 만들기 위한 공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Czochralski Process(Cz). Floating zone Process(Fz), 그리고 Bridgman method입니다. 1. Czochralski Process(Cz) 초크랄스키 공법은 앞선 공법들을 모두 거쳐온 순도 높은 다결정 실리콘인 EGS를 SiO2 Crucible 안에 넣고, Seed Holder의 회전 방향과 Crucible shaft의 회전 방향을 서로 다르게 하여 Single crystal Si(Ingot)를

반도체 공정 4.5강(Impurity segregation) [내부링크]

앞서 잉곳(Ingot)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공법에서, 불순물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Impurity Segregation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래 상수는 Equilibrium segregation coefficient로 값이 작을 수록 액체가 불순물을 더 많이 가져가는 물질입니다. 1. Czochralski method(CZ) 초크랄스키 공법은 타 공법에 의해 불순물의 농도가 높습니다. SiO2 Crucible에 의해 산소의 농도가 높고, Carbon heater에 의해 탄소의 농도가 높습니다. 불순물의 농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높아지게 되고, 우측 그래프와 같이 나중에 응고된 고체에서 불순물 농도가 더 높게 됩니다. 위 그래프에서 Antimony는 Equilibrium segregation coefficient가 작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비해 고체에서 불순물의 농도가 낮습니다. 2. Zone Refining 또는 Floating Zone(Fz) 플

반도체 공정 5강(Wafer) [내부링크]

잉곳(Ingot)을 얇게 자르면 웨이퍼(Wafer)가 됩니다. 물론 이때 날카롭고 단단한 재질의 Cutter를 사용해야 하는데, 바로 다이아몬드입니다. SiC도 사용한다고 하나 다이아몬드에 비해 강도와 경도가 부족하여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웨이퍼를 얻는 공정은 Batch 공정이므로, 웨이퍼의 직경이 커지면 커질 수록 용이합니다. 따라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웨이퍼의 직경이 계쏙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1969년 2인치였던 웨이퍼가 2002년 12인치까지 늘어난 것을 보면 말입니다.. 웨이퍼가 얇을 수록 당연히 원가 절감에는 도움이 되지만, 직경이 커짐에 따라 Mechanical strength를 보완하기 위해 두께가 조금씩 늘어나게 됩니다.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좌측 그림은 웨이퍼에 다이(Die)를 하나씩 새겨넣은 모습입니다. 웨이퍼는 원판이기 때문에 테두리에서 사각형 모양이 아닌

반도체 공정 6강(Gettering, Oxygen concentration) [내부링크]

앞서 웨이퍼를 만들기 앞서 잉곳을 만들 때 초크랄스키 공법(Cz)을 많이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Carbon heater와 SiO2 crucible에 의해 산소와 탄소 불순물 농도가 증가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리콘은 Open structure이기 때문에 Interstitial lattice site에 있는 산소의 확산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산소를 더욱 잘 받아들이게 됩니다. 여기서 탄소는 사실 실리콘의 전기적 특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리콘과 같은 4족 원소이기 때문이겠지요? 문제는 산소입니다. 산소는 실리콘 웨이퍼의 전기적 특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제거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실리콘 웨이퍼에 산소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웨이퍼에서 산소 농도를 줄이기 위한 Getter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실리콘 웨이퍼에 산소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초크랄스키 공법에서 발생하는 산소 불순물 농도는 약 5*1017 ~ 1*1

반도체 공정 7강(Si wafer cleaning) [내부링크]

Gettering을 통해 실리콘 웨이퍼의 전기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산소 불순물 농도를 낮춘 이후의 공정입니다.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실리콘 웨이퍼에는 아직 남아있는 찌꺼기가 많겠지요? 그것들을 제거해주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1. 유기물질(Organic contaminant) 제거 Boiling TCE, Boiling Acetone ,Boiling Methanol 사용 2. 남은 유기물질(Organic contaminant)와 이온물질(Ionic contaminant) 제거 H2O-NH4OH-H2O2 사용 3. 산화수소(Hydrous oxide) 제거 HF-H20 사용 4. 무거운 금속(Heavy metal) 제거 H2O-HCl-H2O2 사용 각각 물질들을 제거하는 Step 사이에는 DI water(Deionized H2O)로 웨이퍼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Lithography 공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멘토 반도체 공정설계 핵심 Process integration(서문) [내부링크]

1/30(일) 현직자 직무 에센스 강의 및 Q&A - 직무 입문 방법 - 직무담당자가 실제로 하는 일 - 직무담당자로 일하는 장,단점과 요구 역량 - 주차 별 프로젝트 소개 및 선정 이유 1. 공정설계 직무 소개(메모리사업부 & 파운드리사업부) MTS 확보 소자의 특성은 각 모듈의 Spec에 따라 결정 됨. 우리의 공정 능력 안에서 최고의 특성을 내는 모듈 Spec을 정립해야 합니다. 공정 최적화 수율과 소자 특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공정을 설계합니다. 비용절감 양산 단계에서는 수율 향상과 원가절감이 가장 큰 목표 Fab data monitoring In-line 계측을 통해 각 단위 공정 이상유무 확인 Data 분석 주어진 Fab data 안에서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고 모델링 전산 업무 공정흐름도 작성 및 Target 정립으로 전산화 업무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는 기본적으로 Logic(MBCFET, FINFET)과 LSI(CIS, MRAM, FDSOI

코멘토 반도체 공정설계 핵심 Process integration(1주차) [내부링크]

2/4(금) 개발하고 싶은 제품에 대한 사전조사 개발하고 싶은 제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사하여 기술의 현 수준과 미래 발전 과정에 대해 Review 해 보세요. 발전 과정을 Review하며 핵심 Key Process를 도출해내는 게 핵심 Point입니다. (DRAM, FLASH, Logic, CIS, FDSOI, MRAM 등) *과제 결과물 : Word 3page 이내 나는 멘토님께서 설정해 주신 주제 중 VNAND를 골랐다. VNAND에 대해 공부하기 앞서, 1주차는 NAND에 대해 조사했다. 계속 개발 중인 기술이기에 시장에 알려진 공법이 별로 없었지만, 최대한 조사에 임했다. -1- -2- -3- 첨부파일 1차 과제.pdf 파일 다운로드

코멘토 반도체 공정설계 핵심 Process integration(2주차) [내부링크]

2/11(금) 핵심 모듈에 대한 미래 적용 기술 조사 논문, 특허를 참고하여 핵심 모듈의 미래 적용 기술에 대해 조사합니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특성적, 공정적으로 어떠한 Gain이 있는지 파악합니다. (DRAM, FLASH, Logic, CIS, FDSOI, MRAM 등) *과제 결과물 : Word 3Page 이내 앞선 1주차 과제에서 NAND Flash memory에 대해 조사했다면, 2주차 과제에서는 V-NAND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 -2- -3- 첨부파일 2차 과제.pdf 파일 다운로드

코멘토 반도체 공정설계 핵심 Process integration(3주차) [내부링크]

2/18(금) 개발 제품의 핵심 모듈 및 공정 Process 정립 각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모듈과 핵심 공정을 타겟으로 Deep Dive하는게 목표입니다. 실제 면접이나 자소서에 어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핵심 모듈의 공정 Process flow를 작성합니다. *과제 결과물 : 항목 별 각 PPT 10장 이내 내용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VNAND의 공법에 대해 확실히 Dive 해보고 싶은데, 내용을 조사하면 할 수록 반도체 공정에 대해 내가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Architecture and Process Integration Overview of 3D NAND Flash Technologies'라는 논문을 찾아서 리뷰하는 형태로 ppt를 준비했습니다. 왜 저런 공정을 쓰는건지 아직 자세히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각각 Process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습니다. 첨부파일 3차과제_정규철.pdf 파일 다운로드

코멘토 반도체 공정설계 핵심 Process integration(4주차) [내부링크]

2/25(금) 공정 Process Flow간 발생 할 수 있는 공정 Risk 요인을 파악하고, 공정 개선 업무를 진행합니다. 공정 변경을 통한 수율/특성 Lamp up : 원인 모델링 및 개선 ITEM 적용 공정 변경을 통한 문제 상황 해결 *과제 결과물 : 항목 별 각 PPT 3장 이내 캠프 일정상 과제는 저렇지만 멘토님께서 제가 조사해와야 할 주제를 정해주셨습니다. 1. Threshold voltage 산포와 연관된 공정은 무엇인가 2. 특정 Wafer에서만 Idsat가 낮게 나올 때, 원인이 되는 공정은 무엇인가 3. VNAND와 같이 층수가 올라가고, 다층 박막이 증착 되면 warpage가 나빠지게 되는데,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최대한 찾아보기는 했으나 아직 반도체공정 수업을 듣지 못해서인지 처음 보는 용어와 단어들에 당황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교수님께 한번 여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싶습니다. 첨부파일 4차과제_정규철.pdf 파일 다운로드

코멘토 반도체 공정설계 핵심 Process integration(수료) [내부링크]

나는 아직 모르는게 너무나도 많다. 운좋게 캠프에 참여하고 나서 한달동안 제일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배울 점도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1,2주차에서 NAND Flash memory와 V-NAND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3,4주차에서 실제 공정이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아보고, 실제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아직도 개념조차 모르는 용어가 수두룩합니다. 우울하기도 했지만, 제가 앞으로 배울 수 있는게 이렇게 많다는 점이 오히려 기쁘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올해 반도체공정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반도체 공정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야 하는 일련의 STEP 순서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반도체의 성질은 완전히 달라지고, 작은 변수에도 최종 산물의 전기적 특성은 크게 달라지며, 어떻게 하면 양질의 반도체를 더 효율적으로 얻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발

반도체 공정 8강(Lithography 서론) [내부링크]

앞서 만든 웨이퍼는 그저 깨끗한 단결정 실리콘일 뿐입니다. 그럼 반도체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에 회로를 그려줘야겠죠? 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Lithography에 대해 알아봅시다. What is Photolithography? Lithography는 Lithos (돌) + Graphu (그림, 글자)의 합성어로 돌에 그림을 새긴다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가 알아가야 할 Photolithography는 회로 설계도 이미지를를 웨이퍼 위에 광학적으로 전사시켜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제 리소그라피 공정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보겠습니다. 1. Bare Wafer 7강까지의 과정에서 만든 순수한 실리콘 웨이퍼 입니다. 아직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2. Thermal Oxidation 산화 분위기(산소 풍만)에서 열처리를 해서 표면에 SiO2 산화막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산화막의 두께는 약 0.1um 정도입니다. 이후 산화막은 누설전류를 방지하는 역할도 하고, 이온

반도체 공정 9강(Mask의 개수) [내부링크]

저번 시간에 Lithography 공정에 대해 알아보면서 Mask의 역할에 대해서도 잠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웨이퍼 위에 증착켜야 할 물질이, 원하는 곳에만 있도록 하는 역할이었죠. ① 기판 위에 증착물질을 코팅한다. ② PR(부식방지물질)을 코팅한다. ③ Mask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서 부식방지코팅이 원하는 곳에만 남아있도록 한다. ④ Etching을 통해 부식방지코팅이 안되어 있는 증착물질은 날려버린다. ⑤ 웨이퍼 위에 원하는 부분에만 증착물질이 남는다. 이번 시간에는 Mask의 개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Lithography 서론은 1개의 Mask를 사용하는 process였지만, 실제 공법에는 정말 많은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왜일까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9FA33359C4C03D0F 위 그림은 Photolithography structure 도식도입니다. 맨 아래

반도체 공정 10강(p-n diode Fabrication) [내부링크]

앞선 시간에는 Photolithography 공정이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시간에는 실제 p-n diode Fabrication의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1. Exposure 먼저 p-type 웨이퍼에 Thermal oxidation 공정으로 SiO2 산화막을 만들어 줍니다. 그 위에는 PR을 Spin coating 해줍시다. 그리고 첫번째 마스크를 사용하여 노광을 진행해줍니다. 이때 마스크의 역할은 이후 진행할 Ion implantation을 위해 필요한 부분만 보호막인 SiO2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2. Development of PR 노광 이후 PR을 현상하여 노광된 부분을 제외하고 PR(부식방지코팅)이 남게 됩니다. 3. SiO2 etching and doping 이제 Donor atom을 웨이퍼 위에 Ion implantation 해줍니다. 산화막이 방어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산화막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만 Ion implantation이 진행됩니

반도체 공정 11강(Mask fabrication) [내부링크]

앞서 어떻게 여러 개의 마스크를 통해 Diode fabrication을 진행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제 산업에서는 큰 웨이퍼 안에 더 작은 패턴을 여러개 만들어 더 많은 Device를 얻고자 합니다.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위 그림은 하나의 레티클(Reticle) 안에 네 개의 다이(Die)가 있고, 렌즈를 통해 5배 축소되어 웨이퍼에 그려지는 예시입니다. 한번 노광을 진행 할 때 4개의 다이가 형성되고, 5배 축소되어 웨이퍼에 노출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다이를 그릴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초점 맞추기(Focus) - 정렬(Align) - 노광(Exposure) - 넘어감(Step) - 반복(Repeat)을 계속 진행하게 됩니다. 1. 마스크의 종류 ① Film mask : 저가, 낮은 해상도(200um 이상), 공정 테스트용

반도체 공정 12강(Photoresist) [내부링크]

앞서 배웠던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는 빛과 반응하여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포토레지스트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hotoresist(PR)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먼저, Solvent는 PR에 점성과 유동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PR을 도포할 때 Spin coating 공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Resin은 폴리머 체인의 일종으로서 PR의 기본적인 Body를 부여하는 요소입니다. Sensitizer는 빛을 받았을 때 Resin 사이를 엮어주거나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후 Sensitizer가 빛을 받았을 때 엮어주는지, 풀어주는지에 따라 negative / pisitive PR로 구분하게 됩니다. Additive는 PR 제조기업 간의 차이를 만

반도체 공정 12.5강(Depth of field와 Resolution) [내부링크]

앞서 PR을 현상할 때 원하는 부분에만 PR이 딱 남아있으면 하는데, 광전효과, 빛의 굴절 등 부가적인 효과에 의해서 원하지 않는 부분에도 빛의 영향이 전해진다고 했습니다. 이는 결국 반도체 해상도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반도체 공정에서 해상도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Depth of field(DF)의 정의와 분해능(Resolution)과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Depth of Field(DF)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Depth of Field(DF)는 렌즈를 투과한 빛이 모여서 PR에 제대로 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위를 말합니다. 따라서 DF를 크게 설계 할 수록 정학하게 계측하여 공정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PR에 원하는 만큼 노광이 가능합니다. Depth of Field 공식에서 사용하는 파장의 길이가

반도체 공정 13강(Diffraction limit & Secondary electron) [내부링크]

앞선 내용에서 PR에 노광을 진행할 때, 빛의 굴절 현상이나 광전효과, 난반사로 인해 원하는 만큼 노광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서는 빛의 굴절(Diffraction)이나 광전효과(Secondary electron), 난반사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한 기술이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Diffraction limit SILICON VLSI TECHNOLOGY, J. D. Plummer, M. D. Deal, P. B. Griffin 빛은 입자의 성질을 갖는 동시에 파동의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회절(Diffraction)은 파동의 성질 중 하나로, 파동이 좁은 틈을 통과할 때 직진하지 않고, 휘어서 진행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따라서 위 그림에서 마스크 사이에 길이 W의 틈이 있다고 해도 길이 W 만큼 노광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더 긴 범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① Contact printing - PR에 마스크를 붙인 상

반도체 공정 14강(Etching) [내부링크]

앞서 굴절(Diffraction limit), 광전효과(Secondary electron), 난반사, 전반사에 의해 의도치 않은 곳에 노광이 진행되는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상(Development) 공정을 진행하여 원하는 부분에 부식방지코팅을 남겨놓은 웨이퍼에 어떻게 에칭(Etching)을 진행하는지 알아보고,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화학적, 물리적 건식 식각(Etching)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① 물리적 에칭(Physical etching) 먼저 물리적 에칭은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진공상태(Ar atmosphere)에서 에칭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물리적 에칭은 건식 식각(Dry etching) 메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물리적 에칭은 Sputtering과 같

반도체 공정 15강(Dry RF Plasma etching) [내부링크]

앞서 전반적인 에칭의 종류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번에는 에칭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Dry RF Plasma etching(Ion enhanced etching)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플라즈마란 전기적으로 중성을 갖는 일반적인 기체 분자가 전기 / 열 에너지를 받아 이온과 전자로 분리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즉, 기체에 충분한 에너지를 주게 되면 원자들 간의 충돌이 많아지게 되고, 많은 수의 전자들의 원자핵의 구름에서 벗어나는 현상입니다. 1. Dry RF Plasma system SILICON VLSI TECHNOLOGY, J. D. Plummer, M. D. Deal, P. B. Griffin Dry RF Plasma etching(Ion enhanced etching)은 기본적으로 Sputtering의 원리와 같습니다. 진공 중에서 Ar 등의 비활성기체의 글로 방전(Glow discharge)을 통해 형성된 Ar+ 등의 Plasma ion이 웨이퍼 표면에 부딛히고 떨어지는 것을

반도체 공정 16강(Inspection AFM, SEM, TEM, STM) [내부링크]

1. AFM(Atomic Force Microscope) - 원자간의 반데르발스 인력을 이용 - 샘플의 원자와 탐침 끝 원자간의 인력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위한 탐침의 높이를 스캔하여 기록 2. STM(Scaning Tunneling Microscope) - 터널링 전류를 이용 - 샘플의 원자와 탐침 끝 원자 사이의 터널링 전류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위한 탐침의 높이를 스캔하여 기록 3.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 - 전자를 이용 - 표면에 전자를 쏘아주고, 산란된 전자를 받아 이미지화 4. TEM(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 전자를 이용 - 투과된 전자를 이용하여 이미지화 ※ 웨이퍼 TEM 사진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림은 TEM으로 웨이퍼를 분석한 사진입니다. 좌측 그림에서 (100) 면은 실리콘 기판과 SiO2

반도체 공정 16.5강(Nanoimprint Lithography) [내부링크]

빛을 통해 소재에 패턴을 새겨 깎아내는 방식은 현재 가장 미세한 기계기술입니다. 하지만 생산 비용이 높고 빛의 파장에 의한 왜곡 현상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욱이 유연한 기판에는 적합하지 않아 차세대 기술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밀도가 매우 높으면서도 호환성과 생산성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나노 제조기술이 절실했습니다. 이 때 등장한 것이 바로 나노 임프린트(Nano-imprint) 기술입니다. 이는 마치 도장(Stamp)을 찍듯이 나노 패턴이 새겨진 스탬프 위로 자외선에 의해 굳는 레진을 코팅해 원하는 패턴을 얻는 기술로, 노광 공정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한 번에 대면적으로 패턴을 한 번에 찍어낼 수 있고, 유연한 필름 형태의 기판 소재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프린트 방식으로 노광 공정 대비 비용을 무려 10배 절감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정신영, 이영준, 강진현, 유제민, 서울대학교 실리콘 웨이퍼 위에 폴리머를 코

반도체 공정 17강(Silicon dioxide & application) [내부링크]

Oxidation 공정에 들어가기 앞서, SiO2(Silicon Dioxide; 산화막)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그리고 SiO2가 반도체에서 어떤 곳에서 쓰이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SILICON VLSI TECHNOLOGY, J. D. Plummer, M. D. Deal, P. B. Griffin 좌측 그림은 SiO2(Silicon Dioxide)의 원 형태인 SiO4입니다. 이 때, SiO4의 산소 2개가 각각 다른 SiO4의 산소 2개를 공유하면서 생긴 결정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SiO2 입니다. 1. Native Oxide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Native Oxide는 순수한 실리콘을 공기 중에 노출시켜뒀을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산화과정에 의해 생긴 산화막입니다. 물론 공정을 설계할 때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오

테니스 일지(1/25)_발리 레슨 [내부링크]

항상 느끼지만, 테니스는 정말 어렵습니다. 축구처럼 주변 친구들을 불러모아 소싯적 공 차던대로 게임을 즐기고, 끝나고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포핸드, 백핸드, 서브, 발리, 스매시, 어프로치 등 각각의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따라할 수도 없을 뿐더러, 부상의 위험이 다분하죠. 하물며 레슨을 받고 있음에도 코트에 나가면 항상 폼이 새롭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발리를 배웠습니다. 서브 앤 발리라는 플레이 스타일이 있는 것처럼 발리는 테니스에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복식을 즐기는 동호인이 훨씬 많은 만큼 발리를 기본기부터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을 손으로 잡는다는 느낌으로. 오늘의 레슨 포인트(발리) 우선 포핸드/백핸드 발리 그립은 컨티넨탈 그립!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손으로 공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발리를 쳐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에 헤드를 가져다 대기 급급하면 컨트롤도 안될 뿐더러, 공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라켓 헤드로 공을

테니스 일지(1/26)_어린이대공원 테니스장 [내부링크]

비로소 테니스 6개월차가 됐습니다. 하지만 레슨을 받고 있음에도 코트에 나가면, 제 실력에 경악하고는 합니다. 실력이 잘 늘지 않는 스포츠라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대회에 나가서 입상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겁먹지 말고, 풀스윙 끝까지 하자. 오늘의 레슨 포인트 밖에서 테니스를 치면, 우선 랠리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공을 일단 넘겨주기 바쁩니다. 그러다보면 특히 스윙을 끝까지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탑스핀이 걸리지 않아 공을 홈런시키기 일쑤죠? 겁먹지 말고, 풀스윙 끝까지 합시다!

테니스 일지(2/5)_레슨 [내부링크]

오늘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레슨을 받았습니다. 포핸드, 백핸드를 시작으로 리턴과 발리까지. 20분이라는 시간이 짧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10분이면 다리가 안움직이기 시작하고, 15분이면 바닥에 드러눕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테니스를 잘 하려면 체력훈련부터 해야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체력문제 오늘의 레슨 포인트 발리를 준비할 때는 라켓 헤드를 눈 앞에 두는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공을 받아칠 때, 스플릿 스텝으로 재빠르게 이동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포핸드와 백핸드에서 시간이 흐를 수록 자세가 무너지게 되는데, 힘을 잘 배분해서 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포핸드를 칠 때 임팩트에서만 강한 힘을 낼 수 있도록 다른 곳에서는 힘을 빼두는 연습을 합시다. 리턴을 할 때는 여유가 있다면 스트로크를 해도 좋지만, 발리처럼 막아주면서 일단 넘기는 것도 괜찮습니다.

테니스 일지(2/8)_레슨 [내부링크]

흔히 테린이라는 범주에 있는 비기너들에게 '레깅'은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임팩트 순간에 손목을 젖혀서 공에 순간 가속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레깅은, 초심자들에게는 컨트롤 미스를 유발하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레깅을 해둔 채로 테이크 백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존경하는 로저 페더러 선수처럼 임팩트 순간에 레깅을 해서 간결하고, 파워있는 스윙을 만들 수 있을까요? 테이크백 할 때, 미리 레깅을 해두자! 초심자 레벨에서는 그렇게만 쳐도 충분하다! 오늘의 레슨 포인트 테니스를 칠 때는 생각보다 자세가 매우 낮아야 한다. 항상 머리속에 생각해두고 자세를 낮춰두자. 레깅을 임팩트 순간에만 하려고 하면, 볼 컨트롤 능력이 현저히 낮아진다. 테이크 백을 할 때 미리 레깅을 하고(라켓 면이 바닥을 보게끔 세워 두는 상태), 그 상태로 스윙을 하자.

테니스 일지(2/11)_레슨 [내부링크]

주변에 테니스를 잘 치는 분들께 여쭤보면, 6개월차 즈음이면 누구나 겪는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배운 폼과, 내 몸이 익숙한 폼 사이의 갈등이 생깁니다. 백핸드는 폼과 자세가 잡히는 느낌이 있는데, 포핸드는 내면에서 계속 갈등을 하니 컨트롤도 잘 안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백핸드는 칠 때 쫀쫀하게 힘을 받는 느낌이 있는데, 포핸드는 쫀존하게 힘을 받는 느낌이 없습니다. 영상으로 봐도 그런 모습이 느껴지네요. 제 생각에는 테이크백을 할 때 레깅을 미리 해둬서 그런 것 같은데 프로님과 한번 상담을 해봐야겠습니다. 바운딩 볼을 치는 연습을 하자. 늦게 받아칠 수록 상대방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오늘의 레슨 포인트 바운딩 볼을 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고 뒤에서 치지 말고, 미리 습관을 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같이 연습할 파트너가 있다면, 파트너가 공을 낮고 빈번하게 공을 던져주는 것을 받아치는 연습을 해봅시다. 대신 낮게 튀긴 공을 튀기자마자 바

테니스 일지(2/18)_레슨 [내부링크]

자꾸만 눌러치는 습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직 테니스를 시작한지 6개월차라 하는 고민 같기도 합니다만, 스트로크를 할 때 밀어치는 '힘'과 올려치는 '스핀'이 공존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소리도 좋고, 파워가 강한 밀어치는 스트로크를 하려다보니 눌러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서브 연습 영상도 있습니다! 제발 올려치자... 올려쳐도 충분히 쎄다... 오늘의 레슨 포인트 스트로크를 할 때 올려치는 습관을 자꾸 들입시다. 올려쳐도 충분히 좋은 파워가 나옵니다. 스윙스피드를 늘리고 싶으면 파트너와 함께 낮은 공 8개를 낮고, 아주 빈번하게 던져주는 공을 풀스윙으로 쳐봅시다. 물론 힘들지만 스윙스피드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테니스 일지(2/27)_테니스업24 후기 [내부링크]

동대문구 주변에는 혼자 테니스를 연습할 만한 공간이 없더군요. 부모님께서 젊었을 시절에는 테니스 백보드를 많이 만들어놔서, 혼자 벽치기로 연습하곤 했다던데 이 주변엔 그마저도 찾기 힘드네요. 그래서 무인 테니스장을 알아보던 중 최근에 군자역 테니스업24가 새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테니스UP24 군자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7길 11 지하 1층 코트는 총 4개! 코트 A : 30분 7,500원 코트 B : 30분 7,500원 코트 C : 30분 8,000원 코트 D : 30분 15,000원 코트 A, B, C 작은 코트입니다. C코트가 미미하게 커서 가격을 저렇게 설정하셨다고 하네요. 코트 D는 앞서 설명드린 코트의 두배정도 크기고, 볼머신 기능도 조금 더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각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시설 내에 있는 정수기 및 음료 티백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탈의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무인 테니스연습장 저는 코트 D에서

반도체 공정 기초(2020년) 교육 수료 [내부링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공정 기초(2020년)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비록 기록 상에는 8시간 교육이었지만,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교육이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반도체 공정이라는 수업을 올해 처음 듣고 있고, 같이 공부하면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교육을 들었습니ek. 다만 약간의 차이점은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공정 기초 과목에서는, 대학교 수업보다 반도체 공정 장비에 대해 더 자세히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e-tech 카테고리에 배운 내용에 대해 리뷰하는 포스트를 연재하겠습니다. 반도체 공정 기초(2020년) 기수제 과목 소개 반도체공정 기초 과정을 통해 반도체의 생산을 위한 공정장비, 시설운영, 유지·개선관리 뿐 아니라 품질관리 및 생산성 향상 업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학습목표 - 반도체의 생산을 위한 공정장비 사용법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 시설운영기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 측정기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 part1,2 교육 수료 [내부링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 part1,2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서 배우는데, 총 20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도체에 대한 공부는 많이 해왔어도, 공정에 대한 배경지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정을 배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배경지식을 제외하더라도 20시간 안에 반도체 제조 공정의 전반적인 틀을 배우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배운 내용에 대해서 1차원적으로 암기하여 시험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다시 복습하면서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료를 한 사람들에 한해서 복습 기간이 주어지니, 천천히 복습하고 정리한 내용에 대해서 리뷰하는 포스트를 연재하겠습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 part 1,2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 part1, 2 기수제 과목 소개 다양한 반도체 소자들의 제작은 그 제작공정이 소자들마다 각기 다르다. 그러나 아무리 복잡하고 다르지만 제작공

테니스 일지(3/1)_레슨 [내부링크]

어째서인지 발리 레슨을 받기 전 영상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영상 기록은 발리입니다. 처음에 발리를 배울 때는 낮은 발리가 그렇게나 어려웠습니다. 낮은 발리를 할 때 라켓을 낮춰서 치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구부려서 몸의 전반적인 포지션을 낮춰서 쳐야합니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를 하고 있지만, 몸이 안따라가는 것... 다들 아시죠? 낮은 공 발리에는 라켓이 아니라 몸을 낮춰라. 오늘의 레슨 포인트 낮게 깔려서 오는 공이 있을 때, 즉 네트높이보다 아래에 있는 공의 발리를 할 때는 라켓을 낮춰서 치는 것이 아닙니다. 컨트롤도 어려울 뿐더러, 공에 제대로 힘이 전해지지 않죠. 낮은 공 발리를 대응 할 때는 공의 높이에 따라서 내 몸이 내려가줘야 안정적인 발리를 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일지(3/15)_응봉공원 테니스장 [내부링크]

테니스 레슨을 처음 받을 때부터, 같이 배워오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그 친구가 부상으로 인해 한달정도 테니스 공백기가 생겼습니다. 그 이후에는 실력에 약간의 차이가 생겼죠? 그래도 지금은 서로 꽤나 오랜 기간 레슨을 받으면서, 2~3회 랠리가 될 만큼 실력이 올라왔습니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 마다 테니스 코트를 잡아서 2시간정도 게임을 할 생각입니다. 물론 파트너는 이 친구(성엽)입니다. 대현산배수지공원테니스장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1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각설하고, 응봉공원 테니스장은 매우 예쁩니다. 테니스장 주변으로 높은 나무가 둘러쌓여있고, 인조잔디의 색이 바래지 않았습니다. 하늘도 예쁜 날이라면 인스타그램같은 SNS에 올리기엔 이만한 테니스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문제는 부분적으로 인조잔디와 바닥 사이에 이격이 있어 공의 바운드가 균일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쁜 테니스장! 깨끗하고! 그런데 약간 테니스인으로서 아쉬운..

테니스 일지(3/23)_레슨 [내부링크]

레슨에서 프로님께 받았던 테니스 팁들이 항상 기억에 남지 않아서 시작한 일지입니다. 어느새 영상을 올린 분량도 두달치가 되어가네요. 사실 저는 금요일마다 서울 소재 대학 연합 테니스동아리 TC(Top of clubs)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습니다. 아마 금요일 오후 6시쯤 반포종합운동장에 오시면 저를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동아리에서는 영상촬영을 따로 하지는 않는데, 그곳에서는 다양한 분들과 테니스를 돌아가면서 치다보니까 카메라를 들고 움직이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도 똑같이 프로님께 스윙이 아래에서 시작해야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테이크백을 한 상태에서 라켓 드롭을 하지 않고 스윙을 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점입니다. 그리고 테이크백부터 팔로우스루까지 힘을 너무 주는 경향이 있는데, 힘을 뺀 상태를 기본값으로 하고, 임팩트 시에만 힘을 빡 줘야 한다는 것도 배워가는 레슨이었습니다. 라켓이 공보다 아래에서 출발해야 한다. 편하게 힘을 빼고 있다가, 임팩트시에만 힘을 전달

테니스 레슨(3/25)_레슨 [내부링크]

이 날 레슨을 받고 밤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증상이 하나도 없었는데, 밤이 되니 목이 건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가진단키트를 목에 사용하면 정확도가 올라간다는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해봤는데 뜬금 없는 두줄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격리생활에 체력이 조금 떨어져셔 다시금 재활에 힘쓰고 있는 4월입니다. 레슨에서는 처음으로 어프로치 스텝에 대해 배웠습니다. 2분간 포핸드 / 백핸드 레슨 3분간 어프로치 레슨 5분간 발리 레슨 5분간 포핸드 + 포핸드 + 어프로치 + 발리 + 발리 개인적으로 발리 레슨할 때 모습이 제일 잘 나온 것 같네요. 네트 앞 공이 뜬 상황의 어프로치는, 라켓을 눈 높이에 맞춰서 테이크 백을 하자. 더 높으면 스매시를 하자. 오늘의 레슨 포인트 백핸드에서도 계속 힘이 들어가는데, 포핸드/백핸드 모두 임팩트에만 힘을 주고 나머지 동작에서는 힘을 빼자. 테니스는 발로 하는 스포츠다. 스텝 연습을 꾸준히 하고,

테니스 일지(4/4)_관악구민운동장 테니스장 [내부링크]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일주일간 고생하다 격리가 풀린 다음날 항상 같이 치는 친구와 테니스를 치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격리하는 도중에 레슨 두 번을 갔는데, 그 때 뭔가 꺠달은 것 같다고 하던 친구였는데 아직 깨달음은 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둘이서 같이 테니스를 칠 때 넘기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랠리게 되는 것에 감사합니다. 아직 제일 높은 벽은 서브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관악구민운동장 테니스장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요일 오후 6-8시 예약으로 다녀왔고, 사용료는 조명료를 포함해서 시간 당 11,000원 이었습니다. 관악구민운동장테니스장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로 40 관악구민운동장 테니스장 코트는 인조잔디로 구성되어있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정말 경치도 좋고 예쁩니다. 아무래도 관악구민운동장이 원래부터 높은 곳에 위치해서 주변의 소음도 적습니다. 코트는 총 4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4번 코트 옆에는 코트를 예약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백보

반도체 공정 17.5강(Oxide thickness determination) [내부링크]

앞서 반도체 공정에 있는 다양한 산화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각 산화막이 어떤 이유에서 생기는지, 두께는 어떠한지, 어떤 목적으로 만드는지에 대한 지식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반도체 웨이퍼에 생긴 산화막의 두께를 어떻게 측정하는지(Oxide thickness determina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화막(SiO2)은 기본적으로 투명합니다. 따라서 SiO2로 들어간 빛은 아래 그림처럼 Oxide 표면에서 한 번, Silicon 표면에서 한 번 반사됩니다. 물론 이해를 돕기 위해 Θ가 약 40가 되도록 그렸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Θ를 0으로 하고 측정을 진행합니다. 산화막의 두께를 L이라고 할 때, 1번 빛과 2번 빛 사이에는 2L의 경로차가 생기게 됩니다. 이 떄 발생하는 두 빛이 간섭하는 정도에 따라서 반사되는 빛의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Oxide의 색을 보고도 두께를 어림잡아 측정할 수 있고, 나아가 보강간섭의 원리를 통해 Oxi

반도체 공정 18강(Basic process of Si Oxidation) [내부링크]

저번 시간에는 Oxide의 두께를 측정하는 방법인 Oxide thickness determination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반사되는 빛이 다른 것을 이용한 Oxide color chart, 보강간섭을 이용한 정확한 측정장비 Elipsometer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Si Oxidation의 Basic proces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Oxidation Furnance Oxidation을 위해서는 당연히 산소를 공급하고 적절한 열에너지를 공급해줄 Furnance가 있어야 합니다.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좌측 그림은 Oxidation furnance의 간략한 그림을 나타낸 것입니다. 먼저 Furnance 안에 200-300장의 Wafer을 수용할 수 있는 Tray를 넣고 약 1000로 가열합니다. H

반도체 공정 19강(Selective oxidation & Bird's beak effect) [내부링크]

앞서 Field oxide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Field oxide는 소자 - 소자 사이의 절연체 역할을 하는 Isolation barrier입니다. 약 250 - 1,500 nm의 두께를 갖는 산화막입니다. 그런데 이 산화막을 만들 때 원하는 부분이 아닌데도 산화막이 생깁니다. 앞서 Basic process of Oxidation에서 산화막은 Si 표면에서 아래로 46%, 위로 54% 영역에서 생성됩니다. 따라서 Nitide oxidation mask를 씌워놔도 밑에 있는 Si도 SiO2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Field oxide는 실리콘 위에 있는 직사각형 모양이 아니라 새의 부리(Bird's beak)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을 Bird's beak effect라고 합니다. 1. Selective oxidation / Bird's beak effect ① Si substrate 위에 Pad oxide를 증착합니다. Pad oxide는 차후에 증착할 Silico

테니스 일지(4/6)_레슨 [내부링크]

일전에 포핸드 폼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글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 고민이 꽤나 오래 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고민이 빨리 끝나게 됐습니다. 포핸드 스윙에 앞서 테이크백을 시작할 때 공의 아래에 라켓이 존재하면 해결되는 문제였습니다. 라켓이 아래에서 출발하니, 공에 탑스핀을 강하게 줄 수 있는 동시에 공에 파워도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 로저 페더러 선수나, 라파엘 나달 선수와 같이 라켓의 면을 바닥과 수평으로 둔 상태에서 스윙을 하는 것은 컨트롤 미스가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저는 제 스윙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겠지요. 고민이 해결됨과 동시에 오늘은 포핸드에서 꽤나 좋은 스윙 궤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명심해야 하는 것 두가지가 생겼습니다. ① 테이크 백을 할 때 공의 아래에 라켓이 있게 하자. ② 전체적인 스윙에 힘을 빼고, 임팩트에만 강한 힘을 주자. 다만 백핸드에서는 아직 예전과 비슷한 문제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공에 컨택한 이후 공을 더 끌고 나간 이후 팔

왜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내부링크]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니스라는 스포츠는 말로만 들었는데, 내가 언제부터 테니스에 빠지게 되었을까. 분명 가족과 지인 중에는 테니스를 할 줄 아는 분이 안계시는데, 나는 어쩌다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을까. 블로그에 글을 쓰며 돌이켜보니, 아무 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르는 작은 에피소드가 모여서, 테니스를 즐기는 지금의 정규철이 있더군요. 2017년 호주오픈 황제의 복귀 2017년 우연히 유튜브에서 호주 오픈을 보고 처음으로 테니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로저 페더러 선수의 경기에는 모두 ‘황제의 복귀’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하나씩 볼 때마다, 이 선수가 과연 6개월간 부상 치료를 받았던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우아한 폼으로 테니스를 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특히 경기 내내 무표정했던 그 선수가 결승에서 최종 득점을 하자, 방방 뛰면서 기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니 같은 감정이 북받치는 것을 느낀 후 테니스에 관심을 갖

테니스 일지(4/8)_원핸드 백핸드 레슨 [내부링크]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로저 페더러 선수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저 페더러 선수의 모든 것을 동경하고, 따라하게 되더군요. 그의 테니스 라켓, 옷, 장비들, 그리고 폼과 운영 방식까지. 장비야 그렇다 치지만 로저 페더러 선수의 폼은 절대 따라할 수가 없었습니다. 초심자가 따라 할 수 없는 폼일 뿐더러, 원핸드 백핸드는 레슨을 받을 때 초심자에게 절대 알려주지 않는 폼이기 때문입니다. 원핸드 백핸드는 멋있는 폼을 가지고 있지만, 배우기도 어렵고 받쳐주는 힘도 부족하고, 높은 공 처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봐도 초심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을 만한 이유가 있는 폼입니다. 그래도 예전부터 제 목표는 원핸드 백핸드를 배우는 것이었기에, 이제는 원핸드 백핸드로 테니스를 배워보려고 합니다. 원핸드 / 투핸드 백핸드 비교 장단점이 있네? 투핸드 백핸드 ① 밸런스 잡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걸기 편함 ② 슬라이스와 스트로크의 순간적인 변화가 어려움 ③ 비교적

테니스 라켓 고르는 법(선택 가이드) [내부링크]

썬스포츠 동대문점 돌이켜보면 처음 테니스를 시작할 때 제일 어려웠던 건 라켓을 고르는 일이었습니다. '테니스 라켓 추천', '테린이 라켓', '테니스 입문자 라켓', '테니스 라켓 후기' 등 다양하게 검색은 하지만, 결국 디자인이 예쁜 라켓 몇개만 봐두고 매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장에 걸려있는 수 많은 라켓들 중 내게 맞는 라켓은 무엇일까, 내 테니스 인생을 함께 할 라켓은 무엇일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 매장에 계신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시는 라켓을 데리고 가게 됩니다. 물론 추천해주시는 라켓이 안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고, 내게 잘 맞는 라켓을 미리 알아가는 것이 훨씬 좋겠죠? 뒤에 나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라켓이 무겁다 → 상대방에게 묵직한 공을 날린다. 하지만 내가 힘들다. 헤드사이즈가 크다 → 힘을 적게들여도 파워풀하다. 하지만 컨트롤은 아쉽다. 줄이 촘촘하다 → 컨트롤 좋다. 하지만 약하고 스핀이 안걸린다. 무게중심이 헤드쪽에 있다 →

테니스 일지(4/12)_응봉공원 테니스장 [내부링크]

오랜만에 성엽이와 함께 밖에서 친 테니스였습니다. 응봉공원 테니스코트(대현산배수지공원 테니스장)는 바닥이 아쉽기는 해도, 테니스 코트 뷰는 단언컨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인조잔디와, 코트를 둘러싸고 있는 높은 나무들 사이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모습은 카메라 속에서도 빛나네요. 대현산배수지공원테니스장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1가 확실히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햇살도 더 강해지고, 옷이 점점 얇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유독 날씨가 평균기온을 웃돌아서 그런지, 공도 잘 맞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공이 잘 맞지 않는 날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공이 잘 맞는 날에는 라켓을 어떻게 휘둘러도, 어떻게 해서든지 상대방 코트 안에 공을 떨어뜨려 놓습니다. 조금 더 파워를 실어볼까, 컨트롤을 조금 포기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스윙해도 공이 더 예쁜 포물선을 그리며 상대방 코트로 뻗어나가죠. 하지만 뭘 해도 안되는 날에는, 하나하나 컨트롤에 신경쓰며

테니스 일지(4/13)_레슨 [내부링크]

분명 저번에 원핸드 백핸드를 연습해보겠다고 다짐했는데, 몸이 편한걸 기억하는지 레슨에서 다시 투핸드로 돌아갔습니다. 원핸드를 어느정도 수준 이상으로 연습을 해봐야, 둘 중에 내가 어떤게 더 맞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다음 레슨에서는 다시 원핸드를 배워보는걸로 합시다. 요즘 레슨에서는 주로 스텝이나 드릴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른발로 시작해 왼발로 착지하는 어프로치 포핸드 스텝과, 포핸드 스트로크 - 포핸드 어프로치 - 발리 - 발리, 백핸드 스트로크 - 백핸드 어프로치 - 발리 - 발리로 이어지는 드릴을 연습했습니다. 또한 최근 저보다 상급자와 랠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도무지 스트로크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공의 속도도 속도지만, 스핀에 의해 튀어오르는 공을 받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라켓을 미리 빼두는 것도 소용이 없고, 스윙이 아니라 발리를 하는 느낌으로 랠리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코치님께 말씀드리니 빠른 공에 대한 레슨도 일부

테니스일지(4/13)_서브&발리 연습 [내부링크]

테니스 스킬 중 연습하기는 제일 좋지만, 제일 늘지 않는 것이 서브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플랫 서브만을 연습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플랫 서브를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을 정도의 컨트롤이 되면, 슬라이스 서브나 킥서브를 연습해볼 계획입니다. 혹자는 슬라이스 서브부터 연습해서 게임을 할 수 있게끔 해야한다고 하지만, 모든 서브는 결국 플랫서브부터 파생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오늘은 성엽이와 발리 연습을 했습니다. 언젠가 실력이 많이 늘어서, 랠리를 10회 이상 주고받을 수 있게끔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테니스 일지(4/15)_포핸드&발리 레슨 [내부링크]

원래 저를 담당하시던 코치님께서 사정이 있으셔서 오늘만 특별히 원장님께 레슨을 받았습니다. 저번 시간에 분명히 원핸드 백핸드로 레슨을 받겠다고 다짐했는데, 또 오랜만에 원장님과 레슨을 하니 자연스럽게 투핸드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백핸드보다는 포핸드와 발리를 집중적으로 코칭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백핸드 스윙을 할 때는 채찍처럼 스윙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포핸드에는 미리 리깅을 해두고 시작해서 그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계속 리깅이 잘 일어나는 자세를 찾고 있는데, 그게 또 쉽지가 않습니다. 원장님과 레슨을 받으면 항상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어디 가서 제가 체력이 밀린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원장님과 레슨을 할 때면 20분 안에 5번은 바닥에 주저앉게 됩니다. 어떻게 선수들은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력을 다해 게임을 하는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의 콘택트 순간까지, 끝까지 공을 바라보자. 미리 공의 진행 방향을 바라보는 것은 금물

테니스 일지(4/16)_테니스업24 군자점 [내부링크]

테니스를 치긴 해야겠는데 시험이 너무 가까워져서 코트에서 치는 건 무리가 있으니, 이 정도면 단골이라고 할 수 있는 테니스업24 군자점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혼자 조용히 30분 ~ 1시간 정도 치기에는 강북에서는 제일 좋은 곳 같아요. 테니스UP24 군자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7길 11 지하 1층 오늘은 테니스업24 군자점에서 몇 가지 개선점을 찾았지만, 앞으로도 틈날 때마다 가서 테니스를 치고 싶을 만큼 좋은 시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테니스업 24 군자점 D 코트 테니스업 24 군자점 군자역 2번 출구 3분 거리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 시설은 전반적으로 매우 깨끗합니다. 내부에 남자 / 여자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고, 갈 때마다 청소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정수기에는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티백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약은 테니스업24 홈페이지(www.tennisup24.kr)에서만 가능합니다. 가격은 강남 지역에 있는 무인 테니스장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공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내부링크]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저자 스티븐 핑커, 맥스 테그마크 출판 프시케의숲 발매 2021.08.23. 신은 인간을 만들었고, 인간은 인공지능을 만들었다. 인공지능, 그는 천사인가 악마인가? 인공지능은 현대의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모든 것이다. 검색 창에 몇 글자만 입력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보여주고, 추천 영상에는 자투리 시간을 문화생활로 바꿔줄 보석들이 즐비하다. 네이버 검색에 나오는 구석진 맛집도 그렇고, 카카오커머스의 딱 필요한 선물, 인스타그램의 추천 게시물처럼 예기치 않게 가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이뿐 아니라 인공지능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인류에게 한층 더 나은 삶을 선물해주고 있다. 하지만 <엑스마키나>. <아이로봇>, <오토마타>처럼 인공지능을 다룬 영화들을 보면 문득 불안한 생각이 든다. 세계 각지에서 전해지는 신화와 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원래 이 세상에는 신들이 존재했고, 자신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들의

반도체 공정 20강(Shallow & Deep Trench Isolation) [내부링크]

저번 시간에는 웨이퍼 위에 Thermal oxidation으로 산화막을 형성할 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Bird's beak effect와 그에 따른 해결책인 LOCOS(Local oxidation of silicon)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Device 사이를 구분(Isolate)하는 Trench isola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트렌치를 형성하는 과정은 엔지니어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전 중이고, 고전적인 형태인 Shallow trench isolation에서 발전한 Deep trench isolation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Shallow trench isolation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① Stack & Trench etch 먼저 실리콘 웨이퍼 위에 Nitride와의 잔류응력 문제 해결을 위한 Pad oxide를 증착하고, 이어서 Nitride를 증착합

반도체 공정 20.5강(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내부링크]

앞서 공정을 거칠 때마다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을 통해 웨이퍼의 표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CMP 공정은 웨이퍼를 원자단위로 굴곡이 없이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합니다. 특히 다층 금속화 공정(Multilevel metallization)에 있어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https://www.agc.com/en/products/electoric/img/product_electoric05_04.jpg 좌측 그림은 CMP 장비의 실제 사진이고, 좌측은 CMP의 도식도 입니다. 먼저 회전이 가능한 Chunk와 Platen 위에 말랑한 고무재질의 Pad가 있습니다. 이후 손소독제 정도의 점성을 갖고 있는 CMP slurrry와 SiC 연마제를 지속적으로 Pad 위에 도포해줍니다. 그럼 Head에 고정되어 있는 Wafer가 서서히 연마되겠죠. 물론 Conditioner는 첨가제로서 CMP 장치를 제조하는 각 기업의 노하우

반도체 공정 21장(Oxidation process theory 서론) [내부링크]

반도체에 있어 산화막(Oxide)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Gate oxide, Field oxide, Pad oxide, Implant screen oxide, Barrier oxide...) 이처럼 산화막은 반도체의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산화막을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형성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1. Linear regi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반응 초기에는 Oxide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산소가 Si 계면에 맞닿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반응속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Si 표면의 반응속도입니다. 즉, 얼마나 빠르게 Si-Si bond가 끊어지고 Si-O bond 를 형성하는지의 지표인 k0(Rate constant)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때 산화막의 두께

반도체 공정 22장(Deal & Grove model) [내부링크]

앞서 산화막 생성 초기에는 산화막의 두께가 시간에 따라 Linear하게 증가하고, 이후에는 Parabolic하게 증가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산화막의 성장을 수치화한 모델인 Deal & Grove model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Fick's First law of diffusion Deal & Grove model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Fick's First law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Fick's first law는 농도가 높은 곳에서 농도가 낮은 곳으로 입자가 이동하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래프에의 SiO2와 외부가 맞닿아 있는 곳은 농도가 N0로 높은데 반해 Si와의 계면에서는 Ni로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자는 그래프 상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려고 하는 Flux가 작용할 것이고, 이 Flux의 크기는 그래프의

반도체 공정 23장(Thermal oxidation의 다양한 변수) [내부링크]

저번 시간까지 Thermal oxidation을 수식으로 표현한 모델인 Deal and Grove model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산화막 생성의 다양한 변수와 측정값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Wafer orientation(100 vs 111)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앞서 반응 초기에는 산화막이 얇기 떄문에 웨이퍼 계면의 Si 반응 속도가 bottle neck process라고 설명했습니다. Si-Si bond를 끊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일정하기 때문에, 면의 밀도가 높을 수록 산소와 더 많이 맞닿을 수 있어 산화막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Si 웨이퍼에서 <100> 면보다 <111> 면에서 실리콘 원자의 밀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위 그래프에서 <111> 웨이퍼에서 초기 산화막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간이 지날 수록 diffusion이 bottle neck process가

테니스 일지(4/27)_포핸드&역크로스 [내부링크]

드디어 길고 길었던 시험기간이 끝났습니다. 중간중간 시험기간에 스트레스가 받으면 치러갔던 테니스업24에서는 마땅한 영상을 기록해둔 게 없어서, 공식적인 기록으로서는 중간고사 이후로 처음이네요. 그리고 확실히 일주일간 레슨을 받지 않았다고 몸이 많이 굳었습니다. 레슨 시간 전에 미리 연습해두지 않았다면, 정말 볼품없는 샷을 구사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레슨에서 포핸드를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특히 나달이 자주 보여주는 역크로스 포핸드를 집중적으로 배웠는데, 확실히 다운 더 라인 방향에 비해 몸의 비틀림이 부족했습니다. 억지로 어깨를 조금 더 밀어 넣어줘야 방향이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최대한 익숙해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역크로스 포핸드, 뒤로 잔발 후퇴하면서 어깨를 조금 더 밀어 넣어두자. 오늘의 레슨 포인트 ① 포핸드를 칠 때 확실하게 자세를 잡아두자. 이동하면서 치는 게 습관이 들면 안 된다. ② 역크로스 포핸드는 어깨를 감보다 더 밀어 넣어야 방향이 나올 수 있다. ③ 백핸드

테니스 일지(4/29)_낮은 발리 [내부링크]

여타 기록과 마찬가지로 오늘의 영상기록도 약 20분에 가까웠지만, 중간에 영상을 찍던 중 카메라가 틀어져서 살아남은 영상이 약 6분가량밖에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중점으로 배웠던 낮은 발리 부분 영상이 없어졌습니다. 아쉽지만 몇몇 문장으로라도 오늘의 레슨을 기록합니다. 낮은 발리는, 무릎을 구부려서 나를 낮춰야 한다. 또한, 끊어주는 느낌보다는 스윙하는 느낌으로 앞으로 쭉 밀어줄 것. 오늘의 레슨 포인트 ① 낮은 발리를 연습할 때, 의자에 앉은 상태로 준비자세를 취하고 낮은 발리를 하는 드릴을 추천. ② 낮은 발리의 스윙은 면을 열고 쭉 밀어주는 느낌, 라켓을 낮추는 게 아니라 나를 낮추는 것. ③ 원핸드 백핸드는 공 아래에서 출발할 것.

반도체 공정 23.5장(Masking property & Oxide quality) [내부링크]

1. Masking Property 앞서 다양한 조건이 산화막 내부의 O2나 H2O의 움직임을 통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찬가지로 Doping을 할 때도 여러가지 통제 조건이 있습니다. Si에 Doping을 할 때, SiO2를 증착하고, 그 위에 Dophant source를 올려서 열처리를 진행합니다. 이때, 확산이 일어나는데 등방성(Isotropic)을 갖고 Si와 SiO2에 동시에 확산이 진행됩니다. 원하지 않는 부분에 Doping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산 속도에 비례하게 Masking의 두께를 설정해야 합니다.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림에서 Phosphorus와 Boron 처럼 물질의 종류에 따라 확산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Mask의 두께를 다르게 해야 합니다. 또한, 높은 온도에서 더 빠르게 확산이 일어나기 때문에 Mask의 두께를 더 두껍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2. Ox

반도체 공정 24장(산화막의 전하) [내부링크]

산화막 내부에는 많은 전하가 불가피하게 존재합니다. 다만 산화막 내부의 전하를 최대한 줄여야 좋은 품질의 산화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산화막 내부에 존재하는 전하의 종류와,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산화막 전하 종류 (반도체 공정기술 _최호정 著) 2005 생능출판사 ① 이동이온전하(Mobile trapped charge, Qm) 이동이온전하는 장비의 불충분한 세정이나 사람의 날숨에 의한 오염으로 발생하는 전하입니다. 이 때 불순물은 K+, Na+, Li+ 등의 알칼리 금속 이온입니다. 고온, 고전압 동작 시 산화막 내부의 Bias 조건에 따라 이동하면서 Threshold Voltage에 불안정성을 부여합니다. ② 산화막포획전하(Oxide trapped charge, Qot) Bulk 산화막 내부에 electron이나 hole이 포획된 (+)나 (-)전하입니다. 일반적으로 산화막 내부 Defect나 Broken bond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 저온처리

반도체 공정 25장(Diffusion 공정) [내부링크]

이번 시간부터는 확산(Diffusion) 공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확산 공정은 아래 그림과 같이 웨이퍼 위에 Dophant source 도포하고 열처리를 거쳐 웨이퍼에 불순물을 주입하는 공정입니다. 이 때 산화막은 마스크(Mask) 역할을 하여 원하는 부분에만 도핑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물론 확산공정은 등방성(Isotropic)을 갖고 있으므로 산화막이 있다고 해도, 아래 그림처럼 정확하게 산화막이 없는 부위에만 확산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럼 확산 공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확산 공정은 두 개의 Step으로 구성됩니다. Constant source diffusion과 Limited source diffusion입니다. Constant source diffusion으로 Dophant의 양을 결정하고, Limited source diffusion으로 도핑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1. Constant source diffusion (Error function) Introduction

테니스 일지(5/3)_응봉공원 테니스장 [내부링크]

이 정도면 거의 단골이라고 할 수 있는 응봉공원 테니스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응봉공원 테니스장에 갈 때, 한강변에 있는 응봉공원으로 착각해서 예약 시간에 한참 늦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에는 '응봉공원 테니스장'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대현산배수지공원'에 위치한 테니스장입니다. 대현산배수지공원테니스장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1가 응봉체육공원테니스장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각설하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성엽이랑 테니스를 치러 다녀왔습니다. TC 형들이랑 꼭 한번 치자고 항상 말만 하고 먼저 물어봐주는 형들이 많았는데도, 제 일정에 겹쳐서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온게 새삼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꼭 복식게임 한번 하면 좋겠어요! 성엽이 테니스 실력은 여전히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늘은게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폼이 자꾸 바뀌는 과도기에 있어서 그런 것 같지만, 그래도 같이

반도체 공정 26장(Concentration dependent diffusion) [내부링크]

저번 시간까지 Diffusion 공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저번 시간까지는 Dophant의 농도가 웨이퍼의 진성 캐리어 농도(Intrinsic carrier concentration)보다 낮을 때, Diffusion coefficeint가 Dophant 농도에 무관하다는 전제 하에 세운 모델입니다. 하지만 Dophant의 농도가 웨이퍼의 진성 캐리어 농도보다 높을 때, 확산계수는 농도에 비례하는 함수가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Diffusion Process의 추가 설명과, 앞서 살펴본 모델의 한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Atomic diffusion path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Diffusion 공정을 원자단위로 살펴본다면, 어떤 Process로 확산이 일어날까요? 위 그림과 같이 Diffusion Path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① Subsitutional 기존에 있던

반도체 공정 26.5장(Limit of diffusion process) [내부링크]

이번 시간에는 확산 공정의 한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확산 공정은 반도체를 설계하는데 있어 중요한 Process였습니다. P-type 웨이퍼에 n-type source를 Doping하여 p-n juncion을 만들 수 있는 공정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확산공정은 시장에서 잘 쓰이지 않는 공정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확산공정은 등방성(Isotropic) 공정입니다. 즉, 방향성이 없이 맞닿아 있는 모든 곳, 모든 방향으로 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아래 그림처럼 SiO2로 Masking을 해둬도 산화막 아래로도 확산 공정이 진행되어 해상도 측면에서 단점이 존재하는 공정입니다.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물론, 위와 같은 상황은 엔지니어로서 피해야 하는 상황일 것입니다. p-n junction을 형성하고자 하는 영역에 확실하게 맞추고

반도체 공정 27장(Sheet resistance) [내부링크]

반도체 분야에서 면저항(Sheet resistance)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Sheet resistance는 반도체 공정에서 뺴놓을 수 없는 개념입니다. 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금속 박막은 매우 얇습니다. 최근 삼성에서 3nm 공정을 성공했다는 사례만 살펴봐도, 반도체와 사용되는 박막이 얼마나 얇은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수식처럼 일반적인 저항이 아닌 면저항(Sheet resistance) 개념을 사용해야 합니다. 1. 일반적 의미의 저항(General resistance) 물질의 저항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는 총 3가지입니다. 물질의 저항은 길다란 호스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길다란 호스를 통해 어떤 물질을 흘러보내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① 호스의 면적이 작을 수록, 물질을 보내기 어렵습니다. ② 호스의 길이가 길 수록, 물질을 보내기 어렵습니다. ③ 처음부터 호스 안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 물질이면, 물질을 보내기 어렵습니다. 위

반도체 공정 28장(4 point probe method) [내부링크]

소자의 저항을 측정하는 방법은 크게 2 Point probe와 4 Point probe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소자의 저항을 측정 할 때는 무조건 Four point probe를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왜 반도체 소자의 저항을 측정할 때 4 point probe method를 주로 사용하는지, 그리고 소자 저항 측정을 통해 어떻게 p-n junction depth를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 Point probe method 2 Point probe method는 소자의 양쪽 끝에 도선을 연결하여 저항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양쪽 끝에 일정한 전류(I)가 가해지면, 옴의 법칙에 따라 다른 전위차가 형성될 것이고, 이로부터 저항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 방법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소자의 저항이 아닌 양쪽 극단의 접촉저항도 같이 측정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자의 저항을 Rb, 소자와 전극 사이의 접촉저항(C

반도체 공정 29장(p-n junction depth measurement) [내부링크]

저번 시간까지 반도체 소자의 저항을 측정하는 방법인 4 point probe method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반도체 p-n junction의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n junction depth를 측정하는 것은 의도한 반도체 소자를 설계하는 것에 중요한 process입니다. 1. Groove and Stain method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Grove and Stain method는 p-n junction depth를 측정하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입니다. 반도체 소자를 원통형 밀대로 눌러준 후, 그 곡률에 맞춰서 에칭을 진행합니다. 이 때 발생하는 가상의 원반지름을 R이라고 합시다. 중심축부터 에칭이 시작된 곳까지의 거리를 a, 중심축부터 juntion이 형성된 곳까지 거리를 b라고 했을 때, Junction depth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테니스 일지(5/4)_낮은 발리 [내부링크]

투핸드 백핸드에서 원핸드 백핸드로 옮기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투핸드에서 익혔던 공에 대한 거리 감각이 원핸드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제일 발목을 잡습니다. 투핸드는 공까지 달려가서 원핸드보다 한보 더 나아가서, 몸과 더 가까이에서 공을 맞추는 반면 원핸드는 투핸드보다 한보를 세이브 할 수 있고, 몸과 더 멀리서 공과 컨택해야 합니다. 결국 오늘도 원핸드 백핸드에서 제 발목을 잡혔고, 본래 서브앤발리 레슨을 받아야 하지만 낮은 발리 레슨을 받게 되었습니다. 테니스는 하체로 하는 스포츠라고 했지요? 역시나 낮은 발리도, 매 순간 런지와 스쿼트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상체를 숙여서 라켓을 낮추는게 아니라, 내 몸통의 높이를 낮춰서 라켓을 낮추자. 몸통의 높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내 무릎을 최대한 구부려줘야겠지요. 낮은 발리 오늘의 레슨 포인트 ① 다리를 런지하듯이 굽혀서 컨택 지점까지 라켓을 낮춰주자. ② 낮은 발리는 버티는 느낌이 아니라, 조금은 스트로크 하듯

테니스 일지(5/6)_원핸드 백핸드 레슨 [내부링크]

원핸드 백핸드 때문에 오랜만에 테니스에 대한 스트레스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원백에 있어서 손목의 움직임과 팔꿈치의 움직임을 어떻게 해야할지 자꾸 고민만 늘어갑니다. 손목을 고정하고 치면 컨트롤 능력은 좋아지는 것 같다만, 마땅한 파워가 나오지 않고 손목이 아픕니다. 팔꿈치를 편 상태로 치면 마찬가지로 커늩롤 능력은 좋지만, 힘을 과도하게 줘서 나중에 통증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레슨이 끝나고 유튜브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니 해법이 보이더군요. 물론 몸으로 움직이는건 별개의 문제지만, 우선 제가 깨달은 것은 이렇습니다. 돌아오는 수요일에 몸으로 한번 써먹어 보고 후기를 남길게요..! 팔꿈치는 펴고, 라켓은 몸과 멀리 두자. 마찬가지로 컨택 지점도 멀리 있다. 테이크 백 이후 라켓을 떨어 뜨리고 출발하자. 억지로 손목을 쓰려고 할 필요 없다. 원핸드 백핸드

반도체 공정 30장(Diffusion systems) [내부링크]

저번 시간까지 p-n junction depth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Junction depth를 측정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확산공정(Diffusion process)를 진행하는데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확산공정을 진행하기 위한 Tube furnace system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Tube furnace system(Solid / Liquid / Gas source)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a) Solid source in Pt source boat 이 방법은 Furnace 내부에 직접적으로 Solid source를 넣고 가열하여 Diffusion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원시적인 방법으로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웨이퍼에 균등하게 확산공정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테니스 일지(5/11)_원핸드 백핸드 레슨 [내부링크]

원핸드 백핸드로 전향한지 2주 차가 지나갑니다. 본래 동경하는 선수였던 로저 페더러 선수의 기술인 만큼 꼭 익히고 싶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원핸드 백핸드를 사용해 보니 확실히 투핸드 백핸드가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뛰어났고, 체력에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원핸드 백핸드가 가지는 체력 세이브 측면의 장점은 작게 느껴지고, 투핸드보다 테이크 백을 확실하게 해두지 않으면 공을 날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원핸드 백핸드를 제대로 시작한지 2주밖에 되지 않았으니 배우는 과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고작 이정도로 원핸드를 포기하기에는, 처음 테니스를 접했을 때 원백을 쓰겠다는 제 다짐이 너무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원백은 멋있잖아요?ㅎㅎ 레슨을 받아보니, 제대로된 테이크백이 중요하더라. 투핸드처럼 대충 잡아놔도 어떻게 넘길 수 있는게 아니다. 공의 바운딩 포인트를 정확히 예측하고, 미리, 더 깊게 테이크백! 위 인용구에서 기술한

테니스 일지(5/11)_어린이대공원 테니스장 [내부링크]

확실히 날씨가 더워진 요즘,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고 있음을 살갗으로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실외 테니스장에서 오후 12시에서 2시 사이에 테니스를 치는건 미치지 않고서야... 서울어린이대공원테니스장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테니스장은 그래도 다른 테니스장에 비해 환경이 좋은 편입니다. 공원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비교적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고, 테니스 코트 내부 간이 건물에 화장실이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점!? 그리고 무엇보다 A, B 코트가 각각 떨어져 있어서 온전히 한 코트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크게 와닿았습니다. 옆 코트로 공 날려먹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할 일이 없으니까요. 오로지 파트너와 함께 공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인조잔디 코트 중 제일 좋게 느꼈던 테니스장 역에서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코트 한 면을 오로지 혼자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다른 테니스장에 비해 네트의 높이가 약간 높게 느껴짐

테니스 일지(5/13)_원백 어프로치 레슨 [내부링크]

원핸드 백핸드는 정말 화려한 기술입니다. 원핸드 백핸드를 잘 치는 선수를 보고 있으면, 마치 테니스를 예술로 바꿔놓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로저 페더러, 스탠 바브린카, 도미니크 팀의 백핸드 영상을 보면 같은 남자라도 홀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던 테니스에서 원백은 자취를 점차 감추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타이밍, 떨어지는 안정성, 높은 공에 대한 안정성 등 투핸드 백핸드가 갖는 이점이 원핸드에 비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원백을 잘 치는 선수를 동경하기에 원백을 시작했지만, 사실 테니스를 잘 치기 위해서는 투백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느낌적으로 알고 있는지도 모르갰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투핸드 백핸드가 더 멋있는 것같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으면서 제 테니스 벡헨드 정체성에 대해 더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시작한거 무조건 체득해야겠습니다. 원백 잘 치는 그날까지! 투백보다 훨씬 더 깊은 테이크 백을 해야한다. 스윙 하기 전 '해머자세'로 라켓을

벚꽃. [내부링크]

어린이대공원 220410 정규철. <벚꽃나무 아래1>.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벚꽃나무 아래2>.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벚꽃나무 아래3>.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Filmed by GC. Nikon FM2 Kodak Colorplus 200 Place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Development 우성상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31

테니스 일지(5/18)_테니스 레슨 [내부링크]

원핸드 백핸드가 개선되어가고 있는게 보이는 요즘입니다. 처음에는 타이밍 자체가 맞지 않고, 힘을 어디서 실어야 할지 감을 못잡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 그 시기를 넘긴 듯 합니다. 원핸드 백핸드는 특히나 코일 운동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코일 운동은 몸과 허리를 마치 코일(Coil)처럼 꼬았다가 풀면서 힘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포핸드는 왼손의 움직임으로 코일 운동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원핸드 백핸드는 포핸드에서 왼손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직접 테이크백으로 코일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이상, 공에 파워가 전혀 실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백은 코일(Coil)운동이다. 오늘의 레슨 포인트 ① 코일(Coil)운동을 만들기 위해 테이크백을 의식적으로 하자. ② 손목에 과하게 힘을 줄 필요 없다. 손목에 힘을 빼고 치자. 라켓을 잡고 있을 힘이면 충분하다. ③ 왼손은 왼쪽 바지 주머니까지 라켓을 잡고 있어야 한다. 흔히 말하는 해머(Hammer)자세를 만들고 출발하

테니스 일지(5/20)_레슨 [내부링크]

원핸드 백핸드에 특이점이 온 것 같습니다. 레슨을 받고 나서 영상을 돌려보니, 백핸드에서 공과 라켓이 닿는 시점에 상체가 너무 앞을 보고 있는 큰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원핸드 백핸드에서 힘을 싣는 법이 아직 미숙하다보니, 억지로 힘을 만드려고 하는 과정에서 몸이 계속 열리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폼이 어딘가 엉성하고, 웃기네요. 2017 호주오픈 로저 페더러 선수 페더러 선수의 폼을 살펴봐도, 왼손이 당기는 힘으로 상체가 열리는 것을 막고 간결한 탑스핀 백핸드를 구사합니다. 다음 레슨 시간에는 원장님과 레슨을 받으니, 그 때 한번 더 백핸드에 대한 자문을 구해야겠습니다.

테니스 일지(5/25)_원핸드 백핸드의 기본! [내부링크]

원장님과 레슨을 받을 때마다 느끼지만, 원장님의 레슨에는 항상 기본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어프로치, 스텝, 드릴과 같이 훈련을 받는 것 같은 화려한 기술보다는 가장 밋밋한 기초에 집중하는 레슨입니다. 그러다보니 SNS에 자랑할 만한 영상들이 찍히지는 않지만, 언제든 참고할 수 있는 교과서를 남겨두는 기분입니다. 지금껏 원핸드 백핸드 레슨을 한번도 원장님께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원장님께 레슨을 받게 되었습니다. 역시 지금까지 기초를 놓치고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포핸드, 투핸드 백핸드에서도 똑같이 배웠던건데 말이죠. 이제서야 원핸드 백핸드를 어떻게 구사해야 할지 감이 잡혔습니다. 오늘의 레슨 포인트는 아래 인용구로 정리하겠습니다. 아래 원핸드 백핸드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테이크백을 미리해라. 테이크백을 하고 있는 상태로 공에 접근하자. 테이크백 이후 왼손은 라켓을 잡은 상태로 왼쪽 주머니에 위치시키자.(해머자세) 라켓 헤드가 공의 아래에

2022 헤드 스피드 MP (AUXETIC) 라켓 시타기 [내부링크]

1초라도 빠른 승리를 위해 스피드와 빠른 스윙을 위해 만들어진 라켓 HEAD SPEED 2021 Graphene 360+ 라인업이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AUXETIC 기술이 접목된 HEAD SPEED가 출시되었습니다. 운 좋게도 라켓을 구할 수 있게 되어, 2번 정도 시타를 해본 이후 다른 분들을 위해 시타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라켓에 대한 간략한 설명 이후 라켓을 써본 이후 제 생각을 다뤄보겠습니다. AUXETIC 기술 뛰어난 반발력과 타구감을 위한 초석 https://youtu.be/namckKGsfLg 2022년 HEAD의 신형 라켓, 스피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라켓은 HEAD의 AUXETIC 기술이 도입된 라켓으로, non-AUXETIC 구조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내부 특성으로 인해 AUXETIC 구조는 당기는 힘이 가해지면 가로, 세로 모든 방향으로 팽창하고, 압착되면 모든 방향이 수축됩니다. 이때, 가해지는 힘이 클 수록 AUXETIC 반응은

테니스 일지(6/8)_원핸드 백핸드&랠리 [내부링크]

새로운 라켓 2022 헤드 스피드 MP를 처음 접했을 때는, 기존에 쓰고 있던 윌슨 프로스태프 V11에 비해 무게가 너무 가벼웠습니다. 기존 라켓(Wilson Prostaff V11 315g) - 튜닝 이후 밸런스 4 Pt headlignt Strung weight 353g 현재 라켓(Head Speed MP 2022) - 튜닝 X 밸런스 4 Pt headlignt Strung weight 317g 무게를 낮춰서 스핀을 거는 스트로크 위주로 게임을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가벼운 라켓 무게와 Head의 신기술 AUXETIC 소재 기술이 합쳐져서 스트로크를 치는 손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튜닝을 하고 오늘의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라켓(Head Speed MP 2022) - 튜닝 이후 밸런스 4 Pt headlignt Strung weight 342g ( 납테이프 + 가죽그립) 언제나 그렇듯 무거운 라켓은, 라켓을 다룰 수 있는 근력이 뒷받침된다면 최고의 힘을 발휘하는 것

반도체 공정 31장(Ion implantation& Mathematical approach) [내부링크]

앞에서는 Diffusion 공정에 대해 배웠습니다. 물론 Diffusion 공정은 많은 곳에서 쓰이는 공정은 맞지만, 현대 기술에서는 여러 가지 단점으로 인해 Ion implantation 공정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Ion implantation 공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on implantation은 Room temperature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앞에서 학습한 Diffusion 공정의 High Temperature과는 다르죠? 먼저 1~100keV로 가속한 Ion beam을 시편에 조사하게 되면 상당수의 이온은 시편에 부딛힌 뒤 다시 Back scattering 되어 튕겨나올 것입니다. 나머지 Ion들은 내부로 Sputtering이 진행되어 시편 내부에 박히게 됩니다. 마치 앞에서 배웠던 SIMS처럼 말이죠. 그럼 시편의 결정구조가 깨지기 때문에 Modified surface가 되고, 비결정질처럼 된 Amorp

반도체 공정 31.5장(Practical Ion implantation)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공정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Practical한 주제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난 교재(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나 방향성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번 포스팅은 서브챕터로 분류했습니다. 1. Controlling Dophant Concentration & Depth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2001 by Prentice Hall 위 그림은 두 가지 상황에 대해 Ion gun을 조사하는 그림입니다. 우선 좌측 그림은 Low energy, Low current density로 Shallow ion implantation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 Junction depth도

반도체 공정 32장(Junction depth & Deviation from theory) [내부링크]

앞서 웨이퍼에 Ion implantation 공정을 수행하면 Gaussian profile이 얻어진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엔지니어들이 Ion imlantation 공정을 사용하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Wafer에 Doping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도체의 정의와 같은 p-n junction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Gaussian profile의 수식을 통해 원하는 Junction depth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Junction depth & sheet resistance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Junction depth를 측정할 때 도핑한 값 N(x)와 Substrate의 도핑 농도인 NB가 같은 지점에서 Junction이 이뤄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n-type과 p-type Dophant는 서로 Compensation을

반도체 공정 33장(Channeling & Two stopping mechanism)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는 주어진 상황에서 원하는 조건에 맞춰 Ion implantation 공정을 진행하기 위한 Mathematical approach와 Ideal case와 다른 Real case Gaussian profile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Crystalline wafer에서 Ion 이 특정 Path로 더 깊게 침투하는 현상인 Channeling 현상과 Stopping mechanism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hanneling 채널링(Channeling)이란 위 그림처럼 Crystalline 물질에서 특정 경로를 따라 이온이 쉽게 침투(Penetration)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즉, 같은 물질이어도 Ion implantation 방향에 따라서 Projected range가 매우 달라지게 됩니다. Channeling 현상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원하는 깊미만큼 Doping을 진행 할 수 없게 되고, 의도대로 p-n junction을 형성할 수 없게 됩

반도체 공정 34장(Wafer annealing & Solid-state-epitaxy)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는 Ion implantation process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메커니즘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이온 주입 공정을 진행하면서 파괴된 Si 결정질이 어떻게 Annealing을 통해 회복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Annealing of silicon crystal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사실 Ion implantation을 진행하기만 해서 모든 이온들이 Dophant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Ion들이 Silicon lattice에 위치 해야만 Dophant로서 Activation되어 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Ion implantation을 진행할 때 Lattice에 Damage를 주고, Ion과 Silicon atom 모두 Interstitial에 있게 되죠? 따라서 특정 공

반도체 공정 35장(TED & Anomalous behavior of activa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Dophant activation을 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Annealing & Solid state epitaxy)을 배웠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Annealing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Annealing에서 고려해야 하는 대표적인 현상인 Transient Enhancement of Dophant Diffusion(TED)와 Anomalous behavior of activa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Anomalous behavior of activation SILICON VLSI TECHNOLOGY, J. D. Plummer, M. D. Deal, P. B. Griffin Annealing을 하고 봤더니 온도를 높일 수록 Annealing 효과가 상승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온도를 올렸을 때 거꾸로 Activation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현상을 Anomalous behavior라고 합니다. 위 그래프는 Boron을 도핑했을 때

반도체 공정 36장(High energy accelerator & Ion beam accelerator) [내부링크]

저번 시간까지 Ion implantation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는 방법(Annealing)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Ion implantation process를 진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치로 이온 빔을 발생시키는 High energy accelerator(Ion beam accelerato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High energy accelerator / High energy accelerator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① Ion source 높은(25kV) 전압에서 Ion source가 작동되는데, 이때 원하지 않는 이온까지 플라즈마로 형성됩니다. ② Mass spectrometer(Analyzer magnet) 원하는 불순물 이온을 선택하기 위해 로렌츠 힘(Lorentz force)를 이용하여 이온빔을 꺾습니다. 그리고 Aperture slit을

반도체 공정 36.5장(SOI wafer & Rutherford Backscattering Spectroscopy) [내부링크]

저번 시간까지 Ion implantation과 Ion beam accelerator의 구성 요소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Ion implantation을 다른 곳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ilicon-on-Insulator(SOI) wafer 일반적으로 수소 이온은 고체 안에서 Pore을 형성하기 때문에 Implantation을 피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Silicon-on-insulator(SOI)를 형성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산화막이 형성된 웨이퍼 위에 H+ Ion implantation을 진행합니다. 이후 웨이퍼를 뒤집어서 Dummy wafer(Handle wafer)을 붙혀줍니다. 이 상태로 Annealing을 진행하면 Projected range에서 Pore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웨이퍼에 약간의 Mechanical strength를 부여하면 웨이퍼 윗부분이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CMP 공정으로 Nano s

반도체 공정 37장(Film deposition & CVD method)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부터는 박막 증착 공정(Film deposition process)에 대해 학습하겠습니다.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위 그림은 CMOS transistor에 존재하는 다양한 Film layer입니다. 좌측에는 n-MOS, 우측에는 p-MOS가 있고 다양한 Layer가 있지만 중간중간 CMP 공정을 진행하지 않아 요철이 생긴 모습입니다. 그래서 박막 증착 공정(Film deposition process)에는 위와 같은 요구조건이 필요합니다. Step coverage란 각 층마다 아래 층의 모양대로 증착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박막의 두께는 모든 위치에서 동일해야하고, Purity와 Uniform density가 요구됩니다. 화학적 특성으로는 조성비(Stoichiometries)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또한 잔류응력을 최소

반도체 공정 38장(Film Growth kinetics) [내부링크]

앞서 박막 증착 공정(Film deposition process)의 개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박막이 성장하는지 수식으로 표현하는 방법(Growth kinetic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ingle crystal Growth kinetics SILICON VLSI TECHNOLOGY, J. D. Plummer, M. D. Deal, P. B. Griffin 위 그림은 박막 증착 공정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성장 원리(Growth kinetics)에 대한 설명입니다. ① Reactant가 Forced convection에 의해 Stream을 따라 Deposition region으로 이동합니다. ② Reactant가 Main gas stream에서 정지층(boundary layer)로 들어가서 확산을 통해 wafer surface에 도달합니다. ③ Reactant가 웨이퍼 표면에 흡착됩니다. ④ Reactant가 Chemical decomposition, Su

반도체 공정 39장(Si epitaxial growth rate & LPCVD)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Growth kinetics에 대해 알아보고, Surface reaction controlled와 Mass transfer controlled가 어떻게 유도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그럼 Si epitaxial growth를 진행할 때 어떤 반응이 선호되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CVD가 LPCVD로 변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i epitaxial growth 위 그림은 Surface Temperature에 따른 Si growth rate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표면의 온도(Surface temperature)에 대한 그래프이므로 확산에 대한 Flux와 무관한 그래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면 온도가 낮을 때는 표면 반응속도가 확산속도에 비해 낮기 때문에 Surface controlled reaction입니다. 그리고 비례상수인 ks는 온도에 따라 바뀌는 값입니다. 표면 온도가 높을 때는 반대로 ks가 너무 크기 때문에 확산속도가

반도체 공정 40장(Growth in Wafer)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서는 Film deposition process에서 필요한 공정조건(Surface reaction controlled)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Wafer에 다양한 물질을 어떻게 증착하는지, 그리고 증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Growth in SiCl4 위 그래프는 SiCl4 Fraction에 대한 Film growth rate입니다. 증착 과정은 위와 같은 가역적인 반응으로 이뤄집니다. 처음 Fraction을 늘릴 때는 Single crystal Si가 생기지만 Fraction을 늘려서 성장속도가 2um/min을 넘어가게 되면 Polysilicon이 생성됩니다. 앞서 학습한 TLK 모델에서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은 채로 물질들이 때려 넣으면 질서를 잃어버린 채로 일단 Stacking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Fraction을 더 늘리면 SiCl4가 너무 많아져서 반대로 성장속도가 줄어들다가 위와 같은 반

로셸염(Rochelle salt)과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압전 센서(Piezo-electric sensor) [내부링크]

본 자료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변동진 교수님 지도 하에 정#철, 고#모, 양#경, 지#윤 학생의 설계과목 보고서입니다.(22.06.07.) 무단 발췌나 인용은 저작권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서론 세계 압전 소자 시장 규모는 2015 년부터 2020 년까지 완만하게 성장하였으며 2021 년부터 2026 년까지는 약 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압전 소자는 수정과 같은 압전 물질을 사용하는데, 압전 물질은 압력이나 진동을 받았을 때 이를 교류 전류로 변환한다. 압전 소자는 방사선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 의료, 정보 기술(IT), 통신, 소비재, 항공 우주 및 방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압전 소자는 발전기, 센서, 액추에이터, 트랜스듀서가 있다. 이 중 압전 센서는 압전 효과를 이용해 주변의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가속도, 압력, 온도, 힘

반도체 공정 41장(Different kinds of material deposi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증착을 진행하면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ilicon을 제외한 다른 물질들을 어떻게 증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Polycrystalline silicon Substrate로 Single crystal이 사용되지 않거나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하면 epitaxial growth는 이뤄질 수 없습니다. 오직 polysilicon이나 Amorphous Si가 증착됩니다. Polysilicon이 사용되는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예시는 Gate MOS입니다. Poly-Si는 metal에 비해 녹는점이 높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며 공정 프로세스 사용의 범위가 넓어지는 장점과, Poly-Si의 농도를 조절하여 Threshold voltage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i를 증착할 때는 앞서 학습한 것과 같이 SiH4를 사용합니다. 질소나 수소 가스는 Carrier 역할을 합니다. (Semiconduct

반도체 공정 42장(Aspect ratio & Step coverage)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Poly-Si, Silicon dioxide(SiO2), Silicon nitride(Si3N4), Metal 등 다양한 물질을 어떻게 증착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집적화가 진행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인 Aspect ratio와 Step coverag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Aspect ratio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Aspect ratio를 계산하는 식은 위와 같습니다. AR이 크면 클 수록 집적도가 높은 반도체를 설계하는데 유리하겠죠? 위 그림은 반도체에서 Trench를 뚫고, 위에 얇은 박막을 형성한 모습입니다. Substrate의 요철대로 박막 형성이 잘 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Step coverage가 우수한 것을 알 수 있고, 이 경우 Aspect ra

반도체 공정 42장(High vacuum system & Evaporation) [내부링크]

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공정을 배우면서 꼭 숙지해야할 장비인 High vacuum syste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막 성장을 진행할 때 CVD 공법도 자주 쓰이지만, Sputtering 공법도 정말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게다가 Sputtering 공법으로 박막을 성장시키면, 여러 층의 박막을 성장시킬 때 틈틈히 발생하는 불필요한 산화막을 Pre-sputter를 통해 제거해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Sputtering 공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가 High vacuum system입니다. 1. Hign vacuum system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장치는 High vacuum system입니다. Physical vapor deposition(PVD) 장치나 Sputtering 장치를 위한 가장 밑거름입니다. ① High vacuum pump

반도체 공정 42.5장(Sputtering)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Sputtering에 필수적인 장치인 High-vacuum pump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디어 Sputtering 장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puttering SILICON VLSI TECHNOLOGY, J. D. Plummer, M. D. Deal, P. B. Griffin 위 그림은 Sputtering 장치입니다. 위 그림에서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압에 의해 High energy가 아르곤 기체에 가해지면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되는 플라즈마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Ar+가 전위차이에 의해 Cathode로 끌려가게 되고, Target에 부딪혀서 Target 물질이 방출됩니다. 방출되는 Target 물질은 Anode 쪽으로 가속되어 Wafer에 충돌하여 증착되는 메커니즘입니다. 거의 진공상태에서 진행하는 공정이기 때문에 Ar 입자가 별로 없는 경우 플라즈마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앞서 학습한 Gate

반도체 공정 43장(Metallization 서론)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부터는 드디어 Metallization 공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Interconnections and contacts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반도체를 설계 하다보면 정말 많은 Interconnection과 Contacts를 마주하게 됩니다. 위 그림에서 n+diffusion, polysilicon, Al metallization 층이 존재하고, 각각으로부터 Al-n+, Al-Polysilicon, Al-p contact가 존재합니다. 물론 위의 그림에서 n+ 영역이 붙어서 그려졌다는 점에 오류가 존재합니다. 아래의 Cross section 그림처럼 Top view에서도 떨어져있어야겠죠. 2. Requirements of metal layer Metal layer에 필요한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Conductivity : High current denstity에

반도체 공정 44장(Contact resistance / Al spiking / Electromigration) [내부링크]

반도체에서 Interconnection을 만들 때, 서로 다른 두 물질이 만나면 그 계면에서 접촉비저항(Specific contact resistance)이 발생합니다. 당연히 소자를 설계함에 있어서 Contact resistance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자에 Annealing을 해줘서 접촉저항을 낮춰줘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Metal을 알루미늄(Aluminum)을 사용한 경우 Al spiking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심할 경우 Junction short가 일어날 수 도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이를 막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자를 작동시키다 보면 Electromigration 현상에 의해 소자 내부에 Void나 Bridge 등이 생길 수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엔지니어들은 이 모든 문제들을 이미 해결했습니다. 1. Specific contact resistance(접촉비저항) 위 수식은 접촉 비저항(Specific contact resista

반도체 공정 44.5장(RC time delay / Buried, Butted contact)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부터는 RC time dela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C time delay는 명칭에서부터 알 수 있는 것처럼 반도체 소자 속에 자연스럽게 Resistance와 Capacitor 영역이 생겨서 신호 전달이 늦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소자에서 n+ 영역과 Polysilicon 영역을 잇는 Interconnection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RC time delay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림에서 Source에서 Drain으로 가는 일부 n+ 영역을 회로로 나타낸 것입니다. 두 개의 R/2는 MS junction에서 발생하는 Contact resistance입니다. 그리고 세로축으로 존재하는 회로는 n+p junction에 의한 Depletion layer가 Capacitor 역할을 하는 것과, n+p junction에 의한 Diode 역할을 나타

반도체 공정 45장(Silicides / Polycides / Salicides)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Silicid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ilicide는 Metal과 Silicon의 화합물로서 반도체 소자 내부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림에서 Gate 영역에 Polysilicon 위에 있는 Silicide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ilicide는 Metal과 Silicon의 화합물로서 Polysilicon의 면저항(Sheet resistance)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접촉저항을 낮추는 동시에 Gate 와 Source/Drain 사이의 저항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또 확인할 수 있는 점은 Al-Cu metallization을 사용했는데, Cu가 들어가 있는 이유는 Electron Migration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Metal에 1% Silicon을 첨가하지 않은 이유

반도체 공정 45.5장(Liftoff Process / Multilevel Metalliza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서 SIlicide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iftoff process와 Multilevel metallization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Liftoff Process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림은 Interconnection을 형성하는 방법 두가지를 나타낸 도식도입니다. (a)는 Substractive etching 공정으로 웨이퍼 위에 Metal film Deposion을 진행한 이후 Photoresist를 통해 Etching으로 원하는 배선을 설계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서는 Metal etching을 진행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b)는 Additive metal liftoff 공정으로 웨이퍼 위에 먼저 Photoresist를 증착하고 그 위에 Metal film deposition을 Ste

반도체 공정 46장(Plating / Dual damascene process)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Trench를 설계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공법인 Dual damascene process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리인 Plating(도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Plating'이라는 용어보다는 'Electrochemical deposition'이라는 용어가 도금의 정의에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좋은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즉,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증착을 하는 공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Electrochemical deposition(도금) 앞서 설명했듯 Electrochemical deposition은 다양한 용어로 불립니다. Plating, Electroplating, Electrochemical plating, Plating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지만, 모두 Electrochemical deposition(도금)과 같은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etallization 공정을 진행할 때 과거에는 대부분 Aluminum

반도체 공정 46.5장(Various structure of metallization)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Metallization의 다양한 공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Metallization process가 마무리 되고, 반도체 공정 47장부터는 Packaging 공정에 대해 학습하겠습니다. 1. Ohmic contact structure and Barrier material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 2001 by Prentice Hall 위 그림은 Ohmic contact structure의 한 예시입니다. Source / Drain / Gate 위에 존재하는 Salicide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a로 사용하기 좋은 물질은 W(Tungsten)입니다. 벽면을 따라서 Barrier material을 설계했는데, 일반적으로 TiN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좌우로 Shallow trench isolation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

반도체 공정 47장(Packaging 서론)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부터는 Packaging 공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ttps://www.masterbond.com/industries/adhesives-sealants-and-coatings-semiconductor-applications '반도체 칩'하면 떠오르는 사진은 어떤 사진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와 같은 그림을 떠올릴 것입니다. 라디오나 컴퓨터, 핸드폰 등을 분해하면 나오는 건 위와 같은 반도체 칩이겠죠? 지금까지 학습한 반도체는 위와 같은 사진의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나노 단위의 공정에서 만든 소자일 뿐이었지요. 앞서 학습한 공정으로부터 제작한 반도체를, Application에 쓰이도록 위와 같이 칩으로 만드는 공정을 Packaging 공정이라고 합니다. 말로만 들었을 때 Packaging 공정은 다른 Silicon 공정들에 비해 High technology를 요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반도체 8대 공정에서 절반 이상의 비용(Cost)을 차지하는 공정으로

반도체 공정 48장(Process of Packaging - 1)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서 Packaging 공정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ackaging 공정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Traditional assembly and Packaging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2001 by Prentice Hall 이제 Traditional assembly & packag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배웠던 실리콘 공정은 High cost 공정은 맞지만, Wafer가 Batch process이기 때문에 생산량이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Packaging 공정은 웨이퍼 하나하나에 대한 공정이기 때문에 하나의 실수가 큰 재산적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공정입니다. 크게 위 그림과 같은 순서로 공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웨이퍼를 Dicing할 영역을 체크하고(Die separation)

반도체 공정 49장(Process of packaging - 2)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 포스팅에 이어 Packaging process의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팅까지 Lead frame에 어떻게 Chip을 붙히는지까지 알아봤습니다. 그럼 이제 Substrate(Lead frame)와 Chip을 이어줄 Wire bonding이 필요하겠죠. 1. Ultrasonic wire bonding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Michael Quirk and Julian Serda)2001 by Prentice Hall 먼저 위 기술은 Ultrasonic wire bonding입니다. Bonding 장치를 Wedge tool이라고 합니다. ② Bonding pad 위에 Ultrasonic energy와 약간의 Pressure를 통해 wire을 붙이게 됩니다. 이때 Ultrasonic energy를 사용하는 이유는 Al bonding pad 위에 생긴 산화막을 제거해주는 용도고, Die의 보호를 위해

반도체 공정 50장(Grid array / Flip chip package)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Grid array의 진화과정과, Flip chip packag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Bonding pad configuration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림은 Bonding pad 배치의 두가지 종류에 대해 나타낸 그림입니다. (a)는 Pheripheral bonding pads 구조로 Die의 테두리에만 Wire bonding pad가 있습니다. 하지만 Die 기능의 Input / Output이 커지면서 더 많은 Bonding pad가 필요해졌고, Bonding pad의 사이즈를 줄여가며 개수를 늘렸지만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b)는 Area array bonding pads로 앞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ie 내부에도 Pad를 만든 모습입니다. 이 경우 가운데 부분에 Wire을 연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Solder bell(Pb:Sn,

반도체 공정 51장(Revolution of Packaging)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Packaging 공정의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부터는 Packaging 공정이 어떻게 다양하게 발전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Chip scale package (CSP) / Chip on board (COB) Chip scale package(CSP)와 Chip on board(COB) 구조는 Packaging 공정을 Chip size 범위에서 해결하는 공정으로서 뛰어난 공간절약을 만들 수 있는 기술입니다.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두 그림은 Chip scale package(CSP)의 두 예시입니다. (a)는 wire bonding을 이용한 CSP입니다. Substrate 위에 PCB 기판이 있고 Patterned Copper와 Overmold로 Packaging을 구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는 Wire bonding이 아닌

반도체 공정 52장(Relation between Yield & Area / Yield modeling)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패키징 공정의 마지막인 Relation between Yield & Area와 Yield를 Modeling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해 모두 학습했습니다. 1. Relation between Yield & Area Introduction to Microelectronic Fabrication, 2nd Ed., R. C. Jaeger 위 그림은 면적에 대한 수율에 대해 비교한 그림입니다. 불량 Die의 Contentration은 같다고 가정했을 때 Chip size가 작을수록 웨이퍼의 수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afer의 크기를 고정하고 die 크기를 줄이면 wafer에서 전체 die가 차지하는 부피가 커집니다. Wafer 위에 defect 수가 1개라고 할 때, wafer 위에 1개의 die만 존재한다면 sort yield(λ)는 0%이지만, wafer 위에 100개의 die가 존재한다면 그 중 한 개

테니스 일지(6/22)_레슨 [내부링크]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라켓에 따라 스윙을 맞춰가는 것이라고 말이죠. 이제서야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와닿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윌슨 프로스태프 V11.5와는 정 반대 성향을 띄고 있는 2022 헤드 스피드 MP 2022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스윙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로스태프는 내 힘으로 공을 만들어야 해서 가로스윙이 주를 이루고 있던 반면, 스피드 MP는 반대로 반발력이 너무 좋아서 탑스핀을 만드는 세로스윙을 주로 사용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 라켓에 적응할 수만 있다면 직진성과 공의 회전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포핸드 테이크백을 하고 스윙을 시작할 때, 무조건 라켓은 공보다 아래에 있어야 한다. 오늘의 레슨 포인트 ① 풀스윙 하자. 탑스핀 만들기 위해서 억지로 손목 힘을 쓰면 짧은 공만 만들어질 수 밖에 없다. ② 원핸드 백핸드를 칠 때 체중이 자꾸 뒤로 이동하게 되는데, 테니스는 전진하는

테니스 일지(7月)_달성실내테니스장 후기 [내부링크]

인턴을 하면서 거의 테니스를 치지 못한건 맞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테니스를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녀온 곳이 대구 달성실내테니스장입니다. 달성실내테니스장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현풍동로18길 23 출처 :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사진 서울에 있을 때는 실외 풀코트에서 레슨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항상 실내 레슨을 받다보니 내 공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내가 친 공이 어떤 구질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풀코트에서 내 스트로크가 어떤지 볼 수 있고 다양한 구질에 대해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용 요금은 서울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레슨 시간 20분 + 볼머신 이용시간 20분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볼머신 4대가 비치되어 있어 대기시간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뒤에 사용하는 사람이 없으면 조금 더 이용하다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레슨 문의는 아래 번호로 연락하시거나, 영업시간에 테니스장에

2022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 후기 [내부링크]

내 인생 첫 테니스 대회. 대학연합테니스동아리 TC에 마음이 맞는 고려대 분들과 함께 '고려대 TC' 팀명으로 단체전에 출전했습니다. 대학연합테니스동아리 TC(@topofclub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www.instagram.com 대회는 8월 13일 ~ 8월 1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됐고, 떨어지더라도 좋은 경험이니 최대한 높은 라운드까지 올라가보자는게 목표였습니다. 대회는 양구 테니스파크, 정중앙테니스장, 남면테니스장 총 세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자차가 없으면 이동이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다행히 동아리원 중 하나가 자차를 가지고 와서 비교적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양구테니스파크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함춘로 102 정중앙테니스클럽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103 용하체육관테니스장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용하리 409-5 첫째날(8월 13일) 단체전 예선 / 1R 대회가 아침 9시부터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서울에서

2021 헤드 그래비티 프로 시타기(Head gravity pro)와 리뷰 [내부링크]

Dominate any court and opponent with Massive sweet spot (넓은 스윗 스팟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든, 어떤 상대든 압도하라) Head Gravity 라켓을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새로운 라켓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독일의 즈베레프 선수가 사용하기로 유명한 2021 헤드 그래비티 프로 라켓입니다. 어떻게 라켓을 바꾸게 됐나? 윌슨 프로스태프 → 헤드 스피드 MP → 헤드 그래비티 프로 기존에 윌슨 프로스태프 V11.5 모델을 사용하다가 극강의 헤드라이트에 반발력이 너무 낮다는 느낌에 납을 계속 붙혀오다가, 반발력이 높은 라켓을 사용해보자는 마음에 2022 헤드 스피드 MP 모델을 구입하여 약 3개월간 사용했습니다. 2022 헤드 스피드 MP (AUXETIC) 라켓 시타기 1초라도 빠른 승리를 위해 스피드와 빠른 스윙을 위해 만들어진 라켓 HEAD SPEED 2021 Graphene ... blog.naver.com 하지만 헤드 스피드

헤드 래디컬 MP 2021 시타기와 리뷰(Head Radical MP) [내부링크]

강력한 힘과 자유로운 핸들링을 요구하는 토너먼트 플레이어용, 올 코트용 라켓 Radical MP 우리나라의 권순우 선수가 사용하기로 유명한 라켓입니다. 오늘 리뷰할 라켓은 Head Radical MP 입니다. 헤드 래디컬 MP 스펙 Curated: Expert Journal by Brandon M. 주황색 라켓. 그것도 형광을 띠고 있어서 조명이나 햇빛 아래에서 강렬하고 임팩트있는 잔상을 만드는 라켓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은색이나 흰색 조합의 라켓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 취향과는 맞지 않지만, 상당한 동호인분들이 디자인 측면에서 호평을 남기고 있는 라켓입니다. 특히 테니스를 영상으로 기록하시는 분들은 영상 속 스윙에서 라켓의 선명한 주황색 잔상이 남아서 더 예쁘게 찍힌다고 합니다. 그리고 헤드 래디컬 시리즈는 본래 헤드 라켓의 베스트셀러이자 헤드를 상징하는 라켓입니다. 컨트롤, 파워, 부드러움을 모두 겸비한 라켓으로 딱히 이렇다할 특징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테니스를 얼마간 배

2021 바볼랏 퓨어드라이브(Babolat Puredrive) 100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폭발력을 더+하다. 퓨어드라이브 2021 Babolat Puredrive 100 국민 라켓이죠. 바볼랏을 전 세계 라켓 시장 1위로 만들어준 라켓. 오늘 리뷰할 라켓은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100입니다. 2021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100 스펙 Lovetennisblog.com 이 정도면 대한민국 동호인을 상징하는 라켓이죠. 사실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퓨어드라이브를 쓰시는 분은 꼭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라켓이고, 출시 될 때마다 완판에 완판을 갈아치우는 바볼랏의 푸른 라켓입니다. 바볼랏의 명작,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라켓제작 초창기 프로케넥스의 금형을 빌려와 제작하기 시작했지만, 현재는 완전히 독자노선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은 로켓 서브로 유명했던 앤디 로딕을 앞세워 파워 컨셉으로 가던 라켓이지만 요즘에는 파워도 퓨어 에어로와 비슷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플랫한 구질을 더 잘 만들어냅니다. 두꺼운 빔과 무난한 조작성 덕분에 누가써도 좋은 라켓이지만, 라켓 강

헤드 익스트림 MP 나이트(Head Extreme NITE)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바볼랏을 따라잡기 위한, 스핀과 파워를 중시한 트위너 라켓 Head Extreme MP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라켓입니다. HEAD사에서 바볼랏으로 대표되는 스핀과 파워를 따라잡기 위해 출시한 트위너 라켓. 오늘 리뷰할 라켓은 헤드 익스트림 MP NITE입니다. 헤드 익스트림 MP NITE 스펙 출처: HEAD TENNIS KOREA 오늘 리뷰할 라켓은 조금 더 유니크한 한정판 라켓입니다. HEAD Extreme MP에서 도색을 검은색과 형광색으로 탈바꿈한 NITE 버전입니다. 처음 한정판이 출시되었을 때 디자인 측면에서 매니악하게 판매되었던 라켓입니다. 헤드에서 스핀과 파워 만을 내세우면서 출시된 라켓이기 때문에,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헤드에서 무식한 파워와 스핀으로 무장한 라켓을 출시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이슈와 그에 따른 컨트롤 난이도 상승이라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상대적으로 라켓에 힘을 잘 못 싵는 초보자들에게 추천되고 있는

반도체 재료 1장(Carrier modeling & Energy band model) [내부링크]

오늘부터 '반도체 재료'에 대해 학습하겠습니다. 연재되는 포스트의 자료는 'Semiconductor Device Fundamentals by R. F. Pierret'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재료의 물성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인 Carrier와 Quantization에 대해 이해하고, Energy Band model에 대해 간단하게 학습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arrier - Electric charge transporters(전하 운반자) : 물질 내에서 전하를 운반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Electron & Hole : 반도체 재료에서 캐리어 역할을 하는 것은 전자와 양공입니다. - Carrier charge : 전자나 양공 하나의 전하량은 1.602 * 10-19 C 이 캐리어를 이해해야만 비로소 Energy band model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반도체 접합 모델인 Bonding model에 대해 이해할 수

반도체 재료 2장(Overlapping Energy bands & Classification of material) [내부링크]

저번 시간에서 반도체 재료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개념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앞선 개념들에 대한 심화적인 내용인 Overlapping energy band에 대해 알아보고, 밴드갭에 따른 물질 분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Electron energy state at Li metal Semiconductor Device Fundamentals by R. F. Pierret 위 그림은 Li metal에 대한 Energy level - Interatomic distance 차트입니다. 원자 하나하나가 멀리 떨어져있는 상태에서는 오비탈 겹침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원자간 간격이 짧아지면서 오비탈 겹침(Orbital overlapping)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1s 오비탈보다 2s 오비탈의 겹침이 먼저 일어납니다. 원자를 중심으로 2s 오비탈이 1s 오비탈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궤도기 때문에 원

테니스 일지(9/6)_장충 테니스장 리뷰 [내부링크]

국토정중앙 전국대학테니스대회에 나간 이후 하드코트에서의 적응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하드코트인 장충 테니스장에 다녀왔습니다. '신라호텔'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사이에 있는 전경이 예쁜 테니스장으로, 꽤나 넓은 부지의 테니스장입니다. 장충테니스장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산14-68 장충테니스장 아래에 제가 플레이한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예약 방법 홈페이지 방문 예약은 전화가 아닌 온라인에서 일주일 단위로 진행됩니다. 아래 장충 테니스장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진행하시면 되는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정각에 한 주의 예약이 오픈됩니다. 예약이 빠르게 차는 편이니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액은 시간당 4,000원이고, 두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으니 최소 예약금은 8,000원입니다. 장충 테니스장 공지사항 휴장 연장 안내 (9월 7일 ~10월 18일) 2021-07-27

제주. Color [내부링크]

제주 20220827 정규철. <본인>.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고양이>.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새별>.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놀멍>.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말>.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섭지>.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남겨짐>.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Filmed by GC. Nikon FM2 Kodak Colorplus 200 Place 새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섭지코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성이시돌목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산록남로 53 제주놀멍펜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음13길 152-34 D

제주도 필름 사진. Gray [내부링크]

제주 220827 정규철. <연인>.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이상>.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사색>.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인생>.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정규철. <번짐>.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2 Filmed by GC. Nikon FM2 Kodak Colorplus 200 Place 모슬포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인스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대수로27번길 22 1층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Development 우성상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31

테니스 일지(9/13)_장충테니스장 후기&예약 방법 [내부링크]

테니스를 치기 너무 좋은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테니스 한 게임, 끝나고 하늘을 바라보며 시원한 물 한잔에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립니다. 장충 테니스장은 이런 일상 속 여유의 품질을 한껏 끌어올려줄 예쁜 풍경을 갖고 있습니다. 장충장호테니스장 (하늘색 옷은 본인) 점점 예약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예약이 가능하니 평일 오전에는 충분히 잡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8,000원이라는 금액에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니 이정도는 감수해야지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성엽이와 함께 가벼운 게임을 했습니다. 밝은 옷이 본인이고, 어두운 옷이 친구입니다. 총 3세트 진행했는데, 영상으로 담은건 2세트입니다. 결과는 당연히 1세트(6:0), 2세트(6:1)로 제가 승리했습니다. 구력은 이제 1년차에 접어들어 서로 비슷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친 경험이 제가 더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장충테니스장 예약 방법 이제 예약 방법에

나노기술연구협의회 'GOI 제조기술' 수료 & 후기 [내부링크]

GOI 제작기술 수료증 나노기술연구협의회에서 진행하는 'GOI 제조기술' 이론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정부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인 만큼, 다른 반도체 교육들과 다르게 무료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론교육 신청, 선발이 매우 어렵습니다. 메인 교육인 "나노소자공정"의 경우 경쟁률이 항상 5:1이 넘고, "GOI 제조기술"의 경우 경쟁률이 2:1이 넘습니다. 그래서 한번 신청시 2개의 교육과정까지 신청이 가능한데, 우선 원하시는 교육과정 2개를 동시에 신청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 다 선발되면 공부하셔야 할 양이 정말 많겠지만, 둘 중 하나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기술연구협의회 edu.kontrs.or.kr 위 링크에 들어가셔서 상단 바의 '공지사항'에서 연간 교육 일정이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놓치지 말고 교육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GOI 제작기술이란? 출처: SK 하이닉스 뉴스룸(https://news.skhynix.co.kr/p

반도체 재료 2.5장(Bonding model & Carrier 서론)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밴드갭(Bandgap)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현재 반도체 재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실리콘(Si) 원자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어떻게 밴드가 형성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실리콘(Si) 배열과 Variation Semiconductor Device Fundamentals by R. F. Pierret 위 그림은 실리콘(Si) 원자의 배열에 대해 나타낸 그림입니다. 각각의 원은 실리콘 원자핵을 나타낸 것이고, 각각의 막대기는 2개의 전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Semiconductor Device Fundamentals by R. F. Pierret 열역학 시간에 어렴풋이 완전한 결정은 열역학 제 2법칙에 의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배웠을 것입니다. 그럼 실제 결정에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① Substitutional impurity(치환형) - 격자에 존재하는 원자를 떼어내고 다른 원자가 그

반도체 재료 3장(Carrier & Ionization energy)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Carrier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반도체 재료에서 캐리어(Carrier)에 따라서 반도의 거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Number of carrier of intrinsic materials "Intrinsic semiconductor"라는 단어의 의미는 순수한 반도체 물질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Pure semiconductor라는 의미입니다. 즉, 물질 고유의 상태와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앞선 설명과 마찬가지로 100% 순수한 물질은 존재하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반도체에 다른 족의 원소를 Doping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Intrinsic semiconductor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n = cm3 당 존재하는 전자(Electron) 수 p = cm3 당 존재하는 양공(Hole) 수 위와 같이 물질 내부에서 전자와 양공의 밀도를 정의했을 때, Intrinsic semicondu

반도체 재료 4장(Density of state & Fermi-Dirac distribution & Carrier distribution) [내부링크]

이제 본격적으로 반도체 내부에서 캐리어 분포(Carrier distribu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알아야 할 개념이 Density of state와 Fermi - Dirac distribution이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반도체 내부에 전자나 양공이 정량적으로 어떻게 존재하는지(캐리어 분포)를 알기 위해서는 캐리어가 존재할 수 있는 자리 수(Density of state,g(E))와 캐리어가 존재할 수 있는 확률(Fermi - Dirac distribution, f(E))을 곱해주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KTX같은 길다란 열차가 있디고 했을 때 특정 열차 칸 안에 손님이 얼마나 탔는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한 칸에 자리가 몇개나 있는지(Density of state)를 알고, 손님이 그 칸에 탈 확률(Fermi - dirac distribution)을 곱해주면 된다는 뜻입니다. 1. Density of state Semiconductor De

반도체 재료 5장(Calculating carrier distribu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Carrier distribution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정량적인 수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큼지막하게 캐리어 분포가 어떻게 계산되는지만 알아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Carrier distribution Semiconductor Device Fundamentals by R. F. Pierret 밴드갭에서 캐리어 분포를 어떻게 한 눈에 볼 수 있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Intrinsic semiconductor의 경우 아무런 도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Intrinsic fermi level, 즉 밴드갭의 중간이 전자 존재 확률이 0.5가 되는 곳입니다. 반면 n-type semiconductor은 상대적으로 전자가 많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Conduction band에 가깝게 Fermi level이 이동합니다. 또한 p-type semiconductor은 상대적으로 양공이 많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Valence ban

반도체 재료 6장(Mass-action law & Carrier modeling)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Carrier concentration 수식을 더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Mass-action law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평형상태의 반도체에서는 np = ni2 을 만족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앞서 살펴본 수식의 응용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학습하기에 앞서 이전 포스팅에 대해 확실하게 공부를 마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Mass-action law 저번 포스팅에서 살펴본 ni에 대한 수식 두개를 곱하면 위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아무런 도핑을 하지 않은 반도체의 intrinsic carrier concentration은 절대적으로 온도와 밴드갭의 크기에 의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emiconductor Physics and Devices 3rd Ed., D.A. Neamen 위 수식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위와 같습니다. 좌측의 그래프는 Intrinsic carrier concentration

2022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ATP 250 결승(Shapvalov vs Nishioka) [내부링크]

테니스를 시작한 지 이제 1주년이 넘어갑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선수들의 영상을 보고 따라 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어디까지나 영상 매체로의 학습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코리아 오픈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ATP 투어 남자 테니스 대회입니다. 2022년에 총상금 $1,117,930 이 걸린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Euene Korea Open Tennis Championships)'라는 타이틀로 재창설 되었습니다. 2022년 코리아오픈 테니스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열린 KAL컵 코리아오픈 이후, 26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ATP 정규 투어 대회입니다. 010년대 초반 이래, 국내 테니스 열기의 부활을 위해 ATP 대회 유치를 꾸준히 타진했으나 아시아 지역 ATP 대회 슬롯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으로 3년째 개최를 포기하자 그 가운데 2022 청두시 개최 대회를 한국이 임대해 개최했습니다. 본래 제가 현재 사용 중인

반도체 재료 7장(Temperature dependence of carrier distribu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Carrier distribution의 온도 의존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유추하실 수 있겠지만, 온도가 올라갈 수록 더 많은 전자가 밴드갭을 극복하고 다 올라가버리니 Intrinsic에 가까워지겠죠? 한번에 캐치하지 못해도 포스팅을 잘 따라가시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Calculation (n-type) n ≒ ND 이므로 p = ni2 / ND (p-type) p ≒ NA 이므로 n = ni2 / NA 우선 n-type과 p-type에 대해서 위와 같은 수식을 만족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온도가 점차 올라간다면, 더 많은 전자가 밴드갭을 극복하고 올라갈테니 ni 값이 점차 커지게 될 것입니다. ni = ND / ni = NA 그러다가 결국 ni가 도핑한 양만큼 커지게 될 것입니다. ni = n = p 온도가 점차 더 높아짐에 따라 ni값이 제일 커지게 되면 위와 같은 관계식을 만족하게 되고, Intrinsic se

반도체 재료 7.5장(Finding Fermi energy level)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재료의 특성을 알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Fermi energy level을 어떻게 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확한 Fermi energy level(EF)을 구하는 것으로부터 반도체 특성에 대한 이해가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Equilibrium 상태에서 n이나 p, 그리고 EF 중 하나만 알아도 나머지 둘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Intrinsic semiconductor n = p , EF = Ei Intrinsic semiconductor의 가장 큰 특징은 위와 같습니다. 도핑이 진행되지 않았으니 n과 p가 같고, Fermi energy level 또한 Intrinsic level로 밴드갭의 딱 중간에 위치해 있겠죠. 따라서 앞서 설명한 특징 때문에 위와 같은 수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intrinsic semiconductor에서 n = p 이기 때문에 앞선 두 식에서 얻을 수 있는 관계식은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양 변에 ex

반도체 재료 8장(Carrier action - Drift)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Carrier distribution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부터는 Carrier ac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즉, 이제 반도체 내부에서 캐리어가 어떻게 거동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입니다. 크게 Carrier action은 위 세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메커니즘은 모두 반도체 내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1. Drift 위 그림은 캐리어가 Drift하는 과정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가장 먼저 (a)는 반도체 내부에 외부 전압이 걸렸을 때 캐리어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거시적으로 보여준 그림입니다. (b)는 반도체 내부에서 캐리어의 이동을 미시적(Microscopic)으로 보여준 그림입니다. 반도체 결정 내부에는 캐리어의 이동을 방해하는 특정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직선으로 이동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튕겨나오면서 이동하는 Scattering 현상이 발생합니다. (c)는 반도체 내부에서 캐리어의 이동을 거시적(

반도체 재료 9장(Carrier action - Diffusion) [내부링크]

저번 시간에 이어 Carrier action의 구성 요소인 Diffusion과 Recombination & Genera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교적 Drift에 비해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잘 따라오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Diffusion 확산(Diffusion)을 큰 도식도로 보면 위와 같은 그림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농도가 짙은 곳에서 농도가 옅은 곳으로 구성 물질이 이동해 가는 현상입니다. 좌측 그림은 한쪽 방향에 양공(Hole)이 쌓여있는 상태고, 우측 그림은 한쪽 방향에 전자(electron)가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외부 전기장이 없어도 당연히 많이 쌓여있는 쪽에서 아닌 쪽으로 캐리어가 이동해 갈 것입니다. 아래 있는 두 그래프를 봅시다. y축은 carrier concentration이고, x축은 앞선 그림에 있던 위치입니다. 캐리어가 쌓여있었던 쪽에는 Carrier concentration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좌측의 "El

반도체 재료 9.5장(Hot point probe measurement & differentiation relation) [내부링크]

Carrier action의 마지막 파트인 Recombination & Generation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온도구배를 이용하여 빠르게 n-type 인지 p-type인지 판단이 가능한 Hot point probe measurement에 대해 알아보고, 밴드갭을 미분하면서 어떤 값들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Hot point probe measurement Hot point probe measurement는 손쉽게 Dominant carrier를 판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Temerature gradient를 만들 수 있는 Probe 에 전류계를 설치한 상태로 반도체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 온도가 높은 Probe 에 닿았을 경우 캐리어는 멀어지는 현상을 활용한 방법으로, n-type의 경우 전자가 뜨거운 쪽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에 뜨거운 Probe 에는 (+)가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p-type의 경우 양공이 뜨거운 쪽으로

반도체 재료 10장(Carrier action - Recombination & Genera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Carrier action의 마지막 종류인 Generation & Recombina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eneration & Recombination(G/R)이란 다양한 경로를 통한 Electron 과 Hole 의 생성/소멸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At equilibrium state G/R process는 반도체 내부에서 항상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만약 반도체가 평형 상태(Equilibrium state)라면 캐리어의 갯수가 시간에 따라서 변화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Generation rate와 Recombination rate가 일치해야겠죠. 반면 평형상태가 깨졌다면 G/R process는 평형상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만약에 반도체에 캐리어가 넘쳤다면, 캐리어를 줄이기 위해 Recombination process가 지배적일 것입니다. 반면 반도체에 캐리어가 부족하다면, 캐리어를 늘리기 위해 Gener

헤드 인스팅트 MP(Head Instinct MP)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샤라포바가 떠난 지금... 제 2의 전성기가 돌아올까? 동호인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켓은 아니죠. 지금은 은퇴했지만 최고의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의 라켓. 오늘 리뷰할 라켓은 헤드 인스팅트 MP 입니다. 헤드 인스팅트 MP 스펙 출처: yahoo sports 헤드에서 출시한 라켓 중 메이저라고 보기도, 마이너라고 보기도 애매한 라인이 있습니다. 마리아 샤라포바(Maria Sharapova) 선수가 한창 활동 중일 때 그에 맞춰 인기가 올라오다가, 샤라포바 선수가 2020년 은퇴를 선언한 이후 같이 침체기를 맞이한 라켓입니다. 2022년 헤드 인스팅트 MP 모델이 새로 출시되었지만, 도색만 바뀌었을 뿐 라켓 자체는 그대로입니다. 헤드에서 다양한 라켓이 출시되면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는 반면 인스팅트 시리즈에 대해서는 이와같은 홍보도 없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렇게 뚜렷한 특징 없이 언젠가 헤드 라켓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닐지.. 특히 인스팅트 모델 시리

테니스 레슨_서브는 토스가 결정한다 (9/28) [내부링크]

레슨 영상은 또 정말 오랜만에 올립니다. 인턴 생활이 끝난 후 레슨을 주 1회로 바꿔서 한 번 한 번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라 배움을 청하는 데에만 집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레슨은 전날에 정말 술을 많이마셔서, 숙취에 절어있는 상태로 제 웃긴 모습을 기록해보려 했습니다. 포핸드는 헤드가 확실히 가벼워진 이후로 멀리 돌려주는 느낌을 잃어버렸었죠. 그래서 한동안 자꾸 당기는 스윙을 하다가, 이제서야 점차 멀리 밀어주는 스윙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백핸드는 개인적으로 원핸드가 정말 멋있지만, 제 신체 적성에는 투핸드가 맞기에 원래의 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서브는 실력이 늘어가는 속도가 참 더딘 것을 느껴요. 하지만 이번 레슨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서브할 때 토스는 무조건 앞에, 그리고 높이 던져야 한다. 토스의 항상성에 대한 연습은 집에서도 가능하니 항상 연습하자. 제이테니스아카데미 휘경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망우로 123 휘경메티컬프라자 702,

응봉공원 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10/13) [내부링크]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응봉공원 테니스장에 다녀왔습니다. 영상으로 기록을 남긴건 올해 5월 3일 포스팅 이후 처음이네요. 하단 링크에 그 때의 코트 후기도 있으니 코트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저도 그동안 라켓이 두 번이나 바뀌었고, 제 파트너 또한 라켓이 두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저는 "윌슨 프로스태프" - "헤드 스피드 MP" - "헤드 그래비티 PRO"의 길을 걸었고, 제 파트너는 "헤드 익스트림 MP" -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 "헤드 래디컬 MP"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응봉공원 테니스장 응봉공원 테니스장 오랜만에 방문한 응봉공원 테니스장은 초여름 시절과는 다르게, 푸르고 높은 하늘을 보며 테니스를 칠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 12시에 게임을 해서 그런지 바닥에는 아직 촉촉한 이슬이 맺혀 있는 인조잔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시간당 4,000원인데 이 정도 퀄리티의 코트라니... (추가합니다. 중간중간 인조잔디 매트가 벌어진 곳이 있어서 불규칙

반포종합운동장 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10/14) [내부링크]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 7시까지 반포종합운동장에서 대학연합테니스동아리 TC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습니다. 대학연합테니스동아리 TC(@topofclub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42명, 팔로잉 98명, 게시물 26개 - 대학연합테니스동아리 TC(@topofclubs)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오늘은 그전에 시간이 되는 사람들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테니스를 쳤습니다. 동아리에서 구력 1년차는 최약체에 속하는 만큼 저와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포스팅 하단에 게임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좌측부터 지훈, 형준, 규철, 준형 반포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야간 전경 서초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테니스장이기 때문에 비교적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는 인조잔디 코트입니다. 관리인분께서 항상 돌아다니시면서 코트 높이를 맞춰주시고, 모래를 뿌려주십니다. 코트는 총 12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트의 앞뒤

반도체 재료 11장(Recombination & Generation statistics)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Recombinaiton 과 Generation을 수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 알아볼 내용은 차후 반도체 재료를 수식적으로 계산하는 모든 영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꼼꼼히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Photogeneration Photogeneration은 전자가 "빛"이라는 형태의 "에너지"를 받아 Conduction band로 뛰어올라가면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전자가 떠난 자리에는 양공이 남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Photogeneration이 일어나서 전자와 양공이 동시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즉, Photogeneration으로 발생하는 양공과 전자의 생성 Rate는 항상 같은 값을 갖게 됩니다. 위 수식에서 볼 수 있듯이 단위 시간당 발생하는 전자의 농도와 단위 시간당 발생하는 양공의 농도가 서로 GL이라는 값으로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Recombination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계산하면서 사

반도체 재료 12장(Equations of state - Continuity equa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반도체 재료를 분석하기 위한 수식, 상태방정식(Equations of state)을 세워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 내용이 이 수식으로 정리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앞서 Carrier action의 세가지 종류에 대해 배웠습니다. 바로 Drift, Diffusion, G&R 세가지였죠. 그럼 그 세가지를 모두 한 수식에 넣어서 연속방정식(Continuity equation)을 세워봅시다. 즉, 시간에 따라서 캐리어의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dn/dt 또는 dp/dt를 계산하는 수식입니다. 1. Continuity equation 연속방정식에서 캐리어의 농도 변화를 구하기 위해서는 Drift, Diffusion, G&R, 그리고 기타에 대한 모든 수식을 더해줘야 합니다. 이때 캐리어는 오직 G&R process에 의해 생성되거나 소멸하기 때문에 Drift와 Diffustion에 대해서는 "Carrier conserv

반도체 재료 13장(Simplification condition & Case) [내부링크]

위 수식은 저번 포스팅에서 알아본 연속방정식(Continuity equation)의 단순화 형태입니다. 위 수식은 Minority carrier를 계산하는 수식이기 때문에 오로지 p-type semiconductor에서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n-type에 맞는 수식으로 변형하기 위해서는 수식에 있는 전자를 모두 양공으로 고쳐주면 되겠죠? 하지만 실제 디바이스 상황에서는 특정 조건들이 더 생기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단순화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처럼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수식에 변화가 생기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implification condition 위 표는 실제 디바이스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단순화 조건들입니다. ① Steady state - Steady state에서는 시간에 따른 농도변화가 없습니다. ② No concentration gradient / No diffusion current - Concentrati

반도체 재료 14장(State equation example - 1)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실제 디바이스에서 Continuity equation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선 Simplified continuity equation과 실제 디바이스 단순화 조건에 대해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잘 모르겠는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학습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도체 재료 13장(Simplification condition & Case) 위 수식은 저번 포스팅에서 알아본 연속방정식(Continuity equation)의 단순화 형태입니다. 위 수식은 Mi... blog.naver.com 1. Example 1 문제 조건입니다. 위치에 따라 일정하게 도핑이 된 상온의 실리콘이고, t=0부터 Photogeneration이 일어난 상황입니다. ND 값으로 미루어보아 n-type semiconductor 라는 것을 알 수 있고, Minority carrier life time 값이 주어졌네요. 또한 Photogeneration(GL) 값은

반도체 재료 14.5장(State equation example - 2)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Example을 풀어보겠습니다. 앞선 Simplified continuity equation과 실제 디바이스 단순화 조건에 대해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잘 모르겠는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학습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 조건입니다. 위치에 따라 일정하게 도핑이 된 상온의 실리콘 막대로 위치에 균일하게 도핑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x=0에서 빛이 조사되고 있기 때문에 Δpn0 는 1010 cm-3 입니다. 그리고 그 빛은 막대기 표면에서만 작용합니다. 이때 위치에 따른 Δpn(x) 를 구하는게 문제의 목표입니다. 좌측 그림은 위 상황을 도식도로 나타낸 그림입니다. 실리콘 막대의 왼쪽 끝(x = 0)에서 빛이 조사되고 있습니다. 반면 x > 0 영역에서는 빛이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Photogeneration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에 따라 x = 0 영역에서만 Minority carrier concentration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우측

반도체 재료 15장(Quasi fermi level)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반도체가 평형상태를 벗어나서 Steady state에 있을 때 Fermi level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학습한 밴드갭은 어디까지나 평형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하지만 평형상태를 벗어나서 Minority carrier에 변화가 생긴 경우 기존 Fermi level과는 다른 지점이 생기는데, 이를 유사 페르미 준위(Quasi fermi level) 이라고 합니다. 페르미 레벨이 있으면 평형상태에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듯이, 비 평형상태에서도 유사 페르미 레벨을 정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 Qausi fermi level 평형상태(Equilibrium state)에서 Donor doping으로 인한 n-type semiconductor는 위와 같은 밴드갭을 갖게 됩니다. Intrinsic fermi level은 거의 밴드갭의 중간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Donor에 의해 상대적으로 Conduction band에 올라간 전자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① 서론 [내부링크]

SPTA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Photolithograpy process 2022년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가지 못했던 긴 해외여행을 위해 한 학기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자기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미뤄뒀던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과 OPIc 을 취득했고, 파이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제가 있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가기 전에 미리 Semiconductor process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교육이 SPTA 반도체 공정기술 교육원의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교육과정입니다. 왜 SPTA를 선택했나? 더불어 왜 심화 교육 과정인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을 선택했나? 최근 반도체 취업 시장에서 오버 스펙이 많아지면서, 취직 전에도 실무 지식과 경험을 배양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인턴 활동을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② FAB / Starting wafer [내부링크]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는 총 4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MOSFET 소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기 위해 Fab-in과 Fab-out까지의 시간이 3일, 소자 특성을 측정하는 데 1일이 걸립니다. 교육시간은 서론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집은 동대문인데, 광교에 9시까지 가야 해서 정말 이른 시간부터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결국 교육 시작 시간보다 훨씬 빠른 8시에 도착했네요 ㅎㅎ 포스팅 순서는 공정 순서에 맞춰 아래와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① FAB-in / Starting wafer ② Active area patterning ③ Gate oxidation / Poly Si deposition ④ Gate photolithography ⑤ S/D doping / ILD deposition ⑥ Contact region photolithography ⑦ Metal deposition / Metal region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③ Active area patterning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Active area란 MOSFET에서 전류가 흐르는 통로가 되는 곳을 의미합니다. 즉, Source와 Drain과 Channel이 형성되는 Layer를 의미합니다. Active pattening은 특히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그 이유는 Active layer는 전자가 직접적으로 이동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대로 패터닝이 되지 않은 경우 전자가 다른 곳으로 흘러버려 쇼트가 나거나 심한경우 소자를 죽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신중하게 패터닝을 해야하고, Device isolation을 통해 각각의 소자가 독립적으로 동작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Active area patterning이 완료되면 위 그림과 같이 전류가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완성됩니다. Active area patterning PR 영향 최소화 위해 Yellow room에서 진행 우선 웨이퍼와 PR의 접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④ Gate oxidation / Poly Si deposition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자, 저번 포스팅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가 되는 Active region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Active region을 '수도'라고 하고, 전자가 '물'이라고 할 때, Gate는 '수도꼭지'역할을 할 것입니다. Gate에 어떤 전압이 걸리는지에 따라 수도꼭지가 잠길 수도 있고, 수도꼭지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Gate의 구조는 MOS(Metal - Oxide - Semiconductor)로 구성되어있는데, Active region을 패터닝하면서 이미 Semiconductor는 존재하기 때문에 그 위에 Oxide와 Metal(여기서는 Poly-si)을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의 Process인 Gate oxidation과 Poly Si deposition 이 끝나면 위와 같은 단면을 가진 구조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우측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MOS 구조의 기초가 완성됩니다. Wa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⑤ Gate photolithography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자, 저번 포스팅에서 Gate의 필수 불가결 요소인 MOS Layer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Layer만 있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Photolithography 공정을 통해 Gate structure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Channel 영역을 3면에서 둘러싸는 FinFET 구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채널을 기준으로 앞뒤 여유 공간이 있는 MASK를 사용해야 합니다. Gate photolithography가 끝나면 위와 같은 구조를 갖게 됩니다. Active layer가 화면의 앞뒤로 길게 위치하고 있고, 그 중간에 MOS 구조가 올라가서 Channel의 폭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광학현미경을 통한 Inspection으로, 단면도가 아닌 위에서 바라본 이미지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해하시는데 참고해 주세요 ㅎㅎ Singe - PR coating - Exposure -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⑥ S/D doping / ILD deposition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S/D doping이란 Active layer에서 Source와 Drain, 그리고 Gate polysilicon에 n+로 Doping을 하는 공정입니다. Doping source는 Phosphorous를 사용하고, Furnacne를 통한 열처리로 Doping을 진행합니다. 이 때 solid source diffusion을 이용하고, 웨이퍼 측면에서는 Dophant가 충만한 Constant source diffusion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S/D doping이 끝난 이후의 공정에서 높은 온도에서 열처리를 진행하면 의도치 않게 Dophant가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device와 device 사이, 그리고 층과 층 사이를 구분하는 ILD oxide(Interlayer dielectric)를 PECVD 공정을 통해 올려줍니다. PECVD는 비교적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⑦ Contact region photolithography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자, 이제 ILD oxide에 구멍을 뽕뽕 뚫어서 Source, Drain, Gate, Well 네곳에 Contact를 위한 Trench를 뚫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Metal pad와 Contact 할 지점만 Oxide를 제거 해줘야겠죠. Oxide의 두께가 꽤나 두껍기 때문에 Photolithography를 진행해주고, 2 step으로 Oxide를 Etching 해줘야 합니다. 먼저 Dry etching을 통해 Oxide를 Non-isotropic 하게 제거해줍니다. 이때 주변에 있던 Photoresist를 Trench 내부로 끌고들어와 벽에 Polymer formation(PR 찌꺼기)을 두르게 됩니다. 이어서 Wet etching이 진행되는데, Selectivity가 우수하기 때문에 딱 SiO2만 제거하고 Poly silicon에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⑧ Metal deposition / Metal region photolithography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Contact Hole 을 뚫었으니, 이제 그 구멍을 Metal로 채워줘야 합니다. Metal deposition은 e-beam evaporator를 사용하는데, 한국어로 유일하게 '증착'이라는 용어를 붙일 수 있는 장비입니다. Filament에 고전압을 가해 방출된 전자를, 로런츠 힘(Lorentz force)을 통해 방향을 맞춰서, Sorce material을 때리도록 하는 장비로서, electron beam을 맞은 Source material은 빠르게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증발하게 되고, 상승하여 웨이퍼 표면에 증착되는 원리를 사용합니다. 웨이퍼 표면에 금속을 균일하게 증착한 후, Contact를 위한 Pad를 제외한 영역을 모두 Etching 해주기 위해 4번째 Photolithography process를 진행하면 위와 같은 단면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Informal cl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 합격 후기 & 팁 (2주 독학, 학원X, 인강X) [내부링크]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 2주 공부 합격 후기 합격 후기(필기 + 실기) 사실 군 복무시절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에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를 취득했습니다. 문제은행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내용을 하나도 공부하지 않아도 문제만 많이 풀면 커트라인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전자문제집, CBT, 컴씨비티, 씨비티,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컴활, 컴퓨터활용능력, 1급, 2급, 워드, 정보처리, 전기, 소방, 기계, 사무자동화, 정보기기, 제과, 제빵, 한국사, 공무원, 수능, 필기, 기출문제, 해설 www.comcbt.com 위 사이트에는 컴퓨터활용능력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증의 필기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양의 기출문제를 출력하고, 그냥 받아들인다는 마음으로 계속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샌가 합격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실기였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1급 실기는 Excel과 Acces 두 과목을 모두 봐야 하고,

장충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10/25) [내부링크]

장충테니스장이 최근에 큰 이슈에 놓여 있습니다. 장충테니스장의 운영자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기존 운영자 입찰가가 약 3억원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입찰가가 약 26억원이라고 합니다. 입찰하신 분께서는 계약 기간 내에 최소 26억은 회수해야 한다는 것인데... 서울 시민들 모두 그저 즐겁게 테니스를 치고 싶을 뿐인데, 혹여 가격이 오르게 될까 걱정되네요.. 장충테니스장 6번코트 이용 금액이 시간당 4,000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는 지금도 정말 싼 금액이긴 합니다. 하지만 장충테니스장의 이용 금액이 오르게 되면, 다른 테니스 코트 이용 금액 인상의 기폭제가 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반면 현재 장충 테니스장의 코트 상태를 고려했을 때, 여유 자금을 만들어서 이곳저곳 보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1,2번 코트는 네트가 조금씩 뜯어져있고, 6,7,8번 코트는 바닥에 크랙이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과, 미흡한 흡연 대책, 아쉬운

장충테니스장 - 왜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는가?(10/26) [내부링크]

"장충테니스장 리뉴얼 이후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장충테니스장 - NEW 예약 방법 & 코트 후기 장충테니스장이 새로워졌습니다. 공개입찰 이후 공사에 돌입했는데, 마침 예약이 풀리게 되어 귀국 이후 빠... blog.naver.com 예전 프로스태프의 손맛에서 벗어나서 이런저런 라켓에서 방황하다가 헤드 그래비티 프로에 안착했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라켓 속이 비어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과 내 힘으로 파워를 만들어내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라켓에 적응하는 기간이 조금 걸렸지만, 이제는 라켓 다루는 법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파워를 실어 공을 보내도 베이스라인 안쪽에서 뚝 떨어지게 되었고, 톱스핀 로브와 같은 기술적인 샷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하드코트의 바운스와 타이밍에 국한되는 이야기지만 말이죠. 둘다 몸이 1세트 후반부터 풀리기 시작한 것 같네요.. 최근 게임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⑨ Metal alloy / 후기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이제 n-MOSFET의 모든 구조는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Metal과 Semiconductor 사이의 접촉 저항(Contact resistnace)을 줄이기 위한 마지막 공정이 남았습니다. 접촉저항을 줄여야 하는 이유는 RC time delay를 최대한 줄이는 것에 기인합니다. 지금까지 Contact resistance를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연구되었지만, 이번 공정에서는 열처리를 통한 Metal alloy 공정을 사용했습니다. 즉, Silicon과 Metal 사이의 계면을 열처리를 통해 Silicide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때 열처리를 하면서 발생하는 Donor diffusion 은 차후 소자 측정을 진행할 때 오차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Metal alloy 공정이 마무리된 이후 n-MOSFET의 단면도는 위와 같습니다. Metal alloy Silicide Me

반도체 재료 16장(Direct & Indirect bandgap)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반도체의 주요 특성 중 하나인 Direct bandgap과 Indirect bandga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에 앞서 반도체 재료에서 전자가 어떻게 더 높은 에너지 준위로 올라가는지에 대해 먼저 살펴보며 개념 학습을 진행하겠습니다. 1. Photon absorption in solids 위 그림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에 대해 나타낸 그림입니다. 빛에너지 E = hv 를 받아서 낮은 에너지 준위에 있던 전자가 높은 에너지 준위로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반도체 소재에서 전자가 에너지를 받았을 때 어떤 거동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반도체 소재에는 전자가 채워져 있는 Valence band가 있고, 전자가 채워져 있는 가장 높은 에너지 준위인 Ev가 존재합니다. 반대로 전자가 비워져 있는 Conduction band가 있고, 전자가 비어 있는 가장 낮은 에너지 준위인 Ec가 존재합니다. 전자는 Valence band의 어디에든 존재하고 있고

반도체 재료 17장(Degenerate semiconductor)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Degenerate semiconducto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Degenerate'가 무슨 뜻인지부터 알아야겠죠? 사전적 의미로 Degenerate는 '퇴화하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Degenerate semiconductor 는 퇴화된 반도체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맞습니다. 반도체는 맞지만, 도핑을 너무 많이 해서 반도체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반도체를 Degenerate semiconductor 라고 합니다. 반도체는 본래 특전 전압 이상을 인가해야 전류가 흐르는데, 마치 금속처럼 Ohmic 특성을 갖게 되는 것이죠. 1. Degenerate semiconductor 위 그림은 Degenerate semiconductor의 밴드갭 예시입니다. 좌측 그림은 n-type 반도체로서 Donor doping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EF가 conduction band 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 Conduction band에 전자들

반도체 재료 18장(p-n junction band diagram)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반도체 재료에서 p-n junction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p-n junction에서 밴드갭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가이드 라인에 대해서도 학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n junction은 앞으로 반도체 소자를 이해함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학습해 주시기 바랍니다. 1. Junction terminology 자 위와 같은 반도체 소자가 있습니다. 기존 n-type의 Silicon은 도핑 농도가 일정하고 Cz법으로 잉곳 성장 이후 슬라이싱 하였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위치에 무관하게 균일한 ND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Junction을 형성시키기 위해 반대쪽 표면에서 Acceptor를 주입하였습니다. 따라서 반대쪽 표면에서 Acceptor과 확산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위 그래프에서 확산하여 들어간 NA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ND의 값과 NA의 값이 서로 일치하는 곳에서 Compe

반도체 재료 18.5장(p-n junction formation step)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p-n junction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밴드 다이어그램 측면보다는 접합부에서 미시적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p-n junction formation step 자, 위 그림과 같이 p-type 반도체와 n-type 반도체가 있습니다. 아직 Junction을 형성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Electron, Hole, Ionized donor, Ionized acceptor가 고르게 분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두 종류의 반도체를 접합시킨 직후의 모습입니다. 그럼 접합부 근처에 존재하는 전자와 양공은 반대편에 있는 무언가를 느끼게 되겠죠? 좌측의 p-type 반도체에는 양공(Hole)이 많기 때문에 전자가 많은 우측의 n-type 반도체로 옳거니 하고 이동할 것입니다. 반대로 우측의 n-type 반도체에는 전자(Electron)이 많기 때문에 양공이 많은 우측의 p-type 반도체로

반도체 재료 19장(Built-in potential & Poisson's eqa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Built-in potential(Vbi)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수식적인 측면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나아가 푸아송 방정식으로부터 반도체 재료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수식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이해하신다면 반도체 재료를 분석하는데 훌륭한 도구가 되기 때문에 천천히 공부해주세요. 1. Built - in potential (Vbi) 반도체 재료를 이해함에 있어 대체적으로 항상 같은 가정을 하고 시작합니다. 바로 p-n junction under equilibrium, 즉 p-n 접합이 평형상태라는 것입니다. 위 수식은 반도체 재료에서 전기장(Electric field)과 전압(Voltage)의 관계식입니다. 저저번 포스팅에서 밴드 다이어그램을 그렸던 것을 떠올려봅시다. p-type 반도체와 n-type 반도체의 bulk 영역에서는 밴드가 평평했고, 공핍층 영역에서만 밴드가 휘어있던 것을 잘 기억해주세요. 각각의 bulk 영역에서의 위치를 xn,

반도체 재료 20장(p-n junction electrostatics - 1)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p-n junction을 계속 수학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역으로 푸아송 관계식(Poisson's equation)으로부터 밴드 다이어그램을 유도하는 과정입니다. 앞선 포스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포스팅을 이해하셔도 좋고, 그 반대가 되어도 좋습니다. 뭐가 됐든 Charge density를 설명하는 푸아송 관계식과 밴드 다이어그램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관계라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1. p-n junction 구조 p-n junction을 살펴보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가정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수식적으로 p-n junction을 분석함에 있어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니 꼭 알아두세요. 1-D 조건은 말 그대로 반도체 소자가 1차원적으로 p-n junction을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반도체 전체는 단결정 물질이고, 한쪽은 Acceptor가 도핑된 p-type, 인접한 영역은 Donor가 도핑된 n-type입니다. 그리고 그 경계면을을 야금

반도체 재료 21장(p-n junction electrostatics - 2)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p-n junction electrostatics 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특히 저번 포스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꼭 저번 포스팅을 충분히 학습하고 오셔야 합니다. 앞서 유도한 수식들을 바탕으로 Depletion layer width를 유도하고, 지금까지 유도한 수식들에 Applied voltage가 존재할 때 그래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Depletion layer width Depletion layer width 수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앞서 배운 두 개의 수식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기장은 항상 연속적인 함수여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유도한 수식입니다. x=0 에서 연속이라는 것으로부터 수식을 얻을 수 있었죠? 두 번째, 전압은 항상 연속적인 함수여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유도한 수식입니다. x=0에서 전압이 연속이라는 것으로부터 수식을 얻을 수 있었죠? 앞선 두 수식을 연립하면 xn과 xp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도

반도체 재료 22장(p-n junction IV characteristics) [내부링크]

이제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겠습니다. 어려운 수식은 끝났지만, 지금부터는 반도체 접합의 원리에 대해 정성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p-n junction의 전류-전압 특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흔히 반도체 소자를 다이오드(Diode)라고 부르는 만큼, 전류를 한 방향으로 흐르게 만드는 정류작용이 왜 일어나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1. p-n diode at equilibrium 위 그림은 p-n diode를 나타낸 에너지 밴드 다이어그램입니다. 소자가 평형상태(Equilibrium state)이기 때문에 Fermi energy level이 평평하게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n-type 반도체에는 Donor가 많이 도핑 되어 있기 때문에 Conduction band에 전자가 많습니다. 반대로 p-type 반도체에는 Acceptor가 많이 도핑 되어 있기 때문에 Valenece band에 양공이 많습니다. 그림으로 유추해보건대 각각 6개

반도체 재료 23장(Quantitative derivation of diode equa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다이오드의 특성을 정량적(Quantitative)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포스팅에 수식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천천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Diode equation은 앞서 학습한 State equation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나신다면 아래 링크에서 상태 방정식을 먼저 학습하고 이번 포스팅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반도체 재료 12장(Equations of state - Continuity equation) 저번 포스팅에 이어 반도체 재료를 분석하기 위한 수식, 상태방정식(Equations of state)을 세워보겠습니... blog.naver.com 1. Basic assumption Diode equation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위 5개의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Steady state 조건과 1-D 조건은 앞서 모든 반도체를 쉽게 이해하는데 기본 전제 조건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반도

반도체 재료 24장( I-V characteristic & Current density calculation )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p-n diode의 Current density 계산을 이어가봅시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계산을 어떻게 하면 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수식 유도를 진행합니다. Current density에 대한 계산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반도체 소자의 I-V characteristic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번 포스팅을 통해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은 p-n diode의 Current density가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1. First step (축 설정) 우선 가볍게 계산을 위한 축 설정을 해봅시다. n-type quasi neutral region에 대해서는 x' 축을 기준으로 xn이 0이 되도록 계산을 진행할 것입니다. 반면, p-type quasi neutral region에 대해서는 x'' 축을 기준으로 xp가 0이 되도록 계산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처럼 축을 다르게 설정하는 이유는 qua

반도체 재료 25장(Carrier distribution under bias & Scenarios)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서는 Applied bias 상황에서 Current density가 어떤 분포를 그리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가장 기본적인 I-V curve까지 유도했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Applied bias 상황에서 Carrier distribition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Applied bias에서 Carrier injection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림을 통해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 Carrier distribution under bias 먼저 순방향 전압(Forward bias)이 걸린 상황을 살펴봅시다. 좌측이 p-type 반도체, 우측이 n-type 반도체입니다. 그리고 그래프의 축은 Log scale로 표기되었습니다. NA가 ND 보다 큰 것으로 미루어보아 Acceptor doping을 더 많이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Majority carrier concentration이기 때문에 위쪽에 있는 더 큰 농

반도체 재료 26장(Ideal theory vs. Experiment - 1)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는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다뤘습니다. 하지만 결국 반도체 소자는 절대로 이론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소자의 I-V curve가 현실에서 실험적으로는 어떻게 도출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나아가 왜 Ideal 특성과는 다른 Experimental 특성이 나오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Experimental data 먼저 우측 그래프는 앞선 포스팅에서 살펴봤던 Ideal I-V curve 입니다. 순방향 전압이 걸렸을 때 바로 전류가 상승하고, 역방향 전압이 걸렸을 때는 아주 작고 일정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좌측 그래프는 실험적인 Experimental I-V curve 입니다. 순방향 전압에 따라 전류가 바로 상승하지 않고, 역방향 전압의 임계점을 넘었을 때 급격하게 역방향 전류가 흐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I-V curve를 확대하면 위와 같은 그래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 4곳이 빨간 동

반도체 재료 27장(Ideal theory vs. Experiment - 2)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과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꼭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반도체 재료 26장(Ideal theory vs. Experiment - 1) 저번 포스팅까지는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다뤘습니다. 하지만 결국 반도체 소자는 절대로 이론적으로 ... blog.naver.com 저번 포스팅에서는 순방향 전압에 대한 실험적 I-V curve가 어떻게 그려지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따라서 순방향 전압에서 I-V curve가 달라지는 3가지 원인에 대해 알아봤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방향 전압에 대한 실험적 I-V curve가 어떻게 그려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맛보기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역방향 전압에서 I-V curve가 달라지는 두 가지 원인이 존재합니다. 1. Experimental data 잠깐 저번 포스팅에서 학습한 내용을 복습해볼까요? 먼저 우측 그래프는 앞선 포스팅에서 살펴봤던 Ideal I-V curve 입니다. 순방향 전압

반도체 재료 27.5장(Tunneling diode)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실제 I-V curve에서 나타나는 특성에 대해 모두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뭔가 추가적으로 다른 점을 찾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순방향 전압에서 왜 저 부분이 쭈글쭈글하게 그려지는지입니다. 물론 저 부분이 독특하게 그려지는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1. Tunneling diode (Esaki diode) 우선 Tunneling이 일어나기 위해서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① Depletion layer(Barrier) 두께가 10nm 이하일 것 ② Filled state(Valence band)가 Empty state(Conduction band)와 일직선상에 놓일 것 Applied voltage가 0일 때 Tunnel diode의 Band diagram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Tunnel diode를 만들기 위해 High doping을 진행했기 때문에 위 그림과 같이

반도체 재료 28장(M-S contact introduc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아예 새로운 파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재료 포스팅의 마지막 파트인 M-S contact입니다. Metal과 Semiconductor 사이의 결합으로서, 앞서 p+n junction이나 n+p junction과 비슷하다는 것을 얼추 배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S contact에 대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M/S junction overview 우선 M/S junction 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은 금속과 반도체 사이의 접합으로서, 반도체 IC 칩 내부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소자와 외부 회로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M/S contact가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M/S contact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Schottky barrier contacts는 Rectifying contacts, blocking contacts 로도 불립니다. 옴의 법칙(V=IR)을 만족하지 않고, 특정

반도체 재료 29장(2 types of M/S contact)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M/S contact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S contact의 두 종류인 Schottky contact와 Ohmic contact가 어떤 경우에 생기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강조했지만 그 둘을 결정하는 것은 금속의 일함수(ΦM), 그리고 반도체의 일함수(ΦS)가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에너지 밴드 다이어그램(Energy band diagram)입니다. 그럼 총 4가지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① ΦM > ΦS (n-type) ② ΦM < ΦS (n-type) ③ ΦM > ΦS (p-type) ④ ΦM < ΦS (p-type)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①,④가 Blocking contact이고 ②,③이 Ohmic contact입니다. 이제 왜 그렇게 되는지 천천히 알아봅시다. 1. ΦM > ΦS (n-type) 첫 번째로 할 작업은 E0를 같은 선상에 위치시킨 채로 금속과 반도

반도체 재료 29.5장(Biasing M/S contacts & Important things)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서는 Applied bias가 없을 때 M/S contact band diagram이 어떻게 그려지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S contact에 Applied bias를 걸어줬을 때 Band diagram이 어떻게 거동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뒤에 설명드릴 내용은 전자(Electron)를 기준으로 표현된 밴드 다이어그램입니다. 따라서 양공을 기준으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번 포스팅을 참고하여 아래 그림과 정 반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1. Schottky contact 먼저 Schottky contact에 순방향 전압(Forward bias)을 걸었을 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형상태에 놓여있던 Fermi level이 Applied bias에 의해 틀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순방향 전압에서 반도체의 Fermi level이 위로 올라가게 되고, xn이 줄어들게 되겠지요. 그럼 Conduction band에 있던 전자들이 느끼던 에너지

반도체 재료 30장(Electrostatics of Schottky junc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수식적으로 Schottky junction을 분석해 봅시다. M/S contact는 p+n junction이나 n+p junction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반도체 재료 20장(p-n junction electrostatics - 1) 저번 포스팅에 이어 p-n junction을 계속 수학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역으로 푸아송 관계식(P... blog.naver.com 반도체 재료 21장(p-n junction electrostatics - 2) 저번 포스팅에 이어 p-n junction electrostatics 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특히 저번 포스팅에 ... blog.naver.com 이번 포스팅과 함께 '반도체재료 20장'과 '반도체재료 21장'을 공부하시면 시너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p-n junction Electrostatics에 대한 내용으로 금속-반도체 접합과 반도체-반도체 접합 사이의 차

반도체 재료 31장(I-V characteristics of M/S contacts)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M/S contacts의 I-V characteristics를 알아봅시다. 특히, p+n junction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가봅시다. 1. I-V characteristics M/S contact와 p+n junction은 Diode electrostatics나 I-V characteristics가 매우 흡사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차이점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위 그림은 p+n diode의 band diagram입니다. p-type에 Acceptor doping을 매우 많이 진행했기 때문에 Hole이 매우 많은 반도체 소자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n-type semiconductor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도핑 농도가 낮기 때문에 Depletion layer가 치우쳐서 형성되었습니다. 위 소자는 Hole이 주된 요소로 작용하는 반도체 소자로서, 넓은 영역의 Depletion layer에서 Recombination 하는 것이 전류 흐름의

반도체 재료 32장(AC response & C-V measurement)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M/S contact에 교류 전압을 흘러주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확히는 교류 전압이 아니라, V 단위의 직류전압에 mV 단위의 교류전압을 합쳐준 것입니다. M/S contact에는 Depletion layer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곳에는 전하 운반 요소인 Carrier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Depletion layer을 하나의 절연체로 봐도 무방합니다. 그럼 Metal 과 Semiconductor, 그리고 Depletion layer가 하나의 Capacitor로 거동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소자는 교류전압을 통해 depletion layer의 Capacitance 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반도체 소자의 C-V characteristics 라고 합니다. 1. AC response 위 그림은 M/S contact의 AC response를 알아보기 위한 회로입니다. 회로에 있는 전원부를 보시면 교류

반도체 재료 33장(Surface states & Practical ohmic contacts)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Surface stat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urface state에 대한 개념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반도체 소자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포스팅인 만큼 끝까지 힘내봅시다. 실제 IC 칩에서 회로를 구성할 때 Surface state에 의한 대표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Fermi level이 금속의 일함수와 관계없이 고정되어 항상 Schottky barrier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럼 전류가 한 방향으로밖에 잘 흐르지 않는 대참사가 발생합니다... 이 현상을 Fermi level pinning이라고 하고, 반도체 소자를 제작하면서 꼭 피해야 하는 현상입니다. 1. Surface state 반도체 소자를 구성하는 실리콘 결정은 무한대로 결정성이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학습한 M/S contact와 같이 실리콘 결정이 끝나는 곳(계면)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리콘은 최외곽전자가 4인 원소이기 때

응봉공원 테니스장 - 랠리 감각 & 코트 후기 [내부링크]

최근 유럽 여행을 3주간 다녀오면서 테니스 라켓을 만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여행에서 Nitto ATP final 경기를 관람하고, 윔블던 경기장도 다녀오면서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죠. 테니스 경기 영상을 보면 공이 그렇게 빨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조코비치-메드베데프 경기를 직관하면서 느낀 점은 '선수들이 치는 공은 확실히 다르다'였습니다. 부드럽게 스윙하지만 엄청난 속도의 플랫 드라이브가 걸리고, 가벼운 스텝으로 모든 코트를 커버합니다. 포인트는 바로 '라켓의 Lagging과 Whipping', 그리고 '스플릿 스텝', '잔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라켓을 잡은 게 아니라 선수들의 래깅과 위핑을 100% 따라 할 수는 없겠지만, 스플릿 스텝과 잔발은 처음엔 불편하더라도 억지로 습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응봉공원 테니스장을 예약했습니다. 테니스는 신기한 게 잠깐 한 달 정도 쉬었다고 감각을 다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매번 공을 함께 치는 성엽

프랑스 노르망디 여행 일정 Day 9 - 에트르타 해변 / 노르망디 / 코끼리 절벽 / 옹플뢰르 / 몽생미셸 투어 / 몽생미셸 야경 / 모리스 르블랑 생가 [내부링크]

오늘은 이번 여행의 로망이 가득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에트르타로 가는 날. 중간에 잠시 항구도시 옹플뢰르에 들렀다가, 미카엘 대천사의 계시를 받은 몽생미셸 수도원까지. 오늘도 어김없이 아픈 몸을 이끌고 여행을 강행하는 성엽... 고생이 많다... 에트르타 해변 Etretat Previous image Next image 또 꼭두새벽부터 대중교통에 올랐다. 4시에 기상하고, 6시에 버스 탑승. Previous image Next image 에트르타 해변으로 걸어가는 길에 모리스 르블랑의 생가가 있었다. 영국의 국민 캐릭터 셜록홈즈가 항상 놓치고 못잡는,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작가로 유명하다. 100년 전쟁 이후 지금까지도 미묘한 관계에서 영국에게 크게 한방 먹여줬던, 그런 작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에트르타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기가막히게 개었다. 저 위에 보이는 성당 옆에서 19세기 인상파 대가 클로드 모네가 항상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테크니화이버 티파이트 ISO 305 (Tecnifibre Tfight ISO 305)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Big 4를 제치고 18년 만의 세계 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의 Tfight 라코스테가 인수한 이후 프레임 디자인 상승세를 급격하게 타더니, 윌슨, 헤드, 바볼랏, 요넥스의 자리를 넘보는 테크니화이버의 주력 컨트롤 라켓. 오늘 리뷰할 라켓은 테크니화이버 티파이트 ISO 305입니다. 테크니화이버 티파이트 ISO 305 스펙 Source: Tecnifibre hompage 테크니화이버에서 출시한 라켓 중에서 파워와 컨트롤을 겸비한 올 라운드형 라켓입니다. 특히 라켓에 두 가지의 기술력이 탑재되었는데, 첫 번째는 RS section입니다. 파워와 컨트롤을 겸비한 라켓을 탄생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사각형 프레임과, 현대적인 원형 프레임을 융합하여 이상적인 절충안을 찾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신형 모델에만 탑재된 기술력인 ISOFLEX입니다. 라켓 프레임 전체에 걸쳐 강성이 강화되고, 각각의 스트링을 잡아줘서 면을 안정화시켜, 타구 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입니다. Head size 27

이탈리아 로마 여행일정 Day 15 - 보르게세 미술관 봐야할 것 10선 [내부링크]

로마에서 꼭 들러야 할 최고의 미술관을 뽑으라면, 단언 보르게세 미술관을 뽑을 것이다. 사실 봄이나, 여름, 가을 중에 방문하면 보르게세 정원까지 구경하는 게 예의라고 할 수 있겠다. 중세 이탈리아의 강력한 가문, 보르게세 가문이 르네상스 - 바로크 시대까지, 600점 이상의 예술품을 소장한 곳이다. 물론 가문의 몰락 이후 보르게세 컬렉션 중 일부를 프랑스에 매각하여 소유권이 루브르 박물관쪽에 있게 된 비화가 있지만, 티치아노, 카라바조, 베르니니, 이탈리아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보르게세 미술관에 방문 할 이유는 충분하다. 페르세포네의 납치 잔 로렌초 베르니니 Previous image Next image 지하 세계의 신 플루토가 페르세포네를 본 그 순간 사랑에 빠졌고, 그녀를 자신의 세계로 데려가기 위해 무력을 쓰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신체의 역동적인 표현을, 1/4000의 셔터스피드로 잡아낸 것 처럼, 완벽하게 표현해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사실상 겁탈에

[성신여대역 맛집] 폴라니포케 성신여대점 [내부링크]

고려대 근처에 요거트와 샐러드 가게는 있어도, 포케를 파는 곳은 정말 없어요. 마침 성신여대에 포케 맛집이 있다고 해서, 마침 점심시간에 재빠르게 다녀왔어요. 학교에서도 성북04 버스를 타면, 10분 안으로 도착해서 쉽게 이용 가능할 것 같아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포케(Poke)는 원래 하와이에서 유래된 음식이에요. 신선한 생선회를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었던, 전통적인 생선회 샐러드였어요. "순수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폴라니(Polani)와 포케와의 합성어로, 신선한 재료를 통해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셨어요. 내부 좌석이랑 인테리어는 깔끔했어요. 하와이를 컨셉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한 것 같은데, 정말 잘 담으신 것 같아요. 위생 관리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았고, 좌석도 포케 먹을 시간동안 정말 편하게 있었어요. 외부 좌석에는 앉아보지 못했지만, 이제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Previous image N

[잠실새내역 맛집] 잠실새내 조개는 청년조개! [내부링크]

비가 내린 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시원한 국물이 땡겨 오늘은 친구와 함께 잠실새내역 조개전골 맛집 '청년조개'에 다녀왔어요! 부천에 있을 때부터 단골이었던 집인데, 잠실새내에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숑 다녀왔어요. 청년조개 외관 & 인테리어 깔끔 + 파랑 Previous image Next image 청년조개는 버스정류장에서도, 지하철 출구에서도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도 도보 5분 거리,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도 도보 5분 거리 에 위치해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식당 앞에 도착하니 귀여운 조개전골 모형이 저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저는 한산한 시간에 방문하여 웨이팅이 없었는데, 평소에는 웨이팅이 많은지 대기자 명단이 붙어있더라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청년조개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는데도 이미 식사 중이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ㅎㅎ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쾌적

[도쿄 여행 1일차] 나리타 공항 / 스카이라이너 / 우에노역 / 나카미세도리 / 가미나리몬 / 나카미세도리 [내부링크]

2018년 말 교토를 마지막으로 찢어져서 가족 여행을 간 적은 있어도, 한 번도 다 같이 해외로 휴가를 떠난 적은 없었다. 아빠가 제주도에 펜션을 매입하면서 두 달에 한 번은 제주도에서 쉬다 오긴 했지만, 해외여행이라니...! 이번 일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모두 소니 a6400 / 18-135 렌즈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독자분들을 사진으로 발을 묶어버리겠어 서울역으로 이동 04:30 - 05:00 일본에서 꽉 채운 3박 4일 일정이기에 새벽부터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했다. 요즘 새벽 공기를 마실 일이 잘 없는데, 은은히 습하고 톡 쏘는 아침 공기를 마시니, 여행을 간다는 실감이 들었다. 서울역은 아침부터 정말 붐볐는데, 모두들 서편에서 공항철도를 타러 가는 것 같았다. 가족들도 보였고, 친구들도 보였고, 연인들도 보였고, 우리 부모님도 보였는데, 아빠만큼 신나있는 사람이 없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A-REX를 타면 좋은 점은 미리 서울역에서 짐을 부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장충테니스장 - NEW 예약 방법 & 코트 후기 [내부링크]

장충테니스장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산14-68 장충테니스장 장충테니스장이 새로워졌습니다. 공개입찰 이후 공사에 돌입했는데, 마침 예약이 풀리게 되어 귀국 이후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새로워진 장충테니스장 후기, 예약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충테니스장은 올해 11월 11일부터 3년 동안 체육 전문시설업체 '필드글로벌'에 낙찰되었습니다. 3년 감정가인 6억 5000만원에서 약 450%에 달하는 26억 6000만원에 낙찰된 만큼 앞으로 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3년 동안 26억 6000만원을 환수하기 위해서는 1일 3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테니스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테니스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일 300만원의 수입을 얻기 위해서는 코트 가격을 올려야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제15조에 따르면 평일 코트 1면 두 시간에 8000원, 주말/공휴일/야간은 11000원을 받도록

테니스 레슨_ATP 포핸드 구사하기(12/7) [내부링크]

다시 또 오랜만에 레슨 영상을 올립니다. 최근에는 실제 테니스장에 방문하여 레슨을 받지 않더라도, 유튜브나 다른 영상매체들을 통해 테니스를 배울 수 있어서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이 빨라진 것 같습니다. 물론 정보의 바다에서 '좋은 정보'만 골라내는 것도 개개인의 능력이지만요. 최근 유튜브에서 재밌는 영상을 하나 찾았습니다. 간단하게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WTA식 포핸드와 ATP식 포핸드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ATP 포핸드는 앞에서 봤을 때 테이크백이 어깨 안쪽에 있는 와이퍼스윙 중심의 유닛턴을 하게 됩니다. WTA 포핸드는 앞에서 봤을 때 테이크백이 어꺠 뒤로 넘어가는 가로스윙 중심의 유닛턴을 하게 됩니다. ATP 포핸드는 상대적으로 공에 회전을 주기 용이하기 때문에, 공이 WTA 포핸드에 비해서 네트 위를 높게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달 전 레슨 영상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ATP 포핸드가 아니라 WTA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파워는 훨씬 강할지 몰라도, 빠른

오픽 AL(Advanced Low) 일주일 독학 후기 & 공부 방법 [내부링크]

우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한 번도 해외 거주 경험도 없고, 해외 장기 체류 경험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을 받으며 성장한 대학생입니다. 주변 가까운 분들이 하나 둘 오픽을 취득하는 상황에서, 미루고 미루다가 빠르게 해치우자는 마음에 시작하게 된 오픽이었습니다. 시험 접수 22.10.08. OPIc Oral Proficiency Interview - computer 대학연합 OPIc 평가 접수 로그인 로그인 아이디 저장 아이디 찾기 패스워드 찾기 신규 회원 가입하기 로그인 및 회원 가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1644-0505)에 문의 바랍니다. univ.opic.or.kr 우선 저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대학연합 오픽'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 오픽 시험 가격인 78,000원에서 15% 할인된 66,000원에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항상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년에 한 번만 혜택 적용이 가능합니다. 1년에 한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⑩ 측정 시스템 구성 및 장치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이제 n-MOSFET 소자 제작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완성된 소자의 특성을 측정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위 단계를 바탕으로 앞선 실험에서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Trade-off 관계에서 내렸던 선택에 대한 피드백도 얻을 수 있겠죠? 결국 엔지니어의 업무는 위와 같은 고리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고리가 얼마나 더 반복되도록 만드는지가 업무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① DOE(Design of Experiment) 과정을 통해 주어진 상황에 대한 실험 설계를 합니다. ② Experiment 과정을 통해 설계된 실험을 진행합니다. ③ Analyze 과정을 통해 실험값을 분석합니다. 그래서 최근 엔지니어의 역량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코딩 능력입니다. 앞선 고리를 인력으로 하나하나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코딩을 통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⑪ MOS capacitor CV curve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측정 장비에 대한 이론을 마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MOS capacitor에 대한 이론과 실제 CV curve 측정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중점으로 봐야 할 부분은, 3일차까지 진행했던 실험과의 비교입니다. 측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인과 관계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엔지니어가 해야 할 일입니다. MOS capacitor 이론 MOS capacitor를 위에서 본 그림은 우측 그림과 같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점선을 기준으로 단면도를 그리면 우측 그림과 같습니다. 맨 위에 게이트가 있고, 순서대로 Oxide, Substrate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Gate에 전압을 인가해 주면, Oxide에서는 전류가 흐를 수 없기 때문에 Substrate에 전하가 모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일종의 Capacitor가 되는 것이지

SPTA 공정실습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분석(심화) 후기 - ⑫ MOSFET IV curve [내부링크]

<포스팅이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을 먼저 봐주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MOS capacitor의 CV curve 측정과 분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MOSFET에 대한 이론과 실제 IV curve 측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끝으로 SPTA 공정 실습은 마무리됩니다. 소자 제작부터 소자 특성 분석까지 긴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런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신 SPTA와 이종욱 원장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MOSFET & IV curve 이론 MOSFET의 동작 구조는 기본적으로 위 그림과 같습니다. Gate에 Gate voltage(VG)가 가해지고, Drain에는 Drain voltage(VD), 그리고 Source에는 Ground가 연결됩니다. 본격적으로 설명하기에 앞서 MOSFET을 쉽게 설명하자면, 게이트(Gate)는 수도꼭지 역할을 하고, 드레인(Drain)은 수압의 역

영국 런던 여행 일정 Day 1,2 - 공항 /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 버킹엄 궁 / 그린파크 / 웨스트민스터 사원 / 빅벤 / 국회의사당 / 한국전쟁기념비 / 근위 기병대 박물관 [내부링크]

휴학 제0순위 목표 해외여행 할 일에 치이고, 준비할 일에 치이다가, 늦고 늦은 11월에 출발한 서유럽 이야기. Day 2. am 9:00 ~ pm 2:00 인천공항 - 뮌헨 - 런던 루프트한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해외여행을 갈 때는 짐을 최대한 적게 챙겨야 한다. 애매하다 싶으면 그냥 빼자. 유럽 걷기 힘들다. 성엽이랑 여행은 항상 무자본 무계획 여행이다. 이날까지 이탈리아 숙소는 잡아두지도 않았다. 토스 뱅크에서 환전을 하면 환율우대 최대 100% 심지어 공항에 있는 하나은행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유럽에서 현금 잘 안 쓰니까, 그냥 신용카드로 긁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탑건은 다시 봐도 재밌다. 유러피안 빙의하려고 20시간 동안 와인만 마셨다. 와인 무한리필 최고 기내식에 코리안 비프와 파스타가 있었다. 유럽 사람처럼 파스타를 시켰는데 그냥 코리안 비프를 먹었어야 했다. 나름 체스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컴퓨터한테

영국 런던 여행 일정 Day 2 - 트래펄가 광장 / 내셔널 갤러리 / 국회의사당 / 웨스트민스터 궁 / 블랙락 / 소호 한인마트 / 팰리스 극장 [내부링크]

무계획이 계획인 여행. 발걸음이 닿는 대로, 마음이 끌리는 대로, 그렇게 걷다 보니 17km를 걸었다. 트래펄가 광장 Trafalgar square Previous image Next image 트래펄가 광장은 영국인들에게 꽤나 상징적인 곳이다. 우뚝 솟아있는 넬슨 제독 기념비는 트라팔가르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넬슨 제독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침략자에 맞서 조국을 지킨 점, 마지막 전투에서 순국한 점을 빌어 이순신 장군과 종종 비교되곤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광장을 둘러보면 다양한 천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거리의 행위 예술가들이 곳곳에서 끼를 뽐내고, 수많은 화가들이 작품을 남긴다. 광장 좌우 측에는 아름다운 분수가 있다. 그저 광장에 앉아서, 분수와 주변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내셔널 갤러리 (영국 국립 미술관) National galery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셔널 갤러리는 대영박

영국 런던 여행 일정 Day 3 - 윔블던 테니스 / 윔블던 투어 예약 / 윔블던공원 / 피시 앤 칩스 [내부링크]

사실 이번 여행은 테니스다. 최근 1년 동안 테니스에 빠져 지냈는데, 이번 기회에 테니스의 성지를 보고 왔다. 오늘의 투어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한 천연잔디 코트 대회, 윔블던이다. 윔블던으로 이동 To Wimbledon Previous image Next image 윔블던은 런던 중심가에서 거리가 있는 편이다. 사실 직선거리로는 가깝지만, 런던 시내의 교통체증 때문에 더 멀게 느껴진다. 더불어 런던의 잦은 지하철 파업(Tube strike)과 맞물려 버스로는 약 40분에서 1시간을 잡아야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윔블던은 고급 주거 지역이다. 서울 성북동이나 평창동처럼 잘 관리된 전원주택이 모여있는 곳이다. 시내의 윔블던 빌리지에는 인디 부티크와 세련된 카페들이 가득하며 고급 외제차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윔블던 테니스 클럽 Wimbledon Tenniscircus(좌), The New York Times(우) 1877년 첫 대회를 시작으

영국 런던 여행 일정 Day 4 - 레옹 / 대영박물관 봐야 할 것 / 버버리 아울렛 / 타워브릿지 / 더 샤드 / 런던 탑 [내부링크]

아직 여행 일정은 한참 남았는데 계속 강행군을 하다 보니 벌써부터 번아웃의 증세가 보였다. 심지어 오늘은 대영박물관까지 가야 하는데.. 한숨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레옹 LEON Previous image Next image 런던에서 '레옹'이 보이면 꼭 들어가서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아침부터 식사가 가능하고 정말 신선한 잉글리시 머핀을 먹을 수 있다. 파이브 가이즈보다도 레옹이 먼저 우리나라에 입점했으면 한다. 파이브 가이즈는 동양인 입맛에 헤비 한 감이 있다.. 대영 박물관 (영국 박물관) The British Museum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침 일찍 레옹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대영 박물관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부지런한 한국인이라고 뿌듯했는데 심상치 않은 줄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대영박물관 줄이다. 그래도 낮에 서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니 꼭 오픈 시간에 가는 걸 추천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영박물관 내부에 들

영국 런던 여행 일정 Day 5 - 세인트판크라스 역 / 킹스크로스 역 / 해리포터 정거장 / 짐 보관 / 버버리아울렛 / 타워브릿지 / 파이브 가이즈 / 유로스타 / 파리 북역 [내부링크]

5일이면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지나갈 줄이야. 오늘은 영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파리로 가는 날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싸다고 잡았던 우리의 파리 숙소는 치안이 막장으로 달리는 곳이었다... 아침 산책 Morning walk Previous image Next image 벌써 영국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아침 산책을 하면서 이곳의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이곳의 아침 풍경은 어땠는지,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최대한 눈에 담아가야지. 레옹 LEON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식사는 레옹이다. 레옹이 없었으면 런던에서 굶어 죽을 뻔했다. 이해할 수 없는 런던의 미식 세계에서 가뭄의 단비와 같은 맛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St. Pancras International station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실 지금 보이는 건물은

프랑스 파리 여행 일정 Day 6 - 파리 북 역 / 대중교통 / 뮤지엄 패스 / 루브르 박물관 / 오르세 미술관 / 센 강 / 앵발리드 / 에펠탑 [내부링크]

분명히 어제까지는 너무 힘들었는데, 숙소 앞을 나서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화창한 날씨와 멋있는 사람들. 낭만의 도시, 파리가 내게 왔다. 파리 북 역 Gare du Nord Previous image Next image 어젯밤 처음 북역을 마주했을 때는 너무 무섭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지 못했는데, 북역은 정말 아름다운 역이다. 1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로스차일드 가문이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파리의 리옹역과 더불어 파리의 아름다운 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북역 앞의 길거리도 정말 아름다웠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고, 어딘가 한국처럼 조금은 바빠 보이는 동네였다. 그래도 테라스에 앉아서 담배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는, 파리지앵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중교통 티켓은 지하철역 내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에 모두 이용 가능하며, 10개씩 구매

프랑스 파리 여행 일정 Day 6 - 오르세 미술관 봐야 할 것 [내부링크]

오르세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서 19세기 인상파 작품의 보고로 불린다. 그만큼 미술관도 매우 커서 하루에 모든 작품을 절대 눈에 담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관광객이었고, 주어진 시간 안에 오르세를 파헤쳐야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첫 번째.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과 <만종> 밀레는 농사를 신성시 여겼다. 그래서 밀레의 유명한 그림은 땅에서 출발한다. 한편 그는 매우 비판적인 화가였다. 그래서 그림의 따뜻한 외견에 취하지 말고, 시대 풍자적인 시선으로도 그림을 바라보자. 이삭 줍는 여인들에는 최하층민의 고된 삶이 녹아들어 있고, 만종에는 어딘가 어두운 분위기와 바구니가 눈에 띄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두 번째. 에두아르 마네의 그림들이다. 에두아르 마네는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 넘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주요 그림들이 출장을 갔지만, <올랭피아>와 <풀밭 위의 점

프랑스 파리 여행 일정 Day 7 - 에투알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 오페라 가르니에 / 스타벅스 1호점 (카푸친스) / 팔레 루아얄 / 루브르 박물관 / 코다와리 라멘 [내부링크]

북 역의 어두움도 어느새 적응해 갈 때쯤, 성엽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우리의 여행 일정은 조금씩 미뤄졌고, 언젠가 낫기를 바라면서 약으로 악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다. 에투알 개선문 Arc de Triomphe Previous image Next image 파리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에투알 개선문이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죽은 프랑스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에투알 개선문이 바라보는 샹젤리제 거리에는 포토 스폿이 있다. 도로 중간에 줄을 잘 서보자. 그리고 에투알 개선문을 둘러서 차도가 있다. 그래서 횡단보도를 찾는데 20분을 썼지만, 지하도를 통해서 가면 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지하도를 통해서 개선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무명용사들을 위한 무덤이다. '여기 조국을 위해 죽은 프랑스 군인이 잠들다' '1914 - 1918'

프랑스 파리 여행 일정 Day 8 - 베르사유 궁전 / 라뒤레 마카롱 / 베르사유 정원 / 카페 드로잉 / 파리 밤거리 [내부링크]

지금까지 유럽에 있으면서 비가 내린 적은 없었는데, 오늘 파리에서는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베르사유 궁전 Chateau de Versailles Previous image Next image 파리 도심에서 약 24km 떨어진 곳. 1/2존을 벗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대중교통 티켓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무 지하철역 키오스크에서 'Versailles Chantiers' 역을 검색하여 발권하면 된다. 파리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매해 70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 오늘 가고 있는 곳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이라고 불리는 베르사유 궁전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베르사유 궁전은 그 문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사실 지금 프랑스의 수도는 파리지만, 프랑스가 유럽을 주도했던 17~18세기의 수도는 단언 베르사유였다. '태양왕' 루이 14세가 사냥터로 쓰이던 이곳을 본격적으로 개조하면서 지금의 베르사유 궁

프랑스 파리 여행 일정 Day 10 - 파리 브런치 / 크헤미유 거리 / 바스티유 광장 / 생마르탱 운하 / 센 강 산책 / 노트르담 대성당 / 리옹 역 / 토리노 대성당 [내부링크]

프랑스 여행도 어느덧 갈무리할 때가 되었다. 몸이 힘든 것도 차차 적응했고,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여유를 즐기기로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우리 여행의 종착점인 Nitto ATP Final 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파리의 브런치 Brunch of Paris Previous image Next image 파리의 아침은 한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한다. 대부분 10시 ~ 12시 사이에 사람들이 밖에서 아침을 맞이하고는 한다. 그래서 그 시간에 맞춰 많은 파티세리(Patisserie)가 문을 연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물론 나도 아침은 먹어야 하기에 바로 들어가서 요깃거리를 담아왔다. 오늘 아침 메뉴는 훈제 연어 참치 샐러드, 크로아상, 카페 알롱제. 카페 알롱제는 아메리카노처럼 에스프레소를 약간 희석한 메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리고 소화도 시킬 겸 리옹 역 주변을 맴돌면서 파리의 사람들을 관찰했다. 크헤미유 거리 Rue Cremieu

이탈리아 토리노 여행 일정 Day 11 - Nitto ATP Final 직관 / Pala Alpitour / 조코비치 / 메드베데프 / 치치파스 / 루블레프 / 키리오스 [내부링크]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서 이 순간이 언제 오는지 정말 많이 기다렸다. 드디어 오늘 이번 여행의 최종 종착지, 토리노의 Nitto ATP Final 직관을 간다. Pala Alpitour Nitto ATP Final 주경기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어김없이 오늘도 조금 늦었다. 충분히 맞춰서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이탈리아 버스는 계획대로 도착하는 법이 없다. 그런데 재밌는건, 우리도 버스 표 없이 탔다ㅋㅋㅋ 신용카드로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이 구식 동네는 따로 버스 티켓이 있다고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들 들어가려고 줄 서고 난리가 났다. 그래도 꽤나 질서정연하게 줄 서서 입장한다. 역시 신사의 스포츠는 관중도 신사인 듯 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있다. 서브 스피드 측정하기 Nitto ATP Final 우승컵과 사진찍기 Xbox 테니스 게임하기 그래도 제일 좋았던 건 들어가기 전에

요넥스 브이코어 100 (Yonex VCORE 100)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ATP 코리아 오픈 결승전의 주역, 니시오카와 샤포발로프의 라켓 독특한 타구감으로 국내에서도 매니아 계층을 확실하게 보유한, 애들레이트 2차 대회에서 우승한 권순우 선수가 새로 장착한 라켓의 브랜드, 오늘 리뷰할 라켓은 요넥스 브이코어 100입니다. 요넥스 브이코어 100 스펙 요넥스에서 출시하는 라켓 중에서 파워와 스핀을 중시하는 라인업, 브이코어(VCORE) 시리즈입니다. 요넥스 라켓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아이소메트릭(Isometric) 구조입니다. 라켓 윗 면이 둥글지 않고 판판해서, 유효 타구면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라이너 테크 설계에서 라켓 프레임의 구조를 살짝 바꾸기 시작하여 스위트 스폿의 범위를 더욱 넓혔습니다. 게다가 에어로 핀, 에어로 트렌치 기술을 통해 공기저항을 극단적으로 감소시켜 스윙스피드를 올리는데 기여했죠. Length 27 in / 69cm Head size 100 sq in. Strung Weight 320g Balance 4 pts HL

윌슨 프로스태프 97 315 g (Prostaff V12)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의 라켓 특유의 클래식한 타구감과 묵직함으로 쇠 파이프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고수들이 쓰면 무서운 라켓이자, 페더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매니악 한 라켓. 지금은 은퇴한 샘프라스와 페더러를 이어 다음 전설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라켓. 오늘 리뷰할 라켓은 윌슨 프로스태프 V12 입니다. 윌슨 프로스태프 V12 스펙 Source: Carousell 윌슨에서 출시하는 라켓 중에서 극강의 컨트롤형 헤드 라이트 라켓, 윌슨 프로스태프 시리즈입니다. V11의 올블랙 라켓에서 페더러의 화려한 복귀, V12의 턱시도 라켓을 거쳐, V13의 클래식한 프로스태프에서 페더러의 은퇴. 사실 페더러의 마지막 불꽃을 함께한 라켓입니다. 프로스태프는 그 역사와 전통이 깊고, 시대를 풍미한 선수가 사용했던 만큼, 다음 메인 모델이 누가 될지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Length 27 in / 69cm Head size 97 sq in. Strung Weight 332g Balance 7 pt

테니스 레슨_포핸드 개선하기 & 드릴 (12/28) [내부링크]

포핸드가 희한하다. 분명히 가장 처음 배우고, 가장 많이쳤는데, 왜 지금까지도 항상 발목을 잡을까. 테니스에서 가장 많이 구사하는 샷인데, 왜 하면 할 수록 헷갈리는건지.. 최근에 포핸드 폼을 바꾸면서 공을 치는 타이밍을 계속 놓치고 있습니다. 공 타이밍을 맞춰서 한번에 스윙을 돌려야 하는데, 타이밍이 헷갈리니 자꾸 라켓을 갖다 대기만 합니다. 그렇게 가속되는 스윙이 아니라, 정속으로 갖다 대는 스윙을 하니, 공빨도 죽는 듯 합니다. 포핸드를 치면서 키 포인트라고 느꼈던 점을 정리해봅시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 점입니다. 1. 팔꿈치와 몸은 항상 멀어야 한다. 2. 몸 앞에서 와이퍼 스윙 말고, 밀어주는 스윙 3. 앉았다가 일어나는 힘 4. 끝까지 왼손 뻗었다가 당기는 힘 5. 상체 밸런스 유지. 6. 어깨 밀어넣어줬다가 열어주는 힘 7. 잡아뒀다가 한번에 가속하는 힘 적다보니 지켜야 할 포인트가 너무 많습니다. 최근 포핸드를 치다가 자꾸 상체 밸런스가 깨져서 상반신이 들려서 공을

테니스 레슨_아프면 쉬자, 안녕 그래비티 (1/4) [내부링크]

물론 제가 스트렁 웨이트 350g의 투어급 라켓을 쓰고 있던 것은 맞습니다. 사실 부상은 라켓의 무게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줄곧 자세의 영향이라고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회전근개쪽에 문제가 생겼고, 그래비티 라켓을 사용하는 마지막 레슨 영상입니다. 확실히 라켓 무게가 있으면, 공을 쭉 밀고나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안그래도 그래비티의 넓은 스위트 스폿과, 무게에서 오는 보정치까지, 어느정도의 실수를 용인해주는 라켓.. 그 맛에 무게를 올리다보니, 제 근력에는 맞지 않는 라켓이 되어버렸고, 그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 포핸드 폼이 WTA처럼 바뀌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컨서브는 정말 감이 안잡힙니다. 애초에 계속 슬라이스 성으로 맞는데다가, 공에 직진성을 어떻게 부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계속 연습 중이고 공부 중이라 감이 잡히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마지막일 줄 알았던건지 이상하게 볼머신 연습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그래도 점차 래깅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테니스 레슨_포핸드 완성하기, 페더러와 비교 (1/18) [내부링크]

천천히 포핸드를 개선해 봅시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레슨이라도 받지 않았다가는 앞으로 3개월은 라켓을 잡을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오늘의 레슨은 포핸드 영상의 사이드 뷰를 찍어서 페더러 선수와 비교를 해보려 합니다. 조금 배속을 느리게 하긴 했지만, gif 파일 특성상 프레임 수가 떨어져서 자세와 임팩트가 잘 보이지 않네요. 오늘 비교 분석을 통해서 이스턴 그립을 잡을지, 세미 웨스턴 그립을 잡을지 확실하게 정해야겠습니다. 저번 포핸드 레슨에 이어서 조금 더 밀어치는 스윙을 연습했습니다. 손목에 힘을 점차 더 풀어서 래깅이 편안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 중이고, 그 부작용인 히팅 타이밍은 뭐 점차 개선되겠지요. 준비 간계야 뭐 얼추 비슷합니다. 모두 포핸드 그립을 잡고 준비를 하는데 저는 라켓을 눕힌 상태에서, 페더러는 세운 상태에서 준비를 하고 있네요. 사실 정석적인 자세는 포핸드 백핸드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페더러 쪽입니다. 저는 팔을 왜 저렇게 들까요? 포핸드를 칠 때 팔꿈치가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일정 Day 12 - 이딸로(Italo)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 구찌 본점 / 명품거리 / 베키오 다리 / 피티 궁 / 오스테리아 파스텔라 [내부링크]

토리노에서 환상적인 기억을 마무리하고, 오늘은 그림 같은 풍경으로 가득 찬 피렌체로 이동한다. 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것은 상징적인 붉은 지붕들과 갖가지 명품 브랜드들의 시작점. 토리노에서 피렌체 Turin to Florence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섰다. 사실 ATP Final을 빼면 토리노에 용건은 없었다. 날씨가 아주 화창하게 개어서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곧장 걸어서 Porta Nuova 역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이딸로(Italo)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해야 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자유롭게 쉴 공간이 있고, 경찰들이 많기 때문에 치안 걱정도 없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아침으로 머핀과 마키아토. 부스러기가 떨어지면 비둘기들이 잽싸게 물어간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탈로(Italo)는 이탈리아의 국적 철도 트렌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일정 Day 13 - 우피치 미술관 / 미켈란젤로 광장 / 산타 크로체 성당 / 피렌체 대성당(두오모 성당) / 조토의 종탑 [내부링크]

어제는 사실 이동 시간 때문에 피렌체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오늘은 온전한 하루를 피렌체에서 보낸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도 확 개어서 아름다운 피렌체 풍경을 눈에 담으러 최대한 높은 곳 위주로 다닐 예정이다. 우피치 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를 지배한 메디치 가문의 마지막 상속녀가 막대한 예술품을 기부한 곳이다. 게다가 이곳에 소장된 미술품들은 기부할 당시 조항으로 인해 외부 전시가 금지되어, 오로지 피렌체에서만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피렌체의 부흥을 위한 그 조항은 매우 성공했다. 대기 줄도 매우 길어.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피치 미술관은 본디 르네상스 걸작의 보고로, 르네상스 미술의 키워드를 갖고 관람하면 좋다. 1. 원근감 2. 명암 대조 3. 유화 얼추 시간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으니,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조토의 그림부터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는 게 하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일정 Day 13 - 우피치 미술관 봐야할 작품 10선 [내부링크]

우피치 미술관은 피렌체에 있는 미술관으로, 르네상스 화풍의 창고 그 자체인 곳이다. 그래서 우피치 미술관을 관람할 때는 꼭 르네상스 시대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한 계기는 의외로 십자군 전쟁과 흑사병이었다. 유럽 대륙에 두 번에 걸쳐 피바람이 불면서 사람들은 신에게 기도를 했다. "부디 내 사랑하는 이들을 데려가지 말아주세요." 그런데 신은 가혹했다.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 둘 쓰러져 갔고,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신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인간은 세상을 인간 중심으로 보기 시작했다. 마치 고대 그리스 시대처럼. 그래서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의 "르네상스"를 붙이게 되었다. 신이 아닌 인간을 주체로 세상을 바라보니, 우리 주변의 3차원 세상에 집중하게 되었고, 명암 기법과 원근법이 등장하게 되었다. 게다가 서양 미술의 근간인 유화가 탄생하니, 정말 미술 세계의 재탄생, 르네상스가 아닐 수 없다. 결국 우리가 우피치 미술관에서 집중할 것은 네

이탈리아 로마 여행 일정 Day 14 - 이딸로 / 떼르미니 역 / 로마패스 72h / 버스 티켓(Tabacci) / 나보나 광장 / 폰테&파리오네 파스타 [내부링크]

피렌체에서 로마... 미리 알아보지 않은 자의 최후는 하나로 귀결된다. 고생길이다. 뭐 어때. 그것 또한 여행의 묘미니까, 나는 바꿀 생각 없어. 숙소에서 아침식사 + 맥도날드 Breakfast + Mcdonald Previous image Next image 어제 오리엔탈 마트에서 중국 아주머님께서 추천해 주신 인스턴트. 음... 마라 만둣국 느낌이다. 아들이 귀엽게 생겼다고 중국어로 칭찬해 줬더니, 신나서 골라주시던데 정말 맛있었다. 기무성엽 또 준비 늦게 해서 아침 준비랑 설거지 내가 또 다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바로 체크아웃하는 바람에 열차 시간까지 남은 시간을 때우러 맥도날드로 향했다. 입이 심심하니까 치즈 버거 세트에 콜라만 라떼로 바꿨는데, 진짜 이탈리아는 삼시 세끼 커피 마셔야 한다. 왜 이렇게 맛있어..? 피렌체 - 로마 이딸로(Italo) Florence to Rome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탈리아 로마 여행 일정 Day 15 - 판테온 / 산티냐시오 성당 / 트레비 분수 / 라 셀라 /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 보르게제 미술관 / 시로야 라멘 [내부링크]

오늘부터 본격적인 로마 여행에 나선다. 로마의 첫날은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물론 로마에 5일을 체류할 예정이지만, 벌써 마지막 도시에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여행은 순간순간을 돌이켜 보면 힘든 시간이었지만, 크게 돌아보면 좋은 기억뿐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것 같다. 판테온 Pantheon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리스, 로마의 만신전(萬神殿)으로 기원전 로마의 모든 신들을 모시는 신전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돔 형태 건축물이고, 규모 또한 미국 국회의사당보다 크다. 기원전 로마의 건축물이 대부분 터로 남아있음에도 판테온은 굳건히 그 모습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음에 그 의의가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원래 판테온에서는 기존 주민들의 신뿐만 아니라, 피정복민들의 신까지 모셔두었다고 한다. 고대 로마 시절에는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았기에 자연스럽게 피정복민들을 흡수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기독교가 강력한 힘을 얻게 된 7세기

12주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젝트 - 1주차 결산 [내부링크]

1주차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2월 14일 월요일에 첫 등록을 하고, 일주일간 정해진 계획에 맞춰 운동을 진행했다. 항상 첫 걸음은 경쾌한 법이다. 자만하지 말고,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프로가 되었음을 입증하는 길이다. 체중 63.8kg → 63.8kg 골격근량 31.4kg → 31.8kg (+0.4kg) 체지방률 13.0% → 12.0% (-1.0%) 2/15 (화) 전신운동 Previous image Next image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던 첫날. 헬스장에 있던 운동기구들 위치를 파악하고, 어떤 분위기인지 둘러보는데 시간을 썼다. 헬스장에 자주 오시는 것 같았던분들이 조금 무서웠... 그래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는 법이다. 러닝머신 5km/h * 10분 스트레칭 10분 업라이트로우 15kg * 10회 * 3set 랫풀다운 35kg * 10회 * 3set 벤치프레스 40kg * 10회 * 3set 딥 -20kg * 10회 * 3set 스쿼트 40kg * 10회

12주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젝트 - 시작 [내부링크]

유럽 여행 이후 급격한 근 손실 & 체중 감소로 인해 테니스 어깨 부상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정형외과도 가보고 물리치료도 받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어디까지나 신체 강화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속근육 강화와 재활에 중점을 둬서 근력이 아닌 근지구력을 강화하려 합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체지방률을 10% ~ 15% 사이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벌크업과 함께 찾아오는 체지방을 막아야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래서 조코비치처럼 말라 보여도 속이 탄탄해 보이는 몸을 만들 겁니다. 기록은 일주일에 한 번 블로그를 통해 올리고, 일주일 운동에 대한 피드백과 인바디 검사 결과를 올릴 예정입니다. 스타팅 포인트 시작일 인바디 23년 2월 14일 기준 몸무게 63.8kg 골격근량 31.4kg 체지방률 13% 스포애니 신설동역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3 B1 스포애니 신설동점 23.02.14. ~ 23.05.28. 1주~4주 차 전신운동 - 유

잠실유수지공원 테니스장 - 예약 방법 & 코트 후기 [내부링크]

잠실유수지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탄천동로 211 잠실유수지공원 테니스장에 다녀왔습니다. 코트 사이 간격도 넓고, 베이스라인 뒤쪽 공간도 충분하고,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된 테니스장이었습니다. 다른 코트에 비해 예약이 쉬운 데다가, 이렇게나 깨끗하고 넓은 코트라니. 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겠죠? 잠실유수지공원 소프트테니스장 코트 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잠실유수지공원 테니스장은 총 2개의 코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로 코트 번호가 있지는 않고, 먼저 온 팀이 원하는 코트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두 코트 사이도 충분히 떨어져 있고, 베이스라인과 펜스 사이의 간격도 충분해서 여유롭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신 '소프트테니스장'이기 때문에 네트 높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 알고 계시죠? 인조잔디가 꽤나 새것 같았고, 여타 인조잔디 코트와 다르게 모래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초록색 배경이 더 잘 살아서 예쁘게 나옵니다. 응봉

윌슨 신형 프로스태프 97 v14 290g (Prostaff V14) 시타 및 리뷰 [내부링크]

가장 프로스태프 다운 프로스태프 레전드 라켓의 새로운 시작 가장 프로스태프 다운 프로스태프 라는 엄청난 슬로건으로 등장한 프로스태프 v14 페더러가 떠난 이후 RF 시리즈는 자취를 감췄고, 대중을 위한 100빵 X시리즈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프로스태프 v14의 성공은 이전작과 크게 달라진 구리 도색 디자인과, 100빵 라켓으로 사용자의 유입을 늘리는 것, 두가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리뷰할 라켓은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페더러 은퇴 이후 대중에게 공개된 첫 번째 명품 라켓, 프로스태프 V14입니다. 프로스태프 V14 스펙 Source: ATP tour 윌슨에서 출시되는 테니스 라켓 중에서 유수의 탑 플레이어들이 사용한 전설적인 라켓으로, 극강의 컨트롤형 라켓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라켓 중에서 가장 헤드라이트에 가까운 밸런스를 갖고 있고, 스윙이 매우 빠르지만, 공빨은 기가막히게 탄탄합니다. Source: Wilson 앞서 설명했듯이 이번 프로스태프 v14는 4가

[서유럽] 로마 여행 일정 Day 16 - 라고 디 토레 아르헨티나 / 콜로세움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티투스 개선문 / 포로 로마노 / 팔라티노 언덕 / 베네치아 광장 [내부링크]

어제와 다르게 날씨 요정이 다시 강림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찾아왔다. 이런 맑은 날씨 속에서 로마의 곳곳을 탐험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라고 디 토레 아르헨티나 Largo di torre Argentina Previous image Next image 카이사르가 죽은 유적지인데, 유기묘들의 안식처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유적지에 방문했을 때는 고양이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콜로세움 Colosseo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진으로 봤을 때는 무너져가는 저 건물이 왜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콜로세움의 실물을 실제로 보고 나면 왜 이 건축물이 불가사의로 불리는지 이해할 수 있다. 3층 구조의 원형 경기장으로, 많은 곳들이 파손되어 있음에도 그 웅장함이 와닿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에는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것 같았다. 외국인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실내테니스장 후기 & 예약방법 [내부링크]

테니스 치기에 정말 좋은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상기후라고는 하지만, 미세먼지 빼고는 완벽한 온도. 그런 날씨가 또 내게 다가와준 기념으로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코트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코트 나와서 테니스 치니까 정말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거 아시죠? 그리고 게임 시작하면 다시 스트레스 돌아오는... 오랜만에 성엽이랑 영상을 찍었는데 남는게 없어요. 서울시립대학교 웰니스센터 테니스장 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지도 어플에 '웰니스센터'를 검색하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호선 회기역이나, 시립대학교 입구 버스정거장에 내리면 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코트는 A,B,C 3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탈의실, 화장실도 깨끗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최고의 테니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내 테니스장은 소리가 울려서 타구음이 아주아주 시원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기 장소나 벤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 주차 [내부링크]

한번 웰니스 센터로 테니스를 치러간 이후, 자주 못치게 되더라도 꼭 웰니스로 가게 돼요. 좋은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말이죠 ㅎㅎ 오늘은 웰니스센터 테니스장 후기와 예약 방법, 그리고 주차에 대해 알아볼게요. 웰니스센터 테니스장 후기 서울시립대학교 테니스를 칠 때면 시립대학교 학생이 되고싶어요. 시립대학교 학우분들은 매주 월요일에, 일반 예약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어서, 교내 구성원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동아리에서 가까운 분들을 모셨어요. 처음 테니스를 배울 때를 생각하면, 정말 실력이 많이 늘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언제 가도 항상 좋은 시설을 보유한 웰니스에요. 평일 주중에 가면 시간당 24,000원. 최근에 생긴 용마 랠리 테니스장에 비하면 너무 합리적인 가격이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기 공간도 여유로워서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여기서 몸을 풀고 계세요. 그리고 테니스장

1. 전하(Q), 전류(I), 전기장(E), 전압(V), 에너지(U)의 관계 [내부링크]

등고자비(登高自卑) 높은 곳을 가려면, 낮은 곳부터 시작한다. 반도체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천천히 알아가야 합니다. 몇개의 포스팅을 걸쳐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빈 내용 없이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반도체의 물리적인 특성인 반도체 소자, 그리고 반도체를 제조하는 과정인 반도체 공정, 두 가지 관점을 차례대로 연재할 계획입니다. 전하(Q) Charge 전하(Charge)란 어떤 물질이 가지고 있는 전기의 양입니다. 조금 특별한 점은 극성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끌어당긴다는 것이죠. 그런데, 앞서 전하는 전기의 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전하라는 개념은 크기의 개념이죠. 여기서 알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는, 전하는 이동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이동하는 것이 아니죠. 양의 개념이니까. 그래서 전하를 운반하는 물질인 캐리어(Carrier)가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전자(Electron)과 양공(Hole)이 있죠.

2. 반도체(Semiconductor), 에너지 밴드갭(Energy bandgap), 물질의 분류 [내부링크]

다음으로 알아볼 내용은 반도체(Semiconductor)와 에너지 밴드갭입니다. 어떤 것을 설명할 때, 정의를 내리는 것이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운데, 반도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정의할 수 있는 방향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에너지 밴드갭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기서부터 다양한 정의을 파생할 수 있습니다. Band와 Bandgap 실리콘(Si) 원자는 전자가 14개입니다. 고등학교 때 배운 오비탈 구조를 그려볼까요? 실리콘 원자가 하나만 있다면 위에 있는 그림과 같이 3s와 3p가 구분되어 전자가 채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실리콘은 원자 하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격자 단위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비탈이 겹치게되고, sp3오비탈이 만들어집니다. 3s와 3p의 에너지 준위는 다르지만, 3sp3 혼성 오비탈은 하나의 에너지 준위를 갖습니다. 그래프에서 오른쪽으로 갈 수록, 실리콘(Si)원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그래프에서 왼쪽으로 갈 수록

3. 진성 반도체(Intrinsic semiconductor)와 외인성 반도체(Extrinsic semiconductor), 그리고 도핑(Doping) [내부링크]

사실 실리콘(Si) 반도체를 제조한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온도에 따른 저항의 변화로 센서처럼 사용할 수는 있지만, 환경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우리는 도핑(Doping)이라는 공정을 거쳐서, 외인성 반도체(Extrinsic semiconductor)를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전자가 어떨 때는 쉽게 자유전자가 되고, 어떨 때는 어렵게 자유전자가 되어서, 상황에 맞게 반도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성 반도체 Intrinsic semiconductor 진성 반도체(Intrinsic semiconductor)란 캐리어의 농도가 Intrinsic 캐리어 농도와 동일한 반도체를 뜻합니다. 즉, 절대영도(0K)에서는 어떤 전자도 전도대로 올라가지 못해서 완전 부도체로 거동하다가, 온도가 올라갈 수록 전자가 에너지를 받아서 자유전자가 됩니다. 그래서 위 그래프와 같이 온도가 증가할 수록 진성 캐리어 농도도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완전히 온도에 따라서 전도

4. 페르미 함수(Fermi function)와 에너지 준위 밀도(Density of state), 그리고 캐리어 분포(Carrier distribu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의 내용을 빠르게 복습해 봅시다. 페르미 레벨(Fermi level)은 전자 존재 확률이 50%. 그래서 진성 반도체에서는 페르미 레벨이 밴드갭 중간에 있습니다. 반면 외인성 반도체에서는 페르미 레벨이 도핑에 따라 달라지죠? n-type은 Conduction band에, p-type은 Valence band에 가깝습니다. 페르미 함수, 페르미 분포 Fermi function, Fermi distribution 페르미 함수(Fermi function)란 전자가 어떠한 에너지 준위 E에 존재할 확률입니다. 수식에 존재하는 EF 는 앞서 살펴본 페르미 레벨입니다. 페르미 함수 또한 온도에 대한 함수입니다. 절대 영도(0K)의 경우, 어떤 전자도 전도대로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페르미 레벨이 계단 모양(Step function)이 됩니다. 반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몇몇 전자가 밴드갭을 극복하고 전도대로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핑을 하면 캐리어를 농도를 조절할 수 있

5. 캐리어 생성과 재결합(Recombination / Generation)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까지 캐리어가 어디에 얼만큼 있을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캐리어가 어떻게 생성되고 어떻게 소멸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리어 생성(Generation)은 에너지를 받아 캐리어가 생기는 과정이고, 캐리어 재결합(Recombination)은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캐리어가 소멸하는 현상입니다. Band to Band Generation 가장 기초적인 캐리어 생성입니다. 밴드갭 이상의 에너지를 받아서, 전자가 Conduction band로 천이되어 전자 - 정공 쌍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Direct bandgap인 경우 빛에너지만, Indirect bandgap인 경우 열에너지까지 받아야 천이가 가능한 경우입니다. Direct / Indirect bandgap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재료 16장(Direct & Indirect bandgap) 저번 포스팅에 이어 반도체의 주요 특성 중 하나인 Direct bandgap과 I

6. 캐리어 이동(Drift)와 이동도(Mobility), 이동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내부링크]

처음 실리콘(Si) Bulk를 만들고, 아무런 외력이 가해지지 않았다고 했을 때, 실리콘은 Steady state에 놓여있게 됩니다. 사실 전자는 열에 의해서 계속 이동하고 있지만, 외력이 존재하지 않기 떄문에 (a) 그림처럼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지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자의 이동이 없기 때문에, Net current도 0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전기장(E)이 가해졌을 때는 어떤가요? 제자리로 돌아오던 전자가 (b) 그림처럼 전기장의 방향에 맞춰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Net current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전기장이 가해졌을 떄, 전자가 이동해서 Net current가 발생하는 것을 캐리어의 이동(Drift)이라고 합니다. 열평형 상태 Generation = Recombination 열평형 상태란 열에너지에 의해 전자 - 정공 쌍이 형성된 이후 일정한 양이 유지되는 상태입니다. 사실 어디선가 계속 생성은 될 것이고, 어디선가 계속 재결합은 하고 있지만, 그

7. 캐리어의 확산(Diffusion), 그리고 비저항(Resistivity) [내부링크]

앞선 포스팅에서 캐리어가 움직이는 첫번째 메커니즘, 캐리어 이동(Drift)을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번째 메커니즘, 캐리어 확산(Diffus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리어 확산 Diffusion 확산(Diffusion)이란 무엇인가요? 중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확산이란, 농도가 짙은 곳에서 옅은 곳으로 물질이 이동하는 현상이라고 배웠습니다. 캐리어도 똑같습니다. 캐리어 농도가 짙은 곳에서, 옅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것이 바로 캐리어 확산(Diffusion)입니다. 확산이 만들어내는 힘은, 그 농도의 차이, 즉 기울기와 비례합니다. 같은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공간에 존재하는 물질의 차이가 10인 곳과 100인 곳은, 10배 만큼 확산의 힘이 빠른 것입니다. 그리고 기울기의 부호와는 반대 방향으로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를 붙혀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확산법칙, Fick's first law입니다. 그런데 캐리어에는 부호가 있죠? 정공은 (+), 전자는 (-)입

서울시립대 실외 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 가는 법 [내부링크]

매번 웰니스센터 실내테니스장을 이용했는데,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예약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실외 테니스장에 방문했어요. 일반 회원으로 예약 가능한 시간대가 늘어났거든요. 서울시립대 실외 테니스장 후기 A 코트, C 코트 서울시립대학교 실외 테니스장은 A, B, C 코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웰니스 센터랑은 거리가 멀어서, 미리 지도 확인하시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완전히 반대편이라 시립대학교 후문으로 가셔야 합니다. 먼저 A 코트와 B 코트입니다. 반포종합운동장 테니스장과 매우 흡사합니다. 주변으로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실력을 뽐내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잡으세요.^^ 인조잔디 코트의 모래 양도 적당하고, 공도 적당히 잘 튀어 오르는데, 요즘 햇빛이 너무 강해서, 낮 시간대는 피해야 할 것 같아요. 다음으로 C 코트입니다. 이곳은 코트가 따로 독립되어 있어서, 프라이빗 한 느낌을 줘서 좋았던 것 같아요. 코트 바닥 느낌은 잠실 유수지 테니스장과 매우

[성신여대 맛집] 서울방콕, 푸팟퐁커리 태국요리 맛집 [내부링크]

고려대 이공 캠퍼스 근처에는 맛있는 태국 요리 집이 없어요. 게다가 그렇게까지 인테리어에 신경 쓴 가게가 없었는데, 성신여대에 맛과 인테리어를 모두 잡은, 정말 맛있는 태국 요리 가게가 있었어요. 최근에 오픈한 성신여대 맛집 서울 방콕, 사장님께서 10년 이상 태국 요리를 해오셨대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성신여대 맛집, 서울방콕 성신여대 정문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데, 외관부터 정말 신경 쓰신 게 느껴지더라고요. 대학교에서 인접성도 좋아서, 조금만 더 있으면 또 웨이팅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더 유명해지기 전에 후딱 다녀와야겠죠? 안암에서도 성북04 버스를 타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니까 수업 끝나고 가봐요. 진짜 가게도 예쁘고 맛있어요... 성신여대 맛집, 서울방콕 내부 인테리어는 더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인테리어를 해두셨고, 백열등 조명이랑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리마다 생화를 꽂아두셨는데, 정말 가게에 신경 쓰고

8. 수동 소자(Passive device) - 저항기(Resistor), 축전기(Capacitor), 유도기(Inductor) [내부링크]

드디어 반도체 기초 이론을 지나 반도체 소자 파트로 넘어왔습니다. 수동소자(Passive device)란 공급된 전력을 소비/축적/방출하는 소자입니다. 즉, 우리가 흔히 들어본 트랜지스터나 MOSFET처럼 신호를 증폭하거나 정류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저항기 Resistor 가장 먼저 저항기(Resistor)에 대해 알아봅시다. 저항은 옴의 법칙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말 그대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전력을 잡아먹으면서 말이죠. 저항은 위와 같이 구불구불한 기호로 표현합니다. 좌측은 직렬 연결, 우측은 병렬 연결입니다 그리고 회로에 연결된 전체 저항은 위와 같은 수식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직렬로 연결되었을 때는 각각의 저항이 전력을 빼앗기 때문에 전체 저항이 커지고, 병렬로 연결되었을 때는 전기가 저항이 작은 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적항이 작아집니다. 반도체 소자는 매우 얇고 작습니다. 그래서 저항을 구현하기 위해 평면도에서 배선의 너비(Width)를 조절합니다.

포핸드 백핸드 짧은 공 어프로치, 테니스 레슨 (5/17) [내부링크]

오랜만에 레슨 영상으로 찾아뵙습니다. 최근 테니스 게임 영상에만 집중하다보니, 레슨 영상에 조금 소홀해졌네요. 며칠 전 재미난 레슨을 했습니다. 짧은 공을 8개정도 피딩해주시고, 상황에 따라 어프로치해서 낮고 빠른 공을 구사하는 것. 나아가 뒤로 후퇴해야 하는 짧은 공도 진행했습니다. 집중력도 집중력이지만, 스윙스피드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포핸드 어프로치 짧은 공입니다. 사이드 스텝으로 빠르게 공으로 이동해서, 공을 잡아채는 스윙을 해야 합니다. 백핸드 어프로치 짧은 공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이드 스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공을 잡아채는 스윙을 해야합니다. 오픈보다는 클로즈 스탠스가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그 반발력으로 왼발이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포핸드 후퇴 짧은 공입니다. 뒤로 사이드 스텝을 하면서 힘을 모았다가, 반대로 통 튕겨져 나가는 힘을 사용합니다. 너무 올려치기만 하면, 앞에 있는 전위한테 두드려 맞으니까, 어느정도 밀어주는 힘도 써야합니다

[에세이] 류시화 시인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내부링크]

최근 인생에 큰 변곡점이 찾아온 듯합니다. 사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제 인생은 '실패'와는 거리가 먼 인생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 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왔으며, 넓은 스펙트럼의 활동들, 적당히 많은 해외 경험까지. 그런데 대학 생활이 저무는 마지막 학기에,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던 회사에 떨어지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 때 즈음 이 책을 만나게 됐습니다. 짧은 스토리들 사이에 있는 좋은글귀가 방황하고 흔들리던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류시화 시인 에세이,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달라질 수 있는 결과도 아니기에 그 일을 마음속 짐으로 둘 것도 아니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아픈 것이기에 그 아픔을 맞이하는 것 또한 살아간다는 것이며, 눈앞의 상황이 좋을지 나쁠지는 모르는 것이기에 그저 내 눈앞의 현실에 충실하면 그뿐이라는 것. 간단한 원리였지

[관절염 책 추천] 오창훈 한의사님의 '기적의3·3요법' [내부링크]

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 저자 오창훈,박영석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3.03.31. 요즘 테니스를 너무 자주 치다 보니, 어깨랑 무릎관절염이 남아나지 않는 것 같아요. 사실 염증이 한번 생기게 되면, 약을 먹어도 본질적인 치료가 되지 않아서, 본질적인 치료법을 찾고자 했어요. 아무래도 신빙성 있는 분의 치료법을 봐야 뭔가 안심이 될 것 같아서, 에이비 한의원 원장 오창훈 한의사님의 책을 추천받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책 소개 기적의 3·3요법 책은 표지부터 엄청 직관적으로 생겨서 신뢰가 가는 비주얼이었어요. 이렇게 하면 나을 수 있다고, 강력하게 어필하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 3개월 동안 제가 불편함을 호소했던 어깨와 무릎관절염에 대한 치료법을 똑같이 따라 해볼 계획이에요. 책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만성염증이나 관절에 대해 자기진단이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넣어주셔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무릎관절염은 아직 아닌 것 같지만,

[제주도 테니스장 예약] 성산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 옹포천 테니스장 / 애월체육공원 테니스장 [내부링크]

제주도에서도 테니스를 놓칠 수 없는 분들, 제주 바람을 맞으면서 테니스를 치고싶은 분들, 예쁜 테니스장에서 즐기고 싶은 분들, 제주도에는 널리고 널린게 테니스장이고, 모두 정말 아름다운 곳들입니다. 대표적인 곳 몇군데를 소개시켜 드릴테니,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성산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성산 코스 앞선 영상에서도 보셨던 곳, 성산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입니다.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방향으로 코스를 잡으신 관광객 분들은 이곳을 찾아주세요. 코트는 총 3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1개의 레슨코트가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코트 정말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제주도 동호인분들께서 어디서 오셨나고, 호기심을 갖고 물어봐주셨어요. 코트 가격은 한 시간에 4,000원으로 가격이 서울 공공 코트와 비슷하게 형성되어있어요. 옹포천 테니스장 (구) 한림종합운동장 테니스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림종합운동장

우도 필름 사진. Color [내부링크]

우도 필름 사진 20230525 정규철. <우도>.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우도봉과 우도>.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산호사>.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보리밭>.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우도의 성산>.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우도봉과 등대>.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우도의 마을>.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제주가 보이는 우도>.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Filmed by GC. Nikon FM2 Kodak Colorplus 200 Place 우도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산17 산호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

제주도 필름 사진. Color [내부링크]

제주도 필름 사진 20230527 정규철. <용머리 해안>.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용머리 해안>.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해안 입구>.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용머리, 산방산>.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정규철. <물결>. Photography Digital C-print. 2023 Filmed by GC. Nikon FM2 Kodak Colorplus 200 Place 용머리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Development 우성상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31

[만성통증에 대하여] 해온마취통증의학과 이은영 원장님의 '통증, 마음의 메신저' [내부링크]

통증, 마음의 메신저 저자 이은영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발매 2023.05.24. 중학교 1학년, 저희 가족에게 꽤나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종종 원인 모를 두통을 호소하던 엄마가, 알고보니 뇌수막종이 있었던거죠. 그래서 수술을 했고, 지금은 모두 완치가 되었지만, 여전히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시고는 합니다. 주로 환경이 변하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때 심한 두통을 호소하시고는 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법을 찾고자 이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현대인의 통증은 비단 두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배변장애, 우울증 또한 현대인의 통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온마취통증의학과 이은영 원장님의 < 통증: 마음의 메신저 >를 리뷰하겠습니다. 책 표지와 목차 현대인의 통증에 관하여 책 표지는 눈이 편한 녹색이었고, 뒷 면에는 저명한 분들의 서평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통증은 육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병들게 하기에 조속한 대처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동묘 맛집] 동묘 마케트 [내부링크]

6호선 동묘앞역 뒤쪽으로 옛 건물들이 레트로한 맛집으로 바뀌고 있는거, 모두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동묘 맛집을 다녀왔어요. 레트로 감성의 퓨전 술집. '동묘 마케트' 동묘마케트 외관 & 인테리어 레트로... 레트로....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묘앞역 6호선을 나오고, 조그마한 옛 길을 지나서 동묘마케트를 만날 수 있었어요 1970년대 건물들 사이에 레트로한 감성으로 꾸며진 건물, 내부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곳이었어요. 문이 대단히 작다고 느꼈는데, 반지하처럼 문지방 밑으로 더 공간이 있어서 들어오면 층고가 일반 가게처럼 높았어요. 외관에 비해 내부는 상당히 넓었어요. 심지어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었어요. 내부를 정말 골동품들로 잘 꾸며두셔서, 레트로한 감성을 잘 살려두신 것 같아요. 셀프바에서는 접시나 원하는 식기류들을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었어요. 메뉴 & 주류 소개 동묘 맛집 동묘마케트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두가지로 나눠서 생각

[일본소설] 다와다 요코의 '목욕탕' [내부링크]

목욕탕 저자 다와다 요코 출판 책읽는수요일 발매 2023.05.10. 다와다 요코는 일본의 작가로 현대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사회의 복잡한 측면과, 개인의 내면 세계를 탐구하는 작품이 유명합니다. 다와다 요코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현실과 상상력의 경계에 대해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아, 정체성, 사랑, 성, 가족, 사회적 압박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마주칠 주제를 통해 일본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안합니다. 다와다요코의 '목욕탕' 노벨문학상후보 표지가 꽤나 매력적인 책입니다. 목욕탕과는 어울리지 않는 생선이라니.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해방시키는 존재로, 기존의 굴레를 벗어나게 하는 매개체로, 생선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다와다 요코는 소설에서 주인공으로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 여성을 내세우는데, 언어가 없어져버린 세상 속에서 본인의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그런 실험적인 소설이었습니다.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도 작가의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실내테니스장 후기 & 예약 [내부링크]

5월 말부터 꾸준하게 방문해오던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최근 워드프레스로 플랫폼을 옮기려고 시도했어서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소홀히 여겼는데, 이제서야 몰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때 테니스 라켓을 오랜만에 잡아서 자꾸 힘으로만 치려고 하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ㅎㅎ 훌륭한 시설 여름에는 무조건 실내 테니스장 웰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은 뜨거운 여름 햇빛도 가려주고, 에어컨도 틀어주고 선풍기도 틀어줍니다. 물론 화장실이나 샤워실도 구비되어있고, 예약한 사람들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중간중간 다른 코트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웰니스센터 테니스장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수업 가격과 시간에 대한 공지가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대기가 너무 길어서, 몇 개월은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본 수업들은 모두 1:多 방식이어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지금 오른쪽 B코트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수업을 하고 있을 때는 사진에 있는 초록색 망을

새로워진 장충 테니스장 후기 & 예약 방법 & 주차 [내부링크]

요즘 테니스 너무 핫하죠? 날씨가 더워져서 인기가 조금 누그러질 줄 알았는데, 어째 인기는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장충 테니스장은 '랠리테니스'가 인수하기 전에도 수많은 선수를 키워낸 유서깊은 테니스장이었습니다. 남산 중턱에서 신라호텔이 보이는 완벽한 위치와 규모에 예전에는 자주 방문하고는 했지만, 지금은 예약이 너무 어려워져서...... 장충테니스장 후기 & 주차 시설이 좋아지긴 했네! 예전에는 코트를 제외한 바닥이 초록색이었는데, 이제는 모두 파란색으로 칠해졌어요. 여름이랑 걸맞게 시원한 색으로 바뀌어서 좋은데, 바닥은 뭔가 조금 더 딱딱해진 것 같아요. 어차피 하드코트인데 웬말이냐 싶으시겠지만, 정말 이전이랑 비교했을 때 차이가 느껴져요. 용마실내테니스장이 랠리테니스장으로 개편되면서 바닥이 딱딱해졌다고 느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전에는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던 관리동인데, 이제는 예약 목록도 내부에서 확인해야 하고, 상주 직원이 생겼습니다. 화장실은 예전과 그대로이

응봉공원 테니스장 후기 & 예약 & 가는 법 [내부링크]

일본으로 휴가를 가기 전에 정말 오랜만에 성엽이랑 둘이서 테니스를 쳤습니다. 매번 둘이서만 쳤는데, 요즘은 테니스 라켓을 잡는게 뜸하다보니 이렇게 치러 오는 것도 꽤나 특별했습니다. 응봉공원 테니스장은 여전히 그 모습을 지키고 있었고, 변한건 저희들의 실력밖에 없네요. 예전에는 진짜 못쳤었는데 이제 구력이 1년 반을 넘었더니, 항상 어려운 서브 말고는 얼추 공이 넘어가네요. 응봉공원 테니스장 후기 코트 퀄리티는,,, 글쎄? 이날 영상으로만 남기고 사진을 찍지 않아서,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여전히 코트는 A,B 코트로 구성되어 있고, 나무로 둘러쌓여서 바람의 영향이 적습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그렇게 예쁘게 나올 수 없습니다. 올해 4월쯤 방문했을 때는, 옆 코트에서 모델분들이 촬영하고 계셨어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치명적인 약점은 존재합니다. 인조잔디 카페트 설치에 문제가 있었던건지, 불규칙 바운드가 심합니다. 특히 베이스라인 근처나, 서

[도쿄 여행 1일차] 센소지 / 아사쿠사 신사 / 우나토토 히츠마부시 / 스카이트리 타워 / 아사히 빌딩 / 스미다 강 / 아즈미 다리 / 야키토리 우에노 분라쿠 [내부링크]

생각보다 사진 양이 많아서 1일차 포스팅을 두 번으로 나누게 되었는데, 저번 나카미세도리에 이어 본격 센소지 투어를 시작했다. << 1일차 첫 번째 포스팅 보기 >> [도쿄 여행 1일차] 나리타 공항 / 스카이라이너 / 우에노역 / 나카미세도리 / 가미나리몬 / 나카미세도리 2018년 말 교토를 마지막으로 찢어져서 가족 여행을 간 적은 있어도, 한 번도 다 같이 해외로 휴가를 떠난 ... blog.naver.com 센소지 645년에 완공된 사원 센소지 입구에는 '호조몬'이라고 불리는 사원 입구가 있다. 마찬가지로 센소지와 함께 942년에 완공되었으며, 가운데를 기준으로 3개의 등불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조몬을 지나면 역사깊은 사원인 센소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가운데 있는 향로에서 향을 머리에 입히면 머리가 비상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5엔을 넣고 행운을 비는데, 일본어로 5엔(고엔) 발음이 좋은 인연(고엔)과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Previou

[도쿄 여행 2일차] 우에노 공원 / 우에노 공원 스타벅스 / 고죠 텐신사 / 우에노 동물원 / 도쿄 국립박물관 / 아키하바라 피규어 / 빅카메라 / 칸다야부 소바 / 도쿄 거리 [내부링크]

어제도 24,000보 이상을 걸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강행군을 했다. 구글맵은 한결같이 걸어서 20분을 말하고, 대중교통으로 18분을 말해서 여행자들을 걷게 하지만, 무시하시고 지하철을 타시라. 물론 주위 풍경을 둘러보기는 좋지만 그것도 한두번이다. 우에노 공원 / 스타벅스 해가 너무 뜨거워 오늘 하루의 시작은 오전 7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나오기에는 빠른 시간이지만, 일본의 더위에 한 번 져주기로 했다. 나에겐 용광로 같았던 우에노 공원도 아이들에겐 가벼운 더위에 불과한 듯 했다. 누군가는 신나게 뛰어다녔고, 누군가는 비둘기를 쫒았으며, 누군가는 엄마와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나는 마지막 아이를 사진에 담았다. 일본에서는 까마귀씨가 길조이기 때문에 공원에서도 정말 자주 보인다. 우리나라 까마귀들과 마찬가지로 깡패 본능이 있어서 다른 새들을 쫓아내고 괴롭히는 것 같았다. 우에노 공원 스타벅스는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데다가 인테리어가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뜬금없

[도쿄 여행 2일차] 아키하바라 거리 / 칸다야부 소바 / 도쿄역 / 긴자 쇼핑 거리 / 유니클로 / 유라쿠초 야키토리 / 시바 공원 / 증상사 / 도쿄 타워 야경 [내부링크]

도보 20분의 지옥은 오후에도 이어졌다. 애매한 대중교통 가격과 애매한 시간까지 맞물려 29,000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긴자에서 열심히 쇼핑을 해야하는데, 이미 체력은 방전된 상태가 되었다. << 도쿄 2일차 오전 포스팅 보기 >> [도쿄 여행 2일차] 우에노 공원 / 우에노 공원 스타벅스 / 고죠 텐신사 / 우에노 동물원 / 도쿄 국립박물관 / 아키하바라 피규어 / 빅카메라 / 어제도 24,000보 이상을 걸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강행군을 했다. 구글맵은 한결같이 걸어서 20분을 말하... blog.naver.com 도쿄역을 향해 아기자기한 거리가 멈추지 않아 도쿄역까지 도보 20분이 나오길래 또 다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는데, 골목을 꺾을 때마다 나오는 풍경이 예술이다. 일본의 직장인들은 우리나라의 90년대처럼 정형화된 복장을 갖추고 있는데, 일본의 거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예쁜 자전거가 세워져있던 거리. 후지필름 클래식 네거티브를 연출하려고 했는데, 라이

[도쿄 여행 3일차] 구라마에 거리 / 구라마에 신사 / 카페 노바 / 오모테산도 힐즈 / 오모테산도 명품 거리 [내부링크]

어제 너무 무리를 한 우리 가족은 오늘 하루는 늦게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어김없이 사우나를 마치고 8시에 숙소를 나왔다. 그리고 오늘은 최대한 지하철을 타는걸로... << 도쿄 여행 2일차 포스팅 보기 >> [도쿄 여행 2일차] 아키하바라 거리 / 칸다야부 소바 / 도쿄역 / 긴자 쇼핑 거리 / 유니클로 / 유라쿠초 야키토리 / 시바 공원 / 증상사 / 도쿄 타워 야경 도보 20분의 지옥은 오후에도 이어졌다. 애매한 대중교통 가격과 애매한 시간까지 맞물려 29,000보라는 신... blog.naver.com 숙소를 나서는 길 이제는 익숙한 우에노 우에노 역과 우에노-오카치마치 역은 서로 다르다. 우에노 역이 규모가 훨씬 크지만, 오카치마치 역에서 가기 편한 곳들도 있다. 우에노 역에서는 노란색 긴자선을 타기 좋아서 도쿄역, 긴자역을 지나 시부야로 향하기 좋다. 오카치마치 역에서는 핑크색 도쿄 순환선을 타기 좋아서 도쿄를 순환하는 지하철을 타기 좋다. 구라마에 거리 도쿄의 연남동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