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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일 하려다 남의 집 불륜 현장 잡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착한일 하려다 남의집 불륜현장 잡은썰.. 이거잘한거냐 잘못한거냐... 나는 일단 26 흔남 임 오늘 있었던 썰을 좀 풀어보려고 글을써봄 착한일하려다 남의집 분륜현장잡은건데 내가 가정 파탄낸것같기도 하고 속시원하기도하고 가슴도아프고 너무 멘붕와서 잘한짓인지 ㅈㄴ 쓰레기 짓한건지좀 알려주셈 일단써봄 나는 말만 좋은 취준생인 백수라 아침일찍일어나서 밥먹고 티비좀 보다가 아 공부하러좀 나가야지 하고 씻고 11시쯤에 집에서 나왔음 나는 아파트에 사는데 내가사는 동 입구에 정면에 내 차를 주차해놨었음 차에타서 시동을 켜고 출발하려는데 건너편 흰색 그랜져차량 왼쪽 뒷바키가 터져있는거임 나는 자동차 실내등 같은것만 켜져있어도 오지랖 넓어서 다 전화해줌 그래서 차에서 내려서 그랜져차량에 가서 번호를 확인하고 ..

어느 유부남의 사내연애하다 결혼 한 썰... [내부링크]

와이프랑 나랑 4살 차이임. 처음엔 직장 동료로 만남. 본인 입사 2년차쯤에 우리부서 신입으로 들어옴. 큰데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아서 회사에 있는 미혼 남자사원들은 다 들이대더라 ㅋㅋㅋ 들이대는건 그러려니 했는데 얘가 다른부서 애들이랑 맨날 노가리 깐다고 일을 개같이 했음. 한두번은 걍 넘어갔는데 계속 그러니까 나도 개빡치더라 그래서 내가 저는 XX씨 사생활은 전혀 상관안하지만 회사에 나온 동안엔 회사일에만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나름 정중하게 말했는데 쳐울더라 ㅋㅋㅋ 근데 그걸 우리부서 과장이 봄 난 졸지에 여자갈궈서 울린 개새끼됨 ㅋㅋㅋㅋ 상사들은 쟤 일못하니까 니가 좀 하라고 하면서 맨날 나 야근시킴 그렇게 6개월 하니까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 진짜 힘들게 들어온 직장이라 그만둔다는건 상상도 못..

자신감 쩌는 고백남 썰... [내부링크]

내 친구가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자주 오는 손님은 좀 낯이 익잖아? 그중에서도 너무 특이하고 웃기게 생긴 손님이 있는데, 맨날 오는거야... 근데 그냥 그러려니 했대 암튼 근데 얘가 알바끝나고 집 가려고 카페에서 나왔는데 뒤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 어깨를 치더래 그래서 뒤돌아 봤더니 그 웃기게 생긴 손님이었음 ㅋㅋㅋ 내 친구가 순간 웃음 터질려는거 참으면서 "누구세요?" 이러니까 "알바 끝나셨어요?" 이러더래 그래서 친구가 "네~ 끝났어요" 이랬음. 그 남자가 "아.. 뭐 좀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러더래 그래서 내 친구가 "아 뭐 찾으세요? 그럼 카페 들어가셔서 카운터에 있는 알바생한테 찾으시는거 설명하시면 알려줄꺼에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데 근데 그 남자가 "그 알바생한테 주문하면 안..

어느 결혼 8년차 유부남의 썰... [내부링크]

저는 결혼 8년차에 접어드는 남자인데요. 저는 한 3년전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와이프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일로 지쳐있던 때라 맞받아 쳤구요. 순식간에 각방쓰고 말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갔구요. 사소한 일에도 서로가 밉게만 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암묵적으로 이혼의 타이밍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들도 눈치가 있는지 언제부턴가 시무룩해지고 짜증도 잘내고 잘 울고 그러더군요. 그런 아이를 보면 아내는 더 화를 불같이 내더군요. 저도 마찬가지 였구요. 계속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가..

도서관에서 있었던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도서관에서 웃으면서 비참했던 사건..? 안녕하세여 대한민국 어딘가에 살고있는 20살 여자입에요. 부끄 이렇게 시작하는거 맞나? ㅋㅋㅋ 오늘 도서관에서 웃긴일이 있어서 한번 써볼까함. (저도 음슴체) 처음쓰는고 입부게 봐주세여부끄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공부를 해야하는 공부쟁이라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씐나게 도서관에갔음.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았구 늦게 가서 자리도 별로 없었음. 울며 겨자먹기로 별로 안좋아보이는 자리에 정착!! 그래서 정말 열씸히 몇시간을 공부했음. 점심때가 되서 배가 난리나서 집에가서 밥먹고 왔는데 내 바로 옆에 미들스쿨들(중딩/추정)이 앉아있는거임. 빨간게 나님, 파란게 미들스쿨님들, 까만건 기타등등.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옆에 누군가 잇으면 집중이 안되서 (게다가 나..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5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93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4 https://boreatime.tistory.com/292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3 https://boreatime.tistory.com/291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2 https://boreatime.tistory.com/290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1 원제목 boreatime.tistory.com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 이야기 5편(마지막) 개명일기 5 안녕: ) 4편 올려놓고 밤 시간에 미리 쓰는 거라 여유가 있어ㅎㅎ 이번 편이 마지막이야 : ) 딱 내가 개명하기까지의 이야기라 더 쓰고 싶어도 이야기가 없어서 더 쓸 수도 ..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4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92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3 https://boreatime.tistory.com/291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2 https://boreatime.tistory.com/290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1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1편. ------------------------- boreatime.tistory.com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4편 : ) 미안해 너무 늦었지 얘들아 진정해..;;; 나 무서워;; 육퇴는 진작에 했어. 시간이 좀 걸렸네,,! 오타나 맞춤법은 내가 계속 고칠게! 일단 1.2.3편 모두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 ) 글이 재밌..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3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91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2 https://boreatime.tistory.com/290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1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1편. --------------------------------- 맞춤법 수정했고 계속 보이는대로 수정하는 중인데 오 boreatime.tistory.com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3편 나의 개명 일기 3 육퇴했어. 드디어.반응들이 좋아서 다행이야.ㅋㅋㅋ 맞춤법은 계속 수정할게!! 지적 고마워! 그리고 애들아 점집은 알려줄 수 없어. 광고나 홍보 목적이 아니기때문이야. 오늘 쓸 건... 좀 개 빡치는 건데.. 좋은 기억으로 남..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2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90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1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1편. --------------------------------- 맞춤법 수정했고 계속 보이는대로 수정하는 중인데 오타 보이면 바로 지적해줘~! 광고 홍보 아닙니다 ㅠㅠ 그저 경험 boreatime.tistory.com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2편 나의 개명 일기 2 안녕? 좋은 아침들 보내고 있니? 1편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맞춤법.. 그지 같아... 계속 고치도록 할게.. 이야기는 정말 리얼이고 진실이야. 개명을 권하는 게 아니고 나의 신기했던 경험담을 쓰고 싶었던 거야~! 원래는 저녁에 오려고 했는데 시..

개명으로 20대 후반이 달라진 썰... 1 [내부링크]

원제목 :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1편. --------------------------------- 맞춤법 수정했고 계속 보이는대로 수정하는 중인데 오타 보이면 바로 지적해줘~! 광고 홍보 아닙니다 ㅠㅠ 그저 경험담 입니다..^^ ----------- 나의 개명일기 1 핫한 게시판이기에... 개명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내 개명 이야기 들려주려고, 국어를 제일 어렵게 생각하는 한국인이기에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는 거 이해해주길,, (난 한글이 제일 어려워......-_-ㅎㅎㅎ노력할게..) 지금 내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이제 후반으로 달려가기 시작...(털썩.....) 2012년 2월 1일자로 개명된 이름으로 새로운 주민등록증이 나왔어. 27살에 새 이름을 가지게 된 ..

동생이 다이어트 센터 다녔던 썰...3 [내부링크]

거기 입소한 언니중에 한언니는 구남친랑 더럽게 헤어졌나봐 태어나서 50키로 넘어본적이 없었는데... 친구랑 자취하면서 밥대신 먹은 그놈의 치킨이 그언니를.... 아니 취소ㅋㅋㅋㅋ 치느님이 언니를...ㅋㅋㅋㅋ 치느는 잘못없어...naver... 그 언니 살쪘는데도 이목구비가 또렷할 정도로 이쁨ㅋㅋㅋ 남친이랑 헤어지고 학교휴학한 사이 폭식해서 살이 엄청 불어나서ㅜ 복학하려보니 자기가 초라할것 같아 알바 모아둔 돈으로 입소했대ㅋㅋㅋㅋㅋ 맨날 런닝머신 뛰면서 남자친구이름 부르면서 똥새끼 죽여버려 궁시렁궁시렁 ㅋㅋㅋㅋㅋㅋ 시끄러워서 운동할땐 옆에 아무도 안감ㅋㅋㅋㅋㅋ 트레이너도 안건드림ㅋㅋㅋ 누구하나 죽일거같아서ㅋㅋㅋㅋ 그언니가 젤 독하게 뺐대ㅋㅋㅋ단기엨ㅋㅋㅋㅋ 빼니까 여신이라곸ㅋㅋ 근데 문제는 그 언니 부모님이..

동생이 다이어트 센터 다녔던 썰...2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87 동생이 다이어트 센터 다녔던 썰...1 내 동생 고딩때 갑자기 살이 쪄서 70키로에 육박함...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엄빠를 조르고 시골의 한 다이어트 센터에 입소함ㅋㅋㅋ 뚠뚠한 언니들만 있고 좋아서 온게 아니니까 우울하고 음 boreatime.tistory.com 유쾌한 썰만 풀어서 그렇지 나쁜일도 많았대 아무래도 여자들만 있으니까... 음식도둑 말고 진짜 반지같은거 전자기기 훔치는 도둑도 있었고 코 곤다고 사소한 걸로 머리채잡고 싸우기도 했고... 한언니는 참다참다 힘들다고 말도없이 퇴소해서 그언니 잘못된줄 알고 트레이너들 그언니 밤새 찾으러다니고..... 원래 이썰도 얼마전 동생이랑 같이 치킨먹다 나왓음ㅋㅋㅋ 나 치킨먹다 토함ㅋㅋㅋ웃겨섴..

동생이 다이어트 센터 다녔던 썰...1 [내부링크]

내 동생 고딩때 갑자기 살이 쪄서 70키로에 육박함...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엄빠를 조르고 시골의 한 다이어트 센터에 입소함ㅋㅋㅋ 뚠뚠한 언니들만 있고 좋아서 온게 아니니까 우울하고 음침할 줄 알았는데 레알 재밌게 생활하다옴ㅋㅋ 퇴소때 58키로ㅋㅋ 근데 근육이라 55사이즈 자켓도 들어가더라ㅋ 거기언니중 제일 뚱뚱한 언니가175에 125키로였나? 미국살다온 언닌데 자긴 자기가 이렇게 뚱뚱한 돼지인지 한국와서 첨알았대ㅋㅋ 어렸을 때 유학갔다 한국왔는데 미국갈땐 60키로였대 ㅋㅋ 엄빠가 기겁하면서 딸 강제입소ㅋㅋㅋ 트레이너 한숨 쉬면서 걍 넌 숨만쉬라고 ㅋㅋ 런닝 뛰었다간 죽는다고ㅋㅋㅋ 걍 티비보고 삼시세끼 챙겨먹음ㅋㅋㅋㅋ 한달에 10키로씩 빠짐ㅋㅋㅋ 암것도 안했는데ㅋㅋㅋ 제일 마른언니는 46키로 였는데 ..

자꾸 가슴 만지는 동기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학년 남자입니다. 저는 꽤 건장한 체형의 소유자입니다. 중학생때 까지 야구를 고등학생때는 유도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가슴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어요. 저희과 여자동기 및 후배들이 제 가슴을 만집이다. 처음엔 오빠힘줘봐 하고 쿡쿡 눌러보는 정도였어서 저도 괜히 우쭐한 마음에 힘도 꽉 줘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갈수록 점점 도를 지나치는 동기 여자애가 한명있는데 어떤식이냐면 수업가다가 만나면 "어머~(제 이름)가슴 정말 크네~" 하면서 꽉 움켜쥐고 가거나, 시험기간에 깨워달라고 하면 제 가슴을 슬슬 문지르면서 깨웁니다. 처음 몇번은 당황스러워서 아무말 못하고 넘어갔지만 그후로는 계속 하지말라고 정색을 하고 말했어요. "내 가슴 만지지마..." 아무리 ..

키다리 아저씨 만난썰..3(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 [내부링크]

원제목 : 아저씨를 만나 뵙다 아저씨를 만나뵙게 되면 후기를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글을 씁니다. 어제 아저씨께 선물로 드릴 넥타이를 예쁘게 포장해놓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저씨가 부산에 업무가 있으셔서 오신다고 하셨고, 저도 KTX편만 구하면 시간은 좀 걸려도 부산이 편하고 해서 그곳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부산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밖으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전화기를 들고계신 아저씨와 6년만에 마주쳤네요. 키가 크셔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고, 단정한 머리에 캐쥬얼한 정장을 입고 계셔서 여전히 멋있으시더라구요. 우선 차를 타고 아저씨께서 예약해놓으신 광안리쪽 레스토랑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사를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저씨께서는 제가 자리를 잡았는지..

키다리 아저씨 만난썰..2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 [내부링크]

원제목 : 제가 방황하던 시절 도움을 준 아저씨를 찾았어요.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 기억하시나요? 중2때 가출을 해서 몹쓸 행동까지 하며 방황할 때, 저에게 선뜻 자취방을 내주시고 친구집에서 주무시던 아저씨를 찾았습니다. 짧은 전화통화에서 계란옷을 입힌 소세지를 기억해 주시며, 잘 지낸다니 다행이라는 말을 해 주시더군요. 제가 전에 올린 글에서 어떤 유저분이 졸업앨범을 찾아보라고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이렇게 3일만에 찾게될지 전혀 생각치 못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려요. 꼭 한번 뵙고싶은 분이 있는 또 다른 유저분을 위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제가 어릴때 겪었던 일들이 밝지만은 않았기세 아저씨를 찾아도 될까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그 분께 누가 될수도 있고 저 역시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다시금..

키다리 아저씨 만난썰..(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 [내부링크]

원제목 :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 제 개인사에 관한 글이라 익명으로 남김을 이해해 주세요. 벌써 6년 전이네요. 제가 중2때 새아빠의 폭력과 가족들의 무관심 때문에 가출을 했었어요. 일명 가출팸 곳을 전전하면서 나쁜 짓도 많이했고 오빠들이 생활비를 벌자고 강요한 원조교제에 힘없는 어린 저는 이기지못하고 몹쓸짓 까지 많이했었죠. 그렇게 떠돌아 다니다가 결국 부산의 사상이라는 곳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는게 몹쓴짓 밖에 없어 그곳에서도 원조교제를 하면 아저씨들이 잡아준 방에서 하루하루를 보냈었죠. 아저씨를 만났던건 2007년 여름이었습니다.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에서 버디로 만난 남자는 저와 잠자리만 하고 제가 씻고있는 사이에 도망쳐버렸죠. 대실만 한 상황이라 몇시간 뒤 쫒겨나서 무일푼으로..

회사생활 제대로 꼬일뻔한 썰... [내부링크]

얘들아 나 농담아니고 진심 ㅈ된거 같다 ㅅㅂ..... 난 설계회사 다니는 웃대인인데 X발 오늘따라 일이 너무하기 싫은 거임 점심먹었는데 눈은 자꾸 감기고 근데 부장님이 설계도서검토 라고 한글파일 정리하는일 있는데 그걸 나한테 주신거야. 수정하다가 '올림픽대로에 차량 진출입이 많이 시공이 고려됨' 이런 문구가 있었거든 근데 X발 내가 그때 진짜 쳐돌았는지, 일이 너무 하기 싫어서 설계자 의견란에 '그럼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새끼야' 이렇게 적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문제는 내가 검토를 대충하고 부장님 공유방에 넣어드렸는데, 이 문구가 그대로 있는거야 염병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발 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은 그냥 평소같이 대충검토하..

동생 때문에 집안 난리난 썰..2부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80 동생 때문에 집안 난리난 썰..1부 부모님한테는 애교 있지만 유달리 나한테 좆개기던 동생놈이 하나 있음 나이터울이 좀 있어서 어릴때 무릎 위에 앉혀서 오냐오냐한게 화근이었나봄 아무튼 이 놈이 한창 롤에 정신없이 빠져서 boreatime.tistory.com 전화를 받은 뒤 두 녀석 옷을 끌어잡고 질질 끌듯이 끌고 가는데 이 새끼들이 하도 처맞았는지 젖은 이불마냥 축 늘어져서는 제대로 걷지를 못하더라 얼굴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가엾다는 생각보다는 저 피를 언제 다 닦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음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통해 슬쩍 두 녀석을 쳐다보니 두 녀석 다 벽에 기대서는 초점 잃은 눈으로 입은 헤 벌리고선 허공만 쳐다보고 있더라 쳐맞았..

동생 때문에 집안 난리난 썰..1부 [내부링크]

부모님한테는 애교 있지만 유달리 나한테 좆개기던 동생놈이 하나 있음 나이터울이 좀 있어서 어릴때 무릎 위에 앉혀서 오냐오냐한게 화근이었나봄 아무튼 이 놈이 한창 롤에 정신없이 빠져서 공부도 안하던 때임 그 때도 내 방 컴터로 롤을 하면서 내가 꺼지라고 떠들어도 모니터에 대고 씨발씨발 거리면서 팀원 욕을 하는건지 내 욕을 하는건지 아무튼 무시하고 게임만 함 나도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인터넷이나 하며 세상에는 병신들이 가득하구나 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내 발밑에서 까똑 소리가 들림 동생새끼한테 야 니 카톡 왔으니깐 빨리 끄고 비켜 해도 아 닥치라고!! 하는 소리만 하고 눈깔이는 이미 모니터안에 들어가있음 저새끼 저대로 두면 집에 도둑 들어도 모르겠다 싶어서 이때 저 새끼 핸드폰 들고 사생활 훔쳐보자 생각함..

양아치 동생 참교육 시킨 무용과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친구 패륜동생 반죽인 썰 및 후기 우선 내친구랑 나는 스무 살이야. 내 친구한테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한명씩 있는데 여동생은 고2고 남동생은 중3이야(내 친구를 이하 A라고 할게) A는 현재 모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는 무용학도야 근데 무용하는 애들이 되게 여리여리하잖아? 오브콜스. 내 친구도 그럼ㅋㅋ 키는 170에 아무튼 그러하다. 아무튼 동생들이 이제서야 사춘기가 온 건지 중2병이 온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동생과 남동생은 둘다 개양아치가 됨.^^ A랑은 나는 중학생때부터 친구였고 얘네 집사정을 잘 알고 있음. 오늘 주인공은 여동생이고 조연은 남동생임. A의 여동생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갔는데 그래도 괜찮은 곳임. 취업률 짱짱이고.. 근데 고2인데도 불구하고 여동생년은 자격증 하나 없음 (나님도..

오빠의 여친은 25살 아기... [내부링크]

원제목 : 오빠의 여친은 25살 아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에 어울리는 내용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아주 중요한 문제이고, 앞으로 저희의 인생이 달려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전공자분들이나 전문가들 댓글 환영합니다. 오빠의 여자친구는 저와 아주 친한 친구입니다. 학창시절에 친구가 저희 오빠한테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두 사람 소개시켜주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저희 남매는 본가가 부산이고, 친구의 본가는 진주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 사람이 자취방에서 함께 살고 있어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런 불온한 관계가 절대 아닙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ㅠ) 오빠는 근처 헤어샵에서 일하는..

화이트 스키니 입는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친이 화이트스키니를입어요ㅠㅠㅠ 서울사는 21살 흔녀고 남친은 26살이에요. 남친이 운동을 엄청 좋아해요. 매일 헬스보충제같은거 사이트 들여다보고 새로나온거 있으면 사고 방학때 되면 하루에 네다섯시간씩 헬스장에서 살고요ㅜㅜ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몸좋은 아저씨들하고 의기투합해서 형동생사이로 지내고 따로 술도 마시고;; 헬스하는사람들이 정보공유하는 카페같은데서도 활동하고 정모도 다니고; 아무튼 정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좀 여리여리한 근육이 좋은데 남친은 자기 몸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서 운동 좀 그만하라는 제 말은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 지나다니다가 좀 운동한 것 같은 사람이 보면 쟤는 이렇네 저렇네 평가하는거 좋아하고 여름에 워터파크 가면 진짜ㅋㅋㅋㅋ..

남편에게 정신병자라는 소리 들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저보고 정신병자라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 돌지난 딸과 뱃속에 11주된 아기가있는 전업주부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남편이랑 같이 댓글볼거에요 객관적으로 좀 봐주세요 추석전날 저녁쯤에 남편의 고등학교 여자동창한테 전화가왔었습니다. 남편이 씻고있어서 제가 받았지요 간간히 안부묻고 연락한다는건 알고있었기때문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씻고 나오면 전화 주라고하 겠다고 해서 남편이 전화를 하더군요 근데 그동창이 다른여자동창하고 둘이있다고 신랑보고 얼굴좀 보 자고 나오라고 하더랍니다. 근데 그전에 남편의 다른 남자친구랑 약속이 먼저되어있던 상황이었지요. 전화를 끊고나서 그건아니라고 따로 여자동창을 만나는건 안된다고 제가 그랬어요. 그러더니 자기도 안만날거라고 그냥 남자친구만 만나..

말 안통하는 이기적인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저더러 정신병자 같다고 합니다 (조언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3월에 결혼한 신혼 부부입니다 뱃속에는 이제 7개월로 접어든 아기도 있구요 남편이랑 말다툼을 하다가 니가 너무 편하게 지내니까 별것도 아닌것이 거슬리고 화낼일도 아닌일로 화를낸다며 정신병자 같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다른사람한테 얘기한적이 없었어요 내얼굴에 침뱉는것 같아서.. 근데 저를 정신병자라고 표현하는 남편이야기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가 그렇게 화낼일도 아닌일 가지고 화를 내는것인지 다른사람 눈에도 그렇게 비춰지는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글은 남편한테도 보여줄거구요 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지난주말 남편과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었습니다 쉬다가 휴대폰을 보니 부재중전화가 3통이나 들어와 있었구..

군대 가기 싫어 여친 임신시킨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73 군대 가기 싫어 여친 임신시킨 썰... 원제목 : 남친이 군대가기싫어서 임신시켰대요.. 안녕하세요.. 22살 흔녀입니다. 저도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에게는 동갑인 남친이 있습니다. 대학축제때 만났는데 어쩌다보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남친이군대가기싫어임신시켰다는 글쓴이입니다.. 제가 쓴글에 댓글들이 많이 달려서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푸념식으로 적어놓은건데.. 죽을때까지 먹을 욕은 다먹은것 같네요...;;;; 해명 좀 하겠습니다. 일단은 남편은 군대면제아닙니다. 자기도 친구한테 말을 들은게 기억이나 그랬던거지 정말로 제가 임신할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들었을때 정말 따귀라도 때리고 싶..

군대 가기 싫어 여친 임신시킨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친이 군대가기싫어서 임신시켰대요.. 안녕하세요.. 22살 흔녀입니다. 저도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에게는 동갑인 남친이 있습니다. 대학축제때 만났는데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학다니는게 힘들어 휴학을 했는데 남친이 저랑 떨어지기 싫다고 우리집에 같이 살았습니다. 이혼하신엄마와 저와 단둘이 살던집에.. 엄마는 처음엔 싫어하시더니 나중엔 아들이 생긴 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엄마가 식당에서 일을하셨는데 남친이도 같이가서 일을 하고.. 남친은 식당일한 돈으로 백만원정도 벌어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그랬네요.. 이해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고 남친도 좋아하니깐.. 어느날 생리를 몇달 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남친은..

하반신 마비 아빠..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시댁 썰....후기.. (한달후) [내부링크]

이전글 : https://boreatime.tistory.com/271 원제목 : 하반신 마비의 아빠.. 기억하시는분들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약 한달전에 하반신 마비의 아빠와 결혼식때 동반입장하는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분들 계실지 모르겠네요 좀 지난 글이라 기억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같아 지난 글들 이어서 묶어놨어요 번거로우시겠지만 글 읽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전 결국 그렇게 남자친구와 정리를 했고 그 뒤로도 남자친구한테 이틀에 한 두번꼴로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어요 솔직히 저도 조금 보고싶기도하고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제가 겪은 수모를 생각하면서 꾹 참았고 오는 연락 다 안받았어요 그렇게 잘 참고 있었는데 지난주 주말 또 어처구니없는 일..

하반신 마비 아빠..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시댁 썰.... 2 [내부링크]

이전글 : https://boreatime.tistory.com/270 우선 많은분들께서 달아주신댓글보고 정말 반성했어요 그 자리에서 예비시어머니될사람한테 바로 화내면서 자리를 뒤엎지 못했던것 '소심한 성격탓'이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정말 잘못된 행동이였던것같아요..휴 금요일밤에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했으면좋겠냐고 물어봤더니 예비시어머니께서결혼식을 친정/시댁 이렇게 따로 하자고했다네요 많은분들 말씀대로 중간에서 제 편을 들어주지 못하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전하는 남자친구한테도 큰 문제가 있다는것을 깨달았구요 그렇게할바엔 그냥 파혼하자고 제가 먼저 얘기를 꺼냈어요 남자친구가 계속 붙잡았지만 그냥 다신 만나지도, 연락하지도말자고 정리했어요 아직은 많이 힘들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힘들..

하반신 마비 아빠..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시댁 썰.... [내부링크]

원제목 : 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결혼예정인 남자친구가있고 일주일전에 양가상견례자리가 있었어요 아빠는 그 자리에 당신이 참석하면 저한테 해가될것같다면서 절대 참석을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지만 가족들의 설득으로 겨우겨우 휠체어를 타고 참석하셨어요 식사자리에는 예비시부모님들이 먼저 와계셨고 제가 아빠 휠체어를 끌고 들어가니까 놀라시면서 어쩌다가 이렇게 다치셨냐고 물으시더더라구요 아빠는 되게 창피해하시면서 자신이 하반신마비라고 말씀을하셨어요 휠체어없이는 거동이불가능해서 염치불구하고 휠체어타고 오셨다면서요 솔직히..

시도때도 없이 초인종 누르는 윗집 썰....2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68 시도때도 없이 초인종 누르는 윗집 썰....1 원제목 : 아침마다 우리집 초인종 눌러대는 윗집딸 안녕하세요. 결시친을 자주 보는 주부입니다. 개념방에도 글을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카테고리에서 조금더 현명한 답변이 있지않을까해서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 이주전인가요? 초인종 눌러대는 윗집딸 썼던 주부입니다. 톡...톡이 됐더라구요.. 좋지않은 글이 톡이 됐지만 현명한 (그리고 재치있는) 답변들 덕분에 나름..? 해결했다고봅니다^^ 해결하고 후기써야지 했는데.. 좀 늦었네요. 기억하시는분이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그뒤로 그 윗집아줌마 2-3일 한번꼴로는 꼭 오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맘먹고 남편한테 말하고, 아저씨 불러서 저희..

시도때도 없이 초인종 누르는 윗집 썰....1 [내부링크]

원제목 : 아침마다 우리집 초인종 눌러대는 윗집딸 안녕하세요. 결시친을 자주 보는 주부입니다. 개념방에도 글을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카테고리에서 조금더 현명한 답변이 있지않을까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20대중반, 가정주부입니다. 제목이 쪼~끔 과장이 되긴했는데요. 정말 스트레스라서.. 어쩜 좋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3살된딸이있고 7개월된아들(임신중) 있습니다 원래 직장생활하다가 아이낳고부터 퇴사후 가정주부로 지내는데요. 딸아이가 얼집에 안가기때문에 저랑 내내 같이 있습니다. 저도 임신중이라 예민하고.. 보통 남편 아침챙겨보내고 그날 해놓은일 다했거나 특별한일 없으면 중간에 딸이랑 낮잠도 자고하는데.. 두달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는 1층, 2층엔 60대정도의 아주머니와 고등학..

질리게 하는 시어머니 썰...3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66 질리게 하는 시어머니 썰...2 https://boreatime.tistory.com/265 질리게 하는 시어머니 썰...1 원제목 : 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정말 이제는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정말 질릴데로 질려버렸네요 아무리 막말이 생활화 되있다는 분이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 벌써 그 일이 있은지 어림 한달이 다 되어 가는거 같네요 처음에는 절대 이혼해줄수 없다는 남편과 이제 다음주면 정말 이혼도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 일주일은 절대 이혼 못해주니 소송을 걸라고 하기에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라도 해서 당신과 당신 집안과 인연 끊을 수 있다면 그게 백년이 걸리더라도 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듣고 ..

질리게 하는 시어머니 썰...2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65 질리게 하는 시어머니 썰...1 원제목 : 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정말 이제는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정말 질릴데로 질려버렸네요 아무리 막말이 생활화 되있다는 분이지만 그 동안 12년을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참을수 boreatime.tistory.com 그냥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쓰게 된건데 많은 분들의 위로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글 쓰고 나서 12년의 세월을 돌이켜 봤습니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3개월 빼고 죽어라 일하고 아끼고 해서 간신히 전세로 돌리고 집 좀 사볼까 하고 돈 모으면 돈 뺏어가는 시어머니 없다고 하면 무슨 년 무슨년 이라고 함부로 말했던 시어머니 옆에서 그져 아무말 없이 방관했던 남편 내가 울면 같이 울던 내딸 ...

질리게 하는 시어머니 썰...1 [내부링크]

원제목 : 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정말 이제는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정말 질릴데로 질려버렸네요 아무리 막말이 생활화 되있다는 분이지만 그 동안 12년을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참을수가 없네요 저희 부모님이 몇달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여름에 비많이 올때 산에 가셨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 언니한테 전화 왔을때는 아니겠지 장난이겠지 했지만 막상 병원에 가보니 더 이상 두분의 미소를 볼수가 없고 그져 차디찬 부모님을 접한 순간 정말 이구나란 생각에 까무라쳤죠 그렇게 갑자기 저희 부모님이 세상을 뜨셨고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정말 나도 따라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현실을 계속 부정하고 싶어서 부모님의 휴대폰으로 괜히 전화도 해보고 부모님이 사시던 집에서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 있어 보기도 했습니다 혹시 ..

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꾼 남편xx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63 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꾼 남편xx 썰..... 원제목 : 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꾸는 애새끼 남편에게 편지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새색시인데, 어제 이 문제로 정말 태어나서 한번도 없었던 썅욕 싸움이라는 것을 하고서, 내내 울다가 boreatime.tistory.com 제가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두서 없이 글을 써서, 어떤 식으로 싸운건지, 어떻게 이사 ㅋㅋㅋ 간건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상황 설명 좀 하고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씀드릴게요. (과정 생략하고 오늘 있었던 일만 보고싶으시면 === 로 경계 구분지어놓을테니 쭉 내리세요. 스크롤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남편하고는 일로 만난 사이입니다. 남편이 다른 일을 준비..

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꾼 남편xx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꾸는 애새끼 남편에게 편지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새색시인데, 어제 이 문제로 정말 태어나서 한번도 없었던 썅욕 싸움이라는 것을 하고서, 내내 울다가 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 이 애새끼같은 놈이랑 이혼하려구요. 근데 말을 섞기도 싫어서 여기다가 마지막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지금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한 번 싸웠다고 이혼얘기나 꺼내는 철없는 여자 같으니라고....' 라고 생각하시겠죠? 그치만 진짜로 제가 철없는 여자인지, 아님 제가 인생 최악의 선택을 한 이 남자가 철 없는 놈인지를 봐주세요. 이거 다 쓰고 바로 남편한테 네이트온으로 주소 쪽지 보내놓고, 보라고 문자하려구요. 그리고 이제 내 남편님께서는 이 글 뒤로는 제 변호사를 만나셔야할겁니다. 내 ..

반반 결혼에 혼수 브랜드 정해 리스트 준 시댁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61 반반 결혼에 혼수 브랜드 정해 리스트 준 시댁 썰... 원제목 : 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 진짜 하다하다 어이가 없어서 판에 글까지 씁니다. 남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한테는 하소연도 못하겠네요. 제목 그대로에요. boreatime.tistory.com 결론만 딱 말씀드리자면 파혼했습니다. 화요일에 아빠가 친구분들과 술 약속으로 조금 늦게 들어오셨는데 제가 혼수 리스트라며 예비 시댁에서 보내줬다고 보여드리니 취했던 술이 다 깬다며 뭐 이런 되먹지 못한 집안이 다 있냐고 역성내시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남동생 나중에 결혼할 때 준다고 2년 전에 경매로 아파트 하나를 싸게 사두셨던 게 있었어요. 그게 지금 시세가 4억이 넘..

반반 결혼에 혼수 브랜드 정해 리스트 준 시댁 썰... [내부링크]

원제목 : 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 진짜 하다하다 어이가 없어서 판에 글까지 씁니다. 남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한테는 하소연도 못하겠네요. 제목 그대로에요. 오늘 남친이 무슨 종이 쪼가리를 주길래 뭔가 봤더니 예비 시어머니와 시이모가 정해준 혼수 리스트였습니다. 옆에 삼*, L* 등 브랜드까지 전부 써있었구요. 냉장고랑 에어컨 등 몇 개에는 모델명까지 써있네요. 남친이 저보다 월급이 10~15만원 정도 더 많고 여러모로 그렇게 꿀리는 입장도 아닙니다. 집도 1억 3천 전세인데 남친이 모은 돈 5천 + 저희 집에서 해준 돈 5천 + 대출 3천이라 똑같이 해가고 대출금 같이 갚아야 할 상황이구요. 그런데 혼수는 제가 전부 담당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혼수 좀 아끼고 아껴서 해가려고..

아픈 장인 챙긴다고 짜증 부리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과 저의 대화입니다. 저희에게 무슨 문제인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정도된 신혼입니다. 정말 긴 글인데...저희가 뭐가 문제인지 도대체 누구 잘못인지 알 길이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혼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듭니다. 바쁘시겠지만 보시고 댓글 좀 꼭 달아주세요~ 저희 남편도 보여줄 겁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환갑이 안된 나이에 치매를 앓으십니다. 조기 치매는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더니 아버지는 하루가 다르게 병환이 악화되어 지금은 식사도 못하시고 거동도 못하십니다. 몸이 많이 쇠약해져 합병증이 생겼고 그래서 결국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신랑에게 아빠가 병원에 입원을 했으니 한번 가봐야겠다 말을 했습니다.(이번이 세번째 입원입니다) 참고로 저..

애 낳는거 보여 달라는 시아버지 썰...(후기포함) [내부링크]

원제목 : 시아버지가 애낳는거보고싶다네요 안녕하세요 곧 아이를 낳을예비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족출산하면 남편이 애나오는거 볼수있고 그렇다던데 시아버지가 저 출산하는걸 보고싶답니다 시어머니 애날때 같이 있어주지못해 한이 됬다나요..? 애낳는걸 자꾸 보고싶어하시는데ㅡㅡ 이거 이상한거맞죠? 그말듣고 수치심이 들어서요... 추가글 이렇게 댓글이 빨리 달릴줄은 몰랐어요 역시 제가 이상한게 아닌거죠? 남편하고 같이 있을때 시아버지가 그러더라구요 애낳는거보고싶다고요 요즘은 탯줄도 대신 잘라준다면서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랫더니 남편이 왜그러시냐 하면서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려고했는데 시아버지는 그냥 한말이 아니였나봐요ㅡㅡ 진심으로 보고싶나봅니다 시아비되는 사람이 그런것도 못보는게냐? 이러면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은 남자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믿었던 남자친구.. 뒤통수 제대로 맞았어요.. 오늘 뒤통수 제대로 맞았어요. 가슴이 너무 떨리네요. 여기다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들 보신다기에 조언이라도 얻고 싶어 적어봐요. 대학교 4학년인 2010년부터 4살 연상인 전남친 2년 좀 넘게 만났어요. 제가 더 이전에 만났던 사람이랑 바람때문에 헤어져서 사귀기 시작할 때부터 바람은 피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다른여자 생기면 차라리 헤어지자 해달라고. 바람피는거 빼고는 다 이해해 줄수 있다고 했어요. 1년쯤까지 거의 맨날 붙어다니다시피하고, 그사람 서울이며 부산이며 회사 면접보러 다닐때도 같이 따라다녔어요. 고작 이런걸로 생색낼것도 없겠죠. 그사람도 저한테 해준거 많으니까. 처음에 취업되고 다른 지방으로 가서도 거의 매주 제가 있는 곳으로 내려왔..

애 있는 남자가 사기쳐서 결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사기결혼 당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결시친만 보다 글 써 보네요. 이제 결혼 1년반 접어드는 신혼입니다. 근데 달달해야할 신혼인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 떨어진 기분이네요. 이렇게 내가 벌받아야 싶기도 하구요. 남편이랑은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공항 티켓 데스크에서 일하는 직원이였고 남편은 해외 출장이 잦은 무역업쪽 일하는 사람입니다. 종종 접하게 되다 보니, 남편이 먼저 저한테 호감을 보이고 저도 싫지않고 만나다보니 제가 원하던 남자이고 잘 맞고 너무 편한 사람이여서 놓치고 싶지 않아 사귄 지 1년도 채 되질 않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너무 뭐가 그리 좋다고 결혼하자마자 아이가 들어서고 태어난지는 2개월되어갑니다. 근데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어이없는 말을 남편한테서..

강원도에 친구들 다 버리고 혼자 차가지고 가버린 친구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오션월드에 친구랑 우리 다 버리고 혼자 차가지고 간 친구남친. 일단 저는 27살인 여자이고, 직장인입니다. 제 친구A는 몇달 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젠 예비 신랑이라고 해야 맞죠. 둘은 만난지 한두달만에 결혼을 결정했고, 얼마전 상견례를 마치고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고, 주사가 좀 심한 친구 A의 성격도 잘 받아주는 듯 하여 우리는 진심으로 친구에게 복받았다며 결혼소식을 축하했고, 그렇게 결혼식을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둘은 한달전 쯤부터 동거를 시작했고요. 이번 여름 우리는 여름 휴가를 못가는 대신에 어제 당일치기로 오션월드에 가기로 계획했죠. 친구 A와 예비신랑, 그리고 친구 B와 그의 남자친구, 그리고 저 총 5명이서 가기로 돼 ..

죽은 여동생 보험금 달라는 시댁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이혼... 해야할까봅니다... 결혼한지 꼭 3년되는 아직은 초보주부입니다... 내일모레가 결혼 3주년이거든요... 저 아래 -돈앞에 무너진 형제우애- 라는 글을 보며 용기를 내서 제 이야기를 좀 해보려구요... 왜 3년만에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저를 나쁘다 마시고 읽어보시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세요... 신랑과는 중매로 만나 5개월만에 결혼을 했어요... 결혼하고 사는 동안 아무 문제 없었어요... 허니문베이비로 낳은 아기가 지금 세살이고요... 정말 신랑을 포함한 시댁사람들이 이런 사람이었는지... 몰랐어요... 알았다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테지만요...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10월초... 제주도로 학회를 갔던 친정 여동생(동생은 종합병원의 피부과의사로 재직중..

남친이 은행원친구 통해 통장잔액 확인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자친구의 은행원친구가 제 통장잔액을 말도 없이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2살 여자입니다. 카테고리는 맞지않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난리법석이더라도 양해해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딱히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를 자주 꺼냅니다. 나이가 차니 이제 결혼생각할때 아니냐구요 그리고 그럴때마다 서로 돈,자산 관련 얘기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음 우선.. 저는 미용쪽에 종사합니다. 19살부터 월급 70받으며 일했고 경력늘고부터는 130 150정도 받으며 5년 반정도를 보냈었습니다. 정식 디자이너가 된지는 약 6년정도 됐어요. 나름 센스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

편의점 4개 사장이 꽃뱀 여알바에게 당할뻔한 썰... [내부링크]

작년 봄부터 시작해서 올해 여름에 끝난 일이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치가 떨린다. 나는 편의점 사장임. 서울 모 대학 근처에 편의점을 4개 가지고 있음. 대학 졸업하고 부모님이 유산 미리 떼가라 하셔서 2억원 정도 주셧고 그걸로 편의점 한꺼번에 4개 차려서 골목 상권 독점함. 덕분에 먹고살만하게 살고 있다. 결혼한지 2년된 신혼임. 편의점 4개를 내가 돌아가면서 관리하고 보통은 알바생들이 상주하는 시스템임.? 2호점 평일 야간 알바가 원래 근처 대학생이엇는데 이 친구가 군대를 가야한다고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 알바 모집 공고를 냈음. 근데 이게 사건의 시작이었다. 2호점이 직영점이라 평일 야간은 6200원인가 줬어야 했던걸로 기억한다. 보통 직영점 평일 야간은 그만둘때 전임자가 지인에게 넘..

빵셔틀이 었던 사람이 일진에게 복수한 썰..(Feat. 치밀함) [내부링크]

지금 나는 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음. 우리 학교는 전공이 아니더라도 타 학과 교양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이번에 2점이 남아서 법대 수업을 들음. 법대라고 해서 사법고시 같은거 준비하는게 아니라 그냥 실생활에 쓰이는 민법을 공부하고 다양한 판례를 듣는 곳임. 교수님이 말을 좀 잘하시고 연륜이 있으셔서 굉장히 많은 일을 겪으셨음. 법 설명하시면서 '내가 과거에 맡았던 일인데~~' 하면서 이야기를 재밌게 해주심 그래서 수업에 판례 듣는 것이 더 흥미진진함. 어쨌든 이건 어제 들은 엄청나게 소름끼치고 치밀한 복수 sull임. 듣고 완전 후덜덜함. 고등학교 때 일진처럼 좀 노는 애가 있었음. 애를 가칭 A라고 하겠음 근데 이 A는 같은 반 B를 존나 괴롭혔음. 빵셔틀은 기본이고 심심하다고 때리고 돈도 뺏고.....

시엄마 얼굴에 우유 끼얹고 나온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시엄마 얼굴에 우유 끼얹어버리고 나와버렸어요 나 패륜인거 알고 욕해도 좋고 뱃속아가 때문에 이상한 상상 안 할려고 했는데 진짜 내가 욕 좀 하면서 어디에 써야 속이 풀릴거 같아요 진짜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는거 알지만, 그냥 어디 내가 한짓거리 이야기 해야 속이라도 풀릴거 같아서 이야기할게요 얼굴 안보이는거 하나 믿고 까부는거니깐 불쾌하면 안읽어도 됨 이렇게라도 안하면 화병걸려서 죽을 거 같아요 편하게 그냥 말할게요 노망난 할망구년 인자한 시애미 코스프레 하더니만 그거에 낚여가지고는 털썩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나니깐 완전 영화 올가미급을 넘어서는 짓거리들을 하고 자빠졌음 결혼 전에는 며느리는 딸이라고 지껄이던 양반이 결혼 후에 180도 달라짐. 진짜 사람 빈정 상하게 먹을 거 냉장고 깊은..

예비 시댁 친척, 친정 친척 똑같이 인사하러 간다고 욕먹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예비시댁이랑 똑같이 인사다니면 안돼요? 반반입니다. 제가 4살 어리고, 월급은 남친이 달에 고정급은 80 정도 더, 그러나 남친은 상여나 떡값 같은 거 없는 회사라 실제 연봉은 비슷하거나 경우에 따라 제가 더 많습니다. 내년 3월 결혼 예정이고 최근 양가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상견례도 마쳤습니다. 그때까진 별 문제 없었습니다. 예비 시어머니 1남 7녀, 시아버지 3남 2녀 입니다. 우리 엄마 3남 1녀, 우리 아빠 2남 입니다. 저저번주 주말에 필리핀에 살고 계신 예비 시이모님 한분이 입국하시고 자가격리 끝나서 만날 수 있다며 아마 내년 저희 결혼 할 때는 못올 거 같다 하셔서 인사하러 오라는 전화를 전날 받았습니다. 그래서 남친이랑 상의해서 점심에 이모님 뵙고 저녁에는 제 삼촌댁에 가서 저녁..

시누이와 시부모님 사이에 낀 며느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오늘 시누이랑 시부모님이 나때매 싸움.. 오늘 저녁에 시부모님, 나, 남편, 시누 임신중, 어린 조카 한명, 이렇게 모여서 시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서 시부모님 댁에서 식사했음.. 시매부는 출장중이셔서 못 오셨구 나는 작년 5월에 결혼했음 시아버지는 평범한 분이신데, 시어머니가 아들 아들 하시는 분임. 가끔 나 후려치기도 하시고, 옛날 마인드라서 며느리가 시댁와서 일 하는거 좀 당연하게 생각하심 남편은 그런 사람 아니고, 중간역할 잘 해주는데.. 남편보다 시누이가 결혼 전 부터 나 많이 챙겨주고 중간에서 잘 해주셨음 오늘도 시누이랑 남편이 둘이 일찍 시댁가서 음식준비 다 하고, 나는 케이크랑 꽃다발 픽업해오라해서 그것만 했음 근데 오늘 식사 내내 시어머니가 좀 나한테 틱틱거리시고, 내가 해주는 음..

파출부 쓰는 문제로 파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맞벌인데 파출부 쓰는게 그렇게 싫은가요?? 결혼한분들 의견을 묻고 싶어요. 남자분들은 여자가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사람쓰자하면 싫으신가요? 이제는 전남친이 됬지만 이 일로 상견례 후 식장, 신행 다 잡아놓고 피혼했네요. 이미 끝난 관계지만 이 이야기를 했을때 주변 여자지인들은 잘 끝냈다. 해봐야 후회했을거다 라고 하는데 남자지인들은 반응이 좀 미적지근하다해야하나... 굳이 왜 그런걸로?? 그냥 집안일 하면되지.. 라는 반응이라서요. 굳이 조건을 이야기하자면 남여 30대 중반 동갑 여자 : 순수익 연 1-1.5억 (사업중으로 편차있으나 이정도) 서울 30평대 아파트 자가(대출없음), suv한대, 이외 현금 1억보유 부모님 아직까지 일하셔서 노후걱정까진 없으나 아프면 도와드려야하는 수준 남자 : 연..

선넘은 가사도우미 이모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선을 넘은거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거의 10년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40대 중반 애둘맘이에요. 일에 치여 살면서 주말근무에 야근을 밥먹듯 하다보니 (핑계입니다만) 집안일은 거의 손놓고 살았습니다. 밥은 거의 사먹었고 청소도 주말에나 손댈수 있었어요. 남편은 다행히 너무 성실하고 집안일을 자기일처럼 주도적으로 하는 좋은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제 부족함을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청소도우미 업체에서 주2회 3시간 도움을 받았습니다. 벌써 10년 가까이 된거 같아요. 담당자가 자주 바뀌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이 배정되어도, 특별히 클레임을 걸어본적은 없습니다. 그냥 최소한의 도움을 받는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한분이 너무 꾸준히 와주시고, 청소상태도 너무 만족스러워 이..

역대급 찌질 남친 썰... [내부링크]

때는 20살, 처음 대학 입학하고 사귄 cc남친. 그는 하.. 말로 설명이 안되네 정말 찌질하고 뭣같고 .. 지금 나에게 남자보는 안목을 심어준 타산지석의 아름다운 예입니다... 벌써 7년전 이야기가 되었네요. 연애게 모든 분들이 이런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마시길 바라며 쓰는 저의 시행착오 썰 (Feat. 그러고도 1년이상을 사귄 멍청한 나년)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1. 잔액부족사건 한 분식집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하러 감 (우리는 같은 학생으로 번갈아가며 내는 식. 그냥 니돈내돈 구별 딱히 안하는 식) 남친이 낼 차례였음 갑자기 계산대 앞에 서더니 "니가 대신 계산좀 해주라...." 이유는 잔액이 얼마 남았나 헷갈리는데, 잔액부족이 뜨면 쪽팔려서라는거임.... ?? 그냥 한번 되나안되나 긁어보면..

사이다 의사선생님 썰.. [내부링크]

할게 있어서 컴퓨터 켰다가 심심해서 글 써봐요.제가 다녔던 산부인과 선생님 이야기예요. 글쓰기 기본인 음슴체 쓸게요 ㅋㅋ 첫째 아이 임신 했을 때 동네 병원에 감. 동네가 작아서 산부인과도 별로 없지만 다 건물이 후짐 ㅠㅠ 내가 간 병원도 큰 병원은 아니었지만 동네 언니들이 시설이 괜찮다해서 감. 그리고 거기가면 꼭 1과 선생님께 진료받아!!라고 해서 1과로 접수함. 한참을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임신확인하고 선생님이 "오 임신이네 축하해 축하해 와 좋은일이다 축하받을 일이네." 웃으면서 계속 반말하심..뭐야 초면인데 자꾸 반말해.. 근데 웃으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표정으로 그러시니 그냥 넘어감. 그뒤로도 진료때마다 반말과 존댓말을 자꾸 섞어하심. 아 원래 그런 스탈이시구나~나이도 많으시니 그러신가보다 ..

택시 사기 당해 복수한 썰.. [내부링크]

부천시청에서 인천석남사거리 까지 가는 택시를 탓음 이때 시간이 저녁 8시였음 인천과 부천은 붙어있기때문에 보통 부천에서 인천들어갈때는 기사분들이 미터기 요금에 2,000원만 더 주세요가 보편적임 (원래는 시외를 벗어나느 지역부터 시외할증 20%가 맞습니다.) 택시를 타자마자 기사님이 2,000원 더 달라길래 알겠다고 함 한참 위드러너 2,000미터 가서 나란는 윈드러너에 재능이 있나 천재새낀가 하고 있는 찰나 미터기를 봤는데 요금이 9,150원인거임 50원 50월 50원 윈드러너 한판에 900원 벌었다고 좋아하던 기분이 순식간에 다운됨 택시를 잘 안타시는 분들이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부분인데 택시요금은 10원짜리 단위가 홀수가 될 수 없음; 시외할증 20%에 야간할증 20%가 붙어도 140원씩 ..

이혼 후 상간녀에게 전화 받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상간녀가 술먹고 전화왔어요 ㅋㅋ 2년반전에 이혼한 여자사람입니다ㅎㅎ 제목처럼 남편이 바람펴서, 상간녀의 임신으로 이혼 했어요 과정은 너무 길어서 생략~~ㅠㅠ 그런데 상간녀가 어제 술취해서 저한테 전화로 다짜고짜 어떻게 버텼냬요 ^^ㅋㅋ 모르는 번호라 그냥 받았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상간녀인줄 딱 알았어요 혀 꼬부라진 목소리로 이사람이랑 살면서 어떻게 버텼어??네??? 네???나 미치겠어 어떡해?? 그 외에는 횡설수설 발음 뭉개져서 뭐라는지 모르겠고 바로 끊어버렸어요 이렇게 뻔뻔할수가 있나요? 번호를 안바꾸긴 했지만 전남편도 아니고 상간녀한테 다시 연락을 받을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기분 나쁘기보다 너무 웃기고 통쾌하달까요?ㅋㅋ 저도 처음엔 몰랐어요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으니 결혼도 했죠 근데 완전 마..

차 잠깐 태워주고 점심 얻어먹는 상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점심을 계속 제가 사는게 옳은가요? 회사가 외곽에 있어요 출퇴근은 통근버스로 하고 있고 점심은 구내식당이 있었는데 문제가 생겨서 두어달 정도는 밖에서 사 먹어야하는 상황이구요 주변에 식당 단 한군데도 없고 길도 없어서 걸어서는 절대 나갈수가 없어요 차로 3,4분정도 나가면 아파트 단지랑 병원, 식당 등 있구요 그래서 저는 직원 중 유일한 뚜벅이인지라 점심 고민이 많았는데 (여름이라 도시락싸기도 참 힘들고 한그릇은 배달도 안와요) 감사하게도 남자 선배 중 한분이 같이 먹으러 나가자고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선배 차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는데 첫날에 제가 감사해서 점심을 샀어요(두명해서 22,000원) 저는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제가 사고 나머지는 더치페이 할 생각이였거든요 ? 근데 그 다음날..

세입자에게 을(乙)질 쎄게 당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이게 제가 세입자한테 갑질한건가요 ?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는 빌런 세입자때문에 너무 속을썩어 보시는 분들많은 채널에 의견좀 들어보려 글 올려봅니다 그리고 그 세입자분께서 판 결시친 매우 잘보고 있기때문에 보라고 글도 올립니다 반려동물 관련 및 세입자와의 분쟁 얘기이므로 혐오하시는 분들은 지금 뒤로가기 부탁드려요 이건 근 1년 간의 세입자의 만행과 지금도 진행 중인 분쟁이기에 긴글이며 다소 과격한 표현이 들어가있을수도 있음에 미리 죄송합니다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갑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직장생활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서울아파트 처분한돈으로 대출 끼고 경기 외곽에 빌라하나 올림 경기외곽이긴한데 (읍단위) 대기업연구소덕에 신도시를 표방하며 유입인구가 많음 본인 탑층 거주중이고 반려동물들 ..

14년 만에 만난 왕따 가해자 복수한 썰.. [내부링크]

며칠 전 있었던 내 인생 최고 사이다썰이 생겨서 자랑하고 싶어서 글쓴다 참고로 나는 현재 27살이고 서울에서 그냥 적당한곳에서 일하는 흔남이다 때는 14살, 한참 2차성장 버프받고 보내던 시기였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초등학교 친구들 많이 입학하는 근처 중학교로 입학할 계휙이였으나 우리 어머니께서는 아주 자식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셔서 주소를 속여서 우리집하고 1시간 거리에 중학교로 날 입학시킴 20대 중후반 친구들은 알겠지만 그때는 뺑뺑이 돌려서 주소 속이고 다른 중고등학교로 입학 많이시켰어 중학교 딱 입학하는데 진짜 1도 아는사람 없더라 그때부터 좀 내 자신이 의기소침해짐 거기 중학교 애들은 이미 다 같은동네 친구들인 거 같고 다들 장난치고 즐겁게 말하는데 나혼자 찐따 같이 책상에 앉아서 교과서만 보고..

빈 무당집에 들어갔던 썰 [내부링크]

제가 인생 살면서 딱 한번 보았던 귀신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때는 2005년 여름방학이었는데 겁나게 더웠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런데 중학교는 방학때마다 봉사활동이랍시고 학교청소를 시켰죠. 정말 정말 가기 싫었는데... 중학교때 좀 잘나간다고 호기롭게 담배도 뻑뻑 피워댔으니까요. 무튼 사건의 발단은 담배 때문이네요.. 비가 꽤나 많이 왔던걸로 기억하는데, 학교 청소를 마치고 교문을 나왔죠. 그때 저희 학교가 산 중턱 상당히 가파른 곳에 위치했었는데 교문을 나오면 그 앞으로 빌라촌이 한창 들어서는 곳과 다른 곳으로 통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빌라촌은 그 시절 우리들의 흡연장소로 쓰이고 있었죠. 저와 여자애들 B,C는 빌라촌의 주차장 사이로 몸을 숨겨 담배를 피우려 했죠 "B야 코하나 도바라" "따개는 읍나?"..

바람핀 남친 제대로 통쾌하게 보내준 썰... [내부링크]

이 글을 쓰면서도 내가 지금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나 한심스럽지만 괘씸하고 답 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스물 여섯살이구요 외국인회사 비서로 3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 친, 아니 이제 옛날 그 넘 이라고 하는 게 더 옳겠군요. 제대하고 3월에 복학하 여 대학 3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cc였죠. 제가 먼저 졸업하고 그 어렵다든 시 기에 취직이 된 덕 분에 그 동안 용돈이며 데이트 비용, 심지어 부모한테 받아 서 지가 떼먹은 책값까지 대주며 열심히 거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한한 당 시 부터 이상한 낌새가 있었지요... 모른척 넘어가기도 하고 은근히 떠보기도 하고, 분명 여자 냄새가 났습니다. 그 넘은 아니라고 부득부득 우겼지요... 그 넘에게 여자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보다..

조별과제 사이다 복수 썰.. [내부링크]

내 친구(나는 인문대, 친구느 ㄴ경상대)랑 같이 수업들으려고 교양수업을 맞춰서 신청했는데 거기 조별과제가 있었음. 남자가 부족해 조당 한명꼴로 배정하다 보니 친구랑 나랑 다른조가 됨. 조는 갈렸어도 주제가 같으니 서로 정보 공유를 자주 했었는데 과제 공유가 어느 순간 뒷담화 공유로 바뀌기 시작함;; 나는 그나마 조장이 아니었는데 친구는 조장까지 돼서 이중고였음. 우리조 조장은 3학년 여자였는데 과제량을 인원수대로 6등분해서 그중 3.5를 혼자서 다해냄.. 나머지 2.5는 내가했고.. 그리고 친구는 혼자서 4.5정도 한거같음;; 1정도 내가 도와주고.. 우리 조장은 과외알바 하면서도 알바 끝나고 9시에 학교로 다시와서 자정 넘어서 광여버스 막차타고 집에 갈 정도로 책임감 있었고 나랑 둘이서 고생고생해서 발..

카풀 무개념녀 사이다 썰.. [내부링크]

같이 카풀하는 팀원이 점심먹으러갈때쯤....지갑을 잃어버렸다고....하더군요.... 한참을 찾더니...저한테 옵니다... 과장님 차키좀 달라고...지갑을 놓고 내렸나봐요....라면서.... 별일 아니겠다싶어서 차키 줬습니다.... 마침 거래처 직원이 점심 사달라고 찾아와서 이야기중이기도했고..... 헌데 점심시간이 지나도 오질않더군요....?? ;;;;;;;;;;;;;;;; 전화를하니 밸소리가 사무실에서 들리고 ; ....책상위에 놔두고 갔더군요..... 주차장에 내려갔더니........차가 없........;;;; 몹시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기다려봄......... 2시가 넘어서 제 차키 들고갔던 녀석 복귀...... 불러다가 화를내니.......지갑찾으러 집에갔다왔다는 ;;;;;;;;;;;;;;;;;;..

첫사랑 못잊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을 첫사랑에게 보내주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 5년차 되지만 정말 결혼생활다운 생활은 1년밖에 안한 30대 후반아줌마에요 남편은 저 만나기 전에 10년넘게 사귄 여자분이 있었어요.. 그분이 남편에게 첫사랑이자 가장 처음 사귄 여자었어요 헤어진 이유는 자세히 못들었지만 집안의 반대와 상황때문에 어쩔수 없이 헤어진 것 같아요 그여자분이랑 헤어지고 나서 어머니 성화에 못이겨서 억지로 선을 보고 저와 결혼했대요.. 결혼전엔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는것을 몰랐고, 남편이 저를 별로 안사랑하는건 알았지만 저는 무뚝뚝해도 성실하고 착한 남편모습이 좋았고 시부모님이 저를 너무 좋아하시고 아껴주셔서 결혼할 나이가 다 되어서 결혼했어요.. 당연히 결혼 생활은 정말 외로웠죠. 부부관계는 커녕 손잡는것도..

두 얼굴의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두 얼굴의 시어머님(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세 여자고.. 제 주변에 결혼 한 사람도 별로 없고, 제 친구 이야기인데 주변에 물어보거나 며느리 입장, 시어머니 입장에서 얘기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고 남편은 12살 연상인 재미교포 1.5세에요. 현재 아기를 낳은지 7개월 되었어요 제 친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조기 유학으로 인해서 가족과 떨어져 살다가 미국에 취직이 되어서 독립하고 살았어요. 실질적으로 가족과 오래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게 결혼 후 제 친구의 흠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 그러다 현재 남편을 만나서 3년 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아기가 생기고, 남편이 실직이 되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고기반찬에 집밥만 요구하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식성이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 아기맘입니다. 남편이랑 저의 식성이 달라도 너무 달라 매번 식사문제로 트러블이 생겨 현재 각자 알아서 먹고있는데 남편이 여기에 불만이 많은것 같아 판에 올려봅니다. 잘하고 있는건지 판단해 주시고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감사하겠습니다. 편의상 음슴체 양해부탁 드립니다. 나- 미나리, 깻잎, 샐러리, 고수 등 향이 강한것만 빼면 아무거나 잘 먹는 타입. 음식에 위와 같은 식재료가 들어가면 빼고 먹고 거기에 아무런 불만 없는 편임. 출산후 육아때문에 식사시간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는건 아니고 배고프면 먹고 아니면 하루 한끼 먹을때도 있음. 남편- 고기 고기 고기. 매끼 고기에 뜨끈뜨끈 한것만 먹음. 플레이팅 도 이뻐야 함...

옆집여자랑 남편이 썸타는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옆집여자랑 제 남편이 썸타는거같네요ㅡㅡ 30대 중반 결혼5년차 23개월딸둔 사람입니다 한층에 쓰리룸1 원룸2개 있는 빌라에 살고있고 저희집은 쓰리룸이고 올초에 옆집에 20대 후반 여자가 이사왔습니다 앞집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세상에 옆집 여자가 이사왔다고 잘 부탁한다 강아지를 키우는데 순한편이지만 혹시 시끄러울수있으니 양해바란다고 이사선물을 가지고와서 알게됐고 남편과 저 엘레베이터나 문앞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냈는데요 고향에서 보내준 과일이라고 가져다주고 저도 고마워서 답례로 음식같은거 오고가고 하다가 이웃치고는 꽤나 친해져서 한두번 집에서 차 마시고 지냈어요 딱 이때부터다 라고 하기에는 제가 둔해서 몰랐는데 자꾸 저한테 꾸미고 다니라고하고 화장은 이제 아예안하나봐? 라고 눈치주고..

마요네즈때문에 쌍욕듣고 알바 짤린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손님한테 마요네즈로 욕들었던 글 + '마요네즈 욕’ 글쓴이입니다 안녕하세요. 4.12일 월요일 저는 동네의 한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습니다. 쉬는 동안 하루이틀만 아르바이트 하며, 소소하게 용돈벌이 할 생각으로 아파트 1층에 있는 곳에서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주2회였지만, 사장은 저에게 정직원(주6일출근) 할 생각이 없냐 묻기도 했고 다른 홀 친구가 학업과 병행이 힘들다며 저에게 조금만 더 해줄 수 있냐고 물어, 주4회 일했습니다. 제가 일을 못한 거 아니냐는 댓글이 많이 달려 해명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월요일 비가 와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 부부는 제가 저번에도 왔던 걸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꽤 까탈스럽고 아르바이트생 부려먹길 좋아라 하는 손님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편의점 노래로 고백한 썰...(남자편 + 여자편) [내부링크]

원제목 : 편의점의 그녀에게 노래로 고백하합니다. 평범한 고백을 하려고했으나 그동안 쌓인 그녀와의 이야기로 랩과 노래를 하며 특별하게 고백하려고합니다. 연주는 기타로 할 예정이구요... 작사도 해두었습니다. 작사 조언해주시면 수정후 완성곡도 조언 받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목 : 사랑은 편의점 계산대에서 난 오늘도 지친 영혼을 달래기 위해 동네 편의점을 찾았지. 그 곳엔 난사당한 내 영혼을 마치 함수의 설리가 날리는 미소처럼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그녀가 있어. 씩씩하게 시크시크하게 인사를 한 뒤 뻔히 보이는 참치마요를 전주비빔 뒤로 숨기고 난 어색할정도로 참치마요는 없나요?라고 크게 소리 쳤지. 그 소리에 깜짝 놀란 그녀 모습조차 두근거려 나도 모르게 스르르 힘이 빠져 또 사랑에 빠져. we 러브 펴..

소개팅에서 특이한 사람 만난 썰.. (소리질러남..) [내부링크]

나보다 4살 밖에 안많은 오빠였어 회사 합격한 후였구 아직 출근은 안한 상태 얼굴도 무난 무난 했음 근데 주선자가 고백하기로 애가 밝고 착한데 모쏠이라는거야 (

애 구해줬더니 치료비 내 놓으라는 아줌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애 구해줬는데 돈물어내라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 중증공주병에 걸린 5,7살 딸 둘을 키우는 나름 워킹맘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간략하게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상황설명 봐주세요. 월요일 일 끝나고 4시쯤 아이들 하원시켜서 아침부터 공주모양 케이크를 사기로 약속을 해서 빵집으로 향하던 사거리 신호 앞이였습니다. 4거리는 왕복 좌우로 왕복 5차선 상하로는 4차선의 제법 큰 사거리였어요. 여느때와 달리 한적해서 반대편에 사람 몇명 있었고 저희쪽에는 저랑 공주병2명이랑 같이 서있었어요. 둘이 신나게 니손톱에 바른게 이쁘네 아니네 지손톱에 바른게 이쁘네 이러고 투닥대길래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둘째랑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애가 앞바퀴 두개달린 킥보드를 타고 씽씽 달려오더라고요 흡사 폭주..

차별받고 산 동생이 언니 결혼식 안간다고 욕먹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친언니 결혼식에 안간다고 하니 욕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31살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언니는 공주, 저는 식모마냥 차별받고 살았어요. 엄마는 늘 언니편이기 였기에, 언니는 새벽이고 밤이고 엄마한테 자기잘못은 쏙 빼놓고 저를 세상 죽일년 만들어 욕먹였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일화를 얘기하자면 1. 중딩때 제가 알바해서 산 옷 언니가 옷, 신발, 가방을 몰래 입고 나갔어요. 친언니니까 아무말 안했고 어느날 저도 언니옷을 입고 나갔다 왔는데 언니가 저에게 쌍욕을 하며 울고불고 난리치고 엄마는 왜 언니 옷을 마음대로 입냐며 옆에서 거들더라구요. 언니도 내옷입은적있다 하니까 자기가 언제 니 옷을 입었냐며 줘도 안입는다고 자기옷을 물어내라며 소리고래고래지르고.,. 완전 또라인줄 알았어요. 2. 엄마..

결혼기념일 선물하고 욕먹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결혼기념일 선물로 무선청소기 사줬는데 욕을 하네요?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4번째 결혼기념일.. 남편이 갖고싶어하는 무선 청소기를 선물했습니다 맞벌이라 대충 가사 분담을 했는데 남편이 청소 담당이에요ㅎㅎ 청소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나 뭐라나(신기) 작년부터 무선 청소기 타령을 어찌나 하던지 무선 청소기가 그렇게 편하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최신형 무선청소기!! 큰맘먹고 기분좋게 질렀습니다 대충 150만원 ㅋㅋㅋㅋ정도 들었네요....와... 무슨 먼지 버리는 통까지 있던데 이렇게 비쌀줄이야ㅋㅋ 여튼 서프라이즈로 짠! 줬는데 ㅋㅋㅋㅋㅋㅋ 너무 감동받았다면서 좋아하고 하루종일 콧노래 부르고 선물해준 저도 뿌듯ㅜㅜ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남편이 개인 sns에 자랑글을 올렸더라고요 주책이..

배달 시킨 변호사 부부의 갑질 썰... [내부링크]

용인 수지의 어느 유명 순대국집에 소주와함께 배달시킨후 갑질 대단하네요. 사장님께서 너무 속상해하시고, 널리 퍼뜨려주기 바라셔서 퍼왔습니다.

자기 잘난맛에 사는 내로남불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내로남불 친구가 너무 웃겨요 ㅋㅋ 친구 무리 중에 유독 늘 깔보는 말투로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왜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지는 대충 알겠어요ㅋㅋ 키도 크고 늘씬한 몸에 아빠도 대학교수, 게다가 본인도 이름있는 대학 나와서 준전문직 직장엘 다니거든요.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은근히 얘 덕 좀 볼려고 친하게 지낼려는 게 눈에 보일 정돈데 본인은 얼마나 자기가 잘났다고 느끼겠어요~ 근데 병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에 너무너무너무너무....잘난척, 아는척이 심한 거예요. 저희가 7명이 모인 단톡방이 있는데요. 누구한테 한 질문이든 자기가 가로채서 대답을 해요. 법 얘기가 나오면 무슨 10년차 변호사처럼, 정치얘기가 나오면 3선 정치인처럼, 예술 얘기 나오면 천재 예술가처럼~ 개얘기 나..

불법 신고했다고 신고충 소리 들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친구가 저희 남편보고 신고충이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 애없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지난 주말에 친구를 만났었는데, 저랑 친구랑 집이 거리가 좀 있어서 중간지점에서 만났습니다. 남편도 볼 일이 있어서 저를 내려다 주고 볼일보러 갔고, 친구는 자기 차 끌 왔어요 그래서 같이 밥 먹고 잠깐 차마시고 집에 버스타고 왔어요. 밥먹는 중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면허가 없어서 회사에 버스타고 다니거든요. 그러다 8월 말쯤인가 9월초인가 남편하고 퇴근하고 만나서 밥먹을 요량으로 해서 버스타고 집근처에서 내렸는데, 그날 따라 비가 오고 있었던 거에요 남편은 정류장에서 저 기다리구요. 그날따라 차 델 자리가 없었는지 차 몇대가 정류장에 주차를 해놔서 저랑 다른 승객들 모두 2차선에서 내려서 ..

식탐 + 변기역류 가지가지 남친과 파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친이 똥쌌는데 술집 변기가 역류했어요.. 파혼합니다.. 하..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제는 예신이 아닌 전남친..이랑 똥때문에 파혼해요 ㅜㅜ 일단 저는 29살이고 전남친은 34살이에요 일하다가 거래처 다니는 사람인데 눈맞아서 2년정도 연애하다가 결혼하려고 했습니다.. 처음 연애를 시작한건 그사람이 나를 좋아한다? 그런식으로 제 팀에 여기저시 흘리고 다녀서 주변 사람들이 그사람 지나가면 오오~ 하면서 추켜세워주고 분위기 만들어줘서 얼떨결에 사귀게 됐구요.. 만나다보니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 어찌저찌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근데 다른건 몰라도 이사람이 식탐? 이 너무 강했어요 데이트 가면 분명히 돈은 똑같이내는데도 이사람이 8먹으면 저는 2정도 먹고.. 저야 원래 식탐이 없는편이기도 하고 배부..

밥 안떠준다고 젓가락 던진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밥 안떠줬다고 젓가락 던진 남편놈 지금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이게 내가 잘못한건지 댓글좀 달아주세요 3살된 딸아이가 있어요 아이밥먹일려고 밥을 새로하고 차리고 있는데 남편이 안방으로 쏙 들어가서 불끄고 핸드폰하는거에요 그놈의 유튜브... 저랑 아이는 밥먹기 전이었고 남편은 배고프다고 어제 먹다남은 족발은 혼자 먹었구요 그와중에 애한테 과자 먹여서 신경질 나있었는데 밥차리는동안 코빼기한번 안비추고 애기가 따라들어올까봐 방문까지 꼭 닫는걸 보니 진짜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나랑 애기것만 차리고 둘이 전쟁하면서 밥먹는데 (3살 아이 밥먹이는거 전쟁입니다ㅠ) 갑자기 불쑥 나오더니 나무젓가락을 들고와서는 나도 밥퍼줘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이 퍼먹어 이랬습니다 나도 먹는중이고 애기도 먹..

시험시간에 교복에 똥 지린 썰... [내부링크]

원제목 : 고등학교 시험시간에 교복에 똥을 쌌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때까지 살면서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생명과 직결 될뻔했습니다 전교생도 몰랐고 담임선생님도 몰랐던 이야기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험시간에 망할 똥 때문에 싸러 달려가면서 싼 적이 있습니다 제 평생 살아오면서 본거중에 저거처럼 제일 시발스럽게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중간고사 인지 기말고사 인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때가 1교시 시험을 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1교시 시험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왔습니다 배가 아프니깐 시험에 집중을 못하겠더라고요 머리통을 좀 쳐가면서 억지로 밀어넣었습니다 똥이 팬티라는 본진으로 드랍을 죤나 치는데 다리가 후들거리고 ..

6년째 난임인 친구에게 막말하는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6년째 난임인 저에게 친구가 한 말...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 중반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결혼 6년째... 아이를 가지려 노력중인데요. 제목처럼 그런 저에게 고등학생 때부터 절친인 친구가 생각없이(?) 하는 말에 방금전 또 너무나 상처를 받았고,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리고 심장이 곤두박질 치는 느낌인데 그친구는 제가 예민함에서 나온 자격지심이라고 합니다... 20대 후반이지만 친구들이 당시에 결혼 생각이 없어서 친구들 중 제가 제일 먼저 결혼했어요. 1년만 신혼 즐기고 임신을 준비하기로 남편과 계획하고 친구들이 조카 소식 없냐며 안부인사로 물을때도 '1년만 즐기려고~' 라고 대답하며 금방 임신이 될 줄 알았어요. 근데 그럴때마다 한 친구가(A라고 쓸게요) '쓰니야 ..

도화살 친구 썰... [내부링크]

출처 : 짱공유-무서운글터 MC레이제2 제가 직접 겪은 건 아니고 그나마 좀 친했던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친구는 2007년 20살이던 해 대학동기로 만나게 됐습니다. 키도 크고 결정적으로 얼굴이 원빈, 장동건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그에 버금가는 진짜 뭐 이렇게 생긴 놈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같은 남자가 봐도 기가 막히게 잘생겼습니다. 그냥 잘생긴 정도가 아니라 비율이면 비율, 얼굴 크기면 크기, 대놓고 연예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입학하고 선배들이나 동기들은 물론 학교 전체에 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엄청나게 많았죠. 또 그렇다보니 그 짧은 기간에 여자관계가 복잡해지거나 관련 문제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이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생활을 해서 더욱 심했던 것 같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한 ..

친정으로 돈빼돌리는 새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새언니 때문에 온집안이 걱정이에요 친정오빠네 이야기입니다. 결혼한 지 12년 되었고 오빠는 기술직, 언니는 일해본적없는 전업이에요. 아이는 둘.(10살, 5살) 지방 대도시에 살고 있고요. 결혼할 때 집은, 저희 아빠가 월세 주고 있던 아파트에서 살게 해주었어요. (명의는 오빠 명의) 그리고 자동차 한 대 사주었고요. 새언니는 혼수랑 예단 500 했고요. 결혼 직후에 임신해서 전업으로 지냈어요. 저희 오빠는 회사원인데 몸으로 일하는 직업이라 업무 강도도 세고 여유 시간도 없는 편이에요. 월급은 400 정도. 본인 용돈 빼고 360만원 내놓는다고 해요. 저희 부모님은 오빠가 기술직이라 제 사업을 하면 몸이 좀 편하니, 차근히 돈 모아서 얼른 사업체 차렸으면 싶어하셨어요. 그래서 집 명의도 해주고..

엄마 얼굴보고 토할꺼 같다는 남자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자친구가 저희 엄마 얼굴보고 토하면 어쩌냐고 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살다살다 이런걸로 판에 글을 쓸거라곤 상상을 못했는데 미친X들 또라이들 다 남의 얘기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저한테도 벌어지네요 아직도 화나고 억울해서 열받고 저런 새키한테 내 시간 허비한게 저 자신이 병X같아서 너무 화가 납니다 사건은 그저께구요 4년만났습니다 저 이중인격자 새키랑요 결혼얘기 오가고 있고 저희집에 한번 오기로 날짜 조율중이었고요 카페에서 먼저 제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오는게 보이는데 바로 안오고 옆에 골목으로 들어가길래 또 담배피러 가는건가 싶어서 놀래키려고 얼른 따라나갔는데 통화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옆에서 조용히 서 있다가 누구야..? 어느년이야...? 이런 장난치려고 가만히 서 있었어요 근데 그..

술먹고 여직원에게 전화하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회사여직원에게 술먹고 전화하는 남편 안녕하세요. 저는 기분이 나쁜데 남편은 별일 아니라네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답답해서 글 올려 봅니다. 편하게 읽으시라고 음슴체 써보겠습니다. 오타, 맞춤범 이해부탁드려요. 결혼한지 6년된 30대 아이 없는 부부임. 남편은 회사생활을 하는데 본인 자체가 직원들 잘 챙기고 특히 동생들이 정말 많이 따르는 편. 원래 회식 많고 직원들끼리도 친목 술자리 많이 갖는 회사임. (남편=술, 술자리 굉장히 좋아함) 나도 남편과 사내연애로 결혼했고 결혼 후 퇴사한 케이스라 회사분위기 잘 알고 이해하려 노력함. 남편 회사에 2년 전쯤? 20대 초반 여직원이 들어옴. 이 여직원과 남편이랑 하는 연락과 행동들이 굉장히 신경이쓰이고 기분이 나쁜데. 그냥 대표 몇가지 사건만 나열하..

결혼하고 변한 동생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동생이 결혼하고 변했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안녕하세요 편하게 음슴으로 갈께요 본인 30대중반 여동생과 2살 터울임 우리집 가족애가 남다르다는걸 성인이 되고 알았음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서 제일친한 친구가 동생이였고 동생도 마찬가지였음 나는 어릴떄부터 예민하고 까칠한 편이였고 동생은 항상 둥글둥글 어딜가도 성격좋다 밝다는 이야기는 듣는 아이였음 동생이 부러우면서도 너무 귀엽고 그러지못한 내가 가끔 스스로 속상하기도 하고 그랬음 나는 부드럽고 이해심많은 남편을 만나서 선한영향을 받아 점점 이해심도 많아지고 부드러워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음 시댁경제력이 좋으셔서 많이 지원해주시다보니 생활도 여유롭고 그러다보니 더 그런것 같음 동생은 연애 한번도 안하다가 갑자기 제부를 만나서 몇년 연애하더니 결혼했음 ..

전설의 대전역 우동녀.. 그 이후 썰... [내부링크]

흠...뭐라고 시작해야 하지 그냥 다들 알고있는 대전역 우동...썼던 사람이야. 이러면 알려나. 솔직히 내가 옛날에 썼던 글이 너무 많이 퍼지고 유명해져서 지금 와서 이렇게 글 또 쓰면 혹시나 내 신상 밝혀지고 그럴까봐 겁나는데 (요즘엔 워낙 그런 일 많잖아) 내가 뿌린 씨앗이기도 하고 옛날 나랑 똑같은 생각가진 애들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글써 그리고 일단 내가 그 글에서 공격했던 사람들이나 그 글보고 나랑 싸웠던 그 남자분한텐 할 말이 없네... 특히 돈밝히는요뭏 이거는 시간 되돌릴 수 있으면 가서 그 부분만 지우고 싶어 내가 불안하고 비참하고 힘드니까 나랑 다르게 대접받는 사람들 공격하고 싶었었나봐 맘같아선 진짜 다 사과하고 싶다 이 글 읽는 얘들아 남탓같지만... 대접받지 못하는 연애, ..

시조카에게 쌍욕들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명문대 다니는 시조카한테 쌍욕 들었습니다. 제 시댁은 8남매예요. 남편은 5남 3녀중 4째아들. 저는 4째 며느리입니다. 40중반이 넘은 막내 삼촌(도련님)빼고는 다 결혼을 했어요. 형제들이 워낙 많아서 간단하게 첫째 아주버님와 형님을 1,1* 둘째 아주버님과 둘째형님을 2,2* 셋째 아주버님부터 3,3* 시누이는 시누1 시누2 시누3 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 이 모든 원인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1,1*때문입니다. 그들은 시댁에서 젤 위였어요. 어머님 아버님도 꼼짝 못하고요. 시누랑 그 형제들 아주 아랫것들처럼 대했죠. 어머님 아버님도 우스운 사람들이니~ 순서대로 몇가지만 얘기하면 저 결혼할때 상견례때 시댁에선 시부모님과 1이 나왔어요.1*는 안나왔더라구요. 저 결혼식날 내내 멀리서 어마무..

남의 아빠를 혼주 자리에 앉게하려는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친구가 저희 아빠를 신부아버지 자리에 앉히고 싶어해요.... 제가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기분이나 마음으로는 도저히 축하해주고싶지조차 않을정도로 기분이 찝찝하고 그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상황이냐면 제 중학교 친구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 초등학교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랑 살았고 아빠랑은 띄엄띄엄 보다가 재혼하고 나서 연락 끊긴지가 10여년이 넘었어요 친구 어머니가 가게하시느라 밤에 오시니 주로 저희집에서 놀고 밥먹고 그랬는데 늘 저희집 환경을 부러워했어요 그냥 저녁시간에 다 같이 앉아서 밥 먹고 그런거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그냥 식사에도 같이 끼게 되었고 (대신 친구어머니가 쌀이나 식재료 같은것들 한번씩 사다주고 가시고 그랬어요) 대학교 가서도 자주 와서 놀다가고 밤새..

조카 가르치는 김에 자기애도 공짜로 가르쳐 달라는 아점마들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애들 교육에 눈멀어 남의 집에 쳐들어 온 엄마들 안녕하세요.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는 20대 후반 여자에요. 자극적인 제목 죄송해요. 회사에서 PC로 쓰는거라 모바일로 보기 좀 불편하실 수도 있다는거 미리 양해 부탁 드릴께요ㅠ 게시판 카테고리랑 안 맞긴 하지만 여기 아이 엄마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 한 번 여쭤보려고 글 남깁니다. 저는 중국에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고, 전공 특성상 영어를 많이 쓰다보니 영어와 중국어가 능숙한 편입니다. 현재 직장에서도 영어와 중국어를 계속 사용하고 있구요. 그러다 가까이 사는 사촌언니가 자기 딸 외국어 공부를 좀 도와줄 수 있냐고 부탁을 하길래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었어요. 언니나 저나 외동이어서 어릴 때 부터 가까이 살면서 친자매 같이 지내던 언니였고,..

결혼 1년만에 20Kg 찐 와이프 썰... [내부링크]

원제목 : 결혼생활 1년만에 20kg 찐 아내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여동생 아이디 빌려서 글 씁니다 제가 아내를 30대 초반에 소개팅으로 만나 2년연애하고 이제 결혼한지 1년 살짝넘었습니다 집과 가구는 제가 해왔습니다 친정 형편이 넉넉치 않아 배려차원에서 뭐 혼수나 그런 자질구레한 거 안 했고 아내는 그릇세트 하나 사들고 왔어요 결혼을 하고난 뒤에 저희 나이도 나이인지라 아이도 빨리 가져야하고 살림에 몰두한다고하여 아내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집안일을 합니다 제 월급이 적은편은 아니나 아이를 키우려면 큰 돈이 드니 적금도 들고 하기엔 살짝 부족하여 아내도 직장을 그만두면 집에서 부업할거 요즘 인터넷에보면 댓글알바 같은거 다 알아봤다며 자기가 부업을 하겠다고 하여 합의하에 그만두었지만 지금 ..

먹는걸로 차별하는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먹는걸로 차별하던 시모의 최후 처음엔 큰 문제 없었어요,, 신랑이 부모님한테는 무뚝뚝한데 저한테는 다정해요 그걸 시모가 보더니 그때부터 저한테 잘못된 행동을 한듯해요 시가는 너무 멀기도 하고 신랑과 휴무도 안맞아서 1년에 고작해야 3번? 4번? 정도 밖에 못가는데 집에서 밥먹느라 신랑이랑 시모 도와서 밥상 차리는데 시모가 밥만 푸면 될거같다며 앉으라네요? 별 생각없이 자리 잡고 앉았는데 제 밥만 네모에요 냉동밥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밥 하자마자 냉동용기 네모난거에 넣어서 얼리고 나중에 해동하면 밥이 네모거든요ㅋㅋㅋ 그 밥을 밥그릇에 옮겨서 주셨는데 제 밥만 이렇더라고요 그동안 시모가 은근히 자잘한걸로 감정 상하게 한게 많아서 저도 좀 짜증이 난 상태였고 그냥 대놓고 내 밥만 냉동인가봐? 이렇게 ..

호구처럼 착한남자와 파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착한남자'라서 파혼하려고 해요 제가 맞는 결정을 하는 건지 자꾸 흔들립니다. 그래도 이만한 사람이 없는데 라는 생각미 자꾸 들어요. 제가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봐주시면 좋겠어요. 저희는 약 4년정도 연애한 커플이고 저는 공기업 사무직 6년차 남자친구는 경기도권에서 브랜드 편의점 2개를 운영합니다. 규모는 둘 다 작은 편이고 아파트 단지 입구에 1개, 길 건너서 원룸촌 입구에 1개라서 그 근처에 홈플xx 말고는 없다보니 상권 독점이라 수익은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예요 다들 아시겠지만 편의점 자체가 번화가 아니고서는 순수익이 그렇게 많이 남는건 아니라서 월 실수입은 대기업 급여보다 적은 편으로 알고 있어요. 사람은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예요 넉넉한 가정형편에서 자랐고 적당한 학교 졸업..

친구에게 붙은 누나귀신 썰.. [내부링크]

친한 친구 녀석이 술자리에서 잔뜩 취기가 올라 벌게진 얼굴로 내게 기묘한 이야기를 하나 해주었다. 오늘은 그 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그 이야기를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별개로 그 친구는 다음날 자신이 이러한 이야기를 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만큼 만취했었기에 이야기가 조금 중구난방이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편의상 이 친구의 이니셜을 따서 정우라고 하자. 정우는 대학교에 입학 직후 있었던 학과 OT에서 만나 친구가 된 아이인데 검은 생머리에 뿔테 안경을 낀, 조용하고 얌전해 보이는 인상의 남자아이였다. 솔직히 처음 보았을 땐 그 녀석이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서 평범하게 대학교에 진학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이내 친해지고서 그 아이의 삶이 그리 평탄치는 않았구나, 하고 짐작하게 되었지만 말이다. 평소..

먹는 거 때문 이혼 생각하는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처 먹는 것 때문에 이혼하려구요 1년 연애하고 결혼한 지 1년 반 되었어요. 맞벌이이지만 직업 특성상 저는 집에서 일을 하는데 작업실이 집일뿐 (작업실을 따로 두고 싶었는데 신혼 때만이라도 집에 있기를 원해서)이지 수입은 제가 더 좋고 작업 강도도 세고 마감 때는 며칠씩 철야하기도 해요. 아무튼 저는 집에 있다는 이유로 집안일은 거의 제 몫이 되었고 특히 식사 준비는 제 전담이 되었네요. 뭐 여기까지도 괜찮았어요. 근데 남편과 제 식성이 너무 맞질 않아요. 저는 한식 파라면 남편은 양식 파이고 하다못해 고기를 먹어도 저는 담백하게 굽거나 삶은 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양념해 볶는 걸 좋아해요. 연애 때는 서로 먹고 싶은 걸 번갈아 먹는 식이었고 잘 먹는 남자이고 밖에서 일을 하니 남편 위주로 차리..

아버지 유품 부수고 사과 않하는 시누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아빠 유품을 부수고 사과도 없는 시누 아빠는 어디 놀러 가거나 집안 모임이 있으면 통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해주시곤 했어요. 그건 정말 소중한 추억입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의 기타는 제가 보관하고 있어요. 한번씩 아빠가 너무 그리워지면 꺼내서 만져보고 연주하기도 하면서요. 아빠를 그리워하고 추억할 수 있는 그런 물건이고 제가 아끼는걸 알기 때문에 남편도 기타는 제 허락없이는 안만져요. 저번주에 시누가 놀러오기로 했었어요. 그 때 저는 볼일이 있어서 잠깐 나갔다가 왔는데 시누는 없고 남편이 와가지고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기타를 만지다가 떨어뜨렸는데 넥부분이 부러졌다구요. 근대 남편은 기타를 칠 줄도 모르고 평소에 기타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예요. 저도 없을 때 갑자기 기타를..

성별이 의심가는 여자친구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202 성별이 의심가는 여자친구 썰.... 제발 도와주세요... 댓글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29살 직장인이고, 여자친구는 한 살 어린 28살입니다. 만난지는 1년 정도 됐습니다. 제가 올해 29살이기도 하고, 여자친구 부모님의 재 boreatime.tistory.com 평소에 남의 글을 읽기만 하거나 댓글만 남기던 사람이라 글 솜씨가 많이 부족했던 점도 있었고, 이런 일은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더더욱 두서없게 썼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언 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을 오랫동안 하고 겨우 한 마디 하는 성격이라 급하게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리고 결시..

성별이 의심가는 여자친구 썰.... [내부링크]

제발 도와주세요... 댓글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29살 직장인이고, 여자친구는 한 살 어린 28살입니다. 만난지는 1년 정도 됐습니다. 제가 올해 29살이기도 하고, 여자친구 부모님의 재촉 아닌 재촉도 있어서 결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저도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지하게 올리는 글이니 주작이네 뭐네 하실 분들은 미리 뒤로 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자취를 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쌍둥이 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동생들도 대학생입니다. (여기서 기억해두셔야 할 거는 여동생이 2분 먼저 태어나서 남동생보다 누나라는 겁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몇 주 전부터 여자친구가 원래 남자였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런 생각..

계속 남친 뺏어간 남자 밝히는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자 밝히는 친구한테 남친 뺏겼네요 드디어 뺏겼습니다 ^^ 제발 제발 가져가줘라 기도하고 또 했는데 가져가주네요^^ 같은 중학교 같은 반 같은 짝꿍인게 인연이 돼서 지금까지 이어졌었는데 이제는 빠이빠이빠이야~~~~~~~ 내가 너한테 뺏긴 남친 세명인가? 난 몰랐지 너한테 바람기, 여우끼가 그렇게 차고 넘칠줄은 ^^! 처음 뺏긴 애는 같은 반애였지? 비밀연애하다가 유일하게, 정말 유.일.하.게 너한테만 말했더니 그 이후로 어찌나 살랑살랑 여우꼬리를 흔들었길래 한달 후에 난 차이고 걔는 너한테 고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었엌ㅋㅋㅋㅋㅋ 그 고백 받은걸 네가 네 입으로 말해줬잖아 몰랐는데 마음이 가더라 하면서 받아줬다고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엿먹이는거였지 진짜 진심으로 열받았었어 갑자기 변한 ..

사무실 불륜녀 머리채 잡히는거 직관한 썰...(후기포함) [내부링크]

원제목 : 우리회사 불륜녀 사무실에서 머리채 잡혔어요 안녕하세요 어제 겪은 실화적어보려고요... 저는 일단 중소기업을 다니는 20중반 여자에요 회사 전체인원은 90명?정도 되는데 팀을 묶어서 사무실을 3개로 나눠서씁니다. 저희 사무실은 총 20명정도있고 자리배치는 직급순서대로 1자로 쭉 정렬되어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네 일단 제가 그 불륜녀..음 A라고 할게요 A선배를 알게 된건 첫 입사했을때 배치받았던 팀에 있던 분이셨어요 제 사수는 아니고 중간직급의 역할이셨죠 나이는 30살인데 좀 더 어려보여요 27~8 정도? 정석미인상은 아닌데 볼수록 오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게했던 분이였어요 제가 그 팀에 3달정도 있었는데, 팀원이 총5명이고 유독 A선배와 팀장님이 가까우시더라구요 팀장님은 남자분이구.. 그냥 ..

뜬금없이 대표 사모에게 욕먹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대표님 사모에게 봉변당했어요. 10년 동안 결시친 눈으로만 봐온 1인 이였는데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될 줄 정말 몰랐네요.. 채널 성격과 맞지 않지만 이 채널이 제일 활성화되어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핸드폰으로 쓰고 있는지라 오타 띄워쓰기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결혼 7년차, 31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아..직장생활 15년만에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애 재우고도 마음이 진정안돼 글 올려봅니다. 먼저 현재 직장은 다닌지 8년차이고 현재 대표님과는 15년 전 제가 다니던 회사 영업이사님이셨다가 나중에 법인설립을 하고 다른회사에 다니고 있던 저를 스카웃 하신 케이스입니다. 다음주 20일 월요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야하는 상황이 급작스럽게 생겼고 그에 대..

대표와 여직원의 불륜 목격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회사 대표와 여직원의 불륜짓을 목격해버렸어요 방탈죄송합니다 조언 받고자 여기로 올려요 모바일인점 양해부탁드려여 지레짐작으로만 느꼈던 회사대표와 여직원(미혼)의 그렇고 그런사이 회식때 시간 텀을 두고 둘이 빠지기도 하고(여직원은 남자친구가 데리러 왔다며 대표 빠진후 얼마 안돼서 자리 뜸)근무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둘이서 마주 앉아 음식먹으며 “맛있어~~^^?”하던 모습 퇴근때 서로 티나게 눈으로 신호 주고 받으며 나가던 모습 등. 그리고 가장 어이없는게 업무적으로 의견을 내면 일반 직원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지만 저 여직원의 말도 안되는 의견과 투정은 다 받아주며 그에 따른 업무피해가 고스란히 직원들에게 전달이 되는거 (이게 정말 미칠노릇입니다.) 나이가 좀 있는40대50대 직원들은 모두 저 여자를”..

연차 숨기고 혼자 쉰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그동안 휴무를 숨기고 몰래 놀았네요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차 100일 된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인데 이걸 이해하고 용서하고 한번 넘겨야 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두서없이 써서 글이 길어질거 같아요 제가 우울증도 너무 심하고 정상적인 사고판단이 어려워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아기 낳고 전업으로 돌렸고 남편은 월~금 9~18시 근무입니다 주말엔 토요일 동호회 나가고 친구들 만납니다 일하느라 힘드니까 하루는 그냥 쉬라고 해줘요.. 대신 일요일에 애기 좀 많이 봐달라 하구요 여튼..현재 제가 육아도 처음이고 엄마도 처음이고.. 정말 다 모르겠고 매일 이유도 없이 눈물만나고 출산 우울증도 오고 몸도 원체 약했는데 애 낳고 더 안좋..

엄마와 등산하다 겪은 소름돋는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거주하는 20女입니다. 요즘 여성들을 상대로 흉흉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ㅜㅜ 저는 산에서 큰 일을 당할뻔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타는것을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긴 이후로는 한번도 등산을 하지 않았어요. 쓰고 보니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그래도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주세요. 제가 겪었던 일을 설명드릴게요. 1년전 제가 고3 때 였어요 한창 수능이라는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했을 때였죠 (수험생 여러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모두 몸관리 잘 하시구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요!!) 하루종일 책상에서 문제집과 씨름하려니 집중력도 오르지않고 온 머리에 쥐가 날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긴장된 마음도 가라앉히고 머리도 맑게 할겸 등산을 권유하셨죠 저는 등산하..

할머니에게 반말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70살 할머니한테 반말했어요 안녕하세요 전 올해 휴학하고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21살 여자입니다! 방탈 너무 죄송하고 제가 올 채널이 아니라는거 알고있지만 친구가 제가 잘못했다 그래서 정말 제가 예민했고 잘못했는지, 대부분의 어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보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긴 글이 될거 같은데 제가 글쓰는 기술이 부족해서 정신없고 두서없을 수도 있지만 감안하고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편의점 알바 시작한지 두달 됐어요. 생애 첫 알바고 수요일 오전 파트인데 이 시간에 어르신분들이 공병 가지고 많이들 오세요. 전 공병을 편의점에 갖다주면 돈을 받는다는거 자체를 알바 시작하면서 처음 알았어요. 알바 첫날, 저는 혼자 손님 응대하랴 재고 정리하랴 정신이 너무..

남의 집 먹는 음식 가지고 잔소리하는 윗집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먹는 것도 윗집 허락 받아야 되나여 조언 좀 받고 싶어서요. 중1 중3 아들 둘 키우는 아줌마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삼시세끼 집밥 해먹인지 벌써 6개월째인데요 요즘 날씨 더워지니 창문 열어놓고 음식하니까 음식냄새가 퍼지잖아요. 그런데 저희 윗집에 노인 부부가 사시는데 제가 요리 할때마다 잔소리를 합니다. 뭘 그렇게 매일 지지고 볶고 해먹냐. 냄새 풍기면서 음식 하지 마라. 온갖 음식 냄새 맡으면 남들도 먹고 싶지 않겠냐. 적당히 대충 먹고 살아라. 하..... 진짜 아들 둘 매일 밥에 간식까지 해주느라고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생길 지경인데 윗집 노인들 잔소리까지 들으니까 진짜 돌아버릴 거 같습니다. 물론 저희 애들이 하루 1고기씩 하고 치킨이나 족발 이런 것도 배달 시켜먹기 그래서 직접 튀겨주..

음식 잘 못 시켰다고 난리치는 시누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아구찜 잘못 시켰다고 핀잔주는 시누이 정말 맘 같아서는 아구찜을 얼굴에 엎어버렸어야 하는건데.. 제가 아직까지는 사리가 덜 쌓였나봐요 이제 결혼 1년차인 34살 새댁이고요 시누이는 세살 어린 싱글이예요 사건의 발단은 연휴 첫날에 남편이랑 시댁에 갔어요 어머님이랑 나물 좀 다듬고 티비보면서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어머님이 깜빡 눈 붙이시러 안방으로 들어가시고 저는 남편이랑 티비 예능채널 보면서 놀고 있었는데 시누이가 나갔다가 5시쯤 되어서 들어왔어요 저는 이제 식사준비하고 해야할거 같아서 어머님을 깨워서 어머님 식사준비할까요? 하고 물어보니까 어머님이 아유 내가 정신놓고 잤네 하시더니 그냥 시켜먹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뭐 드시고 싶냐고 여쭤봤더니 아구찜이나 먹을까? 하시길래 네 알겠어요 하고 제가..

화장실 더럽게 쓰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화장실을 더럽게 써요..(역겨움주의) 역겨움 주의입니다ㅠㅠ 결혼한지 4년된 헌댁입니다. 모바일이라 간단하게 쓸게요 남편이랑 결혼하고 나서 정말 깬게 화장실 문제임 하루에 청소를 한두번씩 하는데 다 남편 때문임 남편이 볼일보고 나오면 화장실에 꼭 흔적을 남겨둠 소변을 보고 나오면 변기 가장자리 둘레와 바닥에 노랗게 방울방울 무엇인가가 남겨져있음 너흰 왜 친구들 따라 흘러가지 못했니... 대변을 보고 나오면 변기 안쪽 벽 가장자리에 혹 설사라도 보면 변기 커버 아래쪽까지 나에게 하이!하고 인사하는 그 무엇들.... 매일 매일 청소하지만 왜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찌릉내가 날까 혹시나 내가 남긴건가 싶어 볼일볼때마다 다 확인하고 물청소후 아예 화장실을 안들어갔다가 남편이 볼일본후 들어가보면 늘 ..

밥상머리 예절 못받았냐고 난리치는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밥상머리 예절 덜 받았냐는 친구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친구랑 다툼이 좀 있었는데요 제가 실수한거라고 하시면 인정할게요 친구4명이서 횟집을 갔는데 약간 그 포장마차느낌으로 식탁에 비닐깔아주는 곳이었고 회랑 곁들이 반찬이 저렇게 나왔습니다. 그중에 제가 저 콩 삶은걸 좋아해서 먹고 있었는데 딱히 버릴데가 마땅치 않고 어차피 상에 비닐이 깔려있으니까 비닐에 저렇게 내려놨어요 그랬더니 친구 하나가 절 보더니 먹고 남은 쓰레기는 휴지로 싸서 빼놓던가 니 앞접시에 놔야지 남들 다 보이는데 저렇게 놨냐 밥상머리 예절을 못 받았냐? 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생선가시라던가 먹고 뱉은 그런거면 당연히 안보이게 숨기죠 근데 저건 그냥 콩 손으로 빼고 남은 콩껍질인데 제가 입으로 먹은것도 아니고 그렇게 더럽다고 말을 ..

남편에게 끼부리는 여직원때문에 고민인 아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한테 끼부리는 여직원 안녕하세요. 이 글 쓰고나면 남편이랑 같이 볼 겁니다. 누가 맞는지 의견 좀 주세요. 일단 저는 34 남편은 35살이고 저 여직원은 27살입니다. 입사한지 1년 정도 된거 같은데 주말에 남편 씻는 사이에 카톡이 계속 울어서 보니까 저런식으로 이모티콘을 막 10개 정도씩 보내더라고요. 근데 이모티콘도 막 하트? 나 애교부리는 그런 이모티콘만 쓰고 말투도 애교부리듯이 계속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일단 개인정보나 직책등이 나오는 부분을 빼고 캡쳐하다보니까 좀 덜한데 대부분 반응이 막 하트 뿜뿜 하는 이모티콘이랑 아주 그냥 혀가 꼬부라진 애교들이예요.. 아니 27살이면 알거 다 아는 나이고 사회생활하는데 보통 저렇게 카톡을 보내나요? 물론 전체 카톡을 올려보니 대부분 저쪽에서 ..

남편 바람피는 사실 알려줬더니 안믿고 손절했다 다시 나타난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 바람사실 알렸다가 손절당한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저에게는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어요. 3년 전, 저와 제 친구들 나이가 25살 때 친구A가 결혼을 했어요. 처음에 임신인 걸 알게되자 저희에게 어떡하냐고 울며불며 이야기 하길래 저희는 아직 젊으니 중절수술 알아보고 하는 게 어떻겠냐 너 인생이 너무 아깝다며 설득했어요. 저포함 친구들은 아직 사회 초년생이기도하고 친구 A는 이렇다 할 경력도 없는데(취준생)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엄청 말렸어요. 아이는 나중에 결혼 하고서 갖는 것도 괜찮다고요. 친구가 너무 걱정됐거든요. 주위에 한 부모 가정으로 사는 아는언니가 있는데 엄청 힘들어 하는 모습을 봐 와서 그랬고 나이가 어리기도 했고요. 다행이게도 친구A의 남자친구..

먹는거에 사죽 못쓰고 먹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누가더 이상한가요?(식탐문제) 제목과 같이 먹는것 때문에 판분들 의견을 듣고자 글올립니다. 다쓰고 댓글달린거 신랑한테 다 보여줄 생각입니다. 연애 초때부터 이사람이 식탐이 많은걸 알았습니다. 정말 먹을거라면 사죽을 못써요.. 밥을먹고난 후에도 본인이 먹고싶으면 라면에...아이스크림, 빵 있는데로 모조리 다먹어요.. 연애초반에는 먹는걸로 싸운적도 많아요. 예를들어 찌개를 2인분 시키면 냄비에 2인분이 같이 담아져 끓여먹는거면 1인분양이 아닌 본인 혼자 거의 바닦이 보일정도로 흡입을 하더라구요.. 아니 같이먹는걸 상대방 배려도 안하고 혼자 다먹으면 어떻게 하냐 뭐 이런 문제로 먹을때마다 잔소리 하곤 했죠..그리고 좀 맛있다 싶은건 막 허겁지겁..먹는속도도 참 빨라요...그래서 제가 본인 입에 맛있..

인형 주워왔다 생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주말에 만나요 (부제:나뿐냔) 내 후배 중에 돌쇠(당연히 가명^^)라는 아이가 있어.. 전형적인 덕후 스타일이야 ㅋㅋㅋ 인물은 아주 잘생겼는데, 몸무게도 120키로 정도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아...ㅎㅎㅎㅎ 그래서 나랑 아주 많이 친해;;;;;;;;; 식탐은 아주 많은 반면 움직이는 건 또 왜 그리 싫어하는지... 매일 컴퓨터만 들여다보며 약간 히키코모리 증상까지 보이는 그런 친구지... 근데 또 그렇다고 해서 대인기피를 심하게 하는 그런경우도 아니야... 간혹 성인 채팅도 종종 하고 ^ㅇ^ 한번은 집나왔다는 여자랑ㅈㄱ 뭐 이딴 것도 했다가 여자애가 자취방에서 생활비 다 들고 도망간 적도 있었고.... 한심하긴 하지만 좋은 일도 했었어.... 나이 서른이 넘도록 컴퓨터가 없던 나는 컴맹일 수 밖..

회사 허풍쟁이 여과장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우리회사 미친 여자과장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결시친에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너무 답답해서.. 조언부탁드릴게요 저는 작은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업무를 가르쳐주시는 여자 과장님이 계세요.. 40대 중반이세요.. 첫날 입사했을때부터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나는~ 우리남편이 연봉 1억넘어서 직장생활 안해도 되는데 심심해서 하는거야^^"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그럴수도있지~ 생각했어요.. 처음에 회사 할일도 별로 없고해서 책상을 정리하고 물티슈로 열심히 닦고있었습니다. 근데..갑자기.. 제모습을 보시더니 "어머,, 청소해?..난 청소해본적이 없어서~ 난 가정부 아주머니가 다해주셔~ 손에 물 묻히면 남편한테 혼나 >< 어..

일할때 이상한 소리내는 옆자리 상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옆자리 상사가 일할때 이상한 소리를 내요 ㅡㅡ 제목 그대로에요. 옆자리 앉은 상사가 더러운 소리도 많이내고 이상한 소리를 많이내요. 1. 침 삼키는 소리 혼자 가만히 있다가 침을 쓰으으으으읍 삼키는 소리를 내요. 이게 자기딴에는 일에 엄청 집중하고 있다고 어필하는 건가봐요. 사장없으면 이 소리 안내요. ㅋㅋㅋㅋ 혼자서 겁나 시끄럽게 침을 모아서 쓰으으으으읍 이러는데 엄청 거슬리고 개짜증나요. ㅡㅡ 아.... 2. 혼잣말 이것도 사장없으면 잘 안해요. 참고로 사장은 근처에 없어서 모든 소리를 다 크게내요. (반대편 멀리 앉아있음) 일하는데 사장이와서 지시를 하면 그 내용을 혼잣말로 중얼중얼 계속 읊으면서 일하고 혼자 깨달음을 얻은듯이 아!! 이걸 이렇게 어쩌구 저쩌구.....이러면서 일해요 위에..

날 이용하는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8년된 친구, 옆에 둬야할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저에겐 중학생때 부터 친구였던 8년된 친구가 있습니다. 중학교때 처음 알게된 친구는 고등학교도 저를 따라온건지 제가 가려는 전문계고 학교를 따라 지원을 하고 대학도 같은과로 따라 지원을 해 중고대 같은학교에 다니게 되었어요. 친구와의 일화를 얘기 해보자면 고등학생때 일화 1.친구네 집에 놀러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틴트를 입에 바르고 친구가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줫거든요. 집에 가려고 하는데 틴트를 주지 않는거에요. 분명 바르라고 줫는데 그래서 일부로 "어디갔지??" 찾는 시늉을 하니 자기도 찾는 시늉을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친구 책상 위에 필통이 잇길래 무심코 열었더니 그 필통안에 틴트가.. 당황하면서 장난친척을 하더라고요 그건..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 했더니 바로 바람핀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예랑 바람핌 (스압주의) 예랑이 바람펴서 셜혼식 식장 잡기 모든걸 파토냄. 이주일 정도 지난 일인데 풀어보겠음. 음슴체로 감. 29살에 자택근무 하고 있음. 홈페이지 디자인이나 캐릭터 그리는거랑 친구와 같이 하는 인터넷 쇼핑몰 옷 디자인 만드는 것. 웹툰 채색 도와주는게 주된 일이고 때때로 강의 하거나 일러스트 그리는 사람임. 한달에 수입은 들쓱 날쑥 하지만 기본이 300정도 되고 많이 벌을 때는 5~600까지 감. 대학생 때부터 하던 일이 대부분이라 꾸준히 돈벌어 놨고 원룸에 살면서 돈 저축 계속 함. 술도 안마시고 친구들이랑 어울려도 일이랑 공부 포기 안하려고 밤새서 작업한 적도 많음. 부모님이 주시는 돈도 쓰지 않고 모아둠. 주말에는 알바도 열심히 함. 노력한 보상인건지 나혼자 살 전세집..

남자친구한테 집적대는 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언니가 제 남친한테 집적거리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저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고요 친언니는 아니지만 언니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재혼하셨는데 저는 엄마와 친아버지사이에서 태어난 딸이고 언니는 새아빠와 새아빠의 전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예요 저는 친아버지의 폭력으로 이혼한 가정이었고 언니는 친어머니의 바람과 도박으로 이혼한 가정이어서 서로 가정사로 아픈 맘을 품어주면서 잘 지냈어요 초등학교 4학년때 부모님이 재혼하셔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구요.. 취업전에 언니랑 같이 호프집에서 알바를 했었어요 그 당시에 2-3일에 한번 꼴로 오시던 손님이 계셨는데 술도 많이 드시는게 아니라 두분이서 한병정도 드시곤 했어요 항상 저희랑 눈도..

대형마트 진상 고객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대형마트 진상고객들..ㅋㅋ 안녕하세요! 대형마트 보안요원직을 수년 하면서 겪었던 웃지못할 일들을 얘기해볼까합니다 다소 (진상고객에 대한)거친표현이나 틀린 맞춤법 양해바라며 편하게 쓰겠습니다~~~ 일단 어디마트인지는 언급안하겠음 어느 대형마트나 이런일은 비일비재할테니 어디라 언급해봤자 편견만 생길뿐 의미없을것같음ㅋㅋ 흔히들말하는 진상고객들의 이야기니 '나도 저래봤는데ㅋㅋㅋㅋ' 하고 공감하는일은 없길바람.. 1. 계산할건데요? 후... 벌써 빡이차오름 ...ㅋ 너무 많은분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많이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함 앞서 잠시 설명을좀하자면 우리는 매장입구에서 인사와 안내, 고객과 직원의 안전관리, 로스예방이라는 임무를 갖고있음. 특히아줌마들(애엄마들).. 들어갈땐 빈손이여놓고 화장실..

식성좋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망설이는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식성좋은 여자친구. 결혼이 두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여동생 아이디를 빌려 남겨봅니다. 저는 31살 불쌍한 남자입니다. 왜 불쌍하냐고요?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게 될 이유가 무시무시한 먹성 때문입니다. 말도 안되죠? 겨우 그거 때문에라고요? .. 하......... .. 제 여자친구는 어마무시하게 많이 먹습니다. 처음 소개팅에서 만난 자리에서 예쁜 눈웃음으로 인사하며 다가오던 여자친구. 알면 알수록 매력있고 제 친구들한테도 진국이라고 불릴만큼 좋은 성격. 네...최고의 여자친구 입니다 .. 그러나..두려울 정도로 너무 먹습니다. 남중 남고 나와서 사내놈들이 식판에 코 박고 마시는건지 먹는건지 모를정도로 괴물같은 식성들은 많이 봐왔어도 여자가 괴물처럼 먹는건 처음입니다. 만난지 한달정도는..

다른 여자와 썸타는 남편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78 후기1.. 4개월 후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본인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남편은 두달간 집을 나가있었습니다. 시부모님들은 결국은 아들편이더군요. 시아버님은 제 마음을 풀어주신다며 만나자고 하시고선,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럴 수 있는거다” 고 하시더군요. 저도 만만한 성격 아니기에 조목조목 반박했더니 증거있냐시더군요. 그래서 그여자애와 남편이 대화한 장장 136페이지의 메신저 대화 프린트 해서 가져다드린다니까, 결국에는 “그 여자애가 결혼식날 왔었던게 기억나는데 애가 끼가 있어 보이더라.” 이렇게 마무리 하시더군요. 물론 그 여자애가 개념이 없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결국 아들책임은 없더군요 ㅋㅋ 시어머니..

다른 여자와 썸타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의 썸...저 진상부리는걸까요, 남편이 나쁜걸까요? 34살 결혼한지 5개월 좀 넘은 유부녀입니다. 다들 그렇듯이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남편과의 일 때문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저는 바닥도 좁고,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분야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는 서로 다릅니다. 하지만 일 때문에 공통으로 아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작년 12월(예식장 잡은 이후)에 지금의 사무실에 입사했습니다. 지지난 주말, 남편과 간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탈리안 음식점에서요.평소 찍지 않던 음식사진을 찍길래 기억을 더듬어보니 사진 찍기 시작한게 올초부터였네요. 그러더니 카톡 단톡방에 올리길래, 나도보자 하면서 봤지요. 신혼이라 달달하네요. 좋으시겠어요 저..

아이 낳아서 동서 주라는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아이를 동서네 주라는 시어머니 모바일이라서 맞춤법이나 오타가 있을 수 있어요 이해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30대 후반 결혼4년차인 여자입니다. 남편은 저보다 5살 연하이고 미국에서 유학생 시절 처음 만났고 한국에 들어와서 우연히 다시 만나서 연락을 주고 받다가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2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현재 아이는 없고 맞벌이를 하고 있고 결혼 4년차지만 여전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결혼 전과 다를거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문제는 주변 사람들 입니다. 주변 사람들만 없으면 전혀 문제 될 게 없는데 주변인들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저랑 남편은 결혼전에 아이는 없이 살기로 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 한테도 말씀드렸고 허락을 맡았구요 그런데 6개월 전부터 시어머니가 사람..

앞에서 욕하던 열등감 이혼녀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이혼한다는 친구가 고소해요 제목 너무 못됐죠.. 익명성을 빌려 몇자 적어봐요 32살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빠른 생일이라 이번에 만난 친구들은 33살 고등학교시절 친구들이구요 전 27에 결혼해서 애가 둘이네요 고소한데 어디가서 떠들어봤자 나도 같이 마이너스라.. 이런곳에밖에 풀어놓을수가 없네요 제가 결혼할 당시 집이 가난했어서 학자금 갚느라 모아둔돈이 얼마 없었어요 4천에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 천을 보태주셔서 오천 했지요 그당시에 많은 금액이라하면 많았지만 신랑이 집을 3억짜릴 해왔어서 터무니 없이 제가 적게 해간 것이였죠 결혼당시 다른 친구들은 다들 축하한다 했었는데 이번에 만남 갖고온 친구들 무리에서는 축하한단 소리를 못들어봤네요 그중 참 말 싸가지 뽄새없이 하는 친구 그때 연을 끊었어야 했..

전설의 소개팅남 근황 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74 여자들이 왜 싫어하는지 모르는 남자썰...( 전설의 소개팅남 그 후 이야기..) 원제목 : 여자들이 왜 저를 싫어합니까 안녕하십니까 서울 잠실사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35살 청년입니다 에전부터 소개팅도 많이하고 나이트 술집 헌팅 챗팅등 여러가지방법으로 여자를 만나봤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정말 결혼하고싶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입니다 몇년전부터 소개팅을 비롯해서 헌팅,나이트,요즘엔 유행하는 소개팅어플도 많이해서 정말 여자를 꾸준히 만나고싶지만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여자들이 저를 한번만 보고 싫어합니다 여기는 결혼하신 선배님들도 많으시고 저보다 안면과식견이 넓으신분들이니 제 예기를 한번 들어보시고 뭐가 문제인..

여자들이 왜 싫어하는지 모르는 남자썰...( 전설의 소개팅남 그 후 이야기..) [내부링크]

원제목 : 여자들이 왜 저를 싫어합니까 안녕하십니까 서울 잠실사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35살 청년입니다 에전부터 소개팅도 많이하고 나이트 술집 헌팅 챗팅등 여러가지방법으로 여자를 만나봤는데 다 처음이나 몃번만나고 제가 싫다합니다 현명한 여러분의 평가부탁드립니다. 제키는 178 몸무게는 에전엔 78키로였는데 나이살이 쪘는지 82키로 입니다 강남소재의 외삼촌회사에서 영업팀 7년차 능력있는 대리이고 성격은 매너있고 남자답습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아반떼 끌고잇고 연봉은 3200에 4대보험 가입했습니다 스타일은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에 깔끔한 기지바지 자주 입습니다 저는 트랜디한 남자니까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입니다 좋아하는 여자는 160중반대의 키에 수술기없는 날씬한 글래머스타일 좋아합니다 예전에 소개팅얘기로 글쓴적..

전설의 소개팅남 썰... 남자입장편...(전설의 시작..)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72 전설의 소개팅남 썰... 원제목 : 참..뭐시기했던 소개팅남 후기 ㅠㅠㅠ 안녕하세요 서울 신림동사는 20대후반 여자예요 글이 좀 길것같아요 바로 음슴체 갈게요 ㅋㅋ 바로 어제였음 지난주부터 학교후배가 소개팅을 시 boreatime.tistory.com 지금 베스트글에 있는 소개팅남 후기 저예기네요 동료한테 듣고 알았어요 어의가없어서 나참 그럼 직접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사람들도 다아는데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다니 저는 32살 남자입니다 일단 좀 늦어서 죄송합니다 충분히 죄송하다고 말씀도 드렸는데 또 쓰셨네요 본인도 늦으셨으면서 저도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몸매도 글래머러스하시고 다리도 예쁘시고 얼굴도 수술기없는 동양적인미인이셨고 섹시한스타일이셔..

전설의 소개팅남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참..뭐시기했던 소개팅남 후기 ㅠㅠㅠ 안녕하세요 서울 신림동사는 20대후반 여자예요 글이 좀 길것같아요 바로 음슴체 갈게요 ㅋㅋ 바로 어제였음 지난주부터 학교후배가 소개팅을 시켜준다 하였음 가을이 오니 더욱 더 외로웠던 터라 바로 오케이했는데 업무가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만났음 그.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회사가 역삼동 난 양재동..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음 칼퇴근하고 날아간 강남역 !! 평소 출퇴근할땐 되도록 차를 안가져가는편인데 어제는 거래처 외근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차를 끌고간날ㅠ 퇴근시간의 미칠듯한 강남역의 정체를 뚫고 주차를 한다음 시간이 좀 늦었길래 만나기로 한 지오다노 앞으로 막 뛰어갔음 만나기로 한 시간은 6시반.. 주차 끝내니 6시40분 ㅠㅠ 기다리고 계실것같아..

위생개념 없는 시댁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더러움주의) 위생관념 없는 시댁 ..진짜 참기힘들어요 일단... 저는 결혼한지 4년차이구요 결혼전 시댁 에 인사갔을때부터 뭐랄까 집이 너 - 무 더러웠어요 의미모를 상자들이 거실이며 방이며 쌓여있고 진짜 온갖 잡동사니들이 다 나와있는 느낌? 집이 결코 작은평수는 아닌데도 짐들이 너무 많이 있다보니 집이 작게 느껴질정도로요.. 남편방도 어릴때부터 본 위인전부터 시작해서 중고등학교때 참고서;; 책상에도 방바닥에도 탑처럼 쌓여있었구요 .그땐 어머님이 주부신데도 집안일을 안하시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 근데 결혼하구 나서 단지 정리정돈을 안하는게 아니라.. 정말 위생관념이 없다는걸 알아버렸죠 . 예를들면 설거지통에 점심에 먹었던 설거지 그릇들이 들어있는데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그냥 그 물에 휘휘 ..

거지근성 남친과 헤어진 썰... [내부링크]

원제목 : 거지근성 참 놀랍습니다 두서없을 수도 있지만 넘 열받아서 써봅니다 거지근성.. 말로만 들어봤는데 이제야 제대로 실감 하는 중입니다. 일끝나고 저녁 먹자는 예비시모 전화에 점심때부터 불안 불안 하더니..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내년3월초 식 올리자 해서 상견례까지 하고 준비중인데 이제서야 본색을 들어내는 예비시댁 정말 어이없고 소름 끼칩니다 저 전문대 나와 한분야에서 지금까지 쭉 일하고 부모님 도움 없이 먹고살정도 벌고 결혼자금으로 7천 좀 덜 모았습니다. 나이는 28이구요.. 21살때 학교 통해 취업 한 후 이직하긴 했지만 같은 분야라 나름 인정받고 열심히 일해서 모은돈이고 처음 삼년동안은 부모님이 같이 적금 드는거 도와주셔서 돈 헤프게 안쓰고 모을 수 있었구요 암튼 이젠 아니지만 신랑될뻔한 ..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 파토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우리 언니 상견례자리에서 결혼 파토냈어요 우리 언니 그저께 상견례였는데 결혼 파토났어요 언니랑 남친이랑 3년 사귀고 남친이 프로포즈한게 한달 전인가 그랬어요 언니도 결혼 적령기여서 바로 결혼 준비 들어갔구요 사귈때 한번도 양가 식구들께 보여준 적 없어서 언니가 먼저 남친 집에 들러 인사했었는데 그때 그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어이구 우리 잘난 아들 마음 누가 뺏었나 했더니 아가씨였네'이러더래요. 좀 심상치 않아서 그냥 웃고 말았는데 그집 어머니가 이것 저것 얘기하시다가과일 갖고와서 칼이랑 접시를 언니 쪽으로 밀더래요. 가만히 있었더니 과일 못깎냐고 물어보셔서 과일 깎고, 결혼 말씀드렸더니 요즘은 남자쪽에서 집 해 오는 거 다 옛날 얘기라고 모두 반반 해야 한다고 하시길래 언니도 알겠다고 했었대..

똑같이 해줬더니 삐진 남편 썰... [내부링크]

신혼이예요,결혼한지 8개월도안되었어요 저 결혼하자마자 주말마다 시댁불려갔어요 남편과저는 둘다 외동입니다,겨우 토요일마다갑니다 토요일날 와서 자고 일요일날가라는데 일있다고 거짓말치고 나오는경우도있습니다 저 시어머니랑 할얘기도없어요 ㅠ상견례때한번 결혼식때한번...20몇년을안봤는데 어찌 말이그리 잘나올까요 ㅠㅠ 뭐 일은안시키는데 음식은제가합니다..시어머니음식 진짜못하심... 그리고 남편은맨날 자기야우리집편하지?ㅎㅎ엄마아빠 재밌지? 한대조팰뻔.. 그리고 맨날주말마다 얘야 오늘 제육볶음하자,아가야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먹자 ㅋㅋㅋ... 남편은 방으로들어가서 컴퓨터나 피규어만지고놉니다 ㅠㅠㅠ(수집가) ㅠㅠㅠㅠ 제가 남편방으로들어갈려고하자 어디가냐고 ㅋㅋㅋ나랑얘기하다가 들어가라고 2시간은잡아먹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남편은..

싸이코 같은 회사 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조현증=완전체맞죠?이언니때문에퇴사위기네요 입사한지 3주차인데 너무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일은 진짜 너무편하고좋아요 복지도 있고너무편하구 좋아요 근데 저희 부서가 저포함여자 5에 남자10명이라 15명밖에없어요 점심은 여자따로먹거나 남자따로 아니면같이먹을때도있어요 ㅠㅠ대부분여자끼리먹구요 근데 입사하고나서 옆자리언니가 A언니랑말절대하지말라고 말섞지도말라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뭐지??..이생각들었는데 하...진짜 제가 화장실에가서 손씻는데 얘기하더라구요 A-새로입사했구나 ㅎㅎ막내네 나-아네..안녕하세요 A-어떻게들어왔어?빽으로들어온거야(?) ;;빽은커녕 그냥 면접으로 들어왔어요 ㅠㅠㅠㅠ그냥 아니요 했는데 나-아뇨;; A-아그래??몇살이야? 나-저 22살요 ㅎㅎ... A-어리네 그래~~나중에 얘기많이..

사람에게 막대하는 남친과 파혼한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65 사람에게 막대하는 남친과 파혼한 썰... 원제목 : 파혼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은건가요? 제 나이 27살, 예랑 나이는 33살 입니다. 교제기간은 2년, 이번년도 11월에 날짜 잡았습니다 근데 도저히 이 사람은 아닌것 같아 파혼하자 이 boreatime.tistory.com 후기1 (후기 끝나고 추가후기도 있습니다.) 기억하시려는지는 모르겠어요.. 일주일전쯤 서비스직종분들께 막하는게 싫어 파혼한다던 글쓴이 입니다 집에서 맥주마시며 멍하니 있다가 여기에 글썼던게 기억나더라구요 사실 글 지우려고 들어왔었는데 그 이후로도 많은 분들이 많은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일면식 없는 분들이신데 이렇게도 많은 조언 해주신것이 너무 고마워서.. 그 이후 이..

사람에게 막대하는 남친과 파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파혼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은건가요? 제 나이 27살, 예랑 나이는 33살 입니다. 교제기간은 2년, 이번년도 11월에 날짜 잡았습니다 근데 도저히 이 사람은 아닌것 같아 파혼하자 이야기 했고 예랑..이라 부르기도 싫네요.. 전남친은 저보고 미쳤다고 합니다 이남자 스펙이 꽤 좋아요 집도 괜찮게 살고 좋은 학교 나와 다니는 회사도 괜찮습니다 얼굴은 사실 그냥 그런데..언변이 좋아 인기도 꽤 많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항상 당당해보이는 모습이 맘에 들었었죠 근데 이사람 뭐라 설명해야할까요.. 서비스업에 있는 분들에게 정말 너무 막대한다 해야할까요? 음식점에서 서빙하시는 분들을 부를때나 반찬을 더 주시거나 그럴때 듣는 제가 너무 민망할 정도로 막대합니다 심지어 제가 부르거나 부탁하는걸 들으면 뭘 ..

아들 음식 뺏어쳐먹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여섯살 아들이랑 남편 왜 싸우는 건가요? 여섯살 먹은 아들이랑 죽어라 핏대 세우는 서른 여덟살 남편 때문에 하루 한끼 식사 시간을 그냥 편히 먹질 못해 글을 씁니다. 제가 차분한 어조, 이성적인 대화로 어르고 달랠 수 있는 상대가 서른 여덟살이나 ㅊ# 먹은 남편이 아니라 여섯살 된 아들이예요 남편이 원래 그렇게 식탐을 부리던 사람은 아니였는데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다져주는 이유식 속의 건더기 들이 제법 커져 씹어서 먹을 수 있게 되던 때 부터 폭발이라도 한것 마냥 아이음식에 식탐을 부립니다 전 예전부터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저희 부부가 먹을 저녁을 차리느라 아이 이유식을 남편에게 주며 잘 식혀 떠먹이라고 하고 밥을 하고 있으면 아들 이유식에 손을 뎁니다 떠먹여 주랬더니 소고기 다진..

목욕하는 신랑을 보고있는 시누이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62 목욕하는 신랑을 보고있는 시누이 썰.. 원제목 : 신랑목욕하는걸 보고있는 시누이 토요일에 일터져서 크게싸우고 지금은 친언니집에 와있어요. 저는 작년 5월에 결혼해서 2주뒤면 결혼일주년이 되요. 토요일일에 잠깐 일때문에 거래 boreatime.tistory.com 몇일전 신랑이 목욕하고있는걸 시누이가 보고있었다고 글을 쓴 사람입니다. 몇일 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연휴인데도 저희집 분위기는 최악이됐네요. 추가글에서처럼 그다음날 저녁까지도 본인과시누이의 행동은 전혀 잘못된것이 없고 제가 미친여자인것처럼 생각한다면 시부모님과 시누이에게 글 링크를 보내겠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 통화후 다음날 점심에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셔서 저녁에 시댁에 ..

목욕하는 신랑을 보고있는 시누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신랑목욕하는걸 보고있는 시누이 토요일에 일터져서 크게싸우고 지금은 친언니집에 와있어요. 저는 작년 5월에 결혼해서 2주뒤면 결혼일주년이 되요. 토요일일에 잠깐 일때문에 거래처에 급하게 다녀올일이 생겨서 오전에 나갔다가 점심이 조금 지난 후에 집에 들어왔었어요. 미팅하는동안 신랑이 시누이가 시어머니반찬 전해주러 잠깐 집에 들렀다고해서 시누이가 집에 있는건 알고있었어요. 집에 들어왔는데 거실에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현관에는 분명 신발이 있는데요. 그래서 방에있나해서 들어가려다가 거실쪽에있는 화장실에서 말소리가 들려서 그쪽 화장실로갔는데 느낌이 썌하더라고요. 화장실에서 신랑이랑 시누이 웃음소리가 나는데 왜 둘이 화장실에 있는가했어요. 설마설마 하면서 화장실 노크하니까 신랑이 당신이야? 하고 묻더라고..

핸드폰 안바꾼다고 구질구질하다는 남친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60 핸드폰 안바꾼다고 구질구질하다는 남친 썰.. 원제목 : 핸드폰도 안 바꾸는 내가 구질구질하다는 남친.. 저는 올해 23살입니다. 4년제 대학교 막학기 다니고 있구요 뭐든지 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그런 저에게 1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boreatime.tistory.com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처음엔 놀랐어요. 걱정 많이 해주시고, 여러가지 조언, 그리고 조금 속상했지만 비판해주신 분들의 댓글 전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어제 추추가 글까지 작성하고 난 뒤,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후기라면 후기겠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 헤어졌습니다. 어제 추추가 글까지 올리고 나서 복잡하고 속상한 마음에 일찍 씻고 잠..

핸드폰 안바꾼다고 구질구질하다는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핸드폰도 안 바꾸는 내가 구질구질하다는 남친.. 저는 올해 23살입니다. 4년제 대학교 막학기 다니고 있구요 뭐든지 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그런 저에게 1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같은과 선배인 4살연상입니다. 초반에는 술 담배 안 하는 점이 너무 좋았고 같이 프레젠테이션 발표 준비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잘 만나고 있다가 요근래 삐걱거리네요. 남친은 제게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정말 제가 문제인지 여쭙고자 창피함을 무릎쓰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저는 경제관념이 없었습니다. 용돈을 받아 쓰지 않고 그때그때 달라고 해서 타 쓰는, 한 마디로 철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용돈을 안 받아타서 한 푼 두 푼 모으는 돈의 소중함을 잘 몰랐고 남들에..

아이옷 빼돌리는 시모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시모가 아이옷을 자꾸 팔아요;;; 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가 해서 여러분께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는 양해 바랍니다. 남편과는 4살 차이고 남편 37, 저는 33이고 6년차 부부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맞벌이 부부에요. 사실 맞벌이라 하기에도 애매한게 남편은 세후 370-375왔다갔다 하며 받고 보너스도 간혹 20-25나와요. 한달에 고정 370 나온다 보면 되요. 저는 두가지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데 일정하지는 않고 정말 적으면 210정도 수입이 있으나 많아봐야 300을 넘기지는 않고 그냥 210-280을 넘나든다 보면 됩니다. (그이상은 시즌 아니면 힘듭니다.) 저희는 대출없이 서울 소재의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아버지께서 건물1(빌라) 아파트2 있는데 저 결혼하며 빚안고..

아내가 먹는 걸 아까워 하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제가 먹는 걸 아까워합니다. 연애 3년 결혼한 지 6년된 38살 주부입니다. 결혼 전에 고등학생 아이들 수학 과외를 주로 했었고 같은 과외 알선 업체에서 관리자로 일하던 남편과 만나 결혼했습니다. 남편과는 연애하는 동안 싸운 횟수가 열번이 안될만큼 잘 맞았습니다.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서로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는 남편의 생각이 어른스러워보였고 인생의 동반자로 더할나위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사치하지 않고 제 생일 기념일만큼은 꼬박꼬박 정성을 다해 챙겨주고 제가 준 선물은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히 다루어주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결혼하고 얼마전까지도 연애할 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둘다 술을 못해서 사이다 한잔 놓고 서너시간씩 웃고..

모르는 아이한테 안 웃어줬다고 나쁜 여자 취급받은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 아기엄마들도 많이 보시고 남자여자분들도 많이 보시는 곳이라 조언 여쭙니다 제가 잘못한거라면 이제라도 고쳐보려고요.. 어제 남친과 영화관 갔다가 다툼을 좀 했는데요 남친은 영화표끊고 있었고 그동안 저는 먹을걸 사겠다고 스낵바에 가있었어요 팝콘이랑 음료를 주문하고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팝콘이 먼저 나와서 팝콘을 들고 있었고요 그런데 갑자기 누가 양 손으로 제 엉덩이를 파악! 하고 밀면서 잡더라고요. 그러면서 제 몸이 앞으로 쏠렸고 팝콘 쌓여있던 윗부분이 바닥에 좀 떨어졌고요 저는 너무 놀라서 엄마! 하면서 돌아봤는데 한 4살정도 보이는 (키가 제 엉덩이까지 오더군요) 남자 아이가 저를 올려다보고 서있는거에요 놀라기도 했고 다른데도 아니고 엉덩이를 잡은게 너무 수치..

집 비밀번호 알려달라는 남친 썰.. 후기...(스토커남)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55 집 비밀번호 알려달라는 남친 썰.. 원제목 : 남자친구가 저희 집 비번을 알려달래요!!?뭐죠 안녕하세요 현재 이십대 중반된 여자에요. 또래 남자친구와 현재 8개월째 만나고 있는데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지 남자친구가 좀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 약 한달 전 남자친구가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점으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어요. 일단 제가 다시 글을 쓰는 이유는 그 후 너무나도 많은 일이 일어나서 (자랑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 중 나중의 일을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어찌나 상황에 딱 들어맞는지.. 오빠랑 정해진 퇴근시간이 같아도 정작 그날 그날 퇴근하는 시간이 다르고 다 각자 타지역이라 집에 도..

집 비밀번호 알려달라는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자친구가 저희 집 비번을 알려달래요!!?뭐죠 안녕하세요 현재 이십대 중반된 여자에요. 또래 남자친구와 현재 8개월째 만나고 있는데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지 남자친구가 좀 이상한건지 의견 충돌이 있어서 판단할려고 여쭤 볼려고 글을 씁니다. 제가 현재 친오빠랑 단둘이 살아요. 엄마랑 셋이 같이 살다가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작년에 같이 사시겠다고 다 정리 하시고 내려갔어요. 그래서 다시 작은 집을 알아보고 이삿짐 간단한거 옮길때 남자친구가 차로 도와줬어요. 그때 오빠랑 남자친구가 서로 얼굴을 알게 되었고 간단히 인사만 한 정도였어요 그 후 본 적 없구요. 이번에 할아버지 제사라 엄마가 내려오라고 하셔서 (할머니댁 가는게 네시간 넘게 걸려요) 오빠랑 한달 전부터 회사측에 서로 말씀드렸는데 점점 다..

너무 감사했던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세상에는 이런 시어머니도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어느덧 6년된 맞벌이 주부입니다 지금 나이는 35살이고 남편나이는 2살차이입니다 항상 날보면 웃어주고 기쁘게 맞아주셨던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이글을 쓰네요 자다가,밥먹다가,일하다가도 생각나는 세상에서 제일 존경스럽고 사랑하는 어머니 가정폭력때문에 남편이 아무리 살갑게 다가와도 경계했던나 남편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했을때도 겁먹었었던 나 이런 나를 다독여주고 함께 울어주고 화도내주셨던 어머니 이런 어머니와 남편을 믿고 결혼을 했습니다 어머니 집에 들어와살게되었지만 내 손에 물이 닿는것조차 질색하셨던 어머니 제사 때 다른 요리하느라 정신없었던 나는 산적을 잘못하고 다 태워버려도 오히려 내가 잘 살펴봤어야하는데 내탓이라고 오히려 잘못했다고하는 시..

식탐 쩌는 남친에게 청혼 받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식탐쩌는 남친에게 청혼을 받았다.... 어디 쪽팔려서 말할곳도 없고 그렇다고 일기를 쓰는것도 아니라서 네이트 가입까지 하고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털어놓을곳도 없는데 속시원하게 누구한테 말은하고싶고 용기는 없고해서 익명으로나마 이렇게 털어놓고가요 ㅠㅠ 편하게 쓰고싶어서 음슴체쓸게요 중간중간 욕이 있을수도 있음.. 내 나이 서른, 내 기술로 작지만 내 가게 하나도 내고 사장님 소리도 듣고 현재 엄청나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게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함 삶의 여유를 찾고나니 잊고있었던 연애라는것도 생각이 나서 친구들과 여행갔다 우연히 만나게된 두살 연하와 어찌어찌 만나게 되었음 하지만.. 여행가서 급하게 만난게 문제였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이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3개월만에 모든정이 떨..

애만 잔뜩 낳고 신경도 안쓰는 쓰레기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냉면집에서 본 부부(feat.아이가 다섯)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후반 여자입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오타 맞춤법 이해 부탁드려요 빠르게 음슴체 갈게요!! 오늘 퇴근하고 남친이랑 데이트 할려고 만났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져 남친이랑 냉면집에 갔음 자리잡고 앉았는데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보니 애들이 큰소리 내며 들어오고있고 그뒤로는 부모님으로 보이는분들이 들어오심 와.. 애가 다섯명이네... 요즘에는 잘볼수 없는 대가족이라 신기했음 냉면집 이모들도 신기한듯 쳐다보시고 처음에는 다 남매들인가?? 아니면 사촌들?? 생각했는데 남매가 맞았음 그 부부와 아이들은 우리 바로 뒤에 앉음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두명 그리고 5,6살쯤 되보이는 남자애가 하나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남자애가 하나 엄마등..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다 욕먹은 알바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알바하다가 애기 엄마랑 싸움 붙었는데 제 잘못입니까 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애기 엄마들이 가장 많을 것 같아서 의견 좀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제목처럼 편의점에서 알바하던 도중에 애기 엄마랑 싸움 났는데 전 제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하거든요. 근데 의견들어보고 제가 잘못한거면 사과 드려야 하니까 글 씁니다. 일단 아까 일어난 상황입니다. 평소 자주 오는 애기 엄마가 한 분 계십니다. 애기는 이제 막 걸음마 뗀 아이 같습니다. 애기 엄마는 그냥 평범한 30대 주부입니다. 이분은 자주 오시지만 제가 그렇게 반가워 하는 손님은 아닙니다. 은근슬쩍 반말하고 카드나 돈 던지시거나 문 활짝 열어놓고 가시거나 카운터에 쓰레기 두고 가시거나 하셔서요. 저걸 한꺼번에 다 하는건 아닌데 오실때마다 한가지씩은 꼭..

세상모르고 잔다고 서운하다는 아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잠들면 세상모르고자는 남편입니다. 안녕하세요. 꼭꼭 댓글 좀 남겨주세요 저도 잘몰라서ㅜ못한 부분은 고쳐야하니까요 32인 남편이구요.와이프는 28살 임신 8개월차랍니다. 여긴 임산부경험도 결혼경험도 있으신분들 계시니 물어보려구요 앞뒤상황 아셔야길래 길어요.밑에 요약 6월2일 금. 와이프의 친구커플과 처제가 11시10분 기차 올라온다고 했습니다. 전 6시칼퇴 후 집에가서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고 7시 손님맞이 청소를 같이하고 9시반.한시간정도 틈이나 게임해도괜찮겠냐고 해서 게임하다가 10시반에 끄고 차를 몰고 마중나갔죠. 11시반 집에 다시와 그 친구커플 남자와 플스를. 와이프와 처제.친구는 안방에서 수다 후 다같이 1시부터 과일과 과자먹으믄서 영화보고 다들 3시쯤에 잠들었죠 6월 3일 토 11시기..

해도해도 너무한 아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진짜 너무한거같은 아내 안녕하세요 저는 33살 아내는 32살이에요 결혼한지 4년차고 아이는없어요 아직 아내한테 너무섭섭해서 글을적어봅니다 저희집은 천안이고 장모님댁은 아산이에요 (차타고15분~20분거리) 그리고 저희 본집은 인천이구요 저희부모님 결혼하고나서 저희집온적 딱 2번있어요 제가볼때 저희엄마는 시집살이?그런거랑은 전혀무관하세요 물론 제눈에 그렇게 보일수도있겠죠 며느리한테 전화 일절안하고 한달에 한번?카톡으로 그냥 별일없는지 아픈데는없는지 그런거 한번씩 물어보세요 일년에 명절때2번하고 그외로는 한두번?뵐까말까에요 부모님도 자영업을하시고 아침11시부터 새벽2시까지 일하시다보니 저희랑 만나서 놀거나 밥먹거나 그럴세도없고요 반면 장모님은 거리도 가깝겟다 한 2주에 한번씩은 주말마다 장인어른하고..

임신한 동서 베이비시터 취급하는 형님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밥동냥하는 형님 임신 23주차 30살 여자에요 제목에서 형님은 남편 형의 부인 그니까 아주버님과 형님이에요 저희 두 부부는 연이 깊어요 좋은쪽으로 깊은건 아니고 솔직히 나쁘게 말하자면 형님이 폐를 많이 끼쳤죠 아주버님 사업하시는거에 남편이 부사장으로 있어서 사는곳은 가까웠어요 근데 작년 9월에 형님이 저희 윗집으로 이사오셨어요 신축 아파트겸빌란데 8층이 맥시멈이고 저희는 7층 이였고 8층에 두집은 아예 비어있었어요 형님이 하시는 말씀이 층간소음때문에 안되겠다 하시는데 소음의 제공자가 형님댁이에요 3살5살 아들 둘 키우시는데(올해는 4살 6살) 아래집에서 소음신고에 싸우는날이 많았데요 애들키우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동서네가 조금 참아줘야 겠다 남자애들이라 워낙 뛰어다녀야지 가족좋은게 뭐야 하시..

먹는 거 안주고 차별하는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먹는걸로 서럽게 하네정말 결혼 6개월차에요 저희 시부모님은 여기나오는 막장 시댁어른들 수준은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시어머니들 며느리 싫으신건 어느집이나 다 똑같나보네요 시부모님이 얼마전 저희집근처로 이사를 오셔서 뵙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시누이 둘다 결혼해서 나가버린데다 올해는 저희신랑까지 나와버리니 집이 쓸쓸하다고 하시면서 작은집으로 옮기시고 싶다 하셨어요 그래도 이왕 옮기는거 아들쪽으로 옮기고 싶다며 저희집 근처로 이사오셨고요 같이 식사하는 횟수도 많아졌어요 처음에는 내가 예민한건가? 싶었는데 요즘엔 확신이 드네요 식당을 가거나 하면 항상 저를 데리고 나가시려해요 처음엔 화장실같이 가달라하신거였어요 감자탕집이였는데 감자탕 나와서 다 끓고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였어요 근데 갑자기 화장..

미역먹다 응급실 간 썰 [내부링크]

예전에 자취할때 집에 먹을게 아무것도 없어서 컵라면으로 연명햇던 적이 있었다. 근데 그짓도 한 3일 지나니깐 라면조차 떨어져서..끗.... 월초에나 늘 돈이 들어 오는데 그때 거하게 질러 버린게 있어서 통장잔고 레알 3천 2백 얼마 있었고.. 그걸로 한 일일을 더 버텨야 하는 상황이었지 냉장고를 뒤졌다.. 뭔가 퍼런걸로 잔뜩 뒤덮인 마늘하고 액체화 되어가는 버섯나부랭이들 뿐... 조미료 넣어두던 찬장을 뒤졌다. 소금 후추 다시다 이런것들 뿐 근데 그 조미료 병들 뒤에서 말린 미역봉지를 발견했다. 평소처럼 오덕질 하면서 그거 옆에다 두고 오독오독 씹어 먹었다.. 함참 집어먹다가 잤다 그런데... 새벽에 미역이 뱃속에서 불어서ㅋ 자다말고 엄청난 토기를 느껴서 일어나보니 베개와 이불에 갓 따다 말린듯한 촉촉한..

김치남의 결혼생활 썰... [내부링크]

외로워서 결혼한다고 하는데 결혼해도 외롭다. 니가 힘들면 마누라가 곁에 있을것 같냐 니가 쓰러지면 마누라는 너를 버리고 떠난다 인간극장이나 동행 이런데 나오는 병수발하는 마누라 기대하지마라 야근 조빠지게 하고 집에 들어가면 마누라가 된장찌개 끓여놓고 기다릴 줄 아냐 전업주부년은 애새끼는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동창년 만나러가서 설빙찍고 애슐리 찍고 CGV 찍고 애새끼 찾아서 존내 힘든척하면서 집에 들어옴 봊이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단 하나 간단하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남자들이 경제활동을 하고 여자들이 집안일을 하는게 당연한 사회분위기였고 당연히 수입을 얻을려면 결혼밖에 없기땜에, 누가누가 집안일 더 잘하나가 훌륭한 신부감의 조건이었음 남자가 자연히 바깥일에 집중할 수 있기때문에 월급만 제때 갖다주고 마누라..

할머니신 들린 무당이 말하는 81가지 인간 세상 썰.. [내부링크]

1. 사후세계 지옥 천국 없어. 논란거리라 좀 말하기 그랬는데 카르마라고 나중에 검색해봐봐.. 그냥 한 생의 업장 그대로 다음 생까지 이어진다. 2. 정확히 말하면 내가 미래를 보는게 아니라 그냥 옆에 할머니가 말해주는대로 말하는거야. 내 몸의 삼십퍼는 할머니꺼 같아 3. 내가 느끼는건 사람들의 기운이야..귀신 무서워하지 마라. 무서운건 사람이야 4. 점보러 오고 결과를 말해줘서 그 결과가 비틀리는 경우가 많아. 대략적인걸 보고싶다면 사주를 보는게 더 나아. 5. 여담이지만 다짜고짜 부적쓰라고 굿받으라고 하느 사람들 다 믿지마. 사기꾼이야. 6. 신내림받을때는 내가 아닌거같아.. 이걸 뭐라 표현해야되냐. 정말 정신이 시공간을 넘어 아득해지는 기분이다. 명현현상이라 그러나 7. 우리나라엔 해로운 귀신 별로..

사회생활 회식 만렙 스킬 썰 [내부링크]

동네 친구와 술 한잔을 하러 만났음 술만 마시기 심심하여 2차로 노래방을 감. 그 시각이 새벽 2시경이였음. 그렇다보니 손님이 많지 않아 아저씨가 서비스를 계속 무한대로 넣어주심; bb 하지만 서비스도 하도 받다보니 지쳐서 어느 덧 더는 입 아프고 힘들어 노래를 부르기 힘들 지경이 됨 하지만 시간은 아직 30분도 넘게 남아있고 아저씨는 또 서비스를 주실 기세였음.. 나는 널브러짐. 그러나 남은 시간은 아까움. 친구에게 나를 위한 재롱잔치나 펼쳐 보라고 요구함. 나보다 체력이 좋은 친구가 그럼 자기가 메들리를 뽑아 보겠다며 기세 좋게 나섬. 나는 쇼파에 널브러짐 ㅋㅋ 나는 아직 무직이였음 친구는 직딩 2년차. 친구가 자기 회식 레파토리로 무대를 꾸며보겠노라 함. 나는 ㅇㅇ콜 맘대루 놀아보거라~~~ ㅇㅇ 그..

군대 후임으로 무당 아들이 온 썰.. [내부링크]

평소 귀신 같은거 안 믿고 종교도 없었음 근데 이 친구 만나고 나서 그런 영적인 존재 같은게 있긴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됨 아는 사람 있을까봐 실제 지명이나 부대 이름은 안쓰려고함. 강원도 근무했었고 11년도 군번임.. 물상병일때 신병이 몇몇 들어왔는데 그 중에 목포 쪽 섬에서 온 신병이 있었음 휴가 나가면 목포에서 몇 시간 배 타고 가야하고 인구 얼마 안되는 ㄹㅇ오지였음. 그 후임은 인상도 나쁘지 않았고 성격도 둥글둥글해서 선후임 동기들하고 원만하게 잘 지냈음 걔 어머니가 무당이셨는데 다들 알고 나서도 다들 거리낌없이 지냈음 나는 원래 영적인 존재를 믿지 않아서 그런거에 겁도 없고 무서운썰 같은건 오히려 즐기는편임 가끔 시간날때 야 어머니 무당이시면 신기하거나 무서운 그런 썰 없냐? 물어봐도 그냥 어머니..

헬게이트에 선 친구.. 후기와 5년 후 이야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39 하지말아야 할 결혼을 하려는 친구 말리는 썰..(헬게이트에 선 친구) 원제목 : 헬게이트에 선 내 친구..어떻게 뜯어말리죠? 안녕하세요. 저는 33살 결혼한지 이제 두달된 새댁입니다. 제 친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 친구는 저와 15년지기 단짝친구에요. 여자들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 이제 제법 날씨가 선선합니다. 가을이 오나 봅니다. 후기....라고 할꺼까진 없고. 그래도 제가 예전에 쓴 글에 정말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마음아파해 주셨는데, 그래서 저도 어마어마하게 위로를 받았었는데 그 뒷얘기를 해 드리는것이 예의지 싶어서 글 씁니다. . . 친구는 한달넘게 연락이 없었고. 저는 그저 애가타고 마..

하지말아야 할 결혼을 하려는 친구 말리는 썰..(헬게이트에 선 친구) [내부링크]

원제목 : 헬게이트에 선 내 친구..어떻게 뜯어말리죠? 안녕하세요. 저는 33살 결혼한지 이제 두달된 새댁입니다. 제 친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 친구는 저와 15년지기 단짝친구에요. 여자들 우정은 깨지기 쉽상이라지만 저와 친구는 15년 내내 단한번도 싸운적없이 모든 비밀도 다 털어놓고 명절땐 집에 찾아뵙고 가족들 인사도 드리고 집안 대소사도 가장 먼저 챙겨주고 이 세상 누구보다 내 편이 되어줄꺼란 믿음이 확고한 엄청 친한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결혼한다고 해요. 정말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남의 연애사 결혼사는 옆에서 미주알 고주알 하는거 아니라지만 불구덩이로 들어가는거 뻔히 보이는데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친구는 4년정도 만난 2살 연상 남친이 있습니다. 친구 남친은 원래 저와 잘 알던 사..

남편 한마디에 정 떨어져 이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의 한마디로 이혼했어요. (글이 좀 길어질듯 해요) 12년을 같이 산 전남편의 한마디로 이혼결심을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린 나이 넉넉치 않은 형편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어요. 저만 바라보는 남편이었기에 믿고 결혼했어요. 시어머니와 다투면 제편이 되어주고 결혼하는 동시 저와 같이 늙어죽을날을 대비한다던 남편에 푹빠졌드랬죠. 그러다 결혼2년도 안되어 남편은 음주사고를 내고 중환자실 생활을 했어요. 다행이라 할까요? 다른 사람 다치지 않게 자기혼자 가로수를 들이박았는데 차는 처참히 부서졌고 남편 다리뼈도 엉망이 되었어요. 원망이 되더라구요. 난 어찌 하라고 무책임하게 한건지... 그래도 포기하고 싶단 생각은 절대하지 않았어요. 1달넘게 중환자실, 일반병실 6개월...

누나 산후조리 해달라는 남친 썰.. [내부링크]

주말내내 남친이랑 말다툼하고 이시간까지 화가나서 잠도 못들고 있어요 제가 너무한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걸 친구한테 말하기도ㅡㅡ 하 창피해서진짜 저는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올해 29이고 동갑남친이랑 결혼전제 3년연애중이였음 양가뵙기시작한건 사귀고 1년정도 부터임 그동안 남친부모님 전화나 찾아뵙는 횟수로 서운해하시고 그걸 또 그대로 전달하는 남친이었지만 넌 우리 부모님한테 연락하니? 한마디만하면 입다물었음 한번은 남친부모님이 내가 전화안드리는것(2주)때문에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신다며 헤어지자 한적있음 바로 알겠다했고 다음날 집앞에 찾아와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매달림 나도 참 병ㅅ인지 그모지리를 받아줌 그뒤론 나도 거리두며 지냈고 딱히 거슬리는일 없이 만남 근데..

새차 달라는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새차를 왜 시어머니 드려야하나요? 하..진짜 욕이 나옵니다. 하루종일 짜증나고 욕만 나오네요. 시어머니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 안좋은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시어머니랑 교류도 별로 없고 가끔 예의상 전화하고 인사드리고..그게 전부입니다. 이유는 제가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인데 아들 돌잔치때는 오셔놓고 딸 돌잔치한다고 말씀드리니 원래 딸들은 돌잔치하는거 아니라며 옛날사람 말 듣는게 제일이라고 큰소리 떵떵치시고.. 저는 꿋꿋하게 돌잔치 진행했구요. 시어머니는 딸 돌잔치때 안오셨어요. 그뒤로 제가 인사드리러가도 꽁해있으시구요. 묻는말에 대답도 잘안하시구요. 초반에는 내가 왜그래야하는지는 이해가 안갔지만 어쨋든.. 시댁이고 하니.. 선물이며 용돈이며 다 챙겨드리고 하루에 한번씩 시댁 왔다갔다 했었는데 4..

간호사 문화 태움 당한 썰.. [내부링크]

1. 빅5 병원에 신규 입사. 사회 생활 하다가 대학 가야겠다고 느껴 간호대 간 케이스로 27살 늦은 나이에 신규로 입사하게 됨. 처음에 들어갔을 때 당연히 나보다 어린 선배가 있을거라 예상함. 일을 얼마나 굴리던 상관 없었음. 그런데 2년차 나이 어린 선배 간호사가 자기보다 선배 간호사가 앞에 있으면 인사도 받아주고 존댓말함. 근데 단 둘이 남게되면 인사 씹고, 야야거리며 반말함 난 그게 그렇게 싫었음. 초지일관 반말 하는거였으면 기분은 안나빴을 것 같음. 2. 간호사는 대부분 근무 전에 티타임 시간을 가짐. (부서마다, 병원마다 다름) 내가 있던 병원은 그 듀티의 막내가 그날 먹을 커피, 빵, 과일을 모두 사와야 했음.. 나이트 근무면 야식.. 신규 월급 얼마 안되는데 그 돈만 30 이상 나감. 또 ..

친구와 암호로 대화하는 남편 의심한 아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과 친구의 암호같은 대화 뜻이 궁금해요ㅠㅠ 남편은 34살, 전 27살 2년차 부부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남편이 자기 고등학교 친구와 나눈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서 마음 졸이다가 이렇게 글 써보아요. 글 재주는 없지만, 최대한 읽기 쉽게 써볼게요. - 지난 일요일에 남편이 고등학교 동창(남자)을 만나고 싶대서 오후 5시쯤 외출 - 새벽 1시 30분쯤 귀가. (전 TV보다가 아마 열 시쯤 잠든것 같아요) - 남편은 피곤하다고 씻고 바로 잠에 들었음 (원래 술 자체를 거의 안하고, 이날도 술 냄새는 전혀 안났어요) - 난 남편 핸드폰 패턴을 알고 있음(남편은 내가 아는걸 모름) - 이상하게 자꾸 찜찜하고 불안해서, 남편이 자고 있을때 핸드폰을 열..

집에서 생선 굽지 말라는 옆집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집에서 생선 쳐먹지 말라는 옆집 안녕하세요, 결혼3개월차 새댁입니다! 맞춤법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옆집때문에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저희는 서울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둘이 반반결혼+대출없음+양가도움x 그리고 학군이 괜찮아서 (둘다 나이가 30대라 빨리 애 가지려고)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윗집 아랫집 다 너무 좋으신 분들인데 옆집이 문제네요.. 주공아파트 아시다시피 복도형 아파트이고 저희집은 맨끝입니다. 결혼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옆집에서 초인종 누르더군요.. 못참겠다고 합니다.. 무슨 문제냐고 했더니 생선좀 작작 쳐먹으라고 하네요... 저희집 생선 1주일에 1번~2번정도 먹고 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먹습니다. 환기는 환풍기를 사용하고 일절 현관문 열어..

똥 참다가 엘베에서 실수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똥참지말자 진짜.... 진심 사라지고싶다 스피디하게 내 마음을 대변하기위해 음슴체로 쓰겠음 욕도좀하겠음 결론부터말하면 바로 1시간 전 엘베에다 똥쌈 ㅆㅂ 진짜 내가 살다살다 별 짓을 다해봄...... 내가 톡판에 글을 다 쓰게되는 날이 올줄이야 급하게 몇년만에 로그인해서 톡판을 찾음 조카 살면서 이런일이있을줄은 몰랐으니까 자 그러니까 난 여자고 올해 30. 오늘 약속이있어서 짧은치마에 너무예뻐서 못신고 아껴뒀던 흰색운동화를 신었음 친구들과 헤어지기 전 배에서 꾸르륵꾸르륵 신호를 감지함 그래도 곧 집에갈꺼라 집에서 맘편하게 하려고 참고 귀가를 서두름 택시를 탐 괜찮았음 점점 꾸르륵꾸르르릐륵 하며 요동치기시작했지만 괜찮았음 집에다와갔으니까 택시에서 내린 후 바로 집에가야했지만 편의점에 들림 ㅆㅂ ..

장모님 생신선물로 5천원 드린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장모님 생신 선물로 5천원 드렸습니다. 재목만 보면 저 정말 한심한 사위입니다. 5천원? 인 이유를 그냥 있는 그대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는 건설회사에서 일하는 40살인 남자 입니다. 결혼한지는 1년 반 됬습니다. 한달 월급이라는것보단 제가 일한 만큼 일당+연장+야간 수를 합쳐서 한달에 받는 식이라. 매달 월급이 달라서 정확하게는 기재할순 없지만 그래도 한달에 최소 450은 받고 많이 받는 달은 6~700 받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밤 10시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11시 입니다. 밥은 회사에서 주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집에서 소주를 먹습니다. 급여 통장 자체가 와이프에게 있고 전 매달 용돈을 받아씁니다. 하루에 만원.. 처음에는 이걸로 불만이 없을수가 없죠 건설현장 에서 ..

남편에게 밥 차리라고 했다가 집안 뒤집어진 썰.. [내부링크]

애없음 결혼4년차 남편이랑 같이 카페운영중 출퇴근 같이하고 일 같이하고 퇴근도 같이하기때문에 맞벌이나 다름없음 카페오픈하고 초반엔 신경써야하는 일이 많아서 밥을 제대로 못챙겨먹음 그러다 영양실조 걸린적이 있어서 이러다간 내 건강이 뭐되겠다 싶어 나 챙겨먹으려고 밥 챙겨먹기 시작함. 자연스레 남편도 같이 먹게됨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는 말이 있듯이 밥차리고 챙기는걸 내가 계속 하다보니 남편은 그게 당연한건줄알고 서서히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하기 시작함 어쩌다 밥 소홀히 차리거나 건너뛰는 일 생기면 짜증냄 설거지도 내가 주로 하고 카페일이 바쁘다 보니(오픈오전10시 마감밤11시 알바는 한명만씀 인건비때문에 둘이서 같이 운영) 청소도 2~3일에 한번씩 몰아서 하는편임 그것도 내가. 오늘 아침에 생리가..

조카 혼냈다고 의절하자는 새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새언니랑 같이봐요)새언니가 조카 좀 혼냈다고 의절하잡니다. 새언니가 저한테 네가 뭔데 애 기를 죽이냐고 소리를 지르면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연 끊고 살 줄 알라고 협박까지 하는데 전 제가 잘못하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 분들도 좀 읽어주시고 제가 도대체 잘못한게 뭔지, 있다면 알려주세요. 협박했단 말에 울 아빠가 그래, 보고 살지 말자. 애 개차반으로 키워라. 나도 아들 없던 셈 치겠다. 며느님 그쪽이야 말로 귀한 내딸한테 이게 무슨 무례요? 하고 전화 끊어 버린 상태거든요. 언니가 회사 다니다가 대학원을 갔어요. 근데 그 대학원에서 열흘동안 해외로 컨퍼런슨지 뭔지를 가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에서 조카를 봐줬어요. 조카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인데, 아직 방학이라서 낮에 학..

집안 사업 말아먹은 새언니 썰.. [내부링크]

새언니가 집안 사업을 망쳐놨는데 진짜로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새언니 말로는 결혼하신분들은 다 이해하고 자기처럼 했을꺼라는데 두서가 없어도 다들 한번 보시고 의견좀 내주세요ㅠㅠ 저희집은 가족이 물건을 직접 수입을하고 마트/백화점에서 판매를 직접 하는 사업을 합니다. 가끔 마트나 백화점가실때 마이크에 타임세일 / 할인행사 이러면서 소리지르는분들 보셨죠? 판매직원이라고 많이해요 아빠랑 오빠가 대표이사로 있고 저는 경리를 보고있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A라는 여직원이 있는데 이친구가 정말정말 매출이 어마어마해요 A를 진짜 회사로 픽스하고싶어서 장장 8개월을 스카웃제의를 했습니다. 이게 4년전이에요. 지금 있는 직원님들도 너무너무 잘하셨지만 진짜 이친구가 너무 필요했습니다. 오빠랑 새언니는 결혼 2년차인데 연애하면..

시댁 다 챙기며 스트레스 풀려고 술마시는거 타박하는 남편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26 시댁 다 챙기며 스트레스 풀려고 술마시는거 타박하는 남편 썰.. 저는 아내입니다. 남자분들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술에 미친걸까요? 방금 새벽3시에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근데...너무 서러워서요... 짧게 쓸게요. 글재주도 없구요. 술먹는 아내 boreatime.tistory.com 와 너무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어쓰기하려고 일부러 노트북을 켰네요. 특히 베플 ㅋㅋ 완전 통쾌합니다. 근데 저 현실에서도 전생에 장군이라는둥.. 장군감이네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아 일단.해명을 좀 하자면요. 사골 파는 데도 많다. 사서 드리던지 그만 끓여라 하시는분들. 네. 알죠 알아요! 걱정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굳이 해드리는건 저는 나름 부지런..

시댁 다 챙기며 스트레스 풀려고 술마시는거 타박하는 남편 썰.. [내부링크]

저는 아내입니다. 남자분들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술에 미친걸까요? 방금 새벽3시에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근데...너무 서러워서요... 짧게 쓸게요. 글재주도 없구요. 술먹는 아내 때문에 남편이 스트레스로 오늘도 부부싸움 대판했는데요. 남편은 술을 거의 매일 마십니다. 주량은 소주로 치면 3병정도? 주사 없구요. 나가서 먹지도 않고 식사와 같이 좋은 술을 즐깁니다. 고급양주들 1잔씩, 고량주, 수입맥주(14도정도하는것들) 정말 맛있어서 맛으로 즐기는 사람. (그래서 아내는 남편 술에 관해 불만 없음) 저는 집안 내력인지.. 소주로는 3병정도는 마신 티도 안나요. 친오빠랑 둘이 소주한잔 하자 하고 마셨던게 밤새..둘이 20병정도 마셨네요. 그래도 주사 없구요. 아.. 굳이 주사라고 하면 이어..

소름끼치는 룸메 썰.. [내부링크]

대학기숙사 4인실 쓰게됬는데 지금 같이 사는 사람중 하나가이상해 제정신이 아닌것같아 진짜 이러다가 나 미칠거같아 이 사람이랑 지내니까 내가 이상해질거같아; 방을 같이 쓰는사람은 3학년언니 두명이랑 2학년언니 한명이야. 첫날에는 아무도 기숙사에 안왔길래 혼자 2층침대하나 차지하고 책상에 간단한 짐만풀고 하룻밤잤어 그전에 기숙사 내부 구조가 대략 한쪽면에는 큰 창문이 있고 그 창문쪽에 바로 붙어있는 책상 두개랑 창문바로 앞은 아니지만 창문 옆쪽에 하나 그리고 아예 응달(맨구석)에 있는 책상하나 이렇게 네개가있어. 그래서 나는 응달진곳책상에 내 짐을 풀어놓놨어. 1학년이니까 언니들한테 좋은곳 주려했지.그리고 일층침대는 언니들이 사용하도록 양보하고 이층에 자리를 잡았어 그날 밤은 한숨도 못잤어 과연 ..

비 맞는 여자 차에 태운 썰.. [내부링크]

나는 강원도에 산다 어제밤 집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볼일이 있어서 운전하고 갔다 밤 11시 20분즈음 지나서 집으로 되돌아 가는 길이었다. 평소같았으면 고속도로가 포함된 네비의 추천경로를 따라 갔을텐데 이날은 왠지 모르게 무료경로 운전해서 가고 싶더라. 걸리는 시간도 10분 차이밖에 안나고 톨비 나가는 거 치면 국도로 가는게 출퇴근 경비 하루치라도 벌겠다 싶어서 그렇게 국도경로를 찍고 출발을 했다 출발하고 시내를 벗어나 국도에 접어들었을 즈음 갈때는 비가 안왔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내리더라 나는 평소에도 출장과 외근이 많아서 운전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간 야간 국도는 가로등도 하나도없이 완전 칠흑같더라 그 국도가 원래 가로등이 없는 편인데 진짜 내 차 헤드라이트 외에는 다른 불빛이 없어..

클럽 라면스프 사건 썰.. [내부링크]

클럽 입장료가 2만5천원인가 그래서 입장료 빼고 거기서 맥주 한잔 마실 돈은 있겠다 싶었던거임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 마트에가서 집가서 먹을 신라면 5봉지 묶음짜리를 사서 가방에 쑤셔넣고 저녁쯤에 클럽에 들어가서 미친듯이 놀다가 맥주를 마시는데 너무 배가 고픈거임. 근데 돈은없고. 그래서A가 아까 사신 신라면을 하나 꺼내서 부셔가지고 구석에 숨겨놓고 맥주 한모금 먹고 고개돌려서 살짝 라면 집어먹고 그러고 있었는데 라면 거의 다 먹어서 밑에 스프랑 부스러기만 남앗을때 쯤에 갑자기 왠 흑인이 와서 말을거는거임 "what are you doing? drug?" 이랬는데 솔직히 클럽이라 너무 시끄럽고A는 진짜 엄청 심각하게 영어를 못했음. 영어8등급. 그래서 그냥 "오케오케~"이러고 고개 돌렸는데 그 흑인이 실..

미국에서 마약사범으로 잡힐뻔 한 썰.. [내부링크]

1. 때는 2008년, 교환학생으로 텍사스에 있었는데요 제가 살던 기숙사는 한국에는 없는 시스템 같은데 옆방이랑 샤워실만 연결되어있는 형태였어요. 옆방에는 히스패닉 게이 커플이 살았더랬습니다. 미겔깔로스 기숙사 문이 자동으로 잠기게 되어있어서 가끔 바보같이 열쇠 안에 두고 밖에서 문 닫았을 때는 옆방 지나서 샤워실 통해 방에 들어오곤 했었습니다. 한번은 둘이 땀흘리며 문을 열어줘서... 음음. 그 다음부터는 RA(기숙사 조교? ; Residential Assistant)에게 부탁해서 문 따곤 했습니다 미겔, 잘 지내지? 2. 평소에 앓던 비염이 심해지고 자전거 넘어져서 손목이 삐고 눈에 다래끼가 나도 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의료보험이 쓰레기 중에 상쓰레기라 감기약만 타먹어도 십여만원 부른다고 해서 병원에..

남친이 나한테 바람핀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20 남친이 나한테 바람핀 썰.. 원제목 : 님들앜ㅋㅋㅋ나 어케함?내 남친이 나한테 바람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아 나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이 되서 아무말도 안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엉엉ㅇ 저 지금 깜짝 놀랬어요 톡감사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일이 커질줄이야..... 어엉ㅇ엉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서론이 너무 기니 바로 ㄱㄱ 하겠음!!! (네이트전용어 음슴체사용) ------------------------------------------------------- 그래서 오늘 만났음 ..

남친이 나한테 바람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님들앜ㅋㅋㅋ나 어케함?내 남친이 나한테 바람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아 나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이 되서 아무말도 안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서울에 여자대학생시민입니다 아 모르겠고 음슴체 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이란거 난생처음써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어디다가 하소연해야될지 친구들한테 말하긴 쪽팔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자작아님진짜진심으로자작아님나너무심각함) 아 일단 눈물좀닦고 아니 이걸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좋아해야될지 화내야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참ㅋ 이것참정말 미치겠음 그냥 사건의 전말을 말씀드..

복수를 위해 7년 참은 썰.. [내부링크]

결혼 8년차. 스물셋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그리 늙지도 않은 시어머니 시누에게 결혼하면서 부터 받은 스트레스 시집살이 아닌시집살이.. 가운데서 쉴드 못치고 그저 우리누나. 우리엄마 하는 신랑덕에 .. 아이가 잠들면 혼자 크게 음악을 듣는게 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일이었고 낙이었다. 남편은 은근 가부장적인 면이 없지 않아있고 여자는 시댁에 잘해야하며 나이어린사람은 자기보다 연장자에게는 무슨일이건 이해해줘야하고 된다면 맞벌이도 하며 육아도 완벽해야하는 그런남자. 결혼전엔 정말 아예 몰랐고.. 신혼때도 크게 못느끼다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더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이혼. 형제중 둘째였던 시아버지는 시큰집으로 명절을 새러가고 거기에 가서 내가 일하는게 당연시 되었다. 남편도 자기도 매년갔다며 우기며 가..

자기는 인스턴트 주면서 정성스런 밥상 원하는 남친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식사당번때 똑같이 3분음식, 인스턴트,라면만 해줬어요 결혼한지 이제 반년 좀 넘은 신혼부부에요 둘다 일하고 있어서 가사는 어느정도 나눠하는 편입니다 물론 손이 좀 많이 가는 것들은 대부분 제가 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하자고 하면 남편은 별말없이 따르는 편이라 불만은 없었어요 저흰 결혼 초부터 식사당번을 정했어요 3일은 제가 밥하고 3일은 남편이, 그리고 일요일엔 누가 하고 할것 없이 같이하거나 사먹거나였어요 밥먹는 문제에 진짜 불만이 많았어요 남편이 자기 식사당번때마다 꼼수를 부리더라고요 제가 할때 만들어 놓은 반찬만 딱 꺼내놓고 차리거나, 그마저도 없을땐 대체 어디서 그렇게 가져오는건지 3분카레 짜장 이런걸로 차려요 어쩌다 한번 라면끓여먹고 인스턴트로 떼우는건 이상한게 아니죠 누가 안먹..

수면 마취 썰 모음.. [내부링크]

1. 쑝간다 2.개똥벌레 3. 오빠 살살해 와이프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ㅋㅋ 와이프 친구가 내과에 간호사로 근무하는데 지난 월요일 어떤 처자가... "대장내시경 좀 하러왔어요 ~ 제가 직업상 술을 좀 마셔서...." 했답니다. 와이프 친구는 그처자 아우라만 봐서도 업소 근무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뭐 와이프 친구 말로는 하도 수면내시경할때 욕하고, 헛소리 하고 웃긴일도 많다네요... 너무 심하게 반응해서 결국 못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어쨌든...그 처자 수면주사 놔주고 대장내시경을 시작하는데 ㅋㅋ "아~ 오빠 아퍼 살살해~ 아~ 아~~~~" 하면서 신음소리를 계속 내더랍니다. 신음소리가 너무 가식적처럼 들렸다네요...;ㅋ 간호사들 완전 다 킥킥 대고 남자의사선생님은 묵묵히 "흠...험....

차에 똥싸고 튄 소개팅남 썰.. [내부링크]

우선 방탈 죄송해요 황당한 일을 겪어서 모두와 공유하려고 활성화된 곳에 올녀요 아오 진짜 다시 생각해도 토할 것 같아요 빠른 음슴체 할게요 주말에 대학동기가 소개팅 해볼 생각 없냐 연락옴 회사 동기라는데 받아본 사진 느낌 괜찮아서 수락하고 어제 저녁에 혜화에서 만나기로함 내 회사는 디지털단지역에 있고 소개팅남은 종로였음 출퇴근 자가로 하는 나는 내차타고 갔는데 차 댈 대가 없어서 마로니에에서 좀 멀리 구석진 곳에 주차하고 걸어감 소개팅남 나보다 가까운데서 오면서 15분이나 늦게 온 것부터 맘에 안들었지만 날도 덥고 퇴근시간인거 감안해서 걍 참고 밥 먹으러 감 하이디라오 가자기에 나 향 강한거 못 먹는다고 했더니 맛조절 가능하다고 자기 믿으라기에 감 역시 난 몇 입 못 먹고 숟가락 놓음 소개팅남 고기추가 ..

페라리 끌고 소개팅 나간 썰.. [내부링크]

사촌형차 페라리중에 젤작은거.. ㅊㅈ 소개팅 5번권과 바꿔..내 소개팅때 타고감 꼭 해보고 싶었던게.. 돈없어 보이는데 알고보니 돈이 많더라..그런 컨셉 날개달린 카페에서 커피마심..네시쯤 만나서.. 계산할때 당당히 더치.. ㅊㅈ빡치는 표정임.. 커피마시면서 이야기해도 계속 빡쳐있는 상태.. 한시간쯤 댔나.. 저기 식사는 머드실래요? 이러니까.ㅊㅈ가 아..저 바빠서요.. 그럼 태워다드릴게요..이러니.. 아니..괜찮아요..이럼 카페가 한적한곳이라..가게앞에 불법주차해놨는데.. ㅊㅈ랑 인사하고..차 타고..시동켬. 속으로..아 씨.발 이거몰고다니기 겁나 힘드네..이러고 있는데.. 뒤에서 ㅊㅈ가.. 저기요..약속장소가 바껴서 그러는데..태워다주심 안되나요? 돌아보니..빡친표정은 없고..눈빛이 달라짐.. 어딘대..

장례식 상주 전화로 갈구는 직장상사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13 장례식 상주 전화로 갈구는 직장상사 썰..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제가 전화 뺏어 받아서 소리 빽빽 질러버린 상탭니다. 지금도 화가 나서 도저히 담아 두고 소화 시킬수가 없습니다. 우선 어제 장지 잘 모시고 왔구요... 오늘 신랑 회사 인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 평안하셨나요. 날이 많이 선선해졌네요. 저희 부부는 평안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 글을 썼던 원글자(라고 하나요?)의 남편입니다. 오늘은 오전 중에 변호사 사무실을 들러야 할 일이 있어서 연차를 냈습니다. 평생 숫자랑 기계만 보고 살았던 사람이라 문맥이 어지러울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분명 엄청 긴 글이 될겁니다. 결론..

장례식 상주 전화로 갈구는 직장상사 썰.. [내부링크]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제가 전화 뺏어 받아서 소리 빽빽 질러버린 상탭니다. 지금도 화가 나서 도저히 담아 두고 소화 시킬수가 없습니다. 우선 어제 장지 잘 모시고 왔구요... 오늘 신랑 회사 인사과와 감사과에 연락해서 통화 녹음파일 보내 놓은 상태입니다. 신랑도 동의했어요. 이 새끼 이 코로나 시국에 제가 반드시 실직시켜 버릴거에요. 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정말 황망했습니다. 사고는 아니고 뇌출혈이에요. 혈압이 좀 있긴 하셨지만 동년배 평범한 수준이셨어요. 저는 첫째 딸이고, 밑에 여동생 하나 있습니다. 이것도 참 웃기긴 한데... 이렇게 되면 제 남편이 상주가 되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음식 대접을 못하는 상황이고 문상객이 많지는 않았어요. 대부분에 분들이 정신 없어 전화 못 받을듯 해서 톡이나 문..

거지근성 남친이 가방 사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빽 사준다던 남자친구가 사온게..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평범한 20대 중후반 직장인 여자입니다 저에겐 자주 싸우지만 서로 많이 좋아해서 결혼 할 생각으로 3년째 교제 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양가 부모님들도 뵙구요.. 며칠 전 제 생일날 있었던 일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ㅠ 3년을 사귀었지만 자주 헤어졌던 터라 제 생일을 같이 보내는 건 올해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올해 생일만큼은 정말 정말 기대하라면서 기억에 남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저렇게 말을 하니 사람이 기대를 안하려해도 은근히 생각이 나더라구요 생일 며칠전 데이트를 하면서 선물 얘기가 나왔는데 저를 보면서 "자기는 마땅히 선물 해줄게 없는거같아" 라길래 저는 "선물 해줄게 왜없어~ 생각해보면 많지 ㅋㅋ"이러고 넘겼어요 그렇게 데이트를..

전설의 짤짤이남 후기 2..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09 잔돈 안주는 전설의 짤짤이남 썰.. 원제목 : 잔돈 안주는 거지같은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는 23살 남자친구는 29살인데요 각자 회사다니는 평범한 커플이에요 만난지는 2개월 정도 됐었구요 처음엔 몇 boreatime.tistory.com https://boreatime.tistory.com/110 전설의 짤짤이남 후기.. https://boreatime.tistory.com/109 잔돈 안주는 전설의 짤짤이남 썰.. 원제목 : 잔돈 안주는 거지같은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는 23살 남자친구는 29살인데요 각자 회사다니는 boreatime.tistory.com 잔돈 안 주는 찌질이 글로 판이 됐..

전설의 짤짤이남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109 잔돈 안주는 전설의 짤짤이남 썰.. 원제목 : 잔돈 안주는 거지같은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는 23살 남자친구는 29살인데요 각자 회사다니는 평범한 커플이에요 만난지는 2개월 정도 됐었구요 처음엔 몇 boreatime.tistory.com 저번에 잔돈 안주는 남자친구 얘기로 글 써서 톡 된 사람인데요 이런 인간이 있다는걸 저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다시 올릴려고 왔어요 저는 그 날 그 이후로 카톡 차단하고 전화 무시하고 문자 씹었는데 제 친구 그러니까 그새끼 친구랑 사귀는 제 친구가 지 오빠한테 이 톡을 보내줌 ㅡㅡ; 그리고 장난끼 심한 그 오빠가 또 전달해서 .. 다시 폭풍 문자가 오기 시작했어요ㅠㅠ 나도 문자하다..

잔돈 안주는 전설의 짤짤이남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잔돈 안주는 거지같은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는 23살 남자친구는 29살인데요 각자 회사다니는 평범한 커플이에요 만난지는 2개월 정도 됐었구요 처음엔 몇 백원 정도여서 그냥 좀 그러네 했는데 요즘엔 몇천원 까지 주머니에 넣네요 길에서 만원내고 떡볶이 사먹구 6천원이 남으면 그냥 주머니에 넣어요 저는 카드를 잘 안써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고 남자친구는 현금을 거의 안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동네에서나 길에서나 카드를 못쓰는 곳에서는 대부분 제가 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점점 저도 짜증이 솟구치다 저번주 주말 남자친구랑 만났어요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해서 둘다 굶고 나왔죠 머 먹을까 하고 돌아다니는데 길에서 닭강정을 팔길래 그거 한컵 먹자고 해서 기다렸어요 두 개 해서 4천원..

내 돈을 지돈처럼 쓰려는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이천만원 못모으고 죽은 거지근성 남친 이야기 저는 29살 여자에요 전문대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하고 여윳돈있으면 또저금하고 그렇게 열심히 모아서 4년쯤전에 부모님돈 합해서 7천5백주고 재개발예정인 집을 샀는데 한창 1억넘게 집값오를때 팔아서 4~5천정도 이득을봤어요 그렇게 7년동안 저축하고 투자도해보고 알뜰하게 모아보니 지금 제 통장에는 2억정도의 돈이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돈뿐만 아니라 거지근성 남친도 하나있습니다. 지금 헤어지자고 말했으니 전남친이네요 20살부터 9년동안 사귄놈이에요 군대에있을땐 저한테 참 잘했는데 제대하자마자 술에 나이트에 여자에 제 속을 썩였어요 그놈에 정이뭔지 헤어지자 해놓고도 울면서 비는 남자친구를 용서해준게 5번... 지금 지칠대로 지쳤어요..

무시했더니 정신차리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나도는남편 무시하기 시작한지 두달후 일단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혼 3년차 1,2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서른둘 애엄마임. 첫애 생기고 나서 직장을 그만둬서 전업주부임.원래 남편은 집에 꼬박꼬박 들어왔었음. 근데 무시하기 시작하기 6개월쯤전에 고향친구가 우리 동네로 이사온 후부터 밖으로 나돌고 항상 늦게 들어오기 시작함. 바람 아니냐고 하는 분들 계실텐데 일단 그건 아님. 남편은 항상 놀러갈 때마다 친구123과 노는데, 내가 외도 의심돼서 은근 철저히 확인해봤는데 바람은 아니었음. 고향친구 1이 이사온 후 부터 좀 거리두고 지내다가 갑자기 똘똘 뭉친거임. 이 고향친구1이 남편친구들 무리의 중심같은 사람이라 멀어졌던 무리를 다시 뭉쳤나봄. 암튼 맨날 일마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게임방가고 주..

시누이 밟아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시누이 시원하게 밟아주고 뒤집어 엎었습니다. 지금 날밤 꼬박새고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글을 씁니다. 결혼한지 2년 반, 2살어린 시누이에 가부장적인 시모,시부랑 걸어서 5분거리 살고 있습니다. 아직 아기는 없어요. 앞으로도 없겠죠. 이혼 할 거니까. 결혼 후 부터 아무때나 비번 누르고 집에 쳐들어오는 건 기본이고 내 옷 훔쳐 입기 등 네이트판에 올라오는 막장 개짓거리들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런 시댁이었어요. 남편은 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은근히 그냥 한 번쯤 져줬으면... 문제삼지 않고 넘어가 줬으면.. 하는 뉘앙스를 많이 풍겼었고요. 저는 타고난 성격이 지랄같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에요. 나잇값 못하는 사람들에게 할 말 다하고 인간관계에서 개념없이 ..

미친 회사 개박살 낸 썰.. [내부링크]

작년, 내 나이 23살에 어찌어찌 운이 좋아서 회사에 생산직 과장으로 가게됐슴. 첫 출근부터 회사분위기가 개판이었음. 이사라는 사람은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 내 또래 여자직원들에게 성적인 농담과 신체접촉 그리고 이 모든것을 그냥 지켜만 보는 사장 하루 1시간씩의 추가근무는 당연하고 회사가 확장이전을 하며 새벽5시출근, 새벽 1시퇴근을 일주일동안 했음. 그리고 매일 야근 철야를 계속했음. 한달동안 하루 쉼. 그래도 돈은 많이 주겠지 싶었는데 왠걸, 추가수당이 통상임금이 아닌 최저시급 1.5배를 해서 줬음. 여기서 1차 빡 식사는 무상제공이라 했는데 회사가 어렵다고 밥값을 떼감. 밥같지도 않은 밥 한끼에 5천원씩. 2차 빡 세탁은 집에서 해와도 되는데 무조건 회사에서 세탁하라고 세탁비도 떼감. 3차 빡 4대..

무개념 주차 아줌마 참교육 썰.. [내부링크]

저희 식당이 대로변에 있고 뒤로는 마을이 주차장을 막을수없는 구조 입니다 만차시 거의 40대이상 주차 할수있습니다 이만한 크기에 펜스없이 쓰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이 많아요 불륜, 종량제봉투 투척, 똥싸게, 개버리고간년, 등등 차를 주차하고 말없이 몇시간씩 대놓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제일 얄미운인간들이 근처 골프장간다고 각자 차 몇대씩 끌고 와서 연락처도 안남기고 한대에 몰아서 가는 쓰레기들 뭐 막고 싶어도 막지를 못해 그러려니 하는 편인데!! 그러던 어느날 아줌마 4명이(차는총3대) 식사를 하고 나가더군요 마침 밖에 할일이 있어 저도 나갔는데 이아줌마들이 골프백을 그랜져 한대에 옮기더라구요 그리고는 모두 그랜져 타서 갈려는차에 손님 이차들 이쪽에 주차 하시면 안돼구요 저 앞쪽에 따로 주차 하실 공간 있으니..

피 빨아먹는 빈대남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데이트 비용 문제로 헤어지는 제가 속물일까요.. 태어나 첫 연애중인 25살 여자사람입니다 (모솔로 산 이유는 아버지가 20년 넘게 제 자존감을 너무 깎아먹어서 고백을 많이 받았음에도 두려워서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저는 1살 연하와 두달째 연애중이였구요 여러번 거절 후에 사귀게 됐습니다 거절한 이유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제가 학생인 이유로 연애가 어렵다고 거절하자 자신이 직장인이니 걱정말라고 여러번 고백해오길래 받아줬습니다 당연히 경제적인 문제를 자신이 좀 더 부담한다는 뜻으로 얘기를 하길래 믿고 시작한 연애입니다 하지만 연애 시작한 두달전부터 최근까지 데이트비용의 60~ 65%는 제가 부담했습니다 (저는 알바로 한달에 100만원정도 받고 있는데 30만원은 데이트 비용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원..

음식 타박하는 남편 썰.. [내부링크]

진짜 돌아버릴것같아요. 결혼 3년차 애기 두돌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만삭까지 일했고 애기낳고 울고불고 키워서 이제 두돌 이네요. 신혼없이 임신.출산.육아 바로 하느라 정신도없고 혼이나가서 애키웠어요. 울면서... 애 백일되었을때쯤 국에 밥말아 먹는둥 마는둥 할때도 밖에 못나가면 인터넷으로. 장을봐서 요리좀하래요. 원래 손도 느리고 반찬은 그때 양가부모님이 챙겨주셔 국이나 찌개 한가지 메인요리(수육.제육.오삼불고기.닭볶음탕등등)해서 먹었고 물론 안하는 날도 많았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밥이고 뭐고 그때는 틈나면 쉬고싶고 자고싶고 시어머님이 요리 엄청 잘하시는데 제가 요리할때 맛보더니 이건 우리엄마가 진짜잘하는데 오~이건 우리 엄마가 한 맛이랑 비슷한데?등등 솔직히 다른 집들 얼마나 잘해먹고 사는지 모르지..

보이스톡 했다가 불륜녀 취급 당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직장 동료 와이프가 불륜녀 취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후반 여성입니다 제목 그대로 직장 동료 와이프가 저를 불륜녀 취급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올려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직장 동료는 저보다 5살 많은 남성분이시며 유부남이세요. 직급은 똑같아서 직장 동료라고 칭했어요 저희 회사는 유통업 쪽이라 사무실직이지만 창고 업무도 주로 하기 때문에 창고로 종종 나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료분께서 주로 창고로 나가고 저는 사무실에 있어요 그래서 밥 때가 되면 사무실에 없고 창고로 나가 있을 경우 보이스톡을 걸어 밥 드시라고 말씀을 드려요 번호도 모르고 카톡도 그룹톡에 있는거 친구추가 한거고 저희 부서 직원은 셋 뿐이고 한분은 외근을 자주 나가기 때문에 제가 주로 말합니다 카톡..

전 남친과 바람핀 친구 자살한 썰.. [내부링크]

오래전 대학시절에 매일 같이 까르르 몰려다니던 가장 친한친구가 저 포함 셋 있었어요. 같이 수업듣고 도서관 다니고 밥먹고 친구 자취방에서 밤새며 수다떨고 놀때도 많고 방학때는 같이 여행도 다닐만큼 베프들이었어요. 적어도 2년 반 동안은요. 근데 당시 제가 사귀던 남자친구가 그중 한명이랑 바람을 피웠어요 남자친구도 원망했지만 어떻게 몇년간 붙어다니며 가장 속속들이 친하다던 친구가 제 남자친구를 뺏을 수 있는지 그땐 정말 울기도 많이 울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그 후 전 충격과 우울증으로 휴학하고 집에서 쉬어야했고 복학한뒤 다음학기에 학교에 돌아가보니 제가 없는 동안 저를 둘러싸고 수많은 루머들을 퍼뜨렸더라구요. 자기들이 사귀는 걸 정당화하기 위해서였겠죠. 남은 학기 정말정말 힘겹게 지옥같은 대학생활 마쳤어..

5개월 넘게 가위 눌린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주변에 물어봐도 딱히 명쾌한 답을 들을 수가 없어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저는 결혼 1년반차인 헌댁이고요 남편과는 34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저희는 시댁이나 친정 문제도 없고.. 맞벌이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남편이 가위를 눌리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게는 가위+악몽에 가깝다고 해야하나요 자다 새벽에 비명을 지르면서 깨거나 발작적으로 기겁하면서 일어나거나 발을 허공을 향해 걷어차거나 제 팔을 너무 세게 쥐어서 피멍이 든 적도 있습니다. 요즈음엔 제가 침대 밑에서 자다가 상태가 안좋으면 깨워줍니다. 일주일에 4~5일정도를 가위를 눌린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꿈이나 가위의 내용이 매우 다양하고 디테일할때도 있고 그냥 압박감을 느끼고 몸을 못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너무 다양..

서울대 출신 남편과 이혼 고민하는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더 지켜봐야 할까요. 이혼을 생각합니다. 결혼 8년. 간단하기만 하다면 당장 그만하고 싶네요. 사람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그때는 왜 보지 못했나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둘이 잘 산다면 된다고 정말 저희는 반반 결혼했습니다. 10원짜리 한장 받은거 없이.. 근데 결혼한 순간부터 저는 왜 빚쟁이가 된 기분으로 살아야 할까요. 노후준비 되있다던 시가는 ,, 노후 준비는 커녕.. 그냥 집하나만 겨우 있어 합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었네요, 매달 생활비에 때되면 용돈에..이것저것 가전제품에서 보험까지 자잘하게 들어가고, 젊어서 놀자는 주의로 일년에 두세번은 해외여행은 꼭 가야하고.. 그 놈의 며느리도리로 드라마에서 들어봤을법한 시어머니 대사는 다 들어봤네요. 그래도 남편이 잘 벌어 그렇다면 이해..

생선 가시 못바른다고 못배웠다는 얘기 들은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20대후반 전남자친구랑 결혼전제로 2년간 연애중이였어요 얼마전에 기분나쁜일이 있어서 전남친이랑 싸웠는데 이미 헤어졌지만 그냥 풀고 싶어서요! 음슴체로 갈게용 얼마전에 비왔을때 우리집 근처에 백반집을 감 전남친은 갈치구이정식 나는 순두부정식을 시킴 음식 나오고 내가 갈치 좀 먹어도 되냐니깐 먹으라길래 갈치 양 끝에 뼈중에 내 쪽에 있는 뼈를 빼고 살 발라먹음 근데 전남친이 나머지 가시도 다 발라라는거임 그래서 나도 잘 못바르니깐 니가 발라먹으라니깐 자기는 아예 잘 못하니깐 나보고 해달라고 애교부림 그래서 걍 알겠다고 하고 내가 살 바르는데 나도 잘 못바름 집에서는 아빠가 살 다 발라줬고 밖에서는 생선을 잘 안 사먹었고 사먹으면 살코기만 떠먹거나 대충 발라먹음 그래도 발..

윗층에 11인 대가족 이사온 썰.. [내부링크]

제목 그대로입니다. 윗집에 11명이 살고 있고, 층간소음으로 죽을 것 같아요.방탈은 죄송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고, 제가 또 즐겨보는 곳이기도 해서 결시친에 올려요. 워드에 썼다가 옮기니까 글씨크기부터 모든게 뒤죽박죽이네요.. 일단 이대로 올려보고 많이 읽기 힘들면 수정해볼게요!보셨다면 제발 욕이라도 해주세요.. 저희 집은 평범한 4인 가정입니다. 저희 윗집은 저희보다 오래 산 3대가 사는 가족이었어요. 저희가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에 올라가 본 적은 딱 두 번, 윗집 손녀가 집 안에서 자전거를 타며 놀 때와 김장 마늘 빻았던 날 두 번이었어요. 노인분들 새벽 5시 반부터 일어나셔서 화장실 가셔도 괜찮았어요. 그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지기도 했고,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그만큼 ..

육아휴직해서 쉬고 있으니 돈 얘기 하지 말라는 남편 썰.. [내부링크]

결혼 4년차 아줌마인데요. 제 남편이 금전적인 문제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형님이랑 남편이 한달에 20만원씩 통장에 돈 넣고 모아서 그 돈으로 어머님이나 아버님 생신일때 가족들 다 모여서 고기 먹습니다. 그리고 케이크도 그 통장으로 다 해결하구요. 용돈은 저희가 개인적으로 드리고있습니다. 솔직히 용돈도 저희가 개인적으로 드리고 많이 챙겨드리는데 형님이랑 같이 모으는 돈 말고 각종 영양식품, 과일, 이번엔 워터픽까지 저희 돈으로 다 사드렸습니다. 원래는 형님과 함께 모은 돈으로 사는기 맞지않나요? 저희 부모님께도 워터픽이랑 영양식품 사드리려고하면 저보고는 언니랑 같이 모은 돈으로 사라해요. 항상 시어머님은 제가 말 안해도 제일 먼저 챙기면서 우리 엄마하고 아빠에게는 제가 먼저 말 안하면 챙기지도 않..

애 낳으면 두고보자는 형님 썰.. [내부링크]

형님의 연락에 어이없어 근무시간에 폰으로 씁니다 두서 없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결혼 2년차 30살 여성입니다 아직 아이 없고 친정에는 제가 첫 결혼이라 조카가 없습니다 신랑은 2남 1녀 막내로 시조카가 셋이 있습니다 신랑 형제들도 한형제 맞나 싶을정도로 성격이 다르지만 조카들은 더 그래요 시누 아들을 조카 1 아주버님네 아이들을2,3으로 칭할께요 조카 1은 뭘해줘도 모든걸 감사해합니다 하다못해과자 한봉지를 사줘도 숙모 감사합니다 해요 초등학교 5학년인데 예의도 바르고 깍듯해요 인사도 잘하고요 반면 2,3은...... 나이들이 비슷한데 너무 달라요 지들 기분 내키면 인사하고 아니면 무시합니다 저한테 반말도 해요 특히 딸.... 진짜 한대 때리고 싶은데 꾹꾹 참습니다 수 많은 사건들이 있지만 생각하면 혈압 ..

남편 비빔밥 먹였다고 난리친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결혼 6개월차 입니다. 신랑도 시어머니랑 한바탕 난리 치르고 제 눈치 보고는 있는데 은근슬쩍 그냥 내가 죄송하다고 하고 흘려 들었으면 어련히 자기가 알아서 화풀어주고 잘해줬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운 띄길래 그냥 너네 엄마 집에 가서 12첩 반상 받아 먹으면서 살라고 한마디 했더니 입 다무네요. 저희 둘은 맞벌이고 저는 6시 퇴근, 원래대로라면 신랑은 5시반 퇴근인데 약간의 야근이 있어서 집에 오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토요일에 코로나 땜에 어디 나가서 외식도 뭐하고, 마트는 가기 무섭고.. 목요일 저녁부터 마트 배송 알아봤는데 월요일은 돼야 도착할 정도로 코로나 땜에 밀렸고..ㅠ 그래서 제가 평일에 조금씩 밑반찬 만들어 놓은거 넣고 비벼 먹기로 했습니다. 마늘쫑 매콤하게 무쳐놓은거랑, 무나물, 애호박 새우젓..

돼지같은 형부 썰.. [내부링크]

내 시댁도 아닌데 이런거 쓰게 될 줄 몰랐네요. 빡쳐서 한번 적어봐요. 주변에 이런사람 있으신가요? 저는 일단 31살 미혼이고 언니는 33살 형부는 35살이예요. 연애 2년넘게 하고 결혼했고 맞벌이라 엄마가 살림 좀 챙겨주고 용돈받기로해서 신혼집을 저희집 근처로 구했어요. 엄마가 원래 요리 잘하셔서 제철음식같은거 엄청 해다주시고 밑반찬은 막 진짜 3일에 한번씩 가져다주시는데 엄마 그걸 누가 다먹어 했는데 다 먹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좀 형부가 양이 많은가보다했는데 이제보니까 그냥 돼지같아요...... 엄마야 원래 손이 커서 한번에 할때 많이 하고 가져다 주시는데 자꾸 언니가 전화와서 엄마 미안한데 소불고기 한거 남은거 있어? 강된장 남은거 있어? 쭈꾸미 남은거 있어? 계속 물어보고 엄마는 없으면 또 해서..

아들 바지 벗긴 남동생 썰... 후기... [내부링크]

아이고.. 뭔가 일주일이 정신없이 지나간 거 같네요.. 일단 그 뒤로 올케가 전화와서 사과하고.. 그러길래 올케가 잘못한게 뭐가 있다고 사과하냐고 동생 잘못 둔 내가 미안하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나서 그냥 잊어버리고 생각 안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어머니한테 연락이 와서 싸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한숨을 푹푹 쉬셨어요 그리고는 OO이는 좀 괜찮고? 라고 안부 물으시곤 어머니도 또 미안하다고... 엄마가 왜 미안해요 저렇게 냅둔거랑 보고배운게 아빠때문인데 그냥 신경쓰지 마셔요 내가 알아서 할게 그랬더니 또 본인이 뭘 잘못해서 애가 저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우시네요... 참... 그래요 부모는 다 늙어도 부모고.. 자식은 아무리 커도 내 새끼인가봐요.. 그러더니 어제 밤에..

아들 바지 벗긴 남동생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제 중3올라가는 아들이랑 중1짜리 딸 둔 아줌마예요 어제 집에 일이 좀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가 상처를 안 받을 수 있을까요 어제 남동생이랑 올케랑 김치받을 겸 저녁먹으러 왔다가 다들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고 올케는 설거지하고 저는 잔반 정리중이었는데 거실에서 큰 소리가 나서 놀래서 가보니까 동생이 저희 애 뺨을 때렸더라고요 내용인즉슨 애가 평소에 집에서는 반바지랑 반팔만 입고 있는데 그날 따라 속옷을 안 입었었나봐요 근데 삼촌이랍시고 놀아준다고 너 왜 요새 나 보고 데면데면하냐면서 장난치면서 소파에서 다리를 잡고 끌어내리다가 바지가 살짝 내려가서 애가 "아 하지마 삼촌" 했는데 동생이 장난으로 바지를 확 내렸나봐요 근데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고 순간적으로 중요부분이 다 보였는데 옆..

더러움의 극치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더러운남편 애낳으면 바뀐다는데 저는 이혼하고싶어요 남편과 생활습관 문제로 절대로 아이를 낳을 마음이 없는 아내입니다. 오히려 저는 시모와 남편의 임신 재촉을 계기로 아예 이혼하고 싶어요. 진지하게 이혼을요.. 남편은 아이 낳으면 180도 바뀌어서 잘 한다고 계속 그래서 제가 사기꾼이라고 했는데 판님들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년 동안 봐온 관찰 모습 적어봅니다. 남편 생활습관 1..휴지 다쓰고 새 휴지 안걸어 놓음(빈 휴지심 그대로 방치, 새 휴지는 화장실 벽장에 있음..)-> 아내가 휴지심 버리고 리필 / 얼음트레이 얼음 다 빼먹고 물 안부어놓기 2.먹은 접시 물도 안 뿌리고 그대로 싱크대 방치(바싹 말라서 설거지가 힘듦) -> 아내가 불려서 씻음 설거지 안함, 컵은 자꾸 자꾸 여러 개 꺼내서..

기생충 여친 썰... [내부링크]

게임에서 알게 됐고 나는 서울 여친은 지방 소도시 삼. 장거리연애 5개월 중 코로나로 인해 여친이 다니던 직장이 폐업해서 문을 닫음. 그 후 코로나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데다 지방이라 일자리가 더 더욱 없다며 큰 도시로 가야 일자리가 더 구해질거라고 나 혼자 사니 내 집에서 당분간 신세 질 수 있겠냐 함. 자기가 생활비도 낸다고. 그때 병신같이 무슨 생활비냐고 맘 편히 있으라고 함. 여친 올라온지 9개월짼데 아직도 일자리 안구함. 아무리 내가 생활비 내지말라고 했다쳐도. 사람이라면 양심상 좀 내야되는거 아님? 하나도 안내는데다가. 나 혼자 살때보다 돈이 두배는 더 들어감. 나 겨울에도 돈 아끼느라 보일러 안틀고 전기장판 썻는데 여친 오고 나서부터 여친이 백수니까 집에서 24시간 보일러 틀고있음 혼자 살때 ..

1년에 4번 사기당한 아내 썰... [내부링크]

아내와는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 6개월 연애후 부끄럽지만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살림합치고 혼인신고한 상태에서 결혼식을 준비중이었는데 유산이되어서 지인들은 결혼사유가 혼전임신인줄 모릅니다 살림합치며 아내는 일을 그만두었는데 그 이후로 다시 일을하지는 않고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딱히 불만은 없고요 서로 나이가 있는만큼 빠르게 다시 임신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아내도 친정도 다 참 좋은분인데 아내가 결혼하고 1년간 사기만 4번당했어요 게임하고싶대서 아이템 맞춰줬더니 50만원정도를 홀라당 사기당해버리고 두번째는 무슨 네비게이션 무료교체? 사기같은건데 네비게이션을 무료로 주는대신 설치비 이용비 등 300만원정도를 추가결제하라는 사기같은건데 거기에 또 300만원을 써버리고.. 제가 근무중인데 모르는번호로 저라며 ..

편식심한 남편과 이혼한 썰..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편식 심한 남편이랑 이혼한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다들 무탈한 하루 보내셨나요? 후기 올려달라는 분이 계시길래 아직 마무리 된 건 아니지만 글 적어봐요 얘기가 어느 정도 진척 되어서 알려야겠다고 생각했고, 제 생각도 정리할 겸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은 아닐 것 같아요 그다지 유쾌한 내용도 아니고요 지난 글에서 놀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신 덕분에 많이 안심 됐어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게 됐다고 할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번 글은 좀 길어요 개인적인 사연과 감정도 많이 담겨 있어요 글이 길어서 목차를 좀 나눠봤어요 1. 이혼 2. 남편이 예민해진 계기 3. 저를 세뇌한 이유(남편을 안 겪어본 사람은 이해하시기 어려울 수 있어요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

편식심한 남편과 이혼한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편식 심한 남편 고치는 법이라고 글을 올렸었는데 또 한 번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제가 올렸던 글을 기억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글 올린지 딱 일주일이 됐는데 지금의 저는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혼은 남편이 먼저 요구했습니다 저랑 더이상 못 살겠다면서요 편식글 올리고 댓글 반응이 대부분 그냥 놔둬라~ 하시던데 편식은 언젠가는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 올린 날 저녁에 남편한테 진지하게 말했어요 편식 고쳐보는 건 어떠냐고 나 밥 차리기 너무 힘들고 당신 걱정 된다고 근데 다음날 아침밥 먹다가 갑자기 저랑 못 살겠다네요 제가 본인의 생활 방식을 존중해주지 않아서(편식 고치라고 자꾸 닦달해서) 인간 대 인간으로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대요 한 번만 더 편식 고치라고 하면 이혼이래요 ..

식탐부리는 남편과 이혼한 썰.. [내부링크]

밑에 보니깐 남편분의 식탐글이 있네요. 완전 내 얘기다 란 생각이 들어 집중해서 읽다 보니 제 얘기도 쓰고 싶어 져서 씁니다;; 저는 이혼까지 했습니다. 뭐 그런걸로 이혼 하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당해보지 않고는 그 심정 이해 못합니다. 단순히 식탐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에 대한 배려나 아낌;; 같은게 전혀 보이지 않고 이건 뭐.. 남보다 못하다고 느겼으니깐요. 저의 경우는 보통 식탐글에 나오는 진상짓도 대부분 겪었구요. 결정적으로 제가 정이 떨어지다 못해 감정이 식는다 란 말을 절감하게 되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일이 있었는데요. 그날은 명절 당일이었고 전 몸이 너무 안좋아서 시댁도 친정도 가지않고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전날 자기집에 내려간 남편이 명절 당일 오후..

식탐쩌는 남편 썰... [내부링크]

결혼3년차 29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참다참다 너무화나서 글씁니다. 연애3년하고 결혼했는데 연애시절때 이런적이있었어요 비빔밥을 시켜먹는데 2개시키니깐 된장찌개랑 밑반찬이 같이배달이왔어요 제가 잠깐 급한볼일이있어서 십분정도 자리를비워야해서 금방다녀올테니 같이먹자 하고 나갔다왔는데 들와서보니 혼자 밥이랑 반찬 찌개까지 다먹었더라고요 내 비빔밥만 달랑!남겨놓고요 진짜화났는데 먹는거로 쪼잔하게 그러지말자 하고 나도찌개먹고싶었단말야ㅜ.ㅜ 하니깐 거기조금남은거라도 먹어 이러는거에요ㅡㅡ 완전 찌끄래기만남았는데! 어이없어서...싸우기시러서 걍흐지부지넘어갔네요 일주일전엔 유부초밥을 만들었는데 30개를 만들어놨어요 만드는 내내 하나씩집어먹더니 20개정도남은걸 같이 먹으려고 상을차렸는데 골뱅이소면에 맥주를먹자네요? 이제막 입..

식탐 겁나 쩌는 팀장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대중반여자입니다 일반회사원은아니고 행사일 간간히 하고있어요 지금은 지방에 와있는데.. 남자팀장이 있어요 ..나이좀 많고 미혼 애인없음.. 식탐이 정말 ...아.... 하나하나 풀어볼께용...ㅎ 1.순대사건 다같이 국밥집을감. 글쓴이 순대국밥을시킴. 팀장은 돼지국밥. 근데 글쓴이 순대국밥을 처음먹어봄. 순대 먹어봤는데 서울이랑 순대맛이달라서 "순대맛이이상해ㅠㅠ뭐지" 이러니까 다른사람들은 다 지역마다 다르지~응 좀 다르네 이런반응들이였음 근데..팀장이..ㅋ 갑자기 내순대를 하나하나 다건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맛없음내가먹어준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한입베어먹은 순대도가져감ㅋㅋㅋㅋㅋㅋ 입맛뚝떨어져서 맨밥만두어번 퍼먹고 안먹음... 그랬더니 국물까지 뚝배기째로 가져가서 드심..

남편 식탐때문에 이혼한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제가 겪었던 일들을 아주 일부분 적어볼까하고 글 올립니다 네 저 전 남편놈 식탐때문에 이혼했어요 식탐이란게 식탐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식사예절 이런거 애초에 지켜 질 수가 없다는걸 이제야 알았어요 당연히 배려라는 것도 없구요 전 남편 그냥 그 인간이라할께요 이해해 주세요 우선 전 어릴때부터 먹는걸 그리좋아하지 않는 편 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인간 천천히 먹어도 어차피 다 지가 쳐묵 쳐묵하게 될텐데 정말 이해불가!!! 였어요 제 나이 27세 그인간 28세 연애기간 일년반 만에 결혼을하고 결혼생활 시작 근데 결혼후 밥상차릴때=계란말이해서 식탁에 놔두고 나물무쳐서 예쁘게 접시에 담아 식탁에 놓으려 뒤돌아보니 식탁엔 계란말이 기름기 묻은 빈 접시만 뙇! 그 인간 언제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

식탐은 많고 식사 예절은 없는 남친 썰.. [내부링크]

현재 남친없음으로 음슴체로 할께요 우선 나는 올해 22살임 전남친 만날때가 작년이었으니까 나는 21 걔는 24이었음 순서대로 풀어주자면 일단 식탐 진짜 단순 식탐을 넘어서 음식을 더럽게 먹고 같이 밥먹을때 기본적인 예의 라는게 전혀 없음 1. 남 음식 뺐어 먹기 남자친구랑 같이 밥먹다가 내음식 가져다 먹는거 진심 괜찮음 근데 그것도 한두번임 사귈때 같이 잠깐 알바를 했었는데 일하는 사람들끼리 점심에 뼈해장국을 먹으러 자주 갔음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 놓고 가면 테이블에 음식은 다 나와있고 가서 앉으면 되는 거였음 나는 그냥 아무 자리나 앉았고 구남친은 멀뚱멀뚱 서있다가 내쪽을 보면서 너한테 있는 고기가 더 커보이니 바꿔달라고 해서 그냥 바꿔줌 진짜 항~~~상 이럼 거기서 끝나면 다행ㅋ 걔는 뼈해장국을 먹..

인생 보람참을 느끼며 남편에게 복수하는 썰.. [내부링크]

결혼 5년차 직장 다니는 여자입니다. 28살 결혼 했어요. 남편ㅅㄲ가 시댁에서 지원 빵빵하게 해 준다고 집 해올 수 있다면서 자기 일하는 지역으로 오라며, 전업주부 하라고 했어요. 저는 제 경력 유지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아니면 남편이 직장을 어떻게 다니냐며 성화여서 전업주부가 됐었습니다. 처음 2년 동안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었네요. 시댁은 생신상도 아니고 아무 것도 없는 평일날 당신 친구 초대했으니 와서 한상 차려라 같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계속 하셨고, 남편은 주말에도 집안일은 먼지 한 톨만큼도 안 도와줬습니다. 그러면서 따라오는 말은 '너는 전업주부니까' 였어요. 시댁에 힘들다고 해도, 남편한테 쓰레기만 비워주면 안 되냐, 빨래통에 빨래만 넣어주면 안되냐 할 때 마다 매번요. 그래서 싸우게 되면..

입원실에서 아이 낳은 썰.. [내부링크]

제목이 자극적인가요? 제가 작년에 겪었던 일입니다. 2019년 3월 11일.. 이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잠이 안오는 새벽엔 문득 떠오르곤 하네요. 잊고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 기억.. 오늘도 아이를 재우고 누워서 폰을 보다 생각이 났어요. 잊고 싶어 말로 다 말해보지 못했던 일이지만, 그때 일을 글로 적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판을 켰네요. (그일 당시 맘까페엔 상담 겸 한번 썻었지만, 간략하게) 혹시라도 그 때 의사가 보고 기억할지. 그때보단 좀 더 성숙한 마인드로 환자들을 봐주게 되었는지.. 2019년 2월 26일에 둘째임신 중, 주수는 21주? 되었던 거 같아요. 갑자기 큰 냉이 비춰서 걱정이 되어 산부인과를 갔어요. 그 전에도 중기유산(16주)을 했어서 혹시나 하고 친정엄마한테 첫째를 맡기고 바..

명절 때 남자상, 여자상 따로 먹는 시댁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명절때 남자상, 여자상 따로 밥먹는 집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돌 안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휴직 중이구요 결혼한지는 3년 정도 됐어요. 어제 명절 문제로 남편이랑 이야기하다가 기분 상했어요. 이젠 남편과 어떻게 대화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우선 설명 먼저 드리자면, 결혼하고 첫 명절에 시가 쪽 큰댁에 갔습니다. 차례 다 지내고 큰상, 작은 상 하나씩 펴지고 '남자들 + 어린아이'만 큰 상에서 식사하고 여자들은 작은 상에서 식사해요. 큰상에는 한 7명 정도(큰상은 10명정도는 널널하게 앉을 수있음) 작은 상은 5명 정도.(4명도 부족한 다과상 같은..) 저는 처음이라 어벙벙하고 있으니, "ㅇㅇ이는 '처음이니까' 여기서(남자상) 먹어~ " 하고는 큰어머니께서 차려주시더라구요. (조부모..

처남 인생을 책임지라는 와이프 썰.. [내부링크]

원제목 :처남의 인생을 책임지라는 와이프... 이혼해도 되겠죠? 결혼 7년차 삼둥이키우며 카페 3개 운영하는 36살 남자입니다. 와이프는 동갑이고 단체 주문을 자주하는 회사 직원이었는데 휴가로 갔던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후 사귀게 되었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처가댁의 술 사랑때문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장인은 술 못마시고 안마시는 저에게 이런놈이 술버릇 개차반이다 술먹으면 여자 때린다며 억지로 술을 먹이려 했고 제가 거부할때마다 본인이 한잔씩 마시다가 만취해서는 저에게 주먹을 팔을 부러뜨렸습니다. 이후에도 걸핏하면 내 딸 울리면 저번처럼 또 팔 부러뜨린다 라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했었고 결국 저희 삼둥이들 태어난지 230일 되던 저희가 결혼 3년차일때,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어 처가댁..

혼자 소주마시며 울던 새댁 썰... [내부링크]

부모님이 쭈꾸미집을 하시는데요 설 당일에만 쉬고 일요일에 장사를 하셨는데 저도 같이 부모님 가게에 갔어요 앉아서 숟가락 정리중에 여자분이 혼자 시뻘건 얼굴로 들어오시더라구요 마수 손님이였는데 입구에서 우물쭈물 하시며 혼자들어가도되요? 하시기에 그럼요 앉으세요 하며 아빠가 자리 안내 해드리고 원래 2인분이 기본인데 쭈꾸미 하나 드리면 되나 여쭤보니 아뇨 2인분이랑 소주 주세요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서빙해드리고 아빠가 쭈꾸미 볶아주면서 슬쩍보니 눈물을 뚝뚝흘리시더랍니다 못본척 돌아서고 엄마도 주방일 하시고 아빠는 계속 홀 정리 하시고 저도 이것저것 도와드리며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그 여자분께서 저한테 말을 거시더라구요 여기 원래 알바분 안계셨는데ㅎㅎ 하시기에 아 딸인데 집에 간만에 와서 부모님 도와드린다 하니..

와이프에게 막말하는 누나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네이트 판 말만 많이 들어봤지 제가 직접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30대 초반 유부남이구요 저희 집과 제 와이프 사이의 문제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원래는 결혼/시집/친정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거기는 여자들만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제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로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여러분들 의견들의 다수가 어떤 쪽인지를 보고 결정을 내리려고 합니다. 먼저 사건의 발단부터 이야기하자면 작년 (2019년) 여름 가족 여행이 문제였습니다. 저희 집안은 보통 매년 여름마다 가족이 모여서 바닷가나 계곡으로 가서 여름 휴가를 함께 즐겨왔습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 가족 여행은 제가 결혼 후 제 와이프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시댁행사이기도 했죠. 하지만 작년에 제 와..

여자라고 차별대우 하는 부모님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나에게만 가난했던 부모님 어릴때 샤워하면 5~10분만에 온수 끄고 옷은 물론이고 속옷까지 얻어입고 해외여행 한번도 못해봤고 국내여행도 가본적이 별로 없었어요. 만오천원이 없어서 학교에서가는 캠프도 못가고... 공책도 남이 버린 공책 주워다가 뒷부분 남은 페이지 찢어서 엮어서 쓰고요. 교복도 얻어입고.. 학원도 학창시절 통털어서 3개월 다녀보고.. 그얘기를 20년넘게 해요. 그학원비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그런데 그중에 2개월은 학원ㅂ를 떼먹어서 학원에서 집에 전화오고.. 학교앞에 학원차가 오면 교문밖에 못나가고 복도만 서성이다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나가고요. 대학도 가지말고 2교대 공장 들어가서 기숙사살고 10만원만 용돈쓰고 남은 돈 다 집에 보내라고.. 차비들게 집에 올것도 없고 기숙사에서 ..

자기에게 다 맞추라는 아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아내의 사고방식때문에 이혼을 생각중입니다. 결혼5년차이고 두 아이 아빠입니다. 하루 12시간 근무하고 일주일에 하루 쉽니다. 아침식사만 집에서하고 점심,저녁은 회사에서 먹습니다. 지난봄에 아내와 아이들과 처형이 제주도에 4박5일을 다녀왔습니다. 부부싸움을 한 상태라 부부간 대화는 거의 없는 상태였고, 제주도 가기 3일전에 찌게를 끓여놓았고, 제주도 다녀올때까지 찌게를 다 먹지 못했습니다.(제주도 가는것도 딸아이에게 들었습니다.) 제주도 다녀온 다음날 그 찌게가 그대로 나오기에 아무말 안하고 먹엇습니다. (피곤했을거라고, 생각했구요.) 그다음날 다시 찌게와 반찬이 그대로 나오기에 날짜를 따져보니 열흘전에 한 것이더군요... 아내에게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고, 어떻게 열흘된 찌게와 반찬을 줄수있냐고..

서로 부당하게 생각하는 부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서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부.. 어제 저녁, 남편과 오랜만에 한잔했습니다. 나가기엔 춥고, 집에서 여러가지 시켜서 먹었어요. 처음에는 사이좋게 얘기하다가 서로가 고쳤으면 하는 점? 말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대판 싸우게 되었어요. 서로서로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점을 얘기하다보니 쌓이고 쌓인 감정들이 나오게되고 둘다 서운함이 폭팔했네요. 아직도 서로가 더 기분나빠하고 있는 상태에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보시기엔 누가 더 부당한 것 같으신가요? 같이 볼겁니다 ㅠㅠ 분명, 잘못은 가려서 꼭 고치려고 노력할거고. 살아온 환경, 관점이 다른 부분은 서로 이해하려합니다. 유독 '한 문제'만 자신들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제 3자입장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싸움의 요지..

식탐많은 동생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식탐많은동생 뭘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저는 23살 평범하고 잉여로운 여대생입니다 21살의 남같지만 남같지 않은 남동생이 하나있어요. 이쉬키는 지 입만 입인줄 압니다. 편식도 워낙 심한데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면 가족들은 입을 대지도 못하고 젓가락만 빨아야 할정도로 빠르게 음식을 흡입해요ㅡㅡ 엄마가 케첩고추장 비엔나 소세지 볶음을 한봉지를 하면 누가 먹을새라 그 짠걸 밥도 없이 양파 당근 다 골라내고 소세지만 쏙쏙 빼먹어요. 그러다보면 저는 소세지 2~3개정도 입을 대고 엄마아빠는 포기하신지 오래라 아예 손도 안대고 양파,당근만 드세요. 삼겹살을 구워도요 쌈도 안싸서 고기만 흡입해요 네가족이서 한근정도 구우면 엄마아빠는 몇점 드시지도 못해요 저는 열받아서라도 속도 따라잡으면서 꾸역꾸역먹는데..

신랑 식탐때문에 반찬하기도 싫은 썰.. [내부링크]

돌쟁이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집안일 육아 모두 도움없이 잘하고있어요.신랑 힘들까봐요.근데 반찬은 진짜 ..쌍욕이 나오네요. 신혼이라 요리가 아직은 서툴거든요. 힘들게 힘들게 반찬만들어놓으면 한끼로 끝내버리니 일이 너무많습니다. 6인용밥솥으로 하루두번밥을해야하고 휴일은 매끼 반찬을 만들어야해요.거기다 한번먹은건 절대 다시안먹어요.입에 안맞는 반찬도 절대안먹구요.그럼 대량 만들어놓은거 다버려야해요. 고기를 2키로를 사면 한끼에 다먹어조져요. 대페는 두봉지는사야 한끼임. 김치찌개같은거 일부러 저녁에 한솥 가득하고 자면 아침엔 고기가없어요. 저잘때 고기만 다건져먹어요. 아니 배달시켜먹는게 몹시 경제적일정도로 너무 많이먹습니다. 배달은? 피자 라지 한판을시키면 저한조각먹을때 이미 피자는 두조각만 남아있어요. 그..

게장 며느리 썰.. 후기... [내부링크]

깜짝 놀랐네요;; 어제 그렇게 커피한잔 하고 집에가서 정리하고 자고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하고 하느라 확인을 못했는데.. 뭐 대단한 후기를 바라신거 같은데 그런게 없다는게 함정이지만 지금까지 일은 말씀드릴수 있으니 ㅎㅎ 우선 댓글 보다보니 저같이 먹을걸로 치사하게 당하신 며느리 분들이 많으시네요 ㅎㅎ 밥 먹고 있는데 반찬뚜껑 닫는다는 시어머니 댓글보고 한참 웃었네요 우리 시어머니 같아서..ㅎ 제가 밥을 늦게 먹기도 하고 숭늉 끓여두고 좀 늦게 시작하니 항상 제가 젤 마지막까지 먹으면 꼭 그러시거든요.. 맛있는 반찬 뚜껑 닫아 넣어버리기 신공.. 찬밥 먹은 며느리들도 많으시고.. 시어머니가 되시면 다들 비슷비슷 하신가봐요 ㅎㅎ 꼭 먹는거로만 그런것도 아니시고.. 여행다녀오시면 며느리 선물만 쏙 빼놓고 사오시..

게장 며느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시어머니 면전에 할말 다했네요 결혼 5년 33살 여자입니다. 연애때부터 시어머니의 지극한 아들사랑은 잘 알고 있었죠. 그래도 결혼하면, 나도 며느리가 되고 당신 아들도 확실한 내 남편이 되면 바뀔꺼다 바뀔꺼다 그렇게 생각하고 결혼을 했네요. 어려서 어리석었던건지 심각성을 가볍게 생각했던건지... 5년동안 더 했음 더했지 단 한순간도 바뀌진 않더라구요. 뭐 수도 없지만 먹는거 앞에 정난다고 먹는걸로 젤 구질구질하고 서럽게 하셨던 시어머니.. 남은 찬밥은 무조건 내 앞에 밀어두기 맛있는 반찬은 내게서 멀리두고 혹여라도 젓가락 뻗쳐 먹을라치면 눈치주기 내가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는게 눈에 띄면 숨겨두기 식사 후에 가족들 모두 둘러앉아 후식을 먹을때도 내가 낑겨앉아 먹으려하면 어찌 먹고 싶은걸 다 먹고..

무개념 여직원 썰 [내부링크]

본인은 모 중소기업에서 인사팀으로 재직중이야 사원은 한 20~25명 정도되는데 80%가 여자인 회사지. 근데 내가 겪은 무개념 여직원 썰이 있어서 도저히 혼자 알고 넘어가기엔 빡이쳐서 몇가지 적어보려고 해. 1. 2차가해 사건 어느날 갑자기 사내 메신저 단톡방에 애둘딸린 31세 여직원 A가 할말있으면 얼굴보고 하세요 저도 더 이상은 못 참습니다 계속 이런식이면 변호사를 고용하여 법적 조치 하겠습니다 라고 하는겨 근데 중요한건 아무도 그녀가 왜 그랬는지 모름 (진짜 아무도 모름) 근데 인사팀 입장에서 단톡방에 저런식으로 올리면 내용을 모르는 직원들한테 안 좋은 분위기가 형성 될 우려가 있어 잘 설명해서 글만 좀 내려달라고 이야기 하러 갔는데 나한테 하는 소리가 그럼 인사팀에서 공지 올리는게 불쾌하면 저도 ..

바람남 남편 한방 먹인 썰... [내부링크]

정말 오래된 일 이지만 내인생에 이만한 사이다가 없어서 님들도 속좀 시원해 보라고 씁니다 헤어진지 8년된 남자와의 일화에요 그남자와는 22살에 만나 만난지 200일 만에 군대 보내고 전역 기다려 4년을 더 연애했어요. 남친 집이 많이 어려워 전역 후 복학이 힘들게 되었고. 전 당시 19살때 취업나간 공장 주야교대 일이라 돈을 꽤나 모은 상태 였죠. 저 또한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4천 모으고 돈이 모이면 전세집 얻어 알바하면서 공부해 대학을 가려고 했죠. 근데 결혼까지 생각한 남친이 그렇게 되자 학비를 보태 주었고 부모님들의 허락하에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다니던 회사 근처에 전세집을 얻었고 남친학교도 마침 같은 지역이여서 그렇게 시작했어요 군에서 모은 월급 다 저 주고 공부도 열심히 했던 사람이라 정말 많..

엄마가 예비시엄마 싸다구 날린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저희 엄마가 예비시엄마 뺨을 때렸습니다 오늘 하루 무슨 정신으로 지냈는지 모르겠네요. 휴~ 저는 30살 남친은 32살... 연애한지 3년 되었구요... 원래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었습니다. 어제 상견례를 했어요 저나 남친 모두 주말에 더 바쁜지라 어쩔 수 없이 평일 저녁에 만났습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15년 전에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언니가 고등학교 2학년때 그 해 연말에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셨고 엄마는 그냥 옆에서 경리처럼 조금 도와주시면서 꽤나 유복하게 자랐어요 헌데 갑자기 사고로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사장님이 되서 계속 사업을 이어나가셨어요~ 그러면서 천상 여자과 가정주부같았던 엄마 성격이 많이 바뀌었죠~ 아무래도 남자직원들을 부리면서 일 해야 했고, 사업하면서 정..

오빠와 새언니 때문에 파혼당한 썰.. 후기.. [내부링크]

댓글들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생각 많이 해봤습니다. 언니가 무너지면 저희 집이 위태로운 것도 사실이고 항상 언니에게 고마워 하고 있지만 어느 면에서는 그걸 당연시 받아들이던 면도 없지않아 있어서 그 점은 많이 반성 중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미성년자입니다. 댓글에 언니를 보내주고 이젠 제가 가장노릇을 해야한다는 글을 보고 조금 난처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아예 안해본적 없는거 아닙니다. 하루에 수십번 나도 언니처럼 학교 그만두고 일할까.. 생각하지만 전 역시 언니가 아니고 언니처럼 똑부러지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염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언니의 짐을 덜어주기엔 아직 저의 나이가 어린데다가 저 또한 고등학교를 실업계로 가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지만 언니는 돈 걱정 말고 인..

오빠와 새언니 때문에 파혼당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오빠와 새언니 때문에 언니 결혼이 깨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여자 사람입니다. 삼남매중 막내고요. 서론 다 접고 이야기부터 하자면 저희 오빠는 군대 재대 후 대학을 다니다가 사고를 쳐서 새언니와 저희 집에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저희집은 가난해서 장남에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저와 언니는 무시당하고 뒤처지기 일쑤였구요.. 오빠에게 지원을 많이 해주다보니 언니는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을 갔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를 처음 들어갈때 돈이 백만원 안되게 깨져서 학교를 다니네 마네 하면서 가족간의 마찰이 많았는데 언니가 무조건 동생은 졸업 시켜야한다면서 저를 커버해준 덕에 다니고 있구요. 저희 언니는 어디가서 말도 잘하고 처음 시키는 일도 척척 잘하고 똑부러지는 스타일이라 어린데도 ..

13살 차이나는 남편과 이혼한 썰 [내부링크]

25살에 13살차이 남편 만나서 2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올해 결혼 3년차네요 당시 남친이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을 서두르고 저에게 너무 잘하는 모습에 이 남자랑 평생 살아도 되겠다 싶어서 결혼했고 시댁은 장남이 장가간다고 하니까 무척 좋아하셨고 친정은 니가 선택했으니 잘살라 하시고 양가 모두 별 반대없이 무난하게 결혼했는데 딱 2년되는 시점에 지치더라구요. 나이차이가 그렇게 나는데 아들을 키우는 기분이였어요 ㅋㅋㅋ 저만 보면 죽는 소리를 합니다 ㅠㅠ 여보~~나 허리가 너무 아파 머리가 너무 아파~~ 등등 제 얼굴만 보면 몸이 아파지는 병이 있나봐요ㅠㅠ 진짜 애 하나 키우는것도 아니고 과자 어디있는지 알아~? 양말 어디 있는지 알아~? 울 부모님이 나 키울때 이런 기분이엿구나 싶으면서 내가 결혼을 한건지 입..

돈없는 남편과 이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돈없는집이랑 결혼하지마세요 이혼해요 저 진짜 사랑만 있으면 다 될거 같아서 결혼한지 이제 1년3개월 지났네요 지금 둘 다 35살이고 연애 3년 했고요 작년여름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고시공부 5년넘게 하느라 늦게 취업 하고 그냥 비전없는 소기업에 취업하자마자 저랑 만난거라서 모아놓은 돈 하나 없었어요 31살에 잔고 50만원 이었으면 말 다했죠 뭐 매일 싼곳 가고 매일 기프티콘 데이트하고 그래도 사랑하니 행복했습니다 제가 9대1로 내도 행복했어요 어차피 사랑하고 아깝지 않았거든요 여행가도 제가 비행기표부터 호텔까지 다 예약해도 있는 사람이 내면 되지 했었고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이 돈에 대해서는 정말 다 해주셨고요 근데 이 남자 만나고 저도 돈아끼는 법 배우고 이제 뭘 사도 싼거싼거 이렇게 제가 아..

부모님과 연 끊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부모님과 연끊고 싶은 자식들 보세요. (연끊은 사람) 안녕하세요. 이제 30대 진입할 예정인 평범한 딸입니다... 부모님과 연끊기. 저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나는...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엄마와 방관하며 엄마에게 가부장적인 시댁의 아빠사이에서 엄마 감정쓰레기통 노릇 많이 해왔어요. 내가 아는 엄마모습은 항상 남욕하고 비교하고 또 욕하고 신세한탄 돈없다 이정도고. 남동생과 은근한 차별. 나는 트로피같은 자식이면서 매우 조건적인 사랑을 줬지요 ㅋㅋㅋ잘못하면 비난의 대상이 되고요 뭘 해달라 할대도 '이런 결과를 낼테니 해달라'해야 겨우 해주고 그것도 다 취업에 관련된 것만 해주고 인풋아웃풋 얘기도 하고 ㅋㅋㅋ 제가 해달라는 것도 여행보내달라 이런것도 아니고 학원보내달라 이정도..

식탐녀 취급 당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식탐녀 취급당해서 헤어졌어요. 그저께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결국 어제 점심쯤에 만나서 헤어지자고 했고 오늘 오전까지 차단해도 계속 다른 번호로 문자오고 전화오고 하다가 이제사 잠잠하네요. 제가 정말 식탐에 미친 여자 취급을 받아야 할 정도로 행동했는지 함 봐주세요. 간략하게 음슴체 갈게요.. 전남친은 애초에 좀 마른 체질이지만, 식탐은 지가 더 있었음. 취미로 농구 동호회를 하는데 평일이고 주말이고 낮밤이고 없음.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 농구 동호회를 가는 바람에 난 사귀는 1년동안 내일 연습에 지장 준다고 토요일 저녁에 전남친이랑 맥주 한잔 해본적이 없고 여행도 금요일 오후에 반차내서 출발해서 토요일 밤에 돌아오거나 일요일 새벽에 왔음... 평일에는 나도 쉬어야 다음날 일할 체력이 생기..

결혼 후 참기힘든 더러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결혼하면 더러운게 당연한건가요? 결혼1년차 다되어갑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말이 안맞아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깨끗하게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였어요. 특히 정리정돈이 안되어있거나, 거울 창문 세면대 등등에 자국?같은걸 못보는 스타일이에요. 저도 그런면에선 결벽증?같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깨끗하게 하라고 강요는 절대 안합니다. 개인마다 살아온 환경과, 성향이 있으니까요 . 남편은 늘 자취하면서 지저분하게 살다가 지금은 너무 깨끗하게 살아서 편하다고 해요. 남편은 혼자살았어서 그런지 늘 양말이나 옷은 벗으면 제자리. 휴지쓰고 제자리 뭐 먹고 제자리 입니다. 그럴때마다 치워달라하기엔 서로 빈정상할까봐 제가 말없이 다 하는편이에요. 그 정도야 뭐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근데 ..

사돈댁에 냉동만두 선물 보냈다가 욕먹은 썰.. 2탄...(와이프입장) [내부링크]

와이프가 요청한 추가 내용 시어머니한테 연락이왔어 "저희가 만두를 먹었는데 맛이 좋아서 사돈네도 드셔보셨으면 해서 보냈다" "저희는 사돈네 처럼 생선을 잡아 보낼수 없어, 매번 생선 받은거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니 맛있게 드셔 달라" 그래서 울엄마가 알았다고 함, 그뒤로 우리엄마 아빠는 "무슨 냉동만두를 보내지??" 하셨고 정말 다음날 냉동만두가 배송이 왔음. 내가 많이 기분 나빠하니 엄마가 "남편(저)한테 말하지말라"고 괜찮다고 잘 먹음 된거지 라고 말했음. 그런데 엄마 아빠가 "시댁에 고기 보내고 싶지 않다"고 하셨음. 그래서 이제 나도 "보내지 말라"고 말했고 ----- 이걸 추가해서 반응을 보자고 하네요. 적고싶은 내용 많지만 딱 이것만 적습니다. 그리고 오해 하실거 같아 참고로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사돈댁에 냉동만두 선물 보냈다가 욕먹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저희 부모님께서 처가집에 냉동만두 세트를 보내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와이프와 결혼 4년차고 이번에 말다툼이 생겨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제 나름대로는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의견이 어떤지 너무 궁금하여 톡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만의 문제라기보단 양가 부모님들간의 이야기일수 있는데요, 일단 소개가 조금 필요할것 같아 말씀드리면, 장인/장모님께서는 강원도에서 같이 뱃일을 하시고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만 일을 하시고 어머니는 주부십니다. 포항에 살고요. 결혼을하고 나서 명절 또는 그외적으로 처가집에서는 저희 부모님댁에 잡은 생선을 한번씩 드셔보시라고 보내주시고 저희 부모님께서는 명절은 과일이나 소고기 세트류, 그외는 기타 등등로 해서 선물을 서로 주고 받으시곤 합니다. 여기 까..

자기 잘못 모르는 올케언니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사과+병원비 내놓으라는 올케언니 일하면서 핸드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있음 죄송합니다 부모님이랑 살다가 이번에 독립한 30대중반입니다 결혼생각딱히 없고 취미생활하다보니 자꾸 살림이 늘어서 모은돈으로 쪼그만 아파트 구매했습니다(지방이라 아파트 싸요.. ㅠ) 집들이 생각없었는데 올케언니가 해야된다고 하는거예요 올케언니는 안했으면서.. ㅡㅡ 그냥 배달음식 시키기로하고 오빠내외랑 7살6살조카가 왔는데요 빈손으로 달랑 와서는 크기가 작네 어쩌네 입대는데 그냥 참았어요 근데 분명히 제가 취미방에 들어가지말고 고모물건에 손대지마라라고 했는데 연년생 조카중 첫째는 온 방 문 열고 들락날락 거리고 둘째는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더군요 오빠랑 제가 하지마라고해도 들은체도 안하고 올케언니는 첨와서 신기해서 저러는거라고..

내지도 않은 시어머니 보험금 탐내는 형님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시어머니 보험금 탐내는 형님을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결시친에 글을 쓰는 날이 오네요... 결혼 4년차입니다. 저랑 신랑이 만나기 전에 시아버지가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시고 그 흔한 암보험 하나 없어서 집안이 휘청거렸다고 합니다. 그 고생을 하고도 신랑이 흔한 실손보험 조차 없어서 제가 다그쳐서 가입을 했었어요. 결혼하고 보니 시어머니도 보험이 하나 없으셔요. 그래서 실손보험하고 암보험 해서 한달에 14만원 정도.. 보험료는 제가 냈습니다. 작년 11월에 어머니가 위암 진단 받으시고 현재는 치료 받으셔서 많이 좋아지셨어요. 다행히 보험이 있어서 병원비 한 푼 내 돈 안들이고 치료 받았고 병실도 다인실 말고 1~2인실 편하게 쓰셨어요. 보험금 타서 병원비 하고 남은 건 어머니 드렸구요. (수익자가..

한부모 가정이라고 결혼 반대하는 예비 시아버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한부모 가정이라고 결혼 허락 안하는 남친 아버지 안녕하세요 32살 여자입니다 남친과 연애는 4년 했구요 결혼 준비하려고 합니다 남친과 연애하면서도 자주 남친어머니를 만나뵙고 같이 즐거운시간을 보냈었는데요 문제는 남친아버지께서 저를 너무 싫어하십니다 남친이 저랑 남친부모님이랑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결혼 이야기를 꺼내니, 남친아버지께서 제 면전에 대고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애들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거예요.. 너무 충격받고 속상해서 그러면 안 되지만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려버렸습니다ㅠㅠ 그랬더니 그 모습을 보시고 버릇도 없다고 하시고는 나가버리셨어요 나가시면서 남친보고 난 니가 오래 만나도 결혼까지는 안할줄알았다고요.. 저 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할머니 가르침 잘 받고 바르게 컸습니다..

준비안되 결혼 늦추니 이기적이라는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친이 제가 이기적이래요 남친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했어요 저도 남친이 좋아서 긍정적이었으나 결혼준비에 쓸 '돈'이 걱정되어 남친에게 말했어요 내가 아직 취업준비생이니 취업하고 4~5년후 돈 모으면 하자 남친이 그건 너무 지나치게 늦대요 내년에 하고 싶다고 계속 주장해서 저도 취업준비생이라 결혼 할 자금 없다고 했어요 남친이 부모님이 도와주시겠지 하길래 1~2천만원정도 도와주시겠지만 더 이상은 무리 같다고 내가 벌어서 가고 싶다고 했더니 남친이 어떻게 5년을 기다리냐고 화냈어요 제 나이 24 남친나이 32 저 취업준비생 ㅡ알바로 모아놓은돈 200 남친은 중소기업 연구직 모아놓은돈 8000있댔어요 집은 부모님이 전세 해주실거라고 들었어요 그러면서 내년에 하자고 무한반복하는 남친.. 아니 내가 아직..

동거 경험 속인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동거경험 속인거 이해할 수 있으세요? 30대 커플이고 4년 만난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식 날짜가 워낙 성수기 시즌이다보니 상견례후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예약 했어요. 그 후 신혼집을 알아보며 청약을 넣었었는데 다행히 원했던 동, 층수에 당첨되어서 내년 완공후 결혼식전에 미리 입주해서 살기로 했습니다. 4월 입주라 결혼식전에 한달정도 미리 같이 살기로 한거죠. 아무튼 얼마전만해도 별 문제없이 결혼준비를 천천히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6월말쯤 남자친구가 과거에 3년간 동거를 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남자친구의 친구들 무리가 좀 많은편인데 사귀는동안 남자친구의 친구들 무리중 2명만 따로 보았었고 동거 사실을 알게된 날은 남자친구의 친구들 8명을 한꺼번에 보던 자..

와이프 산에 시아버지 모시자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시아버지묘를 제 땅에다 모셔야하는걸까요? 어디 물을데가 없어서 밤새 고민만하다가 여쭙니다. 일단 저한테는 산이 하나 있습니다. 재산가치가 큰산도 아니고 진짜 깡시골에 있는 산입니다. 친할아버지 소유였다가 장남인 저희아버지께 상속되었고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제게 상속된 산이고 현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그리고 작은삼촌등 친가쪽 가족들이 묻혀있습니다. 저는 일절 관리하지않고있고 2시간거리에 사시는 고모가 가끔 들러서 묘 관리하고 마을주민분들이 산에서 이것저것 하시는줄은 알지만 관심없는 뭐 그런곳입니다. 저는 3년전 결혼했고 아직 아이는 없는 30대 초반 동갑 부부입니다. 시아버지는 십여년전 돌아가셨는데 이번에 무슨 사유가 있어서 묘를 이장해야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아주버님이 전화오셔서 제 소유..

와이프 없는데 친한 누나 데려와 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친한사이면 와이프 없는 집에와서 자고 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2개월된 신혼입니다. 얼마전 신랑과 싸운일이 있는데 본인은 잘못했다 생각 안하고 제가 이해못해주고 예민하듯이 생각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신랑에게도 보여줄겁니다. 신랑은 교대근무라 저와 근무시간이 맞지 않아요. 그래도 출근,퇴근 카톡은 꼭 서로에게 남기곤 하는데 전날 또 싸우는 바람에 서로 연락을 한통 안했어요. 그날은 신랑이 야간근무였고 아침에 퇴근하는 날이었어요. 출근 길에 신랑 친한누나가 저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누나도 교대근무에 신랑 근무지와 가까운곳에서 근무를해요. “ㅇㅇ아~ 내가 오늘 너희 신랑 좀 빌릴게~” 네? 하니까 언니도 야간근무 마치고 지금 끝났다고 신랑이랑 아는 사람 더해서 같이 술을 마신..

바람 피우는거 알려줬다가 또라이 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바람피우는거 알려주니 절 또라이로 모네요 ㅎ 하. 이래서 남녀사이에 끼지 말라는 건가 싶어요. 전 20대 후반 미혼 여자구요, 제 가까운 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상대방 남자 인사시켜주며 식사도 했어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11시 무렵 늦은 회식을 했는데 그 곳에서 친구의 약혼남을 발견했습니다. 남자 2 여자 2, 이렇게 술마시고 있더라구요? 저는 회식자리에 앉아있는 상태라 인사는 안했어요. 근데... 내 친구가 알고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회식은 뒷전이고 힐끗힐끗 그 테이블을 보니 남자 여자 짝을지어 앉아있고 약혼남은 다른 여자에게 어깨동무하고 연인처럼 온몸을 밀착하고 여자귀에 속삭이고 난리가 났어요. 지네끼리 얼마나 푹 빠져있으면 제가 화장실 갈때 그 테이블을 지나치..

안치우는 남친.. 결혼 고민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자친구의 치명적인 단점 하나로 결혼 고민 안녕하세요 6년째 연애 중이며 사귄 기간이 긴 만큼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는 커플입니다 서로 동갑이고, 비슷한 부분이 많아 처음 사귈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참 많이 가졌습니다 연애하면서 큰 굴곡 없었고 잘 맞았어요 그만큼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자취를 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작년 겨울 자취를 시작했고 저는 그때당시 연말이어서 일이 너무 바빠 첫 이사때만 도와주고 남자친구 집에 가보지 못했어요 이때 짐정리 가구배치 등 모두 끝내고 깨끗하게 청소까지 마무리해서 깔끔한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연말 연초가 지나니까 조금 안정되어 남자친구 집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전까지 저희는 서로의 각자 집..

애들 얘기에 내로남불하는 남편,시누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똑같이 해줬는데 왜 나만? 빡쳐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작년 가을 35개월 둘째가 저녁무렵 열이 나더니 밤중에 끅끅거리면서 호흡을 못함 남편은 6세 첫째와 있으라 하고 119 전화해 구급차 타고 근처 대형병원으로 나와 둘째만 감 원인 찾느라 피검사, 소변검사에 척수액 검사까지 진행 셋 다 이상없다고 나와 MRI 촬영까지 했음 숨을 제대로 못쉬니 산소호흡기 달고 수액 맞으며 응급실 있다가 아침이 되어 병실로 이동 10시 30분쯤 되어 남편이 병원 도착했는데 첫째를 근처 사는 아이 한명 키우는 시누이에게 맡기고 오느라 늦었다함 오후에 네시쯤 시누이가 첫째 데리고 병원에 와서 애들 다 아프면서 큰대 남들도 다 그렇게 애 키워 를 나한테 내뱉음 평소 우리 애들보다 어린 애 키우면서 육아상식이나 자기..

어린이집 방학하지 말라는 부모님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집에서 6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모이기도하죠. 다른 어린이집들은 모르겠지만 저희 어린이집은 연차나 월차가 따로 없습니다. 소규모 어린이집 이거든요....여름방학1주일과 대체선생님을 지원받아 1주일을 쉬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대체선생님 오실때도 참.. 말도많고 쉬지말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다행히 겨울방학때나 학기초 원아 모집이 덜 됐을 때를 이용해서 선생님들끼리 잘조정해가면서 휴가를 써왔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여름방학때는 직장다니시는분들 께서도 휴가를 잘맞춰주셔서 1주일 어린이집 방학을 해왔습니다. 저희주변 어린이집들도 대부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2년전 한아이가 들어오면서 방학 때마다 마음편히 쉬지를 못하고있습니다. 처음 들어..

띠 동갑 넘는 사람 만나라고 강요하는 대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늙은이와 만나보라는 직장 상사 안녕하세요 현명하신 언니들 많은 곳이라 믿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금융쪽 종사하는 28살 여자입니다 전문직은 아니고 일개 직원이고요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대표님과 식사 자리가 잇엇는데 본인 후배 중에 집안 빵빵하고 돈도 많고 성품도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눈이 높아서 아무나 안만난다고 나이도 44살밖에 안됐는데 그래도 본인이 기회를(? __) 마련해 줄테니 만나볼 생각이 없냐고 합니다 거절했는데 일주일 내내 말하더라고요 만나볼 생각 없냐고 저 그렇게 급한 사람도 아니고 연애하고 싶지도 않고 아무리 급해도 늙은이 만나느니 혼자 살고 싶은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 다시는 입 열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언니들 젊을 적 경험 혹은 따님들 겪은 일이라 생각하고 조언 ..

알바 안 해봤다 비꼬는 친구 썰... [내부링크]

20대 대학생입니다 네 제목처럼 저 알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갑자기 음슴체ㅈㅅ, 글쓰기 편하려고ㅠ) 난 금수저는 아니고 그냥 평균이라 생각함 우리부모님은 알바할 시간에 공부 더 열심히해서 차라리 장학금을 받으라 하시는 분들임. 그래서 난 알바 안하고 공부 열심히해서 장학금 받고 학교 다녔고 지금도 그러고 있음. (가끔 전액은 아니더라도 최소 절반은 항상 받았음) 암튼 방학 때 각자 본가에 가느라 방학 땐 전화만 하고 개강해서 학교에서 수업 같이 듣고 밥도 같이 먹고 같이 공부하며 자주 만나는 친구가 있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잠깐 쉬려고 학교 안 카페 가서 수다 떠는데 이 친구가 방학 때 무슨 알바 할 거다, 다시 지방 내려가서 알바 구하는 거 힘들다 넌 안힘드냐 라고 물어봐서 방학 때 알바..

자소서 써줬는데 면접 떨어졌다고 입닦은 친구 모녀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면접 떨어졌다고 돈 못준다는 친구 어머니..황당하네요 24살 직딩 여자입니다 억울하고 황당한 일이 있어서 글 써봐요 제가 중고등학생 시절 글잘쓰는걸로 좀 유명했어요 지역내에서도 제법 유명했으니 학교 내에서 절 모르는 사람은 없었죠 책을 일주일에 2,3권씩 매일 읽던 시절이니 뭐.. 자랑같겠지만 그래요 장르 구애 없이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통한편이에요 현재는 고등학교 졸업이후 펜을 놔서 글 안쓴지도 오래됐고 관련 계통에서도 일하고 있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중,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친구가 2년만에 연락와서 도와달라 하더라구요 정확한 사실 관계 적습니다. 대부분 집 근처 학교로 배정 받아서 같은 중학교 친구들중에 80% 이상이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받아 다녔어요 이 친구랑 저랑 말이 친구지 ..

아내 몰래 카풀하는 남편 썰... 후기 2...(1년후)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39 아내 몰래 카풀하는 남편 썰... 후기.... https://boreatime.tistory.com/34 아내 몰래 카풀하는 남편 썰... 원제목 : 남편이 저몰래 카풀하고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휴직주부(?)입니다. 남편하고 결혼한지는 올해 4년차이고 아이는 없고, boreatime.tistory.com 안녕하세요 음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남편이 저몰래 카풀했다는 내용으로 글쓴 사람입니다. 작년이맘때였으니 벌써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이어쓰기는 드디어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ㅎㅎ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 있었고 아니라면 아닌 시간이었네요. 그 때도 댓글을 읽었는데 다시 댓글을 달거나, 추가로 글쓸 마..

아내 몰래 카풀하는 남편 썰... 후기....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34 아내 몰래 카풀하는 남편 썰... 원제목 : 남편이 저몰래 카풀하고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휴직주부(?)입니다. 남편하고 결혼한지는 올해 4년차이고 아이는 없고, 몸이 좀 안좋아서 1년 휴직하고 있어요. 올해 9월에 다 boreatime.tistory.com 우선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줄 몰랐습니다;; 그냥 속풀이겸 몇분의 위로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공감을 해주시고 같이 격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화두가 된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만큼 남편이 잘못한게 맞다는 반증이겠죠.. 제가 예민했던 감정이 아니라 다행이면서도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화낼일이구나. 남편이 정말 잘못한게 맞구나' 라고 절실히 느껴져서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3..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치는 남편 썰.. 후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였어서 그만둬 봤더니.. 안녕하세요 작년쯤인가 고민하고 있던 걸 여기에 올려서 조언 많이 받았었어요 남편은 사업하고 있고 전 직장 다니고 있는데 남편이 그만두라고 한다는 이야기였어요 그 이야기의 후기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 집에서 쉬면서 몇 달 안됐지만 짧은 후기 남길게요. 그때 하도 난리에 말도 안 통하고 해서 결국 그만둬 봤어요. 진짜 그만둔 건 아니고 휴직계를 냈어요. 남편한테는 휴직계 수리된 날 내일부터 출근 안한다고 말했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푹 쉬라고요. 아이 계획도 세워보자며 좋아하길래 그때 퇴사문제로 싸울때 너무 저만 생각했나 싶어 미안한 마음도 들 정도로 좋아했어요. 휴직계를 내도 제가 맡고 있던 과제들이 있어서 그건 마무리..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치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인데 설득방법좀 알려주세요 남편이랑 같이 보려고 글 씁니다 남편이 8년이나 다닌 직장을 그만두라고 하도 난리라서요 경력이 필요한 자리라 졸업후 1년 경력쌓고 이직했고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라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당연히 결혼 전에도 제 직업 알고 있었고 지금 결혼한지 3년이나 지났는데요 이제와서 일을 그만두라고 하는데 남편 의견을 존중하고 싶어도 직업적으로 무시하는 느낌, 그래서 자존심이 상해요 저는 다른회사들처럼 한국에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업계에서는 인지도 있는 회사에 다녀요 남편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의 이미지와는 다른거 알아요 조기출근은 안하지만 야근 밥먹듯이 하고요 주말에도 연락 받을때 종종 있어요 그냥 출퇴근 시간이 불명확한 직업이예요 일이 ..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사람은 다 죽는다고 말하는 친구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사람은 다 죽는다는 친구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판에서는 결시친이 가장 활성화된 게시판이고 많은 분들이 봐 주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구 저는 당사자 둘의 친구입니다 둘 모두의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지금으로써는 b가 많이 밉네요 솔직히 저희 모두 b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b에게 글을 올리겠다고 미리 말했고 링크를 공유해서 댓글도 같이 볼 거예요 저희는 초중고를 같이 나온 동네 친구입니다 초중 때는 각자 무리가 달랐고 서로 얼굴 알고 인사 정도 하는 사이? 중3때 우연히 저랑 c d가 같은 반이 되어서 급속도로 친해졌고 각자 친하게 지내던 a b e까지 ..

여자친구 삥뜯은 남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내카드로 밥값+케이크까지 결제한 썸남..ㅋ 나24 썸남31 첨엔 나이 많아서 싫다고 거절하다가 꾸준히 좋아한다고 해서 알아가보기나 하자 싶어서 연락하는중 최근 한살 연하한테 고백 받았었는데 너무 애같은면이 많이 보여서 거절했었음 그래서인지 나이많은 사람은 좀 성숙할거라 기대하며 연락하게 된거 같음 편의상 썸남이라고 할게요 (사실 썸까진 아직 아니에요) 저번주에 밥먹었는데 밥값3만원 좀 안되게 나옴 썸남이 계산 난 20%밖에 안먹음 (입이 매우 짧음) 카페가서는 난 커피마셔서 커피 시키고 썸남은 커피+디저트 시킴 만팔천원 나온거 당연히 내가 계산 (밥얻어먹었으니) 디저트는 썸남 혼자 다 먹음 그리고 어제 만났음 이번엔 ㅇㅇ이가 밥 사줄거야~? 라고 하기에 쿨하게 ㅇㅇ했음 자기가 가보고 싶던 식당..

아내 몰래 카풀하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저몰래 카풀하고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휴직주부(?)입니다. 남편하고 결혼한지는 올해 4년차이고 아이는 없고, 몸이 좀 안좋아서 1년 휴직하고 있어요. 올해 9월에 다시 복직합니다. 치열하게 일만하고 살다가 몸이 안좋아서 휴직하게 되었는데 아파서 쉬고 있지만 어차피 복직할거고 살림갖는 시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동안 남편하고 못해본 신혼놀이하는 재미에 살았어요 집도 예쁘게 꾸며보고 아침에는 브런치식으로 저녁에는 한정식 느낌으로 인스타 사진보면서 저도 열심히 따라해보고 그랬네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남편하고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참에 그냥 회사 그만두고 몸관리 더 한다음에 아기 가질까..생각했거든요. 근데 한 두달전부터??? 아침을 안먹고 나갔어요 처음에..

남편의 이혼 요구 썰.. 3/3 [내부링크]

제가 하는 일이 도대체 뭔지 궁금해 하셔서 적습니다. 저는 입시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아이들 시험기간 입니다.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도 규모가 커져서 아이들이 꽤 됩니다. 지금 사실 많이 바쁜 기간이에요. 학부모님들이 적지 않은 수업료로 믿고 맡겨주시는 아이들에게, 제 사생활로 피해주기 싫었고 지금까지 진심을 다해 일해 왔어요. 나름 커리어에 자부심도 있고.. 맨땅에 헤딩하듯 여기에 자리 잡으면서 일궈온 것들이 너무나 아깝지만 친정 부모님이 있는 지역으로 가야겠죠. 이곳에서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지니까요. --- 벌써 보름이나 지났네요.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갑갑한 후기가 될 것 같아 망설였지만 속 시원히 털어내고 싶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남편의 이혼 요구 썰.. 2/3 [내부링크]

조언님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몇 시간이고 고민하다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리는 건 난생 첨인데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셔서요. 그리고 댓글로도 응원도 해주시고 정신 차리라고 따끔하게 말씀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난 시간이 저에게 정말 악몽 같아서요..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일이며 고민이 끝나지 않아 앞으로도 힘들 각오를 해야겠지만 생각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어제 글을 쓰고 퇴근하면서 소리 내어 엉엉 울었어요. 적막한 집. 남보다 못한 남편. 정말이지.. 소중하게 마련한 우리의 집이 끔찍한 곳이 되버렸어요. 저에게는 상상조차 힘든 나날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님이 해주신 친구 아내분 남편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사실 친구 아..

남편의 이혼 요구 썰.. 1/3 [내부링크]

연애는 4년 정도 결혼한지는 2년된 신혼부부 입니다.남편과 저는 한살 차이로 30대 초반이구요. 연애 초반부터 다툼이 조금씩 있기는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사소한 걸로 자주 다투는 편이었어요. 저는 소소하게 신경써주고 관심을 표현해주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남편은 기분 좋을 때는 다정하지만 평소 무뚝뚝한 성격입니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 때 약소하게나마 제가 초콜렛을 선물하면 남편은 사주겠다고 약속은 해도 일이 있으면 까먹는.. 제가 좀 많이 서운해 했었어요. 집안일도 여자는 그렇잖아요. 눈에 보이는 부분이 남자보다 많다고 해야 할까요. 남편은 내가 신경 쓰는 만큼 집안일을 챙기는 부분이 부족해보이고 함께 하는 게 아니라 도와준다는 느낌.. 시켜서 겨우 한다는 느낌. 같이 맞벌이어서 힘든데 왜 내가 하는 일..

형부 밥 안줬다고 노발대발한 언니 썰... [내부링크]

엄마 나 언니 형부 조카 같이 살고 있음. 나는 쉬는 날에만 집에 들려서 일,이주에 하루나 이틀 쉬고 감. 야간 근무후에 금요일 아침에 집에 감. 한 숨자고 일어나니 엄마가 저녁에나 온다고 밥 먹으라고 여러번 전화가 와서 밥솥에 밥 조금 있는거 먹고 설거지 하고 다시 자고 있었음. 날이 어둑해 지규 거실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길래 누가 왔나 싶었고 화장실 가려고 나가보니 형부길래 오셨냐 인사하고 다시 방에 옴. 원래 형부랑 언니랑 조카가 다같이 들어오는데 언니랑 조카는 교회에 갔다고 함. 방에서 티비 보는데 형부가 나가길래 어디가나 싶어서 별 생각 없었음. 8시 넘어서 언니가 왔는데 부엌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나가 봤더니 밥을 누가 마지막에 먹었냐 하면서 엄마한테 화를 내고 있음. 내가 먹고 설거지 했다고..

8년 동거 후 결혼한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과거 동거를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편이 과거 8년동안 동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잘 알고 있는 형이라는 분에게 들었고 20대에 동거해서 30대에 헤어지고 저를 만나서 결혼한거라고 당시 사실혼이였고 8년 동거끝에 결혼을 하려고 준비 하다가 깨졌다고 했습니다. 자기한테 동거녀의 낙태 문제로 고민 상담을 했고 여러번 낙태를 한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왜 저에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놀라서 고민 끝에 남편에게 직접 물어 봤습니다. "나 사실 당신 옛날에 8년동안 동거한 거 알았다" 라고 하니깐 아무렇지않게 "응, 했어, 왜?"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왜 말을 안했냐?" 고 물었더니 "결혼해서 이혼 한 것도 아니고 동거에서 끝났고 어짜피 너랑 결혼..

이혼하자 노래부르다, 이혼하자고 하니 싫다는 남편 썰.. [내부링크]

길어요. 결혼한지 2년 조금 넘었어요. 서로 가진것도 없고 빚도 있는데 결혼을 해버렸어요. 국민임대 아파트에 겨우 살고 맞벌이 하구요. 아이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됐고, 저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지병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아이가 안 생기는건 아니구요. 남편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든 건설쪽 일을 해요. 새벽 5시에 나가서 일찍 오면 저녁 8시. 회식하면 숙소에서 자고, 공휴일 관계없이 2주 격주로 이틀씩 쉬어요. 저는 주5일에 6시 칼퇴근. 임시공휴일까지 다 쉬어요. 경제권은... 뭐 남편이 월급 받은거에서 자기 쓸꺼 다 쓰고 남은거 저한테 줬었어요. 카드를 안 쓰다가 16년 봄부터 카드를 쓰면서 150만원씩 갖다줬던걸, 70만원 갖다준적도 있고 10만원 갖다준적도 있고 제가 50만원,..

오빠 여자친구분 사이다썰 [내부링크]

결혼 예정했었다지만 상견례도 안했고 날잡기도 전이니 그냥 여친분이라고 하겠음 우리집 남아선호 쩌는 집안ㅋ 오빠는 하늘 나는 땅.. 평생 차별받고 살아서 부모님께 별 애정없음 고등학교 졸업 후 취직해서 생활비 보태라는거 대학 장학금으로 다니며 알바해서 월 30 드리는 조건으로 본가에 눌러사는중 악착같이 돈모아서 제대로 멀리멀리 나가려고 버티는거지 다른 애정어린 사유없음 ㅋㅋ 아무튼 언니는 오빠랑 6년 교제한걸로 알고있고 이번에 결혼 얘기 나오면서 부모님께 인사드린다고 우리집 옴 우리엄마아빠 손님이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넘나 자연스럽게 바닥에서 맞이함 방석도 없이 맨바닥테 앉으란 말에 언니가 좀 당황+멈칫하더니 내가 옆에 꿇어앉아있는거 보고 꿇어앉음 오빤 양반다리 내가봤을땐 이때 1차로 마음상하신듯 엄마는 차..

시모 모시자해서 친정엄마도 모시자 했더니 파혼... 썰 [내부링크]

저 29, 예랑 31입니다. 전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고 예랑은 회사원입니다. 연봉은 둘다 뭐 거기서 거기구요 저랑 예랑 둘다어머니밖에없습니다. 전 아버지 돌아가셨구 예랑은 부모님이 어렸을적 이혼하셔서 아버지쪽은 오래전부터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전 남동생이 있구요, 예랑은 결혼한 누나가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이 두분 다 홀몸이셔서 모아놓은 돈한푼 없으셨고 그래서 부모님 도움은 거의 받은게 없어요 집도 둘이서 모아놓은 돈이랑 대출로 해결하기로 했고요 시부모 모시는 이야기 하면 집은 누가 해왔냐 얼마나 도움받았냐 이런 얘기 나올까봐 미리 적어요. 연애를 3년 했기 때문에 둘다 달달이 얼마씩 각자 엄마께 지원해드리고 있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둘다 피차일반이기에 불만없었어요 근데 예랑이 갑자기 저기 어..

피임약 먹고 명절 준비하라는 남편 썰.. 후기..... [내부링크]

댓글이 1000개가 넘어가는걸 보고 진짜 놀랐어요; 그래도 근무시간 틈틈이 댓글 전부 다 읽어봤습니다. 진통제 추천해주신 댓글도 여러개이고.. 감사해요 다음 생리 때부턴 추천해주신 것 중에 하나로 바꿔볼게요 생리통이 조금이나마 완화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글 쓴 보람이 있겠어요. 영문도 모르고 욕 먹는 남편의 변명을 제가 하자면;; 지난번 글에서 이거저거 다 빼고 딱 설 연휴 사건만 써서 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 남편 성격이 화를 낼 때 표정이랑 말투가 진짜 무섭긴 해요ㅠ 나이차이도 좀 나는 편이라 더 아저씨?? 같고 무서운게 있습니다 ㅠ (8살 차이납니다 저는 20대 후반 남편은 30대 중후반) 근데 남편이 제 앞에서 화를 낸 적은 거의 없어요. 분노조절장애 이런거 아닙니다; 작년 가을 결혼한 이후로 ..

피임약 먹고 명절 준비하라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명절준비를 위해서 피임약이라도 먹었어야 한다고 화내는 남편 짧게 본론만 쓸게요. 제가 정말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ㅠㅠ 작년 10월에 결혼하고 이번이 첫 명절인 새댁입니다. 지난달 크리스마스가 낀 주말에 제가 생리가 터졌어요. 생리통이 워낙 심해서 타이레놀로도 진정이 안되는터라 그 주말도 하루종일 집 안을 굴러다녔습니다. 그 때 '아 담달에 설 전에 생리 시작하려나 명절음식할 때 생리통 있으면 안되는데ㅠㅠ' 그랬더니 남편이 지나가듯 하는 말로 '예전에 어디 놀러갈 땐 생리날짜 맞춘다고 피임약 먹은 적도 있잖아. 걱정되면 다음달엔 약 먹어' 라고 했었어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번달에 하필 생리 시작이 늦어서 딱 목요일 밤에 시댁 가는 길 차 안에서 생리가 시작됐어요. 급한대로 집에서 챙겨간..

라면 끓이다 이혼... 썰 [내부링크]

제가 너무 하다네요 이해심이라고는 밥톨만큼도 없는 여자라고 누가 할 소린지 이런걸로 이혼한다하면 세상 사람 다 웃을거라네요 다들 웃을 준비하고 읽어주세요 남편이랑 저랑 2년 연애하고 남편 직장때문에 연고도 없는 지역으로 이사온지 3년 이사하고 1년만에 회사 때려치우고 가게차렸고 그 1년동안은 일 구해서 맞벌이 했고 그 후 1년은 남편 가게 일 시작하는거 같이 밤새가며 준비도왔고 그후 1년 간간히 회사일돕고 아기가질준비한다고 전업입니다 말이 전업이지 남편이나 저나 반백수예요 가게일은 점장님이랑 제가 다하는 편이고 내내 사람 만난다 영업나간다하면서 골프치는게 일이구요 그래도 명색이 사장님 명함 달고있으니 대우해주고 제가 일하는거 돈 한푼 안줘도 그냥 생활비에서 알아서 제 용돈이랄것도 없는거 아껴쓰고 살았구요..

식사하라는 말 한마디에 운 썰.. [내부링크]

뭣도 모르던 스물셋에 남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호된 시집살이 한지가 벌써 9년이 흘렀습니다 결혼전에는 친정없는 날 자기가 부모 남편 자식 노릇 다 하겠다고 구워삶아서 결혼하더니 혼인신고서에 도장 찍자마자 태도가 싹 바뀝디다. 이제 현실적으로 내가 자기 말고는 기댈데 없는걸 아니까 참 지독히도 못돼게 굴었습니다. 갖은 구박, 폭언, 무시... 결혼한지 1년 좀 안됐을때 나랑 상의도없이 시댁이랑 합치고 그걸로 모자라 그집에서 하녀취급 투명인간 취급받으며 여지껏 살았습니다 아들이 하대하니 시부모님도 날 무수리취급, 같이 사는 시누네 두애들도 (학교때문에 시댁에 살고 시누는 주말마다 보고갑니다) 밥이나 차려주고 청소나 해주는 여자 취급. 처음으로 가진 내 가정 깨고싶지 않아서, 내 자식은 엄마 아빠없이 안키우겠..

삼겹살집에서 상추 때문에 파혼한 썰 [내부링크]

상견례가 다음주주말이고 양가부모님께 인사도끝내고 결혼허락도 받은상태였음 예랑이였지만 지금은 전남친이된 그사람은 밥먹을때 안좋다면 안좋은 버릇하나가있었음 쌈싸먹은후 항상 상추 끝부분을 남기는 거였음 딱딱해서 씹기힘들고 상추크기가 크면 한번에 입에 다 안들어가는거 나도 이해함 남기는 사람에 대해서 별생각안듬 나도 상추가 크면 끝부분 다 안들어가서 끊어내니까 근데 전남친은 좀 심했음 끝이 딱딱해서 싫은거면 아예 쌈싸기전에 손으로 끝을 떼고 먹으면 되는데 그인간은 항상 그걸 쌈을입에넣고 이빨로 끊어냄 근데이걸 곱게 끊어내는게아니라 보면 쌈장이 묻어나올때도있고 이빨자국이남은채로 대각선으로 길게 침묻혀져서 끊어냄 그리고 그걸 상추바구니위에 다시올림 다른야채들이 그대로 있는 그 바구니에 다시올림. 처음에는 내가 아무..

친자 확인하고 이혼한 썰 [내부링크]

원제목 : 친자확인하고 이혼하네요 긴 글입니다.. 착잡해서 며칠째 잠도 못자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안고 살아갈지 막막하기도하고 한편으론 설레기도 하고.. 결혼하고 5년동안 아이가 없었어요... 병원에선 남편 정자가 운동능력이 떨어져 가능성이 너무 낮다했고 시험관 추천해서 시험관도 여러번 했습니다.. 노력 했지만 안돼서 한 3년차때부터는 마음 놓고 살았는데 어떻게 기적이라는 말이 저에게도 있는건지 예쁜 딸 아들 쌍둥이가 왔네요.... 지금 39.. 아이들 낳은게 작년 11월.. 서른 여덟.. 노산이라 많이 걱정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진통도 오래안하고 순산했습니다 사실 이게 몇달 전 일이에요 저희 시어머니가 소위 말하는 무당인데 아이 낳고 애들 100일 넘어갈쯤 이상한 소리를 하셨어요 이상하게..

남자친구 부모님 앞에서 똥 싼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회사원인데요......ㅠㅠ 정말 이걸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좀 구하려구요.. 저랑 동갑인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대학교부터 지금까지 4년동안 만나고 곧 결혼할 예정이였어요.. 남자친구는 저희 집에 인사를 왔었는데 저는 한번도 집에 안갔거든요.. 부모님이 엄하시다고 하셔서...남자친구가 형이 하나 있는데 그 형이 여자친구 데려왔는데 결혼할 생각 아니면 집에 들이지 말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한번도 안가다가 며칠전.. 결혼도 해야하고 토요일에 인사를 드리러 4년만에 남자친구 집을 갔어요... 생각보다 무섭지 않으셔서 밥도 잘 먹고 ㅠㅠ 얘기도 잘했는데...제가 너무 긴장을 했는지 소화가 잘 안됬어요....... 그때 화장실을 그냥 갔어야하는건데......... 제가..

퇴직 후 재취업도 안하며 노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깊은 빡침을 억누르며 씁니다 제목그대로 남편때문에 깊은 빡침을 느끼고 있음 결혼한지 1년 6개월차 결혼전 서울에서 근무+대학원 다니고있었고 결혼하면서 남편 직장지역으로 지방으로이사가며 실직 상태가 됨 다행히 실업급여 조건이 되어서 7개월간 실업급여를 받음 남편 나름 대기업에 해당되는 곳에서 비정규직이지만 열심히 벌어옴. 결혼할때 투룸 5000/17 반전세 대출받아서 시작했고 시댁에서는 500만원 지원해줌. 없이 하는 결혼인것 알고 있었고 우리힘으로 으쌰으쌰 잘 살아보자해서 괜찮다 했음 친정에서는 물론 결혼 엄청 반대하셨지만 결혼 허락 받고 나서는 경기도에 시세로12억짜리 집을 증여해주심 단 이게 부담보 증여라 빚이 3억 8천 가까이 됨 한달에 이자만 120만원씩 나가고 있음 원금 125만원씩 ..

시어머니 한대 칠 뻔한 썰... [내부링크]

막장드라마 찍고올뻔했네요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결혼 2년차 돌쟁이 아기 키우는 전업주부이고 (반대하는 결혼아니었어요..오히려 신랑쪽에서 결혼해달라고 난리였었고 양가도움없이 결혼비용 반반했구요.살면서 조건따진적도 없지만 따져보자면 제가 신랑보다 월등히좋습니다.지금애기키우느라 전업주부인거와 친정엄마가 5년전돌아가신게 흠이라면 흠이네요.. ㅠ)전업주부라 그런지 집에서 노니 시댁에 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란소리 애기 백일때부터 들어왔어요. 이쁨받고싶은맘에 자주가서 김장이고 뭐고 다도왔지만 갈수록 상식적이지못한 시부모님들 행동에질려 지금은 한달에한번정도만 찾아뵈요. 예를들어 시댁에가면 신랑에게 밥줄까?하고 시엄마가물으십니다.신랑이 밥안먹었다고 달라하면 신랑것만 들고오세요.커피도요. 신랑이 민망해서 와이프도 밥안먹..

자꾸 자기 남편과 단둘이 두려는 친구.. 썰.. 3/3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일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 바쁘게 살았는데 후기라고 남길만한 일이 없기에 더더욱 글을 적어야할까 싶었지만 아무 얘기도없이 지내는건 지금까지도 걱정해주시는분들께 죄송해서 늦게나마 글 남깁니다 정말이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분들이 걱정해주신덕분에 저는 현재 잘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당시의 후기는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 일단 친구를 안심?시키고자하는 의도의 후기였습니다 솔직히 실제의 제맘이 그러했으니 거짓은 아니었지만 이후의 제 대처방식에 대해서는 거짓으로 적었습니다 실은 당시 후기를적기까지 며칠시간이 걸렸던건 이것저것 준비할것들이 필요해서였었고 제가 별일 아닌듯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뭔가 그쪽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지않을까 했었기에 보시기에 조금은 답답한 후기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

자꾸 자기 남편과 단둘이 두려는 친구.. 썰.. 2/3 [내부링크]

후기랄만한 내용은 별거 없네요 댓글읽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게 생각했어야하는 부분이었네요 타겟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손떨리는 단어인줄은 몰랐어요 저도 뭔가 찜찜하긴한데 친구의 변명에 의하면 어쩌다가 하다보니 실수로 그럴수도 있지 친구잖아 친구남편이잖아 이런말들을 그냥 믿었고 크게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가방을 가져갔던날 그제서야 좀 심각하게 생각하게됐어요 제가 너무 무뎠고 눈치가 없었네요 셋이있을때도 저랑 친구랑만 얘기하고 친구랑 남편이랑만 얘기하고 그랬던지라 간간히 질문하고 대답하는거외엔 대화라고 할만한걸 해본적이 잘없는지라 전 단순하게 둘만 남겨져있어봐야 서로 먼산보고 핸드폰만보고있는 뻘쭘한게 싫었을뿐이었거든요ㅠㅠㅠㅠ 한달쯤전에 나름 진지하게 친구한테 불편하다 얘기했었고 제 성격상 남한테싫은소리 하..

자꾸 자기 남편과 단둘이 두려는 친구.. 썰.. 1/3 [내부링크]

원제목 : 자꾸 자기남편과 나를 둘만두려고하는 친구ㅠ 제목그대로예요 제가오해하고 오버하는건지 왜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친구와저는 7년전에 한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친해진케이스구요 당시에도 성격이나 취향이 잘맞아서 일주일만에 베프먹고 한달만에 같이해외여행 다닐정도로 친하게지내다가 제가갑자기 해외에 나가살게되면서 연락이 끊겼어요 1년반전에 한국들어와서 오피스텔얻어서 작은가게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분리수거하고 있는데 누가 이름부르면서 등짝을때리길래 보니까 그 친구였죠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같이 있는곳이고 친구는 바로 옆동 아파트에 거주한다고해서 이런우연이 있냐고 다시 친하게 지내기시작했습니다 그때당시 친구남편이랑 같이한번 밥먹고 인사했고 한 일년간은 별다른일 없었어요 근데 지난 5월부터 친구가 자꾸 셋이서보..

딸 입양보내자는 시어머니 썰... [내부링크]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경황이없어 맞춤법이 틀리거나 말이 횡설수설해서 이해해주세요.. 저는 일단 4개월전쯤 세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무척이나 힘든시간이였고 포기하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도 전 꿋꿋히 버텼습니다. 조산을하였지만 저의 천사들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주었고요 아들 둘, 딸 하나 입니다. 임신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매일매일 고통이였지만 제 뱃속에서 저를 기다리고있는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포기할수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배로 고통을 느꼈던만큼 배로 행복합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밤마다 악몽을 꿉니다.. 시어머니가 자꾸 딸아이를 입양보내자고하세요 정말 열이받고 제딸아이가 무슨잘못이 있나 억울하고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자꾸 나요 앞서 말..

사촌동생의 유혹..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결혼 6개우러차에 접어든 신혼부부입니다. 남편과는 연애 2년끝에 결혼을 했구요 제가 한살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정말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처음엔 제말에 수긍해주고 제편을 들어주던 남편이 이제는 그냥 그런갑다 하라면서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구는거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판 남편이랑 같이 읽으면서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보려고 올리는것이니 읽어보시고 정말 제가 이상한거지 아니면 그 시누가 이상한건지 얘기좀 해주세요. 스크롤이 길 수도있습니다. 그만큼 오래참았고 할말이 많네요.. 신랑에게는 사촌여동생이 있습니다. 네 물론 여동생 없는 남자없겠지만요. 사천여동생 은 신랑보다 4살이 어린 23살이구요 남편 고모님의 막내딸이자 시댁에서도 막내입니다. 그 사촌여동생땜에 진짜 노이로제가 걸릴것같아요. ..

남자 밝히는 친구한테 남친 뺏긴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자 밝히는 친구한테 남친 뺏겼네요 드디어 뺏겼습니다 ^^ 제발 제발 가져가줘라 기도하고 또 했는데 가져가주네요^^ 같은 중학교 같은 반 같은 짝꿍인게 인연이 돼서 지금까지 이어졌었는데 이제는 빠이빠이빠이야~~~~~~~ 내가 너한테 뺏긴 남친 세명인가? 난 몰랐지 너한테 바람기, 여우끼가 그렇게 차고 넘칠줄은 ^^! 처음 뺏긴 애는 같은 반애였지? 비밀연애하다가 유일하게, 정말 유.일.하.게 너한테만 말했더니 그 이후로 어찌나 살랑살랑 여우꼬리를 흔들었길래 한달 후에 난 차이고 걔는 너한테 고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었엌ㅋㅋㅋㅋㅋ 그 고백 받은걸 네가 네 입으로 말해줬잖아 몰랐는데 마음이 가더라 하면서 받아줬다고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엿먹이는거였지 진짜 진심으로 열받았었어 갑자기 변한 ..

며느리 신장을 원하는 시댁.. 썰 [내부링크]

시어머니 나이 60대 초반. . 제 나이 30대초반. . 결혼 1년차. . 2세 준비중이나 아직 소식없음. . . . 안녕하세요. . 고민이 있는데 말할곳이 없네요. . 현재 시어머니께서 신부전증으로 투석중이신데요. . 투석을 오래하면 오래 못산다고 하길래 신장이식 대기신청을 하고 온 가족이 적합성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근데. . 적합성 검사땐 시부모님도 미안해하시고 신랑도 미안해하는걸 솔직히 난 피붙이도 아닌데 설마 내가 맞을까 하는 마음으로 한것이기도하고 시부모님이 저한테 잘해주셔서 제가 정말 좋아하기도 했고 집안이 약간 초상집 분위기라 내가 안하면 안되겠길래 깊이 생각치않고 신랑한테도 내가 맞으면 내 신장 떼어 드리겠다 큰소리 팡팡 치면서 한거라 신랑은 정말 고맙고 미안해했거든요 근데. . 진짜 정..

디올 팩트 남.. 썰... [내부링크]

4년째 사귀는 여친이 있습니다. 전 검소한 여자가 좋아서 이 여자를 택했는데요. (미인은 아니지만, 착할것 같아서요) 치마도 5천원, 티셔츠도 3천원짜리를 입는 여친인데, 그런 검소함이 정말 좋았습니다. 화장품도 미샤에서 가끔구입해서 사고, 왠만하면 샘플로 해결하고요. 여기 톡을 보면, 샤넬, 구찌 가방을 자기돈도 아닌 남친에게 아주 당연하게(?) 요구하는 여자들을 보면서 아 내가 여자는 정말 참 잘 골랐구나.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솔직히 아웃백이나 그런곳은 가본적이 없고요.(5만원정도 던데..그럼 하루 일당이잖아요ㅜㅜ) 너무 사치인것은 일부로 피했고, 그런곳은 개념좀 없는 여자들이 남자졸라서 가는곳이니, 여친하고는 늘 분식점이나 집에서 해먹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무슨바람이 ㅇ불었는지. 디올 파우더를 ..

받을 건 받고.. 애기 시댁 보여주기는 힘들다는 아내 썰 [내부링크]

와이프 몸 푼지 6개월 됐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산후조리원비용이랑 와이프 고생했다고 따로 백만원도 챙겨수셨고, 제 누나 제 형집에서 아이용품도 선물 받았습니다. 와이프가 불편하다고 해서 저희집안 분들 아이낳고 입원해있을때 잠깐 와서 보고 간 게 전부 입니다. 그에 비해 처가댁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오셨습니다. 당연히 와이프가 몸도 안좋은데 신경쓰게 하기 싫고, 와이프가 힘드니 장모님이나 처형께서 신경 써주시는거 감사히 생각합니다. 산후조리원 퇴소후 산후조리 한다고 처가댁 가서 저 매주 주말마다 찾아가고 갈때 빈손으로 간 적 없습니다. 물론 장모님이 산후조리 해주시는거 삼백만원도 따로 드렸습니다. 아이 백일 이틀 되기전에 올라와서 백일상(업체 불러서 함)하고도 저희 부모님께 또 돈 받았습니다. 추석도 아이..

알콜중독 여친이 결혼하자는 썰 [내부링크]

여친이랑 만난건 3년 됐고, 그 3년동안도 술 때문에 싸우고 헤어지고 빌고 다시 만나는거 반복이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이였습니다. 저는 술을 어쩔 수 ㅇ벗는 경우에만 먹지만 여친은 술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네.... 술을 즐기는건 줄 알았습니다. 먹을만큼 먹되 취하진 않고, 자기 자신 절제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아니였고 술먹으면 울기, 전화하기, 시비걸기 등등을 시전했습니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술을 먹었고, 술때문에 여러번 헤어졌고, 마지막에 헤어졌을때도 술먹고, 연락이 안되서 제가 잠도 못자고 동네 이 쥐잡듯 뒤지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자괴감이 들어 헤어지자 한겁니다 진짜 끝낼려고 뒤도 안돌아 봤는데 병원이라고 연락 받아보니 산부인과. 임신한 줄도 모르고 술 먹고 ..

먹을껄로 치사하면 안되는데..치사해야 되네요 썰....3 [내부링크]

**후기입니다... 남편 얘기가 많으신데.. 이대리하는 행동으로 똑같이 해줄까? 생각하다가 생각 하기도 싫어서 머리 확 낚아채고 고속도로 몇번 내줬더니 발광을 합니다. 남편이 잘못했다고 그냥 자기가 나 안달래줄때마다 삐지는게 귀여워서 그랬답니다.. 제가 투정식으로 얘기해서 그렇게 까지 스트레스 받는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해요 저는 이것만으로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ㅋ 주말에 시댁가서 오버액션을 하며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대데요. 어머님 아버님 앞에서 아버님께서 잘했다고, 앞으로 그런일 있으면 ㅇㅇ이가 더 쎄게나가도 된다고 하셔서 그간 있었던일, 저만 쪼잔한 사람 만들었던일 등등 쌓인거 다 일렀습니다.ㅠㅠ 아버님께서 다 듣더니 막둥이 새끼는 잘 못키웠다고 지 색시 스트레스 받는거 해결을 못해줄망정 저리 깐족만..

먹을껄로 치사하면 안되는데..치사해야 되네요 썰....2 [내부링크]

어제 기분좋게 회식갔다가 너무 빡쳐서 회식이고 뭐고 난리 한바탕 쳤네요 자꾸 한입만 뺏어먹고.. 그런게 쌓이다보니 방탈 죄송합니다.ㅠ 여기가 제일 핫해서.. 간단히 음씀체로 쓰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6시 퇴근 후 회식장소로 이동했음 성만따서 편의상 이대리라하겠음 (이전글에서 언니라했음) 회사 입사한지 4년 됬는데 나이로는 내가 막내 후임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음 그래서 회신땐 기분좋게 내가 고기같은걸 구웠음 다 좋은데 이대리는 쳐먹기만 잘 쳐먹지 고기를 안구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은 내가 고기구우면 나한테 그만굽고 먹으라하던지 내접시에 고기 줌 근데 테이블에 네명 앉았는데 여덞명 앉은것처럼 이대리가 잘쳐먹음. 그래서 고기굽는게 넘 바빳는데, 내 접시에 있는것도 식으면 맛없다고 가져감 그래서 가..

먹을껄로 치사하면 안되는데..치사해야 되네요 썰....1 [내부링크]

남편이랑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는데 남편은 별겨아닌거가지고 제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편의상 음씀체 쓸께요. 이해부탁드려요 회사에 다른부서에 나보다 2살 많은 대리가 있음 (직급같음) 편의상 언니라 하겠음 그 언니네 부서에 여자는 그언니밖에 없어서 여자밖에 없는 우리부서랑 밥을 먹음 우리는 식대가 정해져있기때문에 식대에 맞춰 메뉴를 고름. 가끔 세트메뉴가 먹고싶으면 두명이나 셋이서 그거 먹자고 하고 세트를 시킴 근데 이 언니는 꼭 단품메뉴를 시킴 세트 같이 먹을래요? 그럼 극구사양함 그래서 다른 사람들끼리만 세트를 시키면 단품은 지혼자 먹으면서 세트시킨 우리꺼까지 먹음 예를 들면 그 언닌 볶음밥 / 나포함 총 3명이서 쟁반짜장 + 탕수육 세트 같은걸 먹음 그언니가 단품메뉴 ..

세면대에 소변 보는 남편 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한번씩 판 보는 일반사람 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제가 유별나고. 이상한건지 꼭 댓글과 조언 부탁드릴께요~ 어제 새벽쯤 자기 전 욕실에 갔는데 세면대에 누런색 오줌 같은게 있더라구요 제가 사용하기 전 남편이 화장실을 사용해서 이거 뭐냐고? 오줌 이냐고? 물어봤어요 남편이 오줌이라고 하길래 장난인줄 알고 재차 물어봤는데 정말 오줌이라고 하더라구요 왜 여기다 오줌을 쌋냐고 물어보니 집에서도 그랬는데? 물로 씻으면 되지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뻥졌어요... 미쳤냐고 했어요 여기다 왜 오줌을 싸느냐고 하니 싸고 물로 씻는걸 까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당장 씻으라고 하니 씻겠다고 어차피 저보고 화장실 쓸거 아니였냐고 쓰고 나오면 씻겠다고 해서 일단 먼저 썻어요. 제가 화장실에서 나오고 직후 세면..

술먹는다고 구박받는 아내 썰... 후기 [내부링크]

와 너무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어쓰기하려고 일부러 노트북을 켰네요. 특히 베플 ㅋㅋ 완전 통쾌합니다. 근데 저 현실에서도 전생에 장군이라는둥.. 장군감이네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아 일단. 해명을 좀 하자면요. 사골 파는 데도 많다. 사서 드리던지 그만 끓여라 하시는분들. 네. 알죠 알아요! 걱정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굳이 해드리는건 저는 나름 부지런한 성격이랄까요 집안일 100퍼 하는것도 불만이 없는게 집 깨끗하면 내 기분이 좋은 건데 굳이 너 보라고 하냐(?)이런 기분(?)체력이 정말 좋은 편이긴 합니다. 하루 5~6시간만 자면 나는 인생 룰루랄라 입니다. 밖에서 활동 적인건 아니고 집안에서 있는걸 좋아하는 집순이인데(밖에 나가면... 친구들 만나도 2시간이면 커피만 마셔도 방전....) 체력이..

술먹는다고 구박받는 아내 썰 [내부링크]

저는 아내입니다. 남자분들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술에 미친걸까요? 방금 새벽3시에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근데.. 너무 서러워서요... 짧게 쓸게요. 글재주도 없구요. 술먹는 아내 때문에 남편이 스트레스로 오늘도 부부싸움 대판했는데요. 남편은 술을 거의 매일 마십니다. 주량은 소주로 치면 3병정도? 주사 없구요. 나가서 먹지도 않고 식사와 같이 좋은 술을 즐깁니다. 고급양주들 1잔씩, 고량주, 수입맥주(14도 정도 하는것들) 정말 맛있어서 맛으로 즐기는 사람. (그래서 아내는 남편 술에 관해 불만 없음) 저는 집안 내력인지.. 소주로는 3병정도는 마신 티도 안나요. 친오빠랑 둘이 소주한잔 하자 하고 마셨던게 밤새.. 둘이 20병정도 마셨네요. 그래도 주사 없구요. 아.. 굳이 주사라고 하면..

플스방 주인의 소름끼친 썰...[실화] [내부링크]

저는 플스방을 운영중인데요, 새벽 1시 넘어서 손님 없으면 문을 닫습니다. 그날도 12시 30분 조금 넘어서 손님이 다나가길래 미리 청소를 했습니다. 문이란 문을 다 열어놓고 한참 청소를 하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카운터 쪽을 쳐다보니 왠 아저씨 한분이 서계시더군요 플스방에 아저씨들 게임하러 오는 경우는 드문 경우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영업끝났다고 하니 겜하러 온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신은 지방에서 서울 올라왔는데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돈이 하나도 없으니 돈 좀 꿔달랩니다. 근데 말을 하면서 저를 위아래로 훓어보고, 매장 여기저기를 훓어 보는게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좋은 사람은 아닐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장사 너무 안되서 죽었다 깨어나도 도와줄 돈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

40대가 되고나서 후회하는 것들... [내부링크]

1. 인간관계에 집착한것 시간이 지나니 스스로 기를 쓰고 붙잡지 않아도 곁에 머무는 인연은 정해져 있더군요 2. 운동을 하지 않은것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은 체력이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 그렇다고 30대에 시작하는게 절대 무의미 한것은 아닙니다. 하루 빨리 기초체력을 높이는데 힘을 쓰세요. 3. 선크림 바르지 않았던 것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저축하지 않은것 단 몇십만원이라도 꾸준히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합니다. 푼돈일이라도 그돈이 1년, 5년, 10년이 되면 큰 돈이 됩니다. 목돈이 주는 경제적 안도감을 절대 무시할 수 없어요. 5. 자신을 믿지 않은 것 나이에 주저했습니다. 돌이켜보면 30대는 너무 어린 나이였습니다. 왜 다 끝이라 생각했을까요? 6. 나중에 해야지 아껴둔것 그..

[실화괴담] 569 청바지 썰... [내부링크]

제가 한달쯤 전에 569(남대문 피엑스에서 파는 청바지) 사왔거든요. 근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구요, 그것땜에 가위 눌리고 장난이 아니었는데 쓰면 믿으실수 있겠습니까? 저 자신도 겪었지만 절대 안믿고 있지만, 실제 귀신일수도 있고 제 자신이 가위에 눌린걸수도 있습니다. 일단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569를 샀는데요, 새 물건인 줄 알았습니다만, 집에와서 입어봤더니 주머니 안에 낡은 학생증, 사진이 나오더군요. 그 다음부터 한 달간 겪은 진짜 기이한 이야기인데 써드릴까요? 정말 한달간 겪은거 생각하면 아직도 닭살이 돋습니다. 중요한건 남대문에서 산 569가 중고일수 있냐는점, 중고가 아니라면 왜 50년대 학생증이 거기 있냐는거죠. 그냥 간단히 쓰겠습니다. 한달 전에 569를 사왔습니다. 많이 입으시는 컬러 ..

함부로 꿈 샀다가 큰일날 뻔한 썰.. 2 [내부링크]

https://boreatime.tistory.com/304 함부로 꿈 샀다가 큰일날 뻔한 썰.. 1 원제목 : 꿈을 함부로 팔지마세요 내가 최근에 되게 기분나쁜 꿈을 꾸긴 꿧는데, 내가 하도 개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연락 온 친구 얘기 듣고 한번 써봄. 때는 boreatime.tistory.com 제곧내임ㅋㅋ.. 아마 몇몇 여시들은 제목보고도 알아보리라 생각함. 생각보다 많은 댓글들에 깜짝 놀라쑴.. 뭔가 하고싶은말이 굉장히 많지만, 나는 닥치고 본론을 추구하는 뇨자이므로 그냥 친구년얘기를 찌겠음. * 아침 일찍, 6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음. (나년은 방학이라고 10시넘어서나 일어나니 매우 이른 시간임.) 갑자기 베게 아래 밀어뒀던 핸드폰이 울리는겅미. ㄴㅐ가 나름 새..

함부로 꿈 샀다가 큰일날 뻔한 썰.. 1 [내부링크]

원제목 : 꿈을 함부로 팔지마세요 내가 최근에 되게 기분나쁜 꿈을 꾸긴 꿧는데, 내가 하도 개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연락 온 친구 얘기 듣고 한번 써봄. 때는 7월 중순~말 쯔음이었음. 나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여시인데, 나랑 어느정도 친하긴 하지만 나랑 집이 좀 멀어서 요즘엔 좀 서먹서먹했던 친구가 하나 있음(친구는 인천 삼.) 어쩌다가 나도 시간이 되고, 그 친구도 시간이 되서 어쩌다가 만나쑴. 근데 친구가 좀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구. 내가 그래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었음. 처음엔 친구가 별일 없다고 했는데, 잠깐 혼자 머뭇머뭇 거리더니 요즘들어 '악몽'을 꾼다고 했음. 내가 무슨 꿈이냐고 물어봤더니 '얼굴이 하얀 기분나쁜 남자가 자길 쫓아다니는 꿈' 이라고 했음. ..

장모님에게 낚여 결혼한 썰... [내부링크]

나는 원래 비혼주의자였음 왜냐? 모아놓은 돈이 없었으니까 지금은 연끊은 아버지란 사람은 내가 중학교때부터 일을 안 함. 다단계만 존나 찾아다니면서 소위 말하는 '한 탕'을 노리는, 쉽게 살려고 하는 한량이었거든 아무튼 난 돈이 없어서 대학교도 못 갔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알바시작해서 어머니, 동생 뒷바라지 했음 그러다 군대를 다녀와보니 어머니가 참참못을 시전하시며 이혼을 선언. 나는 자연스럽게 고시원으로 독립했다. 동생은 어머니가 데리고 갔고 그뒤로 아버지랑 연 끊음 ㅇㅇ 한창 이것저것 하면서 돈 벌고 있는데 연 끊은 아버지가 내 명의로 만들어놓은 빚폭탄이 떨어짐 바로 신불행 ㅋ 아무트 ㄴ이후로도 난 어머니, 동생 지원하면서 돈만 벌었고 30대가 넘어가고도 그런 생활이 이어지니 여자고 나발이고 그냥 ..

24년만에 술을 마시는 남편 썰... [내부링크]

원제목 : 남편이 24년만에 술을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우연히 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가끔 보다가 저에게도 드디어 이런 걸 쓸 일이 생겨서 잘못쓰는 글이지만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와 남편은 대학때 신입생과 복학생으로 만나 (큰딸에겐 미안하지만) 술김에 사고쳐서 임신하여 바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양가부모님이 결혼 허락해주셔서 휴학하고 애기낳고 바로 복학하여 학교 마치고 회사생활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생긴 뒤로는 회사는 접고 딸하나 아들하나 낳아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30년만에 술을 먹게된, 반대로 정확히 24년전에 술을 끊게된 계기는 바로 둘째 낳는 날 남편이 술에 취해 못왔기 때문입니다. 출산예정일 보다 일찍 나온 둘째이긴 하지만, 회사 회식..

23살 여대생이 노가다 알바 체험한 썰... [내부링크]

남친이랑 헤어졌으므로 음슴체ㄱㄱ ㅠㅠㅠㅠㅠ 나는 부산에 살지만 학교는 기차를 두번이나 갈아타야하는 곳에서 유학아닌 유학중인 올해 슴셋의 대학교 4학년인 여자임 나는 방학 때만 부산에 내려옴 위에서는 자취를 하기 때문에 방학 때마다 방값은 내가 벌어서 감 이번 방학은 특이한? 특별한 알바를 하는 중이기 때문에 글을 써봄 ㅋㅋㅋㅋ 나는 지금 거선현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음. 사람들이 노가다라고도 함. 혹시 코킹이라고 아심? 나도 가기전에 몰랐는데 창문 옆에 보면 실리콘이 발라져 있을꺼임 창문 틈 사이의 바람이나 물 암튼 그런걸 막아주는 건데 그 작업을 코킹이라고함 암튼 1월부터 어째하다 엄마 소개로 알바를 하게됬음 일하기 전날 사무실가서 사장님이랑 인사했는데, 힘든데 할 수 있겠냐고 많이 걱정하셨음 다음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