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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13 (수) [호주 TGV] FIFO TA/OPERATOR & 보조배터리 테이핑 & 날씨 & 하자 사라짐 & 코리안크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짐챙기고 나섰다 좀 더잘까 고민했지만 그냥 나왔다 30분 더자도 되긴할건데 비행기서 잘꺼니까 귀찮지만 콴타스 서비스센터가서 테이핑하고 갔는데 매 비행별 해야됨 체크인하면서 위험물동반인거 체크하고 매번 계속해야되는거였다 잘쓰다가 이러니까 매우 귀찮네 콴타스만 그런건가 다들그런건가 찾아보니 대부분이 비슷한 조건이다 기내수하물용으로 하나사야겠는데 한국갈때까지 버틸지말지 고민이다 도착해서 날씨 봤더니 선선하다 뭐 습도가 전체적으로 있기는 하지만 이제 40도 이상이던게 줄어들어 다행이다 해도 전체적으로 짧아져서 퇴근하면 해가짐 출근해도 안떠있겠다 이제 정신병있는 R이 노쇼하고 전화 안받음 처음엔 받더니 두번째부터 폰 꺼버림 ㅋㅋㅋㅋㅋ노쇼한애 욕을 그렇게 하더니 역시 하자인건 변하지 않아요 답답한 에이전시 담당자는 블랙먹이고 다음 근무자 찾는게 빠른데 혹시연락될까봐 기다리겠다는데 뭔 개소리야 그게 어쨌든 백투백크루는 한국인들이 다 들어옴 이쪽도 들어올사람 구했더니 금방연락옴 뭐

2024. 03. 14 (목) [호주 TGV] FIFO TA/OPERATOR & 주급날 & 의욕 저하 & 콴타스 또 파업 & 고기잡이론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의 대기를 통한 지루함 로더라도 있으면 할게 산더미인데 말입니다 뭔놈의 로더를 가져가면 기약이 없어 매번 뭐한다 뭐한다 하는데 말입니다 피트용 로더는 따로 있어야되는거 아니냐? 슈바 S에게 하소연해봐야 해결될리가 만무 게다가 오늘 나가는애한테 뭘 부탁하냐 그냥 언제 받는거 가능한지 물어봐 달라함 결국 퇴근전까지 못찾겠다라는 말만들음 로더가 없으니 안그래도 할게 없는데 만사가 귀찮아지는 소 일거리들 하면 하는데 로더오면 더 편하니까 콴타스는 투표해서 결과 떴는데도 또 다시 파업을 강행한 조종사들로 인해 여기저기 비행취소되고 지연되고 난리임 매주 목금이 난리라 어떻게든 내보냄 법적으로도 더이상 불가능 하다던데 이놈의 막무가내성 파업을 보고있자니 집단 이기주의는 어디에나 있음을 느낀다 퇴근하고 느끼는 무력감 운동가려해도 힘이 안들어가 포기 그냥 일찍 씼고 잠들었다 고기잡는법 요리하는법을 알려줘도 잡아줘 요리해줘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 24-5살까지야 사회경험이 적으니 그나

2024. 03. 15 (금) [호주 TGV] FIFO TA/OPERATOR & APEUNI 결제 & 연락두절 & 비슷한 감정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물청소 혼자있으니 지룻나다기보다 너무 좋음 멍때리다가 핸드폰 만지다가 멍때리기 뭔가 하는게 가능할지도 싶다가도 어짜피 로더 있어야 편하게 끝내니 무한대기하는데 가져다 줄 생각을 안함 슈바 P가들어오고 이야기하면서 하자 R에 대해 확인했지만 역시나 연락두절이고 3일간 이정도면 에이전시도 그냥 새사람 구하는게 정상인데 말입니다 아직도 포기하지 않는건 왜일까요? 슈바 P도 도망간거라고 새사람 뽑겠다함 에이전시가 어떻게할진 다음주에 봐야안다 APEuni 결제하고 연습하는데 바람이 없으면 파리가 개많고여 바람이불면 마이크에 바람소리들어감 그래도 완전히 못할 상황은 아니니까 계속 시간날때마다 연습하고 들어야지 단어도 계속 공부하고 꾸준히 해야지 반복이 진짜 살길이니까 애들이랑 연락주고 받다가 통화했는데 갑작스런 전화에도 자기들 이야기를 함 뭔가 내가 생각했던것들을 그대로 이야기할때 내가했던 고민들을 똑같이 하고 있는걸 들을때 나만 이런건 아니라는 안도감과 이친구들이 상처받지 않

2024. 03. 16 (토) [호주 TGV] FIFO TA/OPERATOR & 사라진 로더 & 수리 완료? & 새 로더 & 귀찮은 영어공부 [내부링크]

아침부터 로더 찾았다고 신났는데 ㅋㅋㅋㅋㅋ 네 고장난지 2일차네여 어따숨겨뒀다 이제 들고온거여 오후에도 고치지않아서 땡볕 라이프 드디어 파이프라인 다 고치셨는데 ㅋㅋㅋㅋㅋㅋ작동안함?!!! 뭐 기다려야죠 어쩌겠습니까ㅋㅋㅋ 역시나 마이닝에서 2주컷은 말이안됨 얼마나 또 지연될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새로운 로더 빌려온다니까 빠르게 일처리하도록 해봐야지 최대한 WFD듣기 위주로 진행하고 RS랑 RA. 진행하는데 역시나 답답함 영포자가 왜 영어쓰는국가에서 영주권딴다고 난리쳐서 왜 이고생이냐 진짜 평균 70은 만들어야 안전빵인데 택도 없습니다 진심으로ㅋㅋㅋㅋ 퇴근하고 먹을거 흡입하고 휴식 빨래돌리고 영어 끄적거리다가 잠듬

2024. 03. 17 (일) [호주 TGV] FIFO TA/OPERATOR & 새 로더 & 정신 놓고 사고 & 반복의 반복 & 비자컨디션 재확인 [내부링크]

아침부터 한사이즈 커진 로더받고 신남 일이 이지하고 에에컨 휴식이 가능하니까 이때까진 전혀 몰랐지 뭔일이 벌어질지 조이스틱이라 한손에서 다이루어지는거 개편하긴한데 레버에 익숙해져 있어가지고 조금씩 버벅거리고 조이스틱은 살짝 민감함 뭐 그래도 못다루겠다까진 아니었음 아니 아침부터 3대나 연속으로 청소하러 오는거 맞는거야?ㅋㅋㅋㅋ 도와주러 왔던애들도 귀찮아해서 청소하다말고 사라진거에 첫트럭이 녹이 많이슬어서 오래걸림 다 끝내니 다시 홍수라 물빠짐 대기 15분정도 쉬었을까 싶은데 슈바 P가오더니 빌려준 로더 빨리달라고 한다면서 보일리 워크샵 도와주고 와서 정리하고 로더를 넘겨줘야된다고 했다 보일리 워크샵 청소해주는데 개좁음 카메라 있어도 스파터 있어도 힘듬 스파터 못믿는게 아니라 브레이크 초민감 좀만 세게밟아도 앞뒤로 출렁출렁 거의 나노미터단위로 살살밟아야 안그럼 마치고 돌아와서 워쉬베이 청소하고 로더치워서 반납하려는데 사고터짐 반대편은 막쏴도 멀쩡하길래 아무생각없이 쏘는데 물이 사이드미

2024. 03. 18 (월) [호주 TGV] FIFO TA/OPERATOR & 잡일? & 호주인 심리 & 날벼락 예정 & 다시 다이어트 [내부링크]

오늘도 새로 뜨는 태양 덕분에 할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매일매일이 귀찮은건 사실이다 어떻게해샤 오늘 은퇴하고 평생놀져? 파월볼 같은 로또뿐인가 역시 우와 하는 것도 잠시고 다시 일터복귀 아침부터 3시간슬 고장난 트럭덕에 쉬기는 하지만 영어공부 하나도 못함 이것저것 물어보지좀 말아줘여 밤에 고장난걸 나라고 어떻게 알까요 그레이더 트럭 한대씩 청소하고 이지하게 바닥청소하고 오전은 마무리 그렇게 쉬다나와서 그늘에서 쉬느는데 슈바 P가 오더니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줌 아직은 모르는데 나중에 11시 이후에는 보일러메이커 워크샵일 도와줄 수도 있다함 아니 그거할거면 다른일을 가져?ㅋㅋㅋ 그리고 로더거 없어서 노는거 같지 주면 할일은 넘쳐나요 진짜 2명이 할꺼 혼자 커버치는건데 이런건 항상 안중에도 없어버리죠 에이전시에 H 추천해줬는데 연락없음 아니 3번연속 혼자하는건 너무하다고 에이전시에 전화할겸 했더니 딴애 뽑음 아니 애 안온거에 다른크루까지 다해줬는데 당일날 연락온애를 제끼고 다른애를 뽑아?

2024. 03. 19 (화) [호주 TGV] FIFO TA/OPERATOR & 무한 대기 & 샤워불가 & 퍼스복귀 & 휴식 [내부링크]

다시 시작된 무한대기의 나날들 이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쉬기는 하지만 이게 곧 끝나버릴지 모른다는 사실이 슬프다 아침부터 4대 또 청소하고 바닥정리하고 끝 퇴근하면서 슈바 P에게 이야기했더니 따로 공유할내용은 없다고 이야기함 씼고 집가려고 갔더니 물이 안나옴 결국 화장실에서 간단히 손발얼굴 씼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아니 어째서 딜레이인겁니까 슬프게 저는 집에 일찍 가고싶어요 근 한시간 가량이 딜레이가 되다니 왜 그래요 나한퉤!!!!!!! 항상 그렇듯 들어오는건 딜레이 없음 어쨌든 기다리다보니 비행시작 도착하니 예상 도착시간보다 15분 빨리옴 우버, 디디 번갈아가면서 보는데 25불거리를 이렇게하시는게 맞아여? 아무리 손님 몰릴 시간이여도 말입니다 이건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ㅋㅋㅋ 다행히도 우버가 급 프로모션 20불하길래 바로 잡아가지고 집으로 왔다 집에와서 짐풀고 쉬다가 J랑 H랑 새벽까지 떠들다 기절해버렸다

2024. 03. 20 (수) [호주 TGV] 운동 & 브런치 & 휴식 & 점심 & 저녁 & 기절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H 와의 헬스장행 도착해서 인사하고 진행하는데 오랜만이라 확실히 빡세고 지친다 스쿼트 80kg 5x3 100kg 2x1 T바로우 40kg 10x3 아놀드프레스 10kg 10x3 케이블푸쉬다운 17.5kg 10x3 렛풀다운 50kg 10x3 본인체중 딥스 10x3 바벨로우 45kg 10x3 둘이서 빠른템포로 한시간 15분 컷 샤워하고 근처 커피클럽가서 브런치 커피마시면서 대화하는데 역시나 대화가 통하고 잘해나가고 있다 서로가 느끼는거 방향성 이야기하며 3시간정도의 짧은 만남 뒤로하고 헤어짐 집에 조금 널부러져 있다가 K만나러 안젤로 시푸드로 이동 요즘 뜨거운 팔이피플 이야기에 각자의 생활과 방향성이야기 고생끝에 결국 잘 자리잡은게 멋있다 3시간정도 떠들고 집에옴 다시 집와서 쉬다가 주유하고 리거커플 J랑 C를 만나러 나갔다 이런저런 사건이 있어서 관련해서 대화하고 팔이피플들에 대한 회의감도 이야기함 역시나 3시간을 떠들었다.... 3번의 약속으로 빡빡했지만 심리적으로는

2024. 03. 21 (목) [호주 TGV] 휴식 & 수영 & 축구 & 졸업비자/학생비자 변경 시행 [내부링크]

어제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났기에 푹 자면서 무한대의 휴식을 가짐 이거할까 저거할까 하다가도 그만둠 점심먹고 늘어져서 뒹굴거리다가 작업복 빨래하고 다시 뒹굴거렸다 이러다 안갈거 같아서 수영장행 55분정도 수영하는데 역시나 시간대를 잘 골라서 가야한다는 것을 느꼈음 사람이 많아서 레인이 계속 막히고 느린사람 추월하기에는 반대쪽에서도 계속해서 오기때문에 불가능할때도 있음 사람이 많으면 항상 쫒기는 느낌이 계속든다 마음이 급해져서 팔 막휘두르니까 레인 100번은 두둘겨패가지고 왼손아픔 그래도 고무적인건 매시도별 100m이상씩함 호흡하는게 잡히고 급하게 안해도 떠있음을 느낌 중간에 평영 50m가 끼긴했지만 300m 한방에감 하면서 계속 이거 잘해야지 저거잘해야지 생각하고하면 다른쪽이 무너지고 박살남 박자도 무너지고 발차기 스트로크 호흡 다 무너져서 마음 다시 편하게 잡고 진행하면 괜찮아지니 몸이 익숙해지게 하고 무념무상으로 될때까지 연습해야겠다 자유형만해도 이런데 다른영법들 언제하냐 타이어

[호주 워홀 FIFO] 54. TA (Trade Assistant)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TA란(Trade Assistant)? google 검색 TA 는 Trade Assiatant의 줄임말로 간단하게 Trade Person(기술자)의 업무가 원할하게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이닝에만 있는 직업이 아닌 Trade person이 있는 어떠한 현장에도 있는 직업입니다. Trade peroson(Trader/주식아님) 는 호주의 Certification III 이상의 교육을 받고 Carpenter(목수), Boilermaker(유지보수쪽 담당/용접사와 다르지만 용접사가 하기도함), Welder(용접사/보일러메이커보다 특화된 기술보유), Painter(페인터/화가아님), Mechanical Fitter(기계 조립공 / 파이프, 엔진 외의 기계나 장비설비조립), Electrician(전기공), Plumber(배관공), B

2024. 03. 22 (금) [호주 TGV] 무한 휴식 & 2주 근무전환 가능성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돌리고 무한휴식 할게 있지만 영어공부뿐이라 귀찮음 늘어져서 영화보다가 재미없어서 다시 방에와서 기절했다가 일어났다가 반복 헬스장을 가기에는 너무 힘든 나약한 몸 이틀 운동했다고 근육통에 시달려서 움직일때마다 낑낑거리면서 했다 저녁 새로 생긴 한식집에서 시켜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배터질뻔 일반적인 호주식 양으로 생각했는데 다먹고 배불러서 아무것도 못함 배달 40분걸린거치고 맛도 나쁘지않았다 배달이야 7시에해서 몰릴 시간이었다 2온 2오프로 근무전환하려고 애들이 슈바랑 이야기중인데 슈퍼인텐던트 오면 이야기해본다함 2주 2주근무면 놀러도 가고 한국다녀와서도 가능이라서 나도 좋다 어떻게 해결되기를 바라야지ㅋㅋㅋ

2024. 03. 23 (토) [호주 TGV] 스노클링 & 돌고래 & 졸업비자 바뀐점 & 쇼츠유행 [내부링크]

오늘 내 행거가 무너졌어 돌 받혀뒀는데 바람이 이겨냈어 아침에일어나니 처참하게 무너져있더라 너무 귀찮아 아직도 안주웠어 걱정된다 바닥과 만난 저 옷들이 너무너무 귀찮아 내목숨을 가져가도 좋아 제발 누가 빨래 다시 해줘 뒤집어졌던 행거 빨래하고 로킹햄감 역시나 미친바다에 미친날씨 아니 9시에 모이라더니 9시반까지 안오고 스노클링은 그냥 각개전투로 들어가고 뭐 이게 밋업이 맞나 싶은정도의 모임 레규러는 레귤러끼리만 떠들고 있고 뭐 딱히 무리에 끼고싶지않았다 다시 한번 혼자다님의 편함을 느낌 오랜만에 만난 돌고래를 보고 한참을 구경하다가 스노클가서 40분정도 하고 나와서 태닝 한 30분하다가 혼자 돌아옴 분명 좋은사람들도 있겠다만 뭔가 땡기지않는 각자 알아서하는 분위기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새로운 인연만들기 귀찮아하는 성향까지 합쳐져서 더 그런듯 집에와선 만료되었다는 BHP인덕션 7개 에이전시가 요청한 로이힐 인덕션 2개 마침 귀찮지만 어쩌겠어요 돈벌려면 해야지 2-3년전에 했던것들이라

2024. 02. 28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A & 플라이인 & 진상 & 화풀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밍기적거리다가 디디불러서 공항가는데.....? 5대째 취소되고 쫄리는 마음 그래도 얼추 원하넌 시간 맞춰서 도착했다 수하물이 없으니 편하지 있었으면 쫄려하면서 도착해서 안절부절이었을듯 짐검사하나가 보조배터리 걸림 언제부터 바뀐건지 100wh 초과 160wh이하는 체크인때 허락받고 테이핑 해야된다는데 융통성 있는 직원분 허락 받았음 통과시키라함 25,600mAh가 대부분 100wh라서 30,000mh 111mAh을 쓰는게 문제가됨 허락받고 뭐하고 귀찮으니까 하나사야겠다 일하러 도착했더니 개진상 R이 안옴 없는건 마음이야 편하지만 몸이 힘들듯 코비드라 그랬다던데ㅋㅋㅋㅋㅋㅋ 뭔 티나는 구라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심지어 슈바가 먼저 어이 없다고함 확실히 지난주에 신입 한명오고 로더도 할줄몰라서 안탔다는데.... 심지어 기본인 청소조차 해두지 않음 혼자 고생했겠지만 빡치는건 사실임 에이전시 C는 뭔가 짜증이 잔뜩나서 독이오른건지 J한테 말바꾸기 계속 시전 아니 어제 그제 다 했

2024. 02. 29 (목)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정신없음 & 이상주의?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하루다 아침부터 반복이 귀찮지만 시작해야지 천둥번개로 인해서 중간에 깼지만 이어폰으로 소음방지하고 다시잠듬 로더는 아침부터 누가 가져가 버렸다 로더써서 치울거 남겨두고 정리했는데 점심때까지 오지않아서 슈바 S에게 말해둠 확실히 혼자 하니까 정신없이 바쁨 막혀있는 네트 뚫어내는데 45분걸림 10분도 안걸릴게 1주일 누적치에 망함 아침부터 트럭 3대에 그레이더 1대 그것도 하나 끝나면 순차적으로 와서 핸드폰이 뭐야 스모코 갈 시간이 되어서야 살짝 쉬다가 스모코를 진행했다 스모코 이후에 다른로더를 타라고 키를 주기에 갔더니만 아웃오브서비스 택이 붙어있음 옆을보니 항상쓰던 로더가 있어서 다른로더 키반납하고 로더 계속 썼음 하기싫지만 미리미리 해둬야 나중에 안귀찮으니 어떻게든 해보지만 로더몰다 트럭오면 짜증 뭐 누가 치우길래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감 시프트 끝날때가 되어서 아재한명 오더니 왜 아무도없고 자기꺼 청소 안하냐고 따짐 ??? 저 있었고 누가 하고 있어서 안간건데여 그래

2024. 03. 01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빠른기절 & 오만방자함 [내부링크]

진짜 쉴틈을 안주는구만 아침부터 둘이 나눠할거 혼자하니까 계속 바쁨 대충하거나 안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눈치 보이는거보다 그냥 못두겠다 100%까지는 못해도 80%이상까지 대략적으로라도 해두는 중이다 드디어 작은 로더 3대 다고쳐가지고 로더 가져간다고 오는 비율이 줄어듬 가져갔다가 가져다 준다더니 주차장에 가져다둬서 귀찮음이 있었지만 뭐 그래도 없는거보단 20배는 나으니까 메인테넌스팀이 등을 갈아준다더니 갈아끼우긴했는데 전선문제인지 전혀안됨 펌프근처 파이프라인에 문제있어서 지나가던 메인테넌스한테 말했는데 반응이 개 시큰둥했지만 오겠지하고 맘 오후에는 그래도 좀 쉬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저녁먹고 빠른기절 일이 힘든건 아닌데 마음이 치친건가 미친듯이 많이먹고 잠도 일찍잠 오늘부로 2번째로 열었던 정보방닫음 조금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고 카더라를 최대한 피하고자 했다 친목보다는 정보전달의 자리를 만들고 빡빡하지만 오프라인통해 유함을 유지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

2024. 03. 02 (토)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이직제안 & 하자 발생 [내부링크]

프리스타트 하는데 슈바 P가 워쉬베이 쟤 혼자니까 좀 가서 도와주라함 확실히 한명씩 더 와서 다른 날들보다 편하게 일하고 쉴 시간은 늘어남 그렇게 놀고있는다 어제와 비슷하게 슈바 P가 비자 새로 정리되면 다른회사 추천해서 입사할 기회 줄거라고 했다 릴레이 테스팅 회사고 에어컨 아래서 풀타임으로 일하는게 좋지않게냐고함 아니 뭐 어떻게든 쉽고 빠르게 끝내고 쉬는시간만 가지려는 사람에게 왜여? 혼자 캐주얼에 애들 접점도 없어서 거의 외딴섬인데 왜 잘 챙겨주시는거죠? 감사하긴한데 5월말에 한국가서 7월은 되야 호주에 들어올거 같은데 가능하려나? 여튼 좋게 봐준다는거에 감사해야지 물이 터지면 안될곳에서 문제생김 파이프가 노후화되서 수압 못견디는듯 마이닝답게 말했는데도 보러오지도 않음 슈바 P가 메일을 3번이나 보냈는데 말입니다 뭐 조만간 어떻게든 되겠지여 내일이라도 확인하러 오세요 퇴근하고 또 먹느라 시간다씀 수영을 계획했는데 비가 너무 오시구여 우중수영하다 벼락맞고 죽을수 없으니 그냥 씼고

2024. 03. 03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느려터진 반응 & 작은 배려 & 날씨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지겨운 하루의시작 이틀을 무시하더니 수퍼인텐던트까지 알게되니 확인하러나온 아저씨들 근데 뜯어보지도 않으시고 그냥감 능력자인가 뭘 고쳐야할지 바로 찾은건가 10분도 안되서 정리하고 떠나가심 뭐 알아서들 하시겠지요 기다리겠습니다 오전내내 비가 오려고 미친듯이 구름낌 구름이 미친 상태라매력적이다 호주에선 자주 올려다보는 하늘이지만 비슷해보여도 매일매일이 다르니까 그러다 비온다고 미친듯이 흐려졌다가 다시 맑아지기를 반복한다 핸드폰 보고 쉬다가도 멍청하게 하늘봄 슈바 P의 작은배려로 모든 플랜트에서 사람한명씩 더 붙어서 와서 완전 편하다 날씨도 안덥고 로더도 계속 타고 있고 매 스윙이 이렇게 여유 있으면 편안할건데 뭐 항상 만점짜리를 바라는건 욕심이지 퇴근하고 오늘도 미친듯이 먹음 바로 운동하러가서 운동 어깨 3종, 이두, 삼두 10x5 팔굽혀펴기 15x5 일주일넘게 쉬어서인가 역시나 빡세다 살이 빠지면서 덩치가 작아진것도 있지만 그냥 뼈다귀처럼 마른몸이 되어가는중 안그래도 호주에선

2024. 03. 04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회피주의자 & 폭풍우 & 무한대기 [내부링크]

출근했더니 밤사이 무슨일이 있던거니 그간 잘 버티던 가재보가 무너져 버림 귀찮지만 고정장치들 뜯어서 해체했지만 바닥을 박은지 거진 2달이넘어서인지 삽이 없음 안빠질정도로 뻑뻑해서 다리는 내비두고 다른부분들 정리해둠 트럭 아침에 다 끝내고 할게없음 그렇게 놀고 있는데 로더에서 알람소리 시워한 에어컨이 날아가나 싶지만 끄고 점검받으라니 아웃오브서비스 붙이고 보고해두고 그대로 쉬었다 갑자기 나타난 디거 크루 그러더니 로더 쓴다길래 맛탱이 갔다함 그냥 하면된다길래? 뭔소리야 점검 받아야함 말했음에도 어떻게든 키려고함 ? 알아서 하시고여 난 이미 보고해뒀다 ㅇㅇ 올굳 이러더니 5분만에 다시 돌아와서 주차 역시나 문제 생기니 지가 잘못될까봐 돌려놓음 파이프는 드디어 깠는데 질질 샌다 어떻게 된건지 확인 안했던게 맞았고 여기서 만들면 시간걸리니까 야드에서 작업 다하고선 온다고함 뭐 다들 전문가시니까 오키하고 맘 점심먹고오니까 로더도 고쳐두심 드릴리그는 아무리봐도 적응안됨 뭐 같이 일할건 아니지만

2024. 03. 05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할일 없음 & 퍼스 복귀 & 택시비 & ??? [내부링크]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 역시나 일은 많지 않았지만 로더가 사라지면서 귀찮아짐 뭐 그래도 이래저래 다 치웠다만 베이가 하나라서 누적되는 양이 많음 나이트도 하나만쓰니까 귀찮을정도 빠르게 수리 좀 부탁드릴게요 비가 왔다갔다 하더니 또 쏟아짐 결국 쉬러 들어와서 쉬다가 비가 그쳐서 나갔다가 다시 쉼 2시가 되자마자 빠르게 정리하고 집으로 내려갈 준비하고 퍼스로 가는 공항 아니 군인들이 여기 왜계신거져?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서 탔더라 확실한건 전세계적으로 군인대우는 좋다 나라를 위해 봉사 희생하는게 맞으니까 한국도 개고생하는 직군들 대우 좀 제대로 하기를 해가 짧아지면서 비행기타면 그냥 그림 같은 풍경이 항상 보인다 왜 해뜰때 해질때가 골든아워인지 알게됨 우버랑 디디 다 에러떠서 그냥 택시탐 디디 25불거리가 50불이 되는 매직 시급이 100불이되겠어요 어르신 집와서 떠들다가 기절 30대 중반이 지나면 이제는 그냥 대꾸할 기력이 없다는말 실감이 나는 요즘입니다 그렇구나 궁금하구나

2024. 03. 06 (수) [호주 TAFE 퍼스] 기절 & 식사 & 수다 & 수영 [내부링크]

아침에 기절해있다가 밥먹으러 가면서 도서관 갔다 수영가려고 바리바리 싸들고 나와서 이동해서 햄버거 먹고 있는데 M에게서 비행기 놓쳤다고 연락이 왔다 뭘하면 그러냐고 갈구고 브라운스푼감 오랜만에 만난거 반가웠는지 근황이야기에 미래이야기에 이것저것 떠들다가보니 5시간이나 까페에서 떠들다가 들어옴 뭔가 영혼이 빠져나갔지만 웃고 떠들다옴 집에 돌아와서 멍때리면서 쉬다가 7시에 수영장으로 향해서 수영 시작 입장하려고 찍었는데 안열림.... 같은 문제가 반복된건지 창구에 사람이 가득가득했고 내 앞 3명은 다 같은 문제였어서 일처리가 빠름 한시간 정도 하면서 미치게 지치고 잘되지 않는다는게 느껴졌다 뭔가 급하고 제대로 하는게 없는 느낌 숨쉬는 고개 스트로크 킥 다생각하면서 하려는데 뭔가 박살난채로 발버둥쳐서 나아감 확실히 천천히 하던대로 해야되는데 잘안됨 헬스장에서 어깨랑 팔 운동 위주로 해서인지 다른곳보다 어깨쪽이 부담스럽기는 했다 그래도 안하는거보단 10배는 나음 집에와서 소면끓여먹고 기절함

2024. 03. 07 (목) [호주 TAFE 퍼스] 약속 & 게으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늘어져 있다가 귀차니즘에 안가려다 J 만나러나감 맥주는 안먹으니까 간단히 카페 오랜만에 봐도 편안한 사람이다 그냥 근황이야기 비자이야기 곧 비자가 만료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떠나가게될지 계속 호주에 지낼지 알 수 없다 5시간을 내리 떠들어도 할말많은 이런사람들이 계속 있었음 좋겠다

2024. 03. 08 (금) [호주 TAFE 퍼스] 징징의 에이전시 & 휴식 & 저녁 약속 [내부링크]

어제부터 난리이던 에이전시 직원 C 다른애들 일 보내기전에도 난리치더니 비자 7일 남아서 너 못올라간다 시전 법적으로 비자 없이 안되서 사이트가 거절한다함 어짜피 15일까지니까 16일부터 불법이다 그러니까 15일에 비자신청하면된다함 그랬더니 다시 확인한다면서 본청과연락 본청이 비행기 취소 가능시기 12시간전에는 새비자 파일 보내줘야 모든지 진행된다 했다함 'ASAP 새비자내놔' 난리치길래 'ㄴㄴ하루라도 늦게 신청해야됨 12일 줄게'로 대답 '비자가 안나오고 어쩌구 노쇼 저쩌구' 징징거리셨다 '시끄럽고 브릿징A 1초 컷 바로 나오구여 친구 2명 꽂고 도망가는애 어디있음? 12일에 줄거니까 기다리세요' '12일 오전에는 줘야함', 'ㅇㅇ'으로 마무리 해야되는 일이지만 설명하기 피곤하다 결국 낮잠때리고 늘어져서 있다가 저녁약속을 가기위해서 나갔음 한식만 먹던 사람들끼리 갑자기 태국음식점을 향했고 알고보니 한국음식점인가를 한국음식점 안가로 오해해서 나온 태국음식점제안에 거절 안해서 오게된

2024. 03. 09 (토) [호주 TAFE 퍼스] 호주졸업비자준비 & 거리두기 [내부링크]

아침부터 멍때리다가 비자서류 재확인 뭐 이미 충분하지만 귀찮지만 잘해서 정리중 출입국 기록서가 필요하다길래 정리했더니 귀찮은 유럽, 이집트여행이 딱 10년안쪽이네 개귀찮지만 어쩌겠는가 찾아서 기록해야지 다행인건 그나마 손일기를 써뒀다는 것 뭐 전여친 흔적들이 남아있었다만 9년전의 기록들이라 별 감흥이 없다 쓱쓱 정리하고 홈어페어에까지 정리시작 방문날짜 정리하다 추억에 빠졌다나옴 까미노도 그립고 다합도 그립다 졸업비자 준비서류는 여권, 영문 기본증명서, 주민등록증 호주면허, 뱅크스테이트먼트 호주학교COE, 호주학위, 호주성적증명서 보험 OVHC(방문자보험 OSHC랑 다름) 영수증 영문 병적증명서, 기술심사결과, 기술심사 영수증 출입국사실증명서, 여권페이지(전자여권이면 X) AFP Clearance, PTE 성적표 서류는 없어도 여태까지 살아온주소(AFP랑 일치) 최근 10년간 방문했던 해외 기록 (1년이하 지냈으면 딱히 상관없지만 안했다가 피곤해지는 것보다야 훨씬좋음) 전부 업로드까지

2024. 03. 10 (일) [호주 TAFE 퍼스] 청소 & 늘어져 쉬기 & 가쉽거리 [내부링크]

아침내내 늘어져서 쉬다가 간단하게 먹을까 고민하다 안먹음 늘어져있다가 청소해야될 날이라 주방정리부터 화장실 바닥청소 시작 한김에 내방도 한번 더 정리했다 청소하고 나니 어느새인가 오후가됨 그냥 TV보면서 피자주문해먹음 뭐먹을지 고민만 1시간했는데 말입니다 어짜피 3일뒤면 일하러가서 중요한게 없음 하루종일 TV보면서 먹고 늘어지고 운동갈까 하다가도 그냥 늘어져서잠 낮잠자고 일어났더니 가쉽거리 몇개등장 뭐 알아서들 지내시겠지 그렇구나 이러면서 이야기해준 사람들과만 그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끝냄 뭐 여기저기 떠들어봐야 귀찮으니까 진짜 어영부영 RNR이 지나가는데 집에만 있으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생각보다 만나야될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다ㅋㅋㅋ

2024. 03. 11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수영 & 빨래 & 저녁약속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 휴식의 아침 이것저것 정리하다가도 늘어짐 아무리 할게 없어도 할걸 찾으면 되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으니 자꾸 미루게 된다 드러누워 있다가 수영장으로 감 하기싫지만 힘들지만 해야지요 50m만 하고 계속 쉬었는데 사람들도 없길래 천천히 해봄 평소 속도 반정도로 했는데 가라 앉는다는 느낌이 안들길래 100m 두번했는데 생각보다 힘이 남는듯해서 200m 성공 1년생각하고 했는데....너무빠르네 다음 목표는 500m 한방에 진행하기 가보자 7월전에 하는걸로 돌아와서 일가기전 빨래하고 기다렸다가 팍팍 털어서 널어둠 이제 매일매일 해가 항상 좋아서 널기기만하면 바짝 잘마르는 시기가 얼마남지 않기는 했는데 겨울이 오고있다 저녁에 J만나서 라멘이랑 카페에서 이야기 이런저런일들이 있었지만 이겨내고 본인의 길을 가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멋있는 친구이다 내일 모레 갈 비행기 확인하면서 보니까 어느새 실버등급이 되어있음. 한국가기전에 골드 찍고싶지만 불가능함 다음 회계년도에 아마도 가능하겠지 뭐 그

2024. 03. 12 (화) [호주 TGV] 졸업 비자(TGV) 신청 & 멍청한 실수 & 공항 울월스 & 찜닭 [내부링크]

아침부터 졸업비자 서류들 다시확인 안하려다가 한국 범죄기록 회보서도 제출 그제까지는 출력버튼 눌러도 반응없더니 갑자기 잘되서 저장하고 바로 업로드 내용확인하면서 서류맞춰서 확인 군대 기록이 빠졌길래 다시 입력함 서류도 추가로 올렸는데 중복서류들로 인해서 첨부파일이 40개던데 한개당 3번 4번씩 올라간게 많아서 그런듯 실질적서류는 16개인데 그동안 정리해왔고 미리미리 준비해둬서 우왕좌왕할건 없었다 서류제출하고 바로 결제하면서 멍청한짓 카드결제하면 수수료 3프로인가 붙어서 1950몇불 뜨길래 B pay로 계산 하고보니 ㅋㅋㅋㅋㅋ아 이거 첫결제는 느리잖아!!! 1초면 나와야할 브릿징비자가 안나옴 이걸로 에이전시에 비자 오전에 주기로 했었는데 결제 확신이 늦어져버려서 계속 쪼들리다가 2시반쯤 갑자기 브릿징비자 승인 메일와서 내일 스윙을 무리없이 들어가게 되었다 고작 60여불 아끼려던 멍청함으로 인해서 3천불을 날려버릴 뻔했지만 여튼해결됨 역시 급할수록 그냥 천천히 생각해야된다 멍때리고 쉬다

2024. 02. 20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반복의 지겨움 & 노가다 & 퍼스 복귀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의 할일이 없음으로 인해서 로더타고 이것저것 정리한다음 에어컨 행 나가는 날 역시나 편하다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찾아온 뜬금없는 라커 해체작업 워크샾에 쉬는애들 많은데 저에게 왜.... 뭐 그래봐야 툴이 없어서 하는게 없음 다시 확인해봐도 없는데 택 드릴 비트 맞는게 없어서 찾아다니다가 전기기술자 개인툴 빌려다가 마무리하고 뭔가 하려는데 ㅋㅋㅋㅋㅋㅋ 리벳연결 되어있어서 그냥 내비두고 바로 샤워하고 집에갈 준비 이메일로 또 다시 불만 파티를 시작함 타임시트 로그인 안된다고 개난리피워줌 그랬더니 뭔 옛날거 로그인하냐고 물어봄 ??? 뭔소리야 정보 보낸것도 없잔아 뭘 보낸거 있냐고 따졌더니 그제서야 보냄 ㅋㅋㅋㅋㅋㅋㅋ역시 호주스러움 이게 끝이 아니라 비행기표 요구한지 2주지나서 뭐가 어떻게 되고 있냐고 따졌더니만 우린 제출했고 광산회사가 안해주는거라고함 난 그런거 모르겠고 직접 확인해서 결과달라고함 cc걸어서 너도 반응보라고 보냈던데 말입니다 광산회사는 니들이 제출도 안하거임

2024. 02. 21 (수) [호주 TAFE 퍼스] 차수리 맞기기 & 집정리 & 초밥 & 산책 & 기절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서 차 수리 맞기고옴 제너레이터에 오른쪽 바퀴 휠소리에 잠금장치 이슈까지 돈모이면 하려다가 계속 미루다보니 하자부위가 많음 일단 두고 돌아와서 기절해 있었다 집에서 드러누워 있다가 J가 집정리하는거 도와주고 한 30분 정도만에 끝나서 또 드러누워서 기절해 있었다 초밥먹으러가서 장어덮밥에 초밥흡입 날이 좋아서 산책하면서 걷다가 택시타고 집에와서 또 기절 저녁 먹으려 가려다가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계속 자버림

2024. 02. 22 (목) [호주 TAFE 퍼스] 한국소식 & 수영 & 저녁 식사 파티 [내부링크]

아침부터 연락온 한국 집 눈소식 2월 말인데 아직도 눈이라니 한국 겨울은 가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도저히 갈 용기가 전혀 나지 않는다 오늘도 늘어져서 쉬다가 수영하러 갔다 오랜만에 하는데 25m가 너무 멀게 느껴짐 이걸 도대체 무슨일일까 걱정했는데 말입니다 알고보니 50m풀이었고 당연한거였음 600m정도만 하고서는 샤워했다 약속이 있었어서 빠르게 정리하고 나옴 약속이 취소되어서 애들이랑 코스트코 이동 이것저것 구매하고 집으로 와서 저녁준비 J가 찜닭만들고 다른것들 정리하다가 연어썰어서 한상 준비해서 식사시작 사람도 많고 양도 많았다 이걸 다 먹겠어 싶었는데 다 먹음 과일 디저트에 아이스크림까지 진짜 다들 배터지게 먹고 기절직전 술도 없는데 새벽 3시30분까지 미친듯이 떠들다가 정리하고 잠듬

2024. 02. 23 (금) [호주 TAFE 퍼스] 늘어지기 & 차 픽업 & 이불빨래 & 수영 & 먹부림 [내부링크]

아침부터 늘어져 있다가 이불 빨래 한번돌리고 다시 누워있기 날이 좋아서 빨리 마르기도 했다 누워있다가 아침겸 점심으로 남은 연어 썰어서 초밥 만들어먹음 육개장에 초밥조합 맛없는게 불가능 수영가기전에 차량 픽업하러 이동함 원했던만큼의 정비가 된건아니지만 일단 써야되니까 받아오고 다른 것들은 일단 주문해뒀다 오늘도 수영장가서 트레이닝 오른쪽 호흡은 확실히 나쁘지않게 가능함 50M까지는 여유있게 하지만 그이상 무리 아직도 제대로 하느는게 없는 수준이다 강력한 PT선생님의 트레이닝에 1시간에 1km함 지치지만 조금씩 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쉬다가 J랑 H랑 마루방가서 흡입 한달에 한번만 마시는게 허용되었기에 알밤 막걸리 마시면서 이런저런 근황이야기 각자의 삶이 바쁘지만 즐겁다 집에 돌아와서 간단히 씼고 기절함 헬스장도 가야하는데 귀찮구요

2024. 02. 24 (토) [호주 TAFE 퍼스] 식단 지겨움 & 집정리 & 편안한 만남 [내부링크]

지겨운 식단이지만 계속 해야된다 다시 몸무게를 빼는건 아니어도 그냥 조금만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들다 진짜 집정리 방정리하다가 J랑 C를 보기로해서 수라에가서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 오래보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공감대가 통하는 그런 친구들이라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냈던 이야기들 미래의 이야기들 하면서 밥먹고 카페가서 다시 이야기하다가 나옴 떠들다보니 배꺼져서 맥도날드가서 맥플러리 먹고 집에와서 기절했다

2024. 02. 25 (일) [호주 TAFE 퍼스] 스쿠버 다이빙 & FIFO 모임 & 쇼파베드 옮기기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서 바로 스쿠버장비 대여 20번만 대여해도 장비값이라 최대한 빠르게 구매해보려 하지만 돈나갈 구석이 많아서 최대한 뒤로 미루고 자주 안가려고 하는중 더군다나 겨울에는 일단 개추우니 존버해야지 노스몰 난파선 다이빙을 하러갔다 처음 뵙는분들이랑 가는거라 걱정했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수심도 8m라서 감압신경 안씀 작지만 가오리 3마리라 구경 하는 재미 확실히 퍼스 근처는 물고기가 작다 하지만 보이면 스피어건 쏘고 싶어지는 이심리는 어쩔 방법이 없다만 금지구역이니까 또 구경만함 난파선이 초소형이지만 그래도 들어갔다 나갔다가 가능해서 재밌음 확실히 작은공간가면 쫄려서 숨을 몰아쉰다 언제쯤 숨쉬는 속도를 천천히하게될까? 초록빛이 가득한 바다라 동남아랑 비교하면 별로이긴 하지만 공기방울 올라가는걸 구경하는재미 날이 좋았음 쏟아지는 햇빛을 구경했을건데 아쉽게도 소나기가 와서 하나도 보지못함 난파선 인근에는 작아도 난파선이라고 고기들이 몰려있는데 웃음만 나옴 중간중간 해파리들 보였는데

2024. 02. 26 (월) [호주 TAFE 퍼스] 학교방문 & 주유 & JP 공증 & 우체국 & 버닝스 & 삼겹살 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J 면접보러 가는거 태워다주고 코스트코 가서 주유하고 왔다 80불에 다 차던게 다시 가득은 안됨 이놈의 기름값은 코비드때로 안돌아가나? 서베잉 공부할때 장비대여 보증금 넣어두었던거 졸업한지 근 2년만에 환급신청하러 갔더니 그 자리에서 안해주고 따로 보내란다ㅋㅋㅋ 돈은 여기서 바로 받고 환불은 다른곳은 뭔소리시고 환급이 4주걸리는건 뭡니까? 진짜 호주스럽다못해 기괴한 방식이다 졸업비자용 JP공증하러 경찰서 방문 호주에서 경찰서 4번정도 다녀온듯 한데 처음2번은 뭔가를 분실해서 다녀오고 나머지 2번은 JP공증 때문에 갔음 확실히 캐닝턴 경찰서가 문제없이 잘 해준다 ING 계좌 신원인증 계속 제대로 못해서 결국에 우체국까지 가서 신원인증함 전화 개 많이하고 핸드폰빌 인증하고 텍스폼, 뱅크스테이트먼트 해도 안되더니 이거 한방에 되는게 어이가 없다진짜 전화로 맞는서류여도 지네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던 상담원들 때문에 더 빡쳤었는데 어쨌든 3달여 질질끌다가 해결했으니 그만 집에와서 쉬다

2024. 02. 27 (화) [호주 TAFE 퍼스] 체크인 & 휴식 [내부링크]

아침부터 체크인 처리하고나니 일하러 가기가 너무 싫어짐 막상가면 더 편하고 좋기는 하지만 뭔가 바쁘게보낸 RNR이라서 쉬고싶다 오전내내 그냥 뒹굴거리다가 청소 빨래 다하고선 뒹굴거림 차도 한번 정리하고 방도 정리하고 비자서류도 준비된건 다 정리함 2주밖에 비자가 남지않은게 실감이 안남 하루라도 늦게 신청해너 더 오래 남아야지 제발 브릿징 오래오래 가셨으면..... 짐 정리하고 먹고 쉬다가 또 먹고 쉼 모든게 흥미진진 하다가도 지겹고 너무 많은걸 해서인지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음 다음 RNR에는 충전좀 하고 비자 넣고 쉬어야지

2024. 02. 09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R 복귀 & 지겨움 & 빈자리 생김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의 일터라니 좋구나 계속반복되는 이유를 알지만 일하기 싫다 정신과 시간의 방 미쳤어요 진짜 일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날이 개 좋은데 일이 없는데 어떻게 나갈 방법이 없네 진짜로 그나마 할만한 로더도 훔쳐가서 안가져옴 이렇게 심심하다 하고있을때쯤 R 복귀함 백투백 크루 2명이 다 빤쓰런해버림 결국 R을 부르고 다른 자리 구인하는중 혹시나 가능하련지 모르겠지만 아는분들에게 연락해서 전화해보라 함 심심해도 R과 같이 일하긴 힘들다 진짜 영어공부도 너무하기 싫어요 3달안에 시험볼거라 하긴해야되는데 7월전에 만드는게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4월에 프로젝트 끝나면 영어 달려보자 피쉬앤칩스데이에 야채범벅 너무 더먹고싶지만 야채위주식단 이렇게 먹다가 소가 되는걸지도?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9 - Driller Offsider/TA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1992년생 만 31살 남자입니다. 호주는 2022년 4월에 워홀 막차로 호주에 왔습니다. 지금은 현재 세컨드 비자이며, 세 번째 비자까지 모두 취득한 상태입니다. 한국에서는 음악을 전공했습니다. 직업경력으로는 약 10년 정도 미스터 피자라는 브랜드에서 근무했고, 그 이후에는 2년 3개월 정도 은행에서 경비업무를 보고, 그 다음으로는 건설 현장에서 약 2년 정도 근무하면서 여의도에 있는 Parc1 프로젝트, 지금은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으로 유명한 현장에서 방화문업체에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네이버 제2 사옥 현장까지 마무리했습니다. 그러고 LG 가전 설치 기사 보조업무로

2024. 02. 10 (토)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귀차니즘 & 휴식의 나날 [내부링크]

반복의 선라이즈 예쁘긴 예쁨 일하러 가는게 아니라면 더더욱 좋겠지 할거없을때 뭐 지나가는 차구경 다른애들 작업을 구경하지만 시간이 너무 안가는건 할게 없기때문이다 R도 와서 역할분담하니 더욱더 심해짐 하지만 일이 있는거보단 이게 좋지여 이새끼들은 지네꺼 끝나도 안돌려 놓음 뭐 애초에 필수는 아니긴한데 안써도 지들이 가져가서 숨겨둠 찾아와서 이것저것 우리가 쓰려할때만 귀신같이 가져가는게 너무 웃기다 매번 20분이 3-4시간이 되는기적 그나마 슈바 P는 우리를 배려해주는데 슈바 E는 그냥 관심도 없음ㅋㅋㅋㅋㅋ 퇴근하고 흡입해버림 내일 RDO 때릴꺼니까 든든하게 먹고선 이것저것 해야지

2024. 02. 11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RDO & 아침 & 낮잠 & 수영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느즈막히 7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으러 갔더니 사람도 없고 너무 좋길래 흡입하고 왔다 할배입맛이라 건포도빵 토스트해서 버터발라먹으면 맛있다 그나저나 조식에 베이컨 왜없냐? 나오면서 점심이랑 아이스크림 퍼오고 다먹고선 침대서 뒹굴거리다가 낮잠 때렸는데 어느새 3시간이 지남 이러다 마냥 방에 있을거 같으니까 수영장가서 수영하는데 해가 뜨거움 500m정도 하면서 숨쉬는 방향 바꾸면서 연습하는데 확실히 오른쪽보다 왼쪽이 현저하게 힘이 많이 들어간다 오른쪽은 75m+a로 가능한데 말입니다 왼쪽은 25m하면 죽을거 같음 연습만이 살길인데 매일 못하니 원 저녁먹으러가서 또다시 흡입 퍼스내려가면 야채 과일 잘안먹으니까 사이트에서 미리미리 챙겨먹어야함 탄수화물을 덜먹는 편이라 몸무게유지 더빼긴해야되는데 무게 치던거 다빠짐 벤치 60kg도 5번하면 힘들던게 이제는 3번만해도 후들거리고 있음 무게치려면 살빼는게 안되기는 하지만 40대 되서도 배나온 아재가 아니려면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해야한다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10 - FIFO Utility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1997년 1월생으로 현재 만27살 남자입니다. 호주에는 8월 말일에 넘어와서 현재 퍼스트 비자이며, 세컨 비자 취득을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중국에서 다녔으며 무역을 전공하였습니다. 졸업 후 한국에서 중화권 무역회사에 취업을 하여 1년반정도 회사 생활을 하였고, COVID로 인해 학교에 돌아가지 못했을때 한국에서 온라인수업과 졸업논문을 진행하는 동안 웨어하우스에서 3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일을 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2. 정보공유에 참여하게 된 이유 처음에 호주에 와서 수많은 정보를 네이버에 찾는와중에 블로그 도움과 오픈카카오톡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오프라인 모임에서도 다른 여러가지 분

2024. 02. 12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일없음 & 로더 실종 & 돼지 [내부링크]

네 오늘은 하루 웬종일 일이 없었음니다 지루하지만 꽁돈버는 즐거움이란ㅋㅋㅋㅋ 로더가 반납이 아뢰서 슈바 S한테 말함 엑스카크루새끼들 지들 일이 있어서라는데 포크도 있어서 로더없이 작업 가능한거 암 심지어 굴삭기 궤도 수리라는데 니네 프리스타트에 없는걸 있다고 뻥치면 퍽이나 믿어주겠다 없어도 상관없음 좀 가져다줘라 해도 변명을 조지는건 호주 전체공통 언젠가 쓰겠지 하며 쟁이는건 마이닝 종특 우리가 필요하다니까..... 지네이 필요할땐 20분만하고 3시간쓰고 우리 필요할땐 지들이 써야된다하고 우리도 급한건 아니지만 매일치우는것과 4일 5일마다 치우는건 노동강도가 다르다구 점심 좀 가볍게 먹고 왔더니 44도의 더위에 지쳐서 그냥 폭식 에혀 스트레스 받아서 뭐하나 싶지만 에어컨과 함께하는 44도와 생짜로 있는 44도는 천지차이니까 운동갔는데 사람바글바글에 자리없음 기다리려다가 하려는 것들에만 가득가득 그냥 방에와서 가볍게하고 잠들었다

2024. 02. 13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일없음의 반복 & 소소한 놀거리 & 운동 & 의미없음 [내부링크]

오늘도 지겨운 기다림의날 영어공부를 결제하려하면 바쁘고 안하고놀면 아무것도 없는날들 빠르게 결제해도 안하면 쓸데없는거긴하고 단어량을 늘려야 확실히 쉬워진다 매일 10개씩 복습하며 해야지 너는 트렁크는 어디다가 버렸니? 심지어 뒷유리까지 깨진건데 말이야 고장난거 그냥 쓰는 이게 맞는거야? 오늘도 반복의 블라스팅 구경 시간은 안가지만 흙먼지와 폭팔음 예전에 누가찍어주신거 봤는데 엄청남 그러다 3시가 조금 안되서 비옴 레드어리엇라는데 어럿으로만 알고있어서 빨간뭐라는겨 하다가 하나밖에 없으니 알아듣고 오는데 진심 발음 개헷갈리네 오늘도 야채폭식이요 코키리도 채소만 많이먹어도 찌지만 난 내 몸무게만큼 먹지 않으니까 바로 운동가서 어깨,이두, 삼두 10x5 벤치 50kg 10x5 하고 방에와서 스쿼트 20x5 플랭크 2분 진짜 운동 길게하면 쉴시간이 없음 뭘해도 의미없는듯한 요즘이다

2024. 02. 14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1차원 & 나이 값 & 선동 [내부링크]

반복의 일터이지만 그나마 오늘 나아진건 플랫홈 고정식 호스가 아닌 바닥에 호스들 수리해서 물이 나오게함 그래서 이것저것 확인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수압으로 뭘 치우라는겨 하이프레셔도 고쳐줬는데 세차장 정도의 크기라서 LV용임 그냥 뭐가 되었건 나오니 된다는 피터들 피터들이 괜찮냐는데 응 안쓸거야 괜찮다고 따봉 날려주고 그냥 넘어감 이것도 해주는데 3개월 걸렸는데 말입니다 뭐는 어떻고 이렇고 저렇고 하는데 귀찮음 그와중에 R은 지 할거없다고 심심하다고 워크샵가서 일달라고 징징거림 팔자에도 없는 그리스 제거를 따오더니 미친놈이 갑자기 나도 해야된다고 개소리 ??? 왜하냐니까 누가 시켰다는데 주업무도 안하고 부업무 만들어서 가는게 정상적인 행동이야?ㅋㅋㅋㅋㅋ 심지어 말도 없이 사라져서 어디간건가 찾아봤는데 말입니다 하나당 15분씩 1시간이면 끝날거 2시간 걸려서 1개 끝내둔 이유가 뭐야? 지 스모코 갈려고 일떠넘긴게 웃음벨 사람들이 많아서 나중에 하나하나 따지니 내가 심심

2024. 02. 15 (목)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의욕 0 & 운동 & 브릿징 비자 B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의 일상이다 모든것에 의욕이 떨어져버린 반복 영어 제대로 해야되는데 안하는중 그나마 듀오링고로 하는중인데 그건 시험과 전혀 관련이 없으니까 일본어나 꾸준히 해야지 밖에서부터 고추장 거의 없는 식단하니 할라피뇨 가지고는 매움이 충족안됨 하지만 다이어트중이니 적당히 먹자고 반복의 반복이라 퇴근하고 운동 어깨, 삼두, 이두 10x5 플랭크 2분 × 3 디클라인 푸쉬업 15×5 스쿼트 20×3 하고 샤워 함 스쿼트 런지는 일하나 짬나면 할까? 5월말에 한국갈 예정이라서 그때까지 비자 안나왔을 것을 고려해 브릿징 B 찾아보는데 개 복잡하네? 돈도 180불이고.... 100불아니였냐? 언제 또 이렇게 올랐어 미친 호주야 그냥 그전에 승인이 나길 바라야 되는건가?

2024. 02. 16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폐급 쓰레기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일이라 특별한게 없음 그냥 하늘에 평소보다 구름이 없다가 갑자기 많이 생겨났다 정도? 이기적인 디거크루의 로더숨기기에 슈바들까지 다 나서서 내놔라의 반복 결국 가져다 뒀다는데 걸어서 10분거리에 숨겨뒀다기에 가지러 갔더니 그새 또 가져감 뭐 이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이제 그러려니다 그렇게 장비 없으니 그냥 쉬는데 뜬금없이 미친 R이 옆에 앉음 귀찮지만 10분 이야기하고 떠나려고 대충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헛소리시작 카메라 취미로 떠들더니 돈이야기하다가 영국가는 이유를 혼자풀길래 그런갑다하고 슬 일어나려했더니 자기 영국가는건 돈 안갚으려고 그러는거라면서 고소당해서 피해보상금 110k 줘야되는데 그거싫어서 아버지가 영국출신이라서 영국여권받아서 빤스런준비중이란다 진짜 미친새끼긴하다 싶었는데 4년전에 음주운전+차량등록 안한차로 사고내서 사람 다치게했다고 함 2년간 피지오다니고 이것저것 다 청구한게 피해보상금 110k인데 그거 주기싫다고 압류당할만한 것들 정리 오토바이 2대 숨김

2024. 02. 17 (토)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그지 같은 영주권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일 지겨울만하면 이것저것 자잘한 에피소드들이 생긴다 개 심심해야될 직업인데 왜이러는겨? 심지어 로더가 돌아왔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등받이 박살남 이새끼들 리포트도 안하고 프리스타트북 버림 면피용으로 어제꺼 하나 어디서 찢어와서 구석지에 쳐박아둔거 진짜 어이가 없네 메카닉 슈바한테 이것저것 상황설명하고 써도 되냐니까 아웃오브서비스택 붙이란다 그렇게 써야되는 로더는 5시간방치 후 메카닉들이 그냥 주워가버렸다 진짜 공유하는 모든것들은 지가했어도 나는 모르는일임 이러는게 재밌음 마치 유명인들 변명 미치게 하다가 증거나오기시작하면 인정하고 사과하듯 인간이라는게 변명이 기본 세팅값인가? 베큠트럭 불러야될걸 3주내내 말한 슈바 P의 요구사항에도 계속 씹더니 내일에서야 보내주겠다는게 웃김 하지만 예약을 한거디 온게 아니니까 역시나 당연히 알 수 없음이다 말 섞기싫어서 이어폰 끼고 있는데 자꾸 손으로 툭툭 건드리는 미친 R 쏘아보고 건드리지말라니까 삐져버림 일하다말고 워크샵간다

2024. 02. 18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환경개선 & 운동 & 양아치 마인드 [내부링크]

생각보다 이런저런게 많은듯 없는듯 지나간 하루였는데 적으려니 뭐가 많네 메인테넌스 크루가 파이프 레버벨브 교체한다고 한쪽 워쉬베이 막아달라고 해서 막아둠 근데 R이 누가 왔다고 같이가서 막아둔걸 열더니 올라가서 물 쏠준비 내비두다 다가가서 말해줬더니 아무도 나한테 말 안해줬잖아 시전 아니 막아둔거 있음 니가 말려야지라니까 내가 안치움 쟤가 치운거임 시전 그럼 제가 둔건데 왜 안물어봄? 이러니까 쟤가 막무가네임 난 잘못이 없음 ㅇㅇ 네? 그럼 왜 같이 올라가서 쏘려고함? 쟤가 지멋대로 인거임 말리기 불가능 시전 아니 왜 너도 같이 올라갔냐니까? 반복의 쟤가 지멋대로임을 말씀하시길래 대화 안통하니 니 멋대로 하셈 갈겨주고 그냥 앉아서 무시하고 쉬고 있었다 ????전기쟁이도 아닌데 분전함 따더니 스위치 올렸다 내렸다 난리치는놈 옆에서 같이 뭐가 되는거려나 찾고 앉아있음 나중에 뭐한거냐니까 쟤가 지멋대로고 나는 말렸다 시전 아니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다들렸는데 뭘 말려요 나도 모름만 하셨잖아요

2024. 02. 19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로더 복귀 & 미친에이전시 & 저녁 & 잡생각 [내부링크]

슈바 P가 어제오라고 부른거 밀려서 오늘 왔는데 확실히 다 빨아들이니 속시원함 진짜 요구사항 1달씩 걸리는 마이닝은 언제나 미친듯한 과정을 보여준다 매일매일이 컴플레인과 기다림의 연속이다 확실히 에어컨이 너무 춥다 창문 날아갔는데 이정도면 창문있음 냉방병걸리겠어요 하루종일 냉장고 속에 앉아서 돈 받으니까 아주 좋아여 로더가 돌아왔고 어제부탁한 windrow 만들러갔더니 부수는거였어서 손쉽게 마무리 그나마 간단한거에 슈바 B가 스파팅해줘서 15분도 안걸려서 박살내고 옴 그나저나 windrow는 뭐라고 번역하냐 그냥 윈로우라고 해야하는건가요 아님 한국식으로 윈드로우라고 하나 이놈의 개같은 에이전시는 담당자 D가 나가자마자 완전 개판이 되가지고 헛소리 내 백투백이 필요한데 고객사가 안필요하다고 말했다면서 E한테는 연락하고 J한테는 말도안함 ㅋㅋㅋㅋㅋㅋ뭘 필요없어 개필요한데요 아니 그럴거면 등록하고 메디컬 ㄱㄱ 왜말함? 심지어 타임시트 작성 포탈 안열림 2주도 더지난 다음스윙 비행기도 안나

2024. 02. 07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혼자의 편안함 & 일 없음 & 귀찮은 영어공부 & 다래끼 회복 집중 [내부링크]

매일보는 일출에 그지같은 풍경 남들은 보고싶을지도 모르겠지만 2달도 안지나서 벌써 지겨운풍경이다 혼자 일하는데 심지어 일도 없음 장기적으로 수리할 트럭들이라 하루종일 한대 치우고 끝남 아주 할게 없었는지 슈바 P가 타이어베이가서 청소 도와주라는데 그것마저 실질적 청소는 5분컷이라 타이어베이 확인이랑 로더이동시간이 6배는 더 들어 갔다고 봐야한다 다른 TA T가 좀더큰 로더가져와서 배수용 침전구덩이 싹 치워주니까 확실히 몇배는 더 편안하게 일처리됨 뭐 안해도 되지만 시간버리기 그래서 로더타고 이것저것 하다가 에어컨쐬며 휴식을 오랫동안 하는건 역시나 좋음 할거없을때 영어공부 해야되는데 안됨 유튜브일단 전부 영어화 진행중인데 역시나 꾸준히 이것저것봐서 시간걸릴듯 아무리 일을 영어로해도 단어를 모르니 개망함 발전이 없고 아는것만 자연스러워질뿐 퇴근하고 스테이크 먹고 빨래돌린 후에 바로 눈찜질 2일차 확실히 이물감 줄고 건조함 없음 매일 30분씩 해줘서 나아지게 해야지 3일차쯤 시작했는데 진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8 - TA/OPERATOR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나이 31살, 성별 남자, 호주에 머문기간 약 4년, 현재 비자 상태 닐백비자 한국에서의 배경 - 음악관련 산업에서 근무했지만 주로 인력 및 고객관리 업무를 했었습니다. 2. 정보공유에 참여하게된 이유 저는 이때까지 동부에서 계속 지내면서 마이닝 관련 단톡에서 사람들이 공유해주신 정보들로 토대로 마이닝을 준비 한 결과 마이닝에 근무하게 되어 저 또한 도움을 많이 받게되어 작지만 제 경험을 나누고자 이렇게 정보공유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3. 호주에 오게된 이유 대학교 재학시절 부터 주변에 호주 워홀을 경험 한 사람들이 많아서 호주 워홀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졸업 후 취업을 했고 호주 워홀에

2024. 02. 08 (목)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정신없음 & 짬바 & 거지같은 유학원 & 팔이피플 [내부링크]

오늘도 오늘의 해가 뜨지만 아침의 시작은 항상 지겹다 학생때 하고 팠던 프리스타트도 로더의 프리스타트도 벌써 지겨워짐 덤프랑 그레이더 VOC좀 주세요 좀 몰다가 다른곳으로 도망가게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답니다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도 다르답니다 블라스트를 오랜만에 제대로 느낌 가깝기는 한가보다 울림이 느껴질정도면 그나저나 오전내내 개 정신없었다 하나 끝내면 다음꺼 끝내면 또 다음꺼 7시부터 11시까지 무슨정신이었는지 모르겠다 둘이면 나눠하니 쉴건데 혼자니 그냥 바쁨 심지어 그냥 저냥 어렵진않은데 귀찮음 심지어 지들이 하기싫어서 기다리고 안내려서 심히 빡치지만 저에겐 선택권이 0인걸 어쩌겠습니까 해야지뭐 그게 내 포지션인걸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스모코후에 쉬다가 집가려는데 열정많은 욕쟁이 짬많은 드릴러아저씨한테 잡혀가지고 드릴리그 씻기는법을 설명들음 나는 계속 꺼져서 하고싶지 않다고 했지만 들은채도 안하고 보여줄께 와보셈 시전 전 오프사시더 안갈거에여 아저씨 억양상 오지가 아닌데

2024. 01. 27 (토) [호주 TAFE 퍼스] 아침풍경 & 다이빙 장비대여 & 스쿠버 다이빙 & 전복 & 삿갓조개 알탕 & 고기파티 [내부링크]

리거커플 숙소앞은 생각보다 멋있었다 이걸 매일 보는건가 싶었는데 전혀 못보고 해뜨기전에 출근했을지도...? 정신없이 이동하느라 감사인사도 뒤늦게함 버셀톤쪽으로 이동하면서 스쿠버장비 대여 연락 3일전 몰라 안될지도 모름이 언제든 오라는거로 바뀜 바로 달려가서 장비를 받는데.... 퍼스에서의 40프로 이상의 대여비 이래서 장비구매하고 다니는건가 싶었다 장소를 모르니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수심에 대해 보고 지도보면서 이쯤이 좋지않을까에 대한 이야기하다가 장소를 정하고 이동했다 초행자들이라 안전위주로 다니면서 서로 위치보면서 구경하면서 다님 혹시모르니 전복자격증 사고 들어갔는데 이게 운빨의 신호탄이었다 들어가며 작은 스팅레이와 큰물고기구경 중간에는 전복과 삿갓조개 잡이에 꽂혀서 나가다말고 좀 잡고서 나왔다 나오면서 살짝 헤매어서 힘들었디만 덩치큰 고기들 잔뜩보고 돌아옴 나는 고프로 깜빡하고 J는 스피어 깜빡 장비랑 잡은것들 들고나오는데 갑자기 나타난 Fishery Officer 자격증 안땄으

2024. 01. 28 (일) [호주 TAFE 퍼스] 짐정리 & 번버리 점심 & 퍼스 복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말려둔 장비들 걷어두고 텐트와 대충두엇던 의자 식기류 정리 갑자기 소나기가 시작해서 생각보다는 더 빠르게 정리했고 체크아웃하고 나옴 버셀톤으로 이동해서 빠르게 스쿠버장비 반납 작은곳에 카페까지 같이해서 정신없어보임 버셀톤제티 끝에서 스쿠버 다이빙도 가능하던데 나중에 기회되면 해볼까싶기도 하다 번버리까지 올라와서 추천맛집 뭐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데 예상한 우육면이 아닌 다른맛 퍼스에도 괜찮은 맛집이 거의 없는데 어떻게 번버리 맛집이 당연히 맛있겠어 집에 돌아오니 3시언저리여서 빠르게 짐정리하고 늘어져 있었다 쉬다가 나와서 레토르트 소고기 해장국먹음 아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햇반 3개씩 순삭 역시 조미료의 맛은 잊지 못한다 진짜

2024. 01. 29 (월) [호주 TAFE 퍼스] 빨래폭탄 & 비행기표 안나옴 & 커피약속 & 금주내기 [내부링크]

약속, 캠핑등으로 밀리고 밀리던 빨래를 아침부터 해버리고 비행기표 안나와서 에이전시 연락 최대한 빠르게 해줄사람인데 안옴 전화했더니 연락해 준다더니 안옴 약속이 있어서 커피집으로 나감 N과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저녁먹고복귀 J랑 H랑 이렇게 저렇게 떠들다가 갑자기 금주, 다이어트가 떠오르더니 3달간 금주내기하고 디파짓까지 검 ㅋㅋㅋㅋㅋㅋ날밤에 뭐하냐고 하더니 결국 마지막 술이라며 같이 한잔하고 잠듬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6 - TA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현재 호주 워홀 온 지 거의400일차 되어갑니다. 나이는 01년생 만으로 22살이고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은 진학 안하고 군대 마치고 3개월정도 쉬었다가 워홀 왔어요. 2. 정보공유에 참여하게된 이유 처음에 저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상태였는데 블로거 분들이나 일 하면서 만난 지인분들 도움을 되게 많이 받았었어요, 그렇게 해서 fifo입성도 한 층 쉬워진 것도 있고, 나름 안정적인 로스터로 일을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fifo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 조금 더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먼저 마이닝에서 일 하고 계시는 선배 워홀러들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2024. 01. 30 (화) [호주 TAFE 퍼스] 다이어트 재시작 & 호주식 간보기 & 비행기표 나가리 & 에이전시의 설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재본 체중 드디어 앞자리 7 앞자리 9탈출하고 2달반정도만에 도착 하지만 아직 안정권이 아니라 알 수 없음 지금은 식사 전후 화장실 전후 반복해서 깔짝 거리면서 80kg을 넘나들 체중이다 공복체중 78kg은 찍어야 먹어도 80이하 확실히 몸이 무겁다 찌뿌둥하다가 사라짐 22년말 한국다녀와서 2주만에 5kg 얻고 덜먹어도 그냥 유지가 되더니만 8개월여를 일안하면서 뒤룩뒤룩 해지다가 발리를 정점으로 90중반대를 찍었다 발리이후부터 조절해서 4달여만에 15kg정도 뺌 운동이 있긴했어도 깔짝씩한거라서 역시나 다이어트는 식단과의 싸움이다 유지어터를 하기위해선 운동량 늘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즐거워라 셧다운 인원 넣는다고 온고잉 크루를 그대로 나가리 시킨다구요?ㅋㅋㅋㅋ 심지어 어드민은 숙소없다는 핑계를 대고 슈바 E는 아이에 관심도 없는듯 연락두절 일요일 오전에 보낸 메일을 지지부진히 질질 끄러더니만 멋진 어드민이 숙소 받을지도 아마 갈지도를 시전하며 희망고문시작 오랜만에 짜

2024. 01. 31 (수) [호주 TAFE 퍼스] 비행기 밀당 & 정전 & 결국 딜레이 & 귀차니즘 [내부링크]

아침부터 피말리는 밀당의 시작 어떻게될지 모른다에서 오후 3시45분일걸 기다린다길래 기다리는데 12시가 넘어도 말없음 갑자기 집 전기 떨어졌음 한곳만이 아니라 전체라서 분전함 깜 그랬더니 떨어진 스위치는 0개 지역 전기가 나갔나보다 Western power 확인 안뜨다가 5분뒤에 보니 2천세대넘게 나감 ㅋㅋㅋㅋㅋ하필 39도인 날에 나간다고? 전기 안들어오나 거실 타일쪽에 쉬는데 전기 들어옴과동시에 바로 방으로 왔다 쉬다보니 날아온 비행기 이틀이나 그냥 밀려버렸다 이틀치의 돈이 날아가버렸는데 응 저쪽 착오라고 퉁쳐버리는 기적 세후 근 1000불인데 말입니다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뭐 다들 자기피해가 아니니까요 뭐 비자상태 괜찮았음ㅋㅋㅋ 이미 이직했겠다만 어쩌겠어요 내 상황이 이런걸 5월까지는 아마도 그냥 여기서 존버입니다.

2024. 02. 01 (목) [호주 TAFE 퍼스] 체크인 & 더워 죽음 & 저녁약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크인 편하게 자면서 가려고 1A로 자리바꿈 짐정리하다가 밖에나가서 차 한번보고 드러누워서 하루종일을 보냈다 온도가 40도라니여.... 필바라도 아니고 퍼스인데!!! 라기엔 이번 여름이 너무나도 시원한 편이라 징징거리지 못한다 진짜 더더군다나 집에 에어컨이 있는걸 뭐 점심쯤 약속잡고 저녁을 먹기로 만남 자주봐도 편하지만 각자가 바뻐서 S는약속있고 J랑 D형이 여유있어서 통 86가서 만났는데 고기는 먹느라 없음 하지만 다시는 안갈듯합니다 예전부터 항상 별로이긴 했던지라 에어컨 방향조절 0이라 불약한건 둘째치고 고기 굽는다고 올렸는데 이상한냄새남 컴플레인 했더니 나는 안난다 시전 뭐 결국에는 빼주시긴 했다만 그냥 먹으라다가 안먹는다니 빼준거라 뭐 자주 안가게 되던 이유들이 생각남 금주내기로 인해 술안마시니까 뭔가 허전했지만 오랜만에 편하게 떠들다가 들어오니 즐거웠다

2024. 02. 02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지겨운 비행기 & 사이트 전체정전 & 방구석 축구관람 & 미친 주정부 & 워홀에 관한고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택시타고 공항도착 시간이 시간이라 붐비지가 않았다 요일이 중요한거 같기는 하다만 사람도 거의 없어서 도착하고 내리니까 대기줄 없이 바로 짐검사하고 들어감 해가 안드는쪽으로 자리잡는거 항상 좋다 맨처음 FIFO 비행기탈때는 창밖구경하느라 늘 정신이 없었는데 요즘은 그냥 자버림 일하러 왔는데 무슨 1시간도 안되서 정전 사이트 전체정전이라 일 자체를 못함 평소보다 30분 더 쉬고 일 시작함 이땐 몰랐지 캠프포함 정전이란걸 플라이 인하면 그나마 적게일하는데 오늘반찬이 미쳐서 다 잔뜩품 스키치필렛을 놓치는건 불가능이니 스테이크도 시켰는데 그레비 너무뿌림 앞으로는 빼달라고 해야겠다 진짜 다음주에 오는 인원이 개인 사정으로 못오게되어서 3주하기로 해버림 돈도벌고 돈도 아끼고 금주까지 완벽함 그러나 한가지 문제점은 롱텀파킹해둔 친구 차량인데 키를 내가 들고 있다는게 개함정 혹시모르니까 두고오거나 오늘 하고오는 일정으로 잡을걸 그랬다 어서 플랜 세워야하는데 말입니다 혹시 13일 전에

2024. 02. 03 (토)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무한대기 & 식사양 줄이기 & PTE 하기싫다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반복의 날이었다 다른거라곤 딴애들이 가져가서 안주는 로더 바로가서 내놓으라하고 어테치먼트교체해서 돌아온 것 아니....... 혼자가도 할게뻔한데 귀찮은건지 못할까봐인지 같이 가자는거에 가서 스파팅봐줌 혼자했어도 이거보다 빨리했겠다 안되는 방향으로 계속하고 수신호 안보고 지멋대로 하시길래 그냥 뒀더니만 낑낑 거리고 결국 못해서 같이함 어테치먼트 락이 레버야 스위치야에서 눈치채고 있었지만 귀찮게하는 존재다 그래도 부탁할게 있으니 내비둬야지 트럭한대 청소하고서는 무한대기 그도 그렇게 로너는 97프로작동 트럭은 88프로 작동이라 고칠게 적음 더더군다나 서비스점검만 있고 고장없음 3주내내 이랬으면 싶지만 불가능하지 무한대기하며 있었고 이제 다시 할거 찾아야지 오늘 저녁은 소식으로 마무리 어제 과식해서 점심도 안먹었지만 늘어난 위를 적당하게로 줄여나가야지 어제 4시간도 채 제대로 못자서 일찍잠듬 내일부터 다시 운동 시작해야지 PTE 해야되니까 연습용 RS/RA 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7 - 리거(Rigger)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호주에 온지 4년차 워홀러입니다. 나이는 만 29세, 여자입니다! 2. 정보공유에 참여하게된 이유 호주 워홀을 하며 특히 마이닝 일을 구할때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처음에 정보를 풀어주신 분들이 없었으면 마이닝 일은 시작할 생각도 못했을거 같아요. 그걸 감사하게 느끼고 있고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정보공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호주에 오게된 이유 한국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지칠고 힘들어서 떠난곳이 캐나다 였습니다. 캐나다 워홀을 1년간 했는데 그때 많은걸 느꼈어요. 캐나다는 일과 라이프 밸런스가 좋구나, 그리고 진심으로 국민을 생각하는 곳이구나를 느꼈었죠. 캐나다 워홀이 끝난후

2024. 02. 04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의문투성이 & 문제해결 & 운동 & 질투쟁이들 [내부링크]

이 미친 반복이 지겹기도 하다만 아직 16일이 더 남았단다 이사람아 날짜생각하면 연장된거 취소할까 싶다가 하지만 깔끔한비자비정산 영어공부할비용 다고려하면 남는게 당연하니 버텨야지 11월말부터 깔짝일한거 합쳐도.... 남는게없는 이놈의 임시비자신세 보험비에 신검비까지 3천불 예약에 PTE 2번정도 더볼거 생각하면 돈없음 HR-A나 딸까했는데 어렵겠구만.... 일하면서 드는 R에대한 의문 도대체 FIFO 4년 일하고도 이정도 일처리면 뭔일을 한건가 싶은 인간이다 진짜 말로는 8년간 콘크리터를 했다는데요 트레이더 였던거 치고 디테일을 보는게 0임 일의 진행과정에 대한 고려가 하나도 없음 대략 12년을 건설 짬밥에서 굴렀으면 기본적인 센스나 뭐가 있을건데 믿음 0임 창문 뜬금포 크랙인건 그냥 사진 없어 넣음 그래서 차배터리 연결하고 다른 곳 이동하는거 부탁도 못하겠을 정도라 J에게 부탁함 그냥 차키만 안보이는 곳에 얹어달라고 부탁했더니 같은곳에 주차해서 키두는거는 해준다고 하길래 정리해서

2024. 02. 05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다래끼 & 호주식 일처리 & 하자드 주의보 [내부링크]

반복의 물청소라 쓸게 없는데 이것저것 터지는거보면 역시 호주 재밌어 어떻게 하루하루 지루할틈이 없을까 진짜 로더 훔쳐가더니 안돌려주는건 일상이고 프리스타트는 왜 안하는거야 이새끼들아 어느 한새끼도 안쓰는게 제일웃김 그러다 나가는일정 바뀌었다 와서 보는데 미친놈들아.... 저녁 11시에 드라이브아웃? 기존에 있던 비행기는 왜취소하는건데? 차로가는거면 차는 주기나하냐? ㅋㅋㅋㅋㅋㅋ역시 호주 멍청이들 너무힘듬 돈과 여유 아님 호주에서 절대 못살아진짜 퇴근하고 저녁먹으러가는데 한국분들인가 싶은분들이 많음 어짜피 나 살기도 바쁘니 후딱먹고 방으로 돌아가서 휴식 심지어 퇴근하고 씼고 일찍자려는데 누가 문따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 자다깨서 누구쇼 했더니 방키 잘못받음 이러고 나가던데 뭔 피드백도없음 어플로 방확인해보니까 딴방으로 체크인임 알빠냐 옮겨야되면 연락오겠지 미친자들아 내일도 그냥 잘거다 연락오면 그때 옮길게 그냥 빡치지만 일찍 자버렸다 속다래끼 났는데 온찜질로 버티는중 뭐 통증 이물감 거의

2024. 02. 06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혼자 일 & 방 교통정리 & 기절 & 축구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하루지만 행복하게도 R이 일찍 나가서 대충 농담따먹기해주고 차키부탁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2시가되었고 R이 떠나갔다 혼자가 이렇게 고요하고 행복한일이란걸 다시금 깨닫게되는 날이었다 물론 최근들어 대화 하루 30분 내외인데 그냥 귀찮게 안하는거만이라도 감사함 지시하듯이 강요하듯 일하고 싶지 않은데 어느순가 R도 다른애들보고 얘가 메인 오퍼레이터라고 해버리는데.... 귀찮아서나 문제생길까봐 그런거 맞지? 왜 자꾸 그러는겨 부담스럽게 우리는 TA라고 오퍼레이터 는 5할도 안된다 퇴근해서 밥먹고 방가기전에 어드민감 귀찮기는 하지만 더 귀찮기전에 방 바뀐거 어쩌라는건지 물어봤더니 센스있는 친구가 어드민이여가지고 5분도 안되서는 방을 안 옮길 수 있게 시스템적으로 처리해준다고 했다. 이런 친구만 일을하면 사건사고가 덜할건데 퍼머넌트룸 온사람이 방에 못감 셧다운 인원이 자기방에 있다는거보니 역시나 마이닝 어디나 개판쟁이들도 꾸준히 일을 한다는게 너무 신기함 다른 사람이 담당하다

2024. 01. 22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반복의 작업 & 에어컨의 늪 [내부링크]

거름망쳐진 배수구 개느려진짜 물은 앵간한 수영장보다 많이 있고 로더 반이상 잠길정도로 많이있는데 말입니다 씼을 차는 매 시프트당 5-6대씩 오니까 물이 빠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렇게 매일매일이 홍수엔딩 여기만 이럴건 아니라 별생각없다 초창이 교통량 감안해서 왕복 4차선 만듬 근데 도시가 발전하면서 교통량 증가해서 계속해서 생기는 정체는 해결불가 여기도 초창기 하루 4대청소로 설계됨 근데 하루 8대씩 치우니 감당이 되나 다들 해결법 아는데 돈이 너무 깨진다 차라리 베큠트럭 2대만보내줘여.... 그럼 금방 끝날거 같은데 ㅋㅋㅋㅋ 더군다나 내일 플라이 아웃 이후로 천둥번개 동반한 비가 예정되어있음 고로 엄청난 물바다로 개판이 될예정 뭐 모르겠고 알바냐 로더나 연습하다 나가자 뒤에 노는 엑스카있는데 시켜줘라..... 할거없을때 하면 딱인데 우리꺼가 아니라 불가 어쩌다보니 내가 로더 계속타고 R 안탐 나야뭐 미래를 위해 좋긴 하지만 슬 귀찮음 미친 4ㄴ도에서에어컨을 맞으며 시프트의 반이상

2024. 01. 23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짜잘한 사고 & 퍼스 복귀 & 저녁 폭식 [내부링크]

아침부터 슈바가 쿠폰줬는데 어따쓰는건지 모르겠고여ㅋㅋㅋ 그마저도 어디다 뒀다 까먹음 오늘도 남들이 싼 똥 치우기 개같은 땅상태로 포크리프트가 돌아다니기 불편하니 다쓴거 안치움 1개있던 빈통이 어느해 4개가 되어버림 어휴 진짜 일처리 개이기적임 ㅋㅋㅋㅋ 이렇게 치워주면 더 안하게될건데 슈바가 해달라니 거절불가능 로더 에어컨 쐬면서 계속쉬다가 내리는데 이게뭐람 어떻게 안전벨트 클립이 터짐? ㅋㅋㅋㅋㅋㅋㄱㅋ어이가없네 진짜 바로 슈바 P 보고하러 갔더니만 너네 칭찬하고 있는데 이게뭐야 이럼 뭐 있을 수있는일이지 이러며 끝남 아웃오브 서비스테그 붙이고 아웃 비행기타고 다시 퍼스로 복귀 비상출구자리가 역시나 편하다 다리 쭉 뻗어두고 자도 편함 뭐 이륙전 약간의 불편함이 있긴하지만 와이파이되는 비행기 많아서 이동하면서 어디쯤인지도 파악가능 퍼스도착하니 J가 픽업을 와줌ㅋㅋㅋ 어떻게 딱 맞아서 나오자마자 탐 TV픽업갔는데 상태별로라 안가져오고 크롬 캐스트 사가지고 집으로 복귀 집에와서 숯불에다가

2024. 01. 24 (수) [호주 TAFE 퍼스] 치맥 무한 & 웻슈트 구매 & 공구 구매 & 저녁식사 & 책상조립 [내부링크]

아짐부터 일어나서 치맥먹으러 택시타고 이동 사람 많을지 모르니 오픈런했는데말입니다 오히려 민망한 오직 우리 2명뿐인 손님 어제 먹은걸 더 꺼트리고 갔어야 더 먹는데 그냥 사먹는거보다 2-30불어치만 더 먹고 나옴 집와서 쉬다가 워터타운 립컬이 종료세일해서 가서 웻슈트 2개 입어보고 괜찮은거로 구매 물론 다 서핑용인데 후디까지쓰고 하면 서호주에서 스쿠버를 추워서 못하기는 힘드니깐 좀 쉬다가 버닝스에 J가 쓸 드릴비트나 나사를 사러갔는데 어짜피 목공시작하면 쓸 기본 툴들을 질렀고 비트세트만 사고 톱날들은 나중에 사기로함 돈 좀 어떻게 모아서 하반기부터 목공 시작해야지 일단은 개초보자 박스형태로 시작하고나서 다른툴들 사면서 다듬기를 늘려가야지 자다가 일어나서 J는 크롬캐스트 연결 나는 J네 책상조립으로 업무분담해서 하고 H가 소면 비빔국수랑 만두 쪄줘서 흡입 다이어트는 어디가고 미친듯이 먹는 RNR이다

2024. 01. 25 (목) [호주 TAFE 퍼스] 또 폭식 & 밑업 & 술한잔 [내부링크]

아침에 쉬다가 일어났다가 다시기절 다시 일어나서 떠들다가 같이 초밥시키려다가 그냥 스노우 스시가서 회덮밥이랑 초밥 픽업 집에 와서 냉모밀 해서 같이 먹었다 나갔다올때 갑자기 베터리 경고등 뜸 그냥 내일확인하지뭐하고 내비둬버림 다같이 앉아서 뒹굴거리다가 밑업 가려고 나감 갔더니 J, M이 와 있어서 좀 이야기하다가 일본인들이랑 대화하다 호주인 S랑도 대화함 다른 S가 일마치고 온다고 해서 S랑 E가 머스탱 가자고 했는데 그냥 다음에 보자고 하고선 나왔다 S랑 한잔하다가 J도 나와서 떠들다 귀가

2024. 01. 26 (금) [호주 TAFE 퍼스] 얼터네이터 나감 & 점심 & 콜리 이동 & 간단한 물놀이 [내부링크]

멀티미터로 찍어봐도 배터리 멀쩡하고 배터리 표시등도 양호한 상태에 시동켜도 배터리 전압이 낮고 검색하면 배터리 경고등은 얼터네이터 문제라고뜸 J네차로 배터리 어느정도 충전하고 선뽑아둠 J의 차로 놀러갈 준비를 마쳐서 돈가스 점심으로 사먹고 출발함 친절한 리거왕과 리거여왕이 번버리근처의 숙소를 내어주셨기에 내려가서 짐을 간단히 풀고선 https://goo.gl/maps/7EvSzzJQ31wMh4Zz8 minninup pool로 이동했다 물이 탁하긴하고 중간이 깊어서 수영을 잘못하면 변두리서 놀아야함 J는 강건너갔다 왔는데 몸이 뜨는걸 알아도 쫄려서 못함 괜히 패닉에 빠질것 같아서 강변두리서 놈 돌아오면서 치킨사와서 맥주랑 마시고 피곤함에 일찍 잠들었다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2 - TA/오퍼레이터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FIFO 정보공유 단체방에 있는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97년생 남성이고 호주에는 작년 4월 말에 워홀비자로 왔습니다. 9달 다 돼가네요. 한국에서는 캐나다 워홀 1년 후 전역 후 호주 워홀 비용을 위해 알바하며 돈 벌다가 호주로 넘어왔습니다. 2. 정보공유에 참여하게된 이유 좋은 취지인 것 같아 참여했습니다 :) 3. 호주에 오게된 이유 한국에서 뚜렷한 목표가 없었고 일 하는 게 싫었어서 최대한 빨리 은퇴하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많은 돈이 필요했기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다 호주가 생각났습니다. 고소득 정보를 찾다 자연스레 마이닝을 알게 됐고 여기저기 정보를 잘 찾아보며 준비해서 왔습니다 4. 본인기준 영어 필요 능력, 나만의 팁

2024. 01. 14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낮잠 [내부링크]

하루종일 늘어져 있었다 이것이 백수의 삶 마이닝을 계속 하려는 이유지 일단 비자비만 7000불은 들거니까 미리미리 정리해서 모아두고 놀아야지 아마도 3월이 끝나가야지 뭔가 새롭게 하고 놀러다니고 할듯하다 일단은 수영 운동이나 꾸준히 해야지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3 - 스캐폴더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FIFO 정보공유 단체방에 있는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01년생 고졸 군필, 체류 기간 + 55n 일, 공고 졸업 후 현대중공업 1년 다녔습니다. 비자 상태는 퍼스트 종료 후 코비드 사용중 2. 정보공유에 참여하게된 이유 스캐피 하십쇼 3. 호주에 오게된 이유 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직업 연계로 몇몇 친구들이 워홀 다녀왔는데 재밌어 보였습니다. 그 후로 잊고 살다가 일병말쯤 페북에 눈누님 기사 올라온 거 보고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 당시 직업군인 생각 중이었는데 직군은 나중에 할 수 있지만 워홀은 나이 제한이 있으니 갔다 와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4. 본인기준 영어 필요 능력, 나만의 팁 본인 고 1일 학기 이후로 학교를 안 나갔습

2024. 01. 15 (월) [호주 TAFE 퍼스] 다시 다이어트 & AFP 폴리스클리어런스 &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 & 수영 & 공원드러눕기 &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체중계로 가니 앞자리 7이 멀지 않았다 진짜 식단 다시 시작하고 운동관리 드가자 이것저것 하려는데 와이파이안됨 다들잘되는데 내 노트북 만 안됨 계속확인하다가보니 유물인 컴퓨터가 와이파이 5G를 못받아 들이는거였다 결국2.4G로 내려줬는데 다들 느려져서 내가 핫스팟키고 노트북하기로 합의함 졸업비자 & 영주비자서류준비 1년유효기간이니까 미리미리 받아놔야지 AFP폴리스클리어런스 신청하구요 여권 호주면허로 신원점수 110점이라 이지 귀찮은건 10년간의 거주지 확인이다 혹시모르니 하드카피도 보내달라하고 47불결제하면 인보이스 날아오심 그 다음은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뭐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둘다하는게 좋다해서 한국어는 그렇게 했더니만 영문은 그냥 가족관계증명서뿐 J의 프린터덕에 돈안쓰고 잘뽑음 예전엔 공유 프린터 안뽑혔던거 같은데 뭐 과거의 틀린 기억일뿐이니까ㅋㅋㅋㅋ 그래도 안랩에 키보드 보안 개같다 다행인건 신원인증이 은행앱이나 인증서로 되는것 한국 이번에 가면 디지털심 심어

2024. 01. 16 (화) [호주 TAFE 퍼스] 체크인 & 휴식 & 수영 & 초밥 & 짐싸기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서 바로 체크인 귀찮지만 미리미리 해둬야 마음편함 아니 7시 좀 넘어서 하는데 자리가 이미 가득가득한건 무슨일이냐 해가 안드는 창가로 자리잡고 끝 누워서 더 늘어져서 있다가 해야만 하는 것들 정리했음 방정리하고 노트북 파일들 정리 혼자쓰니까 혼자알아보게 정리함 비자서류 생각보다 뭐가 없네.... 이미 학교관련 다 세팅되어있고 보험은 직전에 들면 그만이고 헬스폼이야 비자 신청하고 하는거니까 진짜 돈만 어마무시하게 깨지겠다 늘어져있다가 나가서 라면1봉에 식단(현미, 닭가슴살) 말아가지고 필요없는 해장으로 점심먹음 날이 더우니 따뜻한거 먹음 땀범벅임을 망각함 에어컨 있는집이니 망정이지 아님 개망했어 쉬다가 J랑 D 형이랑 수영장감 시간이 늦긴했는데 뭔 에어로빅에 강습으로 레인 6개나 먹어가지고 공간이 하나도 없는데 속도 안맞는 레인에서 하는인간들 + 남들 방해하며 나몰라라까지 짜증은 나지만 어찌저찌 자유형, 평영만연습 정확히 안세어서 모르겠지만 800m언저리하고 J랑 형은 15

[호주 워홀] 마이닝도전기 004 - 리거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FIFO 정보공유 단체방에 있는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 '어디로든moon'님께서는 블로그 링크 공유에 동의하셨습니다.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현재 FIFO, DIDO, 로컬, 마이닝 등을 오고 가며 다양한 현장에서 Rigger 포지션으로 재직 중인 4년 차 워홀러이자 블로거 '어디로든 MOON'입니다. <어디로든MOON> 이력 2020/02 Cement Plant Office Cleaner 2020/08 Beef Factory Packer 2021/03 Flower Farm Packer 2021/12 FIFO Mining Utility 2022/05 Local Workshop TA 2022/06 DIDO Shutdown TA 2022/07 FIFO Shutdow

2024. 01. 17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A & 플라이인 & 반복의 일 & 빡치는 기술심사 & 기술심사 승인 & EOI 제출 & 거지같은 캠프 & 한국행 [내부링크]

이번스윙간 D형 차 빌려주기로해서 아침에 형 픽업해서 공항도착하고 바로 형에게 차 넘기고 비행기탑승 이놈의 R은 왜...탔는지 안탔는지 확인하는거 가서 만나면 왔나보다 아님 그만둔건가 이럼되지 사이트도착해서 브레또하고 점심싸서 이동 이동하다가 미친 EA에서 학위, 성적표 다 있는데 캠퍼스가 없음 이런 개소래해서 열이 개받음 그걸 COE제출한 register evidence에서 확인가능한걸 왜 Qualification에서 찾고 지랄이고 다른 애들은 요청한적도 없는걸 나한테만 지랄이야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받아야하니 서류보내면서 따질거 대충보내고 만족하길 바란다 ^~^ 박았더니 2시간도 안지나서 승인때림 역시 사람마음 개간사한게 승인받자마자 기분이 좋아짐 하지만 좀 찝찝하게 좋아진건사실이다 10일도 전에 받았어야할걸 추가서류요청 4번이나 쳐하고 담당자 누군지도 모르게 운영하고 아주 멋진 EA이지만 승인해줬으니 만나서 개같았고 다시는 보지말자 700불로 우리관계는 끝내자구ㅋㅋㅋ 빡침도 가라

2024. 01. 18 (목)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더위 적응기 & 분리성공 & 폭식 & 인간성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 일어나서 버스타고출근 멍때리고 또 멍때리다가 오전다감 심지어 너무 늘어져서 잠들기도함 원래 좀 바쁠 날이었는데 덤프에실린 로드들 제대로 안긁어내고 보내서 돌려보냄 워쉬베이 각자 1개씩 하면서 각자의 시간보냄 확실히 떨어져서 안보니까 편안하다 역시 뭐든지 Elimination이 최고다 더위는 43도여도 뜨뜻하네 느낌 뭔가 이제 슬 적응되고 안힘든데 퍼스날씨도 40도였어가지고 괜찮았다 R 뜬금없이 워크샵돌아가면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데 어이가없음 나 개튼튼해서 안쓰러짐 이라던 2M 짜리 인간이 습해서 내가 너무어지럽고 힘들어서 죽겠어 워크샵 그늘있는 곳에만 있겠다길래 그러라했다 뭐 알아서 자기관리하니 차라리편한걸지도? 어제 쥐콩만큼 먹은 저녁으로인해 오늘은 퇴근하고 바로 메인식당행 돼지새끼처럼 퍼먹고 방와서 휴식 운동은 내일부터 해야지 수영장 너무멀다 최근들어 계속 소문들리는 인간말종들 뭐 지가 스스로 별로인걸 드러낸다면 나야 거리두면 되지만 전체적인 워홀들 분위기를 병신같이

2024. 01. 19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지겨움 & 먹부림 & 운동 & 일 취소 [내부링크]

반복의 청소잡 지겹다만 뭐 시간 천천히 지나가니까 좋다 이것저것 정리할거 정리하고 다 끝남 이제 준비할게 없다는게 편하긴하다 구역 확실히 정해져서 편안하다 R은 R대로 자기꺼하고 난 내꺼하고 가끔 귀찮고 답답한 모습 보이지만 내알바 아니고 알아서 하라고 내비둠 FIFO하는 사람들이라면 이해하는 계속 반복되는 매일이 지겨우면서도 편안해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 얼마나 급하면 사진 이모냥이냐 뭐 다먹고 이동해서 운동감 30분 컷 하려다보니 어깨,이두,삼두 하고선 가슴 조금하고 끝나버림 뭔가 하다만 느낌이지만 내일부터 45도 이상이라 잘 자둬야함 ㅋㅋㅋㅋㅋㅋ 꼭보내준다 나이트 시켜준다던 셧다운 밀림 밀린거보단 사람 다쳐서 밀린 느낌? 뭐 일이 있으니 미련이 없다만 여전하네 호주의 일처리 방식ㅋㅋㅋㅋ

2024. 01. 20 (토)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하루 & 이기주의자 & 스트레스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하루 슈퍼바이저 P가 최대한 배려해주고 다른 슈바 S랑 로더 VOC 꼭 해준다면서 걱정하지 말라는데 ㅋㅋㅋㅋㅋㅋ 응 로더가 다 고장이에요 다들 어떻게하는게 효율적인걸 아는데 부가적인 상황들이 안도와주는거라서 스트레스 장난아닐텐데 마이닝이 그렇지 뭐 이러면서 그냥 대충 넘어가는 중이다 오늘미친듯이 더우니 쉬는시간 잘가지라고 이래저래 푹쉬라길래 그럴려고하는데 첫스모코이후에 R 이미친새끼는 일가다가 나화장실 ㅇㅇ 이지랄하더니 1시간넘게안옴 아 큰거거나 설사거나 그렇겠지하다가 1시간 30분째 안오길래 워크샵왔는데 미친놈이 혼자 빈치우면서 그늘에 쳐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을 박으려다 아 개인주의 이기주의 차이 모르는 새끼다 역시 처음에 쎄한게 다 맞아들어감을 느낌 빡쳐서 시원한 곳에서 편히 1시간 쉬려는데 이 미친놈이 너어디갔냐며 15분만에 '트럭옴 너 기다리고 있음 그냥둘게 괜찮지?' 이러고 있길래 씹고 있었더니 5분뒤 전화함 어휴 지가 숨어있을땐 그냥 있더니 지 쿠사리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5 - TA/오퍼레이터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FIFO 정보공유 단체방에 있는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반갑습니다. 저는 94년생 만 30세 여성으로 호주 체류 1년 2개월째이고 워홀 퍼스트 비자를 거쳐 코비드(408)비자 상태입니다. 워홀 비자 나이 제한(만 31세 생일 지나기 전까지 비자 신청)을 고려해서 최대한 머물 수 있게끔 워홀 세컨 비자 전 코비드 비자를 먼저 신청하였고, 현 비자 만료 이후 세컨 비자로 전환 예정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제 이과대학 학사를 7년에 걸쳐 졸업했습니다. 3천만원 가량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년 첫 해외살이로 뉴질랜드 워홀을 가 있던 중, 20년 코로나가 터지고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일을 하지 못해 통장 잔고가 바닥이 나게 됩

2024. 01. 21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OPERATOR & VOC & 사고뭉치 & 운동 & 모순의 연속 [내부링크]

오늘도 시작된 Different shit another day 그레이더도 일반 ute 3-4배는 되는 크기일건데 진짜 큰장비들 옆에선 작은 장난감에 불과함 덤프트럭이 4-5층 높이니까 뭐 말다했지 기다리던 VOC를 슈바 P가 5주간 푸쉬해서 간신히 받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놀람 플랫버켓을 해주는게 있다면 개쉽지 VOC도 그냥 놀아봐 못하면 알려줌 이런수준이고 친절한 어세서 B라서 더욱더 쉽게 끝나버렸다 끝나고 니들이 계속 가지고놀라면서 주고 갔는데 우리의 멋진 R. 또사고침 ㅋㅋㅋㅋㅋㅋ 얼탱이없는건 말입니다 20cm 정도의 단차를 만든것도 모자라서 딴 사람이랑 수다떨고 앉아있음 물론 필요한 이야기아니고 쓸데없는말 기계가 다 큼지막해서 엄청난 단차는 아니지만 딱 불편함 느끼기 딱 좋은 위치를 조져놓음 가서 아무말안하고 쳐다보고 서있으니까 그제서야 아 나 지금 메우려고 했다고 변명 그러기엔 뜨자마자 조졌다 파악하고 들었던거 바로 내렸을걸?ㅋㅋㅋㅋㅋ 심지어 저쪽 구석에 로더도 파킹해둠

2023. 12. 31 (토) [호주 TAFE 퍼스] 스노클링 & 점심 & 픽업 & 송년회 & 연말정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J랑 C랑 쿠지비치 근처로 이동했음 생각보다 바람 많이불고 파도도 셈 드론날리고 스노클링할 생각이었는데 스노클링만 하기로 했는데 파도가 세서 30분정도 하다가 나와서 다른곳 가기로함 해변 걸어나오다 지친건지 C가 햄버거나 먹자길래 프리멘틀 갔는데 닫음 결국 그냥 머독대에 있는 햄버거집으로 이동 기름지고 치즈도 미쳤는데 C는 토마토 이슈발생 집에 와서 바로 나갈준비해서 S를 픽업함 픽업하고 엘리자베스 키에 가서 불꽃놀이대기 퍼스에 인간이 이렇게 많기는 하구나 실감 뭐 여의도 불꽃축제에 비해선 새발의 피지만 퍼스시티에서 데이터 느려지는걸 경험하다니 확실히 규모도 작고 안예뻐.... 다윈에서 NT 주 행사때 봤던게 더 좋은듯? 아마 과거기억이라 미화인걸지도?ㅋㅋ 그래도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나와서 모르는 사람에게 새해 인사 나누는건 좋았다 어머니 아버지들의 개고생이 느껴지고 여기저기 힘들어하는게 넘쳐났음 집에가서 곱게자게 하려면 이렇게 미친듯 놀게해야하는게 맞기는

2024. 01. 01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청소 & 기절 & 운동 [내부링크]

오전내내 뭔가 할 수 있는 기력이 0 귀찮은게 아니라 힘이 안났다 어제의 여파가 오늘까지 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뭐 어쩌겠는가 그냥 휴식취하고 잤다 깼다의 반복 2시가 넘어일어나서 초밥주문해서 흡입 안먹어서 힘이 나지 않았던건가? J랑 H네도 초밥보더니 빨간날인데 열었냐더니 시켜서 식사했다 이번주 청소담당이라 요리끝나는거 기다렸다가 화장실이랑 바닥청소 오랜만에 전체 청소하니 개느리다 뭐 금방 적응하겠지 저녁에 쉐어메이트들과 간단하게 고기나 구워먹을까 계획하다가 J가 내일 들어가고 피곤하긴해서 휴식 그렇게 퍼져있다가 새해다짐 운동감 같이가서 내루틴대로 운동 스쿼트 60kg 7x5 오버헤드프레스 20kg 10x5 행잉레그레이즈 5x5 데드리프트 80kg 5x1 프런트 레터럴 레이즈 10x3 사이드레터럴 레이즈 10x3 벤트오버 레터럴 레이즈 10x3 해머컬, 덤벨킥백, 덤벨컷 10x3 오랜만이니까 간단하게 마무리 집에 돌아와서 캠핑장비관련으로 떠들다 새벽 4시가 다되어서 J는 공항

2024. 01. 02 (화) [호주 TAFE 퍼스] 콴타스 포인트 & 체크인 & 수영 & 디퓨저 & 헤드라이트 복구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체크인하면서 콴타스 포인트랑 콴타스 등급포인트확인 3월이면 브론즈에서 실버는 가겠구만 회사에서 알아서 다 넣어주니까 편하긴편함 맨날 미싱포인트 넣는라 개고생이었는데 24시간전 체크인해야 그나마 멀쩡한자리 받음 30분쉬고 D형을 픽업해서 수영장이동 몇일전의 1다1 특강덕분인가 확실히 편하다 조금 더 보완할거 계속 보완해서 나가야지 D형이랑 하면서 배운거 써먹으려고 계속 생각하면서 하다가보니깐 1시간에 300m로 생각했던 거리보다 거진 2배가깝게 수영하고 체력남음 75m 양팔스트로크 해도 되는걸 확인하고선 더 노력해서 쓱쓱 늘려나가야함을 느낌 심폐지구력 복구할겸 러닝도 뛸까? 싶다가도 한번에 너무 많은걸 하려다 이도저도 못하니 하던거 궤도권 올리고나서 진행하는걸로 D형이랑 캐로셀에서 마라탕 흡입하고 Dusk 가서 디퓨저하나 업어왔다 다른걸 사고 싶었지만 다 품절이라 그나마 괜찮은거로 가져왔는데 집에와서 해보니 여러가지가 펼쳐져 있어서 향이 약하다고 느낀거임 생각보다

2024. 01. 03 (수) [호주 TAFE 퍼스] 배터리 선뽑기 & FIFO TA & 시원한 날씨 & 멍때리기 & 폭식 & 휴식 [내부링크]

4시 30분이나 5시에 출발해도 충분하지만 G의 차 배터리선을 뽑아주기로해서 3시30분 일어남 주차했던자리에 갔더니 거진 새 배터리라 전혀 방전도 안 났지만 6개월 그냥두면 대기전력으로 나갈 가능성 있으니 10mm 스패너 사와서 배터리 - 음극 뽑음 정리잘되길래 차에 스패너 넣어두고 주차 비행기 기다렸다가 타고선 기절했다 일어나니 어느새 공항도착 브레또하고 점심챙겨서 현장으로나감 빌어먹을 황무지로 돌아와버렸다 시끄럽고 말많은 R 상대하는 요령도 생김 그래도 항상 과한건 변하지 않아 유난히 안덥다했더니만 지난스윙비교해서 10도나 낮은 기온에 행복해 하는중 퍼스에선 더워죽는다할 날씨지만 여기선 진짜 선선한 날씨다 들어오는날은 얼레벌레 하다보면 끝 슈바도 다르고 코디네이터도 다르고 올때마다 바뀌고 중간에 바뀌니까 누구 레퍼런스 받기가 쉽지만은 않을듯 중장비 VOC 역시 기약이 없을듯한 느낌 퇴근해서 라커에서 짐챙기고 짐정리하고 그냥 퇴근보다 시간이 한참 걸려서 끝남 배정받은 방도 개같이

2024. 01. 04 (목) [호주 TAFE 퍼스] 무한대기 & 지겨운 일 & 듀오링고 재시작 & 운동 & 인간관계론 [내부링크]

아침부터 무한대기함 793F께서 퍼져가지고 일이없음 치우는게 불가능인데 반대편에 드릴리그도 퍼지셔서 그냥 청소 못함 4시간을 마냥 앉아만 있다가 스모코가나 싶을때 드릴링리그도고치고 덤프트럭도 고침 ㅋㅋㅋㅋㅋ그렇게 스모코없이 3시간일함 중간중간 듀오링고 영어, 스페인어, 일어하는데 영어공부만 조져도 모자를시간에 왜 쓸데없는거에 항상 열심히인가 싶다 그래도 매번 두세개씩 꾸준히 해야지 빌어먹을 노즐들이 다 박살나심 결국 가능한게 0 이라 평소의 2배가량 걸리는데 속이 터져 죽을듯하지만 생각없이 물쏘다가 끝내기로 마음먹음 심지어 박살난 친구가 왔는데 그냥 운영하는 것 역시 놀랍네 진짜 가드 재설치해야되지않니? 하고있다가 로더한대와서 하던대로 하고 보내려니까 스파키가 내려서 훈수하심 뭐 오래 하면 더 좋기야하겠다만 다른애들이 큰 의미없다해서 보낸건데 역시나 TA는 입맛대로 해주는게 어렵다 근데....얼굴 구분이 안가서 더 어려움 2온2오프 크루만 4개라서 나랑은 깔짝 2. 3일 만나고 한달

2024. 01. 05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부쉬파이어 알람 & 반복 [내부링크]

어제부터 계속오는 부쉬파이어 알람 47도이상이 계속되던 지난 2주간 없다가 이번주는 계속 시원함에도 건조함이 터져서인가 크고 작은 부쉬파이어가 계속 일어난다 점심때쯤마다 터지는 오픈핏 블라스팅 가까우면 땅이 울릴정도던데 약한지진 간접체험을 이렇게 하는구나 일상은 계속 반복되니 딱히 쓸게없음 중장비 청소 워시패드 청소까지 계속 무한반복이고 이제는 R도 아직 말이 많긴하지만 각자 알아서 일하기 시작해서 신경쓸일도 줄어듬 노즐이 맛탱이가서 수압떨어졌기에 한개씩만 써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퇴근하고 밥먹고 일찍자버림 어제 헛짓거리하다 3시간 잔게 여파인지 7시부터 졸리길래 정리하고 9시전에 잠들어버렸다

2024. 01. 06 (토)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지각 & 반복의 반복 & 운동 [내부링크]

자다 일어나서 뭔가 상쾌한 쎄함 시계보니까 5시에 버스인데 5시2분 ㅋㅋㅋㅋㅋㄱ조졌다 내 500불 날리는건가? 이생각과 함께 R에게 보스 P한테 말해달라니 연락처를 주길래 사정 전달해두고 준비 P는 괜찮다면서 프리스타트 끝나고서 사람보내줄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응 그냥 쉬고 돈 받지말라고 할거 같았는데 2명과 1명이 티가 은근히나는 일이라 그냥 태우러 사람보내준듯 하다 1시간 조금 넘게 기다려서야 픽업옴 태우러온 T는 TA로 2대2로 일하면서 세부에있는 와이프랑 대부분의 시간보낸다함 1년8개월정도 되었다는데 지금 개판이라니까 마이닝에 많은걸 바라지 말라는 뉘앙스 사실이기도하고 로컬보단 100배나으니 비자상태고려해서 딴거 안찾고 여기 있는거지 도착해서 P에게 사과하고 일시작 응 물 안나와여ㅋㅋㅋㅋㅋㅋㅋ 나오고서도 청소 한대하는데 3시간걸림 7시가 좀 넘어서 시작했는데 11시 좀 안되서 끝나버렸다 유난히 더럽기도 했지만 수압이 너무약해 워크샵 전체 트레이너인 E가 너네 덤프 몰아봤냐며 V

2024. 01. 07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최악을 향해 & 귀찮은 포크리프트 & 찡찡왕 & 아가리 다이어터 [내부링크]

아침부터 무한 오류발견 ㅋㅋㅋㅋㅋ 재활용 펌프 작동안함 탱크도 다에러떠서 물이 찬건지아닌건지도 안뜸 5분도 안걸려서 차던 메인 물통이 20분걸림 20번은 연속쏴야 비어버리던게 펌프고장으로 10번이면 끝나고 대기시간 길어짐 노즐은 죄다 미국산이라서 호주꺼 안맞음 개같은 인치 피트쓰는 미국덕에 파이프 쓰레드 간격 각도 다달라서 돌아갈 시늉조차 안하고 중간어댑터 껴야되는데 노즐에 어댑터끼면 물새고 호주노즐 어댑터 가격이면 미국꺼를 삼 거기다 호주노즐은 수압이 개 약해짐 애초에 노즐 대가리 싸이즈가 다른데 유속 같다는걸 안믿었는데 역시나였다 수압이 3분의2로 감소해서 더오래걸림 미국껀 주문하면 최소 2주 걸리고 메인테넌스가 플랜짜고 뭐하고 더하고 6주걸림 최소 8주인데 그럼 전 여기없는데 뭔소용? 추가로 이것저것 추가하고 보강한다는데 그냥 새거 지으시는게 더 확실한거 같아여 해도해도 계속 하자생기는데 돈 더들이셔서 브랜드뉴로 가시는게 맞지않을까....생각해봅니다 7년된 메카닉이 항상 이랬어

2024. 01. 08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무한대기 & 로더 VOC & 체크인 & 수영 & 기술심사 시작 & 판벌리기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무한대기의 일상 헤비디젤피터와 일렉트리션들이 일잘해서 항상 85퍼센트 정도로 기계들이 잘돌아감 고장난게 거의없으니 서비스 체크위주인데 그마저도 더우니낀 나이트가 싹 하는 중 고로 일이 없어 대기 대기 바닥청소 문제해결 하러오는 유지보수팀이랑대화 가끔 마주치는 사람들 노가리 워크샵 트레이너 T가 빡쳐서 유지보수팀 제대로 일안한다고 메일돌림 11월부터 말한걸 1월까지 진척이 0인게 말이되냐 빡쳐서 퍼스있는 오피스까지 CC걸어서 이거 언제 해결되냐고 이메일 보내버림 유지보수팀은 화들짝놀라서 일처리함 없던 노즐이 갑자기 생겼구여 다른 주문들도 핑계대더니만 찾아냄 심지어 호주꺼로 효율 기존 고장난거랑 같음 역시 호주는 진상짓해야 제대로 일함 점심먹고 로더 VOC하자는데 로더가 없어서 이론밖에 못했다 아니 15분씩 2번 30분이면되는데 돌아다니는 로더보이는데 하면안되냐니까 ㄴㄴ제일큰거로 시킬거임 그래야 하위모델 그냥 모니까라고 해서 트레이닝 어세서의 말을 받들어서 크립룸에서 대

2024. 01. 09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퍼스행 & 코스트코 & 연어파티 & 기술심사 추가서류 [내부링크]

오늘도 편안하게 진행되는 날이었다 오늘도 개소리하는 R과는 거리를 적당히두고 이것저것 확인하면서 메인테넌스랑 대화 역시나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일처리 느림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보내다가 슈바 P랑 인수인계사항 넘기고 캠프이동 다음 스윙부터는 캠프안가고 일하는곳에서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캠프 돌아와서 샤워룸 갔는데 더블룸도 아니고 무슨 샤워실도 개큼 이걸 그냥 샤워룸으로 쓰는 이유는뭘까? 회사 VIP나 고객사 임원 오면 주는 방이려나? 6시 50분도착신데 6시 20분에 랜딩함 기장님이 바쁘신건가 개빠르네? 코스트코 가서 닭가슴살, 야채, 세제사고 기름 잔뜩 채워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 바쁘기때문에 간단히 맥주 2캔에 코스트코 연어 썰어가지고 스리라차마요에 야채샐러드로 시작 다먹고도 안차서 라면 더 끓여먹었다 뭐 화질구리다고 추가서류 요구함 어떻게 찍어도 잘 안나와서 내일 오피스워크가서 하기로하고 잠듬

2024. 01. 10 (수) [호주 TAFE 퍼스] 서류 스캔 & 수영 강습 & 이발 & 연어회덮밥 & 치킨 & 저녁약속 [내부링크]

아침부터 부랴부랴 오피스워크이동 바로 스캔처리하고 EA에 서류제출 짜증나지만 해달라는대로 해샤지 받지 이렇게 다음주로 밀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갔다와서 J랑 수영장가서 1대1 코칭받음 왼쪽호흡이 안되기에 하는법 코칭 일단 밸런스 박살에 안좋은 습관잔뜩 다음 스윙때 킥판 작은거 하나 사야겠다 쪽팔리고자시고 연습 계속 더 해야지 머리자르러 이동해서 짧게자름 너무 더워서 짜증나길래 밀다싶이 자름 아저씨같아도 훨씬편하고 좋다 그리고 이미 아저씨이긴 함 돌아오면서 치킨사와서 남은연어로 일부는 회 연어회덮밥 만들어서 흡입 J랑 둘다 배터질정도로 흡입했다 그렇게 드러누워있다고 씻고 저녁약속 맥주 마시면서 이런저런 대화하는데 처음뵙는 분인데 생각보다 잘맞았다 집에 돌아와서는 J랑 택배온거 이것저것 같이하고 대화하다보니까 어느순간 3시가됨 내일 스쿠버다이빙위해서 일찍잠

2024. 01. 11 (목) [호주 TAFE 퍼스] 스쿠버다이빙 & 먹방 & 맥주 & 밑업 [내부링크]

아침부터 커피마시고 퍼스스쿠버로 이동 다른건 다 있으니까 탱크, 레귤레이터, BCD만 빌려가지고 프리멘틀로 이동했다 날도 따뜻하고 들어가고 코앞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파도가 좀쳐서라고 하기엔 시야최악 야간 다이빙보다 시야가 안나올 정도였다 2M밖에 안나와서 J랑 거리유지 계속함 지형이 그지같아서 수면에서5M 오르락내라락하면서 원하는쪽 이동하는데 너무 낮은 수심에 바도로 전진이 힘들어서 조금 떨어져서 천천히 갔더니 방향 잘못 잡아서 이상한곳으로 가짐 잘잡고 돌아갔을때가 이미 45분이나 지남 그래도 수심이 낮아서 공기통은 90바 방향돌려서 다니 밖으로 나왔다 나오면서 문어 2번 봤는데.....실패 먹을만한거 주워나올 체력이 없었다 물론 주워나올것이 없는 포인트긴하니까 내일 멀리나가는 H 장비 사서 아드레아노 들렸다가 스테이크랑 가니쉬사가지고 집옴 집에와서양갈비랑 립아이 스테이크 먹고 배가 조금 덜차길래 비빔면에 냉면육수 말아서 흡입하면서 맥주 마시면서 뒹굴거림 S가 화이트카드 녹화용으로

2024. 01. 12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 & 늘어짐 [내부링크]

아침에 기절해있다가 일어나서 어제 싸온 닭죽먹으면서 파썰고 파 한단반 다 썰어서 컨테이너넣고 냉동실행 그리고선 믹서기에 깐마는 꼭지따고 물 살짝 넣어가지고 간마늘 제작함 지퍼백에 넣고나서야.....아 나식단하지? 그럼 이거 다 쓸일이 엄청 멀었네여ㅋㅋㅋ 진짜 생각없이 이사했으니 해둬야지 했는데 어떻게해야 이걸 다먹으려나 싶어짐 심지어 FIFO까지 하면 말입니다 언제 쓰려나 진짜 예측이 불가능한 정도다 대충 숙취를 보내면서 누워있다가 모든게 귀찮으니 아무것도 안함 그러다 날아온 EA의연락은 파일 여러개말고 1개만 보내라 ????? 필요 액션에 추가하고 혹여나모를 영어성적 첨부파일보낸건데 확인 하나도 안하고 영어성적 ㄴㄴ임 이러고 앉아있는데 제 EOI계속 늦어지내여 감사합니다 진짜로ㅋㅋㅋㅋㅋ 대충처리하고 낮잠 잤다가 일어났다가 유튜브보며 멍때리다가 일찍잠

2024. 01. 13 (토) [호주 TAFE 퍼스] 청소 & 집안일 & 정리 & 또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만사 귀찮지만 식단용 식사를 제작했다 사실 체중관리 술만 끊어도 고민없이 하는거 가능한데 알콜중독인가 불가능에 가까움 닭찌찌와 현미밥을 해서 담아두고 야채 꺼내서 드레싱뿌려 먹기로 마무리 일단 3-4일치니까 스리라차랑 스리라차마요만 준비해두고 천천히 시작해야지 역시나 닭찌찌 끓이기는 여름에 할게 아니긴함 청소 시작하면서 빨래돌리고 집정리 아무도 없어서 청소하기 편하긴한데 확실히 조용해서 심심하기도함 뭐 그래도 심심함이 더 좋기도 하다 확실히 한번 해봤다고 청소 금방 끝남 할거다했는데 아직도 3시 언저리라 놀람 7시에 J를 만나서 펍에서 가볍게 맥주2잔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시간보냈고 확실히 다양성 존중하는 친구들이 편하다 호주에 살며 한국인 마인드 버리기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오픈마인드들이 뭔가 잘하고 있다 집에와서 고민하다가 또 맥주 역시나 집에도 술을 안사두어야 한다

[호주 워홀] 마이닝 도전기 001 - 오퍼레이터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개인의 경험담일뿐 똑같이 한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FIFO 정보공유 단체방에 있는 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해당인원의 경험담은 수정하지 않으며 동의하에 업로드 됩니다. (개인정보 비공개) 1. 자기소개 반갑습니다. 퍼스에 있는 95년생 중 가장 섹시한 남자 JJ입니다. 워홀 세컨 비자 소지자이며 2023년 4월 중순 경 호주에 왔습니다. 2년제 전기과 졸업, 엘지 계열사 테크니션, 빈티지 의류샵, 와인바, 원목가구 디자인/제작. 난잡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정보공유에 참여하게된 이유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 위해, 재밌을 것 같아서 참여합니다. 3. 호주에 오게된 이유 한국에서 목공방 오픈을 목표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호주에 왔습니다. 새로운 걸 보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온 이유도 있습니다. 4. 본인기준 영어 필요 능력, 나만의 팁 호주 악센트에 익숙해지는 것이 몹시 중요하다고 생

2023. 12. 19 (화) [호주 TAFE 퍼스] 비행기 변경 & PPE수령 & EA 기술심사 신청 & EOI 공부 및 신청준비 [내부링크]

일어나서 2일 남았으니 뭐하고 놀다갈지 이것저것 찾고 있는데ㅋㅋㅋㅋㅋ 갑자기 비행기 변경소식이 날아옴 21인 28아웃이 20인 26아웃이됨 550불이 증발되었지만 원래계약이 이런걸 PPE수령하고 수영이나 가야지 생각했는데 S가 토요일에 넣은 기술심사 결과나왔다함 ????? 아니 이거 딜레이 생긴다면서요 그렇다면 저도 어서 신청할게요 제발 크리스마스 휴식전에 주세요 영어성적도 필요할거라고 봤는데 S가 찾아준거봤을때 호주내 2년학업은 EA (Engineers Australia) 기술심사시 안필요함 물론 첨부하는게 좋긴해서 첨부해야되는데 깜빡하고 안해버린 멍청한 상황입니다..... 일단 EA 회원가입 하고 로그인하면 이런거뜸 아래로 내리면이민 기술심사지원 있음 누르면 이렇게 뜨는데 나는 왼쪽꺼 누르고 바로진행 이민 안할거 아니니깐 Privacy랑 Declaration 둘다 동의하고 본인에게 맞는 Accord등록하기 나는 호주내에서 공부했으니 등록 처음꺼 클릭하고 진행했다 한국학위 혹은 해

2023. 12.20 (수) [호주 TAFE 퍼스] 공항주차 & FIFO 워쉬베이크루 & 인덕션 & VOC & 복귀 1일차 [내부링크]

비행기는 6시 30분이고 이미 체크인 했으니까 4시반에 일어나서 5시출발 5시 30분 공항주차장 주차 다 99불하던거 기간설정별 주차장 위치별 천차만별로 바뀌고 그늘주차도 생김 공항에 차배터리 나간 J의 이야기 1시간여 차이로 엇갈려 못마주친 M 1터미널가서 배웅한 D형 등등 다시 시작하니 공항에서 마주칠사람 은근히 많아질듯 하다 2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진바타 ??? 뭐 딴 회사 말하더니만 하청없이 로이힐이랑 일할거라구여? 공항브레또 후 점심챙김 오늘만쳐먹쳐먹이고 다시식단관리 지겹곘지만 야채 샌드위치위주로 가야지 하나하나 싸도 되는데 시간이 없을듯 도착해서는 일단은 무한대기 왜냐고? 워시베이 크루자체가 처음생김 원래 피터, 오토메이션, 서비스맨이 직접운전하고 청소했었는데 효율적시간관리 위해서 3개월 시범운영 3개월하고 괜찮음 연장이라는데 모름 사이트인덕션이랑 LF VOC하고 끝 날이 덥기는한데 보는사람 없고 그늘없을때 대비해서 가재보도 줌 돈아낀다고 물이 쓰레기물이라 냄새가 좀 나기

2023. 12. 21 (목)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워크샵 TA & 체중감량 & 운동 [내부링크]

오랜만에보는 아침에 뜨는 해 프리스타트가 5시 30분시작이라 4시반기상 5시에 버스타서 출발하는 삶이라니 빨라도 5시15분에 탄기억뿐인데 뭐 퇴근이 빠르니까 그러려니한다 프리스타트하고 2시간 멍때림 이거저거 할거없냐니까 워크샾 도와주라함 갔더니 이미 다들 자기꺼 하고 나이트시프트가 다 정리를 해두었음 흙밭인거 앞쪽 좀 정리하라길래 호스핸드가되어 청소 다해도 30분도 안지나갔음 그러다 짱박혀서 쉬는데 토네이도 뭐 작으니까 돌개바람이려나여? 사라질거 같더니 개커졌고 이거때문에 계속 밖에 있지는 못할듯함 더우면 왔다갔다 에어컨 바람 맞고 가라함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덥다싶더니 47도임 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마스 불지옥이다 연말이라고 수고했다고 피자랑 음료 줌 이틀차여도 상관없으니 와서 먹으라함 그러면서 여름날씨관련 핸즈업 프로젝트 뭐 손바닥찍고 이름쓰고 집에 잘돌아가야할 이유를 적는건데 귀찮아서 안함 로이힐 CEO까지와서 떠드는거보고 중요한게 아니어도 시찰도는구나 싶었다 확실히 서로를 챙기는

2023. 12. 22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 & 귀찬은 오지형 & 다이어트 딜레마 & 미친 법정관리회사 & 기술심사 안나옴 [내부링크]

오늘은 하루종일 앉아있었다 진짜 계속 앉아있고 딱한대 와서 청소함 이게 FIFO지 계속 꿀빨아야지 아주좋아 같이일하는 오지 R은 진짜 말이 너무많음 쓰잘대기없이 많아서 빡친다 진짜 어제했던말 또하고 지나가는애 말걸고 쉬지를 않아 진짜....재미라도 있던가 오전까진 어떻게든 받아줄라했는데 진짜 지쳐서 이제 말걸어노 단답시전 그냥 이지머니 좋다면서 계속 일달라고 징징거림...... 아니 제발 하나만해 제발 뭘 원하는건지 들어주기도 지친다 전형적인 호주인인데 36살에 집한채도 없어서 부모님집에서 아직도 산다구여? 이거듣고 바로 가까워지기 싫어졌다 뭐 이혼하고 빼았긴줄 알았는데 전와이프는 캐나다로 돌아갔단다 진심 사람에대해서 하나도 안궁금해지는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당황스럽고 그럼 청소시키는게 메인 일이라했는데.... 알려주는거 없이 자기들끼리해서 이마저도 할게없고 워크샵 가끔 도와주라는데 그냥 쓰레기통 비우기가 전부임 고장난걸 고치는게 불가능하니 쓸모없는 존재라 가끔 포크몰고 그게다임 다른

2023. 12. 23 (토)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마른하늘 날벼락 & 지치는 시늉 & 운동 [내부링크]

역시나 마이닝은 첫 시작 2, 3일이나 이것저것 쓸게 있고 뭔일없으면 그냥저냥 지나가고 별일이 없다 근데 왜이렇게 쓸게많냐 4일차인데 아침에 4대가 연속으로 급몰아쳐서 청소용으로 물만 계속 쏘다가 시간봤는데 9시쯤 되었을거란 예상과 정반대로 8시나 간신히 넘기고 있었음 호주 R은 진짜 어떻게 물튀어서 누가 맞게될거란 고려가 0에 가깝다 다 뒤집어쓴건 아니지만 물맞고 소리내기 전까지 그냥 자기 앞만 봄 3번째 맞고 좀 씅내니까 그제서야 눈치봄 오늘도 하루종일 말이 개많음 대충받아치면 끝낼생각이없음 우리세대때 비해서 사람들이 덜친근하고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다는데 뭐 사실이긴한데 너가 너무 말이 많은거야.... 심지어 오지들도 지쳐하는거라면 말 다한거 같은데 말입니다 여자이야기 못하게 이것저것 밑밥깔고 해뒀더만 안하더니 여자 지나갈때마다 말걸려고 갖은노력 끝나고와서 하나씩 푸시는데 저는 관심이 없다구여ㅋㅋㅋㅋㅋ 중장비, 생활 셀카 찍는건 자유지만 일일히 말하고 찍지말아줘..... 같은상황

2023. 12. 24 (일) [호주 TAFE 퍼스] 크리스마스 이브 & 또 피자 & 답답함 터짐 & 폭식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다들 들떠있음 머리띠 꼽고 있는애부터 집가고 싶다는 애까지 난리도아님 오픈핏 폭파용 드릴링 리그 하나 왔는데 드릴러크루 하나가 여자가 옴 어짜피 우리일 아니고 고장나면 책임소재 그냥 쉬고 있었는데 호주인 R 이인간은 여자라고 가서 말거느라고 정신없고 나한테와선 저여자 핫하다고 흥분해서 난리인데... ㅇㅋ하고 그냥 말아버렸다 그러다 일하는데 자꾸 나한테 물튀기길래 5번쯤 참고선 적당히 튀겨줬음 싶다함 그렇게 대충 끝내고 12시쯤되서 거의 그늘이 없는상태에서 그늘밑에서 쉼 그 와중에 지가 가만히 있는건 심심하다고 햇빛 받으면서 반대쪽에 올라가더니 물쏘고 난리부르쓰였음 그늘진곳에서 해도될걸 왜 해받으러 쳐 기어나가는거야....비타민D 부족인가 냄새나는 물 튄다 쏘지말라했더니 옆에꺼가서 쏘는데 진짜 병신인가... 당장처리해야 되는일도 아니고 오늘까지 마감할일도 아니고 심심해서 하는거면 나와달라 말함되지 마찬가지로 튄다해도 응 멀리있잖아 안맞음 이러면서 지랄하는데 안전상의

2023. 12. 25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크리스마스 & 속터짐 반복 & BBQ & 체크인 & 시푸드나이트 [내부링크]

프리스타트부터 유쾌하게 시작함 집에서 장난치려고 바리바리 싸왔을걸 생각하면 진짜 정성이 엄청나다 BBQ한다더니 사테도 준비해뒀네 그냥 소시지나 패티몇개 굽고 끝인줄 반복의 일상은 무료하다만 이 무료함 역시 학교다니면서는 '제발 일만했으면'이었으니까 사람은 원래 화장실 갈때 나올때 다르긴한데 너무 다른 마음가짐이다 BBQ는 소세지와 식빵 핫도그빵 주면 안되는거였나여 그냥 식빵으로 대체하다니ㅋㅋㅋ 야채랑 소스듬뿍하려다 흘리면 귀찮으니까 밖엔 냉장고 없으니 에스키에 콜라쟁임 가재보 천막 뒤집어지지말라고 슬링이랑 라쳇 스트랩으로 위를 고정시킴 총괄슈바인 P는 스파키로 25년근무했는데 역시나 이것저것 대충 쓱보고서도 싹 처리할게 나오는게 대단하다 답답함의 극치인 호주인 R은 오늘도 수신호를 몰라서 그지같이함 오퍼레이터들이 다른걸하면 멈추라하고 바로 인지시켜줘야하는데 수신호 모르니까 매번 오퍼레이터는 다른걸 하는데 죽을맛 피터 아재가 뒤에서 킬킬거리면서 절레절레 4년 TA하고 EWP도 있다면서

2023. 12. 26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시간낭비 & 플라이아웃 & 술 [내부링크]

플라이아웃 날이라 체크아웃하고선 바로 라커에 짐두고 이동할 준비를 하는데 개같은거.....없는 곳 열쇠를 주셨네 몇번 왕복하면서 30분을 날림ㅋㅋㅋ 미안하다는데 정색 박기도 뭐하고 일하러 가니까 갔다와서 받는다고함 인수인계를 해둘것인가 싶긴한데.... 뭐 출근버스 가면 노답이라 바로탐 30분 여유있게 일어났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그대로 말아먹을때 할거없는 하루 아니 반나절이었다 계속 쉬다가 물좀 쏘다가 앉아있다가 끝 하드햇 안쓰고 범프캡 써도 된다함 하드햇보다야 훨씬 편하긴한데 땀이 더차고 열이 더차는건 기분탓인가? 1시에 퇴근해서 씼고 짐정리하고 3시반에 버스타고 4시 공항도착 체크인 어제 해둬서 편안하게 대기 역시 바로 해줘샤 넓은자리에서 멍때리면서 올 수 있다 3시간 잤는데 1시간 기절해서 자다가 확 깼는데 역시나 고도 하강중이라 귀가 먹먹해서 저절로 일어나진거였음 맥주없는 비행기라 아쉽지만 그래도 와이파이도 있으니까 편안하게 도착했다 도착해서 차 픽업해서 짐내리고 J만나서

2023. 12. 27 (수) [호주 TAFE 퍼스] 휴식 & 이사준비 [내부링크]

어짜피 딱히 할게 없기에 그냥 기절해서 오전을 보냈다 짐도 대충 다 싸뒀더니 할게없음 해장하고 기절해서 자다가 방청소하고 밥먹고 기절 해야될건 있는게 하기 귀찮음 귀찮은데 모든게 미리 해둬야 좋음 이놈의 이사는 정신이 항상없음 뭐 안두고 가야될건데 아쉽다

2023. 12. 28 (목) [호주 TAFE 퍼스] 짐정리 끝 & 치킨 & 맥주 & 이사 & 간단술 [내부링크]

버릴거 다내다버리고 챙길거 챙기고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벌써 12시 빨래돌리고 1시간만에 말려서 챙겨서 나오면서 S랑 치킨먹으러옴 오후일찍이라 사람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사람 개미어터져서 죽을거 같구여 자리없어 야외 앉아서 맥주 마시며 치킨 해때문에 너무 타들어가지만 움직이기 귀찮 자리 옮기기 귀찮아서 빠르게 먹고 술깰 겸 카페 가다가 J전화해봤더니 나온다해서 일본 무슨 밀크티느낌인곳? 가서 마시면서 근황토크 잘지내서 다행이다 그러다 D형도 일안갔다길래 피카바로 이동 퍼스에서 처음 갔던펍이고 초창기에는 쫒아내지말라고 서명운동하고 그랬는데 추억이 은근히 많은 장소이긴하다 오랜만에 개소리 오랫동안 하다가 집에와서 이사 시작했는데 너무 귀찮음 방이 작은건 아닌데 이것저것 들고와서 정리안하고 던져만 두니까 방이 세상 작아진 기분이 들었다 J랑 H 커플이 저녁 같이 먹자해서 해준 부대찌개랑 엄청 먹고 D도 나와서 술 간단하게 하면서 운동이야기로 빠져서 떠들다가 정리싹하고 잠들었다

2023. 12. 29 (금) [호주 TAFE 퍼스] 수영 & 송년회 & 선물 [내부링크]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점심 간단하게 먹고선 J랑 수영장 저는 PT 선생님을 고용한적이 없는데 철인 3종하던 선생님이 옆에 붙어서 자극을 불어 넣고 이것 저것 말해주니까 은근히 빠르게 느는 기분이 들었다 전신에 힘 꽉주지 않고 긴장 완화하기 일단은 스트로크할때 최태한 허벅지에 손붙이기 숨쉴대 천장볼정도로 돌리지않기(물 뱉기) 숨쉬는방향만 손 스트로크하고 글라이딩 느끼기 등등 머리로만 해서는 안되는 것과 해야만하는걸 알고 있지만 몸이 못함 아직 자유형 50m 간신히 하고 있다만 200m 자유형하고 접영까지 해봐야지 수영한거 정리하고 H의 집으로 이동 간단하게 술만 싸들고 갔고 음식준비는 집밥 김선생 H가 다함 C가 오늘 고기는 다구워줬다 미친 삼계탕에 찹쌀밥을 곁들인 미친 저녁까지 먹으면서 수다 무한으로 떠들어도 계속 편안함 그냥 각자의 현재 미래 이야기하다가 저녁식사를 마치고선 C랑 J가 기획한 빙수파티 M누나랑 H가 만든 망고빙수 C랑 J가 만든 인절미빙수 둘다 맛있었다 C

2023. 12. 30 (금) [호주 TAFE 퍼스] 식빵등 설치 & FIFO 모임 & 쉐어저녁식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C가준 식빵등설치 https://youtube.com/@cucd_official?feature=shared 차업차득 내 차는 내가 관리한다~! 안녕하세요. 차업차득 륜쌩 입니다. 차업차득 채널은 '내 차는 내가 관리한다'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촬영과 편집을 담당하는 제3자 동튜브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는 채널입니다. 내 차는 내가 관리한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 youtube.com 이분이 하신거 보고 했는데 안보고해도 딱히 상관없지만 다른 유용한 정보도 많아서 설치하면서 그냥 틀어둠 30분이면 끝나겠다 싶었는데 코너부분 정리가 잘 안되서 50분걸림 다른것들은 선 3개짜리도 많던데 선이 2개짜리라 상시점등일까 걱정했는데 테스트연결 후에 트렁크 고리 잠궈보니 그냥 트렁크 상부등과 같은방식으로 되고 회로도 다시 생각해보니 당연한거였음 설치하고 장보고와서 드러누워 쉬다가 3시 FIFO모임이여서

2023. 12.18 (월) [호주 TAFE 퍼스] 비행기표 획득 & 콴타스 연동 & FIFO 짐싸기 [내부링크]

아침에 늘어지게 자다 일어나니 비행기표가 도착해버렸다 시간대보니 7대7이라더니 8대6인가? 돈 더벌고 오히려좋아 하고 끝냄 수요일가라더니 목요일 인이네? 뭐 요일이 나한테 딱히 상관없으니깐 콴타스포인트번호 미리 입력해두니까 레퍼런스번호 안넣어도 바로바로 뜨구여 포인트도 바로바로 들어오겠구만 아주 편리해 진짜ㅋㅋㅋㅋㄱ 짐가방 고르다가 귀찮아짐 이사갈짐 편하게 미리 싸둬서 큰가방은 안되니까 걍 작은거 ㄱㄱ 노트북 꺼내기 편하거로 골라서 짐싸니까 조금 빡빡하긴 했지만 그냥 붙이는 짐 없이가는게 최고니까 온고잉이지만 비행기가 다 나온게 아니라 두고다니는게 안될지도 모르니 첫스윙은 최대한 간단히 가보자 이러고 있는데 내일 PPE 수령하라함 귀찮게 뭘 수령하라고하나 싶지만 가져가라는데 안가는건 불가능하니까

2023. 12. 14 (목) [호주 TAFE 퍼스] FIFO 메디컬 & 졸업식 & 학위수여 & 계약완료 & 밑업 & 술 [내부링크]

11시쯤 메디컬이라 10시쯤 준비 이온음료 1L짜리 사서 마시면서 출발 갔더니 앞사람들이 밀려서 지연됨 짜증나지만 어쩌겠는가 기다리는게 호주의삶 30분 좀 넘게 기다리니까 간호사가 부름 스몰톡하면서 심장상태, 심박수, 혈압 키, 몸무게 측정하고 귓속, 색맹, 시야 검사함 청각테스트랑 폐활량 검사하는데 일터짐 폐활량 미니멈만 넘어가서 애매하다고 의사한테 물어본다고 하고 의사가옴 69-70왔다갔다하는데 75가 하나는 나와야 정상참작이 가능하니까 3번정도 더하고 알려달라했는데 다음꺼 죽을 둥 살 둥 했더니 간신히 76이 나와서 통과는 하긴했다 머리가 띵하고 눈이 잘안보일정도였음 일반검사 다 마치고 신체능력측정 만점 받으려고 빡세게하는데 15개하라그러고선 10개쯤하면 그만하라함 관절 및 가동성검사, 스쿼터, 스필릿 스쿼트 메뉴얼핸들링, 스탭 3분, 윗몸일으키기 플랭크 2분까지 평범한 메디컬이었다 바로 화장실가서 소변검사까지 마치고 끝 안가려다가 국제학생 졸업식가서 2년간 지지고복던 애들이랑

2023. 12. 15 (금) [호주 TAFE 퍼스] 숙취 & 해장 & 인덕션 지옥 & 친구생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이 너무 안좋음 간단하게 마실거로 해장하다가 기절 3시넘어서도 술이 안깨는데 S가 일어나서 밥먹자고하더니 밥해줘서 흡입 다이어트고뭐고 살아야 했습니다 인덕션하라고 메일와서 들어가는데 한세월 예전에 있던 아이디라 없어진줄 3년전 메인까지 뒤져서 찾아냈다 완전 귀찮지만 해야지요 어쩌겠어요 그런데 크롬 다크모드라 그런가 글씨안뜸 이걸 어떻게 풀어여?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틀리면 문제 다시풀기인데..... 5번 재시험보다가 안되겠어서 주말에 S노트북 빌리기로함 시티나가는길에 J집에 멀티미터두고 대만인 J 생일이라 간단한맥주 항상 긍정적이고 밝아서 편한친구 매번 좋지만 오늘 친구들이랑 마시고 싶다던데 어린애들 와서 인사 하는둥 마는둥하다가 나감 예전부터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외국인에 편하게 해준다고해도 제대로 인사도 안하고 떠나는건 웃기더라 J가 13시간 일하고 왔고 술도 계속 마시다가 와가지고 피곤하다고해서 일찍 파하고 집에옴

2023. 12. 16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FIFO 모임 & 저녁식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할 것들이 모두 귀찮음 할게 많지만 하기싫은 그런기분 뭔가 무기력증이 다시 도져서 멍때리고 누워있다가 밥먹고 인덕션 안하고 다시 뒹굴거림 2시 30분이 좀 넘어서 생각하니 오늘 뭐 할게 있었는데?...뭐지? 이러는데 G에게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음과 동시에 머리속에 스쳐지나간 FIFO모임ㅋㅋㅋㅋㅋㅋㅋ 단제방에 사과를 하고 빠르게 이동 확실히 유입이 적다보니 거의 대부분 이미 시작하신분들이다 각자의 경험 이야기하시고 나아갈 방향과 현재상황들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하시는데 초창기처럼 혼자 떠드는 분위기가 아니라 훨씬 나은듯 하다만 이것 저것 알아보고 찾아보지 않은 호주 적응하는 중인 처음오신분들은 조금 부담스러운 자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뭐 그래도 이것저것 얻어가는게 있었음싶다 누군가에겐 새로운 정보를 듣는자리 누군가에겐 고민상담의 자리가 누군가에겐 위로의 자리가 되었음 하니까 20대 초반의 나는 뭔가를 하면 90프로 이상의 호감과 수용을 고려했다 착한아이 증후군처럼 모두에

2023. 12. 17 (일) [호주 TAFE 퍼스] 인덕션 지옥 & 짐싸기 & 휴식 [내부링크]

일어나서 아침부터 인덕션 들음 ???분명 2개 들음 되는거였는데 갑자기 4개로 바뀌었구요.... 그중에 지난번에 쩔쩔매다가 풀엇던게 있음 로이힐 JHA...... 말장난 개많은 인덕션 진짜 몇시간풀다 빡쳐서 힘들어서 그만두다 다시 풀어서 4시간가량 걸렸던게 기억남 H가 블로그에 올려뒀던게 생각나서 갔는데 빌어먹을회사가 2년사이에 문제수정함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힘들었던거는 다 나와있어서 문제없을줄 알았는데 깔짝깔짝 바꿔놓은 것들이 귀찮게함 인덕션 4개하는데 4시간 날려먹음.... 정답은 아래 집파일에 있으니 알아서들보시구여 고마우면 1문제당 100불씩 보내주세여 23년 12월 17일 기준임 바뀌면 알아서 푸쇼 첨부파일 Royhill JHA induction Answer.zip 파일 다운로드 인덕션 마치고 누워있다가 짐쌈 뭐 내일 모레 할거 없긴한데 그래도 원하는대로 하려면 싸둬야지 짐정리하면서 쓸데없는거 버리니까 짐의 규모 3분의 1정도가 줄어들었다 역시나 정착하면 쓰잘대기 없는 것들

2023. 12. 03 (일) [호주 TAFE 퍼스] 기절 & 해장 & 정신상태 [내부링크]

아침에 순간이동당한채로 기상 거진 몇달만에 있는 일이라 놀라버림 블랙아웃오고 일어난거치고는 속은 멀쩡 라면해장하고 잡일할때까지는 몰랐지만 여기저기 사과하고 휴식을 취함 술기운은 없지만 체력이 부족해 낮잠 잤다가 일어나서도 무한휴식 괜찮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나보다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별거아닌척 하고 넘어가고 있었는데 뭔가 담겨 있었나보다 뭔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하나도 없다 죄다 눈가리고 아웅정도로만 함 스스로를 포장해서 본인이 아닌모습으로 남들에게 보여주는 역겨운 짓을 하면서 남들은 본연의 모습을 보이길 바랬다 가장 경계하던 누군가를 판단할때 나와의 다름만이 아닌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 그렇게 내 기준으로 상대방을 끼워 맞추려던 것 싫다면서 나도 모르게 그짓거리를 하고있었다 이렇게 보니 20살의 나보다 계산적이고 회피하려는 부분이 커졌지 더 어른스러워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때는 그래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했는데 어떻게 된건지 더 애새끼 같아져버렸다 정신차리고 살아가자

2023. 12. 04 (월) [호주 TAFE 퍼스] 한국의 맛 & 체중복귀 & 일 [내부링크]

아침부터 김치했다고 자랑하는 부모님 항상 외가에서 받아오시다가 외할머니 아프시고 돌아가시면서 10년째 이모집꺼까지 하시더니만 이제 동생 커플거까지 해서 보내신다 맛이야 있겠지만 고생하시니 적당히 작게하시라고 말씀드려도 안들으신다 이런 사소한 자리에도 있지 못할때마다 항상 미안한 감정이 드는건 어쩔수없다 캠핑갔다와서 4kg 이상 불었던거 거진 5일만에 다시 줄였는데 진짜 배고파서 죽기직전상태의 반복 캠핑때 탄수화물 원없이 먹었는데 너무 그립군여........ 올해가기전에 앞자리 7 가보자고 일 스케줄 안줘서 오지말란가보다 했는데 바쁜건지 일나오는지 테스트인건지 갑자기 나오라그래서 나갔더니 사람들이 진짜 미치게 많았다 동선도 계속 겹치고 이런저런에러뜨고 뭐 대충 일하고 집에와서 기절했다

2023. 12. 05 (화) [호주 TAFE 퍼스] TA 준비 끝 & 시험통과 & 이력서 지원 [내부링크]

역시나 그지같은인간 월요일에 보내줄걸 계속 안보내길래 아침에 메일다시 보냈더니 답장도 안하고 결과물만 보내버림 호주 6년차지만 적응 안된다 진짜 어쨌든 TA용 자격증 다 모은채로 끝 돈벌어서 오퍼레이터따서 또 이직해야지 아니면 전공 관련직이라도 가야지 수학시험 통과했는지 S랑 나는 메일 못받음 둘빼고 다 재시험 보는게 웃음포인트다 이새끼들 다 똑같은거로 베껴적은게 확실하다 숫자 좀 틀어둔 것들만 다틀리셨구여.... 어떻게들 공유하고 어떻게들 정리하길래 그래요 이런 노답애들이랑 같은 학위를 받고 영주권을 경쟁해야 된다는게 빡치지만 저에게 선택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졸업하고 나살길 알아서 찾아가야지 학업완료 편지는 못받았지만 일단 이력서 제출을 시작했다 확실히 연말이라 일자리 적음 TA 일구하기 빡세다더니 넣을게 극소수라서 답답해죽음 로컬이라도 일단 해서 돈이라도 벌자 그리고선 이직을하건 내년초의 FIFO를 노리건 하자는 계획 제발 저 좀 써주세요 회사놈들아

2023. 12. 06 (수) [호주 TAFE 퍼스] 휴식 & 회 & 이력서지원 [내부링크]

아침에는 무한 멍때림으로 시간보냈다 아무리 할걸 생각해봐도 만사귀찮음 엄청 중요하게 할건 없는데 은근히 이것저것 해야될게 깔려 있다는게 중요하다 아침 대충 계란후라이에 햇반으로 소식 2일간 자고갈 K가 회사들고 와서 회로 저녁먹으면서 떠드는데 한국 귀국준비에 정신이 없으면서도 이것저것 착착 처리하는게 호주살이의 짬이 확실하게 느껴지면서 정리해나갔다 저녁먹고 이력서 또 무한지원하는데 12월이라 역시나 이력서 넣을곳이 없음 가끔 뜨기는 하는데...어 별로에여 그냥 핀치에 몰린게 아니라 드릴러 오프사이더까지는 생각에 없다보니 입맛대로 고르는중 다음주 수목까지 연락이 없으면 폭을 넓혀서 지원해야지

2023. 12. 07 (목) [호주 TAFE 퍼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버스투어 & 스노클링 & 쿼카 &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로트네스트행 B 쉐드 K가 가기전에 마지막 여행 이것저것 다 계획하고 총무까지함 S, K, J까지 4명이서 이별여행 스노클링 위해서 버스타기로했고 도착해서 서브웨이 하나씩 먹음 버스타고 1바퀴돌고 스노클링함 확실히 물고기 사이즈가 크다 초록초록한 인도양 바닷물이란 고프로로 이것저것 찍었는데 귀찮네 나중에 애들 영상이나 보내줘야지 핀 가져갔었는데 그냥 안씀 없는게 더 빨리지치고 힘드니까 체력 좀 빼고 다이어트겸 안함 확실히 시야잘보임+숨쉬기가능 이것만으로도 바다가 무섭지는 않음 완벽하게 극복까지는 아니여도 트라우마가 거의 사라졌다고 본다 쿼카는 몇번을봐도 큰 주머니쥐 손을 원숭이나 사람처럼 써서 나뭇잎 쥐고 먹는게 제일 귀엽긴함 4-5번쯤 온거 같은데 확실히 예쁜섬이다 예전에 비해 이것저것 더 생기기도 했더라 화장실도 샤워실도 거의 없던게 많아지고 깔끔해지고 했는데 이렇게 오래 안왔던건가 싶음 지나가다 마주친 독수리 독수리라니까 S가 뭔 뻥이냐고 하더니 뒤늦게 발견하고

2023. 12. 08 (금) [호주 TAFE 퍼스] 시험 끝 & 학업 종료 & 기술심사 준비 & 이별 & 이사예정 [내부링크]

아침에 숙취에 푹자다가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시험공부 깔짝하고선 라면해장하고 S랑 마지막 시험보러 감 원래 있던 시험이지만 너무 하기싫음 PPT 4장분량 통짜로 외워쓰면 되기는한데 이해 하나도 안된채로 생각나는대로 휘갈기다 다들 열심히 베껴서 적으시길래 후딱 추가하고 끝 똑같은걸 보고 똑같이 썼을건데 말입니다.... 왜때문에 다른애들은 통과를 못한거죠? 앞에 2명이 통과 못해서 집에 못가길래 빡빡하게 하시는가보다 했는데 웬걸 이거 저거 이해한거지 과제 다 냈더라 ㅇㅇ 넌 집가셈 다 끝났다 이러시길래 ???? 그냥 집에가도 되는거냐니까 잘가라고하고 끝났고 S도 바로 통과해서 끝 집에서 쉬면서 확인하니까 전과목통과 끝 다음주에 Completion Letter 받으러가야지 메일로 준다곤 했지만 재촉해야 빠르니까 Certification도 빠르게 줬으면 좋겠다만 호주새끼들 일처리는 알아줘야하니깐 이제 남은건 대충 이해중인 기술심사 어떻게 진행하고 어떤서류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지 간단하고 쉬운

2023. 12. 09 (토) [호주 TAFE 퍼스] 속시원함 & 답답함 & 발가락부상 [내부링크]

진짜 학교 다끝났다는 해방감 MAX 이것저것 알아보는 와중에도 답답한건 넘쳐나는 미친 학교다 어제만나고온 국제학생 담당자는 아무리봐도 의욕 0에 가까운 할머니 제발 월요일에는 보내주세여 모든게 해결된 와중에 놀 의욕도 0 어떤걸 해야될까라는 생각을 해봐도 집청소 빨래 드러눕기가 전부임 클라이밍도 수영도 귀찮아서 안감 그와중에 침대 정리하다 새끼발가락 박음 골절까진 아닌거 같은데 발가락을 누르면 통증이 오고 살짝 부어오른거봐서는 하루만에 끝날 상황이 아니다. .. 운동 시작하려던참에 망해버림

2023. 12.10 (일) [호주 TAFE 퍼스] 불안의 전조 & 휴식 [내부링크]

오늘도 침대와 일체형이었다 3시간정도만 안누워 있었던거 같음 계속 누워있으니 의욕은 계속 0 그러다 내일 비자관련업데이트소식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 전망이 헬이던데 이러다 영주권 받는데 몇년걸릴지도... 제발 빠르게 통과시켜주세여 EOI넣고 1년안에 뽑아주십셔 계속 집에서 휴식 어디 나가려다가도 휴식 이력서만 주말간 뜬거 다넣고 정리

2023. 12. 11 (월) [호주 TAFE 퍼스] FIFO복귀? & 게으른 국제학생처 & 미친 이민성 & 졸업비자 날벼락 [내부링크]

아침부터 좋은 소식이 날아옴 고객사가 받아준다고 했다면서 자격증 업데이트하고 메디컬 잡자고함 메디컬 언제든 된다하고 하기로함 언제 들어가는거 가능하냐길래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넣어만 달라고함 종종 일을 하던 회사이기에 좋게 봐주긴해서 그렇게 친절하게 대했던건가 싶다 백퍼 오늘 메일 안줄게 뻔해서 학교가서 담당자 만나러 갔더니 회의들어갔단다ㅋㅋㅋㅋㅋ 회의를 30분 기다려도 안나오니까 옆방직원이 그냥 메일 남기는게 최선이라길래 메일주소만 받아가지고 집으로 돌아옴 메일을 남겼지만 역시나 묵묵부답이다 관상이 정답은 아니지만 일안할관상에 기존에 이것저것 질문해도 모르는게 많고 찾아서 알려줄의욕이 없는 할머님이라 걱정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안보내주심 Australia migration intake set to be halved - https://www.smh.com.au/politics/federal/australia-s-migrant-intake-blew-out-to-510-000-student

2023. 12.12 (화) [호주 TAFE 퍼스] 서류작성 & 인덕션 & 적중하는 예상치 & 산책 & 사식 [내부링크]

아침까지 서류작성 연락없길래 전화했더니 뭐야 안보냈어? 이러더니 바로 필요서류들 보내줬다 서류작성 너무 귀찮구여..... 자격증 보내기도 너무나 귀찮다 그래도 돈벌려면 해야지 어쩌겠나 인덕션 오랜만에 하니까 보기만 해도되는데 너무 하기가 싫구여... 15분이라더니 50분이나 걸리잖아여 선생님.... 계속 전화옴 부족한거 해야될거 등등 로이힐이던데 로이힐 인덕션 다시해야하나? 언젠가 하고 안갔는데 기억이안남 3년넘어서 해야될거 같기는 하다 학교 국제학생 담당자는 역시나 오늘도 안줌 메일 씹길래 전화했더니 아어쩌구 이러더니 이따 오후에 준다함 S까지 통화해가지고 퇴근전에 준다함 그러더니 결국 말도없이 퇴근하셨다 어떻게 호주의 게으름은 빗나가는게 없냐? 다시한번 느끼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매번 일처리 개같이 하더니 역시나다 짜증나서 산책나갔는데 오리밭 종종 지나쳤지만 그냥 물가구나하고 지나쳤는데 오리떼의 서식지라는 것을 떠날때쯤 알게됨 주변 집들도 크리스마스라고 꾸미는 집들이 많던데 전

2023. 12. 13 (수) [호주 TAFE 퍼스] 멀티미터 & 압박넣기 & 호주식 일처리 & 메디컬 예정 [내부링크]

J가 멀티미터 필요하다해서 학교에 간다음 하나 주워왔다 괜찮은거로 가져오려 했었는데 막상가니 다 가져갔는지 하나도 없음 그냥 작동되는거 들거와버림 이 할머니는 감감 무소식이라 전화 다시 하고 이름 말하니까 학교가 승인을 안줘서 어쩌구 변명박음 승인을 안해주긴 개뿔 벌써 4일째다 2시간동안 겨우 처리하셨는지 보내줌 근데 승인자에 지이름만 박힌거 봐서는 딱히 그딴거 필요없었고 6개월마다 하는거라 어떻게 하는지 까먹었던게 분명하다 내껀 보내고 S껀 또 안보내놨음 S가 빡쳐서 전화하니깐 또 변명 이번에는 S꺼 등록된게 잘못되었다함 아니 나랑 똑같은거 듣고 다통과인거 확인하고 달라한건데 뭔 개소리세여 어쨌든 받았으니까 둘다 넘어감 6년차여도 호주식 뻥구라 적응안됨 그렇게 하나하나 마치고나니까 회사에서 내일 너 메디컬이라고 보내줌 폐활량 테스트가 또 있네..... 천식끼 나오면 통과하기 벅찬데 어쩌냐 최대한 프리다이빙 호흡법 이용해서 배랑 가슴 다채우고 진행해봐야지

2023. 11. 29 (수) [호주 TAFE 퍼스] 캠핑 5일차 & 퍼스 복귀 & 술 & 정산 & 휴식 [내부링크]

어느새 시간이 미친듯이 지나서 복귀날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짐정리 각자 맡아서함 자기장비 위주로 정리하고 본인거아닌건 이래저래 물어보면서 하다가 레토르트 육개장에 라면사리넣고 흡입 모자라서 밥까지 넣고 흡입한 다음 짐정리 커피하나씩 사서 퍼스로 출발했다 퍼스가는길에 미친듯이 밟아서 시간줄이면 공사해서 시간이 원상복구됨 화장실용 휴식한번빼고 4시간 20분 달려서 퍼스에 도착했고 루프렉에 실은것들 무사 종류별로 골라 마시던 술도 무사히 도착 총무하던 J가 정산해서 알려준 금액은 연박답게 생각보다 엄청 저렴했다 5일간 300불 언저리의 금액 하지만 개거지인 지금은 버차긴함 집에와서 짐정리하고 휴식 5일간 막먹었더니 4kg이나 불어버림 등산하고 수영하고 걸어다녔어도 뒤룩뒤룩 뿔은거 봐서는 역시나 안먹어서 빠진게 맞았음

2023. 11. 30 (목) [호주 TAFE 퍼스] 베이직 파이어 & 마지막 시험 & 저녁 맥주 [내부링크]

아침 8시 수업들으러 이동했다 이걸 2년마다 2번이나했고 3번째라는게 믿기지 않는데 세월이 미치게 빠르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걸까? 답을 직접 찾아쓰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영어 못해서 답제대로 못쓴 한개빼고 고칠거 없다고해서 빠르게 정리함 확실히 오지애들 속도 따라가기엔 영어 개못함 3시간반의 간단한걸 통과하고 나서 이동 미친 학원은 답장 안함 다음주에 오프라인 예약하고 온라인꺼는 취소 하려하는데 상황 봐야지 오후에는 개같은 수학 시험의 마무리 이해한거보단 그냥 외운게 더 많음 특히 메트릭스는 원리는 대충 알아도 방법이 여러개라 이해가 완벽하지않음 심지어 적분들 그냥 1시간반 쓱 지나간걸 시험으로 내주고 오픈북이라지만 빡침 범위 진심 개많고 오픈북인데 2시간 넘게걸림 제발 재시험 없이 넘어가주세요 선생님 K가 짐정리하러 집에 왔다가 저녁 같이 먹기로해서 J랑 같이 맥주 K는 QLD에서 WA로 차량번호판 변경하고 차팔고 짐정리하고 곧 떠난다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집와서 기절

2023. 12. 01 (금) [호주 TAFE 퍼스] 시간낭비 & 레터 못받음 & 오프라인 코스 환불 & 온라인 코스 확인 & 오뎅탕과 맥주 & 퍼스 오로라 & 몸무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정리 치워도치워도 끝이 없는 물건들 내다버릴거 정리해도 끝이 없다 학교갔더니 역시나 시간낭비하는 미치광이 과학자 느낌이 나는 D강사 뭐 자세히 알려주고 친절하고 다 좋은데 오늘 하는거 없음 오후에 시험 바로 보시지 왜.....쓸데없이 2시간 가까이 앉혀뒀다가 보내고 시험은 다음주라는거여? 고작 5분짜리 시험보러 학교오라는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ㄱ 덕분에 Course Completion Letter 못받음 방학이라면 Holiday Letter for Semester Break 받아서 바로 다다음주부터 24시간 제한 없다고 이력서에 첨부해 주구장창 뿌릴건데 이건 뭐 없다고 말로만쓰면 안 믿을애들 많으니 빠르게 받으려 했더만 다음주까지 기다리란다 이러다 다다음주에 레터받으면 크리스마스가 코앞 12월내내 일을 못할 가능성도 고려해야함 Certification이 나오는데 얼마나 걸릴지도 의문 CS, WAH, GTA 온라인코스 이메일 보낸곳 계속 안받아서 다른 주소

2023. 12. 02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만취 & 진상 [내부링크]

오전 내내 기절했다가 오후에는 빨래 정리하고 약속나감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 떠드는데 마음이 편안해서 서로 개소리하다가 게임을 왜해가지고 어느새 개만취 해버렸는데 기억이 0임 진상짓을 했음에도 다들 챙겨주고 살려줘서 감사합니다

2023. 11. 25 (토) [호주 TAFE 퍼스] 캠핑 1일차 & 알바니 이동 & 고기파티 & 술 [내부링크]

아침에 K랑 대충 짐싸서 J집으로 이동 실을게 많아서 고민했는데 루프렉에 다 올림 어쩌다보니 라쳇 스트렙이 3개라서 잘묶고 실어서 내부는 어느정도 넉넉하게 자리가 마련되어서 편안하게 알바니로 이동 개성마트에서 간단하게 장보고 내려갔다 4시간 걸려서 내려왔는데 도착하니 개쌀쌀함 20도 언저리가 최고 온도임을 알았음에도 38도의 퍼스와 기온차이에 당황스러움 다들 따뜻한 옷을 챙겼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음 춥다고 징징거렸을지도? 텐트 가재보 다치고 문닫기전의 울월스로 달려가서 식재료 쇼핑 스테이크와 파 마실거리들을 사옴 J가 준비해온 양념장에 스테이크 2덩이 썰어서 파 버섯 썰어서 넣음 다진마늘 다진생강도 넣고 끓이니까 품은 많이들어도 맛있게 먹었다 덩어리 3인에게는 부족해서 스테이크 버터구이해서 흡입 첫날은 로쿠진에 토닉워터로 술 먹다남을걸 가져온지라 적당히 먹음 마무리로 라면하나 해먹고 이닦고잠듬

2023. 11. 26 (일) [호주 TAFE 퍼스] 캠핑 2일차 & 블러프 놀 등산 & 전복포기 & 알탕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도 애매한 날씨 쌀쌀했다 해떴다 다시 흐림의 반복 한가지 날씨로 고정인 퍼스와 다르게 알바니는 멜번처럼 계속 다른날씨 K가 계획한 일정따라서 아침 먹고선 Bluff knoll로 이동했는데 풍경 미침 주차비를 내야하는데 옆에 주차하신분이 곧 나가신다며 한국말로 티켓을 주심 감사함에 인사드리고 셋이서 사진찍다가 가볍게 산행을 시작했다 시작엔 몰랐지 개고생의 서막이란걸 날도 서늘하고 해도 잘 가려지길래 아무 생각없이 오르며 떠들고 했는데 3km의 산행중 1km정도 걸었을때 뭔가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호주에서 이런 높이까지 걸어본적 없고 한국을 합쳐도 거진 7년전이니까 산은 항상 오르기전부터 오를때까지 왜 이런선택을 했을까 후회하다가 다 오르고나서 오는 성취감과 만족감 오르다가 마주친 어르신이 good luck 이라고 던졌는데 오를수록 왜인지 느껴짐 구름이 산봉우리에 걸려 흘러가는 모습을 보는건가 싶었지만 시간대가 정오근처라 기온이 올라서인지 낮은 높이의 구름다사라짐 오전

2023. 11. 27 (월) [호주 TAFE 퍼스] 캠핑 3일차 & 우중캠핑 & 스피어피싱 & 줄돔 활어회 & 고기파티 [내부링크]

등산이후에 피곤해서 기절했다 비가 많이 와서 가재보 내리고 텐트안에서 마시다가 잠들었는데 아침에도 비는 찔끔씩 계속옴 스팸김치 볶음밥을 먹자고 해서 해먹었는데 양이 조금 부족했다 오모리 김치 라면까지 해먹었더니 계속 오던 비가 그치고 날이 개기 시작함 혹시 모르니 찾았던 포인트로 스피어피싱감 오프로드에 사람도 없는 지역에다가 움푹들어가서 잔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람이 불지만 파도는 0에 가까웠다 전복이 있다면 잔뜩 줍겠다 싶었는데 없었음 들어가고 1시간여 돌아다니고서 추워서 나는 먼저나오고 K랑 J는 1시간 1시간 반을 더 함 드론을 깜빡하고 안가져와서 못찍은게 아쉽다 나오다가 마주친 자라 다들 뭔가 싶어서 구경하다 나옴 J가 오래있다가 한마리 잡아왔는데 나는 맛없을거라고 했는데 줄돔이었음 뭔지 모르니까 물어봤다가 어종알고나서는 캠핑장 와서 사이즈가 작지만 회를 바로 뜸 거의 모르니 잘하지는 못하고 날려먹은 살도많음 있지만 내장빼고 비늘 벗기고 껍질 벗기고 잔가시들 제거하고 썰어서

2023. 11. 28 (화) [호주 TAFE 퍼스] 캠핑 4일차 & 프렌치 토스트 & 더 갭 & 네츄럴 브릿지 & 블로우홀 & 파리지옥 & 치맥 & 부대찌개 라면 [내부링크]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버터 프렌치토스트 해먹음 우유가 없어서 촉촉한맛은 없지만 그래도 원하는 맛은 나왔으니까 뭐 쉬다가 스피어 가기전에 투어용으로 더갭에 갔는데 역시나 미친 바람과 대자연의 신비를 다시한번 느낌 떨어질것만 같은 느낌과 날아갈듯한 기분 폰 떨구는 애들이 한두명이 아닐듯하다 저번 알바니 여행때도 클라이밍 생각이 났는데 프리솔로나 딥워터 솔로잉 하는 미친 생각도함 역시나 다시 체중 줄이고서 클라이밍 해야겠다 다리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판도 있고 역시나 모르고 보는 것들보다는 알고보는게 그나마 뭔가 재미를 찾는 요소가 있다 파리지옥 혐짤있으니까 안보실분은 나가시죠 블로우홀 물튀는 곳인줄 알고 갔는데 하나도 안튀고 바람소리만 남 다른지역과 다르게 좁은틈이라서 미스트처럼 살짝 올라오고 바람소리뿐 생각보다 좀 걸어야하는데 내리막이라 블러프놀 오르고 나간 종아리 또 나감 그리고 바람이 있건 말건 미친 파리떼에 정신이 나갈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벌레 기피제 무조건 뿌리세요 흐린

2023. 11. 23 (목) [호주 TAFE 퍼스] 기억과 귀찮음 & 인간성 [내부링크]

오늘도 귀찮은 공학수학.... 아니 저는 대학을 안갈건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요? 내 기분을 다 떠나서 강사 S가 이거저것 기분상해하는게 느껴짐 20명중에.....3명 듣고 있는가 싶음 물론 시험범위 개넓고 이해하기전에 다 끝나버릴 가능성이 넘친다만 최소한 빡친사람 앞에선 폰은 안봐야지 성질을 있는대로가 아니라 없는부분까지 다 죽여버리고 예쁘게 하고 있는데 핸드폰 쳐다보는애 보면서 욕이 한트럭 TAFE 강사들은 멘탈도 육체도 박살난 애들때문에 개피곤할듯

2023. 11. 24 (금) [호주 TAFE 퍼스] LVR & 학교수업 & 찜닭 & 오해요소 [내부링크]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났는데 알람끄고 스르륵 잠들었다가 7시 10분깸 7시 30분까지 수업이라 씼지도 못하고감 CPR과 LVR수업인데 분명 11시 30분까지라 적혀 있어서 수업듣고 오후 학교 가려고 생각해서 신청했는데....1시30분까지함 ㅋㅋㅋㅋㅋㅋㅋ역시 시련이 계속생김 뭐 귀찮지만 대충 끝나고 학교갔다 학교갔더니 실습은 실습인데 2시간이면 끝날걸 계속 질질 끌더니 역시나 5시간내내 그지같이 수업하고 다음주 시험보면 끝날거를 다다음주까지 질질 끌거라는 개같은소리를..... 15주차에 끝낸다더니 20주차까지 다채운다네 보통 19주차하고 20주차는 재시험주인데 왜이래 시험도 한문제 15분인데 시간낭비 미쳤네 수업 끝나고 내일 길게갈 캠핑 이동준비 알바니로 가기로 했는데 밥 먹으면서 대충 이것저것 이야기 하기로함 찜닭먹으면서 J,K,D랑 이야기하다 D는 가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장난치다가 집가면서도 계속 장난쳤는데 사건생김 평소대로 선 넘나드는 장난치는데 나에게는 그냥 장난이었는데 타이밍상

[호주 워홀 FIFO] 53. 유틸리티(Utility)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유틸리티의 경우에는 이미 블로그로 경험담이 많고 사진이 많기 때문에 적지 않으려고 했지만 하나도 모르는 분들이 계신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틸리티란(Utility)? Utility의 원래의 뜻은 유용성, 효용, 공익사업 등으로 나타나집니다. 하지만 마이닝에서의 Hospitality Utility의 경우에는 원래의 의미와 조금 다른 뜻으로 사용이됩니다. 한가지 포지션만 맡아서 하지 않고 여러포지션을 도맡아 하는 자리입니다. 말이좋아 어디든 유용한 직책(kitchen hand, house keeper, site cleaner등등), 뭐든 가능한사람(All rounder)이지만 그냥 사람 부족하면 이포지션 저포지션을 돌리는 그런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한가지 직책만을 수행하는게 아닌 사람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다른

2023. 11. 11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와인바 [내부링크]

아무것도 없이 쉬다가 빨래 매번 빨래하는게 너무 귀찮음 별거 하지도 않는데 뭐이리 많이 나오는지 이게 너무 귀찮은데 방법이 없다 혼자살면 어쩔 수 없는거지 뒹굴거리다가 저녁에 E랑 와인바 메뉴에 그림이 없어서 뭐인지 생각해야함 구글사진이랑 이름 가지고 추측해서 스타터, 먹물파스타, 스테이크 시키고 화이트 와인 마셨는데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2023. 11. 12 (일) [호주 TAFE 퍼스] 양고기 파티 & 저녁술 약속 [내부링크]

계속 기절해있다가 일어났다가 다시 자고 있는데 J가 전화함 전부터 말한 양고기 먹기로했던거 장봐서 J집으로 갔다 H랑 Y도 같이 먹기로해서 캠핑 느낌으로 뒷마당에서 세팅 J집에 장비가 다있어서 쉽게쉽게 먹음 굽고 먹고 떠드느라 찍은 사진이 없음 초반엔 이것저건 고민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알아서 일도 잘 골라간다 먹고 떠들다가 오래된 친구들 만나러감 가기전에 H태우러온 M도 만나서 인사 시그널하우스 가서 S, J , M이랑 간단히 먹다가 골목가서 늦게온 2명의 J랑 해서 소맥마심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좀 마심 헛소리하고 계속 웃고 떠드느라고 진짜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집와선 기절

2023. 11. 13 (월) [호주 TAFE 퍼스] 피곤함 & 일터 [내부링크]

늙어서 술이 안깨서가 아니라 그냥 늦게까지 논것 자체가 힘듬 근 8시간가까이 잤음에도 피곤 뭐가 이렇게 힘든것인가 해장하고 일하러 가려는데 수요일 시프트 취소연락 다음주는 숨만쉬고 살아야겠네 일하다 PDA개판이라 3번 오피스가서 이거저거 이거 말하는데 귀찮아 죽겠음 반복의 픽킹하다가 로딩함 로딩하다가 시간 좀 더 끌어서 시급 더 빡빡하게 땡겨야지 했는데 물량이 일찍 빠져서 일찍 끝남 이러느니 졸업하면 빠른이직해서 돈 더받는곳 가야만할듯 마이닝가면 최고인데 자격증 새로 다 다시 따야되는게 문제 언제 여유가 되려나 모르지만 기다려야지

2023. 11. 14 (화) [호주 TAFE 퍼스] 그지같은 조별과제 & 시프트 잘려나감 & 온고잉 다이어트 [내부링크]

진심 그지같은 조별과제 하나하나 빡침 차라리 내가 주도해서 할걸그랬나 M 아저씨 완성했다더니 안됨 ㅇㅇ누구나 실수는 하고 오차와 오류생김 서류준비만 완벽하면 된다더니...... 아저씨 실수로 죄다 한나절 걸려도 못함 심지어 아저씨가 만든 서류들이 잘못된거라 여기저기 고치느라고 30분 더걸려버림 통과샘플도 주고 필요한거 있음 말하라니까 안함 책임감도 좋지만 한시라도 빨리 끝내야하는데 개같은거 다음주 화요일에도 또 나가게 생겼다 그와중에 어디 아픈거 같은 A는 오늘도 개소리 3주간 수업 안쳐나오다가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렇게 제출하라고 알려준것도 지맘대로 막 제출하더니 강사한테 욕먹음 그러면서 우리쳐다보며 변명하는데 어처구니없음 대놓고 고개 절레절레 박고 무시해버림 자기 자료 제출하게 다 내놓으라길래 또 씹음 지가 뭔짓 하는지 모르는인간은 투명인간 취급이 답 상대해봐야 나만 감정쓰고 나만 지치게 된다 상대하는 어린 M에게 미안하지만 뭐 너도 비슷해 요즘 집에와서 쉬고 밥먹고 출근했는데 너

2023. 11. 15 (수) [호주 TAFE 퍼스] 한량 & 귀차니즘 & 운동 [내부링크]

하루종일 미친 한량으로 보냄 누워서 멍청히 있다가 책볼까? 했지만 오랜만에 집에만 있는데 뭔 책이냐 싶고 진짜 습관들이던거 박살나서 보도 안함. 방정리 한번하고 빨래거리 얼마 없지만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빠르게 안함 아직 할 필요까진없으니 금요일쯤해야지 요즘 날이 좋았다 안좋았다 바람도 많이 부니까 드론 날릴까 했는데 날씨 꾸리꾸리했다 좋았다 변덕적이여서 그냥 안날리기로하고 수영하러 캐닝턴까지 갈까 고민하다 6시가되어 그냥 안가기로하고 귀차니즘이 다 이겨버림 뭐 내일 과제도 스트레스 받을건데 오늘하루는 푹 쉬고말지ㅋㅋㅋㅋ 푹쉬다가 저녁에 입터져서 미친듯이 먹음 역시나 집에만 있음 자꾸 뭔가를 찾는다 그냥 소면국수나 해먹을걸.... 라면하나만!! 이 밥까지 말아쳐먹음 역시 인내가 제일 힘든건가봐여 쉬다가 운동 갔는데 밥도 제대로 못먹던거 + 몸무게가 계속해서 빠지는거 + 일주일에 한번밖에 운동안하는거 3개 다 합쳐지니까 힘이 그냥 나지 않음 스쿼트 75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2023. 11. 16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멘탈터짐 & 폭주 [내부링크]

아침내내 귀찮아서 휴식 그러다 학교과서 과제 빨리 오늘 끝내고 싶어가지고 점심부터 천천히 과제할거함 수업 시작하자마자 해서 슬 놀아야겠다는 생각 천천히 다해서 끝내려는 찰나에 다른걸 해달라는 이야기에 ㅋㅋㅋㅋㅋ 이걸 여기로 넘겨라?ㅋㅋㅋㅋ 제가요? 왜죠? 싶지만 그냥함 2시간여 더 끄적대면서 원하는 방향성 80프로정도 맞추었고 얼추 돌아간다 싶을때 정전발생 조졌습니다 아주 조져 버렸어요ㅋㅋㅋ 내 3시간이 날아가버렸어요 화가나는게 아니라 웃음이 나옴 말문이 막히는 기쁜 상황 멘탈 개터지고 집와서 술먹다잠

2023. 11. 17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 & 수다 & 모임자리 & 개같은경험 [내부링크]

학교를 째기로하고 기절해서 쉬다가 K가 짐가지러와서 수다떨면서 시간보냄 약속시간이 얼추 되어가지고 씼고나감 H는 역시나 이런저런 준비를 좋아한다 식단하고있다고 건강식으로 준비해줌 M누나도 졸업해서 일만하면 끝이고 영주권준비를 조금씩하고 있는중 C는 설레발치더니 지각하고 괜히 놀린다고 쿠사리 줬는데 이유가 있었다 D도 오랜만에 뵈었는데 여전하셨다 꾸준히 본인의 길을 걷고 계셨다 축하받을일이 전혀아님에도 H랑 C가 선물로 술사줌 D는 티라미슈케잌까지 해줌 해드린게 없는데 자꾸뭘 주세요 당황스러우면서도 배려해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이 잔뜩남아 아쉬웠다 C랑 의사소통 문제로 약속을 2개 잡게 되어서 아쉽지만 일찍나왔는데 이게 전조였는지 지랄맞은 경험을 하게됨 술자리 끝나고 집갔는데 전화와서 받으니 취한사람들끼리 이소리저소리를 하는데 나도 술마시는 입장에서 이해는 한다 나또한 마찬가지의 짓거리를 하니까 하지만 얼굴과 이름도 모르는 병신이 뜬금없는 지랄해서 버튼 눌린건 내쪽인데 반대쪽에서 최소한

2023. 11. 18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이발 & 리커버리 보드 & 저녁식사 [내부링크]

술을 마시다 만상태로 와서 아침에 일어나도 숙취가 0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돌아옴 쉬다가 머리 다듬으러감 많이 지저분해서 한번정리하고나서 조금 더 기르는 방향으로 가기로함 더 기를거라니 안자른게 좋다곤 하셨지만 2달넘게 안자른 머리로 진짜 개판이었음 나오면서 K mart에서 3m 스트랩 사옴 2m짜리 찾아봤는데 없길래 그나마 타협가능한거로 사가지고옴 C가 자기 여러개라고 넘겨줬는데 스트랩이 없어 뒷좌석에 두다가 루프렉이동 확실히 달릴때 바람소리가 달라져버렸다 FIFO모임으로 이동해서 대화하는데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다들 자기일 알아서 하시고 오신지 얼마 안되신분들도 마음가짐이 다름 그만큼 정보도 여기저기 퍼져있는데다가 서로 끌어주고 땡겨주는게 은근히 있다는거겠지 직군자체도 TA, Utility. 투툴에서 많이 바뀜 개척자들도 생기고 있는걸 들으면서 일하지 않는동안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자리가 되었다 또 개인적으론 스트레스율 낮음 + 외로움안타는편 하지만 각

2023. 11. 19 (일) [호주 TAFE 퍼스] 재밌는 개소리 & 술병따기 & 바다 나들이 & 초밥 & 간단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 2통 메세지 1통 보자마자 너무 빵터져서 웃겼고 두분이서 무슨 대화를 하셨길래 새벽 3시에 전화하는지 문자내용에서의 도발하고자 하시는건 알겠는데 이런거로 화가 날꺼라고 생각했던건지 의문 그저 물음표만 가득하길래 대화를 하려면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궁금한게 너무많으니까 애처럼 숨지마시고 본인연락처로 하시라 남김 앞뒤 전후사정은 양쪽에서 들어야 아는건데 한쪽의 이야기도 못들은 나로서는 "????" '뭔데?? 뭐야??!!! 궁금해!!!제발 말해줘!!!' 이상태이니까 대화하실거면 언제든 연락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정리하면서 술도 정리하려고 열었더니 C가해준 술선물에 도난방지 알람락이 걸려있음 이걸 댄머피가서 따달라고 해야하나 자석으로 하는건가 고민하다가 S의 한마디에 그래 부수자라는 생각으로 망치와 드라이버로 틈벌려서 열라고 하는데 좀 깨지긴하는데 안되길래 S의 다른 조언인 도끼로 쳐서 잠금장치를 밀어보라길래 했더니 10초 컷 술 줄여야하는데

2023. 11. 20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식단 재시작 & 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 눈떠져서 이것저것 정리 귀찮지만 해야지 어찌하겠나여 ㅋㅋㅋ 학교를 이번주에 다 안갔어야 되는데 빌어먹을 조별과제 + 정전 + 교수의 늘어지기 다 합쳐서 전부 가게되는 개그지같은 상황 진심 매학기 속터지는 상황은 항상 있다 식단 다시 시작했더니 배고픔의 연속 물이나 잘 마시면서 운동도 가보자고 공복 목표체중까진 7kg 밥막먹는건 5kg정도 남았는데 확실히 덜 깨끗하게 먹는게 체중감량에는 제일 좋은듯하다 꾸준히 움직이는 것 역시 중요하고 일하러 갔는데 6시간밖에 안했는데 집가라함 ㅋㅋㅋㅋㅋ물량 적은가보다하고 S기다리는데 ????? 12시 15분까지 시키네 아니 이단식이면 저도 여기서 일 못하져 3일시프트를 2일로 줄인거도 모자라서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ㅋㅋㅋㅋㅋ 다다음주부터 일 바로 갈아타게 주급 들어오면 자격증들 예약해야지 구하기 힘들겠지만 바로 FIFO간다는 마인드 정 안되면 방빼고 한국이나 가버려야지

2023. 11. 21 (화) [호주 TAFE 퍼스] 조별과제 끝 & 개인발표 끝 & 졸업 코앞 & 멸균우유와 크림 콤보 [내부링크]

드디어 개같은 조별과제가 끝나버림 M아재가 계속 질질끌던게 3주나 끌어버림 뭐 아재는 가정도 있고 일도 12시간씩 하시는분인지라 이해는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빨리할거면 좀 넘겨주시지.... 어쨌든 끝나긴 끝났으니까 마음 놓임 6명이 한조인데 서류작업의 반이상을 내가한건 빡치지만 작업의 전반을 M 아저씨 5할 나 4할 J랑 M이 1할 중국인 F는 영어 공부한다고 좌절해서 거의 뭐 못한거 이해는 한다만ㅋㅋㅋㅋ 핑계가 지일하고 3살짜리 애가 있다는 A는 운전면허도 안따서 2년을 남편이 픽업해주고 집가는 핑계가 매번 같은데 매일 배려를 원하고 우리도 우리 삶이 있고 조정하는거다라고해도 너는 내상황이랑 다르자나로 일관한다 그럼 미리미리 사정 설명하는거라고 안오고 뭐라하면 변명하는게 아니라... 모든 조원들이 고개를 저을정도의 사람 만나서 개같았고 절대 만나지 말자 강사 D가 이거 제출 날짜가 2주뒤인데 왜 벌써 한거라고 제출한거야라고하면 애들이 어쩌고 변명하며 쳐다봄 D에게 아니라고 고개 저으

2023. 11. 22 (수) [호주 TAFE 퍼스] 장보기 & 회덮밥 & 맥주 [내부링크]

아침내내 늘어져 있는데 날씨가 더움 그나마 12시까지는 괜찮더니 이제 개더움 미친듯이 더운건아닌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되는 수준이다 집이 더운건 쿨러를 안켜주기 때문이고 빌이 높이나옴 방값을 더 비싸게 받음 그만이지 뭐 2달뒤 나갈집이라서 큰 걱정은 없음 K 코스트코에서 만나서 정리하고 기름넣고 장봐서 집으로 돌아왔다 G만나서 커피마시면서 동부처럼 이상한 인간들의 숫자가 늘어감을 한탄 스노우스시가서 회덮밥을 연어 타다키초밥와 조지고나서 헤어져서 집에 왔음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K랑 J랑 간단맥주하러 모임 각 1잔하려고 모였다가 맥주는 2잔씩하고 감자탕에 로제 떡봌이에 쏘맥마심 계속 떠들다가 집으로 귀가해버림 각가 다른 경험을 해왔으며 가치관이 다르니 사람이라는 변수가 통제 불가능한 변수 중 제일 어렵고 가능하지조차 않다 결이 다른사람은 넘쳐나는게 당연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찔찔이들, 빌런, 하자드들 등 주변인들이 지칭하는 소위 이상한 사람이 너무 미친듯이 많아졌는데

2023. 10. 31 (화) [호주 TAFE 퍼스] 조별 과제 & 창고노예의 삶 & 농장옆? & 오버타임 [내부링크]

조별과제는 어디나 진짜로 별로다 지가 할게없다고 3주째 안오는 정신나간 애 영어시험 배려해줬더니 당연해서 사라진 애 와서 시늉이라도하고 자잘하게 도와주고 이것저것 하는 사람들이 뭐라하면 징징거림 진짜 욕을 입에 달고사는데 빨리 졸업하고 다시는 안봤으면 싶은 사람들이 널림 애진작에 했음 이번주에 끝났을게 있지만 나 또한 방치해서 할말이 많지는 않다 근데 왜 큰틀정리는 항상 내가해야되냐... 큰틀만 짜고 애들 주고 일하러 간다하고 옴 하이리치 1시간정도 타다가 더블팔렛러너 탐 앞뒤로 보고 타는거 타다가 옆으로 타는거 타니까 개어색하지만 픽킹보다 훨씬편하니 징징 불가능 트럭 로딩 언로딩을 몇번을 했는지 기억 안남 2일차인데 이렇게 다 던져지는게 맞는가? 6시간을 진짜 짬날때도 거의 못쉼 그러다 나와서 쉬는데 말똥냄새가 가득함 옆에 농장인가 싶어서 봤더니만 3일연짱 양갈비 먹었는데 진짜양이네 고기는 언제나 감사하다 진짜 트레이닝 해주는 S는 그냥하면 훨씬 빠르게 끝낼거 설명해주느라고 오래

2023. 11. 01 (수) [호주 TAFE 퍼스] 닭파티 & 노예모드 & 치킨 & 지침 [내부링크]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밥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고프고 힘이란게 전혀 나지 않는다 모든 의욕도 저하되어있는 상태 오늘도 트럭 로딩 언로딩을 담당해버렸구여 조건이 어렵지는 않은데 안전위해서 트럭기사 만나서 서류작업에 에어라인빼고 자물쇠로 락 걸어버리고 등등등 귀찮은 것들이 많지만 8시간 내리 냉장고보단 왔다갔다하면서 하는게 편하기는 하다 트레이닝 얼추 다 끝나서 이제 편안함 신발이고 옷이고 시간의 흔적들 신발은 마이닝 안가고 웨하에서만 일하는데다가 매번 기계타니 아직 쓸만함 장갑같은 부분우 계속 이것저것 잡고 돌리고 밀고 땡겨서 살짝 헤져있다 어짜피 2-3달입고 다른일로 갈아타면서 안입게될게 확실하긴하지만 좀 깔끔한게 좋기는 하다 다음주 일이 월화수로 잡혀버림 캠핑 일정을 조정해야겠다 어제 오버타임했다고 일찍가라해서 일찍마치고 쉬다가 K만나러 나감 나가서 치킨먹으면서 캠핑 장소 보는데 급작스런 변경으로 토일은 역시나 예약이 2주전 아님 안되는 수준 내일 전화돌리고 결정하기로하고 일단집에와

2023. 11. 02 (목) [호주 TAFE 퍼스] 다이어터의 길 & 시간낭비의 학교 & 운동 [내부링크]

식단자체가 물리는건 없는데 그냥 먹고싶은 음식들이 계속 생김 하지만 최대한 자제하면서 먹음 다른걸 사먹어도 최대한 단백질 위주 매끼니의 2배는 먹어야 배가 안고픈데 매순간이 배고픈 상태에서 지나간다 포만감에 못움직이겠던게 언제인지 기억안남 탄수화물 당도 적어서 힘도 잘 안난다 공복체중 84.5 1주반을 술이랑 식단을 대충했더니만 확실히 감량속도는 줌 그래도 꾸준히 하려면 간혹 놀아줘야함 한달차에 7kg조금 넘게 빠진건데 말입니다 아직도 7kg이상 더빼야한다ㅋㅋㅋㅋㅋ 그래도 확실히 같은체중대비로 부기는 빠짐 건강한 돼지에서 건강한 사람되기 힘들다 라플라스 변환까지 하고있자니 그만하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계속 차오름 뭔가 하는 방법이야 대충 알고 있는데 완벽하게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음 이것도 4주만 더하면 끝이니 쫌만 더 참자 PLC요구 사항 만드는데 머리터질듯 위에서부터 찬찬히 요구사항 만드는데 갑자기 아래에서 변수가 등장해버림 1.2.3.4.5를해라 라고 있어서 쓱쓱하고

2023. 11. 03 (금) [호주 TAFE 퍼스] 하이드파크 & 츄베이커리 & 돈까스 & 개그튼 학교 & 술술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E선생님 운전하는거 봐주기로해서 나감 같이타고 하이드파크까지 가보니 부드럽게 운전하지만 룰숙지가 덜한것 숄더체크같은 사소한 습관이 없는것뿐 꾸준히 하기만하면 해결되는 것들이었다 하이드파크에서 봄이 지나가고 있음을 느끼고 평행주차 연습하고 간단하게 츄베이커리 감 아몬드 크로아상 맛있다고 유명하다던데 줄까지 설정도의 유명 빵집이긴 하더라 처음 갔는데 왜 인기있는지 느껴질 정도였다 하이드파크에서 쉬면서 빵이랑 커피 먹고 돈가스를 먹으러 시그널 하우스에 감 먹으면서 떠들고 있는데 S형이 나오셨다 ??? 형이 왜 여기 계시는거져 ??? 거진 2-3년에 만에 뵙는건데 개놀람 알고보니 직종변경하시고 일하신다고 심지어 J가 주문한게 떠서 인사하러 왔다가 만나게 된거라 퍼스가 세상 좁다는걸 느낌 머리 개길때만 뵙다가 짧아진 머리에 못 알아보시는거 또한 소소한 재미 그렇게 밥먹고 학교왔는데 ㅋㅋㅋㅋㅋ아니 없다며 과제 이제 이게뭔데 왜 ppt 또 만들라는건데.... 아니 왜

2023. 11. 04 (토) [호주 TAFE 퍼스] 캠핑 1일차 & 장보기 & 버셀톤 & 목살파티 & 절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다가 짐싸는데 K가 도착했다고해서 마저 짐을 챙기고 K짐을 방에다가 일단 순서없이 던져둠 집가까운 코스트코로 가서 목살사고 필요할만한 것들 하나하나 사다보니 늘어남 그나마 입이 2개라 이정도지 쭉 내려가는데 고속도로를 막아선 경찰 뜬금없이 5km정도 서행하고 막힘 막히기전부터 저건 구름이야? 흙먼지야? 연기야? 구름이라기엔 너무 낮고 흙먼지는 날이 너무좋음 지나가다보니 부쉬파이어로 인해서 난리 한곳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저기 개판이었다 육안으로 연기 보이는거만 5개정도 였으니까 진짜 딱 우리가 지나갈 곳이 난리남 그나마 하비로 출퇴근하며 길이 익어서 돌아가는곳을 편하게 찾았지 아니었으면 빙글빙글 계속 헤매고 시간 배로 걸렸을듯 거리도 근 50km돌고 시간도 1시간 더걸림 버셀톤 캠핑장에 도착하니 3시가 넘음 2시전 도착이었는데 체력소모가 미쳤음 텐트치고 세팅하고 쉬다가 확인하니까 버셀톤 제티 끝으로 입장하기 애매함 그냥 펍이나 갔다가 저녁먹고 내일 가기로하고 간 동

2023. 11. 05 (일) [호주 TAFE 퍼스] 캠핑 2일차 & 버셀톤 제티 & 전복 대실패 & 얄링업 비치 & 별사진 [내부링크]

아침 8시에 잘만큼자고 일어나서 빠르게 짐쌈 근처에 있는 카페로 이동해서 아침먹음 너무 건강한 아침이 아닌가 싶지만 말입니다 브런치가 다 이런거지 뭐ㅋㅋㅋㅋㅋ 제티 수중관찰하러가서 주차했는데 호주스럽게 주차자리 개넓음에도 개판주차 반대쪽에 오토바이도 대겄다 인간아 날씨가 미쳤는데 더워뒤짐 그늘에서 애들 구경하는데 귀여움 친구애들이고 지나가는 애들이고 귀엽다 나이가 들어가는지 계속 보고 있음 하지만 책임질 자신이 전혀 없지 제티끝에 도착하니 어디에 뭐있음표지판 원래 이거였나 싶고 예전에 뭘봤나 싶고 그런상황이지만 역시나 무감흥 바다로 내려가며 제티역사 듣기 역사는 하나도 안들리구요 꼬맹이들 재잘거리는거나 보고있죠 오늘도 다시 맞는 다이빙뽕 멍청히 수면보는 맛도 있는데 진짜 언제 또 가게 되려나ㅋㅋㅋㅋ 스노클링하던 남자애가 인사해줌 마음 같아선 뛰어내려서 놀고 싶지만 노수건 노장비 이니까 빠르게 포기 여러번 왔어도 오랜만에 타보는데 딱 한번정도 할만하고 그게 다임 속도도 느리고 꽉꽉채워

2023. 11. 06 (월) [호주 TAFE 퍼스] 캠핑 3일차 & 퍼스복귀 & 정신없는 일 & 공항주차 [내부링크]

드론으로 바로 아래를 찍는 항공뷰 항상 좋아하지만 멍하니 보고 있게된다 실제 시야로 보게될일이 0에 가깝기때문에 더욱더 끌리고 그러는걸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너 산책한바퀴돌고 왔다가 정리하고 서브웨이 갔는데 오픈 15분지나도 안염 스무디볼이나 먹자고하고 건강식 아침먹음 와....역시 호주답게 개작고 귀여워 양은 발리의 반인데 가격은 거의 2배 맛은 있지만 호주는 역시 사서 해먹어야해 스무디 자체도 꾸덕해서 맛있긴하다 커피마시고 있다가 3시간여를 달려서 퍼스로 돌아왔더니 너무나도 지침 지쳤어도 이것저것 정리하고 휴식 1시간여 자다가 출근했다만 지침의연속 S랑 같이 일하면서 마음이 편하긴함 하루 웬종일 운전만하니 개피곤 그러다가 물건 꺼내다가 우수수 떨어짐 개같은거.....우유라서 더 노대책ㅋㅋㅋㅋ 바로 팀리더에게 보고하고 수습하기 시작함 사고는 내가치고 4명이서 수습하고... 미안하긴한데 누구나에게 벌어지는 일이고 렉에 막 넣어둔애+스택 제대로 안함+서두른 나 3개의 종합콤보라 죄

2023. 11. 07 (화) [호주 TAFE 퍼스] 식단의 연속 & 휴식 & 짐칸 & 반복의 일 [내부링크]

먹는게 맛없지는 않으니까 계속 먹는건 가능한데 요리귀찮아 그마저도 1주일에 한번인데 말이져 너무나도 귀찮구여 풀도 너무 많이 먹어야해 코끼리처럼 풀만먹고 살찔거 같은 기분 하지만 그렇게 먹는거 자체가 불가능함 뒹굴거리다가 K와서 짐정리하고 이것저것 떠들다가 다음 RNR보기로하고 감 그리고선 30분 기절했다가 빠른출근 하이리치로 사람들 픽킹할것들 무한 교체 아니 미리미리 해두지 안해둬서 정신없음 심지어 시프트에 사람이 늘어서 더 바쁨 통로에 3-4명씩 들어가 있으면 기다리느라 반절은 가서 좋은데 폰 못보는 구조라 슬픔 그나마 다른곳들보다 안전에 민감해서 MC 트럭 에어브레이크 선 다 뽑아버리고 못움직이게 만들 락도 싹 걸고 진행한다 반복되는 상하차라 더 지루해 미침 트레일러 2대씩 달고오니까 상하차 한번하면 1시간이 훌쩍 가는건 좋다만 왜 나만 계속하니 마음편하게 픽킹만하면서 생각없이하고 싶다 뭐 생각없이 하는거처럼 보이겠다만 이런저런 동선고려에 대화에 너무 귀찮음 운동은 계속해서 내

2023. 11. 08 (수) [호주 TAFE 퍼스] 휴식 & 반복의 일 & 고민의 연속 & 주급 [내부링크]

아침부터 멍때리다가 휴식 무한휴식을하다가 방정리 받아온 차량용냉장고 세팅방법 고민 캠핑때 쓸 장비들 쉽게 정리할방법 고민 고민은 끝났는데 실수없이 한방처리가 가능하게 뭐든 만들어야 하는게 귀찮 하나하나 정보찾고 치수재고 해야하고 추가물품 생기는 변수까지 고려해야 하니까 중요한 냉장고 배치위치 확인했고 일단 그릇과 컵류 정리 방법 끝 조리도구 정리가 생각이 안난다 적당히 큰걸 해야될지 그냥 딱맞춰야할지 고민임 일단 내일 짐 싹꺼내고 냉장고부터 배치 그다음에 다음장비들 배치를 고려해야겠다 싶음 텐트가방도 찢어져서 부피줄여 잘 담을방법 확인중 플라스틱 몇개면 끝나지만 종류별 나눠담고싶음 귀찮지만 차근차근해둬야 다음에편함 지금은 그냥 개판이라 보이는거만씀 출근해서 반복의 일을 하는데 진짜 5발자국 걷기싫어서 안하는거 + 절대로 하이리치 아님 하기싫어서 지혼자 앉아있는 할배보면 웃기다 왜 모든사람들이 2.3일차부터 꺼려하는지 같이 일하면서 느껴질 정도이다 회사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0인 유

2023. 11. 09 (목) [호주 TAFE 퍼스] 고민의 연속 & 학교 & 과제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K마트 사이트에서 물건 담을통들 대략적 크기 계산 이정도면 어쩌고 저쩌고해서 다되고 생각할수록 사이즈가 다 애매했다 그렇다고 장을 짜서 배치하기엔.... 배꼽이 미친듯이 커지니까 보류 길이재고 뭐하고 해봐도 냉장고가 트렁크 가는순간 그냥 망함의 지름길 애라 모르겠다 내일 다 사기로하고 끝 학교 갔는데 너는 어떻게 운전해서 왔니? 숄더체크면 충분하긴 하다만 그래도 이건 좀 수학시간에는 더이상 들어봐야 무의미함 공학수학때 했긴 한거 같은데 기억저편임 하는원리를 알고 직접하는방법 몰라도 기계가 다 계산해주는데 말입져.... 수학과면 다배워도 할말없지만 원리말고 매트랩을 사용하는 방법을 더 알려주시는게 효율적이지만 뭐 커리큘럼이 그런게 강사탓은 아니지 너가 다 했다며 이새끼야.....야 이새끼야!!!! 했다더니 "파일없음 사진뿐이야" "???뭔소리야 우리파일은 어딨는데???" "없음, 우리 이거 폴더정리 어쩌구해야됨" 근데 너가 다했다며??......없다는게 말이됨? 욕이

2023. 11. 10 (금) [호주 TAFE 퍼스] 캠핑짐 정리 & 배고픔의 연속 & 미니테스트 & 귀찮은 요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고민하다가 이러다간 끝이 없을듯해서 나감 생각했던 제품들보다 괜찮은 것들로 구매하면서 다른 SUV들보다는 짧은트렁크를 생각하면서 애매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였다 냉장고 가로로 넣고 싶지만 박스가 안들어감 바퀴 위치가 의자옆이 아니라서 뒷공간이 애매함 스페어타이어가 트렁크에 있고 위를 덮어두어서 바퀴라인까지 덮혀있었다면 조금 괜찮겠지만 스포츠라 타이어가 차 뒤에 달려있기에 또 애매 아... 생각했던 변수가 제한사항이 되니 더 짜증 그렇다고 렉하나 짜서 박기에는 비용도 그렇고 얼마나 이차 쓸지도 모르고 그래서 더 고민 막상 짜서 넣어도 의자류가 또 걸리적 거리니 진짜 더 큰차를 사는게 답이라는 결론뿐 근데 큰차사면 다른 장비들 또 달고 싶어지는데? 일단 이걸로 세팅해서 다니고 영주권따고 그 다음으로 생각해보도록 하자 2시간을 난리치면서 세팅했더니 허기짐 어제 먹다남은 치킨 샐러드에 야채뿌려서 흡입했지만 아직도 배가 고픈건 어쩔 수 없다 확실히 캠핑이랑 술로 2주간 보냈더니

2023. 10. 20 (금) [호주 TAFE 퍼스] 국토대장정인가? & 구직끝 & 수업 & 이민의장 & 술 [내부링크]

아침부터 얼마를 걸었는지 모를만큼 걸음 차한대있음 30분이면 끝날거를 일일히 손으로 나르니 1시간 넘게 걸림 효율이 떨어지지만 이렇게 안하면 집가야됨 그냥 천천히 하면서 노래듣고 있었음 그러다 마주친 수동 파일링 장비 마주치자마자.....어 음 10년전의 윤형철조망 PTSD 튀어야할지도?? 생각하자마자 기계발견 어깨빠질까봐 진짜 너무 두려웠어요 도저와 로더의 반복되는 일처리로 부럽다는 생각이 들때쯤 아니야 그래도 워터카트가 최고임 그러다 에이전시 전화해서 일 확정지음 너무나도 귀찮지만 인덕션과 등록 싹 마무리하고선 다시 전화하니 월요일에 일하러 가자고 이야기하고선 사라져버렸다 새끼손가락보다 얇은뱀이라니 지식이 0이라 모르지만 독사일지도 모르니 그냥 만지지 않는걸로 넘어감 학교갔더니 실습하는데 힘들다 선생님 이해하는 애가 1명 될까말까에 이것저것 다제끼고 해버리시면 왜그렇게 급하신지 물어봐도 되나여? 어쨌든 끝났으니까 다행입니다만 집에 일찍보내지도 않으시고 쓸데없는 시간죽이기 하시는

2023. 10. 21 (토) [호주 TAFE 퍼스] 기절의 나날 & 또 기절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는데 피곤함 눈이 떠지고 속은 멀쩡하지만 갱장히 힘이 들었다 그대로 쉬다가 집안일깔짝 그러다 졸리길래 30분 자려나 싶어서 잠들어 버렸더니 ㅋㅋㅋㅋㅋㅋ 일어나니까 3시간이나 지나가있음 J와 돈아끼자며 저녁먹고 가서 다시 한잔 돈아끼려면 술을 줄여야죠 이사람아 김치우동에 골뱅이소면 좋다 양도 많이 주시니 앞으로 원픽일듯? J가 클럽가기전에 들렸다가 대만계 J소개시켜줬는데 다 J여 끝도없는 J의 향연이네 진심 아지트 느낌의 골목이었는데 아는사람 미친듯이 많이봄 조인해서 깔짝 마시다가 나옴 더 잘 사리고 다녀야겠군여 조인해서 시티가든까지 가서 먹다가 오늘도 기절해버림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했다 정신 못차려서 J집에 버림당함 진짜 길거리에 안버린게 감사합니다 다이어트의 여파인가? 오랜만에 일한 여파인가? 생각해봤는데 그냥 노인네라 그런듯

2023. 10. 22 (일) [호주 TAFE 퍼스] 간단한 점심 & 맥주약속 & 재회 & 또 기절 & 다이어트 재시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집으로 이동 집에 도착해서 쉬려는데 J가 약속중이라함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이라 나가서 만남 역시나 생각한대로 담백하고 주관이 있는 친구들 간단히 밖에서 대화하다 비와서 펍감 펍에가서 요리를 보는데 전부퓨전 역시나 귀찮아서 대충찍음 선셋때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 역시나 생각대로 분위기가 좋았다 1-2시간 떠들거라고 생각했는데 3시간넘게 떠들고 와버렸다 다시한번 확실하게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연령과 마음가짐이 문제임을 느꼈다 이런친구들을 만날 기회를 만드려면 다른 귀찮은 일까지 해야됨을 다시느낌 퍼스가 개 좁다는걸 다시한번 느꼈고 아저씨의 오지랖으로 인해서 또 너무 내이야기만 해서 미안하긴하다 손절했던 M과 연락이되어 만났다 둘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었기에 만나서도 딱히 그 이유에 대해선 말안함 맥주한잔하면서 근황이야기 하니 편안함 다른 아는사람들까지 같이보자고 나감 이래저래 떠들고 마시다 또 기절 S가 챙겨줘서 무사귀가 체중재보니까....늘어버림 물론 아침 공복

2023. 10. 23 (월) [호주 TAFE 퍼스] 하비프레쉬 재취업 & 휴식 & 기록의 의미 [내부링크]

그렇게 하비프레쉬 컨펌남 보이스 픽커 추천인줄 알았더니 하이리치 뭐 정확하게는 가봐야지 알게되겠지만 5도이하에서 또다시 근무라니.... 곧 개더운 여름인데 오히려 다행인가? 근데 월요일 시간되고 화요일 오후만된다는데 근무시간을 이렇게 던져주시는거에요?..... 아침에 술도 다깨고 일찍일어났지만 개피곤하고 피곤해서 그냥 그대로 잠마잠 S가 요리하고 일가는데 요리하는거만보고 일가는건 바로 옆방인데도 모름 요즘들어 어떻게 매일 기록하냐 혹은 왜이렇게 열심히 쓰느냐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그냥 매일같이 쓰다보면 자주는 아니여도 뭐했나 싶은거 돌아보게됨 물론 좋은게 아닌 그때의 흑역사도 같이본다 근데 그냥 그때의 나와 지금의나를 비교하면서 더 사람다워지고 있는가 체크 아직도 멀었는데 언제쯤 사람이되나 4년전의 나는 하비프레쉬였는데 또 가네? 물론 위치는 전혀다른 물류센터지만 https://m.blog.naver.com/wls75348/221385053015 2018. 10. 25 (목) 캥거

2023. 10. 24 (화)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프로젝트 & 면접 끝 & 수다 & 일 깔짝하기 & 닭가슴살 파티 재시작 [내부링크]

수업갔다가 멍때림의 연속이었다 이게 굳이 안해도 되는것들만 남았고 PLC로직 짜야하는데 둘이하면 꼬임 내가 해서 빨리 끝내고 싶지만 이게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깐 M아재가 능력자이기도 하고 부품 수급도 직접하시기에 그냥 맡겨버림 11시에 간건 워크인 면접이었는데 비자상태랑 어떤걸 원하는지 듣고선 뭐 그냥 하이리치 한번 태워보고 목금은 일이 바뻐서 힘들고 다음주 트레이닝 하고 진행하자고함 알겠다고 하고 나오는데 오지특유의 직구와 상대방을 계속 배려하시는 멋진분이셨다 눈보고 이야기하면 가끔 못알아듣겠어서 입을 보고 대화해야했긴 하지만ㅋㅋㅋ 32페널티해서 제일 늦은시간 시프트면 시급 40불인데 해주려나 모르겠다 집가려다 우연히 D랑 이야기하나 잠깐 보기로 했는데 놀라운 사실을들음 막대하는 편이었는데 말을 조심해야하는 상황 어쨌든 축하해야될 상황이었다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없던 것들도 거의 해결이 되었다니까 다행이다 앞으로도 더 즐거운 일들이 많기를 그렇게 집오면서 목금 조경 일하라길래

2023. 10. 25 (수) [호주 TAFE 퍼스] 모임 & 낮달 & 남자 셋이 접시깨기 [내부링크]

아침부터 늘어져 있다가 드론 고프로 SD카드 싹 정리함 64GB저용량 내다버리구여 엥간한 HDD만한 사이즈가된 미니 SD카드들 넘겨줄거 하나씩 넘겨주고나니 싹 지움 하나씩 보면서 별로인건 소장가치 0인거도 정리해야되는데 너무 귀찮다 정말 그러다 오퍼레이터 모임가서 이런저런 대화하는데 확실히 변화가 느껴짐 초반이던 시절의 고민과는 다른고민들을 하신다 나야 마음편히 던지듯 이야기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또 고민이 되겠지 대화 마치고 가는길에 J랑 G랑 식사 수라가서 BYO해서 간단하게 마시면서 수다떨다가 흥이 올라서 남은시간 갈만한 펍찾아서 수다 떨다가 돌아옴 쓰잘대기 없는 농담과 헛소리하다가 10시 넘어서 끝나고 돌아왔다 여자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데 내가 볼땐 남자도 딱히 다를바 없음 각자 지기할만만 하는데 재미짐

2023. 10. 26 (목) [호주 TAFE 퍼스] 일 안감 & 귀찮은 수업 & 오래된 사람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옷까지입었다가 일가기 싫어서 안간다고 말하고 안감 한국에선 상상도 안해본 짓거리긴 하지만 호주에서 이러는건 너무 자연스러워짐 그렇게 밍기적거리다가 닭가슴살 정리하고 바로 학교 갔는데 지겨운 적분만 함 왜 적분구간을 많이할수록 좋은지 중간값을 쓰는 이유 등등 듣는데 시간아깝 이런걸 듣고 있는 이유가 뭐일까? 뭐겠어 그놈의 영주권위한 시간팔이지 집에 늘어져있다가 J복귀기념 모임 다 4년여를 본사람들이라 서로가 편함 각자의 사정들이 따로 있기에 건들지 않으면서 서로 생각하는게 달라도 그런가보다 하면서 비슷한건 비슷한대로 아닌건 아닌대로 지냄 그래도 은근히 믿을사람 필요할땐 또 잘지냄 D형은 내일 출근에 피곤해서 먼저가고 J랑 S랑 노래방가서 오랜만에 소리지르다옴 노래는 개박살나게 못부르지만 그냥 다들 속풀이나 하다가 왔다

2023. 10. 27 (금) [호주 TAFE 퍼스] 지옥수업 & 휴식 & 술모임 [내부링크]

과제 다제출하면 수업을 안와도 된다던 인도선생이 다른 선생들 눈치보면서 애들보고 그래도 수업을 와야된다느니 개 쌉소리를 했다는데 어처구니가 없음 애초에 그런말을 말던가 메일로 다오라하던가 수업나온 애들한테만 어쩌구저쩌구 하는거여? 뭐 어쨌든 저는 안갑니다 아저씨 오후수업은 오늘도 개판이다 그냥 선연결조차 그림대로 못하는 애들 할줄 모르면서 의욕만 넘치는 애들덕분에 쓸데없는 시간이 계속 추가되서 답답함 오죽하면 호주인 S와 방글라데시 M아재가 답답해하면서 씅을 작게 내는걸 보여줌 진짜 강의실의 10%도 뭘하는지 모르는데 그냥 하니까 따라가는 수업이라 무의미 좀 연계가 계속되는 수업이거나 실습을 20명인데 1대가 아닌 5대거나 다들 제대로 실습가능하게 해야지 뭐하는걸까? 호주애들 학비까주고 국제학생들 다 뜯어먹고 무능한 시간제 강사를 계속 일시키고 학비를 어디로 빼먹는지 궁금할정도다 집에와서 멍때리고 쉬다가 S는 캠핑가고 J랑 같이 G랑 J 만나러 나갔다 만나면 편안한 분위기라 좋음 내

2023. 10. 28 (토) [호주 TAFE 퍼스] 점심 & 캠핑 & 양고기 & 캠프파이어 & 보름달 [내부링크]

급잡힌 캠핑으로 귀찮지만 올라감 중국인 A의 집에 도착했더니 해준다던 점심 있음 차가운 마라탕인데 맛있었다 재료도 잔뜩 야채도 잔뜩이라 왕창 먹음 한국인은 밥 항상 시키더라면서 밥도줌 원래는 다른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예약 안해도 되던곳이 예약제로 바뀜 심지어 문도 잠겨서 막혀있길래 방향틈 기름값이 박살나겠지만 방법은 없음 3시 좀 안되어서 도착해서는 각자 텐트설치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앉아서 멍때리다가 5시쯤 조리하고 식사를 시작했다 설거지 하기싫어서 대충 은박지 깔았는데 불을 너무 세게해서인지 고기에 붙음 나중엔 떼어내고 먹었다만 귀찮음 역시 직화로 구운게 최고긴함 육즙도 갇아두고 기름은 쪽빼고 그래도 불판에 구운것도 맛있게 흡입함 어두워지며 쌀쌀해지기전에 주변장작 주어와서 어느정도 빠르게 타겠금 세팅하고선 얼마 안남은 장작이랑 추가품들이랑해서 1시간 반정도 불멍하면서 블루베리, 토마토 흡입 이맛에 불멍하지라는 생각을 다시했다 어두워지자마자 달이 떴는데 월광 신경 안썼더니

2023. 10. 29 (일) [호주 TAFE 퍼스] 일상 복귀 & 코스트코 & 또 양갈비 & 멍때림 & 구운 감자 [내부링크]

9시쯤 들어와서 9시반쯤 잤는데 말입니다 중간중간 깨긴했어도 일어나니 7시다됨 거진 10시간을 자고서 캠핑장을 나섰다 자기전엔 쌀쌀한가 싶었는데 아침엔 더운상태로 잠에서 깨어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살짝 멍때리다가 A도 일어나서 짐 싸들고 바로 출발 가면서 이것저것 대화하는데 긍정적인친구임 집에 돌아와서 캠핑 장비들 대충 정리하고 드러누워서 멍때리고 유튜브보며 실실거리다가 S퇴근하고 내일 숯불구이 뭐 해먹을까? 이러다가 S랑 퇴근시간이 안겹치니 오늘 먹기로함 내일은 D형이랑 둘이서 하기로 했다 어제는 직화가 아니라 좀 덜했는데 역시나 숯불이 시간이 좀 걸려도 좋음 감자도 은박지싸서 넜어두고선 야채도 마요 스리라차 소스랑 넣음 양파는 확실히 약불이라서 잘 안구어짐 뭐 그래도 맛만 좋음 그만이니까ㅋㅋㅋ 맥주만 간단히 마시면서 떠들다가 하늘보다 멍때리고 둘이 헛소리하다가 해가 져갈때쯤 끝내고 방에서 마른안주랑 남은맥주를 마무리하다가 감자가 생각남 확실히 숯불이 일반불보다 은은해서 막 타거나

2023. 10. 30 (월) [호주 TAFE 퍼스] 하비프레쉬 DC 노예 & 또갈비 & 불멍 [내부링크]

아침에 도착해서 Lactalis를 보고 실감함 3년전 써드를 따기위해 일하던 QA노예에서 포크리프트 및 피킹포지션의 노예로 복귀 5도 아래에서 계속 일해야 하는것과 생각보다 일거리가 많다는점이 있지만 쉽고 KPI 신경들 안쓰고 전부 친절함 2시간을 서류작업에 놀다가 보니 일 시작 PDA 오랜만인데 조작법은 다 다르니 적응하는데 시간걸리려나? 싶더니만 주문번호 넣는거만 외우면 계속 쉽게할듯 사실 안외우고 하는 방법 있어서 안외울지도 3년전에 리스택킹하던 휘핑크림, 커스타드 이렇게 다시 만날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유제품코너 거의 안가니 볼일 없다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역시 사람일 아무도 모름 생각없이 일에 집중하면 시간도 빨리감 단점은 여태일한 다른 웨하처럼 폰볼시간 없음 일끝나고 집근처역에 도착한 D형 픽업 살건 콜라하나뿐이라 한병 사와서 둘만의 양고기 파티 다시 시작했다 야채 샐러드 소스로 마요스리라차 범범함 프랜치, 이탈리안, 오리엔탈, 발사믹 드레싱보다는 이게 뭔가 입맛에 맞으

2023. 10. 19 (목) [호주 TAFE 퍼스] 조경잡부 & 수업 & 다른구직 & 기본배려 & 계란참치샐러드 [내부링크]

오랜만에 나선일이라 귀찮지만 일은 어렵지 않음 쇠갈퀴로 돌 걸러서 한쪽으로 쌓아두고 연석보다 흙이 낮게 까주는게 끝 일자체는 쉬운데 풀타임들 쳐노는게 아니꼬움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에이전시 단기잡의 숙명 9시까지 빡세게 빡 일하고 깔짝거리다보니 일 끝 10시부턴 1시간방치당함 같이온 캐주얼 아재랑 80%했고 20%정도 풀타임들이 했는데 말이죠 풀타임이 한구역 캐주얼들보고 하라하고 사라짐 12시 쉬는시간인데 11시반까지 빠르게 조지고 점심겸 쉬는시간을 가졌는데 1시반까지 일안줌 1시반에 와서 저기가서 하라더니 안와서 멍때림 그러다 뭐 도와주래서 하는데 또 금방끝남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3시에 간다하고 나옴 8시간중에 4시간을 멍때려서 좋았구여 내일 또 나오라길래 ㅇㅋ하고 돌아왔다 학교로 바로 돌아와서 수업들음 적분 개같지만 해야하구요 적분끝나고선 PLC수업 다시 듣고 끝 하는거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다 빨리끝나서 수업 그만가고싶다 집에오니까 S네 회사서 연락왔었음 빌어먹을 학교

2023. 10. 18 (수) [호주 TAFE 퍼스] 하루살이 예정 & 면허 적성검사 연장 & 러닝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풀때기와 함깨하는 식사 더먹고싶지만 계란말이 2개 얹어서 간단하게 조금만 더 먹었지만 역시나 하루 처음부터 끝까지 배가고파여 눈뜨면 배고프고 감기전까지 배고픔 이제는 운동을 안하고싶을정도다 멍때리다가 올해말에 적성검사 만료라 연장신청 빌어먹을 한국은 액티브엑스 좀 지우더니만 아직도 보안프로그램으로 개난리치는데 이게 다 돈놓고 돈먹기인걸 아니까 빡침 이래봐야 내부정보 매번 털리면서 말입니다 은행별 버전 달라서 충돌에 다른보안프로그램끼리 충돌에 할말이 많지만 그냥 지나가야지 어쨌든 5분이면 끝날거를 보안프로그램들 덕분에 1시간이나 걸림 본인인증 이제 간편인증으로 어플도되서 덜빡치고 끝났지 아니였음 속터졌을듯 여튼 연장하면 3천원 아니면 벌금 3만원 적성검사기간 1년이상 넘기면 면허취소임 뭐 호주면허 넘기는방법있는데 귀찮잖아? 저녁먹고 쉬려는데 웨하 일하라는 연락 아무생각없이 받았고 조율하고 말해준다길래 알겠다고하고 멍때리는데 다시전화옴 예전에 했던 일처리 그지같은 회사라길래 일단

2023. 10. 17 (화) [호주 TAFE 퍼스] 멍때리기 & 면접 & 수영& 코스트코 [내부링크]

오늘 수업은 그저 멍때리는 하루 첫 30분은 애들이 망쳐둔거 수습 이동하다 뭘 뽑아버려서 선 다시 연결 잘되던거 안되가지고 M아재가 가져온 대체품들로 빠르게 수습해버렸다 이놈의 학교는 준비물과 여분에 대한 개념없음 심지어 직접줘야되는거 계속 안줌 남은시간은 다른것들 과제하다가 끝 M아재를 도와주고 싶지만 둘이하다가 하나 꼬이면 대책없는 미국속으로 들어가기에 그냥 방해안하고 필요하다고 할때만 도와줌 면접 2시에 잡혀서 갔더니 면접이라기보다는 그냥 자격증복사와 간단한 운동능력검사를 했다 좌전굴 배근력 악력검사 푸쉬업 상자들기 죄전굴은 원래 손바닥 땅에 닿게 했는데 살찌면서 손바닥이 닿을랑 말랑했다 푸쉬업은 5개라서 그냥 지나갔고 악력 오른손 61kg 왼손 63kg 오른손잡이인데 왜이러는거죠? 배근력은 100몇인거만보고 넘어감 나와서 도시락 까먹고 D 형이랑 수영 1시간정도 있으면서 왔다갔다 반복 형은 꾸준히 하던 사람이라 역시나 잘함 200m 쉬지않고 왕복하고 나는 50m씩 깔짝 확실히

2023. 10. 09 (월) [호주 TAFE 퍼스] 이력서 수정 & 무한지원 & 수영시작 & 인니음식 & 스트랩 박살 [내부링크]

아침에는 뒹굴거리고 쉬다가 이력서 수정 10분만에 끝내버림 6개월간 놀아서 업데이트할거 없음 학생비자 2주 48시간 제한 걸린거 추가 안해도 되는데 그러면 풀타임 연락 너무옴 그렇게 수정하고 공고에 무한지원 일단 수요일까지는 집 반경 10km까지만 하고 연락없다 싶으면 25km까지 늘려서 해야지 일단 거리상 베스트는 집근처 코스트코에 가는건데 은근히 까다롭게 사람뽑고 온콜잡이라 그닥 이력서 지원하다가 D형이랑 수영장 캐닝턴 레저플렉스 갔는데 학생할인되서 1회 5.5불 가격은 저렴하긴한데....거리가 멈 집근처에 코번ARC도 있다만 12월에 이사할 가능성도 있어서 모름 시작할때 등록비 99불만 없어노 하는데 D형이 인니친구 D에게 뭐 받는다해서 그 친구 집에 갔는데 ?????? 한시간뒤에 집에 도착한다구요? 뭐 그냥 다른 친구들과 떠들고 놈 인도네시아 친구들 항상 친절하고 영어도 다들 잘해서 편하게 이야기했다 그렇게 놀고있는데 말입니다 집에 잔디가 제대로 없어서 거의 모래밭인 곳에 벤

2023. 10. 10 (화) [호주 TAFE 퍼스] 조별과제 & 구직 난이도 상승 & 라칫 스트랩 구매 & 식단시작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그지같은 조별과제 내가 직접하고 싶어도 현업에서 일하는 M아재가 진두지휘중이라서 방치하고 다른 애들이 못하는거 빠르게 처리 이것저것 하려고 해봐야 산으로 감 깔짝깔짝 도와주긴하지만 귀찮음 오전까지만 하다가 그냥 집으로옴 면접 볼거냐고 전화 하나왔었는데 다시 전화와서 고객사가 학생 안받는다함 학생비자 시간제한 걸리고나서는 확실히 구직난이도는 급상승해버림 원래 2일차면 한두개는 왔었는데 말이다 아침에 라칫 스트랩 버닝스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해두고 가지러오라길래 갔다 생각한거만큼 튼튼한 모습에다가 가격도 17.5불로 저렴해서 좋음 몇푼 아끼자고 찢어진거 계속쓰다간 일터짐 밍기적거리다가 식단시작함 벌써부터 물리지만 그래도 안가리니까 생존을 위해 먹는 느낌으로 해야지 밥이랑 닭해서 통에 담아두었다 다 필요없고 양이 너무 적어여 저거 두접시는 먹어야 배가 찰건데 이러다 쓰러지겠어요 진짜로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이어트는 오늘부터 저녁먹고 널부러져서 있다가 운동 스쿼트 60kg 5x5 벤치프

2023. 10. 11 (수) [호주 TAFE 퍼스] 배고픔의 생활화 & 날씨 & 휴식 & 운동 [내부링크]

아침 먹는데 이게 맞나 싶음 원래 아침 야먹었으니 안먹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만 일주해보고 생각하자 다이어트한다면서 개많이 먹네로 보이겠지만 보통 2번씩먹을거 줄여서 한번만 먹는거라 이거 먹고 한시간이면 허기져 죽을맛임 확실히 퍼스의 날씨도 따뜻해짐 뭔가 할게 없으니 나가서 앞판구음 뒷판은 미치게 타버려서 안해도됨 일주일은 더해야지 얼추 비슷해질듯 태닝오일까지는 사치고 얼추 태워지겠지 뭐 첫날이라 일단 20분 누워 있다 들어옴 점심식단은 아직까지는 무난하다 딴거보다 해먹고 세팅하는 귀차니즘 풀때기를 미치게 많이 먹음에도 브라운라이스에 평소먹는 닭의 반덩이 먹어도 한그릇 더하고 싶어지는 욕구 이걸 참아야 원래체중으로 가지요 헬스장 체중게 어디다 치웠냐 진짜 밥먹고 누워있다가 저녁먹고 허기질때쯤 나가서 걷다 빨리 걷다함 아니....근 10년전에 25kg 가벼웠지만 3km 12분 10초대 어떻게했냐 내리막길은 무릎 박살날까봐 뛰질 못함 아무리 오랜만에 하는 러닝이여도 개박살남 일단 기록보다

2023. 10. 12 (목) [호주 TAFE 퍼스] 자체휴강 & 반복의 식단 & 구직범위 늘리기 & 운동 [내부링크]

적분수업 듣기 싫기에 제껴주고 야간수업은 이번주 안가니까 휴식 오늘도 식단이지만 아침은 앞으로 뺄 예정 에피타이저 느낌이라 먹고 2시간뒤면 배고파서 뒤질거 같거든여.... 차라리 2끼 적당히 먹고 말지 우유랑 요거트 끝날때 까지만 먹자 소스 여러개 안사와도 잘만 먹지만 나중에 안물리기 위해선 계속 바꿔 먹어야한다 사실 생존형 요리와 생존형 식사를 하는편이라 식단 먹는건 힘든건 아닌데 S의 식사를 보면 다이어트고 뭐고 때려치고 싶긴하다 여태까지 식단하며 다이어트한적 자체가 없었기때문에 더욱 더 그런걸지도 오늘 연락이 2군데에서 왔는데요 ㅋㅋㅋㅋㅋ학생비자 확인하고 사라짐 역시나 집근처 10분컷으로 구직하기에는 학생비자의 제한사항이 너무크다 구직범위 30분컷으로 다시 확정적으로 늘리자 배고파서 힘도 안나지만 운동은 가이지 스쿼트 65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오버헤드프레스 20kg 10x5 데드리프트 85kg 10x1 프런트레터럴레이즈 10x5 사이드레터럴레이즈 10x5 벤트오버

2023. 10. 13 (금) [호주 TAFE 퍼스] 빠른종강 & 또 휴식 & 무한 까임 [내부링크]

아침부터 학교가기싫지만 가서 과제 빠르게 끝내버리고 제출하려고 점검 이거 저거 수정 및 추가해라길래 하는데 말해준적도 없는걸 안했다며 말하는데 빡침 어쩌라는건가 싶지만 이거내면 끝이니까 레포트 다 작성하고 재검 해달라니까 그냥 내란다 ????아니 안고쳤어도 그냥내면 끝이었네? 다하고 제출했다니까 ㅇㅇ PPT해서내라 ????한번도 PPT이야기 없었잖아요 갑자기요? 뭐 이거저거 이래저래해서 내라는데 아 그럼 리포토 요약(이라 말하고 짜깁기)해서 보기 쉽게 작성하면 된는거냐니까 ㅇㅇ 하심 S랑 30분만에 12페이지 뚝딱 끝내고선 가려는데 역시나 자리에 안계시구요 4주 5주면 끝날거 12주만에 끝 앞으로 출첵 다해준다길래 ㅇㅇ 하고 집옴 시간을 버렸지만 앞으로 금요일 오전도 빔 오후수업만 없으면 주 2일컷에 다음주 화요일 조별과제 끝나면 주 1일도 가능한데 아쉽군여 정말 학비가 아깝지만 하루라도 안가는게 시간낭비를 안하고 좋은거니까 집에와서 빨래하고 무한휴식 식단도하고 먹는게 먹어지니 화장

2023. 10. 14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친구복귀 & 인간군상 [내부링크]

오늘도 즐거운 휴식의 나날들 이게 맞는건가 싶지만 어쩌겠는가 할게없고 책은 읽기 귀찮은 것을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아직 안됨 계속해서 이런핑계 저런핑계로 안함 그렇게 누워만 있다가 S가 J만난다함 1년만에 돌아왔는데 반가운 마음이 앞섬 둘이 대학동기고 둘이 할말 있는가보다 알겠다하고 다른거 하고 있었다 그러다 연락온 D형 만나서 간단하게 육회에 소주하고 집옴 S랑 J 다른사람들이랑 같이 있길래 잠깐 인사하러 갔다가 바로 집에 옴 세상에 다양한 인간들이 존재하고 모두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능력도 재능도 전부다 천차만별이기까지하다 그래서 무언가를 이뤄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운까지 포함해서 더욱더 다르다고 생각함 요즘들어 계속해서 느끼는 가치관의 중요성 비슷한 가치관과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 만나서 마음편하게 있는게 제일 좋다 다른 가치관과 다른 성향이여도 배울게 있지만 마음한구석이 늘 경계하고 벽치고 있는게 사실임 벽치려고 하는 부류는 3부류인데 손가락 까닥도 하기싫어서 먼저 묻는부

2023. 10. 15 (일) [호주 TAFE 퍼스] 이력서지원 & 24시간 금식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내부링크]

오늘도 휴식 때리다가 이력서 지원 범위 넓혀봐야 별로인거 골라내니 지원할게 없는수준에 가까움 풀타임 뽑아도 일단 다 지원박고서 이것저것 해보는걸로 가기로 했다 70개정도 더 넣었는데 이러다가 진짜 가리는거없이 다넣거나 한인잡 가게생김 어제 술마셨으니 24시간 금식하는데 아침에 늦게까지 잔거랑 이것저것 한다고 오후 6시까지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9시가 넘어서자마자부터 미친 배고픔이 몰려옴 고민 계속하다가 10시가 넘어서 미고랭 2봉함 보통 4봉에서 5봉 먹으니까 잘한거야가 아니라 먹을거에 개 나약한 인간임이 느껴지는 하루 입터져서 더 쳐먹을까봐 고민했는데 먹고 바로 이닦고 누우니까 살만은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시끄러움 단순 종교문제로 싸운다고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역시나 미친 서방세력의 알력다툼이 메인인데 영국은 여기저기 개판치고 나몰라라 미국도 이권위해 들어갔다가 빠졌다 함 뭐 다치워두고 희생자 가족들이 제발양쪽 다 보복멈추라고 애원해도 지들 논리와 이익 위해서 멈추지 않는 윗

2023. 10. 16 (월) [호주 TAFE 퍼스] 다시 식단 & 졸업비자 & 공립 도서관 & 드론실패 & 러닝시작 & 몸무게측정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밥세팅하기 귀찮구여 하는거라곤 맛술, 소금, 후추 넣고 끓이기 30분 내외스로 끓이고 썰어서담기 야채범벅과 브라운라이스랑 한끼 보통 컨테이너 2개분량을 1개는 쌀밥 1개는 반찬으로 먹었는데 컨테이너 1개 분량만 먹을거고 나머진 풀때기 이러니까 배가 안고플리가 있나? 그래도 일단 4달만 버티고 시작하자 D형이 7월초 졸업비자 신청한게 나왔다 3개월밖에 안걸리다니 개빠르네 진짜 6개월은 걸려줘야져 너무하네 진짜 지방지역이라 2년 나왔구여 적당한 도시인 퍼스에서 하는 장점 도서관가서 책보고 영어 깔짝거리다가 드론날릴포인트 찾아가서 켰더니 응 공항근처야 ㅋㅋㅋㅋㅋㅋ 기깔나게 딱 막아주시고요 좀 움직이면 되길래 주섬주섬 챙김 가기전에 노을구경 한번하고 이동 보정을 안하는거보다 하는게 좋기는한데 알단 그냥 대춧 찍기도했고 보정이라기보다 대충 블로그 있는거로 수정정도? 높이가 좀 높아야 괜찮을건데 60M제한이라서 그냥 대충정리 그렇게 집에오다가 같은차 발견 주렁주렁 달린거빼곤 다 똑같네

2023. 10. 06 (금) [호주 TAFE 퍼스] 자체휴강 & 소면 & 이력서수정 [내부링크]

일어나서 S랑 귀찮아서 자체휴강 그랬더니 11시쯤 다른애들한테서 강사가 안왔다고 다른 강사가 말해줬다 들음 타이밍이 미친건 둘째치고 왜 지가 안오는걸 매번 안말해줌? 그냥 2줄짜리 이메일보내면 끝인걸 9주 남았으니 그냥 끝나기만 기다린다 점심으로 소면 끓여서 간장이랑 고추가루 국시장국물이랑 섞어가지고 먹었는데 제일 간편하게 요기거리 해결하기 좋다 계란지단과 고명들은 귀찮아서 안함 소면으로 비빔국수도 해먹어야하는데 같이먹을 야채손질이 너무 귀찮음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이력서 수정 6개월 놀다가 구직하려니 너무 귀찮네 매너리즘이 심하게 와버려서 힘들다 결국 이력서 수정 한다고 켜서는 유튜브 주구장창 보다가 10분이면 끝날거 3시간동안 안끝냄 모르겠다 주말의 내가 잘하겠지 뭐

2023. 10. 07 (토) [호주 TAFE 퍼스] 물아일체 & FIFO 모임 & 아시안게임 축구 & 답답한 마음 [내부링크]

오전내내 침대와 누워있었다 이력서는 오늘도 개나주고 휴식 자도자도 피곤한게 왜이러려나 싶다 이게 뚱땡이가 되면서 더 게을러짐 살빼기 무조건 시작해야지 다음주부터 수영장 헬스장 둘다가야지 뒹굴거리다가 FIFO모임하러 나감 반정도는 3개월 내외이신 분들이었고 반정도는 1년이상 있으셨던분들이었다 다들 하나하나 스스로 채워나가고 계셨다 예전에 비해 직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3시간정도 대화하다 식사하러가시고 난 집에옴 S가 어제 술먹고 기절해 있느라 밥안먹었다기에 냉모밀이랑 군만두해가지고 흡입함 J가 호주 SBS에서 아시안게임 중계한다기에 축구를 보는데 생각보다 흥미진진했다 올림픽이고 아시안게임이고 뉴스로만 봤는데 할것도 없으니 그냥 보면서 즐김 야구는 흥미 떨어진지 오래고 축구도 챙겨보는편은 아니지만 괜찮았다 오늘뿐만 아니라 꾸준히 듣는 미친 한인업장들의 개소리를 들으면 너무나도 재밌고 어처구니가 없다 그분들도 장사하고 돈벌기위한거니 어린 워홀친구들을 챙겨줄 의무는 절대없다 근데 챙겨주는척

2023. 10. 08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의 연속 & 망한 저녁 [내부링크]

날이 슬슬 따뜻해져서 겨울짐 정리 이불빨래 돌리고 긴옷들 한번 싹 빨래 뭐 거의없지만 정리한번 해줬다 선풍기도 한번 닦아주고 여름준비 그러고 늘어져있다가 S 퇴근하고 다이어트전 최후의 만찬하러 갔는데 식객 오늘도 맛이 미친듯이 없음 차돌밥 주문했는데 일반짬뽕밥주고 그건 실수라쳐도 짬뽕도 맛없음 간짜장은 입대자마자 뒤집어업고 나올뻔 이게 간짜장이라고??? 싶은맛임 원래 개판인거 알아서 안가려고 한지 오래 수라 이야기했는데 S가 착각해서 감 이놈의 식당 S랑 다시는 가지말자고 함 감자탕 작은거 시켰는데 큰거내주고 큰거 가격 받을라 할때부터 안가려 했는데 사람 만나다보면 어쩔 수 없음 이제부터 안가면 그만이니까

2023. 09. 27 (수) [발리] 헤드셋 버림 & 고양이 천국 & 난파선 & 가오리 & 데빌레이 & 닭볶음탕 & 저녁 [내부링크]

K는 떠나는 날이고 J랑 마지막다이빙 준비 방을 J랑 합치고 내일 길리 A 갈준비 프리다이빙 하기로 해서 숙소 2일치 예약 2년좀 넘게쓴 헤드셋을 자면서 쓰다보니 박살나서 테이프로 묶어서 어떻게든 썼는데 여행중에 맛이 가버려서 보내줬다 고양이 천국인 섬 답게 고양이들 넘침 진짜 이 섬은 고양이팔자가 상팔자다 K랑은 다이빙 가기전에 인사했지만 정산위해 다이빙샾와서 계산하고 퍼스로감 오늘도 shark point 그동안 난파선을 안봤다니까 사장님께서 배려해주셔서 난파선포인트 여태껏 못해봤던거 봐서 즐거웠다 돌아다니던 상어 영상 어디갔냐 딥다이빙이라 나빼고 다들 컴퓨터를 보유함 무감압한계 (No-decompression limit) 확인하면서 진행했는데 옛날에는 이걸 어떻게 기억해서 다이빙을 했을까라는 생각과 이걸 알아내기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이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올라오다 마주친 작은 가오리 바위틈에 숨은 친구노 만났다가 3분 감압 직전에 미친 데빌레이 발견 S가 쫓

2023. 09. 28 (목) [발리] 길리 A로 이동 & 프리다이빙 수업 & 간헐적 폭식 & 오리구이 & 피자 [내부링크]

길리 T에서 길리 A로 가는 방법은 2개 하루 2편인 대중보트를 타고 싸게 가는 것 안당 2배이상의 돈을내고 패스트보트 타기 J랑 체크아웃하고 선착장 갔더니 북쪽으로 150m가면 된다고 했다 가서 구매하고 J는 돈뽑아와서 대기 대중보트는 길리 T에서 길리 A로는 한번에 안가서 길리M을 들리고 길리 A에 도착했다 각자 숙소는 따로 잡았는데 나쁘지않음 하지만....창문커튼이 암막이 아니라 아침에 저절로 일어나지고 수압이 하자다 펌프로 하는지 수압이 계속 바껴서 자동지압 프리다이빙 수업을 들으러 2시에 이동 도착해서보니 J의 일정이 꼬이게 되어있음 일정조정 위해 다음 사람 연락하고 기다리다 수업에 들어가서 이론설명을 들었다 숨 참는요령은 그냥 할때와 다르게 복잡했다 마음을 다스려아 더 잘되는 액티비티임을 느낌 뭔가 수업보다는 작은 사이비종교 강습느낌 괜히 물속에서의 명상, 요가라고 하는지 알듯했다 이론강습을 마치고 수영장에서 스테틱 숨참기 각 3번씩하고 스테틱 레스큐까지 배움 첫번째껀 화

2023. 09. 29 (금) [발리] 프리다이빙 오픈워터 & 프렌젤 연습 & 점심 & 노을 & 저녁 & 개구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다이빙샵으로 가는길 시골 골목길 느낌이라 좋았다 일찍도착해서 바다구경하고 장비 확인시하고 바다나갈준비 이퀄라이징 1시간여 연습하다가 덕다이빙연습하면서 이퀄하는데 역시나 한번에 될리가 없다 손 저어내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고 이퀄라이징 자체가 아이에안됨 5미터도 못가서 움찔거리다가 올라옴 뭔가 이것저것 하려했지만 프렌젤로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됨 마지막 덕다이빙은 8미터정도 갔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더내려가면 귀가 터질듯해서 프렌젤이 아니라 발살바를 했어도 안됨 줄잡고 한번 더해도 안되서 올라와버림 뒤로 살짝 누워지는 것과 프렌젤이퀄 안됨 첫날이라 할지라도 3번 더 나간다고 한번에 완전히 나아질 기미는 없었기에 AIDA2는 포기하고 AIDA1만 받기로함 프란젤을 익히고나서 AIDA2를 호주서하던 다시 돌아와서 받기로 하던지 하기로 했다 예상 날짜보다 하루가 떠서 이걸 바로 나가니 하루쉬다나가니 하다가 바로 나가려고 방 다 빼고 배는 있는데 어쩔까 고민하다가 3시에 나가던지

2023. 09. 30 (금) [발리] 앞판 굽기 & 점심 원정 & 꾸따 이동 & 한식 [내부링크]

계속 일찍 일어나다보니 또 일찍 깸 계속 뒤판만 익어서 앞판을 구우러 나감 앞판을 더 구워야하는데 밀물이 들어와서 다리가 젖기 시작해서 그냥 일어남 조용히 쉬는 다른 사람들 피해주기 싫어서 구석지에서 드론 날리는데 자연지역이 확실히 예쁘게나오고 연습 계속해야 대략 예쁜곳 찾음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체크아웃하고 나옴 J와 함께 평점높은 식당으로 이동 날이 더워 죽을듯 했지만 도착하니 덮개없는 선풍기만으로도 살거같음 미고랭, 소토아얌 시키고 블록에서본 맥주안주 시켰는데 맛있는데 맥주안팜 길리 A는 진짜 맥주아이스박스 들고다녀야함 아보카도 밀크쉐이크 맛은 좋은데 나오는데 미친듯이 오래걸림 스프링롤은 만두인줄? zZz Warung 고양이는 계속 기다림 뭔가 하나 떨어지기를 인터넷으로 2시5분 보트 예약했는데 체크인 하러갔더니 2시30분 보트라함 그러더니 2시에 체크인하러 오라했다 기다렸다 왔더니 2시30분에도 말없음 가서 물어보니 니들 목록에 없다는개소리 ??오늘 온라인예약했는데 왜없냐니까

2023. 10. 01 (일) [발리] 휴식 & 빨래 & 초밥파티 & 사태 & 술 [내부링크]

분명 시티뷰라고했는데.... 그냥 마을뷰인걸여ㅋㅋㅋㅋ 12시까지 뒹굴거리고 있다가 빨래 맡기러 갔는데 여태까지중 제일쌈 빠르게 하는게 키로당 15k 딴곳은 40k였는디 얼마나 통수를 치러 했던거야ㅋㅋㅋㅋㅋ 역시나 발리 무조건 반값이하로 후려지고시작 흥정도 없이 빠르게 받아줘서 편했다 초밥집 찾다가 가격과 질 모두 고려해서 beach walk 3개 다 비교했다가 간 Sushi Hiro Beachwalk Bali 가격은 좀 나가지만 맛은 좋음 아쉬운건 밥이 많이 차가움 우니있길래 신나서 시켰더니 없다고함 성게알 못본지 오래되었는데 개아쉽다 그래도 튀김과 장어초밥 맛있었다 밥먹고 배터질듯 해서 커피마시며 휴식 스타벅스 상품 어떻다고 J가 설명해줬는데 관심이 없으니 뭐때문세 이걸 사는지 모르겠다 뭐 내가 취미생일 하는거랑 똑같겠지 뭐 방에서 쉬다가 빨래 받아왔는데 여기 빨래방들 섬유유연제 뭐쓰는건지 궁금해질정도 향기가 진짜 좋다 다른 J가 발리왔다길래 나가서 1인당 2접시씩 사태 즐기고 돌

2023. 10. 02 (월) [발리] 우붓 이동 & 커피 투어 & 사원투어 & 폭포 & 원숭이 숲 & 계단식논 & 바비굴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J는 이미 공항가서 없었고 연락해보니 체크인잘해서 탈 예정이라했다 9시까지 기다려야하는데 6시반에 깨서 못잠 멍때리며 기다렸더니 9시에 도착한 개인택시 1시반 40분 걸릴거리던 이동시간이 여러 결혼식과 월요일이라는 상황으로 인한 빡빡한 교통상황에 2시간 30분 지나서 도착해서 사향고양이를 구경했다 재래식 커피 볶는것도 보여줬다 사향고양이는 1주일마다 한번씩 새로잡아오고 돌려보내고 대변역시 숲에서 채집해온단다 억지로 커피먹이고 대변채집은 안한다고함 루왁커피와 사향고양이 관련된 포스터 커피농장에서 키우는 차와 커피 다 정리해서 시음 시켜주는데 혼자하기에는 너무 많았다 그래도 온김에 루왁커피 2개다 시킴 아라비카랑 로부스타 2종인데 커피에대해 뭘 모르니 그냥시켰는데 아라비카가 훨씬 향도 좋고 맛도 좋음 그래서 찾아보니 아라비카가 더 키우기 까다롭다함 Satria Agrowisata 2 다음으로 Pura Puseh Desa Batuan로 이동 흰두사원에는 치마비슷한 보자기

2023. 10. 03 (화) [발리] 물의사원 & 우붓 궁전 & 다시 먹방 & 꾸따 복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나가서 식당가려했더니 9시에 열어서 사원부터감 아니 이걸 대문에 걸어야지 돈내고 입장하고 보이는곳에 두는 이유는 뭡니까?ㅋㅋㅋㅋ 입구에서 설명해주긴 하지만 너무하네 진짜 물의 궁전이고 사원이고 석상에 파이프까지 보여서 별로 물나오면서 돌 깎이는걸 방지하기위해서겠다만 한국에서도 콘크리트 바른 궁복원도 그다지 좋게보지 않았던지라 돈벌이용 복구는 거부감이 크다 늙었는지 연꽃사진 찍어서 어머니께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셨다 기회될때 부모님과 여행 같이 가야하는데 언제가 될지 잘모르겠다 Pura Taman Kemuda Saraswati 특별하고 세계에서 꼭 가봐야하는 스타벅스시라던데 그런거 모르겠구요 그냥 스타벅스고 별거 없음 에어컨 잘나온다 이외에 감흥없음 나와서 예술거리 여는거 보면서 가는데 뭐가 예술의 거리라는건지..... 꾸따짱구에서 기념품점 가면 파는 그런것들만 진열해뒀는데 말입니다 지나가다가 서퍼인 K가 추천했던 마사지집 지나쳤는데 안좋아하니 그냥 지나감 K

2023. 10. 04 (수) [호주 TAFE 퍼스] 돌아온 퍼스 & 삼겹살 & 기절 [내부링크]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짐싸서 체크아웃 공항으로가는 고잭 오토바이 컴포트 불러서 갔더니 확실히 200원차이로 더 편했다 체크인하고 들어오는데 삼각대 빼았김 호주서는 그냥 나갔지만 발리는 아니란다 뭐 싸구려긴해도 규정숙지 못한 자신이 한심함 우산포함 긴건 다 수하물이라고 한다 잘있어라 내년에 또보자 발리야 옆에 거대 오지아저씨 타긴했는데 생각보다 방해가 안되어서 좋았다 3시간반 비행중 3번 깨긴했어도 이륙전부터 기억잃고 랜딩 20분전 일어남 습한 더움을 벗어났더니 호주의 건조한 더움이 기다리고 있음 역시나 호주는 날씨하나는 미쳤음 오랜만이라 어색한 운전을 하고 코스트코에서 기름채우고 돌아옴 집에 왔더니 S가 먹을거없다며 점심부터 삼겹살과 김치구워줌 저 다이어트 하기로 했는데 왜이래여? 아 몰라 이번주까지는 살크업 밥먹고 여독풀겸 계속잤다 밤에도 안깨고 미친듯이 자버림

2023. 10. 05 (목) [호주 TAFE 퍼스] 마지막 10주 & 미친 학교상태 & 귀찮은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 돌리고 멍때림 구직해야되는데 너무 귀찮다 진짜 이놈의 학교는 10주밖에 안남았음에도 매일같이 말썽인데 빔프로젝터를 못씀 메인PC가 로그인이 안되는 시스템문제인데 아침부터 안된거면 오후에는 되게 해둬야지? 수업결국 작은 PC한대로 하는 개같은 상황 그냥 포기하고 적분수업보는데 뭐 어렵지않아서 그냥 보다 놀다함 분수 나온다고 헤매는 애들 볼때 답답함 중간중간 수업 흐름 끝어서 죽을맛이다 나도 이런데 강사는 도대체 어떤기분일까? 오후에는 그나마 PLC를 해서 괜찮은데 1시간이면 된다던 수리하던 아재 사라지고 결국에 시스템 안되는게 보여짐ㅋㅋㅋㅋ 아니 어딜 뻥치고 그냥 집가시냐구요 더더군다나 개판이던 PLC 배선이 정리가 싹되어 있길래 오 학교 일했네?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강사 D가 다했다고한다 진짜 학비 받아다가 어따쓰는거야? 돈도 생각보다 개 조금 주더만..... 여튼 집오다가 밥하기 귀찮으니까 S랑 KFC랑 헝그리잭스가서 저녁 사먹고 그대로 기절해서 잠들어버림

2023. 09. 25 (월) [발리] 조식 & 다이빙 3깡 & 한식점심 & 나이트 다이빙 & 먹부림 & 두부? [내부링크]

어제는 조식 늦게해줘서 못먹고나감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오늘 먹었는데 그냥 다이빙전 요기거리로 딱이다 해드는 방향이라 잠도 깨면서 좋음 첫다이빙은 2분추가되고 가이드도 A로 바뀜 귀가 안좋아서 다이빙 해보고 결정하자해서 일단 들어가기로하고 포인트는 Sark point 생각보다 큰 곰치도 만나고 바위밑에 있는 상어들도 마주침 크레이들도 마주쳤는데 주워오고 싶었다 조류도 없고 잔잔해서 편안하게 다이빙 수심이 낮긴했지만 근 40분정도 다이빙 확실히 점점 편안해지는게 느껴졌다 두번째 다이빙은 Turtle heaven 거북이가 널려있고 얕은 해변이라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둥근 동상이 있는 곳이라서 사진스팟인데 ㅋㅋㅋㅋㅋㅋ이게 맞냐 진짜 인스타 스팟올때마다 회의감 미침 뭐 그래도 자기들이 좋다니깐 내가 피하면 그만이긴하고 나 또한 동물들 귀찮게 따라다니면서 찍는게 저사람들과 그닥 다를게 없기는 하다 드리프팅 하면서 SMB 발사하는 가이드 A 조류 다이빙 역시나 오래하고 편안함 거북이들

2023. 09. 26 (화) [발리] 다이빙 3깡 & 바다거북 천국 & 저녁 & 마지막 술 [내부링크]

오늘은 3명이서 펀다이빙 3깡하는날 K가 어드밴스드를 어제 마무리해서 3명이서 편안하게 할듯했다 오늘 가이드는 첫날과 같은 인니 S 3명이서 가는줄 알았는데 오픈워터 E도 같이함 한국계 미국인인데 한국어노 곧잘했다 진짜 오랜만에 미국식 영어 현실로 들으니 어색했다 매일같이 맑은 하늘 진짜 미쳤음 우기만 없으면 발리 평생살만할듯 하나 물론 꾸따 짱구 말고 시골마을에서 길리T도 너무 복작복작하긴 하다 첫다이빙은 Halik인데 조류가 세서 조류다이빙하는곳이다 가이드 S가 중간에 보드타듯이 노는걸 보여줄 정도였음 E가 오픈워터에 산만해서 계속다른 곳 빠짐 조류가 처음인지 신경 안써서 쓸려가는듯 했다 수면으로 상승하는 거북이마저 귀여움 추석기간이 곂쳐 항상 손님이 많아서 다이빙 한번당 샵에 돌아가서 공기통 교체 시간은 걸리지만 화장실도 가고 편했다 두번째 세번째는 다이빙을 3명이서 했다 거북이를 진짜로 미친듯이 만났다 포인트는 meno slope와 meno wall 셀카도 찍고 덩어리인 우리

2023. 09. 21 (목) [발리] 마사지 & 사태 & 짱구 이동 & 나시 짬뿌르 & 3인팟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12시 체크아웃이라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호텔을 나섬 다챙겼다고 생각했는데 뭐 두고 나왔다 때마침 딱 12시라 문이 안열림 하우스키핑하던 직원한테 부탁해서 방문열고 물건 찾아서 나왔다 K가 오기전에 J랑 마사지받고 밥먹고 짱구로 가기로해서 J가 알아본 마사지 가게로 이동 호텔 4분거리에 한국인이 많이오는지 간판마저 한국어로 마사지가 적혀있음 1시간 30분짜리 마사지 받고 65k 루피아 압력이 센편이고 중간에 종아리는 멍들지도?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어제 오래걸어서인듯 마사지가 태어나서 2번째라 좋은지는 모르겠다만 J도 나름 만족해보였다 샤워시설은 없음 / The Natural Spa 2 로컬 사테(고기/대부분꼬치)집으로 걸어가는데 골목길에 사람적은 동네라서 로컬 맛집 향기가 났는데 맞았다 고잭에도 있는거봐선 배달도 하는듯 Sate Babi Majapahit 사테 10pcs에 25k인데 콤보로 엑스트라라지 60k짜리 시키고 빈땅까지 시킴 길바닥이라 에어컨없지만 그

2023. 09. 22 (금) [발리] 짱구 구경 & FIFO 발리 & 유행? & 비치클럽 [내부링크]

늦잠자고 일어난 4인도미토리 K랑 J는 이것저것 했던데 일어나서 멍때리다 대충행구고 나감 해변가서 구경하다가 똑같은 빈백파티라 감흥없음 저쪽에 사원이 보여서 이동함 사원앞 돌에 낚시하는 아재가 있던데 파도가 꽤 쎄도 신경 안쓰더라 처음본 힌두 사원은 뭔가 신기함 불교와 힌두교 모두 인도 시작인데 건축양식은 전혀다른 느낌 구경하다 식당을 가는데 지게차와 굴삭기의 등장 발리에서 FIFO 하실분????? 개들의 천국이라더니 길거리에 개가 많음 그나마 이친구는 주인 있고 관리된 아이 떠돌이 개여서 관리안된 개들도 많다 아무생각없이 가자니까 왔는데 지락실 발리편에 나왔던 곳이란다 음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슴슴함 맛은 괜찮은데 또 가야지 이런 느낌 아님 그냥 다 먹어본맛 그정도의 선이다 웨이팅 은근있고 한국사람 많음 Sensorium Bali 지나가다 발견한 당구장에서 포켓볼 1시간간 내기로 쳤는데 30분만에 짐 술도 한잔씩 하면서 떠들다 나옴 가격 꽤 나오고 서비스비까지 있음 Brooklyn

2023.09. 23 (토) [발리] 길리T 이동 & 식사 & 데낄라 & 레게바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빠른체크아웃 중앙선도 넘나들고 칼치기와 선밟기등등 1시간 50분거리였던거 같은데 한시간 반컷 잠을 조금 잤음에도 흔들거림에 걍 못잠 빠당바이에 도착해서 배 체크인하고 번호표 받음 마실거 시켜서 마시면서 멍때리다보니 승선시간 승선하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그건 둘째치고 가는거 2시간동안 에어컨이 엔진문제로 안된다고해서 진심으로 더워죽는줄 알았다 궁여지책으로 창문열어줬는데 계속더움 옆자리 한국인 다리 쩍벌 쳐벌리는거 계속 밀쳐버렸더니 어느순간부터 안함 진작에 할 수 있는걸 왜 안하는걸까? 길리 T 도착해서 숙소 갔더니 아직 청소중 각 방인데 방 하나만 미리 되어서 들어가서 쉬다가 다른방들 끝나자마자 짐들 넣고선 식사이동 장기여행이나 배낭여행자 많이 온다해서 갔는데 맛은 그닥....별로였고 그냥 배고프니 먹다옴 더워서 가게에서 나와 밖에서 먹으려하니 옆집도 같은 가게라며 2층 보내줌 좀 더 살거 같지만 개피곤했다 Oh Warung Gili 밥먹고 다이빙샾 이동해서 K

2023. 09. 24 (일) [발리] 스쿠버 2깡 & 부두버거 & 자전거 대여 & 선셋구경 & 길리 나이트마켓 & 간단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스쿠버샵으로 이동 K는 어드밴스드 강습을 받고 J랑 둘이 펀다이빙 첫날인데 장비 잘챙겨준 인니 S덕분에 편안하게 준비하고 기다리다가 보트탑승 단둘이 펀다이빙이라 J랑 버디하고 입수 첫 포인트는 길리T 남쪽 sunset point 그냥 계속해서 편안하게 다이빙했다 완전 오랜만에 20미터이하 다이빙이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웨이트도 적당하고 중성부력도 괜찮게 잡혀서 계속 구경하며 다님 가이드 S가 계속해서 이것저것 찾아서 말해주고 J랑 조금씩 서로 확인하면서 즐기다보니 첫다이빙 끝 잠깐 나와서 쉬는데 둘다 신이 나버림 K도 3개월만의 강습이라 긴장했었는데 잘 마치고 올라와서 강사분들이 주신 간식 간단하게 먹고 멍때리다가 다시 입수 물속에서 편안히 공기방울 소리 듣고 싶어서 이번 다이빙 여행을 다같이 계획했는데 역시나 바다속에서 햇빛쏟아지는거 보는게 이렇게 편안하고 즐겁다는걸 새삼 다시 느낌 3깡으로 계획되어 있었던 K의 교육이 오늘 2깡으로 변경되어서 J랑 2깡만 하기로하고

2023. 09. 11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국수 & 밤산책 & 임금상승 [내부링크]

다써서 올렸다 생각했는데 날아가버림 폰까지 껐다가켜서 저장된게 없네 개같은거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청소해야겠다 싶어서 방청송 대대적으로 함 매주 청소해도 안건드는 곳이 있다보니 어느부분들은 먼지가 쌓이는게 당연함 한국에서 자취할때 매일 청소기+걸레질 3일에 한번 화장실 청소하는친구 있었는데 청소하는 습관이 대단함을 새삼느낌 이것저것 정리하고 다시 뒹굴거림 뒹굴거리다 책읽고 뭐 딴거하고 하는데 활자 읽는 지겨움과 영상중독으로 얼마 못봄 정보 찾는건 글로 보는걸 확실히 선호함 하지만 10년넘게 여가생활 영상위주다 보니까 뭔가 쓸데없는 시간보내기로 영상봄 뭐 의미 있는 내용도 아니고 흐헤헤 하다가 끝날 영상을 매번 보고 있는게 한심하다만 인간은 원래 자극적인걸 원하는법이다 자극적인걸 안하려면 극단적으로 가야함 S가 일도 갔고 혼자 뭐해먹지하다가 이러다 국수 몇년방치할듯해서 계란 2개로 간단하게 지단만들고 국시장국 소스에다긴 간장 고추만 추가했다 역시나 대충해도 맛은 있지만 양이 많

2023. 09. 12 (화) [호주 TAFE 퍼스] 망할 학교 & 돼지식단 & 안전화 중고판매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학교 갔더니 9시30분이 지나도록 아무도 안옴 답답하지만 내가 책임 다 지는게 아니니까 그냥둥 2-3주안에 다 끝나고 화요일에 학교를 안가도 된다면야 즐겁게 받아드리겠습니다 그지같은 A는 와서 또 찡찡거리고 지사정 안떠들고 할거없음집갈래시전 너가 방해중이라 헷갈리니 기다리라는 말을 해도 계속 중간중간 말을 검 할거없고 가도된다 방해좀 하지말래도 반복 같은말 몇번을 반복하게 하다니 자기가족이 어쩌구 집에서 30분거리 어쩌구 너만 그런거 아니고 각자 자기삶이 있다고해도 너는 가족있냐 애 있냐 그럼 날 이해해야한다 가족 문제 있음 가라 그랬더니 그건 아니라함 애랑 남편이 기다림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지사정만 봐달라는거 어이가 없어 미치는줄 A가하면 몇배는 시간 더걸릴게 뻔하기에 내가 빨리 끝내고 다들 가자고 그랬더니 "나 할거없음 나는갈궤"이러더니 집감 호주인은 아니지만 이런 이상한애들 많은 호주 일터에서 도대체 팀리더 슈바 어떻게들 하는거냐 진짜 점심은 냉모밀과 군만두 파티 양 줄여

2023. 09. 13 (수) [호주 TAFE 퍼스] 이발 & 드론 컨트롤러 & 고프로 레드필터 & 저녁약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씼고 머리자르러감 예전처럼 어떤스타일할지 생각안함 그냥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끝 머리가 점점 빠져서 곧 대머리행 약 안먹을거라 뭐 대충 자르다가 빡빡이 라이프로 넘어가지 뭐 정 안된다면 헤이아치 라이프하면됨 드론컨트롤러 고치는거 찾다가 아무리생각해도 접불이라 뜯어서 30분안에 납땜 끝인데 귀찮고 정보찾는데 시간 낭비라서 그냥 컨트롤러를 사버리기로 했는데 400불이나 하고 완전히 개비싸네 뭐 그래도 연결잘되고 드론작동 잘되니까 후기 이상한 아재랑 연락하며 스트레스에 돈내고 시간들이고 마음고생하는니 한방해결인 이게 정신건강에 좋음 고프로 레드필터도 갈아끼우기로 고민하다가 비싸지만 필터가 물속에서도 계속 변경되는 좀 괜찮은거로 구매했다 고프로에서 파는건 너무 귀찮음 즐거운 발리여행준비에다가 비행기 값만큼 갈아넣고 시작이라니 집오는길 동선이 겹치니까 때마침 J집근처에가서 신발 판매 만족하길래 120퉁치고 넘어감 비도 많이오는데 전에 막걸리 이야기 그러다 J집가서 무한 수다 J집

2023. 09. 14 (목) [호주 TAFE 퍼스] 폭풍우 & 시험 & 오삼불고기 & 졸업식 예정 [내부링크]

어제부터 미친듯이 쏟아지던비에 아침에 비가 미치게 다시오고 바람이 붐 밥먹으러나갔더니 집 중간마당 차낭막이 뜯겨나감 뭐 고쳐볼까 하다가 내집도 아니고 돈들일 이유도 노동력제공할 이유도 없다 학교 끝나면 이사를 가던지 아니면 렌트를 할 생각이라서 더 귀찮음 발리이후 돈부터 긁어모아봅시다 학교가서 극한, 미분 시험만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시험 개간단함 이전 시험과 같았는데 변수 한두개 플러스 마이너스만 바꿔둔거라 이지함 풀이법도 대충 알고 있어서 3등컷하고 S랑 같이 일찍 하교해버렸다 S가 오삼 불고기 해준다고 해줬는데 오징어인지 낙지인지가ㅋㅋㅋㅋ 미치게 짜서 맛이 따로 놀았다 더 오래 볶거나 양념 더세게 갔어야 할듯 학교가 졸업식 초대장을보냄 아니 3개월남은걸 벌써요? 동반 1인 무료에 사람추가시 70불추가 어짜피 같이갈 사람이 없는지라 노상관 일단 안갈게 80프로인데 그냥 간다고해둠 70불짜리 펑션이면 나쁘지않지만 가도 별거없고 시간낭비일듯한 기분이다

2023. 09. 15 (금) [호주 TAFE 퍼스] 또 시간낭비 & 시험 & 휠커버 & 맥주파티 [내부링크]

오늘도 오전시간 그지같은 수업 아니 지시사항이 0에 수렴하면 어쩌란거 매번 2-3시간씩 시간낭비하는거 빡친다 하지만 점수받으려면 버텨이지 점심 코리안 바베큐라길래 샀는데 그냥 중국식말레이식 요리에 김치추가인듯 뭐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죽여주진 않음 오후시험은 진심 공부 개열심히해도 다 못풀 정도의 개 말도안되는걸 시험에 냈는데 다들 멘붕터진듯함 클로즈북이라서 더 속터지지만 머리에서 짜낸거 다쓰고 결국 베낌 S의 휠캡이 아침에 빠져서 굴러다닌건지 집앞 교차로 화단에 던져져있었다 이래저래 귀찮지만 확인해보니 플라스틱부분이 헐거워져 안꽂혀있음 결국 그냥 버려버리고 들어옴 방에 들어와서 쉬다가 맥주안주로 치킨과 오뎅탕 마른오징어 대화는 매일 같이 반복되지만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른다 서로 생각의 방식이 완전다르지만 매번 다름만 인식하고 비난하지는 않는사이 헛소리도 했다가 진지하게 떠들었다가 빙글빙글 돌아가지만 재미있음 그만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선택 존중 내가 보지못하는 것들까지 이야기

2023. 09. 16 (토) [호주 TAFE 퍼스] 픽업 & 영양제 & 점심약속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멍때리다가 점심약속을 가기위해서 준비했다 약속 가기전 S랑 퍼스스쿠버가서 레드필터 픽업해왔는데 마음에듬 깊이별 다른걸 써야하는게 가능하고 원한다면 추가필터들 사서 교체가능 사실.....후보정이라는 마법을 쓰면되기는 하지만 그건 노동력이 너무 들어감 다이빙컴퓨터가 있어야 대략적 변화 감지후에 필터변경이 편하긴 하겠다만 대략적으로 해야지 3일만에 만난 D와 한달만에 본 J 노스브릿지 어쩌구 판다로 갔는데 양이 진짜 미친듯이 나와서 당황함 가성비가 미치긴했는데 전체적으로 짠편 각자의 고민과 적응의 사이의 고민 둘다 긍정적이고 노력하는 친구들이라 알아서들 한다는건 알고 있어서 걱정은 없다 나이차이가 좀 나면 어쩔 수 없이 꼰대가 되는지 '라떼는!'과 '너는 모르겠지만'의 반복이 된다 ㅋㅋㅋㅋㅋㅋ 편한사이니 받아주지 처음보는 사이면 진짜 미친 꼰대 아저씨임 영주권을 고민하는 것 다른단계를 고민하는 것 호주에서의 시간이 조금 흐르면 다들하는데 호주에서 모든게 처음이던 친

2023. 09. 17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내부링크]

무한휴식 자다깨다 먹다 자다 계속되는 반복에 졸림 살을 빼는 느낌이었는데 왜자꾸 무게가 느는걸까? 저녁도 S랑 고민하다 대춤 먹고기절

2023. 09.18 (월) [호주 TAFE 퍼스] 점심 약속 & 공항 주차 & 인도네시아 비자/관세 [내부링크]

늘어져서 자다가 G랑 연락해서 점심 먹으러 나가서 만나기로 했다 G는 먹어서 난 돈가스먹고 커피마시면서 수다떨다가 맥주 한잔하면서 이야기 역시나 매번 비슷한 생각도 하고 각자의 가치관 존중하고 하는게 돟음 빌어먹을 공항 장기주차는ㅋㅋㅋㅋ 원래 99일 99불 전날해도 되던거 같은데 어느새인가 일주일전부터만 되고 있음 정책이 바뀐건지 그냥 타이밍이 그런건지 모르겠다만 15일 169불이나 내버렸다 공학도착해서 하면 되는거 아니나며 헤헤헤 거리면서 있었는데 J가 비자받고 관세신고도 미리해야지 빠르게 입국심사 끝난다고 했다 그렇다면 해둬이지 30일 입국비자 5만원 관세신고는 대충 하고 끝남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음 내일 비행기타도 안신날듯 도착해서 습한더움 느끼면 좀 바뀔듯 짐은 아직도 안싸뒀고 내일아침에도 가져가지말지 고민하고 있을듯

2023. 09. 19 (화) [발리] 짐싸기 & 식사 & 발리행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수하물 확인 7kg이 최대라 대충 담고 안재고 출발 드론에 고프로담고 해서 그런지 공항가서 재니까 8kg이 나옴 공항 가기전에 J네 집가서 H, J 커플 만났다가 J랑 같이 점심으로 회덮밥 먹고 가기로 했다 연어초밥에 덮밥까지 시켜서 흡입했다 공항 가기전에 어플로 체크인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계속 안되어서 빡침 이걸 어쩌겠나 싶지만 직접가서 체크인 J랑 오버부킹이라서 나만 안되나부터 망상하고 걱정했지만 무난하게 체크인 기내수하물 무게도 안재서 바로통과 덩어리인걸 알고는 있었다만..... 이렇게 보니까 진짜 돼지네 이번여행으로 90kg 돼지클럽이 100kg 돼지클럽이 될지도? 발리는 면세가 술 1L가 전부라서 각자 한병씩샀는데 바우처를 줌 미니 짐빔사서 콜라에 타서 마심 airasia라서 지연될거 걱정했는데 30분정도 지연된채로 출발함 비행기는 살짝 아비규환이었음 첫 1시간 30분은 기절해서 괜찮았다 앞자리 사람은 등받이 제끼더니 계속 움직이며 흔들어주시고 뒷자리는 3-4

2023. 09. 20 (수) [발리] 심카드 & 환전 & 먹방여행 & 꾸따비치 & 수영 & 노을 & 스타벅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습함이 어제보다 적음 그나마 건기라서 그런건지 포트헤드랜드보다 더 안습하고 건조한 기분이었다 힌두 사원이 집집마다 있고 집보다 사원이 더 많을거라더니 호텔 앞 건물 옥상에도 사원이 있음 심카드살겸 환전도할겸 beachwalk mall로 걸어감 밝을때 처음나와서 걷는데 호객행위 좀있음 마사지랑 스쿠터 영업이 끊이지 않음 20분정도 걸어서 몰 도착해서 돌아다니는데 딱히 살것도 없고 가격도 비싼편 핸드폰 개통이 안되어 있어서 심카드 고민하다가 몰에 있다는데 그냥 걸어다녀서는 찾기힘듬 와이파이 잡고 구글검색하니까 에스컬레이터 뒤에 숨겨져 있었어서 갔는데 현금만받음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간 한층아래에 은행과 환전소들이 있어서 돌면서 확인하다 마트내부 사설에서 350AUD 환전해서 나옴 1AUD에 9670루피아로 환전했고 계산 깔끔함 심카드는 35GB에 300k루피아 3만원정도로 퉁 나와서 밥먹으러 가다가 힙색하나삼 750k부르길래 20불짜리일거같은데 그냥 350k로 막부르고

2023. 08. 31 (목)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학교 & 걷기 [내부링크]

늦게 들어와서 기절해서 잠들었지만 일찍 깸 일찍 깼다고 했지 움직였다곤 안했다 점심챙겨먹고 학교로 이동 지겨운 미분의 향연에 같은거 반복 이걸 이해시키려는 강사 S의 노력 하지만 반이상이 못따라오는 상황 강사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PLC도 지난주 인원들이 제대로 못끝내서 오늘까지 난리부르스인 바람에..... 천천히 해서 제출했는데 24명중에서 끝낸인원이 5명인거에 놀라움 심지어 매일 나오던 애도 못 끝냄 남들꺼 다 받고서도 작동법 모름 오죽하면 강사 D가 이건뭐야 계속 물어봄 심지어 지난학기에 배운 개기초도 모름 강사들이 너무나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듬 S랑 집에오면서 도미노에서 픽업 호주의 음식 모든 것이 짠데 역시나 같음 남기진 않는다만 물도 한통 먹어버림 배가 터질거 같아서 밤산책 싫다는 S는 그냥 내버려두고 주변에 있는 공원이나 돌아다님 달이 너무 밝은 나머지 별은 거의 안보이는 것이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하늘보며 멍청히 다니는것 그게 하고 싶은건데 할 수 있음에 좋

2023. 09. 01 (금) [호주 TAFE 퍼스] 돈낭비 & 시간낭비 & 먹방 & 안전불감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강사사정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하는거 들어갔는데 시간낭비에 지가 5주를 안오고선 반복질문하는 멍청이때문에 스트레스 증가함 강사가 튕겼길래 그냥 나와버렸다 오후수업은 오프라인이라 갔더니 ㅋㅋㅋㅋㅋㄱ하는게없네 애들이랑 뭐하는거여 이게? 이것만 계속 반복하면서 다른 수업의 과제를 하다가 출첵만하고 다 같이 나와버림 집에와서 늘어져있다가 S랑 군만두에 비빔면조합 훈제오리구이 먹고싶은데 호주에 훈제 오리 찾기가 힘듬 어디 찾음 찾는데 멀리가기 귀찮 안전불감증에 관한 이야기들 이래서 사고다 저래서 사고다에 관한 것들 마이닝이 아무리 규칙이 많다한들 안지키는 인간들이 널려있다 왜 안하냐고 물으면 반절이상이 저새끼도 안하는데 왜 나한테만? 이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헛소리함 세상의 모든 안전수칙은 피로 적어내렸다 누군가 다치고 죽음으로서 썼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게 사고낸 본인뿐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동료들까지 포함한다 프리스타트때 누구나 항상 듣는이야기인 "지금과 같은 상태로 가족에게

2023. 09. 02 (토) [호주 TAFE 퍼스] 운동 & 민폐왕 & FIFO 모임 & 저녁식사 [내부링크]

아침에 운동 갔다옴 스쿼트 72.5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벤치프레스 45kg 10x5 바벨로우 45kg 10x5 프런트레터럴레이즈 10x5 사이드레터럴레이즈 10x5 밴트오버레터럴레이즈 10x5 덤벨컬 10x5 경사로 걷기 2km 20분 개꼰대답게 하지말라는 것만 많은 미친사람으로서 이래저래 꼰대짓만함 쓰잘대기 없는 것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러다가 혼자 발작버튼 눌려가지고 분명히 내 실수인데 확인도 안하고 상대방에게 지랄도 이런 지랄도 없게 해버렸다 상대방의 이야기는 귓등으로도 안들은 미친놈 내 실수이고 내 잘못임을 자각했을때는 이미 너무나도 늦은편이긴 했으나 J의 도움으로 H에게 사과하고 저녁사기로 함 그렇게 애매한 상태에서 FIFO모임 가짐 사람수가 이번에도 많았어서 애매했다 그래도 근무자 숫자가 50%정도 나와서 근무자 자리 배치만 하고 진행했다. 워홀 끝난지 2년반이나 지나버린 나이차이도 꽤나 나는 아저씨의 오지랖이라는 사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렇게 나대지

2023. 09. 03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저녁식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다시 잠 자고 일어나서 확인하니 S는 출근했고 이것저것 치우다가 잠깐 뭐 보다보니 오후 멍때리다가 D형 연락해서 저녁 먹기로함 매번 술만 먹으니 몸에도 안좋고 돈도 술값으로 매주 100넘게쓰고 미친놈들 같은지라 저번주부터 아시안 맛집원정대 만들어서 다니기로함 S는 한식외에는 거의 안먹어봐서 S는 도전하고 D형은 요리공부도 할겸 나는 귀찮아서 안가던 것들 먹으러 다님 배터지게 먹어도 인당 50불이 안나옴 셋다 파인다이닝 체질이 아닌지라 앞으로도 싸고 맛있는 아시아 음식점 다닐듯 간단히 맥주 마시면서 항상 하던 이야기만 하기도하고 여행이야기도 하다가 집와서 기절

[호주 워홀 FIFO] 52. 드릴러 오프사이더(Driller offsider)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드릴러란(Driller)? https://iminco.net/drillers-offsider-gold-fields-fifo-perth-wa/ 드릴러는 말그대로 땅에 드릴을 박아서 구멍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호주에 매장된 자원이 많다고 하나 아무 곳이나 파서 자원을 채취하는것이 아닙니다. 드릴러들이 구멍을내어서 시료 샘플을 정리해서 연구실로 보낼 샘플을 정리하면 연구실에서 어느 지역에 더 매장량이 많은지 확인하고 그쪽을 향해 채굴을 하게됩니다. 단순하게 구멍을 뚫고 퍼낸 흙을 정리해두는 직업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드릴링이라는 작업은 생각보다 단순하지도 않고 공법 또한 다양하며 준비과정도 복잡합니다. https://www.seek.com.au/career-advice/role/driller 간단하게 드릴러가 하는 일들을 설명하면

2023. 09. 04 (월) [호주 TAFE 퍼스] 강제 휴식 [내부링크]

오늘은 무한의 휴식 S차가 토잉되어서 출근때 내차를 쓰기로 했기에 발이 묶임 뭐 크게 할일이 없으니까 집에서 쉼 운동 가려했는데 비도 많이와서 그냥쉼 하루 종일 밥먹고 눕고의 반복이었다

2023. 09. 05 (화) [호주 TAFE 퍼스] 무의미함 & 길막 & 고기파티 [내부링크]

오늘도 가서 그룹과제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냥 멍청이 A와 대화하지 않고 무시함 M아재가 원하는 방향성을 따라서 작업함 사공이 2명이면 망하니 서포터로서 일함 천사같은 중국인 F가 고통에 몸부림쳤다 멍청한 A가 모르면서 지가 하겠다고 하고 뒤를 생각해서 정리해서 하겠다는 F를 무시해서 F가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함 다른사람에게 나쁜말 안하는 친구인데...... 고통 받고 힘들다고 하소연을 해버리다니.... 그래서 걍 무시하고 우리가 다음 작업하자 했다 M 아재가 기본사항 지시해주고 쉬러감 남들이 대략하고 싸둔것들을 F랑 간단히 정리 이해가 안가는게 많지만 그냥 내비둬야겠다 이상한 사람을 이해하려고 내가 노력할건 없지 학교에서 집가다 마주친 거위님들 비켜줄 생각이 없어서 거진 3분걸려서 길이 생김 집에 와서 립아이 스테이크와 양갈비구이를 S와 D형과 먹음 배터질정도로 흡입하고서 거의 쓰러져서 잠들어버렸다

2023. 09. 06 (수) [호주 TAFE 퍼스] 의심병 & 인간관계 & 기록의 의미 [내부링크]

오늘도 하루종일 휴식만 취하다가 하루가 전부 지나가버렸다. 차가 없는데 외딴곳에 살면 얼마나 무료하고 지루한지 확인함 어떤 멋진 거짓말쟁이로 인해서 안그래도 의심병이 넘치는데 이런저런 의심과 불신만 가득해짐 누가 뭔말해도 자꾸 최악의 상황 가정 뭐 가정까지는 그렇다쳐도...... 확정적이지 않은데 스스로 확정해버림 그로 인해 스스로의 모순도 발견 진짜 평범하고 싶다만 불가능한듯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처음부터 잘하지 못한다 타고났다면 행운인거고 아니라면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만 있음된다 남을 포용하는 능력을 계속 더 키우려고 계속해서 노력하지만 성격이 지랄맞은지라 그게 마냥 쉽지가 않은 요즘이다. 예전에 비하면 유연하지만 아직 부족함 이런 개같은 성격에도 정보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진짜 인간대 인간으로 다가와주는 사람들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지만 표현 잘 못함 같이 있을때 말의 뜻을 해석할 필요 없는사람들 나도 최대한 해석이 필요 없게 말하게 된다 물론 죄다 남자놈들이다만 이

2023.09. 07 (목)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수업 & 밥히기 & 많아진 한국인 [내부링크]

오전내내 뒹굴거리다가 운동갈까? 고민 하지만 오전에 운동가면 너무 힘들다 빠르게 다음거 하고 빠르게 운동 마무리 하고싶음 어디나 그렇듯 자리차지하고 30분이상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답함 뭐 제대로 운동하면 괜찮다 무게가 높은거도 아닌데 1세트하고 10분 이상 쉬고도 시작안하는거 볼때마다 내가 고통스러우니 그냥 야간에 가기로함 오후에는 학교가서 또다시 미분수업 뭐 미분자체가 어려운거도 아니고 이것저것 공식이야 보고 푸니까 괜찮다 어느순간부터 그냥....애들 수준 안보고 진도를 뽑기시작하는 강사를 보았을때 이게 진짜로 맞는건가 싶어진다 반에 20명인데 5명도 못따라가는데... 결국엔 그냥 통과시켜줘서 학위 받을게 보여서 빡치긴하지만 그래서 나도 공부안함 집에오면서 야채랑 쌀 장보고 왔더니 노을이 지는데 이때보다는 해가 더 진 보라빛에 끝트머리 주황빛만 남은게 좋은데 S랑 밥해먹기로 한 상황이라서 그냥 들어옴 S가 하나만 대량으로 하면 지겹다고 해서 간장베이스 고추장베이스 따로 만듬 둘

2023. 09. 08 (금) [호주 TAFE 퍼스] 또 시간 낭비 & 돼지의 길& 저녁 약속 [내부링크]

아침부터 시간낭비의 출석 아니 도대체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좀 빠르게 진행해서 일찍 끝내버리던지 아니면 제대로 하나하나 알려주던지 그냥 수업 출첵만하고 방치시키고선 돈을 받아먹는게 진짜 멋지다 자료보내래서 보냈는데 일주일간 답장없다가 오늘에서야 아 이거하면됨 하는데ㅋㅋㅋㅋ 아니 이딴걸 3주째 계속 하고 있는게 맞아? 30분이면 끝날거를 진짜 돌아버리겠다.... 스트레스는 돼지답게 먹는걸로풀지 남들 2끼분을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다이어트는 개나준 식단과 운동포기 S의 차가 아직 오지않아 못감 오후도..... 30분이면 끝날설명을 ㅋㅋㅋㅋㅋㅋ2시간 30분간 부연설명에 했던거 또 말하고 또 말하면서 계속함 대부분의 시험 보기전 복습시켜주는데 제대로된 복습조차 시켜주지 않았다 오늘 설명한거랑 과제한거에서 문제냄 이럼 더군다나.... 과제ㅋㅋㅋㅋ 답도 안말해줌 그럼 과제를 끝냈어도 틀릴 수 있잖아요 과제의 답이라도 말씀해주셔야죠..... 답답하지만 S차의 수리가 끝났다기에 차량 픽업하

2023. 09. 09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술안주 [내부링크]

오늘도 할거없으니 뒹굴다가 또 뒹굼 진짜 해야만 하는일이 없다는게 제일좋다 그냥 여기저기 걷기조차 귀찮지만 앉아서 이거했다 저거했다 또 멍때림 S는 장보러 간다길래 그러라하고 휴식 다끝내고 와서 운동간다길래 같이감 가서 벤치 앉아서 멍때리는데 기분 좋음 뭔가 생각할 것도 신경쓸 것도 없는 요즘 이러다 일 시작 못할 것만 같은 기분이다 등갈비 간장베이스로 했는데 질릴까봐 고추장베이스 양념 만들어서 찍어 먹듯이 해먹었는데 역시 맛있구여 설탕과 올리고당 안 넣고 맛있는 방법 어디없나? 항상 맛있는건 무조건 살찌는 것들이다 거기에 맥주까지 마시면 뚱땡이의 길 내일도 모레도 할게 없기는 한데 말입니다 해야되는게 몇개 있는데 귀찮구만 여행가기전에 드론도 고치고 레드필터도 사야되는데 계속 미루고만 있다 사실 둘다 없어도 재밌게 놀긴 할거라서 할까말까 계속 고민만 하고 있다 항상

2023. 09. 10 (일) [호주 TAFE 퍼스] 괜찮은 일자리 & 드론수리 망함 & 운동 [내부링크]

최근들어 일자리가 괜찮은게 많음 FIFO도 많고 로컬도 많음 하지만 개같은 학생비자로인해 하지 못하는 서러움이 많다 대충잡아도 세전 2000찍는데 말이지 물가가 오른만큼 시급이 오르는 사회 고물가!!! 고금리!!! 이러지만 한국이랑 비교하면 천국인것을 진짜 미뤄둔 드론수리 찾아보는데 지난번에 개 친절했던 아재가 3번이나 전화도 안받고 메일, 문자 다씹음 뭔가 이상해서 리뷰 다시 찾아보니 내 지난방문 이후의 후기가 전부 욕임 아하! 수리 못하고 새로사게 생겨써욧 그냥 고민하던 스마트컨트롤러 사버릴까 10일여만에 온 운동은 역시나 귀찮지만 그래도 하고나면 살거 같은 기분 스쿼트 75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오버헤드프레스 27.5kg 10x5 데드리프트 95kg 5x1 4일에 한번씩으로 팔어깨하니까 늘지않는기분 그럼 매번 갈때마다 하는걸로 바꿔야지 프런트레터럴레이즈 12x5 사이드레터럴레이즈 12x5 벤트오버레터럴레이즈 12x5 해머컬 12x5 덤벨컬 12x5 뎀벨킥백 12x5

2023. 08. 29 (화) [호주 TAFE 퍼스] 걸리적 거림 & 돼지화 & 밤산책 [내부링크]

오늘도 학교가자마자 과제정리 이것저것 대화하고 해결해 가는데 개쌉소리 지껄이던 A는 오늘도 개소리 ?뭘 하지도 않은걸 한척하고 자빠져있어 강사 D가 설명할때 딱봐도 없는데 다 한거마냥 설명하는게 웃겨서 죽음 그러더니 개 느릿느릿하게 하려 하길래 5분컷 하고 M아재랑 강사 보여주고 다른일함 말 못꺼내다가 와서 그거 내놔 시전하는데 같잖아서 바쁨 아직 안끝남 ㅅㄱ 하고 끝냄 과제 기깔나게 했던데 본인이 한게 맞으려나? PLC 헷갈리던부분 마무리 하고선 집도착 S랑 마냥 늘어져서 누워 있다가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해서 먹음 계란6개 짜파구리 4개해서 둘이먹는데 살짝부족한데 더 먹음 살안빠지니 포기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밤산책나감 별구경 동네 집구경 하면서 40분정도 걸음 진짜 돼지라 뛰는건 무릎 아플듯하고 걷다가 집구경하면 이런집 사고 지을거 떠들다가 집에와서 씼고 그대로기절

2023. 08. 30 (수)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90돼지클럽 & 운동 & 수다 [내부링크]

오늘 하루 개 늘어져서 시간보냄 늘어져 있는게 왜이리 좋은지 사실 자고일어나니 오후 1시반이었음 피곤하게 뭘 한게없는데 말입니다 S가 안깨웠으면 4시까지 잤을듯 S는 일갔는데 정전터져서 앉아서 돈받는다는데 나는 앉아서 쓰기만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발리파티인 90kg 돼지 클럽을 저녁 먹으면서 여행 이야기하러 만남 K는 바로 방콕여행이라 저녁과 간단한 맥주를 하면서 보냈는데 돼지클럽에게 음식양이 너무적음 결국 이것저것 시키다 맥주 1잔씩만 시켰어도 결국에 174불이 나와버리는 기적..... 밥먹고 떠들다가 K 방콕가야해서 공항까지 데려다가주고 J집이동 운동 가스라이팅 당해서 잠깐 배꺼트리며 발리 프리다이빙에 대해서 찾아봄 찾아보다 11시에 너무 늦기전에 운동감 웜업 후 각자 자기파트하고 나머지 같이함 스쿼트 70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오버헤드프레스 25kg 10x5 데드리프트 90kg 5x1 다른건 그나마 괜찮은데 데드리프트가 계속해서 무릎에 걸려서 피곤해짐 10개 하

2023. 08. 18 (금) [호주 TAFE 퍼스] 국적차별과 인간차별의 사이 & 염소표백 & 돼지파티 [내부링크]

아침부터 시간낭비수업들음 오늘도 뭘 어떻게든 해보려하지만 왜... 수업 계획짜는걸 우리가 하는걸까? 수업계획을 짤만한 포지션으로 갈일이 없는데 이거 짜서 제출하면 나중에 참고해서 쓰시나? 뭐 그럴리 없겠다만 그냥 심술 생기는건 어쩔 수가 없는지라 조절이 안된다 오늘도 강사는 앉아만 있고 알아서들 과제물 해나가는 시스템에 빡침이 차오름 프랙티컬이긴 하져 근데 MS프로그램 하자고 제가 이 학과를 들어온게 아닙니다만..... 심지어 스스로 배워가야하는 시스템 감사합니다 출첵이라도 안하면 더 감사할텐데 말이죠 실험수업시간 인간말종들 진짜 짜증난다 남들 하건 안하건 나와서 핸드폰 보건 같이 기록하건 하고 있는데 게임 쳐함 방해없이 게임만 하면 그런가보다 하지요 이러고선 나중에 자료 달라고하는 인도놈들 이 수업만 그런다면 이해하지만 그게 아님 중국인 F는 주도적이고 배려하고 함 물론 중국식 발음이 강해서 때로는 알아듣기 어렵기도 하지만 그정도는 서로 이해함 중국인치고 괜찮다가 아니라 그냥 사람

2023. 08. 19 (토) [호주 TAFE 퍼스] 공놀이 & 공원 & 느려터진 책읽기 & 하우스 파티 [내부링크]

오전 내내 드러누워있다가 S가 점심먹고 공차러 나감 같이 가려다가 누워서 휴식 너무 심심해서 걸어나갔다가 동네에 이런게 있나 싶은 공원 발견 앉아서 물멍때리다가 S랑 공차고 놈 근 20년전 중고등학교때의 체력만 머리속에 들어 있으니 30초뛰고 죽을거 같은 기분에 좌절감이 미쳤다 조기축구 아저씨들이 왜 다들 패스위주로 하고 메시에 빙의해서 어슬렁거리는지 이해가감 사람답게 살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이제는 살기위해 운동해야할 지경이다 잔다콧이 가까운지라 가끔지나가는 경비행기들을 보면 진짜 몰아보고 싶음 영주권따고 시간과 돈이 남으면 경비행기 조종, 스카이다이빙 전부 배워야지 물론 보트조종이랑 프리다이빙까지 멋있어 부러워말고 한발 나가야지만 변화가 생기는 거니깐 분해능에 따른 구별 식별의 차이에 대해 읽으면서 한때 유행한 일본인이 쓴 트위터 생각남 분해능이 커지면 - 알고 있는게 많아지면 해상도 증가 및 작은게보임 - 세상을 보는 눈이 생김 여행을 다녀도 그지역 배경지식이 있으면 재밌고 그

2023. 08. 20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배관역류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니 12시 노화로인해 몸의 회복력은 20대와는 다르다는게 새삼 느껴짐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던 "친구랑 놀때는 나도 20대다!" 이해가 가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5시까지 술마시고 2시간자고 출근하던 나는 어디갔는지 싶다만 출근전날 부어라 마셔라 안하는게 오히려 정상인거니까..... 마냥 쉬다가 방치우다가 다시휴식 밥먹기 귀찮지만 살기위해 먹음 먹기위해 살아있는건가? 어쨌든 쉬고 있는데 누가 하수관에 음식물 쓰레기 버린거 아니냐는 말이 나옴 그정도 생각없는 사람 없는데 말하신분도 고민하다가 하신거라 확인해보니 막히고 역류한 느낌이라서 내일 다시 확인해보기로 했다

2023. 08. 21 (월) [호주 TAFE 퍼스] 짐이동 도우미 & 도서관 오랜만 & 버스캠핑? & 저녁식사 & 과제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J가 여행겸 이사로 짐 창고에 넣는다고해서 J집앞에 갔는데 나와 있다는데 뭐지? 싶었다 알고보니 GPS가 이상한곳 보내서 빙 돌아옴 도착해서 인사하고 짐을 실으며보니 혼자사는 차없는사람 짐이 이렇게 많아? 하고보니까 집주인이 제대로된 주방도구 안줌 이것저것 똑바로된게 없는 집이라 많을 수밖에 진짜 이상한집도 이상한 사람도 많아진 퍼스다 뭐 사람이 늘면 어쩔 수 없지만 힘들다 짐창고에 잘 모셔두고 이즈돈부리 갈랬는데 문닫아서 유앤아이에서 쌀국수 먹고 커피 다시 J 데려다주고 캐닝턴으로 이동 D형출근이라서 데려다주고 주립도서관에서 멍때리는데 D형이 출근한 호텔이 너무 잘보이네여 언제 직원가로 자게 해준다는데 혼자가기엔 돈이 일단 아깝구여 같이 갈 사람이 없네여....하하하 D형이 버스 사가지고 캠핑용으로 DIY 하자함 재미는 있겠지만 개 빡세고 일단 할거면 관광버스는 되야 이것저것 다넣고 할듯 지난캠핑에서 대단한 버스 캠핑족을 봐서 아이들 어릴때 저렇게 살아보

2023. 08. 22 (화) [호주 TAFE 퍼스] 빡치는 조별 과제 & 마성의 PLC & 스테이크 & 소문 [내부링크]

아침부터 개빡치는 스트레스의 연속 역시나 스트레스의 근원은 멋진 조원들 오늘 오전에 빨리끝내고 발표하자니까 응 오늘 아픔하고 안나오는 인간이랑 나오기는 했지만 목요일 과제 바쁘다고 1도 상의없이 지꺼만 쳐하거나 이럼 결국에 M아재 뚜껑열렸지만 천사라서 애들이 싸둔 똥 정리부탁하며 집에감 다른게 아니라 노가다성이라 귀찮은거지 하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으니까ㅋㅋㅋㅋ 그래도 최소한 양식통일해줘야지 이새끼들아 지파트만 막해서 그룹챗에 올리고 끝 M아재도 하다 지쳐서 부탁하는거라 거절불가능 결국 목차부터 거의 비슷한 서식으로 바꾸고 chatgpt로 그냥 싸질러 둔것들 우리 주제에 맞춰서 추가하고 수정하느라 3시간 이상 썼는데 회의감만 가득했다 뭐 그래도 끝내고선 그냥 PLC만 하게되서 행복 역시나 마음에 안맞는 인간들이랑 쉬운거 하는 것보다는 좀 복잡해도 혼자가 편함 생각하고 바꾸고 원하는대로 되는게 보이면 이렇게 마음이 편안할 수 가 없다 내일 뭔가 더 하다와야 하려나 싶었는데 오늘 한개빼고

2023. 08. 23 (수) [호주 TAFE 퍼스] 귀찮은 요리 & 운동깔짝 & 반복의 고민 [내부링크]

FIFO 시작한후로 하기싫던요리 학생비자가 되면서 살기위해 하다가 방학동안 FIFO가고 야간 6개월에 1일1식에 습관되서 그냥 라면 및 사먹기로 버팀 1년 넘게 요리는 거의 안하다 하려니까 아직까지 감이 제대로 오지 않는다 오늘은 간장 닭볶음탕인척하는 닭조림 야채 미친듯이 추가해서 닭은 반 조금안됨 양조절은 매번 귀찮아서 7-8인분하고 소분해서 냉장고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워먹음 밥이야 신경 안써도 조리되서 나오니 그때그때하거나 같은방식으로 쌓으면됨 일주일내내 같은식단 어떻게하냐구여? 일주일내내 매일매일 요리하는거보다 편함 솔직히 맛으로 먹으려면 소량이 맞음 하지만 살기위해 먹는거니까 적당한 맛에 빠르고 쉬운 걸로 정리해서 끝내버림 요리하고 밥먹고 뒷정리까지 하고나면 2시간이 쓱하고 지나가버리는 마법 할때마다 느끼지만 몇십년을 하신 어머니는 진짜 대단하신거 같다 뭐 요즘은 아버지가 주말은 전담하신다지만 최소 30여년을 매일같이 쉬는날 거의 없이 각기 다른시간에 애들이고 남편이고 밥해주

2023. 08. 24 (목) [호주 TAFE 퍼스] 제육볶음 & 주방후드 & 학교수업 & 사고 [내부링크]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삼겹제육함 파, 양파, 고추 모자라서 사오고 손질 시작했는데 칼질 연습 더해야겠다는 생각 요리시작한지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하나썰고 하나썰고 재료 손질이 시간 다먹음 올리고당 없어서 그냥 설탕범벅 삼겹살 얇은거라 빨리되는거 좋았으나 많은양의 고기에 기름 범벅 매번 간마늘 안넣고 뭔가 심심한데 이러다가 느즈막히 기억하고 살려냄 고추 팍팍 넣어가지고 조금 더 맵게 하고싶지만 혼자만 먹는게 아니니까 적당히 타협 요리하다보니 주방후드에 기름천지 각자 미루지 않고 서로 하는 분위기의 집인지라 S랑 보일때마다 이것저것 하는중 뭐 딱히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주인과 같이 사는게 아닌지라 좀 프리하면서 뭐든 적당하긴한 곳이다 학교 갔더니 M이 딸기먹으라며 계속줌 이 닦고왔다고 거절해도 계속줘서 먹음 아니었음 괜찮겠지만 너무나 힘든 양치 후 과일 Matlab역시나 귀찮지만 해내야지 결국 S랑 같이 J만나서 골목가서 저녁 집가려고 걸어가는데 뒤집힌 차 발견 시속 50도로에서 뭔지랄

2023. 08. 25 (금) [호주 TAFE 퍼스] 무의미한 학교 & 삼겹살 & 수다 [내부링크]

수업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더니 수업은 개뿔 이거해야함 한번하고 이제 나가도 좋아라고 했단다 수업 개같이하고 얼마를 받는거야? 심지어 나한테는 이메일도 안보냄 오후에 가기싫지만 학교를 갔다 분명 섹션 4-10을 하고 있는데..... 왜 파일이 없는걸까요 선생님? 애들 다 뭐여 어디여 벙찌고 이러는데 파바박 설명하고 싶은거만 설명하심 2시간 그러더니 과제점검하고 끝남 이미 다 끝내둔 상태라서 출첵 후 일찍 귀가 고민하다 남은 고기 처리해야 되니까 대패 삼겹살과 로쿠진을 곁들여주고요 김치도 나중에 볶아가지고 먹음 8시즈음 시작했는데 S랑 계속 떠들다가 새벽 3시다되어서 잠들었다 맨날 보는데 뭔 할말이 이렇게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둘다 늙어서 그런걸까?

2023. 08. 26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회 구매 & 리거왕 생신잔치 [내부링크]

늦게잔 후유증에 12시까지 기절했다가 죽으로 해장하고 누워서 휴식 조금 늦었지만 까먹고 있던 안젤로시푸드전화 모둠회 예약 하고 매운탕거리 여쭈어봤는데 조금 늦어서 없다고 하시길래 포기하고 더 휴식 4시50분 픽업이라 4시부터 준비해서 달려감 천사같은 사장님께서 매운탕거리를 준비해주심 자주 시켜먹지는 않지만 한결같은 친절함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맛있게 먹는다 매운탕 소스도 2개 사서 바로 H집으로 이동 도착하니 리거커플과 처음보는 D는 이미 도착해서 준비하고 있었고 바로 같이 준비함 H가 리거왕 M이 한달내내 노래를 부르던 김치 쪽갈비를 준비해줬는데 역시나 주부 아니랄까봐 기가 막혔다 이것저것 세팅하다보니 어느새 6시가 됨 그렇게 준비된 리거왕 M의 생신상 김치찜, 모둠회, 케잌, 어묵탕, 잡채까지 완벽 너무 많아서 다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도 계속해서 흡입하고 즐겼다 M의 생일이라고 H는 풍선 준비했고 나는 M이 좋아할만한 불꽃놀이 가져감 다들 거의 처음이라 좀 찌그러졌지만 그래도

2023. 08. 27 (일) [호주 TAFE 퍼스] 매운탕 & 기나긴 티타임 & 태국음식 & 결혼고찰 & 발암캐릭터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매운탕준비 생선대가라와 살발라진 몸통 2개라 매운탕 양은 충분했고 무랑 대파가 부족한게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시판 매운탕양념 2개로 적당한 맛이 잡혀서 해장아닌 해장 해버림 매운탕이 끓는동안에 어제남은 김치찜과 잡채로 간단하게 먹다가 매운탕 얼추 되서 바로 가져와서 흡입하고 커피마시며 수다 M누나가 차를 내려주셨는데 계속 무한리필이되는 차로 인해서 무한 수다 C와 H가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서로를 좋아하는게 보이면 뭔가 한거도 없는데 뿌듯하고 그럼 J도 M누나도 묵묵히 각자의 짝을 지지했다 티타임을통햐 끊임없는 수다로 인해서 20시간 이상의 생일파티 및 만담회 종료 누나와 H는 손님 보내고 휴식을 C와 J는 정리 및 출근 준비를하러 갔다 집에와서 멍때리다가 집밥먹기 싫어서 S랑 D형을 불러서 태국 음식점감 고수는 S가 별로라하여 따로 받았다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이 있음 밥먹고 간단하게 맥주 마시면서 결혼관 연애관을 이야

2023. 08. 28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집안일 & 운동 [내부링크]

하루종일 퍼질러자다가 책읽다가 집안일 깔짝거리다가 밥먹다가의 반복 왜이렇게 책 읽는속도가 안나는건지 밥은 먹어도먹어도 배가고픈건지 집안일은 항상 끊임이 없는건지 혼자 생산적이지 않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자 부정의 아이콘이던 사람이 극한부정으로 빠져들어감이 느껴짐 결론은 뭔가를 하자인데 일은 못함 3주뒤에 발리갈건데 주 24시간 제한이라 이래저래 애매하니까 갔다와서 시작예정 남은건 운동 및 취미생활인데 90kg 찍고 만사가 나른하고 귀찮음 더군다나 무릎에 부담이 가는게 느껴짐 도 6km/h로 걸어도 개 빠르단 느낌 10km/h로 두고 뛰니까 무릎 나가는줄 다들 안그래보인다는데 이거시 증거사진입니다 심지어 가벼운 반팔반바지에 5시간전에 식사를 한거라서 변명불가 밥먹음 90kg 그냥 막 찍어여 4달 백수동안 한달 평균 1.5kg씩 증량 이제는 진심 살빼야할 타이밍이다 스쿼트 67.5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바벨로우 42.5kg 10x5 벤치프레스 42.5kg 10x5 덤벨컬,

2023. 08. 17 (목) [호주 TAFE 퍼스] 미분의 늪 & 일가고 싶다 & PLC의 늪 & 사고 [내부링크]

오늘도 오후부터 시작된 미분 미분 자체가 어렵지않다만 10년전에도 까먹었던걸 여기저기서 끄집어내야하니 죽을맛 하다보면 기억나고 천천히 하게되겠지만 한국,중국애들도 넘 오래전이야 이러는 중 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된 호주인 S는 ㅋㅋㅋㅋㅋㅋ 음 몰라 안해 구글링으로 풀이과정 다보여주는 계산기까지 찾아둠 그러다 받은 연락은 시급이 개미쳤네 비자상태 어쩌구저쩌구 있는게 개웃기네 이민성 이새끼들이 일처리 천천히해가지고 다들 장기프로젝트 못가는거 아닌가 싶다 하는 꼬라지 봤을땐 6개월 예외분야 12월 말이나 1월초에 정리해줄거 같은데 말이다 솔직히 그동안 워홀 쪽쪽 빨아먹던 에이전시라 더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움ㅋㅋㅋㅋㅋ 어짜피 6개월 일안하고 빤쓰런치는 호주애들이 워홀보다 많은데 왜들 이래? PLC 하수처리시스템 보여주기 이게 기준점도 안주는거라 쉽게 만들면 마냥 쉬워지고 어렵게하면 마냥 어려워짐 중간급하고 싶은데 시간이 개 모지람 하.... 2주에 한번 나오라면서요 2주에 한번 해가지고는

2023. 08. 04 (금) [호주 TAFE 퍼스] 지옥의 수업 & 혹시는 역시나 & 좁디 좁은 퍼스바닥 [내부링크]

오늘도 가기 싫지만 가야하는 학교 항상 완벽한 지옥의 금요일이다 9시부터 6시 까지 수업이 진행됨 그마저도 오전은 알려주는게 1도없음 이게 이렇게 진행하는게 맞나싶을정도 오후수업 오늘 분명히 실습이었는데 아니 관계없는 이론을 왜 또해요..... 심지어 지난주에 한거잖아요 이걸 1시간동안하면 어쩌자는거야? 실험은 왜 조별로 나누더니 한번에 하죠? 조를 왜짜라고 하신건지 말좀.... 1시간이면 끝날실험 중간에 새어서 쓸데없는거 하다가 다시와서 실험 진짜 10분이면 끝날거도 30분 넘게함 교수덕에 정신이 쏙 빠지는 와중에 방금 말해줘서 다들 필기한거 자기는 원래안거마냥 5살짜리 애처럼 정답안다고 날뛰는 T를 보고 있자니 머리가 터질듯한 기분이었다 S랑 둘이서 이게 뭐냐고 투덜거리다 집가려고 나왔는데 하늘 미쳤구여 이거시 호주하늘이죠 진짜 이맛에 한국 못가기는 하지 진짜 한국도 노을이 있긴하다만 빌딩숲 노을과 호주의 노을은 진짜 엄청난 차이임 어떤 사람에 대한 사람에 대한 소문이 최근 굉장

2023. 08. 05 (토) [호주 TAFE 퍼스] 고기파티 & 약속파토 & 간단한 맥주 & 술파티 [내부링크]

S랑 삼겹살 빨리 처리하려고 굽고 양파도 구워달래서 구웠더니 김치도 요구 ??? 어쩌다보니 돼지김치볶음이 됨 김치가 잘 안익어서 물 넣고 끓이니까 짜글이가 되어버렸지만 맛있으니 되어씀 남은 야채도 처리하는데 비트가 너무 많음 약속 나갈라했는데 시간약속 안지키길래 그냥 파토내고 S랑 D형이랑 이스트퍼스감 별생각없었는데 지나가다가 여기 좀 걸어보고 싶다해서 감 서베잉할때 실습장소라 나는 익숙한 곳 다들 올일이 없으니 새롭다고 했다 나름대로 운치있지만 매번 찾아올 곳은 아님 간단하게 먹고 술 조금 마시나 싶더니 또 미친듯이 달려버렸다..... 한국에서 모임하는 친구들 연락받았는데 너무나도 부러운것 갑자기 자주 모이냐 전화에 카톡에 찾아주는게 어딘가 싶다만 한국이었어도 내시간이 안되었을 수 있으니까

2023. 08. 06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게으름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다가 또 휴식 S는 숙취를 뚫고 일하러 갔고 빨래 돌리고 자고의 반복 요리할까? 고민했다가 다시 휴식 진짜 너무 귀찮은게 많다 방정리 쓱하고나니까 오후가 되어버림 오후에도 귀차니즘에 자고 또잠 그냥 짧게짧게자고 일어나고 반복 내일부터는 헬스장 간다 진짜 지방 5kg만빼고 발리가보자앗

2023. 08. 07 (월) [호주 TAFE 퍼스] 1년만에 요리 & 침대왕 & 다이어트시작 [내부링크]

늦잠자고 일어나서 닭볶음탕 준비 마늘 사오고 갈면서 재료 세팅하고 바로 때려박고 끓여버렸다 치킨 데치듯 따로 삶는거 생략 당근도 까먹어서 양파 감자파티 오랜만이라 간을 모르겠음 맛술도 없어서 식초 살짝 넣음 보통 2번이면 끝날 양념 5번이나 다시함 양조절 물조절도 못해서 국물퍼냈다가 다시 들이부어서 쫄여냈다. 돼지처럼 흡입하고 정리해서 냉장고 넣어둠 또 다시 할거없는데 침대눕기 마냥 누워있기만 하면서 시간보냄 모든게 정말 너무 하기가 싫다 구직도 공부도 책읽기도 의미없이 유튜브틀고 보지도 않고 다른 시간소모성 게임하며 지나감 건설적으로 살기로 했잖아요!!!! 저녁 늦게까지 그러고 있다가 저번주 시작하려던 운동 오늘시작 유산소까지 시작해서 다이어트 시작 다시 기초로 디로딩박고 시작해야지 오랜만에 해서 그런건지 물배차니 죽을맛 스쿼트 60kg 5x5 오버헤드프레스 20kg 5x5 데드리프트 80kg 5x1 어깨 3종 10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러닝머신 3km 8km/h로 두고 1.

[호주 워홀 FIFO] 51. 노인복지사(Aged carer) 이민에 관한 고찰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오늘은 FIFO와 워홀과 관련이 조금 동떨어졌지만 최근 호주정부의 발표로 노인복지사(Aged care)에 관하여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완전 주관적인 우려일뿐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가 아니이며 영주권의 비용과 영어때문에 고민하시고 계신분들을 위해서 참고사항으로 작성하는 글일뿐 제가 쓰는 글이 정답이 아닙니다. 노인복지(Aged care)란? 호주 정부의 의견으로는 본인의 집에서 혹은 집에서 생활이 불가능한 나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것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한국의 요양보호사 혹은 노인전문 사회복지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3가지 직업이 호주 정부가 발표한 Aged care 산업에서 혜택을 받는 직업목록입니다. Nursing Support Worker (ANZSCO 423312) Personal Care Assistant (AN

2023. 08. 08 (화) [호주 TAFE 퍼스] 빡치는 그룹 프로젝트 & 무한휴식 & 단백질 라면 [내부링크]

아침에 등교해서 다같이 프로젝트 준비 각자 이것저것 끝낼 수 있는걸 끝내려고 노력하는데 미친 방글라데시 T아줌마 9시까지 올 학교에 11시에 오고나서는 이미 지나간거 쳐묻고 있음 그러더니 아무런 말도 없이 집감 미친년이 병신같이 구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내비두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가더니 야 니들때문에 나 헷갈림 정확한 정보 공유해야지를 대화도 아니고 그냥 글로 띡 남기고 말아서 다들 터짐 아니 초안발표도 쳐놀고와서 하나도 못보고 30분은 빨리끝날거 읽는거 기다리느라 시간버림 늦는거 안오는거 변명 안해도 방글라아재 M봐서 그냥 내비둬줬더니 무슨 개지랄이람? 말을 곱게해야 고운말이 나가는거니까 니기분 알거아니고 나도 할말 했더니 나도 사정이 있다고!!! 쀄웨엑 M처럼 야간일하고 니들이 안물어봄!!! 나는 미치게 바쁜사람임!!!! 미팅했음 그룹챗에 공유하는게 룰임 아니 얼굴 다보고 있을때 말한걸 다시 쳐치는게 왜 국룰이야 미친새끼야.... 선생조차 미친거 아니냐고 할정도 그러더니 날

2023. 08. 09 (수) [호주 TAFE 퍼스] 장보기 & 요리 & 반주 & 기록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멍때리고 있다가 이래가지곤 오늘도 무의미하게 보낼듯함 개성마트가서 대량구매하니까 267불뜸 라면, 김치, 만두, 일부 조미료였는데... 물론 양만으로치면 2박스분량 바로 등갈비 김지찜 준비했다 빡치는게 한두개 있었지만 그려려니 냄새뺀다고 핏물 제거부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 한쪽만 뼈구멍 있는거 파셔서 반대쪽으로 안나와서 잘 안빠짐 심지어 맛술 통후추 생강 넣고 따로 끓이는데 30분해도 뭔가 고기잡내가 살짝 덜빠진 느낌 하지만 시간도 없고 안심해서 그냥 진행 오돌뼈도 개많고 짜증나지만 김치 길게 썰고 양파도 길게 썰어가지고 김치국물 탈탈 털어서 간장으로 개쪼금 간하고 간마늘 넣고 끓여줌 1시간이상 삶았다면 완벽했겠지만 배고파서 그냥 S랑 먹어버리고 말았다 마침 연락중이던 K랑 C오라고함 K는 저녁도착이고 C만 온다고해서 밥이랑 등갈비 김치찜 주고나서 나는 간단하게 반주하고 C는 밥먹음 김치귀신이라 환장하고 먹는거 웃김 아픈거도 어서 회복하시기를 시간나면 김치 만들까도 생각했는데

2023. 08. 10 (목) [호주 TAFE 퍼스] 긴 휴식 & 그지 같은 학교 & 꿀꿀이 파티 [내부링크]

백수 만 4개월차가 코앞이다 쉬어도 쉬어도 계속 쉬고싶다 진짜 오전에는 계속 멍때리다가 밥챙겨먹고 쯀래쯀래 수업들으러 이동했다 아니 미적을 미리했어야죠.... 이제와서 미적 하는 법을 배우면 어쩝니까 직접적인 과정을 다하는걸 하는데 같은걸 2시간 내내 보고있자니 답답해 죽음 극한이고 미적이고.... 배우는건 맞는데 순서좀 지키면서 배웠으면..... 어렵지 않으니 대충하고 멍때리며 끝 5시부터 8시까지 할 수업은 걍 집에옴 2주에 한번씩으로 수업내용이 수정됨 짜증나지만 다음주에 오기로 하고 나옴 정신병걸린애들 같은그룹 안되려고 S가 발버둥치는데 같이 과제만 안하면 그만이다 나야 이상하게 구는애들은 개무시하니까 그냥 있어도 걸리적 거리지말라고 직구보냄 S랑 삼겹살이나 먹자고 해동해서 굽는데 후추 뿌리다가 후추 쏟아버렸다..... 개같은거. 이게 삼겹살이신지 후추볶음인지 모를 정도로 후추향이셈 그냥 삼겹살에 삼겹김치 볶음밥까지 흡입 S랑 이야기하면서 느끼는건 비슷하다 성향이 비슷한듯 다르

2023. 08. 11 (금) [호주 TAFE 퍼스] 휴식 & 운동 [내부링크]

S랑 일어나서 귀찮으니 오후 수업만 가기로함 하지만 오전내내 자고서도 귀찮음 결국 오후도 제끼고서 안가버림 마냥 침대생활해도 즐겁다진짜 3시 다되어너 간장계란밥에 라면 먹고 또 다시 누워서 시간 낭비하면서 보냄 그러다 사람 없을때 간다고 12시 다되어 운동 금요일이라 그런가 확실히 사람이 없음 스쿼트 65kg 5x5 오버헤드프레스 22.5kg 5x5 데드리프트 85kg 5x1 행잉레그레이즈 10x5 벤트오버레이즈 10x5 프런트레이즈 10x5 사이드레터럴레이즈 10x5 숄더프레스 10x5 러닝 3km 로 마무리 돼지라 그런가 너무 뛰기싫음 호주오고 초창기 이후로 뛰는운동 거의 안한거나 다름 없어서 그런지 그때 대비로 근 20kg 쪄서 그런지 뛰는 속도가 거북이임 진짜로 러닝머신 내려오자마자의 이상한 느낌도 별로라서 밖에서 뛰고 싶은데 운동가려는 날마다 날이 안좋음 뛰는건 매일 하는거로 바꿔야 하려나?

2023. 08. 12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장보기 & 휴식 [내부링크]

느지막히 일어나서 보관해뒀던 점심 2명이서 먹으니 잔뜩해둬봐야 일주일안감 그나마 이것저것 딴것도 먹으니 일주일이다 워홀간 왜 마이닝에 집착했는지 요리를 통해 돌아가고 싶어졌다 S가 집안일하는 동안에 멍때리다 코스트코가서 S기름 넣고 피자와 핫도그 들고 공원나갔는데 30분사이에 날이 따뜻해죽다가 그늘지고 추워짐 결국 집에 와서 늘어졌다가 잠듬 몇달만에 꾼 꿈이 말도 안되는꿈이라 용수철처럼 일어나서 현실자각타임 5분만에 다시 잠들어버렸구요 그렇게 생각지 못한 3시간이 날아감 쓰고싶은말이 산더미인데..... 이런것들은 오지랖을 넘어선 개지랄 아저씨의 오지랖이 아닌 꼰대의 뒤틀린 꼰대질 그러니까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다

2023. 08. 13 (일) [호주 TAFE 퍼스] 장보기 & 캠핑 1일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짐싸가지고 J의 집으로 이동 코스트코에서 장보려했는데 오전 11시에염 주유만하고 이동해서 뭐 살지 정리함 K가 고기랑 일부품목 사온상태라서 브라운스푼가서 돈가스 먹으며 재료 고민 개성마트에서 라면 김치 등등 구매함 울월스 가서 다시 마실거리 사고 술도 2병사서 이동하기로 했다 1시간 40분걸려서 란셀린 도착 비가 타이밍 좋게 안와서 미친 날씨 음식과 술 냉장고에 넣고선 수영장가서 3시간을 놀다가 돌아옴 발리돼지크루 3인팟이었는데 오소통으로 약속 파토냈던 J를 부르니 한달음에 잭다니엘과 달려온다 했다 구름에 싹 가려졌지만 노을 한번 땡겨주고 고기굽고 비빔면 해가지고 쳐먹쳐먹 남자 4명이서 삼겹 2kg. 갈비살 800g 비빔면 5개 라면 4개까지 야무지게 먹음 김치랑 파도 미친듯이 굽고 라면에는 콩나물까지 술도 2병 다마시고 남은거 마시다가 취함이 슬 느껴질쯤 같이 싹 정리하고 들어와서 자버렸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J 오랜만에 보고 다른 J와 K랑은 발리 가

2023. 08. 14 (월) [호주 TAFE 퍼스] 기절 & 숙취 & 해장 & 먹부림 & 캠핑 2일차 [내부링크]

자다깼는데 스키드 스티어가 트럭과 작업중 시끄럽지만 저는 숙취가 세서 자야겠습니다 다시 고꾸라져서 자다가 해장하러 이동함 란셀린의 바다색은 미쳤다 진짜 얕은 모래바닥이 잘 보이는 바다 들어가서 놀기에는 아직 추우니 구경만함 짜파구리와 라면으로 배채우고선 마트행 IGA에서 물, 고기, 음료 사가지고 저녁은 고기없이 볶음밥과 부대찌개 예정 장보고 커피마시고 술 한병만 더사서 돌아옴 돌아와서 기절해서 자다가 수영가기로함 루틴대로 온수풀에서 놀고있는데 G가 온다함 오라고하고 물놀이 계속하는데 흥터짐 걸 내기가 없는데 데스매치 계속 걸고 게임함 수영장나와서 샤워하러가는데 노을이 미쳐버렸다 진짜 샤워하기전에 해가 들어갈때까지 계속해서 멍때리고 보다가 샤워함 씼고 나왔는데도 미쳤다 진짜 서호주를 못벗어나는 이유임 노을보며 맥주한캔 혹은 BBQ J 귀찮게 하면서 커플되서 오라고 말은 했지만 저도 솔로플 2년째구여 준비하며 맥주 입가심 G가 적당히 사오라니까 미친듯이 사옴 양이 미쳤고ㅋㅋㅋㅋㅋㅋㅋ

2023. 08. 15 (화) [호주 TAFE 퍼스] 캠핑 3일차 마무리 & 무어리버 & 귀가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니 숙취는 없음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기에 더쉬다가 10시에 체크아웃이라 9시반부터 비가 조금 그쳤다 싶을때 시작했다 라면을 먹고 있다가 무어리버 가기로함 퍼스 가는길이라 가다 들렸다 날씨가 다했다고 봐도 될정도다 뭐 다들 2박3일의 술로 살짝 지침 10분정도 멍때리며 보다가 집으로 이동 집에와서 쓰러져서 자다가 S하교함 할거없으니 누워서 자다가 또 고기 이래서 90kg 찍었던건데 포기 못하지 또 미친듯이 먹고 맥주 마시다가 잠

2023. 08. 16 (수) [호주 TAFE 퍼스] 캠핑정리 & 침대 라이프 & 발작버튼 [내부링크]

아침부터 귀찮지만 날이 좋으니 캠핑장비 정리겸 빨래까지함 날이 좋은날이 많아지는거보니 슬슬 봄이 오고 유채꽃 시즌이 오고있다 비맞아서 계속 비옴 어쩌나 했는데 오후내내 해가 잘들어서 어닝 텐트 둘다잘마름 어닝은 예전에 다녀온 나무 탄내가 안빠졌는데 불멍의 욕구가 넘쳐나게되는 하루다 조만간 할거지만 계속하고싶은 욕구란.... S가 해준 김치찌개로 한끼하고 해야될건 아무것도 없다만 하고싶던 일들조차 하기싫은 날이었다 개 사소한거에 발작버튼이 눌리더니 의미없는 짜증이 올라왔고 잠만자다가 하루가 거의 끝나버렸다 이 발작버튼이 안 눌리는법을 알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귀찮아 뒤지겠으니 일단 올해까지는 반복하진 주정뱅이 수준이지만 맥주와 피자를 곁들이고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를 시작했다

2023. 07. 22 (토) [호주 TAFE 퍼스] 숙취 & 양고기 & 좁디 좁은 퍼스 & 단단한 사람 [내부링크]

응 세월이 흐름을 정통으로 느낌 잠을 통잠을 자고도 개피곤함 속은 안아픈데 왜 이렇게 힘이든걸까여 체력은 떨어졌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회복력이 너무 떨어진지라 시간이 너무걸림 중간에 깨서 물마시고 쉬고 하다가 계속 일어남 지난주에 먹기로 했었는데 밀린 쉐어하우스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양갈비 소금 안쳐도 맛있다 진짜 파 통짜로 굽는것도 즐겁다 마스터룸 커플분은 3년전에 하비프레쉬에서 일하며 뵈었었고 아는 지인들이 살짝 겹치기도함 다른분은 이 집에 놀러오다 가끔뵘 다들 비슷하게 영주권 준비중에 흐름이 비슷해서 대화 많이함 https://youtu.be/AkeeabfJjd8 박보영의 매력은 항상 느끼지만 두사람의 내면의 단단함과 배려심이 보임 보여지는 직업들의 고충 또한 느껴짐 나이를 먹으면서 담백하며 단단하고 싶은데 쉽지만은 않은 그런 것들이 많은데 인지도가 엄청난 사람들은 더 힘들겠지 인간다움을 유지하고 살아가야지

2023. 07. 23 (일) [호주 TAFE 퍼스] 브런치 & 침대 라이프 [내부링크]

침대와 붙어있다가.... 나가야하니 씼고 일어나서 나감 G만나서 수다 좀 떨다가옴 매번 같은 이야기 반복인데 편안함 나이가 비슷해서 호주 비슷하게 살아서 이런게 아니라 서로 다른건 다른거대로 비슷한건 비슷한대로 인정하려는 결이 비슷함 브런치 메뉴 시켰는데 인스타용이네 그냥 양 있어보이는거 시켰는데 하루치 칼로리 걍 넘을듯 단 소스에 단과일에 시럽까지 달아 와 진짜 브런치는 내취향이 아님.... 뼛속까지 설탕덩어리가 되는기분에 결국 살짝 남기고 돌아와버렸다 집에와서는 빨래, 청소하는 집요정 집사람들이 주말이고 주중이고 다들 바쁨 나만 집돌이에 방구석 백수인지라 할일 다 마치고서는 침대와 한몸이었다 어 음 음? 뭐했냐고 하면 할말이 없음 오랜만에 날도 좋고 나갈만 한데요 귀찮아요......이번주까지 게으를게여 운동도 다음주부터하고 런닝화사야지 맨날 단화로 무게치는용으로 했더니 달리기용으로 신을게 하나도 없음 화요일에 머리자르러 가는겸 사와이지 재밌는 취미거리도 다시 만들어야되는데 일할

2023. 07. 24 (월) [호주 TAFE 퍼스] 택배도착 & 지겨운 카더라 & 끼리끼리 [내부링크]

드디어 도착한 택배들 왜인지 모르지만 주문날짜 차이에도 거의 동시도착 새로운 멀티탭으로 편하게 동선 고려해서 침대랑 책상구조 변경했는데 마음에듬 냄새에 찢어진 헤드셋 이어패드교체 냄새도 안나고 노이즈캔슬링 효율 돌아옴 안그래도 조용한집인데 헤드셋끼면 그냥 서로 뭘하는지 모를 정도임 점심으로 삼겹살, 김치찌개, 양파호박구이 밥한번 해먹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감 밥먹고 정리하면 한시간은 그냥 사라짐 집 이것저것 정리해야 하는데 귀찮음 냉장고도 한번 죄다 싹 뒤집어야겠다 진짜 전에 살던사람들 정리 안하고 나가는거 사소해도 누적되서 뭐가 누구껀지 모르고 그냥 사용하면 진짜 공간 개모자르게됨 찬장에 이미 유통기한 지난 재료 및 소스 개많아서 물어보고 죄다 내다버림 뭐 내가 안해도 되는데 누군가는 해야됨 할게요 하고 미루느니 대화 정리된거면 바로 싹 정리하고서 진행하면 마음이 편함 걸리적거리는거 계속 처리해가야지 408비자가 없어진다더라 워홀비자 1년으로 준다더라 이제 워홀 6개월 제한 전섹터다

2023. 07. 25 (화) [호주 TAFE 퍼스] 멍때림의 연속 & 이발 & 맥주 & 수다 & 구직의사 0 [내부링크]

오늘도 계속해서 멍때리다가 다시 멍때리던 그지같은 화요일 수업 조별 수업인데 조가 나쁘진 않음 대신 같이 있는 애들중 한명 때문에 분위기가 흐려지고 답답해진다 그래도 6명중 5명이 멀쩡하니 일처리는 빠를듯 헛소리하는 꼴 보기싫어서 빠져나왔다가 1시간있다 돌아갔더니 M이 이것저것부탁 거절하지 못할 부탁만 하는 아저씨다 야간 12시간 일하고 학교와서 버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거절도 불가능함 그만큼 다른부분도 계속 해줄거라 걱정도 없음 1시쯤 우리조 끝났는데 S조 안끝나서 그냥저냥 버티다가 책보다가 기름채움 코스트코 집에서 10분거리고 학교선 20분인데 아무것도 안하지만 책임감에 못빠져나오는 S를 두고 기름부터 채우고 왔더니 딱 끝남 바로 머리자르러 가기전에 카페서 시간때우다가 이제 원하는 형태의 머리 보다는 아저씨답게 그냥 깔끔하게 자르고 본다 어떻게해도 대책이 없을 나이가 됨 빡빡이로 밀고 싶어도 3일에 한번씩 밀어도 주기가 길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빨리자라니 그것 역시 진짜로 귀

2023. 07. 26 (수) [호주 TAFE 퍼스] 세금환급 완료 & 귀차니즘 & 돼지 탄생 [내부링크]

자기전에 은행 알림 울리길래 뭔소리야? 하고 봤더니 ATO님께서 세금환급해주심 1년치 아니고 2년치이긴 합니다만 메디케어, 자격증에 일할때 쓴 전자제품 다 디덕션 해가지고 3천불정도 더 환불됨 진짜 세금환급 더 받을 방법은 많고 넘치는데 영주권 넣다 편법인게 걸리면 힘드니까 최대한 정확하게 해서 집어넣음 세금환급 늦게해도 되냐구여? https://www.ato.gov.au/General/Interest-and-penalties/Penalties/Failure-to-lodge-on-time-penalty/ Failure to lodge on time penalty Find out what penalties we impose and how if you fail to meet your tax lodgment obligations on time. www.ato.gov.au 이거보고 알아서 판단하시구여 저는돌려받는거라 페널티 없는거임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본인이 판단하세여 돈받으면서 D형이랑

2023. 07. 27 (목) [호주 TAFE 퍼스] 러닝화구매 & PLC &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고민하다가 D형이랑 캐로셀로 이동해서 다이어트용 러닝화 구경 첫매장부터 가격 성능괜찮아서 고르고 계산하는데 90불짜리 골랐는데 40불이라길래 벙쪄서 잉? 이게맞아 한번 물어봄 100불은 기본에 150까지 생각하고나왔는데 280불짜리 러닝화 90불이라서 바로사야지 이러고 결제하는데 40불이라 깜짝놀람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창고대방출세일이 산건가? 그러고나서 스페셜콤보 토핑라멘 라멘은 비싸도 추가토핑을 올려야 배가참 오늘도 PLC 의 연속이어었다 귀찮지만 그나마 뭔가 배우는 느낌에 이론이랑 실기 한번에 하는게 좋음 하라는대로 잘 될때조차 마음에듬 조별이라 다들 같이 진행해가지고 간단하게 하라는거 다끝내고선 귀가 퇴근하면서 헝그리잭스와 도미노피자 둘이서 흡입하면서 느낀 다이어트 언제함? 이러다가 100kg도 조만간일듯 합니다

2023. 07. 28 (금) [호주 TAFE 퍼스] 정신과 시간의 방 & 술자리 [내부링크]

오늘도 등교길이 막혀버림..... 아니 왜 이 어정쩡한 시간에 그래요 TC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미 3년이 넘음 오전수업은 여전히 그지같음 아니 알려주는게 없냐 진심 S가 이것저것 짜증이 났는지 화를냄 이런 성격이 아닌데 급 분노 대폭발함 4년만에 처음보는 모습이라 더 놀람 내가 짜증내면 진정시키던 친구인데 상황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복합적인듯 오후수업은 강사가 바뀌더니 6시반까지던걸 4시에 끝내준다던 강사가 바뀌어서 6시반까지 꽉꽉채워서 진행하겠다고 해서 당황스러웠다ㅋㅋㅋ 애들이 바로 전 강사가 그리워죽겠다고함 학자스타일의 교수라 알려주며 신이 나버리심 지난주에 한걸 했다고 말했음에도 계속 말하심 더이상 못버티겠어서 중간에 집으로 왔다 멘탈이 나가버려서 그냥 침대휴식 9시에 만나기로해서 S랑 D형 픽업해서 시티로 나가서 J만났는데 H도 왔다 다들 마시는데 내일도 모레도 약속이라 그냥 안마시고 간단하게 놀았다 가족이야기 각자의 상황이야기 하는데 역시나 다들 오래살아서 공감대

2023. 07. 29 (토) [호주 TAFE 퍼스] 발리 항공권 예약 & FIFO 오프라인 모임 & 간단한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J랑 통화하면서 발리행 예약 개시즌이라 한달반전 예약임에도 비싸지만 이때아님 언제가냐 시간 돈 다있을때 가야지요ㅋㅋㅋ 씼고 나가서 J랑 G를 먼저 만남 역시나 오래산 사람들에 성향이 비슷해서 대화방식도 서로 이해해서 잘맞음 라면집에서 미친듯이 흡입하고 깔짝대화 그러다보니 어느새 3시가 되어버림 한분 두분씩 오시더니 어느해 15명이됨 생각한거보다 사람이 많이 와서 부담됨 그래도 다들 이것저것 준비하신분들에 별거아닌 이야기에도 집중해서 들어주셨다 뭔가 호주 초창기의 내 모습도 이랬을까 싶음 각자의 고민들 역시 나나 G,J 모두 느낀거고 정답은 말 해주지 못하지만 각자의 경험담과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4시간지남 매번 길면 2시간 생각했는데 길어지는게 신기함 모두들 하고싶은 가고싶은 것 조만간 이루시기를 J랑 G랑 간단히 밥먹고 헤어짐 집에와서는 S랑 맥주 마시다가 잠듬

2023. 07. 30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러닝 실패 & 맥주 & 결과와 과정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더니 S는 출근함 할게 딱히 없어 뒹굴거리다가 약속 3시로 확정하고 그대로 잠 자다일어나서 쌀국수랑 계란후라이 하나씩 하기 귀찮으니 한판에하기 계란말이해도 되지만 말기 귀찮으니까 해장하고 다시 누워서 멍때리기 PTE 끝나고도 영어공부해야지 - 안함 PTE 끝나면 책산거 매일 읽어야지 - 안함 PTE 끝나고 운동 쓱 제대로 해야지 - 안함 PTE 끝나고 일하나 잡아야지 - 안함 러닝화 샀으니 뛰어봐야지 - 비핑계 안함 인간이 이렇게 나약하고 나약합니다 목표달성 후 추진력을 잃기는 한다지만 해야만 하는걸 잃은 지금 하고 싶은거도 안함 3시에 G, J, T만나서 간단한 맥주 G가 약속장소 정확히 안말해서 딴거가서 15분 있다가 돌아가긴 했다만ㅋㅋㅋㅋ 뭐 그정도는 크게 뭐 없는거니까 새로 온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며 어제와 비슷하게 자극을 받게 되었다 물론 경험담과 라떼를 하게되면서 꼰대도됨 그래도 워홀만이 아닌 각자의 삶에대한 이야기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 등등을 들으며 이런

2023. 07. 31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마실 & 소문 [내부링크]

아침부터 마냥 쉬다가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이게 뭔가 싶어서 운동가려했는데 침대와 붙어서 일어나지 못함 점심쯤 일어나서 라면 먹고 다시 숙면 S는 일하러 갔고 D형 만나러감 휴식 취하면서 자고 있다가 나가니 밍기적 거리게되지만 이스트빅팍가서 우육면을 흡입하고 늘어져 있다가 커피마시면서 이런저런대화하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 취함 많은 사람들이 예상 못했을법한 소문이 돌기시작했고 당사자는 완전히 터져 모두가 알기전에 오픈채팅방과 블로그를 닫고 잠적함 7개월전에 그방을 나왔지만 그 방에 있었으며 오지랖도 부렸었다 방에 사람이 유입이 되게금도 만들었었다 단한번도 실물로 마주한적이 없었고 온라인상이지만 당사자와 개인적인 연락도 가끔함 해명을 요구했지만 시차가 있기에 내일 듣기로함

2023. 08. 01 (화) [호주 TAFE 퍼스] 잠설침 & 빠른 조별과제 & 이력서 봐주기 & 리플리증후군 [내부링크]

퐉 떠오른 논란을 검색하고 정리하느라 잠을 3시간정도 잤나싶은 상태로 잠 해명은 요구했고 답변은 자기는 할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전화통화함 결과적으로 해명할공간 자체가 사라진 상태기에 10명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해명아닌 해명진행 자세한 내용은 멋진 법률적 이유로 적지 못함 솔직히 털어낼거 많지만 대충 이러하다 끝 억울하면 다공개하고 편들어주겠다 했지만 본인이 극구 사양하기에 불가능한점 양해부탁드리면서 개인적으로 만나면 말해드림 당사자분과도 협의 했고 불특정다수에게는 불가능 애굽민수님의 먹먹먹물 화법도 못씁니다 그렇게 학교를 갔더니ㅋㅋㅋㅋㅋㅋㄱ 아니 이걸 왜 혼자다해오셨어요 형님 이야기했던게 다른쪽인줄 알았는데 의사소통의 오류가 있어서 내가 만지고 방글라데시 M 형님의 오더하에 서류정리 30분만에 끝내고서 탱자탱자 놀다가 강사에게 브리핑하고 M은 자러감 매번 야간근무하고 오는거 대단 하십니다 해봤고 결혼히니서 자녀도 있으셔서 더 도와드림 나야 일찍 끝났지만 S네 조

2023. 08. 02 (수) [호주 TAFE 퍼스] 휴식 & 미친바람 [내부링크]

아무것도 없이 휴식한날 혼자 뒹굴거리다 일어나서 라면에 삼겹살 때려박고 먹음 만사가 귀찮은지라 밥먹고도 누워있음 저녁은 뭐 해먹지생각하고 있는데 미친 바람이 불어서 하자있는 담장이 계속해서 두들기는 소리를 냈다 내집이 아니니까 수리는 돈 시간아깝 그냥 임시방편으로 종이박스들 끼워둠 혼자 일어나서 간단하게 밥먹으면서 혼술하는데 마실수록 기분이 별로임 헛짓거리를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싹다 정리하고 잠들었다

2023. 08. 03 (목)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수업 & 결혼 & 수용의 5단계 & 슬픔의 5단계 [내부링크]

오전 내내 멍때리다가 S랑 늦게 준비해서 등교 오늘도 즐거운 극한시간 고등학교때나 직접계산했고 공학수학은 계산기써서 했는디 왜때문에 손으로 머리로 해야하져?... 대학가면 손으로할거라는데 고등학교때 안하나여 호주는? Matlab두고 이게 뭐하는거야 아니 지수 치환 소거 인수분해도 모르는애들 바로 극한 가르치는게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선 PLC 코스 재미는 있는데 귀찮음 에러가 터지면 짜증도남 사실 내문제면 그러려니인데 아닐때가 더 많으니 또 스트레스 S는 지쳐서 일찍 자고 짜파게티에 삼겹살 넣어먹기 왜 자꾸 살찌냐고 물으시면 그만큼 쳐먹습니다 요즘.... 턱이 사라진지 오래구요 걸을때마다 내가 무거움이 느껴져요 밥먹고 곧 결혼할 친구랑 전화 6개월에 한번꼴로 전화하는데 결혼에 관해서 길게 대화했다 근20여년 전과 이놈과 내가치관이 조금 바뀌긴해도 큰틀에선 변함없다 그저 상대의 선택을 존중하고 근황을 묻는 어떻게보면 무관심하면서도 상대가 꺼내기 전까지는 말하지않는 각자의 선

2023. 07. 12 (수) [호주 TAFE 퍼스] 목테스트 & 힘빼기 & 고기 & 운동 [내부링크]

오늘 본 목테스트가 본실력에 가까움 FIB 단하나도 예상문제에서 안나옴 RA가 진짜로 쉬운편이었는데 RS 개 절어버려서 슬프다 뻔뻔해지기를 한달연습해도 안되네 RS 절면서 살짝 멘탈 털려서 스펠링체크 제대로 못한게 많은게 실패요인 HIW가 생각보다 안나오고 저는게 은근있음 맞는것만 골라야해서 틀리면 감점이 타격이 큼 사실 감점 없으면 문단전체 클릭해버리면 끝이라서 욕할것도 없기는 하다 FIBL은 잘듣고도 스펠링이 문제가 크다 둘다 초기에 한두번 해보고선 쉬울거라고 내던져 놓았더니 리스닝 발목잡힐지도... WE랑 SWT 역시 스펠링 잔실수 적당한 긴장감에 뽝 집중해서 빡 해야하는데 시험때는 더 긴장하고 더 절거 같음 힘을 좀 더 빼고 자연스럽게 해야지 이치 50이면 된다는 합리화는 치우고 일단 최선 다해서 다시 안보게 잘 해봐야지 스트레스로 삼겹살 3덩이에 삼겹살 기름으로 볶음김치 만들어 먹음 오랜만에 화구앞에 서니 기분이 이상 좀 쉬다가 다시 공부 하다가 멍때림 반복 지쳐갈때쯤에 밤

2023. 07. 13 (목) [호주 TAFE 퍼스] 고기파티 & 헤드셋 이어패드 & 좌절의 PTE & 2023 최저시급 [내부링크]

오늘도 배때지에 기름 채워줬다 단백질과 기름 한번에 넣어주니 귀차니즘으로 라면만 먹을때보다 살거같음 식단이 개박살난채로 1식 혹은 2식으로 1년이 좀 넘는시간을 살았는데 다시 정상식단으로 돌리고 요리도해야지 학생비자 근무시간 줄어든김에 사람답게 먹고 사람답게 취미생활 하면서 지내봐야겠다 2년정도된 헤드셋 이어패드 손상됨 슬 목에걸면 오래된 가죽 냄새도 나서 겸사겸사로 이어패드만 교체 가능하길래 15불에 구매했는데 여기저기 가격 천차만별 거기다가 배송 예상 날짜도 다 중구남방 호주 아니랄까봐 실제로 사는거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할때 확인할게 몇배는 됨 거기다 실제구매시는 비싸고 없는게 더 많음 오늘의 목테스트도 너무 많은 기출반복으로 점수는 무의미라 실전 감각을 느낀걸로 마무리 리딩이 FIB 전부 기출이라 점수 미치게나옴 기출이 시험 문제 많이 뜨면 좋겠습니다만 언제나 시험은 복불복이기에 기대는 안함 스피킹은 RL이 계속 안나와서 템플릿 바꿈 뭐 79점노림 템플릿 없는게 좋다던데 저는 뭐

2023.07. 14. (금) [호주 TAFE 퍼스] 스테이크 파티 & 마음정리 & 빡침의 연속 [내부링크]

리딩이 계속해서 기출 100%반복되는 이상황 이게 뭔가 싶은 정도의 상황들이다 자신감은 상승하지만 본시험때 제대로 2개라도 안나오면 말아먹는거임 심지어 스피킹하다말고 인터넷 연결 에러뜸 재시작하면... 2-3문제 반복하게되서 제대로된 스피킹결과가 안나오니까 다른 목테스트 보는데 ...2번이나 에러뜸 일단 끝내고 점심부터 먹었다 진정시키기 위해서 S 일가기전에 아이필랫 스테이크 조져줬다 저도 안썰어야 육즙 갇히는건 알고있지만 버터범벅 스테이크가 취향임 본인이 맛만 있으면 그만 아닙니까? 아스파라거스 가니쉬에 취향따라 그냥 스테이크만 먹으면 물리니까 S랑 김치, 쌈장 곁들여서 식사하고 점심먹고 좀 쉬다가 다시 목테스트보는데 욕이 단전부터 끓어올라와서 씅을 겁나냄 아니 5번 가까이 스피킹에서 끊김 심지어 반복해도 그냥 진행할랬는데 개같은거 스트레스가 터져버림 결국 그냥 안하고 다른거연습 전날이고 50 은 나오겠지 싶어서 공부에 집중이 안되었다

2023. 07. 15 (토) [호주 TAFE 퍼스] PTE 시험 & 술파티 & FIFO 단톡방 재시작 [내부링크]

대망의 PTE 시험날이 왔다 오 긴장됨 이런거 하나도 없음 이미 조질대로 조져서 다 끝났다 생각하고 적당히 목테의 60프로 이상만 진행하자는 느낌으로 RS ASQ만 좀 하다가 시험보러 이동함 엘리자베스 키에서 대충 햇빛 받으면서 멍때리다가 시험보러 갔다 스피킹라이팅 파트 좀 절었지만 아 끝났다 정도는 아니고 응 갠춘 이정도로 나와서 긴장은 안함 하지만 리딩파트 RO하나빼고 기출문제 0문제 나와버렸죠ㅋㅋㅋㅋㅋ 생각못한 RO에서 나온거도 빡침 기출마져 조져 버렸다 ㅋㅋㅋㅋ 리스닝파트 점수 꽤나 나오겠네 싶었다 WFD기출은 하나도 없는데 다쉬운거 80프로 이상 들어서 무난했다 어떻게 기출이 RO하나만뜨냐 리딩 한문제도 음 이건 다 정답이다 싶은게 없음 조져서 긴장이 시험 끝나고 생기는게 말이됨? 여튼간에 그렇게 시험 마치고 이동 S랑 D 형이랑 마루방가서 세트1 소맥달리다가 뚝배기 누릉지로 해장 다시 데일리즈가서 J가 친구랑 생일파티 한다던데 한명빼고 다 아니까 그냥 다같이 앉아서 마심

2023. 07. 16 (일) [호주 TAFE 퍼스] 모닝 삼겹살 & PTE 손절 & 휴식 & 전 & 그릇박살 [내부링크]

해장용 삼겹살 기름진거로 눌러줘야지 다먹고 누워있는데 속이 별로라 낮잠잠 12시에 만두라 airbnb 간다던 J, J , B 연락없길래 자고 일어났더니 3시반 다되어서 출발 도착하면 해떨어지고 술만마시다 자고 오겠다 그냥 안간다하고 다시 잠 PTE 결과가 남들 대부분 3시간 걸렸다는데 하루가 지나도 안나오길래 여기저기 찡찡 리딩 진짜 말아먹은기분에 전부다 65 는안됨 예상 리딩 50 아래면 다음주에 재시험 각인지라 어제술도 가슴졸이며 마셨는데 오후 4시가 다되어서 결과나왔다고 연락옴 누워서 쉬고 있다가 후다닥 체크 리딩 50점 턱걸이 왔다갔다 예상했는데 뭐때문에....59인거져?ㅋㅋㅋㅋㅋ 스피킹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놀람 뭐 어찌되었건 each50끝 한달 재투자하고 기출이 좀 뜨면 전체적 65점대 무난하다고봄 전영역 중 RO하나만 기출인거 나뿐일듯 그리고 RL도 2개 SST도 2개 나와서 다른 문제유형이 적게 나왔다 RS, FIBL과 HIW복불복에 무너지던 나라서 그나마 안전빵으로 e

2023. 07. 17 (월) [호주 TAFE 퍼스] 약속 3연타 & 전구교체 & 이력서 확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 대스타 C영접 친히 로킹햄까지 오셔서 근 한달만에 만나서 점심먹으며 그간의 썰푸는데 놀라움의 연속에 건강하게 지냄을 확인 리거왕께서 하사하신 점심 꿀맛이었음 호주갬성 외쿡갬성 C덕분에 느낌 이제 무뎌져서 바다구나 끝인데 뭔가 사진 찍는 C를 보면서 호주에 처음왔을때의 20대말의 나도 이랬지 이제 늙어서 감성이 사라져버렸구나 다음 캠핑을 약속하고 이동했다 J를 만나기로했는다 다른분과 같이 온다함 호주온지 3달된 M은 리거로 일 진행중이고 목요일에 빠르게 마이닝TA간다는 소식 이제 워홀 마이닝 못간다던분들 어디계셰요? 다른분들도 많이들 가던데 본인은 마이닝 하시는지? 여튼간에 뉴비분들 이것저것 하시는거 보며 항상느끼는 부분은 나라고 저렇게 했을까? 나 역시 정보검색 거의 안하고 호주와서 조금씩 찾아나갔던 경우이기에 다르다 남들 가지 않은 길을 갔기도 했지만 그닥 대단할거 없이 다들 몰랐을뿐인데 정보가 있다고 한들 내가 했을까 싶다 차도 세컨비자 6개월남기고 샀으

2023. 07. 18 (화) [호주 TAFE 퍼스] 마지막학기 시작 & 늘어짐 & 지침 [내부링크]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구여 즐거운 PLC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음 개같은 조별과제를 주셨고..... . S랑 친하고 열심히하는 애들이랑 같이 조짠다음에 으쌰으쌰해서 빠르게 끝내버리자라고 했는데 조를 그냥 직접 뽑기로 뽑아버리셨다 그나마 다른 조보다는 나은거기는 하다만 말조차 섞기 싫은사람과 조가 됨 진짜 괜찮은 사람들이 더 많아서 다행 역시나 말조차 섞기싫은 사람은 첫날임에도 방해됨이 느껴짐 그냥 너 집에 가면 안되냐..... 목 끝까지 차올랐지만 참아냈딘 S랑 끝나고 코스트코가서 장봄 무슨 동양인이랑 동양음식 해먹을애들 마케팅용인지 다 짬뽕으로 이름해둠 개웃기네 진심으로ㅋㅋㅋㅋㅋㅋ 주말에 양갈비 파티를 예약함 매일 고기파티고 돈 겁나 깨지겠다 그래도 집에서 해먹는게 더 좋다 슬슬 캠핑도 계획하고 놀러갈거도 계획해야지 이번주까진 밀린 약속들 다 만나고 다음주 정도까지 체력 회복해서 쫘라락 계획해 나가야겠다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G, D, W 접선 맥주와 피자 햄버거 먹으면서 수다 D,

2023. 07. 19 (수) [호주 TAFE 퍼스] 휴식 & 세금 환급 & 수다 [내부링크]

모든게 멍하고 귀찮아진다 구직을 바로할려 했었는데... 7월달은 그냥 백수로 살까 싶음? 귀찮지만 세금환급 파바박 신청 역시 미리미리 많이 내두니까 환급금 크다 8개월정도만 일한거치고 갠춘하지 자격증도 뭐도 다 안따는게 감면할게 없기는한데 그래도 다행이다 진짜 5년간 납부한 세금양 봤는데 눈물남 벌써 앵간한 연봉만큼 내버렸구나.... 한국에서 내던세금 돌파한지 오래인듯 재작년꺼까지 안해가지고 2600추가해서 나오는돈이 6500이 될건데 그거로 뭐하지? 일단 동남아 한번 갔다오고 캠핑장비 세팅? 아 일단 뭐가 들어오고나서 생각하자 늘어져서 쉬다가 J만나서 마루방 토요일부터 무슨 나가기만하면 마루방 근데....갈곳 없는게 현실이긴함 오랜만에 만나 헛소리하다가 집에옴

[호주 워홀 FIFO] 50. 전공 & 경력살려 워홀하기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 각각의 비자와 기술심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것이 필요한지는 적지 않겠습니다. 물어보는 댓글 역시 답변하지 않습니다. 저는 책임질 수 없기때문에 둘다 본인이 직접 확실하게 확인하세요. 각각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하고 결정하세요. 전공 학위 인증 받는법 OQU(Overseas Qualifications Unit)를 통해서 해외학위를 인정받으면 해당 학위와 관련된 직업으로 근무가 가능합니다. 이는 취직용이며 이민용이 아니기에 이민을 원하시면 Skill assessment를 받으셔야합니다. 해당 주별로 인증하는 방법이 다르니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의 각 주별 인증 링크를 통해서 하는법 및 필요서류들을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웬만한 학교는 다 학위전환을 해주며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모두 가능합니다. 일부 직업학교

2023. 07. 20 (목) [호주 TAFE 퍼스] 여유 & Matlab & PLC의 늪 & 치킨 [내부링크]

학교가 오후니까 여유가 개 넘치는데 빨리갔다와서 쉬고싶어진다 비쏟아지다가 개인 하늘 보기좋구만 수학수업이라길래 개지루하겠다 했는데 matlab 알려준다길래 오 재밌겠네 했다가 다시 돌아온 실망의 늪이었다 이걸 먼저배우고 분석 및 발표를... 이번학기에 했어야 커리큘럼이 돌지 않을까? 지네가 인력고용을 못하는걸 학생들이 고통의 나락에 빠지게하는 TAFE이다 QLD는 2년내내 시간표 고정에 커리큘럼도 선수과목들 딱딱 정리되어서 진행되는거 같던데 진짜 개별로임 일처리도 개멍청하게 하고 수준 미달도 다 통과시켜주고 개선점 말해도 고칠의사는 0인 학교 지방점수 5점과 조건약한 WA에 남기위한 내 선택이었으니 어쩌겠는가 19살된 M이 괜찮다고해도 던져준 에너지바 덩치 개크고 농구잘하게 생겼는데 자기도 이제 클라이밍 한다면서 같이 가자는데 삼촌은 관절이 힘들어서 너처럼 매일 가는것 이제 못해..... PLC의 늪 조별과제가 될거라기에 지레 이상한애들과 될까봐 S랑 중국인 F랑 팀먹고 이것저것함

2023. 07. 21 (금) [호주 TAFE 퍼스] 학교 & 술파티 [내부링크]

오늘도 즐거운 등교길 ㅋㅋㅋㅋㅋ 급공사로 돌아감 아침수업은 귀찮아서 제껴버렸다 오후 수업 역시.... 첫수업이라 지루함 이걸 아무리 해도 끝이없음 교수님이 좋은분이라 괜찮음 시간도 6시까진데 일찍 끝내줌 4시전에 끝나서 집와서 씼고 D형 픽업하러가서 픽업하고 셋이 마루방에서 또 마심 ㅋㅋㅋㅋㅋ일주일사이 4번째구여 거의 무슨.....가게가 여기뿐? 술국에 편육 막걸리 미친듯이 마심 각2병 마시고 신나서 또 떠듬 그러다 골목가서 개소리 하면서 놀고 있었는데 아는분이 계셨다 역시나 퍼스는 겁나 좁은곳ㅋㅋㅋㅋ 주책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또함

2023. 07. 07 (금) [호주 TAFE 퍼스] 이사준비 & 마지막 도서관 & 정신력 [내부링크]

잠이 안와서 뒹굴거리다 늦게잠 해뜨고 이것저것 하다 잠들었다가 3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안졸림 밍기적거리다가 내일 이사갈거 미리 싸둠 다 빡빡하게 되려나 싶었는데 막상 다 싸고 나니 1시간만에 끝남 필요 없을 만한거 다 내다버리고 헤진 옷들을 다 내다버리니까 쓰레기통 하나참 나름 미니멀과 맥시멈의 중간 평범함으로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한곳에 정착하면 그대로 여기저기에 짐이 늘어난다 신경쓰지 않으면 잡동사니류가 너무많음 캠핑장비 스피어장비 책만버려도 짐의 반은 사라짐 시험끝나고 심하다 싶은 옷들은 내다버려야지 호주에서 옷을 거의 안사다보니 작년 10월에 한국에서 받아온거 빼고는 거의 최소 2년인데 확실히 한국 옷이랑 메이커 있는 옷들이 튼튼하다 헤진것들 다 미국직구한 옷이나 호주서 산거임 어쨌든 내일 싸면되는 세면도구, 세제, 침구류빼고 차에 미리미리 때려박아두니 한결 깔끔해짐 내일 방청소랑 1년가까이 방치한 조미료들 유통기한 확인해서 다 내다버려야지 시험보기전 마지막 도서관 방문

2023. 07. 08 (토) [호주 TAFE 퍼스] 이사 & 체력 없음 & 불편한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도 3시간만자고 일어나서 샤워 남은 짐챙겨서 차에 넣고 바로 방청소 조짐 코딱지만한 방임에도 싹치우는데 30분넘게 걸렸고 이틀내내 잠 못자서인가 사고회로가 한박자씩 늦게 돌아감 S가 문열어주고 새집에 도착했지만 정리하기 너무나도 귀찮은 것 일단 못잔 잠 보충한다고 자고 일어남 2시간 잤지만 그래도 안잔거보단 나음 S랑 뒷마당에서 고기나 자주 구어먹어야지 점심으로 치킨 사와서 흡입하고 공부 깔짝거리다가 식곤증과 피로도로 다시 잠들었다가 공부 3시간하다가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잠들었다 https://youtu.be/-3ea257uQL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어떤사람이 요청해서 취재한거냐? 2주 48시간 제한이 없던걸 만든걸까? 원래 2주 40시간 하던걸 코로나기간동안 인력부족으로 풀어줬던걸 다시 잠금 그것도 8시간을 늘려준거 아니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아요 그리고 어짜피 한인업장 중 TFN지급 얼마나 됨 연금, 보험비 등등 아끼려고 서로 이득이라고 애들 꼬셔가지고 다

2023. 07. 09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집중 & 뭐임? [내부링크]

미루던 짐정리도 다하고 주소지 이전도 끝냄 멀티탭이 없어서 고장난김에 주문하고 멍때리다가 점심 먹으러 나옴 확실히 전 집과 비교도 안되게 조용함 아직 초반부에 영어공부가 우선 수위이기에 간단한 인사 후 다른분들과의 교류는 없음 확실히 공부에 관한 속도도 올라왔고 어느부분이 부족한지도 대충 나오지만 실전감각이 없으니 목테스트 보고 감각키우면서 꾸준히 공부로 방향 틀어야겠다 목테스트 평가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해본 것과는 감각이 다르니까 주변에서는 다들 본인 목표를 이루고 있음 나보고도 그냥 준비한대로 보라는데 실전에 약한 사람인지라 절지 않는연습중 확실히 절지 않는게 점수 향상의 메인이니까 영어로 인해 폰 거의 안들고 있는데 자기전에 들자마자 떠버려서 거의 바로 봄 뭐래하고 그냥 잘까 답변할까 하고 있는다보니 본인기준에도 선넘었다 싶은지 댓삭튀 상대방 말에 1희 1비하지도 않고 남들이 봤을때는 싸움닭에 가까운 편이겠지만 다른 관점의 사람과 대화하면서 내 관점과 자신을 돌아보는편

2023. 07. 10 (월) [호주 TAFE 퍼스] 박살난 목테스트 & 취약점 보완 & 운동 [내부링크]

점심에 목만 가다듬고 apeuni PTE목테스트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결과 이게뭐람 이거 65는커녕 50도 간당간당하잖아? 한달간 나는 무엇을 했는가 모르겠구요... 아무리 첫 목테스트에 감이 없다해도 심각함 일단 4가지나 조져버린게 제일 문제임 DI/RL은 적당한 속도로 말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지고 속도가 오르고 속도가 오르니 마음이 급해지고 마음이 급해지니 술술이 아니라 움찔 움찔거려서 플루언시 조짐 템플릿 적는거 가능하면 적어서해야지 ASQ를 전부다 RS하듯이 해버려서 올 0점 그냥 멍청히 듣고 따라말하기 반복하다가 리딩 하기직전에 ASQ 왜 안나옴 뭐임? 이럼 끝나고 확인해보니 6문제나 나왔었네 HIW 감점을 잊고 확실한거말고도 이거 이상한가 이러면서 찍은거로 감점 더군다나 뽝집중해야 정답률 80퍼대 나올건데 뭐 쉬운거니까 이러고 있다가 정답률 18퍼 WFD는 첫 두문제 잘들리네 개이지하지 하고 마음 편하게 먹었다가 뒤에 두문제 날림 또 연습때는 I have 나 is not

2023. 07. 11 (화) [호주 TAFE 퍼스] 목테스트 & 장보기 & 빨래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나서 목테스트 어제비교해서 상당히 잘나왔지만 잘 나온다고 기뻐할 필요가 전혀 없는게 FIB WR과 FIB R이 한문제빼고 전부기출 RO역시 쉬웠어서 리딩 라이팅이 높음 WFD도 거의 다들리는 쉬운거였음 그때문에 리스닝 롸이팅이 말도 안되는 점수 제 실력은 스피킹 뿐이다 오늘 말아먹은건 RS/RL 그리고 FIB-L RS를 절어서 40점대가 너무 많이나옴 심지어 30점짜리도 있어서 말아먹어버림 RS 최소 65퍼는 나와야 65점 무난하다 RL 역시 뭔가 저는게 없음에도 자꾸낮음 RL 단독 으로 하면 80점대나오는데 목테에서는 계속 낮은 이유는 키워드들 발음이 부족한게 문제인데다가 heard를 hold로인식해서 발음교정 혹은 hear로 수정해서 진행해야겠다 HIW가 어제비교 훨씬 나아졌지만 80%정답률 위해서 더 집중해야지 ASQ 역시 정답 말한건 3개인데 발음 문제로 정답은 1개인거 봐서는 2-3번 같은 발음 1초 간격으로 해야겠다 RA에선 마지막에 잔실수 데피션시스를 데피니션

2023. 06. 23 (금) [호주 TAFE 퍼스] 영어 & 운동 [내부링크]

오전 내내 밍기적 거리다가 12시찍고 간단히 밥먹고 짐싸서 도서관 도서관가서 깨작깨작 공부하다가 미뤄뒀던 연락들 잠깐하다가 다시 공부하다가 딴길로 샘 확실히 핸드폰과 노트북으로 공부해야하니 조금씩 딴길로 빠지는 확률이 높다 폰에 게임과 알림 다 지우고 껐음에도 유튜브라는 큰산이 존재하기는 함 프리미엄으로 백색소음이나 질릴때 RS켜두고 이것저것 하는데 확실히 하나 끝나고 딴거봄 구독도 다 끊어서 한글영상 없는데 찾아서 보고 앉아있음.... 한국도 호주도 재밌는 소식 너무 많고 담백하게 사는게 목표인데 인생이 그냥 MSG덩어리임 여튼 그러다 도서관 닫기전에 대학도서관행 늦게까지 여는게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다음주부터는 24시간 지역이 있으니까 좀 소란스럽긴 하겠지만 거기가서 해야지 전체적으로 공부하는 속도가 붙기는 했으니 이제는 효율높이는 훈련해나가야겠다 오늘도 운동하러 이동 스쿼트 102.5kg 5x5 오버헤드프레스 40kg 5x5 데드리프트 102.5kg 5x1 120kg 2x1 어깨

2023. 06. 24 (토) [호주 TAFE 퍼스] 영어 & 저녁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대학도서관방문 공짜고 시험기간 끝나서 사람이 적음 주말이라 사람이 더 적어서 만족스러운데 24시간가능한 층은 팀플도 가능하고 떠들어도 되는공간이라 소음터지는 때가 있음 집중하다 뜬금없는 웃음소리는 스트레스 하지만 그럼에도 알아서 버티고 해야함 1. 난 이학교 학생 아님 2. 집은 미친종자들이 더 시끄러움 3. 시험볼때도 옆자리 소리 들어올거임 한국 과자랑 음료수를 팔면 효율이 나오나 싶음 딴것들보다 원가가 비싸지 않나 싶다만 뭐 다른 아시아제품도 많은거 봐서는 어디 아시안마켓에서 한방에 떼오는건가? 5시간정도 공부하고 S만나서 저녁 뭐 간단하게 먹고 집에 일찍옴 진짜 집에서 밥해먹은게 언젠지 기억안날정도 작년 6월인지 7월에 야간근무 시작하고 이후로 거의 안한거 같은데 언제 집밥해먹냐 돈이 나가는 양이 몇배는 차이날텐데 귀찮다

2023. 06. 25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영어 & 졸업비자 & 기술심사 [내부링크]

오전내내 쉬다가 영어 깔짝 진짜 왜이렇게 사소한게 궁금해지고 아는건데 한번 더 보게되고 이러는걸까 시험공부할때는 역시 모든게 재미지다 다음주에 목테스트나 여러개 해봐야지 이민신청하려면 기술심사는 필수니까 졸업비자 시작전에 190, 491 비자 노미받기위한 지원가능하려나 확인하는데 ㅋㅋㅋㅋㅋ 네 기술심사 나오는데 15주가량걸림 최근은 3주컷으로 빨리해주던건 그냥 코로나 기간동안 잠시시행하던거임 비자비에 보험비에 또 겁나 깨지겠구나 하하하 졸업비자 요건 볼때마다 이전전공 존버했으면 이미 졸업비자도하고 일도 잡았고 이런것들과 뭔가가 얼추 나왔을건데 싶으면서도 이미 지나간거 그 방법은 너무 애매했기에 일단 지금이 맞음 하는거대로 꾸준히 해야되는데 사람 심리는 언제나 간사하다 지금 내가 당장 뭘 가지고 있건 현재 가지지 못한게 가지고 싶고 남들의 고통보다 내고통이 항상 크게 느껴짐 정신차리고 딴생각 그만하고 공부나하자 제발

2023. 06. 26 (월) [호주 TAFE 퍼스] 영어 & 멍청이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하루 집에서 쉬다가 영어하러 도서관 5시쯤 닫을거라 생각했는데 7시끝 뭐 그래도 시험기간이 끝나서 그런가 그냥 24시간지역 가도 거의 사람없음 개멍청하게 물통과 마우스 둘다 두고옴 2시간정도는 폰으로만 공부하다가 안되겠어서 컴퓨터에서 마우스 빌려옴 물통이 없으니 에너지드링크 마시고 각성했다가 시간지나니 힘이 쭉 빠짐 카페인류 몇잔 마셔도 졸린땐 자버리는 체질 4시간안쪽으로 각성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체질상 그냥 물만 마시는게 훨씬 나은데 말이다 제일 중요한 것들 잘챙겨가야지 진짜 한동안 달을 볼생각 못했는데 역시나 달을 쳐다보고 있음 마음 편해짐 뭐 의도적인건 아니고 운동가려고 차에타니까 추워져셔 앞유리 난리였음 습기 사라질때까지 기다리느라 좀 걸림 그동안 달보다가 영어 말하기 깔짝하다 운동감 운동이 공부에 도움은 안되지만 확실히 스트레스 날리는거엔 도움됨 스쿼트 102.5kg 5x5 벤치프레스 65kg 5x5 바벨로우 65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3x5 이두삼두

2023. 06. 27 (화) [호주 TAFE 퍼스] 뻐근함 & 영어 [내부링크]

잠을 잘못잔건가 왼쪽 목뒤 뻐근 안되는 동작은 없는데 가끔 결렸다 뭐 공부할때 그렇게 움직일일 없으니까 평소보다 더 쉬다가 도서관감 사람도 없고 조용하지만 스피킹 파트 연습하기에는 가끔 들락날락 거리는 사람들에게 민폐 쫄아서 작은 목소리에 인토네이션 더 없음 역시 집에서나 공원가서 맘편히 하는게 나음 그냥 그럭저럭 하고 있는데 인도 가족이 오더니 개시끄러움 뭐 1시간정도는 노래틀고 했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시끄러웠다 3시간 가량 떠들다가 가는데 물도 없이 목이 안아픈가 걱정될정도였음 집중 안되서 딴짓하다가 다시 이것저것함 진짜 집중력 차이도 크고 암기력차이도큼 나이먹어서인가 예전보다 암기속도 더디고 휘발성도 예전보다 심해서 답답할지경 한거 또하고 다시 또하는 짜증보다 한거 다시하는데 계속 실수하는 내가 답답함 수능은 어떻게 봤던거냐 진짜로 D형이 시험 봤다더니 2시간만에 결과 받음 원하는 성적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통과 생각했던거보다 타이핑 빠르게 쳐졌다고 했다. 다들 나보다 빨리 시

2023. 06. 28 (수) [호주 TAFE 퍼스] 영어 & 운동 [내부링크]

매일 방안에만 있기 지루해서 공원나감 30분정도 멍때리면서 기분전환했다 새벽시간대나 저녁시간에 밖에 거의 없다보니 이번 겨울이 작년보다 따뜻한 편으로느껴진다 아직 7월이 오지 않아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작년에는 자기전에 창문 다 닫고 잤는데 올해는 잘때도 춥다고 느낀적이 없어서 거의 환기의 생활화가 되어있음 반복되는 영어공부에 지치는거보단 포기한 기회비용들이 자꾸 눈에들어오는 요즘이다 일을 안하려고 하거나 적당한일이 오면 항상 일이 쏟아지는데 요즘이 그렇다 왜들 그렇게 시급을 잘주시는거죠? 시급을 덜줘도 짧은기간 한탕할 일들도 많음 아니 이력서도 안넣는데 왜이러는건가요? 학생비자 근무시간 제한이 다시생겨서 7월 중순까지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포기하고 영어했더니 이렇게 되어버림 뭐 돈이야 나중에 벌어도 그만이지만 괜시리 아쉬운건 사실이다 매번 공부하다가 자꾸 딴길로 새는데 공부량이 문제가 아니라 최대한 다 하는쪽으로 목표량 100프로는 못해도 70프로이상 하도록노력중 뭔가 지치지만 운동

2023. 06. 29 (목) [호주 TAFE 퍼스] 영어 & 재료비 납부 & 유선헤드폰 & 이사? [내부링크]

반복의 나날이다 공부하러 가기전에 학교에서 다음학기 등록 및 재료비 납부하라고 S한테 메일보내고 나한테는 오리엔테이션 메일보냄 이새끼들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건가 싶다 국제센터 전화하려다 속터지는 일처리에 그냥 내비두고 재료비 납부전화 학교에 함 아니나다를까 뭔가 잘못되서 5분이면 끝날 통화가 30분이나 걸려버렸고 개답답하고 속터짐 학번 부르면 내 기록 주르륵 뜨고 학비 낸거도 상황 확인이 되야 하는데 학비낸게 안뜨는지 학비 낸거냐고 물어봄 ??? 벌써 뽑아갔다고 말했더니 확인한다함 10분넘게 기다렸더니 확인했다면서 등록과 재료비납부 진행하려는데 응 4학기째 등록인데 1학기로 되어있나봐여 다시 확인하게 기다려 달라더니 또 10분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껏 5분컷이던 재료비납부와 등록인데 이거확인 저거확인하는게 이렇게 오래걸리나 다들 그런가 물어봤더니 남들은 5분컷 국제센터의 거한 똥에 이래저래 짜증뿐 결국 제대로된 코스 등록완료했다 재료비는 매번 370불 언저리던게 이번학기는

2023. 06. 30 (금) [호주 TAFE 퍼스] 영어 & 운동 & 이자율 & 집값 상승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의 반복 왜이렇게 오타가 많은지 자꾸 틀리는거에서 집중해서 치면 계속 잘치던 다른게 틀리는 기적 한번 다치고 오타 확인하는것도..... 맨앞이나 뒤에서 틀린건 잡아내는데 중간에서 한두개 빠진건 쓱쓱 지나쳐버림 집중한다고해도 계속 이러는걸까... 연습에서 이모양이면 실전서 잘될리가 없는데 암기가 더 완벽한 지금이 초반보다 더 틀림 눈과 뇌를 갈아껴야 할듯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 약간 무리해서 조짐 스쿼트 105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벤치프레스 67.5kg 5x5 바벨로우 67.5kg 5x5 이두삼두 무게증량 10x5 체스트프레스10x5 딥스 10x5 플랭크 2minsx3 스트레스는 풀리지만 뇌는 더 멍청해지는듯 이거밖에 안되나라는 생각이 반복된다 스쿼트는 컨디션따라 증량 하거나 말거나 하는데 증량하면 5x5 실패할듯해서 적응기 가지고 바벨로우도 땡기기는 하지만 자극이 빠져나감 무게도 좋지만 무게증가가 중요한게아니라 안다치고 제대로 꾸준히 운동하는게 중요하니까

2023. 07.01 (토) [호주 TAFE 퍼스] 영어 & 이사확정 & 연락 [내부링크]

반복되는 영어의 삶이다 영어실력이 느는 공부면 열심히라도 할건데 온갖편법으로 해야되는 시험이니 더 힘듬 일단 실력이 늘만큼의 여유시간이 없는게 크다 하면 할수록 느끼는건 '과연 가능한 목표인가?'이다 내실력에 대한 고려없이 준비도 제대로 안하며 너무 과하게 높이 잡은걸지도 라는 생각만 반복됨 140불이라는 싼 집값+넓은방+퀸사이즈베드 나쁘지않은 조건이지만 이사나가는 이유는 매너라곤 사라진 또라이 같은 쉐어메이트때문 음악소리 소음시비야 한바탕 뒤집고 잠잠하고 그냥수다는 어쩔수없다는 집주인의 의견존중 내가 시끄러울 시간대에 나가버리면 그만이다 내가 예민한부류라 최대한 합의점 찾지만 하지만 학습력없는 멍청한 사람 심지어 지 잘못 말해도 모르는 사람은 진짜 같이 지내기가 너무 힘들다 옛날집이라 화장실 문짝이 2개임 1년넘게 살면서 화장실 있는동안 문열린게 10번쯤될듯하다 그래도 애들 대부분은 노크하고 돌려주는 노크를 못들어서라 그러려니 중요한건 입주한지 3달도채 안되는애가 심지어 fifo스

2023. 07. 02 (일) [호주 TAFE 퍼스] 반복 & 체력 [내부링크]

운동을 주 3회 한다고해도 매일 8시간이상씩 앉아만 있으니까 뭐 거의 운동부족인 사람과 같은상태 뭘 먹어도 살아남을 수준만큼 당이 떨어지지 않을만큼만 먹지만 앉아만 있으니 체중은 유지된다 고3때 90kg이상 찍었던 기억이 나옴 그땐 아침, 점심, 저녁 다먹고 야식도 먹음 근육운동도 안했던 사람이라 살로만 90찍었음 친구 어머님이 졸업사진보고 유도부냐고 물어보실만한 덩어리력을 자랑했었다 수능보고 3달가까이 수영, 런닝머신 해서 근 30kg가까이 뺐었는데 어떻게 했냐? 어쨌건 몸이 묵직해지는 기분이 계속듬 무겁다느껴지니 침대를 벗어나지 않음 고로 하루일과는 침대 책상 식사 책상 침대다 2주도 안남았는데 왜이렇게 움직이고 싶은지 영어만 끝나면 클라이밍 스쿠버 캠핑 다뿌숴야지 연결문제 생긴 드론도 어서 처리해버려야지 오늘도 영어의 반복인데 독일이 L이 오랜만에 연락와서 리딩 죽을 맛이라니까 도와주겠다는데 시간 너무 오래걸리니까 일단 시험 패스하면 예전처럼 원어민급 혹은 원어민 친구들 자주

2023. 07. 03 (월) [호주 TAFE 퍼스] 물먹는 하마 & 영어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하루지만 학교처럼 무조건 해야만해!!가 아니다보니 영어공부시간이 준다 일어나서 밥먹고 바로 시작하면 되는데 2-3밍기적 거리다가 공부하러감 3시넘어 늦게자는 것도문제다 공부하러가면 거의 3분의2 마시는듯 덕분에 화장실 자주가지만 더 나음 눈에 안보이면 물을 거의 안마시기에 학교랑 일을 하며 지내는동안 마이닝 다닐때와 다르게 하루 500ml도 안마시던게 흔했으니까 운동가는날은 다합쳐서 2.5L씩 마시는듯 스쿼트 100kg 5x1 3x4 행잉레그레이즈 10x5 오버헤드프레스 45kg 5x5 데드리프트 120kg 5x1 시티드로우 40kg 부터 5kg씩 피라미드 10x5 어깨 3종 10x5 이두 10x5 확실히 한계치에 도달한듯 하다 무릎 컨디션이 별로라 웜엎 80kg일때 그냥 90kg로 본세트가자는 생각하고 시작 생각보다 괜찮아서 100kg으로 올려진행 첫세트 끝나고 하면 하는데 '오늘 다칠지도?' 5회째에 중심이 완전히 나간건 아닌데 발가락이 다 떨어지고 깔릴뻔했다 결

2023. 07. 04 (화) [호주 TAFE 퍼스] 영어 & 멍때림 [내부링크]

PTE 시험의 경우 필기구 못가지고 들어감 거기다가 펜이랑 종이아니고 코팅된 종이와 컴싸 혹은 네임펜 느낌의 펜을 준다 결국 글씨 작게쓰면 겹쳐서 못알아보고 그럼 점수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어있음 습관적으로 적당히 크게 적는 연습중 안그래도 휘갈기면 내글씨도 못알아보는데 굵은 펜으로 인해 못알아보면 슬프니까 확실히 시간도 더걸리고 알아보기도 힘듬 하면 할수록 나머지는 어떻게 하겠다만 듣기부분은 답이 없다는 생각뿐 물론 WFD다 외우면 되겠지만 못하겠어여 반복의 반복의 반복이지만 지치는걸요 외운거 같은데 20개하고 다시보면 결국엔 맞는게 거의 없달까? RS 운빨 터지기만을 기원중이다

2023. 07. 05 (수) [호주 TAFE 퍼스] 목통증 & 영어 & 절지말자 & 재미요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또 뻐근함 천장보고 누워서 잘 잤는데 이게무슨일이람 제발 이러지마세요 저한테..... 점심까지도 왼쪽 쳐다보는건 되는데 오른쪽 쳐다보는건 불편하게 되길래 오늘 운동은 깔끔히 포기해버림 오늘 쉬고 내일하고 금요일 쉬고 짐싸야지 토요일에는 이사를 가야 하니까!!! 반복의 영어는 오늘도 고통스럽다 영어공부를 진작에 할걸 + 암기과목 개같다 의반복이 더더욱 고통속으로 빠져듬 이러니까 점수가 좀 나오는거임이라고 자기위로를 해봐도 죽을맛인건 변화없음 뭐가되건 해야되니까 계속 하고 있다 잘하다가도 말하다가 절고 자신감 잃고 항상 총체적 난국인지라 너무 지친다 이게 운도 좋아야 한다는 사실이 크다 일단 단어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죽을맛임 이치65가 안나와도 재시험 따위는 안볼거지만 어떤 점수가 결과로 나오건간에 5년간 호주 헛살았다는 느낌 피하기 힘들다 영어 하다가 지칠때 가끔 사람들 연락온거 몰아서 답장하고 30분쉴때 답장싹하고 사라지는데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인데 왜재밌죠

2023. 07. 06 (목) [호주 TAFE 퍼스] 기절 & 도서관 & 화상 & 운동 [내부링크]

기상시간 바꾼다고 1시반쯤 잠들고 9시 알람에 깨서 7시간 넘게잤으니까 10분에서 30분쯤 더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알람끄고 잠들었다 깼는데 일어나니까 거진 12시를 바라보는 기적같은 상황 이러면 패턴이 안바뀌는거 같은데요? 꾸물럭 거리다가 D형도 도서관 간다해서 이동해서 커틴대 도서관 가서 공부 3시부터 7시반까지 하다가 저녁먹음 말레이시안 음식점이었는데 치킨이 미친듯이 기름져서 튀김과 살코기 사이에서 기름이 새어나올정도 오랜만에 먹은 인남미 코코섯밥은 맛있네 이거말고 싱가포르 락사도 하나 더시켰는데 락사가 기름지긴 하지만 너무 기름짐 결국 치킨 다 못먹고 D형 넘겨줌 밥먹고 형 집에 떨궈주고선 스피킹 좀하다가 운동감 점심에 긴팔입고 있다가 포트기에서 물흘려서 흐르는물에 10분있고 알로에 범벅하고 했는데 화상자국 생김 뭐 흉터 별로 신경 안쓰기도 하고 아직 첫날이라 더지켜보긴 해야되지만 보기 안좋은 흉이 지겠구만 스쿼트 100kg 5x5 행잉레그레이즈 13x5 벤치프레스 70kg 5

2023. 06. 20 (화) [호주 TAFE 퍼스] 반복 & 생각증발 [내부링크]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지루하지만 방법이 없음 시험을 당기는 방법이 있지만 이왕하는거 잘받는게 좋긴하니까 첫 시작에는 답이 없는 기분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하다보면 될지도? 그럼그렇지 그럴리가 없다!! 두가지 사이에서 혼자 난리치고 있음 하다보면 된다는걸 알고 있지만 사람심리가 그걸 못버티고 있음 왜이렇게 세상에는 재밌는게 많은지? 하나하고 다른거하고 또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들은 사라져 밤이 되어있음 일때려치고 백수가 된지도 어느새 2달지남 잔고가 예상보다 덜줄었다만 보기싫은건 마찬가지 중간중간 쓸곳이 많아서 팍팍 차감됨 쫄리지도 않고 딱히 기분나쁠거 없어야 하는데 그냥 줄어든거 자체가 기분 나쁘다 돈을 잃고 멘탈을 가져왔다고 생각해야지 이제 기계처럼 공부하고 기계처럼 점수받자 이러고 안나오면 쪽팔린건 둘째치고 공부를 다시 해야되는게 너무 자괴감들듯함

2023. 06. 21 (수) [호주 TAFE 퍼스] 호주스러움 & 공부 & 운동 [내부링크]

매주 느끼는 호주스러움 좀 안정적이다 싶으면 롤러코스터줌 이제는 빡침까지는 안가고 짜증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귀찮은건 사실 지난주에 시험은 다끝났고 대부분은 결과 다나와서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 한가지 수업이 계속해서 진행이 안된다 과제 8개인데 3개채점하고 끝남 심지어 대부분 매주 제출한거다 제출한지 6주 5주된거도 결과처리 안해줌 내기만 하면 통과시켜주는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꼬투리 하나하나 다 잡으면서.... 이번주가 결과값 입력주인데 아직도 5개남음 TAFE 자체가 80%이상이면 통과 이런게 아니라 전부 다 맞아야 통과시켜주는 시스템임 그때 당시라도 다 알고 있는지 확인후 통과랄까? 100%다 맞았다고 보장 못하는데 학기가 끝났음에도 결과를 안내주는건 미친듯 매주 주말에 해준다더니 끝까지 안해줌 지난 수업은 제대로 안알려 주는 바람에 유튜브 및 다른 여러가지들로 스스로 학습법 이번에는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확인 겹쳐서 안해도 될것들도 일일히 확인함 물론 기억속

2023. 06. 22 (목) [호주 TAFE 퍼스] 영어 & 반복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남 멍때리기 영어 샛길로 빠져서 딴짓거리 다시 영어 5년간 습관이 된 발음은 계속 그대로 천천히 하면 고치려는 발음대로 나오는데 급한마음 생기면 하던대로 나오는 마법 무의식적으로 읽어버리는거라 더 그런지도 여러번 나오면 고쳤다가도 어느순간 원위치 진심 어릴때 잘배워 놔야한다.... 계속 반복되니 적을게 없는수준 PTE파트 하나하나 뜯어쓸것도 없음 이제 반복, 노가다 그리고 무한암기뿐 시험유형과 템플릿은 익숙해졌으니 남은건 오타× 시제,수,관사 맞추기 그리고 지옥같은 무한 기출암기 버텨봅시다 원하는결과 까지

2023. 06. 13 (화) [호주 TAFE 퍼스] 영어 & 인스펙션 & 연어 & 집중력 [내부링크]

확실히 영어공부 집중이 안된다 하루에 8-9시간 앉아야 있는데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적음 템플릿을 외우는데 시간 너무걸림 딴건 다했는데 WE템플릿 길기도한데 비스무리한 문장이 많아서 섞어씀 이번주 금요일까지 마무리하고 매일 점검하는정도로 어서 넘어가야지 그래야 WFD,FIB 랑 RS할 시간이 나옴 RA는 계속 조금씩 편해져가는데... RS는 진짜 해도해도 적응이 안됨 WFD역시 WE탬플릿 초기외울때처럼 이게 뭔가 싶은 상황만 반복된다 일주일만에도 이러면 매일매일이 현타일듯 일어나서 밍기적 거리다가 공부하다 오후에 인스펙션 있어서 갔는데 망함 디테일 잘 안적혀있음 안가는게 맞긴함 160불이라길래 나쁘지않네 하고 갔더니 오랜만에 집구하느라 까먹었는데 역시나 빌은 따로고 제일큰건 집주인 인도계임 집 들어서자마자 향신료랑 향냄새미침 조용하고 남쪽 코스트코 가까운데다가 뒷마당도 개넓고 출장 잦은 집주인이라 좋은데 거진 190불씩낼거면 그냥 200불짜리 컨디션 좋은집으로 들어가지 무너져가고

2023. 06. 14 (수) [호주 TAFE 퍼스] PLC 실습시험 & 멘붕의 연속 & 지치는 상황들 & 운동 [내부링크]

등교하고 실습시험 기다리는데 출력문제인지 이것저것 하다가 시작한 PLC 강사가 오지않음 뭐 시끄럽지만 템플릿 끄적거리는데 뒤늦게 강사가 도착해서 실습을 시작함 선 개판인걸 중간 멘붕후 변했다 하고싶지만 그것도 아님 있는거로 막연결하다보니 길이가 남는 선이 많았지만 그냥 편하게 갈거로 끝내둔거 지난과정을 전부다 때려넣은 과정 빨리끝내고 집가야지라는 생각에 사람이 한두개씩 빼먹고 해가지고 시간 걸림 첫 시작은 아날로그신호 전원만 넣고 마이너스 단자로 빠지는걸 안했다 가변저항 조절해서 입력 전압 조절하는데 계속 안바뀌길래 가변저항, 입력선 상태확인 등등 별의별 난리를 30분넘게 혼자치다가 강사한테 그게 문제가 아님을 확인받고 끝냄 그렇게 정리되나 싶었던게 쭉쭉 진행이 잘되다가 갑자기 하던대로 안되는 상황이 발생해버렸다 이게 뭔가 싶었지만 이번엔 진짜 LED등문제 빨강, 노랑, 초록 순 점멸 명령인데 PLC 내에서는 잘돌아갔고 처음에 잘되다가 다른 것들 추가해서 하니 갑자기 안됨 빨강 점멸

2023. 06. 15 (목) [호주 TAFE 퍼스] 뭔 악센트? & 오타천지 & 급한 마음 & 맥주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영어와의 싸움 진짜 혼자 계속 떠드는거 지친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걸 어쩌겠나 마음 편히 PTE 50만 준비하면 설렁설렁할건데 한김에 PTE 65 만들어보자로 하는거라 생각보다 빡세고 양이 많다고 느껴짐 apeuni 달고사는데 갑자기 채점방식이 2개가 되더니 하나는 남아시아 하나는 보통 악센트 인도인들 배려용으로 만들어준건가? 개인적으론 V3가 V2보다 안나오긴 하는데 다른사람들보면 비슷비슷하게나옴 그말은 인토네이션, 스트레스가 제대로 안된다는거 어떤 악센트건 스트레스랑 인토네이션만 있음 현실에선 대충 틀린발음이어도 다들 알아들음 가끔 원어민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한국어처럼 높낮이도 강세도 전혀없이 발음하고 할때면 애들이 헷갈려 하던데 이게 그거지 않나 싶다 그나마 대화할때는 감정과 표정이 들어가니 뭐 어떻게든 입력되지만 국어책읽듯이 영어를 읽으니 점수가 오락가락 할 수 밖에 이렇게 저렇게 시도하면서 괜찮은걸 찾아내려고 하지만 뭔가 빙빙도는 느낌 확실히 타이핑을 급하게

2023. 06. 16 (금) [호주 TAFE 퍼스] 화학 시험 & 헷갈리는 기준 & 포기 욕구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화학 시험보러갔는데 역시나 시험범위 개판이고 이게뭔가 싶음 호주는 공식,수식 다 적어주는데 오픈북이고 자시고 떠나서 이것도 안적어줌 여기서 나온다고 했던것들.... ㅋㅋㅋㅋㅋ 거기서만 다나온게 아니네여 아저씨? 지난 시험범위 + 이후 범위라더니 지난 시험과 유사성도 하나 없는게 매력적 뭐 오픈북이지만 노트북, 핸드폰 다제출이라 수기로 안적어왔거나 저 책에서 다 찾아야함 뭐 찾는건 다 그러려니 하고 신경 안쓰지만 중간고사이후 8주간 1주 실험 5주는 유튜브만틈 그래봐야 한건 2주치 수업이 다인걸?.... 근데 듣도보도 못한 문제들을 낸다고ㅋㅋㅋ 예제라도 좀 던져줬어야 다들 쉽게 풀어가져 족보가 돌긴한다지만 공부할 의욕조차 안생김 뭐 이런건 다 차치하고도 빡치는건 단하나 한사람꺼 채점하는데 보통 10분 내외걸림 제출한지 40분넘게 내껄 안주고 딴애들거 계속 피드백해주는데 심지어 나보다 늦게낸 애들꺼 오죽하면 다른 애들이 너 왜 계속 못받냐고 농담하면 내가 나 밉상인가 이러고 있

2023. 06. 17 (토) [호주 TAFE 퍼스] 점심 & 무한영어 & 자괴감 & 멘탈회복 [내부링크]

자고일어났지만 무기력감에 공부하지 않음 결국 해야만 하니까 하는데 이게 맞나? 그냥 빨리시험보고 50점넘음 집어던질까 싶다만 그래도 영주권 10점 개크니까 해봐야지 D형이랑 도서관 가기로 했다 최근졸업해서 시티에 있는학교에서 서티 받고 있겠다고해서 픽업감 호주스럽게 졸업하고 3주만에 학위인증서줌 픽업하고 식객가서 점심 먹음 제육볶음에 감자탕시켰는데 감자탕 나오는데 한세월 걸려서 제육 다먹고 나올수준이었음 뭐 늦게 나온거야 사정있으니 그러려니 소자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길래 ??? 개많이 나오네 이러고 먹음 근데ㅋㅋㅋㅋㄱ 감자가 안익음 고기맛도 있지만 감자없이 어케먹어여? 그냥 안익은게 아니라 냉동감자 혹은 까둔지 오래된 감자 넣은건지 감자 자르니 단면 이 쩍쩍 갈라져있음 고로 감자는 전부다 버리고 안먹음 여튼 고기랑 다른 야채는 다 조졌다 배터져 죽을듯했지만 남기면 아까우니 다 먹음 계산할때 많이 나왔다 싶었는데 뭐 배터지긴함 이러고 나오다 D형이랑 말하는데 이건 너무많이 나왔다고

2023. 06.18 (일) [호주 TAFE 퍼스] 스트레스 & 반복 [내부링크]

반복되는 영어공부 고작 일주일에 지쳐가고 있는게 진짜 어이없다 학기도 끝나서 진짜 영어만 하면되는데 앉을때마다 하기싫고 그만하고 싶어진다 잘하고 있다가도 살짝쉴때 마냥 쉬고싶어짐 2달간의 백수가 삶의 원동력을 줄이긴했다만 그래도 이정도로 의욕이 없을줄이야 영어를 애매하게 할줄알아서 더 그런듯 순간순간에 자괴감이 생기니깐 더 지침 이게 맞는건가 싶을때가 많아진다 매번 평가받고 가르침 받고 피드백과 결과물받던 공부에서 벗어나서 혼자서 확인하고 다시하는 반복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음 그렇다고 시험 한두번 보고 수준확인하기에는 410불이 부담이 안되는건 아니니까 2주치 방값보다 비싸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7시간여 앉아있기는 했지만 제대로 한 파트는 매일하는 것 5개정도 조금씩 양을 늘려갈수록 자괴감 계속 커짐 그래도 어쩌겠는가 계속 공부해야지 시간투자한만큼 열심히한만큼 나오는 그런 암기형 시험이니까 말이다

2023. 06. 19 (월) [호주 TAFE 퍼스] 피곤함 & 영어 [내부링크]

피로도 누적으로 오전내내자고 오후에도 집정리하고 짐정리하다가 다시 머독 도서관세 느즈막히 도착 이번주가 조용한곳들 11시까지 마지막임 뭐 24시간 출입가능한곳들이 있지만 저는 학생증이 없으니까여...... 오늘도 사람적은곳 찾아서 이동했는데 ???? 한국어가 왜 여기서나와? 심지어 번역체 낭낭하게 써있네 한국인이 안쓴게 티가 난달까? UWA는 한국어과가 있어서 그러려니할건데 여긴 동양학이 있어서 있는건가 싶다 뭐 4-5년전부터 한국어하는 호주애들이 주변에 많아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확실히 일본어 중국어보다는 떨어지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한다 좁아터지고 인구밀도 낮은 서호주가 이러니 다른 메인도시들은 더 많지 않을까라고 추측됨. 어쨌든 오늘도 영어하다가 집감 이게 맨날 영어만 하니까 적을게 없음 피로도가 좀 높아서 운동은 건너뜀 수요일에 다시 갑시다

2023. 06. 12 (월) [호주 TAFE 퍼스] 시험인듯 시험 아닌 과제 & 학비미납 해결 & 영어공부 & 운동실패 & 흥미진진 [내부링크]

아침부터 빠르게 학교가서 시험 알고는 있었지만 난이도가 낮은데 오픈북이라 시험인듯 시험 아닌 그런 상황 이미 내용을 알고보니 다들 빠르게품 풀었다기보다 베껴쓰는게 맞지 혹시모르는 계산 직접하니 결과값 조금다름 뭐 그래도 어디서 반올림했냐따라 다른부분 정도까지는 이해해주는 편이니까 시험 끝나고 S랑 카페가서 점심 사먹음 배부르게 먹고 좀 대화하면서 쉼 빈강의실 찾아가자고 RA랑 RS 연습 apeuni 채점방식이 바뀌어서 점수 30점대를 헤매이고 있었는데 기존대로 바꿔와서 다시 60점대 위아래로 유지되지만 불안함 왜 바꿨다가 다시 돌아온걸까? 시험 끝나고 공부하다긴 보니 학교연락 좀 공격적인 언행이긴 했지만 정당한 요구였고 본인들 실수가 확실한데다 일처리 이상한걸 인지한건지 확실한 사과에 기존사람이 아닌 한등급 높은 자리의 사람이 메일보내옴 기분은 여전히 좋지만은 않다만 그냥 처리해주고 알려줘서 고맙다고 보냄 이미 해결된거에 기분이 태도가 되서는 안되니까 그 상태로 공부하다가 저녁먹고

2023. 05. 30 (화) [호주 TAFE 퍼스] 피로감 & 영어 & 맥주 [내부링크]

아침까지 못자다가 잤더니 일어나니 12시넘음 피곤함이 몰려오고 계획이 다 깨져버림 결국 그냥 집정리하고 다시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영어 깔짝거리다가 J연락받음 집에 들어오기로 했던게 H랑 J였고 같이 있다고 맥주한잔 하자길래 만남 그냥 J집근처의 펍으로 이동해서 감 저그라고 2리터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1리터 뭐 파인트 2잔에서 2잔반 버금가는데 가격차이 크지는 않지만 저렴해서 시키고 립이랑 칩, 홍합볶음? 시켰다 립은 마이닝에서 먹는느낌이고 칩이야 다 같고 홍합은 칠리소스였는데 매운게 없는수준 호주의 매운맛은 진짜 복불복이라 모름 다들 먹는거 좋아해서 미친듯이 먹음 양이 전체적으로 작아서 식사용으론 부족함 모자라서 치킨랩가서 치킨 먹음 더 시켰어도 더먹었겠지만 적당히 마무리하고 애들도 쉬어야하니 집으로 돌아옴 진짜 세상사 쫍은데 퍼스는 개쫍다 돌아와서 뒹굴거리다가 일찍잠

2023. 05. 31 (수) [호주 TAFE 퍼스] PLC 반복 & 무의미한 PPT제작 & 한탄듣기 [내부링크]

오늘도 PLC 확실히 초반보다 복잡해지기 시작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이해하면서 따라가는데 중간에 사용법을 다르게 생각해서 혼자 땃짓 1시간 결국 물어보고선 다 고쳐서 해보니까 쉽게됨 혼자 알아서 성공하는게 베스트인데 확실히 혼자 끝내기에는 경험이 적어 힘듬 기존에 했던방식만 머리속에 있어서 더 그렇다. 점심 야무지게 먹어주고 오후에는 이론과제 PPT분량이 1-14chapter에 7세션 추가 각각 뭐 30-50장인데 일일히 읽으면서 못찾음 당연히 crtl+F와 함께하는데 개빡친다 30여문제가 챕터순서대로 안나오고 여기저기로 나와서 본거 또 찾고 다시 찾고 해야됨 공부라기보다 노가다성이라 지쳐죽음 진짜 2개라서 60여문제인데 2시간반동안 50개도 못품 진짜 키워드 찾아서 해도 안나오면 계속 다시해야됨 그래도 이번 학기가 다 끝나간다는 증거겠지 야간수업 PPT 만들기 대충한거 빠르게 정리함 10페이지정도 되어있던거 S랑 1시간동안 다른거 참고해서 50페이지로 늘림 디자인 이미 다른 애들이

2023. 06. 01 (목) [호주 TAFE 퍼스] 시험 예약 & 무한 휴식 & 정리 [내부링크]

PTE 시험 날짜를 안잡으니까 공부라는걸 하기는 하는데 잘안함 Navitas지점 7월꺼 안열린건가 싶어서 안하고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 열었는데 6월이 되어도 안열렸길래 내일 또보고 안되면 그냥 준달럽으로 가기로 함 주말 학교면 주변 다 조용하니까 시험비용 개비싸다 한번에 받아야함 진짜 저기에 부가세 붙어서 410불 근 40만원의 돈을 시험 한번에 날리다니 생존영어만 하는 수준이라 잘될지 모르겠다만 일단 남은 기간 빡세게해서 진행해야지 남은 기간동안 일기 거의 영어공부 & 운동 이거나 영어공부 & 휴식이 될듯하다 인간관계도 일단 시험까지는 다 정지

2023. 06. 02 (금) [호주 TAFE 퍼스] 의미없는 수업 & 휴식 & 엉덩이력 & 운동 [내부링크]

8시 기상 1시전 취침을 생활화 하려는데 한달을 늘어지게 자니까 조절이 안된다 최소 8시간 길면 12시간이상도 자다보니 그냥 침대가 나고 내가 침대인 수준 근 1달반은 진짜로 30 넘은 인간인가 싶게 보냄 어쨌든 학교 가서 수업듣는데 이정도 분량을 이정도의 과목을 전부다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양이 많기는 하지만 클로즈북 테스트한다고함 이걸 어떻게 전부 머리속에 넣습니까 진심 6개월내내 이과목 매일 공부하면 가능하겠죠 일주일에 3시간 깔짝하고 그마저도 유튜브만 쳐틀어 제끼는데 어떻게 다 알아요 뭐 해달라고 바라지도 않지만 앞뒤가 맞는 말좀... 뭐 점 용접 보여준다더니 기계가 먹통 고져보려해도 그냥 먹통 뭐 기계 먹통은 그러려니 S랑 대화하러 갔더니 이미 어제 시연하다 나가리됨 근데 오늘 모른척하더니 어! 안되네 하고선 퓨즈 들고와서 갈아끼더니 안된다고함 아 고장나서 못보여주네 생쑈를 떠는게..... 아니 이미 어제 고장났으면 미리 확인하고 계속 고장이면 어제 박살남 못보여주게됨

2023. 06. 03 (토) [호주 TAFE 퍼스] 무한반복 & 점심 & 산책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씼고 Y형과 도서관 역시나 애들 개많고....뭐하나 틀고 안하면 못하겠다 싶을정도의 소음의 연속이다 결국 백색소음 깔아두고 하거나 듣고받아쓰기연습 템플릿도 외워야 하는데 엉덩력은 충분하지만 집중력이 나락에 가있어서 피곤하고 힘듬 앉아있는건 스트레이트 3시간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했다고 할만한건 1시간 반정도인듯 이 글러터진 정신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시간 쪼개써도 모자랄판에 안하고 있음 6주남았다 정신차리자 진짜 점심 식객가서 돼지국밥, 자장면, 차돌짬뽕 먹음 먹은게 생각보다 양이 적었나 싶었는데 다 먹고 카페 이동하다보니 불었는지 배부름 공원근처 카페에서 반복되는이야기 또 하고선 4시쯤 헤어지고 돌아왔다. 오늘 Y형과의 만남 끝으로 사람들 안만날 예정 쓰잘데기없는 SNS도 내일부로 싹지우고 정신차리고 쓱쓱 해나가야지 진짜 하루 10시간씩 영어만 봐도 모자라니까 공부 못하면 방법론만 계속 찾고있고 공부 하는사람은 그냥 꾸준히 공부함 남들 놀건 성공하건 알바가 아니

2023. 06. 04 (일) [호주 TAFE 퍼스] 듣기싫은 소문과 카더라 & 호주다움 [내부링크]

여기저기 소식통들이 전해주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는데 당황스럽다 1년 넘게 있으면서 남들 개같이 노력해서 올라가는건 고려하지 않고 지들 안된거 신세한탄 뭐 거기서 끝이면 다행인건데 말입니다 시작도 못한 남들한테 FIFO 개어렵다고 나불거림 그 자격증 가지고 그런 일만 구하는 너가 이상한거 경력에 인덕션도 모았을건데 왜 그러고 있어? 입털지말고 꾸준히 본인거 하세요. 하킵부터 꾸역꾸역해서 3달만에 오퍼레이터도감 심지어 FIFO경력 0에서 시작한 친구임 면허 없으면서도 여기저기 쑤셔서 자격요건 되게금 만들어서 뚫어냄 그쪽은 HR있고 애들은 무면허(호주)인데 안징징거리고 일 더 많이 하고 돈도 더 받네? 여기저기 자빠지면서도 버텨서 리거,스캐피도 가서 일이 쉬지않고 연락오는 애들도 있음 연락오는거 시급 조건 안골라가면 1년내내 못쉴듯 양아치처럼 정보만 뽑아먹는 애들 잘된다는 소식 뭐 누가 피해봤다는건 안들리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알아서 노력했겠지 싶음 양아치들처럼 남들이 뭐했는지 알려는

2023. 06. 05 (월) [호주 TAFE 퍼스] 천둥번개 & 발바닥 부상 & 속쓰림 & 공휴일 [내부링크]

공휴일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미친듯이 비옴 뭐 어디 나긴 계획은 없다만 미친듯이 시끄러움 뭐 공부할라치면 번개쩍!!! 천둥꽈광!!! 스콜처럼 쏟아지는 비로 인해서 갬성젖는 풍경아닌 시끄러운 개판 소리도 소린데 속이 안좋아서 낮잠 자고 일어나서 씼으러 갔다 왔는데 미친 바람으로 나무 쪼가리들 들어온걸 밟은건지 발을 딛을때마다 뒤꿈치쪽이 3곳이 아픔 2개는 카드로 밀어서 잘 뽑았고 통증없음 한곳이 어쩔때는 아프고 어쩔때는 멀쩡 30분넘게 씨름하다가 안빠지길래 그냥 손톱깎이로 굳은살 째서 뽑아버림 생살이 나오니까 찔리는 아픔은 없는데 피부표면이 아픈지라 절뚝이며 걸음 뭐 내일이나 밤이 되면 괜찮아질거니까 잠을 많이 잤음에도 더자고싶은 정신상태 습관 나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낮잠한방에 루틴이 다박살났다 공부하겠다고 이것저것 해보지만 잘안됨 침대 안보이게 책상 배치 했음에도 어느새 기어들어가 있는 자신이 한심 해야만 하는게 있으면 사소한거도 왜 재밌냐?

2023. 06. 06 (화) [호주 TAFE 퍼스] 스톰파티 & 우버분실 & 삭제 & 알림없앰 [내부링크]

밤새 천둥번개로 몇번을 깸 아니....자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데 중간부터는 이어플러그에 노캔헤드셋 이게 잘못이었을까? 일어나니 12시 하하 11시쯤 잤던거 같은데 곰새끼세요? 아무리 중간중간 깼다고는 하지만 3시부터는 깨지도 않고서 겨울잠자는 수준으로 자버리네 진짜 12시면 해가 중천이어야 하는데 폭풍우로 인해서 몇시간이 흐리고 잠깐 해났다가 다시 흐려짐 아무리 생각해노 집앞느낌 동남아야..... 관리도 안하는 정원 싹밀고 주차를 더 시켜주지 싶다가도 그거 하는데 돈이 얼마냐 요리도 귀찮고 라면도 귀찮은데 재료가 하나도 없어서 비오니까 더 귀찮음 피자 우버시켰는데 배달완료 뜨더니 사라짐 창문서 바로 보이는데 불빛이 온게 없음 내려가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없음 바로 받은거 없다고 환불때리고 치킨시켜서 배터지게 먹음 SNS 잘하지도 않지만 다 지움 아무 생각없이 쳐다보고 있을거라서 싹다 지워버리고 카톡/와츠앱만둠 그 마저도 가족빼고는 알림 다 끔 진짜 완전 연락 안받아야 공부하지 물론

2023. 06. 07 (수) [호주 TAFE 퍼스] PLC 파티 & 정신머리 & ppt 발표 & 운동 [내부링크]

8시 15분기상 9시 학교도착 1시취침 8시 15분 일어나기 다시 루틴만들고 과제랑 시험 끝나서 영어만 하게되기를 바라는중 이론과제 오전에 다 조지고선 PLC 로직 짜는데..... 쉬운방법을 계속 잊음 지난주에 한건데 잊고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래도 하다보면 다시 기억나서 하게됨 쉬운 돌아가는 방법들도 혼자생각하면 낑낑거림 확실히 방글라데시 M아저씨가 현직이라 잘함 그래도 나만의 방식 찾는 재미가 있다 강사 L도 어짜피 수백가지 방법이 있기도 하니까 너무 급하게 하려하지말라고 여러가지 해보라고 함 진짜 초간단하게 끝내는 M아재보면 벙찌기도 하지만 아재도 못하는게 있으니 서로 돕는관계이다 실측은 호주인S랑 M아재랑 거의 같이 해버림 확실히 속도 나오는 사람들 몇 없긴하다 인도인 N은 기본적인거 쳐 묻고 앉아있음 천사같이 착한 콜롬비아인 E가 알려주고 있는데 도돌이표를 5번 6번씩 하니까 속 개터질듯 자기할거 하면서 듣고있는 나머지도 짜증차오름 오죽하면 호주인 S가 기본적인거 알려주지

2023. 06. 08 (목) [호주 TAFE 퍼스] 방정리 & 도서관 찾기 & 공부 & 속터지는 일처리 방식 & 머독 도서관 [내부링크]

일어나자마자 빨래돌리고 청소 계속 비와서 미뤄뒀던 빨래 더이상 못미룸 수건이 많아서 2번 돌릴거라 기다리는동안 RS랑 RA연습하는데 역시나 개안나옴 크고 자신있게 말해야 나올까 말까인데 역시나 집에서는 옆방 민폐라 개미목소리임 이러다가 집앞 공원가서 차안에서 할듯 TAFE 머독점에 도서관 있어서 갔더니 역시나 병원 및 여기저기 연계된 주차장이라 주차퍼밋이 필요하거나 돈을 내야해서 나옴 그나마 초등학교 없으면서 가까운 도서관감 확실히 사람이 없을만해서 없고 조용함 가끔 꼬맹이들 오지만 다른곳보다 적음 좀 공부 집중했다 싶었는데 4시 넘어서 발견 학비안냈구여 학비내시길바랍니다 안그럼 님 비자도 취소되고 호주나가야됨 개소리하길래 돈가져가고 뭔 개소리야 미친종자야 이러고선 은행 확인하니까 이건 100퍼 지들실수 응 액수도 지들 멋대로 가져가셨구요 심지어 레퍼런스넘버도 틀리셨네요? 이걸 내탓을 그대로 박아버린다구요? 심지어 비자취소 코스취소되는거 증거자료임 이러고 개 똥을 싸고있네?ㅋㅋㅋㅋㅋ

2023. 06. 09 (금) [호주 TAFE 퍼스] 시간과 돈 낭비 & 정신나간 담당자 & 의욕 저하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시간낭비 돈낭비가 뭔지 보여주는 우리의 강사 C는 진짜 말도안된다 저러고 돈받아가는 것도 능력임 진짜 유튜브를 틀어제끼려고 하더니 시작전에 농담이랍시고 이거 본사람 하더니 S가 봤다니까 오 아쉽고 시간낭비지만 한번더보렴 이러고 있네 그렇게 1시간넘게 무의미하게 날려먹음 참고자료 깔짝도 아니고 매번 10분이상짜리 2-3개 다음주가 시험인데 뭐 이론 정리로 판서 시작 글씨가 개작아서 확대해서 사진찍고 필기가능 뭐 그건 둘째치고 글씨가 개판이라서 이미 알고있는 단어가 아니면 알아보기가 개힘듬 그냥 필기체라면 화라도 안나죠 원어민도 못알아보게 적고 앉아있음 정보전달이 주라기보다 그냥 해야되니 쓰는 수준 매년 매학기 3과목정도를 같은내용으로 과목당 2-3반을 가르치면서 지겹고 힘들겠지 어제한 내용 똑같이 오늘 강의해야되니까 근데 받는건 학생들인데 왜 강의방식을 개같이해? 솔직하게 돈안내고 다니면 그런가보다 함 학원이랑 다를거 없이 학생들은 돈을 냈구요 강사는 최소한의 강의를 전달해줘야

2023. 06. 10 (토) [호주 TAFE 퍼스] 낮은 집중력 & 소음공해 & 저녁 & 망함 & 이상한 사람들 [내부링크]

아침부터 정신없지만 공부하려함 늦게 잠들어서 늦게 일어났으니 뭐라도 한다고 공부 깔짝거리다가 집보다는 효율이 좋은 머독 도서관 이동 확실히 혼자 집에서 할때보다 나음 어짜피 컴퓨터랑 핸드폰으로 공부하는건 같음 암기용 시험용 공부 제일 못하지만 해봐야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뭐ㅋㅋㅋㅋㅋ 도서관가서 4시간정도 2시간반정도 집중하고 나머지는 계속 요령이나 찾고있음 탬플릿 외우기가 계속 밀리는데 확실히 머리가 굳었는지 계속 까먹음 한달 반복숙달하면 쏴라락 나오겠지 뭐 남들 일주일컷도 한다던데 멍청해서 불가능 5시에 24시간 지역으로 이동했는데 머독대학 학생들 시험기간이라 사람 개많음 안되겠다 싶어서 나와서 집에 왔는데 옆방새끼들 친구불러서 커플 요가하면서 시끄럽게 해대는걸 듣고 있으니 또 열이남 벌써 3-4번 가까이 니들 목소리 넘어온다 줄여달라했는데 이지랄이라 대화 안통함 느낌 그냥 문 후려치고 내꺼나 하는데 왜 후려치냐길래 니들때문이라니까 쉐어하우스고 늦은 시간도 아니다 논리 쉐어하우스니

2023. 06. 11 (일) [호주 TAFE 퍼스] 합의 & 피로회복 [내부링크]

기절했다가 아침에 집에 도착하니 집주인 M이 차단기 떨어지는거에 겸사겸사 이것저것 고쳐주러 왔을때 간단히 대화 노티스를 준건 아니지만 자기가 해줄게 없다함 나가는게 나을지도...하면서 나중에 사촌 온다고 함 있어주면 좋지만 본인도 넌 공부하니까 이해한다고함 나는 집주인인 당신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니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며 하지만 이해할 정도의 소음이라고 했다 나에게는 소음이지만 집주인이 이해할만하다면 방법은 나가거나 시간대 피해다니거나 두개뿐임 야행성이라 저녁에 공부가 더 잘되는건 사실 4주버티면 옆방진상들이 나가고 원래 주인인 FIFO커플이 와서 좋긴함 이만큼 싼 집도 서로 신경 안쓰는 집도 없지만 4주간 그걸 버티는게 가능한지가 미지수 일단 인스펙션 여기저기 잡아보고 해야지 한인들이랑 살면 웬만하면 조용하지만 진상 파티하우스도 은근히 많고 집가격도 비싸서 애매모호함 진작 렌트할걸 그랬다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학비고 생활비고 비자비고 빠듯했었다 앞으로 이것저것 낼거까지

2023. 05. 18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청소 & 짐정리 & 와이퍼교체 & 출력 & 장보기 & 헛짓거리 [내부링크]

운동 갔다와서 늦게잤더니 일어나니까 12시를 찍고있는 상황 이런 백수 생활도 한달하니 지겹지만 행복한 뭐 그런 삶이랄까 방청소, 빨래 하면서 차 정리 트렁크 그냥 쑤셔박기식으로 되어있는데 어디에 뒀는지 잃어버린 것들 찾을겸 정리 분실했던 다이빙용 장갑 찾아내서 작은 아이스박스에 다이빙장비 정리해둠 와이퍼 고무 교체하러 갔는데 갈때마다 사이즈 까먹고 점원한테 물어봄 보통 rego불러주면 조회하고 맞는거 찾아주는데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해서 와이퍼 다 뜯어감 트렁크쪽 와이퍼는 고무만이 아니라 통짜로 갈아야 된다고해서 그냥 갈음 어짜피 거의 쓰지도 않고 가격도 안비싸서 미리 갈아두면 몇년은 짱짱하게 쓰겠지 학교 프린터 용지 보급률이 너무 떨어져서 돈아깝지만 그냥 오피스 워크가서 과제물 출력 오랜만에 가서 출력카드 분실한줄 알았는데 가방속에 박혀있어서 잘출력해냈다 마트가서 간단하게 장보고 돌아옴 역시나 오랜만에 장보면 이것저것 살게 많아서 귀찮음이 많음 S가 바리깡 빌려달라해서 청소해서 준다

2023. 05. 19 (금) [호주 TAFE 퍼스] 쓰레기 수업들 & 사람 만나기 & 의도치 않은 만취 [내부링크]

학교 갔는데 지난주 실험 결과지 제대로 안끝남 강사가 30분을 늦더니 제대로된 사과없이 그냥 그렇게 수업을 시작해버림 하나같이 끝낸애들이 없는데 강사가 설명 안함 그러다 이론 설명하다말고 유튜브틀어버림 아니 시벌!!! 이럴거면 zoom수업해라 심지어 재료 부족해서 안한실험 어디는 작성 안해도 되는지 어디를 해야하는지 설명을 안해서 애들이 멘붕터져서 물어보니까 5분을 뚝닥거리면서 이거했나 안했나 하다 알려줌 한개의 수업만 진행하지 않는거 알고 있다만 학생들에대한 배려는 없고 그냥 시간때우고 돈 받아가는 식의 생활하시는게 멋있네여 오후수업은 더 가관이었음 계속해서 뭐하나 빠졌다고 하는데 말해준적이 없는걸 어떻게 찾냐고 하니까 어 왜 없음? 하더니 그제서야 해당 파일 올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해 죽어버림 심지어 실습과제 다 제출하고 이론 제출하는데 관련자료 나온 책 혹은 pdf파일 없음 그런데 구글링해서 복붙은 하지말라함 뭐 자기 언어로 바꿔서 하라는데 배경지식이라도 있어야 바꿔서 쓰죠

2023. 05. 20 (토) [호주 TAFE 퍼스] 지침 & 미친 쉐어메이트 & 커피 [내부링크]

아침에 해뜨고나서 잠듬 자다깨다 반복하는데 비몽사몽 해장때리고 다시 자다깨다 반복 2시 좀 넘어서 해장은 되었지만 무기력 회복속도가 너무 느려졌다 진짜 그냥저냥 쉬고 있는데 옆옆방에서 노래부르고 난리부르스길래 일단 헤드폰끼고 노래틀고 있는데 얼마나 크게 쳐부르면 그걸 뚫고 들어옴 빡친김+술깰겸에 멍하니 샤워부스에서 물쳐맞으면서 있는데 화가 차오름 뭐 곧 나갈거니까 생각하고 씼고 나옴 그랬더니 브라질인 K 그제서야 괜찮냐고 지랄하는데 2차빡침이 올라왔다 파티하기전에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지 too much만 쏘아붙이고 들어가려는데 몇시쯤 자냐길래 10시라고하고 끝냄 개판에 대한 사과는 한마디도 없음 처음도 아니고 미친 예민종자빙의해서 더지랄하려다가 10시에 잘거라 했으니 갔다오면 조용해지겠거니하고 나옴 D형 만나서 1년여간 안쓴 새 라이트닝 케이블 다줘버리고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나옴 나왔더니 둘다 라테라서 당황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하고 J 연락해 봤는데 반응이 미적지근해서 그냥 집가기로

2023. 05. 21 (일) [호주 TAFE 퍼스] BBQ & 양갈비 & 연어 & 무료함 & 병신보존의 법칙 [내부링크]

S랑 일끝나면 점심이나 하기로하고 그냥 마냥 누워서 뒹굴거림 과제도 할 수 있는건 다 끝냈고 준비할 것도 딱히 없는 상황이다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고 보자해서 가려는데 씼고 뭐하고 애매하게 만나면 식당들 3시 브레이크 타임에 낑길 느낌 그래서 그냥 양갈비나 사가지고 뒷마당에서 구어 먹기로하고 파, 양파, 음료수 사서 만남 역시 소금 후추만쳐도 직화구이는 항상 맛있어서 쉬지않고 주워먹음 S가 연어도 사와가지고 회로 먹다가 둘다 기름지고 물려가지고 아채에 타르타르소스 부어서 연어샐러드처럼 해먹고 마무리했다 같은 대화의 반복 과거 그시절의 우리들 영주권들의 현황과 미래직업들 친구들의 상황까지 대화주제는 항상같음 지루하다기보단 비슷한 생각이구만 계속확인하고 서로의 말의 동의함의 연속 이렇게 대화 통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을때마다 군대동기들과 항상 말했던 병신비율 보존의 법칙이 생각남 확실히 한국인 자체의 숫자가 적어서 접점들이 적고 만날일 없어 못느끼던 부분들 돈만보고 다들 미쳐서 서호

2023. 05. 22 (월)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수업 & 이발 & 책 시작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지루한 수업 지겹지만 그래도 가야지 2주정도 뒤면 대부분의 수업이 마무리된다 벌써 2개정도의 수업은 마무리단계임 하기 싫지만 이번주에 마무리해야 미래가 편하니 미리미리 다 해둬야지 과제는 이미 다 제출했던 것들이라 틀린것들만 다시 하면 되기에 채점 기다림 다 통과받고 오전수업만 듣고 집으로 옴 집에서 드러누워있다가 머리자르러 이동 2달반만에 머리자르러 가니 사람많음 예약시간보다 일찍가긴해서 기다리다 자름 15분컷에 그냥 깔끔하고 단정하게 자름 옆머리 뜨는스타일이라서 짧은머리 추천 하셨는데 자주 미용실 가기 귀찮아서 거절하고 나왔다 거리가 좀 있지만 지난번에 갔던 곳들보다 나음 이제 투블럭은 그만할 때도 되었다 뭐 그래봐야 한국인인거 티나는 덮은머리긴함 호주오고 게을러져서 머리손질 하기가 귀찮음 한국에서도 최대한 제품 안바르고 시술 안하는 위주 그래도 이것저것 하기는 했는데 이제는 머리말림끝 배달 받은 한국책을 읽기시작했다 일부러 양장본 산건데 엄....너무 빤짝거리네 빤짝거리

2023. 05. 23 (화) [호주 TAFE 퍼스] 현장학습 & 장보기 & 조리왕 & 술 [내부링크]

오늘은 커틴대로 현장학습나감 뭐 그래봐야 그냥 연구실 소개가 전부 그래도 TAFE의 갖힌공간보다 여러 방향성을 더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중국, 한국이 다 잡고 있는 베터리시장 리튬이온 베터리 원료인 리튬 및 코발트가 다량 매장되어있는 호주이기에 뒤이어 뛰어든듯 NCM베터리 연구를 진행중이라는데 거의 공장처럼 자동화시스템 구축해둠이 신기했다 건물 한동을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은 것도 놀라움 NCM에 필요한 원자재 다있고 배송비도 줄어듬 배송히 안정성 위해서 고체화 시켰다 배터리 제작전에 다시 액체화 시키는데 퀴나나에 있어서 그 과정역시 생략되니까 가격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얻기는할듯 하지만 호주 인건비가 높아서 얼추 다시 비슷하게 만들어버릴듯 하기는 하다 설명해주는 사람이 본토는 아니지만 중국계 출신으로 보이는데 위트있고 친절했다 물론 지식 전달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업계에서 현장만 30년이상 있다가 노하우 전수 위해 그만두고 커튼으로 왔다함 고작 1시간 봤지만 이런

2023. 05. 24 (수) [호주 TAFE 퍼스] 숙취 & 버벅거리는 PLC & 실험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8시쯤 일어났는데 숙취 뭐 그래도 못일어나겠다는 아니었는데 피곤하니까 더 자다 가려고 잠듬 10시에 다시 깨서 학교 가려다가 점심때 가려고 다시 자고 11시에 일어남 어제 안치운거 싹 치우고서 씼고등교 속이 쓰린 것도 정신이 몽롱한 것도 아닌데 피로도에 집중이 안되서 답답함 PLC 실습 결과지 보는데 뭐가 그리 급했는지 한두개씩 빼먹은 것들이 많았다 뭐 70문제중에 6개정도 수정제출이지만 아니 뭐 이렇게 대충한게 많은거냐....? 다시해서 제출하고 오늘치 쭉함 역시나 제대로 안읽어서 놓친게 많았기에 천천히 읽고서 천천히 유투브랑 실습자료 찾으며 강사에게 확인 받아서 얼추 마무리함 2문제만 남아서 다음주면 다 끝나고 수업 안갈듯 애들 대부분은 아직 지난주꺼에서 버벅거림 풍력발전 실험 역시나 간단함 실제바람으로는 못하니까 3단계조절 가능한 대형선풍기두고 3가지 모양의 날개로1-4m 를 1m간격으로 생산되는 V측정하고 결과값 정리 수업안온 2명이 PPT랑 워드 만들거라서 완전 마음

2023. 05. 25 (목) [호주 TAFE 퍼스] 식중독? [내부링크]

아침부터 속이 안좋더니 하루종일 화장실만 4번감 다행히 식욕은 있었지만 기력이 없었다 월요일 때문이 확실한데 생연어 때문인지 들어왔던 고양이 때문인지 원인은 알 수 없음 S는 멀쩡한거보면 면역력탓인가? 자고 먹고 화장실 반복의날 정신 차릴만했을때 책좀 보다가 기절한채로 하루 다 지나감 숙취말고 아무것도 못한게 처음인듯

2023. 05. 26 (금) [호주 TAFE 퍼스] 고통 & 운동 [내부링크]

어제와 같은 상황의 반복 상황은 나아졌지만 오전내내 같은 상황 반복 저녁이 되어서야 전체적으로 진정됨 학교도 제끼고 자고 고통받고 반복했더니 축쳐지지만 수요일도 운동 안갔어서 운동하러감 스쿼트 85kg 5x5 오버헤드프레스 30kg 7x5 데드리프트 85kg 10x1 행잉레그레이즈 15x5 어깨 3종 12x5 이두 10x5 플랭크 2minsx3 중간중간 피쏠려서 어지럽긴 했지만 몸상태가 완전한게 아니니까 월요일에 운동강도확인 다시 해봐야지

2023. 05. 27 (토) [호주 TAFE 퍼스] 정신병의 옆방 & 뒤틀린 심기 & 맥주 [내부링크]

오전 내내 자다 일어나서 빨래하고 이것저것 정리 이제 좀 뭐 해볼까 싶을때쯤 미친 브라질인 또 노래부르기 시작함 지난번에는 앰프랑 마이크 썼다고 뭐라했더니 앰프없이 혼자 노래하는데 뭐 30분 정도야 그런갑다 했을거다 1시간 넘게 그지랄 하니까 다시 빡침 심지어 지난주에 너무하다고 했는데 반복됨 1년 넘게 같은집에 살면서 일어나지 않던거에 빡침이 올라와서 그냥 있던거 다 쏟아버렸다 얼굴보기도 싫어서 그냥 일방적으로 메세지 바로 조용해지기는 했다만 반응이 항상 병신 원인과결과를 이해못하고 지 생각만 하는듯 일반적인 노래면 뭐 그런가보다 할지도 모름 뭘 녹음하는지 무한 구간반복에 가사가 있다기보다 '우어우어엉으' 이런식의 울부짖음에 가까운데 옆방 고려없이 불러됨 '너는 연습인지 녹음인지겠지만 난소음이다 주말에는 좀 조용히 쉬자 제발 좀' 이런식으로 쏘아 붙이고 말았음 저번 변명은 그렇게 큰소리나는지 몰랐다라는 개 말도 안되는변명을 하더니만 이번에는 이미 집주인에게 말했었다고함 집주인도 이

2023. 05. 28 (일) [호주 TAFE 퍼스] 클라이밍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A가 클라이밍 하고 있다고 해서 Adrenalin Vault로 이동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애들 모임 박터짐 생일잔치부터 체험강습까지 미쳤다 심지어 어제 대회였어서 문제 수도 적응 한곳에 사람 몰리고 문제 난이도도 높음 아....난이도 높다기보다 내가 돼지라 못함 공복 85.5kg 뭐먹고 87kg을 찍은 뒤 클라이밍 하려니까 완전히 죽을맛이다 2트만에 한거치고도 버둥거림이 장난아님 한국에서 82kg때 매일 갔을때는 버텼지만 간헐적 클라이머라 버티기가 너무힘듬 빵댕이랑 허벅지가 너무 무겁다 진심 무게중심도 예전 기억과 달라져서 찾는데 한세월 SNS로 나보다 3년 늦게 시작한 친구가 그냥 내려오는게 너의 손가락과 팔꿈치를 위하는 길이라면서 살빼라고 딜 넣음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마가 메달려 있네요 개 쉬운거포함해서 완등 6개 하고나옴 첫문제에 전완근 다털리고 1시간 반만에 방전 어디 더하려면 했는데 사람 복작거려서 못함 한국 더클에서 줄서서 운동하는분들 존경함

2023. 05. 29 (월) [호주 TAFE 퍼스] 간단한 실험 & 기절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지루하고 심심한 실험 이론값을 알고있고 실험값이랑 비교해서 그냥 맞는지 틀린지 오차가 있다면 왜 생기는지만 적으면 되는거라 쉬움 다음주에 공휴일이라 더 빠르게 끝냄 뭔가 하나를 헷갈려서 고민했는데 원인을 찾고나니 개 간단했지만..... 항상 이런식의 반복이라 코딩 처음배울때 기분을 느끼니 허무하기도 하다 확실히 짬밥이랑 센스는 무시 못한다 3시까지 수업인데 1시에 다 끝나버림 그래서 집에 왔는데 공부 하기싫음 결국 남은 맥주 처리한다고 다마시고 잠듬 그렇게 뻗어서 3시간자고 일서나서 멍때리다가 운동하러 갔다 스쿼트 87.5kg 5x5 벤치프레스 55kg 7x5 바벨로수 55kg 7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이두삼두 12x5 푸쉬업 10x5 딥스 10x3 이제는 확실히 숨차도 트라우마성 안생김 숨 몰아쉬어도 그냥 대충 쉬면서 정리함 바로 잤어야되는데 이것저것 했어야되는데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아침까지 못잠

2023. 05. 10 (수) [호주 TAFE 퍼스] 재미진 PLC & 지옥의 분석팀플 & 휴식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이번주치는 역시나 쉬운편이네 이런생각하면서 수업가서 앉아있는데 3주차꺼까지 몰아서 할꺼라고 함 3주차가 양이 많으니 미리하는거라고함 중간중간 모르는거 나오면 찾아보고 그냥 생각했던게 원하는대로 변하면 별거아닌데 이렇게 재밌을 수가 없음 물론 아직 개 간단한거라 그렇겠지만 복잡해져도 정해진 수준이 있으니까 여기서 1시간을 헤맸는데 수업끝나고 남어서 20분 하다가 풀이법 찾아냄 확실히 실행이 되는 방법이 여러개인데 그 중에서 제일 단순한 방법을 찾는 재미가 있음 지난 학기는 리얼 혼자했는데 이번학기는 그래도 빠르게 피드백해줘서 처음보다는 훨씬 편안하게 하고 있다 확실히 지난학기에 했던 것들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서 더 편안함 이게 대충 이거저거로 진행되는 느낌이어도 결국에는 원인과 결과를 논리대로 찾는거라 예전에 가졌던 흥미가 다시 솓아남 머리만 쓰는게 아니라 몸도 쓰면서 문제점 파악하고 수정시 다 이루어지는게 컴퓨터 언어랑 똑같지만 로직 쌓는게 좀다름 뭐 래더방식만 배워서 그

2023. 05. 11 (목) [호주 TAFE 퍼스] 무한 휴식 & 엉덩이 싸움 & 공부 깔짝거리기 [내부링크]

오늘도 미친듯이 휴식했다 할게 너무나도 없었기에 오전기절 오후에 방정리하고 빨래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탈수가 안됨 옷 다꺼내고 점검차 이것저것 돌려보니 세탁 린스는 돌아가는데 탈수는 안됨 시트콤이야? 그냥 쉬는데 왜 내차례에.... 결국 손으로 쫙쫙 쥐어짜느라 3분이면 끝날 건조대걸이가 30분걸림 이불빨래 참은게 다행이다 진짜 그냥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엉덩이력 트레이닝에 다시 들어감 확실이 엉덩이력이 줄어들었다 학교다니고 과제가 많을때는 휴일이고 뭐고 하루 2-3시간 앉아있었는데 요즘은 개백수에 할게 없음에도 침대살이 주변에 도서관이 괜찮은게 없음 죄다 꼬맹이들 무슨교실 무슨교실에 시끄럽고 호주특성상 도서관에서 떠드는게 자유로움 집이 조용했는데 두달전 들어온 브라질인이 우퍼스피커로 노래쳐틀어 제끼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남자 불러서 시끄러움 일단 fifo 캐주얼이라 있을때만 이러는데 일가는거보다 집에 있는게 더 많은게 함정 초창기에야 일다니고 학교가고 집에 거의 없으니까 상관없었는데 집에

2023. 05. 12 (금) [호주 TAFE 퍼스] 금속 반응성 실험 & 와이파이 이슈 & 운동 & 각자의 사정 [내부링크]

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네 학교에 돈내는게 얼만데 보안경을 구비해오래 당연히 나눠줬다가 회수하는게 기본인데요? 시작부테 애들 안가져온다고 불평불만 아니 업계 일하면 하나쯤 가지고 있겠지 개인보호장비를 왜 사가야 하냐고 학교서 주는데 학교에 불만을 제기해야지 왜 학생한테 난리야? 과제제출 프린트 집에서 알아서 각자 해오라는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심지어 가능하면 해오라고 보내셨지 꼭 해오라고 적어온게 아니시던데??? 왜 나눠줄 생각조차 안하는건지 화가남 금속 반응성실험 하는데 설명 개대충함 실험전 이론들에서 설명 안한부분들 혹은 대충 넘어간거 왜모르냐고 묻는데 참고자료, 교구도 제대로 안해오는 사람이 뭘 어쩌라는건지? 답답한건 저희랍니다 심지어 인터넷라인 이슈로 인해서 2개 캠퍼스 제외한 SMTAFE전부가 인터넷 먹통이라서 있는 참고자료도 못봄 핫스팟 켜야하는데 학교내에서 데이터가 5G폰 사용 자들은 거의 안터짐 결국 대충 결과값 적어주고선 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는데 이 설명을 실험전에 해

2023. 05. 13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술판 [내부링크]

오전내내 기절해서 잠만잠 운동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왜이렇게 만사가 피곤하고 힘든건지 쉬다가 약속은 6시인데 시티나가서 오랜만에 사람구경하는데 재미가 없음 뭔가 이런사람 저런서람 멍하니 이렇구나 저렇구나 보는게 재밌었는데 늙었는가 그냥 지나가는구나 하고 맘 KK커플과 J와 C랑 만남 오랜만에 마루방가서 만남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개드립 2차인 골목식당가서도 개드립 만취해서 장난 계속 치다가 KK커플귀가 C랑 J랑 더마시러 갔다가 더만취 확실히 빠르게 마셔서 개취함 집에 가기로 헤어지고나서 퇴근해서 쉬는 J 불러서 진상부리다가 돌아옴

2023. 05. 14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기절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더니 죽을거 같음 물 잔뜩 마시고 다시 잠들었다가 일어남 숙취 해소용으로 락사 시켜 먹고 잠듬 자다깨서 다시 쌀국수로 숙취해소 정신차린게 오후 4시가 넘었다 뭔가에 집중이 불가능해서 포기 그냥 쉬면서 보내다가 일찍 잠듬 진짜 늙어버렸다 이제 블랙아웃 없이도 숙취가 오래감 안마시려다가 애들도 작정하고 나온 상태라 고작 1달을 안마셨다고 이렇게 힘든가여... 여튼 술조절 해야할 이유가 생겼다

2023. 05. 15 (월) [호주 TAFE 퍼스] 중간고사요? & 나이트 다이빙 & 소고기 파티 & 별사진 [내부링크]

등교 했는데 갑자기 중간고사 네?.....다행히 오픈북이었다 그래도 배운게 아닌걸 갑자기 내시다니 원리는 똑같은데 예제를 안풀어봐서 헷갈림 5문제지만 연계가 되있고 세부문제 있어서 15문제정도 짜리였지만 1시간 30분 걸려서 끝남 역시나 정확하게 인지되지 않아서 5개중 2개틀림 심지어 전부다들 그만큼씩 틀려버림 결국 수업 하듯 다같이 풀고 마무리함 어렵지 않은데 머리속이 복잡해짐 뭐 어짜피 끝났어 통과하면 그만이야 학교 끝나자마자스쿠버 장비대여하러감 근 3년만이긴하지만 그래도 설레임 가득 BCD랑 레귤레이터 공기통만 대여함 K는 다있고 내일 비행이라 1깡만빌리고 J랑 내일 같이하려고 각 2깡 빌림 4시30분에 보자더니 5시에 오면 언제 들어가고 언제 나옵니까!!! 입수포인트도 다른곳 말해줬는데 K님께서 어쩌구저쩌구 걍고 이래서 들어가기로하고 장비 다 채우고 준비 해가 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덜쫄렸다 시작때는 장비들이 있으니까 트라우마고 뭐고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음 BCD공기

2023. 05. 16 (화) [호주 TAFE 퍼스] 스쿠버 1깡 & 장비 반납 & 푸드파이터 & 책 받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J태우러 J집으로 이동했다가 퀴나나 이동 퀴나나비치에 있는 CBH의 구조물 아래서 출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밍기적거리다가 준비다하고 150m 장비메고 걸어 들어가려니 지쳤지만 물에 눕자마자 오길 잘했다고 느낌 들어가고 5분도 안지나서 대형 블루크랩 발견 주우려고 몰래 뒤로 이동했는데 눈치빠른새끼.... 일단 장갑이 두꺼운게 아니라 쫄았던게 원인 뭔지 모르겠지만 정어리때 느낌 미치게 많고 홀린듯이 쳐다봄 오랜만에 마주한 페트릭 색감없는 퍼스바다에서 그나마 색이 있을법한데 물속에 그늘이라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게 보임 수염을 제대로 안밀어가지고 마스크에 계속 물이차서 숨 몰아쉼 코로 마스크 물빼기스킬 기억해내서 뺌 역시나 몸으로 배운건 잊기가 힘들다 그나저나 빵댕이 개커젔네 진짜 문어 잡아보겠다고 용액가지고 푸는데 몸에 좋지 않아서 밀어내는데 개귀엽네 J의 덩치와는 상반되는 휘적거림 들어가다 지쳐서 나가기로 하고 돌아나가는데 이거구경하고 저거 구경하다 방향

2023. 05. 17 (수) [호주 TAFE 퍼스] 비교되는 수업 & 레조연장 & 고기파티 & 운동 [내부링크]

PLC 등교하자마자 하는데 확실히 여태까지 수업중 제일 흥미높음 해야만 하는게 많기는 하지만 남는게많음 중간중간 지난학기때 제대로 알려줬으면 진짜 더 쉽게쉽게 로직 짤거 같은게 많다 그래도 찾아내서 간단하게 할때마다 즐거움 이것도 TP알면 5분이면 끝날거 존재를 잊어서 30분넘게 걸렸다는게 짜증 아는거에서만 하려는 멍청한 내자신이 답답하고 지난학기에 교수는 뭘가르친건긴 싶다 셋리셋을 하는방법도 여러가지인데 한가지방법도 안알려준게 진짜 재밌다ㅋㅋㅋ 뭐 지금 강사는 현직에서 오래 일했는지 로직만 보고도 대충 작동하는지 아닌지 안다 방법이 여러가지라 애들마다 다 다른데 쓱쓱 해결책을 보여주는게 멋있음 역시 한분야를 오래판자의 실력은 다르긴함 조별과제 수업 실험재료 받아냄 작년에 애들이 했던거라면서 이것저것 보여줬다 S랑 쉽게 가자면서 제일 쉬운거로 꺼냄 차량용 솔라패널이 제일 쉬울듯한데 딱히 전기없는 캠핑도 크게 별다를게 없다고 느낌 거기다 지금차에는 좀 오바라서 나중에 해야지 조 짜는거

2023. 05.09 (화) [호주 TAFE 퍼스] 휴식 & 고기 & 맥주 [내부링크]

일찍 잤음에도 오전내내 거의 기절 12시간 가까이 자고서야 비몽사몽 일어남 정리할거 정리하고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 계속해도 뭔가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영타연습 깔짝거리고 읽기연습 깔짝 약간의 편두통으로 다시 침대살이 하다가 S가 저녁이나 먹자고해서 S집으로감 치킨사오래서 KFC에서 사갔는데 삼겹살이랑 밥을 너무 먹어서 치킨 못먹음 맥주도 6시간동안 2캔마시고 안마심 술 안마신다니까 왜 미친놈보듯 보는거여 물론 한동안 안마신거에 이것저것 있지만 확실히 돈도 삶의 질도 술없으면 좋아진다 하지만 몸 괜찮아지면 또 퍼 마시겠지 S랑은 매번 반복되는 이야기에도 그냥저냥 실실거리면서 대화함 학교 일정도 안맞아서 주에 1번 30분 잠깐보고 서로 안바쁠때 한달에 한번정도 밖에서 만나는데 역시나 매번 개소리와 추억팔이만 한다 미래 이야기도 하지만 그땐 그랬지가 많음 함께한 시간이 길었단거기도 하겠다만 아저씨가 되가는게 확실하다

2023. 05. 05 (금) [호주 TAFE 퍼스] 무의미한 수업들 & 기절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무의미한 수업들 뭐 대충듣고 대충했던 것들이라서 그러려니하기는 하지만..... 진짜 시간낭비하는느낌 심지어 이번에는 개판이야 가독성 맛탱이가게 웹페이지 올리고 그걸로 수업진행하는 멋진사람 실험해서 결과값 봐야되는 것도 혼자하고 짜란 이렇게 바뀜하고 끝남 아니 내 학비는 어디로 가따쓰냐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도 안나고 이건또 뭐냐....질린다에서 끝남 뭐 한두번이어야지 화가 나죠 하하하 다른 하나역시 대충 이거이거만 내라해서 그것만 냈더니 틀린거라고 하심 너가 그랬다고 하니까 의사소통 문제란다 아 말할게 많지만 그래 그렇다하자고 해버리고 다른과제해서 다 제출함 14주차 15주차에 끝낸다 했으니 일단 거기다가 빨리 끝남에 걸어야지 이 무의미한 복붙의 세계가 좀 끝났으면 이시간에 그냥 ms 프로그랭 사용법을 가르치는게 100배는 유용할듯해요 여튼 집에와서 그냥마냥 자다가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운동 매일매일이 가기싫지만 가야지 스쿼트 72.5kg 5x5 벤치프레

2023. 05. 06 (토) [호주 TAFE 퍼스] 침대 & 나태의 끝 [내부링크]

운동하고 와서 별거 안했음에도 늦게 잤고 늦게 일서나서 그대로 침대살이 엉덩이 붙이기훈련 계속하지만 이게 의미있어질때쯤 자꾸 일이 생김 이번에는 일주일마다 계속 늘려가야지 뭐든 어짜피 한방에 제대로 못함 학교공부도 제대로 한다기보다는 통과용으로 쓱쓱 하기 시작한지 좀 되어서 영어 공부라기 보다는 그냥 물리공부임 모르던 용어들이 익숙해지니 별생각 없음 심지어 이제는 거의 복붙만 하고 있으니까 의욕이 좀 살아났나 싶더니 아니였음 마냥 침대와 붙어있는게 좋아짐 하는거라곤 뉴스 좀 읽고 유튜브보다 쓰잘대기없는 게임 잠깐했다가 유튜브 유튜브도 그냥 쓸데없는 이야기들임 기존에 하던 자잘한거마저 안하니까 진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이 어디있냐만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여유부리고 생각없이 지냄 이번주내내 3-4개 회사에서 연락왔는데 그냥 다 연락 안받고 쉬는걸 택함 백수 3주차인데 세상 살거 같다

2023. 05. 07 (일) [호주 TAFE 퍼스] 백수 [내부링크]

월 수 금 빼고는 해야만하는게 없으니 그저 뒹굴거리고만 있다 이시기에 영어 조져야 된다는걸 알지만 동기부여를 아직 만들어내지 못함 이것저것 결제하고 시험 날짜고정해야 쪼들려서 할 사람이기에 곧 잡아야지 안그러면 또 마냥 놀다가 안해버림 영어만 하루 8시간씩 잡아본기억이 중학교 이후로 없다보니 잘 할지도 의문 영어 뉴스라도 꾸준히 읽어야 하는데 이미 도파민에 찌들어버린 뇌는 그런걸 생각할 시간도 없어져버림 심지어 한글 긴것도 안보는데 영어는 뭐... 5월말에 D님께서 책 배달해주면 열심히 긴글 읽으면서 생각정리 거기에 이런저런 것들 추가적으로 정리 2주안에 찔끔씩 시작해봐야겠다 일단 계획은 짜지말고 백수전 기초부터 다시 들어가서 해야겠습니다

2023. 05. 08 (월) [호주 TAFE 퍼스] 실습 & 빠른 하교 & 휴식 [내부링크]

오늘 학교는 간단한실험 이미 실험값말고 이론으로 결과값 예측가능 실험결과값통해서 이론이 맞는지 확인용이라 어렵지않게 끝나버림 11시에 다 끝나서 빠른제출 후 집옴 중간에 국제학생 설문회 갔는데 역시나 애들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함 1. 수업 다 오후로 바꿔라 그래야 일가능 2. 학교 프로그랭 사용법 모르겠다 3. 학생증 딴곳 가서 받는거 어케가냐? 죄다 본인 입장만 생각한 질문들.... 뭐 한두개 정당한거 있기야 한데 어짜피 국제학생센터에서 불가능한거임 학교자체에서 해결해야되는데 의지 1년반동안 하나도 안보여줬다 뭐 바뀌지 않을거라 요구사항 안말함 어짜피 6개월뒤면 나는 떠날거니까 쵸코우유, 딸기우유 안먹어도 된다는 초등학교 6학년 마인드이랄까? 아 이제 유유급식 없어져서 더 아저씨같네 집에오고서 마냥휴식 어제부터 편두통이 가끔 오길래 운동도 안감 3주나지났는데 직접적인 후유증인지 그냥 심리적요인인지 모르겠다 병원갈 상태까지는 아니라서 그냥휴식 말그대로 아직 완전하지 않은듯 운동이라도

2024. 05. 04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내부링크]

이제 남은건 완전한 회복과 영어공부 아무리 쉬어도 심리적 이유인지 100프로 컨디션이 되지 않는다 일상생활 상관없는데 아직 운동류가 예전만큼 올라오지를 않는다 벌써 2주가 넘 었지만 80%에서 멈춰서서 하던만큼 안나옴 마냥 쉬는데도 더 쉬고 싶어진다 의자에서 빵댕이 붙이기 훈련하지만 계속해서 딴짓거리 하느라 정신없음 침대에 붙어지내도 더 쉬고 싶다

2023. 05. 03 (수) [호주 TAFE 퍼스] 수업다운 수업 & 조별과제요? & 운동 [내부링크]

지난학기에 했던거 반복하기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정신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했던거라 쓱쓱 진행되어감 ??? 왜 같이 했는데 너네는 버벅거리니??? 저는 근4주만에하고 지난주까지 했잖아요 뭐 어쨌든 로직은 쉬운거고 선연결이 귀찮음 그래도 이것저것 잘되서 빨리빨리함 마지막에 막히는거 새로온 교수한테 물어봄 그랬더니 지난학기랑 전혀다르게 완벽함 경우의 수가 많다는 것까지 설명해주는 이 완벽함이란........ 할맛이 나기 시작했다 몇번 못보겠지만 재밌게 할듯합니다. 오후 수업은 또다시 엑셀이구요 엑셀이 문제가아니라 문제를 내면 이론을 알려주셔야지 뭘 더 하지요 선생님 시키는대로 했는데 왜 안되나요? 결국 엑셀 박살나서 매트랩으로 쉽게하시네여 근데 써본적이 지난학기에 잠깐인데 하....이러고 조별과제랑 ppt발표 있단다 심지어 실험을 내돈내고 알아서 해야되는 이런 개소리는 무슨 소리입니까 진짜ㅋㅋㅋ 수업도 4시30분부터 7시까지해서 애매해 과제마저 내돈 모아서 해야되는데 해봐야 태양열인데 ㅋ

2023. 05. 01 (월) [호주 TAFE 퍼스] 과제의 연속 & 운동 [내부링크]

오전수업이 교수님 아이의 병원으로 사라짐 다른 수업이라면 제끼고 안갔겠다만 은근히 이것저것 챙겨주는 교수님에 그나마 듣고 도움이 될 수업이라 들음 애들도 대충 적당히 듣고 끝냄 중간에 K가 학교 와서 텐트 받음 과제를 또 하나 받아드니 행복하다 그래도 수업시간에 얼추 끝낸다는게 어디인가 싶지만 삼각함수 그만 보고싶다 왜이렇게 끝도없이 나오는 것일까 언제쯤 이별하려나 싶다만 그럴리 없겠지 학교 끝나고 집에와서 멍때리다가 치킨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선 뒹굴거리다가 잠들었음 자고 일어나서 운동 스쿼트 70kg 5x5 벤치프레스 35kg 10x5 바벨로우 35kg 10x5 행잉레그레이즈 10x5 이두 삼두 10x5 딥스 10x5 딥스는 적응하면 무게 달고 해야지 턱걸이는 계속 힘빠졌다는 핑계로 안하는데 언제쯤 안 게을러질까요

2023. 05. 02 (화) [호주 TAFE 퍼스] 무료 & 편안함 [내부링크]

리얼 백수의 삶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또 아무것도 안해버림 그러다가 잠들듯해서 청소, 빨래, 방정리하고 씼음 한시간반이 후딱 지나가버림 할건 있지만 급하지 않기에 미룸 영어공부 한다고 앉아서는 딴짓거리 언제쯤 제대로 공부하려나 싶다 도서관 가려다가 주차가 애매해서 그냥 안가고 집에 앉아있는데 역시나 잡동사니에 빠져서 안함 왜 할게 있으면 사소한게 즐거울까 그만 즐겁고싶다.....끝이없을듯 백수의 삶 집집집의 삶이란 너무 좋아서 만사 귀차니즘 생김 학교도 더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결국 한거라곤 방정리가 끝인 하루였다 엉덩이 6시간 붙이고 있었는데 공부라고는 한 기억이 없음

2023. 04. 23 (일) [호주 TAFE 퍼스] 나른한 하루 & 드라이빙 & 생각정리 [내부링크]

오늘도 휴식만 취하다보니 지루해짐 할건 분명히 있다만 내일부터 시작이니까 간단하게 방정리하고 이것저것 먹기시작 확실히 식욕이 돌아오니 살만해진듯 현실적인 고민들과 처리힌거리들이 눈에들어옴 하지만 실행하기엔 의지력이 0이니까 혼자 멘탈회복겸 공원나들이겸 드라이브감 30분이상거리일것 뭔가 볼것이 있을것 이렇게 고르다보니 북쪽에 있는 공원선택 남쪽이야 대부분 가봤고 딱히 볼거 없으니까 이번주 내내 날씨가 미치게 좋았는데 짱박혀서 요양하느라 안봤던걸 이제 생각함 새가 많다 그래서 갔던건데...... 생각한거보다 너무 많잖아 이건ㅋㅋㅋㅋ 네 물위에 보이는 검은것 다 새입니다 평생볼 블랙스완 다봤다 할정도로 많음 멀리 있는애들도 합치면 100마리 넘을듯 10살 미만 애기들 가족따라와서 재잘거림 진짜 쉬지 않고 떠들고 뛰어다님 저런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만 소소하다는 것 모든 것이 부럽지만 아저씨는 아저씨의 삶이 있지 2시간여를 공원에서 혼자 시간보내니까 좋다 D님이 빨리

2023. 04. 24 (월) [호주 TAFE 퍼스] 오랜만에 학교 & 힘빠짐 & 부러진 나무 & 의욕 복귀 [내부링크]

일주일 내리 요양생활하다 학교 역시나 앉아만 있고 수업만 들어도 집에가고 싶은건 매한가지이다 심지어 이게 전과목중 제일 유용한거임 기초이론 반복에 약간의 응용이라 그냥 수업잘듣고 쓱쓱하면 끝남 이게 평생남으면 좋겠는데 한학기용 휘발력이 강한 뇌 덕분에 학기초에는 일정부분은 다시 찾아봐야함 점심 먹으러 카페가는길 부러진 나무 사이즈 어마어마해서 밑에 있었다면 뼈도 못추렸을거 같습니다만 도착한 카페는..... 문닫음 뭐여? 이러고 벙쪄있는데 근처직원이 코비드라 일주일 닫는다고함 다들 반응이 이시기에 서호주에 코로나라니? 어쩔 수 없이 S 끝나고 같이 맥도날드행 오후수업 들으면서 이력서 넣을거 이거저거 찾아보는데 이게 뭐람 ㅋㅋㅋㅋㅋㄱ일주일간 공고가 5건올라와있네 아니 내일 쉬는날이라고 뭐 목요일부터 공고가 거의 없는건 무슨일? 이제 슬슬 의욕 붙었는데 세상이 날 돕지않는구나 그렇다면 이것저것해서 스스로를 도와줘야겠다

2023. 04. 25 (화) [호주 TAFE 퍼스] 안작데이 & 휴식 & 운동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만 5년이 지났다 이제는 6년차호주살이인데 영어는 공부안해서 개못함 오늘은 공휴일 ANZAC day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의 줄임말로 한국으로 치면 현충일이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세계1차대전 희생자를 기린다 시작은 1차대전 갈리폴리상륙작전 희생자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군희생자들을 기리는 날이 되었다 한국에서도 현충일은 그저 국경일에 불과했다 군복무시에도 그랬으니 별다를거 없었다 하지만 일년에 한번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지 뒤지게 드러누워있다가 자다가 12시 되기전에 혼자 헬스장행 1주만이라 어색함에 운동해도되나 긴장감도 들었지만 왔으니 시작해야지 일단 강도최대한 낮춰서 시작함 스쿼트 60kg 10x5 벤치프레스 30kg 10x5 바벨로우 30kg 10x5 이두삼두 10x5 행잉 레그레이즈 10x5 딥스 깔짝 확실히 무게 낮췄고 회수 늘렸더니 운동 3달 거의 안한여파에 힘듬 그것보다 숨을 몰아쉴때 트라우마가 깔짝 왔다 갔다는 것을

2023. 04. 26 (수) [호주 TAFE 퍼스] 어이 없음의 연속 & 부럽지가 않아 & 해 [내부링크]

마이닝 정보공유 활동을 거의 안함 관심도 크게 가지도 않게 되었는데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이것저것 듣다보면 어이없는 부류들이 판을 치고 다닌다 소소한 정보공유 잘하는 좋은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대체로 뉴비에게 박하다 주변의 워홀들의 자유로움은 부럽지만 이룬게 고작 돈 많이 버는거인 애들과 영주권 딴게 인생 최대 업적이자 자랑이라 워홀들에게 으스대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로 단 하나도 부럽지가 않다 https://youtu.be/SzyB2xBqkps 제일 공감이 가는 가사는 이거다 아 그게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지 뭐 아니 괜히 그러는 게 아니라 그게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 아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지고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지고 부러워지고 부러워지고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고 자.자자.자 자랑을 하고 부부.부부부 부러워지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자랑으로 채우려하고 자랑하니까 남들은 부러워하고 부러워하니까 또 자랑하

2023. 04. 27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점심 & 낮잠 & 구직 & 폴리스 클리어런스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 휴식의 날 눈떴는데 ??? 왜 9시간 안된거죠 일찍 자기는 했다만 이게 뭐람 하지만 12시까지 침대 지박령 이불 밖이 위험하니 그냥 있기 최고다 쉬다가 G를 어제 급만나기로해서 간단하게 맥주에 버거로 점심먹음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1시간여하다가 헤어지면서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생각남 고등학교때인지 읽고나서 생생한 충격으로 내 자신을 돌아보게 했었는데 다시 읽어야할듯 나름대로 인간관계 잘해나간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결과가 나온 한참뒤에나 돌아볼 수 있는게 인간관계이기에 고민이 많다 적당한 고민가지고 왔지만 배부르고 등따신데 낮술로 식곤증옴 그대로 기절했는데 일어나니 2시간 삭제됨 폴리스 클리어런스 요구들 많이해서 일어나서 쓱 처리하는데 무슨일이죠? 벌써 7번째 신청하고 있다구요? 이것만 근 300불을 써버렸네 진짜 다시 구직하면서 오늘도 30개정도 넣음 저의 일정을 다 이해해주실 천사같은 회사를 찾고 있는데 어디 안계신가요!!!!! 오늘도 귀찮지만 운동 스쿼트

2023. 04. 28 (금) [호주 TAFE 퍼스] 수업취소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다 수업지각 15분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S가 나오면서 수업 취소란다 ?? 연락받은거 없지않냐고 했더니 방금오더니 딴반 시험보는거 감독가서 수업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함 이럴거면 등교를 안했지요..... 나야 15분거리니 그렇다쳐도 40-50분걸리는 애들은 뭔 날벼락임? 결국 집에서 쉬고 쉬다 자고 먹다 잠 게으른 인간의 끝을 보여주는 요즘이다 누가 만나자는 것도 귀찮고 침대와 한몸인게 행복한 요즘임 주기적으로 오는 은둔형 시즌인가? 실망감이 큰 요즘이라 더할지도 기대를 해서는 안되는 것에 기대하기도 했고 성취감을 느낄때쯤 사건이 벌어져서 상황이 애매해지기도 했다 습관적인것들이 다 무너져서 더그런듯 다시 일상으로 돌리는 중이지만 고작 2주가 뭐라고 3달간만든게 다사라짐 급해선 안되는데 자꾸 조급해진다

2023. 04. 29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트라우마 극복기& 추억팔이 [내부링크]

오늘도 오전내내 휴식 K가 텐트 빌려달라고해서 빌려줌 간단하게 대화하고 K는 감 누워지내다가 2시에 바다가서 뒹굴거리고 물에 들어갔다옴 확실히 물이 차갑기도한데 일단 예전만큼 겁이 없는 상황이 아님 그래도 깔짝 거리면서 작은 파도맞으며 있다가 15분정도 이것저것 해보고 수영 깔짝거림 처음에는 마냥 무섭더니 좀 지나니까 괜찮음 그래도 완전 편안한 상태가 되려면 시간걸릴듯 시간 많아지면 수영부터 다시 해야겠다 기온이 23도라 수영하고 나와서가 춥다 다행히 해가 세기는해서 앞뒤로 살짝굽고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취함 군대 동기놈들이랑 오랜만에 연락 첫만남 이후 근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등학교 동창들처럼 편안함 진지함이라고는 거의 없는 개소리만함 한명 생일이라고 축하인사하한다고 30분여 짧게 연락하면서 느낀점은 구태여 맞지 않는데 노력할 필요 없다는 것 이 친구들이랑은 일하는 스타일이 비슷했다 각자 일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본인에게 주어진 일은 스스로 책임지고 마무리 서로의 단점을 물기보단

2023. 04. 30 (일) [호주 TAFE 퍼스] 뜨뜨 미지근함 & 백수로 살기 & 일상의 반복 [내부링크]

뜨뜨 미지근한 관계가 좋다 미적지근하지만 거슬리지 않는 상대의 온도는 배려하는 사이들 그렇고 그런 관계들이 좋다 뜨거워질 필요도 차가워질 필요도 전혀 없어도 되는 그런사이들 2018년 말에 FIFO의 의미도 모르던 시절 딴정보 찾아보다 어쩌다 읽은 글로 인해서 퍼스로 왔고 정보가 거의 없기에 두려웠다 그렇게 한두번씩 다니다가 결국 여기까지 오게됨 5년전의 나는 새로운거에 도전한다는게 즐겁고 재밌었고 이뤄가는 즐거움이 있었다 학생비자를 시작하기전 필드에서 이것저것 새로운 일을 하게되면서 재미가 있었다 2년을 웨어하우스만 있다보니까 모든게 질리고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일단 직업없이 몇달간 지내기로했다 여유자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급하게 필요하지도 않으니 여유가져야지 3주간 이런저런 생각해봤지만 2년간 내 삶이 없던걸 돌아보니 이만하면 조금 여유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듬 치열하게 살았으니 보상받아야지가 아닌 이렇게 학교-일-집 무의미하게 흘러가서야 생각했던 것들 단 하나도 못잡을 듯 싶다 일단

2023. 04. 22 (토) [호주 TAFE 퍼스] 충전 또 충전 [내부링크]

잡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냥 휴식 정리해야하는 것들도 많기는 하지만 급한건 딱히 없으니까 제껴둠 일단 쉬다가 오후에 나가서 사람볼까? 하다가 쓱 일어났는데 머리가 찡하고 울림 잠깐1초정도만 지나갔지만 그래도 불안하기에 만나기로한거 취소하고 운동도 포기 어제 운동 안가길 잘할듯 하다 그래도 이제 식욕은 다시 돌아왔다 다른 의욕들은 아직 제자리다 많이쉬고 또 쉬니까 마냥 쉬고싶음 Apeuni 버전 바뀌었길래 바꿔서 2주간 쉬던건 연습했는데? 아니 빨강 노랑 범벅보다 점수가 안나와여? 물론 Fluency 개판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보통 이래도 50점대는 나왔는데 말이져 이거뿐만 아니고 다그래서 멘붕옴 심지어 14점짜리도 있는데 무슨일 사고로 언어능력이 마비된겁니까? 일단 다시 차근차근 해봐야겠다 여러모로 다 밀려 버렸지만 다시 사람답게 살아봐야지 월요일부터 일상 복귀위해서 숨만쉬고 누워서 보냄

2023. 04. 19 (수) [호주 TAFE 퍼스] 멘탈회복 & 체력회복 [내부링크]

한번 큰일이 있고나서 집에 돌아왔다는 안도감인지 바로 기절했다가 일어났더니 온몸이 전부다 쑤시기 시작했다 월요일의 운동 탓이라고 하기에는 하지도 않은 등판상부전체와 햄스트링까지 근육통이 미쳤다 지지대 없이 걷기도 힘들었다 계단이 있는집인데 물가지러 1층 갔다가 올라오면서도 끙끙거리면서 겨우함 일 안해도 되고 학교도 새로시작하는 주라 빡빡하게 일정이 없다는게 다행이었다 구직도 이번주는 깔끔하게 안하기로 함 누적되어야 결과물 나오는건 알지만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진짜 물마시고 자고 물마시고 자고의 반복 늦게까지 계속해서 자다가 속이 아직 썩 좋지 않아서 쌀국수 시켜먹음 평소 양이면 2개시켰을건데 1개충분 속을 따뜻하게하고 살아돌아다닐 영양분 최소한으로 공급하고 휴식취함 계속 자고 일어나니 정신적으로는 회복이 얼추 되었다고 느껴지는게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함 하지만 아직 평소보다 반박자 정도 느리다 생각안하던 것들까지 생각하는게 큰일 한번 겪은 후유증인가 싶기도 하다 조만간 덤덤해지

2023. 04. 20 (목) [호주 TAFE 퍼스] 더딘 회복력 & 간단외출 [내부링크]

생각보다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피로감은 계속 쌓여있고 매일 12시간씩은 자고 있는데도 회복속도는 느리다 심적으로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불안감이 아직도 남아있는듯 하다 그 때문인지 일단 식욕이 미친 돼지인데 탄수화물 중독 돼지인데 다 안땡김 소화 잘되는걸로 살기위해 한끼먹음 화요일부터 탈수증세 날까봐 힘들어도 하루에 무조건 3L씩 물마시고 화장실 미치게 왔다갔다 하기의 반복 모든 것에 의욕이 일단 없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에 의욕이 일단 0이됨 일단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겐 굳이 말할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연락 안해뒀었는데 뭐때문에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엄마의 연락 '괜찮다', '잘있다', '곧 간다'의 반복적 대답을 하던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지만 회복하면 또 소중함을 모르고 반복하겠지 반응속도 점검차 운전해서 가까운 마트 다녀옴 뭔가 기분탓인가 아직도 모든 것에 계속 반박자정도 느린기분이다 이게 맞는건가라는 생각보다는 조금 더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듬 내일 학교만 다녀오고 주말내내 쉬어야

2023. 04. 21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의 하루 [내부링크]

아침에 학교 가야지 하고 일어났다가 '아..... 이거 가서 뭐함?'이 뇌를 지배함 혹시모르니 10분뒤 알람 맞추고 누었는데 8시반에 누웠는데 왜 일어나니 1시죠? 개 늘어짐과 낮잠에 관성이 붙었나? 하루 12시간 이상자고 오늘은 16시간잠 눈 뜨고 있던 시간이 더 짧은 삶이라니 신생아도 이렇게 통잠은 안잘건데? 일어나서 그래도 이제는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모래로 개판인 옷들 싹 정리하고 차에 있는 쓸데없는 것들까지 정리함 당연했던 것을 하면서도 스스로에게 되뇌였다 '하나씩 예전 궤도로 돌아가자' 세부적인 계획을 가지고 살지 않기에 변수 생기면 수정해가며 지내는편이라 지금 딱히 할게없다는거에 스트레스가 줌 덕분에 그나마 압박감없이 회복에 집중하는듯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고 길어지니 센치해지고 잡생각을 하는건 당연함 우울감의 구덩이를 파지 않기위해서 그냥 안들어도 이것저것 틀어두었다 운동가서 반응속도 자가체크하려다 계속 자고 일어나니 무기력해서 안가고 그냥 쉬기로 결정했다 내일

2023. 04.14 (금) [호주 TAFE 퍼스] 침대 한몸 & 저녁 약속 & 간단한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지만 침대와 한몸 이정도의 상태가 계속지속되는 백수라면 언제든지 다시하고 싶달까? 12월부터 1월까지 마이닝 깔짝다니며 즐거운 백수생활을 즐겼었다 그 후 고작 2달정도 다시 빡세게 살다가 맞이하는 백수라이프는 행복하다 사람들이 말하는 학교다니면서 일하면서 토요일마다 사람 만나고 다니면서 다른 놀것도 다니던 나는 미친놈이었던게 확실하기는 하다 잠도 2시간 4시간 쪼개서 자던 시절이고 그마저도 잠 안오면 4시간자고 살던때니까 그때 6개월여 체력 뽑아먹은 탓인가? 아니야.....그냥 나이가 많이든 탓이야 그렇게 다시 살라면 살기는 살겠지만 원동력이 사라졌을 뿐이라 안하는거 내일 캠프파이어 갈거 생각하다가 이거할지 저거할지 고민했는데 그냥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고 식객에서 G랑 K만나서 저녁먹음 나는 돼지국밥, G는 차돌짬뽕 K는 저녁 먹고와서 깐풍기 시킨거 찔끔먹음 음식맛이 복불복인 식객이라 안갔었는데 오랜만에 먹은 돼지 국밥은 괜찮음 들깨가루가 없던게 아쉽기는 하지만 확실

2023. 04. 15 (토) [호주 TAFE 퍼스] 당일치기 불멍 & 양갈비파티 & 불멍 & 인간관계 [내부링크]

오늘도 멍때림의 오전 좀 늦게 갈까 하다가 애들이랑 비올지 모르니 1시에 만나기로하고 접선 원래 장보고 가는 코스였는데 애들이 장볼위치여서 K는 양고기 G는 술과 얼음사둬서 빠르게 출발 손쉬운 테트리스로 빠른출발 예전에 들어올때는 이정도는 아니었고 남자끼리와서 막들어왔는데 이번에는 K여자친구도 타서 최대한 조심히 운전해서 도착했지만 덜덜거림 엄청남 하지만 역시나 도착하면 그만한 가치를 느끼는곳 K가 세단끌고 왔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옴? 분명히 흐린 와중에 출발했는데 국립공원에 도착하니 개 밝음 6시에 비온다해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맑을 수 있나 싶을정도였다 어닝피고 이것저것 세팅해서 준비함 캠프파이어부터 시작하고 바로 숯에 불붙여서 양갈비구이시작 다 준비했는데 짐 많은거 때문에 작은 아이스박스 옮겨둬서 소금후추실종 대안으로 라면스프를 쯔란처럼 쓰기로함 ㅋㅋㅋㅋㅋㅋ3팩 사갔는데 2팩까진 미친듯이 흡입해버림 3팩째부터는 K랑 C는 거의 안먹고 G랑 둘이서 게걸스게 흡입했다 양갈비 쌓이는

2023. 04. 16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의 휴식 & 침대귀신 & 중독증세 [내부링크]

집에와서 혼자드는 잡생각에 새벽 6시 해뜨는걸 보면서 잠듬 밖이 시끄러워서 움찔하고 깼다가 무적 이어플러그+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조합 무소음 상태로 2시까지 그대로 기절함 일어나서 밍기적 거리면서 나갔더니만 집에온지 1달된 브라질인 K가 아니 너 어떤삶을 사냐고 묻기시작함 천천히 이야기했더니 못보는게 당연하겠다며 씩 웃더니 자기점심겸 저녁을 맛있게 먹음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저녁 때우고 또 누워있으면서 라디오처럼 틀고 할게 없으니 멍때리다가 마침 열린 공고들 몇개 지원하고 또 뭐하고놀지 고민 계속 노는데 신명나게 놀고 싶은 이기분 좋게 말하면 낭만 나쁘게 말하면 아재 그냥 불멍 또 가고싶어지는 날이었다 캠프파이어 중독증세가 한번만에 올라옴 캠프파이어의 계절이고 비가 계속오기전에 많이많이 다녀야되는데 일을 바짝 땡기긴해야되니 8개월만 지나면 하고싶은거 다하는데ㅋㅋㅋㅋ 인간은 확실히 가지지 못한 것을 계속하고싶음 또 잘되서 시간나면 가기 귀찮아질게 뻔하다 뭐하나 빠져도 덕후처님 빠진적이

2023. 04. 17 (월) [호주 TAFE 퍼스] 학교 & 구직 어려움 & 운동 & 남의집에서 자기 [내부링크]

일주일 쉬고 간 학교는 지침의 연속 오늘 수업은 지난 수업들의 총복습느낌 공식들은 기억나지만 세부디테일 기억안남 다시 하나하나 맞는거 넣느라 시간다감 오후수업 안들어도 될거 같지만 과제 빠르게 제출하기위해 듣고 휴식 전화가 3통이나 왔는데 다 구직실패 확실히 시간제한이 사라지니까 일구하기 빡셈 아무리 급해도 매일 일할애 뽑는게 회사로서는 당연히 편하니까.... . 생각보다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집에와서 누워있다가 내일 놀러가기로한거 계획 대충 틀짜고 J랑 운동하기로해서 캐닝베일가서 기다림 새로 생겼기에 크다고는 하지만 사람박터짐 파워렉이 8개인가 10개인데 2-3명씩쓰는데 사람 다차서 모자라는 곳이라니요 심지어 머신들도 가득차있음 하나끝내고 다른거 하러가기 빡셀 느낌 J와 몸무게차이와 구력차이가 나니까 중량만 맞추고 개수 적게적게 하는데 오랜만이라 최대중량이 아님에도 힘듬 그래도 쉬는시간 길게 가지면서 천천히 하니까 대충 되기는 함 확실히 2달여간 안한거에 혼자한 습관으로 자세는 돌아

2023. 04.18 (화) [호주 TAFE 퍼스] 비치드라이빙 & 회 & 라면 & 죽음의 문턱 & 무사귀환 [내부링크]

출발 직전까지 늘어지게 자다가 J랑 이것저것 준비해서 C의 집으로 이동 안젤로 시푸드에서 회 픽업하고 가서 마실 음료랑 물 사서 이동했다 G랑 K는 따로 오기로해서 이동하는데 한시간반 거리라서 G랑 K 먼저도착함 그런데 입구가 막혀있다는 청천벽력 https://maps.app.goo.gl/VLkqUozvcmFgSY7P9 Dewars Beach · Two Rocks WA 6037, Australia · Beach maps.app.goo.gl 좀더 올라가서 무어리버 인근 다른곳을 가려다가 중간에 들어갈만한 길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왼쪽좌표가 막힌입구 오른쪽좌표가 다른곳으로 가다가 들어가게된 입구 들어가면서 별생각없이 가다가 길이 험해지기 시작해서 바퀴바람 빼려는데 갑자스런 캥거루들의 등장에 놀라버림 보호색이 엄청난게 하나라고 생각해서 찍었는데 2마리가 등장했다 결국 5-7마리의 캥거루를 보았고 예상하지 못하고 만난것과 큰 크기에 다들 사진과 동영상 찍느라 정신없음 C의 공기압체커로 공기

2023. 04. 05 (수) [호주 TAFE 퍼스] 휴식 & 반복의 일 [내부링크]

학교안간다고 꼼지락 거리다가 아침 6시넘어서 잠들어버렸다 일어나니 12시가 넘었고 M이 과제 도와달라는거 알려주고 내일 시험볼꺼 확인하려다가 그냥 회사꺼로 출력하기로 했다 출근해서 반복의 일 회사 프린터로 오픈북용 출력함 근데 이게 뭡니까 1장당 4페이지씩 양면출력을 했음에도 거의 50장 나오는데 대충다 4페이지 아닌거 잡아도 300페이지 이상의 분량이었는데 도대체 이걸 어떻게 풀란거였어요 강의도 제대로 안한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쉽다고 다 금방 통과한다던 개소리 너무싫다 일은 무난하게 마무리하고 1시간 반정도 놀다가 퇴근 시험있으니 일찍 자야지

2023. 04. 06 (목) [호주 TAFE 퍼스] 빌어먹을 시험 & 찡찡의 날 & 이지머니 [내부링크]

빌어먹을 화학 시험의날 4페이지씩 양면 인쇄해도 50장나온건 그러려니 치고 오픈북 시험보는데 말입니다 이거까지 해야되나 싶은거까지 프린트했는데 진짜 어이가 없는 상황들이 생김 1번부터 이거야 뭐 하고 본 주기율표 문제 할로겐, 알칼리금속, 준금속, 비금속 등 구분하기 내돈은 아니지만 그냥 흑백프린팅해갔는데 색구분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멘붕 대문짝만하게 주기율표 교실에 있지만 뭐가 뭐다는 없고 색으로만 구분되어있음 뭐 이건 공부안힐 내잘못이지 라고 생각한다해도 12문제중 6문제가 프린트물 찾아도 없는거임 자료에서 응용해서 나온 문제들이 대다수인거임 근데 이걸 20분만에 다 풀거라고 이야기했다는게 어이가 진짜 없으면서 니들 다 안다는식의 반응 심지어 시험이라더니 대놓고 상의해도 그냥둠 그럼 이걸 시험이랍시고 하는 의미가 있나요? 차라리 과제로 내주고 알아서 해오라고 하시지 진짜 자료집에서 응용인건 이해라도가지 그냥 없는 수업시간에도 안한거 내면 어쩌라고 그러면서 다음텀에 재시험 보면됨의

2023. 04. 07 (금) [호주 TAFE 퍼스] 캠핑 1일차 & 꼬임의 연속 & 비 폭탄 & 수영 & BBQ [내부링크]

남자 5명 이스터 급캠핑 첫날 자다 일어나서 준비하고 우리집에 온 S랑 J집으로 가서 짐을 실은 다음 장보러가기로함 정리 대충 해두는데 급한준비의 실수가 하나둘 나옴 굳프라이데이 공휴일이라 코스트코 안염 퍼스에 2개지점이 있는데 하나만 안여는줄 코스트코 만나서 피자먹으려 했는데 실패라서 한인마트에서 일부 장보고 K랑 D가 슈퍼드쉐드서 장보기로 했다 장보고나서 술을 어쩌지라는 생각을함 (서호주는 공휴일에 술판매를 안함) 코스트코에서 살랬는데 안해버리니 원소주 2병으로 버텨야하나 하다가 그냥 주변지인들 생각해보다 포기하고 돈가스 먹고 가기로해서 먹다가나옴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루프렉에장비들 타프로 막음 완전방수는 아니겠지만 다 젖는거 보다는 나을테니 이러고 있는데 지나가던 소주 배달차량보고 J가가서 말씀드렸더니 집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하심 0이던 술이 맥주 소주 한박스씩으로 바뀌는 기적 D랑 K가 장도 알차게 봤겠다 내려가서 보기로함 거리도 가까워서 40분뒤에 도착했는데 우리자리에 어제

2023. 04. 08 (토) [호주 TAFE 퍼스] 기절 & 요양 & 멍때림 & 다시 술 [내부링크]

늦게 잠들었음에도 8시 9시에 다들 일어남 놀러가려 했지만 개인적으론 더 자고싶어서 늘어져나 또 있다가 일어나서 J랑 대화함 S,K 그리고 D는 걸어서 폭포 확인 알파카 봤다면서 사진, 영상 보여줌 확실히 날도 좋아지고 풍경이 예쁨 예전이라면 신기하고 재밌을 농장풍경들 이제는 또 동물이구나 하고 지나가게된다 심지어 양은 양갈비 맛있겠다 소는 스테이크 먹으면 맛있겠다 이런식의 고기먹을 생각만 나버림 알파카는 털만 가져다쓰는건가? 뭐 낙타의 종류는 하니까 먹기는 하겠지 그냥 누워서 하루종일을 보냈다해도 무방 자다깨다 반복하고 하늘보다 시간시 다감 각자 자신만의 회복시간을 가지고 멍도때림 술을 좀 마신탓도 있겠지만 밤새 늦게까지 놀고 잠을 적게자서 다들 피로도가 높았다 오늘은 일찍 시작해서 빨리파하고서 내일 재미지게 놀러가자고 했다 고기를 BBQ장갈까 후라이팬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후라이팬으로 다 요리해버림 콜라 간장 베이스로 설탕넣고 불고기 만들고 삼겸살에 치킨소세지 해먹음 삼겹살은 조금

2023. 04. 09 (일) [호주 TAFE 퍼스] 해장 트레일 & 폭포 수영 & 체력부족 & 찜닭 & 기절 [내부링크]

일어나서 밍기적거리다가 짐정리시작 확실히 캠핑 해본사람들끼리 자기장비들 가지고 놀러오면 알아서 역할분담들이 되어서 편하다 게으름부려서 시간이 걸리긴했지만 왔던날과 같은상태 만드는데 1시간 조금 안걸림 바로 트레일 장소로 이동해서 시작함 D가 3번이나 와봤다고 해서 시작한 트레일 3개코스 있는데 가장 짧은 3km코스 이용함 뭔가 반복되는 식생이지만 이런저런 대화와 조금씩 나는 땀으로 운동해장을 함 뭐 술은 깼지만 약간의 숙취해소 1시간 정도 올라가니 호주치고는 꽤나 높이 올라왔다는걸 느낄 수있었다 멀리 보이는폭포 담고싶은데 너무멀구연 드론고장 안났음 바로 날리는건데 역시 후회없게 미리미리 수리해야함 술을 어제 반정도 안먹어서 정상가기전에 다들 숙취가 뭔지도 모를정도로 개운해짐 정상에서 구경 잠깐하고선 내려가는데 이게 이렇게 가파랐었나 싶었다 J 너는 두껍다해도 슬리퍼신고 어떻게 온거냐 내려오니 여전히 우중충한 하늘 그래도 애들 화장실간동안 드러누워있었더니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져서 좋았

2023. 04. 10 (월) [호주 TAFE 퍼스] 무한 휴식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더니 10시가 넘음 다시 멍때리고 KFC 우버시켜서 먹고 낮잠 마냥 쉬면서 보낸 캠핑이었지만 더 쉬고 싶어져서 회복의날을 가지기로함 뒹굴거리기 9시간에 잠만 15시간 잤구요 저녁에 노을 봐야지 싶었는데 비가 4시부터 6시까지 미친듯이 쏟아짐 집앞 10분거리 바다가 있기는 하지만 갑자기 급 귀차니즘이 생겨서 안나감 영어공부나 하려다가도 게으름에 안함

2023. 04. 11 (화) [호주 TAFE 퍼스] 휴식 & 개 소리 & 논쟁도 지침 & 반복의 헛짓거리 & 이직계획 [내부링크]

오전내내 침대에 있다가 밍기적 거리면서 해리포터 마법사의돌 펼침 중학교때 사촌누나가 가져가래서 준건데 양장본이라 800쪽이 넘어서 다읽은적이 없음 항상 한 10쪽읽고 안본 기억뿐이다 펼치자마자 모르는 단어의 연속이었다 내용자체 알고있고 단어의 대략적인 의미는 알지만 정확한 의미들을 알지못하는 이상황 호주생활 5년 생존 영어외에는 아무것도 못함 어쨌든 출근해서 툴박스 미팅하는데 처음부터 장기플랜 제시하고 떠드는데 개소리나 다름 없는 것들을 이야기함 어짜피 개 머나먼 이야기인데 중간과정은 왜 생각을 안하는거야? 하이리치 6대 카운터밸런스 3대사고 인원들 늘려서 전담분야들 나눈다고 함 이론적으로는 완벽한 이야기임 인원 뽑는다뽑는다 하면서 기존에 원하던 인력량조차 달성하지 못함 8개던 스캐너가 현재 단 4대뿐이라 개판임 일하는 사람이 오전에만 8명에 오후 7명인데 어떻게 나눠쓰냐 안쓰고 일하는 포지션이 많은것도 아니고 다들 써야만 하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심지어 케이블만 사오면 끝나는 것도

2023. 04. 12 (수) [호주 TAFE 퍼스] 퇴사결심 & 바로 실행 & 답답함 [내부링크]

오늘도 휴식만하다가 출근함 아무리 이것저것 정리해도 정리가 안됨 그나저나 드론 베터리 충전팩 어디로 갔냐? 2주 난장판으로 지내다가 정리했더니 뭐 제대로 있는게 없었다 짐 줄여나간다고 이것저것 버렸는데 딸려나가버린게 상상 이상으로 많음 역시 사람은 계획을 하고 진행해야한다 오늘 쓰레기수거날 > 안쓰는게 많네 > 내다버리자 > 버림 > 퇴근하니 있어야할게 없음 정신머리도 같이 내다버린건가? 출근하자마자 매니저 올굳이냐길래 아닌데 말하고 이유 설명하니까 회사입장과 본인의 입장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물론 친절한 매니저이기에 이해 안가는거 아님 근데 회사 사정은 내가 알바가 아니다 2년간 적자 먹은걸 서로 돌려막기하다가 이번에 크게 적자난걸로 웨어하우스탓함 근데 3분의 2 이상이 3개월도 안됨요 심지어 매니저도 3개월된 상황입니다만 2년간 싸둔똥을 3개월만에 처리하면 연봉 50만불줘야져 안그래요? 1달안에 개선하겠다는 매니저가 이해안됨 아니 1달만에 어떻게 개선하겠다는거야 일단 장비들이는거

2023. 04. 13 (목) [호주 TAFE 퍼스] 홈파티 & 비의 계절 & 불멍 [내부링크]

H의 초대로 하기로한 전 파티 원래는 어제 K랑 점심 먹기로 한건데 H의 퍼스복귀가 비행기 결항으로 늦어져서 어떻게 일정변경을 하다보니 오늘이 됨 비가 오전내내 안와서 전에 막걸리는 실패? 이러고 있었는데 일기예보 찾아서 안심시킴 다들 만족스러운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주최자인 H의 집으로 모였다 좀 늦게 갔더니 H를 비롯해서 C, K, J가 김치전과 해물파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색감왕 H는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요리를 추구하는데 역시나 완벽한 결과물이 나옴 C는 아찔한 김치전을 완성해냈다 비와 전 그리고 막걸리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담백한 사람들과의 대화 인위적인 느낌이 안드는 흐름들 서로의 생활을 이해하고 공감하기에 티가 나기도 티가 안나기도하는 배려까지 좋은 친ㄱ.....아니 동생들을 만날 기회들이 계속해서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끝인줄 알았는데 마무리로 H의 친구들이 잡아준 블루크랩을 라면과 함께 끓여가지고 미친듯이 먹음 다들 배부르다더니 라면 끓이니 또 먹음 확실히 바짝 마른

2023. 04. 02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과제 & 선셋 & 오래된 인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이것저것 하려다가 그냥 청소 빨래만 돌리고 휴식 과제 해서 제출해야 수요일 학교 안가니까 해야되는데 얼추 70% 끝내서 하기가 너무싫음 12시에해야지 1시에 해야지 2시에 해야지 이렇게 미루다가 결국 오후 3시시작함 그래도 바짝해가지고 나가놀기전에 끝 R만나서 선셋 보러갔는데 좋아하는 구름이 없는 선셋이라 만족 프리멘틀이 가까우면 은근히 배들이 많아서 뭔가 예쁜건 살짝씩 망치는데 깔끔해서 만족 이렇게 해 다 들어가고 보라빛이 되기전의 하늘과 어두워지기전에 보라빛으로 물드는게 좋다 1시간정도 멍때리면서 앉아 있었는데 물멍은 역시나 옳지만 불멍이 그리워짐 캠핑 가야되긴 하는데 언제 또 가려나 애들이 이스터때 놀자는데 2.5배노예는 못갈듯 시급이 77.5불인데 어떻게 일을 안가요 하하 S만나서 일끝난 D형 태워가지고 시티로 이동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토크하는데 다들 여전했고 오랜만이건 어제봤건 항상 여전한 사람들이라서 좋다 다들 영주권 코앞이라 영주권이후 계획도 이야기하고 같

2023. 04. 03 (월) [호주 TAFE 퍼스] 애매한 시험 & 체력저하? & 영어공부 & 뿌듯함 [내부링크]

일어나서 씼고 학교갔는데 시험바로 안보길래 뭐지싶었다. 15분간 대기하길래 멍때리고 있었음 시험지 출력해서 나눠줬는데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어 있음 지저분한 계산식들이라 6문제인데 1시간걸려서 정리하고 집으로 바로옴 제출한 과제들도 다 통과라서 집에서 뒹굴 진짜 뭔가 해야되는데 계속 게으름 숙취는 아닌데 몸이 왜인지 모르게 힘듬 기절해서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출근시간 출근해서 또 무한반복의 나날 역시나 일이 빨리 끝나서 여기저기 숨어서 쉬기 대놓고 쉬는게 이제 좀 어려워졌다지만 그래도 반절정도는 일을 안하니까 잘 찾아다니면서 쉽게쉽게 돈버는중이다 할일은 다 해두니까 쿠사리는 딱히 안들음 매일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하니 확실히 실력은 오르기는 합니다 처음보단 오르지만 영어만 하는게 아니니 더디게 올라가는건 확실히 아니다 진짜 시간될때만 깔짝 거리지 않고 꾸준히 하고싶다 핑계대자면 여유돈도 모으고 학교 공부하고 잠도 여유있게 자면서 가끔 기분전환까지만 해도 빠듯한 삶이다 7월부터 좀 여유있

2023. 04. 04 (화) [호주 TAFE 퍼스] 현실성 & 집중하자 & 멍때림 & 급캠핑계획 [내부링크]

오늘도 일만하면 되니까 멍때림 계속 멍때리다가 과제들 다 된건지 체크 전부다 통과되서 내일 학교 안가도 됨 수업이 없는거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아침엔 침대랑 한몸으로 보내다가 오후에 바다갈까 고민하다 그냥휴식 일찍 출근했더니 오전조 QA가 부탁해서 유통기한 만료된거 가져오는데 어떻게하면 가지고 있는거 전부다 만료되게 안시키거나 연장 미리미리 안해두는건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사람 한 30분 기다렸다던데 오전조가 퇴근시간 다되었다고 뒤도 안보고 오피스가서 노가리까다 집간게 기정사실화 진짜 오전조 K는 일처리 빠르고 편하게 하기는 하지만 안전 생각안함 덕분에 오늘도 걍 꺼냈음 거하게 엎을뻔했어요 그냥 바닥에 둬도 큰차이없는데 항상 뒤에꺼에 기대지게 쌓아두시네여 그래도 일이 적어서 사람들 이거저거 도와주고 일찍 끝난김에 G미리 도와주려다가 조짐 빨리하고 빨리쉬어야지 하면서 감으로 운전하다 포크끝이 파레트에 걸리면서 2단 파레트 뒤집음 다행히 파손된건 하나도 없었다만 2초의 방심으로 30분을

2023. 03. 26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게으름 & 간단한 술 [내부링크]

미친듯이 기절해서 잠 10시까지 거의 기절하듯이 잠 계속자도 자고 싶더니 스트레스와 피로도 둘다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듯하다 운동 안하니 체력도 빠져나가는 기분 과제전에 빨래, 청소, 짐정리 이제 과제해야지 - 1시간만 더쉬고 하자 5번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됨 저녁먹고 해야지 하다가 S랑 한잔하기로함 S집에 가서 간단하게 와일드터키 9도짜리 2캔 35불인데 소주 한병 마신기분이라 나쁘지않음 역시나 인간관계론에 관한 이야기 계속함 사람의 성격이 얼마나 상대적인 것인지 그 상대적인 기준들 속에 서로의 장점을 항상 부러워하고 있기에 같은 이야기해도 진지했다가 실실거리다가 반복함 인간관계론에 계속 고민하다보니 오래전에 2번정도 읽었던 책을 봐야겠다 싶음 e-book은 너무 피로도가 높다 실물책이 좋음 10년도 더 되서 기억 안나지만 좋아했던거 같으니 4월에 한국다녀오는 D에게 부탁해봐야지 오랫동안 책 안읽었지만 다시 시작해봐야지 여러번 봐도될만한 3권정도 일단부탁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2023. 03. 27 (월) [호주 TAFE 퍼스] 과제지옥 & 반복의 일 [내부링크]

과제가 10주치까지 있는데 내가 끝내둔건 6주치..... 프로그램 돌려서 실제 계산 일치하는지 일일히 확인해야되서 프로그램 돌리는데 이미 프로그램 설정값으로 인해 계산이 안맞아서 무의미하지만 해야되니까 이러면서 1시간넘게 하면서 S랑 고민했는데 응 결과값 쓰레기라서 그냥 손계산만 내라 ㅋㅋㅋㅋㅋㅋㅋ 미리공지해주시지 1시간반이 그렇게 그냥 날아갔습니다 행렬 쉽게 넣고 싶은데....엑셀하면되는데 허수라 치는거 자체의 노가다 존재 역행렬에 값나오게 하는 함수야 있지여 2x2. 1x2 짜리만 만들어서 이제 좀 쉽다 헤헤거리고 했는데 선생님 2문제풀고나니 3x3이랑 4x4라니요 하하 진심 노가다력이 필요한 계산들 돌아버리겠다 공학용 계산기에도 행렬 있지만 삐끗하면 결과값이 우주로 가버리니까 더 모름 답이라도 알면 틀린건지 맞는건지 확인하는데 없어서 이게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는게 슬프다 일단 오후수업때 8주차까지 마무리하고 이제 9주 10주 내일 마무리해서 다 제출해야지 오늘 출근했더니 개판된

2023. 03. 28 (화) [호주 TAFE 퍼스] 과제 끝내기 & 책임 떠넘기기 & 놀다 끝난일 [내부링크]

9주차에도 시험보지않음 보통 10주 단위로 끊어서 수업하는 TAFE 9주차시험보고 10주차 재시험인데 퍼블릭으로 한번빠지고 거기다 과제 많음 교수가 10주차 오전에 시험보고 오후에 재시험 보기로 했는데 애들이 10주안에 과제 다 끝낼지는 의문 아직 6주차인애들이 넘쳐난다 오전에 과제할까말까 고민하다 11시부터시작 다했다고 생각했던것들 확인해보니 잘못품 어려운건 아니라 쓱 다시풀었는데 생각의 방식을 다시 천천히로 정확히로 고쳐먹어야되는데 성급하게 속도위주로함 타고난 성격이 급해먹어서 그런거겠지 과제 하면서 밥먹고 다하고 제출까지 끝냄 어느새 3시가넘어서 씼고 바로 출근 출근했더니 토요일 일 뭐어쩌구 저쩌구 책임론 나오길래 어쩌라고 그게 왜내탓임? 니들이 말하는건 알겠는데 난 시간되면 한다함 if you available이랑 by any chance 붙였고 나도 대답 If I have time I will try라고 했음 이거 꼭 필수로 했어야된다고 했다면 내 일처리 성격상 하지않았겠냐

2023. 03. 29 (수) [호주 TAFE 퍼스] 계획 실패 & 작은 호의 & 귀차니즘 [내부링크]

오늘도 수업가기싫어서 뒹굴며 버티다가 해야만하는거 1시간컷하고 딴거하다가 가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대실패ㅋㅋㅋㅋㅋ 안되는 인풋, 아웃풋 포트도 있고 LED마저 안되고 릴레이마저 잘안됨 뭐가 문제인지 계속체크하다가 교수콜 내가 체크하는거보더니 그냥 옆에꺼로 선길게 연결해서 하고 보여달라길래 그렇게함 연결 10분만에 끝나서 1시간 안걸리겠네 이러고 있었는데 응 결국 거진 2시간걸림 그나마 다행인건 도면까지 싹 그려서낸게 그정도니까 딱히 짜증은 안나지만 답답했다 하면서 내가했던 실수도 있었는데 그건 5분컷이라 딱히 문제가 안됨 지지난학기랑 지난학기 M을 좀 많이 도와줬는데 얼레벌레 얼타면서 진행하니까 도와줄거 있냐고 물어봐줌 괜찮다고 이건 내가 해봐야 잘알듯하다고 이야기하고 쓱싹 정리해저 제출함 그래도 뭔가 도와주고 싶은지 노가다성 이론풀이를 던져주더니 씩 웃으면서 집갔다 10살보다도 더 어린친구인데 귀여우면서 고마움 출근했는데 오늘도 역시 개판 다 내 동선 막아둬서 할 수 있는게 없음

2023. 03. 30 (목) [호주 TAFE 퍼스] 생각없는 인간들 & 비의 계절 & 자아성찰 [내부링크]

과제도 얼추 끝나버렸고 다음주 시험만보면 일주일의 휴식이 주어질거라서 기대중이다 뭐 그렇다고 일을 안가는건 아니기에 노는건불가능 매주 반복되지만 쓱쓱흘러가는 시간들 워홀때는 통장잔고보는 맛이라도 있었지 이건뭐 잔고는 거의 제자리고 돈은 통장스치고 사라지기만 한다. 이번학기 등록금 끝났다고 기뻐한것도 잠시 6월달부터 다음학기 등록금 내셔야된다는 연락 진짜 호주에 학생비자 진행비용 거의 5만불쓸예정 이미 4만불 썼구여 다음비자까지 만불정도 남았습니다. 이것저것 더쓰게 될테니 최대한 여유있게 만들어야지 이번 방학이 짧은데 마이닝 갈 여력이 되려나 모르겠다 한탕뛰면서 바짝벌고 영어공부 미친듯이 해야되는데 요즘보면 한달전부터 락걸어둬서 빡세긴할듯 더군다나 메인인덕션도 거진 만료라서 다시해야됨 출근했는데 장난칩니까 미친인간들아ㅋㅋㅋ 자빠질거 같이 쌓아두시고선 집간다고? 아 저는 이거 안건드립니다 실수로라도 자빠지면 내 책임 물을거임 똥쌌으면 알아서들 치우시기를 바랍니다 팀리더 A한테 상황설명하

2023. 03. 31 (금) [호주 TAFE 퍼스] 무의미한 수업 & 반복의 헛짓거리 [내부링크]

좀 늦게가서 피곤하지만 다음주 시험이라 시험대비 정리해줄거라서 갔는데 똑같은 개소리를 반복해서 화병남 12문제에 계산문제 찔끔 오픈북 대신 컴퓨터 사용x인데 교재는 안줌 여태까지 시험볼때 대비문제 다줬는데 없음 이유가 지가 귀찮아서 안했다는게 말이냐? 진심 이런사람들이 강사하는게 맞는건가 역시나 호주 학교들은 학생 그냥 돈으로봄 학생비자 7월부로 시간제한생기면 다들 408로 넘어갈게 뻔하니까 408비자 없애달라고 징징거리는거만봐도 이미 넘어갈애들은 다 넘어갔는데 뭔개소리야 미친유학원들중 코로나비자 대행으로 몇백불 내라는 곳도 있다니까 뭐ㅋㅋㅋ 공짜비자인데 그돈을 왜내냐 양아치들아 일하러 갔더니 역시나 개판 응 부탁해도 안해줄건데 계속 개판이면 제가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A한테 보고하고 할일만 하자고 합의 금요일이라 일도 없고 쉽게쉽게 다님 멍때렸다가 일했다가의 반복 퇴근하고 하늘보는데 별보러가고싶다 맨날 구름 적다가 별보러만가면 구름넘침 심지어 월량, 구름양 확인하고가도

2023. 04. 01 (토) [호주 TAFE 퍼스] 늘어지는 일 & 저녁 약속 [내부링크]

아침에 퍼질러자다가 11시에 일어나서 어영부영시간보내다가 출근했다 갔더니 찡찡이 슈바 J가 있는데 hey 했는데 반응 없길래 "쉬바 뭐야 이새끼?" 하고선 내가 해야되는것들 하려고 움직임 충전좀 제대로 하라는 새끼들이 매번 이렇게 던지고 가는거보면 어이가 없음 뭐 그런갑다하고 내비두고 할일하는데 N이 뭐이거 어쩌구저쩌구 말하는데 프리저 G가 담당하니까 가서 말하라하고 내가 할일부터 쓱싹 정리하고 애들이 해달라는거함 엄....3시간잡고 천천히했는데 왜 맨날 예상시간보다 1시간에서 30분씩 일찍들 끝나버리는건지 모르겠다. 변수 잡고 한게 아닌데 왜이러는거지? 그냥 이런거에 대한 감이 준건가? 아니면 익숙해져서 그냥 쓱쌱해버려서 그런가? 걍 냅둬버릴까 하다가 어짜피해야되니까 충전시키려고 켰더니 57퍼네여ㅋㅋㅋ 15m거리에 충전기 있는데 그거 꽂고 집에가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너무궁금함 여튼 끝나고나서 고기도 주어달라던 A의 부탁 뭐 개춥지만 30분하고 10분쉬고 하면서 1시간반컷 했는데 생

2023. 03. 15 (수) [호주 TAFE 퍼스] 소소한 재미 찾기 & 반복의 일 [내부링크]

오늘 그냥 어짜피 반복되는 실기라 안하고 있던걸 새로 시작해서 하나씩하는데 역시 이맛에 하던거였다른걸 새삼 실감함 뭔가 하나도 안알려주던 강사가 드디어 찾아봤는지 이렇게 하면 될거다 등등 알려주니까 답답했던 혈자리 뚫어준 느낌이었다 이야기들어보니까 삽질하던건 피차 마찬가지 왼쪽처럼하면 앞에꺼 특정조건 고려 안해져서 일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한다 더 쉬운방법이 유튜브에 있었는데 그건 뭔가 이론적 되는데 한두개가 계속 제대로 안되어짐 뭐 PLC구성방식이 여러개여서 다른방식으로 같은 동작법을 만드는게 가능하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하는게 에러 덜나고 효율적이면서 차후 실물설계도 비용절약되니까 천천히 해보면서 목수일 했을때의 하나하나 내가 해가면서 완성품을 냈던 기분이남 조금 결은 다르지만 버벅거리다가 결국엔 다풀어서 시키는대로 동작하는 기쁨이랄까? 신호등 만드는 것도 있는데 더 잘봐서 혼자서 한번 끝내봐야겠다 스위치랑 타이머 둘다해봐야지 오후수업은 또 다시 지겨운 엑셀 대충 들으면서 대충 계산

2023. 03. 16 (목) [호주 TAFE 퍼스] 스캐머 & 물건픽업 & 쉬운일 [내부링크]

지루한 일상이다 싶으니까 하루걸러 하루 에피소드 하나씩 뽑아주는 인생사란ㅋㅋㅋ 어제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우리랑 일하자 연락옴 뭔 개소리하냐면서 너 나 아냐고 물으면서 인도네시아에서 호주로 뭔 하청이냐니까 호주애 연결해준다더니 다단계 스캠등장하심 역시나 뜬금없는 연락들은 씹는게 최고임 멍때리다가 출근하기전에 Kmart에서 미리주문해뒀던 바리깡이랑 핸드폰 삼각대픽업 온라인 주문하려다가 그게 그거일 퀄리티일듯해서 그냥 샀는데 역시나 싼게 비지떡이긴함 포장 뜯기도 귀찮아서 일단 방에다 박아뒀다 주말에 또 이것저것 써봐야지 진짜 출근해서는 멍때리면서 이것저것함 오늘은 쉽고 애들이랑 대화하면서. 보냄 다들 슈바 J 욕하면서 시간보낸다 역시 공동의 적이 있으면 빠르게 친해짐 오늘도 3시간일하고 푹쉬면서 보냈는데 진짜 피곤해서 죽을거 같음 일을 거의 안하는데도 모르겠다

2023. 03. 17 (금)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수업 & 올드카 & 사고의 연속 & 못하겠는영어 & 정보공유 무용론 [내부링크]

오늘도 지겨운 수업의 연속 진짜 이게 맞나 싶을정도의 수업들 아니 화학은 무조건 암기인데 진도 개빼면 도대체 어디서 따라가라는건지 이해 1도안됨 과제도 ㅇㅇ 그냥해 이러고 넘어가서 더무의미 뭐 딴짓하면서 듣지만 시간, 돈 다버리는기분 애들이랑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하는건 하나다 시간,돈 팔아서 영주권 받는거고 기회가 와서 2년반컷이 가능하니 존버하자 나야 혼자니까 괜찮은데 애들 사정 들어보면 다 어마어마함 더더군다나 다들 영어도 힘들어함 대부분 1년정도 어학원 다니다 왔다는데 어떻게 5.5통과했지 싶은 애들도 있다 여튼 다들 통과해서 즐겁게들 살았으면 오후수업 또다시 10분이면 끝날거 설명 심지어 지난주에 끝난거 지맘대로 또바꿈 애들 전부다 버벅버벅 거리게 만듬 이해안되서 지난주에 했다니까 지가 바꿨단다 죄다 복붙이 끝 이럴거면 그냥 다 통과시켜 잘가르치는척 깐깐한척 굴지말고ㅋㅋㅋㅋㅋㅋ 애들 전부다 이인간 교수 어떻게 하냐고 한소리 호주는 가끔 올드카를 구경하는 재미있음 이건 누가봐도

2023. 03. 18 (토) [호주 TAFE 퍼스] 잠 & 일 & 술 [내부링크]

자도자도 회복이 안되는요즘 뼈가 들붙어서 에너지 빨려서 그런가? 왜인지 알수가 없을정도로 마냥피곤 운동도 못하는데 더 피곤하다고? 여튼 계속 자다가 2시출근했더니 여기저기 개판이라서 빡침 지들끼리 인수인계 하나도 안하고 집감 뭐 제대로 해둔거 없이 가고선 늦게온 N은 냉동창고 도와달라는데 그건 제일도 아닌데 왜도와줍니까 니들끼리 하기로 하고선 한게 없는걸 돈 알아서들 힘들게 많이 버시고 저는 제가 할일만 딱딱하고 끝낼게여 그렇게 6시까지 일하던 N떠나고선 편안하게 이것저것 하며 마무리 끝나고 J랑 J가 한잔하자해서 술 진탕 마시다가 돌아옴 개취했던 2주전에 대해서 B에게 좀 혼나고 오늘은 좀 조절해서 마시고 끝남

2023. 03. 19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내부링크]

자다깨서 기절 잠깐 뭐하다 또 기절 3시간자고 또 꿈지럭 거리다가 기절 잠도 10시가 안되서 또 잠

2023. 03. 20 (월) [호주 TAFE 퍼스] 지저분한 숫자들 & 개판의 일 [내부링크]

오늘도 한문제당 20-30분걸리는 문제들 사실 과정 자체는 복잡하지가 않은데 허수가 들어가면서 머리속이 터짐 행렬과 역행렬 구해서 풀면 쉽기는 한데 이게 말이 대입이시 삐끗하면 계산과정 다틀림 그럼 밑도 끝도없이 끝나버리고 처음부터 다시임 심지어 정답도 몰라서 언제 다시해야하는지 모름 일단 과제 제출들하고 이번주내내 과제해야지 수업끝나고도 계산하다가 회사지각함 오늘도 조용히 지나가지 않는 하루 데이시프트는 계속해서 에프터눈 핑계대고 우리는 시벌 아니라고 해도 끝이 없음 아니 증거를 모함당하는 사람이 수집하는게 말이 되는건가 싶지만 그게 개같은 세상의 이치 모함은 1마디면 끝이지만 아님을 증명하는데는 모함의 10배 100배를 준비해서 지랄을 돌려줘야 되는게 현실임 세상사 피곤하게 사는걸로 보이겠지만 당하면 당하는대로 호구취급하는게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도 마찬가지다 나이트시프트인 T가 사실 본인 투잡이라면서 다른애들에게 함구하라면서 이야기함 사실 다른 곳 내가 매니저라고 너 옮기고싶으면

2023. 03. 21 (화) [호주 TAFE 퍼스] 지옥의 과제들 & 오후조 회의 & 반복의 일 & 지옥영어 [내부링크]

아무리 풀어도 하기싫어 죽겠는 계산문제 엑셀에다가 함수식 만들어두고 대입하고 싶은데 실제로 시험때 못하니까 무용지물임 진짜 3문제 푸는데 1시간 이상이 쓱 사라짐 심지어 어제 6주차 7주차꺼 저장안하고 끔 응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다시해야 해 진짜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하기도 한가? 출근 일찍하라그래서 일찍갔더니 D는 없고 A만 있어서 깔짝대화하고선 G랑 같이 매니저 D랑 같이 면담했다 위에서 감시카메라로 맨날보니까 주말에 너무 앉아쉬지말고 일하는 시늉해달라는 요지의 이야기를 둘러둘러하고 끝 뭐 데이도 마찬가지인데 뭐라했는지 아닌지 전혀 아는것이 없기 때문에 더 지랄안함 그냥 그러고 끝나나 싶었는데 G가 한창 불만이길래 A랑 같이 이야기하다가 다시 D만나가지고 불만사항 다털어버림 남탓 그만했으면 좋겠다면서 여기저기서 씅내니 본인도 다 알고 있다는 말을 하며 참아달란다 너네 둘다 일 잘해주고 있다며 잃기 싫다함 그냥 입에 발린 말일수 있지만 둘다 나가면 피곤해지는건 매니저 D이긴 하니깐

2023. 03. 22 (수) [호주 TAFE 퍼스] 별구경 실패 & PLC 라이프 & 출근 [내부링크]

퇴근하고 바로 출발해서 별구경 5명이 가려던게 축소되서 4명되더니 갑자기 8명 파티가 되어서 당황 망할 가능성도 있기에 안부르고 혼자가볼까도 했었는데 너무 많이옴 일단 월광 0이라 시간대 상관없는건 최고 대신 구름이 많고 생각한거보다 좀 밝음 그래도 멍때리며 보려던 것들 봐서 다행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얼굴들도 있었다 피곤했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구경 역시 싸구려 삼각대는 또 폰무게 못이김 한국가서 사온다는거 맨날 까먹음 구름 너무껴서 애들 3시언저리 떠나고 4시까지 기다렸지만 구름범벅이라 그냥 학교갈 생각하고 집오니 5시가 넘음 캠핑도 못가고 별사진도 그지라 아쉽다 plc설계짠거 S랑 서로 테스트 짠 그대로 돌아가는 재미가 확실히 있음 오래된 시설이라 미친듯이 접불에 다른거에 넘어닿는게 빡칠뿐 결국엔 잘됨 머리속에 생각한거랑 회로도 보기만한거 직접 연결해서 되는거 봤을때의 기분이란 그나저나 애들은 이거 왜 아무도 안하는걸까? 오후수업듣다 너무더운데 에어컨 안켜서 그냥나옴 이 강사는

2023. 03. 23 (목) [호주 TAFE 퍼스] 과제지옥 & 똥싸개들 & 인간의 간사함 [내부링크]

이번학기는 전체적으로 하나빼고 쉬운편인데 죄다 알아서하게 던지는 교수들이라 빡침 수업 5개중에 4개가 스스로 학습법이라니 스스로해야 늘고 반복해야 머리에 남는건 아는데 적은돈을 내었다면 이해라도 하겠다만 이돈 내고 이렇게 방치형 학습법이라고? 더 많은 실습위해 왔는데 과특성상 이론지옥이다 심지어 본인들도 자세히 몰라서 버벅거림에 짜증 이럴거면 chat gpt에게 묻지요 선생님들 여튼 과제량이 다른학기들보다 좀 많음 평소라면 이미 다 미리제출하고 끝났을텐데 이번학기 뭔가 마감기한까지 제대로 알려주는게 없음 깔짝거리다가 출근했더니 똥쟁이천국 지들이 똥을 싼다는 자각조차없는게 빡침 뒷사람에 대한 배려없이 지들편하게 일하고 죄다 내팽겨치고 가는거보면 대단하다 그럴때마다 똑같이 돌려주거나 지랄하면 잠깐 잠잠해졌다가 다시 개판이된다 프로덕션놈들 한동안 잘하다가말고 지랄없이 내비두니까 점점 큰똥싸기 시작함 뭐 이제는 일상이지만 짜증나는건 매한가지 심지어 지랄도 해봤자 효과가 줄어드는건 같은 시프

2023. 03. 24 (금) [호주 TAFE 퍼스] 비의 계절 & 정신없는 일터 [내부링크]

이번주부터 슬슬 구름 많이 끼기시작함 저녁날씨도 점점 쌀쌀해져 간다 오늘도 쓸데없는 수업들 듣느라 답답함 오전수업은 제대로 뭘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주에 시험본다고함 인터넷은 안되는데 오픈북은 된다고하면 뭐 어떻게 시험보라는거? 인터넷 안됨=네트워크가능 전자기기 사용 안됨 자료는 죄다 ppt나 pdf시시구요 챕터당 평균 20페이지씩이랍니다 대충 160페이지 인쇄해서 오라는건가여? 라는 의문으로 다른애들보니 전부다 어쩌라는건지? 라는 표정임 그러더니 1-2시간안에 수정까지 가능하다 시전 결국에 전부다 맞게해주고 보내겠다는거임 아니 그럼 그냥 쓰게하고 찾아서 맞음 보내라고 이게 뭐 맞는답 찾기 코스도 아니고 공부하고 시험보고 채점하는게 맞지만 이딴식으로 무의미하게하면 공부의욕은 0임 오후수업도 10분이면 끝났을거 어쩌구 저쩌구 OTT프로그램 지난화 살짝 껴두듯이 지난주거 시작 OTT는 10프로 이상 안넘어가잖아요 왜 수업은 50프로 이상이 지난주거에요? 1시간반중에 1시간을 지난주거 열심

2023. 03. 25 (토) [호주 TAFE 퍼스] 어이 없음의 연속 & 사고침 & 기절 [내부링크]

일어나자마자 출근했더니 일찍오면 잠깐 딴거하다가 재포장한거 밀어넣음 끝이라했다 ???? 재포장이 하나도 안되어있는걸요 이제 시작했으면 전 뭘하라는건가요? 여튼 그러고 있으니까 고기 픽킹 짬당함 고기만하고 곡류랑 포장은 안해? 그게 내일인걸 안시키면 말지 뭐 그러더니 12시가 다되어 가니까 누가봐도 오늘 못끝낼거 같아보임 내일도 출근하겠니라는 멘트가 나옴 아무생각없이 하겠다고 했다가 바로취소함 월요일에 시험이고 집안일하려면 하루쉬어야됨 더블페이 좋지만 몸이 축나여 그러다간 심지어 내가 할일 3시간넘게 못하느라 중간중간 확인차 보니까 완전 개판이라 틈틈히 정리했어도 빨리해도 1시간반짜리 물량나옴 이미 개판인상태라 멘탈 터지다가 쉬는시간 가지고 빨리 조지고 쉬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빠르게하는데 지게차가 하자 좋은걸 생산팀놈들이 들고가서 여기저기 짱박음 결국 센서 고장나서 느려터진거로 하다 속터짐 위로 좀 들어올려야 속도 나는데 짜증이 여기저기서 차오르면서 시발시발 시부렁거리면서 서두르다가

2023. 03. 13 (월) [호주 TAFE 퍼스] 멘탈 사라지는 수업 & 지겨운 일 & 영주권 주워담기 [내부링크]

분명히 수업시간내내 풀이법 찾았는데 아 과정과 결과 찾아냈음에도 이게 맞는건가 싶으니까 헷갈려죽음 과제들도 빨리내야 되는데 하기싫다 그래도 친절하고 잘아는 교수님이라 이것저것 물어보면 길이 나온다는게 다행임 다른 교수였음 유튜브보라는 개소리했을건데 계속 헤매면서 유튜브강의들으니까 모르겠음 그냥두라고 다음주에 해준다함 경우의 수가 많은거라 헷갈렸는데 해주신다면 다음주에 흡수해볼게요 오늘도 반복되는일에 징징거리는 슈바J소식 아니 어떻게 단 한명도 안좋아할 수 있지? 오래일한애건 온지 2주도 안된애건 다 치를 떤다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사람인거다 프로덕션도 개판치는데 계속 싸우긴 애매하다 그래도 그냥 이것저것 이렇다 저렇다 딜 넣는중 떠넘김 받는거 당연히 해주면 계속 개판만듬 매달 영주권발표 소식나올때마다 희망이 계속해서 커지기만한다 이러다 진심 졸업비자 쓰기전에 뜨는거아니냐 그럼 돈도 시간도 개아끼는건데 진심 제발 이번학기 끝나면 영어조져서 완성하자

2023. 03. 14 (화) [호주 TAFE 퍼스] 오늘도 개판 & 재밌는 사람 [내부링크]

오전내내 푹 쉬다가 출근한 일터는 개판 항상 크게 변함은 없지만 시작부터 포크 엔진룸이 안잠겨서 계속열림 분명히 오전내내 같은 상황이었을건데 이걸 대체해둔 인간이 없다는게 대단하다 손잡이도 버튼식도 아닌 육각렌치라서 메카닉들 있는 워크샾에서 가져와 살짝 돌리니 끝 일도 오전 오후조의 대화부재로 인해 안됨 4시퇴근하던 인간이 2시에 그냥 퇴근 인수인계 해야될거 없이 사라져서 뭐가 어디세 있는지조차 알기 힘들지만 하다보면 다 처리되는거라 큰불만없음 일 시작 일찍한다고 슈바 J가 페이주기 어쩌고 하는데 너가 페이주는거 이니잖아 너도 오버타임 계속하잖아 그리고 인수인계하게 일찍오라던건 너네들이었어 페이 안해주면 나도 일찍 들어갈 이유가 없단다 일단 대전제부터 잘못되었는데 어디부터 어디까지 설명해달라는걸까? 12시간 찾아서 못찾는게 본인문제인걸 왜 나는 15분만 찾아도 다 나오는걸까? 찾아본 인간의 질문이 저렇게 포괄적일까? 각 주별로 정책이 다른걸 찾아보긴했나? 영어로 찾기귀찮았던거 같은데

2023. 03. 11 (토) [호주 TAFE 퍼스] 무한 멍때리기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더니 출근하기 1시간전 출근 안하고 싶지만 돈을 잘주는걸.... 안가는게 불가능한 그렇고 그런 주말근무 데이슈바 J가 빡치게하지만 시프트도 다르고 오후시프트 동료들 전부 착한데다가 일자체도 쉬워서 3시간이면 다 끝나버린다 학교스케줄 이해해주면서 주말근무2배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커서 다른걸 찾아보고는 있다만 딱히 매력저인게 안옴 월요일 물량이 항상 많으니까 오늘은 4시간만에 마무리하고선 5시간동안 G랑 놀다가 피자시켜먹고 멍때리다가 일 깔짝거렸다 심지어 라인도 1개만 돌아가서 더더욱 할일은 없지만 둘이 앉아서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들 하면서 앉아서 돈벌기 열심히 했음 K가 물질갔다와서 이것저것잡았다며 같이 저녁먹자더니 급피곤하다해서 약속이 취소되어서 정말 다행임을 느낌 이제 일주일에 2약속 3약속은 지침 일주일에 약속 하나면 충분하다

2023. 03. 12 (일) [호주 TAFE 퍼스] 집안일 & 휴식 & 실패한 석양 & 한식 뷔페 & 소식들 [내부링크]

충분히 많이 잤음에도 피곤한 하루 이번주에 확실히 일을 평소보다 많이함 그렇다고 10시간이상 많이한게 아닌데 뭐가 이렇게 피곤하고 힘이든건지 진심 오전내내 뒹굴거리다가 방청소와 빨래 1시간안에 전부다 끝내버리고서 드론 다시 확인했더니 또 안되시는군여 이번에는 가서 되더라도 내부회로접불이 확실하니까 뜯어서 확인해달라고 해야지 멍때리고 누워있다가 6시되기전 사우스비치 바다가서 들어갔나나와서 석양볼랬더니 바람이 미치게 불어서 들어갔다 나오면 미치게 춥고 감기걸릴듯해서 깔끔히포기 확실히 해도 짧아졌고 바람도 거세진 요즘이다 좋아하는 뭉게구름 혹은 구름없는 하늘이 아니라서 많이 아쉬운날이었다 구름이 애매모호하면 매력이 떨어짐 저자리갓니 멍때리고 싶었다만 뭔가 이것저것 이야기 들리는게 싫어서 멀찍히 떨어져서 사람구경 석양구경 멍때리며 앉아있는 재미가 있다 도그비치라서 확실히 개데리고 오는 사람이 많음 뭔가 개들도 사회성교육 잘받고서 자유롭게 다니는거보면 한국과의 차이점 엄청크다 목줄 왜 안하냐

2023. 03. 07 (화) [호주 TAFE 퍼스] 드론수리? & 점심 & 반복의 일 & 워홀 FIFO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다가 학교도 안가는데 점심약속 갈겸 드론수리 알아보러 감 ????수리를 가정집에서 하시네요 선생님 그건 둘째치고ㅋㅋㅋㅋㅋ 이래저래 했는데 안된다고하고 딱 연결했는데 왜 그냥 되져? https://youtu.be/UIL9CiUDHp0 마치 이 친구랑 같은 느낌이었어여 물론 의사소통은 되었지만 말이져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오프라인과의 관계성 알고 있지만 다 한번 더 확인했는데 결국 새로산 케이블들도 다 작동하는 기적 이게 무슨 일이람? 컨트롤러 내부 접불이 있나? 뭐 가끔 계속 켜서 확인해줘야겠다 점심에 G 만나서 수다떨다가 정보 대충 공유하고 유틸이력서 샘플줌 본인은 알아서 하지만 쓸곳이 있으니까 오늘도 4시간만에 끝난 일들은 역시나 완벽하게 지루하고 멍때리고 숨어다니면서 이지하게 돈을 벌었다 진짜 지들이 해야될거 짬때리는게 어이없네 우리가 쓰지도 않는 쓰레기통 비우라는 거나 아침에 비우나 저녁에 비우나 뭔차이라는거? 새로운 애들 4명이나 더 받았고 지가 하던거

2023. 03. 08 (수) [호주 TAFE 퍼스] 드는 업데이트 & bing gpt & 흐린날 & 또 돈아까움 & 개판의 회사 [내부링크]

학교가기전에 일찍일어나져서 드론연결 확인하면서 업데이트 실행함 아니 왜 여행갔을때랑 바다갔을때 안되고 갑자기 이유없이 다 잘되냐 기분이 나쁘지만 잘되는게 어디입니까 선생님들 고등학교 애들이랑 chatgpt 이야기하다가 MS의 bing chatgpt가 온라인이라 느낌이 조금 다르다며 이야기하면서 뉴빙 깔아버림 근데 친구말로는 아이폰앱은 한국서비스가 안된다함 그래서 이래저래 떠들다가 대충 수다떠는데 결국에 어릴때처럼 개소리하다가 끝남 날씨가 습하고 후덥하더니 비가 찔끔옴 이게 몇달만에 온 비인가 싶습니다만 아직 비가 올 시즌은 멀었던거 같은데? 이러다 이번그뭄에 구름 잔뜩인거 아니냐? 제발 프로젝트 해석을 실습하라고..... 쓸만한 matlab을 시켜달라구요 왜 시간낭비하는겨 엘셀 수식도 대충알덧거 모르는건 찾아가지고 여기저기서 끄집어내서 1분컷 해두면 애들 하는거 15분기다림 아 진심으로 시간돈 다 낭비해서 억울해죽음 안그래도 그지같은 학교에 답답했는데 출근하니까 바닥이 물바다시네요ㅋ

2023. 03. 09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무한반복 일 & 인간관계 & 정신병 [내부링크]

자도자도 제대로 못자는지 피곤함 뭔가 스트레스가 피어오르는게 느껴짐 딱히 이게 스트레스다는 없는데 그냥 반복되는 학교 일 학교 일 거의 2년째 하고 있으니까 지쳐가는듯 9개월만 버티자 끝나면 꽃밭임 아무거나 주워도 개편할거다 출근해서 역시나 무한반복의 일 이제 익숙해져서 빠르게 2시간반이면 일 끝 심지어 할게 떠넘겨져서 그런거라서 쉬움 출근해서 앞에 한시간반 수다떨다가 일하러 가서 2시간반정도에 남들이 개판만든거 얼추 정리하고 주워올거 주어와서 정리해두고 가끔 프로덕션 요청 넘겨주고 할거없으니 돌아다니다 G 바쁜거 도와주고 끝 G도 안도와주고 그냥 내가 할거만 하면 사실 4시출근해서 8시에 집가도 되는수준 다음주에 K돌아오면 그마저도 1시간일함 끝 G가 12시에 힘들다고 집간다기에 보내고 조금 남은 프로덕션일 잡아가지고 일함 끝나니까 12시 30분 집오니 12시45분 잠안와서 밍기적 거리다가 잠듬 늙어서 그런가 계속 사람들과 인간관계에 대해서만 이야기함 20대초반에는 거의 개나 다름

2023. 03. 10 (금)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수업 & 똑같은 반응 & 징징이 슈바 [내부링크]

이렇게 지루한 수업이 앞으로 14주나 더 있다는 것에 답답해 뒤질거 같다 이제는 다들 같은 반응이다 시민권자건 국제 학생이건 전부다 수요일저녁이랑 금요일은 전부다 개쓰레기라며 다같이 욕함 심지어 금요일 오후수업은 강사가 항상 20분씩은 늦는데 답답해죽음 그러고선 2분 설명하고 사라짐 애들이랑 집갈랬더니 오더니 이거해야됨 하는데 설명 개같이해서 하나도 못알아들음 결국 다시 설명해 달라고 따로 말하니까 응 갑자기 디테일이 전부 달라지는 기적 다들 포기해버려야지 어쩌겠나여 출근했더니 데이 슈바놈이 징징댄다고함 오후 시프트끼리는 트러블이 없는데 매일 한명씩 꼬투리잡고 징징거린다고 한다 천사인 A마저 멘탈을 털리는중 서로 도와주고 으쌰으쌰하는 팀분위기를 다른팀에서 자꾸지랄하니까 다들 다싫어함 슈바 J를 안싫어하는애들이 없다 심지어 출근 일주일된 T도 이놈 이거 왜이러냐고 물을정도 나야 징징에 지랄이 패시브이지만 감정표현은 물론 말도 없는사람을 이렇게 짜증낼정도로 만드는 능력 대단함 짜증 차오

2023. 02. 25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미친 데이시프트놈들 & 간단한 술 [내부링크]

자고일어나니 10시가 넘음 피곤하지만 주말출근은 돈이 되니까 12시까지 출근해서 데이시프트 K교대 혼자 나왔던건줄 알았는데 다른애들 왔다함 일 짬때리고 갔다고해서? 뭔개소리래? 이랬더니 자기도 그냥 전달하는거란다 뭐 그럼 지들이 오전에 하게 그냥 두는걸로 진짜 10분이면 다 끝나고 쉴걸 안하고 집감 그것도 근무하기싫어서 3시간하고 가면서 아주 대단한 팀리더인척하는데 짬때리기임 그렇게 내 할일만 깔짝거리는데 프로덕션 인도인이 내 범위 밖의 일을 시키려함 응 저기 다른애 있다고 가서 말하라니까 지가 싸운애라서 말못하고 버벅이다가 결국 자기가 스스로 해버림 원래 그랬으면서 안그래도 바쁜데 짬때리기를 자꾸하려고 하나요? 니들이 생각하는 고분고분한 동아시아인 아니야 선입견 좀 저쪽에 치워두고 이야기합시다 부탁조와 명령조를 구분못할만큼 멍청하지 않아 데이시프트 미친놈들은 이런사고 있었음 말을 해줘야지 지들끼리만 알고있음 심지어 어제 위험 테이프만 있고 정보 없길래 그냥 뭐 있나보다 하고 말았다

2023. 02. 26 (일) [호주 TAFE 퍼스] 온전한 휴식 & 회복더딤 [내부링크]

거의 한달여만에 집밖을 안나가고 온전히 집안에서 간단한 집안일하고 쉰듯 자다 일어난게 11시쯤인데 계속 누워있다가 간단하게 뭐먹고 빨래돌리고 방정리한번하고 다시잠 자다 일어나서 시험공부해야되는데 안함 어려운건 아닐거라서 내일 아침가서 해야지 매번 밤새 공부해서 가면 간단한 거였다. 그렇게 밍기적거리다가 알람 평소보다 2시간 일찍 맞추고선 10시쯤 미리 일찍 잠들어버림 갈비 금간게 생각보다 천천히 회복됨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 없기는하지만 운동이 너무 하고싶습니다 이주만에 살크업이 되는게 느껴짐 건강한 돼지가 목표인데 다시 돼지로 가는중 계속 이상태면 쉬는날 바다나 갔다와야지

2023. 02. 27 (월) [호주 TAFE 퍼스] 멍청한 시험 & 반복의 수업 & 중소기업의 한계 [내부링크]

아침에 6시에 일어났다가 30분 더잠 역시나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또 자는건최고입니다 대충 씼고 학교로 향해서 시험대비 쓱 읽어봄 예제있는데 그것보단 원리가 중요하니까 푸는방법만 다시한번 정리했다 행렬이랑 역행렬 일일히 직접하면 귀찮음 공학용 계산기로 하는법 다시 찾아서 쓱싹 정리 매번해도 새학기가 되면 깨끗해져있는 뇌란... 여차저차 끝내두고 다른 과제들 깔짝거림 슬슬 제출해야되는데 삽질해둔게 너무 많음 더군다나 간단한풀이법들은 쓱쓱 풀림 응용 좀 되어있으면 버벅버벅 계속 멍청하게 풀었다 결국 제출했는데 역시나 몇번 고친거 틀림 한번 다시 봤을때는 사소한거 틀린줄 두번째 다시보니 진짜 개멍청하게 품 A만가지고 풀면되는데 V가지고 풀려니 뭐가되나 밥먹고선 교류로 넘어가는데 지난학기께 다시 나오는데 대략적으론 기억나지만 다시 처음부터 하는기분은 왜일까요? 직류는 역시나 쉽고 교류는 복잡해진다 하는 방법은 같은데 지저분한게 추가되니까 대충 수업 마치고 출근했더니 개판이네여? 개판인건 둘

2023. 02. 28 (화) [호주 TAFE 퍼스] 휴식 & 물멍 & 드론하자 & 일 산더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다시잠 자다보니 12시였고 방정리살짝하고 나갈준비 다시 더워진 요즘이라 걱정되었지만 드론에 바다수영위해서 나갔다 드론 안되서 개빡쳤지만 선택권이 없음 결국 수영 깨작거리다가 태우다가 깨작거리고 수영하다가 다시 태움 앞뒤판 색이 다르기에 앞판을 더태우긴했는데 겨울오기전에 색 맞추기 가능할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드론이 접촉불량인듯해서 케이블접촉부 다 씼고나갔는데 케이블 불량인가? 불량이 날 이유가 없는데 이게 뭐지 진심 결국 40분동안 쌩쇼하고 원인 못찾음 집에와서 핸드폰 충전부랑 케이블 접촉부 전부 물티슈로 싹 씼어내고말리고 다시시도 계속되는 컨트롤러와 폰의 연결불량 출근하자마자 새로온 T 알려주느라 바쁨 너무 귀찮아여 제 일만하면 4시간이면 끝인데 하나하나 다 알려줄건 없지만 받을때 개같이 받고 혼자 찾아내는 빡침 너무나도 잘알기때문에 대충 다 알려줌 뭐 T가 다른 곳에서 짬이 있는채로 와서 다알아들음 결국 S를 못데리고 오게될듯한 기분이다 이새끼들아 제발

2023. 03. 01 (수) [호주 TAFE 퍼스] 휴식 & 귀찮은 수업 & 이기주의 & 잘못나온 페이슬립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고민하나 수업 제낌 점심이후 갈까 하다가 또 제낌 오후수업도 안가고 자다깨다 반복 4시에 일가도 되지만 귀찮으니까 7시에 준비해서 출근했다 갔더니 일처리는 역시나 되어 있는거 없음 심지어 안쓰는거 반납 개같이해서 가지고옴 지랄하던 K가 휴가가고 없으니까 이러는건가? 사진은 일부고 새로온 T가 불평할 정도로 많음 슈바 D에게 찡찡거릴 일들이 계속 늘어간다 귀찮아서 애들이랑 적당히 타협하면서 일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할거 다시 말해야지 애들이 그냥저냥 다해주니까 역시나 선을모름 슈바D도 지선에서 컴플레인하기 귀찮아서 안하는게 보이는데 계속 이야기해봐야지 도와서 편히가자해도 똥을 주신다면 저도 똥을 못싸는게 아니라 안싸는거란걸 알려줘야지 정신들 차리죠 그래도 요즘 프로덕션 일찍마쳐서 끝물 2시간은 거의 놀면서 일함 데이시프트 K가 휴가복귀하면 내가 할일은 훨씬 적어지니까 남은 7일만 잘 버텨봅시다 페이슬립 이상하게 나옴 제 근무시간은 45시간인데 38시간페이만 준다구요? 하

2023. 03. 02 (목) [호주 TAFE 퍼스] 택배도착 & 드론 컨트롤러 고장 & 정신과 시간의방 & 오로라 [내부링크]

절약모드 켜두면 메일 알람안오는거 진짜 개답답하다 왜 안되는거냐? 절전 제외항목으로 해도 안와버림 뭐 그냥 끄고살아도 베터리 자체는 오래가는데 그냥 기분이 나쁘다 끄고살았는데 어쩌다 눌렸는지 메일이 3일째 안와서 확인하니 이문제임 어쨌든 택배 약국에 도착한거 확인하고 가서 무선이어폰이랑 차량용 청소기 수령 역시나 귀찮아서 일단은 짱박고 일하러감 가기전에 혹시나 케이블문제일지모르니 드론컨트롤러 c to c케이블 사서 확인했는데 아니여서 20불을 날려버렸구요 그말은 컨트롤러에 하자가 생겼다는 것 호주 DJI정식 수리는 멜번보내야함 아니 주도에 1개씩은 있어야되는거아님? DJI에서 운영하는거 말고 하나 있던데 찐인증인지 그냥 말만 그런지 알 수 없음 일단 시간 안맞으니 일요일에 가봐야지 멜번 보내고받고 택배비에 수리비 내느니 컨트롤러 새거 하나 사서 싱크 맞추는게 싸다 일단 수리하러 가서 가격 확인해보고 새거 사는거보다 비싸면 새거사야지 새드론 사기에는 돈이 없으니까 복구부터하자 출근해서

2023. 03. 03 (금) [호주 TAFE 퍼스] 오늘도 돈버림 & 3D 프린터 & 멍청한 일처리 [내부링크]

네 오늘도 돈버리는 수업들의 연속이다 시발거 유튜브 쳐틀고 지는 수업안하는 선생에 프로젝트 플랜짜는법 강의하는 수업에서 그냥 예시주고 응 복붙해 이지랄하지를 않나 이딴식으로 배울바에 혼자 공부하죠 이새끼들아 진심 금요일마다 암에 걸리는 기분이다 속이 터지지만 돈과 시간을주고 학위라는 종이쪼가리 받고 영주권을 주워받는 기회라고 봐야지 2월달에 2천명 줬는데 죄다 190인게 말이되냐 영주권을 개 뿌리고 있다는증거지 뭐 벌써 18000명 인비면 올해 3만명 찍으려나? 주정부 노미네이션 올해 전국 3만천명준다더니 서호주만 2500명 정도면 더욱더 뿌려제끼시네여 31,000명이 노미예정인데 벌써 30,790명 189 인비는 올해만 5만명 넘게 뿌려제끼심 노미는 32,000명 하신다면서 어케감당하려고? 이미 작년에서 올해에 쿼터가 미친듯이 는건데 여기서 또 더 늘어나려나?ㅋㅋㅋㅋ 수업은 개같지만 3D프린터는 가지고싶다 만드는거 보고 있는데 시간 개오래걸린다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재미 3D

2023. 03. 04 (토)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주말근무 & 미친술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밍기적거리다 출근 갔더니 오전조 진짜 대충하고 집에감 그냥 일하기싫어가지고 어떻게든 넘기려함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옴진짜 에혀 이놈의 회사는 어떻게 일이 제대로 돌아가는쪽이 없어서 답답함만 느껴지냐 학생비자가 개많은데 6월 끝나고 7월되면 어쩌려고 학생비자만 드럽게 많이 고용해둔건지 의문임 심지어 오늘도 공간부족이 200프로인데 월요일에 언로딩은 있는데 로딩이 없으면 공간 어케 만들어요 미친사람들아..... 뭐 내 알바 아니구여 자꾸 뭐시키는데 니가 아침에 다 하고 갔어도 될꺼 자꾸 짬때리냐? 왜 한두번 해주면 계속 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거야 토요일도 빠른 빤쓰런했으니 퍼블릭인 월요일도 마찬가지로 달리시겠죠 뭐 퇴근하자마자 바로 마루방 술국하나에 족발대자 세트메뉴로 남자4명이서 미친듯이 마셨다 동부서 넘어온 G 오퍼레이터 다시 갈 K 술친구 필요하다던 S까지 해서 1차인데 각 2.5병씩 마셔서 개신남 역시 사람은 절제력을 알아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 반성해도 취하면

2023. 03. 05 (일) [호주 TAFE 퍼스] 하루삭제 [내부링크]

일어나서 정신차린다고 물마시고 다시자려는데 속쓰려서 화장실가서 게워내고 살아볼려고 물마시고 게워내고 반복 기절했다가 다시반복하다 3시쯤 멀쩡해져서 라면으로 속달래고 다시 기절했다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알면서 순간의 기분에 선을 넘는다 이제 20대도 아닌데 자제력이 부족함 결국 하루 삭제되고 저녁에 후회만 하다 끝 재밌기야 했다만 여파가 어마어마하다 내일 퍼블릭에 돈벌어야하니 푹쉬어둠 https://www.abc.net.au/news/2023-03-04/magnificent-aurora-australis-stuns-stargazers-in-wa/102053866 Magnificent aurora australis stuns stargazers in Western Australia Reporter Samantha Goerling shares why we’ll see more in the future and how communities in the state’s south are

2023. 03. 06 (월) [호주 TAFE 퍼스] 2.5배 페이 & 지침 [내부링크]

자다 일어나서 고민하다가 이른출근 2시간 일찍가서 2시간어치 페이 더받기 공휴일근무 2.5배라서 시급 77불이구여 10시간찍고 770불받아야쥐 나무때문에 방충망 반쯤 박살났었는데 귀찮아서 내비두고 살았다. 그랬더니 밖에서봐도 대책없을정도로 박살남 B가 밖에서보고 집주인 M한테 말해뒀다함 고치러온다더니 깔끔하게 바꾸고선 사진까지 보내주는 집주인 M의 친절함 일찍와서 미리 5시간만에 일다끝내니 애들 집간다고 미리미리 가버렸다 더 꿀빠는 방법을 여기저기 찾아봐도 사무실에서 앉아있는거 이외에 할게없음 콜롬비아인 G랑 잠깐 수다 떨어보지만 진짜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시간날때 깔짝깔짝 APEUni 함 뭐 절면 45점 나오는건 당연한데 한문장 건너 뛰어서 자연스럽게 다시 읽은건 뭐때문에 71이 나온건지 모르겠어여 그래도 처음보단 점수가 전체적으로 올랐다만 목표치가 평균 70점대까지는 한참 멀었다 그래도 평균 60점정도는 나오기는 한다만 고점이 70이니까 3달은 더 연습 해야할듯 6월달부턴 돈내고

2023. 02. 22 (수) [호주 TAFE 퍼스] 돈낭비 & 집가고싶다 & 개판의 일 & 학생비자 근무조건 & 퍼스 오로라??? [내부링크]

오늘도 수업을 안하는 선생 시벌 과제를 수업시간에 하는건 그렇다쳐 강의안하고 유튜브에 다 있으니 찾아보란건 뭔 개소리에여 진짜..... 다같이는 아니여도 기초적인건 같이 해나가야 발전이 있죠 응 시끄럽고 돼지처럼 먹기나하자 아퍼서 운동안가고 먹기는 많이먹고 살찔거 같지만 선택권이 없습니다. 가서 이거 유튜브 찾아보라고 적어준게 제일 빡치고요 내돈은 또 길바닥에 던지죠 시간도 버려 돈도 버려 아주 일석이조다 호주인 S는 이거 왜하는거냐고 물어봄 심지어 아내가 전기엔지니어인 사람이라 업계 흐름 나름 빠삭한데 왜 나한테 물어요? 이게 기초 엑셀 강의인건지 프로젝트 분석법 강의인건지 모르겠구여 엑셀 1도 몰라서 정렬, 표만들기, 수식도 모르는애들이랑 진도 같이 빼서 답답함 아 물론 군대때 이후 서티3때 깔짝거리고 처음 만져서 어디갔나 헷갈리기는 합니다. 이것저것 빡친상태로 출근해서 일거리 보는데 개 말도 안되게 해둠 혼자 씨부렁거리다 무표정으로 포크타고 일시작하려는데 G가 오더니 왜 빡쳤냐

2023. 02. 23 (목) [호주 TAFE 퍼스] 점심 & 아저씨 & 학생비자 근무시간 & 졸업비자 & 408비자 조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내내 뒹굴거리다가 K만나러 씼고 윌레톤으로 이동했다 커피만 먹으려다 배고파서 돈가스시킴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생각보다 금방꺼짐 고생하던 K는 한국다녀와서 온고잉을 잡았고 시급역시 나쁘지 않다만 더 좋은 조건들이 종종 있었던 것에 아쉬워 했다 이야기하면서 인간관계가 제일 힘들단 것 또 다시 느끼게 되었지만 극단적으로 모두를 끊어내는건 불가능이니까 그러고 일가서는 무한반복하고 짬때릴 일이지만 도와준답시고 안해도 될거 물어봐서 간단히 처리해주고 마무리 마지막에 프로덕션팀이 일찍 끝나서 1시간가량 놀다가 마쳤는데 달달하다 물론 8시간 근무중 항상 3시간가량 놀기는함 호주 정부가 학생비자 근무시간발표 6월 30일까지는 제한시간 없는거 유지 7월1일부터 2주에 48시간으로 변경 기존 40시간이던게 48시간이 되었으니 주당 4시간 얼마안되보이지만 연명하는 삶인 학생비자에게는 생각보다 엄청난 효과라는게 중요함 세후 100불 차이는 엄청나니까 또 학사이상 학위들 졸업비자 2년씩연장 물론

[호주 워홀 FIFO] 49. 자격증 취득시 주의점 & 확인법 [내부링크]

자격증확인 사이트 https://training.gov.au/ training.gov.au training.gov.au is the national register for training in Australia training.gov.au 위 사이트에서 본인의 자격증명을 확인과 이름이 정확하게 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자격증의 이름은 본인이 딴 시기에따라 번호가 바뀌기도 하니 이에 주의해야합니다. 아래와 같이 Provided First Aid의 경우에는 HLTAID003에서 HLTAID011로 2020년 10월 15일부로 대체되었으나 같은 자격증입니다. 언제 어떻게 대체되었는지 자격증이 사라졌는지 모두 나와있기에 취득한혹은 취득할 자격증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변경이 되었음에도 회사 혹은 학교에서 맞지 않는 자격증이라고 우겨서 싸운 경우도 있습니다. 자격증 확인해봐야 하는 이유 요즘들어 중장비 자격증을 따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퍼스에서 워홀러 사이에

2023. 02. 24 (금) [호주 TAFE 퍼스] 무의미 & 일상의 소중함 & 쉬운 일 [내부링크]

진짜 무의미한 수업들 돌겠다 대학에서도 3강걸쳐 듣던수업을 그냥 2시간에 끝내버리고 심지어 이미 다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개 답답하고 짜증이 차올라 미칠뻔함 아니 시벌 뭐가 몇족인지 어떻게 다기억해 지금 그냥 원소만 외울까말까한데 말이에요 근데 심지어 그냥 개념 덜까먹고 용어 익숙해지려 자주보는 유튜브틀고 직접 강의는 안한다라......욕이 안나올수가 없다. 오후수업은 보고서 작성하는건데 리얼 던져주고 해 ㅇㅇ 이러면서 알려주는거 없음 한수업이면 끝났을거 그냥 해보라고 해서 어디에 뭐 있고 어떤개념 잡으라고 안해줌 지난주에 온애들조차 뭐하는지 모르는데 저번주에 빠진사람들은 뭐 어찌아나여 진심 귀차니즘 만땅인 인도 무능 강사 속터짐 말하면서 머리 좀 흔들지마 제발..... 문화차이라고는 하지만 너무정신없어 우리의 데이시프트 마스터징베 K 원피스볼때 이런체형이 있을리가 생각하고 창작 캐릭터에 인간이 아니니까 이러고 말았는데 실존하는 체형이네여 역시 경험론은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다

2023. 02. 21 (화) [호주 TAFE 퍼스] 짐정리 & 체력회복 & 비효율적 일 & 일 없음 & 잡생각 [내부링크]

캠핑다녀온거 짐정리 살짝해뒀던거 싹 다시 하고서는 침대에서 기절 차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서 언젠가 디테일링 맡겨야지라는 생각뿐 차량용 청소기 온라인 구매하긴했는데 아직안와서 과연 쓸만할지는 모르겠다. 지난주 내내 완전회복의 날이 없었기에 워요일 하루 일했는데 피로도 급상승 빨래돌리고 침대에 늘어져 있었다. 간단하게 영어공부하지만 한거도 아님 언제 제대로 공부하게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기본적인거 할 수 있는거 꾸준히 해둬야지 일하러 갔더니 프로덕션이 주문하고 제대로 안한걸 우리가 알아서 정리해두라는데 짜증 올라옴 물론 팀리더 A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이해하고 다할거라고 말함 그러고선 상황설명하니 이미 알고 있는 눈치다 그렇겠지 내 일도 가끔 했었으니까ㅋㅋㅋㅋㅋ 물론 시킨거 4시간안에 다 끝내버리고 쉴거 평소 2배로 쉬면서 G일 도와줌 G도 물량이 줄어서 살살 일하고 있다. 내가 도와줄때가 평소보다 훨씬 쉬우니까 탱자탱자 일해도 서로 신경도 안씀 일이 많지가 않

2023. 02. 16 (목) [호주 TAFE 퍼스] 영어공부 깔짝거림 & 유실물 찾기 & 일 폭주 & 올려다보기 [내부링크]

20여년만에 영어 소리내서 읽으려 했더니 어디서 끊어서 읽는건지 기억도 나지않음 저는건 패시브에 발음도 웅얼거리느라 모르는 단어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버벅거리는걸 최대한 안해야 할건데 하나 실수했다 싶으면 그냥 나락으로 가버림 연습으로 70-75사이 안정적으로 나올때까지하자 이렇게 박제해둬야 매일 5개씩 할듯하다. 6월전에 꾸준히 이것저것 시간날때마다 해야지 알고는 있었지만 매번 시간핑계로 안했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는걸 새삼 실감함 늘어져있다가 H네 집에서 안가지고 왔던 고기집게랑 가위 가지러 갔다왔다. 외출중이라 못 만나고 들고만 옴 멍때리다가 출근했더니 이것저것 지적당하는데 할말은 많지만 그냥 ㅇㅋㅇㅋ하고서 일함 귀찮아지기만 할것들이라서 내비둠 어짜피 내일이면 저는 여행가니까여 페이롤팀 실수해서 HR가서 이야기 에프터눈 시프트인데 데이페이주시나여 왜 시급이 4.7불이 차이납니다만ㅋㅋㅋㅋ 간김에 친구추천해서 넣으려는데 어떻게될지 전혀 알 수가 없을정도의 상태이다.

2023. 02. 17 (금) [호주 TAFE 퍼스] 학교 & 수업쨈 & 캠핑 & 이동 & 별구경 [내부링크]

금요일이 제일 무의미한 수업이라서 학교가서 멍때리고 앉아있었다. 화학수업인데 뭔 암기 아니면 할게없음 교수도 다 외운게 아니니 PPT읽는수준 다음수업 들을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옴 집에와서 멍때리고 누워서 쉬다가 이동할거 내꺼랑 기본적인거 준비해서 세팅해둠 그러고 있으니 C가 J 픽업해서 집으로옴 그냥 뒤에 다 실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공간부족 결국 루프렉에 일부를 실어서 출발함 첫 루프렉이지만 다들 마이닝으로 인해서 내 일반 스트랩과 C의 래치스트랩 써서 조여둠 가기전에 맥도날드 들려서 패밀리번들 셋이서 빠르게 흡입하고선 이동시작 목적지 Augusta 3시간 걸리는 거리에 신이났다 간단히 마실거리 장보고 고속도로 주행 언제나 그렇듯 일 이야기 좀 하다보면 쓸데없는 이야기들로 빠져서 개소리 안끊김 중간에 30여키로미터 남기고 기름경고등 들어와서 소스라침 보통 50km내외 여유가 있지만 짐이 많아 미치게 무겨워진 차라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도저히 가늠하지 못해서 쫄아있었다. 심지어

2023. 02. 18 (토) [호주 TAFE 퍼스] 캠핑 이틀차 & 모닝커피 & 대실패의 스피어피싱 & 전복 & 가스없음 & 수다쟁이들 [내부링크]

아침에 10시가 다되어서 슬슬 일어남 연박의 장점은 늦장부려도 괜찮다는 것 뭔가를급하게 안해도 된다는게 최고다 진짜 앉아서 농담따먹기와 라면 먹으며 계속 가재보 주편 돌아다니는 오리랑 놈 아침부터 계속 안떠나더니오후에도 왔다. 동네 카페가서 모닝커피 한잔씩 함 확실히 동네카페라서 로컬들이 많았다. 이것저것 그림그리는거 도자기공예 등등의 프로그램도 있는지 판매도 했다. 애들이라 인스타 감성 어쩌구 하면서 살바도르달리 책이랑 사진찍으면서 킬킬거리고 있었더니 주인분이 이새끼들 뭐지 표정 짓더니 웃고 갔다. 언제인지 기억 정확히 안나는데 어제같은데 동영상 안 넣어서 추가 그냥 말하는거 들으라는건데 영상찍은게 개꼰대로서 J가 C갈구는거처럼 찍힘 무한반복 재생하면서 애들처럼 신남 첫 스피어피싱 장소에서 C가 한마리 내가 한마리 잡았지만 잡았다기보다는 테스트용으로 쏘아보았다가 맞을듯 먹을 수 있는지 맛있는지도 모르니까 1시간 좀 넘게하다 대충 챙겨서 다음 포인트 이동 C는 지쳐서 안하고 내가 두

2023. 02. 19 (일) [호주 TAFE 퍼스] 캠핑 마무리 & 가오리 실패 & 바다구경 & 퍼스복귀 & 홈파티 [내부링크]

아침 9시까지 늘어져서 잤다 3명 모두 딱히 가리는게 없어서 잘 잔거에 술을 덜먹어서 숙취가 없음 정리하고 쉬다가 하멜린베이로 이동 짧게 있어서 가오리를 못본거긴 하겠다만 다음에 가서는 바다에 죽치고 있어야지 역시 동물보는건 운빨과 타이밍 그냥 근처에서 라면이나 끓여먹고 다시 출발 나오면서 매번 지나는 몇십년 몇백년된지 모를 나무사이를 지나서 나올때마다 좋음 지루한평야 지날때랑은 또 다른느낌이다 C가 가보고 싶어한 서퍼스포인트 생각보다 바람이 엄청불고 서핑하는 사람이 많음 안하는 사람이 더 많지만 남미애들이 왜 다들 여기와서 살려고하는지 알겠더라 진짜 바다 좋아하고 서핑 좋아하면 몇달을 살아도 재밌게 지낼듯한곳 근처 카페에서 커피마실랬더니 전부다 전기가 나가서 3곳 모두실패 그래도 바다구경 실컷하고 돌아옴 윈드서핑하고 카이트서핑도 하던데 해보고 싶은게 점점 많아지는 삶이란 이러면 돈은 언제 벌지요? 뭔가 예뻤는데 사진에 안담김 맹그로브도 너무 멀어서 더안보임 집에 무사히 도착해서 짐

2023. 02. 20 (월) [호주 TAFE 퍼스] 멘붕의 수업 & 행렬 & 지루한 일 & 갈비나감 [내부링크]

진짜 여태까지중에 따라가기 제일힘듬 고작 5개의 방법으로 같은 결과값 구하는데 정신이 아득해지는 이런것들이 짜증남 현실에서는 주어지는 조건값들 입력하면 원리를 이용해서 결과값이 도출되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조금 귀찮다 어디든 이론알고 응용된걸 써야 하지만 이것들은 별로 알고싶지 않은부분이다 진짜 계산과정 지저분해지고 역행렬 만들기 짜증 물론 언제부턴가 지쳐서 그냥 행렬 계산기씀 출근 1시간이나 일찍 갔는데 왜 다 빤쓰런? 있어야 할사람 하나도 없고 다들 의사소통 안되서 개판임 그래도 내가 할일들 끝내고 휴식 G가 개인사정이 있어서 살살해도 그냥 가서 전화하라하고 도와줌 일이 없는지 프로덕션도 10시에 끝내고 다 집에 가서 푹쉬면서 일했다 역시나 마지막 30분은 앉아서 수다 퇴근하고 운동갔는데 작은 무게는 괜찮은데 체중급 무게에 가면 갈비아픔 특정동작들에서만 통증센거보면 실금이 간게 확실해서 운동포기 한 최소 3주는 운동 못할듯 한데 뭐로 스트레스 풀어야할까요?

2023. 02. 07 (화) [호주 TAFE 퍼스] 과제 & 쉬운 일 & 진상들 & 애매한 경계선 [내부링크]

9시에 일어나 도서관 가려다가 날이 안덥길래 10시쯤 느즈막히 일어남 일어나서 덥지도 않길래 뒹굴거리다가 과제 시작하려고 준비하다가 밥먹고 뭐하니 벌써 1시가 다 되어서 부랴부랴 과제시작 1시간이면 끝나겠거니 하고 드론 날릴거 세팅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오산이었고 혼자서 미쳐버림 이해 안가서 찾아보고 읽어보고 해서 찾았는데 적용하다가 머리터짐 응용이 되어있으면 이게뭐람 싶어짐 고작 5문제인데 이렇게 오래걸리나여 결국 2시간넘게 해서 끝내고 다음과제 보다가 또 멘탈이 나가버림 그렇게 포기하고 바로 출근 도착했더니 어제랑 양도 비슷한데 옮겨야 할일 자체가 적어서 할만했다. 결국 설렁설렁했음에도 메인일 7시끝 쉬는시간도 계속 길게 가지면서 보냄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쉽게 돈벌었다. 10시까지 쉽게 돈벌면서 할거 찾아다님 하면 좋지만 내일이 아닌건 확인만해둠 주어진 일들만 확인해서 하는게 최고입니다. 아니 5초도 안걸릴 비닐정리를 왜안해? 심지어 지들 일하는 곳 앞에 쓰레기통 있는데 진짜 눈

2023. 02. 08 (수) [호주 TAFE 퍼스] 빡빡한 날 & 과거자료? & 진상동료 & 운동 & 408비자 [내부링크]

오늘은 하루종일 수업듣고나서 바로 일갔다 기절하는 날이기에 좀 더 정신차리려고 하고 있었다. 아침 수업 9시인줄 알고 갔더니 9시45분부터구여 다른과제들 찔끔찔끔 하면서 기다리다가 교수 만나서 이런저런 농담하는데 S들어옴 만나서 이것저것 말하는데 생각보다 아저씨였다 동년배라고 생각했는데 만 38살 한국 40대였다. 유부남답게 결혼생활 즐겁게하면서 결혼하지마 애낳지마를 농담반 진담반 계속함. 이론 수업은 미치게 지루하구요 역시나 실습이 뭔가를 하는 기분이다. 물론 귀찮기도 하지만 하다보면 재밌음 역시나 가만히 앉아있는 것 보다는 몸도 쓰고 머리도 쓰는게 체질이다. 오전 2시간 30분 1시간쉬고 점심먹고 3시간 1시간쉬고 다시 오후수업 2시간 하는데 마지막 수업은 진짜 암걸릴거 같은 기분 중국악센트심한 강사인데 마스크끼고 수업함 안그래도 악센트 알아듣기 힘든데 마스크까지? 진심 개 알아듣기힘든 상황이다. 안들리는건 아닌데 가끔 뭐래는겨? 싶음 그리고 PPT는 어째서 20년도 더 된 자료

2023. 02. 09 (목) [호주 TAFE 퍼스] 의욕저하 & 일 없음 & 미친물량 [내부링크]

운동하고 바로 잤어야했는데 꿈지럭거리다 3시 다되서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피곤함 알람없이 아무때나 일어나던 생활정리하고 일주일 내내 일만하던 편안함이 끝났다. 학교다니면서 일하고 하니 내시간이 없음 그나마 주말이 남는데 작년에 무슨생각으로 사람들 미치게 만나고 다녔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나이트 시프트로 잠도 쪼개서 잤는데 돈을 가능할때 여유자금 바짝 땡겨야해서 빡빡하게 살고 있는거긴 하다. 7월말부터는 어짜피 일도 많이 못하니까 지금같이 살아야 맞기는 합니다. 영어공부까지 제대로 하면서 학교 일 병행하기는 힘드니까 일단 바짝벌고 다음학기에는 다시 영어집중 방학간 영어 공부한답시고 깔짝거렸지만 공부라기보다 템플릿 깔짝거리기가 다임 다시 읽기연습부터 들어가야지 돈이 잘못들어와서 매니저한테 이야기해서 처리해달라고 이야기했고 확인받음 데이시프트 K가 일을 거의 다 해두셨다. 5시가 되었는데 내가할 메인 이벤트 끝남. 결국 안해도 되는 정리들을 해서 7시까지 시간을 끌었지만 일이 계속 없음

2023. 02. 10 (금) [호주 TAFE 퍼스] 의미없는 수업 & 영혼없는 일 & 운동 [내부링크]

일반화학느낌으로 수업듣는데 공유결합과 이온결합을 듣고는 있지만 이걸 그래서 전기 분해와 연료전지로 엮어서 설명해나가겠다는건지 그냥 기초과학이 필요하니 가져다가 넣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귀찮은 암기과 고등학교때처럼 20개 기본 원소주기율표 외운답시고 흐레리베방귀나오프네나망알지펩시콜라크커 이러고 앉아있을게 뻔하겠다 싶었다. 근데 오픈북이라구요?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심지어 교실에 주기율표 붙여놓아 주셨네여 그 다음 수업은 프로젝트 설계관련과목인데 지난학기에 개같이 수업하던 강사 등장 이번에도 제대로 안알려주고 알아서 끝낼듯 함 심지어 강사가 이거 잘하면 15주차에 끝난다함 그말은 알아서 잘하면 12주컷이 가능하단 소리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서 여유시간을 늘려야지 오늘 일은 역시나 이지한 날이었다. 다음날 토요일이라 필요한 물건 양이 적었음 3시반부터 5시사이에 할거 다끝내고서 딴짓하다가 뭐 가져다 달래서 가져나오는데 도착한 물건들 풋어웨이들 할생각이 없는지 죄다 그냥 통로

2023. 02. 11 (토) [호주 TAFE 퍼스] 편안힐 주말 일 & 저녁약속 [내부링크]

출근했더니 치킨슈니첼을 주시는군여 후딱먹고 일가려는데 왜이리 개판이죠? G아지매가 자꾸 일 떠넘기려고 함 ??제가 할일이 있는데 왜자꾸 시켜여?? 그러면서 본인은 잡담하느라 정신없음 프로덕션애들보고 알아서 하라하면 30분이면 끝날일 수다떨고 지가 해주느라 시간낭비 그시간에 시킨거 했으면 이미 끝났겠어요. 결국 시키는거 쌩까고 내 할일 깔짝 거리면서함 냉장창고 일 자꾸 시키려길래 나 PPE 받은게 없다니까 잠바 새거로 받아줌 엄? 이런거면 온 첫주에 줬어야지? 뭐 여튼 G잘못은 아니니까 내비두고 일함 은근슬쩍 점심이랑 레드불 마시라더니 괜찮다니까 다하래서 ㄱㅅㄱㅅ하고서 또 다시 내가 할일들 다하고났더니 본인 집갈거라고 역시나 일 2개나 짬때림 심지어 왜 이딴식으로 비효율적으로 일하냐? 이러니까 지도 모른다고 회사탓 하길래 ㅇㅋㄷㅋ하고 그것만 40분컷으로 해주고 다른건 다음주 주중에 알아서 하라고 내비둠 내가 쓰지도 않은 쓰레기통들 왜자꾸 비우라는겨 5분이면 끝날것들 지가 안하고 자꾸

2023. 02. 12 (일) [호주 TAFE 퍼스] 기절 & 방정리 & 망한 바다 & 저녁 [내부링크]

라면먹으면서 뒷마당에서 별보다 핸드폰 만지작거리다가 새벽에 잤더니 오전내내 기절해있었다. 운동하는데 체력이 줄어드는기분 방정리랑 빨래하려는데 쉐어메이트들 전부다 주말맞이 대청소인지 청소기랑 세탁기 차지하기 너무 힘듬 청소기는 3시다되어서 세탁기는 4시쯤 돌림 집안일 다마치고 멍때리다가 S연락 바다가자해서 집에서 8분거리로 바로 이동 들어갈때부터 멀리 놀러온 기분 난다며 신났지밀 사람은 바로 뒤에 일어날 미래는 모르는거였다. 날씨 좋다고 생각하고 내려가는데 진입로가 이미 모래로 덮여서 다른 진입로를 만들어둠 여기서 미리 예측했지만 그래봐야 뭐 하고 내려감 일단 5시밖에 안되었는데 수온이 미치게 차구요. 이건 일광욕하지 말라는거지 그냥 비치타올에 모래범벅에 모래바람이 계속 여기저기를 치는데 따가운수준 버텨보겠다고 5분 누워있다가 그냥 나옴 멍때리면서 해지는거까지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석양은 무슨 그냥 씼고 저녁이나 먹기로 함 자주가던 한식당 연곳이 하나도 없구요. 그냥 더바이트 갔는데

2023. 02. 13 (월) [호주 TAFE 퍼스] 정신없는 진도 & 무난한 일 & 운동 & 비자의 늪 [내부링크]

하나적응할만하면 진도 빠지고 과제 찔끔하다보면 정신이 없이 지나가는 월요일 수업이다. 문제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예전 개념들 알아야 푸는데 기억이 소멸되어 끄집어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게 드러남 그래도 얼추 잡힌듯 하면서 뚝딱거리는거보니 다른것들보다 이 과목은 좀 시간이 걸릴듯하다 일단 3주차에 각각의 풀이법 이론이 6개구여 수식과 풀이법은 이해하는데 다른 기본이론들이 응용되어 얼레벌레 거리고 있게 되는게 함정 저녁까지 싸서 다니기는 너무 귀찮으니까 하루한끼이기에 점심은 오늘도 돼지처럼 먹음 일주일치 요리해서고 싸들고다니면 진짜 밥값이 반도 안나갈건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면 주말이란거 자체가 없는 삶이다. 하루정도는 휴식을 취해줘야지 살지여 과제 좀 하다가 바로 일하러 이동함 데이시프트 K가 내가 할일 80프로 끝내둠 아무리 생각해도 일이 너무 꿀이다 싶었는데 아 역시나 다른일이 잔뜩 있었다. 팔렛러너로하면 2배로 빨리하는데 우리 하역자께서 본인편하게만 하

2023. 02. 14 (화) [호주 TAFE 퍼스] 게으름 & 꽁돈 실패 & 이지머니 [내부링크]

다음날 학교 안간다고 꾸믈럭 거리다가 새벽 5시넘어서 동틀쯤 늦게 잠들었더니 11시가 되어서 일어나졌다. 잠이 더 오지만 게으르면 개노답이니까 일단은 천천히 뭔가하려고 일어남 하지만 침대와 함께 행복한시간을 보냄 나가서 뭔가를 해야되는데 귀찮음 세상만사 너무 귀찮음 진심으로 해야만 하는게 많은데 하고싶은 것도 많음 나이가 들수록 해야만 하는게 더 많아짐 하고싶은걸 하려면 해야만 하는걸 처리해야지 정부지원금 받고 싶은데 응 결격사유 예전부터 안되는건 확인했지만 세금 못주어먹는게 아쉬울 뿐이다. 구글포토에 갑자기뜬 장발사진 심지어 저게 짜림당한 시절의 사진 ? 그나저나 이얼굴로 어떻게 살았냐? 머리는 또 어떻게 하고 산거지? 뭐 귀차니즘의 삶을 살았던 워홀이긴 하니까 4시쯤 맞춰서 출근해서 오늘도 이지머니 완전 편하게 돈벌었는데 기분이 좋구요. 데이시프트 K가 웬만한건 다 끝내둠 대신 주문 리스트 바뀌어서 정리할게많음 역대급 주문인데 그래도 교통정리 싹해주고 7시부터는 슬슬 놀면서 일했

2023. 02. 15 (수) [호주 TAFE 퍼스] 지치는 수요일 & 지겨운 학교 & 귀찮은 일 & 운동 [내부링크]

기절해서 자다가 학교 지각함 분명히 일찍 잤음에도 늦게 일어나 버림 갔더니 수업 안하고 오늘 과제물 끝내두란다. 뭐 과제 하는게 더 편하지만 진도는 나간걸 과제로 하라고 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오늘도 내 학비 8000불은 공중분해되고 있다. 쉬는시간에 공원에 앉아서 멍때리며 점심 날이 점점 시원해지는 중이라 좋다 이따금 덥기도 하지만 선선해지는 요즘이다. 이러다 곧 밤에는 추워지겠어요. 점심먹고는 교수가 퇴근해서 알아서 과제 3시간이 붕 떴지만 과제 마무리하고 살짝쉬다가 4시반 제일 의미없는 수업가서 수업들음 이걸 왜 계속 들어야하나 모를정도의 수업 무의미하게 듣다가 다른 수업 과제나 했다. 자꾸 조별토의 시키려고 하는데 심지어 고국인 중국에선 이렇게 안하잖아여? 여튼 학교마치고나서 출근했더니 역시나 개판이구요 금요일꺼까지 주우라던데 주워두면 뭐합니까 어제도 오늘도 지들끼리 계획바꾸고 전날 일끝나기 6시간전에 던져주면 미리 준비해둔거는 어따두란겨? 그래도 K가 오전에 얼추 끝내둬서

[호주 워홀 FIFO] 48. Rigging, Scaffolding (책임과 안전)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Rigging & Scaffolding 리깅과 스캐 폴딩 모두 basic, intermediate 그리고 advanced 라는 3가지 레벨이 존재하는 Highrisk 자격증입니다. 이미 적어둔 글이 있기때문에 리깅과 스캐폴딩 모두 다시 정보를 적지 않겠습니다. 각각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들에서 확인하시고 더 정확한 정보는 각 주의 Highrisk 사이트에 가서 어떤 범위까지 하는게 가능한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리깅과 스캐폴딩 모두 워홀들이 하고 있으며, 리깅의 경우에는 블로그로 기록중인 분들이 있으니 본인들이 검색해서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스캐폴딩도 아직 정착하신 분들이 거의 없지만 시작단계인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자격증모두 경력없이 그리고 Basic만가지고 일을 구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들어 많은 분들이 Riggin

2023. 02. 06 (월) [호주 TAFE 퍼스] 학교 시작 & 사람상대 귀찮음 & 드론 복귀 & 쉬운 일 [내부링크]

2달여만에 시작한 학교란... 역시나 지루하구요 애들이 다 잘린건지 그만 둔건지 숫자가 장난아니게 많이 줌 뭐 오늘 수업만 안온걸지도 모르지만 16명정도이던 출석부는 12명됨 오늘 학교 일정상 다른반이랑 합반인데 보통 강의실 빡빡해야되는데 20명도 안됨 뭔가 싶지만 사람 적고 이상한애들 줄었으니 만족하고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주 빠졌더니 진도가 꽤나 나가있구요. 과제의 양도 상당한데 수업시간에 많이같이함 그나저나 계산이 개 복잡해지는군요. 심지어 이론 3개가 엮여서 짬뽕되어 있는데 오랜만에 머리쓰려니까 뚝딱거리기 시작함 내일 출근전에 시간될때 따로 공부해야겠다. 돼지는 오늘도 미친듯이 흡입 1일 1식이라는 핑계로 흡입하는데 세상에는 맛있는 먹을게 너무나도 많다. 점심먹고 수업듣는데 풀이법 자체는 보면 이해가 가지만 수업들으며 지난주 과제하면서 들으니까 제대로된 이해가 안됨 뭐 거의 다 풀어주는 수준이라 이해 못하면 바보인데 이해가 안되는거보면 저는 바보입니다. https:

2023. 02. 03 (금) [호주 TAFE 퍼스] 냉동창고 깔짝 & 반복의 일 & 이발 & 술약속 [내부링크]

출근하자마자 내일이 따로있는데 짬맞음 분명히 지가 들고나와도 되는데 해줘 시전 어짜피 오늘이 너와의 마지막 근무니까 이정도는 가볍게 해주지라는 마음으로 해줌 친절한척 본인이득 챙겨먹길래 안해도 되는거 해주기원하냐고 묻고 아 15분 있다가 해달라길래 그럼 난 할거있어서 간다하고 사라져줌 그랬더니 자기일은 스스로 알아서 했더라 역시 한번 호구 잡히면 계속 호구 잡으려함 그걸 떠나서 여기는 다른 회사들처럼 기계류 3M룰이 없어서 ㅅㅏ아니 아니 애새끼들 진짜 기계 바로 뒤로도 지나가고 모퉁이 나올때 기계 확인 안하고 그냥 나옴 진심 까딱 잘못하면 인명사고 한번은 날듯 본인 병신되는건 지책임이라지만 사고내서 다치게한 사람의 트라우마는 어쩌란겨 그래도 하루종일 편하게 천천히 일했다. 애들이 해달라는게 거의 없었다. 조금씩 적응하면서 괜찮은애들이랑 안면트고 있기는한데 다음주면 다시해야함 다들 데이만하고 나는 에프터눈이라서 애들 퇴근하면 그때 출근하니까 퇴근하고 머리자름 미용사 보자마자 쎄하면서

2023. 02. 04 (토) [호주 TAFE 퍼스] 해장 & 주말출근 & 편안함 [내부링크]

진짜 편안하게 오랫동안 잔덕분에 숙취0 슬 일어나서 라면 먹고 멍때리다가 학교 갈때 필요한것들 정리하고 휴식 마냥 누워있고 싶지만 출근하기로 했으니 출근 2시에 출근했더니 다들 많이 없음 집에가려는 G가 오더니 해야할 것들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어려울건 딱히 없음 일자체는 하이리치 타고 깔짝거리다 끝 월요일 필요 물품 리스트가 너무 많네요? 이것저것 부탁이 치고 들어와서 일을 못함 사실 일주일도 안되어서 모르는게 많은데 다들 내가 모든 아이템 다아는거마냥 가져오란다 그때마다 뉴비라고 설명하는게 너무 귀찮음 심지어 지들이 해도 되는거 부탁해서 더 귀찮다. 안쓰게 될거 같은 경력들도 결국에는 다 써먹고 확실히 몸으로 배운건 대충 남아있음 그래도 더블딥을 감으로 들어가야하는게 아직도 이해가 안되기는 하다만 어쩌겠는가 심지어 하이리치도 다 의자없는 구형모델 의자만없으면 다행이고요 카메라도 전부 없음 진짜 미세하게라도 이상하면 멈추고 확인해야함 적응이란게 웨하별 비슷비슷하기는 하다만 환경이 너

2023. 02. 05 (일) [호주 TAFE 퍼스] 집안일 & 운동 & 귀차니즘 & 달 모양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서 할게 없으니 집안일 운동을 적당히 갔던 이유도 있겠지만 일 다시 시작하니까 작업복빼고 입는게 거의 없다보니 빨래가 줄어서 빈도수 감소 FIFO와 귀차니즘으로 누적되어있던 청소로 코딱지만한 방 치우는데 30분걸림 코로나테스터같이 안쓰는것들 모아서 내다버리니까 생각보다 버릴게 많았다. K랑 운동 1시에 가기로해서 벨몬트 Revo 갔는데 주차난에 사람 많아서 이스트빅팍 Snap 가서 운동 벤치,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 플라이 머신 하고선 케이블로 이두삼두 조지고 나옴 머신 거의 안쓰고 운동하니까 항상 어려움 관절범위 및 위치 편한대로 못가져가서 불편 그래도 고립이 확실하게 잘되기는 한다. 케이블이 확실히 버티기도 해야되서 자극이 잘됨 운동방식을 슬바꾸긴해야되는데 하던거 하는게 편하기도하고 재밌어서 못버림 가기전까진 죽어도 가기싫다가 끝나고나면 즐겁다. 집에 오면서 헝그리잭스 들려서 먹고 나오는데 댄머피가 술 하나 사가라고 부름 집에선 잘 안마시고 혼자마심 재미 없으니까

2023. 01. 28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기절 [내부링크]

생각보다 많은양을 마신대다가 노래방에서도 술 계속마심 일주일 내내 술 거의 매일 마신거까지 체력이 바닥나서 기절해서 10시간잠 숙취도 있길래 다 정리하고 쉬다가 또 잠듬 일어나서 회사 서류정리하고서 다시 잠들어서 기절함

2023. 01. 29 (일) [호주 TAFE 퍼스] 방정리 & 늘어짐 [내부링크]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방정리 빨래 나눠서 두번하고 쓸데없는 것들 버리고 먼지들 물티슈로 정리하고 해도 끝이없음 아니 뭔놈은 청소는 한번 놓치면 다음번에 두배가 아니라 세배가 되는걸까? 엄청 깔끔한사람이 아니긴하지만 확실히 옷장 없는거 만으로도 개판임 옷장안에 박혀서 안보일 짐들이 다 보이는게 이제 익숙하면서도 지겨워서 이사가고싶다. 치워도 치워도 잔뜩나와있어서 많아보임 더군다나 한집에 3개월 이상 살게되면 뭐하나씩 필요도 없는걸 사재껴서 공간없음 내다버리기 시즌 5를 해야하는데 말이다. 많이 버렸는데 뭔가 또 계속 늘어남 슬슬 안쓰는 건 버리던지 나눔하던지해야지 하루종일 늘어짐 더위에 그냥 뭐도 하기싫음 공부하기도 뭔가 하기도 싫어진다. 3시간에 끝날거 하루종일 걸림

2023. 01. 30 (월) [호주 TAFE 퍼스] 인덕션 & 추억팔이 & 운동 & 밤 [내부링크]

9시까지 출근이라서 뒹굴거리다가 느지막히 일어나서 10분전에 맞춰서 출근찍어주고 갔더니 기다리라더니 다른애들 서류작성에 나도 30분 넘게 기다림 그러고선 지루한 안전관련 인덕션, 음식관련인덕션 나랑 관련없는 부분인데 계속듣는 지겨움 다들 생산파트고 저는 웨하인데 왜그래요? 하지만 별 수 있습니까 그냥 시키는거 멍때리고봄 근데 별거아닌 인덕션에 두개 중 반복되면 생략하고 넘어가도 될터인데 끝까지 하셨다. 안전담당자라 이해는 간다만 너무힘듬 인덕션을 2시간 넘게 들을려니 졸뻔함 식품공장 아니랄까봐 생산라인 죄다 아시안 웨하는 혼자 아시안, 흑인 한명 있음 그러고선 간단한 공장견학겸 둘러보고 웨하 크루들과 인사하고 1시간 남아서 4시간 페이줄테니 집가라고 함 감사히 집에 돌아와서 늘어져있었다. 세차와 이발을 고민하지만 너무 귀찮은것 목요일쯤 다하지 뭐라는 생각을하고 있음 일단 머리자르는건 다 휴무라서 되는곳 찾아해야지 세차역시 내부세차용 차량용청소기 한대사야지. 놀러다닌거 안치우다보니 차

2023. 01. 31 (화) [호주 TAFE 퍼스] 개판의 일 & 꿀보직 & 의욕 또다시 0 & 피드백 [내부링크]

오늘은 8시 출근했다. 하는건 개판인 창고 정리 다들 천천히해가 패시브인 곳 빨리해도 워낙 개판이라 무의미하긴 하다. 사용기간 지난 재료들 개많고 뭐가 어디있는지 22년도껀 흔하고 18년도꺼도 있음ㅋㅋㅋ 한두개도 아니고 하루에 찾은거만 10파레트임 그럼 얼마나 더 숨어있을까?ㅋㅋㅋㅋ 다 줘터져서 버리는 재료들도 많던데 하루에 벌써 내 월급 이상치 버렸는데 무슨일? 하이리치 상태도 맛탱이 가있음 바퀴 한쪽 찢어져서 쿵쾅거리면서 굴러감 그냥 타라는게 어이 없어서 1시간타다가 이거 허리나갈거 같다고 내려와서 잡일함 팔렛러너 오랜만에 타니까 재밌구만 알려주는 K는 자세히 안알려줌 그냥 지시만 하는데 대충보고 이렇게 저렇게 해야겠다만 파악하고 일하는중 일단 쉬는시간 15분 30분 15분인데 무슨 25분 50분 20분 쉬는 클라스 대충 좀 더 쉬어도 된다는거지 뭐 3주안에 버릴거 다버리고 렉정리 끝나면 메뉴얼 핸들링도 없는수준이 되니까 그때까지 지켜봐야겠다. 퇴근하고 이거할까 저거할까만 하다

2023. 02. 01 (수)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일 & 개판 & 약속 & 정리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 첫일과는 쓰레기 버리기 ??? 왜 길이 막혀있는걸까요??? 아니 바닥 공사하면 전체공지 해줘야지 그런거 하나 없다구요? 여기서 부터 쎄했다. 이 회사와 오래갈지 말지부터 고민하게 생겼네 그러더니 어떻게 정리하고 오니 바닥이 물바다 그냥 호스를 막 던져두고 갔길래 배수구 있는 안쪽으로 넣어두고 리포트 누가그런겨? 이러더니 슈바급들 와서 정리 아니 제대로 일한지 이틀차인데 이런다구? 여느업체처럼 안전 강조 개하더니 주먹구구 오전에는 간단하게 터진 재료들 정리하면서 이것저것 리스택하고 포장해서 렉에 재배치 확실히 둘이하니 속도가 빠르긴하다. 처음보는 더블딥에 귀차니즘이 많지만 잘하는중 더블딥인데 카메라 안달린 하이리치뿐이라서 이거 감으로 하란건가 싶었는데 역시나 맞음 그나마 4번째 층 렉부터는 가이드 가드가 있어서 괜찮기는 하다만 그래도 직원들의 피로도 좀.... 오후에 냉동 트럭에 제품 로딩하래서 했는데 진짜 다채우고 2개만 더 실으면 되는데 ??? 다시 다 내리란다???

2023. 02. 02 (목) [호주 TAFE 퍼스] 떠넘김 당함 & 냉동고? & 약속 [내부링크]

오늘은 이것저것 계속 떠넘김당함 분명히 드라이 존에서 일하기로 되어있는데 인수인계는 커녕 한명 빠졌다고 땜빵 냉동창고 냉장창고 계속 왔다갔다하고 트럭 상하차도 땜빵하느라 귀찮음 설렁설렁하고 돈받는게 목표인데 말이죠 어짜피 오후근무 바뀌면 안할 일들이라 살살함 냉동창고 수당 더 얹어주지도 않는데 말이져 냉장창고까지는 뭐 이해하지만 말입니다. 일 시킬거면 위아래 옷세트에 비니라도 주고시켜 생각보다 개판된곳 정리하는건 금방 끝날듯 2명이서 하던게 확실히 속도가 빨라져서 첫날, 둘쨋날 한게 많아서 오늘은 K혼자하고 계속땜빵만 돌다가 끝나기전 지문등록하고 끝 사실 실제로 할일은 하나도 트레이닝 받은게없음 뭔가 이것저것 주먹구구인게 너무 뻔한데 그게 좋으면서 나쁘기도 한거니까 주어진거만 적당히가 가능할거란 이야기임 대신 뜬금없는 요구도 가끔 있을거고 일단 데이라 정신없는거니까 에프터눈때 어떻게 돌아가나 봐야지. 벤또집가서 S랑 H만남 그냥 그런 돈부리였다. 우니기동인데 한창 꽂혔는데 막상 먹으

2023. 01. 26 (목) [호주 TAFE 퍼스] 의욕 0 & 호주의날 & 수다 [내부링크]

빨간날인줄 잊고지내다가 알게되었다. 항상 갑론을박이 심한 호주의날 행사 일반적인 호주인들에게는 개천절과 같은 국가 탄생의 날이지만 원주민들에게는 호주대륙을 빼았긴 그지같은 기념일이다. 역사는 승자가 쓰는지라 다들 좋아하다가 최근들어 식민지화에 관한 과거를 반성해야한다며 여기저기서 이야기들이 나오는지라 이슈화됨 나역시 초반에는 호주 역사나 여러사건들에 관심이 갔기에 어떤게 좋으려나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내자신을 챙기기도 바뻐서 끝남 친하게 지내던 친구는 이모랑 손절했다고도 함 뭐 일단 밖에대한 관심은 나중에 가져야지 12시30분에 H 픽업해서 D 집으로 감 차돌박이 김치찌개랑 차돌박이 구워서 먹음 삼겹살까지 고려했지만 밥을 먹다보니 많이 못먹음 먹다보니 졸음이 미친듯이 왔다. 술은 다 깬거 같지만 체력이 부족함 일주일내내 거의 항상 조금씩이라도 술마심 늙음으로 인해 체력부족이 생긴게 확실함 운동도 슬슬 다시 시작해버려야겠다. 아이스크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하나만 사려길래 하나 더

2023. 01. 27 (금) [호주 TAFE 퍼스] 면접 2개 & 선택의 기로 & 사람답게 살기 & 약속 [내부링크]

아침 9시부터 면접이라 갔는데 구글지도로 위치가 그지같이 나와서 돌아감 회사내부 CCTV로 전지역 감시함 회사부지내 규정속도 어겼다며 쿠사리들음 뭐 내 잘못이라 할말이 없기는 하다만 회사오너랑 직접 면접하기는 또 처음 일단 포크리프트로 넣었는데 조건이다름 ?나이트만 보고 넣었는데 데이오퍼넣음 나이트만 된다니까 바꿔주긴 하던데 주먹구구식으로 이부서 저부서 돌림 사장 전화 한두방에 전부 OK받음 데이는 30불 12시간에 주말페널티 붙고 나이트는 42불 12시간에 주말페널티 붙음 풀타임이에 전부다 리브 쌓이는거라서 개꿀 하지만 시프트가 6-6이라 지옥이 예상됨 출퇴근도 편도 35분이라 학교다니면서는 3일은 끊어서 4시간정도만 자는게 가능할듯 물론 그게 월수금이라 다행이지만 수요일은 수업이 7시 까지인지라 계속 빠지긴 불가능 알단 2-3주 해서 바짝벌고 이직하려고 계약하겠다고 하고선 나왔다. 딴거 오면 비교해야지하는데 다른곳 전화 옴 다음주 언제되냐길래 안된다고 하다가 오늘 괜찮으면 가겠다

2023. 01. 21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짐정리 & 찌는듯한 더위 & 집들이 [내부링크]

12시쯤 잠들었는데 일어나니까 9시고 이미 온도가 33도였다. 그래도 피로도가 덜가서 다시잠듬 선풍기 안키고자서 더웠어서 키고 잠 너무더워서 1시간도 못자고 일어남 물샤워하고 시간 확인하다가 안젤로시푸드 연락해서 회랑 매운탕거리예약 역시나 차에 짐이 개판이라서 싹정리하고 수습할거 수습했다만 세차를 하는게 불가능 내부세차가 너무나도 귀찮다 진짜 놀러갔다오면 모래범벅인데 청소기돌리기 귀찮 빨래 돌리려는데 3시간내내 빨래돌려서 포기 내일 해야겠다 싶지만 또 안할거 같다! 그러다가 씼고 슬 준비해서 회주우러감 회랑 매운탕거리 주워서 J 픽업했다. 바로 K픽업하고 J가 머리자르고 칵테일재료 사와서 픽업함. 마지막으로 H태우고선 얼음사고 H 집으로 이동했다. 6시 모임인데 15분정도 늦게 도착함 찜닭에 잡채 콩나물무침까지 금손 H와 M누나 덕분에 순조롭게시작 회도 양이 적다 싶었지만 그래도 다들 잘먹음 H가 핫아이템이라면서 원소주를 꺼냈다. 다들 마시더니 더 마시려고 했지만 고작 한병이기에 2

2023. 01. 22 (일) [호주 TAFE 퍼스] 기절 & 이력서지원 & 중식 [내부링크]

술 많이 마신게 아닌데 피로도 누적인가 기절해서 12시가 다되어서 정신차림 피부는 여기저기 라인생겨서 탔는데 다음주에 일 안잡히면 바다가서 앞뒤로 제대로 태워줘야겠다. 이번에는 잠들지 않기를 귀찮지만 이력서 지원 찔끔씩 면접 3개잡혀있지만 사람일 모르니까 최대한 많이 찌르기는 해야함 확실히 동부비해서 나이트일이 적음 마이닝 아님 나이트 찾기가 힘듬 아니면 있어도 로테이션 근무가 대부분 6시에 K랑 J네 집에가서 수라 중국음식 어제 하도 먹어서 배 불렀는데 또 먹음 술도 또 마시고 4일내내 얼굴보는데도 계속 할말이 많음ㅋㅋㅋㅋㅋ 스윙 다시 시작들하면 보기힘드니까 미리미리 몰아서 만나둬야지 내일도 또 보게될지도??

2023. 01. 23 (월) [호주 TAFE 퍼스] 인터뷰 & 인터뷰잡기 & 공통된 생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인터뷰보러 이동했는데 건물 찾기 힘듬 지도에 주소지 찍힌 것과 건물이 다른 장소이었음 동부에는 그래도 규모있는데 서호주는 영세업체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회사이름을 치면 동부로 넘어가짐. 면접은 이미 전화로 다 설명하고 갔는데 학교다녀서 나이트만 된다니까 지금 데이뿐임 이러고 앉아있어서 나오면 연락줘하고 나옴 두번째 에이전시도 마찬가지였다. 호주놈들 일처리가 이렇지뭐 로스터근무인곳 있는데 일단 클라이언트랑 나이트만 하는게 되는지 협의하고 연락준다함 면접 끝나고 스윙간 전화와서는 퍼스나오면 전화하라던 에이전시들 연락 전부다 그동안 나이트 찼다고해서 끝 생기면 연락주겠다고 답변받고 하나만 인터뷰 내일로잡고 집으로 돌아옴 집에서 자고 또 이력서 넣기 D가 캠핑 이후 두고 간 핀 배달 약속나가있어서 집앞에 두고 K, J 만나러 K집 이동 오랜만에 D도 여행갔다와서 만남 사람 생각하는거 다들 비슷했다. 뭐 그러니까 계속 만나겠지만 말이다. 사람스트레스로 정리한

2023. 01. 24 (화) [호주 TAFE 퍼스] 면접 & 클라이밍 & 수영 & 돼지화 [내부링크]

아침 9시 면접이라 일어나서 출발 등록하고 기다리다가 면접하는데 생각보다 순조롭지만 확정된거 없음 뭐 또 기다림의 시간이 될듯만 하다. 38+ 페널티인데 오후기준이라 나이트에 집가까운거로 알아봐준다지만 전화할게 기다리셈으로 끝나버림 학생비자40시간 제한일자가 확정나서 죄다 장기 온고잉 원한다며 거절 많이남 이렇게 안뽑히나 싶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물론 12월에 귀찮아서 안간거 FIFO한다고 안간거 자다 전화 안받은거 부재중 전화 안간거 포함하면 자업자득이긴함 뭐 시간이 해결해줄테니 클라이밍이나 감 역시나 V3난이도는 이지하고 V4는 케바케 V5도 잘맞는건 한방 나머지는 그냥안됨 일단 오버행 힐훅때 햄스트링, 장딴지에 힘이 안들어가는데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안남 등반이 아등바등이고 원래도 부드럽게 못했는데 뚝딱거리면서 간신히 올라가는 느낌 그러다 완등은 얻었지만 무릎을 내어드려 버렸다. 일단 10시부터 12시까지했는데 전완사망 손가락끝도 오랜만이라 지문 갈려나가는게 많이 따끔따끔하길래

2023. 01. 25 (수) [호주 TAFE 퍼스] 스피어피싱 나들이 & 저녁 & 술 [내부링크]

어제 수영갔다가 D랑 J랑 멀리나갈까 하다가 점검차 가까운 로킹햄으로 갔다. 거리도 멀지않고 가까우니 내려갔는데 파도가 12시즈음 심해서 그전에 나오려함 날이 덥지않아서 확실히 수온이 낮음 그래도 못할 수준은 아니니까 들어가서 스노클 역시나 고기가 거의 없다싶이하고 있어봐야작음 프리다이빙 잘하면 여기저기 찾다가 건질건데 초보자들끼리는 돌틈아래까지 찾아내기는 힘듬 그냥 스노클링하면서 이것저것 쏴보고 무게추가 맞는지 확인하면서 돌아다님 없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20cm짜리는 한두마리 봐서 돌다가 춥고 지쳐서 먼저나오고 D랑J는 30분정도 더 하다가 나왔다. D가 손바닥을 다쳐서 지혈부터하고 정리함 간단하게 샤워하고 약국가서 확인하니 병원갈정도는 아니라면서 약이랑 밴드 챙겨줘서 조치취하고서 퍼스로 복귀했다. 시간대가 애매해서 고민하다가 뒤에 약속이 있어서 둘이 가라고하고 보냄 5시30분에 M집에서 H,D를 만났다. 처음보는 D도 만나서 일 이야기하다가 술마시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음 김치전에

2023. 01. 19 (목) [호주 TAFE 퍼스] FIFO TA & 효율제로 & 캠핑준비 & 버셀톤 캠핑 [내부링크]

12시 이후로는 그냥 앉아만 있음 여기저기서 기름 채워달라는거 해주는데 다들 알아서 넣는 편이라서 쉬웠다. 세차를 왜 3번이나 하신건지 모르지만 운전대는 C아재가 하는지라 넘어가버림 비와서 머디해래고 하고선 여러번 가는 이유란 할게 없어 심심해서라기엔 효율성이 없음 끝나기전에 쓱 마무리하면 되는건데 뭐 어쨌든 근무시간내내 놀고 자다가 끝 이번방학 마지막 마이닝 공짜밥을 먹고선 비행기타러 갔는데 C가 연착된 비행기 기다림 그러더니 C의 비행편 정보가 사라져서 멘붕 더더군다나 핸드폰이 안터져서 또 멘붕 직원통해 확인하니 정보창이 이상한거고 연착되서 조만간 탄다고 했다. C없이 망한 캠핑을 진행할뻔했다. 단순 해프닝 이후에 캠핑준비 시작 J픽업하고 D집에 내려주었다가 캠핑 장비들 바리바리 싸가지고 출발 다시 둘다 픽업하고 가는데 차가 많았다. 1시쯤 출발 예정이었는데 이것저것 꼬여서 3시가 다되어서 출발했다. 그래도 해가 긴 여름이라서 도착해도 쨍쨍 다들 잘 텐트 파바박 치고나서 저녁준비

2023. 01. 20 (금) [호주 TAFE 퍼스] 숙취 & 전복잡이 & 피로도 [내부링크]

역시나 밤하늘은 미쳤는데 술취해서 제정신으로 찍지를 못함 늙음과 못잠의 콜라보였다. 8명중에 4명은 자러가고 4명이서 동틀때까지 마시는데 나만 맛탱이가 감 술도 약하면서 쉬지않고 들이킨 결과 결국 만취하고 쓰러져서 정리직전에 일어남 분명히 같이 봤는데 기억에없는 동틈 그래도 계속 사소한거에 낄낄거리면서 보냄 진지해졌다가 농담따먹기하다 재밌었다. 숙취가 있지만 나가긴 해야하니 싹정리 전복잡이하려고 여기저기 찾는데 암만봐도 없거나 위험해 보이는게 많음 결국 등대가서 간단히 아침 먹고 커피로 해장하고나서 포인트 찾음 5군데정도 돌아서 간신히 찾았다. 전복포인트까지 꽤나 거리가 되었지만 어느누구도 불평불만이 없던조합 급조한 조합치고는 서로 잘챙겼다. Windmills Beach F255+4J Windmills Beach, Naturaliste WA 6281, Australia 위치는 여긴데 4륜차량 아니면 들어가기 힘듬 가면가는데 차 상태 안좋아질 가능성 높음 접근로가 약한 오프로드라고 보

2023. 01.12 (목)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지겨운 기다림 & 운동 & 장거리출퇴근 & 습도 [내부링크]

12시부터 2시까지 워크샵갔는데 나는 도대체 왜 데리고 간거냐 1명이서 충분해 보이는데 말입니다. 3명이가서 멍때리다가 크레인 도움받아서 발전기 옮기고 일했는데ㅋㅋㅋㅋㅋ 워크샵안에 벤치도있고 전기다있는데 굳이 야드뒤편해서 한다고 기다리다가 2시간동안 밖에 서있는 이유좀.... 심지어 철판자르기 일할곳 옆에서 해도되는거임 아무리 호주애들 이해하려해봐도 효율성은 개나줘버린 애들이 많음 안전하면서 효율적인게 있음 그걸해야지 그러고 4시까지 멍때리다가 가서 한시간정도 일하는데 난 할게없음 옆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5시 정리 1시간 쉬다가 되근해거림 퇴근하고나니 6시 45분 운동하고 밥먹으려했는데 운동 제대로하면 아침시간 끝남 결국 아침 간단히 먹고 운동 스쿼트하고싶은데 렉도 적고 낑낑거리면서 시간도 많이 잡아먹으면서 할게 뻔한데 사람이 많음 그냥 기구운동 살짝 하고 끝냄 어깨운동, 등운동, 하체깔짝, 플랭크 D님 만나서 간단히 인사하고 샤워 여기저기 일하는게 연락이 오는데 하 죄다 일조건 좋

2023. 01. 13 (금)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졸음의 연속 & 기절 & 미친 날씨 & 개같은 영어실력 & 꿀의 하루 [내부링크]

파이어워쳐의 지루함을 이겨내다가 한쪽 이어폰 꽂고 이것저것 들으려는데 데이터가 안되니 다운받은거 재탕 삼탕 그러다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같은 노래만들음 리거 L은 할거 없다고 그냥 노는데 부럽다. 스모코되기전 퇴근직전은 1시간씩 2시간을 거의 졸면서 보내가지고 기억없음 애들 일 대충하고 있구나 정도가 끝 중간에 세이프티하는 N이 와서 심심하니까 졸리냐면서 놀리고감 샤워하고 아침은 대충 때우움 빨래 돌리고나서 기절했다가 건조기돌리고 7시간 그대로 숙면을 취함 어떻게 집에서보다 잘자는걸까 항상 일어나서 나왔는데 쪄죽음 42도인건 상관없는데 미치게 습함 비오려는건가 확인했는데 월요일에 와여 나이트시프트라 그나마 다행이다 진짜 42도에 이정도 습한거까진 그러려니지만 이상태로 일 밀어붙이는 슈바들도 있으니까 저녁은 생개보다 맛이 없음 역시나 3일이면 마이닝 음식 질림 탄단지 다 챙겨주는데도 지겹다. 그나마 컵라면 공짜에 과일도 다양하고 점심도시락용 샌드위치, 랩, 도시락 있는게 어디인가 싶지

2023. 01. 14 (토) [호주 TAFE 퍼스] 주유 기계 & 지겹다 & 한국인 천지 & 운동 & 기절 & 다시 주유기계 [내부링크]

무한대로 기름 주유하는 하루하루 기름트럭이 고장난게 고쳐지지 않음 그래서 계속 트레일러로 일함 덕분에 에어컨 쐬면서 잠깐잠깐일함 1200리터 짜리 디젤트레일러 하루 3통에서 4통쓰는듯한데 역시나 마이닝 돈 그냥 버리는 환경 조명타워도 발전기도 없어도 되는 곳도 계속 쓰는 이유가 뭔지 정말 모르겠다. 지난스윙때 마주쳤던 진상 인도인 사진찍어 C에게 보내줬더니 평소처럼 아찔해해서 개터짐 돌아다니다가 다른 친구들 일하는 곳 갔다가 J만나서 한 3분정도 깔짝 대화 나가서 만나기로하고 정리했다. 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면서 주유를 반복 이게 뭔가를 한다는거에 시간은 잘감 하지만 C아재랑 코드가 안맞긴하다 일단 천사같은 분이지만 대화는 힘듬 스몰톡을 하기엔 이미 8시간 함께함 내일도 같이하면 좋겠지만 또 봐야지 아침은 어느사이트건 항상 거기서 거기 그나마 팬케이크 구워주는 곳이 늘어난듯 아님 갔던 곳들이 구워주는거거나 아침대충 먹고 J님이랑 같이 운동함 데드 80kg으로 회수로 조지고 이두삼두 간

2023. 01. 15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 & FM의 남자 & 피로도 & 또 다시 주유노예 & 비의 계절 & 마주침의 연속 [내부링크]

슬슬 C아저씨와 적응해서 할말도 떨어져감 너무 천사같이 착하신데 생각보다 개부자 NSW에 본인 양농장이 있다고 하시더니만 100에이커 라는데 개 대지주시네 진심 1에이커가 4천평방미터인데 100이면 가족꺼냐니까 아니고 내꺼라는데 왜 일하시지? 그냥 용돈벌이하시는건가..... 3월에 목장 펜스 고치러 가신다고함 기름노예는 오늘도 기름주입을 미친듯이 함 기름 트레일러에 1200리터 채우는데 분당 130리터짜리 기계로 넣어도 10분이넘게걸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집갈 시간이다. 아저씨가 좀 빡빡한 스타일이라 쉬는시간이 아재 운전할때빼고 거의 없는거나 같음 그마저도 운전눈뽕할 핸드폰 쓰기는 뭐하고 그냥 앉아서 멍때리는데 시간도 안감 결국 한쪽 이어폰 꽂고 유튜브나 영어들음 에어컨 맞으면서 쉬는거 개좋기는 하지만 뭔가 더 편안히 쉴거도 빡빡해서 못쉬는기분 물론 개고생해서 돈버는 사람에 비하면 이만한게 없지만 더 편하게 쉴 방법이 있을거라서 슬픈건사실 퇴근하고 멍때리다가 씼고 바로 밥먹음 밥먹고

2023. 01. 16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번개와 이지머니 & 쉬운 일처리 & 운동 & 기절 & 쾌청 & 캠핑? & 반복의 기름 노예 [내부링크]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고 근처에 번개가 치기시작하는데 안쉬길래 아 어떻게든 셧다운 끝내려나보다 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번개 본격적으로치고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니까 전부다 일 정지 다른친구들 연락하니 아직 일한다던데 아니 1km정도 떨어진거린데 어디는 일하고 어디는 쉬는게 말이나 됩니까!!!!!!!! 하지만 저는 쉬니까 괜찮아여 회사님 2시간넘게 멍때리다 핸드폰하다 졸다가 스모코도 거의 3시가 다되어서 갔음 디젤노예생활이 길기는 한데 뭐 항상 오늘과 같다면 행복할거야 이정도 강도가 보통 강도인게 확실한데 이미친 셧다운 규모를 한대로 돌리는 원청이 개미친새끼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2대 쓰면 반정도는 놀기는 해서 이해함 퇴근는데 목금 캠핑 가자길래 일단가기로함 전복 잡자는데 손질이 얼마나 귀찮은지 겪어보시져 아침 흡입하고 운동 갔는데 확실히 잘먹으니 힘남 밸런스 잡아야하는 스쿼트는 오바라서 파워레그프레스 어깨, 이두, 등 조지고 퇴근 플랭크 뭔가 잘안되서 평소보다 짧게하고 끝 다 차단시켜

2023. 01. 17 (화) [호주 TAFE 퍼스] 기우제 & 멘탈갈림 & 캠핑준비 & 아는사람 & 기름노예 [내부링크]

오늘도 비가 찔끔찔끔 오더니만 결국에 비가 많이 오셔서 차에 앉아서 돈벌기 이게 마이닝이고 꽁돈 버는 재미지 일하면 시간 빨리가지만 시간 안가도 이렇게 놀거나 쉬는게 나음 피로도가 줄어서 아침에 뭔가가능 C 아저씨 진짜 책임감 미침 뭐 멋있는 부분인데 왜 저까지 일을 더해요. 데이시프트가 딱봐도 일을 존나안하는데 나눠 해야되는걸 왜 우리가 다하려 하나요. 굳이 논쟁할거리는 아니라서 일하긴하는데 급한게 아닌데도 운전하는거보면 급해보임 오늘 끝물도 급할게 없고 데이넘겨도 되는거 다하려고 하다가 진짜 물리적으로 시간 부족해서 일 끝냈는데 남들보다 20분이나 늦게 끝냄 답답하고 할말 많은데 사람 자체가 착하고 책임감이 넘치는거라 나무라는게 병신이다. 어짜피 2일만 더 일하면 끝이니 좋게가자! 퇴근하고 J랑 아침먹으면서 간단하게 캠핑관련해서 정리함 준비할 거리는 이것저것 정리했고 조합도 대충 정해져서 크게 문제없음 일찍자고 일어나서 출근 여행온거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이런 하늘을 올려다 본

2023. 01. 18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끝물의 일 & 인터뷰잡기 & 운동 & 무지개 & 무한대기 & 꿀잠 [내부링크]

1시쯤에 웬만한 것들 다끝나고나서 주차하고 무한대기하면서 폰가지고 놈 영어공부 해야한다면서 계속 안하는 새끼가 미루는게 취미인 새끼가 바로 접니다 저에요 다른 메인마이닝 회사 대장 아재가 뭐 기름 넣어달래서 기름넣고 가려는데 차에 LGBTQIA+가 적혀있음 호주오기전에는 LGBT를 알았고 어느순간 LGBTQ가되더니 계속 늘어남 뭐 관심이 없으니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지만 호주이다보니 생각없어도 대충 알게된다. 뭐 인정을 강요하지 않는다면 그러려니 넘어가는편 스모코하고나서 또 멍때리면서 시간보냄 이게 마이닝이고 12시간중 6시간도 일안하는게 좋아서 여기저기 추천했던건데 가끔 개빡센곳에서 일하는 친구들보면 미안함 그래도 시티보단 나을테니 이해해주렴 퇴근하고 밍기적거리다가 밥 늦게 먹고 바로 운동가서 이두삼두 가슴하고 퇴근 자기전에 연락받아서 인터뷰 월요일에 하기로 약속했고 다른 곳들도 연락와있어서 내일 나가면서 전화 다 돌려봐야겠다. 일단 6개정도 왔는데 일이 남아있기를! 집가까운 43불

2023. 01. 06 (금) [호주 TAFE 퍼스] 옆집 공사 & 해탈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옆집 뭐 뿌시럭 거리길래 이어플러그에다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하고선 이것저것 하다가 차에 뭐가지러 나옴 ?????????? 옆집어디갔어요? 어제 저녁까진 있었는데 없어지셨네여ㅋㅋㅋㅋㅋㅋ 보통 이런건 공사전에 통보로라도 알려주지않나? 호주는 이런거 없나? 집주인이 이런거 놓칠 사람이 아니라 더 당황 집 애들도 아침부터 부수던데 이러고 끝남 오늘 받은 전화는 빡치지만 해탈 근 4주를 질질끌어서 나도 2주있다가감 했다. 그래그래 알겠어 이러면서 2주뒤부터 하자더니 응 너비자 상태 별로라서 같이 못감 시전 아니 비자상태 확인은 시발 저번주에하고선 왜 이제와서 지랄인거야 도대제ㅋㅋㅋ 중간에 끼인 컨설턴트S만 맨날 미안해함 일자리 딴거 알아봐 준다는데 다 쓰레기라버림 2주내내 알아봐 준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다. 빡치지만 클라이언트 연락처 안주고 S한테 지랄해봐야 S만 날벼락이니까 상황이해한다고 빡치는건 알아서 한다고함. 역시 스트레슨 먹는걸로 푸는거지 미친듯이 쳐먹고서는 낮잠길게 때리고

2023. 01. 07 (토) [호주 TAFE 퍼스] 수리 실패 & 친구이사 & 라멘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늘어져있다가 선바이저 부러진거 교체한다고 깠는데 ?왜때문에 결합법이 다른거죠? 인터넷에서 차량 연식이랑 모델명에다가 선바이저 모델명까지 찾아서 주문한건데 내차는 나사결합 온건 클립결합 하하하 얼마 안하긴해도 돈날렸네여ㅋㅋㅋ ebay라 환불이 더 귀찮구여 가져다팔고 다시 사던가 결합할방법을 만들어봐야하는데 약속있어서 나감 M이 이사 한다고해서 같이 감 그지같은 호스트 떠나 그나마 괜찮은 곳 감 같이 점심으로 라면 먹고 킹스파크 갔다가 헤어졌는데 뭔가 즐겁지가 않았다. 역시 새로운사람 만나는데 쓰는 에너지 피곤 저녁에 S랑 D형 만나서 계속먹음 생긴지 좀 된 한국 레스토랑 갔는데 하우스비어도 쓰레기고 음식도 태워나옴 맛은 그냥저냥 김밥천국수준인데 가격이 사악 한국인이 우리테이블 빼고 없는거보면 퓨전식으로만 그냥 장사하는듯하다. 결국 식당 옮겨서 가던 곳에서 식사 그런데 오늘따라 손님이 개넘침 서빙하는 B랑 이야기 좀 할랬는데도 너무 정신없어보여서 내비둠 확실히 반복되는

2023. 01. 08 (일) [호주 TAFE 퍼스] 해장 & 비행기표 딜레이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니까 오늘도 12시 귀찮아서 뒹굴거리다가 라면 3개로 해장하고 늘어짐 다시 자다 일어나서 여기저기 연락하다가 내일 마이닝 플라인인데 비행기표 안나와가지고 연락했더니 내일아침에 확인하란다 니들이 금요일에 다 처리해뒀어야지 뭐 클라이언트가 워낙 악명높기는 하다만 이미 포기하고 딴거하고 놀면서 하루다감

2023. 01. 09 (월) [호주 TAFE 퍼스] 비행 하루 지연 [내부링크]

아침까지비행기표 어쩌구 해가지고 일하러갈지도 모르니 일어나 있는데 12시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음 메일 전화 다해도 답장 없다가 1시넘어서 알고있고 이따 알려줌 연락 그러더니 3시 다되어서 내일오후비행기임 이따 비행기표 나오면 말해줄게 하고 끝 생긴지 얼마안된 에이전시에 그지같은 일처리에 시급짠 회사인게 알려진 곳이라서 역시나 놀랍지도 않음 비행기표도 언제된건지 안알려주고 회사 어플에는 접속 불가능함 뭐 어떻게 되겠지 하고서 대충 쉬다가 콴타스에서 문자와서 확인하고 끝 체크인하고나서 편안하게 휴식 취함 자잘한 일처리도 못하는데 돈 왕창받는 호주의 시스템은 진짜 이해가 불가능함 뭐 덕분에 워홀이나 학생임에도 다 뚫고 다니겠지.

2023. 01. 10 (화) [호주 TAFE 퍼스] 낙오 & 답답함터짐 & 나이트시프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짐싸고 방정리 고작 10일짜리지만 정리해두는게 그래도 사람다우니까 정리해두고 감 K집에 들려서 물건하나두고 공항행 보딩타임을 출발시간으로봐서 일찍옴 그래도 집보단 시원하니까로 남음 뉴만 도착했는데 나와있는애 없음 같은 회사 소속도 한명도 없음 수하물에서 기다리다가 안오길래 에이전시 전화 5번했는데 5시라고 다퇴근 이런 에이전시는 진짜 처음이라 더 당황 어플에도 정보가 없고 전화번호도 없음 도대체 어쩌라는거냐ㅋㅋㅋㅋㅋ 캠프가는 버스에가서 사이트이름말했더니 그건 사이트이름이고 캠프 6개라고함 2차터짐 버스기사들한테 도움 청하니까 일단 캠프하나가서 체크인확인해보라고함 친절한 아재가 사이트랑 이름 같은 캠프데려다줌 W1캠프가서 확인하니가 W2캠프라고함 하지만 데려다줄 방법은 없다고함 ㅋㅋㅋㅋㅋㅋ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마이닝와서 낙오라니 처음 겪는일에 빡침 에이전시 3통쯤 전화해도 반응이 없음 마침 출근차량 아저씨한테 부탁했더니 사이트는 너 하드햇 없어서 안되고 다른사람 불러줘

2023. 01. 11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여전히 답답함 & 헬스장 등록 & 박살난 환경 & 멍때림 6시간 & 입질온다 [내부링크]

다음날 밤근무니까 안자려고 버티다 깜빡잠듬 새벽에 자다깨다 하다가 아침먹고 돌아와서 문자보냈는데 답장 진짜 개같이 보낸다. A,B,C를 목적으로 묻고 제일 중요한건 C인데 그냥 B만말하고 다시한번 물어보니까 슬슬대답 그러다가 C정확하게 해달라니까 가서 해결하셈 진짜 일처리 븅신같이 하는건 알았지만 대단함 저녁일찍먹고 헬스장가서 인덕션 열쇠로 방키 줬는데 카드 방키 필요하다면서 리셉션가서 바꾸라고해서 카드로 교체 진작에 카드방키를 줬으면 더 편리했을듯요... 대충 큰그림 확인하고 자기전에 에이전시에 어제 상황 그대로 다 이야기하고 정보내놓으라고 메일보내뒀는데 무슨 정보확인하는데 13시간걸림 ㅋㅋㅋㅋㅋㅋㅋ 슈바번호를 출근하고 줌 이새끼들 이슈생긴거 제대로 전달 안했다에 내 머리털을 다건다 진짜 별 생난리끝에 출근했는데 이게뭐람 팀을 2번옮기고 카드 재발급 받고서 돌아왔는데 소속크루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도 에이전시가 슈바이름 안보냄 담당 엔지니어는 너 팀편성 안되었다함 엔지니어도

2022. 12. 31 (토) [호주 TAFE 퍼스] 2022년 정리 [내부링크]

술마시고 다음날인데 숙취가 없음 대신 화장실만 많이갔다. 만사가 귀찮아서 요리도 안함 끓여서 먹는건 더워서 안함 라면도 더워지니 대용품 찾아야지. 올해는 나대지말고 사람거르면서 좁고 깊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20대 중반의 나를 다시 만나게된 한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 다른 가치관을 알아가는 즐거움 그게 커서 20대 초반에 나대고 돌아다니고 사람에 데이면서 쓱 접고 조용히 살던 그때 그시절로 돌아오게 되었다. 도움을 주면 호구새끼인줄 알고 무한도움 요청하면서 보따리 맡겨논거마냥 해줘, 알려줘, 찾아줘 하는새끼들이 늘어남 그러고선 먹을거 다 쳐먹고 쓱 입닦음 나한테만 그러면야 봉사활동차 한거니 그러려니 근데 왜 모든사람에게 그러고 사는거냐? 지가 도와줄 차례에는 남들 무시하고 지내고 도대체 받은건 생각 안하고 왜 내주는건 아까워하지? 뭐 쓸데없이 길어질테니까 그만정리 23년 본인스스로에게 집중하자. 남들일은 알필요도 없고 궁금하지도않음

2023. 01. 01 (일) [호주 TAFE 퍼스] 변함없는 게으름 & 취미 시작 & 운동 다시 시작 [내부링크]

새해가 되었지만 게으름에는 변함이 없다. 그나마 하는거라고는 반복되는 정리 진짜 딱히 뭘 안해도 개판되는 집이란? 좀만 늦어도 먼지가 개많다 진짜 방하나만해도 이모양인데 집사면 어쩌냐 D형이랑 조만간 다이빙이랑 클라이밍 가기로함 뭐 안다치게 하는 방법만 숙지하면 다쉬움 8미터정도 되는 다이빙 갈 사람 찾는데 주변에 다 수영 못하는 사람뿐이라 못가다가 드디어 찾음 혼자가서 뛰면 미친놈 같으니까ㅋㅋㅋ 밍기적거리다가 헬스 다시 시작 중량 낮춰서 몸 적응 시키고 시작해야지 애매하게 깔짝 거리니까 현상유지만됨 뭔가 몸이 커지는가 싶었었는데 그냥 살쪄서 커진거구요. 스쿼트 75kg 5x5 오버헤드프레스 22.5kg 10x5 데드리프트 75kg 10x1 어깨 10x5 이두 10x5 행잉레그레이즈 15x5 롱풀머신 10x5 렛풀다운 10x5

2023. 01. 02 (월) [호주 TAFE 퍼스] 프리멘틀 감옥 & 한식 & 귀차니즘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1시에 M만나기로해서 나감 매번 가던 프리멘틀인데 그냥 감 박물관이나 감옥 가고 싶다더니 프리멘틀 감옥가자해서 4년만에 처음감 그냥 식민지 시대의 오래된 감옥정도로 생각함 그런데 생각보다 늦게까지 운영했더라 1992년까지도 감옥으로 썼다니 놀라움 지난 수감자들이 아직도 살아있다고 한다. 몇십년된 테니스라켓이 지붕위에 있는 것도 신기하고 약간 이해가 안되기도함 폭풍우 오면 떨어질법도 하지만 고정시킨건가? 들어가보면 얼마나 오래된건지 감이옴 지붕외부는 모르겠지만 내부는 리얼 나무다. 방내부는 진짜 어떻게사냐 싶게 되어있다. 시기별 수감자별 다른 방의 모습 다보여줌 개인 야외뜰 있는 사람도 있고 분노 조절하라고 그림그리게해줘서 벽을 전부 작품수준인 곳도 있음 심지어 예전에 변기도 없고 드럼통하나줌 아침마다 비워내고 손으로 치워야함 심지어 누우면 끝나는 방에서 혼자 지내는게 얼마나 지옥 같았을지 상상도 안됨 주간투어 3개있고 야간투어도 있는데 1개만해도 1시간이

2023. 01. 03 (화) [호주 TAFE 퍼스] 무수확 & 저녁 & 운동 & 손절파티 [내부링크]

학생비자와 연말 연초로 핑계대기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일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워홀 및 다른 경력자들이 많아져서 FIFO는 물론이고 로컬일도 연락이 적다. 일단 지원할만한 일이 적기도 한거지만 만만한 것들도 연락이 평소보다 적음 연락와도 시급이....너무하다 진짜 오늘도 4통 전화 왔는데 노답이라 까거나 아니면 학기중에 불거능한일들ㅋㅋㅋㅋ 대충 지원하고 놀고 하다가 K랑 저녁 먹기로하고 빨래 청소 진짜 이런거보면 마이닝이 세상최고임 돈벌기도 세이빙도 좋고 빨래 매일 가능하고 밥걱정없고 일 꾸준히 주고 개편하다. K랑 K여자친구랑 같이 저녁 이 새인맥 사귀기 귀차니즘 버릇이 다시 시작된지 오래라 궁금한게 없음 그리고 궁금해도 실례될게 있을 수 있어서 적당히 대충 이야기하고 지나갔다. 마루방에서 고기 구어먹고 시간다감 끝나고 영주권 받은 H랑 만나서 떡볶이랑 핫도그 먹으면서 근황토크 방도 싹 빼고 한국 다녀올거라고했다. 주변에 잘되는 친구들이 늘어서 다행이다. 밥먹고 집에와서 늘어져 있다

2023. 01. 04 (수) [호주 TAFE 퍼스] 복장터짐 [내부링크]

오늘도 복장이 개터지는 하루 아니 왜때문에 전화 인터뷰 다보고 인덕션까지 주고서 안된다는거임? 애초에 미리미리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잘해나가도 꼬이기 마련인데 3주째 꼬이기만 하니까 화가 개많이남 설명을해도 이해 못하는 애들이 더 많아서 개빡치는 하루였다. 그와중에 같잖은 소식들 들을때면 더 어이가 없고 이러려고 아싸새끼가 사람들 만나는 자리 만드려고 나댄건가 싶다. 사람을 이용하라는 말을 쓰고 버리라고 듣는건가? 문자그대로 '얼굴볼때 이용하세요'를 기회있을때 친해지고 서로 공유하라는 말을 너보다 능력있는애들은 친한척해서 뽑아먹고 너가 필요없으면 모른척하라고 알아쳐먹네? 이기주의와 개인주의 구분 호주새끼들만 못하는줄 한국새끼들도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듬 워홀도 멀쩡한 애들만 만났었다는걸 새삼느낌 영주권따면 타락하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워홀때 그러던새끼들이 영주권따고 같은짓 괜히 잘나가는 사람들은 한인사회에 없는게 아님 인생역전의 기회를 조금더 편하게 가기를 바라서 나눈건데 주어

2023. 01. 05 (목) [호주 TAFE 퍼스] 연락두절 & 무념무상 [내부링크]

비행기표 준다던 에이전시 일주일 연락두절 그러더니 6시간뒤에 답장으로 연락했더니 가기전날까지 오길바람 아직 아무도 못받았음 이러고 있다. 그래서 못가면 안가는 걸로 하고 내비둠 은근히 TA일자리 많이 오기는하는데 플랫 35불은 땡기지 않습니다. 주말까지 일하면서 35불 플랫은 양아치지 39불짜리 있는데 거리가 너무 멀구요. 아니 집주변에 10월까지 일 넘치더니만 일구하니까 싹 사라지는 마법ㅋㅋㅋ 결국 모르겠다 놔버리고 버림 로컬 35페널티 에이전시 급연락와서 오늘 인덕션하고 내일가자고함 ?인덕션 안보내주는데 5시간째? 이랬더니 말해준다고 하다가 10일짜리 스윙가서 너네때문에 3주기다린거 보상해줄거아님 이거 갔다가 일간다니까 ㅇㅋㅇㅋ하고 끊더니만 인덕션 계속안보냄 예전부터 영주권 없음 안받던 회사긴한데 워홀도 몇몇 일한다고 하고 뭐 흐름이 바뀌었으니 그냥 진행함 기다리다가 지치는데 늘어진 삶 최고다 학비만 안내면 더 늘어져서 지낼건데 말이지 하루 30분 공부해서는 안되는데 계속 게으름

2022.12. 26 (월) [호주 TAFE 퍼스] 아바타 2 & 술국 & 막걸리 & 생사의 갈림길 [내부링크]

알바니에서 일하는 A가 올라와서 아바타를 같이 보기로해서 3D로 예매하고감 IMAX로 보면 더 좋겠다만 시티라 사람이 많을거라 예상하고 캐로셀갔는데 박싱데이시라서 주차만 40분걸림 심지어 10분여만에 나올차 있어서 대기타는데 아무리 아기가 있는 차여도 그렇죠.... 무슨 차빼는데 20분이 넘게 걸리냐 댓글 덕분에 머레이스트릿 퍼스가 영국에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퍼스는 IMAX가 없어요 그냥 hosts carousel 에 있다가 사라졌답니다. 간신히 영화시간 맞춰서 도착함 리클라이너소파라서 반쯤 누워서 편안하게 보았다. 솔직히 영화내용은 그냥 그럼 이건 왜안나오는가 궁금한 것도 있음 결국 나비족 이 부족 저부족 이동하며 판도라의 나비족 대통합해서 인간몰아낸다. 이게 아바타 영화의 큰그림이 될듯하다. A도 내용 너무 예상가능하게 뻔했다고 했다. 그냥 아바타 시리즈를 위한 영상미쩌는 중간영화임 환경파괴와 동물학대에 대한 비판은덤 자세한 내용들은 스포가될테니 그만하고 영상미는 어쨌든 미쳤

2022. 12. 27 (화) [호주 TAFE 퍼스] 미친사람들 & 맥주와 휴식 [내부링크]

진짜 요즘 집값보면 미친인간들 투성이임 물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것 해야지 미친새끼들아 1박에 50불 쳐받는 호스텔도 있다고 하고 호텔도 20프로 정도 올랐는데 호스텔이 2배 올리는 미친짓들을 하고 앉아있네 올해초에 싱글룸 150불 하던것도 꽤나 올랐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200불이라구요?ㅋㅋㅋ 아니 뭐 시큐어 파킹도 아니고 스트릿파킹 아니면 대중교통 개쓰레기인 곳 위치가 장보려면 차타고 15분이상 가고 주변에 식당이랄게 없는 곳도 그렇게 받음 예전엔 쌀, 휴지, 생필품 제공이라도 있었지 그거 싹 치우고선 그가격주는게 말이안됨 심지어 본인 렌트비 500도안되는데 마스터룸 500불 가까이받고 싱글룸 200불 그러면서 미니멈스테이 3개월 아주 지랄한다. 그 모냥인데 한인집이 좋다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냥 시티에 일자리 있는거아님 목숨걸고 시티에 있을 이유가 절대로 없답니다 여러분 좀 멀리가고 시티를 덜나가면됨 아님 리얼 시티 프리존에 살던가요. 집값 진심

2022. 12. 28 (수) [호주 TAFE 퍼스] 멸망의 에이전시 & 혼맥 & 집들이 [내부링크]

에이전시 미친건가 연락안옴 말하는게 계속 바뀌는 짜증나는 상황 일구하기도 귀찮다 그냥 기다려야지 안되면 다른 에이전시 일이나 가야지 뭘 하나 확인하는데 2,3일씩 걸리는거야. H네 집들이 가기전에 집에서 맥주 옛날이면 하루에 끝냈을 양인데 뭔가 적게마셔도 잠에 빠져들어서 4일걸쳐서 12캔 끝낸 맥주 낮술 맥주 2캔 마시고 기절해서 2시간정도 자고나서 H집으로 이동 음식장소제공 H 거의 한두번 본사람들 아니면 처음봄 다들 성격도 둥글둥글하시고 긍정적이셨다. C랑 H가 분위기 만들어서 편안한 분위기 5시부터 시작해서 12시까지 떠들다가 대부분 돌아가고 1시쯤까지 대화하다가 살짝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2. 12. 29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운동 & 워홀 6개월제한 해제 연장 [내부링크]

긴신간 천천히 마시고 돌아와서 바로자니 일찍일어난 아침에 숙취가 하나도 없음 귀찮은일들이야 많기에 그냥 휴식 탄 등짝의 껍질이 계속 떨어지는데 2번 청소한게 무의미해져버려서 일단 다벗겨질때까지 개판으로 살아야지. 무한대로 누워있다가 영어 깔짝거리다가 헬스장 방문해서 보조 없이 칠만큼 최대로 치다가 돌아 왔는데 확실히 뚱뚱해지니까 예전보다 부담이 확 줄어버려서 좋다. 무게 안빠지는 방향에서 체지방률을 줄여야지. 스쿼트 안정적으론 115kg 1회 120kg은 들앉음 데드는 여유는 있지만 그냥 130kg에서 정지 벤치는 75kg에서 올리면 깔릴까봐 멈춤 오랜만에 찌고 딥스하니까 속도도 안나오고 이두삼두도 예전무게랑 횟수 못채움 오늘은 몸풀기로 가고 슬슬 제대로 시작해야지 워홀 6개월 제한없음 내년6월까지 연장됨 이새끼들 질질 끌더니 박싱데이에 발표함 호주놈들이 그렇지 뭐ㅋㅋㅋㅋㅋㅋ 그저께인가 봤는데 보기도 귀찮다 이제 나한테 관련없는 정보 왜자꾸 찾고 앉아있냐.

2022. 12. 30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의 날 & 귀차니즘 & 술 [내부링크]

오늘도 정신없이 자다가 일어나서보니 거진 10시였고 전화준다던 에이전시 전화안옴 전화 두개정동 받았는데 시급 창렬이여 그래서 원하는 시급 말했더니 그런거 없다는데 너네가 못받는거라고 다른 곳에서 많이했다고함 그랬더니 뭐 마킹해둔다는데 연락하겠지 뭔가 나가기도 싫고 그냥 늘어진 삶에 2주간 적응해버림 엉덩이 붙이기만 좀 하다가 이것저것 궁금했던거 찾아보고 혼자정리 내가 모르는게 이렇게나 넘쳐나고 잘못 알고 있는게 너무 많다 진짜 뒹굴거리다가 저녁에 S랑 D형 만남 오늘도 같은 쓸데없는 이야기 반복 하지만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다.

2022.12. 23 (금) [호주 TAFE 퍼스] 메디컬 & 앞뒤판 굽기 & 1도화상? & 감사함 [내부링크]

메디컬 가야해서 9시에 일어나서 대충 준비하고 메디컬하러 출발 화장실 아침에 2번이나 가서 걱정했는데 가는동안 물 500ml마시니까 또 마려워서 다행 그런데말입니다. 체력 먼저하고 간다구요? 뭐 소변검사 먼저한다고 했어도 되는데 뒤에서 지켜보는거라 백퍼 오래걸릴거라서 다른 것들부터 하고 하기로했다. 키 몸무게 175cm에 82.3kg 키는 1cm 줄었고 몸무게는 마이닝다녀오고 4kg찜 역시나 3끼 내내 마구잡이로 먹으니 안찌는게 불가능한데 이걸 운동으로 승화시켜야 되는데 너무나도 게으른것 벌크업하고싶은데 살크업만 하는중 처음으로 허리랑 엉덩이둘레 쟀는데 허리 76cm에 엉덩이 100cm 허리 30인치에 엉덩이 40인치라구요? 빵댕이 작아지는법 어디 없습니까? 빵댕이가 이러니까 허리에 맞춰입으면 허벅지 엉덩이 낑겨서 죽을거 같고 엉덩이 맞추면 허리가 남음 그냥 큰 엉덩이말고 탱탱해져야 할건데 여튼 관절운동범위검사, 스쿼트 10번, 오리걸음 플랭크2분, 청각검사, 폐활량검사, 심박수,

2022. 12. 24 (토) [호주 TAFE 퍼스] 맥주 & 게으름 & 늘어짐 [내부링크]

집청소도 하기싫고 늘어져있다가 라면에 밥해먹고 또 늘어져 있었다. 뭔가 할일이 많은건 아닌데 계속 안함 드론도 날리기 좋은 날씨인데 계속 귀찮음 뒹굴거리다가 J랑 J 만나러 나가서 맥주마시면서 대화하다가 JMT서 간단한요기 다들 엄청 칭찬하던데 그정도는 아니고 뭐 메인인 핫도그를 안먹어서 그런가? 개인적으론 맛은있는데 그냥 저냥 먹을만했다만 찾아다닐정도는 아닌 그런 맛이었다. 돌아오는길에 맥주랑 술 좀 사옴 내일 놀러갈거랑 오늘저녁에 마실거 쉐어메이트 생일이라 같이 마실랬는디 6시에 잠들어서 12시 다되에 일어날줄은? 생각지도 못했기에 조금 당황함

2022. 12. 25 (일) [호주 TAFE 퍼스] 약속취소 & 맥주파티 & 기절의 나날 [내부링크]

전날도 기절했다가 12시다되어서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일어났더니 9시가넘음??! 할게없으니 제한없이 자는데 이게무슨일 하루에 근 15시간자고 8시간 깨어있네 일 안가니까 뉴스도 안듣게 되고 세상사 모름 크리스마스 인사 여기저기 주고 받아도 간단한 스몰톡하고 끝이라 그것도 끝 일어나서 간단하게 방정리랑 차정리 오후에 갈 파티 위해 아이스박스 챙기고 준비슬슬 하려고 하는데 청천병력 모임을 주최하려던 H가 코비드가 걸림 열심히 준비했을거라 속상했을듯 하다.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건강이 먼저니까 다음에 모이기로하고선 모임 취소했다. 쉐어하우스 동료 A가 바틀샾 문안열어서 맥주 좀 달라고한거 거절했었는데 상황 설명하고 먹으라고 하고선 혼자 맥주 마시면서 친구랑 연락하다 어느새 잠들어 버렸는데 또 못일어남

2022. 12. 18 (일) [호주 TAFE 퍼스] 귀찮은 인덕션 & 클라이밍 & 저녁 [내부링크]

인덕션 오늘까지 한다고하고 다 안함 너무 귀찮아요 진짜 왜이래여 진짜 아니 이미 한거도 다시 들으라구여? 그리고 지난 스윙때 했어야될꺼 이제하라구? 아 진짜 일 개긑이 못한다 정말 내일 일가는거도 오전까지 안줘서 그냥 안갈든 이번달 그냥 놀다가 보낼까라는 생각마저 듬 일구하는건 쉬운데 정상적으로 안구해짐 개짜증나지만 일단구하긴 해야지 뭐 클라이밍 다녀왔는데 몸풀자마자 바로 캠퍼싱 60개짜리 중에 30개 성공하고 다른거 하는데 날씨도 덥고 개빡셈 진짜 마이닝 일주일반동안 살도 4kg이나 찜 마음껏 3끼먹고 운동은 거의 못했더니 죽을맛 무게는 잘쳐지겠다 싶다가도 클라이밍은 다른걸 V4도 하다보면 될거같은데 듀얼홀드 싫어여 V5는 이제 건들지도 못할정도로 실력 떡락 캠퍼싱 또해봐야지 하다가 손가락 껍질 밀림 응 2시간 반만에 클라이밍 나가리 오늘밤에 헬스장 가려했는데 나가리요. 내일밤이나 모레 가야게쓰여 클라이밍 같이한 친구들이랑 저녁먹고 커피마시면서 이야기하는데 새삼스레 또 느낌 자기

2022. 12. 19 (월) [호주 TAFE 퍼스] 꼬이고 꼬이는 로컬잡 & 인덕션 파티 & 지침 [내부링크]

로컬일 안준거 전화했더니 미안하다함 메디컬 해야되는데 회사 담당자 연락없다함 아니 담당자 휴가 갔고 사람이 급하지 않은가? ㅋㅋㅋㅋㅋ 다른건 면접보러오라더니 주소도 컨펌 메일도 안주더니..... 마이닝에 마우스 안간 나비효과 발생 그때 넣었다면 뭐하나라도 되지않았을까? 그건그거고 내년 1월초에 갈거 인덕션 회사보고 괜찮으면 눌러 앉으려했더만 그런것도 안되니 이거 어쩌겠는가 해야지 아니 다했던 인덕션도 또하라고 보내뒀네 안한거만 쓱쓱 하는데 하청 업체꺼도 있네여 둘다 틀어두고 안보고 딴짓하다가 하다보니 집중해서 할때보다 시간이 더 늘어짐 그래도 하청 업체꺼는 6개 2시간만에 끝내고 광산회사껀 12개여가지고 늘어지게 하니 2시에 시작했는데 9시가 다 되어서 끝남 오랜만에 인덕션 하려니까 집중 개 안됨 그만보고 싶어도 대충 알면 못푸니까 앞에 가서 다시 보는것도 몇개있음 심지어 BHP가끔 오류떠서 저장 안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됨 짜증남

2022. 12. 20 (화) [호주 TAFE 퍼스] 바다 & 공짜식샤 & 개더움 & 뇌빠진 유학원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여름날씨 에이전시는 결과없이 개판으로 연락없고 다른 일도 하나 취소되어서 개판인 상태 아 지난방학때 집에있지말고 마이닝갈걸 1년의 공백+학생비자로 인해서 일구하기 힘듬 뭐작년도 12월말부터 터진거긴하다만 죄다 장기 프로젝트뿐이라 뭐가 될런지는 모름 결국 쉬다가 D형이랑 바다나 나감 살 태울 겸 바다수영 조금 하다가 누워 있다가 다시 바다 수영 1시간정도 그렇게 놀다가 돌아왔다. D형 태워다 줬더니 샌드위치해줘서 먹는데 너무 많이 넣은거 아니냐 진짜 먹다가 배터져서 죽는줄 알았네 대충 스케줄 하나 나온건 컨펌나고 21일부터 10일짜리 있던건 취소되어버림 한두개만 더 있으면 돈 바짝 땡기고 로컬로 다시 돌아갈건데 말이다. 사실 일하기 너무 싫고 이 여유있는 삶이좋음 영어공부 깔짝거리고 어디나갔다와서 그냥저냥 쯀래쯀래 다니는 재미들이란 그나저나 정신나간 유학원들은 개소리를 여전히 지껄이고 다닌다. 호주에서 일하려면 당연히 영어해야되는거지 FIFO의 F도 모르는 인간들이 홍

2022. 12. 21 (수) [호주 TAFE 퍼스] 집돌이의 삶 & 그지같은 일처리 [내부링크]

집에 박혀서 이력서 넣고 전화받고 고르는 삶이란 너무나도 귀찮다 진심으로 입맛에 안맞아서 안가고는 있는데 전화는 꾸준히오기는 하다. 그래도 42플랫받다가 35플랫은 좀 40짜리 간간히 뜨는데 응 비자듣고 손절 개같은거 설명할 시간이라도 주시져 확실히 타율 예전보다 떨어짐 1월되면 일이 쏟아질거기에 더 하기싫음 35페널티 일은 메디컬준다더니 그냥 완전 연락이 없으시구요 그냥 집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저녁임 낮잠이라도 자는순간 하루 삭제 매일 6시간내외 자다가 거의 12시간씩 자고 있는데 그래도 피곤하다. 운동도 손바닥때문에 안가니까 더 늘어져가는 인간의 나약함

2022. 12. 22 (목) [호주 TAFE 퍼스] 쓰잘데기 없는 전화들 & 멍때림의 연속 [내부링크]

아침부터 전화 4통 옴 근데 왜 다 쓰레기야..... 거기다가 공고 올리고서는 아 우리다음주부터 1월까진 2주휴가임 휴가인건 알겠는데 그럼 2주백수하란거? 시급 42불 공고 올리고선 플랫 35라하지않나 데이 35인척하더니 에프터눈 35고 이런사기 공고들 은근히 많네여ㅋㅋㅋ 1월에 일 있으니까로 버티지만 제대로 된 일좀 떴으면 싶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제대로된 일이 있을까 싶다. 뭐 사람이 다 하기나름이고 타이밍인데 일하기가 너무나도 귀찮아져버림 그래도 벌어둬야 미래가 편하니까 해둬야지 이것저것 투자할것도 나눠서 찔끔씩하고 오늘 메디컬 가라더니 30분전에 30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곳을 가라고? 장난치냐 다른곳 없냐니까 여기하나임 이러고 앉아있길래 내일로해달라니까 아침 8시여? 고작 메디컬에 아침을 날리라고? 점심이후 잡아달라니까 아 없음 여기하나임 이러고 앉아있는데 어이가 없네여ㅋㅋㅋ 뭐 그래도 결국에 10시 45분으로 정리 공부도 손에 안잡히는데 찔끔찔끔 함 이게 뭐하는건가 싶긴하지만

2022. 12. 13 (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꿀과 지루함 사이 & 연장? & 배타는일? & 집이나 가자 [내부링크]

아침출근 항상 하기싫고 집가고싶다. 할일이 없다는걸 알고 있지만 가기싫다. 기차도 하나당 몇톤이었는지 까먹을 정도로 마이닝을 안왔으니 뭐 그럴만하다. 출근해서 프리스타트하고 30분정도 이동할거 싹 정리하고선 미친듯이 쉼 인도 아재랑 가벼운 실랑이가 있었는데 일을 쉽게 가자니까 몇걸음 되도 않는다며 본인 편한대로 하겠다길래 그러라함 그래서 그러라하고 일하면서 나도 내가 편한거만 찾아다녔더니 도와달라길래 대충 무시하고 내비둠 지 안도와주고 다른거 한다고 역정내길래 한걸음만 더 걸으면 된다니까 아무말도 안함 그 나이먹고 징징거리면 어쩌라는거야. 사람도 없어서 폰만지고 놀다가 걸림 별 큰일도 아니라 미안미안 안함하고 끝냄 그랬더니 인도아재는 쪽주고 싶었는지 스모코 가는 차안에서 큰소리로 소문내심 그러더니 다음 일할텀에 본인이 걸림 걸리고나서 온게 빅보스라 문제어쩌구하길래 그 사람은 자기 할일 하내고 잘못은 너랑 나임 이러니까 쓱 입 닫더니 사라짐 처음부터 사람 피곤하게하더니 변함없다. 21

2022. 12. 14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A & 주먹구구의 끝 & 그래도 꿀 & 트레픽컨트롤 & 가정법 [내부링크]

오늘 오전에는 마냥 쉼 30분정도 일했나 싶다. 오전에 프라나리프팅 할때는 친절한 오지아재 B가 그냥 쉬라고해서 에어컨 맞으면서 차안에서 마냥 쉬어버림 이놈의 믿찌는 끝날때 되니까 거의 안뭄 맛볼만큼 맛봤다는건긴 약발라서 그런가? 멀리 소금광산?소금농장? 보이는데 스키장 가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이다. 스키고 보드고 안탄지 5년이 넘어버림 이제 시즌이라고 친구들 시즌권 끊는데 부럽다. 뭐 겨울스포츠 동부가면 하는데 그거하자고 투자할만큼 하고싶은건 아님. 응 스모코이후에도 앉아서 쉼 나가기 전날이라고 쉬게해주는건가 싶다가도 같이나가는 아재 B는 일하고 나는 쉼 아재말로는 3일간 본인들 차타고 다니면서 살랑살랑 일했다고 하면서 너네는 쉬라는데 저도 뭐 딱히 한거 없는데 쉬라면 쉬어야져 호스 클리닝 5분만에 끝날거 둘러보고 후딱 끝내고 내려오니까 툴가져오라함 A랑 가는길에 툴 찾는김에 떠드는데 본인은 IT로 대학원 졸업하고 졸업비자란다. 영주권신청 안하냐니까 이번에 졸업해서 졸업비자 신청중

[호주 워홀 FIFO] 00. FIFO 정보 공유 공지사항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일이 되는 기분 + 사람 혐오가 생겨서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FIFO 정보공유방을 폐쇄합니다. 정보공유방을 할때도 글 안 읽고 헛소리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읽을 사람은 읽어나가기에 적습니다. 할말 많지만 어짜피 제가 선생님도 선배도 아니니까 아래 사항만 지켜주세요. *블로그 댓글 시 욕안먹기 위한 주의 사항. 질문하기전에 블로그 FIFO 글 내용 먼저 제대로 읽어보기 (번호가 붙어있는 이유를 생각하기) 모르는 정보 습득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기 (남들 3달-2년이상 걸린 내용임) 블로그 내용보고 모르겠으면 구글에서 영어검색하기 (영어 못하면 Chrome 번역기 이용)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러더라 하지말고 영어로 공식사이트에서 찾아보기. 본인 상황설명 혹은 이렇게 찾아봤는데 맞냐고 질문하기 (정보를 원하면 본인패도 까기)

2022. 12. 15 (목) [호주 TAFE 퍼스] 퍼스로 돌아옴 & 지겨운 인덕션 & FIFO 오픈톡 정리 [내부링크]

고작 8일 일하고 퍼스 돌아옴 더 일할걸 그랬나 싶었다가도 아침에 비행기타러 가면서 싹사라짐 돈도 좋지만 싸이코랑 일하면 개피곤 중간자리의 지옥이 예상되었으나 양쪽이 평균덩치라 다행이었다 뭐 주길래 미트파이인가 싶어서 안먹으려다가 아 그냥 먹어야겠다 싶어서 먹고 끝냄 이번에는 짧기도했고 위치기록해두어서 차 찾는다고 방황안하고 잘찾고 베터리 연결 바로 집으로 이동해서 뒹굴거리며 휴식함 집에도착하니 크레이피쉬, 전복 수렵카드 도착 이제 잡으러 다닐일만 남았구여 조만간 헌팅팟을 구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에이전시랑 인덕션 진행 필요한 자료들도 찾아서 넣어주구요. BHP인덕션도 다시해야되는데 너무나도 귀찮은데 내일이나 모레해야지. 에이전시 인덕션도 오늘했는데 하다가 막힘 틀린거 안알려주지만 6회만에 통과 이제 인덕션 내용은 다 스킵이고 아는선에서 풀어도 웬만하면 다 통과하게 되어버림 오늘부로 FIFO정보방 끝냄 전체방은 물론 근무자방 역시 정리함 내가 하는 말과 방식이 항상 모두에게 정답

[호주 워홀 FIFO] 47. 워홀 및 FIFO에 대한 마음가짐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최근 워홀들이 늘어나면서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괴소문들도 많고 이거면 된다 안된다 카더라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정보 공유가 잘 되고는 있지만 정보의 양 자체가 늘어나다보니 양질의 정보보다는 선동의 정보들도 많습니다. FIFO, 솔라팜, 코튼진, 그레인, 와이너리 여기 저기 알려지면서 2022년 12월 현재 서호주의 분위기를 보면 한인잡은 물론이고 한국인 워홀러가 꽉잡고 있던 일들도 거의 하지 않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워홀이 입국한지 1년여가 흘렀지만 분위기는 코로나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입니다. 바뀐 분위기에도 워홀과 FIFO에 관하여 흔한 착각들이 많이 있어 준비해와야 하는 마음가짐을 적어보겠습니다. 꼰대 스러운 내용일거고 욕설 포함됩니다. 내용은 생각보다 길건데 안보실거면 지금 끄세요. 1. 스스로 찾고 하는 습관 들이기 재

2022. 12. 16 (금) [호주 TAFE 퍼스] Drug and Alcohol 테스트 & 타이어교체 & 산책 & 휴식 & 비자소식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뒹굴거리다가 1월달에 있는 마이닝 소변검사하러감 미리해두고 바로 가자고해서 그러기로함 나이트시프트라서 뭐 그래그래 하고 넘어감 46.5불이니까 나쁜시급이지만 선택여지없음 타이어님 수명이 다해서 네짝다 교체했다. 온오프로드 겸용으로다가 교체했는데 확실히 접지능력이 탁월해졌지만 소음은 더해짐 그래도 차몰고다니기 훨씬 좋아지고 오래간다니까 인치업 하려다 힘도 약한차라 포기함 나중에 프라도나 유트사면 해야겠습니다. 베터리가 한번 나갔었고 요즘 대충 어떻게 버티고는 있었는데 마이너 점검하니 확실히 부족함 더타도 되기는하지만 그래도 그냥 교체함 미리 한번에 다 해두면 속편하니까 바퀴4짝에 기본점검에 베터리교체까지하니 1주치 주급이 쏙 빨렸지만 생각보다 싸게먹힘 교체하는거 기다리면서 동네산책 다녔는데 역시나 호주는 동네공원이 많아서 좋다. 뽈뽈거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이것저것 밀린거하는데 기분이 좋았다. 자카란다도 계속피어있는데 언제 떨어지지 연말엔 다 없는데 지방가

2022. 12. 17 (토) [호주 TAFE 퍼스] 차량용 블루투스 수령 & 휴식 & 미용실 & 술 [내부링크]

마이닝에서 주문해둔 블루투스 픽업함 생각보다 잘되는데 usb 3.0포트 충전 하면서 핸드폰음량 줄이고 라디오 소리키우면 노이즈발생 결국 핸드폰 소리키우고 라디오소리줄여서 해결 똥폰이라서 AUX로 연결하던거 포트사라져서 블루투스 패널 사다 갈아야하나 고민했는데 S가 말해줘서 그냥 신다 꽂았는데 편리하다. 미용실 몇년만에 다녀왔는데 개별로 이제 다른곳 가고 거긴 안가는걸로 하겠습니다. 2시에오라면서 30분이상 기다림 머리 감기더니 말리는거 15분이상방치 네 혼자 하셔도 될만한거 보조 불러다가 하시네 미안하다는데 표정은 그냥 안미안해함 머리감기전에 자르기전에 기다리기전에 다하고 추가비용 말해줘야지 말하면 어쩌란거 추가비용 들어도 또 가기 귀찮아 자르긴 했다만 응 다시는 안가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심지어 보주분이 라인 딴거 확인해주려는데 아 다했음 안해도됨 이러는데 집오니까 개판 이걸 제가 손으로 뽑아야하나요?ㅋㅋㅋㅋㅋ 손님이 아니라 그냥 돈으로만 보는구나 진짜 집에가서 뒹굴거리다가 S만나

2022. 12. 12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꿀 떨어지는 날 & 이해불가능 & 일자리들 [내부링크]

오늘은 시작부터 꿀빨면서 시작 JHA새로 작성하는 것 + 새로운 워크퍼밋 발급 두가지로 인해서 일시작을 9시넘어서함 3시간동안 배터리가 50퍼이상 닳아버림 매번 바쁘길래 보조 배터리 안들고왔는데 결국 아침에 1시간 엎드려서 잠이나 잠 그러고선 일터가서 한거라고는 컨테이너 정리 정리랄거도 없는게 이미 개판이라 쑤셔박는게 끝 내가 계속 일할 곳이라면 싹 끄집어내서 같은 물건 같은 위치에 라벨분류해서 하겠지만 처음부터 똥이 왔는데 캐쥬얼인 내가 굳이 치워야할 필요성을 전혀 못느낀다. 이렇게 반복이니 툴 찾아도 없다가 돌아갈때 이게 이렇게 많았다고?가 되는거지 뭐 애들끼리 지가 쓰겠다고 안빌려주던 툴들이 쏟아져 나올때의 당황스러움이란. 중간에 끼어서 애매할 필요가 없었는데 덕분에 낑겨서 개고생 했네여 하하하 오후에는 walkway grating인데 바베큐 그릴 같다고 grill mesh라고 부르는 발판 교체작업 실물보고 들으면 대충 이해 가지만 그냥 들으면 뭔소린가 싶다. 마이닝 아니 호주

2018. 4. 24 (화) 호주입성 Hello DARWIN [내부링크]

Darwin 2018. 4. 24 (화) 호주입성 Hello DARWIN 지놘킴 2018. 7. 15. 19: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싱가포르에서 시간을 잘 보내고 다윈으로 출발!!! 생각보다 많은 한국인에 당황하며 다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다윈 공항에 도착하여 자동출입국을하면 은행업무에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고해서 바로 사람에게 가서 출입국 심사를 받는데, 이 형은...... VISA letter도 여권에 입국도장도 찍어주지 않았따!!!!! 담배 반입이 안되서 담배 음식물 여부만 묻더니 X-ray로 가방검사후 입국 달성! 여튼 공항노숙을 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공항셔틀 버스가 들어왔다. 왕복할래 편도할래 해서 왕복은35불이고 편도 20불이라 왕복을 지름 다윈공항 안가진 않겠지? 7일24시간이라는 블로그의 말은 뻥이었고....5시 첫차를 타고 다윈 시내로 들어왔다. 첫 백팩커였던....... Melaluca darwin YHA 체크인이 2시란다 8시간을 뭐하며 기다리지 하다가

2018. 4. 25 (수) ANZAC DAY [내부링크]

Darwin 2018. 4. 25 (수) ANZAC DAY 지놘킴 2018. 7. 15. 19: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ANZACDAY : 제1차 세계 대전 때의 앤잭(Anzac) 군단의 터기 Gallipoli 상륙(1915) 기념일. Anzac : Australia and New Zealand Army Corps 은행계좌를 트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도착한 다음날이 Public holiday 공휴일임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다윈에 산다면 누구나아는 Coles 건물. 쉬는날이기에 Coles와 Woolworths 위치 파악과 시티구경을 다녔다. 하지만 역시나 쉬는날임으로 열린 가게가 거의 없는 이분위기. 퍼레이드랑 제트기쇼가 있을거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귀찮아서 무료파이 찾아 시간을 때운 하루였다.

2018. 4. 26 (목) 암장 그리고 Mindil beach [내부링크]

Darwin 2018. 4. 26 (목) 암장 그리고 Mindil beach 지놘킴 2018. 7. 16. 21: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Darwin 에 도착한지 3일차! 아침부터 생계형 파스타를 해먹었다. NT Library에 가서 이것 저것 검색과 이력서 첨삭을 영원한 버디 O에게 받았다. 악어농장 찾아서 왔으니 어서어서 구해야지!!!! 아무리 찾아도 정보가 너무 없다..... 에이전트 안통하고 가는 방법이 없을까? 농장 Resume에는 군대, 목수, 노가다 기록을 넣었다. 주방보조 Resume에는 서비스직 알바를 한 기록은 몽땅 넣었다. O가 2년전에 개설했던 NAB에가서 통장 개설을 하려고 했는데, 약속 안잡았으면 내일 2시 30분에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약속이 가득 차있다는 말과 함께......통장개설에 약속이라니!!! 그 후에 암장 The rock centre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동했다. 10분이면 갈줄 알았지만 너무나 머나먼것 Mitchel st. 끝에서

2018. 4. 27 (금) 은행계좌 개설 그리고 첫 친구 [내부링크]

Darwin 2018. 4. 27 (금) 은행계좌 개설 그리고 첫 친구 지놘킴 2018. 7. 16. 22: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NT Library로 가서 진주회사에 진주농장 보내달라고 E-mail 넣고, 악어농장정보 찾아서 악어농장에 Resume를 보냈다. 그후 Resume 출력했다. 원래 돈을 내는데 20장까지 공짜라고해서 20장에 맞추어서 뽑아주었다. 악어농장을 위해서라면 Agency 등록도 마다 하지 않겠다!!! 각오와 함께 Agency에 들어가서 내 정보를 다 썼는데.... 농장과 공장은 안해요라고 말했다.... 다음 Agency 역시 정보를 다쓰고 나니깐 안한다고 알려줬다...... 미리미리 농장 알아본다고 이야기 할걸 그랬어요 그러면서 농장은 지인 소개나 Contractor가 없이는 힘들거라고 조언해주었다. 슬프지만 은행 계좌 트는 것을 예약했기에 NAB로 이동! 은행원 J는 엄청나게 친절한 사람이었다. 본인의 말이 빠르면 이야기하라고 천천히 이야기 해준다고 했

2018. 4. 28 (토) 악어농장찾기 & 송크란축제 [내부링크]

Darwin 2018. 4. 28 (토) 악어농장찾기 & 송크란축제 지놘킴 2018. 7. 16. 22: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왕좌의 게임을 열심히 보다가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아무리 정보를 찾아도 악어농장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한국 농장 Contract 회사인 어니스트 이너스에 연락을했다. 악어농장에도 이메일을 3번씩 2곳에 보냈는데 여전히 연락이 없었다. Core staff라는 Agency에서 악어농장 구인글이 올라와서 연락했는데 답장이 없었다. 계속되는 실패에 5일만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에서 알바 구하는데.....면접보러 오라고 한번도 안한적이 없는데, 면접보고 한번도 안된적이 없는데.... 여긴 안뽑으면 연락조차 안준다. 월요일이 되어야 Agency가 열어서 방에서 휴식했다. 이탈리아 친구 F가 오늘 축제 있다던데 같이 갈거냐고 해서 같이가기로 했다. Waterfront에서 태국의 물총축제인 송크란 축제를 한다고 했다. 가는동안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F의

2018. 5. 29 (일) 무료한 일요일 [내부링크]

Darwin 2018. 5. 29 (일) 무료한 일요일 지놘킴 2018. 7. 16. 22: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백수 워홀러에게 일요일에 무언가 한다는 것은 사치이기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왕좌의 게임만 보며 그냥 보냈다. 다음날 Check out이기때문에 짐을 다 챙겼다. 빨래를 하려고보니 세제도 2불 세탁기도 2불 건조기도 2불 빨래한번에 5000원을 쓰게 생겨서 그냥 다음 백팩커에서 하기로했다. 악어농장에 직접 전화했지만 일요일이라 그런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

2018. 4. 30 (월) 백팩커 이동 & 악어농장 포기 [내부링크]

Darwin 2018. 4. 30 (월) 백팩커 이동 & 악어농장 포기 지놘킴 2018. 7. 16. 22: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Melaluca에서 Chillis backpackers로 이동했다. Darwin YHA - Melaleuca On Mitchell 52 Mitchell St, Darwin City NT 0800 오스트레일리아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Chilli's Backpackers 69A Mitchell St, Darwin City NT 0800 오스트레일리아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바로 앞집이긴 하지만 가격차이가 하루에 3불이나 나기에 이동을 결정했다. 퀘적함과 편안함은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교류가 많

2018. 5. 1 (화) Free BBQ Party??? [내부링크]

Darwin 2018. 5. 1 (화) Free BBQ Party??? 지놘킴 2018. 7. 17. 21: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주일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생각이 많았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영화, 드라마를 보고 게임도 조금하다가 3시가되었다. J가 Free BBQ나 먹으러 가자고 노래를 불렀다. 씼고 나왔는데 이미 J는 사라졌고, A와 함께 the youth shack으로 이동했다. The Jobshack 69 Mitchell St, Darwin City NT 0800 오스트레일리아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Job agency인 Job shack과 같은곳에 위치해 있다. NT한인회를 만들기위해서 ZZAN이라는 한국식당에서 한인모임이 있다고 했지만, A와 무료 바베큐에 꽂힌나머지 이동할생각을 하지 못했다. 소세지 4팩만 있기에 둘

2018. 5.2 - 5.6 농장컨택 및 레쥬메 돌리기 [내부링크]

Darwin 2018. 5.2 - 5.6 농장컨택 및 레쥬메 돌리기 지놘킴 2018. 7. 17. 21: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니스트 이너스라는 컨트랙트 업체를 통해 멜론농장 컨택을 했고 일주일 기다릴 수 있냐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일단 여기저기 레쥬메를 돌리기는 했는데 전혀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때까지는 키친핸드보다는 농장, 공장이 주였기때문에 농장은 컨트랙터로 공장은 직접가서 확인했는데 연락 오는곳은 전무했다. 그래서 한인 컨트랙터를 통해서라도 가려고 결정했다.

2018. 5. 7 (월) Labour Day [내부링크]

Darwin 2018. 5. 7 (월) Labour Day 지놘킴 2018. 7. 17. 21: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국으로 치면 근로자의 날! 메인거리인 Mitchell st. 에서 시위인지 퍼레이드인지 모를 행렬이 지나갔다. 소방관도 참여한다는 것에 엄청난 놀라움을 느꼈다. 걸어가며 다들 구호도 외치고 아이를 데리고 오기도 했다. 앞뒤로 경찰이 함께 한 것으로 보아 시위 또는 집회가 맞기는 한 것 같다.

2018. 5. 8 - 5. 12 [내부링크]

Darwin 2018. 5. 8 - 5. 12 지놘킴 2018. 7. 17. 21: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E의 인종차별 한탄을 들어주다가 진짜 말도 안되는 어린애 같은 이야기를 해서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떠니 진짜 본인 할 이야기만 하고 대답을 안했다. 그래서 너 알아서 하라고 10살짜리 아니지 않냐고 했다. 그리고 다윈은 인종차별이 거의 없다고 들었고 2주내내 겪어본 기억이 없는데, 계속해서 찡찡거려서 답답했다. 은행에서 Debit카드를 받는데 겪은 황당한 경험도 있었다. 분명 영업일 7일 정도면 온다고 한 카드가 영업일 10일이 지났음에도 도착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한번더 확인해 줄 수 있냐며 물어봤더니 수기로 작성한 기록을 보여주며 없다고 했다. 다음날 다시 은행에 가서 카드 있냐고 물어봤더니 어제 수기 기록을 보면서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직원은 컴퓨터로 한번 확인해 준다고 기다리라고했다. 3분정도 기다렸을까 직원은 도착했다고 나온다고 하며 하지만 본인들이 받

2018. 5 .13 - 5. 15 호주워홀 한국인을 조심하자. [내부링크]

Darwin 2018. 5 .13 - 5. 15 호주워홀 한국인을 조심하자. 지놘킴 2018. 7. 17. 21: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Darwin 에서 Grayhound 버스를 타고 Katherine으로 이동했다. 버스에는 USB 충전구멍과 무료 WIFI가 있었다. 버스회사로 가서 운송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캐서린으로 출발 동양인 2명이 한국인 같았지만 대화하지 않고 갔다. 계속 자면서 이동 가도 가도 끝이나지 않는 호주의 넓은 땅떵어리 중간중간 불에 탄 자국들이 많았고 잔불도 종종 보였다. 건조하고 태양열이 너무 세서 발화된다고 했다. 4시간이 걸려서 도착했고, 도착 후 현지 슈퍼바이저를 만났다. 동양인 2명도 한국인이었다. 모텔로 보졌고 1인실 주당 150불 2인실 주당 110불이라고했다. 2인실 달라니깐 방 없다면서 1인실로 보냈다. 1인실인데 공용 화장실도 아니고 양쪽방에서 하나로 연결된 화장실을 사용했다. 맞은편 방에 있는 중국인은 샌달우드 농장에 간다고했고 26불시

2018. 5. 16 (수) Darwin 복귀 [내부링크]

Darwin 2018. 5. 16 (수) Darwin 복귀 지놘킴 2018. 7. 17. 22: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밥을 먹다가 말고 너무 짜증이나서 다 집어던지고(쓰레기통에) 너무 멍청하게 사람을 믿었던 것에 자신에 대하여 무기력해짐 모텔주인에게 오늘 나갈건데 환불되냐고 했더니 1박에 30불이란다. 그러니깐 90불 빼고 60불준다고 했다. 양아치가 따로 없다....하지만 그거라도 받아야 하니 받아서 체크아웃을 했다. 나오면서 생각하니 컨트랙터들과 짜고 1인당 기간당해서 얼마씩 컨트랙터가 받는거 같다. 백팩커를 두고 모텔방으로 데리고 간 것을 보면.......... 모텔주인이 와이파이 하다가 버스시간되면 가라고 했지만, 너무 짜증나서 그냥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구글 지도만 보고 갔는데 그곳은 짐만 부치는 곳이고 정류장은 울월스 건너편이라고 알려줬다. 75불이라는 거금을 내고서 3시간을 버스 시간을 기다렸다. 4시간이 걸려서 다윈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있었다. 캐서린에서

2018. 5 .17 (목) Agency등록 실패 & 호주NT면허증 [내부링크]

Darwin 2018. 5 .17 (목) Agency등록 실패 & 호주NT면허증 지놘킴 2018. 7. 18.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다만 짐정리 3인1실 주당 115불 거실겸 주방 / 가스버너 4구이지만 1개만 화력이 좋고 나머지는 안좋음 담배피는 사람들과 수다 많이 떠는 테라스? 해질때 그냥 앉아 있는것도 나름 나쁘지 않다. 뒷 마당겸 빨래건조 장소 세탁기 뒤로는 주인집 공간이라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입구에서 본 쉐어하우스 차량 소지자는 집앞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 안전하다고는 장담 못함.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를 하고 점심먹고 NT 도서관으로 이동 도서관에서 레이버용 레쥬메 2장 키친핸드 레쥬메 18장을 뽑았다. 일단 1달가까이 날려먹었기 때문에 일구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다. 세컨비자를 초반에 하자던 생각보다는 더이상 돈을 그만 까먹자라는 생각만 들었다. Mitchell st 에 있는 바와 식당에 조금씩 레쥬메를 돌리고 Job shack이라는 Agency에 등록

2018. 5. 18 (금) Agency등록 또 실패 & 구직구직 [내부링크]

Darwin 2018. 5. 18 (금) Agency등록 또 실패 & 구직구직 지놘킴 2018. 7. 18. 21: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 10시 이후에 오라던 Job shack 직원의 말에 따라 뒹굴거리다가 10시 40분쯤 집을 나섰다. CBD까지 걸어서 15분이상 걸리는 머나먼 여정..... 노트북을 메고 걸어서 인지 20분정도 걸려 도착했다. 그랬더니...... 오늘부터 8시부터 11시까지만 등록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 10시 넘어서 아무때나 오라며.....왜그래 나한테........ 벙쪄서 가만히 있으니깐 월요일에 보자고 이야기해서 Job shack을 나왔다. NT 도서관으로 가서 Guntree 통해서 Labour를 몇개 지원하고, 세컨비자가 가능한 직종검색과 레쥬메 수정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18. 5. 19-25 주말휴식 & Agency등록 & White card [내부링크]

Darwin 2018. 5. 19-25 주말휴식 & Agency등록 & White card 지놘킴 2018. 7. 18. 21: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주말 한인마트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다. 집에서 딱히 하는 일 없이 주말을 보냈다. 검트리와 시커를 통해서 계속해서 레쥬메를 보내기만 했다. 21일 드디어 Job shack 등록!!! 레쥬메를 제출하면 에이전시에서 연락오는 회사에 레쥬메를 넘겨주는 방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구인정보가 올라오면 에이전시 핸드폰에 이름, 구인직종, 멤버쉽번호를 보내면 된다. 구글링을 통하여 가장 저렴한 대행회사를 찾아서 건설업종에서 일할 수 있는 White card를 발급했다. 대행사를 통해서 필기시험, PPE설명, 상황에따른 조치사항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면된다. 가격은 40불 실물 카드 발급을위한 10불추가 비용 PPE구매에 69불 총 119불이 들었고 카드는 1주일이 채 되지 않아서 도착했다. 영어를 못해서 문제 풀이는 동영상을 보고 답을 찾아

2018. 5. 26 (토) 한인회장 취임식 [내부링크]

Darwin 2018. 5. 26 (토) 한인회장 취임식 지놘킴 2018. 7. 19. 20: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쉐어하우스의 마스터인 A이모의 한인회장 이취임식 쉐어하우스 뒷마당에서 진행했고 저녁식사를 홈파티같은 느낌으로 했다. 11시부터 1시까지 도와드렸다. 키친핸드 일을 하는 B형과 삼겹살을 썰었고, 역시 키친핸드를 하는 P는 A이모를 도와서 야채손질등을 했다. 손질후 의자 및 책상 청소 및 배치를 했고 공짜 맥주를 얻어와서 마시며 쉬다가 사람들이 오는5시 30분전 짐정리 자리배치 음식배치를 했다. 5시가 되어 손님들이 아이포함 30여명이 오고 이취임식을했다. A이모 딸과 손녀와 첫 만남을 했고 대화도 조금 나누었다. 고기도 구워 먹고 맥주도 마시며 초반에는 쉐어생들끼리 대화했다. 손님들과 이야기 하면서 NT농장 총괄 컨택 회사를 운영 하는 분도 뵈었다. 캐서린에서의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본인회사라고 미안하다고 하셨다. 뭐 이미 지나간 일이고 어짜피 다시는 농장 갈일 없

2018. 5.27 - 29 J입주 & 1달만에 백수 탈출 [내부링크]

Darwin 2018. 5.27 - 29 J입주 & 1달만에 백수 탈출 지놘킴 2018. 7. 19. 20: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7일 프랑스인 J 가 2인1실로 들어왔다. 28일 K형께 타일일이 하고 싶다고 연락드렸고, 본인 회사 말고 다른 회사 소개해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다른 회사 사장님이 연락 주신다고 했다. 29일 지금 일하고 있는 타일회사의 사장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상황에 따라 30일이나 31일 출근 가능하다고 이야기 해 주셨다. Super를 만들고 TFN 그리고 Whire card를 준비하라고 하셨다. TFN은 망할 농장으로 보냈기 때문에 국세청에 전화해서 알아보았다. 동시통역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통역해주시는 분이 너무 귀찮아 하셔서 중간부터 그냥 직접대화했다. 여권으로 비자상태 확인이 되는데 면허증은 지금 확인이 안된다고 다른것 없냐고 했었다. 하지만 3분만 기다리라더니 결국 TFN을 알려주었다. Super Account(연금)는 인터넷 뱅킹을 통해

2018. 5. 30 (수) 첫 타일일! [내부링크]

Darwin 2018. 5. 30 (수) 첫 타일일! 지놘킴 2018. 7. 19. 20: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6시 30분에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점심을 준비해서 도미노 피자까지 걸어갔다. 멀지 않은데 막상 가면 10분이나 걸린다..... 이사 가고 싶다. 7시에 P형에게 픽업을 받아 Zoocoli까지 이동했다. 앞으로 매일 같이 오게될 곳이란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한 일은 첫날이여서 타일을 붙이기위한 준비과정을 했다. 일단 문틀이나 구석을 90각지게 정리하고 먼지제거를 위한 청소를 했다. 그 후에 프라이머라는 액채를 물과 섞어서 바닥에 발라주었다. 먼지가 바닥에 붙지 않게 해주는 약품이다. 그후 타일을 옮기는 일을 했다. 약 250장정도 옮기는데 처음이라 2장씩 밖에 옮기지 못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워킹비자로 2년이상 일한 K형은 4장씩 한번에 들고 옮겼다. 7시 30분에 시작해서 4시까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5개월여간의 백수생활에 일하는 것이 너무

2018.5.31-6.1 타일일!!! [내부링크]

Darwin 2018.5.31-6.1 타일일!!! 지놘킴 2018. 7. 19. 21: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7시에 픽업을 받고 7시 30분 시작 12시에 점심 1시 다시 시작 5시30분까지 일하는 연속 분명히...8시간 180불로 들은것 같은데???? 하지만 농장 안가고 차없이는 공장도 못가는데......... 픽업도 해주시고 돈도 주시고 그저 감사하게 일할뿐!!! ABN을 만들면 세금 안내고 받아갈 수 있다고 하셨다. 하지만 돈보다 세컨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TFN으로 하기로 했다. 워킹 457비자로 일하는 K형과 P형은 일도 열심히 하고 사람도 좋다. 사람을 배려해 주는 모습도 보이고 잘 챙겨주신다. 안그래도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거리는데 형들에게 방해만 되는 느낌이다.

2018. 6. 2 (토) 보타닉 가든 뮤직페스티벌 청소잡 [내부링크]

Darwin 2018. 6. 2 (토) 보타닉 가든 뮤직페스티벌 청소잡 지놘킴 2018. 7. 19. 21: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텔에서 일하는 프랑스인 J가 구해준 당일 청소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하고 23불이라는 시급을 들었다. 하지만 오후 2시에 와달라고 해서 1시에 J와 한국인 P와함께 보타닉 가든으로 향했다. 청소잡을 받은 사람들이 쉬는 공간. 8명이서 2000명이 오는 파티를 청소하라니.... 그건 그렇다고 쳐도 미친듯이 넓었다. 무대는 작은데 왜 이렇게 공간은 어마어마하게 넓은거지???? 2시부터 6시까지는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대화하고 가끔 둘러보고 끝났다. 하지만 사람들이 오기 시작한 6시부터 쓰레기통 비우기 재활용 쓰레기통 교체 등 일을 하다보니 저녁시간을 놓치고 8시가 넘어서 관리자를 만나 밥을 먹었다. 밥먹고 조금쉰다고 앉아 있었더니 관리자가 너네 돈도 많이 주는데 그러고 쉴꺼냐고 일하던지 집에 가던지 하라고 했다. 그래서 일한다고 이야기

2018. 6. 3 - 6. 30 일일일 노예화 [내부링크]

Darwin 2018. 6. 3 - 6. 30 일일일 노예화 지놘킴 2018. 7. 20. 21: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을 시작하고 나서 노예화가 시작되었다. 주 5일씩 일하고 공휴일은 항상 쉬는 일상의 반복 특별한 에피소드들이 없는 6월 한달이었다. 내가 하는 주된일은 8가지 정도 이다. 1. 울퉁불퉁하지 않게 바닥 정리 밑 코너 밑 문틀정리 2. 포장된 타일을 까고 비닐이 붙어있다면 제거하고 필요한곳에 옮기기 / 짐꾼 3. 글루(풀)을 개어서 필요한 기술자에게 가져다주기 4. 기술자들이 필요한 물건 잔심부름 5. 커팅기로 타일 자르기 6. 그라우트(메지)보조 7. 음료수사러 다녀오기 8. 정리정돈 타일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조이기 때문에, 기술자가 일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도와주는게 주 업무이다. 물론 실수도 많이해서 붙인 타일을 한번 깨먹기도 하고, 버릴 필요가 없는 자른 타일을 버려 기술자가 다시 자르는 귀찮음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번은 그라인더에 살짝 베이기도 했다

2018. 7. 1 (일) 40th Northern Territory Day [내부링크]

Darwin 2018. 7. 1 (일) 40th Northern Territory Day 지놘킴 2018. 7. 20. 21: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유일하게 어디서든 푹죽을 쏘아도 되는 날! NT가 Territory로 지정된지 40년이되는 날이였다. 그냥 집에서 휴식하다가 프랑스인 J가 저녁에 Mindil beach 가서 불꽃놀이 볼거냐고 했다. 그래서 같이 갈거냐고 하니깐 5시 30분에 가자고 했다. 그말을 듣고 바로 셀러브레이션에서 기네스 6캔을 사왔다. J역시 병맥주 6병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K가 오전일만 하고 귀가했고 같이 가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사람도 차도 많지 않은 도로에 불꽃놀이를 가려고 차도 사람도 잔뜩이었다. 걸어가는게 빠를 정도로 차가 막혔다. 해변은 이미 불꽃놀이를 보러온 가족들 관광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시끄러우니 최대한 멀리에 자리 잡았다. 곧곧에선 이미 개인적으로 하는 불꽃놀이가 계속되고 있었다. 공공장소에서의 노상은

2018. 7. 2 - 7. 15 변함없는 일상 [내부링크]

Darwin 2018. 7. 2 - 7. 15 변함없는 일상 지놘킴 2018. 7. 21. 17: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반복되는 일상 일 - 집 - 일 - 집의 반복의 평일 간단한 동네 마실구경 + 장보기 반복의 주말 고기고기한 식단 귀찮으면 삶은계란과 면 요리 아니고 라면 기름이 없다면 요리는 진행되지않을 것 같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다먹어도 매일 먹으니 물리지는 않지만 귀찮다. 설거지와 빨래 너무나도 귀찮지만 살려면 해야지.... 한식을 해먹을까 생각도 했지만 냄새로 쉐어하우스 민폐이기에 포기 1 한인마트로 재료를 사러가기 귀찮음에 포기 2 요리 블로그의 레시피와 함께해야 하는 귀찮음에 포기 3 그 후에 처리해야할 설거지의 양에 포기 4 그렇게 한식은 거의 포기하고 고추장에 당근찍어먹거나 고기 먹을때 조금씩 먹는정도만 먹는다. 아시안 마트에서 만난 참이슬! 저번에 왔을때는 자몽에이슬 같은 과일소주만 팔더니 이번에는 일반소주가 왔다. 맥주, 양주와 와인만

2018. 7. 16 (월) 이사확정!!! [내부링크]

Darwin 2018. 7. 16 (월) 이사확정!!! 지놘킴 2018. 7. 21. 17: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부터 망치질하다가 손을 때리고, 글라인더질 하다가 눈에 돌가루가 튀었다. 스트레스와 짜증이 많은 상태로 일을 했다. 퇴근 후 샤워하려다가 Gumtree에서 방을 검색했다. 검색하다 보니 B형이 15일에 이사갈집 인스펙션하고 왔다고 한 집이 다시 올라와 있었다. 그래서 샤워하기전에 문자를 넣어두고 샤워를 했다. 나와서 확인하니 전화도 와있고 지금 올 수 있냐고 문자도 와있었다. 바로 전화해서 지금 갈 수 있다고 주소 좀 알려 달라고 했다. 주소를 받고 10분이면 충분히 간다고 하고, 서둘러서 갔다. 적당한 집을 생각했는데 Unit 이었다. 중국인 마스터가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빌린 집이다. 하지만 부모님만 사시기에 크고 가격이 부담되어 쉐어생을 받는 것 같았다. 부모님 2분은 영어를 완전히 못하시는 느낌이었다. 쉐어생이 4명인지 6명인지는 확인 못했지만, 안에는

2018. 7. 17 - 7. 20 빠른 속도 [내부링크]

Darwin 2018. 7. 17 - 7. 20 빠른 속도 지놘킴 2018. 7. 21. 17: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기술자 분이 5분이나 되니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1개의 집이 완성된다. 첫날 청소하고 타일을 깔기 위해서 콘크리트 정리 화장실(욕조 샤워부스가 있는 씻는곳 변기만 있는 곳이 분리된 경우가 많음) 세탁실만 방수 둘째날 타일 풀장(원장 : 타일공장에서 온 가공하지 않은 타일)과 화장실 바닥을 깐다. 셋째날 남은 풀장부분을 깔고 남은 부분 역시 정리해서 깐다. 화장실 벽도 진행한다. 넷째날 남은 부분과 출입문부분과 발코니부분을 외장을 마무리 화장실벽을 1개끝내고 다음 화장실로 다섯째 날에는 그라우트(메지) 그리고 남은 화장실벽을 마무리한다. 1주에 1채의 집이 끝나버린다. 크기가 큰 집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끝난다. 중간중간 한분씩 다른 작업위해 다른 현장으로 가심에도 정말 빠르다. 다음주에 기술자 분이 한분 더 오신다는데 걱정이다. 기술자가 6명이면 더 정신없는

2018. 7. 21 (토) 파랍마켓 & 스카이시티카지노 [내부링크]

Darwin 2018. 7. 21 (토) 파랍마켓 & 스카이시티카지노 지놘킴 2018. 7. 22. 13: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주연속 토요일까지 출근하다가 간만의 토요일까지 쉬는날 일찍 끝난 날 같이 일하는 457비자 영주권진행중인 K형의 드론을 구경했다. 기기값 500불 주변기기 300불 합쳐서 800불짜리..... 충전이 안되어 있어서 충전하고 잠깐 비행을 보여주셨다. 중국제이고 핸드폰 연동 밑 손으로 조종 가능한 제품 괜찮은 취미가 될 것 같지만 2주마다 방세 내면서 사는 가난한 외노자에게는 사치다. 할게 없는 관계로 뒹굴거리던 오전 차수리 끝나면 힐링하러 파랍 마켓을 가자고 P형에게서 연락이 왔다. 도착해서 사먹은 6.5불짜리 음료수 Ice fruit squacy였던가... 그냥 수박맛 스무디를 사먹는게 나을 것만 같다. 동남아 음식을 파는 곳 튀긴 바나나가 맛있다고 했다. 말레이시아 락사 맛집 줄이 장난아니게 길다. 다른 곳은 2분도 안기다리는데 유독 이 집만 5

2018. 7. 22 (일) 이사전날 [내부링크]

Darwin 2018. 7. 22 (일) 이사전날 지놘킴 2018. 7. 23. 17: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늘어지게 자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먹었다. 아침 을 먹고나서 짐을 싸야 하는데 너무나도 귀찮은것. 쓸데없는 짐이 조금 있지만 언제 쓸지 몰라 전부 들고 가기로 했다. 가령 안전모라던가 자전거 헬멧이라던가 자전거 전조등이라던가 자전거 안장커버라던가.... 자전거도 안사고 왜 들고와서 부피만 차지하게 했는지 후회된다. 하지만 언제 자전거를 살지 모르니까 그냥 들고 다녀야지. PPE와 식재료 일부 때문에 캐리어와 배낭하나로 충분하던 짐이 배낭하나가 더필요해졌다. 5시에 이사할 집에 짐을 옮기러 이동했다. 이동했는데.... 벨누르라더니 반응이 없다.... 전화했더니 마스터 어머니가 받으셔서 내려간다는 듯한 중국어를 해주셨다. 마스터 부모님이 영어를 못하셔서 조금 불편한 상황 그런데 인스펙션하면서 만났던 중국인 여자가 들어오면서 아파트현관문을 열어줬다. 올

2018. 7. 23 (월) 두번째 쉐어하우스로 이동 [내부링크]

Darwin 2018. 7. 23 (월) 두번째 쉐어하우스로 이동 지놘킴 2018. 7. 25. 21: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애당초 어제 인스펙션 하기로 했지만 갑자기 일을 쉬는바람에 아무생각없이 침대에서 쉬고 있었다. 12시에 자도 1시에자도 8시 전에 항상 깬다.... 일찍 나감의 생활화 때문으로 보인다. 11시가 되자 A이모가 와서 뭐라고 했다. 왜 인스펙션도 안하고 나갈 준비도 안하고 B형은 정리도 안하고 어디갔냐고 나갈때 어떻게 하라는 전달도 없었고 담당구역 자기 위치만 치우고 나가라고했다. 그래서 그냥 기다린건데 오자마자 다짜고자 씅을 냈다. B형에게는 하루더 자고 가게하고 돈을 더 받아야겠다고 이야기했다. 뭐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묻지도 않은건 내 잘못 이기도 하고 청소구역과 B형이 못한건 내가 하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처음과 같이 깨끗하게 하고 나가라고 그랬다. 그래서 원래 더러웠는데 어떻게 깨끗하게 하냐고 따졌다. 그제서야 이전 사람이 나갈때 만큼만 하면 된다

2018. 7. 24 (화) 정신과 시간의 방 [내부링크]

Darwin 2018. 7. 24 (화) 정신과 시간의 방 지놘킴 2018. 7. 25. 21: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옥의 에폭시 그라우트 아무리해도 진도도 나가지 않고........ 아무리해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것의 연속 일반그라우트였다면 1시간도 안걸렸을 양인데 넣는게 너무 오래 결려서 오전내내 해도 끝나지 않았다. 생각 안하고 일하기는 하지만 저절로 생각이 없어진 날은 처음이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것

2018. 7. 25 (수) 고민의 연속 [내부링크]

Darwin 2018. 7. 25 (수) 고민의 연속 지놘킴 2018. 7. 26. 19: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 - 집 - 밥 - 잠 의 연속 매일매일이 같은날이 반복되고 있다. 일은 일주일단위로 거의 반복된다. 술도 안마시고 취미거리도 없고 그냥 세컨비자만 바라보고 있다. 사진찍을 일도 거의 없고, 행사도 북적거리는게 싫어서 안간다. 요즘 드는 생각은 우기가 되어도 다윈에 남을 것인가? 도시 이동을 한다면 어디로 갈 것인가? 세컨비자를 받아서 굳이 호주에 2년 있어야 하는가? 한국에 돌아갈 것인가? 여행을 할 것인가? 등등등의 고민들과 생각들이 계속된다. 물론 좋은 사람들과 간간히 만나서 대화도 하고 하지만 뭔가 아쉽다. 3. 6. 9가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고비라고 하더니 그런것 같다. 한국을 떠난지 딱3달하고 2일이 지났고 직업을 찾아 적응하고 안정권에 접어든지 1달이 넘었다. 돈이 목적이었는지, 영어가 목적이었는지, 경험이 목적이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할때다. 돈은 그

2018. 7. 26 (목) 여행가고 싶다. [내부링크]

Darwin 2018. 7. 26 (목) 여행가고 싶다. 지놘킴 2018. 7. 27. 19: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새집에도 조금씩 적응을 하고 퇴근도 예전보다는 빠르게 하고 있다. 작년에 까미노를 걸었던 B형과 한방을 쓰다보니 계속해서 까미노 이야기를 많이하게된다. 그러면서 여행에 대한 욕구도 올라온다. 까미노 북쪽길, PCT, 남미여행, 멕시코, 미국 횡단, 아프리카 종단, 다합다시가기 뭐 통틀어서 세계여행이긴 하지만 남들처럼 추억을 가지고 사는게 아니라 추억속에서 빠져살기도 하기때문에 조금 두렵기는하다. 내년까지 호주 외노자 라이프를 하면서 노예라이프를 살고 31살부터세계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내년 초까지만하고 떠나버리고싶기도 하고 아니면 1년 채우고 나갔다가 여행하고 돌어다니다 자금 떨어지면 세컨비자로 다시와서 돈을 벌까도 고민되고 마지막 계획이 계속 여행으로만 끝나서 걱정된다.

2018. 7. 27 (금) 호주복권 그리고 혼란 [내부링크]

Darwin 2018. 7. 27 (금) 호주복권 그리고 혼란 지놘킴 2018. 7. 27. 19: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복권이 현재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당첨금이 400억짜리가 2개나 있다. 어제 P형이 복권을 15불짜리로 각각 샀는데 10불당첨되었다. 복권 1등에 당첨되면 자금 해외 유출을 막으려고 영주권을 준다고한다. 도전을 해볼만한게 이제 500억으로 늘었고 영주권도 준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개고생하다 잭팟이 터질줄 누가 알긴 요행을 바라지 말자. 점심시간 K mart에 들려서 허리띠를 샀다. 살이 체감상 7kg정도 빠져서 옷이 다 커졌다. 34인치 바지가 조금 크긴하지만 작업복으로 입기위해 골반에 걸치게 샀는데 1달 반이 지난 지금 추켜 올리지 않으면 저절로 벗겨지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팬티노출만이 아니라 걷다보면 무릎까지 내려간다. 살이 빠진건 좋지만 옷들이 아부지옷을 훔쳐온 것 처럼 커졌다. 2XL까지는 흔해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늘 4XL를 보았다. 과

2018. 7. 28 (금) 쉐어메이트 & 다윈쇼 [내부링크]

Darwin 2018. 7. 28 (금) 쉐어메이트 & 다윈쇼 지놘킴 2018. 7. 29. 16: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쉐어하우스에는 8명의 쉐어생이 있는데 5명의 여자 3명의 남자가 살고 있다. 한국인 3명 중국인2명 일본인 1명 프랑스인 1명 이탈리아인 1명 B형은 전 쉐어하우스 부터 같이 온 한국인형 다른 한국인은 먼저 이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던 J 스카이시티에서 일한다. 워킹홀리데이고 1년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중국인 S와 J는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중국에서부터 친구였다. S는 재택근무 와 주말 Q bar에서 일하고 J는 아직 대화를 거의 안해봐서 모르겠다. S를 통해서 J가 영주권을 원해서 다윈으로 온 것만 알고 있다. 일본인과도 대화가 없어서 아는것이 없다. 프랑스인 M과도 거의 마주칠 기회가 없어서 인사만 한다. 다음주 월요일 쉐어하우스를 나가고 전쉐어우스 룸메이트였던 K가 들어온다. 이탈리아인 B? J?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콘크리트 일을 하고

2018. 7. 30 (월) 무념무상 [내부링크]

Darwin 2018. 7. 30 (월) 무념무상 지놘킴 2018. 7. 30. 20: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적응하고 나니깐 한국과 다를게 없다. 다를거라면 혼자만의 시간이 강제로 늘어난 것? 쉐어메이트들도 주중에는 다들 일하느라 바쁘다. 내일 프랑스인 M이 나가서인지 집순이 S도 없다. 일할때도 아무런 생각이 없다. 피해만 주지 말자고 생각하는데 계속 하나씩 해먹어서 걱정이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캔맥주에 당근고추장 먹다 자야지

2018. 7. 31 (화) 언제떠날지 정하자 [내부링크]

Darwin 2018. 7. 31 (화) 언제떠날지 정하자 지놘킴 2018. 7. 31. 20: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냥 생각없이 살고 불평만 하고 살고 있다. 안정된 일상을 경험하려고 온게 아닌데 현실 안주하면서 살고 있다. 매일매일 생각하고 뭘 할지 고민해야지 그중에 한개라도 할텐데 M이 나가고 전 쉐어하우스에서 지내던 K가 왔다. K는 울룰루로 가려고 하고 있다. 들어오자마자 나갈 계획이라고 S는 깜짝 놀랐다.

2018. 8. 1 (수) 타일일 배워볼래? [내부링크]

Darwin 2018. 8. 1 (수) 타일일 배워볼래? 지놘킴 2018. 8. 1. 16: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근해서 타일 옮기고 그라우트를 하러갔는데 지프록 아재가 빠데 한다고 했다.. 그리고나서 정리하다가 베딩 잡을 하우스로 이동했는데, 아직 천장 지프록 작업이 끝나지 않아서 베딩을 잡기가 불가능 했다. 그렇게 일이 없어지자 지프록 아재가 마감하고 나온 화장실 및 샤워실 그라우트를 했다. 오늘도 역시나 꼼꼼하지 못하고 대충함으로서 혼이 났음 나름 잘 닦는다고 닦았지만 너무나도 많이 남겨버린 흔적들.... 12시가 채 되지 않아서 끝이나버린 일에 오늘은 반만하고 들어가라고 하셨다. 팀장님이 데려다 주신다고 하면서 점심식사를 하자고 하셨다. 처음에는 별 의미 없는 식사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앉아서 쌀국수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뭔가 그만 나오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워홀러 돈 이야기 등과 함께 타일일을 배워보지 않겠냐고 하셨다. 잘하지는 않지만

2018. 8. 2 (목) 쉐어하우스 외국인 & 고민 [내부링크]

Darwin 2018. 8. 2 (목) 쉐어하우스 외국인 & 고민 지놘킴 2018. 8. 3. 11: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쉐어하우스에서 종종 이야기 하다보면 각자의 나라에 대하여 이야기 하기도 한다. 다른나라에 대하여 알게 되는 것은 좋다. 직접 현지인에게 듣는 정보이기때문에 그나라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엿볼 좋은 기회이다. 이탈리아인 B는 복권은 사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탈리아인 특유의 치근덕거림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쉐어하우스가 남녀 방의 구분이 없다보니 종종 여자와 남자가 같이 방을 쓰는경우가 생기는데, B와 한방을 쓰거나 테라스에서 대화할때 치근덕거린다고들 모든 여자애들이 입을 모아서 이야기 한다. 사실 남자 눈에도 보이는 정도이기때문에 여자가 느끼기엔 부담스러울 것이다. 뭐 남자들끼리 있을때는 그냥 장난 많이 치는 친구일뿐이지만 후쿠오카 근처 출신인 일본인 K는 말수도 많지 않고 일본인 특유의 발음에 이해 못하는 발음도 있다. 하지만 유치원 선생님을

2018. 8. 5 (일) 무너진 S & 사라진 주말 [내부링크]

Darwin 2018. 8. 5 (일) 무너진 S & 사라진 주말 지놘킴 2018. 8. 5. 22: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맥주마시느라 일기를 빼먹어버렸다. 목요일까지 일하고 금요일은 그냥 쉬어서 집에서 있었는데, 갑자기 J랑 할아버지랑 대화하고 하더니 남자친구까지 왔다갔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S가 J가 나갔다고 했다. 심지어 당일날 아침에 알려줬다고 했다. 본인때문에 호주를 그것도 도시가고싶은데 다윈으로 왔는데, 이건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 싶었다. 여튼 J가 나감으로 S는 금요일 토요일 내내 우울해 보였다. 테라스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종종 보였고, J가 한번 찾아오긴 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힘들어 보였다. 도미노피자 옆에 있는 ZEN's Kitchen B형의 말로는 스카이시티 수석주방장 출신 아저씨가 낸 브랜드라고 한다. 중식이지만 서양인 입맛을 고려해 만들어서 자극적이지 않은게 특징이다. 그리고 한인모임에서 잠깐 만났던 D가 일하고 있어서 추천을 받아서 사먹

2018. 8. 6 (월) RSA & 퇴근시간 [내부링크]

Darwin 2018. 8. 6 (월) RSA & 퇴근시간 지놘킴 2018. 8. 6. 22: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RSA문제만 다 풀어 놓고선 아무생각 없이 꺼버렸다. 다시 접속해보려고 들어갔는데...... 메일주소가 등록되지 않았다고 했다. 할수없이 인포에 메일을 보냈는데 자동 답장에서 2 영업일정도 걸린다고 했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에 보냈는데 월요일에 점심먹기전에 빠른답장!!! 호주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속도 였다. 보통은 3일걸린다고하면 일주일 넘게걸리던데 너무 감사한순간이었다. 드디어 끝냈다. 4시간동안 문제풀고 오늘 퇴근후 비디오 답변과 주관식답변 제출했다. ID, USI인증 완료되었으니 답변만 잘 썼다면 RSA를 얻게된다. Queensland용이기는 하지만 NT, SA, WA에서 모두 가능하다. NSW, VIC, TAZ에서는 오프라인이 아니면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일단 퍼스나 브리즈번 갈꺼니까 멜번이나 시드니가면 돈을 또 버리지뭐.... 타일 커팅 그리고

2018. 8. 7 (화) RSA실패 그리고 Lotto 실패 [내부링크]

Darwin 2018. 8. 7 (화) RSA실패 그리고 Lotto 실패 지놘킴 2018. 8. 7. 23: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RSA final assessment 실패했다. 비디오 답변에 실패 했는데 요구사항을 제대로 만족 못시켜서 인 것 같다. 그리고 메일로 실패한 이유에 관한 코멘트를 해줬다. 심지어 굵은 글씨로 보내준다. 다시 정리해서 다시 보냈으니 이번엔 통과하길!!! 주차증 안쓰고 주차하고 있다가 걸리면 70불 벌금이란다. 로또데이 700억짜리 하나 800억짜리 하나 근야 심심풀이로 했는데 역시나 실패 그렇게 700억의 꿈은 날아갔따. 3개 맞춘것이 있지만 보너스 하나를 못맞아서 본전도 못찾았다. 뭐 다음 호주복권이 800억이니 다음을 기대하자. 영주권도 받고 워홀 청산하고 놀러다니자!!! 불가능한 이야기니 그냥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자.

2018. 8. 8 (수) RSA또 실패 & 암장 [내부링크]

Darwin 2018. 8. 8 (수) RSA또 실패 & 암장 지놘킴 2018. 8. 8. 19: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RSA를 3문제 통과 못했었는데, 오늘 새벽 다시 한개를 하지 못했다고 연락이 왔다. 그냥 다시 풀어서 보냈는데 문제에서 물어본 내용 이외에 추가적인 설명을 안했다고 했다. 퇴근하자 마자 다시 해서 보냈다. 제발 이번에는 통과해라 2번이나 떨어지다니..... 퍼스나 브리즈번으로 지역이동할 생각이니 쓸 수 있는 곳이 있기를!!! 클라이밍장을 등록했다. The rock centre 1달에 50불 원래 1달에 75불이지만 나는 리드를 사용하지 않고 지구력이랑 볼더링만 한다고 할인해줬다. 심지어 2달전에 하고 간 나를 기억해서 너 볼더링만 할거지 라고 물어봤다. 클래식 홀드에 다 무너질것만 같은 벽상태 에어컨없는 실내 거기에 월, 수 , 금은 암장운영을 하지 않는다. 최악의 조건이지만 유일한 암장이다. 볼더링 난이도도 V3가 거의 V4정도 되는 듯 하다 볼더링 문제

2018. 8. 9 (목) RSA, 운동 그리고 복권당첨 [내부링크]

Darwin 2018. 8. 9 (목) RSA, 운동 그리고 복권당첨 지놘킴 2018. 8. 9. 23: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출근하다 말고 기분좋은 메일을 받았다. 장장 3일에 걸쳐서 비디오 찍어 보낸 RSA통과 연락 문제에서 요구한 진상을 내보내는 답만 찍어서 보냈는데, 무조건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는 방법도 설명해줘야 한단다. 의무라서 그런지 진상손님을 내보내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까지 찍어 보냈더니 통과. 시간을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본다면 좋겠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화목토일에 하는 줄 알았던 암장이 시간표가 바뀌었다고 한다. 운동하다가 보았지만 회원과 놀고계신 센터장 누나에게 운동 끝나고 물어보니 저번달 한달만 해봤는데 이게 좋은거 같아서 이제 완전히 시간을 바꾸었다고 했다. 다음에 올거면 일요일에 오라고 했다. 평일3일은운동하고 일요일은 완전 요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운동하다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다. F와 R F는 나보다 키가 큰 여자로 그냥 푸는

2018. 8. 10 (금) 혼자 있고 싶다. [내부링크]

Darwin 2018. 8. 10 (금) 혼자 있고 싶다. 지놘킴 2018. 8. 10. 23: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PCT, ABC, CAMINO 등등 트레킹이던 순례던 걸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가능한 것을 계속해서 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일이 너무 지겨워져서 같기도 하다. 일주일 단위로 비슷한 일만 계속 진행한다. 거기다가 이번주는 현장 2곳 옮겨다니면서 같은것만 4일했다. 안지겨울 수가 없는 상황 쉐어하우스의 친구들은 다들 떠나려고 하고, 나는 아직 돈도 더 모아야 하고 세컨 일자도 아직 채우려면 많이 남았는디 뭐 사람 따라서 이동 할 생각은 없었으니깐 상관은 없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임을 알기에 가는 건 아쉬운 상황이다. K는 21일에 떠나는게 확정이 났고, B형은 현 직장에서 수 틀리면 그만두고 떠날 기세다. 온전히 혼자 있던 적은 호주와서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한국이었으면 모텔방 하나 잡고 그냥 티비나 틀어두고

2018. 8. 11 (토) 불, 군인들 & 휴식일 정하기 [내부링크]

Darwin 2018. 8. 11 (토) 불, 군인들 & 휴식일 정하기 지놘킴 2018. 8. 12. 20: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토요일이지만 일하는건 변함없는 외노자라이프 불이나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건기에는 고속도로 주변 곳곳에 건조하고 열이 세서 자연발화가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알아서 꺼지기때문에 심각해지지 않는이상 그냥 내버려 두는 편아리고 한다. 요즘 일을 하거나 집에서 쉴때마다 비행기들이 날아다닌다. 종류별로 알 수 없는 군용기들이 날아다니는데, 세계군인들의 연합 훈련이라고 하던데 20개국 150대인지 150개국인지 들어와서 같이 훈련하고 있다고 한다. 매주 토요일 마다 한잔하기로 했다. 나만을 위한 휴식시간 같은 거랄까 같이 사는 쉐어메이트들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그냥 혼자서 홀짝 거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것도 좋다. 일을 늦게 마치고 온 J랑 12시부터 2시간여 떠들다가 늦게 잠들었다.

2018. 8. 12 (일) 휴식 운동 발등부기 [내부링크]

Darwin 2018. 8. 12 (일) 휴식 운동 발등부기 지놘킴 2018. 8. 12. 20: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술마시고 수다떨다가 늦게자서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지난주는 뜬금없이 쉰거빼고 매일 일을 나갔었고 이번주 역시 토요일까지 일을 나갔어서 조금은 지쳐있었다.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 아침에는 간단하게 먹으면서 사람들과 이야기 했다. K랑 같이 클라이밍 장에 가서 K를 조금 알려주고 체험하고 돌아왔다. 클라이밍 하던 와중에 계속 발등이 조금씩 아팠는데 확인해 봤더니 왼쪽 발등이 엄청은 아니지만 조금 부어있었다. 정을 떨어뜨렸던 부위라서 걱정이 되지만 3일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아프기도 하나 싶다. 일하는 것에 지장이 없기를 바랄뿐이다. S의 친구 중국인 J는 남자친구랑 집구해서 나가더니, 이번에는 케언즈에 간다고 S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본인때문에 다윈에 온 친구를 버리고 간다니 그것도 상의 없이 통보만하고.... S는 힘들어보이지만 긍정적인 친구이기때문에 잘 이겨

2018. 8. 13-14 다윈 근교 여행 준비 [내부링크]

Darwin 2018. 8. 13-14 다윈 근교 여행 준비 지놘킴 2018. 8. 15. 12: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상생활에서 기록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퇴근하고 저녁먹고 맥주한캔하고 테라스에서 수다 떨고 일상의 반복이 되는 느낌 K가 나갈 예정이라 인스펙션하러 애들이 좀 오는 것 빼고는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호주라이프 그래서 좋다 남들과 비교할 이유가 전혀 없어지니까 이번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냥 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매주 쉬지 않고 일하다가 주어진 휴식이라 나쁘지는 않지만, 다윈에서는 할 것이 없기때문에 돈을 쓰고 놀기로 했다. 토요일 카카두에 B형과 K와 함께 가기로 했다. AAT kings라는 여행사에서 버스대절과 함께 265불에 투어를 진행한다. yellow water crusie포함 애보리진 벽화도 같이보는 코스인데 입장료는 별도 40불 그러면 305불인데 자유가 아닌 패키지여서 돌아다니는데 제약이 있다. 그래서 렌트카를 이용해서 가기로 했고

2018. 8. 15 (수) 늘어진 하루 그리고 영화실패 [내부링크]

Darwin 2018. 8. 15 (수) 늘어진 하루 그리고 영화실패 지놘킴 2018. 8. 16. 16: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어영부영 아점을 먹고 나갈까 말까만 고민하다가 계속 집에 앉아 있었다. 낮잠도 자고 드라마도 보고 그냥 침대와 붙어 있었다. 그러다가 같이 일하는 형이 말해준 텔스트라 영화 40프로 할인이 생각났다. 그렇게 텔스트라 사이트에서 가입을 하기 시작했는데..... 완료 메일을 보내기를 했는데 안온다. 영화가 오후 8시 45분이라서 8시조금 안되서 가입신청을 마치고 기다렸는데 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마냥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휴식도 가졌다. 메일은 9시 30분이 넘어서야 도착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메일을 일일히 확인하고 작성해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자동답장 메일인 것이 분명한데 이렇게나 오래걸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링크를 눌러서 회원가입을 마무리하고 로그인을 했다. 하지만 접속이 되지 않은 신비한 상황 20여분뒤

2018. 8. 16 (목) 영화 & 여행 예약 [내부링크]

Darwin 2018. 8. 16 (목) 영화 & 여행 예약 지놘킴 2018. 8. 17. 9: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옆집사는 뚱냥이와 아침에 인사를 나누고 렌트카를 알아보러 나갔다. 한 곳은 하루 82불에 보험 하루 15불부터 선택 가능 400km 공짜에 2일이상부터 가능 다른 한곳은 하루 125불에 400km 포함에 보험안됨(사고가 너무 많이 난다고) 2일이상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돈차이는 조금 나지만 1루치 보험안되는 곳으로 선택했다. 예약하면서 8시에 오는거 되냐니까 9시에서 10시사이에 된다고했다. 만약에 10시에 앞에 사용자가 반납한다면... yellow water boat타기엔 빠듯하다. 열심히 조심히 운전해서 가야겠다. 전날 보지 못했던 미션임파서블을 보고왔다. 텔스트라 덕분에 21불짜리를 12.5불에 할인받아서보는 것 메일이 늦게 오는바람에 전날 보지 못해서 짜증이 조금났지만,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거라 재미 있었다. 시간대가 시간대 인지라 혼자서 영화

2018. 8. 17 (금) 점핑크로커다일 & 휴식 [내부링크]

Darwin 2018. 8. 17 (금) 점핑크로커다일 & 휴식 지놘킴 2018. 8. 17. 21: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전에 일어나서 하는 거 없이 테라스에 앉아있다가 아침을 먹었다. 마스터가 부모님과 아침을 먹으러 왔다가 과자를 선물해 주면서 라면 같은건데 끓여먹지 말라고하면서 줬다. 점핑크로커 다일 투어에서 메일로 픽업해준다고 연락이왔다. 대답했더니 호텔아니면 그냥 본인들 픽업장소로 나오라고 했다. 다윈 페스티벌 기간인데 솔직히 뭐하는지 모르겠다. 돈내고 입장하는 곳이 많은데 미술 예술에 관심이 없으니..... 미술이나 재즈 공연에 관심이 있으면 돈을 내고 들어가 볼 곳이 많아 보이긴 하다. 1시20분까지 오라고 해서 갓더니 기다리고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셔틀버스 타는 사람과 일반사람 구분 및 숫자파악을 위해 나눠준 목걸이 잃어버리지 않고 기사님이 구분하기 쉽게 목에 걸어달라고 했다. 분명히 105불이였고 카드 수수료에 대해서 얼마라고 말 안해줬는데... 투어

2018. 8. 18 (토) 카카두투어 당일치기 & 사고 [내부링크]

Darwin 2018. 8. 18 (토) 카카두투어 당일치기 & 사고 지놘킴 2018. 8. 20. 12: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렌트카를 빌려서 신나게 달려가던 도중 사고를 내고 말았다. 도로상태가 한국과 같지 않아 울퉁불퉁했고, 호주에서 한 운전이라고 해봐야 80을 넘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120-130을 밟으면서 달렸고 도로폭이 시내보다 좁은점 과 표지판, 가드레일 등이 가까이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 물론 운전미숙이 가장 주된 이유이다. 정말 다행인 것은 그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차는 90도를 돌아서 반대 차선으로 넘어갔었고 뒤에는 차가 따라오고 있었다. 반대차선으로 차가 오지 않은것 뒤차 운전자가 적절히 대처해서 피한것 등 행운이 따르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차량도 광범위하게 긁힌 피해 말고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렌트카업체에 전화랑 문자로 상태를 말해두고 여행을 계속하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카카두안으로 진입했고, 바로 옐로우 워터 크루즈를 타러

2018. 8. 19 (일) 사고정리 및 멘탈회복 [내부링크]

Darwin 2018. 8. 19 (일) 사고정리 및 멘탈회복 지놘킴 2018. 8. 20. 12: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다가 렌트카를 반납하러 갔다. 사고수습도 해야하고 반납은 필수 적이니까. 도착하기전에 가솔린 인것을 확인하고 주유를 가득하고 들어갔다. 직원이 경찰 사고기록 번호가 필요하다고 했다. 232km의 주행거리 초과비용도 내고 차를 반납했다. 그리고 보험을 들지 않았기에 3000불의 사고처리 진행비를 냈다. 그리고 추가비용의 경우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준다고 했다. 일단 경찰 사고 경위서를 작성하러 경찰서에 들렸다. 한국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때 빼고 가보지 않은 경찰서를 갔다. 사람이 다치지 않고 다른 차를 치지 않은게 다행이라며 경찰관이 이야기해줬다. 사진이나 장소에 대해서 정확한 것 보다는 보험처리용 서류에 불과한거 같았다. 사고 경위서를 작성해서 내고 사고기록번호를 받아 제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K가 테라스에서 귀가하는 모습이 축쳐져보인다며

2018. 8. 20 (월) - [내부링크]

Darwin 2018. 8. 20 (월) - 지놘킴 2018. 8. 21. 19: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

2018. 8. 21 (화) 렌트카사고 견적 [내부링크]

Darwin 2018. 8. 21 (화) 렌트카사고 견적 지놘킴 2018. 8. 21. 19: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주일만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메일이 왔다. 어제 보내준다더니 오늘에서야 정리해서 메일을 보내왔다. 견적서를 보고 대충 5000불이상예상을했는데 미친 7466불이 나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이 나온 부분이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가 집에 돌아와서 호주 현차 서비스팀에 문의 메일을 넣었고, 렌트카 업체에는 프린트가 없어 작성후 메일을 못보내니 내일 6시에 방문해도 괜찮겠냐는 이야기를 했다. 정확하게 대화를 하고나서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을 거 같다. 내가 다 알아 듣고나서 행동하게 될지는 의문이지만 운동을 가려고 하다가도 스트레스에 갖혀서 가지 못하고 있다. 운동이라도 갔다와야지 스트레스가 사라질 것인데.... 어짜피 지나갈과정이고 돈을내라면 내야지 그래도 정확하게 어디를 어떻게 고치는지 정도는 듣고 확인하고 합당한 가격을 내는게 맞는 것 같다.

2018. 8. 22 (수) 수리비 종료 및 정리 [내부링크]

Darwin 2018. 8. 22 (수) 수리비 종료 및 정리 지놘킴 2018. 8. 22. 22: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멘탈이 터졌어서일기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어제 M과 K가 떠났다. K는 퍼스로 이동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M은 베드버그를 피해서 다른 방으로 이동했다. 한달가까이 없다가 갑자기 나오다니 이상한 일이다. 차를 반납할때 분명히 직원이 3000불 넘게 나올거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리고 추가비용이나오면 내가 분할 납부도 가능하냐고 하니까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이 메일과 함꼐 견적서가 날아 왔을때 멘탈이 터졌다. 견적내용이 7466불 멘탈이 안터질 이유가 없다. 5000불 예상했는데...... 하지만 이상한 부분들도 있어서 렌트카 업체에 메일을 보냈다. 수리업체는 한 곳만 알아본 것인지 그리고 내가 추가비용을 더 지불해야 하는지 추가비용을 지불한다면 엑세세피 빼고 더 지불하는지 7466불을 더 지불해야 하는것인지 일하는 시간때문에 방문이 어려울 것인데

2018. 8. 23 (목) 샌드플라이 지옥 [내부링크]

Darwin 2018. 8. 23 (목) 샌드플라이 지옥 지놘킴 2018. 8. 25. 8: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전날부터 작업하는 동안 계속해서 모기를 물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그냥 모기겠거니 하고 5방 정도여서 참았는데 오늘은 지옥같이 많이 물렸다. 같이 일하는 형의 말에 의하면 샌드 플라이는 무는 것이 아니라 소변을 뿌리고 지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한곳에 있다가 기어가서 또 싸고 싸고 이러면서 늘어난다고 집에서 베드 버그가 나온 상태라 걱정했지만, 나만 이런 게 아니라 같이 일한 사람 모두가 그렇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그래도 간지러움을 참기 힘들어 긁어버림 그래서 팔, 다리, 등, 어깨 이곳저곳이 상처투성이 한곳만 가려운 것이 아니라 전부다 가려워 안 긁을 수가 없다. 아기들이 샌드플라이에 안 물리게 부모들이 걱정하는 이유를 새삼 깨달았다.

2018. 8. 24 (금) 일이 없다 & 새로운 고민 [내부링크]

Darwin 2018. 8. 24 (금) 일이 없다 & 새로운 고민 지놘킴 2018. 8. 25. 9: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주동안 5일 일했다. 저번주 2일 이번주 3일 그려면 1000불도 되지 않는다. 방값을 생각하면 2주의 생활비만 번 것이다. 일을 겁나 땡겨서 하더니 일이 하나도 없어졌다. 안그래도 3000불을 날려서 6000불을 넘던 잔고는 2000불대에 머물러 있다. 4개월간 간신히 여기온 비용 및 현지 생활비 복구 거기에 여행경비 조금 마련이 되었는데 지금은 그저 한국에서 통장 잔고 0원인 것과 다른 것이 없다. 일이 없으면 세컨비자를 따는 속도도 느려진다. 현재 근무일수 60일 페이슬립 으로 한 근무일수 65-70일 그러면 9월내내 일이 있어야 간신히 꼬박 채우는 것이 된다. 5개월동안 걸려서 세컨을 따고 세컨을 따도 돈은 수중에 6000불가량이될 것이다. 돈을 생각하려 하지 않았지만 5개월 6000불이면 조금 빠듯하다 사고로 날리지 않았다면 9000이였겠지만

2018. 8. 25 (토) 무념무상 미루고 내일하자 [내부링크]

Darwin 2018. 8. 25 (토) 무념무상 미루고 내일하자 지놘킴 2018. 8. 25. 19: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루종일 침대위에서 만화랑 드라마보다가 6시가 넘어서 테라스로 나옴 마스터 할아버지가 어제주신 만두와 닭죽 쉬는날 하루종일 반죽하시고 만두소를 만드시더니 다같이 나눠주시려고 한거 같다. 꽃빵같은 만두도 있는데 닭죽이랑 같이 먹으라고 S가 말해줬다. 중국 전통만두로 생강이 많이 들어 있지만 맛있음 2일전에 썼던 샌드플라이 물린 자국들 지금은 더 많다. 오늘은 하루종일 침대에서 살았다 어제도 물론이었지만 내일 렌트카업체에 가서 서류정리를 마무리하고 클라이망할계획 호주인친구를 만날까 말까 고민중이지만 살짝 귀찮다..... 오늘 저녁은 맥주도 마실지 말지 고민된다. K도 퍼스로 떠났고 B형은 10시까지 일해서 혼자나 다름없다. 다른 친구들은 술을 안해서 항상 혼자 마신다. 지역이동 어디로 가지만 생각하고 있고 진지하게 찾아보지 않는다. 찾아본거라곤 클라이밍짐이

2018. 8. 27 (일) 클라이밍 & 해변 [내부링크]

Darwin 2018. 8. 27 (일) 클라이밍 & 해변 지놘킴 2018. 8. 27. 12: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을 안해도 알람에 맞추어서 6시 30분에 일어난다 그러면 하게 없어서 침대에서 2시간여 정도 뒹굴고 있는다. 영어 공부를 하던지 생산적으로 살아야 할텐데 아침을먹고 밍기적 거리다가 10시 30분에 운동도 갈 겸 돈도 뽑고 렌트카 사고 서류정리를 할 겸 나갔다. 자주 가던 디스커버리 앞 ATM에 갔다가 ATM이 사라져서 한번 지나쳤다가 다시 확인해보고 없어서 은행 앞 ATM에서 돈을 뽑았다. 왜 없어졌는지 공지라도 붙여주지 이 사람들아.... 대충 앞뒷장에 사고 경위 및 내 정보를 입력하고 나왔다. 3000불에 정리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지. 사고후 싱숭생숭해서 가지 않던 클라이밍장도 갔다왔다. V5를 풀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너무나도 먼 것들이 많다. 여기 애들 보면 그냥 쭉 펼쳐서 잡던데 난 왜 있는힘껏 하거나 뛰어야 하는가 혼자해서 심심하긴 하지

2018. 8. 27-28 백수라이프 [내부링크]

Darwin 2018. 8. 27-28 백수라이프 지놘킴 2018. 8. 29. 7: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진짜 하는 거 없이 집에만 있었다. 클라이밍도 가면 혼자해서 심심하다. 나름 재미는 있지만 내가 할만한 문제는 다 풀어서 혼자 만드는데 벽이 좁고 홀드도 제한적이다 보니 재미가 없다. 퍼스로 가기로 마음은 정했고 필요한건 가는날짜 결정 퍼스에 갔다가 안 맞으면 멜번으로 바로 넘어가는 걸로 다들 9월또는 10월에 지역이동을 생각하고 있다. B형도 10월 중순경 퍼스로의 이동을 생각중이다. 일이 계속 있다면 다윈에 있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비수기이고, 더더군다나 우기는 날씨가 너무 사람을 힘들게 할 것이다. 어서 일이나 들어와서 가기전에 3000불은 더 모으고 떠나고 싶다.

2018. 8. 29 (수) 정신수련 [내부링크]

Darwin 2018. 8. 29 (수) 정신수련 지놘킴 2018. 8. 30. 16: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이 없으니 퍼스로 이동할 생각뿐이다. 가서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생각뿐 차를사서 공장을 다닐지 아니면 시티잡으로 키친핸드를 할지 뭐 가보아야만 알 수 있겠지만 말이다. 쉬다가 B형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같이 장을 봐왔다. 미고랭을 너무 많이 사온 것일까 저번장본거에서 아직도 남았다. 어서어서 잘 챙겨먹어야겠다. 저녁까지 멍때리다가 S와 N,K 가 들어와서 멍때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B형의 퇴근에 맞추어 와인시작 B형의 가게에서 가져오는 음식은 항상 맛있다 와인 반병씩 나눠 먹으면 맥주 보다 뭔가편안하게 취기가 오르는 기분이다. 솔직히 맛은 하나도 모른다 그냥 할인하는 것 사다가 마시다가 괜찮으면 또 사먹을뿐 J가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B형은 낚시가는 것때문에 먼저 들어갔다. S와 J가 계속 연애 관련된 이야기를 하길래 문자만 하다가 둘만의 시간

2018. 8. 30 (목) 수영 & 상담 [내부링크]

Darwin 2018. 8. 30 (목) 수영 & 상담 지놘킴 2018. 8. 31. 16: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전날 들은 사람 이용하는 사람이 인스펙션을 하러 온다는 안 좋은 소식에 혹시나 싶어 집주인인 K에게 상황 설명하고 만약에 들어온다면 나간다고 말했다. 집을 구하러 검트리를 확인하고 인스펙션을 알아 보았다. 자고 있으니 10시쯤 와달라는 이야기를 받고 기다렸다. 전날 P형이 같이 수영이나 하러 베리스프링스에 가자고 했기에 10시에 빠른 인스펙션후 P형의 집앞으로 갔다. 현재 집주인 K가 걱정말라고 너 안나가도 된다고해서 다윈을 뜨기 전까지는 여기에 그냥 머물기로 하면서 P형과 베리스프링스로 향했다. 수영하기 좋은 맑은 날이여서 어정쩡하게 탄 부분을 다 태울 작정이었다. 중간에 기름도 넣고 마실거리도 사서 갔다. 도착해서 들어갈때만 해도 놀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닫아주셨다. 하루나 이틀 전도 아니고 당일날 아침에 악어 나와서 못한단다. 엄

2018. 8. 31 (금) 비빔면 [내부링크]

Darwin 2018. 8. 31 (금) 비빔면 지놘킴 2018. 9. 1. 16: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부터 일어나서 영화보고 드라마보다가 점심에 만들어두었던 계란 볶음밥으로 시간 때움 그리고 저녁에 비빔면 해먹고 시간 때움 뭔가 해야 하는데 아무 것도 하기 싫다. 다음주 일 시작인지 아닌지만 말해줬음 좋겠다.

2018. 9. 1 (토) 친구 & 회식 [내부링크]

Darwin 2018. 9. 1 (토) 친구 & 회식 지놘킴 2018. 9. 2. 10: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옥토버 패스트에 가고 싶다고 독일사는 친구에게 찡찡거리면서 내가 독일에 갈때까지 있으라고 했다. 그랬더니 이 걸 보여주면서 이때 오라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E를 만나서 캐슈리나에 갔다.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 팬케잌을 먹고 쇼핑했다. MAC라는 브랜드가 오픈 행사를 해서 유난히 사람들이 많았다. 게이인지 젠더인지 그냥 남자인지 모를 모델들이 와서 사진을 겁나찍고 갔다. 그리고 원데이 쇼핑 어쩌구를 해서 세일행사가 많아서 사람들이 11시부터는 물밀듯으들어왔다. 평소의 캐슈리나보다 사람이 배는 많은 것 같았다. 점심을 먹자고 했는데 E가 가자고 하던 곳이 닫혀서 그냥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서 멍때리면서 놀다가 3주간 쉬게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회식을 하러 간다고 나오라고 해서 나갔다. 컬른베이에 있는 시푸드 컬른 맛은 나쁘지 않지만 있는 음식이 너무나도 제한

2018. 9. 2 - 6 무념무상 & 일 다시 시작 [내부링크]

Darwin 2018. 9. 2 - 6 무념무상 & 일 다시 시작 지놘킴 2018. 9. 7. 9: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쉐어하우스의 와이파이가 무슨 이유인지 잘 되지 않는다. 사람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뭐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 왜그러는 것일까 사람이 많은시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이 다 나간 시간에도 이런다. 항상 좋지는 않았지만 요즘들어서 심해졌다. 2일과 3일에는 진짜 하는 것없이 집에서만 보내고 운동갔다오고가 끝이다. 2일에 운동하다 말고 중국인을 새로 만났고 자꾸 정보만 캐려고 해서 그냥 대충 인사하고나왔다. 3일에 갔을때는 역시 월요일에는 사람이 없다. 4일부터 일을 다시 시작했다. 역시나 말도 안되는 농담을 건내서 살짝 무시하고 넘어갔다. 도대체 어떤 일이 얼마나 진행될 것인지 이야기를 안해주는지 모르겠다. 노가다건 사무직이건 어떤일을 하는지 알려는 주어야지 뭘 예상하고 진행할 것인데, 또 회사가 사장이 일없다고 다른지역 간다는 J형이 회사로 들어왔다. 비자

2018. 9. 7 (금) 응 일오지마 [내부링크]

Darwin 2018. 9. 7 (금) 응 일오지마 지놘킴 2018. 9. 9. 17: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에 관한 전달은 여전히 직접오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직접 이야기 안하는지 이해가 안됨. 전날 갑자기 오늘은 일오지 말라고 하더니 내일도 쉬란다. 왜 그런지 작은 설명이라도 있으면 이해가 쉬울건데.... 여튼 그래서 그냥 집에서 마냥쉼 아무 것도 안함 그런데 외장하드가 조금씩 에러가 나기 시작한다. 인식은 되는데 뭔가 답답한 상황 밥도 해먹기도 귀찮고 장도보기가 귀찮아서 그냥저냥 면으로만 때우는중.

2018. 9. 8 (토) 외장하드 안녀엉 [내부링크]

Darwin 2018. 9. 8 (토) 외장하드 안녀엉 지놘킴 2018. 9. 9. 17: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외장하드님께서 물건나 가셨다. 인식은 되시던 분이 인식조차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segate 대리점이 호주 전역에 안계신다. 찾으면 애들레이드쪽에 나오는 모텔뿐이다...... 다행이도 워렌티 등록을 안하고 있다가 호주와서 고장나서 등록했다. 뭐 유효기간은 계속해서 가고 있지만 호주 워렌티로 등록했다. 보증기간 3년에 수리는 없고 무상교체만 있다. 내년 8월까지 무상교체이니까 신청하면 되는데 안에 있는 자료들이 조금 아깝기는 하다. 사진들과 영상들이야 거진 n드라이브에 있으니 괜찮은데 회사다닐때 썻던 문서양식이나 노트북용 프로그램들 폰트까지 일단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해보았다. 다른사람 노트북에연결 그리고 3.0포트가 아닌 2.0포트연결 구글링을 통한 외장하드 자가 복구 방법등 하지만 이제는 돈을 쓰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는데 호주에서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제대로된

2018. 9. 9 (일) 새로운 하우스메이트 & 하우스메이트근황 [내부링크]

Darwin 2018. 9. 9 (일) 새로운 하우스메이트 & 하우스메이트근황 지놘킴 2018. 9. 9. 18: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백수라이프를 3일째 진행하고 있다. 한달동안 일을 한 날이 10일도 안되는 이런 기이한 상황 조만간 다윈을 뜨라는 것으로 보인다. 세컨비자를 계산해보면 70일 정도가나오니까 10월중순이나 되어야 떠날 가능성이 생긴다. 인도네시아인 M이 나가고 새로운친구인 칠레인 P가 들어왔다. 인스펙션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바로 이주해 들어온 느낌이었다. 화장실과 욕실의 위치도 모르고 몇명이 사는지도 모르는 것을 보면 대화는 딱히 한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남미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이 있다. 키는 조금 작은 편이지만 미남으로 인도네시아 여자 N이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들이 새로 올 때마다 테라스로 나오던 이탈리아인 B는 이제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인 N은 울루루에 있는 리조트에 지원했고 전화면접후에 기다리고 있다. 중국인 S는 3잡에서 2잡으로 줄

2018. 9. 10 (월) 세컨비자 [내부링크]

Darwin 2018. 9. 10 (월) 세컨비자 지놘킴 2018. 9. 10. 22: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세컨비자 계산하는 방법이 너무 다 다르다. 혼자서 계산해봐도 날짜 차이만 10일가까이씩 난다. 사장이 12월까지 일하면 3개월 풀타임으로 근무한 거로 해준다고 하긴 하는데 12월까지 이런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은 지옥에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일단 9월까지는 돈때문에 일하고 어서 떠나야겠다. 그것 뿐만 아니라 회사내부에서 뭔가 터질 듯한 느낌이 많이든다. 식구가 늘었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이다. 뭔가 사람관리를 하지못하는데 운 때를 잘 만나 성공한 곳에 마지막으로 잘 들어와 있는 기분이다. 중간에 끼어서 새우등이 터질까봐 걱정된다. 쉐어 메이트 중국인 S는 베프였던 중국인 J 때문에 오늘도 울었다. 간단한 문제인데 처음이라 그런지 한달째 힘들어 하고 있다. 4년이나 된 친구이기는 하지만 이해해주려고 하지 않기때문에 무시하라고 해도 그 친구를 다시 한번 설득해서 다시

2018 . 9. 11 (화) 도미노데이 [내부링크]

Darwin 2018 . 9. 11 (화) 도미노데이 지놘킴 2018. 9. 11. 19: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 시작부터 끝까지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해서 죽을 뻔했다. 다다음주에 간다던 캐서린 출장이 다음주에 가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너무나도 귀찮은 것이지만 돈은 벌어야 생활비도 내고 이동도 준비하지. 퇴근하고 집에와서 도미노님의 문자를 받고 1+1을 시켜서 맥주를 사들고 왔다. 두판을 먹으면 배가 터질지 모르니 반반씩 나눠서 맥주한캔과 저녁을 해결 그랬더니 J가 나가면 들어올 사람이 인스펙션을 하러 왔다. 뭐 들어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중국인이라 마스터 할아버지와 대화가 가능했다. 집주인 아들래미인 R은 날이 갈수록 무례해져 간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크는 중국인 소황제라니 자신이 무엇을 받던간에 고맙다는 이야기는 전혀 할줄 모른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고맙다고 하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고 무시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것은 절대로 남을 주려고 하지 않고 남이 가진건 가지고

2018. 9. 12 (목) 세컨따고 나가줄래? [내부링크]

Darwin 2018. 9. 12 (목) 세컨따고 나가줄래? 지놘킴 2018. 9. 13. 19: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눈앞의 100불이 아까워서 난리치는 사람에게 아무런 기대를 안하고 있었음에도 더 밑바닥까지 보여줘서 정이 더 떨어지게 한다. 오지랖은 왜 그렇게 부리시는지 상대방 기분을 안 좋게 이야기 하시고선 표정이 안좋네 본인도 생각해주라는 듯 헛소리만 늘어 놓는다. 본인의 표정변화는 하나도 신경쓰지 않으면서 말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강한자에 약하고 약한자에 강한자의 표본이다. 본인이 과거에는 했으니 지금도 된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이야기하면 그때서야 조용해진다. 핑계도 자신이 이래서 저래서 아니면 상황이 이래서 저래서가 아니다. 다른사람이 이래서 저래서 이렇게 해야만 할 것 같다. 여튼 세컨딴거 같으니 지금 당장 나가라고 이야기한거지만 지속적으로 일당 올려주고 아무런 말도 없어서

2018. 9. 13 (목) 데이오프 [내부링크]

Darwin 2018. 9. 13 (목) 데이오프 지놘킴 2018. 9. 14. 18: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는거 없이 영화보고뭐하고 하다가 점심에 맥주와 미고랭 먹음 저녁에 피자랑 맥주 사다가 먹음 S랑 간단하게 대화도 하고 P랑도 간단하게 대화함 지루하고 하는 것도 없고 낮잠과 시간때우기만함

2018. 9. 14 (금) 데이오프 2 [내부링크]

Darwin 2018. 9. 14 (금) 데이오프 2 지놘킴 2018. 9. 14. 18: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밍기적 거리다가 다시 잤다가 뒹굴거리다가 나가서 물한잔하고 들어옴 그리고 12시경 B형과 어제 먹고 남은 피자를 돌리고 맥주를 마시며 낮술즐김 S가 너네 또 피자먹냐고 하더니 무슨 낮부터 맥주냐고 했다. 그리고 나서 3시경 캐슈리나 같이가자고 해서 방에서 들어와서 휴식 하지만 4시가 다되서야 본인 친구랑 친구남자친구 어쩌구 저쩌구해서 B형과 그냥 IGA에서 음료수하나 사고 동네 한 바퀴돌고 돌아옴. 내일은 일을 나오라는데 너무 나가기가 귀찮다. 하지만 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으므로 무조건 나가야만 한다.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줄것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기를 쓰고 출근하자 앞으로는!!!

2018. 9. 15 (토) 일일일 & 사람 [내부링크]

Darwin 2018. 9. 15 (토) 일일일 & 사람 지놘킴 2018. 9. 15. 19: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일간의 데이오프를 마치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아침부터 그라우트 준비한다고 욕실 정리 시작해서 오전에 욕실 정리함 욕실 정리하고 넣는 그라우트가 달라서 한가지 색만 일단 넣고 오전 종료 오후에는 남은 그라우트로 방 하나 끝내고 기둥 그라우트 및 차고 뒷문 그라우트 그러고 나서 깨진 타일 패치한다고 다 뜯어냄 1시간 동안 2개밖에 못 뜯어냄 정 망치 스크래퍼만 가지고 하니까 죽을 거 같았다. 여하튼 다 하고 나서 뒷정리하고 퇴근 어쩌지 어쩌지 고민만 하던 것들을 다 정리하고 나니깐 마음이 편해졌다. 자꾸 사람을 계산하고 재는 사람들이 주변에 생겨나는데 한국에서처럼 정리해버리는 중이다. 이용하려 한다면 나도 필요한 것만 뽑아내고 버리기 반면에 좋은 사람들도 많아서 고민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지역 이동을 하면 끊어지기 마련이다. 여

2018. 9. 16 (일) 일 그리고 백수통보 [내부링크]

Darwin 2018. 9. 16 (일) 일 그리고 백수통보 지놘킴 2018. 9. 19. 11: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요일에 나가서 그라우트 오전에 끝날 사이즈인데 질질 끌더니 점심먹이고 정리를하고 2시 20분이 되서야 끝나서 집에 왔다. 백수 생활이 1주일가량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캐서린 출장을 뭐 다같이 갈거 처럼 하더니 새로온 사람을 데리고 갔다. 뭐 어쨋든 나는 3주뒤에 떠날꺼니까 신경안쓰기로 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검트리에 1주일 단기 알바를 구한다고 올렸다. 그랬더니 바로 연락이 왔는데 다단계 어느나라나 다단계는 존재하나보다 다단계아니냐고 했더니, 여기도 역시나 네트워크 마케팅에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이란다. 보다폰 ADT랑 일하니까 우리는 공식적인 기업이라고 자꾸 우겨댄다. 여기저기 구해보았지만 다들 차를 가져가야하거나 단기는 안된다고 했다. 그래도 건기시작즈음엔 하루 일하는 일도 많이 올라오더니 요즘에는 없는거나 다름없다 일주일간 쉬면서 퍼스 정보도 찾고

2018. 9. 17-18 백수 백수 백수 [내부링크]

Darwin 2018. 9. 17-18 백수 백수 백수 지놘킴 2018. 9. 19. 11: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검트리 그리고 예전에 등록해 두엇던 잡에이전시를 계속 뒤져도 일이 없다. 일은 둘째치고 퍼스에서 살게될 집에 연락을해도 다 답장이 없다. 바로가서 살거라고 해도 전혀 답장이 없으니 너무 답답하다. 생각 보다 집들이 거의 없어서 조금은 초초한 상황이다. 17일에는 아무 것도 안하고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가만히 있었다. 저녁에 P와 S와 같이 이야기하다가 간단한 한국어 교실이 열려서 잠깐 웃고 떠들었다. 에브라처럼 '나는 바보입니다.'를 알려주었는데, 눈치가 빨라서 다 금방 알아챘다. 그리고 P는 한국어를 조금 배웠다고 하면서 뜻은 모르지만 한국어를 읽을줄 알았다. S는 발음을 잘 따라하지 못했다. 언어 배우는 속도가 느린데 어떻게 영어 선생님 하냐고 놀렸더니, 이미 영어는 충분히 잘하고 한국어는 오늘이 처음이라고 했다. B형이 돌아오자 써먹는다고 '너는 바보야'이러

2018. 9. 19 (수) 집이 없다. [내부링크]

Darwin 2018. 9. 19 (수) 집이 없다. 지놘킴 2018. 9. 20. 18: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는 요즘이다. 검트리 페이스북 식닷컴등 어느 사이트를 뒤져도 당일치기 일은 거의 안올라온다. 구직 확인하는 문자를 보냈던 번호로 전화가 3번정도 왔는데 다 잘못 누른 것인거 마냥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검트리에 구인공고를 계속 바꾸어가면서 올려도 연락은 한통오지 않는다. 퍼스지역에서 집을 구하는 것도 계속해서 버스 트램타고 CBD에서 40분이상 거리만 나온다. 아니면 가까우면 진짜 말도 안되게 잠만 자는게 가능한 좁아터진 집만나온다. 귀찮아서 장을 안보고 있는데 N은 자꾸 지 멋대로 냉장고 영역을 침범해온다. 보자마자 다 시 본인자리로 막쑤셔 밖아버린지 5일만에 침범하지 않는다. 아무리 내 자리가 비었어도 사람이 나가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올려 놓는 것을 보면 이해 할 수 없다. 귀찮지만 나가서 장도 바오고 맥주도 사와서 놀다가 잠들었다.

2018. 9. 20 (목) 일도 없고 집도 없고 [내부링크]

Darwin 2018. 9. 20 (목) 일도 없고 집도 없고 지놘킴 2018. 9. 20. 19: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월요일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보냈다. 돈이 여유가 있다면 어디든지 놀러갔다 왔겠지만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고,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고 의욕도 없어지는 요즘이다. 클라이밍장 역시 2달넘게 문제가 바뀌지 않아 지루해서 미칠 지경이다. 그리고 매번 보는 친구들을 볼 수 없어서 새로운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 당일치기 친구만 계속 생기는 꼴이랄까? 아침에 검트리에서 집을 찾아서 외관과 설명만보고 본드비까지 입금했다.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그냥 집상태 사진과 외국인 쉐어 8명에 집이 엄청크로 좋음 이것만 확인하고 나서 본드비 입금하고 도착하는날 보자 하고 쉬고있었다. 그런데 천천히 찾아본 결과 주변에 마트는 걸어서 15분거리 이상에 있고, 시티에 10분이면 대중교통으로 간다더니 40분이상 걸렸다. 그리고 자전거타고 10분이면 간다고

2018. 9. 21-22 집돌이생활 지겹다. [내부링크]

Darwin 2018. 9. 21-22 집돌이생활 지겹다. 지놘킴 2018. 9. 22. 21: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 오늘 아무 것도 안하고 영화 몇편 보고 시간때우기용으로 게임을 했다. 마음은 많이 편안해 졌는데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고 싶지가 않다. 나가고 싶지는 않은데 사람을 만나고 싶은 이 모순적인 상황. 어서 퍼스에가서 클라이밍이나 하러 가고 싶은 생각뿐이다. 콘크리트 사장님이 메일로 이력서 넣으라고 하더니 답장이 없으시다. 여러명에게 메일을 보냈다가 필요할때만 부르려고 하나보다. 퍼스에 생동성 실험이 계속 올라오는데 2주하고 300이상 준다고 하니까 가격보면 혹하긴 하는데 가격이 높은 것 일수록 위험부담이 있어서인지 단지 기간이 길어서인지 알 수 가 없다. 점점 습함과 더움이 섞여있는 다윈을 한시라도 빨리 떠나고 싶다. 퍼스는 날씨가 엄청 변화무쌍하다고 하는데 갈때쯤이면 괜찮아지기를

2018. 9. 23 (일) 중추절 축제 & 일 연락 [내부링크]

Darwin 2018. 9. 23 (일) 중추절 축제 & 일 연락 지놘킴 2018. 9. 23. 23: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친구들이 다들 추석이라고 집에 가고 놀러가고 난리들이다. 동생도 제주도에서 휴일근무 추석을 아버지 할어버지랑만 보내신다고 어머니께서 연락이 오셨다. 추석 선물겸 멀리있는데 잘지낸다는겸 선물로 구스다운 이불, 베개 그리고 토퍼를 선물로 드렸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어머니는 모든 것의 커버를 다 샀다고 하시면서 자랑하셨다. 한인 모임은 가기가 싫어서 그냥 집에 있으려고 생각했는데 중국인 S가 중추절 이야기 하면서 중국인 축제 있는데 같이 갈 생각 있냐고 했다. 고민하다가 B형은 근무라고 하길래 같이 가기로 했다. 영화보고 시간 때우다가 4시 40분에 나간다고 해서 씻고 준비했다. 역시나 5분정도 늦게 나와서 준비했냐고 물어보는 S의 시간관념 일본인 K와 인도네시아인 N이랑 같이 갔다. 버스안에서 가면서 N이 초밥이랑 김밥이랑 뭐가 다르냐고 물어봐서 대충

2018. 9. 24 (월) 추석 [내부링크]

Darwin 2018. 9. 24 (월) 추석 지놘킴 2018. 9. 25. 21: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추석이라고 사장집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다. 본인이 차려주는 것도 아니면서 항상 생색을 왜 내는지 모르겠다. 픽업해주는 P형이 머리를 자르러 캐슈리나 갔다가 12시10분이 되서야 오셨다. 11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던거 같은데..... 뭐 그래도 금방가서 12시 30분부터 식사 시작! K형의 어머니께서 해주신 송편, 전, 갈비찜, 잡채, 두부 모두 맛있었다. K형은 자다가 일어나서 씻고 나온다고 하셨는데 안나오셔서 방으로 다들 쳐들어갔다. 그리고 1시 30분이 다되셔서 나오셔서 식사를 하셨다. 같이 점심을 먹은 자리면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같이 해야하는데 결국 우리의 사장님은 애본다는 핑계로 나가서 같이 놀아주다가 혼자방에 갔다 나왔다. 왜 다들 안갔냐는 듯한 눈치를 주어서 다들 나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둘이 일하자더니 한명 같이일하라고 하다가 다나오라고 했다. 상황이 바뀌

2018. 9. 25 (화) 나가란거냐 있으란거냐? [내부링크]

Darwin 2018. 9. 25 (화) 나가란거냐 있으란거냐? 지놘킴 2018. 9. 25. 21: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 페이슬립을 보내주면서 보낸 것을 보면 분명히 88일 채우고 나가달라고 돌려 말했다. 지금 페이슬립상 81일이 되니까 88일이 채워지면 세컨비자 되니까 나가달라고 말이다. 그런데 오늘 일을 마치고 나오면서 하는 소리가 가관이었다. 다들 바빠지면 일요일도 나와서 일을 해줘야 된다고 했다. 전체에게만 말했다면 나는 제외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름을 부르면서 바빠지면 일요일에 나와 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계속해서 나가달라는 뉘앙스와 자신이 돈때문에 힘들다고 하다가 현장을 하나더 따서 상황이 바뀌자마자 변화하는게 참으로 눈 앞만 내다보는 사람이다. 다른사람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인데 이런게 더 이상 있고싶지 않게 한다. 이미 퍼스로 떠날 예정이지만 그래도 답답한 사람이란건 어쩔 수 없다. 자신이 법을 안지키고 6개월간 차량등록 안해서 벌금낸거 가지고도 아까워하

2018. 9. 26 (수) 때려치고 오지잡! [내부링크]

Darwin 2018. 9. 26 (수) 때려치고 오지잡! 지놘킴 2018. 9. 26. 21: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퍼스로 가기로 마음먹고 1주일 반이 지났다. 퍼스행 비행기는 이미 끊었고 검트리에 올려둔 단기 구직에 입질이 왔다. 아직도 구직중이냐면서 타일일하는 J라며 패니베이에서 일주일정도 일한다고 했다. TFN이 되는지 확인하고 시급을 물어보니 25-30불 정도 줄거고 8-9시간 사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현재 일하는 곳보다 몇배는 좋은 조건이다. 가깝지 돈더주지 픽업 집앞에서 해주지! 하는일은 타일보조 + 잡일꾼!!!! 그런데 돈은 더주지!!! 그러니까 안 옮길 이유가 전혀 없다. 저번에 말을 그렇게 한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페이슬립으 보내면서 '81일 채웠습니다. 참고하세요.' 라고 보냈다. 뭐 가봐야 알겠지만 하던 일을 하는 것이라 힘든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장한테 전화해서 그만두겠다고 통보했다. 헛소리와 개소리에 대비해서 녹음버튼을 눌러주었다. 물어보

2018. 9. 27 (목) 오지아저씨와 타일링 [내부링크]

Darwin 2018. 9. 27 (목) 오지아저씨와 타일링 지놘킴 2018. 9. 30. 13: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사람 J아저씨와 같이 패니베이 근처에 있는 집 레노베이션을 하러 갔다. 뭔가 사람이 잔뜩 많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공정을 진행하는 사람들. 아침부터 한 일은 바쓰토일렛 청소 그리고 시멘트, 모래 개기! 청소 끝나고나서 시멘트2포에 사모레 6버킷을 개기 시작했다. 처음할 때는 전에 일하던 곳과 양이 같아서 별생각이 없이 열심히 했다. J아저씨도 잘하고 있다고 그렇게만 하면 된다고했다. 날이 확실히 더워진게 물을 끊임없이 먹으면서 했다. 점심을 먹을때까지 시멘트와 모래만 개고 옮겨다 주었다. 10시에 간단하게 먹고 12시에 점심을 먹었다. 허리를 다쳐서 내년에 수술해야한다며 25년간 이일해서 무릎 허리 다 만신창이라고 했다. 한곳은 높이차이가 5CM이상 나서 어쩔수 없이 베딩작업을 진행했고, 나머지는 그냥 글루로 작업하면 된다고 하더니 글루 3포가지고 모두 완

2018. 9. 28 (금) E와 작별 & 쉐어메이트 [내부링크]

Darwin 2018. 9. 28 (금) E와 작별 & 쉐어메이트 지놘킴 2018. 9. 30. 13: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윈에와서 처음 만난 인도네시아계 호주인 E와 작별겸 만났다. 갑자기 일 끝났냐고 연락이와서 끝났다고 했더니 잘못보냈단다. 그래서 E의 일이 끝나고 잠깐 만나기로 했다. 5시경 끝난다고 해서 테라스에 나가서 놀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일본인 친구는 알고보니 재일교포였다. 하지만 한국어는 하나도 하지 못한다고 했다. 3세나 4세정도인것으로 보인다. 도쿄에 살고 지금은 워홀 끝나가고 여행중. 봉고차 한대가지고 호주 한바퀴 투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세컨비자는 딸 생각이 없다고 했다. 다음주 토요일쯤 떠난다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중국인 P는 저번주 일요일에 당일날 아침에 나가요 하고 떠났다. 집주인과 집주인 부모님이 엄청나게 화를내기는 했지만, 말도 안하고 도망간 것보다는 100배는 나은 것 같다. 그로 인해 S는 또 다시 중국인 친구가 없다며 징징거렸

2018. 9. 29 (토) 한량모드 [내부링크]

Darwin 2018. 9. 29 (토) 한량모드 지놘킴 2018. 9. 30. 14: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하우스메이트들과 놀며 보냈다. 영화도 3편정도 보고 나가서 놀게 없다보니 집에만 있다. 퍼스에 가면 클라이밍하러 간다고 집에 계속 없겠지만 지금은 집돌이다. S는 여행을 가고싶다고 퍼스 갔다가 어떻게 할거냐고 계속 묻는다.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에는 아직 두려움이 많다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인스펙션을 보러오는 중국인들에게 들어오라고 애원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사람을 좋아하고 잘 믿지만 J에게 버림당한 과정 등을 보면 상처도 잘 받는다. 장난치면서 중국을 가도 광저우 안갈거라고 한국와도 가이드안해준다고 했더니, 그게 친구냐면서 같은 집에 살다 떠난 프랑스인 M는 집까지 내어준다고 했다고 했다. 일본인 남자는 여전히 대화를하기 힘들다. 항상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말을 거는 것이 싫은 것 처럼 보인다. 가끔 K가 나오면 일본어로만 주고 받는 대

2018. 9. 30 (일) - [내부링크]

Darwin 2018. 9. 30 (일) - 지놘킴 2018. 10. 4. 17: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

2018. 10. 1 (월) 부쉬맨이되다. [내부링크]

Darwin 2018. 10. 1 (월) 부쉬맨이되다. 지놘킴 2018. 10. 4. 18: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타일이 도착하지 않아서 일을 계속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일요일에 새로운 사장 J아저씨에게서 연락이 왔다. 분명히 연락이 왔을때 클린 롱 그래스 라고 하셨는데..... 사장님의 픽업으로 도착해보니 잔디가 아니라 덤불수준이었다. 그럼 예초기는 준비가 된거겠지여? 라고 생각한곳도 잠시 장갑을 주셨다. 간단하게 할일하고 예초기 빌리고 온다며 나를 버나고 떠나신 J아저씨 살이 많이 찌셔서 일하시기 힘드신건지 1시간여뒤에 반정도의 덤불을 뿌리채 뽑고서야 나타나셨다. 군대에서도 하지 않은 예초를 4시간가량했다. 집 주변 담장 근처와 마당이 될 공간들을 싹 다 정리하니 12시가 넘었다. 끝나기전에 수도계량기에 개미집이 지어져 있는 것을 사장아저씨가 부수려고 했다. 30초도 되지않아 욕을 시작하시더니 개미집과 함께 파이프를 박살내셨다. 망치로 살살하시지....한번에 한다고 곡괭

2018. 10. 2 (화) 다들 떠나고 있다. [내부링크]

Darwin 2018. 10. 2 (화) 다들 떠나고 있다. 지놘킴 2018. 10. 4. 18: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타일이 여전히 도착하지 않아서 집에서 휴식을 가졌다. 자다가 일어나서 12시까지 뒹굴거리다가 나갔는데, 신발들이 잔뜩 사라져 있었다. 뭐 다들 나간다고는 들었는데 언제 나간다는 말도 없이 나가버렸다. 인도네시아 인 N이나갔고 이탈리아인 B가 나갔다. B는 너 나간다며 하고선 아무말 없이 나가버렸고, N은 나간다는 것은 S에게 들었지만, 단한마디 말도 없이 나가버렸다. 둘다 내가 본인들에게 시큰둥 한 것을 알고서 말을 하지 않고 나간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8명으로 복작거리던 집이 5명으로 줄어드니까 널널하고 좋기는 하다. 하지만 일주일도 남지 않아서 여유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없다. 또 내가 다음주 월요일에 떠나면 그다음주 월요일에 일본인 K와 B형이 떠난다. 저녁까지 뒹굴고 있었는데 전에 같이 일하던 P형이 연락을하셨다. 하는 거 없으면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2018. 10. 3 (수) 일시작 & J와의 저녁 [내부링크]

Darwin 2018. 10. 3 (수) 일시작 & J와의 저녁 지놘킴 2018. 10. 4. 19: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 7시ㅣ 30분에 J아저씨가 태우러 왔다. 아침부터 타일을 나르고 타일을 자르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우마에 올려 놓고 자르니까 쭈구려 앉지 않아도 되서 편했다. 타일 크기는 같은데 표면이 달라서 아저씨가 좀 고생 좀 했다. 시간도 엄청나게 지연되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셨다. 결국은 타일 하나를 갭없이 그냥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했고 5시 30분까지 하면서 바스하나를 끝내고 나왔다. 끝나고 돌아오면서 아저씨는 너가 차사면 매일 일 시켜줄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퍼스에 언제가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더니 다윈에 돌아오면 연락하라고 했다. 일이 보통 파머스톤과 베리마 이런쪽이고 J아저씨의 집이 파머스톤 쪽이라서 픽업을 해주면 편도 1시간이 넘기때문에 차만 사면 계속 시켜준다고 했다. 시급도 좋고 J아저씨가 성격도 좋아서 정말 좋은 조건이기는 했지만

2018. 10. 4 (목) [내부링크]

Darwin 2018. 10. 4 (목) 지놘킴 2018. 10. 5. 19: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출근해서 타일자르기 청소하기 등등을 하면서 일을 열심히 했다. 워커홀릭이신건지 일정 지연으로 인해서 미친듯이 하시는 건지 알 수 없지만 열심히 하신다. 5시까지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니 5시10분 20분 사이 그냥 씻고 있다가 간단하게 스테이크랑 양파를 볶아서 먹었다. S가 나오더니 힘들었던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랬다고 했다. 그리고 본인도 퍼스로 갈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B형이 퇴근을 했고 뭔가 허기가 져서 도미노 피자를 먹기로했다. S와 B형 셋이 가려는데 S가 K를 불러서 넷이서 갔다. 40프로 할인을 먹으러 갔는데 S와 K가 뉴욕치즈피자를 원해서 할인 없이 먹었다. B형과 S는 각각 띡쉐이크를 주문했다. 띡쉐이크 만드는데 8분이 걸린다고 하더니 준비완료가 되었다는 문구가 떴음에도 만들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2018. 10. 5 (금) 안전벨트 그리고 맥주 [내부링크]

Darwin 2018. 10. 5 (금) 안전벨트 그리고 맥주 지놘킴 2018. 10. 5. 20: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J아저씨의 픽업으로 아무생각없이 출근하던중에 신호등에 걸려 차가 정차했다. 그랬더니 내 옆으로 오토바이탄 경찰이 왔다. 경찰은 갑자기 손가락질을 하더니 아저씨를 가르켰다. 호주 안전벨트 법이 전좌석이고 다른좌석이 안해도 운전자도 함께 벌금을 문다고 했다. 그래서 항상 어느 자리를 타던간에 습관적으로 안전벨트를 메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J아저씨가 몸에 걸려서 거치적 거렸는지 오른쪽 어깨에만 메고 있었다. 때마침 신호가 바뀌었고, 아저씨는 욕을 하면서 우회전 후에 차를 정차했다. 경찰이 와서 면허증 확인 후 딱찌 끊어주면서 450불이라고 하면서 어디다 어떻게 하는지 절차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안전벨트 안하고 사고나면 무사할거 같으냐고 물어보았다. 아저씨는 거의 안그럴꺼라고 대답했다. 경찰은 제로라고 개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딱지를 주고 떠나갔다. 듣기는 엄청

2018. 10. 6 (토) J아저씨와 마지막 일 [내부링크]

Darwin 2018. 10. 6 (토) J아저씨와 마지막 일 지놘킴 2018. 10. 7. 14: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는데 일본인 남자가 나갈준비를 하면서 짐을 싸고 있었다. 대화도 거의 안했고 인사만 하던 사이라 인사만하고 쿨하게 각자 할일을 했다. 서호주지역 어딘가로 간다고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J아저씨를 만나 도착해서 남은 하단부 타일을 마무리하고 그라우트를 시작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워쉬보이를 써서 당황스러웠는데 더군다나 평평하지 않은 면이라 거의 소용이 없었다. 아저씨는 속도가 더딘게 짜증이 났는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을하는데 말을 듣고 따라하려해도 따라가기가 불가능했다. 마지막날이고 이거처음써본다 변명하기 뭐해서 그냥 미안하다고 꾸역꾸역했다. 그래도 좀 못따라오면 쉬었다가 가주고 해야지 혼자 달리면....어떻게 쫒아가라고 아무래도 마지막날에 마지막작업인지라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노력하는 것인거 같았다. 빨리끝내고

2018. 10. 7 (일) 다윈에서의 마지막 휴일 [내부링크]

Darwin 2018. 10. 7 (일) 다윈에서의 마지막 휴일 지놘킴 2018. 10. 9. 17: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내일이면 다윈을 떠나 퍼스로 간다. 아침에 일어나 9시가 넘었길래 다시 잠을 청하지 않고 빈둥거리다가 12시쯤 점심으로 마지막 스테이크와 밥 그리고 양파를 볶아 먹었다. B형은 2시까지 출근이라 파스타 해먹고 1시쯤나간다고 나갔다. 냉장고위의 시계가 12시였지만 우리 둘의 핸드폰은 1시였으니 아무런 의심 이 없었다. B형은 버스를 기다리다가 계속오지 않아 택시를 타고 일하는 곳으로 가고 있는데 12시 30분을 나타낸 것을 보고 어이 없다며 연락이 왔다. 찾아보니 호주도 썸머타임을 적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만 적용을 하기때문에 우리 시계는 변화가 없어야 했지만, 호주에 있다는 것 때문에 저절로 썸머타임 시간으로 변경이 된 것이다. 핸드폰을 재부팅하자 다시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왔다. 뉴스과 라디오고 보고 듣는 환경이 아니여서 이런일이 벌어 진 것

2018. 10. 8 (월) 다윈을 떠나 퍼스로 이동 [내부링크]

Perth 2018. 10. 8 (월) 다윈을 떠나 퍼스로 이동 지놘킴 2018. 10. 10. 13: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부터 이동할 준비로 짐을 싸면서 필요 없는것들을 내다버렸다. 옷도 좀 줄이고 자전거짐도 자물쇠빼고 다 버려버렸다. 청소도 오랜만에 깔끔하게 정리해버리고 나서 아침으로 라면에 밥말아 먹고 멍때리다가 집주인을 만나서 2시 40분 비행기이니 12시에 나간다고 하고 보증금을 받고 나왔다. 항상 앉아 있던 테라스자리에는 나오면서 빨아둔 이불만 걸어두고 나왔다. 다들 각자 일을 하러가서 집주인 할배할매한테만 인사를 하고 나왔다. 다시 보게될지 모르는 엉클샘과 도미노 피자를 지나 예약해둔 셔틀버스를 타러 H호텔로 갔다. 12시 15분이 되자 버스가 도착했고, 버스는 시내를 빙빙돌이 1시가 넘어서 공항에 도착했다. 바로 수하물을 부치고 게이트앞에서 와이파이 잡고 멍때리다가 비행기에 올랐다. 생각지 못한기내식이 나와서 당황했다. 4시간 30분짜리 비행이여서 그런지

2018. 10. 9 (화) 인스펙션 & 도서관 [내부링크]

Perth 2018. 10. 9 (화) 인스펙션 & 도서관 지놘킴 2018. 10. 10. 13: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잠을 자는데 아래침대에서 자는 친구가 자꾸 움직여서 침대가 더 삐걱거렸다. 여기서는 더이상 잠을 잘 수 없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1시에 D의 집 인스펙션을 하기로 하고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시립도서관과 주립도서관이 있는데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둘다 있다. 그래서 그냥 주립도서관으로 들어 갔다. 중간에 North perth에서 J의 집 독방을 찾았다. 150불에 프리존까지 걸어서 10분거리 저녁 8시 30분에 인스펙션을 가기로 문자를 해두었다. 12시 30분까지 이력서를 수정하고 정리하고 CROWN 호텔 F&B를 구한다고해서 사이트에 들어가 지원했다. 은행에서 혹시모를 본드비를 뽑으려고 했는데 공사중이여서 찾기힘들어 그냥 갔다. D의집은 병원 옆인데 조용하고 차도 많이 다니지 않는 도로쪽이다. 수영장도 크고 작지만 헬스장도 있어서 125불이면 나쁘지 않은

2018. 10. 10 (수) 호스텔이동 & 스마트라이더 & 주급정리 [내부링크]

Perth 2018. 10. 10 (수) 호스텔이동 & 스마트라이더 & 주급정리 지놘킴 2018. 10. 16. 22: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30분정도 뒹굴거리다가 아침주어먹고 호스텔을 이동했다. 옮긴곳은 The Hive Hostel 평점이 낮아서인지 한국인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일본인 중국인 들은 좀 많이 보인다. 10시에 전 호스텔을 나왔지만 15시 체크인이여서 호스텔 아래에서 인터넷으로 지원하면서 조금씩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13시에 누군가 체크인하는 것을 보고 리셉션에 물어봤다. 그랬더니 원래 3시였는데 1시로 바뀌었다고 아직 안바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체크인을 하고 나서 짐정리와 침대 정리를 했다. 12인실이라 정신없긴 하지만 그래도 16인실보다는 퀴퀴한 냄새가 덜했다. 열어보지 않아도 될 짐을 정리해 두었다. 건설업에 2군대 지원하고 크라운호텔 F&B에도 지원했다. 주립도서관에서 하우스키핑과 레스토랑 레쥬메를 정리했다. 페이슬립도 정리하던 와

2018. 10. 11 (목) 프리스쿨 & 이력서출력 [내부링크]

Perth 2018. 10. 11 (목) 프리스쿨 & 이력서출력 지놘킴 2018. 10. 16. 22: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뒹굴거리다가 10시가 다되어서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도서관으로 갔다. 원래는 도서관을 갔다가 이력서 출력하고 AHS에 갔다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지원 가능 한 것을보고 인터넷으로 지원을 먼저 해두었다. 그리고 나서 출력을 하려고 하다가 12시 30분이 되서 K를 만나서 프리스쿨로 가기로 했다. 프리스쿨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국인이 제일 많았다. 일본인, 이라크인, 브라질인, 중국인, 이란인, 인도네시아인, 미얀마인, 프랑스인, 베트남인 등 다양한 국적에 연령대도 20대초반에서 50대후반가지 다양했다. 초급기초와 중급 고급이 있는데 오늘 선생님한분이 안오셔서 중급고급반을 합쳐서 하는 곳에서 들었다. 중국계 싱가포르분으로 나름의 개그코드와 사람들에게 질문해서 나오는 정보로 수업을 풀어가시는 분이었다. 생각보

2018. 10. 12 (금) 이력서 돌리기 & 프리스쿨 & 트라이얼 [내부링크]

Perth 2018. 10. 12 (금) 이력서 돌리기 & 프리스쿨 & 트라이얼 지놘킴 2018. 10. 16. 22: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 도서관에 가서 잠시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이력서를 제출했다.하지만 여전히 답이 하나도 없는것은 사실이다. 그리고나서 10시쯤부터 이력서를 돌리러 호텔 여기저기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한군데 빼고는 다들 이력서를 받아주지도 않았다. 다들 온라인으로 지원 혹은 에이전시를 끼고 들어오면 된다고 했다. 2시간동안 건진건 2군데에 이력서를 넣은 것 뿐 시립도서관에서 다시 온라인지원을 몇군데 하고 나서 프리스쿨로 향했다. 조금 늦게가서 당황했는데 처음부터 종교수업하길래 대충 듣다가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선생님 선택을 잘 못 했다는 사실을 깨닫기 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지루하고 재미 없는 문법수업이었기때문이다. 수업중간에 키친핸드 트라이얼 전화가 왔다. 그래서 끝나고 5시에 가기로 했다. 최저시급에 조건이 일주일에 2일이지만 나쁘지

2018. 10. 13 (토) 단기타일일 & 맥주 [내부링크]

Perth 2018. 10. 13 (토) 단기타일일 & 맥주 지놘킴 2018. 10. 16. 22: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토 월로 단기 타일일을 하기로해서 단기 타일일을 6시 30분 픽업을 받 나갔다. 7시부터 시작해서 2시30분까지 총 7시간을 했고 베딩잡는 작업이었다. 통바닥 베딩을 다 잡았고 섞고 나르고 섰고 나르고의 연속이었다. 뭐 여러가지 쿠사리를 듣기는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한다. 적당히 일하려고 했더니 개같이 일하는 것을 원해서 그런 것 같다. 뭐 그래도 점심사주고 픽업을 해주었으니까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돌아오니 3시가 조금 안된 상황이었고 그냥저냥 뒹굴다가 저녁을 먹고 맥주를 사러 갔다. BWS가 토요일 일요일에 안연다는 것을 깜빡하고 갔어서 IGA로 갔다. 옆에 Cellerbration이 있어서 갔는데 입구부터 소주 입간판이 있어서 한인마트인가 했는데, IGA로 들어가니까 한국음식이 조금 있었고 다윈 한인마트보다 더 좋은 수준이었다. 역시 도시는 다른 삶인

2018. 10. 14 (일) 휴식 [내부링크]

Perth 2018. 10. 14 (일) 휴식 지놘킴 2018. 10. 16. 22: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음의 안정을 얻기위해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급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벌써 1주일이 다되가기때문이다. 그냥 트라이얼 했던곳에 그냥 갈까도 고민중이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애매하다 금토 5시부터9시면 너무 애매하다. 뭐 시간만 25시간정도로만 늘어도 괜찮을 거 같기는 하다. 내일은 일하고 모레는 이사니까 그냥 보내고 수요일부터 다시 잡헌팅을 시작해야지. 이사가서 먹을거 이것저것 정리하고 사면서 J아저씨에게 입금을 물어봐야 겠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K를만나서 강변 야경구경을 가기로 했다. 사실은 석양이 지는 것을 찍으려고 했는데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못가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건물의 불이 켜져 있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역시 한국의 야근하는 야경이 제일 예쁘다. 간단한 구경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고 이곳 저곳을 헤멨다. 8시가 넘은 시

2018. 10. 15 (월) 타일일 & 한식소주 & 트라이얼 [내부링크]

Perth 2018. 10. 15 (월) 타일일 & 한식소주 & 트라이얼 지놘킴 2018. 10. 16. 23: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부터 타일일을 나간다고 나가서 미친듯이 사모래를 갰다. 토요일에 한 것 보다는 양이 거진 2배이상을 갠거 같은 느낌이었다. 15.5시간을 일했는데 시급22.8불로 쳐서 해주셔서 350불을 캐쉬로 주시기로 했다. 이런 곳이 없다고 들었는데 엄청난 가격에 타일일을 다시 시작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일단 200불을 먼저 받고 그다음에 150불은 내일 주기로 하셨다. B형이 다윈에서 퍼스로 넘어와서 같은 호스텔에 묵기로 했다. 그래서 B형기다리던 와중에 검트리 구직광고에 주소가 잘 못 올라간 것을 보고 수정해두었다. 30분정도 지났을까 알아 듣기 힘든 오지발음으로 스웨덴 마사지 일을 할 생각이 없냐며 연락이 왔다. 건당 50불에 하루 4시간에서 5시간정도만 일한다고 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일하는 최상의 조건. 트라이얼은 2시간동안 각 30

2018. 10. 16 (화) 이사 & 인터뷰트라이얼 날짜 확정 & 프리스쿨 [내부링크]

Perth 2018. 10. 16 (화) 이사 & 인터뷰트라이얼 날짜 확정 & 프리스쿨 지놘킴 2018. 10. 16.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드디어 쉐어하우스로 이동하는 날이다. 10일에 들어오기로 했었지만 미뤄져서 16일에 들어왔는데 그래도 좋다. 작은 캐리어지만 항상 끌고 다닐때 마다 집어던지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그래도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손쉽게 이동했다. 주 125불에 트윈룸 수영장과 운동시설이 딸려있고 위치도 좋아서 좋다. 그냥 인스펙션을 했을때는 고민을 많이했는데 호스텔 6일살고나서 들어오니 천국에 온 기분이다. 룸메이트는 전날 들어온 한국인 L이고 25살 하우스키핑일을 하면서 저녁에 어학원을 다닌다.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화장실 샤워기가 고장나 11시에 핸디맨이 와서 수리를 하고 갔다. 짐정리를 하고 멍청히 누어있었는데 컴패스그룹에서 전화가 왔다. 처음에는 광고하는줄 알고 어리버리 잘모른다 아니다로만 대답하다가 다시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고 확인을 하고

2018. 10. 17 (수) 면접 & 스웨덴마사지 전화 & 트라이얼 조정 [내부링크]

Perth 2018. 10. 17 (수) 면접 & 스웨덴마사지 전화 & 트라이얼 조정 지놘킴 2018. 10. 18. 0: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부리나케 샤워하고 9시까지 면접이라서 8시 40분까지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나섰다. 8시에 씻고 8시 20분에 나와서 천천히 걸어 갔는데 길을 살짝 헤메서 8시 45분쯤 도착했다. 면접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긴장이 엄청나게 되는 상황인데 사실은 대기업이라는 사실을 도착해서 느꼈다. 면접전 회서 설명PT 시간이 있었는데 내 앞의 이스라엘 친구빼고 다들 격식있게 입고 왔다. 나도 단순하게 간단한 면접이겠거니 하고 깔끔한 무지 티에 청바지를 입고갔는데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호주 운전면허증을 깜빡하고 안가져왔다고 생각했는데 여권에서 찾아서 안도의 한숨도 내쉬었다. 9시 15분경 부터 약 10시15분까지 간단하게 회사소개 및 어떤일을 할것인지 50여개나라에 있고 전세계에 사이트가 엄청많이 있는 hospitality의

2018.10.18 (목) 메디컬테스트 & 프리스쿨 &소주 [내부링크]

Perth 2018.10.18 (목) 메디컬테스트 & 프리스쿨 &소주 지놘킴 2018. 10. 18. 23: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0시까지 오라는 전화를 받고나서 잠을 자다 깨다 엄청나게 잠을 설쳤다. 메디컬테스트라는 이야기를 듣고나서 당연히 한국의 신체검사정도이겠거니 하고 갔다. 그러나 한국의 신체검사와는 다르게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하는 그 메디컬테스트였다. 한국어로 말하자면 신체검사보다는 운동능력검사라고 봐야지 할 것 같다. 런지 좌우 3회, 푸쉬업 3회, 스쿼트 3회, 무릎 꿇고 3분동안 볼트 너터 풀었다가 조이기, 쪼그려 앉아서 3분 버티기 관절 가동 범위 확인, 최대 23키로그람까지 스쿼트 가능 여부 확인, 이것 저것 해서 심박수 체크를 했다. 한국에서 하는 일반적인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생각하고 물만 많이마시고 청바지를 입고가서 많이 당황했다. 30여분간 체력 테스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집앞 공원에서 멍청히 앉아있다가 스프링쿨러가 텨졌다. 11시쯤 집에 와서 쉬다가

2018. 10. 19 (금) 프리스쿨 & 기다림 & 부재중 [내부링크]

Perth 2018. 10. 19 (금) 프리스쿨 & 기다림 & 부재중 지놘킴 2018. 10. 20. 0: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소주2병을 오랜만에 마셨더니 약간의 숙취가 몰려왔다. 그래서 그냥 더 푹자버리기로 하고 10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뒹굴거리다가 12시30분이 안되서 시리얼에 우유를 타고 있다가 핸드폰을 보았는데 부재중 전화가 와있는것이 아닌가!!! 근데...unkown....망했다. 분명히일 할거 관련된 확인전화였을건데 녹음파일이 있길래 확인하려 했더니 하이 하고 끝났다. 전화가 가능하지 않은 슬픈상황이었고 스웨덴 마사지 아저씨는 아니였다. 오늘은 프리스쿨을 가지 않으려고 쉬다가 1시경 K가 안가려다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과 대화기회가 많다고해서 씼고나서 바로 출발했다. 들어 갔더니 이미 만석 하지만 어떻게든 낑겨서 수업을 들었다. 공원으로 여행 갔다오신 사진을 보여주시기때문에 자리를 이동했고 덕분에 친구들을 사귀었다. 한명은 중국인 S 그

2018. 10. 20 (토) 휴식 [내부링크]

Perth 2018. 10. 20 (토) 휴식 지놘킴 2018. 10. 21. 21: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잠이 오지않아 핸드폰을가지고뒤척거리다가 새벽 5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다. 그런데 9시도 되지 않아서잠에서 깨어났다. 잠을 다시자려고 노력을 해보아도 잠이 다시 오지 않았다. 새벽 5시까지 잠이 오지 않은것과 다시 잠이 오지 않은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원래는 일어나서 조금 뒹굴거리다가 룸메이트가 나가면 그때쯔음해서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몸이 너무무거운 관계로 클라이밍을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휴식하기로 했다. 12시가넘어서 간단하게 시리얼을 해먹고 뒹굴거리다가 오후 3시경 킹스파크에 다녀올까 고민하고 누워 있다가 정신이 멍한상태여서 그냥 드라마 몇편보고 친구들연락하다가 1시쯤 잠이 들었다.

2018. 10. 21 (일) 사진 백업 & 클라이밍 & 산책 [내부링크]

Perth 2018. 10. 21 (일) 사진 백업 & 클라이밍 & 산책 지놘킴 2018. 10. 21. 22: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외장하드가 날아간 관계로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을 백업하기로 했다 오래되었지만 와이파이가 느린관계로 새로운 곳에 도착해서 괜찮은 와이파이 아래에서 하려고 했다. 너무 많은 양으로 다른사람들에게 조금 피해를 주기는 하지만 그래도4명이서 쓰는 곳이라 다행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서는 다운받고 구글 포토에서는 업로드하고 하니 용량을 많이잡아먹는지 노트북도 핸드폰도 백업을 하지 않을때와 비교해서 인터넷이 버벅 거리는 빈도가 많아졌다. 오늘 마무리 하면 괜찮아 지겠지. 8000장이 넘고 용량도 12GB이라서 더 버벅거림이 길어졌다. 어제부터 했지만 아직 완료가 되지 않은 상황.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생각한 시간보다 조금 늦게 클라이망 장으로 향했다. 시내에도 클라이밍짐이 있지만 시내는 텃세부리는 어린아이들때문에 별로였다. 그리고 볼더링만 하는 나아게는

2018. 10. 22 (월) 좌절 & 까미노 [내부링크]

Perth 2018. 10. 22 (월) 좌절 & 까미노 지놘킴 2018. 10. 23. 23: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음이 너무급해진 나머지 FIFO회사에 연락을 넣었다. 그랬더니담당자가 '오늘은 회사에 없어요' 라는 자동답장이 돌아왔다. 주변 호주인들과 친구들에게 메디컬 테스트까지 하고 했다니까 이미 끝난거라고 거의 고용이라고 했다. 집주인도 그랬고 펜팔로 알게된 호주약사친구도 그랬다. 그러면서 안뽑아주면 자신들이 연락해서 깽판 쳐주겠다며 장난을 쳤다. 집주인은 어짜피 매일 공고 매주 올리고 매주 사람뽑으니까 인터넷 포스팅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어쨌든 좌절감은 벗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뒹굴거리다가 뭐라도 할겸 시립도서관에 갔다. 아무생각없이 5층으로 올라갔는데 왜 사람들이 2층이나 3층에서 조용히 공부하는지 알았다. 4층은 애기들이 쓰는 공간이고 5층은 대부분 학생들이 올라와 있었다. 학생들은 진짜 아무 생각없이 크게 떠들면서 대화 했다. 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2018. 10. 23 (화) 프리스쿨 & 트라이얼 [내부링크]

Perth 2018. 10. 23 (화) 프리스쿨 & 트라이얼 지놘킴 2018. 10. 24. 0: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 이것저것 정리하고 다시 뒹굴거렸다. 꼭 가야만 하는 프리스쿨은 아니지만 무언가 습관처럼 나가게 되었다. 오전에 전화준다던 마사지 트라이얼이 전화가 없어서 조금 짜증이 나 있었다. 하지만 프리스쿨을 가기위해 버스를 타러 나가자 마사지 하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프리스쿨 엘레베이터는 움직임이 진짜 잘 느껴지는 오래된 엘레베이터이다. 항상 느끼지만 처음 타는 사람은 고장난 것일까봐 당황할 수 밖에 없다. Q아저씨의 수업을 들으면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지루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한다. 수업중간 쉬는시간을 잠시 주었는데 그때 어드벤스에 있는지 E가와서 간단히 인사하고 헤어졌다. 3시에 보기로 해서 어쩔수 없이 중간 쉬는 시간에 나왔어야 했는데 Q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물었다. 트라이얼 간다니까 그게 아니고 인터뷰라고 정정해 줬는데 내가 돈받고 트라이얼이라

2018. 10. 24 (수) 레퍼런스내놔 & 구린날씨 & 집주인일 [내부링크]

Perth 2018. 10. 24 (수) 레퍼런스내놔 & 구린날씨 & 집주인일 지놘킴 2018. 10. 25. 20: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더 잘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컴패스그룹에서!!! 당장 뛰쳐나가서 받았더니 아직 레퍼런스가 하나 안왔다고 했다. 사람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이멜일 확인만하고 안보낸다고 보내달라고 하라고 했다. 그래서 아침부터 P형에게 연락을 보냈지만 일을 하는지 받지 않았다. 흥분된상태로 레퍼런스만 받으면 끝난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멤돌았다. 그러면서 날이 안좋아도 오늘은 나가서 킹스파크를 가야지라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다. 형이 조금만 신경써줬다면 이미 저번주에 확정됬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욕심이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자신의 비자와 돈문제로 정신없는데 들어주는게 어디인가! 여튼 그러면서 점심뭐먹지 생각하고 있는데 집주인이 갑자기 오늘부터 일하러 간다고 이야기했다. 집주인도 FIFO로 쉐프일을 하는데 오늘

2018. 10. 25 (목) 캥거루 및 동물 &가자 FIFO 라이프!! & 프리스쿨 [내부링크]

Perth 2018. 10. 25 (목) 캥거루 및 동물 &가자 FIFO 라이프!! & 프리스쿨 지놘킴 2018. 10. 25. 21: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8시쯤 일어나서 뒹굴거리려다가 날이 많이 좋아서 바로 나왔다. 버스를 탈까 생각하다가 그냥 걸어서 가기로 했다. 걸어가다 마주친 미식축구 경기장 호주에서는 축구보다 미식축구가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중계도 보면 미식축구는 엄청해주는데 축구는 거의 없다. 축구 중계는 오히려 프리미어중계를 많이 보는 것처럼 보인다. 해어리슨 아일랜드에 가기전에 퀸즈파크가 있길래 들렸다가 지나갔다. 작은 공원이라 15분정도 돌면 끝이나지만 야생인지 사육인지 모를 새들이 많았다. 블랙스완 흑조가 있었는데 아빠인지 한마리는 몸단장하느라 바빴고 어미는 새끼들 옆에서 가까이 다가오면 경계하면서 계속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펠리컨은 스트레스 받지 않게 멀리서 찍으려고 하는데 얼굴을 안보여줘서 조금다가갔더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헤엄쳐서 떠나갔다. 해

2018. 10. 26 (금) 계약서작성 & 작업복수령 & 프리스쿨 & 운동 & 와인 [내부링크]

Perth 2018. 10. 26 (금) 계약서작성 & 작업복수령 & 프리스쿨 & 운동 & 와인 지놘킴 2018. 10. 26. 23: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A가 말한 9시 30분까지 가기위해서 인사과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3번째 가는거라서 지도 없이 천천히 걸어가도 처음갈대보다 빨리 도착했다. 감사합니다 회사님 미천한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만 많이 주신다면 열심히 개처럼 일하겠습니다. 면접을 봐준 A님은 출장인지 안계시고 다른 직원이신 N이 와서 계약서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물론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계약서를 읽고 넣어야 하는 것을 찾아서 적어 넣는 것 만으로도 1시간이 걸렸다. 물론 한국에서처럼 그냥 이름적고사인하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나씩 읽고 찾아쓰느라 오래걸렸다. 분명히 계약전에 설명회에선 주간 25불 주말 36불 공휴일 50불이라고 했는데....왜 더 주시는거죠 회사님? 더군다나 평일이여도 시간별 급여가 다르다니 이런건 왜 안좋게

2018. 10. 27 (토) 휴식 & 클라이밍 & 할로윈 [내부링크]

Perth 2018. 10. 27 (토) 휴식 & 클라이밍 & 할로윈 지놘킴 2018. 10. 28. 2: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 싼 맛에 마신 와인은 개 쓰레기였다. 맛이란게 전혀 없고 떫은맛만 있는 싸구려....인지 모르겠으나 싼 값을 했다. 집주인 또라이는 어제부터 설명없이 다짜고짜 107.15불 넣으면 된다고 개 염병을 떠시길래 나는 설명이 필요하고 이해하는게 필요하다고 설명좀 해달라고 보내니까 오늘 아침에 문자를 보냈다. 아니 무슨 인포를 줬고 무슨 보사본을 줬다고 이런 개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서 계속 물어봤다. 들어와서도 내가 250불 오늘 너계좌로 넣으면 되냐니까 응 하고 말았으면서 이제와서 딴소리 하는지 계약서쓸때도 아무말도 안하고 여기 싸인하고 이거 쓰면된다고 하고 빨리 진행하자는 식으로 하고서는 언제 내 룸메랑 납부기일도 맞추고 하자고 했다고 이런 개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가 설명하는건 지 귀찮고 자기 괴롭히는거라고해서 난 왜 설명이 필요한

2018. 10. 28 (일) 휴식과 킹스파크 [내부링크]

Perth 2018. 10. 28 (일) 휴식과 킹스파크 지놘킴 2018. 10. 30. 22: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일 연속으로 와인한병씩 마시고 나니 피곤이 많이 몰려왔다. 사람들과 마신것도 아니고 혼자서 홀짝거리면서 마시니 더 금방 취하는 기분이다. 일어나사 뒹굴거리다가 B형과 K에게 킹스파크 3시 이후에 갈거라고 했더니 놀고 자고 하는 와중에 다들 간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분명히 3시이후에 간다고 했는데 뭐가 잘못 전달이 되었는지 B형은 3시에 맞추어서 도착해 있었다. K와 함께 3시경 버스를 타러 갔는데 차선을 막고 도로 공사로 인해 RED CAT이 우회한다고했다. 생각한 시간보도20여분 지연되서 킹스파크에 도착했다. 공원 입구가 아닌 가족 쉼터와 테니스장 인근에 내려서 야경을 내려보는 장소에 가기에는 조금 멀었다. 하지만 지나가면서 보는데 나무 아래 계속해서 나무 설명 팻말이 아닌 수목장 묘비 같은 것이 계속 서 있었다. 처음에는 알아보지못했지만 계속해서

2018. 10. 29 (월) 휴식 [내부링크]

Perth 2018. 10. 29 (월) 휴식 지놘킴 2018. 10. 30. 22: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컴패스 그룹의 연락을 기다리며 푹 쉬기로 했다. 너무나 할일이 없었기에 영화랑 드라마를 보면서 그저 멍때리면서 쉬었다. 결국 기다리던 연락은 오지 않았다. 너무 급할 필요는 없는게 이미 옷을 다 주었는데 연락을 주지 않을리가 없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배고픔을 달래려했지만 하루에 거진 4끼를 먹었다.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버릇은 어디 안가는 것 같다. B형은 갑자기 밀가루공장에 취직했다더니 알아보니 식당이였다. 트라이얼을 하고 나서 보니 그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있는 지점으로 간다고했다. 다들 잘 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이제 나만 일하러 가면 다들 잘 되는 거라서 행복할거 같다. 내일도 연락이 안올 거 같으니 프리스쿨 갔다가 장이나 봐야지.

2018. 10. 30 (화) 프리스쿨 & 와인 [내부링크]

Perth 2018. 10. 30 (화) 프리스쿨 & 와인 지놘킴 2018. 10. 30. 22: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나도 모르게 8시면눈이 저절로 떠진다. 원래 계획이 12시취침 8시 기상이었으니 어쩌면 잘된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기를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뒹굴거리다가 11시가 넘었다. 그래서 프리스쿨을 갈 준비를 하고 프리스쿨을 갔다. 프리스쿨에서 B형과 K를 만났는데 사람이 거진 60명은 온것 같았다. 대만이 워킹홀리데이 시즌인지 거짓말 안하고 10명이상이 대만사람들이었다. 뭐 오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자기들끼리만 뭉쳐서 자기들끼리만 이야기 하는 것은 별로였다. 어쨌든 이래저래 수업을 진행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도 있었고 들었던 이야기 또 듣기도 했다. 그러다 B형은 무언가 지루해졌는지 집에 간다고 돌아갔다. K도 항상 그러던 것처럼 출근을 위해서 중간에 집으로 갔다. 프리스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장을 보려고 생각했지만 귀찮아진 나머지 내일 볼

2018. 10. 31 (수) 의욕없음 [내부링크]

Perth 2018. 10. 31 (수) 의욕없음 지놘킴 2018. 11. 1. 21: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을 주기는 할거 같다는 생각은 하지만 의욕없이 집에서만 하루를 보냈다. 나가서 둘러볼만한 곳을 찾아봤지만 역시나 너무나도 귀찮고 돈을 쓰기도 싫은 상황. 그래서 집에서 영화랑 드라마나 보고 밥도 그냥 있는 라면으로 때웠다. 어제만해도 나가서 식재료도 사오고 다떨어져가는 샴푸와 린스를 사려고했는데, 결국은 집에있다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술도 마시지 않음. 저녁에 다윈 쉐어메이트 중국인 S에게서 미저리급으로 집착하는 소식을 듣고 적당히 하라고 했다. 친구로서 무슨 생각인지는 알겠으나 좀 진정하고 정리하고 그만하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엔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할거고 그러니 나에게 정보를 내놓으라는 말만 반복 30분여간의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생각한거 이외에는 보지 않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다른사람의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2018. 11. 1 (목) 프리스쿨 & 장보기 & 카레 & 폴리스클리어런스 [내부링크]

Perth 2018. 11. 1 (목) 프리스쿨 & 장보기 & 카레 & 폴리스클리어런스 지놘킴 2018. 11. 1. 21: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메일을 확인했는데 쉬프트가 정해졌다고 메일이 왔다. 퀸즈랜드 산에 있는 광산사이트고 2주일하고 1주를 쉬는 일로 6개월간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폴리스 클리어런스를 달라고 했는데 경찰서가면 오래 걸리니까 친절하게 3개정도의 사이트를 알려주면서 24시간에서 48시간내에 해준다고 했다.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꼬박 3주하고도 3일이 지나서 쉬프트를 확정 받았고 한달만에 일을 시작하게 된다. 물론 다른 일들보다 지역이동 및 근무강도가 세서 힘든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돌아오는 돈을 생각하면 그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냥 티비로 영화나봐야지 하면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전화 받을일도 없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핸드폰은 충전 시키고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프리스쿨을 가려고 준비하려고

2018. 11. 2 (금) 실수 & 프리스쿨 & 친구 & 전화 & 한식 [내부링크]

Perth 2018. 11. 2 (금) 실수 & 프리스쿨 & 친구 & 전화 & 한식 지놘킴 2018. 11. 4. 13: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확인하다가 폴리스 클리어런스를 나한테만 다시 보낸걸 확인했다. 이 실수가 하루를 아니 전부를 말아먹을 뻔하기도 했다. 안보냈다면 인덕션파일을 받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확인해서 L에게 전송했더니 오늘 인덕션파일이랑 디테일 보낼거라고 했다. 확인후에 프리스쿨 전에 구경이나 가려고 집을 나 섰다 퍼스마인트와 노스탈지아 박스 도착해서 입장시간을 확인하는데 매시 30분마다 투어가 있고 각자 입장은 없는 듯 보였다. 1층에 있는 상점만 둘러보고 그냥 나왔다. 19불을내고 투어를 하기에는 별것도 없는 작은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금세공품 장사를위해 만들고 세계에서 제일큰 동전은 단순히 관광상품으로 만든 듯 했다. 5분도 쓰지 않은채로 노스탈지아 박스로 향했다.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들

2018. 11. 3 (토) 불면증? & 친구 & [내부링크]

Perth 2018. 11. 3 (토) 불면증? & 친구 & 지놘킴 2018. 11. 4. 14: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불면증은 아닌 것 같은데 요즘 8시가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 아무것도 안해도 뭘해도 늦게자도 일찍 자도 항상 8시면 눈이 떠지고 잠이 오지 않는다. 오늘은 일찍 자려고 노력해야겠다. 집주인이 집값가지고 찡찡거려서 이해 안된다고했더니 저번에 말했다고 캡쳐해서 너 짜증난다고 지랄했다. 그래서 항상 페이방식이 달라서 몰랐고 너가 그때 짜증난다고 해서 나도 설명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했다. 지가 원하는 것만 말하려해서 내가 원하는 것만 설명했더니 지금까지 대화한건 잊어버리라고 했다. 그러더니 다시 너랑 문자하기 싫다고 삐졌다. 그래서 그러던지 말던지 내가 이해한 것만 하면 되니까 그러라고 하고 하루 잘보내라고 했다. 대화는 하려하지 않고 지 심심풀이상대나 통보만을 바래서 짜증나지만 내가 손해볼거 없으니까 싸워야지. 점심에 새로 만나기로 했던 온라인 친구 K가 바

2018. 11. 4 (일) 헤어리슨아일랜드&휴식 [내부링크]

Perth 2018. 11. 4 (일) 헤어리슨아일랜드&휴식 지놘킴 2018. 11. 7. 19: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음날 일하러 간다는 생각에 그냥 집에서 쉴까 하다가 12시경 K가 오늘은 어디 갈꺼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Perth zoo를 가려고 하다가 내가 정리하고 뭐하면 3시는 되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서 그냥 2시즈음해서 헤어리슨 아일랜드에 가기로 했다. B형은 쉴거라고 안나간다고하다가 결국 같이 나가기로 했다. 트렁크에 짐을 바리바리 싸고 정리하고 아무리 짐을 줄여도 줄어들지 않았다. 너무 많이 챙겨가나 싶어서 최대한 버릴걸 버렸음에도 줄어들지않았다. 그러고나서 점심을 먹고 2시 15분에 K를 만나러 나갔다. 집앞으로 B형을 오라고 했다가 2시40분쯤 도착이라고 해서 먼저 가있을테니 오시라고 했다. K와 함께 걸어서 헤어리슨 아일랜드로 향했다. B형이 주차장에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우리는 섬에 들어가 있는다고 하고 들어갔다. B형이 생각한 주차장이었다면 우리가 생

2018. 11. 5 (월) 일정꼬임 & 대답안함 [내부링크]

Perth 2018. 11. 5 (월) 일정꼬임 & 대답안함 지놘킴 2018. 11. 7. 19: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6시 50분부터 일어나서 회사에 연락할 준비를 했다. 7시가 땡하자마자 헤드헌터 A에게 메디컬을 내가 비행 전에 가야하는지 갔다와서 해도 되는지 확인했다. 그런데 전화를 받지않아서 부재중 메세지를 남기고 다음단계로 넘어갔다. 스케줄러 L에게 전화해서 비행일정이나 옷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부재중이었다. 비행일정때문에 급해서 전화 세번에 메일을 보내고 답변이 없어서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다. 하지만 L은 묵묵 부답이었다. 일단 메일과 메시지를 다 남겼으니 메디컬 담당을 하는 잼헬스에 전화를 했다. 전화했더니 예약하고 와서 검사 받으면된다고 했다. 하지만 비행일정이 확실하지 않아 이따 다시 전화해서 예약하겠다고 했다. 10시가 다 되어서 A에게서 전화가 왔다. 가서 메디컬을 받아야지 비행시간이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전화통화를 마치고 잼헬스에 전

2018. 11. 6 (화) 호주에서 첫 병원 & 또라이 & 성공 [내부링크]

Perth 2018. 11. 6 (화) 호주에서 첫 병원 & 또라이 & 성공 지놘킴 2018. 11. 7. 20: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 바로 병원을 가야되는지 말아야하는지 물어보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뒹굴거리고 미루다가 11시가 되서야 헤드헌터 A에게 연락을 보냈다. 그랬더니 GP를 만나서 소견서를 가지고 와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병원은 GP만 만나면 된다고 쓰여 있어서 구글에 GP를 검색하고 가까운 곳으로 갔다. 들어가서 끝날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에보리진 협회에서 운영하는 병원이었다. 웬지 에보리진이 많았지만 이미 멘탈이 반쯤 놓고 기다림에 지쳐서 신경쓰지 않았었다. 병원에 도착해서 예약하려고 하자 메디케어가 없으면 돈을 내야 한다고 했다. 카드도 되냐고 했더니 본인들은 카드기가 없다고 했다. 워홀러에게는 한국의 건강보험과 같은 메디케어가 해당이 안되니 다 내는 수밖에 아니면 보험이라도 잘 들었다면 환급받겠지만 상해만 들어서 전혀 해당이 없다. 12시 3

2018. 11. 7 (수) 또 다시 인덕션 & 비행 및 일정확정 [내부링크]

Perth 2018. 11. 7 (수) 또 다시 인덕션 & 비행 및 일정확정 지놘킴 2018. 11. 10. 17: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났다가 그냥 기다리면 될 것 같아서 다시 잠이들었다. 10시에 룸메이트가 출근하기 위해 맞추어둔 알람에 맞추어 일어났다. 스케줄러 L이 오늘에서야 아 오늘 메디컬 결과 받았고 ESS직원에게서 연락올거라고 했다. 메일 내용을 보면서 정말 또라이라고 느낀게 보통은 그럼 메디컬 끝나고 진행된다고 이야기를 할텐데 일언반구 없다가 자기가 안하면 욕먹을일만 바로 진행해 주었다. ESS 슈퍼버이저는 인덕션이 하나 더 있다면서 인덕션을 진행하고 면허증과 폴리스클리어런스를 등록하고 본인에게 다시 연락을 해주면 좋겠다고 메일을 보냈다. ESS인덕션은 본인 회사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하청업체에 준 것인지 사용자 등록할때 선택하는 그룹목록을 보니 엄청나게 다양한 기업들의 이름들이 보였다. 인덕션을 있는그대로 진행하면 5시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서

2018. 11. 8 (목) 첫 번째 스윙 & 긴장반 설렘반 [내부링크]

Perth 2018. 11. 8 (목) 첫 번째 스윙 & 긴장반 설렘반 지놘킴 2018. 11. 10. 18: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멍때리고 있다가 룸메이트 L과 인사를 하고 룸메이트는 출근했다. 공항에 우버를 타고갈지 아니면 버스를 타고갈지 고민을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처럼 편한 공항이동이 아니라 1시간이상 걸려서 불편하게 이동하는 것이라 그냥 우버를 타기로 하고 라면으로 스윙전 퍼스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다. 멍때리면서 옷을 천천히 갈아입고 있는데 때마침 집주인이 돌아왔다. 돌아온 집주인 D는 돌아오자 마자 쓰레기 쌓인것을 보고 난리를 쳤다. 집주인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문자도 하지말라고 삐지더니 왜 이런가 싶고 생각 이것저것 하는데 너무 귀찮은 나머지 대충 대하고 정리하고 간다고 하고 나왔다. 우버를 부르고 탑승해서 가는데 우버기사는 할아버지였다. 처음에는 옷보고 오 새옷 좋네 이러면서 장난치시더니 어디로 가냐고 하셨다. 가능 장소를 말씀드리고

2018. 11. 9 (금) 첫 시프트 & 좋은사람들 [내부링크]

Perth 2018. 11. 9 (금) 첫 시프트 & 좋은사람들 지놘킴 2018. 11. 10. 18: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새벽 3시 30분에 40여분남짓 자고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해서 나갔다. 10분 일찍나가서 기다리는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안에 인기척이나서 바로 들어갔다. 들어갔더니 쉐프 M과 같은 키친핸드 C를 만났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시작하려는데 매니저 A가 들어왔다. 매일 시작전 음주검사 해야한다고 음주 테스트를 하고 통과되고 나서야 일을 시작했다. 원래 쓰는 식기류 세척기가 고장나서 주방용구 세척기로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해줬다. CA는 뭐 알려주는 거 없이 키친일해봤냐 하더니 설거지 ㄱㄱ 하더니 지할 것만 했다. 6시에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9시까지 죽어라 설거지만 하고 있는중에 8시에 M은 근무가 끝나서 갔다. CA는 끝까지 제대로된 설명은 하나도 하지않은채 중간에 사라졌다. 언제 갔는지 조차 알 수가 없고 자기일도 제대로 하지않는 사람이라 짜증이 날 것

2018. 11. 10 (금) 답답한 아침준비조 & 즐거운 저녁준비조 & 페이슬립 [내부링크]

Perth 2018. 11. 10 (금) 답답한 아침준비조 & 즐거운 저녁준비조 & 페이슬립 지놘킴 2018. 11. 10. 20: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준비조에는 역시나 설거지만 하다가 끝이났다. 6시에 쉐프 M이 어제처럼 밥먹고 바로오지말고 쉬다오라고 했다. 장난으로 8시까지 자도와도됨 이러는데 30분만 바짝 쉬고 돌아갔다.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서 비자상태 등등 이런 저런 장난을 자꾸 쳐준다. 일하다가 말고 눈이 마주치면 한상 윙크를 하면서 장난친다. 처음 왔다고 적응 잘하게 은근히 도와주는 느낌이다. 이에 비해서 같은 키친핸드인 C는 진짜 일을 거지 같이한다. 혼자서 끝낼수 있는걸 보아서 인지 자꾸 뭔가 딱히 하는거 없는데 돌아다니는 느낌? 그리고 같은 키친핸드끼리 눈치볼 일이 없는데 일하면서 정신 없는 시간에 커피타먹고 종종 사람들이 이거 부족해 저거 부족해 할때까지 식재료를 채워넣지 않는다. 식재료만 채워 넣으면서 도대체 뭘 하고 돌아다니는지 알 길이 없다. 물론

2018. 11. 11 (일) 시금 36불 & 물집 & 정시나간 집주인 [내부링크]

Perth 2018. 11. 11 (일) 시금 36불 & 물집 & 정시나간 집주인 지놘킴 2018. 11. 12. 19: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세번째 날로 역시나 3시 45분에 일어나서 나갔다. 일요일이기에 시급은 36.X불!!! 그랬더니 하우스 키핑을 하는 R이 나와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5시 30분까지 일을 하고 하우스키핑 하러간다고 했다. 설거지를 하는 R을 두고옆에서 보조로 도와주고 정리를 하면서 C가 하는 음식 채우기를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3시간내내 바쁘게 움직이면서 할 일이 아닌데 왜이렇게 맨날 바쁜지 모르겠다. 잠깐 1시간정도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시간 빼고는 바쁠일이 없는데 말이다. R이 식사하고 하우스키핑을 하러 가고나서 사람수가 늘었다고 해서 일이 전체적으로 빨리 끝나갔다. 역시나 우리의 아침준비조 C는 자기가 일이 줄었으니 조금더 천천히 하면서 일을 마치고 갔다. 9시에 K가 수프 냄비좀 닦으라고 해서 닦고 대걸레질을 하는 와중에 저녁준

2018. 11. 12 (월) 반복되는 일 & 룸메 연락 [내부링크]

Perth 2018. 11. 12 (월) 반복되는 일 & 룸메 연락 지놘킴 2018. 11. 12. 19: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4시에 출근해서 보니 오늘은 R이 음식 채우는 것을 배우고 있었다. 중간중간 내가 가져와야할 것과 가져다 놓아야 할 것들을 해주어서 일이 좀더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6시가 넘어서 가서 일을 더 많이 해주고가서 C혼자 할때보다 저녁준비조가 일을 많이 안해도 되게 해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C는 더 해도 될일을 하나 덜 하는 사람인 것 같다. C는 운전해서 들어온다고 했고 이 근처 어딘가에 산다고 했다. 어디나라 사람이냐고 묻더니 한국 사람이라니까 중국이랑은 다른건가 이러고 있다. 뭐 관심이 없으면 모르는 일이기는 하지만 어딜가나 중국을 먼저 물어보는 것 보면 중국이 만히 성장하긴 한 것 같다. 10시가 넘었는데 K와 C가 안와서 그냥 청소를 하고 있는데 C가 케익 먹으라면서 들고 왔다. 초콜렛을 먹지 않는다고 하자 말도안된다고 하면서 다시 들고

2018. 11. 13 (화) C랑 일하기 싫다. [내부링크]

Perth 2018. 11. 13 (화) C랑 일하기 싫다. 지놘킴 2018. 11. 14. 18: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근하자마자 부터 C는 역시나 설거지는 하기 싫어가지고 안하고 있었다. 플라이 아웃데이라서 오전에는 많지 않다고 쉐프 M이 말해줬다. 본인도 오늘 나간다고 하면서 내일쉬고 목요일에 올거야 금요일부터는 데이타임이야 라고 했다. R은 다시 본인의 일인 하우스 키핑으로 돌아갔다. 뭐 역시나 반복되지만 일이 많지도 않았고 C가 대충 천천히 하는 것이 꼴보기 싫어서 나도 느릿느릿 천천히 일을 했다. 그랬더니 평소보다 늦는 것을 아는지 9시까지 설거지를 하니까 언제 끝나냐고 와서 은근슬쩍 빨리하라는 눈치를 줬지만 그냥 천천히 했다. 지 편한 것만 하려고 하는게 너무나 꼴보기 싫었다. 나중에 보니 풀타임이라 헤드쉐프도 매니저도 알지만 뭐라고만 하고 그냥 두는 것이었다. 뭐 일을 아이에 안하는 것도 아니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어서 그냥 두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전에

2018. 11. 14 (수) 새로운 얼굴들 [내부링크]

Perth 2018. 11. 14 (수) 새로운 얼굴들 지놘킴 2018. 11. 14. 19: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전에 출근하니 오늘도 R은 나오지 않았고 새로운 유틸리티 K와 쉐프 P가 있었다. P는 타이사람이고 처음보는 나에게 이런 저런 관심이많았다. 친절하고 조용조용한 성격같다. K는 쾌활하고 밝은 친구로 보인다. 이번이 두번째 스윙이라면서 다른 곳에 있다가 이번엔 이 현장으로 왔다고 했다. K역시 성격이 급한지 5시 30분이 안되서 설거지가 다 끝이 나버렸다. 어쩔 수 없이 C를 도와주기는 했지만 지가 하기 싫어하는거 빨리빨리 해두었더니 엄지손가락을 척 든다. 6시에 간단하게 먹고 K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갔다. 그러나 K는 R처럼 하우스키핑일을 하고 바뀐현장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러 온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K가가고 설거지가 산더미처럼 있었지만 C는 역시나 정리해서 올려놓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냥 무시하고 내일만 하기로 내려놓으면서

2018. 11. 15 (목) 일주일 그리고 C가떠난날 [내부링크]

Perth 2018. 11. 15 (목) 일주일 그리고 C가떠난날 지놘킴 2018. 11. 16. 19: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을 시작한지 딱 일주일이된 날이다. 그리고 C가 오늘까지만하고 떠났다. 쉐프P가 설거지 겁나하다가쉬고오니까 저거 미친새끼라고 하면서 또라이 같다고 말하면서 쓸모없다고 했다. 내가 설거지 생각도 없고 게으르다고 했더니 알고 있다면서 오전시프트때 가끔 주차장가서 2시간씩 멍때리고있는다고 했다. 다들 노답인걸 알고 있지만 애보리진 고용법이 있는 건지 뭔가 쫒아내지도 못하나보다. 다들 알고는 있지만 바뀌지 않을거니뭐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일을 시키는 선에서 마무리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늘도 느릿느릿 자기일도 제대로 안하길래 내일을 천천히 하면서 안도와줬다. 빨리 끝내는것이가능한 순간에도 천천히 했더니 부쩍옆에와서 뭐라뭐라 했다. 그러나 대충 흘려듣고 알았다고 했는데 갑자기 뭘 도와달라고 급한척을 하더니 따라나갔더니 그냥 남은음식 실어서 넣어달라는 것이

2018. 11. 16 (금) 새파트너 새쉐프들 & 트럭데이 & 맥주 [내부링크]

Perth 2018. 11. 16 (금) 새파트너 새쉐프들 & 트럭데이 & 맥주 지놘킴 2018. 11. 16. 19: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오전 시프트였던 C가떠나서 새로들어온 M과 함께 일을 하는데 너무 잘해서 일하는게 한결 수월했다. K도 2일만 나오고 안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나오고 1시간 30분 빡세게 설거지만 하고 돌아간다. 오늘도 설거지를 K가 다했다. 내일은 내가 한다고 이야기해야겠다. K가 너 술마시냐고 해서 뭐 마시냐고 물어봤떠니 술!!! 이러면서 같이 마실거면 자기들과 나중에 같이 마시자고 했다. M은 일하는 속도도 빠르고 도와줘야할 부분에 대한 캐치가 빠르다. 물론 트레이를 더러운거 깨끗한거 막쓰기는 하지만 그래도 C보다는100배나으니까. K가 하우스키핑 포지션으로 빠지고 나서 내가 휴식을 가지는 동안에도 M이 반이상 청소를 해두어서 나는 돌아오자마자 적당히정리하고 설거지를 진행하면서 7시 30분이 되자 정리도 같이 마무리했다. 쉐프 P

2018. 11. 17 (토) 노예화 & 약간의 지침 [내부링크]

Perth 2018. 11. 17 (토) 노예화 & 약간의 지침 지놘킴 2018. 11. 18. 20: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트럭데이였던 어제 좀 무리하고 늦게 퇴근한데다가 잠을 덜 잤더니 완전 피곤한 하루 였다. 오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알지 못할정도로 지나갔다. C가 술마시냐고 물어보면서 같이 한잔하자고 했지만 알겠다고 하고 말았다. 뭔가 친해지면 피곤할것 같았기 때문이다. 트럭데이를 하고 남은 물건들이 조금 있었는데 그걸 정리하면서 이것저것 청소했다. 내가 청소를 하러 온건지 키친핸드를 하러 온건지 헷갈릴정도로 청소를 많이한다. 프렙을 하고 싶은데 칼은 종이 박스 테이프제거시에만 쓴다. 뭐 그것도 빵칼로 자르기는 하지만 말이다. 매니저 A랑 바뀐 헤드쉐프는 자꾸 노예화 시키려고 하는지 너가 최고라고 장난친다. 뭐 그냥 하는 이야기 인 것 같지만 쉐프도 장난을 많이치고 눈이 마주칠때마나 윙크하고 이것 저것 챙겨준다. 매니저도 물집나서 걷는게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나서 너 발

2018. 11. 18 (일) 실수연발 & 귀찮음 [내부링크]

Perth 2018. 11. 18 (일) 실수연발 & 귀찮음 지놘킴 2018. 11. 18. 21: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하는 속도가 조금씩 더 빨라지고 있다. 오전조 마감이 떠난C와 할때는 항상 9시 30분이였는데 어제 오늘 8시 30분에 이마 다 마무리하고 적당히 하다가 쉬러 갔다. 어제 아침에 남은 음식을 냉장고로 옮기려다 트레이에서 쏟아버렸던 실수를 안하려고 잠금장치를 확인잘했다. 오전에 K로 알고 있던 여자 C가 어제 천둥번개치는거 듣고 봤냐고해서 일찍자고 잠귀 어두워서 모른다고 했다. C에게 매일 설거지하는거 안힘드냐고 나랑 일하는거 바꾸고 싶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설거지 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표정으로 싫다고 바꾸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고하면서 내일 또 나오게 되면 그때 바꾸자고했다. M인줄 알고 있던 A는 일을 하고 쓰레기를 버리려는데 차가 떠나서 보드에 잘 적어서 떠났다. 쉐프들이 튀김기 위쪽에 있는 기름 흡입기에서

2018. 11. 19 (월) 반복, 지침 그리고 일정변경 [내부링크]

Perth 2018. 11. 19 (월) 반복, 지침 그리고 일정변경 지놘킴 2018. 11. 21. 19: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계속되는 반복되는 일상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함의 연속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일기를 쓰는 것역시 귀찮아 질정도로 만사가 귀찮다. 목요일에 나가는 것만 생각하면서 지낼정도다. 오전에 출근해서 천천히 설거지하고 C와 간단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A와 조금씩 인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보면 6시가되고 C는 하우스키핑하러 가고 나는 아침을 먹는다. 아침먹고 설거지하다보면 어느새 8시가되고 얼출 정리가 되어서 모든게 끝이난다. 쉐프들이 시킨걸 금방해놓으니까 자꾸 찾아서 이것저것 시키고 있다. 뭐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신경은 안쓰는데 다른애들도 있는데 자꾸 나를 부른다. 성격이 안좋아서 해야되는 것은 끝까지 하려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다. 저녁준비조인 C와 K가 내일이면 떠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시간이 안정해 졌다고 하

2018. 11 .20 (화) 지침의 끝 & 세컨비자준비 [내부링크]

Perth 2018. 11 .20 (화) 지침의 끝 & 세컨비자준비 지놘킴 2018. 11. 21. 19: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뭔가 알 수 없이 잠은 계속 많이 자지 않는다. 물론 덕분에 1시간 휴게시간에 무조건 잠을 자기는 한다. 세컨비자에 관련해서 1263폼이 필요하다고 해서 J사장과 J아저씨한테 각자 메일을 보냈다. 뭐 답변을 늦게 줄 것이 뻔하기때문에 기다리기는 해야겠지만 일단은 메일을 보내고 문자도 보냈다. 답변이 없으면 3일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문자로 재촉해야겠다. C와 K는 14일연속으로 일하자 표정들이 말이 아니다. 뭔가 더 지치고 힘들어하는 표정들의 연속이다. 둘다 내색을 안해서 그렇지 많이 힘든 것처럼 보인다. 나또한 평소에도 말이 없지만 더욱더 말이 없어져가는 요즘이다. 그나마 쉐프 M이 장난을 많이쳐서 그렇지 그냥저냥 근근히 대화하면서 지내고 있다. 서로 지치고 힘든것을 알아서 일까 C와 K를 포함한 셋이서 각자 자기가 일아서 일을 하다가 본인이 했을때

2018. 11. 21 (수) 다시 활기 & 연장근무 [내부링크]

Perth 2018. 11. 21 (수) 다시 활기 & 연장근무 지놘킴 2018. 11. 21. 19: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 오후부터 쓰레기 트럭이 오지 않더니 점심까지 오지 않아서 다른 작은 차로 여러번 옮겼다. 뭔가 피곤하기는 했지만 C가 빠진채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까 피곤함이 싹 사라졌다. 바쁘게 움직이지 않고 너무 느슨하게 일을 해서 그렇게 피곤했던 것처럼 느낀듯 하다. 쉐프 M이 A랑 이야기 하면서 이친구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A도 일 처리 빨라서 자기는 좋다고 했다. M은 다시 저녁 근무로 일정이 바뀐다고 했다. 이름을 끝까지 안알려주는 나이많은 쉐프가 나보고 과일야채 냉장고 정리를 시키더니 그거 다하면 매니저한테 가서 여기 다시 오고 싶다고 이야기 하라고 말했다. 본인도 나와 저녁준비조 C랑 K랑 같이 일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매니저 A에게 가서 이야기 했더니 다시 오는 것은 본인이 정하는 일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 쉬고 일주일이나

2018. 11. 22 (목) 데이오프 전날 그리고 맥주 [내부링크]

Perth 2018. 11. 22 (목) 데이오프 전날 그리고 맥주 지놘킴 2018. 11. 25. 18: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점점 이니셜이 같은 애들이 많아져서 구분이 되지 않는다. 앞에다가 무언가 붙여야지 안되겠다. 오전조는 A와함께 신나게 달렸다. 호주인 C가 오늘까지만하고 내일부터는 오전조에 안 나온다고 했다. 같이하면 일이 수월하고 할게 없어서 신났는데 지옥같은 나머지 한주가 될 예정이다. 어쨌든 애보리진 C와 일하는 것보다는 A랑 둘이 일하는게 훨씬더 쉬우니까. 끝나고 맥주나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오후 호주인 K와 일을 하는데 프랑스인 C는 데이오프였다. 쉐프 A는 쉐프 M이 저녁 근무로 시프트가 바뀌면서 혼자 일하느라 힘들어보였다. 그래서인지 이것저것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고 매쉬드포테이토를 나보고 만들라고 했다. 재료들을 옮기는 것 그리고 옮겨담는것이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어서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중간에 나미비아출신 호주영주권자 F가 왔다. 인

2018. 11. 24 (금) 데이오프 [내부링크]

Perth 2018. 11. 24 (금) 데이오프 지놘킴 2018. 11. 25. 18: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전날 맥주를 마셨지만 습관적으로 3시 30분에 눈을 떴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은 먹어야겠기에 7시에 알람을 맞추고 가서 아침을 먹고 돌아왔다. 비슷한 시기에 애들이 왔지만 방해받기 싫어서 그냥 혼자 먹고 조용히 내려왔다. 내려와서 뒹굴거리다가 잠이 들었다. 잠을 조금만 자려고 했는데 12시 넘어서 까지 잠을 잤고 귀찮아서 뒹굴거리다 1시가 다되서 점심가지러 올라갔다. 트럭데이여서 다들 정신이 없어서 내 먹을 것만 챙겨서 내려왔다. 호주인 C는 너 왜 여기 있냐고 했느데 점심먹으러 왔다니까 자기랑 바꾸자고 했다. 내려와서 안되는줄 알았던 드라마를 보고 뒹굴거리다가 맥주를 사러 갔떠니 호주인 K가 있었다. 본인이 갑자기 바랑 하우스키핑쪽으로 빠졌다고 하면서 오늘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했다. 손님오면 더 정신 없을거라니까 한숨을 쉬면서 힘들어하며 맥주 맛있게 먹으

2018. 11. 24 (토) 몽롱한 상태 [내부링크]

Perth 2018. 11. 24 (토) 몽롱한 상태 지놘킴 2018. 11. 25. 18: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잠을 적게 자기는 했지만 전날 쉬어서 템포가 바뀌어서 인지 일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1주일 쉬러 갔다온 쉐프 K가 갑자기 히스테리를 부리기 시작했다. 본인이 하라는대로 해두었는데 일일히사진 찍어서 이게 안되었다고 보여줬다. 뭐 그전에 이야기 한적도 없었고 밤근무 하던 사람들이 남기고간 흔적들 가지고 어쩌라는 건지 아니면 나보고 브레이크 타임 쉬지말고 정리하라는 건지 정말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자기느 1주일동안 온도 기록 안하다가 온도계 배터리 사달라고 말 늦게 하고 가 놓고선 왜 기록 안했냐 왜 이거 안되어 있냐 이런 말도 안되는 개소리만 늘어 놓았다. 헤드쉐프면 책임을 지어야 하는 자리이지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리가 아닌데 말이다. 누구 한명을 콕 찝어서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냥 누가 했는지 모르니까 하는 말로 보였다. 여튼 정신을 약간 놓은

2018. 11. 25 (일) 쉐프 K의 히스테리 [내부링크]

Perth 2018. 11. 25 (일) 쉐프 K의 히스테리 지놘킴 2018. 11. 25. 19: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도 어제 말한거 안했다고 변명은 없다면 난리난리생난리다. 본인이 해야할 일도 우리한테 던지더니 본인은 고객사 직원들이랑 메뉴선정한다나 뭐라나 그걸 굳이 3시간 걸려서 정할 것은 아니고 고객사가 이거 해달라고 하면 제한된다 할수 있다나 말하면 되는거 가지고 1시가 넘어서 돌아왔다. A랑 일하는 것도 쉐프가 M으로바뀌어서 정신이 더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 쉐프 P랑 일하면 정신이 없을 정도는 아닌데 말이다. 이것 저것 정리해주는 것이 많았어서 그런 것 같다. 뭔가 어제부터 짜증의 연속이고 쉐프 A도 쉐프 K 욕하느라 정신이 없다. 맨날 파리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쉐프 A도 프랑스 출신이었다. 원래는 잘 안그러더니 프랑스인 C랑 쉐프 A는 오늘 거의 하루종일 불어로 대화했다. F도 불어를 할 줄 알아서 셋이서 불어로 말하는데 약간의 소외감이 생기긴 했다. 그

2018. 11. 26 (월) 다시지침 [내부링크]

Perth 2018. 11. 26 (월) 다시지침 지놘킴 2018. 11. 27. 18: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하는 것이 적응은 했지만 그래도 지침은 어쩔 수 없다. 일찍 자려고 알람까지 맞추고 자려고 해도 결국에 멍때리다가 9시넘어서 잠듬을 반복 일이 길고 고되서인지 뭔가 6시간을 항상 넘게 자는데도 지친다. 한국에서 목수일 배운다고 할때는 일 끝나고 운동하고 잠도 쪽잠자고 다녔는데 뭐 그래서 항상 일할때 피곤하기는 했지만 여기는 뭔가 다르다. 오늘도 아침에 정신없이 바뻤다. 뭔가 이유를 모르지만 눈코뜰새없이 바뻤다. 내일이 애들 나가는 날이니까 조금 달라질 것을 기대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쉐프 K는 또 뉴질랜드인 A한테 소리를 질렀나보다. 남 욕을 잘 하지 않는 친구가 와서는 개미친년이라고 하면서 열을 내는 것을 보면 퍼스 집주인 D와 다윈에서 일주일 잠깐 같이한 J아저씨만 봐도 어디든 또라이는 존재한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에서의 또라이의 선을 넘는 개또라이들이 많이 존

2018. 11. 27 (화) 빡침 그리고 오해와 진정 [내부링크]

Perth 2018. 11. 27 (화) 빡침 그리고 오해와 진정 지놘킴 2018. 11. 27. 19: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부터 뉴질랜드 인 A가 트롤리를 자꾸 더럽게 만들어서 짜증을 나게 했다. 하지만 뭐 정신없이 다니다가 그러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요즘에 자꾸 뒤에 숨어서 핸드폰 가지고 놀기는 하는데 나도 가끔 그러니까 그냥 뒀다. 이걸로 짜증이 나있는데 미친 쉐프 K는 지일을 또 던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지가 찾으러 가면 되는걸 가지고 나 어디갔냐고 소리지르고 빵가져오란다. 뭐 그거 어려운 일이라고 안보이면 지가 가서 가져오면 되지 찾고 난리인지. 오늘도 프리스타트를 가볍게 제끼고 시작했다. 쉐프 A가 할거 없음 자기 도와달라고 해서 오븐에 구운 닭뼈 발라내기를 했다. 요즘들어서 내가 좋은지 자꾸 이거 해달라 저거해달라는 부탁이 많아졌다. 그리고 자꾸 스케줄러한테 전화해서 여기로 다시 오라고 하다가 내가 온다니까 좋다고 웃었다. 왜 발골작업하는 사

2018. 11. 28 (수) 사건발생 그리고 프랩 [내부링크]

Perth 2018. 11. 28 (수) 사건발생 그리고 프랩 지놘킴 2018. 11. 28. 19: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정말 말도 안되게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전에 바빴다. 어제는 조금 널널하더니 뉴질랜드인 A가 집갈때 되니까 준비를 제대로 안하기 시작했다. 뭐 힘들고 지친거는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일할때는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데 말이다. 어짜피 말해봐야 바뀔성격도 아니라서 그냥 두기로 했다. 쉐프 M이 중간중간 내가 빡쳐하는 것을 보면서 도와줬다. 그러면서 기분 풀라고 장난을 치는데 괜히 미안해졌다. M은 내일만 하면 끝나니까 힘내자고 장난치면서 일을 했다. 오전일을 마칠때쯤 새로온 매니저 Ad에게 뉴질랜드인 A는 쉐프 K에 관하여 고자질했다. 뭐 나도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할 일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고자질 하려면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되는데 풀타임인 자신이야기는 빼고 캐주얼들이 다시 오기 싫어한다고 했다. 호주인 C는

2018. 11. 29 (목) 퍼스로 귀환 & 룸메랑 한잔 [내부링크]

Perth 2018. 11. 29 (목) 퍼스로 귀환 & 룸메랑 한잔 지놘킴 2018. 11. 30. 23: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후 비행기이니까 그냥 일은 다 하고서 가자는 이야기를 듣고 일을 했다. 아무리 마지막 날이지만 뉴질랜드인 A는 일을 더 대충했다. 그럼 다음에 온사람들도 자신이 끝나는날에 대충하고 갈건데 이유를 모르겠다. 심지어 쉐프M이 도와주기까지 할 정도면 대책이 없는 정도 였다. 그러면서 쉐프 K에 대한 불평불만만 늘어 놓았다. 어제 고친 설거지 기계는 또다시 물이 질질 새면서 망가졌다. 그래서 다시 이용하지 말라고 고장 텍을 붙이고 점검을 받았다. 수리하러 온 사람중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이 계셨는데 그냥 인사는 딱히 안했다. 프랑스인 C는 평소 10시 출근하다 8시에출근해서 일찍 끝내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평소보다 일이 더 없었다. 쉐프 K는 뭔가 일을 더 시키려고만 하고 좋게 끝내려는 생각이 없었다. 우리가 일을 찾아서 계속 돌아다니자 이거해 저거해

2018. 11. 30 (금) 늘어지는 잠 & 프리스쿨 [내부링크]

Perth 2018. 11. 30 (금) 늘어지는 잠 & 프리스쿨 지놘킴 2018. 12. 1. 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깜빡하고알람을 끄지 않아서 3시 45분에 일어났다. 12시가 다되서 잤음에도 습관때문인지 바로 일어났다가 다시 잤다. 룸메이트가 출근할때까지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늘어지게 잤다. 일어나서 어제 대충 정리한 짐들을 정리하고 빨래를 했다. 빨래를 돌리는데 집주인이 나와서 그냥 무시하고 내가 할 일만 했다. 빨래를 하고 샤워를 마치고나서 프리스쿨로 향했다. 프리스쿨에 가서 일본인 S와 중국인 S, 한국인 E 그리고 프리스쿨 선생님 Q를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갔는데 아무도 없었어서 좌절감을 살짝 느낄때쯤 Q선생님이 나왔다. 수업을 진행하는데 나머지는 오지 않아서 조금 섭섭한 생각이 들때쯤에 일본인 S와 이란인 A가왔다. 그리고 수업이 거의 끝나갈때쯤 S가 와서 인사를 했다. 선생님 Q와 수업이 끝나고 내 근황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다음 시간에 다

2018. 12. 1 (토) 요양 [내부링크]

Perth 2018. 12. 1 (토) 요양 지놘킴 2018. 12. 3. 19: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피곤함에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 다 보냈다. 내일 갈 바다 생각만 하면서 핸드폰과 노트북만 만지작 거렸다.

2018. 12. 2 (일) 코테슬로비치 그리고 술 [내부링크]

Perth 2018. 12. 2 (일) 코테슬로비치 그리고 술 지놘킴 2018. 12. 3. 19: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B형과 아침에 10시에 만날지 11시에 만날지 시간을 정했다. 집안일을 한다고 11시에 시티 울월스 앞에서 보기로 했다.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나섰다. 집주인은 룸메한테 자꾸 뭐라고 하고 나한테는 한마디도 안한다.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그냥 내 편한대로 사려고 한다. 노래들으면서 버스타고 가다가 울월스에 가야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야간스퀘어쪽으로 향하다 돌아갔다. B형은 수염을 다듬던지 자르던지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했다. 라면도 챙겨와서 딱히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둘이 와인만 사가지고 나왔다. 퍼스역에서 출발해서 코테슬로 역까지는 20여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코테슬로 역에서나와 올라가는데 언덕길이라 귀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다. 그런데 언덕의 정상에 오르자 미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대부분이 만인

2018. 12. 3 (월) 집으로 & 연락없음 [내부링크]

Perth 2018. 12. 3 (월) 집으로 & 연락없음 지놘킴 2018. 12. 3. 19: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7시에 일어났다가 힘들어서 더 잠을 청했다. 9시가 되었지만 과음으로 너무 힘이 들었다. 변기를 내렸음에도 변기에는 간밤에 와인을 토한 자국이 남아 있었다. 아침을 라면을 해먹을지 사먹을지 하다가 체크아웃이 11시여서 그냥 나가서 사먹고 들어왔다. 1인당 10불짜리 아침에 기대를 했는데 베이크드빈 써니사이드 토스트 베이컨 버터가 끝이였다. 빅 블랙퍼스트라고 쓰여 있어서 엄청많을줄 알았는데 양도 많지 않았다. 음료가 포함되지 않아서 음료를 샀는데 알바가 처음인지 계산을 잘못했다. 그래서 현금으로 돌려주었다. 방으로 돌아와 물을 마시고 집으로 출발했다. 집에 돌아와서 약속을 나가려다 힘들어서 취소하고 그냥 낮잠을 잤다. J아저씨는 이제 연락을 완전히 씹는다 내일은 전화를 해야겠다. 서류하나 보내는데 3주이상 걸리는게 진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5분이

2018. 12. 4 (화) 휴식 & 투어찾기 & 친구 [내부링크]

Perth 2018. 12. 4 (화) 휴식 & 투어찾기 & 친구 지놘킴 2018. 12. 5. 21: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최대한 빨리 연락을 준다던 스케줄러에게 연락을 보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아 너 화요일에 일주일 짜리 갈 수 있어?'라는거 아닌가. 역시나 여태까지처럼 일을 완전 대충하는 사람임이 느껴졌다. 물론 많은 사람들을 관리하면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이해가 안가는게 비행시간관련 메일은 항상 전혀 답장을 하지 않는다 누구한테 물어봐 라는 말조차 안한다. 그리고 나서 로트네스트섬 관련 정보를 찾으면서 스카이다이빙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로트네스트섬 스카이 다이빙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같은 높이에서 해도 150불 가량 비쌌다.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경험자를 찾았는데 경험자는 비싸다고 하고 해보고 싶어하는 친구는 2배가격이여도 한다고 했다. 물론 섬에서 하는게 다른 곳과는 색다른 경치를 자랑할 것으로 보이지만 10만원 이상의

2018. 12. 5 (수) 세컨비자고민 & 투어예약 & 미친여자 [내부링크]

Perth 2018. 12. 5 (수) 세컨비자고민 & 투어예약 & 미친여자 지놘킴 2018. 12. 5. 22: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루 종일 J아저씨한테 세컨비자에 관련해서 문자와 전화를 했다. 1263폼을 주지 않는 J아저씨는 결국 전화와 문자 모두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되면 그냥 1263폼 없이 신청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83일짜리만 먼저 해서 사용하고 6일치는 그냥 없는척 넘겨야겠다. 40만원짜리 1년추가 비자를 운에 맡기고 싶지 않지만 더 이상은 멘탈이 나가서 대책이 없다. 다음 주급이 들어오는 다다음주에 신청을해야겠다 싶어서 뱅크스테이트 먼트를 받았다.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직접 은행에 가서 하려다가 인터넷으로 했더니 잘 되었다. 6개월간의 뱅크스테이트 먼트가 각 달마다 따로 뜨길래 PDF파일 묶어주는 사이트를 통해 합쳐버렸다. 그뒤에 보조 배터리와 후드티를 가져갔던 호주인 K와 만나기로 했었어서 오늘 1시에 나오는 거 맞냐고

2018. 12. 6 (목) 프리스쿨 & 비행일정 [내부링크]

Perth 2018. 12. 6 (목) 프리스쿨 & 비행일정 지놘킴 2018. 12. 9. 11: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비행시간이 나왔는데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아서 문의메일을 보냈었는데 다음날이 되서야답장해줬다. 내가 짜증이나서 아침에 한개 더 보내면서 메디컬 또 필요하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답장을 해주었다. 그러디니 광산에 있는 매니저가 비행일정 예약해서 보내줄거라고 했다. 같이 일했던 프랑스인 C에게 물어보니까 본인도 못받았었다고 사무실로 전화해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회사가 구멍가게보다 더 체계적이지 않다는 대화를 했다. 호주 애들이 게으른 것이 이유인지 귀찮으면 잘 안하고 재촉하면 그제서야 해준다. 오랜만에 프리스쿨에 들렸다. 갔더니 Q선생님이 없어서 A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다. 일본인 S는 조금 늦게 왔고 브라질인 W와 처음 만나서 짝이되서 대화했다. 그러다가 신문을 A B C로 내용이 조금씩 다른 것을 나누어주시더니 조를 짜주셨다. 간호과정 공부중이신 한국인 J와

2018. 12. 7 (금)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프리맨틀 [내부링크]

Perth 2018. 12. 7 (금)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프리맨틀 지놘킴 2018. 12. 9. 13: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로트네스트로 가는 표가 10시 30분이여서 8시에 일어나서 꿈틀거리다가 씼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9시까지 퍼스역으로 나가서 프리멘틀역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아침이고 학생들 프리멘틀 로트네스트 체험학습이 있는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많이 기차에 탔다. 말이 기차지 1호선 처럼 외부를 달리는 지하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리멘틀 역에 도착해서 아침을 빵 한조각 먹어서 들어가서 한끼하려다가 시간이 없어 지나쳤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시간이 1시간이 남아서 프리멘틀 마켓과 라운드 하우스를 가기로 했다. 마켓에 가면서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세븐일레븐에서 사갔다 다른 가게어서 사가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느낌이었다. 역에서 걸어서 10분이 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었고 금토일 오픈인데 금요일은 오후 2시까지 밖에 안한다고 한

2018. 12. 8 (토) 와일드파크, 랍스터, 피나클스사막 & 란셀린 샌딩보드 4x4어드벤처 [내부링크]

Perth 2018. 12. 8 (토) 와일드파크, 랍스터, 피나클스사막 & 란셀린 샌딩보드 4x4어드벤처 지놘킴 2018. 12. 9. 15: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 7시 20분까지 헤이스트리트 위에 있는 만트라로 나가리로 했다. 나갔떠니 시내를 한바퀴 돌아서 크라운 호텔로 데리고 갔다. 크라운 호텔이 시작지점이여서 그뒤로 4륜전환이 가능한 버스? 트럭개조?로 갈아 탔다. 투박하게 생겨서 불편할거 같지만 실내 공간이 넓어서 불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화장실 문짝이 자꾸 열려서 짜증이 나기는 했다. 30여분정도 운전해서 캐버샴와일드라이프 파크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관련 동물들 표지판으로 눈길을 끈다. 입장료는 29불로 싼편은 아니였다. 하지만 다른 입장객들과 달리 투어는 캥거루 웜뱃 코알라보고 끝이었다. 온김에 에뮤랑 타즈메니아 데빌을 보러 새어나가고 싶었지만 그냥참았다. 타즈메니아에 언젠가 갈것이기 때문이다. 캥거루는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면서 만지기도 가능하다. 헤어리

2018. 12. 9 (일) 비행기시간 & 휴식 [내부링크]

Perth 2018. 12. 9 (일) 비행기시간 & 휴식 지놘킴 2018. 12. 11. 19: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전화했을때 비행기 시간을 보내준다던 메니저 A는 끝까지 메일을 안보내줬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정리중이고 곧 보낼 것이라는 C의 답변이 있었다. 2시간이 조금 안되어서 메일로 연락이 와서 방번호와 비행기 시간을 확인했다. 나가 놀고 싶은 생각이 엄청 들었지만 얼굴과 팔이 완전 타서 따끔거림이 멈추지 않았다. 찬물로 샤워하고 로션을 발라서 보습을 했지만 약간의 진전이 있을뿐 시간이 필요했다. 집에서 그냥 드라마와 영화만 보다가 맥주마시고 일찍 잠이 들었다.

2018. 12. 10 (월) 연금확인 & 세컨서류정리 & 한식저녁 [내부링크]

Perth 2018. 12. 10 (월) 연금확인 & 세컨서류정리 & 한식저녁 지놘킴 2018. 12. 11. 19: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고 있는데 차사고가 엄청크게 나는 소리가 났다. 그때는 보고 싶지만 집의 구조상 보지 못해서 엄청큰 사고가 났을거라는 짐작만 했다. 그러다가 타일회사에서 일할대 연금을 확인하려고 정리하는데 FIFO회사에서 연금이 들어오지 않은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헤드헌터 A한테 뭐 이래저래 모르겠는데 어디다 물어보냐고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전화해서 아무상담원에게 연결했더니 본인들 담당업무가 아니니 다른 부서로 전화하라고 했다. 인도분인지 말을 알아 듣기가 너무나도 어려웠다. 내 발음도 별로겠지만 3번씩 다시물어봐야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엔 다른부서로만 연락하라고 하다가 2번물으니까 부서명을 그제서야 알려줬다. 다시 맞는 부서로 연결을 했는데 계속 콧바람인지 입바람 소리를 내면서 응대해줬다. 그건 마이크 차

2018. 12. 11 (화) 다시 이동 & 답답함 [내부링크]

Perth 2018. 12. 11 (화) 다시 이동 & 답답함 지놘킴 2018. 12. 11. 20: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오려는데 옆방 애가 샤워를 30분동안했다. 아침에 씼는데 무슨 선보러 나가는 것도 아니고 30분이나 걸리는지 여튼 그리고나서 샤워하려고준비하는데 집주인이 어딜 놀러가는지 일이 잡혔는지 짐을 바리바리 챙겨서 나갔다. 룸메한테도 뭐 어떤 이야기 안하고 나간 것을 보면 그냥 놀러 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그냥 침대에 또 같은일 반복 안됬으면 좋겠다고 검트리 매일볼거라고 적어두고 나왔다. 우버도 아침에 렉을 먹어서 말썽이었지만 곧 정상이되어서 5달러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갔다. 저번보다 짐을 줄여서 왔더니 한결 가볍게 비행기를 타고 올 수 있었다. 비행기에서는 거진 떡실신을 해서 잠을 자면서 20분 남겨두고 일어나 책을 조금 보다가 내렸다. 버스에서도 노래듣다가 혼절했다가 일어나서 광산 캠프에 도착했다. 사무실에가서

2018. 12. 12 (수) 적응기 [내부링크]

Perth 2018. 12. 12 (수) 적응기 지놘킴 2018. 12. 13. 18: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처음으로 풀로 일하는 날이었다. 출근하니 호주인 R이 있어서 수월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침시프트가 끝날때까지 같이해서 거의 뭐 반정도의 노동량으로만 일했다. 뉴질랜드인 A는 안본 사이에 더 게을러졌다. 하지만 화가 날 일은 하나도 없었다. R이 A가 안해주던 것 이상으로 더 해줬으니까. 일찍 끝나서 음식채우기를 80프로 이상 다 채우고 나서 쉬러 갔다 왔더니 할 일이 많이 없었다. 해동을 하고 창고정리나 하다가 나왔더니 쉐프가 통치킨 뼈발골을 주문해서 1시간20분동안 발골을 했다. 아직까지는 마스터가 아니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다. 청소빼고 다른일이 할게 없는지 프랑스인 C와 인도네시아 M은 천천히 이것 저것 마무리했다. 쉐프 A는 이것저것 부탁하면서 고마워한다.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인지 처세술이 엄청나다. 끝나고 운동을 1세트만 했는데 뭔가 몸이 삐그덕 거렸다. 매일매일

2018. 12. 13 (목) 빡침의 연속 [내부링크]

Perth 2018. 12. 13 (목) 빡침의 연속 지놘킴 2018. 12. 13. 18: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침부터 뉴질랜드인 A가 개판으로 만들어둔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그냥 나도 해주던 것을 조금 덜하고 알아서 하게 건드리지 않았다. 해주면 본인이 은근슬쩍 안하려고 하는 것이 있어서 그냥 주방내부일은 내가하고 외부일은 A가 하는 것처럼 밖에 일은 손도 대지 않으면서 지나갔다. 그래도 어제 오늘 자꾸 트레이를 던지거나 음식이나 비닐을 안버리고 가져다 준다. 이러면 짤린 풀타임 애보리진 C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나고 말하려다 까먹었다. 저녁준비조로 나미비아인 F와 헤드쉐프 K가 돌아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둘다 답이 없다. 사람이 4명이서 일하면 평소보다 일찍 끝나야하는데 더걸렸다. 기름버리는 작업이 있었다고 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나미비아 F가 일을 안하려고 한일 또하고 중간에 은근슬쩍 도망갔다가 오고 원래 열심히 일한척 사람들 보이는

2018. 12. 14 (금) 정신줄 놓기 & 트럭데이 [내부링크]

Perth 2018. 12. 14 (금) 정신줄 놓기 & 트럭데이 지놘킴 2018. 12. 15. 18: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짜피 이번 스윙은 쓰레기 같음을 느끼면서 그대로 정신을 놓기로 했다. 뉴질랜드 A와 일할때 커틀러리 정리를 안하고 바쁘건 안바쁘건 천천히 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자기 딴에는 정신이 더 없는지 힘들어 했지만 내가 굳이 다 해줄 필요는 없으니까 대충 이렇게 저렇게 지나갔고 프랑스인 C가 오늘부터 광산현장 치우러가게 되었다고 했다. 저녁 6시부터 아침 5시까지라고 시간이 바뀌는게 너무 귀찮다고 했다. 프랑스인 C와 일하면 참 편한데 나미비아인 F와 일하는 지옥을 생각했는데 한명이 새로 온단다. 그러고서 쉐프 A가 오더니 새로온사람이 조금 이상한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쉐프 A의촉이 틀린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점점 심각해졌다. 그리고나서 휴식시간후에 도착했는데 첫인상부터 심상치 않았다. 풍기는 느낌이 마약하다가 그만둔 흐리멍텅하고 영혼이 없다고 할까?

2018. 12. 15 (토) 받은 만큼 돌려주기 & 노답 [내부링크]

Perth 2018. 12. 15 (토) 받은 만큼 돌려주기 & 노답 지놘킴 2018. 12. 15. 19: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뉴질랜드인 A가 어제부터 이상한 짓을 하더니 오늘 또 터졌다. 쉐프 한명이 어제만 하고 그만두고 나가더니 오늘은 쉐프 P는 정리는 둘째치고 뭔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 누구보다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못알아듣겠다. 전형적인 호주 스타일 할배라서 그런지 다 먹어버리고 입을 안열어서 구분이 안된다. 뉴질랜드인 A는 음식을 안버리는건 양이 더 많아지고 비닐뿐만이 아니라 빵종이도 안 벗겨서 준다 이제 뭐 바쁘다는 듯한 표정으로 아무 말 하지 않는데 그러면서 돌아다니며 핸드폰하고 숨어서 핸드폰하고 나가서 소셜라이징해서 좋다고 하더니 애들이랑 5분씩 3분씩 떠드느라 그냥 서 있는다. 그 시간에 일을 했으면 이미 다 끝나고 정리가 되었을건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기어가듯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속도의 반정도로만 하면서 쌓이는접시

2018. 12. 16 (일) 정신나간 헤드쉐프 & 불만제기 [내부링크]

헤드쉐프가 정신이 나갔는지 지마음대로 일하는 시간을 12시부터 12시까지 일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키친핸드들에게 일말의 이야기 없이 바꾸었고 물론 매니저하고만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지 않았다. 저녁에 일하는 쉐프가 하루만 일하고 떠나기는 했지만 아침준비조 쉐프는 1명이면 충분한데 왜 그랬느지 모르겠다. 그리고 더 어이가 없는건 지가 노력해서 잠을 자려고 했어야하고 잠을 못잤어도 다른사람 피해 안주려고 일을 하는 것이 맞는데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구분 못 하는 것인지 4시에 지방에 가서 쳐 자고나서 8시에 왔다가 40여분깔짝하고 다시 지방으로 쳐가서 잠을 청했다. 일하는시간이 쉬는시간 1시간 빼고 11시간인데 6시간을 더 쉬어서 하루 5시간밖에 일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선 다른 사람들의 사소한 부분은 겁나 지적하고 지가 잘못 한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나미비아인 F에게는 일 더 하고 5분 더 쉬는 것 가지고 지랄지랄을 했다고 한다. 남들한테는 45분간 쉬고 중간에 밥먹는거 1

2018. 12. 17 (월) 모든 사람들 폭발 & 퍼스 돌아갈 준비 [내부링크]

헤드쉐프 K가 또 지 마음대로 일하는 시간을 바꾸었다. 12시부터 12시까지 일하다말고 갑자기 9시부터 9시까지 일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화요일에 할 바베큐때문에 시간을 바꾼 것이라고 매니저에게 설명을 했다고 한다. 그럼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왜 바꾸는지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하나의 설명도 하지 않았다. 또한 내가 출근하자 뭐라고 하고는 싶은데 꼬투리 잡을 것이 없으니 일하면서 접시 많은건 이해하지만 뉴질랜드인 A를 도와줘서 밖에 음식 모자란 것을 같이 나가줘야 된다고 했다. 무슨 정신나간 소리를 하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논쟁하면 귀찮고 항상 지말이 다 맞다는 식이어서 알았으니까 말시키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나서 일을 하는데 진짜 개판으로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또 다른 곳으로 새나가서 일을 안하는 것이 보였다. 본인도 일하면서 보니까 뉴질랜드인 A나 내가 하는 속도를 보고서 딱히 뭐라고 할게 없는지 아무 말도 안했다. 일하다말고 출근시간들때문에 약간의 소강상태를 6시쯤 보이고 다들

2018. 12. 18 (화) 퍼스컴백 & 호주 첫 치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아침먹으러 갔다. 버스시간이 7시 15분이었어서 갔더니 갑자기 7시 45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방에가서 더 뒹굴거리면서 있었는데 태국인 M이문을 열었다. 내가 간줄 알았다고 방청소 하러 왔다며 미안하다며 나가려했다. 그냥 청소하라고 내가 지금 가면 된다고 이야기하고 나왔다. 버스에가서 앉아 있으니 프랑스인 C와 국적은 모르는J가 와서 인사를 했다. 운전수 호주인 J는 명단체크를 하고 출발했다. 공항에 도착하고나서 체크인을 했는데 1시간가량 비행기 시간이 남아있었다. 프랑스인 C와 헤드쉐프 K에 대하여 불만을 30여분정도하고 C가 프랑스로 돌아가서 어떻게 할 것인지 나는 호주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했다. 프랑스로 가서 부모님만나고 친구 만났다가 스키장가서 일을 하다가 세컨비자 신청해볼거라고 했다. 비자 일자가 다 되지 않아서 사서 해볼 것이라고 하면서 되면 다시 6월쯤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나는 세컨비자 바로 신청하고 있을거니까 돌아오면 또 같이 일하

2018. 12. 19 (수) 친구 & 클라이밍 [내부링크]

어제 저녁에 서핑관련해서 한국인 E에게 물어보려고 연락을 했다가 중국인 S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침에 쓸데 없이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신비한동물사전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봤다. 그리고나서 멍때리고 있다가 연락이 왔을까봐 핸드폰을 확인하니 E에게서 S가 학교 안가서 조금 일찍 보자고 했다고 했다. 그래서 서두르게 준비하면서 빨래도 돌리고 아침 먹은 것들도 설거지를 마쳤다. 11시 40분쯤 E가 픽업을 하러 와서 S가 있는 YHA주차장으로 가서 태웠다. S는 같이 올줄 몰랐다면서 커피 2개만 사왔다고 미안해 했다. 전혀 미안할일이 아닌데 여전히 친절한 S였다. 스카보로 비치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차가 많아서 헤매다가 주차를 했다. 그리고 E가 트립어드바이저로 찾아두었던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맛은 그럭저걸 나쁘지 않았지만 바뻐서 정신이 없었다. 음식을 각자 주문하고 젠가를 하면서 놀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나는 맥주 S는 탄산수 E는 사이다를 시켜서 마셨다. 잠을 조금 자서인지

2018. 12. 20 (목) 세컨비자승인 & 프리스쿨 & 일식집 [내부링크]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니 7시였다. 다시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세컨비자나 신청하자는 생각을 하면서 이민성에 들어갔다. 비자 신청은 역시나 일일히 확인하는 귀찮음이 있었다. 그래도 5만원내고 할정도의 일은 아니니까 그런데 난관에 봉착했다. 헬스폼은 어짜피 1년이 안됬으니까 검사일자와 연세세브란스 서울에서 한 것을 적고 일한 곳 ABN및 포스트 코드 등 다 정리해서 입력하고 이제 비자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게 했다. 그랬는데 계속해서 오류가 뜨기 시작했다. 익스플로러 다 닫고 하라고해서 5번정도를 했는데도 되지 않았다. 심지어 재부팅 2번을 해도 되지 않았다. 최후의 방법인 핸드폰으로 도 했는데 역시나 같은 오류만 계속되었다. 그래서 Contact us에다가 불만사항을 올리고 잠이나 더자야지 하고 잠이 들었다. 한시간여 잘거라고 생각했는데 3시간넘게 자버려서 프리스쿨 시간에 늦어버렸다. 이왕에 늦은 김에 신청이나 한번 더 해보자고 생각하고나서 사이트에 들어가 다시 한번 일

2018. 12. 21 (금) 프리스쿨 종강파티 [내부링크]

프리스쿨 종강파티가 있어서 갔다왔다. 21일인 오늘을 마지막으로 2018년 프리스쿨을 마치고 2019년 1월 16일부터 새로 시작한다고 했다. 2주간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프리스쿨도 없어서 더 심심한 나날이 될 것 같다. 괜히 헤드쉐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안한다고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학생들이 각자 먹을것을 가지고 왔고 선생님들도 가지고 왔다. 물론 워홀러들은 조금씩만 가지고 오고나 안가지고 와서 주어먹었다. 시작하기전에 성경공부를 했지만 그냥 듣는둥 마는둥 들었고 Q아저씨가 와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다. 아는 노래도 있고 모르는 노래도 있었지만 같이 부르고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한국분들도 생각보다 많이 오셨고 콜롬비아친구들 인도친구 T 일본인친구 K등 을 만났다. 한국인 E도 늦게 참석했다. 준비해온 식사를 먹으면서 이사람 저사람과 대화를 했다. 그러다가 Q아저씨가 불러서 갔더니 E와 다른 한국분과 대화하고 계셨다. 그러면서 나보고 직업 찾는 것좀 도

2018. 12. 22 (토) 수영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아침을해먹고 또 뒹굴거렸다. 그러다가 일하고온 룸메가 돌아올때까지 다시 잠을 더 잤다. 룸메 L이 수영을하자고 해서 2시에 하자 3시에 하자 하다가 결국 5시에 들어갔다. 30여분 정도 수영을 하다가 나왔는데 해가 없어서 얼어 죽을 것 같았다. 물속에 있을때는 추운줄을 모르다가 나오면 얼어죽는 기분이다. 룸메와 나와서 씻고나서 닭볶음탕을위해 장을 보러갔다. IGA로 가기전에 한인마트에 들려서 양념장과 라면 떡 당면등을 샀다. 그리고 IGA로가서 고기를 찾았는데 없었다. 울월스와 콜스는 주말이라 일찍 닫았기때문에 그냥 돌아왔다. 내일이나 모레 해먹자고 하고 돌아와서 각자 라면 끓여먹고 놀다 잠들었다.

2018. 12. 23 (일) 산책 & 수영 & 술술술 [내부링크]

요즘 들어서 몇시에 자건 상관없이 아침에 8시전에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10시경 나가서 산책을 하다가 들어오면서 울월스에서 닭고기와 마우스 배터리를 사왔다. 산책을 킹스파크 근처까지 가려다가 너무 멀어서 그냥 돌아왔다. 지쳐서 선풍기와 함게 낮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계속 뒹굴거렸다. 뒹굴거림이 일상이되어서 다시 일을 시작하면 하기 싫을 것 만 같다. 어제 사온 콩국수나 해먹자고 생각하고 만들어 먹었다.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놀랐다. 역시 한국에서 만드는 인스턴트 라면이 간편하고 좋다. 직접 콩가루사고 소면을 사서 해먹어도 되겠지만 귀찮으니깐 일어나서 뒹굴거리닥 E가 술먹자는연락이 와서 B형과 같이 보기로 했다. 가기전에 수영이나 하고 가야겠다고 하면서 열쇠를 챙겼는데 깜빡하고 두고 내려갔다. 그래서 룸메에게 연락했는데 조금 늦는다고 했다. 아무생각없이 혼자서 수영하고 놀다가 한 커플이 문을 못열길래 알려주고 놀고 있는데 한국분이셨다. 또 오신 한국분도 계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2018. 12. 24 (월) 크리스마스 이브 & 닭볶음탕 & 저녁외식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이브는 역시 나에게 의미가 없다. 4시가 넘어서 잤지만 역시나 8시쯤 깨어났다가 다시 잤음에도 10시에 일어났다. 아침을 간단히 라면으로 먹는데 룸메가 머리자르거 갔다 온다고 했다. 그래서 그럼 갔다와서 점심으로 닭볶음탕을 해먹자고 이야기 했다. 룸메가 돌아오고나서 감자 당근 손질을 하고 룸메는 닭을 고추장과 살짝볶고 밥을 했다. 그리고 당근 감자 닭은 먼저 끓이고 30여분이지나고 양념장과 떡과 당면을 넣고 끓였다. 역시나 양념장을 구매하면 실패할 일이 없다. 재료가 많아서 물을 많이 넣었는데 부족할줄 알았던 양념장은 고추장 추가로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많이해서 2명이서 2-3번정도 먹을수 있는 양이 되었다. 양념장 덕분에 다른 재료 없이 손쉽게 완성이 되었다. 하지만 선풍기로 버티는 집에서 하는요리는 역시나 너무나 힘들다. 밥을먹고 낮잠을 한숨자고나서 수영을했다. 하지만 오늘은 완전 혼자여서 40여분간 혼자 놀다가 왔다. 프리다이빙 손없이 하는 이퀄라이징을 연습한다고

2018. 12. 25 (화) 크리스마스 & 요양 [내부링크]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나가기 싫었다. 크리스 마스 시전에는 사람이 없다던 거리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고 너무 더운 나머지 크리스마스 같은 기분도 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매일 보는 친구들 B형 K, E, S를 빼고는 만날 사람도 없었다. B형과 E가 치킨을 먹을 거냐고 물어보기는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집에 있기로했다. 그리고 3일 연속으로 돌아다니고 외식도 했기때문에 그냥 집에서 요양을 했다. 남은 닭볶음탕도 먹고 짜파구리도 해먹으면서 해리포터 1,2 편으로 시간을 보냈다. 생각보다 러닝타임들이 2시간 30분이상으로 길었다. 15념이 넘음 영화들이라 그래픽이 옛날 컴퓨터 게임이랑 똑같지만 그시절에는 행복했으니까. 그리고 조금씩 영어가 들리기는 하지만 생소한 표현을이 생각보다 많았다. 단어는 아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뜻이 되는것 물론 의역이 들어가 변화되었지만 그래도 어색한게 많았다. 단지안 공용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 항상 얼어 죽을것 같다. 해가 나 있으면 조금 다

2018. 12. 26 (수) 박싱데이 & 클라이밍 & 저녁외식 [내부링크]

아침부터 박싱데이라고 다들 밖으로 나가 있다고 연락이 왔다. 하지만 나는 딱히 사고 싶은 것도 없어서 그냥 뒹굴고 있었다. 옷을 살까 했는데 어짜피 지금 꾸미고 입고 다니지도 않고 해서 그냥 있었다. 대부분의 제품이 기본 30프로 할인에 50프로 하는 것도 더러 있다고 했다. 신발들이 다 2년 이상되어서 떨어져 나가서 신발을 사고 싶기는한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사고 싶었던 제품이 있기는 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때 이미 다 재고 소진되어서 없다. 그리고 괜찮은 제품들과 신상은 할인율이 다소 낮다. 뒹굴거리면서 누어 있는데 B형이 배탈이나서 못 갈 것 같다고 했다. 귀찮은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E와 S가 가고 싶어했었기에 안간다고 말하기 애매했다. 결국 E와 만나서 S를 픽업해서 클라이밍 장으로 갔다. S가 쇼핑을 한다고 조금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본인이 원하던 브라탑과 레깅스를 건졌다고 했다. 둘다 처음하는 친구들이라서 알려주기는 해야 하지만 귀찮음도 크기는 했다. 처음 온 사람들에

2018. 12. 27 (목) 동물원 파토 & 수영 & 일 [내부링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겨서인지 7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동물원을 가기로 B형과 K와 약속을 해둔 상태라서 1시까지 뭘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스케줄러 L에게서 전화가 왔다. 받고나서 인사를 했더니 급한인원보충이 필요한데 오늘 오후비행기 가능하냐고 했다. 그래서 나는 상관 없다고 하고 비행일정 물어보니 매니저 C가 보내 줄 것이라고 했다. 10시가 조금 넘아서 오후3시 비행기로 안내를 해줬다. 남은 맥주를 룸메이트 주기에는 아까워서 혼자서홀짝 홀짝 계속 마셨다. 결국 파토가 났음을 B형과 K에게 알렸다. K는 일을 하다가 끝나고 알게 되었다. 먹을 것을 귀가하면 주기로 했는데 택배를 붙이러 간다고 했다. 그래서 수영을 하기로 하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들어왔다. 그리고 K가 다음주 주말에 떠나니 마지막 작별 인사겸 먹을것을 주고왔다. 남은 것은 룸메이트 줘도 되기는 하지만 그냥 K를 주기로 했다. 참치캔 2개와 라면한봉 계란 12개 돼지목살 한팩을 주면서 작별인사를

2018. 12. 28 (금) 트럭데이 & 미친헤드쉐프 & 새친구 [내부링크]

매번 3명이서 일하다가 2명이서 일하니까 그냥 정신이 없었다. 안그래도 바뻐 죽겠는데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는걸 그냥 씹었다. 트럭이 오면 항상 20여분을 하는 것 없이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설거지를 더했다. 그래서 파트너가 부르는데도 그냥 씹었다 안그러면 저녁에 너무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심지어 퍼스트유즈 스티커는 하나도 붙여두지 않았다. 거기다가 사용기간이 다 2주이상씩 지난 음료들이 엄청 많았다. 더군다나 트럭으로 주문한게 없는것은 하나도 주문하지 않고 있는건 더주문했다. 정말 머리가 없는게 확실하다 물건을 넣으면서 지가 많은건 더 주문하지 않으려고 해야되는데 그런 생각이 없다. 지가 잘 못 한 것을 숨기려고만 하지 뭐 어떻게 잘못을 인정하고 넘어가려 하지 않는다. 감자고 멜론이고 당근이고 이미 2주치가 넘게 남아있는데 왜 또 주문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잘 나가는 바베큐소스는 또 주문하지 않았다. 소금후추는 이미 4달분은 있는거 같은데 왜 자꾸 주문하는지 이해

2018. 12. 29 (토) 미친 집주인 & 헤드쉐프싸움 [내부링크]

오늘 하루종일 빡침과의 싸움이었다. 안그래도 인원수 3명이었다가 2명으로 줄어서 정신이 없는데 헤드쉐프가 사사건건 참견이었다. 야간근무자에게 이거이거 똑바로 해달라고 적어두는 것에 트집을 잡았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누가 좋아하겠냐고. 내가 적은거 아니고 난 적은거에 더 붙여적은거다. 그러니까 그사람한테 가서 말하라고 했더니 지우란다. 왜 지우냐고 그걸 말했더니 지 할말한하고 갔다. 그래서 똑바로 너일 해달라고 적힌것만 지우고 일해달라고 한건 남겨두었다. 그랬더니 코웃음치면서 혼자 지랄지랄을 하기 시작하는데 어쩌라는거냐는 반응을했더니 그제서야 이것저것 안되어 있던것을 지가 본것을 가지고 야간조에게 지랄하겠다고 했다. 굳이 트집잡을 필요 없는 것들까지 잡으려 하길래 그딴건 하지말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다. 냉동고도 펜이 고장나서 온도가 겁나떨어져 있는데 뭐 나는 3일내내 쉐프이야기 했고 쉐프가 헤드쉐프한테 이야기 했을꺼니 이제 내 알바 아니고 그냥 지내려고한다. 오늘 인도네시아인 O

2018. 12. 30 (일) 노티스 [내부링크]

집주인이 나가라는 노티스를 보냈다. 내가 집에 있었다면 하지도 못할인간이 나간사이에 검트리에 올리면 걸릴까봐 다른 곳을 통해서 사람을 구했다. 룸메에게 연락이라도 하게 차단이나 풀라고 전해 달라고 했더니 누가 들어온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나가라고 노티스를 보냈다. 룸메이트 말로는 일본인이라는데 뭐 계약기간 채우니까 지도 힘들었는지 나가라는거다. 나가느건 나도 행복한 상황이지만 방이 안구해진다. 아무래도 몇일은 호스텔에서 묵을 가능성이 생겼다. 아니면 E나 B형집에 짐을 대부분 맡아달라고 하고 호스텔 살면서 방을 구해야겠다. 언제 일하러 다시 올지 모르기때문에 더 곤란하다. 괜찮은 방은 연락했더니 오늘 아침에 이미 방이 나갔다고 오후 9시에 연락을 받았다. 헤드쉐프는 하루 좀 사람들 잘 도와주고 하더니 오늘 또 30분전에 튀고 지가 쉬고 싶을땐 다 쉬었다. 뭐 그나마 우리가 2명이 정신없이 해도 주어진일 이외에 청소까지는 힘든걸 알아서 냉동고 고장으로 인해 옮기는 작업은 하우스키핑 하는

2018. 12. 31 (월) 20대의 끝자락 & 지겹다 [내부링크]

2018년 마지막 날이 되었다. 역시나 일을 하지만 헤드쉐프는 병신짓을 한다. 집은 시간 짬짬히 구해도 안구해진다. 3군데 연락했는데 하나는 여자만 구하고 나머지 둘은 다 구했단다. 아니 내가 얼마나 빠르게 연락했는데 바로구해..... 어쨋든 헤드쉐프 병신짓은 한두개가 아니니까 개소리해서 무시하면 무시한다고 지랄 8시 퇴근이면서 5시에 나갔다 6시에 와서 10분보고 튀는 센스 병신력은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일 끝나고 술 먹냐고 해서 너랑 안먹는다는 뜻으로 노라고 했더니 끝나고 술만 사서 나오려는데 다들 오라고 난리쳐서 갔더니 역시나 지들끼리만떠든다. 뭐 새로운 애들 만나게 되기는 했지만 똥양인 남자에게는 역시나 노관심이고 이미 다들 만취에 나는 일막끝나고와서 짬내도 나서 그냥 핸드폰이나 보다가. 인도네시아인 O가 가자고 해서 방으로 돌아왔다. 새해가 된다고 유난 떠는 것은 호주가 더 심한 것 같다. 인사말이야 전할 수 있지만 들떠서 축하해야된다는 것은

2019. 01. 01 (화) 더블페이!!! [내부링크]

확실히 인도네시아 인 O와 손발이 맞아가면서 일도 빨리빨리 끝나고있다. 2명이서 일하는데 나미비아인 F와 독일인 C하고 일할때보다 빨리 끝난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왜 10시까지 일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8시 15분에서 30분 사이면 웬만하면 일이 다 끝나는데 말이다. 헤드쉐프는 술을 쳐드시고 꽐라가되서 여기저기 토하고 난리쳤단다. 그리고나서 아침에 8시까지 출근인데 11시에 와서 굿모닝 하면서 들어와서 어이가 없었다. 지가 해야될일을 내가 하고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끄덕이고 말았더니 말을 해야지 하면서 뭐라하길래 씹었다. 자신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남을 다 존중하지 않으면서 뭘 바라는지. 해동가지고 쉐프 A와 싸웠는데 알아서 하라더니 쉐프 A가 정하니까 참견질을 했다. 결국 쉐프 A가 3달을 참다가 꺼지라고 자꾸똥싸지말고 충분하니까 꺼지라니까 변명을 시작했다. 그놈의 메뉴타령을 계속하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계속해서 그냥 나는 다른일 하러

2019. 01. 02 (수) 하루가 또 감 [내부링크]

아침부터 정신없이 시작했다. 쉐프 A와 헤드쉐프 K는 이제는 대놓고 싸운다. 물론 헤드쉐프의 소리는 반이상이 개소리다. 주장하는게 잘 못된 논리는 아닌데 지는 다 안지키면서 지키라고만한다. 심지어 냉동실과 냉장고에 뭐가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면서 메뉴대로 음식 꺼내란다. 뭐가 있어야 꺼내서 해동을하고 프랩을 하지 않겠니? 2주내내 없을 물건은 잔뜩 시키고 소스도 필요한 소스들은 안시키고 이미 있는 것들만 줄줄히 시킨다. 진짜 머리 속 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른 하우스키핑 하는 호주인 A와 호주인 C도 어린 여자애들인지라 역시나 가쉽거리를 좋아하고 뒷담화가 생활화 되어 있다. 뭐 나야 그다지 말을 많이 하지 않으니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것 저것 말했다가 피본것 까지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귀찮고 난처한 상황까지 생겼나보다. 헤드쉐프 K는 자기가 명령조로 이야기하면 다씹으니까 어느세 부탁조로 바뀌었다. 뭐 부탁해도 다 들어주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는 내가 받는게 아니니까. 생

2019. 01. 03 해방 & 새로운 지옥 [내부링크]

헤드쉐프가 드디어 집에 갔다. 해방되었다!!! 쉐프겸 유틸리티일도 같이하는 E가 와서 편하게 일을한다. 뭐 물어보고 일어면 나 없으면 어떻게 일할라고 그래 이러면서 장난을 친다. 빙구웃음을 지어주는 천사 같은 친구이다. 야간조는 쉐프 G가 처음 왔는데 22살이고 광산무경험이란다. 그래도 알아서 잘 하고 있을거 같은데 쉐프 A는 지레 아무것도 모르니까 힘들거라고 걱정한다. 내가 생각할때는 쉐프 K보다는 백만배는 열심히 할거라서 괜찮을텐데. 그리고 나미비아인 F가 왔다. 여전히 지가 편하고 쉬운 일만 찾아서 하려고 한다. 그래서 힘좀 들어보라고 일도 안도와주고 내가 하고싶은 일만했다. 결국에는 쉐프 A한테 나 어디가서 뭐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물론 30분을 다른 곳에 짱박혀 있기도 했지만 냉장고 정리 한다니까 이것 저것 쓸데 없는 것을 하더니 1시가 넘고 할일이 전혀 없어지자 그제서야 설거지를 시작했다. 완전히 안도와주고 내가 하던일이 남은 것처럼 하려다가 불쌍하기도하고 툴툴 거릴 것

2019. 01. 04 (금) 트럭데이 & 발암주의 [내부링크]

오늘은 안그래도 바쁜 날이여서 빨리빨리 일을 했다. 어제 창고정리를 잘 해두었고 물건도 많이 들어오지 않아 트럭데이가 쉬웠다. 오늘도 느끼지만 뭐 전쟁난거 대비하는지 있는 물건만 자꾸 쟁인다. 과일은 트럭이 들어오기 전에 모자라게 생겼다. 그리고 통닭은 무슨 메뉴에도 없는데 자꾸 20박스씩 시키는거야. 나미비아인 F는 여전히 느려터졌고 자기 쉴 생각만 한다. 쉐프가 부탁한일 하라고 나는 설거지중이니까 20분이상 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이야기햇는데 바쁘단다. 개소리는 아주 멋있게 하는 재능이 있는 친구다. 자기한테 애기가 있다며 엄청이쁘다길래 책임질 사람이랑 있는거냐는 뜻으로 결혼했냐고 했더니 결혼안해도 애기는 있을 수 있다면서 자랑을 했다. 역시나 이해할 수 없는 가치관이다. 오늘도 해동을 30분이면 넉넉하게끝날일을 1시간이나 했다. 냉동창고 정리도 5분에서 10분사이면 끝날 것을 20분이상 하신다. 맨날 독일인 C가 엄청 느리고 맨날 핸드폰만보고 19살이라 어리다고 하면서 본인도

2019. 01. 05 (토) 냉동창고지옥 & 새집컨택 & 풀타임할래?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을 안하고 대충 걸어다니는 나미비아 F를 보고 어이가 없었지만 내할일은 알아서하고 그놈 할일은 안도와주자는 생각과 함께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서로 잘 도우며 살자였는데 점점 이기주의라서 도와줄 생각이 안든다. 어쨋든 서로 하던일을하면서 쉐프들과 인사했는데 매니저 C도 엔지니어랑 수리상황 본다고 확인중이었다. 풀타임으로 전환할 생각이 있냐고 쉐프 A가 물어봐서 절대 없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매니저 C가 왜그러냐고 하는데 쉐프 A가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말했다. 다 헤드쉐프때문이라고 일잘하는 애들은 다 이 현장으로 오기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겠냐고 했다. 어쨋든 그것은 지나가고 음식채우기와 고기 해동까지 다 끝냈는데 12시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F를 봤더니 아직도 청소를 하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쉐프한테 이야기하고 고장나서 한개로 옮겨놨던 냉동창고 정리한다고 이야기했다. 처음 30분은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쉐프 A는 종종와서 영하 20도니까

2018. 01. 06 - 07 여유 [내부링크]

확실히 헤드쉐프가 가고나니까 일정이 여유롭다. 각자 알아서 자기일을 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하니까 덜하다. 나미비아 F도 이제는 내가 해달라면 움직여준다. 그전까지는 이거는 뭐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그냥 듣는다. 빨리 끝내주고 일도 안가리고 하는걸 보더니 별 말이 없다. 쉐프 A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쉐프E도 요즘엔 장난도 많이친다. 빙구같이 웃어주는게 매력이 있는 쉐프들이다. 매니저 C도 확실히 헤드쉐프 K가 없으니까 안정되어 있다. 항상 말썽을 일으키는 건 K라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제. 쉬는시간도 2시간 가지고 일도 1시간 일찍 끝냈더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요즘들어서 거의 8시 15분안쪽으로 일을 끝내서 행복하다. 헤드쉐프가 사라지니 일기를 쓸 껀덕지도 별로 없다. 나미비아인 F가 에어컨 필터 청소하라니까 에어컨 외부청소만 한 것을 빼고는 하는방법을 몰랐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한다. 방 사진을 보내준다던 A는 연락이 없다. 그럼 남은건 벨몬트 뿐이니 가서 연락해

2018. 01. 08 - 09 이사 예정 & 지겨움 [내부링크]

다른사람들은 계속 일하는 것도 바꾸어 가면서 하는데 왜 나는 고정일까 이제는 안오지만 호주인 K도 프랑스인 C도 다들 일을 바꾸면서 했는데 왜 나만 키친핸드 고정인가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다른 후기들 보면 광산청소 가드닝 하우스키핑 다한다는데 물론 프렙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봐야 칼질이 느는 것이 아닌 과일. 야채 손질 아니면 닭뼈바르기, 돼지 껍대기 바르기, 햄류 기계로 썰기, 제빵재료 섞기, 메쉬드포테이토가 다다. 뭔가 칼질을 배우고 싶지만 쉐프들이 다 하기때문에 절대로 할 기회가 없다. 채썰기를 워낙 양이 많으니까 기계로 해서 손으로 썰 일이 없다. 집은 방을 2군대 사진을 받았는데 100불짜리 지금 집 바로 뒤로 정했다. 인터넷이 없어서 이야기 해서 합의후 쉐어해서 신청할 예정이다. 그러면 10불정도 추가에 공과금 한달 15불에서 30불이니까 시티에 깔끔한데 주당 120불 이하면 더할나위 없다. 조금 좁다고 생각 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나도 집에 별로 없고 마스터도 집에 별

2018. 01. 10 (목) 퍼스로 & 집 정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근무하러 가는데 어짜피 3시간만하면 돼서 행복했다. 갔더니 쉐프 A는 이미 떠났고 헤드쉐프 K가 와 있었다. 프리스타트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헤드쉐프가 가쉽거리 없냐고 물어봤다. 어린사람도 아니고 그냥 무슨 일 없었어도 아니고 가쉽거리 없냐고 묻는 것이 이해가 안됐다. 그냥 없었다고 하고 프리스타트를 마치고 일을 시작했다. 본인 여자친구가 와서 그런지 뭔가 일을 하고 도망가고의 연속이었다. 물론 그 여자친구도 마찬가지였다. 나미비아인 F와 그냥 있어도 사라지는데 여자친구랑 매번사라진다고 이야기하고 우리도 우리일만 대충 끝내두고서 쉬기로 했다. 평상시에 1시까지 해야 될 일을 적당히 해서 12시까지 끝냈다. 그리고 1시까지 놀다가 집에간다고하고 내려왔다. 어제 쉬지 못한 한쉬간 브레이크를 쉰다는 개념으로 내려왔다. 그때까지 헤드쉐프가 오지 않아서 그냥 내려와버렸다. 남들이 보기엔 닭장쉐어 같겠지만 1인1실에 화장실 샤워부스 포함이라 괜찮다. 엄청떨어지는 모텔

2018. 01. 11 (금) 택배 & 중고판매 & 술 & 머리끈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버릴 물건들과 보낼 물건들을 정리했다. 퍼참에 중고로 PPE와 형광작업복 3개를 40불에 내놓았지만 연락이 없었다. 뭐 그냥 넘기는 것으로 했어도 됐겠지만 굳이 그렇게 선행을 하고 싶지 않았다. 13일까지 연락이 오지 않으면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라이밍을 혼자하는게 재미가 없어서 다른분들과 같이하려고 연락을 드렸다. 어제 다른 곳을 다녀오셔서 오늘은 하실 일이 없다고 토요일에 가게 되면 연락해 주신다고 했다. 회사에서 준 유니폼이 4세트라서 2달동안 일을 해본 결과 2세트로 충분히 6개월이 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각각 다른 2세트는 집으로 보내기로 했다. 잘 입지 않은 볼더링 청바지도 보내고 줄자, 케이블타이 , RGB와 AUX선까지 보냈다. HDMI만 있어도 웬만한 것들은 다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보냈다. 줄자 역시 다시 타일일이나 목수일을 하지 않는 이상 필요가 없기에 보내버렸다. 우체국택배와 한진택배를 비교했더니 우체국택배가 같은 무게 대비 3 저렴했다

2018. 01. 12 (토) 운동 & 저녁 술 & 집주인 지랄 [내부링크]

뒹굴거리면서 영화도보고 맥주도 마시다가 1시까지 운동하러 가야해서 암장으로 향했다. 가는 동안 이사 갈 집을 한번 보고 갈까 했는데 역시나 입구 컷이라 바로 암장으로 갔다. 암장에서 새로 만난 B, J, R누나, N누나, 형 한분까지 6명이서 운동했다. 다들 실력차이가 엄청나게나거나 하지 않아서 같이 하는데 재미가 있었다. 새로 바뀐 벽부터 차례차례 진도를 나갔는데 이번문제는 파랑난이도는 다들 손도 못대고 빨강난이도도 일부는 어려워서 다들 애를 먹었다. 오버행에서 나름 재미가 있었고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펌핑도 자주 오고 왼쪽 약지피부가 벗겨졌다. 굳은살들이 다 날아간 상태라서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벗겨졌다. 한번 벗겨졌을 때에는 괜찮았는데 마무리 지구력을 한다고 더 벗겨져서 고통이 컸다. 하지만 아픈 만큼 클라이밍이 더 재미있으니까 계속했다. 끝나고 B가 집으로 데려다 주었고 빅토리아파크 울월스로 오면 R누나네서 저녁 및 술을 마시기로 했다.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맥주 6병을

2018. 01. 13 (일) 이사 & 연락안됨 & 휴식 [내부링크]

어제 일찍 잠을 잤어야하는데 통화하고 혼자 술마시다 늦게 잤더니 아침에 8시 30분까지 5시간여 잤음에도 술이 깨지 않았다. 연락이 오지 않아서 PPE와 그때 썼던 바지 허리띠는 버렸다. 필요 없는 종이류도 다 가져다버리고 식재료도 다 가져다 버렸다. 다가져다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캐리어와 가방에 넣기에 모자라서 장바구니에도 담아왔다. 물론 캐리어를 조금 대충 싸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금 넘쳐나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한 번에 옮길 준비가 되어서 집을 나서기전에 은행계좌 적은 종이와 열쇠를 식탁에두고 나왔다. 지랄를 하고 나오고 싶은데 얼굴을 봐야 뭘 지랄을 하니 그냥 나와 버렸다. 싱글룸 사용자나 일본인을 통해서 연락을 하려고도 했는데 그건 너무 민폐라서 그냥 안했다. 답답하지만 그냥 룸메이트만을 통해서 연락하기로했다. 다음스윙을 끝내고 와서도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룸메를 통해서 직접 찾아갈 생각이다. 집을 나오면서 원래 1시에 이사가기로 해서 다음 마스터에게 연락을 하고 전집 헬스장에

2018. 01. 14 (월) 방구조 변경 & 장보기 [내부링크]

방 구조가 맘에 들지 않았던 것을 다 바꾸고 짐들도 정리하고 방의 쓰레기도 버렸다. 어제 잠을 많이 잤음에도 아침에 또 늦게까지 늘어지게 잤다. 주인집 애기가 울기도 하고 뭔가 울리는 소리가 계속나지만 뒤척이면서 계속 잤다. 인터넷이 되기는 하지만 한 달 5기가를 주는 핸드폰으로 한달을 살기 힘들다. 물론 현장에 가면 와이파이가 돼서 거의 안 쓰기는 하지만 방에서 일주일도 안 걸려서 다 쓸 것이기 때문이다. 어짜피 내일까지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내일까지는 데이터로 사용하고 다음 돌아오는 날로 해서 인터넷을 신청해달라고 해야겠다. 뒹굴거리다 못이겨서 라면을 끓여먹고서 장을보러 나갔다. 버스를 탈까 하다가 오랜마에 걸어볼까해서 시티울월스로 걸어나갔다. 울월스 입구가 바뀌어서 당황했지만 결국에는 잘 찾아서 들어갔다. 세제, 밥 얼릴 플라스틱통, 샴프, 컨디셔너만 사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오기로 했다. 돌아오는길에 한인마트인 탑마트에서 라면 할인행사를 해서 사서 버스를타고 집으로 향했다

2018. 01. 15 (화) 개소리 전 집주인 & 다시 일터 & 포지션변경 [내부링크]

아침부터 이런저런 스트레스와 애기 울음소리 그리고 울림소리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12시이후로 잠잠하던 울림소리는 5시부터 줄기차게 시작되었다. 확인해보니 오래된 아파트라서 엘레베이터가 움직일때마다 울리는 것이었다. 침대를 창가쪽으로 다시 배치할까 생각도 했지만 소파에 누워서 들어보니 크게 다를게 없었다. 귀마개를 버리지 말고 들고올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짜피 불편해서 제대로 못잤을 것이다. 전 룸메이트인 L이 내가 보낸 자료들을 다 전 집주인 D에게 보냈다고 했다. 그랬더니 너는 신경쓰지말라고 답장했다고 했다. 그 말은 너도 거슬리게하면 안줄거야 라는 말로 들렸다. 뭐 내가 돌아가면 29일이니까 그때 만나기로했다. 그때 나는 전 집에 찾아가서 대화라도 해보려고 한다. 안되면 바로 신고지뭐 중간중간 신고 가능한 방법에 대해서 마스터해야지 이미 한 곳에 넣어보기는 했는데 알고보니 빅토리아주여서 다시 서호주로 찾아봐야겠다. 멍 때리다가 언어교환사이트에서 친구들과 채팅을하다가

2018. 01. 16 (수) 잠부족 & 일 [내부링크]

몰아자야겠다는 생각이 박살이 났다. 6시에 가서 광산 야간근무조 세탁해야할 옷을 가지러 갔는데 6시에 끝나서 20분에는 올라와야할 애들이 6시 50분까지 안올라왔다. 그래서 50분여를 그 앞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대기했다. 그러면서 꾸벅꾸벅 졸았다. 경험이 없어서 같이하는 애보리진 B에게 물어보니까 버스 떠나고 해야된다고 했다. 그리고 돌아와서 빨래를 마무리하고 보다만 드라마와 영화를 봤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2시간만에 깼다.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이리뒹굴고 저리 뒹굴었다. 운동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첫날이니 간단하게 했다. 2주도 더지나서 첫 운동 시작이라니 5시쯤 저녁을먹고 6시 30분에가서 또먹었다. 호주인 G가 해준 스테이크는 맛은있는데 너무 짰다. 7시에 나가서 기다리는데 역시나 우리 애보리진은 늦는다. 7시까지라고하고선 7시 15분이 되어서야 왔다. 열쇠라도 두고 갔으면 짐이라도 실어 둘건데 들고가서 늦게 출발했다. 하지만 어제 다

2019. 01. 17(목) 새로운 사람들 & 다시반복 & 여가시간 & 영어공부 [내부링크]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기존에 있던 인원들이 많이 빠졌기때문이다. 내가 볼때는 돈이 많이되지만 호주인들이 참을성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잠깐 벌고 여행가려고 일을 하는 것인지 금방그만둔다. 물론 얼마나 일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11월부터 2달 남짓 사이에 5명이 넘게 그만두었다. 키친핸드로 있던 독일인 C는 이런저런 변명을하면서 일을 일주일을 안하다가 돌아갔다. 다시는 오지 않게 될 것 같으며 다른 대체자가 왔다. 오늘 나미비아인 F가 돌아가면서 새로운 키친핸드도 왔다. 둘다 3일차 1일차여서 이런 저런 사소한 것들을 많이 놓친다. 하지만 헤드쉐프 K는 이전과 같이 항상 도망다녀서 일은 더 개판이 되어버릴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둘다 손이 느려보이기는 하지만 독일인 C보다는 백배는 나아 보인다. 아침에 나가는 비행기가 있어서 쉐프P가싸둔 아침을 싸가지고 제일 먼 곳에 있는 광산캠프로 이동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왔다. 그걸 몰라서 물어봐야 될 것 같았으면 진

2018. 01. 18 (금) 새로운 파트너 & 운동방법 바꾸기 [내부링크]

일을 마치고 와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확인하다가 늦게 잤다. 역시나 아침에도 애보리진 B는 늦게 나왔다. 10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식당으로 들어갔더니 뭘 먹고 있었다. 보통은 늦으면 나와서 밥먹고 있어 먹고가자고 이야기할건데 생각이 없다. 나는 시간이 5분남아서 5분안에 먹을 수 있으니까 그런건데 본인은 그럴생각도 없이 천천히 먹고있다. 결국 6시 30분에 만나기로 하고선 6시 50분이 다되어서 나왔다. 빨리 마치고 보통은 인사도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갔다. 방에 돌아와서 잠을 일찍청했고 생각보다 오래 잤다. 일어나서 빨래돌리고 오는데 R이 방 바꿧냐고 물어봐서 더 이야기 길어질까봐 바꾸지도 않은 방을 그렇다고만 하고 그냥 지나갔다. 자기만족이기는 하겠지만 도대체 여기서 화장을 진하게 하고 다니는 이유를 모르겠다. 운동을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운동만 하다가 어플을 받았다. 사실 그냥 게임하고 놀고 있다가 뜬 광고를 보고 받았는데 기능이 많아서 바로 받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유료기능

2018. 01. 19 (토) 휴식 & 귀찮음 [내부링크]

일을 마치고 세탁기 건조기 가동법을 몰라 그냥 던져두고 왔다. 그리고 아침에 남아공인 D는 방으로 10분전에 찾아왔다. 어련히 알아서 갈 것인데 방문 두드리고 찾아와서 더 버벅 거렸다. 옷을 갈아입고 있는 와중에와서 많이 버벅거린 느낌이다. 바로 아래에 있는 캠프 RUC에 다녀와서 세탁실에 옷을 넣으려고 하자 호주인 E가 오더니 저녁시프트 세탁을 해주어야 본인들이 가져다 둔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건조기 사용법과 세탁기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방에 들어와 잠시 잠을 청하고 일어나서 왕좌의 게임도 보고 한참을 뒹굴거리다가. 점심을 가지러 잠시 올라갔는데 트럭데이가 끝났음에도 개판이었다. 다시 내려와서 뒹굴거리다가 저녁을 먹으러 올라가서 쉐프 A에게 스테이크를 요청했다. 조금 귀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윙크하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했다. 헤드쉐프 K가 한 요리들은 하나 같이 먹고싶지 않게 생겼었다. 밥을 먹고 내려와서 조금더 뒹굴다가 영어공부를 조금 했다. 공부를 해도 3일동안 쓸 일

2018. 01. 20 (일) 빨래 & 새 청소구역 [내부링크]

버스운전하는 E가 이야기한 대로 돌아와서 빨래를 돌렸고 기다리다가 건조도 돌렸다. 그러고나서 굳이 수건을 접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남아공 D는 빨래를 개고 오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나는 돌아와 휴식을 가지다가 잠을 청했다. 일하는 패턴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기때문에 하자는대로 했다. 그리고 한다고해서 내가 일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30여분 늘어나는 것이니까. 하지만 굳이 일하고 정신이 없는 쉐프들 옆에서 수다를 떨거 있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더러운 옷들을 수거해오면서 건설자재 건물동을 확인하러 가자고했다. 굳이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확인을 좋아하는 친구고 간다고 1시간씩 걸리는것은 아니기에 갔다가 오자고 이야기하면 출발했다. 돌아와서 빨래를 돌려두고 방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잠을 조금더 자고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영화도보고 친구들과 연락을 하다가 운동도 하고 저녁도 먹고

2018. 01. 21 (월) 데이오프 & 새스윙 & 룸메이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건설동에 가져갈 수건을 챙겼더니 D가 이미 본인이 챙겼다고 했다. 그리고 아침부터 헤드쉐프를 봐서 기분이 나빴는데 지가 확인도 안하고 이거했냐고 물어서 내가 안건드렸고 다른 사람이 건드린거라고 던지고 나와버렸다. 수건을 먼저 가져다두고 다시 RUC캠프로 가서 더러운 옷들을 가지고 왔다. 그러고서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매니저 A가 불러서 오늘저녁에는 일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항상 당일이나 바로 전날 시프트가 바뀌는 것을 알려준다. 본인들은 이미 2.3일전에 변경될 계획을 확정 지어두고선 늦게 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할것도 없는 곳에서 뭐하고 지내라는 건지 뜬금없는 데이오프튼 항상 짜증난다. 내일 아침에봐서 M이 오게되면 같이 일하고 아니면 D와 계속 일하라고 했다. 일주일사이에 3명이나 바뀌니 적응할만 해지만 바꾸고 바꿔서 정신이 없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주방에서 헤드쉐프 K와 일하는 것보다 100배는 편하니 해야지 그리고 야간근무에서 주간근무로 변경되었다. 돌아와서

2019. 01. 22 (화) 새로운 파트너 & 답답한 사람들 & 시간활용 [내부링크]

어제 말했던 M이 와서 D와는 다른일을 하게 되었다. M이 올때까지 세탁실에서 빨래나 정리하다가 RUC캠프 빨래를 하고 가져다 두었다. M이 와서 인사를 하고 청소를 하러 이동했다. 캠프에 도착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청소를 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셧다운이라더니 그런거 없이 그냥 일을 하셨다. 그래서 아무리 청소를해도 도루묵이 된다는 것을 보았다. 오피스 빈만 비우는게 가능하고 다른 것은 어떻게해도 무의미해졌다. 결국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못치우고 사무실에 전화해서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그냥 알아서 할 수 있는 것만 하라고 했다. 대충 끝내고 갔더니 매일 일을 했는데 체크리스트에 표시를 안한게 항의 메일이 왔단다. 누구도 어디에 뭐가 있다고 알려주지 않아서 하지 않았는데 결국 일이 커지고 말았다. 10일과 13일부터 안되어 있었으니 뭐 내 잘못만 있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내가 있을때 일이 터져서 피곤해졌다. 그때문에 가장 멀리 있는 캠프에 3번이나 갔다왔다. 첫 청소 그리고 정

2019. 01. 23 (수) 또라이천국 & 시간낭비 [내부링크]

매니저가 시간을 바꿔서 M이랑 나는 계속 쓸고 닦는 것은 하지 못하고 쓰레기통만 비운다. 그리고 그 쓰레기통마저도 아침에 완전 비우고 와도 3시쯤이면 가득차있으니 비워달라고 연락이온다. 불필요하게 하루에 2번씩 이동해야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지만 1원이라도 아껴서 회사에 잘보이려는 거겠지. 그러려면 헤드쉐프나 잘 잡아서 음식 주문이나 제대로 하면 낭비가 줄어들 것인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일은 효율성이 없고 완전 쓰레기 같은 상황이다. 새벽부터 일하는 것을 건의해본다고는 했으니까 기다려 봐야지 그리고 그저께 스케줄러에게 메일을 보냇는데 어제 다른 사이트로 가볼거냐고 연락이 왔다. 날짜가 13일짜리라서 완전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야지 돈벌러!! 5일, 6일 텀으로 일을 계속할 수 있는것에 만족해야겠다. 헤드쉐프 K는 내가 할게 없어서 조금 도와주러 들어갔더니 풀타임으로 있으라고했다. 그런거 아니고 안도와줄거라고 오늘은 했더니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한다고

2018. 01. 24 (목) 일찍 시작 & 사고 & 멘탈 무너짐 [내부링크]

일을 비행기 타는 애들 밥 가져다 준다고 6시에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운전하면 졸릴까봐 일찍 준비하고나갔다. 그럼에도 M이 나보다 일찍 나와 있었다. 10분을 일찍 나간건데 도대체 몇시에 나와 있던 건지 모르겠다. 빠르게 도착해서 식사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청소를 깔끔하게 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그런데 아침에 오기로한 호주인 C와 다른 인원1명이 비행기를 놓쳤다고 했다. 매니저 A는 1명은 청소하러가고 1명은 남아서 빨래를해서 하우스키파에게 가져다주라고 했다. 내가 가서 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나보고 버기(골프카트)를 타는법 알려줄테니 직접하라고 했다. 뭐 차랑 다른건 없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3시간여정도 세탁기돌리고 건조기 돌리고 개어서 하우스키퍼 가져다주고 하우스키퍼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을 가져다주다보니 12시가 넘었고 다시 청소하러 가라고 했다. 막상 청소할때는 몰랐는데 M이 거의 청소를 안한거나다름없는 상태로 청소를 해두었다. 둘이해서 30분이면 끝나는 지역을 넉넉잡아

2018. 01. 25 (금) 전 집주인 마무리 & 지옥의 바쁨 & 칠칠맞음 [내부링크]

미친 집주인께서 자기 마음대로 정리해서 문자와함게 돈을 보냈다. 어제 집에 왔다고해서 일단은 기다려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자만 딸랑보내고 역시나 연락을 받지 않는다. 정신병자가 확실하고 어쨋든 다는 아니지만 들어왔으니 포기하기로 했다. 125불 약 10만원되는 돈이지만 느낌이 구리면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00불을 다 안주면 신고하고 난리치려고 했는데 1주치 빼가는게 본인생각에 맞다고 생각하나보다. 뭐 첫 2주빼고 3개월내내 내가 갖은 지랄과 개무시와 집규칙 파괴를 한 것을 생각하면 빼갈 수 있긴하다. 일부러 3일씩 늦게 방세 보내기도 하고 청소도 안정해줬으니 안하고 나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은 집규칙은 다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동했으니 뭐 그건 그럴 수 있다고 친다. 하지만 지가 한 짓은 생각도 안하는 것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본인이 한 행동들 때문에 내가 더 개같이 군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1시간정도는 화가 엄청나서 전 룸메 L에게 연락하고 K와B형이 있는

2018. 01. 26 (토) 인덕션 완료 & 호주의날 & 무쓸모의 끝 [내부링크]

어제 저녁에 일기를 마치고나서 들어가서 천천히 다시 봤더니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었다. 귀찮아서 빨리넘어가고 싶어서 못 풀었던 문제들을 풀고 앞에 나왔던 것을 핸드폰으로 찍어두었다가 풀었더니 통과했다. 10번은 더 해야 될 것 같아서 좌절감에 들어 있었는데 2번만 더해서 성공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아침부터 일을 시작해서 1시전에 광산지역 청소는 마쳤다. 오늘도 역시나 애보리진B는 무슨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면서 겁나 느리게 했다. 2일만에 M이 장난하냐고 둘이서 3건물이상 끝내고 나와도 1건물도 못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했다. 원래 저랬다고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고서 세탁실에서 빨래해두고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할게 없어서 그냥 사무실에 앉아있었다. 1시간여를 멍때리고 있었을까 매니저 A가 해달라는 잡일들을 마치고 또 앉아있었다. 그렇게 오늘은 아무 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는가 싶었다. 하지만 역시나 주방에서 일이 또 터졌다. 빵도 제대로 해동되는 것이 없

2018. 01. 27 (일) 휴식 & 야간근무 & FIFO잡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더 할게 없기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맥주를 마셨다. 아침이라 취기가 더 올라오기는 하지만 저녁 6시까지 할게 없으므로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봤다. 아쿠아맨과 범블비 아쿠아맨은 솔직히 내용은 그닥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기법이 너무 신기하고 궁금했다. 수중촬영을 진행한 것이 아니고 특수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신기했다. 범블비의 경우는 트렌스포머 시리즈 이전 범블비가 도착한 이후의 과정을 그렸다. 항상 그랬듯이 내용보다는 변신로봇의 액션에 치중한 그런 영화였다. 야간근무로 일이 바뀌니 훨씬 더 수월했다. 물론 그동안 치우지 못했던 것들때문에 시간이 배로 걸리기는 했지만 말이다. 화장실은 화장실대로 개판이었고 사무실은 사무실대로 개판이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오늘 대부분정리했기때문에 내일은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일을 적게하고 마무리 하고나면 이 현장에는 적어도 한달은 오지 않는다. 일 시작전에 프리스타트겸 매니저 A랑 대화를 했는데 불만사항의 메일이 왔다는데

2018. 01. 28 (월) 일찍 끝남 & 단수 & 귀차니즘 쉐프 [내부링크]

확실히 운동울 안했더니 무리가 갔던 어깨 손목 관절들의 통증이 살아졌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집에 갈때까지는 운동을 쉬려고 한다. 그리고 차문을 닫다가 왼손 중지 첫마디가 껴서 탈골 느낌으로 튀어나왔다. 아무생각없이 밀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끼워 맞추어졌다. 아직도 누르면 약간의 통증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다. 클라이밍도 이번 휴식기에는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스테이크를 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을때 빼고는 항상 스테이크를 했는데 안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새로운 쉐프가 와서 인사를 하고 저녁을 대충 챙겨먹었다. 먹으면서 뭔가 알 수 없는 물림이 생겨서 그냥 대부분 버리고 나왔다. 오늘도 일을 하러 갔는데 역시나 5시에 끝나놓고 수다떨다 늦게나와서 6시 20분이 되도록 샤워를 끝내지 않는 직원이 많았다. 그래서 그냥 M에게 다른 곳으로 가서 먼저 하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해서 이동했다. 어제 오랜만에 대청소 하듯이 깔끔하게 만들었더니

2018. 01. 29 (화) 짜증 & 수치플 & 건강상태 & 집 [내부링크]

마지막 30분의 출근을 앞두고 짜증이 엄청났다. 옆방사람이 본인이 아침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고 노래를 미친 듯이 크게 틀었다. 그래서 5분정도 참다가 벽을 3번 두드리니 그때서야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줄였다. 진짜 생각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서 일을 갔다가 와서 맥주를 6병 사가지고 왔다. 영화를 틀어두고 맥주를 마시다가 잠들었다가 일어났다. 다시 맥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우스키퍼가 한번 문을 두드렸지만 소리를 내자 지나갔다. 그리고 세탁을 하고 아무생각 없이 보내다가 더워서 나체로 노트북을 하면서 앉아 있었다. 갑자기 문이 벌컥 하고 열려서 당황스러웠다. 태국인 M이 하우스키핑을 하기 위해서 문을 열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노트북을 사타구니에 올려두고 하고 있어서 완전 노출은 아니였지만 수치스러웠다. 그리고 미안하다며 고개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볼 것도 없는 내몸을 뚫어져라 보면서 문을 닫아서 더욱더 수치스러움이 증가했다. 심지어 팬티라도 입었

2018. 01. 30 (수) 완벽한 휴식 & 집 정리 & 새로운 프리스쿨 [내부링크]

뒹굴거리면서 친구들한테 연락하고 하소연하다가 1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다. 3, 6, 9로 향수병이 도진다더니 그게 9달이지난 지금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8시경 잠시 일어났다가 다시 귀마개와 함께 10시 넘어서까지 잤다. 계속 뒹굴거리면서 연락만 하고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안했다. 데이터 안 쓰는 게임을 받아서 아무 생각 없이 하다가 2시가 되서야 비빔면 2개에 계란 2개를 먹고 다시 잤다. 자고 일어나서 너무 엘리베이터소리가 크게 들려 방구조를 변경했다. 하지만 그 구조 역시 엘리베이터 소리는 들렸고 방이 더 좁아 보이게 되었다. 소파를 버려버리고 싶지만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최대한 공간을 살릴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서 가구를 배치했다. 아직도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최대한 창문 근처는 지켰다. 물론.......창문 밖의 뷰는 쓰레기에 가깝다. 6시에 새로운 프리스쿨을 가기위해서 5시부터 조금씩 준비하려는데 7시에 온다던 집주인의남편이 5시가 조금

2018. 01. 31 (목) 옷수선 & 프리스쿨 &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작업복 바지가 터진 것을 수선하러 갔다. 프리스쿨에 가는 김에 들렸다가서 맡기려고 캣버스를 타고 시티로 갔다. 원래 가려던 곳을 찾지 못해서 지나가다 보인 세탁소로 가서 맡겼다. 천을 덧대고 꼬매야되서 18불이라고 했다. 생각한 가격보다 비쌌지만 다음주 찾으러 올거냐고해서 내일 되냐니까 4시 이후로 오라고 했다. 바로 프리스쿨로 갔는데 한국인 E에게서 회사에서 면접 보러 오라고 했다고 했다. 그래서 거의 된 거라고 하고 호주 면허증 만들러 간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수업을 들었다. 어제 만났던 한국인들을 만나서 간단하게 인사를하고 수업을 듣는데 수업방식이 바뀌어 있었다. 3주정도 수업을 이렇게 하는데 한국인 강사분과 중국인 강사분이 트레이닝 과정이라서 한다고 했다. 뭐 약간 지루하기는 하지만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은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덕분에 홍콩인 C와도 친해지고 인스타그램도 서로 팔로우했다. C는 스튜어디스로 일을하다가 워킹홀리데

2018. 02. 01 (금) 숙취 & 프리스쿨 & 맛집 발견 [내부링크]

어제 많이 마셔서 그런지 아침에 숙취가 장난이 아니었다. 호주에서 이렇게 기억이 조금 나지 않게 마셔본지가 오래되어서 더 힘들었다. 소맥으로 마셔서 더 숙취가 길게 느껴졌다. 하지만 라면으로 해장하면서 많이 해결되었다. 2월이 되었다는 사실도 잊고 그냥 휴식을 취하고 누워 있다가 프리스쿨로 향했다. 프리스쿨에서는 그냥 한국 분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중국인친구와 이탈리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했다. 이탈리아친구들은 이름은 안 물어 봤지만 언제 또 하냐고 물어봐서 알려주었다. 이탈리아인 여자는 프리멘틀 사는데 시티로 나오고 싶다고 하면서 어디 사냐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알려주다가 일단 호스텔로 나오고 싶다고 해서 여기저기 가격비교도해주다가 한국인 J가 사는 호스텔로 가기로 했다. 나오면서 우리는 점심먹으러 간다고 하니까 같이 가려고 하던데 남자가 일하러가는 옷사러간다니까 본인도 사야 한다면서 다음에 같이 먹자고하고 둘은 갔다. W는 운전면허 공증을 받으러 모닝글로리에 갔다왔고 우리는

2019. 02. 02 (토) 휴식 & 영어대화모임 [내부링크]

한동안 날이 엄청덥더니 날씨가 쌀쌀했다. 돌아오고 4일내내 싸돌아다녔더니 약간의 지치는 마음이 들어서 휴식을 계속취했다. 라면만 맨날 먹으니 그것도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다른요리를 하기는 너무 귀찮았다. 점심을 먹다가 30분정도 늦게 meet up에서 본 영어대화모임에 참석했다. 산츄로라고 츄러스 까페에서 하는 모임이었다. 각자 차나 커피를 시키는 느낌이었지만 그냥 앉아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쳐가다가 봤는데 너무 복잡해서 들어가지 말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다양한 국적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겸 들어갔는데 이미 30분정도 늦게가서 끼어들기 어려웠다. 그리고 주변에 한국인들이 많이 앉아서 괜히 영어로 말걸면 나대는 기분일까 조용히 있었다. 중간중간 한국분들이 말을 걸어주시고 같이 대만분과 대화하자고 안했으면 그냥 멍때리고 있었을 것이다. 거진 한국분들과 대화를 하기는 했지만 자리는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대화하면 된다고 했다. 특별한 규칙은 없어보였고 특별한 리더도 없어서

2019. 02. 03 (일) 우버기사불만 & 새사이트 & 적응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방을 정리하고 나섰다. 그런데 새벽에는 거진 뭐 겨울날씨처럼 엄청나게 쌀쌀했다. 비가 온다고 하더니 엄청나게 바람도 불었다. 우버를 기다리다가 얼어 죽을뻔했다. 우버에 탑승하고 공항으로 향하는데 우버기시가 우버 새시스템에 대해서 아냐고 물었다. 나는 그게 뭔지 모르고 그냥 일반적인 것으로 탑승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돈이 바로 들어온게 확인되던 것이 요즘에 바뀐정책으로 늦게 들어온다고했다. 그리고 아침에 술마신애들이 카지노가자 중간에 픽업해달라 등등 3시간동안 20불 조금넘게 벌었다고 했다. 본직업이 있고 주말에 약속이 없을때만 하는건데 돈에 왜이렇게 집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다고해서 그냥 정책이 조금 이상하다고 동조해주었다. 그리고 수수료를 30프로 이상 가져간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지인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공항에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어린쉐프 G를 만나서 인사했다. 비행기를 타고가면서는 거의 기절해서자고 새로운 사이트 공항

2019. 02. 04 (월) 적응이 안됨 & 꿀?빡쎔? [내부링크]

역시나 사이트가 바뀌니까 스타일도 완전히 바뀌었다. 주방으로 넘어오면서 근무시간이 새벽 3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바뀌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시작했는데 너무나 많아서 이름을 못외우겠다. 새로 만난 사람의수만 거진 20명이라서 이름을 외우면 집에 갈 때 일 것이다. 일단 3시부터 간단히 해야할 일에 관련해서설명을 해주었다. 뭐 해본일이라서 대충은 알고 있지만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모르니까 설거지담당이었다. 그런데 쓸데없이 복잡한 과정을 가진 팟워셔와 쓰레기성능을 가진 유압 스프레이였다. 수압도 약하고 수도꼭지를 틀면 수압이 떨어지는 그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쉬기는 했다. 쉐프가 냉장 식품들을 다 배치해두어서 30분가량 쉬었고, 그다음은 아침먹으라고 30분을 쉬고 그다음은 점심먹으라고 1시간을쉬었다. 그리고 프리스타트는 내가 말할 일이 거의 없으므로 멍때리며 30분을 쉬었다. 약 2시간 30분을 쉬는데 마지막 1시간 30분도 그닥 바쁘지 않은 시간대이다. 그 시간대에

2018. 02. 05 (화) 꿀! & 설날 & 멘탈잡기 [내부링크]

확실히 어제 호주인 C와 포지션을 바꾸어서 일하니 한결 수월했다. 팟워셔 하는법을 알려주고 나는 디시워셔쪽에서 했는데 밀려도 한번에 쭉쭉쭉 뽑으니까 쉬는시간이 많았다. 중간중간에 커피머신에 커피와 우유를 채워넣어도 핸드폰 만질 시간이 나오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창문이 사방에 있어서 여기저기서 누구나 날 볼 수 있기때문에 그냥 노래만 틀고 했다. 몸이 여유로우니까 멘탈도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어제는 하루종일 시발거리면서 했는데 오늘은 그런 것이 하나도 없었다. 스믈스믈해도 잘 끝났다. 중간에 비행기가 오지 않는 시간에 도와주러 갔다. 이미 호주인 M이 도와주고 있었지만 겁나 느린게 한눈에 보였다. 30분을 도와주고 나와서 내 할일을 또 천천히 했다. 비행기가 도착하고 잠깐 바뻤다가 끝이 났다. 디시워셔쪽을 다 정리하고 다른 정리할 것들을 다 정리하고 가보니 역시 대책없이 쌓여있었다. M은 다른 일들을 해야해서 도와주지 않고 있었다. 3명이서 일을해도 11시까지 절대 끝내지 못할 양이었

2019. 02. 06 (수) 온몸이 종합병동 & 인간관계 [내부링크]

몸상태가 계속해서 좋지 않다. 괜찮아지나 싶었던 통증들이 다시 시작했다. 내가 봤을때는 3일연짱으로 팟워셔앞에서 개같이해서 그런 것 같다. 다들 말을 안하지만 T가 내가 대신 하라고 했던 이유도 그렇고 M도 어제 했던애랑 차이 심하다고 했다. 심지어 호주인 C는 시간이 여유로울때 도와주러 오지도 않았다. 왼쪽 어깨만 생각했는데 왼쪽 오른쪽 가릴 것 없이 손목, 팔꿈치, 어깨가 다아프다. 심지어 등도 아픈데 목수일 노가다할때도 아파본적이 없는데 무슨 이유로 아픈지 원인을 모르겠다. 단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기에 너무 동시 다발적으로 아픔이 시작되었다. 심지어 약간의 감기기운까지 있어서 몸상태는 최악이었다. 그나마 혼자한 월요일과달리 M과 같이해서 마음이 더 여유로웠다. 몸상태는 약간의 향수병증상으로 인해서 상태가 안 좋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사람은 몸이나 마음이나 하나 무너지면 같이 무너진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약간의 텃세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 분명히 알려주면 누구나 하

2019. 02. 07 (목) 지각 & 여유 & 인정 [내부링크]

같은 시프트인 C가 2시간 가량 늦었다. 그때문에 나의 일도 거의 2배로 늘었다. 30분 늦어도 짜증이 나는데 본인이 늦어서 일이 많이 밀린건데 짜증난 표정으로 일한다. 아 물론 사과나 인사조차 하지 않고 본인의 기분대로만 행동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긍정적이고 유쾌한 또라이지만 이런 상황을 보면 짜증난다. 그래서 그냥 힘들던지 말던지 그냥 설거지만 계속했다.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서 도와주지 않아도 어떻게 화를 낼 상황은 아니니까 7시 정도가 되서야 여유롭게 일을 하게되었다. 진짜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천천히 일을 하는데 항상 C보다 30분이상 일이 먼저 끝난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천천히 하는 것인지 궁금하지만 본인 생각이 있을테니까 오늘은 일본인 S, 쉐프 J 를 포함안 5명이 플라이 아웃을 했다. 그리고 키친핸드 관리자 격인 J와 같은 키친핸드 R, M 쉐프가 한명 들어왔다. 역시나 매니저인 J빼고는 이름을 인지하고외우기가 너무 힘들다. 이름을 겨우 외운 5명이 떠나

2019. 02. 08 (금) 트럭데이 회피 & 느긋하게 하자 & FIFO Perth [내부링크]

일을 시작하고 천천히 하고 있는데 역시나 호주C는 겁나 느릿느릿했다. 하지만오늘은 곂치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애보리진 M도 일이 조금 없다싶으면 나가서 사람들이랑 떠들고 놀다가 왔다. 뭐 다른 준비를 하기는 하는데 10분이면 끝날꺼 30분동안 하고오고 완전 게으름의 끝이다. 그래서 조금 비열하고 이기적이긴하지만 천천히 하기로 했다. 심지어 완전 천천히해도 웬만해서는 이사람들보다 천천히 끝낼 수가 없다. 그리고 내가 일을 빨리끝내면 약간쉬고 다른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른걸 계속 시킨다. 심지어 키친핸드 리더격인 J는 본인이 하던 일을 떠넘기고 본인은 다른곳에 가서 쉰다. 나보고는 핸드폰 꺼내지말라고 뭐라고 하더니 본인은 들고 애들이랑 이런저런 노가리를 깐다. 뭐 전 사이트에 있던 헤드쉐프 K와 크게 다를 것이 없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잠깐왔다가 다음주면 떠날 곳이기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같이 일하던 T가 너 쉬는시간이라고 말해

2019. 02. 08 (토) 의욕저하 & 업무강도 & FIFO정보없는이유 [내부링크]

900명이 넘던 인원이 700명 초반대로 줄어들었다. 이로인해서 업무강도도 대폭 하락했다. 그리고 조식 시간이 주중에는 4시부터 9시까지인데 주말에는 들어오는 비행기가 오전에 없어서 4시부터 7시 30분까지라고 한다. 차라리 비행기 시간대를 옮기던가 전 사이트처럼 찬음식만 남겨두면될거 같은데 고객사의 요청때문에 쉐프틀도 퇴근을 못하고 남아 있고 20여명 먹이려고 기다린다.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솔직히 거진 일을 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인원이 줄어들어 업무강도가 줄자 몸과 멘탈이 무너지는 것은 사라졌다. 앞으로 700명대 유지하다가 내가 나갈때 400명 500명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호주인 C는 계속해서 시급이랑 주당 얼마 받는지 어제 입금되는지 확인한다. 뭐 처음 온거고 1주일 하는거지만 본업이 있어서 비교하다가 결정하려고 하는 것 으로 보인다. 돈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느끼는 것인지 일찍 그만 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잠도 잘자고 여러통증때문에 운동도 안하는데 뭔가 항

2019. 02. 10 (일) 꼰대 & 도마뱀 & 렌트비페이 [내부링크]

오늘은 팟워셔를 하다가말고 플로어를 보라고 해서 했다. 뭐가 어디 있으니 가져다 놓을때 생각하고 청소하고 그게 끝. 한가해진 시간대여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지루하고 심심했다. 역시나 눈 앞에서 뭔가 이루어지는게 보여야지 성질머리에 맞는다. 차곡차곡 올라가는 것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끝까지 버티지를 못한다. 접시닦는거야 눈앞에서 해야할 일이 점점 사라지니까 몇 개만 더 몇 개만 더 이렇게 하는데 음식을 채우고 청소를하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드는 것이아니니까 딱히 할일이 없다. 약간 멍때리면서 돌아다니는게 다인 그런 느낌이라서 전 사이트에서도 안 했는데 그 느낌이 맞았다. 오늘은 식사시간이 끝이나고 부족한 음식을 다 채워서 트톨리에 담아서 냉장실에 가져다 넣었다. 그 다음에 머핀, 스컴팻, 피자도우, 또띠아 렙 을 박스에 담아 달라고해서 하고, 요거트도 트레이에 한박스씩 담아달라고 해서 하고 있는데 이름도 안알려주는 애보리진 아저씨가 다가왔다. 너가 치즈 저따구로 해

2019. 02. 11 (월) 농담문화 & 방청소 & 연락없음 [내부링크]

700명 초반이던 인원이 더 줄었는지 평소보다 더 여유가 있었다. 진짜 시간이 가지 않는다는 생각이들정도로 핸드폰을 자주 보게 될정도였다. 아침식사시간전 시간이 남으면 다같이 모여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오늘의 주제는 연애에 관련되었었고 데이팅앱 틴더에 관련해서도 이야기 했다. T는 이혼을 했는지 딸이 있다고 했는데 싱글이라고 했다. 그걸 가지고 C는 계속해서 농담을 하면서 틴더를 사용해보라고 장난을 쳤다. C가 틴더 예찬론을 펴면서 이렇다 저렇다 이러다가 T가 나보고 연애하냐고 했다. 그래서 안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사는게 최고라고 하면서 유지하라고 농담을 했다. 다들 만난지 일주일정도이고 일할때만 봐서 대화할 시간도 많지 않은데 이런 저런 농담을 하면서 빨리 친해진다. 내가 딱히 친해지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장난도 스몰톡도 많이걸어주는 이번 사이트 동료들이다. 중간 쉬는 시간이되기전까지 시간이 너무 많아서 화장실도 갔다오고 스트레칭하러 밖에도 나갔다오고 했다. 그랬더니

2019. 02. 12 (화) 영혼없음 & 일도없음 [내부링크]

오늘도 진짜 영혼없이 일했다. T는 자꾸 쓸데없는걸로 떽떽거리길래 그냥 대꾸도 안했다. 그러면 또 그냥 자기 할일 하러 간다. 뭔가 찾아서 하려고해도 다들 하고 있다. 아니면 진짜 군대에서도 안하는 청소나 해야한다. 벽을 닦는다던가......의자 다리 찌든때 제거라던가.... 어쨌든 그냥 저냥 시간을 보내면서 보냈다. 1시경 스케줄러 L에게서 이메일이 왔는데 어제는 이메일을 씹더니 내가 어제 나보고 수요일에 나가래 라고 하면서 이메일을 보내니 답장을 줬다. 스케줄 연장할때는 니들끼리 결정하는게 어디 있냐고 찡찡 거리더니 일찍 돌아간다는데 그거에 관련되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일없어 최대한빨리 연락줄게 라고 반복한다. 항상 거의 메크로 수준으로 보내기때문에 나도 메크로 수준으로 메일을 보낸다. 오늘도 없다고 했으니 내일 다시한번 보내봐야겠다. 아니면 2주이상 쉬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뚱뚱이 M이 목요일까지만 하고 캠프를 떠나서 작별 파티를 한다고 했다. 간다고 하기는 했는데

2018. 02. 13 (수) 스케줄 없음 & 매니저 평가 & 퍼스행 [내부링크]

스케줄러 L은 자동응답기 수준으로 일이 없으니 가능한 빨리 보내주겠다. 이런 말만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심지어 메일을 매일 보냈더니 2번은 한 번 꼴로 씹는다. 그래서 자주 보내서 미안하다고도 했는데 씹는 것을 보면 진짜 귀찮은가보다. 오늘은 일이 완전 무난했고 그냥저냥 일이 끝났다. 뭐 인사를 다 하고 오면 좋지만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왔다. 쉬고 있는데 매니저 J가 문을 두드렸다. 뭐 사이트마다 하는 평가라고 하면서 가지고 왔는데 다 보통에 소통능력 보통이하 속도 보통이하라고 가져 왔다. 뭐 소통능력이야 내가 못 알아 듣기도 하니까 이해는 한다. 시키고서 하는 것 보고선 잘 이해 못한 것 같으면 다시 설명해주면 되는데 그러지도 않았다. 언어장벽이 있는 것 같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내말 이해 못할 때 있었지? 너 영어 못해서 나 답답해’였다. 저번 사이트에서도 영어를 못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쉐프와 관리자와 문제없이 소통했다. 확실히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2019. 02. 14 (목) 프리스쿨 & 더위 & 클라이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기를 몇 시간 음식재료가 없어서 그냥 굶었다. 그리고 프리스쿨을 가기 전 수선을 맞기고 폐점시간을 잘못 알아서 못 찾은 수선 옷을 찾았다. 뭐 사타구니부분이 5cm가량 찢어져서 어려운 것은 아니었고 천을 덧대서 해준다더니 그냥 재봉해두었다. 뭐 그래도 깔끔하게 해주어서 티가 안 나니까 그냥 가지고 나왔다. 20시간이상 굶은 탓에 허기가 너무 져서 푸드코트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다. 그나마 기다리기 만만한 헝그리 잭스에서 햄버거를 주문해서 받아들고 프리스쿨로 갔다. 프리스쿨에는 한국 사람들이 다시 많아지기 시작했다. A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역시나 종종 본 J 빼고는 아무도 내가 한국인인줄 모른다. 아무도 한국인으로 안본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웃었다. 심지어 선생님들도 자주 보지 않으면 그냥 일본과 관련된 것을 나에게 묻는다. 오늘도 Q선생님은 오지 않아서 그냥 A선생님 수업을 들었다. 숙어에 관련되어서 수업을 진행했는데 숙어와 단어 량이

2019. 02. 15 (금) 프리스쿨 & 클라이밍(AV) & 만취 [내부링크]

아침에 운동을 나가려다가 귀찮아서 잠이나 더 잤다. 이것 저것 다른 생각을 하다가 프리스쿨에 늦었다. 그런데 금요일마다 1시30분까지 성경교육을 하고 그다음에 수업을 한다고 했다. 오랜만에 Q선생님이 와서 이런저런 장난도 치고 인사도 하고 했다. 사람이 많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질문을 은근히 많이 해줘서 대답도 많이 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신도 났다. 중국인S와 한국인 E도 오랜만에 만났다. 술을 같이 먹었던 한국인 P도와서 인사를 했고 수업을 받으면서 그냥 저냥 즐거웠다. 하지만 여전히 아직도 나를 일본인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 머리 때문이겠지 뭐. 수업을 마치고 나와서 E와 S와 뭔가를 마시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클라이밍 약속을 먼저 잡았기 때문에 클라이밍을 하러 가기로 했다. R누나와 곧 떠날 M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집에 갔다가 맨날 가는 벨몬트에 있는 AV로 갔다. Adrenaline Volt는 항상 즐겁다. 문제를 풀어도 못풀어도 즐겁다. 한달여만에 가서 발가락이

2019. 02. 16 (토) 숙취 & 스카이다이빙 예약 [내부링크]

숙취가 심해서 아침부터 아무 것도 못했다. 8시간 이상 자고 일어났음에도 술이 깨지 않았다. 많이 마시기는 했지만 저번에 동생들과 마셨을 때 빼고 이정도로 마신 적이 없어서 더 힘들었다. 의도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일하러 가면 맥주도 잘 안 마시기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술을 줄이는 것이 돈도 절약하고 몸 회복에도 좋아서 더 그렇게 하고 있다. 스카이다이빙을 어제 예약할까하고 있었는데 노느라고 까먹고 오늘 예약을 했다. 로트네스트 스카이 다이빙은 뛰어내리는데만 500불이라서 그냥 로킹햄으로 가기로 했다. 영상사진까지 403불에 35불의 경비행기세를 내도 438불에 영상과 사진을 함께 준다. 숙취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화요일 수요일에 둘중에 하나를 생각하느라 애를 먹었다. 금요일에도 스케줄러 L이 21일부터 일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너무 늦게 대답해서 내가 못갈 것 같은 기분이다. 월요일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결국 못갈 것이 거의 80프로 확실하다. 뭐 그래도 그때가 되어야지

2019. 02. 17 (일) 야외볼더링 & 저녁식사 [내부링크]

이런저런 경우의 수 끝에 결국에 야외볼더링을 나가기로 했다. 아침 9시까지 R누나의 집으로 모이기로 했기 때문에 8시 20분쯤 시티로 나갔다. 시티에서 간단하게 먹을 샌드위치 2개 스시롤 2개 레드불 8캔을 사가지고 우버를 타고R누나의 집으로 향했다. 정시에 딱 맞춰서 가서 R누나 M, J, L형, J형 모두 모여 계셨고 인사를 하고 짐정리를 한 다음 L형의 차량에 6명 모두 몸을 실었다. 차 지붕에 패드를 2개 실었는데 고정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가셨던 곳이 아니라 처음 가는 곳이라 헤맬 것은 예상하고 갔지만 바위 찾는 것이 역시나 일이었다. 일단 국립공원이다 보니 네비게이션이 가끔 막힌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차량으로 가기 힘든 도로들도 나왔다. 더군다나 자전거이벤트가 있어서 왕복 2차선 도로 양쪽을 달려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호주는 the craig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야외 볼더링이 싹다 정리되어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그리고 굉장히 많은 지역에 자연바위가 있다는

2019. 02. 18 (월) 인터넷 & 스카이다이빙 입금 & 스케줄 & 열쇠두고나옴 [내부링크]

인터넷을 설치해 준다던 집주인이 오지 않아 그냥 핫스팟을 이용하기로 했다. 어짜피 5번은 텔스트라 프리페이드 요금이 42기가의 데이터를 주기때문에 상관은 없다. 아직 첫번째이고 사이트에가면 다시 와이파이때문에 데이터 사용이 적으니까 그냥 써야지 아침에 일어나서 사이트를 확인하고 입금을 했다. 웬만해서는 한인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데 이곳이 행사를 해서 50불이나 저렴하다. 그리고 사전예약시 영상사진도 5불할인해줘서 ozgekko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입금을하고 왕복셔틀을 이용하기로 했다. 뭐 시간이 일찍 끝난다면 록킹햄 구경을 더 하고 돌아와도 되겠지. 21일에 출근을 해야하니 너무 빡세게 여행을 하지는 말아야겠다. 스케줄러 L이 가장 가까운 것이 21일에 가는 스윙이라고 해서 가겠다고 했다. 일단 가라고 했는데 불행히도 사이트에서 취소했다고 하는데 내가 짤린건지아니면 L이 늦게해서 다른사람이 간건지 항상 과정과 처리가 어떻게 된건지는 알 수가 없다. 푹 쉬다가 저녁에 간단하

2019. 02. 19 (화) 프리스쿨 & 산책 & 클라이밍 & 송별회 [내부링크]

아침에일찍 일어나서이래저래 멍때리다가 프리스쿨로 갔다. 사람이 생각보디 많지 않았는데Q선생님이 오지 않아서 그냥 G선생님 수업을 들었다. 사람이 많은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안면이 덜하고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 싶으면 가차없이 어드벤스드로 다 보내 버리셨다. 수업이 끝나고 만났떤 한국인 J가 저녁에 영화나 보자고 제안했는데 클라이밍 같이하는 M의 송별회때문에 고민하다가 연락해주겠다고 하고 헤어졌다. 산책을 가는김에 블루보트하우스나 보러가자는 생각을 하면서 나왔다. 그런데 버스를 내리자 마자 보이는 블루보트하우스는 그냥 사진 명소인 이유를 모를 정도로 허름했다. 그리고 갖은 노력과 필터의 힘이 없다면 굳이 사진을 찍을 이유를 모를 정도의 건물이랄까? 뭐 어느 명소든 그렇기는 하지만 블로그나 인스타에 올려서 인생샷 최고라고 할 정도의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저렇게 앉아서 서서 30분씩 죽치고 인생샷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 불쌍했다. 버스를 내리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사진찍어주러 올

2019. 02. 20 (수) 록킹햄 스카이다이빙 & 펭귄아일랜드 & 바다사자 & 돌고래 & 열차지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퍼스역 투어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6시15분에 온다고하더니 6시 5분에 일찍온 기사님은 사람들 다 오면 설명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더니 서약서를 주고 사인하라고 하셨다. 비상 연락책을 쓰라고 하는데 그냥 E의 동의 없이 E의번호를 적었다. 45분여를 달려서 록킹햄 스카이다이빙 오피스에도착했다. 각자 바우처등을 확인하고 카운터 직원들이 빠르게 확인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같이 뛸 다이빙 강사들을 일일히 매칭해주었다. 강사들은 다 처음한다고 하자 농담을 하면서 사람들의 긴장감을 풀어주었다. 그 후에 동영상에 쓸 인터뷰도 찍고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공항으로 이동하는동안 잠을 많이 자지 않아서인지 골아떨어져서 자고 있었다. 강사가 이제 일어나야된다고 깨우지 않았으면 계속 잤을 것이다. 경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를때까지만 해도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계속해서 교차했다. 뛰어내릴 고도에 도착하자 혼자 뛰어내리는 사람이 뛰는데 진짜문을 열자마자 튀어나가서엄청놀랐다. 그리고

2019. 02. 21 (목) 프리스쿨 & 서호주 아트갤러리 & 쌀국수 & 막걸리 [내부링크]

언제나 백수는 할일이 없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린다. 운동을 시작할 법도 하지만 3월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으니 3월부터다. 그리고 아직은 집이 덥다 운동하고 씼고나와도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스쿨을 갔더니 오늘은 A선생님이아니라 Q선생님이 수업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오늘은 처음부터 자기소개로 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서 후라이펜놀이 같은 수업을 하면서 진행했다. 한국인 J씨 Y씨를 포함해 칠레인 S, 아프가니스탄인 A, 브라질인 L, 프랑스인 A, 중국인 A, 일본인 M,K 인도네시아인 J와 함게 이름을 외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뭐 원래 보던사람들도 있었지만 서로 이름을 외우면서 뭔가 더 친근해진 기분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Q선생님이 안가길래앉아서 내 근황 선생님 근황을 이야기 했다. 선생님 아내분이 쇼핑후에 아직 오지 않아서 가지 못한다고 축 늘어져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쌀국수나 먹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가 배가

2019. 02. 22 (금) 프리스쿨 & 새친구 & 술파티 & 구토 [내부링크]

금요일은 프리스쿨 진행 순서가 성경을 먼저 30분하고 2시간 수업을 한다. 그런데 금요일에 성경수업을 하는 선생님은 잡담이 많다. 쓸데 없는 설명과 재미 없는 농담을 하느라고 30분이면 끝날 것을 항상 40분을 넘게 한다. 뭐 그래도 내가 하고자하는 영어는 듣기도 하고 수업을 들으려면 참아야지. A선생님의 수업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어렵게 숙어에 관련되었다. 저번주에 외웠던 것을 복습하지 않으니 다까먹었고 오늘 하는 것도 어려웠다. 새로운 친구인 대만인 M과 V를 알게 되었는데 V는 중간에 수업이 어려웠는지 그냥 나가버렸다. 이란인 A가 오랜만에 와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일찍가서 아쉬웠다. 새로운 것을 창작하고 숙어의 유래등을 배웠는데 역시나 쉽지 않은 수업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J씨가 곧 한국으로 돌아가서 커피나 한잔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오신지 일주일정도되신 L씨도 같이 껴서 오픈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 뭐 둘다 30살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비슷한 공감대를 많이 가졌고 어린

2019. 02. 23 (토) 새 친구들 meet up [내부링크]

저번에 갔단 밋업 어플 모임에 참석해서 사람들을 알아갔다. 대만인 L을 또 만나서 이런저런 근황을 이야기하고 러시아인 N과 파키스탄인 P?를 처음 만났다. 미국인 J와 중국인 J커플은 호주에 미국인이 일하러 와서 파트너비자로 온 느낌이었다. 엔지니어로 시티에서 일하고 중국인 J는 속눈썹이랑 네일을 한다고 했다. 뭐 계속 이야기를 하지만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고 둘이 커플이라 흥미도 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말레이시아인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는 대학교때문에 왔다가 과학자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2주일하고 1달 휴가를 받는데 2주일한것에 대한 돈보다 말레이시아 1달 체류비가 더 적다고 했다. 하지만 이 곳에 차와 방을 렌트해서 그 것 때문에 자주 가지는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콜롬비아인 O와 일본인 J를 만났다. 콜롬비아인 O는 석사과정이고 일본인 J는 워홀온지 1달됬다고 했다. 계속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지만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서 조금 지겹기는 했다. 하

2019. 02. 24 (일) 온전한 휴식 [내부링크]

늦게 오기도 했고 해서 아침까지 늘어지게 잤다. 그런데 소리가나서 깨니까 집주인 남편이 와서 인사를 했다. 그리고 다시 뒹굴거리면서 하루종일 침대에서 보냈다. 친구들과 연락도 하고 그냥 게임도하고 하면서 보내는데 입밖으로 한마디도 안하는게 힘들다. 일을 빨리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과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의 사이 어딘가이다. 어제도 만나서 대화하면서 조금씩 단어들도 배우고 영어 발음도 조금씩 차이점을 배웠다. 그리고 한국분들도 영어로 대화 하려고 해주셔서 감사함을 느낀다. 뭐 애매한 상황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집주인남편이 소리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조금 짜증나기는 하지만 다시 일을가면 완전히 혼자 있으니 조금 참으면 된다. 스케줄러 L이 메일 매일 보내지 말라고 했지만 월요일에 다시 메일 보내봐야지 일을 해야 돈을 모으고 벌써 10일째 쉬고 있다. 이러다가 2월달 내내 쉬게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뭐 이번 휴식으로 체력이 충전이 되는 기분이기는 하다. 돈

2019. 02. 25 (월) 초조함 [내부링크]

1달 반을 일을 끊임없이 주더니 풀타임이 많이 들어왔는지 일을 보내지 않는다. 뭐 이번 2주간 돈을 많이 쓰기도 했지만 내가 생각한 것 만큼 돈을 모으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 그것 때문에 요즘에는 차라리 풀타임을하고 애뉴얼리브를 모아서 여행을 갈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지나간 것을 어쩌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스케줄러 L에게 메일을 보내면서 자주 보내서 미안하고 방값내야한다며 일 보내달라고 했다. 하지만 스케줄러 L은 사이트에서 사람 요청을 안하면 보내 줄 수 없는 입장이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요청하는 사이트는 수도없이 많고 다른 인원들이 잘 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일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일이 있는 타이밍에 내가 연락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번 취소건만 봐도 내가 갈 것을 늦어서 못간 것이기때문에 내책임이 크다. 당일치기 일들을 구하고는 있지만 다들 1주일 이상 남은 기한이라서 도전하기 애매하다.

2019. 02. 26 (화) 프리스쿨 & 이별 & 핫팟 & 이직추천 [내부링크]

이런저런 걱정을 안고 늦게 잠들었더니 늦게 일어났다. 집주인 남편이 시끄럽게 해서 잠깐 깨기는 했지만 그건 일상이니까 다른 집을 계속 찾다가 벨몬트에 좋은 위치에 좋은 가격의 집을 찾았는데 언제 일을 가게 될지 알 수가 없으니 섣불리 노티스를 내고 이사 날짜를 정할 수가 없다. 다른 것은 다 좋지만 이게 FIFO의 안좋은 점인 것 으로 보인다. 풀타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멍때리다가 11시가 되기전에 씼고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어짜피 하는 일도 없고 영어 공부나 하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역시나 30분여 했을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안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니 조금씩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쉐프 M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디에 있냐고 그래서 집이고 그냥 뒹굴거린다고 하자 스케줄 안잡힌다고 이야기하자 일 원하냐고 물었다. 그래서 당연히 원한다고 Sodex로 이작한 M은 계속해서 ESS시급은 너무 짜다고 찡찡거렸다. 그래서 나야 일을 받을 수 있으면 감사하

2019. 02. 27 (수) 스케줄러 짜증 & 이직 이력서 지원 & 연락없음 & meet up & food handle [내부링크]

메일을 보내면 3분의 1은 씹어버리는 스케줄러때문에 다시 연락을 했다. 단지 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인데 월요일에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너 혼자만 내가담당하는 캐주얼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너가 가능한거 알았고 지금 일 가능한 빈자리 없으니까 자리 생기면 연락한다고 했다. 빈자리가 있고 3주이상 비어 있던 사람이 있음에도 일을 안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서 연락을 계속하는 것은 모른다. 물론 스케줄러 입장에서는 매일 같이 일이 없냐고 물어보는 내가 귀찮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일이고 똑같이 대답한다고 내가 왜 일이 없냐 내일 내놓아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짜증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메일도 일 어서 내놓아라가 아니라 일이 있는지 없는지 알고싶다라는 내용일 뿐인데 말이다. 뭐 어찌 되었건 한동안 일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돌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Seek.com과 Indeed에 접속해서 FIFO에 관련되어서검색을 했다. 그런데 확실히 일이

2019. 02. 28 (목) 일하렴!!! & 프리스쿨 & 맛집 & 분위기 펍 & 클라이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프리스쿨을 가기전에 뒹굴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스케줄러L의 메일이 왔다.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거 가능하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무조건 가능하다고 했더니 너가 가게 사이트연락한다고 했다. 그러고 얼마 안있다가 사이트에서 연락이 왔다. 나는 그냥 비행기 시간을 알려주려고 연락을 하려고 한 줄 알았다. 하지만 확인을 해보니 7일이 아니라 5일부터 사람이 필요한데 가능하냐는 연락이었다. 그래서 무조건 가능하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하면서 비행기 시간표를 보내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나서 달력을 열었는데..... 이게 무슨일인가. 3월 4일은 레이버러 데이 3월 21일은 하모니데이 절묘하게 하루와 이틀 차이로 공휴일에 일을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나의 시급 51불은 항상 이루어지기가 굉장히 힘들다. 한번 사이트 매니저한테 부탁을해서 스케줄러 몰래 일주일 연장을 해보아야 겠다. 스케줄러의 일하라는 연락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져서 신나게 나갈 준비를 했

2019. 03. 01 (금) 3월시작 & 푸드핸들링 & 프리스쿨 & 이사결심 [내부링크]

어느새인가 3월이 시작했다. 호주에 온지 10달이 넘었고 퍼스에서는 5달이 되었다. 다윈에서는 3달이 넘어서부터 언제 떠나지만 생각했었는데 여기서는 이제서야 떠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3주간 백수로 있으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서 고민이 많다. 일단 돈을 생각한 것 만큼 모으고나서 결정해야지! 결국 푸드핸들링을 다 따고서 결제를 했다. 신분증 인증 및 USI문제로 말썽을 부리더니 결국에는 나왔다. 뭐 실습과제를 제출하라고 하더니 그런 것 없이 그냥 진행되어서 자격증이 나왔다. 아니 자격증이라기보다 인증서가 나왔다. 이미 회사 인덕션을 통해 실무를 통해 알고 있는 것이 있어서 다른 RSA나 White Card 보다는 빠르게 진행해서 16시간 짜리라고 했는데 3시간정도만에 다 정리를 하고 끝냈다. 다른 회사들보다 무언가 간결한 느낌도 없지 않다. 화요일에 일을가서 나오기 1주전부터 여기저기 다시 지원을 해봐야지 이미 넣어둔 곳들은 아직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다 떨어졌나보

2019. 03. 02 (토) meet up & 네네치킨 & 소맥 [내부링크]

집주인 따님께서 열심히 울어주시는 바람에 잠을 잘 수 없었다. 아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완벽한 이해는 할 수없지만 힘들다는 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더이상 이렇게 잠을 설치면서 살 수는 없다. 결국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뒹굴거리다가 그냥 일기랑 여행기록을 해두었다. 밋업 시간이 다되어서 야간 스퀘어를 지나 가던중에 보니 라디오채널? 티비채널?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뒤로 돌아 던져서 농구골대에 골을 넣으면 상품을 주는 행사였는데 뭘 주는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뭔가 재미도 없고 루즈한 날이었다. 새로운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뭔가 대화하는 재미가 적었다고 해야하나. 다들 예전에는 50명이상와서 새로운 사람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오늘은 그런건 없었다. 인도인 B와 호주인 G 파키스탄인B 그리고 일본인 Y와 K?를 만났고 초반에는 인도친구와 이야기를 많이 하다가 결국에는 일본인 Y와 거의 대화했다. 만 19살의 어린 친구였는데 공부해서 해외에 있는 국제대학교

2019. 03. 03 (일) 클라이밍 & 치킨 & 삼겹살 [내부링크]

새벽부터 애기 울음소리에 잠을 설쳤다. 벌써 4일 연속이라 짜증만 올라온다. 그냥 이집을 떠나야지 굳이 싫은 소리를 집주인에게 할 필요는 없다. 진짜 가격 및 위치 그리고 큰 싱글룸이라는 접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집에서 최소한 휴식을 느끼는데 방해는 없어야 하니까 이사가야지 이번에 일을 하고 나오면서 어떻게든 방을 구해야겠다. 밥도 못해먹는데 식기류를 요리를 하고 옮겨담는게 아니라 그냥 두어서 밥을 해먹을 수가 없다. 뭔가 본인들 편한대로 쓰는것은 당연하지만 같이 쓴다는 개념이 하나도 없달까 결국 오늘도 밖에서 사먹었다. 14불치고 양도 푸짐하고 먹고나서 먹을 것 생각이 한동안 안난 것을 보면 나쁘지 않은 케밥이었다. 암장가는 버스가 내가 서 있음에도 그냥 지나쳐가서 15분을 더 기다려서 다음 버스를 타고 왔다. 4시간정도 암장에 있었는데 파란난이도의 문제는 거의 손도 못대고 심지어 빨간난이도 문제도 반도 못 풀었다. WILD 2문제를 푼 것에 행복함을 느끼고 왔다. Adrenali

2019. 03. 04 (월) 새친구 & 답답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해장을하려고 라면을 끓이려고 했는데 빌어먹을 집주인이 냉장고를 야금야금 빼았더니 식기류는 뭐 건드리지 못하게 다 요리하고 치우지 않기 시작했다. 요리하냐고 하더니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적어도 냉장고라도 침범하지 않는다면 가만히 살 가능성이 있는데 무조건 나가야한다. 사먹느라 돈은 돈대로 쓰고 애기때문에 소음공해로 잠도 못자고 어디 말해봐야 찡찡거림이라 답답하다. 2달간 잘 혼자서 살았고 이제 무사히 나가자 라는 생각으로 지내야지 새친구 M을 만나러 버스포트로 갔다. 쇼핑을 한다더니 아무 것도 안사고 아이쇼핑만 하다가 왔다고 했다. 일본인 M은 1년 6개월째 호주에 살고 있고 멜번에서 살다가 퍼스에 여름에 맞추어 왔다고 했다. 제빵사로 일하고 있는데 스폰비자나 학생비자를 통해서 영주권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레이버데이 공휴일이라서 아시아 식당외에는 많이 안열었을 것 같아서 그냥 쿵푸키친을 갔다. 미니핫팟을 각자 시켜먹으면서 이런저런 농담과 수다를 떨었다. 다

2019. 03. 05 (화) 비행기지연 & 또라이 & 회의감 [내부링크]

아침 7시 비행기라고 해서6시까지 갔더니 비행기가 지연되서 4시간뒤에 뜬다고 했다. 그래서 사이트 매니저한테 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어처구니없게 알고 있고 10시 15분에 체크인해서 11시에 타면된단다. 아니 알고 있었으면 미리 미리 연락을 보내줘야 하는게 정상이 아닌가? 다른 사람들은 다 10시즈음에 맞추어서 오는 것을 보아하니 나만 연락을 안줬다. 호주의 일을 거지 같이함에 일일히 화를 내기도 지쳐버렸다. 6시부터 5시간을 자판기 4대뿐인 코딱지만한 공항에서 죽치고 앉아 있다가 광산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11시 30분이 넘어서야 몸을 실었고 12시가 다되어서 출발했다. 매니저 A와 인사를하고 방키를 받고 나와서 뭘 해야할지 물어보니 주방이란다. 호주인 C와 함께 하게 되는데 매번 나미비아인 F와 약쟁이같은 C를 매번 쓰레기라고 하더니 본인은 정말 최악의 개 쓰레기이다. 지꺼 다했으면 도와주는게 아니라 핸드폰을 쳐보고 있고 6시간 근무시간중에 기본 1시간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30

2019. 03. 06 (수) 고생 끝 덜고생 시작 [내부링크]

진짜 거지같이 일하는 애때문에 화가 났다가 참았다가의 반복이었다. 언제나 어떤 일을 하던간에 마찬가지 이기는 하지만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 휴식시간은 1시간인데 1시간 30분 쉬고와서는 별개로 담배피러가서 서비스 시간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30분의 쉬는 시간을 자체적으로 가진다. 뭔가 시스템이 이상한데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겠다. 쉐프 B는 내가 한숨을 쉬니까 왜그러냐고 했다. C가 너무 쓰레기같이 일한다고 하니 너가 개같이하고 다 커버한다고 했다. 그리고 내일 올 헤드쉐프 K에대하여 이야기하자 얼굴은 몇번 봤는데 같이 일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본인도 사람들에게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데 부당하게 대우하면 들이 박을 것이라고 했다. 내일은 생각난김에 쉐프 A에게 한번 연락이나 해봐야겠다. 그리고 쉐프 M에게도 확인연락을 해봐야지. 어쨌든 결과적으로 오늘까지만 같이 호주인 최악 C와 일했다. 내일부터는 F가 다시 와서 같이 일하고 C는 하우시 키핑을 하러 간다. 아

2019. 03. 07 (목) 민폐쟁이들 & 새로운 또라이 & 소? & 시프트변경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에 지랄맞은 옆방주민들에 의해서 일어났다. 미친게 확실한게 아침부터 락을 틀고 지랄이길래 음악 좀 꺼달라니까 꺼주더니 맥주먹으면서 신나게 떠들기 시작했다. 음악을 꺼달라고 부탁했으면 조용히 해달라는 뜻인거 아닌가요 여러분? 그러더니 RC카를 가지고 와서 또 소음공해를 일으키기 시작하셨다 짜증이나서 문 몇번 열었다 닫았다를 하면서 빨래를 안가져온 것을 가져왔다가 일하러 갔다. 매니저에게 똑같은짓을 하고 방좀 제발 바꾸어 달라고 해서 방을 옮기기로 했다. 심지어 휴식시간에 왔을때 엿먹으라고 내방문 앞에다가 쓰레기통을 세워서 막아두었다. 말로 안하고 5살짜리 처럼 행동하는 것이 호주인 종특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딜가나 또라이들은 있기 마련이고 그냥 괜찮은 사람들보다 민폐이기주의자들을 많이 만난 것 뿐이다. 어짜피 옆방이기에 똑같이 하면 되기는 하지만 같은 수준이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두었다. 여자 게으름 끝판왕 C가 가고 나미비아인 F가 왔다. 오랜만이라고 인

2019. 03. 08 (금) 트럭데이 & 방변경 & 시간변경 [내부링크]

어제 잠들기전 서호주트립을 하고 멜번으로 이사간다던 홍콩인 C가 연락이왔다. 아직 퍼스에 있으면 얼굴이나 보자면서 구직 쉐어하우스등을 이야기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다 챙기고 방을 나오니까 시끄러운 애들 중 한명이 나가냐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간다고 손인사만 하고 돌아서 오는데 애들한테 이새끼 나갔어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뭐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하러 갔다. 도착하자 뉴질랜드인 A가 이제 일 시작하는거냐고 하더니 30분정도 하다가 하우시키핑을 하러 돌아갔다. 급할것이 없어서 밥도 먹고 천천히 일을 시작했다.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천천히 했더니 9시가 다되어서 일이 끝났고 바로 프리스타트 오늘도 무슨말만 하면 이미 지나간일이고 이제 변명말고 하자는대로 하자고 찡찡거리는 헤드쉐프 K다. 뭐 더이상 논쟁을 하면 나만 피곤해지니까 그냥 무시하고 내 할일이나 해야지. 어짜피 헤드쉐프가 주방으로 출근하지 않아서 나는 마음이 편안하다. 쉬

2019. 03. 09 (토) 편안함 & 기나긴 프리스타트 & 해동파티 & 프렙 & 푸드핸들링 [내부링크]

확실히 괜찬은 키친핸드들이 들어와서 마음과 몸이 한결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다. 야간조 주간조 모두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이라서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 나미비아 F가 이상한 친구라는 것을 호주인 B는 이미 알아차렸다. 오전근무를 같이하게된 친구는 속도도 빠르고 꼼꼼하게 일한다. 물론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뉴질랜드인 A보다 확실히 일을 잘한다. 그리고 이제 온지 3일되었고 일을 서로 맞춰가야 하기때문에 이야기하면서 맞추어가야지. 갑자기 프리스타트를 퇴근한 애들까지 불러서 하는 개같은 헛짓을 하기 시작했다. 뭐 다같이 있을때 한번에 이야기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럼 근무시간을 겹치게 해야지 무슨 불이익을 주는건지 모르겠다. 9시에 끝나는 키친핸드도 8시에 끝난 쉐프도 다 불러야 한다는데 9시에 시작하는데 둘을 왜 부르는건지..... 뭐 어쩌구저쩌구 말이 많은데 역시나 나하고 싶은대로 할거야!!! 이런 소리만 했다. 이제 그냥 대꾸하기도 지쳐서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고 나한테 피

2019. 03. 10 (일) 퇴실 노티스 & 집구함 & 편안함 [내부링크]

어제 저녁에 자기전에 갑자기 SODEXO 풀타임 구인공고가 떠서 지원한다고 12시까지 노트북이 안되서 타이핑쳐서 핸드폰 넘기고 했더니 3시간 조금넘게 잤다. 그래서 아침부터 너무 졸리고 피곤했는데 그래도 일을 빨리해주는 P라서 괜찮았다. 조금 짜증나게 굴기도 하지만 같이 일하면 항상 8시 15분이면 모든게 끝나고 계속 일해줘서 지장이 전혀 생가지 않는다. 9시까지 천천히 일하다가 B와 F가 와서 같이 일을 시작했다. 9시에 하는 프리스타트를 안하더니 9시 30분쯤 영상봐야한다고 다 모이라고 했다. 그래서 갔더니 야간시프트를 제외하고 모두 모여서 본사에서 나온 캠페인 교육을 시청했다. 그러면서 바에 새로 들어올 커피머신과 샌드위치, 햄버거 판매등 매점을 확장 이전해서 사람이 더 필요한 것을 상기시켰다. 나야뭐 전 지점이 사람이 더 필요 하다면 일을 더 할 수 있으니 좋은 상황이다. 그리고나서 집주인 A에게 퇴실 노티스를 했다. 뭐 확정은 안됬지만 집을 더 싸게구해서 이사가게 됬다고 했

2019. 03. 11 (월) 개드립 & 귀차니즘 & 퍼블릭X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자서 5분정도 지각하고 일을하는데 호주인 P가 미리 이것 저것 해두어서 할 일이 많지가 않았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여유있게 천천히 일을 했다. 이걸 보면 확실히 뉴질랜드인 A는 겁나 게으른 사람이다. P는 전형적인 호주 사람으로 입을 거의 벌리지 않아서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스쳐지나가면서 말을 해도 다같이 있는자리에서 말을 크게해도 전혀 못알아듣겠다. 영어를 진짜 못한다는것만 계속해서 깨닫는 요즘이다. 그래도 확실히 외국인들과만 지내면 영어 듣기는 점점 올라온다. 다양한 발음을 듣기때문에 조금 나아지기는 하지만 퍼스 돌아가면 도루묵..... 영어공부 해야지만 10개월째 전혀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 오늘도 프리스타트에서는 헤드쉐프 K의 개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런저런 일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친구인 J와 마을을 가서 내일 오전에나 온다고 했다. 오늘 마을에 가서 뭐하는 거냐고 매니저 C가 물어보자내 방에 오면 확인시켜준다고 올거냐고 개소리를 했다. 아니

2019. 03. 12 (화) 포지션변경 & 술 줍줍 & 호주 퍼스 FIFO정보 정리 & 고딩 친구 [내부링크]

어제 자려고 누워 있는데 매니저 C에게 전화가 와서 쉐프 C한테 끝나고 와달라고했는데 못들었냐고 물었다. 그래서 들은적 없다고 했더니 알겠다면서 내일 4시부터 8시까지 주방에서 일을하고 8시부터 태국인 M과 하우스키핑을 해줄 수 있냐고 했다. 하우스키퍼들이 오늘 두명이 나갔고 들어오는 인원이 저녁에 온다고 했다. 아침에 출근해서 P에게 8시에 빠진다고 하니까 제발 중간에 누구 한명 오기를 바란다고 좌절했다. 뭐 내가 거의 끝내고 가서 본인이 할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좀 짜증이 날거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바쁘기는 했지만 역시나 5시가 지나면 설렁설렁해도 될정도의 양이 된다. 뭔가 덜 바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평소보다 30-40명정도 인원이 더 적다고 한다. 그래도 크나큰 차이가 아닌데 일단 P가 설거지를 뉴질랜드인 A처럼 하나도 안해두지 않아서 일이 쉽다. 하지만 P는 1달안에 마이닝회사와 계약을 하게된다고 했다. 이미 인덕션과 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며 지금 일하는 것과

2019. 03. 13 (수) 지옥같은 아침 & 크립팩 & 프렙 & 방이동 & 빌어먹을스케줄러 & 집주인문자 [내부링크]

오늘은 아침부터 미친듯이 바뻤다.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는데 다 쉐프 탓이었다. 본인이 버려야 했어야 했던 음식들을 찾아내서 하나씩 버리고 가져와서 설거지거리가하루가다르게 늘어나서생긴일이었다. 사용기한날짜가 3월 10일 11일 12일 13일인걸 보아하니 4일정도 안 치운거다. 무슨 셧다운을 했던 것 처럼 미친듯이 쏟아져 나왔는데 마지막에는 쉐프가 닦아야할 것 까지 해달라고 하고 갔다. 내일 떠나면서 헤드쉐프와 교체하는데 걸리기 싫어서 오늘 다 처리하려고해서 일이 많았던 것이다. 정신없이 지나가서 9시까지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했다. 평상시 같으면 조금 놀면서 널널하게 했을건데 말이다. 한창 일하고 있는데 쉐프 B가와서 오늘은 주방에만 있냐고 물어보더니 하루종일 주방이라고 했더니 오늘은 본인 좀 도와주면 안되냐고 물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나머지일을 다정리하고 쉐프 B에게 갔다. 크립팩 60개나 준비해야되서 시간이오래 걸렸다. 같이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1시간 가까이걸렸다.

2019. 03. 14 (목) 포지션 2번 변경 & 3시간연장근무 & 간사한 사람 마음 & 고민의 연속 [내부링크]

오늘은 쉐프 B두명 다 떠나는 날이다. 아침에 출근하니 쉐프 B와 헤드쉐프 K가 교대하고 있었다. 헤드쉐프는 오늘 기분이 좋은지 이래저래 장난을 쳤다. 그래서 그냥 그런대로 받아주면서 일을 했다. 역시 어제와 비교도 안되게 수월하게 오전 일을 했다. 호주인 P가 평소에는 안하던 부탁까지 종종 했으니 내가 일이 평소보다 덜 바빴다는 반증이다. 역시 헤드 쉐프 K는 게으름의 끝이다. 자기 일이 있음에도 앉아서 밥먹으면서 쉬고 정리해야될 타이밍에 안와서 반이상 내가 치우고 그 이상은 하기 싫어서 그냥 뒀더니 저녁준비 쉐프가 올때까지 방치되어 있었다. 시간도 많이 남겠다 천천히 정리를 하고 있는데 매니저C가 갑자기 다급하게 불렀다. 그러더니 오늘도 하우스키핑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다. 뭐 하는거야 어렵지 않지만 급작스러웠기에 조금 망설이다 하겠다고 했다. 뭐 어짜피 안한다고 하면 할 수 있는 여건의 사람도 없었으니까 M의 위치를 확인하고 내려가니 2일전과 같이 침구류 전부다 빼고 에어콘 필

2019. 03. 15 (금) 또 다른 게으름뱅이 & 노트럭 & 관리부서 난리 & HR매니저 메일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니 P가 아니라 호주인 C가 있었다. 어제 온 태국인 쉐프 P가 나를 보면서 너 오늘 고생하겠따 이여자애 게으른데 이랬다. 그러면서 얼마나 게으른지 설명해주는데 일하기가 너무 싫었다. 그래도 뭔가 설거지를 자꾸 하러 와서 고맙기는한데 일을 딱 나누어서 하면 편한데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것 눈에 보이는 것을 일 순서는 생각하지 않고 먼저 하는느낌이다. 보통 8시 15분이면 대부분 끝나고 마무리단계인데 5분이면 끝날걸 30분동안 붙잡고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빨리 끝내고 빨리 퇴근하지 못한다고해도 조금 여유있게 이것저것 보다가 가면 되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물론 프리스타트 규칙이 바뀌어서 참석을 해야하지만 그때까지 앉아서 쉬다가 하면되잖아.... 디스팬서도 나 할줄몰라 해줘 이러고 쓰레기통도 안버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최대한 나도 멍때리고 가만히 있고 그러면서 도와달라고 할때까지도 안하고 있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떠먹여줘야지 움직이기 때문에 귀찮아서 포기했

2019. 03. 16 (토) 여유 & 트럭데이 & 좋은회사 못감 & F폭주 & 맥주줍줍 & 까미노 가고싶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8시간 이상 자니까 확실히 개운했다. 방에 원인을 알기힘든 소음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전에 난리치던 애들보다는 훨씬 조용하다. 혹시몰라서 에어컨도 꺼봤는데 아닌것을 보면 원인을 방안에서 찾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전근무는 설거지와 설거지설거지로 끝이 났고 느림보 C가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하는거대충 무시하고 내할일을 했다. 뭐다 무시는 아니고 조금씩 들어주면서 했다. 프리스타트를 하는데 오늘도 말이 길어졌다. 트럭이 올 것 그리고 나미비아F를 싫어하는게 티가 나는 언행들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그 행동이싫은거지 그냥 사람자체를 싫어하는 것을 보면 나미비아 F가 조금 안쓰럽기는 하다. 헤드쉐프 K가 사람을 무시하는 느낌이 강하게 말을하고 주변사람들도 다들 그렇다. 뭐 본인도 느끼는지 이런곳에서 일하기 싫다면서 이직 확인중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찾은 정보들을 조금넘겨줬다. 그리고 호주에서 큰 마이닝 회사 RIOTINTO와 FMG 공고도 뜨는데 인덕션 완료된

2019. 03. 17 (일) 호구 잡혀 주지 말자 & 헤드쉐프와 매니저의 개소리 & 이사기대 [내부링크]

오늘도 바쁘지 않은 아침준비여서 대충대충 훅훅 넘어갔다. 쉐프 P는 항상 은근히 챙겨줘서 일하기가 편하다. 호주게이름뱅이 전봇대 C는 은근히 호구잡아서 본인이 할 일도 자꾸 짬때리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도와주는 일 없이 그냥 여유롭게 일을 하기로 했다. 충분히 여유가 있을때 본인이 친구들 왔다고 수다 떨던 것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늘도 역시나 음료 디스팬서를 청소해달라고 개소리하길래 나는 내일이면 끝나서 간다고 혼자서 할줄 알야야 되지 않냐라고 말하니까 어짜피 하우스키퍼 C가 할줄알아서 괜찮아 이런 개소리나 하고 앉아 있었다. 그래서 그냥 니알아서 하라고 하고 내가 할 일만 했다. 그냥 두니까 지가 알아서 다 할 수 있으면서 귀찮은 것을 짬때린 것이 확실하다. 두번 도와줬더니 그냥 계속 이용해 먹으려고 아주 용을 쓰는게 너무 역겹다. 지만 힘이 드는 것처럼 너무 힘들어 죽겠어 집에가자 라는 개소리를 하길래 처음에 못들은척하고 그 다음에는 뭔소리야라고 하니까 말을 안건다. 그

2019. 03. 18 (월) 결국사고쳤다 & 시프트요동 & 새로운사이트 & 푸드핸들링귀찮아 & 김치하우스폐업? [내부링크]

우리의 개으름뱅이 호주 전봇대C는 오늘 일을 나와서 나아포 하고 방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어이가 없어가지고 자초지종을 물어보자 그냥 매 스윙마다 이렇게 행동했다고 했다. 더더군다나 어제밤에는 바에 앉아서 다른 직원들이랑 수다떨며넛 헤헤호호거리고 있었단다. 심지어 오늘은 저녁에 편하게 일상복을 입고와서 떠들면서 놀고있었다. 12시쯤 매니저 C가 전화했는데 이미 잠든상태고 잘때는 무음을 해둬서 받지 못했다. 덕분에 갖은 고생을하다가 편한 어드민으로 자리를 옮긴 E가 30분도 채 자지못하고 일을하고 있었다. 본인은 이미 24시간이상 깨어있는상태라며 피곤하다고 했고 5시가되자 다른 호주인 C가와서 교대해줬다. 2시간이상 사람이 일을 안해서 식당세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었다. 중간중간 나갔다오는 것들 때문에 확실히 설거지가 더뎌지고 있었는데 어쨌든 쉬는시간 전에 끝을냈다. 그리고 나서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데 쉐프P가 크립팩을 부탁했다. 그나마 10개에 커틀러리와 빵 사과 버터를 쉐프가 준비

2019. 03. 19 (화) 드디어 퍼스로 & 푸드핸들링 & 비행기 또 지연 & 프리스쿨 & 푹 좀 자고사피다. [내부링크]

오후 9시에 시작해서 오전 6시까지 일했다. 일하는동안 계속 졸려서 죽을 것 같았다. 일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더 졸려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음식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일을 할때마다 내가 키친핸드인지 창고일을 하는지 헷갈린다. 빵 해동을 매일매일 해야하는데 게으름뱅이 전봇대 C는 3일에 한번씩해서 저녁준비조를 항상 힘들게 한다. 쉬는 시간에 쉐프 P가 해주기로 해서 푸드핸들링을했다. 영상을 찍는 것이 항상 셀카모드로만되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3개영상을 20여분에 걸쳐서 찍고 전송했다. 그리고 서류작업을 쉐프 P가 해줬는데 읽다보니까 감독관의 학교졸업증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니 그럼 처음부터 제출서류들을 잘 적어둬야지 이거제출해 하고선 그 서류안에다가 이것도 추가제출해야함 이렇게 적어둬서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뭐 인터넷으로 메일만 보내면 되는 것이라 괜찮지만 찾아가서 하는 일이었으면 다시 집갔다오는 번거로움을 만드는 것인데 말이다. 하여간 일처리를 거지 같이 이유없이

2019. 03. 20 (수) 휴식 & 클라이밍 & 친구 [내부링크]

피곤함의 휴유증인지 10시쯔음부터 6시가 조금 넘은 시간까지 쭉 잤다. 그리고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집주인의 딸이 마침울어서 미리 깬게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아직도 조금 짜증이 많이 나지만 조만간 나갈것이기 때문에 참고 지내야지. 그리고 애가 우는게 뭐 당연한 거기도 하니깐 너무 더워서 샤워를 해도 소용이 없는 날이었다. 확인해보니 습도가오늘은 68퍼센트 아니 여름 끝나서 바로 습도가 올라가는거에요? 한국은 여름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오는데 호주는 겨울에 비가 많다고 했다. 드디어 비가 오는 계절이 돌아와서 행복하다. 그래도 이렇게 푹푹 찔때 말고 온도가 내려갔을때 와주세요 12시까지 뒹굴거리다가 클라이밍을 하러 갔다. 시골동네에만있는줄 알았던 나무 전봇대는 퍼스에도 많았다. 물론 시내가 아니라 벨몬트쪽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몇번을 걸은 길인데 내가 관심을 안가지고 걸었다는 증거다. 디테일에 강해져야 살아남는 시대에서 나는 대충사는 사람이라 모르겠다. AV에

2019. 03. 21 (목) 새친구 & 프리스쿨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프리스쿨에 갔다. 프리스쿨은 일부러 늦게 갔는데 뭔가 지루한 기분이었다. 영어를 배우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 보러 갔는데 다 바뀐기분 이런 기분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자주 나오지 못하니까 수업을 대충듣고 그냥 나와서 집으로 왔다. 뭔가 허전한 기분을 지울 수는 없지만 어쩔 수 없었다. 대만인친구 W가 6시30분쯤 픽업하러 온다고 했다. 그래서 만나서 공원에 가서 W가 사온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술을 많이하지 못하고 차를 가져왔기때문에 W는 거의 마시지 않았다. 전남자친구에 관한 하소연을 많이하기랠 그런가보다 하고 좀 들어주고 9시가 다되어가서 잠이 오길래 헤어졌다. 딱히 뭔가 기억이남는 하루가 아니었다. 사진도 안찍고 한게 없다고 해야할까?

2019. 03. 22 (금) 프리스쿨 & 최애맛집 & 프라이데이마켓 & 클라이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술을 깨려고 뒹굴거렸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금요일이라서30분 성경을 먼저하니까 여유를 부리고 1시 30분가지 맞추어서 교회로 향했다. 하지만 성경공부를 먼저 하지 않는 바람에 망하고 말았다. 이번주는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배우기 위해 왔다고 했다. 그래서 Q아저씨가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수업을 들었다. 그래도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주제에 맞는 수업을 꾸준히 진행을 하기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꾸준히 계속 만났던 선생님 D와 H는 친절하고 세세하게 알려주었다. 혹여나 학생들이 빼먹고 모르는 것을 넘어갔을까봐 한번 더 물어봐주었다. 포유류중 호주나 뉴기니 남아메리카쪽에만 있는 유대류(태반이 발달이 덜 되었거나 없어 작은 젤리 같이 태어나 육아낭에서 자라는 포유류 ) 단공류(알에서 태어나서 젖을 먹고 자라는 포유류), 태반류(태반이있어 새끼를 낳는 포유류)에 대해서 공부했다. 뭐 한글로도 이름을 알지 못하는데 영어학명은 머리속에 기억이 남지

2019. 03. 23 (토) 클라이밍 & 휴식 & 이사준비 & 킹스파크 [내부링크]

오늘도 역시나 찡찡 거리는 애기의 울음소리에 잠에서 깼다. 조용히 달랠수는 없지만 도대체 왜 방문을 열고 노래를 틀어주고 하는지 모르겠다. 베이스워터에 있는 클라이밍장에 가서 볼더링을 하다가 결국 하네스를 사고 말았다. 어짜피 갈때마다 빌려서 할바에는 사는 것이 나은 거기는 하지만 짐이 늘고 있다. N누나와 L형 J와 함게 클라이밍을 했고 N누나가 기차역에서 태워다주셔서 시간낭비를 덜하게 되었다. 이사다닐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는게 없는데 점점 짐이 늘어나고 있다. 볼더링을 20번정도 하면서 몸을 풀었다 물론 완등은.....낮은 난이도만 했다. 탑로핑을 5개정도 등반하고 각자 지쳐서 집으로 돌아갔다. 거의 대부분 플래쉬로 끝내기는 했지만 볼더링 무브로 탑로핑을 하려고해서 더 힘에 부치는 기분이다. 이사갈 준비를 하면서 빵구난 볼더링 바지와 운동화를 버리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샀고 3년가까이 되어서 버리지 않을 수가 없다. 볼더링바지야 워낙에 홀드에 앉고 다리를 찢고해서 이해가 가

2019. 03. 24 (일) 이사 & 장보기 & 새친구들 & 추억팔이 [내부링크]

피곤해도 귀하신아가님의 울음소리에 5번이나 깼다. 그건 그렇다고치고 1시간동안 칭얼거리시는 덕분에 죽을거 같았다. 칭얼거리는건 그렇다고 쳐도 집주인A와 남편은 동요를 틀고 본인들이 노래를부르고 문은 왜 안닫고서 하는거냐고 도대체.... 어짜피 나갈사람이라 이건지 모르겠다. 어제 짐을 싹 싸고 멀티탭과 옷만 갈아입고 이불정리만 했다. 그리고 청소는 하려고해도 뭔가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없어서 그냥 나서기로 했다. 집주인에게 말을하고 나가려는데 이미 나가고 없었다. 아침에 부산스럽더니 애기를 데리고 나갔나보다. 분명 캐리어하나 빨간백팩으로 왔는데 뭔가가 사지도 않았는데 부피가 늘었다. 캐리어를 빡빡하게 싸지 않은 것도 있지만 어쨌든 부피가 많이 늘었다. 어쩔 수 없이 테이블에 열쇠를 올려두고 나왔다. 그리고 고마웠다는 약간의 거짓문자를 남기고 1달간 혼자살면서 좋았고 1달간 애때문에 시끄러워 죽었던 집을 나섰다. 짐을 싸들고 새집주인 T의 집으로 향하는데 아무생각없이 가다가 육교를 만났

2019. 03. 25 (월) 휴식 & 쉐어메이트들 [내부링크]

빨래 짐정리를 마무리하고 진짜 침대에서만살았다 하루종일 예능도 계속 보고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했던 여행기록들도 찾아서 정리했다. 뭐 여행기록은 정리하려면 3달은더 걸릴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뒹굴거리다가내려가서 12시가 넘어서 비빔밥을 해먹었다. 그리고 다시 올라와서 뒹굴거리는데 집주인 T가 소고기 파이 뒀다고 먹으라고 했다. 그리고 저녁쯤에는 고객만났다가 딸기 케익을 얻었다며 남자 3명먹으라고 냉장고에 넣어줬다. 항상 사람들을 먼저 배려하고 세상 친절하고 다정한 남자다. 나이가 많아봐야 36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룸메이트에게 듣기로 40이 넘었다고 했다. 부동산중개업을하고 호주에 온지 15년이 넘어서 영어는 굉장히 유창하다. 그리고 영어쓸때 우리를 배려해 주는게 느껴질정도이다. T의 파트너인 E는 일본에서 간호사로 일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 간호사처럼 태움이 있어서 끝나고 술마시고 다시 일가고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다고 했다. 쉐어하우스에서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다같이 술

2019. 03. 26 (화) 여행정리 & 스케줄러 & 프리스쿨 & 친구 [내부링크]

와이파이가 되니까 여행했던 사진들을 클라우드에서 다운받기쉬워졌다. 그래서까미노와 유럽여행했던사진들을 다운 받고 정리해서 기록하기 시작했다. 여행했을때 일기를 쓰지 않았다면 자세한 내용들은 기억나지 않고 어디 갔다왔다로 끝이 났을 것이다. 호주 워홀을 기록하는것도 언젠가는 기록을 멈추겠지만 나중에돌아봤을때 그때의 감정들이 기억나면서 추억팔이를 하게 되겠지. 아무리 기다려도 비행기 일정과 새로운 사이트 인덕션이 오지 않아서 스케줄러에게 뭐냐고 연락을했다. 그랬더니 5일이나 지나서야 내가 보낸 파일을 확인하더니 아 뭐 빠졌다고 급하니까 다시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처음에 섹션 2랑 사인이랑 날짜 써서 보내달라고 해서 섹션2에 적을게 없다고 뭘 적냐고 했다. 그랬더니 그냥 너 사인만 있으면 된다고해서 사인만해서 보냈더니 섹션 2도 적어서 보내달라고 한다. 지가 확인 제대로 안하고 일을 안하고서 급하다고 난리치는 것을 보면 역겨웠다. 사이트 매니저도 24시간안에 인덕션 메일이 갈거라고 하고

2019. 03. 27 (수) 또 인덕션 & 합격 낚시 & 클라이밍 & 망 Meet up & 회사, 이어폰 [내부링크]

아침에 룸메이트가 일나가려고 맞춰둔 알람에 깼다. 뭐 요즘 일찍 자서 그런지 6시30분에 알람이 울려서 깨도 별로 피곤하지가 않다. J도 나가기 귀찮은 느낌으로 스트레칭을 하더니 금방나갔다. 한동안 뒹굴거리다가 빨리 인덕션이 나 끝내고 놀러나가자라는 생각으로 인덕션을 켰는데 웬걸 3개나 됬다. 그래도 마지막은 컨덕트로 그냥 읽기만하면 되서 다행인데다가 두번째꺼는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똑같으니 괜찮았다. 문제는 첫번째 것인데 대부분의 사이트가 비슷한 문제이기때문에 어렵지는 않지만 회사마다 약간의 다른 것이 있어서 귀찮다. 심지어 Next누르는 위치가 계속 바뀌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셔서 지옥같은 경험이었다. 대충 읽고 문제를 풀었는데 심지어 문제를 풀면 틀렸다 맞았다 팝업으로 알려주고 팝업창의 크기도 각기달라서 확인을 누르기 귀찮았다. 틀리면 그냥 다시 풀라고하실래 오 이번건 그냥 대충해도 되나보다하고 다찍고 맞는답이 나올때까지 풀었다. 그랬더니 마지막에 응 너 점수가 낮아서 인덕션

2019. 03. 28 (목) 일본행확정 & 프리스쿨 & 미니핫팟 & 서류탈락 & 일본어 Meet up [내부링크]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일본에 가는것이 확정되었는지 확인했다. 그랬더니 무조건 갈거고 알어서오던지 말던지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뭐 숙소 값은 내것도 포함되어 있어서 혹시 못가더라도 내가 내기로 했다. 일본의 ANA항공이 퍼스와 도쿄의 직항을 6월에 신설한다고 들어서 확인했더니 9월부터다. 슬프게도 내가 가는 날은 7월이라서 직항은 불가능하다. 직항과 경유의 가격차이는 고작 170여정도이다. 그러면 13만원 차이인데 경유는 짧게는 1시간30분 긴것은 12시간이상이라서 13만원을 내고 직항을 타는 것이 이득으로 보인다. 물론 9시간이상의 비행기는 허리가 아프기는 하겠지만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효과적이다. 일단 세이빙계좌에서 돈을 꺼내기싫기에 주급이 들어오고나서 결제하기로 했다. 그리고 결제를 미리 해둔다면 어디 다른 곳으로 가지도 못하고 열심히 개같이 일을 해야하니까 걱정이다. 친구들은 7월 24일부터 7얼28일까지 5일간 머무는데 나는 2일이나 3일더 머물 생각이다

2019. 03. 29 (금) 계획취소 & 프리스쿨 & 친구 & 약속파토 [내부링크]

아침에 프리멘틀을 놀러갔다가 근처에 있는 암장 포트사이드를 가려다가 귀찮아서 포기했다. 프리멘틀을 갔다가 프리스쿨을 가지 않고 저녁에 있는 술약속을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빠듯했다. 그냥 포기하고 멍때리고 있는데 고등학교 친구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이왔다. 회사를 다니면서 남미나 해외이민을고민하는친구인데 회사 후배에게 캐나다 이민 1년이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했다. 나보고 생각이 없냐고 해서 그냥 아직은 계획이 없고 워홀이 끝나면 생각해본다고 했다. 자격조건중 최소1년 풀타임경력이 필요한데 생각해보니 나는 풀타임이고 파트타임이고 1540시간 이상 일을 한적이 없다. 캐주얼도 포함되어서1540시간이 되는지는모르겠지만 된다면 워홀이 끝난다음에 한번 지원해보아야지. 2020년까지 였다가 1년더 연장이 되었다고 하니까 내년에 바로 취직해서 21년도에 바로 지원해야한다.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프리스쿨로 향했다. 오늘은 사람도 많지 않고 Q선생님도와서 편했다. 프랑스인 A와 아프가니스탄

2019. 03. 30 (토) Meet up & 술 & 새친구 [내부링크]

아침에 들어와서 해장라면을 끓여먹었다. 룸메이트 J는 이미 일어나 있었고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다들 일어나서 인사했다. E가 어제 둘다 안들어왔냐고 하면서 한국인들은 헤비드링커라고 했다. 좀쉬다가 방정리를 하고 드러누워서 잠을 조금잤다. 다들 나가고 사람이 없어서 더 심심하게 방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할 것도 없는데 Meet up이나 나가자고 생각해서 산츄로로 갔다. 생각보다 한국분들이 많았고 한국분들이 많지만 영어로 대화했다.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도 있었고 이제 세컨을 따러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오랜만에 대만인 L과 일본인 Y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한국인 H는 차사고가 나서 회사도 그만두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했다. 보험회사에 컴플레인을 걸어둔 상태인데 본인이 보험이 없어서 더 문제가 심각해보인다. 중국인 F가 늦게와서 오랜마에 봐서 서로에 대해서 까먹어서 그냥 인사를 하고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가끔은 멍때리고 앉아 있었는데 오는사람마다한국인이었다.

2019. 03. 31 (일) 귀차니즘 & 청소로스터 & BBQ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멍때리다가 화장실을갔다 왔다. 그랬더니 T와 E는 수영장에 수영하러 간다고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J가 내려왔는데 아침을 먹고 일하러 간다고했다.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일한다고 집에서는 워킹로봇이라고 부른다. 물물 교환으로 제육을 얻고 라면을 J에게 주고 아침을 먹었다. J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빨래를 했다. 다 정리하고 청소 로스터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꼼꼼하게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기도 했지만 기준을 몰라서 어려웠다. 청소할곳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기는 했지만 더 해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뭔가 치우고 싶지만 다들 동의를 받아야 하는 샤워바구니등이 걸리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클라이밍을 가려고 준비하다가 일본인 M이 BBQ파티 초대 받았다고 갈거냐고 물어봤다. 사실은 한국어 meet up을 가려다가 BBQ파티를 가기로 바꾸었다. 누가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중국인 F가 있다고해서 그냥 가기로 했다. 구글상으로 35분이 나오길래 오래 걸릴 것

2019. 04. 01 (월) 비행기놓칠뻔 & 새사이트 & 전화안됨 & 하우스키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5시에 알람을 맞추어 뒀었는데 5시 30분이었다. 나도모르게 소스라쳐서 욕을해서 룸메이트 J를 깨워버렸다 너무 미안했지만 경황이 없어서 서둘러 준비하고 J가 챙겨준 집키가 든 보조배터리가방을 들고 내려왔다. 안전화랑 바쁘게 준비하면서 집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J가 내려와서 문 닫아줄테니까 지금 나가라고 해줘서 나왔다. 요란법석을떨면서 준비를 마치고 우버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5시 45분까지 체크인인데 6시에 간신히 도착할거 같아서 탑승확인서를 확인했더니 15분 이내로 안오면 노쇼로 못탄다고 했다. 간신히 5시 59분에 도착하고 티켓팅을 하러 갔더니 6시에 닫는다며 어서 신분증을 달라고 해서 어서 주고 티케팅을 마무리했다. J가 없었다면 절대로 오지 못했을 시간이었기에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든다. 비행기에서 기절하듯이 자다가 일어나니 어느새 도착해있었다. 하지만 비행기에 아무 생각없이 반바지를 입고 타서인지 감기에 걸렸다. 공항에서

2019. 04. 02 (화) 캥거루 & 지겨움 & 근무연장 문의 [내부링크]

아침에 6시15분에 일어나 6시 30분에 출근도장을 찍고 프리스타트를 했다. 위험인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시간을 30분이상 끌어줘서 고맙다 항상. 오늘도 L과 같이 근무를 했다. 2일차라 그런지 이런 저런 말을 많이 걸어주었다. 버기를타고 가다말고 L이 뭐라고 중얼거리길래 봤더니 캥거루가 있었다. 처음온날 부쉬 사이에 있길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인덕션중이라 못 찍었는데 드디어 찍었다. 야생에서 보는 캥거루가 처음은 아니지만 오랜만이라서 반가웠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무슨 행동을 할지모르고 쫒아내려고하면 달려들기때문에 멀리서 쳐다보고 할일만 했다. 일을 하면서 침대도 만들고 화장실도 청소하지만 가장 짜증 나는건 개판으로 만들고 가는애들이다. 진짜 딱 보면 가정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느낌으로 개판으로 만들고 간다. 뭐 나가기전에 대충 사는거야 그렇다고 치지만 나가면서 아무런 죄책감없이 개판을 만들고 나가는건 이해가 안된다. 같은 회사 동료는 아니지만 지나가면서 인사도 하고 그러는

2019. 04. 03 (수) 버기 시험 & 매니저들 관리 & 일 없음 & 와이파이 [내부링크]

이 캠프가 안좋은점은 생각보다 딱딱하게 일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근무시간에 일을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시간에만 맞추어서 항상일을한다. 일이 없는날에는 유동적으로 다른 일을 하거나 휴식을 더 부여하면 되는데 그런거에 대해서 관리자들이 빡빡해서 그냥 버기를 타고 돌아다니거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뭔가를 찾아서 방황하거나 있지도 않은 위험요소를 찾느라 시간을 보낸다. 그래도 이 딱딱한 관리때문에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좀더 관리 받는 느낌은 든다. 안전이 1순위라고 하고서는 실제로 사이트에서 안전이 1순위라는 느낌이 든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확실히 안전이 1순위라서 번거로운 것들이 많다. 일하는 입장에게는 조금 번거롭지만 구디 하는게 어려운 것들이 아니라서 하게 되는 것들 안전 불감증이면 짜증이 나겠지만 그래도 이해는 가는 것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버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들은 것중에 놀라운 것은 원래 있던 캠프쪽 지반이 무너져 내려서 다 옆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쪽도

2019. 04. 04 (목) 드디어 답장 & 또라이 보존의 법칙 & 사고치다 & 타의적 디지털 노마드 [내부링크]

드디어 우리 HR매니저 A님께서 답장을 주셨다. 뭔가 확인을 하고 해주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래저래 바뻤던 것인지 2일만에 답장을 해줬다. 결론적으로 6개월더 일하는 것은 가능한데 비자 컨디션상 6개월 안에 다른 사이트로 옮긴것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캐주얼 특성상 여러군데로 옮겨다니기에 어디에 얼마나 지냈는지 확인이 어려우니 스케줄러에게 이민성에 제출할 지지편지? 지원편지? 어쨌든 같은 회사에서 6개월 이상 일할수 있게 제출할 편지를 받으라고 했다. 우리스케줄러 L님께서 얼마만에 답장을 줄지 모르지만 이따 오후에 보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방에 돌아와 와이파이를 찾는데 옆방사람이 집에가면서 공유기를 들고 집에 갔나보다 와이파이가 아이에 검색이 안되는 것을보아하니 PC 렌선이 없으면 디지털 노마드가 될뻔했다. 귀찮아서 퇴근하고 한번에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일하러 갔다. 기분좋게 일을하고 끝나고나서 더러운 린넨주머니를 하나 흘려서 찾는데 없었다. 태국출신 N이 아까

2019. 04. 05 (금) 또라이해고 & 탱자탱자 & 지지편지 & 지겹다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출근명부에 가는길에 매니저 L과 태국인 N이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 매니저 L이 캐주얼 A와 나에게 타임시프트를 적고 가라고 했다. 무전기를 찾고 출근명부를 확인하고 타임시프트를 찾는데 캐주얼용이 출력되지 않아있었다. 매니저 L이 출력해 둘테니 오후에 하라고 해서 오후에 하기로하고 나왔다. 프리스타트를 하고 태국인 N이 왔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있었다. 나중에 포지션 변경이나 아니면 급한 사정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게지 라는 생각만 했다. 어제 인터넷이 먹통이되어서 방 상태를 확인가능한 것이 출력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다들 탱자탱자 놀면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중국인 F와 이야기하면서 굳이 일 다 끝났다고 무전하지말고 직접가서 이야기 하라고 했다. 매니저들이 일이 없는 것을 알면 또 다른 것을 시키기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다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무료와이파이에 기생했다. 무료와이파이를 찾아다니면서 시간

2019. 04. 06 (토) 야생캥거루 & 일없음 [내부링크]

출근해서 출근도장을 찍고 멍때리면서 앉아있다가 프리스타트를 했다. 2명은 트럭데이라서 11시까지 도와주라고 해서 갔는데 이란인 D와 호주인 캐주얼A가 갔다. 각자 방을 4개에서 6개정도씩 받았는데 오늘도 와이파이만 찾아다니다가 시간이 끝날것 같았다. 1일 1캥거루를 항상 하기때문에 이제는 익숙한 어미 캥거루와 새끼 캥거루 심지어 오늘은 젖을 먹는 모습까지 보여주길래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놀래키지 않으려고 반대로 계속 돌아서 왔다. 광산마을에 오래살아서 인지 소리가나면 호기심인지 갈때마다 쳐다봐주는 것이 귀여웠다. 그때까지만해도 날벼락을 맞아서 일응 20여분을 못하게 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청소를 하는데 버기로 다가가길래 아무생각 없이 마무리하고 나왔는데 어미캥거루가 쓰레기봉지로 달려들었다. 봉지를 먹으려고 하길래 떼어놓으려고 다가갔더니 일어서서 위협하길래 그냥 두었다. 결국 쓰레기봉지를 찢어서 작은 봉투에 들어 있던 사과를 찾아냈다. 하는 것을 보아하니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2019. 04. 07 (일) 여유 넘치는 일요일 & 탈출훈련 & 버기 퍼지다 [내부링크]

오늘은 일이 거의 없어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놀았다. 다들 각자 안하고 팀일 이루어서 일을 천천히 했다. 나는 혼자가 편해서 혼자 돌아다니면서 거의 일을 안한 수준으로 했다. 빨리 끝내놓고서 놀고 있으니까 중국계필리핀인 F가 뭐가 그리 급하냐고 빠르다고 이야기했다. 여유를 즐기면서 쉬고 있는데 아침에 프리스타트때 일요일마다 비상상황 탈출훈련을 한다고 했다. 비상상황에 맞추어서 야간근무자들이나 교대로 인해 휴식하는 사람들은 자고 있을거니까 깨워서 집합지역으로 이동시키는게 우리가 하는 일이었다. 사무실에가서 각자의 탈출준비조로 나뉘어서 각자 마을을 돌아디며 생존자확인을 하러다녔다. 쉐프 C와 중국계 필리핀인 F와 한조가 되어서 돌아다녔는데 둘다 귀찮지만 해야하니 하는 느낌이었다. F가 쓸데없이 많이 확인하기는 했지만 C와 인사를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한국분 K랑도 첫 인사후에 조금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미 영주권자시고 호주인과 결혼하셨다고 했다. 그리고 집에가도 호

2019. 04. 08 (월) 새로운팀 & 또 캥거루 & 지루함의 연속 & 전 소대원 & 소문 [내부링크]

Y와 L이 떠났고 그자리로 D와 L 그리고 인종차별자라는 A가 왔다. 뭐 그래도 생각보다 인종차별자라는 것이 티가 나지 않았지만 아직 첫날이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지나갔다. 팀이 3명 이나 바뀌었지만 그래도 기존에 있던 인원이 5명이라서 딱히 변한 것이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1일 1캥거루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지만 방해를 하는 것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귀엽고 매력있지만 버기에 붙어서 먹을것은 없나 하고 있으면 나는 그냥 갈때까지 5분이고 10분이고 기다려야한다. 중국계 필리핀인 F의 말로는 소리내거니 빗질을 하면 도망간다고 했는데 그렇게 쫒아내고 스트레스 받게 하고싶지는 않았다. 일이 많을 것이라더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간 것이 아닌듯 오래 걸리지 않아 일이 바닥이 났다. 오늘도 다른날들과 다름없이 천천히 여유롭게 일을 했다. 하루에 20여개 이상의 방을 한다고 했는데 4일동안 거의 15-20개 사이를 한다. 다들 일이 없어서 서로의 일을 빼았어 하는 수준이고 아니면 방하나

2019. 04. 09 (화) 일처리 거지같은 호주 & 여유있는 일 & 고민의 연속 [내부링크]

어제 자기전에 이민성에 메일을 보낸것이 자꾸 안가길래 다시 한번 이민성 주소를 확인하고 지지편지를 같이해서 메일을 보냈다. 다시 확인하니까 스케줄러 L이 워킹홀리데이 서브클래스 417이 아니라 워킹앤홀리데이 서브클래스 462로 써서 보냈다. 아무 생각없이 잘 했겠거니 하고서 막 보냈었는데 완전히 실수 했다. 그래서 자기전에 너 잘못 보냈다고 메일을 보내고 잤는데 아침에 딱 한줄 답장이 왔다. "I will now need to refer this back to HR" 어떻게하고 연락줄게가 아니라 HR에 연락해야되 하고 끝이다. 하고 연락할게 하고도 기본 3일씩 걸리는 놈들이 무슨 이런식으로 답하는지 모르겠다. 이메일을 보내는 것을 프로페셔널하게 어쩌구하더니 프로페셔널은 지가 편할때만 나오나보다. 일처리 진찌 거지 같이하고 일처리도 물론 나랑 관련된 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안에 처리 가능한것도 항상 2일 3일씩 걸려서 처리하는 이유는 느긋함때문이겠지. 본인이 피해보는 것은 짜증내

2019. 04. 10 (수) 답답함 & 무념무상 & 인연 [내부링크]

핸드폰이 안되니까 합격 전화도 온걸 확인이 불가능해서 답답하다. 메일로 답변을 안주고 전화를 먼저하는 회사들도 있으니까 혹시나 전화가 왔을까 걱정이다. 그리고 2.3일도 아니고 2주간 연락없다가 연락을하면 받아줄지도 걱정이다. 물론 연락이 왔다는 가정하이기때문에 아무것도 안왔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하겠지. 오늘도 역시나 답변을하지 않은 스케줄러 L이다. 본인의 실수이고 HR과 연락해보겠다 하고선 연락이 없다. 항상 다시 기억하도록 연락을해야지 그때서야 연락을 한다. 그런 내용을 캐주얼 호주인 A에게 말했더니 본인도 마찬가지라고 메일 씹는거 일상이라고 했다. 그리고 내 경험을 이야기했더니 어짜피 캐주얼이라고 막하는거라고 본인도 안다고 했다. 오피스잡으로 가면 현장직들이 아무리 불평을해도 듣지도 못하고 누군가 설령 불평을 회사로 올린다 해도 신경도 안쓴다. 여러명이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는이상 신경도 쓰지 않는게 회사이고 오랜 시간 잘해온 사람이라 그럴리 없다고 보는듯 하다. 실상은 그렇

2019. 04. 11 (목) 해탈 & 여행가고 싶다 & 의욕저하 [내부링크]

출근도장을 찍고 가볍게 스트레칭을하고 어제 사건사고 있는지 위험했던거 있는지 미팅을 했다. 그리고 나서 일을 시작하려고 받았는데 오늘 방을 41개나 줘서 당황했더니 상태란이 비어있는 방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설렁설렁 대충 하다보니 쉬는 시간이 되어서 사무실로 갔다.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48시간 이상이 되었는데 답장이 없길래 스케줄러 L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냥 메일 기다리고가만히 있으면 되는거냐고 물어보면서 다음 스케줄도 물어보았다. 답장을 안해주길래 참조에 HR 매니저를 넣어서 보냈더니 10분도 안되서 답장이 왔다. 지금 계속 찾아보고 있고 찾는대로 보내주겠다고 이야기 했다. 역시나 지가 실수한 부분만 이야기 하길래 그럼 스케줄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이스터 시즌이라서 일이 없다는 개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때도 분명히 일이 있는데 안주고서는 왜 또 똑같은 변명을 하는지 모르겠다. 일이 없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시급 56불을 주고 캐주얼을 쓰기 싫어해서 그렇다고

2019. 04. 12 (금) 아무생각이 없다 [내부링크]

진짜 아침부터 아무 생각없이 일했다. 내일이면 나갈 사람 방을 치우라고 되어있길래 그냥 안했다. 아 물론 설명을 써서 왜 안했는지도 적었다. 무전기를 비효율적으로 쓴다는데 뭐 거의 듣기만하고 안물어보니까 상관없다. 진짜 아무 생각없이 일하고 굳이 열심히 안하고 천천히 느긋느긋하게 일했다. 쉬는시간은 1시간 무급에 15분 유급인데 그냥 거의 3시간 유급으로 여기 저기 옮겨다니면서 숨어다녔다. 마치 군대에서 말년에 이생활관 저 생활관에서 잠을 청했던 것처럼 숨어다녔다. 뭐 그래도 여기는 빡빡하게 계속 감시하는 곳이 아니라서 한곳에서 30분이상 있어도 되어서 편하다. 그리고 뭔가 와서 검사를 당하면 safety sams라고 있는데 그걸 적는척을 하고 있으면 된다. 하루평균 20여개의 방을 주다가 방을 40개를 주길래 왜이렇게 많냐고 했더니 상태가 비어있는 것들은 그냥 나중에 해도 된다고해서 천천히 느긋하게 일했다. 평소보다 5개에서 6개는 더 적게 했고 그냥 그렇게 제출했다. 중간에 수도

2019. 04. 13 (토) 시간이 안간다 & 쉴때 뭐하지 [내부링크]

일을 하면서도 계속 시간이 안간다는 생각만 했다. 아무리 일을 천천히 하려고해도 일단 주어진 양이 너무 적어서 할게 없었다. 이곳저곳 빗질을 하고 다녔지만 오늘은 진짜 11시간중에 4시간정도나 일을했을가 싶다. 점심 먹기전에 대부분 끝내고 점심먹고나서 깔짝하고 말았다. 여기저기 와이파이를 따놓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쉬었다. 다른사람들도 쓰레기나 주우러 다니고 아니면 빗질이나 하고 있었다. 아침에 프리스타트때 한사람당 하루에 25개정도를 관리부서에서 원한다고 했다. 물론 하루 25개의 방을 청소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2주 연속으로 25개씩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진짜 미친듯이는 아니여도 쉬지않고 일해야 가능한 양인데 설사 빨리빨리해서 한다고 해도 방 20개를 할때와의 청소의 질의 차이가 달라진다. 뭐 팀장도 최소 20개씩만 하자고 말을 했을 정도이니 호주놈들의 뽑아먹으려는 본능이 어딜 가나 싶다. 그리고 어짜피 누가 몇개의 방을 청소 했는지는 팀장만 알아서 그닥 크게 상관이 없다.

2019. 04. 14 (일) 지루함 끝 & 감사함 & 약간의 슬픔과 미안함 [내부링크]

오늘은 진짜 일이 없었다. 심지어 일을 만들어서 하려고 했지만 이미 8시30분에 일이 끝났고 의미 없는 일만 하라고 하길래 그냥 도망다니면서 안했다. 설상가상으로 비도와서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다들 그냥 돌아다니기만하고 쉬고 놀았다. 이 사이트는 처음이고 다른 곳은 많이 갔지만 진짜 분위기가 좋은 사이트다. 물론 트러블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배려하고 웃으면서 지내는 것은 진짜 좋다. 일이 끝나고 쉬다가 C가 생일이라고해서 파티를 한다고 했다. 나는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란인 D와 호주인 A란 술이나 한잔하려고 나갔다. 이란인 D랑 탁구도 치고 놀고 다른 친구들과도 이런저란 이야기했다. 내가 C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C가 눈을 보고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아이컨택을 하고서 생일 축하한다고 했더니 세상 행복해했다. 한국인 쉐프 K누나랑 호주 라이프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 나중에 누나가 많이 취하시기는 했지만 파트너인 A가 챙겨줘

2019. 04. 15 (월) 퍼스로 & 클라이밍 & 친구떠남 & 왕좌의 게임 [내부링크]

지지겨웠지만 꽁돈을 벌던 2주가 끝나고 퍼스로 돌아왔다. 야간수당이 없어 아쉬웠는데 다른 사이트는 10시간씩인데 11시간씩 페이를 쳐줘서 감사했다. 역시 사이트마다 뭐든지 천차만별이라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공항행 버스에 오를때 안전화를 바닥에 두고 탔는데 노래들으면서 가다가 두고 내렸다. 다행히도 타일일 할때 쓰던 안전화가 하나더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다. 여행을가게되면 신고다니려고 했던 타일안전화를 일할때 쓰면 금방 닳아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안전화를 쓰는것은 길들이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그냥 쓰기로 했다. 퍼스에 도착하니 10시 30분 집으로 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다가 점심을 먹었다. 멍때리면서 사람들과 돌아왔음을 연락하다가 J형이 내일 터키로 떠나기에 만나기로 했다. 저녁을 먹기로 해서 일단 클라이밍을 하러 가기로 했다. 벨몬트에 우버를타고 도착하자 3개의 섹션이 다 바뀌어 있어서 할게 많았다. 다이노 문제가 많이 없은 암장인데 요즘 다이노를 자꾸 내

2019. 04. 16 (화) 비와 쌀쌀함 & 프리스쿨 & 여행계획 & 퍼스를 떠야겠다. [내부링크]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8시가 채 되지 않았다. 매일 6시15분에 2주간일어나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8시간 이상 잠이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소주 반병을 먹고 왔음에도 술똥 신호가 오지 않는 것을 보면 2주간의 금주도 나쁘지 않았나보다 아무생각없이 유튜브와 왕좌의 게임 전편들 스토리 그리고 친구들 연락을 하면서 보내닥 프리스쿨로 향했다. 낮이라 쌀쌀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쌀쌀했고 후드를 가지고 나올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갔다. 오늘도 프랑스 친구 A와 E 그리고 아프가니스탄A를 만나서 인사하고 싱가포르 아재 Q의 수업을 들었다.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가많이 나와서 기분이좋았는데 오늘은 사람이 30명 가까이 되서인지 나를 지목하지 않았다.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오면 자기소개를 하다가 시간이 다 가고는 하니깐 말이다. 계속해서 사람들이 바뀌는 것은 아쉽지만 내가 매일 나갈 수 없는 환경이고 공장일이나 시티잡을 하는 사람들으 퍼스에 있어도 시간이 맞지 않

2019. 04. 17 (수) 비행기예매 & 클라이밍다큐 & 클라이밍 & 환율 & 날씨 & 새친구 [내부링크]

아침부터 스카이스캐너를 뒤져가면서 비행기표를 찾았다. 맹신하던 스카이스캐너도 가끔 걸러야 할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7월 9일 쿠알라룸프르 -7월 15일 발리 -7월 24일 도쿄로 이동하는 코스 스카이스캐너에 가격이 455불이 나오길래 바로 들어갔더니 순식간에 550불로 올라있었다. 그래도 수하물 추가하면 700불 안쪽이라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결제를 시도하려고 했다. 그랬더니 수하물을 추가를 1개만 했는데 갑자기 결제가 안된더니 항공사가 가격을 올렸어 700불이야 이러는게 아닌가. 아니 처음 100불 올린건 그렇다 쳐도 연속으로 두번올라가자 갑자기 짜증이 몰려왔다. 스카이스캐너중 eDream 이라는 다구간 연계 사이트는 그냥 거르는 걸로 해야겠다. 그래서 귀차니즘을 뒤로하고 각각 따로 검색했더니 훨씬 싼 가격을 찾았다. 그리고 수하물을 추가했음에도 합친가격이 600불이 채 안되었다. 퍼스에서 쿠알라룸프르 145불 수하물 추가해야하지만 해봐야 200불이 안된다. 쿠알라룸프르에

2019. 04. 18 (목) 피곤함 & 프리스쿨 & 소주 파티 & 꼬알라 [내부링크]

어제의 여파로 만사가 귀찮았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고서는 근야 뒹굴거렸다. 프리스쿨역시 천천히 준비해서 늦게 갔다. 프리스쿨에 도착하자 고급반과 중급반을 구분하지 않고 수업을 했다. 이러면......너무 듣기 싫어지지만 아프가니스탄인 A의 옆에서 수다나 떨면서 수업을 들었다. 오늘도 역시나 모르는 단어는 쏟아져 나왔고 역시 A선생님 수업이 공부하기엔 최고다. 물론......복습을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소용이 없기는 하지만 말이다. 수업이 끝나고 커피 한잔하자는 프랑스인 A의 말에 그냥 멍때리고 앉아있었다. 칠레친구 V가 다가와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는데 한국인 H가 집간다고 인사해서 인사하고 수다 떨었다. 본인의 발음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 내가 잘 알아들어서 V는 고맙다고 했다. 그런데 나도 역시 처음에는 모든 발음은 잘 못알아 들었고 1년이 되서야 비슷한 지역 친구들을 만나면서 알아 듣는 다는 것을 이야기 해줬다. 이제 1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남편이 학생비자라서 학교를

2019. 04. 19 (금) 기절 & 숙취 & 휴식 [내부링크]

9시까지 쭉 기절해있다가 일어났다. 오늘은 일본인 M과 만나기로 되어 있었지만 날이 좋지 않아서 미루기로 했다. 피곤한 상황이라서 나로서는 다행이었다. 11시까지 다시 잠을 청하고 일어나서 내려갔다. 내려가서 멍때리다가 룸메이트 J가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호주살이에 대한 이야기 J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등등을 하면서 J가 arirang에서 얻어온 고기를 얻어서 밥을 촵촵 먹었더니 해장이 좀더 되는 기분이었다. J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J의 캐나다 워홀 비자가 나왓다고 들었다. 그런데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캐나다 워홀비자가 한국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취소 됬다고 했다. 사전에 그런 조항이 있다는 사실은 못 들었고 그런 게 있으면 이미 유명했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후기에 호주 미국 또는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하고 통과되서 갔다는 것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도 숙취는 가시지 않았다. 오후 3시가 되니까 정신상태는 깨어났지만 몸이 너무

2019. 04. 20 (토)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프리멘틀 & 이스터데이 & 새친구 & 지침지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11시까지 프리멘틀 역으로 오라는 이야기에 조금 일찍 출발했다. 프리멘틀 구경이나 할까라는 생각으로 조금 일찍 출발했다. 30분 일찍 도착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시간 일찍 도착해서 당황스러웠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동상과 애보리진을 상징하는 그림들 증 여러가지 벽화를 구경했다. 그리고 블루캣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프리멘틀 마켓을 지나치는데 공휴일 중간이라 닫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켓을 열어서 어쩔 수 없이 내려서 구경하기로 했다. 물론 저번에 왔을때 처럼 살 것은 없다. 먹을 것 이외에 딱히 살 것은 없는데 보조배터리 파우치 지퍼가 고장나서 파우치를 하나 샀다. 조금 화려하기는 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한국의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에 예술품을 파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다. 확실히 파는 가게들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작지만 구경 할만한 곳이기는 하다 하나 땡기면 사면 되기도 하고 10불 이하는 현금아니

2019. 04. 21 (일) BBQ & 청소 까먹음 & 친구연락 & 영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샤우도 안하고 있었다. 내일 BBQ하러 가자던 키큰 일본인 M에게서 연락이 없어서 문자를 보내고 놀고 있었다. 그랬더니 11시 40분쯤 문자가 온것이 있었는데 못보고 딴 걸 하고 있지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았더니 사실 11시 30분부터 시작했다고 해서 가면 끝난거 아니냐고 했더니 일단 본인건 본인이 사는거니 가보자고 했다. 작인 일본인 M도 오고 있다고 하면서 둘이 먼저 만나서 장을 보고 있는동안 작은 일본인 M이 오면 같이 Hyde park로 가자고 했다. 준비하는동안 12시 30분에 만나기로 사람들 일정이 변경되었다면서 셋이서 같이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각자 자신이 먹을 것은 사오라고 했는데 본인들이 여유있게 장을 봤다고 소세지와 소세지용 빵 그리고 먹고싶은 고기 일부 사오라고 했다. 키큰 M이 집에서 혼자서 해산물을 먹기는 힘들다면서 해산물을 사자고 했는데 연어를 구워 먹기는 애매해서 그냥 새우를 샀다. 그리고나서 길을 헤매는 작은 일본인 M을

2019. 04. 22 (월) 휴식 & 장보기 & 요리 [내부링크]

오늘은 집에서 진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났지만 다시 누워서 딩굴거렸다. 룸메이트 J가 일을 하러 가기전까지 계속 뒹굴거렸다. J가 나가도 뒹굴거림은 계속되었다. 예능과 영화를 보고 그냥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과 연락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쉬기로 했다. 약속이 하나 있었지만 이미 파토 날 것이라는 생각과 설령 연락이 온다고해도 내가 파토낼 생각이었다. 12시가 지날때까지 뒹굴거리다가 내려가서 빨래를 걷어왔다. 빨래를 정리하고 담당청소구역인 세탁기구역을 청소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청소를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구역이라서 편했다. 낮잠도 자고 그냥 저냥 친구들 연락하다가 또 낮잠을 잤다. 그러다가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어서 장을 봐왔다. 쉐어메이트들을 먹을 것을 생각해서 요리할 닭볶음탕 재료도 사왔다. 닭이 큰게 맛이 없을 것 같기도 했지만 사람이 5명이라 2번씩도 못먹을 양이라 적당히 했다. 역시나 손질하기게 제일 귀찮았고 냄비

2019. 04. 23 (화) 프리스쿨 & 클라이밍 & 호주 워홀 1년 끝 & 거지같은 일처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영화도 좀 보고 씼고 정리하고 하다가 아침을 먹었다. 집주인 T가 닭볶음탕 잘먹었다고 문자를 했다. 그래서 밥솥이 잘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밥솥이 되지 않아서 냄비밥을 하면서 이것저것 검색을했는데 그러다 냄비를 살짝 태웠다. 뭐 그래도 코팅냄비에 심한게 아니라서 누릉지처럼 물을 넣어 살짝 끓이니까 대부분 떨어져 나왔다. 남은 탄부분은 세제 넣고 따뜻한 물에 담구어 두고선 누릉지를 먹고 양이 모잘라서 닭볶음탕을 먹었다. 맛이 나쁘지 않은 상태이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 끓이면서 두었다. 프리스쿨을 나가기전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조금 늦게 프리스쿨에 도착했다. 오늘은 아는얼굴이 1명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프랑스인 A와는 클라이밍을 같이 가기로 했는데 오지 않아서 안가려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다. 칠레인 V와는 눈인사만 하고 있다가 프랑스인 E가와서 인사를 하고 잠깐있었다. 타투를 했길래 이것 저것 물었더니 1시간 30분이 걸렸고

2019. 04. 24 (수) 비행기표확정 & 준비 & Meet up [내부링크]

비행기표가 확정되기 전까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집에서 뒹굴거리기로 했다. 그러는김에 푸드핸들링 서류를 사이트에 두고 왔었는데 쉐프 P에게 스캔본을 받아서 메일을 보냈다. 쉐프 p가 여행을 한달을 갔다와서 그것을 기다리느라고 오래 걸렸다. 물론 두고온 내 잘못이 제일 크다. 그런데 서류를 한가지 빼먹어서 다시보내라고 했는데 나는 빠진게 없다고생각해서 뭘 달라는 건지 물어보았다. 역시나 오늘도 나는 새로운 진상이 되었다. 영어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점이다. 약간 남은 닭볶음탕의 양을 늘리려고 감자와 당근 양파를 추가로 넣고 소스를 조금더 추가했다. 당면으로 마무리하여서 돼지처럼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밥먹고 멍때리고 하다가 누워있는데 사이트에서 전화가 왔다. 인터넷이 전체적으로 먹통이 되어서 비행기표 예매도 못하고 전화도 못했다고 한다. 인터넷이 먹통이 되어도 사무실 전화는 안되어도 핸드폰은 되는데 그걸 연락하는게 그렇게 힘든가 싶었다. 어쨌든 미안하다고 하면서 내일 아침 비

2019. 04. 25 (목) ANZAC DAY & 주방노예 [내부링크]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우버를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친구들이 올라가 더 싸다는데 평점이 워낙에 좋지 않아서 하기 애매해다.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하고 보딩타임까지 졸았다. 3시간만 자고 나와서 인지 굉잔히 피곤했다. 비행기를 타고 나서도 잠깐잠깐 깨기는했지만 도착하기 5분전까지 거의 잠만 잤다. 그래도 피로는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일을 해야하니 방키를 받고 방으로 왔다가. 9시까지 사무실로 향해서 무엇을 하게되는지 근무시간을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주방에서 근무한다고 식당으로 데려다 주면서 밥을 먹으라고 했다. 밥을 먹고 생각해보니 근무시간을 안알려줘서 사무실로 갔다. 담당자 와야 확인 가능한데 근무시간은 12시부터 11시까지라고 했다. 기다리라고 하더니 그냥 12시까지 쉬다가 오면 된다고 해서 들어와서 자다가 잠을 잤다. 자다일어나서 일하러 갔더니 저번에 왔을때 같이 일하던 T가 둘다 있었고 C와 M은 그대로 였다. 하지만 거의 4명이상이 바뀐 상태였어서 이름을 외우느라

2019. 04. 26 (금) 정신없음 속의 여유 & 지루함 [내부링크]

뭔가 정신이 없는 하루속에 벌써 적응을 해버려서 지루하기 시작했다. 10일만에 일을하고 심지어 키친핸드는 거진 2달만에 하는거라 그런지 너무 지쳤었다. 하지만 어제 하루 했다고 그런지 다시 페이스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굳어있는 것과 빨리 처리가 가능한것을 정리하는 능력이 돌아온 기분이었다. 출근해서 청소를 하다가 이것 저것 정리했다. 그리고 나서 에어컨 필터가 안되어 있길래 의자 밟고 올라가서 하고 있었다. 그랬더니 T가 키친핸드 팀장이 오자 조심하라고 갑자기 이야기해서 팀장이 오더니 에어컨중에 중앙관리는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벽걸이형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중앙제어가 제일 더러웠다. 밟고 올라가 스텝을 빌리러 갔는데 까칠쟁이 아저씨는 뭐하는데 쓸거냐고 물었다. 아니 어짜피 본인 문 열어두는 용도로만 쓰면서 창고니까 그옆에 다른거 찾아서 쓰면되지 어디다 쓸건데 라고 하길래 밟고 올라가게 라고 했더니 어디다 쓰냐고 또 물었다. 에어컨 필터청소할라고 한다니까 그제서야 알겠다고 했다.

2019. 04. 27 (토) 여유로움 & 풀타임추천 & 영어공부자극 [내부링크]

오늘은 풀타이머들중에서 4:3 로테이션을 하는 친구들이 다 빠져나갔다. 4일 근무하고 3일을 쉬는 최고의 직장 하지만 4일은 항상 주중이라서 돈이 그렇게 많이 되지는 않는다. 주 880불에 세금 33.5를 가져간다면 570불언저리가 통장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호주애들은 개같이 일해도 세금으로 다 가져가서 너무 불쌍하다. 오전에 흑발 T가 이런저런 질문을 해서 이런저런 대답을 했다. 다른사이트랑 여기는어떠냐고 물어보는데 크게 차이는 없는데 힘들지않다고 했다. 주말에는 광부들도 4:3 로테이션이 많아서 사람수가 확 줄어든다. 그러면 설거지 거리도 확 줄어드는 것이 느껴진다. 바쁜 시간 30분만 쫙 바쁘고 그다음에는 그냥 아무 것도 없다. 오늘은 설거지를 하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핸드폰을 했다. 쉐프들과 다른 키친핸드들이 빨리한다고 계속 칭찬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빨리 하는게 아니고 주말이라 일이 없는 거라고 했다. 그러다가 저녁 쉬는 시간에 쉐프가 오더니 나보고 아시안이

2019. 04. 28 (일) 여유 & 다시와라 & 목표 [내부링크]

늦게 잠들었다가 시간에 맞추어서 출근했더니 나시고랭 했다고 닭꼬치랑 먹으라고 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먹으려고 싸두고 프리스타트를 기다리려고 앉아있었다. 그런데 하지 않아서 10분정도 쉬다가 바로 일을 시작했다. 딱히 할일이 없어서 채워야할 음식들을 채우고 세팅을 하다보니 2시가되어 쉬는시간이 되었다. 닭꼬치를 먹다말고 다른 사람들을 봤더니 맵다고 난리인데 나시고랭이 전혀 맵지 않았는데 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맛있게 먹고 방으로 와서 뒹굴거리다가 돌아갔다. 내일은 사람이 많이 오는 날이라고 평소의 2배만큼의 빵을 굽는다고 냉동빵을 해동하게 가져왔다. 다른 사이트에서 밀가루를 많이 쓰고 해서 반죽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냉동반죽이 있었다. 확실히 오븐요리와 이미 요리된 캔요리를 꺼내고 대량으로 만드니 쉐프들에게는 쉬운 일일 수 밖에 없다. 물론 500여명 중 200여명이 스테이크를 구워달라고 하니 짜증나고 힘든 일일 것이다. 오늘도 일을 천천히 하는데 주말이여

2019. 04. 29 (월) 지옥의날 & 돼지 & 스케줄러 [내부링크]

출근했더니 매니저 G가 하청을 준 본사 직원한테 가서 알콜테스트를 받으라고 했다. 아침에 매일 알콜테스트를 하지만 가끔씩 랜덤으로 한명씩 받으러 간다고 오늘은 나라고 했다. 다른 매니저 F가 같이 와서 옆방의 본사 직원에게 가서 확인을 받고 나와서 주방으로 갔다. 오늘도 프리스타트를 하지 않는 듯 했으나 프리스타트를 하면서 소매를 걷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팀리더 J가 2곳의 다른 사이트에서 소매를 걷고 일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했다. 흑발 T가 일거리를 주겠다면서 요거트와 캔 과일을 까서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했다. 캔과일은 물론이고 요거트또한 내가 평생을 먹었을 양보다 많은 양을 매일매일 까고 있다. 그리고 비스킷이 모자라서 비스킷을 정리하고 나니 2시간이 훌쩍지나 1시간 휴식을 가졌다. 돌아와서는 내일 아침에 나갈 빵을 준비하는데 냉동실에서 얼어있는 작은 빵을 가져와 올려두면 6시간쯤 지나면 해동이되고 숙성이 되면서 빵반죽이 저절로 부풀어 오른다. 다른사이트에서는 직접

2019. 04. 30 (화) 시간빠름 & 반복 [내부링크]

벌써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세컨비자도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어제본 왕좌의 게임 시즌8 3화는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많은 등장인물을 전쟁상황안에서 다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여서 뭔가 급전개도 있었고 러닝타임이 너무 짧았다. 그래도 어쨌든 결말을 향해서 가고는 있지만 끝나지않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요거트를 까고 번을 해동하고 여러가지 잡일들을 했다. 오늘은 2명이 추가로와서 더 여유있게 일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애보리진 M은 역시나 애보리진임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일을 할때 본인이 최대한 힘든일을 덜 하려고 했고 심지어 중간에 1시간을 사라졌다 말도 없이. 다들 알고 있었는데 말을 안했다는게 더 충격적이었다. 뭐 그래도 내일 도망못가는 포지션으로 데려갈거라고는 그게 통할런지 모르겠다. 오늘 저녁은 2스테이크 2계란 3닭다리 감자튀김 단백질 과다에 탄수 조금이니까 그래도 괜찮겠지? 스테이크 미디엄을 자꾸 웰던으로 줘서 레어로 먹었는데 역시 레어도 맛있다. 아니 공

2019. 05. 01 (수) 로동절 & 씹는게 취미 & 바다사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출근했더니 오성홍기가 떡하니 걸려 있었다. 그리고 중국과 관련된듯한 장식품들을 여기저기 올려 뒀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은 것들이 보이기는 했지만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그냥 한국 근로자의 날만 알고 있었는데 중국도 로동절이고 필리핀인가 인도네시아친구도 오늘 출근을 안한다고 했다. 뭐 역시 아시아는 거의 대부분의 휴일이 중국 절기때문에 비슷비슷한가 싶다. 오늘은 비행기가 오후에도 들어온다며 트레이가 아닌 접시닦는 기계로 가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한시간반동안 온 사람은 많은데 접시나 컵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내가 할게 없이 멍때렸다. 그러다가 1시가되자 다 정리한다고 한번 싹씼고 휴식시간까지 아무 것도 안했다. 쉬고 돌아와서 흑발 T가 일이 끝나서 돌아가길래 내일 간다고 인사했더니 안아줬다. 그냥 올때마다 일 잘한다고 하고 그냥 묵묵하게 하니까 옆에서 은근슬쩍 챙겨준다. 엄마 또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연배가 비슷해서인지 아들 보는 거 마냥 챙겨준다. 쉐프 J가

2019. 05. 02 (목) 홈고홈고 & 프리스쿨 & 이별예정 & 클라이밍 대회 & 간접노티스 [내부링크]

드디어 일주일이 지나고 집으로 가는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건조기에 넣어둔 빨래를 챙겨오고 모든 집을 싸서 사무실로 갔다. 일한 시간을 수기로 적어서 제출해야되는데 어플을 이용해서 사진으로 출근여부를 확인하면서 왜 굳이 수기로 작성까지 하는지 궁금했지만 어플을 제대로 안쓰는 경우도 있어서 수기 작성이 확실히 정확하다. 오늘도 작성하러가서 매니저 F에게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응? 매니저 G가 너 일주일 더있는다고 했는데 라고 나한테 반문했다. 나는 들은게 없고 비행기표도 안바꿔 줬다고 확인해 달라고 하면서 나에게 온 메일을 보여줬다. 1분안에 확인해 주더니 가야겠네....이러더니 타임시트 적으라고 꺼내준 종이를 보니 날짜가 맞는게 하나도 없었다. 날짜가 하나도 맞지 않는다고 했더니 어플 출근부 다했냐고 하길래 2일치는 안되어 있을 거라고 말했다. 아 그럼 그냥 가라고 본인이 알아서 해주겠다고 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쭐래쭐래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매니저 F가

2019. 05. 03 (금) 프리스쿨 & 이별과 만남 & 클라이밍 & 룸메이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천천히 프리스쿨에 갈 준비를 했다. 프리스쿨은 역시 살짝 늦어줘야 제맛이지. 갔더니 Q선생님의 친구가 파트너비자인사람 IELTS 할인해준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그리고서 5월부터 9월까지 하는 세컨 농장잡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 던져줄겸 정보를 달라고 이메일주소를 알려드렸다. 수업의 경우에는 조금 규모가 큰 상태로 시작했다. 중급반 고급반을 같이 해가지고 인원이 거의 40명이 되는 것 같았다. 한국인은 13명이나 되는 어마무시한 상황이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으면서 수업을 듣는데 집중이 되지 않았다. 확실히 어제처럼 사람수가 조금 적어야지 집중이 잘된다. 자주보는 친구들과 인사를하고 수업을 들으면서 칠레인 V와 이런저런 대화를 했다. 프랑스인 E도 여전히 장난을 많이 치면서 곧 떠날 사람처럼 행동하지는 않았다. 벨기에 친구와도 새로 인사를 하고 그냥저냥 시간이 지나갔다. 그래도 고인물처럼 같은 사람들과만 인사하지말고 새로운 친구들도

2019. 05. 04 (토) 청소 & 친구 & 라틴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그러고 멍때리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일요일까지 있지는 않지만 청소는 해야될 것 같았다. 그래서 화장실이 내 청소 로스터에 올라와 있어서 밥먹고 샤워하고 나와서 깔끔하게 했다. 옆집에 있는 꽃은 가을에 피는 꽃인지 다 푸른색밖에 없는 곳에 포인트로 꽃이 피어져 있었다. 2시에 한국인 L과 급 커피를 마시기로 해서 커피를 마시러 갔다. 조금 늦는다고 해서 늦는 시간에 맞추어서 시티로 나갔다. 호텔 골목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영어를 못한다고 하는데 완전 못하지는 않지만 영어가 안되서 일을 못구한 썰을 들었다. 그러니 내가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조금이라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시간정도 수다를 떨다가 원래 있던 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로 향했다. 4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던 콩고인 K를 만났다. 친구 생일파티를 갈거라고 잔뜩 꾸미고 나왔다. 같이 엘리자베

2019. 05. 05 (일) 어린이날 & 일하러가자 & 똥싸면치워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비몽사몽한 상태로 짐을 챙겨서 나갔다. 우버를 불렀는데 뭔가 오류가 난건지 계속 잡하지 않았다. 그래서 때마침 지마가던 택시가 있어서 바로 탔는데 3분쯤 지났을까 전화가 왔다. 안잡히고 취소가 된것으로 생각해서 택시를 타고 가고 있는데 우버기사라며 전화가 왔다. 그래서 이미 안간다고 다른 것 잡았다고 했는데 본인이 취소하기 싫고 내가 취소 안눌렀다고 탑승을 눌렀다. 우버를 타지도 않았는데 지맘대로 탑승까지 눌러서 돈을 나가게 한 우버기사에 대한 빡침이 몰려왔다. 그리고 심지어 일반택시는 우버보다 7불이상 더 나왔다. 택시기사가 우버나 택시나 비슷하다고 개소리를 하길래 알았다고 하면서 얼마나 차이나나 봤는데 7불은 너무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상황이 그러면 그냥 그렇게 가야지. 도착해서 사무실에 있는 매니저 F에게 일하는 시간을 물어보자 저번과 같다고 했다. 방에서 잠을 더 자고 일하는 곳으로 이동했더니 흑발 T가 반갑게 인사해줬다. 다들 잘 돌아왔다고 하면서 몇일 쉬고

2019. 05. 06 (화) 타임시트 & 칭찬 & 잡생각 [내부링크]

빨래를 챙겨와서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다가 출근했다. 알콜테스트를 하고 매니저 N에게 타임시트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지금 출력본이 없어서 기다려야된다고해서 쉬는시간에 오겠다고 하고 출근했다. 프리스타트를 잘 안하다가 갑자기 해서 그냥 멍때리고 앉아있었다. 그러면서 사건사고 이야기하고 뭔가 바뀐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BBQ이야기를 했다. 밖에서 BBQ를해서 실내에서 바쁘지 않게 다녀도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D가 맥도날드 사이트 지점이라고 농담을 했다. 패티도 구워줘서 좋기는 하지만 스테이크를 대량으로 구워나서 딱히 맛이 있지도 않은 수준의 스테이크가 된다. 프리스타트간 캐주얼은 냉장고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나보고 하는 소리 같지만 알게뭐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는 S때문에 그런거라서 2일만 참으면된다. 간단하게 청소와 새로 들어온 의자를 까서 정리하고 나니 쉬는 시간이 되었다. 점심으로 샌드위치와 시리얼을 먹고나서 사무실로 향했다. 매니저 N

2019. 05. 07 (화) 적응과 생각없음 [내부링크]

확실히 적응을 하고 나니까 아무런 생각이 없다. 물론 3일간 퍼스에서 쉬고 왔지만 10일차가되니 생각이 없다. 아무생각없이 해야 할 일들을 끝내고 아무 생각없이 주어진 일만 한다. 다른 것을 생각할 틈은 많지만 주어진 것 이외에 딱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잡생각이 많던 어제와는 너무 다른 하루였다. 어제 왕좌의게임 시즌8 4화를 보면서 금발 T의 딸인 T가 산사스타크역인 소피터너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해서 만나니 키만 작고 조금 더 통통할뿐 거의 빼다 박았다. 멍때릴때와 웃을때 완전히 똑같이 생겼는데 말하면 좋아할지 기분나빠할지 몰라서 그냥 지나갔다. 처음 봤을때부터 어디서 본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제 확실하게 매칭이 되었다. 일하다가 할게 없어서 멍때리고 서있으니까 쉐프들이 심심하냐고 계속 물어봤다. 할게 없어서 그냥 멍때리고 있다가 빈트레이가 생기면 가져오곤 했더니 쉐프 J가 고맙다고 연신이야기 했다. 쉐프 R은 멍때리고 있으니까 BBQ에서 쌓인 트레이를 가

2019. 05. 08 (수) 미친팀리더 & 공짜맥주 [내부링크]

어제 늦게잔 후유증으로 좀 힘들게 일어났다. 그래도 일은 가야하니 가서 프리스타트를 하는데 다들 알 수 없는 소리만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지나가는데 오늘도 제일 지겹고 귀찮은 일을 나를 시킨다. 누가봐도 팀장 J는 나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일을 하고 쉬는시간 이후에 다시 돌아왔다. 3-4시 사이에는 딱히 일이 없어서 천천히 쉬면서 기다렸다. 4시가되어서 설거지를 하러 오자 미친양이 쌓여있었다. 그냥봐도 120개가 넘는 트레이에 심지어 내용물도 닭고기 오븐구은거 호박 당근 오븐에 구은거, 매쉬드 포테이토 라서 절대로 한번 프레셔로 쏜다고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심지어 어디에 넣어두어도 무조건 수세미질이 한번씩 필요한 것들이 남아 있었다. 평소 같으면 약품으로 풀어주는 통에라도 다들 넣어 두었을건데 미친 팀장 J가 내일 점검나온다고 설거지말고 다른 일들만 시켜서 이모양이꼴이 되었다. 욕이 한사발 나왔지만 어쩌겠는가 일을 안하고 있을 수는 없어서

2019. 05. 09 (목) 담담함 & 여유 & 여행욕구 및 계획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나자 마자 출근해서 프리스타트를 했다.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 있던 사람들이 집으로 갔다. 처음 시작하는 M과 4달여전에 마지막으로 보았던 R이 왔다. 다들 처음 오는 사이트라서 어리버리한 것이 보였다. 그러면서 호주인 K와 프랑스인 C 이야기도 오랜만에 했고 호주인 K는 인도로 여행을 갔다고 했다. 팀장은 나보고 또 잡일을 시켰다. 그래서 빨리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하고 있는데 오더니 시킨건 다했냐고했다. 그래서 다하고 다른거 하고 있다고 얼룩이 안지워져서 그냥 한번 닦기만 했다니깐 아무말도 안한다. 다른일 하고 있으면 다 하고 하는줄 알면되지 의심병은 아주 말이 아니다. 진짜 아직도 왜 나보고 느리다고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냥 이제 또 지랄을 하시는 구나 하고 넘어간다. 뭔가 불만제기를 하면 자신과 큰 관계가 없으면 신경쓰지 않는다. 쉬는시간에 쉬다가 오는데 BBQ에서 소시지와 양파를 굽는 것을 보았다. 그냥 올려둔 양만보아도 10명이서 먹어도

2019. 05. 10 (금) 합격소식 & 이력서제출 & 쉐프J 개소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출근을 했다. 3분밖에 안걸리는 출근에 매일 1분씩 지각하고 있다. 일찍자야지 하고 맨날 늦게자고 늦잠을 잔다. 운동하겠다던 계획은 날이 추워지자 그냥 안하게된다. 역시 이불속이 제일 좋은 쉼터다. 출근해서 쭐래쭐래 일을 하다가 쉬는시간즈음 FIFO 지원하던 S에게서 연락이 왔다. 우리회사와 다른 회사는 이메일과 전화로 수동면허 없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연락은 받았었다고 했는데 오늘은 합격해서 면접도 보고 메디컬(체력)까지 마치고 돌아왔다고 했다. 많은 정보를 드리지 못했는데 나와는 다른 회사이지만 SODEXO에 합격하신게 기분이 좋았다. 아직 면허가 제작중이라 면허받고 제출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이미 메디컬까지 했으면 합격이나 다름없다. 퇴근하고 확인해보니 SODEXO에서는 수동면허 필수라는 조건이 없어서 자동이시지만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어서빨리 계약하러 오세요 라는 연락이와서 일을 시작하셨으면 좋겠다. 이에 나도 불타올라서 여기저기 6개정도 이력서 지원을

2019. 05. 11 (토) 영혼없음 & 친구집들이 [내부링크]

확실히 1주일이 되면 적응도 했겠다 사람이 영혼이 없어진다. 그냥 일을 해야되니까 하는수준이 되어서 기계적이 되어버린다. 머리속에서도 해야할것 굳이 안해도 될것 이런것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일할때 이것 저것 생각하는 편인데 생각이 사라졌다. 할 것을 찾아서 하고 없으면 도와주고 있으면 제대로 하고 가 끝이다. 원래 일할때 말을 잘 하는 편이라 더 영혼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쓸만한 사건사고도 괜찮은 일들도 없었다. 다행히도 최근에 결혼한 고등학교 친구가 집들이를 해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다 모였다. 화상통화를 한다고 전화를 걸었는데 다들 모여 앉아 있는 것만 보고 끊었다. 일하고 있던 와중이라 잔뜩 쌓인 트레이를 보여주자 10초만에 통화를 끝냈다. 다 같이 모이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아쉬웠지만 일은 일이니까 다들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검색결과 일본은 장기비자가 없다면 편도입국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오는 편을 확인했는데 호주는 또 경

2019. 05. 12 (일) 짜증 약간 & 집가고싶다 & 호주결혼이혼 [내부링크]

오늘도 일을 하러 가서 천천히 일을 했다. 굳이 서둘러서 할 일들이 없었기에 천천히 했다. 그런데 오전조가 설거지를 개많이 남기고 갔다. 아니 씼은거 40개도 많은데 해동용 텁까지 안씻고 가면 어쩌란거지 한번에 2개밖에 안들어가는데 12개를 넘기면 기계 돌리는데만 6분이고 옮기는 것까지 10분여 나머지 30개이상의 트레이만해도 넣고 꺼내고 하면 5분씩 이상 걸린다. 심지어 남기고간 물건들까지 다 치우는데 45분이상 걸렸다. 4시부터 설거지 시작인데 3시 15분부터 설거지를 했음에도 4시에 끝나지 않았고 만약에 개판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오늘 일하는 내내 또 욕을 미친듯이 했겠지. 요즘에 한 쉐프만 유독 음식을 남긴채로 설거지를 주는데 이야기해봤자 안먹힌다. 3일 밖에 안남았고 어짜피 지랄해봐야 피곤하니까 그냥 일 안해주는 걸로 타협해야지. 그거 빼고 다른건 다 잘해주는 거라서 딱히 뭐라고 할 의욕도 안생긴다. 마치 다른 사이트 헤드쉐프 K와는 다른 상황이다. 퍼스에

2019. 05. 13 (월) 일없어! & 사람사는곳 & 게으름과 이기주의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스케줄러에게 메일을 보냈다. 목요일에 나가니까 일좀 달라고 최대한 상냥하게 말이다. 일할때 메일을 보내면 보통 미사여구나 형식적 안부만 묻고 보내는데 오늘은 주말 잘 보냈냐고도 보냈다. 그랬더니 웬일인지 30분도 안되서 러블리한 주말을 보냈징 이러면서 근데 일없어라고 보내줬다.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이 고운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형식적인 메일은 형식적으로 대답안했는데?.... 오늘은 렙을 쌌다 그것도 1시간 반동안 호주인 M과 함께 쌌는데 M이 프리스타트를 마치고 따라오라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남편 W가 오더니 어디 다른남자를 자꾸 부르냐고 장난을 쳤다. M과 W는 재혼했지만 진짜로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많이 느껴진다. M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서 항상 W가 데리러 오는 것만 보아도 느껴지고 평상시 일할때도 계속 보인다. 렙을 200여개정도 싸고나니 1시간이 후딱 지나가 있었다. 그나마 참치라서 빨리 끝난것이지아니였으면 더 오래 걸렸을 거다. 뉴질랜드인 쉐프 N이 틴

2019. 05. 14 (화) 영혼없음 [내부링크]

확실히 집에 갈때가 되니까 영혼이 점점 빠져나간다. 그래도 오늘은 금발 T의 따리 T가 와서 일이 수월했다. 쉐프 J는 장난치면서 내가 너 설거지하기 편하라고 다 긁어서준다고 장난쳤다. 좋은사람들 투성이인 곳이지만 이기주의가 쩔어있는 곳이가도 하다. 오늘도 저녁은 쳐묵쳐묵 맥도날드 광산점에서 소스빼고 다 집어 넣어서 맛있게 먹었다. 구운 양파가 들어간 햄버거는 항상 진리다. 퍼스에 돌아가면 할일이 많아 졌다. 호주국제면허증 발급이 외국인에게도 되는지 확인해봐야지. RAC가 그냥 보험회사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국제면허증(International Driver Permit) 발급도 해주는 기관이다. 미루고 미루던 푸드핸들링도 전화해서 마무리 지어야지. 그리고 역시나 미루던 6개월연장 서류를 지원해야지. 아무리 지원해도 타회사에서는 연락이 없다. 물론 3일밖에 안됬으면서 연락오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웃기기는 하지만. 어제 전화가 2번이나 왔고 이게 사서함에 남겼는데 내 핸드폰에는 찍힌것이

2019. 05. 15 (수) 개소리 & 폭발 & 각자의 불만 & 생각이 많은 날 [내부링크]

오늘은 출근해서 이것저것 빠르게 끝내고 사람들을 도와줬다. 호주인 M이 하던 일들을 도와주고 금발T의 딸래미 T의 요거트와 캔 과일 하는것을 도와줬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렙에 스티커를 안 붙인걸 도와달라해서 그걸했다. 그러다가 쉬는시간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설거지를 제대로 해놨다더니 개판이었다. 보자마자 욕이 한바가지로 나왔고 그길로 가서 필리핀인 M에게 봐라 도마도 그냥 선반에 있고 제자리에 되어 있는거없지않냐 오늘 너랑 호주인 I 둘이서 했는데 이정도고 남아있는양도 혼자 하지 못하는 양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쉬는시간을 가지기전에는 그나마 나쁘지 않은 양이 었지만 어느정도 예상했기에 그냥 제대로 질렀다. 트레이는 사이즈 상관없이 섞여있고 도마 사발은 제자리가 아니고 모든걸 포함하면 혼자 1시간 30분을 해도 제대로 정리되기 힘들었다. 그랬더니 나보고 아 그럼 할 수 있는 만큼만하라고 개소리를 하길래 이거 해결안되면 안한다고 했다 그러다가 30분후에 응 그냥 할 수

2019. 05. 16 (목) 퍼스로 & 졸려죽음 & 프리스쿨 & 친구 [내부링크]

잠을 자지 않고 스페인 하숙 8회9회를 몰아보고서 빨래를 걷어왔다. 짐을 하나씩 다 싸고나서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에서 타임시트를 정리하고 매니저 F와 작별인사를 했다. 식당으로 이동해서 아침을 먹고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그러다 호주인 R과 인사를 하는데 본인을 벌써 다음 스케줄을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나는 안줬는데 언제 준거냐고 물으니까 화요일에 줬다고 했다. 월요일에 물어봤을때 없었다고 하니까 오늘 다시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보고 공항버스로 향했다. 비행기가 지연되어서 1시간을 더 기다렸다. 비행기에 탑승을 8시 30분에 해야하는데 9시 30분에 했다. 그뒤에서 30분은 더 기다려서 비행기가 이륙했다. 10시면 도착했어야 할 비행기가 11시 30분데 도착했고 집에오닌 12시가 다되어 갔다. 면도를 하고 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프리스쿨로 향했다. 빌어먹을 버스는 시간표대로 오지 않는다. 날씨가 비도 오고 해서 겁나 쌀쌀해졌는데 버스는 항상시간에맞추어 오지 않는다.

2019. 05. 17 (금) 프리스쿨 & 수다 & 호캉스 [내부링크]

어제 일찍 오후 8시경 잠을 잤음에도 오전 8시까지 거의 안깨고 잤다. 역시 2시간도 채안되게 비행기에서 존것으로는 하루를 버티기 힘들었나보다. 나이가 들었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게 술마시면서 밤새도 다음날 생활이 됬었는데 이제는 그냥 누워서 밤을 샜음에도 다음날 생활이 되지 않았다.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그냥 프리스쿨에서 칠레인 V를 만나기로 했다. 프리스쿨에 갔더니 금요일이에서 종교수업을 먼저해서 그냥 멍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반을 이동해서 수업을 들었다. 칠레인 V 벨기에인 H 이란인 A 한국인 G 한국인 Y 한국인 J 모르는 M 에스토니아인 R 와 수업을 들었다. Q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은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즐겁다. 확실히 중급반 수업을 할때와 고급반 수업을 할때는 대화 수준이 올라가는 것 보다는 주제가 여러가지 라서 좋다. 친해진 많은 사람들이 사라져서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프리스쿨은 항상 즐겁다. 수업이 끝나고 칠레

2019. 05. 18 (토) DFO & 레번오차드 & 물건정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각자 침대에서 뒹굴거렸다. 귀찮아서 아침을 먹지 않다가 호텔에서 준 바우처를 가지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바우처는 있지만 얼마인지 몰랐고 그냥 할인될테니 먹기로 해서 내려갔다. 물론 4성호텔인지라 엄청난 조식은 아니였지만 나름대로 푸짐하게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내가 가지온 옷중에는 아우터도 없고 신발드로 3년이상신은 것 들뿐이라 잠바와 신발을 사러 DFO로 가기로 했다. 웨스트 퍼스에도 Warter Stadium 이라는 아웃렛이 있든데 더 작다고 대만인 C 가 DFO를 추천해주었다. 가서 아무리 둘러보아도 가을겨울 잠바를 살 것이 없었다. 죄다 후드가 달린 잠바들 뿐이었고 심지어 그마저도 거의 찾기 힘들었다. 신발들 역시 할인 행사를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은 한국 아웃렛과 마찬가지로 구매욕이 떨어졌다. 정가에 파는 제품들마저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정도의 디자인들이 많았다. 심지어 컨버스는 100불에 팔고 있는데 한국으로치면 8만원이 조금넘는다. 아니.

2019. 05. 19 (일) 피크닉 & 맥주 & 하우스메이트 [내부링크]

3잡에 시달리던 룸메이트 J 가 일하나가 사라지고 2개잡이 데이오프인 기적과도 같은 날이었다. 그래서 일주일전부터 하우스메이트들과 함께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점심은 준비하지말라고 T와 E부부가 이야기했다. 멀지 않고 가까운 하이드파크로 가기로했다. 집에서 15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곳이지만 T의 차를 타고이동했다. 5명이 타면 완전 꽉차지만 그래도 걸어가는 것보다는 좋으니까. 그래서 주유소 커피를 사서 하이드파크로 도착했다. 간단한 샌드위치라고해서 차가운 샌드위치 일줄 알았는데 만들어 먹을줄이야. 치즈를 살짝 녹인다고 불을 세게 틀어두고 있다가 빵이 완전 타버렸다. 그래서 그냥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E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시 하자고 했다. T가 그냥 먹자고 했지만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에 바로 포기했다. J와 K와 나는 3개를 만들어 먹었고 E와 T는 2개만 만들어 먹고 있었다. 각자 자신의 시간을 보내면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일기를 쓰기도 했다. 각자의

2019. 05. 20 (월) IDP발급 & 푸드핸들링 & 클라이밍 & 치맥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빈둥거리다가 할게 없는 날이여서 이것저것 서류를 발급받았다. 9시부터 시작한 IDP발급은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호주 국제면허증 IDP는 RAC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발급가능하다. 어느 지역이건 상관없이 가능하니까 편리하다 직접 찾아가도 되지만 시간여유 있고 귀찮으니까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물론 편지로 보내주니까 기다려야 하겠지만 말이다. 여권사진 1매 호주면허증 앞뒤사본 결제가능한 visa 또는 masters 카드만 있으면 된다. 카톡으로 보내서 사진을 업로드하려고 하자 픽셀이 너무 낮다고 하면서 다시 올리라고 했다. 그래서 메일로 다시 보내고서 올렸더니 잘되어서 바로 결제하고나니 10시가 되었다. 그와중에 푸드핸들링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내가 전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수퍼바이저를 했던 쉐프 P가 전화해야 된다는 내용이었다. 아마 P가 여행을 갔을때즈음 해서 메일와서 P는 이걸 잊은채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어짜피 목요일에 P가 있는 사이트로 가는 것을 알릴 겸 전

2019. 05. 21 (화) 귀차니즘 & 왕좌의게임 엔딩 & 프리스쿨 & 술판 [내부링크]

아침부터 할 일은 많았지만 너무나도 귀찮은 날이었다. 만사가 귀찮았지만 왕좌의게임은 봐야지 싶어서 뒹굴고 있었다. 그랬더니 칠레인 V가 본인은 보기는 했지만 같이 또 볼 수 있다고 했다. 보고 같이 프리스쿨을 가자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V네 집으로 향했다. 차가 있다면 10분이면 갔을 거리를 버스를 타고 40분을 걸려서 도착했다. 1주일에 400불 가구포함 방 2개 화장실 1개의 시티 아파트치고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6개월이상 완벽히 함께 지낼 사람이 없는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4명이서 방을 빌려서 살면 딱 좋은 컨디션인데 말이다. 어쨌든 차를 줘서 마시다가 바닥에 흘려서 닦고 다시 집중해서 보기시작했다. 영어자막을 보기는 했지만 이미 내용을 다 알아서 크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없었다. 세세한 것은 이해가 안되기는 했지만말이다. 어느정도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했지만 너무 당황스러웠다. 2.3명만 빼고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입을

2019. 05. 22 (수) 우버이츠 & 해장라면 & 밑업 & 피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을 하고 싶은데 먹을게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침대와 한몸이 되어서 누어 있었다. 다른 것을 할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고 마냥 뒹굴거렸다. 나가서 사오기는 너무 귀찮고 심지어 마트도 다 멀어서 결국 호주와서 처음으로 우버이츠를 시켰다. 일본라면에 교자만두 30불이라는 거금을 주고 시켰지만 너무나 귀찮았기에 괜찮다. 술을 적당히 마셔야 다음날 이런 일이 없을거고 미리미리 장을 봐둬야겠다. 요양을 하면서 쉬다가 저녁에 밑업에 나갔다. 종종 보던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새로 만난 사람들과도 대화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많아서 할말도 많았지만 조금 지쳐있었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저녁으로 통에서 감자탕과 고기를 간단히 먹고 집으로 갔다. 스카이캐슬을 보고있는 룸메와 간단히 이야기하다가 잠을 청했다. 내일 일을 가는데 너무나 귀찮고 가기 싫어졌다.

2019. 05. 23 (목) 미친우버기사 & 공항바뀜 & 익숙함과 새로움 & 날벼락 [내부링크]

4시에 일어나서 살금살금 출근준비를 했다. 오늘은 다행히도 룸메이트 J를 깨우지 않고 나오는데 성공했다. 우버가 잘 안잡히던 경향이 있어서 일찍 잡고 나왔다. 그랬더니 우버기사가 어디가냐고해서 공항간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그랬더니 곧간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원앞에서 5분을 멈춰 있길래 전화했다. 뭔데 안오냐고 하니까 2분이면 간다고 개소리를 하더니 안움직이고 있었다. 전화를 다시 했는데 전화를 안 받고 10분을 연락을 씹어서 취소하고 다른 우버로 갈아 탔다. 취소비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신고하고싶은데 태우러 오지 않았다 정도만 신고가 되고 그쪽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 다음 우버기사에게 그냥 툴툴 거리면서 이야기했더니 우버기사는 그건 미친놈이라고 메일보내서 그사람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심지어 공항에 도착해서 들어가서 체크인이요 했더니 어 그 비행기 없는데 라고 했다. 무슨 개소리야 이게 그럴리가 없는데 내가 받은 확인표에는 여기라고 이야기했더니 아

2019. 05. 24 (금) 다시만난소 & 트럭데이 & 담배 & 계란들어옴 [내부링크]

자다 깨서 뒹굴거리다 빨래를 마치고 또 뒹굴거렸다. 그러다 6개월 연장 신청 서류를 뽑아달라고 메일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올라갔다. 저녁을 먹고 내려오는데 2달전에 봤던 탈주 소들을 또 만났다. 주변에 먹을 것과 잘 곳이 괜찮은지 사이트를 벗어나지 않고 계속해서 살고 있었다. 조만간 추워질텐데 잘 버티려나 모르겠다. 야간조라서 트럭데이를 안하는데 왜 이렇게 많이들 남겨두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가장 귀찮은 캔 깡통을 안하고 무거운 밀가루, 설탕 ,쌀 포대를 안해뒀다. 열이 뻗치지만 뭐 어저꾸 저쩌구 사정을 말해대서 그냥 넘어갔다. 일하다 말고 사무실을 갔는데 배달온 담배가 잔뜩 쌓여있었다. 한박스당 1달 월급보다 많은 양의 월급이 들어있는데 훔쳐다 팔고싶은 충동이 들었다. 하지만 어짜피 불로소득은 어딘가로 흘러나가기에 그냥 참았다. 같이 이하는 J에게 다른일을 시키고 1시간 30여분동안 물건을 싹다 정리했다. 내가 키친핸드인건지 창고지기인지 모르겠다 2주넘게 들어오지 않던 계란이 들

2019. 05. 25 (토) 꿀잠 & 불만 & 꿀잡 & FIFO정보 [내부링크]

서류를 다 정리하고 잠들었는데 중간에 한번깨고 진짜 아무 기억도 없이 잤다. 원래도 잘 안깨고 꿈도 안꾸는 편이지만 오랜만에 푹 피곤함이 안느껴지게 잤다. 왼쪽 어깨에 통증이 살짝 왔지만 왼쪽으로 너무 돌아누워자서이니 정자세로 자도록 노력해야지. 빨래를 체크하러 가서 건조기를 확인했더니 덜말랐다. 조금 이상하다고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건조기 상태들이 좀 아니다. 내일 부터는 다른 빨래터로 가서 빨래랑 건조기를 돌려야겠다. 저녁으로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받았는데 고기 상태가 영 말이 아니다. 이런 고기는 그냥 울월스에서 사다가 먹어도 되는 수준이 아닙니까? 너무 앏아서 스테이크보다는 살짝 구워 먹는 소고기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일을 천천히 시작해서 하다가 헤드쉐프 D가 소스통을 씼고 챙겨달라길래 안에 내용물까지 채워서 인줄알고 J에게 부탁했다. 채워 넣으려고 뭐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헤드쉐프 D가 오더니 그게 아니라 그냥 씼어서 잘 챙겨만 달라는 거였다고 했다. 헤드쉐프 D는 자세하게

2019. 05. 26 (일) 똥 좀 그만 싸라 & 똥멍청이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자마자 대충 준비해서 출근했다. 출근하자마자 빡침이 몰려왔다. 그릇은 설거지하기 전상태로 개판이었고 설거지해서 정리해둔것만 저양이고 더있다. 그리고 1시간 전에는 들거 들어와서 정리했을 것들이 아직도 여기저기 있었으며 고무장갑도 아무대나 있었다. 심지어 후드 거름판은 4일내내 같은 자리에 있는데 씻으려고 내려둔 것이 맞는지 모를 정도이다. 1시간 30분이면 정리가 끝날것이2시간이 걸렸다. 더군다나 날이 갈 수록 똥 싸놓은 정도가 심해진다. 이정도 빡침에서 끝나겠지하고 쓰레기통 구역으로 갔는데 웬걸 쓰레기봉투 씌운 쓰레기통이 오늘도 없네 아까 다 치워놓았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니? 그게 그냥 비워둔걸 말한거였니?...... 그건 그렇다고 쳐도 박스좀 여기저기 던져두지 말아줄래요 제발 부탁드려요. 헤드 쉐프D가 버너 밑에은박지깔아달라고해서 데이시프트 일이라고 했더니 느리고 어쩌구하면서해달란다. 아니 본인일 제대로 못한다고남들이 똥치우는걸 당연히 여기면 어쩌란거지? 이헤드쉐프도

2019. 05. 27 (월) 개또라이들 & 의욕상실 & 근무연장 & 묻는거에 답해줘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서 확인하니 일주일 근무 연장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역시나 일을 대충하는 것이 느껴지는게 언제 까지 연장이라는 말이 없다. 더군다나 비행기표 수정은 언제 해주냐고 답장을 보냈는데 가볍게 씹어주신다. 이러다 확인 제대로 안하면 목요일 비행기타고 돌아갈 것으로 예상 된다. 뒹굴거리다가 겨우 겨우 출근했다. 출근하지마자 자칭 키친핸드 슈퍼바이저라는 K가 잠깐 이야기하자며 불렀다. 헤드쉐프 D를 불러서 이야기 하는데 3가지만 이야기 하겠다고 했다. 그전에 앞서서 내가 헤드쉐프니까 내 이야기를 좀 들어보라고 했다. 1. 우리는 팀이고 다른사람에게 같은팀 욕을 하지 말것. 2. 팀이니까 나누어서 일을 하는거지 데이시프트일 나이트시프트일 구분하지 말 것. 3. 9시 9시 근무였을때는 식사시간이 끝나고 교대라 다 깔끔했지만 7시 7시 교대로 바뀌어서 어수선하다. 그러나 그점을 이해하고 불평불만을 가지지 말 것. 듣자마자 뭔 하나하나 개소리를 정성들여서 하나 싶었다. 1. 욕이 아니라

2019. 05. 29 (수) 마지막 개판 & 크립팩 & 마음졸임 [내부링크]

잠을 9시부터 일을 시작하는 7시까지 10시간 정도를 몰아잤다. 중간에 잠깐 깨기는 했지만 그래도 3분도 안되어서 다시 잠들었다. 출근했더니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사상 최대로 개판을 만들어 두셨고 심지어 도착했을때 일도 안하고 있었다. 진짜 너 같은게 슈퍼바이저가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고 싶은게 목구멍에서 발버둥쳤다. 12시에 나왔을 해동 텁이 쌓여있고 혼자해도 한쪽은 다 끝나있어야 정상인데 둘이하는데 양쪽다 이모양인건 진짜 노답이다. 쉐프들도 비정상인지 이런걸 보고도 아무런 생각이 없이 욕을 하지 않는다.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면 일 빨리빨리 하는 호주인 B와 할테니까 라는 생각으로 설거지를 했다. 심지어 늦게 출근한 쉐프 A마저 무슨 생각으로 하면 설거지 거리가 이만큼 남아있는거냐고 물었다. 내일 나가니까 그렇겠지라고 이야기 했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보통 8시 30분 늦에도 9시면 끝나던 설거지가 오늘은 9시 30분에 끝났다. 본인 나간다고 내일 똥을 안받을거라고 개똥을 주

2019. 05. 30 (목) 개삽질 & 자기주관 & 디저트 & 오지라이프 [내부링크]

광고충 댓글이 꼴보기 싫어서 지운다고 하다가 일기를 지워버렸다. 2일을 모르고 멍때리고 지내서 뭐라고 썼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만인 친구 F와 장난을 친 것과 빡침과 생각이 많은 것이었다는 것 이외에는 남아 있는게 없다. 지난번에 지웠을때는 그래도 그나마 지우자마자 알아서 바로 다시 썼는데.....기분이 뭐같다. 오늘부터 호주인B와 일하기 시작했다. 원래 하던대로 일하려는데 혼자서 설거지하길래 플로어를 하려고 나갔다. 한명은 밖에 정리하고 한명으니 안에 정리하는게 훨씬 빠르기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오더니 본인이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벙쪄서 내가 한다니까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그러던지 하고서 내가 할 일을 했다. 같이하면 효과적이라는데 그런거 모르겠고 내가 빨리 할 수있는 것들을 곂쳐서 해서 귀찮았다. 이 사이트를 좋아했던 것들은 내가 할 수 있는 찾아서 나 혼자 할 수 있어서 였는데 만사가 귀찮아 졌다. 그래도 성격이 좋은 B이고 대화를 하면서 서로 맞추어

2019. 05. 31 (금) 생각없음 & 의욕없음 [내부링크]

쉪쉐프 오늘도 변함없이 같은 시간에 일을 시작했다. 처음온 3명은 나름대로 적응을 해나가는 것인지 정리가 개판은 아니였다. 그래서 천천히 호주인 B가 원하는대로 일을 진행해 갔다. 서류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오늘은 조금 천천히 일했다. 뭔가 해두어야 하는 것들을 미리미리 해두었더니 일이 많지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오다가 트럭데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일을 마무리하고 평소에는 혼자 하던 트럭데이 정리를 B와 둘이서 했다. 확실히 2명이서 하니까 빨리 끝나고 몸도 마음도 편했다. 쉐프 A가 디저트를 만들면서 일이 바쁘다고 부탁해서 채워넣고 오븐에 돌리고 꺼냈다. 내가 한건 그냥 잡일이고 재료준비와 시작과 마무리는 쉐프가 다 했다. 쉐프 A는 그럴때마다 나보고 니가 만든거라고 하면서 장난을 친다. 오늘은 진짜 뭔가 의욕도 힘도 없는 날이다. 일 시작부터 다들 피곤해 보인다고 했고 실제로 피곤하기도 했다. 진짜 아무런 생각없이 일하고 생각없이 일을 마쳤다. 그

2019. 06. 01 (토) 안타까운 일들 & 챔스결승 & 팔찌 끊어짐 [내부링크]

출근해서 쉐프 A의 꿍시렁 거림을 들어주고 있었는데 옛날 이야기를 했다. 그러더니작년에 친구 한명이 자살을 했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회사를 다니던 쉐프라고 이야기했다. 안그래도 매니지먼트가 쓰레기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쉐프가 여기서 못 있겠다고 사이트 이전을 신청했다. 처음에6개월은 거절하고 있으라고 꼬시면서 갖은 개소리를 했다고 했다. 그러다 결국에는 사이트 이전을 시켜주었는데 원래 있던 곳보다 쓰레기로 옮겨주었다. 그러다 쉐프 A가 프랑스로 가서 월드컵 보고 문자도 하고 전화도 했는데 다 무시해서 걱정만하다 호주로 돌아왔다고 했다. 회사의 뒤처리에 대해서이야기는 해주지 않았지만 뭐 제대로 뒤처리했을리 만무하다. 다른 사이트에서본 정신문제 상담 캠페인이 이런 저런사고 때문에 하고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그리고 다른 쉐프는 헤드쉐프도 또라이고 일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사이트로 이전 신청을 했다. 그런데 3개월동안 쉐프 남는 자리가 없어서 안된다고 변명을 했다고

2019. 06. 02 (일) 귀찮다 & 퍼블릭홀리데이 & 무념무상 [내부링크]

아침에 자러오기전에 매니저A가 부르더니 퍼블릭홀리데이때 캐주얼이 10시간 이상 일을 못한다고했다. 뭐 그건 여태까지 그래왔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사이트재량으로 더 하기도 하지만 그냥알겠다고 했다. 그러더니 일찍 끝내거나 쉬는시간을 2시간 가지거나 알아서 하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뭐 완전 일하지마 이러는건 아니니까 나야 좋지만 그래도1시간에 56불짜리인데 멍때려도 받는건데 아쉽기는 하다. 하비프레쉬 이놈들은 왜 뚜껑을 다 이 모양으로 만들었는지.....참 귀찮다. 우유고 쥬스고 다 이중 뚜껑이라서 손이 많이 가서 귀찮다 진짜. 버터를 다 먹은거 같은데 왜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는거니..... 그냥 씼어서 새로운 버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친구들아? 쉐프 A가 어제 남은 것들을 뜬금없이 블랜더에 갈아오라고 했다. 그래서 잔뜩 갈아서 갔더니 소세지 파이를 만든다고 했다. 반죽에 갈아서 섞은 계란과 소세지 베이컨 고명?을 얇게 펴서 바른다음에 롤빵 만들드시 말아준다. 그리고

2019. 06. 03 (월) 기계화 & 다시 구직 [내부링크]

진짜 이제는 아무 생각없이 기계처럼 일한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점점더 의욕은 잃어가고 한국에 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그래도 목표액은 채우고 집으로 가던지 해야지. 일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6개월 연장에 관해서만 생각을 하게 했다. 그래서 다시 1445폼을 확인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써도 내가 연장될 이유가 없다. 인도네시아 애들이 다 받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받았는지 이유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유를 아무리 잘 써도 불가능해 보이는데 말이다. 퇴근하고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니 메일 제목에 Employment Extension이라고 적어서 보내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시 메일을 보냈더니 10일간 답장이 없던 것이 2시간도 안되서 답장이 왔다. 당연히 내용은 거절이었고 인도네시아 인들은 다 받았다고 해서 어떻게 받았는지 물어보고 다시 보내봐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받을 수 있는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받은 것인지 모르겠다. 설명 한번 들어보고 되면 해

2019. 06. 04 (화) 퍼스로 & 면접전화 & 홈스윗홈 [내부링크]

집가라는 이야기와 6개월 연장 서류 탈락 소식에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다가 퍼스트 에이드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었다. 바로 구글에서 검색을 하고 퍼스트에이드를 8일 토요일에 따는 것으로 결정하고 결제까지 마쳤다. 벨몬트에 위치한 것이라 조금 가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제일 빨리 얻을 수 있는 곳이다. 2시 가 되어 오피스에서 매니저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나서 타임시트를 작성하고 퍼스로 향하는 버스에 탔다. 아마도 마지막 광산일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6월 20일까지 일을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2주도 채 남지 않았고 1주일짜리 스윙이 나오지 않는이상 힘들다. 비행기타고왔다갔다하기 지겨웠는데 막상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갑자기 집가라니까 아쉬웠다. 일도 시티에서 하는 것들 보다 쉬워서 편한데 편하고 돈 잘주는 일을 하다가 빡세고 시급 약한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공항으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체크인 해주시는분이 아 비행기지연되서 5시는 되야 올걸이라고 했다. 아니 4시

2019. 06. 05 (수) 면접보렴 & 여행고민 & 재즈클럽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들과 연락을 하다가 스페인 하숙을 한편보고 어제 전화 왔던 회사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회사일이 바쁜지 또 전화를 받지 않아서 음성메세지를 남겼다. 어제도 전화하고 오늘도 전화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남겼다고 말이다. 점심이 넘어서도 연락이없길래 떨어졌구나 싶어서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다. 점심을 라면을 끓여먹고 룸메이트 J가 먹으라고 준 닭고기를 먹고 있었다. 일본인 E가 들어와서 학교 이야기 홍보영상 찍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문자가 울렸다. 확인해보니보이스 메세지가 남겨져 있었고 부재중전화도 찍혀 있었다. 다시 전화를 걸어서 확인했더니 이력서를 보고 전화했고 확인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확인했다. 확인을 하다가 7월에 3주간 휴가를 간다고 하니 2주간의 휴가는 괜찮은데 3주는 모르겠다고했다. 매니저에게 확인하고 전화를 준다고 하고 전화를 마쳤다. 그리고나서 다 포기하고 멍때리고 앉아있었는데 어제 전화가 왔던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시급이 지금 회사보다 10프로

2019. 06. 06 (목) 면접 & 면허증교환 & 프리스쿨 & 커피수다 & 클라이밍 [내부링크]

어제 새벽에 자기전에 면접보기 전에 인덕션을 해달라고 했던것이 기억이 났다. 룸메이트 J가 들어와서 잘준비를 마치고 앞으로 영어로 대화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잠을 자야 하는 J를 위해서 인덕션은 주방으로 내려와서 했다. 어렵지 않은 인덕션이지만 너무나 하기 귀찮았다. 왜냐면 했던 것을 또 다시 반복하기에 틀리는일이 적었지만 그래도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을 틀렸다. 30문제정도 됬는데 20문제까지는 집중해서 잘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져 뒤에는 2문제당 1번꼴로 다시 풀었다. 인덕션은 언제나 귀찮지만 다 돈을 벌기위한 과정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 생각해야지. 이스트퍼스에 있는 오피스워크로 면접볼때 가져오라고 했던 서류를 뽑으로 갔다. 페인트 공사가 한창이라 멀찍히 돌아서 갔는데 이 페인트 아저씨들도 돈을 많이 받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서 비자승인메일, 화이트카드, 푸드핸들링, RSA를 출력해서 나왔다. 운전면허와 여권은 가서 그냥 스캔뜨면 되니까 원본을 그대로 들고 갔다.

2019. 06. 07 (금) 뒹굴거림 & 메디컬테스트 & 프리스쿨 & 치킨 & 귀국 & 6개월 연장서류 조언 & 퍼스트에이드온라인 [내부링크]

어제 늦게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7시에 눈이 떠졌다. 룸메이트 J는 나갈준비를 하며 앉아있었고 나는 다시 잠을청했다. 그러다 8시경 일어나 뒹굴거리면서 침대라이프를 즐겼다. 다른 것보다침대가 좀만더 좋았다면 더 완벽한 T 하우스였을 것이다. 12시 30분에 밀포인트 메디컬센터에서 프리임플로이먼드 메디컬 테스트가 있었다. 한국으로 치면 입사전 신체검사 같은건데 신체검사도 하고 몸으로 하는 일이라서 체력검사도 한다. 12시에 도착해서 문진표를 작성했는데 역시나 서류작성은 언제해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직을 위한 서류작성이기 때문에 즐겁게 10분에 걸쳐서 했다. 멍때리면서 기다리다보니1시가 조금 안되어서 들어오라고 간호사?의사?인지모를 A가불렀다. 들어가서 간단한 인사를하고 입사전 메디컬이라고 이야기했더니 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언제부터 일하냐고 물어봐서 아직은 잘 모르고 다음주에 인덕션만 있다고이야기했다. 신체검사 - 체력검사 - 소변검사 순으로 진행했다. ESS에서는 체력

2019. 06. 08 (토) 퍼스트에이드 & 포켓몬& 장대비 & 친구들 & 한국친구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9시까지인 퍼스트에이드를 하러가기전에 아침을 먹었다. 간단하게 일본인 E가 가져다둔 스시롤을 먹으면서 준비를 마치고 바로 우버를 불렀다. 차없는 사람의 힘든 삶이랑 역시나 피곤하다. 스트라이크 트레이닝 엔 컨설팅이라는 업체에서 했는데 리셉션과 입구에는 사장님이 군대 출신인지 군대 관련된 포스터가 많았다. 그리고 군대에서 받은 여러가지가 액자에 걸려 있었다. 퍼스트에이드를 하러 왔다고 하자 간단한 인덕션과 함께 방으로 안내해줬다. 컨닝하면 나가리에요 행동이 좋지않으면 나가리에요 등등 다른 곳들보다 강력한 문구가 많이 있었다. 그리고 학군단을 했을때 보았던 애니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5.6년 만에 보는 애니는 기술의 발달때문인지 제대로 압박이 되야지 불이 들어왔다. 9시부터 시작했고 8명의 사람이 있었는데 마이닝 4명 차일드케어 1명 간호사 1명 가드준비하는1명 부두에서 일하는 1명이었다. 다들 직업때문에 온 사람들이었고 강사는 20년이상 병원에서 안전쪽 일과 교육

2019. 06. 09 (일) 오피스워크 출근도장 & 휴식 [내부링크]

거진 새벽 4시가 다되어서 들어와서 잠을 청했기에 피로도는 극에 달해있었다. 룸메이트 J가 나가는 것도 느끼지 못한채로 12시쯤이 되어서야 일어났다. 해장라면을 먹고 멍때리다보니 2시가 다되었다. 굳이 예약확인서를 뽑아오라는 업체의 말에 출력을 하러 오피스 워크로 갔다. 비가 5일내내 오더니 간만에 화창하고 날이 좋은 퍼스를 보는 것이 오랜만이었다. 차를 살일이 없으니 우버를 타지 않은이상 차도에 올라있을일이 없어서 고속도로를 보는 것은 항상 어색하다. 사진을 찍고 보니 코딱지 만한데 열차 선로에 무슨일이 생겼는지 30명이 넘는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트레인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이 너무나도 불쌍하게 느껴졌다. 퍼스에 오고 이력서 뽑겠다고 일주일도 안되서 여기와서 여러번 출력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올일이 없다. 요즘들어 이직관련 서류들 때문에 자주 오기는 하지만 또 한동안 오지 않게 되겠지. 퍼스에서 PPE는 오피스워크 이스트퍼스에서 다 구매 가능하다. 굳이 버

2019. 06. 10 (월) 리오틴토인덕션!& 휴식 [내부링크]

아침 7시 45분까지 가야하는데 5시 30분 에 일어나서 출발해도 대중교통으론 늦을 기분이었다. 구글맵으로 1시간 20분이 나오면 기다리고 뭐하고 하면 거진 2시간걸릴거니까 그냥 우버를 타기로 했다. 환승이 2번이라서 아마 지옥을 맛보았을 것이다. 우버를 타고 가니 20여분만에 도착했다. 물론 거리가 거리인지라..... 가격은 37불정도. 하지만 잠도 더자고 준비도 여유롭게 해준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해야지. 도착하니 프린트 해오라던 예약확인서는 검사도 하지않고 여권으로 이름 확인 후 들어갈 방을 알려주고 끝이 났다. 그럼 저는 어제 시간과 얼마안되지만 약 50센트의 돈을 투자했는데 왜 한거죠 이럴거면? 심지어 나만 프린트를 해왔는지 아무것도 안가져온 사람이 많았다. 까페가 있어서 사먹을 수 있었지만 그냥 안먹고 집에가서 먹기로 했다. 대신에 제공해주는 차와 커피 그리고 비스켓만 먹었다. 비스켓을 비키라고 줄여부르던데....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편한가보다. 일단 인덕션을 진행하

2019. 06. 11 (화) 프리스쿨 & 클라이밍 & 면허증안온다! [내부링크]

어제 일찍 잔 여파인지 아침 5시에 일어났다. 하지만 잠이 다시오지 않아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뭉기적 거렸다. 아무리 계획을 만드려고 해도 친구들이 다들 일을 시작해서 만나기가 어렵다. 아니면 만나기 싫어서 변명하는건가.... 룸메이트 J의 출근을 배웅하고 났더니 직원음식을 너무 많이 가져왔다며 좀 먹으라고 J의 문자가 왔다. 은근히 이것 저것 챙겨주는 성격의 J가 항상 고맙다. 뒹굴거리는 생활을 마치고 프리스쿨로 향했다. 오랜만에 Q 아저씨를 만나서반가웠다. 하지만 요즘 사람이 워낙 많아서수업이 조금 쳐진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조금모자라다. 종종 보던 한국인 몇분과 인사도 하고 예전에했던 것들이지만 다시 기억해내면서 수업을 들었다. 역시 딴짓을 하면서 수업을 들으니까 알던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이었다. 수업을 마치고 새로운 한국인 친구 K를 만나서 까페에가서 호주라이프와 캐나다 이민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동부 섬에 있는 리조트로 간다고 했는데 풀타임 2

2019. 06. 12 (수) 서류제출 & IDP확인 & 밑업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아침으로 라면에 계란을 넣어 먹었다. 모든 식재료가 떨어져서 어서 사러가야하는데 너무나도 귀찮다. 사실 2일정도 전에 사러 갔어야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란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은 할게 없어서 티비도보고 영화도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메일이와서 인덕션 카드와 교환한 면허증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래서 인덕션만 있고 면허증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럼 면허증 교환시 받은 영수증이라도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주었다. 회사 입사에 관련된 서류는 다 정리가 되었으니이제 남은건 계약서 작성만하면된다. IDP가 너무 오래오지 않아서 이메일에 본인들이 보낸 메일 추적이 있길래 확인해 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확인이 안되길래 메일 답장을 보냈는데 계속 수신이 불가하다고 답장이 왔다. 그래서 4번가량 더 시도를 했는데 계속 실패해서 대행업체 사이트에 들어가서 고객센터를찾았다. 그랬더니 메일주소가 다르게 나와있어서 메일을 보내고 정리했다

2019. 06. 13 (목) 우체국또라이들 & WA면허증도안옴 & 하우스메이트 BBQ & 스트레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다윈 IDP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왔다. 본인들이 트렉킹코드를 잘못보냈고 확인하고조회해보니 이미 2일만에 배달이되었다고 했다. 아니 그럼 왜우리집에는없는가 싶지만 이미 우체국에서 배달이 된거라고 했으니 집주인 T에게 확인했다. 그랬더니 더블체크해보자면서 보관하고 있는 편지들을 다 보여주었다. 내가 6월 4일에돌아와서 매일 확일할때마다 있던 편지들이 다 있었다. 5월 24일에도착했으면 그중에 무조건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보관하고 있는편지중에 5월 3일자로 배달된 편지들도 있는데 오지 않았다는게 말이 안된다. 그리고혹시나 잘 못 넣었을까봐 옆집들 편지함도 꾸준히 했고 설령 옆집으로 들어갔다고해도 다들 원래집으로 넣어준다. 할 수 없이 프리스쿨에 가기전에 우체국에가서 직접확인하기로했다. 우체국에 도착해서 확인하니 이미 오래 지나서 어려울거 같은데 라는 개소리를 했다. 아니 내가 FIFO고 도착해서 일주일 내내 확인해도 안나왔다 라고 이야기 했다.

2019. 06. 14 (금) WA면허증 도착 & 프리스쿨 & 새친구 [내부링크]

항상 11시 30분에서 12시 사이에 우체부님께서 지나가시는걸 알기에 12시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래도 도착하지 않으면 면허증 만든 곳으로 가서 물어보려하고 있었다. 아침에만 3번을 확인했지만 안와서 우울하고 초조하고 있었다. 11시 40분경 다시 한번 확인하니 편지봉투가 하나 놓여져 있었고 드디어 면허증이 왔다. 일주일안으로 온다해서 목 빼고 기다렸더니 도착하지 않더니 평일 마지막날 도착했다. 그래도 주말이 넘어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과 다시 방문하는 귀찮은일이 없어도 됨에 감사했다. 근데 왜 사진은 어깨라인까지 짤라서 찍는게 아니라 머리만 동동 떠있는거죠??? 머리와 어두운 표정때문에 남미 마약상이 잡혔을때 같은 느낌을 준다. 친구들에게 보냈더니 Wanted 어디 갔냐며 놀려댔다. 면허증 사진 앞 뒷면을 빨리 찍어서 회사 사무실 담당자 S에게 보냈다. 최대한 빨리 찍어서 보내기는 했지만 수요일부터 기다렸을 S에게도 미안했다. 아마 다음주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을까 싶다

2019. 06. 15 (토) 침대 밥 침대 밥 침대 [내부링크]

오늘은 진짜 아무것도 안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뒹굴 아점으로 비빔밥을 해먹고 뒹굴 잠깐 산책을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뒹굴 라면에 밥말아 먹고 뒹굴 U-20월드컵 결승전을 볼까 하고선 알라딘을 보고 뒹굴 너무 귀찮으 나머지 세수만 하고 뒹구 진짜 말도 안하고 있었어서 쓸게 없다.

2019. 06. 16 (일) BBQ파토 & BBQ레스토랑 & 카페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일기예보를 보는데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일일히 문자를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았다. 하지만.....10시 30분까지답장은 단 2명에게 왔다. 그래서 일단 퍼스역에서 12시 30분에 모이기로했다. 그다음에 레스토랑으로 갈지 밖에서 먹을지 결정하기로 했다. 11시 30분쯤 비가 한번 쏟아지고 날이 맑아졌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나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또 온다고 되어 있었다. 12시 30분에 맞추어서 퍼스 역으로 나가자 일본인 A가 왔고 뒤이어 한국인 Y 그리고 칠레인 V 그다음에 대만인 S 마지막으로 한국인 G가 왔다. 이야기를 하다가 아무래도 레스토랑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처음에는 노스브릿지에 있는 수라를 가려다가 조금 비싸지만 룸메이트 J가 일하는 아리랑으로 향했다. 아리랑에 도착해서 음식을 주문하고 있자 이탈리아인 M이 왔고 안으로 들어왔다. 잠시후 칠레인 V의 남편인 P가 왔고 주문한음식들이 나오기시작했다.

2019. 06. 17 (월) 침대라이프 & 클라이밍 & 저녁 [내부링크]

오늘도 백수는 침대라이프를 이어 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11시쯤 내려가서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그리고 어제먹은 아리랑 정산을 해서 각자에게 보내주고나서 회사에 메일을 보냈다. 계약을 하는건 언제쯤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더니 내가 따로 할 건 없고 원청과 이야기중이라고 했다. 알겠다고 곧 다시 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마쳤다. 프랑스인 A와 클라이밍을 하기로 했었어서 2시반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우버를 불러서 갔다. 오늘은 두번째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했고 조금조금씩 알려주니까 금방 배워서 알아서 풀기시작했다. 루트파인딩만 알려주고 힐쓰는법을 알려주었을뿐인데 완전히 잘했고 초록색 난이도는 금방금방 풀어나갔다. 초록색 난이도만 5개를 풀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았을때 배우면 3달안에 나보다 잘할 느낌이었다. 나도 이번에 새로나온 벽에 있는 문제들을 대부분 풀었지만 약간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 하는 기분이었다. 오늘 파란색 난이도 3개 빨간난이

2019. 06. 18 (화) 프리스쿨 & 새친구 [내부링크]

아침에 하루종일 뒹굴거리다 스페인 하숙을 보았다. 다 끝나고 강식당이 시작했지만 2회분을 밀려 보지 않았다. 언제보아도 마음의 여유가 온다. 지금 마음의 여유가 충만함에도 다시 가고 싶어지는 것은 왜인지모르겠다. 그리고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이되는 그런 곳이다. 프리스쿨로 조금늦게 이동해소 선생님Q의 수업을 들었다. 오늘도 집중이 잘되지 않았지만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수업이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끝나고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지못할거라고 생각했다. 오랫 동안있어서 안면이 익숙한사람들과 인사를나누고 편안한 느낌의 이 곳이 좋다. 하지만 전처럼 사람들이 곧 다들떠나가고 나또한 일하러 가서 정기적인 참석이 힘들어지겠지. 프리스쿨이 끝나고 한국인 G가 친구를 기다린다고해서 나도 친구를 6시까지 기다려야해서 도서관에 같이 갔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G의 프랑스 친구가 와서 둘이 언어교환을했다. 나는 앞에 앉아서그냥 영어단어를 끄적거리고 핸드폰을 하면서 둘의 대화에가끔씩 참여

2019. 06. 19 (수) 일확정 & 여행취소 & 일하러가라 & 유니폼 & 밑업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스페인 하숙을 마무리하려고보고 있는데 메일이 왔다. 폴리스 클리어런스좀 보내달라고왔길래 6개월 넘은것만 있고 새로해서 보낸다고 답장을했다. 그랬더니 6개월 지난 것도 괜찮으니 일단 보내라고했다. 그래서 일단 오래된 폴리스 클리어런스를 보내고 다시 신청을 시작했다. 하지만 깜빡 하고 주소지를 현재 주소지로 적고 신청을 했다. 내 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은행과 일터의 주소를 변경하지 않았어서 전전 집주소가 적혀있는데 말이다. 30분이 채 되지 않아서 문제가 있으니 다시하라는 메일과 문자가왔다. 그래서 다시 면허증에 있는 주소에 맞추어서 신청을 했더니 바로 폴리스 클리어런스가 나왔다. 매니저S에게 폴리스 클리어런스를 보내고 침대라이프를 다시 즐겼다. 그 뒤에 산재보험이라고 해야할지 고용보험이라고 해야할지 비슷한 것을 하라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저는 프린트를 집에서 못하는데 오피스워크에 가라는겁니까라는 생각을 하고 집을 나섰다. 그러면서 걷다보니 나에게는 갤럭시노트팬이 있다는

2019. 06. 20 (목) 새 회사 & 새 광산 & 다시반복 & 고민 [내부링크]

어제 저녁에 출근 준비하고 잔다고 하면서 금요일 부동산 인스펙션때문에 미리 버릴것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짐을 정리하면서 빠진 것들이 없나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저번사이트에서 급하게 오면서 HDMI를 안가져 왔다는 것을 발견했다. 고작 만원짜리기는 하지만 나름 요긴하게 잘쓰고 있었는데 망해버렸다. 그건 둘째치고 집열쇠를 어디에두었는지 몰라서짐을 다시 다 꺼내고 온 집안을 다 돌고 아주 난리난리 생난리를 쳤다. 그러다 생각이 난것이 아까 미리 버린 것들을 가져다두며 차고쪽으로 나갔지 하고보니 차고로 나가는 문에 열쇠님이 계셨다. 이 난리 덕에 4시간 30분을 잘수 있는 것을 2시간30분만자고 일어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른 시간이여서 우버를 12분이상 기다려서 타고 공항으로 왔다. 만약을 대비해 일찍 일어난 것은 잘 한것으로 보인다. 다음부터는 더 싸다는 올라를 써서 우버랑 가격비교를 하면서 이용해야겠다. 일본인 M이 계속 추천하고 요즘 유투브 광고에 보면 항상 나오는 것을 보면 이유가 있

2019. 06. 21 (금) [호주 워홀 퍼스] 광산 하우스키핑 & 우체국 답변 & 생각많음 [내부링크]

새로운 광산에 도착한지 2일차 아침 5시까지 출근이라 4시 45분에 일어나서 밍기적 거리며 준비했다. 5시에 프리스타트를 하기 위해서 사무실로 갔더니 동남아계F와 뉴질랜드인 N은 이미 아침을 먹고 와있었다. 어드민 K와 프리스타트를 시작했는데 어제 특이사항을 확인했는데 특이사항은 없었다. 오늘의 특이사항은 파워이슈로 인하여 전기가 오전 8시부터 한동안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다. 언제나 그렇듯 전기 복구 시간은 알 수 없고 일하다가 들어오면 알게되는 편리한 시스템 프리스타트를 마치고 오늘도 어제와 같이 하우스키핑을 시작했다. 오늘은 어제 F와 같이 했으니 다른 N과 같이 일을 하라고 매니저 K가 이야기 했다. 오늘은 청소해야할 방들이 어제와 다르게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빨리 할 수 있어 보였다. 4개에서6개의 방을 일단 왼쪽 상태로 만들고 오른쪽 상태로 마무리하면 끝. 침대를 정리하는 방법은 사이트마다 회사마다 다르니 요구하는대로 해주면 된다. 여기는 그래도 모텔 수준으로는 만들어주는 것

2019. 06. 22 (토)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광산 하우스키핑 & 워홀 성공의 기준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에 눈이 떠져서 일을 하러 간다. 4시 50분에 눈떠서 옷갈아 입고 바로 출근하는 기분이란 일하기 싫다. 그래도 오늘까지 일하면 비행기 값이랑 인덕션 값이랑 일본숙소비까지 거진 퉁쳐지니 일해야지. 저번 회사는 2주급이었는데 조금 다르게 1주일마다 주급이 들어오는게 조금 더 일하는 맛이 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일을 마칠때쯤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저녁 내내 비가오더니 아침하늘은 진짜 맑았다. 하지만 5시에 시작하는 일은 10시가 되기 전까지는 따뜻해지지 않아서 긴팔후드를 작업복 안에 입고 일해야 한다. 한국의 겨울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한국에서 상상하는 호주 겨울날씨 보다는 추운게 사실이다. 나도 호주 겨울은 한국 가을날씨라고해서 챙겨온 옷들은 후드 3벌에 전부 여름옷인데 영하까지는 아니여도 2도 3도까지는 떨어진다. 일하다보면 종종 새님들께서 방으로 찾아와서 떨어진 견과류나 과자 부스러기를 먹으러 오신다. 그래도 다른 사이트에서 만나던 캥거루들 보다는 조금만 다가가도 날

2019. 06. 23 (일) [호주 워홀 퍼스] 퍼스 광산 하우스키핑 & 이력서 지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5시 프리스타트여서 4시55분까지 가는데 항상 프리스타트를 하고 있다. 왜죠? 5시에 시작이고 제가아직 도착하지 않았는데 항상 프리스타트를 시작하죠? 저는 캐쥬얼에 SODEXO직원이 아니라서 없어도 되는건가요? 오늘은 뉴질랜드인 N과 같이 일했다. 매일 같이 바꿔서 일하니까 답답하다. 적응할만해지면 바꾸고 바꾸고해서너무귀찮다. 필리핀인 F보다 뉴질랜드인 N과 일하는게 편하다. 필리핀인 F는 일중독에 본인 마음대로만 해서 같이 일하다보면 순간순간 짜증난다. 일의 효율성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는건 그냥 참으면 된다. 하지만 나는 일을 빨리 끝내고 남는 시간들을 휴식으로 활용하는데 F는 시간에 맞추어서 일을 늘여 하려고 한다. 첫날부터 거의 무슨 조수 취급하듯이 이거 가져다줘 저거 가져다줘 하길래 어제는 거의 안가져다 주었다. 그냥 영어 못알아듣는척 못들은척 가만히 있으면 본인이 알아서 한다. 일하다보면 호주의 주먹구구식 귀찮고 게으른 문화가 종종 보

2019. 06. 24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트럭데이 & 받은만큼 돌려주자 & 1주연장? & 워홀 비수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타임시트를챙겨서 출근했다. 매주 월요일 10시 전까지 타임시트를 적어서 메일로 보내라는 회사의 말이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적고 매니저 K에게 사인해주십시오 라고 하기전에 목요일에 일은 8시 시작적어 5시 시작적어?라고 물었다. 사이트마다 그냥 그 시간을 다쳐주는 곳도 있고 안쳐주는 곳도 있고 비행기 시간을 쳐 주는 곳이 있고 아닌곳도 있다. 그랬더니 사이트 매니저 P가 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일단은 시간을 적지않고 일을 시작했다가 중간에 확인하고 적어서 찍고 메일을 보냈다. 2일내내 우중충하던 하늘은 오늘은 맑았고 덥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따뜻한 햇살이었다. 엘레베이터가 있는 건물이 있는데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다들 그냥 계단을 이용한다. 그리고 사실 엘레베이터라고 하기 뭐한게 2층짜리 건물에 있는거다. 트럭데이가 원래 매주 토요일인데 운반업체 사정상 늦어져서 오늘 월요일에 왔다. 그래서 평소에는 가지 않는 터번에가서 일을 도와줬는데 터번은 웬만한 스포

2019. 06. 25 (화) [호주 워홀 퍼스] 퍼스 광산 하우스키핑 & FIFO 일의 장단점 [내부링크]

어제는 뭐 아무 것도 하지 않앗는데 1시 반까지 잠을 못잤다 거진 3시간 정도만 자고 일어나서 일하러 갔다. 잡생각도 없고 머엉때리다가 졸음이 올만한 영상을 보았는데도 집중해서 끝까지 봤다 아마도 오늘으 9시전후로 잠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리생각해도 같은 사이트인데 방의 질이 너무 차이가 심하다. 한쪽은 거진 모텔 같은 느낌이고 다른 쪽은 판자촌 쪽방같은 느낌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완전 느낌자체도 다르다. 뭐 내가 있는 곳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정도라서 다행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캥거루는 못만나지만 온갖 종류의 새를 만날 수 있다. 프리스쿨에 있는 선생님 A가 오면 좋아할만한 곳이다. 지난번에 대화할때 아들과 같이 어는 새의 둥지 개체수 조사차 광산에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돈을 많이 안쓰게 되고 음식 숙소 공짜라서 광산일 할만 한 것 같다고 했다. 요즘에는 감흥이 많이 떨어졌지만 이런 풍경들을 볼때마다 남들은 돈주고 운전해가지고 로드트립을 해야 보는 풍경들을 공짜로 보는 것

2019. 06. 26 (수) [호주 워홀 퍼스] 호주 마이닝 하우스키핑 & 쓰레기 호주 우체국 & 새로운 이력서제출 & 고민 & 퍼스 FIFO(Perth FIFO) [내부링크]

offshore에 이력서를 넣었던 회사에서 어제 자기 직전에 연락이 왔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냥 FIFO UTILITY같고 Offshore는 다른 세이프티 티켓들도 필요하다던데 일단 오늘 일하는중에 연락하기는 뭐해서 그냥 내일 퍼스로 돌아가면 전화나 문자로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일단 450불짜리 메디컬을 저보고 내라구요? 인덕션을해서 제가 이득을 보는거면 괜찮지만 메디컬보고 떨어지면 그냥 450불 개손해 아닌가요? 메디컬 매달 보게해주면서 건강 관리 해주는 것도 아니면 그냥 개손해인거 같은데요. 동이트면서 새벽 어스름이 사라질때가 뭔가 좋다. 원래 잠은 늦잠인데 새벽이라 그냥 갬성 터지는 건지 뭔지 모르겠다. 5시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필리핀인 F와 일을 하다가 뉴질랜드인 N과 7시부터 같이 일했다. 오늘은 방이 진짜 너무 많았다. 뉴질랜드인 N과 7시부터 시작했는데 방이 42개라니여 어떻게 끝내라는거죠? 어쨌든 시간은 흐르고 점심시간은 1시간이지만 오늘은 나도 뉴질랜드인 N

2019. 06. 27 (목) [호주 워홀 퍼스] 퍼스로 & 퍼스 프리스쿨 & 새 인터뷰 & 퍼스 클라이밍 & 막걸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뒹굴거리다가 짐을 싸서 식당으로 갔다. 아침을 매일 거르는 편이긴 하지만 집에가기 전에는 꼭 먹어줘야지. 건포도가 들어간 빵을 토스트기에 굽고 버터를 살짝 발라서 먹으면 생각보다 맛있다. 원래 잉글리쉬 머핀을 토스트하고 계란후라이와 베이컨을 넣어서 먹는데 이사이트에는 잉글리쉬 머핀이 없다. 어쩔수 없이 그냥 먹고 멍때리면서 버스를 기다렸다. 체크인을하고 버스를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니 아직 비행기가 도착하지 않았다. 멍때리고 앉아 있기 30분정도 비행기가 도착했고 보딍을 시작해서 앉았다. 역시 비행기에서는 잠을 자줘야 지루하지 않다. 1시간 30분이 조금 넘는 비행동안 안전수칙 설명할때쯤 잠이 들어서 곧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올때까지 쭉 잤다. 퍼스에 도착해서 Ola를 가입하고 Uber와 가격 비교를 했다. 거리가 거리인지라 20불이 넘는 것은 같지만 2불이상 차이가 났다. 유튜브에 같은 서비스 같은 기사 그러나 가격은 더쌈!!! 그리고 가입하면 2주 50프로 프

2019. 06. 28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드러그테스트 & 휴식 [내부링크]

오랜만에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 아침을 보냈더니 상쾌했다. 전날 술을 마시긴 했지만 그래봐야 찔끔 먹은거니까 몸은 개운했다. 뒹굴거리고 놀다가 프리스쿨을 가려고 준비학 룸메이트 J와 인사하고 집을 나섰다. 일찍 도착해서 멍때리고 이란인 A랑 이야기하다가 성경수업을 시작했다. 금요일에 성경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은 말이 너무 길게만 재미 없게해서 그냥 멍때리고 있었다. 그러다 어제 늦게 전화드려서 내일 전화달라고 하셨던 횟집에 전화했다. 6인이 먹을거라고 하고 횟감이 뭐 가 있는지 여쭈어 보았다. 그랬더니 종류가다양하다고 하셨고 섞어서 4인기준 100불정도 시킨다고 하셨다. 200불어치를 시키고 매운탕거리도 주신다고 하셔서 내일 3시에 받으러 가기로 했다. 사우스퍼스에 있어서 조금 애매하기는 하지만 대중교통타고가서 받고 우버타고 이동해야지. 오늘 프리스쿨은 사람이 많이 왔다. 이란인 A, B, 아프가니스탄인 A, 일본인 M, M, S, 한국인 Y, 콜롬비아인 L, 에스토니아인 R 프랑스인

2019. 06. 29 (토) [호주 워홀 퍼스] 회 & 감자탕 & 만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3시에 맞추어서 어제 예약한 회를 가지러 갔다. 가서회랑 매운탕거리를 받으면서 새우도 샀는데 서비스도 주셨다. N누나네서 다들 모여서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떠들었는데 재미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사람들 모이면 술을 주체 못해서 탈이다. 너무 많이 마셨고 블랙아웃이 또 일어났으며 핸드폰 배터리는 방전되서 집에 못왔다. 한국 사람만 모이면 나스스로 술조절을 못하는지 내가 이해가되지 않는다.

2019. 06. 30 (일)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잠 [내부링크]

아침에 스마트라이더는 있기에버스를 타서 집으로 잘 돌아왔다. 하지만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몇시쯤인지 몰랐지만 어쨌든 귀가하니 아침 9시 8시간이상 잤지만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고 오전내내 내리 잤음에도 몸상태는 좋지 않앗다. 회복하려고 물도 마시고 뭐도하고 했는데다 토하고 다시 자고 의 반복 밤 8시가되서도 계속 같은 상태였다. 혼자서 술 다 마신것도 아닌데 왜이러는지 다른 사람들은 아침에 해장하고 자 지내는데 말이다. 내일 면접에 지장이 없어야 할건데 아직 모르겠다.

2019. 07. 01 (월) [호주 워홀 퍼스] 면접 & 프리맨틀 선셋 & 로트네스트 전기자전거 & 하우스메이트 [내부링크]

어제 하루종일 자고 또자서그런지 새벽 4시에눈이 떠져서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밀린 일기를 쓰고 면접보러갈준비를하고 8시30분에 알람을 맞추고 다시 잤다. 일어나서 빨래를 돌리고 10시 30분까지니까 천천히준비해서10시에 올라를 불러서 면접을 갔다. 면접은 간단하게 10분만에 끝이 났지만 그전에 지각을 30분이나 한 흑인 여자분덕분에 나는 15분가량 기다렸다. 그리고 10시 45분쯤 시작한 인터뷰는 10분이 되지 않아 끝났고 내가 쓴 것들을 다 확인하는 수준에서 끝이 났다. RSA가 있는 것 전 경험이 무엇인지 비자상태는 무엇인지에 관해서 확인했고 메디컬이 330불이라는 것만 듣고 끝났다. 와 330불을 내라니 너무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3개월안에 그만두면 330불 청구란다. 나는 분명히 FIFO UTILITY로 지원했는데 도대체 왜 TRAVAN으로 받은건지 모르겠다. 면접이 끝날때 이번주안에 메디컬하고 다음주에 일하러 가자고 했

2019. 07. 02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기다림의 연속 [내부링크]

오늘은 진짜 여유롭게 아침을 뒹굴고 누워서 게임을 하다가 프리스쿨로 갔다. 프리스쿨에 요즘 사람들이 다 바뀌고 친해진 사람들이 일찍 집으로 가서 나도 일찍 집으로 와야한다. 항상 이런식으로 다들 일을 구하거나 일정이 생기면 못오는게 당연한데 괜히 서운하다. 나역시 일하러 가면 2주이상 못가기도 하는게 당연한데 누군가를 마냥기다리게 된다. 오늘도 Q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남자의 비율은 적어진다. 안그래도 남자인 친구들이 대부분 떠나서 하우스 메이트들을 빼고는 여자인 친구들뿐인데 말이다. 누가보면 게이인줄 알겠다 남자가 남자만 목빼고 기다리는 것을 보면 오늘은 멕시코에서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으로 넘어가는 이야기를하면서 단어가 생각이 안나 난민이라고 표현했다. 그랬더니 Q아저씨가 난민이 무슨 뜻인지까지 정확하게 중동을 예를들면서 설명을 해주었고 불체자는 그냥 내가 알고 있는 단어들을 조합해서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이런 것을 하면서 그냥 한국어로는 알지만 뭔가

2019. 07. 03 (수) [호주 워홀 퍼스] 새 프리스쿨 & 레이크 몽거 & 휴식 & Meet up & 하우스메이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한국인 G가 알려준 Leederville 프리스쿨로 향했다. G는 열쇠를 가지고 나오지 못해서 집에 오전 5시에 들어가서 오지 못할거 같다고 했다. 도착해서 보니 문이 잠겨 있어서 다가가서 보니 돌아서 홀로 들어오라고 써 있었다. 그래서 들어가려고 돌아가니 애기들 울음소리와 엄마들이 달래는 소리만 들렸다. 사실 물어봐서 찾아들어가면 됬지만 지레짐작으로 아 시끄럽고 힘들겠다는 생각에 들어가지 않았다. 일단 도착하기까지 집에서 1시간 이상이 걸려서 지친 마음이 컸다. 집에 돌아와서 찾아보니 가는날이 장날 어짜피 수업도 없던날이었다. 다행이다. 2019년의 시간표는 이렇게 된다고 교회 웹사이트에 나와 있다. 일본어로 된 예배도 드리는 걸로 봐서는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보인다. Class Schedule for 2019 Morning Afternoon Mon 10 am to 12:45 pm No Afternoon Class Tue No Morning Class No A

2019. 07. 04 (목)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퍼스 스케이트 & 퍼스 윈터 라이트 & 허전함 [내부링크]

오늘도 할게 없는 나는 뒹굴거리다가 아침에 매니저 S에게 메일을 보냈다. 저 일하고 싶은데 언제쯤 보내줄건가요 라고 말이다. 그랬더니 온 답장은 나도 SODEXO에서 일 보내줄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답장만 받았다. 뭐 일이 주세요 하면 생기는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ISS도 떨어졌는지 메일에 대한 답장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친절한 S이기에 저번 회사에서처럼 재촉을 하지 않기로 했다.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프리스쿨에 늦었다. 하지만 오늘은 웬일인지 늦게 시작했고 사람이 많아서 advanced를 들었는데 A선생님이 안왔다. 이번주만인건지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새로온 J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같이 수업을 듣던 말레이시아인 B때문에 수업을 듣기가 싫었다. 그래서 수업도 듣는둥 마는둥하면서 일본인 M과 장난을 치면서 들었다. M은 오늘 오후에 인터뷰가 있다고 했고 한국인 G는 삼겹살 파티를 한다고 했다. 그나마 커피마실래 하고 나가서 수다떨어도 부담이 없는

2019. 07. 05 (금) [호주 워홀 퍼스] 일하러 가렴! & 계획박살 & 목표를 잡자. [내부링크]

어제 늦게까지 영화를 보다가 자서 7시쯤 일어났지만 다시 잤다. 어짜피 금요일이고 일을 줘도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가겠지싶어서였다. 주말에도 할 계획들과 행사들을 알아봤던 이유도 그거다. 그런데 눈뜨자마자 본 핸드폰에 매니저S가 전화를 걸고 있어서 받으려고 하려는 찰나에 끊어졌다. 문자를 확인할 시간도 없이 전화를 하니까 가까운곳에 자리 났는데 오늘 대중교통이나 다른사람 차타고 가야됨 이렇게 말했다. 오늘가라고? 라고 물어보니까 응 다른사람 차 있는지 일단 물어보고 말해줄게 라더니 전화를 끊었다. 그뒤에 인덕션과 서류를 준비하라고 연락이 왔고 서류들을 정리해서 보내고 인덕션을 시작했다. 시간이 없어서 짐을 정리하면서 문제는 여태까지 경험으로 대충 풀어나가다가 마지막 문제에서 막혔다. 다른 사이트들과는 다른 규정이 있어서막혔는데 하나라도 틀리면 섹션별로 다시해서 더 오래 걸렸다. 평소처럼 마음 놓고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면 30분이면 끝났을거를 급한 마음에 머리로 외워서 하다가 틀려서 1

2019. 07. 06 (토) [호주 워홀 퍼스] 호주 광산 클리너 & 꿀잡의 기운 & 귀국고민 [내부링크]

어제 3시에 잤음에도 아침에 10시가 안되어서 눈이 떠졌다. 그래서 다시 누었는데 잠이 안와서 물한잔 마시고 와서 다시 잠들었다. 어짜피 4시-8시 까지가 아침시간과 저녁시간으로 되기때문에 식사는 못한다. 그래서 뒹굴거림과 와이파이 없는 지루함을 달랠겸 받은 데이터필요없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3시가 되자 옆방에 있던 사람의 알람이 주구장창 울려서 그냥 나도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조금 뒹굴 거렸다. 그리고 나서 작업복을 챙겨입고 출근해서 밥을 먹었다. 어제 저녁에 스테이크를 안준다고 징징거리려고 했는데 피쉬앤칩스를 줘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ESS가 먹을 것도 더 다양하고 CRIB도 더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다. 근데 왜 일을 더 많이 하는 거기가 시급이 더 낮은건지 모르겠다. 5시 부터 5시까지라고 어제 그랬는데 오늘은 5시부터 3시까지만 일하는 거란다. 하....시급이 높으면 뭘하나 근무시간이 줄어들었는걸 내일 다시 매니저들과 확인해야지. 이 사이트는 가는 곳마다 I

2019. 07. 07 (일) [호주 워홀 퍼스] 호주 광산 클리너 & 타임시트 & 지겨움 & FIFO hosptality 회사와 Agency 회사 구분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니 오후 2시였고 뒹굴거리다가 일하러 가기전에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사무실에가서 타임시트를 작성하고 슈퍼바이저 T와 이야기를 했다. 우리회사는 1시간의 무급 휴식이 있는데 이 사이트는 30분의 무급 휴식만 있다고 했다. 그 차이점때문에 내일 확인하고 정리하기로 하고 일단 사인만 받아두고 서류를 안보내기로 했다. 광산 내부는 대부분 속도가 서행해야 하는데 일부지역은 운전면허 장내주행 시험처럼 천천히 다닌다. 그리고 차량들은 대부분 깃발로 표시가 되어있고 운행중에는 경광등이 항상 켜지게 되어있다. 그리고 모든 차량들에는 반사판들이 부착되어있고 다 하얀색이다. 그냥 어디있어도 주간이건 야간이건 잘 보이게 만들어 놓았다고 보면된다. 안전을 1순위로 여기는 광산회사들이 주구장창 강조하는 것이니까 당연하다. 안전수칙 표지판들도 필요한 장소마다 다 있고 PPE관련해서도 각 필요 위치마다 입구에 다 표시되어 있다. 일을 마치고 처음으로 광산 구덩이로 내려갔는데 아쉽게도 땅을 파는

2019. 07. 08 (월) [호주 워홀 퍼스] DIDO 광산 클리너 & 퍼스가고싶다 [내부링크]

오늘은 잠을 설쳐서 그냥저냥 비몽사몽 누워있는데 옆방 또라이는 같은 나이트시프트인데 시끄럽게 하는게 장난이 아니다. 걷는거야 밑에 공간이 떠 있으니까 콩콩 거리는걸 이해를 한다 치지만 왜 자꾸 벽을 치는겁니까. 내가 잠을 못자고 있는 상태여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계속 잠에서 깼을 정도의 울림이었다. 하우스키퍼가 하는 거겠거니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알람도 울리고 1시간을 그러는 것을 봐서는 옆방사람이다. 출근준비를 하고 저녁을 먹고 나와서 사무실로 갔다. 가서 알콜테스터기 어디갔냐니까 아 그거 주방에 계속 둘꺼니까 너네는 앞으로 사무실앞에 공용으로 쓰라고 했다. 원리는 같지만 공용 큰 알콜분석기는 분석시간이 오래걸려서 조금 귀찮다. 이번 광산은 보안이 조금 깐깐한 편인데 사이트 광산지역으로 들어가면 출입증을 찍어야 한다. 그나마 보안 사무실에 일일히 다들어가서 신원비교 안하는게 어디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면서 다른 것보다 퍼스로 돌아가고 싶어짐이 너무나 커졌다. 일단 내일이 원래

2019. 07. 09 (화) [호주 워홀 퍼스] 퍼스 광산 클리너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인종차별? + 어디나 병신은 있다 & 인종차별 [내부링크]

일어났다 자기를 반복했다 진짜 할게 없어서 차라리 잠이나 더 자자고 생각하고 눕기를 반복했다. 그러고 출근시간 30분전에 밥먹으러 갔는데 혼돈의 도가니였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얼마나 더 늘었냐고 물어보니까 1800명이 넘는다고 했다. 평상시 500명정도라면서요 아무리 셧다운이지만 4배가까이를 받으면 주방사람들 어떻게 버티는거죠? 자다깨서 우체국 문자를 보고 집에 없으면 우체국으로 가져가줘라고 보냈는데 '응 너무 늦음 이미 배달했어' 이렇게 날아오길래 깜짝 놀래서 확인해보니 룸메이트 J가 도착함이라고 사진과 메세지를 보내주었다. 룸메이트 J가 매일 일가다가 오전 청소잡을 그만두었는데 이게 이렇게 호재로 작용할줄이야 감사합니다 룸메느님! IDP로 한번 속을 썩이더니 이제는 일을 제대로 해주시는 군요 호주우체국님 멘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주에 온다고 하던게 계속 라디오에서 나오더니 이제는 인스타까지 뜨기 시작했다. 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프리시즌 호주 투어는 이해를 하는데 왜 리즈유나이티

2019. 07. 10 (수) [호주 워홀 퍼스] 퍼스 FIFO 클리너 & 유쾌한 호주인들 & 영어공부 [내부링크]

오늘도 저녁은 사람이 많아서 거르고 그냥 간식만 싸들고 일하러 갔다. 그러면서 오늘 인원을 보는데 2080명 출근하는 사람도 집가려는 사람도 바글바글하다. 그리고 다른 사이트는 보통 4대1로 야간시프트가 훨씬 적은데 여기는 반반 일하는지 항상 야간에도 사람이 많다. 오늘은 일하면서 장난쳐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 곳에서는 갔더니 그냥 청소하게 다꺼지라고 해 이러면서 농담을했다. 그래서 아니라고 그냥 할 것만 하면 된다고 하고서 나왔다. 다시 한번 더 갔을때 진짜 만실수준이라서 그냥 고개 절레절레하면서 나왔다. 그랬더니 싹 다 꺼지라고 해야지 안하냐고 또 장난을 쳤다. 얼굴이 익숙해진다고 사람들이 조금씩 농담을 걸기 시작한다. 다른 곳에서는 한명이 문앞에 서서 이야기하고 있길래 그냥 서서 기다렸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사람이 쟤 길 막지 말고 꺼져라고 장난치면서 말했다. 그리고선 다음에는 그냥 니가 병신아 꺼져라고 말해라며 킬킬거렸다. Fuck이 생활화인 호주사람들의 농담은 그냥 표정

2019. 07. 11 (목)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광산 클리너 & 면접전화 & 연금과 세금환급 [내부링크]

자다 일어났더니 전화가 와있었다. 문자와 부재중 메세지가 남겨져 있었는데 Core staff라는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이 회사 역시 에이전시 개념의 회사인데 다윈에서 종종 악어농장 구인공고를 올리는 회사다. FIFO관련해서 진짜 막 넣기는 막 넣었나보다 언제 넣었는지 진짜 넣기는 한건지 궁금할정도니까 말이다. 다시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 그냥 전화를 하지 않았다. 아니면 내일 야간 시프트라 못봤다고 하고 점심시간쯤 전화해봐야겠다. 다른 건 몰라도 시급정도만 궁금하다고 물어봐도 되니까 말이다. 오늘은 거진 9시간을 자고도 더 자고싶어서 뒹굴거리다가 출근했다. 오늘도 항상 같은 일을 하면서 멍때리면서 일했다. 중간에 서류에 있는 단어들을 공부했는데 역시나 문서용 단어들이 많았다. 그리고 대략적인 의미를 알고 있는 것들도 있어서 한번더 확인하려고 찾아봤다. 30여개의 단어가 나왔는데 이번 일이 끝나기 전까지 완벽하게 외워야겠다. 나중에 다시보면 기억이 나게끔 말이다. 중, 고등학교때 한창

2019. 07. 13 (금) [호주 워홀 퍼스] 워홀 광산 클리너 & 무념무상 [내부링크]

일주일이 지났고 8일째 일하는 날이다. 진짜 이제는 무념무상이다. 사람에 관한짜증도 생각이 없어서 아무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인종차별 느낌을 내던 광부도 착하게 말을 하기는 했지만 오늘도 느낌은 아시아인에게 인종차별이 느껴진다. 바닥 어짜피 더러워진가 신경쓰지 말라는데 서양인 2명과 함께 들어갔을땐 말이 없다가. 서양인2명이 나가자마자 인사를 하더니 바닥 신경쓰지 말라고 말을 걸었다. 그냥 영어를 잘 못하는 나의 자격지심인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저번처럼 짜증이 난다거나 한것 보다는 알겠다 잘쉬어라 끝이다. 남수단인 S의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행동도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뉴질랜드인 N의 저녁을 가져온게 냄새난다고 찡찡거리는 것도 그냥 오키 미안 끝이다. 이것 저것 말을 걸어오고 장난을 치는데 진짜 만사 귀찮다. 대답이야 하지만 내가 뭔가 질문을 다시 하지는 않는다. 내일 저녁까지만 광부들이 2000명이 근무하고 쭉쭉 빠져나갈일만 남았다. 내일저녁까지만 조금 바쁘게 일을 하고 남

2019. 07. 13 (토) [호주 워홀 퍼스] 광산 클리너 & 감기 & 호주 환율 [내부링크]

오늘은 다들 빠져나가는날이라서 덜 바쁠것으로 보였는데 실제로도 덜 바뻤다. 내일은 진짜 할일이 없을 것으로보인다. 청소해야될 곳이 반이상으로 줄지만 사람수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다들 화요일까지만 일하고 퍼스로 수요일에 돌아들 간다고 하는데 역시나 우리 매니저들은 말이 없다. 캐주얼의 최대 단점이자 장점 일이 있으면 미친듯이 꾸준히 부르지만 없으면 없다고도 말 안해준다. 그리고 2주있을거야 하고선 일이 없어지만 오 집에가 안녕 이러고 끝이다. 뭐 이건 시티잡을 하건 공장잡을 하건 다들 마찬가지지만 저는 집까지 머나먼걸요? 어쨌든 일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원어민들끼리하면 못알아 듣겠다. 그나마 남수단인 S랑 말하는 단어수준이 비슷한데 억양이 쎄서 원어민들도 반은 못알아 듣는다. 그리고 듣기 능력이 남수단인 S보다 한참떨어지기때문에...그냥 영어 못하는 아시아인이다. 7년을 살았으니 나보다 당연히 잘하겠지 하면서도 그냥 나는 1년3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듣기는 늘지않는지 모르겠

2019. 07. 14 (일) [호주 워홀 퍼스] 워홀 DIDO 광산 클리너 & 시간조정 & 써드이어 비자 [내부링크]

출근해서 슈퍼바이저 T가 전부다 화요일까지만 일하고 가면된다고 했다. 그리고 차량은 필리핀인 J가 본인 사는 곳 역 근처까지는 태워다 준다고 했다. 그런데 사는 곳이 Armadale.... 아마데일라인 끝에산다. 정확하게 확인은 안했지만 그냥 최소 3존이상 같은데 너무나 머나멀다. 더군다나 막차시간도 확인해보니 금요일과 주말을 제와하고는 11시46분이 시티가는 막차다. 시티가는 막차를 탄다고해도 스테이션에서 집까지 가는걸 생각하면 1시반 정도 도착할건데 너무 힘들예정이다. 정안되면 아마데일에 도착해서 그냥 우버나 올라를 부르고 가야겠다. 시간조정도 알아서 하라고 해서 내일 3시간을 당겨서 2시에 일을 시작하고 모레는 2시간 30분을 당겨서 11시 30분에 시작하기로 했다. 언제 시작을 하던지간에 그래봐야 4시간정도 일하고 나머지는 니나노하고 놀면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말이다. 이런시간에 공부를 하던가 해야하는데 게으름의 최고봉인 나는 오늘도 그냥 놀았다. 오늘도 진짜 아무런 재미도 감

2019. 07. 15 (월) [호주 워홀 퍼스] 호주워홀 광산 클리너 & 타임시트 & 호주 오래 살고 싶다. [내부링크]

아침부터 잠도 못자고 가서 타임시트를 작성하고 메일로 보냈다. 왜 이렇게 수기로 작성하나요 다른 회사들은 다들 온라인으로 작성하던데 심지어 SODEXO직원이 사인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며 챙겨주는데 미안할 지경이다. 자고 일어나서 출근을 했는데 갑자기 3M마스크를 주더니 청소할때 써야한다고 했다. 바닥 청소를 할때 표백제 같은 약품을 쓰는데 독하다면서 쓰라고 했다. 아니 일반 마스크도 있고 다 있는데 이정도로 독한 화학제품이 아닌걸요 안전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과하게 대응하는 것도 문제인데 답이 없다. 매니저들은 빡빡한게 아니라 규칙을 준수해야 본인들이 피해를 안받으니 어쩔 수 없다. 나도 안하고 말다툼을 하면 더 길어지고 일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니 빠른 수긍후 청소를했다. 바닥청소를 하고 벽도 일일히 다 청소를 하고 끝났나보다 하고 있었다. 오늘은 2시에 일을 시작해서 5시가 조금 넘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셧다운이 끝난거 같은데 17일까지라고 하더니 스테이크가 안된다고 했다. 셧다

2019. 04. 16 (화) [호주 워홀 퍼스] 워홀 광산 클리너 & 드러그테스트 & 네이버 애드포스트 & 보조배터리개봉 & FIFO UTILITY & 광산드릴러 & 오지잡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해서 청소하고 청소하다가 끝이 났다. 물론 오늘 일이 많지 않아서 5시간 일하고 5시간 쉬었다. 진짜 시간 때우기만 하고 돈을 받는 느낌이라서 너무나 좋았다. 차량이동도 없어서 더 많이 쉬는 느낌적 느낌 매번 이야기 하지만 광산클리너가 키친핸드와 하우스키핑에 비하면 개꿀잡이다. 놀다가말고 어쩌다 애드포스트에 관련된 글을 보았는데 수익이나올 블로그도 아니지만 그냥 신청했다. 누가 잘못 클릭해서 광고의 조회수가 나오면 수익이 나오는거고 나는 피해볼 것도 없고 광고도 알아서 글과 관련된 광고가뜬다. 전에 다른 블로그를 보다가 잘못 눌러서 들어갓을때 이건뭐야 하고 그냥 뒤로가기를 눌렀었는데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다. 뭐 수익이 엄청 나오지는 않아도 그냥 원래 일기만 쓰는데 수익이 100원씩 나와도 그게 어디인가 싶다. 신청기준은 90일이상 블로그를 사용했고 게시글 50개 이상이다. 결과는 영업을 기준 5일 뒤에 나온다고 했다. 네이버 말고 다른 미디어 추가도 있기는 한데 어짜피모르니

2019. 07. 17 (수) [호주 워홀 퍼스] 미친 올라드라이버 & 드러그테스트 & 휴식 & 일식집 & 노래방 & 영화예매 [내부링크]

8시 45분에 드러그 테스트를 받기위해서8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올라를 불렀다. 3분거리에 올라가 온다고 뜨길래 금방 온다고 생각하고 핸드폰으로 다른 걸 확인하고 있었다. 5분이상 지난것 같은데 안오길래 올라 어플을 켜서 확인했다. 북쪽에서 3분거리로 나왔었는데 남쪽으로 5분이상 떨어져 있었고 차는 점점 더 멀어지고있었다.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미친듯한 속도로 멀어져서 그냥 취소했다. 다행이도 GPS기록도 나오고 픽업하러 오지 않았다고 보내니까 취소비는 무료였다. 다시 예약을 했지만 올라가 다와서 튕기더니 다른 드라이버로 매칭이 되었다. 아직까지 우버에 비해서 기반이 잘 닦여있는 느낌은 아니긴 하다.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할인쿠폰 프로모션도 많아서 그냥 버리긴 애매하다. 19불정도 나오는 거리를 13불에 갔으니 어쩔 수 없다. 고객지원처에 계속해서 컴플레인을 하는 방법 밖에는 말이다. 이번에 드러그 테스트는 그냥 소변검사만 했다. 혈액 검사도 할 줄알고 금식도 좀 해주면서 갔더니만

2019. 07. 18 (목) [호주 워홀 퍼스] 토이스토리4 & 프리스쿨 & 클라이밍 & 생일 [내부링크]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숨도 자지못했다. 술을 많이 마셨으면 잠이라도 들텐데 술이 너무 어정쩡했나 싶다. 진짜 뜬눈으로 날밤을 새고일어나서 샤워하고 영화관으로 가기전에 헝그리잭스로 갔다. 와퍼는 항상 큰사이즈로 시켜야지 먹고 바로 배가 고파지지 않는다. 더블어쩌구인데 사이즈는 웬만한 수제버거집만큼 크게나오고 여기서 수제버거는 버거만 25불이니까. 15불을썼지만 아침부터 만들어먹기는 너무나 귀찮고 햄버거는 항상 사랑이니까 괜찮다. 시티에 있는 Palace cinema에 도착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막혀있어서 뭐야 어떻게 오라는거야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있길래 올라갔더니 이미 개장하고선 왜 에스컬레이터를 막아둔건지 모르겠다. 역시 게으른 호주놈들 10시 영화면 9시 30분에는 치워둬야 손님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겠니? 9시 50분이 넘어서야 에스컬레이터에 있는 바리케이트를 치웠는데 다른 영화는 뭐 있나 보다보니 9시 30분 영화도 있었다. 깜빡한게 아니라 진짜 그냥 게을러

2019. 07. 19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폭우 & 연락없음 & 호주워홀 1억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IELTS를 알려주는 프리스쿨을 가려다가 회사랑 뭐좀 체크하고 게으름피우다보니 시간이 너무 흘렀다. 그래서 그냥 빨래만 돌리고 피곤해서 쓰지못한 일기를 마무리하고 영상을 보다 보니 어느새 12시가되었다. 오늘 프리스쿨은 12시 30분까지 성경을 하기때문에 천천히12시 30분가지 맞추어서가기로 했다. 하지만 일찍 나왔는지12시 20분경에 도착을 했고 성경수업은 재미없고 사족많은 선생님이라서 그냥 안듣고 핸드폰을 했다. 오늘 Advance 수업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평소는 10명이하인데 오늘은 자리가 부족할정도로 사람이많이 들어왔다. 다국적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아시안의 비율이 엄청나게 높다. 한국인 5명 일본인 4명 중국인 1명 에스토니아인 1명 이란인 1명 터키인 2명 콜롬비아인 1명 멕시코인 1명 아일랜드인 1명 17명에 선생님 Q까지 18명이서 하니 확실히 대화를 계속해서 이사람 저사람이 번갈아서했다. 옆에 앉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는 평소처럼 많

2019. 07. 20 (토) [호주 워홀 퍼스] 리볼드 힐 & 시티비치 & Meet up & 약속취소 & 클럽 [내부링크]

어제 한국인 G가 바다를 간다고 소개를 해줘서 아침에 밥티스타 교회로 향했다. 모여서 다들 자기소개 하고 있다가 비가와서 날씨 확인을 하고 가자고 했다. 차량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있어서 리볼드 힐에 갔다가 시티비치에 있는 카페로 가자고 했다. 굳이 찾아서 갈만한 곳은 아니다. 일단 동산정도인데 차를 가져가도 주차할 공간이 10대남짓해서 애매하다. 경치가 죽이는 것도 아니고 바다쪽이 예쁘긴한데 나무에 다 가려져서 의미가 없다. Reabold Hill Summit Lookout 위치 : Scenic Dr, City Beach WA 6015 내려와서 시티비치로 향했다. 브라질 친구가 운전을 태워줬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갔다. 카페에 갔더니 교회 집사? 권사?인 L이 커피랑 머핀을 사줬다. 그리고 카페인지 식당인지 구분이 안갔는데 나와서 보니까 펍이었다. 그냥 레스토랑인거지뭐 규모도 엄청났고 뷰도 미쳤었다. 2시간가량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 브라질 출신 10살인

2019. 07. 21(일) [호주 워홀 퍼스] 공복 & 스페인친구 & 비행기표 가격 & 로드트립 계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아무 생각없이 누어있었다. 그러다가 세수하러가서 몸무게를 쟀는데 공복이라 그런지 더 가볍게 나왔다. 12시간 공복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항상 74정도 였는데 많이 가벼웠다. 무게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벼워지면 클라이밍 할때 좋기는 하니깐 멍때리다가 7시에 만나기로 했던 스페인친구를 만나러 나갔다. 스페인이 원래 저녁식사를 늦게 하기는 하지만 나를 배려해서 조금 일찍 만났다. 9시에서 10시사이쯤 늦은 저녁을 먹는데 8시에 만나서 이동했다. 버스를타고 버스포트로 갔는데 비가 미친듯이 왔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했다. 겨울도 다 갔는데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사가지고 나와서 스페인인 P를 기다렸다. 틴더를 하다가 만난 P는 나와 마찬가지로 틴더는 단지 친구만남용이다. 뭐 나야 남자니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쓰면되지만 여자라서 아무리 친구만나려고 쓴다고해도 반응이 거지같은 남자들이 많다고 했다. 심지어 한번 만났고 이야기도 잘 통하고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았던 사람이 연애나 관계

2019. 07. 22 (월)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새광산 & 한국인 & 광산 하우스키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휴식을 쭉 취하면서 정리를 했다. 룸메이트 J는 내가 그냥 생각없이 구글링하다 찾은 IELTS 프리스쿨을 갔다. IELTS를 알려주는 프리스쿨인데 한국인 강사분이 예전에 계셨었다고 했다. 도네이션을 받는 형식이라서 진짜 가난하다면 그래야하지만 아니라면 1,2불정도는 내고 나오느게 나으려나 자세한건 돌아가서 내가 가보고 룸메이트 J에게도 물어봐야겠다. 빨래도 걷어서 정리하고 침대도 다 정리하고 짐을 바리바리 싸서 준비했다. 올라를 불러서30프로 할인 쿠폰을 써서 예약을 하고 출발을 했을때는 16불이 나온다고 되어있었다. 스리랑카 우버드라이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동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호주로 넘어왔고 18년째 살고 있다고 했다. 우연치 않게 생일이 같아서 서로 지났지만 생일 축하를 해주면서 왔다. 원래는 다른 메인잡이 있고 그냥 중간중간 고객 만나는 사이사이에 바쁘게 만들려고 올라를 한다고 했다. 아무래도 유동적으로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으로 보

2019. 07. 24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지겨움과 꿀잡 사이 & 부쉬파이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출근해서 바로 알콜 브레스 테스트를 마치고 쉐드로 향했다. 뭐 다들 왜 15분 20분씩 일찍 와서 있는지 모르겠다. 5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나빼고 다와 있는 이유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스트레칭을 트레이너와 실시하고 어제와 같이 필리핀인 K와 같이 일을 시작했다. 오늘은 방이 20여개 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천천히 급하지 않게 일을 했다. 그런데 중간중간 무전과 문자로 계속 방이 추가되어서 45개까지 늘어났었다.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는데 어쩔 수 있는가 1인당 할당량이 25개씩이니까 해야지. 그러면서 하고 있는데 방없는데 방좀 나눠 달라며 무전이와서 주다보니 다시 30개까지 줄었다. 돌아다니다가 마주친 BBQ장은 그냥 퍼스 시내에 있는 공원들의 BBQ장들 보다 좋았다. 거의 이용 빈도도 높지도 않은데 덩그러니 놓아져만 있다. 다른사이트는 매일매일 파티던데 여기는 안해서 의아했다 그런데 오늘은 운이 좋은지 들어가는 방마다 다 정리가 되어있었다. 어제 했는지 그제 했는지

2019. 07. 2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또라이들 & 퍼스 Meetup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알콜 브레스 테스트를 하러 갔다. 매니저를 하시는 한국인 J와 함께 잠깐 대화를 나누었다. 서로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말을 할 기회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나서 일요일에 아마 잠깐이나마 대화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풀풀 쪘다. 아무리 그늘로 다니고 해도 어쩔수 없이 해로 나기기 마련이라 너무 더웠다. 그나마 목을 태우지 않기위해 카라깃을 세우고 다녔다. 보통 하루에 한번 꼴로 나타나는 개더러운 또라이들이 오늘은 너무 많았다. 면도를 하고 그냥 세면대에 예쁘게 뿌려두고 나가고 쓰레기통이 방에 있는데 방 여기저기 던져둔다. 뭐 2주 3주 지내다가 마지막에 나가는 애들이 그러면 그래도 이해는 한다. 그런데 어제 와서 오늘 나갔는데 방이 이러면 어쩌라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면 뭐하냐 인성들이 글러먹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햄버거를 만들어먹으라고 패티랑 여러가지 등등을 준비해줘서 아침에 싸와서 점심에 먹었

2019. 07. 26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외국인친구 [내부링크]

오늘은 5시까지 출근이었다. 4시40분에 일어나서 3분만 누어있어야지 했는데 다시 잠이 들었다. 눈을 떠서 시계를보니 딱 5시였다. 진짜 깜짝 놀아서 옷을 입고 보지 필리핀인 K의 연락이 와있었다. 서둘러서 알콜 브레스 테스트를 하고 일하러 갔다. 자다 깨서 살짝 비몽 사몽했지만 그래도 일을 천천히 진행했다. 오늘은 어제보다 방을 적게 받았고 전부다 깔끔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자용 청소라 쉬웠다. 그러다가 불이 다시 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제 저녁에 조금 잠잠해보이더니 다시 불이 거세게 피어올랐다. 지금은 10KM이상 떨어져 있는데 이러다 우라가 있는 곳까지 올 것 같았다. 지도를 보았는데 중간에 차도가 있어서 바람에 날려서 확 넘어오지 않는 이상 마을까지 오지는 않을 것으로보인다. 시설중에 골프 스윙 연습하라고 설치해 둔거라는데 누가 쓰기나 할까 싶었다. 그리고 실내 크리켓장도 있는데 말이 실내지 그냥 이 골프장 과 같은데 안에 구조물말 크리켓이다. 오늘은 청소하다가 여자방

2019. 07. 27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퍼 & 탈락 & 꺼지지 않은 부쉬파이어 [내부링크]

거진 4주가까이전에 본 면접결과를 어제 알려줬다.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광고 메일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다른 메일들 확인하다 들어가보니 면접 탈락 메일이었다. 여태까지 본 면접중에서 제일 자신만만하게 면접을 보고 나왔고 면접중에도 이번주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일가자라는 이야기도 했느데 말이다. 뭐 그래도 다음날 연락이 안와서 메일을 보냈음에도 답장자체가 없을때 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친절히 메일을 보내주니 더 짜증이 났다. 서류탈락은 있어도 면접은 불패라고 생각하면서 호주 생활을 했는데 면접에서 떨어지다니 너무 속상하다.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안갔다고 생각하는 회사 2곳도 전화면접만 통과했던거다. 이렇게 탈락을 했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자만심을 가지고 생활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인도네시아인 M에게서 연락이 왔어서 떨어졌다고 이야기했는데 뭐 그래도 지금회사 잘다니면 된다고 해줬다. 또 지금 시드니로 이동을 했는데 대학원 화공과를 다닐거라고 했다. 뭔가 인도

2019. 07. 28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수도터짐 [내부링크]

오늘을 깜빡하지 않고 사무실로가서 브레스테스트를 하고 쉐드로 향했다. 오늘도 필리핀인 K와 같이 하는데 어제부터 짜증도 많아지고 뭔가 귀찮은 일들을 떠넘기더니 오늘은 거진 뭐 얼마 하지도 않고 오래 쉬고 싶어하고 힘들어하고 그랬다. 물론 2주가 다되가기에 사람이 지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도 혼자 일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일하는데 지 템포만 생각해서 쉬고 일하고 하는건 이해가 안된다. 지마음대로 하려고 한다해도 최소한 물어보는 예의라는게 없었다. 중간에 사람들이 두고간 유실물중에 새 안전화를 사더니 지가 가질거라고 징징거렸다. 뭐 그냥서서 아니꼽게 쳐다보고 있으니 앉아서 기다리라고 개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슈퍼바이저 M이 와서 최소 한달이상되어야 폐기하고 그때 가져가는거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니 마음대로 정하는거 아니고 사이트 매니저허락 받고 하는거라고 한마디 듣고나서야 이동했다. 그리고 오늘 호주인J가 주방에 있다가 헤드쉐프가 하우스키핑하러 가라고 해서 왔는데

2019. 07. 29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맥주 & 써드비자 테크 [내부링크]

오늘은 일을 가니까 오늘부터는각자 트롤리를가지고 일하자라고했다. 슈퍼버이저 M에게 진짜 감사함을 느꼈다. 나는 싹 몰아하고 쉬는 성격인데 필리핀인 K는 천천히 하는 스타일이었기에 조금씩 지쳐갔으니까. 물론 나이치고 책임감도 있고 장난은 많이 치지만 일을 안하지는 않아서 괜찮았지만 혼자는 더 편하다. 방이 23개였는데 확인할때마다 이미 다 되어있어서 당황스러웠다. 보통 하루에 3개에서 5개정도가 다른사람이 전날이나 다른날 해두는데 내가 어제 한방들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어서 더더욱 할 양이 줄었다. 방은 15개였는데 9시전에 다끝내고 룰루랄라 놀고 있었다. 9시에 20분-30분 정도 쉬는시간을 갖는데 슈퍼바이저가 얼마나 했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다 했다고 했더니 다른 구역의 방을 더 주었다. 청소를 하려고 확인했는데 사람이 방에 있거나 짐이 빠지지 않았다. 진짜 구관이 명관이라고 ESS가 일처리는 그나마 더 나았다는 기분이 계속 든다. 아 물론 그렇다고 ESS가 일 처리가 확실하고

2019. 07. 30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비자 연장 고민 [내부링크]

오늘은 6시 30분에 근무 시작이라 늘어지게 잤다. 9시간정도 잤음에도 더 자고 싶은 욕구는 항상 생긴다. 일하러만 오면 낮잠도 자고 뭐도하고 뭐도 해도 항상 더 자고 싶기만하다. 뭐 딱히 할게 없어서 인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다. 짬짬히 운동을 해보려고 하다가도 사이트에서 운동하다 집가면 안하고 만다. 그러면 거기서 또 게을러져서 사이트에 돌아와서 도 안하게 된다. 홈트로 해야지하고 이것저것 계획만 세우고 안한다 결국 게으름이 문제다. 오늘도 오전에 일을 다 끝내버리고 놀러가고 있다가 슈퍼바이저 M을 또 만났다. 거짓말치고 어디 숨어 있었어도 되는데 그냥 다했다니까 일을 더 주었다. 심지어 한시간여를 놀고 나왔기에 어떻게 더 숨어 있을 방법이 없었다. 항상 어디를 가려고치면 만나니 내일은 그냥 어떤 방안에 숨어있어야겠다. 빨리하면 쉬게 해주기는 하는데 잡일을 은근 시킨다. 뭐 일이어렵지 않아서하기는 하지만 뭔가 불편하다. 1시부터 1시 40분까지 대충 일을하고 4시 30분까지 또

2019. 07. 31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득템 & 뭐지? [내부링크]

오늘도 혼자 할 줄 알고 룰루랄라 천천히 쉐드로 향했다. 그랬더니 응 오늘부터 T랑 같이하면 되니까 같이해 ??? 왜죠 저 혼자 하면 안될까요 슈퍼바이저님? 혼자 하고 싶지만 저는 그저 캐주얼따위에 불과하기에 풀타임 슈바님을 받들어야죠. 너무 둘이 하기싫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편했다. 끝내고 다음방 준비하고 넘어오면 도와주고 하면서 했다. 아침에 일을 몰빵하고 오후에 쉬는 시간을 가지는 나와는 다르게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스타일이었다. 중간중간 많이쉬면 템포가 끊겨서 힘든데 뭐 그래도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니 풀타이머 T에게 맞추어서 했다. 그래도 필리핀인 K와 일할때처럼 늘어지면서 하지 않아서 좋았다. 확실히 퍼스와는 조금 다른 식물과 둥물들이 있고 처음으로 앵무새 떼를 보았다. 원래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 동물인지는 전혀 몰랐다. 하긴 그냥 동물원이나 티비에서 잠깐 한두마리 있는 것만 보고 지나갔지 제대로 된 정보가 있을리 만무하지. 다른 새들이 앵무 무리를

2019. 08. 01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핑 [내부링크]

오늘도 T와 같이 일을 했다. 그러면서 필리핀인 K가 얼마나 대충 일했는지와 게을렀는지가 느껴졌다. 뭐 그렇다고 해서 싫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거다. 진짜 일이 많기는 했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수건이 모자라서 트럭에서 꺼내오기를 기다리기 보다 다 하고 마무리로 수건만 세팅했다. 새로운 슈퍼바이저가 왔다면서 슈퍼바이저 M은 소개해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일처리도 조금 더뎠지만 오늘은 더 해달라고 추가 요청이 없어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편했다. 쉬는시간마다 다들 너 언제가냐 얼마나 남았냐 물어보는데 솔직히 안세어봐서 잘 모르지만 그때 세서 알려준다. 가기 전날까지는 어짜피 매일매일 반복이라서 세도 의미가 없고 세면 시간은 거의 멈추어버린다. 그래도 오늘 세어서 4일남았다는것을 알았으니 빨리 일하고 많이 쉬는것을 목표로 해야지 오늘도 5시간정도 일했나 싶다. 앉아있고 기다리고 트롤리만 움직이고 일아닌 일까지 포함하면 6시간이기는 하지만. 근무시간이 줄어

2019. 08. 02 (금) [호주 퍼스 워홀] FIFO 광산 하우스키핑 & 네이버 애드포스트 등록완료 & 득템 & BBQ하자! & 로드트립 계획 [내부링크]

오늘도 일을 해야하는 거지같은 아침이 밝았다. 일을 하기는 싫지만 시급 40불인데 안하고 누어 있을 수는 없지. 출근하는 아침 해가 떠오르면서 정말 예쁜 그림을 보여줬다.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찍었더니 생각한대로 예쁘게나왔다. 노필터에 대충 막 찍어도 멋있게 나오는 호주의 자연은 1년이 넘어도 항상 감탄이 나온다. 출근후 일하다가 확인한 메일은 애드포스트 등록 검수 후 등록이 되었다는 메일이었다. 지난달에 신청을 했을때는 조회수와 방문자수 부족으로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번달에는 되었다. 다른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후기에는 조회수 최소 일 100회 방문자수 100회라고 적혀 있는게 있었는데 나는 둘다 한참을 부족함에도 된 것을 보면 정확한 기준은 네이버 직원분만 알고계시겠지. 뭐 그렇다고 유입수가 많지 않은 나에게서 1달 만원 이상의 수익은 날 확률은 없다. 하지만 그래도 굴러다니는 동전을 줍는 느낌으로 찔끔씩 들어오는 돈에 만족감을 느끼면서 살아야지.

2019. 08. 03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 키퍼 & 집에가! & 샌드플라이 흉터 [내부링크]

중간중간 잠을 설쳐서 5시까지 출근인데 5시 7분에 일어났다. 거기다 핸드폰 알람을 듣고5분만 했는데 30분 지나가버린 상황이어서 당황했다. 하지만 출근시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번째 지각이라서마음에 걸리는 상황이었다. 여태까지 지각을 한적이 없는데 마음이 허한지 잠만자고 싶어진다. 심지어 중간 중간 깨기는 했지만 잠은 7시간 이상 잤는데 말이다. 오늘도 오전에 일을 다 날려버리고 오후에 5개정도하고 2시부터는 그냥 내리 쉬었다. 그러다가 4시쯤 쉐드로 돌아가라고 해서 다정리하고 쉐드로 갔다. 그런데 나보고 태국인 F를 도와주게 어디로 오라고 무전을보냈다. 그래서 뭐야 왜 나야 하면서 갔더니 새로온 슈바 K가 있었다. 그래서 왜불렀는지 이야기를 듣는데 시간이 1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방을 4개를 하고 오라는 것이었다. 고민하고 있는데 뭐 빨리 대답하라고 재촉을 하기 시작했다 30초도 고민안했는데 하라고 강요하는 기분이었다. 그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아서 고민을 더하는

2019. 08. 04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하우스키퍼 & 낮술 & 퍼스로 & 룸메수다 [내부링크]

오늘 아침엔 출근해서 확인하자 혼자 일하게 되었다. 원래 플라이 아웃을 하는 날에는 15개 내외의 방만 치우면된다. 근데 런시트에 40개나 되길래 그냥 천천히 조금만 해서 줘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간에 와서 방 되어있는 것들 확인했고 너 방 15개라서 5개더줌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미 7개 했고 8개 더있는데 방을 뭘 더주냐고 물었다. 슈퍼바이저 K는 아니뭐 원래 플라이아웃데이에 14개만 하는거 아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옆에서 필리핀인 M이 아니 그냥 할 수 있음 하는거고 아님 안해도 된다고 이야기 했다. 빠른 커트덕에 논쟁은 하지 않고서 일을 마무리 되었고 5시에 시작해서 9시가 조금 넘어서 모든 방을 다 정리했다. 그때부터 1시 까지는 그냥 앉아서 쉬었다. 다른 방도 다 끝났겠다 다른 사람들이 내방을 치워야하는거 어짜피 빠질 내방을 청소했다. 그러다가 슈퍼바이저 K를 마주쳤는데 얼마나 했냐고 묻길래 다 했다 이건 내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슈퍼바이저 K는 내가 일을 끝내고

2019. 08. 05 (월) [호주워홀 퍼스] 편안한 휴식 & 호주 워홀 유학원, 에이전트 & 호주워홀 영어회화공부 [내부링크]

13일동안 하루 11시간씩 일하다가 (실사은 5시간 남짓이지만) 돌아왔다. 원래은 오늘 저녁에 돌아와서 잠깐 쉬고 내일 아침에 로드트립을 출발하는 것이지만 슈퍼바이저와 논쟁을 한 덕분에 하루 일찍 돌아와서 쉬는시간을 가졌다. 하루종일 침대와 살고 영화보고 영화보고 유튜브보는 생활을 했다. 게으름은 독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게으른 생활이 좋다. 뭐 일할때는 잘하고 생활패턴은 게을러도 되는거 아닌가 싶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등록하고나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광고 링크가 뜨는 것을 보니 유학원과 영어회화 공부에 대해서 적어야 될 것 같다. 일단 나는 유학원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유는 일단 3가지다. 1. 돈 2. 정보 3. 신뢰성 일단 비용을 따지고보면 본인이 직접 해보았을때와 유학원에 맡기었을때의 비용차이가엄청난 것을 알 수 있다. 워홀 비자대행에 호주 어학원 비용 구하거나 직업을 알선해준다거나 방을 구해주고 하는비용으로 수백만원의 돈을 요구

2019. 08. 06 (화)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로드트립 Day 1 번버리 & 버셀톤 & 마가렛리버숙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11시부터 준비해서 12시에 룸메 J가 예약해둔 차를 픽업하러 갔다. Batswater라는 회사인데 이스트퍼스에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갔다. 5일대여에 보험은 top cover 그리고 운전자 1인추가로 225불에 대여했다. 주유는 셀프 반납할때 기름을 가득채워서 반납하면 된다고 했다. 에스퍼런스까지 가면 돈을 더 납부해야 했지만 알바니까지만 간다고 하고 싸게 빌렸다. 적응이 안되었다고 한 J를 위해 내가 먼저 운전을해서 일본인 K를 태우러 갔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K를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호주의 고속도로는 직선주로만 쭉 나와서 운전하기 편하다. 그리고 NT와 비교했을때 고속도로의 사정이 더 좋았다. NT에서는 도로 바깥쪽에는 차선이 없었는데 차선도 있고 차선을 밟으면 소리나게 시공되어있었다. 졸음운전이나 운전미숙으로 차선위로 올라가면 소리가나서 운전자가 알 수 있게 되어있었다. 전부다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이렇게 만드려고 하는

2019. 08. 07 (수)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로드트립 Day 2 마가렛리버 & 덴마크 & 알바니 숙박 [내부링크]

일어나서 8시 30분까지 아침을먹고 짐정리를 하고 출발했다. 어제 만났던 리셉션 직원이 잘잤냐고 물어보면서 즐거운 여행을하라고덕담을 해줬다. 첫 운전은 룸메이트 J가 했고 시골이라 유투가 많았고 개들을 태우고 다니는 사람도 많았다. 어제 저녁에 확인을 해보고 결정한 동굴은 주변에 4개가 있는데 그냥 시티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골랐다. 20분이면 도착하는데 투어 없이는 들어가는게 안되서 그냥 투어를 내고 기다리기로 했다. 10시시작인데 9시50분 도착이어서 천천히 작은 박물관을 구경하고 투어를 시작했다. 굳이 4개를 다 둘러볼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굴입구까지내려가는데 계단을 많이내려갔다. 그리고입구의 계단은 굉장히 가팔랐고 광산으로내려가는 기분이었다. 머리조심하라고 써있는데 같은 투어를 했던 호주 아저씨가 머리를 박았다고 아파했다. 완전 크리스탈을 볼 수 있는 동굴은 아니지만 가이드는 천천히설명을 잘 해주었다. 홍수가나서 물이많이 차기도 했었고 그래서주정부에서 물을 빼내는

2019. 08. 08 (목)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로드트립 Day 3 알바니 & 핑크레이크 & 에스퍼런스 숙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밥을 해먹었다. 매일매일아침에는 직접만든 햄버거로 끼니를 해결했다. 중간중간 배고플까봐 과자와 에너지바를 샀는데 J가 엄청나게 먹어댔다. 에스퍼런스로 가가전에 갭과 내츄럴브릿지에 들렸다. 별거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GAP은 어마어마 했다. 날이 흐려 바람이 많이 불었기때문에 더 어마어마하게 느껴진 것 같다. 생각보다 크기도 엄청컸고 파도가 부딧혀서 부서지는 모습은 굉장했다. 내츄럴 브릿지는 그냥 바위였는데 딱히 굉장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클라이밍 중독자 아니랄까봐 클라이밍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엄청 들었다. 핑크레이크로 향하던 중에 엄청나게 큰 유채꽃밭을 만났다. 사진을 찍으러 들어갔는데 물론 사유지이기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들어가면 안된다. 하지만 밭이 어마어마하게 크기때문에 그냥 잠깐 들어가서 몰래 찍고 나오면 된다. 진짜 보면 끝이 없을정도로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고 중간중간 계속해서 유채꽃 밭들이 나온다. 농장들을 매일 봐서 지겨워질때

2019. 08. 09 (금)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로드트립 Day 4 웨스트비치 & 럭키베이 & 핑크레이크 & 웨이브락 & 요크 숙박 [내부링크]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에스퍼런스 투어를 시작했다. 가까운 곳에 룩아웃이 있어서 올라갔다가발견한 해변인 웨스트 비치는 엄청났다. 중학교때 배웠던 것인데 기억은 안나는 조류? 해류? 관련된 위험 경고 표지판도 있었다. 그냥 파도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순식간에 바다쪽으로 밀려나갈 수도 있기에 중요한 정보다. 하지만 아직 날이 춥기에 바다에는 들어가지 않고 발만적셨다. 에스퍼런스는 어느 바다를 가도 아름답다고 느끼게 될 것 같았다. 숙소앞에서 보는 바다도 예뻤으니 말이다. 집이 있는 거리 이름을 써서 집주인 T와 E에게 보내주었더니 좋아해줬다. 1시간 정도 떨어진 국립공원 안에 있는 럭키베이로 이동했다. 럭키베이는 다른 해변과는 다른 쫀득한 해변의 모래와 캥거루가 해변으로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것 역시 에스퍼런스 최고라고 하기도 한다. 텔스트라 조차 신호가 안잡히는 곳이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핸드폰 볼 생각조차 안든다. 캥거루를 찾아보겠다고 비치 반대편 끝까지걸어가보려고

2019. 08. 10 (토) [호주 워홀 퍼스] 서호주 로드트립 Day 5 퍼스로 & Meet up & 술술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짐만 챙겨서 퍼스로 돌아왔다. 옆방에 사람이 있으니 조용히해야 한다더니 옆방사람들이 아침 5시부터 세상시끄러웠다. 그래도 잠을 다시 자고 체크아웃을 하니 주인이 하우스키핑을 하면서 잘 잤냐고 이야기해줬다. 그러면서 퍼스까지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해줬다. 퍼스에 돌아와서 집으로 돌아와 짐을 두고 렌터카를 반납하러 갔다. 룸메이트 J는 바로 일을 하러 갔고 K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meet up을 갈 준비를 했다.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명이 더 있길래 핸드폰만 보고 있었다. 그런데 둘다 상대방을 믿고 핸드폰을 봐서였을가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지나갔다. 버스를 놓쳐서 그냥 걸어가기로 하고 걸어갔더니 10분정도 늦게 까페에 도착했다. 하지만 사람은 5명밖에 없었고 그냥 천천히 대화를 하면서 있으려고 했는데 한국인만 너무 많았다. 그래서 대화라기 보다는 그냥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서 여기저

2019. 08. 11 (일)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오지풋볼행사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보니 청바지가 오래되서 헤져서 터졌다. 바지가 5년이 넘었기는 하지만 청바지가 밑단도 아니고 사타구니가 터지다니. 옷을 잘 사지 않는 나로서는 또다른 고민이 시작되었다. 청바지 하나정도는 있어야 될 거 같은데 옷을 사기는 또 귀찮고 싫다. 해장용 라면이나 사러 가려고 아무 생각없이 버스를 탔는데 잘못탔다. 오늘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행사가 있어서 스타디움 가냐고 묻는걸 못듣고 그냥 탔다. 호주 풋볼은 럭비도 축구도 아닌 무언가인데 좋아하는 호주인들이 많다. 스타디움에 내려서 다시 돌아오는 방법을 찾는데 진짜 West coast egles 팬들로 가득했다. 그냥 방구석에만 있었다면 절대로 몰랐을 행사였지만 실수로 알게 되서 좋았다. 스타디움 근처만 관리 인력들 배치가 아니라 퍼스시티에도 트레인 각각의 역에도 교통공무원들이 잔뜩 있었다. 시티로돌아와서 탑마트에서 해장용 갈아만든배 사이다와 생계용 라면류를 사왔다. 일이 요즘 빨리빨리 잡혀서 요리를 해서 먹기가 너무나도

2019. 08. 12 (월) [호주 워홀 퍼스] 게으름 & 영화 [내부링크]

오늘은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요리도 귀찮아서 그냥 라면으로 2끼를 때우고 말았다. 언제 일하러 갈지 모르는데 요리재료를 잔뜩 사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매일매일 조금씩 사오기도 애매한 거리니까라고 핑계를 대고 있다. 출처 : 구글검색 http://t2.gstatic.com/images?q=tbn:ANd9GcQuaO1H1lu1eEC4E0mdz0NnKdigAqgoNZiO1F0bOc1tqTfpGmRE 오전에는 거의 침대와 한몸이 되어서 누어있었다. 그러다가 MIB(맨인블랙)을 보았는데 나름대로 신선했다. 윌스미스가 나오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말이다. 햄식이의 능청맞은 연기는 토르를 연상하게 했고 패러디요소들이 있었다. 진짜 조그만한 망치를 들고 익숙한 그립감이라고 떠들어대는 것이나 포니가 M을 포탈에서 구해올때 스파이더맨 혹은 캡틴아메리카가 떠올랐다. 뭐 거미줄은 아니니까 줄을 이용해서 땡기는 거니까 스파이더맨 패러디라고 해야하나? 거기에 페미니즘을 겨냥한 것인

2019. 08. 13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마라탕 & 홍콩난리 & 백수의 삶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 비오는 소리를 들었어서 내려가 널어둔 빨래를 확인했다. 그랬더니 비에 젖은것 뿐만아니라 새똥이 묻어버렸네?.... 다시 빨래를 돌리고 널었지만 날이 좋지않아 잘 마를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국인 A께서 FIFO 어제부로 스윙이 끝났다고 연락을 주셨다. 내일 2시에 시티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뵙기로 약속을 정했다. 그리고나서 메일이 와있길래 확인했더니 회사에서 저번주에 일했으면 타임시트를 보내달라고했다. 저번주에 일은 안했지만 앞으로 안해도 일 안했다고 내용을 보내겠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하고 메일을 마쳤다. 어제 쓰지 않은 일기를 쓰고 귀찮아서 발렌시아 여행기를대충 적었다. 아 물론 필요한 내용들만 확실하게 정리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간단하게 누어있다보니 어느새 프리스쿨 시간이 다되어가서 샤워를하고 이동했다. 샤워를하면서보니 샴푸, 바디워시, 트리트먼트 모두 떨어져서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프리스쿨에 도착해서 이란인 A와 인사하고 한국분들과 대화를 조금했다. 그

2019. 08. 14 (수)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동종업계 & Meet up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뒹굴거리다가 계란볶음밥을해서 넷플릭스를 보았다. 일찍자고 적당한시간에 일어나니 더 자고싶기는 했지만 잠도 오지 않아 김씨네 편의점을 보았다. 내용상 김씨아저씨가 일본혐오발언을 서슴치 않지만 이미 집주인 T도 다보았고 사실이니까 그냥봤다. 뭐 다른 친구들과 같이 보기에 살짝은 불편하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바뀌는건 아니니까 말이다. 3편정도의 에피소드를 보다가 방으로 다시 올라와 뒹굴거렸다. 2시에 쉐프로 FIFO 하시는 A님을 만나기로 했어서 12시에 이미 준비는 했지만 귀차니즘때문에 소파에 1시간 30분을 앉아있디가 부랴부랴 움직여서 이동했다. 걸어가려고 내려가고 있는데 비가 조금씩 오려는 낌새를보이더니 한두방울씩 떨어졌다. 버스를타고 시티로 나가서 한번 갈아타고 DOME 카페로 갔다. 다행히도 2시에 맞추어서 카페에 도착하여였고 5분 일찍 도착하셔서 먼저 안에 들어가 계셨다. 커피를 사주신다 하셔서 롱블랙을 주문하고 수다를 떨었다. 알게 된지는 오래되었지만 대

2019. 08. 15 (목)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클라이밍 & 광복절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또 내려가서 뒹굴거리다 올라와서 다시 자기를 반복했다. 원래는 옷과 신발을 보러갈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귀차니즘으로 패스했다. 1시에 하는 ANPC 프리스쿨을 가려고 준비하다가 빨래를 널다가 늦게나갔다. 버스가 1시 7분버스인데 왜 1시 20분에 오는거죠? 다음 버스는 22분인데 2분텀으로 버스가 오겠네요 항상 버스시간이 맞지않게 움직이는 퍼스이지만 매번짜증은 난다. 도착해서 어드밴스 반으로 들어갔는데 평소에도 10명 내외로 사람이 적지는 않다. 하지만 오늘은 내가 들어갈때만 해도 16명정도였는데 어느새 21명이 되었다. 바글바글 했지만 아는 얼굴은 5명 남짓이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대화도 했다. 법정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선생님 A는 나보고 지난주에 했던거라 너한테는 어려울 수 있다며 너무 좌절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라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러면서 선고된 형량이 많은지 적은지를 상대방을 설득하라고 하셨는데 양쪽에 다 서게 해줘

2019. 08. 16 (금) [호주 워홀 퍼스] 약속파토 & 또 메디컬? & 프리스쿨 & 삽질 [내부링크]

아침부터 저녁에 만나기로 했던 필리핀 친구 S가 약속을 파토냈다. 뭐 미리 말해주는거라서 크게 짜증은 없었지만 데이오프임에도 파토를내서 조금 짜증은 났다. E가 빨래들 좀 걷어달라고 부탁을해서 눈뜨자마자 내려가서 걷어왔다. 그리고 누어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매니저 S에게서 전화가 왔다. 일을 주는건가 기대를 하고 받았는데 메디컬을 다시 받으러 가란다. 아니 도대체 왜라고 묻기도 전에 SODEXO에서 우리회사 전직원들 제검받으라고 했단다. 뭐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고객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는거라 뭐라고 할 게 없다. 그냥 2달사이에 2번의 드러그테스트와 2번의 메디컬을 받는게 짜증이 났다. 오늘이나 월요일 괜찮냐고해서 오늘이 좋다고 대답하고 이메일 주겠다고 하고 끊었다. 프리스쿨에 도착해서 수업을 들어가니 오늘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16명정도 있었는데 오늘은 중국인들의 비율이 높았다. 익숙한 얼굴이 많지 않다보니 Q아재가 각자 소개를 하라고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2019. 08. 17 (토) [호주 워홀 퍼스] 하우스파티 & 만취 & 꽐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다가 네팔인 S의 집이 몰리여서 12시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샤워를 하고 나왔든데 한국인 H에게서 연락이 와 있었다. S가 차로 픽업해준다고해서 여유를 부리다가 내려갔다. 픽업을 와서 차를 탔는데 S, J, H 셋이서 미친듯이 요리를 해왔다. 유뷰초밥에 잡채에 닭볶음탕에 떡볶이 재료까지 준비해서 왔다. 나도 뭔가를 준비를 해야하나 싶다가 마실 것만 사오라고 해서 가기전에 사려고 했는데.... 픽업을 해주고 바로 집으로 가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채로 들어갔다. 이미 도착해 있던 일본인 M, N, M, N 넷이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중국인 F와 조만간 떠난다는 일본인 H도 맥주를 싸들고 왔다. 강아지 T도 데리고 왔는데 10명정도 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사람이 계속 늘어 당황스러웠다. S에게 물어보니 한 20명정도 올거라고 했다. 요리를 다 만들었을때 이별파티 주인공인 대만인 S가 도착했다. 다들 준비를 해온게 많아서 본인은 와서 천천히 요리해야지 했는

2019. 08. 18 (일) [호주 워홀 퍼스] 숙취 그리고 숙취 [내부링크]

숙취가 하루를 지배했다. 6시경잠들었다가 11시쯤 눈을 떴다가 다시 잠들었다. 조금 돌아다니다가 3시쯤 다시 잠들었다. 아무리자도 숙취는 가시지 않았고 조금 괜찮아졌다는 생각에 라면을 먹었다. 해장으로 먹은 라면이라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먹고 누어있다가 다시 잠들었다. 집안 식구들이 감기걸린거 아니냐고 이야기할정도로 상태가 초췌했나보다. 숙취를 이겨냈다고 생각했을때쯤 위경련인지 모든것을 다 게워냈다. 괜찮은 것 같더니 물을 마신것도 다 게워냈다. 그때가 밤 11시였는데 그뒤로 자다깨다를 반복했지만 최대한자려고 노력했다. 사람은 생각이 짧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일기장에 다시 술을 개같이 먹지 않겠다고 올해만 4번째인듯 싶다. 남들에게 실수를 안하는 것만이라도 감사히 여겨야하나? 싶으면서도 왜 내 몸에게는 이렇게 실수를 많이하는거죠???

2019. 08. 19 (월)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메디컬 & 반복 [내부링크]

자다깨다를 반복하던 오늘은 아침 7시부터 멍때리고 앉아있었다. 아무런 위장의 상태에 대해서 의심도 생각도 들지 않을때쯤인 11시정도에 주방으로 내려가 라면을 먹었다. 그러면서 샤워도 하고 밀린 빨래도 돌리고 여유로운 아침을 즐겼다. 이번주는 샤워실이 있는 화장실 청소 담당이라서 바닥이 마르면 하려고 기다렸다. 호텔 델루나를 시작했는데 음....뭔가 내취향은 아는데 그냥보고 있다. 3화를 보고 딴짓하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2시간이 지났는데 왜 바닥이 그대로인거죠? 저번주에 청소를 안했다는게 티가 날정도로 먼지가 미친듯이 쌓여있었다. 누가 청소를 했네 안했네 하지 않는 주인의 성격에 따라서 그냥 가만히 내차례에 청소하면된다. 나름대로 깔끔하게 치운다고 치우고 나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갈 것을 기다렸다. 집근처에 호주인 P가 까페에서 일을해서 가서 커피를 얻어먹었다. 계산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결제한다고 하면서 그냥 못내게 했다. 그리고 나와서 메디컬센터로 가는 우버에 올라 탔다. 베트

2019. 08. 20 (화)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프리스쿨 & 회사합병 & 또 인덕션 & 클라이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오늘도 뒹굴거림과 함께했다. 이제는 일을 안주는 것에 대한 면역력도 있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3주가 채워지지 않았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휴일을 즐겼다. 내통장은 텅장이 되어가지만 그래도 휴일은 항상 즐거운 거지같은 상황이다. 그렇게 뒹굴다가 빨래를 정리하고 방정리도하고 드라마도 보다가 프리스쿨로 향했다. 오늘은 버스 시간대도 딱딱 들어 맞았고 날도 좋았고 프리스쿨도 좋았다. Q선생님 수업에 사람이 많기도했지만 나름 들을만했고 N선생님 수업으로 많은 친구들이 갔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런데 2시가 조금되지 않아서 회사에서 연락이왔다. 응 우리회사 합병되니까 새로운 회사 사이트로 가서 등록해야됨 아 그리고 인덕션도 다시해서 연락해달라는 메일이었다. ???우리 이런거 있으니까 이렇게 될지도 모른다라는 메일 한통도 없이 통보로요??? 어떻게든 프리스쿨 시간안에 끝내보려고 30여분을 핸드폰으로만 씨름을 했지만 역시나 노트북으로 하는 것과 핸드폰으로 하는 것은너무나도 큰

2019. 08. 21 (수) [호주 워홀 퍼스] 일가라 & 이불빨래 & Meet up & K 환송회 & 간단맥주 [내부링크]

어제 인덕션을 마치고 새 회사 등록 서류를 등록하고 보냈더니 오늘 아침에 문자가 왔다. 다행히도 깨어있는 상태였기에 바로 답장을 보냈다. 키친핸드가 3달여만이라서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을 준게 어디냐 싶다. 거진 23일간의 백수생활을 청산하게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드트립때 핸드폰만 터지는 지역에 있었다면 벌써 갔다가 오는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겠지만 그래도 3주동안 미친듯이 놀다가 가니까 그나마 나쁘지 않다. 일본인 K가 다음주 수요일이면 퍼스를 떠나는데 배웅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 남은건 사이트에서 비행기표를 보내주는 것을 기다리는 것만 남았다. 그냥 저냥 놀고 있는데 룸메이트 J가 과속 위반 딱지가 날아왔다고 했다. 날짜가 알바니에 있을때라 그래서 다들 나누어서 계산을 했다. 그런데 저녁에 받아서 확인하니 8월 10일 돌아오는날 아침 10시 40분이면 내가 운전했는데 공사로 인해서 정체되던 구간에서 속도를 올렸던 것으로 생각이 된다. 시티에 거의 다와서 딱

2019. 08. 22 (목)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클라이밍 & 고민과 여유사이 [내부링크]

요즘에 몇시에 자건간에 8시 전에는 항상 일어나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침대에서 일어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늘도 침대에서 11시 30분까지 뒹굴거리다가 일어났다. 비가 올 것 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빨래가 밀려 어쩔 수 없이 빨래를 돌렸다. 실내에서라도 말려야지 방법이 없었다. 프리스쿨은 빨래를 넌다고 3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A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언론의 자유도에 관해서 대화를 했다. 그런데 중국인 E와 이야기하는데 내가 뭘 이야기하면 중국도 다 그렇다고 했다. 중국이 그럴리가 없다는 것 누구나 다 알고 있었지만 내가 뭐라고 더 질문할 의사가 안생겼다 그리고 영어를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뭐라고 하는지 못알아듣게 이야기했다. 단어들도 어려운단어들만 쓰려고 하는데 심지어 선생님 A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오늘 질문을 할때 자꾸 Do 동사를 생략안하고 말해서 선생님 A가 계속 수정을 해주었고 4번째만에 고쳤다. 어제도 공부를 안하니 영어고 한국어고 다 줄어든다고 이야기 했었

2019. 08. 23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망함 & 주립도서관 & 새 인덕션 & 심심한 금요일 & 데킬라홈파티 [내부링크]

오늘은 금요일이라 프리스쿨에서 1시에 먼저 바이블 스터디를 하는 날이라서 여유있게 있었다. 아침에 엄청 8시에서 9시 사이에 일어나서 12시까지는 항상 총알같이 지나간다. 그냥 누워서 딩굴거려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 아침겸 점심으로 지난번에 해서 얼려두었던 볶음밥을 전자렌지에 돌려 먹고 널어둔 빨래를 정리했다. 1시 22분 버스라서 20분쯤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지 않았다. 한창 짜증이 올라와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호주인 P가 지나갔다. 간단하게 인사하고 나중에 연락하자고 하고 돌아갔다. 버스는 다음 버스 시간을 한참넘겨서 왔고 제시간에 오지 않는 버스를 보면 항상 짜증이 난다. 한국처럼 전광판이 있어서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 수가 없기때문에 더 답답하다. 그냥 시골마을에서 버스를 타는 기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래도 시골버스는 거진 제시간에 도착하기는 하던데 호주에서는 대중없이 빨리 오기도 늦게오기도 한다. 그래서 그냥 차가 없는 호주의 삶은 항상 제시간에 움직이

2019. 08. 24 (토) [호주 워홀 퍼스] Meet up & 개만취 [내부링크]

데킬라를 좀 마시기는 했지만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났다. 하우스 메이트들과 인사를 하고 좀 뒹굴거리다가 룸메이트 J가 준 육개장을 해장용으로 먹었다. 역시 한국사람은 항상 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줬다. 그리고나서 샤워를하고 머리도 말릴겸 날이 좋아서 뒤뜰에 나가서 앉아있었다. 날이 오랜만에 좋기도 했고 머리를 말리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앉아있었다. 그러다가 쉬는날 할게없으면 항상 가는 토요일 산추로 밑업을 나갔다. 버스를타고 야간스퀘어에 도착했는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와 함게 나의 꿈의 차인 미니쿠퍼가 전시되어있었다. 그냥 미니쿠퍼가아니라 올드 미니쿠퍼들이 단체로 나와있는데 하나같이 언제타도 문제가 되지 않을 모습이었다. 역시 올드카는 불편해보이기는하짐나 클래식함이 갬성을 자극한다. 미니쿠퍼가 비싸기는 하지만 타지못할 차는 아니기에 더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Meet up에 도착하기전에 ATM으로 가서 돈들을 입금했다. 한국에서건 호주에서건 현금을 거의 들고다니지 않

2019. 08. 25 (일)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좋은 친구들 & 또 술 [내부링크]

원래 호주인 친구 P와 약속을 아침 10시로 했었는데 조금 미루어서 1시에 만나기로 했다. 아침에 8시 30분쯤 일어나서 깜짝 놀라 준비를 하려다가 1시로 미룬것을 다행히도 기억해냈다. 그래서 잠을 다시 청하고 12시 15분쯤 일어나 준비해서 퍼스 역으로 나갔다. 시티 역에서만나서 돔까페로 갔고 나는 롱블랙 P는 레몬아이스티를 시키고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걷자고해서 스완리버를 따라서걸어다니며 이야기했다. 날이 진짜 좋았고 햇살은 진짜 따뜻하고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엘리자베스 키까지 걸어가서 조금 서서 이야기를 하다가 시티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킹스파크를 가기로하고 킹스파크 입구에서 잠깐 앉아서 쉬었다. 그리고 킹스파크를 1시간정도 걸으면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숙취가 약간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죽을것 같은 느낌은 아니였다. 4시에 호주인 A를 만나기로 했다고해서 시티 도서관으로 갔다. 도서관이 닫을 시간이라서 밖에 나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없어서

2019. 08. 26 (월) [호주 워홀 퍼스] 일 취소 & 커지는 고민 [내부링크]

2일뒤면 승윙인데 비행기표를 주지 않아서 매니저 S에게 연락을 했다. S는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나에게 사이트에서 일을 취소했다고 이야기했다. 최소한 취소가 되었으면 사이트에서 나에게도 연락을 해줘야하는게 맏다고 생각한다. 그냥 주말동안에 사무실로 연락하면 아무도 받지 않을건데 사무실로 연락하는게 일단 화가 났다. 뭐 어쩌겠는가 그들에게는 그저 캐주얼따위의 한번보고 말 사람일지도 모르고 어짜피 안오면 안볼 사람인데 그나마 감사한것은 회사 매니저 S가 빠르게 확인하고 이야기를 해준점 이다. 물론 그냥 보고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가 내 연락을 받고 연락을 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처리하는 것을 보아왔을때 그나마 덜 게으른 사람이기에 그런 생각은 하고싶지않다. 이렇게 일이 취소가 됨으로서 23일간의 백수가 아니라 1달이상의 백수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다. 최대한 빨리 일을 구해서 연락을 준다고 했지만 아마도 어떻게보면 그냥 해고에 가까운 상황이지 않을까? 뭐 돈이 완전히 없

2019. 08. 27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마라탕 & 수다 & 약속파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이력서를 싹 정리하면서 여기저기 그냥 넣어보았다. 안뽑힐만한 곳들이지만 일단은 여기저기 찔러봐야지라는 심정으로 진짜 마구잡이로 넣었다. 이력서라고 해봐야 딱히 엄청나게 정리할만한 것들은 없어서 일단 정리가능한 것들만 정리했다. 그리고 그 김에 바로 고소작업과 밀폐지역작업이 가능한 티켓을 신청했다. 9월부터는 가격이 비싸져서 바로 내일 하는 것으로 신청을 해버렸다. 일을 언제 줄지도 모르고 안줄 가능성이 크지만 그냥 해버렸다.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것저것 퍼스를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 것들을 준비했다. 나에게는 자금적 여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기때문에 그냥 떠나려고 마음이 기울고 있는 듯하다. 모아둔 돈을 까먹게 될것 같디고 하고 차를 사야될거 같기도 해서 그냥 5000불을 세이빙에서 꺼냈다. 다시는 세이빙 계좌를 건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차사고 이후 1년여만에 세이빙계좌에 손을 대었다. 5천불로 2주생활 잘해보면서 일을 구해야지 뭐라도 구해야 사람답게는 살거니까 그렇

2019.08. 28 (수) [호주 워홀 퍼스] 고소작업증, 밀폐작업증 & Meet up & 하우스메이트 작별 & 호주워홀 자격증, 호주워홀 티켓 [내부링크]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하고 퍼스 공항 근처에 있는 자격증 훈련소로 향했다. 6시 30분이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보니까 선생님이 왜 일찍 왔냐고해서 그냥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고 했다. 수업은 7시부터 시작했고 뭐 여권이랑 뱅크스테이트먼트나 면허증 가져오라더니 USI 제작 용이었다. 아니 그러면 애초에 그런걸 다 써주지 나는 왜 꽁꽁 넣어두었던 여권까지 꺼내서 가게 하시나요. 어쨌든 근야 앉아서 서류들을 작성하다보니 사람들이 왔고 12명이서 수업을 들었다. 워홀러인 프랑스애는 프랑스부터 용접을 할 줄 알아서 광산일을 쉽게 구했다고 했는데 부러웠다. 수업 중간에 호주 마이닝계획 지도를 보면서 가봤던 광산들도 구경하고 오프쇼어도 봤다. 오프쇼어를 구경하면서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가만히 있었다. 수업하다말고 안전화를 봤는데 역시나 1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주어서 기특하다. 하네스도 생각보다 튼튼한거로 줘서 호주 규정은 다른가보다 하고 있었다. 그리고

2019. 08. 29 (목) [호주 워홀 퍼스] TESOL & 프리스쿨 & 새친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뭘할지 고민하다가 우정공무원 합격하고 놀고있는 친구에게 연락했다. 그랬더니 뭐 고민하다가 정 안되면 보험으로 TESOL을 이수하고 오라고 했다. 한국에서 따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하는데 호주는 8주면 보통끝나고 어린이까지 12주면 끝난다고 했다. 한국돌아와서 진짜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있는게 없으면 어린이 영어강사라도 하라면서 말이다. 그리고나서 이력서를 어디에 넣을까 고민을 하다가 대충만 넣고 다음주부터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어짜피 놀게된거 노티스 일요일에하고 더 놀다가 일을 구해야겠다. 프리스쿨을 가서 수업을 듣는데 오늘은 진짜 어려운 수업이었다. 이탈라이인 G와 일본인 T와 같은 조가 되서 했는데 이건뭐 처음보는 단어들에 설명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사전도 찾아보고 서로 아는거 이해시키느라고 이렇거저렇게 설명했다.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어려워서 다들 고생했지만 결국에는 다 정리했다. 일본인 T는 예전에 우리 만났던거 기억하냐면서 이야기했다. 일본에 잠깐

2019. 08. 30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하우스 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이력서를 돌릴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안했다. 일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귀찮은데 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이었다면 뭐든 하려고 했겠지만 호주여서인지 느긋하게 지내고 있다. 뒹굴거리다가 말고 프리스쿨을 갔다. 갔는데 아는 사람들이 많이 안온 것은 물론이고 선생님 Q도 오지 않았다. 목요일부터 3주간 와이프분이랑 리마인드 허니문을 가신다더니 진짜였네 3주간 싱가포를 그리스 프랑스를 갔다가 오신다고 했는데 벌써 그립네여 아재 일본인 K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듣고있는데 일본 갔다왔던 이유가 주방일하다가 손가락이 잘릴뻔 했다고 했다. 수술을 퍼스 로얄 하스피탈에서 일본인 의사가 있어서 다행히도 문제없이 복구했지만 수술이 잘못됬으면 불구가 되었을거다. 인도인 M이랑도 이런 저런 대화를 하지만 말이 너무 빨라서 못알아 듣는 부분이 많았다. 수업이 끝나고집으로 돌아왔는데 네팔인 S가 본인의 집 에어비엔비를 예약해달라고 했다. 그냥 해도 되기는 하지만 부모님이 썩

2019. 08. 31 (토) [호주 워홀 퍼스] 해장 & 새친구들 & 또 술 [내부링크]

3시에 자버린 나이기에 7시쯤 일어났는데 다들 자고 있어서 더 자기로 했다. 그리고 3시쯤 잠들었는데 1시간 다들 옆에와서 깨우고 장난치고해서 잘자지는 못했다. 1시에 왔던 일본인 M은 6시에 올라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내가 귀찮아해서 중간에 애들이 나가기는 했지만 오늘도 밤 늦게까지 남은건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었다. 9시까지 더 자고 일어나서 나오니 다들 정리를 싹 해두어서 할게 없었다. H가 일어나있기는 했지만 조금 이야기하다가 올라가서 잤다. 나는 그냥 카펫 바닥에 업드려서 뒹굴거리다가 잠들었는데 10분도 자지 못했다. 11시가 넘어서 다들 일어나기 시작해서 해장을 하자고 했다. S는 샌드위치로 해장을 하고 싶어했고 우리는 라면을 먹고 싶어해서 둘다 하기로 했다. 그러다가 일본인 M이 카레를 보더니 만들고 싶다고해서 카레도 시작했다. 라면은 빨리 되서 어제 남은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밥은 거진 쌩쌀이었다. 전부다가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가 생쌀이라서 전자렌지에돌리고 했

2019. 09. 01 (일) [호주 워홀 퍼스] 작은선물 & 또 또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숙취속을 헤매였다. 다행이도 네팔인 S가 가져가라고 했던 카레를 먹어서 괜찮아졌다. 그리고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다시 조금 자고 일어나서샤워를 했다. 원래는 저녁에 인스펙션을 오기로 되어 있던 것이 정리가 되어서 내일 저녁으로 변경되었다. 아무 생각업시 시간을 보내다가 호주인 P가 일이 끝나고 남은 음식들을 주었다.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면서 프리존 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비가너무 쏟아져서 그냥 가까운 역에서 집으로 갔다. 그냥 멍때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4시에 하는 한국어 meet up으로 가자고 한국인 H와 한국인 M 그리고 네팔인 S 에게서 연락이 왔다. 한명에게 왔을때 거절해고 두명째에 거절을 했는데 3명째에서는거절하기그랬다. 저녁에만 참석하기로 하고 있었는데.....자꾸 연락이 와서 그냥 같이 갔다. 하지만 역시나 갔어도 커피만 먹고 숙취해결때문에 밖으로 나와서혼자 앉아있었다. 그랬더니 다른 친구들이 계속 나와서 신경을 써 주었다. 커피를 통해서

2019. 09. 02 (월) [호주 워홀 퍼스] 쇼핑 & 단기 일가렴 & 술 4일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조금만 마셔서인지 확실히 속이 개운했다. 그리고 지치는 느낌이 없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밀린 일기들을 쓰면서 귀찮기도 했지만 정리했다. 3일 연속술을 마셨고 돈도 어느정도 써서 슬슬 줄여나가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저번주에는 조리가 박살나더니이번주에는 3년을 신가는 했지만 신발 밑창이 박살났다. 비가오는 요즘 양말이 젖길래 위로 스며드는줄 알았는데 아래서 올라오는 거였다. 이렇게 되면 안전화빼고 신발이 없기에 신발과 양말을 살겸 청바지로 사러가기로 했다. 아침은 P가 주고 남은 것으로 해결했는데 역시나 카페에서 만든 음식들은 맛잇다. DFO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 워터타운으로 가서 간단하게 사왔다. 목적이 확고했어서 들어가서 탁탁탁 고르고 나왔더니 40분만에 240불을 쓰고 나왔다. 컨버스는 보통 여기서 100불하는데 기본 베이지색이 50불이길래 그냥 샀다. 그리고 물이 안들어가는 신발이 필요해서 하나 샀는데 흰색은 때타는게 싫어서 검정색을 샀는데 생각보다

2019. 09. 03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태국음식 & 호스텔 투어 & 클라이밍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도 몸이 많이 피곤했다. 그래서자다 일어나기를 반복했는데 총 10시간이조금 안되게잤다. 프리스쿨에 가서 한국인 J와 한국인 Y를 만났다. 수업은 간단하게 들었는데 선생님Q가 여행을가서 다소 지루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다. 늦게가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지나가는 하루의속도가 만만치않았다. 자주 보는 사람들을 만나기는 했지만다들 바뻐 보였다. 수업이 끝나고 태국 레스토랑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했다. 쏨땀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Y가 맛있다고 들었다고 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프랑스인 L과 한국인 4명이서 갔는데 한분은 식사를 하셔서 안시키고 나는 쏨땀을 Y와 L은 팟타이를 Y는 똠양꿈을 시켜서 먹었다. 한국인들은 조금 매콤하게 시켜서먹었는데 다들 매워서죽으려고했다. 나도 양이 좀 되는 것도 있엇지만 물을마시는 것때문에 배가 더불렀다. 쏨땀은 태국의 김치라고 하는데 밥이랑 같이 먹어도 조금 매운편이다. 태국인 친구 G에게 연락을하자 본인도 먹고싶다고 장난을

2019. 09. 04 (수) [호주 워홀 퍼스] 드라마 & 쇼핑 & Meet up & 일준비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서 움직이기 귀찮아서 뒹굴거렸다. 호텔 델루나도 끝났겠다 몰아보기로 다 끝내버렸다. 뭐 한국 특유의 엔딩이라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어쨌든 끝났다. 밑으로 내려왔는데 룸메였던 J의 몸상태 및 정신상태에 대한 하소연을 들었다. 다들 힘든점이 있어보였지만 묻지 않았던 거라고 했더니 그냥 알았다고 하면서 넘어갔다. 그러면서 먹을거를 줘서 맛있게 먹었다. 거절하려했지만 먹을게 없었기에.... 그러다가 우버이츠로 더블세트를 시켜서 돼지처럼 혼자 다먹었다. 역시나 패스트푸드는 세트2개정도는되야지 배가 터질 느낌이라서 좋다. 김씨아저씨네 편의점 이야기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한국어자막으로 더 빵빵 터지면서 보고싶기는 하다. 4시가 넘어서 걸어서 프리존 역까지 내려갔다. 그리고나서 타겟으로 이동했다. 창고정리 대방출로 바지들이 15불에 판매되고 있었다. 그래서 좋다고 갔는데 역시나 키친용 까만 바지들은 38인치 이하로는 전멸 남색 바지도 있는데 가서 쿠사리 들으면 귀찮으니 검

2019. 09. 0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내부링크]

오전 3시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할 준비를 했다. 오늘도 콴타스항공을 이용하는 퍼스 터미널 3,4였다. 준비후 3시 40분까지 꾸물거리다가 올라를 불렀다. 올라는 생각보다 금방왔고 공항 20프로 할인쿠폰을 쓰면 3불정도 저렴해져서 좋다. 도착하는데 17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한번 체크인을 스스로 해봤다고 이번에는 제대로 셀프체크인을 했다. 역시나 공항을 올때는 짐을 최소화해서 기내수화물만 가져가는게 제일 좋다.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려는데 공항 직원들 역시 막 출근을 하고 있었다. 5분정도 기다리자 셔터가 올라갔고 면세점을 지나서 게이트앞에서 핸드폰 하고 놀다보니 보딩시간이 되었다. 언제나 비행기를 타러 갈때면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진다. 다행이도 3시간밖에 자지 못해서인지 비행기에서 내내 잠에 빠져있었다. 공항에 내려서 버스를 찾는다고 여기저기 갔는데 사이트 이름이 아니라서 뭐야 하고 지나쳤다. 그런데 다른 사이트로 가는 차들이 응 그차가 방금 너가 아니라고 하고온차라고

2019. 09. 06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서비스 어텐던트 [내부링크]

일기도 못써서 그냥 뒹굴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했었는데 7시에 알람을 맞추었다가 다시 잤다. 11시까지 출근이라서 계속 잤는데 30분 간격으로 일어났지만 그래도 억지로 꾸역 꾸역 잤다. 조금 적응을 했다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확인했다. 창고는 나름대로 컸는데 약간 비효율 적으로 정리되어 있었는데 나는 캐주얼따위라 입닫고 있어야지. 그리고 식당이름이 The Bite인데 한식당이 원조인지 소덱소가 원조인지는 모르겠다. 설거지하는 팟워셔랑 플레이트 워셔도 둘다 쓰레기중에 극상 쓰레기다. 자동머신인 플레이트 워셔는 초반부에는 안가지고 들어가서 손으로 넣어줘야한다. 그리고 거품도 제대로 씼겨나오지도 않는다. 뒤에 나와서 수거까지 대기하는 부분도 2개면 가득차서 빨리빨리 빼야한다. 그리고 팟워셔는 일단 위로 들어올리는 거라서 빡쳤다. 그건 둘째치고 올라가는 것도 얼마 올라가지 않아서 큰건 넣을때 이리틀고 저리 틀고 넣어야한다. 다른 사이트에서 일을 했을때 보다 일이 1.5배

2019. 09. 07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서비스 어텐던트 [내부링크]

일찍일어나서 밥먹고 서류정리하겠다는 계획은 게으름에 물검품됨 결국 10분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감. 그랬더니 더러워질거고 어짜피 오늘 주방에서 일한다며 갈아입으라고함. 다시 갈아입고 와서 조금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근데 팟워셔가 고장이 났다고 했고 아침까지는 잘 되는것을 봤는데 급고장이란다. 왜 고장났는지 다들 잘 모름 난 아님 이렇게 말하자 헤드쉐프가 빡쳐서 키친핸드 다부름 니네 집에있는 물건처럼 소중히 여기라고 하면서 문제생기면 내책임이라고 내 주방에서 거지같이 일하지 말라고 했다. 뭐 어느정도는 이해는 가지만 말하는 방식은 역시나 별로였다. 오늘은 월요일이 트럭데이라며 다른 창고를 정리하라고 했다. 정리는 어렵지 않고 새로 들어올 물건들과 구분하려고 언박싱을 하고 한쪽으로 모으는 작업이다. 다른 사이트에서 매번 하던 일이라서 깔끔하게 싹다 정리하고 해달라고 말한 필리핀인 D에게 확인받았다. 그랬더니 잘했다고 다음주에도 와서 해달라고 농담을 했다. 그다음에

2019. 09. 08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내부링크]

오늘도 게으름에 서류작업은 나중으로 미루고 미루어서 나중에 하기로 했다. 오늘은 할일이 많지 않으니 딥클리닝을 할거라고해서 딥클리닝을 했다. M은 벽청소를 하고 나는 냉장고 문들을 찾아서 청소했다. 다하고 놀러다니다가 헤드쉐프 A에게 그럼 이제 뭐하냐고 했더니 필리핀인 D를 도와서 트롤리를 닦으라고했다. 닦는게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아서 지겨워질때쯤이 되서야 끝이 날 거 같았다. 툴박스데이라서 11시 30분에 전 직원이 모여서 툴박스를 했다. 3개의 하우스키핑이 공석 1개의 키친핸드가 공석 1개의 쉐프 공석 그리고 수쉐프J의 간단한 인덕션을 하고 바로 일을 하러 갔다. M은 헤드쉐프에게 문의했다가 매니저에게 문의해서 풀타임잡을 얻게될 것으로 보였다. 나는 이사이트에서는 그냥 일을 하기 싫어서 안하기로 하고 마쳤다. 점심시간이 되기전까지 트롤리청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는데 J가 짬때리려고 하길래 ㅇㅇ 나 쉬러감이러고 넘겼다. 매니저 N에게 출력좀 해달라고 부

2019. 09. 09 (월) [호주 워홀 퍼스] 퍼스컴백!!! & 친구들 & 술판 [내부링크]

퍼스로 돌아가기위해 짐을 다싸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짐이 많지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밥먹으로 갔더니 싱가포르 쉐프와 M이 있어서 같이 밥을먹었다. 그리고나서 방 열쇠를 반납하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가 아닌지 버스가 그냥 지나치는게 아닌가. 어드민으로 가서 어디로 가야 버스타냐고 했더니 정류장을 알려주었다. 찾아서 가서 기다리다가 버스를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오늘도 콴타스 항공을 이용해서 퍼스로 돌아왔다. 소방 겸 구급차가 연두색이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집으로 올라를 타고 돌아와서 누어있는데 태국인 G가 수업에 못들어 갔다고 했다. 그래서 심심하면 만나자고하고 나가서 만났다. 한식을 먹고 싶다고해서 찾아보니 마루방은 11시30분 수라는 12시에 열었다. 만난 시간이 10시 50분이라서 걸어서 마루방 앞으로 가서 앉아서 수다떨면서 기다렸다. 11시 30분이 넘어서 마루방으로 들어갔다. 돼지국밥과 불고기를 시키고 먹는데 김치를 G가 엄청나게 먹어서 리필까지

2019. 09. 10 (화) [호주 워홀 퍼스] 핸드폰 찾음 & 친구 & 일가라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다시 핸드폰을 찾아봤는데 없었다. Y형이 전화를 한번해줬는데 무음이라서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아무리생각해도 어제 결제도 내가 했고 나설때 핸드폰을 챙겼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다. Y형은 사람들이 다 나간 것을 확인하고 집을 나섰다. 핸드폰을 찾으려고 퍼참에서 분실물도 확인하고 노트북 카톡으로 친구들에게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다가 항상 구글맵을 통해서 대략적인 동선이 확인이 가능한것을 확인하고 확인했다. 확인하니 골목식당을 떠나서 확실히 집 근처까지 온 것이 나와 있었다. 그래서 밖에나가서 한번 찾아보고 온집안을 다시 뒤져보았다. 그랬더니 소파틈바구니에 껴져있었는데 신발을 받을때 앉았는데 그때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시간을 호주를 떠야하나 핸드폰은 어떻게 사지 카드 재발급과 정지때문에 또 은행가야하나 이러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다행으로 찾아내서 진짜 다행이다. 술을 조금만 먹어야지....... 그렇게 라면으로 해장을하고 앉아있는데 호주인 P가 집이냐고 연락이왔다

2019. 09. 11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노답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멀티탭과 지갑 그리고 열쇠를 챙겨서 나서면서 올라를 불르려고 했다. 그런데 올라가 잡을때 진행이 되지 않았다. 급한 마음에 우버로 전환해서 불렀는데???? 18분이 걸린다구요???? 아무리 새벽 4시20분이라고는 하지만 너무하지않나요. 어쨌든 다시 올라를 켜서 혹시나 모르니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데 우버기사님이 취소해주셨다. 감사해요 우버기사님 저에게 시간낭비를 안하게 해주셔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올라 이놈들은 광고로 돈벌고 싶은건 알겠는데 이러면 어디쯤인지 어떻게 보란건지 모르겠다. 내릴수 있게라도 해주던가 아니면 다 보면 사라지게라도 하던가 해줘야되는거아니냐.... 뭐 그래도 1시간전에 도착한 터미널 2에서는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죄다 FIFO 일하러 가는 사람들 뿐이었다. 다들 작업복이나 안전화를 신고 있었고 나처럼 얼마 자지 못하고 나와서 눈들이 반쯤은 풀려있었다. 콴타스는 기계로 체크인이 되어서 진짜 편하고 빠른데 여기는 너무 느리다. 그나마 체크인 마감전에

2019. 09. 12 (목) FIFO 광산 키친핸드 & 느낌이 쎄하면 피하자 [내부링크]

일을 해서인지 전날 피곤해서인지 혼자방을 쓰게 되서인지 모르겠다. 원래 잠을 잘 자는 편이기는 하지만 사이트만 오면 잠을 진짜 푹 잘잔다. 그냥 8시간은 기본이고 때에 따라서 진짜 샤워하고 바로자서 10시간까지 자기도 하니까 말이다. 출근을 해서 알콜테스트를 하고 바로 일하러 갔더니 바로 프리스타트를 하러 가자고 했다. 어제 안해서 당연히 오늘도 안하겠거니 했는데 아니였다. 들어가자 시작할때 우간다인 B가 아퍼서(ill) 안나왔다고 했다 오후에 나온다고 했다. 그 게으른 사람이 그냥 나오기 싫어서 변명하겠거니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런데 다른 캐주얼 워커가 정신이 나간거(mental illness) 아니냐고 했다. 보통 그런 드립에는 다들 그럴리가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다들 빵터지고 수습해주는 느낌없이 지나갔다. 프리스타트를 마치고 오늘도 어제 안한 서류작업을 했다. 캐주얼 라이프라서 너무나도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걸 하는 동안도 시급이 나오니까. 하나의 사이트 인덕

2019. 09. 13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집 노티스 & 무언의 짜증 [내부링크]

그냥 뭐 모니터링 필터링 다하고 있고 파일공유나 토렌트 같은 프로그램들 제한된다는 이야긴데 뭐 어짜피 크게 잘 못될 것들을 올릴일도 아니면 야동을 볼것도 아니니까 딱히 상관없으니까 제출하고 인터넷사용하면된다. 종종 인터넷이 끊기기도 하고 느려서 영상을 제대로 못볼때가 있는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안되는것 보단 좋은거 아닌가! 오늘은 2시간 간격으로 깼는데 그렇다고 다시 잠이 바로 오지 않은게 아니라서 딱히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침 9시20분에 일어나 옷만 갈아입고 출근하는 삶이란 너무 좋다. 어짜피 1시간도 안되서 이거들고 저거들고 하느라 땀에 쩔거고 설거지하다 다 젖을거니까 출근하자마자 중국인 L이 크립쉐프한테 가서 일 받으라고해서 쉐프에게 갔더니 ??? 왜 할거 없는데라고 했다. 그래서 L이 부탁해서 할일 좀 하라고 했다니까 그냥 시간날때 하라고 해서 지금 할거 없다고 했더니 일을 잔뜩 주었다. 가공육들과 구운 고기 남은 것들을 샌드위치용으로 써는건데 어짜피 기계가 다하는 일

2019. 09. 14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FIFO UTILITY 잡 공고 링크 [내부링크]

오늘도 8시간을 내리 자니 눈이 저절로 떠졌다. 더 자보려고 시도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출근전 알콜테스트를 하고 바로 들어갔는데 중국인 L이 장난스럽게 빨리오라고 했다. 오늘은 딱히 일이 없나 싶었는데 어제 잘랐던 햄중에 하나가 비닐을 안깠다고 해서 다 깠다고 했다. 그러고 다시 L이 확인해줬는데 그냥 소세지 바깥껍질이라고 생각했던것이 비닐깝질이었다. 심지어 비날로 한번 더쌓여져 있었던 것이라서 당연히 소세지부분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그것만 까는데 30분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중간중간 W가 이것저것 부탁을 하는데 은근 못들은척 하고 다른 것들을 했다. 오전에 청소청소청소만 하다가 시간이 끝나고 쉬러 들어왔다. 우간다인 B는 자꾸 이사람 저사람 눈치를 보면서 최대한 천천히 이하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다시 일하러 돌아와서는 간단한 설거지를 마무리하고 쉬었다. 그러다가 W가 바베큐 준비를 도와달라고해서 간단하게 도와주었다. W는 나이가 많은 할머니인데 부를때 자꾸 허니라고 부른다

2019. 09. 15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전직원 BBQ & 방이 미쳤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다 챙겨서 방을 나섰다. 브레또를 하고 나서 키를 반납했더니 왜 이걸주냐는 표정이었다. 방을 옮긴다고 하니까 아 알았어 하고 끝이 났다. 출근해서 한일은 청소 청소 청소 만 계속했다. 그러다가 12시에 전직원 BBQ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갈거냐 갈거냐 묻길래 간다고 했다. 어짜피 아는 사람은 없지만 가면 쉬는시간이니까 냉장고 냉동고 복도를 다 청소하고 빵이 다 나갔길래 해동하려고 들고 와서 하려는데 헤드쉐프 J가 지금 BBQ 한다고 가자고 해서 타고 이동했다. 오늘 옮겨갈 방이 있는 곳인데 차타고 3분이면 도착하는데 걸으면 30분은 걸리겠지? BBQ는 버거를 만들수 있게 번과 패티 소세지 야채 샐러드 스테이크였다. 뭐 하나씩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다 했는데 만든 버거 말고는 다 그냥 그랬다. 스테이크는 웰던이라서 너무 즐겨서 반정도만 먹고 버렸다. 다들 친분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끼리끼리 앉는데 나는 그냥 앉아서 떠드는거나 주어들었다. 원어민들끼

2019. 09. 16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미친사람들 [내부링크]

8시간만 자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더 자고 싶은데.... 바에 앉아서 기다리자 9시 15분에 온다던 헤드쉐프 J가 딱 맞추어서 도착했다. 차를 타고 가는 3분동안 헤드쉐프가 우간다인 B에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어제는 30분이상 더 늦게 왔고 일도 개 느려터졌다고 했다. 내가 없던 지난주는 진짜 미칠 것 같았다고 했다. 은근슬쩍 들어온 칭찬에 좋다기보다 한심한 B만 생각났다. 매일 20분이상 늦게 오는 것과 일 개느리다고 이야기했더니 쉐프도 맞다고 했다. 헤드쉐프J의 성격상 이런 불만을 잘 이야기 안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말을 하다니 놀라웠다. 오늘도 청소와 청소를 했다. 해동을 떠넘기려고 하는거 같았는데 헤드쉐프 J가 본인이 할거니까 넌 청소하라고 했다. 호주인 W는 오늘도 자기일을 짬시키기 시작했다. 내가 해야될일을 따로 쉐프에게 받았는데 왜 본인이 이것저것 시키려는지 모르겠다. 무거운것도 나한테 부탁하고 쓰잘대기 없는 일들도 나에게 요구한다. 어짜피 수요

2019. 09. 17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차 아쉽 & 또라이 콤비 [내부링크]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또라이 둘이 마지막으로 일하고 집으로 가기 하루전날이다. 오늘은 아침에 헤드쉐프형이 10분늦게와줘셔 10분늦게 시작했다. 아 물론 도착한다고 바로 일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니까 뭐 크게 다를건 없다. 아침부터 할것을 찾으러 다녔는데 딱히 시키는 것도 없고 해서 오늘도 청소 청소 쓰레기와 폐지들을 버리고 오려는데 오랜만에 큰 도마뱀을 만났다. 다른사이트에서는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더니 카트가 소리가 거슬리게 나는지 도망갔다. 그리고나서 홀에서 소금 후추와 냅킨을 넣을 준비를 하길래 졸졸 쫒아다니다니려다가 그냥 소금후추통을 다 가져다주고 냅킨을 정리하면서 테이블을 닦았다. 혼자해도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럼 너무 늘어지는 일이라서 도와줬다. 그리고 또 할일이 없다 찾는데 역시나 일이 없었다. 그래서 T3 청소기나 돌려야지 하면서 홀을 열심히 안돌려도 되는데 돌리고 돌아왔다. 청소를 하려고 하고 있는데 중국인 L이 오더니 크립룸 냉장고 청소하는데 시간걸리는데 바닥좀

2019. 09. 18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자꾸나만시켜 & 또 다른 또라이?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했더니 호주인 W와 우간다인 B기 가고 전에 하우스키퍼 슈퍼바이저랑 싸우고 쫒겨났던 곳에서 만났던C와 애보리진 M이 왔다. M은 일일 요령것 잘하는 사람이었고 C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게 일을하는 사람이다. 다들 내가 할만한 일들을 다 하고 있어서 나는 그냥 멍때리다가 또 다시 청소나 하려고 했다. 테이블 청소를 하고 있는데 헤드쉐프 J가 부르더니 그릴섹션 딥프라이어 섹션에 있는 환기구 기름거름망과 벽을 그리고 음식 따뜻하게 보관하는 핫박스를 청소해 달라고 했다. 뭐 청소가 어려운건 아닌데.....환기구 기름에 쩔어서 시간이 너무 걸리는걸요 핫박스는 반쯤 지워놓은게 저거였으니까 진심 핫박스만 20분넘게 잡고 있었다. 환기구 기름제거 하는데 20분 핫박스 20분 벽 40분 한시간 20분이상이 걸렸다. 제발 탄거 긁어내는거 저 좀 그만 시켜줘요 헤드쉐프 J와 쉐프 D는 내일 나간다면서 계속 기분이 좋았다. 뭔가 스트레스 받을 일에도 그냥 다들 사람좋은 웃음만 보여줬다. 나는 일

2019. 09. 19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내부링크]

어제 자기전에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드릴러 정보에 그냥 C 클래스 면허만 있음 풀 트레이닝 제공을 봤다. 그래서 천천히 읽어보는데 오 이정도면 괜찮네 라고 읽던도중 바로 포기해버렸다. 응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 받을거야. 물론 나같아도 금방 떠날 사람들을 받기는 싫지만 지원 조건조차되지 않는게 너무 슬프다. 31불 시급이 기본급이면 야간시급 더 붙고 오버타임 붙으면 돈밭에서 살 수 있을건데 심지어 트레이닝 끝나면 시급도 42불일건데 말이다. 아침부터 기름통을 청소하라고 해서 청소를 하려고 드레인을 가지고왔다. 그런데 드레인이 무슨 최소 6개월 아니 한번도 청소를 안한 것 같았다. 분명히 기름을 위에 한번 엎었는데 닦지도 않고 그냥 방치한 기분이었다. 이정도 기름색에 이정도 찌꺼기면 그냥 퀄리티가 구릴거 같기도 하다. 저번주에와서 청소하는 것을 못보긴했지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했을지도 모르는 거니까 하지만 육안으로 봐선 최소 2주이상 안한 느낌이고 심지어 쉐프가 실수로 플라스틱 손

2019. 09. 20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또라이 보존의 법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기다리다가 헤드쉐프 번호가 없어서 방이 있는 B2 주방으로 갔다. 주방에서 헤드쉐프를 찾는데 없어서 벙찌니까 다른 직원이 헤드쉐프 찾나면서 데려다 주었다. 헤드쉐프에게 우리 사이트의 새로온 헤드쉐프 M의 번호를 받았다.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었다. 10분뒤에 전화를 거니까 아 지금 트럭데이라서 바쁨 그사이트 어드민한테 물어봐라고 하고 끊었다. ??? 그럼 어제 그냥 바뻐서 못갈거 같다고 했어야되는거 아니냐 얼탱이가 없어서 벙쪘는데 어드민에 이야기하고 뭐 직원이 사람 찾고 하면 시간이 더 걸릴까봐 걸어갔다. 걸어서 10분이 조금 넘게 걸렸다. 내일 전화해보고 안되면 앞으로 걸어다녀야지. 처음부터 이상한애 같았는데 확실히 개또라이다. 일하러 도착했는데 얼굴을 보고도 그냥 쓱 지나치길래 나도 무시했다. 그리고 본인이 없어도 되는 일은데 굳이 남아서 하고 있는데 헤드쉐프 J가 있을때보다 훨씬 더뎠다. 일단 할일이 거의 없어서 계속해서 청소만 했다. 그러다가 애보리진 M이

2019. 09. 21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개또라이 헤드쉐프 M & 간이 오지풋볼 [내부링크]

아침부터 트랙킹코스를 보자마자 올드 에어포트로가서 퍼스로 가고 싶었다. 빌어먹을 헤드쉐프 M은 지가 귀찮아서 나를 픽업하러 오지 않았다. 딱히 중요한일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전화했떠니 전화를 안받았다. 그러디니 바로 어드민에 픽업물어봐라고 문자를 했다. 진짜 미친새끼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도 풀겸 그냥 걸어서 갔다. 도착해서 만난 헤드쉐프는 누가 태워다줌?이라고 묻길래 기다리기 싫어서 걸어왔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왜 걔네 차도 다 있는데 말하면 태워다줄건데 이지랄을 하고 있다. 아니 지가 해야될일을 하기 싫어서 남들한테 맡길거면 지가 말해서 바꿔야지 나보고 말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지가 피해 볼거 같은건 미리 말해서 빠져나가 있는 멋진 사람이다. 어쨌든 그러고나서 평소에 몇시에 나와있냐고했다. 그래서 9시 15분에 나와서 있는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럼 9시에 나와 내일 이러는게 아닌가. ? 그럼 나 30분동안 여기와서 뭐하는데 하니까 아무 것도 안해도 돼 그냥 앉아있어라고

2019. 09. 22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내부링크]

아침에 걸어서 출근하고 있는데 버기를 타고 지나가던 친구가 태워줬다. 저기 키친에서 일하냐고 하면서 본인은 아침밥 챙기러 가야한다면서 같이 갔다.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서 타임시트를 뽑았다. 그리고 나왔더니 프리스타트를 한다고 모여있었다. 평상시에 하지도 않더니 뭐야 이러고 갔더니 담배쟁이들때문에 컴플레인이 들어왔다고 했다. 문에서 5미터이상 떨어져서 지정도니 장소에서 피는게 룰인데 왜 너네는 문앞에서 피냐고 말이다. 뭐 처음부터 잘지켰으면 듣지 않을 컴플레인을 왜 듣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1시간을 바나나와 함께 보냈고 드디어 끝냈다. 뭐 원래는 더 빨리 끝을 낼 수 있었지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했다. 굳이 빨리해서 일을 많이할 이유가 없기때문이다. 헤드쉐프가 청소목록을 뽑아서 여기저기 청소를 하라고 시켰다. 그런데 대부분 위클리 디테일 클리닝에 나와있는 것들이라서 할 이유가 없는 것들이었다. 쓸데 없이 일을 만들고 바쁠때 더 일을 만드는 멍청한 쉐프다. 오늘도 고햄을 썰었는데 매번

2019. 09. 23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여유넘치는 하루 & 쓸데없는 고민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니 바로 프리스타트를 했다. 쉐프 T가 가고 다른 쉐프 M이 왔는데 확실히 일하는게 더 편하다. 트레이는 쉐프 T보다 많이 쓰지만 최대한 키친핸드를 배려하는게 보인달까 담배는 다른 곳에서 피우라던건 다시 담배쟁이들로 인해서 다시 원상복귀다. 요리용 기름이라서 담뱃불로 불이 붙지는 않겠지만 기름통옆에서 담배를 핀다는 것 또한 예술이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주방에서 일을 한다면 손을 씼어도 몸에 있는 담배가 남아있기에 못피게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오늘도 아침부터 고기를썰었다. 가져다준 양이 평소의 2배쯤 되는거 같았는데 역시나 시간도 2배가량 걸렸다. 10시부터 딱 마음잡고 썰기 시작했는데 1시가 넘어서 끝이 났다. 내 아침시간.....그리고 나서 간단히 설거지를 하니 2시가 조금 안되어 쉬러 갔다. 요즘 쉬는시간을 제일 늦게가다보니 10분에서 20분씩 더 쉬는데 더 꿀맛같다. 오늘은 광부들이 많이 빠지고 수요일에 몰려들어온다고 했다. 오늘 내일은 천천히 쉬

2019. 09. 24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쓸데없이 바쁨 & 만남과 이별의 연속 [내부링크]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했다. 그랬더니 드디어 드디어 플레이트 워셔를 고치기 시작했다!!! 그럼 오늘은 편하고 쉽게 일을 하는 건가라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도 처음부터 바쁘지는 않았다. 조금씩 남은 큰트레이에 있는 것들을 작은 트레이에 옮겨닮고 라벨링 그러자 빌어먹을 쉐프께서 딥프라이여 쉣더X이니 기름 갈아줘라고 했다. 하지만 기름이 너무 뜨거워서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살짝 미지근하긴 하지만 뜨거워서 그냥 이따해야지 하는데 호주인 H가 그냥 해도됨이라고했다. 나쁜녀석아.....왜그러는거야 나한테 마지막 날인데!!! 오늘도 귀찮고 짜증나는 일들은 나에게 짬되는 상황이다. 그러다가 일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첫 통은 드레인이 잘 되서 잘 버렸는데 두번째 기름통의 폐유를 빼고 드레인을 켜자 안됬다.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전기코드를 여기저기 꽂아보아도 작동이되지 않았다. 애보리진 M에게 이거 안됨 이거저거 다했는데 갑자기 안됨하니

2019. 09. 25 (수) [호주 워홀 퍼스] 퍼스로!!! & 차 인스펙션 & 에이전시 등록 및 인덕션 & Meetup & 머스탱바 & 친구들 [내부링크]

마친빨래를 가져오려고 문을열었는데 어둠속에 뭐가 부스럭 거렸다. 처음에는 바람소리에 흔들리는무언가라고 생각하고 문을활짝 열고 나가려는데 소님의 형체가 보였고 소 님이 맞았다. 소님은 똥을 뿌려둬서 처음 문을 열었을땐 냄새로굉장히 힘들었다. 1년간 정들었던 ESS의 바지는 보내드리도록 해야지 찢어지고 구멍나고 자크도 지멋대로고 잘가렴 같이 일하던 G가 본인한테 작다고 준 바지가 있으니 버릴때가 왔다 뭐 딱히 입지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언제 사타구니쪽이 찢어질지 몰라 그냥 버리기로 했다. 밤새 기차소리가 나지만 잠귀가 어두운 나는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기차는 결국 1년간 단한번도 보지 못했다. 퍼스로 가는 비행기는 1시간 지연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폰을 하고 있어서 방송을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욕하는 걸 듣고 알아 차렸다. 1시간이면 양호한편이다 4시간 난적도 한번 있으니까. 퍼스에 도착해서 빅토리아 파크 브라운스푼 인근에서 차량 인스펙션을 했다. 4000불에 200

2019. 09. 26 (목) [호주 워홀 퍼스] 차 인스펙션 & 하오스촨 마라탕 & 하이드파크 & 헤어리슨 아일랜드 & 친구들 [내부링크]

아침에 뒷집에서 랜드스케이핑 하는 소리에 저절로 일어났다. 거의다 되어 있긴했지만 그래도 건물을 올리려는지 그냥 말도 안되는 뒷마당이었던 것을 싹다 정리했다. 진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여서 일어나서 정리하고 차량 인스펙선을 갈 준비를 했다. 건물이 올라가게되면 진짜 매일매일이 시끄러움의 연속인데 타이밍이 맞게 이 집을 떠나게 된 것 같다. 더 살고 싶기는 하지만 나에게 선택권은 없으니까. 캐닝턴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대화를 좀 많이해서 서로 오해가 생겨서 각자 다른 위치에 있었다. 20여분의 시간낭비끝에 캐닝턴 역에서 만나서 캐로셀에서 차를 보기로 했다. 차량은 도요타 콜롤라 해치백 2006년산에 14만키로 3700불 처음에 이야기가 없었던 차량 데미지가 뒷범퍼에서 발견되었다. 그래서 200불을 깎으려고 했더니 난처해 하길래 그럼 난 수리비 어쩌냐고 했다. 재 판매도 고려해야된다고해서 3550불에 구매를 하기로 했다. 대부분 수리를해서 4000불에 구매했지만 5000불에 산거나 마

2019. 09. 27 (금) [호주 워홀 퍼스] 차량구매 & 연애시작 & K-Pop 파티 & 홈파티 [내부링크]

차 구매를 결정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과 장소조율을해서 12시에 보기로 했다가 11시에 DOT에서 보기로 했다. ATM에서 출금가능 금액이 2500불이라 그 이상으로 뽑히지 않았다. 혹시나 안뽑힐 것을 고려해서 지점이 있는 ATM으로 가기를 잘했다. ATM에서 2000불 창구에서 1500불을 더 뽑아서 차를 가지러 갔다. 그런데 DOT가 여러개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그냥 시티 DOT로 가서 연락을 했다. 곧 도착한다고 들어서 전화를 하고 있는데 나는 시티 DOT에서 전화를 해서 한번 꼬였다. 서로 명확히 정하지 않아 판매자는 캐닝턴 DOT에 있었다. 도착해서 서류를 확인하려고하는데 안보였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응 서류가 다 떨어졌어 시티로가봐라고 하는게 아닌가. 판매자는 차를 자꾸 늦게 팔고 싶어하는데 늦게 받아도 된다고하면 못받을 느낌이라 오늘 받으려고 했다. 그나마 가까운 썩세스 DOT로 이동해서 서류를 작성하고 돈을 확인했다. 3500불이 적은 돈이 아니기에 서로

2019. 09. 28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쉐어 하우스 페어웰파티 & 친구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본인의 방이 아니면 잠이 잘 안온다는 G의 말에 집에 데려다 주기로 했다. 5시에 들어가서 이야기 조금 하다가 5시 30분쯤 잤는데 8시30분쯤 일어나서 나왔다. 사람들이 다 자고 있을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Y형이 조심히 가라는 연락이 왔다. G의 집에 도착해서 이것 저것 정리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12시가 넘어서 일어나서 점심은 간단히 먹었다. 이야기를 하다가 G의 동생 C와 함께 먹었는데 듣기는 잘되는데 말하기를 어려워 한다. 한국나이로 20살인데 아직 쑥쓰러움이 많은편이고 착하고 순둥순둥하다. 4시까지만 있다가 나오려다가 5시에 나와서 집으로 집에 돌아와서는 간단한 청소와 짐을 싸서 차에다가 반정도 실어두었다. 새로온 일본인 Y와 집주인부부 T와 E와같이 J가 알하는 아리랑으로 갔다. Y는 온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코드가 많이 달라서 이야기 하기가 힘들었다. 적응중인지라 Y는 말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T와 E랑 대화를 많이 하고 중간

2019. 09. 29 (일) [호주 워홀 퍼스] 방빼기 & 차량용 USB 구매 & 퍼스로얄 쇼 & 와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방을 빼기위해 정리를 시작했다. 일어나기전에 옆자리 일본인 Y가 일어났는데 진짜 사람 방해되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내가 웬만한 소리에는 일어나는 편이 아닌데 진짜 방정리는 방정리대로 안하고 사람이 자고 있는데 문은 문대로 활짝활짝 열고 나간다. 일어나야해서 그나마 상관이 없었지만 같이살았으면 많이 피곤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어나서 방에 있는 짐들을 싹다 정리하고 이불빨래를 하였다. 세탁기에 담요가 물을 먹어 무게가 치우쳐서 짜증이 났지만 어찌저지 해결했다. 청소담당구역을 청소하고 짐을 싹다 정리한 선반과 옷장을 치웠다. 냉장고도 싹정리하고 주방 선반들도 내가 가져온 물건들을 싹다 치웠다. 빨래가 덜말라서 조금더 기다리다가 짐을 싹다 싸서 집주인 T에게 인스펙션을 했다. 때마침 일본인 E와 한국인 J가 내려와서 인사를 다하고 나가는 나를 배웅해줬다. 3개월도 채 안된거 같은데 벌써 이집에서 6개월이상을 살다가 나가는게 실감이 안났다. G의 집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아침을

2019. 09. 30 (월) [호주 워홀 퍼스] 퍼블릭 홀리데이 & 새일 컨텍 & BBQ & 지갑픽업 [내부링크]

퍼블릭 홀리데이로 롱위켄이 되었다. G가 학교를 가지 않아 알고 있었고 번버리를 늦게 내려갈 생각에 준비하지 않고 있었다. 멍때리고 누워 있으면서 예전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G의 동생 C와 갈만한 곳을 생각하다가 물었는데 C는 귀찮다고 안움직인다고 했다. 5시까지 영화를보다가 소파에서 그냥 잤다고 했다. 아침으로 집에있는 재료로만 볶음밥을 했고 굴소스가 부족한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줬다. 만두도 쪄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타일일도 세컨이 된다고해서 어제 연락을 했었다. 새로 일을 구하기도 귀찮기도해서 연락들 드렸는데 화요일에 당장 시작하자고 하셨고 타일일을 어느정도 가능한지까지 물으셨는데 시급을 말씀해주시지 않았다. 면접을 약속때문에 시티에서 오후 5시에 볼생각으로 말을 했는데 G의 집근처에서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서 2시에 가능한지 여쭈어봤다. G의 친구들과의 약속이 4시여서 당연히 된다면 면접보고 이동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2시가 다될때까지 연락이 없으셨고 7.8

2019. 10. 01 (화) [호주 워홀 번버리] 번버리로 이동 & 에이전시 면접 & 친구 & 차량등록 & 레지연장 & 휴식 & 친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고 G를 트레인 역까지 데려다주었다. 그리고나서 바로 번버리로 7시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멍때리기도 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달렸지만 1시간정도가 지나자 그만 가고 싶어졌다. 심지어 지난 로드트립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은 익숙한 길이었기에 너무 싫었다. 1시간 30여분만에 도착했고 조금 일찍 도착했기에 멍때라다가 사무실을 찾기 시작했다. 사무실을 찾기어려워서 Y형에게 전화했더니 사무실에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당연히 간판이 어디에나 있겠지 싶었지만 입구에 손바닥보다 작게 쥐콩만하게 되어있어 찾기 어려웠다. 우여곡절끝에 찾아들어가서 기다리니 사람이 나왔고 J에게 인터뷰를 보러 왔다고 했다. 그랬더니 본인이 J라고 하면서 인터뷰를 하러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가지고와서 보여준 이력서는 내가 한 이력서가 아니였다. 그래서 아니라고 해서 이름을 보여주었는데 절대로 내 이력서가 아닌데 동명이인이었다. 동명이인이 한국에도 있고 가끔 보았지만 호주에서 그것도 번

2019. 10. 02 (수) [호주 워홀 번버리] 이력서 새로만들기 & 장보기 & 하비프레스 직컨 & 이력서 뿌리기 & 핵불닭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조식포함이길래뭐 괜찮지는 않아도 챙겨는 주는건가 싶었다. 그런데 그냥 빵이랑 시리얼 공짜가 다였다. 뭐 그래도 베지마이트에 잼에 버터를 주니까 그게 어디냐. 나에겐 간단히 남들에겐 돼지처럼 먹고서 방으로 들어왔다. 이력서를 깨작깨작 수정하다가 Y형에게 연락해서 12시 30분쯤 점심먹고 하비에 다녀오기로 했다. 하비비프 이력서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데 겁나 귀찮은게 많다. 면도기를 전에 살던 집에 두고나와서 면도크림과 함께 사러갈겸 갔다가 덥다고 하는 여자친구 G를 위해 손선풍기를 샀다. USB 충전식에 크기도 나쁘지 않고 바람세기도 3가지나 있는데 10불이다. 호주에서 공산품이 10불이면 엄청싼데 데스크 선풍기도 15불 25불 타워형 선풍기도 그저 30불이었다. 중국제인가 싶기는 했지만일단 샀고 사진찍어 보냈더니 그거 잘때는 못쓴다며 타박을 했다. 뭐 가져가면 또 쓸거 같기도하고 다음에 갔을때 데스크용을 사야겠다라고 생각하며 나왔다. 그리고 주유

2019. 10. 03 (목) [호주 워홀 번버리] 하비프레쉬 인터뷰! & 하비프레쉬 합격!!! & 점심식사 & 여유 & 인덕션지옥 & 친구 [내부링크]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자서였을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6시부터 뒹굴거리다가 7시에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뭘하지 오늘은 어디 놀러라도 가야겠다 했다. 그런데 메일이 와있길래 오늘도 INDEED와 SEEK이 나에게 광고 메일을 아침부터 보냈구나 싶었다. 하비프레쉬??!!!!!!!!!!!!!!!!!!!!!!! 혹시나 싶어서 주소지도 번버리로 싹다 바꾸고 어제 한번더 지원하기는 했는데 터졌다! 잭팟이 터져버렸고 이 설레는 마음에 당연히 간다고 11시에 가겠다고 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5분이 채 되지 않아서 인터뷰 컨펌메일과 QA 매니저가 인터뷰를 본다고 왔다. 바로 하비에 있는 방을 검트리에 검색했는데 R의 방이 나왔고 연락을해서 인스펙션 시간을 조정했다. 설렘이 가득해서 9시 30분에 씼고 천천히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9시부터 안되겠다 준비해야지 하고 준비하고 나왔다. 그래도 영어 인텨뷰를 조금 했다고 떨림이 덜했고 가서 무슨

2019. 10. 04 (금)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첫 출근 & 적응 [내부링크]

체크아웃은 그냥 키와 모든걸 방에 두고가라고 한 리셉션 K의 말에 따라 방의 선반에 두고 나왔다. 보증금은 알아서 환불 해준다고 했고 3일정도 뒤에 확인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8시 30분까지이니 7시 40분에는 출발해야 할거 같아서 7시 30분에 나섰다. 확실히 어제 Y형과 와봤던 길이라서 네비를 의지하긴했지만 대략적으로 길이 기억이 났다. 출근하고 앉아서 멍때리고 있따가 리셉션에 들어가서 인사했다. 처음보는 직원이 와서 안내를 해줬고 QA팀에게 연락을 해준다고 해서 앉아서 기다렸다. 그제 왔을때는 이력서를 안받는다던 L이 어제는 환대해주더니 오늘은 출근하냐며 신발사이즈를 물었다. 신발도 직접 가져다주고 보안경도 주고 오늘 첫날이니까 힘내라며 농담도 해주었다. 처음으로 만난 직원은 연구실 보스 인도인 L 나이가 많은 아줌마이기도 하고 목소리도 작은데 말을 잘 안하는 편이다. 그리고 QA 세컨 매니저 격인 R과 나를 알려줄 한국인 K까지 나와서 인사를 했다. 어제 매니저 V가

2019. 10. 05 (토) [호주 워홀 퍼스] 아침업무 & 여유 여유 [내부링크]

아침에 4시에 일어나서 공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첫날이라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에 그냥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다. 4시 15분쯤 나와서 출발했는데 공장에 도착하니 5시 30분이 조금 넘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차에 누어서 조금 자다가 5시 50분에 들어가 출근 번호를 찍었다. 지문도 수기작성도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클라이밍 하면 지문이사라지니까 번호를 찍고 들어가는게 제일 좋다. 어제 점심에 나갔던 인스펙션한 방이 개쓰레기였다. 60년대쯤 지었고 안에는 벽난로라기는 뭐한 화로를 쓰면서 난방은 나무로 불피워서 하는 것으로 보였다. 화장실 역시 쓰레기 같았고 방에서는 진짜 여러가지 냄새가 났는데 냄새보다는 난방이 안될 것으로 보였다. 인스펙션 후 보통은 집주인에게 연락하는데 연락을 안하기로 하고 그냥 지나갔다. 옷을 갈아입고 식당에 앉아있는데 한국인 K가 와서 업무를 시작하러 갔다. 오전에 도착해서 하는일은 2시간정도 소요가 되는데 6가지 일이다. 1. 저울 무게일치 확인 2. 생산라

2019.10. 06 (일) [호주 워홀 퍼스] 연구실일 & 럭비 그랜드 파이널 & 한국 가고 싶다 [내부링크]

오늘은 한국인 K가 오프 이탈리아인 B에게 인수인계를 받고 일을 하는 날이었다. B는 하비프레쉬에서 3개월 반을 일했고 세컨을 받았으니 시드니로 떠난다고 했다. 심지어 오전에 출근도장을 찍고 와서 2시간을 자고 다시 돌아오는 멋있는 친구다. 물론 사람들이 8시에 오니까 늦게 와도 크게 상관이 없기는 하지만 끝물이라서가 아니라 1달정도 그렇게 했다고 했다. 다들 터치를 하지 않아서 더 그냥 막나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짜피 오늘이 마지막 근무다. 6시까지 출근인데 8시에 출근해서 연구실에서 뉴질랜드인 M과 수다만 떨고 놀고 있었다. 나는 아침업무를 마무리하고 그냥 식당에서 쉬다가 갔다. 일요일에는 연구실에 뉴질랜드인 M 1명만 출근하는데 그때문에 연구실 업무를 도와줘야 한다. 심지어 생산라인의 사람들이 거의 출근을 안해서 오전에 안해도 되는 일들이 많다. 연구실에서 우유 냉각 온도 및 속도를 재고 커스타드 점도 검사 등 여러가지 잡무를 도와준다. 그리고 우유를 14일간 보관하면서 상하는

2019. 10. 07 (월) [호주 워홀 퍼스] 혼자 일 시작 & 방구하기 시작 & 차량등록비? [내부링크]

오늘은 그냥 아무 도움도 없이 혼자 일을 시작했다. 아침에 아침 일을 마치고 청소도 마무리하고 그냥 돌아다니면서 쉬다 멸균팩을 정리하고 다시 쉬었다. 그랬더니 10시 조금 넘어서 연락이 오더니 사무실로 오라고 했다. 갔더니 왜 리스택 안해두었냐고 이야기했다. ??? 뭔소리야 이야기 한적도 없는걸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조용해졌다. 사무실에 아침 8시 까지 와야한다고 하는데 어제 말을 한적이나 있었어야 오지.... 뭐 그래도 그냥 일처리가 안되어 있는것에 대한 답답함 같은데 뭐 지금한다고 하고 찾았다. 유통기한과 고유번호를 줘서 찾는데 하나는 창고에 가득막혀서 불가능했고 다른 하나는 고유번호가 달랐다. 그래서 고유번호는 다르지만 제품이름과 유통기한이 같은 것은 일단 끝내고 막혀서 못하는건 이야기 했다. 적당히 안쪽이면 팔랫 잭으로 꺼내서 하면되기는 하지만 진짜 해야되는건 제일 안쪽 구석이라 포크리프트로 정리해야했다. 호주인 M이 이메일보내고 기다리고 하자고 했고 일단 다른걸 정리하고 쉬

2019. 10. 08 (화) [호주 워홀 퍼스] 5일연짱의 후유증 & 사고 및 수습 & 일상 데이오프 시작 [내부링크]

출근을 하는데 너무 졸려 죽을 것 같았다. 사실 졸음 운전을 잠깐해서 거진 죽을 뻔한 경우가 2번이 있었다. 앞으로는 잠을 충분히 자고 운전해야겠다. 최소 6시간은 자야지 운전하기에 나쁘지 않은 컨디션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따뜻하지 않게 차 내부 온도를 조절해야지. 아침에 출근해서 아침일을 하려고 하는데 사무실 문이 잠겨있었다. 그럼 저....저울이랑 온도재는거 어떻게 하라는 거죠??? 선택권이 없기에 청소만하고 리스텍을 하려고하는데 너무도 꽉꽉 막혀서 일을 못했다. 그래서 결국 사무실 직원 M이 출근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사무실 문 잠궈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R이 사무실 열쇠를 줄테니 K와 번갈아 가며서 쓰라고 했다. 굳이 가져갈 것도 없는 사무실의 문을 왜 뜬금없이 내가 시작하면서 잠그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해야지 뭐. M은 포크리프트팀에 말해서 30분정도 걸릴거니까 정리되면 알려준다고 이야기 했다. 오전에는 커스타드를 리스텍하고나니 사간이 순식간에 다 사

2019. 10. 09 (수) [호주 워홀 퍼스] 데이오프 & 물건구매 & 다른바다 & 친구 [내부링크]

데이오프의 아침은 이것저것 정신이 없었다. G가 영어수업을 들으러 C와 같이 나가고 약간은 멍때리고 앉아있었다. 그리고서 밀린 일기를 잔뜩 쓰고나니 시간은 거진 11시가 되었다. 간단하게 라면으로 밥을 먹고 샤워하니까 거진 12시가 되었다. 계속되는 장거리 출퇴근으로 차는 완전 벌레밭이되었다. 그래서 닦으려고 시도했는데 물을 부어서 휴지로 닦는거로는 닦이지 않았다. 세차를 해야하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시간이 지연되어서 G를 픽업하러 시티로 향했다. 시티로 가기전 배고프다고해서 간단한 에너지바랑 쵸콜렛을 사들고 나갔다. 도로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예상 시간보다 10분가량 늦게 도착했다. G의 친구 콜롬비아인 V가 알려준 태국 음식점을 가려고 찾았는데 이름을 듣지 않고 위치만 설명해줘서 찾지 못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곳으가서 밥을 먹엇는데 10불에 나쁘지 않은 양이 나왔다. 다른 음식을 추가하면 1불씩정도 더 내고 받아 먹는데 이런걸 먹어서 친구들이 15불 16불이라고 하면

2019. 10. 10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텍스리턴 아닌 텍스지불 & 영화 조커 & 라틴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며 놀다가G가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해서 마냥 같이 놀았다. 그리고나서 먹을걸 사러 나갔다가 왔는데 원래 목적은 안경 닦는걸 사는거였는데 간식거리만 잔득 샀다. 새우만두와 스프링롤이 있어서 그거랑 같이 볶음밥으로 아침을 해먹었다. 1시부터 세금 환급을 혼자 진행하려고 진행했다. 그런데 모든 사이트에서 알려주던 전화하고 5번을 누르세요가 안되었다. 심지어 사이트에서도 전화하고 5번을 누르라고 했는데 되지 않았다. 그래서 영어 듣기평가 하듯이 3번을 다시 전화하고 다시 반복해서 들었다. 그러다 중간에 TFN누르고 #을 누르라는 말을 들어서 시도했다. 계속해서 생년월일을 누르고나서 상담원에게 연결이 되었다. 상담원이 전화를 받고 ATO linkcode를 받고 싶다고 했더니 본인확인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었다. TFN번호와 생년월일 비자상태와 은행계좌정보를 확인하고 최근 3년내의 직장에서의 ABN을 확인했다. 진짜 이것저것을 확인하니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신원 증명이 될만

2019. 10. 11 (금) [호주 워홀 퍼스] 차청소 포기 & 픽업 & 트러블 & 친구생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G는 학교를 가고 더 잤다. 요즘 왜인지 모르지만 자도자도 졸리다. 기본 8시간이상을 자면서도 계속 졸린이유를 모르겠다. 운전을 많이해서라기엔 1시간도 안한날도 마찬가지라서 이해가 되지않는다. 오늘은 세차하러가야지 했는데 비가왔다. 생각보다 많이오지는 않았지만 세차는 다음에 하는걸로 그냥 내부세차나 산 청소기로 하려했는데 역시나 출력이 약하다. 안한 것보다는 괜찮지만 여전히 조금 지저분한데 날잡고 싹 다 뒤집어없고 산 청소기는 가끔 쓰는걸로 별거하지 않아도 백수의 시간은 너무빠르게간다. 집정리를 조금하고 바로 G를 픽업하러갔다. 간단하게 어학원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 갔는데 동남아음식이 짬뽕으로 섞인곳이었다. 어제 C가 집에 안들어왔는데 집이 불편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단다. 갑자기 뜬금없이 들어와 사는 나때문에 많이 불편한가보다. 아직 어려서 누나에게 표현도 못하고 누나 친구집에가서 숨어있는게 안쓰러웠다. 밥을 먹고 집에 돌아와서 C를 데리러 G의 친구 M의

2019. 10. 12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청소 [내부링크]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자다가 또 잤다. G랑 진짜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는데도 시간이 빨리간다. 나는 졸려서 1시간정도 더 자고 G는 자기 일을 했다. 매번 먹을걸 준비해 주는데 요리할 계획을 해두지만 계획변경이 계속되어 요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주에 1번 집청소를 한다기에 도왔는데 확실히 마당있는집은 손이 더 많이 갔다. 2명이서 청소했으면 한세월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C와 친해질 방법을 생각해도 도무지 공통분모가 없다. 나이도 10살차이에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데. 나는 만화책으론 봐도 애니로는 시간아까워서 안본다. 게임 역시 어릴때는 즐겨하고 같이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의 핸드폰 게임이외에 거의 하지 않는다. 그나마 먹을걸 사와서 같이 먹으려해봐도 계속해서 먹는다고 했다가 안먹는다고하는 마음이 바뀌는 C이기에 방법이 없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기에는 내가 바쁘기도하다.

2019. 10. 13 (일) [호주 워홀 퍼스] 출근 & 지루함 & 인스펙션 운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에 6시까지 출근해야 하기에 4시 20분에 일어나 간단히 옷만 챙겨입고 4시 35분에 운전을 시작했다. 역시나 1시간 15분의 운전은 항상 지루하고 하기 싫다. 하지만 써드를 따기위해선 어쩔 수 없고 방을 구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다. 일 끝나고 인스펙션도 하기로 했으니 제발 잘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어제 K가 오피스 키를 들고 갔다고 해서 도착하니 할 수 있는게 얼마 없었다. 간단히 아침에 하는 드라이샌디타이저와 냉장고 온도를 체크하고 청소를하러 연구실로 갔다. 거의 대부분을 청소해두었고 토요일에는 야간 연구실인력이 없으므로 치울게 없었다. 고로 1시간 30분이상 걸려야할 일들이 30분만에 끝나서 뉴질랜드인 M이 출근할때까지 놀았다 M이 출근하고 나서는 커스타드의 점도확인을 하고, 우유 어는점에서의 무언가를 확인했다. 사실 뭐라고 적혀있기는 하지만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하라는 것만 했다. 그리고 제조일로부터 날짜마다 우유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확인하고

2019. 10. 14 (월)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 정신없이 바쁜날 & 핸드폰 박살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면서 갓길에 차가 세워져 있길래 화장실도 급해서 일단 내려서 급한볼일을 마무리하고 앞에 차를 보았다. 호주 고속도로를 타다보면 오래된 차들을 타서 그런지 장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갓길에 정차해서 정비를 하는 차들이나 버려진 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차 역시 버려진 차였는데 심지어 돈이 될만한 것들은 누가 다 빼가고 없는 상태였다. 출근해서 어제 K가 점심에 가져다준 키를 가지고 오피스에서 온도계를 꺼내고 무게재기를 했다. 이것저것 할 것도 많았고 청소도 정리하고 어제 못한 것을 확인하러 갔더니 냉장고가 어느새 정리되어 있었다. 그래서 리스택을7시 30분부터 시작했는데 양이 많아서 빨리 끝낼 수 있어보이지않았다. 8시 30분이 되어서 사무실로 갔더니 사무실 M이 와서는 리스텍을 해야하는데 2개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일요일에 했냐고 물어서 다 막혀 있었고 오늘 시작했고 반정도 했고 이제 반이 남았다고이야기했다. 반이 남은것을 다 정리하고 뭐하고 하고보니 11시가 되었고

2019. 10. 15 (화) [호주 워홀 퍼스] 지루함의 끝 & 핸드폰 구매 & 울월스 카드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면서 음악이 없이 출근하려니 너무 지루했다. 하지만 라디오를 켜고 듣기 연습이나 하면서 하자고 들으면서 갔다. 라디오에만 집중하지 않으니 내용이 다 잘들리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소식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는 노래보다는 그냥 라디오를 틀고 출퇴근을 해야겠다. 아침에 항상 해야되는 일을 마치고 연구실로 들어가니 빅보스 L이 샘을을 가져와 달라고 했다. 그래서 가서 샘플을 찾아보는데 샘플의 존재가 없었다. 있을만한 곳들을 3번씩 확인해서 갔는데도 없었다. 돌아가서 물어보니 그럴리가 없다는 표정으로 같이 갔는데 역시나 있을리 없지. 로지스틱스 사무실로 들어가 담당자랑 대화했더니 다들 앞에 있을걸 하더니 확인해서 없자 여기저기 전화를 하더니 아마 그냥 트럭에 태워서 보낸 거 같다고 이야기 했다. 뭐 방법이 없으니 그냥 각자의 위치로돌아갔는데 결국 다시 가는 일은 없었다. 그러다가 어제 인큐베이터에 가져다가 넣은 크림 샘플들은 내다가 버리라고 했다. 오피스M

2019. 10. 16 (수)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 둘이 일하는날 & 꿀과 정신 없음 사이 & 페이슬립 & 새로운 인스펙션 [내부링크]

오늘은 K도 출근을 하는 날이라서 일이 엄청나게 쉬울 것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어제 창고에 아무 것도 없었기에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역시나 도착해서 일을 나눠하니 1시간 30분이 걸리던 일이 40분도 안되어서 끝났다. 서로 천천히 이거 해주고 저거 해주면서 일을 편하게 했다. 1월달까지는 일을 한다니까 3개월은 수요일에 편하게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간단하게 정리하고 아침을 먹었다. 조금 챙겨만 주어도 좋은데 자꾸 더 챙겨줘서고맙다. 누굴 돼지로 아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게 내가 돼지가 맞기 때문이지. 싸주는 런치박스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대충 얼추 창고 정리를 끝내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 방금 전자렌지 돌렸는데 오라구요? 금방 끝날 거같아서 갔는데 1시간 30분이 순삭되었다. 문제가 생긴 제품이 있어서 검사를 해야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일일히 확인해야 했다. 확인을 다하고 다시 동봉하고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였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2019. 10. 17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USI 찾기 & TFN 찾기 & 여행온 친구 & BBQ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난건 6시쯤인데 10시까지 계속 뒹굴 거렸다. 이거하고 저거 하고 하면서 뒹굴거린 것이아니라 그냥뒹굴거렸다. 그러다 잃어버린 모든 것들을 찾기위해 여기저기 검색을 하고 찾기시작했다. USI 분실시 굳이 재발급을 하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USI 사이트에서 발급시 등록했던 주소지, 전화번호, 관련정보로 찾을수 있는데 발급시 주소는 기억은 나지만 안좋은 추억이 있으니 그냥 번호로 등록했다. 그러자 어떤 신분증으로 본인 인증을 할 것인지 나오는데 여권 면허증 등등이 있는데 면허증이 있으니 면허증으로 확인. 평소처럼 사진을 올려라라는 멘트는 나오지 않았고 전산처리로 바로 그냥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나온 USI는 다시 저장과 사진을 통해 잘 기록해야지 핸드폰에만 적지말고 구글클라우드에 올려야겠다. TFN은 찾는게 조금 막막해서 검색을 했더니 다행히도 최근에 세금환급을 받았기에 MyGov로 확인이 가능했다. MyGob가 연계되어 있기에 인증절차 없이 그냥 바로 확인이 가능

2019. 10. 18 (금) [호주 워홀 퍼스] 거짓말 & 스노클링장비 & 여권사진 & 스노클링 실패 &루프탑 바 & 생일케익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빨래를 널어두라고해서 세탁기가 다 돌자마자 널어두었다. 해가 아직은 안들지만 오후가 되면 괜찮아지겠지. 빨래를 널고 어제 FIFO인력회사 S가 보낸 메일에 답장을 보냈다. 가정사로 거짓말을 해서 한국에 있다고 했는데 아직 한국인지 일이 언제부터 가능한지 묻는 메일이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한번 거짓말을 했다. 써드를 따고나서 다시한번 지원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친구통해 써드비자따게 되었다고 말이다. 써드비자 따고 이일을 다시 하고싶다고 밑밥을 던졌다. 놀러온 H와 H의 친구 D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러가기로했다. 그래서 대여에 대해서 찾아보는데 오리발.스노클. 물안경해서 대여료 30불이다. 검색을 하다보니 k.mart에서 판매하고있고 가격은 25불 성능이 그닥이겠지만 주구장창 스노클할거 아니니까. 친구들 빌려주거나 나중에 G와 C랑 가도 되기에 3개를 구매했다. 처음에 cockburn k- mart에서 찾는데 없어서 점원을 찾는데 점원을 찾기 힘들어서 바로

2019. 10. 19 (토) [호주 워홀 퍼스] 공항픽업 & 포크리프트 & 낮잠 & 저녁식사 [내부링크]

아침에 3시30분에 일어나 7시 비행기를 타러가는 H를 공항픽업을 하러 갔다. 공항픽업을 하면서 이것저것 더 있고 싶음을 이야기하지만 현실로 돌아가는 H가 불쌍하기도 부럽기도했다. 데려다주고 짐을 꺼내준뒤 포크리프트 자격증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7시 30분시작인데 너무 일찍도착해서 멍때리다가 맥도날드로 이동했다. 세트를 우겨넣고 자격증따는 곳으로오니 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직 한시간반이 남아서 그냥 차에서 잤다. 차에서 자다깨니 직원이 쳐다보고 있어서 내렸더니 포크리프트 하러 왔냐고 했다. 그렇게 시작했고 사람이 하나 둘씩 왔다. 앉아있다가 아는형이 와서 인사했는데 본인이 사람을 모은거라고 하셨다. 최소인 인원 4명인데 모이지않아서 하신거라고했다. 운이 좋게 연락이 닿아 쉽게 포크리프트를 따고 나왔다. 보통 2.5일 정도 거치고 떨어지면 재시험인데 여긴 하루만에 끝내줬다. 그러면서 전화오면 다했다고 이야기하라고 했다. 안그러면 본인은 직업을 잃고 우리는 자격증이 날아간다면서. 생각보

2019. 10. 20 (일) [호주 워홀 퍼스] 졸음운전 & 일인가 꽁돈인가 & 집 인스펙션 2개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다가 거짓말안하고 2번 죽을뻔했다. 처음은 그나마 외부로 빠지면 소리가 나는 차선 덕분에 눈을 번쩍 떳고 두번째는 그냥 텔레포트를 했다고 믿어도 될정도로 200m 정도 앞의 표지판이 갑자기 옆으로 이동해있었다. 졸음운전의 무서움을 실감하면서 정신을 차리려고해도 졸음은 쉽게 달아나지 않는다. 1시간 10여분의 운전은 처음 20분은 괜찮다고 그 다음 부터는 껌을 씹어도 졸음과의 싸움이다. 아무리 나스스로를 자지 않게 하려고해도 어느순간 눈을 감았다가 뜨면 100m이상 움직였다. 심지어 중간에 차를 멈추고 기지개와 스트레칭등으로 몸을 푼것도 3번인데.... 효과는 처음 1분뿐이다. 진짜 집을 어서 빨리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새록 새록 드는 아침이었다. 오늘도 일을 찾아 해메다가 앉아서 시간을 다보낸 하루가 되었다. 점심도 싸오지 않았지만 일감이 없어서 딱히 먹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나서 마냥 앉아서 쉬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핸드폰을 만지작 거려도 시간이

2019. 10. 21 (월) [호주 워홀 퍼스] 무노동 고임금 & 기름값 [내부링크]

오늘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서 출근해서인지 졸음운전은 없었다. 하지만 로드킬을 많이 보았기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캥거루 2마리와 까마귀 한마리가 로드킬을 당해있었다. 심지어 다들 사고가 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인지 전부 길가가 아닌 도로위에 있었다. 다윈쪽과 비교해 많이 출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종종 로드킬을 보는 것을 보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진짜 오전 1시간 그리고 오후 30분을 빼고는 한게 아무 것도 없다. 심지어 찾아가서 이거할까 저거 할까 했지만 이것만 해달라고 한 일들도 10분이면 끝났다. 마냥 노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약간은 부담되고 지루하기도 하다. 무엇이라도 할 것을 만들어서 하면 되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귀찮다. 아무리 내가 잘 해둔다고 해도 알아봐줄 사람도 없기에 해두면 내가 편한 일들만 찾아서 했다. 이렇게 대충 일하고도 고 임금을 받는 다는 것 자체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매일 매일이 무노동 고임금은 아니지만 다른 일들에 비하면 일이 많이

2019. 10. 22 (화)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음 & 새 쉐어하우스 결정 [내부링크]

오늘 일은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 일단 새로 쌓아서 포장하는 작업이 보통 15파레트가 나오는데 오늘은 거진 30파레트가 나왔고 도저히 혼자서는 끝을 낼 수가 없는 양이었다. 그래도 오늘까지 끝내라는 말이 없었어서 적당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로 했다. 끝날때보니 만든 파레트는 11개고 정리한 파레트는 6개라서 평범하게 마무리했다. 남은 11개정도는 내일 정리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포장 작업을 하는 와중에 이것 저것 부탁을 해서 흐름이 너무 많이 끊겼다. 그리고 그와중에 연구실에서는 부탁할게 있다고하는데 사람이 4명인데 왜 혼자 일하는 나에게 부탁하는지 노이해다. 본인들끼리 20분이면 끝날일을 혼자하면 2시간 걸릴 것을 왜 시키는지 진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른 연구원들은 본인들이 해보려고 하지만 빅보스 L은 항상 우리가 노는 것처럼 생각하는지 부탁이 아니라 명령조다. 하지만 나는 그냥 응 나 할일 오늘 안끝나라고 대답하고 일을 도와주러 가지 않았다. 아마도 내일

2019. 10. 23 (수)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라이프 & 페이슬립 & 맥주 [내부링크]

슬슬 적응을 해가는 것일까 모든 것이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일을 같이하는 K 역시 오늘 일을 완전하기 싫어했는데 나역시 마찬가지 였다. 하지만 일을 꾸역꾸역하기 시작했고 많은 일들을 최대한 줄여나갔다. 오늘은 어제 남은 것만 하라고 하더니 사무실의 M은 단한번도 우리를 찾지 않았다. 연구실에서 잠시 우리를 찾아서 H의 일을 도와주었다. 진짜 이런 일든은 본인들이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일인데 짬때리기가 심하다. 뭐 다 빅보스 L이 이거는 얘네들 시키면 된다라고 이야기 하기때문이겠지만. 전부터 뭐가 있으면 우리를 찾는데 분명히 본인들이 끝낼 수 있는 일들이고 얼마 걸리지도 않는 일이라서 어이가 없다. 오늘은 2번째 페이슬립을 받았고 이제 3주차가 되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앞으로 23주가 남...세어보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어쨌든 4월 4일까지 일하기 싫어도 이곳의 노예가 되어야하는 나로서는 선택권이없다. 집에 돌아와서 G와 이야기 하는데 언제 한국으로

2019. 10. 24 (목) [호주 워홀 퍼스] 65인치 모니터 줍줍 & 플스4 500G+32인치 티비 줍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티비를 찾으려고 퍼참이랑 검트리를 검색했다. 그러다가 퍼참에서 플스4와 32인치 티비를 300불에 판매하는 글을 보았다. 심지어 2무선컨트롤러에 게임시디도 3장 얹어서 주신단다. 뭐 오래된 게임들이긴 하지만 게임이야 구매하면 그만이지. 어제 올라온 글이었기에 시간이 이르지만 문자를 보냈다. 오후에 픽업하기로하고 큰 티비를 검트리에서 찾았다. 적당한 가격대 2개를 찾았고 둘다 문자를 보냈다. 침대에서 일어나 G와 C를 학교로 보내고 밥해먹기 귀찮음에 그냥 크래커에 치즈를 발라먹었다. 알콜중독자처럼 맥주한캔을 아침부터 마시고 멍때리며 65인치 모니터를 주우러 갈 준비를했다. 65인치 모니터인데 너무저렴했다. 스크레치가 있고 티비 스탠드가 없지만 그것 치고도 저렴했다. 130불이라니. 스크레치를 확인문자하자 와서 보라고했다. 보면 너 그냥 사갈거라고 하면서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이러고 영상볼때 다보이나 싶었다. 하지만 귀찮게 물어봐도 친절하게 답해줬다. 완전 북쪽이라 1시

2019. 10. 25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멘틀 & 시티 & 친구생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진짜 뒹굴거렸다. 학교를 간다던 G는 C가 자길 버리고 갔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수업에 늦었게 되었다. 시간을 확인하더니 두번째 수업만 간다더니 뒹굴거리다 결국 안갔다. G가 나갈 준비를 하는동안 ps4를 조금했는데 이러다 시디를 사는순간 집돌이행이겠다 싶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프리멘틀을 가기로했다. 사실 커피 좋아해서 카페를 돌아다니거나 맛집투어를 다니거나 석양을 보러가는게 아니라면 굳이 프리멘틀을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G가 한번도 안가본 프리멘틀 마켓에 갔다. 역시나 딱히 감흥이 없어보였고 구경 잠깐하고 레모네이드만 사서 나왔다. 프리멘틀 마켓에서 제대로 구경한건 꽃뿐. 사지 않고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한다. 딱히 할게없어 여기저기 걸어다니다가 앉아있다가 걸으면서 역시나 대화는 끊어지지 않는다. 가벼운 대화가 주로이지만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할때는 장난기가 빠지는게 신기하다. 아점을 먹고나와서 배가 안고프다기에 나혼자 피쉬앤 칩스

2019. 10. 26 (토) [호주 워홀 퍼스] 돈이 샌다 & 샌달포드 와이너리 & 지그재그 로드 & 카레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집청소와 이것저것 정리하고 JBHIFI로 갔다. 모니터가 소리가 안나와 스피커에 연결할 aux선과 핸드폰이 바뀌어 c type 충전선들 그리고 이사가서 tv 와 노트북 연결할 HDMI가 필요했다. 하나같이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차량용 usb충전잭은 iphone을 쓰는 G도 쓰기위해 다 가능한 제품을 산다고 비쌌고 hdmi선은 침대에서 쓰기 위해 긴걸 산다고 비쌌다. 삼성 정품 고속충전기는 2만5천원돈이었다. 호주 공산품은 가끔 터무니 없다 싶을정도로 비싼데 그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와이너리 가고 싶다는 G의 의견에 와이너리치면 잘 나오는 샌달포드 와이너리로 갔다. 유명인사 방문사진 신문 사인 등과 수상패들이 잔뜩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 와이너리와는 느낌이 달랐다. 와이너리 내부 투어를 하고 테이스팅을 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레스토랑과 와이너리를 같이하며 결혼식 등의 행사 대관이 주였다. 테이스팅도 있는데 G가 싫어하고 나는 운전으로 인해서 그냥 나왔

2019. 10. 27 (일) [호주 워홀 퍼스] 일하고 싶다& 하비 이사 & 귀차니즘 [내부링크]

출근하려고 4시20분에 일어나 대충 준비하고 나섰다. 놓고 가는게 없나 확인하느라 전보다 5분 이상 늦게 출근했다. 하지만 다른곳 처럼 빡빡하지 않은 공장이기도 하고 출근 시간에 늦지않아 크게 상관없었다. 아침일을 마치고 쉬다가 연구실 M을 도와주러갔다. 그렇게 도와주고나니 10시가 넘었고 그전에 냉장고들을 확인했기에 오늘 당연히 일이 있는 것 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 3시까지 연구실에선 연락이 없었다. 퇴근하던 M이 할일이 있다며 번호를 받아갔다. 3주전에 받아간 번호는 버린거니...? 일은 어렵지 않아서 먼저 준 하나를 끝내고 보았는데 오늘도 가득 가득차있는 냉장고로인해 일을 못했다. 2파레트씩 쌓으면 전 뭐로 옮겨여? 왜 항상 할 것들은 제일 안쪽에 있는거죠? 오늘도 진짜 핸드폰만 잡고 있었다. 이럴게 반복될테니 영어공부라도 할 걸 가져와 봐야겠다. 그러다가 한국분이 또 입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혼자여자 였던 J가 이력서를 건냈고 집도 같이 지낸다고 했다. 더 이

2019. 10. 28 (월) [호주 워홀 퍼스] 일 좀 하자! & 3일 못기다리냐... & 하비댐 & 떠먹충?진상? [내부링크]

아침 5시 45분 에 일어나 5시 55분에 출근하고 일하는 삶. 확실히 잠을 1시간반은 더 자고 왕복 2시간 30분의 운전이 사라지자 진짜 피로도가 확 줄어서 너무 행복했다. 일이 없으면 항상 너무 졸렸는데 오늘은 그런게 없었다. 아침 일과를 하고 리스텍을 하려는데 창고는 여전히 풀방 사무실 M에게 어제 한일과 못하는 이유 써두고 다른일 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만나니 메일 보냈고 정리되거나 다른 일 생기면 문자한다고 했다. 몇번을 일하는 중간중간 가봤지만 냉장창고는 풀방. 지게차들은 다른 물품 출하로 바쁘고 냉장창고 물품도 어디 꺼내둘 곳이 없었다. 그저 연구실에서 부탁하는 샘플 이동. 귀찮은 요리와 설거지로 끼니만 때우고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새로오신 한국여자분 A와 인사하고 오늘도 시간 때우기와 잔정리만 하다가 돌아왔다. 어제일 오늘일을 하지못해서 내일은 폭탄예상이다. 제발 뭐라도 가능한 상태이기를 바라야지. 한국 여자분이 한분 더 들어오셨다고 했다. 한국사람만 한 10명정도 일하고

2019. 10. 29 (화) [호주 워홀 퍼스] 과속벌금 & 간신히 일함 & 반가움과 지겨움 [내부링크]

어제 자기전에 전 룸메이트 J에게서 연락이 왔다. 전에 냈던 벌금이 렌트카 업체꺼란다. 렌트카를 하면 벌금 첫 일주일뒤에 받고. 한두달 뒤에 메일이나 편지로 보내준다고한다. 이사할때마다 주소지 이전을 매번 잘해야할 이유가 생겼다. 그길로 DOT에가서 주소지 이전과 연락은 이메일 선호로 바꿨다. 이사했다 까먹고 안바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는김에 은행 주소지도 옮겼다. 핸드폰 인증만 있으면 두가지다 DOT나 은행 홈페이지에서 변경 가능하다. 800불이라는 어마어마한 벌금 그리고 수수료 20여불 그나마 3명이라 300불이 안되게 벌금이라 다행이다. 혼자 800불이면 너무 좌절감이 컸을거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왔는지 잠을 못잤다. 3시간 자고 출근한일은 헬파티였다. 아침일을 마치고 사무실 직원들을 기다렸다. 출근한 R에게 이것 저것 묻고 일을 했다. 내가 가져올 제품들이 여기저기 다 막혀있음을 어필하고 다 제대로 가져다 주길 확인하다가 결국 오전에 커스타드 리스택을 마무리했다. 진짜

2019. 10. 29 (화) [호주 워홀 퍼스] 밀린 일들 & 게으름 [내부링크]

확실히 잠을 많이 자게되면 피곤함이 덜하다. 운전도 하루 10분정도만 하면되서 좋다. 요리도 팩을사서 매일말고 같은것만 싸갈까 고려중이다. 운동도 시작할겸 감자와 계란 닭고기로 식단할까. 12시간 일하고 밥먹고 샤워하고 나면 내시간이 거의 없다. 3시간 4시간 남짓 잠을줄이지 않는이상 더 확보되지 않는다. 굳이 잠을 더 줄이고 싶지는 않다. 출근해서 아침일을 마쳤는데 여전히 냉장창고들은 풀방. 8시30분까지 사무실M을 기다렸다가 물었다. 정리해주면 시작하면 된다고해서 기다리다가 9시30분쯤 시작했고 1시가 안되어서 커스타드를 마무리했다. 그 뒤에는 이런 저런 부탁이 왔다. 품질확인이 끝난 제품에 품질확인스티커를 붙일것 멸균우유 샘플 시간대 맞는것 찾아올것 맥도날드쉐이크 파레트 하나에 품질확인스티거 붙이고 나머지 하나는 재검사가 필요하니 21도 방에 넣어둘것. 하나씩따지면 3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것도 4개 5개가되면 반나절이 날아간다. 리스텍킹이 없을때는 괜찮지만 있다면

2019. 10. 30 (수) [호주 워홀 퍼스] 일 산더미 & 한국인 & 다시퍼스 [내부링크]

오늘은 일이 산더미 였다. 그래도 K랑 같이 일해서 마냥 힘들건 없었다. 하지만 수요일마다 하는 일을 못해서 조금 답답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평소에 조금씩 해두면되는데 굳이 둘이 있을때 해야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K에게 할거없는날 조금씩 하자니까 귀찮은지 둘이 있을때 해왔다며 싫다고 했다. 어쨌든 오늘은 하루종일 계속 리스택킹 잠깐잠깐 연구실 도와줄 틈도 없었다. 혼자하는날 4개에서 5개의 파레트가 나온다. 반나절치도 아니고 3시간치가 이만큼. 끝날때까지 정리한건 이거 두배다. 하루종일 30파레트 이상을 정리했다. 그럼에도 10파레드 이상 남았으니 거진 50파레트였나보다. 퇴근하면서 나오다가 우연치않게 한국분들이 다같이 나왔다. 한국인 J가 도넛을 줬는데 한국인 A가 주는거라고 했다. A는 동갑이었고 차차 친해지자고 했다. 그리고 도넛은 친구가 빵공장을 다녀 받은거라고 했다. 수요일은 흰우유를 가져가는 날이라 들고왔다. 사실 1개면 충분하긴하지만 나도 먹으려 들고왔다. 점심만

2019. 10. 31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게이친구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서나 간단히 주어 먹었다. 그리고나서 플스를 집었는데 시간 순삭 분명 8시 조금넘어 집었는데 2시가 넘어 접었다. 밥을 먹긴했지만 새우 오므라이스를 해준다기에 먹었다. 오므라이스를 먹고 멍때리다가 C의 게임을 설명해줬다. 이제는 모르겠으면 유튜브의 도움을 받는다. 내가 설명할건 간단한 조작과 이해하기 쉬운 영어로 설명정도. 그 마저도 어려울땐 G가 태국어로 번역해준다. 놀다가 G의 태국인 게이친구를 만나기로했다. 만나려던것이 시간 조절이 안되어 G랑 태국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만난 태국인D는 성격도 좋고 영어도 잘했다. 그리고 D의 친구 M도 나왔는데 역시 영어도 잘했다. 간단히 펍으로가서 맥주나 마시려고 브라스 몽키로 갔다. ID카드를 태국꺼 밖에 안가져온 G는 그래도 통과가 되었다. 만나기전에 G에게 여권 가져오라고하고 신발도 막힌거 신고 오라고 하라고 했다. 하지만 귀찮았는지 전달하지 않으셨고 친구들이 여권을 안가져와서 입구컷. 여권 사진을 보여줬지만

2019. 11. 01 (금) [호주 워홀 퍼스] 게으름 & 장보기 & 와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차가워서 C가 안먹는다는 초밥과 태국 과자를 먹었다. 그리고 나서는 그저 플스를 하며 쇼파와 한몸이 되었다. 어제 계획은 한달만에 클라이밍도 가고 프리스쿨도 가는거였는데 게으름과 PS4에 영혼을 팔아 3시까지 소파라이프. 심지어 여친님께서 장보러 갈거라고 했는데도 그러고 있어서 기분이 안좋아보였다. G가 C를 데리고 돌아와서 슈퍼드쉐드로 장보러갔다. 진짜 말도안되게 사서 장보는데 90불이 나왔다. 그리고 옆에 있는 Liquorshed로 갔다. G는 여기같은 공간을 집에 만드는게 꿈이라고 했다. 제 꿈도 마찬가지지만 주정뱅이가 되겠어요. 와인은 와인대로 맥주는 맥주대로 사케 소주등 없는게 없었다. 장보러 올때마다 들릴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시안 마트로 이동하는데 사고가 났는지 사이렌도 계속나고 길이 막혀서 움직이질 않아 보였다. 아시안 마트는 역시나 없는게 없었는데 여긴 인도네시아 태국것도 잔뜩있었다. 시티라이프만 살던 내가 알지못하는 곳들을 G덕에 많이 간다.

2019. 11. 02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그리고 휴식 [내부링크]

하루종일 잠만자다가 일어난게 10시였다. 자고 일어나고 자고 일어나고를 반복했다. 더 뒹굴거리다가 G가 일어나서 나갔다. 해물파전을 했는데 부침가루를 더 많이섞어서 망함.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많은 해물에 너무 두꺼워짐. 그냥 김치전이나할걸 그랬나보다. 하루종일 넷플릭스와 함께한 날이었다. Unbeliebable 을 마무리하고 Black mirror를 몰아봤다.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블랙미러를 몰아보니 정신이 약간 혼미해졌다. 저녁을 G는 해먹었는데 나는 파전을 혼자 다 먹어서 배가 불러서 먹지 않고 있었다. 게임을 한시간 반정도하고 정리했다. 그러다가 만두에 어제 먹고남은 만두를 먹었다. 뭔가 서운한게 있는 G인거 같은데 말을 안해준다. 계속 물어보니 말해주는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보인다. 하비로 내려가기에 알아낼 방법이 없다.

2019. 11. 03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하비 & 귀차니즘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챙겨야할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출발했다. 야채들, 굴 소스 G가 싸준 점심도시락 등등 오전일은 K가 열쇠를 가져가 잠시 미뤄두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했다. 오늘도 일이 없겠지라는 생각을 한 것도 잠시 9시쯤 K에게 키를 받고 연구실에 들어가 일을 하려는데 연구실 M이 오 오늘 할일이 있다면서 커스타드 리스텍이라고 했다. 커스타드 리스텍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한국인 J와 점심시간이 같아서 대화 조금했다. 아침부터 공장내에서 폰이 안되는 것을 이야기했는데 비가 오면 종종 안되기도 한다고 했다. 둘 다 텔스트라여서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생각해본 결과로는 이곳 바닥 작업 시작부터 안됐다. 그리고 바닥작업 종료후 작업자들이 빠지고 잘터졌다. 바닥 작업과 관련은 없겠지만 뭔가 차단기 내린부분들이 신호 증폭기와 관련되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안쪽이 크림 커스타드류의 제품이 나오는 곳인데 이 작업이 내일 다 굳겠지만 마르는데 3일걸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품이 안나오고

2019. 11. 04 (월) [호주 워홀 퍼스] 편안한 오전 & 정신없는 오후 & 방구하니? & 헬스장 & 티비박살 & 점심도시락 & 보상 [내부링크]

아침부터 정리하고 일하고 간단했다. 이것저것 해보려고 했지만 일이 없었다. 12시까지는 한거라곤 유통기한 지난것들을 창고 밖으로 빼는것. 그리고나서 다시 미래에 편하기 위한 세팅. 요거트와 주스를 6개월간 평생 먹을만큼 먹고 나가게 될 것 같다. 이때까지만해도 여유있게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사무실 M이 3가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있는게 왜 하나도 없는걸까.... 심지어 QC stiker를 붙여 달라고 했는데 없다. 2시간을 걸어다니며 같은곳을 찾아도 요청하지 않은 것들만 보였다. 그러다 방구하냐는 연락이 페북통해 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놈의 동네는 검트리를 왜 안쓰냐? 어쨌든 방을 구했기에 다른 한국인이 방을구해 정보를 넘겨 줬다. 이러다 2시가 조금 넘어서 리스텍하라고 왔다. 남은양이 빠듯한 양이었지만 3시간에 다 처리하고 그 다음에 마무리 청소하고 나왔다. QA빅보스 V가 사무실 청소 해야된다고 했고 필리핀인 R이 4시30분이후 사무실 퇴근 후 해달라고 했는데 시간

2019. 11. 05 (화) [호주 워홀 퍼스] 의욕 상실 & 짬때리기? & 잡일꾼 & 입대하고싶다 & 운동깔짝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아침 업무를 했다. 어제 깜빡하고 제품 온도를 재지않아서 대충 가짜로 적고 다른 일들을 마무리했다. 어제 부탁한 바닥청소를 어제 못해서 오늘했다. 세제 냄새가 가득차면 불편할까봐 환기되라고 문을 열어뒀다. 사무실 M이 어제 일감을 확인하고 문자주겠다고 했다.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급하게 도와 달라고해서 갔다. 파레트와 팔렛잭 가져와 달라고 해서 갔더니 필요없단다. 아니 그럼 다른 부서랑 전화할때 미리 확인하고 가져와 달라고 해야지.... 아님 가서 확인한 다음에 가져오라고 해야지.... 아 물론 일이 없어 놀고 있긴했지만 휴식의 흐름이 끊긴달까. 그러다 9시 30분에 할일을 4개나 던져줬다. 스티커 붙이기 2개 리스텍 2개. 하지만 리스텍 1개는 이미 한거였다. 그리고 다른 리스텍은고작 2파레트 20분이면 정리까지 끝 이지만 귀찮아서 오후에 한다고 보내고 기다렸다. 스티커는 하나는 잘 찾아서 붙이고 보냈다. 하지만 다른하나는 포크리프트없이 불가능해 다음에 한다고했다

2019. 11. 06 (수) [호주 워홀 퍼스] 일 & 피곤함 & 여유 [내부링크]

확실히 일이 많이 줄었다. 연구실에서 부르지만 않으면 편하다. 연구실 사람들 중 일부는 내 포지션이 마냥 노는 그런 포지션인줄 안다. 사실 반 은 그렇고 반은 아니다. 콜잡식으로 일이 있음 여기저기 불려다닌다. 다른 업무들과 비교해서는 꿀잡은 확실하다. 쉬는 시간 관리 스스로하기. 업무량 조절 등 전부는 아니지만 할 거 없으니까 불러서 써도되는 애들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 빼고는 다 괜찮다. 일이 끝나갈때 사무실 직원들 먹고남은게 생산직 직원들 있는곳으로 종종 들어온다. 불공평하다! 라고 하기엔 맛도 없다. 집에와서 남은 점심에 참치넣고 비벼먹었다. 뭔가 심심했는데 맞아 떨어진 느낌이었다. 피곤해서 샤워만하고 침대라이프 이렇게 운동을 건너뛰면 매일 안할건데 하지만 내일 쉬니까란 마음으로 침대에 누어서 뒹굴거리다나도모르게 잠듬

2019. 11. 07 (목) [호주 워홀 퍼스] 퍼스로!& 32인치 티비 재구매 & 멘탈 수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보니 G는 배가 아퍼 학교를 못간다했다. 물주머니를 산다는걸 그냥 집에서 자라고 했다. 부랴부랴 운전해서 G의집 근처 울월스로 갔다. 온라인에선 울월스에도 팔더니 봄이 와서 안파나보다. 점원에게 물으니 약국가는게 좋을거라고 했다. 약국가서 찾다가 점원이 뭐 찾냐길래 물어봤다. 알려줘서 보니 핫 쿨 겸용 치료백이 있길래 생각이없이 긁어줬는데 24불이었다. 물주머니의 경우 10불이면 사는데 온도조절이 힘들다. 그리고 오늘산건 냉동실에 넣어두면 쿨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전자레인지 파워에 따라 돌리면 핫이 되고 1년 반 2년이 사용기간이라 나쁘지않다. 월요일에 주문한 샤오미 멀티탭이 도착했다. 다음주에 도착한다더니 빠르네요? 역시 호주는 좀 잡을 수없다. 해외 배송이 아니고 멜번에서 보내서 그런가 각 플러그에 키고끄는 버튼이 있어서 좋다. 통째로 있는 것은 살짝움직이면 자꾸 꺼진다. 그리고 USB파워도 같이 꺼지는데. 이건 따로따로라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 36불에 아마존에서 샀

2019. 11. 08 (금)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프리스쿨 망함 & 이별 [내부링크]

G는 오늘도 학교를 못갔다. 휴식을 취하고 옆에서 도와주고 잠도 더 자고 하다보니 오전이 끝나갔다. 오랜만에 프리스쿨가서 Q아재나 만나려고 갔다. 가기전에 말레이 음식점 paparich에 갔다. 역시 뭘 골라도 양도 많고 저렴한편이다. 그리고 교회로 이동했다. 하지만 지루한 선생님들만 있었고 G에게 이야기해서 그냥 나왔다. 주차요금이 많아 남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돌아왔다. 확실히 평일에 차가지고 시티는 아닌거 같다. 세차가 귀찮아서 그냥 자동세차를 했다. 청소 롤러가 없었는데 역시나 제대로 닦이지 않았다. 하지만 귀찮기에 대충만 정리했다. G가 손세차도 하라고 했지만 그냥 쉬었다. 그렇게 쉬다가 8시에 방콕 브라더스에서 친구들을 보기로했다. 차를 가지고 역에 갔는데 G가 트랜스퍼스 앱을 등록하는게 편하다고 했다. 역 근처 주차장들은 스마트라이더로도 되나보다. 어짜피 스마트 라이더 쓸일도 별로없어서 오토탑업만 해놨었는데 다운받고보니 차량뿐만아니라 자전거쉘터도 가능하다. 티머니 앱처럼

2019. 11. 09 (토)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프리멘틀 & 휴식 [내부링크]

언제까지 마셨는지 기억이 없다. 오랜만에 술마시러 친구들을 만나서인지 G가 같이 있기에 의지가 되서인지 술이 많이 되었다. 언제 나왔는지의 대한 기억은 없다. 같이 트레인타고 오면서 자고일어나서 내린 기억뿐 나때문에 매번 고생이라서 미안하다. 숙취가 심한건 아니지만 있어서 잠을 계속 잤다. 그러다 일어난게 11시가 조금 넘어서다. 까페나 어디 나가고 싶다는 G의 말에 프리맨틀을 가기로 했다. 피크닉을 하려고 캠핑 의자와 캠핑 테이블을 챙겼는데 기온은 40도에 습하기까지했다. G가 가려던 맥주축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다. 입구까지만 가고 들어가지는 않았다. 2시쯤이었는데도 다들 취해 있었다. 프리멘틀 마켓옆 식당에서 태국음식을 먹었다. 더운데 따뜻한 음식을 먹으니 죽을것 같았다. 그래도 망고스무디 덕분에 해장도 되고 좋았다. 지나다니면서 취한사람이 자전거타고 하이파이브를 하자고했다. 그러면서 남들 웃게해주는게 좋다나 지나다니는 모든사람에게 요라고 부르고 하이파이브를 요구했다

2019. 11. 10 (일) [호주 워홀 퍼스] 일시작 & 기회주의자 & & 지갑 안가져옴 & 요리 귀차니즘 [내부링크]

다시 한주가 가고 일을 시작했다. K가 일을 늦게 받았는지 다 끝내지 못했다고 부탁했다. 그래서 아침부터 정리하고 일을 했다. 뭐 그래도 오전엔 마무리했다. 너무 일하기도 싫고 잔정리도 남아서 그냥 정리하고 쉬었다. M을 도와주고 싶었는데 내가 할일을 오전중에 다 끝내놓아서 할게 없었다. 오늘 일이 많은지 혼자 있어야할 M이 오전에는 인도인 H 오후에는 필리핀인 C와 있었다. 내일 할일은 많아보였다. 커스타드도 휘핑크림도 새로 나왔다. 내일 안막혀 있기를 바라야 하는데 공장이 너무 잘돌아가서 웬지 모르게 못한기분이었다. 쉬고 정리하기를 반복하다가 3시 30분쯤 다 집 갔을 타이밍이라서 연구실 청소하러 갔는데 망했다. 다 갔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있었다. 일이 많아서 있는것처럼 하는데 M이 주는일들과 연구실 청소를 1시간안에 마쳤다. 커스타드 리스텍을 하라고 했는데 시간은 이미 4시30분이었다. 그냥 하기싫어서 내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쉬었다. 그런데 연구실에서 전화가와서 받으니

2019. 11. 11 (월) [호주 워홀 퍼스] 쌓여가는 일 & 샘플 찾다끝나는 하루 & 게으름 [내부링크]

아침에 눈뜨고 10분만에 출근하고 일하는 삶 확실히 삶의 질은 올라갔지만 게으름이 늘었다. 딱 2분정도 전에 도착해서 일을 시작한다. 매니저가 없는 포지션이라 편안하다. 아침일을 싹 정리하고 리스텍해야지하며 아침일을 하다가....응 냉장창고 풀방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되었다. 그냥 풀방이면 허락받고 몇개빼서 하면되지만 허락을 받아도 죄다 팔레트 2단이라 포크리프트필요 자격증 있으니 시켜주세요 비비고 한다고해도 일단 짐을 꺼내둘 공간없고 쉽게딴 포크리프트로 실력구림. 어짜피 하지 못할 일이기에 그냥두고 쉬었다. 포스트잇에 어제 했던일들을 사무실 M에게 남겨두고 쉬다가 생산라인제품 온도체크하러 갔다. 온도계의 문제인지 온도차가 3.5도이상났다. 이상해서 마치고 사무실 J에게 갔더니 확인하자며 나왔다. 이렇게 저렇게 왜 확인 필요한지 설명해주는데 그냥 대충 흘려들으면서 맞장구를 쳐주었다. 고장난 온도계는 회수하고 생산라인은 교체. 그리고나서 적어둔 포스트잇 정보를 사무실 M과 정확하게 확인

2019. 11. 12 (화) [호주 워홀 퍼스] 정신 없음 & 지겹다 & 쓰레기들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출근 후 확인하니 냉장창고는 풀이었다. 일을 못하게 되어서 오피스 M이 올때까지 기다렸다. 말을하니 알겠다고 미안하다고했다. 미안해할 이유가 없지만 본인도 스트레스 받나보다. 아침은 그런대로 편안하게 보냈다. 점심을 먹고 이것저것 정리하려고 준비하는데 일을 던져주기 시작했다. 그 양이 미친수준이었는데 확인하고 샘플을 가져다가주고 가져다주었다. 진짜 짜잘한 것들까지 요구하고 일을하고 있어도 전화를 계속해서 짜증이 났다. 4시까지 거의 못쉬고 일해서 4시부터는 전화를 받지도 안고 쉬다가 연구실 청소하러 갔더니 진심 본인들이 했어도 되는걸 기다리다가 시켰다. 뭐 선택권이 없어 하기는 했지만 최대한 내가 해야하는 일만 하도록 해봐야지. 퇴근해서 밥을 먹으려는데 집주인 M이 파이가 남아있다고 먹으라고 줬다. 씻고 누어서 아스달 연대기나 보나가 자려고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블로그 설정 확인하다가 유입경로를 봤는데 이상한경로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그랬더니 이 쓰레기새끼들이 그냥글을

2019. 11. 13 (수) [호주 워홀 퍼스] 떠넘기기의 고수 R & K 차량 잠김 & 어디나 쓰레기는 있다 & 퍼스로 [내부링크]

블로그 설정 변경으로 잠을 조금자고 출근했다.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오늘도 아침에 확인한 냉장창고는 풀방 9시까지 쉬다가 사무실 M에게 말했더니 힘들어했다. 그러더니 가서 기다리라고 했다. 정리하고 있는데 K는 차에 잠깐 갔다온다더니 한참을 안오다가 오더니 차가 오래되서 조수석을 닫으면 전체가 잠기기도 하는데 키가 차안에 있는데 잠겼단다. 유튜브로 차문따는법을 확인하고 했는데 하다말고 창문에 금이 가더니 깨졌다. 다행히 뒷문 작은 창문이라서 다행이었다. 간단하게 아침처럼 먹고 이것저것 샘플심부름 그리고 있는데 11시에 12시까지 리스택하란다. 빨리해줬으면이 아니라 그냥 명령식이라 짜증났다. 그런데 포크리프트가 없음 일을 못하게 되어 있었다. 그랬더니 응 여기 부탁하고 저기 부탁해서 해라고 했다. 아니 본인이 최소한 여기저기 말했으니까 해줘도 아니고 문제가 생기면 말해달라더니 말하니까 알아서 하란 식 뭐 그나마 다른 포크리프트 아저씨가 먼저 우리를 보더니 일일히 찾아

2019. 11. 14 (목) [호주 워홀 퍼스] 포크리프트 자격증 & 휴식 & 짜장면, 떡볶이 [내부링크]

아침부터 띵까띵까 놀았다. 역시 데이오프는 아무것도 안하는 맛. 그저 생각없이 지내는게 제일 좋다. 친구들도 다 발리가고 없고 G도 학교가고 금토에 할걸 정해뒀기에 오늘은 휴식. 클라이밍을 갈까 고민했지만 역시나 귀차니즘이 먼저다. G가 학교를 마치고 올때까지 ps4하고 놀았다. 사러갈게 있다고 같이가자고해서 코번 게이트웨이 가서 울월스에서 내 샴푸, 트리트먼트 그리고 G의 간단한 간식들과 약국가서 로션을 사왔다. 돌아와서 우편함을 확인했는데 DOT에서 편지가 왔다. 딱봐도 포크리프트 면허였고 부서도 마이닝 어쩌구 컨스트럭션어쩌구 세이프티였다. 편지를 받고 딱딱한게 있어 포크리프트구나 했다. 만료기간을 보니 5년짜리다. 쓸일이 있게 다음 일자리를 잘 구해봐야지. 사진은 우체국에서 찍어준걸로 했는데 극사실주의다. 보정따위는 1도없었고 대충갔기에 더 못생김. 요즘 아스달 연대기와 베가본드를 보는데 나름 재밌다. 아스달연대기는 판타지 설정요소가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판타지에 억지가 어디있겠

2019. 11. 15 (금)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꽃구경 & 휴식 & 술타임 [내부링크]

아침에 G와 C가 학교를 가고 잠을 더 잤다. 그리고나서 ps4와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떡볶이와 맥주를 먹었는데 역시 낮술은 헤롱거리는게 금방 온다. 집정리를 살짝하고 짐을 챙겨서 G를 픽업하러 갔다. 여름이라 꽃들이 없을것 같지만 4일전 인스타엔 올라왔다고 가보자고 했다. 시티에 있는 G의 학교로 가서 G를 픽업했다. 그리고 이동하려는데 C가 열쇠를 안가져왔다고한다. 심지어 친구들과 수업을 하나째고 나가서 집으로 가는중이라고해서 집으로 갔다 가기로했다. 다행히도 가는길이라 집으로 가서 키를 꽂아두고 다시 아라루엔 보타닉 가든으로 이동했다. 시즌별 꽃도 다르고 오픈시간도 다르니 확인은 필수 같다. Roleystone 쪽이 오차드나 가든이 많은데 나중에 다른 것들도 찾아봐야겠다. Araluen botanic garden 위치 : 362 Croyden Rd, Roleystone WA 6111 가는길에 G가 배고프다 했지만 어디 딱히 들어갈 곳이 없었고 가든안에 있는 카페로가서 밥을

2019. 11. 16 (토) [호주 워홀 퍼스] 계획실패 & 스카보로 비치 & 레인보우 컨테이너 & 쿠지비치 피크닉 & 선셋 & 저녁 [내부링크]

원래 계획은 일찍일어나서 로킹햄 갔다가 맨두라를 들려서 돌아오려고했는데 9시에 일어났다. 바로 준비해서 갔으면 되었는데 게으름부리다 늦었다. 둘 중 한곳만 가려는데 맨두라는 할게 없었다. 로킹햄은 갈만한 곳들의 시간대가 오전이 좋아서 그냥 다른곳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아침을 해산물 오믈렛으로 간단히 먹었다. 그러면서 스카보로 비치로 가기로 했다. 나는 거진 다 가보았지만 G는 은근 집순이라서 가보지 않은 곳들이 많은데 밥먹으면서 돌아가기전 퍼스 인근 해변을 다 둘러보기로 했다. 스카보로비치는 사람들로 바글거렸다. 해는 미친듯이 쪘고 바다는 아직 차갑지만 놀기 딱좋았다. 태닝하는 사람들, 물놀이하는 사람들, 서퍼들까지 같이 놀러온 십대들, 가족단위, 연인들까지 다들 퍼스의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와서 그냥 걷다가 돌아왔다. G의 사진기사가 되는데 항상 못 찍는다고 혼난다. 언제쯤 쿠사리 없이 찍게될지 모르겠다. scarborough beach 위치 : The Esp

2019. 11. 17 (일) [호주 워홀 퍼스] 일이 쌓여있다 & 저녁 & 선풍기 [내부링크]

출근해서 아침일 정리하고 쉬었다. 9시가 되어서 연구실 M을 도와주러갔다. 1시간정도 도와주고나니 모든게 끝났다. 사실 같이 있으면서 대화하고 해도 되지만 업무지에서 딱히 교류를 하려고 하지 않는 나로서는 크게 의미가 없기에 그냥 내 자리로 돌아왔다. 간간히나오는 일들을 처리해도 시간은 더뎠다. 아무래도 적응이 끝났는지 만사 지겹고 귀찮다. 한달반전 입사를 할때만해도 써드를 운좋게 따게 되었다고 기분이 너무나도 좋았는데 이제는 귀차니즘이다.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 분명하다. 10월초의 간절함은 안정기가 되어 사라졌다. 시켜만 주세요가 내가 이걸 왜해로 변하기까지 진짜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4달 반을 더 해야한다. 딱봐도 냉장창고엔 이번주에 해야할 일들이 쌓여있었다. 내일도 물건들이 들어올건데 제발 막지 말아줘여. 일안하고 돈받는건 행복하지만 조큼 지루하니까. 그리고 여기저기 불려다니기도 싫으니까. 퇴근하고 바로 마트로 달려가서 소고기와 닭고기를 사왔다. 저녁으로 먹으려고 산

2019. 11. 18 (월) [호주 워홀 퍼스] 은근히 정신없음 & 일하지마? & 운동 재시작 [내부링크]

매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지고 있다. 누구나 그렇듯 휴일만 보는 삶 그래도 일하면 차곡차곡 모이는 돈과 애뉴얼리브 식리브 롱텀리브 아 그냥 미래의 돈인가 써드비자를 향해서 간다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지겨운 아침이 가고 오늘은 물류 사무실에서 도와달라고해서 갔다. 그런데 이정도 해뒀음 마무리도 직접하지.... 진짜 바로 갔음에도 거진 되어 있었고 잔정리만하고 돌아왔다. 사무실 M은 연구실 도와주라고 했다. 그런데 연구실조차 불러주지 않아 심심한 오전이 되었는데 11시쯤 리스택하라고 문자가 와서 드디어 일인가 싶어서 갔더니 응 창고 풀방 어디가서하라는거야? 창고상태를 말하고 휴식을 취했다. 점심은 집주인 M아줌마가 준 치킨커리 카레가 어려운건 아니지만 재료손질이 재일 귀찮기에 대충 얼마나 걸렸을지는 알거 같았다. 점심먹고 연구실 청소해주고 나왔다. 그리고 냉장창고 확인하니 좁지만 할만했다. 2시간 남짓하게 일을 끝내고 돌아와서 쉬었다. 그때쯤 스티커들을 붙이라고 해서 붙이고 돌아왔다.

2019. 11. 19 (화) [호주 워홀 퍼스] 떠넘기기 & 스트레스 & 운동 & 휴식 [내부링크]

오늘 아침은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났다. 그리고 냉장창고를 확인했는데 아직도 풀방 쉬다가 사무실 M이 와서 냉장창고를 확인하니 리스텍이 가능해서 시작했다. 연구실에서 전화가 왔지만 분명히 리스텍이 우선순위라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할일하다가 점심을 먹었다. 점심 먹는데 사무실에서 연구실로 자리를 옮기고 전화하고 보이스 메세지 남긴필리핀 R이 째려보고 개 똥씹은 표정으로 쳐다봤다. 인사도 없길래 그냥 무시하고 밥먹었다. QA대장 V와 점심 먹으려나본데 내 이야기를 하다왔는지 내가 있다고 말하고 서둘러 자리를 옮기는게 보였다. 그러려니하고 그냥 리스텍을 했다. 안그래도 양도 많아서 정신 없이 하고 있는데 잠깐 쉴때 사무실 M에게서 연락이 왔다. R도와주래서 갔더니 역시나 그냥 샘플가져오기 지들이 하는게 30분은 빨리하는건데 장난치나 3시간을 기다려서 나를 시키는 이유는 뭘까 싶다. 한달새 연구실 직원들이 자주 바뀌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다. 그리고나서 맥도날드 선데이 ph측정해달라고

2019. 11. 20 (수) [호주 워홀 퍼스] 공장화재 & 마음먹기 달림 & 심경변화? & 워홀러 FIFO(Hosputality) 오픈카카오 [내부링크]

출근해서 아침부터 일이 많구나 이러면서 있었다. 그래도 2명이서 일하는 수요일이라 여유있게 일했다. 얼마 없는 리스텍을 하고서 창고로 돌아갔다. 쉬는시간을 살짝 가지고 M에게 리스텍한다고 문자보냈다. K가 확인한 냉장창고는 가득 차 있었지만 다시 가보니 싹다 정리가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살짝쉬다가 슬슬 일해볼까 하는데 갑자기 사무실 M에게서 주차장으로 나오라는 문자 fire drill 이라길래 일단 나왔는데 화재경보음이나왔다. 나중에 찾아보니 그냥 화재 훈련이었다. 그런데 연구실 그누구도 실제인지 훈련인지 몰랐다. 그럼에도 다들 여유있게 서서 인원파악했다. 아마 팀장급들은 알고 있어서 별말 없었나보다. 직원이 전부모이니 생각보다 많았다. 연구실 M이 장난치면서 프리스모코라고 했다. 그리고 훈련끝에 들어 갈때는 손잡고 가야한다고 했다. 그냥 팔뚝잡고 무서워하는 시늉을 했더니 빵터졌다. 그렇게 리스텍을 시작하고 12시가넘어서 잠시 쉬기로 하러 가서 쉬다가 돌아왔다. 그런데 창고가 다 막

2019. 11. 21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내부링크]

집에서 늦잠자고 뒹굴뒹굴 플스만하고 지내다가 잠 더 잠 귀차니즘은 계속 사라지지 않는다. 깔짝 운동하고 다시 쉬고의 반복 역시 쉬는날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이 잘감

2019. 11. 22 (금) [호주 워홀 퍼스] 자카란다 & 태국음식점 & 친구들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멍때리고 있었다. G가 갑자기 2교시 안듣고 집갈꺼라고해서 알겠다고 이야기만 하고서 또 멍때리고 있었는데 전화가와서 뭐하냐고 메세지 보라고 했다. 가고 싶은곳이 있다고 갈꺼니까 준비하고 있으라고했다. 도착한 G는 옷을 갈아입더니 자카란다 보러가자고 했다. 호주의 벚꽃이라고 하는 자카란다는 벚꽃처럼 1.2주가량 피었다가 다 떨어져버린다. 작년에는 그냥 시티 지나다니다가 봤는데 올해는 좀더 자카란다 나무가 많은 애플크로스로 갔다. 부자동네고 주중 점심시간 주택가라그런지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찾아봤던 자카란다 축제는 저번달에 한 줄 알고있었는데 내일이었고 축제는 복잡하니 오늘 갔다. 인스타로 대략적 위치를 찾고갈까 했는데 그냥 애플크로스 골목 골목에 잔뜩 있으니 딱히 위치를 찾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친구에게 선물을 산다고 노스퍼스에서 노스퍼스에 있는 케미스트 웨어하우스로 갔다. 다른 곳들도 있는데 왜여기냐니까 인터넷에서 제품 재고량 확인이 가능하다고했다.

2019. 11. 23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한국 친구들 [내부링크]

어제 조금 늦게 들어왔다고 늘어지게 잤다. 아침을 준비하는 G를 도와서 야채손질과 밥을했다. 물론 요리는 뭔가 하려고해도 못하게한다. 그래서 서브로 마늘다지기 설거지등만했다. 그러고나서 각자의 시간을 조금 가지다가 G는 드라마를 보고 나는 멍때리고 게임하고 했다. 그러다 배가 고파져서 냉동실 얼려진 고기를 구웠다. 오래되서인지 구어도 고기 누린내가 났지만 라임을 뿌려서 먹으니 나름대로 먹을만했다. 안먹는다던 G는 은근슬쩍와서 반덩이를 뺃어먹었다.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다가 IGA에 장보러갔다. 운동할려고 걸어야 한다고해서 걸어서 갔는데. 물건을 많이 살때는 절대 걸어올 거리가 아니다. 그나마 저녁이라서 선선한게 다행이었다. C가 피자 사다 달라고해서 피자주문하고 와인 안주로 먹을 과일에 쵸콜릿 딥핑소스를 사갔다. 드라마를 또 보려는데 할게없을때 나랑 같이 보던 것들을 다봐서 같이 볼게 없었다. 그냥 영화나 틀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봤다. 영화 중간에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영상통화를

2019. 11. 24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하비로 & 그립다 쉐프밥 & 인간관계란 [내부링크]

G와 와인 마시고 자서일까 찌뿌둥했다. 아침에 주섬주섬 챙겨서 나왔는데 노트북을 두고나왔다. 반쯤 하비로 향할때 알게 되어서 퇴근후 할건 운동과 핸드폰 뿐이라는 것에 좌절감이 왔다. 딱히 없어도 상관없지만 서류 정리도 해야하는데 출근하고서 k의 메세지를 보니 리스택이 있다고 했다. 아침일을 간단히 정리하고나서 쉬다가 리스택을 하는데 정리되어 있지 않은곳이라서 다른 곳에서 할때보다 2배가까이 늘어졌다. 그리고 바닥청소하는 사람들 기계가 고장났는데 그냥 잘 피해서 지나갔는데 고장나는 타이밍에 내가 그곳을 지나갔다고 나보고 찡찡거렸다. 응 나는 모르는일이야 끄지도 않았어하고 내가 해야되는 일이나 마무리지었다. 오후는 휴식휴식하면서 마무리. 연구실은 2명출근이라 그냥 안갔다. 퇴근 후에 IGA에서 소고기랑 냉동 야채 사와서 요리를 하려는데 집주인 M의 지인이 와있었다. 1시간을 기다리고 나서야 요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볶음밥을 만들 준비를 하고 소고기 불닭게티를 먹었다. 그리고 나서 오이

2019. 11. 24 (월) [호주 워홀 퍼스] 일 좀 하자! & 싱숭생숭 & 호주 폴리스 클리어런스 [내부링크]

아침에 살짝 늦잠자고 일어나 출근 하루하루가 그저 잠 일 운동 뒹굴 잠의 연속 작업복을 매일 세탁해서 새거로 가져다 주는 공장 대부분의 공장이 이렇겠지만 아닌곳도 있기에 그저 감사할뿐이지여 일단 빨래는 쉽게하지만 개가 있는관계로 외부에 널면 종종 떨어트리고 물어 뜯는다. 그래서 실내에서 말려야하는데 건조대가 작기에 그마져도 빨래감이 많다면 피곤해진다. 그래도 옷주니까 하비는 일하러만 오니까 최소한의 옷들만 가지고 왔기에 빨래감은 수건포함 일주일에 10개가 채 안된다. 그마저도 귀찮고 퍼스 올라가서 입은것들은 내가 내려와 있는 동안 G가 다해주시니 감사할 따름 일을 하고싶지만 오늘도 냉장창고는 풀방 그건 그렇다 쳐도 휘핑크림이 신년과 크리스마스 두가지 대목을 두고서 미친듯이 쏟아져나온다. 생일. 결혼 등의 행사때만 잔뜩 쓸 휘핑크림들인데 대목을 맞이해서 미친듯이 뽑아내고 있다. 휘핑크림 담당하는 제조파트 한국인들이 걱정해줄 정도 뭐 그렇기는 한데 일을 못하게한다. 포크리프트들은 본인일

2019. 11. 26 (화) [호주 워홀 퍼스] 멍때림 & 일 깔짝 & 물아일체 [내부링크]

아침 출근 아침일 멍때림 1시간반 일하러 갔지만 여전히 풀방에 창고 정리하길래 30분있다 온다고 말해뒀는데 3시간이지나도 창고 정리중이라 늦게 갔다. 점심 먹고 확인하러가니 자리가 조금생겨서 일을 시작했는데 넣어야 할게 많다며 난리였다. 지금 안하면 못한다고하고 정리했다. 정신없이 3시간여 하고 정리하고 다음걸 준비하려는데 사무실 M이 와서는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하고 갔다. 그리고 나서 지금 못한건 내일 하라고해서 정리했다. 퇴근후 2시간을 바닥과 물아일체가 되었다가 샤워하고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어서 뒹굴다가 잤다.

2019. 11. 27 (수) [호주 워홀 퍼스] 일폭탄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확인한 일은 미친듯이 많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끝내지 못하는건 물론이고 K와 같이 일해도 못끝낼게 뻔했다. 그리고 K역시 이번주내내 해도 못끝낼 양이다. 심지어 도와달라고 사람 보내달라 포크리프트 보내달라 이것저것 사무실 M에게 부탁을 했지만 보내주지 않았다. 그와중에 우리 연구실 빅보스L은 복귀하더니 자질구레한 것들을 부탁했는데 복잡해졌다. 진짜 본인들이 해도 쉽게 끝나는 일들마저 지나가다 마주치면 짬때리는것은 거지같다. 시간도 있고 사람이 있을때는 놀고 미루다가 왜 할거 많은날 우리에게 떠넘기는지.... 불평해봐야 할 수 있는게 없다. 마치 군대에 있는 듯 한 기분이다. 쉬는시간 마다 유제품들을 먹는데 오늘은 어디선지 모르지만 과일을 가져다 놓았길래 먹었다. 쉬는시간이 자유롭지 않았다면 스트레스가 더 심했겠지. 사무실 M은 미치게 바쁜걸 알면서도 일을 더 시켰다. 심지어 불가능해서 다 남겨두고 끝냈다. 다행인건 그나마 반정도는 끝냈다는 것. 어짜피 또 쏟아져 나오겠지

2019. 11. 28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클라이밍 & 공항 픽업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렸다. G와 C는 오늘밤에 태국으로 감에도 학교를 가겠다고 하면서 출발했다. 나는 빨래널고 빨래개고 이불정리후 멍때리기 멍때리다가 보니까 시간이 훅훅 가고 있었다. 클라이밍 모임에서 점심에 간다고 해서 같이 가는 것으로 하고 출발했다. 1시까지였지만 기름 넣고 뭐하다 늦었다. 30분여 늦었고 생각보다 엄청멀었다는 것을 간과해서 제대로 잘 생각 못했기에 생긴일이다. 오랜만에 간 암장은 역시나 재밌었다. 2달반간 운동하지않아 배터리는 1시간여만에 방전 그리고 루트파인딩은 전혀되지 않았다. 암벽화가 빵꾸나고 오른쪽 검지발가락이 다쳤던 것 그것을 핑계 삼기에는 실력은 개 똥이 되었다. 주에 1번씩 하면서 더 떨어지는 것이나 막아야지. 홈트는 일주일에 2.3번뿐이지만 꾸준히 해야지. The Hangout 위치 : 12 White St, Bayswater WA 6053 클라이밍을 마치고 몰리로 갔다. S형이랑 G누나랑 같이 베트남 음식점을 갔닺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내주

2019. 11. 29 (금)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홈파티? [내부링크]

3시넘어서 자서 늦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10시전에 일어나서 멍때렸다. G가 없으니 같이 할게 없어서 그저 뒹굴 게임 많이남은 파스타에 소스에 마늘과 게맛살만 넣고 먹었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양이 많았다. 드라마봤다가 뒹굴 거렸다가 친구들에게 연락했다. G에게 허락받고 홈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H가 일하느라 9시까지 온다던 사람들이 늦었다. 그래서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한국에선 사는것만 2만원이상인데 호주는 만원도 되지 않는가격이라서 너무 좋다. 고기 굽는 기술이 아직 모자라긴하지만 고기가 좋으면 대충 막 구어도 맛이 좋다. 밥먹고 woolworth와 IGA에서 이것 저것 사왔다. 저렴한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에어프라이어를 호주에 가져 온다면 대박일거다. 이미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븐구이만 해먹어도 진짜 간단하고 쉽게 요리가 된다는게 진짜 좋은것 같다. 티비를 보면서 미친듯이 떠들었다. J역시 늦게나마 왔고 5명이서 소주4병. 과일 소주 5병에

2019. 11. 30 (토) [호주 워홀 퍼스] 집정리 및 해장 & 닭백숙 [내부링크]

아침에 잤는데도 일어나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잠을 많이 자지는 않았는데 피곤함은 없었다. 그저 귀차니즘만 있었지만 집 정리를 위해 침대를 나왔다. 설거지거리 조금과 빈병 그리고 거실을 정리했다. 다 정리하고나선 라면에 밥말아 먹어서 속을 달랬다. 저녁에 있는 약속이 6시기에 티비보며 멍때렸다. 이것 저것 할 생각은 안들어서 그냥 있었다. 그렇게 쉬다보니 어느새 5시가 되었고 나갈준비를 해서 N누나네 집으로 갔다. N누나가 닭백숙을 하셨고 G누나가 묵을 해오셔서 묵사발도 먹었다. 차를 가져가서 술은 안마시고 계속 먹기만했다. 전부다 맛있어서 끊임없이 먹었다. 오랜만에 본 클라이밍 사람들이라 재밌었다. 워홀들 반 영주권 반이라 사람은 계속 바뀌지만 클라이밍 할때도 그냥 술마실때도 좋은분들이다. 11시쯤 되어서 내일을 위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G역시 태국에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엄청 오래된 것 같다.

2019. 12. 01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하비프레쉬 노예 & 잡생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피곤한 상태로 차를 탔다. 졸음 방지를 위해서 껌을 씹으며 하비로 밟았다. 살짝 멍때리면서 가는데 중간에 새가 바로 눈앞에서 날아들어서 급브레이크 한번 밟았다. 다행히도 새를 치지않았는데 엄청 놀랐다. 해가 일찍떠서 벌레를 생각보다 적게 받는다. 하지만 차량 워셔액이 떨어졌기에 차 앞유리는 개판 사야하는데 하비는 비싸겠지. 그냥 물 찔끔 넣고 타다가 퍼스가서 사야겠다. 벌레제거 잘되는 워셔액이 있다는데 찾아봐야지. 오늘도 일복이 터졌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리스텍 오늘 내일해도 끝날 양이 아니라 천천히했다. 심지어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드레곤볼도 아니고 찾으러다니는것과 정리해서 넣는데 반정도 시간이 소비 공간은 여유로왔는데 정리한다고 한세월이었다. 심지어 연구실을 도와줄 틈도 없을정도로 많았다. 퇴근후엔 항상하던 것 그대로 먹었다. 저녁할때 집주인 남편 A가 오더니 12월 31일에 파티하는데 같이하자고 했다. 저는 출근할거 같은데 1월 1일에... 뭐 그래도 쉴 수 있으

2019. 12. 02 (월) [호주 워홀 퍼스] 쫒겨남의 연속 & 의욕 상실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기본업무를 다하고 다시 일을 하러가서 확인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풀방에 가능한 것들이 없었다. 요즘 일거리는 쏟아지는데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지 않아서 밀리고 밀리고 있다. 더군다나 필리핀인 R이 연구실 들어갈때마다 귀찮은데 오래걸리고 하는걸 짬때리는데 일이 많이 터지는 상황에도 지꺼 먼저 해달라고한다. 진짜 지가 내 일을 전담할땐 딴거보다 리스텍먼저라고 그렇게 강조하더니 진짜 이기적의 끝이다. 심지어 요즘엔 인사마져 씹길래 그런가보다 하면서 그냥 다 씹어버리고 있다. 딱히 일을 시키기 싫은건지 아니면 일이 없는지 다시 사무실로 돌아간건지 모르겠다. 냉장창고 빈자리에 판을 벌리고 리스텍하려하니 조금만 치워달라고해서 치웠었는데 누가봐도 계속 물건들이 들어올 모양새라 다른쪽에 옮겼다. 그렇게 3번을 반복하니 리스텍을 못할상황이었다. 심지어 포크리프트 역시 작업한다고 왔다갔다. 1시간 에 3-4개파레트를 정리하는게 기본인데 1시간동안 1개반도 제대로 못끝내서 그냥 나왔

2019. 12. 03 (화)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음 & 더워죽음 [내부링크]

드디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창고에는 아직 잔뜩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구석에서 사람들 돌아다니는거 신경쓰면서 비켜주고 해야되지만 없는거보댜 나으니까 일처리도 생각보다 빨리빨리 되었다. 사무실 M역시 이것저것 부탁하지 않았다. 연구실에서도 바쁘더라도 딱히 안불렀다. 뭐 불렀어도 냉장창고가 신호가 안터져서 전화가 온지 확인조차 못하니까. 언제 끝나냐 싶을정도의 양이지만 어느순간이면 줄어있으니 다행이다. 다른것보다 같은 날짜제품 여기저기 박혀있는것 가져다가 세팅해두는게 제일 정신없다. 다른사람들도 제품 나오면 가져다둬서 빈자리만 보이면 가져다 두기때문이다. 냉장창고에서 일하다가 필리핀인J를 알게되었다. 따깔로그로 말을 걸어오길래 다시 영어로 해달라고 했더니 필리핀인이 많은 곳이라 당연히 필리핀인인줄 알았다했다. 뭐 어쨌든 휘핑크림 언제 다 빠지냐는거였고 나는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간단한 스몰톡을 했다. 한국인이라니까 한국어로 인사하고 장난

2019. 12. 04 (수) [호주 워홀 퍼스] 일폭탄 & 퍼스로 & 심심하다.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했는데 K가 15분 늦는다했다. 마침 충전기와 점심도시락을 안가져와서 집으로 돌아가서 다 챙겨나왔다. 천천히 조금 느리게 시작한 일은 일하고 쉬고의 반복이었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휘핑크림이 튀어나와 정리했다. 쉬다가 K는 주스공장을 가고 나는 쉬다가 점심 점심 먹고나서는 꾸준히 휘핑크림 리스텍 다 끝내고 청소하러 연구실 가는길에 커스타드가 쏟아져 나오는 것 을 보았다. 내가 하게될 일은 아니지만 양이 상당했다. 퇴근하고 퍼스로 돌아와선 오븐구이 치킨에 배가본드를 보면서 저녁시간을 보냈다. 배가본드 역시 후속작 염두인지 어정쩡하게 끝 스토리와 떡밥 모두 다 풀리지 않고 끝났다. 진짜 혼자서 딱히 할게없는데 목금토 뭘하지. 일단 내일은 마냥 쉬고 모레는 나가봐야지.

2019. 12. 05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집안일 [내부링크]

늦게자서 늘어지게 늦잠을 잤다. 할게 없기에 플스를 하다가말고 점심을 먹었다. 아침은 생략하고 점심만 먹었다. 일일히 재료사고 손질하는게 훨씬 싸지만 그렇게하면 같은걸 몇번 먹어야하니 그냥 손질에 포장까지 된걸 그냥 올리브오일에 볶아먹기 앙배추가 많아서 이거 다 볶아지나 싶지만 어짜피 숨이죽으면 부피가 줄어들어 딱 좋다. 남들에겐 1인분이 아니겠지만 나에겐 딱. 그리고나서 설거지와 집안 청소를 살짝하고. 무한드라마시청 그러다 다시 게임 그렇게 놀다보면 어느새 저녁시간 원래는 아침에 먹으려고 사둔건데 재료사러가기 귀찮으니 그냥 저녁으로 잉글리쉬 머핀 살짝 굽고 버터바르기 베이컨굽고 그 기름에 써니싸이드. 사이트에서 자주먹던건데 집에서하니 은근히 손이 많이가고 귀찮은 작업. 역시 요리는 누가 해주는거나 오븐이 최고다. 그리고나서 나온 설거지거리 다 정리하고 금요일이 쓰레기수거날이라서 쓰레기 다 큰 쓰레기통에 몰아넣고 쓰레기통 끌고나가서 멍때리기, 워셔액은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물 넣었

2019. 12. 06 (금)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시티비치 & 술술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고 앉아 있었다.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후에 프리스쿨이나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리도 귀찮아서 그냥 안해먹었다. 청소라도 하려고 했는데 G는 하지말라고했다. 그래서 그냥 멍때리다 통화하고 뒷마당 잡초만 뽑았다. G가 돌아오면 여행일정 잡아서 여행다녀와야지. 다른요일이면 바이블 스터디가 3시부터인데 금요일은 바이블 스터디가 먼저이기때문에 1시쯤 집에서 시티로 출발했다. 1시 30분경 도착해서 들어갔다. 오랜만에 만난 한국인 G와 인사를 했다. 거진 2달만이라서 반가웠지만 다른 수업을 들어서 대화는 많이 하지 못했다. Q아저씨 수업은 여전히 농땀따먹기반 수업 반. 오랜만에 봐서인지 장난쳐주시는게 좋았다. 그냥 써드비자 따고 있다고 설명해줬다. 오늘은 국적이 좀 다양했는데 남미 친구들도 왔다. 브라질인 2명 콜롬비아인 C 영어를 셋다 진짜 잘했다. 굳이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될법한 친구들이었다. 프랑스인 A도 영어를 진짜 잘했다. 여행도하고 일도하

2019. 12. 07 (토)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한국영화제 & 술술술 [내부링크]

아침에 8시가되니 눈이 저절로 떠졌다. 속이 쓰리거나 어지럽지는 않은데 피곤했다. 잠을 더 자려고해도 잠이 안와서 라면해장하면서 영화를 보려는데 집중이 되지 않았다. 게임 역시 켜보아도 집중이 안됐다. 뒹굴거리면서 자고 다시 일어나서 뒹굴거리기를 반복 5시까지 그렇게 있다보니 숙취가 해결됐다. 2시부터 S가 밑업에 나오라고 했지만 귀찮아서 안갔다. S와 한잔하기로 했어서 시티로 갔다. 노스브릿지에서 항상 어린이영화를 틀어주는 스크린에서는 오늘도 영화가 나왔고 크리스마스라고 여기저기 장식물들이 달리고 있었다. 가정집들도 트리만들고 마당 꾸미고 난리도 아니다. S를 만나서 H가 일하는 식당으로 갔다. 라면을 먹기는 했지만 한끼도 안먹은 기분이라서 2개시켜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새우덮밥은 밥이 괜찮았는데 회덮밥은 밥이 떡밥이었지만 괜찮았다. 외국인친구들은 항상 물어보는게 있는데 대부분의 일식당을 왜 한국인 중국인이 하냐고 한다. 나도 몰라서 돈이 되니까 그냥 하겠지라는 대답만 한다.

2019. 12. 08 (일) [호주 워홀 퍼스] 또 다시 일 시작 & 짬처리 피하기 & 택배컴플레인 [내부링크]

어제 12시 넘어 잠들고 4시 40분에 일어나서 다시 하비로 출발 했는데 생각보다 안졸렸다. 껌이 다 떨어져서 졸음운전할까봐 걱정했는데 라디오 노래들도 졸린노래가 없었고 라디오가 안터지는 곳에서도 졸음이 안왔다. 출근해서 아침일을 하고나니 할게없었다. 아니 할일은 있는데 다 막혀있어서 하지 못했다. 하고싶은데 해야할 양도 평소 2배인데 역시나 우리 포크리프트님들이 막 쳐박아서 못한다. 사무실에서 미리미리 전달해서 리스텍 작업할것들을 앞으로 빼달라하면 될건데 뭐 나야 일안하고 노니까 감사히 쉬어야지. 쉬는 것도 지쳐갈때쯤 필리핀인 C가 할거없으면 연구실로 와달라고 했다. 일을 짬때리고 쉬려는게 너무 보여서 안갔다. '네 일은 네일 내 일도 네 일' 이게 너무 확실한 사람이고 사소한 것도 부탁한다. 연구실 직원중 제일 떠넘기기가 심하달까? 무선이어폰 주문한지 10일째인데 뭐때문에 왜때문에 아직 시드니에 계시죠? 시드니에 있는건 그렇다쳐도 왜 안움직여요? 시드니 가서 샀어도 이미 퍼스와서

2019. 12. 09 (월) [호주 워홀 퍼스] 바쁜듯 안바쁨 & 판매업체 장난치나? & 사고침, 구사일생 [내부링크]

아침부터 해야할 일은 있지만 다 못함. 심지어 사무실 열쇠마저 일하다말고 잃어버림 아침엔 따서 열었는데 어디갔니? 내일부터 망해버렸구요 일해달라고 준건 양은 적은데 구석지라 일 못함 오전은 일도 못해서 놀았다. 그 김에 어제 택배 컴플레인한 걸 확인했다. 장난치나 트렉킹코드만 다시 보낸다고? 오지도 않았는데 배달완료로 떴다고? 어젠 fastway인가로 보냈다더니 호주우체국으로 보냈다고? 진짜 호주놈들 일처리 거지 같음은 최고다. 다시 왜 배송업체 바뀐거냐. 트레킹코드 우체국엔 조회안된다. fastway에서 하면 조회된다 찾아봐라. 찾아보니 10 일넘게 아직도 시드니다. 빡친상태로 검토해볼 생각도 없이 다다닥쳐서 그냥 메일을 다시 보내버렸다. 화를 삭힐겸 일도할겸 냉장창고이동. 아직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기다리겠다고 하고 1시간 30분 뒤에 왔지만 아직도 막혀있는 이 거지같은 상황. 그냥 여기서 하겠다고 해서 비좁은 틈에서 하기로 밖에서 리스택킹하라길래 나가서하면 욕

2019. 12. 10 (화)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음 & 일폭탄 & 또라이 집주인 아들 [내부링크]

아침부터 연구실 청소 양이 많아서 시간 뺃김 심지어 연구실에서 H가 가져다 달라던건 찾을 수가 없음. 어디 숨겨둔 것들을 찾아오라 그럴때 제일난감 예전엔 30분이상 찾아줬는데 10분찾고 안보이면 이제는 그냥 없다고하는 편이다. 휘핑크림 재검떠서 샘플 모으고 있길래 물어보니까 1시간은 더걸린다고 했다. 그럼 얼마나 모으려는거니 한파레트 나오겠다. 휘핑크림 히팅룸넣으려고 다른샘플들 꺼내는데 30분 휘핑크림 넣는데 30분이상 더더군다나 바닥 청결제 통도 사라졌다. 그거 찾는다고 30분. 연구실에선 L이 이거해줘 저거해줘. 오전은 1분도 못쉬고 불려다녔다. 그리고 연구실 M이 이것저것 해달라고 쪽지줌 연애편지세요? 왜 이렇게 많은거죠? 저 오늘 혼자 일하는거 모르세요?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자 사람 필요하면 말하란다. 필요하다고 해도 안보내주면서 그런말 하지마. 어제도 물류팀 아재가 보내주라고 했는데 안보내주고 다 끝날때 와서 사람필요? 이렇게 물어봐 놓고선..... 지원팀 보내주는 필리핀인

2019. 12. 11 (수) [호주 워홀 퍼스] 쏟아지는 일 & 오스트랄린드 & 다시퍼스 [내부링크]

아침부터 어제 끝냈다고 생각한 숨겨진 휘핑크림들을 발견했다. 아침내내 그것만하다 끝났다. 그리고 히팅룸에 넣어뒀던 휘핑크림이 쓰러져서 다시 쌓고 버린다고 시간을 보냈다. 은근히 이것저것 해달라고해서 해주다 시간 삭제 심지어 여러 사건사고가 한방에터짐 키분실은 사무실M이 복사해주기로 하고 해결 오후에는 커스타드를 했는데. 오전에 사장 S가와서 멸균우유 창고 개판이라고 싹다 치우라고 했단다. 다시 보니 연말이라고 순찰한번 돌았나보다. 공장 전지역이 대청소를 마친 상태였다. 공간제약 시간제약 알면서 내리갈굼으로 팀장 V가 뭐라고 했다던데 말하니 다 넘어갔단다. 나는 사무실 J가 크리스마스와 신정에 일안하러 와서 대신할 업무도 인수인계. K는 12월 까지만 일하고 떠난다. 다른때보다 쉬는 빈도가 줄었었다. 심지어 잠깐쉴때 잠까지 들었었다. 그래도 2명이서 해서 할만했음. 그 와중에 새로운 커스타드 30파레트 나옴. 퇴근할때도 포크리프트가 계속 옮기는걸 봐선 아마도 40파레트 이상이 나왔을

2019. 12. 12 (목) [호주 워홀 퍼스] 청소 정리 & 친구들 & 공항픽업 [내부링크]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라 뒹굴거렸다. 진짜 딱히 뭐하는것도 없이 1시까지 뒹굴 이러다 아무것도 안할듯 해서 청소나했다. 화장실이랑 주방청소 그리고 빨래 등등. 하고나니 2시간이 확 흘러가버렸고 얼굴볼까했던 친구들은 타이밍이 안 맞아서 보지 않기로 하고 있었다. G를 픽업 하러 가기전에 코번타겟을 갔다. 원래는 타워선풍기와 손선풍기를 사려고 했다. 그런데 손선풍기는 없어서 G와 C를 위해서 타워선풍기 2대만 사가지고 나왔다. 시티에서 S를 보기로해서 주립도서관으로 갔다. 목요일인데 아무리 찾아도 주차공간이 없어서 클로버 근처에 차를 대고 골목식당으로 갔다. 골목식당에는 매주 목요일 휴무라고 적혀있었다. 한참 걸어왔는데 다시 돌아가서 클로버로 갔다. 날씨가 매일 매일 달라서 조금 짜증난다. 저녁에 어떤날은 쌀쌀하고 어떤날은 더워죽는다. 항상 습한게 아니라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옷을 챙겨나갈지 말지 고민하게 만드는 날씨는 항상 짜증이 난다. 차가 있을땐 그냥 가져가면 되지만 차가 없는날에는

2019. 12. 13 (금) [호주 워홀 퍼스] 깜짝선물 & 장보기 & 대참사 & 굴파티 & 진상판매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피곤해서 뒹굴거리다가 잠을 더 자려는데 계속 그만자라고 깨웠다. 방법이 없어 일어나서 핵불닭을 먹고 장보러 가기로 했다. 장보러 가기전 씼고 나왔더니 지갑 어딨냐더니 새지갑이라며 지갑을 선물해줬다. 낡고 오래되긴 했지만 난 신경 안쓰는데. 보기 싫었는지 깜짝선물로 줬다. 신입생때 목걸이형 지갑 유행할때 샀던건데 안쓰다 군대때 쓰면서 잃어버리고 찾기를 4번정도 했나 뭐 지갑이 크기는 하지만 한달 걸려 숨겨서 깜짝선물로 사다줬는데 안 쓸 수는 없기에 쓰기로 했다. 먼저 시티로 이동해너 굴을 샀다. 굴은 식당만 있는 차이나 타운 말고 가게만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샀다. 1팩에 19불 석화 12개. 3팩을 샀는데 레몬도 같이 넣어줬다. Atlantic Seafood Market 주소 : 3/375 William St, Perth WA 6000 슈퍼드쉐드로 가기전에 리퀴어 쉐드에서 와인을 2병샀는데 캔맥주 박스로 사는게 싸다니까 사버려 하더니 사고 나왔다. 슈퍼드쉐드에서 이것

2019. 12. 14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주유 및 장보기 [내부링크]

늦게 잤으니 늦게 일어났다. 오늘도 너무 많이 잔다며 쿠사리 매일매일 혼남이 일상이 되어간다. 생활습관이 다른거지만 깔끔한편인G를 따라가려면 게으르고 너져분한 나는 평소보다 두배움직여야지 한다. 야채랑 버터를 사러 울월스로. 깜빡하고 지갑을 두고와서 포인트카드 안찍음. 야채랑 아이스크림 과일만 사고 버터 깜빡함. 브로콜리 손질을 도와줬고 나오는 설거지를 끝내니 닭간 브로콜리 요리를 해줬다. 제일 자신 있는 것인지 항상해준다. 태국 소스랑 같이 먹으니 꿀맛. 요리해주는 동안 플스를 하다가 밥먹으면서 넷플릭스를 틀었는데 잘때까지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V wars라고 뱀파이어 드라마인데 나는 중간부터 흥미가 떨어졌는데 G는 열심히 보더니 끝까지 봐버렸다. 저녁은 라면과 맥주로 때우고 중간중간 핸드폰 만지면서 제대로 보지않았는데. 그럴꺼면 내용 물어보지 말라고 혼나고. 옆에 와서 질척거리지 말라고 혼났다. 오랜만인데 치근덕대고 질척인다고 하다니.. 주유하러 갔다오는 길에 버터랑 콜

2019. 12. 15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하비 & 일 못함 & 쳇바퀴 라이프 & 호주 600일 [내부링크]

일어나자마자 주섬주섬 챙겨나왔다. G가 안깨게 조용히 나왔는데 어느새 일어나 졸졸 따라나와서 배웅을 해주고 들어갔다. 잠을 잘자서인지 졸음운전은 안했다. 도착해서 확인하니 할게 거의없었다. 짜잘한일들을 다 마치고 계속 쉼 영어공부한다던 사람 어디갔는지 게으름이 계속 상승중이다. 변화없는 삶에 적응하면서 게을러진다. 하지만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운동도 홈트할 날씨가아니다 쓰러질지도 모른다. 작년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40도가 넘는날이 4일째다. 중간중간 리스텍하라고 연구실M이 이야기해줬다. 그러나 냉장창고 풀방이라 못했다. 양이 생각보다 미치게 많은데 내일 무조건 사무실 M에게 지원요청해야지. 저번주에 장본게 남아서 퇴근하고 그냥 집으로 매번 같은패턴인 볶음밥 만들고 면요리 그리고 침대 게으름 라이프. 쳇바퀴처럼 3일 퍼스가서 G랑 놀고 4일은 내려와서 일하고 2달째다. 사람이 간사하다는 걸 매번 생각하는게 구직할때는 간절하던 마음들이 항상 사라시고 열심히 하겠다던 마

2019. 12. 16 (월) [호주 워홀 퍼스] 부쉬파이어 & 다리 접질림 & 왔다갔다 & 핵폭탄 & 진상 집주인아들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했는데 공장 주변이 미치게 뿌연연기 투성이. 뭐지 싶었는데 타는냄새도 나고 해서 부쉬파이어 같았다. 쉬는시간에 사람들 떠드는 소리를 들으니 확실했다. 얼마나 가까 운지 보려고 찾아보니 약 40키로 떨어진 지역인데 소방당국이 진화하기에 규모가 너무커서 계속 번지고 있다고했다. 여자친구에게 말하니 퍼스쪽도 마찬가지라며 재가 주차장에 날아들어서 다들 난리라고 했다. 얀챕쪽에서 났기는 했다고 봤는데 심했다. 그래도 동부지역보다는 멀쩡해서 다행이다. 1년여 퍼스살면서 처음보는 부쉬파이어 소식이다. 리스텍에 앞서서 뭐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다 1미터정도 높이에서 평소처럼 뛰어내렸다. 미쳐보지 못한 나무조각이 있었는지 오른쪽 무릎이 충격이 오면서 왼쪽다리가 미끄러져 왼쪽무릎을 쓸리면서 착지했다. 왼쪽무릎 피부가 쓸린 쓰라림에 인지 못하다가 일어섰는데 오른쪽 고관절쪽 어딘가가 땡겼고 걸을때 절면서 걷게 되었다. 통증은 계속되었지만 심하진 않았다. 쉬면 호전되었다가 걸으면 다시

2019. 12. 17 (화) [호주 워홀 퍼스] 내일만 하기 & 맑아짐 & 외교부 해외통신원 지원 [내부링크]

늦잠자서 10분늦게출근 언젠가부터 5분씩 늦게시작함. 15분 더 있다가면 되는데 그냥 집감. 오늘 출근하니 날이 맑아져 있었다. 불을 다 잡은건지 많이 줄어든건지는 모르겠다. 아침일을 마치고 쉬고있는데 필리핀인 R이 왔다. R은 샘플택배를 위해서 스치로폼 박스를 포장했다. 그러면서 샘플 몇개 찾아 달라더니 20개넘게 적고 갔다. 1월에 누가와서 검사한다고 했는데 본사에서 오나보다. 본사라기 보다는 모회사라고 해야하나? 쥬스샘플이 월별로 안들어와 있다고 이야기하자. 어딘가 있을거라며 K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K역시 모르고 연구실에서 부를때만 가지러 갔다고 했다. 샘플 찾는데 걸린 시간은 생각보다 얼마 안걸렸다. 그저 귀찮음이 많을뿐이지 20분 걸렸나? 사무실에 가져다주니 M이 어제 다끝났냐고 했다. 야간조가 리스태킹을 다 끝내줘서 없다고 전달했다. 물류팀에서 안되어 있는게 있다고 했다며 확인을 부탁했다. 확인 후 다른것 정리하고 있는데 물류팀 직원이 왔다. 어제 누가 다 패대기치고 그

2019. 12. 18 (수) [호주 워홀 퍼스] 크리스마스 티타임 & 일조금 & 개만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시간에 맞춰서 출근. K와 같이 일을 시작하는데 힘든게 없었다. 다행스럽게 일은 많지 않았다. 일하고 쉬고 일하고 쉬고의 반복 점심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먹고 쉬고 있었다. 빅보스인 V가 티타임을 한다던거를 안하는줄 알고 그냥 있었는데 다들 모였다. V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초콜렛을 줬다. 사무실 M은 다들 보라며 편지도 써왔다. 딱히 감동적이고 즐겁지는 않았다. 서로 친하지도 않은 동료들인게 티가 났다. 대화주제가 계속 산으로 갔다. 일하는건 너무지겨웠고 간단한것들은 빨리 끝냈다. 하지만 항상 바쁘고 정신 없었는데 일이 쉬워졌다. 퍼스에 올라오려는데 G가 친구들이랑 논다고 올라오지 말라고 그냥 하비에 있으라고 했다. 그래서 S와 놀기로 하고서 퍼스로 올라왔다. 그런데 G가 S를 데리고 집으로 오라고 했다. S가 그냥 둘이 놀자고 해서 골목식당으로 갔다. 골목식당에 오랜만에 갔더니 분위기가 바뀌었다. 어두컴컴한 분위기였는데 완전 밝아졌다. 두부김치는 여전히 맛

2019. 12. 19 (목)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베트남음식 & 야간스퀘어 펀페어 & 쇼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숙취가 엄청났다. 돌아온 기억은 없지만 잘 돌아왔다. G는 다시는 이렇게 마시고 오지말라고 했다. 다시는 그렇게 마시고 찾아오지 말아야지. 중간에 다들 갔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술김에 나도 모르게 집으로 왔나보다. 두번째 수업이 듣기싫다며 픽업하러 오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점심 먹으러 가자고해서 베트남 음식점인 챕스틱으로 갔다. 잔뜩시켜서 배터지게 먹었다. 쌀국수를 먹다가보니 술이 다시 올라왔다. 다행히도 잠시 기다리다보니 괜찮았다. G가 쇼핑하고 싶다고해서 2시간 주차비용을 냈다. 그리고나서 야간스퀘어를 지나가는데 뭔가 서있었다. 갑자기 들어서 있어서 놀랐는데 작은놀이공원느낌 박스오피스를 봤는데 가격은 확인하지 못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곳이 될듯하다. 뭐 지루한 퍼스에 찌든 어른든에게도. 쇼핑을 가도 남자스타일로 사고 나온다던 G는 옷이라서 그런건지 주차시간이 안정해져 있었다면 하루종일 있었을 기세로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마음에 드는 것들이 없었다면 더 돌아다녔

2019. 12. 20 (금) [호주 워홀 퍼스] G레지연장 & 수라 점심 & 프리스쿨 관용어 & G친구 페어웰 [내부링크]

아침에 9시쯤일어나서 확인하니 G는 오늘도 두번째 수업이 듣기싫다면서 픽업하러 와달라고 이야기했다. 약간의 여유를 즐기고 11시에 맞춰서 어학원에서 픽업 차량 레지등록을 위해서 시티의 DOT로 이동했다. 3개월을 제외하고 Bpay.온라인 및 전화결제가 불가능 오래 있을거니까 1년 연장하기로 했어서 직접방문. 연휴를 앞두고 다들 이것저것 처리하려는지 사람이 많았고 대기시간은 30분이상 1분만에 연장완료. 내년 4월에 연장할건데 비자상태봐서 결정해야지. 짜장면이 먹고싶다는 G의 이야기에 수라를 가기로 했다. 아직 오픈 시간이 15분 20분 남아서 젤라또 먹으러갔다. G는 1일 1젤라또 하다가 지금은 1주 1젤라또로 줄였다. 그래도 집에 돌아가서 1일 1스쿱 아이스크림 먹어서 거기서 거기인 상황이다. 수라로 이동해서 해물쟁반짜장이랑 치즈 깐풍기를 시켰다. 그리고 G가 친구 페어웰파티를 간다고 해서 팟타이를 샀는데 가는김에 더가져가라고 보쌈을 시켜줬다. 둘이 먹다 치즈깐풍기도 조금 남아서

2019. 12. 21 (토) [호주 워홀 퍼스] 튀김요리 & 장보기 & 캠프 취소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7시였고 혼자 놀았다. 8시쯤 G가 일어나더니 뭐하냐고 나왔다. 빨래할거라며 씻으라고해서 씻고 튀김요리 해먹자고해서 시작했다. 어어프라이어를 살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 다른 식감이니까 그냥 먹기로했다. 그리고 전열 온열기구와 에어컨이 전기세의 주범인데 에어컨때문에 많이나오는 전기세가 폭탄이 될지도 오징어링 감자튀김 생선튀김 온도도 모르니 대충 튀김 시간도 대충 그래도 나름 전부다 바삭바새하게 잘 튀겨졌다. 체로해서 기름떨어지게해서 기름 뺐으면 조금더 맛이 있었을 것 같지만 청소 귀찮. 다 먹고 설거지후 뒹굴거리다 장보러 갔다. 아시안마트에서 소스들을 사고 울월스에서 생필품들을 사왔다. 이것저것 사니 200불이 넘게 나왔다. 중간에 차사고가 날뻔했는데 큰차로에서 작은차로로 우회전 하던 차량을 작은차로 였던 내가 못보고 우회전 하던거라 내 실수인데 상대방도 깜빡이 없이 들어와서 애매하지만 좀 더 주의깊게 운전해야겠다. 집으로 돌아왔다가 급 캠핑장비보러 갔다. 이

2019. 12. 22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하비 & 지옥예상 & 연말 서호주 북쪽 로드트립 계획 [내부링크]

11시가 넘어서 잠들었고 4시 30분에 일어나 바로 출발해서 하비에 도착하니 5시 50분경 남들에겐 한주의 마지막 나에겐 반복되는 한주의 시작 오늘도 일은 딱히 없었고 아침일 끝나고 끝 중간에 샘플 찾아달라고해서 찾아줬다. 뭐 30분이상 찾고나서 하나는 없는거고 하나는 못찾고 방황 포크리프트 아재가 뭐찾냐더니 꼭대기서 내려줌. 그러고선 무한대기 쉬면서 하는게 없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본 휘핑크림은 아침부터 퇴근까지 쉬지않고서 계속 쏟아져 나왔다. 아침에 나온게 30파레트라던데 오후 근무자가 25파레트 나온다던데 그럼 그것만 50파레트 넘는데 다른 배치도 30파레트는 되겠던데 지옥문이 열린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핼퍼 요청이 필수적인 한주가 될듯하다. 퇴근하고 장보고 저녁하고 점심도시락 싸고 일상반복 그나마 밥을 전주에 미리미리 해두고 얼려두니 괜찮다. 앞으로도 조금 먼저해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야지. G와 이야기하다가 급여행 계획. G의 친구 S가 피나클스 야경 갔다왔는데 역시나

2019. 12. 23 (월) [호주 워홀 퍼스] 요구사항터짐 & 로드트립 숙소 문의 & 차량보험 RAC [내부링크]

아침은 여느때와 마찬가지고 지루한 하루 사무실 M이 리스텍하라고 해서 하는데 포크리프터들의 방해가 장난 아니였다. 포크리프터들을 기다리다가 늘어져서 그냥 쉬다와서 시작했더니 다른거 가져갈거 있는데 잠깐 멈춰도 되냐고 묻더니 한시간 걸린단다. 저는 3.4시간이상 해야 하는데...... 사무실 M에게 헬퍼를 요청했는데 거절당함. 물류팀에서 혼자 가능하다고 했단다. 아니 방해 안받으면 가능하지.... 그리고 딴거없음 가능하지.... 방해는 방해대로 받고 다른일도 시키는데 오늘안에 다 끝내라면서..... 뭐 나는 모르겠고 그냥 할만큼만 하기로함 그랬더니 할 수 있는만큼 하란다 야간조 시키게 그러더니 4시에 5개만하면되는데 했냐고 했다. 9개했는데 좀 남았다니까 ㅇㅇ 내일해란다. 아니...처음부터 오늘까지라고 하지말지. 여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옴 긍정의 ㄱ이아니라 한획도 없는 요즘이다. 항상같은 저녁을 챙겨먹고 25일 숙박하는 업체에 메일을 보냈다. 오후 9시 30분 이후 체크인이면 예

2019. 12. 24 (화) [호주 워홀 퍼스] 같은 일 & 숙소 예약 취소 & 크리스마스 이브 [내부링크]

아침부터 반복되지만 할게 많은건 아니였다. 아침일하고 쉬다가 어제남은것 리스텍하기. 양이 엄청 많은건 아닌데 너무 하기싫었다. 매일 리스텍하는 후유증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없이 마냥 쉬는것보단 시간이 잘가니까. 생각보다 얼마 없내라고 생각한건 오산이었다. 생각보다 많았고 오전에 끝내지 못했다. 그래도 창고가 더워서 냉장 창고에 있는게 훨씬 더 피로도가 적기는 한데 아직 모르겠다. 리스텍하다 옮겨야되서 봤는데 누군가 일하다 심심했는지 낙서를 해두었다. 지루함의 반복이니 최소한의 일탈이려나. 체크인 문의했던 숙소에서는 환불을 해준다했다. 다른 숙소를 추천해준다던데 너무 멀었다. 가격도 비쌌어서 G와 이야기한 끝에 차숙을 하기로했다. 날이더워서 새벽에 일어나야하겠지만 돈을 아껴야지 뭐. 집주인 M은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었다. 뭔지모를 오븐구이를 미리 준비했다. 나야 크리스마스는 의미 없지만 다른사람들에겐 중요하니 방해는 되지 말아야지. 내일 떠나게 될 로드트립은 어떨지 궁금하다.

2019. 12. 25 (수) [호주 워홀 퍼스] 크리스마스파티 & 로드트립 day 1 / 피나클스 야경 [내부링크]

로드트립때문에 일기가 밀려버렸다. 4시에 출근해서 4시에 퇴근했다. 냉장창고 상황상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띵까띵까거리다가 퇴근을 했다. 집으로가서 짐을 챙기고 나는 씻고 G는 짐챙기고 출발 준비를 해서 파티를 하기로한 J의 집으로 향했다. 다들 쉬어서 폭포에 가서 놀다 왔는데 나는 일을해서 늦게 참석했고 원래방을 잡으려다 J의 쉐어메미트가 여행을 가서 J의 배려로 J집에서 파티를 했다. 캄보디아계 호주인 J와 한국인 J가 요리하고 나는 뒤에서 간단한 것들만 도와줬다. 아이스박스가 없고 냉장고가 꽉차서 빨래싱크에 얼음물을 받아서 음료를 차게 만들었다. 15명이 모인 거대한 그룹이었고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났다. 다들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로 웃고 떠들었다. 한국인반 일본인 반이라 한국어 일본어로 너무떠들어 국적이다른 4명이 벙쩌 있기도 했지만 이내 영어로 다시. 시크릿 산타라고 각자 10불대 선물을 사고 누가주는지 모르게해서 선물교환을 했다. 거의 대부분 사왔지만 한국인 Y는 못찾아

2019. 12. 26 (목)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day2 / 쥴리안베이 & 바다사자 스노클링 & 핑크레이크(헛 라군) & 칼바리숙소 [내부링크]

얼마 못자긴 했지만 6시가 조금넘어 눈이 떠졌다 해가 떠서 차가 더워지기도 했고 주변소음 일하러가는 아재인지 캠핑아재인지 시끄러웠다. 쥴리아베이 근처 바다들을 구경하다 서브웨이에가서 간단하게 아침을 사고 다시 바다구경. 날이 덮지않아 비치타올 깔고 누어있다가 30분정도를 자버렸다. 야간운전에 차에서 불편하게 자서겠지. 오전 7시 30분 투어는 너무 피곤할듯 해서 오전 10시로 투어를 예약했었는데 잘한듯 하다. 스노클링 포함 99불 스노클링 미포함 75불 장비대여값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쥴리안베이 하버에 10시전에 도착해 있으니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도착했다. 12명 제한이더니 다른 회사랑 같이 이동하는지 20명이상의 사람들이 기다렸고 2대의 요트에 나눠탔다. 요트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는데 그전에 기본 안전수칙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웻슈트를 주는데 무릎위로 올라온 웻슈트 다리 피부에 줄생기기 싫으면 바지입고 입어야할듯 수영 못해도 웻슈트만 입으면 몸이 뜨니까 걱정없다. 그

2019. 12. 27 (금)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day 3 / 칼바리 여행 & 세르반테스 숙소 [내부링크]

아침에 7시에 일어나 쉬다가 준비했다. 10시 체크아웃이지만 9시에 나가기로 했다. 가까운 바다들 부터 둘러보기로 했는데 blue holes라는 곳이 있어서 가봤다. 다합에서 봤던 블루홀만 생각하고 스노클링도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상상한 나는 바보였다. 일단 스노클링은 가능하지만 사람 배높이고 그저 작은 구덩이들이 모인곳이다. 파도가 자연스럽게 막혀있지만 돌이 날카로워 긁히기 쉬운 곳으로 보였다. Blue Holes 위치 : Blue Holes Rd, Kalbarri WA 6536 얼마 안있고 화장실 이용하고 바로 이동. 역시나 호주 바다는 수평선에 걸리는게 없어서 너무 좋다. 구름이 없는날에는 수평선으로만 바다 하늘을 구분하는데 뒤집어 놓아도 바다 하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드물겠지만 왜 전투기 조종사들이 바다속으로돌진하는 사고들이 일어난다고 하는지 알것 같은 바다들이다. Red Bluff Lookout 위치 : Kalbarri WA 6536 비슷한라인이라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2019. 12. 28 (토)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day4 / 랍스터 쉑 & 란셀린 4륜바이크 & 란셀린 샌드보드 & 얀챕 네셔널 파크 & 클라이밍 모임 송년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짐정리 후 체크아웃 쿼드바이크 예약을하고 9시에 레스토랑 오픈이라서 갔더니 주방은 11시부터 15시까지란다. 어쩔 수없이 나와서 주유하려고 찾으니 리터장 1.59불이여? Unleaded 91찾았는데 너무심하네여 쥴리안베이가 리터당 1.37불이라서 그냥 올라갔다. 뭐 그래봐야 운전거리에 2불정도 아끼는거지만 쥴리안베이 구경도 1시간정도 더 할겸 올라갔다. 주유후 구경하다 다시 내려옴 G는 찍고싶은 사진이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 못찍음. 왼쪽은 랍스터. 새우 8. 굴 8세트 그래서인지 88불 랍스터는 이미 냉장되어있어서 차갑지만 맛있다. 시키면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준다. 오른쪽은 랍스터. 피쉬 앤 칩스. 스퀴드링. 샐러드 100불 나오는데 30분정도 걸리고 진짜양 많고 맛있음. 식사로 거진 200불이면 미친것 같지만 튀김류는 싸옴 양도 많고 해산물들도 다 맛있다. 둘이서 굴. 새우. 랍스터로 배채우고 점심싸옴. 워홀러로 보이는 직원들도 보였는데 위치상 랍스터 공장서 일하면

2019. 12. 29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일상 & 발 통증 & 친구 퍼스 [내부링크]

술때문에 알람을 못들었는데 G가 깨워줬다. 일어나자마자 발상태를 확인했는데 통증이 장난 없었다. 하지만 비자연장을 위해선 출근을! 그리고 절뚝이는 정도지 못걷겠는건 아니니까 1시간여를 운전해서 도착한 공장은 딱히 다를게 없었다. 여행을 다녀오고 술을 마시고 조금잔 나에게는 조금 지친 상황이지만 회사는 봐주지 않지. 하지만 생각보다 여유로운 하루였다. 잠깐 영단어보고 유튜브 보는 여유는 있었다. 걷는일도 거의 없었는데 때문에 통증도 거의 0 낙상이기에 종골 골절 같지만 군대에서 느꼈던 족저근막염과도 같으니 병원가는게 최선이지만 일단은 보류 통증이 심해지면 가보는걸로 일은 없었고 퇴근해서 샤워하고 누워서 액션캠 사진 영상 확인해서 구글드라이브 올리고 G에게 보내는데 용량커서 오래 걸리니 구글드라이브 링크로 보냈다. 하는김에 구글 동기화 노트북에도 하고 쓸데없는 사진들 지우고 정리하고 중복되는사진을 지워야 하는데 수작업 너무귀찮 올해부터 케세이퍼시픽에서 일을 시작한 한국인 친구 Y누나가

2019. 12. 30 (월) [호주 워홀 퍼스] 출근안하기? & 개소리 &방해 & 모니터 스피커연결 & 2020 워킹 홀리데이 해외통신원 선발 [내부링크]

아침 출근 후 기본 업무 마무리 후 휴식 9시쯤 할일 있나 확인했는데 냉장창고풀방 아니 매일같이 이러면 전 일을 어찌하죠? 여튼 그렇게 사무실을 갔는데 아무도 없다. ??? 적어도 한명은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 아니면 인수인계라도 연구실 해두던가 왜 아무도 없고 연구실 애들도 다 모름? 내가 이것저것 연구실 안물어보면 오는게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오늘까지 아무도 출근이 없다. 그럼 내일도 안하겠네 개판이되겠네. 휴가는 물론 노동자의 기본권리다. 권리를 행할땐 의무를 다해야하고 휴가자는 본인업무 인수인계를 근무자에게 하면된다. 그리고 그 인수인계는 샘플 검사 양호한것들 그냥 엑셀보고 품질보증 스티커 붙이는 것 리스택킹 할 품목들 말해주는 것이 끝이다. 다른 일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물류팀이 하면된다. 떠넘기기에 점점 정떨어지지만 이런일은 진짜 나서서 찾아서 일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만들어주었다. 원래 똥싸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지만 나는 책임권자도 아니고

2019. 12. 31 (화) [호주 워홀 퍼스] 사건사고예상 & 저녁식사 & 2019년 한해 정리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해서 멍때림 그리고 일을 하려는데 지게차의 방해 항상 하는변명은 몇시엔 다 비워져있었는데? 내가 그시간에 가면 누가 안에서 작업하던데? 어짜피 일이 밀리면 내가 피곤하냐 상수실직원 그리고 넣다 뺐다 2번하는 너희가 힘들지. 난 그냥 그저 멍하니 내일 가능하길 기다리면 되는걸 화도 짜증도 나지만 어짜피 순간 해결법은 없다. 순리대로라면 1. 나 : 품질관리팀 사무실에 창고정리 요청 2. 사무실 : 물류관리팀에 창고정리 요청 3. 물류관리팀 : 지게차팀에게 창고정리 요청 4. 지게차 팀 : 창고 정리후 물류관리팀 보고 5. 물류관리팀 : 사무실 창고정리 완료전달 6. 사무실 : 나에게 창고정리 완료전달, 리스택 시작 요청 7. 나 : 일 시작하기. 이런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각자 이 일만 하는게 아니니 전달이 늦어진다. 그럼 나는 수시로 가서 정리여부 확인 지게차 작업중이면 나중에 다시 확인. 이러다보면 기다림이 많이 길어질때는 나도 다른일하거나 아니면 멍때리고 있는다. 뭐

2020. 01. 01 (수) [호주 워홀 퍼스] 일하기 싫다 & 일하러온 친구 & 친구 [내부링크]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새해 불꽃놀이는 올해도 보지 못했다. 그저 매일 일할뿐 휴일이 어디있는가. 사실 새해고 기념일이고 안챙기는 사람이라서 큰 실망감이나 그런건 없다. 일은 할 수없는 날이었고 인도인 H가 부탁한 히팅룸 샘플만 옮김 그래도 나름 빡세게 일했고 점심은 어제 먹고남은 것들을 먹었다. 4시에 출근해서 4시퇴근하려다가 잠이나 더자고 출근해야지라고 생각하고 5시15분에 출근했다. 뭐 50불인줄 알았는데 40불이라니까 1시간 15분 해봐야 그저 50불 덜...하고 생각해보니 많네. 여튼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가서 샤워 바로 Y누나를 픽업하러 갔다. 어제 상사에게 끌려가서 술을 미치게 마셨다며 저녁을 못먹겠다고 하길래 해장할만한 쌀국수나 마라탕 메자고하니 쌀국수 먹자했다. U&I에서 쌀국수를 먹으며 근황톡 수다수다 하다보니 1시간30분이 확 지나갔다. 아쉽지만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야해서 호텔에 데려다주고 다음 기회를 약속했다. 누나를 보내고 보기로 했던 M에게 연락 하시만

2020. 01. 02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휴식 & 생일잔치 &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G친구가 해준 똠얌꿍을 먹었다. 아침이라고 하기 뭐한게 12시까지 잤다 자도 자도 피곤한 요즘인데 이유는 모르겠다. 먹고 놀다가 다시 라면하나 끓여먹었고 그렇게 놀고 플스하고 뒹굴거렸다. 발만 멀쩡했다면 어딘가를 갔겠지만 귀찮 저녁으로 챕스틱에 가서 세트에 조금더 시켰다. 조만갈 떠날 H의 생일이라 생일파티도 했다. 직원이 실수해서 앞접시를 먼저주긴했지만 어쨌든 서프라이즈도하고 선물도 줬다. 네팔인 S는 오늘도 전화통화만하다 갔다. 2차로 마실 인원들만 클로버로가서 한잔했다. 돈가스에 밀푀유 나베를 시켜 먹고 소맥세트 3개 더 마시고 싶었지만 다들 할일이 있어서 12시쯤 귀가. 웃고 떠들다보면 시간이 진짜 훅훅 가는데 앞으로 한두달이면 다들 떠난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는데 이친구들처럼 마음이 잘 맞을지 모르겠다.

2020. 01. 03 (금) [호주 워홀 퍼스] 데이오프 & 술 [내부링크]

G가 데려와준 덕분에 편하게 들어왔다. 아침을 뒹굴면서 보내고 핸드폰 액정보호필름이 다박살나버려서 그거사러 JBhipi로 갔다. 한국에서도 다 가격이 이랬나 싶을정도의 가격 다 40불인데 성능 안좋은 폰이라그런지 30불구매 개봉하고나서 과대포장 때문이란걸 느꼈다. 비닐팩으로만 나와도 될걸 종이박스로까지 하다니 액정닦는천과 먼지제거 스티커가 있지만 그것도 비닐팩에 충분히 들어갈만했다. 코번게이트웨이로 간김에 음식도 사왔다. 밥은 집에 있으니 집와서 다시하고 남은 똠얌꿍과 김치를 꺼내 먹었다. 배터지게 먹고 늘어지게 낮잠 그리고선 나는 플스 G는 유튜브 일찍 보려다가 다들 9시 이후 일끝나기도해서 9시에 만나기로 했더니 시간이 너무 남았다. 뒹굴거리다가 G는 수라치즈 깐풍기에 꽂혀서 고추장을 사달라더니 치즈 고추장 치킨을 만들었다. 생각보단 맛이 괜찮았지만 고추장이 많아 텁텁했다. 하지만 첫시도라서 더 하다보면 맛있는 레시피가 나오겠지. 9시가 되기전 시티로 이동했다. 시티로 이동하고서

2020. 01. 04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호주 산불 & 호주 부쉬파이어 [내부링크]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더 늘어지게 보냈다. 차량점검도 예약하기 귀찮아안하고 카톡한국 계정 살리기는 거의 2달째안하고 적응하고 사니 만사가 다귀찮은 상황이다. 10시전에 일어나 핸드폰 만지다가 다시자고 결국일어나서 침대를 나온건 거진 1시가 다 되었을때쯤 G는 요리를 다해두었고 콜라가 떨어졌다며 울월스에서 사오라고해서 C와 같이 갔는데 뭘 말해도 yes. no로 대답 끝이고 심지어 대답안하고 고개만 끄덕일때가 더 많다. 친해질 의지가 더는 안생긴다. 그러고 나서도 넷플릭스로 'you'를 보며 보냈다. 시즌 2가 나온걸 알지못해서 G가 시즌 1을 보는걸 같이 보는둥마는둥하면서 흘러지나갔는데 이미 시즌 2가나왔고 시즌도 끝이났다. 굴과 화이트와인은 꿀조합인데 사온지 조금 지난 굴이라서 맛은 그닥이었다. 시즌 2부터 집중하려는데 시간은 이미 10시 샤워하고 잘준비하고 침대에 누었다. 출처 : https://www.bbc.com/news/amp/world-australia-50951043 호

2020. 01. 05 (일) [호주 워홀 퍼스] 하비라이프 & 해외통신원 준비 & 넷플릭스 드라큘라 [내부링크]

다시시작된 하비라이프 금요일에 사무실 M이 이것좀 해놔줘라고 이야기했는데 전부 되어있어서 할일이 없었다. 그러나 예상대로 빅보스 V의 실수로 사람을 뽑지않았고 그여파로 프로덕션에 일부탁하느라 굽신굽신. 그마저도 리스택과 연구실청소빼곤 해둔게 없어 개판 나에게 일은 많아지지만 다른일 안하면되니까 나는 그냥 전부 모르는일인양 가만히 있어야지. 어떤 설명도 안하는걸로 봐선 알아서들 하겠지. 능동적으로 일해봐야 나만스트레스 받는다. 비자 받을때까지 시키는 것만 딱딱하고 적당히 살아야지. 이제 3개월이 지나서 level 2로 올라가면 시간당 0.7불인가 0.8불인가 더받는데 그래봐야 주급 50불도 더 오르지않으니 속상하다. 드디어 반을 끝냈으니 지금처럼만 버텨야지. 게으름 없애려고 이것저건 판벌리는데 지치지않기를 영어공부는 죽어도 안하는데 무슨방법이 없을까 사실 잘하는 사람들보면 방법론 안묻고 스스로 열심히 반복해서 하는데 나는아님 입맛대로 공부하려해서 그런것 같다. 해외통신원 주제가 우리마

2020. 01. 06 (월) [호주 워홀 퍼스] 익스피디아, 호스텔 닷컴 환불 & 자기위치 지키기 & 영상편집 대실패 [내부링크]

드디어 환불 컨펌 메일이 왔다. 호텔이 아무반응 없어서 짜증내듯이 보낸 메일에 개짜증 섞인 답변을 받고 미친컴플레인 하려다 감정낭비 시간낭비이기에 그냥 ㅇㅋㅇㅋ하고 말았다. 호주인들의 ASAP은 '내가 생각나면' 또는 '니가 재촉하면' 둘중에 하나인 생각을 더 지울수 없게 만들었다. 내로남불의 선두국가 내일은 여유있게 남일은 재촉 심지어 전주 일요일 결과나왔고 내가 목요일에 변한거 없냐고 물었는데 니가 대행사 통해 예약했잖아 내책임 아님 ㅇㅇ 케이스번호 먹고 떨어져라라고 대답했다. 바뀐결과 ASAP 알려주겠다던 사람이 누구더라..... 어쨌든 환불메일이 호텔스닷컴서 왔으니 끝. 그마저도 15일 걸릴수도 있을거라구요? 감사합니다! 연휴끼고 여행간 제 탓이 아니겠습니까. 일은 진짜 짜증의 연속이지만 해탈이다. 초반이였으면 짜증짜증짜증이었겠지만 지금은 그냥 니일해라 안해주면 난 기다리고다. 뭘 요청해도 한세월이고 떠넘기기까지 뭐 그렇다고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 그저 멍때리면서 내가 일

2020. 01. 07 (화) [호주 워홀 퍼스] 멍때리기 & 말도 안되는 요구 & 환불완료 [내부링크]

아침부터 조금 바뻤다. 그래도 1시간여만에 아침일을 끝내고 쉼. 어제 요청한건 아직도 해주지 않음 1시간마다 확인했는데 12시까지 안해줌. 결국 가능한것만 하려했는데 온갖 방해로 2시간걸려서 2파레트함 2시간이면 보통 6-8파레트인걸...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하고 공간도 없었다. 사무실M에게 다시한번 부탁하고 휴식 결국 끝날때까지 도와주지않음. 심지어 사무실R은 요즘 연구실일 한다. 문자보내거나 전화로 녹음남겨 둬도 되는데 꼭 찾아오라는 개소리하길래 문자로 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핸드폰 안터지는데?" 이러고 있다. '터지는 자리가서 해!'라는 마음의 소리를 삼키고 "왔다갔다 시간 낭비야. M한테 전달해"라고 했다. 그랬더니 "ㅇㅋ 그럴게, 그럼 이거치워 ㅇㅇ" 이라고했다 얼마 있지도 않은거 일하는데 걸리적 거린단다. 아니 애초에 예쁘게 쌓아서 정리해두면 끝날때 하루한번 치우면 되는걸..... 이따한다고 하니 "ㄴㄴ지금 이거하고 딴거 나중에" 진심 지가 보기싫은일은 항상 1순위

2020. 01. 08 (수) [호주 워홀 퍼스] 거지같은상황 & 응 안해 & 휴식 [내부링크]

요즘들어 계속 헛소리를 많이하는 필리핀인R 적당히 무시하면서 지내고는 있지만 스트레스다. 그나마 위계질서가 딱잡혀있는 느낌이 아닌곳이라 다행 내 성격이 지랄맞음에 감사하고있다. 굽신거리며 찡찡거리며 일하는거보다야 짜증낼거 다 내면서 내기분 안나쁘게 일하는게 최고 호주고 한국이고 일자체의 스트레스보다야 인간들에게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 오늘은 사무실 M이 출근을 안했고 2일전부터 부탁했던 것들을 아직도 안해줬다. 그리고 연락했더니 오늘 휴가란다. 뜬금 수요일 휴가라 뭔가 사정이 있는거겠지. 그러면서도 어이없는건 부탁한걸 한번도 안들어준것. 심지어 인도인 빅보스 L이 보낸 메일은 멋진 물류팀이 그냥ㅇㅇ 어쩌구 말만하고 안해줌. ㅇㅇ 그럼 저도 당연히 안해요. 어떻게든 자리만들고 다른 애들한테 아쉬운 소리하면서 하면 끝내긴 할 일이다. 뭐 못끝내면 내가 피곤하냐 니들 문제지하고 그냥 다 내던져버렸다. 요구사항 안들어주고선 나보고 왜 안했냐고는 어짜피 못하는거니까. 칼같은 퇴근과 페이

2020. 01. 09 (목) [호주 워홀 퍼스] 의사소통 부재 & 새 산불 [내부링크]

아침에 G랑 대화가 꼬여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나는 운전중이고 G는 수업듣느라 톡도 제대로 안이루어짐. 그리고 동생이랑 또 무슨일이 있었는지 설명을 안함. 어짜피 캐물어야 귀찮아 하기에 그냥 이따보자고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충돌이 생기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래도 둘만의 문제는 투닥거리며 끝이 날 수 있다. 하지만 동생 C가 끼면 항상 복잡해지고 짜증난다. 로킹행 인근에서 불이 났다고 네팔인 S가 그룹챗을 보냈다.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멀지않은곳이었다. 그래도 영향이 없는곳이라서 다행이었다. 하루종일 집에서 휴식 뭔가를 하고싶지 않은 한주다. 하지만 내일 놀러가자고해서 놀러갈 준비를 해야지, 얀챕 라벤더라고 라벤더 밭인데 가봐야지. 저녁도 안먹는다고해서 라면만 끓여먹었다.

2020. 01. 10 (금) [호주 워홀 퍼스] 얀챕 라벤더 & 얀챕 국립공원 피크닉 & 무어리버 & 정전 & 저녁BBQ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뒹굴 학교간다던 G는 늦었다고 2교시부터간다했다. 그러다가 가기싫다면서 안간다고 돌아왔다. 안가는건 안가는건데 지금 놀러가자고했다. 지금가면 별구경 못한다고해도 막무가네였다. 1시간을 버텨봤지만 계속 가자고해서 결국준비 얀챕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얀챕라벤더 입장료 따로 안받는 라벤더 농장이다. 라벤더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팔았다. 젤라또랑 비슷한가격인데 양을 엄청주신다. 분명 2스쿱을 주문했는데 G꺼는 4스쿱을 주셨다. 너무 많은거 아니냐니까 웃으면서 날이 덥잖아라고 하셨다. 라벤더 꽃인지 잎이 같이 들어있는데 라벤더향이 입안가득 코안가득해진다. 키우는 쉐퍼드로 보이는 개가 있는데 물지는 않는데 엄청커서 무서울 수 있다. 그리고 라벤더 근처에 벌이 엄청많다. 뛰거나 하지 않으면 딱히 달려들지는 않는다. 향수나 향이 과한 화장은 자제하는게 좋을듯하다. 꽃 줄간격이 넓고 생각보다 밭이 작아서 구도를 잘잡고 찍어야 예쁜사진이 나온다. 피는기간은 2달이라고 하셨는데 12월 중

2020. 01. 11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장보기 & 화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다 다시 자기를 반복 빨래 돌리고 넌 다음에 다시 잤다. 12시가넘어 일어나서 아침먹고 뒹굴거렸다. 그러다가 아시안 마트로 장보러 가기로해서 이동. 두부튀김과 팬케이크가 하고싶다고 해서 재료사러감. 집주인 남편이 사다달라고 했던 고추장도 사왔다. 덜익은 망고를 보더니 신망고 먹고싶다며 샀다. 집으로 돌아와서 나는 멍때리고 G는 요리 튀김두부와 신망고 소스로 팜슈거?를 썼는데 나한테는 미친듯이 달다고 했더니 그럼 먹지 말라고했다. 한국에선 달아서 뭉게지는 망고만 먹었었는데 신망고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듯하다. TV보다가 멍때리는데 설거지를 하길래 도와준다니까 그냥 있으라고 해서 놀았다. 다시 봤더니 주방청소중이라서 물어봤더니 자기가 한다고하길래 왜 난 안시키냐니까 핸드폰 하느라고 바쁘니까 안시켰다고 했다. 뭔가 기분 나쁜가 물었더니 아니라고했다. 나머지 청소도 도와주려고 물어도 거절. 뭔가 있는 기분이지만 대답을 안해준다. 저녁에 배고파서 태국 고추에 매운라면 스트레스가

2020. 01. 12 (일) [호주 워홀 퍼스] 쏟아진 일 & 말싸움 [내부링크]

목금토 일할 사람이 없으니 일이 쏟아져 버린다. 3일동안 아무도 안하니 똥이 내게온다. 이번주 사람안뽑히면 못한다고 해놓으라고 해야지. 아침 1시간이면 끝날일이 5시간에 걸쳐서 끝나고 사무실 M은 이것저것 던지고 금요일 퇴근 저는 일요일 일하는데 당연히 개많지 않겠어요? 뭐 그래도 리스텍 못하게 막혀있었어서 다행. 결국 일은 반정도만하고 끝 G와 이것저것 말다툼이 심했다. 사람은 본인이 느끼는 것만 말하게된다. 상대방을 배려하려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그리고 그걸 알리는 말하기 방식이 중요하다. 지난 2주간 같이 있기는해도 대화가 많지않았다. 그 점때문에 무언가 서로 오해가 생긴것 같다. 정리해보려고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G가 원한건 해결책이 아닌 현재상황 이해인듯 하다. 하지만 그 상황이 나와 G의 문제가 아니라 답답하다. 친구들에게 하소연해도 풀릴게 없다는걸 알지만 그나마 마음을 털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다. 연애도 복잡한데 가족도 끼니 더 복잡하다.

2020. 01. 13 (월)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림의연속 & 새직원 온다 & 서터레서 [내부링크]

오늘도 일을 줬는데 너무나도 바쁘신 포크리프트가 안도와줌 할일이 많은건 아닌데 더하기가 싫었다. 뭔가 해도 반나절 끝일거 같은 양인데 말이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메일 2번보냈는데 안해줌 오후 1시에 보내도 안해주다 3시쯤 해준거 같은데 본인들 일한다고 냉장창고에서 안나오심 결국 샘플 몇개만 찾아다주고 끝 제발 협업이면 일좀하게 해주세여 안그러다가 1월내내 왜그르는거에여 여기만 탓할게 없는게 사무실 M도 지난주를 생각하면 요청한다그러고 안하기도 한다. 뭐 일이 안급하면 재촉하지는 않으니까. 수요일부터 쿨룸 상하차 일하던 한국인 S가 같은 포지션으로 옮기게 되었다. 드디어 일요일 개똥밭에서 탈출이다. 옷이랑 신발사이즈 확인해서 보내줬다. 집에돌아와선 스트레스에 쳐묵쳐묵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더라. 요리도 귀찮고 가성비 좋은 미고랭라이프 G와도 뭔가 폭풍전야같은 상황이다.

2020. 01. 14 (화) [호주 워홀 퍼스] 빡침의 연속 & 드디어 일! & 정리가 안됨 [내부링크]

아침출근후 일을 천천히 시작했고 아침일 마무리쯤 짜증이 터졌다. 야간에 일한 필리핀인 C와 호주인 H중 한명이 쓰레기통에다가 박스째 담긴 크림을 버렸다. 들어올리며 무겁네 이러고 쓰레기통 눕혀서 꺼냈는데 봉지가 터지시면서 사방팔방 난리도 아니셨다. 짜증이 폭발하면서 욕을 중얼거리게 되었다. 바로 사진을 찍고 빅보스V에게 보여줄 준비를했다. 오늘도 다 막혀버린 창고로 인해 강제 휴식 12시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기다림. 기다림의 연속 블루투스 이어폰 살까..... 기다리기 힘든데 JB-HI-PI 가야하나... 기다림이 익숙하시만 뭔가 할걸 찾아야한다. 12시가 되어 일을 하려고 가니 또 서터레서 쌓이게 써야되는 스티커위에 테이핑 응 천천히 뜯었는데 날아갔어. 또 사진 찍어서 사무실M에게 찡찡. 이거 이러면 사용 못함 찡찡. 1시간뒤에 제조팀에 말해준다는 답변받음. 그리고 아침사진도 빅보스V에게 보냈다. 연구실에 무거운거 쓰레기통ㄴㄴ라고해달라고. 3개월만에 컴플레인 2개를 한방에 해

2020. 01. 15 (수) [호주 워홀 퍼스] 시급오름 & 새직원 & 여유 [내부링크]

오늘은 쿨룸에서 상하차일 하던 S가 드디어 일하러와서 다시 2명이서 일하게 되었다. 이것저것 알려주고 다시하고 하다가 하루만에 다 해줘야 되는거라서 까먹을까봐 일일히 적어서 인수인계를 했다. 아는 동생의 사촌이고 쿨룸 오가며 인사하던 사이라서 그나마 어색함이 덜했다. 첫 한달정도는 문자로 휴일에도 말해주기로 함. 사람 뽑았다고 하더니 안뽑았고. 근무자 계약 끝난거 갱신시켜주고 2주만에 투입시키는 멋진곳. 듣기로는 한국사람 3명정도 면접받는데 도대체 급한 상황인데도 안뽑았던 이유는 뭐지 심지어 S가 일하는건 저번주 말쯤에 결정됨. 3개월이 지났고 레벨 2가 되었으며 시급은 0.몇불이 아닌 1.1불이 올랐다. S는 쿨룸에서 레벨 3로 일했어서 계약도 레벨3이란다. 그럼 같은일하고 시급 1.1불 차이라니 슬프다. 아직 일한페이슬립이 안와 확정은 아니지만 계약서에 그렇게 적혀있었다고 한다. 뭐 나도 계약서에 근무는 프로덕션이었으니 게으른 HR의 L이 대충일해서 그런걸지도. 확실히 둘이 일하

2020. 01. 16 (목) [호주 워홀 퍼스] 세차 & 차량정기점검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딩굴거리다가 퍼스갈 준비 그리고나서 로드트립 끝난지 3주만에 세차 힘들어서 바뻐서는 핑계고 그냥 귀찮아서 미뤘었다. 차량 정기점검도 3주전에 했어야 했는데 이것저것 핑계대면서 미루다가 드디어 하기로 했다. 내부는 전에 샀던 차량용 청소기로 싹치웠다. 쓰레기정리, 발판털기 포함 30분 조금 넘게 걸린거 같다. 외부세차는 항상 귀찮아서 자동세차를 한다. 세차는 그냥 14불짜리 가장기본형을 한다. 5불에서 8불 사이면 더 깔끔하게 손 세차가능 여태까지 3번가봤징산 자동세차는 롤러가 없다. 그래서 묵은때라던지 떡진것들은 안지워짐. 세차들어가기전에 대충 한번 문대주고 가면 잘지워짐. 차량점검은 어디를가도 비슷하다길래 그나마 한국어로 알아듣기쉬운 J1모터스로 갔다. 상태를 보시더니 가격도 나름 저렴하게 샀다고 하셨고 코롤라면 차량 유지비도 적게들거라고 하셨다. 엔진오일은 만 3천을 타서 교환해야했고 브레이크 패드가 거진 다닳았다고 하시며 교체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다음주에 하기로

2020. 01. 17 (금) [호주 워홀 퍼스] 아쿠아리움 & 태국요리 & 만취쓰 & 비온다! [내부링크]

아침에일어나 딩굴거렸고 G는 갑자기 학교를 가지않는다고했다. 조금더 뒹굴거리는데 아쿠아리움 사진을 보여주길래 여기도 있는데 가고싶냐고 하니까 당장 씻으란다. 네? 가게되도 오후에 가고싶었는데.... 날은 조금 흐렸지만 놀러나온 가족들로 가득했다. 십대 아이들은 다이빙하느라 정신 없어 보였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챙기느라 정신없어보였다. 거리만 가까웠다면 자주와서 재밌게 놀았을건데 아쉽다. 옷도 안가져와서 그냥 들어가진 못했다. Hillarys Marina Beach 위치 : Hillarys Boat Harbour, Hepburn Ave, Hillarys WA 6025 점심시간이라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배가 엄청 고픈건 아니라서 피쉬앤칩스 라지만 시킴 그런데 이건 그냥 가족용인거 같은데요? 생선튀김 2개는 각각 손바닥하나보다 컸고 칩스는 미친듯이 많았다. 23불에 저정도 양이라니 미쳤다. 하지만 맛은 그냥 그런정도라 추천하지 않는다. 다른요리는 맛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Seafoo

2020. 01. 18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김치전 [내부링크]

아침에 눈뜨니 숙취는 거의 없지만 조금 자서인지 많이 피곤하게 느껴졌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밥먹고 또 잠 술이 다깨고 정신이 돌아올때쯤 부침가루 튀김가루와 김치를 처리하려고 김치전! 귀찮아서 대충 썰어진채로 했더니 김치가 너무커서 전이 두꺼워졌다. 속까지 다 익으려면 살짝 태워야했다. 다음엔 가위로 다 잘게 자르고해야겠다. 그냥 그런맛 김치국물이 적은게 아쉬웠다. 티비앞에서 뒹굴뒹굴 자고 영화보고 자고 먹고 영화보고 영화보고 잠 역시나 영어자막없이 영상을보고 이해하는 것은 힘들다. 스토리야 대략적으로 이해가 가지만 중요포인트를 모름 게다가 빨리말하는 장면은 그냥 모르겠어여 다행스럽게도 공포장르라서 어려운 내용은 아니였다. 다음 영화는 태국어 자막만 있었는데 심지어 관심도 없는 장르라서 제대로 보지도 않음. G는 같이 안본다고 뭐라고 하는데.... 아니 재미가 없는걸 어떻게해야하지..... 어쨌든 그냥저냥 보다 씻고 자러들어갔다. 일본인 N이 이별선물로 주려던 쿠키 직접 만들었고 손편

2020. 01. 19 (일) [호주 워홀 퍼스] 지루함 & 다이어트?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해서 지루함의 연속 4시반에 일어나 1시간 20분 운전 그리고나서 일을 12시간...아니 일 2시간 10시간 기다림을 하는 맛이란 표현이 불가능 그나마 이번주는 수요일에 또 알려줄거 정리해야되서 그게 일이지만 어짜피 같이하면 빨리 끝나니까 잘 모아둬야지. 예전처럼 잡일을 짬때리는게 많이 줄었다. 확실히 다해주다가 안해주기 시작하니 부탁안함 진짜 내가 해야되는 일만 부탁해서 다행이다. 확실히 호주 역시 거절안하는 사람 호구잡는다. 그냥 적당한 거절은 어디나 필요함을 새삼 깨닫는다. 그리고 정당한 요구는 통하는게 호주라 다행이다. 이러고 한국가서 회사들어가면 일 못할듯하다. 물론 니 나이 많다고 받아줄 회사도 없겠지만. 오랜만에 밥을 G가 싸줬다. 뭔가 국을 계속 먹으니 속이 든든하다. 그러다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왔다. 무탄수 다이어트를 한다기에 균형잡힌게 좋다고 설득했다. G가 느끼긴엔 본인생각을 부정하는 것으로만 느꼈는지 한참 말다툼을 하다가 일단 시도하기로 했다. 나도

2020. 01. 20 (월) [호주 워홀 퍼스] 책임 떠넘기기 & 폰케이스 택배 실종? [내부링크]

오늘도 평화로운 출근 아침 내내 쉬었는데 책임 떠넘기기 현장을 지켜봤다. 전임자들이 싸둔 똥이기도 하고 본인들 책임인데 떠넘기기 총괄책임자 빅보스 V와 연구실 책임자 L 창고정리가 개판이라고 하면서 지적했다. 나는 올때부터 이랬고 나름 정리한거라고 이야기 뭐가 안쓰는거고 뭐가 쓰는건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V는 단순히 보이는 가지고 지적했다. 심지어 메일로 누군가 지적했다고 했는데 메일이 안왔다면 둘러보지도 않았다는 이야기다. 총괄 책임자라서 달마다건 3개월마다건 확인하는 메뉴얼이 있을건데 그냥 본인책임 없는양 여기 왜이렇게 개판이야?와 이게 용납되는건가?만 시전 연구실 책임자L은 자기는 항상 말했고 정리시켰다. 자기말을 아무도 안듣는다고 이야기. V말에는 어쩔 수 없이 수긍후 나에게 하소연. 시켰고 너한테도 이거해달라고 했었잖아 이야기. ??? 전 그런일 들은적 없는걸요 일시작한 첫날10월 4일부터 개판이었고 그누구도 정리해달라고 한적이 없어요. 어쨌든 더 길어질듯 해서 너의 심정

2020. 01. 21 (화) [호주 워홀 퍼스] 개소리 & 태국 귀국 확정 [내부링크]

어제 퇴근이 늦어졌기에 오늘은 30분 일찍 퇴근 뭐 돈은 M이 알아서 말해주니 같은 돈이 오겠지. 아침 일을 정리하고 갔더니 어제 야간시프트가 일하고 정리하지 않은것을 내탓을 하고 있다. 그리고 위험하게 파레트 두지 말라는데 예쁘게 안걸리적 거리게 두면 지들 눈에 걸리적 거린다고 치워버린다. 구석에 잘 박아놔도 지들 필요하면 꺼내다 씀. 지들 필요할땐 잘 가져다 쓰고선 이제와서? 빅보스 V는 탁상행정의 끝과 책임회피의 끝을 보여준다. 안전을 위해서라고만 말했으면 상관없는데 자기 책임으로 떨어질 일들만 하지말아달라고 했다. 뭐 책임자로서 당연한거긴한데 해서는 안되는일도 다른사람에게 지적받지 않으면 넘어간다. 자기 잘못은 무난하게 모른척 넘어가는 스타일. 점심은 싸오기 귀찮으니 요거트 대체 리스택할게 많아서 3시간여 리스택하고 나오니 연구실에선 전화가 겁나와 있었다. 하지만 2시간 쯤 전에 온거라 그냥 휴식 이러고서 찾아오지 않는건 본인들이 할 수 있는일 떠넘기려 했다는거다. 이제 그만

2020. 01. 22 (수) [호주 워홀 퍼스] 할일없음 & 퍼스이동 [내부링크]

출근해서 늦는 S를 기다렸다. 그냥 멍때리다가 늦게온 S와 일시작. 간단하게 UHT 샘플 정리와 ESL샘플정리 알려줬다. 그리고나니 할게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 점심까지 멍때리면서 앉아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지만 2시간내내 쉬지 않고 떠들 이야기거리는 딱히 있지않았다. 오후에 정리한번 더 해주고 퇴근 전까지 멍때리기.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하는거긴 하지만 지루했다. JBHIPI간다는걸 매번 까먹어서 안가는데 언제쯤 가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려나 모르겠다. 텔스트라가서 내 가입이력 받아야 한국 카톡 계정도 다시 살리는데 귀찮다.... 퇴근하고 오늘 올라오라는 G의 말에 쥬스들과 우유를 싸들고 바로 올라갔다. 넷플릭스로 섹스에듀케이션을 보는데 성적이라서만이 아니라 꼬이고 꼬이는 십대들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재미있다. G가 운동하고 싶다고해서 내일부터 하기로했닺 배가 고픈 나머지 베이컨 소고기를 넣어서 라면을 끓여 먹고 일찍 잠을 청했다.

2020. 01. 23 (목) [호주 워홀 퍼스] 브레이크 패드 교체 & 차량 점검 & 수라 점심 & 하이드파크 & 팬케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G를 역에 데려다줬다. 그리고나서 집에와서 멍때리다가 차정비하러 출발. 빅맥세트에 맥모닝 하나로 15불 지출 빅맥이 한국만큼 작았어서 헝그리잭스갈걸 후회했다. 빅맥을 사 먹으니 스테인리스 코카콜라 컵을 줬다. 사진 찍은거 같은데 어디갔니? 원래는 앞바퀴 양쪽 브레이크 패드만 교체하고 엔진오일 누유만 확인하는 거였다. 엔진오일 누유는 신경쓸 정도는 아니지만 점검 주기마다 꾸준히 확인하라고 하셨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해 주실때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전 차주가 박살낸 앞범퍼를 케이블타이로 고정하고 바퀴위쪽 판에 없는 나사를 꽂아주셨다. 흔들리는 것 때문에 바람소리가 조금 더 심하게 났을 거라고 하셨다. 확실히 그냥 브레이크 패드 교체만 기다리기보다 옆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있는게 받는게 많다. 전면 에어컨 패널부도 가림막이 없어서 벌레가 많이 껴있다면서 한번 싹 씻어내 주셨다. 타이어에 박힌 못도 저번엔 그냥 보내시더니 한번더 바람 새는지 확인하고 안새니까 뽑아주셨다.

2020. 01. 24 (금) [호주 워홀 퍼스] 쿠지비치 스노클링 & 집에서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G를 깨웠다. 학교를 가야되는데 늦잠을 자고 안일어났다. 2교시를 간다고 하더니 결국엔 안갔다. 놀다가 M에게 액션캠 빌려주면서 폴리셔로 헤드라이트를 문대러 가기로 했다. 아시안 마트에 갔다가 가기로 했는데 아시안마트에서 장보고 연락하니 현장이 바뀌었고 엄청 멀다고 했다. 그래서 오후에 보기로 하고 시티에 한국인 S를 태우러 올라갔다. 픽업하고 쿠지비치에 오니 12시가 넘었다. 준비하고 내려갔는데 오리발은 성인남성용 사이즈였다. 케이마트에서 샀는데 역시 싼게 비지떡이다. 여자인 G와 발이 작은 S에게는 컸다. 얼마 안논거 같은데 1시간을 스노클링하다가 장비를 던지고 그냥 해변에서 놀았다. 부표위에 가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확실히 수영을 안하다가 하니 금방지쳤다. 가다가 힘이 빠져서 발이 안 닿는 곳에서 죽을뻔. 안간힘으로 도착해서 쉬다가 빠져나왔다. 모래가지고 놀고 바다에 들어갔다나왔다 놀았다. 차로 돌아올때 딱히 준비 안하고 왔는데도 3시가 넘어 있었다. 저녁요리를

2020. 01. 25 (토) [호주 워홀 퍼스] Y이별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다시 잤다. 8시쯤 일어나서 S와 수다 떨다가 라면을 먹었다. 안성탕면에 해산물 넣고 끓였는데 라면스프덕에 비린맛은 없었고 괜찮았다. 드라마보며 뒹굴고 또 뒹굴다가 다시 잤다. 1시에 전부 준비해서 일본인 Y와 점심 먹기로했다. 네팔인 S가 예약하라 그래서 예약했는데 반값에 먹는 거라고 해서 갔는데 별로였다. 호텔 내부 작은 식당에서 나왔다. 일식인데 일식이 아닌기분이었다. 네팔인 S는 약속시간보다 거진 한시간 늦게왔다. Y와 둘이 먹기로 했었다는데 우리가 취소하고 안왔으면 Y는 어쩌라는건지 요즘들어 S의 행동은 모두를 불편하게 한다. 점심을 마치고 버블티를 마시러갔다. 다른 곳들보다 조금 더 싸다고 했다. 메가 사이즈도 있는데 1L가 넘는 것으로 보인다. 메가사이즈 7.2불 레귤러 5불 한참 돌아가서 뭐할지 이야기하고 과거 추억팔이도 하다가 Y가 일할시간이 되었다. 태워다 주고 작별인사하고 S도 집에 보내줬다. 어디 걸을까 하다가 G가 속이 안 좋다고해서

2020. 01. 26 (일) [호주 워홀 퍼스] 일일일 & 오스트레일리아데이 & 호주의날 명암 [내부링크]

새벽 4시반에 일어나 1시간 15분여를 달려 공장에 도착해서 아침일을 하고 간단히 휴식 일을 마치고 쉬다가 인도인 H가 리스텍해달라고함. 커스타드 리스텍킹을 1시간 30분에 끝내고 쉬면서 다시 정신을 차렸다. 노느라고 데이트한다고 못올린 일기 작성. 4일치를 밀리니 쓰는데만 1시간이 훌쩍갔다. 수정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서 그렇지 수정하고 예쁘게 보이려고만 하는 글이었다면 아마 오늘 포스팅 못하고 밀리고 밀리다가 몰아 썼겠지. 해외통신원 글 쓸것도 정리했는데 뭔가 늘어지기만하고 요점이 없어보였다. 그나마 예시들을 싹다 지우고나니 간결해졌지만 퇴근하고 다시보니 역시니 주저리주저리 가독성 떨어지고 꼰대스러운 글이되었다.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데이 시급이 2.5배지. 작년에도 올해도 일하느라 축제에는 참석못함. 사실 오스트레일리아데이는이런날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날(영어: Australia Day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은 1788년 1월 26일 영국 제1함대 선원들과 영국계 이주민들이 오

2020. 01. 27 (월) [호주 워홀 퍼스] 멍때림 멍때림 [내부링크]

일하러 왔지만 게임만하다 갔다. 공부한다고 들고온 것들은 결국안한다. 뭔가 시간적 여유가 많은데 안한다. 날이 더워 짜증지수가 높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 안하는건 그냥 핑계. 이 게으름에 여기도 저기도 정착 못한거려나. 하고싶은 것들과 계획만 많고 실제로 하고 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꾸준히 돈버는것 이외에는 돈역시 왕창보다는 먹고살 정도로만 번다. 로드트립으로 연말에 기분전환을 했고 G와의 관계도 다시 다툼이 사라졌는데 뭔가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있다. 한국이 그리운 것도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것도 재밌어서 집중하는 것도 하나도 없이 사니까 살아서 그런가. 이번주에 텔스트라 방문해서 카톡 찾고 JBHIPI방문해서 이어폰사서 공부할거 계속 들고 다녀야지. 계획이 계속 바뀌어 스페인어,태국어 아님 영어 셋중에 뭘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날때 한시간씩이라도 뭘 해야겠다.

2020. 01. 28 (화) [호주 워홀 퍼스] 여행계획실패 & 지겹고 고맙다. [내부링크]

2월 말 3월초 G가 어학원 휴가가 생겼다. 여행이나 같이 가려고 이야기했는데 착한 C가 태국 갈거임 ㅇㅇ해서 태국간단다. 혼자가도 될건데 누나는 왜 데려가는거니? 3개월마다 태국가면 좋겠다. 일단 집에 돈은 많으니 그렇다쳐도 자기는 여기 있으나 태국가나 같은생활인데 G는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일한다. 단지 태국음식 마음껏 먹는게 다를뿐. 가족에 얽메어 사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 항상 자기 원하는건 포기하고 희생하는게 안쓰럽다. 뭐 내가 불평한다고 달라질건 없다.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는게 보이는데 도와줄 수 없는게 마음이 그렇다. 칼바리보다 북쪽이나 남쪽 로드트립을 찾아놓고있었는데 5월이나 6월 이후로 가야겠다. 물론 내가 일을 잘 잡고 정리가 되어야겠지. 매일반복되는 일이 지겨운데 고맙다. 그나마 일상적으로 살고 있다는거니까. 그 안에서 조금 짜증나는 것들이 있지만 그건 어떤 일을 해도 마찬가지겠지. 딱히 일기로 쓸만한게 없어서 그렇지 그냥저냥 잘지내는 중이다.

2020. 01. 29 (수) [호주 워홀 퍼스] 일없음 & RAC카드 & 미국택배도착 & 운동 [내부링크]

S 랑 같이 일하는날 혼자 일할때보단 덜 심심하지만 12시간은 너무나도 기나긴 시간이다. 일마저 없으면 대책이 없다. 연구실 빅보스 L은 쓸데없는 것도 부른다. 심지어 본인이 가능한것도 부르고 전화하고 부르고 기다리고 설명하고 이런걸 하면 시간이 3배넘게 걸리는데 왜그러는거에요 도대체.... 비효율의 끝판왕이고 말도 횡설수설 본인이 해둔거를 나한테 이게뭐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어떻게 아나요. 역시 누구랑 일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운동 메이트를 하자고 G가 불러 퍼스로 왔다. 40분 걷고 계단 오르내리기 5회 왕복. 그리고나서 맨몸운동 하는데 이핑계 저핑계 결국 목표량 반정도하고 그만두었다. 식단도 다이어트한다더니 포기했나보다. 식단가지고 말다툼을 왜한거져...... 우편함을 보니 RAC에선 등록카드를 1월 초 주문했던 핸드폰 케이스가 도착했다. RAC는 한달전에 가입했고 발송일인지 중간배송지인지 17일에 된건데 도착한건 29일이면 일을 어떻게 하는거죠. 그나마 주유는 퓨마가아니라 칼

2020. 01. 30 (목) [호주 워홀 퍼스] 쇼핑 & 장보기 [내부링크]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뒹굴거렸다. 플스하며 멍때리고 있는데 G 가 학교를 일찍마치고 왔다. 그러더니 마스크 사러가자며 아마데일을 가자했다. 케미스트리 웨어하우스는 다 있다고 말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아마데일 쇼핑시티로 갔다. 엄청 먼건 아니지만 차타고 30분거리 오랜만에 G가 운전하는 차를 탔는데 세상 편하게 앉아서 왔다. 약국을 3개를 둘러봤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에 의해서 마스크는 어디고 다 매진상태였다. 결국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G의 매니큐어랑 물통 그리고 먹을것만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먹고 뒹굴거리다가 다시 장보러갔다. 내일 회를 먹기로해서 일단 예약했고. 매운탕에 넣을 재료를 사러 울월스 갔다가 재료가 충분하지 않아서 슈퍼드쉐드로 갔다. 간김에 리쿼쉐드에서 소주도 더 사왔다. 갔다오니 거진 10시라 정리하고 씻고 잤다.

2020. 01. 31 (금) [호주 워홀 퍼스] 텔스트라플랜호갱 & 운전만 6시간 & 베트남 뉴이어 & 회 & 홈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카톡 한국계정 복구 때문에 텔스트라가서 등록 확인서 때러 갔다. 기존상담원이 몰라서 지점장이 나와서 해줌 그랬더니 너 프리페이드라 서류 못준단다. 무슨 개소리야 이름 번호 나온거만 주면되는데! 뭐 내가 가입했던 곳도 아니고 정보가 없을지도 그리고 계속해서 설명하는걸보니 맞나보다하고 받으려면 플랜으로 바꾸라길래 바꾼다고했다. 데이터 50기가라길래 ㅇㅇ 하고 당장바꿈. 국제전화 어쩌구 하길래 어플쓴다고 상관없다함 근데 뭔서류 진행하는데 1시간이 넘게걸림. 그리고서 서류 보는데 번호가 바뀜 다시 기다려 달라더니 원래번호로 바꿔줌 그리고나서 차와서보니 데이터는 15기가??? 프리페이드는 42일 28기가에 50불 국제전화 무료인걸 플랜은 50불 15기가 국제전화 유료 그냥 호갱당한거다. 플랜바꾸면 지들은 영업점수가 오르나보다. 심지어 거절했지만 중간에 플랜 길게하면 기기변경 어쩌구 이런거로봐선 한국이나 여기나 똑같은듯 하지만 이미 약속들이 틀어졌고 3달치 결제되서

2020. 02. 01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크로버 저녁 & 우한폐렴 [내부링크]

혼자 일찍 자서 혼자 일찍 일어나 놀았다. 왜인지 모르지만 뭔가 8시부터 잠이 깼다. 다들 거실에서 자서 뭔가하면 깨울거 같고 그렇다고 방에서 뭔가하자니 G를 깨울것 같았다. 10시까지 혼자 놀고자기를 반복 G가 일어나 장난치고 놀다가 11시까지 다시 잤다. 다들 자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매운탕 다시끓에서 해장을 했다. 그러고선 멍때림과 핸드폰 반복 2시가 되어서야 하나 둘 일어났다. 해장용 소고기라면을 끓여줬다. 어제 이미 싹 정리하고 자서 치울게 없었다. S는 숙취로 국물만 마셨고 J는 게임하느라 늦게 먹어서 퉁퉁불었다. 버리기 아까워서 또 같이 먹었다. G는 농구보러갈 준비를 해서 나가려고 했다. 다들 시티 캄보디아 J집으로 가서 G도 가는길에 태워서 갔다. G가 나보고 시티까지 태워다 달라는걸 트레인 타고 가라고 했는데 타이밍이 좋았다. 남은 설거지와 간단한 청소 후 휴식 플스하고 멍때리고 쉬다가 G를 태우러 시티로 갔다. 6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주차자리가 없었다. 40분을

2020. 02. 02 (일) [호주 워홀 퍼스] 일 1시간 & 삽질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이것저것 정리했다. 그리고나서 사무실 M이 하라고 한건 쉬다하려는데 연구실에서 전화가 왔다, 전화와서 갔더니 일 부탁해서 확인했다. 그러면서 리스텍해도 되냐니까 안된단다. 첫 결과 값도 지금 결과 값도 다 안좋단다. 또 놀아여?...... 그렇게 12시정도까지 놀고 있으니까 커스타드 리스텍하라고 했는데 4파레트 다하고 나오니 1시도 채 되지않았다. 다시 쉬는시간이 늘었으니 공부를 해봐야지. 발은 다 나은 것 같더니 오래 걸었더니 또 통증. 이번주는 안돌아다니고 술도 안마셔야지. 이제 한달 넘었는데 뛰고싶어요. 걷는거라도 멀쩡한거에 감사해야하나. 집에 돌아와서 통신원 글을 쓰다 한번 날려먹었다. 어짜피 쓴 양도 얼마 안되니까 다행. 이러면서 다 쓰고 올렸는데 이미지파일이 다 깨져서 나왔다. 그래서 다시 올린다고 수정 누른다는 걸 삭제 삭제하면 복구가 불가능한데..... 저의 2시간 30분은 어디에? 솔직히 양질의 글은 아니지만 꾸준히 쓰려고 하는데 귀차니즘에 안하게된다

2020. 02. 03 (월) [호주 워홀 퍼스] 글작성 & 일 & 여행? [내부링크]

할게없는 오전내내 통신원 글 작성 그러면서 나의 귀차니즘과 쓰레기같은 글쓰기능력을 발견했다. 어떻게 써도 가독성은 떨어졌고 줄줄이 늘여쓰기만 계속했다. 그리고 일단 더 자세히 찾기가 귀찮았다. 나야 해외통신원이 생각한바와 많이 달랐지만 기왕시작한 것 끝까지 해보자는 느낌으로 쓰지만 커뮤니티나 본인 블로그에 정보글을 쓴다는건 시간도 시간이고 엄청난 정성이 있어야함을 새삼느낀다. 그리고 마냥의 꾸준함보단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오전을 푹 쉬어서인가 2시경 준 일이 너무 하기싫었다. 딱히 급한일이나 자잘자잘한걸 시키지는 않는 요즘이다. 그냥 2시간안에 빨리끝내고 와서 1시간 쉬고 연구실정리 다시 멍때리다가 빠른퇴근을 하고 장보러갔다. 예전같으면 5불 소중함에 무조건 기다렸다 퇴근인데 돈을 모으겠다던 의지는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G가 야생가오리보러 가자며 주소를 보냈다. 저번에 남부여행 가면 들리려고 했던 곳. 2월 15일이 전복잡는 날이라 겸사겸사 가자고 했다. 그러

2020. 02. 04 (화)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카카오톡 계정찾기 & 빌어먹을 한국식 본인인증 & [내부링크]

오늘일은 진짜 없었다. 어디 짱박혀 있던 파레트 한개 리스텍 어제 못찾은 페트 릴리즈 스티커 붙이기 사무실 M이 요청한 샘플 가져다주기 3가지가 끝이였고 하루종일 놀았다. 이것저것 정보도 찾아봤다. 딱히 쓸만한 정보는 없는게 함정. 찾으면 뭐하니 정리를 해놔야 다음에 하지. 다음 단계로 갈 자격증들 딸 준비 4월 1일이 마지막 근무니까 4월초중순은 자격증 3개따자 돈지랄 안되게 일 잘 따보도록하자. 그리고 레퍼런스를 세컨이 끝이라고 거의 안받아뒀는데 이번에 잘 정리해야지. 페어워크 서류도 G태국가면 정리다시해야지. 카톡계정 찾겠다고 보낸게 답이 왔는데 이전 번호 확인증이랑 지금번호 계약서를 보내는거란다. 아무생각없이 바뀐번호만 보냈는데 개복잡하네. sk는 tworld가서 이용계약사항증명서 받아야함. 본인인증 한다고 공인인증서 받았는데 범용만되네? 저는 은행 공인인증서밖에 없는데... 빌어먹을 보안 프로그램들 왜깐거에요? 심지에 공인인증서 로그인시 공인인증서 안뜨길래 여기저기 알아보고

2020. 02. 05 (수) [호주 워홀 퍼스] 지루한 일 & 다시 퍼스 [내부링크]

하루종일 지루한 일이었다. 오늘도 아침부터 할게없어 멍때리고 중간에도 멍때리고 끝에도 멍때렸다. 아무리 일거리를 찾으려해도 없다. 할만한 일이 있기는 하지만 내일이 아니다. 사무실 M은 3명의 일을 혼자한다. R이 1달째 휴가중에 사무실근무 J마저 그만뒀다. 정직원인줄 알았었는데 아니란다. 집근처 5분거리에 일자리가 생겨서 옮긴다고 했다. 호주사람들도 생각보다 파견직으로 일을 많이한다. 어떻게보면 워홀러들이 회사와 바로 계약하는 비율이 적은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퇴근하고 돌아오니 G는 자고있었다. 씻고나와서 밥먹으려는데 밥을 해줬다. 손목을 다쳐서 내가 하겠다해도 막무가네. 남은굴에 고수올린 오므라이스 그리고 맥주. 태국소스는 진짜 항상 맛있는데 이번에 태국가면 더 가지고 온다고 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2020. 02. 06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휴식 그리고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휴식 늦잠 잤지만 잠깐 휴대폰 만지다가 다시잠 일어나선 플스하면서 놀았다. G가 올때까지 계속 놀았다. 역시 공부는 개나주고 게으른 삶. G가 태국음식 먹으러가자고 했지만 귀찮다고 거절했고 그게 G의 마음을 상하게했다. 평소같으면 같이가자고 했을 장도 혼자봤다. 그리고나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도 다거절 괜찮다라고만 하길래 그냥 뒀었다. 그러다 장보러 코번으로 갔다. 코번에서 이것저것 장보는데 자꾸 필요없는것을 보길래 가자고 했다. 그런데 그게 G에게는 집에가자로 들렸나보다 집에 돌아와서도 화가 안풀렸는지 말도 안걸었다. 이것저것 집안일도 평소처럼 부탁 안하고 혼자했다. 내가 풀어보자고 대화를 하자 각자 시간을 보내자고 했다. 시간을 가지고 진정하고나서 대화하니 풀렸다. 연애는 확실히 나같은 사람에겐 힘들다. 머리로는 조금 더 이해해서 배려하면 되는데 이미 딴짓거리를 하고 있다. 하루종일 잘 쉬기도 했고 이번주에는 로트네스트를 가기로했다. 3번째 로트네스트지만 다른 느낌일

2020. 02. 07 (금)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장보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역까지 태워다 달라던 G는 준비하다 늦었다저니 아침먹고 학교를 가지않았다. 그러고선 침대에 누어서 다시 잠을 청했다. 11시 30분쯤 동생을 데려다줄겸 갑자기 시티를 가자기에 갑자기 지금이라고 물으니 말이 없길래 안가는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갈시간 보다 이르게 나가는게 아닌가 그래서 시티 진짜 가냐니까 너가 무시했다고 했다. 결국 G는 혼자 C를 데려다주러 갔다왔다 그러고 돌아온 G와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다. 즉흥적인 편이긴 하지만 평소라면 1.2시간의 마음이 준비 및 여유시간을 줬었는데 그런게 없었다고 나는 불만을 이야기했다. G는 여태까지 거절한적이 없었다. 어제 오늘 피곤한건지 귀찮은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뭐 결국엔 서로 차이 인정하고 장보러갔다. 울월스에서 장보고 돌아와서는 평소처럼 G는 요리 나는 보조 및 설거지를 했다. 넷플릭스로 드라마보고 시리즈보다가 태국 사람들이 현빈과 합성한 사진을 보여주는데 역시나 현빈이 잘생긴건 만국공통인듯하다. 결혼을 하기도

2020. 02. 08 (토) [호주 워홀 퍼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전기자전거 & 쿼카 & 클로버 & 하소연 & 또 이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빠르게 준비해서 B Shed로 출발 B-shed 주차장은 1일권 10불 표지판은 P4여서 4시간이 최대주차 4시간 지나면 어쩌나 생각했었는데 1일권발견 오후8시까지 요금이고 8시이후 무료. 최대 8일치 주차 가능. 미리 예약해둔 표를 받았다. 주말이라 표도 비쌌는데 깜빡하고 학생할인 안함. 7시 30분에 바로 배출발했는데 늦게온 몇사람이 불만을 제기하지만 그냥 가는걸보니 30분 기다려야하겠지. 도착해서보니 자전거 대여소 오픈시간 8시 30분. 하지만 전기자전거가 금방금방나가니 미리가서 기다렸다. 전기자전거 비용 1일 60불. 날짜 추가시 30불 오후요금 기억안남. 1대당 200불의 보증금필요. 520불 결제하니 받을건데도 마음이 아펐다. 캥핑의자가져갔는데 메달 방법이 없어서 고민했었다. 마트에서 고정끈 발견해서 뒷자리고정. 3번정도 썼는데 나름 잘썼다. 전기자전거나 일반자전거나 궁디아픈건 마찬가지. 안장도 빌려주는데 돈이 추가되는지는 모르겠다. 아침은 빵집가서 6.5불

2020. 02. 09 (일) [호주 워홀 퍼스] 일 좀 하자 & 농땡이걸림 & 출국 시기 결정 & 날씨 [내부링크]

오늘도 일하러 출근. 출근했더니 일할게 산더미. 하지만 역시나 창고는 풀방 일 못해 휘핑크림 커스타드 다하라고 했는데 할 수 있는게 그냥 없다. 결국 연구실 정리만하고 끝 할게 없으니 4시간 자서 피곤하니 자야지 쪽잠 자듯이 잤어야 되는데 판깔고 누워서 자다가 인도인H에게 걸림. 뭐 슈바에게 찌르고 할 친구는 아니지만 조금 불편. 역시나 사람은 정당하게 살아야지 자신의 정신건강에 좋은듯 하다. 이제 2달도 채 안남았는데 더 하기 싫다. 4월 1일에 일이 끝나면 자격증따면서 단기잡으로 비행기값 돈벌어야지 4월 23일에 비자끝나면 한국가야겠다. 한국에서 써드비자신청하고 와야지. 1달정도 맘편히 놀다와야겠다. G가 얼마나 한국 있을지 모르지만 같이 국내여행 조금 다녀봐야지. 돌아오기 1주전부터 미친듯이 일 지원해야지. 5월 한달은 푹쉬고 비자나오면 바로 호주와야겠다. 요즘 해가 다시 짧아지고 있다. 한여름에는 출근때 해가 떠있었는데 요즘에는 30분이상 가야 뜨기시작한다. 밤날씨 역시 조금

2020. 02. 10 (월) [호주 워홀 퍼스] 추가근무 & 일 좀 하자! & 이기적인 마음 [내부링크]

아침에 도착해 확인하니 창고는 또 풀방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사무실 M이 출근했을때 말하니까 계속 확인해서 말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만난 총괄매니저 V는 목요일도 일해줄 수 있냐고 했다. 8시간 추가근무면 세후140불정도 겨우 2달이지만 주 140씩 는게 어디냐 근무하면 돈쓰는 시간도 줄어드니까 한국 갔다 오기전에 조금 더 벌고 가자. G랑 보낼 시간이 줄기는 하지만 5월에 한국여행도 같이 갈꺼니까. 오늘도 주 업무인 리스택킹 못함. 가능하다고 말해줬는데 공간이 부족해서 불가능함. 억지로 하면 하는데 평소 2배는 느릴속도. 더군다나 4시 다되서 알려줘서 준비하고 뭐하고랑. 정리하고 뭐하고 생각하면 1시간도 못한다. 그래서 내일로 미루고 휴식 취하다가 집감 자잘 자잘한 일들을 많이 준 하루였다. 떠넘기지 않던 일들도 떠넘겼는데 기분이 나쁠게 아닌게 원래 하던일이다. 물론 본인들이 해도 되는일들이기는 하지만 요즘 사람이 줄어 다들 바쁜데 도와줄건 도와주는게 맞다. 맨날 놀고 먹다가 일

2020. 02. 11 (화) [호주 워홀 퍼스] 짜증터짐 & 일시작. [내부링크]

오늘도 일할 수 있는게 아침엔 없었다. 그저 기다리다가 9시가 되서야 일시작 R도 연구실때문에 출근했는데 같이 일함. 커스타드랑 휘핑크림 리스텍 16파레트 리스텍킹 2시간 30분만에 끝 확실히 R이랑하면 빨리 끝낸다. 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이 진짜 게으르고 자기세계관이 확실했던사람. 오늘도 연구실 인원중 누군가는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서 개판으로 해뒀다. 창고물건 다 꺼낸 박스 아무곳에나 두기 개봉한 샘플 밀봉 안해서 우유 새어나오게 하기. 크레이트 1개 40키로 이상 만들기. 하나같이 자기 편하려고 10초도 안걸릴거 그냥 얹어두는 멋진 친구들이다. 몇번을 그럴때마다 이야기했다. 그리고 캐쥬얼도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일이 없어야되는데 계속해서 반복해서 생긴다. 같이 일하는 입장에선 사소하지만 짜증난다. 상대방 피해를 못느끼길래 말해줬음에도 계속 반복한다는 것은 진짜 노답이다. 라고 쓰고보니 제가 G에게 그랬네요. 오후엔 대체로 휴식을 보냈다. M이 이것도 해달라고 4

2020. 02. 12 (수) [호주 워홀 퍼스] 일과 멍때림 사이 & 주차비? [내부링크]

오늘도 일과 멍때림 사이 2명이서 일하는 날이라서 편하게했다. 아침 일 30분만에 끝내고 쉬다가 9시에 리스테킹 1시간반만에 끝내고 휴식 12시까지 아무것도 안하다가 6시까진 중간중간 스티커 붙이기. 뭐그래도 다 10분안쪽의 일이라 수월했다. 뭔가를 찾아서 해야하는데 만사 귀찮으니 어찌해야할지 4월1일까진 지금처럼 대충 일하다 가야하나. 자격증딸건 지금 비교해봐야 의미없고 하기직전에 보고 비교해야지. 주급확인하다 주차비가 이상하게 나갔길래. 주차증보니 2일치 결제 되어있었다. 사진 찍고 나는 1일치눌렀는데 2일치 결제됨이라고 회사에 이메일 연락하고나서 1시간뒤 접수됬으니 기다리라고 연락이 왔다. 내앞에 아저씨는 티켓 안나와서 3번결제했음. 진짜 작은돈인데 짜증이 난다. 아저씨 역시 페리시간에 쫒겨서 그냥 같이 페리탔는데 어떻게된지 모르겠다. 시티의 경우 주차증이 안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화해서 일일히 처리해야하는 귀찮음이 있다. 뭐 사람이 용지교체하고 기계고장등이 있으니 이해는

2020. 02. 13 (목) [호주 워홀 퍼스] 추가 근무 & 휴식 [내부링크]

목요일 출근도 해달라 해서 출근 연구실 일을 도와줄게 있다더니 도착하고 시킨일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 연구실 M이 전화안했으면 내가 온거조차 모를건데 그것도 오후1시 이후다. 왜 출근하라고 하신거죠?.... 뭐 저야 앉아서 돈벌어 가니까 감사함. 8시출근 4시퇴근인데 아무도 관심 없음. 다음주부터는 6시출근 6시퇴근해야지. 이왕 앉아서 돈벌거 하루 최대치 채워야겠다. 집에 도착하니 G가 태국음식을 해뒀다. 이것 저것 떠들면서 맥주마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나 홀로 그대"를 같이 봤는데 나는 EP6부터봐서 내용도 모르겠고 그냥 멍때리면서 보다가 핸드폰하다가 했다. 확실히 주 4일 일하다 주 5일하니까 뭔가 피곤한 것 보다는 내시간이 없다. 일을 많이하는건 아니라서 부담감은 확실히 없다. 그리고 평소 혼자할 일을 2명이서하니 일의 강도도 안그래도 낮은데 거의 일안하는수준. 돈은 더 받고 일은 덜하는 최상의 조건이다.

2020. 02. 14 (금) [호주 워홀 퍼스] 꽃집 & 발렌타인데이 & 쪄죽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학교가는거 배웅 그리고 나서 밥해먹고 게임 조금 1시까지 태우러 와달라고 해서 준비 C좀 학교 태워다 달라고 해서 태워다줬다. 탈때부터 대화할 의지가 없는 팔짱에 고맙다는 인사없이 내리는걸 보면 속터진다. G를 태우러 이동해서 일단 꽃집부터 갔다. G가 여기저기 찾아본 결과 제일 싸다고 했다. 시티에서 차로 8분거리라 가깝고 나름 저렴하다니 이동. 그런데 저렴한게 장미 20송이에 60불 세금미포함 세금은 따로 10프로 붙으면 66불 한국은 20송이에 안개꽃에 포장까지 2만원이던데.... 물론 장미의 크기와 종류는 다르겠지만. market / wholesale / elite 가격이 다른데 뭐가 다른건지 안물어봤다. 아 물론 안개꽃에 포장 추가하려면 비용 더나온다. 색별로 다 사고싶다고 하는 G에게 알아서 고르라고 했다. 2다발을 구매해서 꽃값만 132불 지불 한주치 방값보다 비싸신 장미님이시다. 그나마 다행인건 장미가 주먹만하다는 것 그리고 G가 마냥 좋아한다는 것이다.

2020. 02. 15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휴식 [내부링크]

결국 아침에 늦잠도 잤고 전복 자격증도 따두지 않아서 전복따러는 가지 않았다. 뭐 저녁에 가도 되기는 하지만 귀찮음 다른 친구들은 전복 잡아서 먹는다고 난리 클라이밍 그룹도 해삼에 문어 잡으셨다며 오라고 하셨다. 다음주에 G가 태국가는 것이 아니면 먹으러 갔는데 G랑 시간을 보내는게 우선이라 가지 않았다. 침대서 핸드폰보며 한참 뒹굴거리다가 G가 점심해준다고 해서 나왔다. 설거지 집안정리 일부를 했다. 재료손질 조금 도와주고 30분쯤 뒤에 G는 요리를 완성했다. 매일 얻어 먹는 기분이라 저녁은 내가 하기로 했다. 티비보면서 수다 수다 수다. 그냥 멍때리다가도 수다가 안 끊긴다. 저녁은 소고기무국 예전에 하려던건데 미루다가 드디어함. 중국무라서 걱정이 되긴했지만 괜찮았다. 소스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다행. 다음번에는 살짝 볶고 냄비 씻고해야지. 맑은국물로 만들고싶다. 소주랑 육회가 땡겼지만 맥주로 대체 여유넘치게 쉬었는데도 더 쉬고싶다. 주 4일은 진짜 꿈같은 삶임을 새삼 깨달았다.

2020. 02. 16 (일) [호주 워홀 퍼스] 멍때림 & 산불피해지역 동일 고용주 6개월 근무조건 완화 & 주 호주 한국 대사관 사이트 & hello 워홀 [내부링크]

오늘은 늦게자고 일찍일어났다. 그래도 4시 40분에 나와서 졸음운전없이 도착 출근해서 졸려죽을뻔 했지만 일시작 간단히 아침일을 마치니 할게 없었다. 중간중간 전화가 왔지만 이미 할게 끝난상황. 멍때리고 멍때리다보니 시간은 흘러 퇴근 뭔가 더 의지박약에 나약해지고 있다. 발도 2달째 회복되는듯 아프고한데 뭐 쉬다보면 나아지겠지. 2020. 02. 17 외교부 해외통신원 담당자님께 받은정보. < 산불피해지역 동일 고용주 6개월 근무조건 완화 소식 > 호주내무부에서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을 돕기 위해 기존 워킹홀리데이 근무 조건 중 동일 고용주와 6개월 이상 일할 수 없다는 조건을 완화하여 1년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2차(Second) 및 3차(Third)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업종에 산불 피해 지역에서의 건설 관련 업무(주택 건설, 펜스 설치 등)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다만, 건설업종은 기존 워킹홀리데이비자(subclass 417) 2차 또는 3차 비자 신청 조

2020. 02. 17 (월) [호주 워홀 퍼스] 지겨움 & 피곤함 & Netflix [내부링크]

하루종일 이것저것 하기는 했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다. 오전일 마치고 쉬다가 리스택킹 한번 하고 쉬다가 끝. 덕분에 해외통신원 글 조금 정리 쓸만한 내용들 찾기 적어보기 뭔가 자극적이지 않고 똑같지않은 소재 찾기 너무 힘들다 그리고 일단 그런글들을 써도 지루하다. 그러면 읽는사람도 적어져서 보람도 없다. 역시나 어그로성 간단한 정보글이 최고다. 지금 상태는 뭔가 관심은 받고 싶은데 관심받을 짓은 하기싫은 상태랄까? 뭐 자극적이지 않아도 재미만 있다면 사람들이 보겠지. 아무래도 1시간안에 글을 끝내려니 가독성도 떨어진다. 어떻게해야 사람들이 읽은만한 글을 쓰게되려나 모르겠다. 오래 길게 쓴다고 좋은글이 아니고 반응이 좋다고만해서 좋은글도 아니니 모르겠다. 일단 시작했으니 꾸준히만 하는걸로. 작은 정보글 하나 적어봐이지. '사랑의 불시착'도 끝냈고 'lock & key'도 끝냈다. 'Lucifer'도 끝내야되고 끝낼게 너무많다. netflix 보는 재미로 산다. 그나마 영어자막으로

2020. 02. 18 (화) [호주 워홀 퍼스] 늘어짐 & 워홀 정보 찾기 [내부링크]

역시나 반복되는 일상 바쁠줄 알고 노트북 두고 출근했는데 바쁘지 않아서 조금 안타까웠다. 일기는 일기대로 매일쓰고 정보글 란을 만들어서 올릴까? 사실 귀찮긴한데 3주동안 할게 없다. 하지만 인간은 게으르지 그리고 나는 더 게을지 넷플릭슨 you 시즌2를 보는데 시즌1의 떡밥을 풀고있다. 근데 화면이 너무 빨강빛 주황빛이다. 칙칙한 느낌 푸른빛 어두침침한 시즌 1그립 지하 책관리 케이지 장면이 줄어서인지 시즌1 뉴욕 배경에서 시즌2 LA로 바뀌어서 다른도시느낌을 주려는 감독들의 의도인지른 모르겠다. 워홀 준비할때 진짜 준비없이 왔음을 깨닫는다. 생각보다 다 잘 풀려 지금 까지 왔다. 하고싶은것들이 다이루어지진 않았다. 그래도 60.70퍼는 이루고 있다.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중이다. 아니면 내가 목표를 작게잡은건가? 진짜 워홀은 정보력, 돈, 운 그리고 체력이다. 워홀 온 목적따라 다르겠지만 네개가 제일 중요한듯. 요즘 이것저것 정보찾는 재미에 맛들렸는데 생각보다 잘못 알고 있던 것

2020. 02. 19 (수) [호주 워홀 퍼스] 게으름 & 일 떠넘기기 [내부링크]

오늘도 게으른 하루였다. 해야할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할일이생겼지만 1시간안에 끝났다. 필리핀인 R이 일떠넘기기 다시 시작 물론 내가 오기전부터 떠넘겼었다. 거진 2달간 직원 거지같은 타이밍에 뽑아서 진행되지 않아 쌓여있던 똥을 치웠다. 떠넘기기가 다시 시작되긴 했지만 그냥 적당히 넘길 정도라서 무시하고 있다. 줄줄히 써봐야 무의미 쥬스공장 직원은 고작 트롤리쓰는 것도 못하게했다. 지들은 다 끝나고 퇴근하면서 못쓰게한 이유는 뭐지. 주저리주저리 불평할건 많지만 그냥 그만써야지.

2020. 02. 19 (목) [호주 워홀 퍼스] 지각 & 캠핑장비 & 번버리 태국식당 & 요리 [내부링크]

8시까지 출근인데 9시에 일어났다. 알람을 제대로 맞추지 않아서 생긴 일. 다시 알람 설정을 잘해야겠다. 6시에 나가야지 했는데 알람 하나도 안 맞춤. 출근해서 리스택킹 하나하고 기다림의 연속 딱히 시키는 일도 없었다. 택배 가져다주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끝 4시까진데 그냥 3시가넘어서 나왔다. 일하기가 너무 싫었다 2시간시급을 버림. 번버리로 내려가 연락해두었던 캠핑장비를 샀다. 번버리서 일하는 Y형과 J를 픽업해서 같이 갔다. 가스버너, 코펠세트, 3인 텐트, 아이스박스. 침낭 2개.에어메트, 에어의자, 캠핑의자 2개에 90불 중고긴 하지만 사용횟수는 0-3회 사이다. 자주가진 않을 것 같지만 잘쓰고 팔아야지. G랑도 가고 다른 친구들이랑도 가야지. 저녁을 먹지않고 올라오려다가 오랜만에 만난김에 저녁을 먹었다. 다들 어디 가본적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태국음식점에 가서 주문했다. 똠얌, 사테이, 쏨땀, 팟타이 시키고 밥하나 코코넛 밥 2개시켜서 배터지게 먹었다. 같이 근무하는 형이 알

2020. 02. 21 (금) [호주 워홀 퍼스] 공항픽업 & 휴식 & 택배(QCY T2C)도착 & 호주 외국인 군입대 [내부링크]

4시에 짐을 다챙겨서 출발했다. 도착하니 4시 30분 체크인은 미리하고 와서 짐만 실으면 되서 금방 끝났다. 코로나19 때문인건지 여름이 끝나가서인지 다른때보다 공항이 텅텅비어보였다. 목 베개를 안가져왔다해서 하나사서 보냈다. G는 피곤하지만 약간 들떠보였다. 주차 1시간 15분 주차비 20불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한시간에 10불도 비싼데 진짜 너무하다. 기름부족 등 들어오고 40Km정도 탔는데 길거리에 안 멈춰줘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기름값도 55불을 넘겼다. 집에 돌아와 G차안에 있는 맥주 흘렸다는 수건들 햇빛에 잘 마르라고 걸어두고 잠을 청했다. 2달전에 주문했고 환불까지한 제품께서 도착했다. 심지어 2일전에 배달 왔다가 다시 왔다. 부재시 집밖에 소파 밑에 넣어달라고 했었다. 화장실에 있었어서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조금 늦게 나갔더니 신발털이 발판아래에 넣어두는중. 아니....핸드폰으로 설명내역 확인하고 계셨잖아여. 이러니까 분실률이 개높지여 그러고선 응 몰라

2020. 02. 22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내부링크]

침대. 소파. 청소. 창고 정리. 게임 끝

2020. 02. 23 (일) [호주 워홀 퍼스] 무념무상 & 왕바퀴 [내부링크]

아침에일어나서 G가해둔 반찬들을 싸서 출근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이번주는 점심을 내내 먹을듯. 뭔가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않는 익숙함. 의욕적으로 뭔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이것 저것 건드린 3달인데 제대로 한건 하나도 없고 의욕마저 방전. 새로운걸 시작해보겠다고 하긴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 점심 돼지처럼 먹고 낮잠조금 일하라고 알려줬는데 할 수 있는게 없음 영어 듣기해보겠다고 들어보지만 역시나 하루아침에 게으름이 사라지지 않는다. 운동도 다시 깔짝거리지만 역시나 깔짝수준 온도가 높은건 그렇다쳐도 이제 습해지기 시작한다 일교차도 10도이상. 가을이 오고 있나보다. 건조할땐 창고에 있음 땀이라도 안났는데 습해지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난다. 물 잘마셔서 쓰러지지 말아야지. 박스 창고에서 자동차 리모컨키 만한 바퀴등장. 뭐 어짜피 죽일 도구도 없고 다가오지않아 그냥뒀다. 미국바퀴처럼 날지 않는게 어딘가 싶다. 다윈 이후에 바퀴 있는 집에서 산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놀라긴 했

2020. 02. 24 (월)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림 & 도움 & 게으름 [내부링크]

아침부터 계속 기다리고 기다렸다. 일을 할만하게 만들고 하고싶어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8시30분부터 창고정리 요청 12시까지 이렇다할 변화는 없었다. 기다림의 연속이고 그저 꽁돈벌이. 1시가 되서야 도와주는 사람이 왔다. 그마저도 포크리프트면 30분걸릴걸 팔렛젝으로 정리한다고 1시간이상 걸렸다. 그렇게 다 정리하고 리스텍 커스타드 4팔레트 휘핑크림 8팔레트. 끝나니 거진 4시였고 쉬다가 퇴근. 도와주는 친구가 없었다면 6시까지 못끝냄. 커스타드 5파레트 해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아무리 꺼내려고해도 안되서 물류팀에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퇴근했다. 퇴근해서는 드라마보고 영화보다가 G랑 통화했는데 1시간 20분가량했다. 통화하면서 딴짓하면 대화를 못따라간다. 전화하기 귀찮아 하는편인 G는 운전하면서 심심하다고 전화하는 편이다. 호주에서야 운전 잘 안하고 해봐야 내가 일할 시간이라 통화가 적다. 쓸만한게 없을까 정리하고 있는데 딱히 쓸만하시도 않아보인다. 그리고 흥미유발할 내용도 없

2020. 02. 25 (화) [호주 워홀 퍼스] 꼬여버린 일 & 동료 생일 & 시급 인상?정리? [내부링크]

출근해서 아침일을 정리했다. 그리고나서 사무실 M이랑 이야기하는데 커스타드 마무리 가능하냐고 물었다. 어제랑 같은 상황이고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알겠다던 M은 뭔가 잘못되었는지 문자를 계속 보냈다. 어제 해두었던 휘핑크림이 8파레트가 안된다고했다. 8파레트 해달라고했고 어제다해서 뒀다고 모른다고 했다. 찾아보니 해야될게 2단짜리 팔레트들에 가려져서 보시지 않게 되어 있었다. 포크리프트들이 날짜 신경 안쓰고 여기저기 옮기다가 나눠서 두었고 귀찮으니 정리 없이 막은거다. 뭐 어짜피 불평해도 안통해서 S와 1시간만에 마무리. 그러고선 창고에서 쉬고 있었다. 항상 일없으면 숨어있던 창고에 있었는데 빅보스 V가 와서 꼬인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너네가 안해도 되는일(물건 찾는일)은 다른 팀으로 넘길 거고 앞으로는 리스텍 시작전 파레트 개수 끝난 후의 파레트 개수 기록해서 정리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리고선 안전 문제로 장고서 쉬지말라고 했다. 식당가서 쉬라는데 종종 일이 없으면 하루종일 식당가

2020. 02. 26 (수) [호주 워홀 퍼스] 코로나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 조치현황 & 집주인 개 [내부링크]

오늘 일은 그냥 많았다. 그래도 2시간 30분만에 끝내고 휴식 그리고 이것저것 확인하다가 발견. 외교부에서 정리한 내용과 출처 http://www.0404.go.kr/dev/newest_list.mofa 최신안전소식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최신안전소식 출국 전 우리 국민이 꼭 참고해야할 최신 안전정보를 제공합니다. Home 해외안전여행 최신안전소식 국가 통합 검색 게시물 통합 검색 페이지수 : 1/557 다음 게시판은 국가별 최신안전소식에 대한 번호, 국가/지역, 제목, 첨부파일, 조회수, 등록일 정보를 제공합니다" 번호 국가/지역 제목 첨부파일 조회수 등록일 공지 전체국가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2.27.) 17940 2020-02-27 공지 전체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약칭: 코로나19) 관련 공지사항 6913 2020-02-2... www.0404.go.kr 시간이 지날수록 조치하는 국가는 증가할거다. 호주역시 언제 입국 제한당하게 될지 모른

2020. 02. 27 (목) [호주 워홀 퍼스] 한주 끝 & 퍼스로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이 없었고 유튜브나 보다가 퇴근했다. 해달라는 일이 있었는데 30분 안걸렸다. 한주가 끝날때마다 행복하다. 지겨운 하비살이를 조만간 끝낸다. G와 연애하지 않았다면 번버리에 주말잡을 하나 구했을건데 여유있게 퍼스를 왔다갔다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괜찮게 보냈다. G가 없는 퍼스선 할게 없다. 그냥 게임 침대 게임이다. 핸드폰은 덜보긴 하지만 게임과 산다. 뭔가 단순하지만 매력있는게임. 맵이 넓어서 귀찮지만 포탈개념이 있어 다행이다. 포탈개념 몰랐을땐 찾아가기 귀찮아서 금방 껐었다. 인테넷으로 정보 조금 찾고 하니 내가 너무 제한적으로 게임하고 있는게 보였다. 역시 뭐든 정보가 있음 달라진다. 하지만 정보검색은 너무 귀찮은 것.

2020. 02. 28 (금) [호주 워홀 퍼스] 답답함과 오해 & 데낄라 파티 & 허전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는데 전화가 왔다. 그동안 문자가 왔지만 모르는번호고 이메일도 이름도 전혀 모르는 사람거였다. 더더군다나 시킨 것도 없는데 돈내란거라서 그냥 전부 씹고 지웠었다. 멍때리다 받은 전화는 "너 관세 내야됨" ???뭔관세??? 벙쪄서 듣는데 개빠른 말투라 이해가 더힘들었다. 내가 뭘 설명해도 자기말만하고 돈내 ㅇㅇ이 끝 시드니에서 온 전화라서 더 신뢰가 안갔다. 어디서 보낸거냐 이름 뭐라고 되어있냐 물었다. 그랬더니 태국에서 보냈고 C라는 이름이라고 했다. 태국에서 뭔가 보냈을 수는 있지만 C는 모른다 친구한테 물어보고 전화한다고 이야기하고 끝냈다. 그리고나서 G에게 물어보니 옷주문을 한 J가 전화번호 안말해서 내번호 넣었단다. 그런데 이메일도 내꺼 그런데 이름은 J꺼 베트남계 호주인 J의 베트남이름이 C란다. 아니 그럼 자세한건 아니라도 번호 넣은건 말은해줘야지. 아님 다 내꺼로라도 해주던가.... G가 태국가면 일이 많아 이해는 하지만 뭔가 마음이 항상급해해서 꼬이

2020. 02. 29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2월 끝 & 귀국 취소 [내부링크]

오늘도 하루종일 뒹굴뒹굴 그렇게 뒹굴 거리면서 멘탈회복 뭔가 의욕들이 전부 무너져 버렸는데 다시 차근차근 시작해야지. 만성 귀차니즘 탈피하자. 게임하다말고 등반하고 싶다. 게임은 게임인데 캐릭터처럼 타고 싶다. 취미생활인데 근 2년간 한국에서 2달 갔던 것보다 빈도수가 적다. 밥하기 귀찮으니까 다음주치 식량까지 주문해서 오늘치 점심 저녁먹고 다음주껀 다음주에 먹어야지. 배달이 최곤데 위치가 구려서 배달료가 6불이상. 시티가서 살면 나아지려나. 코로나로 인해 4월 귀국은 취소 되었다. 그냥 여기서 비자연장하고 지내다 잠깐 들려야지. 4월 초 일 끝나면 자격증 먼저 후딱정리하고 코로나 없는 발리던 어디던 놀러갔다 와야지. 2월도 벌써 끝났는데 올해 목표 다 망가짐. 해외통신원은 의욕없음. 운동은 발핑계로 계속 쉼. 정보글도 귀차니즘 미루기 대장. 그나마 술을 줄인것과 꾸준히 일기쓰기뿐. 다시 시작하자

2020. 03. 01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지겨움 & 코로나 19 한국인 조치현황(03.02 월) & 코로나 지도 [내부링크]

오늘도 지겹게 일을했다. 다른근무자가 싸둔 똥을 치웠다. 혼자하면 2시간이상 걸릴일이었다. 일일히 시간확인하고 박스정리한다면 나는 그냥 맨위 맨아래 시간만 확인하고 파레트를 통째로 재작업스티커를 붙였다. 이것저것 확인한다고 30분 정도 걸렸나? 그래도 짜증이 나는건 어쩔 수 없다. 다시 기다리고 기다리며 시간보내다 퇴근 리스텍할게 있다는데 또 창고는 가득하기에 나중에 해야지 뭐. 첨부파일 1583119537245.pdf 파일 다운로드 출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http://www.0404.go.kr/dev/newest_view.mofa?id=ATC0000000007700&pagenum=1&mst_id=MST0000000000041&ctnm=&div_cd=&st=title&stext= 코로나19 관련 우리 국민 대상 입국제한 조치 실시 국가(지역) 여행주의보(3.2. 09:10) 코로나19 관련 우리 국민 대상 입국제한 조치 실시 국가(지역) 여행주의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우

2020. 03. 02 (월) [호주 워홀 퍼스] 앉아서 돈벌기 & 애매모호 [내부링크]

오늘도 앉아있다가 일급을 벌어왔다. 더 좋은건 공휴일 시급님이 매우 높으시단 것 시급 54불을 받으며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 매일매일이 공휴일이면 좋겠어요. 세금 가져가도 500불이 넘는걸요. 아 조만간 32프로일건데 어디가서 공제받냐. 아마도 에뉴얼리브로 들어올돈 내년 세금 환급때 다 토해내겠지 얼마 벌지도 못했는데 세금32프로 너무 많아... 전부 어중간하게 걸치고 있으니 애매모호 딱히 제대로 하는것도 없는게 문제다. 초심으로 돌아갈 생각도 없다.

2020. 03. 03 (화) [호주 워홀 퍼스] 자도자도 피곤함 [내부링크]

최근 일주일사이 무기력감과 의욕저하가 심하다. 이유를 전혀 알 수가 없다. G가 태국에 간 것 빼고는 바뀐게 없다. 같이 놀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나만의 시간이 늘어나 나름 괜찮다. 지겹게반복되는 공장라이프때문이라기엔 거의 끝물이고 12월 이후 일 자체도 거의 없다. 거의 늘어나지 않는 통장잔고탓인가? 일이 많지 않아서 피곤할일도 없다. 더더군다나 하루 8시간식은 잔다. 그럼에도 피곤함은 계속된다. 우울감은 전혀느껴지지 않는데 왜이러지.

2020. 03. 04 (수)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한달남았다 & 호주 코로나 감염자 증가 & 휴지대란 & 사재기 대란 [내부링크]

딱 한달뒤면 하비생활도 끝난다. 또라이 보존의 법칙으로 벅차긴하다. 4월에 하비프레쉬 자리가 3개정도 나온다. 하지만 변수는 공장 자동화공사를 한다고했다. 그러면 자리가 많이 줄건데 얼마나 줄지는 모르겠다. 자동화가 완벽하면 사라질 자리중 하나가 내자리. 일단 할거야라고 흘러나오는 정도지 정확한 계획 안내려옴. 공짜 요거트, 우유, 주스도 조만간 끝이다. 그래봐야 5개월간 500불어치도 못먹은듯 하다. 더 뽑아먹었어야 하는데 아쉽다. https://www.abc.net.au/news/2020-03-04/coronavirus-live-updates-toilet-paper-panic-buying-limits/12023040 Coronavirus update: Northern Territory confirms first case, Facebook pledges to stop the flow of misinformation More new cases of COVID-19 are being

2020. 03. 05 (목) [호주 워홀 퍼스] 큰 실수 & 휴지사기 & 택배도착 & 퍼스도착 [내부링크]

오늘은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했다. 샘플 찾아달라는 사무실 M의말에 샘플을 찾다가 3단 사다리 두고 올라가서 꺼내다 떨어졌다. 추락한건 둘째치고 쌓여있던 크레이트도 쓰러졌다. 하마터면 크게 다칠뻔했지만 다행히도 피할만큼 천천히 떨어져서 살았다. 전완근안쪽만 살짝 까지고 우유만 터졌다. 상처야 클라이밍 하던 것 때문에 별생각 없었다. 10분이면 끝날일을 정리하느라 30분넘게 걸렸다. 우유냄새가 진동했고 바닥에 흐른것과 터진것 정리했다. 5개월동안 일하면서 처음격은일이라서 당황스럽다. 평소처럼 꺼냈고 평소처럼 사다리 밟았는데 중간 크레이츠가 가벼웠는지 크레이츠째 우유추락. 같이일한 S에게 괜히 민폐였다. 안그래도 집에 휴지가 떨어져서 사야했다. 그런데 퍼스에는 구하기 힘들다해서 번버리에 사는 사람들에게 부탁했었다. 번버리역시 휴지는 없었고 하비에서 간신히 샀다. 얼마나 싸느냐따라 다르겠지만 3명이서 한달은 쓰겠지. 아직 퍼스 인근 마트들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언제까지 지속되는지 확인해

2020. 03. 06 (금) [호주 워홀 퍼스] 집안일 & 치석?이부러짐? & 휴식 & 친구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집안일을 시작했다. 세수만하고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돌렸다. 그리고나서 어제 내놓았던 쓰레기통을 들고왔다. 바로 화장실바닥과 타일바닥을 쓸고 카펫은 청소기를 돌려주었다. 다 끝나니 1시간정도걸렸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기다릴겸 일기랑 블로글작성 그래도 안끝나서 게임하다가 빨래널고 그릇정리 원래는 오랜만에 프리스쿨을 가려고 했는데 그냥 더 휴식을 취하기로하고 쉬었다. PS4와 함께하는 휴식이란 블로그글 쓸만한거 사진 정리만하고 게을러터져서 글을 안쓰고 있다. 해외통신원도 글감 정리만 해두고 안씀. 쉬는시간이 많은데 자꾸 넷플릭스 유튜브랑만 보낸다. 그렇게 뒹굴거리다가 아래 앞니 뒤쪽에서 뭔가 깨져나왔다. 어릴때 윗 앞니를 책상에 찍어 부러진적시 있었다. 그래서 뭐야 이건 이가 깨진건가? 충치때문인가? 고민하는데 혀 끝에 살짝 날카로운 빈공간이 느껴졌다. 이쑤시게로 긁어내니 치석이 뭉텅하고 떨어졌다. 떨어졌을때도 약간의 혼돈속세 걱정했다. 하지만 충격도 충치도 없어서 치석이라

2020. 03. 07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쿠지 라이브 & 만두라 게축제 [내부링크]

아침부터 할게 없어 뒹굴거렸다. 9시쯤 일어나 티비보다가 게임하다가 아침겸 점심으로 볶음밥과 오징어튀김 해먹었다. 멍때리고 쉬다가 존윅3 봤는데 보다 잠듬 그러다 바다나 가자고 쿠지비치로 갔다. 도착하기 100미터 전쯤 이벤트한다는 표지판과 함께 도로 통제가 있었다. 도착하니 지역행사로 오늘 내일하는 행사. 주말 저녁시간이지만 시티랑 떨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는 않았다. 아시아인도 손에 꼽을정도로만 보였다. 오리 크레페를 14불 내고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돼지 크레페를 먹은 Y형이랑 바꿔 먹었는데 소스가 같을 줄 알았는데 달라서 괜찮았다. 가족단위가 많이 왔다. 인스타 사진찍으라고 가져다둔 의자는 아이들이 모래장난 하느라고 개판이었다. 오후 6시가넘어 제법 쌀쌀했지만 어린 친구들은 바다수영을 계속했다. 호주바다의 끝 없는듯한 수평선 그리고 서호주의 석양은 언제나 아름답다. 얼마나 여기에 더 있을 수 있을까? 생각만 많고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는 요즘이다. 축제를 본김에

2020. 03. 08 (일) [호주 워홀 퍼스] 공항픽업 & 앉아있기 & 코로나 확진자 증가 & 재앙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시간을 뒤로 미루고 공항픽업. G가 5시 30분에 도착이라 6시까지 태우러 갔다. 6시 30분쯤 나올듯 해서 게을렀다. 준비하다 늦어서 6시 10분쯤 도착했다. G는 이미 나와있었다. 코로나로 많은 비행편이 취소되었고 사람들도 많이 오지않아서 빨리 나온듯 하다. G와 C를 태워서 집으로 데려다줬다. 금요일 토요일 같이잔 Y형을 역까지 태워다 줬다. G에게 금요일 토요일 잔다고 말했는데 G는 금요일자고 토요일 간다는 말로 알아들었었다. 요즘 뭔가 영어로 하는 대화가 막히는 기분이다. 제대로 알아듣고 대화 한것 같은데 서로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많다. Y형도 G와 C만 있는집에 있기민망해서 이른시간이지만 시티로 향했다. 공장에 도착하니 8시였고 그냥 일시작 일도 몇없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냥 휴식 그렇게 멍때리다가 퇴근했다. 해외통신원 글도 남들 안할만한 주제 찾아서 올리기가 힘들다. 경험담 말고 사실 위주로만 올리고 싶은데 경험담은 주저리주저리 사족이 많을테니. 퍼스

2020. 03. 09 (월) [호주 워홀 퍼스] 연구실 이동 & 피곤함 [내부링크]

아침엔 평소와 같이 대기 9시가 넘어서 일해달라는데 불가능.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안도와준다. 30분마다 다시보고 이야기하라는데 어짜피 그래봐야 지들일 바뻐서 신경 안쓴다. 그렇게 쫀다고 들어줄거였으면 매번 그랬지. 연구실이 레노베이션 한다는 청천병력같은 소식. 그러면 할일이 많아지겠네여..... 안그래도 요즘 귀찮은게 많은데 말이죠. 12월 이후 조금 한가해지다가 다시 정상궤도로 올라오는데 너무 귀찮다. 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보통인데 천천히 일하던게 남아 있어서 너무 귀찮다. 바람불어 다 날아간 상자들이 내마음같다. 만사 귀찮 어지럽히고 안움직이고 싶네 일찍자도 계속 피곤한 요즘이다. 번아웃이라고 할게 없을정도로만 일했고 일은 그저 돈벌이로만 하는데 지쳐간다. 2년만에 가려던 한국 못가게되서 이런가? 뭔가 여행으로 충전하고 싶은데 어디 갈 수 있는 곳이 없는걸요? 감사해요 코로나19님 세컨비자도 코로나 사태 후 잘 안나온다던데 아니 대부분 내리 호주 있었는데 뭔관련이 있나싶다. 심지

2020. 03. 10 (화) [호주 워홀 퍼스] 더워 죽음 & 주차비 환불 & 떠넘기기 & 계속싸움 [내부링크]

진짜 아침부터 더웠다. 8시까지는 괜찮았는데 10시부턴 다시 30도가 넘어서 창고안도 달궈져서 더웠다. 가만히 있는건 괜찮은데 일하면 더운정도. 2주넘게 연락이 없길래 다시 연락했다. 기존 요청 레퍼런스번호까지 보냈는데 드디어 답장. 웬일로 바로바로 답장을 해줘서 빠른 일처리가 가능했다. 영수증이나 거래내역서 보내라고 했다. 티켓만 나오고 영수증 안나오니 티켓을 보냈다. 그랬더니 티켓은 영수증 아니니 다시보내라고했다. 은행어플가서 찾아서 보내면서 카드디테일 보내란걸 늦게 발견해서 다시보냈다. 한동안 확인하는지 답장이 없다가 오후가되서야 영업일 3-5일 후에 환불될거라고 했다. 고작 10불이지만 드디어 환불 끝. 진짜 빌어먹을 호주는 그냥 기다리면 호구. 불만접수도 접수순이 아니라 지랄순이다. 그 요청도 예쁘게하면 느려터지고 진상이면 빠르다. 그렇다고 진상을 부리기엔 상담원은 무슨죄인가? 전화상담이 제일 속터지는게 이부서 넘기고 저부서 넘긴다. 본인 업무 아니면 넘기는건 한국이랑 같다

2020. 03. 11 (수) [호주 워홀 퍼스] 만사피곤 & 퍼스 상경 & 친구 생일 [내부링크]

오늘도 만사피곤하고 지치는 날이었다. 오전에 다 일하고 계속 휴식. 필리핀인 R은 전화도 안하고선 아침에 뭐하는데 전화 안받냐고했다. S에게 전화하고 메세지남겼다는데 온게 없음. 뭐했냐고 캐묻길래 평소 하던거랑 청소라고했다. 그랬더니 연구실 이동 도와주라해서 갔더니 뭐 체계도 없고 15분 도와줬나..,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다시 쉬러왔다. 아니 이동 준비를 해두거나 정리해서 어디보낼꺼다라는 말이라도 해줘야 움직이고 할건데 새로온 캐쥬얼 연구원 교육에 본인들이 해야되는 일들까지 곂쳐 정신이 없다. 심지어 연구실 관리자인 인도인 L은 미쳤다. 지시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알아서 옮기라고하고 사무실로 도망가버린다. 연구실에선 16년도 생산 17년도 유통기한 끝나는 샘플들까지 나왔고 검사시약들도 유통기한 끝난게 넘친다. 다른 딱히 필요 없는 것들도 여기저기 쳐박아뒀다. 그것들 꺼내서 내다가 버리는 것도 아니고 창고에 고이 모셔두라는데 안그래도 창고는 포화인걸. 뭐 당장 정신이 없던 것

2020. 03. 12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휴식 & 쓰레기 태국 택배회사 & 판데믹 선언 & 주가폭락 [내부링크]

거지같은 태국 택배회사랑 거진 끝났다. G가 연락할때마다 알아보고 연락준다더니 24시간이 지나도 안알려주고 다시 물어보면 확인해본다고 한다. 연락처 확인과 수정만 3번했고 문자 이메일 전화 다안와서 바꾸기도했다. 그러기를 2주째여서 하루에 3번 연락하니까 몰라 호주회사에 물어보라고 했다. 호주회사랑은 전화하고 세금 정리하고 시간이 걸렸지만 하루만에 처리가 되었다. 태국회사에서 연락받은건 없다고 했다. 태국회사는 관세도 2박스에 1030불인데 1박스당 1030불로 먹여두고 관세설명도 안해줬다. 심지어 G는 회원가입하라고 해서 하고 조금 더 비싼걸로 택배보냈는데 신경을 이렇게 거지같이 안 쓴다고 화를 냈다. 어쨌든 해결했고 다시는 그 택배회사 안쓰기로했다. G와 싸우던 이유도 택배관련된게 많았는데 어쨌든 끝났으니 싸울일이 줄어들겠지. https://www.cnn.com/2020/03/11/health/coronavirus-pandemic-world-health-organization/i

2020. 03. 13 (금) [호주 워홀 퍼스] 코테슬로 비치 조형물 전시 & 드라이브 & 페어웰 파티 & 호주 입국 금지 연장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휴식을 취했다. G를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고 돌아왔다. 자다깨자마자 태워다주다가 너무 멍때리며 운전해서 사고가 날뻔했다. 돌아와서 자고 쉬고 뒹구르다가 G태우러나갔다. 어학원 앞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기다리니 G가 바로 나왔고 점심을 사서 스카보로 비치로 출발 매년 아트어쩌구해서 조형물을 전시한다.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있기도 하고 전시 지원 기부함이 있기도하다. 그렇게 딱 끌리는 조형물들이 없기는 했다. 가이드 안따라다녀서 의미를 알지 못해 그런걸지도. 그나마 기억에 남는건 퍼스 조형물들을 미니어처화해서 만들어둔 것이었다. 언제와도 좋은 바다는 덤이었다. G랑 비치타올깔고 점심. 그리고나서 해안가따라 드라이브 시티비치가서 멍때리다 스카보로까지 갔다. 딱히 어디로 갈 생각이 들지 않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쉬다가 일본인 N의 페어웰을 했다. 아는사람을 다 초대해서 복잡했다. 뭐 그래도 나쁘진 않았는데 식당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네팔인 S와 같이갔는데 처음에 입구를 못

2020. 03. 14 (토) [호주 워홀 퍼스] 장보기 & 휴식 & 요즘 기름값 & 정보공유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저녁에 일찍 잤지만 12시까지 자다깨다 반복 대충 세수만하고 멍때렸다. 그러다 1시쯤 장보러 가자고해서 아시안마트와 슈퍼드쉐드에 갔다. 아시안마트의 냉동고는 텅텅비었고 평소였으면 20kg살포대가 쌓여있어야 하는데 종류별로 5포대가 채 안되게 남아있었다. 그나마 시티쪽이 아니라서 남아있는거다. 시티 인근은 진짜 남는 파스타, 쌀이 없을 정도다. 1주일 이상 지났지만 차도가 딱히 없다. 슈퍼드쉐드 역시 사재기를 해서 고기제품이 부족했다. 심지어 라면코너는 직원들이 집어넣기 무섭게 빼갔다. 재고가 충분하지 않다는 안내문구도 붙이기 시작했다. 얼려두거나 상하지않아 쟁여두는게 가능한 제품들은 거진 싹 쓸려나가듯이 빠지고 있다. 초창기보다는 덜하지만 확진자수 증가에 따른 패닉인가. 3주간G가 태국에 있었어서 냉장고가 텅텅 비었었는데 오늘 장본거로 가득가득 채워졌다. 그래봐야 2주치정도일뿐이라 곧 다시 장봐야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장본걸 정리했다. 정리하는데만 15분이상 걸렸다. G는 김치 볶음

2020. 03. 15 (일) [호주 워홀 퍼스] 여전히 휴지대란 & 안전지대X & 호주입국 전부 자가격리 & 자가격리 거부 벌금 & 콴타스 환불 & 스포츠 경기 전부 취소 [내부링크]

휴지대란은 언제 끝날까? 여전히 지속중이고 주말 아침은 전쟁이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사람들이 줄서있다. 주말아침엔 늘어지게 뒹굴다 까페서 브런치 그리고 다시 어디 뒹굴곳 찾아가는게 호주인들인데 아침부터 롤 휴지사재기와 식자재 사재기하러온다. 덕분에 휴지가격은 조금 더 오른듯 하다. 일본발 가짜뉴스가 돌고돌아 전세계가 휴지대란 영국도 미국도 휴지가 없다는데 한국은 왜 안그러지? 궁금해지지만 알 방도가 없지. G가 보내준 SNS방콕사진들. 밤낮이고 미어터져야 되는 거리가 한산하다. 코로나 초창기 우한시내를 보는듯 하다. 퍼스 시내는 저녁에만 나가서인지 사람이 계속있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많이 줄어든건 사실이다. 전세계 감염지도는 이제 빨간색이 넘쳐난다. 청정이던 동남아일부와 아프리카까지 넘친다. 심지어 작은 섬나라들도 확진자가 1.2명씩 나온다. 사람 거의 안사는 알래스카도 1명 나왔다니 끝난거지 뭐. 팬데믹 상황에도 정치권에선 니탓 내탓하면서 떠넘기기 투표시 걔중에 나은사람 고르기는

2020. 03. 16 (월) [호주 워홀 퍼스] 설명 안해주기 & 떠넘기기 & 캐나다 외국인 입국금지 & 퍼스 자가격리 거부 벌금 & 온라인 강의 & 국가별 워킹홀리데이 비자정보 [내부링크]

연구실 이동이 끝났다. 확실히 동선이 개판이 되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일들이 쉬워졌다. 하지만 바뀐 것들에 대해 설명을 안해줬다. 연구실 옆 냉장창고도 레노베이션에 포함되어서 사용을 못해서 안에 있던 것들을 싹다 옮겼다. 그런데 아무곳에나 두고선 나보고 찾으란다. 저는 그때 일을 안했는걸요? 애초에 부탁을해서 한자리 몰아두고 상하차 직원들한테 이건 옮기지말라고 해야지. 찾아서 정리해두면 뭐하나 싶은게 상하차 직원들은 방해된다고 구석에 박아버린다. 사무실 R이 뭔가 둔해졌다 했는데 연구원 가운에 가려져서 몰랐던 배를 보니 임신중이었고 7.8개월정도 된듯하다. 그동안의 히스테리와 떠넘기기가 이해는 갔다. 아니 그래도 본인일은 본인이 해줘여 아니면 어짜피 문자보낼거..... 내용을 보내주세요 사무실로 오라하지 말고 몇번을 부탁해도 왜자꾸 오라고만하는거죠? https://amp.cnn.com/cnn/2020/03/16/world/canada-border-closing/index.html C

2020. 03. 17 (화) [호주 워홀 퍼스] 호주 봉쇄? & EU 외국인봉쇄 & 프랑스, 스페인 봉쇄 & 코로나 바이러스 챌린지 & 하비프레쉬 외부인차단 & 호주인 귀국하라 [내부링크]

전세계가 미쳐가는 요즘 조용한 하비지만 퍼스도 미쳐가고있다. https://www.theguardian.com/australia-news/2020/mar/18/morning-mail-australians-urged-to-fly-home-15-minute-test-france-lockdown Morning mail: Australians urged to fly home, 15-minute test, France lockdown Wednesday: Citizens overseas advised to return immediately as airports close down and borders shut. Plus: a rapid kit could boost testing numbers www.theguardian.com 호주 정부는 영주권 시민권자들에게 귀국 재촉중이다. 해외여행 역시 하지말라고 당부중이다. 일부 뉴스에서는 영주권 시민권자도 못나고고 못들어오는 락다운 그러니까 봉쇄하려는

2020. 03. 18 (수) [호주 워홀 퍼스] 미국비자 업무정지 & 호주내 비자신체검사 정지 & 인도네시아 무비자 정지 & 한국 특별입국절차 & 어학원온라인 수업 & 환율 폭락 [내부링크]

이게 일기장인지 코로나 기록장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는데 영주권없이 해외 거주자들이 난리가났다. 유럽감염자 폭등으로 유학생들도 귀국길에 오른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82383 주한 미국대사관 "19일부터 비자발급 중단"…90일내 방문은 가능(종합) "이른 시일 내 재개에 최선·시점은 알 수 없어"…유학·취업 등 장기체류 불가능 "비자면제프로그램에는 영향 없어"…90일 내 관광·상용 목적 방문은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주한 미국대사관은 "19일을 n.news.naver.com 미국이 3월 19일 내일부터 비자업무를 정지했다. 괌으로 일하러 나간 친구에게 다행이라고 연락했다. 그랬더니 다 셧다운해서 한국으로 들어갈지도 모른단다. 말레이시아 파견 나간 친구는 한국인들이 입국 불가해서 강제 파견 연장에 휴가취소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출장자도 없어 업무량 증가해 멘탈이 부서지고있다. 호주내

2020. 03. 19 (목) [호주 워홀 퍼스] 잡일꾼 & 호주 외국인 전체 입국금지 & 코스트코 패닉바이 & 통수왕 호주 총리 & 스트레스 폭식 & 비자 어쩌냐? [내부링크]

미쳐버리겠는 하루였다. 진짜 간단한일들도 짬시키는 우리의 연구실L 아니 택배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바닥에 있다고 안집어들고 내가 들어주길 기다린다. 그리고 뭐냐고 물어보는데 눈이 없으세요? 송장에 적혀있고 저는 읽어도 어따쓰는건지 몰라여.... 오늘도 내일도 잡일꾼의 삶이 끝나길 기다릴뿐 얼마 안남았다!!!!!! Australia blocks arrival of all non-citizens, non-residents in expanded coronavirus travel ban - ABC News - "Australia blocks arrival of all non-citizens, non-residents in expanded coronavirus travel ban - ABC News" https://amp.abc.net.au/article/12071640 Australia blocks arrival of all non-citizens, non-residents in expand

2020. 03. 20 (금)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히푸미야 & 이직제안 & 자가격리 징역 & 광산업 인원 확충 & 호주 대탈출 & 농장근로자 비자조건 변경 & 크루즈감염 [내부링크]

할게 없는 금요일 G를 역까지 태워다 줬다. 그리고 돌아와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샤워 수업 끝날때 맞춰서 오라고해서 나섰다. 오랜만에 타는 트레인 출퇴근 시간에는 타본적이 없어서 못 앉는적이 없다. 한국이라면 아니여도 서서갈때가 종종 있는데 호주는 그런걱정을 안해도 되서 좋다. 갔다가 일식 먹고싶다해서 간곳은 히푸미야 우동 전문점이고 딥프라이랑 계란밥 같이판다. 시티살때 혼자서 종종 가던 곳인데 오랜만에 새로웠다. 메뉴도 늘었고 여전히 사람은 많았다. 그리고 마이어 가서 로션하나 사고 집으로 왔다. 집에와선 이드라마 저드라마 넷플릭스 추천을 봤다. 그렇게 멍때리다가 저녁 태국음식 먹자해서 사러갔다. 그러면서 브라질인 친구 R에게 휴지주고 싶다고 했다. 아니 화질 왜 이모냥. 여튼 주차자리가 텅텅비었다. 금요일에 8시쯤이면 꽉차도 아주 꽉차야하는데 지난주와는 전혀다른 분위기다. 타일리셔스가서 음식주문하고 라우더라우더에 가서 음료를 주문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이런바 가지고 싶어여 막상

2020. 03. 21 (토) [호주 워홀 퍼스] 뒹굴거림 & 사회적 거리유지 & 차량절도 & 본다이 해변 봉쇄 & 동네격리 예상 & 캐나다 미국 국경 봉쇄 & 도쿄올림픽 취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지만 침대생활만했다. 9시까지 누어만 있다가 장보러가기로 해서 나왔다. 아직이것 저것 남았지만 과일 계란은 거의 매주사니까 사람들이 휴지가지고 나오길래 아직 좀 있나보다했다. 그러나 역시나 오픈 초기였어서 잠깐 있던거다. 휴지는 1인당 1팩만 사가라는 지침에도 없다. 심지어 샤워용품도 엄청 없는데.... 세정제들이야 그렇다쳐도 왜 샴푸랑 바디워시도 사재기해? 그나마 시티랑 떨어져 있어서 이정도다. 시티 인근에서는 진짜 거진 대부분의 진열대가 싹쓸이 빵코너도 싹쓸이 해간다고 한다. 화장지 1팩만 그리고 제한에 대한 공지. 직원들도 고생인게 계속해서 셀프 계산대 청소 초과해서 담아온물건들 진열대 돌려놓기 등 안해도 되던 일들을 해서 일이 많다. 계산대는 항상 평소의 2-3배정도 열어둔다. 진짜 오랜만에 고기부분이 가득가득 싸고 양많은 고기가 매일 있었는데 없어져서 1일 1고기도 못했는데 다시 해야지. 평소에 사던 양에 비하면 초라해지긴 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아침겸 점심 먹

2020. 03. 22 (일) [호주 워홀 퍼스] 지각 & 멘붕 & 오지풋볼 정지 & 주 접경지 제한 & 로트네스트 격리지역 검토 & 호주 전역 셧다운 & 워홀 전세기 국민청원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을 잤다. 알람을 들은 기억은 있는데 다시 잠들었나보다. 그렇게 잠에서 못빠져나올때 G가 깨워줬다. 30분여정도 늦게 일어났다. 역시 지각도 30분 주말에는 진짜 할일이 없어서 좋다. 이것저것 귀찮은걸 부탁하긴 하지만 그냥 대충 해주고 말아버렸다. 내가 할일이 아닌것도 자꾸 시키려 드는데 그럴땐 그냥 알겠다하고 안간다.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는 자리긴 하다 하지만 충분히 혼자가능한데 도움청하는건 항상 생각해봐도 의미가 없다. 더더군다나 10분도 안걸릴 일인걸요. 30분이 늦어서 30분을 더 근무하고 퇴근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려다가도 게을러진다. 블루투스 이어폰 한짝을 분실했다.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러십니까.... 뭐 양쪽 다 낄일이 없긴하지만 기능이줄어 불편 집주인 M에게 노티스를 했다. 나갈 날짜를 조율하고 청소도 합의 조만간 하비탈출 그러나 비자연장 고민은 계속된다. AFL suspends season and cancels AFLW amid coronavirus

2020. 03. 23 (월) [호주 워홀 퍼스] 항공편 취소 대란 & 학교 개학 연기 & 정부 보조금 & 크루즈 입항예정? & 도쿄 올림픽 보이콧 & 도쿄 올림픽 연기 [내부링크]

미쳐버리게 일하기 싫다. 도대체 왜 자꾸 쓸데없는거로 불러제끼는지 본인들끼리해도 5분이면 끝날일을... 곧 끝나서 그런지 만사 짜증이다 인수인계 역시 하기 너무 귀찮을듯하다. 뭐 막상하게되면 다 알려주겠지만 G친구 인스타에 뜬 태국 방콕 공항상황 그냥 다 취소 되고 하나 남았다. 퍼스를 벗어난다해도 한국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다. 어디를 경유한다 한들 밖으로 못나갈거다. 그리고 비행취소는 계속된다고 하니 공항에서 묶여버릴 수 있다. 써드비자나 지원해보고나서 그 다음에 다 진행해야겠다. 인스타보다가 떠다니는글 캡쳐 역시 주식은 그냥 하는게 아니다. 멋모르고 뛰어들었다 쪽박차느니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친구들 사이에선 천만원이하 투자는 괜찮다던데 그러다 그 천만원도 잃을 수 있지 않겠니? 휴지 사재기를 풍자하는 사진 SNS에는 마약거래하듯 휴지거래하는 동영상도 휴지를 물물거래에 쓰는 동영상도 퍼진다. 다들 보고 웃기야 하겠지만 사재기는 안멈춘다. WA schools to stay open

2020. 03. 24 (화) [호주 워홀 퍼스] 일 쏟아짐 & 차 바퀴 터짐 & 바퀴교체 & 크루즈 정박 & 양조장 손세정제 & 동물의 숲 난리 & 인도네시아 비자 [내부링크]

일요일부테 물량 쏟아내더니 터졌다. 50파레트이상 만들어내고 오늘 만 30파레트 하란다. 기계님이 쌓고 감기만하면 하루 백파레트 이상이겠지만 저는 몸으로 하는데 만드는건 가능하지만 내일이 없지 그래서 천천히 할만큼만 하고나서 쉬었다. 중간중간 상하차한다고 방해해서 제대로 못했다. 퇴근후 집에오다가 차바퀴 터짐 운전하면서 비자 생각하다가 집으로가는골목 지나칠뻔했다. 그래서 속도 확 줄이고 적당히 돌렸다 싶어 핸들을 풀었다. 그런데 너무 빨리 풀었는지 그대로 인도 옆 방지턱 밟음. 정상 주행이라면 문제 없었겠지만 코너를 도는중이라 차체무게가 쏠려 바퀴가 터졌다. 일단 집앞 20미터라서 집까지는 그냥 들어왔다. 방에 들어가서 뭐 어쩌지 이러다가 확인하러 나왔다. 집주인 남편 A가 나오더니 차바퀴 터진거 니꺼냐고했다. 내꺼도 뭐해야될지 당황스럽다고 했더니 스페어 타이어 있냐고 물어봤다. 그제서야 스페어 타이어가 생각났고 A가 유튜용 본인 잭도 가져와서 도와줬다. 바퀴 꺼낼때만해도 혼자하려했

2020. 03. 25 (수) [호주 워홀 퍼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 구직난 실직 & 학교 & 로트네스트 격리 & 호주 전세기 & 인간적인 부분 [내부링크]

오늘도 리스텍리스텍 양이 엄청나서 아무것도 신경 못쓰고 2시간작업 샘플 가져다 달라는게 와있어서 리스텍 후에 가서 확인작업을 하고 안가져와도 된다해서 말았다. 그러고 조금 쉬는데 전화가 왔다. 리스텍하고 쉰다니까 당장 사무실 오란다. 보통은 쉬고 있을땐 재촉안하니까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는데 그냥 오란다. 아니 설명을 해주면 되잖아! 급한일이라던가 뭘 해야한다거나 말해줘야지. 갔더니 빅보스 V와 사무실 R이 있었다. 뭘 설명하면 자기상황만 징징거리는 R에 대화가 아니라 어린애를 보는 기분이었다. 우리가 안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했는데 그게 잘못된거면 이거 이렇게 해야한다가 맞지 왜 안했어라고 징징거리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빅보스 V에게 코로나 상황 물량부족 이해하고 이슈가 생겨서 정신없는 것 이해한다. 우리 상황 이랬다고 하고 일하는거로 이야기했다. 그러고서 받은 내용은 전화 못받아서 해달라고 부탁하던 문자 내용이랑 전혀 달랐다. 엑셀 검색하면 나올 것들을 확인도 안하고 요청 진짜

2020. 03. 26 (금) [호주 워홀 퍼스] 소나기 & 유령도시 & 일자리 & 버닝스 & 전구갈기 & 연금 회수 & TSS 비자영항 & 퍼스 크루즈 사망자 & 미친인간들 [내부링크]

오늘은 일이 없다가 끝물에 나왔다. 지겨움 기다림 후에 2시가 넘어서 일이나왔다. 소나기가 지나갔는데 진짜 비가 안올날씨다가 쏟아지고 쏟아지고나서 바로 개면서 비가온지도 모를정도 퍼스시티는 유령도시다. 셧다운의 영향이 엄청나다. 사무실들도 거의 닫았고 재택근무가 많다고 한다. S형이 출근하러 나가는데 개미새끼 한마리 없다한다. 청소부 구인글이 쏟아져나온다. 계속해서 올라오니 일을 못구하진 않을듯 하다. 단지 비자상태가 걸리적거릴뿐이다. 비자만료가 얼마 남지않았고 브릿징비자면 써주지도 않을듯 하다. 오랜만에 전구사러 버닝스를 갔다. 여러번 왔지만 진짜 스케일 압도는 항상 느낀다. 호주애들이 웬만한건 스스로 하려는게 보인달까 그냥 버닝스가서 사서모든걸 할 수가 있다. 호주는 대부분 백열등인데 등이 몇개나갔다. 확인해보니 스위치문제는 아니고 전구 문제 전구만 4개이상 나가서 바꿔다는 수준으론 해결 못함. 백열등보다는 일반등이 전기료도 싸고 더 밝아서 바꿨다. 노란불에서 벗어나니 눈의 피로

2020. 03. 27 (금) [호주 워홀 퍼스] 이스터 시즌 & 셧다운 & 마늘까기 & 닭 찢기 & 넷플릭스 & 서호주 여행 및 이동제한 & 뉴질랜드 임시비자 연장 & 전세기 [내부링크]

코로나로 정신없지만 이스터시즌이 시작했다. 이스터용 토끼모양 알모양 쵸콜렛이 쏟아진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에도 쇼핑센터엔 사람이없다. 웬만한 가게는 금요일 오후임에도 장사 다 접은시간대처럼 닫혀있다. 까페도 1시가 되니 대부분 닫고 떠났다. 깐 마늘이 없다며 사온 마늘은 크기가 미쳤다. 마늘하나는 주먹만하고 마늘알은 엄지만하다. 마늘 5개 깠을뿐인데 통이 거의 가득찼다. 한국에선 6쪽 마늘만 까봤고 여기서도 까봤지밀 이정도 크기는 아니였다. G가 다른걸 하는동안 닭 가슴날 끓인걸 찢으라고해서 찢고있었는데 역시나 한세월 진짜 엄마는 매일 요리해주는건 안 귀찮았을까? G역시 거의 해주는데 내가 설거지한다고해도 많이 귀찮을거 같은데 요리해준다 해도 거절한다. 저녁먹으면서 맥주 마셨다. G는 와인잔에 마시는게 좋다며 맥주도 와인잔에 마신다. 저주행하며 시즌1을 끝냈는데 영영으로 만 완벽하게 이해하긴 너무 어렵다. 그냥 스토리만 따라가는 중이다. Coronavirus travel restri

2020. 03. 28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호주 비자신체검사 가능 & 비자신체검사 예약 & 에미레이츠 항공 환불 1년 & 타주 FIFO제한 & 필수자가격리 실패. [내부링크]

늦게자진 않았지만 늘어지게 늦잠잤다. 7시에 잠깐 깼다가 다시자고 일어나니 거의 11시 G는 이미 일어나서 볶음밥을 하고 있었다. 볶음밥먹고시작한 넷플릭스는 저녁 늦게까지 계속봤다. 어제 기묘한이야기 시즌1을 끝냈는데 오늘은 시즌 2를 박살내버렸다. 영어자막이라 과학이론 설명할때 이해를 위해 이것저것 검색해봐야 하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하긴했다. 하지만 역시나 시즌 1이후로 몰입도는 떨어진다. 시즌 3초반부에는 아역들의 많이자란모습 구경에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지만 뜬금없는 러브라인 전개는 한국드라마인가 싶다. 저녁은 스테이크로 마무리 아직도 고기를 사재기 하기는 하지만 예전만큼 밑도끝도없이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왜 아직도 휴지는 밑도끝도없이 사가는거냐? 분명 1이당 개수 제한 걸었는데 오픈 1시간뒤면 없냐? TV보는것 빼고는 집에서 할게 없다. 혼자면 게임하면 되지만 그럼 G가 지루해할테니 새로운 일도 알아보고 HR면허증도 확인해야하는데 너무나도 만사가 귀찮은것을 어찌해야할까.

[호주 워홀 탈출] 호주 전세기 / 브리즈번 전세기 / 여행사 돈욕심 / 간절함 이용 / HT여행사 / 현대여행사 / 브리즈번 여행사 / 검은머리 외국인 조심 [내부링크]

전세기 단독 진행한다던 여행사들 둘다 H로 시작해서 어짜피 이니셜로 써도 의미 없다. 브리즈번 현대여행사와 HT여행사. 물론 두 여행사 이용해본 경험은 없다. 여행사는 돈이 목적이긴 하지만 도의적 책임좀.... 사람들 이목 땡겨갔으면 책임좀 끝까지가져가길. 그전에 어느 여행사인지 모르는 멋진분의 댓글 23일 22일자 일기를 정리해서 올렸고 25일에 달린댓글. 지금은 댓글 삭제하고 튀셨지만 브리즈번에서 평안하시길. 심지어 계정에 아무것도 없는 그런 계정으로 오셨다. 진짜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해서 반박글을 달았다. 그랬더니 계속 브리즈번 관련 이야기만 이야기. 그래서 브리즈번 외 타지역 이동 후 나간사람들과 지인들이 꾸준히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계속 말돌리기나 슬쩍 주제틀어 이야기하거나 내가 말한것이 아닌것을 들고와 물고 늘어졌다. 결국 자신이 브리즈번 한 여행사 직원임을 밝히고 전세기는 선택권을 늘려보자는 이야기였다고 말바꾸고 노력한사람들 탱자탱자했다 일터지니 징징거

2020. 03. 29 (일)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마지막주 & 서호주 이동제한 지역 경계 & 2명이하만 만나 & 인플루언서? & 온라인개학 [내부링크]

드디어 6개월이 끝나간다. 빌어먹을 시골동네 하비에 안와도된다. 매주 출퇴근으로만 200km이상 주행했는데 첫 3주동안은 퍼스에서 어떻게 출퇴근했지? 써드비자하나보고 견딘 6개월이었다. 물론 벌이도 나쁘지 않았다. 지속적인 퍼스 왕복 기름값, 차량구매 보험료와 데이트비용등으로 지출폭이 늘어서 그렇지. 돈만보고 달린건 아니지만 세이빙이 조금 부족하긴하다. 여행다닐것 하고싶은것 다하고 산게 위안이랄까? 호주로 돌아소지 못하니 지금 한국을 안가게 된것 발리와 말레이시아 여행을 못가게된게 가슴아프다. 환율역시 똥망이니까 속이 더 쓰리다. 지겨운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인도인H가 일을 도와달라는데 아무리봐도 내일아니고 first in first out했으면 되는거 아니냐니까 공간협소부터 별 개소리를 한다. 아니.... 공간있어도 막쳐박은지 2주나됬는데 이제와서 그러면 어쩌란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 공장은 한국 군대보다 비효율적 저야 돈 계속 잘주고 비자조건도 충족되니 다니지만 비

2020. 03. 30 (월) [호주 워홀 퍼스] 지루한 일 & 우체국 배달 서비스 & 폐기제품들 & 디피짓 환불 & 호주 지원금 & 입헌군주제 & 세컨,써드비자 신체검사 먼저하기 [내부링크]

이게 일인지 백수인지 모르겠다. 이틀내내 2시간정도 일했나 싶다. 침대만 있었으면 진짜 최상의 직업이다. 뭔가 나온건 있긴한데 내일은 없다. 이렇게 6개월 지냈는데 다음번에 구한일을 제대로 열심히할까 걱정이다. 호주 우체국이 울월스랑 배달서비스 같이한단다. 아니 지네 물건도 제대로 못하면서 울월스꺼 퍽이나 제대로 가져다 주겠다. 약국에 있는것도 배달해 준다고 한다. 사람들 집밖으로 안나오게 도와주는거긴 하지만 이미 우체국에 대한 신뢰도는 0이기때문에 이용할 일은 없을거다. 퇴근하기전 본 버리는 제품들. 하자가 생겨 판매 못하고 버리는게 한트럭 다 팔린다고 가정하면 1파레트에 대충 1,500불정도. 최근 2.3주사이 거의 매일 10파레트 이상 버리나보다. 그럼 하루에 내다버리는게 15,000불 이상인데 손해가 엄청나지만 하자가 있으니 별 수 없겠지. 하자 나온거 내통장에만 꽂아줘도 이번 한달 30만불버는건 껌이었겠다. 그나저나 제 후임자는 왜 안뽑죠? 오늘 인수인계 들어갔어야 할건데!

2020. 03. 31 (화) [호주 워홀 퍼스] 끝나간다 & 친구추천 & 집주인M & 비자 헬스폼 신청 후 출력하기 & 고통의 워홀 & 무세금 연금환급불가 & 코로나 관련기사 [내부링크]

3일만 더 일하면 만사 끝난다. 지원했던 일들은 그냥 답변이 없다. 역시 비자기간때문인지 답변이 하나도 없다. 보통 급한건 하루만에 연락오기도 하는데..... 비자없이는 조건이 맞아도 안되는거겠죠? 런치룸에서 쉬고 있었는데 집주인 M도 쉬고 있었다. 그냥저냥 일끝나면 어쩔꺼냐 주내 이동 막혔는데 퍼스 어떻게가냐 등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며 머핀같은걸 받았다. 이름 말해줬는데 너무 기억이안난다. 5번은 물어봤는데 따깔로그인지 안들어옴. 공짜요거트도 공짜 우유 쥬스도 얼마 안남았다. 엄청난 가격대는 아니지만 내돈주고 사먹지는 않는것들. 빅보스 V가 후임자 이야기가 계속 없다. 날 뽑을때도 인터뷰 후 다음날 출근이었다. 내파트너 뽑을때도 인터뷰 3명이나보고 안뽑았다. 나야 인수인계 안해도 되니까 상관없지만 연구실이 개판이 될건데 신경 안쓰이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그럴까봐 그냥 친구추천했다. 이력서 보내보라고 이야기해서 보냈는데 퇴근할때까지 연락안하고 집갔다고한다. 뭐 알아서 하겠지만 일을

2020. 04. 01 (수) [호주 워홀 퍼스] 주경계 이동 확인서 & 고용안함 & 폴리스클리어런스 신청 & 뱅크스테이트먼트 & 인도네시아 경유금지 & 광산호흡검사 [내부링크]

오늘도 할거없이 멍때림만 10시간하다 귀가 계속해서 뭔가를 하려고해도 의미가없다. 이제 내일이면 일도 끝나는데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급하지가 않은지 모르겠다. 준비될게 다 되서인지 그냥 쉬고만싶다. 주내 이동금지 조치때문에 퍼스가는게 안되는데 집주소도 위이고 어짜피 계약도 끝났고해서 그냥 페이슬립으로만 뚫고가려 했었다. 그런데 다른 직원은 허가서 받았다길래 HR가서 이야기하고 빅보스 V에게 사인받았다. 어짜피 금요일에 한번쓰고 안쓸거지만 도박성보단 어짜피 될거 무난하게 가야지. 그나저나 친구이력서는 어제보냈는데 왜 연락조차 안하는거죠? 다른사람 고용한것도 아니던데 다들 너 대체자 트레이닝 해주냐고 묻는데 아니라고하면 다들 깜짝놀라던데요. 뭐 내 일은 아니라 상관없지만 역시 개판 저녁은 그냥 10불 통닭 오랜만에 먹었는데 조금 부족해서 밥퍼먹음 구매할때 계산원 앞에서 탄산음료 이야기하는데 왜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지모르겠다. 요즘 단어가 기억이 안나는게 너무 많다. 쉬는동안 G수업때 옆

2020. 04. 02 (목)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마지막날 & 레퍼런스 & & 무료 차일드케어 & 서호주 코로나 히트맵 & [내부링크]

드디어 마지막날 빌어먹을 6개월이 끝났다. 셧다운이 없고 풀타임 근무라 딱 6개월만에 써드비자 따긴했지만 놀 것도 없고 할 것도 없는 곳 탈출 물론 돈도 나쁘지않게주고 사람들도 괜찮았다. 일부 또라이들 빼고는 말이다. 포지션 정리글을 쓸까말까 고민되긴하지만 어짜피 쓰나 안쓰나 크게 의미도 없다. 오늘도 역시나 일없이 놀다가 퇴근 1시간쯤 일했나 싶다. 빅보스 V는 레퍼런스 달라고 말하니까 5시간은 답장안하다가 쉬러나가다 마주치니 문자보내려고 했다면서 대답했다. 회사방침이 써서주는건 안되고 연락해서만 된다나? 무슨 개소린지 모르겠지만 따져봐야 의미 없다. 그냥 귀찮아서 안해주거나 해주기 싫은 느낌? 뭐 그래도 메일 번호 있으니까 필요하다면 연락하라고 했다. 퇴근하고 돌아와 쉬는데 집주인 아들래미가 친구들과 폭주 한건 없지만 지친상태라 귀마개하고 잤다. 자고 일어나서 짐챙겨서 차에다 실었다. 그러다 참기름을 트렁크에 쏟았는데 참기름 냄새가 차에서 안빠졌다. 닦아내도 사라지지 않는 냄새란

2020. 04. 03 (금) [호주 워홀 퍼스] 방빼기 & 헬스폼 출력 & DOT 레조연장 & 세컨,써드 비자 신체검사 & 엑스레이 & 점심 & 주경게 이동 검사 & 고기파티 [내부링크]

하비 쉐어 마지막날 집주인 M과 남편 A는 출근했다. 침구류 빨래돌리고 바닥청소 시작. 역시 카펫바닥은 머리카락 천지다. 아무리 밀어도 다시나오는 머리카락이란. 코로나로 다음사람 안받는다했다. Y형이 하비프레쉬 붙으면 받아준다했으니 그때 연락해 봐야겠다. 안녕 6개월간의 임시보금자리 진짜 잠자고 저녁만 해먹던집 안녕 A 덕분에 티비도 박살났었고 방충망도 박살나서 밤엔 불꺼야 창문열었는데 바람불면 무서워하던 너도 이제 마지막이다. 번버리로 이동해서 신체검사준비 오피스워크 도착해서 헬스폼 출력했다. 안나오길래 직원 물어보니 와서 프린터 고쳐줌 소셜디슨탠스를 외치며 거리 유지해달라고 했다. 다들 조심하는분위기다. Officeworks Bunbury 위치 : 42 Wittenoom St, Bunbury WA 6230 바로 번버리 DOT에 가서 레조연장. 받은서류 없이 그냥가서 연장했더니 아직 2달남았는데 할거냐고 물어보시길래 1년연장 부탁한다고하고 그냥해버렸다. 720불 안녀엉......

2020. 04. 04 (토) [호주 워홀 퍼스] 백수 라이프 & 회 구매 & 미친 기름값 & 갓 오브 워 & 신검상태 & 집가라 & 임시비자지원 & 워홀연금회수가능 [내부링크]

이미 일하는 날은 끝났지만 리얼 계약 마지막날 호주와서 첫 한달반과 퍼스와서 3주를 제외하고는 백수인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백수라이프 한국도 못들어가는데 일하기는 싫고 읽구하기도 빡세다니깐 일단 쉬어야지. 시티근처 안젤로 시푸드에 아침에 예약했다. 혹시 코로나에 닫으셨을까봐 전화했는데 장사하심 50불어치 예약했는데 G가 연어알보더니 사자고해서 같이 사가지고 나왔다. 항상 회를 두툼하게 썰어주시는데 꿀맛이다. 매운탕거리 부탁드리면 추가비용없이 더주신다. 매운탕 소스나 딥핑소스도 파시니까 다른곳에 가서 구매할 필요는 딱히 없다. Angelo's Seafood South Perth 위치 : 3/67 Angelo St, South Perth WA 6151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주유소가 1L에 1불도 안했다. 2.3일은 더 타고다닐 여유가 있지만 주유. 원래 칼텍스에서만 넣어서 쓸일 없던 RAC보험사 멤버쉽으로 할인도 받았다. G가 사진찍겠다던 공원근처엔 기념비도 있었다. 연도를 보아하니 한국전

2020. 04. 05 (일) [호주 워홀 퍼스] 온전한 휴식 & 루비프린세스호 & 손세정제 지원 & 주내 이동금지 상황 & 티켓 못딴다 [내부링크]

진짜 한게 없는 하루. 자고 일어나서 먹고 자고 일어나서 자고 게임 잠. 아침은 G가해준 밥으로 간단하게 먹었다. 매번 밥하는게 귀찮을 법도 할건데 항상 요리할때 도와준다고 하기전까지 안시킨다. 그나마 이제 백수니까 그냥 도와주면된다. G는 유튜브보고 새로운 요리 도전하는데 마는게 생각처럼 안됬는지 만들다 포기했다. 처음이라 그렇다고 응원했지만 3번 실패후 포기 모양이 애매하긴하지만 나름 맛은 괜찮은데 하기싫다고 설거지 해달라고해서 설거지했다. 티켓 따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BWTM & TC결합상품 보는데 예약이 다 4월 말에나 가능하다. 지금해서 따고 지원해도 모자랄판에 코로나덕분에 일도 많을건데 아쉽다. EWP랑 HR licence먼저 해봐야지. Coronavirus: Australia launches criminal investigation into Ruby Princess - https://www.bbc.com/news/world-australia-52171181 Austral

2020. 04. 06 (월) [호주 워홀 퍼스] HR라이센스 예약 & BWMT/TC combo 예약 & 비자난리 & 워홀 408비자 & 임시비자정책 [내부링크]

G차 청소하고 나머지 정리 장보고와서 늘어저라 게임만했다. HR면허증 따려고 문의했더니 이스터이후 가능 이스터 끝나고 가능한데 오토만 몰던사람은 받아주지않는다고 2시간 추가연습 신청하라고했다. G의 차가 수동이라 연습하고 가면되지만 혹시몰라 추가 2시간을 요청했다. 등록가능한지 확인하려고 면허 정보를 보내라해서 한국면허 서호주 면허 보냈는데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다. 일단 이론 문제 답이나 외우고 있어야겠다. BWMT/TC 콤보는 다들 코로나 여파로 잘안한다. 가격도 업체별 천차만별인데 저렴하고 가까운곳 찾아했다. 다음주에 연달아 이어진 날짜로 하는건 다 예약 끝 그래서 그냥 다다음주로 신청하고 다음주는 놀아야지. 이것저것 여약하고 멍때리는데 임시비자들 정책이 발표났다. COVID-19 - Temporary Visa Work Arrangements - https://www.acacia-au.com/temporary-visa-work-arrangements-covid19.php COV

2020. 04. 07 (수) [호주 워홀 퍼스] 닭볶음탕 & 대답없는 면허증 교육장 & 싱가폴 창이공항 셧다운 & 호주 전세기 특별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는데 G가 수업 듣는동안 어제사온 재료로 요리해달라고 했다. 그냥 재료 썰고 다담아서 끓이면 되는거라 어려울건 없지만 당근 감자 껍질벗기기와 믹서기가 없어서 마늘다지는게 오래걸렸다. 사실 30분만 끓여도 먹는거야 문제가없지만 닭고기 살이 잘벗겨지라고 2시간 이상 끓였다. 소스는 판매용 닭볶음탕 소스에 소금, 후추에 다진마늘추가 양파가 적어서 달달한 맛이 적지만 괜찮았다. 오후까지는 HR학원 연락 기다리다가 연락이 안와서 다른 학원에다가 문의를 넣어둔상태다. 안되면 안된다는 답도 없어서 진짜 개답답하다. 내일 오전에도 연락없음 전화해봐야지. 백수라이프 마냥편하고 좋지는 않다. 그 와중에 계획이 계속 틀어지고 있으니까. 답답하지만 일단 비자신청 다음주로 미루고 천천히 쉬다가 자격증 정리하고 일구해야지. Singapore&#39;s Changi Airport to close Terminal 2 for 18 months - https://www.traveller.com

2020. 04. 08 (수) [호주 워홀 퍼스] 거지같은 호주 일하기방식 & 어이가 없다 & 한국 외국인 입국정지 & 코로나 확인센터 증가 & 항공권 환불불가 & 슈퍼문 & 이슽 [내부링크]

진짜 호주인들 머리속엔 뭐가들은걸까 싶다. 일이 제한사항이나 안되는게 있으면 이렇게하고 알려주겠다 혹은 정해지면 알려준다. 아니면 아직 모른다 이런 메일 혹은 문자를 주는게 정상이 아닌가싶다. HR면허따는 곳은 면허증 조회하고 알려준다더니 답이 하루이상 없어서 메일 다시보냈더니 그제서야 나는 권한이 없어서 권한있는사람 기다리느라고 오래걸렸고 너 통과됬다고 했다. 아니.....그거 받고나서 난 못하니까 조회되면 연락줄테니 기다려라라고 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이런 마냥기다리는걸 당연히 여기는게 어이없다. 지가 기다리면 지들도 성내면서 남들이 기다리는건 릴렉스하라는 정신 내가 천천히 해주는건 당연한거고 남들이 천천히 해주는건 당연하지 않은곳 컴플레인걸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사람들 물론 모든 호주인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런게 대다수이고 내책임 아니라고 발뺌하는게 너무 많은곳이라 당황스럽다 진짜. 부딪히거나 뭔가 튀거나 등등 사소한거에는 사과 진짜 잘하는데 업무적으로는 사과안하는사람이 많은듯하

2020. 04. 09 (목) [호주 워홀 퍼스] 환율상승 & 수동운전연습 & 고기밥상 & 마이가브 영구잠김 & 개헛소리 & 캐나다 뉴질랜드 2020년워홀취소 & 빠른연금수령 [내부링크]

아침부터 뭔가 답답한 하루였다. 계속 게으른데 이것저것 하려고 준비해도 계속 게으른상황이었다. G수업이 끝날때까지 게임하고 쉬었다. G가 끝나자 음식싸서 수동 운전연습하러 나갔다. 2017년에 일할때 잠깐몰고 수동에 대한 기억은 진짜 잠깐잠깐뿐이다. 아니면 광산에서 넓은도로에서 잠깐정도? 오랜만에 혼자 연습하는데 시동을 2번이나 꺼먹었다. 진짜 안되겠다 싶었는데 계속 기어변속에 마음이 급하고 악셀을 너무 세게 밟아버린다. 자동기어변속차량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가싶다. 결국 G가 옆에타서 알려주지만 2시간을 연습했지만 중간중간 꿀렁거리고 기어변속할때 급한건 계속 안변한다. 내일도 2.3시간은 연습해야겠다. 730원대 뚤려서 죽고싶더니 슬슬 환율이 오르기는 한다. 하지만 아직도 757원 800원까지는 올라가 주겠니? 시험결과지 안준다더니 문제없다고 떴다. 아침에 확인할때는 병원에서 보내면 뜬다고했다. 드디어 받았는지 그냥 비자 신청하면 끝날듯하다. 이름가린다고 하다 가려졌지만 health

2020. 04. 10 (금) [호주 워홀 퍼스] 이스터 시작 & 굳프라이데이 & 써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지원 & 브릿징비자A & FIFO 유틸리티 & 운전연습 [내부링크]

드디어 이스터시즌이 시작했다. 사실 백수이기에 이스터고 아니고 큰 차이는 없다. 방세마저 안내니까 쓰는돈도 그냥 없는 수준 단지.....자격증비 비자비로 2천불 썼을뿐이다. 이스터시즌은 예수의 부활한날인 부활절시즌이다. 기독교가 많은 서양인들의 공휴일인거다. 하지만 표면적 기독교만 많은 호주인들에겐 종교적 의미보다는 긴 공휴ㅡ일정도일 뿐이다. 우리의 설날과는 다른의미지만 설이나 추석만큼길다. 크리스마스 못지않게 호주인들이 기다리는 휴가시즌. 3월 4월 사이로 계속 유동적인데 부활절은 음력을 따라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Friday – Easter good Friday Saturday – Easter eve Sunday – Easter day Monday – Easter Monday 총 4일을 쉬고 이렇게 부르는데 한국말로하면 성금요일 -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날 부활전날 / 부활절 / 부활다음날인거다. 보통 금요일은 직장인은 일한다고한다. 하지만 올해는 그냥 다 백수 이스터는 행사가

2020. 04. 11 (토) [호주 워홀 퍼스] 입구컷 & 사회적거리두기 & 이스터 이브 & 운동 & 맥주 & 캐나다 경제 지원정책 & 맥도날드 생필품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G가 샴푸랑 마스크팩사러 케미스트웨어하우스를 가자고해서 시티로 향했다. 토요일 오후 시티는 차댈곳 없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야하는데 텅텅비었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2곳을 갔는데 입구마다 손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측정을했다. 두번째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입구컷당했다. 친절하게 4번이나 재줬지만 온도는 그대로 37.5도로 나오는데 열난다는 느낌은 없었다. 날씨가 39도가 넘었는데 걸어서 그런건가 싶다. 10명중 3명은 온도높아서 거절당했다. 울월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했다. 입구부터 매장내 인원수를 제한했고 내부도 입구부터 거리를 두라고했다. 여전히 휴지 파스타 쌀 사재기를 하다니 한달이 넘게 왜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조금씩 남아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평소 반도 안남았다. 진짜 호주는 전부다 쓸데없이 크다. 오이인지 애호박대자인지 모를 크기 대부분 쓸데없이 크고 맛은 그닥이다. 이스터이브라고 아이들 위해서 여기저기 그림이 달려있다. 곰그림부터 여러가

2020. 04. 12 (일) [호주 워홀 퍼스] 태국디저트 & 와인따개 없음 & 두부김치 & 주경계 봉쇄 6개월 & 바누아투 태풍 & 코로나백신 & 싱가폴 zoom 퇴출 [내부링크]

오늘도 돈못받는 주방보조 태국디저트라며 호박을 잘게자르라고해서 껍질벗기고 호박 반통 자르는데 30분 플럼슈가 나중에 쓸거 갈아두느라 30분 믹서기가 있다면 다진마늘 만들기나 플럼슈가갈기 좋을텐데 내 돈 주고 산다고 해도 왜 항상 거절할까... 어쨌든 계란찜에 호박넣은 디저트인데 내 입맛에는 너무 단데 디저트니까 단게 당연하단다. 간단하거 오믈렛 해먹고서는 바닥과 한몸이 되어서 휴식 그리고 휴식 G는 하루종일 피고인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아니 1주일에 드라마 2.3개씩 끝내버린다. 심지어 2.3개시리즈있는 것들도 저녁에 와인 마시려는데 항상 돌려따는거 마셔서 코르크따개가 없었다. 열쇠나 못으로도 가능하다는데 안쓰는 열쇠가 없으니 그냥 열을 가해서 땄다. 공기에 열 가하는거라서 팽창시키는거라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끝나고 주둥이 개뜨겁다. 와인이 나오면서 끓기도할 정도다. 코르크가 약하면 중간이 깨지기도 한다. 저녁은 두부김치에 와인으로 간단히 먹었다. 김치볶음은 돼지고기가 없어 소고기 넣

2020. 04. 13 (월) [호주 워홀 퍼스] 김치 볶음밥 & 쏨땀 만들기 & 채칼주의 & 퍼스 한국 귀국하기 & 화성 목성 토성 회동 & 중국인종차별 & 자가격리 위반자 [내부링크]

G가 아침은 김치볶음밥을 해줬다. 거진 일주일에 2.3번씩은 먹지만 맛있다. 김뿌려먹는것도 유튜브보고 배웠다며 뿌려준다. 오늘도 할게없어 뒹굴거림과 유튜브 넷플릭스만본다. G공부할때 옆에서 깔짝거리긴하지만 의욕없다. 낮잠자고 일어나 저녁위해 파파야 채썰기 채칼이 있다고해서 채칼쓰다가 손가락을 살짝 베었다. 다 간걸 버리려고 돌리다가 손가락이 걸렸다. 피는 별로 안났지만 G가 그만 채썰라고하고 지혈해줬다. 마늘다지고 플럼슈가 라임 피쉬소스 넣고 만든소스 맛보고 조금씩 더 첨가해가면서 만들었다. 고추가 없어서 매운건 아니지만 그럴싸한 맛이 났고 다른 재료도 없어서 딱히 넣은건 없지만 얼추 쏨땀맛이 났다. 파파야를 잘 구하면 자주 해먹을 듯 하다. G 는 숙제하고 40분정도 수동 연습하고왔다. 이제 그냥저냥은 운전하지만 계속 잘하지는 못하고 있다. 주차할때 후진주차하는데 살짝오르막이라 자꾸 꺼먹는다. 차가작아 여유가 있지만 클러치만으로는 못올라가서 악셀밟아줘야하는데 클러치를 너무 많이 떼

2020. 04. 14 (화) [호주 워홀 퍼스] 주차요금 무료 & 현금 안받음 & 휴식 & 457,TTS비자의 화 & 뉴질랜드 워크비자 입국가능 & 가장긴동물? [내부링크]

오늘도 하는것없이 뒹굴뒹굴 아무것도 안해도 하루하루가 너무빠르다 늦잠자고 일어나서 오랜만에 시티로 나갔다. 시티는 주차요금이 전부 무료였다. 트렌스퍼스 발표는 봤지만 역에서만인줄 알았는데 코로나기간 동안 그냥 전부다 무료인듯하다. 사실 만차여야 할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다. 재택근무와 영업을 못함으로 사람들이 시티에없다. 가게에도 내부식사금지와 현금 받지않음을 다 표시해 두었다.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음식만사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선 뒹굴거리다가 마이가브 링크코드 생각나서 전화했는데 너무 늦어서 받지 못했고 내일 다시해야지 Skilled visa holders angry after being told to ‘return home’ since losing work in COVID-19 crisis - https://www.adelaidenow.com.au/coronavirus/skilled-visa-holders-angry-after-being-told-to-return-

2020. 04. 15 (수) [호주 워홀 퍼스] HR면허 & mygov ato linkingcode & 자가격리위반 감옥 & 비자만료자 & 멜번 워홀 개변 간담회 & 여행제한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정리하고 씼고나서 수동 연습한다고 나가서 이것저것 했다. 그런데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착각속에 잘못된 습관들이었다. 1시까지였지만 12시 30분에 도착해서 서류작성 그냥 등록서류 작성하고 기다리다 진행했다. 바로 시력검사를 했는데 D아저씨가 강사. 이런저런 농담도 해주고 지나가던 사람들 소개도 해줬다. 긴장감을 풀게해주려고 도와줬다. 첨부파일 1587007369061.pdf 파일 다운로드 우회전 방법그림 첨부파일 1587007369089.pdf 파일 다운로드 캐빈드릴. 운전전 차량 점검정도. 첨부파일 1587007369092.pdf 파일 다운로드 채점표고 S.F.P가 있는데 S는 완벽한통과 F는 3점 P는 1점 틀려도 4분의 3점도 있으니 1과 4분의3점만 맞으면 통과라고했다. 실패하면 그 이유들을 다 적어서 보내준다고 했다. 설명 마치고 선생님이 먼저 시범 보여줬다. 그리고나서 캐빈드릴 실시. 집에서 좀 연습했지만 조작법이 달라 약간 헷갈렸지만

2020. 04.16 (목) [호주 워홀 퍼스] 백수 2주차 & 요리실패작 & 연급조기환급 실패가능성 [내부링크]

백수 2주차는 점점 더 의욕이 사라진다. 공부의 의욕 운동의 의욕 둘다 없음 그저 나는 게으름의 화신일뿐 원래 치킨 을 튀겨먹으려 했는데 닭다리가 너무 두꺼워서 기름 온도 조절해도 속까지 익기전에 겉면이 타기시작했다. 어쩔수없이 오븐구이로 방향전환 하지만 오븐구이 역시 타는걸 막긴 어려웠다. 칼로 난도질을 하고나서야 속까지 잘익었다. 그나마 개인적으로 오븐구이를 선호해서 큰 불만사항없이 먹은듯하다. 임시비자 소지자들 연금조기환급조건 학생비자는 12개월 이상 남았고 당장생활비 없을때 Skilled work visa는 근무시간 0이고 고용주랑 계속해서 계약상태일때 이외의 비자들은 당장생활비가 없을때 ??? 이새끼들은 진짜 개양아치인가 싶다. 너네도 영주권이상처럼 가능함 발표이후에 갑자기 조건이 바뀌었는데 역시나 이런 조건들은 뉴스에 뜨지도않음 저 조건 만족하려면 얼마나 들고 있는게 생활비 부족인건지에 대한 설명도 없음 곧 굶어죽기전까진 못꺼낸다는 이야기겠지. 뭐 조건이 이정도면 그냥 너

2020. 04. 17 (금) [호주 워홀 퍼스] 장보기 & 면허연수 취소 & 게으름 & 와인두부김치 [내부링크]

아침에 11시까지 잤고 일어나서도 유튜브와 함께 시간보냈다. 그러다 G가 장보러 가자해서 나갔다. 매니큐어를 산다더니 갑자기 안산다고 해서 바로 아시안마트가서 장을봤다. 약간 신김치를 좋아하는데 해당 제품 재고가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진짜 직접담그는게 나을지도. 하지만 냉장고에 쩔 김치냄새 생각하면 또 막상 김치담그기는 그렇다. 슈퍼드쉐드가서 이것저것 장봤다. 확실히 사재기는 많이 줄었다. 드디어 고기들이 남아돌기 시작했다. 계산대도 다열던게 3분의 2로 줄었다. 돌아와서 다 정리하고 마늘까고 유튜브 G는 부부의 세계에 꽂혔는데 불륜드라마를 안좋아해서 보기싫지만 저에겐 TV 선택권이 없으니까 그래도 보고싶지않기에 보다가 유튜브 유튜브와 함께한 하루였다. 방송사들도 1년사이 유튜브에 뛰어들었고 예전이였으면 TV 재방만 했을것들을 모아다가 유튜브에 올려서 수익내고 있다. 자가격리가 길어지자 할게 없다고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HR면허 연수장에 메일보내서 취소했다. 그냥 나의

2020. 04.18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휴식 & 스파이더맨 & 저니 & 요리 [내부링크]

아침부터 할게없어 유튜브 삼매경 그러다가 아침에 필요한 계란이 없어 나갔다. G는 요리하고 장보러갔다. 배추랑 계란사서 돌아왔다. 수키항이라는 태국 드라이누들 계란 배추 닭고기 태국누들이다. 뭔가 먹어본듯 안먹어본듯한맛 몇번해줬지만 항상 맛있다. 종이의집을 내가 보던곳까지 G가 보고 나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보냈다. 갓오브워 스토리 엔딩을 봤는데 아니......부인 재뿌리러 간다고 이렇게 미치게 싸운다고? 뭔가 허무하긴하지만 할것도 어짜피 많아서 딱히 상관은 없지만 계속 할것같지는 않다. 점점 단조로워지고 오픈월드인척했는데 포탈포인트가 너무적고 로딩시간이 너무 길다. journey 라는 게임이 공짜로 풀려서 받았다. 마음이 뭔가 편안해지는 장면들이다. 전혀다른 느낌이긴하지만 monument valley느낌. 컨트롤이 어려운건 아닌데 귀찮은 느낌도 있다. 공략없이는 이것저것 다 찾아 깨려면 한참걸릴거다. 다른사람과 함께 멀티를 하기도하는데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못해서 행동 움직임보고 해야

2020. 04. 19 (일) [호주 워홀 퍼스] 쏨땀 & 오븐구이치킨 & PS4 게임다운 & 종이의집 & 조기세금환급신청 &자가격리위반 추방 & 인도비자정지 & 애기이름 장난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버터구이 치킨과 쏨땀을 했다. 적당히 익었을때 빼려고 했는데 G가 껍질바삭한게 좋다고해서 좀더 두었더니 껍질이 딱딱해졌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다음번엔 양념재워서 숙성시켜야지. 바로해도 맛있긴한데 그래도 숙성시킨거랑 차이가난다. 닭요리가 실패하기도 힘든게 크긴하지만. 스파이더맨을 만나기까지 너무 오래걸렸다. 다운받는데만 14시간걸렸다. 호주 인터넷 탓인건지 다들 와이파이써서인건지 랜선연결이지만 진짜 속터질속도로 받아졌다. 초당 1메가도 안나온것 같다. 받았지만 플레이는 다음에 해야지 종이의집 스토리는 계속되는 반전 스토리가 더디기는 하지만 심리변화가 꿀잼 하나하나 버릴 캐릭터가 없다. 팀원들 전부 하나같이 성격장애가 있는데 그래도 결국 서로를 위한다. 아니 돈을 위한다고 봐야겠지. G가 바나나 건조시키고 찍어먹으려고 만든 디저트 건조기가 없어 오븐 이용했는데 대실패 바나나는 말랑말랑해졌을뿐이다. 그래도 구운 바나나가 더 달달해지긴했다. 12시가지나고 들어가보니 코로나 연

2020. 04. 20 (월) [호주 워홀 퍼스] 짜파게티 & 종이의집 까메오 & WA신규 확진자 0명 & 연금 신청 90만명 & 중국 WHO로비 & 김정은 중태? & 찡찡이트럼프 [내부링크]

일요일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일요일같은 기분 딱히 할것도 없고 딱히 안할 것도 없는 날들의 반복 늘어지는 날들에 해외 통신원은 오히려 더 놓아버렸다. 이번주에 글 몇개 더 써야겠다. 오늘도 종이의집 정주행 회상신에서 네이마르가 이탈리아 수도원장으로 뜬금없이 나왔다. 아무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소리질러버렸다. 이미 작년부터 나왔다는 글들이 떠있긴했는데 영화나 드라마볼때 사전정보없이 보는편이라 놀랐다. 1회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음회에도 나와서 더 놀랐다. 브라질 상파울로 출신이라고 하면서 베를린이 브라질 축제와 축구 어쩌구하니까 그런거 관심 하나도 없다고 대답한다. 현실 세계에선 둘다 미쳐 있으니 웃음을 유발한다. 서호주에서 드디어 신규 확진자 0명 이정도 기세면 조만간 내부 여행은 풀릴지도 모르겠다. 그럼 어디 여행이라도 갈거 같은데 제발 풀어주세요 주지사님 안가도 상관은 없는데 써드비자가 나올때까진 진짜 할 수 있는게 없는걸요 우버이츠라도 해야하나 싶다. 감자가 싸서 찐감자 해먹는데 꿀

2020. 04. 21 (화) [호주 워홀 퍼스] 써드비자 감감 무소식 & 햄버거라이프 & 개느린 호주이민성 & 호주 코로나 연금환급 성공 & 신문 개소리 & 게으른 우체국 [내부링크]

이번주 마지막 평일 휴식 열흘이 지났지만 비자는 무소식 단기잡도 안올라오고 일지원하기 애매하다. 내일부터 TC & BWTM 따러가는데 큰일이다. 이쯤되면 비자나와서 구직중이었어야하는데 언제 일시작하나 싶다. 마냥 노는게 좋기는 하지만 더 늘어진다. 요리하기 귀찮다며 햄버거를 사왔길래 왕창 먹었다. 이것저것 잔뜩 먹어도 더먹고싶은 요즘이다. 운동도 여기저기 쑤시단 핑계로 쉬는데 조금씩 더 아파지는듯한 기분이다. 워홀 상담 이메일에 문의한게 1달하고 1일지나서답변 미친건가싶었는데 답변이 더 가관이다. 고객정보랑 달라서 답변 못해준다는 개소리 아니 3월 20일에 보낸걸 4월 21일에 답장하면서 이메일 업데이트할거냐고 묻는건 무슨 개소리냐 고객정보 달라서 정보 못줌 ㅇㅇ 이라고있다. 여태까지 승인메일은 g메일로 문의 답변은 세컨승인이후로도 네이버로 했는데 이제와서 너 승인된 이메일이 아님 이소리하고있다. 더군다나 이민성 아이디는 네이버인걸요? 대답없길래 이번에도 씹나보다 했다. 그런데 이제

2020. 04. 22 (목) [호주 워홀 퍼스] TC/BWTM & PS4 스파이더맨 & 신규확진자 0명 & 약쟁이 AFL 선수 & 사고 & 기름값 폭락 & 서호주 이동제한 예외 [내부링크]

아침일찍 일어나 8시까지 라이센스 4로 이동 말은 많이 들었지만 가는건 처음이다. 포크리프트따러들 많이 온다곤 하던데. 이게 수업인지 받아쓰기인지 모를 수업 솔직히 못알아들어도 그냥 지나갈 수업이다. 오늘 107문제쓰고 내일 66문제 쓴다던데 호주와서 팬을 이렇게 오래잡아본제 없는듯하다. 대학교때도 하루종일 이렇게 필기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하루동안 최소 a4 6장이상은 적은기분이다. ppt에 띄워주면 보고 적으면되고 조금 느리면 기다려준다. 노란옷 할배는 너무느려서 스크립트를 그냥줌 그럼에도 느리고 느리면서도 자꾸 말하고 싶어한다. 질문하는거면 이해하지만 자기이야기만한다. 선생님 T가 다 받아주면서 기분 안나쁠 정도에서 넘어가는데 기술이 엄청나다. 필수전화나 화장실 허용해준다. 화장실 남 여 1개씩 있어서 모자라다.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되서 괜찮음 오전 8시에 가서 오후 4시에 끝나서왔다. 고등학교때는 오전 7시에가서 오후 11시에 끝났는데 도대체 학교 어떻게 다닌거지? 그렇게 갖

2020. 04. 23 (목) [호주 워홀 퍼스] 연금회사 문자 & 지겨운 수업 & 버진오스트레일리아 법정관리 & 타즈메니아 임시비자 지원책 & 호주총리입장 & 유성 & 중국수입 [내부링크]

연금회사에서도 연락이왔다. 다음주 안으로 돈이 나올 듯 싶다. 영업일 5일안에 연락안오거나 돈안들어오면 바로 연락해서 따져야겠다. 신청안한사람들도 너 승인 났다고 한다던데 호주애들이 하는일이 그렇지 뭐 지들이 잘못한걸 소비자가 연락해야되는 상황 오늘도 지루한 수업을 듣는데 쓰다가 잘뻔했다 너무 피곤했다. 필기만하고 뭔가 배우긴하는데 머리속에 남는게 하나도 없다. 점심도 준다더니 코로나로 지네사정 어려워서 못준다고해서 매일 헝그리잭스가서 드라이브쓰루 점심시간에 코로나로 매장내부식사가 안되서 드라이브쓰루는 항상 줄이 늘어져있다. 집에들어와 스파이더맨 했는데 가방찾고 사진찍느라 시간가는줄 모름. 이동방법들이 스펙타클해서 지루하지않다. 조작법도 생각보다 많이 간단한데 한 3시간은 했나보다. G가 도와달란소리가 없어서 눈치챈것만 도와줬는데 너무 빠져서 말하는것도 못들었는데 기분이 별로 안좋아보인다. 앞으로 하면 하루 1시간만 하기로했다. G는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기분은 별로같다. 이게 쌓이고

2020. 04. 24 (금) [호주 워홀 퍼스] TC/BWTM 티켓완료 & 쇼핑 & 저녁스테이크 & TV옮기기 & 버진오스트레일리아 항공기 막음 & 지원정책 종료예정 [내부링크]

드디어 마직막날 현장실습으로 마무리 갖혀서 계속 글만 쓰는 것보단 100배는 나았다. 날씨가 우중충 했지만 비는 오지않았다. 이론수업때 했던걸 보고 그대로 실습. Final assessment라고 하더니 결국 다 도와줌. 영어만 알아들으면 다 통과시켜주는 정도다. 수업듣던 6명중 나와 다른한명을 빼고는 다들 어르신들이라 말을 잘 못알아듣는데 답답해도 내가 뭘 어쩔 수 있는건 없었다. 다윈에선 유럽 여자애들이 꽉잡고 있었는데 퍼스는 시티잡과 광산일이 많아서인지 어르신들이 은퇴후에 많이 하는듯 하다. 1시쯤 끝나고 자격증 받았는데 ??! 이거 내얼굴이 아니고 다른사람인데? 선생님 T는 종종 있는 일이라며 기다렸다가 같이 사무실 가자고 했다. 종종 있는일이면 리셉션이 일 개못한단거네요. 그러다 먼저가서 바꿔달라고 하라고 서류를 줬다. 제일 중요한 서류들은 빼고선..... 사무실 도착해서 말했더니 그 서류 없인 안된다고함. 또 T아재를 마냥 기다리다가 서류확인하고 받았다. 어쨌든 350불에

2020. 04. 25 (토) [호주 워홀 퍼스] 호주면허 온라인연장 & 킹스파크 피크닉 & 안작데이 & 삼겹살 & 브릿징비자 시작 & 호주 2년 [내부링크]

여느 토요일과 다른건 없지만 안작데이 할게없이 뒹굴 거리다가 M을 만나기로 했어서 온라인으로 면허연장부터했다. 당연히 길어야 2년만 있다갈 생각이었기에 2년짜리 신청했었는데 그냥 5년짜리할걸 HR따고 연장하려 했었는데 포기했으니까 얼마나 더 호주에 있게될지 모르지만 그냥 1년 연장했고 44불이 들었다. 1시에 만나기로 했지만 아침내내 비가왔어서 고민하다가 12시쯤 비가 그치고 해가 나기에 M을 만나기로 하고서 나갔다. 월요일이 대체휴일이지만 오늘이 안작이라서 킹스파크 위령비? 기념비?에 사람이 많이 왔다. 일부 정부 관련기관들이 꽃다발을 가져오기도했고 일부 전사자 가족들 역시 화환을 가져왔다. 이번주부터 3.4인의 이동을 허락하고 킹스파크도 출입을 허락해서 사람도 많았다. 다들 피크닉을 나오거나 산책나왔다가 잔디밭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3시간 넘게 현재심리 상황 등등 떠들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요리가 귀찮아 그냥 삼겹살 구어먹었다. 쌈장이랑 배추만 있어도 맛있다. 두부는 G가 구운

2020. 04. 26 (일) [호주 워홀 퍼스] 시티 나들이 & 삼겹살 치킨파티 & 잠잠해지는 코로나 & 논란은 기자가 만든다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 일하고 싶다.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을 미친듯이 잤다. 자도자도 졸린 이상황을 어쩔지 모르겠다. 게으름은 더 큰 게으름을 만든다. 그러다 G가 쇼핑하러 시티가자고 해서 나왔다. G의 매니큐어와 마스크팩 사러 나왔다. 캐미스트리 웨어하우스 아무곳이나 가면되지만 시티를 가고 싶다고 해서 이동했다. 시티가 일요일이지만 한가하고 조용했다. 세븐일레븐에서 만났던 요거트는 반가웠다. 하비프레쉬에서 항상 공짜로 먹었는데..... 세븐일레븐에서 크리스피 도넛을 샀다. 1개 3불이던데 한국이랑 얼마나 차이나나 모르겠다. 마이어도 열었다더니 시간을 잘못알았는지 닫았고 가게내 점원들도 없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돼지갈비를 사서 돌아왔다. pork rahsers가 삼겹살 spare ribs가 돼지갈비 그런데 호주 pork rashers는 지방이 너무 많다. 베이컨으로 안만들고 남는부위라그런건지 진짜 지방이 반절이상을 차지한다. 한국느낌의 삼겹살 먹고싶으면 차라리 spare rips를 사는게 오겹살처럼 더 살이 많다. 뭐 브랜드마

2020. 04. 27 (월) [호주 워홀 퍼스] 연금환급 & 셧다운 완화 과정 & 뉴질랜드 레벨3 & 정은이 소식 [내부링크]

오늘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연금이 통장에 들어온것만 확인했다. 올해치꺼 업데이트했으면 다받는게 가능했다는 말도 있다. 뭐 이미 신청했고 돈도 들어왔으니 지나갔다. 원래받을것보다 3배이상 받았으니 만족쓰 일 못하는거야 원래 비자가 안나왔음 못하는거니 그러려니 이민성씨 이제 일할때야 점점 규제 완화하잖아. 진짜 일할거리는 지천에 깔렸는데 비자때문에 일을 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다. 비자 컨디션은 일 가능하지만 기간이 오늘내일하니 승인나기전까진 백수 라이프 그런데 백수라이프 너무 최고다. WA welcomes easing of coronavirus restrictions as Premier warns they may return if abused - https://www.abc.net.au/news/2020-04-27/wa-eases-coronavirus-restrictions-with-groups-of-10-allowed/12188492 WA welcomes easing of cor

2020. 04. 28 (화) [호주 워홀 퍼스] 귀차니즘 [내부링크]

일기쓰기귀찮 집에만 있다 하루끝

2020. 04. 29 (수) [호주 워홀 퍼스] 그냥저냥 & 드라이기박살 [내부링크]

오늘도 집에서 요리해먹고 그게다다 그냥 밥먹고 쉬고 비자기다리고가 끝이다. 진짜 일은 계속 올라오는데 지원할 생각이 못드는게 세컨비자마저 끝나 브릿징 상태라서 뭘 할수가 없다. 비자가나와야 뭘할건데말이다. 일자리사이트 뒤지는것도 의미가 없으니 이제는 뒤져보지도 않는다. 다른사람들 소식도 다들 떠나버려 의미없다. 호주에서 남아있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할게 없다. 격리조치 완화되가니 다음주 주말에 캠핑 약속만 잡았다. 언제일하고 언제돈버나 돈만이 목적이라 호주온건 아니지만 까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하다. 돈이 풍족한 상태에서 일안하며 노는것과 그냥 상황이 안되 노는건 다른거니까.

2020. 04. 30 (목) [호주 워홀 퍼스] 책 수령하기 & 김치구매 & 애매한 비자상태 [내부링크]

오늘도 하는것 없이 딩굴딩굴 거리다가 플스로 스파이더맨이나 주구장창 했다. GTA4를 안하려고 샀는데 하면할수록 GTA 스파이더맨 판이다. 게임 스타일은 전혀다르지만 오픈월드에 미션깨는 재미에 물론 GTA의 미션깨기는 끝이없고 미션을 깨지 않아도할게 많기는하다. G공부하는동안 재료손질 대충해서 닭볶음탕을 하고 당면까지 넣어먹었다. 감자는 많이사면 2.3주뒤면 싹이 나버린다. 그래도 찐감자를 못버리겠다. G의 학교에서 책 배부한다고해서 나갔다. 집근처 아시안 마트에는 G가 좋아하는 김치가 없어서 시티에 가는김에 사기로 하고 시티에 갔다. 학교에 들러서 책을 사고 콜롬비아 친구 S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헤어졌다. G는 조금 신김치인 비비고 김치를 좋아하는데 다른 김치들은 항상 별로라고 이야기한다. 내 입장에선 큰차이 없지만 맛이 엄청 다른가보다. 3군데를 돌았지만 없어서 결국다른김치구매 수입해오는 업체에서 주문하지 않았는지 아시안마트를 다 돌지는 않았지만 집근처 포함 4군데 다들 같

2020. 05. 01 (금) [호주 워홀 퍼스] 집안일 & 레번 오차드 & 삼겹살 & 와인 & 호주 주별 코로나 제한 완화 & 구글 미트 [내부링크]

어느새 5월이 되어버렸다. 진짜 일안한지 한달째 백수의 나날이 마냥 행복하다. 돈을 쓴다는 것에 대한 불안함 빼고는 뭐 어짜피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한국에서 왕창 썼을 돈이라 마음 놓아야 하는데 사람의 간사함은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다르다 진짜 눈앞에 상황빼고는 고려하지 않으려한다. G가 수업듣는 동안 빨래도 돌리고 디시워셔도 돌리고 청소도 했다. 가정주부가 된 기분이 들면서 엄마는 일하면서 이걸 어찌 다하는가 싶다. 그것도 나야 일주일에 한두번씩 하지만 30년을 매일매일 해오신걸 보면 대단하다. G가 내가 일하는동안은 매번해줬어서 쉬는 동안이라도 자주 해줘야지 내가 일할때는 같이하자고해도 매번 혼자한다. 할게 없고 어디 놀러간지도 오래되서 가을이고 하니 레번 오차드에 가자고해서 갔다. 그냥 과수원인데 과일은 감, 살구, 석류, 복숭아등 봄여름가을겨울 느낌이 다 다르고 그때마다 사진찍으러 사람이 몰리는 곳이다. 코로나로 사람이 안나오는건지 아니면 금요일 오후라 사람이 없던건지 모르

2020. 05. 02 (토) [호주 워홀 퍼스]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 게으른 사람 & 상어발견 & 퍼스 3일 연속 신규 확진 없음 & 이민 85프로 감소 [내부링크]

오늘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다. 박살난 드라이기는 찬바람만나와 오래걸렸다 C가 출금한다고해서 atm갔다가 JBHIFI가서 드라이기 보러가자고 했다. 그런데 다른매장에서 드라이기들이 보여 다시 봤더니 다이슨이 있길래 고르러갔다. 2가지버전이 있는데 새버전은 549불 구 버전은 499불이었다. 어짜피 큰차이 없는 가격이라 그냥 새버전 샀다. G가 예전부터 노래부르기도 했던거라 그냥 샀다. 나도 쓰고 G가 태국 돌아가면 가져가도 되니까. 호주에서 산 제일 비싼 제품이긴하다. 아 차가 제일 비싼건가? 집으로 돌아와 G는 요리를 잔뜩했다. 채칼로 파파야 썰고 마늘과 고추다지기만 도와줬다. 요즘들어 C는 자기가 할일도 더 안한다. G가 다해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무리 G가 이야기해도 전혀 듣지 않는다. G도 혼자면 더 편하게 지냈을건데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 C가 없었다면 G는 호주에 오지 않았을거니까. 애매한 공생은 계속되고 있다. 안면튼지 8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하루 한마디

2020. 05. 03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휴식 & 바닷가 & 32인치 티비 & 신규 감염자 없음 & 코로나 규제완화 [내부링크]

오늘도 의욕없이 그냥 그렇게 지나갔다. 휴식만 계속하며 비자기다리는 삶이란 너무지루해 바다구경하러 새로운 해변갔다. 그랬는데 해변 주변이 잔뜩 공장밭이었다. 더군다나 G도 비싼신발 신어 모래사장엔 못갔다. 그냥 낚시구경 잠깐히다가 타이어 공기압 맞추고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Woodman Point Fishing 위치 : Coogee WA 6166 콜로니라는 드라마보는데 프리즌브레이크의 의사 사라덴크리디역을 했던 배우가 나왔는데 그때 인상이 강해서인지 연기가 너무 그냥 똑같아서 놀라웠다. 마치 한국드라마보다 변하지 않는 캐릭터를 가진 배우들을 봤을때의 기분이었다. 프리즌브레이크도 새시즌을 2017년에 찍었다는데 내내 모르고 있다가 넷플릭스 떠서 알았다. 기대가 되지 않는건 한창때 작가들 파업때문에 말아먹은 시즌들이 기억이 나서겠지? 고 2, 3때 미드흥행의 원조였는데 시즌 3, 4에서 느낀 찝찝함을 다시 느낄듯하다 다시 보지않고 추억속으로 남겨줘야지 오랜만에 매운게 땡겨서 괄도네넴띤

2020. 05. 04 (월) [호주 워홀 퍼스] 계획박살 & 테이크아웃 & 계란 없음 & 하루종일비 & WA 5일째 신규확진자 없음 & 호주뉴질랜드여행 & 인도인들 무리수 [내부링크]

오늘도 뒹굴뒹굴의 하루 구직이라도 가능해야 마음이 급해질건데 그냥 마냥 넋놓고 보내는 시간속이다. 한인잡 역시 많이 뜨지는 않지만 하고싶지않다. 백수 한달차지만 쓴돈은 그닥 많지않다. 그저 까먹고 있는게 싫을뿐 요리하기 귀찮다는 G와 테이크아웃하러 나왔다. KFC에서 치킨 21조각짜리 사고 헝그리잭스서 트리플와퍼 아무생각없이 G에게 버거킹 가자고해서 G가 한동안 못알아들었었다. 한국에서 KFC21조각은 이정도 양이 아니였던거 같은데 물론 가격차이가 나기는하지만 너무 양이 많다. 치킨 한조각이 다 주먹만하다. 장보러갔더니 계란이 싹털렸다. 2주전부터 계란 모자랄 조짐이 보이더니 계란 공급량이 많이 줄었는지 모자라다. 거의 매년 계란부족시즌이 한번씩 있는데 원인찾아서 고쳐야지 정상이 아닌가 싶다. G는 또다시 한국드라마에 꽂혔다. 뭔가 2.3년사이에 판타지물로 입헌군주제에 대한제국 설정이 많다. 별로라고 느껴지는게 분위기가 일본스러워진다. 현실에서 그시절이 일본 식민시절이었어서 그런가보

2020. 05. 05 (화) [호주 워홀 퍼스] 쏟아지는 비 & 통신원 글 & 아무것도 안함 & 돼지갈비 & 콴타스 비행취소 & 또라이 호주총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통신원 글을 끄적였다. 1달째 다음주 해야지 다음주해야지 하면서 안함 역시 사람이 게으르면 안된다. 쓰려던 글감들도 5개이상 밀려버렸다. 언젠가 다 쓰겠지만 귀찮아 죽겠다. 내일 모레 3개정도 더 작성해두고 정리해서 다음주 하나씩 올려야지. 아침도 배터지게 먹고 침대에서 뒹굴 그러다 게임한시간하고나서 밖을보니 비가 쏟아졌다. 진짜 비가 이렇게 막 쏟아지는걸 좋아하는데. 호주에선 자주보지는 못한다. 소나기성이 많아서 계속되지않고 금방금방 사라져 버린다. 그래도 이제 겨울이 오니 비가 자주온다. 덕분에 세차도 자주 안한다. 실내세차는 해야하는데 귀찮다. 저녁은 돼지갈비구이 유통기한이 지나 냄새가 조금났다. 그래서 후추를 많이뿌려 냄새 지워보려했다. 잘게 잘라서 완전히 익히니 잡내는 살짝 덜했다. 내일도 공부하기 싫다며 G는 늦게까지 놀다 잤다. Qantas extends flight cancellations, more pain for 20,000 staff - https:

2020. 05. 06 (수) [호주 워홀 퍼스] 이력서 지원 & 서호주 캠핑그라운드 & 서호주 캐러반파크 & 주경계 봉쇄지속 & 총리지지도증가? [내부링크]

진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비자는 없지만 여기저기 막지원해버렸다. 브릿징 비자라 서류컷이 대부분이겠지만 혹시모르는거니까 여기저기 지원했다. 넣자마자 3곳에선 응 사람 다차서 없다고 연락 한 30개넣었는데 불가능해 보이는 곳이랑 집근처 여기저기에 그냥 넣었다. 한달이 다되어가니 그냥 하비프레쉬 계속 일할걸이란 후회가 들기도 하지만 비자가 이렇게 오래걸릴지 예상하지 못한게 제일 크기는 하다. 호주는 나가 노는 재미라도 있어야하는데 나가놀지도 못했었으니 말이다 안되겠어서 주말에 가기로했던 캠핑을 위해 캠핑장을 찾았는데 다들 자리가 차고 한두개 남았다. 같이 가기로 했던 사람들이 연락이 안되서 온라인 예약은 실패했다. 자리가 다 차서 못하고 내일 M이 전화확인하기로했다. Park Stay | Explore Parks WA | Parks and Wildlife Service - https://parks.dpaw.wa.gov.au/park-stay Park Stay | Explore Parks

2020. 05. 07 (목) [호주 워홀 퍼스] 광탈의 하루 & 게임도 지겹 & 파프리카 & 비행기표 똥값 & 진짜 쓰레기 기자들 [내부링크]

광탈의 하루였다. 물론 가능성 없는것들 지원 많이하긴했다. 그런데 하루만에 너탈락임 보내주는건 처음이었다. 일 구하기 어렵다고들 하는데 찾아보면 할만한일들은 많이 있긴하다. 내가 이것저것 재면서 지원해서 문제지. 일단비자가 나와야 그나마 확률이 있을건데 브릿징비자라고 하니 붙을만한 곳들도 그냥 광탈 출퇴근 30분 이상도 하기싫고 그렇다고 이사도 싫고 반경 25키로미터 안쪽으로만 지원했다. 그러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여기저기 일할 곳이 많다. 붙을만한곳들이 비자기간을 볼 뿐이다. 제발 아무나 개백수 데려가주세요.... 게임도 슬슬 지겨워지고 있다. 슈트 모으기도 귀찮고 노가다로 토큰모으기도 귀찮 그냥 여기저기 높은곳가거나 뉴욕 가상골목이나 구경 그러다가 꺼버리거나 30분정도 하다가 폰잡고있다. 맵도 개크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작다. GTA이동은 진짜 어떻게 했었는지 모르겠다. G가 타이커리 만들어줬다. 무슨 칠리사오라길래 빨간고추사갔는데 sweet chilli사오란거였다 bell pe

2020.05. 08 (금) [호주 워홀 퍼스] 그래피티 구경 & 망할 호주 우체국 & 공짜과일? & 차량용 거치대 & 3단계 완화 [내부링크]

아침에 코번게이트웨이에 가서 차량거치대를 샀다. 자석형이라 폰에 이상생길까 걱정이 되긴하지만 어짜피 20만원도 안되고 호주에서만 쓰고 버릴거니까 할게없으니 사회적 거리 유지 가능한 놀러가기 멀리갈것도 없이 여기저기 있는 그래피티 보러가기로 했다. 그러다 G가 귀찮아해너 메이랜드에 있는 곳만 보고왔다. 스튜디오281 작품 메이랜드에 있는건 거진 여기서 작업한듯 하다. 그냥 여기서 걸어돌아다녀도 여기저기에 있다. urban art map이라는 페북 페이지보고 찾아갔는데 5년, 4년전 그림이라 올라온 그림과다른그림들이 많았다. 인스타에서 찾아서 가는게 정확할듯하다. 메인은 이벽이고 코로나 덕분에 주차가 적었다. G사진 찍어주고 기다리다가 이동했다. 프리맨틀이 제일 많기는 하지만 프리멘틀은 그냥 산책만 오랫만에 간 프리멘틀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대부분이 닫혀 있어서 마냥 조용했다. 프리멘틀이 이렇게 조용한건 처음이었다. Australia unveils three-step plan to e

2020. 05. 09 (토) [호주 워홀 퍼스] 캠핑 & 바베큐 & 수다 [내부링크]

10시까지 모이자더니 역시나 10시 40분이 넘어서야 모이는 애들 항상 늦는애들이라서 예상은 했지만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고 S는 공금인데 의사 묻지도 않고 막샀다. 너무 많다고해도 신경안쓰고 자기멋대로였다. 남으면 집에 싸가면 되긴 하지만 애들이 먹는지 안먹는지는 묻고해야지.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너무 막무가네다 언젠가부터. 정부에서 캠핑 풀어준지 2주차라 바로 캠핑 자리가 인터넷에는 다 없었지만 전화하니 전기없는 자리 있다며 오라고해서 갔다 말과 소농장도 주인이 같이하는 듯 말과 소가 계속 울었다. 퍼스시티에서 한시간 반정도 떨어진 핀자라. 주인이 하루짜리 자는애들이라 별 신경도 쓰지않았다. 가자마자 텐트치고 떠들고 놀다가 얼음 사왔다. 나머지는 고기준비하고 냄비밥을 했다. 오랜만에 하고 한번에 1키로라서 물이 부족했다. 중간에 물부어주고 한번저어줬는데 나쁘지않았다. 살짝태워서 누릉지를 만들었는데 김치랑 먹으니 꿀맛이었다. 치즈살라미는 손도안대서 다먹지도 못했다. 옥수수

2020. 05. 10 (일) [호주 워홀 퍼스] 비자가 안나와 & 휴식 & 코로나완화 [내부링크]

8시에 일어났지만 숙취여파로 더잤다. 10시에 일어나 남은 누릉지에 김치로 해장 다른애들은 라면 먹었다. 샤워장도 있으니 샤워하고 짐정리 G가 제일 일찍일어나 정리를 거의해뒀다. 다같이 일어나서 정리하고 집으로 정리하고 나선게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다. 집에와서 간단히만 정리하고 메일확인 응 이력서는 괜찮으니까 비자상태보내 하하 브릿징인데 시켜줄지 의문이다. 일단 비자상태와 회사가 요구한 폼 내일 작성해야지. 비자는 오늘이 지원한지 한달차인데 읽어보지도 않는다. 제발 읽고 이거저거 부족하니 가져와라고 해줘여 조금더 빨리 써드준비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코로나가 이렇게 터질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서호주는 18일부터 식당이 다연다 다들 다시 고용하겠지만 아직 한번에 20명만 입장가능. 다음단계가 헬스장 영화관들이니까 조만간 가능할지도. 뭐 한국보면 풀어주니까 다들 날뛰어서 다시터졌다. 이태원 사태가 제 2의 신천지급이다. 다들 집에서 더 쉬게 생겼다. 유흥시설은 다 닫아버렸는데 한

2020. 05. 11 (월) [호주 워홀 퍼스] 무기력 & 서호주 주내 경계 완화 & 차수리? [내부링크]

회사 2개에서 비자상태 VEVO 보내달라했다. 보냈는데 역시나 브릿징비자라서인지 답장이 없다. 친구한명은 ALS직컨해서 비자상태속이고 취직 아직 브리징이지만 세컨나왔다 하고선 저번주에 면접보고 내일부터 출근이라고 했다. 비자나올때까지 그냥 버틸까 이사를 시티로가고 그 다음에 일을 구하고 휴일만 G를 만날까? 뭐 출퇴근 30분 이상거리를 다 제외하다보니 시티포함 스완리버 위쪽으론 갈생각이 없다. 그러다보니 오스본파크 말라가지역 공장증발 돌소냐도 땡기지 않아서 그냥 인터넷 지원만했는데 바로 응 빈자리없어 나면 연락줄게 끝 나는 뭐하러 티켓을 땄는가 싶을 정도로 티켓으로 취직한게 없는상태인데 경력직만 찾고 뻥치면 하루만에 걸릴거라 모르겠다. 공장지대 인근이라 창고 일이라도 찾아서 하고픈데 비자상태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일은 불가능하다. 나같아도 언제 떠날지 모르는상태면 일 안줄거다. 사실 한달 노니까 하는게 없는데도 그냥 마냥 더 놀고 싶어진다. 인스타에는 이런광고도 뜨던데 미친건가 어짜피

2020. 05. 12 (화)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하는거 없다. [내부링크]

요즘 하는게 진짜없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이외엔 아무것도. 공부도 30분도 채 안하고 G와 대화해도 매번 뻔해 새로운 단어가 적다. 그리고 표현법역시 그냥 굳어져서 틀린문법 그대로 사용하고 이상하게 말한다. 캠핑 이후 소시지에 꽂혀버린 G는 소시지를 사와서 구어주자 좋아했고 C역시 소시지에 꽂혀서 매번 먹으려한다. C는 아직 20살이라 자랄 나이긴하지만 살도쪄서 덩치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BBC learning english 도 밀리고 공부용 유튜브가 싹다 밀렸다. 내일부터 1일 1통신원글에 유튜브 영어보기해야지.

2020. 05. 13 (수) [호주 워홀 퍼스] 아시안마트 쇼핑 & 먹고 먹고 먹고 & 서호주 코로나 근황 & 중국호주 무역전쟁 & 옵터스 K리그중계 [내부링크]

오늘도 놀고먹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일기쓰고 통신원글쓰고 휴식 G가 만들어둔 팬케잌 반죽으로 G나올때쯤 만들었다. 그랬더니 내일은 소세지 2개와 서니사이드 2개 주문 G가 공부하는동안 내시간을 갖는게 좋다. 영어공부도 다시 시작했으니 습관화시켜야지. G의 수업이 끝나고 아시안마트 이동. 누가봐도 한국인 장보는거긴하지만 사실 내가 원해서 사는 것보다 G가 원해서 산다. 사실 호주와서 FIFO하면서 요리는 거의안했다. 광산에선 안해도 됐고 퍼스오면 귀찮아서. 요즘엔 귀찮은건 마찬가지지만 마냥 얻어먹긴싫다. 오늘도 등심이 저렴하구나 한국가면 2만원에 2명이서 배터지게 소고기를 구어먹을 수 없을테니까. 부위별로 다르겠지만 등심은 불가능 오늘도 소세지와 스테이크를 배터지게 먹었다. 스테이크도 2개만해서 밥이랑 먹을까 했는데 G에게 물으니 안 먹는다고 하다가 굽는 와중에 너꺼 뺏어서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4덩이를 구었다. 결과적으론 조금 남았지만 쉬다가 다먹었다. Pert

2020. 05. 14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백수 & 친구들 & 아이엘츠 고민 & 호주 구직 현황 & 유럽 국경열기 & 서호주 등교시작 [내부링크]

오늘도 백수 라이프 이거하고 저거하다 휴식 뭔가 만사가 귀찮고 피곤하다. 운동을 시작했지만 깔짝거리다 끝 스쿼트 100개 팔굽혀펴기 100개 플랭크 1분 30초 3회 뭔가 운동을 해도 한거 같지 않은 이기분들 암장이라도 열면 암장투어로 하루종일 죽치고 있을건데 그것조차 못하는게 너무 아쉽다. 눕고 만화 유투브보며 하루를 보낸다. 한국에 돌아간 친구와 아이엘츠 이야기 캐나다 이민 준비한다는데 부럽다. 난 지금 모든계획이 무너져 버려 뭘할지 모르겠다. 아마도 나가살 생각만 하니 백수기간동안 공부랑 운동이나 해야할건데 계속 게으름 Ielts를 해야할지 PTE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스페인어 공부계획도 5년째 미루며 안한다. 역시 게으른 사람은 뭘해도 게으르다. Almost 600,000 Australians lost their jobs in April amid coronavirus restrictions - https://www.sbs.com.au/news/almost-600-000-aus

2020. 05. 15 (금) [호주 워홀 퍼스] 집돌이 & 서호주 코로나 박멸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나서 마냥 뒹굴거리다가 해외통신원 글을 너무 안썼어서 쓰고 나니 오전시간이 확지나가버렸다. 예전에도 하루투자하며 쓰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여유있게 다 써두고 수정수정하는게 조금더 깔끔하게 정리되는듯 하다. 그리고 내 실수인지 붙여넣기 오류인지 글씨크기가 PC로 볼때는 멀쩡한데 핸드폰으로보면튄다. 블로그는 사진 올리는것과 옮기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핸드폰으로 쓰기시작한지 오래라 귀찮다. 뭔가 워홀 정보글 쓰려던것도 자료만 잔뜩있고 정리하는건 하나도 하지 않았다. 이러면서 정보글 작성하는 사람들은 대단하다. 물론 자신의 글쓰기방식을 어느정도 잡고나서는 조금씩 변형하면서 써나가면 되는거긴 하다. 하지만 그 과정속에 쌓이는 노하우를 위한 노력이 대단하다 오늘도G가 점심을하고 나는 설거지 호주에 왔는데 호주음식이 따로 없어 안해먹는다. 거의 태국음식이나 한국음식이다. 한국음식도 내가 잘 안찾아서 삼겹살, 두부김치, 김치볶음밥, 닭볶음탕이 다다. 침대와 함께하는 삶이 지겹지만 행복하다.

2020. 05. 16 (토) [호주 워홀 퍼스] 맥도날드 패밀리팩 & 프리맨틀 나들이 & 태국음식 & 호주 국경 언제열까? [내부링크]

G는 어제부터 프리맨틀가고싶다고 하더니 일어나자마자 프리맨틀 갈 준비를했다. 사진찍고싶다며 옷을 5번이나 갈아입더니 나섰다. 헝그리잭스를 가려다 바로보이는 맥도날드로 갔다. 패밀리팩을 시켰는데 요즘 버거는 전세계적으로 작아졌나 진짜 버거들이 주먹만하고 한 세트로는 배가안찬다. 가성비가 나쁘지않은 패밀리팩이지만 세트 3개치는 혼자서 먹을 수 있을정도다. AFL캡틴카드를 주는데 뭔가 MLB카드 짝퉁느낌. 패밀리팩사면 주는건데 안받아도 되고 받아도된다. 어짜피 버리겠지만 궁금해서 그냥 받았다. 역시 선수는 어디서 본적도 없는게 당연하다. 그렇게 보던 축구도 이제 누가누구인지도 모르는데 프리맨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대화 아직 코로나때문에 주차비 안받는줄 알고선 주차요금 계산안했는데 이번주부터는 받나보다. 날이 추워지기전이고 다음주부터 제한조치가 풀린다는걸 여기저기서 접해서인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지난주에는 금요일에도 그냥 사람이 없었는데. 서호주 바닷가의 일상 그냥 해지는 시간에는 동네

2020. 05. 17 (일) [호주 워홀 퍼스] 요리 귀찮음 & 비자 스트레스 & 친구들 & 파트너 비자 개판 & 학생비자 개판 & 여행협조하는 나라들 [내부링크]

서호주의 평화로운 일요일 원래 계획은 또다른 나들이였다. G는 9시에 일어났다가 12시까지 잤다. 나는 혼자인김에 이것저것 정리했다. 요리기 귀찮아서 G랑 간단하게만 먹었다. 운동도 귀찮아서 넘겨버리고 귤사러 울월스 가자더니 귀찮다며 내일가잔다. G는 잠 식사 잠 넷플릭스의 하루. 나는 잠 멍때리기 핸드폰 노트북의 하루 이번주 한주동안 거의 핸드폰게임만 하고 살았다. 시간 낭비를 줄이기위해서 핸드폰게임 전부삭제 매번 반복되는 시간 때우기성 게임을 그만해야지 한국에 한국어 공부하러 간 친구 조금 도와주고 사우디가 요즘 코로나 폭발이라 사우디 친구도 연락했다.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은 아니지만 연락하면 항상 어색함이 딱히 없어서 좋다. Kickstart migration with massive partner visa increase: Labor MP - https://www.smh.com.au/politics/federal/kickstart-migration-with-massive-par

2020. 05. 18 (월) [호주 워홀 퍼스] 장보기 & 고기반찬 & 한국에 있는 친구들 & 중국 복수 시작 & 코로나 완화시작 & 2021 퍼스 호주의날 불꽃놀이 취소논의 [내부링크]

오늘도 잉여로운 삶을 보냈다. 지겹기도하고 좋기도한 그런 삶. 사실 의지가지고 여기저기 발품팔면 구직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는 아니다. 더군다나 오늘부터 식당들도 오픈하니까 식당들구인도 조금씩 올라오겠지만 싫다. 하지만 ABN요구하는 한인업체도 하기싫다. 까다롭게 고르지만 않으면 돈은 벌어간다. 그냥 이번달은 비자안나온다 생각하고 놀아야지. 오전엔 해외통신원글 올릴거 초안작성 G수업이 끝나고 운동삼아 울월스까지 걸어갔다왔다. 장볼게 귤, 계란뿐이었는데....가면 왜 더 늘어날까 호주 떠나기전에 값싼 소고기파티나 계속해야지. 다른것보다 소고기 매일먹는 즐거움이 그리울듯 하다. 찾아보니 호주산사면 여기랑 가격이 비슷하네 그럼 한국가서도 호주 소고기파티다. 품질이 조금 떨어지긴하겠지만 등심 2cm 버터잔뜩넣고 후추만뿌려서 2분 뒤집고 2분 뒤집고 1분30초 뒤집고 1분30초 마직막 뒤집으면서 또넣고 녹은버터 고기위에 뿌려주기 취향따라 조금씩 덜 굽고 더 구워도 되는데 그냥 이정도가 미디엄

2020. 05. 19 (화) [호주 워홀 퍼스] 캠핑도구 구매 & 와이퍼 고무 리필 & 클라이밍 다시 시작 & 클라이밍 어플 & 중국의 대처 & 주경계 봉쇄 지속 & 고래 구조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선 해외통신원 초안 작성. 할일이 없다보니 해외통신원글을 계속 쓴다. 쓰다보면서 모으는 정보들도 재밌다. 그리고 쓰다보니 계속해서 글 쓸만한 것들이 생각난다. 역시 의무감으로만 적는것과 그냥 좋아서 적는 것으 차이. G는 1교시만 듣고 2교시는 듣지않았다. 매달보는 정기 테스트를 봐야하는데 온라인이라서 저녁에 할거라고 하면서 미루었다. 점심해먹고 k mart에 포크랑 캠핑장비사러갔다. 뭐 그럴싸할건 없고 에어매트 바람넣을 도구 텐트커버가 없으니 대용 타프, 타프 고정할 줄 아이스박스 넣을 작은 아이스팩 anko라는 브랜드는 일본 다이소처럼 없는게 없다. 물론 퍼스에도 다이소도 캐닝턴에 있다. 근데 사려는게 없을때도 있다. 또 집에서건 시티에서건 멀어서 가본적 없다. 장보고 돌아오다가 와이퍼 교체하려고 사러 갔다. 와이퍼 통으로 교체하려는데 한짝에 30불이 기본. '제차는 똥차고 와이퍼 몸통은 멀쩡한데....' 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고무 리필을 발견했다. 와이퍼 길이만

2020. 05. 20 (수) [호주 워홀 퍼스] 먹고 먹고 & 이력서지원 & 가족 생이별 & 호주총리 찡찡이 [내부링크]

아침에 빨래돌리고 빨래널고 그냥 비자 있다고 뻥치고 여기저기 지원했다. 뭐 지금도 브릿징이지만 일할권리있는 비자니까 그건뻥은 아니긴 하지만. 밥해먹기도 귀찮고 장보기도 귀찮다. 설거지역시 귀찮지만 살려면 별 수없다. 이것저것 해먹는 재미가 G역시 사라지고 내가 새로운걸 하려해도 G가 원치 않으면 안하다보니까 새로운 요리도 더이상 없다. 영어 공부도 할 시간이 많은데 막상 잡으면 하기싫다. 15분남짓하게 잡고 있던가.... 아니 1시간도 아니고 15분이 뭔가 싶다. 그나마 운동을 목표개수는 못채워도 꾸준히 하곤 있다. 게으름 해결이 답인데 마냥 게을러진다 Border closures separate FIFO workers from their families for months - https://www.9news.com.au/national/coronavirus-australia-state-border-closures-separate-fifo-workers-from-their-famil

2020. 05. 21 (목) [호주 워홀 퍼스] 이력서 대량지원 & 무기력함 & 인간수업 & 치졸한 중국 & 주경계 봉쇄로 인한 싸움 & 호주환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빨래하고 일기쓰고 끝 그러다 종종 보는 성공한 워홀러들의 이야기를 봤다. 나의 경우는 그냥 평범한 워홀러이기에 그들이 부럽기는 하지만 상황상 할 수 있는게 제한적이다. 부러워해봐야 내가 걸어온길이 이 모양이라서 그런거다. 어쨌든 못할건 포기하고 할 수 있는걸 도전해야지. 아침에 이력서 한 30군데는 찔러넣었다. 평소엔 이력서보고 연락줄게 잘 안왔는데 이번엔 이력서 읽었다는 메일들이 잔뜩왔다. 여러 자격증 덕인지 뭔지는 모르겠다만. 비자기간이 걸리지만 일단 부딪혀 봐야겠지. 이민성은 77일 기다리라는 답만줬다. 이제 43일차인데 77일이면 한달도 더남았는데?!! 이럴거면 비자신청 왜하라고 한거냐 진짜 비자비 받아먹고 사는xx들 아니랄까봐 그런건가. 점심은 볶음밥 저녁은 피자. 저번에 띡쉐이크를 못마신 한인지 G는 두개시켰다. 하나는 내일 마신다는데 먹을거 못 먹게하긴 그렇다. 항상 동생 C가 나와서 보면 먹으니까 많이 주문한다. 고맙다고 하기는 하지만 누나가 말하기 전까

2020. 05. 22 (금) [호주 워홀 퍼스] 메일 앱 맛탱이감 & 서류제출 2곳 & 탈락메일 2곳 & 만두라 나들이 & 흑조 & 돌고래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기쓰고 딴거하다 놀다가 메일 받았는데 어제 보낸 서류가 안왔다했다. 다시 폰으로 보내기를 해보니 회사 메일 이용하는곳 서버가 10메가파일 이상은 안받아진다고 했다. 그러고나서 메일앱으로 보내려니 메일앱이 동기화가 안되서 계속 먹통이었다. 일단 메일은 구글사이트에서 보냈는데 아무리 파일 줄여도 계속 10메가가 넘어서 결국 사진크기 줄이기를 이용해서 줄여서 보냈다. 압축까지해서야 간신히 됬는데 5분이면 보냈을걸 이거찾고 저거찾고 하느라 1시간이 걸렸다. 메일 앱은 초기화도 해보고 계정연동도 지웠다 다시 해봐도 안됬다. 윈도우 버전 업데이트까지 했지만 싧새. 결국 문제해결사라는 프로그램을 window10공식 홈페이지 통해 받아서 했다. 진짜 쓸데없이 시간 잡아먹는데 뭐없다 이런 오류들은 진짜 하나하나 다해봐야되는게 짜증난다. 만두라에 있는 돌핀베이에 갔다. 기차로 투어도 있지만 탈 가치는 없는듯하다. 다이빙이나 점프, 수영하지말라는 경고문구가 여기저기 곧곧에 붙어있었는데 보트가

2020. 05. 23 (토) [호주 워홀 퍼스] 당일치기 로드트립 & 그놈빌 & 버셀톤제티 & 주경계 안푼다 & 폭풍전야 [내부링크]

아침에 7시에 일어나기로했는데 늦잠자버렸다. 7시 30분에 일어났더니 G 는 일어나있었다. 본인 씻을걸 다 씻고나서 무삥까지 만들어뒀다. 최대한 빨리 씻고나서 짐챙기는것을 도와줬다. 로드트립이면 로드트립이지만 그냥 당일치기 여행 가다가 기름넣고 헝그리잭스 가서 패밀리팩사서 출발. 아침점심을 다 싸긴 힘드니까. 호주 시골길은 운전하기 항상 좋다. 주말이긴해도 고속도로도 말도 안되게 막히지 않는다. 한국가면 운전하면서 항상 생각날듯 싶다. 1시간 40분이 걸려 도착한 그놈빌 gnomesville은 번버리에서 20-30분정도 거리에 있다. gnome은 땅신령, 땅도깨비, 난쟁이, 요정으로 해석된다. 격언, 금언이라는 뜻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잘안쓰니깐 그냥 난쟁이 마을 정도로 보면된다. 신화나 게임에 나오는 난쟁이상을 가져다 둔것. 관리도 공공기관에서 하는거라고 적혀있다. 처음 봤을땐 그냥 조성해둔거라고 생각했다. 걸으면서보니 이사람 저사람이 하나씩 들고와 만들었다. 각 단체나 가족끼리 들

2020. 05. 24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폭풍의날 & 징징이들 & 사이클론 피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지만 점심까지 잤다. 뭔가를 많이한건 아니지만 계속피곤 원래 통신원 글도 3개 써놓은게 있어 편집하려 했는데 사실 너무나도 귀찮은것 권태기도 아니고 왜 해야되는가 싶기도 하다. 내가 지원해놓고 내가 하기싫은 이상황 아침밥 아니 점심밥 차려 먹고 침대와 한몸이되어 딩굴딩굴 세상 만사귀찮은 날이다. 바람이 뒷마당 의자들을 계속 날려보낸다. 심지어 담장도 계속흔들어 소음 발생. 담장은 고정시켜서 소리 안나게하고 의자는 담벼락에 기대두었다. 빨래 하는 맛이 있는 호주인데 일주일은 빨래없이 살아야겠다. Morrison urged to confront Trump over concerns US-China trade deal is hurting Australia - https://www.theguardian.com/australia-news/2020/may/24/morrison-urged-to-confront-trump-over-concerns-us-china-trade-deal-is

2020. 05. 25 (월) [호주 워홀 퍼스] 여기저기 지원 & 계약서쓰기 & 인덕션 & 해외통신원 종료 예정 & 주 내부경계 풀린다 & 신냉전 경고 & 헬스장 언제 여나? [내부링크]

아침부터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력서를 폭탄으로 여기저기 지원했다. 가능성 있는곳 20프로 도박적으로 80프로. 이러다가 터지면 좋은곳 일하는거지 뭐 서류내라던 곳과 인적성하라던 곳은 연락이 없다. 생각하면서 인적성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실패인가? 그러고 있는데 10시 40분쯤 전화가 왔다. 시급 32불 플랫으로 FIFO Utility. 역시 호주는 시작한일 비슷한걸 계속하게 된다더니 계속 호스피탈리티로 빠지게 되고있다. 거진 2달가까이 놀게되니까 첫계획과 틀어진다. 집 근처도 일이 많기는한데 역시나 경력직 구한다. 사실 이력서 나누어 쓰면 되긴 하는데 너무 귀찮다. 메일도 보내준다더니 보통 전화하면서 보내는데 찾는 작업이 필요했는지 15분있다가 보내줬다. 코로나때문에 그냥 온라인으로 등록하는듯 하다. 필요한 서류들을 보냈고 계약서랑 프리메디컬도 썼다. 뭐 옷을 받은것도 아니고 메디컬도 안됬으니 일단보류. 시급이 32불이고 공휴일이 한동안 없지만 플랫페이보다는 오버타임 있는 소덱소가 좋

2020. 05. 26 (수) [호주 워홀 퍼스]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 & 헤드라이트 갈변 복원 & 차량점검 및 수리 예약 & 치킨커리 & 의욕 없음 & 일본 개소리 & 백신시험 [내부링크]

헤드라이트가 갈변때문에 안보였는데 빗길 야간운전하는데 더 안보여서 확인하니 전구역시 나간상태였다. 이러다가 야간운전하다 죽게생겨 교체했다. 호주 차량용품 구매는 Autoburn 이나 Supercheap auto 에서 구매 가능하니까 가서 하면된다. 가끔 울월스, 콜스나 시골 동네마트에도 판다. 주유소들에도 팔기는 하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엔진오일 청소제품 등 자동차 부품 보다는 일반 소모품이 대부분이다. 오랜만에 버닝스도 들려서 마스킹테이프 구매 야간 야외 활동을 위한 라이트도 구매했다. 자석도되고 걸이도 있어서 이래저래 유용할듯. 충전식이라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로 충전가능하다. 전구나간건 한쪽이지만 가는김에 둘다갈았다. 되는쪽은 내년쯤 쓸 예비용으로 가지고 있어야지. 배터리 있는쪽은 오른쪽에 있는 먼지덮개 열고하면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긴한데 손이 개크면 혼자 못한다. 나도 한국에선 손이 큰편이라 불편했지만 어떻게든 했다. 유튜브의 손이 큰 기준이 호주인인듯 하다

2020. 05. 27 (수) [호주 워홀 퍼스] 차량 수리 & 시티 쇼핑 & 구직 포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차 수리 맡기기전에 청소했다. 작은청소기라 완벽히는 안되지만 그래도 비교하면 깔끔. 집으로 들어와선 이것저것 정리하고 밥을 했다. G가 첫수업만 듣고 나왔고 같이 밥먹고 코번 게이트 웨이에 가서 와인따개, 채칼, 캔따개를 사왔다. 그리고 차를끌고 J1 motors로 갔다. 일단 바퀴 두짝정도는 생각했는데 4짝갈고 하나는 스페어로 쓰자고 하셨다. 어짜피 1년간 한번은 갈 타이어라서 갈기로했다. 배어링은 한쪽 이상이면 반대쪽도 확인해야한다고 하셨다. 한쪽만 맛탱이간거길 바라야겠다. 엔진마운트는 일단 정차시 확인 안되어서 다른거 다 정비하고나서 말씀해주신다고 했다. 일단 시간도 걸리고 차들 밀려있어 맡기고선 내일이나 모레 찾아가기로하고 나왔다. 대략 천불에서 천이백불 사이정도 생각하고 있지만 전체적 점검을 하고 말씀해주신다고 했다. 시티로 나가서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G의 마스크팩을 사주고 세븐일레븐에서 크리스피를 샀다. 돌아오면서 울월스 픽업을 주문하고 내일 픽업하기로

2020. 05. 28 (목) [호주 워홀 퍼스] 써드비자승인 & 울월스 픽업 서비스 & 태국음식 & 여행계획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 메일확인 써드비자가 승인났다고 연락왔다. 구직포기하고 여행 생각하자마자 승인이라니 날려먹은 4번의 구직 기회도 빡친다. 친절하게 코로나로 영주권 이상 제외 입국금지도 알려준다. 나가면 못들어온다고 알려주다니 친절하다. 그리고 나서는 청소하고 멍때렸다. 10시에 울월스 픽업 가기로 해서 기다렸다. 뭔가 할거 찾다가 설거지만 했다. 차량 수리를 맡겨서 G차 끌고 울월스로 어플로 도착했다고 연락하면 끝 구글스토어에서 호주 구글 계정만 설치가능하다. 나는 구글에 apk검색해서 받았다. 그냥 문자오는거로도 가능하지만 어플이 편하다. 이것저것 다담아줘서 좋지만 내가 못고르는단점. 야채류는 품질이 복불복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걸 넣어줬다. 고기나 야채는 무게가 바뀌니까 무게따라서 더 부과되거나 덜 부과되는데 가벼운고기여서 환불된다고 날아왔다. 장보러갈 시간 없는 사람은 일하다 쉬는시간에 픽업준비시키고 가서 받아서 나오면된다. 하지만 비닐 봉지를 많이 받게 된다는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0 Prologue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워킹홀리데이 호주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2018년 4월 23일에 호주에 들어와서 세컨비자 상태입니다. 써드비자를 따려고 하비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한 이유 사실 워킹홀리데이는 24살에 알게되었는데 늦은 군생활중이었기에 그냥 머리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전역 후 취업을 하고 전공과도 전혀 관련이 없는 IT와 목수보조 2가지 전혀 관련없는 직종에서 일했습니다. 30전의 해외살기라는 버킷리스트, 새로운 경험과 여행경비 마련 때문에 워킹홀리데이를 오게되었습니다. 한국식 회사생활에 치여 해외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며 퇴사 후 3달을 놀면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했습니다. 도피성 해외출국이기도 합니다. 2. 호주를 선택한 이유 첫번째로은 그나마 할 수 있는 외국어인 영어권 국가. 영국, 캐나다와 뉴질랜드가 있기는 하지만 물가에비해 시급이 낮은 영국은 끌리지 않았습니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짐의 부피를 최소화 하려면 겨울이 많이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1 [우리동네를 소개합니다.] 서호주 하비라이프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제가 일주일중 4일 거주하는 서호주 하비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4일은 일하며 하비에서 거주하고 남은 3일은 퍼스에서 놀면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퍼스의 경우는 많은 분들이 소개해주실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하비에 관하여 써보겠습니다. 사실 소개라고 할 것까지 없는 작은 마을이고 제가 가본 곳은 극히 일부이지만 끄적여보겠습니다. 제가 지도에는 갔다온 장소를 마크해둬서 지저분해도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일단 하비는 서호주 남부지역의 정말 조그만하고 작은 마을입니다. 퍼스시티에서는 143km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거리이며, 번버리에서는 45km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하시는 분들에겐 세컨비자가 가능한 하비프레쉬와 하비비프로 유명하죠. 저도 써드이어비자를 준비하느라고 하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코딱......아니 작은 마을이기때문에 동네에 있는 마트라고는 이게 전부 입니다. 화면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2 호주 워킹홀리데이비자와 '환상'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워홀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워홀을 준비하시는 분들 워홀중이신 분들 모두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루나 뉴이어, 차이니즈 뉴이어 하면서 뭔가를 하지만 피부로 와 닿는건 없는 퍼스입니다. 오늘 쓰는 글은 워킹 홀리데이를 시작하는분들에게 쓰는 주관적인 당부의 글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호주 검색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들 어떤 단어가 머리속에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영어, 돈, 경험 이 세가지가 떠오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고 최저시급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는 조건이 가장 간단한 나라. 그래서인지 다른 워킹홀리데이를 가시는 분들보다는 준비를 덜하고 오게됩니다. 저 역시 그랬고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셨거나 그러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환상과 그와는 다른 현실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시급이 높고 근무환경이 좋은 호주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알아보시면서 확인하셨듯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3 호주의 자격증 “Ticket / Certificate”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일 구하기에 앞서서 필요한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icket / Certificate 는 한국에서의 자격증과 같습니다. 호주는 직무에 따라 필요한 자격증들의 종류가 많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분들이 주로 일하시는 서비스업, 건설업에 관련된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 티켓을 따기 전에 앞서서 “USI”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USI(Unique Student Identifier) 학생고유식별장치? 라고 해야 되나? 그냥 쉽게 호주에서 나인지 확인하는 학번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ID카드용도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신분증으로 사용 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학원에서는 USI를 같이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USI를 깜빡하고 받지 않는다면 다시 만들거나 다시 업체에문의해야 합니다. 호주에 온 순간부터 모든 것을 혼자 하게 되어 있으니 연습하는 셈치고 만들면 됩니다. 서비스업 (Hospitality Ticket) R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4 호주 운전면허증의 종류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호주의 운전면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주의 운전면허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차량의 무게에 따라서 운전면허가 바뀝니다. C (Car) 일반차량 4.5톤 이하의 차량, 운전자포함 12인승 이하, 만17세이상 LR (Light Rigid) 4.5톤 초과 8톤 이하차량(트럭 버스 포함/휘어지지 않아야 함.), 트레일러 9톤이하 12인승 이상의 버스, Cclass 운전면허 소지 12개월 이상, 만19세 이상 MR (Medium Rigid) 8톤이상 바퀴 4개달린차량 아무거나 가능(트럭 버스 포함). 트레일러 9톤 이하 C class 운전면허 소지 12개월이상, 만 19세 이상 HR (Heavy Rigid) 8톤 이상의 바퀴 6개이상의차량 아무거나 가능 (트럭 버스 포함), 휘어지는 버스 포함, 트레일러 9톤이하, 만 20세 이상 C class 운전면허 소지 2년이상그리고 LR/HR 12월 이상 보유 또는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5 호주의 태풍 ‘사이클론’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부쉬파이어가 대부분 정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부쉬파이어로 난리가 나던 호주는 요즘 사이클론으로 또 다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부쉬파이어와 사이클론 모두 매년 일어나는 일이지만 정도가 다른 해보다 심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사이클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이클론은 최대 풍속이 17m/s이상이며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성저기압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폭풍우를 동반한 강력한 회오리바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열대해역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며 발생부터 소멸까지 1주일에서 10일 사이가 걸립니다. 기상, 지형 등의 조건에 따라서 사이클론의 수명은 변화합니다. 사이클론이 회오리 바람이나 토네이도와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둘 다 열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공기의 순환으로 발생하는 회오리바람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인데 태풍은 하나의 크기가 지름 수십Km에서수백Km입니다.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6 “친구” 만들기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친구만나는 법”에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외에 나온 만큼 한국사람들과만 어울리기 보다는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으실 겁니다. 나아가 외국인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바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어떻게 해야 외국인 친구들을 늘릴 수 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1. 호텔 X / 백팩커, 호스텔, Air bnb, Couch surfing O 워킹홀리데이초반에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싶으시다면 호텔 보다는 백팩커, 호스텔, 주인 거주Air bnb, Couch surfing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을 할 때 만 이용한다고 생각하시기 쉽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생활도가능합니다. 호스텔에서 생활하면서 계속 바뀌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정보 공유도 하고 같이 놀러 다니다 보면 여러가지 국적의문화도 배우게 됩니다. 주인이 있는 Air bnb나 Couching surfing의경우에는 거주하는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7 아무도 믿지 마세요!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워킹홀리데이, 학생비자 등으로 해외를 체류하다 보면 새로운 사람들을많이 만납니다. 많은 외국인들도 만나지만 새로운 한국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해외 출국으로 정보를 모으다 보면 블로그, 유튜브 또는 커뮤니티에서한국인 조심하라고 합니다. 아니면 해외에서 장기 체류한 지인들 역시나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도대체 왜들 그렇게 나와 같은 국적을 가진 한국인을 조심하라고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한인잡 피해 사례 최저 시급을 주지 않습니다. 캐주얼 고용 후 풀타임 시급을 줍니다. 연금을 주지 않습니다. 풀타임 고용 하고 애뉴얼리브(휴가)를주지 않습니다. 풀타임 고용하고 주 38시간 이상 주지 않습니다. 계약서를 쓰지 않습니다. 주말, 공휴일 시급 반영 안합니다. 농공장 구인 – 일 바로 시작 가능하다고 지역 이동 시키고 기다리게합니다. 방 장사를 목적으로 구직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2. 쉐어하우스 상식선 이상의 규칙이 있거나 나이로 서열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8 코로나바이러스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https://amp.abc.net.au/article/12015842#aoh=15831183671417&referrer=https%3A%2F%2Fwww.google.com&amp_tf=From%20%251%24s Coronavirus victim James Kwan described as 'pioneer' in Western Australia's tourism industry - ABC News Coronavirus victim James Kwan described as 'pioneer' in Western Australia's tourism industry By Herlyn Kaur and Emily Piesse Posted Mon 2 Mar 2020 at 2:22am , updated Mon 2 Mar 2020 at 8:23am James Kwan passed awa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09 호주 한인 커뮤니티/사이트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한국커뮤니티 사이트 혹은 한국어로 정보를 찾을만한 사이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NSW (주도 - 시드니) 호주나라 https://www.hojunara.com/index.php?sStateCd=local_cat_info_02 호주나라닷컴 :: 함께하는 호주한인포털 뷰티 및 네일 살롱은 엄격한 지침 마.. 동물원, 수족관도 다시 문 활짝 주호주한국대사관, 6·25 참전용사에.. 시드니 동부 2개 사립학교 학생 확진 후 폐쇄 NSW주 식당 6월 1일부터 손님 50명까지 호주 시장단 “유학생 돌아와야 경제 회복” 서산시 명품감태 호주 첫 수출 부동산(한국신문) 05월 넷째 주 Shopping Woolworths 05월 넷째 주 Shopping Coles 05월 넷째 주 헝그리잭스 05월 교민잡지 05월 넷째 주 한국신문 05월 넷째 주 TONG 05월 넷째 주 월간 Business 05월 화장품(... www.hojunara.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10 호주 구직 사이트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호주에서 구직을 할 때 직접 이력서를 주고 나오는 직컨만 생각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호주도 한국에서처럼 이력서를 온라인으로 넣고 전화로 인터뷰를 확정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트라이얼을 요청하거나 고용을 결정합니다. 한국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구직 활동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구직 활동이 잘 안될때 직컨을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오늘은 호주의 구직 사이트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s://www.linkedin.com/ LinkedIn 로그인 또는 회원 가입 675m 명 회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상 비즈니스 인맥을 쌓고 넓히세요. 커리어 계발에 유용한 정보와 기회의 문으로 들어오세요. www.linkedin.com 링크드인은 전세계 200여국에서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비즈니스 특화된 SNS로 구인/구직, 동종 업계 사람의 정보파악이 가능한 사이트입니다. 한국에서도 외국계 기업 혹은 해외 취업에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11 오페어 & 데미페어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호주의 직업중의 하나인 오페어와 데미페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무슨 일인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오페어는 프랑스어로 au pair, 동등하게라는 뜻이 있습니다. 외국인 가정에서 일정한 시간동안 아이들을 돌보아 주는 대가로 숙식과 일정량의 급여를 받습니다. 자유시간에는 어학공부를 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일종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원래는 1989년 미국정부에 의해서 만들어 졌지만 호주에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페어는 문화교류를 하고자 하는 사람과 호주의 편 부모 가정 혹은 맞벌이 가정에게는 아이 돌보기 지원이 되어서로에게 윈윈입니다. 데미페어 역시 오페어와 같지만 근무시간이 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데미페어의 경우 대부분 페이는 없고 숙식제공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비자 역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오페어는 숙식비 공제하는 파트타임 데미페어는 숙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12 호주의 동식물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다들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없으실겁니다. 호주 정부에서는 외국인 입국 통제와 내국인 출국 통제를 통해서 셧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주별 락다운은 시작했습니다. 조만간 전체 락다운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있는데 심란합니다. 오늘은 계속되는 코로나 소식 보다는 호주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호주에는 다른 대륙에서 보지 못할 특별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유대류와 알에서 태어나는 포유류 단공류입니다. 유대류, 단공류 이외에도 호주만의 독특한 동물들은 많이 있습니다. 코알라 쿼카 캥거루 유대류 포유류(젖먹이 동물)의한 갈래, 포유류지만 태반이 없거나 불완전 새끼는 자라다만 상태로 태어나게 됩니다.(조산) 대부분의 암컷의 배에는 육아낭이 있는데 우리가 아는 캥거루와 쿼카의 주머니입니다. 동물학자들은 척박한 고온 건조한 날씨의 호주에 적응하기 위해서 임신기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진화하여 육아낭이 생긴것으로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13 호주의 인종차별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다문화 인종이 살고 있는 이민자의 나라인 호주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호주사람으로 받아들이기에 당연히 모든 인종이 살고 있습니다. 이민자들 이외에도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여행자 등등 다양한 피부색이 섞여 살고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친절하고 모든 것을 수용하는 나라 호주에도 인종차별은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와야 합니다. 비단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만 있는 인종차별은 아닙니다. 호주에 인종 차별을 경험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의 경우 단지 인종차별주의자를 아직 못 만나 봤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덩치가 크시거나 그저 농담으로 넘어갔거나 인종차별적 뉘앙스를 잡지 못한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종차별은 대놓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은연중 긴가민가한 것들도 포함입니다. 호주는 1901년 연방 정부를 창설하며 ‘백호주의’를 내걸었습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14 새로운 출퇴근방식 FIFO / DIDO / BIBO/ SISO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호주에는 독특한 출퇴근 방식이 있습니다. FIFO가 그 방식인데 컴퓨터 언어나 서비스업의 First In First Out이 아니고 Fly In Fly Out입니다. 말그대로 날아서 출퇴근을 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접했을 때는 피포라고 읽었는데 호주 애들은 파이포라고 읽습니다. 왜 그렇게 읽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파이포 FIFO (Fly In Fly Out) 다이도 DIDO (Drive In Drive Out) 바이보 BIBO (Bus In Bus Out) 사이소 SISO (Ship In Ship Out) 네가지 출퇴근방식은 보통 광산업에 많이 있습니다. 꼭 광산에 관련된 일이 아니여도 출장형 업무들이 이런 출퇴근 방식을 택합니다. 로스터의 경우 굉장히 다양합니다. 2:1 2주근무 1주 휴식/ 2:2 2주근무 2주휴식 / 4:1 4주 근무 1주휴식 / 4:24주근무 2주휴식 8:4 8주근무 4주

[지놘킴의 주관적인 애증의 호주] #15 호주 제한 완화, 언제쯤 호주로 들어갈 수 있을까?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게 제한되어서 할 수 있는게 없던 호주는 제한사항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주에 들어올 계획이셨던 분들도 계획이 틀어졌고 호주 안에 계시던 분들 역시 계획이 틀어져 귀국하셨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언제쯤 호주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을실텐데 현 상황을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호주 보건부( https://www.health.gov.au/ )에 들어가시면 호주의 현황들을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이런 저런 도표로 설명이 많이 되어 있는데 일반인들이 관심있어할 항목들만 추려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5월 12일까지 호주는 69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6229건의 완치가 있었으며 9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치료중인 735명의 환자가 있습니다. 호주는 전국적으로 20명내외의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태원 클럽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전의 상황과 같습니다. 매우 안

[지놘킴의 애증의 호주] #16 호주 어학원의 장단점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호주 워홀을 오기 전에 고민하는 어학원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면서 본인의 영어 수준 때문에 어학원이나 어학연수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어학원을 다닌 적이 없지만 주변의 어학원을 다녔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은 1:1 과외 형식의 수업을 진행하는 어학원이 아니라 여러명이 1명의 선생님이 진행하는 학원에 관한 글입니다. 장점 1. 외국인 친구들 및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어학원에 따라 외국인 비율과 한국인 비율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내가 노력해서 여러 활동을 하지 않아도 학원으로 모인 사람들과 친구가 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언어권에서의 영어 발음들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알아들을 수 없던 그들의 발음들을 이제는 이걸 말하는구나 하며 알아듣게 됩니다. 2.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어학원을 갔으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 하실 수 있

[지놘킴의 애증의 호주] #17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 오지풋볼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안 풋볼(Australian rules football)에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오지풋볼(Aussie Football), 푸티(Footy)라고 불리며 1858년 멜버른에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하던 게임과 유사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보면 럭비와 비슷해 보이지만 게일릭 풋볼(아일랜드식 풋볼)과 제일 유사합니다. 올림픽에는 1956년 멜번 올림픽 때 한번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적이있습니다. 하지만 정식종목으로는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경기장은 크리켓 경기장과 함께 쓰기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장의 크기는 축구경기장처럼 경기장마다 상이하지만 보통 가로 110-155m세로 130- 185m입니다. 센터스퀘어와 센터 서클이 있고 골을 직접 노릴 수 있는 50m라인, 골자리, 경기시간 멈추는 타원선,바운더리가 있습니다. 골대는 중간의 큰폴 2개와

[지놘킴의 애증의 호주] #18 FIFO(Fly In Fly Out) 광산일의 장단점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지난번에 설명드렸던 FIFO는 선입선출(First In First Out)이 아닌 Fly In Fly Out의 비행기타고 출퇴근하는 일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아침저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돈적으로도 낭비입니다. 통상적으로는 광산에서 2주를 보내고 1주를 집이 있는 거점도시으로 돌아와 쉬게 됩니다. 전국에 FIFO출퇴근 방식이 있기때문에 거점도시는 광산이 유명한 서호주 퍼스를 비롯해 대다수의 주도가 가능합니다. 근무의 형태는 계약마다 달라지나 이 글은 2주 일하고 1주시는 기본적인 근무형태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풀타임 고용이냐 캐주얼 고용이냐에 따라서 장단점이 확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풀타임 FT, 캐주얼은 CAS를 붙여두겠습니다. 보통 6개월 근무제한때문에 캐주얼고용을 하지만 종종 풀타임고용도 하니 구분해두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긴글이 귀찮으시다면 맨 아래에 표로 구분해둘테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놘킴의 애증의 호주] #19 호주에서 운전하기 (해외통신원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기전 찾아보다보면 '호주는 차가 필수다'라는 말을 종종 보게되실겁니다. 물론 시티잡을하고 대도시에만 살다보면 차가 딱히 필요는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세컨을 딴다던가 도시 외곽에서 사시게된다면 차가 필수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자기 차가 생긴다면 삶의 질은 몇배로 올라갑니다. 호주의 운전 주의사항에 대해서 찾아보겠습니다. 1. 운전면허증은 필수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운전을 할때는 운전면허증 소지가 필수 입니다. 국제면허증을 발급하셨다면 한국 면허증과 함께 소지해야합니다. 국제 면허증이 없으시다면 공증을 통해서 공증 서류와 함께 한국 면허증을 들고다니면 됩니다. 2019년 9월이후 시작된 영문 면허증을 발급하셨다면 국제면허증은 따로 발급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호주내 면허로 전환해서 호주 내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으로 만드시는게 제일 편리합니다. 2. 내 차선은 왼쪽! 운전대는 오른쪽! 한국에서

2020. 05. 29 (금) [호주 워홀 퍼스] 폭우 & 쇼핑 & 차량 수리 완료 & 코로나 완화 조치 & 고등학교 친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통신원글을 2개 정리해서 올렸다. 내일도 하나 정리해서 올리면 해외 통신원도 끝 이제는 그냥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올려야지. 통신원글도 블로그에 다 옮겨왔다. 사실 마감 정해놓고 써야 팍팍 잘쓰기는 하는데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니까 더 안썼다. 다시 짬날때 틈틈히 쓰는 생활이 되기를. 그렇게 다 정리하고 샤워하고 쇼핑하러 나갔다. 그런데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다. 1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이정도의 폭우 평소라면 쏟아졌다 해떴다 쏟아질텐데 오늘은 쏟아졌다가 잠깐 약해졌다 쏟아졌다. H&M가서 G의 레깅스 사는데 H&M 매장이 무슨 유니클로만하냐 드럽게 넓은데 살만한 옷은 딱히 없다. 나와서 빵집가서 빵사먹으며 오랜만에 에그타르트 꿀맛이었는데 포루투에 다시 가고싶어졌다. 1유로짜리 에그타르트가 그립군여. 그냥 지하철앞에서 파는것도 꿀맛인데. 쇼핑끝나고 차 수리가 끝난걸 받으러갔다. 왼쪽 앞바퀴는 베어링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분 조임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였다. 아니

2020. 05. 30 (토) [호주 워홀 퍼스] 집돌이 & 비가 안그친다 & 미국 흑인 인종차별 & 홍콩 보안법 미국 중국 대립 & 스페이스 X 민간우주선 발사 성공 [내부링크]

오늘도 방에서만 보냈다. 거실 화장실 방만 왔다갔다했다. 고기 튀겨먹고 설거지하고 라면 끓여먹고 설거지 침대에 누어서 만화책이랑 영화보며 보냈다. 운동을 하는것도 이것저것 보기만하고 안한다. 근 2달차 백수의 무의욕은 사라지지않는다. 어디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가 없다. 비가 계속내려서 뭘 할 수도 없다. 인종차별: 경찰에 목 눌려 질식한 흑인 사망 사건… 분노 시위 확산 - BBC News 뉴스 - https://www.bbc.com/korean/news-52845390 경찰에 목 눌려 질식한 흑인 사망 사건… 분노 시위 확산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했고, 시위대는 돌을 던졌다. www.bbc.com LA폭동처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분노시위가 커진다. 미국의 인종 차별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범죄관련 흑인을 대하는 모습은 너무심하다. 이번 흑인 사망 사건 뿐만이 아니라 백인 아니 홍인 경찰들이 무자비하게 대하는건 많다. 그리고나서 과잉진압 처벌 역시 없거나 약하다. 이번사

[지놘킴의 애증의 호주] #20 워홀 선배를 찾아서(일본 친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외교부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워킹홀리데이 선배와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적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지인들의 경우에는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일하는 지인들의 경우에는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지 않은사람들만 있습니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저는 일본인 친구를 워킹홀리데이 선배로 인터뷰했습니다. 사진과 이름이 노출되는 것을 싫어해서 올리지 않겠습니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본 나가노에서 온 M이라고 하고 2년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스폰서 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워킹홀리데이때는 어디 어디에서 살아보셨나요? 이동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퍼스트 워킹홀리데이에는 퀸즐랜드 브리즈번에서 제빵사로 일하다가 멜번 인근 농장에서 세컨비자를 땄습니다. 세컨 워킹홀리데이에 퍼스에서만 생활했습니다. 현재도 퍼스에서 거주중입니다. 영어공부를 하며 이민까지 생각하고 왔지만 브리즈번은 일본인이 너무 많았습니다. 어느정도

[지놘킴의 애증의 호주] #21 해외통신원 생활을 마치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0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진환입니다. 올해 초 시작한 해외통신원의 생활이 벌써 막을 내린다니 아쉽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늘여쓰기만하고 재미있게 글을 쓰는 재주가 없지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시간이 지날 수록 줄어드는 통신원들의 글에 아쉬웠는데 코로나로 더 급감하여 아쉽습니다. 5개월간 글을 쓰면서 관심 있던 것들을 더 자세히 알게되기도 했고 모르던 사실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통신원 분들의 글들도 읽으며 새로운 사실들 역시 알게 되었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꾸준히 글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오랜만에 느낀 5개월이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에는 만들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조은솔 통신원님의 어플 추천을 보고 만들어봤습니다. 동영상시간이 5분이 넘는 큰 파일과 친구들 얼굴 나온걸 빼다보니 만들고나서 보니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전부 다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2년간의 호주생활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매달 하나씩 만들어서 심심

2020. 05. 31 (일) [호주 워홀 퍼스] 해외통신원 마지막 & 샴푸 사재기 & 여행준비 & 엑스마우스 고래상어 수영 예약 & G 아픔 & 콜스에서 울월스 비닐봉지 금지 [내부링크]

오늘도 잉여롭고 즐거운 휴식. 다음주 여행갈 준비나 해야지. 하는것도 잠시 해외통신원 마지막날이다. 솔직히 별 감흥이 없기에 대충 적었다. 처음 시작했을때의 설렘은 사라진지 오래다. 읽는사람들도 줄어들어 쓰는 의욕도 줄었다. 이제는 그저 혼자 끄적대는 글이나 써야지. 그래도 이것저것 생각하게 된 기회여서 좋았다. 픽업만 같이가고 내용물 안봐서 몰랐는데 G는 반값 할인행사 중이라고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대량 사재기. 이거 호주 떠나기 전까지 다 못쓸거 같은데? 라고 말하자 집에 들고갈거란다. 놀러가서 바다에서 쓸 튜브를 사겠다더니 홍학일줄은 생각도 못했다. 바람 넣는곳이 3곳이나 되는 이유는 하나 터져도 계속 떠있으라는 안전상의 이유인가? 이번 여행도 사진 하루 천장이상 찍게생겼다. 고민하던 G에게 고래상어 수영영상 보여줬다. 그리고 업체 3개 비교하다가 식사, 음료제공 배 위에서 찍은사진 무료에 못보면 한번더 가는 업체로 골랐다. 다른 업체도 있는데 다 추가지불해야한다. 1인

2020. 06. 01 (월) [호주 워홀 퍼스] G 아픔 & 미국 흑인 인종차별 시위 & 사람이 되자 [내부링크]

G가 하루종일 열이 오르다가 오한이 왔다가 반복. 허리통증과 두통도 가끔 발생했딘. 약국문 열 시간에 갔는데 공휴일이라 닫혀있었다. 허리에 바를 소염제랑 열 내리게 해열 패치 구매. 해열패치와 소염제로 괜찮더니 다시 오한. 잠들었다 열, 오한의 반복이라 고생했다. 병원 가자고해도 약간 괜찮아지는 상황들이 있어서 본인이 가지 않겠다고해서 그냥 쉬었다. 저녁이 9시가 되서 재우고 밥먹었는데 다시 오한이 왔었다고 한다. 다시 챙겨주고 병원 알아보고 정신이 없었다. 병원들은 다 닫은 시간이고 응급실뿐 응급실 간다해도 코로나 때문에 절차복잡. G개인 사설보험 고려해서 내일 가기로 했다. G의 부모님도 계속 연락이 온다. 호주 시민권자인 친구가 GP도 알아봐 줬다. 그와중에 동생이라는 C는 지 게임하느라 바쁘다. 아픈거 다 보고 뭘 부탁해도 지 게임하느라 바쁘다. 일을 하지 않을 시기에 아픈거라 정말다행이다. 하루종일 옆에서 해달라는걸 해줘도 해결이 안된다. 제발 내일은 병원 안가겠다는 말은

2020. 06. 02 (화) [호주 워홀 퍼스] 차바퀴 바람 없음 & G병원 가기 & 급성 신부신염 & 스페어 타이어 교체 & 정신없는 하루 [내부링크]

아침에 늘어지게 늦잠을 잤다. G에게 병원 가자고해도 안가겠다고 했다. 오한과 고열이 사라지니 괜찮다는거다. 아무리봐도 주기적 반복이라 가야할듯 싶은데 오후까지 기다려보자고해서 기다렸다. 해줄 수 있는거라곤 미온수로 몸닦아주기와 물건가져다 주기등의 자잘한 심부름. 상태는 괜찮아 보였고 지나가는 몸살일지도 모른다. 타이레놀 먹고 점심쯤 G는 잠들었다. 그렇다고 옆에 없으면 언제 필요할지 모른다. 옆에 누어있었는데 1시쯤 일이 터졌다. 열이 다시 계속 올라서 병원가기로 했다. 다행히 보험가입되어 있어서 지정병원으로 갔다. 3시30분 예약잡고 조금 더 재웠다. 3시에 준비하고 차타고 부랴부랴 가려는데 ??? 소리가 이상해 내려보니 응 바퀴 또 터짐 응 같은 곳인데 시간도 없고 급해서 G 차로 이동. 메뉴얼 운전 오랜만이라 버벅이면서 운전했다. 3시30분 예약했고 딱 맞춰서 도착했다. 코로나로 여기저기 거리유지정책인 똑같았다. 초진이니 등록서류 작성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다 의사만남 이것 저

2020. 06. 03 (수) [호주 워홀 퍼스] 이불 빨래 & CPR 써티 & 바퀴상태 확인 예약 & 고래상어투어 예약변경 & 호전되는 중 [내부링크]

아침부터 이불빨래와 바닥에 까는 타올들 빨래 호주 햇빛이 강렬해 널어두면 한두시간이면 다 마른다. 그래도 오래 널어둬서 햇빛소독하는게 좋다. 어떤 회사에서 응급조치랑 CPR 둘다 있어야한다해서 그냥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따버렸다. 돈만내고 시험 10문제중 7문제 이상 맞으면 준다. 유효기간은 2년인데 회사는 최근 1년내껄 요구했다. 실습없이 그냥 집에서 신청하면 나온다. 사실 응급조치에 포함된 내용인데 왜 따로 요구할까? 어쨌든 회사 맞춤 이력서 요구하길래 다시 정리해서 메일을 보냈다. 제발 다들 연락좀 해주기를 바랄뿐 사실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은데 지금 가리는게 많아서 일 못하고있다. G사정 이야기하고 고래상어투어 예약변경 요청 상관없고 변동사항 생기면 또 말해달라고 답변받았다. 일주일이면 충분하기를 바라야지. 비퀴확인도 수리받았던 j1에서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진짜 왜 이런 시련들이 몰아쳤나 싶지만 어쨌든 지금 괜찮은 상황이고 한탄한다고 안바뀐다. G는 지금 약 먹을때마다 호전

2020. 06. 04 (목) [호주 워홀 퍼스] 구황작물 파티 & G 상태 호전 & 연락없는 회사들 & 환율상승 [내부링크]

아침하기 귀찮아서 고구마 쪄먹었다. 호주고구마도 그냥 쪄먹어도 맛있다. 호박고구마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맛있고 김치랑도 어울림. G는 약먹은지 3일차인 오늘 많이 괜찮아졌다. 그 좋아하는 넷플릭스도 못보더니 오늘은 보기시작. 딱히 한건없지만 점심은 볶음밥에 G친구 M이 해다가준 똠얌국이랑 같이 먹었다. 이렇게 태국음식에 길들여져서 한국가도 찾을듯 하다. 연락달라던 회사들은 메일보내도 답장이 없다. 이제 거진 10개는되는거 같은데. 뭐 반절은 회사양식으로 다시내줘였지만 이력서 아니고 계약서 써서 보낸곳이 2개인데 말이 없으면 어쩌란건지 모르겠지만 전화는 안할란다. 전화해서 확인해보면 고용되기도 하겠지만 귀찮. 더 편하게 6월까지 딱 쉬고 일 시작해야겠다. 저녁엔 과일사러 나가서 과일사다가 오레오도 사고 감자 쪄서 먹었는데 탄수화물 중독 어떻게 벗어나지? 운동도 깔짝했는데 살찌는게 점점 느껴진다. 팔굽혀펴기 20개를 낑낑대기 시작했다. 환율이 꾸준히 오르더니 850원찍고 840원대에서 버

2020. 06. 05 (금) [호주 워홀 퍼스] 타이어 체크 & 드론 구매 & 히푸미야 & 저렴한 웻슈트 & 매빅미니 세팅하기 & 삼겹살 & 드론용 SD카드 구매 [내부링크]

아침부터 샤워하고 10시 예약이라 바로 나갈 준비 혼자가라던 G는 상태 괜찮다며 사고싶은것 있다고 같이 나가자고 했다. J1모터스 도착해서 바람빠진 바퀴 확인. 그런데 원인을 찾지못했다. 바퀴 다 만져보고 둘러봐도 멀쩡. 바퀴 바람빠지면 자주 바람이 샌다는 휠과 바퀴틈이나 주입구의 문제도 아니였다. 물에 담그고 공기방울도 확인했는데 전혀 한방울도 나올 기미도 없었다. 그전에도 계속 잘쓰던 휠이라 타이어 문제라 생각했는데 타이어도 멀쩡 휠도 멀쩡 원인을 못찾았다. 사장님과 일단 껴서 타보다가 확인하기로 했다. 어짜피 여행까진 일주일 남았으니 2.3일 더 지켜보기로. 드론샾이 멀지도 않아서 갔다왔다. 직접 조종도 해볼 수 있고 이것저것 잔뜩이었다. DJI가 꽉잡고 있다더니 거진 DJI 제품. 짐볼 카메라랑 휴대폰용 짐볼 거치대 RC카 일부도 판매중이었다. 그냥 가성비로 매빅 미니 플라잉 콤보로 샀다. 가격은 799불 SD 카드 별도. 1년 워렌티 수리는 멜번에서 해주거나 기체교체. 드론

2020. 06. 06 (토) [호주 워홀 퍼스] 요리귀찮 & 드론연습 & 장보기 [내부링크]

G는 이제 머리아프다거나 힘들어하지 않는다. 그러더니 요리를 또 엄청나게 시작했다. 사실 매일 요리하는건 좋지만 너무크게 벌린다. 해주는 것에는 감사하지만 요리는 항상 한시간 이상. 한번에 두개 하기는 했지만 태국요리 특성상 자꾸 빻아야 하는데 그거 하느라 시간이 다간다고 보면된다. 설거지와 기본적인 보조가 지겹지는 않지만 튀김류는 집에서 안했으면 좋겠다. 에어 프라이어 사자니까 계속 거부한다. 기름은 기름값대로 가스는 가스대로 계속지켜보는 노동력은 노동력 대로 오븐도 있는데 오븐보다 직접 튀기는 파다. 드론 대충 다 세팅하고 밖에나가서 날려봤다. 리턴투홈키를 잘못눌러 송전선에 박을뻔했다. 그래도 바로 취소해서 다행히도 멀쩡. 처음엔 소음이 엄청난듯 했다. 익숙해지니 말도 안될정도는 아니지였다. 그래도 드론없는 사람한테는 그냥 짜증일듯 하다.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민감하게 움직였다. SD카드가 오지않아서 드론으로 찍은사진은 없음. 수요일에 오면 바로 어디든 가서 찍어봐야지. 날이 계속

2020. 06.07 (일) [호주 워홀 퍼스] 구직성공? & 또 다시 인덕션 & 튀김요리 대실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고 있었다. S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솔라팜 지원이 성공했고 수요일 일시작이란다. 운이 터졌지만 브릿징이고 세컨 안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 그말 듣고 무슨 생각인지 6월 쉬겠다던 나는 여기저기 미친듯이 지원하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연락오던 곳이긴 하고 인력회사인 곳에서 연락왔다. 지원한지 15분도 안되서 연락와서 당황했을뿐. 역시나 메디컬 니돈 내고하고 일정횟수 이상 가면 환불해준다고 한다. 12번인가 그래서 넘길일이 없다. 정확하게 못들어서 다시 확인해봐야지. 느낌상 옷도 신발도 제대로 안줄듯 하다. 뭐 디덕션하면 되긴하지만 귀찮다. 그렇게 내리 3시간을 인덕션 8개에 다썼다. 그나마 문제풀이 80프로 허용이라 전부다 빨리마치고 했는데 현장직 설명에서 100프로 맞추라는 과제가 4번나옴 그거 하느라고 거진 반절을 써먹은듯 하다. 아니 근데 인덕션 끝내고 계약서도 쓴곳은 연락을 안주는건지 궁금하다. 여튼 ess. sodexo 다가는 곳이다. RIOTINTO

2020. 06. 08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잡 메디컬 & GT완치 & 점보헤어타이 & 저녁 스테이크 & 드론 재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뭐 좀 확인한다고 앉아 있었다. G의 병원에서 전화가 왔고 바꿔달라해서 바꿔줬다. 여전히 인도계와의 전화 영어는 힘들다. 배려 영어를 해준다고 또박또박 말해주지만 여전히 알아 듣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원어민과의 대화가 없다보니 더 안들리는듯 하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더 자볼까 했는데 메디컬 언제 가능하냐고 연락이 왔다. 그냥 오늘 하겠다고하고 2시정도로 예약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메디컬비용 385불이나 계산하고 뒹굴거리고 누워있었다. G가 사고싶은게 있다고 해서 Sportlight에 가서 천과 고무밴드를 샀다. 점보 헤어밴드를 만들거라고 했다. 하겠다는데 말리지는 않았다. 메디컬 체크는 오늘도 순조로웠다. 특이사항 체크하고 이름 생년월일 확인 후 시작. 약이나 아픈곳 있는지 흡연, 음주, 운동량 미리 확인. 그리고나서는 키와 체중을 측정하고 혈압측정. BMI 측정을 위해서 허리둘레 측정. 관절 가동성 테스트 그리고 심폐 지구력 측정했는데 걸렸다. 다시 다른 병원가나

2020. 06. 09 (화) [호주 워홀 퍼스] 소변검사 & 드론연습 & 웨스트 필드 캐로셀 쇼핑 & 수도 끊김 & 로드트립 준비 & 플스5 출시예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소변검사하러 갔다. 혹시모를 안나옴을 대비해서 물 거진 2리터 마셨다. 가기 30분전에 마셔서 그런지 도착하고 기다리다가 바로 소변검사 했는데 잘 나와줬다. 이상없고 술, 마약검사 내일 결과나오면 회사로 보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다. 그리고나서 바로 쿠지비치 가서 드론날리기 아침에 씻다가 폰 충전단자에 물들어갔다. 화면연동 연결하려고 연결하면 습기제거 후 경고 빵빵. 시스템 어플 강제 종료했지만 진짜 있는거라 반복 결국 화면 안보고 대충 막 찍었다. 그냥보는 호주 바다도 미쳤는데 역시 항공뷰의 바다는 더 미쳤다 진짜. 건물도 대략 각도만 맞추고 찍었는데 화면보면서 찍었으면 더 잘나왔을듯 하다. 비행 연습은 계속해도 끝이 없다. 집으로 돌아와 쉬다가 G와 쇼핑갔다. 캐닝턴에 있는 캐로셀 쇼핑센터 여지껏 본 호주 쇼핑센터중에 제일큰듯. 타겟, 마이어, 케이마트, 울월스, 콜스 등 호주에서 들어본 웬만한 대형마트는 다있다. 영화관도 있던데 아직 문닫은 상태. G의 옷 쇼

2020. 06. 10 (수) [호주 워홀 퍼스] 빨래 지옥 & 연락 또 없음 & 여행 준비하기 & 빌어먹을 호주택배 & 자가격리 지원물품 [내부링크]

여행가서 입을 옷들과 밀리지않게위해 빨래 3번의 빨래를 돌리고 나서야 빨랫감은 사라졌다. 시간도 3시간 그러다보니 날도 좋았음에도 저녁 6시까지 안마름 하지만 바람도 많이불어서 실내로 옮겼다. 자잘자잘하게 놓친 물건들 사러 나가서 사왔다. G는 이체받은 돈 뽑아서 입금했다. 설거지할 것들이나 과자류 음료수등. 차에 물건은 다 실어두었고 옷, 비싼 물건들이나 이불만 챙기면된다. 오늘까지 메디컬 끝낸곳은 연락이 없다. 이게 미친건가 싶은게 메일은 물론 전화도 안온다. 메디컬 24시간이라고 했으니까 오후엔 와야되는데 내일 몽키미아 도착해서 연락해봐야겠다. 빌어먹을 호주 택배가 여행을 망쳤다. 역시 호주는 물건 사는건 눈앞에서 사는게 현명하다. 빠른배송으로 시켜서 택배비도 비싼데 이러면 빠른배송 시킨 의미가 없지 하하 10일 도착이라길래 여유있게 있었다. 8pm도착이라고 뜨길래 픽업장소 시간보니 음 5시30분에 문닫는데 장난치나ㅋㅋㅋ 그럼 못도착하는거 아니냐? 혹시 보관함에 넣고갈 수있으니

2020. 06. 11 (목)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시작 & SD카드 구매 & 지루한 운전 & 서류제출 & 에뮤 접선 & 댄합? & SD카드 박살 [내부링크]

인터넷 주문한 SD카드가 도착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6시 출발 첫 2시간 운전은 지루하지않았다. 고구마도 먹고 화장실 갈겸 들른 까페서 아이스 커피도 마셨다. 근데 아이스커피 시켰는데.... 우유도 타주고 휘핑크림도 주네여? 아이스 롱블랙이 아니였던건가....? 지나가다 본 캠퍼벤. 해치백타고 로드트립가는 나에겐 꿈의 차다. 언젠가 캠퍼벤타고 예행할 날이 오겠지. 12시가 조금 안되서 도착한 제랄튼 제랄튼에선 항상 헝그리잭스 먹는듯. 밥먹는데 회사에서 전화왔다. 비자증명 관련서류 다시제출해달랬다. vevo에서 받은것 말고 여권제출해달라고 부라부랴 노트북 꺼내고 핫스팟켜서 제출 완료. SD카드도 32기가짜리구매 응 한국에서 15불짜리를 시골동네라지만 2배넘는가격에 팔고있네 그렇게 호갱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올라가다 만난 에뮤 처음보곤 놀라서 멈췄다. 지나가면서 20마리는 본듯 하다. 처음 본 에뮤는 거대했고 타조 친척벌정도 되는 느낌이었다. 중간중간 도로로 나와있

2020. 06. 12 (금)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2일차 & 몽키미아 돌고래 먹이주기 & 쉘 비치 & 해멀린 풀 & 길위의 소 & 야간운전 캥거루 & 코랄베이 도착 [내부링크]

8시 15분부터 시작하는 돌고래 먹이주기 7시 30분에 일어나 대충 씻고 출발했다. 20분 걸려서 도착한 몽키미아 입장료는 15불이고 추가비용은 없다. 하루 3번 먹이주기를 한다. 주기는 돌고래 올때마다라 다르니 8시 15분전에 도착해서 구경하다 들어가기를 추천 돈내고 번호표 받고 기다리면 끝. 드론은 못날린다고해서 접었다. 8시쯤 되니 당연한 하루일과인듯 돌고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5마리인지 6마리인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가이드들이 돌고래설명하면서 안내해준다. 아쉽게도 돌고래 스트레스 방지 위해서 모든사람이 들어가서 먹이 주기는 불가능하다. 만지거나 다가가는것도 불가능. 그래도 보통 한번에 200에서 500명까지 몰린다는데 우리는 코로나 이후라 100명제한 소수 인원으로 했다. 저번주까지는 20명씩 더 소수정예였단다. 돌고래들은 은근 여기저기 상처가 많았다. 자연적인 상처이기를 바라야지. 가족단위 고객이 많아서 우리는 빠져있었다. 자원봉사자들도 아기들에게 우선권을 주었다.

2020. 06. 13 (토)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3일차 & 코랄베이 & 투어 다실패 & 휴식의날 & 드론연습 & 삼겹살! & 석양맛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여기저기 투어 확인했다 내일 출발하는 만타레이 투어 스쿠버다이빙 신청 석양보면서 ATV, 거북이 스노클링까지 했다. 텐트는 원터치에 중고고 이미 고장난걸 알았지만 바람이 센지역이라 자꾸 픽픽 쓰러졌다. 텐트덮개를 팽팽하게 고정시킨다고 해도 마찬가지. 기름먼저 넣고 가려는데.... 왜 옥탄가 95짜리부터 있는거져? 145센트부터 시작하면 너무한거 아닙니꺼 주유소도 간이주유소 하나뿐이다. 선택권이 없지만 가득말고 엑스마우스 갈정도로 반만 채우고나서 멈췄다. 30불 넣었는데 20리터 깔짝이라니...... 바다거북스노클링은 배가 안뜬다며 취소되었다. 다른 투어도 있기는 했는데 그냥 취소하고 휴식선택. 할게없으니 바다구경 스켈레톤베이 가오리나 상어가 종종 나온다고해서 갔다. 드론날려도 가오리인지 거북이인지 해초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고 그냥 같이 걷고 구경하다 나옴 4륜구동만 가능한곳이라 걸어다녔다. 확실히 느끼지만 호주 여행은 4륜구동이다. 4륜구동 아니여도 갈곳은 많다. 4

2020. 06. 14 (일)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4일차 & 만타레이 투어 & 5년만의 스쿠버 다이빙 & 바다거북! & 듀공!! & 상어!!! & FIFO 솔라팜합격. [내부링크]

코랄베이에서의 3일차! 어제 저녁에 7시30분까지 오라고 했다. 리프레쉬 교육을 들어야해서라고 했다. 들어가서 다 확인하는데 왜 제 다이빙 자격증 안뜨져? 어느 회사거였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안뜸. 다시 찾아보니 SID라는 업체였고 그냥 싸서 했던듯 다음에 할때는 PADI로 그냥해야겠다. 다합을 다시 가던가 어디서 따든지 말이다. 보트다이빙은 처음이었다 동남아나 세팅 다해준다고 했는데 챙겨주는 J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챙겨줬다. 첫다이빙은 처음이라 모르는 G적응 시키는 다이빙. 그런데 마스크가 안맞는건지 계속 불편해했다. 마스크만 맞았다면 더 재밌게 했을듯 하다. 그래도 40분간 나쁘지않게 보트주변 돌아다녔다. 이퀄라이징이 힘들다며 다음 다이빙은 포기했지만. 점심먹기전에 만난 만타레이. 진짜 말도 안되게 큰데 뭔가 바다속의 독수리느낌. 진짜 보고 있으면 계속 따라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2팀 나눠서 들어갔는데 체력좋은 아저씨는 사람들 다버리고 치고나가서 다음조꺼까지 따라 다녔다. 3번

2020. 06. 15 (월)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5일차 & 엑스마우스 이동 & 스노클링 & 스팅레이 & 바다 거북 둥지 & 바다 거북 부화 [내부링크]

마지막날이라고 텐트는 무너지지 않았다. G가 간단한거 정리하고 차 안쪽치웠다. 나는 큰거 트렁크에 넣을걸 정리했다. 나가다가 봤는데 다 SUV급이다. 나만 개쪼그만한 해치백이라니.... 거기다가 NSW랑 SA에서 온 차도 있다. 잠깐 이야기한 아저씨는 코로나 자가격리로 SA에서 올라오는데 3주면될거 5주걸렸다고 불평했다. 엑스마우스로 향하는길은 여느 고속도로처럼 일직선으로 끊임없이 달려야했다. 다른건 개미집들이 곳곳에 널려있던것 뿐 다윈에서의 기억들이 조금씩 나는 하루였다. 진짜 쭉뻗은 고속도로는 가도가도 끝이없다. 로드트립으로 미대륙 횡단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지루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돈도 일반여행보다 더깨지기도 한다. 에스마우스에 도착해 체크인하니 10시 그래서 털퀘이즈베이에 갔다오기로 했다. 파라솔이 없는 우리는 의자에 비치타월로 그늘 만듬. 국립공원내 드론은 인증된것만 날리라고해서 그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드리프트 스노클링 장소 아무생각없이 역방향으로 가려다 퍼질뻔했다.

2020. 06. 16 (화)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6일차 & 엑스마우스 & 고래상어 스노클 투어 & 웨일샤크 투어 & 타이거샤크 & 바다거북 2번 & 흰수염고래 & 험프백 [내부링크]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대충씻고 웻슈트로 갈아입고나서 버스타러 나갔다. 7시 15분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소수로 보통 20명인데 10명이서 이동했다. 보트를 타고 이동해서 바로 스노클 진짜 어디를 봐도 물고기반 산호초 반 눈호강을 쉬지않고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어도 만났는데 투어만 아니였음 잡아다가 문어숙회를 해먹는건데... 그리고 만난 바다거북의 크기는 어마어마했다. 내 몸통보다 크기가 컸는데 진짜 말도 안됬다. 가이드도 진짜 큰 거북이라고 했다. 스노클을 마치고 고래상어 찾을때까지 쉬는데 갈매기때가 근처에 모여있었다. 고래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진짜였다. 7.8월부터 흰수염고래 시즌이라는데 조금 일찍 찾아왔나 보다. 멀리서 고래다 라는 느낌만 있었는데 이렇게 물도 뿜어주고 2마리가 유유히 갔다. 액션캠이 아니라 폰이었다면 더 선명했겠지. 그래도 눈으로 보는게 제일 좋다. 나중에 험프백웨일 투어도 가야지! 경비행기로 고래상어를 찾아주는데 15분이 걸릴지 3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2020. 06. 17 (수)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7일차 & 집으로! & 오프로드 & 블로우호우 & 레드블러프실패 & 폭우 & 호텔숙박 [내부링크]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날 안쉬고 12시간 1100km를 운전해야한다. 그러려면 최소 16시간 잡고 운전해야하는데 미친짓이 분명하기에 하지 않았다. 중간중간 여기저기 갔다가 가기로 했다. G가 찾은 red bluff를 갔다 가기로 했는다. 그런데 가보니 오프로드였네여? 반정도는 해치백으로 60-80은 밟아지길래 그럼 무리없지하고 갔는데 가면 갈수록 지옥문 땅이 고르지 않고 마이닝 지역 인근인지라 땅은 더 울퉁불퉁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30분거리를 1시간 걸려서 도착. 하지만 목적지와는 전혀다른 풍경이 나왔다. 인터넷도 안되기에 결국 그냥 돌아나왔다. 중간중간 마주친 야생 염소로 만족해야지. 4시간을 날려먹었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했다. 그 악조건을 버텨준 나의 코롤라 해치백에게 감사를 안그래도 점검 예정이었는데 밸런스까지 봐달라해야지 그러다가 나와서 건지 바다사진 그냥 뭔가 마음에 드는 해안절벽이다. 아....클라이밍 하고 싶다. 사실 목적은 blow어쩌구 구경이었

2020. 06. 18 (목)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8일차 & 제랄튼 & 핑크레이크 & 헛라군 & 집으로! & FIFO utility 면접 & 짐정리 [내부링크]

꽃구경 갔다가 집을가려 했는데 비의 여파로 미뤘다. 갈까말까 고민하던 핑크레이크를 다시 갔다. 비가 한동안 내려서인지 말랐던 여름과달리 가득차있었다. 바람이 많이불어서 드론사진을 찍기 힘들었다. 해가 나왔다들어갔다하며 색이 바뀌었고 구름의 여부따라 조금씩 바뀌었다. 하지만 역시 위에서 내려다보게 찍어야 찐핑크였다. 원하는 구도인 바다랑 같이 찍으려면 멀리 보내거나 120m보다 높이 날렸어야 했다. 이미 120m에서도 드론이 휘청거리던상황. 드론만 휘청이는게 아니라 짐볼이 제역할 못할정도 그래서 그냥 적당히 찍고 내려보냈다. 편집하면 색감은 나올정도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여기저기 장소 찾고 바람고려하다보니 2시간 날렸다. G는 그냥 점심 먹고 집가자고 했다. 제랄튼으로 가서 태국음식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태국음식은 항상 맛있다. 이러다 태국가서 사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돌아오는길은 무척 힘들었다. 왜인지 무척 졸렸고 1시간30분정도 G에게 운전부탁했다. 그러면서 비가 왔다 안왔다해

2020. 06. 19 (금) [호주 워홀 퍼스] 캐로셀 & 아이스박스 & 해변 파라솔 & 냄비 손잡이 & 리틀 방콕 & G헤어밴드 만들기 & 사진 백업 [내부링크]

어제부터 사진 정리하고 일기쓴다고 시간 다보냈다. 아침부터 일기를 정리하면서 스트레스 분명히 즐거웠는데 파일형식탓인가 제대로 업로드가 안됨. 여행사에서 받은 사진도 제대로 다운이 안된사진들도 많다. 드롭박스고 사진용량도 팍 줄여서 줬으니 망정이지 그용량 그대로라면 받는데 한세월이었을거다. 여전히 업로드에는 한세월인건 마찬가지다. 비디오가 빌어먹게 용량이 크니까 말이다. 캐로셀 쇼핑가서 리틀방콕에 갔다. 캐로셀 쇼핑센터에 맛들린 G는 이 레스토랑에도 꽂혔는데 맛도있고 양도 많다. 일반 태국 레스토랑들보다 배로 나오는듯하다. 모래사장 그늘막 캐노피가 30불 정리세일이라 샀다. 겨울이 와서 싸긴하겠지만 난 언젠가 쓰겠지? 냄비손잡이가 2개나 떨어졌는데 오래써서 나사가 풀린것 뿐이라서 나사만 잠궈줬다. G는 발각질 제거팩을 사서 쓰더니 행복해했다. 오늘도 점보 헤어밴드를 2개나 만들었는데 이번엔 튼튼하게한다고 바느질방식 바꿨다. 1개당 2시간 걸리던게 3시간으로 늘었다. 재봉틀을 사라고해도

2020. 06. 20 (토) [호주 워홀 퍼스] FMG 인덕션 & 지겨운 인덕션 & 태국요리 & 휴식 & 사진 옮기기 [내부링크]

그나마 다른 인덕션을 여러번 받았었기에 다행이다. 대부분 문제읽고 답만선택해도 되는 문제여서 금방 금방넘어갔다. 문제들 역시 틀리면 같은문제 기회다시주는 형식. 그게 아니라 전 문제로 넘어가거나. 전체 다 풀고 제출하는 형식이었다면 몇배는 결렸겠지. 그래도 11개의 인덕션을 하다보니 5시간이 훌쩍 갔다. 그래도 앞으로 2.3달은 인덕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에 만족하고 일을 해야겠지. 미치게 지겹지만 끝! 8시 30분에 시작한 인덕션이 1시30분에 끝났다. G가해준 점심을 먹었다. Yam kai dow라고 계란후라이를 튀기듯해서 고추, 고수, 액젓, 설탕, 오이, 라임 섞어먹는 샐러드 태국음식을 보면 액젓이나 라임이 항상들어간다. 무슨 액젓인지는 모르지만 피쉬소스라고 써있다. 그리고나서 컴퓨터로 다이빙 영상들 필요한부분만 자르기 바다속이라 아무리 제대로 들고 있으려고 했어도 바다의 흐름따라 흔들린게 너무 많다. 바다사자때 너무 휙휙돌려서 쓸 영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이래저래

2020. 06. 21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클라이밍 & 캠핑준비 [내부링크]

온라인 인덕션으로 녹초가 되었는데 푹쉬면서 해결 12시부터 클라이밍 하기로 해서 나갔다. G를 두고나가면 서운할까봐 자주는 못한다. 어쨌든 11시 20분에 나가서 헝그리잭스 세트사서 아드레날린 볼트에 도착하니 12시 10분 헝그리잭스 드라이브 쓰루에선 창닫고 다음 창문가라고 써있어서 결제안하고 다음창문 갔더니 결제하고 오란다. 훈수 두듯이 말하는데 제대로 말해봐야 시간낭비 그냥 바로 운동하러갔다. 4달쉬고 한번하긴했는데 또 쉬다긴 1달만에 왔더니 살도 개쪘고 루트파인딩 못함. 진짜 예전에 했던 감으로만 붙었다. 방전도 빨리오고 홀드 잡던 감각도 없다. 진짜 클라이밍 내가 했었나 싶다. 당연히 됬을것 같은 것들도 나약히 추락. 킬터보드도v3 2개 깨고 하나도 못함. 사이트가면 턱걸이라도 좀 해야겠다. G가 치즈깐풍기 사오라해서 사갔더니 저녁 5시 내일 해멀린베이 갈 준비하고 끝냄. 먹는건 다 사먹기로 하고선 차에 짐정리. 분명 1박만 하는데 짐은왜더 많은기분이지?

2020. 06. 22 (월) [호주 워홀 퍼스] 망한로드트립 & 버셀톤제티 & 마가렛리버 초콜렛공장 & 메이즈 & 마가렛리버 와이너리 & 하멜린베이 & 생사의기로 & 폭우운전 [내부링크]

오늘은 1박짜리 로드트립. 로드트립보단 캠핑에 가깝다. 6시에일어나서 7시30분 출발 C까지 챙기느라 시간이 더걸린다. 그렇게 9시 30분에 도착한 버셀톤 비가 올거란건 알았지만 이정도 바람이 분다구요? 입구에서부터 안좋은 느낌이 쎄했다. 리셉션 가니까 오늘은 기차랑 수중전시관 안한단다. 날씨보니 내일도 안할거 같고 목요일쯤 다시오랬다. 코로나에 이어서 2번째로 못들어간 상황. 별 수 없이 다음에 오기로하고 헝그리잭스로 가서 아침. 와이너리들 구경이나 가자고 가던길에 마가렛리버 쵸콜렛공장 만나서 화장실이용. 다들 쵸콜렛에 관심이 없었고 그냥 온김에 들린거라 별 감흥이 없었다. 그냥 주변경치구경이나 하다 나왔다. 와이너리는 2곳갔는데 다들 코로나로 6월 25일부터 어짜피 겨울이라 포도나무도 다 비틀어져있었다. 와이너리가 20개도 넘던데 시즌 잘타서 구직하면 돈 잘벌만한지역이다. The Margaret River Chocolate Company 위치 : 415 Harmans Mill R

2020. 06. 23 (화) [호주 워홀 퍼스] 캠핑 물건정리 & 첫 스윙 준비 & 휴식 & 각질케어? [내부링크]

운전 7시간 후유증에 폭우속 운전으로 인한 피곤함에 지쳐서 뻗어있던 오전이었다. 이것저것 사려고 점심먹고 나섰다. 안전모는 버닝스가서 10불짜리 사고 햇빛가릴 목토시 카트만두에서 50불짜린데 반값행사 찾다가 없어서 나갔다가 점원 물어봤는데 잘 안나가서 구석 배치해둔거란다. 워커용 긴 양말들은 다 어디사라졌는지 없어져서 6불에 3장짜리 스포츠양말구매. 안전용품 안준다기에 짜증났었는데 목토시야 원래 안주는거고 안전모도 저렴해서 다행. 다른 것들은 다 전에 일하면서 있다는 것도 다행. 안전화도 뭔가 하자 있었는데 못신을정도는 아니다. 자꾸 나자빠지는 원터치 텐트는 버렸다. 비안오고 바람안부는 곳에서 쓰면되지만 자빠지고 매일 다시만드는 것도 짜증나서 버렸다. 구매시 지지대가 빠지는건 알았지만 지지대가 무너지는건 몰랐으니까 할말없다. 젖은것들 말린다고 일기예보보고 꺼내놨는데 소나기가 지나가 주셨다. 오늘 정리하려했는데 내일해야겠네여? 세상 귀찮은것 캠핑은 가서놀때만 즐거운것 생각보다 잔정리가

2020. 06. 24 (수) [호주 워홀퍼스] 난도스 우버이츠 & 호스 & 호스꼭지 & HDMI 케이블 & 콴타스 포인트 적립 & 보온물병 & 짐정리 & 마지막 스테이크 [내부링크]

아침에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뭘 하기노 귀찮아서 안하다가 G역시 요리가 너무 귀찮다고 했다.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 G는 싫다고 난도스 주문했다 배달은 50분정도 걸렸고 G는 100불어치 시켰다. 그냥 하루종일 요리를 안하겠다는 생각 역시나 난도스는 내입맛에는 별로다. 일단 너무 짜고 허브고 라임이고 뿌려도 껍데기가 다 타서 와서 의미가 없다. 고구마 튀김은 맛있는데 역시나 드럽게 짜다. 그리고 나서 캠핑장비 모래 정리할 호스사러 갔다. 나간김에 마이닝 가서 쓸 HFMI선과 보온물병샀다. 호스는 버닝스 가서 샀는데 분사형태 다른 꼭지까지 제일 싸구려로 사가지고 14불에 끝냈다. 만져보면 딱 재질차이와 싸구려인게느껴진다. 여기저기 끌고다닐 호스면 두꺼운거 사야겠지만 그저 가까운곳 뿌리고 말거였으니까. 보통 울월스에 15불짜리 HDMI선 2미터짜리를 판다. 성능좋은건 아니지만 어짜피 게임 하는것도 아니니 일반용으로 나쁘지않게 쓰는게가능. 인터넷에는 있다고 나오는데 2개 매장에 배치가 되

2020. 06. 2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솔라팜 시작 & 플라이인 & 코로나검사 & 주먹구구? & 아무생각없다. [내부링크]

호스피탈리티 일할때는 가방하나에유니폼만 챙겨서 다녔다. 어짜피 캠프에만 있으니까 물병도 필요 없었다. 헬스장도 이용하지 않았기에 더더욱 짐이 없었다. 안전모에 물병에 헬스장 이용할거까지 챙기니 많다. G가 공항까지 태워다 줬다. 날이 화창하고 좋았다. 내일부더 일주일 비온다던데 이게 폭풍전야인가? DFO랑 Costco 설명해줬더니 동생 데리고 다시와서 쇼핑을 겁나했다. FMG 코로나 키트 받고나서 체크인 수하물하나에 들고가는 가방까지 가능 G랑 작별하고 1시간가량 기다렸다. 가는 회사의 인원들이 보였지만 인사는 안함. 남미애들이 많은지 다 스페인어 사용. 1시간 30분정도 날아서 도착 엑스마우스도 비슷한거리인데 운전하면 15시간인데 1시간 반만에 오다니. 다음에 북쪽여행가면 브룸 이상부터인데 그냥 비행기타고 다녀와야겠다. 내리자마자 코로나검사 입속과 코속 검체 해서 가져갔다. 결과는 어짜피 음성이겠지만 안전관리위해 애쓰는게 보인다. 한명 감염되면 파장이 크니까.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2020. 06. 26 (금) [호주 워홀 퍼스] FMG 사이트 현장 인덕션 & 하청회사 인덕션 & 하청의 하청 & 헬스장 인덕션 & SD카드 배달 & 자격증등록 [내부링크]

아침 8시까지나가서 새로온 인원들만 버스타고 다른마을로 이동해서 사이트 인덕션을 진행했다. 사이트 인덕션을 많이하긴 했지만 이정도로 긴건 처음 8시에 모여서 8시 30분 출발 버스타고 도착해서는 출입카드 발급위한 인적사항 적고 사진찍었다. 전형적인 호주 스타일인 흰벽에 세우고 대충찍기 10시까지 역시나 안전관련 인덕션 진행. 끝나고 1시간여를 기다려서 버스가 왔다. 버스도착하고나서 바로 솔라팜현장 이동. 현장 인근 사무실에서 다시 하청회사 인덕션 시작. 안전관련 주변지역관련 규칙들 설명. 리오틴토가 애보리진 동굴박살낸 후유증인지 애보리진 관련된 이야기도 있었다. 다른 사이트들처럼 밖으로 나가는게 금지 사이트당 한번꼴로 구경나가긴 했는데 못한다. 데이오프때 그냥 밀린잠자고 애들이랑 놀아야겠네. G에게 택배 도착한거 물어보니 안왔단다. 이메일로 SD카드 도착했다고 왔는데? 역시나 호주 빌어먹을 택배원은 우편함에 다 튀어나오게 쑤셔박고 그냥갔다. 사람도 없던것도 아니고 있는데 말이다. 집

2020. 06. 27 (토) [호주 워홀 퍼스] 솔라팜 첫시작 & 지루함의 연속 [내부링크]

진짜겠지만 FMG의 제제가 세다고 한다. 뭐 일하는 현장도 아니고 캠프사진을 올리지 말라는건 조금 이해가 가지않지만 짤린다니까 안해야지. 한국어로 된 블로가지 검색이 될리가 없겠지만 그래도 FMG잔뜩 적어놨으니 사진은 프로젝트 끝나고 대충 다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2일전에도 2명이 강제로 나가게됬다. 안전 목적상 2인1조로 일하는 장비가 있는데 한명이 안정장비 가지러간 사이에 혼자 일 시작했다. 그렇게 비운 시간이 5분이 채 안됐지만 FMG가 드론 날려서 감시하는데 걸렸단다. 핸드폰 사용도 까다로운데 어제 한명이 거의 짤릴 위기였다. 아침에 식사하고 사이트 이동 체크인 서류 작성하고 프리스타트 간단하게 브리핑하고 새로온 사람들 위해서 각 팀장들을 소개해주었다. 새로 왔으니 멍때리면서 시작 주먹구구식인게 확실한게 팀장들이 팀원찾아서 데려가는게 아니다. 팀장을 내가 찾아야되는거였다. 멍때리다 같은팀 못 찾으면 아침 해멜뻔했다. 솔라패널 올라갈 지지대 1자로 만드는작업. 드릴로 너트 잠그

2020. 06. 28 (일) [호주 워홀 퍼스] 반복 지옥에 갇혀버림 & 토크렌치 지옥 & 드릴지옥 [내부링크]

조이고 조이고의 반복이다. 정해진 수량이 없으니 하는만큼 한다. 개만히 있으면 시간이 안가니 뭐라도 하는데 뭐라도 하는게 계속되는 반복이라 지겹다. 반복지옥에서 허우적거리는 기분 토크렌치들고 하루종일 같은거 한다. 다른 것보다 전동드릴로 너트를 조이고 토크렌치로 마무리하는 방식인데 이럴거면....토크있는 드릴쓰지... 큰 드릴의 경우에는 힘이 좋아 너트갈려헛돌고 작은 임팩같은 드릴은 원래 나사못박는용이니 제대로 잠기지않고 과부하만 빨리된다. 토크렌치 쓰는 사람들의 불만은여기저기서 나온다. 제작할때 전동렌치를 위한 여유공ln l간만이라도 있었다면 그래도 이런고생이 덜했을건데 여유공간이 없어서 너무 꽉조이게되면 렌치머리가 껴서 안나온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무한반복. 다행히 점심먹고는 드릴잠깐했다가 다시 토크렌치 무한반복. 포지션이 바뀌어서 다른걸 경험하고싶다. 같이 일하는 사람중 별로인 사람이 있는데 첫날부터 느낌이 쎄하더니 계속 쎄한 기분이다. 내일도 똑같은걸 또한다니,.... 개지겹

2020. 06. 29 (월) [호주 워홀 퍼스] 빠른작업 & 사건사고 & 좋은 동료들 [내부링크]

아침먹고 점심 챙겨서 출발. 일하러 가서는 체크인하고 프리스타트 어제 차량 인덕션 해달라던 L에게 인덕션 끝남 말함. 사소한걷느 다 땡큐로 받아주는 친구라 좋다. 오늘일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토크렌치로 잠그기. 아침부터 점심까지 무한반복이 되었다. 힘들긴했지만 같이일한 프랑스인 파트너가 속도도 잘맞고 챙겨가면서 진행했다. 점심 먹고도 나머지 진행해서 2시전에 끝냈다. 팀 리더인 A에게 가서 뭐하냐니까 일을줬다. 세상 쉬운 템퍼 수평 비슷하게 맞추기 고정하기전에 와셔랑 너트 연결만해두기 즐겁게 바닥에 앉아서 작업하면된다. 그러다가 일이 터졌다. 다들 모이라고하더니 잘못설치한 걸 바른방향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반반으로 나뉘어서 방향이 반대인데 어제까지 반대쪽 방향 작업하다가 오늘 넘어왔다. 다시 정리작업 하는데 남은 오후시간을 다 썼다. 포크리프트 4대가 원래일 못하고 왔고 모든인원이 첫 30분 우왕좌왕하다가 누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명확한지시 없이도 이것저것 각자 할일을 찾아서 진행

2020. 06. 30 (화) [호주 워홀 퍼스] 쉬운일만 한 날 & 사소한 오해 & 새친구들 & 좋은 피드백 & 안부끄러울까? & 이어폰 수장 [내부링크]

오늘일은 미치게 쉬운것만 했다. 팀리더인 아르헨티나인 A를 따라갔는데 맡은일이 너무나 쉽고 양이 적었다. 그일들 말고 계속 빙글빙글도는 너트 확인했다. 드릴, 토크렌치, 스페너로 다해봐도 안열리고 안잠김! 아무리봐도 내부가 긁혀서 제자리 회전이라는 결론 터키계 프랑스인 H도와서 확인했는데 역시나 그냥 그라인더로 가는게 빠를거라고 했다. 그라인더사용에는 허락이 필요하기에 다른일 시작. 바로 이동해서 너트 안잠긴구간을 확인 하지만 적어준 구역은 아직 완성안됨 뭔가 잘못적어 벌어진 일인게 확실하다. 혹시몰라 여러구역 더 확인했고 안된 것 해결했다. 그리고나서 일이없어 부속품 분배부서로 이동당했다. 그리고 나서도 H랑 계속 같이 일했다. 큰건 큰거대로 같이하고 작은건 작은거대로 같이 진행 그렇게 하고있는데 팀리더 하는 D가 정신없어서 우리는 다 정리하고서 다른 분배작업으로 이동. 하는법만 설명듣고나서 점심. 점심먹고 다시시작. 하지만 묶인부분 자를 가위가 없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안가져다줬

2020. 07. 01(수) [호주 워홀 퍼스] 정신과 시간의 방 & 콴타스 비행후 포인트 적립 & 이어폰 부활 & 코로나 [내부링크]

오늘은 우루과이 친구 F와 짝이되서 일했다. 여자친구랑 왔고 미국 거쳐 3일걸려 호주왔단다. 시차적응하느라 죽을뻔했다고 했다. 시드니거쳐서 멜번가서 옥수수 농장 일하다가 서호주 아랫지방에서 일했다고 한다. 농장일 트렉터랑 트럭모는걸 했단다. 어제하던 파일 내려두는걸 오전내내 하면서 같이 이야기했는데 거진 4시간 수다 떨고나니 서로 궁금할만한게 다 떨어졌다. 점심 먹고도 같이일하다가 인원부족으로 브라켓 만드는 작업을 F랑했다. 2시 30분에 20명 이상이 집갔다. 다들 일주 후에 만나는걸로. 한국인도 4명이 집갔다온다. 일한걸 어떻게 적기 애매하다. 사진도 없으니까 더 애매하다. 깜빡하고있던 콴타스 포인트 등록 미등록 포인트를 찾아서 등록했다. 그래도 3번 왕복할거 같은데 할인받아야지 다음에. 생활방수만 되는줄 알았는데 세탁기 20분 돌리고도 이어폰은 멀쩡하다. 블루투스 페어링도 잘되고 소리도 짱짱함. 문제는 충전기가 충전해도 불이 안들어온다. 불들어오는 단자고장인지 충전단자 고장인지

2020. 07. 02 (목) [호주 워홀 퍼스] 노가다의 꽃 삽질 & 브라켓 작업 & QCY는 완전 방수인가? & BBQ 시작 & 티격태격 [내부링크]

오늘은 브라질친구 T와 일하기 시작했다. 덩치가 크고 힘도좋은친구 브라질은 호주 워홀비자가 없다. 하지만 이민자가 많은나라라서 이중국적자다. 이탈리아 시민권이 있어서 워홀 가능했다고 했다. 브라질은 전부 대학무료인줄 알았는데 국립대만 무료인거라고 정정해줬다. 그랬으면 나 대학졸업했다며 농담했다. 오늘은 노가다의 꽃인 삽질. 하청 주는 회사가 건물 올리기전에 기초공사중이다. 그런데 깊이를 잘못파서 더파야했다. 사실 판다기보다 이미 파진곳 높낮이 맞추는작업 2.3시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그런거 아니고 진짜 8시간내내 땅만팠다. 군대에서도 안파본 땅을 이렇게 파는구나. 그작업을 마치고나니 굉장히 피곤했다. 오늘당장 허리가 아프지않는게 다행이다. 점심은 요즘 뭔가 샐러드가 다 뭉게진 느낌이라 짜증 하지만 트레이에 담으면 되는걸 일일히 포장하는 고생을 알기에 조용히 있어야지. 어서 마음대로 퍼가는 시기가 돌아왔음 좋겠다. 그 전에 FIFO 프로젝트가 끝날듯 하지만말이다. 브라켓은 진짜 쉬운데

2020. 07. 03 (금) [호주 워홀 퍼스] 무한반복 & 지겨움과 빨리빨리 사이 & 배터지는 저녁 [내부링크]

오늘도 브라켓팀 아침 7시부터 점심까지 반복 점심 먹고 5시까지 반복 거의 공장잡 수준이지만 이동거리가 많을뿐 사진들 찍어서 정리하고싶지만 못찍으니 별수없다. 지겨워서 일을 빨리하게되는데 천천히 하려다가도 어느새 속도내고 있다. 그렇다고 엄청빠르지 않지만 오늘은 혼자일해서 친구사귀지도 못함. 이제슬슬얼굴들이 익숙해지는데 다음 사람들이 들어오니 정신없겠지. 저녁은 금요일이라고 피쉬앤칩스 적당히 먹고 볶음밥에 소세지 스테이크 까지. 달이 밝고 구름이 많아서 별이 없다. 월급받으면 카메라에 한번 투자해야지. 호주에서 별사진이나 왕창 찍고 가야지. 뭔가 취미생활을 다잃어가고 있다. 그러니 하나씩 다시 만들어야지. 내일은 운전검사한다고 오전내내 꿀빨듯 하다.

2020. 07. 04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솔라팜 & FMG 운전면허 코스 & 태양광 패널 작업 & 주먹구구 & 맥주 & 세차와 청소 [내부링크]

오늘 아침엔 FMG의 면허인증코스를 했다. 그냥 차량 안전사고시 토잉하는법 읽어보고 차량 시작전 프리스타트( 안전및 기능 체크) 수동운전 지정해주는 방향으로 이동이 끝. 수동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걸 보더니 좌회전 우회전 기어변속에 관해서 한소리 들었다. 죄다 1단으로 했다고 차량 없을땐 환경따라서 2단이나 3단으로 가라고 말이다. 이게 떨어진건지 붙은건지는 모르겠다. 합격 불합격이 없는건가? 솔라팜 사이트 도착해서는 물통 가방 받았다. 뭐 15불이고 월급에서 깐다는데 그러던지. 보통 회사라면 무상제공일건데 안전화, 안전모 사오랄때부터 돈돈거린다. 장갑 이어머프 마스크등으로 비품사용 비용가지고 얼마나 들들 볶으면 매니저들이 잃어버리지말라고 할까 많이 쓰면 돈나가니까 사유서인지 경위서인지 써야한단다. 아침에는 태양광 패널 올릴 거치대 간격조정했다. 중간에 틈 고려안하고 대충 재서 했다가 망함. 몸으로 대충 길이쟀더니 팔 들어올리는 각도마다 길이가 달라져서 간격조정 엉망진창. 결국 나중에

2020. 07. 05 (일) [호주 워홀 퍼스] 데이오프 [내부링크]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인지 계속해서 자다깨다 자다깨다 반복. 12시쯤 잤는데 5시까지 거진 8번은 깼다. 스트레스가 쌓인것도 아닌데 왜그랬을까. 아침 먹고 점심들고 와서 다시 잠 데이오프에는 할게 아무것도 없다. 애들만나서 수다떨기와 방에서 쉬기 둘뿐. 수다도 1.2시간이지 하루종일 안되니까. 운동도 할 시간대가 애매해져서 안가게된다. 사실 핑계에 가깝긴하다. 그냥 하루종일 방에 누어서 데이오프를 즐겼다. 다다음주 수요일이면 나가니까 10일 남았다.

2020. 07. 06 (월) [호주 워홀 퍼스] 휘어진 튜브 & 속도 압박 & 운전 귀찮다 & 반복작업 [내부링크]

오늘은 사건 사고가 좀 있었다. 어제저녁에 다른팀이 트럭으로 거치대 구조물만 설치가 끝난곳을 들이 박았다. 다행히 한곳만 구부러졌고 그걸 교체하는 작업. 총괄 매니저 B와 매니저 V가 주로하고 보조로 중국인 X랑 같이 했다. 멍때리면서기다리다 일시작하니 10시 파일 위를 그라인더로 갈고 녹안슬게 페인팅 속도가 나올 수 없는데 계속 속도를 강조 했다. 아침에 날려먹은 시간도 생각해 줘야져. 어쩌다보니 운전시작했는데 해치백만 몰다가 유튜 몰려니까 개크다 그리고 스틱이면 연습이 됬을건데 전부다 렌트카라서 자동이다. 중국인 X는 왜자꾸 뒤에타지? 둘이 타는데 조수석에 왜안타는걸까? 몰라서 그러는거 같기는한데 뭔가 기분상하게할거 같아서 넘어갔다. 6시간내내 그라인더질에 페인트하다 하루가 갔다. 뭔가 시간은 잘가고 힘든일도 아니긴한데 마냥 귀찮고 하기싫은 요즘이다. 음악을 계속 들었었는데 오디오북을 받아서 하루한권정도 들어야지. 퇴근하면 뭔가 그냥 퍼져서 만사귀찮다. 언제 운동 시작하려나 모르

2020. 07. 07 (화) [호주 워홀 퍼스] 그라인더 페인트질 반복 & 영혼없음 [내부링크]

아침부터 점심먹고 퇴근전까지 계속해서 같은것 반복 파일 위 그라인더 그리고 페인트. 워낙 넓어서 아무리해도 줄지않는느낌 가끔 휘어진 파일들 망치로 때려서 피긴하지만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도 않는다. 이렇게 준비시간 점심시간빼고 9시간을 반복하다보니 영혼은 그냥 없는상태다. 영혼이 없이 오디오북이나 듣고있다. 장르도 모르겠고 그냥 영어로된거로 받았는데 해리포터보고 영감받은 짝퉁느낌. 추가된건 시간여행하는거 정도. 일반세계에서의 너드가 세상구하는 마법사되는스토리 Magic factory - Morgan Rice 제목을 안보고 골라서인지 기대도 없었다. 하지만 메인이벤트인 마법학교가는데 스토리 반은 쓴듯 책이 여러권이라 그런거겠지 싶긴하다. 오한권짜린 공짜는 한권짜린데..... 마저듣고 안들을듯 하다. 2일째반복되는 일상에 내일도 같은 포지션이라서 3일째도 마찬가지일건데. 제발 조만간 바꿔주면 안되냐?

2020.07. 08 (수) [호주 워홀 퍼스] 손저림 & 반복의 반복 & 그라인더만 8시간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 반복 일기를 쓸거리가 없을정도로 반복. 이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반복 오늘 오디오북은 듣다가 꺼버렸다. 무료는 죄다 판타지 소설류인데 나이가 들어가는지 그닥 끌리지않는다. 등장인물 많고 복잡하면 정리도 안된다. 요즘 집어올 점심이 없어서 야채랑 계란 과일로 때운다. 쉐프들이 노력해서 만든건 알지만 뭔가 땡기는게 없달까 쉬기도 바뻐서 사실 먹기도 귀찮다. 반복에 그라인더 진동에 끝물에 손이저렸다. 내일도 이모양이면 바꿔달라고 해야지. 그래도 페인트 칠할때는 괜찮았는데 페인트 못칠하고 하루종일 그라인더만 했더니 손목이 죽어나는 상황이 되었다. 저녁은 차슈랑 돈까스 돈까스는 앞으로 안먹어야지. 기름범벅으로 눅눅하다. 2주가 다 되가니까 뭔가 지친다. 일주일도 더 남았다니..,

2020. 07. 09 (목) [호주 워홀 퍼스] 페인트공 & 지겨움 & 새친구들 & 맥주 [내부링크]

아침부터 저녁까지 페인트칠했다. 뭐 넓은 면적이 아니고 H빔 단면따라 그려주면 되는건데 그 H빔 개수가 1000개가 넘고 걸어다니면서 할뿐. 어제 그라인더만 해놔서 오전내내 했는데 못끝냈다. 그러다 다른파트에서 케냐인 A와 남수단인 J가 왔다. A는 이런저런 장난도 가끔치고 미소가 매력적인 친구이다. 점심먹고 종교때문에 기도를하면서도 눈마주치면 웃어주는 친구다. 이야기하다가 영주권따기힘들다니까 "아냐 1년반이면땀, 개쉬워" 이러길래 박사학위 이런건가 싶었는데. "응, 와이프가 호주사람" 이러면서 본인은 케냐 돌아가고 싶단다. 남수단인 J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다. 뭔가 뜬금없는 말을 많이하고 출퇴근길 노래들으면서 흥얼거리는데 주문이나 기도문 외우는 느낌이다. 뭔가 가치관이 맞지않아 대화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꾸 친한척해서 부담스럽다. 2명이서 할일을 4명이서 하니까 속도가 팍팍 붙었다. 그래도 3명이면 충분해서 매니저한테 말해서 오후에는 3명이서 일하기 시작했다. A에게 페인트 칠

2020. 07. 10 (금) [호주 워홀 퍼스] 반복속 변화 & 새로운 한국인 & QCY 충전고장 & 눈에 이물질 & 인원 증가 & 아픈친구 놀리기 & 여친밥 먹고싶다 [내부링크]

오늘도 역시나 같은 일 반복. 지겹고 지겹고 지겨운일. 아침에는 페인트와 그라인더 번갈아가며 했다. 사이트매니저인 B가 그라인더 2개중 하나를 가져갔다. 천천히 일할 수 밖에 없어서 천천히 일했다. 잠깐 쓰고 가져다준다더니 오후까지 안줌. 그렇게 점심 먹으러갔는데 새로오신 한국인을 만나서 인사했다. 이래저래 인사하고 인덕션 들으러 가셨다. 그리고나서 오후일을 시작했다. 일을 시작하려는데 계속 배터리가 없다고 떴다. 혹시나 싶어서 확인했지만 반복. 충전단자 문제가 종종 뜬다던데 세탁기돌리고 발생. 퇴근하고 확인해야지 했는데 두고 퇴근했다. 아르헨티나인 매니저J가 그라인더를 가져다줬다. 그리고 나서 신나게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그라인더 사용도중 바람이 불었다. 눈에 뭔가가 들어왔나 싶더니 고통이 시작되었다. 울다보면 끝나겠지 싶었는데 1분정도 지나도 그대로. 같이 일하던 친구에게 확인해 달라고 했지만 보이는게 없다고 하는 찰나에 현장매니저 M이 왔다. M에게 사정 설명하니 사이트 매니저

2020. 07. 11 (토) [호주 워홀 퍼스] 인간은 적응의 동물 & 피로 누적 & 텔레핸들러 자격증 & 코로나 완화 연장 & 인간관계란? [내부링크]

오늘도 그라인더와 페인트 벌써 일주일째라서인지 감흥이없다. 중국인 X도 지쳐가고 있다. 지겹다가도 사람스트레스 없다 하면서도 그냥저냥 계속하고 있다. 영혼없이 하다보면 할당량 끝내고 진행하고 있다. 피로 누적으로 자도자도 자고싶다. 피곤해도 할건 다 해야되니까 뭐. 다들 1주일 쉬는주만기다리고 산다 중국인 X는 영국인 J 프랑스인 A 남미 S 브라질인 T랑 로드트립갈거라는데 나가 다가본곳이라 이것저것 좋은거 나중에 말하기로 했다. 세컨비자도 고민하길래 여기도 세컨된다고 찾아서 보여줬다. 안된다고 하더니 증거 보여주니 좋아했다.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맛있었다. 밥먹고 J랑 수다수다. 텔레핸들러 자격증 알아보는데 휴가때 받기에는 예약이 다 차있다. 일단 문의해봤는데 안될듯 서호주 코로나 조치 완화가 연장되었다. 빅토리아주가 미친듯이 코로나가 터져서인듯 빅토리아주 멜번 및 근처지역 6주 격리. 말이 6주지 이미 터질데로 터져서 소용 없을듯 싶다. 안그래도 호주문 안열고있는데 더 늦어질듯.

2020. 07. 12 (일) [호주 워홀 퍼스] 쉬운날 & 피곤함 & 노가다 현장 & 복잡한 마음 & 연락없는 텔레핸들러. [내부링크]

오늘 하는 일은 진짜 쉬웠다. 아침에는 같은것 반복. 그라인더와 페인트 칠하고 끝 오후에는 드디어 포크리프트 각이었는데 사이트 매니저 B랑 일했다. 파일 묶인거 자르고 나무줍고 기다리기 30분넘게 놀다가 무전보내니까 또 기다리랬다. 3시가넘어서 일 제대로 시작했다. 이것저것 설명해주지만 마음이 급한지 일을 지름길로만 했다. 사람들 앞에선 정도를 지키라는데 그렇게 일하면 다치겠다 싶게 일한다. 세상 너무 복잡한 요즘이다. 사람이 더 늘어나니까 보이지않는 작은 다툼들이 늘고있다. 슬슬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텔레핸들러 요청은 연락이 없다 이번엔 메일 보냄 내일 오전에도 답장이 없으면 오후에 전화해야지.

2020. 07. 13 (월) [호주 워홀 퍼스] 반복반복 & 사이트 매니저 보조 & 크리스피 도넛 공짜 & 텔레핸들러 예약 성공 & 계속 들어오는 한국인 [내부링크]

오늘 아침도 즐거운 그라인더질 아침내내 그라인더질과 페인트칠 지겨워질때쯤 사이드매니저 B가왔다. 이것저것 정신이 없는지 불러두고선 다른걸 시키지를 않았다. 그러다가 파일 심을 높이를 정리하라고 했다. 정리하다가 점심먹고 다시 정리했다. 뭔가 이상한걸 발견하고 사이트매니저에게 이야기했다. 잘못된 걸 고치고나서 마냥기다렸다. B는 뭔가 고친다고 기다리라더니 계속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1시간 넘게 차에 앉아서 놀았다. 중국인 X랑 이런저런 농담과 대화를 했다. 아무리 무전을 쳐도 B는 바뻐서 답이 없었다. 그래서 매니저들 찾아서 이동해서 물어봤다. 매니저 J는 전화해주더니 할일 알아봐줬다. 다시 기다리라는 답변 기다리다가 B가왔고 파일 나누기 시작. 파일을 나누다보니 일을 마쳤다. 사이트 매니저 B는 나서서 일하는 성격. 일을 잘하기는 하지만 너무 급하고 너무 설명 없이 일을 진행한다. 눈치껏 맞추는게 되기는 하지만 세부사항을 제대로 정리해주지 않는다. 오늘 하루만 크리스피 오리지날

2020. 07. 14 (화) [호주 워홀 퍼스] 바쁘고 정신없음 & 로드트레인 에스코트 & 전용 조수인가? & 비행편 다름 & 퇴실하렴 & 락커 [내부링크]

파일링을 알려준다더니 사이트매니저는 바쁘고 정신 없어서 못알려줬다. 그래서 어제 하다가 만 파일링할 높이 기록. 사이트 매니저는 아침부터 점심까지 사무실에 앉아 있었다. 회사에서 리얼 빅보스를 보내서 더 정신 없어보였다. 오전도 10시까진 그라인더와 페인트만했다. 유트 타고있는 애들중에 제일만만해서인지 다른애들이 전부 바뻐서인지 일을 시켰다. 광산입구에가서 로드트레인 트럭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설명 듣다가 중요 포인트 하나 놓쳐서 길을 헤맸다. 40분이면 끝날일을 거진 1시간 30분에 끝냄. 트럭앞에서 가는거라 속도 조절하기 힘들었다. 커브에서나 좌회전 우회전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좀 길었다. 무사히 에스코트 마치고 점심 점심먹고 다시 그라인더와 페인트 3시쯤 로드트레인 솔라팜에서 광산 입구까지 에스코트 그리고나서 빠르게 그라인딩과 페인팅 이것 저것 하고도 목표치는 맞추었다. 그러고 시간이 남아 천천히 하고 있는데 파일링 기계 보조로 가라고해서 20분간 하고 퇴근 오늘 저녁은 맛있었

2020. 07. 15 (수) [호주 워홀 퍼스] 같은일 반복 & 폰분실? & 새 친구 & 일주일 연장 없음 & 비행기 지연 & 집으로 & 3주만 퍼스! [내부링크]

오늘은 마지막날이라 조금 일찍일어났다. 씻고나서 전부다챙기고 필요없는것들 라커룸행. 라커가 커서 캐리어도 들어갈만하다. 딱히 안필요한건 다 두고 가는데 백팩하나만 메고 집가려니 허전하다. 다른 친구들은 다들 짐이 한보따리다. 다들 정해진 숙소없이 한주씩 서호주 여행중. 한편으로는 돌아갈 집이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한편으로는 자유로운 그들이 부럽다. 어쨌든 체크아웃하고 아침먹고 출근. 일주일 연장은 말 못했다고해서 없던게되었다. 텔리핸들러나 잘 따가지고 돌아와야지. 포크리프트와 텔리 둘다 있으면 리얼 노가다의 빈도는 줄어들테니까. 오늘은 혼자일하라고 해서 혼자하는데 30분도 안되어서 사이트 매니저 B가 호주인 L보고 파일링 2명이서하고 내가 하는일을 도와주라고 했다. 남자가해도 손목이 나간다. 여자애고 드릴해도 손목이 아펐다고 했다. 어짜피 나가는 날이고해서 혼자 그라인더질했다. X랑 일할때도 종종 6시간 그라인더질 했으니까 뭐 L은 남자친구 H와 같이 솔라팜왔다. 사실 여행이 목적인

2020. 07. 16 (목) [호주 워홀 퍼스] 꿀맛같은 늦잠 & QCY T2C 배달 & 정신나간 중고차 딜러 & 텔리 과제출력 & 클라이밍 & 태국음식 저녁& 미국우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5시였다. 습관대로 일찍깨서 다시 잤는데 6시30분 휴가나온 군인마냥 일찍 깨고 일찍잔다.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침대에서 12시까지 실현가능. 16-20일 사이 배송이라길래 당연히 20일 예상 그런데 웬걸 택배요정이 문똑똑하고 버리고 갔다. 아니 문열러 바로 나갔는데 옆집으로 이미 이동. 2개 배송하면 택배비무료였는데 다 받인먹네 어쨌든 2개다 잘와서 다행 일하러가서 한국인 J에게 제값에3 팔아야지. G가 차를 판다고해서 차샀던 딜러에게 갔다. 팔았던 사람한테가면 귀찮음도 덜할거고 이것저것 가격도 잘해줄듯 싶어서 갔는데 자기 바쁘다며 다른 직원에게 떠넘겼다. 그 직원은 전후 바뀐게 있는지 묻고 얼마쯤 원하냐고 묻고 키로수 묻더니 G가 첫판매라 잘 모르겠다니까 8.500을 불렀다. 우리가 벙찌니까 9.000 을 부르고 아니 최소 12.000에서 10.000은 줘야지 하니까 그럼 10.000 끝임 더이상 안된다 이러고 있다. 아니 지네가 판 가격이 14.000에

2020. 07. 17 (금) [호주 워홀 퍼스] 우체국확인 & 차량 정기점검 & 태국 창고마트 & 오피스워크 박스 & G차 판매 & 텔리자격증 확인 & 오븐구이 치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딩굴딩굴 내가 계속 코골아서 못잤다고 혼났다. 9시부터 거실에서 혼자 앉아있었다. 12시가 다되어서 G가 나오더니 나가자고 했다. 코번 우체국에가서 택배 사이즈 물어봤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체국보다 다른게 쌀건데 하지만 내물건도 아니고 알아서 했겠지. 점심 싸들고 j1모터스로 갔다. 차량 정기점검이라 오래 걸릴것도 없었다. 만키로 타고 가야되는걸 맨날 만2천 만 3천에가니 엔진오일만 교체하고 바로 끝 다른 부가적인 것들은 그냥 서비스로 넣어주셨다. 워셔액이나 부동액 같은것들. G차량 판매 관련된거 물어봤는데 너무 재지 말고 적당하다 싶으면 팔라고 하셨다. G에게 스팸성도 연락오고 간보기도 몇개 왔다. 점심은 서비스 기다리면서 먹었다. 코번에 있는 중식당인데 이름은 기억이안난다. 매번가지만 이름은 쳐다도 안본다. 그리고나서 집으로 오기전에 오피스워크로 갔다. 태국으로 짐싸서 보낼것들을 챙긴다고 박스 2개구매 우체국에서사면 미친 가격인데 오피스워크는 같은 크기

2020. 07. 18 (토) [호주 워홀 퍼스] 고프로 히어로 7 블랙 & 프리멘틀 나들이 & 에그스팟 & 의도치 않은 생일파티 [내부링크]

자다가깼는데 G가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거기다가 고프로 히어로 7 블랙을 생일선물로 줬다. 그저 고프로가 성능이 좋다고만 했을뿐인데 3년된 짭프로 액션캠 바꾸라면서 줬다. 기분은 좋은데 악세사리 살생각에 돈깨지는 소리 자체방수 10미터에 짐볼기능 탑재란다. 흔들림이 기존의 액션캠보다는 덜하겠지. 밖에선 잘 안쓰고 물놀이때 주로쓰니까 그거맞춰서 사야지. 타임랩스나 잘써먹어보도록 해야지. 악세사리는 고프로 플러스 가입하고 사면된다. 어짜피 30일 무료 있으니까 이메일 바꾸면서 가입하고 사고 취소하면 그만이다. 호주는 호주 1000불이상부터 관세대상 이라 상관없는데 한국은 미국에서 미화 200불 이상 주문하면 관세다. 여러모로 귀찮지만 호주에서 사가야지. 가방에 3웨이에 플로팅바에 예비배터리까지 뭐 다 사면 300불은 깨지겠지 또. 고프로 8이 작년10월에 나왔고 올해꺼 고프로 9가 또나오겠지만 짭프로쓰다 고프로쓰면 차원이 다름을 느끼겠지. 사실 자주 안쓰는데 한국가면 클라이밍 영상에

2020. 07. 19 (일) [호주 워홀 퍼스] 텔레핸들러 과제 & 화장실 마스터 & 짐싸기 & 휴식 [내부링크]

2시가 넘어서 잠들었지만 역시나 술마시고 자면 자꾸 깬다.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되버렸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일어나서 혼자 할게없으니 텔레핸들러 이론과제 혼자서 책보고 답적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귀찮다. 하이라이트같이 강조가 안되어있고 읽으면서 찾아야한다. 사실 계속 앉아서 했으면 3시간안걸렸을건데 매운 음식으로 인한 화장실 출입으로 거진 5시간 걸림. G는 출력한다고 친구집 갔다왔는데 아직도 안했냐고 쿠사리를 줬다. 문제는 40문제고 대부분은 그대로 나와있다. 일부 문제는 비슷한 단어로 되어있거나 생각해서 써야되기도 하지만 1.2문제만 그렇다. 내일 이론수업 간단히 듣고 테스트보면 끝난다. 다음 스윙에는 텔리나 포크리프트 자리로 갔으면 한다. G는 태국으로 보낼 박스들 싸느라고 정신없었다. 내짐이 없으니 어떻게 도와주지는 못했다. C가 산 게이밍의자 분해만 도와주고 끝 창고에 대충 넣어둔 캠핑장비들도 정리했다. 게임은 유튜브로 겁나 찾으면서 왜 실생활은 안찾을까? 뭐 어떻게 커왔는지

2020. 07. 20 (월) [호주 워홀 퍼스] 텔레핸들러 자격증 & 교통사고들 & 출력 & 미역국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옷만갈아입고 텔레핸들러 따러 이동했다. 과제해오라더니 담당 강사 아저씨는 니네 다 해옴? 뭐지 왜했지? 이런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봤다. 7시30분 시작한다더니 아직 다 안왔다며 8시15분에 시작하는 수업이라니 더 대단한건 채점만하고 수업은 안함. 강사 아저씨는 60은 넘었을듯 했는데 수업은 안하고 6명치 채점에만 1시간넘게 썼다. 그냥 수업하면서 멍때릴줄 알았는게 이게 좋지. 다들 자기 핸드폰 가지고 놀다가 10시가 넘어서 이동 나가서 텔레핸들러 포크만 몰았다. 포크도 포크리프트 티켓이 있어야 사용가능 다른것도 다가능은 하지만 JIB을 11미터 이상하려면 EWP 있어야하고 크레인 쓰려면 CN(크레인)이 있어야한다. 2번씩 운전시켜보더니 그다음에 바로 끝 운전 못한다고 쿠사리 먹었긴 하지만 천천히하니까 그냥 그렇게 끝내줬다. 아니 다들 쉬운거 시키고 나만 빡센거 시키고선 못한다고 여튼 그래도 다음거 얼추 잘 끝냈더니 그냥 끝. 들어가서 서류 마무리하고 자격증 받고 끝 4

2020. 07. 21 (화) [호주 워홀 퍼스] 택배 보내기 & 월급날 & 다이슨 에어랩 & 삼겹살 & 애매한 프로젝트 상황 [내부링크]

아침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G가 DHL 선호해서 DHL만 구글맵에 치고 갔더니 DHL 퍼스 물류센터니까 공항 근처로 가라고 했다. 공항으로 갔더니 우체국보다 가격이 비쌌다. 우체국으로 제일 가까운곳 찍고 가니까 여기도 우체국이 아니라 우체국 물류센터 진짜.....잘 알아보고 가야겠다. 벨몬트 포럼 우체국으로 다시가서 택배보냄 그런데 5개 택배중 캐리어2개는 안된다고 했다. 분명히 1.5미터 이하 물건은 된다고 되어있고 캐리어 관련규정은 없었는데 둘레를 재더니 이거 너무 뚱뚱해서 안된다고 바꿔오랬다. 선택권이 없으니 일단 3개만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피스워크가서 박스랑 테이프 다시사서 집으로 집에서 점심먹고나서 짐싸고 다시 이동했다. C와 G 증명사진도 찍어야해서 다시 우체국으로 가서 택배를 보냈다. 증명사진도 둘다 찍었는데 역시나 호주 증명사진은 너무 적나라하다. 그리고 어깨라인으로 잘라서 머리 동동뜬 느낌. 역시 누가 찍어주냐 따라서 또 다르다. 벨몬트포럼 구경하다가 통장잔

2020 07. 22 (수) [호주 워홀 퍼스] 고프로 히어로 8 블랙으로 교환 & 킹스파크 나들이 & 드론사진 & 태국 음식 & 해산물 파티 & 굴 & 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밍기적 거리다가 씻고 나갔다. 일단 JBHIPI에 가서 고프로7을 고프로 8로교환 JBHIPI는 포장만 안뜯었다면 30일 교환 가능 뜯을가 싶었지만 혹시나 싶어 안뜯길 잘했다. 한인행사로 고프로 7을 400불에 구매했었다. 고프로 8 가격표와 200불 나길래 많이낸다 생각했는데 점원이 100불만 더 내면 된다고 했다. ??? 아직도 왜 100불만 더 내면된건지 모름 싸게 샀으니까 그냥 잘 써야지. 다음월급에 악세사리 사야지. 시티 태국음식점 Louder Louder에서 음식주문 음식 나오는데 30분가량 걸렸지만 그러려니했다. 바로 킹스파크로 이동해서 의자랑 테이블 깔고 멍때림. 평일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많지않아 좋았다. 드론 날려서 찍었는데 그냥 찍은거랑 별차이가 없다. 높이를 60미터 높여서 찍었지만 킹스파크자체가 언덕에 있어서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거랑 큰차이가 없었다. 그나마 만족스러운 사진들 드론사진들은 뭔가 전혀 볼일 없는 구도로 찍어야 대충 찍어도 만족스럽게

2020. 07. 23 (목) [호주 워홀 퍼스] 차값 출금 & 담배셔틀 & 태국음식 & 플라이인 & 빌어먹을 콴타스포인트 카드 & 거지같은 행정처리 & 맥주 & 문 고장?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G가 2.3일 먹을 미역국을 했다. G는 맨날먹음 지겹다면서 핀잔을 주었다. 하지만 3일안에 다먹을걸 알고있지. 공항으로 가기전에 울월스에서 담배를 샀다. 호주 첫담배라 버벅 거렸지만 구매성공 물론 내것이 아니라 버벅거린것도 있긴하다. 담배사고 나와서 G의 차값 출금 2000불 현금화하고 나머지는 이체했다. 사기꾼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싶어서 출금부터 확실히했다. 남은건 G보험사 환불인데 잘해주려나 모르겠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캐로셀 입장. 웨스트필드 플러스 어플받고 등록하면 4시간 주차공짜라고해서 다운받았는데 전 차주가 등록해서인지 제대로 되지않았다. 전화했더니 기다리라했고 직접 고객센터 방문하라했다. 시간이 없어서 리틀 방콕에서 마지막 데이트하고 마무리 공항에서 모든 동료들을 다시 만났는데 많이 반가웠다. G와 작별인사하고 동료들과 일주일 오프간의 일들을 이야기하며서 비행기를 기다렸다. 콴타스포인트는 계속 내껀 없는카드라고 징징댄다. 아니 뭘 어떻게 해야지 되는지

2020. 07. 24 (금) [호주 워홀 퍼스] 빌어먹을 렉티피케이션 & 거지같은 일처리 & 애매모호한 경계 [내부링크]

두명이면 충분할일을 3명이나 줬다. 그건 그렇다치고 매니저들이 하나같이 차써서 내가 써야하는 차량이 없음. 차량 없으면 일 속도가 3분의2로 준다. 마냥 기다리고 무전기 찾으러다니고 무전기는 팀리더들과 중요보직만 드는데도 부족 진짜 어떻게 일했는지 모르게 여기 도움 저기도움 차량도 다른팀거 그냥 쓰래서 점심전까지 썼는데 그 팀에선 우리팀거임 인원 많아서 너네 태울만큼 안됨 아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게 뭔지 진짜. 더 거지같은건 매니저가 3명이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 애들끼리 짬짜미해서 일반워커도 50프로 이상이 아르헨티나. 지들끼리 쉬운포지션 먹고 안주기 한국인 7명중 5명이 지게차 자격증 2명은 텔리까지 있는대도 한대도 못몰았다. 그나마 항의하고 공론화시키니까 조금 바뀌었다. 뭐 이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긴 하다. 팀 배정도 지들 입맛대로만은 못했다. 여전히 아르헨티나사람 편한대로 짜는건 있다. 같은일 계속 터지만 총괄 매니저 B한테 찔러야지. 오늘은 점심식사방 청소 문제로

2020. 07. 25 (토) [호주 워홀 퍼스] 패널링팀 & 잠잠했던 오전 & 짜증폭발 오후 & 계획을 하지않는게 좋다 [내부링크]

어제저녁에 패널팀 배정받고 좌절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니 빡세지 않았다. 이탈리아인 B와 한국인 T가 기본을 알려줬고 오전내내 T가 같이하면서 챙겨줬다. B는 계속 돌아다니면서 확인해줬다. 오후는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일도 계속 꼬이고 짜증의 연속 기본 세팅들이 엉망진창인데 기계로 방향만 바꿔주면 1분이면 끝인데 매니지먼트는 포크리프트나 텔리 진입불가원칙 근데.... 들어와서 청소하던데? 아니 뭐 원청 요구사항이라니까 할말없지. 그건 둘째치고 독일인K가 팀리더인데 팀리더역할은 아르헨티나인 L이한다. 독일인 K가 패널올리는걸 잘하긴 한다. 하지만 속도만 빠르고 품질별로라는 의견이 있다. 이것도 뭐 중요한건 아니니까 어쨌든 팀리더 자리는 팀원들 일일히 챙기고 수량체크 정리까지 스트레스 받는 일이 확실하다. 그래서 시급도 남들보다 2.1불 더받는거다. 처음엔 혼자서 하기 힘들어서 L이 보조개념이니까 L말도 내말처럼 들어달라더니 이제는 L한테 본인일 다 떠넘기고 본인은 마음편한 패널링

2020. 07. 26 (일) [호주 워홀 퍼스] 드디어 기계 운전대 & 여기저기 불려다님 & 블루투스 이어폰 또 분실 & 개판 [내부링크]

스윙에서 돌아온 쉐프와 인사. 매번 먹던데로 달라고하자 에그베네딕트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소스가 너무 많아서 느끼했다. 오늘은 오전에 아르헨티나인 T와 중국인 X와 일했다. 포크리프트고 텔리핸들러고 한달째 못잡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에 잡고 운전했다. 그래봐야 그냥 들고 후진한게 다지만. 안전벨트 안메고 출발안한다고 헛소리 그래도 쉽고 익숙한 파일 디스트리뷰션이라서 조금 헤매다가 자리잡고 진행했다. 확실히 공간들이 트여있어서 운전하기 부담없다. 조금씩 기회올때마다 계속 도전해봐야지. 10시 30분쯤 파일이 모자라서 마무리 T는 다른일 하러가고 30분정도는 뒷정리. T가 다른일 가기전에 패널 가기싫으면 여기 뒷정리하고 있는게 좋을거라고 했다. 역시 패널팀에 대한 불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뒷정리도 다 끝내고 멍때리고 쉬다가 아르헨티나 매니저 M이 지나가길래 불러세웠다. 상황 설명하니 같이 일하러 가자고 유트 타라고 했다. 그렇게 가서 튜브 돌아가게해주는 판때기인 어레이 분배 혼자들기엔

2020. 07. 27 (월) [호주 워홀 퍼스] 텔레 운전 & 렉티피케이션 & G차량 토잉 [내부링크]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다. 돈이야 많이 주지만 출근 싫은건 매한가지. 아르헨티나 애들은 아침부터 버스에서 수다수다. 진짜 남미애들 적은 버스 골라타야한다. 오늘도 파일 디스트리뷰션과 렉티피케이션 파일 개수가 모자랐던것을 아르헨티나인 T가 들고왔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다른일 하다가 다 들고오면 하기로 약속하고 렉티피케이션 렉티피케이션이 지겹긴 하지만 타겟도 정해진거만큼 무조건 안해도 된다. 더더군다나 속도조절이 둘이 가능해서 좋다. 사실 지겨운건 어떤걸해도 매한가지다. 패널 해보면 짜증이 솓구치는데 그거에 비하면 지겹다라는 감정 하나니까. 반복되는 렉티피케이션에 쓸게없다. T가 다 들고와서 디스트리뷰션 시작. 텔레 한번 몰겠다니까 빨리끝내고 어쩌구 이럼. 아니 디스트리뷰션은 누가 몰아도 비슷한 시간대에 끝나는게 뻔하구만. 심지어 그거 생각해서 마지막 한줄 달라고 한건데. 힘쓰는일 하기 싫어가지고 핑계는. 여튼 오늘도 깔짝이지만 텔레를 몰았다. 오후에는 다시 렉티피케이션 애들은 진짜 이기

2020. 07. 28 (화) [호주 워홀 퍼스] 애매한 일들 & 파일링 교육 & 인종차별? 국적 차별?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차타고 사이트이동. 이동할때 아르헨티나 출신 친구랑 수다 이름은 안물어봐서 모르겠다. 여기 3일치가 한달월급이라고 한다. 한달벌면 1년 노냐니까 1년벌면 괜찮은 별장살거라고 했다. 진짜 남미나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겐 호주워홀은 인생역전의 기회다. 오늘도 렉티피케이션. 파일링 기계들이 가까워서 좀 돌아다녔다. 했던곳인데 덜되어있던곳 확인하며 돌아다녔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지겨웠다. 오후에는 어느정도 여유있는곳 진행. 그리고 파일링 기계 교육 빅보스인 J가 파일링팀 불러서 진행. 사실 난 30분인가 했었고 앞으로 할일 없을듯 한데? 뭐 잘 모르겠지만 영어듣기하고 1시간 시급 받으니까 케냐 출신 호주인 A는 사이트를 떠난다. 아르헨티나애들이 느리고 일 못한다고 매니저한테 찌름. 본인은 인종 차별이라고 느낀다고했다. 개인적으로는 보통 정도로는 일한다고 보는데. 다음일 구했냐니까 나 시민권자라 보조금 나온다며 쉬고 일 찾아볼거라고 했다. 일부 아르헨티나인들 물을 흐리긴한다. 자

2020. 07. 29 (수) [호주 워홀 퍼스] 지겨운 패널링 & 페이슬립 & 다 나감 & 포지션 고정 예상 [내부링크]

오늘은 다들 나가는 날.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 발생 여파인지 기내 승무원들 건강 고려인지 모르지만. FMG에서 샤워시키고 내보내는거로 결정. 이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기분이 다르니까. 2시30분까지 같이일하던게 1시 까지로 변경. 1시에 캠프가서 샤워하고 이동. 인원수 부족으로 패널링 고정 브라켓 및 어샘블링도 안하고 고정. 이 상황에서 나살겠다고 텔리핸들러 시켜달라 해봐야 크게 의미도 없고 진척도 없을듯한 느낌적 느낌. 심증으로 우겨봐야 될 것도 안되기도 하고 일단은 금요일 팀 배정까진 지켜봐야지. 패널링은 같은거 반복에 반복. 대화하면서 해도 되지만 X랑은 거진 첫주부터 지금까지 같이해서 할말이 많지않다. 뭐 수다 떨면서 하기도 하지만 각자 음악들으면서 몸으로만 대화하는 편이다. 빌어먹을 스페인어권 애들이 지들만 선호하는 노래를 스피커로 틀고 다녀서 이어폰을 안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 오디오북 듣고 싶은데 돈쓰긴 싫고 안쓰자니 원하는 책들을 못받고.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매일 들

2020. 07. 30 (목) [호주 워홀 퍼스] 패널링 지옥 & 장화라니? & 혼자운동 & 서호주 코로나 & 급 데이오프 & 맥주 파티 [내부링크]

오늘도 패널링 지옥이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국인 X와 함께 솔직히 속도는 빠르게 하면 200개 가능한데 속도만 생각하고 해야된다. 잘 만드는건 고려하지 않아야 가능. 하자 없이 안만들면 다음팀이 고생한다. 갑자기 부르더니 다른곳으로 이동. 이동해서 간곳은 물이안빠져 물웅덩이가 있었다. 매니저 M이 너네가 비와서 못한구간 해달라고 했다. 확실히 진흙탕이라 어려운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패널도 다 반대로 둬서 다시 돌리는데 시간 소요. 2명 260개가 타겟인데 3일차인 오늘 163개 했다. 빨리하는애들이 200개대 인거 감안한다면 도대체 얼마나 대충 가져다 얹어야할지 감이 안온다. 파트너 X도 움직임이 나보다 느린편이라 속도도 안난다. 완전은 아니지만 이동 속도가 뭔가 느리다고 할까? 뭐 덕분에 피곤하다거나 힘든부분은 없긴하지만. G랑 대화하다 싸웠는데 뭔가 서로 오해를 많이했다. 텍스트가 주는 오해 내 영어실력으로 인한 오해 등 조금 이래저래 신경쓰였지만 운동하러 갔다. 로잉머신 1

2020. 07. 31 (금)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휴식 [내부링크]

많이 안마셔서인지 5시30분에 눈이 떠졌다. 일하러 가던 습관이 무섭다. 아침이 8시 까지라서 더 잤다. 그리고나서 아침 먹으면서 X랑 수다. 한국인분들 계시길래 8시 30분까지 대충수다. 방에 돌아와서 넷플릭스보다가 낮잠. 넷플릭스 볼게 많은데 딱 끌리는게 없다. 그냥 모르겠어서 볼만하거 찾으면서 보는중. 낮잠도 2시간 자고나서 바로 운동하러갔다. 로잉머신 5분 웜업하고 무중량 스쿼트 100개 5kg 짐볼 런지 100개. 삼두 7kg 50회 이두 10kg 50회 깜빡하고 복근을 안했다. 내일은 가슴은동을 해야지. 체중계에 몸무게 쟀더니 79.8kg 느낌상 몸에 살빠지는데 체중은 계속 는다. 무슨일이 생긴건지 모르겠다. 더운곳에서 물 잔뜩 마시면서 일하는데 살이 안빠지고 찌고 있다니.... 아침 안먹던 사람이 아침점심 다먹어서 그런가? 씨푸드 나이트라지만 그냥 칩스 홍합도 있어서 먹었는데 맛있다. 오늘은 탄수화물 중독자처럼 섭취했다. 확실히 탄수화물 먹으면 기분이 좋다. 진짜 나이

2020. 08. 01 (토) [호주 워홀 퍼스] 지겹다 패널링 [내부링크]

4일째 패널링 고정이라니 한달내내 고정인애들은 진짜 어떻게 버티고 있는건지 궁금하다. 사람이라도 바뀌면 이런저런이야기할건데 중국인 X와 시작 두번째 주부터 고정이 되더니 이제는 뭘하던지 붙여둔다. 진짜 일하면서 대화할거도 없는정도. 이것저것 서로 이야기하긴 하지만 흥미 거리가 서로 너무 다르기에 무의미. 뭔가 코드가 달라서 대화할게 없는듯 음악듣고 가끔 필요한거빼곤 대화가 없다. 패널링만 계속하니 쓸것도 없다.

2020. 08. 02 (일) [호주 워홀 퍼스] 빌어먹을 패널링 & 회사 법정관리 & 이력서 지원. [내부링크]

패널링지옥 벗어날 수 없다. 5일차라서인지 드디어 목표치 근접 대신 쉬는시간 거의 없어야 가능. 더위도 30도로 계속 지속되서 짜증 폭발 짜증날게 아닌데도 계속 짜증이 났다 목표는 260개인데 247개 했다. 새로온 친구들이 느려서 100개대에서 헤맨다. 매니지먼트는 계속해서 신입들을 쪼고있다. 점심 먹고도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다. 노래를 들어도 정신과 시간의 방이다. 제일 중요한건 회사가 법정관리들어갔다. 그러니까 부도나기 직전인거다. CEO말로는 전근무자들의 페어워크 고소 세금관련된 문제, 원청들이 돈을 미지급해서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겪어보지 못한일을 호주에서 겪다니. 처음 봤을땐 믿고 기다려달란 아래 것만보고서 아 최근 급여랑 페이슬립 관련사과인가보다 했다. 다시 읽어보니 회사는 내일부터 법정관리 들어간다. 그리고 이유에 대한 변명들을 적어뒀다. 남들 다 가고싶어하는 솔라팜인데 미친 회사가 부도나가 직전이라니. 저녁운동도 제끼고 바로 저녁먹었다. 매니저들도 본인들도 갑자기 들

2020. 08. 03 (월) [호주 워홀 퍼스] 법정관리 시작 & 무한대기 & 인터뷰 잡힘 & 미친 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주차장에 전직원 집합. 사이트 매니저인 B는 우리의 상황을 전달. 일단 회사는 오늘부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매니저급들도 우리처럼 어제저녁에 들었다. 우리와 FMG 중간에 있는 업체 대장님도 오셨다. 그러더니 어렵지 않은 단어로 천천히 모두가 이해할만하게 법정관리에 대해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우리를 안심시키려고 제일 신경쓰는 돈부터. 회사는 돈이 들어오면 다른 무엇보다 임금지불 우선 회사가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에따라 지급액 변화 그리고 나선 오늘이나 내일까지 프로젝트 금액 지급 협상할건데 아무것도 모르니까 사이트에 가서 대기하자고 했다. 중간에 몇몇은 반발하고 안간다고 했다. 사이트매니저들이 설득해서 다들 현장으로 갔다. 그 뒤로는 무한대기 정보가 들어오면 말해주기로 했지만 점심시간까지 아무것도 없어서 무한대기. 말그대로 대기 대기 대기. 진짜 지겹고 지겨운 시간이었다. 그 와중에 하늘은 드럽게 맑았다. 기분이라도 풀라는 건지 날이 놀러가기 최상. 애들은 우

2020. 08. 04 (화) [호주 워홀 퍼스] 회사 파산 & 플라이아웃 준비 & 불신 지옥 & 인터뷰 2개 잡힘 & 맥주 파티 & 서류정리 & 긴급 숙소 & 개싸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벙쪄 있다가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아침 먹으러 갔다. 아침 먹고도 계속 벙쪄 있었다. 그러고 나서 계속 이력서 지원 정신줄을 놓지않고 있으려면 뭔가 계속 해야했다. 인터뷰가 하나 잡혀 있기는 했지만 불안해서 계속 지원 이번일을 겪으면서 사람일은 모르는거란걸 계속 느낀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기도 하고. 아침 10시에 미팅 했는데 중간에 낀 회사가 돈 안줄듯 했다. 너무 액수가 터무니 없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협상은 하겠지만 회사가 파산할거다. 회사가 파산이라니 빌어먹을 진짜. 한국에서도 겪지 못할 것들 다 겪는중. 우리끼리 웃으면서 유튜브와 책 쓴 각이라고 했지만. 진짜 주급제인 호주에서 월급제로 바뀐것도 힘든데 월급에 대한 기약이 없어진다니요. 호주는 파산한 회사의 밀린임금을 정부가 대신 지급해주는 법이 있다. 호주에서 일할 권리가 있음 다 청구 가능하다. 그래도 언제 준다는 기약이 없으니까... 프랑스 애들은 돈 내놓으라고 난리였다. 옷에다가

2020. 08. 05 (수) [호주 워홀 퍼스] 강제퇴사 & 퍼스로 이동 & DFO & 아시안마켓 & 서류제출 & 구직실패들 & 호텔 트레벌롯지 & 술한잔 [내부링크]

어제저녁에 놓고간 물건을 아침에 찾아줬다. 아니 왜 당사자들은 말이 없고 다들 챙겨주냐 다시 한번 에스토니아 커플 M.M이 좋은 친구들이란건 알게된지만 주인인 R과 J는 말이없었다. 아니면 단체방에 초대하지 않은거였나? 비행기도 40분 지연되고 지겨운 탈출과정. 마침 광산에서 광물실은 기차가 지나가는데 역시나 여기 기차는 끝이 없다. 한 7.8분을 끊임없이 연결된게 지나갔다. 얼마나 많은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체크인할때 이름 발음이랑 집가서 좋겠네 등 이런저런 말해주더니 개꿀자리인 1번자리 앞자리가 없어서 다리 쭉뻗고 왔다. 터키인? R이 급 옆에 와서 편하게 자려고 지나가다가 건드렸을때 빼곤 잘잤다. 같이 일하던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했지만 원청에서 준 호텔방으로 모일게 뻔했다. 하루정도는 애들이랑 같이 놀아야지. G가 픽업을 해줘서 편하게 집으로. 집가기전에 DFO가서 G의 아이쇼핑 그리고 아시안마트로 가서 태국 음식과 두리안 샀다. 집에 돌아와서 꿀맛같은 점심. 졸려죽겠지만

2020. 08. 06 (목) [호주 워홀 퍼스] 임금체불 못받을지도 & 하오스촨 마라탕 & 자라 할인행사 & 낮잠 & 태국레스토랑 [내부링크]

정부에서 돈을준다고 했는데 애들끼리 갑론을박이 심했다. 준다 안준다 이러면서 대화를 했는데 스페셜카테고리 비자가 된다고 생각했었다. 왜냐면 일할 권리를 포함한거니까. 그런데 다른설명에는 영주권자와 일할권리를 가지며 뉴질랜드 시민권을 가진사람이라고 나와있다. 고로 워홀러 나부랭이는 회사가 안주면 체불될지도. 점심으로 해장하러 하오스찬 맛이 뭔가 바뀐듯한데 엑스트라 핫임에도 땀질질나고 콧물라고 이러지를 않아서 당황. G는 no spicy를 먹었는데 본인은 이게 좋다고했다. 그러고선 시티를 걷다가 자라 옷구경. 난 살게없어서 그냥 따라다녔는데 2층에 할인코너가 있었고 G는 점프슈트와 스웨터 득템. 아니.....69불짜리 15불에팔고 50불짜리 7불에파네 그냥 사고 중고나라 판매해도 이득이겠네. 대신 떨이들이라 사이즈가 원하는게 다 있지않다. 쇼핑 후 방에돌아와서 이력서 파티. 진짜 미친듯이 이력서 계속 넣고있다. 행복하게도 받았다는 답장만 올뿐 다른건 없다. 아 진짜 제발 뭐든지 하나라도

2020. 08. 07 (금) [호주 워홀 퍼스] 조식 & 이력서지원 & 합격과 탈락 & 마카롱 까페 & 킹스파크 BBQ & 술술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주차자리 옮겨두고 조식시켰다. 금요일 출근시간이라 주차자리 찾기 힘들었딘. 30분을 빙빙돌다가 겨우 찾아서 주차. 요금 차이가 너무커서 다른곳 못감. 내 오렌지 주스는 어디갔나 싶지만. 리셉션 전화도 안받고해서 그냥 포기. 아침내내 이력서 50개는 넣었다. 그러다 잘못보고 예전에 합격했던 회사에도 넣음 그랬더니 바로 합격전화가 왔다. 그렇다면 보험용으로 두고 일단 안해야지. G가 가고싶다고 노래부르던 마카롱 가게 디저트가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평일 오후 1시쯤이었는데 사람들 바글바글 원래 아침 점심저녁 다하는 곳인데 코로나 이후 때문인지 뭔지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한다. 내부고 외부고 커피 때문이 아니라 디저트때문에 온거란게 티가 날 정도로 미치게 디저트 밭이다. 나야 단걸 별로 안좋아하지만 G는 다음번에도 또오겠다고 했다. 8개짜리 12개짜리 넣어주는통도 독특하다. 킹스파크에서 같은 실직자인 한국인 D와 W를 만났다. 삼겹살.차돌박이.스카치필렛.새우. 다들 구

2020. 08. 08 (토) [호주 워홀 퍼스] 호스텔 1주연장+3끼 & 아라루엔 보타닉 가든 & 미친 새끼들 & 낮잠 & 젤라또 & 햄버거 [내부링크]

어제 호텔이 아니라 호스텔 연장해준다고 매니지먼트 쪽에 연락이 왔다고 했다. 오피스 일하는 A에게 와츠앱 보냈는데 읽씹. 다른 애들껀 칼답해주던데 내껀 왜? 그래서 그냥 담당자 메일주소 보이길래 메일보냄. 가서 지낼지 안지낼지는 모르지만 여튼 받기로함. 월급 받을지 안받을지도 모르는데 이거라도 받아야지. 3끼식사에 일주일 숙박권이면 가격이 얼마냐. 방에서 12시까지 쉬다가 아라루엔 국립공원 이동. 작년엔 10월이었어서 장미뿐이었는데 이번엔 진짜 미친 정도로 꽃이 많았다. 입구쪽은 그늘이 많이지는 곳이라 아직 덜자랐던데 위쪽은 진짜 예쁘게 피어있는 곳이 많았다. 벌들도 꿀따며 돌아다니고 꽃가루도 다리에 잔뜩 묻혀서 다닌다. 튤립만 있는건 아니고 이름 모를 꽃들도 많다. 벚꽃인가? 아닌가? 모르겠다. 벚꽃축제 9월달이었던거 같은데 S&R오차드였던가에서 하는데 그때가야지. 늙은건지 꽃놀이도 나쁘지 않다. G도 잔뜩 신나서 여기저기서 사진 찍었다. 그냥 별거 아닌거에 들떠있는게 보기좋았다.

2020. 08. 09 (일) [호주 워홀 퍼스] 백팩커 일주일 연장 & 태국음식 & 우버이츠 & 휴식휴식휴식 [내부링크]

연장해주기로 한 백패커는 빌라봉 백패커 친구들 잘때 놀러는 가본 곳이다. 그닥 시설이 좋은것도 나쁘지도 않다. G에게 이틀정도 자는걸 허락받았다. 생각해보니 애들이랑 부딪히면서 얻는정보도 많으니까. 이것저것 해보곤 있지만 일주일째 성과는 멈춰있으니 조금씩 지쳐나가고 있는 상황. 언제쯤 제대로된 일을 구하게될까? 하루종일 호텔에서 휴식 자고 일어났다가 또잠. 나가서 태국음식먹고 돌아왔다. 망고찰밥을 3달만에 먹었는데 G의 이야기로는 망고가 다른 망고여야한단다. 나쁘지 않았지만 과일이랑 밥 같이먹어서 어색했다. 저녁은 우버시켜먹었다. 이것저것 영화보고 이력서지원하고 정보공유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다 갔다. 제발 잭팟이터져랏

2020. 08. 10 (월) [호주 워홀 퍼스] 호텔 체크아웃 & 올드가드 & RAC 차량 보험해지 & 인적성 광탈 & 빌라봉 호스텔 & 스테이크. [내부링크]

도로가 주차가 아침 8시까지만 무료이기에 7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7시 30분에 체크아웃. 집 도착하니 8시였다. 우리 귀여움과 사랑만 받고 자란 C는 역시나 집안 곳곳을 개판을 만들어뒀다. 뒷정리는 언제나 G의 몫이고 나도 거들었다. G의 말로는 아무리 꾸짖어도 안듣는다지만 G의 성격상 강하게 혼내지 않기에 그러는거다. 내가 이렇게 해보는게 어떻냐고 이야기하다가 어쨌든 가족 일이니 멈추었다. 해외나가서 대학다니고 싶다던데 룸메이트들과 얼마나 트러블생길지 다 보인다. 아니면 이런거 때문에 혼자 살려나? 올드가드를 유튜브. 인스타와 이웃님의 추천으로 봤다. 스토리나 컨셉은 히어로물 같으면서 조금은 다르고 원인불명의 불로장생+부활+회복이 되며 고통은 인반적으로 다 느낀다는게 다른점. 드라마일줄 알고 떡밥들 술술 풀어나가면 쩔겠다 라는 생각도 잠시 영화여서 너무 힘들겠다 싶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속편을 암시하면서 끝났다. 드라마로 떡밥 풀면서 갔어야 할거 같은데..... 어쨌든 속편이 나와

2020. 08. 11 (화) [호주 워홀 퍼스] 그냥휴식 & 면접전화 & 이력서 폭탄 [내부링크]

마냥 할게없었고 잠을 더 자고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면접 전화가 하나 와 있었다. 못받아서 확인하니 사서함에 녹음된 파일이 있었다. 드릴러어시스턴트 관련 전화인건 알겠는데 도대체 회사 이름이랑 본인이름 뭐라는지 모르겠다. 말하는 속도가 미친속도라서 더 힘들었다. 여기서 나고자란 이민자라서 더 못듣는듯. 다시 전화를 3번했지만 계속해서 사서함 넘어가길래 다시 전화해 달라고 했다. 그러고선 그냥 기다림의 시작. 멍때리고 있던중에 막 넣었던 텔레 핸들러 연락. 시급 40-42불에 3:1 FIFO 숙소는 하우스쉐어 하지만 MR이상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트럭 몰아야해서 그런데 위에 확인하고 전화한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하고 끊었다. 탈락의 기운이 물씬 품겼다. 역시나 전화는 안왔고 망한게 확실하다. 1시가다되어서 G가 치즈토스트와 연어 스테이크를해줬다. 설거지 거리가 좀 나오지만 얻어먹었으니 해야지. 다 먹고 침대와 한몸이 되어서 뒹굴었다. 할것도 없으니 드라마나 주구장창 보다보니 5시 나

2020. 08. 12 (수) [호주 워홀 퍼스] 전화면접 망함 & 왜 디테일 안주냐? & 채권자회의? & 멘붕과 쪼들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기다리다가 어제 개빠르게 말한사람한테 전화했다. 역시나 귀찮다는 태도로 자기말만 쏟아붙는다. 너무빠르다고 다시 만해 달라니까 알겠다더니 대답하고나니까 다시 미친듯이 빨라졌다. 드릴링 어시스턴트 뭐하는지 아냐고 물었다. 아는대로 대답하고 다른비슷한거 해봤다고 했어야 했다. 나도 모르게 안해봐서 모른다고 했다. 파일링 머신오프사이더는 해봤다고 하면서 이야기했지만 거기서 질문은 끝 통과하면 전화한다는데 망함이 느껴졌다. 그러고나서 C 에이전시에서 전화와서는 이것저것 묻더니 오늘 인터뷰 가능하냐고해서 인터뷰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더니 디테일 말해준다고 하고선 전화를 끊었다. 그러고선 기다렸는데 오후가되도 연락이 없었다. 그렇게 오후까지 역시나 매일 반복되는 이력서타임. 지원하고 메일받고 지원하고 메일받고. 거절메일조차 안주는 곳이 많지만 그나마 안됐다고 연락주는 곳들이 있어서 다행. 저녁 먹으면서 맥주 마시고 쉬는데 한국인 J가 채권자회의 내일 있는거 아냐고 했다. 뭔소리지 했

2020. 08. 13 (목) [호주 워홀 퍼스] 면접전화 & 채권자 회의 & 짐 찾아가 & 일고르기? & 지겹다 진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멘탈 정리. 채권자 회의 참석한다고 신청하고 점심 먹을때까지는 일 안구해야지 하다가 어느새인가 구직하고 있는 날 발견한다. 오늘도 보이는 족족 집어넣고 있는데 어제 면접 보자던 에이전시 C는 아무런 연락도없이 일가능하냐고 물었다. 담당자가 바뀐거긴하지만 그래도 어이없음. 뭐 할건데 무슨일 있냐고 물었더니 집근처 10분거리 농장이고 세컨.써드 카운트 더군다나 주 5일 40시간만 딱 채워 일한다. 시급은 최저시급 24.얼마 사실 써드딸때여도 고민했을 조건이다. 시즌이 6개월가지 않을것이 뻔하고 말은 주 40시간 이러고 비오면 오프일테니 그리고 쓸데없이 눈 높아져서 24불은 성에 안찬다. 26불 이하로는 안한다니까. 잠깐 기다려 달라더니 스테이글스 콜잡줬다. 사람 많을땐 징징거려도 가기힘들다던데 포지션과 시프트마다 시급다른거를 어필하면서 콜잡이라 시도때도없이 전화한다. 그래도 할거냐고 묻길래 일단 보험용으로 한다했다. 내일 있을 다른 면접을 봐야 아는거니까. 내일 10시에

2020. 08. 14 (금) [호주 워홀 퍼스] 인력사무소 등록 & 점심식사 & 저녁술 [내부링크]

10시 30분까지 인터뷰 가야해서 아침에 일어나 꾸믈럭 거리다가 나갔다. TC로 등록하고 인터뷰가 아닌 인력사무소 등록으로 끝 자격증은 이것저것 다했다 다른걸 전부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투웨이 라디오를 사라고했다. 일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100불투자하기는 조금 오바스러워서 일들어오면 사야지. 집에들렀다가 다음 인력사무소 가야해서 이동했다. 다음 인력사무소 근처에서 폴리스 클리어런스 받는 사이트 사무실발견 뭐 연관된것도 없는데 급 반가웠다. 그나마 면접다운 면접을했고 서류들을 작성하고 30분만에 끝 시급도 28.7불에 패널티들 붙는다니까 나쁘지않고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유류비 지원도 한다니까 시급 30불정도다. 일을 얼마나 줄지 모르지만 이정도면 나쁘지않다. 옷은 왜 다 안주는지 모르지만 받은게 하나도 없다. 다음주에 정리되면 시작하겠지뭐 마이닝 기본 티켓 패키지를 3일만에 끝내는코스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앉아만 있음 나오는거라 좋을듯 뭐 회사는 본인이 가격이랑 위치 비교해서 고

2020. 08. 15 (토) [호주 워홀 퍼스] 요양 & 차바퀴 바람 또빠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숙취로 죽을거 같았다. G와 장보러 가기전에 차를 봤는데 전에 빠졌던 앞바퀴 바람이 또 빠져있었다. 일단 토요일이라 방법이 없어서 그냥 스페어타이어로 갈았다. 도대체 뭐 박힌것도 없는데 왜그럴까? 다음주에 카센터나 다시 가야지. G와 걸어서 울월스에서 장보고 왔다. 스포츠 드링크사서 마셨는데도 숙취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술 끊는게 인생에 유리할건데 진짜 예전처럼 거의 안마시고 살아야지. 자고 쉬고 회복하니 이제야살거같다. 약속도 2개나 있었는데 둘다 펑크. 늙은게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과음이 문제다. 인간답게 살자 제발

2020. 08. 16 (일) [호주 워홀 퍼스] 프리멘틀 마켓 & 휴식 & 서류작업 & 라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다시 날씨 확인하니 계속 별로였다. 결국 놀러가려던 계획 다 취소 그냥 프리멘틀가서 과일 사는겸 다른것들도 샀다. C를 위한 햄버거와 내가 먹을것들. 그리고 수박. 딸기. 체리를 샀다. 딸기는 무슨 손바닥 만하다. 진짜 미친사이즈로 크다. 집에 돌아와서 쉬면서 서류작업. 서류 작업이 양도많고 자격증도 써야되서 귀찮. 그래도 조금만 귀찮은 것들이기에 어서 마무리했다. 다들 등록 많이했다길래 내일 오전에갈생각이다. 저녁은 G가 만들어준 볶음밥 내일 놀러갈 계획짜다가 비때문에 미루기로했다. 일단 차바퀴도 내일 바꾸는게 가능할지 안할지 모르고. 혹시나 모르니까 사람일이란게. 유채꽃밭 시즌일때 가야되는데 날씨가 계속 구리다. 라면을 2달만에 먹었는데 이렇게 자극적인가 싶으면서도 짜다고 남길 수가 없었다. 일은 잡았는데 콜잡이라 언제생길지 모른다. 내일 연락다시 돌리고 이력서도 다시 넣어야지.

2020. 08. 17 (월) [호주 워홀 퍼스] 호스텔 체크아웃 & 에이전시 방문 & 차바퀴 새로삼 & 비가 그치지 않는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호스텔로 갔다. 호스텔 체크아웃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애들도 좀 있었기도 했고 방바꾼놈들 때문에 리셉션에다가 설명하고 열쇠값 보증금 환불 받음. 다른애들도 여기저기 지원해서 일한다고 했다. 호스텔 체크 아웃후 차바퀴때문에 J1예약해두고 바로 서류 작성한 에이전시로 갔다. 에이전시에선 이것저것 체크하고 자격증 복사. 그리고나서 소변검사로 약물테스트. 운동능력테스트 한다고 하다가 아니라고 너 그냥 집가면 된다고해서 나왔다. 그렇게 나오고나서 바로 입사전 건강질문지하라고 왔다. J1가서 확인하니까 바퀴에 빵꾸가 크게났다. 어디 받았을거라는데 기억엔 없으니 더 문제. 더더군다나 옆쪽이라서 수리는 불가능 수리한다고 해도 위험하니까 바꾸는게 낫다고 판단 휠째 드리고 주문한 타이어가 오면 연락주신다고 했다. 운전좀 똑바로 하고 살아야지. 집에 돌아와서 점심 먹고 쉬었다. 비는 오늘부터 흐림이라더니 아침부터 오후까지 안그치고 내렸다. 작년엔 이정도 까진 아니였다고 생각하고

2020. 08. 18 (화) [호주 워홀 퍼스] 구직무새 & 태국마사지 & 전화인터뷰3개 & 텔레핸들러잡 & 인덕션 지겹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아무생각없이 이력서 지원. 생각없이 이력서 지원 반복하다가 에이전시 전화인터뷰가 시작. 내일부터시작하고 시급 28불 콘크리트 형틀목수 보조 및 콘크리터 보조. 집에서 15분거리에 온고잉1달예상. 주 5일에 하루 10시간 오버타임 없는게 흠이지만 나쁘지 않은 조건에 콜하고 서류들을 보냈다. 시티에 타이 마사지 받으러 이동. 나는 타이 마사지 + 아로마 마사지. G는 아픈거 싫어해서 아로마 마사지. 타이마사지라 잠들만하면 센마사지에 깼다. 마사지 받다가 전화가 3번이나왔다. 인터뷰 했던곳 이것저것 확정 전화라 신경 안쓰고 마사지 받았는데 너무 미친듯이 전화해서 재촉하는 느낌 4번째에 확인하고 받았다. 그리고 부재중 확인하는데 발신번호제한이 떠있었다. 괜찮은 일을 놓친기분이라 슬펐다. 마사지 마치고 집근처 잡 메디컬 가려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텔레핸들러 자격증 있냐고 했다. 있다고 했더니 내일 일하자고 해서 시급 물어보니까 30.7불에 오버타임 준단다. 텔리 한달짜리 초

2020. 08. 19 (수) [호주 워홀 퍼스] 어리버리 & 허둥지둥 & 텔리핸들러 잡? 일반 레이버? & 솔라팜 생길까? & 개지침 & 혼남의 연속 & 가구판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사이트로 달렸다. 수협인지 수자원공사인지 모를 발주처 사이트. 물관련 사업하는 곳이니 수자원공사인가? 근데 공기업이 아닌가보다 사이트에 정화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물저장통인가? 전공이 환경공학과였다는 사실을 새삼느낀다. 동기들 후배들 선배들 다들 잘살고 있나. 배웠던거 같은데 뭐하는 것들이더라 아님 다른공장들껀가 여기부지가 아니라 생각보다 미친듯이 덥지는 않았다. 7시에 에이전시 담당자가 오더니 인덕션 한다고 했다. 그러고서 그 직원차 옮겨타고 뭐하고 사이트 밖에대어둔 차량 다시 사이트안 주차 다른 에이전시 직원과 수다떨고 정신 놓았다. 역시나 첫날은 어디서든 정신이 없다. 인덕션 하기전에 서류 보여달라는데 폰분실 ??? 분명 차옮겨타고 다시 차타고 만진적이 없는데 폰이 없다구요??? 개멘붕으로 허둥지둥 하고 있으니까 에이전시 직원이 일단 인덕션 가있으라고 본인차 탔던거랑 너동선 아니까 갔다온다고 했다. 직원님이 잠깐주차했전 사이트 밖 잔디밭에 있었다며 밟지도 않았고

2020. 08. 20 (목) [호주 워홀 퍼스] 펜스설치 & 지옥의 텔레핸들러 & 빠른퇴근 & 오지아재 & 차바퀴 교체 & 가구 판매행진 & 저녁 [내부링크]

오늘도 펜스설치가 주업무 그래도 텔레핸들러가 주업무 어제 해봤다고 그래도 미친듯한 삽질은 덜했다. 다른 것보다 오지아재 D의 서폿이 최고였다. 펜스를 치는데 10시 30분 정도까지 얼추 끝냈다. 확실히 있던거 옮기는거보다 새거 설치가 빨랐다. 중간에 안전관련 아재가 오더니 이건 어쩌구 저건 어쩌구 참견 개많이 했다. 그러면서 엔지니어 T에게 조언인척 갈굼시전. 아재는 밥캣이 있어서 포크달린건 나보다 잘할거다. 심지어 엔지니어 T도 내가 삽질하면 아재가 하는게 더 빠를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래도 D아재는 내가 자격증있고 내포지션이니까 니가 하라고하면서 하루종일 연습하게 해줬다. 아저씨는 그냥 이거저기 저거저기하면서 꿀빨고 나만 텔리로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면서 정리. 그러다가 밥캣에 포크달고 나타나더니 일 속도가 3배로 빨라져서 당황스러웠다. 내일까지...일 못하는건가 싶었다. 오지 아재D는 말이 진짜 많았다. 쉬는시간인데 수다 떠느라고 쉬는거 같지않은 느낌? 아재는 시드니출신인데 5살쯤

2020. 08. 21 (금) [호주 워홀 퍼스] 반나절 일& TA 인터뷰 & FIFO 솔라팜 돌아감?& 그레인 인터뷰 & 인적성 탈락연락 & 중고가구판매 & 와인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잤는데 다행히도 늦지않고 제시간에 도착했다. 사이트 담담자인 엔지니어 T가 3명 불렀는데 왜 혼자 왔냐고 묻길래 ? 그냥 난 가래서 왔고 모르겠다고 했다. 어제 얼추 끝났기에 할게 많지는 않았다. 이것저것 정리하고 교통정리 표지판 정리 트레픽컨트롤도 에이전시 넣어뒀는데 연락없음. 트레픽 컨트론은 진짜 하고싶은데 호주 경력 없다고 안써주는 거지같은 현실. 데몰리션 에이전시도 연락없긴한데 다른일이 있으니까 딱히 미련은 없다. 7시부터 10시까지 일하고나니 딱히 할게 없었다. 그래도 일없다고 부르면 집 보낼게 뻔해서 천천히 버티면서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공항근처의 메카닉 TA 면접전화. 주40시간 보장에 시급 30-35불 사이 6주간 일할거라고 이야기 했다. 일단 지금일이 돈을 더주니까 모른다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했다. 30여분정도 이것저것 확인하고 지금하던 에이전시도 주말에 일안한다니까 다음주 일도 안주고 일 없으면 집보내는게 심해서 계산하다가 하겠다고 이

2020. 08. 22 (토) [호주 워홀 퍼스] 낙타농장 & 유채꽃 시즌 & 태국음식 & 휴식 [내부링크]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 8시쯤되서 다 챙기고 출발했다. 첫계획은 Avon velly national park. 그리고 주변 유채꽃밭을 가려고 했다. 집에서 한시간여 가자 아본벨리 입구가 나왔다. 비포장이네여.......? 내차로도 천천히 들어가면 갈만한 비포장. 하지만 언제 변할지 모르니 안가는걸로. 이럴때마다 4WD 항상 사고싶다. 돈모아서 호주뜨기전에 여행갈땐 살까? 차박하기에도 20배는 편할건데 나오면서 지나가다가 본 낙타농장에 갔다. 그냥 낙타만보고 나오려 했는데 ?유채꽃밭도 있다구요? 그나저나 이게 무슨 부조화인가 낙타와 꽃밭이라니 상상이안되는 조합. 9시쯤 도착해서 열려있길래 그냥 들어갔다. 원래 11시 오픈인데 너네둘 왔으니 보여준다했다. 옮긴지 얼마 안되었고 1달 뒤쯤에는 까페를 만들어서 낙타유 첨가한 커피판매한다고 했다. 새끼 낙타는 2일전에 태어났다고했다. 다른 2마리가 더 있는데 다 2주사이에 나왔단다. 낙타들은 원래 북쪽지역에 있다고 했다. 코로나때문에 2주

2020. 08. 23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중고가구 판매 & 진상 & 휴식 [내부링크]

아침부터 휴식하다가 G가 요리재료 부족하다해서 사러가려고 하고 있는데 뒷마당 테이블과 의자 픽업하러 온다고해서 기다리다가 만났다. 트레일러도 가지고 와서 어렵지 않게 실었고 50불 현금을 받아서 챙겨 놓았다. 바로 마트가서 장보고 있는데 퀸사이즈 베드를 사고선 차가 작아 못들고 갔던 인도인이 계속해서 온라인 페이하겠다고 헛소리했다. 중고물건 거래는 현금이 기본이 아닌긴 싶은데? 온라인 페이하고 스크린샷 보내겠다는데 내가 니 친구도 아니고 뭘 믿고 그걸 하겠니. 미안하지는 않지만 거절의사를 2번 밝혔는데 끝까지 찡찡거리길래 배달기사한테 부탁하라고. 난 절대 안해줄거라니까 그제서야 배달기사 부탁했다. 중고거래 직거래는 현금이 우선이 맞지않을까 싶다. 만약 입금 확인되고 픽업하겠다 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졌겠지만 그런말도 없었으니까. 한국이랑 달리 첫송금은 2.3일 뒤에 이루어지고 주말까지 끼면 더 지연되기도 하니까. 마트에선 무를 사려고 했는데 없었다. 구글링해서 그나마 무맛난다는거로

2020. 08. 24 (월) [호주 워홀 퍼스] 면접 & 휴식 & 레이버 잡 & 트레픽 컨트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12시까지는 마냥 뒹굴거렸다. 10시전에 완전히 깼지만 만사귀찮 흐어어 너무 싫다아 아무것도 하기싫다 이러고 누어있다가 샤워하고 면접볼준비 에이전시 일하면서 원청 면접까지본건 처음 광산에 있는 드릴고치는 회사고 메카닉 TA로 일하며 역시나 청소와 뒷정리가 주업무 Dogging 자격증이나 경력 있냐더니 없다니까 계속 일하게되면 따게될거라고 했다. 간단한 워크샾 인덕션을 마치고서는 사무실에서 매니저 A와 인터뷰. 안전관련되서 제일 먼저 이야기했다. 그리고 동아시아인들의 성향. 모르는데 ㅇㅇㅇ하고 그냥하지말고 물어보라고 뭐 인종차별보다는 전 애들이 그랬으니까 그런거겠지. 뭐 메디컬 받고 결과좋음 시작하자하고 끝. 집에돌아와 저녁해먹고나니 하루가 다가버렸다. 한게 면접하나가 끝이라니...... 어제 연락주고 답없길래 일끝났나 했더니 조금 오래하는 일 레이버로 가란다. 그래서 내일 하루만하기로했다. 일단 텔리 모는것도 아니라서 귀찮. 쉬운 일이라고 자꾸 꼬셔서 하기로

2020. 08. 25 (화) [호주 워홀 퍼스] 꿀잡 & 에이전시랑 말다툼 & 메디컬 실패 & 솔라팜 다시와 & 빌어먹을 호주회사 일처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집근처 현장이동. 콤프레셔라고 하길래 타카질인줄 알았는데 말그대로 압력으로 땅다지는 기계였다. 알려준 주소가서 기다리는데 ? 아무도 없고 현장 입구네여 에이전시말하고 현장 슈바한테 전화했다. 그랬더니 ㅇㅇ 너 잘못감 이럼 에이전시는 그게 걔들이 준 주소 끝이야. 아니 지들끼리 제대로 말 안한걸 왜내가 해결해? 현장슈바는 픽업해주러 사람보냈다더니 30분걸림. 어쨌든 현장 사무실에 도착해서 에이전시에다가 정확한 위치 다시보내고 정리 진짜 내일아님 떠넘기기 짜증나지만 결국 잘 정리 되었으니까 뭐 굴삭기가 파이프들 묻으면 주변 다지는 작업 아침 2시간은 좀 일한다 싶더니 굴삭기가 땅 묻을때까지 기다림 다시 작업시작 기다림의 반복이었다. 일은 진짜 꿀중의 꿀 이러고 시급 28.x라니 중간에 페인트칠이랑 밴드붙이기도 했는데 이건 뭐 중간슈바랑 놀면서 붙여서 별거없었다. 깐깐하게 굴던 리얼슈바는 내일도 오라고 하는데 내일은 안올거지만 일단 알겠다하고 넘어갔다. 일 일찍 끝난다해서

2020. 08. 26 (수) [호주 워홀 퍼스] 로드사이드 보험 환불 & 새로운 유니폼 & 시크릿 가든 & 태국음식 & 부파 메디컬 & 데이트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 분주했다. 에이전시 담당자 D 전화하고 이메일보냈다. 전화도 안받고 이메일도 폰으로 전화해 끝 전화해도 답장없길래 그냥 보이스메세지 남김. 전화하면서 확인하더니 다른애한테 전화해ㅇㅇ 너 서류 안된거 있으니까 그거 다시하고 K에게 전화했더니 넌 다 끝났고 옷이나 받으러 언제든지 오라고 이야기해줬다. G 보험해지 하러 오스본파크 마쯔다로 갔다. 담당했던 차팔이에게 전화해도 전화 안받고 메일도 씹었다. 심지어 보험회사 직접전화와 홈페이지 문의까지 했는데 씹었다. 찾아갔더니 여기로가라 여기로 갔더니 저기로가라 결국 담당자 만나고 차팔아서 해지한다고 했다. 5분도 안걸려서 모든게 끝나버렸다. 나오면서 G가 딜러 마주쳤는데 눈마주치자 딜러는 등돌리고 못본척을 해주더라 다그런건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중고차딜러를 무시하는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싶었다. 바로 일처리 미친 쓰레기처럼하는곳 이동 응 상의 세벌이고 님 온라인 인덕션하세여. 그렇게 회사앞 차에서 인덕션 15분만에 끝냈다

2020. 08. 27 (목) [호주 워홀 퍼스] 헬멧 돌려주기 & FIFO 솔라팜 다시 시작 & 복잡하고 꼬임 & 메디컬비 내놔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짐 싸고 다 챙겼다. 1달뒤면 방빼서 방에 있는 쓸데없는 것들까지. 싹다 챙기는데 1시간 30분정도 G깨우고 씻고 바로 이동. G신발 밑창 수선한다고 수선 수선비는 기억이 안나는데 양쪽해서 50불정도 한거같다. 뭐 신발이 훨씬 비싸니까 신경 안쓰는듯 하다. 그리고 T의 집앞으로가서 헬멧 전달. 헬멧주면서 다음주에 보자고 했다. 다음주에 다른 사람들도 들어올건데 이번에 못들어 온 한국사람들이 좀 들어오길. 아 물론 기존에 일했던 사람들. 공항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았다. 여기저기 인사하고 짐정리하고 이동 G가 수하물 보낼때까지 기다려줬다. 수하물 보내고나서 3주간의 작별인사. 일단 가서 G가 10월 떠나는거 때문에 사정이야기. 안되면 그냥 애매하게 보내줘야 하는게 힘들다. 비행기도 오랜만에 타서 적응이 안됐는데 역시나 호주 북쪽의 살인적 날씨 적응 안됐다. 기온 35도에 바람도 따뜻해서 행복 다윈에서도 이랬지만 바닥이 빨간 흙이 아니었으니까.... 역시나 방은

2020. 08. 28 (금) [호주 워홀 퍼스] 서류정리 & 장비제공 & 일강도 낮아짐 & 개덥다 & 지루함은 마찬가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아침먹고 출근 출근시간이 15분가량 늦어지니 15분가량 더자는더 그마저도 꿀맛이다. 출근해서는 서류정리. 전회사때 한것들이긴 하지만 회사 소속이 바뀌어서 다들 다시했다. 나머지 일반워커들은쉬면서 리딩핸드와 슈퍼바이저 역할따로 교육 다 끝나고나서 안전모, 물통, 안전모 가림막 장갑. 장갑클립, 보안경을 줬다. 역시 괜찮은 회사를 가야 돈을아낀다. 그러면서 저번과 계약이 얼마나 다른건가 싶었다. 전회사가 계약따내려고 얼마나 조건을 낮춘거지? 그리고 들으나 마나한 안전 설명 계속듣기 원래라면 읽어보라하고 사인했겠지만 40명이 새로왔으니 더 빠른방법을 찾은거겠지 1시간넘게 듣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었다. 안자려고 해도 저절로 잠드는 마법 11시는 되어서야 필드로 나갔다. 오지아재 J와 파일커팅후 구멍뚫기가 주업무. 전 사이트매니저였던 B의 말로는 그냥 개느리다고 본인과 F가 3시간에 24개했는데 호주애들은 10시간에 25개 한다고 했다, 그래도 이제 내회사 아니니까 타겟은 안정

2020. 08. 29 (토) [호주 워홀 퍼스] 개지겹다 & 반복반복 & 급한마음. [내부링크]

매일매일의 반복이 예상됬지만 생각보다 더 지겨운 상황이다. 온지 하루만에 퍼스 돌아가고싶다. 인간은 참 간사하다. 솔라팜 돌아감에 감사함 느끼다가 막상 오니까 다시 퍼스생활 그립다. 출근해서 프리스타트하고 오지아재 J만나서 파일커팅 시작. 아니.... 7시에 프리스타트 시작 역시 프리스타트도 업무시간에 들어가야지. 오지아재가 세팅 해두긴 했지만 1분이면 끝날거 10분에 걸쳐서 하신다. 게으름이 하늘을 찌른다 진짜. 그냥 평범한 속도로 하면되는데 내가 서두르는 것도 아닌데 미쳤다 진짜. 천천히 해도 하루 40개는 끝내겠다. 아재가 세팅하면 나는 스크류드릴로 구멍 뚫고 아재는 세팅 끝나고 파일 커팅. 파일커팅이 끝나면 내가 파일 주어오기. 이걸 하루종일 반복한다. 10시간 근무중에 프리스타트빼고 밥시간. 쉬는시간 빼고 왔다 갔다 시간빼고 이러다보면 거진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 쉬는시간이 되어버린다. 7시간정도 일하는데 그마저도 천천히 일하니 뭐 날이 더워서 아무도 푸시하니 않아서 더

2020. 08. 30 (일) [호주 워홀 퍼스] 일안함 & 포크리프트 VOC & 텔리핸들러 VOC & 꽁돈 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 바로출근 아침 못먹고 대충 점심싸서 출근 출근해서 B만나서 이야기 하려 했는데 B의 데이오프고 데이오프 방해하기 그래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G에겐 내일 일정 조절한다고 말했다. 오전에는 30분도 채 일 안했다. 프리스타트하고 짐챙기고 뭐해서 필드나가면 8시인데 8시부터 11시까지 파일 4개구멍 뚫었다. 뭔가 할방법은 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이 아무것도 안알려주니 그냥 기다렸다. 핸드폰하고 돌아다니며 오지아재가 잘라둔 파일들이나 주워 다녔다. 그렇게 11 쉬는시간 가기전 컨테이너에서 공구 확인 그러다 무전기 고장난거 발견해서 들고 사무실 갔다. 지게차와 텔리 드라이버들을 오전에 불렀는데 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자격증 있음 다불렀다 했다. 매니저 V에게 물어봤더니 다 하는거라면서 자격증 있으면 여기 있으라고 했다. 그렇게 무한대기의 시작, 서류 정리 기다리면서 멍때림 시작. 수다떨다가 멍때리다가 하고 있는데 이론시험 보러가자고해서 다같이 모여서 이론시작. 지게

2020. 08. 31 (월) [호주 워홀 퍼스] voc발급 & 반복반복 & 일자리 넘침 & 8월 끝 [내부링크]

아침부터 지겨운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어제 이론 점검 마치고 실기 점검. 일단 지게차는 몰던거보다 사이즈가 크니까 뭐 보이는게 없었고 1년만에 몰아보니 안그래도 못하던게 더 못해졌다. 텔레핸들러는 배운거랑 모델이 달랐다. 시티에서 출퇴근할때랑도 다른모델. 붐 조작법이 하던거랑 다르니까 버벅버벅. 기어위치도 다르고 뭐 구형이라 그런지 쓸데없이 조작할 버튼과 봉들이 많았다. 안전용 지지대는 높이 들일이 없으니 써본적이 없고 자격증 딸때도 써본적이 없는데 처음 써봤다. 그냥 밑에서 들었다 놓았다면 금방 끝났을건데 이건 그냥 오래걸려버렸다. 11시 넘어서 끝나서 쉬는시간을 가지고 바로 파일자르기 시작 오지아재 J는 일을 개천천히 하고 있었다. 오전 3시간동안 마킹만 해두었는데 진짜 게을러 터진 사람임을 알 수 가 있다. 아 호주식으로는 릴렉스한건가? 점심 먹고 계속 일하는데 해달라는걸 했는데 목표치가 더 있는지 더하자고해서 끝냈다. 뭔가 게으른데 자기가 생각한 목표치는 끝내야한다. 기준은

2020. 09. 01 (화) [호주 워홀 퍼스] 찡찡이 오지아재 J & 빌어먹을 법정관리회사 & 운동 & G의 일정변경 [내부링크]

오늘도 오지 아재J와 일을 했다. 역시나 일을 자기하고싶은 것만 하려고한다. 그래서 무시하고 내마음대로 했다. 그럼 너 할게 없다고 하는데 그러던가 말던가 내가 노는게 싫으면 일을 넘기던지. 비교적 쉬운일을 본인이 계속하려는게 웃기다. 혼자 일할때는 제일 귀찮은일 하기싫어가지고 마킹만 드럽게 해둔것도 제일 짜증이 치솟는 이유다 호주인 특유의 게으름 그러려니 하기도 지친다. 슈바 F와 이야기 잠깐하면서 하루 몇개나 하냐길래 J랑 평균 30개하고 남들이랑하면 50개는 할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역시 게을러터졌다고 반응했다. 일은 반복의 반복이라 더이상 적을 것도 없다. 지게차나 텔리도 이미 하던사람들이 계속해서 빈자리가 없기 때문에 바뀌는게 없다. 뭐 다음주나 다다음주 사람 많아지면 하게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불가능하다. 어짜피 다음주나 다다음주에도 자격증 가진 사람들이 들어올거니까. 법정관리회사는 역시나 통보식으로 우리들 일정은 고려하지 않은채로 채권자 회의 잡았다. 돈 받는

2020. 09. 02 (수) [호주 워홀 퍼스] 즐거운 구멍 뚫기 & 짜증 한가득 & 드디어 고정 주급 & 동료 생일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부터 점심먹을때까지 같은일의 반복 중간중간 다른지역 덜된곳 갔다오고 11시 휴식 이후에는 B가 해달라는 곳 이동. 저번주에 하던 인간이 귀찮아서 안한건지 아님 새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모터 쪽이라서 미친듯이 귀찮았다. 배터리가 고장난거만 들고 갔었다 멀쩡한거 가지러 가다가 B를 만났는데 B가 이동해달라는 곳이 배터리 컨테이너랑 가까웠다 가면 바로 옆이라서 가서 집어야지 생각했다. 도착해서 오지아재 J가 해야되는일을 먼저하고 배터리 가지러 갔다온다니까 가지 말라고했다. 그러더니 내가 일할차례 되니까 구멍뚫으라고 난리 배터러 없다고 아까 간다고 하지 않았냐니까 이미 가지고 온거 아니냐고 헛소리. 짜증나서 대충 대꾸하고 이동했다. B가 페인트칠도 한번에 해달라고 가져왔는데 자기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반응했다. 한번에 하면 쉬운걸 왜 이렇게 하나 싶던건데 드디어 제대로 하는구나 생각했다. 근데 오지 아재 J는 내일 아닌데라고 찡찡거렸다. 찡찡거림 진짜 너무 짜증난다. 밥먹고나서는

2020. 08. 03 (목) [호주 워홀 퍼스] 다시 들어온 친구들 & 못오는 친구 & 안오는 친구 & 술반입 & 지겨움 지속 [내부링크]

들어온지 일주일만에 제대로 일했다. 사람답게 일한건 진짜 처음이다. 계속해서 자기일 끊임없이 한건 처음. 맨날 30개도 못하던거 드디어 40개 채웠다. 이런식으로 계속 일한다면 불만도 없을건데 그럴리가 없겠지 새로 30명이 들어왔다. 다들 기존에 일하던 친구들이다. 그리고 들어올법한 친구들도 다들 안왔다. 호주를 뜬건지 연락받고도 안오기도 했다. 한국인중 한명은 채용확정에 비행기표까지 떴는데 갑자기 취소당했다고 했다. 항의 전화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같은대답 캐주얼이라서 언제 잘라도 이상한거 아니라는 답. 생각해보면 호주생활하면서 급하게 잘린적이 없는게 진짜 다행이다. 시간날려 돈날려 짜증 폭발이었을듯 하다. 원청에서 5.6명을 줄였다던데 들어온 사람 수를 보면 줄인느낌이 나지 않는다. 내일 분위기보고서 물어봐야지. 들어오지 않고 다른일하는 친구들도 많다. 호스피탈리티로 갈아타거나 도시이동도 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도 일부 뽑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일단은 전부다 익숙한얼굴이다. 다들 오

2020. 09. 04 (금) [호주 워홀 퍼스] 복장 터짐 & 다들 복귀 & 채권자회의 준비 & 휴무 하루 남았다 [내부링크]

오늘은 2명이서 하던걸 4명이서 하기로 했다. 새로온 2명도 오지인데 게을러보였다. 그냥 게으른게 아니라 미치도록. 역시나 프리스타트 후에 출발하는데 장비를 평소 챙기던 양만 챙기길래 다른게 있어서 나눠서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왠걸 2명이 하던일을 4명이 하려했다. 2명이 해도 여유있게 하는일을 쪼갠다고? 장비가 없는건가 싶어서 일댠 일하려는데 파일링팀 리딩핸드 B가 지나가길래 4명까진 필요없지 않냐고 물었더니 다른 장비들 컨테이너 창고에 있다고 했다. 창고에서 물건 가져온다니까 다른애들 둘이 가는게 좋다고 하길래 그러던지 말던지로 보내고 할일했다. 오지 아재J도 같이 사라져서 한동안 안왔다. 그래서 다른일 하면서 기다렸다. 돌아오고서도 찾지를 않길래 그냥 포지션분배 이렇게 된거라고 보고 진행. 쉬는시간되서 차로 모였더니 3시간동안 8개잘랐다. ??? 아니 둘이해도 3시간 20개내외인데 3명이서 했는데 8개라구요?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계속 짜증은 차올랐다.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전

2020. 09. 05 (토) [호주 워홀 퍼스] 역시나 큰 사건 터짐 & 호주 떠야하나? & 한국어도 어렵다 & RDO 파티 & 광산정보는 술이다. [내부링크]

오늘도 거지같은 오지 게으름 쟁이들과 일했다. B는 내 편의 봐준다고 내가 아는 게으름 최고봉인 2명은 따로보냈다가 합류시키는걸로 하고 새로온 친구랑 일하라고 했다. 결국 10시쯤 다시 모이긴했지만 진짜 마음이 몸이 미친듯이 편했다. 일이 터진건 진짜 미친상황이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거지같이 4주이상 진행했으니까 간단하게 적으면 측량기사가 측정한 높이로 잘라야하는걸 그냥 땅바닥에서 길이재서 자름. 그러니까 높이 다 다르구욬ㅋㅋㅋㅋㅋㅋ 이상하다 싶기는 했지만 거의 모든스윙 이것만 했다고 말했으니가 편한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파일커팅 올스탑. 프로젝트 지연되는 기운이 미친듯이 왔다. 12월까지라고는 했지만 더 지연되겠네여 내년 1월까지하고 3개월 놀러다니거나 영어공부해야겠네여?ㅋㅋㅋㅋㅋ 다 정지 당하고선 측량기사 R을 도와줬다. 중국인인데 원래 여기서 일하다가 다른곳이 시급 더준다고해서 이동했었다고 했다. 다신 오기싫었는데 원청이 회사에 제발 보내달라고 해서 오게 되었다고

2020. 09. 06 (일) [호주 워홀 퍼스] RDO & 쉬는날 [내부링크]

쉬는날. RDO 어제의 숙취는 쉽게 가시지 않았다. 아침 9시에 일어났지만 숙취는 계속되었다. 사실 숙취보단 술이 덜 깬 기분? 아직 취해 있는건가 싶은 기분이었다. 역시나 햇빛은 미친듯이 강렬했다. 해를봐도 12시가 넘을때까지는 깨질 않았다. 조금 술이 깬다 싶어서 수영장 갔다. 물에 들어가자마자 추워죽는줄 10분정도 놀고나와서 햇빛에 말렸다. 36도라서그런지 생각보다 빨리말랐다. 마르는동앙 초반엔 오들오들 떨다가 태닝도 했다. 남자 혼자들라고 맨날 그러니까 아르헨티나신 T가 이거 둘이 드는거라며 강조. 하지만 호주놈들은 워홀러의 의견은 듣지않지. 점심을 J의 라면을 얻어먹고 방에서 휴식 계획대로 한건 하나도 없고 계속쉬다가 저녁먹고 취침

2020. 09. 07 (월) [호주 워홀 퍼스] 지겨운 그라인딩과 페인팅 & 모래 폭풍 & 텔리 잠깐 & 새로운 사람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러 나가는데 세상만사 귀찮고 일하기 싫었다. 그래도 돈이 뭐라고 꾸역꾸역 나가게된다. 오늘은 파일 상단부 그라인딩하고 페인팅 오전에는 벨기에인 N과 같이 일했다. N은 페인팅 나는 그라인딩. 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같이했다. 중간중간 모래 폭풍처럼 모래 날아다니고 정신도없고 눈코입으로 모래들어갈까봐 뒤돌아 서있기만도하고 난리였다. 3개섹션 해달라고 했다. 대부분은 되어있고 빵꾸난 부분들 하는거였다. 어짜피 천천히해도 할양이라서 걱정이 없었다. 호주에 온이야기, 호주라이프, 벨기에라이프. 여행과 미래계획등등 진짜 별별 이야기를 다했다. 망한 회사 속도보다 천천히 일하니 수다 떨 시간이 너무 길어서 편하다, 11시에 잠깐 쉬고 다시 일하러 나왔는데 측량기사 R이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N을 데리고가서 12시부터는 혼자 일했다. 둘이 하던거 혼자하려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래도 천천히 하다가 보니까 2시 조금 넘어서 에 3개 섹션을 마무리했다. 점심먹다가 B에게 다 끝났

2020. 09. 08 (화) [호주 워홀 퍼스] 콘크리트 메우기 & 지겨운 파일 구멍 뚫기 & 사람 경쟁 & 1명 플라이 아웃 [내부링크]

아침 먹고 출근 출근해서 프리스타트하고 오늘은 뭐하나 싶었는데 B가 따라오라더니 콘크리트 메우기 파일이 제대로 안들어가는거 옆에 구멍을 2개나 1개씩 파두어서 다시 파일링 그렇게 끝나고 안정적인 것들 옆에 콘크리트 넣기 나는 그냥 걸어가서 콘크리트차가 부어주면 5-10cm 남기고 멈춘다음 흙으로 덮기가 끝 50개정도만 메우면 될듯이 말했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거진 60개 이상을 채웠네요. 리스트에 없는것돌도 15개정도 있었다. 일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물통 깜빡해너 콘크리트차 드라이버 M에게 물도 얻어 마시고 삽도 부러져서 짜증이 났나. M아재는 시드니 사람인데 코로나때문에 서호주에 갇혀 있다면서 끝났음 한다고 했다. 태국 아내분이랑 재혼해서 딸이랑 같이산다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태국사람이라고 공감대형성. 일은 11시를 훌쩍넘어서 끝났다. 9시에 쉬는시간이던 M도 일 끝나서 퇴근 나는 휴식 취하다 독일인 F랑 일하라고 했다.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일이 꼬이면서 파일 구멍뚫기로 변경

2020. 09. 09 (수) [호주 워홀 퍼스] 파일 레벨체크 & F 떠남 & 귀차니즘 & 승진??? & 게으름뱅이들 & 주급 [내부링크]

오늘도 즐거운 출근 매일매일 출근이 하기싫어진다. 하지만 통장 잔고보면 무조건 가야지. 아침에 도착해서 프리스타드 후 B와 F랑 일 시작했다. 레이저로 파일 높이 확인 후에 자를 높이 정하기. 일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한 레이저 리모콘이 거리가 멀어 잘되지 않아 짜증이 난다. 리모콘 거리증폭기가 있지만 됐다가 안됐다가 한다. 그렇게 확인하다보니 얼마나 많은곳에서 게으른 오지아재 J가 똥싸뒀는지 나왔다. 그냥 거진 대부분에다가 싸두셨고 대책 없는 정도. 일을 2,3번 하게 만들어 두었다. 그럼에도 감싸는 원청 고위관리자. 책임도 워홀러인 전 사이트 매니저 B에게 넘긴다. 진짜 인성이 파탄난 사람인가 싶다. B는 오지아재가 원청 관리자 G소속일때 싸둔 똥들을 일일히 확인해서 메일보냈다. 자신의 똥인지 아닌지 확인시켜주는 것 뭐 그러면 신박한 변명을 해주겠지? 작은건 사과 잘하면서 큰건 왜 숨기려고 할까?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오지 믿음 떨어진다. 오랜시간 솔라팜에서 일하던 독일

2020. 09. 10 (목)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는 보직 & 레이저 지겹 & 솔플 [내부링크]

확실히 아침부터 혼자일하니까 마음이 거짓말 안하고 2배는 편했다. 지금 하는일이 파일 높이 맞추어 자르게 선을 그어두는 역할인데 일 자체는 쉽다. 하지만 실수하면 공정을 말아먹는 보직. 책임감도 늘고 자유도도 늘어난거다. 역시나 혼자 시간관리 가능한 일이 최고다. 엔지니어 P랑 소통하면서 어느구역을 진행할지 정하는 것과 개노답 오지 3형제가 싸둔 똥을 정리하는게 중요 사실 그 3형제중 막내는 아재들 그냥 따라하는거다. 혼자 있을때는 미친듯이 일하는데 여럿이 있으니까 개천천히 일 안하는수준 프리스타트 후에 서류 정리때문에 회사 슈바인 D랑 이야기하는데 내말은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길래 나도 계속 내말만함. 차가 없다고 너차 가지고 다니지말라는데 차가 있고 아침에 봤다고해도 안믿음. 답답해 죽을뻔했는데 결국 내말대로 정리되고 끝. 벙쪘지만 60넘은 나이 많은 아재니까 그러려니 오전에는 모터파일 자를곳들 정리해주고 끝냈다 그냥 지들이 했어도 되는데 안한것도 있던데 핑계 댈만한게 1개

2020. 09. 11 (금) [호주 워홀 퍼스] 레이저 끝 & 파일 길이재기 & 또 같은 이슈 & 차사고 & 기사회생 [내부링크]

아침부터 점심까지 미친듯이 레이저 파일길이도 재달라고해서 재려고 하다가 한명 더 보내준다고해서 칠레인 M이랑 일했다. M이 땅에서 파일 상부까지 재고 잘라야할 파일들은 파일상부서 자를 높이까지도 쟀다. 오전내내 그대로 진행하고 오후도 마찬가지, 더이상 자를파일 레벨을 잴만한게 없었다 그래서 일찍정리하고 가서 다음일 물어볼 겸 오지3형제가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 그랬더니 이게 뭔지 다른곳을 자르고 있었다. 뭐냐고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원청이 시킨대로 평행줄연결하고 길이재고 자른거다 그래서 확인하고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달라고 확인하는데 오지아재는 원청이 시키는대로 했다. 중요한건 주변 파일이 높이에 맞지않게 잘린 것. 그래서 그걸 이야기하니까 본인은 높이에 그려진 선대로 잘랐다. 자신이 새로 그린게 없다고 했다. 이미 자른것들을 어제 다 치워서 확인방법도 없었다. 어쨌든 상황 정확히 파악하고 보고하려고 이것저것 확인하고 사진 찍어서 가려고 찍는다고 이야기. 그렇게 하는데 너 시간

2020. 09. 12 (토) [호주 워홀 퍼스] 차사고 리포트 & 미친 바람 & 타이핑 & 그레인 인덕션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P에게 문자가 왔다.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주고 물류팀과 프리스타트 차사고 어제 보고 안해서 하려고 했는데 엔지니어P도 없고 슈바인 D도 없었다. 오지아재중 하나는 보고 했냐고 묻길래 원청 중간보스급인 J에게 가서 보고 서류작성하고 박은 파일 상태 확인하고 끝 확인하러 가다가 소떼를 만났는데 아쉽게도 J아재가 있어서 못찍었다. 프리스타트때 출퇴근 시트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여기저기 묻고 다녔지만 아무도 모름. 간신히 찾았는데 왜 냉동고 위에 있어요.... 어쨌든 매일 작성해야하는 서류들 작성하고 끝 그다음부터는 어제 칠레인 M이 하던 파일 길이재기. 파일 길이 재고 있었더니 J아재가 오더니 돌아가는 상황팍악한다고 다가왔다. 그래서 상황설명해주고 이해시키고 끝. 휴식 취하고 나서는 사무실에서 노트북한대 받아서 파일 길이 관련해서 타이핑. 숫자만 치는거라 뭐 어려울건없었다. 시간을 단축할 방법 찾아서 쳤지만 역시나 노트북이 번호패드가 위에만 있는거라 조금 시간이 오래 걸

2020. 09.13 (일) [호주 워홀 퍼스] 파일확인 & 급한 일정? 마음? & 정신줄 잡자 & 게으름 도짐 [내부링크]

아침부터 파일 수직 평형 확인. 어짜피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레벨대 붙여서 뜨는 숫자확인 90도가 정상이지만 플러스 마이너스 3의 오차범위 파일도 20개남짓이라 30분만에 끝 뭔가 할일이 더 있나 싶어서 확인하러 갔더니 엔지니어 P가 자리 없어서 필드 확인했더니 있었다. 파일 자를거 오지 3형제가 자르고 P와 다시한번 구역의 파일들 확인 틀어지고 페인트 안되고 기울기 안맞고 등등 생각보다 많은 파일들이 틀어져 있었다. 16개나 새로 잘라서 페인트칠도 다시. 그렇게 확인 싹하는 동안 이팀저팀 다 같은구역에 들어와서 일해서 복잡한 상황이었다. 오지 3형제는 그냥 그게싫었는지 다 제대로 잘랐는지 확인도 안하고 갔다. 다른 구역 가있는거 데려와서 파일 2개 자르고 드릴 그 다음에 또다시 불러서 한번 더 드릴질까지 했다. 일 2.3번하는거 말로는 개 싫어하면서 왜그럴까? 일정이 급한건지 남아있는 인원들 중에 위에 자기능력 보여줘서 다음일자리 꿰차려는건지 진짜 급하지 않아도 될 곳도 급하게

2020. 09. 14 (월) [호주 워홀 퍼스] 어중간한 라이프 & 정치의 세계 & 마냥 쉬고 싶다. [내부링크]

오늘도 파일 높이만 재다가 끝났다. 지겹고 지겹고 지겹운 파일 높이재기 아침부터 높이재고 정리하고 하다가 첫 스모코에 다 끝나서 갔다가 패널팀 이동. 처음이랑 느낌이 너무 달라졌다. 그냥 이사람 저사람 떠드는것도 지겹다. 자기 돋보이려고만 하는애들의 정치질도 조금이라도 일안하려는 인간들도 지겹다. 예전처럼 으쌰으쌰하는 맛이 없달까? 점심먹고 나서는 P가 확신해달라는 것 확인 뭐 대충 해도 시간이 훅훅 가버렸다. 퇴근하고 턱걸이 6회 5세트 하고 끝 플랭크 하고 저녁 먹었다. 저녁먹고 T랑 수다 떨다가 잤다. 잘 쉬어도 계속 쉬고 싶다 안쉬어도 계속 쉬고 싶다. 마냥 쉬는 삶은 어디 없는가?

2020. 09. 15 (화) [호주 워홀 퍼스] 곤충탐험? & 일이 없음 & 타이핑 & 하루 남았다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거리가 있었지만 하다보니 진행불가 파일체크 1섹션만 하고 다음섹션은 미룸 그라인딩도 안되어 있어서 개판이었다. 내일부터 하라고 이야기해서 그렇게 하기로 함. 파일체크하면서 곤충탐험 하는줄 개미떼와 거미, 하늘소, 파리등등 너무 많은 곤충들이 일히기 귀찮게 만들었다. 딱히 할게없어서 노가다성 타이핑 시작 스모코까지 2시간여 타이핑하고 쉬었다가 다시 또 타이핑했다. 1시가 되기전에 끝났지만 다른팀들도 인원애매. 패널팀 빼고 전부다 애매모호한 상황 패널팀도 1명추가로는 쓰레기 치우기만 시킨다. 이미 3.4명이 쓰레기 치우기하는데 계속 쓰레기 치우라고만 하는 심리는 뭘까?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점심식사 점심먹고 나서는 엔지니어 P랑 일정확인. 다 정리된거 확인하고선 자유의 몸. 패널팅 팔렛이랑 쓰레기들 스키드빈에 정리. 그것만 1시간 하다가 한국인 S가 텔리해보라고 해서 30분 조금 안되게 진행하고 일 끝 퇴근하고 계속 늘어져 있다가 7시넘어서 저녁먹고 수다 떨다가 다시 방에서 천

2020. 09. 16 (수) [호주 워홀 퍼스] 플라이 아웃 & 나간게 아니라 짤린거다? & 가식쟁이들 & 기절 [내부링크]

아침 먹기전에 짐싸고 짐은 라커룸에 박고 아침 평소보다 일찍 움직였더니 여유가 넘쳤다. 출근하고선 뭐할지 P랑 대화하다가 서류정리 당첨 그러다가 원하는 형식 엑셀 하는법 설명해주다말고 그라이더나 해달라고해서 사람들 찾으러갔다. 이미 다른팀과 시작해서 일 진행이 불가능. 결국 혼자서 해달라고해서 혼자진행 거진 2달만에하는 그라인더라 속도가 더뎠다. 거기다가 나가는날에 의욕부족으로 더 심했다. 어쨌든 그래도 점심 먹고나서까지해서 10줄 긁고나왔다. 집가기전에 서류 정리하면서 슈바 D랑 B이야기로 팀리더 하기로한거 대화하러 갔다. 그냥 그렇게 들었는데 그만둬서 궁금하다고 질문 그랬더니 걔는 그럴 권한도 없고 담당자인 엔지니어 P랑 엔지니어 J에게 물어본단다. 그러면서 B는 그만둔거 아니고 제거된거라고했다. ??? 사람한테 리무브 됐다고 한다고??? 순간적으로 지네말 안듣는다고 자른거란 느낌왔다. 진짜 없던 오만정도 다 떨어져 간다. 호주새끼들이 호주새끼들 챙기는게 대수인가 싶다. 하지만

2020. 09. 17 (목) [호주 워홀 퍼스] S&R오차드 & 졸음 쏟아짐 & 하멜린베이 & 캠프 파이어 [내부링크]

호주에서 벚꽃보는게 가능하다기에 매년 올라왔지만 가지 않던 S&R오차드 방문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대실망이었다. 벚나무 종이 달라서인지 피다만 느낌들 심지어 잘핀 곳들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뒀다. 중국인들은 어딜가나 민폐였다. 소리지르고 사진찍을곳 자리차지하고 안나왔다. 뭐 이미 실망할대로 실망해서 기분은 덜나뻤다. 나름 일본 분위기 내겠다고 이러는거로 보이던데 이런식으로만 할거면 그냥 하지를 말지...... 그냥 벚꽃 보는게 가능하다 정도로 만족해야된다. 평일오전일찍가서 잠깐보고 나왔는데 진짜 사람들 11시부터 밀고들어왔다. 주말에는 더 미친듯이 들어오겠지? 평일 오전에 오길 진짜 잘했다. 태국음식 파는 곳이 있어서 G가 태국어로 대화 잔돈 없다니까 2불 쿨하게 깎아주셨다. 하지만.....맛은 별로였다. 나와서 하맬린베이 가다가 번버리서 쉬다가 만난 작은 공원 벚꽃이 더 잘피었다. 혹시나싶어 인스타도 확인했는데 S&R오차드 사진은 연출한 몇개빼곤 상태별로였다. 하멜린 베이 가는데

2020. 09. 18 (금) [호주 워홀 퍼스] 가오리보기 대실패 & 별사진 실패 & 꽃구경 & 돌맞음 & 차 앞유리 깨짐 & 바다 & 퍼스 마실 [내부링크]

고프로로 이것저것 해보려했지만 G는 캠핑장 근처서 벗어나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건진건 이게 끝이다. 그리고 그러다간 같이 시간보내려고 온게 아니라 별사진 찍으려고 온걸로 변질되니까! 드럽게 바람이 불지만 사진엔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가오리는 보지 못했다. 어제까지만해도 오전 11시까지 맑음이더니 흐려지고 바람불고 파도 심하게쳐서 없음. 아무래도 따뜻한여름에 혼자 다시 와야지. 길가다 만나는 이름모를 꽃들 나야 별생각없지만 G가 항상 찍어준다. G가 떠나면 다시는 꽃 찍는일이 없으려나? 야생화 시즌이 끝나지 않는다 진짜. 차 앞유리가 1년여만에 처음으로 금이 갔다. 퍼스로 돌아오다가 좁은길에서 로드트레인 지나가서 속도를 줄였는데 뭔가 날아와 퍽 소리가났다. 처음엔 안보이길래 안심했는데 내려서보니 핸드폰 거치대 있는곳에 가려져있었다. 다행이도 12월 전에만 갈면 보험으로 가능하다. 집에오기전 로킹햄가서 사진찍기 역시나 차없을때 혼자갔던곳들 둘이 차가지고 가니까 기분

2020. 09. 19 (토) [호주 워홀 퍼스] 쇼핑 & 리틀크리처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아침일찍 나가겠다던 G는 늦담 11시가 될때까지 바닥에서 뒹굴었다. 그러다 샤워하고 시티로 이동. 시티에서 G는 친구향수 화장품사고 다떨어진 스킨케어를 샀다. 뭔가 더 할까 하다가 날이 꿀꿀해서 집으로. 집에서 쉬다가 G의 친구 R커플을 보러갔다. 프리멘틀 다른 레스토랑 갔는데 예약이 꽉찼다고해서 리틀크리처스로 이동. G가 떠나기전에 한번 보자면서 만난것. 브라질 커플인 R과 I는 만난지 5년여 장거리도 많이 했고 I의 공부와 일로인해 세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생활했다. R은 치과 의사 I는 마이닝 엔지니어 둘다 전에 만난적이 있었지만 거진 7.8개월 만이라 조금은 어색했다. 아무래도 R과 G의 친분으로 인해서 I와 대화하는 빈도가 높았다. 운동과 술 일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 별로 안떠든것 같은데 3시간이 훅지나갔다. 차를 가져간게 아니라면 맥주를 더 마셨을건데 조금 아쉽지만 다음번을 기약했다. 리틀크리처스는 많이 듣기도 했고 종종 병맥주를 사먹기도 했지만

2020. 09. 20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내부링크]

하루종일 집에서 푹 쉬었다. 할 거라곤 집 뺄거 생각해서 이동하는것 아침 먹기전에 울월스에서 장보고 와서 요리시작. G는 요리하고 나는 뺄 짐들 싹 정리 내 짐들은 M의 집에 맡기기로 했다. 차는 J의 집에 대두기로 했다. 확실히 캠핑장비들 부피가 크다 언젠가 정리해야겠지만 이제 여름이라서 언제 처분해야할지 모르겠다. 저녁도 간단히 먹고 휴식 마냥 쉬는게 제일 좋기는 하지만 G랑 보낼 시간이 점점 줄고 있다. 그냥 장거리면 놀러가면 되는데 코로나때문에 그것도 불가능하다.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뭐.

2020. 09. 21 (월) [호주 워홀 퍼스] 잦은 투닥거림 & TV배달 & 해산물 파티 & 짐정리 [내부링크]

G랑 자꾸 별거 아닌거에 투닥거린다. 이런게 연애이긴 하겠지만 조만간 얼마가 될지 모를 기간을 떨어져야하니 이것 저것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서운한거겠지? 달래기도 하고 같이 짜증도내고 결국엔 풀지만 진짜 며칠 안남았다는게 느껴진다. 뒹굴거리다가 오피스 워크가서 이사용 작은박스를 사와서 짐정리 M의 집에 가져다둘거 싹 정리 이제남은건 빨래할 옷들 캐리어에 넣는것뿐 진짜쓸데없이 짐이 많아졌지만 하나하나 추억이 담겨 있는 거다. 선풍기 2대나 남는데 가져가실분??? 아직 쌀쌀하지만 곧 여름이랍니닷. 없으면 다 내다 버리면 주변에서 주워가겠지 뭐 이러고서 우체국가서 G짐 시드니로 부치고 J네집에 TV배달해주러 갔다. 65인치라 좀 빡빡하게 들어가지만 여튼 무사배달 선풍기 1대랑 HDMI선 작은 에스키까지. 그런데 파워선이 없다고 했다. ??? 다준거 같은데 무슨일이지??? 집에는 하비프레쉬 연구실에서 남아 굴러다니던 UPS 파워선 주워왔던 것 뿐인데..... 여튼 다시 가져다주기로하고 정리

2020. 09. 22 (화) [호주 워홀 퍼스] 집돌이 & 이력서 계속 지원 & 태국 국경 닫음 & 집이 허전해져 간다. [내부링크]

오늘도 어디 안나가고 집에서만 보냈다. 아침에 늦잠자고 점심 해먹고 청소하고 어제남은 조개 버터에 구어 먹고 오븐구이 치킨까지 먹었다. G는 내가 요리를 하지 못하게 말렸다. 그냥 자기기 해주고 싶다고 한다. 설거지도 내가 먹고있으면 미리해버린다. 점심먹고 놀면서 뒹굴면서 여기저기 되도 않는말 하면서 이력서 지원 그냥 얻어걸리면 개이득 정도로 지원했다. FIFO오프때도 일시켜준다해서 지원한 곳은 반응이 없다 그냥. 그냥저냥 시간보내는데 태국이 외국인 출입만 통제하는게 아니라 자국민들 출입마저 통제들어갔다. 직항 전세기를 매주 받다가 급 취소 저번엔 6주였는데 이번엔 얼마나 가려나? G가 호텔에서 한달을 살아야된다니 힘들겠다. 다음 스윙때까지 있다면 에스퍼런스나 데려가야지. 남부여행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매번 실패니까 이번에 가면 괜찮은 상태면 좋겠다. 진짜 옷이랑 가방빼면 끝날정도로 짐이 사라졌다. 가구라는게 없을 정도로 진짜하나도 없다. 뭔가 허전하고 휑한 느낌이다. 그래서신지 더

2020. 09. 23 (수) [호주 워홀 퍼스] 끝없는 정리 & 다툼 & TV 전원선 배달 & 머리끈 배달 & 생일 전야제 & 거리두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또 짐정리 아니 매일하는데 끝이 없는듯 하지? 확실히 한곳에 1년 살다보니 짐이 늘었다. 옷은 늘지않으니 괜찮은데 이것저것 너무나도 늘어났다 지금. 플스, 드론, 캠핑장비, 스노클장비, 고프로까지 다음에 나와선 플스랑 일부팔고 안쓰는데 팔기 그런 일부는 나눔으로해야지. G랑 아침부터 티격태격 거리다가 다퉜다. 옷가지고 장난쳤는데 진지해져서 말 다툼하다가 크게 다투었다가 풀었다. TV전원선을 J에게 배달해줬고 잘 작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이 꼬였었지만 결국에는 잘 풀렸다. 점보타이 만든걸 스튜디오하는 J에게 가져다줬다. 하지만 자리를 비웠고 친동생 L에게 전달했다. 매번 있는다고 하고 없거나 문을 닫아두더니 본인 있는 시간 대충 말하더니 없었다. G랑 젤라또 사먹고 C레스토랑 이동. Nobu를 예약 실패해서 그냥 여기로 갔다. 고층에 아경뷰가 나쁘지 않았다. 심지어 내부가 원형구조인데 레일 깔아놔서 한쪽만보이는게 아니라 바닥이 천천히 1시간에 한바퀴정도로 회전 전체

2020. 09. 24 (목) [호주 워홀 퍼스] G 생일 & 짐정리 끝! & 플라이인 & 우연과 인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옷가지도 싸고 TV도 싸고 전부전부 때려박았다. C가 지난주에 쓰레기통 안내놔서 쓰레기통이 아이스크림 콘처럼 쌓였다. 가는날까지 자기밖에 모르는걸 보니 답답. 샤워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평소 갈때보다 10분정도 더걸렸다. 차도 막히고 공항안에도 사람이 많았다. 셧다운때도 이렇게 많지않았는데.... 다른 큰 사이트가 셧다운인건지 미어터졌다. 심지어 평소에 이러면 콴타스직원이 체크인 데스크에서 해주는데 안해줌.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인사하고 보딩시간에 비행기에 올랐다. 우연히도 옆자리에 한국분이 타셨다. 비행기 티켓 메일때 한국인이름을봐서 새로 오시는구나 했지만 비행기옆자리라니 비행하는동안 계속 이야기했고 예전에 블로그 통해 대화했던 W형님이셨다. 아는건 없지만 자잘자잘한 정보들을 드렸다. 공항에 도착하니 미치게 덥지는 않았다. 저번주부터 선선했다더니 구름 잔뜩 좀 더 오래 선선해 주셨으면 합니다. 짐풀고 쉬다가 J랑 수영장 30분정도 물은 역시나 개차가웠다. 그래도

2020. 09. 25 (금) [호주 워홀 퍼스] 무한반복의 시작 & 파일 렉토 & 고마운 친구들 & 책임 떠넘기기 왕국 & 지겹 [내부링크]

아침먹고 출근해서 프리스타트 앞으로 유트를 직접 몰일은 거의 없을듯하다. 회사잘린 B의 유트는 슈바 D가 타기 시작 아마도 없는기간 남는 유트를 발견하고 시작했겠지. 그렇다고 아무 직책도 없는 내가 달라고는 못한다. 이러면 오지 3형제와 계속 같이다니게 될듯 오늘도 평소와 같은 같은일 반복의 날 너무나도 지겨울정도로 반복한다. 파일 구멍내고 자르고 페인트. 하지만 아침에 파일커팅팀 없는 동안 대리로 하던 인원들이 공구를 제자리 안둬서 1시간넘게 공구 찾다가 겨우 찾았다. 파일링팀 벤에 두고서 안꺼냈던 것. 게으름 넘버원 오지아재 J는 불평불만 남들이 싼 똥 본인이 치운다는 이야기 반복. 사실 FIFO하면 RNR때문에 맞는이야기다. 자리비운동안 남들이 똥싸고 RNR가지면 새로 들어온 인원들이 치우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왜 본인이 싸던 똥은 생각안하는건지..... 과거는 과거다 주의인건가? 아님 자기똥은 카레라고 생각하는건가? 중간에 레이저 지지대가 없어서 파일링 팀리더 H에게 부탁했더

2020. 09. 26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인가? & 미친 영주권 & 개판 & 개판의 원흉 & 마음이 지친다 [내부링크]

아침부터 파일 자르고 구멍뚫으러 갔는데 가기전에 그라인더 디스크가 모자라서 여기저기 찾는데도 못찾았다. 분명히 여기어디 있을거라는데 안나옴 오늘 내일안에 안사오면 100퍼 지연된다. 뉴만가서 사오면되긴 하지만 오늘은토요일 내일은 일요일이다. 응 또 지연될 이유가 생겼어요. 어떻게 7장 찾아서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구멍 뚫려있어 나는 할일이 없었다 그저 유트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J아재 자르면 그때 자른거 유트에 실어주고 페인트 끝 오전내내 5개도 안 뚫고 쉬었다. 그렇게 놀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뭔가 싶어서 전화 받았는데 드릴러 오프사이더 지원했냐고 물었다. 그렇다고하고 비자상태 워홀인지 확인. Unfortunately 로 또 시작하더니 워홀 ㄴㄴ 그냥 레이버로 지원해보라고 했다. 진짜 개똥망 비자상태 뭐라고 이러는가 싶다가도 드릴러오프사이더에서 드릴러로 키우려고 워홀 비자를 거르는듯 했다. 약간 급한 회사가 하나 얻어 걸리기를 바라야지. 점심 먹고는 누가 싸둔 똥을 확인했다.

2020. 09. 27 (일) [호주 워홀 퍼스] 짜증한가득 & 병신같은 일처리 & 떠먹충 천국 & 1주년 [내부링크]

오늘은 솔직히 일 꿀빨았다. 레이저로 레벨체크하고. 깊이 박은 파일들은 그냥 주변파일 더자르기로 했다. 어짜피 레벨 맞추는건 엔지니어가 계산해서 준거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내책임도 아니고 그냥진행 아직도 그라인더 디스크가 안왔다. 오늘 일요일이고 내일 퍼블릭인데 또 못사고 그럼 모레 가지러 가야되는건데 개판이다.. 진짜 주먹구구의 끝판왕이 파산회사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그래도 융통성 있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여긴 뭐 떠넘기기의 천국이다. 더군다나 다시 아르헨티나화 슈바도 팀리더도 빈자리는 아르헨티나애들이 먹는다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오전에 레벨 맞추기 몇개하고 오후엔 자르고 구멍뚫기 구멍 최대한 빠르게 뚫어버리고 오후 2시간을 놀았다. 일하긴 했지만 15분에 한번씩 잠깐 움직이고 끝. 오늘은 수영장 운동 다 제꼈다. 식사 같이하면서 수다떨고 다먹고 수다 떨다가 방에 일찍 들어와서 쉬고 있었다. 그러다 솔라팜 단체방 문제가 아침부터 올라오더니 진짜 떠먹충새끼들 난리치는거 보고

2020. 09. 28 (월)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음 & 파일 테스트 & 포크리프트 꿀잡 & 불만폭발 [내부링크]

아침부터 정신없는 하루하루. 출근하고 프리스타트에 핫워크 금지. 드릴 파일커팅 그라인딩 다 금지당함. 어짜피 커팅 디스크도 없지만 전부 금지. 화재위험성이 있는 날이라 금지. 앞으로 더 많아질건데 그럼 프로젝트 더지연 진짜 이러다가 12월까지 할듯한 분위기다. 그래서 다른일 하라고 했는데 포크리프트 RDO라서 포지션 애매해졌다. 다른애들추천했는데 VOC가 안 끝남. 내가 한다고 이야기하고 포크리프트 시작. 파일 안전도 테스트 돌 옆에 가져다두고ㅈ피스톤으로 파일을 밀어너 각 무게별 압력 움직이는 각도 얼마나 움직이는지 확신 포크리프트로 돌 옮기고 세팅하고 22분 기다리고 무한반복인데 한개당 40분정도 걸리는듯 했다. 22분 기다리는것도 2분마다 압력 변경 5번 10분유지 2뷰 압력변경 끝이다. 혼자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팀원이 기록체크 실질적으로 하는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쉽고 쉽고 쉬운 일이다. 독일인 E랑 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3번째 솔라팜에 써드비자란다. 내년 1.2월

2020. 09. 29 (화) [호주 워홀 퍼스] 개답답 터진다. & 2번 3번일하게하기 & 내속 터지는내건망증 & 충전기 & 소님 [내부링크]

오늘도 개 답답한 하루 뭐 어쨌든 시간때우면 주는 돈이지만 내가 생각할 필요 없는 것들도 생각하는게 귀찮 이럴거면 제가 엔지니어하죠...... 진짜 어디가서 하라는데 다 되어있는게 없음. 지난 스윙에 나랑 엔지니어가 한이야기가 인수신계가 안된건지 안읽어본건지 정보 없음 그래서 모두에게 말했지만 아무도 모름 전산시스템을 제대로 안쓰는건지 아니면 공유폴더라는게 없는건지 속터지는 일처리 덕분에 일안하고 여기왔다갔다 저기 왔다갔다로 끝났다. 심지어 항상 가지고 있던 것들을 누군가 가져가고 다른곳에 두고 그거찾으며 시간낭비. 오전에는 레이저로 레벨확인 하나하고 문제점 엔지니어랑 대화하다가 끝 오후에는 또다시 끝난지역 확인 아니 왜 인스톨까지하는데.... 거길다시가 그렇다는건 인스톨전에 확인 안했다는거잖아. 틀어진거 기울어지는거 고치는거 내 보직인데.... 왜 자꾸 다른애들이 해서 텔리포크 못타게하지? 어디 하소연해도 대책이 없는 상황 D에게 상황설명하는걸 까먹는 나도 답답하다. 오늘 일하다가

2020. 09. 30 (수) [호주 워홀 퍼스] 지겹다 & 전화 안받음 & 새일 오퍼 & 불만 이야기하기 & 집가고 싶다. [내부링크]

매일 같은 일을 1달째 하니까 지겹다. 일단 오지 J랑 아무렇지 않은척 일하는 것도 지친다. 지가 잘못한거 한달째 고치는데도 제자리인걸 지가 싼똥이 아닌양 하는 행동들과 말들 그리고서 뭔가 잘못되면 떠넘길 것들만 생각한다. 아침에 레이저로 레벨체크하다가. 필드어시스턴트 구한다고 메일 받음. 오늘 내일 모레중에 대면면접하러 사무실 오란다. 일단 지금 마이닝이다 전화나 화상통화로 안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대면면접만 가능하고 온고잉잡 아니란다. 온고잉이 아니여도 꿀잡이니 가고싶은데,..... 결국 계속 관심 있음 다음번거 잡히면 연락준다고 하고 끝 하......마이닝의 새로운 분야를 경험할 기회가 날아감. 레이저레벨 오전에 잡으면서 어제전화온곳 전화 아니 무슨 아침부터 점심까지 계속 사서함넘어가냐 자리에 없는게 아니라 안받는건가 싶을정도였다. 오후에는 파일에 구멍 뚫기. 이건 대충 빨리 끝내고 1시간여 농땡이 그러면서 계속 다시 전화했는데 4시 퇴근시간인데 결국 전화 안받음 전화를 10

2020. 10. 01 (목) [호주 워홀 퍼스] 탈주각재기 & 지겹고 지겨움 & 탈락 & 스트레스 줄이기 [내부링크]

벌써 일을 3개째 못갔기에 답답함 이런일 저런일 넣다보니까 광산뿐아니라 퍼스 시티에도 35불 TA의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 시급 28불 29불에 만족하고 살았던 내가 답답. 2년이 지나서 시급들이 오른거라고 하기엔 다른 일들의 시급은 얼마 오르지도 않았다. 어떻게든 분위기 거지같은 이곳을 탈주해야한다. 예전처럼 으쌰으쌰하는 기분도 안든다. 물론 아직까진 가끔 농담하고 친구처럼 어울리는 워홀 친구들이 많아 좋기는 하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일 속도 푸쉬하고 남미애들이 다 좋은자리 차지하고 그냥 다 꼴보기 싫은 상황의 연속의 연속. 유럽 남미 조화속에 그나마 팀리더 뚫어볼만한거였는데 그것마저 원청의 돈아껴야함 징징에 막혔다. 아니.... 그럼 패널 거진 100장박살난건? 운송비까지 한장에 300불이라면서.... 바람도 많이 부는데 박살나는 방법으로 일시키면서 누구의 지시인지 모르지만 답답하게 일한다. 오늘은 레이저 받침대랑 레이저 타겟이 없다며 파일링 팀에서 빌려가서 무한 구멍뚫기. 중간에

2020.10. 02 (금) [호주 워홀 퍼스] 일을 하는건지 기다리는건지? & 새로운 일 구함 & 퇴사! & 방정리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했더니 플라인한 M과 R이 있었다. 첫날이라 일이 귀찮은건 알지만 살짝씩 떠넘기기 J는 또 대장 노릇한다고 이거시키고 저거시키고 나머지는 니가 하란식으로 반응하고 하여간 대책이 없는 사람들이다. 셋이서 파일자르고 구멍뚫고 나는 파일 자를곳 마킹하고 정리. 지겨운 일을 하고 있을때 에이전시연락 지게차와 텔레핸들러 있냐고 했다. 있다니까 다음주 금토일 3일치 셧다운 가자고 했다. 일단 다음일 확정나면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나서 지게차랑 텔리 자격증 이메일보내는데 계속지연되고 안가고 난리난리 생난리. 결국 2시간넘게 걸려서 전송되었다. 레이저 사이드 지지대가 없었어서 다른거 구함. 어떻게든 새로운 방법을 구하는데 남들이 똥싸고 이걸 왜 내가 해결법 구하나 싶었다.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가 싼똥도 아닌데. 여기들어오고 한달넘게 남들똥만 치운다. 그렇게 짜증이 차오를때쯤 에이전시 전화 고객사가 다 좋다고 했다며 언제 나오는게 가능하냐했다. 슈바에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이야기

2020. 10. 03 (토) [호주 워홀 퍼스] 일 거의 안함 & 플라이 아웃 변경 & 내일 아님 & 차 맡김 & 술판 [내부링크]

출근해서 프리스타트때 매니저 D가 그만둔다고 이야기 사실 거지같은 오지 3형제에겐 말 안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소문이 나버렸다. 뭐 팀원들한테 먼저 말했다고 장난치는데 너네를 팀원이라고 생각한적이 없어..... 플라이아웃 티켓은 월요일 해준다고 했는데 원청에서 뭐 수요일밖에 안된다고 했다 급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안된다했다. 그리고 정 일월화중에 나가고 싶으면 니돈내고 나가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공항도 아니고 마이닝 안에있는걸 예약해서 나갈 수 있는것도 아니다. 뉴만에서 알아서 가라는데 사이트에서 110km나 떨어져 있다. 알아서 갈 방법이 도저히 안떠올랐다. 전회사라면 픽업해줬을거 같은데 아쉽다. 일단 에이전시에 상황 전달해 뒀다. 뭐 주말이라 그런가 귀찮아서 그런가 답장이없음. 셧다운을 안가던지해서 정리되겠지. 대충 일하고 말년병장 마인드로 일하고 있다. 뭐 애들도 별로 신경도 안써서 더 그러는중. 그냥 만사 귀찮은데 지들도 만사 귀찮아한다. 자꾸 안해도 될 일을 만들

2020. 10. 04 (일) [호주 워홀 퍼스] 피곤에 쩔음 & 미친바람 & 일 거의 안함 & 일정꼬임 & 어떻게 되려나? & D-3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나갈까 말까 고민했다. 6시에 눈떴지만 꾸물럭거리다 늦게 나갔다. 맥주 10병에 4시간만 잤더니 숙취는 아니지만 미량의 술기운도 있고 피곤함이 너무 귀찮았다. 그냥 쉴까도 고민했지만 통장에 꽂힐 돈 생각하면 무조건 나가서 일해야지. 아침부터 미친 바람이 불었다. 호주에선 초속 30m이상 바람이면 대부분의 건설현장은 쉰다고 했다. 거진 45m/s 였지만 그냥 강행. 패널팀은 어떻게 일해도 진행이 힘들었다. 그래서 정리하는 업무만한다고 했다. 아마 내일도 마찬가지겠지? 점심 BBQ예약이었는데 일가면서 못갔다. J가 사진 찍어 보내줬는데 다들 재밌게 놀았을듯하다. 출근했지만 여기서 이거해줘 저기서이거해줘 해대는 바람에 제대로 일을 못했다. 그리고 빙빙돌아서 일하러 가는데 이제 내 일도 아닐꺼고 내려놓으니 화가 안났다. 진짜 이렇게 일하는데 시급 받아가는건 대단했다. 어떻게든 조금 일하고 떠넘기려고만 하는 모습들 다른곳 간다고 이런사람 없지는 않겠지만 말도안되는 이들과 1

2020. 10. 05 (월) [호주 워홀 퍼스] 꿀포지션 & 돈 못받아 & 바지수선 & G가 떠남 & 지겨운 인덕션 & 솔라팜 탈출 D-2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니 당분간 파일커팅 정지. 그러면서 셧다순인한 상황정리. 숙소가 부족해서 인원 정리중. 셧다운 인원이 우선순위다. 뉴만 호텔 방주는 것도 고려중이란다. 뉴만이면 출퇴근만 편도 2시간씩인데? 그게 가능한 이야기인가?ㅋㅋㅋㅋㅋ 뭐 남은 사람들 일정꼬이고 솔라팜 완공 밀리겠지. 난 떠나니까 뭐 그냥 지나가잣. 패널 고정하는 지그를 고치는 포지션 완전 꿀빨고 그냥 서있다가 하루가 갔다. 대신 시간이 안가는건 함정. 대비 없이 갔다가 정신과 시간의 방인줄. 점심 먹는데 법정관리 회사가 연락옴 카테고리 A들 먼저 돈주고 해결한다고 함. 그런데 카테고리 A는 시민권, 영주권, 12개월 이상근무자. FEG라는 못받은 돈 정부가 주는 제도가 있지만 외국인이면서 호주에서 일할 권리는 있어도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그냥 제외다. 결국 영주권 이상 비자들만 먼저 돈주고 그 다음부터 남은돈을 나눠서 준다는 의미다. 응 8천불 아니 세금떼고 6천불 ㅃㅇ. 이거 관련해서 세금이나 가져가지 말아라. 빌

2020. 10. 06 (화) [호주 워홀 퍼스] 시간때우기식 일 & 사기진전 파티 & D-1 & 퍼스가자! [내부링크]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이 없었다. 그나마 있던 파일 자르기도 이번주내에 안함. 지그 고치기도 아재 C의 필드상황 고려안하고 자기주장만 계속하는것도 듣기가 지침. 1시간도 안고치고 다른팀이동 슈바 D가 다른팀들 사람필요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다들 거절하고 로지스틱에서 달라고함. 패널박스 벗기기를 10시쯤부터 시작했는데 정신과 시간의 방 수준이었다. 진짜 할 수 있는게 있어도 지루함. 계속 쉬운 같은거 반복하는건데 1시간 지났겠지해도 30분정도 지났다. 그나마 점심 먹고는 W랑 떠들면서 해서 할만함. 퇴근하고나서 샤워하고 공짜 술파티 원청에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피자에 맥주 6병 공짜. 다들 나와서 피자에 감자튀김에 난리난리 이사람 저사람 떠들면서 정신이 없었다. 한국인들과 주로 이야기하긴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떠들다가 방으로 돌아왔다. 남은 술 마시다가 빨래돌리고 1시쯤 잠들었다. 이제 내일 하루면 끝난다. 지긋지긋한 정치판에서 빠진다. 진짜 꼴보기 싫은애들도 안보게되서 행복.

2020. 10. 07 (수) [호주 워홀 퍼스] 굳바이 FIFO 솔라팜 & 단기 필드 어시스턴트 연락 & 안녕 퍼스 & 택시 & 차받기 & 스카보로 백팩커 & 작별인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출근전 나갈준비. 짐도 다싸고 방키도 리셉션 반납. 간단히 점심싸서 출근했지만 다른날과 다를게 없었다. 심지어 애들과 인사해도 별다른게 없었다. 일하러가는데 거지같던 파일커팅팀 인원도 오늘 마지막날인데 뭔 일이냐고 농담했다. 차에서 잠이나 자라고 장난쳤다. 그러면서 어딜가냐고 니비행기 취소라고도 했다. 끝날땐가 되니 미운정인지 장난을 계속쳐줬다. 어짜피 나갈 날이고해서 대충 받아줬다. 일도 쉬운거 대충하다 쉬고 실제로 1시간 일했나? 스모코에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고마웠다고 어디서든지 또 보자면서 포옹과 악수 등등. 다른회사는 대부분 다시는 안볼거라 이런거 없었는데 뭔가 느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었다. 한국인들과도 인사하고 사진한방 같이 찍었다. 평소 사진을 찍히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뭔가 아쉬울듯 했지만 D의 제안에 안에있는사람끼리 한컷 중간에 필드어시스턴트 관련 연락왔는데 그냥 난 안하고 다른사람 넘겼다. 폴리스클리어런스 없거나 조건별로라고 다들 안하기는 했다.

2020. 10. 08 (목) [호주 워홀 퍼스] 여유로움 & 유니폼 받기 & 또 다시 메디컬 & 짐받기 & 휴식 [내부링크]

아침부터 멋진 옆사람의 알람에 깼다. 진짜 푸닥거리를 몇분을 하는건지 잠이 달아남. 역시 뭐든 잘맞는애들을 만나야하는데 힘들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11시 바다구경 서핑하는 사람들 잔뜩있는데 주말도 일하니 서핑은 못하네 그냥 다음 스윙 끝나고 깔짝해봐야지. 아직 스쿨홀리데이라서 다들 애들이랑 바쁘다 애들은 좋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뭔가 여유와 부모의 고생이 같이느껴져 애매함 12시에 맞춰서 유니폼 받아왔다. 유니폼 3장에 다른 PPE는 신체검사후 준단다. 괜찮은 회사들이 생각보다 많다. 내가 별로인 곳을 다녔던거다. 메디컬은 2시 시작 간단하게 하고 15분만에 끝 소변검사만 1시간기다림 매번 소변검사가 난리다. 아무리 물많이 마시고 가도 이난리다. 짐은 M의 집에가서 받아왔다. 차가 가득차버렸는데 방법이 없다. 돈아끼려면 공항주차와 백팩이 답이니까. 쉴때마다 계속 일이있음 좋겠다. 깔짝깔짝 쌓아서 부자되게. 헝그리잭스 사들고 선셋보고 숙소와서 취침 G의 시드니생활이 부럽다. 1

2020. 10. 09 (금) [호주 워홀 퍼스] 트레픽컨트롤러 & 정신과 시간의 방 & 백팩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출근 역에서 셧다운하는거 기계 운전 봐주는 일꾼정도 일이라고 생각해서 출근했다. 3일짜리 단기일이고 딱12시간씩 38불 하지만 일은 그렇지 않았다. 프리멘틀라인은 3일반을 정지. 굴삭기나 로더 스팟인줄 알고 왔는데 도착하고 얼마안지나서 램프로 가란다. 갔더니 트레픽 컨트롤러요? 저야 좋지만 말은해줘야지 라디오랑 선글라스 어딨냐니... 들은게 없는걸요. 롤리팝만13시간 현장 들어가려는 사람들막는게 끝 정신과 시간의 방이었다 진짜. 그냥 들어가려는 또라이들도 있었다. 그나마 그거 대화하는게 시간가게해줬다. 너무 지루하고 지루한 일이다. 퇴근하고 백팩와서 간단히 뭐해먹고 끝 애들이 맥주마시자해서 마셨는데 유럽애들이라 그런가 애매한 노래틀고 춤췄다. 어....나랑은 안맞겠다 싶었다 뉴질랜드인 S가 챙겨줬지만 아니였다 G의 시드니는 즐거운가보다. 놀러가고싶다.

2020. 10. 10 (토) [호주 워홀 퍼스] 컴팩트 & 또다른 정신과 시간의 방 & 잡오퍼 & 수다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서 바로 출근. 마이닝에서랑 다른거라곤 밥해먹고 내가 알아서 출근인데 시간 너무 빡빡한거 아니냐..... 일단 밥하는거 너무 귀찮아 구덩이에 사람지나다닐 터널묻고 위에다가 레일까는게 목표. 오늘 구덩이 다 덮고 내일이면 끝난단다. 아마도 점심때면 끝나서 쉬지않을까 싶다. 12시간 시켜준다면 땡큐고. 30cm씩 흙깔고 컴팩트로 다지기 반복 10분일하고 50분쉬고 계속반복 일이랑 휴식시간이 바뀐거 같은데? 이러면서 한국의 2배를 받는다니 호주 불체자들이 많은 이유가 이해된다. 중간에 세마이트럭이 레일아래까는 돌 떨궈서 민가근처어니서 돌줍기 그러다만난 개는 사람을 참 좋아했다. 다들 혼자 묶여있음 안된다고 한소리했지만 예쁘고 순한 아이였다. 그냥 이런거 지켜보고 38불이라니 시간버리면서 돈받는건 마치 군대 당직느낌이다, 군대당직은 시급도 없었는데.... 오늘은 7시정각에 일마치고 퇴근 중간에 중국인 지질학회사 사람이 일 오퍼 풀타임 시켜준다는데 FIFO할거라고 거절 그랬더니 좀

2020. 10.11 (일) [호주 워홀 퍼스] 또 날로먹기 & 어딜가나 양아치는 있다 & 탈출 잘했다 & 맥주 & 수다 & 돈갚음! & 외할머니 부고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프리스타트 후 현장투입 그런데 일은 없고 기다리기만 했다. 30분정도 트레인 레일 복구작업 구경하다가 일시작 일이라고도 하기 뭐한게 야간조가 안내린 등 내리기 그마저도 다들 내려두고 꺼뒀는데 한개가 작동 안했다. 5.6명이서 비효율적으로 달라붙어서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안되었다. 기계류는 때리거나 껐다 키라는말이 있어니 둘다 해보았으나 작동이 안되었다. 그냥 버리고 또 시간때우기식 버티기 기계 스팟보라는데 1대당 3명씩 붙어서 무의미 왜 이렇게 많이 뽑은거죠?.... 평생걸을 철길은 다 걸은듯하다. 왔다갔다만 하고 딱히 한건 없다. 굴삭기가 정리하고가면 펜스 세우기가 그나마 일 그마저도 2명이면 충분한데 3명이서 하다가 6명이함 진짜 그늘에 앉아 쉬는시간이 더 많았고 같이 일하는 애들이랑 이렇게 꿀빨아도 되냐면서 이런저런 대화하다 핸드폰하다 해도 지루했다. ESS에서 쉐프하다탈출한 E아저씨는 그리스출신 20년 넘어서 그냥 호주사람이나 다름 없다. 일을 너무

2020. 10. 12 (월) [호주 워홀 퍼스] 친구 & 약속파토 & 비행기 연기됨 & 방황 & G 태국행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번버리 내려가있던 Y형 온다고해서 잠깐 만났다. 12시만나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점심먹으러 이동 마루방 가려했는데 닫혀있어서 그냥 근처에 있는 딤섬집에 갔다. 저녁에 맨날 줄서서 먹는집인데 그렇게 대단한 맛은 아니였다. 여행이야기 호주에서의 미래이야기 등등 수다떨다가 M도 만날겸 브라운스푼으로 이동. 이것저것 계속 떠들다가 4시쯤 헤어졌다. 그러고나선 할게없으니 방황하다가 그냥 바닷가가서 멍때렸다. 거진 4시간은 멍때리고 있었던듯 하다. 뭔가 허전하면서도 좋은 멍때림이었다. G는 태국 가는 비행기 오전에 타서 잘도착했고 바로 2주격리되는 호텔이동. 피곤했는지 이것저것 하지못하고 잠들었다. 진짜 할게 없는 날이었다. 친구를 만나도 뭔가 허전한게 G가 떠나서 계속 뭔가 같이하지 않아서겠지.

2020. 10. 13 (화) [호주 워홀 퍼스] 드론사진 & 일잡기 & 프리스쿨 & 일 파토 & 빡침의 호캉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퇴실 준비 나쁘지않은 곳이지만 11시 넘어서도 가끔 시끄러웠다. 대부분 놀아도 10시 까지고 노래는 이정도로 안튼다. 그리고 수압이 개쓰레기라 샤워맛이 안난다. 일단 코드 맞는 친구가 하나도 없는게 제일컸겠지. 하루 22불 공짜 주차가능하고 바다앞이고가 크긴하지 근처 공원가서 드론 날리면서 에이전시 연락. 역시나 호주 스럽게 느릿느릿 정보전달안하기도 한다. 어짜피 화내봐야 달라질건 없다. 결국 riotinto추가 인덕션 하고가기로 했다. lockholder인데 솔직히 내포지션엔 딱히 필요없는건데 이왕하는거 소방이나 핫워크퍼밋 시켜주지. 맨날 풍경만 찍으면서 돌아다니다가 건물봤는데 새로운 시각이라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내일은 나갈일이 생긴다면 엘리자베스퀴나 가볼까. 그냥 멍때리면서 시간 다보냈다. 내일일할 TC일은 취소되었는지 디테일안보내고 안그래도 일주 밀린거 때문에 빡치고 있는데 다른일까지 빡치게 만들어주신다. 결국 그냥 프리스쿨이나가서 Q아재만났다. 오랜만에 갔

2020. 10. 14 (수) [호주 워홀 퍼스] 자체휴식 [내부링크]

호텔방 한걸음도 안나가고 널브러져있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생각없이 있던건 오랜만. 휴식으로 놀러가고싶은데 어딜 나가질 못하니 원 3.4일안에 놀러갈만한 곳들슨 거진다 갔다왔고 그냥 여기저기 물놀이랑 드론사진이나 찍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어젯밤에 잠들었는데 현실은 자고 유튜브보다 자고 폰만지다 자고 이러다긴 아무 것도 안함!

2020. 10. 15 (목) [호주 워홀 퍼스] 리오틴토 인덕션 & 작업복 픽업 & 급만남 [내부링크]

호텔생활 3일차 확실히 개인공간에서 나만의시간 보내니 멘탈 회복의 속도는 빠르다. 하지만 요리 못해먹다보니 게으름 최고조 아침먹고 나가서 드론날리려했는데 날씨가 너무너무귀찮아서 안감. 리오틴토 인덕션하고 끝냄. 결국 귀차는 인덕션 끝. 그러고선 옷받으러가는데 너는 누구인거니? 왜 길가에 그러고있니ㅋㅋㅋ 집에돌아와선 새로운 인덕션 너무 귀찮지않니 진짜. 매번할때마다 비슷한 내용에 지겹다진짜. 급만난 S와 J랑 마루방 족발보쌈 먹고놀다가 헤어짐 내일 다들 일정이 있어서 금방 끝냈다.

2020. 10. 16 (금) [호주 워홀 퍼스] TC & 일용직 일 & FIFㅇO 쉐프분들 모임 & 챕스틱 & 노스브릿지 히든바 & 골목식당 [내부링크]

6시 일어나서 호텔 체크아웃 40분거리라서 천천히 갔다. 가서한건 TC역할과 일반레이버 하지만 일 자체가 어려운건 없었다. 굴삭기가 위치잡고 파고 깊이확인후 땅찔러서 수도관 위치 파악 그리고 나서 삽질잠깐하는게 끝 3개 파고 삽질했는데 삽질 20분도 안했다. 1시쯤 끝날거 같다더니 일은 11시에 끝났다. 그동안 22살 여자애가 왔었다고 하면서 그친구가 하는건 삽질이 아니라 티스푼이라고 농담했다. 그리고나서 위치파악용 파이프 박고 다시 묻어버린다음 땅 다지기. 지겹지만 그래도 시간은 좀 가는편이니까. 일이 다 끝나고 집에보내도 될건데 8시간 채워준다했다. 안해도 되는 일들을 시키면서 시간 끌게해줬다. 뭐 시급 32불짜리니까 감사하죠. 퇴근하고 빌라봉 체크인 샤워하고 챕스틱이동. 쉐프일 하시는 두분의 J님을 만났다. 오징어구이에 닭고기 쌀국수 시켜서 먹고 수다타임 제일 늦은 벌칙으로 빙수집가서 빙수샀다. 그리고나서 J님이 추천하신 히든바에 갔다. 입구들어갈때 패스워드 말하는게 신선했다.

2020. 10. 17 (토) [호주 워홀 퍼스] 첫 주차딱지 & 만사 귀찮음 & 낮잠 & M과의 수다 & G에게 혼나는 일상 [내부링크]

아침부터 주타딱지 원래 공짜주차되던 백팩이라 아무생각없이 대고 자고일어났는데 이게 뭡니까........ 물어보니까유료된지 좀 되었다고 한다. 그럼 여길 안왔죠..... 더 싼 곳 갔지요. 어쨌든 내야지..... 술은 얼마 안했지만 해장용 미역국 좀 많이해서 컨테이너에 쟁여놔야지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먹다보니까 다먹었다. 역시나 돼지는 애초에 적당히 해야해 남기고 그런거없다. 배도 부르겠다 어디 나갈까 하다가 그냥 쉬었다. 3시쯤 낮잠 잤는데 2시간 넘게 잤다. 침대 뒹굴거리다가 9시에 M을 만나러갔다. 김치찌개에 소주 마시면서 거지같은 인생사 이야기. 역시나 다들 힘들지만 열심히 산다. 이제 만날 친구들도 얼마없어서 힘들다. 그러다가 M이 헬로우톡으로 알게된 친구들 불렀다. 둘이 자매라던데 한국말도 얼추했다. 대화도 이것저것 재밌게 했다. 하지만 대회하다보니 K-pop 빠순이들. 그리고 한명이 M에게 자꾸 스킨쉽했다. 노래방 가자길래가서 30분 놀다가 탈출. 그리고선 M이랑 둘이 U&

2020. 10. 18 (일) [호주 워홀 퍼스] 소면국수 & 드론 & 한국어 밑업 & 노숙자 사망? & CBH탈락쓰 & 태국 민주화 시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약간의 숙취가 왔다. 얼마 마시진 않았지만 그래도 보내줘야겠기에 멸치육수포 이용해서 소면국수를 했다. 재료사기는 귀찮아서 소금이랑 간장조금 다시다로 간 뭐 역시나 다시다를 넣으면 못먹을맛은 안나온다. 계란이고 야채고 귀찮아서 안사옴. 밥먹고 널브러져 쉬다가 드론 날리러 엘리자베스키 그냥 이런 항공뷰 나오는게 좋다. 바람도 안불어서 더 높이 날리고 싶었지만 150m고도 제한이 있어서 더 높이는 불가능. 주변에 헬기도 돌아다녀서 위험하긴했다. 강물이 생각보다 탁해서 원하던 그림은 안나옴. 그렇다고 편집하기는 싫으니깐 반대편리츠호텔 처음 시작할때 왔는데 이쪽편도 건설하는거보니 새로운 호텔이 들서서나보다. 뭔가 괜찮을거 같았는데 땅에서 찍는거보다 못했다. 아니면 괜찮은 구도가 나올만한걸 못찾았겠지? 수평수직 맞췄는데왜 수평선이 찌그러졌지? 움직이면서 찍은거 같지않은데 다시 맞춰서 찍어야지. 아 진짜 중고로 팔고 큰거로 사고싶다 신상 2천불대던데 하지만 돈모아야되는 거지 워홀

2020. 10. 19 (월) [호주 워홀 퍼스] 또 전화 인터뷰 & 또 메디컬 & 비행기표 확정 & 친구 & 퍼스 일자리 넘침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깨서 왜 잠 못잘까 이러다가 아침먹으면서 비행기표 안나올때 할 내일계획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유투브보고 멍때리다가 W형이랑 통화하고 1시 메디컬이라서 준비하려고 하는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메디컬잡았던 회사 HR에서 다시 전화 인터뷰 하기로 했다면서 인터뷰 네? 또한다구요? 하지만 선택권은 없지. 조금 길다 싶었는데 통화 끊고나니 22분 32초. 무슨 여자친구도 아니고 이렇게 길게 통화하죠. 그러고 클리닉으로 이동하려는데 비행기표 확정문자. 오? 그럼 일정 계획 안세워도 되겠다. 바로 공항 장기주차확인해서 예약해버렸다. 최대 99일까지 세금포함 99불. 2주던 3주던 99불인건 마음 아프지만 살지도 않으면서 방값내는 것보단 나은거지. 메디컬 도착해서 바로 소변검사 대비해서 물 2리터 마시고 와서인지 일찍 끝냈다. 그리고 나서 신체 가동범위 확인 청력, 시력, 폐, 색약 등등등을 검사하고 운동능력 검사를 하고나서 마쳤다. 마지막으로 의사와 문진표 작성 후 끝.

2020. 10. 20 (화) [호주 워홀 퍼스] 체크아웃 & 플라이인 & 광산 트레픽컨트롤러 & 빨래망함 & 지침 [내부링크]

아침 3시30분에 일어나 4시쯤 체크아웃 바로 터미널2 롱텀주차장가서 주차 QR코드로 하니까 편리하긴했다. 체크인하기전에 피검사로 코로나체크 중국산 같은데 뭐 별일없겠지. 2시간걸려서 불기다공항 도착 예전에 다른사이트갈때 왔던 곳이다. 사이트 와서 구경하고 인덕션과 JHA 진짜 만사 귀찮고 하기싫다. 그래도 5시간가량 날로 먹었다. 바쁠거라고 했는데 전혀아니다. 시티에서 10초에 한대지나가던걸 보다가. 5-10분에 한두대 다니니까 죽겠다 핸드폰보고 놀면서 차올때만 숨긴다. 그래도 예상했던 차안대기는 아니라서 개미친 지루함정도까지는 아니다 영어공부는 퇴근하고 해야지. 지어진지 5년된 곳이라서 전체적으로 깔끔 그리고 죄다 큼직큼직하다. 대신....공간활용도 쓰레기임. 소덱소 어드민도 멍청하게 일한다. 도대체 소덱소랑 리오는 어떻게 일하는거지? 소덱소 식사가 별론데 오늘은 괜찮았다. 그리고 마을 방들이 식당이랑 다쯤 가까워서 편하다. 사이트인원 대충봐도 1000명인듯 차만 대충봐도 200

2020. 10. 21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트레픽 컨트롤러 & 자면서 돈벌기 & 광탈의 추억 & 늘어짐 & 무선이어폰 또 버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프리스타트를 1시간이나 했다. 현장 출근하니 8시 30분 그리고선 2시간가량 트레픽 컨트롤 와 메디컬까지 봤는데 떨구냐 물론 당장 일가능하다고 하다가 아 일생겨서 2주뒤부터 가능하다고 한 잘못이 크지. 그래도 전화인터뷰 20분 넘게 하고 나름 잘 주고받았는데 아쉬운건 어쩔 수 없지만 다른일 구해야지. 안전화도 준다해서 안샀는데 사야겠네. 배고파서 스모코때 점심 다 해치웠다. 끝나고 사인들 다치우고 다른 마이닝 사이트로 이동. 이동시간만 1시간넘게 걸렸다. 다정리하고 이동하는동안 조수석에서 계속 잠. 이동하면서 본 Haul Truck(큰 덤프트럭) 아바타에 나오는 광물트럭이 이게 모델이다. 그땐 영화니까 그런거겠지 했는데 개크다. 여러번 봤지만 볼때마다 신기하다. 바퀴는 웬만한 SUV보다 크다. 전체크기는 웬만한 3-4층 건물 정도다. 이걸 운전하려면 고소작업 티켓이 따로 있어야된다. 게임에서나 보던 굴삭기도 여러번 봤지만 이 역시 볼때마다 미친 사이즈를 보여준다

2020. 10. 22 (목) [호주 워홀 퍼스] 주먹구구 & 가족경영 & 이해못할 피로도 & 안전화 맛탱이감 [내부링크]

회사가 어느 다른회사보다 주먹구구 와 어떻게 출근시간이 바뀐걸 말안해주냐 어제 5시 35분까지였는데 오늘은 5시 15분까지였단다. 전화도 한번하고 아무것도 안 남기고 그냥 가버림 뭐 대신 픽업하러 7시 30분에와서 2시간 쉬었다. 사이트 도착하니 8시 10분이었다. 2시간 꽁돈은 감사합니다. 주먹구구 가족회사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러시아 이민자 할아버지가 세운회사고 아버지는 총괄사이트 매니저 아들은 어시스턴트 매니저 일단 그런보직만으로도 억대연봉들일건데 회사도 자기들꺼니 더 엄청나겠지. 오전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다. 12시가 되어서야 일을 했는데 그저 굴삭기 스팟보기. 뭐 그냥저냥 시간때우기만 했다. 우기와 사이클론 대비해서 수로 정비하는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업무이고 그래서 크리스마스까지다. 어쨌든 다른 곳 안가고 버티면 지루하게 계속일할듯. 계획에 신호등 세워두고서 있는게 있는데 손으로 버튼 누르는 것도 아니고 설치후 대기란다. 신호등에 센서가 있어서 차량 감지후 보내기 가능

2020. 10. 23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컨트롤러 & 피쉬앤칩스 & 정신과 시간의 방 & 피로도 누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후 점심싸서 유트에타고 40분을 달려서간다. 도착해서 프리스타트하고 서류정리하고 이런거 저런거 하다보면 7시다.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1시간정도 기다리다 시작 사실 일을 하나 안하나 무한대기 지겨움은 매한가지. 차온다는 무전도 9시간동안 50번도 안한듯 하다. 그만큼 시간과의 싸움인 일인데 뭐라도 들고와이지. 의지박약임을 느끼는게 영어공부한다면서 핸드폰 보면서 놀것만 찾는다. 괜찮은 무료 오디오북도 못찾겠다. 죄다 동화나 뻔하디 뻔한 판타지다. 그냥 결제하고 관심분아로 들어야하나. 사실 공부를 어떻게든 하면되는데 방법론만 찾는거보면 공부 못하는애 전형이다. 퇴근하고 샤워하고 저녁먹고나면시간이 없다. 4시30분 일어나려면 9시 30분에는 자야 7시간이다. 솔라팜은 근무시간도 짧고 운전도 안했다. 내시간이 5-6시간이었는데 여기는 3- 4시간. 기본제인 빨래및 밥을 먹는걸 다하고 나면 남는시간. 운전 40분이 피로도가 이렇게 큰건가? 익숙하지 얂은 수동 운전이라해

2020. 10. 24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호주라디오 듣기 & 오지푸티 그랜드파이널 & 휴식& 일찍잠 [내부링크]

반복되는 매일이 계속되면서 글쓸게 사라져간다. 그럼에도 주저리주저리 쓰기는 하겠지만 2.3일 뒤에는 사진조차 얼마 없겠지. 출근해서 프리스타트와 JHA작성 바로 사이트 이동해서 사인들 세우고 자리잡고 트레픽 컨트롤러 하나 일 시작. 뭔가 하는게 생겼는지 오늘은 차가 좀 다녔다. 그래도 10분에 한두대라 지겹 시간버리는듯 해서 라디오어플을 하나 받아서 계속들으려고 노력했다. ABC 채널에서 듣는데 처음엔 괜찮았다. 호주내 소식 세계소식 등등.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도 많이나왔다. 하지만 인도채널을 방송해주기 시작하고부터 귀의 피로도가 급상승해서 꺼버렸다. 안그래도 잘안들리는 인도발음을 듣고 있자니 힘들었다. https://coupler.foxsports.com.au/api/v1/article/amp/afl/afl-grand-final-2020-richmond-tigers-vs-geelong-cats-live-updates-score-start-time-video-blog/news-st

2020. 10. 25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친구 결혼식 & 헬스장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해서 같은일 반복 라디오 들으면서 핸드폰 만지며 일하기 더운것 빼고는 딱히 문제는 없다. 물도 하루 5L씩은 마시는듯 자도자도 피곤하길래 운동 시작했다. 일단 일하면서 심심할때마다 무중량 스쿼트. 무중량 데드리프트 했다. 뭐 그래봐야 스쿼트 150개에 데드리프트 80개라 운동이 엄청될 정도는 아니지만 꾸준히하면 그래도 사람수준의 체력으로 돌아오겠지. 헬스장이 웬만힐 동네헬스장 만큼괜찮다. 프리워이트존도 무게도 다양하고 공간도 넓다. 하지만 무게치는건 혼자는 아닌듯해서 그냥 방에서 깔짝 팔굽혀펴기랑 레그레이즈만 했다. 천천히 개수 늘려가야지. 마이닝 사이트 석양은 항상 말도안된다. 사진 실력이 없어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것 빼고는 다 나쁘지 않은듯 하다. 맨날 하는거 없이 시티에만 있으니 의미없다. 이번에 나가선 피나클스나 갔다올까? 했는데 가면 월광이 최고조네. 달뜨는 시간까지 확인하고 가볼까. 이것저것 할만한걸 만들어서 해야할듯 하긴한데. 2박3일 캠핑이라도 가야겠다 진짜

2020. 10. 26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래픽 컨트롤러 & 돌개바람 & 차바퀴터짐 & 화재사고 & G 자가격리 마지막날 [내부링크]

아침출근 프리스타트 반복. 5일째 같은자리에서 일해서 슬슬 지겹다. 아무리 영어 라디오를 들으려해도 3시간이상 힘들다. 다시 BBC Learning English youtube 시작해야지. 영어라디오는 반정도만 들린다. 주제도 자꾸 어려운 방향으로 흐른다. 인권문제라던지 다른나라들 민주화라던지. 오바마가 트럼프 비판한다던지. 미대선때문에 바이든이랑 트럼프 관련이제일많음. 점심 대충 라면으로 때웠다. 뭘 집어와야할지 생각이 안든다. 심지어 슬라이스고기도 없고 햄슬라이스만 있어서 샌드위치도 싫다. 매일 같은곳에서서 같은 사람들만 보는게 지겹기도하지만 시급 40불인데 어떻게 버려요. 더좋은 시급의 일을 놓쳐서 일단 다음 스윙은 와야지. 중간에 화재사고 있다고 사이트 전부 정지. 그렇게 1시간을 까먹고서 일을 다시시작했다. 쉬면서 시급 받기는 너무나도 즐겁다. 그나마 구름 덕에 그늘이 많은 하루 38도지만 온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더그런듯 하다. 돌개바

2020. 10. 27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물벼락 & 놀면서 돈벌기 & 굴삭기 경사면작업 [내부링크]

항상 그렇듯 시작은 프리스타트 오늘은 40도라고 했는데 오전내내 구름 한점 없어서 물을 엄청 마셨다. 9시가 안되어서 셧다운 끝났다고 EWP가 지나가는데 너무 느려터졌다. 차로 10초면 지나갈거리를 1시간걸려서 빠져나갔다. 원래 속도는 더 빠른듯 하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빨리 지나갔다. 뭔가 하자가 있는지 계속 멈췄다 내렸다 해서 더걸림 중간에 리오틴토에서 현장점검 수분부족 걸리지말라고 아이스바 가져다줌. 오늘부터 굴삭기 경사면작업시작했다. 시작전에 안전관련 점검한다고 1시간 까먹었다. 셧다운이면 꽁돈이 아니였겠지만 셧다운이여서 차량이 안다녀서 그냥 서서 돈벌기. 일은 안하고 굴삭기 구경 제랄튼 출신 A와 수다. 이 회사랑 컨트랙으로만 일하는데 에이전시보다 돈도 더주고 일도 편하단다. 2년반정도 일했고 마이닝 5년 했는데 파트너랑 두번째집을 살 계획중이란다. 아무리 제랄튼이여도 둘이벌어도 빚 벌써 다 갚아서 새로운 집을 살생각이라니 진짜 호주 살아야하는 이유들은 너무 많다. 오후에는

2020. 10. 28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 & 시티잡 & 또 전화 인터뷰 & 비행기 변경 & 20-21 워홀 세율 변경 [내부링크]

오늘은 평소보다 더 아무것도 안했다. 제랄튼 사는 A가 오후 플라이아웃해서 일단 일 자체가 줄었다. 더군다나 공사구간이 도로 많이 벗어나면서 더 없음. 그렇게 멍때리고 핸드폰하면서 시간 다 보냈다. 진짜 반복되는 일상에 짜내기도 힘들듯 했는데 하루하루 이것저것 일이 생겨서 짜낼 필요는 없었다. 혹시나 싶어서 이력서는 꾸준히 넣고있다. 그랬더니 시티잡들 셧다순 잡들이 연락온다. 경험상 셧다운잡으로 실정 만들면서 쉴때 일정 없음 시티 건설업 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여튼 시티 온고잉 30불대 일들도 가끔 연락이 온다. 20후반의 일들도 연락이 오는걸 보면 진짜 퍼스트 세컨은 답도없이 안주하며 일했다. 점심 먹을때 타이밍 좋게 전화 인터뷰 필드 어시스턴트 직군인데 간단한 인터뷰 대답들은 곧잘 했는데 그래도 끝나고나니 더 잘 대답하는게 가능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자때문에 까인게 늘어나다가보니 기대도 없다. S도 비자때문에 드릴러 오프사이더 3번 까였다. 이럴때마다 영주권따서 불러도 안

2020. 10. 29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스팟터 & 전화연락 & 연결고리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보는데 너 서호주 안살아서 못뽑는다는 메일이 왔다. ??? 뭐라는거야 제대로 읽어봤냐고 서호주산다고 답장. 그랬더니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하더라. 예전에 일했던 회사인데 이정도 아니였는데 왜이러지 싶다. 담당자가 바뀐거라사 그런거겠지 뭐. 오늘은 트레픽 컨트롤러겸 스팟터. 배수로 공사하는 굴삭기 스팟만 하루종일 봤다. 하는거라곤 서서 핸드폰 만지기 하루한번꼴로 오는 리오담당자랑 사장아들 연결해주기 이 두가지가 끝인 날이었다. 유트 뒤에 올려놨었는데 뚜껑이 날아갔다. 잘 닫는다고 닫았는데 무슨일이람. 제대로 된 그늘이 없으니 어떻게든 작은 그늘이리도 찾아 서있게된다. 중간중간 도마뱀, 개미집 구경하며 유치원생처럼 시간을 때우지만 돈은 들어오지. 미래생각하면 할짓이 아니긴한데 통장보면 해야지. 중간에 페이슬립 보니까 눌러앉아야겠더라 보통 점심시간 빼고 돈주는데 점심시간도 안빼가고 플라인해서 10시넘어 시작했는데 그것도 다 쳐주고 실근무는 11시간인데 12시간쳐준다. 퇴

2020. 10. 30 (금) [호주 워홀 퍼스] 퍼스 플라이 아웃 & 고기점심 & 수다 & 자카란다 & 번개영상 & 혼자놀기 & 서호주 주경계 봉쇄 완화 [내부링크]

8시 비행기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남은 짐정리 마치고 안전화도 버렸다. 지금 안버리면 새거 안살거 같아서. 멍때리다가 비행기타고 비행기에선 계속잤다. 치즈주는 비행기는 처음이었는데 다 맥주안주네여 10시가 조금넘어서 퍼스도착 공항에 주차해둔 차를 픽업해서 나왔다. 안먹길래 보안업체 전화해서 해결 종종 있는일인지 뭐 자세히 안하고 바로 문염. 번호판보고 확인하고 열어준건가? 여튼 나와서 빅팍으로 이동했다. 점심에 친구들 만나서 고기먹었다. 나쁘지않았지만 역시 고기는 집에서 구어먹어야지. 3명이서 150불어치 먹었다. 근데 전부다 배불러 죽겠다까진 아니였다. 그냥 괜찮다 정도에서 끝났다. 점심먹고 D형은 일하러가고 M이랑 브라운스푼가서 수다. 별 할말도 없는데 맨날 똑같은거로 수다떤다. 그리고 M은 동네주민이 되어서인지 아는 사람들이 종종 들어왔다. 3시 30분에 M도 출근준비로 갔다. 나가다가 자카란다가 핀걸봐서 애플크로스 이동. 그냥 G한테 보내주려고 갔다. 차 앞유리 깨진거랑 뭐

2020. 10. 31 (토) [호주 워홀 퍼스] 피나클스 대실패 & 란셀린 서핑실패 & 4륜바이크 & 할로윈 [내부링크]

피나클스안에서 맞은 아침 달지고 해뜨기전에 별사진 찍어볼까 했는데 개똥망 달이 지자마다 15분만에 해뜬다. 그래서 별이 다 사라진데다 구름도 개많음 혹시나싶었는데 역시 기상예보 잘보고 가야지. 해뜨는 것도 구름이 많아 대실패 그냥 쓸데없는 것들이나 찍고 에뮤나 캥거루 보려고 돌아다녔다. 다행이도 캥거루를 마주쳤고 천천히 다가가 사진과 영상찍고 끝 에뮤는 결국 보지 못했다 란셀린 이동해서 T기다리다가 모래사막 구경 T만나서 서핑보드 빌리려 했는데 실어갈 차량이 없음 빠르게 포기하고 4륜 오토바이 30분만 타고 돌아옴 예전에 탄거보다 작은거라서 확실히 진동심함 2륜오토바이나 4륜차량 주행도 해보고 싶다. 백팩우 코알라백팩 시티고 25불에 주차랑 숙박해결 평가 안보고 싸서 골랐는데 대참사 화장실도 위치 거지고 같은방에 이상한 애들 많다. 방 안치우는애, 전화 방에서 하는애 어짜피 개판인데 나도 개판으로 지낼까 싶다. 솔라팜에서 같이 일했던 중국인 S를 만났다. 잠깐 떠들고 대화 끝냄. T

2020. 11. 01 (일) [호주 워홀 퍼스] 기절과 휴식 [내부링크]

새벽 4시가 넘어서 기어들어와서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꼼지락 거리다 잠들기 반복 10시도 안되어서 깼다가 라면 먹고 다시잠. 그렇게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T랑 맥주축제 가려다가 너무 추워서 포기 그저 자다깨다만 반복하다 하루를 보냈다. 취기는 거의 없었고 숙취도 없었는데 진짜 늙어가는 것인지 체력이 감당이 되지 않았다. 밤새놀고 일하고 또 놀던 시절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니면 그때만큼 뛰어놀 열정을 잃은거겠지. G도 바쁜날이어서 안혼났지만 만약에 G가 심심한 날이었다면 기분풀서준다고 정신없었겠지.

2020. 11. 02 (월) [호주 워홀 퍼스] 점심 & 새 안전화 & 새 안전모 & 친구집 & 단기 일 [내부링크]

아침에 늦게 일어나려고 애쓰는데 미친 룸메들이 6시부터 난리난리 다시 자기는 했지만 잠이 푹오지는 않았다. 그렇게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샤워 샤워를 끝내고 W형 만나러 윌레톤 이동 드릴러 오프사시더가 되셔서 내일 들어가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락사흡입. 생각보다 오래기다렸는데 바뻐서 정신없는 듯하다.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맛있었다. 바로 옆 커피집에서 커피마시며 수다. 어디선가 본듯한 체인점 이름인데 모르겠다. 그냥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형 아이 픽업 가시고 캐로셀가서 이어폰 또삼 뭐이번엔 하루만에 빨래하지 않기를. 그리고 근처 작업복 상점가서 안전모 하나랑 안전화 하나를 업어가지고 왔다. 안전모는 퍼스에서 쓸거 가져왔고 안전화는 버렸으니까 새로 샀다. 술 말고 쓸돈도 없으니 이런거에 돈써야지. T의 집에가서 수다떨고 그냥 시간보내다가 집주인 K도 와서 대충 놀다가 저녁 같이 먹고 숙소 복귀 다음 RNR부터는 그냥 1주짜리 단기쉐어를 갈까? 아니면 K부탁해서 셋방살이를

2020. 11. 03 (화) [호주 워홀 퍼스] 노가다 & 짐정리 & 저녁약속 & 지겹다 떠먹충 [내부링크]

오늘은 건설 현장가서 바닥다지기와 스팟팅 지겹고 지겨운 일들이지만 돈은 잘주니까 어쩌구 Earth working이었는데 이제 그냥 토목용으로나 TC로 돌린다. 확실히 미리미리 연락해둬야 일이 있는듯 하다. 여기선 하루종일 컴팩트랑 스키드스티어 스팟팅 그냥 서있거나 기계따라다니면 30불 물론 날이 더우면 힘들었겠지만 오전에 비와서 먼지도 안날리고 선선한 상황서 일했다. 중간에 물건 내리러온 트럭이 나무 가드에 꼈다. 쇠가 아니라 차체 부담도 안갔다. 그냥 땅파서 뽑았다가 다시 묻어두고 상황 종료. 다들 뭐야 하다가 5-7명이 달려들어 상황해결 일도 2시까지하고 끝났다. 내일도 나오라길래 나 FIFO하러감 ㅃㅇ 이랬더니 더 뭐 일감 주려다가 ㅇㅇ 퇴근해 이러고 끝 어딜가나 계속 불러주려고 한다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퇴근하고 쉬면서 타임시트 온라인 등록 아니....시급 28불인줄 알았는데 30불이여? 에이전시 P씨 제발 일줄때 시급좀 말해줘.... 퇴근하고 쉬다가 챕스틱가서 저녁 K

2020. 11. 04 (수) [호주 워홀 퍼스] 다시는 보지말자 & 안전화 전달 & 비행기 지연 & 플라이인 [내부링크]

드디어 또라이 같은 애들과 방을 같이쓰지않는다. 다시 온다면 차라리 18인실이 더 좋겠다. 체크아웃 하는데 본드비를 현금으로 주는건 좀 짜증 슬슬 백팩커가 지겨운데 쉐어나 air bnb할까 고민중 공항가기전에 하비프레쉬서 신던거 Y형 공장에 스페어로 쓰라고 주고 공항행 야간근무하고 자고있어서 차밑에 두고왔다. 다행히도 사이즈는 잘 맞는다고 했다. 비행기 지연 때문인건지 점심시간때라 그런건지 평소보다 많은양의 요기꺼리를 줬다. 1시간 비행지연이 된걸 도착해서 알게되어서 지겹지만 대충 버티다가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에선 그냥 기절했다. 혼자만의 공간이 다시 생김에 감사함부터 가져야지. 방값내고 괜찮은방에 지내는게 당연한데 뭔가 그렇게 살기가 싫어진다. 시간낭비하다가 늦게 잤다.

2020. 11. 0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미친 더위 & 일없음 & 호주 국경 여나? [내부링크]

5시 일어나서 5시 출근차에 오름. 오지 3명과 출근길은 멍때림이 전부 다들 아침엔 말이 쭉이어지진 않는다. 이런거 생각해보면 솔라팜 남미애들은 아침이고 저녁이고 점심시간이고 쉬지않고 떠든거다. 뭐 전부는 아니긴하지만 어떻게 항상 흥분상태지? 오늘 한거라곤 지난번에 나간다고 철수해둔 것들 다시 모아와서 사인이랑 콘 설치하고 휴식 아니 휴식아니고 굴삭기 지켜보기가 끝 날씨가 개 미친듯이 더운걸 제외하면 꿀잡 저번스윙과는 다르게 같은 온도지만 구름이 없다. 그래서 땡볕에서는 미친듯이 더 덥게만 느껴졌다. 한번 쉬는시간 이후에는 전신주 그늘아래서 지켜봄. 동부 코로나 안정화와 미대선관련 뉴스만 듣다가 오랜만에 한국뉴스보는데 여전히 개판 다른나라 정치에 관심이 없긴 하지만 호주나 미국이나 한국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가 있다. 그래도 한국 정치는 그냥 믿음이 안간다. 점점 먹을게 없어져간다. 매쉬포테이토도 우유부족인지 뻑뻑하고. 돼지고기도 종잇장 씹는기분이다. 저번 스윙과는 달리 식욕도 떨어졌

2020. 11. 06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드디어 콴타스 포인트 & 일 중단 & 공짜돈 & 피쉬 앤 칩스 [내부링크]

오늘도 만사 같은 일들의 시작. 맨날하는 아침인사는 "똑같은 똥, 또 다른 날" 오늘도 서서 기계 스파팅 3시간 내가 굳이 안가도 될건데 보내 놓았다. 뭐 아무것도 안하고 돈 많이 주는데 시키는대로 적당히 일해야지. 콴타스 미싱 포인트가 2달만에 들어왔다. 9월 초 중순에 넣은것들이 이제 왔네여? 아직 안들어 온 것들도 있고 도대체 카드 테그는 왜안되는것인지 모르겠네. 더 이상 적립할게 없기도해서 모르겠다. 솔라팜때는 콴타스 지금은 버진오스트레일리아 깜빡하고 안만들었는데 만들어봐야 몇번 안될꺼라. 더군다나 파산했던 회사라 포인트 적립이되려나 기존에 있던것도 정지 되었던 것만 봤는데 말이다. 다른 회사 포인트로 돌리라는 글도 있던데. 오후엔 신호등 설치와 밤에 구덩이 빠지지말라고 이동식 타워 작업등 설치하고 쉬었다. 중간에 굴삭기가 한번 바닥을 팠는데 선이 하나 딸려나오면서 작업 전부 정지. 2시부터 마냥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리오 프로젝트 담당자 2명이 모두와서 확인 선이 나온걸 봤

2020. 11. 07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개좁은 퍼스 & 편함과 불편함 사이 [내부링크]

아침출근 프리스타트 후에 바로 일준비 나는 고작 1달차인데 10년차인 A가 있으니 나는 일개 크루원 A는 크루 리더 격으로 일한다. 10년차라 당연한게 있을 수 있지만 제대로된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시급도 나랑 같은걸 받으니 짜증이 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모든걸 말 안하고 하는게 너무 많다. 행동력이 좋아서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하게 만드는 그런사람이랄까? 출퇴근 운전 역시 내가 하려고해도 본인이 운전석 가서 앉는데 굳이 뺐어야하나? 어쩔때는 내가 한다고해도 본인이 한다고 한다. 수동 연습을 하게되면 좋기는 하겠지만 굳이 5분정도 연습될걸 편도 45분짜리 운전은 하기싫다. 차라리 맘편하게 하루 하루씩이나 아침 저녁으로 바꾸자고 말을 해주시져. 물론 제대로된 설명과 업무분담계획은 슈바가 하는게 맞다. 하지만 출퇴근시간 업데이트도 해주지 않는 사장아들 A에겐 너무 많은걸 바라선 안된다. 오늘도 그저 서서 기다림. 세팅할거 세팅하고 9시부터 5시까지 쉬는시간을 제외하곤 물만 주구장

2020. 11. 08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꽁돈받기 & 퍼스가고 싶다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후에 프리스타트 그리고 시작 매일매일 반복 다시 지겨운 나날이다. 이 지겨움이 없다면 통장은 텅텅이겠지. 요즘고민은 한국돈을 언제 끌어오느냐다. 환율도 다시 쓰레기인데 가져올까 싶다. 일단 한국을 가야 뭐가되긴할건데 말이다. 일단 돈깨러 한국 가긴해야하는데 비자가 끝나야가지 오늘도 같은곳에서 차구경만 계속했다. 언제쯤 자리를 옮기려나? 다른곳들은 앉거나 기대는게 가능했는데 여긴 그냥 길가라 기댈곳도 막대 세울곳도 없다. 막대 흙에 파묻어서 세워둬도 바람불면 넘어간다. 이제 여기 온지 3주가까이 되었다고 큰 트럭과 중장비에 흥미가 떨어진다. 단지 '저거 몰면 도대체 얼마 받을까?'가 끝. 스모코 조금 늦게가지고 장비 정리한다고 11시부터 그냥기다림 Ute에서 에어컨 틀고 1시간 잤다. 그럼에도 오지않는 사람들에 지겹다고 징징거리면서 A 아재랑 기다렸다. 거진 2시가 되어서 왔고 잠깐하고 다시 점심. 오후엔 지겨움 못참고 결국 유튜브 이시간에 영어공부하면 늘건데 그저 시간때우

2020. 11. 09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운전시작 & 주먹구구 & 셧다운 끝 [내부링크]

오늘도 트레픽컨트롤러 일 시작하기전에 A가 운전해달라고해서 운전시작했는데 앞으로 아침마다할듯. 솔직히 안하고 편하게 가려고만 하는 몇몇있는데 그냥 제일 만만하니까 시키는건가 싶기도하다. 어쨌든 둘이 제일 많이타고 왔다갔다하니 해야지. 오늘도 주먹구구식 일 슈퍼바이저란 놈이 당일에도 잘 안알려준다. 계속 일이 바뀌니 중간중간 쉬는시간은 늘어서 좋다. 뭐 시키는 일정도만 잘 끝내면 되기는 하니까. 더이상 찾아나서서 일하는건 안한다. 점심 먹고 배수로 파이프 넣는 일시작 신호등이 있는데 둘다 빨간불틀었다가 다시 신호등 체계로 돌아가는걸 앉아서 편하게 하면된다. 왜 멀쩡한 기계두고 사람이 가서 하는걸까? 일단 작동법 익힐 생각없고 예전에 하던거랑 다름 모르는데 어쨌든 일반적인건 자동으로 되니까 그것만 하고 사람 하나쓰면되는걸 2명쓴다. 파이프 들때 서포터도 2명이면 충분하다. 4명이서하고 아주 난리난리 생난리다. 물론 덕분에 꽁돈 많이 벌어갑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곳에서 돈아끼고 일은 효율

2020. 11. 10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멍때리고 앉아있기 & 사람답게 일하기 & 피스톨 스쿼트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 운전 후 프리스타트. 매일 같은걸 반복하고 매일 일도 반복. 6시도착 JHA쓰고 프리스타트 하면 7시 이것저것 준비하고 기다리다보면 7시 30분에서 8시는 되어야 제대로된 일을 시작한다. 오전엔 신호등에 눌러앉아서 차량확인. 하지만 거리가 너무가까워서 반대편에서도 차량 유무 확인이 가능해서 상관없다. 중간에 중장비 기계들이 서있을때 빼고는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워크샾 출입로에서만 통제 가끔 반대편 차선 차량 유무 확인 후 무전 하루종일 핸드폰이랑만 살고 있었다. 그러니까 굴삭기 아재 A가 여자친구면 인사해주라했다. 여자친구는 아니였지만 그냥 전달해줬다. D와 W는 FMG에서 일한다더니 RIO사이트내에 FMG가 대여한땅에서 일한다 했다. 지도로 대충 비교해보니 직선거리로 약 330Km밖에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대충 1.2시간 거리내에 있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가까이 일하고 있었을 줄이야. 오후엔 신호등 버튼누르기. 계속 여기저기 확인이 귀찮기는하지만 뭐 손

2020. 11. 11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돈의 노예 & 걸어서 콴타스 포인트적립 [내부링크]

오늘도 어제와 같은 날 운전해서 사이트 그리고 프리스타트 적응해버려서 만사가 귀찮다. 어제오늘 앉아서 아님 기대서서 버튼 누르거나 차량나올때 유도만 봐주고 끝 심지어 자동 바꾸고 여기구경 갔다 저기 구경갔다 끝 이렇게 쉽게 돈벌어도 되나싶을정도다. 맨날 폰 붙잡고 연락하니까 친구 및 지인들은 일안하냐고 물어본다. 열심히는 아니지만 대충 일은하고 있습니다. 기름도 여러대 왔다갔다 하기 귀찮으니까 기름트럭정도의 큰건 아니지만 트레일러로 처리 이동식 가로등이랑 차랑 기계류 다 채워주고 끝 탈출하고싶다 징징거리면서도 통장에 찍히는 돈보면 벋어날 수가 없다. 이 프로젝트 끝나기전에 괜찮은일 못찾으면 그냥 여기 버티고 있어야지. 운동도 5세트 안하고 3세트만하고 끝 저녁도 대충 때려먹고 쉬다가종료 FMG 솔라팜은 1주일뒤면 전부 마무리 다들 각 공정 끝났다며 마지막 파일 마지막튜브등 이름 새기고 영상,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다. 다들 논란은 있지만 즐거워들 보여서 다행이다. https://m.b

2020. 11. 12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주급날 & 일이 더 없다. [내부링크]

아침 운전 프리스타트 그리고 일 오늘은 새로운 사람이 왔다 트레픽 컨트롤에 굴삭기, 로더 등등 자격증을 다 모은 M인데 중요한건 경력이 없음. 단하나의 경력도 없이 뚫었다는게 엄청나다. 호주인에 보더가 아직까진 막혀있어서겠지. 오늘은 이쪽꺼 마무리 여전히 돌개바람은 미친듯이 일어난다. 이제는 일상이라 아무 생각이 없다. 콘크리트부어서 돌깔고 배수로 만들던데 돌 안쓸려내려가게 콘크리트 부어두는건 그렇다쳐도 그럴꺼면 왜 다 안하고 앞에 2M정도만 하는걸까? 오늘도 비효율적으로 일하기는 종종 발생. 도대체 왜이러는걸까 싶다. 하지만 쉽게일하고 쉽게돈벌기. 아무것도 아닌거하고 한국일당 2배이상 버니까 세금 가져가도 그 이상이라 신경 안쓰인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일 자체가 사라져간다. 그나마 하던것들 마저 없으니 핸드폰과 일체화 사실 핸드폰 들고도 할게 없긴하다. 스페인어 깔짝과 하체운동 깔짝이 업무의 대부분 일하는시간 1시간에 페이 12시간이던 주말의 하비프레쉬 근무와 같다. 하지만 페이는

2020. 11. 13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꼰대 & 멍때림 & 문잠김 [내부링크]

헛짓거리한다고 4시간 자고 출근 확실히 판단력이 흐려진다. 운전하다가 사고칠뻔했다. 여튼 무사출근 후 프리스타트 한쪽 마무리하고 반대쪽시작. 그래도 계속 신호등과 함께하기에 쉬운일들이다. 앉아서 빨간불 파란불만 눌러주면 된다. 혼자해도 크게 상관없는 일이지만 우리 크루리더격이신 A님은 상황통제 본인이하셔야한다. 처음에 "차들 2.3분 기다려도 상관없다. 굴삭기아재 J가 일할시간을 최대한 줘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선 무전기로 쉴새없이 여기차보내라 저기차보내라 사사건건 끼어들어서 참견하신다. 내가 판단하라고 했잖아여...... 어제 본인이 요구한 세팅도 스스로 계속 바꾼다. 진짜 바꿔도 티도 안나는 것들 영향도 없는 것들 완벽주의자 같은척 하면서도 이것저것 빈틈많다. 실수도 좀 있고 여기저기 뭐두고다니고 다마신 음료캔 차안 여기저기 박아둔다. 뭔가 생각하고 말안하고 혼자하다가 어떨땐 귀찮은걸 그냥 떠맡겨버리기도 한다. 뭐 말안하면 전 멍때리고 가만히 있어서 좋져. 사소한거 떠넘기는게

2020. 11. 14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 & 서호주 주경계 완화 & 한국 코로나 증가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 운전 후에 멍때림. 멍때리다가 프리스타트 시작. 위치도 안바뀌어서 프리스타트도 반복. 일이 진짜 없어서 다른 일들 도와준다. 사실 안도와줘도 되는데 너무 시간이 안가니까 도와주고 시간보내는게 조금이라도 뭔가 한듯 하니까. 앉아있다 기대서있다 스쿼트했다. 별짓을 다하면서 라디오들어도 시간안간다. 군대 보초서는것처럼 뭣도 없는데 두리번거리고 서있기 이게 전부라서 그늘 찾아들어가 서있음 끝난다. 서호주가 주경계 오늘 일부주에 대해 완화시작 조건에 맞는 사람들만 2주격리 없이 들어온다. 7개월만에 격리 없이 들어가고 나가게 된거다. 주경계에 사는 가족끼리 드디어 상봉. 조금씩 나아져가는 호주의 상황에 감사하다. 하지만 한국은 며칠째 계속 3자리대감염. 이정도면 거리두기 단계 올리고 잠잠해지면 그때서야 내려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자영업자 지원금 더 퍼줄 세금이 없다고 판단하는건지. 그놈의 K방역타령하려고 하는건지 도대체 외국인 입국금지랑 거리두기 격상 안하냐? 격상해도 난리인

2020. 11. 15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지쳐간다 & 장거리연애인가? 솔로인가? & 시간 개빠름 [내부링크]

늦잠 잤지만 시간 맞춰서 주차장 도첩ㅂ 오늘도 운전과 프리스타트로 하루시작 2명은 땅파고나온 쓰레기들 정리. 3명은 땅 다시 묻는작업시작. 프리스타트때 다른회사들 안전사고관련 짧은 브리핑중에 7-8 미터 높이 설치 잘못된 비계에서 떨어진 사람이 다행히도 여기 저기 부딪히면서 떨어졌다. 타박상만 있고 어디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진짜 마이닝 까딱 실수하면 전치 4주 이런게 아니라 죽거나 어디하나 불구될만한 그런곳이다. 그러니까 알아서 더 몸 잘 챙겨야한다. 쉬는시간에 굴삭기 잠깐 앉아서 해봤는데 자격증딴다고 작동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조작해야할게 개많다 진짜 심지어 이동은 그냥 발로만 조종해서 가능. 땅 메우기전 1시간넘게 수분보충하는거 구경. 모래만 가지고하면 흙먼지도 날리고 다지기 힘들어서 물이랑 모래 섞어주고 다지고 물마르고 굳으면 더 단단하다 그리고나서는 계속 트래픽 컨트롤 굳이 도와줄 이유가 없는데 트래픽컨트롤러 A는 오지랖 충분히 혼자 가능하고 그저 스팟만 보면된다. 내가

2020. 11. 16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 & 실수 & O'BRIEN 차유리 수리 예약 & 하루남았다.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하고 같은일 반복. 지겹고 지겨운 상황이다. 오전에는 스팟보다가 오후엔 트래픽컨트롤 워터카트가 물뿌려주면 살만하다. 39도라서 미치게 더운건 아닌데 가만히 서있으니까 햇볕에 익어간다. 체감온도는 45도쯤되는듯하다. 물도 하루 최소 5L 마신다. 점심 먹을때 실수를 하나했다. 신호등을 자동모드로 전환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 설정만하고 수동모드로 두고 밥먹은것. 20분동안 아무것도 없는 곳에 사람들 서있게했다. RIO측에서는 괜찮다는데 아재들은 자꾸 놀린다. 사실 한두번이야 그런갑다 하지만 몇몇은 자꾸 물고늘어진다. 대응해봐야 '장난이뒈~' 이럴거라 못알아 듣는척. 실수한게 잘한건 아니지만 이런건 귀찮다. 저녁먹고 맥주마시러 오라고 했지만 간다하고 안갔다. 뭔가 대화하다 일이야기하고 낚시이야기, 여자이야기만 해서 재미도 없다. 남호주가 코로나 다시시작 17명 감염되었고 학교, 식당, 운동시설 다닫았다. 그러면서 서호주역시 다시 남호주 격리시작. 진짜 미친듯이 정책이 계속 바뀐다

2020. 11. 17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래픽 컨트롤러 & 플라이아웃 & 식객 & 감자탕 술판 & 친구집 기생 [내부링크]

오늘은 마무리로 전부다 정리. 계속 정리만하다가 하루가 다갔다. 모래폭풍이 언제나 부는 곳. 붉은모래 사막은 언제나 지겹다. 일도 지겹지만 돈이되니까 계속해야지. 퇴근1시에해서 샤워하고 쉬다가 5시비행기 버진오스트레일리아는 항상 밥을준다. 엄청난건 아니지만 나쁘지않다. 도착할때마다 항상 기다리던 G가 생각난다. 다들 가족보러나와서 기다린다. 대부분이 엄마와 아이들 T만나서 식객으로가서 감자탕. 맛이 엄청난건 아니지만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는거라 꿀맛. 소맥하나마시고 T집으로 이동 집주인 K랑 같이 술마셨다. 위스키 사가서 콜라랑 섞어 마심. T랑 K랑 계속 싸우고 K는 계속 개소리하고 진짜 난리난리 생난리였다. 그러다 K가 일하러 갈때까지 자라고해서 그냥 눌러안기로 했다. 돈 안주긴 그렇고 밥이던 술이던 사줘야지.

2020. 11. 18 (수) [호주 워홀 퍼스] 차량 앞유리 교체 & 물건 중고판매 & 숙취 & 작업복 바지구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술이 덜 깬상태로 운전 대충 안전하게 가기는 했지만 다시생각해도 무모했다. 그래도 예약했던거니까 가겠다고 다녀왔다. 2개월넘게 남겨두었었는데 그냥 바로 수리했다. 1시간 30분걸린다더니 30분만에 끝냈다. 멤버쉽넘버 있어서 알아서 해주는 줄 알았는데 클레임 번호 달라고해서 RAC전화해서 받음. 클레임 번호 받는대만 10분의 통화가 필요했다. 이런거 할때마다 느끼지만 그냥 미리미리 말해주렴. 뭐 그래도 정리 잘끝나고 깔끔해진 창문에 만족. 기생하는 집으로 오기전에 해장 햄버거 사들고 귀가 그런데 고친 창문에 스크래치가 2개네요? 자세히 안보면 티 안나긴하는데 이게뭐쥬? 1주일안에 컴플래인하러 오라 했는데 사실귀찮. 다음 스윙 끝내고 그냥 한번 더 바꿔야겠다. 숙취해소용 낮잠을 자고 집주인 K랑 T랑 작업복바지 구매 75불이라는 거금이지만 편하다 진짜. 잠옷으로 입어도 될정도로 편하다. 요즘 사진 찍는 습관들도 다 사라졌다 진짜. 미리미니 사진 찍어두도록 하렴. 일관련 물

2020. 11. 19 (목) [호주 워홀 퍼스] 일용직 상수도관 가스관 설치 & 피로도 & 솔라팜 종료 [내부링크]

6시20분에 일어나 옷만입고 출근 7시까지 오라길래 도착해서 전화했더니 ?!?? 늦는다고 와서 전화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기다렸더니 7시 30분도착 일은 시작안하고 일단 지금 할게없다면서 기다리라고 30여분이 또 지나갔다. 그 후에 다 정리되고 일 시작. 응 로더가 망가졌어 몸으로 일해야해. 아니...어제까지는 멀쩡했다면서요..... 결국 상수도관이랑 가스관을 일일히 나르고 일했다. 파이프끼리 연결하는 것도 모래만 정리잘해뒀다면 2시간이면 끝날거 3시간이 걸렸다. 물론 덕분에 일하는시간 늘리고 돈을 더받아가여. 이것저것 챙겨주던데 감사합니다. 내일도 오라는 이야기와 함께 4시에 마무리 아침부터 이해못할 피로도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냥 일하기 싫었던건지 집가라니까 쌩쌩해졌다. 캠핑계획짜러 친구들과 모였다가 본 시티의 자카란다 굳이 애플크로스만 가는게 능사는 아니다. 여기저기 다 미친듯이 피어있고 어떻게 사진찍냐 다를듯. 물론 똥손이기에 나는 사진을 못찍지. 캠핑계획 대충짜고 하멜린베이로

2020. 11. 20 (금) [호주 키워홀 퍼스] 일용직 & 트레픽 컨트롤 잘림 & 셧다운 DIDO & 소변검사 & 홈 파티 & 클럽 & 개지침 [내부링크]

오늘도 7시까지 출근 콘크리트 부을곳에 형틀 넣기 삽질 좀 하겠다 싶었는데 1시간반만에 끝. 그러고선 다시 파이프연결. 12시쯤 콘크리트 차와서 호스이용할거라 생각했는데 로더에 받아가지고 일일히 삽질하는 비효율의 끝. 어제도 비효율의 끝으로 일하라 느꼈는데 오늘도 역시나 비효율적인 곳임이 느껴졌다. 2시에 일 다 끝나고 퇴근 플라이 아웃부터 이상함 좀 느꼈고 비행기표 안나오길래 3시쯤 전화해야지 했는데 에이전시 N에게서 전화 갑자기 회사가 난 다음주에 오지말라고 했단다. 본인도 방금 전화받아서 뭐가뭔지 모르겠다며 미안하다고 하길래 니잘못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다들 다음주에 보자고 인사하고 나왔어서 다른 사람들 역시 몰랐을건데 사장이 결정한거겠지. 못갈 수 있겠는데 싶긴했지만 그럼보통은 플라이 아웃때 짐 다 싸가라고해야지 진짜 개빡침. 어쨌든 월요일 아침까지 알바니 에스퍼런스 지역 이동 중간 어딘가에 있는 마이닝에서 셧다운 TA 2주짜리라곤 했지만 DIDO에 셧다운 하지만 상황따라 언

2020. 11. 21 (토) [호주 워홀 퍼스] 버셀톤 제티 & 하멜린 베이 & 스노클링 & 캠핑 & 불멍 [내부링크]

하멜린베이로 가기전 버셀톤 제티에서 9시 30분 접선 6시 30분에 T깨워서 짐싸가지고 7시 출발 둘다 술에 늦게자서 피곤하지만 출발. 버셀톤에 9시 30분에 도착했다. 10분정도 늦게 다른팀이 왔다. 그러고 J네 팀은 1시간 늦게왔다. 매번와도 별 느낌 없는 제티라 더 감흥이 없었다. 애들이 코스트코에서 사온 김밤 먹고 쉬다가 하멜린 베이로 출발했다. S네 팀에서 찍어준건데 이제는 익숙해서 로드트립 풍경이 다 그냥 그렇다. 도착해서 바로 텐트치고 짐정리 사람 많을시기에도 사람도 적고 넓어서 좋다. 텐트 4개에 차 3대인데 1개로 충분. 차 1대는 다른곳에 대기는 했지만. 다 정리하고 바로 바다가너 스노클링. 살 태운다고 웻슈트는 안입었는데 골고루 익었다. 한시간정도 하고 추워지길래 나왔다. 다른애들은 더 놀다가 나왔고 짐정리 후 이동. 사이트 매니저가 뭐 너네 전기도 쓰고 자리도 막쓰고 뭐라뭐라 하길래 가서 확인했다. 처음엔 옆팀이 컴플레인했나 싶었는데 우리가 그냥 사이트 규정에

2020. 11. 22 (일) [호주 워홀 퍼스] 어거스타 캠핑 & 스피어 피싱 & 선셋 실패 & 지리탕 & 문어숙회 & 소라? & 야간운전 & 차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짐정리하고 드론 조금 날렸다 뭔가 생각한 각도들이 안나오고 예쁘지 않다. 결국 가오리들도 또 못봤다. 9시부터 10시사이에 주로 온다던데 3번와서 단한번을 못본건 내팔자겠지. 라면 끓여먹고 쉬다가 체크아웃 한번 민폐 끼쳤으니 싹 깔끔히 치우고 나왔다. 올라갈지 또 놀지 정하다가 어거스타로 가기로 했다. 스피어 피싱하자고해서 포인트 찾다가 T가 구글링해서 찾은 Sikkpy rocks로 갔다. 사람도 없어서 우리만 있는 프라이빗 비치였다. 2시간여 스노클링과 스피어피싱하며 건진것들. 문어는 이동하기 직전에 T와 D가 잡아왔다. 물고기들은 이름은 모르지만 사이즈 30cm될만한 것들만잡다보니 적었다. 진짜 60cm는 되어보시던거 놓친게 너무 아깝다. S는 소라를 주워왔는데 엄청나게 컸다. T와 D는 문어 잡은 썰 풀면서 신나했다. 이친구들이 아니라면 스피어피싱은 경험도 못했겠지 한국에선 불법이지만 호주에서는 합법. 대신 어종벌 잡을 수 있는 숫자가 다르다. 그리고 낚시 퍼밋을

2020. 11. 23 (월)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장거리 운전 & 피로도 누적 [내부링크]

5시에 알람에 맞춰서 일어났다. 5시 30분부터 운전시작해서 졸릴때마다 잠깐씩 쉬면서 운전. 확실히 3시간 6시간 3시간 자서인지 불편하게 계속 자서인지 회복이 안되었다. 중간에 끼어드는 새들에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그러다 이제 다왔다고 마음이 놓여서 였는지 살짝 눈감았다가 졸음운전으로 도로 밖으로 튀어나갈뻔 뭐 다행히도 살아있기는 하지만 진짜 위험했다. 거점마을에 도착하니 원래 가려다가 버린CBH가 있었다 진짜 말도 안되는 규모라서 놀라웠다. 거기다 이 마을은 거점이라 괜찮은거지 다른 마을들은 진짜 대책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밀밭들도 끝없이 있던데 경험 못해볼 일이라서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이닝 도착해서 출퇴근 체크인 체크아웃할 카드 받았다 바로 업무 투입했는데 사이트 소개해주더니 끝 계속 쉬다가 할게없어서 시키는 청소 및 정리를 시켰다. 억지로 억지로 2시간 하고나니 할게없었다. 크립룸에 앉아서 핸드폰하고 쉬다가 퇴근. 낮잠아닌 낮잠만 의자에서 졸다가

2020. 11. 24 (화)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T/A & 정신과 시간의 방 & 멍때림 [내부링크]

이 사이트는 조금 특이한 출퇴근 시스템이다. 몇시까지 다 같이 나와서 출근이아니라 출퇴근 버스가 계속 순환식으로 돌고 알아서 프리스타트 전까지 도착하는식이다. 사이트내에 캥거루에 에뮤까지 잔뜩있는것도 독특하다. 니켈광산인데 다른 사이트들보다 작아보이긴하지만 대충 4.5백명은 일할듯하다 사이트랑 캠프가 차로 5분정도인데 운동삼아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날이 덥긴하지만 그냥 그늘에 앉아 기다리는게 끝 전사이트에서 짐 안챙겨나와서 복면이 없어서 티셔츠 목에 걸고 끌어 올려서 하는데 다들 마스크 어디서산거냐고 물어서 당황스럽다. 아침부터 이러고 앉아있다가 오후부터는 그냥 크립룸 대기. 교대하는 날이고 나랑 일할팀 준비가 안되었단다. 12시부터 3시30분까지 놀다가 일시작 일이라고해봐야 앉아서 기다림 컨파인드스페이스 앞에세 그냥기다림. 누가 나갔다 들어갔다만 체크. 심지어 폰도 만지지 말라고해서 미치게 지루하다. 그래도 고작 2시간이었기에 나쁘지않았다 퇴근후에는 여전히 쳐먹기 ESS에서

2020. 11. 25 (수)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지적과 혼남 & 병든 닭 & 영혼없음 [내부링크]

아침먹고 출근후 프리스타트 그리고나선 그저 기다림 사람들 컨파인드 스페이스에서 작업하면 나는 그냥 밖에서 무한대기 들어갔다 나갔다만 기록하면된다. 날이 쌀쌀해서 일단 의도치않은 스쿼트를 계속했다. 몸을 덥히고 앉아있다가 다시 조금 해서 체온올리고 어떻게 최고 온도가 매일 10-20도씩 휙휙변하니 더더군다나 일교차도 20도가까이라서 뭘 껴입기도 안입기도 애매하다. 자켓이 있긴하지만 들고다니기 귀찮으니까 그렇게 멍때리고 있는데 안전담당자가 왔다. 와서는 레스큐 플랜이랑 여기어디냐고 물었다. 알려준 것도 없지만 대략 이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라며 혼났다. 일 만들기 귀찮아서 숙지못해 미안하다하고 끝 무전기 왜 안들고 있냐해서 몰랐다니까 서류에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ㅇㅇ 쏘리하고 전체 작업정지하고 무전기 받아서 시작. 팀도 전체적으로 어제 바뀐거라서 다들 뭘 알려줘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뭐 내일 회의때 이것저것 말나오겠지. 그렇게 다시 일항션서 병든 닭처럼 계속 졸

2020. 11. 26 (목)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주급날 & 캥거루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 후 프리스타트 그리고 기본 안전장치들 진행하고 투입 그렇게 10시간 내리 앉아서 명단체크 하고 끝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애들 명단체크하는게 일 그럼 일하는 시간은 하루 10분정도이려나? 기다리는게 일하는거다. 핸드폰 만지지 말라고는 하지만 슈바급 빼고는 슈바온다고 알려주는 좋은곳 그냥 핸드폰만 주구장창 하다가 퇴근이다. 물론 몰래몰래 해야되는 단점이 있다. 그늘따라 조금씩 자리 옮겨야되고 때에따라 그늘이 없을 수 있다는 것 빼고는 진짜 세상 편하게 돈버는 일이다. 하지만 차라리 뭔가 하고싶다. 호주 노가다를 하며 느끼는건 매번 같다. 아니 이렇게 일하고 이시급을 준다고? 진짜 호주와서는 그냥 노가다하세여 시골지역가서하고 세컨써드따오세여. 처음부터 fifo되면 최고겠지만. 퇴근하고 샤워하고 저녁먹기 이제 아침 시작했으니까 저녁 굶어야지. 일할때 하체 깔짝 퇴근후 상체깔짝. 운동할만해지면 퍼스가서 안하게된다. 퍼스가서 게을러져서 오면 또 운동 더 깔짝한다. 캥거루가 마을안에서

2020. 11. 27 (금)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이력서 때려박기 & 멍때리기 [내부링크]

오늘도 역시나 출근 후 프리스타트 그리고 기다리기로 하루를 시작 온도가 낮아서 중간중간 체온 올린다고 스쿼트 그래도 15분정도 뒤면 다시 추워졌다. 그나마 오후에는 해가나서 살만했다. 앉아있으면 집에 보내달라는 생각만 난다. 쉬는시간 다빼고 뭐할거 빼고 9시간 30분정도 같은자리에서 사람 올때만 기다리는 일이라 그냥 모텔 리셉션에서 일하는데 자유도가 낮은일이다. 하루 웬종일 이력서 때려박았다. 어제부터 시작해서 50곳정도 넣은듯하다. 만만한 곳들이 요즘엔 잘 안뜨는듯 하다. 예전엔 하루에 20개는 넣었었는데 이번엔 하루 10개도 안되는듯 하다. 일주일만에 지원 시작한건데 이정도면 그냥 뭐 없는 수준인데.... FIFO가 아닌 일도 많은데 가기가 싫으니 원 어제부터 3곳정도 연락왔는데 다 바로시작하는 일들에 기간 애매해서 안갔다. 아니면 일정이 곂쳐서 안가기로 했다. 지인통한 생각보다 좋은 기회가 하나 와서 지금 하던일은 거짓말하고 잠깐쉬고 인터뷰보러 올라가기로 했다. 잘 안되면 이회

2020. 11. 28 (토)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일인가? 캠핑인가? & 클럽예약 & 건망증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해서 프리스타트 전날 비가내려서 날씨가 많이 쌀쌀했다. 후드도 뒤집어쓰고 스쿼트하면서 시간보냄. 전날 비왔다고 밤근무자들이 쳐둔 타프천. 이건 캠핑온건가 싶을정도로 잘쳐뒀다. 비는 안왔지만 햇빛 가림막으로 잘 썼다. 누워있지는 않았지만 앉아서 멍때리고 폰만졌다. 가려져 있어서 눈치안보고 핸드폰과 한몸. 어제 많이 자서인지 잠은 안왔다. 시간때우기로 버티다가 퇴근. 퇴근할때 깜빡하고 무전기 안두고 왔다. 칼굴리출신 T는 보더니 밥먹고 다시 일가냐며 농담. 빨래하러 갔을때 건조기 고장나서 벙쪄있으니까 방에가서 무전기로 연락하면서 장난쳤다. 그나마 이 셧다운에서 괜찮은 친구다. 하지만.....끝나고 다시는 볼일이 없을듯하다. 나는 칼굴리에 갈일이 없고 T는 퍼스 나올일이 없으니까. 친구 M이 클럽가자고해서 예약해버렸다. G가 있었다면 같이 갔을건데 아쉽다. G에게 허락 받으려고 했더니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지내라는데 더 혼란스럽다. 이게 가란건지 아님 안된다는건지..... 여튼

2020. 11. 29 (일)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내일 오후 탈출 & 캥거루 안녕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먹고 바로출근후 프리스타트 지겨운 기다림은 오전까지 계속됨 12시까지만 기다리다가 12시부턴 그냥 크립룸에서 계속 쉬었다. 심지어 퇴근 5시 30분인데 5시도되기전에 집감 월요일까지 일하고 올라가기로 했는데 12시까지 끝내고 올라가는거로 해준단다. 나야 감사하지여 중간에 자고 갈까 싶은데 날씨가 그닥 좋지않아서 모르겠다. 내일 말해준다곤 하는데 이러다 못갈지도 모름. 하지만 안보내주면 그냥 집가버려야지. 더 갈 회사도 아니고 N이 이미 이야기한거니까 뭐 퇴근 후 만난 캥거루는 역시나 귀엽다. 작은 회색 캥거루라 귀엽지만 큰 붉은 캥거루는 항상 개무섭다. 새끼도 있던데 건강하렴. 나는 내일 나간다. 날이 좋아야 드론을 써먹는데 이미 여름인 11월말인데 비가 이렇게오니 4일내내춥고 비인데 내일도 비다. 마지막날인데 편안하기를 바라야지.

2020. 11. 30 (월)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퍼스 복귀 & 자카란다 & 밀밭? 보리밭? 그냥 곡물밭 & 족발과 보쌈 & 레이저 부작용 [내부링크]

마지막 아침을 먹고 또다시 출근 오늘은 출근해도 기쁜날 드디어 이 지겨운 곳을 탈출한다. 출근했더니 컨파인드 스페이스 들어가는애들은 일 끝 용접사들만 남아서 남은일조차 얼마 없다고 한다. 일주일밖에 일을 하지 않았는데 셧다운 끝. 그래도 2주 불렀다고 다쓰고 집보낼듯 하다. 하지만 나는 그냥 집에 가겠습니다. 사실 집은 없지만 퍼스로 가이지. 에이전시가 연락해서 집가라니까 슈바 K가 와서 퍼스면 지금 일찍 가도된다고 했다. 12시쯤 가기로 합의하고 칼굴리출신 T와 수다떨며 일했다 일하기 싫어서 꾸물렁꾸물렁 거리다가 타임시트쓰고 퇴근 다음 셧다운때 또 오라며 농담하길래 다시는 안올거지만 '당연하지'이러고선 나왔다. 임시 출입증도 안녕 니켈 광산도 안녕 퍼스로 올라오늘길에 남쪽이라 늦게 피는건지 아님 지금이 철인건지 자카란다가 미쳤다. 운전때문에 못 찍어서 그렇지 미친곳이 많았다. 꽃보면 사진 찍는게 늙어가는건지 연애의 여파인건지 뭐 모르겠지만 어튼 나쁘지않다. 마이닝에서 퍼스 올라오는

2020. 12. 01 (화)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도서관 & 수영장 & 양꼬치 & 짜장면 & 양주 [내부링크]

자다가 노크소리에 깼는데 K가 차빼게 키달라고 했다 그래서 차키 주고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서 나가보니 K가 집키두고 출근해서 집키챙김 짐정리하다가 미고랭 한방에 다끓여서 먹었다. 역시나 3개든 5개든 먹다보면 다들어간다 S랑 보기로한 도서관 이동. 도서관에서 일자리 지원과 영어공부 깔짝. 그리고 이것저것 정보검색. 너무 움직이기 귀찮다. 수영하러 간다해서 수영장 이동. 캐닝턴레져인데 시설 깔끔하고 사람도 적당히 있다. 25m레인에 물깊이가 낮아서 빡세긴 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수영 했더니 즐거웠다. 물론 폼은 개판이지만 그래도 뭐 재밌으니까. 물안경도 하나 샀는데 스노클 장비끼고 들어와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역시나 호주는 굉장히 신기한 것이 많다. 재활 치료를 위해 온 사람들과 학교수업인지 아이들도 많이 있었다. 1시간 30분정도 하다가 나왔다. 저녁먹으려 했는데 아직 안열어서 집에서 휴식 진짜 얼마나 흔하면 경찰서도 이런걸 만드냐 알아서 조심하라는게 말이냐 방구냐. CCT

2020. 12. 02 (수) [호주 워홀 퍼스] 인터뷰 & 점심고기 & 휴식 & 저녁고기 & 늘어짐. [내부링크]

아침에 뒷굴거리다가 11시 인터뷰라서 10시에 씻고 정리하고 나갔다. 도착하니 다들 와있었고 사장 T가 설명해줬다. 바로 지원 서류들 작성해서 제출하는 동안 이야기. 서류는 하청인 지금 회사꺼, 원청꺼 그리고 메인발주처꺼 그러다보니 서류량이 많았고 시간도 오래걸렸다. 4명 뽑는다고 했는데 6명이 인터뷰에 왔다. 5명은 솔라팜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 인덕션에 지인파워로 부드럽게 넘어갔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다 채용은 한다. 그러고 일을 줄지 말지는 다음이야기. 추가적인 서류들만 메일로 보내기로하고 끝. 내일 메디컬 하기로하고 끝 바로 빅팍에 있는 쌈에가서 삼겹살과 부대찌개 맨날 고기 구어먹는데 역시 가게에서 먹으면 이런저런 청소나 준비를 안해도 되서 편하다. 부대찌개는 먹지마세여 뭔가 부족한맛임. 오뎅탕에 뭔가 안맞는 소스 대충 푼 느낌 처음엔 베이크드 빈이 안들어 갔나 싶었는데 안에 있었고 먹어도 먹어도 부대찌개맛은 안났다. 그러고 나와서 커피마시려다가 서류보낼꺼 보낸다

2020. 12. 03 (목) [호주 워홀 퍼스] 드러그앤 알콜테스트 & 메디컬 & 확인 잘하자 & 미친 인덕션 & 뒹굴거리기 & 일하러 못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바로 드러그앤 알콜테스트하러 나갔다. 물도 잔뜩마시고 스포츠드링크 1L때려마시고감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정도 되었고 다행히도? 의사가 뒤에 안서있어서 빨리 끝냄. 아니였음 오래걸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선 도서관가서 조금 공부 하지만 세상만사 귀찮은 것. 문법 잠깐보고 단어잠깐보고 끝 메디컬할때 피검사 한적이 없는데 피검사가 메일에 있다해서 밥도 못먹음 이런 항목할거야가 아니라 메디컬명만 적혀있었다. 먼저 일하는 D가 안했다곤 했지만 혹시 모르니 굶고 가서 했다. 메디컬 일찍 갔더니 시간 맞춰오라고 했다. 까페가서 기다리는데 애들이 인덕션 메일 왔다했다. 오호 이러면서 기다리는데 왜 저는 메일 안와여? 뭐 예전에 했던거 찾고 친구들꺼 정보 받았다. 어짜피 해야되긴 하니까 그냥 인덕션 진행 폰으로는 진행 안되는것이 있었다. 애매하게나와 헷갈리는 것도 있었다. 안되서 새로고침하면 처음부터시작. 잘못눌러 처음부터시작 데스크탑 모든 누르면 처음시작 난리난리 생난

2020. 12. 04 (금) [호주 워홀 퍼스] 어플 작동 x & 스피어건 구매 & 후드타올 구매 & 드론 날리기 & 영어공부 & 라면집 & 수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뒹굴 공항근처이긴하지만 거리가 있음에도 비행기소리 그냥 6시면 눈이 떠지는거랑 창문닫음 소음줄어 괜찮지만 계속 오래살 동네는 아닌듯히다. FIFO 포크리프트 오퍼레이터 합격통보 인덕션도 하라고 왔지만 미리했으니 결과만 전달. 그러고선 F회사 FIFO전용앱 설치 비행스케줄이랑 방정보 주는건데 왜안돼! 이름쳐도 안뜨고 개답답 일단 가서 물어봐야징. 내일 스피어피싱 갈거라서 스피어건이랑 3mm 장갑샀다 아드레노 스피어피싱이라는 곳이 퍼스서 제일큰듯 스노클 스쿠버 포함 없는게 없지만 종류는 적음 호주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로 역시나 좀 비쌈 하지만 개느린 택배말고 바로 사려면 감수해야겠지. 75cm 스피어건 150불에 장갑 50불 후드타올은 시티에 있는 시티비치에서 50불 하루에 250불 쓰고도 행복한거 보니 역시 소비가 최고 내일 좀 괜찮은 것들 잡아서 회랑 매운탕 ㄱㄱ Adreno Spearfishing Perth 위치 : 2c/376 South St, O'Connor

2020. 12. 05 (토) [호주 워홀 퍼스] 대실패 스피어피잉 & 갑오징어 & 클럽 메트로시티 & 늙었다 [내부링크]

늘어지게 자다가 로킹햄으로 스피어피싱. 11시에 보기로 했지만 다들 늦었다. 포인트패론으로 가서 1시간 수영. 뭐 일단 있기는 한디 다들 사이즈가 작다. 손바닥보다 작은 것드만 있었고 찾기 힘들었다. 다시 포인트 옆쪽으로 옮겼는데 대왕 스팅가오리발견해서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50m도 안가서 가오리 한마리더 발견. 위험한듯 해서 나가려다가 애들이 더 하자해서 더함. 1시간여를 더했을까 물고기 찾기가 별따기였다. 복어는 보이지만 먹을 수 없으니 버리고 작은것들 안하니까 먹을게 없었다. 그러다 복어인가 싶은게 나풀거리면서 있었다. 뭔고기지 생각하는데 휙돌았는데 갑오징어였다. 쏴야된다는 생각과 함께 쐈는데 제대로 꽂히지 않았다. 애들 불러야겠다 싶었는데 J가 때마침 지나갔다. 쏘라고 갖은 지랄을 했고 J가 명중시켜 데리고 나갔다. 그다음에 문어도 발견했지만 3번쏘고 2번관통 시키고도 놓쳐버렸다. 사이즈도 작은게 아니였는데 너무 아쉽다. 웻슈트 안입고 잠수만 잘되는 상황이면 손으로

2020. 12. 06 (일) [호주 워홀 퍼스] 피곤함 & 연어 스테이크 오븐구이 & 뉴욕치즈케잌 베이킹 & FIFO 비행편 확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다 잤다를 계속 반복했다. 6시가 넘어서 들어왔지만 일어난건 9시 다시 자고 11시 또 다시 자고 1시쯤 일어난듯 물마시고 쉬고 놀다가 뭔가 요리는 해야했다. 사다둔 반찬은 없고 K가 T보고 냉동실 고기 남는다고 언제쓰냐고 한게 기억났다. 그래서 고기 오븐구이하려했다 연어 있길래 꺼내다가 연어스테이크. 소금이랑 후추치고 레몬즙 뿌리고 오븐구이. 마늘 얹으면 갈릭연어구이 되려나 싶어서 시도. 깜빡하고 연어 껍질 안떼어버렸다. 어짜피 먹으면서 벗겨내긴 했지만 멍청함 레몬올린건 나쁘지 않게 먹었다. 마늘 올린건 마늘향이 베어들기 개뿔. 다져서 덮지않는 이상 안 베어드나보다. T가 소바를 해줘서 거진 1년만에 먹었다. 면류는 모두 사랑하지만 여름철 소바는 최고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던 소바 최고였는디. 외할머니 김치랑 같이 먹는소바 최고였다. 그렇게 밥먹고 멍때리다가. 쉐프분들 단톡방에 뉴욕치즈케이크 레시피 등장. 케잌을 싫어하지만 뉴욕 치즈케잌만은 먹으니 도전! 준비물은 크

2020. 12. 07 (월) [호주 워홀 퍼스] 치즈케잌 완성 & 등갈비 김치찜 & 뒹굴거리기 & 우드만 포인트 낚시 & 선셋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뒹굴 전부다 나가고 혼자 있는 집은 개심심 일어난김에 냉동실의 치즈케이크님 확인 다 꺼내보니 대충만든게 티가난다. 그래도 맛은 나에겐 충분했다. 설탕을 눈대중으로 대충 조금 넣었더니 다른사람들에겐 맛이 없을지도. 어려운게 아니니 할게 없는 날의 전날 해둬야지. G에게 해줘도 좋아할거 같은데 해줄 수 있는 날이 언제 오려나 모르겠다. 점심은 돼지 등갈비 김치찜. 캐로셀에 있는 NP에가서 김치랑 야채구매 돼지고기 한번 후추랑 와인 넣고 삶아서 잡내 제거 야채 김치 대충 썰어넣고 다진마늘 팍팍 처음에 소금 안넣고 해보겠다고 양파 한통 더넣었는데 김치맛이 잡히지 않아서 그냥 설탕 부어버림. 내기준에는 많지만 다른사람에겐 약간 모자랐다. 포크리프트 따러 갔다온 T랑 저녁도 김치찜 그리고나서 우드만 포인트로 갔다. @copyright by S S가 찍은 사진인데 태양신 펠리컨 님 왜 폰을 좋은걸 사야하는가를 보여준다. 내 200불짜리 똥폰으로는 역광이라 안됐을건데 포인트 확인

2020. 12. 08 (화) [호주 워홀 퍼스] 라면 & 개더움 & 늘어짐 & 작업복 주어오기 & 안전화 사기 & 고기파티 & 플라이인 준비 [내부링크]

아침부터 개더웠다. 라면먹고 나가려다가 그냥 늘어져 있었다. 방에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그냥 거실 타일바닥쪽 위치 그저 멍때리고 뒹굴고 짐좀 싸고 뒹굴. S랑 D랑 회사에 옷받으러 가면서 안전화 사러갔다. 165불 이하로 사라고 했는데 전화해서 다시확인 더 비싼거로 사도 되냐니까 165불만 지원해주고 더 비싼건 나머지 가격은 알아서내라고 했다. 세이프티샾 2곳을 갔지만 예전에 샀던 곳이 제일 쌌다. 본사에 방문해서 상하의를 받고서 바로 이동. 이전꺼랑 같은 모델살까 비싼거 살까 하다가 비싼거로 샀는데 안전화가 28불이라니 기적적인 가격으로 하나 얻었습니다. 물론 이 회사가 아니라면 못주어 왔겠지. 그리고나서 도서관가서 깔짝 공부. 포크리프트 딴 T를 태우고 식객이동 돼지한판세트세 쟁반짜장 시키고나서 마지막에 양녕 소갈비까지 구워먹었다, 너무 달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플라이인 전날이라 짐정리 싹하고 내가 어지른 것들도 싹다 정리 역시나 벌리는 판은 개쉬운데 말이죠. 접는 판은 항

2020. 12. 09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플라이인 & 인덕션 & 수다쟁이들 & 잉여로움 [내부링크]

아침에 4시 30분에 일어나서 짐챙겨서 공항갈 준비 T와 K는 아직도 안자고 있어서 작별인사후 나섰다. 롱텀 주차는 24시간전에 예약 해야한다. 그이후로 했더니 숏텀으로 넘어가고 30불이 더비쌈. 숏텀이 가깝기는 하지만 30불낼정도의 거리는 아니다. 체크인 후 수하물 보내고 드디어 콴타스포인트카드 등록 안되서 계속 기다리다가 드디어 등록했는데 내가 등록해달라고 안해도 되겠지 이제? 콴타스 포인트 쌓아서 놀러갈 계획이나 짜야지. 이걸 FIFO 시작부터 했어야되는데 다 날림. 사실 콴타스 안타고간게 더 많기는 하다. 도착해서 개인 안전장비 받고이동 에어컨이 안나오는데 죽을맛이었다. 2시간여 이동하다가 슈바 만나서 UTE교체 에어컨 나오면서 사람답게 오기 시작했다. 오는동안 수다들 떠는데 입에 모터달았나 어떻게 3시간을 안쉬고 떠드는거냐.... 뭐 맥주라도 마신거마냥 떠드는데 당황스러웠다. 1시간을 더 달려서 도착한 캠프 체크인이 4시라서 퇴근하고 하자면서 인덕션했다. 대면 인덕션 오래

2020. 12. 10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포크리프트 & 놀면서 돈벌기 & 기우제 지내기 & 맥주 & 비 [내부링크]

아침 5시에 모이는지 5시 30분인지 명확하지 않아 일찍 아침먹고 출근도장 술관련 측정하고 기다렸다가 5시 30분 시작 간단하게 프리스타트 후 이동 원래 20분거린데 6시 30분에 에스코트팀 출근 그래서 에스코트 구간에서 기다리다 사이트이동. 도착하니 7시였고 포크리프트 스팟팅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아직 첫날이고 사람들과 어색하기도 했다. 친해진다고 이것저것 말도 걸지만 그때뿐 쉬는시간이 길어서 몇시간씩 대화하긴 힘들다. 심지어 해 피하는 그늘막친다고 만들어둠. 결국 다시 치워야하는 귀찮음이 있는데 왜 만든것인가 싶은 그런 것이지만 마치 초딩때 침대에 이불로 텐트만들던 기분이었다. 첫장소에서 마치고 싹정리해서 이동했다. 배터리방전된 차가 길을 막아서 중립에두고 밀어서 옮겨뒀었다. 몇번을 시동걸어도 안되어서 사람부름 그리고 일하러 가는데 굴삭기들 언덕작업 그 아래쪽에서 일해야하는데 위험해서 작업 정지 1시부터 퇴근때까지 그냥 앉아서 놀았다. 비 빨리오라고 수다떨고 핸드폰 만지고 놀

2020. 12. 11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RDO & 비구름 안녕 & 피쉬앤 칩스 & 일자리연락 & 플스 판매 & 퍼스로얄쇼 [내부링크]

아침먹고 출근준비해서 나감 알콜 브레또 하고나서 메인회사에서 뭐라떠듬 들리긴 하는데 딱히 상관없는내용이라 안들음. 안전관련 프리스타트 영상찍고 가셨다. 바로 오늘은 데이오프라고 쉬라고 했다. 뭐 12시간 페이주고 데이오프니까 나는 감사합니다. 방에들어가 확인하니 비구름은 얼추 지나갔다. 하지만 깔작 깔짝 내리는 비와 어제의 여파로 안감. 카리지니 국립공원도 물에 잠겨서 닫음. 알려줄때까지 닫는다던데 어디다 알려준다는걸까? 구글에 검색하면 그냥 오픈이라고 뜨던데. 뒹굴거림의 연속이었다. 뒹굴 거리다가 밥먹고 뒹굴거리다가 자고 반복 간신히 4시에 문법공부 시작 역시나 머리에 잘 안들어오지만 완전히 안하는거보단 좋겠지 뭐 그러다가 저녁 피쉬앤칩스 돼지처럼 쳐묵하고 휴식 S랑 짐가서 깔짝거리다가 왔다. 역시나 헬스는 개귀찮고 지루하다. 자극점 어떻게 찾고 고립 어떻게 하는건지 1도 모르겠지만 안하는거보단 사람몸 되겠지. 일하러 오라는 전화가 전 에이전시에서도 오고 사람 구한다는 것들도 연락

2020. 12. 12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무한대기 & 짬때리기 시작 & 넘쳐나는 '쟤는 뭐지?' & 운동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기전 브레또/프리스타트 그러고선 잠시대기하다출근허락 출근하려다가 길이 막혔네여? 다들 벙쪄있다가 그냥 나감. 그럼 표지판을 치우던지 다른길로가던지 역시나 호주스러운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도착해서보니 비로 인해 땅이 물러져서 개판이었다. 나무들도 대충 나뒹굴고 있었고 그냥 휴식 개지루하다만 반복하다 점심먹고 휴식 12시가 다 되어서야 일을 시작했다. 역시나 '쟤는뭐지?'의 등장 솔라팜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계속 일하는가? 뭔데 저런식으로 일할까 싶은사람들을 이렇게 불렀는데 하나같이 쟤는뭐지였다. 팀장급 아닌데 팀장하고 싶어서 난리났는데 제대로 일못하는 애랑 어떻게든 숨어서 일 안하려는애. 하는척 하면서 쉬운일 보이면 슬쩍 빠지는애 등등등 한 팀안에 전부 쟤는뭐지다. 다른 팀 이야기 들어보면 이정도는 아니던데. 쉽고 지겨운 스파팅과 로더아재 뭐 한번 주워주고 끝 진심 지들이 해도 되는 일들도 이거 해달라고 떠넘기고 지들은 쉬운일하는거 뭐 이런저런 용어조차 안알려주는 팀

2020. 12. 13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일잔뜩 & 개미집 & 운동 [내부링크]

일어나서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출근해서 포크리프트 에스코트 그전어 각목 쌓아서 다음 사이트로 이동. 죄다 집어던져놨는데 양이 얼마 안되서 신경 안썼다. 그리고나서 일하는곳 이동하니까 그쪽도 정리 아니 이걸 애초에 처음부터 제대로 쌓았으면 되잖아? 그래도 뭐 그냥저냥 수다떨고 쉬면서 했다. 그러다 다른 캠프에서 지원해줄 사람들이 옴. 5명이 왔는데 같이온 D와 I형도 있었다. 같이 각목 쌓기 마무리하고 끝났다 이러고 쉬었다. 그랬더니 다른곳 가서 뭐좀 도와주란다. 제발 어디 보낼때 뭐시키는지 말 좀. 귀찮게 다시 한번 물어보게하는 재주가 있다. 도착해서보니 찔끔 있길래 편하게 하겄네 했더니 저 뒤에ㅣ아침에 한양의 거진 2배가 쌓여있었다, 응 voc없는 니네가 가라는거였어서 할말은 없다. 뭐 그래도 한국인 4명보내고 단한명도 안오는건 진짜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다. 일 할거 없을때 찔끔씩 했어도 3일안에 끝났겠다. D의 말로는 할게 없어서 캠프투어 다녔다던데 어쨌든 빨리 끝내려고 속

2020. 12. 14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새로운일 & 운전사고 & 드러그 앤 알콜 테스트 & 크리스마스 파티 & 운동 [내부링크]

아침 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바로 출근해서 무작정 기다림 원청의 지시 떨어지기 전까지 대기. 매번 쌓여있는 곳에서 대기하다가 오늘은 레일 놓는곳인 포메이션에서 작업. 초반엔 운전하기 무섭긴 했지만 양옆에 철로가 놓여있어서 차가 떨어질일은 없었다. 점심먹기전까진 도마뱀 구경에 어려운건 아니지만 Z에게 새로운 일 배웠다. 적응했다 생각하고 설렁설렁 일하다가 사고침. 철로 올리는 시멘트에 유트를 들이 박았다. 뭐 큰 데미지도 아니고 차량엔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운전선 문짝이 반밖에 열리지않음. 박은이유도 시멘트 레일에 바짝 붙여야하는데 Z가 당연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던거다. 그냥 내 판단 착오와 확인안한 내 잘못. 뭐 Z가 나와도 된다고 앞에서 유도 봐줬지만 바퀴뒤쪽이라 보일리가 없었고 Z역시 시멘트가 레일에 바짝 붙어있을거라 생각한 것. 뭐 그렇게 나는 내려와서 일하고 Z혼자 일함 미안함과 자신에 대한 빡침이 공존했다. 온지 6일만에 사고라니..... 뭐 리딩핸드가 님 운전 금지

2020. 12 . 15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정치판/편가르기 & 게으름 & 운동 & 플라이인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지겹고 지겨운 일들의 연속 출근하고 30분 멍때리다 트럭도착 다같이 하차시키고 스팟팅 시작 거리가 멀지는 않지만 멍때리면서 보냈다. 그러다 다른지역 가져다 줄게 있어서 이동 이동하는데 1시간 30분 걸린것도 있지만 갔더니 슈바 C가 포크를 무른땅에 빠트렸다. 뭐 차로 다녀도 멀쩡했으니까 잘못은 아니긴하다. 하지만 같이 갔던 Z는 내알바 아니라고 가자고 했다. 처음부터 다른 크루랑 이크루가 뭔가 대립한다. 일단 서로 도와주려는 생각자체가 없다. 각자 서로 욕하기 바쁘고 편가르기 한다. 앞뒤가 다른건 어느나라나 있지만 호주 역시 앞뒤가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기도 많은 기분이다. 다시 돌아와서 트럭 무한대기 D랑 같이 배치되서 수다떨고 일도 같이함. 지게차 운전자들이 잘해서 일은 빨리 끝나고 쉬는 시간만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러다 갑자기 바쁘게 일한다. 트럭운전사D랑 가서 슬리퍼 실어오라했다. 가는동안 대충 이야기하고 떠들었다. MC

2020. 12. 16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여행 어쩌지? & 크리스마스 스케줄 & 휴식날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크루가 늘어서 다들 정신이 없었다. 역시나 대화를 잘안하는건지 팀도 제대로 안나누고 출발해서 개판 도착해서 스팟팅만 주구장창. 아니 왜들이렇게 융통성 없이 일하는지 모르겠다. 지게차 운전하는 P는 5분 운전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땡볕에 서있으라고 하는게 뭔 개소리인지. 땡볕에 20분 30분도 아니고 1시간 30분을 그냥 서있었다.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선. 이건 팀리더인 S가 오고나서 해결되었다. 크리스마스 스케줄들 정리한다더니 뭐 다 불러다 정리하거나 단체방으로 이야기해서 정리한다거나 이런게 아무 것도 없는 멋진 상황. 개별 연락 귀찮으니 한국인 상황은 그냥 D에게 물어보고 끝냈다. 퇴근하고도 일하는 D가 고생이다. 저녁먹고 빨래 돌리고 그냥 휴식 6일 연속 운동하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다. 영어공부 하려다가도 그냥 쉬었다. 책은 열었지만 들어오는게 없었다. 내일은 하나씩 뭐 해야지.

2020. 12. 17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찡찡뚱땡이 & 여행 어쩌지? & 서호주 샤워헤드교체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이렇게 지겹지만 새로운 시작. 아침에 트럭 기다린다고 멍때림 멍때리다가 10시가 다되어서 도착. 정리해서 하차하고 다시 정리 필요한 곳에 다시 올리다보니 끝났다. 결국 다 남고 다음 지역 이동 하기로함. 하지만 중간에 계속 소통 안되더니 개판 노는 잉여 자원이 생기면서 꿀빨았다. 찡찡돼지 뉴질랜드인 P는 고착 케잌 상한거로 지랄지랄 생지랄 날씨가 개덥고 크립룸이 없는데 당연한거아닌가 지 런치박스 밖에 꺼내놔서 상한거라고 생지랄 ??? 다섯명이 ute타는데 자리 모자란걸? 남들껀 자기도 막 던져 넣더니 본인건 안된다고? 그렇게 소중하면 다른거 옮겨탈때마다 가져가야죠. 어쨌든 아시안 3명만 탔는데 어쩌고 하는걸 내앞에서 한다는게 더 어이가 없었다. 바로 슈바 S가 걔들만 있던거 아니고 5명 탔고 자리 개좁았다는걸 이야기. 바로 입 싹닫고 조용해졌다. 자기 목소리 내는게 중요한 나라긴 하지만 앞도 뒤도 안가리고 자기 목소리만 내는 애들이 많다. 자유도가 높아서

2020. 12. 18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짜증 한가득 & 알바니 가자! & 운동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 프리스타트 그리고 계속되는 꿀빨기 에스코트만 계속하다가 돌아다녔다 단점은 ute에 5명이 타 있다는것 에어컨이 빵빵해도 더워졌다. 그렇게 2시까지는 신나게 졸고 수다 떨고 끝 멍때리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시부터 개판이 시작되었다. 지시하려는 사람 여러명에 의견내는 사람 여러명. 더군다나 날도 더워 다들 짜증지수 폭발 아무것도 아닌것에도 다들 짜증내고 다들 어린애처럼 자기불만만 이야기했다. 자기 이야기를 다 하는게 최고인 나라지만 이렇게 개나 소나 할말 다하니까 일처리 개느림 서로 흉보고 뒷담까고 싫어하고 편가르고 이게 뭔가 싶지만 돈많이주니 닥쳐야지 지나가며 본 헤비머신의 소화기 그냥 사람만하다. 뭐 기계 크기가 집한채 만하니까 당연한가? 건물 한채만한 기계들도 있으니까 뭐 마이닝에서 80톤 이하가 LV인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130톤 이하가 라이트 베히클이란다. 130이 라이트면 헤비는 얼마인거져? HR자격증은 헤비리지드이지만 마이닝에선 그저 라이트베히

2020. 12. 19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답답함 & 모국어가 최고다 & 뱀 & 세차 & 맥주사기 & VOC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오늘도 이것저것 헤메이다 시작. 어제하던 레일 옮기기 하겠지 했는데 응? 분배 아니고 자리이동이여? 그럼 애초에 그쪽에 두지 그랬어요..... 레일 길이가 정확히 모르지만 30-40미터쯤 되나보다. 길어서 휘청거리니 지게차 2대로 들어서 옮겼다. 첫 2개는 외국인 한국인 섞여서 내렸다. 더군다나 지게차로만 해서 시간 개오래걸림. 트럭오고나서 속도도 붙고 내쪽 사람수가 필요 인원보다 많았다. 그래서 반대로 갔더니 한국인 천국이었다. 그리고서 작업을 한국어로 했더니 개편함 그리고 한국인 특유의 맞춰주기로 더편함. 영어로 할때는 지들끼리도 안맞아서 생난리 난리 부르스였는데 우리끼리 하니까 속도도 더 나고 편했다. 무엇보다 생각없는 애가 없으니가 더 편함. 그렇게 10시부터 3시까지 한국인끼리 달렸다. 그랬더니 중간에 슈바 아저씨 W는 옆에꺼 보라고 니네는 한번 알려쥬도 잘했다고 초반에 실수 있었지만 알려주면 바로바로 한다고 칭찬했다 옆에껀 기울기도 안맞고 해서

2020. 12. 20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답답함 & 게으름과 멍청함 & 운동 & 코로나 1000명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 그리고 프리스타트 하루남았다는 생각에 들떴다. 나가는 것도 나가는거고 여행 개신남 아침에 사이트 갔더니 대장아재 W가 가위 바위 보 해서 한명 다른곳 가라했다. 3명이서 했는데 꼴찌해서 다른 사이트 이동 빡세겠다 싶었는데 쉬운 것만 함 ute에 앉아서 쉬다가 지게차가 콘크리트 들고오면 내려서 나무깔고 지게차 유도 봐주고 끝 다들 둘이 하던데 혼자해서 개심심 뭐 그래도 데이터가 터져서 멍때리진 않음 데이터마저 안됐다면 잠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2시넘어서 포메이션에서 내려와서 레이다운에 앉아서 꿀을 빨았다. 트럭도 가끔오고 지게차 유도도 봤지만 지게차 2대가 맛이 가서 천천히 일했다. 우리쪽 콘크리트 가져다두기 마치고 반대편 작업하는거 도와주러 이동했다. 세상 쉬운일인데도 마냥 귀찮. 팀리더인 C는 그냥 게으른건 괜찮은데 생각도 짧아서 바로 앞에 것만 본다. 도대체 어떻게 팀리더가 된 것인가 궁금. 은근 귀찮은 건 떠넘기기도 하는데 뭐 아직까지 나에게 넘긴건 없으니

2020. 12. 21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스트레스& 날씨에 지침 & 맥주 3개 무료 & 개소리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역시나 팀은 아침에 급조해서 짠다. 주먹구구의 최고봉. 진짜 공지도 전파 안되는 곳이다. 본인들끼리 맥주마실때 말하고나선 바뀐건 말 안하는 멋진 곳이다. 트레픽 컨트롤 하던 다른 사이트랑 같다. 그나마 다행인건 여긴 한국인이 많다는 것 이래저래 주워들을 기회가 있다는거다. 하루종일 스팟팅과 트럭 스트렙풀기만 계속함. 날이 개더웠고 오전엔 괜찮았는데 12시가 되면서 그늘이 사라져 지옥이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오지중 착한 J랑 일해서 이것 저것 전부다 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C아재가 왔는데 자기 멋대로 일하기를 시전했다. 그래도 안전 위해서 지게차 바퀴 상태 이상한건 슈바 W아재에게 잘 보고했다. 그리고 나선 지게차 타이어교체하는데 자기가 다 맞는 것처럼 이야기해서 그냥 뒀다. 내가 힘든거 아니니까 지켜보고 있었다. S는 답답했는지 상황해결하려 지게차에서 내렸다. S의 한마디에 일은 정리되었다. 11시간 중 10분만 에어컨 받으며 쉼. 못버틸 정돈

2020. 12. 22 (화) [호주 워홀 퍼스] 플라이 아웃 & 크레이피쉬 수렵 자격증 & 전복 채집 자격증 & 고프로 장비 돈낭비 시작 & 조부상 & 호텔 [내부링크]

5시에 일어나서 짐챙기고 체크아웃 5시40분 출발이라 35분까지 여유있게 가야지 이러면서 가고 있는데 ??? 버스가 출발했다구요??!!! 갔더니 너네 늦었다고 유트타고 가랬다. 천만 다행으로 유트타고 공항와서 체크인하고 끝 뭐 5시 40분이라고 다들그러더니 30분이었나보다. 다들 1.2주의 휴가들 마치고 만나기로하고 헤어짐. 8시 비행기를타고 퍼스 공항에 도착하니 10시쯤. K가 D 마중나왔고 초밥먹으러 가기로 했다. 캐로셀에 있는 회전초밥집으로 갔다. 그냥저냥 먹을만 하지만 줄서서 먹을곳은 아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니기리를 하는 곳이 많지않은데 있어다행. 맛은 그냥 그렇고 가격도 호주치고 무난했다. 3명이서 배터지게 말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나왔다. 150불이니까 맛도 가격도 그냥저냥 공원에서 쉬면서 돈지랄 시작. 이번 놀러가서랑 1년동안 써먹을 전복과 크레이피쉬 자격증을 돈주고 샀다. 서호주는 DOT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신청하면 실물카드는 20여일뒤 배송 도착하기전에 레인저 걸

2020. 12. 23 (수)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알바니여행 준비 & 드론날리기 [내부링크]

아침부터 뒹굴거리다가 나와서 공원산책 공원 산책하다가 스피어피싱 장비사러 이동. 10시 30분에 보기로 했지만 10시도착 이것저것 구경한다고 보다가 잠수를 위한 넥 웨이트를 찾았다. 점원이 넥웨이트는 직접 만들어 쓴다고 했다. 역시 물건구매는 한국에서 하는게 최고다. 없는게 없는 한국에 빠른 배송까지. 호주는 발품팔고 가격비교도 가서해야된다. 벨트와 웨이트 알아보는데 3파운드 품절 가격도 터무니없이 높아서 페이스북 마켓 검색 다들 답장이 없어서 알바니 용품점 전화했다. 내일 연다는걸 확인하고 내일 사기로하고 헤어짐 D와 K는 고기사러 이동하고 계속해서 이런저런 장을 봐줬다. 나는 심심하니 드론 날리러 사우스 프리멘틀 아직도 내가 어떤 색감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쨍하기만한건 인위적인듯 하다. 그렇다고 쨍하지 않으면 매력적이지 않다. 언젠가 찾겠지 뭐 이렇게나 요트 보트가 많은걸보니 역시나 호주는 부자의 나라. 호주에서 살면 집, 차, 보트 다있어야지 매일매일 즐기면서 사는 삶일듯 하

2020. 12. 24 (목) [호주 워홀 퍼스] 알바니 스피어피싱 여행 Day1 & 크리스마스 이브 & 크리스마스 자체선물 & 숙소 [내부링크]

4시에 일어나서 체크아웃 체크아웃하고 모이기로한 장소로 4시 30분까지 이동. 애들 만나서 내려갈 준비. 다들 모여서 차를 2대로 나눠타고 출발 안쉬고도 4시간 30분거리라서 각자 차에서 운전자 바꿔가며 이동했다. 도착하자마자 장비점가서 이것저것 구매 원래 계획은 웨이트와 벨트였다. 하지만 시티와 가격비교 후에 롱핀, 스노클과 고글을 지름 100불안되게 쓰겠네 싶던게 순식간에 400불이 됨 심지어 더 비싼 롱핀 사려했는데 사이즈 없어서 준 것. 2일참고 박싱데이에 샀음 더 쌌겠지만 당장해야 하니까. 애들이 지난번에 주인아저씨가 할인 많이 해줬다던데 주인 아줌마가 있어서인지 그냥 뭐 껴주고 끝. 크리스마스고 뭐고 없습니닷.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대만족이다. 같이 쓸 부표도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요긴했다. 장비사고 맥도날드 갔다가 근처 20분거리 바다에서 시작 파도도 없고 진짜 좋은곳이었다. 물고기가 많기는 하지만 사이즈가 애매했다. 그래도 나는 애라 모르겠다 싶어서 다쐈다. 작

2020. 12. 25 (금) [호주 워홀 퍼스] 알바니 스피어피싱 여행 Day2 & 리틀 비치 & 워터폴 비치 & 소고기파티 & 전복 줍줍 & 해산물 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6시 30분 일어나서 애들깨움. 간단히 뭐 먹을 생각도 없이 그냥 나갈준비 D는 술마시고 힘들어해서 W에게 차키주고 이동 리틀비치는 알바니에서 50분거리에 있는데 진짜 미친듯이 예쁜 곳이다. 국립공원이라 입구에 입장료 내는곳이 있다. 입장료 15불 결제하고 차 대쉬보드 위에두면 끝 안내도 되지만 벌금은 알아서 내세요.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보정없이 이렇다. 바다 색이 에메랄드 느낌의 미친바다. 드론을 들고 갔으니 제일 좋아하는 구도 컷. 그냥 바닷가에서 바다랑 해변 대각선으로두고 수직상승하는 것이 제일 좋다. 호주 바다니까 이런느낌이 사는거겠지 여긴 옆에있는 워터폴 비치 진짜 막찍어도 예쁜 곳 어떻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친구들 찍어준게 얼굴보이게 나와서 그냥 자름 원래 이쪽에서 스피어 피싱 하려고 했었다. 파도가 너무 세서 워터폴 비치에서 하기로 했다. K는 고기 잡았다고 신났었는데 도망갔다. 허망하게 벙쪄서 쳐다보고 있던 K의 모습. 뭐 그래도 이 이후로 미친듯이 잡았다

2020. 12. 26 (토) [호주 워홀 퍼스] 알바니 스피어피싱 여행 Day3 & 대물파티 & 전복파티 & 생선구이 & 오븐구이 & 술파티 [내부링크]

알바니에서 셋째날 물질 하고 요리하고 먹고 자고의 반복 피곤하긴 하지만 미친듯이 재밌는걸 오늘은 드론으로 애들 좀 찍어주고 들어갔다. 여러쪽에서 여러명 찍었지만 역시나 모두가 마음에 들게 찍기란 너무 힘든것. 그래도 다들 보잘것 없는 드론영상을 좋아해줬다. 뭔가 한명씩 다 이런 느낌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역시나 다들 바다에 있고 소통하기는 불가능 그리고 바다 아래의 상태따라 느낌이 바뀌기에 제대로 나온건 K와 D뿐이다. D와 W는 보트 바람 넣느라 또 못해줌. 오늘은 파도도 덜하고 날씨도 맑아서 괜찮았다. 2팀 나누어서 갔는데 K와 D팀은 지형이 좋았단다. 하지만 S와 T 그리고 내가 갔던 곳은 수심도 깊고 물고기가 가만히 있지 않는 지형이라서 거의 허탕만 치고 나오고 말았다. k와 D는 대물들을 잡고 전복까지 쓸어왔다. 나도 전복 있다는 이야기에 뜯어왔지만 K가 잡아온 전복들의 반절뿐이 안되었다. 중간에 게도보고 가오리도 봤다. 그리고 고기손질하러 갔다가 곰치만남. 진짜 이것저것 다

2020. 12. 27 (일) [호주 워홀 퍼스] 알바니 스피어피싱 여행 Day4 & 퍼스로! & 꾸물럭꾸물럭 & 사진정리 [내부링크]

알바니 여행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좀 더 자고 쉬다가 나가기로 혹시 모를 것들에 대비해서 미리정리했다. 7시부터 애들 슬슬깨우고 뒷정리를 시작했다. 8시가 다되어서 다들 정리와 짐싸기 끝. 전복라면에 밥까지 말아먹고 설거지 마무리 사온거 잡은거 모든걸 다 때려먹고 나왔다. 남은건 물과 소스들뿐이다. 진짜 전복 생선 원없이 먹어서 한동안은 생각이 나지 않을듯하다. 애들이랑 크레이피쉬 노래를 부르는데 다음번에는 북쪽가서 크레이피쉬 파티인가? 이런 추억들을 가지게 해준 친구들이 다들 고맙다. 정리도 다들 빠르게 해준 착한친구들. 9시에 짐정리 전부 마치고 다들 쉬다가 9시 45분에 나와서 체크아웃. 그리고나서 알바니 엔턴데인먼트 센터앞 바다를 잠깐 구경하고 퍼스로 향해서 밟기 시작했다. 각자 나눠서 운전하고 피곤함을 공유 다들 졸기직전의 상태라 운전자 바꾸며 운전 피곤해서 본인이 운전 안하면 반쯤 기절 10시즈음 출발해서 퍼스에 도착하고나니 3시가 다되었다 D와 W는 짐챙겨서 숙소로 돌아갔

2020. 12. 28 (월) [호주 워홀 퍼스] 친구들 & 딤섬 & 베스킨 라빈스 31 & 떡볶이 & 오징어낚시 & 프리멘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침대 뒹군뒹굴 T는 쇼핑한다고 D와 K랑 나갔다. 침대와 한몸이 되어 다시 잤다. 자다깨서 빨래돌리고 나갈준비. 한국인 M, Y형 그리고 네팔인 S 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수다 아직도 네팔인 S랑은 딱히 할말이 없다. 이렇게 천천히 멀어지는 거지만 곂치는 친구가 많으니 그냥저냥 지낸다. 빅팍에 있는 딤섬집 엠마 어쩌구. 나쁘지 않은 맛에 괜찮은 가격. 하지만 여느 아시안가게처럼 카드계산 수수료붙임 크리스마스는 홀리데이 페이라며 10프로 올림. 직원들 페이나 홀리데이페이 주려나 모르겠다. 그리고 나서 카페가려다 베스킨 라빈스 30불이었는데 4명이서 먹기 딱인듯 하다. 예전엔 크기별 이름 알았는데 기억이안난다. 뭐 1시간여 떠들다가 나왔다. Y형 조만간 동부로 간다는데 나와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쇼핑하던 T,D,K를 만나서 시티 올드상하이 후드버거 먹으려 했는데 역시나 호주인 가게답게 빨간날은 일하지 않았다. 한식당 화이팅에서 떡볶이,돈가스 시켜먹었다. 맛은 그냥

2020. 12. 29 (화) [호주 워홀 퍼스] 플라이인 & 보충제 시작 & 운동 다시 시작 & 물건분실 & 고프로 물건도착 [내부링크]

일주일이 휙 지나갔고 플라이인 데이 돈버는게 좋긴하지만 가기싫다. 뒹굴뒹굴 10시까지 밍기적거리다가 짐싸고 12시에 출발 체크인하고 짐보내고 보딩하고 멍때림 누군가에게 애매한 곳인 퍼스가 겨우 2년만에 계속 살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다. 2시간여륿 비행해 솔로몬공항 도착 공항에서 캠프까지는 1시간 30분 뉴질랜드 P랑 잠깐 떠들고 끝 저번 방보다 조금 더 넓은구족. 하지만 위치가 애매모호 제일 구석은 아니지만 별로인 곳이다. 한게 없는데 지치는 기분. 짐정리 후에 저녁먹었다. T본 스테이크가 있지만 노맛 그냥 맛이 개 없었다 진짜 익혀둔지 오래된거라 그런듯하다. 스테이크 주문해 먹으니 괜찮았다. 끝나고 쉬다가 운동시작. 일주일만에 등과 이두로 운동을 시작 하다보면 하는데 세상귀찮다. 잘만든 몸 아니라도 유지는 해야지. 무사시 프로틴 개시. 케미스트에서 반값 행사하길래 그냥삼. 비교하고 사려다 무난하다길래 삼 입문자니까 대중적인거로 시작해야지. 알바니 숙소에 여권 두고와서 보내준다해서

2020. 12. 30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멍때림 & 똥싸개 [내부링크]

아침 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일주일만에 왔는데 무슨 한달만 같냐 일하는 첫날부터 일하기 싫다. 도착해서 트럭하차 한번 했다. 그리고 10시 30분까지는 무한대기 졸다 깨다 반복하다가 일 시작. 다른 하청회사가 똥싼거 치우고 일시작. 이것저것 적당히 대충했다. 역시나 대충 하려고하면 티가난다. 적당히 말고 제대로 가야지. 더위로 짜증은 나지만 이러다 다들 짜증터지겠다. 자잘자잘한 틀림과 잘못됨이지만 지게차 운전자 입장에선 짜증날거란걸 스팟터 없이 운전 깔짝해봐서 알리가 없지. D가 와서 이렇게저렇게 하는거다 알려주고나서 똥싸는게 줄었다. 하지만 포메이션에서 2번 똥쌌다. 놓아야할 위치를 잘못둬서 삽질 D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계속 쌌겠지. 정신줄 잡아야 하는데 다른 생각만 한다. 퇴근하고 쉬다가 운동. 중간에 실수한 D와 H 맥주사고 와서운동 비가 미친듯이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면 내일 일 안할지도 모르겠다. 제발 하루 쉬어라!!!

2020. 12. 31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지게차 연습 & 비야 내려라! & 공짜 술 & 2020 정리 [내부링크]

아침 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비가 제법와서 안갈듯 싶었지만 1시간여 대기 타다가 일하러 갔다. 그냥 쉬지라는 생각이 넘쳐나지만 시작했으니 일은 계속해야지. 지난 스윙에 깔고간 레일은 벌써 쓰고 있다. 기차 한칸에 23톤 정도 실어간다는데 기차 한대에 몇천톤을 실어가는걸까? 진짜 광산회사들이 얼마나 벌지 가늠도 안된다. 첫시작은 4명이서 포메이션 1명이서 할때보다 10배는 편함. 그리고나서 트럭올때까지 휴식. 트럭오고 언로딩하고 휴식 그러다가 VOC대비해서 연습하라고 했다. 2번 물건 들었다가 놓았다 했는데 지게차 사이즈 차이가 확실히 많이나니까 어렵기는 많이 어려웠다. 트래밍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비오기 시작 여긴 왜 안오는가 이러고 있었다. 애들이랑 비를 부르는 춤이라며 난리치며 장난을 치는데 사소한것도 즐거웠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차에서 무한대기하다가 다른쪽 확인겸 이동. 그렇게 2시간여 돌아다니면서 비가 왔다가 안왔다 하는 걸 구경하다가 번개때문에 1시간 일찍 퇴근

2021. 01. 01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포크리프트/스팟터 & 일과 휴식사이 & VOC & 퍼블릭 보너스?! [내부링크]

오늘도 매일 같은 아침 식사 후 브레또/프리스타트 매번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느끼는 만족감 아침에 도착해서 지게차 프리스타트 그러고나선 바로 트레밍 시작. 3팩 뿐이라 15분만에 끝내고 휴식 트럭이 도착할 8시 30분까지 멍때렸다. 트럭 3대 도착 후 정신없이 하차 그리고 바로 2대 더 연이어 도착 하차와 트레밍 순식간에 끝나고나니 9시 30분이였다. 또 다시 휴식을 가졌다. 10시 30분에 2대오고 11시에 다 끝남. 그리고나서 2시까지 멍때림과 졸기 사이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지만 잔게 더 많음. 마냥 자고싶은 느낌적이 느낌. 자고 일어나도 자고싶은 상황들. 2시에 트럭 3대오고 30분도 안걸려서 끝 매일매일이 오늘과 같다면 개행복하겠지. 하지만 그럴일이 없다는건 다들 알고있다. 드디어 지게차 VOC 첫스윙 끝물에 해준다 했었는데 뭐 돌고돌아 2번째 스윙에 했다. 다른 사람들은 3.4개월 걸리기도 했다. 16톤과 18톤이 있는데 16톤만했다. 18톤은 D,W 그리고 P만 했다. 마

2021. 01. 02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낮잠 & 애매함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일하러 가는길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40분거리다. 그래서인지 멍때리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약간 졸다보면 천천히 도착한다. 도착하면 거진 7시 프리스타트까지 마치고 8시가 지날때까지 그저 트럭 기다리기 멍때리거나 졸면서 시간보낸다, 하차하고 트레밍 어제까지 하던 사이트를 마무리하고 다음 사이트로 이동했다. 자리도 좁고 차들도 많이 다니는 길목 지게차도 고장으로 3대뿐이 못썼다.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렸다. 10시면 끝나야 하는게 12시가 되서 끝. 그다음부턴 그냥 낮잠 대놓고 자기도하고 졸기도했다. 뭐 딱히 할게없으니 상관없긴 하지만 원청에서 오면 귀찮아지긴 한다. 2시가 넘어서 트러도착 다 끝내고나니 4시가 조금 안지남. 세차하러가서 세차하고선 퇴근 5시에 도착해버렸다. 그마저도 일부로 질질 시간끌고 온거다. 보충제 먹고나서부터 방구쟁이 뿡뿡이다. 소화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단백질 과다인가? 이런저런 부작용 있다는데 아직은 없다. 아직 일주일차니까

2021. 01. 03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첫지게차 & 진격의 떠먹충들 & 방구쟁이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출근해서 프리스타트하니 7시 슈바 M이 오늘은 하차를 계속하라고 했다. 드디어 첫 지게차 타임인건가? 8시 20분쯤 트럭이 왔고 하차시작. 3대였는데 다같이 하니까 20분도 안걸림. 중앙 맞추기가 개쉬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어렵 포크 사이의 간격도 간격인데 자꾸 사이드 시프트하고 깜빡함. 그래도 M과 D가 스파팅 잘 봐줘서 잘 끝냄 끝나면 트럭오고를 2번정도했다. D도와서 나무를 잘 넣어주고 트래밍 끝 미친 독일계 호주인 C는 오늘도 미친짓. 분명히 2팩이나 남아있는데 내리더니 담배. 아 뭐 담배 피고 싶으면 필 수 있지 근데 누가봐도 가기싫어서 담배질인게 보인다. 진짜 일 개못하고 거만해서 리딩핸드 짤려 왕따아닌 왕따라 불쌍하게 보려해도 본인이 자신이 쓰레기임을 어필해준다. 다른애들 이야기 들어보니 유색인종 차별한단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새끼일까 싶다. 개소리 하면 씹어주는걸로 대처하는중. 중간에 쉬는시간에는 다음 장소들 확인하러가는 ute타고 드

2021. 01. 04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사이클론 기원 & 사람은 다 똑같다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 프리스타트 아침점심 저녁을 다 먹어서인지 살찐다. 땀흘리는 양에 운동까지하는데 무게가 는다. 75였는데 일 시작전에는..,.어느새 79라니요. 이러다가 앞자리 8되겠네요. 오전에 지게차로 하차하고 바로 포메이션 포메이션 거리가 가깝긴 했지만 트럭들이 천천히 와서 기다리는게 많았다. 지게차 할때마다 개못해서 미안하다. 원래 몰아치고 쉬고 몰아치고 쉬고 끝인데 3대 2대 1대 이런식으로 왔다. 일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매일 졸리다. 아무리 노력해도 잠이 쏟아지는건 왜일까? 비가 올법한 하늘인데 안오는군요. 마른벼락이라도 쳐줘야 일이 중간에 끝나는데 오늘도 흐리기만 하고 그냥 끝났다. 제발 내일은 벼락과 비가 함께하길 싸이클론 시즌인데 안와서 프로젝트 일찍 끝나겠다. 또라이 같은 독일계 호주인 C는 다들 싫어한다. 그걸 어쩌다 이야기했는데 다들 같은 포인트서 싫어함 심지어 리딩핸드만 짤린게 행운이라고 했다. 기분나쁜건 나쁜거고 태도를 좀 잘했음 싶다 퇴근하고 저녁먹고 오

2021. 01. 05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진상 & 날씨난리 & 등운동 & 부쉬파이어 시즌 [내부링크]

아침 출근 브레토/프리스타트 일기예보는 비가 살짝와서 출근 안할까란 기대도 했지만 응 그런거 없어 비 한방울도 안내렸어. 하루종일 흐리긴 했는데 정작 쏟아지진 않음. 여기저기 쏟아지는데 우리 일하는 곳은 구름만 잔뜩. 기우제를 지내보아도 변함이 없는 하루였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바쁘긴했다. 중간중간 쉬기는 했지만 평소 6-10대인 차들이 미쳐가지고 18대나 들어와 버렸다. 아니 오늘 나가는 애들 있고 들어오는 애들 있어서 인원이 간신히 나오는데 이게 무슨 계획인지 도대체 1도 이해가 안된다. 뭐 이해가 된적이 있기는 했나 싶다만 하루종일 포메이션과 하차작업을 병행. 조금씩 진짜 조금씩 하차 기술이 늘고는 있다. 하지만 어전히 감 못잡고 느려터진 속도다. 시켜주는게 어딘가 싶지만 나름 재밌다. 커봐야 5톤짜리 몰다가 16톤 짜리 몰아서 그런가? 진상 C는 사사건건 그냥 꼴보기 싫다. 제발 사람 속 좀 그만 긁었으면 싶다. 행동 자체가 무례하고 이기적이라 미친다. 결국 비는 퇴근시간 인

2021. 01. 06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일 안함 & 쏟아져라 비!!! & 타이어 펑크 & 공원 닫음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갔더니 응 8시 30분에 와 예쓰!!! 일단 3시간 꽁돈 그렇게 방에서 뒹굴다가 나왔다. 더 자야하지만 자고싶지 않은 느낌 그렇게 출근 했지만 흐리멍텅한 날씨 발주처와 원청은 일단 기다리라고 했다. 출근해서 도착한건 10시인데 1시까지 아무것도 안함. 그리고 나서 트래밍 시작했다. 15분 정도 했을까? 무전기에서 뜬금없이 '??? 찰리야 일하지마!' 이러더니 다들 차타고 있으라했다. 확인해보니 벼락이 인근에 떨어진다고 했다. 그렇게 한 40분 앉아있었나? 비도내려서 일은 더 하지 못하게 되었다. 원청 슈바 아저씨가 본인은 아무도 일 안시킬거라 했다. 우리 할게 하나도 없는데 그럼 어쩌냐니까 몰라 그냥 있어 하고 갔다. 그렇게 3시30분까지 ute에 앉아서 핸드폰 하다가 슈바대리 뉴질랜드인 P랑 수다떨고 장난쳤다. 그렇게 돌아가는 퇴근길 비가 개많이와서 여기저기 물바다 P는 운전 천천히 해서 돌아가고 있었다. 뒤따라오는 C는 자기차 아니라고 운전 개같이 하면

2021. 01. 07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바뻐짐 & 프로젝트 일찍 끝남 & 늘어짐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와 프리스타트 오늘은 비때문에 다른캠프에 묶여 있던 나머지 크루들도 와서 뭉쳤다. 18명이나 되어서 사람 개많다. 2,3일간의 비가 끝나고 하늘이 미쳤다. 구름하나 없는 호주하늘도 좋지만 이렇게 가까운 구름이 좋다. 일하는 시간보다 쉬는시간이 더 많은 곳 어디가서 이런 꿀잡 고소득을 얻으려나? 제발 잘 맞아서 다음 것도 FIFO가 되기를! 이제는 흰개미가 집짓는다고 꺼내놓은 흙더미를 보는게 당연하다. 너무 많아서 봐도 그냥 스쳐지나가게된다. 오전에 포메이션에 있다가 그 다음부터는 꿀같은 ute여행. 뭐 이것저것 듣고보지만 일반워커는 그닥 신경안써도 되는 것들. 트럭이 18대가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금방 끝남. 매일 이렇게 금방 끝나기를! R과 Z랑 함께했는데 R은 말이 개빠르고 Z는 말을 먹는다. 나름 영어 못한다고 배려해줘서 대화가능. 진짜 원래대로 말하면 반은 못들을듯. 퇴근하고 저녁먹고 빨래돌리고 운동 매번 같은 패턴의 삶이지만 좋다. 어쨌든 돈벌고 하고싶은거 깔

2021. 01. 08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개똥차 & 감사합니다 비 & 코비드? & 프로젝트 종료 임박 [내부링크]

아침 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비가와도 출근하는 일상의 연속 출근후 지게차 프리스타트하고 멍때리기 1시간정도를 멍때리고 앉아있었다. 그러고선 트럭이 와서 일시작 하차하고 있는데 R이와서 포메이션 가라고함 그렇게 올라온 포메이션 이건 뭐 그냥 로드트립뷰다. ute 사고 싶다! 새차로 사고싶다아!!!!!! 여행도 ute나 suv면 더 편할건데 말이지. 하지만 세금내고 차팔고 이래저라 복잡 이번차가 너무 생생해서 퍼지기 전까진 타야지. 에어컨 안되는 똥차가 한대 있는데 하나같이 멀쩡한게 없다. 엔진 불들어와 abs도 안꺼져 4륜도 안됨. 사이드 브레이크도 전혀 안되는 차다. 수리하거나 교체할때된거로 보인다. 하지만 대장 아재 W가 그래봐야 한달이라는듯 그냥 타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나야 탈일 별로 없긴해서 괜찮다. 아침마다 안타려고 전쟁이라 그렇지. 2대가 따로가는줄 알았는데 실어서 간다고? 이정도 사이즈면 혼자가도 될듯 하지만 기름값때문인지 수송하고 있었다. 다른 크레인도 크카 어마어마

2021. 01. 09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전갈 & 노답 코로나 정책 & 돈?여유?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여느날과 같은 그런시작 사이트 도착해서 준비하는데 전갈이 나타나서 돌아다녔다. 뭐 크게 위협적인 크기도 아니고 잘피해서 일해서 큰 문제는 없었다. 아침내내 하차작업 10시 다 되어서 지게차받음 별생각없이 하다보니 시간이 순삭. 진짜 지게차 1대와 2대의 일 차이는 천지차이다. 이러면 지게차 3대가 일하면 얼마나 편한거야. 슈바 W아재가 한국인들 일 열심히 하는걸 좋게 봐주고 있는지 잘 챙겨준다. 큰그림도 설명해주고 작은 그림도 설명해준다. 지게차 기회도 안해본 우리 해보라고 기회준다. 그러면서 누구나 실수하고 다시 안하려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계속 배워가라고 했다. 이 미친 사이트는 정신이 없는가? 퀸즐랜드 출신 인원들 격리 중인데 급하게 바뀐법에 인원 부족이긴 하겠지. 뜬금 없이 바뀐 법에 당황스럽겠지. 그런데 같은 식당을 그냥 이용한다구요? 격리라 하고선 다들 담배피러 나오고 운동하러 다니고 술 마시고 다 미쳐있다. 다들 이게 격리냐고 코로나 파티라고 했

2021. 01. 10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반복의 반복 & 일정조정 & 운동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출근해선 지게차 프리스타트 그리고나선 멍때리고 한동안 있었다. 그 다음 바로 트레밍 시작 띄엄뜨엄 오는 트럭에 멍때림 모여서 어떻게 진행될지 대화 대화 그러고선 멍때림과 깔짝거림의 싸움. 오늘은 뭔가 시간이 빨리 갔다. 반복의 반복이라 지루하긴 하지만 변하지 않은 일들에 진짜 쉽게쉽게 하고 있다. 벌레친구 거미를 구경하다가 다시 차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포메이션 올라가서 천천히 내려주다가 다시 나와서 다 같이 수다 떨었다. 퇴근하기전에 다같이 모여서 프로젝트 종료 임박으로 인한 일정조절 슈바 W는 모두가 돈을 더 받는 일정을 짜주려고 한다. 본인에겐 별거 아니지만 배려해줌에 감사하다. 한푼이라도 더 벌고 나가야죠. 2달 남은 비자기간에 어디서 뽑아줄지 모르지만 어디서든 뽑아주겠죠 뭐. 퇴근해서 밥먹고 바로 운동. 치킨 나왔는데 맛없었다. 가슴운동 하는데 어떻게해도 다른 것들만큼 늘어나는 맛이 없다. 그냥 나약해서 그런거겠지. 사람들이랑 술마시면서 정보 주어들

2021. 01. 11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술한잔 & 지침 [내부링크]

아침 먹고 브레또 프리스타트 하루종일 지게차타고 다녔다. 하다 줘도 다시 하게 되는 반복. 재밌기는 하지만 귀찮기도 하다 1대로만 일하면 쉬는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그래도 지게차 3대라 편하게 일했다. 날씨도 개덥고 지쳤다. 뭐 그래도 지게차 오래타서 미친듯이 덥고 피곤한건 아니였다. S가 쉴 수 있게 몇번 바꿔주고 도와줬다. 브룸출신 N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뉴질랜드 출신 R과도 이런저런 이야기. 프로젝트 20여명중 1.2명빼고 다들 착하다. 퇴근하고나서 샤워하고 멍때림. 잠들듯 했지만 잠들진 않음. 술마시러 나가서 애들이랑 개소리하다가 들어와서 짐정리하고 잤다.

2021. 01. 12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퍼스 돌아옴 & 놈놈치킨 & 고프로 기어 도착 & 호텔 2박 [내부링크]

짐다 챙겨서 라커룸에 넣고선 아침먹고 브레또 프리스타트 2주를 마치고 나가는 날이라 들떠있다. 오전까지만 일하고 퇴근 오전내내 포메이션에서 일했고 진짜 단한번도 끊기지않고 계속 왔다. 퇴근하고 샤워룸 받아 샤워하고 버스기다리면서 잭콕마시다가 버스탑승 약간의 술기운과 피곤함에 공항 가는내내 잠. 체크인하고 1시간 기다렸다가 보딩. 원래 S공항인데 오늘 E공항으로 바뀌었다. 공항은 바뀌지만 풍경은 거기서 거기 비행기 창가자리에 비상구라 개편하게 왔다. 콴타스 포인트 차곡 차곡 쌓이는 맛이란! 여태껏 못한 콴타스 포인트 합치면 10,000포인트 넘을건데 너무 아쉽구요. 도착해서 차 찾고 바로 놈놈치킨 순살 4세트에 밥에 떡볶이. 뭐 최고야 미쳤어는 아니지만 그냥저냥 괜찮다. 사실 사먹는 것에 대해서 이제 감흥이 떨어진다. 애들은 내일 서핑 간다는데 갈까말까 고민된다. 일단 tafe부터 알아보러갈까 생각중. M의 집에가서 여권이랑 고프로 택배 받아옴 M의 회사 진행상황들 확인하고 가능하다고

2021. 01. 13 (수) [호주 워홀 퍼스] 차 긁음 & 연어덮밥 & PC방 & 보쌈족발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이것저것 알아보긴하지만 한게없다. 내일갈 비행기표도 안나와서 그냥 마냥 시간버리다가 나옴 애들 만나러 나가려는데 !!! 소리안나서 살짝 뽁 닿은거라 생각했는데 멋지게 긁어먹었네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우리 코롤라 늙어서 가시는 길까지 탈듯 누군가에게 팔기엔.....너무 막타고 있다. 점심 연어덮밥과 튀김 애들은 튀김 덮밥 시켜서먹음 호주에서 가성비 나쁘지 않다. 한국이라해도 나쁘지않은가격 15.9불인가??? 불편한건 쏟아질듯하게 많이 담는다는거 사실 나에겐 양이 조금 부족했다. 튀김덮밥 시킨 다른애들은 배불러했음. 그리고나서 PC방 이동 베그하러 갔는데 응 서버점검 좀비물 하다가 M만나야해서 나갔다. 애들은 좀 더한다고 해서 나중에 보기로하고 나옴. 호텔서 쉬다가 연락해서 찹스틱 앞에서 만남. M만나서 고민하다가 보쌈 먹으러 마루방. 그냥 내 입맛에는 괜찮게 사먹는건 마루방이다. 돈대비 양도 나쁘지 않으니까. M도 내일 첫 셧다운 첫 마이닝인데 잘하겠지. 서로의

2021. 01. 14 (목) [호주 워홀 퍼스] 로킹햄 스피어피싱 & 친구 차량 털림 & 크레이피쉬 & 문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짐챙기고 체크아웃 T의 집으로 가서 라면에 소고기 간장조림 집주인 K랑도 이야기하면서 아점먹음 그리고나서 장비 싸들고 K집으로 이동. K집 사시는 분들과 인사했다. 인사하고 로킹햄 다이빙샾가서 구경 로킹햄은 언제나 매력적이지만 바람이 너무 세다. 드론 날리면서 3번은 떨어질뻔함. 뭐 그냥 카메라가 빙글거린거길 바라곤 있지만 카메라가 빙글거리려면 심하게 흔들려야 하니까 조종 안해도 바람에 밀려 내려가기도 한다. 그래서 원하는 각도로는 촬영하기 어려웠다.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줍기는 했지만 역시나 해조류가 너무 많아서 바다색이 애매하다. 뭔가 투명 투명한 느낌의 바다도 아니었다. 역시나 남쪽으로 여행을 다시 가야겠다. 에스퍼런스나 하멜린베이 다시 가야겠다. 아르헨티나인 J가 찍는거보면 미쳤다. 물론 매빅2로 찍으니 퀄리티가 그냥다름. 볼때마다 지르고싶다..... 역시나 간단한 보정으론 뭐가 안된다. 제대로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 좋은 풍경에 카메라만 가져다 대어야 한다.

2021. 01. 15 (금) [호주 워홀 퍼스] 마지막 스윙 & 여러모로 미친 숙소 & 어찌해야하나!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물에 담궈뒀던 웻수트 빨래 3번 물에 퐁 들어가면 끝인데 빨고 말리면 한세월 사실 이집트에선 물에 살짝 담궜다 끝이었는데 여기선 그냥 미친듯이 빠는 것도 웃기다. 2시 비행기여서 다 정리하고 12시 출발 마스크 하고 오라며 아님 벌금 얼마내라고 해서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가서 마스크 한팩삼. 역시나 하늘위에서 본 구름은 언제나 좋다 사실 이착륙 15분빼고 계속잠 원래캠프가서 짐싸들고 다른캠프 이사. 마음 같아선 바로 다음캠프 가고 싶지만.... 출근용 짐이 다 예전 캠프에 있어너 바리바리 싸들고 이동 체크인한 방상태는 개좋았다. 3성호텔 정도는 되는듯. 뭐 모텔이나 3성호텔이나 도찐개찐이지만. 화장실도 냄새빼곤 괜찮. 화장실만 나는줄 알아서 샴푸를 물구멍마다 다뿌림 그래도 계속나는...,거지같은상황 10번짜니까 사라졌는데 얼마나 갈지 모른다. 더군다나 방에도 냄새가 베어있어서 비누를 방향제 겸으로 까뒀다. 내일도 이모양이면 방 바꿔야지. H가 찍은 사진들 밥먹으러 갔는

2021. 01. 16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모래폭풍 & 번개 & 부쉬파이어 [내부링크]

아침 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여긴 프리스타트가 없어서 일하는 시간이 좀 많이 길어졌다. 마냥 쉬면서 돈벌고 싶다. 아침부터 트럭은 쏟아졌다. 8시30분부터 12시까지 거의 못쉬고 하차 트럭이 13대는 온듯하다. 내가 느려서 오래걸리는거라 할말이 없긴하다. 더 잘하고 싶은데 아직은 초짜라 힘듬. 그러다 번개쳐서 모든 업무 정지 그대로 멍때리고 쉬다가 캠프 옮기는 팀들이 체크인하러 이동했다. 그 동안 진짜 꿀빨며 앉아있는게 끝 중간에 모래폭풍과 비가오기 시작했다 미친듯이 불어오는 모래는 재난영화인줄 솔라팜때보단 아니지만 장난아니였다. 계속되는 번개에 불이났다. 그렇게 부쉬파이어가 되더니 엄청 태우고 사라짐 비가 오는 와중에도 진짜 넓게 태워버렸다. 퇴근히리 화장실 세면대에 개구리등장. 도대체 어디로 들어온거니? 변기뚜껑도 다 닫아뒀는데. 뭐 크게 그런건없지만 내보내기 귀찮다. 밥먹고 운동하고 씻고 이력서 지원 되건 안되건 진짜 그냥 막지원 이제 이력서 찌르기 시작타임이다.

2021. 01. 17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운동 & 벌금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 프리스타트 그저 쉬운일만한 오늘이다. 글러츠 정리해서 내려주고 글러츠 올려주고 끝 대신 애들이 로더로 트래밍 로더경력들이 없는 수준이라서 이것저것 많이 확인해줘야했다. 글러츠도 2개면 되는건데 4개씩 깔아줌. 비온다더니 구름만 잔뜩이다가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 되었다. 그렇게 덥네 쫌 이러면서 일하다가 다시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다같이 모여서 벌금관련이야기 오늘만 5명이나 사야했다. 실수하면 50불씩내는데 도대체 왜이러나 싶을정도다. 장난도 이걸 사라고 치는데 가끔 진심인지 장난인지 구분이 안됨 4시도 되기전에 퇴근시작 4시20분 캠프도착 꿀이다. 5시까지 쉬다가 저녁 그리고 휴식 방까지 가기 귀찮아서 카페앞에서 쉬다가 운동 다같이 등운동 하고나서 퇴근 진짜 주가 운동이 되어버린 아이러니 덕분에 사람다워지고 있다. 이 일이 끝나고 마이닝 못가더라도 운동은 꾸준히 해야지.

2021. 01. 18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날씨의 낚시 & 운동 & 마이닝파티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오늘 오전은 뉴질랜드 곰돌이 P와 같이 로더로 트래밍하라고 지시받음. 아침부터 비가 오길래 이제 일 쉬러 가겠구만 했다. 그러나 역시나 일시작할 8시쯤이면 우리가 있는 지역만 비가 안온다. 다들 여기 풍수지리 개쩐다고 할 정도. 드럽게 넓은 호주라서 일기예보가 항상틀림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날씨가 다르다. 그리고 지멋대로인 호주 날씨 특성상 일기예보 비스무리하게만 가도 선방 매시간 일기예보가 바뀌는 곳이다. 이제 트럭도 4대뿐이라 꿀이다. 원래 20대씩 오던거에 10명 내외였는데 항상 4대에 20명씩 일하니 일이없다. 일도 1시면 끝나서 꿀빤다. ute낮잠은 못자지만 그래도 쉬면서 돈벌기. 최대한 연장되어 주세요 프로젝트님. 퇴근하고 저녁먹고 까페에서 휴식 거의 우리 고정자리가 되었다. 아시안 4명이 맨날 죽치고 있으니까 다들 얘들은 뭔가 하는 눈으로 쳐다본다. 30여분 쉬다가 운동 하체를 머리 띵할때까지 조져주고 코어는 폰이 꺼져서 못했다. 클라이밍 대용

2021. 01. 19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메뚜기 파티 & 군대인가? & 삽질 & 무의미한 대기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출근길 하늘은 역시나 쩐다 하늘 쳐다볼 여유와 예쁜 하늘 호주 살고싶은 큰 이유 중 하나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환경 최고다. 미친 메뚜기파티 진짜 여기저기 메뚜기가 넘친다. 안그래도 많긴하던데 진짜 미쳤다. 식당가도 3.40마리 일할때도 등 머리 엉덩이 다붙어있음. 지금은 거의 파리수준으로 많다. 애들은 다들 난리치기도 한다. 일하면서 느끼지만 건설업은 어디나 군대느낌 이렇게해 아니아니 저렇게해 오더따라 계속 바뀌는 점이 제일 헬 정답이 없는 일이라 그런거긴 하지만 진짜 누가 대장이냐따라 천차만별이다. 가져다 두라더니 다 끝나가니까 빼달라고함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진짜!!! 뭐 연습한다치고 천천히 해야지 이러고 있는데 삽질을 했다. 스파팅 봐주는 I형에게 뭐 고친다하고 딴생각 하면서 포크 뺐는데 응 개망할뻔 5분이면 끝날걸 20분넘게 걸림 다행히도 해결책들이 바로 생각나서 그만큼이지 만약에 못찾았으면 개 말아먹을뻔했다. 집중하고 해야지 진짜 그래도 어쨌건

2021. 01. 20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출근길 & 비폭풍 & 수영장 [내부링크]

아침으로 주는 와플은 달지만 나쁘지않다. 와플기계 사야만하는 것인가?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아침 출근길은 진짜 미쳤다. 다들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정도다. 계속 이런날이 올 수 있나 싶게 예쁘다. 일하면서 메뚜기들이 미쳐날뛴다. 아무리 날려보내도 돌아온다. 차나 지게차 안으로도 뛰어든다. 진짜 도대체 뭐때문에 많은지 이해가 안된다. 어쨌든 많으니까 친하게 지내야지. 원래 일하는쪽이 이틀째 일 못하고 있다. 다른애들이 계속 일해서 못들어 간단다. 2일뒤에 올거라고 하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이동해서 마냥 쉬다가 정리도와주고 하차하면서 일함. 오늘도 비는 우리가 없는쪽만 내린다. 다들 왜이러니 한탄하는데 찰리좌 벼락님이 오셨다. 차량대기하고 있다가 비가 미친듯이 쏟아져서 계속 쉬기로 하기고선 휴식 그러다 4시가되자 대장님의 퇴근명령. 기분 좋게 퇴근! 4일 연짱 헬스 했으니까 수영장 저녁먹고 누워 뒹굴다가 시작 1시간여 동안 깔짝 깔짝하다가 방으로 이동. 게을러서 이것저것 놀다가

2021. 01. 21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지겹다 & 사고 & 페이데이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출근 후 풍경보며 멍때리기 돈받으며 일을 안하는건 너무행복하다 그리고나서 글러츠 정리 시간은 너무 더디게 흘렀다. 개 게으른 애들이 있는데 진짜 짜증남 아무리 눈치줘도 그런거 없음. 떠넘기고 슬쩍 빠지고 이기주의쩐다. 그러다 사고 났다고 다들 모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거진 1시간을 기다리다가 끝 3분도 이야기 안하고 이런 사고가 났음 끝 그러고 다시 트래밍하러 갔다. 2시간정도 일하는데 진짜 지겹 일도 일이 아닌건데 너무 지겹 페이데이라서 주급이 들어왔다. 하지만.... 왜져 왜때문에 신발값 안오져? 아침에 사장님이신 T와 문자할때 넣어준다 했는데 들어오지 않았다. 벌써 4번째에요 사장님 제발 내일 다시 연락드려야지. 가슴 운동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왜 운동해도 느는 기분이 안드는가 무게는 계속 똑같고 세트나 개수가 느는 것도 아니다. 언제쯤 사람답게 무게를 치게 될 것인가!

2021. 01. 22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약쟁이들 & 사고들 & 술사라 & 방청소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아침에 도착하고 4시간은 그냥 수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마약 관련이야기 뭐 어떤건 어떻고 이렇다라고 해주는데 아 그렇구나가 끝이긴 하지만 다들 신나서이야기 중간브로커 역할 하는애도 있고 진짜 모든마약 다 해본애도 있다. 느낌 쎄한애들은 다 해봤다. 심지어 착해보이는애도 다 해봄. 호주도 마약이 의료용빼곤 불법인데 진짜 어마어마한 호주다 글러츠정리 하면서 하루를 다보냈다. 그러면서 개 게으른 뚱땡이 오지 B와 뭐든 항상 가르치려고만하는 영국인 L이 짜증이 좀 나게는 했지만 착한 뉴질랜드인 R이랑 수다떨다보니 시간이 다감 마지막에 지게차타고 일하다가 레일롤러를 밟아서 술사기로하고 끝. R이 남들꺼 다 트집잡으면서 고자질해서 짜증 지가 한건 다 숨기려고 해서 더 짜증 뭐 싸워봐야 별거 없으니 놀리기만 해야지. 퇴근하고나니 방청소가 되어있다. 아니 근데 메뚜기 시체는 여기 왜있죠? 그리고 물건들이 왜 옮겨져있지? 조금 짜증났지만 일하다 난 짜증일지 모르니 그냥

2021. 01. 23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사고사고 & 일지연 & 지겨움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그리고선 대기하다가 지게차 프리스타트 우리가 볼때 그냥 넘어간 것을 트넉 운전사가 보더니 이거 타이어 문제 있다고 했다. W아저씨의 괜찮다는 사인에 그대로 진행 한국인들은 남아서 트레밍 외국인들은 다같이 글러츠정리 원래 한국인 반반 찢어주는데 오늘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렇게되었다. 한창 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퀴터짐 놀랍게도 트럭 아저씨가 말한 바퀴다. 이미 오전에 끝날일이 지연되고 지연되었다. 그렇게 바퀴는 다른 지게차에서 뽑아와서 교체하고 이동시켰다. 그러고나선 다시 바퀴 원래거로 복귀. 이거하는데 미친듯이 오래걸림 정리가 다 된게 3시가넘었으니 뭐 오늘도 가끔씩 불어대는 모래폭풍 지루하고 지루하고 지루한 기다림뿐 빠르면 빠른데로 느리면 느린데로 프로젝트는 진행중이다. 중요한건 언제 끝이날지모른다는 것뿐. 계속해서 지연되어야 돈을 더버는데 진짜. 뭐가되든 돈을 꽉꽉채워서 총알장전해야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지루함 그 지루함속에 큰 나쁜 변화가

2021. 01. 24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진상놈들 & 애매모호한 경계선& 비자비 개비싸네!!!!!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계속해서 SNS에 사이트 사진 올리지 말란다 응 미안 어짜피 너네가 찾을 방법 없을거야 계속해서 열심히 가리면서 올려야지. 출근해서 한국인 크루는 바로 글러츠 정리 그냥 알아서 대충 한두마디로 빠른거로 정리 미친 독일계호주인 C가 껴서 빡치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인 7 지혼자 1이라서 의견 무시가능 대장 노릇하고 싶어하는데 진짜 생각이 없어서 답답하다. 한국인끼리 10초면 끝날단계를 한참뒤에 들고온다. 매번 느끼는 대장의 중요함이다. 그렇게 일찍 마치고와서 대기대기 이러다 엉덩이 종기나는거 아닌가 싶다. 졸았다가 핸드폰 만지다가 하다가 중간줏간 30분 일하고 시간때우기 진짜 이런일 계속하고 싶어여..... 20명인데 누군 누굴싫어하고 누군 누굴 좋아하고 난리난리 이런 난리가 없다. 뭐 3명 이상이면 편가르기 한다지만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이게 뭔가 싶다. 애매모호 하지만 다들 모른척 넘어가는 것 한국인들만 그러고 다들 멀쩡한 척 하는 것 다들 스트레스지만 우리

2021. 01. 25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끝나간다 & 작별의 술파티 [내부링크]

아침 먹고 일어나서 브레또/프리스타트 그러고 나선 출근해서 대기대기 FIFO로 일 시작한 T는 콘크리트 보조한다고 했다. 온몸에 튀었다며 힘들다고 했다. 내장 목수 안배우고 형틀 목수 했음 저거 했었겠지? 트럭이 여러번 오는데 달아둔 로고중에 '트럭없는 호주는 안돌아간다.' 라는 문구가 있었다. 맞는 말이지만 그건 어느나라라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큰 크기의 나라는 전부 트럭커가 돈을 잘받지. 일하는걸 보면서 조만간 다 끝나고 정리하고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봐야 2주 정도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어떤과정이 남았는지 아직 모르니까. 마냥 쉬고 스팟팅만 보다가 하루가 다 갔다. 퇴근하고 마주친 아기 도마뱀 작지만 미친듯이 빠르게 달린다. 사진 찍자마자 사라짐. 저녁은 오징어 커리인지였는데 맛은 오징어 덮밥을 먹는 기분이었다. 저녁먹고 내일이면 나갈 애들 위해 술파티 다들 2달여만에 완전 친한건 아니여도 이래저래 장난치면서 지낼 정도가 되었다. 다들 웃고 떠들고 농담하며

2021. 01. 26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다들 떠남 & 프로젝트 급 종료! [내부링크]

술마셔인지 잠을 못자서인지 마냥 졸렸다. 오전에 오랜만에 지게차몰고 트레밍 하늘은 개 맑았고 뜨거워 죽을듯했다. 4대정도를 하차했고 거진 12시가 되었다. 그냥 바닥에서 쉬다가 컨테이너 상차. 그렇게 다마무리하고 나가는애들 다 나감. 작별인사와 악수, 포옹등을하고선 다들 떠나보냈다. 그러고선 청천병력 같은 소식 응 이제 금요일이면 다 나갈거야. 슈바 아저씨 W도 팀리더 S도 갑자기 들은듯 원청의 급작스런 요청에 다들 일이 꼬였다. 짐두고 나간애들도 있는데 이게 무슨 난리람. 개더웠지만 차가없어서 죽을뻔 그늘을 찾아서 쉬긴 했지만 개덥긴했다. 그늘에서 계속 쉬다 졸다 하다가 퇴근 퇴근하고 수영장 갔다가 고프로 들고 놀고 다시 나와서 쉬다가 저녁먹었다. 저녁먹고 쉬다가 다시 어깨 내일 캠프를 옮겨서 짐싸야한다. 빨래도 다 해버리고 퍼스 돌아갈 준비중.

2021. 01. 27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카리지니 국립공원 & 숙소이동 & 이별 술파티 [내부링크]

아침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출근하고나서 청천병력이었다. 다들 내일로 비행기가 바뀐것 늦게온 친구들은 더 있는다고 했다. 얘들은 왜라는 생각보단 부러움이 가득 2.3일 더 일하면 돈이 어딘가요. 다시 생각해도 아 진짜 개부럽다. 비자기간때문인지 일이 안잡힌다 진짜. 일단 다음주 수욜부터는 일시작해야지. 금토일월화는 쉬면서 테잎알아보고. 일하다말고 돈받으면서 카리지니 다녀왔다. 깊이는 못가고 가까운곳이었다. 지층 단면들도 보였는데 지구과학을 배우지 않아서 몰라여 설령 배웠어도 10년이 넘어서 몰라요. 아쉽게도 물이 이끼와 낮은 수심에 더럽 좀만 비 많이오고 2.3일 뒤였음 쩔었을건데 진짜 뭐 그래도 2시간여 진짜 재밌게 놀았다. 다이빙과 클라이밍으로 시간보냈다. 작은 폭포가 있는데 간신히 올라갈만했다. 진짜 물색도 이뻤고 사람들만 없다면 예쁜사진도 나올곳 인스타 사진에 여자들 떠있는 사진 많던데 G가 왔다면 그거찍자고 난리였을듯 하다. 송사리급 물고기가 많긴했다. 다음 물놀이는 깨끗한

2021. 01. 28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지게차/스팟터 & 프로젝트 종료 & 플라이 아웃 & 고기파티 & 집 이사 [내부링크]

아침에 일이나 숙취해소하고 프리스타트하고 출근 마지막날이라고 뒷정리만 계속함 출근길 떠오는 태양도 마지막 지는해는 석양이니까 뜨는해는 조양인가? 어쨌든 마지막 해와 작별 일이 없으니 누군가 내려다줘야 하는일에 2명가도 될걸 4명이 갔다. 난 또 가서 뭘 하고오는줄 그런데 그냥 내려주고 돌아옴 왕복 3시간이라 첫 1시간 30분은 자고 돌아오는건 운전하면서 돌아왔다. 돌아와서 사진찍고 놀다가 퇴근 다같이는 아니지만 추억할만한 사진 고작 2달여남짓 일했지만 좋은 친구들이 많았다. 물론 한국인이랑 일해서 편한 것도 맞다. 퀸즐랜드 코로나 여파로 공항과 비행기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귀찬히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한번 승무원들을 도와주는 자리인 Emergency seat에 앉으니까 매 비행마다 여기다 넣어준다. 뭐 특수상황 생기는거 아님 할거도 없고 다리간격은 넓으니까 감사합니다. 퍼스 돌아와서 다같이 고기빌리지이동 생각없이 따라간건게 가격대비 양도 꽤 많았다.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직원

2021. 01. 29 (금) [호주 워홀 퍼스] 백수 시작 & 다음주 인터뷰 3개 & tafe 확인 & 친구 [내부링크]

아침에 습관처럼 5시에 깼다. 다들 마찬가지인지 카톡으로 난리 그렇게 다시 잠들어서 10시 넘어서 깸. 배고파서 T의 냉면하나 해먹고 그다음에 멍때리고 앉아 있었다. 그냥 멍때리면서 어디가기 귀찮았다. 시티에 tafe가야 했지만 너무귀찮음 마냥 뒹굴다가 결국 다녀왔다. 하지만 물어보는건 인터넷 사이트에서 봤니? 무슨 과목 하고싶은거니 이런것들 그래서 준비서류 물어보니 여권, 최종학력, 영어성적이 끝 국적 묻더니 한국인은 시험보고 통과하면 바로 수업듣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M만나기전에 시간이 떠서 전화왔던 회사들 다 전화 월요일 2곳 수요일 1곳해서 인터뷰 잡았는데 2곳은 디테일 연락을 안줌 월요일에 다시 물어봐이지. 그러고 나서 M 만나서 커피마시고 동남아 음식점가서 개흡입. 그냥저냥 대화하는데 시간 개빨리감 빅팍근처 맥주집가서 한잔하고 집옴 사는 것들 아님 스트레스들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잘 갈줄이야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2021. 01. 30 (토) [호주 워홀 퍼스] 드론 수장 & 첫 서핑 & 스피어피싱 대실패 & 오랜만에 술 & 토끼 [내부링크]

항상 걱정하던 일이 오늘 일어났다. 빌어먹을 호주 바닷바람에 드론이 떠내려감. 70퍼부터 착륙시도했지만 결국수장 네가 남겨준 마지막 비디오란다. 서핑하는 사람들 진짜 예쁘게 찍혔는데 응 그런거 못건져요ㅋㅋㅋㅋㅋㅋ 바닷속에 잠자고 계시는 나의 드론님 플라이콤보 가방이 너무 허전하다.... 풀이나 모래 위에 그냥 떨굴걸 그랬다. 안전빵 하겠다고 개난리피우다긴 망함. 600불 그러니까 한국돈 50만원을 바다에 던진것. 아직 1년을 못채웠는데....아쉽다. 상위모델로 바꿀까 바꿀까할때 바꿀걸 팔고 빠르게 정리할걸 그랬습니다. 님은 떠나셨으니 새 님을 모셔야지. 첫서핑은 파도 잡는 연습하다 끝 패들링은 말도 안되게 안되었다. 보드에서 중심잡기 생각보다 너무 어렵 올라타는 것도 안되다가 간신히 잡았다. 2시간동안 미친듯이 타다가 나왔다. 물에서 5번은 구르고 죽을거 같았다. 아직도 내 무게중심을 정확히 못 찾아서 어렵다. 앞으로 꼬꾸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시선이 너무 낮다. 파도잡고 타고 나온게

2021. 01. 31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지옥의 코로나 시작 & 인종차별 & TC일떨어짐 [내부링크]

오늘은 무계획으로 푹 쉬기 그러다보면 뭐 할게 생기겠지? 이런생각으로 멍때리고 있었다. 갑자기 긴급 속보로 락다운 네? 감염자가 나왔다구요? 1명이지만 만약을 위해 락다운 일단 5일간 할 수 있는게 없다고보면된다. 학교도 방학이요 식당도 체육 시설도 다 닫아요. 테이크아웃만 가능에다가 마스크도 필수입니닷. 확진자는 격리호텔 보안팀에서 일하던 인도인 여기저기 싸돌아 다녔다고 마녀사냥들 하는데 보안팀 일하면서 돈벌려고 우버도 했단다. 나 역시 인도인을 곱게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든 인도인 싸잡아 비하하는건 어이없다. 확진자는 그저 열심히 살았을뿐이다. 퍼스에는 감염될일 없다고 일상을 보냈을뿐. 다른 사람들이여도 그처럼 행동했을게 뻔하다. 물론 그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다. 격리 호텔에서 일하니 조금 더 조심했어야 맞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서호주는 근 10개월간 아무런 지역사회 감염이 없었기에 다들 실감하지 못했으니까 그랬을거란거다. 본인이 5일안에 이상함 감지하고 검사했겠

2021. 02. 01 (월) [호주 워홀 퍼스] 면접 다 취소 & 코로나 2일차 상황 & 산불 & 하루만에 지겹다 [내부링크]

코로나 확진자의 여파로 락다운 2일차 원래 계획들이 다 취소되고 지루한 나날 면접도 다취소되고 지옥의 시간 할게 없고 집에 사람도 없고 지겹다. 퍼스랑 필지방만 닫는다고 들었었는데 사우스웨스트까지 다 막혀버리게 되었다. 금요일 6시까지 락다운인데 일도 못하고.... 가능한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차라리 쉬면서 제대로 놀기라도 하면 모를까. 답답해 뒤져버리겠다 진짜 뉴스엔 어제 확진자 동선 곂치던 곳들 전부다 달려나와서 코로나 검사중. 이거때문에 트레픽 컨트롤 일이 많은건데 그냥 시급이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백수 주제에 조건 따지고 있다 진짜. 여기저기에도 계속 경고성 문구 그리고 텅텅빈 거리들이 허전하다. 다들 계속 평범하게 살아봤어서인지 평범하게 돌아가려고 난리들이다. 마스크의 ㅁ도 모르던 것들이 잘끼고 다닌다. 오늘 11시까진 추가 확진이 없었다. 무조건 아무일도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제발 락다운 끝날때까지 아무도 추가되지 않기를 https://www.9news.com.au

2021. 02. 02 (화) [호주 워홀 퍼스] 코로나 바이러스 3일차 & 이력서 지원 & 부쉬파이어 심각함 [내부링크]

코로나 락다운 3일차 검사자수 대비 확진자 0명 오전까지 저랬고 늦게까지 멀쩡 제발 단 한분도 안걸리시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 서핑가게 해주세요! 일요일엔 스피어 가고 싶다구요. 아님 스쿠버 다이빙 시켜주세여ㅠ 어디 퍼스주변에 스쿠버 하시는분 없나여 스쿠버로 크레이 줍줍하고싶다. 뉴스보긴 귀찮고 정보는 듣고싶고 사람의 귀차니즘이란 정말 어디 산책갈까 했는데... 응 산불 점점 커져 아침에 30채가 탔다고 했는데 오후에 59채가 불탔다고 한다. 토요일 비온다는데 제발 다 꺼지기를 쿨러는 화재 위험성과 재가날릴까봐 실외기 있는 에어컨은 필터가 거르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을거라고 했다. 근데 에어컨 실외기는 더운공기를 뿜는거지 안으로 빨아들이는게 아니지않나? 뭐 에어컨 기사도 아니고 궁금하기도 해서 정확한원리 찾아봐도 실외기에서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다. 뭐 에어컨과 쿨러를 사람들이 혼동한건가? 무지 궁금하지만 뭐 모르는게 나을지도 전문가 슨생님 어디 안계십니까? 집에서 한개

2021. 02. 03 (수) [호주 워홀 퍼스] 코로나 락다운 4일차 & 전화면접 & 에이전시 등록등록 & 만사귀찮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과 붙어있었다. 일어나서 비빔면 해먹고 멍때림 공부해야되는데 할 의욕이 없다. 넷플릭스 틀어도 노잼 나가 놀고싶지만 나기질 못한다. 확진자수는 1으로 고정 약 3만명이 테스트 받았고 멀쩡하다 이기세를 몰아서 마지막날까지 0명이여. 코로나 락다운은 한번에 안풀듯하다. 주지사가 뉴스에서 14일 지날때까지 모른다고 인터뷰 예전처럼 단계별로 락다운 해제조치를 하겠지. 되기전에 일이나 잡혀서 일가고 싶다. 전화 인터뷰 2개했고 1개는 에이전시 등록까지하고 나이트시프트 고정. 자세한건 내일 또 이야기하자고해서 넘어갔다. 다른 하나는 내자료 고객사 넘겼다고 내일 아침에 확인하자면서 전화를 바로 끊음. 메일로 온 한 곳은 지금 고객사랑 협상 준비중이라며 메일이 왔고 그렇게 그냥저냥 하루보냄. 혼자있는 집에서 쿨러트는건 오바다. 안그래도 공짜로 얹혀있는데 말이다. 혼자 집에 있으니까 너무심심함 물론 집주인 K랑 가끔 이야기하지만 거의 대화를 하지않는 수준이다. 술을 마셔야 친한

2021. 02. 04 (목) [호주 워홀 퍼스] 코로나 락다운 5일차 & 가자 락다운 완화 & 드론 어쩌지? & 탈락예정 & 메디컬비 니가 내렴 [내부링크]

가자 락다운 완화 5일 연속 감염자 없음 다행이다 진짜 계속해서 내일까지 유지하자. 검사 받는 사람들 숫자는 택도 없긴하다. 돌아다닌 범위보면 굉장히 넓다. 퍼스 인구는 2백만! 하지만 검사는 4만명 퍼스자체가 넓긴 하지만 주말낀 날들이었으니 충분히 10만이상은 검사가 있어야할듯 싶다. 뭐 알아서 판단해서 잘들 갔겠지만 제발 잠복기였다가 나타나고 그러지마요. 내일 6시 이후로 완화되는 내용 150명에 식당 다시 다열고 FIFO가능. 대신 나이트클럽과 카지노는 닫아여 춤은 결혼식과 댄스스튜디오만 가능한건 뭐냐?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잘한결정이다. 그런데.... 왜 12살 이하는 안해도 괜찮은거져? 영유아도 사망한 사례가 전세계 넘치는데.... 하여간 대충대충 하는게 많은 호주다. 뭐 그래도 한국의 "3단계는 절대 못가여 정책"보단 납득이 가니까 그러려니 한다. 나이트 시프트 하기로 한곳과 일하기로 했다. 다음주쯤 메디컬 잡기로하고 자세한 시작날짜 시급등 디테일은 정해지면 다시 메일로

2021. 02. 05 (금) [호주 워홀 퍼스] 코로나 격리단계 완화 & 홈트 & 헬스장 & 일 등록 [내부링크]

드디어 코로나 완전격리 끝 5일간의 검사에세 0명의 감염자. 1명이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운좋게 끝.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니기에 다음주 일요일까지는 완화된 단계시행 마스크는 끝까지 필수고 조금씩 풀리고 있다. 다음주에 가게될 FIFO도 열렸다. 이두삼두운동 가볍게하고 쉬었다. 오후에 헬스장가서 그냥저냥 운동함 너무오래안했어서 각부위 무게줄여서 살살하고 나왔다. 멍때리고 있다가 2월 20일 시작은너무 멀어서 그냥 10일 시작하는 일을 신청했다. 2월 20일쯤 시작해지 정확한 날짜도 모름 그전에 일 던져주지도 않음 10일 시작해서 1주일하고와서 3일쉬고 다시 들어 가는게 계획 그리고 와서 바로 학교 등록하고 4월초 비자신청 영어공부도 1달간 짬짬히 해야지 아 만사 귀찮다 학생비자되도 열심히 하려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일단 그만 놀아봐야겠다.

2021. 02. 06 (토) [호주 워홀 퍼스] 서핑 & 하카테라면 & 낮잠 & 인덕션지옥 & 술파티 [내부링크]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바로 서핑하러감 8시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서핑보드 대여 아저씨가 안옴 그대로 돌아가야되나 하고 있는데 서핑하러온 여자분이 10시 15분에 강습이라서 10시 15분에 온다고 연락왔다 했다. 근처에 대여해주는 곳 있길래 전화 하지만 그 장소엔 아무것도 없었다. 5분만 기다리라길래 뭐지했는데 항상 빌리던 아저씨가 왔다. 10시 15분강습이라 그때오려 했는데 문의전화가 많아서 늦게오신것. 우중충해서 개춥겠다 싶었는데 물에들어가니 생각보다 미지근했다. 3시간 내리 미친듯이 타다가 나옴 이제 파도 잡는건 잘잡하는데 일어나는건 여전히 어렵고 어렵다. 너무 급해서이기도하고 테이크오프 하면서 자꾸 내머리를 스스로 눌러서 못일어남 강력한 머리끈 하나 사야되나 싶다. 너무 급하니까 테이크오프 연습만 주구장창 패들링 연습한다고 여기저기 패들링으로 돌아다님. 아직난 초보자 수준인데 주변에 자기 파도 잡는다고 그냥 막 치고들어오는 양아치 때문에 짜증. 그러면서 잘타면 이해라도 하지 잘

2021. 02. 07 (일) [호주 워홀 퍼스] 기절과 숙취사이 [내부링크]

5시쯤 잠들었고 12시쯤 깼지만 숙취가 다가왔다. 좀 더 자야겠다 싶어서 자고 다시 뒹굴거리다가 일어남 안되겠어서 물 잔뜩 마시다가 마지막 라면 하나 끓여다 먹고 다시 잠듬 8시에 술이 다 깨긴 했지만 뭔가하긴 귀찮 뒹굴거리면서 시간보내다가 다시잤다. 내일은 아침일찍 D&A테스트다. 그러니 다시 푹자고 해야지.

2021. 02. 08 (월) [호주 워홀 퍼스] 일 제안 & 일계약 & 간장양념 망함 & 클라이밍 [내부링크]

아침에는 뒹굴뒹굴 수요일에 일가기로 했는데 연락없는거 답답 아침에 전화한통과 이메일 38시간에 시급 35불에 슈퍼 시티잡 트레픽컨트롤러면 개꿀인데.... 26불짜리 쓰레기잡 비교해서 개쩐다진짜 하지만 39불짜리가 잡혔으니 거기갈게요. 전화로는 포크리프트잡에 40불인데 칼굴리 로컬 그런시골가서 40시간만 일하고 그럴 순 없잖아여 FIFO시켜달라고 했더니 지금 일없음 생기면 연락주겠다고 하고 통화 종료. 멍때리며 있다가 간장양념 돼지고기 재움 근데....아무생각없이 설탕 안넣어서 망함 진간장인데 말도 안되게 짜서 더망함. 역시 과일이랑 설탕범벅하는데 이유가 있다. 아님 콜라로 재우는게 역시 최고다. 설탕 2줌 넣거 물부어서 조금 살렸는데 역시나 아직도 개짜다 진짜. 클라이밍하서 D와 K랑 이동 오랜만에 해서그런거에 신발 작아서지옥 늘려둘걸 미리미리 ㅋㅋㅋㅋㅋ H가 2019년에 가져다준걸 이제 개시함. 언젠가 다시 재밌게 하겠지? 시간 될때마다 다시 꾸준히 가야지. 집와서 싹다 정리하고

2021. 02. 09 (화) [호주 워홀 퍼스] 게으름 & 마스크 테스트 & 조건구린 제안 & 계약서 땅땅 & G2G PASS & 퍼스 aviation 공항 장기주차 [내부링크]

아침부터 비행편 확정이 되지않아 쫄리지만 그냥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공부한다는 다짐은 다 날아가고 적당히 대충 지낸다. 아무리 생각해도 학생비자때 뭐먹고살지? 방학때야 셧다운다녀오면 되긴 하지만. 진짜 일상생활은 뭘로 하냐 진짜. 파트타임들 시급보면 눈물난다. 내일 갈 회사에선 마스크 테스트 간다더니 아침에 너 이거 연락니가 정했어 이러고 연락옴 ??? 개소리하네 받은게 없다고 했더니 다시 예약해준다해서 예약확인받고 휴식 저번주 화요일부터 컨택하던회사 질질질질 끌더니 20일 플라이인 2주짜리란다. 그러면서 메디컬 수욜하나 목욜하나 받자고함. 장난치냐?? 내가 지원한건 3온 1오프짜린데? 그리고 시급 데이시프트 35라며 근데 나이트도 35? 나 다른 셨다운가니까 메디컬 갔다와서 한다고 했다. 내일갈 회사에서 22일날들어갈꺼 또 준다했지만. 일단 보험용 잡고있다가 버리려 했다. 그랬더니 오늘받을래? 아님 제출가능한거 있어? 이러고 앉아계시는데 그럼 안해 ㅃㅇ 골드마인 프로세싱 플랜

2021. 02. 10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짐싸기 & 플라이인 & 새 PPE & 스테이크?육포?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집청소 한번하고 방정리 싹하면서 짐챙겼다. 운동만 안하면 쌀게없는데 진짜 운동하니까 싸올게 너무 많다. 프로틴도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싸들고 다니며 팍팍 먹어야지 늘어져있다가 11시 즈음 D가 왔다 T의 스피어건 고친다고 와서들고감. 그냥 또 늘어져 있다가 집단속하고 공항 발열체크, 마스크교체하고 체크인 오랜만에 aviation이라고 단체방남겼는데 J쉐프님 보딩직전이셔서 간단히 인사. 오랜만이라 반가웠는데 시간없어 안부만 묻고 끝 좀더 늦었으면 체크인 개오래 걸릴뻔 줄이 끝도없었고 줄어들지않았다. 보딩 원래는 걸어나가서 바로 했었는데 정책이 바뀐건지 버스타고가서 보딩 오랜만에 외국여행온거 같고 좋더라구여. 비행기엔 누가 창가자리인 내자리에 앉아있었다. 정상적이면 내가오면 양해구할건데 아무것도 모른척 창문보고있더라. 실랑이하기도 귀찮고 관상이 별로라 그냥 옆에 앉음 앉자마자 바로 잠들어서 랜딩하면서 깼다. 랜딩하고 짐챙기고 버스타고 5분뒤 캠프 공항이 가까운건 좋네여

2021. 02. 13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무한대기 & 지게차 VOC & 지겨움의 끝 & 중국계 사이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첫출근이라 헤맸지만 도움받아 잘도착 뭐 간신히 프리스타트 안늦었다. 브레또 후 프리스타트 간단한 소개 그리고 할일소개 그 뒤론 정신과 시간의방 무한대기와 무한기다림 응 언제시작해? 물어봐도 모름;;; 준비가 안되었단다. 뭐 꽁돈이라 거절하지는 않겠습니다. 점심도시락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귀찮은데 자주 싸올듯 싶다. 그렇게쉬다 점심쯤 지게차 VOC진행 이론시험하고 연습주행 해야되는데 지게차 없어서 찾아오라는데 어디 있겠습니까? 누가 ㅇㅇ 너네 가져다 써 하겠어요. 그렇게 일 안하고 하루 끝 폰이 3시에 나가서 죽을뻔 앞으론 충전기 꼭 들고와야지. 캠프 도착해서 돌아다니는데 아시안 비율이 다른 곳보다 훨씬 높았다. 보통 1프로미만인데 한 10프로쯤 되나보다. 그래서 중국사이트인가 했는데 오성홍기를 걸어두셨네 역시 짱개 중국계 회사가 메인이라 그런지 개판 도대체 브레이크 타임도 아니고 15분씩 2번 저러는건 뭐하는 짓일까? 왜 오전에는 안하는거져? 안에 있는사람 내보

2021. 02. 12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사건사고 & VOC 마무리 & 피쉬앤칩스 & 스피어피싱 가고 싶다. [내부링크]

아침먹고 출근 잠을 못자서 죽을거 같았다. 출근했더니 이게 뭐죠? 뭘해야 이렇게 다 타버리는 겁니까? 프리스타트때 어제 나이트 시프트때 일어났다고한다. 그러면서 누가 그랬고 무슨일인지 모른다함 담배피고 그냥 쓰레기통 버리지 말라며 끝 아니 5시간넘게 몰랐다는거면 다들 도대체 뭘한거냐 나이트시프트 그건 그렇다치고 한명 손부러져서 나갔단다. 손이 부러질 상황이 없었는데요?..... 뭐 핀치포인트 조심하라는거 보니 편하다고 어디다가 넣어두고 있다 사고난듯 졸려서 엎드려서 자는데 슈바가 깨우더니 VOC하라고 했다. 그래서 갔더니 3시간을 기다림 다른애들 이론한다고 기다리란다. 멍때리고 있다가 11시 다 되어서 끝냄 끝내고와서 점심먹고 멍때리다가 일 끝 폰충전기 두고와서 울뻔했는데 아재가 빌려줌 역시나 셧다운에선 대화에 끼기 힘듬 보건 아저씨들의 말도 안되는 발음 50대 아재들의 90, 00년대 퍼스 스토리 거리 5m넘는데 소리지르면서 수다 그냥 듣고 있다 뜬금 없이 꺼드는 아재들등등 너무

2021. 02. 13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일 언제해? & 성희롱 & 정신병 [내부링크]

아침 먹고 뭉게다가 출근 슬슬 아침먹으러가기 귀찮 하지만 살 안빠지게 먹어줘야지. 마이닝에선 빡세게 일안해도 밥 안먹으면 살빠지니까 출근해서 멍때리다가 프리스타트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할게없다. 오늘도 10시까지는 그냥 대기 그냥대기 끝나니까 뭐 도와줄사람 2명? 이러길래 따라가려니까 아재 4명이 먼저 감 아니.....저도 일 좀 시켜줘요 님들 그렇게 점심먹고 멍때리는데 마이닝 사이트 클리너들이 왔다. 여자 2명 남자 2명이다. 여자클리너들이 들어왔다가 나가자 아저씨들이 귀엽네 예쁘네 하기 시작. 그러더니 국적, 키 등이것저것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뭐 여기까진 그냥 들어줄만 했다. 그러다 갑자기 섹드립 시작하고 모션까지함. 심지어 자기딸 사랑스럽다며 자랑하던 아재마저 그럼 결혼하고 딸까지 있으면서 그러고 싶을까? 그나마 몇번 같은 곳 온 애들이 지난스윙에 슈바가 여자애들 건드리지 말아라 이야기 했다고 말하자 잦아들었다. 남자가 여자한테 관심가지는건 당연하다. 여자가 적은 마이닝에선

2021. 02. 14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무념무상 & 드디어 일시작 [내부링크]

아침먹고 출근버스 그리고 프리스타트 오늘도 역시나 일을 안했다. 왜 안하는건지 설명도 안해줌 각자 팀이 있는데 우리팀만 놀았다. 다른팀은 어제부터하던데 나야 좋지 별생각없이 앉아만 있다가 점심 해물을 보더니 다들 어디서 난거냐 물음 크립룸에 있다 알아서 찾아라 끝 말하면 하는데 말이 끝이없다. 스몰톡만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끝도없이 이야기해서 피곤한 사람 많다. 물론 티키타카 아니고 일방통행. 12시가 넘어서 드디어 일시작했는데 마스크 어제 끝났는데 다시 써야했다. 그만 쓰고싶은데 광산에 어디 방법이 있을리가 오랜만에 만난 퍼낸 흙더미들. 실제로쓰는건지 그냥 버릴건지 모르겠다. 플랜트들 돌아다니면서 작동되는 원리는 뭘까 이러며 시간때움 실제로 하는 일은 파이프라인 교체 리거라는 포지션이 도르레에 걸어 들면 볼트너트풀고 들어올려서 뺀다. 새제품으로 갈아끼고 볼트너트로 고정 사이즈만 작음 참 간단한일이다. 파이프 사이즈는 사람보다 클다. 무게는 최소 100키로에서 1톤. 오후에 3시간 남

2021. 02. 15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일 찔끔 & 워홀 마이닝 오픈톡 & 플라이아웃 & 운동법 [내부링크]

어제와 같이 일어나서 아침먹고 점심 준비해서 버스타고 출근 브레또하고 프리스타트하고 무한대기 11시쯤 우리크루가 뭐 하러 가길래 일어났다. 그런데 리거들만 필요하다며 앉으라 했다. 앉아서 멍때리다가 귀찮아 하던거시작 FIFO관련 오픈톡 다시시작 사실 예전에도 만들었다가 지웠음. 워낙 헛소리도 많고 착하게 말하기 짜증났다. 이것저것 규칙도 짜고 정리해서 해야지. 지인들 정보주던건 꾸준히 하면서 단톡방은 완급 조절하며 해야지. 저번처럼 공고 올리거나 이딴건 안해야지. 예전엔 그저 떠먹충만 왔는데 이미 자리잡고 공유해줄 분들이 오셔서 다행이다. 혼자하는 말은 신빙성도 없을뿐더러 혹시나 잘못 이야기한걸 고쳐줄 사람이 필요하니까. 시작부터 천천히 올라가야지. 이렇게저렇게 오픈톡 정리하다가 갑자기 일줘서 일하러 갔다. 지게차로 이거 옮겨줘해서 옮겼더니 끝 열쇠 받아오고 프리스타트에 이동까지 20분걸림 근데 그냥 이렇게 끝나다니.... 그리고나서 바로 멍때리기 퇴근까지 앉아서 돈벌기 그러다 갑자

2021. 02. 16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지루함 & 무의밍청소 & 지침 [내부링크]

오늘도 출근 그리고 무한대기 9시까지 쉬다가 청소하자고 나감 끝나고 내려올때 했으면 안해도 되었을것들 지들이 안하고 다른구역 일한 사람들 치우게하기. 여튼 15분 하니까 할게 없었다. 명확한 지시도 없어서 더 모름. 30분 놀다가 다시 쉬러 크립룸 점심먹고 쉬는데 무의미한 싸움 진짜 호주 사람들 말이 많은건 그런갑다 하는데 언쟁을 무슨 하루종일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배려라는게 없는 보건들 인성이란 창고관리하는 아줌마가 자기 bhp덤프 트레이니라고 진짜 기분 좋다고 하고서 나갔다. 그랬더니 보건아재는 시벌 나는 안뽑고 저런× 뽑네 이러면서 여자 비하발언들 뿜어냈다. 물론 같은 조건이면 회사가 여자 선호한다. 근데 여자만 뽑는 직업도 아니고 지가 밀린걸 왜 회사가 여자를 더뽑아서 어쩌구저쩌구하냐 그럼 성전환해서 여자로 인정 받으시던가요. 그리고 여기저기 참견 안하는 곳이 없냐진짜 저기가서 소리지르면서 이야기 여기가서 영상 소리 크게틀고 혼자 떠들기 뭐 오늘이 마지막일거니까 무시해야지.

2021. 02. 17 (수) [호주 워홀 퍼스] 플라이 아웃 & 휴식 [내부링크]

아침 8시까지 휴식 뒹굴뒹굴 빨래돌리고 짐싸고 하다보니 금방 10시 체크인하고 퍼스행 비행기 기다렸다. 12시 출발인데 지연되더니 1시출발 역시나 작은비행기는 항상 개판이에요. 결국 퍼스도착하니 2시다되었고 짐찾고 집오니 3시 집에서 쉬면서 인사하고 놀다가 초밥 더 스시라는 한국인들이 하는 체인점 다윈에서 별로였어서 걱정했는데 괜찮았다. 초밥먹고 돌아와서 뒹굴거리다가 잠

2021. 02. 18 (목) [호주 워홀 퍼스] 개별로 면접 & 망한 스피어피싱 & 냉면과 돼지국밥 & FIFO 셧다운 다시잡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면접보러갔다. 에이전시임에도 깔끔해서 좋은가했다. 건설쪽은 30불 트레픽 컨트롤은 26불 거기에 뭐 어로우언스 같은거 없고 패널티도 없음 그래서 대충 등록만 시키고 일은 안하기로 결정. 뭐 여기 일이 많아보이긴하지만 당일날 주는 콜잡 별로 콜잡이라고 인터뷰 오기전에 말해줘야죠. 뭔가 인터뷰도 1명이명 충분할거 2명이서함. 충분히 전화로 했어도 되는거라 좀 짜증. 뭐 모르겠다 에이전시 하나버리는거지. 스피어피싱하러 로킹햄 갔다. 날씨가 개판이라서 힘들었다. 바람 부는건 적당해서 괜찮은줄 알았다. 갔더니 바다가 진짜 개판이었다. 파도가 너무 높아서 들어가면 죽을지도. 결국 포기하고서 식객가서 돼지국밥에 냉면 그렇게 쳐묵쳐묵하고 J랑 집에왔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J의 회사에 이력서보냄. J는 소변검사하러 가고 나는 멍때림 멍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전화와서 너도 일가자함 내일모레인데 이렇게 급잡히다니 역시 호주는 타이밍과 인맥이다. 요즘 그냥 일기쓰기 너무 귀찮다.

2021. 02. 19 (금) [호주 워홀 퍼스] 메디컬체크 & 아이핀, 마이핀 &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발급 & 프린터설치 & 친구만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멍때리다가 메디컬 소변검사만 하면되서 기다렸다가 출발 매번할때마다 오래걸리니 물 잔뜩 마시고 왔더니 들어갔더니 바로 끝 그런데 검사해주는 임상병리사가 소변이 묽다했다. dilute라고해서 뭔가 싶었더니 묽다는 이야기. 뭐 일단 다음번에는 물 적당히 마시고 오랬다. 집에 왔더니 어머니가 마이핀 발급해주심. 한국 핸드폰이 없으니 본인인증을 못함 본인인증 하려면 마이핀이 필요한데 해외에선 발급 받을 방법이 없다. 그래서 어머니께 위임장 드리고 마이핀 발급. 위임장, 신청서, 신청자 본인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4개 가지고 가족관계 증명서에 나온 대리인이 주민센터에 가서 발급이 가능하다. 메일로 비밀번호가 왔고 아이디 어머니께 받아서 마이핀 이용해서 인증이 가능해짐. 그냥....한국에서 발급받아오는게 최고다. 한국도 안가는데 귀찮게해서 미안해요. 그렇게 전자 졸업증명서 발급 근데 이미친놈들아!!!!! 결제할때도 본인인증도 하라구요? 인정 기간이 90일 짜리라구요? 돈 받아 쳐먹

2021. 02. 20 (토) [호주 워홀 퍼스] 다시 소변검사 & 만사귀찮 [내부링크]

아침에 회사랑 연락하다가 다시 소변검사하러갔다. 역시나 묽어서 다시해야된다 했단다. 결국 다시하고나서 정리해서 메일보냄. 원청에 메일보내고 정리해준단다. 그러고 돌아와서 멍때리고 멍때렸다. netflix보다가 또 멍때림. 서호주 해외학위 전환도 하고 tafe준비도 하고 영어공부해야하는데 만사가 귀찮았다. 그냥 의미 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끝냈다. 이번 스윙 다녀와서 다시 힘내야지.

2021. 02. 21 (일)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리고 기다리고 & 귀차니즘 & 덥다 & 맥주 [내부링크]

일어나자마자 회사에 메일보냈다. 하지만 돌아온 답장은 응 기다리자 내일까지. 사이트 어드민이 주말엔 일 안하나보다. 이러고 있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야.... 마이닝에서 주말, 주중이 어디있어! 뭐 방법은 없으니 그저 내일을 기다림 할 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어서 멍때리다가 영화랑 드라마랑 틀어두고 핸드폰 만지작 승리호는 한국식 신파에 해피엔딩의 결말 오 신박하게 희생하고 끝나나 했더니 그럼 그렇지. 블랙미러 시즌 5는 왜이러는거지 하다 끝. 다른걸 보려고 시작해도 3화쯤되면 질림. 볼만한거랑 재밌는게 없다진짜. 더워서 밥하기도 귀찮아서 햄버거 사와서 해결 바다에 해지는걸 보려가려다가 포기 집에서 30분이나 걸린다구요? 그냥 안가고 말아여 나중에 가야지. 기름값이 리터당 1.5달너에서 안빠지더니 국제유가가 내려가셨나 1.2달러대로 빠졌다. 뭐 1.5달러 해봐야 1300원대라 한국보단저렴. 그래도 리터당 0.9달러대로 넣던게 있어 비싸보인다. 그저 멍때리다가 맥주한잔하러 나갔다. 사우스퍼

2021. 02. 22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셧다운 & 인덕션 & 칼굴리라니! & 모텔방살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메일 확인 인덕션 하라길래 인덕션하고 바로 메일보냄 그런데 인덕션 인증서가 안받아짐. 상황설명하니 괜찮다며 너 등록중이라고 했다. 그렇게 9시쯤 상황정리라서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호주를 무시하면안된다. 비행기표를 끝까지 안주시길래 1시쯤 비행기표는? 이랬더니 오오오 너 클리어하고 비행기표 보낼게. 늦게보내서 미안하단 소리는 죽어도안함. 진짜 처음부터 전화 자기 할만만하고 싸가지없더니 마지막까지 싸가지없이 전화 받는다. 가냐못가냐를 4일내내 쪼은건 처음이다. 거의 대부분 전날엔 알아서 정리되는데 말이지. 어쨌든 오후 5시 15분 비행기로 칼굴리행. 많이 듣던 금광의 도시 칼굴리 뭐 어디 구경할만한건 없을테니 푹쉬어야지. 역시나 칼굴리 근처에 오자마자. 여기저기 광산구덩이들이 잔뜩 있었다. 이딴 시골에 왜이리 모여살까 싶지만 광산개수를 보면 이해가 간다. 요리사업하면서 방장사하는 사람 방만 안들어가고 연계해주는 회사 안갔으면 좋겠다. 스스로 다 해

2021. 02. 23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인덕션 & 출입증발급 & 그라인딩 & 잡일 & 지겨움과의 싸움 [내부링크]

아침에 습관적으로 7시에 일어났다. 어제 와인한병씩 J랑 마시고 잤는데 괜찮. 할것도 없지만 뒹굴거리다 9시쯤 다시 잤다. 2시간여 더 자다가 일어났더니 잠은 더안옴 6시부터 6시까지 근무인데 큰일이다. 일기쓰고 뭐좀 정리하다가 자격증신청 LO라고 오더피커 포크리프트 3월 2.3일코스 일구하기 좋은 EWP 3월 4.5일코스 이렇게 자격증에만 거진 3천불 뭐 그덕에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돈도 만졌다. HR자격증은 어짜피 오래가고 시급도 좋으니까. 호주 길게보고 투자한다 생각해야지. 출근하고 PPE도 다시 준거 가지고 인덕션들으러 이동. 인덕션은 역시나 어디든 지루 깐깐한 아저씨라 폰 다치우라고 난리 뭐 조는 사람보고도 난리 대학강의 듣는느낌이라서 더지루 저녁먹고 점심 챙겨서 일터로 이동 금요일도 아닌데 피쉬앤칩스라니 애들이 오늘 금요일이냐고 장난쳤다. 출근하면서 발급받은 출입증 셧다운들 주는거라고 써있음. 마이닝 입구는 많이와봐도 어색어색 회사마다 분위기 다른거니 당연한건가? 깃발들도

2021. 02. 24 (수)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셧다운 & 영혼 없음 & 피곤한 나이트시프트 & 영주권 알아보기 & 친구들 합격 [내부링크]

12시가 넘어설때까지 반복과 대기 일하는건 아니지만 옆에서서 대기 앉아 있는 것도 서있는 것도 아닌 상황들 뭔가 할게 있는듯 없는듯 상황반복. 그래도 무언가를 하니까 시간은 갔다. 4시부터는 오늘목표 채웠으니까 퇴근때까지 쉬라고 해서 크립룸에서 휴식. 쉬다쉬다 지쳐서 잠들었다. 그리고 나서 퇴근 5시30분 퇴근인데 왜 거진 6시에 가냐 돈이라도 14시간주시면 입다물겠습니다. 인덕션 했으니까 그거대로 주겠지 뭐 퇴근후 아침 먹고 샤워하고 정리 7시가 조금 넘어 잠들었다. 일어나니 12시 더 자야지 했는데 잠안옴. 친구들 FIFO합격소식들을 들어서 기분좋다. 드릴러어시스턴트 하는 친구는 첫 스윙 끝나고 집간다며 신나했다. 다른 친구들은 메디컬 인덕션에 정신 없더라. 남은 친구들도 시급 35불 이상씩 받기를. 여기저기 일하라고 연락왔는데 일단 자격증이랑 돈나갈 학교 준비등을 정리하면서 나중에 해야겠다. 통장 잔고가 올라가야하는데 자꾸준다. 돈나갈 일들 줄이고 해야되는일 해야지. 하고 싶은

2021. 02. 2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자면서 돈벌기 & 휴식 & 환전 & EWP & 물폭탄 [내부링크]

12시부터 갑자기 다 정지 누가 삽질했는지 확인한다며 휴식 크립룸에서 쉬라길래 쉬는데 2시까지 부르지않았다. 결국 자기 시작했는데 4시 30분까지 잠 2시간 30분 자면서 100불넘게 벌었다. 매일매일 이랬으면 좋겠다. 그러다 마지막에 조금 바쁘다 끝 퇴근하고 씻고 바로 잠듬 자다깨서 확인하니 미친환율 885원이라구요 왜죠? 그렇게 4000불 환전 뭐 딱히 필요하낸 아닌데 한국 비상금. 876에 환전했는데 오후되니 880에환전. 운동 깔짝하고 찾아볼거 찾아보고 휴식 아무리 찾아도 정보가 너무 많다. 퍼스가면 유학원투어 한번 해야지. 뭐 정보만 주어먹고 알아서 할거지만 유학원이 원하는 방향으로도 안갈거고. 출근하고 무한으로 물만 마심 8시까진 아무것도 안했다. 마냥대기하다가 9시 다되어서 시작. EWP 자격증 있냐더니 이런거군여 올라와서 작업하는데 작은 EWP라 좁아서 작업 힘듬 피터인 D가 혼자 하고 옆에서 간단한 보조만 했다. 높이가 무서운 것보다 EWP자빠지면 어쩌지만 생각함 생

2021. 02. 26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일자리 폭탄 & 뚱땡이 & 작은 파이프교체 [내부링크]

EWP끝나고 내려와서 구경하며 시간보냄. 수다떨 시간도 없이 시간이 빨리 갔다. 일 마치면 다른일주고 저런일주고 난리 아무리 생각해도 급한게 아닌걸 자꾸했다. 뭐 저는 고용된 단기 노예니까 해야죠. 정신없이 일하고 6시가 다되어서 퇴근 퇴근시간은 5시 30분입니다만.... 뭐 그래도 제대로 일한건 5시간이 안되니까 퇴근해서 씻고 바로 잠 12시에 깨서 바로 구직 찾아보는데 부재중 2통 알바니쪽과 제랄튼쪽 TA 구하는것 한 회사는 시급 적은걸 들어서 제끼고 알바니쪽은 너무 멀고 DIDO가능성에 안함 DIDO면 알바니 이주할까 잠깐 고민했지만 아니아니 그건 미친짓이란걸 깨닫고 다시 집중 2시30분에 전화 오길래 받았더니 가능한 날짜 부르래서 부르니까 로이힐가란다. 오! 포스코가 투자한 그곳. 아 물론 일본기업 중국기업 다투자함. 그래도 삼성중공업 포스코 사람들 일하니까! 한국어가 마이닝에 써있다니 가봐야지. 비록 5일짜리지만 정보도 얻을거니까. 출근해서 멍때리는데 송금안됨 아니 왜 갑자

2021. 02. 27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잡일 주워오기 & 하수구 냄새 & 응 이직 & 멘탈잡기 [내부링크]

마이닝 TA하면서 일이 없을때 행복 시간만 때우면 시급 40불을 주는곳 그렇게 2시부터 일없어서 편하게 즐기던중 슈바 S가 우리일도 아닌걸 받아와서 일함. 플랜트 밑에 널부러진 슬러지청소 원청이 멍청하게 삽으로 파라고 했다. 굳을대로 굳어서 삽질하다간 관절들 다나갈뻔 결국 호스 들고와서 고압세척 고압세척하는데 슬러지가 여기저기 튀면서 냄새가 이런 냄새가 없다 진심 고약하다. 하수구냄새나 홍인들을 암내같은 냄새 5시에 차단기내려서 빛이 없어서 일 종료 퇴근길에는 뭘봐도 행복하다. 처음으로 5시 30분에 버스 탑승 매일 이러는게 최고인데 그럴일이 없음. 퇴근해서 정리하고 바로 잠듬. 왜인지 모르지만 여기선 5시간 이상 잠이안옴 그리고 일어나도 딱히 안피곤하다. 헬스장이라도 있었다면 최고인데 말이지. 자고 일어나서 여기저기 이력서지원 그리고 친구한테 받은 곳도 지원했다. 주변친구들이 장비 다주는 대기업 가는중 혼자선 비자기간때문에 연락없다 자위중 하지만 그래가지곤 답도 없으니 방법찾아야지

2021. 02. 28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빡빡한 금광 & 슈바 출입통제 & 시간 너무느리다 & 정보정리하기 [내부링크]

떼어낸 파이프 차단기 정리한다고 한세월 아무리 치워도 끝나지 않았다. 할 수 있는걸 하면서 시간보내다가 또 정지. 결국 워크샾에서 정비해야할거 준비만하고 끝 마지막에 정리할때 지게차몰았다. J가 연습할 기회 가지게 했어야 했는데 이기적이게 빨리가고 싶어서 내가 해버림. 퇴근하고 맥주 한잔들 하자더니 피곤해서 다들 그냥 뻗었고 나도 씻고 그냥 잤다. 자고일어나니 또다시 12시 뭐 그냥 더 자려고 했는데 잠안옴. 그렇게 정보 찾다가 정리는 못하고 끝남. 벌려둔게 너무 많아서 미치겠다 진짜. 언제쯤 벌려둔거 정리하려나 진짜 저녁먹고 일시작. 워크샾에서 오늘 시작부터 끝까지 떼 묻은 볼트너트 갈아서 깔끔하게하기 보통 새로운 볼트너트와셔 가져오던데 이새끼들아 쓸데없이 시간낭비하게 하고 그러냐. 사오는게 이거 갈고 있는 인건비보다 쌀거 같은데? 결국 3시간내내 볼트틈 사이 슬러리 갈아내고 파이프 접합부 와셔 갈아내고 했다. 할게 없는거보단 좋지만 너무 귀찮 슈바 S는 어제 술마신거 걸려서 벤당

2021. 03. 01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플라이아웃 & 왔다갔다하는 귀차니즘 [내부링크]

12시 이후엔 일이 거의 없었다. 정리하고 정리하고 정리하기가 끝 사실 할일은 있는데 조건이 안되서 못함 준비를 안해주는 멋진 곳이다 진짜. 퇴근하고 짐싸고 씻고 쉬다 맥주 피터로 같이 일한 D. D 그리고 J는 진짜 착하다. 말도 예쁘게해주고 배려해주는게 느껴진다. 동네 형동생들 같은 느낌! 베트남계 호주인 D는 다음에 로이힐 같이 일갈듯 시간될때 보트타러 가자는데 저야 감사하죠 24살인데 집도 차도 아내도 아이도 있는 인생선배같은 느낌의 친구. 비가내려서인지 비행기는 1시간지연 폭풍이 몰아쳐서 비행내내 흔들림 개학해서 퍼스가는 10살정도 꼬맹이는 노래부름. 나이트시프트였는데 한 숨도 못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해서 바로 집으로 이동. 집에 갔더니 T와 K는 어제 술마셨다며 뻗어있었다. 라면 먹는다해서 낑겨서 먹고 수다 떨다가 낮잠자야지하고 잤는데 잠깐2시간기절 밤에 자야되니까 그냥 이것저것 찾아보다 잠. 다음주엔 TAFE 등록하는법 찾아보고 등록 해야지. 이제 4월도 한달 남

2021. 03. 02 (화) [호주 워홀 퍼스] 새로운 자격증 & 게잡이 & 회 & 기절 & 드러그앤 알콜 테스트 실패 [내부링크]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더피커 수업 들으러이동 잔다콧 라이센스4는 두번째지만 개좁다. 그런데 제일 싸서인지 사람 항상바글거림. 강사 A는 유쾌하고 사람 좋은 사람이었다. 내일 시험볼꺼 한번 채워넣고 써보기 해보면서 느낀건 지게차 하면서 하던거라 쉬웠다. 다른점들만 공부하면 되는거라 쉬움. 오전에 공부하고 오후에는 실습하고 집감 4시 끝이라 생각했는데 2시에 집왔다. 그리고 갑자기 3시에 D&A가라고함 아니 집에서 30분거리고 방금 화장실 간걸? 이것도 오전에 텍스트 확인하라며 안왔자나 해서 온거임 아줌마 일처리 진짜 못하고 말이 개빠르다. 일처리가 답답한데 2.3번물어봐야 대답 가능하다. 어쨌든 갔더니 소변님 안나오셔서 10분뒤 가능하냐니까 퇴근해야 한다해서 집옴 집에서 멍때리다가 T와 D가 잡아온 블루크랩과 회를 먹었다. 블루크랩 살도없고 맛도 그냥그렇다던데 철인지 살도 통통하고 개맛있다진짜. 간단손질해서 라면에 넣어먹었는데 꿀맛. 나중에 많이 잡으면 간장게장 해봐야지. 오후엔 또

2021. 03. 03 (수) [호주 워홀 퍼스] 새자격증 & 또 D&A실패 & 쓰러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쟈격증 수업 뭐 지게차 하던게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50문제중 49개 맞추고 1개틀림 뭐 헷갈린건 3개지만 이렇게 저렇게 막 써둬서 통과 95프로인게 진짜 불행중 다행이다 진짜. 오후에 실기시험보고 통과. 감점 당할만하게 한번 들이 박았지만 천사같은 강사 A가 무너진다여 농담하고 지나감. 돈이 줄줄 세어나가는데 돈은 못번다. 예전만큼 못버는거지 벌긴 버는중 시티잡 돌려야되나 싶기도하고 모르겠다. 셧다운 2개만 더 잡혀라 목표액 벌고 비자지원하게 1시에 끝나자마자 다음주에 갈 셧다운 d&a갔는데 또 소변이 묽다고 했다. 검사해주는 직원이 인턴이라 모르겠다더니 정직원 상사가 오더니 상황설명 결국 공원가서 거진 2시간버티다가 다시 소변검사 감사하게도 혼자들어가서 살았다 진짜. 아니였음 또 한참 기다렸겠지? 집에 돌아와선 그냥 기절 아무것도 못하고 기절했다진짜 2시간만 잔게 너무 컸다. 그래도 어쨌든 살아돌아왔다. 자다가 일어나서 배고파서 비빔면 사와먹고 또다시 기

2021. 03. 04 (목) [호주 워홀 퍼스] EWP 수강 & 게잡이 & 짜증나는 오류들 [내부링크]

늦잠자서 부랴부라 달려갔다. 8시까진데 7시 40분에 일어남 8시 15분에 도착했고 간신히 들어감. 완전 못들어올뻔 했는데 잘들어갔다. 진짜 못가르치고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는 할배 PPT그대로 읽는데 부가설명도 없다. 리뷰를 통해 공부하는데 그것마저 알사서찾아야함 나랑 J는 원어민 아니라 헤매는건가 싶었다. 하지만 호주애들도 이게 뭔가 싶은 표정들. 진짜 어떻게 뽑은거지 싶었다. 뭐 수강평 쓰레기로 주면 되기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남들 힘들게 할 이유는 없지. 빨리보내도 되는걸 4시까지 꽉꽉 채워서 집보냄 융통성 1도없다 진짜 답답해 미치는줄 끝나고 집에와서 쉬다가 게잡이감. 게잡이망 15불에 하나사서 나갔다. S가 꽤나 큰 블루크랩 하나 잡았다. 옆집들은 냄새나는 생선 닭고기에 줄을 연장해서 멀리던졌다. 옆에서 계속 주워담는 중국인들 노하우를 깔짝 깔짝 배웠으니 잘해봐야지. 1개잡고 집가니까 불쌍했는지 작은거 4개 챙겨줌. 펠리컨님은 진짜 어마어마하다. 크기도 크기지만 가만히 쳐다보

2021. 03. 05 (금) [호주 워홀 퍼스] EWP 획득 & 막걸리아재 & 만취 [내부링크]

오늘도 다시 강습들으러이동 클로즈북 시험본다고해서 긴장. 하지만 그냥 일일히 안알려주고 혼자하게하는 것 이론책 펼치고 써도 신경 안쓰고 혼자놀고있음 그러다가 가끔 그러지말라고만 함 그래서 수업시간에 들었던걸 내단어로 찾아쓰고 일부는 책펼쳐서 보고쓰고 책에 없는건 옆사람이랑 서로 물어보면서 하기도했다. 그렇게 시험보고선 점심 옆에 카페에서 8.5불인데 괜찮다. 공장지역에 자격증센터에 떼돈을 벌가게다. 오후엔 실습으로 2시간정도하고 끝 그것도 조작법 한번씩해보고 끝이었다. 끝날때는 뭐 써주는것 때문에 시간 한참걸림. 11명꺼 써준다고 거진 2시간쓰더라 이럴거면 우리 이론시험볼때 미리써두시지 그랬어요. 어쨌든 자격증은 그냥 얻었다. LO꺼까지 보내달라고 530불내고 끝남. 사장님께서 흔쾌히 받아주셔서 잘보냈다. 끝나고 나오는데 다른 강사가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한국어로 인사해서 웃으며나왔다. 저녁은 Y형 만나서 먹었는데 수라 해물순두부 개맛없어짐. 이게 해물순두부인가 해물탕에 두부담근건가?

2021. 03. 06 (토) [호주 워홀 퍼스] 기절 & 서핑포기 & 지겨운 인덕션 [내부링크]

3시에 뻗었는데 10시도안되서 깼다. 와 진짜 속쓰리거나 머리아픈건 아닌데 온몸에 힘이 안들어 갔다. 늙어가는가 간이 상한건가 회복력이 느림 아니면 얼마나 마신거지? 일어나서 물마시고 라면먹고 침대에서 폰 만지작 뭔가 정리하고 일기쓰려다가 다시안함. 다시 2시간정도 자고나니까 괜찮았다. 3시쯤부터 인덕션 시작 뭐 다른곳이랑 다르게 빡셌다. 고작 7개의 인덕션인데 문제풀이 기회 2번에 못하면 마지막에 다시하는 것 사진안찍고 막하다가 결국 사진 다찍어서 비교하면서 했는데 그냥 어떻게하냐 또라이같이 비상연락망 번호 묻는데 심지어 그냥 일반 전화번호임 이런 회사는 처음이네요 진짜..... 결국 4시간정도 걸려서 마쳤다. 큰회사의 인덕션 얻는건 항상 좋지만 시간이 너무 올래걸려서 힘들어여 그리고 평소랑 다른 기찻길 안전수칙에 항구관련된게 나와서 더 오래걸렸다. 근데 로이힐 광산은 내륙인데 항구인덕션 하는거면 포트해들랜드보내나? 모르겠다 기다려봐야지

2021. 03. 07 (일) [호주 워홀 퍼스] 휴식 [내부링크]

할것도 없어서 쉬면서 정보 정리 뭔가 해야될게 많은데 안타깝다.

2021. 03. 08 (월) [호주 워홀 퍼스] 개같은 호주식 일처리 & 이력서 무한 넣기 & 일자리연락 폭주 & 성격버릴듯 & 테니스 [내부링크]

아침부터 짜증 대폭발 인덕션 보낸지 3일간 연락없음 그래서 월요일 근무일 맞춰서 연락다시 장난치냐 진짜? 그래서 같이가기로 했던 친구 연락 본인이 확인해본다고 했다. 그랬더니 아닌데 너는 가는데 이러더라.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아 고객사가 달라서 ㅇㅇ 개소리야 같은 고객사인데 장난치냐고 물음 그랬더니 아 포지션이 달라서;;; 고객사가 너 포지션은 캔슬해서 그래 로컬잡 알아봐줄게 이러고 있다. 나같으면 미안하다 계속 찾고있다 이럴텐데 제가 날린 인덕션과 소변검사시간은 어떻게 보상해요? 지랄지랄 하려다가 어떻게 지랄해도 방법이 없었다. 처음부터 쎄한 컨설턴트였는데, 진짜 빡대가리 백인호주놈들은 개답답하다. 그 덕분에 워홀러임에도 일구하는건가? 여튼 그래서 아침 10시부터 3시까지 틈나는대로 이거지원 저거지원 난리난리 개난리를 쳤다. 대충 20개정도 넣고 다른거 정리하고 했다. 예전에 일하던 30불에 트레벌 얼로우언스 주는곳 연락와서 4일 단기 잡을 잡았고 일단 다른 에이전시 연락왔는데

2021. 03. 09 (화) [호주 워홀 퍼스] 기분 좋은 스트레스 & 게잡이 대실패 & 인생이 시트콤 & BBQ & PC방 & 개덥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날씨 확인했다. 스피어피싱이 가고 싶어 생각만 했다. 그때 에이전시가 연락오더니 K랑 둘다 내일 대면 면접을 보러가라고 해서 알겠다함. 오늘 가능하면 오늘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하자고 했지만 K가 오늘 일해서 내일 확정 뒹굴거리다가 하우스메이티 T꼬셔서 바다감. 목요일에 FIFO 온고잉 시작할 S도 불렀다. 쿠지에 작년에 새로생긴 제티 우드만 포인트를 대체할 아모제티 게잡는 사람도 낚시꾼들도 진짜 많은곳이다. S는 개인사정으로 내차빌려 어디다녀오고 나는 들어갔다오고 T는 그냥 휴식. 시야가 너무 구려서 잠수로 일일히 확인 필수 1시간을 넘게 돌아다녀서 건진건 사이즈작은 블루크랩하나 그마저도 다친애고 작아서 놓아주었다. 혼자 열댓번 잠수했다고 지쳤다. 프리다이빙 진짜 배워야겠다 싶은게 얕은곳인데도 20초 이상 버티지를 못한다. 숨 꼴딱거려도 버텨보라는데 혼자 들어와서 그렇게까지는 해보지 못했다. 대실패로 그냥 나가서 노가리까고 놀다가 T도 한번 들어갔다오고 끝 S가 돌

2021. 03. 10 (수) [호주 워홀 퍼스] 로컬잡 면접과 일 취소 & 셧다운 잡음 & 자기만 급한사람 & 늘어짐 [내부링크]

아침에 로컬잡 인터뷰 K랑 D랑 같이 다녀왔다. 인터뷰라기보다 일할거 소개하고 끝남. 뭐 어려운것도 아니고 메디컬하고 셋다 일하자 함. 그런데 에이전시랑 이야기하는게 오래걸림. 솔직히 왜이러지 싶었는데 다른 셧다운 확정남. 나이트시프트라 45불 10일 일한다. 여기서 15일 일하는거보다 받는돈은 더 많음 여기 15일은 근 3주 일하는데 저긴 10일끝 다음 셧다운까지 확정해준다고했다. 26일에 나와서 31일 들어가면 4일 쉬고감. 점심에 어제남은 김치에 삼겹살 짤라서 김치볶음밥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참기름을 안 넣음. 그리고 월요일에 파토낸 회사서 아침부터 부재중 부재중을 5통남기고 급하다고 문자까지 왔다. 아니 가라는 곳도 파토난거 줄때 셧다운 2개 갈래 로이힐갈래때 나왔던거다. 그럼 파토 났을때 바로 줬어야지 않나여? 사람 구하다구하다 없으니까 이러는건가? 메디컬에 인덕션까지 한사람 있으니까 아 이놈 보내면 되겠다 뒤늦게 생각났겠지. 로컬잡도 여기저기 넘치는데 안주더니 뒤늦게 제

2021. 03. 11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마라탕 & 영혼없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일어난게 11시 이게뭐지 난 6시에 깼다 잠깐잔다고 잤는데 피곤한것도 없었고 밤샌것도 아닌데 말이지. 4시쯤 조만간 퍼스뜰 D형을 만났다. 쿵푸키친가서 마라탕에 다른음식까지 흡입. 마라탕 맛있긴한데 데빌은 국물은 못먹겠다. 맛있게 매운게 아니라 그냥 개맵고 끝 아 물론 중국애들이 마라탕 국물 마시는거 아니라고 했지만 한국인은 국물이지. 형가면 누구랑 노냐고 한탄하고 끝냄. 이제 친한사람들은 다들 일시작하고 자격증따고 연애하고 이러면서 다 바쁨. 아 물론 나도 장거리 연애중이지만 기약이 없으니까! 월요일에 남호주거쳐서 시드니까지 간단다. 무사하게 로드트립을 마치길 바랄뿐 집에와서 쉬면서 정보검색. 아무리 이것 저것 찾아보아도 귀차니즘. 하고 싶은 것들도 귀찮고 해야하는 것도 귀찮. 드론도 그냥 사버릴까 싶은데 학비내고 생각하자... 복잡한데 정리될 기미가 안보인다. 결국 비자가 해결되야 정리되겠지 뭐.

2021. 03. 12 (금) [호주 워홀 퍼스] 다실패 & 나약한 정신력 & 파티인가 그냥 개판인가? & 사람구경 클럽행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이럴바엔 뭐라도 하자 싶어서 프리스쿨감 하지만 역시나 오래 안갔더니 다바뀜. 물론 알던사람들 그대로인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Q아재 보러간건데 안계시니 다시 나옴 박물관이나 갈까 했는데 학생들 너무 많구여 결국 도서관에서 에어컨 쐬면서 휴식 그러다 지게차 관련전화가 와서 전화함. 한달뒤에나 일가능하다해서 채용 안될듯 집에와서 뒹구는데 집주인 생일파티 한다더니 언제 시작할지도 모른다 했다. 스튜디오하는 J도 생일인데 그냥 안감 클럽간다던데 입장료가 35불이라해서 안감 집주인 생일이라고 거진 30명이 옴 서로 몰라서인지 그냥 원래 이런건지 같은 국적끼리 모여있다가 파토. 어짜피 집에 있어봐야 못잘듯해서 그냥 클럽가자는걸 같이 나감 사람구경하며 그냥저냥 놀다가 나옴 술마시러가서 1시간여마시고 집에옴

2021. 03. 13 (토) [호주 워홀 퍼스] 게으름 & 하기싫음 & 좋은기회 & 또 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서핑간다고 개소리하다가 안감 5시가 다 되어서야 잠들었는데 무슨...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어떻게 갑니까 뭐 일어났다고 해도 술이 안깼지 뭐. 그냥저냥 뒹굴거리다가 다시 잤다가 5시에 일어남 가려는 학과분들 모임있다해서 다녀옴. 그냥아는게 없으니까 거의 듣다가만옴 그래도 대략적인 흐름과 전혀 모르는 것도 들음 역시 현직에 있는분들의 정보가 최고다. 뭐 언제 시작할지 모르지만 피가되고 살이되겠지. 돌아와서 집주인 생일파티 일본 친구들 잔뜩와서 여기가 일본인가 호주인가 이것저것 웃고 떠드는데 술마시고도 다들 싹다 정리하고 집으로 갔다. 늦게 껴들어가서 애매했지만 결국 잘놀다 감 다들 자는데 혼자 유튜브 보면서 홀짝거리다 잠

2021. 03. 14 (일) [호주 워홀 퍼스] 지침 & 스노클링 & 의욕없음 [내부링크]

뭔가 목표를 잃은것처럼 지쳤다. 어제는 숙취라고 하겠지만 오늘은 아닌데? 술도 별로 마시지 않았고 그냥 늦게잤을뿐 할일은 있는데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렀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것들도 안하는중. 언제쯤 하게되려나? 그러다가 혼자서 스노클 다녀옴. 쿠지비치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좋다. 사람들도 많이들 나와서 얼마 안남은 여름즐김. 단점은 겨울이 다가오니 슬슬 해초류들 밀려온다. 집에 관해서도 고민이 생긴다. 바다가 먼게 단점이긴한데 싼 집값 싱글룸에 거의 안가긴 하지만 가까운 캐로셀. 뭔가 은근 짜증나는 비행기소리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비행기소리에 깬다. 돈쓸일이 산더미다 다시. 면허도 연장하고 레지도 연장. 비자비에 보험비에 학비까지하면 일단 만불이상 깨지겠네요 하하하 아직도 학생비자 준비도 안함. 그냥 서류만 가져오고 아무것도 안함. 슬슬 등록해서 영어시험 일정 잡아야하는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어느새 3월중반 이번에 들어가는거 다녀와서 바로 넣어야지.

2021. 03. 15 (월) [호주 워홀 퍼스] 집에만 있기 & 여기저기 전화 & 비행기표 확정 [내부링크]

아무 것도 안하고 주어먹으면서 집에만 있었다. 진짜 일어난건 8시인데 방에서 나온게 1시 침대와한몸이다가 밥먹고 또 누워있다 밥먹고 끝 다들 여기나가고 저기나가고 하는데 혼자 집에있기 약속 만들면 되는데 만사 귀찮았다. 새로운 친구들 만나고 싶으면서 동시에 귀찮. 밑업도 많아졌는데 너무 귀찮다. 나중에 뭘 하나 만들던가해서 많이오게해야지, 판벌릴 생각만 하고 있다 항상. 판을 벌리기만 하고 접지는 않지항상 집에 뒹구는데 아침부터 광고전화. 응 어쩌구하는데 지역번호부터 동부번호라 차단 3년동안 거의 안왔는데 왜 다시 시작이지? 그러면서 2어곳 면접전화 일이 곂쳐서 미안하다함 다들 조건이 나쁘지않은데 진짜 아쉽다. 비자기간이 좀만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시티에도 30-35불대 일들이 많다. 대부분 40시간에서 60시간 사이이라서 세후 천불기본인데 왜 이렇게 낭비하며 살았지. 역시 사람은 정보가 제일 중요하고 사람을 통해서 받는 정보가 많으니 인맥도 중요. 그러니까 빨리 영주권따서 마

2021. 03. 16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TA & 역시나 미친 셧다운 & 시프트나 고정시켜줘 [내부링크]

집에 외부 수도꼭지가 2개있다. 아침에 배관공이 와서 뒷마당꺼 손보려했다. 집 전체 수도관 잠그려다 앞마당 물세는 것도 봤다. 와 이러다 물값 미치게 나오게 생겼네. 집주인이 내려나 레트한 K가 내려나 모르겠다. 뭐 다고치기도전에 T랑 인사하고 나왔다. 역시나 포인트 등록안되는 빌어먹을 비행기 아니면 되는데 내가 못찾는거겠지. 구글에 쳐도 안 나오고 사이트 가도 안나온다. 비행거리 1시간 뭐 제주도 가는 느낌? 이겠지만 제주도 가본적이 한 번도 없다. 보통 도착하면 짐풀고 쉬다가 다음날시작이다. 오늘은 짐두고 밥챙겨서 다 모이라더니 출근. 근데 그냥 쳐 앉아서 아무 것도 안함. 도대체 왜 이렇게 꽁돈을 주는 것이냐? 나이트시프트로 계약하고 왔다. 밤근무를 보장 못한다는 슈바의 개소리 시급이 5불 차이나는데 뭔 개소리에요? 그럴거면 다른 곳에서 일준다는거 갔죠. 상황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그건 님사정입니다. 시급 그대로 줄거 아님 옮기는거 거절해요. 안해주면 에이전시 컴플레인 바로

2021. 03. 17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멍때림 & 미친연락들 & 학생비자 알아보기 [내부링크]

아침 출근해서 출근표 작성하고 멍때림. 그러다가 데이 나이트 시프트표 받음. 아니 어제 알려줘도 별반 차이 없는거잖아! 진짜 일처리 거지같은 곳에 일도 개느림. 그냥 일하기가 너무 싫다 여기선 진짜 아침에 한두시간정도 자다긴 또 멍때림 핸드폰도 잘 안터져서 뭐 볼게없다. 할일도 없는김에 여기저기 유학원 컨택. 역시나 유학원도 믿을게 못된다는 결론 얻음 나름 유명한 곳인데 신뢰도가 없었다. TAFE자체시험 이야기하니 없다고 하다가 말바꿈 갑자기 자기네도 들고 있고 TAFE보내서 채점한다? 학생들 어학원보내서 돈벌어먹는 곳을 어찌믿니?? 그러더니 비자텀 8주이내라고 학생비자 힘듬 그러니까 어학원 4-5주코스 하고 TAFE들어가면 된다는 개소리 시전. 보내주신 자료는 비자간이 아니라 학생비자내에 학업간 간격이 최대 8주아니고 달력상 2달이네여 따지니까 매니저님 컨펌이고 어쩌구 하시다가 복사 붙여넣기로 보내신 정보는 그냥 블로그글 심지어 2018년도 1월달 글이던데요? 6개월마다 매년 마다

2021. 03. 18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BHP인덕션도 따는건가! & 무한대기 & 꿀잡쓰 [내부링크]

어제퇴근하고 3시까지 버티고 버티다 잠듬 하지만 11시에 일어나졌다. 어떻게 방법이 없어서 뒹굴거리는데 bhp사이트 갈거냐고 메일옴. 바로 전화때려서 제발여 보내줘여 요청 고객사에 물어볼테니 최신화된 이력서랑 티켓요청. 바로 다보내주고 나가서 26일 메디컬 예정 인덕션 10시간에 뭐딴 교육도 있다는데 제발제발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멍때리고 쉬다가 운동가서 하체조졌다. 하지만 언제나 조져지는건 나지. 아마도 내일 하체 죽어나겠지? 출근하니까 응 너네 오늘도 일없음 어제 시작했지만 내일부터 일힌거야. 오늘은 그냥 쉬면된다. 12시간동안 멍때리고 스도쿠했다. 이렇게 시급 45불이라면 평생할듯하다. 지겹긴하지만 넷플리스던 공부할거던 내가 하고싶은거 시간빌때 찾음되는거니까. 12시가 지나면서 다들자서 놀사람도 없음 예전처럼 친구들이랑 매일 연락안하니 더심심

2021. 03. 19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지겹다 & 사건사고들 [내부링크]

자다가 졸다가 퇴근 하는게 없어 감사하지만 지겹다. 인터넷이라도 잘됐으면 좋겠네요. 와이파이하나 있던데 점심먹는 곳에선 안됨 더군다나 다른회사꺼라 쓰지도 못함. 퇴근하고 기절할듯 했지만 밥먹고 운동 깔짝깔짝 빠르게 끝내고 빨래후 기절 운동 하기전은 개싫은데 할때랑 하고나선 좋다. bhp건은 아직 연락은 안되었다. 그래도 다른친구도 되었으니 될듯하다. 저녁은 금요일이니 피쉬앤칩스 피쉬가 뭔가 애매하고 칩스도 살짝눅눅함 대량생산에 오래담겨있으니 그럴 수 밖에없지. 막튀겨서 나온걸 받아야한다 진짜. 이것저것 용품 다주는 곳이라 갠춘하다. 키도주고 하드햇도주고 물병도주고 뭐 자물쇠 반납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음. 다들 할게 없어서 방황 그리고 또방황 프리스타트때 오늘까지도 논다고했다. 제에발 일좀 합시다 이새끼들아! 이회사는 맨날 이모양이다 일해야 시간이가는데 사람 힘들게 불러두고 일안시킨다. 그냥 방에있을게 돈주면서 쉬게해주세요.... 사건사고가 좀 있었다는데 사이트내세 건조기가 하나 타버

2021. 03. 20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드디어 일시작 & 무기력증 [내부링크]

2시까진 어떻게든 버텼는데 더는 못버티겠어서 대놓고 잠.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고 1시간은거의 기절 나머지는 졸다깨다 시프트가 끝났다. 퇴근전 해뜰때나 출근전 해질때의 어스름 뭔가 해가 다 져버린듯 아닌듯 경계 붉은기도 남아있고 하늘의 그라데이션이 좋다. 밖에서 보는게 더좋지만 광산도 나쁘지않다. 퇴근하고선 씻고 바로 잠듬 자다깨서 침대와 계속 한몸. 회사선 뭐 작성해 보내라더니 아니 뭐가 있어야 작성해서보내져..... 진짜 일 거지같이한다 진짜. 출근후 2시간대기타다가 드디어 일시작 처음에 3시부터 가능하다길래 맨붕이었다. 하지만 오늘 오후 3시부터 가능했다는 이야기. 4일내내 아무것도 안하다 드디어시작. 이번에는 파이프교체아니고 컨베이에벨트교체 진짜 깔짝깔짝 2시간하고 스모코 가짐. 스모코 15분인데 1시간을 놀더니 일 정지. 그라인더 안되서 산소커팅 해야하는데 뭐 허가증 받고 서류 다시쓰고 기다림. 그렇게 멍때리고 쉬다가 12시 일시작. 퇴근하고싶다진짜. 진짜 또다른 슬럼프인가

2021. 03. 21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정신과 시간의 방 & 방빼렴 & 지겹다. [내부링크]

멍때리고 기다리고 잠깐 돕다보니 끝남 일이 일같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일함 그때까진 오늘 저녁의 지루함 몰랐겠지 퇴근하고 바로 운동 갔다가 아침. 일하러오면 보통 빠지는데 일을 한게 없어서 살이 찌고있다. 운동가기전까진 귀찮다긴 막상하면 신남. 자고 일어나니 3시 또 뒹굴거리다가 저녁먹고 출근 출근하고 얼마 안지나서 집주인 K연락 방빼달라고 동부에서 사촌온단다. 뭐 언제까지란 말도 없고 뜬금없이? 뭐 지적당했던 것도 아니라 어이없음. 뭐 이런건 이렇다 저런건 저렇다 없는건 이해함. 나한테는 사촌동생 방줘야 한다고 하고선 같이사는 T에겐 뭐 스페어룸 게스트룸 쓴다 했단다. 뭐 제대로 전달하는 것도 듣는것도 없어서 대충 나가야겠다는 생각할때 뜬금포다. 뭐 나갈 생각은 있었지만 기분 나쁘긴하다. 언제까지 빼라는거냐 묻고 뭐 불편한거 있었음 말하라고 하고 끝냄. 내일 답장오겠지 뭐 오늘은 하루종일 서서 스팟팅 산소절단을 하면 불날일 있다고 스팟. 지겹게 서있고 멍때림 남아공 출신 아재는 남아

2021. 03. 22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호주롤러코스터 & 모기천국 [내부링크]

이것저것 다 맞추고 끼워넣고 난리 아니 메카니컬 피터가 하나도 없다고? 왜 다른곳은 다 있는데 여긴 맨날없냐? 항상 리거나 보일러 메이커가 다함. TA가 필요 없을정도의 고수들이라 편했다. 중간에 슈바도와서 짜증났지만 나름괜찮. 혼자 리얼 똥양인이라고 은근 신경써준다. 처음으로 딱 쉬는시간만 쉬면서 일함 빡세게 일해서 피곤했지만 퇴근하고 등 운동 아침생략하고 빨래돌리고 기절 어제서류 다보냈는데 뭐 안된다고 다시연락 계좌번호 미스라는데 제대로 적었구만 왜그러니? 일단 다시보냈는데 돈 언제오려나 모르겠다. 결국 BHP로 가는건 못갈듯하다. 메일을 일단 다 씹고 전화도 안받음. 내일 다시한번 전화해 봐야겠다. 제발 보내주세요 가면 이번학기 학비 해결이에요. 출근전 저녁먹으러 갔다가 키친핸드 때문에 속터짐. 진짜 이 병신같은 사이트 정책에 답답한데 거기다가 대회하려는 사람한테 갑질함. 대회하려는건데 이건 시벌 내가왕이다 이런식 뭐 개무시하고 내할거 하니까 슈바한테 이름. 슈바에 사이트 매니

2021. 03. 23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TA & 가자 BHP!!!! & 메디컬확정 & 정신과 시간의 방 [내부링크]

일히다보니 2시에 모든게 끝 그때부턴 크립룸에서 대기 또 대기 슈바 A는 이제 다끝남 내일부터 그냥 쉬는거야. 뭐 발주처에 물어볼거긴한데 일없음 ㅇㅇ. 이러면서 오늘 일을 마쳤다. 퇴근해서 하체조지고 다른거 정리했다. 정리하고 잘준비하는데 전화오더니 BHP 가자아. 전화 하려고 하긴 했지만 오후에 하려했다. 25일 나간다니까 26일로 메디컬을 잡아줬다. 이거 끝내고 다음주에 인덕션 끝내면 간다아. 이걸로 메이저 3사 인덕션은 다모았다. 2019년 Riotinto 시작으로 2020년 FMG 2021년 BHP까지 다른 회사들 많기는 하지만 인덕션가산점 있는 회사들 뭐 RIO꺼가 올해 끝나긴하지만 다시 하는거 가능하다. 인덕션관련 정보도 한번 올려야지. 25일에 TAFE지원하고 최대한빨리 영어 시험봐야지.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할게 너무 많이 바뀐다. 그래도 4월 중순에는 비자지원해야하니까. 이것저것 준비는 다 되어있으니까 걱정은없다. 영어 수업을 더 듣느냐 아니냐 차이일뿐. 저

2021. 03. 24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능력자들 & 퍼스 떠난 친구들 & 쏟아지는 구직문의 [내부링크]

멍때리면서 핸드폰 만지며 시간보냄 아무리해도 시간이 안가길래 더 생각없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갔고 퇴근 어깨운동은 생략하고 그냥 자버렸다. 뭔가 일을 안해서 더늘어지는듯 하다. 자도자도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다만사. 그렇게 늘어져있다가 출근시간 맞추어서 출근. 응 오늘도 그냥 앉아있어여. 하는게 없구요 크립룸이나 다른곳으로 옮기잔다. 냉장고 1개옮기고 일은 모두 끝 진짜 데이시프트는 뭘하는걸까? 데이때 정리해도될게 나이트로 넘어온다. 뭐여튼 그러고 쉬다가 이탈리아인 Y만남 발음이 조금 새지만 영어 곧잘해서 이민온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워홀이란다. 같은 TA인줄 알았는데 메카니컬 피터 시급이 52.5불이다 무려 워홀러가 52불을 평균으로 받는게 놀랍다. 서티가 필요한데 있냐니까 이탈리아에서 하다가 왔다고 했다. 빅토리아에서 솔라팜 경험이 있는친구다. 호스텔 이야기하다가 워홀이 마이닝 모르는게 답답하고 이해가 되지않는다고했다. 자긴 마이닝때문에 서호주온거라며 남들에게 쓸데없이

2021. 03. 25 (목) [호주 워홀 퍼스] 퍼스복귀 & 고기 & 미친인종차별 & 호주 국경 열려나? [내부링크]

야간근무 대기를 마치고 퇴근 5시부터 이것저것 정리하고 준비했다. 그리고선 바로 운동하러가서 가슴운동 하다가 무게도 얼마 안올렸는데 자꾸 무게가 어깨쪽으로 빠졌다. 그냥 살살하기로 하고 팔조지고 나왔다. 비행기시간은 1시45분 자면되는데 이것저것 정보정리하고 준비한다고 시간때움 아침 8시 비행기인 애들도 있던데 개부럽 결국 비행기 기다렸다가 이륙후 기절 1시간만에 도착했고 집에와서 TAFE지원 내일 1시에 영어시험 보기로하고 정리했다. 그런데 시험이 읽기, 쓰기, 문법이라구요? 저는 그나마 말하기 듣기 자신있는데... 조졌다 진짜 그냥 영어수업듣게 생겼다. BHP인덕션 도착 10시간 걸린다는데 모르겠다. 깔짝거리면서 하다가 애들이랑 고기먹으러 식객 일자리 잃어서 죽어가는 S와 다하고 못가게된 D HR때문에 정신없는 T 밥사먹이고 집에와서 기절 https://news.v.daum.net/v/20210325110114801 "중국으로 꺼져, 일본놈아" 한국계 임산부에 인종차별 폭언 [서

2021. 03. 26 (금)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는 메디컬 체크 & 쏟아지는 일자리 & TAFE 영어시험 & 퍼스 칵테일 축제 & 인덕션 지옥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 샤워하고 메디컬 뭔가 메디컬하면서 어려울건 없으니 긴장감 제로 서류작성하고 가볍게 인사하고 체크 키, 몸무게, 심박체크, 시력검사, 색약검사 한벌서기 20초, 눈감고 한발서기 20초 무조건반사 등등 여러가지 확인했다. 그러다 천식이 걸려버림.... 여태껏 해도 잘 빠져나왔는데 걸림. 근데 천식약을 미친듯이 먹이던데? 다른곳은 2번씩 먹었는데 4번먹임 그럼 당연히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은데 뭐 내가 어떻게 말한다고 달라지는거 없으니 GP소견서 받아오기로 하고선 마무리. ESS때도 이난리 피다가 간신히 갔는데 오후에가서 받아야지 했는데 일이 더터짐. 9시에 검사받으러가서 검사 시작이 9시 30분 10시 소변검사 1차 시도 실패 10시 30분 소변검사 2차시도 실패 11시 30분 3차시도 실패 12시 30분 4차시도 실패 1시까지 TAFE 영어시험이라서 3시까지 오기로 함 천식검사 받기도 망한듯하고 일단 시험보러이동 영어시험은 쓰기 2문제 각 20분씩 50-100자

2021. 03. 27 (토) [호주 워홀 퍼스] 집인스펙션 & 약속파토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집보러갔다. 만난 M은 굉장히 친절하고 착했다. 집역시 깔끔하고 크고 조용했다. 2명이 쓰기에는 큰 좋은 집이었다. 3명이써도 될법하지만 뭐 2명원하고 너희가 원하면 3명까지된다고 했다. 같이사는 친구도 내다른친구랑 친구라 편할듯 하지만 일단 위치가 헬이다. 캐닝턴이라더니 Wilson 화장실도 낡았는데 뭔가 수압약할듯 샤워헤드도 고장나서 물 세고 고쳐준다지만 음 호주에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 하나고치면 다른쪽이 세는경우도 많다. 빌포함된곳이 아니기에 그것도 걸린다. 가장큰건 방값이 145에 빌따로 20-40사이. 아니 빌 40이고 나눠 낸다며.... 너네가 쓰기나름이라곤 하는데 격차너무 크잖아 일단 다음직장 어찌잡느냐가 문제기도하다. 모르겠다 일단 들어갔다 1주 단기살면서 집구해야지. 그렇게 나와서 멍때리며 보내다가 정보 조금정리 쓸건 많은데 내일 정리한다고 소홀하다. 그렇다고 몇달치씩 쓸게 있는건 아니기에 또 걱정. 조만간 워홀이 끝나면 소재거리 떨어져 걱정

2021. 03. 28 (일) [호주 워홀 퍼스] 집에서 휴식 [내부링크]

집에서 장보러 나가는거 빼고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약속 잡을 사람도 없기도 했다. 혼자나가도 되는데 만사 귀찮음. 영어공부나 FIFO 정보 정리할까 싶다가도 그냥 모르겠다하면서 유튜브나보고 있음. 내일 소변검사랑 GP나 잘만나야지. 술을 샀지만 내일부터 마셔야겠다. 정리할건 다 끝났고 결과기다림이 일상. 침대랑 한몸 비비면, 안성탕면으로 때움 처음엔 요리도 잘해먹었는데 이젠 안함 어디 놀러갈때빼곤 집에서 안함. 이사가서 좀 하게 되겠지뭐. 단백질위주 식단으로 바꿔야지. 맨날 라면만 먹으니 살만찐다.

2021. 03. 29 (월) [호주 워홀 퍼스] D&A 테스트 & TAFE 영어시험 결과 & GP 소견서 & 개만취 [내부링크]

아침부터 일어나서 바로 소변검사 어제는 안나올거 같아도 계속 하러가자더니 오늘은 좀 기다려보자고 하더니 30분뒤시작 그래노 들어가자마자 끝내고 나왔다. 바로 GP만나러 갔는데 응 예약 꽉차서 11시45분에 와 멍청하게 호주 의료시스템 잊고있었다. 예약해두고 바로 집으로 왔다. 집에와서 쉬는데 TAFE에서 영어코스 2달들으란다. 뭐 결과를 못받아 들일건 아니지만 시험 결과도 정확하게 알려주지않음. 그리고 4월에 끝나는 내 비자와 학교시작 7월 딱 그사이 기간에 들어맞는 코스를 고정시켜서줌. 10주가 필요하면 4.5월 코스도 있는데 내의사는 반영되지 않음에 당황스럽. 심지어 코스역시 TAFE 수업이 아니라 어학원행. 죽이되든 밥이되는 IELTS를 봤어야했나? 뭐 어짜피 영어공부 제대로 해야되기도 했으니 해야지. 야간에 일하는 캐쉬잡이라도 일단 2달해야지. 5월달내내 뭐 일이나 해보려 했지만 실패다. 등록비도 한번에 만불 빵이라서 확인해봐야 한다. 다시 GP를 만나러 갔는데 망했다. 친절

2021. 03. 30 (화) [호주 워홀 퍼스] 숙취해소 & 주유하기 & 늘어져 자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숙취의 여파가 왔다. 그래도 섞어마신게 아니라 갠춘 일어나고 2시간은 힘들다가 물마시고 이것저것 하니 괜찮아짐. 운동갈까하다가 힘이안나서 잤다. 이제 계속 늙어가는지 숙취오게 마시면 다음날은 그냥 통째로 날아간다. 술욕심을 왜부리는지.... 언제쯤 술을 절제하며 마실지 모르겠다. 퇴근하고 온 집주인이 어제 너 개취했다고 했다. 자기도 출근해서 개 힘들었다고 했다. 일안하고 내일이 없으니까 사람답게 안산다. 아니면 이것저것 혼자서 쌓여왔던게 스트레스 제대로 안풀어서 터져버린듯하다. 자기관리 다시 시작해야겠다. 계속 자다 깨다 뒹굴거리다 반복. 숙취의 피곤함도 있겠지만 의욕상실 저녁에 화요일이 가기전세 주유 수에즈운하 막힌거에 원자재 상승에 유가가 개미쳐있다 진짜 1L당 1.25aud를 화요일아닐때 넣던가격인데 요즘은 이마저도 화요일에 찾기힘들다. 화요일 아니면 1.55-1.63aud사이다. 안그래도 돈없는데 기름값까지 난리다. 뭐 한국에 비교하면 아직도 엄청싸지만.

2021. 03. 31 (수) [호주 워홀 퍼스] 짐 정리 & 옷 픽업...? & 밀려버린 일정 & 저녁약속 [내부링크]

하는거 없는 백수의 삶이란 느즈막히 일어나서 간단하게 밥먹고 다시 뒹굴거리다가 늘어져있기 그러다가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작업복 픽업하란 연락 응 게으르니까 내일갈까 하다가 그냥 가기로함 거리도 무슨 편도 50분거리냐.... 그리고 가는인원 10명도 안되던데 회사에서 항공운반때리거나 아침에 공항서주지? 음 갑자기 이틀 밀리고 나는 데이시프트라고? 나이트시프트 하기로했고 일정바뀌는건 바로바로 알려주는게 기본적인 상식일건데? 지네는 이미 결정하고서도 안알려준다고??? 뭐 을이 떠들어봐야 소용 없는건 호주도 마찬가지. 알아서 연락해 달라고하고 집으로왔다. 돈생각하면 내가 안가고 애들보낸거 갔어야했다. 하지만 방학마다 다녀오려면 BHP 인덕션 쟁여야지. 애들 일하는거 들어보면 그저 대기던데 개아쉽다. 저녁은 K형이랑 캐로셀에서 만났다. 캐나다행 결정은 났는데 코로나여파로 계속 고민중이시다. 코로나 비자로 호주에 더 있다가실지 그냥 가실지는 모름 이런저런 마이닝 이야기 하면서 딤섬집 식사했다.

2021. 04. 01 (목) [호주 워홀 퍼스] 또 인덕션? & 스노클 실패 & 클라이밍 실패 & 니나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이것저것 정보 찾아봄 아무리생각해도 지금이 세컨초기이었어야 한다. 들어갈 일거리가 넘치는데 비자가 안됨. 물론 다 단기 셧다운이지만 말이다. 애들도 슬슬 중장기 프로젝트 떠야 안정적일건데. 그러다가 생각보다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었다. 어제날씨 지금날씨 확인하는데 날씨 딱좋음. 오 그럼 스노클링 가야지 하고 나서는데 메일 띡옴 응 인덕션 하나 덜되어 있는데 해줄래? 와우네 진짜.....니들이 누락한거잖아 미안해해야지. 급하다고 재촉할게 아니지 않을까?ㅋㅋㅋㅋㅋ 힘없는 을은 그냥 인덕션을 빨리진행했다. 메탐스풀로 이동하는데 뭔가 쎄했다. 끝나고 클라이밍도 갈 생각으로 다 챙김. 도착했는데??!!! 파도가 개센데요? 1m이하라더니 2미터는 되네요. 들어가도 아무것도 안보일듯 했다. 역시나 바다속은 다 뒤집어져있고 시야 50cm 들어가려다가 파도한테도 두둘겨맞았다. 뭐 스트레스풀겸 고속도로 달린거로 만족해야지. 바로 클라이밍장으로 돌려서 이동 역시나 와서 멍때리는 기분은 최

2021. 04. 02 (금) [호주 워홀 퍼스] 계획 재정비 & 늘어지기 [내부링크]

이스터 롱위캔드 중 굳프라이데이 뭐 호주에서 가장 긴공휴일기간 중 첫날 하지만 매번 일했기에 잊고 있었다. 덕분에 하루종일 어디안가고 뒹굴뒹굴 기독교에게는 뭐 중요한 날이겠지만 나에게는 그닥 뭐 중요하지는 않으니까 호주도 표면적으론 기독교 국가지만 그냥 종교이야기때는 말로는 기독교 하지만 나가지는 않는 친구들이 많다. 지속적으로 종교적 이야기하는 사람은 어짜피 멀리하기 때문에 더 그런걸지도 모른다. 어쨌든 휴일인걸 잊고 TAFE등록한다 했었다. 이제 다시 언제 등록하고 언제 학생비자 지원할지 정리 일단 혼자서 천천히 준비한다고 달라질게없다. 다음주 화요일에 이메일로 일정 싹다 정리하고 그다음에 결제 때리고 레터받아서 학생비자지원 조금 촉박하게 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뭐 비자 안나오면 환불받고 한국가면되니까.

2021. 04. 03 (토) [호주 워홀 퍼스] 침대와 한몸 [내부링크]

침대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진짜 만사가 귀찮았고 친구들 연락도 잘안봄 그저 유튜브와 궁금한거 찾아본다고 시간다씀 뭐 그다지 유익한걸 찾아본건 아니지만. 집주인 K와도 거리두기 계속 유지. 뭐 먼저 말걸지도 않고 하니까 더편함 평소라면 친구들 불러 파티했을법한데 웬일인지 파티 안하는게 신기하다. 덕분에 조용히 재정비하는 시간. 오랜만에 아무 것도 안하고 휴식했다. 3년간 미친듯이 달리기만 한건 아니지만 3년간 적당히 노력하면서 지냈으니까. 이번일 갔다와서 수업 시작까진 좀 쉬어야지. 물론 파트타임 구직은 살살하면서 쉬어야지. 1순위 웨어하우스 오후,야간 2순위 시티잡 청소,오지레스토랑 3순위 한인잡으로 두고 해야지.

2021. 04. 04 (일) [호주 워홀 퍼스] 짐싸기 & 귀차니즘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집나간준비 이불빨래 돌리고 짐챙기기 시작 뭐 이것저것 버려서 간단해졌었는데 어느새 또다시 이것저것 늘어나 버렸다. 제일큰건 회사 옮기다보니 늘어난 작업복과 PPE 다 새거라 팔아도 되긴하지만 양도하거나 그냥 버려야지 그래도 뒷자리 접고 난리쳐야 되던양은 아니다. 캠핑이랑 놀러갈때 쓸건 전부다 트렁크 이사후 가지고 들어갈건 뒷자리 다시 확인하고 집에 보낼꺼 보내고. 버릴꺼 싹다 버리거나 중고거래하고 짐줄여야지. 더 추워지기전에 캠핑도 가야겠다. 싹다 정리하고나니 1시간밖에 안걸림. 진짜 쓸데없는게 은근히 많은데 언제정리하냐 다버려가는데 어디 정착하면 짐이 자꾸는다. 쓸 돈은 엄청많은데 이번일하면 일이없네. 뒹굴거리다가 친구가 나오라는데 음 생각해보고 하고 안나감. 뭐 시티나가봐야 내가 할 것도 없고 본인 친구들이랑 놀자그래서 안감. 새로운 친구 사귀어야 하지만 노력하긴 귀찮다. 새로 만나서 이것저것 알아가기도 귀찮다. 저녁에 청소한번 싹하고 다시한번 정리 공항주차 예약

2021. 04. 05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인덕션 지옥 & 귀차니즘. [내부링크]

소변검사 비행기타기전에 한다해서 혹시 모르니 일찍출발했다. 연락도 없길래 안할듯하긴 했다. 역시나 안해주는 멋진 회사. 7시비행기면 6시도착해도 충분했고 1시간은 더잤을건데 어쨌든 비행기타고 다시 기절했다. 복도석인데 건너편에 있던 여자분불쌍. 옆에서 진상 두명이 계속 시끄럽게했다. 도착하고선 그냥 이동해서 바로 인덕션 흐아아 너무 귀찮은걸여 너무합니다. 설명해주는데 귀에 안들어온다. 진짜 깔끔한영어로 해주는데도 졸림. 3시간 넘게 인덕션하고 나서 캠프이동. 단지 인덕션때문에 이동한거리가 1시간반이다. 뭐 돈을 주시니까 조용히 받겠습니다. 다시 캠프와서 회사인덕션 따로함. 개지루하고 지치지만 듣다보니 4시 더할게 남았지만 사람들 돌아다닐 시간이라 내일 하기로하고 다들 체크인. 시설이 썩 좋지는 않지만 개 말도안되진 않음 BHP 텃세 이야기들 많이들어 걱정했지만 뭐 별일이 없어서 다행이다. 짐정리하고 누워서 멍때리다가 저녁먹으러감 운동가려다가 뭔가 지쳐서 안갔다. 밥은 생각보다 맛이

2021. 04. 06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지겨운 기다림 & 인터넷안터짐 [내부링크]

개똥망한 날이었다. 하루종일 스도쿠랑 애들이랑 수다가 끝 사실 수다떨어도 영혼없기에 귀찮 오랜만에 주간에 일하니까 너무덥다. 더운거 둘째치고 왜 크립룸이 한개냐 그것도 10명들어가면 개복잡할 모냥으로 심지어 화장실도 고장날 가능성이 높음. 프리스타트하고 다들 크립룸근처에서 그늘 찾아다니느라 바빴다. 아님 의자라도 사람수 맞게 주던가 사람이 30명인데 의자는 5개인 거지같은상황. 다들 이딴식인 곳은 처음이라했다. 아니면 최소한 차를 타고 있게 했는데 우리 프로젝트 매니저는 군인출신인지 빡빡함 뭐 위에서 하지말란건 융통성이 없다. 그래도 인간성과 배려심이 쩌니까. 여기저기에 천막 사온다고 난리다. 그늘 찾아 신호찾아 돌아다니느라 정신없음. 텔리핸들러 있다니까 좋다며 4명만 탈 수 있다했다. 최고다진짜 땡볕일하기인데 머신타는건 개꿀 근데 왜 티켓은 복사해 달라고 안하냐? 핸드폰 신호도 완전히 안터지는 곳은 처음이다. 보통 그래도 느리게 문자정도는 가는데 말이다. 완전 답답했지만 그냥 그렇

2021. 04. 07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미친 더위 & 개판인 셧다운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면서 멍때림 뭐 때문인지 모르지만 잠을 설친다. 이것저것 스트레스인가? 운동도 방에서 깔짝만하고 안가게된다. 아침먹고 출근 브레또하고 차타고 가면서 계속 졸음 아침임에도 다들 뭐가그리 신나는지 수다 삼매경 뭐 떠드는 내용도 욕이 반절에 관심없는 내용들. 출근해서 프리스타트 프리스타트 오래해서 지루했다. 일분배를 해줬는데 제일 귀찮은일 걸림. 내일할 작업 연습, JHA작성과 재료 자르기 재료자르기였는데 도대체 주문을 이따구로 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다들 기계로 주문시 잘랐음 됐지!!! 이러는데 뭐 이미 온거 방법이 없다. 결국 그냥 자르기 시작함. 시간낭비 돈낭비 이중낭비이지만 아재들도 대기업들은 돈으로 해결한다며 어짜피 우린 돈벌잖아라고 했다. 같은돈받는데 쉬운일 하면서 벌고싶잖아여. 원청과 하청마다 시급이다른데 생각보다 미친 원청인듯 하다. 사이트어로우언스까지하면 50불이넘는단다 그냥 TA가 50불이 넘는건 심하져... 같은 주간인데 47불 준다는 회사도 있다.

2021. 04. 08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4일째 놀면서 하루보내기 & 답답한 일처리의 사람들 & 1시간 늦은퇴근 [내부링크]

아침 구겨넣고 바로 출근 출근해서 브레또 하는데 호주인 J가 오더니 오늘 일 좀 안할거라했다. 확인해보니 어제 오후에 트럭이 자빠져서 보수공사로 도로가 막혔다고한다. 원청이 7시까지 모이라고 했는데 매니저님 왜 6시30분까지 모이라해여 5분이나 10분이면 몰라도 30분일찍은 심하다. 그래도 1시간 꿀잠자고 일어났다 출근해서 무한대기 멍때렸다가 JHA작성 또 멍때리다가 핸드폰보다 수다수다 애들이 인종차별에 크게 반응했다. 내가 면류 좋아한다니까 터키계친구가 아시안이구만 하니까 다들 너그거 인종차별이라고 난리난리 당사자도 한사람도 별생각이 없는데 말이지. 밥,국수가 주식인 나라가 많아 어쩔수 없는건데 군대이야기에 한국 군대 이야기하다가 다들 하루치 일당이 한달 이야기하다까 벙찜. 계속무한반복을 하다가 3시에 갑자기 레일수거팀 도와주라고 했다. ?제가 왜요? 본인들끼리 충분히 마치겠구만 우리는 딱히 할게 없지만 굳이??? 퇴근도 2시간 남아서 충분히 했을거라 짜증 처음엔 좋았는데 점점 짜

2021. 04. 09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일정 지연 & 시간변경 & 증명서발급 [내부링크]

아침 먹고 출근해서 멍때리기 출근하는데 20분이었는데 사고로 인해서 이제 40분이상. 최악이다 진짜 제발 사람답게좀 지내자. 아침엔또 할게없어서 서류작성 그러다가 드디어 일시작했다. 솔라팜이 생각나는 드릴 뚫기 하루종일 같은거 하려니 지겨웠다. 하다가 크고 작은 문제발생. 결국 편법으로 뚫어가는데 미쳤다. 오전에 끝냈어야할걸 오후까지도 못 끝냄 그래도 일하는곳 뷰가 예쁘다 다리위에서 일해서 바람도 불고 덜덥다. 구름도 많이끼고 매일 이랬음 싶다. 최악은 광산에서 퇴근출근시간변경. 사이트 5시30분 도착 5시30분 출발 딱 12시간 채워 일해샤함 원래는 캠프 5시 30분 출발 6시 사이트도착 5시 30분 사이트출발 6시전 캠프도착이었다. 이제는 4시45분 모여서5시 캠프출발 중간에 4륜으로 갈아타고 6시 사이트도착 5시30분 사이트 출발신데 안감 거진 5시 45분다되서 출발 캠프도착하면 6시 20분이다. 거진 14시간을 일하는데 소비한다. 차라리 처음부터일했음 불만없을건데 앞으로 일주

2021. 04. 10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지겨운 시간들 & 돈의노예 & 증명서 전송 끝 [내부링크]

마이닝 일이 지겹다기보다 몇일 지나니꺼 또라이들이 보인다. 일을 같이 하면서도 편한거만 하려는애들 말로는 돕거살아야지 말하면서도 꿍꿈이있다. 그래도 대부분이 좋은 사람이라 좋다. 오늘은 구멍뚫기 다 끝났다 그래서 그냥 마스킹테이프붙이기 물청소가 있었는데 다들 남탓에 팽개치길래 같이 팽개쳤는데 아무도 뭐라고 못함. 개같이 굴면 같이 개같이 굴어줘야한다. 한국에서누 어린놈이 어쩌구나오겠지만 여기서야 동료지 형이 아니니까. 한국도 동료인데 상사라고 대접받기 원하는 사람들과 일했어서 한국가면 일 못할듯 돈의 소굴 마이닝에서 돈의 최고봉중 하나인 코카콜라라니 걍 사주는 공짜라서 더 감사. 굳이 안해줘도 되는거긴 하니까 그냥 원청 매니저가 사온거다. 인간답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퇴근하는길에 마주친 기차 한칸의 돈이 웬만한 사람 연봉의 몇배다. 그런데 기차가 km단위니 진짜 돈캐는거다. 중간에 대화한 C는 워홀러에 써드 6개월 남았단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공감되는게 많았다. 이 회사가

2021. 04. 11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착한 매니저와 슈바 & 지겨운반복 [내부링크]

출근해서 브레또 프리스타뜨 오늘은 특별한 이슈없이 진행되었다. 다들 지치긴했지만 나름대로 으쌰으쌰 아일랜드 워홀러 C가 지각하긴했다만 그건 핸드폰충전 안해서 알람 못들은거뿐 일하는 곳에시 쉬는 크립룸까지 걸어가는 포메이션 요즘들어 그냥 점심저녁 걱정하며 걷던 까미노 순례길이 많이 생각나지만 코로나뿐만아니라 인생계획때문에 40은 되야 뭐 다시 가볼만해질 여유가 생길듯하다. 하루종일 방수 천 붙이느라고 난리 아침 3시간해서 8장 넘게 붙였는데 야간조는 8시간동안 6장붙임 다들 미친놈들이라며 짜증냄 슈바는 다들 일 열심히 한다며 사비털어서 술삼. 그럴거 없다해도 너넨 그럴만하다면서 사줬다. 뭐 사주니까 마시긴했다. 일정이 지연되어서 원래 일정내 끝내면 보너스받는건지 아님 그냥 군출신 사기진작인지 모르겠지만 으쌰으쌰는 열심히 해주는 매니저다. 일하는 애들중 호주커플 있는데 여기저기서 욕먹고 이러더니 대화도 잘못낀다. 다들 조금 말걸어주긴 하지만 그래도 선두는 분위기. 슈바랑 매니저는 욕하면

2021. 04. 12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증명서 정리 끝 & 차사고 & 싸이클론 [내부링크]

오늘은 아침부터 삐걱 거리며 일했다. 출근하다가 트럭몰던 H가 우회전하다가 유트를 들이박았는데 트럭운전을 많이 안해봐서 회전반경을 고려 못한듯 하다. 그렇게 정리하고 일하는데 갑자기 다 크립룸으로 빠지라고 했다. 그러더니 엑스마우스에 있는 통신탑 박살 기차가 어디있는지 몰라 레일 작업팀 다빠짐 사실 선로를 다 걷어냈기때문에 위험한게 아니긴하다. 하지만 광산회사의 룰때문에 나와서 대기 2시간정도 나와있다 갔더니 이번엔 바람도 몰아치고 비도 왔다. 다 젖어서 난리난리에 정리한다 정신없음 바람덕에 떨어지는 물건이 한두개가 아니다. 잘해둔다 한들 사람이 많아서 안되는건 안됨. 결국 난리 이리치고 난리치다가 끝 계속 일했다 말았다 흐름 끊겨서 더 지침 퇴근하고나니 태국 스페셜디너라는데 태국음식 스러운게 단하나도 없다. 스페셜데이 할거면 최소한 할줄 아는 쉐프는 부르고나서 해야지 진짜 이상한 곳. 아침에 증명서 정리도 T와 H가 끝내줬다. 내일이나 모레 학교 등록하고 돈보내야지. 돈이 탈탈 털

2021. 04. 13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싸이클론 & 이사할집 결정 & 지침 [내부링크]

밥먹고 출근하고의 반복 슬슬 지겹지만 이번거 끝나면 돈좀 받으니까 뭐 학비내고 비자비내고 보험들고 하면 통장의돈 반은 날아가지만 내야지뭐 이제 뭐해먹고 살아야하나 모르겠다. 오전에는 날이 좋아서 일이 착착 진행됨. 그러다가 11시 이후로 비가 조금씩왔다. 전에는 비내리면 물때문에 못한다고 멈추다가 이제는 일정 맞추려고 닦고닦아내고 난리치면서 할수 있는부분 그냥 진행하는데 어짜피 못하는건 못하는거라 답답해죽음. 시간이 배는 더 걸리고 못하는부분은 또 그대로다 중간에 벼락 떨어지고 대피했다가 비 많이 와서 또대기 비가 좀 잠잠할때 다시 나가서 붙일 것들 자르다 퇴근 친구집으로 들어가기로 한게 22일이었다. 마스터룸갈지 싱글룸갈지하다가 싱글룸 이동 이것저것 제공 받으면서 주차되고 빅팍에 115불이면 나쁘지 않은데다가 친구랑 사니 마음 편하겠지? 서류 정리해서 보내는건 내일해야겠다 내일은 하고 돈보내야 레터받고 학생비자 준비끝 다음주 내로 싹다 정리해서 시작해야지. 퇴근하고선 저녁먹고 씻고

2021. 04. 14 (수)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비행날짜 조정 & 성적증명서 발급 & OHSC 확인 [내부링크]

아침부터 날씨가 꾸리꾸리했다. 전날 내린비로 할 수 있는게 얼마 없었다. 그래도 정리하고 청소하고 다시 일할 준비. 그렇게 일하다가 10시쯤 들어가서 휴식 휴식하고 나왔는데 비가 계속내림. 도대체 비오는데 밖에서 대기하는 이유모름 간이 천막있어도 춥고 일도 못하는데? 짜증나서 그냥 혼자내려와서 차에서 대기 진짜 일처리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기한내에 일 끝내고 싶은건 알겠지만 5분 10분도 아니고 한시간넘게 밖에 있는건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는다. 사람관리에 대해 신경쓰는 것보다 그저 일 끝내는거에만 초점이다. 풀타이머는 어짜피 와서 일할거고 캐주얼은 이번에 온건 어짜피 끝내고 갈거다 이건가. 뭐 다들 불만잔뜩인데 나서봐야 피곤하니 알아서 각자 휴식을 취할 방법만 찾는다. 결국 2시 30분쯤 비그치고 이것저것 난리치면서 끝냄 지가들고가도 되는거 자꾸 시켜먹는 터키계 S 안되겠어서 돌려 거절해 오다가 이제는 대놓고 너가해 니가 가깝잖아 너가해 니가 지나쳐온거자나 하니까 안시킨다

2021. 04. 15 (목)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플라이 아웃 & 또라이들 & 저녁식사 & 지침 [내부링크]

자연속 마지막 일출 드디어 퍼스로 돌아가는 날이다. 퍼스에가면 할게 많지만 행복하다 11일동안 일했지만 돈을 많이줘서 행복함. 난 42불이고 누군 45, 46이냐고 차별하냐 지랄했더니 전부다 46으로 올려줌 그럼 조용히 받아야지. 고작 4불이겠지만 세금생각하면 당연히 받아야함 출근해서는 그냥 멍때림 일하는 다리위에 도착하니 야간조가 거진 끝내놨다 남은거라곤 땜빵뿐 나이트시프트는 귀찮았는지 일 대충해둠 청소 한번 깔끔히하고 해야하는데 인간들이 안하고해서 그거빼낸다고 시간 낭비. 10시전에 모든게 끝났지만 멍청한 관리로 아무 것도 안하고 다들 그냥 서있었다. 차가 되었건 식당이 되었건 쉬면 얼마나 좋아 다들알면서 프로젝트 매니저만 기다림 융통성없는 애들과 일하면 답답함 터진다진짜 프로젝트 매니저가 신도 아니고 신호도 안터지는데 마냥 기다리는게 개답답 절벽보면서 클라이밍만 생각남 재밌겠다라는 생각만 나는 그런상황 호주계속 살면 언젠가 야외볼더링도 또 가겠지 퇴근하고 샤워하고 쉬다가 공항감

2021. 04. 16 (금) [호주 워홀 퍼스] 소변검사 & 코로나검사 & TAFE 지불 & OSHC 가입 & GTE작성 & 술판 & 노래방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만하고 이동 소변검사 문열자마자하려고 10분일찍 갔는데 왜때문에 3번째고객이지. 20분정도 기다리다가 문진표쓰고 바로소변검사 하고서 클리어 바로 코로나검사하러 이동 병원에 갔더니 드라이브쓰루로 하는곳 알려줌. 가서 회사이름대고 면봉으로 혀뒤 문지르고 코찌르고 끝 5분도 안걸려서 코로나 검사가 끝났다. 마지막관문은 영어코스와 TAFE등록비 2달 어학원 3000에 한학기 TAFE비용 7700 통장잔고 앞자리가 뚝 떨어졌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OSHC 부파보험가입. 부파는 돈이 다른거에 비해 몇십불 더들면서 지정병원과 공립병원만 가능하다. 하지만 전액보상이고 다른거대비 훨씬나음 검색결과도 부파를 더 추천해서 부파로함. 응 1,200불 잔고 털린다아 민원 24가서 병적증명서 떼고 딱히 중요한건아니지만 있어서 나쁠거없음 어짜피 경력도 연관이 없지만 공짜에 내가 준비했다만 보여줄거니까 원래 오늘 다정리하고 내일이나 모레 학생비자를 신정하려고 했었다. TAFE에서 여권보내라며

2021. 04. 17 (토) [호주 워홀 퍼스] 기절과 귀차니즘 사이 & GTE 수정 및 첨삭 & 만취 룸메이트 & 야간근무 준비 [내부링크]

2시넘어서 들어와서 잤더니 기절 엄청난 숙취는 아니지만 숙취와 귀차니즘 그 덕분에 오전에는 침대와 한몸 그대로 붙어서 안움직이다가 나가서 라면사옴. 라면끓여먹고 이것저것 서류다시 정리. 다시 기절해 있었다. 모리슨찡이 크리스마스 크릭에 있는 100명 넘는 워홀러들이 한달 무급으로 일한걸 모르겠지만 저런걸 언급한다는건 당황스럽다. 애들이 모리슨 SNS에 댓글 남기지만 어떤 기자들이 관심을 가지겠는가 고작 외노자인걸 저녁에 다시 GTE수정 2000 단어인줄 알았는데 2000자였다. 그럼 너무짧은데.....어떻게 줄이지 진짜. 4000자넘게 썼는데 줄인다고 줄여도 3000자넘음. 내가쓴건 10살짜리가 쓴편지 같았다면 영어교재만들던 친구가 첨삭해준건 글은 싹바뀜 역시나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해야지. 나도 쓰는데 오래걸렸지만 뉘앙스 안바뀌고 적어주려고 2시간넘게 고생해준 친구에게 감사를 홍콩에 있어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슬프다. 만나면 맛있는거 2번사기로 했다. 그냥 하루종일 푹 쉬었다. 옆

2021. 04. 18 (일) [호주 워홀 퍼스] 단기숙소 이동 & 기절 & 야간 단기 TA시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단기숙소로이동 샤워도 하지 않고서 백팩커를 탈출 주중 주간은 바로옆을 토몽공사중이라 너무시끄럽 3곳과 연락했는데 강아지고양이 없는곳에 헬스장 수영장 집에있다고하셔서 고름 하지만 방에는 개인사생활지킬 커튼도없고 집은 크긴하지만 바닥청소도 안되어있다. 물론 남자 4명이면 그럴 수 있지. 하지만 하루이틀 안한게 아닌 느낌. 뭔가 쎄하지만 알 수없다. 그래도 잠만자고 딱히 뭐 없을거니까. 수요일부터는 공부하러든 깔짝일을 잡아서든 나가야지. 아직 학생비자는 아니지만 오후잡 야간잡을 찾아지원해서 간이라도 봐둬야지. 다음주 이사갈것만 기대된다. 자고 일어나서 또 뒹굴거리다 출근 회사에선 그냥가면 통과라더니 응 당연히 그렇게 보내줄 보안업체가아니지. 뭐 이거없고 저거없고 이러더니 에이전시랑 다시 연락해서 들어가는데 1시간이상 걸림 심지어 들어와서도 또다른게이트 여기서 또1시간을 까먹는다. 출근시간 5시 30분 일하러 게이트통과 8시 30분 원래출근시간 6시니까 2시간 30분 까먹음

2021. 04. 19 (월) [호주 워홀 퍼스] 자면서 돈벌기 & 고민고민 & CoE발급 & 또다시 야간출근 [내부링크]

2시에 또다시 스모코 졸리니까 1시간 자기로했다. 할게 없고 퍼밋받아야해서 1시간쉼 자고 일어나니 3시 3시부터일하러가는데 코로나검사결과 안나왔다며 배에 오를 수 없다고했다. 그렇게 근처 컨테이너서 3시간졸다가 끝 날이 굉장히 추웠다 외투까지 껴입었는데 계속 으슬으슬 추웠다. 계속잤음에도 퇴근하며 졸려죽음. 퇴근후 바로 기절했다가 4시간만에깼다. 일어나자마자 메일확인 학생비자 준비해야 한다고! 그러나 CoE는 오지않았다. 자려고 했지만 잠이안와 뒹굴거리다가 2시쯤 CoE메일 받고 서류 싹정리 학생비자 지원하면 당분간 돈지랄 끝. 다시 6시 출근 할거없어 서성거리며 용접구경 다른애들 그라인더구경 파이어 워쳐하라고 부른거긴 하다. 너무지루하지만 41불 감사히 받을게요. 스모코하고나서 일찾아서 정리정돈하는데 슈바가 짜잘한거 자꾸 나한테 시킴 같이 할거없이 일하는애들 쳐다봐도 날시킴. 특변한 의미없겠지만 뭔가 아시안에게 은근떠넘김 그래서 30분에 끝날거 1시간하고 돌아옴 그러더니 똑같은걸

2021. 04. 20 (화) [호주 워홀 퍼스] 워홀 마지막일 & 귀차니즘 & 주유 & 돈만벌고싶다. [내부링크]

6시까지 지켜보기 무한반복 안그래도 졸린데 구경만하니 더졸림 날씨도 쌀쌀했는데 얼어죽기 딱좋더만 슈바가 자꾸 졸지마 안됨안됨 이래서 귀찮 오늘밤에 안온다 할까 하나가 돈때문에 나옴. 집에돌아와서는 바로 기절 자고 일어났는데 더졸려 더 밍기적밍기적 학생비자용 서류들 다 확인해서 준비완료. 사실 점검할게 많은데 너무나 귀찮음. 출근하니 이것저것 옮기다고 2시간을 놈 감사합니다 크레인님 이맛에 호주서 일하지. 가만히 서서 멍때리면서 한국 하루치일당 귿귿 뭐 지금은 많이 올랐겠지만 여전히 3-4시간만 일해도 한국 일당 나오는 좋은 호주다. 건너편에는 해군 군함이 수리중 바다에서 배타고 일하는 일도 돈많이줄듯 아마도 대부분이 생명수당이겠지만. 워홀이 했었다는걸 들은적은 있다. 하지만 여전히 카더라고 인터넷 커뮤니티 떠도는글뿐. 12시까지 거의 일이란걸 안하고 보냄 학생비자안하고 돈이나벌고싶다 코로나비자 신청해서 하면되는데 시간지연된다. 더군다나 비자만료 예정인데 일하라고 연락옴 한두군데도 아

2021. 04. 21 (수) [호주 워홀 퍼스] 야간일 끝! & 휴식 & 혼자 학생비자 신청하기 & 비자신체검사 예약 & 혼술 [내부링크]

야간일 마치고 악수 일일히하고 돌아와기절 자고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다시 잤다. 오늘도 일구하냐는 연락들 디테일좀 자세히줘라 좀 그러고선 디테일 묻고 비자컨디션 던지면 조용해져버리는 에이전시 사람들. 학교시작하기 전까진 조용히있어야지. 학생비자를 혼자서 신청했다. 유학원 못미더운거 둘째치고 혼자서해도 1시간도 안걸릴 일이다. 개인적으로 유학원들 개소리에 GTE다시 줄임 GTE 2000자 안에는 굳이 이전비자사정과 자금출처, 미래계획 안적어도됨 왜냐고? GTE뒤에 다시 적는칸이 나옴. 그저 내가 왜 호주에서 이공부해야하는지 그거에 대해서만 적어도 문제없다. GTE 2000자가 끝이라는 말이아니라 GTE2000자안에 줄인다고 시간 다잡아먹음. 아 일단 2000자이하랬는데 4000자이상쓴 나도문제 아니 어쨌건 줄여도 이전비자 기록, 해외비자 기록, 자금출처, 미래취업계획등 2000자안에 절대절대 논리적으로 못씀. 비자신청방법이 바뀌었다면 그걸 말해줘야지. 아 어짜피 본인들이 나눠서 알아서

2021. 04. 22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멍때림 & 지겨운 구인연락 & 멍청한짓 & 메디컬 일정조절 & 초밥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오후 4시까지 뒹굴거림과 귀치니즘과 멍때림의 결합 뭔가 해야되긴 하는데 하지않음 귀치니즘만이 아니라 의욕제로 구인연락들은 계속 오는데 비자컨디션과 파트타임 이야기하면 씹음 음 역시나 호주 아니랄까봐 지편한거만함 가방에 여권 넣고 샤워하고 시티로향함. 부파에 3분전도착 들어갔더니 여권달라했다. ??? 가방 왜안들고 왔냐 심지어 집에서 안들고 나왔네 개똥멍청이의 하루다. 실물 여권 없으면 메디컬불가 메디컬일정 조정해주셨는데 5월 12일이요? 네??? 3주나 기다렸다고 오라니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나와서 번버리로 예약변경 번버리는 아무때나 가도 되지만 일반병원과 함께해서 시간오래걸림 가격도 시티부파보다 100불정도 비쌈 더군다나 X-ray도 다른곳 이동해서 찍음 번버리까지 왔다갔다 기름값 왕복이동과 기나긴 대기시간까지 진짜 시간 돈 다날리겠구나 그래도 3주는 너무기니까 다녀와야지 S만나서 회전초밥집 맛에비해 비싼데 배고프니 계속주문 2명이서 107불이 나왔는제 돼지들인가?

2021. 04. 23 (금) [호주 워홀 퍼스] 번버리 비자 메디컬 & 지치고 피곤함 & 점심과 커피 & 코로나파티 & 3일간 락다운 [내부링크]

2시간여 자고 5시30분에 일어났다가 피곤해서 1시간더자고 샤워하러 화장실 응 빌어먹을 화장실새끼는 천천히 돌려도 보일러 꺼먹어서 찬물뿐이었다. 샤워포기 손발얼굴만 싰고 번버리행 내려가자마자 등록하고 돈내고 멍때림 제출용 사진 여권사진처럼 한장 찍음 바로 소변검사, 혈압, 키, 몸무게, 허리둘레 시력검사까지 1시간도 안되어 끝 의사와 가볍게 면담후 X_ray 종이 받음 X-rays 도 이동해서 찍고나서 바로 퍼스행 친구 E가 버거집 추천했는데 45분기다리기 싫었다 올라와서 쉬다가 S네가서 라면에 밥말아먹음 김치와 컵라면 조합은 항상 최고다 J까지 모여서 빅팍 브라우스푼서 수다. https://www.abc.net.au/news/2021-04-23/passenger-returning-from-perth-tests-positive-for-covid/100090166 Victoria declares Perth a COVID-19 red zone, orders recently returne

2021. 04. 24 (토) [호주 워홀 퍼스] 워홀 끝 & 하루종일 집콕 [내부링크]

하루종일방콕 화장실만다녀옴 1년만 도피차 놀자오자던 워홀이 3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끝이났다. 3개월차까지는 정보없이 몸으로 부딪혔다. 그러다보니 정보수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하지만 인터넷의 정보는 오래되서 없어졌거나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아닌 그때는 아니지만 지금은 맞는 그런상황이 많다. 사람도 매년 바뀌고 일터의 상황도 계속 바뀌니까 더군다나 2년짜리던게 3년이되면서 더 많이 변화함. 각종 카더라에 스스로 찾아보면서 정보정리함 2년, 3년이지나면서 정보를 혼자들고 있기뭐해 조금씩 나누어도보고 도와줘도보고 했다. 하지만 100명중 95명은 떠먹여주세요다. 이제는 먹을사람 알아서 먹겠지 정도만 도와줌. 초창기엔 진심 회사 리셉션에 정보넘겨주고 지원방법부터 이력서에 뭐가 좋은지까지 해줌. 그래도 안할사람 안하는거 봐선 의미없다. 내가 득이 될거 아닌거에 노력해봐야 내 기운만 빠지고 적당한 선을 지켜야한다. 돈받는 것도 다른 대가를 받는것도 아니니까 어쨌든 본론으로 가서 6개월 다

2021. 04. 25 (일) [호주 브릿징비자] 이사 & 짐정리 & 이기주의자들 & 통장잔고증명서 [내부링크]

아침부터 빨리준비해서 쓰레기집 탈출 진짜 그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 호주에서 좀 살았다면 지켜야될 사생활 보장 전혀되지않고 오래된 집이라 방음 역시 안되는 집 그냥 역대급 개쓰레기집이었다. 다윈에서 지내던 다무너져가던 집도 이거보단 깨끗하게 관리되었답니다. 고장난거 있음 바로바로 수리도 해주셨구요. 왜그렇게 쉐어생 구인이 자주뜨는지 알겠네요. 뭐 친구들에게 절대 가지말라고 해주고 탈출 집을 나와서 공원가서 혼자만의 시간 근데 왜 다들 마스크없이들 다니냐..... 감염 난곳과 떨어져있긴하지만 호주놈들 수준 대부분 백인들이 유독 마스크안씀 격렬한 운동은 착용 안해도 된다 했다는데? 오히려 더해야되는거 아니냐 ㅋㅋㅋ 뭐 대부분 격렬한 운동도 아니고 산책이더만 안쓸거면 당당히 안쓰던가 눈치는 드럽게본다. T가 집에 도착하면 연락준다더니 없음 다시 연락하니 깜빡했다해서 그때 이동 가서 간단히 대화하고 그집에서 안가져온것들 다 들고나와서 이사할 M의 집으로 이동 들어오기전에 울월스 갔는

2021. 04. 26 (월) [호주 브리징비자] 집콕 & 비자 기다림 &코비드 락다운 완화 [내부링크]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게으름 뭐할건 있는데 계속 게으름 피움 이것 저것 확인해야하는데 귀찮음 점심 스테이크! 버터 까먹어서 기름에다 했더니 별로 역시 스테잌는 버터가 최고다. 비자는 모든거 깔끔 신체검사 결과도 의사분이 화요일에 보낼꺼야 이렇게 말했는데 신체검사한 당일에 보내주심 호주에서 이렇게 빠른일처리라구요? 그럼 학생비자도 이번주에 승인해주라 코로나 락다운 완화 이것저것 완화되는데 헬스장 왜안여냐ㅠ 운동은 반강제로 다음달부터시작이다.

2021. 04. 27 (화) [호주 브릿징비자] 기본 장보기 & 운동을 못해 & 장어덮밥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 더러운집에서 빨래하기 싫어서 열흘치 쌓인 빨래를 한번에 하니 개미쳤다. 결국 2번 나눠서 빨래 돌려버렸다. 빨래돌리고 놀다가 널고 하다보니 2시간지나감 할건없지만 샤워하고 장보러나감 감자, 소금, 후추, 설탕, 돼지고기 이것저것 주워옴 한인마트나 아시안마트 가야하는데 귀찮 김치도 살건데 김치담을 통이 없다. 큰거를 사자니 냉장고에 오래두면 신김치가된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구만! 아무생각없이 헬스장 공지만보고 오 열었나보네 하고 갔는데 닫았네여 하하 모든 사업장 다 열 수 있다는 굵은글씨만 읽은 멍청한 내탓이긴하지만 짜증난다.... 왜 운동 시작하려하면 항상 이런건가요? 아니 근데 수영장은 마스크안쓰고 열던데 수영장이 더 위험한거아니냐 솔직히?ㅋㅋㅋㅋㅋ 그럼 클라이밍 장은 왜 닫는거야..... 뭐 자전거랑 러닝하는 애들도 사람 있어도 마스크없이 뛰고 라이딩하던데 형평성똥이네 TAFE에 이메일 문의하려다가 그냥 시간도 남길래 방문해서 궁금한거 2개 묻고옴 비자 발

2021. 04. 28 (수) [호주 브릿징비자] 친구픽업 & 플루접종 & 덮밥맨 & 장보기 & 제발 구인 좀 그만보내줘.... & 홈 BBQ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영어공부 살짝하다가 1시에 도착하는 M픽업 하지만 급유한다고 또 한세월 걸려서 딜레이 원래 12시 도착인데 딜레이로 1시라더니 도착한건 2시가 넘어서 왔다. 10분무료 숏텀 주차장만 3번다녀왔네 뭐 M잘못은 아니니까 화는 안남. 영주권자 플루접종을 케미스트리 웨어하우스서함 약사가 접종도 가능한가보다 너무신기 뭐 내가 하게될 날은 한참남았지 쌈가서 먹을랬는데 3-5시 브레이크에 걸림 고기이야기역시 수요 휴무에 걸림 그냥 일식집가서 돈부리랑 우동 먹었다. 집에 오기전 장을 가치보고나서 집으로 옴 G랑 장봐야하는데 M이랑 이러고있네 G는 앞으로 너랑 쇼핑안할거라고 장난쳤다. 고기장까지보고 와서 쉬고있는데.... 이놈의 에이전시들 배알꼴리라는건지 왜자꾸 못가는걸 보내제끼는거냐!!! 비자체크 하지도 않는다는게 다시보이네 여튼 7시부터 삼겹살BBQ 파티 늦은 점심으로 인해 많이 들어가지않음 맨날 조개탄에 구어먹다가 숯사다가 해먹었다 확실히 2불차이임에도 불맛이 다르다

2021. 04. 29 (목) [호주 브리징비자] 차량정비 & 쇼핑 & 휴식 & 친구들 [내부링크]

일어나서 누나가 어제 해주신 된장찌개로 아침 보통 아침 안먹지만 해주신거 먹고 수다 이런저런 호주살이 이야기하다가 이동 오랜만에 간 J1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함 사실 1월에 점검이었는대 3개월넘게 늦음 뭐 키로수가 적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말이다. 마이너 정비지만 특별히 고칠건 없다고 하셨고 기다림 엔진오일갈고 계산하려는데 브레이크등 안들어옴 그냥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해서 감사히 받음. 돌아와서 M이랑 같이 시티나갔다. CPP에 주차하고선 M의 전자담배랑 화장품삼 걸어서 노스브릿지 구경하니 바뀐게 좀 있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 쉬다가 9시에 친구들 만나러 골목식당. 5명이서 만났고 오랜만에 다같이 모임 예전처럼 수다떨고 술마시고 놀다가 2시 귀가.

2021. 04. 30 (금) [호주 브릿징비자] 숙취 & 마사지 & 휴식 [내부링크]

숙취와서 계속 잠만자다가 11시쯤 일어나서 라면해장. 뭔가 자도 자도 안깬다 했지만 그냥 술을 많이마셔서였다. 1시쯤 술이 깼고 바로 3시에 마사지예약 1시간에 75불짜리 태국 마사지샾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서 걸어갔다. 아로마로 했는데 이게 아로마인지 타이마사지인지 헷갈릴정도의 강도로 계속하기는 했다. 그래도 그냥 문지르는 마사지 아니어서다행 한국인들이 많이 왔는데 개인적으론 나쁘지않음 M은 생각보다 별로라고 했다. 집에와서 감자한번 쪄먹고 뒹굴뒹굴 뭔가 하지를 못하니 맨날 집에만있다. 내일부터는 조건완화. 다른것보다 다음주내내 마스크쓰고 수업이네 헬스장도 다시 열고 클럽도 연다 헬스장 다시여니까 암장도 다시열겠지. 내일 여기저기 등록하고 와야겠다. 2주간 먹기만하니 살이 다시찌고있다. 어느새 다시 80kg이다. 사람답게 다시 돌아가야지.

2021. 05. 01 (토) [호주 브릿징비자] 휴식 & 술 [내부링크]

슬슬 밑반찬을 만들고 해야하는데 귀찮 역시나 만만한 양파에 계란볶음밥. 대충 해먹었지만 팬의 중요성을 느낌. 그렇게 멍때리고 쉬다가 영어문법 깔짝 뭐 대충대충 공부해서 눈에 안들어옴. 그래도 이렇게 찔끔찔끔해가야지 계속. 7시에 골목식당가서 술마심 M친구들인 G, G, H 얼굴들은 익숙하지만 아직 어색함 천천히 친해지면 되겠지 뭐. 소주 8병에 맥주 16캔 적당히 먹고나옴

2021. 05. 02 (일) [호주 브릿징비자] 휴식 [내부링크]

술은 다깼지만 화장실 들락날락 먹은게 잘못인지 술탓인지 10번은간듯 숙취인거겠지만 자도자도 안끝남 집에서 뒹굴거리고 내일 OT갈준비 뭐 OT가봐야 별거 없을거고 영어수업듣기 곧 시작인데 걱정이다 과제도 하면서 일구해야한다니 일은 또 뭘해야하려나.

2021. 05. 03 (월) [호주 ELICOS 퍼스] Navitas OT & 쇼핑데이 & 귀찮은 밥하기 & 헬스장 등록 & 스님머리 [내부링크]

9시까지인 OT를 혹시몰라 일찍도착 주차권 2시간때리고 대기 wilson 이놈들은 곧 연락줄게하고 한달권 연락을 안해주는데 현기증납니다 진짜 수요일까지 기다리고 안오면 전화해야지 호주놈들 일처리란 참. 선생님 이렇고 코스 이렇고 OT 다른것보다 zoom수업을 같이하는게 빡침 학생 숫자 고려해서 그냥 해외용 zoom 수업반 교실수업반 만들면 안되는거야?.... 어짜피 수업 난이도랑 내용도 같을건데.... 어쨌든 2달간 영어코스 듣고 통과하면 TAFE감 근데 50%이상이면 되서 못넘기기 힘들듯하다. 그래도 수업은 잘따라가 봐야지. 학생증과 학생용 스마트라이더 용지 받고 끝. 집에 돌아오기전에 DFO행 무지 티셔츠 4개, 후드 1개 총 70불구매 맨투맨 찾아서 방황했는데 찾기 불가능 도대체 맨투맨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기하고 운동용 반스 1개, 생활용 1개 총 90불 구매 컨버스는 뭐가 있으려나 구경갔다 하이탑검정 80불구매 300불 쓰겠다 했는데 쓸데없는 걸 샀음에도 250불에 선

2021. 05. 04 (화) [호주 ELICOS 퍼스] 첫수업 & 한인마트 장보기 & 남호주 솔라팜 & 저녁 외식 & 헬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씼고 등교 음....생각보다는 나은 상황. 그래도 라이팅 봐주고 논리적 대화한다는 것 하지만 그저 TAFE지원자만 묶어둔거라서 레벨이 다 맞지않는 것이 조금 힘듬 동남아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일본인한명 있음 Zoom과 함께 하는것도 스트레스 시차가 있으니 어려운 것도 있겠지만 그래봐야 다 낮시간이거나 거의 같은시간대뿐 그래도 얼굴공개는 안하고 그냥 끄고 들음 일반 청강형 수업도 아니고 대화하는건데 이런식인건 조금 배려가 없지않나 싶다. 중간에 배고파서 짜파게티컵라면 밥싸오기도 귀찮은데 2불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는게 마음이 편할듯하다. 수업 끝나고나서 한인마트가서 소스파티 고추장, 된장, 양조간장, 진간장, 물엿 삼 요리하기 귀찮지만 아끼고 살아야한다. 슬슬 이것저것 만들어 먹어야지. 한식해먹기 귀찮았지만 오래살거니까 이제는 제대로 먹으면서 살아야지. 오늘도 고추가루는 까먹어버린 멍청이 내일 고추가루 무조건 사와야지. 집에와서 뒹굴거리다가 이력서지원시작 음....자격증

2021. 05. 05 (수) [호주 ELICOS 퍼스] 바뀐 선생님 & 노잼 & 일지원 & 장보기 & 저녁식사 & 짐 [내부링크]

선생님이 바뀌었고 수업 분위기는 별로다. 학교시스템상 주별로 2일 3일, 3일 2일씩 선생님 다름 뭐 이런저런 농담하는데 재미도 없음 그리고 뭔가 학생이 무건가 말하면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바꿔줘야 하는데 본인이 찾기 편한거로 바꿔버린다. 오지라서 그런가 수업준비도 안함 쓰기 관련 수업에 문법과 새로운단어들 대충 알던거라 정리하는 느낌이라 좋다. 확실히 영어단어 영어로 설명들으니 머리속에 와닿는 느낌이 별로 없다. 그래도 습관들여야 편하게 지낼건데 영영으로 찾으면 무한 단어찾기가 계속된다. 수업 끝나고 스터디룸 깔짝거리는데 선생님들 쳐들어와서 회의함. 아니....그럼 스터디룸 왜있니. 그리고 여기저기서 전화옴 솔라팜 하나 다른 TA 하나 애들한테 가라고 넘겼는데 다못감 솔라팜은 머신오퍼레이터라더니 파일링이라서 아무도 경력없어 못감 전기TA는 영주권이상만 뽑을거임 다른 TA는 애들이 인덕션 없어서 못줌. 웨어하우스 여기저기 지원하는데 풀타임과 온고인 캐주얼 많다진짜. 아무리생각해도

2021. 05. 06 (목) [호주 ELICOS 퍼스] 좌절 속 수업진행 & 면접 잡힘 & 낮잠 & 운동 & 무선이어폰 재구매 [내부링크]

매일 매일이 지겹다. 공부는 끝이 없고 지름길이 없으니 그저 앉아서 무언가를 계속 진행할뿐이다. 계속 엄청나게 틀리는 자신을 발견할뿐 진짜 문법 개쓰레기에 생각없이 영어쓴게 느껴짐. 확실히 생활여어만 어버버한 수준으로 하고 있었다. 학업 영어하려니까 읉똵뜤랾 이러고 있다. 단어수준 역시 턱없이 모자란걸 느낀다. 같이 수업듣는 인도네시아 애들 단어수준 개높음 이런걸 안다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놀라움 토익조차 제대로 공부한적 없어 더 부족하다. 이러다 리딩이고 리스닝이고 과락하게 생김. 오늘은 그냥 빨리돌아와서 이력서 좀 넣었다. 점심 먹는데 전화와서 받았더니 내일 2시에 메디컬하자고 약속잡음 이것저것 등록할거 보내준다더니 아무것도 안보냄 안그래도 영어 못하는데 개속사포셨다. 아줌마신거 같은데 진심 개빠르심. 낮잠자다가 일어나서 전화했는데 컨설턴트 이름 모른다니까 그럼 못찾는다함 그러더니 이름 메일 확인하고 연락준다고함 짜증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운동. 하체 생각없이 조지고 있는데....

2021. 05. 07 (금) [호주 ELICOS 퍼스] 지옥의 쓰기능력 & 인터뷰 2개 [내부링크]

아침부터 가기싫은 날이었다. 재미없는 수업은 그렇다고 쳐도 쓰기연습 물론 자꾸 쓰고 첨삭 받아야 늘긴 하겠다만 오늘 느낀건 진짜 쓰기는 시험관따라 점수 바뀌겠다. 내용 흐름 보는것도 그렇고 문장구조도 그렇다. 여튼 오늘 쓰면서 느낀건 내 성격은 개급하다. 뭐 빨리쓰다보니 아는단어도 스펠링 다틀림. 복수쓸거 단수 쓸거 다빼먹고난리도 아니다. 다 단수, 다 복수도 아니고 여긴복수 저긴단수 그렇게 고쳐준거에 s 붙여준거만 몇개인지. 아카데믹한 단어를 잘 모르니 쓸데없이 늘어지는 형식의 미사여구가 많다. 그래서 짧은 문장속 많은걸 담기힘들다. 다음주 월요일에 에세이 테스트라던데 준비시간만 여유있게 주면 적당히는 쓰겠지. 확실히 아는주제 여유시간 넉넉히 쓰쓰는것과 뜬금없이 주제주고 준비없이 쓰는건 개다르다. TAFE 자체시험 시간 개촉박했네 진짜. 학원마치고 바로 에이전시 면접려는데 전화온 업체는 3시에 면접 잡고에이전시로 출발 도착하니 응? 그냥 메디컬하고 가라고요? 자격증 이거이거 있음된

2021. 05. 08 (토) [호주 ELICOS 퍼스] 기절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다가 기절 일어나서 비때문에 안마른 빨래 4일만에 걷어오고 정리하고 나서 또 기절 하루종일 한 15시간은 잔듯 싶다. 저녁은 대충 간장 계란밥. 대충 먹으려는데 M누나가 교회에서 받아오신 석박지와 묵은지 찜주셨다. 항상 챙김만 받는데 뭔가 해드릴게 없다. 군것질이라도 해야 뭘 사다드리지... 진짜 만사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유튜브와 스마트폰 게임만하다 하루 다보냄 저녁먹고나서 에이전시 온라인 등록과 인덕션을 마쳐두었는데 언제 일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2021. 05. 09 (일) [호주 ELICO 퍼스] 장보기 & 먹다 죽겠다 & 운동 & 끊임 없는 떠먹충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거리다 다시잠 10가 넘어서 깼다. 천천히 뭔가를 하려다보니 귀차니즘에 미루고 미루다가 1시쯤 숙제와 배운거 정리 아무리 잘 해보려고해도 계속 익숙한 것만 맴돈다. 단어들도 말도 안되게 어려운게 아닌데 안외워짐 3시가 좀 넘어서 장보러 이동했다. 차두고 걸어갈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가져감 역시나 차는 항상 들고다니는게 맞다. 파랑 고기류 조금 사러 가려 했던건데 고기도 돼지다리살, 닭가슴살, 돼지등갈비 삼 고기값만 50불이 넘어 버렸다. 거기다가 아시안 마트에서 냉면에 꽂혀서 지름 깐마늘님과 두부도 아무생각없이 사왔다. 요리 하기 세상 귀찮으면서 장만보면 미친듯이 삼. 미역도 귀찮을때 해먹을거 준비해왔다. 사온파 썰어서 냉장고에 얼려버리고 돼지다리살도 핏물빼서 껍데기 벗기고 다이스 마늘도 간마늘 만들어둘까 하다가 포기함. 멍청하게 진간장이 아닌 양조간장 넣어버림 뭔가 끓을때 마다 간장 맛이 변하는듯 했는데 요알못이 요리하면 이래서 맛이 없는거다. 심지어 병크기

2021. 05. 10 (월) [호주 ELICOS 퍼스] 쓰기시험 & 지겨운 서류제출 & 냉면 & 등운동 [내부링크]

방구석 백수생활 마치고 다시 일상 학교가서 쓰기시험보기전까지 패턴공부반복 이런저런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결국 정해진 주제는 SNS중독에 관해쓰기 시간은 1시간 15분 준비시간 15분 1시간의 쓰기시간 이것저것 이유들 적고 그로인한 결과 씀 보통 에세이는 자료조사하고 쓰니까 뒷바침 근거가 많은데 이건 그냥 개소리로 근거씀 간신히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서 딱 씀 중간중간 날려먹은 하고 싶은 말들과 결론이 빈약한거 빼고는 개소리지만 나름대로 구조 갖추어서 정리해서 썼다. 수업 마치고선 바로 집으로 왔다. 점심 어제해둔 간장조림과 밥으로 해결 바로 아침에 연락왔던곳에서 보내준 서류작업 정리하면서 에이전시L 연락 에이전시L는 묵묵부답이었다. 아침에 연락온 D사에 서류제출 정리했다. 내일 12시 30분 메디컬 간다고함. 하지만 확정이 안났고 내일까지 기다려야지. 수업 빠지기 싫은데 돈벌이하러 가야지. 그렇게 이것저것 정리하고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라 냉면쳐묵 많이 먹는게 아니라 그릇이 작

2021. 05. 11 (화) [호주 ELICOS 퍼스] 수업망침 & 미친 상담원 & 미친 에이전시들 & D&A 테스트 & 점심 & 하이리스크 자격증 확인 & 하체 [내부링크]

아침에 수업가서 잘 듣고 있는데 어제 메디컬 날짜 정해준걸 아침까지 시간을 안알려줬다. 그래서 쉬는시간 전화했더니 과정 지연되면 다음주 하자고 했다. 알겠다고 하고 수업듣는데 '응 오늘 12시 30분에 가능해' 라고 연락옴 아니.....12시 20분에 가라그럼 어쩌냐? 미친놈이네 진짜ㅋㅋㅋㅋㅋㅋ 그낭사 시티라서 선생님 S에게 양해구함 호주와서 처음으로 시티한복판에서 개뛰었다. 가서 설명대충 듣고 침뱉어서 드러그테스트 브레또 테스트로 음주측정 티셔츠 하나 받고서 끝남. 사람들 친절한데 메일주고 봤던사람은 못만나고 오후에 자료 입력잘하란다. 그리고 인덕션하고 일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또라이같은 주차장 상담원은 3번째가 되어서야 가격정보 알려줌 아니 계속 가격정보 내놓으라고 처음부터 말했는데 장난치나.... 심지어 정부에 내는돈 개미쳤네 368불이라니 개양아치인가.... 3주치 집값보다 비싸잖아ㅋㅋㅋㅋㅋ 미친 에이전시 T는 진짜 예쁘게 메일보냈는데 땡큐라고만 답장보내왔다. ㅋㅋㅋㅋㅋㅋㅋ

2021. 05. 12 (수) [호주 ELICOS 퍼스] 수업 째기 & 인덕션 & 물류창고 일시작 & 지옥일정 시작 [내부링크]

아침은 항상 반복 2시간여 공부하는데 에이전시가 연락옴 12시 인덕션 시작 10시까지 일하자 어쩌다보니 어제보다 더 많은 시간을 쨈 선생님께 양해구하고 미안하다고함 다음주부터 이럴일 없을거라고 약속함. 과제도 빡세지는데 일도 시작하다니 과제도 리서치 에세이라 바쁠듯한데 선생님 말로는 수업시간중에 열심히하고 지금처럼만 따라오면 문제 없다고 했다. 그러니 주말엔 자기만하지말고 공부해야지. 응 6단짜리 하이리치도 있어 하이리치 경험 묻는데 없다니까 ㅇㄱㅌㄱ함 첫 두시간 어영부영 보내다가 문제풀이 인덕션 어짭시트레이너가 다같이 해줘서 금방끝남. 그리고 나서는 지게차와 전기 팔렛젝 VOC 전기 팔렛젝 써보긴 했지만 타서하는건 처음 2단짜리도 처음이라 버벅 거림 VOC받다가 코너돌다 살짝 들이박음 쓸데없는 자신감이 사고를 부름 뭐 그냥 큰건은 아니라서 넘어감 지게차는 생각보다 바짝 붙어야 한다는걸 느낌 틸트 조절시 수평때 고정해주는 버튼도 있음 역시나 세상에 생각했던 기술은 다나와있음 전기 지

2021. 05. 13 (목) [호주 ELICOS 퍼스] 일상반복 & 지게차 잠깐 & 무한반복 & 어깨 [내부링크]

학교 가서 그래프 해석 수업. 느낌이 그냥 영어논술하는 느낌. 논리는 맞아도 초등학생 수준으로 떠듬 애들도 비슷비슷한 수준이다. 인도네시아 애들은 전체적으로 영어잘함 호주애들이 많이들 놀러가서 그런가 그렇다고 하기엔 발리아닌곳 애들도 잘한다. J여자친구 말로는 본인들도 알파벳 쓴다곤 하던데 알파벳 쓴다고해도 발음과 단어들이 전혀다른걸 2시까지 일하러가야해서 헝그리잭스 갔다가 일터로향하는데 밥먹고 바로가면 일할시간 생각한거보단 덜빡빡하긴하지만 여유가 넘치는 정도는 아니다. 출입카드가 어제는 안먹히더니 오늘부터는 잘된다. 첫 한시간은 지게차만 찾아다님 LPG랑 전기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테그해서 본인 인증해야한다. 그게 없어서 사람찾느라고 시간다버림. 그리고 2시간 정도는 지게차운전 생각보다 더작아서 창고통로가 좁게 느껴지진않았다. 하지만 돌아다니는 사람들 신경쓰는게 제일힘듬 다른애들 신경 안쓰고 다니는 애들까지 피해야함. 그래도 대부분이 의사소통하고 다녀서 괜찮다. 30분만 점심시간

2021. 05. 14 (금) [호주 ELICOS 퍼스] 지친다 & 이기주의자 세상 & 급 일없음 & 30,000mh Romoss 보조배터리 [내부링크]

영문 작성은 항상 개어렵다. 오늘은 관사 다빼먹고 써버렸다. 그리고 그놈의 반복하지말기 항상 잊음 뭔가 귀찮아서 그냥 막쓰고 놀았더니 티가 다난다. 월요일에는 생각해서 전천히 써야지. 출근하니 오늘은 첫 4시간 걸어서일함 많이 걸을 자리에서 일하니까 처음 6명이서 편하게 일하던게 어느순간 3명되더니 나중에는 혼자서 일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이게뭔가 싶지만 방법이 전혀없는상황. 심지어 쉬운일 2명이서 하는 것도 2명이 포지션 나누고 유기적으로 가능하다. 돌아가면서 천천히 ABAB해도 되는걸 그냥 A하는동안 한명 기다리고 B하는동안 다른 한명은 기다림. 심지어 그걸 슈바도 그 누구도 신경 안씀 일요일 일도 가려고 했는데 에이전시 컷당함 그래서 다시 슈바한테 물어보니 오지마 ㅇㅇ 내일 다시 에이전시 메일보내고 슈바체크해야지. 하루라도 더일하면 그게어디고 시급이 높으니까 퇴근하고 돌아오니 보조배터리도착 30,000mh짜린데 생각보다 개크다 20,000mh만 썼었어서 당연한거겠지만 그래도 생

2021. 05. 15 (토) [호주 ELICOS 퍼스] 늦잠 & 닭고기 간장조림 & 4시간일 & 보충제실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다가 더잠 오랜만에 자는 늦잠에 살만해졌다. 집에있는 거 대충 때력박고 만드는 닭고기 간장조림 간장, 물엿, 설탕, 후추, 닭고기, 감자만 넣고 조림 설탕은 역시나 조금 많다 싶어야 적당하다. 너무 많은데 정도만 안가도 괜찮다. 양파가 있었음 더 괜찮았을듯 싶다. 출근해서 마냥 1시간여 걸으면서 일 그다음엔 멍때리면 일하고 있었다. 일이 없어서 청소 하다 멍때리다 반복 안되겠는지 슈바 지도하에 새로 물건픽업 하는걸 배웠다. 그냥 RF스캐너로 쏴가지고 파레트담고 끝 생각보다 할게 좀 있지만 엄청 어렵지않음 단축 번호들을 외우기만하면 쉬워질듯하다. 회사마다 단축키랑 사용법 다를듯한데 도대체 스캐너 경력자는 왜구하는건지모르겠다. 하루교육이면 대부분 문제없이 쓸듯하다. 아직 계속 적응기이긴 하지만 전기팔전기타고 이동하는건 항상편하고 시간이 은근히 잘간다. 2시간정도 천천히 돌아다니며 주워옴 급하게만 안한다면 사고날일도 없을듯 하다. 성격이 급하긴해도 천천히 해봐야지. 무슨

2021. 05. 16 (일) [호주 ELICOS 퍼스] 데이시프트 & 주먹구구 & 귀찮은 밥하기 & 낮잠 & 운동 [내부링크]

어제 일요일은 일없다고해서 안가려다가 담당자한테 메일보내서 오늘 할 일들 관련자격증 있으니 보내달라함. 그랬더니 데이시프트로 출근하라했다. ??? 왜 그냥 일반적인 일하죠??? 뭐 덕분에 돈은 벌지만 그래도 어이없음 호주 회사들 이런식인건 많지만 여기는 출근부터 하는 일까지 무소통 그냥 알아서들 대충 일하고 가는 분위기다. 개같이 일하고 잘 일하고 신경 안쓰는분위기 뭐 이제 일주일짜리가 뭘 알겠냐만 생각한거보다 더 릴렉스되어 있는건 사실이다. 초반에는 새로 배달온 상품 바코드 만들어 붙이기함. 시스템에 올라간거 일일히 확인하는데 하는법 알려주고 노트북 주면 더 빠를듯하다. 하지만 누구 한명은 직접 상품 확인해주고 한명은 시스템에서 확인하면서 둘다 노는시간 발생 뭐 덕분에 지루하지만 편하게 돈을 번다. 점심시간 이후 지루해서 업무변경 같이하던 팀에서 몰래나와서 다른일함 역시나 혼자일하고 알아서 할거 하는게 마음편함 하이리치 지게차 한번 슈바한테 던져봐야지. 시급도 41불이라는데 도전해

2021. 05. 17 (월) [호주 ELICOS 퍼스] 멍때린 수업 & 일 취소 & 구인 연락 & 하체데이 [내부링크]

오늘수업에서 그래프 설명을 과제로함. 첫 1시간 이것저것 관련된거 했다. 대망의 쓰기과제는 역시나 헬 이번에는 준비했던거랑 전혀 달라서 개망. 심지어 그래프 주제에 단어 2개모르는데 제일 중요한 단어들이어서 개똥망 1차멘붕 거기서오고 주제랑 그래프상태 똥망. 비교하기 애매한것들에 너무 개판임 심지어 그래프에 나온 각 항목이 너무많음 8개나되어서 다쓰기 애매모호 그렇게 개똥같은 소리만 쓰고 끝 그리고나선 리서치엔 리포트 자료조사하고 질문만들고 하는데 주제는 전세계가 마비된 팬데믹과 맞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제학생이 느끼는 안전 3주짜리 공동과제라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제발 잘 끝내고 통과되기를 바라야지. 수업중에 오늘은 일오지 말라는 연락받았다. 저는 돈벌어야 하는데 취소라니여. 제발 일 좀 시켜주세여. 하이리치 지게차 하고싶다고 답장했는데 역시나 호주새끼들 답게 귀찮으면 답장안함. 내가 똑같이하면 답답해 할거면서 왜그러냐 진짜. 하루종일 전화 2통에 메일 3통 그놈의 구인은 계속 연

2021. 05. 18 (화) [호주 ELICOS 퍼스] 질문 만들기 & 설문조사 & 일터 주차대란 & 지겨운 픽킹 & 메밀국수 [내부링크]

아침부터 리서치에 리포트 질문작성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토론하는거 좋다. 물론 생각있는 애들이라서 좋음 설문용 질문 만들고 정리 바로 다른수업들 이동하면서 설문시작 다른 수업 선생님중 한명은 관심가지고 여러질문 제너럴은 반이 하나인데 레벨이 다달라서 수업진행이 원할하지 못하다고 하소연했다. 설문지 설명하다 아카데믹 잉글리쉬를 아메리칸 잉글리쉬라고 잘못 말함 뭘했길래 이렇게 잘못 말하지? 설문 1시간하고 수업끝 울월스가서 칫솔, 일할때 신을 양말 삼 진짜 산것도 얼마 없는디 돈이 센다 힘들다야. 바로 출근했는데 주차를 못함 2시15분 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음 지문 먼저 찍고 기다리다가 15분 늦게 출근. 스캐너 로그인 이슈가 있었는데 중간중간 이슈생겨서 쉬는시간 많았다. 전기 팔렛잭 타고다니면서 물건픽업 나름 많은거 걸림 할게 많지만 대체로 물건이 없어 널널하다. 일주일쯤 되니까 하는일들 익숙해짐 지게차는 필요할때만 몰게한다. 그래서 하이리치 시켜달라고 슈바어필 많이 필요하다길래 시

2021. 05. 19 (수) [호주 ELICOS 퍼스] 지치는 리서치앤 리포트 & 지게차 [내부링크]

아침에 등교했는데 잘 잤음에도 피곤 뭔지 모르지만 비몽사몽 속에서 계속 수업 리서치앤 리포트할 차트들 받아들고 설문방법 작성 하....아무리 해도 이게 도움되나 싶다. 도와준다더니 다 내던지고 수업진도만 신경쓰는 선생님 W의 수업스타일 지겹다진짜. 주제가 지루한거라고 위안해도 안된다 계속 시덥지 않은 농담하고 혼자 웃는거 힘듬.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것도 너무 귀찮 전자렌지에 돌려도 밥양때문인지 해동잘안됨 데워지길 기다리는 시간이 먹는시간보다 길다 오늘 출근도 주차대란 이거 안겪으려면 일찍 출근해야한다. 단 한번도 프리스타트 참여한적이 없다. 하루종일 지게차만 타다가 퇴근했다. 일이 많았는데 중간중간 자꾸 뺐어간다. 내일인데 자기일 안하고 G아재가 넘어옴 포크 더타려고 하는 그런거겠지. 중간에 하이리치 슈바한테 어필했는데 까먹었을듯해서 매일매일 어필해야지.

2021. 05. 20 (목) [호주 ELICOS 퍼스] 졸음 최고조 & 사고낼뻔 & 지게차 라이프 [내부링크]

오늘 수업도 지겹고 지겨움 계속되는 리서치앤 리포트 혼자했다면 이미 끝났겠지만 계속되는 점삭과 쓰는방식 배우기에 늘어져 있는건 사실이다. 그리고 수업 대충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준비안해오고 그때그때 진행하는 느낌 뭔가 돈을 낸 값어치만큼은 못하다. 호주에서 돈낸 값어치만큼 하는건 얼마 없긴하다만 그래도 선생님 문제로 이러는건 짜증난다. 반 옮겨달라고 요청해봐야지. 오늘은 팔랫잭타고 일하나 했는데 응 팔랫잭이 부족해서 일 못해ㅋㅋㅋㅋ 결국 지게차 타고와서 일하기시작 앞에 5시간은 지게차타고 뒤 3시간은 놀면서일함 슈바들은 물론 거의 호주인에 영어 잘하는 이민자. 워커 대부분이 이민 2, 3세나 대학교 학생비자. 영어는 수준급이라 가끔 못따라간다. 그래도 어려운 단어를 쓰는건 아니니까 다행. 슈바 M은 자꾸 소리지른데 꽥꽥 거리는 느낌. 뭐 슈바의 역할이 100프로의 일을 해내게 하는 그런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앞뒤 안보고 지르는 스타일 다들 한마디씩 하는데 뭐 불만은 있지만 짜바리

2021. 05. 21 (금) [호주 ELICOS 퍼스] 수업 스타일 개 짜증 & 삽질 & 또라이 [내부링크]

수업내내 강사 W 가르치기 싫은게 티가 났다. 어느정도나면 본인이 할일 학생에게 넘기고 기다림 봐준다는 명목으로 시간 질질끌어도 지켜봄 더군다나 쓸데없는 농담하고 분위기 개판됨 이것저것 과제주고 확인만해도 되는거 수업시간 시킴 그리고 답의 이유 안알려주고 답만 알려주고 넘어감 같은 수업 듣던 사람들이 다른반으로 넘어갔는데 그 이유를 이제는 확실히 알겠다. 선생님 S는 최대한 학생 이런저런 배려하는데 W수업은 그냥저냥 시간낭비란 생각이 든다. 물론 두 수업다 내가 못하기에 배울건있지만 하루 W수업은 4시간 60불짜리 수업은 아니다. 리서치앤 리포트는 2개섹션이 끝났고 다음주에 끝남 제발 다음주에 정리 빨리 끝나고 수업다운 수업좀요. 출근해서 멍때리는데 지게차 하라고함. 지게차 찾으러 15분 헤매다가 탭카드키 빌려서 프리스타트하는데 오류가 떠버림. 사람들말로는 체크리스트 잘못체크라 뜬다함. 잘못 누른게 없는데 떠버린걸요..... 뭐 아 알겠다고 하고나서 다시 노예의 길. 한국에 비해 호

2021. 05. 22 (토) [호주 ELICOS 퍼스] 게으름 & 4시간일 & 하이리치 컨펌 & 일취소 후 번복 & 시트콤찍기 & 가슴 [내부링크]

아침부터 출근한다고 뒹굴뒹굴 보통 2시 출근인데 12시부터 6시로시간 바뀜. 10시에 M과 M누나는 캠핑나가고 진짜 거의 11시 20분까지 밍기적 거리다가 샤워하고나서 바로 출근했다. 출근해서 팩킹했다가 지게차 했다가 반복 이제 일도 익숙하고 지겨운 반복의 연속 맨날 이것저것 배움의 연속이기도 하니 나름 갠춘 지쳐나가 떨어지고 이런건 아니니까 또 새로운 동료들도 사귀는 중이라 괜찮다. 작은거 하나하나 도와주고 던져주는중 슈바 N에게 하이리치 해봤다고 어필 사실 안해봤지만 오더 피커도 있다며 어필함. 우리창고는 6층짜린데 4층짜리 렉만 해봤다고 밑밥깜 그랬더니 카메라 다 있다고 천천히 해보자고함. 시티에서 시급 40불대 받아보자아. 경력 2년동안 쌓아서 다른거 할 기회도 만들어둬야지. 정 안되어서 한국 돌아가게되면 지게차나 몰아야지. 내일 일은 취소라고 했었는데 슈바가 개인적으로 너는 내일 나오라고 이야기했다. 픽킹도 가능하고 지게차 인원이 몇 없어서다. 다른 친구들도 픽킹 가능하기에

2021. 05. 23 (일) [호주 ELICOS 퍼스] 장보기 귀찮음 & 미안하다 미래의 나야 & 6시간 꿀잡 & 중립기어 박기생활화 하자. [내부링크]

할일이 많은데 늦잠잠 장보러 가야하는데 너무 귀찮음 그렇게 장안보고 뒹굴거리다가 아점 등갈비는 하나씩 발라 먹는거보다 전부 발라서 쓰까먹는게 최고다. 그냥 먹으니 좀 달았지만 밥이랑 먹으니 달지않았다. 출근해서 까먹었던 것들 다시 물어보고 정리 계속하는 일이 아니면 자꾸 까먹어 버린다. 적어두고 사진 찍어두고 필요할때 찾아봐야함. 픽킹이 필요하지만 빨리끝나면 집보낸다했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하고 안해도 되는일들 함. 한번에 해도 되는거 나눠어 이거했다 저거했다. 6시간 가득채우고 300불 받아가야지. 퇴근하고 메밀국수 먹고 비빔면 또먹음 걸신들렸나 요즘 게걸스럽게 미친듯 먹는다. 몸무게도 어느새 8자로 다시 복귀했다. 일도 슬슬 걷지 않으니 몸무게 더 찌는듯 요즘 퍼스단톡방이고 퍼참이고 시끄럽다. 돈을 잘못 송금했고 돌려주는과정이 시끄럽다. 양쪽다 입장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쉬운걸두고 서로 고집부리고 문제를 키우고 있다. 물론 한쪽이 잘못을 더 크게 하기는 했다. 더 웃긴건 당사자도

2021. 05. 24 (월) [호주 ELICOS 퍼스] 선생님 바뀜 & 일하기 귀찮 & 귀찮은 숙제 [내부링크]

오늘은 선생님S가 가족사정으로 못옴 그렇게 다른반 선생님인 J가 대타강사. 확실히 W보다는 나은 분위기 질문할만한 환경조성에 더 알려주려함 이것저것 물어봐도 친절하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타이핑 작성 후 온라인제출 다시 아니 그럴거면 다 노트북을 가져와서 수업 들었져. 일을 두번하는 이유는 호주스타일인건가? 냉장고 쟁여두었다가 점심으로 먹는데 괜찮았다. 일은 하루종일 스캔하고 리스태킹하려 했는데 첫 3시간만 그렇게하고 나머지는 완성된 파레트 이동과 정리에 시간다씀 안하려고 했는데 팀리더가 계속 부탁함. 팔렛러너라고 부르는 전기 팔렛잭을 다른애들이 계속 들고가 제껴서 결국 지게차 탐 오전조 놈들이 충전안하고 가서 난리 그리고 3대고장이던게 벌써 6대고장으로 바뀜 수리 좀 해줘여 이러다 다들 지게차만 타겠어요. 지루하긴하지만 중간중간 친분생긴 친구들과 농담이나 정보공유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마이닝 12시간이 너무 지루했기에 8시간은 껌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지루하다. 시급 개쩐다 진

2021. 05. 25 (화) [호주 ELICOS 퍼스] 글쓴거 짧다 & 진상짓 & 일 4시간 & 발부러질뻔 & 등 & 구인공고들 [내부링크]

오늘도 지겨운 수업 선생님 J는 2시간 수업하고 2시간 글쓰게함 음....이럴려고 300불을 내었나? 30불내고 당장 첨삭없이 글을 이틀째 쓴다고? 그냥 집가서 숙제로 써오면 되는거아냐? 왜 자꾸 수업시간에 쓰는거야.... 어짜피 첨삭 나중에 다한번에 할거면!!! 4주동안 수업들으며 돈아깝다고 찡찡댄게 3주차부터니까 이건 뭐 들으면 안되는 코스다. 수업끝나고 Worksafe WA전화 상담원이 부족한지 힌때마다 15분기다림 2주전에 재신청한거 소식없어서 다시문의 그러니깐 어 재발급중이고 아직 카드출력안됨 그럼 나 이사왔는데 배달 주소변경가능하냐고 함 출력이 안됬단건 아직안보냈다는거니까 그랬더니 왜 또 주소지변경해??? 이럼 장난치냐.....니네가 주소 잘못보내서 변경했고 아직 발송 안했다면 친구집이라 갈시간없으니 바꿔달라니까 따박따박따지니까 어버버거림 확인하고 알려준다더니 된다고해서 바꿈. 역시나 호주는 마냥 기다리느니 지랄해야함. 1달이면 오는자격증이 3달걸리게 생김 짜증난다. 출근

2021. 05. 26 (수) [호주 ELICOS 퍼스] 만사귀찮음 & 피곤함 & 실수 & 일이 넘쳐남 [내부링크]

리서치앤 리포트만 계속한다. 더이상 쓰기 귀찮을 정도다 계속해서 모자란 분량 채우라는데 솔직히.... 분석 조금만하래서 쓸말없음 관심도 없어서 지어낼 말도 없다. 지어내기도 뭐한게 리서치 리포트라 지어내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오늘 출근은 지루했다. 역시나 할게 없는정도다. 지게차는 싹다 교체되었지만 작동 안함. 그렇게 일반 지게차 타던거만 타기로 했다. 팔렛젝도 3일째 고치더만 돌아가는거 없음 하이리치는 내일 교육받기로 했다. 이러다 다음주에 받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어쨌든 받음 시급인상이니까 곧받기를 팔렛젝이 모자라 완성파레트 지게차 계속이동 갑자기 바뀐 일 진행과정에 바코드 택 색깔별로 분리하느라 시간 낭비. 내려서 리스텍했다 지게차 몰았다 반복 3주째 공부하고 일하고에 지쳤는지 큰사고는 아니지만 살짝살짝 실수함 일을 2번하는게 제일 싫은데 잔실수하게되었다. 점심 쉬는시간 전에 5번정도 그래서 에너지드링크 한캔 마시니 그나마 덜했다. 하이리치 아재들도 일없어서 도와줄정도로 일

2021. 05. 27 (목) [호주 ELICOS 퍼스] 시간증발 & 실수파티 & 수면부족 [내부링크]

피로도 최상위다. 왜이렇게 피곤한가 모르겠다. 나름 7시간씩은 자는데 말이다. 역시나 주7일은 모든게 보장된 FIFO나 하는 것 2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일 시작한지 15일차인데 시간이 멈춤없이 흘렀다. 통장 잔고도 다시 차오르고 있다. 수장된 드론때문에 새로 사고싶고 노트북도 접불인지 잘부팅 안되어서 새로 사고싶고 핸드폰도 32GB 지옥 벗어나고싶다. 매래를 위해 그냥 쟁여둘까도 싶다 오늘 실수 3개 나만의 실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주의못한 내 잘못이 크다라고 본다 완성 팔렛사이 들어갔다나오다 상품박스파손 상품이 상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박스까짐 일 2번해야되게 랩핑도 다시함. 사람 완성 팔렛 뒤에 있는거 모르고 후진 아무리 경젹 울렸어도 다시 체크하고 움직여야지. 마지막 다 쓴 팔렛 정리 다른애들이 개판 해두긴 했지만 그래도 안보고 당연히 잘되있겠지한 잘못 보통 대충대충 넘어가는편인데 요즘 잘안된다. 수면부족에 여기저기서 잠 쏟아짐 잘자도 이런거 봐선 이게 시티 주 7일의

2021. 05. 28 (금) [호주 ELICOS 퍼스] 지친 수업시간 & 말바꾸기 쩌는 선생 & 의사소통 실수 & 상호존중 [내부링크]

확실히 선생님 교체가 시급하다. 이유는 예전에 계속 적었든 같은이유 수업 제대로 준비해오지 않으며 패럴라이징 문장 뜻 변화없이 하라더니 본인은 의미가 변하게 바꾼다. 답변 말할때 명사를 대답했더니 동사가 필요하다고 쿠사리줌 결국 못찾겠는지 본인은 명사로 예시 듬. 확실히 정답이 없는 답변때 더 두드러진다. 제일 큰건 한두번은 개그로 넘어간다. 매번 다른학생이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같은 개그로 학생 놀리는걸 지속적으로 함. 시간약속도 본인도 잘 못지킨다. 심지어 오늘까지 내는 과제 첨삭 쉬는시간 잠시봐달랬더니 응 기한날은 안봐줘 뭔 개소리야 제출기한이 안 끝났는데ㅋㅋㅋ 제출날은 안봐준단말도 안했고 낸가 12시 넘어서 보낸것도 안봐줬을 거잖아 뭐 알바아니고 그냥 제출해버렸다. 문장도 그냥 짜집기해서 제출함. 확실히 첨삭의 정도는 선생님마다 다르다. 오늘은 트럭내 상하차를 주로 했다. 트럭과 덕연결하고 상차에 정리까지 다하고 트럭 보내는데 30분정도 걸린다. 종종 파레트도 같이 와서 그거

2021. 05. 29 (토) [호주 ELICOS 퍼스] 늘어짐 & 피곤함 & 지겹고도 고마운 일하기 & 친구 급만남 [내부링크]

아침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었다. 10시까지 늦잠자고 일어나서 장보고 올까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더 늘어져서 쉬었다. 11시 30분에 일시작이라 11시까지 밥해먹고 멍때림 대충 얼굴만 씻고 옷챙겨입고 출근 너무 귀찮지만 지금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 된다. 세금 빠질거 목돈 나갈꺼 아직 많으니까. 출근해선 픽커만 주구장창 했다. 너무나도 지겨운 것 심지어 졸려 죽음 미친듯이 졸려서 이것저것 딴짓해도 안깸 결국 에너지 드링크 마시고 천천히 일함 BIG W파트를 제외하곤 거의 술과 담배인데 한파레트에 얼마정도의 가격이려나 싶다. 내가 1년벌면 1파레트정도 살 수 있으려나. 다음주에 하이리치 꼭 받아서 하이리치타야지 임금관련해서 물어봤는데 답변이 없냐 진짜 이놈의 호주서타일 서터레서다. 지 필요할때만 연락 죽어라 하는거 개짜증. 퇴근하고서 거의 2년여만에 싱가포르인 E를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쉬지않고 수다. 수라가서 자장면에 탕수육 먹고 길티플레져라는 카페가서 커피마심 주말 저녁시간

2021. 05. 30 (일) [호주 ELICOS 퍼스] 일 & 차 긁음 & BBQ & 두리안 [내부링크]

오늘도 늘어져 있다가 출근 왜이렇게 준비가 귀찮은지 모르겠다 이제 그냥 늘어져 지내는게 일상 발다친거로 운동 몇일 쉬었는데 그 때문인지 더 게을러지고 있다. 출근해서 시급 50받으면서 픽킹 역시나 일이 없고 시스템 에러로 주울게 없음 왜인지는 모르지만 상품 있어도 없다고 뜬다. 5시간 30분 일하고 퇴근 같은일 반복에 지루하지만 돈주니까 집들어오면서 딴생각하다 골목길에서 박음 어짜피 똥차긴 하지만 이렇게 박을필요는 없는데 퇴근해서 직장동료들과 직장동료 하우스 메이트들과 저녁 소주도 마시면서 BBQ랑 오삼 먹었다. 생각보다 많이 먹었는데 얼마안나왔다. 가게에서 일하는 중국인 친구덕분인듯 대만인 C가 좀 취했지만 친구들이 잘데려갔다. 인도네시아인 J는 생각한데로 혼혈이었다. 밥먹으면서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G는 두리안 먹는다며 자랑했다. 사실 맛있긴한데 개인적으로 찾아먹을 그 정도의 맛은 아니라서 별 생각 없었다. 또 고구마 먹음 비슷하기도 하니까

2021. 05. 31 (월) [호주 ELICOS 퍼스] 시험 준비주 & 사고침 & 지게차 운전 금지 [내부링크]

오늘 시험은 지속적인 연습 내일과 모레 한달 성과 테스트라서 관련해서 계속 수업했다. 50점만 넘으면 되니 부담은 적다. 밥을 안했으니 라면으로 때우기 내일 어짜피 일 쉬기로했으니까 요리하고 쉬고 공부해야겠다. 말하기, 듣기는 그닥 상관없는데 읽기와 쓰기가 걱정이다. 통과야 하겠지만 80퍼 이상 받고싶다. 대학교 과정을 갔으면 더 도움되는 공부이려나 싶다가도 돈도 없고 영어도 안됨. 출근해서 하루종일 지게차. 중간중간 다른거 도와달라해서 하다가 상차 마지막쯤 조금 삐그덕 거리다가 사고침. 플라스틱 연결된 작은 게이트 부수고 지게차 바퀴가 트럭과 창고 연결부에 빠짐. 사실 큰 사고도 아니라 별생각 안하고 보고함 박살난거 하나도 없는데다가 사람 안다쳤으니까 보고 안하고 꺼내도 되긴 하는데 만약 생각해서 함 팀리더 A는 도와줄려고 다른지게차 부름 그때 슈바 M이 CCTV감시하다 달려나왔다. 왜 제대로 보고 안하고 피하려 하냐고 함 뭐 화난건 다른애도 오늘 선반 박았는데 1시간사이 2번 사

2021. 06. 01 (화) [호주 ELICOS 퍼스] 스피킹 시험 & 웨어하우스 짤림 & 휴식기 [내부링크]

아침부터 수업 갔지만 무한대기 사람이 14명인데 스피킹 테스트는 2명당 평균 15분 그래서 마냥 대기하면서 과제같이 문제품 문제량이 주어진 시간보다 적어서 다풀고 기다리면서 멍때렸다. 시험주제는 게스트 스피커 관련. 사실 정답이 정해진 것들이 아니긴 하나 생소한주제에 다른때보다 지어내기 말하기 하다 나옴 뭐 말하면서도 내가 무슨 개소리하지 싶은 버벅거림 뭐 그래도 50프로 이상이면 되니까 싶지만 생각했던 80프로 이상의 성적이 안나올듯 하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짤렸다는 통보. 어제 물론 긍정적으로 마쳤지만 게으름이 하나의 안좋은 점이 되었다. 프리스타트를 하지않은 점을 들어 잘린듯했다. 오후에 출근한 H의 말도 딱히 별말 없었다한다. 팀리더인 A의 말로는 프리스타트 안한게 작용한듯 하다고 이야기 들었다고 했다. 호주와서 잘린건 2번째지만 타격이 덜했다. 첫번째야 이유도 모르는거라 어이가 없지만 이번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고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게으름도 컸다. 내 비자 조건을 받아들

2021. 06. 02 (수) [호주 ELICOS 퍼스] 월말 시험 & 구직 찔끔 & 휴식 [내부링크]

월말시험 너무 귀찮았다. 쓰기 읽기 듣기 순으로 봤는데 개판 진짜 개판이었다 진짜. 거지같은 컨디션으로 시험보게 했다. 역시나 호주문화 어디 안간다. 쓰기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읽기때는 다른 선생님 들어와서 대화 뭐 애들 관련된 이야기니 그렇다쳐도 그건 시험시간 끝나고 말해도 되잖아여..... 심지어 바로 앞에서 대화해서 다들림 독서실에서 조용히 얘기한다고 속삭이지만 그게 끊임이 없어 빡치는 그런 상황이었다. 듣기는 스피커 상태가 안좋은데 볼륨이 최대라서 음질이 깨지는 상황 심지어 평가방식이 바뀐 것도 안알려줌. 항상 듣기자료 1개에 문제 다푸는 거였는데 갑자기 2개로 나뉘었고 설명이 없어서 첫 듣기만 들으면서 답이 없다고 헤매었다. 나뿐만아니라 대만인 D와 베트남인 J도 저번달 시험과 너무 달랐다며 힘들었다 했다. 시험통과는 할 난이도였지만 생각한 점수는 받지 못할듯한 기분 뭐 그래도 방법은 없지뭐 집에와서 밥해먹고 씩 들어가서 10개정도 지원. 확실히 학생비자 구직이 힘든게 풀타

2021. 06. 03 (목) [호주 ELICOS 퍼스] 월말평가 결과 & 미친 이력서 지원하기 & 부러움과 아쉬움 [내부링크]

어제 시험본 것과 중간중간 과제 결과나옴. 역시나 쓰기부분은 실력이 형편이 없다 진짜. 항상 느끼지만 대충하고 끝내면 결과값이 나쁨 그래프 디스크립션은 귀찮아서 그냥 제출 역시나 양을 좀 늘려써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리서치앤 리포트도 일하느라 바뻐서 점검 못받음 첨삭 받았음 문법관련 점수와 길이관련 점수를 더 받았을 듯 하지만 너무 귀찮았다. 레퍼런스부분도 그날 물어보려 했는데 뭐 안봐준다해서 그냥 제출했더니 0.5점 시험은 진짜 생각한거보다 다 너무 좋게나옴 그냥 선생님들이 비슷하게 했다 싶음 좋게 채점한듯 쓰기는 잘받음 15점이겠다 싶었는데 14점이니 그냥저냥 읽기야 생각보다 마냥 어렵지는 않아서 15점정도 예상했는데 추측성으로 쓴거도 점수 잘줌. 리스닝은 헤매면서 했기에 12점정도 봤는데 17점이라니 이게 무슨일입니까 진짜. 스피킹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 안되면서 그냥 지어내고 나오는대로 뱉어버렸는데 뭐죠? 어쨌든 결과는 통과라서 다음달거는 맘편히 들으란다. 아니...

2021. 06. 04 (금) [호주 ELICOS 퍼스] 늘어짐 & 법정관리회사 연락 & 면접관련 전화 & FIFO 쉐프님들 모임 [내부링크]

오늘도 하루종일 침대라이프 운동갈까했는데 잘못해서 다쳤던 발등이 어디 걸렸는데 살짝 통증이 느껴져서 해도 되는 정도긴하지만 그냥 안감 일주일 운동 쉬니까 게으름 최고조 정지해도 되는데 그건 또 귀찮 내일은 발 안쓰는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5x5운동 하려는데 초심자니 자세 위주로 가야지. 초반엔 보조운동을 좀 제대로 해서 하고 무게오르면 그냥 그때그때 해야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는데 법정관리 회사 연락옴 현재까지 진행상황에 어쩌구저쩌근 통장잔고는 십만불 밀린임금은 구십만불 나눠가질 인원은 201명에 그대로 파산시킴 개똥망 아직 회사들에 받을돈이 3.2백만불이나 있다. 결론은 어떻게할지 투표 다시해줘 아니그럼 그돈 받을때까지 존버하라고 해야지 예전에는 법정관리 추천해 헤헷 이러더니 이제 10개월 지나고 어느정도 돈도 먹었겠다 싶으니 "아 그동안 내가 먹은돈은 요정도임 파산시키면 돈 이정도 듬 채무자들한테 받을돈 이정도임 그니까 잘 선택해 데헷 :)" 이걸 개 길게도 보고서 40장으로 만들

2021. 06. 05 (토) [호주 ELICOS 퍼스] 짐정리 & 밥해두기 & 된장찌개 & 간장콜라닭 & 운동 다시시작 & 블로그 글 [내부링크]

약속을 만들면 되긴 하지만 만사귀찮 이력서 넣기도 주말이라 안올라왔을듯 하다. 지역범위 넓혀서 더 지원해야 하는데 그것마저 귀찮아서 내일 해야지 하고 말아버림 오전내내 유튜브, 웹툰으로 시간다보냄 전에도 적었지만 이런 휴식이 너무 좋다.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박혀 있는것 시간낭비로 보일 수 있지만 호주 계속 있을거니까 뭐 J형과 허송 세월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허송세월이 후회되거나 불안하지않다. 뭔가 해야만했던 것은 시간이 아까워서 였다. 시간이 넘치니까 그런생각이 그냥 없다. 혹시나 새로운 사람 만날 Meet up 확인 역시나.....나갈만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영어 언어교환 왜 다 사라졌냐!!!!! 운동류는 꾸준히 나가야하고 갈만한가 싶으면 연령층이 높거나 싱글밍글 어쩌구 짝찾기 모임이다. 밍기적 거리다가 장보러가서 장보고 왔다. 돼지 앞다리살, 등갈비, 닭다리, 스카치 필렛 등에 고추약간에 맥주 안주용 치즈 샀는데 86불 뭐 1주반에서 2주는 먹을 양이지만 먹는거에 돈

2021. 06. 06 (일) [호주 ELICOS 퍼스] 친구들 영통과 소식 & 식사조절 & 힉힉호무뤼 & [내부링크]

새벽에 친구들이 술마신다고 전화옴 나빼고 다 모임내 커플에 한국에 있어서 보기도 좋고 화기애애했다. 3년만에 빡빡이 하자마자 보기좋다고 난리 2년만에 한국돌아가서 적응중인 누나는 뭐 그리 오래되었냐며 안 들어온다고 장난 결혼한 고딩친구 커플은 왜 결혼식 안왔냐고 장난 한명이은 사업한다며 관련해서 이야기했다. 볼때마다 싸우고 티격태격하던 형도 이야기 다들 살쪘다며 뭐하고 하는데 몸무게차이는 2-3키로 내외인데 매의눈인가 어떻게 아는겨 서로 놀리기 바쁜 곳인데 그립다 진짜. 말로는 안보고 싶다 했지만 보고싶슴돠. 하루종일 침대와 지내면서 체력보충 5x5하는게 잘될지 모르지만 운동을 매일쉬다 주 3일 하려니 너무 어색해다. 주 5 주 6씩 어떻게했지? 단백질쉐이크도 빨리 먹어야 하는데 맛대가리 없어서 안땡긴다 진짜. 확실히 집에 있으니깐 계속먹음 밥도 간식도 계속 먹었다. 비까지 와서 나가질 못하니 더 그럼 어디나가도 할게 없기에 더 집콕 이왕 이렇게된거 클라이밍이나 시작할까 라는 생각을

2021. 06. 07 (월) [호주 워홀 ELICOS 퍼스] 침대와 한몸 & 스테이크 & 약속 취소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침대와 한몸 4일째 쉬니까 만사 귀찮다 진짜 역시 돈많은 백수가 최고다. 하지만 돈없는 학생에 불과하지. 혼자 캠핑갈까도 생각했는데 롱위캔드라 어디든 사람 많을거라서 조용히 집에 있음 12시까지 침대에서 안나옴 점심을 스테이크랑 된장찌개 먹음 조금 많기는했지만 꾸역꾸역먹음 딴짓 하느라 약한불에 했더니 오래걸림 버터에 굽는 스테이크는 항상 옳다. 밖에서 50불치면 뭔가 애매할건데 집에서 해먹으면 혼자 배터지게 먹음. 4시에 보기로한 E는 몸이 안좋다했다. 날씨도 비오고 왔다갔다해서 안좋은가보다. 퍼스는 비오면 기온차가 심하고 바람도 세서 온도자체가 낮지는 않은데 춥다고 느껴진다. 뭐 그래도 남쪽 지역보다는 따뜻하니까. 다시 5x5 B운동하고 어깨시작 스쿼트 50kg 10x5 오버헤드 프레스 20kg 10x5 데드리프트는 50kg 10x5 어깨 좀하고 집으로 돌아옴 앞으로 꾸준히 계속해야지. 주말은 온전히 쉬어야겠다 진짜.

2021. 06. 08 (화) [호주 ELICOS 퍼스] 새 코스 시작 & 지겨운 수업 & 코스트코 카드 발급 & 면접전화 3개 & 지게차 면접 & 침대귀신 [내부링크]

오늘은 새로운 코스에 새로운 학생들과 수업 반을 바꿔보려 했지만.....학생수가 부족 그래서 결국 같은 반에 갖혀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새 친구들이 생긴다는 것 다른 좌절은 나이차가 상상 이상이라는것 TAFE가면 또 격겠지만 당황스럽다. 12살 차이의 친구와 같은 수업이라니 베트남인 V는 어려보인다 했는데 02년 생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충격받음 저는 삼촌 뻘인걸요 진짜...... 출석 안 한 다른 친구들은 좀 더 나이가 있기를 수업은 역시나 지루하지만 새로운 단어가 많다. 지난달치 단어도 다 안외웠는데 진짜 단어가 매일 10개씩만 쏟아지는게 아니라 진짜 2-30개씩 쏟아져내린다. 제발 반복해서 나와줘 강제로 기억되어버리게 호주 3년차다보니 영어로는 대충 익숙하지만 뜻은 애매하게 알고 있는 단어들이 꽤나 있다. 언제 정확하게 공부하려나 모르겠다. 시간 있을때 슬슬 정리하고 공부해야지. 수업 끝나고 바로 면접보러가기엔 시간이 남았다. 부재중이 2통이라서 다 전화했다. 1개는 일

2021. 06. 09 (수) [호주 ELICOS 퍼스] 지겨운 수업 & 면접 전화 & 또 면접 & 과속 찍힘? & 감자탕 & 운동 [내부링크]

오늘은 좀 늦게 도착했는데 교실에 나포함 6명이 있었다. 맨날 3명 2명 있다 늘어나니 어색함. 온라인도 1명 뿐이라 나름 수업하는듯 진행 아직 어색한 공기가 흐르지만 조만간 친해지겠지. 수업에 가장 불만인건 뭔가 가르치는게 덜함.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읽기나 쓰기는 과제로 내주고 그걸 수업시간에 정답이나 첨삭 해주는게 몇배는 도움될듯 하다. 하지만 항상 수업시간에 해버리고 오히력 숙제들마저 수업시간에 해버리는 기적 쓰기는 다 좋아졌는데 관사좀 쓰라고 했다. 워홀 때는 사람이름에 자꾸 the 붙여가지고 고치느라고 애 많이 먹었었는데 쓰기에는 모든 관사를 제끼는 실수를 너무 한다. 관사만 잘쓰면 많이 괜찮아 질거라고 했다. 가성비 쓰레기 수업과정이지만 개똥같던 영어실력 어쨌든 조금씩 나아지고 있겠지. 어제 면접시간 못잡은 곳 면접 전화 그랬더니 나 기억안남 HR메일 보내줘 이러길래 알겠다고 하고 메일 보냄. 바로 식품창고 면접보러 이동 일찍도착해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2021. 06. 10 (목) [호주 ELICOS 퍼스] 지루한 수업 & 면접 또 잡힘 & FIFO가고싶다 & 인간관계 [내부링크]

오늘 수업도 역시나 개 지루하고 답답함 이게 맞나 싶은 생각과 시간때우기식이 보인다. 짜증과 빡침속 졸음이 올때쯤 수업이 끝난다. 아무리 잘 자고가도 졸린 수업이다 진짜. 새로운거 배워도 이정도면 심각 베트남인 J가 들었던거 또 듣기싫다는 이유가 있음 말은 안했지만 이친구도 W선생 싫어하는듯 심지어 오늘 W와 처음 수업하는 중국인 H와 베트남인 V도 지루하다고 했다. 역시나 사람이 느끼는건 다 비슷비슷한갑다. 집에 돌아와선 마냥 쉬었다. 왜인지 모르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었음 운동도 안가니까 그냥 집에서 놀다 자다 놀다 끝 오늘도 날아온 구인연락 ye....s yes!!!!!! 예쓰라구요! 가능하고싶다 제발 진짜. 한번 갔다오면 근2주치주급 EWP도 있는데 가고싶다구욧 친구들 이야기 들을때마다 가고싶다. 지인들 소식 들을때도 가고싶다 진짜. 개인적으로 사람을 엄청 가리는 편이다. 대학가서 자유로움, 오지랖에 나댐증이 터지고 인맥이 재산이라고 생각해 깊고 좊은관계보다 얕고 넓은 관계를

2021. 06. 11 (금) [호주 ELICOS 퍼스] 학교 & 인터뷰 & 옷구매 & 베트남식 점심 & 와규 & 운동 [내부링크]

학교에선 이제 세미나가 이번달 목표란다 그래봐야 쓸데없는 거로 시간낭비하며 발표하겠지. 무슨 PPT도 만들어서 10분짜리 하는데 3주나 시간을 들이고 난리인지 모르겠네 뭐 매주 안하는게 다행이긴 하지만 그냥 빨리 알려주고 숙제로 내주라고!!! 오늘도 수업시간에 숙제를 다하니 안절거워 일주일차일 중국인 H는 나의 첫주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있는지 지루함을 계속 어필함. W의 시덥지 않은 농담도 지겹다 이제 닥쳐, 나가 등을 각국 언어로 하는데 그걸 거의 매 수업마다하면 약발이 떨어지죠. 지옥같은 수업이 4주남은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수업 끝나고 또 다시 웨어하우스 인터뷰 진행 처음보는 브랜드지만 버닝스 작은버전 느낌 가자마자 악수하고 회의실 직행해서 인터뷰 첫 대화부터 엄청 놀랐다. 진짜 내 이력서 커버레터 다 읽은게 보임 이렇게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는건 처음이었다. 뭐 우리 할일 이건대 어떰 이러길래 뭐 포크만타면 개꿀인데 도와가며 해야지 할일 없거나 일손 부족하면 그런거지뭐 이랬더니

2021. 06. 12 (토) [호주 ELICOS 퍼스] 빌어먹을 솔라팜 회사 서류 확인 & 빨래 & 노잼 클럽 [내부링크]

늦잠자다가 일어나서 싱가포르인 E만나러 나감 빌어먹을 전 솔라팜 회사 법정관리관련 서류확인 대충 확인하긴 했지만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다시 한번 제대로 확인차 만나서 물어봤다. 법쪽으로 일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준원어민이니까 내가 이해한게 얼 추 맞기는 했지만 세세한거 확실하게 확인해줘서 정리가 잘 되었다 길포드에 위치한 카페에서 브런치겸 만났는데 역시나 나는 브런치가 항상 모자라고 어렵다. 사진찍는것도 의무감이라 귀찮 Garden Cafe on Guildford 위치 : 317 Guildford Rd, Maylands WA 6051 E만나고 와서는 집에서 푹쉼 모자란 브런치로 밥한번 더먹었다. 4일여만에 해도 쨍쨍해서 빨래했다. 빨래하고선 게으름 여파로 또다시 잠 자다 일어나서 꿈지럭 거리다가 데일리즈가서 사진기사인 V랑 호주인 G 한국인 M,G랑 간단하게 부대찌개랑 치킨 오랜만에 만난 V는 머리 밀고 처음봐서 못알아봤다. 간단하게 먹으면서 농담하고 장난치고 놀았다. 다먹고 코

2021. 06. 13 [호주 ELICOS 퍼스] 술자리 & 숙취 & 피로도 & 만사귀찮 [내부링크]

클럽에서나와서 1시부터 골목식당 3시까지 마시다가 또 가든시티이동 역시나 아는 사람들 만나게된다. 퍼스개좁다 진짜 5시까지 마시다가 집에 왔다가 S만나서 개소리하다가 7시 귀가. 자다깨다의 반복 술이 안깨는건 아닌데 피로도가 회복이 안되는 상황 늙어버린게 확실한게 매년 다름 형, 누나들 놀리던게 엊그제같은데 이미 그 나이를 넘어서 늙었다.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아무것도 안함 자다깨다 자다깨다의 반복. 내일 일 새로 시작할꺼 생각해서 무한휴식

2021. 06. 14 (월) [호주 ELICOS 퍼스] 세미나식 수업 & 새 웨어하우스 & 운동 [내부링크]

오늘은 저번주 정리하던 것들 PPT발표 왜인지 모르지만 애들은 한참걸림 중요한거도 아니라서 뽑아낼거 뽑고 약간 흥미 가질것만 넣고 5분만에 끝냈다. 사진을 먼저 보내둔게 빨리 끝난이유 역시나 간단하게 대충보고 스크립트 없이해서 할때마다 내용이 조금씩 변화하는 상황 진짜 발표때는 하고 싶은말을 다하고 나옴 뭐 연습과정이라서 대충 했지만 다들 깔끔히 잘했다. 확실히 안하는듯 하지만 할건 다들 한다. 3주뒤에 혼자 10분 세미나인데 너무 귀찮은 것 새로 시작한 웨어하우스는 작업도구 전문 작업복도 있지만 그냥 초대형 철물점이다. 버닝스랑 비교하면 작지만 버닝스 없는 것도 많음 버닝스가 일반 철물점이면 여긴 작업용 철물점 첫날이라고 검수하고 보내는 작업 시킴 내일부터 LO시켜준다니까 꿀 빨거 기다려야지. 첫날부터 한국에서 온 택배라니 왜 때문에 한국에서 오는거 좀 되냐 이것저것 많기는한데 하는일은 단순 포장까서 제품과 개수가 영수증과 맞는지 확인 맞으면 창고 재고품될꺼 따로 택배보낼거 정리

2021. 06. 15 (화) [호주 ELICOS 퍼스] 배탈 & 학교 제낌 & 일은 무한반복 & 또 다른 헤어짐 & 살크업 [내부링크]

화장실 들락날락거린다고 잠설침 이유를 알 수 없느내 먹은건 라면뿐 고추를 많이 넣긴 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화장실 5번 넘게 왔다갔다해서 정신상태가 맛감 결국 수업 제끼고 안가기로 했다. 60불을 허공에 날리는 짓이지만 방법없음 더 자다가 돼지고기 볶음밥과 계란 볶음밥 잔뜩 만들어서 냉동실에 박사두고 출근 요리는 너무 귀찮다 진짜 오늘 LO타게 해준다던 매니저님 안오심 그렇게 일반적인 일을 하면서 시간보냄 이틀차라서 익숙해지니 적당히 쓱쓱하고 보냄 하나 바꿔 달긴했지만 찾아서 수습함 영수증 가격보면 진짜 개비싸다 호주는 전부 2,000불이면 싼거 넘기다보면 20,000불 짜리도 있고 별거아닌데 개비쌈. 화장실 갔더니 '너 지금 돈 받으면서 오줌쌈' 뭐 그럼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지 말라는건가? 자주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문구 걸어두는건 진짜 호주에선 상상도 못했다. 심지어 누군가 '내가? 점심시간인디?' 라고 적어두면서 다들 농담이 아니게 느끼는듯 했다. 뭐 붙어있는거만 저렇고 아무도

2021. 06. 16 (수) [호주 ELICOS 퍼스] 영어수업 & LO 트레이닝 시작 & High Risk 도착 & 운동 [내부링크]

오늘 수업도 지루함의 끝 수업할게 없음 준비해와야지.... 그거 할생각없이 그냥 진도 뽑고 시간때우기 쓰기시간 개주던게 이것 때문이었나 싶다. 진짜 W선생 수업 들으면 얻는게 너무적다 시간대비 얻는게 너무 적은게 흠이다. 어학원 2달이상 가지마세여 2달 이상 듣고 반 안바뀌면 같은 내용 또 들어서 흥미없음 반이라도 바뀌어야 다른거 배우던가 새친구사귐 점심 대충 때우고 정리하고 출근 진짜 밥하기가 세상 귀찮아여 정말 3시간은 인보이스 정리하다가 인수인계 1시간 받고 LO시작 높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전기 팔렛젝이다. 대신 운전대 그지같이 되어있어서 조종 개어색 왜 일반 운전대가 아니고 항해하듯 만든거냐 심지어 창고 간격이 개 좁아서 물건들에 막혀 있거나 다른사람 반대쪽에서 오면 반대로 빠져야 함 모든 기계가 10년씩은 된건지 상태 별로임. 하이리치도 못들어가서 앞머리 돌아가는 포크로 렉에다가 적재하는데 시간이 3배는 걸리는듯하다. 여튼 천천히 하다보면 시간 다 지나가 있어서 편함 H

2021. 06. 17 (목) [호주 ELICOS 퍼스] 지겨워 하는거 걸림 & 마이닝 연관 & 개무섭다 LO & 맥주 [내부링크]

오늘 수업도 개귀찮고 지겨움 이번주 저번주 내내 수업 대충 듣는중 뭔가 느껴지는게 있는지 뭔일있냐고 물음 너때문에 돈 아깝고 시간 아깝다 할 순 없기에 그냥 피곤하다고 둘러댔다. 뭐 뭔일있음 말해 달라는데 의미없다. 3주뒤면 끝날 인연이라 뭐 쉬다가 출근해서 영수증, 송장 정리 귀찮지만 생각 많이 안해도 되서 편하다. 그러면서 예전에 같이 일한 회사들 아니면 이름 들어본 회사들 줄줄이 보게된다. 마이닝 회사도 많은데 가고 싶다 마이닝 같은시간쓰고 10불씩 덜받는게 너무슬픔 쉬는 쉬간 후에는 LO타고 오더피꺼 오더피커 시급이 더 높아야 정상일듯 한데 시급을 더주는지는 한번더 확인해 봐야지. 계약서는 도대체 언제 주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일주일 걸렸다니까 그냥 기다려야지. 높이가 높은거 까진 괜찮은데 흔들거릴때 무섭다. 기계가 자빠지거나 물건 떨어트려서 사람 다칠까봐. 익숙해지면 별생각 없이 타겠지 뭐. 자격증 확인도 안하고 있다니까 태우는거부터 이정도 규모회사가 이래도 되냐 싶다만

2021. 06. 18 (금) [호주 ELICOS 퍼스] 짜증에 짜증 & 레지연장 & 계약서 받음 & 귀치니즘 [내부링크]

아침부터 수업을 질질끌길래 화가 좀처럼 가라앉지를 않았다. 이럴거면 그냥 수업을 하지말고 다른일해 물론 100% 완벽하게 따라갈 난이도의 수업은 아닌긴 하지만 계속해서 배움보단 입맛대로의 영어를 배운다. 애초에 글쓰기시 전체적으로 수동태로 써 이렇게 말했다면 다들 그렇게 썼겠지요. 그냥 이거 진행과정 쓰세요 ㅇㅇ 하다가 이게뭐냐 첨삭이야 내가 못쓰니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 수업 안온애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다. 분명히 학생 전부가 똑같이 들었는데 본인이 맞다하고 이번거 답은 동사형태야 하고서는 명사구 던지고 그냥 많이 답답하고 어이가 없다 진짜 안그래도 못하는 영어 변덕에 더 헷갈리고 어렵다. 하나도 안했을때 보다는 나아졌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 아까운 수업은 확실하다. 7월부터 6개월 진도 따라가며 빡세게 영어부터 해야지 그래서 수업 듣다말고 그냥 차량 레지연장. 연장하면서 느낀거지만 그냥 한국 자동차세 개념 근데 왜....1600cc짜리 세금이 70만원이냐 심지어 05년산 개

2021. 06. 19 (토) [호주 ELICOS 퍼스] 기절 & 빨래 & 정리 [내부링크]

12시까지 기절해서 잤다. 피곤할일도 없는데 왜이리 자는것인가 밥먹을때 빼곤 침대와 한몸 저녁에 비가오지만 빨래 미루기불가능 빨래 다하고 밥먹고 기절 솔라팜 채권자로 이것저것 정리 뭐 선택권 없다는건 알지만 쉽게 결정 안됨 어쨌든 방법이 없으니 알겠다고 함. 대신 한번더 확인하려고 메일보냄 월요일에 답장 오면 월요일 서류보내야지. 그 다음에 혹시나 싶어서 이력서 지원 월요일에 망해서 다 안될경우 대비해서 준비를 해두려고 5개정도만 일단넣음 이러다 결국 다 망해서 호스피탈리티갈지도 아니면 최저시급 턱걸이 갈지도..... 월요일에 일단 잘거래되길 바라야지 모르겠다아 뭐 어떻게든 되겠지. 집안정리 한번다하고 멍때림 오래자서 그런가 잠도 안옴

2021. 06. 20 (일) [호주 ELICOS 퍼스] 집돌이 & 오지랖 자제하기 [내부링크]

늦게까지 유튜브 만화보다 늦잠 점심에 일어나서 청소하고 집정리 뭐 할게 딱히 없기에 뒹굴거렸다. 뭔가 요리도하고 해야하는데 귀찮 공부도 안하고 뒹굴뒹굴 언젠가 하겠지이러다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공부 안하는건 빡대가리다 진짜. FIFO관련 유투브 거의 1년반만에 찾아봤더니 예전보다 많이뜨긴하는데 부족한건 사실이다. 확실히 사이트내에서 영상사진 유출되면 다시는 그 사이트를 못들어가게 하는게 크다. 있는 것도 대부분 본인방이나 캠프정도 아니면 그나마 필드에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방향쪽 일단 워홀러용 포지션보다는 영주권 이상용이 많음 대부분은 업체에세 본인회사 광고용이다. 개인 것도 자세한 광산이야기보다는 대략적임 여러편보다는 일하는게 한두편 나오는정도. 요즘들어 오지랖을 너무 부린다. 입닥치고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건데 자꾸 나대가지고 뭔가 애매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할말 안하면 병나는 성격인게문제 좀 더 예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안된다. 배려심이 모자라고 이기적인게지. 혼자 있는시

2021. 06. 21 (월) [호주 ELICOS 퍼스] 학교 제낌 & 숙제 & 혼란의 픽킹 & 운동 [내부링크]

학교를 그냥 안갔다. 일어났는데 만사귀찮 수업에서 그냥 할게 뻔해서 제낌 뭐 돈아깝긴한데 그래도 뭔가 쳐졌다. 그냥 집에서 세미나 준비함 수업 갔어도 계획정도만 했을든했다. 그렇게 계획만하고 빨래 정리 출근해서 오늘도 픽킹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간다. 6시간이라서 시간이 더 금방가는 느낌 아직 좀 무섭긴 하지만 적응해가서 괜찮 슬슬 운전도 편해져가고 있어서 다행이다. 일단 한달은 자신있어도 천천히타야지. 저녁시프트에 사람이 적어서 더 좋다. PDA는 그저 위치알려줄뿐 원래는 각 위치도 스캔해야하지만 일처리가 전 직장보다 별로라서 못함 심지어 제 위치에 없는경우도 흔하다. 놓여진 장소도 여러곳이라서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판매대 올려둔 것도 가져온다. 항상 혼란하고 주변 더 확인해야 한다. 계약은 파트 타임 전환하고 시급은 확실하게 정리해주기로함. 파트타임 27.5면 캐주얼 34.5급이라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더 받음 좋으니까. 제발 시급 올려주세요 고작 1

2021. 06. 22 (화) [호주 ELICOS 퍼스] 수업 & 코스트코 기름 & 시급동결 & 휴식 [내부링크]

수업은 나쁘지않았다 2시간세미나 준비 2시간 공부 비교법과 접속사 비교법은 호주사람도 자주틀린다며 꾸준히 보라고 이야기했다. 수업끝나고 코스트코가서 기름넣음 3-10센트정도 저렴하고 한번 넣을때 1불에서 5불이상 저렴하다. 어짜피 일하는 곳 근처라 안올 이유가 없음 2불 핫도그먹었는데 멍청해서 양파랑소스 안 넣고 그냥 먹었다. 다음엔 넣고 먹어야지 제발. 픽킹없이 명세서 처리 반복 꺼내고 개수 세어보고 명세서 확인하고 보내기 지겹지만 돈 많이주는걸 입닫아야지. 시급은 27.5로 고정됨 슈바는 돈 더주려는데 HR이 거절함. 애매하지만 그래도 비자 컨디션 봐주니 해야지. 파트타임이면 식리브랑 애뉴얼리브 생기니까. 김종국님의 유튜브 개설 3일만에 100만 구독 5일만에 1영상 7백만 개 미친속도다 댓글보니 다 한글이던데 헬스 유튜버글도 도배되어있는데 약쟁이들은 없음. 외국인도 아직은 유입되지 않았는데 이정도면 미쳤다. 퇴근하고 S잠깐봤다가 집에서 휴식 운동 안하면 개편한데 뭔가 찝찝하다.

2021. 06. 23 (수) [호주 ELICOS 퍼스] 과제폭탄 & 지겨움 & 운동 [내부링크]

무슨 수업시간에 다 할거처럼 하고선 이제와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와 헤헤 이러고 있냐 이번 수업이 더 쉽다더니 귀찮은게 더 많음 그나마 J랑 수업할때는 살거 같지만 W는 그냥 지옥 그자체 지루하고 답답 세미나만 하는게아니라 리포트 또씀 한 2시간 안에 끝내버리도록 해야지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만 시간낭비할 틈이 없다. 리서치 앤 리포트도하고 세미나까지하면 주말이라는게 없다고 봐야 하니까. 슬슬 일이 익숙해지고 변수가 없으니 지겨움 더군다나 이미 처리하고 다 정리한걸 나보고 이거 어딨어라고 하면 어쩌라고? 이미 저번주에 한거고 다해서 둔건데 뭐 본인들도 나보고 뭐라할 방법없으니 넘어감. 내 실수가 아니라는걸 다 알고 있어서 다들 그런갑다하고 넘어가고 피해 안봄 오늘은 픽킹하는데 진짜 제자리에 없는 제품이 너무많음.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제품찾음. 이제 익숙해서 있는곳 알아서 찾아가지만 이럴거면 바코드와 위치는 왜 있는거냐? 오래된 창고라서 더 구조도 그지같다. 돈주니까 그냥 조용히 일해야지.

2021. 06. 24 (목) [호주 ELICOS 퍼스] 지겨운 수업 & 노트북 맛탱이감 & 교통사고 지각 & 청소부와 창고맨 사이 & 과속벌금 & 영혼털림 [내부링크]

오늘은 중국인 H와 둘이 수업들었다. 미치게 지겨운 수업을 해주시는 멋진 W H도 지겹고 재미없는 성격의 수업이라했다. 이게 뭐 그냥 성향 따라가 아니란게 계속 증명됨 진짜 다른 상황이면 그냥 그만둘건데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라 더스트레스 수업가서 노트북 켰는데 이게무슨일이죠. ㅋㅋㅋㅋㅋㅋㄱ아니 어제까지 잘되다가 먼일이야 아무리 이것 저것 찾아보아도 금방되는 방법은 없길래 그냥 집가서 하기로하고 포기. 출근하는데 막힐시간도 아니고 주말도 아닌데 길이 무슨 스쿨홀리데이처럼 막히더니 4중추돌사고 정리중에 있었다. 전체적으로 엄청 망가진건 없어서 다행이다. 덕분에 지각했지만 아무도 신경 안씀 어찌피 지각하면 내 돈만 못받는거니까. 매일 같은일이 지겹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드론샷을 직접올라가 찍을 수 있지만 풍경이 매일 같아서 재미가 없다. 오늘은 창고 정리를 하래서 정리 사실 할것도 많지않아서 놀면서 했다. 이것저것 노트북 복구 시도 할거 찾고 숙제할거 생각하면서 대충 일함. 일하다보니 주

2021. 06. 25 (금) [호주 ELICOS 퍼스] 답답한 수업 & 멍하게 일하기 & 노트북 빌리기 & 포멧과 초기세팅 & 신발? [내부링크]

오늘도 답답하고 지겨움 다들 지겹고 답답해하는걸 말할정도 심지어 중국인 L은 선생과 말다툼 수업시간 늦는다고 나가라는 선생 뭐 규칙은 알지만 융통성이란게 없다. 돈내고 듣는건데 늦게오면 어떤가 뭐 안들으면 선생님은 득볼게 없고 학생은 손해보는 구조이다. 출첵은 안해줄테니 수업들으라고 이야기하고 기회를 좀 더 줘도 되는걸 심지어 나는 지각해도 한번도 쫒겨난적 없음 L은 종종 안오긴하지만 오면 할거 다하는데 뭐때문에 차별대우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내가 늦을땐 사람이 더 적어서라고 한다면 최소한 구두 경고라도 해야할건데 그마저 없음. 수업하다가 그냥 하드디스크 점검이나함 학교서되면 다음주에 노트북 정리하려했다. 하지만 윈도우 계정이 비번걸려있기에 확인하려면 관리자권한 필요했다. W계정엔 권한없고 학교 요청하고 뭐하고 귀찮음 그냥 제가 친구거 빌려야죠 뭐 안그래요?... 결국 에세이만 40분여 걸쳐서 타이핑 그나마 써둔걸 옮겨치는데 이정도니까 바로 했으면 한참은 더 걸렸겠지 뭐. 그래도

2021. 06. 26 (토) [호주 ELICOS 퍼스] 뒷마당 잡초 뽑기 & 세탁기 물 안빠짐 & 밑업 불참 & 짬뽕 & NT 코로나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자는 즐거움은 항상 행복하다. 그래도 계획이 있으니 이것저것 준비. 일단 밥하기 전에 뒷마당 잡초 제거 이번주 금요일 인스펙션인데 주중에 비옴 M이 아직 광산이라 미리 대축 뒤쪽만 싹 뽑음. 앞엔 알아서 뽑겠지 뭐 싶어서 안했다. 3개월보다 더 된건지 뭐 여기저기 잔뜩이라 넓지도 않은데 뽑는데 1시간 30분 걸림 귀찮았지만 그래도 해야되니깐 하는동안 빨래돌렸는데 물난리남. 하수구 테이프로 막아놨어서 더 그랬다. 뭐 뚫고 그냥 말리고 내일 바닥청소할때 싹 치우는걸로하고 그만둠 밑업 갈려다 늦은김에 요리하고 갔다. 갔더니 대화가 아니라 카드게임하고 있음. 대화하려고 가는데 게임만하면 노잼. 심지어 사람 나눠서 여러그룹이 아니라 열댓명이 한게임을 같이 하고 있어서 안들어감. 느낌이 쎄할때는 빠지는게 정석이다. 빌린 노트북 반납할겸 식객 짬뽕 깐풍기도 시켰는데 양념치킨 느낌 그러고선 거진 2시간 수다떨다 집에왔다. 안되던 블루투스 마우스는 usb포트고장이 아니라 그냥 블루투스 u

2021. 06. 27 (일) [호주 ELICOS 퍼스] 청소 & 과제정리 & 양꼬치 & 등갈비 & 서호주 코로나 재발 [내부링크]

아침부터 할게 없으니 딩굴딩굴 오전부터 비온다해서 빨래 정리하고 런치박스들 싸느라고 정리했다. 닭가슴살 고추장 볶음밥 살찌긴 싫지만 설탕도 투하 밥 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당황했다. 보통 5-6팩나오는데 7-8나오겠지 했지만 그대로 6팩이었고 2주 버티는게 불가능할듯. 뭐 안되면 이번 주말에 또 요리해야지. 주말마다 청소니까 싹다 청소 정리하고 나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감 중간에 코로나가 터져서 확인했다. 뉴사우스 웨일즈에서 넘어온사람이 감염 여기저기 다니긴 했지만 지역이 북쪽이라 다행 이번도 저번처럼 조용히 지나가기를 바란다. 12시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 약속이 비와 코로나 덕분에 다 파토되고 그냥 집에서 과제나 미리 해버렸다. 다음주에 하느니 미리하고 수업땐 놀아야지. 뭐 1시간이면 끝날거를 놀면서 2시간 넘게 걸렸다. 사실 맥주 마시면서 해서 더 걸린 것도 있음 그래도 에세이, PPT 모두 끝냄 저녁은 집에서 먹으려다 S만나 양꼬치. D도 약속

2021. 06. 28 (월) [호주 ELICOS 퍼스] 마스크 라이프 & 수업 & 일 & 퍼스 필지방 일대 락다운 & 운동 [내부링크]

지난번에 이어 3번째 마스크 라이프 뭐 그래도 실내, 대중교통만이라 일단괜찮았다. 학교도 마스크 쓰고가니까 짜증잔뜩 말하는거 안들리고 더 크게 말해야되고 입모양 안보여서 더 불명확하고 그랬다. 수업중에 망한기운이 다가왔다. 중국인 H가 확진자 1명 생겼다길래 장난치지 말라고 하고 찾아보니 미쳤다. 확진자 역시 북쪽이지만 접촉날짜도 거진 일주일전 더군다나 간접접촉 1000명대 직접접촉 100명대 무조건 다른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았다. 친구에게 말했더니 넌 남쪽살잖아 이랬는데 락다운 가능성 말했지만 아니라고 장난쳤다. 일하러 가서도 마스크쓰고 일하기 처음 괜찮다가 7시간쯤 마스크쓰니 답답함 그나마 면도해서 축축함은 없지만 짜증나고 숨이 안쉬어지는건 사실이었다. 그래도 걷거나 무거운거 들일 없어서 쉽게일함. 퇴근시간인 8시 맞춰서 주총리 긴급발표 차에 타자마자 뉴스라이브 켜두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거의 다 도착해갈때 12시부터 락다운돌입 발표 바로 욕이 나왔지만 이게 최선의 선택은

2021. 06. 29 (화) [호주 ELICOS 퍼스] 수업제낌 & 휴식 & 근무시간 증가 & 감염자 증가 [내부링크]

수업 제끼고 안들었다. 귀찮은게 1순위 비효율적 수업이라서 J가 그럴리는 없지만 방치가 더심할게 뻔함. 내일 제낄걸이란 후회가 들긴하지만 그냥 금요일에 수업 제껴야겠다. 혼자 배웠던거 정리나 해야지. 일은 2시30분에서 11시로바뀜 난 2시부터 8시였는데 뜻밖의 시프트증가 비자나오기전에 달려야지 일단. 지겹지만 별 수 없으니까 돈도 더주고 40시간 일하고 세후 천불이면 입다물어야지. 지루할만하면 쉬는시간이라 좋기는 하다만 일이 별로 없어서 너무 지루하다 진짜 빨리 끝나지만 다들 풀타임이라 시간죽이기 심지어 오피스랑 슈바들은 다들 오던시프트 아무도 없어서 다들 놀면서 살살 일하는데 그래도 일이 부족해서 미칠지경이다. 덕분에 편하지만 시간은 멈춰있다. 퇴근하고 계란 볶음밥먹으려는데 M누나가 김치찌개 주셔서 잘 받아먹음 매번 받기만 하는데 어떻게드리지? 마주칠 시간이 없어서 더 뭘 못해드림. 제발 지속되길 바랬던건 밤사이에 1명 확진자. 으허 그럼 점점 늘어날거라는거다. 심지어 델타 변종

2021. 06. 30 (수) [호주 ELICOS 퍼스] 지루한 수업 & 발표수업 멍때리기 & 발표수업 정리 & 벤딩 하이리치 포크리프트 트레이닝 & 운동 못감 [내부링크]

W 수업은 오늘도 개지겨웠다. 진짜 할게 없는데 너무 질질끄는 느낌 리딩 풀고 왜 이게 답인지 체크안하고 왜 그냥 답만 알려주고칩가라고 하냐 심지어 수업시간에 리딩 30분넘게 품 15분컷 해야될 양인데 왜그러냐 진짜. 발표수업도 그냥 다들 쓴거보고 읽는게 뻔한데 그냥 내비 둔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하다. 결국 수업시간에 내가한건 금요일에 제출할 에세이 수정하기 내일 발표할 자료 정확하게 정리함 오늘 출근은 3시30반 퇴근은 00시 모든게 지겹지만 잘 진행되었다. 원래 일은 5시 30분까지만 진행 시스템 정비로 다운되면서 이것저것 정리 오더피커지만 물건 넣기도 같이함. 천천히 이것저것 하면서 트레이닝까지. 휘어지는 하이리치 지게차 트레이닝 받음 사실 지게차 해봤으면 어렵지는 않지만 지게차랑 다른 차의 이동 방식과 높이때문에 부담스럽다. 거기다가 매번 바닥같시 평평한고헤 넣다가 렉에다가 넣으려니까 시간이 좀 더걸린다. 좁은곳은 트레이닝 안 받고 일단 넓은곳만 함 복도가 많이 좁다보니 일반

2021. 07. 01 (목) [호주 ELICOS 퍼스] 귀찮은 발표 수업 & 불평불만 & 여러사람 잘림 & 학생비자 승인 & 계획 수정 [내부링크]

오전에 발표 수업 하기전에 듣기연습 2번 들려주지만 그냥 한번만 듣고 더 안함 필기하고 답찾는거인데 미친거 같음. 이거저거 중요하니적어라 하고 추가정보란 있음 중요보다 추가정보 적을거에서 문제가 더 나옴. 아니 그럼 애초에 뭐가 중요하다 적지말던가 그럼 다 적으려고 노력할거 아니냐ㅋㅋㅋ 이래서 이상하다고 W에게 말했더니 원래 수업시간엔 최대한 많이 적는다고 헛소리 누가 필기를 전부 다 합니까 이 미친사람아. 중요정보만 내가 필요한거만 딱 적어두지. 그리고 강의시 꼭 적어야 할건 한국에서건 호주에서건 천천히 끊어서 잘 받아적을만하게 말해주지요. 어쨌든 대충 수업 끝나고 발표 수업함 발표 수업은 대충 만들어둔 ppt로 대충하고 끝 그냥 만들때 머리속에 있는거로만 떠드려니 버벅거림 역시나 발표는 대본 만들고 연습해야한다. 자꾸 단수/복수 동사 말할때 바꿔말해서 감점이 심할듯 했고 중간중간 단어생각 안나서 답답. 뭐 대충 흐름이야 잘 흘러갔지만 문법오류 심각하다. 수업이 40분정도 일찍 끝

2021. 07. 02 (금) [호주 ELICOS 퍼스] 수업 안들음 & 잉여로운 일 & 락다운 해제 [내부링크]

어제 예고한걸 보면 오늘은 시간낭비 확신 다음주는 시험 주라고 시험준비만 하겠지. 락다운도 풀릴거니까 그냥 오늘 제끼기로함 제끼고 잠이나 더 잤는데 뭔가 잠이 잘 안왔다. 항상 하던 패턴이 한번에 바뀌진 않는다. 결국 이것저것 헛짓거리하다가 낮잠 30분자고 일어나서 샤워하고 출근했다. 오늘 밤 12시부로 락다운해제 발표 완화조치는 되지만 다다음주 월요일까지 마스크 이것저것 제한되지만 내 생활에 변경될건 크게 없음 운동 다시 다닐거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출근해서 오늘 주문량보니 일찍 끝날 정도였다. 이러다가 딴거 하겠는데 싶었는데 역시나였다. 첫 쉬는시간 전에 1,2구역 끝 점심 먹기도 전에 3구역마저 끝나버림. 그렇게 마지막 3시간은 명세서 처리. 뉴질랜드인 J는 이것저것 진짜 친절하다. 본인도 호주온지 1년 4개월차라며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뭔가 호주애들보다 편함 호주인 B도 날 챙겨주긴 한다. 구부러지는 지게차도 연습하라고 이런저런 기회를 주기도 한다만 많이 어리고 공감대 생기는

2021. 07. 03 (토) [호주 ELICOS 퍼스] 한가로움 & 밥 쟁여두기 & 양꼬치 & 맥주 [내부링크]

헛짓거리 하다가 날밤 새버렸다. 뭐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어느새 아침이더라 자려고 누워있었는데 잠이 안오더니 그렇게 날밤새고 주말시작. 킹스파크 밑업 약속 갔는데 생각보다 높은 연령대. 뭐 친구하는데 나이가 상관은 없다만 그냥 불참. 대화가 뚝뚝 끊기는게 부담스럽기에 안함. 킹스파크 20분정도 혼자 걷다 돌아왔다. 주말 아침인데 산책나온 사람들 잔뜩이었다. 친구들과 다들 삼삼오오 조깅하는 모습 한국도 도심내 공원이 적은건 아니라 자주 보일텐데 내가 한국에선 안나가서 못봤던거겠지. 돌아와서 빨래돌리고 이것저것 정리 12시쯤 3시간정도 먹을거 장봐와서 요리 대충 간장 돼지고기 볶음밥 만들었다. 장볼때 파를 샀는데 집에오니 없어졌다. 차를 뒤져도 없는걸 보아서는 장바구니서 떨어진듯 뭐 2불짜리긴 하지만 짜증이 좀 났다. 썰어서 얼려둘라고 했는데 말이지. 간마늘 제작용 작은믹서기 살까 고민중 매번 다지기도 귀찮고 다진게 알갱이 크면 거슬린다. S의 급 양꼬치이야기에 양꼬치먹음 20인 제한때

2021. 07. 04 (일) [호주 ELICOS 퍼스] 휴식 & 차수리 예정 & 비 주구장창 & 티본 스테이크 [내부링크]

오늘은 하루종일 침대 라이프 뒹굴거리면서 지내다가 이것저것 정리 빨래 널어둔거 정리하고 짐정리했다. 다음주 화요일에 인스펙션이라서 미리해둠. 하면서 세금 신고할거도 정리했다. 다음주 내내 쉬는날인데 그때 다해야지. 차도 엔진 떨림이 두고봐도 될정 도긴 한데 그래도 오래타래면 엔진마우트 손보는게 좋겠지. 18만밖에 안탔는데 엔진마운트 교체라니... 거진 2년에 4만 5천 밖에 안탔지만 첫 1년에 3만 5천 이상에 비포장 자주 탄거니까 뭐 맛탱이가 안간게 신기할정도긴 하다.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나기기 귀찮 어제사온 티본스테이크 구어 먹었다. 핏물 잘빼긴 했지만 숙성 귀찮아서 그냥 구움. 버터랑 로즈마리로 잡내는 안나지만 귀찮아서 양파 마늘 같이 구웠더니 버터향이 약함. 하면서 버터 계속 숟가락스로 뿌렸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스테이크라 속버릴까봐 미디엄 웰던정도. 역시나 티본은 대부분 양쪽 두깨 짝짝이라서 양쪽의 구운 정도가 달라진다. 뒷정리가 귀찮지만 먹을땐 항상 즐거운것 약속이 있지

2021. 07. 05 (월) [호주 ELICOS 퍼스] 멍때리는 수업 & 소통 안됨 & HDD 도착 & 인스펙션 준비 [내부링크]

오늘도 지겹지만 수업 들으러감. 얼마 안남았다 마지막주다 진짜. 이제 오늘 포함 3일만 더 가면 끝 의미없는 목요일 제낄꺼니까 곧 끝난다. 점심 같이 먹는거 안갈꺼고 뭐 내일 말하기시험 모레 읽기 듣기 쓰기하면 끝 공부는 하지만 머리속에 잘 안남아 큰일이다. 일은 슈바님과 소통이 잘 안된다. 뭐 바쁜거랑 얼굴 못보는거는 이해하지만 내가 슈바라면 상황이 이러니 이렇게 하자할건데 내 비자때문이니 내가 꿍시렁거려야 해결할듯 하다. 일단 오늘 출근해서 대화하려 했는데 못함 그래서 내일 이야기하기로 결정하고 오늘일 끝까지함 일하면서 시스템 오류로 계속 일 지연 이것저것 지게차도쓰고 명세서도 함. 세세한걸 잘 못하는게 확실한지 잔실 수 발생. 금요일에 보낸 상품을 하나 잘못보냈단다. 근데 항상 여러개 같이 처리했어서 하나만 잘못된건 아닐건데 뭐지? 자세한 정보없이 구두경고만 받고 끝. 픽업도 보통 주에 한두번실수인데 오늘 2번함 정신상태가 개 나태하고 헤이해졌다는 거겠지. HDD가 우체국 도착

2021. 07. 06 (화) [호주 ELICOS 퍼스] 스피킹 시험 & 하루 남았다 & 탄통?!! & 사탕 동봉 [내부링크]

오늘은 스피킹 테스트 뭐 뻔한 내용이겠지 싶어서 대충 준비 그런데 주제 받자마자 당황함. 어느동네 사는게 좋냐는 질문 어려울거 없기는 하지만 생각 안하던거라 단어들이 생각이 안나서 빙 둘러서 말함 심지어 사진이 잘 안보여너 버벅 거림. 결국 중간에 생각난 단어들로 말하긴 했다만 이게 그거 있잖아 이렇고 그런거 뭐드라? 아 이거! 이런식으로 말을 해버려서 괜찮게 나올지 모르겠다. 그나마 파트너였던 중국인 L과 합이 잘맞았다. 끝나고 이야기하는데 아직 18살이란다. 심지어 고등학교 2년도 호주에서 다녔단다. 영주권 없지만 본인이 따서 부모님도 드릴거랬다. 수업시간엔 잡담할 시간이 없어 못했던 이야기들을 대충 하다가보니까 마냥 어리게만 봤는데 생각보다 어른이었다. 출근해서 픽킹 시작했다. 그런데 주문에 탄통이 있었다. 물론 다 쓴 탄통 군대서도 여기저기 가져다쓴다. 근데 그냥 철물점에서 탄통을 판다구요!?? 6-8년전 군시절 추억에 잠시 다녀왔다. 군대동기들 연락했더니 여전히 개소리들 한

2021. 07. 07 (목) [호주 ELICOS 퍼스] 수업제낌 & 코스트코 투어 & BBQ 약속 & 세금 환급 셀프 신청 & 실수연발 [내부링크]

마지막인 의미 없는 수업은 과감히 제낌 어짜피 결과가 어떻건 간에 TAFE 갈꺼니깐 그렇다고 해도 시험결과는 보내줘야지 미친 선생아 역시나 게을러 터지고 인성 이상한듯 하더니 마지막까지 실망감을 주는 멋진사람이다. 중국인 H는 다들 안가는데 혼자가서 1시간 있다가 시간 낭비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10주간 어학원에서 공부 하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기초 다지기에 도움이된다. 하지만 선생님 따라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 코비드 특수상황이라 선생님 못고른건 덤이다. 또한 2주차쯤이면 왜 이런걸 수업시간에 하지 싶다 듣기 말하기야 수업시간에 해야 좋다. 하지만 읽기랑 쓰기는 집에서 해오고나서 점검하는 식으로 해야 더 늘지 않을까? 애들 이것저것 시키고 자기 할일하는 선생님들이란 심지어 할건 없는데 수업시간 때우려고 이것저것 짜내서 시키는걸 볼때마다 답답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그랬다. TAFE이던 UNIV.던 가시려면 그냥 영어점수 미리미리 만들고 영어코스는 최대한 하지마세요. 또

2021. 07. 09 (금) [호주 ELICOS 퍼스] 세금환급 정리 & 휴식 & 안들리는 영어 & 헬스장 & 술 & 친구 DJ & 물폭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텍스리턴 정리 다 거주자 선택해서 돈이 나오는데 아닌거로 되면 확 뱉어내게 될듯하다. 전날 사라진 영수증 문의한건 바로 보내줌 그래서 5분도 안걸려서 다 끝났다. 둘다 200불정도씩 받는데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 딕덕션을 다 2천불이상씩 신청했으니까. 그러고선 마냥 뒹굴뒹굴하면서 지쳐갔다. 중간에 영어공부한다고 하긴했지만 오랜만에 각잡고 공부하려니 잘 안되었다. 그래도 조금씩 해둬야지 TAFE시작하고 꾸준하게 조금이라도 공부하겠지. 오랜만에 유투브로 bbc lerning english 봄 다른건 천천히 또박또박해서 잘들리는데 줌 수업 하듯 하는 수업은 잘안들렸다. 집중 잘 안하고 이어폰 꽂고 딴짓하긴 했지만 그래도 반이상 안들린건 엄청나다 진짜. 애들 만나러 가기전에 헬스장갔다. 오후시간대에 가니까 사람이 너무 많음 하고싶은거 자리에 사람이 항상 있음 뭐 딴거 먼저하면 되긴 하지만 기다리기 귀찮 가던시간대에 가는게 역시 최고다. 스쿼트 하는데 바지에서 뚜득 소리나서

2021. 07. 10 (토) [호주 ELICOS 퍼스] 휴식 & 장보기 & 홈 BBQ [내부링크]

아침부터 영어를 듣지만 의욕이 없었다. 한 30분 들었나 다 놓아버리고 쉬어버림 짐정리하고 더 자다가 6시 30분에 올 E랑 뭐먹을지 간단하게 조율하고 끝냈다. 3시까지 게임과 유튜브로 시간 날리고 집앞 울월스가서 버섯, 고구마사서 왔다. 돌아와서 한숨 더자고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임 귀찮아서 고기랑 김치 안볶았더니 좀 시큼하긴했다. 6시 30분에. E가오고 홈바베큐시작 2월에 하기로 했던걸 7월이 되어서야 하다니 뭐 둘다 일정이 바뻤지만 어쨌든 했으니까 사진도 예쁘게 찍은건 E가 가지고 있지만 굳이 예쁜걸 받을 필요 없기에 안받음. 삼겹살이 많이 얇아서 약간은 베이컨 느낌이었다. 코스트코 삼겹살이 울월스 콜스보단 훨씬좋다. 울월스콜스는 비계가 반인데 여긴그래도 살코기위주 다음번엔 두툼한걸 사가지고 오거나 통삼겹사와가지고 직접 썰어서 구어 먹어야지. 전에 J가 중식도 큰거로 잘 썰던데 하나 사야지. 고구마도 잘 익어서 맛있긴했지만 물고구마 슈퍼드쉐드만 사다 울월스서 처음샀는데 대실패

2021. 07. 10 (일) [호주 ELICOS 퍼스] 늘어져 있기 & 뒷정리 & 주유 & 약속 지각 & FIFO 정보공유 [내부링크]

아침내내 늘어져서 자다깨다 반복 11시가 되어서 간신히 정신차렸다. 3시 약속 생각하고 이것저것 움직였지만 게으르고 여러변수에 늦게준비하게됨 기름넣고 친구 픽업하고 하다보니 더늦음 게다가 약속장소가 오픈을 안하는 불쌍사 모이시는 분들이 정리해서 또 모여계셨는데 그쪽 역시 모이는 시간에 장사종료. 다시 다른곳으로 이동까지 하셔서 기다리셨다. 먼저 모이라고 해놓고 지각하지한 민폐 진짜 개진상중 진상이다. 이것저것 교통정리해주신 M님께 감사드린다. 이제 새로 준비하시는 분들이라서 드리고 싶었던건 다 드렸지먀 조금더 자세하게 못드렸다. 그래도 그 부분은 양해를 구하고 왜 하나하나 자세하게 말하지 않는지 말했다. 한분은 하비프레쉬때 같이 일하던 분의 남자친구셨고 일을 꽂아줘서 같이 일 한달여간 했던 친구도 왔다. 그러면서 퍼스 한국인 폭 진짜 좁음을 실감함. 안그래도 좁았는데 코로나 이후 더 작아졌겠지. 이런저런 대화를 마치고 같이 일하던 H랑 저녁 집에 데려다주다가 집근처 H하우스 메이트

2021. 07. 12 (월) [호주 TAFE 퍼스] 게으름최고조 & TAFE 등록 & 재료비와 실습장비비 & 운동 다시 시작 [내부링크]

오늘은 자고 또자고 또 잤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간단히 점저먹고 또잠 남들은 월요일이라 한주의 시작인데 난 게으름 영어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단어랑 문법이 우선인데 제일하기싫다. 고등학교다닐때 어짜피 한국살건데 뭔 영어냐고 놓아버렸던 멍청한짓이 후회된다. 남들 토익보고 토플볼때 그저 놀았거든요. 6시쯤 TAFE에서 메일보내더니 돈내란다. 돈은 재료비와 실습비, 내야지 등록 확인되고 수요일에 오리엔테이션 와야지 스케줄 준다고 했다. 실습비는 265불이고 이번 학기는 10주씩 2번 진행. 중간에 1-2주 정도 짧은 방학이 있다. 사실 스케줄 메일로 다 보내도 되는거 아닙니까? 캠퍼스투어는 다 거기서 거기라 안해도 될거 같은데 왜 포함되어 있는거지 모르겠네요. 나는 이스트퍼스캠퍼스인데 노스브릿지에서 캠퍼스 투어 해봐야 무슨 소용이람??? 불평불만해봐야 의미없고 같은 과목 듣는 국제학생을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 진짜. 혼자 아시아인인건 상관없지만 혼자 외국인이면 수업 따라가기도 어울리기도

2021. 07. 13 (화) [호주 TAFE 퍼스] 택배준비 & 점화플러그 교체 &하드디스크 추가 & 뚱땡이 노트북 & 파티션 분할 & 핸드폰 충전안됨 [내부링크]

오전내내 쉬다가 씻고 준비해서 차량점검가려했다. 샤워하고 나오니 CD-ROM 자리에 HDD를 결합할 SATA 타입 멀티부스트가 도착했다. 혹시 모를 분실대비해서 우체국으로 보내달라고 변경신청했는데 집으로 가져다주는 호주란! 뭐 그래도 안전하게 도착했으니 다행. 일단 약속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한 J1모터스 차량 증상 설명드리고 점검해보시더니 같이 주행하러 가보자고 하셔서 타고 왔다.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오히려 당황했다. 내가느낀 덜덜거림과 시동 잘안걸리던게 그냥 그대로 잘걸려가지고 더 당황스러웠다. 시동시 끼긱거림도 사라지고 일반차량 같았음. 그래도 말한거보면 점화계 확인하자고 하셨다. 그렇게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확인. 코일은 전부다 상태 괜찮고 전부 순정이라고 하셨다. 도요타가 확실히 튼튼하게 잘만든다고 하시고 메카닉 말아먹게 하려고 한다며 농담치셨다. 점화플러그는 4개중 3개가 반쯤 맛탱이가 갔다. 다 교체하기로하고 브레이크등 왼쪽이 안밟아도 계속 밟은상태로 켜져있어서 확

2021. 07. 14 (수) [호주 TAFE 퍼스] 무의미한 오리엔테이션 & 스마트라이더 학생 재등록 & 오류의 연속 & 일약속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너 씼고 노스브릿지로 이동 TAFE이 건물이 여러개인데 그냥 이도로 입구로와 이래서 뭘 어디로 오라는건지 헷갈렸다. 지도 거꾸로들고 딴 방향가다가 이상함 느낌. 다시 잘 찾아가니 안내해주시는분이 안내해주셨다. 사람은 한 50명정도 모였다. 북쪽 캠퍼스만 모인거긴 하지만 숫자가 적었다. 예전에보던 대만인 D는 오지 않았는데 이유는 모름 어쨌든 학교소개부터 호주생활 소개 시작 역시나 대학교 OT같이 하는데 무의미 한 30분 듣다가 안듣고 그냥 딴짓했다. 이놈의 등록은 인터넷으로 하면될걸 항상수기 OT끝나고 스마트라이더 학생등록했으니까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하기엔.... 안씀 너무나도 일단 누나를 드릴까도 고민중이다. 가끔 쓰겠지만 매번 쓰는거 아니니깐. 쓸려는데 없음 귀찮기도하고 고민중. 중국인 C가 헤매길래 도와주고 도서관행. C가 알려준걸 토대로 이것저것 등록함 오피스 365도 깔았는데 기존 오피스2019랑 계속 충돌나서 새로 다시 지웠다가 깔았다. 그래도 학생계정으로 인

2021. 07. 15 (목) [호주 TAFE 퍼스] 설정 정리 & 오랜만에 일 & 액땜인가? & 일없음 & 비의 계절 & 시간표 망함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나서 공부 깔짝과 설정들 정리 하루가 지나서일까 office 365 깔끔하게 됨 설치파일들 역시 깔끔하게 되니 기분이 좋다. 하지만 계속해서 시간표는 뜨지 않았다. 뭐가 나와야 일 스케줄 정리를 하지 이새퀴야! 어쨌든 이것저것 하다보니 출근시간이 됨. 출근하고나서 멍때리다가 명세서 받기 오랜만에 출근해서 그런가 죽을맛이었다. 일하기 너무 싫은데 왜이럴게 일이 많이 생기냐. 자꾸 잘못된 것들이 생겨서 수정하느라 한세월 아니 왜때문에 계속 이러는거져 나한테 짜부된 스프레이 캔들이 제일 당황스러웠다. 일일히 박살난거 세어나온거 골라내느라고 안그랬을때 3배 이상의 시간을 써버림. 그렇게 불평불만하고 있는데 역시나 하다보면 명세서일은 일찍 끝나기 마련 픽킹하러갔는데 그마저도 일찍 끝남. 사실 빙빙 돌면서 놀면 개꿀이지만 퇴근시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도와줬다. 일주일을 출근 안했어서 인지 여기저기 뻐근 아 이건 헬스를 다시 시작해서인건가? 오랜만에 봤다고 다들 말걸고 이런저런 관

2021. 07. 16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 & 쿨한 일정정리 & 주말근무 하고싶다 & 세월아 내월아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엔 거의 기절이었다. 7시30분쯤 깼지만 다시 일어나니 9시 30분 그러면 결국 밥먹고 뭐하고 바로 일가야 하는군여. 밥먹고 좀 뭉게다가 조금늦게 출근했다. 5분정도 늦었는데 5분페이가 아니라 30분 시급이 날아간다는 소리에 좌절. 근데 초과근무는 30분페이 안해주잖아.... 어쨌든 바로 슈바님께 가서 학교 시간표 보고 결과는 2,3주간 늦은 오후시프트 생기기 전까지. 월금 이틀 나와서 최대한 일하자 였다. 그럼 14시간뿐이 일 못하나 했었는데 금요일에 10시간이던 12시간이던 하자고함 오 그럼 12시간 땡겨서 하루버리고 토일 휴식 화수목은 학교 끝나고 과제하고 영어공부해야지 3시시작하는 오후 시프트가 2-3주 뒤에 생기면 그건 그때가서 다시 정하기로 했다. 진짜 개쿨하고 내사정 다 봐주면서 데리고 있어주다니 이렇게 감사하고 좋으신분이 있다니요. 심지어 잘려나간 애들이 있어서 이런배려가 놀랍다. 나름대로 열심히까지는 아니지만 돈받는 정도 적당히 일하고 이일 저일 안가리고 다해서

2021. 07. 17 (토)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망한 밑업 & 친구들 & 술 [내부링크]

하루종일 늘어져 있다가 나갔다. 사람이라도 만나려고 가는 밑업 근데 이게 친구 만들러 나온건지 보드게임하러 나온건지 모르겠네 게임도 루즈하고 대화도 거의 없고 지겨움 뭔가 반전이 생기겠지 싶어 버텨봤지만 없었다. 이게 뭔가 싶었지만 맥주나 한잔할까 하고 집갈까 하다가 그냥 바로 집으로 향했다. 결국 집에와서 쉬고 놀다가 라면 영어공부해야 하지만 귀찮으니까 안함. 밥먹으면서 영화보다가 M이랑 나감 D형은 10시 일 끝 J는 12시 일이 끝나서 느지막히 골목식당서 만나서 수다. 베트남계 J도 일끝나고 와서 계속 떠듬 생산성 있는 대화들을 한건 아니지만 서로의 학교생활과 회사등 일하는 환경등 이야기 결국 항상 돌고돌아서 마지막은 인간관계다. 각자 다른 삶을 사니까 어려운게 맞는데 노력한다고 원하는 방식으로 해결되는건 아니라는게 제일 어려운듯 하다.

2021. 07. 18 (일) [호주 TAFE 퍼스] 약간의 숙취 & 생일 & 한국문화 밑업 & 또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지만 늦게 자서인지 피로도가 높음 잠은 잘잤지만 짧게 자서인지 숙취가 심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서 어기적 거렸다. 할게 좀 있지만 만사 귀찮았기에 안해버림. 생일이라고 친구들 연락이 좀 왔다. 오랜만인 친구들도 있었고 항상 같은 친구들도 있었다. 3년넘게 한국에 안돌아가다보니 매년 줄기도 한다. 개인적으론 생일은 1년중 여러 다른 날들과 같은 날 중 하나인데 생일이리고 축하해달라고 내입으로 떠들고 다니는건 유난 떠는 듯해 좀 그렇다. 모인자리에서 주목 받고 싶지 않아서 더 그런지도. 그냥 쉬고 정리하고 하다가 한국어 밑업감 매번 신청했다 귀찮아서 안갔는데 그냥 갔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건지 거의 다 모르는 얼굴 인도계 K랑 주로 이야기했고 세상 긍정적이고 장난끼가 많은 친구였다. M덕분에 안면만 있는 친구들과도 이야기. 대부분 한국이나 아시아 문화에 관심 있지만 K-POP!!!아이돌!!! 이런 분위기는 항상 아니라서 그나마 마음 편하게 나가게 되는 곳이다. 웃고

2021. 07. 19 (월) [호주 TAFE 퍼스] 오리엔테이션 일정 잘못봄 & TAFE 첫 수업 & 생각보다 괜찮음 & 일하기 & 생일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9시에 오리엔테이션이라서 조금 서둘러 TAFE으로 향했다. 5분정도 늦었는데 너 여기 아니라고했다. 왜 아니냐고 강의실 여기 맞는데 하며 보여주니 기다려보라고 하다니 다른분께 물어봐줌. 오늘이 아니고 지난주 금요일이였다. 수요일 OT때 다음주에 할거임 ㅇㅇ 이랬고 서베잉 4도 이번주에 있길래 당연히 오늘인줄 다시 확인해보니 오늘이 아니라 저번주였다. 제대로 확인 안한 내잘못이기에 그냥 나왔다. 수업까지 1시간이상이 비어서 그냥 집에옴 집에서 쉬다가 첫 수업들으러 이동했다. 동기들은 생각보다 다들 나이가 있었다. 제일 어린친구가 20살정도라서 십대랑 같이지낼 걱정하던 내게는 다행이었다. 그래서인지 이미 경력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 각자 소개도하고 이것저것 수업첫날 OT. 강사분은 엄청난 경력자셨고 유머러스했다. 강의때 발음과 속도는 천천히 명확히게 말해줌. 내가 유일한 국제학생이기는 했지만 나를 위해서라기보다 전체적인 이해를 위해서인듯 중간중간 못따라 가기도 했는데

2021. 07. 20 (화) [호주 TAFE 퍼스] 지도 & 수학 & 서호주 코로나 & 휴식 [내부링크]

아무리 생각해도 차가져가서 주차하면 기름값에 주차비에 하루 15불은 깨질듯 그나마도 아침시간엔 주차자리가 있겠지만 아니라면 빙빙 돌면서 주차자리 찾는다고 난리 짧은 수업에 일하러가는 월요일빼고는 그냥 집에 차두고 다니기로 했다. 오랜만에 스마트 라이더 쓰니 어색 아무생각없이 안찍고 탈뻔했다. 사실 서호주 지하철 대부분의 역은 퍼스역과 끝에있는 역들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오픈게이트 식이라 몰래들 타기도한다. 그러다 걸리면 벌금 10배던가? 학생 등록했으니 학생할인 받음 멀리서 다닐수록 개이득이다만 어짜피 1존이라서 반정도 할인 하루 3불 통학비면 한국에서 학교다닐때보다 싸다. 수업은 지도그리기 1개 수학 1개 하면서 느끼지만 이게 호주인건가 아니면 코스자체가 대학과 고등학교 중간이라이런가 한국이라면 고등학교 중학교때 10분이면 했던걸 몇시간씩 하고 있으니까 지겨워 죽음 그나마 일구하기 쉬울 거란거랑 교수들 인맥 있음 좋을 자격증들과 현재 사업들 설명 듣는것. 아직 서티 3이고 첫주라서

2021. 07. 21 (수) [호주 TAFE 퍼스] 프린트 & 준비물 & 다 돈이다 돈! & 나는 누구 여긴 어디? & 저녁 [내부링크]

TAFE 3일차 아침8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제일 빡빡한날 학교 가면서부터 가기 싫어지는 그런 것 주 4일이 어딘가 싶지만 충격적인 이야기 주4일하는 이유는 너네가 주3일하면 일한다고 학교안와서임. 풀타임 학생임을 자각시켜주기 위해서야 뭔 개소리야 이건 또ㅋㅋㅋㅋㅋ 그럼 FIFO애들은 왜받는거야.... 그냥 강사들 일정 맞추다보니 다들 그렇게됨 이러면 아 그런갑다 했을건데 이게무슨말 낙오되는건 본인들 사정 아닙니까! 학생 수가 적을 수록 관리도 편할거고! 그래도 뭐 어쩌겠나 이미 짜여져 있는 판인걸 학교 등록하면서 시설이용비및 어쩌구 265불이나 내었는데 책은 안주고 알아서 출력? 네?? 한장당 10센트라구여?ㅋㅋㅋㅋㅋ 한 강의당 평균 20장씩만해도 수업 6개에 20주씩 한학기에 2400장이라구여... 240불을 출력에 쓰라구? 그냥 한 200불씩 더 받고 책을 나눠주거나 어디 출판된 책우 없을까요? TAFE아 그냥 집에서 프린터로 출력해야겠여 선생님. 컴퍼스, 각도기,

2021. 07. 22 (목) [호주 TAFE 퍼스] 이론과 실습 & 기초부터 시작 & 미래에 관한 고민 & 돈떨어지는 소리 [내부링크]

아침에 8시 등교 응? 강사가 안오셔서 뭔가 잘못된줄 15분 늦게와서 미안하다 하시고 시작 간단하게 전공에 관한 설명과 기초지식 전달 주로 실습을 하게될거라고 이야기해주셨다. 이것저것 정리하고 나서 실습이동 네? 실습장비 본드비가 200불이라구여? 학생카드도 돈내는데 전공카드도 만들어여? 하나에 합쳐서 하면 안되었던걸까요? 뭐 그렇다고 안할수는 없으니 받아들임. 요즘 전부다 레이저나 GPS쓰는 자동인데 이걸 왜하나 싶을지 모르지만 혹시나 고장나면 최후의 방법으로 써먹는게 가능하니까 배우면서 기본 원리에 대해서 공부 이미 여러 현장에서 보고나서 하는거라 어렵거나 하지 않았고 일하던 친구들도 이미 원리를 알고 있어서 쉽지만 처음이라했다. 실습 1시간여하고 마치고 이론 생각한거보다 갈 수 있는 산업군이 엄청 많았다. 처음엔 광산, 건설업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해보고 싶은 것들도 엄청 많은데 하나 정해야겠지. 호주에 남지 못하게 된다고 해도 할건 많으니까. 아니면 나가서 경력만들고 다

2021. 07. 23 (금) [호주 TAFE 퍼스] 늘어지기 & 오피스워크 픽업 & 일 & 퍼짐 & 메밀국수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하다가 늘어짐 마음좋은 수바님께선 금요일에 10시간씩 일하라고 너가 20시간 채워서 일하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게으름의 절정인 이번주는 늦게 가기로 함. 출근하니까 금요일이라 다들 들떠있음 호주인 I가 우리 일 개 없다고 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항상 6시전에 일끝난다며 서두를거 없다고 이야기해줬다. 일은 5시쯤 전부다 끝나버렸다. 하지만 다들 풀타임 파트타임이기에 집 안보냄. 심지어 에이전시 캐주얼도 집에 안보낸다. 왜인지는 전혀 이해가지 않지만 여기저기 정리뿐 렉에 걸려있는 것들을 개판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슈바 C는 정리 부탁한다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월요일에 웨어하수스 매니저가 사장이랑 온단다. 그러면서 개판 만드는애들 잘라버릴거라며 그런애들 보게되면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 퇴근하고선 메밀국수 때리고 휴식 요즘들어 요리가 너무 귀찮다. 그냥 점심도 잘 안먹고 그렇게 지낸다. 살이야 빠지겠지만 기력이 없어진다. 운동도 귀찮아서 안하는중. 다음주부터 다

2021. 07. 24 (토) [호주 TAFE 퍼스] 늘어지기 & 술 & 노래방 & 클럽 [내부링크]

빨래하려 했는데 웬종일 비. 넷플릭스 보면서 멍때리다가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난리난리 고민만 많고 뭔기 진행하지않은 하루였다. 6시까지 멍때리다가 약속나감 원래 한 6-7명이 올거라고 생각했고 6시면 골목식당에 사람도 얼마 없기에 당연히 예약 안하고 갔는데 사람 미어터짐 예약도 개많아서 자리부족했다. 결국 데일리즈가서 마시는데 12명이나모임 중간중간 누군 딴 약속 갔다 돌아오고 했는데 뭐 이건 규모가 계속 커지기만했다. 술을 적당히 마셨어야 했는데 인도인 K 속도 맞추다가 살짝 많이 마신 느낌이라서 천천히 마심 노래방으로 이동할때 6명이 집갔는데 지나가다 만난 친구 및 늦게온 친구 까지 다시 9명 아니....언제쯤 규모가 줄어드는건가 진짜 기억이 완벽하게 다나는건 이제 거기까지 3차로 데일리즈 또 가서 마심 5명이서 갔는데 태국인 B랑 한국인 H와서 다시 7명이 되었고 술은 거의 안마신거 같은데 이미 만취상태여서 7시간째 마셔서 지쳤다. 하지만 만취자는 판단력을 상실해 클럽까지감. 가

2021. 06. 25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기절 [내부링크]

4시좀 넘어서 들어왔고 아침에 10시쯤 일어나졌는데 숙취가 거의 없길래 괜찮은가보다 했다. 하지만 술이 안깨서 숙취가 안온 것. 12시가 넘어서부터는 숙취에 시달림. 일어서면 어지럽더니 물만 마셨는데 마시고 15분만 지나면 계속 게워냈다. 물 마시고 게워내고 30분 자고의 반복 5번쯤 하고나니까 멈추었고 속도 괜찮아짐. 술을 자제해야하는디 요즘 자주 마시는 것도 문제 G랑도 통화하면서 찡찡거리기만함 안그래도 이것저것 바쁠건데 진상진짜. 내일 아침에 몸상태가 나쁘지않기를 바라야지.

2021. 07. 26 (월) [호주 TAFE 퍼스] 2주차 수업 & 일하기 싫다 & 끊임없는 비 & 게으름 [내부링크]

2주차수업은 확실히 진도를 나갔다. 캐드 하위 버전인 맵핑프로그램 가지고 그리고 수치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실수해서 한번더함. 학생카드도 안만들어서 출력도 못함. 집에서 출력하고 싶어도 프로그램이 없음 일단 출력할거 pdf저장한번하고 뽑을랬더니 그러면 조금씩 틀어진다고해서 하지도 못함 분명 영어로 듣는데 나만 이해못하는게 아닌 이상한 상황들이 종종 생기고 교수는 질문하려하면 한참 버벅 거리는 친구들 봐주느라 정신없음. 그렇게 옆에 앉은 친구들과 이거니 저거니 물으면서 함 학교 마치고 바로 일하러 이동 갔더니 할게 없어가지고 거진 1시간 방황. 다들 각자 자기가 맡은일이 있는데 시프트 중간에 끼어들어가서 할게없음 그러다 다른 아저씨 도와주다가 픽킹 픽킹하다 다 끝나서 팩킹 뭐 서로서로 도와가며 일하는거지만 뭔가 도와주기만 하는 기분이랄까. 픽킹이 먼저고 팩킹이 나중이니 별 수 없긴 하다만 일요일부터 비는 진짜 끊임없이온다. 이거 때문은 아니지만 세상 게을러짐.

2021. 07. 27 (화) [호주 TAFE 퍼스] 기차운행정지 & 정신없는 시간표 변경 & 기도실 & 정신줄 놓음 & 고기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정리하고 일찍 나섯다. 기차타러 노스브릿지 테잎 간다고 나갔는데 응 뭐때문인지 말은 안해주지만 취소됨. 결국 트렌스퍼스 어플을 받았다. 뭐 이마저도 늦어지고 있다 취소만 알지. 뭐 다른 이유는 딱히 설명은 없다. 그냥 비오는날은 빙빙 돌아가는 버스 타기에는 시간이 또 너무 오래걸린다. 지하철타면 15-20분인게 버스타면 최소가 30분이상이니까 8,9월에 날 좋아지면 이런일이 줄어들겠지뭐 F교수랑 하는 수업은 짧은데 쉬는시간 잘가지고 이것저것 흥미로울만한 수업이 많다. 뭐 지구과학시간에 지질학 더한 느낌? 단어들 처음들어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어로는 대충 알고 있을 내용이라 다행. 수업 중간 쉬는시간 화장실가는데 기도실이 떡하니 있어서 약간 놀람. 워홀때 아침,점심시간에 기도하는 무슬림 많이 보긴 했지만 하는사람도 부담스럽고 보는 우리도 부담스러웠다. 이런거라면 서로 불편하지 않아서 좋을듯하다. 하지만 어디나 진상은 있고 본인편의위해 막 쓰고 다닐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

2021. 07. 28 (수) [호주 TAFE 퍼스] 열차지연 & 수업지각 & 수학아닌 수학수업 & 헤드폰 구매대행 & 건강문제? [내부링크]

오늘도 열차지연으로 지각 이번엔 운행 안하는게 아니라 지연이라 더 답답 결국 제시간세 나왔는데도 30분지각 그나마 다행인건 딱히 진도 안나감 뭐 거의 30분 일찍 출발해야겠네 이제. 자꾸 이러면 그냥 버스타야겠다. 시간 좀 더 걸려도 더 걸어가지 뭐 첫수업은 그나마 이것저것 할거 없이 간단. 두번째 수업도 간단하지만 수학수업 각도재고 계산기로 계산하고 끝 각도빼고 더하다보니 60진법 10진법 같이씀 그래서 계산기가 없으면 계산이 길어진다. 사실 계산기써도 치는 시간때문에 큰차이 없음 한번 잘못치면 그냥 틀리는것도 문제 직접 계산도 급하게 하다보면 실수한다. 천천히 차근차근해야지 진짜. 학교 끝나고 돌아가서 점심 그리고 J쉐프님이 부탁하신 헤드폰 확인 JB에선 279불인데 Aldi에선 79.9불 M도 헤드폰 사고 싶어해서 같이갔다. 2개만 산다니까 2개면 충분하냐해서 4개구매 200-240불 정도에 리셀해야겠다. 리셀러들이 한정판에 날뛰는 이유 이해가 간다. 현실판 옛날게임 거상하는거

2021. 07. 29 (목) [호주 TAFE 퍼스] 이론과 실기 & 실무프로그램 & 계산기도착 & 점저 약속 & 귀차니즘 [내부링크]

아침부터 수업가려고 준비 8시 수업인데 준비가 늦어서 완전 지각할뻔 다행히도 열차지연덕에 10분여만 늦게 도착 어제까지 욕했는데 이런경우도 생기는구만 그래도 앞으론 여유있게 준비해야겠다. 첫 수업은 3시간 30분짜리 이론과 실기수업 일하면서 대충은 알고 있던 내용을 대충 살붙여 배운다. 확실한 작업들의 포인트들을 배운다. 일할때는 전자동으로 작업을해서 1도 몰랐던 그런것들을 배우는데 신기하기도 하다. 오차허용범위 구하고 측량 하는법 구하기. 실습은 A랑 같이 했는데 어리지만 과묵한편 이것저것 같이하면서 느끼지만 배려심 많은 친구다. 실습 후 실습 측정값이 맞는지 확인하고 끝 다음수업은 실무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수업 현재 사용하는 곳 거의 없다면서 교수 F는 본인 역시 이건 나도 싫어하는 프로그램이라 했다. 뭐 이래저래 귀찮고 번거로운 프로그램이긴 하다. 그래도 나중에 다른 비슷한 프로그램 적응시 좋다고 했다. 오토캐드는 실무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배워두면 이득이니 다운

2021. 07. 30 (금) [호주 TAFE 퍼스] 게으름 & 하루종일 일 & 지침 & 영어 개못한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밥먹고 휴식 9시30분까지 가려다가 10시까지 일하러감 10시부터 8시까지 일하려면 좀 빡빡하다. 아니나 다를까 10시간 일하려니 시간이 멈춘상태 첫 2시간은 미친듯이 했고 나머지는 설렁설렁 첫 두시간 이후에 15분안에 점심 먹었다. 그리고 2시간또 쭉 뽑고 스모코 4시까지 무한 영수증확인 이후에 픽킹 시작 '저는 오더피커인데 영수증을 더 많이하네여' 라며 불평하기엔 면접때시켜만주면 다할게 팀플레이로 서로 도와가는거지라는 어필이 컸다. 이제와서 난 내 일만 하겠어라고 하기엔 너무 멀리옴 4시이후 시작한 픽킹은 다시 6시 전에 전부 끝남 일이 너무 적어서 빨리빨리 끝나는 요즘이다. 심지어 일하는 사람도 많아져서 더 복잡함 동선도 곂치고 컴퓨터도 부족하고 자리도 없음 컴퓨터를 각테이블 설치해준다더니 결국 1대늘음 테이블은 10개인걸요? 랜선은 다깔았던데.... 테이블 6개가 들어온 상품 받는 거고 테이블 4개가 나갈 상품 처리하는건데 상품 받는곳은 여기저기 곂쳐서 한 테이

2021. 07. 31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숙제 & 운동 & 술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서 휴식 마냥 휴식하면서 잘잤다. 자고 일어나서 개운한게 오랜만이었다. 목상태도 한결 괜찮아졌고 피곤함도 없었다. 침대가 마냥 따뜻해서 더 자다가 일어났다. 자고 일어나서 그냥 또 그냥저냥 보냈다. 그러다가 과제 잠깐했는데 너무 귀찮은것 계산기 뚜다닥쳤는데도 1시간걸렸다 다시 맞는지 확인하고 하느라 더걸림 놀러가기전에 운동하러 갔다. 마냥 귀찮았지만 짧고굵게해야지하고 스쿼트부터 시작해서 중량별 10개씩 하다가 100kg는 3회 110kg1회하고 끝 더 올리면 조금 더올리겠지만 뭐 스쿼트하다 죽을거는 아니니깐 뭐 그만뒀다. 데드리프트는 웜업하고 80kg 5×3 더하려다가 스쿼트 오바해서 그냥 줄임 벤치는 60kg 10x3하고 30분만에 퇴근 오랜만에 하는데 오바했다가 다치면 끝난다. 살살 천천히 진행해야지. 집와서 씻고 골목가서 한잔 7시예약했는데 8시넘어서 오는 멋진친구들 4명이서 보려던게 3명시작 6명이 되었다 그러다니 7명 8명이 되었고 정신없이 떠들고 웃음 애들의 드

2021. 08. 01 (일) [호주 TAFE 퍼스] 콩나물 국밥 해장 & 뒹굴거림 & 밑업 & 불편함 & 보쌈족발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는데 M이 해장하러 가자고 징징거림 안간다고해도 가자고 가자고 해서 다녀옴. BBQ빌리지 가서 콩나물 국밥 중국인 J가 H에 관한 이야기 하면서 친절하게 서빙해주었다. 안먹겠다고 했던 사람치고 밥 2공기먹음 집에서 식곤증 핑계로 뒹굴거리다가 놀러갈준비 샤워하고나서 M기다리다가 브라운스푼 이동 자리 애매한데다 쎄한사람들이 있어서 같이 안앉고 밖에 앉았는데 어제 술마셨던 친구들이 둘이 왜 딴데앉냐고 우루르르 나오더니 데리러 왔다. 결국 다른테이블에 4명이서 떠드는데 호주신 D가 자기랑 안놀아준다며 찡찡거림 결국 자리옮겨 다같이 앉았다. 호주인 D가 불편해서 어제 안불렀는데 왜 안불렀냐고 난리난리....까먹었다 대충 둘러댐. 하지만 핸드폰 자꾸 훔쳐보고 내옆에만 앉으려고하고 진짜 개불편함의 극치라서 거리 두었는데 또 옴. 편한친구도 하지 않을 행동을 왜 나한테 하는거냐. 심지어 오늘 C한테 어리다고 무시하는듯한 말도함 어린행동을 하기는 하지만 남들 앞에서 무시하듯이

2021. 08. 02 (월) [호주 TAFE 퍼스] 과제 피드백 & 어이없는 학생카드 충전방식 & 시프트 드디어 바뀜 & 다들 탈출하는 이유 & 구인연락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학교 학교에 주차가 안되니 가까우 이스트퍼스역 주차 9시부터 6시까지 2불이고 6시이후는 겅짜. 학교까진 한정거장 거리니까 걸어가면된다. 월요일은 일가니까 항상 이렇게하고 약속있는 날 차가져와야하면 또 이렇게 해야지. 과제 출력제출이라 학생카드 충전하러 학생 서비스센터 가니까 전화해서 충전하란다. 여긴 뭐 20세기인가....? 아무리 개답답한 호주라지만 비행기도 무인 체크신 햄버거도 무인 주문 교통카드도 무인충전하는 세상에서 전화해서 신원확인하고 카드번호부르고선 학생카드를 충전하는 시스템은 뭘까요? 오늘 수업은 프로그램 연습 서호주에서만 쓴다니까 좀 아쉽긴하지만 최대한 연습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게될때 최대한 빨리 적응하게 알고 있어야지. 확실히 잘하는 애들은 훨씬 빨리끝내버리고 못하는 친구들은 교수가 웬종일 도와줘야한다. 가끔 쓸데없는 느낌도 있는데 이런게 없다면 못따라가겠다 싶다. 출근하고 적당히 쉬면서 일하기 약간 멘붕의 연속이 계속되는 픽

2021. 08. 03 (화) [호주 TAFE 퍼스] 지갑찾음 & 수업 & 지겨움 & 저녁 & 시험공부 [내부링크]

하루하루가 미치게 빠르게 흐른다. 아무것도 안한채 어느새 8월이다. 아침에 등교해서 Y가 학생센터에 맡겨준 지갑을 찾았다. 어제 학교 끝나고 일하러가면서 책상에 두고감 고맙게도 주워서 메일까지 보내줬다. 오늘수업은 역시나 지겨운 것들 평가가 있는줄 알았는데 왜 안하죠? 다시 메일 읽어보니 평가때 할거 배운다는거였음 지도 읽는법에 관하여서 하는데 군대에서 했던거라 별생각없었다. 다른점만 나중에 물어보고 정리. 수학시간엔 역시나 중등수학과정 출첵으로 비자가 결정이되니 제끼지 못함 그냥 빨리풀고 딴짓한다. 내일 첫 평가가 있어서 그거 공부 끄적 토요일 술자리 정산, 나눠주는 과제정리 영어듣기하는식으로 강의 계속듣고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만 한번씩 확인 확실히 내용 알고 들어너 편하게 듣지만 디플로마가면 내용도 단어도 모를거니 그게제일 걱정이긴 하다. 매일같이 비오더니 오늘은 아침만 비가왔다. 내일부터 3.4일은 비가 안오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나가놀고 싶지만 일정빡빡. 집에와서 좀 쉬다가 다

2021. 08. 04 (수) [호주 TAFE 퍼스] 첫 이론시험 & 지겨운 수업 & 코로나 다시 도짐? & 새카드 도착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 나가려다 늦어져서 간신히 시간 맞게 도착했다. 어제 공부하다 시험전에 복습할듯해서 적당히만 하고 잤는데 다시복습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단어 어려워 외워둔거 몇개를 제외하고는 대충 풀어도 맞을듯했다. 시험지를 받으니 예상보다 문제가 많아서 당황 생각보다 낮은 난이도에 또 한번 당황 약간 헷갈리는 뉘앙스에 다시 한번 당황 24문제중 23문제 맞췄는데 피드백인지 그냥 원래 다그런건지 다시 한번 보고 오라더니 올굿하고 끝났는데 어제 공부열심히 했음 그마이 시간낭비도 없을뻔했다 오후는 지겨운 수학관련 수업 지겹고 지겹고 지겨운 과정. 하는법은 알지만 늘 그렇듯 정리되고 깔끔한과정을 하는게 아니라 서두르다 계산기를 사용함에도 답을 틀림 오타도 종종나고 천천히 집중하라고 계속 스스로에게 말하지만 성격이 글러먹음. 수업중간에 코로나 이야기 갑자기하길래 뜬금없네 이랬는데 서호주 한명발생 심지어 FIFO워커고 일주일을 몰랐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개난리가 나는듯 했지만 1차 검사 감염 2차

2021. 08. 05 (목) [호주 TAFE 퍼스] 호주식 일처리 & 실습 & 시험 & 장학금 & 휴식 & 저녁 [내부링크]

M이 광산가는 날이라 공항데려다줌 잘하는가 싶더니 비행기표가 없다고함 ?뭔소리냐 했더니 표가 취소되었단다. 슈바전화하고 HR전화하고 하다가 기다림 학교갈 시간이라 먼저 집으로 옴 집온지 5분도 안되어서 인사과 실수 다음주 가기로 지들끼리 결정하고나서는 비행기표 변경사항이나 다음주가는거 통보안함 비행기표는 이틀 전에 취소했으면서 말이지. 심지어 담당자는 어제는 내일가자라고 이야기했었다. 집에와서 씼고 바로 등교 아침에 간 수업은 이론수업하는데 뭔가 저번주랑 크게 차이가 없어서 듣는둥 마는둥 익숙한 내용인데다가 약간의 응용 실습은 2인 1조로 지정거리 측정하기 했는데 각자 역할바꿔가며 했는데 오차발생 뭐 마지막 결과는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는데 중간 결과값이 벗어나 있어서 좌절했다. 마지막 결과값만 모차범위내면 된다는데 그래도 오차가 없었음 하는게 사람 마음인지라 파트너였던 A는 중간까지 잘하다가 어디서 실수한건지 결과값 10cm이상 오차 확인할방법이 없음. 중간에 장비반납하다 장학금관련

2021. 08. 06 (금) 헤드폰전달 & 술선물 & 일이 없다 & 하이리치 연습 & 풀타임하자 [내부링크]

아침내내 뒹굴뒹굴거리다 늦게 일어남. J쉐프님 헤드폰 드리려고 울월스 가서 전달해드리고 인사하고 돌아왔다. 집에 술이 남는다면 술을 몇캔 챙겨주심 술쟁이인게....자꾸 소문이 나선 안되는데 집에와서 또 늘어져 있다가 자다가 12시 30분까지 출근하려다 1시에 감 2시30분에 시프트 시작인데 자애로우신 슈바님께서 원할때 오라했기에 일찍가서 오버타임 호로록하는거라 상관없음 사실 시급이 좋은 주말에 일하고 싶지만 풀타이머들중 일부만하는거라 애매하다. 풀타임이었다면 나이트슈바 R아재한테 말함되는데 진짜 풀타임하면서 주급 2000 받을수 있을건데 아쉽 일단 영수증처리는 오후 5시전에 끝남. 그냥 빠르게 해버리고 같이해서 일끝내고 최고임 동료들이 진짜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라서 다행 어린친구들도 다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다. 게으르고 뺀질거리는 사람들은 같은 시프트가아님 일이 없지만 계속해서 만들어서 하다가 슈바 R이 렉 파레트 교체 및 정리 시켜서 함 왜 철창안에 하는지 슈바 R에게 물어보니 D

2021. 08. 07 (토) [호주 TAFE 퍼스] 약속파토 & 꿀꿀한 날씨 & 맥주한잔 & 현재를 살자 [내부링크]

약속잡아놓은게 비가 잔뜩올 기세라 취소 이건뭐 어디 나가놀라하면 비가오냐 진짜 클라이밍이나 다시해야지원 비만오면 뭘 하는게 불가능해지니 9월까진 이럴텐데 날씨도 꿀꿀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뭔가 할생각도 안들어너 그냥 ABC라이브 틀어두고 딴짓 이것저것 하는데 역시나 잘안들림 심지어 뭐라고 이런일이 할만한거도 없음 진짜 영어를 궁둥이 붙이고 해야하는데 자꾸 나가 놀 생각만하고 있다. 대충 수업따라가고 원어민 친구들이 니 영어 괜찮음 이렇게 말하니까 빠져가지고 드럽게 안함 그렇게 마냥 시간낭비하고 놀다가 자다가 M이랑 골목식당가서 치킨에 맥주 다들 어떻게될지 모르는 미래걱정과 서로 가지고 있는 소소한고민거리 이야기 맨날보고 맨날떠드는데 할말 드럽게 많음. 왜들 이러는 것인가 모르겠구만 그냥 요즘 미래생각을 쓸데없이 한다. 과거에 얽매여 살다가 미래걱정하니 그나마 나은 거긴 하지만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 계획에도 없는 미래생각 이건 뭐 그냥 공상과학 소설 수준이라 답답 뭐 시동만 계속 거는데

2021. 08. 08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장보기 & 점심만들기 & 밑업 & 인간관계란?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무한휴식 장보러 갈라했는데 주말은 죄다 10시 11시에염 결국 그냥 주주에 먹을 점심부터 만듬 김치 조금 남았는데 쉬어가서 김치닭 볶음밥 조금 달게했지만 밥비비니까 단지도 모르겠음 확실히 냉동을 조리하면 녺으면서 물나와서 물이나 국물 추가가 애매해지지만 어짜피 밥 때려넣음 국물 흡수하고 얼릴거니까 전자렌지 돌리면 수분기도 날아가버린다. 장은 그냥 냉모밀 소스와 김치 그리고 라면 고기류는 화요일에 코스트코가서 주유하며 사이지. 장보고 해먹고 싶은건 많은데 사실 학교에 전자레인지가 없다보니 좀 그럼 있기는한데 매점 장사용이라 8-9분씩 때려넣고 돌리기엔 제한적인 상황이다. 김치정리하고 짜파게티 먹으면서 듣기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프렌즈 틀어둠. 오랜만에 보니까 웃기긴한데 사실 옛날표현들 나름 실생활 영어들이라고 생각했는데 19살인 호주인 C는 아는형님같은 예능이란다. 사실 시트콤이라 개그소재가 넘치긴 하지만 그정돈가? 4시쯤 집정리하고 M이랑 밑업에갔다. 항상보던 친구들이랑 인사

2021. 08. 09 (월) [호주 TAFE 퍼스] 수업지각 & 게으름 & 연습실패 & 쉬고싶다 [내부링크]

8월에 바짝 좀 해야하는데 게으름이 도져버렸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진짜 만사가 너무나도 귀찮은 것 결국 수업 10분지각 뭐라는지 못들었지만 중요한거 없음 확실히 아직까진 혼자대충 글보고 따라하면 얼 추 이것저것 되는 상황이라서 더 열심히 안함 하지만 중간중간 선생님 M알려줌 역시나 배운대로 지시받은대로만 하니 지시가 애매하거나 안배운건 개 못함. 이 정도로 벙찌나 싶을정도다. 별거 아니긴하지만 나중에보면 큰거니까 중간에 집중하다 못듣고 질문했더니 '내 말을 안듣는구만!'이러면서 친절히 말해줌 오늘 한걸 몇주간 한다해서 과제 삭제 그냥 바로 출근했다. 출근해서 2시간여 명세서 정리 그리고 오더피킹 무한대 시작 하던섹션 마무리하고 연습겸 잡일시작 하지만 PDF오류로 픽킹슬립안뜨던거였다. 결국 1시간동안 픽킹 빨리해서 마무리함. 빡세게 일할생각 없는데 어쩌다보니 끝내긴 끝내야겠고 싶어서 시간내에 다 끝남. 퇴근하고 비비면해먹고 잠

2021. 08. 10 (화) [호주 TAFE 퍼스] 학교 제낌 & 코스트코 & 점심 & 게으름 [내부링크]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아침밥 먹다가 TAFE이 너무 가기싫어서 오늘 제끼기로 결정 때마침 중학교1학년 수준 수학 수업에 이미 다른 과목서 배운거 하는 수업이라 빠짐. 내일 복습이랑 이것저것 제대로하고 와야겠다. 안가는김에 코스트코 가서 장보고 왔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본 다이아 반지 10캐럿 짜리 다이아 알맹이가 어마어마 하긴했다. 2g짜리 보석이 80만불이요?..... 7억짜리가 코스트코에 있다고? 집값보다 비싼걸 코스트코로 사러오려나 궁금해짐 나는 닭고기에 소갈비사서 나옴 소갈비는 가격이 비싸서 고민하다가 20불 할인해준다기에 질러버렸다. 58불짜리 38불에 마무리 해버렸다. 유통기한 얼마 안남긴했지만 냉동하면 그만이다. 미역국에다가 넣어먹거나 갈비찜해야지. 무뼈갈비라서 더 맛있게 먹을듯 싶다. J가 오늘 광산탈출해서 점심 같이 먹음 쌀국수는 언제나 맛있고 무난한것 언제나 그렇듯 서로근황떠들고 비지관련 떠들고 까페가서 또 1시간 떠들다 집 퇴근시간대라 좀 빡빡했지만 5시쯤 집

2021. 08. 11 (수) [호주 TAFE 퍼스] 또 지각 & 지겨운 수업 & 제발 날씨 맑아라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등교를 지각했다. 사실 트레인이 늦게와서 지각한거긴함 하지만 그걸로 변명하기엔 원래 호주가 자주 이렇거 때문에 변명 불가능하다. 심지어 강사 M이 너는 맨날늦네 이럼. 지각쟁이로 찍혀버렸는데 사실 M강사 수업이 제일 앞이고 그때만 늦음 하지만 늦는건 내 잘못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수업내용이 나름 신선했지만 몰라도 될내용 아직 초보자들이라 기초 배우는데 현장에선 전혀 쓰지않는 옛날옛적 방법 알려줌 알고 있음 좋지만 하는법 몰라도 될것들 그래도 드론으로 하는거 관심있으니까 알아둔다면 도움이되기는 하겠지 뭐 다음수업은 각도기와 계산기 관련수업 이론 다 이해했지만 할때마다 실수 한두개씩하는데 쓸데없이 빨리끝내고 놀려고해서 그런다. 어챘든 다 끝내고선 딴짓하면서 딴공부찔끔 영어찔끔 중간중간 영어듣기하는 기분으로 듣는데 잠깐 집중안하면 흐름이 바뀌어 있다. 지겹고 지루해 미치겠지만 출첵때문에 버팀 물어볼거있음 남으라는데 딱히 물어볼건없지만 출첵해서 버티고 수업듣는다 진짜. 이번주부터

2021. 08. 12 (목) [호주 TAFE 퍼스] 실습수업 & 쉬운수업 & 때려먹기 & 봄이온다 [내부링크]

아침부터 후다닥 달려가서 지각없이 세이프 확실히 비가안오니깐 지연이 적음 30분일찍씩 나가겠다는 계획은 게을러서 실패 월-금 7시에 일에나서 8시엔 학교가기 계속 실패 뭐 가끔 가는데 그래봐야 수업 일찍날뿐이다. 이번주엔 약속 하나만가고 안나가놀아야지 휴식도 휴식이고 제대로 공부템포 잡아야한다 거진 한달째 궁댕이 버릇이라도 잡아놨어야하는데 그것마저 못해서 끙끙거리는 멍청이라니 어쨌든 학교가서 수업듣고 실습하고 끝 뭔가 실습이 쉬운데 나름 잘맞는 친구랑해서인듯 다른애들을 보면 둘다 융통성없거나 둘다 몰라서 지연되거나 답답한 상황들 생기는듯한데 A나 M이랑 하면 그닥 문제될거 없이 잘 흘러간다. 교수 F수업은 쉬워서 시간낭비같지만 결국엔 비슷한프로그램할거니까 언젠가 도움이 되고 써먹을만할거다. 집에와서 미친듯이 모밀국수 4개에 계란 3개인데 왜 가득찬 느낌 안나지 살이 찌더니 먹는양도 다시 늘었는지 항상 배고프고 항상 뭔가 먹고 싶어진다. 이러다가 최고몸무게 찍으러가게 생겼다. 89kg

2021. 08. 13 (금) [호주 TAFE 퍼스] 정리 & 일 & 기절 [내부링크]

7시에 눈떴는데 한건 밥먹고 방 정리 차정리하고 밥먹은게 다다 뒹굴거리다 유튜브보다가 12시 30분까지 일가야하기에 12시10분에 집을나섬 12시 30분부터 일하는데 무슨 2시간만에 일거리가 떨어짐 이게뭔가 다들 방황하다가 찾아서 일함 찾아서 일해도 이건 뭐 계속 사람충원됨 사실 2명이면 충분한거도 3명이서하고 3명이면 될걸 5명이서 일함. 중간중간 짬때리는 느낌의 일이 있긴하지만 뭐 내가 득이 될만한 것들만 알아서 했다. 호주인 C는 일 열심히 하는척하는데 사실은 대장하고 싶어하는 전형적 호주 뚱땡이 뭐 일하면서 생각하면서 일하는 편이라 좋긴한데 게을러서 1시간 끝낼거 2시간이 걸린다. 심지어 같이 일하다 말도없이 자리비움 본인이 있어야 돌아가는 일인데 계속 사라짐. 뭐 그래도 놀면서 새로온 J랑 일함 전회사에서도 일한 기간이 곂치는데 본 기억이 없음 5달정도 일하고 왔다는데 기억에 전혀없다. 아마 시프트가 다르거나 다른 위치서 일했겠지. 어쨌든 지게차 자격증 없이 뽑힌게 신기한

2021. 08. 14 (토) [호주 TAFE 퍼스] 장보기 & 갈비찜 & 점심 & 게으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점심만드려고 이것저것 장보고옴 샴푸랑 바디워시까지 사고나니 50불훌쩍 뭐 그래도 필요한거만 사니까 돈은 거의 안나감. 갈비찜 만들 재료들 잔뜩사가지고 돌아왔다. 핏물뺀 무뼈갈비에 감자당근 왕창 넣는데 고기가 많아서 감자랑 당근이 안보이는 수준 뭐 괜찮겠지하고 오래 끓이다보니 감자가 사라져버림 다음엔 감자도 1kg 당근도 1kg 다넣어야겠다. 비율만보고 간장도 대충 생강가루대충 설탕 대충넣고 물잔뜩부어서 끓였는데 뭔가 생강향과 간장향이 강했다. 갈비찜은 달달함이 생명이긴한데 설탕은 역시 백종원님처럼 넣어야 맛있어진다. 애매했던게 설탕 더 넣으니까 괜찮아졌다. 혼자 먹으려다가 D형 불러서 같이 점심 형은 또 와인을 사가지고 왔다. 일가야하기에 와인은 안먹고 고기먹으면서 수다. 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없이 계속 퍼먹음. 6끼정도 먹겠다했는데 4-5 끼면끝날듯 D형이랑 같이 먹었으니 아마 남은건 2-3끼분 코스트코 무뼈갈비 추천입니다. 지방이 은근 붙어있어서

2021. 08. 15 (일) [호주 TAFE 퍼스] 친구 & 밑업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미고랭때려먹고 휴식 일찍 일어났지만 피곤함에 대충 지냄 뭔가 할건 있는데 만사 귀찮고 싫었다. 그냥 집정리 방정리 위주로 하고선 영어공부는 하기싫고 프랜즈나 봤다. 진짜 왜이렇게 하기 싫은것일까. 중간중간 모르는단어 찾아보는 것도 귀찮 영어자막달고 보는거랑 안달고 보는거랑 천지차이인데 왜이렇게 영어자막 떼어내기가 싫은걸까.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브라운스푼가서 한국인 H랑 대만인 C만남 H랑은 FIFO관련해서 대화하고 C랑은 거진 3개월만이라 근황 수다. 일이 H는 그나마 일정한데 C는 아니라한다. 일반페이 받으면서 슈바역할하던 A도 슈바 계약하자더니 2년 계약 끝나니까 버리더니 진짜 전에 다니던 회사는 양아치다. 캐주얼을 일있을때만 부르는건 당연한데 일 더 자주나오는 애들보다 호주애들만 더 밀어준다. C에 관해서 슈바한테 말해보기로 했다. 밑업 애들 와서 들어가서 수다 떨었다. 다들 뭔가 지쳐하고 힘들어했다. 날이 좋은데 생활엥지치고 감기라 그런지 평소보다 텐션들이 조금씩 낮

2021. 08. 16 (월) [호주 TAFE 퍼스] 실수파티 정신없음 & 지겨운 일 & 화이자 접종 다열림 & 접종은 내년에 [내부링크]

이번주에 할걸 미리미리 다 끝냈다. 그래서 뭐 남은것도 없는 그런상황 하지만 뚜껑열어보니 다른 상황 나는 틀에 딱맞게 만들었는데 여유공간이 있어야 선이 다나옴 역시나 그거 고친다고 한세월 다 고치고 제출하니 수정할부분 알려줌 수정하고 출력했는데 잘못 이해함 선귿고 90도로 그려와라로 이해했는데 원과 호 중간에 반지름과 수평으로 글적어 였다. 영어가 부족하니 두번하게 되는구만 출력도 3장이면 끝인데 10장이나 했다. 이렇게 틀린거 고쳐나가는거지 뭐 간신히 수업끝나기전에 전부 제출하고 끝냄. 수업끝나고 점심먹고 출근 점심 먹으면서 V가 와서 잠시 대화 같은 수업 듣는 친구들끼리 와츠앱 그룹 만듬 출근해서 일하는데 같은반친구가 너 코스트코 카드 프린터에 두고갔다함 고맙다고 했더니 본인이 잘 숨겨두었다고 했다. 개멍청하게 진짜 학생카드 꺼낸다는게 코스트코 카드꺼내고 올려두고 온듯 지난번엔 지갑 이번엔 코스트코 카드 애들이 칠칠맞은 애로 보겠다. 오늘은 못쓰는 파레트 톱으로 잘라서 안잘라도

2021. 08. 17 (화) [호주 TAFE 퍼스] 청소 & 멍때림 수업 & 저녁식사 & 이사 가능성 & 운동 & 유학생 입국 가능성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청소랑 빨래돌려서 널고 등교 오늘까지가 화창한날이라 빨래돌렸다. 햇님가 좀 자주 나셨으면 좋겠네요 학교 도착해서 F 수업 들어갔다. 오늘도 다른 수업들보다 뭔가를 배우는 느낌 가르치는 방식보단 그냥 과목의 차이고 중간중간 쉬는시간도 잘줘서 좋다. 수학수업은 오늘도 간단한걸 진행 도형성질등에 대해서 배우는데 이미 알고 있지만 용어를 전혀 모르는게 문제였다. 뭐 하다보면 눈에 들어오겠지 정삼각형, 이등변삼각형, 평행사변형 이런거니 당연히 단어로는 생소하긴하지만 외워야지 뭐 강사 M이 다른때는 안 물어보다 단어들 이해하냐고 물어보고 중간중간 확인할 정도로 쏟아졌으니까 학교마치고 집에와서 쉬다가 S만남 만나려고 울월스가는데 EWP 말도 안되게 세워둠. 밑에 차도 많은데 안전구역도 안설치했고 심지어 이용하지도 않는데 놉게 올려둠. 구석자리 주차하면 2자리면 충분할건데 이게뭐람 뭐 안전 중시하는 호주기는 하지만 그건 정부 정책만 빡빡한거지 현장나가다보면 확실히 안전불

2021. 08. 18 (수) [호주 TAFE 퍼스] 서호주 지하철역 주차 & 수업 지겹 & 영어수업 서티 & 호주 음식 & 멍 [내부링크]

트레인역주차를 트레인 안타고 맨날찍었더니.... 막혀버렸다. 이게뭐람 싶기는 하지만 정책이 그렇단다. 뭐 방법이 없으니 그냥 그러고 맘 트레인역 2불 주차가능한데 그러고 걸어다녔는데 이제 찍고가야지 찍고가고 돌아가는건 걸어가야겠다. 아님 다음주부턴 차 다시 안가져와야지. 오늘도 수업은 지겨웠다. 첫 수업은 2주뒤 또 시험 그렇게 이것저것 공부해야함이 느껴짐 수업중 복습하는걸 보니 다 시험나올듯 하다. 뭔가 다시는 안쓸걸 배우는듯 하지만 뭐 언젠가 쓰게될지 모르니 일단 공부해야지. 오후에는 또다시 각도 계산수업 뭔가 응용된거 하고싶은데 계속 계산수업 조금씩 생각하면서 하는게 나와서 다행 시간이 지날수록 난이도 올라가서 다행 차근차근 계속 따라가야지 디플로마따 빌빌거리는 일이 적어지겠지. 뭐 어짜피 그때는 계산기로 안하고 엑셀로하겠지만. 수업 다끝나고 받아온 영어결과표 확실히 똑같은거 다 준비하고 본결과들이라 결과는 생각한거보다 좋게나와서 놀람 뭐 그래도 PTE나 Ielts따면 무의미한

2021. 08. 19 (목) [호주 TAFE 퍼스] 실습수업 & 무의미한 수업 & 저녁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학교 부랴부랴 갔는데 수업을 늦게 시작했다 비가와서 수업을 실내서만 하기로 함 맨날 수동 장비만 가지고 하다가 반자동 장비가지고 하니까 개 미쳤다. 사람이 도구와 기술을 써야하는 이유가 있다. 속도가 몇배는 빨라진다 진짜 계산수업으로 시간다보나고 끝 소프트웨어 수업은 항상 왜하는가 싶고 강사역시 이걸 왜가르치는지 의문을 가짐 실제로도 안쓰는 프로그램인데 다른 프로그램들 라이센스가 비싸니 이거시키는듯 캐드나 다른걸로 해주지 무쓸모 진짜 왜그러냐 집에와서 쉬다가 S만나서 저녁 시급 34불일 던져주고 수다떨다귀가 나한테는 토요일 52불짜리 오라더니 S내일 된다니까 34불로 퉁치는데 얼로우언스가 하나도 없는게 별로다. 뭐 그래도 노는데 34불짜리 8시간 꿀이지. 집에와서 M이랑 수다 미친사람들이야기 인간관계에 대한 한탄과 힘듬 이야기 다음 집 어디로 갈지 이야기하다가 끝냄.

2021. 08. 20 (금) [호주 TAFE 퍼스] 계속 바뀌는 캐주얼들 & 사고침 & 알아서 일하기 & 속도조절 [내부링크]

뒹굴거리다가 영화보다 출근 출근해서 4시간은 영수증받기 일하면서 오늘도 일이 적을듯했다. 이것저것 정리하지만 막히는게 없음 애들도 오늘 또 일없겠다면 신세한탄 뭐 그래도 돈은 들어오니까 그러다가 지게차 가지고 일하는데 사고침 심한건아닌데 내려오다 옷에 지게차 레버가 걸림 그렇게 레버가 부러졌고 다시 꽂는게 불가능 바로 보고하고 사후처리하고 정리 쿨한 슈바는 역시나 쿨하게 ㅇㅇ 사고 누구든 내는거임 한번씩 다들 기회준다고 걱정말라고 했다. 더더군다나 너 팔에 걸린거냐며 괜찮냐고 먼저물어봐주는 배려까지 해주는 리더다. 슈바형 돈 더 주는곳으로 떠날까했는데 못가잖아. 레이트 에프터눈 시프트가 나름 잘 맞는데 반은 정상적이고 나머지 반은 하자가 있다. 어제도 팀리더인 R이 놀자판인 T랑 싸웠다던데 T는 여전히 자기 잘못없다고 우김 그러다가 혼자 이거저거 해달라는거 함 이제 뭐 그냥 알아서 혼자하게 내버려둔다. 다른 애들은.... 다 봐주면서 거 너무 믿는거아니오? 오늘 사고도 쳤는데 그냥

2021. 08. 21 (토) [호주 TAFE 퍼스] 고민고민 & 포트사이드 클라이밍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고민 나가려는 밑업은 2개인데 하나는 야외인데 날씨가 구렸다. 당장 비는 안오지만 나가면 비올 느낌 다른하나는 실내인 클라이밍 고민하다가 클라이밍을 가기로결정 S한테 말했더니 갈지말지 꾸물럭거림 결국 가서 픽업해 주기로하고 나옴 결국 밑업엔 거진 1시간 늦어버려서 걍 따로놈 처음 간 날인데 인터네셔널 클라이잉데이라 이벤트 한다 그래서 2번 추첨했다. 심지어 오늘 입장료도 공짜 처음껀 꽝 두번째껀 인트로팩 위너 3번의 무려입장과 장비대여까지 한번에 20불인데 60불어치 상품이었다. 확실히 호주고 창고부지에 있어서 공간넓음 까페도 같이해서 쉬는 공간까지 넓다.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가능하다. 들어가서 등록하고 인덕션 기다리는데 싱가포르인 E가 친구들이랑 왔다. 다들 인사하고 종종 수다떨며 끝 확실히 처음보는 홀드들 그립감들이 달라서 어려움 전완근 지구력과 힘도 빠지고 살도 쪄서 힘들다. 저번에 갔을때보다 몸무게가 거진 9키로 쪘으니 턱걸이도 정자세 10번은 하던게 5

2021. 08. 22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피곤함 & 밑업 [내부링크]

자도자도 피곤했다. 사실 술을 기억 끊길정도로 마신것도 아니고 양 자체도 알딸딸정도만 마셨었는데 일어나니 굉장히 피곤하고 무기력함 잠도 8시간자고 낮잠까지 또잤는데 그런걸보니 늙어가는건지 아님 오랜만에 클라이밍까지 한 여파인지는 모르겠음 밑입가서 수다떠는거 듣는데 힘이 안남 애들이 왜이렇게 조용하냐고 계속 물어봄 술은 깼는데 힘이 안들어가서 처짐 그냥 장난만 좀치고 이야기 좀 하다가 쌈가서 저녁 먹을때 좀 떠들다 귀가 M이랑 렌트인지 집살지 떠들고 뭐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해보기로 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최대한 맞는 쪽으로 해서 생각하기로 했다.

2021. 08. 23 (월) [호주 TAFE 퍼스] 멘붕과 귀찮음 사이 & 뭐가 맞는걸까? & 짜증나는 똥싸개들 & 하이리치 연습 [내부링크]

오늘도 늘어져 있다 등교 일어나는건 항상 7시 8시쯤이지만 늘어져서 헛짓거리하다가 등교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아도 되는가 싶다. 영어공부도 첫 2주이후 전공공부도 놔버림 하는건 그저 가끔 영어라디오 듣기가 끝 학교가선 계속해서 그림그리기 진행 사실 지도 그리기지만 툴자체가 쓰레기 더 쉽게 편집가능한걸 쓰면 좋을텐데 말이지. 하지만 WA특화 툴이고 쓰다보면 다른 툴도 어떻게든 찾아서 하게될테니까 해야지. 확실히 영어가 딸려서 애들보다 속도느림 딱 맞게 도착해서 살짝 늦게 시작한거도 있지만 애들 헤매는 부분과 내가 헤매이는 부분은 다름. 그래도 나름 위안인건 대충 8-90프로 알아서하고 M교수가 고치라고 말해주는 부분만 수정한다. 그래도 평균치 공부는 해서 다행이다. 수업시간에 공부하면서 느끼는건 하나다. 역시나 이게 내 미래에 쓰일까라는 고민 사실 하는거 반절은 쓸데없다고 들었다. 또한 배우는 속도도 너무 느려터졌다. 과제로 죽어나갈거라더니 과제는 거의 없음 시험도 생각보다 쉽게 나오는

2021. 08. 24 (화) [호주 TAFE 퍼스] 시험주 대비 & 피타고라스정리 & 고추장, 고추가루 배달 예정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여느날처럼 등교 시험주 대비해서 이것저것 테스트 대충 알고 있으니 어렵지는 않지만 역시나 영어가 발목을 잡는다. 뜻을 모르는 것보단 다른 의미로 쓰이면 벙찜 한국어로 되어있다면 대충 이거내하고선 넘어갔을건데 영어로 수업한다는게 문제지. 그래도 30분 늦게가서 30분일찍나옴 계산 숫자 빼먹거나 빠지느것만 주의하기 쉽다고 급하게 하는 것만 조심해야겠다. 수학시간에는 3시간내내 피타고라스 째고싶지만 출첵해서 째지못하는 슬픔 계속 멍때리다 문제풀다 딴짓하다 반복 이게 8,000불 내고 들을 수업인가 계속 좌절 영주권 이상은 5-600불만내니까 너무비교됨 역시 TAFE은 영주권따고 와야만 가성비가 된다. 집에 돌아와서 놀다가 고추장 고추가루 쌈 광산에서 쉐프로 일하는 J가 친구인 M의 사이트에서 한동안 일하게됨 그래서 한국음식도 만들 수 있다해서 보내줌 제육이나 다른거 이것저것 한다니까 고추장 1kg 고추가루 조미용 1kg 굵은고추가루 250g 고추장에비해 고추가루가 미친듯이 많기는

2021. 08. 25 (수) [호주 TAFE 퍼스] 시험전주 & 지겨운 계산 & 기분 나락 [내부링크]

시험 전주라고 이것 저것 알려줌 다음주와 다다음주는 좀 바쁠듯 하다. 각 과목마다 다르지만 거의다 시험본다. 이론관련된거라 엉덩이 붙이고 있어야함. 이것저것 계속 반복해서 알려주는데 솔직히 이 과목에 관련된건 안쓸듯하다. 직접 계산할일도 없을듯하고 이런거 다 엑셀에 함수넣고 떼려박음 끝날건데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한다기엔 반복이 너무심함. 3주째 내용이 거의 바뀌지않고 같은거 반복 비율 계산이라 계산법도 계속 같음. 배운건 인치 피트의 대략값을 외우게된게 다다. 생각했던것보다 정신없이 배우질 않으니까 게을러짐. 수학관련 수업도 계속해서 같은거 반복. 2시간이면 충분할듯한데 5시간씩 잡힌 이유는 뭐지 3시간만하고 나머지 2시간은 보충수업느낌이라 그냥 집으로 돌아오지만 뭔가 찝찝한건 어쩔 수 없다. 집에 돌아와서 마냥 늘어져 있다가 잠 영어공부도 전공공부도 손에 안잡힌다. 이것저것 정리해야될것도 안하고 있다. 우선 순위가 있는데 딴거에만 관심둔다. 3.4년마다 반복되던 슬럼프이긴 한듯

2021. 08. 26 (목) [호주 TAFE 퍼스] 어이없는 과제결과 & 실습 수업 & 수업제낌 & 운동 [내부링크]

등교하고 과제 결과 받았는데 다시제출하라는 결과를 받음 분명히 다음주에 마무리하고 결과한데서 정리안하고 그냥 제출했는데 이게뭐죠? 제출할때 끝까지 안했다고 설명했는데 그냥 내라며 다 끝나고 내는지 지금내는지 물으니까 그냥 지금내면 된다고 하더니 이게 뭡니까! 같은조였던 A도 다음주에 같이한다더니 결과물 이게 뭔지 모르겠다며 어이없어함. 영어 못알아 들었던게 아니라 더 억울하다. 어쨌든 제출해야하니 정리해서 제출하기로 하고 지금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지. 수업시간에 또 피타고라스 사인코사인하길래 제끼고 지난과제 다시 싹 정리해두었다. 나가서 실습하는데 이번엔 3명이 같은조. 평소에 이야기 할때는 몰랐는데 T가 좀 이상했다. 다음단계 이동할때도 그렇고 상대방 배려도 그렇고 A가 내가 이상하다 느낄때마다 눈마주치면 '이건 뭘까? 왜이러지?'라는 표정이라 서로 빵터짐 뭐 그래도 셋이허 이것저것 도와가며 마침. 중간에 실수 없이 잘 천천히 끝내면서 결과값도 좋았다. 수업마무리때 정

2021. 08. 27 (금) [호주 TAFE 퍼스] 불효자 & 이기적임 [내부링크]

일하기도 싫었는데 그래서인지 실수가 잦음 그랑사도 다른 친구들이 다 잡아줘서 괜찮았다. 쉬는시간에 어머니전화가 왔다. 느낌이 안좋아서 다시 전화했더니 힘든 목소리로 외할아버지가 안좋다고 하셨다. 이미 90이 넘은 연세이시고 아프셔서 병원입원 항셍제 내성까지 생기셔서 잘안 나으신다곤 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다들 보내드릴 준비를 하고 계시다고 했다. 외할머니, 친할아버지에 이어 세번째 내가 있어야할곳에 있지 못한다는 죄책감 다른 것보다 부모님의 상실감을 채워드리진 못해도 옆에있어서 위로해드리지 못한다는게 제일크다. 나 또한 조부모님들에 대한 상실감이 있지만 부모님에게 비교할만한 크기는 절대 아니니까. 사람이 한번 잘못하면 실수 두번 잘못하면 부주의 세번 잘못하면 고의라던데 상황이 어쩔 수 없다로 넘어가버리기엔 가족보단 내 삶만 생각하고 있다. 가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지도 않으려하고 가족으로서의 따뜻한 울타리도 나와 있으면서 남들 다하는 그 흔한 선물 용돈도 거

2021. 08. 29 (토) [호주 TAFE 퍼스] 부고 & 오픈 하우스 & 집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 받은 연락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준비는했지만 죄송한 마음뿐. 아무리 뭘 한들 바뀌는게 없어서 더크다. 이번주세 이것저것 놀 예정이었는데 전부다 그냥 불참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계 친구가 10월 할로윈 파티 오라는데 그것도 딱히 가고 싶은 생각들이 없다. 집 하우스오픈해서 잠깐 나갔다가 빙글빙글 돌다가 돌아왔다.

2021. 08. 30 (일) [호주 TAFE 퍼스] 클라이밍 & 집콕 [내부링크]

아무 생각 안하고 싶어서 드라마만 계속봄 그러다 아무생각 안하기엔 클라이밍이 최고 클라이밍 2시간하면서 잡생각 증발 집에 돌아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자다 쉬다 반복 클라이밍은 진짜 잡생각 안나게 해준다. 약속 있던거 안갔더니 다들 안오냐고 물음 사정 설명하기 싫어서 안좋다고 하고 안감 산사람은 살아야지만 친인척모두들 장례식장 있는데 놀러가너 파티하는건 진짜 미친짓이라서 안감.

2021. 08. 30 (월) [호주 TAFE 퍼스] 그리기 수업 & 일 찾아서 하기 & 성범죄자들 [내부링크]

아침에 외할아버지를 외할머니와 함께 모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죄송한건 마찬가지지만 지금 어쩔도리가 없다. 한국 돌아가면 양쪽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뵈야지. 등교해서 또 그리기 수업 그리면서 이거저거 하게될거라고 들음 역시나 뭐하면서 동시에 듣기 아직 무리 제껴두고 듣다가 적당히 해서 끝 시험과정 어떻게될지 확인했다. 다음주랑 다다음주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히 시간이 갈수록 공부량이 조금 늘긴 하지만 그래도 중학교 시험범위보다 적다. 그림그리기 뭔가 안맞지만 그냥감 눈으론 구분 안되는 정도니깐 제대로 해야 맞지만 너무 귀찮음. 출근해선 풋어웨이 한국어로 뭐라하냐 재고적재? 재고 정돈해두기? 뭐 여튼 일할게 없어서 그거해달라고해서 계속해서 혼자서 파레트 정리하고 물건들 맞는 렉에다가 올리고 정리했다. 역시나 마구잡이로 넣어서 제자리 아닌경우도 있음 짜증나지만 어짜피 해야할 일들이라서 싹 정리 혼자해도 하루면 끝날일들인데 왜 매일같이 이렇게 여기저기 쌓여 있

2021. 08. 31 (화) [호주 TAFE 퍼스] 지겨운수학 & 코스트코 쇼핑 & 와인한병 & 이사 확정 & 공부 [내부링크]

아침에 대충 김치볶음밥 해두고 등교 요리하기 귀찮지만 해두고 먹는게 맘편하니까 오늘 등갈비 사와서 김치등갈비찜 해먹어야지 첫수업은 대충 잘 듣고 끝났다 등고선배우고 등고선간격별 실지형 배움 근데 이거 그냥 중학교 사회시간에 하잖아 도대체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가르쳐안하는 이유는? 아 진심 한주한주 지나갈때마나 내 8000불 진짜 너무 아까워서 미치고 팔짝뛰겠는걸요. 수학시간은 진짜 지겨움의 극치 왜 사인,코사인,탄젠트값이 양수가나오나 음수가 나오나함? 각각 그래프 그려주고 원리 설명해주면 편할텐데 원리만 설명하니 일부 애들은 과부하 강사는 몇주뒤면 이해할거임 이러는데 3시간을 멍때리고 시간을보냄 끄적끄적 다른거 하긴했지만 온전히 못하니까 영어공부를 한다고 치기엔 수학용어빼곤 뭐 있지도 않아서 공부할 단어도 안 많음. 수업끝나고 코스트코 장보러감 소고기코너에서 망설였지만 잘접고 집옴 맛있는데 가격도 나쁘지않은데 지금 돈을 모아야 하기에 안삼 뭐 100불쯤이야 하기엔 버는돈이 너무적다.

2021. 09. 01 (수) [호주 TAFE 퍼스] 시험 & 시험 & 이사준비 & 지침 [내부링크]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긴했는지 비가 안오나 싶더니 또 다시 비 9월달까진 왔다갔다하다가 10월부턴 소나기뿐이겠지 뭐. 1교시시험부터 당황 시험이나 빨리보고 끝내지 갑작스런 복습으로 시간 낭비 1시간 평가지만 30분만에 끝내고 탈출 오답있나 한번 확인하고 검사받고 통과 전부다 맞아서 고칠거 없었지만 중고등학교 한단원 정도라서 신나지도 않음 다음주에 같은과목 시험이 또있네여. 어떻게 나올지는 설명이 없는데 복잡하군.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냥 멍때리다가 잠깐 다음시험 살짝 했던거보다가 멍때림 그러다가 바로 수업갔는데 역시나 잠깐 딴소리하다 수업시작 갑자기 출석부에 이름사라져서 혼란 저는 드랍하지 않았는데 무슨일이져? 시험은 생각한거보다 더 쉽게나왔다. 그리는게 단지 귀찮았을뿐 백퍼실수를 할거기에 다 2번씩 계산해보고 안맞는건 한번더 뭐가 문제인지 찾아봄. 중간에 틀어지고 벙쪄서 하나하나 다시함 1을 2로 잘못써놔서 찾는데 한참걸림 심지어 마지막 검산때 틀린거 하나 찾음 혹시나싶어서 대학때처

2021. 09. 02 (목) [호주 TAFE 퍼스] 실습 & 날씨 난리남 & 감기 & 귀차니즘 [내부링크]

오늘도 실습하러 나갔는데 즐거움 날씨가 난리더니 역시나 강의실에선 맑다가 나가니까 비늘 쏟아부어주는 날씨 그렇게 대충 마무리하고 들어와서 수다떨다보니 다시 맑아졌고 다시나가기로함 이제 나가면 접지도 못할 상황. 역시나 시작하자마자 비가왔고 설명하다말고 다같이 비피해서 쉬었다. 그나저나 개었다 비왔다 너무 추운것 일기예보에 10시전 소나기 후 바로 갠다며 왜 12시까지 계속 왔다갔다하는거냐 그래도 어느정도 맑을태 후딱하고 들어옴 다른 수업듣는 소말리아 출신친구랑 같이들음 성격이 천사같은 친구였고 조곤조곤 말하는 느낌 같이 도와가면서 빠르게 끝내고 계산까지 마무리 너무 급해가지고 계산기에 숫자 실수 자꾸하는데 사람 성격은 언제든지 바뀌지 않는게 확실하다. 좀 얌전하고 덜 덤벙거리며 살고싶다. 침착하게 살고 싶지만 맘대로 안됨 쉬는시간동안 그리스계호주인 Y 말레이계 호주인 T, 그냥 호주인 M이랑 수다 애들이 학교시작하고 돈 너무깨진다고 불평 나도 같은거고 학비불평은 없길래 깔까 하다가

2021. 09. 03 (금) [호주 TAFE 퍼스] 툴박스 미팅 & 무한 포지션변경 & 게으름 [내부링크]

오전에 마냥 쉬다가 된장찌개해서 먹고 출근 운동갈까 하다가 안가고 그냥 쉬었다. 공부도 하기도 싫어서 마냥 쉬다가 끝남 출근해서 오늘은 끊임없는 물건보내기 이번주내내 물량이 터져서 정신없다. 월요일도 정신없이 진행했었는데 오늘은 더바쁨 포크몰 인원마저 없어서 재고품 정리도 없음 사고뭉치 아저씨는 짤라버려서 일손도 부족 그와중에 캐주얼들도 조금씩 그만둠 결국 답답해서 미쳐버린 팀리더R의 툴박스요청 모두들 자신들의 상태 설명하고 이야기 그러나 다들 이미 겪고있고 알고있는 문제라 무소용 슈바들이 떠들고 아무리 강조해도 3달째 그대로임. 심지어 그 3달간 바뀐 사람만 우수수수다. 사람들은 괜찮고 분위기는 좋지만 그만큼 일은 쓸데없는 일들이 많고 죄다 메뉴얼이라서 뭐 맞아돌아가는게 없다. 뭐다들 하나씩 불만말하지만 다들 해결 안될걸 안다. 심지어 슈바 C도 나이트팀이 똥 다치우는걸 안다. 데이타임의 무책임이 다 나이트가 뒤집어쓰는거다. 나도 말하라고 해서 니들고생하고 노력하고 하는거 아는데

2021. 09. 04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청소 & 점심약속 [내부링크]

10월 1일에 이사가는게 확정됨 아침내내 늘어지게 쉬다가 그냥 푹쉬다가 나가기로 함 오늘도 즐거운 오픈하우스라 청소청소 계속 청소해도 이건 매번 지겹다. 3주째라 방만 깔끔히 화장실은 적당히 뭐 이사갈거고 집주인에게 잘보일 것도 없다. 그리고 대청소도 한달에 한번정도지 매주이러고 있는건 과함. FIFO합격하고 인덕션 진행중인 H만나서 점심 인덕션이 중간에 진행 안되서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다 진행되어서 다행이다 진짜. 이런저런 수다떨고 가면 유용할 것들 회신에 집어온거 좀 쥐어주고 싹다 정리했다. 딱히 안가져가도 되지만 있음 괜찮은 것들 이것저것 알려줘도 뭔가 부족하게 알려준기분 본인이 해야되는 부분이 크지만 내가 처음할때도 몰라서 어버버 긴장한게 많으니까. 집에돌아와서멍때리다 술마시려했는데 다들 죄다바뻐서 쉬다가 잠듬

2021. 09. 05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밑업 & 운동 & FIFO합격소식들 [내부링크]

오늘도 늘어지기에 이것저것 정리 내일 시험인데 왜이리 공부하기 싫은지 한번 더 이것저것 확인해도 이게뭔가 싶다 도대체 어떻게 이론시험이 나올지예상불가 그냥 늘어져서 쉬다가 밑업가기로함 까페가서 수다떨고 놀았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조금 와서 저녁 먹으러 일찍 이동하기로 했다. H가 일하는 팔색가려했지만 예약 만석 결국 만만한 시티 수라로 가서 잔뜩먹음 뭐하나 곱배기 시키려다 둘다땡겨서 간짜장에 짬뽕시켜서 때려먹고 수다 중국계 말레이인 D가 이것저것 제안하는데 진짜 자기관리 대단하고 이런거 어떻게하나 싶다. 밥먹고 일부만 길티플래저 갔다가 집 집에와서 이것저것 한번 복습하고 운동 운동 안하다 하는거기도 하고 하체하면 내일 일하다 힘들지도 몰라서 벤치 60kg 5x7 무중량 턱걸이 3x5 딥스 10x5 이두삼두 간단히하고 왔다. 매번 중간에 운동안하니까 몸이 힘들다. FIFO합격소식들이 여기저기들린다. WA만이 아니라는 것이 일단 고무적이고 유틸리티는 이제 준비만 잘하고 조건맞음 다 합격

2021. 09. 06 (월) [호주 TAFE 퍼스] 무의미한 평가 & 시간낭비? & 무한반복 & 떠넘기기 [내부링크]

한과목 평가 일찍가서 오늘까지 낼 과제 정리 진짜 그림그리는건 할때마나 느끼지만 자기 입맛대로 기준바뀌는게 개짜증 그전에 이렇게 해달라고해서 했는데 도대체 뭐가문제인거죠? 폰트가 다깨져서 호주애들도 알아보기힘든걸 외쿡인인 나로서는 더 알아보기 힘듬 애초에 제대로된 파일을 올리란말이야.... 제대로 적혀 있어야 뭔 스펠링을 파악하지 물론 영어 못하는 내잘못도 있겠지만 평가는 수업시간에 안하던걸 시험전에 이거저거 이러함 저러함 던져주고 그걸 그대로 배껴쓰는 줄거운평가였다. 그냥 시간낭비 아닌가.... 이럴거면 미리미리 알려주고 평가보던가 오픈북하던가? 문제도 계속 같은거 반복해서 낸다. 바로 출근해서 일하는데 어이쿠 미래직업과 관련된 막대기네여 이정도 양이면 기나긴 프로젝트겠구만 광산 일하러 가고싶다 공부고 뭐고 진짜 안하고 싶음 사실 영어도 더 안해도 호주사는데 지장없고 공부해서 좀 더 편하고 돈 더버는일일뿐 어쨌든 일하는데 오늘도 무한풋어웨이 아무리 보내도보내노 끝이 없고 벌크가 많

2021. 09. 07 (화) [호주 TAFE 퍼스] 시험대비 & 시험 & 과제 귀찮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가서 과제 정리 아무리 잘 찾아서 순서대로 따라가려해도 안됨 결국 주어진 노트대로 알아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가이드라인정도만 따라가야지 이러다보니 수업 수업하는 동안에는 다음주 시험볼거 정리 F교수는 이해하기 쉽게설명하고 항상 수업시간에 한것만 해줘서 쉽다. 버릴건 버리고 중요한것만 알려준다. 쉬는시간에 과제하려했는데 도서관이 풀방이면 어쩌죠? 그냥 수학시험볼거만 정리함 대충 암산해도될거 계산과정 다쓰는게 빡침 하지만 답틀려도 과정 참작 해준다니까 써야지 집가서 쉬다가 스피어피싱갈거 받아옴 날도 좋은데 물질이나 다녀야지. 물론 오랜만에 가는거라 뭐 제대로 할지 모르지만 뭐 건질만한게 있을지 모르겠다만 해봐이지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반이니깐! 토요일 약속 정리하고 짐정리하고 침대요양 내일시험 있는데 정보없으니 제낌.

2021. 09. 08 (수) [호주 TAFE 퍼스] 또 시험 & 시험결과 & 공부 귀찮 & 게으름 최고조 [내부링크]

오늘도 등교하자마자 시험 뭐 이것저것 없길래 그냥 공부 안하고감 시험은 지난 2시험에대한 반복 시험보기전에 복습해주는건 항상 감사 근데 저 외쿡인인데 왜 맨날 말로만해여 애들 다 이해했는데 별거아닌거로 질문하기애매하게 말이죠. 여튼 쉬운거니까 대충 넘어갔다. 시험결과도 통과 수준까지받고 끝 다른과목시험결과인데 놀랐다. 반절이상이 통과 못했다는거에 놀라고 한두개면 실수겠거니 하지만 이건 너무하다. 심지어 뭔가 잘못된거 같으면 다시해오라고 이야기해주는 사람들인데 말이지여. 내일 실습 테스트 2개인데 비가 줄기차게 올건가보다 그럼 야외 실습테스트라서 미뤄질듯 진짜 이거 하는게 이번학기 메인이다. 화이트카드랑 퍼스트 에이드 따야하는데 이미 다 있는거라서 안해도됨 이런거 왜 설명제대로 안해주냐 진짜. 여튼 다시 확인해봐야지.

2021. 09. 09 (목) [호주 TAFE 퍼스] 비 & 시험 실패 & 요리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목요일은 비 귀찮기는 하지만 실습하는날 제일 뭔가 제대로 배우는 기분 하지만 항상 비와서 감기걸릴듯 원래 실습테스트인데 못해버림 그래서 실내에서 다음 세션을 했다. 세팅하고 측정하고 간단하지만 이론한거 이해해나가는 과정이고 강사분도 칭찬해주시 애들 하는거보면 왜이렇게 할까 싶기도 하지만 알려주면서 내가 다시 알아가는 것 역시 좋음 복습을 따로 안해도 된다는 만족감? 쉬는시간은 미친듯이 다른거 과제하다 끝 두번째 실습수업 테스트 마무리짓고 귀가 테스트자체가 쉽고 틀려도 통과시켜줄 테스트다. 귀찮지만 푹 익어버린 김치를 이용해 등갈비 김치찜을 했고 등갈비 먼저넣고 김치 올렸어야했는데 김치가 등갈비에 눌려서 냄비바닥에 붙은 김치가 살짝 타버렸다 탄내 안 맏고 그냥 끓였으면 완전 못먹을뻔 그렇게 밥해먹고 쉬다가 운동 일주일만에 가서 하려니 실패대잔치 스쿼트 95kg 5x5 4세트 3회에서 실패 중량 낮춰서 간단하게 못한거 진행 벤치프레스 60 kg 5x5 바벨로우 42.5kg 5x5

2021. 09. 10 (금) [호주 TAFE 퍼스] 스피어피싱 실패 & 수다 & 일 & 파티 [내부링크]

아침에 스피어피싱하러 갔는데 파도도 쎄고 바람도 많아서 포기 로킹햄이랑 핸더슨 갔는데 망함 결국 프리맨틀가서 라면먹고 커피마시면서 수다 떨었다. 끊임없이 떠들다가 늦게 출근 출근해서 끊임없이 풋어웨이 이게무슨일인지 하루웬종일해도 안끝남 진짜 미친듯이했는데도 안끝남 6시간을 했는데도 그대로였다. 결국 다 끝냈건 퇴근하기 1시간전 비슷한데 조금씩 다른 상품들 거기다가 시스템을 안써서 알아서 빈자리 만들고 알아서 정리하고 세팅해야되서 귀찮은 것 슈바도 팀리더도 실수해도 믿어주고 챙겨주는 것 큰 실수도 아니고 상품이 손상된거아니라서 그런듯하지만 그래도 서로 챙기는 분위기 좋다. 인도네시아 친구 V가 홈파티한다고 오라했는데 못감 오랜만에 중국인 C랑 호주인 G랑 놀기회였는데 다른 새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일 하느라고 못가는게 너무 아쉬웠다. 맨날 놀아도 더 놀고 싶은 그런 삶이란 진짜.

2021. 09. 11 (토) [호주 TAFE 퍼스] 유채꽃 투어 &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밍기적 거리다가 나감 픽업 10시에 가기로 하고선 귀찮아 하다가 뒤늦게 나가서 J의 집으로 향함 M은 같이가기로 했다가 귀찮아해서 안감. 애플크로스 갔다가 걷다가 다시 출발해서 돔가서 쉬다가 휴식 및 점심 까페에서 햄버거 시킬때마다 느끼지만 이걸 어떻게먹냐 싶다가 결국 하나하나 따로먹음 잘라먹는게 훨씬 불편하고 힘드니까! 요크 전망대 언덕 도착해선 꽃구경 구름이 많기는 했지만 해가 계속나서 괜찮음 확실히 자연구경은 그냥 태양광 빨이다. 눈에 담기는거만큼 사진에 안담기는건 슬프다만 뭐 사진기술도 없으니 넘어가야지. 유채꽃 시즌이 끝물이라 거의다 베어짐 드문드문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뻤다. 작년에는 드론 날렸던게 혼자였는데 오늘은 여기저기서 드론날리고 나만 없네?! 얼마나 아시안이 들어가싸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순으로 써둘까! 물론 얼굴비슷한 유럽인들은 구분 못해서겠지. 가끔 열어두고 찍게 해주는 농장주는 천사인듯. 돌아와서 1시간여 쉬다가 M이랑 셋이 나감 통 8

2021. 09. 12 (일) [호주 TAFE 퍼스] 귀차니즘 & 퍼포먼스 & 친구졸업 & 편한친구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술기운이 없었다. 천천히 조절하며 마셔서 그런지 멀쩡 하지만 어디 나가기는 귀찮은 그런 상황 마냥 쉬고 또 쉬다가 M이랑 컵라면에 김치볶음밥 다시 하염없이 게으르게 늘어져 있다가 호주 친구 G가 댄스크루랑 춤춘다고 해서 갔다. 포토그래퍼겸 DJ하는 중국계 C도 일하고 있었다. 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하고 장난치면서 퍼포먼스하는거 응원하다가 나왔다. G는 초반에 긴장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춤을췄다. 저녁은 골목식당 또가서 항정살에 오징어 삼겹살 말레이시아인 J의 졸업을 축하하려고 모였는데 반절은 거의 뭐 관심없고 지들 밥만 드시다 가셨다. J는 대학 졸업해서 이제 취직하면 끝 좀 쉬다가 졸업비자 지원할 예정 인도인 K, 호주인 G, C, B 한국인 M, 말레이시아인 J 6명이서 수다떨다가 길티플레져 가서 또 수다. 장난치고 농담하면서 웃는데 배찢어질뻔 항상 별거아닌거로 장난치는데 광대 나갈듯하다. 주말마다 만나는 친구들이라 즐거움. H가 솔라팜

2021. 09. 13 (월) [호주 TAFE 퍼스] 실습 테스트 & 지겨운 일하기 & 추천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천천히 운전해서 학교로 향했다. 뭔가 만사 귀찮아지지만 해야한다. 등교했는데 강사가 없음 뭐 없을거라곤 했지만 대체강사도 없음 이게뭔가 싶지만 뭐 그렇게 과제제출로 테스트 그림 그리기인데 왜이리 오래걸리는지 참 심지어 조건이 깔끔하게 정리된게 아니라 영어로된 사용 설명서 같이 적혀있어 지저분함 줄글로 안적고 간단명료하게 써달라구! 출근해서 귀차는일 시작했다 풋어웨이 전담반이 되어서 창고 정리 맨날 풋어웨이하고 있는데 슈바급인 S가 내가 일하는게 맘에든다고 방학때는 일많이 하게 해준다고 팀리더 R이 보장한다했다. 뭐 구두지만 일 많이 주면 나야 좋지여 하지만 여기 계속다닐지 FIFO갈지 고민되긴한다 꾸준히해서 학교다닐때도 하는게 좋긴하지만 일하는시간대비 벌어들이는게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아무리 열심히해도 이미 개판 만들어둔거라 빡침 아무리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하면 뭐하냐 시스템에 개판으로 넣어두는걸요ㅋㅋㅋ 오전조는 효율이란걸 모르는건지 그냥 야간조

2021. 09. 14 (화) [호주 TAFE 퍼스] 시험 & 지각 & 지루한 수해 & 친구들 [내부링크]

오늘도 또 다른 과목의 평가 어렵지않아서 공부 안하고 대충봤는데 검사안하고 나와가지고 개똥망 쉬운문제 착각해서 틀렸는데 다시해야할듯 아무리 생각해도 왜그랬는지 모름 그리고 나서는 지겨운 수학시간 근데 이거 진짜 왜자꾸 3시간에 걸쳐 배우냐 1시간만에 끝날 진도인데 말이죠. 그래도 별 수 없음 출첵해야함. M,J 와 Y형과의 어제 급 잡은 저녁약속 맨날 다들 자기일이 바뻐서 다 같이 모이기힘듬 술도마시고 서로의 인생에 대해서 징징거림 뭐 서로 놀리고 장난치는 재미도 있다. 10시에 BBQ마을 닫아서 시티가서 더마심 뭔가 왕창 마시고 싶지만 불가능했다. 다들 내일 일이 있으니까 말이다.

2021. 09. 15 (수) [호주 TAFE 퍼스] 숙취 귀차니즘 & 늘어지기 & BBQ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갈까 하다가 어짜피 다 끝났고 강사도 안한다고해서 오후 수업만 가기로했다 그렇게 10시까지 다시 마냥 자다가 나섬. 오후수업은 오늘도 이렇게 오래해야되나 싶다 하지만 그래도 학생전체의 이해를 위해서라니 뭐 다른애들도 전에 봤을땐 다 이해한거 같았는데 뭐인지 모르지만 오래 걸린다. 집에서 쉬다가 E누나가 초대해주신 BBQ 다들 쉐프셔서 애매할지도 모른다 생각했지만 그런거없이 G형, J쉐프님, J 까지 다같이 수다. 새로운분들 만나고 이런저런이야기 즐거웠다. 다들 진짜 열심히 사신다는게 멋있다. 뭔가 나도 시작하긴 해야겠다.

2021. 09. 16 (목) 실습테스트 통과 & 이론 지겨움 & 양꼬치 & 휴식 [내부링크]

오늘도 비가왔지만 다른때보다 훨씬 좋은 날씨라서 실습시험 강행 흑조 가족과 오리가족이 돌아다니는 공원에서 실습 약간 방해가 되지만 동물들에게 피해 안가는 선에서 실습시험을 진행했다. A랑 한조가 되었는데 역시나 짝짜꿍 잘맞음 둘 다 잘 끝내고 빠르게 하는편인지라 쓱하고 끝냄. 둘다 크게 문제없이 시험이 끝났다. 계산과정에서도 둘다 문제가 없었다. 다른 오차도 딱히 없이 마무리잘했다. 그리고나서 건물 높이측정 하는데 역시나 쉽지않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제대로는 못했지만 여튼 끝냄 확실히 누구랑 짝이 되느냐가 엄청 다르고 차이가 있음 1분이면할거 10분이상 하기도 하니깐 말이다. 요즘들어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다. 아직까진 복습이 엄청필요하지는 않지만 서티 4까지 이게될지는 지켜봐야겠지. 쉬는텀 끝나고 자격증들 한번 싹 정리 또 해둬야 나중에 쉽게쉽게 뭐할듯 하니 해둬야지. 맨날 노느니 주중캐쉬잡을 하나 더 해야겠다. 그래야 뭔가 돈도 더 벌고 영어과외비는 뽑을듯 3달 여유롭게 지

2021. 09. 17 (금) [호주 TAFE 퍼스] 멍때리기 & 밥하기 & 일하기 & 공짜 피자파티 [내부링크]

일어나서 할게 없어서 멍따리다가 요리 영어공부라도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 왜 그렇게 귀찮은지는 모르지만 귀찮 뭐 영어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안한다. 닭고기 잔뜩 썰어서 양파랑 파넣고 볶다가 고추장이랑 밥이랑해서 볶음 평소보다 많아서 여기저기 소스흘리고 난리 그래도 무난하게 정리해서 끝냈다. 내일 쉬면서 한번 더 하고 나서 이사가기 전까지 2주간 요리 안해야지. 출근했더니 리시빙이 쌓였다면서 리시빙겸 팩킹시킴 너무나 귀찮지만 방법이 없어서 리시빙과 팩킹 진행 그러다 뭔지 모르지만 축하파티한다고 나감 다들 맥주마시고 흥에겨워 난리인데 나는 우리크루는 그냥 일만해서 조금 당황 팀리더 R도 이새끼들 우리 안챙긴다며 우리끼리 알아서 해야한다고 했다. 뭐 일하고 있으니 그럴만하긴 하지만 보통은 다 나와서 30분하고 갈건데 말이지 그래도 공짜피자에 퇴근후 마실 공짜맥주까지 오랜만에 먹는 피자헛 갈릭브레드는 맛있었다. 먹고놀다 들어와서부터는 풋어웨이 미친듯이 하는데 도대체 왜 안한거지 싶은것도 너무

2021. 08. 18 (토) [호주 TAFE 퍼스] 청소 & 오픈하우스 & 밑업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아무리 뭘하려해도 할게 없음 그냥 싹 정리하면서 오픈하우스 준비 이미 치울게 거의 없는 집이라서 무의미 싹 청소기돌리고 대걸레질하고 눈에 거슬리는 것들만 정리 앉아서 빈둥거리다가 부동산 아저씨 만남. 30분 한다더니 늦게온 아지매탓에 40분걸렸다. 4팀이나 왔는데 뭐 딱히 엄청 관심 보인사람x 부동산에서 50만불에 올렸다는데 어떤 또라이가 이걸 50만불에 삽니까. 뭐 알바아니니까 알겠다하고 넘어감. 그냥 대충 쉬다가 K랑 식사 밑업나감 근데 대화주제가 너무 끼기 애매한 것들 일단 준원어민들만 있어서 따라잡기힘듬 별자리 이야기부터 백신이야기까지 뭐 알아는 듣는데 이딴걸 왜 논쟁하지 싶어서 그게 더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음 뭐 멍때리다가 나왔는데 좋은사람들도 많았다. 자주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쁘지않았다. 어머니가 양념게장했다고 보내준 사진 집밥이 그리워지는 요즘인데 먹을거 사진보내시면서 언제 먹으러 오냐고 하신다. 그냥 보고싶다는 말 애둘러 말하시는거라서 드릴

2021. 09.19 (일) [호주 TAFE 퍼스] 돈 날림(멍청비용) & 멘붕 & 학과변경예정 [내부링크]

오늘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mltssl 아무생각없이 다른 직업군 찾아보다가 내껀 잘되나 생각없이 다시 찾아봄 확인해보니까 해당사항없이 stsol이였다. 응? 그럼 졸업비자가 안되는걸? 법무사체크 안하고 혼자한자의 최후 선택한 직군에서 TECHNICIAN없음 되고 있음 안되는데 최종학력으론 TECHNICIAN까지밖에 못한다. ㅋㅋㅋㅋㅋㅋㅋ개멘탈붕괴 졸업비자안되면 방법은 해외경력 쌓거나 아니면 결혼영주권뿐이라 답이 없다. 407트레이닝 비자가 있지만 어쨌든 관련경력 1년이 필요하니 무쓸모 이미 10주차라 TAFE환불도 안됨 거기다가 학교 이동인지 캠퍼스 이동인지 가늠도 안됨 캠퍼스 이동을 다른학교로 간다 생각해야 하려나? 어쨌든 전공들 좀 더 찾아보고 내일 학교가서 한번 더 정확하게 확인해야겠다. 다른 전공들 이것저것 찾아보지만 거의 발만담근게 아니라 미래할것도 생각해보고 뭐가 좋을지 찾던 상황이라 멘붕이었다. 그나마 첫학기에 찾아낸게 어딘가 싶습니다만 전부 혼자 다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

2021. 09. 20 (월) [호주 TAFE 퍼스] 실기 시험 & 학과변경 확인 & 일 [내부링크]

실기시험 갔는데 강사가 안옴 맨날와서 가르치는거 없는데 진짜 30분 늦게오더니 ㅈㅅㅈㅅ하고 끝 그리고선 바로 테스트 진행 테스트 중간에 맞게 안나오는게 있어서 물어봤는데 이건 테스트임 나온대로하면 결과 같음 반복 ??? 다들 다르게 나오는걸 왜 나만그래 그럼 다르게나오는거 값을 안물어안지? 모르겠고 대충 답변적어버림 틀리면 틀리게 하라지 뭐. 시험끝나고 돌아오는동안 다들 불평불만 뭐 어쩌라는거냐 이사람아! 이런반응들. 어쨌든 다시는 안볼 사람이라 다행이다. 시험 끝나고 시간남아서 TIWA가서 상담 역시나 노환불이라 이번학기까지 들어야함 과정 철회시 비자 28일 안에 다시 신청해야함 학과변경 가능 캠퍼스변경 상관이 없음 영어성적은 지금 가지고 있는 성적으로 가능 학과변경시 학생비자 재신청해야 함. 일단 변경할 학과 5개중에서 찾아봐야지. 학생비자 재신청이 필요하면 안내도 해줌. 출근해서 하루종일 리시빙&팩킹 지겨워죽는줄알았다. 중간중간 해야만 되는일을 하러다녔지만 인원 5명이나 빠져가

2021. 09. 21(화) [호주 TAFE 퍼스] 수업제낌 & 수학수업 & 자격증 유효기간 만료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또다른 멍청한짓 종강된 수업은 내일과목인데 왜 오늘껄 안간건지 생각이 안남 심지어 강사가 시험결과 확인하러 오랬는데 무슨생각인지 안가고 수학수업만 감 수학수업을 안들었음 안들었지 다른과목을 왜 빼먹은건지 나도 이해안감 수학수업은 여전히 단어빼고는 이미 아는 것들 한국어로만 듣던 단어들이 당황스럽지 뭐 수업내용자체가 어려운건 아니니까. 학교 끝나고 돌아와선 다음전공 찾기 어느정도 마음의 결정은 했지만 선택은 안함 다음단계도 고려하고 학력까지 고려한 선택이 비자나 장기간의 뭔가를 봐서도 좋을듯하다. 수업이 주 3일몰아서 했음 싶지만 그때그때 새로 찾아나가야지. 마이닝에서 쓰는 자격증들이 다 기간만료.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난건가 싶다 진짜. 급하게 딴거라고 생각안했는데 시간 빠르다. 그때만해도 1년안에 집갈건데 하지말까 했었는데 지금 뭐 주구장창 남아있을 계획뿐이다. 오랜만에 운동가서 디로딩후 시작 스쿼트 85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0kg 5x5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85k

2021. 09. 22 (수) [호주 TAFE 퍼스] 영어깔짝 & 시험결과들 & 김밥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가서 기본영어 깔짝거림 중간중간 G가와서 이것저것 물어봐서 흐름이 끊기긴했지만 PTE맛보기중 딴건 어떻게든 할만할 듯한데 WTD는 미쳤다. 손으로 쳐도 따라갈까 말까인데 이걸 타이핑친다구요?..... 쓸데없는거만 많이 찾아보다가 끝 그렇게 이것저건 하는중세 강사 M이 오더니 너 거의다 시험 통과했더라라면서 인사건냄 인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더니 오후에 결과 올릴테니 확신하라고 했다. 제발 다통과해너 남은 주 월요일은 안나와도 되기를 수업하나 지루한거 안들어노 되는거 계속듣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빠른 퇴근 그렇게 집에와서 M누나가 만들어주신 김밥먹고 이것저것 다음 학과 정보들 검색하다 지침 뭘 선택해야할지 감만 잡는데 모르겠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경우의수만 계산중이다. 이러다 비자법 바뀌면 무너지는건 매한가지. 뭐 어짜핑무너지는건 매한가지니까 미친듯이 할거 다해보고 무너져야지. 멍때리다가 영어 잠깐보고 다시 휴식. 스트레스 받는지 요즘 잘자도 자꾸 잠에 빠져든다. 술도 안마시고

2021. 09. 23 (목) [호주 TAFE 퍼스] 개답답한 실습 & 멘탈싸움 & 전공자들 모임 [내부링크]

오늘도 실습의 날 뭔가 배우는 맛도 있고 재미도 있다. 하지만 시작부터 개똥망의 기운을 느낌 괜찮은 친구인 A가 안왔고 T가 옆자리 앉음 대학까지 졸업하고 왔다는 T는 대학을 다녔던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앞뒤가 맞지않는 행동과 거지같은 일처리능력 두가지를 다 보유하고 있어서 개답답하고 화남 그나마 Z는 본인이 알지만 놓치는거라서 서로 실수하는 부분 채워주기라도 하는데 말이다. 일반적인 대화는 무난하게 넘어가서 다행 진심 화가 단전에서부터 목구멍까지 나옴 내가 강사도 아닌데 얘들을 왜 가르치고 있으며, 내 실습할 기회와 시간을 이놈들 때문에 빼았기고 빨리 끝내고 계산과정 들어가야되는데 응 계산은 무슨 장비반납도 수업시간 끝나고서 제일 꼴찌로 반납하고 교실가니까 애들 이미 다 나감 강사 R이 학생수가 많으니 다 커버치긴 힘들다. 그래서 좀 능력있는 친구들과 가까워져야 하는데 능력자들끼리는 크루가 정해져 있어 끼기 힘들다. 뭐 전공 바꿀지도 모르는데 그냥 대충 갈까? 그렇게 끝나고선 워드

2021. 09. 24 (금) [호주 TAFE 퍼스] 이것저것 확인 & 급만남 & 휴가쓰기 & 지겨운 일 & 자격증 & 운동 [내부링크]

회사가기전에 그냥 이것저것 찾다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청소하고 짐정리 확인을 해봐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폭이 작다 빨리 결정해도 되지만 사람일 모르니깐 천천히 다 상황변경되는거 보면서 가야겠다. 정 안되면 농업쪽으로 넘어갈까 싶다. 일가기전에 H랑 D를 만나서 커피마시면서 대화하면서 회사를 그냥 늦게 가기로 했다. 뭐 어짜피 오버타임하는거라 하기싫어서 원래 출근시간에 맞추어서 출근했다. 오늘도 무한 리시빙하다가 풋어웨이 아무리 풋어웨이해도 줄지 않는 물건들 뭔가 이번주 미친듯이 쏟아졌다더니 오늘도네 창고에는 자리가 없는데 이렇게 들어오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건가 싶지만 어짜피 끝이 없을테니 천천히 시간 맞춰서함 제발 문좀 닫아라...... 잠금장치도 해주셔야 발 잘못 디뎌서 안떨어져요. 이기적으로좀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물건들도 개판으로 어질러둬서 사진 찍어서 팀리더보여주고 데이시프트 개판인걸 인지시킴 계속 똥을 떠넘기고 난 집가니까 몰라 마인드 진짜 시급이라도 많이 놉게 주시던가

2021. 09. 25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기절 [내부링크]

아침 7시까지 잠이 안와서 뒹굴거리다 오징어게임 봤다 유튜브봤다가 쓰러져잠듬 그러다 2시간만에 깨서 다시 이것 저것 정리 뭔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처리가 안되서 그냥 포기하고 누워있다 낮잠 아무리 노력해도 잠이 안깨길래 7시 약속 생각해두고 낮잠다시자다가 기상했는데 모든 약속이 파토나서 기분최고였다 나가기귀찮았는데 최고였다.

2021. 09. 26 (일) [호주 TAFE 퍼스] 시체 & 운동 & FIFO 정보 오프라인 모임 & 클럽 & 쫓겨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비오길래 빨래 걷어버림 왜 2주간 비가 온다는건지 모르겠다. 곧 여름이라 비가 그만온다 생각했는데 아직 10월도 되지 않았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다. 한창 뒹굴거리다가 4시약속이라서 2시에 운동하러 가서 조지기 시작 스쿼트 90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2.5kg 7x5 데드리프트 90kg 10x1 이두삼두 5세트 턱걸이 2회딥스5회 연결 3세트 확실히 호주는 주말 낮임에도 헬창이 많다. 여자고 남자고 닮고싶을정도로 본인의 신체를 가꾸는 사람들이 많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하고나서 FIFO오프라인 정보 교환하러 나갔다.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오셨고 이런저런대화 진행 1-2시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3시간진행 끊길듯 말듯 끊기지 않는 대화였다. 엔지니어분과 리거로 일하실 예정이신분 FIFO로 새로 일하려고 하시는분 TA로 일을 하려고 하시는분 해가지고 생각보다 오랫동안 대화 했다. 혼자 떠드는 느낌보단 정보 공유하는 느낌 뭔가 주기만 한다기보단 모르는 부분도 배웠다. 앞으로

2021. 09. 27 (월) [호주 TAFE 퍼스] 오징어게임 & 휴식 [내부링크]

집에와서 기절해잤는데 4시가 넘어잤는데 9시에 깨서 잠은 안오고 할건없고 만사귀찮았다. 하도 오징어게임을 여기저기서 떠들어대서 봤는데 대충 딴거하며 봐서 그런지 그렇게 엄청 재밌어 미치겠다까지는 아니였다. 한국적인 요소로 이런걸 만든건 신선했고 넷플릭스의 자본력을 다시 느꼈다. 라면해장하고 다시자다가 다시 오징어 게임보다가 병헌이형과 정재형 연기력에 빠져들었다가 다시 잠들었다가 뭔가 할거 있는데 마냥 게으르게 지냄 이사갈준비 너무 귀찮은 것 뭐든 귀찮다. 딴거 할일 있는데 그것도 귀찮고 세컨잡을 할까 생각하다가도 귀찮고 대충살고 싶은데 여건이 안된다.

2021. 09. 28 (화) [호주 TAFE 퍼스] 단기청소 잡 & 창고지기 & 잡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만두라이동 시급 캐쉬 20에 이동시간까지 시급포함 솔직히 거리멀어서 고민하다가 일단 돈채우고 자격증들 따야하기에 이번 방학때 돈모아서 드론도 사야하니까 이번방학은 개같이 일해야겠다. 청소는 언제나 그렇듯 시간때우고 돈받기 물론 일도하지만 이게 힘든게 아니라서 약품 바닥에 칠힌고 기계로 스크럽하고 그다음엔 약품 2번씩 걷어내면 끝 대걸레질만 4시간하다가 퇴근 운전시간포함 캐쉬 120생각하고 갔는데 끝날때 150주신다고해서 저야 감사하죠. 남은2일 더하고 캐쉬 400만 채워도 좋다. 캐쉬 25가 평균이 되어버린 세상이란! 세컨 캐쉬잡도 25이상으로 구해야지. 출근하니 오늘도 개판이었다. 요즘 거의 풋어웨이만 하는데 진짜 정리 개판해둬서 내가 수습하는 즐거움 일이 없는지 리시빙하래서 하고 있었다. 중간에 시스템 다운되어서 하고 싶은일 시작 알아서 돌아다니면서 일하면 아무도 신경안씀 마지막 1시간은 그냥 이것저것 하는척 핸드폰 만지면서 놀다가 퇴근했다. 모르는사람이 늘었는데

2021. 09. 29 (수) [호주 TAFE 퍼스] 청소 & 픽업 & 자잘한 이사준비 & 기절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또 만두라 도착했는데 근 50분을 기다림 기다리면서도 페이해주신다면 감사하져 오늘은 주방실습실 청소 고등학교정도 되는 학교라던데 과학실, 미술실, 기술가정실 다 따로있다. 아이패드로 수업듣는다는 것만 알았지 학교 들어온건 처음이라서 마냥신기 고등학교때 음악실이랑 원어민강의실은 따로 있기는 했다만 너무신기했다. 심지어 전부다 뭔가 전문적인 느낌 2시간정도 청소하고 퇴근 그러고 100불이라니! 집에돌아와서 쉬다가 M픽업하러갔다. 픽업하고 돌아와서 간단히 점심먹음. 점심먹고 쉬다가 이사준비 간단하게 내 짐만싸고 M이랑 이동 짐이 가득가득한데 남는공간에 더넣으면 시야가 안나오게 된다. 이사하다가 죽을 수 는 없으니까 적당히 실어서 이동했다. 새집으로 가기 전에 부동산가서 키받고 M이 청소기산다고해서 청소기구매 판매원이 V8사지말고 샘솟제트70 사라고 권유 자기라면 이거산다고 다 똑같고 가격마저비슷 흡입력이 삼성거가 더 좋다해서 그거로 고름 말솜씨가 현란해서 계속 영업당할뻔

2021. 09. 30 (목) [호주 TAFE 퍼스] 단기 청소 & 이사중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또다시 만두라 청소하는데 뭔가 계속 하자발생 결국 한시간반만에 정리후 퇴근 다른일도 하시자는데 일정상 어렵게됨 이사를 위해서 짐나르기시작 이 집은 안쓰는데 혹시몰라 있는 짐이 너무 많구요. 개인적으로 다 내다버렸을 것들이 너무 많아여. 굳이? 굳이? 계속 쏟아져나오는 그런 상황 있음 좋지 언젠가 쓰겠지 근데 굳이? 이런 느낌 2번 왔다갔다하고 얼추 옮겼다 싶어서 저녁 시작 수라 윌레톤가서 삼겹살에 짬뽕짜장 배터지게먹고 노곤노곤하지만 바로 집가서 짐싸기 돌입했다. 주방용품도 너무 많구여 다 집어던지구 싶다. 3명이사는데 거진 8명 사는집만큼 있어여 4개월동안 단 한번도 못본 것들이 많군여 진짜 이사가면 꼬셔가지고 버리건 팔건 해야지. 다음 이사는 1년뒤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진짜. 마직막으로 다녀오고나서 가구를 주차장에 넣음 넣다보니 공간부족해서 차 다빼고 냉장고 세탁기 매트리스 빼고 다 빼버렸다. 이제 내일의 내가 고생할 일만이 남았다.

2021. 10. 01 (금) [호주 TAFE 퍼스] 이사 & 짐정리 [내부링크]

6시에 일어나서 짐정리 주방기구 남은거 더싸고 나머지 옮길거 차에 넣고 기다리다가 배관공 와서 수리시작하고 이사짐센터와서 이사시작 3.5톤트럭을 3/4 채울정도의 짐만 있기에 오래걸리지 않았지만 비가 드럽게 왔다. 결국에 전신이 다 젖은채로 이사트럭에 상차 가구가 생각보다 적은편이라 다행이었다. 1시간 반만에 하차까지 끝내고선 늘어짐 사실 개인적으론 쓸데없어보이는 짐이 많음. 일단 주방용품 개 쓸데없이 많다. 집에 한 10명사는줄 알겠습니다. M이랑 내 개인짐은 1.5회안에 다 끝났는데 다른짐들이 개미친듯이 많다 진짜 M이랑도 기회될때 팔자고 이야기함 일단 나가서 라멘 점심먹고 예전집가서 가지고 나와야 되는 것들을 다 가져왔다. C가 차 고장이라 그거 기다려주는겸 피곤해서 쉴겸 누어있다가 5시가 안되서 새집이동 7시까지 개인방 정리하고 8시까지는 차고랑 쉐드 정리하고 저녁 가구배치는 밥먹고 다 정리하고 하기로 했다. 우버이츠로 간단히 먹으면서 맥주 서로 상황을 하소연 하다가 짐정리하

2021. 10. 02 (토) [호주 TAFE 퍼스] 청소 & 정리 & 키복사 & 술 [내부링크]

아침부터 피곤하지만 이것 저것 정리 뭐 얼추 정리를 해둔터라 엄청일이 많은건 아니였다. 주방 정리도 대충 내꺼하고 꺼낼 것만 꺼냄 뭐 내가 둬도되지만 M누나가 본인이 배치하고 싶은대로 어짜피 바뀔거라서 신경안쓰고 방에 들어와서 쉼 쉬다가 오후에 M이랑 같이 키복사하러 버닝스 전구갈거 챙기고 키복사하러 갔는데 키날이 한쪽인거만 복사되어서 답답 그리고 호주는 노란불 많이쓰는데 주방과 거실등 2개가 할로겐 전구라 빡침 아니 요즘시대에 누가 할로겐까지 가냐고? 노란불까지는 어떻게 이해해보지만 할로겐등이라니 백열등 할로겐등 다사라져가는 시대아닙니까! 어쨌든 주방등 빼고다 LED등으로 교체 열쇠는 버닝스 2곳갔는데 양쪽에 열쇠홈이 있는건 못한다함 한 직원이 코번에 있는곳에서 가능하다해서 이동해서 키복사하고 돌아다니다 픽업후 집 M은 정리할거 정리하고 나는 전등교체하고 화장실, 세탁실 펜 한번 청소하고 끝 골목가서 호주인 C, B, G랑 인도계 K 한국인 M,G랑 같이 술마시면서 수다 역시나 베

2021. 10. 03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헛짓거리 대잔치 & FIFO 오프라인 모임 & 저녁 & 청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찾아온 숙취 뭐 속쓰리거나 이런건 아닌데 무기력감 인간은 항상 술 안먹는다고 하고선 같은 실수 반복 하지만 택시비 미친거 봐쓰니 다시는 안마실듯 방잡고 마시는거나 그게 그거지만 잠을 자봐야 5시간젓도 잘거 방까지 잡는거 오바다. M이랑 C랑 10시넘어서 해장 맥도날드 겁나 미친듯이 먹었는데 무기력감 안사라짐 사실 전집 청소하려고 했던건데 열쇠 안가져옴. M심지어 M은 핸드폰도 안가져옴 결국 브라운스푼서 커피사서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서 열쇠랑 핸드폰 챙김 피곤함에 M이 운전했고 왕복 1시간여 기절 다시 돌아와선 4시 약속시간에 맞춰서 쉬다가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사람들이 조금씩 오더니 어느새인가 13명 아는동샛들이 나온 덕분이기는 하지만 13명중 6명이 FIFO경험이 있었고 다른 2명 역시 FIFO예정이었다.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FIFO중이고 도전하고 있는 중이란걸 새삼 느꼈다. 정보를 몰랐던거지 능력부족이 아니였다. 근무 했던사람들은 근무했던대로 이제 준비하시는분

2021. 10. 04 (월) [호주 TAFE 퍼스] 청소 일 & 일주일만에 출근 & 사고 [내부링크]

아침 만두라가서 또 청소 대걸래질 3시간만하고 캐쉬 130 마지막날이라고 더주신건지 모르지만 친절하시고 배려해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통장 잔고를 살짝살짝 채워냈다. 끝나고 집와서 밥먹고 출근 정신없이 나가느라 정리안함 출근해서 하루종일 풋어웨이랑 피킹 여기갔다 저기갔다가 정신이 없었다. 이게 많다해서 이거해주고 저게 많다해서 저것남 우선순위가 있긴하지만 다 꼬아두어서 망함 아니.....우선순위는 우선순위지만 최대한 다들 안꼬이게 인원배치는 해줘야지 안그래도 휴가 가고 그만둔애들 있어서 이게 뭔가 싶은 상황들의 연속인걸! 뭐 그렇게 이것 저것하다가 사고침. 하이리치하다가 평소엔 반대쪽에서 하는데 물건으로 막혀서 사고친 쪽에서 했더니 물파이프에 닿아서 부딪혀버림 그나마 내리면서 하고 있엏고 아랫부분에 살짝 닿아서 흔들리기만 한거였다. 그랜도 파이프 페인트 벗겨져서 리포트 작성 역시 사람은 하던대로 해야하고 침착해야한다. 6월부터 4달밖에 일안했는데 2번째사고다. 뭐 둘다 뭐 가격이 비싸거

2021. 10. 05 (화)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수업 & 수업째기 & 저녁 [내부링크]

수업들으러 왔지만 만사귀찮음 그냥 노가다성 과제들 너무짜증난다 원리이해라는 목적으로 알려주는데 프로그램에 걍 넣으면.... 10초면 끝날걸 아니 입력시간포함해서 15분이라 치자 그런걸 일일히 계산기 두들기면서 무의미한 과제를 한다는게 진짜 두번째수업은 수학인데 에라 모르겠다하고 그냥 말도 안하고 째버렸다. 이정도 수학은 넘길건 넘기며 배워야해여 왜 고등학교때한거 복습이라 하기에는 너무 한단원도 아니고 한가지 원리를 3시간씩 붙잡고 있으면 멘탈이 무너진다.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집정리잠깐 할 수 있는게 없어 굴러다니다가 S가 나온다기에 D랑 같이 저녁먹었다. 저녁먹고 집와서 바로 기절 근황 수다떨고 다들 일가야해서 빨리파함

2021. 10. 06 (수) [호주 TAFE 퍼스] 수업 또 제낌 & 늘어져있기 & 스테이크 [내부링크]

오늘은 수업가기 싫어서 다제낌 다제끼고서 집에서 늘어져서 쉼 계속 늘어져 있는건데 힘든 그런상황 저번주 내내 일달리고 이사하고 그래서 그런가 운동할기력조차 없고 늘어져서 죽어있다. 낮잠 자고 일어나도 회복보단 더 피곤 운동해서 다시 자극줘야하나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피로하기만하다. 오늘도 운동하기 싫으니 내일부터해야지.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스트레스엔 역시나 소고기 스테이크이기에 장보러감 오랜만에 익숙한 곳에서 장보는 기분이란 그냥 뭔가 어색했지만 그래도 살거사고 나옴 내일 오랜만에 닭도리탕해서 먹서야지. 어디가서 깐마늘과 대파를 사와야할까 싶지만 결국 머나먼 슈퍼드쉐드 뿐인가해서 안감 스카치필랫으로 설탕후추로 핏물빼며 숙성30분 버터로만하려다 소금 뿌렸는데 너무많이침 짤거 같았는데 역시나 짰다. 놀다가 깜빡해서 미디움아니고 거진 웰던 뭐 그래도 비싼고기는 어떻게해도 맛있다. 혼자 맥주 5캔마시고 또 기절

2021. 10. 07 (목) [호주 TAFE 퍼스] 실습수업 & 백신 예약 & 스트레스 & 맥주 [내부링크]

아침부터 실습수업 길잘못들어서 5분정도 늦음 이사 후 첫 등교 역시나 빡세다. 20분도 안걸리던걸 40분넘게 걸려서 가려니 지침. 앞으론 가는동안 영어 공부라도 해야지 실습 수업때 호주인 A는 답답한 T랑 하기 싫은지 갑자기 돌아서더니 같이할거냐고 물었다. 알겠다고하고 일단 같이하는데 역시나 맘편함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게 가능하다. 남들보다 빠르게 측정 끝내고 최대한 잘살림 다음번에도 제발 잘 진행이되기를 뭐 이제는 의미없는 시험들이지만 그게 아니니깐 오후 컴활실습은 왜자꾸 나한테 묻냐.... 너네가 원어민이고 나보다 듣기능력월등한데 도대체 왜 내꺼하기도 정신없는 나에게 묻져 선생님있자나 선생님한테 물어봐.....제발 백신 예약 안하려다가 결국함 화이자로 했고 방학때 FIFO가려면 미리미리 맞아둬야한다. 안갈 가능성이 더 크지만 가게되면 크니까 뭔가 정신이 없지만 11월엔 끝내놔야지 내년에 보더풀면 한국갈 기회생길때 한번 다녀와야지. 3년반을 안갔고 내년중순에 열어도 4년만

2021. 10. 08 (금) [호주 TAFE 퍼스] 빨래 & 없던일 & 챙겨줌 & 일폭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이사에 다른사람빨래에 날씨에 밀리고 밀린 빨래를 하고 정리 아무리 정리해도 아무리 다시해도 끝없는 집안일 이러고 돌아봐도 저러고 돌아봐도 지저분함 날이 좋으면 반나절이면 마를텐데 구름낀날씨라서 그 정도까지 안된다. 밥먹고 늘어져 있다가 일하러갔다. 일하러 갔더니 역시나 이것 저것 개판 월요일 실수에도 불구하고 지적 없음 팀리더 R이 오더니 슈바 C가 사고경위서보더니 다친사람 없고 페인트 긁힌정도는 괜찮다며 바로 쓰레기통으로 던졌다고 했다. 다른애들도 여긴 하워커는 안자른다며 넌 아무일 당연히 없을거 같았다고 했다. 사실 저는 하드워커가 아닌걸요...... 역대급 주문이 나왔다. 2파레트를 혼자서 다 해옴 보통 많아야 1파레트고 2파레트 이상인 경우도 있지만 그럴땐 같은상품들 이건뭐 상품 다 다르고 해서 인보이스가 2장 빼곡 물건 집어오는대만 1시간반걸렸는데 애들 보여주니까 축하한다면서 장난쳤다. 일이 일주일 내내 미친듯이 바뻤다고 했다. 픽킹도 밀려있고 리시빙도 잔뜩밀

2021. 10. 09 (토) [호주 TAFE 퍼스] 청소일 & 물주기 & 귀차니즘 & 킹스파크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너 단기청소일 공항까지라서 너무나도 귀찮은것 하기 싫은건 둘째치고 땡볕에서 일 그리고 간단히 할 수 있는걸 개천천히 돈 조금 더 받을라고느리게하는 기분이라서 그냥 후딱하고 끝내버릴려고 후딱 끝냄 이것저것 더러운거 닦아내고 껌제거하고 끝 물청소후 물기제거 마무리후 퇴근 2시간30분도 안하고 70불이니까 나쁘지않다. 출퇴근 시간도 포함된다면 개꿀일텐데. 집에돌아와서 남의집 물주기 스프링쿨러 고장났다고 부동산이 부탁했단다. 아니 그거 고치는거 빨리불러서 하던가 지들이 와서 알아너 잘 물 주던가해야지 내마당도 아닌데 관리해달라니 이것 참 그래도 M부탁이니 대충 후딱 끝냄 쉬다가 J만나서 킹스파크 갔다옴 뭐 아직 봄이라고 꽃도 많았다. 파리가 아직 없다는 것에 감사함 진짜 여름 킹스파크는 파리지옥이다. 저녁은 쌈에서 불고기 전골 나쁘지않은 양이고 맛있게 먹음. 집에 돌아와서 유튜브보다 정리하다 쓰러져 잠듬

2021. 10. 10 (일) [호주 TAFE 퍼스] 멍때리기 & 정보검색 & FIFO정보공유 모임 & 저녁 [내부링크]

아침부터 멍때리다 유튜브보다 오랜만에 집에서 멍때리고 쉬는시간가짐 의도한건 아니지만 회복의 시간 요즘 자는 시간보면 회복이 되나 싶기는 하다만 3주내내 싸돌아 다녔기에 이번주에는 조용히 하다가 다음학과검색 이게 맞을지 저게 맞을지 모르겠다만 하려던게 연관이 안되기도하고 생각했던거랑 직종이 달라지기도했다. 이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저게 좋아보이고 완전 이런 난리도 없는데 정신없다 진짜. 그래도 하고싶은것 아님 비슷한거라도 해야할건데 그냥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활동반경 줄여서 최소한의 시간낭비를 하는게 좋을듯하다. 이번학기는 어짜피 나가리니까 최소한으로 공부해야지 전공변경이 어쩌다보니 신의 선택이 되길 바라야지. 오후에 FIFO정보공유모임 제대로 공지 못해서 한분만오셨다. 오신분과 이런저런 대화하고 정보드리고 다른때보단 조금 빠르게 마치고 헤어졌다. 저녁은 FIFO하는 다른 친구들과 간단히 먹고집옴 나는 언제 하나 싶으면서도 그냥 만사귀찮기도 하다.

2021. 10. 11 (월) [호주 TAFE 퍼스] 집청소 & 늘어짐 & 웨어하우스 일 & 오버타임 [내부링크]

아침에일어나서 운동갈까 고민하다가 오늘 일하는게 어떨지몰라서 멈춤 퇴근하고 가는게 나을듯해서 안했다. 그렇게 주방청소 화장실청소 잠깐하고 끝 늘어져서 일찍가서 일할까말까 고민하다가 1시간만 더 오버타임하려고 일찍감 오늘은 진짜 난리난리 개난리 그 이유는 회사가 다른회사를 통째로 삼 그런데 창고부지는 안사서 지금 창고로 물류 죄다 쏟아져 들어온다. 아무리 정리하려해도 정리하지 못할 물량 오버타임 다들 해야할정도로 정신없음 회사는 돈주기싫어서 오버타임 제한시간도 정해둠 역시나 직원배려보단 본인들 배불리려는 회사 이정도면 직원 10명은 더 뽑아야 맞출 수 있다. 근데 그마저도 동선이 안겹쳐야 가능한데 이미 동선 다곂치고 공간도 모자람 전부다 창고를 새로지어서 옮기던지 딴걸 사던가 다하고 뭘해야지 진짜 개멍청하다. 뭐 그래도 난 천천히 내일만 하면되니까 속도 안내고 천천히 일함 아무도 서로 뭐라 안하고 챙기는분위기 이거 아니였음 진짜 진작에 딴회사 갔다. 슬 경력 쌓았으니 받아만준다면 이직

2021. 10. 12 (화) [호주 TAFE 퍼스] 화이자백신 1차 & 과제폭탄 & 시험 & 장보기 & 오징어게임 여파 [내부링크]

아침에 늦게잔 여파로 피곤했다. 일어나기 싫지만 가야하니까 일어났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했으니까 말이다. 도착하니 역시나 호주 스러움 예약시간과 그 전시간 인원다부름 들어가서 신분증확인하고 IHI여부 확인 후 방 배정 1차인지 2차인지 확인하고 바로 이동 좀 시건걸리더니 15분기다리다 신분증 재확인 하고나서 과거병력체크 관련정보 나눠주더니 왼팔오른팔 고르라길래 왼팔 맞고나선 15분 기다렸다가 나왔다. 그렇게 다 끝내고나선 기다리는데 QR코드 체크인했는지 IHI발급 받았는지 다음 예약도 물어보는데 다해서 빨리 끝 이렇게만 준비 하면 금방 갈텐데 이거안해서 오래걸리는건데 호주답게 아무도 준비안함 학교가서 1교시 과제 딴거부탁 받아서 과제는 제시간에 안 끝남 대충 쉬운건데 노가다성이 심해서 귀찮 2교시시험이라 시험끝나고 해야지하고 미룸 2교시 수학시험은 개쉽다. 1차방정식과 연립 1차방정식이라 쉬움 더군다나 1차방정식 그래프그리기랑 기울기 구하기 답확인하기긴 끝이라 무사통과 확통인 부

2021. 10. 13 (수) [호주 TAFE 퍼스] 계산 수업 & 정신없음 & 작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다시 학교가야할시간이 되었다. 아침에 딱히 할게 없었는데 뭔가 쏟아지더니 정리하고나니까 등교해안되는 상황 저녁에 친구 송별회가 있어서 차가지고감 밀리지 않을 시간에 차가지고 가는건 항상 괜찮은데 아닌날에는 뭐 별생각 없다. 솔직히 돈은 비슷하게 들듯해서 그냥 계속 차가지고 다니는게 마음이 편할지도 모르겠다. 수업은 역시나 지루한 노가다 계산반복 저번주 빠졌지만 이번에도 어렵지 않은거에 강사 M이 대충 이런거임 이렇게 말해줘서 감을 잡았고 다음주 시험도 빡센건 아닐듯 하다. 뭐 그럼 수업빠지고 지각했지만 대충 이해함 뭔가 이제 안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인지 뭐든지 의욕이 거의 0 인상태고 그냥 빨리 해치우자 주의다. 뭐 대충 끝내두고 나중에 필요하면 써먹어야지. 수업끝나고 나와서 멍때리다가 좀 정리하고 간단한 정보 찾기 아무리찾아도 정보는 별로 없는데다가 있다한들 뭔가 혼합되어 있는기분이라 답답하다. 그만큼 맞는 정보 찾기도 빡셈 6시30분에 애들만나

2021. 10. 14 (목) [호주 TAFE 퍼스] 실기평가 & 주소변경 & 기절모드 [내부링크]

아침에 학교가서 실기수업 실기평가는 역시 착하고 빠른 A랑 같이함 왜냐면 안그랬다간 T랑해서 개똥될거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T의 개소리 받아줄 능력이 안됨 실기평가 천천히 한다고 천천히 했는데 개빨리하게됨 A랑도 급할거 없으니까 천천히하자 이랬는데 어쩌다보니 제일 일찍 끝나버림 다른 곳들보다 작은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일단 쉬운자리라서 뭐 이렇다할게 없던거도 있다. 디테일이지만 디테일이 아닌 뭐 그런거라서 말이다. 실기평가 서류작성하면서 A랑 서로확인 강사 R도 확인해주다가 오차가 이렇게 크다고 놀랬다. 우리가 바꾼거 말해주니까 놀랐다면서 미리미리 말하라고 장난치면서 넘어갔다. 수업중간에 dot랑 nav 주소변경 항상 비번 까먹고 다시찾고 새로변경하고 익숙해져서 짜증도 안나는 수준이다. 크롬에 다 저장했었는데 뭐하다보면 날아감. 다음 수업 강사인 F도 항상 농담 하며 잘 넘어갔고 1시간 반짜리 수업을 30분만에 끝내고 귀가 귀가 후에 기절해버렸다가 일어나서 게으름 운동 언제시작하나 싶지

2021. 10. 15 (금) [호주 TAFE 퍼스] 닭볶음탕 & 지겨운 일의 반복 & 오버타임 & 백신접종후 콴타스 포인트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느긋하게 있다가 이것저것 청소하고 닭볶음탕 시작 깜빡하고 당근 안샀지만 양파 감자 더 넣지 뭐 사실 닭다리 더 넣고 싶지만 너무나 큰 것 냄비가 작아서 더 넣으면 넘쳐버린다. 냄비하나가 지난번에도 늘러붙어 타더니 이번에도 같은일이 벌어져서 개빡침 이제 다시는 그거 안써야겠다. 어쨌든 빨리 찾아서 다행히 전체에 냄새밴거아님 다른냄비에 옮겨담아서 끓이고 마무리. 오늘도 일은 이거해줘 저거해줘의 반복 아무리 빨리빨리해도 뭐가 안된다. 월요일에 서류 정리 실수한거 슈바급인C가 와서 혼내도 될거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갔다. 항상 미소지어주고 친절한게 성모 마리아급 이것저것 정리하고 옮기다가 픽킹 픽킹을 하는데 계속 PDF에러남 하나 픽킹하고 에러나고 컴퓨터 확인하고 제자리에 없는 상품 많고 바코드도 없고 상품번호 잘못된거도 많아서 팩킹팀이 이거 잘못된거 바꿔달라는거도 많음 1시간이면 끝날걸 4시간걸려도 못끝냄 중간에 또 이제 팩킹 타임이라며 시작 아 진짜 이게 뭔지 모르

2021. 10. 16 (토) [호주 TAFE 퍼스] 오버타임 일 & 헷갈리는 규정 & 기절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먹고선 출근 6시까지 출근이라 시간날때 학생 40시간규정 확인 여기저기 영어건 한국어건 확인하는데 어디는 1주차, 2주차 40시간/3주차,4주차 40시간이면 ok 어떤데는 1,2주차와 3,4주차 40시간은 물론이거니와 2,3주차의 40시간도 맞춰야된다고 했다. 아니 죄다 블로그 글이니까 믿을 수가 있어야지! 미쳐버릴거 같은 와중에 이민성껀 안뜸..... 그냥 2주간 40시간만 나와 있기에 애매함 그리고 ABN은 20시간 안지켜도 된다는 것도 거짓 학생비자 ABN도 20시간지켜야하지만 ATO가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하면된다는 것. 근데.....주 당 1000불 벌면 시급이 50인데 시티에서 무슨일해야 시급 50짜리일을 하는지 답이 거의 안나오는 수준이라 영주권 생각하면 ABN 40시간이상은 노답이니 캐쉬잡뿐 슈바급들도 너 더 일하면 우린 좋은데 비자안되네 이럼 페이슬립을 안주길래 확인하는법 물었더니 나는 모르고 HR물어봐야 된다고 했다. 근데 주말

2021. 10. 17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청소 & FIFO 오프라인 모임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 안해도 일찍일어나짐 잠도 뭐 군대인가 맨날 10시에서 11시면 자버림 아침에 어중간하게 6시전이나 6시에 일어나서 아침에 할게없으니 이거했다 저거했다 방황 이불빨래돌리고 이거저것 정리 청소는 매주해도 먼지는 개미친듯이 나오고 매일하던 엄마의 대단함을 새삼 느낌 군대 BOQ에선 코딱지 만하니까 5분안에 끝내고 그랬는데 도대체 어떻게 집청소 매일할까? 가정주부도 아니신데 말이지. 나중에 어디든 내집가지면 카펫바닥 절대안하고 로봇 청소기한테 청소시켜야지 그냥. 할게 없으니 유튜브보다가 그냥저냥 정보 찾다가 다음주에 해야할거 정리하다가 귀차니즘 4시 약속인데 할게 없으니 3시쯤가서 놀다가 4시가 좀 넘어서 오셔가지고 대화 확실히 매주해야 새로운분이 나오시는데 5번동안 오셨던분들이 또 오신게 없기에 이걸 매주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지고 FIFO일할때 생각하면 RNR때마다 계속 오는 것도 확실히 개귀찮고 새정보 없음 의미도 없고 그렇다. 확실히 6개월 이상 안하다보니 제대로

2021. 10. 18 (월) [호주 TAFE 퍼스] 빨래 & 운동 & 지겨운 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빨래랑 아침해먹음 딱히 뭐 있는건 아니지만 오늘도 6시기상 나이가 들어가는건가 알람듣기전에 일어나짐 개피곤한 날에도 그날그날 알람설정한게 달라도 자꾸 알람설정 30분전에 일어난다. 이유는 모르지만 알아도 방법이 없긴하다. 밥먹고나서 다시 멍때리다가 운동 오랜만에 낮에간 운동인데 역시나 호주는 낮에가면 사람 너무 많음 운 좋게 렉은 바로 차지했지만 원하는 운동 바로바로 하는건 거의 불가능 프리웨이트를 해야지 그나마 가능하다. 딥스랑 턱걸이 연결해서 하고 싶은데 계속 사람 있어서 결국 못함 스쿼트 82.5kg 5x5 오버헤드프레스 25kg 7x5 데드리프트 80kg 10x1 로잉머신 깔짝이다 귀가 트레이너 한명이 440불어치 pt행사중이라고 추첨해서 1등하면 무료 pt라고해서 등록함 처음보는 애들만 다가가는건지 와서 정중히 해달라길래 돈드는 것도 아니고해서 그냥 ㅇㅋ하고 했다. 마치고 바로 출근 애들 60시간씩일하고 퍼져가지고 출근한인원이 적음 더군다나 일손 없는데 딴거하

2021. 10. 19 (화) [호주 TAFE 퍼스] 휴식 & 수업 & 게으름 [내부링크]

아무것도 하기싫은 요즘이다 진짜 왜이러는지 알지만 그래도 할거 해야되는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안하게된다. 개 게을러지면서 만사 귀찮아여. 그렇게 학과도 안알아봄 오전에 안가도 되서 학교 안가니까 귀찮 침대랑 한몸이 되어서 아무것도 안함 수학수업이 오후에 있어서 갔다옴 여전히 이것저것가르치지않고 한가지만 가르치는데 이것역시 다했던것 고등학교때라서 원리가 기억안나던게 다시한번 보고 해보면 기억나는 그런 시간들 그래도 마냥 귀찮다.

2021. 10. 20 (수) [호주 TAFE 퍼스] 시험 & 픽업 & 저녁 [내부링크]

아침부터 답답한데 해야만 할건 딱히없음 영어공부가 아니라도 이것저것 미래 생각해서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는데 당장 눈앞에 있는게 아니다보니까 그저게으르고 게으른 상황 12시에 시험이 있어서 학교이동 시험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검산도 가능 그래서 처음부터 천천히 잘 해나가다 80%정도 지났을때 실수 파악 다 연결이 되어있는 문제라서 살짝멘붕 시간 좀 걸리겠네 싶었는데 그래도 15분정도만에 틀린부분 찾음 실수는 어처구니 없게도 숫자 옮겨적다가 잘못적어서인데 다행히 오차가 커서 찾음 연관된 계산부분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 강사 M이 잘했는지 확인해준다고 기다리랬는데 애들이 중간중간 너무 물어봐서 오래기다림 기다리는 것만 20분이었는데 다통과 뭐 수업 안들었던부분도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 안해도 될만한거 다 적었더니 다 괜찮았는데 안해도 될거 적어서 스케치가 지저분해 보인다고 했다. 수업 끝나고 M이 퍼스돌아와서 친구집이라기에 연락해서 집오면서 픽업해왔다. 막힐 시간이 아닌데 막혀서 당황스러웠

2021. 10. 21 (목) [호주 TAFE 퍼스] 과제제출 & 실기평가 & 희망발견? & 시험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학교 가자마자 과제이야기하는데 저번주까지만해도 이거 서류로 만들어 제출 이게 문제였는데 갑자기 바뀌어버림. 네? 그냥 그린거만 묶어서 내라구요? 그럼 일이 줄어드니 감사하지만 이번주엔 하는게 없겠다 싶었다. 이론설명해주시는데 이미 한번 했던거에 딱히 어렵지않은걸 설명해줌 애들은 가로로만 하던걸 세로로 하니까 혼란 그리고 용어 관련해서 헷갈려했다. 나도 처음엔 헷갈렸었지만 매주 듣다보니 익숙 다들 적응하는 과정이었고 지루해서 잘안들음 실습하러 나갔는데 실습을 지난번에 다했어서 한가지만해서 되가지고 10분만에 끝남 강사 R이 잘했다고 하더니 가라고함 3시간동안 멍때리다가 공부하다가 쉼 도미노에서 7불짜리 피자 혼자먹고 시험보러 들어갔는데 강사 F가 상담해줌 영어 개못한다랑 비자컨디션 고민 비자는 하는방법이 있다면서 다른 국제학생이 이미 하는게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하는건가 싶다. 만들 방법은 있는데 이게 마냥 쉽지가 않다. 스폰서 구해야하고 경력없이 가능한데 음 그러다

2021. 10. 22 (금) [호주 TAFE 퍼스] 휴식 & 페이슬립 이상함 & 정보 얻기 실패 & 친구들 & 클럽 [내부링크]

오늘은 늘어지는 하루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쉬다가반복 일하는걸 빼버렸고 주말에 가기로함 주말은 54불 개이득이니까 주말테크타고싶다. 매니저 C한테 말해볼까 싶지만 어느 매니저가 다른때도 시간되는데 돈 더 줘야하는 주말에만 나와서 일하라고 할까 싶다. 매번 뉴질랜드인 J가 주말 개이득 이러는데 아쉽다 진짜 주말평일 다해서 66시간씩 채워가지고 일한다는데 그럼 돈이 얼마니 진짜 페이슬립확인해보니 뭔가 이상했다. 제시급은 27불인데 이게 무슨일이죠? 다음주에 출근하면 확인해봐야겠다. 왜 23불로주고 있는건가여..... 한100시간정도는 더 낮게 받은듯 하다. 에프너눈과 레이트에프터눈 시급이 같나? 일단 물어보고 확인해서 정리해봐야겠다. 쉬면서 정보확인하다가 학교가서 옮기려는과 정보를 직접 털어보고자 갔는데..... 무슨 기업체?랑 같이 있어서 겁나 헤맸다. 기업체 리셉션인줄 알고 안갔는데 그게 학교리셉션 좀 둘다 표기해두지 진짜 이상한건물만 빙빙 돌았다. 결국 만난 상담원은....아 국제학

2021. 10. 23 (토) [호주 TAFE 퍼스] 일 & 점심 & 기절 & 운동 [내부링크]

5시에 일어나서 간단히먹고 출근 4시간여자고 출근하니까 살짝 멍했지만 어제 술안마셨고 잠은 중간에 깨지않아서 에너지 드링크로 버텼다. 스모코에 매니저 아재가 밥먹으라함 소세지에 베이컨 양파 구워가지고 핫도그 소스는 바게큐에 머스타드 뿌려 가지고 흡입 2개먹었더니 배불러서 자고 싶었다. 분명히 여긴 툴스토어였는데 어느새인가 문구류및 오피스용품 생기더니 이제는 거진 냉장/냉동 제품만 없지 슈퍼수준 너무 자잘한 주문도 많아져서 매우 귀찮다 그래도 주말시급 챙겨주니 버텨야지 중간에 오더피커 고장나서 다 난리 저 지나가게 자리 좀 주셨으면 하는데.... 돌아갈곳도 좁아서 안된다고! 결국 1분이면 나갈거 15분걸려서나감 개 귀찮지만 8시간 딱채우고 퇴근 집에와서는 침대와 한몸 그렇게 쉬다 멍때리다 귀찮다가 결국에 잠들어서 쉬다가 일어남 10시에 운동가서 운동시작 오랜만에 하려니 만사귀찮 무게도 다 내려 놓았는데 그마저도 개 귀차나서 하기싫다 스쿼트 85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27.5kg

2021. 10. 24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영어 & FIFO모임 & 친구들 [내부링크]

아침내내 늘어져라 자면서 휴식 왜 자도자도 피곤하고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가? 진짜 사람이 이래 게을러도되나 싶다. 목표를 살짝 놓아버릴때마 방황이 크다 한국에서만 그랬던 거일줄 착각했는데 호주라고 달라지는건 없고 똑같다. 늘어져있다가 영어공부 1시간정도하고 이런걸론 택도 없음을 알지만 귀차니즘을 아직 이기지 못해서 큰일이다. FIFO모임 4시에 가서 이런저런 대화 생각보다 영주권자 분들이 많아서 놀란다. 물론 워홀의 비율이 높지만 한인사회에서 FIFO가 유명하긴 해도 하는사람이 적은건 왜일까? 돈이 더되고 이것저것 생각하면 최고인데 진짜 물론 가정이 있다면 어려운 선택이긴 하다만 바짝 땡기고 은퇴 일찍해도 되고 집 대출만 받고 시티로 이직해도 되고 많은데 역시 워홀뿐만 아니라 영주권이상도 꿀잡은 숨겨두고 본인이나 지인컷 하는 사람 많다. 대부분의 FIFO하는 분들은 2-3주간 한국어 한마디도 못하는게 좀 그렇다고 하시는데 뭐 서로서로 같이해서 같은 포지션아니여도 오며가며 인사하고 꿀

2021. 10. 25 (월)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일 [내부링크]

귀차니즘이 늘어서 아침에 변경할 학과관련 질문하러 가려다가 결국 안가고 마냥 놀게되었다. 마냥 늘어져서 뒹굴거리고 말음 출근도 미리안하고 늦게가서 일했다. 주말에 일해야 돈을 더받는데 그게 되려나 진짜 귀찮지만 학교핑계대는 방법뿐이다. 심지어 이번주 금욜 학교 일정생겨서 핑계를 댈만해서 또 좋지만 귀차늠 주말 12시간 채워서 더블페이 가득가득 받아야지. 오늘일은 미친듯이 지루해버림 계속해서 풋어웨이하는데 동선곂침 심지어시스템 에러로 픽킹불가능 천천히 뭘하려해도계속 에러 풋어웨이도 다른거에 막혀서 못하고 난리 주말에 굽고 남은거 샌드위치 프레스세 굽기 어짜피 기름 많이나오고 이틀간 그자리길래 그냥 조금 구어서 남은 빵에 먹으려했는데 누군가가 퇴근하며 그대로 전부 빵 훔쳐가서 그냥 소세지만 잔뜩 먹고 일함 다들 퇴근하면서 B랑 J랑 대화하길래 같이 껴서 이야기했는데 B가 광산간단다 모기지 갚기 너무 빡세고 애기들 커가서 돈이 훨씬 더 필요해지고 있다고한다. J도 마이닝 가고 싶다고 하면

2021. 10. 26 (화) 수업지각 & 귀차니즘 & 늘어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정보확인차 바꿀 과목이 있는 캠퍼스 이동. 근데 비가 개많이와서 파이프 파열 그래서 물안나와서 전직원 안온단다. 근데....화장실빼고 뭐 안되는게 없는데 다 출근을 안하고 리셉션만 있는게 말이냐! 라는 생각도 잠시 미안할거없는데 미안하다고해서 괜찮다고 상황이 그런거라고 이야기하고 종료. 쉬다가 M이랑 떠들다가 학교감 학교는 늦었고 오늘부터 4주간 과제다. 강사 F는 두번말하는거 싫다며 짜증냄 "집으로 꺼져버렷!!"이러며 장난쳤다. 좀 집중해서 오늘 끝내는게 가능할듯했지만 그럼 4주간 할게 없으니 다음주에 와서 해야지. 그러더니 금요일에 실습하러 나간단다. 오? 그렇다면 저는 주말근무를 뛰어야겠네여. 목요일에 돈들어온거 보고 말해야지 매니저님께 다른애들이 좀 많이 짜증나시겠지만 돈을 더벌어야하고 과제도 해야하는걸! 오후에 듣는 수학수업은 너무지루한것 삼각형 사인법칙 코사인법칙함 고등학교때 했던건 같은데 가물가물했던게 풀어보니 기억이났고 열심히 안들음 어짜피 시험볼때 공

2021. 10. 27 (수) [호주 TAFE 퍼스] 오늘도 지각 & 아는게 없는 상담 & 미친 기름값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늘어져 있다가 지각 왜이렇게 만사가 하기 싫은건지 모르겠다. 알아볼거 알아보다가 미고랭으로 식사 떼우고 학교 가는데 멍때리다가 지각함 학교는 역시나 지루했고 전주에 했던거 반복 이렇게 반복하는게 머리에 남기는 하지만 전과할 생각이 더 크기에 그냥 귀찮다. 그저 잘 마무리되고 전과해서 끝내는 걸로. 가닥은 잡고 있지만 금요일에 실습가서 봐야지 빨리 끝내고 강사 F에게 다시한번 상담해봐야지. 수업마지고 국제학생 담당하는곳에 상담 그런데 자세히 아는게 없으니까 해당캠퍼스로 가서 물어보라는 답변 역시나 호주 아니랄까봐 "나 담당자 아님 헤헤" 물론 친절하긴하지만 국제학생 모든학과들 설명가능한 상담원이 한명은 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결국 연락처만 받고 나왔다. 학교 끝나고 기름 넣으러 코스트코 아니 코스트코도 이가격이라니.... 물론 미친듯이 리터당 1.76aud하는 곳도 있음 거진 한국 가격이나 매한가지인데 싶어서 찾아봄 1700원넘어서 1800하는곳도 있다니 미침 뭐 국제유가 탓이

2021. 10. 28 (목) [호주 TAFE 퍼스] 실습취소 & 일정조절 & 기절 [내부링크]

오늘 실습은 안하고 모의시험 2주뒤에 볼껄 오늘 모의시험이라니 영어공부하는 느낌이긴하지만 그래도 몰라도 될걸 외우는 느낌 뭐 언젠가 도움이 되겠지여 오후수업듣기전에 일정조절 내일 실습평가가 있어서 일취소 주말에 가기로했다 페이도 체크해달라고보냄 하지만 오늘치도 데이타임 페이로 들어옴 더군다나 주말일한거도 일반페이 이새끼들이 왜이러는걸까여..... 뭔가 페이시간도 이상하다. 알수 없는 놈들인데 조금씩 일 더 해야지. 매니저형 다시말하고 돈벌려면 더해야지. 일단 다음페이까지 기다려봐야지. 학교 끝나고 S만나서 대화함. 짜장이랑 짬뽑먹으면서 이야기 조만간 동부가서 용접배운단다 워홀은 아껴서 만 31살되기 직전에 쓰기로함 뭐 이것저것 본인이 잘 찾아서 하고 있어서 방향성만 던져도 알아서 잘한다. 나도 전공 제대로 알아봐야하는데 계속 뒤로 미루기만함 집에와선 뭐하려다 그냥 놀다잠

2021. 10. 29 (금) [호주 TAFE 퍼스] 실습평가 & 마냥 걸음 & 기절 & 운동 [내부링크]

9시부터 실습평가라서 간단하게 밥먹고 날이좋길래 빨래해서 널어뒀다. 바로 이동하는데 무슨 45분이나 걸립니까! 하.....기름값이 미쳤는데 너무 멀리감 화이트맨 파크라고 캐버샴 와일드라이프근처 F교수는 이것저것 농담하며 친근하게 진행 알려주고 실습평가할거 말해주는데 이건 뭐 하루 반나절 걸어다니기만할듯 싶었다. 걷다가 만난 호주도마뱀 블루텅 블루텅이라길래 파란게 없는데 이러다가 그냥 찾아봤더니 허가 파래서 직관적인 이름지음 영어로 이름 만드는거 보면 진짜 다 직관적임.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만나는 캥거루들 오랜만에 봐서 귀엽던데 역시나 호주애들한테는 별관심도 없는 그런 흔한동물이다. 오 캥거루?이러고선 지나가던 개보거마냥 별 반응 없고 뜨뜨미지근했다. 소들 역시 세상 여유롭게 쉬고 있었다. 역시 동물팔자가 상팔자야 진짜 직선거리로 이동해야하는 과제인데 그게 제한되다보니 거진 뭐 독도법으로 진행 애들이랑 수다떨면서 걸어다녔다 그냥 이미 일을 구해서 FIFO로 일하는사람 2명 있던데 호

2021. 10. 30 (토) [호주 TAFE 퍼스] 할로윈 난리 & 지겨운 픽킹 & 페이확인 [내부링크]

어제부터 할로윈 주말이 시작되서 다들 광란의 파티들을 달리느라 난리다. 가서 놀면 재미있겠지! 가고 싶은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주말에 일하면 시티에서 8시간 일하고 400불인데 놀러가면 100불 이상 돈 개 쓸거고 그러면 500불을 잃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택시비까지 생각하면 200불 더 쓸듯 그렇게 6시에 출근해서 밍기적밍기적 알아서 일찾아서 하고 있으니까 팀리더격인 J가 픽킹 부탁한다그래서 픽킹 아니 이건뭐.....주문이 평소 3배나 있고 더군다나 공간마저 모자라고 아주 개미쳤네 사람 더 쓰던지 창고부지를 늘리던가 하라고!!! 진짜 아무리생각해도 눈앞의 매출올리는 방향으로만 일을 시키는게 너무 답답하지만 뭐 내 알바아님 나야 그저 돈을 벌게 해줌에 감사해야지. 오늘도 점심으로 계란 소세지 베이컨 구어줌 바베큐 소스에 2개 해먹고 천천히일함 아무리해도 줄어드는 느낌도 안난다. 주말은 알아서들 하고싶은 만큼 일하는거라서 4시간, 6시간하면 집가는애들도 많음 그래도 8시간 꽉채워

2021. 10. 31 (일) [호주 TAFE 퍼스] 주말더블페이 & 자유롭지만 귀찮은 일 & 휴식 [내부링크]

주말동안 계속해서 지겹지만 일하기 매니저 C가 주말에만 해도 된다고는 했다만 그러면 시급이 떨어지니 월요일 주중 나이트 한번뛰고 주말에는 나이트시급으로 패널티 받아야지 토요일 근무는 한동안 항상 있을거라고 하고 일요일은 물량따라 다를거라고 했다. 뭐 주말에 아무리달려봐야 평일보단 편하다. 심지어 아무래도 보는 눈이적어서 바빠도 적당히 내속도 유지하면서 있으면 아무도 신경안씀 하이리치 연습한다고 깔짝거리는데 전오너였던 B가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내가 할일이 있기에 적당히 해주고 할일하고 있으면 부탁잔뜩 자유도는 높은데 귀찮은 부가퀘스트잔뜩이다. 진짜 워홀은 웨어하우스에 들어가려면 대부분이 다른곳 경력이나 지게차자격증 필수인데 호주애들은 경력없는애들도 많고 심지어 이런애를 뽑았다고 싶은 경우도 있다. 역시나 비자가 있어서 어디안가고 오래도록 부려먹을 애들을 선호하는 듯하다. 진짜 워홀이 이시급이면 어디 안가고 살살버틸텐데 워홀안써본 회사들은 언제나 고집불통이다 항상

2021. 11. 01 (월) [호주 TAFE 퍼스] 상담전화 & 운동 & 반복적인 일 & 하비프레쉬 [내부링크]

아침부터 여기저기 전화돌림 국제학생 담당자 2번 국제학생 담당부서 1번 담당자 전화 안받구여 담당부서에서는 담당자한테 연락하라고 말해줄게 오늘내로 연락할거임 이러고 끝 담당자는 3번 찾아가도 있던적이 없었고 핑계는 아픈거랑 물단수로 다른학교. 일하는날아님 사람들이 잘 안찾는 꿀포지션이라 일 제대로 안하나? 싶은 느낌이 강하게 오면서 방법없으니 기다리기로함 출근전 운동하러가서 조짐당했다. 주변에 괴물들이 많아서 위축되지만 할거하고나옴 무슨 스쿼트 170을 3회씩하고 데드 180 을 2번들고 이거시 3대 500 헬창들인가 싶었다. 스쿼트 90kg 5x5 벤치 50kg 7x5 이두삼두 10x5 딥스 10x5 바벨로우 40kg 5x5 확실히 오전에가면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동선 못함. 헬린이라 주변의식하느라고 자세도 안나옴. 출근은 늦게해서 평소대로 일하기 일은 역시나 편하고 다들 알아서 일하라고 함 바뻐진 탓인지 사람이 많이 바뀜 이직해서 딴거하러 간사람 버티는 몇몇 새로 들어와서 이것저

2021. 11. 02 (화) [호주 TAFE 퍼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 환율 & 과제 종료 & 수학수업 & 기절 [내부링크]

아침부터 이것저것 정리하고 백신 맞을 준비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해서 미리 준비 하지만 한눈팔다가 살짝 늦어버렸다. 다행히도 도착하고 1분도 안되서 들어오라고하고 예약명단 확인 후에 바로 입실. 내가 마지막사람이라 바로 진행 간단한 설문하고 신분증 확인 2차접종확인 어느쪽 팔 확인 하고 접종 도착하고 5분도 안걸려서 끝나고 나옴 어드민에서도 다끝 올굳하더니 15분대기 후 학교 앉아서 대기하는동안 오랜만에 환율확인 뭐 이건 최고치이긴한데 환전할일이 없네 오히려 들고와야지 보낼돈이 없어서 슬프다. 뭐 한국 놀러갈때만 900원 넘어주세여! 첫수업 하는동안 그럭저럭 잘들음 그래봐야 지도 그리는거였고 단순 노가다. 노가다로 한번에 안되는 것들 수정한다고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다만 나쁘지않았음. 서티4. 인원이 와서 다음학기 알려주는데 역시나 실습수업양은 많아진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들을지 안들을지 아직 모르는걸.... 그렇게 과제를 마쳐버리고 3주남은과제 제출 과제서류는 금요일

2021. 11. 03 (수) [호주 TAFE 퍼스] 침대 & 게으름 최고조 [내부링크]

학교도 안가고 어디도 안가고 휴식 마냥 쉬는데 허리아퍼서 일어나 앉을정도로 침대와 한몸이 되었다. 왼쪽어깨 근육주사라 그쪽으로 눕지도 못함. 하루종일 누어있다 밥먹고 눕고 반복 영어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하고선 다시 눕기 이게 뭔가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안함 잠만 낮잠포함 12시간 자고 밥해 먹고 자고끝.

2021. 11. 04 (목) [호주 TAFE 퍼스] 실습 수업 & 빠른 귀가 & 빠른기절 [내부링크]

오전부터 실습 오후도 컴퓨터 실습 이미 했던거 실습이라서 후다닥 끝내고 쉬어볼까라는 생각으로 파바박함 하지만 강사 R의 말을 잘 안듣고 멋대로함 그때문인지 나는 처음부터 다시하란 말 들었다. 필요장비가 2종류였는데 너무 많기에 2-3명이서 돌려쓰기로 했는데 G에게 지지대 역할하는 장비가 모자랐다. 내 잘못도 아니고 그냥 남들 쓰던거 서로 돌리다가 동선이 맞지않아서 그냥 그렇게 된 것 강사 R은 내탓이니 가서 가져오라 했다. 이게 뭔가 싶었지만 실갱이하면 시간낭비 그냥 장비 가지러가는데 M과 G도 뭔지 모르겠다고 해서 뭐 별일 아니니까 괜찮다고 하면서 가서 가져다주고 끝 강사 R이 할아버지뻘에 수강생 14명이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해서 그랬다고 생각한다. 끝나고 이것저것 물어보며 대화하니 그냥 그 상황 빠른해결하기 위함이었을뿐 그리고 내가 그 와중에 G가 필요한걸 쓰고 있었으며 G도 있는그대로 말했을뿐 뭐 어쨌든 다들 만족스럽게 마치고 끝 평소보다 1시간일찍 수업마치고 휴식 중간에 앉아

2021. 11. 05 (금) [호주 TAFE 퍼스] 스피어피싱 실패 & 라면 & 햄버거 & 휴식 [내부링크]

아침 8시까지 J를 로킹햄에서 보기로함 만나고나서 비가 살짝 쏟아졌는데 여우비였기에 괜찮을 줄 알았다. 하지만 다 챙겨입고 물에 들어가자 여전히 찬 수온에 보고 있을때보다 센 파도 부유물로 생각보다 많이 뿌연 시야로 인해 포기 8시부터 10시까지 바람도없고 파도도 약하다더니 9시부터 바람도 불고 파도도 세졌다. 일단 시야가 1M남짓만 나오는게 부담되서 나옴 결국 해가 나중에 뜨긴했지만 시야가 안나오면 노답 그렇게 프리멘틀로 이동하다가 만난 오버사이즈 트럭 컨베이어 벨트 세트를 실어서 이동중이었다. 함께 일했던 회사로고 봐서 나름반가웠다. 트레픽 컨트롤러를 보고선 꽁돈 버는것에 부러움 오버사이즈 트럭 가이드들도 너무 부럽다. 프리멘틀 마켓에서 일본라면 한사발 다먹거 멍때리다가 에그스팟 더블치즈버거 노브인지 노스퍼스인지 에그스팟 2호점 열었다던데 에그스팟은 한국의 에그드랍 느낌인듯 하다 에그드랍이 생기기전에 호주와서 모르겠다만 그렇게 먹부림 후 까페가서 수다수다 항상 둘다 별생각없이 앉

2021. 11. 06 (토) [호주 TAFE 퍼스] 늦잠 & 일 반복 & 낮잠 [내부링크]

아침 5시 30분 알람이 안울림 다행히도 6시 20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근해서 출근도장 팀리더격 B에게 늦잠 잤다니까 괜찮다면서 풋어웨이 해달란다. 진짜 미친듯이해도 미친듯이 쌓이는 일 그래서 살짝 놓고 천천히 할만큼씩 함 5개의 섹션이 있는대 보통때는 하루에 3섹션은 혼자 해결했었다. 지금은 하루종일 1개섹션 해결하면 다행 아니 주문은 또 왜 다 넘쳐나게 시키는지 아니면 잔량 계산하고 주문 넣는게 맞는지 아니면 미리 시키고 주문 받는대로 보내는건지 진짜 쓰잘대기없고 답답할때가 많다. 점심은 매주 BBQ해주기 귀찮은지 서브웨이로 대체했는데 다들 3-4개씩먹음 나도 3개먼저 먹고 나중에 2개 더 먹음 역시 꽁짜밥은 배터지게 먹어야한다. 일이 끝날때까지 원하는 만큼 일 못함 나름 이것저것 큰틀 정리했는데 결국 실패 뭐 어떻게든 되겠지! 힘든건 내가 아니라 매니저니깐 정리해도 끝이 없는 이런것들 답답하다.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깔짝 공부 그리고 다시 기절 뭔가 모르겠지만 기절 모드 잠도

2021. 11. 07 (일) [호주 TAFE 퍼스] 일 & FIFO모임 & 간단한 술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11시까지 5시간 일 일을 아무리해도 답이 없음 뭔가 하려 그러면 1시간만에 끝나지만 그 전의 플랜들을 내맘대로 바꿔야함 창고 운영계획을 하는 사람이 있기에 불가능 일을 2번이상하게 할 이유는 없으니까 적당히 살살 하다가 퇴근 집에서 자면서 쉬다가 FIFO모임 간단히 대화하다가 J만남 맥주한잔에 다른거 먹고 항상하던 쓸데없는 대화하다 집옴

2021. 11. 08 (월) [호주 TAFE 퍼스] 스테이크 & 미쳐돌아가는 일터 & 신입천지 [내부링크]

오늘도 매일같은 평일이 돌아옴 숙성시키고 하루 깜빡한 스테이크 역시나 숙성은 오래해야하는건가 싶게 부드러움 핏물 적당히 빼는게 확실히 냄새도 안난다. 매일 먹고싶지만 가난한 학생이기에 1주일에 한번정도면 딱이지만 사실 귀찮음 마늘양파 다구어야지하다가 마늘만 구움 그렇게 멍때리다가 출근전 코스트코가서 기름을 만땅 때리고 1주일에 60불씩 기름에 헌납하는게 슬프긴하지만 방법이 없다. 어디 놀러가면 1주일 100불이다 그냥 출근하니 역시나 개판 진짜 확장공사가 절실한 상황인데 뭐 제대로 할지는 모르겠음 최대한 빨리 탈출해 버릴까? 뉴질랜드 J가 좋은일 던져준다곤 했는데 딱히 말없고 본인도 안가는거 봐서는 안해주려느가 싶기도하고 기다려봐야지 안되면 마이닝 넘어가서 빠짝땡기고 집근처일이나 전공관련 일 구해야지. 일본만 있냐고 한지 일주일만에 한국중국 다뜸 왜지 도대체 어따쓰는거지 궁금해 죽겠다. 마이닝이랑 시큐리티 회사 옷 모아둔 곳인데 말이지. 새로운 캐주얼들이 잔뜩 들어왔다. 회사에 40

2021. 11. 09 (화) [호주 TAFE 퍼스] 별일없음 & 수학수업 & 아무생각없음 [내부링크]

화이자 백신 2차까지 맞은지 딱 1주차 운동할까도 했지만 태생이 게을러서 제낌 과제를 다 끝내서 수업을 안가도 되기에 2시까지만 수학수업 들으러 가면 끝 집에서 이것저것 청소하고 멍때리다 수업 수업들으면서도 이걸 왜하지만 계속생각 하면 좋기야하지만 계산기 한방 빵인데 뭐 원리이해를 위해서라면 할말없지. 계산기속에 담긴툴이 알아서 해주는걸 심지어 필드에선 계산기쓸일도 없음 이미 알아서 디지털로 기록되어 나오니까 아마 필드나가면 다 까먹지않을까싶다. 하기사 전공 조만간 바꾸니 다 까먹겠지. 수업듣다가 전에 빠져서 못들은 계산기사용법만 숙지하고 마무리 퇴근시간밀리니까 잠깐딴짓하다가 하교 집에와선 뭔가 하기는 하지만 의미없이 시간보내다 일찍 잤다.

2021. 11. 12 (수) [호주 TAFE 퍼스] 전공변경상담 & 지겨운 수업 & 수다 & 게으름 [내부링크]

어제 전화받은 바꿀전공 전담교수랑 면담 그냥 테잎 지점으로 몇시까지가 이래서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어마어마한 사이즈 역시나 일대충하던 국제학생담담자답다. 전화도 전날 급하게주고 정보도 잘모르더니만 여기저기 전화하고 여러사람 귀찮게했다. 교수도 자기일도 있고 시간이 없을텐데 결국 20분일찍 갔는데 15분 늦게만남. 그나마 친절한 사람이라 꺼지라 안해서다행 인터넷에는 잘 안나와있던 정보들 질문 헷갈리게 나와있던 정보들을 정리했다. 물어보고 싶었던건 다 정리했으니 다행 국제학생 비율도 높은걸보니 영주권 루트 확실 일단 변경을 확실하게 하기로 마음먹게한 면담 학교도 집앞이니 안갈 이유가 없다. 끝나고 학교가서 지겨운 수업듣기 지난주에 빠졌지만 원리자체가 그냥 수학이라 알아서 공식에 가져다붙임 끝 어려운게 아니니 공부 덜해도 되서 다행 수업 일찍 마치고 나와서 M픽업 학교 끝났다는 D형까지 만나서수다 오랜만에 만나서 떠들어도 편한사람들이다. 그냥 이런저런거 1시간 이야기하다 집옴 집에와서 또

2021. 11. 11 (목) [호주 TAFE 퍼스] 자카란다의 계절 & 시험 똥망 & 멍때림 & 맥주 [내부링크]

자카란다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스타고 친구들 사진이고 다 자카란다밭 호주에선 벚꽃같은건데 매년 꽃구경 갔는데 올해는 별생각없음 가까이 애플크로스 가면되는데 귀찮음 사실 한국에서 벚꽃놀이도 딱히 안찾아다님 여자친구 있을때도 그냥 가까운데로 갔던듯 게을러진 요즘 역시 집이 최고고 눕는게 최고다. 9시에 시험보는데 이건뭐 계산은 그냥통과고 이론 빡세겠다싶음 4시에 일어나서 들어봤지만 눈에 안들어오는 그런 영단어들을 붙여다가 외우기시작 그러나 까보니까 이론은 쉽고 계산이 복잡 어.... 이러면 난 왜 일찍일서나서 공부했지? 하지만 결과는 계산실수랑 공식잘못넣음 이론 싹다쓰고 쉽네쉬워 이러다가 정신줄 놓고서 계산실수한거 확인도 안함 역시 수학은 검산이 필수에여 아직도 왜 내 손가락은 계산기칠때 마음대로 움직이는것인가 모르겠구만 강사 R이 틀린거 체크해주면서 이거 왜이럼 이러길래보니까 ??? 나 왜이러지 바로나옴 재시험보러 올뻔했는데 확인해줘서 다시제출 통과 뭐.... 이런저런거 다 봐주는 분

2021. 11. 12 (금)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늘어짐 & 넷플릭스 [내부링크]

일찍 잤는데도 늦게까지 늘어져잠 눈뜨고 여기가 어딘가 싶다가 또 잠듬 꿈이라도 꿔야 흥미진진할건데 항상 시체인지 꿈에 대한 기억이 0 한달에 한번 꿈꿀까말까 1년ㅈ다합쳐야 10번정도 되려나 꿈 내용들은 현실과 정반대되거나 얼토당토 안해서 기억이 강렬한데 항상 일어나서 5분뒤면 싹다 날아간다. 오랜만에 멍때리면서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상담소'는 여전히 PC범벅 신선했던 소재들도 전개가 이렇다고에 실망감 결국 '너의 모든것'을 보는데 여전한 사이코패스들 전혀 예상이 불가능한전개가 놀랍다. 시즌1과 시즌2보단 신선함은 떨어지지만 역시나 미친사람들이 만든듯한 내용 하루종일 밥 넷플릭스잠 밥 넷플릭스 한국에 뭐 보내려던건 견적이 늦게나와 보류 그래도 월요일엔 해서 보낼듯 하다. 잘 정리되서 잘 끝나길 바라야지.

2021. 11. 13 (토) [호주 TAFE 퍼스] 사고 & 똥치우개 & 친구들 & 민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출근 출근이 너무 싫었지만 더블페이 가즈아 출근하고 혼자 알아서 이것저것 하는데 팀리더인 R아저씨가와서 불평했다. 우리가 치우면 남들이 또 똥싼다고 너랑 우리 나이트시프트가 똥치우개라며 짜증냄 긍정적인 아저씨인데 얼마나 화가난건지 다보임 그리고선 이거보러오라고 위험테이프 보라며 부름 가서봤더니.....아니 이게 뭐람 개위험했다. 누가 럭하단부 박아서 박살나있었다. 다행히 물건들 안쏟아져서 잘내려서 정리했단다. 살짝 박아도 자빠질까 무서운데 이정도면 거의 기절했을듯 하다. R팀장 아재말로는 어제 나이트때 어마어마한 소리들렸다며 누가 저지르고 누가 수습해서 정리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점심은 오늘도 서브웨이 이제 직접 구워주기는 귀찮은건지 BBQ는 안해주고 서브웨이만 먹인다. 충분히 맛있으니 다행이다. 1시간 오버타임하고 J데려다줌 에이전시하는 이모한테 인터뷰 가능하게 해주겠다며 아직 이모가 바쁘다길래 서두르지 말라했다. 뭐 빨리 넘어가면 좋지만 어떻게될지 모르니까

2021. 11. 14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친구 & 인간관계란? & 넷플릭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휴식 오늘도 멍때리면서 하루를 보냄 그러다가 집정리하고 방정리하고 뭔가 해야될게 없는데 있는느낌 다음주에 할거 계획잡고 다다음주에 할일들도 계획잡고 정리 G가 시티에서 춤추고 C랑 V가 영상 찍는다해서 가서 응원경 구경겸 나갔다. M이 다른분 만난다길래 태워다줌 영상 찍는거 구경하다 애들 대화하다가 같이 점심 먹으려는데 별로 같이하기 싫은 친구가 낌 그래서 그냥 핑계대고선 빠져나와버렸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함 20살초반엔 앏고 넓은 인간관계를 추구했다. 학년 과대표,연합 동아리 임원,학과대표,학군단 등을 통해 이런저런사람들을 만나며 상처도 받고 즐거움도 얻음 핸드폰엔 연락처 500개는 넘어갔고 카톡 친구추천 200개넘는게 좋은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스무살 후반부터는 인간관계 회의론자가 됨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을 고려하지 않으며 그건 나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이 사실. 그렇게 인간관계 간소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는 중요 연락처 포함 50개 위아래만

2021. 11. 15 (월) [호주 TAFE 퍼스] 자격증 신청 & 학위 옮길준비 & 일하며 고민 [내부링크]

아침부터 뭔가 딱히 안하지만 뭔가를 하는 하루 이제 이번주만 끝나고 시험 다 통과하면 다음주부터는 학교를 안가도 되는 행복함만 남음 그래서 다음주에 바로 자격증 4개신청 이미 있던것들 만료된거랑 있음 좋을거 추가 내년에는 first aid도 다시따야한다. 이걸 보면서 어느새 시간들이 미치게 흘렀음을 느끼고 있다. 대학교 졸업 자료랑 성적표 준비해서 호주로 학위 전환해야겠다. 예전에 D통해 들었을때는 이민시 해당 안된다고 들었는데 이것 저것 확인하다보니 이득인 부분이 많음 딴게 아니라 엔지니어링 전공이라면 무조건 간단히 밥만들고 집청소 했다. 시간이 왜이렇게 빠르게 흐르는건지 2시에 출근해서 일하는데 역시나 미친놈들이 똥을 잔뜩 싸둠 진짜 3초 걸어가서 내려두면되는걸 내일은 여기까지라며 제자리에 두고 신입들이 많아서 정신없기에 가져다둘 위치틀린건 그렇다칩시다. 왜 장기근속자들마저 계속 틀리는거냐 하루종일 풋어웨이하면서 탈출만 생각남 쉬는시간에 노을보면서 마음 식혔지만 다시 일하러 들어

2021. 11. 16 (화) [호주 TAFE 퍼스] 기름 & 해외학력 인증서류 준비 & 수학시험 & 빙빙돌아가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기 공부는 하기싫고 뭔가 하기는 해야겠고 하지만 인간은 게으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그렇게 뒹굴거리다가 방정리 집정리 매번 정리해도 어지르는 내가 있기에 또 다시 개판이 되는건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코스트코가서 기름 넣기 대부분 화요일이 제일싼데 뭔가 코스트코는 그거노리고 화요일이 제일 비싼거 같은건 기분탓인가? 거의 일주일내내 같은가격이었는데 요즘 기름가격 확인 잘안해모르겠다. 그래도 리터당 170넘는날 코스트코가 제일무난 미쳐서 리터당 180넘는 곳도 있었으니까 매주 60불씩 나가는 기름값 어마어마하다. 학교가서 서류 다 출력하고 시험보기전에 경찰서가서 복사본 서류가 사실이란걸 확인해주는 도장받음 본인신분증, 원본서류, 복사본서류 필요하다. 어느 경찰서건 상관없고 경찰서가면 다 있음. 민원실통해 했었는데 다른곳에서는 외부에 한번에 5개만 된다고 적혀있어서 5개만 했는데 반응이 더 없냐는 반응이었다. 더 꺼내려다 어짜피 내일 또 오면되서 일단나옴 바로 학교

2021. 11. 17 (수) [호주 TAFE 퍼스] 또 경찰서 & 시험 & 전과 완료 & 해외학위 인증서 신청 & 장보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다 경찰서 행 어제 다 받지 못한 복사본 인증도장받고 학교 12시에 시험인데 천천히 들어가서 시험시작 예상했던데로 역시나 양이 많고 복잡했다. 문제가 어렵다기보단 다 연동된 문제라서 하나 실수하면 다 무너지는 그런거였다. 하나둘 하고 한번 더 확인했다. 하다가 실수한거 발견하고 다시하느라 버벅거림 그래도 시험 끝나고 다 잘한거 같다고 듣고나옴 제발 다음주에 오는 일이 없기를 바라야지. 결국 고민하던 전공변경 신청함 구직이 어렵다와 생각보다 별로라는 카더라 하지만 경험상 한인들의 카더라는 안믿는게 좋음 그렇게 다 믿었으면 마이닝 근처도 못갔음 쭉 읽어보더니 잘될거라고 하면서 메일준다함 또 다음주나 되야지 결과메일 오겠지 뭐 비자비 학비 돈지랄만 남아버렸구요. 시험끝나고 집오다가 케이마트가서 장봄 곧 여름이라 여분 운동복이랑 티셔츠3장구매 마늘 다지기 너무 귀찮아서 믹서기 사버림 뭐 쓸일 마늘 가는거랑 딸바정도 해먹겠지 그래도 마늘 다지기는 세상 귀찮으니까! 다진마늘

2021. 11. 18 (목) [호주 TAFE 퍼스] 실습테스트 & 엑셀테스트 & 방학일 편지 신청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뭐정리하다가 지난 이메일 확인 이번학기 이후에 교직내려 놓고 필드로 가는 M 애들이랑 같이 롤링페이퍼 작성해서 줬는데 이메일로 답장해줬다. 정많고 친절한 강사라서 고마웠는데 애들이 진짜로 많이 안타까워했다. 9시에 학교에가서 실습시험 시작함. 이것저것 잘 물어보고 정리해서 하는데 다음주 피드백에 나와야된다고 했다. 다음주에 자격증 따야하는데 일주일씩 자격증 미루는걸 일단 해봐야지. 안되면 강사 R한테 아퍼서 못갔다해야지. 실습은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까다로운 다른강사가 좀 다르다고 다시하라고 함 해야만하는 방법으로 했는데 틀렸다해서 D강사가 원하는 방식을 따라해서 그대로 함 상황 설명했더니 본인방식을 그제야 설명해줌. R강사에게 배웠는데 D에게 평가받으니 이상하지. 아니....배운대로 평가해야지 본인 방식대로 합니까 그리고 일단 오차도 거의 허용범위 내였다. 논쟁거리 생기면 재시험이라고해서 그냥 넘김 시간을 허비해서 날리는건 의미 없으니까. 뭐 그래도 어떻게 잘 지나

2021. 11. 19 (금) [호주 TAFE 퍼스] 자격증 일정변경 & 시체 & 답답한 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고민하다 자격증 일정 미룸 둘다 한주씩 뒤에도 일정이 있길래 메일보냈다. 업체에선 당연히 된다면서 변경일자 확인메일보내줌 강사 R에게 부탁하면 넘어갈듯 하긴하지만 다른 수업에서 뭔가 실수한게 있기에 가야함 생각하지 못한부분이 나온거 정리하러가야한다. 그냥 확인하고 끝나고 재시험은 아니길 바라야지. 하루종일 시체처럼 누워있었다. 한국 돌아간 S와 연락하며 호주 올 방법 이야기. 다음학기까지 tafe wa가 호주 밖의 외국인들은 받지않기에 내년 7월 하기시작일지 아니면 사설로 가게될지 고민중이던데 그냥 알고 있는 것들 관련해서 말해줬다. 아직 정보가 거의 없어서 알아야할 정보 던져줌. 운동가던 뭘하던 해야되는데 뭔가 답답하고 짜증나서 뒹굴기만함 영어공부도 하기싫고 만사하기싫다진짜. 그래도 해야지 삶이 편안해질건데 마냥 놀고만 싶어진다. 이번 방학때 이것저것 많이해둬야지.

2021. 11. 20 (토) [호주 TAFE 퍼스] 일 & 낮잠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출근 출근 6시에 하니 착한 C가 이 문 주말도 열리냐고 언제부터 그랬냐기에 토요일만 열린다고 말해줌 오늘도 지겹고도 지겨운 풋어웨이 진짜 한참동안 일해도 쉼없이 계속 들어옴. 하지만 주말은 내맘대로 속도조절 G가 뜬금없이 뭐해달라길래 안해줌 제대로 정확학게 설명 안하고 LO내려서 LF타고 저것 좀 해줘라길래 ??? 알면서도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아니 왜 이사람 저사람 많은데 항상 날 시키지? 게으름의 최고봉인 P는 지가할일 떠넘김 ??? 니가 해 왜 나보고 하라그럼 ㅋㅋㅋ 길막혀 있잖아 이러길래 반대쪽 돌아가라니까 충분히 공간되는데 공간이 없다며 개소리 그러면서 막 두고 가길래 일단 내비둠 내 할일 끝내고 공간 남으니깐 알아서 치우라고함 충전해야되는데 길막지말라고 쿠사리도 줌 항상 다음거나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일해서 답답해죽겠지만 어짜피 따로 일하니까 나한테 방해될 부분만 말하면 그래도 해준다. 오늘 점심은 Red Rooster 에서 치킨 앤 칩스 오랜만에

2021. 11. 21 (일) [호주 TAFE 퍼스] 전복밭 & 스피어피싱 실패 & 휴식 & FIFO모임 [내부링크]

호주에서 가장 즐거운건 바다 들어가기다. 날이 나쁘지않아서 J랑 스피어 가기로함 J는 늦게왔고 준비도 오래걸림 처음 가는 장소라 입수포인트 확인하고 이것저것 정리해서 입수했다. 와 역시나 전복잡기 쉬운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냥 양식장 수준으로 전복이 깔려있었다. 한국이라면 이미 전복 다 사라졌을 수준 조개같아 보이는 거의대부분이 전복 큰건 손바닥보다 크니 하나만 잡아도 몇만원 짜리다 그냥 진짜. 다음 전복데이에 무조건 가서 따와야지 아니면 다음주에 여행이나 가야지 크레이랑 고기 찾는다고 1시간반 돌아다녔는데 고기는 작거나 아님 안보였고 크레이피쉬는 아무리뒤져도 안보임 랜턴없이 하니까 시야가 안보여서 힘듬 들어가서 시야적응할때카지 기다리고 한 10초 둘러보다보면 숨딸려서 올라옴 안그래도 잘 못버텼는데 백신이후 더 못함 결국 다이브 랜턴 주문했고 내일이면 온단다. 괜찮은 사이즈 고기도 2마니 봤는데 하나는 너무 빨라서 못 쫒아가고 다른 하나는 오랜만에 봐서 흥분해가지고 막쏨 결국 못맞췄

2021. 11. 22 (월) [호주 TAFE 퍼스] 택배도착 & 호주 제한적 국경 오픈 & 한국인 호주 관광 가능 & 일제낌 [내부링크]

아침부터 택배 도착 다이빙 랜턴 도착했다. 배터리 계속 사서 껴야되는게 아쉽지만 어짜피 매일 가지도 않고 한철 잠깐이니까 가격도 20불정도로 저렴하니 이만하면 되어씀 바리바리싸들고 다닐게 늘어난다 점점 오전에 뭐하다가 뉴스 봤는데 호주 정부가 갑자기 보더를 열어제낌 내년초나 되야 하겠다 싶었는데 어지간히 급했나봄 브리즈번 올림픽준비에 2년간 못들어온 인력에 여러 도시기반시설 프로젝트가 지연된다더니 이렇게 외국인에 의존 하는 나라라니 일단은 스킬비자, 국제학생, 워홀러위주 https://www.9news.com.au/national/australia-borders-open-to-international-students-skilled-migrants-after-covid-19-lockdown/f2322bc4-f6ef-40b4-8055-2015c257589d Eligible visa holders can enter Australia from December 1, including skil

2021. 11. 23 (화) [호주 TAFE 퍼스] 휴식 & 학과변경 완료 & 방학 무제한일 편지 [내부링크]

아무것도 안하고 휴식 학과변경되서 CoE까지 나옴 이제남은건 돈내고 비자신청 다시하고 뭐 이것저것 다른거 변경하고 끝이다 방학동안 일 무제한 가능한편지도 받음 근데 생각보다 2주정도 짧다. 뭐 방법이 없지뭐 최대한돈벌어야지.

2021. 11. 24 (수) [호주 TAFE 퍼스] 피드백 & 학기종료 & 10시간 일하기 [내부링크]

학교 가기전 12시까지 뒹굴 공부는 안하고 침대생활 피드백하러 갔는데 15분만에 끝 내가 공부안해간부분이라 모르는건데 어떻게된건지 외국인이라 단어설명 못해서 중요단어 빼먹은거랑 뉘앙스 차이로 틀린걸로 인식하셔가지고 대충정리하고 끝남 원래 2시30분까지 일갈생각했는데 돈이나 더벌자 싶어서 코스트코가서 기름 만땅만땅 가득가득 채우고 출근 출근했더니 애들이 다 왜왔냐함 그래서 이것저것 설명하느라 오래걸림 아프지않았지만 월요일 아픔으로 퉁침 오늘도 마냥 풋어웨이 진짜 웬만한거 다치움 존2곳 다 싹쓸이로 밀어버림 뭔가 애들도 속도가 개느린데 뭐때문인지는 모름 진짜 픽커들 마빡한대씩 때리고싶다. 죄다 이런식이다 싹정리해두면 개판만듬 너네야 그냥 던져두면되지만 지게차로 어떻게 꺼내라고 이러는거냐? 뭐 볼때마다 이런건 그냥 안건드려버림 터지면 지내일이니까 내문제 아니지. 이직해야할 이유가 계속 늘어난다. 오늘은 30분 더 근무함 R아저씨랑 하던일 마무리 같이하고 퇴근 딱히 대단할건 없지만 안왔으면

2021. 11. 25 (목) [호주 TAFE 퍼스] 강의 끝 & 페이슬립난리 & 운동 [내부링크]

학교수업이 다 끝남 이제 학교갈일이 없는데 일은 못하니까 집에서 시간낭비 공부도 깔짝거리긴 하지만 역시나의욕제로 다음주에 자격증을 따야 일 지원이 가능하니 자격증따고 바로 폭풍지원예정 예전처럼 하루 100개 넘게 넣어야지 어떻게 얻어걸리겠지 뭐 방학 한달반 동안 세후 만불 채워보자. 페이슬립이 들어왔는데 왜 주말페이 오버타임 안줌? 월요일에 우리 친절하고 쿨한 슈바 C에게 불평타임 휴가갔는데 귀찮게하긴 그렇고 월요일에 말해야지. 돈도 애매하고 일도 애매하니 뜨는게 나을듯하다. 만약에 방학동안 풀 오버타임 가능하고 시급오른다면 일단남는것도 나쁘지않다. 생각만하고 실천하지 않는요즘이다. 3주만에 운동 제대로시작 스쿼트 70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20kg 10x5 데드리프트 70kg 10x1 어깨 이두 보조운동 집와서 낼 스피어갈거 챙기고 기절

2021. 11. 26 (금) [호주 TAFE 퍼스] 스피어피싱 대실패 & 돌고래 & 돈지랄 & 새로운 변수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8시30분까지 포인트페론 언제와도 여유로운 분위기인데 확실히 날이 좋아져 사람이 많았다. 날이 따뜻해서 물고기는 있지만 사이즈가 다 손바닥만해서 안쏨 쏠만한 고기는 항상 없었기에 포기함 여기저기 바위밑 구멍 구경 렌턴이 확실히 잘보이게 해줘서 마음이 편한것도 잠시였다. 불편해서 끈정리하면서 손으로만 들었는데 당연히 손목에 걸어뒀다 생각했다. 잠깐 딴생각하면서 던졌고 5분정도 지나서 ??? 왜고프로 뿐인가를 생각해보니 그냥 놔버린게 머리속을 스쳐지나감 뭐 여기저기 찾다보면 찾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다가 지쳐 쓰러질게 뻔하기에 안함 랜턴만 20불에 배터리까지 25불 바로버림. 개 멍청멍청 프리다이빙실력이 있어야 뭔가 잡을건데 물속들어가서 20초 버틸까 말까한 실력으론 어림 없다. 기저질환이던 천식탓을 하기엔 천식있는 세계적 선수들도 있다. 자주 나가고 계속하다보면 늘겠지 뭐 40분여 하고 나와서 멍청함과 나약함에 대해서 하소연 떠드는데 돌고래등장 급하게 폰카틀고 찾았는데

2021. 11. 27 (토) [호주 TAFE 퍼스] 주말일 & 피로도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주말일을 천천히 함 무슨일인지 물량이 확줄어서 일거리가 적다 분명히 넘쳐나게 들어왔는데 뭐지 싶었다 확인해보니 이제 한동안 비안올거니까 그냥 밖에다가 던져둔거였음 일일히 언제 찾으러나가냐고! 심지어 햇빛 안들어오는 주차자리에다가 해두시면 어떻게합니까!!! 점심도 사주지만 너무짜다 진짜 호주 전체적으로 짜긴하지만 오늘 온 감자튀김은 너무짜서 미칠뻔 어느정도 일하고나니 일이 거의 없음 15분이면 끝날일 천천히 1시간잡고함 다들 일이 없어서 여유있게하다 퇴근 내일도 일이 있다니까 쉬운 돈벌러 나와봐야겠다. 슈바C는 풋어웨이로 고정시켜버림 맘편하게 혼자 알아서 일하니 개편하다. 4시간 자고가서 그런지 피로도가 높았다. 별거안해도 잠이왔었는데 요즘 자기싫다 뭐 그렇다고 생산성 있는 일하는건 아니다. 영어공부도 해야지 해야지만 근 4년째 나름 이것저것 해본다곤 하지만 제대로 하는게 없기에 거의 실력제자리 쉬고 멍때리다가 9시쯤 운동감 역시 10시넘어가야 한산하다. 어린애 2명이서 벤치

2021. 11. 28 (일) [호주 TAFE 퍼스] 일 & 화재발생 & 야외 지구력 클라이밍 & 호주입국 여러변수 & 영화 [내부링크]

오늘도 줄근 일이 많지않아서 살살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리얼살살함 할건 많은데 50프로의 효율로 일함 내일 꼭아니고 도와줘야하는건 더 살살함 그렇게 일하다가 쉬는데 엄청난연기 쉬는시간이라 구경갔는데 어마어마함 벨몬트에있는 공장어서 난 불 아침 6시부터 시작한건데 12시까지안꺼짐 소방헬기에 교통통제에 난리도아님 다행히도 퇴근할때쯤 다 꺼져있었다. 점심은 도미노피자였는데 와 이제 밥사주는거도 돈아끼네 1인당 1판해줄 작은 피자였는데 고작 8판사와갖고 16명이 어찌나눠먹냐 슬슬 떠나야할 이유를 만드는중 퇴근하고선 클라이밍 밑업가서 클라이밍 사실 클라이밍보단 물가 절벽에서 트레버싱 그냥 신발신고가서 해도 되는정도다 다들 성격좋고 배려하지만 친해지진않음 그냥 오지들의 대화 사이엔 낄틈이 없다. 친하면야 이것저것 떠들겠지만 대화 주제도 흐름도 '굳이 이럴걸 말한다고?' 이거나 오지가 아님 모르는 대화들 옛날 노래라던가 퀴즈쇼라던가 뭐 그래도 오랜만에 즐거웠다. 끝나갈때 석양도 아름다웠고 8미터정도

2021. 11. 29 (월) [호주 TAFE 퍼스] 해외 학위 인증 발급완료 & 콴타스 백신포인트 & 새 자격증 & 그지같은 일 & 호주 국경 2주연기 & WA로 이동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정원에 물한번주고 어제 신은신발빨래 멍때리고 있었는데 워킹데이 20일걸린다더니 워킹데이 7일 한 열흘만에 발급되어버린 해외학위인증 호주 이민용 인증은 아니고 취업용 학업용 인증 이민용 인증하려면 EA를 통해서 스킬테스트 받아야함 EA는 공대전용이고 나머지는 다른곳이다. 이력서에 굳이 넣을건 없지만 있음 나쁠게없다. 나중에 주정부스폰 받을때 쓰려고 미리 만든 것 급생각나서 콴타스 어플통한 백신접종자 포인트 신청했다. 1000포인트고 백신 mygov에서 받은 인정서류 그리고 개인정보관련 확인하고 신청항션 끝 3일안에 상태 알려준다니까 기다려야지. 뒹굴거리다 출근했지만 일이 너무 없음 PDA도 말썽이라 다들 내가할일 해가지고 더 할일이 없었기에 여기저기 도망다니면서 핸드폰하고 놀다가 자격증 신청해버림 139불이지만 전기 TA하기에 좋으니까 CPR도 갱신했어야 됬는데 이기회에 해야지. 자격증 죄다 돈이지만 그래도 미래위한 투자 학기시작하면 전공관련 일하고 싶다 진

2021. 11. 30 (화) [호주 TAFE 퍼스] 새로운 자격증 & 이별 & 솔로라이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쉬다가 자격증 따러갈 시간이 다되어서까지 늘어짐 이게 뭐 이것저것 다 되기는 하지만 사람이란게 영어를 계속쓸걸 생각하니 음 안되겠어 편하게 쉬다가 가야지. CPR은 매년 갱신이고 이건 한국도 매한가지 한국은 적십자인가 어디서 강사가 왔는데 여긴 뭐 그냥 아무나 가르치고 통과됨 (물론 자격을 갖춘 강사가 가르친다.) Low voltage라길래 상용전압까진가보다 이러고 대충 멍때리면서 듣는데 교류 1000V에서 직류 1500V까지여? 어딜봐서 저전압인거지요?ㅋㅋㅋㅋㅋ 그냥 사람이 죽기는하지만 살 수도 있는구간 설정인가? 어쨌든 4시간을 가득가득 채워서 끝 강사님 시작전엔 2명이라 일찍 끝나겠다라면서요 같이듣던 호주인 E는 18살이라 뭔가 세대차이 팍 전기 어프랜티스 한다길래 오 십만불러라니까 아니라고 하더니 25살에 집사고 차 2대 사야지라니까 당연한거 아니냐고하는 부러운자식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G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퍼스에서 1년 장거리로 1년 3개월 2년

2021. 12. 01 (수) [호주 TAFE 퍼스] 자격증갱신 & 학비납부 & 친구픽업 & 미역국 & 맥주 [내부링크]

아침부터 자격증따러이동 전부다 갱신하려는 인원이라서 빨리끝남 원래 8시간짜린데 시간낭비라며 4시간컷 이론시험도 오픈북이라 쉽게쉽게 끝났다. 뭐한두개 틀린건 그냥 넘어가줌 하네스 뭐 매번차는거라 익숙하고 컨파인드 스페이스도 익숙해서 안불편 이렇게 250불과 4시간을 날리고 자격증을 받아서 나왔다. 맨날 대대적 홍보하고 이러는 정글 클라이밍장 자격증 따는 트레이닝센터 바로 앞이길래 구경갔는데 가격이 개비싸네여 하하 심지어 리드, 탑로프 위주인데 벽이 거진 직벽뿐 볼더링은 문제가 너무 사다리타기이다. 문제세팅 주기 알아보고 세팅 주기별로 와야지 매일 오기엔 돈아까운 짐이다. 집에오기전에 M이 공항에 도착한다해서 픽업하러 가서 픽업해옴 그러면서 코스트코 가서 장을 잔뜩봄 이것저것 많이 샀더니 300불 둘이 같이사서 그런거긴 하지만 돈아껴야 하는데..... 다음학기 TAFE 학비납부함 7700불이나 되어서 속이 쓰리구여 제발 학교 끝날때까지 학비올리지마여 10년전엔 3300이었다는데 왜 2배

2021. 12. 02 (목) [호주 TAFE 퍼스] 자격증 수업 & 지겨움 & 이력서 수정 & 폭탄 지원 [내부링크]

아침부터 또다시 자격증 리프레쉬가 아니라서 꽉 채워서 수업 집에 가고싶고 자고싶은걸 참느라 혼남 그래도 자격증 다 정리하고 끝나니 3시쯤 강사 T는 못하는사람도 다챙겨줌 이정도면 자격증 못받겠네 싶어도 다 통과됨 이력서에 자격증 업로드 학위 인증이랑 방학때 일 무제한 업로드 이력서가 길어지고 난잡해지지만 그걸 해야지 다들 내상황 알기에 무조건 이것저거 더 넣어야한다 지금은. 집에와서는 이력서 무한지원 한 30개넣었고 한곳은 바로 연락했지만 비자상태 듣더니 일단 고객사 확인해본다했다. 시티잡인근으로해서 쉬는날은 지금 일하는곳 계속 나가는 것도 방법인데 모르겠다. FIFO 못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건 한 30개넣으면 당일연락도 어느정도 오는데 반응이 이렇게 하나도 없는건 당황스럽다. 워홀때는 10프로는 왔던거 같은데 말이지 그래도 어제 처음 넣은거니 계속 지원해봐야지. 다음주에 잡혀서 바로 갈지도 모르니까. 멍때리면서 다지원하고 미역국 저녁먹고 마냥 늘어져서 쉬다가 잠듬 운동 가려다가

2021. 12. 03 (금) [호주 TAFE 퍼스] 휴식 & 전화면접 & 낮잠 & 저녁 & 루프탑바구경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다가 시간확인하고 다시잠듬 자도자도 피곤하던데 9시쯤 일어나서 자격증 정리하고 이력서 고칠거 다시 고침 그렇게 멍때리다가 밥먹으면서 M이랑대화 별거 아닌 이야기로 수다 수다 멍때리다가 전화받아서 전화면접 파트타임 5시간씩 4일 지역이 너무 멈 이건 아닌듯해서 망설이니 시급 말해줌 27.15인데 시급 30이상 원한다하고 끝냄 찾아보고 알려준다해서 알겠다하고 종료 그러고선 어느새인가 낮잠에 빠져들었다. 2-3시간 자고 일어나서 나갈준비 7시약속인데 6시에는 출발해야함 술 안마시면 차 가져가면되는데 술마시니 너무 제한사항이 많다. 우버 타기엔 너무나도 비싸다. 시티 나무에 가서 식사 M, 호주인 G, 중국계 C, 인도네시아계 V 다같이 떠들고 놀면 정신없이 웃고있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서 근황 이야기 저녁식사 후에 C가 사진찍는 일하러간다고 같이 갈거면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농담하고 장난칠때랑 싹 바뀌는모습 1시간 촬영 100장해주고 170불이라는데 역시 뭐가 되었든간에

2021. 12. 04 (토) [호주 TAFE 퍼스] 반토막난 시프트 & 지루한 주말 [내부링크]

생각보다 이른 귀가에 일나갔다. 나갔더니 이제 주말 시프트 별로 없을거란다 제 더블페이가 사라진다구여? 그렇다면 더더욱 이직해야지 원래없는 시프트인데 말해서 만든거라서 4시간만하고 다들 집간다고해서 끝 다들더블타임이 싫은거니? 할건 많은데 아쉽지만 인사하고 나와서 퇴근 집에와선 또다시 밥했다 항상하는 간장양파 닭고기조림 사실 이것저것 더 넣음 좋겠지만 귀찮음 그냥 싼 닭고기로 단백질 양파로 설탕 덜넣기 뭐 귀찮지만 1시간안에 끝나고 낮잠잠 자고일어나서도 뒹굴거리며 하루보냄 운동도 누워있다보니 귀찮아졋니 제낌 내일가야지 뭐라도 해야지.

2021. 12. 05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지는 늦잠 & 넷플릭스 & PC방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8시에 눈떴지만 다시잠듬 일도 없어서 일어날 이유도 없기에 다시잠 비몽사몽 일어난게 10시반 자도자도 피곤한 요즘인데 언제가 되어야 피로도 없는 아침이 올까? 그렇게 일어나서 '로크 앤 키' 시즌 2시청 시즌 2가 역시나 질질끌기는 한다. 미드 특유의 시즌을 늘려나가기 위한 전개들 뜬금없고 맥락없는 전개들로 답답했다. 사람들 죽여나가는게 새구상할 시즌3 위한건가? 싶을정도로 미친듯이 많이 죽여나감 다들 몸값이 올라가서 그런건지 모르겠다만 결국 마지막도 시즌 3 할거임! 보여주고 끝남 뭐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세계관안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면 남은 문제들 생각 안하는거 답답 시즌1처럼 새로운키의 등장으로 신선한 소재들 빼고는 발암스러운 전개와 캐릭터들의 성격이 조금 무너짐 그리고선 '로스트 인 스페이스'로 갈아탔다. 과거 SF와 판타지 덕후로 판타지 요소는 언제나 즐겁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고 새로운 정보 주어듣고 아직 시즌 1이라서 그나마 전개속도도 빠르고 이것저것 떡밥과 떡밥회

2021. 12. 06 (월) [호주 TAFE 퍼스] 면접 연락 없음 & 똥쟁이들 & 친구들 [내부링크]

오늘도 FIFO 면접관련된 연락이 없다. 로컬일들은 몇개오는데 돈되는건 안옴 이력서 초장에 학생비자 써둬서그런건지 아니...제한되어도 방학때 무한근무 가능하다고! 하지만 돈되는 곳은 전부 연락없음 제의받은건 다 30불 이하 일이거나 30불이넘어도 지금일 캐주얼화하면 35불 그래서 더 받아야 하는데 그게 안넘는다. 이력서를 한주전부터 넣을걸 그랬나?.... 셧다운 TA하는 친구들 도움으로 여기저기 찌름 하지만 반응은 없었고 결국 된건 하나도 없음 그렇게 출글해서 답답해하는데 응 역시나 똥쟁이들 똥싸두고 처리안해 오피스근무자들은 컴퓨터만 보는건지 바로 옆에 창고 있는데 나와서 봐라 쫌! 아니 주문수량좀 창고 저장용량 생각하면서 그렇게 주문하라고 미친놈들아...... 그냥 아 이거 주문량 많으니까 이만큼해둬야지 이게 아니라 주문량 많으니까 이번주 다음주 주문을 자주해야겠구나! 인거라고요 심지어 물량이 넘쳐서 주차장자리도 먹음 우리 높으신분 중 한분께서 물건들 왜 밖에 나와있냐 다 안으로

2021. 12. 07 (화) [호주 TAFE 퍼스] 인스팩션 & 토요일 단기잡 & 게임방 & 저녁 & 주경계 개방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인스펙션용으로 청소 아무리 깔끔하게 치워도 치운기분이 안난다. 시간대를 '9시부터 12시 사이에 갈게'라는 개소리를 해가지고 근처 도서관가서 앉아있었다. 이것저것 정리하고 여기저기 지원하는데 어제 연락왔지만 단가 안맞았던 일 연락옴 오후 4시부터 9시 계속 어정쩡한 시간에 캐주얼인데 30불이 안되는 시급에 안하려 했는데 주말은 40 이라기에 주말만 한다고 했다. 괜찮다고 하고 마이어 인덕션해서 보내고 종료 인덕션은 언제나 너무나도 귀찮다. 대충보고 해가지고 몇개틀렸지만 정답률 85프로인데 통과된거보면 컷이 80프로인듯 인덕션하고 이력서 넣고 정리하고 하면서 시간보내다 12시 다되서 집왔더만 부동산이 변명하고 늦게와서 30분을 공원가서 쉬다가 돌아왔다. 집에서 점심 먹고 쉬다가 M이랑 PC방 오랜만에 노가다 게임인 와우하면서 시간보냄 시간이 지났지만 컨셉은 여전해서 즐거움 사실 육성하고 어느정도 지나면 길드들고 공격대하면서 시간보내는 게임이지만 그냥 혼자 여기저기 돌아

2021. 12. 08 (수) [호주 TAFE 퍼스] 전화연락 & 미정의 연속 & 고민의늪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고민의 늪이었다. 9시쯤 일어나서 어제왔던 전화들 연락 확인해보니 다 에이전시였고 이것저것 조건 말하는데 하나같이 별로 가까운것은 아침6시부터 2시 캐주얼 32불 지금하는일까지 해가지고 하면 주 5일 80시간 일하면 세전 2400 대신 5일간 몰아일해서 주말이 있는 삶 대신 주중은 생명력을 갈아버린 삶 운동도 못하겠지? 두번째도 가까운거 롤러 2주짜리라는데 집앞이라 바로바로 출근가능 디테일 안나옴 잡일도하고 롤러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컨펌 디테일은 나오면 알려주기로함. 주말일이 있으면 더 할테니 나쁘지않을듯 일자체가 어렵지않고 시급 30불 무조건넘을듯 세번째도 웨어하우스인데 32불 캐주얼 계속 헷갈리게 말하는데 일단 알겠다고함 툴스토어 비슷한거라 한다하고 넘어감 네번째는 1월달 FIFO일 3주에 만불뽑기가능 가장 효율적인데 안될가능성이 높음 설사 된다고해도 돌아와서 일구하기 벅찰지도. 혹시 모르니 울월스랑 케이마트도 찔러볼까? 귀찮기는 하지만 질러봐야겠다 우선은. 확실히 크리

2021. 12. 09 (목) [호주 TAFE 퍼스] 찜통더위 & 미정의 연속 & 계속 밀리는 주말시급 & 늘어짐 [내부링크]

하루종일 집콕 생산적인건 하나도 안함 이력서 몇개 넣은게 다고 의욕도 없다. 아침 10시부터 34도에 찜통더워 이건 뭐 사우나에 들어온건가 싶게 습하기도했다. 다행히도 오후부턴 구름이 조금씩 끼더니 아침보다는 훨씬 나아졌고 한동안 구름낀 날씨라 마냥 덥지는 않을듯하다. 우리 멋진 HR팀은 또 주말시급 빼고 지급하심 도대체 무슨 생각들로 사시는건가 싶을정도다. 매니저 C가 일처리를 안하는건 아닐거라 확신하는건 모든걸 배려해주고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아님 내일 일하러가면 가서 한번 더 말하고 아니라면 메일 다시한번 보내야지. 회사 탈출각인데 괜찮은게 안걸리니 나오기힘듬 다음까지 안들어옴 페어워크에 신고해버려야지 진짜 액수도 차츰 쌓여서 근 2천불인듯합니다만. 오전내내 늘어져서 게임하다가 오후내내도 늘어져서 '로스트 인 스페이스'시청 빠른전개랑 새로 생기는 에피소드들 재밌던데 어느새인가 끝물인듯해지더니 전개가 위기극복형 소년만화 + 감동의 한국형이됨 설마 이렇게 노잼으로 전개되나가

2021. 12. 10 (금) [호주 TAFE 퍼스] 정해진 일 & 봐야할 일 & 일폭탄 & 운동 [내부링크]

어제연락한 셧다운 연락오더니 '응 일주일짜리 가자!' 뭔개소리야 난 3주짜리를 신청했는데 뭐라는거야 ㄲㅈ 안감 2주이상 내놓으라고했다. 그랬더니 나이트 시프트 51불 1온1오프 2번컨펌 뭐 한달뒤일이라 취소 가능성 연기 가능성있음 그러니 다른일도 꾸준히 알아보면서 해야함 자격증 갱신한거 싹다보내고 정리했다. 다른전화는 32불짜리 안된건지 다른거가자고함 월요일 오전에 능력테스트해보고 시급결정. 그럼 디테일 줘야지 왜안주는거지요? 뭐 내가 급한건 아니니까 그냥 내비둠 에이전시 컨택은 좀오는데 고객사의 거절이 많음 혹시몰라서 웨어하우스도 더 지원했다. 진짜 일주일내내 200개지원했는데 5개걸림 개슬프다 워홀땐 미친듯이 전화왔는데 비자가뭐라고 나중에 가서 꼬임 귀찮으니 비자먼저 보여주는데 뭐 그거때문인지 연락 진짜 개떡같이 안온다. 주말일있냐고 물었더니 오늘도 시간되면 오란다. 그래서 출근했더니 나를 부른 이유가 있었네 오피스 띨빡이들이 오버플로우되게 주문한거 정리하는 역할이네여 개감사합니

2021. 12. 11 (토)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일 & 크리스마스 준비 & 망할에이전시 & 기절 [내부링크]

출근부터 스트레스 졸음이 쏟아짐 3시간여자고 출근해서그런지 피로도 높음 그래도 할일은 해야하니 내일들을 하는데 이건 뭐 다 귀찮고 하기싫었다. 그래서 적당히 하면서 안할건 안해버림 중간중간 농땡이도 피우면서 처리 그러면서 애들이 해달라는거 도와줌 그러면 일 열심히하는 걸로 보이니까! 농땡이치며 오피스구경하는데 크리스마스라고 이것저것 많이해둠 연말파티도 조만간 한다는데 친한애들도 없고 가도 딱히 대화 엄청할 친구들은 없기에 안갈예정 일단 이직이 확정되기부터 기다려야하려나? 일마치고 하루치 단기 다음일하러 이동 찍어준 주소로 갔는데....응 없어 기다려도 안와 에이전시 전화 메일 아무도 안받음 심지어 가라고 했던애는 휴가가버림 고객사 번호도 안줘서 개짜증남 Myer창고 물어봐서 갔는데 David Jones 창고 이래저래 찾아보고 하다가 1시간가까이 늦어져서 빡침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월요일에 테스트 한다는 것도 뭐 연락이 없는데 연락안옴 안가야지 이놈의 호주식 일처리 개짜증나고 답답

2021. 12. 12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운동 & 친구 [내부링크]

어제 조금자서 하루종일 늘어지게 잠 자다일어나서 밥먹고 영화보다 낮잠 저녁에 친구보기로해서 운동 일찍감 스쿼트 85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0kg 10x5 데드리프트 85kg 10x1 어깨운동 10x5 턱걸이 5x4 잠을 잘자서인지 쉬는시간을 많이 가져서인지 턱걸이가 무난하게는 되지만 아직도 무겁다 다칠까봐 바둥거리면서 하는거 전까지만 하는데 언제쯤 예전만큼 하게되려는지 모르겠다. 집와서 씼고 정리하고 저녁먹으러나감 저녁 먹고 할게없으니 신세한탄하다가 끝 그러다 집가기싫어서 다른친구 만나서 3시까지놀다가 집왔다

2021. 12. 13 (월) [호주 TAFE 퍼스] 헛짓거리 & 일 & 서호주 보더오픈 확정 & 호주보더 오픈 확정 & 대통령 호주방문 [내부링크]

아침에 엔진오일 채운다고 넣다가 용량 확인하는거 까먹고 무한으로 부어버림 정량의 2배나 부어버려서 버닝스가서 5mm튜브사와서 다써가는 샴푸헤드로 뽑음 부어버리는건 1분이었는데 뽑는데 30분걸림 역시 인터넷엔 모든 정보가 다 있다. 엔진끄고 최소 30분 -1시간은 지나야 열이 빠진다해서 더운 호주니까 1시간뒤에 하니 뜨뜻한 엔진오일이 무난하게 나왔다. 정비소갔으면 기름값에 정비비에 다 날렸을건데 뭐 개인 시간날렸지만 10불에 간단하게 해결 그렇게 차 정리하고 청소하고 출근 역시나 오늘도 똥쟁이파티왜 안닫죠? 사람을 부른다더니 작업을 해둔게 없네 왜 오전에 내가 하는일을 하는사람은 항상없니 똥치우기 전담반이 되어버린건가 진짜 슈바인 H는 상황이 어쩔 수 없다지만 회사가 그지같이 돌아가고 있다는걸 알고있다. 다들 알고 있으면서 이직안하는게 신기하다. 더 나은 대우에 더 나은 환경까지 있는데 말이지. 나야 뭐 학생비자라 다들 거들떠도 안보지만. 와 사무실에 맥주를 쟁인다고요? 어느정도 직급

2021. 12. 14 (화) [호주 TAFE 퍼스] 면접 전화 & 일 일정변경 & 정신병 & 다시 코로나 [내부링크]

아침부터 면접전화 받았는데 내일 일가능 묻길래 당연하다며 뽑아만 달라고 함 오전 32불 단기 하루짜린데 나쁘지않음 그러더니 디테일 나중에 준다고했다. 나이트 지게차일도 들어와서 내일 면접보기로함 서류작성 마지고 내일 전부다 하기로 했다. 메디컬도 회사에서 직접하는듯했다. 또 다른일은 트레픽컨트롤 야간일 가능할지도 일단 이것저것 많이 들어오는데 딱히 시작한건 없음 아니면 별로라서 안간거 투성이다. 오늘도 출근 이건 뭐냐 또? 호주인 M이 불평불만 시작함 빌어먹을 데이 픽커들이 똥싸기 매일 시전 이기적으로 픽킹한다는건 알았지만 타 픽커 힘들정도 역시 전세계 어디든 싸는 새끼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건 불변의 진리다. 할머니 G는 나한테 부탁할 일을 딴애한테 짬시킴 와서 정중히 말해도 안해줄건데 건너건너 시킨다고? 응 그럼 당연히 안해주지 수고하세요. 매일매일 새로운 똥을 만나는 신기함 자꾸 일처리 해주니까 오피스는 더몰아치는듯 알아주는건 매니저 C와 팀리더 R같이 웨어하우스

2021. 12. 15 (수) [호주 TAFE 퍼스] 면접+피지컬테스트 & 정신병 & 개판파티 & 돈더 벌고싶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씼고 바로 면접 사실 면접보다는 에이전시등록에 가까움 나름 시급 잘주는 회사이레 오퍼는 그냥그럼 풀타임 나이트 플랫 36불 10시간씩 5일짜리 데이 27불+페널티 있는데 주말없음 그럼 페널티 있어도 무쓸모 아닌가.... 다 웨어하우스 잡인데 뭔가 아쉽 일단 고객사가 답을 해줘야하니 뭐 피지컬테스트로 악력측정, 관절 가동범위확인 15kg에서 30kg까지 책상위 올렸다내리기 3회반복 악력테스트가 내가 편하게 하는게 아니라 당황 다하고 보여주는건데 숫자 보여주면서 하란다 여튼 다하고 나와서 점심 먹는데 지갑두고옴 전화와서 다시 가지러 갔다가 일갔다. 응 역시 일터는 이기적인 픽커들로 말썽 매니저 C는 정신없어서 신경도 못씀 뒷정리는 내가 해야되는게 답답하지만 여기를 뜨기엔 연락오는 일들이 없음. 이것저것 찔러봐도 되는게 그냥 별로인 일들뿐 워홀이면 걍 통과할 일들도 다 떨어지거나 연락없음 아이구야 이 미친 놈들아 이걸 혼자 어떻게함? 이거 한다고쳐도 다른일 못하면 그게 개

2021. 12. 16 (목) [호주 TAFE 퍼스] 운동 & 무지성 주문 & 이직 무조건 & 단기잡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 운동 운동가기싫지만 하고나서의 개운함과 꾸준했을때의 결과물보고 계속감 클라이밍은 눈에 보이는건 아닌데 내실력이 는다는거에 생각 없어지는게 행복했다. 헬스는 확실히 한번하고 안하고 확변화 안보이지만 꾸준히 하면 조금씩 변해감이 보인다. 주 3회만가도 보이니 더하면 더되겠지 스쿼트 87.5kg 5x5 벤치프레스 50kg 10x5 바벨로우 40kg 10x5 이두, 삼두, 딥스 10x5 아니 진짜 몸무게 왜계속늘지 몸이 커진다거나 움직임 둔하거나 이것저것 뭔가 느껴지면 모르겠는데 하나도 안느껴지는데 어느새 84kg 먹는것도 많이 안먹는데 무슨일이죠? 20살때는 그렇게 먹어도 70이 안넘더만 출근했는데 오늘도 똥들과 인사 응 팔레트에 같은박스라고 다른제품 섞어둠 한두개도 아니고 다이래놔서 멘탈터짐 캐주얼 뽑았으면 중간중간 관리자가 확인해야지 제대로 일처리안하고선 왜 내가 똥치우냐 그러고선 이거해줘 저거해줘만 해다는 오지할머니 G는 다들 외면하고 안도와준다. 설명해도

2021. 12. 17 (금) [호주 TAFE 퍼스] 미친학교 & 답답해 죽음 & 캐주얼 천지 [내부링크]

다른애들 서티 다받았다길래 난 좀 걸리나 싶어서 기다렸다가 오전에 메일보냈더니 오후에온 답변 너가 퍼스트 에이드 제출안해서 그럼 ㅇㅇ 뭔개소린가 싶어서 찾아보니까 같은과정이 이름은 같은데 숫자가 20년에 변경됨 간단하게 aa003이 aa011로 바뀜 물론 과정 똑같고 정부 트레이닝 사이트에 003에는 011로 대체됨 011에는 003에서 대체됨적힘 그거 확인해서 보냈더니 응 우리 오늘 4시에닫음 1월은 되어야지 열릴거고 너 숫자가 달라서 안됨 이런개소리나 하고 앉아있다. 제출한게 3달전인데 이상하면 연락줘야지 한마디도 없다가 학위 안주니까 연락하니까 너가 잘못제출함 이러는데 바뀐과정도 그냥 인터넷 치면 나오는데 담당자면 알아야되는거 아니냐 그것도 올해 바뀐거도 아니고 작년일인데 ㅋㅋㅋ 역시나 호주 아니랄까봐 이마져도 아 이부서 연락해 아 저부서 연락해로 돌려막기하는데 화가 안날 수 없음 뭐 지금 비자랑 관련없으니 괜찮다고해도 비자랑 관련된거 였다면 속터져죽었겠지. 우리 문닫음에 방법

2021. 12. 18 (토) [호주 TAFE 퍼스] 일 & 늘어짐 & 기절 [내부링크]

4시간도 못자고 일하러 이동했다. 원래 10시간쉬고 출근인데 알게뭐람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해서 일찍 출근함 뭐 좀 피곤해노 돈이나 더 받으면서 일해야지 주말은 그나마 내 계획대로 널널하게 일하는데 응 지게차몰줄 아는애가 하나도 없어 R아재는 응 꺼져 니들이 알아서해 시전 내가 안도와주면 일 안돌아가게 생김 결국 내일 던지고 도와주는데 정신없죠 여기 끝내고오면 이거해줘 저것내줘 보통 작은 물건들 여러개 있는게 있는데 주중에 다 끝내버리고 같은물건 한파레트라 속도가 개빨라서 평소면 3시간한번 할거를 쉬지않고 파레트 교체 계속했다. 그와중에 요일 맞는거 찾아서 해주고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알려주고 쉬는시간을 공식 쉬는시간만 딱가짐 보통 8시간중 2시간 니나노인데 1시간만 딱 쉬고 중간중간 여유없으니 힘듬 사람들 동선에 걸려서 신경쓰고 새로 생긴 구조물 신경쓰고 하니까 더 스트레스 일끝나고 집에와서 밥먹으면서 2시간 늘어져 있다가 낮잠자고 운동가야지하고 오후 6시쯤 잤는데 일어나니까 새벽 1

2021. 12. 19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운동 & 낮잠 [내부링크]

빨래돌리고 무한휴식 그러면서 이것저것 하다가 또 다시 잤다가 이력서 내고 이것저것 정리함 에이전시 연락왔는데 말바꾸기 쩔어서 기대도 안함 매번 말바꾸는거 개빡치는데다가 답답하다 쉬다가 점심시간쯤 운동갔다. 운동하는데 괴물들 개많음 진짜 스쿼트 180kg 5번씩하는 아저씨에 120kg컨벤셔널 데드리프트하는여자 그중에서 나는 나름 돼지라 생각했는데 거의 멸치에 가까운 상태다. 스쿼트 90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2.5kg 7x5 데드리프트 90kg 10x1 어깨운동 10x5 턱걸이 4x3 몸무게때문이라고 핑계대지만 나약해서 턱걸이 못함 집에와서 낮잠잔다고 잤는데 5시간잠 밤에도 그냥저냥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보냈다.

2021. 12. 20 (월) [호주 TAFE 퍼스] 지겨운일 & 일안하는 에이전시 & 영어전화 [내부링크]

오랜만에 친구랑 영어로 전화통화 한국계 필리핀인 H는 한국어는 듣는거만가능 준 원어민정도의 영어실력이라 여러모로 도움된다 항상 긍정적이고 콰활해서 이것저것 도와주고싶다. H의 고민은 한국 국적을 되찾고 싶은것 안타깝게도 어머니가 한국분이라 한국국적 못받음 호주오고 싶어하는데 필리핀 국적으론 좀 빡세다. 어쨌든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잘된다. 그러다 출근해서 일하는데 아시아계 친구가 계속 힘들게 몸으로 일하길래 아일마스터 포크 도전하라고해서 알려줌 너가 해야지 내가 조만간 탈출해서 그래여 내가 내 생각보다 회사일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귀찮고 지저분한일 처리반이긴 하지만) 분담이 필요해여 조만간 그만둘거긴 하다만 하하 깔끔하게 치워두면 다음날 개판되는 반복 오더피커인 M도 맨날 이모양이라면서 이것저것 불만 이야기하고 시스템문제 항상말한다. 오더피커만 10년넘게한 베테랑 아재가 하는말이라 틀린말이 하나도 없고 죄다 공감간다. 매니저 C는 오피스가 계속 요구한다며 도와달라함 이 미친 오피

2021. 12. 21 (화) [호주 TAFE 퍼스] 귀찮은 밥하기 & 메디컬 & 반복되는 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메디컬 시간정함 8시에 전화해서 11시로 해달라니까 지들 맘대로 10시쯤 2시30분으로 해줌 일처리방식 하여간 어마어마하다. 시간이 떠서 간장 닭고기에 밥해서 냉동 하다보니 설탕 없어서 설탕사가지고 옴 항상 많이해둬도 어느새 다먹음 요리는 진짜 만사귀차니즘이다. 메디컬은 마스크 핏 테스트와 소변검사 끝 기다리길 1시간하고 10분 마스크검사 또다시 30분 기다렸다 소변검사하고 끝 15분이면 끝날걸 2시간 걸려서했다. 그냥 이 헬스센터가 개 느려터진듯 어쩌구 저쩌구 변명하며 미안하다길래 ㅇㅇ 빨리 끝내만 달라고 하고 나왔다. 단체방에 계신 한국분 한분도 가시길래 타고난 오지랖에 간단한 정보드렸다. 같은곳에 같은시기에 갈지는 모르겠다. 일은 오늘도 반복되고 지겹다. 점점 더 여기긴 툴스토어인지 종합 마트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필수 냉장, 냉동 식품빼고는 다들어온다. 마우스 키보드까지 들어오니 원 일처리 점점개판이고 다른애들 불만폭주 뉴질랜드인 J에게 계속 마이닝 주입함 고민

2021. 12. 22 (수) [호주 TAFE 퍼스] 그지같은 파도 & 다시 FIFO! & 지옥 시작 & 퇴사마렵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핸더슨으로 이동 클리프가 위험하지만 잘내려가서 입수 입수는 어떻게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파도가 세지는 기이한 현상 바다구경 하고 나가기엔 나쁘지 않았지만 파도가 이 이상으로 세진다면 하다가 멀미하고 나오다 암초에 다칠가능성 높음 결국 몸살짝 담궜다가 철수했다. 맥도날드가서 이것저것 떠들다 집옴 11시넘어도 안오길래 비행기는? 이랬더니 기다리라더니 12시쯤 비행기표 나옴 드디어 8개월만에 가는 FIFO일 항상 가던 사이트라서 딱히 기대감 없음 그래도 밥안하고 개쉬운일하고 돈받기 매번 가던 회사라 대략적 흐름도 안다. 2일 서류받는다고 질질끌다가 좀 일하다 일찍 끝나면 또 크립룸 휴식 벌써 기대가 되는 스윙이다. 출근하니 오늘도 개판 이게 철물점인지 문방구인지 동네 마트인지 더 이상은 구분이 안될정도로 개판이 되어간다. 이것 만으로도 충분하레 그만둘 이유가 생김 아니 장난치세요 진짜?ㅋㅋㅋㅋㅋ 컨테이너 하나 비우는걸 하는데 컨테이너에 상품 개판으로 담겨있음 같은제품끼리 구

2021. 12. 23 (목) [호주 TAFE 퍼스] 드디어 FIFO & 인덕션 & 나이트시프트 & 서호주 코비드 & 오미크론 [내부링크]

드디어 FIFO일 잡았고 비행기탐 8개월만에 타는 비행기는 어색했다. 비행포인트 못 모으는 작은공항이라 아쉽 그래도 일가는게 어디냐 싶다. 크리스마스임에도 같은 플랫이라 빡침 하지만 돈벌러 가야지요 그거시 외노자 도착해서 내린 곳은 붉은흙이 가득한 아웃백 퍼스랑 비교해서 기온은 비슨하지만 뭔가 심리적으로 더 덥고 힘들었다. 캠프 도착해서 방에 짐던지고 바로출근 출근해서 멍때리고 기다리다가 인덕션 인덕션하고 또 멍때리다가 PPE받음 다 돈이니까 들고오라더니 있으면서 그냥 없다니까 전부 다주는 상황. 나도 조용히 다 받아왔는데 역시 새 PPE가 좋다. 점심과저녁 이공짜밥 먹는 맛에 광산왔지 맛있는밥 주는 곳이 아니긴한데 내가 밥안하고 설거지 안함에 감사하다. 역시나 오늘 하루는 일안하고 대기 동부솔라팜서 일하던 프랑스인 M이랑 스몰톡하고 이런저런 정보 공유하면서 친해짐 다른 친구들은 아저씨느낌이라 별로지만 그래도 일단은 처음이라 다들 재고있다. 호주답게 대왕 방아깨비 손바닥보다 큼 어쩌

2021. 12. 24 (금) [호주 TAFE 퍼스] 꿀맛 휴식 & 운동 & 수영장 전세 & 무한대기 & 청소부 & 서호주 코로나 & 주경계 제한 강화 & 꿀잡들 [내부링크]

저녁 9시쯤 잠들어서 새벽에 깨서 밍기적거리다가 다시 자고 8시 넘어서 일어남 일어남과 동시에 또 밍기적 거리기 시작 10시가 넘어서 운동하러 갔는데 마스크쓰고 운동하는거 지옥이다. 그래도 할건 다하고 나옴 스쿼트 95 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5kg 7x5 데드리프트 95kg 7x1 어깨운동 10x5 깜빡하고 턱걸이 생략하고 나와버림 수영장 갔더니 모두가 자는시간이라 조용 전세낸 수영장에서 30분정도 놀다가 방으로 왔다. 빨래돌리고 건조기 돌리고 쉬다가 또 낮잠 자도자도 자고싶은게 살찌려는건가? 저녁은 오랜만에 공짜 피쉬앤칩스 야채가 별거없어서 찐당근이라도 먹음 확실히 요리안하는건 천국이다. 소덱소답게 먹을게 없는건 사실이다. 출근하고 2시간넘게 대기 프리스타트 하더니 슈바가 담당지역 모른단다 이걸 이렇게 기다린다고 싶을때쯤 와서 준비하고 이동 역시나 물쏴서 청소인데 크러셔 인근이라서 튀어나온거 주어서 집어넣으라는데 이거 주어넣는 인력비용이 주어넣어서 벌게될 비용비교하면 배보

2021. 12. 25 (토) [호주 TAFE 퍼스] FIFO 광산 TA & 지겨움 & 일정변경 가능성 & 귀찮은 정책 & 크리스마스 [내부링크]

그렇게 밤새 같은일 반복하다 퇴근 준비 호주에서 항상 느끼는 해가 질때나 해가뜰때 구름 없는 하늘이 보랏빛과 주황빛인게 제일 좋은데 자주보긴 힘들다. 8개월간 그냥 되는대로 살아왔는지 뭔가 제대로 남은 기억이 거의 없다. 퇴근준비하면서 수다수다 아버지가 슈바라 그냥 들어온 A 솔라팜 뛰던 프랑스 워홀러 M 보일러메이커인데 새프로젝트전 잠깐온 A 전형적인 말많은 호주아재 G 5명이서 많은 대화는 아니지만 가끔 웃고떠듬 각자 쉴때 알아서 쉬고 아닐땐 수다 뭐 그래봐야 의미 없는 수다가 전부 퇴근하고 샤워후 아침 단백질과 지방만 넣어줘야지. 의도치는 않지만 먹을게 없으니 강제 식단하게되는 광산이 좋다. 빨래돌리고 바로 기절 일어나서 빨래가져오고 뒹굴거리다 저녁 크리스마스라고 나름대로 꾸며뒀다. 오랜만에 먹는 굴을 비롯한 해산물 확실히 퀄리티 개떨어지지만 이런 오지에서 좋은걸 바라는게 이상ㅅ나지 출근후에는 또다시 청소의 반복 아침에 44도였다는데 개미쳤다진짜 날이 덥기는 하지만 야간시프트

2021. 12. 26 (일) [호주 TAFE 퍼스] FIFO 마이닝 Cleaning Crew & 운동 & 기절 & 지겨움의 연속 [내부링크]

아무리생각해도 이건 TA가아니라 그냥 Peggy나 General Labour일 물론 물을 고압이라고 치면 가져다 붙일건 많음 역시나 이력서를 포장할만 것들만 생각나고 실질적인 일은 하지 않는게 문제 그렇게 마냥 물쏘고 멍때리다가 스캣폴더팀이 일한다고 꺼지라했다. 그럼 우리야 감사하죠라고 하고 크립와서 휴식 그렇게 멍때리다 애들이랑 수다떨며 장난 퇴근하고 옷갈아입고 바로 운동 스쿼트 97.5kg 5x5 벤치프레스 57.5kg 7x5 바벨로우 47.5kg 10x5 이두,삼두, 딥스 10x5 뭔가 지겨움에 진빠져서 하기싫었는데 막상 할때랑 하고나서는 즐거움 하지만 원하는 덩치가 되려면 한참남음 내년엔 머슬업이랑, 핸드스텐드 해봐야겠다. 코어운동 안한지 오래라 내년안에 할런지 모르지만 운동말고 영어공부나 해야되는데 너무하기싫다. 운동 끝나고 아침 오랜만에 건포도식빵 토스트기 넣어서 버터발라 먹는데 왜 맛있냐 진짜. 팬케잌에 꿀발라 먹는것도 미침 집에서도 가능하지만 정리가 귀찮은 것들 몰랐는

2021. 12. 27 (월) [호주 TAFE 퍼스] FIFO 광산 Cleaning Crew & 지겨운 물쏘기 & 모든행사 취소 [내부링크]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쉬는시간 길게가짐 프리스타트하고 1시간이상 쉬고 스모코 1시간이상 점심시간 1시간이상 중간중간 화장실가고 잠깐잠깐 알아서 쉼 그러다보면 11시간 30분중 실근무는 6시간쯤? 그 마저도 안졸려고 발버둥치는 정도다. 그렇게 시간을 버리고 돈을 취함 뭔가 공부해도 되는데 귀찮다. 그냥 놀다가 시간버리는 상황 할건 있는데 급하지 않으니 안하겐된다, 아침먹고 방에서 빨래하고 바로 기절 잠을 잘자도 지루하게 멍때리니까 몸이 더 피곤한 느낌이다. 일어나서 밥 먹고 출근 어제랑 같은 일 이미 첫날부터 쓸말이 없었는데 어떻게든 쥐어짰는데 역시나 다사라짐 똑같은 일 반복에 편하게 한는 법만 찾음 마스크, 이벤트취소 28일까지라더니 4일까지연장 크리스마스도 모자라서 새해도 다 취소 춤추고 음악 관련된건 다취소되고 세금과 큰돈 되는 도박관련된 모든건 진행함 크리켓, 레이싱 등등 그냥 다 진행해서 욕한다. 애들이 이중잣대를 가지고 한다고 난리치는중 근데 사실 내가 맥고완이라도 이럴거

2021. 12. 28 (화) [호주 TAFE 퍼스] 반복 & 기절 & 운동 & 지겨움 & 데이오프받음 [내부링크]

물 주구장창 멍때리며 쏘다가 퇴근 퇴근하고선 샤워만하고 그대로 기절 일이 힘든건 아닌데 뭔가 피곤했고 기절해서 8시간뒤 일어남 멍때리고 쉬다가 운동하러감 스쿼트 100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7.5kg 5x5 데드리프트 100kg 7x1 어깨운동 10x5 드디어 100kg돌파 확실히 부담가는 무게다 4세트까진 무리없었는데 5세트에 걱정하면서 듬 무게가 올라갈수록 확실히 스쿼트로 조져진 상태에서의 데드 불안함 전완이 털려서 그립도 풀려나갈듯해서 어느새인가 클라이밍하듯 떰리스로 잡음 무게를 계속 늘려갈지 무릎고려해서 이상태로 적응기 가질지 고민해봐야겠다. 저녁은 자장면 비스무리하지만 전혀다른맛 중화요리라고 내놓는 것들이 중화맛이 안남 고추가루도 뭉태기로 뿌렸는가 어디는 많고 어디는 적은 애매한 느낌이었다. 출근버스 타고 멍때릴때가 좋다 고작 한달도 못하고 직접 출퇴근하겠다. 아 어짜피 내일모레 퇴사통보할거지. 일구하기 귀찮지만 그래도 딴 곳 가련다. 그지같은 시스템에 정떨어지고 똥

2022. 12. 07 (수) [호주 TAFE 퍼스] FIFO Telehandler & 기다림의 연속 & 귀찮은 인덕션 & 인간혐오 [내부링크]

출근하자마자 자물쇠랑 PPE 받고선 그냥 앉아서 C랑 수다떨고 보일리 R이랑 대화하다가 사이트 인덕션 사이트 인덕션도 15분 컷인데 계속 놀았다. 보자마자 한국배라니 ㅋㅋㅋ 현대가 만들고 한진해운이 운영하심 국기는 왜 마셜제도지? 궁금하다. 배규모만봐도 미쳤는데 실어내는 과정보면 더 미침 이게 어디서부터 진행된걸까 싶다. 마이닝 기업들 추정수입도 대충이 아니면 불가능한게 맞다. 점심먹고 늘어져 있다가 유틸공고 확인하고 다 넘겨줌 이정도면 업계탑이긴한데 개나소나 주기싫다. 그리고 어짜피 할사람들은 다했다. 남미 유럽애들도 다 공유해서 다찬듯 VOC하려고 온라인 인덕션 로그인하는게 계속 안되서 결국에 마이닝 그립던 풍경들이다 하지만 거의 8시간넘게 실내에 있다퇴근 인덕션은 결국에 안되더니 이메일주소 변경하고 퇴근시간 직전에 알려줘서 변경했다. 퇴근하고 텔리 인덕션 하고 저녁먹고 끝 오늘 호주와서 처음으로 인간대 인간으로 상대하기 싫다는걸 대놓고 면전에서 지껄였다. 처음부터 쎄한 새끼는

2022. 12. 08 (목) [호주 TAFE 퍼스] 기다림의 연속 & 파이어 워쳐 & VOC 실패 & 광산 모임 [내부링크]

오늘 도착해보니 선체가 개잠겨있음 같은 장소에서 각도만 좀 바뀐채로 찍은건데 대충 느낌만보면 10미터 이상 내려온듯 하다. 이정도로 실어서 나가면 몇톤이나 실어가는걸까? 대충 과거 기록 찾아보니 광양제철소로 왕복 호주가 철광석 수출량이 미쳤고 한국도 전량 수입하는건 알았지만 직접보니까 또 새로운 느낌이었다. https://www.dojangtong.com/djt_board_center/board.php?bo_table=news&wr_id=105&page=3 도장통 도장 및 도료 전처리 등 도장산업에 종사자들을 위한 산업별 업체정보, 뉴스, 구인, 구직, 중고매매 등을 제공하는 도장산업전문포털 도장통 www.dojangtong.com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선체하부 빨간이유 다시찾아보니 방오도료 + 구분 + 잠긴정도로 대략적인 무게가 가늠 가능함 등등의 이유 오전에는 내내 파이어 워쳐 한시간반정도 자르던데 이정도로 그라인더 쉬지않고 하면 피곤할법도 한데 날갈때 빼고 쉬지를 않음. 열심히

2022. 12. 09 (금) [호주 TAFE 퍼스] FIFO RIGGER TA & 불평불만 & BBQ & 피로도 [내부링크]

텔리는 할일이 없고 있어도 다른현장 텔리가 어짜피 할거 다 해와서 없는거나 같음 그냥 TA생활만 하면서 보내게될듯 하다. 보일러메이커, 리거 TA 왔다갔다하며함 마이닝에서는 트레이드가 거의 일 다하는데 이 회사 특히나 이 셧다운에서는 TA 일을 계속시킴 이게뭔가 싶을정도고 이어폰 꽂을 시간도 없음 핸드폰이야 깔짝깔짝 하지만 다른 셧다운처럼 죽치고 핸드폰만 보는건 불가능하다. 점심에 FMG가 셧다운크루든 먹으라고 BBQ까지 해다가 줬는데 배터질뻔 리거 TA 생각보다 재밌기는한데 사공이 많고 슈바가 마이크로 매니징과 상황 바뀐 것도 아닌데 우선순위 변경 거의 군대 일못하는 행보관 느낌으로 일해서 트레이드들이 지쳐하는게 보인다. 할일 정해지면 트레이드들이 알아서하고 위험하다 싶을때 껴들면되는데 다 직접하려고함 안전 어쩌구하면서 지는 담배 계속 피고 장갑 안끼고 일하고 아주 멋있는 친구다. 퇴근하고 왔더니 침대가 정리되어있음 온지 4일차인데 왜지? 뭐 나쁠건없지 C랑 운동 깔짝했는데 좁고

2022. 12. 11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더워지는 날씨 & 먼지구덩이 & 해물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C가 독수리인지 매가 찾아와서 인사하고 갔다그래서 머리위에서 똥이라도 갈긴건가 했는데 진짜 바로 앞까지 와가지고 울부짖다가 갔다고 한다. 낚시하러 들어오는사람들 종종있는데 던지고 5분도 안되서 낚는거보면 역시나 북쪽의 호주는 낚시천국이다. 오늘은 일자체가 많지는 않았는데 귀찮고 셧다운도 반만 셧다운이라서 먼지가 개날리는 곳 옆에서 일했음 마스크 쓰고하면 덥고 갑갑하고 안쓰면 목이 건조해져서 짜증남 단한번도 짜증 안내던 페인터 L도 불평함 너무 먼지가 많다면서 힘들어했다. 일자체는 볼트와셔너트 연결 파이어워쳐하며 방화담요 설치 적당한 사이트정리 정도가 끝인데 애들이 은근히 빼먹고 안가져온게 많음 툴 컨테이너에 없는 것도 많음 이정도로 정리 개판인 곳은 처음봄 일분담 조절도 못하는 슈바로 인해서 크레인 오퍼레이터가 리거일하고 리거는 TA일하고 TA도 핏터일하고 핏터일은 무슨 모든 트레이드가 다함 웃긴건 나이트 시프트에는 피터가 따로있음 슈바 P의 트레이드가 뭔지 궁금해질정도로 일

2022. 12. 11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 & 파이어워쳐 8시간 & 짜증 최고조 & 맛없는 저녁 [내부링크]

스틱형 고로케 느낌이라 집어왔는데 그냥 햄만 든 튀김이라니.... 뭐 예상과는 다르지만 못먹을 맛은 아니다. 출근길 해뜨는게 역시나 미쳤고 이맛에 호주 사는거긴 하지여 로드트립이던 캠핑이던 조만간 또 가야지. 뭔가 바쁘긴한데 우선순위 잡아서 해야지. 모로코가 포르투갈 박살내는 기적 역배의 기적을 행하시는데 모로코 애들 연락하면 전부 다 아주 좋아 죽는다. 한국이야 개최국일때 였는데 모로코는 그냥이라서 더 강력한거 같다. 오늘 일은 파이어 워쳐만 그늘아래서 8시간 지루한거 둘째치고 소음+먼지날림에 짜증 더더군다나 사람들 계속다니고 관리자급들도 많이돌아다녀서 시간죽이기가 불가능했다. 페이스버프도 안가져와서 귀가리고 이어폰도 안되니까 이건 정신과 시간의 방 그나마 C가 놀아준다고 오고 가끔 오는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시간보냄 이게 호스 핸드인지 TA인지 구분안가지만 돈만 많이 준다면야 그냥하면 되는거지. 끝날 무렵에 슈바 P는 또 이해안되는지시 청소 역시 내려오면서 다같이 한번에

2022. 11. 29 (화) [호주 TAFE 퍼스] 귀찮은 이력서 지원 & 걸리적거리는 비자상태 & 운동시작 [내부링크]

아침늦게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이력서지원 시작하기 하 할거 많은건 이력서 넣기 귀찮 이미 150개쯤 넣었는데 생각보다 연락적음 이놈의 비자상태가 개같은게 문제임 심지어 2주 40시간짜리가 6월까지인데 안된다는 애들이 은근 많아서 짜증난다. 어쩌겠는가 개같은건 개같은거고 가능한걸 찾아나서서 박살내야겠죠. 계속해서 이력서 넣고 재등록하고 반복 연락이 찔끔씩 오긴하는데 입질이좋지않음 왜 다 풀타이머만 구한다고들 그러실까? 연락준다던 하비프레쉬 DC도 안옴 그래도 꾸준히 돌리니 하루 3개정도는 진행하려는 연락신데 비자로 걸리거나 시급이 말이 안되는 곳들이 많다. 빨래 돌렸는데 검은빨래에 수건하나 낑겨서 먼지덩어리인게 너무 화나지만 방법이 없음 어떻게 다시 돌리기는 귀찮으니 집에서만 입고 다시 검정빨래만 모아서 해야겠다. 5개월여 운동 근처도 안가다가 다시시작했는데 역시나 개힘들고 빡셈 몸무게가 8키로 준걸 감안하더라도 힘듬 스쿼트 80kg 기본 시작이었는데 70kg로 시작하고 다른 것

2022. 11. 30 (수) [호주 TAFE 퍼스] 무한거절 & 에이전시등록 & 집 구경 & 망한 해변 드론 & 전복/가재 자격증 & 호주 16강 [내부링크]

아침부터 전화가 여러 곳 왔는데 전부다 거절 아닌 거절을 하게되었다. 시급 40불아래 안간다니까 다 어... 알아보고 찾아보고 전화줄게로 통일 심지어 웨하에서 능력제는 처음봄 몇시간 일하고 2일간 900불인지 설명없이 그만큼이나 벌었고 팀원만 맞음 가능해! 그 말은 팀원이 하자면 돈 못번다는 이야기 내스스로 못벌면 안억울하고 탓도 못하지 근데 남때문에 못벌면 일단 빡치구요 호주에서 개처럼 일할 생각은 더더욱이 없어 거절 넘겨받은 에이전시 등록하러 갔는데 TFN도 super도 폰사고 제대로 정리안해둬서 찾느라고 시간이 좀 걸려버렸다. 다시 USI까지 정리 싹해서 저장해둬야겠다. 인터뷰 마치고 퇴근시간 곂쳐서 부자동네 집구경 집앞에 강변에 공원에 무료 주차장까지 있는데 수영장에 차고는 4개고 집은 일반집 3-4개 합친크기 디자인은 물론 개못생겼지만 누가 사는걸까? 머리속에 이런집 사서 친구들 아지트만들 생각뿐 아 물론 결혼은 못할거라는 전제는 깔려있다. 정 안되면 이런집이라도 사고싶군요

2022. 12. 01 (목) [호주 TAFE 퍼스] 다시마이닝? & 회덮밥 & 짜증나는 학교 & 꽃등심 스테이크 & 미쳐버린 월드컵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뚠뚠 돼지는 뚠뚠 게을러터져서 일어나서 클라이밍 갔다가 약속을 갈까? 고민만 하다가 침대라이프 2시간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약속나감 가기전에 메디컬잡아준다는 연락 프리멘틀과 잔다콧 두곳인데 가까운 곳 중 가능한거 잡아준다더니 꽉찬듯 잔다콧 잡아줌 내일 한국 쉬러가는 친구 K 만나서 회덮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수다. 밥먹고도 모자라서 커피마시러 갔다. 이렇다 저렇다 사는이야기하다가 장기로 차 안모니까 베터리 분리한다고 해서 내 베터리용 스패너 빌려줬서 다하고 헤어짐 학교 등록하고 재료비 내야되서 전화했는데 원래는 그냥 해주던 곳에서 안된다고 함 왜 이번학기 다 통과인걸 내가 확인해야함? 심지어 알려준 번호아니고 다른곳에서 해야함. 짜증났지만 바로 학번 번호 이름 남기고서 전화 달라고 했는데 호주답게 전화 안해줌 이제 이런거 해탈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D랑 약속이 있어서 가서 꽃등심 구매 스테이크 잘라먹는 맛도 있지만 잘라서 버터범벅도 맛이 있으니까 세팅함. 스테이크 핏물빼고 소

2022. 12. 02 (금) [호주 TAFE 퍼스] 죽을거 같은 메디컬 & 스윙고정 & 인덕션 대기 & 기절 & 나가라 쫌!!! & 드라마쓴 16강행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쉬딘가 메디컬감 다행히도 소변검사가 빠르게 처리됨 체력검사 메디컬도 있다구요? 네 그건 괜찮은데 선생님 쉬는시간좀 본인이 운동하신다고 다들 비슷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데 너무급하세요. 심폐능력검사 하자마자 바로 고정없이 윗몸일으키기 5번 오리걸음 5M 슈퍼맨자세 25번인데 안끊어서 30번 일반스쿼트 15번 점핑스쿼트 15번인데 안끊어서 17번 발안걸친 스플릿 스쿼트 각각 15번 맨바닥 팔굽혀펴기 25번 10kg 인클라인 프레스 15번 20kg 덤벨 메뉴얼핸들링 리프팅 15번 마무리로 프랭크 2분때리고 끝 쉬는시간 가질때마다 자꾸 너 런닝해서 심폐지구력 다져야된다고 쿠사리 주3회 운동하는데 숨 너무 몰아쉰다함 아니.....누가 하나 세트 미친듯이 계속해여 심지어 하체조지기세트인데 1분쉬는거가지고 4일전에한거 알베긴 상태에서 어제도 스쿼트 조진지라 허벅지 햄스트링 궁뎅이 다땡기는데 다 만점 못맞은거도 아니고 다 맞았는데 쿠사리 하지만 변명하기엔 50대로 보이는 선

2022. 12. 03 (토) [호주 TAFE 퍼스] 침대 붙박이 & 돼지의 삶 & 휴식의 끝 [내부링크]

운동으로 조져진 다리로 인해서 걸음걸이가 달라져서인가 집에있는 개도 집들어올때 몰라보고 짖는거 짜증남 그래서 그냥 방에서 무한요양을 했다. 침대에서 유튜브틀고 보다가 잤다가 여기저기 연락주고 받다가 바다나 나갈까도 30번 고민했다가 결국 제자리로 돌아와서 자버림 축구경기 3시라길래 오후 3시인줄 알아서 응원하러 못가겠다 싶었는데 오전 3시네여 그럼 어디든 가볼까? 막상가려니 귀찮기도하고 모르겠다. 운동하고갈까 안하고 갈까 일단 그때봐서 해야지. 침대만 붙어있으니 세상행복함 그러다가 피자 시켰는데 왔다고 연락안줌 M이 받아서 가져다 주더니 개 많이 먹네?이러길래 배고파서 ㅎㅎ 하고선 끝내고 또 다시 방콕 모드

2022. 12. 04 (일) [호주 TAFE 퍼스] 브런치 & 미친하늘 & 치킨 & 하이드파크 & 절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브런치먹으러 D랑 K만나러 나갔다. 한국도 오래 갔다와서도 일도 잘들 구함 그냥 가끔 보는데 불편함 딱히 없는 친구들 일관련 지금 사는 이야기 하다가 헤어짐 나갈때마다 흐리더니 잠깐 나갔다가 집가서 늘어져 있으려니까 미친하늘 오늘같은날 바다가서 자연태닝하는건데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깜둥이가 되야지 집에와서 뒹굴거리다가 S랑 치맥 역시나 쓸데없는 이야기로 이야기하다가 미래 이야기나 하다가 치킨 덩어리가 너무크다고 말하고 둘이 반반도 다먹는데 시간걸려서 먹음 확실히 많이 안먹다보니 양이 줄었다. 맥주에 치킨 배도 불러서 하이드파크 걷기 2바퀴만 돌자고 했다가 걷다보니 7바퀴는 돈듯 배는 계속 불러서 그냥 소화시킬겸 계속돔 7바퀴째에 어둑어둑해지고 가로등 켜지길래 소화도 살짝 되었겠다 미량의 알콜 주입하러감 찌개하나 시키고 술 조금만 먹자하는데 S도 나도 자꾸 술에 손이가는 버릇 그래도 4시간동안 소맥세트 2개로 선방함 D형도 중간에 와서 이래저래 떠들

2022.12. 05 (월) [호주 TAFE 퍼스] 하루밀림 & 인덕션 못함 & 휴식 [내부링크]

계속 락걸려서 인덕션 못함 일요일부터 3번이나 말해도 안됨 일요일부터 3번이닌 씹어서 걍버림 내일 가기전에 다시 연락 해야지 일도 하루밀려서 ㅇㅋㅇㅋ하면서 대기 비행기시간은 어제 줬지만 다른건 모르니까 기다리다가 콴타스 문자와서 바로 체크인 창가자리 고르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누어있었다. 축구보러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짐이나 대충 세팅하고나서는 가기로하고 일찍잤다.

2022.12. 06 (화) [호주 TAFE 퍼스] 축구 & FMG 인덕션 & FIFO 셧다운 & 맥주 [내부링크]

두시간정도 자고 새벽에 카지노행 할일이 많지만 혹시나 이긴다면 역사니까 이러고 갔는데 이곳은 브라질인가요? 시작전부터 자기들끼리 춤추고 난리도아님 한골한골 먹힐때하다 아주 신이나심 이기니까 이러는거겠지만 브라질 흥 장난없다. 신이난건 둘째치고 그냥 인원이 다브라질임 하다보면 같이 응원하고 있다 첫골먹힐때까지만 해도 이럴거 몰랐지. 4대0 으로 끝나서 정리하고 나왔다. 인덕션 장소 앞에서 차박2시간하고 FMG 인덕션 오랜만에 다시받음 예전에는 코로나라 온라인으로만 했는데 이제는 오프라인까지 하네 귀찮게...... 3시간동안 졸다깨다하면서 듣고 책상도 없어서 불편했지만 대충듣고 근처 공원가서 또 누어있기 집갔다 공항가면 왕복 1시간 넘으니까 그냥 차에서 쉬는게 더 편안하고 좋다. 오늘도 베터리 선을 가볍게 뽑아주고 오래된차에 교체도 3년넘어서 언제나갈지모르니까 한번 방전된 전적도 있으니까 대비 잘해둬야지 2달전이라 이제 거의 다시 잘되가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가즈아

2022. 11. 21 (월) [호주 TAFE 퍼스] 숙취 & 기절 & 오지랖 자제 [내부링크]

역시 이제는 늙어버림 어제 숙취없다고 잠도 많이잤다고 자신만만하게 들이켰는데 평소보다 빨리 죽어버렸다. 네 이제 20대가 아니란걸 자주 잊네여 개 건강히 푹자도 좀 마시면 힘든데 그렇게 놀고와서 그날 또 마시는건 이제안됨 체력이 예전만큼 안되는건 운동 안해서인가 진짜 단순히 늙어서 그런것인가.....? 여튼 그렇게 밍기적 거리고 일뺌 가서 일하는건 가능한데 그냥 가기싫음 이번주 주말일도 그냥 안가야겠다. 스스로가 개 쓸데없는 오지라퍼인걸 인지하기에 이제는 상대방의 도움 요청오기전까지 안움직이려한다. 왜냐면 단순한 호의임에도 오해 가능하니까 더더군다나 여자라면 딴생각으로 접근한다 생각하니까 누군가가 힘든건 본인이 감내해야되는게 맞지만 한두마디로 힘내서 다시 시작이 가능하니까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나도 여기까지 왔고 해외살이에서는 어짜피 본인이 혼자사는거다 스스로 해나가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안되니까 친구? 연인? 도움은 되겠지만 어짜피 선택과 실행은 본인이 다 하는거임 그 선택

2022. 11. 22 (화) [호주 TAFE 퍼스] 옷걸이 교체 & 장보기 & 출근 [내부링크]

귀찮아서 갈까말까한 옷걸이 갈아치움 너무 작아서 겉옷만 꺼내둬도 벅찼는데 이제 좀 사람살듯이 옷걸어두고 살듯 옷도 종류별 분류하기 귀찮아서 일단 대충검 내일 시험보고 와서 싹또 치워야지 게으름 부리다가 샤워용품 세면용품 사면서 깨진 일할때 마실물통과 선풍기삼 타워형 선풍기를 선호해서 3년간 쓰던 anko꺼 찾아봤는데 이제 생산을 안하는지 없고 펜이 없는 선풍기를 99불에 팔고있음 잘팔리는걸 버리고 더 비싼걸 판다라니?ㅋㅋㅋ 장 좀보면 100불인 시대다. 그나마 좀 벌이가 되니 괜찮지만 100불이 껌값이 되는시대가 되겠어. 출근해서 일하는데 피곤함 속도내서 일할때는 천천히해라 실수한거 없이 하는게 중요함 그리고 take5 매일 3개씩 적으라더니 그거 다하면서 개천천히 미니멈으로 하려고 중간중간 15분씩 놀았더니 왜 놀면서 하고 의자가져와서 앉아서 하냐고 빡빡하게 구는데 이제 떠날때가 된듯 팀리더도 위에서 자꾸 지랄해서 그러는거 알지만 5개월내내 안그러던건 이제와서 이러면 귀찮지 적게

2022.11. 23 (수) [호주 TAFE 퍼스] 정신 나갈듯한 일 & 시험 & 학기종료 & 또 출근 [내부링크]

일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스트레스 아니 애들 4백개하는데 넌 2백개다라는데? 평균치가 중요한거아니냐?ㅋㅋㅋㅋ 앞시간에 60개한건 빼고 지금시간 20개 한거로 지랄하면 전체적으로 쉬엄쉬엄 하라는건가? 템포 조절 좀 알아서 하게 두면 안되냐? 크리스마스도 강제 데이시프트로 전환 심지어 풀타이머 다 휴가써야징 이러는데 나보고 출근할거냐고는 왜묻는거임? 캐주얼들도 다 안나온다고 하니 이직은 확실하고 오늘 시험보고나서 내일 부터는 이력서 고치고 개부어야지. 퇴근하고나서 2시간자고서는 등교 드디어 마지막 등교인건가 싶다. 시험보는데 애들 한숨 푹푹 쉬는거 노이해 4달내내 같은거 했고 수업시간 동안만 잘따라왔다면 저절로 외워질 정도로 함 과제랑 다른 것들만 싹했다면 공식안써가도 헷갈리는거 한두개빼고는 다나올 정도인데 검산까지 2번 하고 나가는데 나가는애 1명 공식 계속 뒤지는애 대다수에 어이없음 공식만이라도 몰아서 적어오지 그랬어요? 시험끝나고 집와서 잘준비하는데 시험이랑 과제들 다 통과했고 뭐

2022. 11. 24 (목) [호주 TAFE 퍼스] 보험정리 & 한국폰 정지 & 일제끼기 & 축구경기 & 일 저낌 [내부링크]

보험사 개소리에 결국 정리하기로함 시벌 보험신청할때는 대리인으로 받더니 해지는 니가 알아서해 시전하심 이거 싸우자는건가 싶지만 일단 하는데 내폰번호로 내가 인증하는데 왜 안됨? 장난치냐 진짜ㅋㅋㅋㅋㅋㅋ 공인인증서로 증명하라며 근데 회원가입해야됨 회원가입하려면 본인인증 폰인증 안되서 공인인증서로 해야되는데 회원가입해야지 등록이되는 개같은 상황이 반복됨 이새끼들이 그러면 그렇지 싶어서 빡침 어짜피 보험설계사가 어머니 지인분이라 어머니께 부탁드렸는데 속터지는건 어쩔 수 없음 보험 해쳐먹을때는 대리인으로 날름하고선 해지는 직접하라는 개소리 진짜 어이없다. 한국 다녀온지 1달 다되어서야 폰정지 수신만 되게 하고서 정지했더니 편안 귀차니즘에 잊고있다가 요금제도 줄이고 마음같아선 해지인데 정지기간 동안은 약정기간이 안지나가서 위약금 있음 어쩔 수 없이 다시 장기정지 먹임 그렇게 이것저것 정리하고 이력서 손보다가 출근할까 말까 고민 어짜피 한국 축구경기도 있고 그냥 제낌 과제가 많아서 못간다하고

2022. 11. 25 (금) [호주 TAFE 퍼스] 약간의 숙취 & 이력서 지원 & 일 그만둘 예정 [내부링크]

아침 늦게 일어나니 한명은 자격증따러감 다른 한명은 미용실 예약했다고 감 다른 친구랑 더 자다가 나와서 집으로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술이 깼는데 속은 뭔가 더부룩함 오후내내 이력서 한 50개 지원하고 어제 팀리더가 문자 씹은 것도 짜증나고 일잡히면 언제든 가게 만들기도 해야겠고 그대로 연락없이 안가기로 결정해버림. 답답한건 너고 손해보는 것도 너랍니다. 뭐 알아서 운영하시겠지요. 일은 월요일에봐서 생각해봐야지였는데 안가니까 무슨일이야 오늘 옴 안옴? 이럼 그냥 에이전시 연락해서 그만두겠다 해야지 슬슬 기계 못만지는 것도 지겹고 딴거해야지 FIFO도 일단 넣는데 장기위주라 안될거 같음 그래도 사람일 또 모르니깐 잔뜩 넣는중 로컬도 페이 미쳤고 FIFO는 더미침 뭐하나만 걸려라 왕창 돈벌게 충전한다고 자고 또자고 일 안가니까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자도자도 자고 싶은 이 게으름 어쩌냐

2022. 11. 26 (토) [호주 TAFE 퍼스] 이력서 지원 & 금주 & BBQ & 휴식 [내부링크]

늦잠자고 일어나서 뒹굴거림 그러다 이력서 세팅 다시하고 무한지원 다시 시작했다. 2일 사이에 80개 넘게 지원했지만 입맛대로 골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내일 다시 또 지원 잔뜩해야지 이력서 넣고 방정리하다보니 약속시간이 됨 항상 이렇게 저렇게 놀다보면 시간이 빨리감 약속시간에 약속장소세 갔는데 BBQ가 고장인건지 안되서 장소 옮김 옮기고나서 시도하는데 4개중 1개만됨 이 알 수 없는 안되는날의 매직 심지어 불도 금방꺼졌다 안켜졌다해서 구워 먹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대화할 시간을 벌었으니 퉁 이제 2주정도는 금주해야겠다는 생각 다 먹어갈무렵부터 노을색이 불타오르기 시작 역시 괜히 골든아워라고 부르는게 아니지 매번 나올때마다 드론 까먹는게 일상이다. 다른 매력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좋았는데 야간 6개월에 사람이 취미생활을 다 놓아버림 불타오르는 건물들과 크레인을 보면서 감상에 젖기 보다는 저사람들 시급 100불되겠지? 이런 돈계산이나 하고 앉아있는거보면 돈돈돈 속물이 되어가나

2022. 11. 27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킹스파크나들이 & 금주 끝? [내부링크]

이력서 넣다가 지겨워서 쉬다가 다시 이력서 넣다가의 반복이었다. 지겹지만 해야되는걸 어쩌겠나 뭐 정 안되면 짜바리로 다니지뭐 그러다가 3시에 친구만나기로해서 킹스파크로 피크닉 나갔는데 행사해서 주차장도 바글바글했다. 친구는 주차 한참 걸려서 해옴 저 건물들은 언제 완성되나 와도와도 안되어서 흉물스럽네 생각보다 오래지난거 같은데 말이지 그 옆에 또 올라가서 또 예쁘게 안보이겠다만 날 좋고 그냥 앉아서 수다 떠는데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이야기들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들이 너무 좋다. 자카란다 잔뜩피었는데 역시나 해가나야 예쁜게 자카란다다 해만 사라지면 뭔가 칙칙한 느낌? 너무 초록초록한거 옆에 있어도 그렇게 잘 보이지가 않는다. 이제 귀찮아서 예쁜거 찾아서 찍는것도 너무나도 귀찮아졌다. 그냥 계절 기록용으로만 찍고 끝내버림. 금주하겠다더니 K가 밥먹으러 오라해서 들렸는데 밥을 무슨 30분만에 다 먹음 결국 고민하다 D집에서 잭콕해먹음 역시나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와 사는 이야기 결론적으

2022. 11. 28 (월) [호주 TAFE 퍼스] 면접 전화 & 빌어먹을 비자상태 & 퇴사 노티스 & 카지노에서 축구 관람 [내부링크]

아침부터 면접전화 2개 한개는 별로인 에이전시라 그냥버림 다음껀 받았는데 퍼머넌트 구한다면서 6개월이상 가능하다고 설명해도 안된다함 학생비자면 학교가야된다면서 거절 아니.....47불짜린데 거절당하니 개빡침 설명도 개잘했는데 클라이언트가 3개월뒤 풀타임 전환할 곳이라서 안된다고함 아니 그럼 앞에 3개월만 시켜주지 왜?... 오후에 하나 메일이 왔는데 안타까움 아니 왜 시급을 최저로 줘옄ㅋㅋㅋㅋ 바로 거절하고 그냥 낮잠때림 늦게잤는데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던지 3시간정도 자다 일어나서 축구보러 가기로함 카지노 안에 있는 스포츠펍 생중계 역시 큰화면에서 보는 재미가 있다. 맥주한잔만시키고 보는데 감질맛남 입장할때까지만해도 마냥 즐거웠다. 2대0으로 두들겨 맞을때는 당황스러웠지만 개잘생긴 조규성씨가 2건했을때는 다들 뒤집어졌고 다음경기 기다리러온 브라질애들은 축구옷도 안 입고오고선 왜들 이렇게 난리인거냐는 표정으로 쳐다봄 강인이형의 프리킥도 너무 아쉽고 전체적으로 흐름 잡다가 한번넘어갔다가

2022. 11. 16 (수) [호주 TAFE 퍼스] 기절 & 정신 없음 & 밤낮 바뀜 & 피로도 [내부링크]

퇴근하고서 바로 잠들었다 이게 보통 안잘시간인데 피곤해서 낮잠 잤는데 일서나니 아침 6시가 넘어감 무기력하길래 더잔다고 잤더니 학교 갈시간이라서 학교로 향함 회로 만들기전에 틀린 과제부터 다시함 대충 문제에 나온거만 넣고 했더니만 설정값을 넣는걸 따로 안알려주신거였음 일일히 설명안하면 당연히 모르는거잖아? 설정값이라도 친절하게 적어줘야져 아니면 이게 기본값이라고 말해주던가 어쨌든 설명 다시 듣고 과제 마무리 후 제출 실험한다던건 갑자기 계산 미친듯이 함 이놈의 회로도 어려운건 아닌데 개귀찮다. 하나 틀리면 싹다 틀리는 마성의 문제들 항상 이런식이라 더 힘든데 시험은 6문제 간단하게라니 지켜봐야지. 계산하고 실제 실험해서 결과값 비교. 4개중 3개는 어떻게 잘 나오는데 한개가 안되서 헤매고 있었다. 교수한테 물어봐도 잘안되는 원인 모름 심지어 모든 기기 바꿔가며 해도 안됨 깔끔하게 잘안된 실험값 넣고 이유설명. 평소보다 늦게 마치고 집에왔는데 잠을 바꿔자서 못자겠어가지고 그냥 안잠 그

2022. 11. 17 (목) [호주 TAFE 퍼스] 다가오는 방학 & 잠 못잠 & 코비드 테스트 & 개소리꾼 [내부링크]

과제 제출한건 다 통과했다. 남은건 어제한 랩과제 통과여부 그리고 평소랑션 30문제일건데 간단하게 6문제짜리 시험과 틀린게 있다면 쪽지시험으로 마무리 방학이 가까워지는데 회사가 자꾸 개소리 너네 자꾸 실수하면 캐주얼 다 자르고 새사람 뽑음 ? 새로온애들이 실수 안한다는 보장은 있고? 200-300개 픽하고 풋어웨이하는데다가 물건 사이즈 대부분이 새끼손가락만하다. 하루 한두개는 틀려도 뭐 사람이니까 할만함 적으면 좋지만 이딴 협박조로 말하는게 맞냐? 풀타임은 제안하면서 나이트는 돈 많이드니까 데이로 옮겨야한다는 개소리나 하고 아주ㅋㅋㅋ 사람들이 떠나는 거엔 이유가 있는거지 암. 다음주부터 마이닝을가던 새로 구직하던 해야지 쉐어메이트 B가 코비드 걸렸단다 동선도 안곂치고 그냥 감기증상정도라지만 헤이피버증상이라 나도 혹시 몰라서 RAT 응 음성이면 일하러 가야지. 어제 자는시간 꼬여가지고 30시간넘게 한숨도 못잠 눈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음 심지어 스모코 전 30분은 기억이 드문드문 잘려

2022. 11. 18 (금) [호주 TAFE 퍼스] 초죽음 & 닭백숙 [내부링크]

좀비처럼 간신히 일하다보니 끝남 스모코마다 잤음에도 정신 못차림 집에 올때 깼다가 오자마자 죽은듯이 잠 K가 백숙했다고 먹으러 오래서 자다깨너 밍기적 거리다가 6시까지 감 김치없다길래 사서 가는겸 라면도 삼 가서 먹는데 어제부터 삶았다는데 맛이 미침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하다가 출근 가기전까지 술이나 마실까? 출근하지 말고 노브나갈까? 계속 고민하다가 출근 일이 없다더니 개뿔 미치게 많음 평소보다 뽑아야할 라인 3배인듯 하나 다해뒀다고 다른걸 이렇게 조지면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ㅋㅋㅋㅋㅋ

2022. 11. 19 (토) [호주 TAFE 퍼스] 잠 부족 & 미친 캠핑 [내부링크]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일어남 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더 졸리니 잠 다른 세명이서 더 자라고 배려해줌 자고일어나니 셋이 장보고 와있음 술과 얼음 안주류 까지만 해서 정리함 짐 바리바리 싸들고서 만두라 아래로 출발! 중간에 맥도날드가서 밥먹고 내려감 3시쯤 출발해서 정리하고 도착하니 5시 도대체 무슨일인지 개미가 일반개미 20마리 합친거보다 큰걸까? 미지의 호주 진짜 신기해 미침 밥먹기전에 바다구경 갔는데 이런건 처음 봐서 놀라웠음 아기들 가지고 놀라고 공유장난감이라니 뭔가 정이라는 단어는 없지만 정이 많은 호주다. 쭉 뻗어있는 바다의 라인은 항상 미침 비치드라이브도 가능한 곳인데 시간도 늦었고 타이어도 일반타이어에 스페어타이어도 없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바다구경 드론 날리고 놈 바퀴 교체하고 다시 와야겠습니다. 아니 셋이 모임 찍어줄랬더니 절대 모이지 않는 이유는 뭡니까?ㅋㅋㅋ 호주바다가 보통 수평선 개 먼느낌인데 이 바다는 수평선이 진짜 가까운 기분이 듬 그냥 바다님

2022. 11. 20 (일) [호주 TAFE 퍼스] 광란의 대화 & 날 좋음 & FIFO근무자 모임 [내부링크]

어려보이는 애가 와서 관종짓 하길래 한번 받아줬더니 끝도 모르고 난리침 술까지 마시려길래 장난치지말고 꺼지라함 몇살이냐니까 15-16살이라는데 줘팰 기세로 제지하니까 그제서야 돌아감 어디나 또라이는 있고 잘해주면 호구취급함 이빨을 드러내줘야 호구가 아닌걸 안다. 밤새 사람사는 이야기로 난리침 다른 곳도 시끄럽고 12시도 안되서 깔깔거리며 놀고 있는데 옆에서 우리 잘거라고 조용히하란다. 싹챙겨서 텐트와서 조용히 한시간여 떠드는데 중간중간 빵터져가지고 시끄러웠음 다시한번 쿠사리듣고 취침 아니 아침에 비온다며 일기예보야 너무 쨍쨍해서 이해가 안될정도였다. 역시나 호주 날씨예보는 믿을게 못됨 큰틀에서만 봐야한다 진짜 8시넘어서까지 밍기적 거리다가 해장라면 부대찌개 라면이라 햄, 야채, 고기등 남은건 다넣음 다들 안먹는다더니 많을거라고 조금하라더니 미친사람들처럼 흡입해서 다먹어버림 어디 들릴까 하다가 출근해야하는 친구 있어서 그 친구는 출근하고 다들 집에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4시간여 휴식하다

2022. 11. 14 (월) [호주 TAFE 퍼스] 또 휴식 & 출근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는데 새벽 4시 이거 너무 일찍일어났다 싶었는데 늘어져서 아무것도 안함 공부한다며 영어로 뭘 보긴하는데 들어오지도 않고 듣고 따라하지도 않아서 시험공부에 도움이 1도 되지 않음 결국에 돌고돌아 비치드라이빙이랑 캠핑때 뭐할지만 더 찾고 있음 학비 분할 납부도 잘신청된거 확인 한방에 내도 되는데 살살 합시다. 7700불우 심리적으로 부담되니까 이번 캠핑은 어떻게 다들 시간이 맞아서 4인팟으로 가기로 했고 얼추 잘자면 크게 무리없이 자고 돌아올듯 하다. 어짜피 술보다는 동네 구경하고 불멍빨이지 만두라 근처라서 선셋 구경하고 돌기로함 1박 2일짜리 그만하고 장기로 좀 갔으면 싶다만 지금 형편에 1박 2일짜리라도 가는게 어디냐 사람들이랑 일정 맞추는게 제일 힘들고 어려움 나중에 혼자라도 2박3일 다녀와야겠다. 진짜 하고 싶은 취미는 개 많고 제대로 잘하는건 없다고 보면되는데 자꾸 더 늘려만 가고 싶은 이상황 클라이밍, 헬스, 캠핑, 드론, 스피어피싱 뭐가되든 하나만 집중하면 더 잘

2022. 11. 15 (화) [호주 TAFE 퍼스] 과제 & 재평가 & 정전 & 빠른퇴근 [내부링크]

반복되는 일을 대충마치고 퇴근 그러고선 학교가서 과제 다하고 제출 이미 끝난거 같지만 글자랑 추기필요사항 수정 그리고서는 제출했더니 점심먹고도 할게없음 선생님이 확인 필요한데 일단 집가고 메일보내준다함 집에와서 기절했다가 출근했는데 과제 틀린거 있다는 메일 내일가서 확인하기로함 1시간 반정도 일하고 정전이 나더니 복구안됨 밖에 나갔더니 우리회사가 아니라 지역단위로 정전되어서 할 수 있는게 없없음 확인해보니 지역내가 2시까지 정전이란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1시간이상 쉬면서 기다림 애들 헛소리도 하고 그냥 주차장 바닥서 쉼 할것도 없길래 별사진 설정해두는데 iso너무 크게 설정해서 밝은데 자동초점이라 안맞음 iso값 줄이고 하니까 너무 어두웠다. 뭐 삼각대도 귀찮고 대충 바닥에서 기대두고 찍는거라서 귀찮았는데 애들 차에간다고 라이트 켰다껐다해서 적정 설정값 못찾고 꺼버림 달도 없고 다 나가서 별찍기 딱이었는데 말이지 1시간여 뒹굴거리다가 퇴근하래서 퇴근 우리책임이 아니라서 일한거 다

2022. 11. 08 (화) [호주 TAFE 퍼스] 정신없음 & 과제 정리 & 출근 [내부링크]

체력이 회복이 안된상태에서 일하고 중간중간 잠을자도 지치는건 변함없음 M이 지편한거만 하려길래 나역시 내가 편한거만 하면서 요리조리 빠져나갔더니 결국혼자 뒤집어씀 자꾸 떠넘기려하지말고 쉬운거할려고 동선 곂치는 짓좀 그만했으면 싶다. 학교갔더니 과제가 산더미 아무리해도 3시전에 못끝냈고 결국 좀 더 남아서 끝내고 잠도 제대로 못잠 그 여파로 피곤에 쩐상태로 일함 그래도 목요일 학교 안가니까 다행 출근해서 또다시 픽킹과 정리

2022. 11. 09 (수) [호주 TAFE 퍼스] 일 & 과제 실수 & 세차 & 캠핑 예약 & 빡침의 연속 [내부링크]

일은 오늘도 지루함의 연속 트러블 최대한 피하면서 둥글둥글한척 다 넘어가면서 게으름 부리며 일 끝냄 자고일어나서 학교가서 수업듣는데 어느새 이번학기 16주차고 다음주 실습 그리고 다다음주는 시험본다고 한다. 하 걱정은 없는데 하나도 안틀리고 통과하고싶다. 그래야 2주이상 더 돈벌러 다니는건데 말이다. 이번 방학 마이닝 가야하나 싶을정도로 일많음 더군다나 이제 슬슬 TA로 가서 현장일하긴해야함 영어공부도 해야하고 미칠거 같은 상황의 연속이다. 선택의 연속인데 판벌린게 너무 많음 과제 하다 같이 확인하는데 계산기 조작실수 뭐 누른게 복붙이 잘못 되어서 값이 작아짐 평소라면 이상하다 싶었을건데 집가고싶어서 그런걸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진행해버림 도움 받아서 고쳐 제출하고 퇴근 집가다가 6개월만에 세차 함 비가 자주 와서 세차 해도 2-3일뒤면 의미가 없던 계절도 지났으니 가끔해야지 특히 캠핑다녀오면 어쩔 수가 없다. 일단 루프랙때문에 2곳 빠꾸먹었고 결국 지나번 차때 가던 터치없는 세차장

2022. 11. 10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기절 & 공부안함 & 출근 [내부링크]

떠넘기기 겁나 하길래 또 숨어줌 그랬더니 결국 팀리더에 끌려가서 일함 왜이러는거지....40대면서 20대 초반애 기계다루게 해준다고 질투하고 오퍼 개들어와 딴거 갈거야 자랑하면서 안가고 버티는 이유도 모르겠고 재미없는거 보여주면서 킬킬거리고 왜그래 스몰톡 귀찮아하면 오지말라고 좀.... 결국 삿대하기 싫어서 혼자 하기로 함 역시 일할때는 조용한게 편하다. 호주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지만 토토, 마약, 카지노에 중독된애들 미리미리 거르는게 제일 마음 편하다 퇴근하고 오후 1시까지 못자다가 잠듬 한순간도 안깨고 자다 8시 일어나 출근 오늘은 일이 없는데다가 팀리더도 안옴 크리스마스 근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이라도 알아야 마이닝 슬슬 찔러볼건데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주 5/6일씩 플랫으로 12시간해서 벌어갈지 아니면 마이닝 프로젝트 가서 바짝땡겨서 올지 호스핸드로 갈거아니니까 페이는 마이닝이 더주는데 일구하기 귀찮은 것도 사실이니까ㅋㅋㅋ

2022. 11. 11 (금) [호주 TAFE 퍼스] 속쓰림 & 오래된 노래 & 착한친구 [내부링크]

일하면서 계속 속쓰림 이유를 모르겠는 계속되는 화장실행 뭐 먹는 것도 매일 같은데 뭐지? 진짜 2시간에 한번꼴로 다녀오다가 집갈때가 되어서야 간신히 진정됨 https://youtu.be/0v2YKHB_CZ8 그냥 늙어서 그런가 옛날 노래가 좋음 옛날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가 더 좋다. 이승기님이 유튜브 채널 만드셨는데 이제봄 옛날 고등학교때 락밴드시절 감성 노래랑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부르는게 좋다. 긁기도 하고 질러내기도 끝까지 지르고 대중이 원하는거 말고 진짜 하고싶은거 역시나 사람은 본업을 해야 진짜 멋있다. 어떤분야에서 15년쯤 지나야 농익은 무언가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한효주님과 하시던데 한 분야에서의 정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두사람의 유대감과 신뢰도가 보였다. 무언가에 집중해서 파고든적은 없지만 드물게 연락하지만 좋은 친구들이 생각남 예전에는 도전하지 않는건 의미없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10년이고 20년이고 버텨내는 대단함을 요즘들어서 많이 느낀다. 한 곳에서 오래

2022. 11. 12 (토)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일 & 집안일 & 드론정비 & FIFO 근무자 모임 [내부링크]

지겨운 일의 반복에 재미가 떨어짐 하지만 개같이 벌어야 개같이 쓰죠. 돈이 모이는건 기분 좋지만 일하기싫다. 퇴근하고나서 기절해 있다가 일어나서 집안일 6시간 좀 안되게 자고 일어나니 개운함 일어나서 드론 펌웨어 업그레이드하고 빨래 두탕 돌리고 바닥청소까지 다함 아니 조립형 옷걸이 빨리와야 더 편하게 지낼건데 이거 너무 오래걸리는거 아니오? 3-4영업일 배송이라면서요! 샤워하고 이것저것 다 정리하니 2시가 넘음 K랑 대화하면서 시티로 넘어가기로 함 K랑 근 3달만에 만나서 2시간여 수다떨다가 마루방으로 이동해서 잔뜩 주문하고 식사 나야 대부분이 한번쯤 뵜었던 분들인지라 별 부담이 없었지만 아직 초면들이 많으셔서 처음에 다들 어색해하시다가 음식과 술 그리고 다들 공감대 있는 FIFO이야기가 나오니 서로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분위기가 풀림 역시나 어린 친구들이 많은데 내가 배울게 많음 다들 남들이 닦은것 뿐만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것 소신을 가지고 해보고 싶은걸 하는 것 모두 멋짐

2022.11. 13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기절 [내부링크]

하루종일 기절해 있다가 출근도 귀찮아서 안하고 말아버림 어짜피 오버타임이니까 노상관 출근 인력도 너무 많아서 내가 할일이 없기에 안가버림 하루종일 휴식하다가 또 집안일 깔짝 늙어버림 진심 하루가 싹사라졌다.

2022. 11. 07 (월) [호주 TAFE 퍼스] 주차벌금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더니 11시반 밍기적 거리다가 J가 일간다길래 나옴 나오니까 12시15분인데 응 12시 8분에 주차딱지떼임 숙소 잡으려다가 친구집가서 잔거니까 숙소잡고 연장한거보다 싸니까 퉁치자는 마인드 아침에 술이 안깨서 이동 못해서 걸릴만한 짓이었고 내가 늦게 일어난거라 억울하지는 않았다. S를 집 데려다주고 집으로와서 기절 3시간 내리자고 일어났는데 속안좋음 하지만 출근해서 돈벌어야지 조만간 학비낼 시즌이 또 다가온다. 좀 지나서 돈모을만해지면 또 오고 그럼 그나마 이제 2번남았고 내년 6월까지는 일을 미친듯이 할 수 있으니까 내비둬야지 오늘도픽킹의 반복 지겹다

2022. 11. 05 (토) [호주 TAFE 퍼스] 퇴근 & 와이퍼 교체 & 오프로드 & 캠핑 & 정신없음 [내부링크]

퇴근하기전에 쓰레기버리러 가다가 마주친 수리중인 대형 중장비들 여기가 마이닝인지 시티인지 구분이 안되구요. 그냥 마이닝이 가고 싶을뿐 퇴근하고 집오니까 길고양이가 친한척 개냥이여가지고 쓰다듬으라고 자꾸 쫒아다님 미루고 미루던 와이퍼 고무 갈기 확실히 몇배나 깔끔하고 소리도 안남 짐챙기고 뭐하다가 8시30분에 S와서 출발 버닝스가서 장작 사려는데....? 전부다 솔드아웃 되어버렸다고 함 그래서 구글지도로 장작파는곳 찾아서 감 아저씨 말로는 정부가 제한해서 없다고 한다. 국립공원 오프로드 즐겁구여 찐오프로드를 즐기기엔 차가 너무 작음 들어가다 밑에 박살날거 같아서 돌아나옴 서스펜션, 타이어, 휠 인치업하고 해야겠다. 흙먼지 미친듯이 묻지만 즐거움 차바퀴 일반도로 용이라 슬슬 밀리는 것도 재밌음 다른 차들보다 천천히 달려야 하지만 즐겁다. 국립공원의 캠핑장이라 이것저것 금지. 예약도 안해도 되고 그냥 선착순 인당 11불+입장료 입장료는 패스권이 있으니까 상관없음 불도 특정 기간 제외하고는

2022. 11. 06 (일) [호주 TAFE 퍼스] 캠핑정리 & FIFO 근무자 모임 & 좋은 사람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더니 비가 와 있었다. 정리하기도 귀찮지만 1시간반정도 더 쉬다가 날이 계속 흐려서 비에 젖은게 복구 불가라서 바로 싹 챙겨서 집으로 향했다. 중간에 카페 갔는데 먹을게 없음 결국 헝그리잭스가서 밥먹고 집옴 피곤함에 기절했다가 일어났다. 이번 FIFO 근무자모임은 쿠지비치 BBQ 예전에 가봤던 곳이라서 자리는 기억하는데 뭔가 다른곳으로 온건가 구도가 조금 다름 뭐 그래도 BBQ는 언제나 즐거우니까 구름이 많아 해가 안보여서 BBQ부터 즐겼다. 7명이 왔는데 다들 성격 좋고 스스로 하시는분들 막 엄청친해 정도는 아니여도 공감대가 있다보니 대화가 생각보다 자연스러운게 느껴짐 시간지나서 해도 내려와서 선셋 구경 각자 왔다갔다 하면서 식사도하고 구경도함 BBQ는 소고기, 삼겹살, 새우, 밥, 라면까지 다들 생각보다 잘먹었고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찍은게 없는정도였다. 오랜만에 먹은 eye fillet 역시나 개꿀맛 거기다가 버터에 빠트린 새우구이는 역시나 맛있음 역시나 서호주

2022. 11. 02 (수) 정신과 시간의 방 & 코로나+닐백 비자 & 과제 끝 & 미친세금 & 피로도 최고 [내부링크]

오늘 내내 시저리프트타고 다니거나 타워 풋어웨이하는데 천천히 했는데도 애들이 너무 빨리했다고 했다. 너네도 이정도로 하면서 왜들그래.... 자기들 귀찮은거 해줬다고 그냥 호들갑 진짜 성격 좋은 친구인데 내가 일자리에서 친구 안만드는 성격인지라 뭐 그냥저냥 대화만함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학교 가려는데 좋은 소식이 하나 들려서 공유함 코비드비자 비자만료 3개월전 신청가능 워홀써드 조만간 만료되는 친구가 코비드신청하고 2주만에 1년짜리승인(크리티컬 아님) 바로 닐백비자 신청해가지고 비자기간 2년연장 코비드비자 보험은 매달 내는거 신청했다가 닐백비자(4차워홀) 승인나고 바로 취소함 아직 11월 초니까 90일 미만 남은 고인물들은 닐백비자말고 무조건 이거쓰는게 개이득 호주에서 1년이면 5000만원 이상 세이빙 가능하니까 학교에서는 역시나 반복의 반복 계산하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다만 외웠다 싶던 공식도 일주일뒤에 초기화 인덕터랑 케이퍼시터 공식이 반대인데 자꾸 헷갈려서 돌아버릴거 같음 뭐 공식은

2022. 11. 03 (목) [호주 TAFE 퍼스] 개빡치는 수업 & 개같은 빚처리 & 분노조절 불가능 [내부링크]

무한반복으로 일을 끝내고선 살짝 기절했다가 학교감 잠줄여서 일찍 끝내려고 갔는데 장난치냐 교수가 30분넘게 안오면서 메일이나 메세지로 알려주지도 않는게 맞음? 지난주에 결석하고 과제 제출한거 알려주고 다하면 학교 안가도 되니까 확인해 달라고 메일보냄 심지어 목요일에 보낸걸 월요일에 답장도 개빡치는데 sure은 워가 슈어야 체크도 안하고선 거 시발 이렇게 저렇게 할거다 말해줘야지!!! 뭐 사람이니 늦을 수 있고 학생 나혼자가 아니니 다 그렇다고 이해한다고 칩시다. 혼자풀고 혼자 답맞추면 수업이 왜있음? 걍 다 자율학습시키지 그러고서 얼마 쳐받아감? 강의자료도 없고 그냥 지가 지난학기 아니지 몇년전에 찍었는지 모를 강의 쳐올려둔게 전부인데 오늘도 수업안하고 그냥 앉아만 있음 결국 답지나눠주더니 확인하라고 끝임 불꽃놀이로 터지면 보는맛이라도 있지 진짜 욕이 목구멍에서 터져나오는걸 참느라 미침 또라이 인도새끼는 인스타영상 쳐보거나 전화 쳐 안에서 받다가 쳐다보면 눈치보고나감 남의 과제의 답

2022. 11. 04 (금) [호주 TAFE 퍼스] 그지 같은 떠넘기기 & 기절의 하루 & 캠핑계획 & 피자나이트 [내부링크]

일자체가 어렵지는 않은데 호주놈의 지가 하기 싫은일 떠넘기기 호스 풋어웨이가 제일 귀찮은건데 자꾸 지가 편한거만하려고 섹션 옮겨다님 내가 하던 A로 계속 오는거 귀찮아서 너하라고 두고 딴거 B하러가면 다하고 쫒아옴 동선도 곂치고 도박쟁이의 쓸데없는 스몰톡도 귀찮다고 개빡치는데 요즘 팀리더 T마저 말투가 그지같음 방학말고 빠른 이직의 욕구가 샘솓는다 진짜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내일 캠핑갈거 준비해서 정리 캠핑은 국립공원으로 정하고 아침에 일찍 준비해서 가기로함 버닝스가서 장작사려는데 없음 2곳이나 갔는데 없어서 딴거만 사옴 심지어 한인마트 시간착각함 부르스타도 못삼 내일 좀 늦게가기로하고 출근 달이 너무 밝아서 별은 거의 없을듯 그래도 시간대 잘맞으면 찍히겠지뭐 삼각대 산다는거 계속 깜빡함 바뀌도 갈아야하는데 가는김에 인치업이랑 바퀴도 온오프 겸용으로 갈까? 일단 11월말 돈보고 결정해야지 무조건 여유있지만 무슨일 생길지 모르니까 오늘도 피자나이트 즐겁구요 매주 해주면 안되는걸

2022. 10. 28 (금)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반복 & 잠에 취함 & 지각 & 감정조절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의 반복 픽업을 마치고선 휴식 카운팅 마치고선 휴식 그러고나선 다시 풋어웨이 반복되는 일에 지겹지만 미리 벌어두어야 미래의 내가 1초라도 편해질거라서 방법이 없다. 내년 중순이후부터 조금 편하게 지내려면 학비 다내고도 3만불정도 쟁여야하니까 다른 투자만 안하면 뭐 여유있게 하고도 남는데 통장에 짱박아두는 돈은 의미가 없으니까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일어나니까 2시언저리 1시간여 침대에서 멍때리고 뒹굴다가 밥먹고 놀아도 책상앞에서 놀려고 궁뎅이 붙이는 연습 2시간하다가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는데 일어나니8시 20분 ??? 알람은 어디갔고 출근 8시 30분까진디??? 바로 슈바 T에게 문자보내고 부랴부랴 출근 9시에 도착해서 바로 일 시작했다. 오늘 4명이나 빠져서 개바쁘고 개정신없을듯 요즘 계속 느끼는 감정조절이 안되는 기분 남들이 보기에는 기복이 덜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냥 생각보다 남들일에는 둔감한거 뿐이고 감정이 마른장작수준이라서 확타오르고 금방꺼짐 타오르고 한번 정리하

2022. 10. 29 (토)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일 & FIFO 정보공유 오프라인 모임 & FIFO 근무자 모임 & 좋은 사람들 & 믿고 거를 사람들 [내부링크]

오늘도 지루하게 일을 질질 끌다가 4명이 빠져서 그거 때운다고 시간 많이 잡아먹음 그래도 시간은 빨리가니까 그부분은 최고다.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빨래하고 나갈준비 너무 귀찮지만 약속 2개나 잡아둬서 가야함 집근처 사시는 차없는 3분 태워서 이동 산츄로 도착하니 많이들 와계셨다. 오신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랑 이력서 봐드림 대부분은 차근차근 준비중이셨고 이력서 역시 작은 디테일들 이외에는 손댈 곳이 없는 분들이 많았다. 이런거 막으려고 여러 필터링을 뒀는데도 뭐 대책없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는게 함정이지만 근무중인 분들 이제 시작할 분들이 많이 오셔서 혼자 떠들기보다는 여기저기들 대화 많이하셨다. 확실히 혼자 경험자 일때보다 편했음 그리고 6시부터 근무자모임 시작 다들 이미 일을 하고 계시거나 조만간 시작하실 분들이라서 한결 편안한 분위기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힘듬도 털어 놓고 좋은 것도 공유하는 분위기 생각한대로 흐름이 이어가져서 좋았다. 그리고 내가 슬 빠져도 워홀끼리

2022. 10. 30 (일) [호주 TAFE 퍼스] 기절 & 출근 & 이태원 사고 [내부링크]

술마시고 온 날은 언제나 기절 술을 미친듯 많이 마신건 아니지만 잠을 적게자고 생각보다 늦게와서 다른때보다 피곤함이 컸다. 그렇게 쉬다가 6시 출근 12시간동안 할일이 거의 없어서 문제 무한 풋어웨이 예정인데 일이 없음 3명이 리시빙하고 나 혼자 풋어웨이 어떻게 되겠지 뭐 자고 일어나서 보니 이태원 사고가 자기전에 봤던거보다 엄청나게 큰 상황이었다. 기사들 확인하면서 안타까움이 제일 컸다. 코로나로 갖혀지내다 이제서야 조금씩 열려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일인가 싶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말도 무지성 추측도 그만하고 제발 사람이라면 고인분들 조용히 추모해줬으면 하다.

2022.10. 31 (월) [호주 TAFE 퍼스] 천천히 일하기 & 지겨움 & 충전 & 출근 [내부링크]

12시간 일하려니까 너무 지루함 자꾸지루함에 딴짓해도 지루함 일할건 많지 않아서 좋고 눈치안보고 쉬는게 가능해서 좋은데 앉아서 쉬고싶다. 마이닝이면 이미 앉아있었을건데 오늘도 만사귀찮은 시저리프트 초반에나 시간때우기 좋다고 생각했지 이제는 너무타기 귀찮은 존재다 가끔 쭉 풀어야하는 호스면 더 귀찮음 어떻게 12시간을 버티고 퇴근 3년전 아니 2년전에도 시급 40불이면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 받고 싶음 로컬에서 플랫 시급 42.7이면 선방이긴한데 12시간하고 11.5시간 돈받아서 세전 500도 나쁘지않은데 일요일 오버타임이 근질거린다. 그랬으면 세전 700찍었을건데 말이지. 일단 방학전까지 여기서 돈 모으고 방학때 이직 고고 집와서는 기절해서 충전 8시쯤 잠들었는데 5시 다되어서 일어남 이번주말 빡세게 구른거 다회복함 그래도 계속 뒹굴고 싶은게 사람심리 공부까진 아니여도 궁뎅이 붙이는 연습중 영어공부 슬슬 해야하는데 하기싫다. 깔짝거리다가 출근 오늘도 무한픽업과 풋어웨이 호주

2022. 11. 01 (화) [호주 TAFE 퍼스] 일 & 피곤한 학교 & 한달만에 택배 & 출근 [내부링크]

볼때마다 크기에 비해서 일하는 인원 너무적음 더 많이 뽑아서 더 빠르게 굴리면 될건데 시급 나쁘지않은데 사람 최근에 다나간거보면 다른 좋은곳이 있던가 아님 뭔가 문제있겠지 아침에 딴짓하다가 못자고 등교 뭐 대충 아는 단어들이라 넘어가는데 이렇게 써주시면 어떻게 알아봐여.... 내 글씨도 개판이지만 조큼 심하심 오전에는 왜있나 싶은 느낌 다른거 과제나 하려다가 못함 차에서 점심시간 실신해서 1시간잠 오후에는 간단한 프로그램 알려주심 다음주쯤에 이수업 끝낼 수 있을지도? 집에 와보니 한달반전에 주문한 자키툴 역시 이베이인가 잊고 있으니 도착함 한국가기 일주일전에 주문했을때 3주라길래 한국 다녀오면 도착하겠다 했는데 오늘오심 없는거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짧다? 30cm랬는데 25도 안되는듯 반송하기엔 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쓰기로함 오늘도 출근 호스가 미친듯이 들어와서 거진 3시간을 호스 풋어웨이만 집에가고싶다 진심

2022. 10. 26 (수) [호주 TAFE 퍼스] 피곤함 & 체력저하 & 단위확인 & 출근 [내부링크]

ㅇ진짜 무한픽킹하다가 풋어웨이 찔끔 그리고 어떻게든 숨어서 시간버리기 퇴근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개피곤 결국 1시간을 더자고 지각하기로함 강사님 왜늦었냐는데 일한다고 하고 들어감 강의 듣는데 역시나 아는거 무리수나 벡터계산 그래도 잊을만하면 계속 다시해서 그나마 원리는 안까먹게될듯하다. https://youtube.com/c/Theengineeringmindset The Engineering Mindset The Engineering Mindset was started in 2015 by its founder, Paul Evans. The mission was to help students, engineers and like-minded people learn technical engineering topics through short, simplified tutorials. Our goal is to be the number one resource and online learning

2022. 10. 27 (목) [호주 TAFE 퍼스] 일하기 싫음 & 학교쨈 & 생각이 많음 & 출근 [내부링크]

오랜만에 카운팅 많이했더니 죽을맛이었다 그나마 호스타워라 편하긴하지만 이걸 하면 정신과 시간의방 웨어하우스 일중에 제일 꿀이 카운팅 하지만 제일 짜증나고 지루한거기도 하다. KPI추적따위 안되면서 일은 개쉬움 이러고 돈 받는게 어디냐로 버팀 시급으로 항상 자신을 다잡는다 그렇게 지루해하다가 퇴근 퇴근해서 밥먹고 기절해버림 학교수업 그지같으니 느즈막하게 가자고 혼자 결정하고 10시 30분알람 응 다시 끄고 자버렸어요. 일어나니까 1시라니ㅋㅋㅋㅋㅋ 가면가는데 또 귀찮아서 안감 그래서 확인하니 수업안하고 과제도 학생 본인이 직접채점하고 개판 개미친시발 강사는 뭘하고 돈바는거죠? 제 학비를 이렇게 날린다구요?^_^ 에라 모르겠다하고 놀다가 출근 출근전에 다시 글쓸만한거 정보수집 이번에는 카더라는 무시해야하는 이유

2022. 10. 25 (화) [호주 TAFE 퍼스] 노예 & 밀린 과제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오늘도 픽킹 노예는 무한픽킹 시급잘주니까 이러고 있고 더 잘주는 곳 찾음 되는데 귀찮음 학교다니는게 아니라면 열심히 찾을건데 안정된 고정 수입이 있으니 귀찮다. 하지만 일하기는 더귀찮음 찔끔 자고 학교가서 밀리과제 함 2주빠지고 지난주에는 뭐하는지 몰라서 버벅 거리느라고 놓쳤는데 정신차리고 과제함 지난주까지 3개였는데 1개는 끝냈고 1개는 결과값만 있어서 결론도출하고 1개는 캐드 그림이라 쓱싹 그리니 점심시간근처 오늘의 과제인 계산 문제 공식 찾아서 끝내버림 지난텀에 했던거 반복이라 쉬워서 다행이었다. 점심 먹고는 전신주 관찰이 과제 이걸 왜 다같이가서 사진만 찍어요? 뭐 고공 송전탑 작업다큐에서 봤던 것들도 일부 있어서 잡지식으로 정보찾기 쉬웠음 다음에 해도 되는데 미리미리 끝내버림 집에 와서 또다시 기절했다가 출근 오늘도 무한픽킹이 기다리는데 세상 하기싫고 너무 피곤하다.

2022. 10. 17 (월) [호주 TAFE 퍼스] 픽킹과 풋어웨이 & 기절 & 빨래 & 과제 & 또 출근 [내부링크]

주말임에도 일나왔더니 의욕이 진짜 계속 떨어졌다. 그냥 만사가 귀찮고 하기싫음 하지만 쉬운일들만 주어졌게에 살살일함 8시간만 일하는데 2시간일하고 30분쉬고 다시 픽킹을 마무리하면서 3시에 다시 쉬고 풋어웨이 개느리게 천천히 하고나니 퇴근 퇴근후에는 뒹굴다가 8시쯤 기절했다가 일어났다. 아침에 밍기적거리다가 잤더니 눈뜨니 오후 3시 많이자도 자도자도 피곤한 이유를 모르겠다. 피곤한건 피곤한거거고 빨래돌리고 과제 어제보다는 이론 사용 하지만 뭐 거의 없는수준 이걸 10주나 들어야 한다는거에 돈이 깨지는거에 눈물이 나오지만 어쩌겠는가! 쉬어가는 8주라고 생각하고 영어공부나 해야겠다. 깨작거리다보니 출근시간이 되었고 출근해서 일하다가 찍은 달은 미쳤다. 이걸 이정도로 찍히는 카메라란..... 작업용 디카에 비교하는건 어렵지만 일반인이 이제 디카를 살 이유는 줄어드는듯 달 크레이터까지 선명히 보이게 찍히다니 삼각대없이 대충 손떨며 찍은게 이거니까 삼각대만 있고 설정만 잘하면 미친게 나올듯

2022. 10. 18 (화) [호주 TAFE 퍼스] 무한 리시빙 & 실습 & 정신병 & 또 출근 & 비자 신체검사 없어짐 [내부링크]

개피곤하고 개졸리지만 무한 리시빙 아무리 해도 시간이 안감은 덤이다. 왜 이렇게 하기가 싫은걸까 진심 포크를 모는 것도 까먹을 정도다 이제. 거진 3달넘게 기계를 안건드렸더니 감떨어짐 뭐 그래도 쉽게 돈벌다보니 이직이 쉽지않다. 이직하고 싶은데 편의 봐주는 곳과 시간대가 얼추 맞는곳이 없다보니 힘듬 어디 고시급 있을건데 학교때문에 귀찮 퇴근해서 뻗었다가 다시 학교 감 10분더자야지했는데 40분더잠 2주 빼먹고 간 수업이라 못따라감ㅋㅋㅋ 이걸 어디서 찾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안옴 그래도 나름 편해진 애들이 정보줘서 이것저것 하는데 생각보다 할게 없음 솔라패널 보면서 솔라팜 추억팔이 혼자함 오늘도 돼지새끼처럼 쳐먹었다. 한끼식사 거진 40불 나오는거 어떻게 그만해? 엥겔지수 왜이렇게 높은걸까요? 솔직히 요리해먹음 되는데 주말빼고 시간없음 주말에 하면되는데 요리하면 내시간 사라짐 안그래도 놀시간 없는데 그냥 사라짐 오후도 실습 인도 병신우 오늘도 헛짓거리 전기가 안통한다고는 하지만 손가

2022. 10. 19 (수) [호주 TAFE 퍼스] 무한픽업 & 지겨운 시저리프트 & 미니테스트 & 계산기 사용법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대로 픽업 입으면 덥고 벗으면 쌀쌀 계속 팔걷었다가 다시내렸다가 겉옷 입었다가 다시 벗음의 반복 하루종일 계속 픽업만 함 시저리프트도 2시간동안 탐 원래 안타도 되는데 일감이 없어서 데이시프트 일까지 주어가지고옴 그만타고 싶다 하네스도 귀찮고 오르락내리락 감흥 없어졌긴 하지만 그냥 쓸데없는 생각이 많이듬 원래 군것질 안하는데 한국가서 매일 3끼씩 돼지처럼 먹다가 호주와서 거의 1끼 아님 2끼만 먹으니 일주일만에 당이 딸려서 힘이 없음 막상 2개먹으니까 맛도 없고 물려버림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등교 쉬운거+지난텀 했던거 그대로해서 수업 잘듣고 점심 먹은다음 미니테스트보고 집으로 귀가 계산기 복소수 안되서 설정법 찾느라 시간이 좀 걸리고 벡터값 계산법 찾느라 좀 걸림 한눈에 안나오는게 귀찮아 죽겠지만 설정다함 그래도 저장되는 계산기에서 하는법 알아야 시험볼때 몇배는 편안해진다 진짜 학교는 싸구려줘서 힘든데 측량 계산기 최고임 집와서 찔끔자고 다시 출근했다. 출근하면서 자고싶고

2022. 10. 20 (목) [호주 TAFE 퍼스] 기절모드 & 미친 강사 & 또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일하면서 졸리다만 계속하다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지나감 집가서 기절했는데 학교 갈거 놓쳐버림 알람이 안울린건지 아님 끄고 또 잔건지 알 수가 없지만 다행히도 오전수업만 다 지나감 밍기적 거리다가 가서 S랑 점심 사먹고 멍때림 수업듣는데 아침내내 과제 수정하느라고 수업은 단하나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게 강사인지 교수 휴가가서 온 조교인지 시발 진짜 돈도 돈인데 내시간은요ㅋㅋㅋ 거의 고등수학수준이어도 모르는애들은 어쩌라고 교재도 없음 그지같은 지 옛날수업만 올려둠 과제 예전꺼로 다해뒀는데 문제바꿈 나보고 어쩌라는거임?ㅋㅋㅋㅋㅋㅋ 지난주에는 온라인 답안지 제출따로하고 풀이과정 손으로해서 사진 제출하라더니 이제와서 지편할려고 문제수정이요? 1시간씩이면 다 끝날것들이라 다해갔는데 말이죠 그냥 제출하기로 합의보고 끝냄 그나마 다행인건 시험 없이 과제 3개끝 수업을 다음주 까지만 가고 안가도 될듯하다. 과제 채점먀 다받음 강의수료로 끝나니까 그럼 출첵 더이상 신경 안써도 된다. 좋긴한데

2022. 10. 21 (금) [호주 TAFE 퍼스] 무한 풋어웨이 & 귀차니즘 & 개살찜 [내부링크]

무제한 풋어웨이 진심 개지루함 키위 J가 미친듯이 리시빙해서 개많음 시간 빨리가라고 풋어웨이 조절없이 그냥 많이했는데 평균 160개 내외 하다가 퇴근할때보니 450개가 찍혀있어서 내가 더 놀람 애들이 왜이렇게 많이했냐길래 같은 자리거가 많았다고 말 돌림 퇴근하고 이것저것 정리해서 밥먹고 기절 자다 일어나서 무언가 해야하는데 만사귀찮 영어공부도 하고 이것저것해야하는데 귀찮음 결국 집안일만하고서 뒹굴거리나 출근 내일 세금신고하고 FIFO 세컨일수 세는거 써야지 그렇게 뒹굴거리다가 출근 크리스마스 쉴거면 말하라는데 개같이 일해서 돈벌어야지. 방학때 FIFO갈지 그냥 지금일할지고민 영어공부 개같이 해서 성적이나 만들어 나야지 내년 하반기 돈 적당히 벌며 할려면 꼭 해야됨 그리고 한국다녀온거 별로 살 안찐건가 싶었는데 역시나 집에서 미친듯이 먹고 2주간 계속 뒹굴면서 지낸 효과로 6키로정도찜 79왔다갔다에서 85니까 개돼지됨 호주보다 클라이밍 안되는게 당연했다. 운동도 거진 3달째 제대로 못

[호주 워홀 FIFO] 46. FIFO 세컨써드 계산방법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FIFO를 하면서 세컨/써드를 카운팅방법에 대하여 작성하겠습니다. 포스트코드 및 산업군에 관한 정보들은 위의 링크를 통해서 알아서 찾아보세요. 노력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 제공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알려주겠다는 목적의 글이 아닙니다. 왜 안올리냐고 징징 거리실거면 딴 곳가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각 항목의 예시는 링크에 나와 있으며 해석은 본인이 스스로 하세요. 이것 마저 못하겠다고 하시면 세컨비자 혹은 써드 비자 안따시면됩니다. 농장에서 피스레이트로 알하는건 해당사항 없으니 알아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https://immi.homeaffairs.gov.au/visas/getting-a-visa/visa-listing/work-holiday-417/specified-work 세컨/써드 카운팅 방법 세컨/써드를 카운팅하는 방법은 417/46

2022. 10. 22 (토) [호주 TAFE 퍼스] 졸음터짐 & 귀차니즘 & 기절의날 [내부링크]

일하면서 졸려서 죽을뻔했다. 계속 졸린데 일은 꾸준히 해나갔다. 요즘 뭔가 일이 많은듯 빨리빨리 끝나서 좋음 일을 안하는게 아니란건 알아서 쉬면서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게 제일 좋기는 하다. 하다가 애들 딴거하느라 못한거 짬처리 1시간도 안남았는데 풋어웨이 빡빡하게 남아서 시키는 일 안하고 딴거했는데 끝나기전에 걸려버렸지만 한번도 안했던적이 없었어서 쿠사리없이 그냥 넘어가버림 집에와서는 무한기절 일찍잤는데 일어나니 1시 3시간 놀다가 또 잠듬 2시간자다깨서 1시간돌다 또 잠듬 드론 날리려던 계획 다날아감

2022. 10. 23 (일) [호주 TAFE 퍼스] 글쓰기 & 클라이밍 & 술 [내부링크]

오랜만에 정보성 글쓰기하는데 찾아보고 정리할게 많아서 답답함 이게 영어 한국어 번역만하면 되긴하지만 대략적 예시들 지워나가야해서 힘듬 거기다가 짜증을 최대한 덜어내야해서 힘듬 많이 덜어냈음에도 잔뜩 담겨있는 글이었다. 세컨/써드 관련된거라서 알아서들 읽겠지 기절해서 자다가 클라이밍 감 오랜만에 클라이미하러 AV 확실히 한국보다는 난이도 낮고 움직임이 크고 홀드도 다 잘잡히는 편 곧 할로윈이라고 데코도 해놨다. 한방에 깰법도 한데 잘안되는데 쉬고나서 감찾으니까 잘되서 끝냄 그나마 2-3방에 끝냄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또 오고싶다. 다음주 일가지말고 클라이밍 갈까? 영어공부는 또 언제하려나ㅋㅋㅋ 응 몸이 개무거운게 느껴진다. 그냥 영상만봐도 무게감 개큼 85kg인데 거진 90kg짜리느낌의 육중함 꾸준히 매일해야 잘해질건데 말이다. 졸업하면 매일 다녀야지 진심 커피도핑하고도 못이겨내고 마감까지 있다가 나와서 저녁먹으러 갔다. 윌레톤 수라가서 짜장 짬뽕시켜서 먹고 탕수육까지 시켰는데 좀 별

2022. 10. 24 (월) [호주 TAFE 퍼스] 숙취 & 해장 & 헛짓거리 & 출근 [내부링크]

술을 자주 안마시다보니 숙취가 점점 세짐 물론 많이 마시기도 했고 나이탓도 있겠지만 술 빈도를 줄여가니 조금 더 살만해지긴한데 쉬취는 적응이 안된다 진짜 비행 마치고손 J랑 숙취러들과 베트남 음식점 갈비탕느낌의 쌀국수 밥시켜서 말아먹었더니 더 완벽했다. 밥먹고 음료 사서 쉬다가 집에 왔는데 지갑두고와서 다시 H네감 왕뵈 20분인데 퇴근시간에 곂쳐가지고 시간은 배로 걸렸고 쉴 시간이 날아감 출근하려면 지갑있어야해서 별 방법이 없음 기절했다가 출근 살짝 늦었는데 정시출근 하란다 숙취는 다갔지만 피곤하긴함 오늘도 무한 픽킹이겠다.

2022. 10. 15 (토)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리시빙 & 적응의 날 & 카톡먹통 & 기절 & 보험금 환급 & 개같은 긍정 결과론자들 [내부링크]

오늘은 지옥 같은 리시빙을 통해서 돈을 버는 중에 현타가 계속와서 죽을뻔 물건까서 제품과 목록 수량 일치확인 그리고 분류해두기의 반복 무한반복임에 지루함 터짐 거의 20걸음내에서 모든일 해결된다 컴퓨터로 새로운걸 하는것도 아닌지라 오류 났을때 빼고 새로울게 단하나도 없음. 지루한 일 마치고 집에와선 기절 자고일어나서 뭐하다가 확인하니 카톡먹통 데이터센터 화재로 문제가 생겼다고한다. 다른것들이 울리기는 하지만 한국인인지라 반절 이상이 카톡으로 소통하는데 조용하고 뭔가 연락안해도 되고 좋음 자다 일어나서 유튜브보다 또 자고 다시 유튜브보다 또 자고의 반복 기절의 하루였다 그러다가 손해보험금 환급 확인했는데 ?왜 전부 안들어오고 1년치만 돌려준거죠? 분명히 해외출국 기간치 다준다고 적혀있는데? 저는 그럼 1년반이라서 250만원 정도 주셔야해요. 어디서 사기를 치려는건지 모르겠구만 다시 확인해달라고 전달하고 끝냄 출국정지는 잘해줬으려나 모르겠네 또 오늘도 개같은 소리를 듣다보면 빡이친다.

2022. 10. 16 (일) [호주 TAFE 퍼스] 기절 & 장보기 & 과제 & 오버타임 일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 기절의 날 1시되기전에 잠들어서 아침 10시넘어 일어남 밍기적거리다가 12시쯤 장보러나감 밥하기 귀찮지만 가끔할거 대비해서 사둠 물론 귀찮으니 라면류 쟁여두었다. 라면 쟁여두고 방정리 다시하고 또 기절 자다 일어나서 과제 좀 하는데 아니 이런걸 왜 첫수업때 안하고 이제하냐 수학관련된걸 먼저하고 다른걸 해야지 써먹어야 되는 곳들 다 하고 이걸 배우면 하는 의미가 있는가 싶습니다. 심지어 고딩때 다 끝냈어야할거 복습식도 아니고 몇주를 하는거야.... 쉬우니까 편하겠다 싶지만 내돈 너무 아깝다. 과제 대충 마치고 10시에 출근했더니 6시부터나와서 일했다고 한다. 아니 그럼 연락해줘야지ㅋㅋㅋㅋㅋ 연락처 있는애들은 출근안해서 연락을 못했다길래 대충 일시작 역시나 오늘도 편하게 돈벌기

2022. 10. 07 (금) [한국] 숙취 & 버디들 & 군대동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숙취가 세게옴 많이 마시긴했지만 일찍 잤는데도 숙취가와서 물잔뜩마셨는데 힘듬 기절할거 같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다합 다이빙 버디인 M누나랑 J만나러 감 숙취로 좀 늦었는데 다들 늦어서 다행 서울역 근처에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브레이크타임 걸리는게 많길래 그냥 열린곳으로 가서 주문함 진짜 생각보다 많은가 싶었는데 다먹음 다합에서의 추억팔이와 최근 근황들 그때는 20초반 중반 후반이었는데 벌써 막내가 30대가 되어버린 이사람들 결혼도 하고 자리도 잡고있다. 각자의 고민과 지금의 삶에 대한 만족감 미래에 대한 계획을 떠들다보니 5시간내리 떠드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기분이다. 그냥 같이 있음 힘나고 편안한 사람들 너무좋음 서울 하늘도 나름 나쁘지 않지만 역시 하늘은 호주가 최고다. 군대동기들 기다린다고 카페 가서 마심 저는 이런걸 바란게 아닌데 케잌도 주시네여 자리까지와서 주문받는 카페는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지만 그래도 애들 기다리기 딱 좋음 7시30분쯤 하나씩 오더니

2022. 10. 08 (토) [한국] 미친듯한 술 & 해장 & 고등학교 친구들 & 집밥 [내부링크]

Y네 집에 가서는 편의점가서 잔뜩사옴 라면에 소주맥주 먹을거 마실거 많은데 결국은 소주랑 젤리로만 미친놈들마냥 마심 아니 다 늙었으면서 체력들이 미쳤음 일까지 하고 오신분들이 잠을 안자네 술안마시던 애까지 마셔가지고 소주 각 3병하고서도 더 마신듯 자고 나오려다가 이미 2명이 뻗어서 그냥 다른 Y랑 각자 택시타고 집으로 갔다. 역시 잠은 몇시건 집에서 자야지 집에 도착한게 새벽 5시30분인데 자고 일어나서 라면 해장함 그래도 속이 풀리지 않아서 개힘듬 이게 뭐 계속 안풀리니 죽는줄 알았다. 다시 자고 일서났는데도 피곤함 애들 만나러 나가는데도 술이 안깸 버스도 3년만의 세계불꽃축제로 길막혀서 미어터지는 바람에 결국 15분 늦음 거기다가 식당이름이랑 모텔이름 똑같아서 이상한골목길 모텔로 안내되서 귀찮 결국 찾아서 오긴했는데 그래도 짜증남 역시나 어제처럼 오랜만에 봐도 안어색함. 한명은 술을 못마시고 나머지도 잘 안마시니 그냥 술은 그만 마시기로하고 카페가서 수다 거진 고등학교때로 돌아

2022. 10. 09 (일) [한국] 약속 취소 & 저녁 & 인간관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점심약속을 취소함 나가도 되긴하지만 3일 연짱 술 밤낮을 바꾼듯 살았더니 힘이 없었음 남은 갈비탕 다 때려먹고 다시 기절 기절했다 일어나서 사브작사브작 짐싸서 정리하는데 생각보다 가져갈게없음 한국 올때는 뭘사올까 고민했는데 딱히 또 사올게 없어서 그냥 들고옴 한국가면 돈을 꽤나 쓰겠거니 했는데 귀차니즘과 게으름에 거의 안쓴거나 다름없음 비행기값 포함해서 250정도 쓴건가? 오랜만이라고 다들 사줘대는 바람에 이게 뭐인가 싶을정도였기는 함. 몇몇 사주고 몇몇 얻어먹고 이러다보니 친구들이랑은 50도안쓴듯 하다. 뭐 부모님 용돈드릴건 따로긴 하니까 저녁에 한방 능이백숙 아버지가 계속 가자던거 미루다가 결국에는 가기로해서 같이감 생각보다 더 부드러워서 먹기좋았음 가기전날이라고 술은 거의 안마심 그냥저냥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보고 살아서 죄송할뿐 집가서도 보험금 환급 신청용 출입국 기록서 신청 아부지가 끓여주신 라면으로 야식하며 수다 계속 아쉬워 하는 어

2022. 10. 10 (월) [호주 TAFE 퍼스] 다시 호주로 & 싱가폴 경유 & 싱가폴 입국 & 창이쥬얼 & 공항노숙 [내부링크]

아침에 짐 바리바리 싸서 나옴 뭐 그래봐야 백팩 2개라 얼마안됨 부모님이 데려다 준다는데 어머니가 우실거라 그냥 지하철역 배웅 안아드리고 하고 싶던말들 하고 출발 며칠 날씨가 흐리더니 날씨도 좋고 쉬는날이라 지하철 사람도 적고 좋았다. 한국도 모든 빨간날이 대체 공휴일이라니 역시나 빌어먹을 스쿠트 제일 끝트머리라서 한참 걸어가지고 짜증 개 많이남 도착해서 보니 온라인 체크인되서 바로하고 짐만 붙이러 갔는데 친절한 지상직분께서 끼이자리인데 자리 바꿔주냐고 하셨다. 그래서 그럼 감사하다고 하고 창가 받음 원래 돈 더내야될건데 공짜 개이득 수하물 체크하는동안 기다리다가 출국장으로 이동 전부 전자여권 출국 개편함 창가자리 옮겨주신게 신의 한수 심지어 옆자리 다비어있는 곳이라서 두자리 차지하고 왔다. 싱가포르 입국은 안하려 했는데 고민하다가 들어가기로했다. 9월 3일부 백신없이 입국가능 3일전부터 입국직전까지 SG카드작성 작성하는데 5분도 안걸리니까 미리해와도 되고 와서 작성해도됨. 이리저리

2022. 10. 11 (화) [호주 TAFE 퍼스] 공항노숙 끝 & 호주도착 & 짐 정리 & 기절 [내부링크]

자다깨다 반복했다고 생각했는데 불편하게 자고도 2번밖에 안깼다. 심지어 옆에 있던사람 3번바뀌어도 모름 12시 출발이라 9시쯤 일어나서 게이트찾아가서 또 기절 공짜 와이파이 덕에 그나마 버텼다. 체크인할때 만난 아기는 미치게 귀여움 쫑알쫑알 떠들고 아부지랑 대화하는데 사고치는걸 못봐서 그런건지 마냥귀여움 복도자리여서 그냥 기절했다 영상보다 퍼스도착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도착해서 빠른 e여권 체크인 한국일본이 포함되어있어서 입국심사간단 뭐 가져온거도 없어서 세관검사도 프리패스 도착하고 1시간도 안되서 짐찾고 나옴 하지만 내 멍청한 머리를 믿어서 차 찾는데 40분 30분을 넘게 머리만 믿다가 포기 그냥 사진 찍었던거 gps로 찾으니 3분도 안걸림 다행히도 베터리 방전은 안되어 있었다. 코스트코가서 기름 넣고 음식주어먹음 그러고 집에 왔더니 8시 즈음에 도착함 이것저것 정리하고 기절해서 자버림

2022. 10. 12 (수) [호주 TAFE 퍼스] 학교 시작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학교가기싫어서 미침 2주나 놀고서 이걸 또 시작하자니 싫지만 살아남으려면 가야지 수업오랜만에 들으니까 머리속에 안들어옴 거기다가 2주간 거의 안듣던 영어로 하는데다가 선생님도 인도분이라서 적응이 더 안됨 선생님 그렇다쳐도 잘 하지도 못하는 인도애 여기저기다가 진상부리고 주어먹으려고 친한척하고 공부하는척 선생님 질문 답하는데 다 틀리는게 더 짜증나서 미칠지경이었다. 결국 중간에 알아서 하는법 찾아서 하고 한쪽 이어폰 꽂아서 진상인도 차단 S랑 헝그리잭스가서 점심먹고 수업들어갔더니 애들 15분넘게지각 아침에도 지각말라 농담조로했는데 점심시간마저 늦게 들어오면 어쩌니 선생님 빡치셨지만 곱게 돌려서 갈굼 애들이 알아들어 먹을지는 미지수다. 수업도 빨리끝내주는 분인데다가 전체적으로 천사같은분인데 제발 좀 이익주고 배려해줄때 알아서 선지키자 진짜 집가서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출근 2주 반만에 일하려니 죽겠다만 돈벌어야지 차량소모품들 교체해야 하는데 귀찮은 것 돈 좀 모으고 2주뒤

2022. 10. 13 (목) [호주 TAFE 퍼스] 개 답답함 & 돈아까움 & 오버타임 생김 [내부링크]

미친듯이 지겹지만 무한 풋어웨이 이 지루한걸 다시 시작한다니 싶다가도 하루 일하면 2주치방값인데 해야지. 주식도 떡락이라 주어 먹으려면 더 벌어야지. 학교수업은 빡침의 연속이었다. 이런걸 내는가 싶은걸 수업으로 나옴 그리고 수업계획서 19년도꺼 그대로씀 20주치라고 나와있는데 10주에 끝낸다함 뭐 그건 가능한건데 질질끄는거보단 좋지란 생각 점심 먹으면서 애들이랑 이야기하는데 다들 이거 고등학교때 해야될걸 왜하냐고함 심지어 여기애들은 다들 7학년때 한거다. 돌려말하면 중1때 한거라고 이야기 뭐 수업내용이야 그렇다 치자 최소한...강사 너가 설명해야되잖아 시발 지가 예전에 했던거 동영상틀어주면 그게 수업이냐 그게 정상적이야? 참고자료로 유트브나 지난강의 찔끔도 아니고 1시간내내 지가 예전에 한 강의트는건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 귀찮겠지 힘들겠지 근데 이거 듣자고 학기당 8000불 가져다 주는게 아니란다. 시바 진짜 인도애들 안싫어할래야 안싫어하기 힘듬 아무리 바디랭귀지 중에 하

2022. 10. 14 (금) [호주 TAFE 퍼스] 멍때리며 돈벌기 & 기절 & 게으름 최고 [내부링크]

오늘도 멍때리면서 걸어다니다가 일이 생각보다 다 일찍 끝나버렸다. 완전히 귀찮은게 다 끝났더니 팀리더 J가 S랑 부탁한일 함 원래는 LO 콤비로 해야되는데 응 고장났는데 물량이 미어터짐 결국 속도 3배는느린 시저리프트 이용 S랑 둘이서 하면서 착착해나감 이거 이야기하고 저거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한국인 친구만날때 같이보잔다. 영어 못한다고 통역 부탁한다고 했다. 뭐 일터에서 친구 안만들기가 원칙인데 조만간 이직할거라니까 뭐! 일은 너무 없는데 속도는 느리고 이것저것 쓸데없는 수다 떠는데 원래 이어폰 꽂고 혼자 일하는게 제일편함 아무리 좋은 사람이랑 일해도 혼자가 편함 내일 집에 누구 생일이라고 BBQ하자는데 안가야지. 애들이 일단 별로 친해지고 싶지않음 더더군다나 뭔가 할 시간도 없음 친해져도 일주일에 한두번도 못본다. 이사갈까도 고민중이고 12월에 옮길듯 렌트도 고려중이긴한데 또 봐야지. 일단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오전내내 자고 오후내내 뒹굴거림 할건 있는데 하기싫다 진심 내일이

2022.10. 05 (수) [한국] 또 휴식 [내부링크]

등갈비 김치찜먹고 자다가 또 자고 뒹굴거리다 또 주어먹고 또 자고 반복 약속 잡히려던거 그냥 파토내고 자고 나가는거 너무 귀찮다 진심 자다가 호두과자 주어먹고 또 잠 치킨시켰는데 맛대가리 없음 일단 너무짜고 치킨 한마리에 배달료까지 2만4천원이라니 진심 물가 개미침

2022. 10. 06 (목) [한국] 외출 & 클라이밍 & 장어 [내부링크]

집밥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지 왜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또 먹는지 진심 호주에서보다 화장실 2배는 더 감 먹는양은 3배쯤 되는듯한데 하도 덜 먹어놔서인가 살이 안찜 아니면 지방만 찐건데 운동 안해서 못느낌 예전알던 터키인 A만나서 그놈의 블루보틀갔는데 역시나 별로 뭘 어쩌면 맛있다는데 모르겠구요 막입은 그냥 동네카페나 차이점 모르겠다. 이러고 홍대갔는데 역시나 기빨림 연남동 홍대 너무나도 많이 바뀌어버림 심지어 모르는건물이 태반인게 더 놀라움 그러다 A집가고 더클연남가서 싹털리고옴 파란색만 간신히 하는 수준이란 빨간색은 발도 못믿고 손가락 부서질거 같고 뭐 이래저래 클라이밍 역시나 꾸준히 안함 떡락 뭐 3년동안은 깨작거리면서 갔으니까 그레이드 3개 떨어진게 어딘가 싶다만 그래도 사람 욕심이란게 과거에서 안나옴 3시간동안 파란거 10개하고 빨간거 다 실패하고 펌핑안꺼져서 귀가 집에와서 드러누워 있다가 부모님 장어 드신다해서 장어집 다녀옴 불에 구으면 뭐든 맛있지만 오랜만이라 더 맛

2022. 09. 28 (수) [한국] 무한휴식 & 귀차니즘 & 먹부림 [내부링크]

오전내내 쉬다가 집에서 이것저것 하려다가 귀차니즘에 폰도 안건드리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제육볶음에 밥해먹고 또다시 누워서 뒹굴 누어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버릴물건 정리하려다 귀찮아서 거릴거 스캔만 싹해둠 내일이 분리수거라서 다 버려야 하는데 뭐가 하기 싫은게 누적되는데 싫지않음 게으르게 늘어진거 오랜만이라그런가? 1달을 해도 개 편안하게 진행 가능할듯하다. FIFO세컨 관련글도 비행기타고 오면서 아니면 집와서 하루쉬고 가려했는데 안해라고 마음 먹으니 잘 미루게됨. 그렇게 늘어져있다가 부모님 퇴근하시고 소고기 먹으러 이동했다. 역시나 소고기는 항상 옳다. 호주 소고기가 2배정도 싼게 함정이다만 그래도 배터지게 1kg 세명이서 먹고 냉면에 소주까지 먹으니 배가 찢어질뻔 결국 집에와서 바로 쓰러져서잠 진짜 임산부마냥 배가 너무나옴

2022. 09. 29 (목) [한국] 방정리 & 귀차니즘 & 클라이밍 & 천고마비 [내부링크]

아침부터 밍기적대다가 결국 정리시작 5천원 만원 깨작깨작 모으면서 마를고 쳐박아둔것 자리차지 먼지범벅이라서 내다버리기로함 친구가 조카 준다고해서 상자는 정리하고 설명서랑 다 싸가지고 정리해서 넘기기로함 아직도 레고 만지고 싶지만 제 집이 없네요. 고등학교 성적은 안나오면서 무슨 필기노트는 이렇게 열심히 정리했냐 이과로 공부 안했으면 TAFE 개빡셌을듯 뭐 이해하는거랑 응용하는거랑 다르지만 그래도 18-20살짜리 애들보단 안버벅 거리니까 점심 먹으라고 어머니가 사오신 닭강정 치킨값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이건 얼만가? 흡입을 마치고 뒹굴거리다가 대학동기들 답장도 없고 안된다해서 파토냈다고 생각했는데 한명이랑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살짝꼬임 잘설명하고 욕먹고 다음 기회에 보기로함 결국 혼자서 찾아온 클라이밍장 더클라임 일산 만들고 처음 간거에 호주스타일에 적응해 있어서 개빡셈 일단 보락색은 건들일 없고 빨간거만 건듬 파란건 쉽게하는데 빨간건 계속 버벅거림 기술은 다 빠져버린채 힘으로만

2022. 09. 30 (금) [한국] 호주 팟 & 중식 & 돈가스 & 카페인 폭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호주 첫 룸메들인 J형과 J를 만나러 감 J는 오늘 새벽귀국 J형은 아래에서 올라옴 용산에 있다가 홍콩식중국집가서 웨이팅하고 밥먹음 근황이야기 계속 하다가 들어가서 먹는데 ?양도 적고 맛도 그저그렇고 웨이팅 왜해? 뭐 항상 어디 맛집이란거 가도 미쳤다! 기다린 값을 한다 혹은 또 기다려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 맛집이 하나도 없는게 사실 밥먹고 근처 카페로 가서 마저 수다 거진 4시간 내내 사는거 하는거 이야기 하는데 둘다 일정이 없었다면 저녁까지 떠들기세 각자의 삶이 바쁘지만 가끔 연락해도 안불편함 개소리도 계속하면서 떠들다가 헤어졌다. 친구들 애기 100일 선물겸 집들이로 뭐하나 사가려고 신촌 백화점 가려고 왔는데 다 필요없고 기저기!라길래 택배로 시키고 카페가서 멍때리면서 휴식하다가 J만나러 이동 고등학교 동창인 J역시 거의 연락없지만 그나마 사는이야기 미래이야기 편하게함 서로 편할때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고 다른 가치관이 있어도 이해하는 편한친구 각자의

2022. 10. 01 (토) [한국] 친구 집들이 & 아기 100일 & 클라이밍 & 피자 & 맥주 & 대학후배 [내부링크]

아침부터 운동할거 챙겨서 H랑 J네 집으로 이동. T형 차 얻어타고 가면서 이것저것 떠듬 생각지 못한일들도 많았고 생각대로인 것도 많음 그렇게 서로의 썰을 풀면서 꽉막힌 길 뚫고 도착 아기는 100일인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고등학교 친구들 둘이 결혼한건 안어색한데 둘이 가끔 자기라고 할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좀 늦게 S누나랑 W도 도착했고 미친듯이 떠들면서 점심시킨거 먹고 같이 아기랑도 고양이랑도 놀면서 시간보냄 운동 가기로하고선 이것저것 대화하다가 어느새 3시 가까이 되어버렸다. 클라이밍하러 갔는데 역시나 꾸준히 하는사람들은 못따라간다. 예전보다 겁도 늘고 기술도 제대로 못함 일단 한국와서 많이 먹어서라고 핑계 그래도 오랜만에 다같이 운동하니 좋았다. 거진 4-5년전으로 돌아간 기분 그러고선 H는 아기보러 돌아가고 홍대가서 피자먹으면서 썰풀이 여전히 다들 자기자리에서 멋있게 지냄 편안한 대화 흐름도 좋고 즐거웠다. 마지막에 루프탑 카페 맥주랑 커피 마시고 집으로 가려는대 대학

2022. 10. 02 (일) [한국] 먹부림 & 술 & 기절 [내부링크]

늦잠자고 일어나서 아부지가 해주신 아침 먹으면서 이것저것 대화하는데 생각없음 그러다가 이모네 간다고 준비해서 이동 주말의 서울은 미친듯이 막혔다. 이모가 해주신 LA갈비랑 여러 안주거리들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아버지, 이모부랑 대화하는데 역시나 연륜에서 나오는 것들은 확실히 다르다. 예전의 나라면 꼰대 어르신들이라 생각했겠지. 소주를 점심부터 하고 양주까지 마셨지만 생각보다 취하지 않은상태라 마음놓고 약속나감 퍼스에서 맑은하늘만보다가 서울의 탁한 하늘 보려니까 힘들다. 서울 온 첫날 하늘이 잘보이더니 그 이후로는 미세먼지인지 먼지구덩이인지 모를만한 곳에서의 하늘 올려다보기가 힘들다. 군대 소대원이었던 J랑 Y만나서 술마심 1차인 족발보쌈집에선 멀쩡하게 놀고 2차도 정신없지만 수다떨다가 집으로 일찍옴 생각보다 누적된게 많아서 버스에서 계속잠 그러다보니 자꾸 내릴곳 지나쳐서 1시간이면 올걸 2시간이나 걸렸고 심지어 비도 개많이와서 물에빠진 생쥐꼴로 집옴

2022. 10. 03 (월) [한국] 기절 & 휴식 [내부링크]

일찍와서 잤음에도 계속 피곤함 결국 점심약속 파토내고 잤다가 일어났다가 반복 자다가 일어나서 이런저런거 일처리했다가 다시 잠들었다 일어났더니 오후에 일어남 힘드니까 잠깐 걸으러 나갔다가 돌아옴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많이는 못걷다옴 아니 좀 어디 나가게좀 해주세요. 그나마 빨간날이라서 어디가도 이럴거라서 다행이었다 진심 일단 토요일 일요일빼고 약속없으니 계속 집에서 쉬고 할거 정리해야지.

2022. 10. 04 (화) [한국] 휴식 [내부링크]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밥먹고 쉬다가 또 먹고 쉬다가 반복하는데 너무좋다 백수의 삶이란 너무 완벽하다. 밤에 맥주까지 완벽

2022. 09. 27 (화) [한국] 핸드폰개통 & PCR테스트 & 미친 물가 & 집밥 & 축구 [내부링크]

아침에 계속 뒹굴거리다가 핸드폰개통 유심칩 개통이 뭐가 안되서 강제개통 필요 일반 매장서는 안되고 대리점가래서 갔더니 3분도 안걸려서 처리해주었다. 그 다음 버스타고 PCR테스트하러 보건소이동 장소가 변경되었다고해서 또 다시 이동 진상들이 많은지 다들 굉장히 까칠했지만 오죽하면 다 티내겠나 싶어서 대충 끝내고 나옴 콩나물국밥땡겨서 갔는데 이거+공기밥 만팔천원? 아니 강남 한복판도 아니고 원당 이시골에서? 어이가 없지만 이미 주문한거 다 먹고 귀가 집에서 또 김치찜에 오징어 흡입 먹다죽을정도로 계속 먹고자고느낌 역시나 살쪄서 갈게 분명하다. 저녁으로는 자연산 대하구이에 소주한잔으로 부모님과 지속적으로 이야기함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할지 모르니까 최대한 많이 하다가 호주가야지. 오랜만에 본 축구는 나름대로 볼만함 계속해서 한 6시간을 대화했는데 4년반을 못봤었어서 할말이 많다 진짜 내일은 소고기 사드리기로 하고 잠듬

2022. 09. 24 (토) [호주 TAFE 퍼스] 정신병 & 잠안자고 버티기 & BBQ & 별 [내부링크]

뭔가 정신이 나간거마냥 일하기싫음 내일 한국 가서가 아니라 그냥 다 싫다. 왜 이걸 해야되냐? 라는 생각의 반복 물론 살아남기위해서라는 이성적 결론있지만 그냥 때려치고싶은 생각뿐이었다. 어떻게 잘버티고 퇴근하고 휴식 내일 비행기 타고가면서 자야하고 한국가서 자는시간 돌려야하니 다시 원래대로 낮에 사는 삶으로 바꾸기 할건없지만 밍기적거리고 이것저것 사먹고 다시 침대에서 보지도 않는 유튜브로 소음만들고 불멍 때리러 혼자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3시가됨 S랑 이야기하다가 술마실까 뭐할까 하다가 서로제안 불만족하고 있다가 고기나 굽자고함 그렇게 울월스 삼겹살먹는데 드럽게 지방많음 심지어 포크벨리인데 오겹살이시다. 껍대기에 돼지의 털까지 남아있음 어떻게 방법이 없으니 그냥 튀기든 구웠더니 안쪽은 수육마냥 촉촉하게 구워짐 너무 늦게가서사서 제대로된 나무숯아니고 압축된 조개탄이라 불붙는데 시간이 걸림 앞으로는 급하게말고 미리 준비하는걸로 카메라 좋은폰 산김에 이것저것 해보니까 숯사진 프로모드로 별사

2022. 09. 25 (일) [호주 TAFE 퍼스] 짐정리 & 차량용품 & 장기주차 베터리뽑기 & 스쿠트 연착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7시에 일어나버림 방정리 전부다 하면서 버릴거 버리고 빨래 미리 싹다해두고 창문열고 난리침 10시까지 밥먹고 이것저것 다끝냈다 가기전에 와이퍼 고무교체랑 바퀴교체툴들 구매 하려고 인터넷 이것저것 보는데 가격이 비쌈 한국가서 들고와야지하고 보니 3만원차이? 거기다가 무게는 무게대로 차지할거라서 그냥 이베이로 주문때리고 와이퍼고무만 가서삼 뒤쪽 고무는 다나갔다고 해서 포기하고 나중에 사기로 사는김에 베터리 왔다갔다 하시는데 2주간 대기전력 있는채로 세워두면 방전될듯 싶어서 10mm 스패너 하나 사가지고 장기주차에 넣으면서 베터리 선 싹 뽑아서 세워두기로 했다. 이랬는데도 방전되면 오자마자 갈아야지. 아니 2시간반전에 왔는데 대기줄 이게 뭐람? 1시간반 기다려서 체크인하려는데 창구 5개인데 2개만 돌리는 이유는요? 진상들도 개많음 백신관련서류 준비안하고서는 왜 체크인 안해주냐고 따지는 즐거운 상황 필요없는 곳이면 그런갑다 하지만 설명을 해줘도 왜해야되냐고 따지면 어쩌라는겨? 우

2022. 09. 26 (월) [한국] 공항노숙 & 실감 안남 & 한국도착 & 헤맴의 연속 & 집도착 [내부링크]

그렇게 더위와 싸우다 싱가폴 공항도착 도착하고나서 보니 1시여서 웬만한건 다 닫힘 결국 버거킹가서 와퍼먹고 쉴곳 찾아서 기절 완전 잘자는데 인도 또라이들이 단체사진찍으면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다. 한두번도 아니고 한 10분을 그래서 자다깸 뭐 방법없으니 자리 옮기고 다시잠 3시간정도 자다가 다시 기절했다. 기절했다 일어나서 탑승수속하고 출발 한국행인데 어째서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지? 뭐 한국인이 10프로도 안되어 보일정도였다. 일단 비행기자체가 텅텅비어있음 다들 누어서 많이 가던데 중간중간 난기류가 많아서 승무원분들이 자꾸깨움 그럴바에는 불편하게 가자고 생각하고 앉아서 졸다가 스도쿠하나가 유튜브 다운받은거 보다가 다시 졸면서 시간보냄 분명히 한국행 비행기 안인데 실감이 안남 "한국이야 4년반만에 한국"이라는 생각이 들법도 한데 그냥 무념무상 대한항공이 반겨주는 인천공항 여어~히사시부리!!! 한국도 자동화 입국 개편함 한국인이라서 세관없이 통과 그런거겠지만 입국심사 없는거 너

2022. 09. 19 (월) [호주 TAFE 퍼스] 캠핑 또 가고싶다 & 이력서 봐주기 & FIFO 글쓰기 & 일가기 [내부링크]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6시부터 일어나버림 오전내내 뒹굴거리다가 정산하면서 사진 받는데 아 역시나 캠핑 한번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 나중에는 스피어피싱까지 곁들여서 가야지. 어제 적었던 파란새와 포섬 파란새는 실물보다 안 예쁘고 포섬은 생각보다 재빨라서 얼굴 안보여줌 캠핑은 그지꼴로 삼선 직직 끌고가야지 트랙킹도 재밌는데 신발사기는 싫고 안전화 신고다니기도 싫고 귀차니즘 투성이다. 세상은 넓고 예쁜곳은 많으면 돈과 체력은 있는데 매일 놀 시간이 없어서 미치겠다. 조만간 늙어서 체력마저 없을거 같다만.... 학교 졸업하면 시간은 많아지겠지? 이력서도 오랜만에 봐주는데 천차만별 이력서 쓰는법 확인하고 보내달라고 30번말한듯 그렇게 떠들어도 1줄도 안읽은거마냥 보내는 답답한 이력서들이 넘쳐난다. 그 와중에 22살짜리 이력서가 제일멀쩡 30대 막차인데 이력서 개판인 사람도 널렸는데 뭔가 더 챙겨주고 싶게 열심히한다. 미루고 미루다 2달여만에 FIFO관련글 직접적으로 징징거리는 사람은 거의 없

2022.09. 20 (화) [호주 TAFE 퍼스] 픽킹 & 재시험? & 그지같음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역시나 일은 지루하다 픽킹과 풋어웨이 반복 일 그만하고 한국 갈일이 조만간이다. 그거보면서 참고 일끝나고 쉬다가 학교감 그러고선 재시험 보려는데 분노를 금치 못함. 아니 이 대책없는 선생님아 루트 하나 안씌워서 11문제중 하나 틀린거 그것도 한문제 중 4개의 소문제가 있는데 하나가 잘못된거 가지고 이걸부른다고? 충분히 스캔해서 보내주고 다시 보내라고 하면 끝나는걸 이런식으로 한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 다시푸는데 3분도 안걸렸어요. 심지어 S도 제곱 안해서 그런거라 30초 컷 왕복 30분에 준비시간하면 45분에서 1시간인데 고작 3분위해 자기 스캔 귀찮아서 이런다고? 그러고선 심지어 스캔 폰으로해서 올리란다. 여태까지 시험은 학생보고 스캔하란적이 없는데 실로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사람이다 진짜. 자기 세계가 너무나도 확고하다고 할까? 진짜 이거 3분 위해서 1시간넘는시간 날린것 한국을 1주 더 일찍가지 못한것 이로인해 다음학기 첫주차가 날아가는 것 한국에 없게되서 못만나는 사

2022. 09. 21 (수) [호주 TAFE 퍼스] 기절 & 멍때리기 & 출근 [내부링크]

일도 지루하고 많지도 않아서 하루종일 숨어다니면서 일함 할당량 얼추하면서 은신 역시나 돈은 꽁으로 벌지만 마이닝처럼 대놓고 꽁돈이 아니라 아쉽다. 매일매일이 꽁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일끝나고 집와서 유튜브보다가 기절 오후 까지 자다가 일어났는데 미친 옆방 영국인 A가 일렉기타치기 시작 뭐 클래식이야 그런가보다 하지만 일렉은 취향도 개타고 소리도 개큰데 자기만 들리게 이어폰 낀거도 아니고 스피커 볼륨을 줄인것 아니고 미친듯 싶다. 이어폰으로 들음 출력어쩌구에 소리가 안예쁘다 그건 니사정이고요 미친사람아ㅋㅋㅋㅋ A여친 L에게 대충 돌려말했으니 알아서 하겠지 이어플러그에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꽂고 쉬다가 출근했지만 오늘도 일이 적음 대충일하다 가게생겼다.

2022. 09. 22 (목) [호주 TAFE 퍼스] 지루한일 & 휴일 & 인생사 타이밍 & 인간관계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 풋어웨이 세상쉬워서 한시간에 60개이상가능 하지만 한시간에 30개정도로만함 그러면서 놀고먹고 핸드폰하고 아주쉽게 돈버는데 이마저도 하기싫어 오늘 휴일이고 주말부터 롱윅앤드 애들이 농담하면서 내일 안올거라고함 코로나 PCR검사 저녁에 받으면 된다. 의사소견서 받고 안와도 되지 등등 어짜피 다 올거면서 일하기 싫은티만냄 나도 내일 아침이면 하루종일 고민하겠지? 그렇게 편하게 돈벌다 퇴근 퇴근하고선 기절했다 일어났는데 K가 공항갔는데 비행기 취소 당함 심지어 이전에 2번이나 비행기표 안줌 18년도부터 병신같은 컴퍼스이다. 스케줄러랑 박터지게 싸우던게 일상. 요즘 주급 안주는 이슈도 많다고 한다. 캐주얼 오버타임제도가 생겼다지만 그거 주기싫어서 사전정보는 주지도 않고 2-3달전부터 풀타임 꼬시는 전화를 돌렸단다. 역시 마이닝 호스피탈리티는 인덕션 찍먹턴이 진리. 한번 잠깐 만났고 거의 공적으로만 대화해도 마음이 쓰이는 친구였기에 저녁먹자고 불러냄. 나이차이 11살나서 부담되겠지

2022. 09. 23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 그리고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집에와서 기절했다가 일어남 보통그래도 낮이 아닌경우가 많은데 뭐가 그리 피곤했는지 내리 잠만잠 점심쯤 깨서 뭐 좀할까하다가 밥먹고 뭘해야 잘했다는 소리들을까? 이러고서 좀만자야지 하고 2시에 잤는데 일어나니 출근시간 피곤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시간순삭이요? 출근해서 역시나 모든것 반복 다른애들이랑 수다 떨면서 언제 놀러가나 대화 그러다보니 쉬는시간이 왔고 쉬면서 늘어짐.

2022. 08. 16 (금)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일 & 부족한 잠보충 & 캠핑계획 [내부링크]

지루한 풋에웨이 계속하다가 퇴근 퇴근해서 집도착하니 4일정도 3시간여씩만 잔게 쌓여서인지 기절해버림 그마저도 습관이 되어 버렸나 5시간만에 일어남 그 김에 주말에 캠핑갈사람 정리함 다들 장비가 없으니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것저것 하기로하고 일단 준비하기로함 2명이서 준비하던게 5명이 되어서 애매하지만 차 2대 가지고 가기로했다. 내일 1시에 코스트코 만나서 출발 내일 집가자마자 자고 짐챙겨서 가야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이것저것 챙기고 사야지.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나려했는데 다시 기절해서 5시간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상쾌 하지만 바로 출근이기에 출근해서 일시작 언제쯤이나 되야 운동다닐 시간이나려나 모르겠다 일 양을 줄이면 되는데 내년 6월쯤 근무시간 줄인다니까 그때까지는 바짝 모아서 여유는 잔고에서 나옴을 다시 느껴야겠다.

2022. 09. 17 (토) [호주 TAFE 퍼스] 기절 & 캠핑 준비 & 캠핑 [내부링크]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12시에 일어나서 캠핑준비 이불 캠핑장비 다 싸까지고 출발했다. 가면서 J 픽업하고 H랑 K는 알아서 오기 코스트코에서 만나서 삼겹살사고 김치사려함 근데 김치가 없네 사던거 어디갔냐? 결국 삼겹살과 피자사고 이동 K랑 H가 개성마트가서 김치랑 음료 과자류 사기로하고 우리는 다른것들 사기로함 캠핑장 예약안해도 될거 같아서 천천히 예약했는데 1시간거리는 다 예약이 차있었고 울월스로 이동하다 삼겹살 구울 불통과 그릴 받으러 H네 집으로 감 M누나에게 그릴받고 그간의 근황 인사했다. 울월스가서 애들은 장보고 나는 캠핑장 알아보는데 조금 거리있는곳들만됨 결국 멀리있는 곳으로 가기로해서 번버리인근으로 정함 변수가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다 정리되어서 이동 캠핑장 도착해서 어닝피고 텐트설치 K가 불피우고 S랑 J가 고기구울 준비 및 김치찌개 고기는 다되었는데 김치찌개는 대실패 물한강+설탕없음+김치국물없음으로 일단 양파 삼겹살 김치넣고 끓이다가 라면스프로 간 맞추고 김치국물 영

2022. 09. 18 (일) [호주 TAFE 퍼스] 캠핑 & 주변구경 & 귀가 [내부링크]

불멍이 최고라 사진 올리고싶어서 올림 침묵의 시간을 가지는 아저씨들 불멍은 진짜 너무 좋아서 쿨타임 차기전에 계속해성자주 가줘야 한다. 자다가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며 혼자서 이것저것 설정 조절하면서 별사진타임 날이 흐려서 안보일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음 폰카의 성능시 어디까지 발전할건가 궁금한 생각이듬 노이즈가 많기는하지만 후보정하면 더 예쁠듯 하지만 후보정따위는 고려하지 않지. 캠핑장 이름 Potters Gorge campground 위치 : Wellington Dam Rd, Worsley WA 6225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강변 구경 어제는 5시넘어서 도착해서 바로 텐트치고 밥하고 노느라고 못봤던거 아침에 구경함. 이런 시골감성 너무 좋다. 이맛에 캠핑간다. 주변 자연 구경하다 지나가는 시간들 최고다. 구경하다 오니 앵무새들이 밥을 훔쳐먹고있음 다른건 간도 된거라 안되겠지만 밥이야 뭐 새들 건강에 나쁘지 않을거라 그냥둠 아침으로 푹 끓이니 그나마 김치찌개 맛나는것에 라면 8개 때

[호주 워홀 FIFO] 45. 로컬 경력 & 인덕션 & 자격증의 필요성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오늘은 로컬 경력의 중요성과 본인에게 맞는 자격증을 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솔직히 요즘에 정보검색도 제대로 안하고 누가 이거하라니까 그냥 우르르 몰려서가 자격증 찔끔 따고 관련없는 직종에만 지원하면서 '저 안뽑혀요!'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기때문에 작성합니다. FIFO 구직 생각보다 시간 오래걸리고 워홀 처음 오신분들이 2주안에 구직하는거 웬만한 준비(초기자본포함)와 노력없이 힘듭니다. 이건 로컬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로컬 경력의 필요성 요즘 들어오신 분들 로컬은 쳐다도 안보고 FIFO로만 들어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FIFO 한번에 가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서 본인이 고용주라면 호주 경력이 하나도 없는 애를 뽑으시겠어요? 아니면 뭐 관련이 엄청나지는 않지만 호주에서

2022. 09. 09 (금) [호주 TAFE 퍼스] 지겨움 & 잠못듬 & 집안일 & 미친빌런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밥먹고나서는 6시까지 무한 풋어웨이 아니 무슨 끝도없이 쏟아져서 쉬지 못함 물론 깔짝깔짝은 폰 만졌지만 많이 다르다. 편하게 일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지 더 편하게 일하고 싶습니다만.... 쉬는 시간에 또 먹고 또먹음 요근래 제일 많이먹은게 아닐까? 그렇게 풋어웨이만 종일하고서 퇴근함 응 퇴근했는데 7시부터 운동회한다고 난리 한집걸러 바로 초등학교인데 마이크에 앰프까지쓰심 덕분에 창문닫고 이어플러그에 노이즈캔슬링 해도 잘뚫려버리고 잠을 못자겠네요 진짜ㅋㅋㅋㅋ 매주하는건 아니니 다행이지만 어제도 찔끔 잤는데 결국 자는거 포기하고 빨래랑 방정리 쓰레기통 같던방 대청소 해버림 캠핑다녀온거 싹 정리해서 다시 담고 5일 내내 같은옷 입는 작업복에 학교는 1주일에 2벌 츄리닝이라 양은 적지만 2주밀린 빨래도 싹 해버렸다. 다 하고서 침대 아래까지 청소기 싹돌리니 12시 하지만 끝낼생각이 없는 우리의 초등학교 심지어 점심먹고오세요 시전했다. 결국 마당에 나가서 맥주한캔까면서 이력서 수정해주는

2022. 09. 10 (토) [호주 TAFE 퍼스] 일 & 시간낭비 & 기절 & 맥주 [내부링크]

오늘도 편하게 무한 풋어웨이 제일 쉬운게 풋어웨이고 평균적으로 150-200개 일하면 다들 뭐라안하는데 200개는 물량만 되면 4시간이면 충분히 채운다. 심지어 앞에 3시간은 픽킹으로 50-100개채움 2-3시간만 열심히하면 일할게 없다는말 뭐그래도 하는시늉해야하니 3-5분당하나씩 천천히 늘어지게 일하다가 끝났다. 퇴근하는데 하늘이 미쳐버렸다 진심 핸드폰도 미친게 빛을 너무 잘모아서 자동으로 찍음 대낮이고 밝기를 낮춰야함 원래하늘보다 안나와서 맞게끔 밝기 조절하면 거의 비슷해짐. 10배줌까지 되는 상황인지라 카메라의 성능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이러다 디카도 mp3, pmp처럼 대중에게 사라질지도? 그나마 전문가들에게는 다른영역이겠지만 말이다. 인터넷 방송도 다 캠따로 쓰던거 핸드폰으로 퉁치는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이니까 뭐. 집에와서 근 3-4일을 못자고 학교가던게 습관이 되어버렸는지 잠이안와서 뒹굴거림 아무리 뒹굴거려도 잠이 안오더니 오후 3시쯤이 되어서야 잠듬 S가 집와서 매운등

2022. 09. 11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늘어짐 & 과제준비 [내부링크]

오랜만에 안싸돌아다니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남 확실히 낮에 생활하는게 사람답다는걸 느낌 하지만 내년중순까지는 돈이 먼저다 여름방학때도 투잡가능하면 해가지고 바짝땡겨야지. 7시부터 시작하는일 많던데 잘 찾아봐이지. 아니면 그때 좋은일 찾아서 이직하던가 해야지. 충분히 좋은일이지만 더 좋은게 있는데 제자리에 있을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 우리집 멍멍이는 날 좋아지니 그늘만감 확실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서있으면 멀뚱멀뚱보다가 쭈구려 앉으면 놀아주는걸 알아가지고 세상 좋아하며 뛰어옴 여기저기 긁어주고 조금 놀아주면 몸통박치기함 너의 덩치도 고려하면서 해주겠니 살빠져서 벅차구나. 그렇게 있다가 다시 올라와서 늘어져있기 할건 많은데 유튜브보거나 카톡하면 퍼짐 이게 뭔가 싫으면서 좋은 이기분 사람 만나서 에너지도 얻지만 기빨림 집에있으면 좋은데 뭔가 나가고 싶음 역시 인간은 안가지걸 하고 싶은 모순된 존재 과제준비한다고 노트북 세팅하고 PDF파일들이랑 워드파일들 세팅 그리고 사진 올릴거 정리해두

2022. 09. 12 (월) [호주 TAFE 퍼스] 과제 & 베터리 말썽 & 장보고 요리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물리시험범위 적당히 공부하고 시험 예제보는데 역시나 지저분하게냄 심지어 안했던범위도 내두셨네요? 뭐 예제는 작년꺼로 준거니까 이해함 그런데 혹시 진짜시험도 낸다면 화날듯해요. 일반물리 겉핡기식이라지만 범위 개많고 아니뭐.... 문제가 다 시간오래걸리는거뿐? 2시간이면 정리한다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결국 거진 4시간걸려서 마쳤다. 다른과제도 미리 반정도 해놨는데 해도해도 오래걸렸고 3시간걸림 이게 한번에 몰아줄 과제인가 싶구요. 이걸 실물 책으로 직접 찾으란게 어이없고 심지어 pdf파일은 줄생각도 없음 책이름도 저자이름만 개 불친절하게 적혀있음 결국 다른 친구 도움받아서 겨우다운받은거로 여기저기 뒤지고 구글 뒤져가면서 끝냄 다음 계산과제는 다른친구가 보내준거 짬뽕함 직접해도 머리에 남는거 없고 이것까지 직접하면 화가 개날거 같았음 7시간여 이것저것 조지다보니 머리가 하얗게 됨 동트는건 왜이렇게 예쁜건가요? 기분은 그렇지 못하지만 일출보며 진정 얼추 다끝냈지만 업로드랑 정리가 남음 내일

2022. 09. 13 (화) [호주 TAFE 퍼스] 풋어웨이 기계 & 지옥의 픽킹 & 의미없는 수업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풋어웨이 이게 맞나싶을정도의 양이지만 M이 미친듯이 가져가서 내가할게없음 J가 이거 너무한다고 너는 뭐하라고 이러냐고 뭐라하길래 일중독인거 같다니까 아니라고 그냥 지가 뭘하는지 모른다고 까버림 괜찮아 나야 좋은걸 일도 덜하고ㅋㅋㅋㅋ 그러다 뭐하나 픽킹 안되어있다고 해오라는데 아니 이게 말이되냐? 한 5개도아니고 20종류넘게 섞어두는게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빈라벨도 잘못되어서 찾느라 한세월 반이상 뒤집어까고 빡쳐할때 S가 와서 도와주더니 3분만에 찾음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풋어웨이 복귀 퇴근해서 잠안오길래 멍때리다가 라면해먹고 샤워한다음에 학교감 학교에서 과제한거로 이것저것 하는데 하나도 안알려줌??? 이럴거면 집에서 다보내고 안왔지요 학교자체를요ㅋㅋㅋㅋㅋㅋ 결국 다른과목 과제들 싹 정리하고 끝냄 짜증은 나지만 어짜피 출첵해야지 학생비자가 안날아가는거기에 나에게는 방법이 없다. 사실 어학원 아니고 TAFE이라 일일히 세세하게 보고하고 전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킬건 지켜놓아야

2022. 09. 14 (수) [호주 TAFE 퍼스] 지겨움 & 시험하나종료 & 뇌없는학교 & 출근 & 놀러가고싶다 [내부링크]

지겨운 일은 계속해서 지겹다. 반복의 반복이지만 딴일 갈 여건도 안되고 마이닝도 못가니 계속 하는수밖에 확실히 계속 걷는데 1일1식 대충 먹으니 체중은 주는데 마른비만식으로 줄어든다. 한국 가서 돼지처럼 먹고 10kg찌워와야지. 퇴근하고 단톡방 논란난거 잠재우고 학교 50문제중 2개 틀렸지만 그래도 다시 풀어서 답이 맞아야함. 1개는 단위변환실수 다른하나는 쉽게갈거 복잡하게 풀다가 계산실수한듯하다. 결국 다시 30분만에 끝내고 S랑 대화하다 귀가 다른애들은 몇개틀렸는지 모르겠다만 남아있음 도와줄만한 애들 있는데 선생님 앞에 있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나와서 집에옴 저번주부터 계속 퇴근하고 오후자는거 습관으로 만들어뒀더니 잠이 안와서 못잠 2시가 넘어서까지 못자고 있다가 다행히 3시쯤 잠들어서 5시간 자고 출근 그런데 핸드폰을 두고출근해버림 같은반친구가 물리알려달라는거에 과제제출 현황 확인에 다 복잡해짐 결국 첫 쉬는시간에 피자대충 먹고 폰 주으러 집갔다가 왔다. https://www.e

2022. 09. 15 (목) [호주 TAFE 퍼스] 피자나이트 & 물리시험 & 물리과제 & 정신없음 & 출근 [내부링크]

일이 반복되지만 피자시켜줘서 잔뜩먹음 사람 9명인데 피자는7판 잔뜩은 아니여도 이래저래 많이남을거 같다. 일은계속 풋어웨이 정신 놓기 직전에 퇴근 물리시험이지만 대충준비하고 학교감 가서 시험보는데 예제 21문제였는데 11문제라기에 좋아했는데 문제당 세부문항 5개씩있음..... 그게 11문제에요? 거진 30문제구만ㅋㅋㅋ 그리고 예제랑 전혀다르고 수업시간에 스쳐지나간거 반정도를 문제로 내버리면 어쩌라는거여.... 뭐 그것도 그건데 잠 못자고 시험보니 정신 놓기도함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풀이법 잘 못찾음 더군다나 문제도 개불친절하게 내둬서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개떨어짐 나만그런게 아니라 영어 8.0인사람도 문제내용을 이해 못했으니까 뭐. 이럴걸 알았는지 질문하면 풀이법 다설명해줌 공식노트는 다 허락했기에 거진 오픈북인데 공식만 적어가서 원리적는건 잘 못함 근데 일일히 설명할거면 오픈북이랑 뭐가달라 애들한테 각각 같은거 몇번씩 1대1 설명하고 선생님 본인만 개고생하는거 아닌가 싶다. 결과적

2022. 09. 07 (수) [호주 TAFE 퍼스] 리시빙 지옥 & 시험공부 & 시험 & 기절 & 출근 & 한국행 비행기 [내부링크]

오늘은 리시빙에 6시간 내내 갇힘 뭐 탈출 종종하고 개 천천히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리시빙 몇년하는건 지옥이다. 이걸 계속 매일하는 S랑 M이 대단하다고 느껴짐 그나마 포크 종종 몰기야 한다지만 그래도 심함 중간중간 다른곳과 시스템이 달라서 삽질함 그러면 어느새인가 S가 달려와서 해결해줌 그것도 가서 묻기도전에 자기일 하다가 슥보고 옴 M은 물어봐도 틀리게 알려주는게 한두번이 아님 역시 인상과 성격에서 사람 일하는게 얼추는 나온다. 하지만 그걸로 전부 판단가능하지는 않다. 퇴근하고 평소라면 기절했겠지만 30분쉬고 시험공부 대략적으로 쓸 공식들과 계산단위 확인 다른거보다 안해봤던것까지 전부 확인해서 정리 덕분에 어제 시험에 놓친것들이 어떤건지도 확인함 학교 가서 시험보려는데 ???? 다들 노트북 피고있고 적어오는거만되고 노트북은 안되는거 아닌가? 이러고 있는데 그대로 시험보고 다 노트북씀 아니 저는 시험이라 안가져왔는데? 오픈북 아니라며? 시험도 다음주본다더니 어제 오늘본다고 바꾸더

2022.09.08 (목) [호주 TAFE 퍼스] 졸음 쏟아짐 & 과제 & 실험? & 기절 & 출근 & 파티 [내부링크]

오늘도 변함 없이 픽킹 풋어웨이 리시빙반복 지겨워서 안피곤해도 졸려죽겠다 진짜 어제도 생각한 이걸 십년씩 어찌하고 살지? 뭐 오버타임이랑 돈 잘주는 회사긴 하다만 근속년수를 보면 다들 인내력이 엄청나다. 확실히 겨울이가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 퇴근시 어둑어둑하지 않고 일출을 봄 호주가 아니라 한국도 이게 되지만 하늘 올려다볼일 없이 퍽퍽하게 살았다. 혹여나 본다해도 빌딩에 가려져 있겠지. 기절했다가 학교 갔더니 유체역학까지요? 뭐 압력이랑 맛보기 유체역학이지만 10주간의 진도 치고는 개빠름 진짜 캔버라 간다고 자기가 수업 재낀건 신경 안쓰고 융통성없이 실험 밀어 붙이는것도 대단함 심지어 실험 다 앉혀두고 혼자만할거면 원리설명 다 해주고 결과값만 써주지 그랬어요. 물리 진짜 재미진 학문인데 대책없는 진도에 머리속에 넣기도 전에 이미 세어나간다. 심지어 문제풀이도 외우고만와서 틀린거 같은게 있음 말해도 이해 못할까봐 그냥 넘어가기로 함 그래도 과제 검사 다 받아서 다행이다. 문제풀이 외

2022. 09. 03 (토) [호주 TAFE 퍼스] 한국행 통보 & 지지부진한 일 & 잠 안옴 & FIFO 근무자모임 [내부링크]

일하다가 타이밍봐서 팀리더 T에게 한국 다녀올건데 다시 오는거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월요일에 에이전시에 일자 말하고 에이전시가 회사에 통보해주면 매니저랑 딜한다고 정확한 날짜만 정해서 처리해 달라고 했다. 뭐 일을 돌아와서 못하면 다시구하지 뭐 그리고 물리시험을 한방에 못통과할 가능성 있음 그에 따라 혹시모를 상황이 생길지도모르니 대비 과제하면서 느낀 자꾸하는 실수들은 잠을 못자서가 아니라 내가 부족해서 틀린거 재시험 일자까지 생각해서 돈이 더들지만 한주는 늦게 한국을 다녀와야지. 일은 없어도 너무 없었다. 이거찾고 저거찾고해도 할게 없음 심지어 다 2배 천천히했는데 진짜 일부족 심지어 팀리더 T는 일찍 퇴근해버림 VOC해준다더니 이렇게 집간다고? 뭐 그래도 내편인 사람이니 잘해야지. 덕분세 2시간은 5배천천히 일하다가 퇴근 퇴근해서 뒹굴딘가 FIFO모임 확인함 투표한 사람이 6명이다가 갑자기 확늘어 13명됨 거기다 다른분들까지해서 어느순간 15명이됨. 친구 스튜디오 대여하려다가 이사

2022. 09. 04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우중캠핑 [내부링크]

어제 1시간자서 12시부터 8시까지 기절 9시까지 밍기적 거리다가 캠핑갈 준비 아침도 먹기 귀찮아서 대충 갔다. 호스텔가서 D만나서 이야기 K만나서 준비해서 코스트코로 이동 코스트코가서 삼겹살사고 기름넣고 떨스티 카멜가서 술사고 D픽업 버닝스가서 장작 구매하고 울월스가서 물 안주거리 주어서 출발 3시도착해서 바로 삼겹살 해먹고 캠프파이어 불멍때리면서 졸다가 이야기하다 술마심 비가 오락가락해서 귀찮았지만 나름 갠춘 나무 탄냄새 오랜만인데 기분이 좋음 K랑 D랑 쓸데없는 이야기로 시간다보냄 술도 적당히 마시고 헛소리만 하다가 새벽에 잠

2022. 09. 05 (월) [호주 TAFE 퍼스] 캠핑정리 & 귀가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아침에 5시쯤 깼는데 정신이 없음 추워서 보니까 이불 다 뺐어감 결국 작업파카 꺼내입고 바닥에 두던거 덮음 그렇게 기절해서 10시 30분까지 잤다. 월요일이고 손님도 없어서 안쫒겨남 비온거때문에 얼추 정리하고 출발 D내려주고 K내려주고 집오니까 1시 오자마자 또 기절했다가 일어남. 3시쯤 일어나서 정리하다가 다시자서 7시에 일어났는데도 피곤했다. 술은 진작에 다 깼는데 피곤함 그래도 돈벌어야하니 출근 데이시프트랑 계속해서 싸우는듯 팀리더 T가 이거는 안해준다며 승을 낸다. 일이 없어서 쉬운거 할일 찾아서 계속 돌아다님 팀리더 T도 일없는거 알고 그냥 내비둔다.

2022. 09. 05 (화)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일 & 멘붕의 시험 & 끝없는 정리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오늘도 미치게 지루한데 심지어 리시빙이어서 시간이 더 안감 아무리 일을 더 많이해서 시간이 가게 하려고 속도를 내어도 시간은 거의정지 지루한일이라 시계를 안보는데도 멈춰있음 그래도 어찌저치 일이 끝나퇴근 퇴근하고 밥먹고 잠들었다가 다시출근 9시부터 시험이라더니 미니테스트 다시함 근데 뭘 틀린건지는 말해줘야지 고치지? 급하거 막하고 단위변환 실수 였을듯해서 인터넷이 아니라 교재보면서 천천히 다시함 11시에 이론시험 오픈북으로 보는데 시험문제가 책에 안써있는거면 어디서 찾죠? 구글링되는 것보다 안되는게 많은데 말입니다. 장문으로 쓸문제가 많지않은데 애들은 왜 다장문? 어쨌건 이 시험도 재시험의 가능성이 너무 높음 진짜 재시험주에 한국 갔으면 졸업 못할뻔했다. 집와서 잠깐 해가 난동안 어닝이랑 텐트말림 어제는 계속 흐리고 지쳐서 잠만 잤다. 확실히 봄이 오고 있는게 해가 따스하고 30분여 널어뒀는데 둘다 바싹 마른게 좋다. 의장 텐트 장비류 다정리하니 1시간반이 훌쩍감 빨래랑 방정리는 금

2022. 08. 30 (수) [호주 TAFE 퍼스] 매니서 개소리 & 진상 M & 실험 & 쪽지시험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일하고 있는데 팀리더 T가 불러서 오피스 갔더니 내가 일을 3일연속으로 개판카운팅했다며 데이슈바가 뭐라뭐라 했다는데 뭔개소리야 그게? 난 모르는일이다 옆에꺼 잘못해서 다시 한건 있다. 말하고 상황설명했더니 너여태까지 잘했는데 시스템이 개판이라고 다짜고짜 지랄했단다. 심지어 잠못자서 쉬었다던데 학교랑 일 병행 못하는거 아니냐고 개소리했다함. 그럴거였음 한달넘게 한번도 안빠지고 나왔겠냐? 시스템이 이렇게 돌아가니 이렇게 해야된다 아니고 그냥 이새끼 문제있다는 식으로만 했단다. 팀리더 T가 다 커버쳐줄테니까 일있음 말하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끝냄. 아무리시작해도 문제있음 시스템보여주면서 이거이거 잘못된거라고 전달해줘야지. T도 똑같이 했는데 왜 갑자기 그러는지 모른다함 본인한테도 시스템 안보여줬다고 한다. 대충 픽킹하다가 퇴근후 집정리하다 등교 진상 M은 풋어웨이 개판 만들고서는 자기가 안그랬다고 발뺌하는데 너무웃김 시스템이 문제있는건 사실이지만 애들이 한 장소에 한종류의 제품만 두라는

2022. 09. 01 (목) [호주 TAFE 퍼스] 반복 & 새 동료 & 지옥의 수업 & 과제지옥 & 출근 & 꼰대 [내부링크]

오늘도 픽킹 무한반복하다가 마주친 한달반 유럽여행다녀온 S는 세상ㅈ긍적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여기저기 말걸고 다니고 해맑게 웃는친구 캐주얼인데 6개월다니고 여행갔다왔음에도 안짤리고 다시 왔다며 싱글벙글이었다. 진짜 만화책에나 나올법한 초긍정 캐릭터라 처음엔 당황했을 정도이다.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팀리더 T가 챙겨서 남긴듯 퇴근할때 이 애매한 보랏빛하늘이 좋다. 편하게 누어서 보는게 가능하면 좋겠지만 일단 주중에는 그럴 시간이 그냥 없는수준 뭐 조만간 또 시간이 나겠지 자고일어나서 간 물리수업은 지겨워죽음 영어부족으로 문제풀때 짜증나는건 문제를 이해 못해서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때 너무 화남. 그리고 연산과정 다 표시하는게 너무귀찮음 그래도 5주치과제 다 검사받았다. 하나당 5문제인데 하나당 하나꼴로 틀린게 있고 대부분은 계산실수 아님 공식 잘못쓴거 뭔가 이해한거 같은데 급하게해서 틀리는게 많다. 시험때는 2번씩 검토해서 확실하게 해야지. 남은 과제들 다해뒀으니까 이

2022.09. 02 (금) [호주 TAFE 퍼스] 멍때리며 일 & 기절 & 클라이밍 & 출근 [내부링크]

계속 멍때리면서 일하다가 라디오 깔짝듣다가의 반복 라디오 뉴스 한창 들을때 코로나때라서 코로나 관련 설명만 죽어라 듣다가 이제는 몇달째 우크라이나 이야기만 들림 호주 라디오인데 인도이야기는 왜그리 나오는지 영어 발음 들을때마다 제 3외국어인가 싶음 그나마 일부 학교 애들에 교수에 단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는단어도 처음 듣는거로 만드는 생각지도 못한 마법의 발음이다. 퇴근하고 밍기적 거리다가 오늘 뭐할지 생각하다 클리이밍으로 정함 그렇게 기절했다가 4시 다되서 일어남 밍기적 거리다가 라면 장보고 맥도날드가서 밥먹고 또 밍기적 3시간할 자신시 없어서 그러다가 6시쯤도착 시작은 v3사다리로 가볍게 시작 확실히 힐을 거는 움직임이 없다 하니까 햄스트링 자극이 빡오는게 기분좋음 헬스도 1달반 가까이 제대로 못하고 몸무게가 8kg 이상 빠져가지고 힘도 없음 오랜만에가서 무브도 버벅 거린다. 그래도 V3는 다 온사이트를 해서 기쁨 뭐 그래봐야 한국 V2-3 사이니까 그리고 마지막 오버행 퇴근문제

2022. 08. 27 (토) [호주 TAFE 퍼스] 늘어지는 일 & 기절 & FIFO모임 [내부링크]

12시 넘어서부터는 1시간동안 픽킹 끝내고 결국에 다시 카운팅인데 오늘 하루종일 걸림 총 세어야되는게 보통 2000개씩 두섹션인데 오늘은 3000개, 2500개여서 더걸림 심지어 낱개 포장이 많은 날이라 더 오래걸림 중간중간 수다떨고 끝물에 수다떠는데 M은 오지아니랄까봐 처음부터 끝까지 크리켓이야기 아니면 비디오게임 이야기인데 그것도 크리켓 제발 적당히 이야기해주면 안되는거니??? 심지어 J가 자긴 RPG가 좋다고 돌려말해도 들을 생각이 전혀 없으셔서 놀라웠다. 퇴근하고 기절해서 쉬다가 일어남 2시쯤 일어났는데 안온다던 사람들이 갑자기 온다고해서 FIFO모임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커져버림 1명 온다하던게 8명이 되었고 어느새 10명이 되어서 정신없음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하기에는 시간부족 그래도 다들 자기자리에서 나아가는 사람들 서로 FIFO관련 으쌰으쌰 하는 것도 보기 좋은데 편안하게 일상이야기도 계속 하는게 좋았다. 술도 부어라 마셔라 보다는 살짝 취기정도까지만 FIFO 근무자

2022. 08. 28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정리 & 외식 [내부링크]

늦게자고 일어나니 또 12시가넘음 이것저것 생각은 많지만 귀찮았다. 드론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학교스케줄 정리 네셔널파크 트레킹이나 갈까 싶었는데 가려던 곳이 5시에 닫는다고해서 포기 결국 드론정비랑 집안일 정리하다보니 8시 집안일은 혼자지내는데 끝이없다. S랑 J 불러가지고 족발보쌈 먹음 술 안먹을거니까 간단하게 세트로 쉬지않고 먹다보니까 다먹어치워버림 운동갈까 고민하다가 먹부림으로 끝냄 커피마실까 했는데 이미 끝나버린 시간이라 S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이 월요일이라 과제 시작해야되는데 귀찮아서 뒹굴거리니 벌써 12시 좀만 더 놀다가 과제 끝내고 푹자야지.

2022. 08. 29 (월) [호주 TAFE 퍼스] 게으름의 최후 & 과제의 늪 & 기절 & 진상자제 & 출근 [내부링크]

게으름의 최후를 맛보았다. 한 과목을 2주간 밀렸더니 양이 많음 심지어 수업안간부분에 실험결론도출까지 온라인 과제제출까지 하니 정신이 없음 한 3시간 안걸리지 않을까하고 2시부터 시작해야지 생각만하고 3시부터 과제했는데 끝난건 6시 45분경 수업빠지고 게으르면 역시나 피보는건 나다. 그래도 진도 다 잡았으니까 다행이다 진짜. 2주뒤에 시험기간 이란게 너무슬프다. 7시부터 기절해서 자는데 10시부터 미친 영국인 하우스메이트가 기타치면서 목터져라 노래 불러서 깸 낮에 부르는걸 지랄할 수도 없고 일단은 귀마개+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커버 살짝들리지만 피로도가 높아서 어떻게 잠듬 2시쯤 일어났더니 온집안이 조용했다. 누워서 쉬다가 방정리 또 깔짝하고 저녁 출근전에 기름 넣고 출근 다시 리터당 1.55 언저리라 이제 살만하다. 주당 100불 기름값은 감당이 안되었다구요. 오늘도 지루한 픽킹 하다가 12시가 되어버림.

2022. 08. 30 (월)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카운팅 & 수업 & 정신없음 [내부링크]

계속되는 지겨운 카운팅 일하기싫은데 이쉬운걸 안하기 뭐함 자꾸 퇴근하고 싶지만 시간팔아 돈번다는 생각 1분당 버는돈 생각하면 해야한다. 퇴근하고 1시간반 기절했다가 수업 오늘도 알려주는게 적은채로 수업 도대체 4시간씩 투자해서 자료읽고오라는게 무슨 소리신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이해하고 올거면 수업이 왜있나요. 수업시간 실습도 제대로된 설명 없음 일단하고 결론 어떻게 나올거같아? 끝 뭐 대충 알고 있는거고 실험값만 봐도 나오는 간단한 실험들인게 천만다행이다. 점심에 몰아먹기는 여전하다. 화수목은 이렇게 안먹음 밥먹을 시간이 없음 일하다가 먹음 되기는 하지만 스모코에는 자거나 누어서 쉬기 바쁘지 밥먹을 생각안듬 살이 계속 빠지더니 어느새 79kg 정착함 맨몸 스쿼트 30개만해도 자극이오기에 이르렀다. 도대체 한달사이에 근육이 얼마나 빠진걸까? 점심마치고 수업듣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이걸 굳이 이렇게 나가야되나 싶게 진도 뽑음 대충 아는개념 설명들어 좋은데 진도를 뽑기위한 설명이라

2022. 08. 25 (목) [호주 TAFE 퍼스] 기절의 하루 & 일빠짐 [내부링크]

퇴근하고서 기절해버렸다. 기절했다가 일어났는데 9시 30분만있다 학교가야지하고 알람 맞춘다음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가기가 싫어져서 그냥 제낌 다시 자고일어나니 11시 30분 그럼 학교 오후만가야지 1시니까 30분 더잔다고 잤는데 일어나니까 3시가 넘음 ? 알람은 또 언제 끈거야 ? 결국 1시간 이것저것 하다가 일가기 전에 자야겠다라는 생각에 잠 자고일어나서 부랴부랴 출근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태로는 일못할느낌 그냥하면 어떻게든 하겠지만 하기싫음 380불이지만 정신이 나간상태서는 못할듯 팀리더한테 오긴왔는데 못하겠다고하고 귀가 그대로 침대에서 요양하다 또 잠듬 술먹고 주말에 제대로 못쉰거 + 바뀌어버린 수면패턴에 월화수 일할때 쉬는시간 찔끔찔끔 안잔거 하루 4시간이하수면 3일차에 온피로도 예전처럼 다시 시간 쪼개서 자야겠다. 늙어서 이정도는 괜찮지가 안된다. 체질상 7시간씩은 자줘야함 한국에서는 5시간씩만자고 어떻게 살았지? 한참 어렸어서 그련거려나....

2022. 08. 26 (금) [호주 TAFE 퍼스] 온전한 휴식 & 과제 귀찮음 & 출근 [내부링크]

하루종일 잠자고 자고 또잠 자도자도 졸린게 이틀 내리 잤더만 더 미쳐 날뛰는 상황이다. 이러다 시체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 체력관리 진짜 잘해야겠다. 과제는 할게 많은데 너무하기싫음 벌써 6주차 끝나서 2주안에 마무리하고 9주차에 시험봐야되는데 말이다. 만사가 귀찮은 이 생활 어찌해야되려나 쉬다가 또출근 어제 오고 오늘 쉴걸 그랬나 싶지만 이미 선택한걸 어쩌겠는가 싶다. 팀리더급 출근안해서 꿀빨며 시간보냄.

2022. 08. 20 (토) [호주 TAFE 퍼스] 날씨 & 운동 & FIFO모임 [내부링크]

날이 확실히 추워진게 안풀리고 있다. 풀린듯 안풀린듯 왔다갔다 하다가 급 추워지고 급 좋아지기를 반복함 평소보다 비가 덜오는 기분인데 이러다가 여름 미치게 더워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만 확인 잘해봐야지. 퇴근할때 습기가 미친듯이 차서 5분은 기다렸다가 출발해야되서 귀찮음 퇴근하고 멍때리다가 잠들었다가 일어남 과제할게 많이 있는데 너무나도 하기싫다. 이렇게 또 다음주 다음주 다음주가 된다. 어서 정리하고 보내야 되는데 너무귀찮다. 이번주가 6주차니까 3주정도 시간남음 오후에 S랑 운동하러가서 하체타임 허벅지 햄스트링만 생각했는데 엉덩이까지 당함 PT받듯이 코칭 받으면서 조짐당하는데 다른곳보다 엉덩이가 3일은 아플듯했다. 어깨랑 이두가 약하다니까 알려주는데 이것 역시 저중량 고반복인데 힘든데 하고나니 개운 회복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다. 끝나고 간단히 골목식당가서 FIFO모임 역시나 새로운분들 만나면서 새로운자극 내가 느끼는걸 비슷하게 느끼는분들도 있고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분들도 있는데

2022. 08. 21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별사진 [내부링크]

데일리즈가서 애들이랑 달리다가 결국에 마지막은 항상 H네집 기억은 너무드문드문 나는 수준 얼마 안마신거 같은데 맛탱이감 심지어 청바지 찢어져서 J가 바지 빌려줌 5년도 안입었는데 그게 찢어지냐... 돼지였던 걸 못버틴거겠지 뭐 6시쯤 잠들었다 1시에 깨움당함 출근할애들 출근하고 계속 뻗어있다가 3시가 좀 넘어서 정리하고 나섬 J, S 셋이서 마라탕 해장하고 나와서 까페가서 앉아있다가 집에옴 들어오다가 혹시나싶어서 별사진 찍었는데 역시나 설정변경 없이도 별사진 대충 나온다. 알아서 후보정까지 되는 마법 어디 안올리고 손으로 들고 찍어서 이렇지 걸치고 잘 조절하면 더 잘나올듯하다. 집에와서도 골골거리다가 더잠 새벽에 일어나서 이것저것하다 아침에잠듬

2022. 08. 22 (월) [호주 TAFE 퍼스] 의욕없음 & 집안일 & 차 베터리 방전 & 출근 [내부링크]

아침에 잠들고 6시간자고 일어났는데 숙취는 없는데 의욕은 0인 상태가 되었다. 매번 술마실때마나 끊어야지 하고 도르마무 내일의 내가 힘들지만 20살때처럼 자고 일어나면 멀쩡해지던 체력은 사라져버린지 오래다. 물론 주중에 제대로 못자는걸 주말에 몰아서 자야되는데 못해서기도 함 멍때리면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집안일함 빨래, 청소는 손놓으면 대책이 없으니 싹하고 요리는 그냥 이번주에도 라면과 사먹음으로 대체 이불 빨래도 확 다 해버리고 싶은데 이집은 뭔가 빨래 널 공간이 애매하고 비오면 더 애매해서 계속 못하고 있는데 어서 여름이 오기를 바랄뿐 출근하려는데 ??? 차베터리가 방전됨 뭔가 이상한 신호도 없었고 뭘 켜두고 간거도 아니었는데 왜이러는 것인가요? 헤드라이트랑 다른전기 다되는데 시동만 안걸림 집에 있는애들한테 도움청하려 했는데 때마침 E가 차타고 있다가 도움필요하냐 해서 점프한번만 해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해줌. 배터리가 숨겨진 차라는걸 몰라서 버벅거리다가 3분걸려서 찾아서 시동 걸고

2022. 08. 23 (화) [호주 TAFE 퍼스] 정신과 시간의 방 & 그지같은 수업 & 기절 [내부링크]

4시간정도 카운팅하다보면 더 천천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M이인간은 혼자할것도 계속 도와달라함 혼자하면 4시간안에 다 끝날거 계속 안하다가 1시간반도 안남았을때 같이 하자해서 귀찮게함 심지어 일도 개 답답하게 하는데 말해도 소용없음 15년 짬에대한 자부심까지 있으시다. 여튼 대충 일끝내고 주유하고 집에서 기절 학교가서 수업듣는데 이걸 왜 이렇게하나 의문 알려주고 실습수업이 아니라 실습하고 수업함 그럼 레포트 어떻게 쓰라는거여..... 실습하고 레포트 다쓰고 수업나가는 저의는? 진짜 진도도 개빠른데 왜그러는거야 이해가 더 안되게 말입니다. 여튼 빠르게 마치고 집와서 기절 4시간반을 기절했다가 일어났다. 출근하기 싫지만 세전 380 버리지 못해 출근 한국 갔다올거 생각하면 바짝 벌어야함 오늘도 무한픽킹으로 일시작한다.

2022. 08. 24 (수)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반복 & 과제지옥 & 대단한사람들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의 반복 카운팅은 해도해도 끝이없다. 다음 픽킹을 쉽게하려고 파츠들 가까운 자리로 다 이동시키고 나서 앉아서 일하는데 이렇게 쉽게 돈버는데 더 쉽게 돈버는일이 어디없나 싶어진다. 이게 끝이 없다는걸 아는건 내가 FIFO를 맛봤었기 때문이겠지. 언젠가 찍어먹는게 아닌 푹 담궈먹는날이 올거다. 학교수업은 그동안한 이론 이용해서 실습하는건데 오전에 다 끝났다. 결국 과제하느라 시간을 다보내버림 11시에 끝내고 올법했는데 미니테스트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2시반이 되어서 집도착 밀린과제는 S의 도움으로 이것저것 참고하고 싹해서 제출해버렸더니 마음이 편안함 집에 돌아와서 4시간여 기절했다가 다시 출근 M에게도 나에게도 자꾸 이직연락옴 하지만 회사가 얼마나 구린지 아니까 안감 둘다 여기보다 별로인곳 2곳에서 오는데 신경도 안쓰고 여기 다니고 있다. 돈 더주는데 시스템 개똥망인 곳 하나 돈도 덜주고시스 템도 구린 곳 하나 어디 돈도 더 주고 시스템 좋은 곳 없을까? 요즘들어 계속 느끼지만

2022. 08. 10 (수) [호주 TAFE 퍼스] 정신과 시간의방 & 잡일꾼 & 정신없는 수업진도 [내부링크]

오늘도 여전히 픽킹 풋어웨이반복 정신이 아득해질때쯤 쉬는시간 그리고 다시 정신 놓을때쯤 쉬는시간 진짜 쉬운일인데 하기가 싫다. 마이닝가서 앉아서 돈벌고싶다. 뭐 여기도 서서짬내서 폰만지지만 마이닝은 대놓고 쉬면서 만지니까 그래도 마지막에 시저리프트 탐 EWP있다니까 간단한교육 시키고 혼자하란다. 간단한교육도 2번풋어웨이 같이하고 가버림 아니 조작법은 기계바뀌면 다 다른데 설명 간단히라도 해줘야지 그냥하라니요. VOC 안해도 되냐니까 나중에 하자고함. 새로운거 재밌긴한데 역시나 금방질림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수업감 역시나 수업이 어렵지 않은데 하기싫다. 대충 들었더니 문제 푸는법 감이 안와서 중간부터는 제대로 듣는데 어렵다기보다 너무 진도가 빨라서 이해할때되면 바로 다음 공식넘어가고 넘어감 강사도 사람마다 40프로에서 70프로 이해 가능할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집에서 더하란다. 그래도 수업 일찍 끝나고와서 또 기절 3시간 기절했다가중간에 깼는데 잠안옴 결국 뒹굴거리다가 집안일안하고 출근 1

2022. 08. 11 (목) [호주 TAFE 퍼스] 정신 놓는 일 & 개빠른 진도 & 기절 & 일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픽킹과 풋어웨이 다행히도 일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은 빨리갔다. 퇴근하는데 앞유리 습기가 안빠져서 중간에 세우고 한참 기다리다 퇴근했더니 퇴근길 동트는 모습이 쩔더니 집와서도 밝아짐 보통 해뜨기전에 집에 오는데 15분차이가 크다 1시간반 기절했다가 다시 등교 오늘수업은 진자 + 탄성 엮어서하는데 기존에 왜 그렇게 되는지 증명하는과정 이해가 되는데 암기는 안되서 정신없음 그러더니 점심먹고서는 진도 개뺌 좀 천천히 나가주면 싶지만 3개월에 일반물리 다끝내려하니 진도개빠름 고등학교 졸업한지 13년지났어여..... 일찍 끝났지만 S랑 과제하다 늦게집옴 집에 오기전에 정신있을때 다시 차 확인하는데 진짜 개슬픔과 동시에 다행이라는 생각 넘침 불바에 언더가드 없었음 그냥 폐차 각이었고 스페어 타이어에 옮겨둔 터져버린 차바퀴는 종이장처럼 길게 찢어져있음 살면서 진짜 죽겠다 싶은 고비는 없었는데 이거 다시보면서 죽을고비 넘긴거란 생각이듬 새로 주어진 인생 사람답게 조심히 살아야지

2022. 08. 12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의 하루 & FIFO인구 증가 & 뿌듯함+답답함 & 출근 [내부링크]

오늘 근무는 죽을거 같았다. 일단 일이 없어도 너무 없음 결국 재고 카운트하는데 정신과 시간의방 한섹션 끝내는데 거진 2시간이 걸렸고 다 집어던지고 쓰러질뻔했다. 그러고선 호스 풋어웨이로 시저리프트탐 미친건가 자꾸 다들 하네스에 랜야드 안끼운다. 뭐 펜스가 있긴해도 어쩌다 떨어지면 그냥 죽으려고 하는건가 싶다. 아니 안끼울거면 하네스 왜참 퇴근하고 오늘은 라면에 맥주 2캔 뭔가 볼건없는데 반복해서 틀어둔 유튜브 5번 반복해서 보다가 8시에 잠듬 이제 짧게 나눠자는게 익숙해진건지 4시간만에 저절로 잠깸 그래도 다시 잠들 수 있는게 다행이다. 1시간 정도 더 자는데 이직하라고오는 전화 다 그냥 안받고 멍때리다가 끝 월요일에 다시 전화들 해볼까 고민중 조건이라도 들어볼걸 그랬어여. FIFO방 운영하면서 최근이 제일뿌듯함 개개인별로 상담하지는 않아서 피드백은 적지만 이력서 디테일만 고쳐줘도 연락이 더 온다고 하는점 방향성 던지면 알아서 가는분들까지 많아진다. 그럼에도 무대책 떠먹충은 항상

2022. 08. 13 (토) [호주 TAFE 퍼스] 집안정리 & 면허증 배달 & FIFO 근무자 모임 [내부링크]

바쁘니까 월-목 정신없음으로 방이 쓰레기통이 되어가는 생활의 반복 뭐 그렇다고 대책없지는 않은듯 하기엔 너무 지저분한 상태가 반복된다. 더더군다나 빨래타이밍 놓치면 더 개판 사실 핑계인게 집에서 거의 침대생활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던 워홀같지않다. 늘어져서 쉬다가 빨래돌리고 책상정리 뒹굴거리다가 빨래널고 바닥청소하고 쓰레기 싹다 정리하고 밥도 간단히먹음 그러다가 또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씼고나감 D면허증 온거 가져다주고 K, J랑 FIFO모임 이동 FIFO모임도 애매해서 안가려다가 정리해서 가니 2명 오던게 갑자기 8명으로 바뀌어서 파티모드 이제 다 아는 사람들이지만 서로 모르는데 알아가는 그런 재미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각자의 매력이 넘치고 열심히인 친구들 알아서 자기 할거 잘하는 친구들이라 나이는 내가 제일 많아도 배울게 많다. 8명 중 유틸이 한명도 없다는게 더 놀라움 1차 골목부터 2차 시티가든까지 8명이다보니 이친구랑 이야기 저친구랑 이야기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대

2022. 08. 14 (일) [호주 TAFE 퍼스] FIFO 정보공유 & 혼란스러움 & 사줌당함?! 선물당함?! & 쌀국수 해장 [내부링크]

아침에 늦게까지 자고 일어났는데 피곤함이 싹 가시지는 않았다. 오늘도 이것저것 안하고 침대에서 버팀 뭔가 해야되는데 너무나 하기싫은것 과제를 수업시간에 대충 처리중이지만 살짝씩 남는데 너무나도 하기싫다. 이러다 밀리면 노대책인데 다음주의 내가 하겠지 일단 이번주는 쉬면서 진행해야겠다. 4시에 FIFO준비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 한분은 개인사정으로 못오시고 3분이 오셨다. 간단한 사는 이야기에 이것저것 대화함 확실히 소규모여야 정보전달이 서로 잘됨 커플분들이 오셔서 같이 또는 따로 준비하시는데 뭔가 단단한 느낌이라서 보기 좋았다. 조만간 두분다 일하러 가실 느낌 다른분은 이미 메디컬 하나 끝나셨고 면접도 2개나 더 보신 상태이시다. 확실히 예전보다 준비를 잘하고 오시는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원래 2차란없는데 10시까지인 산츄로가 뜬금없이 5시에 닫으면서 근처펍에서 대화 연봉 20만불 이하에겐 대접받지 않는다가 깨져버림. 커플분들께서 매주 주문하고 얼레벌레하

2022. 08. 15 (월) [호주 TAFE 퍼스] 잠이 안옴 & 게으름 & 과제 미룸 & 멍한하루 & 친구들 [내부링크]

어제 놀다가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 맥주까지 2잔이지만 마시고 들어왔는데 잠안옴 아침 9시까지 침대누어서 이것저것봄 유튜브보다 보면 시간 가는줄모름 심지어 요즘은 드라마도 요약본정리 영화도 요약본 정리가 많아서 결제하기도 찾아들어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유튜브 요약본 보고 퉁침 그래도 아직은 쇼츠는 너무 짧아 틱톡에 손이 안가는건 늙어서 + 틱톡감성이 맞지않아서이겠지. 한 3시간자고 일어나서 과제할까 하다가도 그냥 방정리 잠깐하고 안함 많이남은건 아닌데 그냥 하기가 싫다고할까? 이번주에 술 덜 마시고 살살해둬야지 일단 만날 사람들도 다 스윙들어가버림 그렇게 멍하게 보내다가 출근 일은 안많은데 동선이 쓰레기라 오래걸림 같은거 한번세 픽 가능하게 해줌 안되냐! 같은 오더는 합치기기능 하는거 있음 안되냐! 갔던걸 몇번씩 돌게하는거여...... 여튼 그러고 있는데 호주와서 서로 생존신고만 하는 13년지기 H누나가 연락이 오더니 뭐라 뭐라 하면서 생존신고도 잘안해서 미안하다

2022.08. 16 (화) [호주 TAFE 퍼스] 이직고민 & 정신없음 & 과제 터짐 [내부링크]

일은 개쉬운데 오버타임 시프트 줄임 오버타임이 플랫이라는 개소리시전 면접때 오버타임페널티는 데이만이란다. 뭔개소리야 데이 기본페이로 비율맞춰서 오후랑 나이트시프트 페이 맞추고선 페널티 감안했다고 헛소리하길래 주급 100불차이면 나이트 누가하냐니까 갑자기 미안하다며 에이전시 정책이 아니라 일하는 회사정책이란거에 얼이 나감 더군다나 점심페이도 2주간주다가 갑자기 사라짐 이직각인데 일단귀찮아서 전화 다 안받음 아니면 중간쉬는주까진 일단가고나서 한국을 다녀오고나서 이직을할까 고민중 일을 구하는건 어렵지 않으니까 만족할만한 시급인지는 나중문제다. 일주일 차이로 온 M도 매일매일 여기이상하다며 다른곳 계속 찾는중이라고 말했다. 물론 3개월일하고 풀타임 전환하면 굉장히 좋은 회사이기는 하다만..., 학생비자 시간제한이 언제생길지 모름 퇴근해서 기절하고 자다가 수업 매일 비슷한거하고 이론도 쉬운데 실험 결과물 한 5-6줄 쓰는게 생각보다 빡셈 뭐 이론도 대충알고 구글링도 있고 영어작문이야 쉽게 적

2022. 08. 17 (수) [호주 TAFE 퍼스] 정신없음 & 학교쨈 & 단호함의 중요성 [내부링크]

빙글빙글 걷는것도 슬슬 지친다. 하지만 50시간도 일안하고 세후 1500 어디가서 이걸 하기싫다고 이야기하나 싶다. 50시간일하고 세후 1000. 간신히 받는사람도 있는 세상이기에 불평해서는 안되겠지. 그래도 페널티가 데이는있는데 나이트는 없는건 너무나도 빡침 빙글빙글 도는 픽킹만 거진 150개하고나서 그다음 풋어웨이 거진 250개 하니 일끝 그나마 작은 파츠들이라서 이러는 거기는 한데 차라리 큰파츠고 하나당 시간좀 걸리는거면 싶다. 머신 오퍼레이터로 왔는데 계속 걷는다. 이럴거면 그냥 자격증 없는애 뽑아서 싸게쓰지? 왜 굳이 이렇게 고용하는가 싶은 정도이다. 도대체 LO는 왜필요했고 장기근속자는 왜? 모르겠고 더 쉽고 편한일을 찾사나서야지. 일어났다가 못일어나겠고 수업도 대충 알고 있는부분시라서 쨈 수업째고6시반부터 자다깨다하다가 2시에 일어나서 침대 귀신이었다. 과제할까 하다가도 하나도 안함 사람이 100명이 모이면 100명다 만족불가 10명이건 5명이건 나 좋다는 사람이랑 지낼

2022.08.18 (목) [호주 TAFE 퍼스] 귀차니즘 & 적당히 일하기 & 그지같은 실습 & 마이닝 그리움 [내부링크]

M이 안와서 혼자 이것저것 다함 근데 솔직히 너무 바쁜건 아니지만 평소보다 일을 많이하긴했다. 귀찮은게 많긴하지만 살살하니까 잘지나감 일하기 너무 귀찮지만 정도것은 해줘야 된다. 일 미친듯이 해봐야 득도 없어서 KPI 하루 200개정도 목표로 잡아두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 하는데 충분히 놀면서 돈받는데 더 놀고싶은 사람심리란 더 쉽게 일하는방법을 계속 찾는데 더이상은 없음 저장공간 위치 번호누름 알아서 그 저장공간이 배달되어서 꺼내고 넣게 만들지 않는이상 똑같다. 몸에 익어서 속도는 올라가지만 300개씩 찍긴 싫다.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다시 학교 안갈까 고민하는데 실습이라길래 감 아니 뭐 정보 없이 실습시키는거야 그런갑다함 설명은 싹해주고 실습 시켜야지 진짜 ㅇㅇ 오늘실습 이러고 애들 이것저것 하는 와중에 대략적인 설명을하는게 너무짜증 심지어 본인도 오락가락해서 애들도 더 혼란 그리고 수학부터 하고 물리수업해야지... 일반물리하고 수학하니까 애들 다 멘붕 커리큘럼 순서가 박살나 있

2022. 08. 18 (금) [호주 TAFE 퍼스] 정신과 시간의 방 & 이직연락 & 침대라이프 & 출근 [내부링크]

일이 많지않으니 정신과 시간의방에서 계속 헤메이는 이기분 물론 몰래 핸드폰 만지고 이러면서 시간보내지만 한계가있다. 일을 해도 시간이 안가고 폰잡아도 안감 야간이라 연락할 곳도 없어서 더 심심 M이 자기하는거 도와달라는데 솔직히 그냥 혼자해도 충분히 하는거임 왜 항상 도와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뭐 그래도 일 열심히 하는 사람에 내가 하는일이 중요하지 않으니 도와는 준다만 너무나도 귀찮다 진심 퇴근하고 밥먹고 기절했다가 일어나니 1시 할건 집안일뿐인데 하기 귀찮으니 그냥 침대와 한몸이 되어서 시간보냄 딱히 뭔가 생산적인걸 하기가 싫어서 침대랑 보내다가 면접전화옴 항상 귀찮아서 안받거나 미루다가 오랜만에 받았더니 시급 41.2불 1.5불이나 적지만 페널티가 있단다 오버타임 확답은 없는데 월요일에 가서 어느업체인지 이것저것 정확하게 확인후 진행 오늘도 출근했는데 확실히 폰바꾸니 알아서 설정조절해서 선명도가 다름 전폰은 같은화면에서 그냥 까만 느낌인데 조리개조절까지 알아서 되는건가 신기함

2022. 08. 03 (수) [호주 TAFE 퍼스] 정신 놓음 & 개빠른 진도 & 하기싫은 공부 & 폰 박살 [내부링크]

일하면서 계속 정신 놓고 일함 결국 일이 없어서 탱자탱자 천천히였지만 결국에 4시도 안되서 일이 다 끝남 픽킹 더하라는데 돌아다니면서 핸드폰하다 픽킹하다가 퇴근해버렸다. 기절했다가 수업갔는데 진도가 너무빠름 내용과 원리가 어려운건아닌데 단어 처음듣는데 이건이거 저건저거 결국 피타고라스정리 그래도 귀찮은건 귀찮은거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는 잠이 안왔다. 결국 제대로 못자고 3시간여 어떻게든 자고 출근 출근 무사히하고서 트롤리에 주머니에 있던거 다 꺼내뒀는데 뭐하다 돌아보니까 핸드폰이 없음 바닥에 있길래 대수롭지않게 들었는데 화면이 안켜지더니 액정님께서 운명하심 그나마 다행인건 다작동되고 액정만 안보임 200불짜리 보급 폰이라 고치면 배보다 배꼽이큼 이미 다 부서진 상태긴 했었가지고 10월에 3년 채우고 딴거로 갈아타려했었다. 2달 일찍이지만 그래도 그냥 갈아타야지 마음먹음 문제는 일하면서 핸드폰 없으니 너무 지겨웠다. 어찌저찌 스모코까지 버팀.

2022. 08. 04 (목) [호주 TAFE 퍼스] 어깨 빠질뻔함 & 수업없음 & 핸드폰 구매 & 잠이안옴 & 출근 [내부링크]

미친 피커들이 세트 포장된거 자르면 안되는데 지들 편하자고 잘라댄다고 스트랩을 바꿨음 근데....툴만으로 잘안조여져가지고 몸으로 상자 밀면서 당겨야되는데 어깨가 빠질거 같았는데 어쩌지 이거? J도 이거 개빡세다고 하기싫다고함 어쨌든 다 하는데 평소 30분이면 끝날거 1시간반이상 걸리고 힘은 힘대로쓰고 지침 그래도 양이 적어서 다행이지 많았음 죽었다.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부랴부랴 학교갔는데 수업없음 이번주는 수업없다고 했다던데...... 아니 그걸 공지를 수업시간에만 한다구요? 늦은애들이랑 못드는애들 어쩌라고ㅋㅋㅋ 다들 메일보내서 알려주는데 이게뭐람 결국 5명만 왔다가 과제하고 집감 S랑 이김에 코번가서 핸드폰삼 보급폰이랑 신형폰 고민하다가 기왕이면 몇불주고 이거산다의 반복으로 갤럭시S22 ultra 로 질러버렸다. 128 재고 없다길래 256으로 사버림. 나와서 방탄 케이스낀지 15분만에 1850불씀 주급 받은게 이렇게 날아가버렸다. 집와서 설정하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음 내일 아침에

2022. 08. 05 (금) [호주 TAFE 퍼스] 무한반복의 스트랩 & 기절의 아침 & 게으름 & 핸드폰 신세계 & 정책변경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반복의 팩킹과 스트랩핑 스트랩 진짜 요령생기긴했지만 계속하면 골병날게 뻔한데 그래도 이번 스트랩롤 끝내야함 한 4일 5일 치는 될건데 앞으로 죽었다 진짜. 그러나저러나 일은 또 5시 언저리에 끝남 다른걸 안시키고 간단한거 도와주라기에 빠르게 팍팍하고 다 정리해서 끝내버림. 퇴근하고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폰정리 어플 정리하고 은행 공인인증서 받고 확실히 요즘은 심카드랑 구글 동기화덕에 핸드폰 바꿔더 할게 적어져서 좋다. 심지어 핸드폰끼리 싱크도 맞추는기능 있음 예전폰이 똥폰에 화면 안보여서 못했지만 되는거였음 바꿀거도 없었을듯 하다. 확실히 10만원대 보급폰 3년된거쓰다 150만원대를 쓰니까 살거 같아서 좋다. 속도도 속도고 버벅거림 없는게 좋음 150만원짜리를 할부없이 사도 부담없는 호주 주급체계에 다시한번 감사하다. 보이는 노란통들이 쓰레기통 아니고 다 마이닝 덤프트럭들 뒤에 있는 거다. 마이닝 안가는데 계속 마이닝 업계랑 연결됨 이건 진짜 마이닝 놓지말라는거겠지라면서 쓸

2022. 08. 06 (토) [호주 TAFE 퍼스] 느긋한일 & FIFO모임 & 수다 [내부링크]

역시나 일이 없어서 살살 일함 거의 카톡만 하다가 집에온 수준 끝물 3시간은 거의 폰만 잡고 있었다. 퇴근하구선 일단 기절 일어났는데 나가기가 너무 귀찮음 그래도 일단 가기로 했으니 D가져다줄거 가져다주고 FIFO모임감 H와 D모두 알던 친구들이라 편안하게 대화 다들 30언저리라 고민이 비슷비슷했다. 사람냄새나는 친구들이라 좋았음 피곤해서 술안하고 일찍파하고선 D가 있는 호스텔가서 K랑 H랑 수다 전부 FIFO하고 있고 H는 월요일 첫스윙 K는 메이저 인덕션 2개 하느라고 정신이 없음 D도 메디컬까지 마치고인덕션 대기중 쓰잘데기없는거로 3시넘어서까지 떠들다 집감

2022. 08. 07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친구들 [내부링크]

뭔가 딱히 안해도 시간이 순삭된 하루였다. 확실히 피로누적인지 자도자도 졸림 자다깨다 하면서 J랑 쉬지않고 연락하는데 진짜 배꼽 빠질거 같은 개소리만주고 받음 한국 아주 잠깐갈 계획인데 좀 빠듯하다 뭐 일단 되는대로 최대한 다녀와야지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랑 연락하는데 뭔가 오랜만에 연락해도 그때랑 같아서 좋음 4년넘게 못봤는데 아직도 편한사람들 뭐 20명도 안남은 한국인연이지만 가서 다시 만나고들 와야지 11시에 J랑 D형만나기로 했는데 파티가 늘어서 6명이됨 정신없이 떠들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개시끄러움 그래도 재밌게 놀다가 귀가

2022. 08. 08 (월) [호주 TAFE 퍼스] 숙취 & 기절 & 출근 [내부링크]

어제 일찍 집에 왔고 술도 적게마셨는데 안주를 거의 안먹다 싶이해서인지 숙취가 세게 와버려서 당황했다. 화장실 다녀와도 안괜찮아지고 그냥 잠만자다가 여러번 깨고 다시잠 완전히 깨고선 집안일해야되는데 안함 비도 계속와서 빨래도 못함 기절해있다 출근했는데 일이적음 내일이 아닌걸로 시간때우게 될듯하다.

2022. 08. 09 (화)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픽킹 & 차사고 & 바퀴터짐 & 정신없이 기절 & 과제 & 피로도 & 출근 [내부링크]

오늘도 계속되는 지루한 픽킹 양도 얼마 안되는대다가 다 붙어있어서 빨리 끝남 핸드폰 계속 만지면서 언제 끝나나 기다림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비때문에 못자서 죽을거 같았지만 그래도 계속 살아남았다. 그러다 일 잘마치고 퇴근할때 문제생김 회사에서 나갈때 코너가 2개 존재하는데 속력제대로 안줄음 + 비에 젖은 길에 미끄러짐에 쭉 밀려서 연석에 박고 풀숲으로 딸려드러감 다행이도 차에 손상 하나도 없음, 반대편차선 차안옴 진짜 브레이크 밟으면서 인생조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퀴터진거 빼고 아무일도 안나서 다행 옆에대고있다가 길막이라 위험해서 다른회사 들어가서 확인하는데 잭은 있는데 툴들이 없음 살때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있을 만한곳에 계속없음 다른회사 출근하는 애들한테 렌치빌려달라니까 다 그런거 없다고 개소리를 시전하길래 별수 없이 800미터 떨어진 회사로 복귀했다. D와 K가 발벗고 나서서 본인차의 툴 챙겨서 갈아끼우는 것까지 도와줘서 평소보다 한시간정도 늦게퇴근하고 충격에 멍때리다 기절 못

2022. 08. 02 (화) [호주 TAFE 퍼스] 미친 폭풍우 & 피곤한 인간 & 실습 & 죽을고비 2번 & 미친 일자리 & 지루함 [내부링크]

일하나가 2시쯤부터 미친 폭풍우 천둥번개에 바람도 미친드시 불었다. 다들 이러나 전기나가겠네 했는데 2시반부터 전산시스템 마비되버리고 반이상이 전기가 나가서 할 수 있는게 없음 결국 캐주얼집가거나 돈벌거면 있으라기에 저는 돈의 노예기에 남아서 메뉴얼로 일함 그래도 할게 없어서 청소하다 퇴근 퇴근하다가 차 뒤집어지는줄 알았다. 작긴해도 나름 SUV인데 미친날씨다. 퇴근후에 기절했다가 기름넣고 학교 갔는데 수업 매번 30분 늦게 시작해서 감사함 졸려죽을거 같지만 들어야하니 수업듣는데 오랜만에 캐드 잡고 그리는데 뭔가 어색함 캐드 2023나와서 노트북 꺼 업데이트했는데 왜 신버전에서 구버전 파일이 안열리냐....어이없음 S랑 점심 사다먹었느레 계란에 패티에 베이컨 칼로리 많아서 한끼만 먹어도버틸만할듯 오후에는 실습하는데 미친 인도애가 진상부림 제일 못하면서 해보려 하는건 이해하는데 남들 하고 있는걸 자꾸 지가 해본다고 징징 그래서주면 개판만들고 속도 지연시킴 내비두고 보던 천사같은 방글라

2022. 07. 31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집안일 & 장보기 & 과제 [내부링크]

오전내내 자다깨다 유튜브보다가 휴식 그러다 예전 직장동료 J연락와서 계속 옮겼던 곳에서 일하냐고 묻길래 더 주는 곳으로 이직했다고 에이전시 알려줌 친절하고 서글서글했던 친구라서 정보줬다. 그랬더니 꼭 가고싶다며 메일 지금보낸다함 간단하게 근황토크하다가 끝냄 오후부터는 빨래돌리고 방 대청소해버림 게을러서 적당히 보이는 곳만 치웠었는데 오랜만에 잔뜩 버릴건 버리고 안보이는 곳까지 치워버리고 정리하니까 한결 깔끔해져서 좋음 그래봐야 3-4일가겠다만 사람답게 지내야지 요리가 귀찮아서 개성마트 가가지고 라면에 메일소바소스, 잔치국수 소스 사가지고 옴 진짜 요리 하는거 귀찮아졌고 살도 빠지니까 다시 찌우려면 역시나 탄수화물이 최고다 한달반사이 7키로 빠졌고 더빠지는중이라서 운동하려면 어떻게든 다시 찌워 내야한다. 과제는 일단 기본문제 풀기만 설렁설렁했다. 이론체크인데 말장난이 있어서 헷갈림 한국어로 말장난해도 헷갈리는데 영어로까지는 그리고 뭔가 정답이 틀린게 있는데 그렇다니까 일단 그대로 체크

2022. 08. 01 (월) [호주 TAFE 퍼스] 과제 파티 & 기절 & 클라이밍 & 점심 & 또 기절 & 출근 [내부링크]

12시부터 시작한 과제가 초반에는 쉬워서 대충 설렁설렁해도 금방 끝나가길래 당황함 그래도 일반물리라서 쉽구나 하고 있는데 설명이 대충나온 것들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림 맞는지 틀린지도 몰라서 더짜증남 그래도 한 6시간 잡고 시작한게 3시간만에 끝남 2주치 과제치고 금방 끝나서 행복했다. 지난학기는 어떻게 버틴거냐 진짜ㅋㅋㅋㅋㅋ 매주 과제만 4시간이상 투자했던거 같은데 기절해서 자다가 D가 호스텔에서 K랑 H랑 친해졌다며 클라이밍 간다길래 따라가서 클라이밍 하다가 옴 확실히 살빠진게 잘되기는 하는데 힘이 안들어감 이정도는 좀 쉬었다해도 쉽게 제압할 법도 하구만 계속 버벅거리고 부들거리는게 많았다 또 확실히 발보다는 상체로만 너무감 코어도 거의 없는수준이라서 슬프다 진짜 애들은 일찍 가있었고 나는 1시간 정도 늦게가서 체력은 되지만 애들 방전에 그냥 나옴 같이 히푸미야가서 배터지게 먹고 집으로옴 18년도엔 15불에 먹었던게 지금 20불이니까 가격이 오르긴 올랐지만 가성비는 확실히 좋다.

2022. 07. 26 (화) [호주 TAFE 퍼스] 첫 야간근무 끝 & 안들어오는 수업 & 진상 인도인 & 기절 & 다시출근 [내부링크]

12시가 지나니 슬슬 졸리기시작 어제 늦게 잤다면 괜찮았을건데 그래도 계속 움직이니까 괜찮기는 했다. 하는일은 작은 부품 모아와서 박스로 키트 만들어서 판매대기 시키는것 말이 좋아 키트 만들기지 픽킹팩킹이다. 3시에 쉬는시간 차에가서 기절한듯 잠 잔건지 눈만감고 있던건지 기억안날 애매할때 알람울려서 다시 일시작 픽킹 끝나고 팩킹하는데 진짜 비효율적으로 일함 하지만 나서면 나만 귀찮고 시간주고 돈받는거니 그냥 하라는대로 천천히 하면서 일마침 퇴근하고 주유할까 하다가 그냥 집감 피곤해서 10분이라도 더 자야했다. 간단하게 씼고 쓰러져서 잠듬 학교 가서 이론수업듣는데 진짜 미친속도였다. 한챕터를 하루에 다뽑고 하나를 더 함 진짜 대학교도 진도 이렇게 안뽑는듯 심지어 다 암기식이라 그냥 쓱 지나가면 이해가 전혀 불가능한데 ppt 그대로 읽어주고 지나가는게 대부분에 부연설명도 내가 앉은곳 반대쪽만 쳐다보고 말해서 잘 안들림 똑똑하시고 자기일 완벽하신 강사분 같은데 수업은 잘 모르겠습니다. 진

2022. 07. 27 (수) [호주 TAFE 퍼스] 바쁜 일 & 여유로운 수업 & 꼰대인가? & 피로도적음 [내부링크]

반복되는 일에 이틀만에 적응끝 그냥저냥 시간때우면서 일하는게 가능하다 그렇다쳐도 첫날에비해 너무바쁨 첫날은 400개 픽이었는데 오늘은 600개 왜 시작할때 안알려줘서 끝날때 달리는거냐 확실히 짬낮고 캐주얼이라고 제일구린일 보낸듯 보는 애들마다 킷만드는게 제일 안중요하고 처음이라 별로인거 하는거라고 이야기함 42.72불 받는거치고는 나쁘지 않은데 다른건 같은돈에 좀 더 편하니까 그런듯하다. 퇴근하고 집가서 바로 기절했다 학교 역시나 1시간 반정도 자면 일어나기 싫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영주권 걸렸으니 가야지 오늘 수업은 어제보단 쉽고 이미 한번 한거 반복하는 느낌이라 괜찮음 대신에..... 인도계 선생님이신데 발음이 인도 토박이라서 조금 벅찰뿐 수업자체는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주신다. 이것도 수업만 잘듣고 미니테스트만 하면 끝 지난학기의 미친 과제량에 비해 없는 수준 수업도 일찍 끝내주시는 천사시다. 학교하고 기름넣으러 갔는데 앞에 비었고 뒤에 3대 기다리는데 그냥 들어가서 계산한

2022. 07. 28 (목)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반복 & 미친 수업진도 & 기절의나날 & 일없음 [내부링크]

역시나 반복작업의 연속이라 쉽게 질려버리는건 어쩔 수 없다. 픽킹 팩킹의 연속인데 일이 적어서 중간중간 딴짓하면서 보냈다. 다 좋은데 데이터 잘안터져서 모든게 느림 그래도 완전히 안되는건 아니라서 살만하다. 일마치고 또다시 기절 한시간반 했다가 부랴부랴 씼고선 다시 등교 오늘은 물리시간인데 토할거 같은 진도빼기 물론 물1, 물2 정도의 난이도라 빡센건아님 대학교 교양 일반물리정도라고 할까 이미 아는거지만 오래되어 기억이 희미한거뿐 아니 그래도 공식만 한 50개나온듯 하다. 외우는건 아니라지만 진심 너무 많아 각속도부터 선형속도 탄성계수 유체역학까지 이건뭐 진도가 예상불가능하게 빠르다. 이미 다 안다는 가정하에 하는 수업이여도 빠름 예제도 10년도 넘게 못보다 오랜만에 봐서 버벅거림 점심시간에는 또 폭식하고 말았다. 의도치않은 1일 1식에 걷는것도 만보이상이다보니 살이 저절로 빠지는지 바지허리가 남는다. 그말은 근육량도 잔뜩 빠지고 있다는거고 그렇다면 중량충의 꿈이 사라지는중 그냥 이

2022. 07. 28 (금) [호주 TAFE 퍼스] 지루한 일 & 기절의 하루 & BBQ [내부링크]

아침까지 반복되는일에 지쳐간다. 진짜 뭔가를 배우는게 없으니 이렇게 지치고 피곤한게 사라지지않는다. 아 물론 몸말고 마음이 지치는거라서 다행 항상 느끼는 일하면서 오는 현타 워홀때는 없었는데 학생비자 되고나서 자주옴 물론 내가 잘은 아니지만 나쁘지않게 해나가고 있다는건 인지하고 있지만 일하고 놀기만 할때랑 마음가짐이 전혀다른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키위 J는 여기저기 돌다가 이회사 정착중 팀리더격인데 엄청 친절하고 잘해준다. 심지어 더 쉽게 일할게 없을까 고민하던 것들 말도 안했는데 이렇게하면 더 몸 편하게 일한다며 열심히가 아닌 똑똑하게 일하는 노하우 전수 뭐 방법을 알았다면 했겠지만 웨어하우스 시스템이 각각 다르고 현장마다 다른걸 다 알고 있으면서 하나둘씩 이렇게 쉽게 도와주는게 고맙다. 심지어 이런저런 스몰톡도 하다보면 성인군자임 퇴근하고나서 학교 갈게 아니랄걸 아니까 잠도 안와서 뒹굴다가 9시쯤 잠들었다가 1시쯤 일어나서 밥 간단히 먹고 3시쯤 다시기절 일어나니 8시 10

2022. 07. 30 (토) [호주 TAFE 퍼스] 일일일 & 기절 & 친구 구제 & 저녁 & 운동 [내부링크]

스모코 끝나고 일이 적어서 느릿느릿 하는데 키위 팀리더 J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이거해봐 저거해봐 하더니 쉽지? 천천히해 한달안에 다른거 하나씩 계속 알려줄거라고 했다. 그러니까 이게 밑바닥 보직은 확실하다. 그러다 4시30분쯤 일이 다 끝났는데 이런저런 수다로 30분보내다가 J가 일 다 끝났으니까 내일꺼 픽킹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일만하고 다른건 굳이 할거 없다면서 이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라고 했다. 일하는거처럼 계속 돌아다니라길래 2층 사람 없는곳에서 1시간 짱박혀있다 나옴 마이닝이랑 비교하면 빡세게 일하지만 시티치고는 천천히 일해너 좋다. 지금 일도 우리가 빨리빨리 잘해서 다음거 계속 땡겨오는거라고 살살 천천히 하란다. 충분히 살살 천천히 하고 있는데.... 더 살살이요? 얼마나 어떻게 놀고 먹으면서 일하라는건지?? 쉽게 가는길 계속 알려주는 천사같은 J에게 감사하다. 평상시에는 학교가니 일하는 쉬는시간 다 쪽잠자는데 딱히 뭐 없으니 쉬고 떠들다가 퇴근하고 나서는 기절

2022. 07. 23 (토) [호주 TAFE 퍼스] 친구 픽업 & 휴식 & FIFO 근무자 모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호스텔 옮기는 D 픽업 공증에 뭐에 한다길래 픽업하고 떠들다가 프리멘틀 마켓에 가서 라면먹고 코테슬로가서 미친 바람불고 비가 내리는 와중에 바다구경 그러다가 D체크인 시간되어서 내려주고 집옴 집에서 쉬다가 7시에 FIFO근무자 모임 3분이 오셨고 다 첨뵙는 분들이라서 서로 소개하고 간단하게 일하는거 이야기 하면서 대화를 풀어가는데 다들 좋은분이셨다. 새로운 이야기랑 새로운 경험 듣는건 항상 좋음 알아서 잘하시는 분들을 뵈면 항상 대단하다고 느낌 초반에는 학생비자의 씁쓸함이 종종 생각났지만 이제는 그냥 남들의 삶을 듣고 새로운거 알게 된다는게 좋음. 대화 진짜 많이하다가 집으로 귀가 내일은 클라이밍이나 가야겠다.

2022. 07. 24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빨래 & 클라이밍 [내부링크]

오랜만에 맘편한 휴식 숙취도 없고 5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빨래하려는데 역시나 날이 좋아서 너도나도 빨래함 여기 집이 제일 아쉬운게 빨래인데 그렇다고 매일하는건 내가 불가능이니 답답 뭐 그래도 완전히 못하는게 아니란거에 위안 쉬다가 1년여만에 클라이밍 간듯하다 일찍 가기에는 숙취는없지만 근육회복 고려해서 안가다가 4시30분에 가서 예전회원권으로 시작 V2 난이도 두어개로 몸 풀고 시작하는데 살이 빠져서 가벼운가 싶었는데 아니었음 V3 2개풀었는데 영상은 한개뿐 이지점은 다른것보다 클라이밍 다운이 힘듬 그렇다고 다 뛰어내리기에도 매트 단단한편 거기다가 일일체험 초보자들이 많아서 추락시 다칠만한 곳으로 지나다녀 불안함 V4는 1개풀었는데 당연히 온사이트 하겠지 했는데 과욕이었고 오만이었다 2번째 시도에 힘겹게 성공 탑 전꺼 치는거에서 힘듬이 느껴진다. V5도 해보면서 오랜만에 토훅도 쓰고 첫시도에는 완등직전까지 꾸역꾸역 갔는데 그 뒤로는 10분쉬어도 펌핑이 안 풀리더니 결국에는 실패 5

2022. 07. 25 (월) [호주 TAFE 퍼스] 밥하기 & 지옥의 나이트 시작 [내부링크]

나이트 일가야하는데 일찍자버림 심지어 어제한 클라이밍은 이두삼두로 타서 이두삼두 알베긴채로 일어나서 집정리 방저리 진짜 해도해도 끝이없어 대충살고 있음에도 끝이 없다. 간단하게 돼지어깨, 감자, 고구마, 양파, 간장, 소금만 넣어가지고. 요리하고 밥해서 집어넣었다. 이걸 먹지 못할거란건 계획에 없었는데 사람일은 역시나 모르는것 그렇게 쉬다가 바로 일감 오후 8시 30분 츨근 오전 6시퇴근 시프트시작 LO 오퍼레이터로 뽑아두고 잡일꾼으로 시작 느낌상 아줌마 둘이 오퍼레이터 내려 놓기전까지 오퍼레이터 하기 힘들지도 차차 교육한다는데 그냥 못하고 이렇게 걸어다니며 일할듯 사실 일 자체는 너무 쉬워서 괜찮지만 그냥 좀더 편한일이 하고 싶을뿐이다. 그래도 시급은 마찬가지에 오버타임 풍부해서 다른일을 하지는 못할듯 하다. 50시간 근무 보장 + 원하면 일 더가능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것도 가능하다는데 워홀이면 마이닝 안가고 주구장창 했을듯 42.7에 페널티에 12시간씩 5일 6일씩 하면 웬만

2022. 07. 21 (목) [호주 TAFE 퍼스] 정신과 시간의 방 & 청소 & 진상 옆방 [내부링크]

오늘도 6시부터 2시까지 정신과 시간의방 물건이 작은건 좋지만 너무 자주 움직여서 귀찮 웨어하우스에서 1년 4개월 일하니 뭐든 싫다. 일하는게 만사 귀찮아져 버렸다. 시급이 좋아 못그만두는 현실 LO VOC는 내일 해주기로 해주기로했다. 일하는 속도 보더니 데이로 잡아두고 싶어하는데 그럴 수 가 없습니다. 시급차이가 7불이나 나는걸 데이 35면 좋기는 하지만 거진43불 포기못해요. 학교 첫주를 다빠졌는데 S말로는 출결 확인이 빡빡하다는데 과제만 괜찮다면 그런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번학기 바쁠듯 죄다 계산문제라서 다른 애들보단 쉽겠지만 슬슬 기본이론을 벗어나고 있으니 바짝공부해야지. 중간방학에 한국 다녀올 계획인데 2달반만에 휴가 2주내놔하면줄지모르겠네 안되면 1월말에 잠깐가야지 5년만의 겨울얼어죽겠네 퇴근하고 방치우는데 치워도 치워도 뭔가 치울게 나오는 마법의 공간 내일은 밥도 잔뜩해둬야지. 학교시작하면 밥할시간도 없겠다. 피곤해서 일찍자려는데 진상옆방은 9시부터 영화틀더니

2022. 07. 22 (금) [호주 TAFE 퍼스] VOC & 나이트로이동 & 기름값 [내부링크]

오늘도 오전 출근 반복되는 픽킹을 시키더니 점심을 먹고서야 VOC하는데 진짜 금방할걸 2시간이나 걸려서 끝남 운전 확인하고 정리하고 서류마치니 퇴근시간 다음주 월요일부터 나이트로 출근하기로 정리 고로 지옥의 하루 4시간정도 자는 콤보가 탄생함 그것도 이어서 아니고 끊어서 자야함 일주일중 3일은 죽었다 생각하고 살면 금토일월 편안하게 쉬면서 과제까지 마무리 가능 수업도 S말로는 다 계산 문제라니까 빨리빨리 정리해서 다해나가봐야겠다. 기름값이 미쳐날뛰던게 조금 진정되었다. 가득채워도 80불 안나온게 오랜만이다. 그래도 1리터 85센트시절에 비하면 한참 높다. 일끝나고 집와서 쉬다가 방정리 방정리하고 빨래 하려는데 내리 비소식이라 미룸 그렇게 방에서 쉬다가 저녁에 나갔다. S의 생일겸 지난주 정리겸 해서 만났는데 두명의 J랑 W까지와서 영어 한국어 섞어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미치는줄 알았다. 오랜만에 하는 이쪽보고 한국어 저쪽보고 영어 두번씩 같은내용 말하고 저쪽대화 놓치고 난리도

2022. 07. 13 (수) [호주 TAFE 퍼스] 면접 전화 & 인덕션 & 메디컬 예약 & 오프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더니 면접 전화만 3개 옴 seek에 올려둔 이력서 덕분에 1개 기존에 등록했던 에이전시에서 2개 3개다 나이트에 시급 42. 몇 불+페널티인데 일하는 시간이 주 5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둘 주 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전 6시 하나 전부다 오버타임 있다고 걱정 말라고 할 정도 기본 50시간 주는 곳은 안 갈 이유가 없음 38시간만 해도 1600불 언저리인데 50시간이면 완전 2000불 그냥 넘어서 세후 2000까지 가능 아침부터 에이전시 등록 및 서류 업데이트 인덕션 2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됨 눈뜨고 1시간 있다가 연락들 받고 12시 전에 이것저것 다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심지어 대면 인터뷰라고 부르고 얼굴 및 실물 자격증 확인을 1시30분에 하나했다. 다른 회사는 메디컬 예약해 줬는데.... 15일로 예약한 게 21일로 바뀌어서 날짜 조정 다시 해야겠다 이럴 거면 선호 날짜가 왜 비워져 있는건지 궁금합니되아아아 15일 오전 오후, 18일 오전으로 우선순위

2022. 07. 14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장보기 & 행복한고민 & 또다른 고민 [내부링크]

아침부터 회사가 전화오기전까지 휴식 한곳은 너무 멀어서 버리고 다른 두곳을 컨택하고 있는데 둘다 시급은 거의 비슷하다. 하나는 우체국 하청업체 하나는 중장비회사 일단 둘다 메디컬 잡혔고 중장비회사는 인덕션도 줌 둘다 메디컬 가기로하고 디테일은 내일 비교해야지 이제 그만 사먹고 제대로 요리해야지 등갈비 남은거 요리해야 하는데 이 만사 귀찮은 아저씨는 안하고 있다. 간장콜라해서 집에 있는 애들이랑 친구할까 아님 그냥 매운등갈비나 해먹을까 고민중 닭다리랑 돼지 어깨사왔고 야채는 반복 감자당근양파 로 계속된다. 그나저나 계란값 무슨일이야....? 2년사이 한판 10불하던게 15불이됨 그마저도 거의다 나가서 없는 수준 매년 계란 파동은 왜일어나는지도 궁금하다. 마이닝에서 일할때도 매년 있던거라 더 궁금. 우체국하청 중장비 둘다 인덕션 보내줌 일단 내일 인덕션이랑 다하고 둘다 메디컬 가야지 일조건이 비슷하고 위치도 비슷해서 고민이다. 하는일은 다르지만 그래도 둘다 어렵지 않은데다 나이트 시프트

[호주 워홀 FIFO] 44. Rope Access Technician (고공작업자)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Rope Access Technician(고공작업자)이란? https://www.seek.com.au/career-advice/role/rope-access-technician 말그대로 Rope Access Technician은 줄에 메달려 고소작업을 하는 작업자를 통틀어 하는 말입니다. 건물에 메달려 청소를 하는 사람 혹은 야외에 메달려서 용접, 페인팅과 같은 보수작업을 하는 일입니다. 그에 따라 TA보다는 Boilermaker/Fitter/Rigger 등과 같이 Trade(기술직)의 수요가 많은편이지만 TA도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건물의 외벽 혹은 구조물의 안전상태를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서 확인하는 경우도있습니다. 솔라팜(태양력발전)과 같이 대체에너지로 불리는 윈드팜(풍력발전)의 건설 및 유지보수에도 고용되는 직업입니다. 필요 자

2022. 07. 15 (금) [호주 TAFE 퍼스] 요리 & 이직성공적 & 소변검사(D&A test) & 운동 & 시야 넓히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하기싫지만 요리시작 역시나 국물요리로 다 때려넣고 끓이기가 최고 매일매일이 귀찮지만 방법이 없다. 요리할때마다 광산가고 싶음 진짜 요리와 설거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고추장베이스에 닭다리넣고 닭볶음탕 설탕,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참기름 대충 비율 맞춰서 넣어서 끓이기만함. 일하는게 완전히 확정났다. 2-3일 데이교육듣고 나이트시프트 일 양이 얼마나될지 중간중간 집에보낼지 아직 아는건 없지만 일단 가봐야지. 일단 주당 48시간이 계획되어 있으니 해봐야지. 42불이라더니 42.72면 저는 감사합니다. 그렇게 푹 쉬다가 소변검사하러 감 역시나 오랜만에 검사관이 같이 들어와 소변검사를 하니 나오려던 녀석들도 다시들어가는 마법같은 상황이 펼쳐짐 물론 칸막이 안에서 볼일보지만 위에 거울이 있어서 뭔짓하는지 다 보임. 미리가져온 샘플 바꿔치기 이런거 못하게 하려고 하는건 알지만 긴장되고 당황스러워 안나오는건 매번같음 다른일도 잡아두고 다 확인했더니 시급은 큰차이없지만 일

2022. 07. 16 (토) [호주 TAFE 퍼스] FIFO 정보공유 & 준비성 & 친구들 [내부링크]

아침내내 푹 자고 쉬다가 점심먹음 점심먹는데 자꾸 주변에서 얼쩡거림 너꺼 아니라고 말해줘도 계속 왔다. 다른거면 괜찮은데 고추장 베이스에 고추가루까지 사람들이 먹어도 맵다할거라서 막아도 계속옴 그래도 교육이 잘되어서 안된다면 알아듣는데 닭다리뼈 보고 살짝 흥분하길래 바로 치워버림. 아침에 작은 소동을 뒤로하고 준비해서 나감 FIFO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뵙고 이야기하는데 생각한거 이상으로 많이들 오셔서 당황스러웠다. 확실히 1대 다수라 어렵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단 기본적인 준비를 다 하고 오신분들이라 내가 이렇다할걸 하시라기보다 작은 디테일들을 봐드리는것이 진짜 전부라서 괜찮았다. 거기에 다들 적극적이셔서 서로 아는 것 공유하시고 현재 진행중인 것들까지 공유하시니 다행이었다. 자격증 따며 백패커에 지내며 서로 알고 계셨고 처음 혼자 유틸리티 구할때랑 TA하면서도 에이전시 뚫고나서 애들 도와주던때랑은 확실히 다르다. 심지어 워홀 한달이 채 되지도 않은분들도 자격증이 웬만큼 있고 인터뷰도

2022. 07. 17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해장 & 기절 [내부링크]

확실히 나이가 먹어버렸다. 어제 3시간자고 밤을새서 5시다되어 귀가 그래도 보통 푹자고 일어나면 괜찮았는데 만사가 귀찮아지고 피곤한 하루였다. 일어난게 12시가 넘어서 뒹굴거리다가 S랑 해장하러 나가려다가 점심브레이크에 걸려서 그냥 5시에 나가기로하고선 집정리 잠깐함 짬뽕, 짜장에 탕수육 식객가서 먹었는데 예전에 비해서 너무 맛이 없었다. 짜장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짬뽕 전분이 많은가 3젓가락먹고 질려버림. 심지어 탕수육은 옛날보다 쓸데없이 시큼함 거리도 먼데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S도 다음부턴 그냥 집근처서 먹자고 합의함 집에 와서 운동갈까 고민하다가 또 기절 체력은 안되는데 뭔가 움직이고 싶고 그랬다. 역시나 체력이 안되서 클라이밍이랑 운동포기 그대로 침대랑 하루종일 보내다가 잠듬

2022. 07. 19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내부링크]

하루종일 방밖은 밥가지러만 나감 운동도 일도 학교도 다귀찮음 하기싫지만 해야되는건 해야하는데 계속 안하고 있는 내가 답답하다

2022. 07. 19 (화) [호주 TAFE 퍼스] 새일터 & 멍청함 & 술 [내부링크]

아침 6시까지 새일터 출근 확실히 대기업이라 RF스캐너에 프린트까지 한방에 해결되니까 너무나도 마음편한것 확실히 작업속도도 몇배임. 일은 왜 원래포지션 안하고 딴거시키져? 뭐 돈주는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지루해 죽음 왜인지 아 voc 일정을 아직 안잡아준다. 그래도 나이트에 시간 넉넉히 준다니 좋음 쉬는시간도 안빡빡하고 사람들도 다 좋다. 퇴근하고 C, K, J 만나너 카페에서 수다 거진 어린애들마냥 계속 수다떰 그러다 브라스몽키 가서 맥주마시다가 더바이트로 이동해서 감자탕에 소주 마심 집와선 기절

2022. 07. 20 (수) [호주 TAFE 퍼스] 책임감 부족 & 기절 & 친구 픽업 & 생일선물 [내부링크]

아침에 알람은 5시인데 잠에서 깬건 9시 출근시간이 3시간도 더 지나버렸다. 2번째 출근날에 노티스도 없이 거하게 제낌 심지어 에이전시도 전화 안받음 알고보니 오늘 오프였다는데 부탁해서 회사에 전달했고 내일 6시에 나오라고 확답 받음 4명이서 소주 16병 시켜먹어서 미친숙취 일찍와서 잤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깸 잠에서 깨서 일갔어도 일 못했을듯 나머지 3명도 제정신이 아닌 아침이었다.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2시쯤 정신이 맑아짐 집정리하고 5시에 착륙하는 D 데리러 공항 24시간이 넘는 비행으로 지쳐있길래 그냥 공항가서 쉬라니까 한사코 밥산다함 여기저기 다 닫은날에 7시가 되어서 간단하게 쌀국수 사먹고 헤어졌다. 잔뜩 쫄아있길래 쫄지말라고 응원해주고 오는데 흘리면서 한 한국 드라이기 사가지고옴 호주 드라이기도 갠춘한데 가격대비 성능이 구림 생일겸 픽업비용겸해서 주는거라는데 생일은 이틀 전이라구요ㅋㅋㅋㅋㅋ 가격 말하라 해도 말을 안해서 문제다. 나중에 검색해서 찾아봐야지. 다시 사람이 되

[호주 워홀 FIFO] 43. 호주 FIFO 관련 한글 정보 (블로그 및 유튜브)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FIFO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정보공유를 하고 계시는 상황이기때문에 한글로 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블로그 및 유튜브 정보를 공유합니다. 제가 제공하는 정보는 이미 1년도 전에 멈춰있고 현장에 몇달에 한두 번 밖에 가지 못하기때문에 틀린 정보도 많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추가적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을 찾게된다면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며 모든 한국분들의 블로그와 유튜브는 허락 받은 분들에 한해서만 링크를 올렸으며, 혹시나 내려주길 원하시면 내리겠습니다. 혹시나 본인 블로그나 유튜브를 올리고 싶으신 분들도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 FIFO 쉐프 정보공유방 (쉐프는 쿡커리 써티3 이상 필요 / Cook position<certi 필요

2022. 07. 12 (화) [호주 TAFE 퍼스] 날씨좋음 & 바다 & 반복의 일 [내부링크]

오전에 날도 좋아 바다 나들이 가끔 가는 바다지만 차가생긴 초창기보다는 바다에 오는 빈도가 엄청나게 줄어버렸다. 몇주간 비많이오더니 2-3일 날이 좋아서 나옴 프리스쿨때 한두번 왔던 카페에서 브런치겸 커피마시면서 멍때림 물멍, 불멍 다 좋아하는데 조만간 캠핑도 가야지. 역시나 호주식단은 다 좋은데 너무 짜다. 단짠단짠이면 그나마 괜찮은데 짠짠짠짠 치킨도 짜고 베이컨도 짜고 감튀도 짬. 오랜만에 나와서 본 호주의 여유있는 삶 이러려고 아둥바둥 거리고 살고는 있지만 내가 왜 여기남으려고 했는지 잠시 잊었었다. 뭔가를 얻으려면 희생할건 희생해야지.ㅣ 그러고선 출근해서 일하는데 가지를 오븐세 두고 나간거 누구나며 단체방 연락 뭐 서로 나무란다기보다는 이거 너무차갑다고 냉장고에 있던거 같이 식었다고 오히려 걱정해줌 좋은 친구들인걸 아는데 일하느라 학교다니느라 내가 밖에서 노느라 시간이없다. 더 친해져야 하는데 말이다. 오늘 일도 지속적으로 반복 각자 알아서 일하고 필요한거 찾고 putaway

2022. 07. 10 (일) [호주 TAFE 퍼스] 체력부족 & 숙취 [내부링크]

잠을 잘자지못한 여파에 숙취로 체력이 부족해서 그냥 하루종일 쉼 잡아두었던 계획빼고 해장하려다가도 짬뽕해장도 그냥 포기하고 햄버거해장 귀차니즘이 터져서 자다깨다 집정리하다 하루가 다가버렸다.

2022. 07. 11 (월)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반복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아침은 멍때리다가 방정리 차정리하고선 출근 다음주부턴 학교 시작이라 조금씩 정리중 돈이 나갈곳이 은근히 계속 있어서 최대한 미룰만큼 미루다가 써야지. 출근해서도 하이리치, 오더피커반복 7월이라고 슬슬 물량이 쏟아지기 시작 이러다가 주말근무 생기는거 아닌가 몰라 뭐 지금물량이 넘치는데 사람은 다빠짐 팀리더 B도 습관성 어깨탈골로 빠져버림 아직 만 28살인데 본인은 얼마나 짜증날까싶다. 일터만 아니라면 괜찮은 사진일건데 말이지 비만 계속오던 날씨가 최근 좋아졌다. 뭔가를 하기에 좋은 날씨라서 뭐라도 하나 해야지 싶다가도 게을러짐 그나마 운동이나 꾸준히해야지 그동안 힘이 딸리던게 살이 빠져서인가 그냥 고장나서인가 모를정도다. 체중이 가장최근 잰거랑 6키로차이남 진짜로 그랬다면 많은변화가 있었을건데 돼지뱃살은 그대로인거보니 체중계 고장일듯 싶다. 운동이 벅찬건 그냥 오래쉬어서겠지 뭐 스쿼트 90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5kg 5x5 데드리프트 90kg 10x1 어깨, 이두 11

2022. 07. 08 (금) [호주 TAFE 퍼스] 피로도 & 사람마음 [내부링크]

습관적인 아침 6-7시 자고 11시쯤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보니까 5일동안 25시간정도 잤나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깨있는 상태가 지속된다. 미친듯 피곤한건 아닌지 잠은 안듬 출근해서도 앞에 4시간 죽을거같아서 저녁시간에 BBQ한다는데 안먹고 자려고 차에가서 누었는데 결국 못자고 뒹굴거림 사고낼 순 없기에 어떻게든 빨빨거리며 잠안오게 평소보단 일을 더 했다. 일하다가 몇명이 모여서 대화하는데 지적질쟁이 호주아저씨 험담 계속함 역시나 다들 느끼는건 똑같았다. 각자 알아서 자기일 하면서 피해안주기 그게 호주애들 마인드에 잡혀있는듯 하다. 그래서 서로 딴짓해도 신경 안씀 팀리더 대리인 B가 이것저것 부탁해서 어렵지 않은것들이라 도와주고 할일함 이친구도 대학다니면서 풀타임 일하는건데 안힘드냐니까 대학 학비랑 결혼자금 모은다함 학비만 내도 빠듯할건데 생활비에 결혼이라니 뭐 졸업하면 연봉 10만불 보장된 직군이니까 그래도 1년반째 학교랑 풀타임 일하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2022. 07. 09 (토) [호주 TAFE 퍼스] FIFO 실무자 모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BBQ통 준비해서 H네로감 원래 2단짜리인데 잘못들다가 중간단이 다휘어짐 결국 그냥 버려버리고 하나만 정리해서 줬다. FIFO모임 전에 주려했는데 이미 가버려서 M누나에게 전달하고 FIFO모임으로 이동 시간이 맞아서 역대급으로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다들 배울게 있는 친구들이라 좋았다. 나는 호주가 도피성이라 정보 안찾고 왔는데 반절은 이제막 호주왔고 나머지는 있던 친구들 각자 자신들의 경험이랑 미래 생각하는 사람들 다들 매력이 넘치고 스스로 하는 사람들이라 더 무슨 이야기하는지 귀기울여서 듣게된다. 한편으로는 작년부터 FIFO많이들 하게되어서 사이트가서 한국사람들 종종 마주친다는게 부럽다. 처음은 딤섬집에서 간단히게 점심들 먹고 카페로 옮겨가서 계속 떠들다 6시즈음 집으로 가려는데 막걸리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더니 자연스럽게 저녁을 함께먹고 늦게까지 함께 술자리를 했다. 확실한 공감대가 있고 바라보는 목표가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쪽이라서 그런가 이야기는 끊길듯 끊

2022. 07. 07 (목) [호주 TAFE 퍼스] 이상한 사람들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늦게자고 5시간도 못자고 일감 피곤한데 이거보고 저거보고 하나보면 어느새 아침 6시가넘어버린다. 잠은 항상 11시 언저리에 깨버림 그러곤 다시 잠이 안오는게 답답함 원래 기절하듯 7시간은 무조건자는데 이번주내내 이상하게 잠이 안온다. 일은 오늘도 지루함의 연속 조금 나를 더 밀어 붙이면서 할거하려고 다음주나 다다음주 fifo 준비하시는분들 오프라인모임 계획하고 자격증 확인중 사람이 늘다보니 이상한 사람들도 가끔 나타나는건 그러려니 한다만 기본 예의가 똥인 놀라운 사람들이 많다. 모난 성격이라서 상대가 내 기준선을 넘으면 나도 선을 미친듯이 넘어가는 주의라 사서 적을 만드는 성격인게 제일 문제인데 몇년을 노력해도 잘 해결이 안된다. 빡빡하게 기준 잡은 내가 피곤함을 만들고 있는중 그로인해 까다롭고 애매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간의 기본선은 안넘으려고 노력중다. 대부분 좋은분들이라 별일이 없는데 가끔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는 대화를 할 생각도 안드는 정도 일

[호주 워홀 FIFO] 42. Poly Welding(폴리 웰딩/플라스틱 용접)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폴리에틸렌(Polyethylene) Poly welding 은 Polyethylene Pipeline welding의 줄임말입니다. 용접의 대상인 폴리에틸렌(Polyethylene/PE)은 한국인이 알기로는 플라스틱이지만 정확하게는 폴리에틸렌은 플라스틱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산소의 이동을 막는데 뛰어나서 음료수 병, 식품포장용기, 비닐봉지 등에 주로 사용하며 가스관(Gas Pipe), 물관(Water Pipie)으로도 사용됩니다. 폴리웰딩(Polyethylene Pipeline welding) 폴리웰딩은 다 연결된 파이프 또는 구조물을 옮기는 것보다 각 부분을 현장에 운반하고 조립할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케아에서 분해된 가구를 사와서 집에서 조립하여 배치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폴리웰딩 즉 플라스틱 용접은 3가

2022. 07. 03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시간표 [내부링크]

하루종일 침대 밥 침대 컴퓨터 끝 날이 좋아 나갈까 하다가 포기하고 휴식 날은 좋은데 게으름을 이기지 못함 클라이밍도 드론도 귀찮은 날 밀린일기 깔짝 쓰고 생각난 쓸거리쓰고 유튜브와 뒹굴거림의 생활화 쉬고있는데 쉬고싶은 기이한 상황 이것저것 정리하다 학교시간표 확인 화수목??? 아니 화수목??? 이러고서 짜증이 나있는데 S의 경우에는 화수금이라길래 조용히 있기로 했다.

2022. 07. 04 (월) [호주 TAFE 퍼스] 늘어지는날 & 일 & NAIDOC WEEK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미친듯이 늘어지고 지겨운날 어쨌든 일은 해야되니까 일은 하지만 너무나도 하기싫어 미칠지경이었다. 출근했더니 NAIDOC WEEK이라고 머핀주는데 예전같음 열심히 찾아봤을걸 이제는 귀찮아서 그런날이 있구나 끝 뭐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려는건 이해한다만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인지라 인지만함 오늘도 무한으로 일할거 앞뒤 1시간씩 천천히 일하면서 살살했는데도 일찍 끝남 빙글빙글 돌면서 그냥 핸드폰 만지다퇴근 퇴근하고 운동하러 갔다. 스쿼트 85kg 5X5 오버헤드프레스 32.5kg 5X5 데드리프트 85kg 10x1 어깨, 이두 11x5 행잉레그레이즈 11x5 턱걸이 포기 돼지라서 그런가 턱걸이 5개해도 빡세다. 딴거 다하고 턱걸이 해서라고 핑계대지만 그냥 체력이 많이 빠져버림 그냥 늙은걸지도....

2022. 07. 05 (화) [호주 TAFE 퍼스] 면접전화 & 귀차니즘 & 정신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면접전화 이메일옴 목요일 아침에 면접오란거 하나랑 일찾고있음 전화하라는거 하나 해가지고 이것저것 있는데 막상 일 찾으려니 귀찮음 뭔가 게으름이 2달만에 체득화되어버림 오늘일을 내일로 미루고 내일일은 다음주로 밈 일어나서도 침대에서 이동도 안하고 누어있음 언제 사람답게 움직이려나 싶은데 역시나 싸돌아다니고 바쁘게 만들어야 사람처럼 산다. 다시 몰아붙여야하는데 계속 안하고 살고있음. 영어유튜브도 3일듣다 안듣게된다. 뭔가 꽂히는게 있음 그걸 계속 틀어둘건데 괜찮은 영어 유튜브 많은데 돌고돌아서 결국 재미위주인 한국어 유튜브를 본다. 뭔가 하나 빠져도 살짝 빠졌다가 다른것도 하는게 습관처럼 되어있어서 그런가보다. 폰을 내려놔야 진짜 여유있는 휴식에 진짜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더하는데 미친놈처럼 붙들고사는 요즘이다.

2022. 07. 06 (수) [호주 TAFE 퍼스] 비슷한 나날 & 파티초대 & 돈만 벌고 싶다. [내부링크]

오늘도 느즈막히 일어나서 꾸물럭거리다가 또 시간만 축내고 바로 출근 일이 없는듯 많은데 할당량 채우면 속도 줄여서 개 천천히 진행한다. 이럴때 시간 활용해서 공부해야되는데 시간적 여유있다고 영어공부 안하는중이다. 그래봐야 1년 반이라 슬슬 준비해야된다. V가 클럽파티한다고 오라는데 귀찮음 친구들이 dj하긴하지만 입장료 너무 비싸여 예전에도 클럽을 즐기는 스타일 아니였지만 지금은 더더욱 즐기지않기에 거절했다. 가는건 나쁘지않은데 돈이 많이나간다. 확실히 그냥 호주 사는애들이랑 학생비자는 이것저것 거리감이 느껴진다. 프랑스인 S가 밤에 한잔하자고 했는데 연락되었다 안되었다 그래서 그냥 안감 머스탱바에 있는다던데 역시나 취향이아님 진짜 호주와서 새로운 사람만나겠다고 주중이고 주말이고 싸돌아다니던 나는 사라짐. 이런공고나 fifo공고 볼때마다 아무걱정없이 일하면서 돈벌고 싶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만 지금도 잔뜩 벌 수 있는데 못하는게 답답 남들이 잘버는게 부럽다기보다는 그냥 할 수 있는

2022. 07. 01 (금) [호주 TAFE 퍼스] 요리 & 귀차니즘 & 빠른 시간 [내부링크]

오늘도 살아남기위해 요리 오랜만에 고추가루없이 요리했다. 돼지어깨 잘라서 당근,감자, 양파 썰어넣고 간장과 설탕범벅 참기름조금 카레가루 미량 확실히 볶음,탕, 찌개류의 요리가 마음편하다. 적당히 끓이다가 짜면 물 더넣고 간안되면 양념 더 자취의 생활이 길어지면서 백종원대표가 슈가보이가 되는게 당연하다는 걸 천번도 더 이해함 설탕 덜 넣고 싶은데 그렇게하면 일단 맛이 없다. 당뇨걸리겠다 싶을정도 넣어줘야 맛이삼 오늘도 일하기 귀찮아서 천천히 일했다. 일하면서도 다른애들 구경하면 다들 노느라 바쁨 다들 40개도 안채우는데 혼자 60개 채우기 싫어서 평소보다 더 놀면서 했음에도 10시 30분쯤 일이 다 끝남 할게 완전없음 지루하니까 하나하고 10분놀고 하나하고 10분놀았는데 이게 무슨일이지? 벌써 1년이 반지났고 다음학기도 2-3주남음 이렇게 게으르게 보낼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다. 더 빡세게 살기위한 충전이라 생각해야지. 영어공부 운동 수업 다 잡아나가봐야겠다. 계획말고 실천해나가야 할

2022. 07. 02 (토) [호주 TAFE 퍼스] 종이의집 & FIFO 실무자 모임 & 친구 [내부링크]

새벽까지 종이의집 시즌5 몰아봤다. 볼려고 본건아니고 잊고지내다가 한국형 리메이크작보고 생각나서 정주행 발암캐들이 많은지라 항상 답답하기도 하고 이걸 이렇게 선택한다고에 대한 의문도 종종든다. 결국은 애매한 해피엔딩으로 끝이나버렸다. 마무리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이해 안간다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할 수 있는 끝을 자주보여줘서 개인적으로는 만족 스럽다. 한국형으로 리메이크 해서 나온건 불만족 캐릭터들이 너무 약화되고 캐릭터간 케미가 줄어듬 뭐 역시나 원작만힐 리메이크작은 없다. 오랜만에 히푸미야 가서 FIFO근무자 모임함 서호주에 오신지 2-3달여만에 스윙가신분들 보일러메이커로 일하고 계신분이 오셔서 수다. 다른때와 다르게 밥먹고 커피만 마셨지만 그때와 별반 다르지않은 즐거운 분위기 다들 긍적적이시고 성격이 좋으셔서 좋은 기운을 항상 받아온다.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고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되는 것이 좋다. 이런거 때문에 대학때도 이 동아리 저 동아리 돌고 클라이밍

[호주 워홀 FIFO] 41. Full time, Casual, Penalty(풀타임, 캐주얼,페널티)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풀타임과 캐주얼의 차이 https://www.seek.com.au/career-advice/article/casual-part-time-full-time-what-differences-matter?tracking=SEM-GGL-SRC-DSA-8000&CjwKCAjw_ISWBhBkEiwAdqxb9ilz6ctF7j4CZ-qcK0qjTBI_t3HxYDpZJwff7NRvBGMc9rjJdTWefhoC8DMQAvD_BwE&700000002239891&GOOGLE&Brand+%7C+Candidate+%7C+Content+%7C+DSA&71700000085143405&DSA+-+Content&58700007219932183&DYNAMIC+SEARCH+ADS&p64751366729&39700064751366729&gclid=CjwKCAjw_ISWBhBkEiw

2020. 06. 28 (화) [호주 TAFE 퍼스] 멍때림 & 잡일꾼의 삶 & 일에 관한 고민 [내부링크]

오늘은 일어나서 계속 멍때리며 지냈다. 확실히 한달이넘게 운동안하고 쉴때마다 유튜브만 보며 지내다보니 게을러짐 집정리도 요리도 다 미루고 미루다가 하게된다. FIFO관련 정보 찾기도 고이고 고여서 멈춰있음 예전같음 새소식 있다면 정보 하나라도 더볼건데 생각못한게 나오면 조금 더 둘러보는데 안한다. 그러다 출근해서는 잡일꾼으로 일 적당히 확실히 이쪽애들은 해주면 서로 좋은것도 안함 자기는 풋어웨이로 리치트럭으로 뽑힌거라며 픽킹이나 정리정돈은 하려하지 않거나 데이 시프트일인데 더 쉬운거 할테니 그거나 시켜달라고 때를 써서 결국 그일한다. 같은제품 다른 장소에다가 잘못 넣어둔거 2주를 발견 못하다가 내가 제대로 넣어뒀던거라 이거 이렇다 다른걸 잘못된거에 넣기가 불가능하다 설명하고 나니까 뒷수습을 나에게 부탁하고 똥싼애 욕한번 하고 끝이 나버렸다. 나도 귀찮아서 싸는경우가 있지만 30분이상 걸릴 일은 아닌데 너무하다. 진짜 서양권에서 나고자란 애들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경계를 구분 못한다

2022. 06. 29 (수) [호주 TAFE 퍼스] 빨래 & 집중력 & 운동 [내부링크]

퍼스는 겨울에 비가 자주와서 햇빛에 빨래 말리는걸 선호하는 나로서는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니다. 심지어 이집은 11명이 같이 살다보니 빨래널 공간이 부족하거나 있어도 구석지에 숨겨져 안보이는 곳에 있는데다가 아침에는 해가 떠도 언제 비올지 모르는 그러한 나날들이기에 그냥 조금씩자주해서 방에다 말리기로 해버렸다. 빨래만 빼면 다 괜찮은데 진짜 아쉽다. 오늘은 하루종일 집중력이 50%도 안되었다. 이것저것 알고 있는것 마저도 멍때리며 잊음 일하다가도 숫자 하나 다른걸 인지못해서 팀리더 보조한테 확인해 달라고 한번 풋어웨이 제대로 못해서 시스템 수정 두번 공부하며 일하던걸 일만 하고 있음엔도 멘탈은 가출해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 3-4년주기로 오던 슬럼프라고 하기에는 이미 작년에 왔었는데 왜이러는 것일까? 퇴근하고 다시 마음잡고 운동시작 스쿼트 82.5kg 5x5 벤치프레스 40kg 10x5 바벨로우 40kg 10x5 이두, 삼두 11x5 행잉 레그네이즈 10x5 딥스 7x5 확실히 5주

2022. 06. 30 (목)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일상 & 무기력증 [내부링크]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다보니 역시나 지겹다. 일도 반복의 연속이니까 더그런듯 예전에는 기계 바꿔타면 신났는데 이제는 새로운걸 못배우니까 항상 거기서 거기 그러다보니 쉴때 뭐하나라도 하려던 습관이 전부다 사라지고 침대누어 유튜브가 끝 그게 충전 휴식의 방법이 되기도 하겠다만 한달여 그러고 있는데 휴식과 충전보단 그냥.....늘어져서 아무것도 안하거나 시간낭비 게임도 하나만 주구장창항션 되는데 예전처럼 흥미가 나지를 않아서 2일하고 지우고 다른거하고 2일하고 지우길 반복 게임이 매력없다기보다 내가 바뀐듯 하다. 그렇다고 내취향 pc게임 시작하자니 방에 쳐박혀서 나가지 않을것이 뻔하니 자제 사진역시 아무 것도 찍지 않게됨 날이라도 매일 좋으면 매일 나가서 드론이나 날릴건데 그마저도 날씨가 많이 안도와준다. 사실 다 핑계고 무기력증 탓이다. 시간빼고는 해결책은 없다는게 문제 제발 7월에는 정신차리려고 노력해야지 운동이라도 꾸준히가고 영어공부도 다시해야지.

2022. 06. 18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내부링크]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휴식 나가놀까도 생각했지만 비가 너무옴 다음주에도 푹 쉬고 돈이나 벌자!

2022. 06. 19 (일) [호주 TAFE 퍼스] 게으름 & 시험공부 [내부링크]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게으름피움 할건 많은데 유튜브보다가 만화보다가 시간보내기용 게임하다가보니 어느새 오후가 되었고 집안일 다하고 장보고와서 요리하고 운동갈까 고민하다가 그대로 침대에 붙어서 안움직였다. 역시나 침대는 항상 옳다. 그렇게 9시까지 뒹굴거리다가 내일시험 준비 양이 많지만 클로즈북인듯한 오픈북이기에 그냥 모의고사 싹풀고 풀이법이랑 외운다고 이해되는게 아닌것들 적어둠 확실히 10번의 수업중 마지막 시험 빼고 3번의 공휴일과 2번 선생님 사정으로 쉼 9번에 나가야할 진도를 4번만에 끝내니까 뭐 제대로 배웠다기보다 과제하며 혼자공부함 그나마 과제할때 마냥 안베끼고 원리잡아둬서 이해가 된게 많아서 살았지 아니라면 더 걸렸을듯 3시간정도만에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80-85%정도 올라와서 그냥 그만 공부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예제랑 거의 같게나오면 공부한의미가 없어지니까 말이다. 이럼에도 지난시험에 애들의반절이상이 25문제중 10문제 이상씩 틀림 뭐 결과론적으론 대충 재시험에 좀

2022. 06. 20 (월) [호주 TAFE 퍼스] 시험 끝 & 방학시작 & 사람답게 살기 & 일 & 운동예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풀이법 다시 깔짝 확인함 다시 뒹굴고 놀다가 학교 가서 시험 기다리는데 선생님 항상 늦길래 15분 늦게갔다. 근데 30분을 늦게와주시네ㅋㅋㅋㅋㅋ 어쨌든 시험은 다 공부한거 안에서 나오고 예제 준비해간거랑 거의 비슷하거나 같게나옴 서술형은 답 그대로 적어갔고 나머지는 원리만 적어감 시험풀면서 원리 이해 안되던게 이해되는 상황 대충의 경험상 이걸 필드에서 거의 쓰지않을거 같지만 알아두면 뜬금없이 나올때 좋기는 하겠지. 시험 잘 마치고 집에와서 뒹굴 일찍 일가서 돈벌어도 되는데 귀찮음 4주정도는 일만하며 지내니까 다음학기 학비 편하게 모은다음 이것저것 진행해야지. 마이닝 가고 싶기도한데 기회비용이 크다. 지금 일도 편하고 시프트고정에 가끔 주말근무 마이닝 2-3주 한번 갔다 와가지고 또 다른 직장 찾고 할거 생각하면 피곤함 여름방학 6-7주되니까 그때 돈 바짝 벌어야지. 2잡을할까 영어공부를 더 할까 고민이 된다. 사실 일하면서 계속 영어듣기하면되는데 1시간정도 듣고나면

2022. 06. 21 (화) [호주 TAFE 퍼스] 기절 & 일 & 또기절 [내부링크]

해뜰때까지 핸드폰 만지고 놀다가 7시에 잠듬 그덕분에 12시에 일어났다가 다시기절 기름 넣어야 했는데 늦어서 부랴부랴 출근 내일 넣으면 될 양이긴하지만 애매모호했다. 출근했더니 리치트럭한대고장에 오전조가 오버타임한다고 집안가서 기계부족으로 하이리치 못하고 LO 픽킹 1시간하고선 풋어웨이 바꿈 보통 점심먹고 LO풋어웨이하는데 오늘 물량 적다고 LO로 바꿔달라길래 바꿔타고서 평소보다 2배 느리게 일함 일을 천천히한건 내 게으름도 있지만 10미터 위로 올라가고서도 움직이던 LO를 설정을 싹다 바꾸면서 60센치이상 올라가면 이동을 못하게해서 작업속도가 개 떨어짐. 뭐 안전을 위해서 그런거니까 그러려니 나도 일을 서두른다고 안되는걸 아니까 더천천히 애들이랑 동선곂쳐서 비켜줄때 빼고는 급할게없는데 그것도 상대방이 기다리면 그만이다. 픽킹 해달라고 해서 40여개하고선 끝나기 한시간 전부터 여기저기 돌면서 놀다 퇴근 집와서는 그대로 기절함

2022. 06. 22 (수) [호주 TAFE 퍼스] 요리 & 일 & 운동시작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장봐서 집에옴 역시나 많이샀더니 100불이 넘어버림 요리하기 너무 귀찮지만 그래도 먹어야지 닭가슴살, 등갈비, 돼지 어깨살 닭볶음탕해서 돼지처럼 먹고 출근 출근해서는 반복 반복 풋어웨이나 픽킹만 계속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다가던 옛날과 달리 1년넘게 웨어하우스 여기저기 다니니까 반복되는 일이 슬슬지겹고 하기싫어지지만 그래도 시간대 맞으면서 돈 잘벌리는건 웨하뿐인지라 선택권이 없어서 짜증난다. 오후시프트 시급 40불잡이 어디없나여?? 운동 두번째날 웜업 가볍게 스쿼트 70kg 5x5 데드리프트 70kg 5x5 벤치프레스 40kg 5x5 간단하게 이두,삼두,어깨 10x1 아직도 운동하기 싫은건 별 수 없다 클라이밍이나 다시할까 싶지만 너무 게으름

2022. 06. 23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일 & 많이 벌만한 일 & 정보의 정확성 [내부링크]

게으름에 아침공부를 하지 않는다. 공부를 하던지 세컨잡 해야지 다물거품 일은 여기저기 연락왔지만 시간대 애매 혹은 시급애매 웨어하우스만 말고 TA도 고려중이긴 한데 괜찮은건 다 집에서 30분이상 걸리거나 시간이 8시부터 4시 이런식이라 메인잡과 곂침 어디 3시 전에 끝나는 35불대 안나오려나? 주중에 일 찾아야 잘잡힐건데 귀차니즘에 주말만 찾음 그만큼 간절하지 않고 지금시급도 괜찮아서 인듯. 그렇게 뒹굴거리다가 출근했더니 오늘은 하비프레쉬 근무때 만나던 멸균우유 밭 확실히 마이닝에서 크립룸에 많이 있으니까 멸균우유 역시 장사에 도움이 된다. 그래도 철물점에서 멸균우유는 좀 웃기긴함 다시는 일하면서는 안볼줄 알았던 멸균우유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다시 만나버렸다. 퍼스도 겨울이 와서 비오는 날짜가 안오는 날보다 배로 많아진 요즘이다. 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야외활동 못해서 집에만 쳐박혀 있으니 갑갑하다. 비와도 나가 놀 수는 있다만 비맞기는 싫다. Previous image Next im

2022. 06. 24 (금) [호주 TAFE 퍼스] 일 & 친구들 [내부링크]

오늘도 지겨운 하루 할게 없는 오전에는 뒹굴거리다가 출근 M의 멍멍이는 사람 너무 좋아함 뭐 나오기만해도 달려들고 그냥 요리만해도 놀아달라고 문앞에옴 귀엽긴한데 귀찮을때도 종종 있다. 거의 짖지도 않는 순둥이다. 일하러 갔더니 미친듯이 지루함 해야만하는거를 다하고 살살 일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일하고 있어서 당황 일하는 개수를 최대한 줄여봐야되는데 중간에 멍때리면서 하면 미친듯이 한다. 오늘도 하이리치와 LO번갈아가며 함 일끝나고 S랑 골목식당가서 한잔했다. 술 한달만에 마신 S도 좋아했고 자주보는데 할말들이 뭐가그리 많은지 원 가게닫을때까지 배터지게 먹고나서 윗층에서 놀던 J랑 J,H 도 만났다. 그러다 H네 집으로 이동해서 미친듯이 마심 별거 아닌거로 깔깔거리면서 즐기는 애들보면 마냥 귀엽다 진짜 더어려지고 싶다만 이미 지나간 시간인걸 어쩌겠는가.

2022. 06. 25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FIFO 근무자모임 [내부링크]

마냥 뒹굴거리다가 밥먹고 휴식 운동갈까고민하다가 더자다가 fifo근무자모임 다들 퍼스오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자리를 잘잡아가고 계셔가지고 놀랍다. 백팩커지내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fifo이야기에 다른 친구들도 일하다가 놀다가 만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농공장 어디에요가 아닌 fifo하려 한다는 그런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근무자분들 만나면 내가 가진 정보는 실무자가 아니기에 너무 제한적이고 뒤쳐져간다. 뭐 일자체는 파악하고 있지만 현장흐름들이 아니면 다른 좋은 일들을 보는 기회가 적음 생각보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계속되어 왔고 또 진행될 예정인데 fifo일 안하니 직접 듣는게 없고 대략적인 공고로만 파악하게된다. 하지만 역시 미친 꿀잡들은 공고가 안올라옴. 지인추천이나 프로젝트 끝나면서 따라이동 인맥과 경력없이 뿌수기는 좀 힘들긴하다. 그냥 이런거 뿐이 아니라도 세상에 다양한 삶을 사시는분들이 많고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계속든다. 말이 많고 헛소리도 많이하는

2022. 06. 26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내부링크]

2일 연속으로 술마시니 피로도 최상 내일 일갈것도 고려해서 휴식 점심 챙겨먹고 저녁챙겨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좋은 정보 주어들음 이제 좀 더 준비해서 정보글 더 써봐야지.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자신에게 좀 집중해서 어영부영 보내는 시간들을 줄여야겠다.

2022. 06. 27 (월) [호주 TAFE 퍼스] 스테이크 & 일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쉬다가 스테이크 항상 scotch fillet을 먹는데 항상 즐거움 400그람을 다 먹어줘야 스테이크 먹은거지 호주 소고기는 가격대비 맛이 진짜 좋다. 부위도 비싼부위사도 돈안아까움 누가 해주는게 더 좋긴하지만 가성비 좋음 마이닝도 스테이크 주지만 대부분 rump 아님 sirloin 가끔 부위 쩌는곳 주면 매번 스테이크 주문했다. 출근해서 이것저것 하다 만난 ewp.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고 지켜보면 답답한데 딴곳 가서 시급 더받을 생각들에 답답해지다가도 지금 할 수 있는걸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LO일이 많아서 지루해 죽을뻔했다. 생각보다 많이 와서 일이 많겠다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다 트롤리로 하는일들이라서 딱히 뭔가 한다는 느낌없이 지나감 8시간 일하는거에 5시간 일하고 3시간 눈치보고 돌아다니고 쓸데없는거 정리하는 나날 퇴근하고 운동 새롭게 재시작했다. 스쿼트 80kg 5x5 오버헤드프레스 30kg 5x5 데드리프트 80kg 10x1 어깨,이두 11

2022. 06. 15 (수) [호주 TAFE 퍼스] 과제 끝 & 의욕 0 & 일의 연속 [내부링크]

저번주에 끝낼 수 있던과제가 밀려서 오늘끝 이거 만드는데 6시간 가까이 걸리는게 더 화남 도구가 개부족한게 이해가 되지않음 이정도면 자원비용으로 1명당 500불이 아니라 100불 정도만 받아먹어야되지 않나 싶은정도 물론 유지보수비 들겠지만 그건 학비만해도.... 충분할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보다. 진짜 도구 다 주어진 상태라면 2시간도 안걸릴거 각자 기다리고 넘겨받고 한명씩 사용법 배우고 이러다보니 금방 끝날게 질질 끌고 늘어진다. 심지어 애들도 이해 못하는 애들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강사가 실수하면 복구하기 힘든 곳에서 일일히 확인받고 진행하라고 해서 더걸림 어쨌든 이번학기는 끝났고 다음학기에는 못 따라오겠는애들이 좀 빠져서 편히 갔으면 다음주 시험 하나 남고 다 끝나버렸다. 점심시간에 옆에 카페에 가서 내꺼만 밥 2개사서 받아가려니까 S랑 나에게 각자 나눠주려길래 다 내꺼라니까 ??? 표정 짓더니 다먹냐고 질문 제가 보기보다 돼지라서요 하하하하하 일찍마치고 집에서 좀 쉬다가 S

2022. 06. 16 (목) [호주 TAFE 퍼스] 기절 & 일 & 돈 더벌고 싶다 [내부링크]

매번 늦게잠의 여파로 피곤했는지 일마치고 돌아와서 골아떨어졌다. 일어나보니까 12시가 넘어있었다. ?? 밥먹고 씼고 뭐하면 바로출근 하....하루가 삭제되겠네 별 수 없이 뭐 정리하고 밥먹고 샤워하고나니 출근시간이 됨 오늘도 일이 없어서 평소 70%이하로 천천히 일하면서 여기저기 구경 저녁을 매달 한번씩 챙겨주는 회사 명목상 누구 잘했다고 챙겨주는건데 풀타임만 이것저것 챙겨주고 캐주얼 없음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럴거면 그냥 뒤에서줘 저녁먹고 천천히 하다가 10시에 일이 떨어짐 그때부터 청소한답시고 하이리치트럭타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쓰레기줍다가 폰보다가 1시간을 꽁짜로 돈벌고 퇴근. 이런공고 볼때마다 가고싶어 미치겠다. 지금도 일한시간대비 시급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더벌고 싶은게 사람심리 언제쯤 돈방석에 앉을 수 있을까?

2022. 06. 17 (금) [호주 TAFE 퍼스] 학비 분할납부 & 지침 & [내부링크]

7700불 한번에 박으면 마음은 편하지만 그게 생각보다 부담 스럽기에 그냥 분할납부신청 5번의 분할납부로 3주마다 가져가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크다는게 느껴짐 오늘 빠진다는건 알았지만 생각없이 통장잔고 확인했더니.....많이 빠졌네 이번방학은 돈 좀 모아야 겠다는 결론 영어공부도 꾸준히 깔짝 거려야지. 운동은 일요일부터 다시 시작하자. 게으름의 끝을 달리고 있는데 헤어나올 생각이 없음 한달째 탱자탱자 + 운동 안함으로 살이 계속 오름 다시 천천히 조절해서 몸무게 감소 말고 밸런스 있는 몸만들어 가야지. 오늘도 출근해서 답답함 터짐 제발 싼 똥은 좀 치우고 다녀라. 자기 편하자고 안치우는거 보면 개답답 어짜피 누군가는 해야되는거고 자기가 싼거라면 그냥 치움 되자나... 쓰레기통까지 안가도 통행 방해 안되게라도 좀 픽커놈들도 진짜 물건 다 꺼내간 박스 안치움 예전에는 박스 다 정리해주고 몇몇물건은 미리 박스도 까서 넣어주고 했는데 이제안함 열심히 해봐야 남들은 개 대충하니까 같은 시급 받

2022. 06. 14 (화) [호주 TAFE 퍼스] 좌절감 드는 시험 & 시간낭비? & 미친 피로도 [내부링크]

퇴근하고 자기전에 3시간정도 공부함 예제 풀면서 이론관련 확실히하고 정리 이게 수식이 많은 것보다 어디다가 뭘쓰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그게 제일 헷갈렸음 하다보니 얼추 풀이법 잡고 하는방법도 나옴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하려 했는데 잠이 안와서 1시간 뒹굴거리다가잤다. 자고 일어나니 8시 학교 가려다가 시험은 12시고 오전에 나가봐야 뭐 없을듯함 이미 끝낼건 다 끝내뒀으니 오전에휴식 자려고 갖은 노력해봐도 잠이 안옴 결국 어제도 4시간도 못자고 오늘도 매한가지 그렇게 뒹굴거리다가 조금일찍 학교로 갔다. 그랬더니 역시나 아침에 하는건 없었고 도착하고 10분만에 시험시작 아니 시험보는데 왜 예제랑 거의 같아여? 5문제정도만 숫자바꾸고 그냥 다 똑같음 문제유형은 비슷하다고쳐도 순서마저 같음 심지어 클로즈북인데 거의 오픈북처럼 시험봄 뭐 시험이야 통과하겠지만 이러려고 잠안잔게 아닌데 억울하고 짜증나고 돈아까움ㅋㅋㅋㅋㅋ 시험보고 집가서 쉬다가 출근 일하면 졸리고 쉬면 잠깨고의 반복 핸드폰 던져놔

2022. 06. 12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기절 & 과제지옥 [내부링크]

자다깼는데 힘들어서 기절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말은 안들어서 힘듬 오랜만에 미친 숙취가 와버렸다. 미친듯이 논 어제의 내가 원망스럽지만 내가 선택한 일인걸 어쩌겠는가. 일어났다 물마셨다 쓰러져있다가 다시 잠 이패턴을 12시부터 반복하면서 고통스러워함 그러다 7시쯤 다 깼는데 과제는 해야겠고 힘은 안나고 그래서 몬스터랑 이온음료 사옴 계속 마시면서 해장하고 과제하면서 몽롱함 술을 줄여야지 운동해야지 하면서 매번 이모양 학기도 마무리되고 있으니 다시 원상복귀해야지 집나간 복근은 안오겠지만 다시 몸 크기도 키우고 계속 접히는 턱살부터 제거해야지 일단 술깨니까 과제가 너무 많음 이번주에 시험도 두개있는데 미쳤다. 일은 일대로 해야될거고 내일은 일하고와서 밤새는건 아니여노 2-3시간만 자야될듯 전날에 미친듯이 벼락치기하는게 한국인이니까 하던대로 그대로 잘 진행해서 정리해야지.

2022. 06. 13 (월) [호주 TAFE 퍼스] 시험 안봄 & 정신없음 & 조심히 살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시험공부 다시 하려고 준비해서 보는데 그냥 공부 양보단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음 그럼에도 설설하고 있다가 S한테 소식들음 오늘 안보고 다음주에 본다고 했다. 그럼 어제 왜 숙취속에 공부하고 한걸까? 잠도 덜잔건가 싶었는데 잠은 또 안옴 뒹굴거리면서 쉬다가 학교 갔더니 수업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교수 1시간 늦게와서 이번주 안보고 다음주에 한다함 어제 막혀있던 과제 관련 설명하는데 해결안됨 심지어 과제관련해서 마지막과제는 이론 안알려줌 도대체 셀프 공부를 얼마나 시키는거야 진짜 출근했는데 오늘따라 진상들이 너무 많음 지나가다 리치트럭 LO덜컹거려서 죽을뻔 한두번도 아니고 5번넘게 이러는거 봐서는 알면서도 안치우는애들이 태반이라는건데 속터지지만 원인 제공자 모르는게 더 짜증 확실히 한국보다는 안전에 신경쓰지만 신경안쓰고 마이웨이인 애들도 많다. 죽으려면 혼자만 죽었으면 싶다만 알고 있으니 교통사고도 안전방어운전해서 알아서 잘 피해다녀야 내가 피해를 안보는거처럼 일

2022. 06. 09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진상 & 피로도 [내부링크]

아침에 과제할까 하다가도 마냥놈 일하러 갈거 생각하면 가기싫어 죽을듯함 그래도 필요한 것들은 끝내두었다. 실기과제 필기과제 토요일에 끝내고 일요일에는 시험공부해야지. 일하면서 진상들을 볼때마다 짜증 지들이 싼똥은 지들이 치워야지 매번 이모양 다른것들도 많은데 요즘 들어오는 물량이 적은상황 픽킹이 오히려 더 많아서 그나마 덜한데 픽킹도 애들 정리 제대로 안해서 짜증나지만 이제는 남이 싼똥은 안치우면서 지낸다. 이제 LO 탈때마다 별 감흥이 없어졌지만 처음에는 하네스도 귀찮고 높이도 무서웠다. 이제는 위험 할만한건 그냥 안하고 괜찮은건 딱히 무섭지는 않아짐. 피로도가 왜생기는지 모르겠지만 늙어서인가 1시만되면 졸려죽겠다. 놀때도 하루밤새면 다음날이 거의 기절 이게 항상 피곤한건지 회복했는데 몇일 쉬다보니 쉬는거에 관성생긴건지 아직까지는 알 방법이 없다. 내일 운동시작해서 리듬 다시 바꿔야지.

2022. 06. 10 (금) [호주 TAFE 퍼스] 게으름 & 무한픽킹 & 오버타임? & 인간관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10시가넘음 1시쯤 잔거 같은데 거의 기절함 나이들면 잠이 준다는데 계속 늘어난다. 겨울잠 자려는건가 왜이러는거지? 오늘 출근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LO 픽킹 6시간내내하다가 2시간 풋어웨이 픽킹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은게 사실임 수량체크 손으로 일일히할게 가끔있고 스캐너 없이 픽킹하다보니 픽킹장소에 제품이 없거나 부족하면 다른 곳에 있는지 확인불가능 중간에 뭐 교육때문에 모였는데 점심시간 직후인데 3분여정도 늦음 딴애들 다 모여서 간거라 차에서 쉬다가서 늦어가지고 한소리 들을줄 왜인지 모르지만 그런말 전혀없음 요즘 늦는게 생활화되어있는데 귀찮은 잡일들 시켜도 핑계 안대면서 다 싹 별말안나오게 해둬서 그런건지 아님 말할가치 없다 생각해서 그런지 쿠사리안줌 잘못하고 있는건데 편의 봐주니까 나도모르게 그걸 이용해먹으려 하고 있다. 다시 정신차려서 선은 지키며 지내야지. 내일 9시 30분까지 와서 일 더할사람 찾는데 사실 화요일 빠져서 돈이 궁하긴하다. 근데 고작 4

2022. 06. 11 (토) [호주 TAFE 퍼스] 과제지옥 & FIFO실무자 모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과제하기 싫어가지고 빈등거리고 놀다가 과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끝나버려서 당황 그러고선 다른과제하는데...... 이해가 안됨 + 배운기억이 1도없음 그나마 설명보고 어떻게 진행했었는데 이제 슬슬 이거넣음 저게나와가 안됨 딱 정해진건데 표를 안주면 이해가 안됨 그나마도 줄글로 써주긴 하지만 변수에 대해서 안적어 줄때가 많아서 당황 문제도 답은 안주고 이러면 어떻게될까? 식이라서 멘붕이왔는데 2시간동안 3분의 1간신히 한듯 아침부터 한 6시간 과제를 하다가 포기함 하루에 다 끝내기 힘들듯해서 6시에 FIFO실무자들 모임 있어서 나감 오늘 역대급으로 6분 오셨는데 텐션 저세상 술을 마시기 전부터 다들 한칸 위에 계셨다. 간단히 인사하고 마시면서 서로 지낸거 이야기 농담따먹기했다가 진지했다가 정신없이 시간 지나감 그냥 다들 알아서 잘하고 계신분들이라 대단하시다. 좋은분들 알게된 기회였다라는 생각이든다. 술만 들어가면 자제 잘 하다가도 고삐 푸는거 줄여야지.

2022. 06. 08 (화) [호주 TAFE 퍼스] 무한휴식 & 온라인 의사소견서 [내부링크]

학교는 그냥 시험전 이론복습이라 안감 약간 모르는게 있지만 그래도 주말에 쓱보면 할만 할거고 시험문제도 많지 않아서 그냥 안긴ㅁ 일도 미친듯이 가기싫어서 출근시간 직전까지고민 결국 안가기로하고 아프다고 했다. 그랬더니 출근 가능한 의사소견서 달란다. 응? 그냥 하루 빠지는건 소견서 필요 없지않나? 일부러 감기증상아니고 복통 말했는데... 그래도 까라면 까야지 캐주얼 주제에 이거저거 어쩌구하다가 짤리거나 밉보이면 피곤 이미 잘해둔게 어느정도 있기는 하지만 계속 잘해둬야 오래오래 붙어먹을 가능성이 높음 일반병원가긴 비싸니깐 온라인 증명서 신청 22불에 화상전화 하면 메일로 보내준다. online medical certificate치면 업체는 구글에 널리고 널렸으니 고르면 끝 오늘은 없어서 내일 아침으로 예약잡아두고 하루 웬종일 침대요양

2022. 06. 08 (수) [호주 TAFE 퍼스] 시험 & 실습 & 멍때리며 일 [내부링크]

오늘도 시험 시험인듯 검색능력 확인인듯 시험을 다 잘 끝내고 집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tool box가 있단다. 처음엔 뭐지 마지막 점검이고 다음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겠지라며 들떠 있었다. 회의한다는 툴박스가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툴박스 만드는거였음 도면주고 도면대로 그리고 자르고 끝 오늘 다 접고 붙이기까지 할거 같은데.... 역시나 이번에도 다음주에 마무리 하자고 하심 교수님은 너무 친절하고 자상하신 분인데 이거 참 뭐라고 말하기 힘들정도로 진도느림 매번 대화하며 느끼지만 애들도 대부분 답답해함 심지어 월요일 수업은 계속 공휴일로 진도 안나감 근데 갑자기 2개가 더열리더니 과제가 생김 지난주에 했어야되는거 같은데 어쨌든 토나옴 ㅋㅋㅋㅋㄱㅋ다음주는 시험주인데 이렇게 과제를 준다구요? 심지어 과제가 3개네 진짜 해야되는게 너무 많은데 끝낼 수 있을까? 하지만 게으른 나는 시험따위 생각이 없다. 토요일 일요일 최대한 잘 준비해서 끝내야지 토요일에도 공부 일요일도 공부해야된다. 사람

2022. 06. 05 (일) [호주 TAFE 퍼스] 캐드 도와주기 & BBQ 빠짐 & 길어진 술자리 [내부링크]

한국 클라이밍장에서 일하는 친구가 예전부터 벽설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제 방학이라 내가 시간이 비니까 해보라고 캐드 아이디 빌려주고 진행함 자기일에 연애에 정신 없겠지만 가끔가다 열어본다그래서 가끔씩 도와주는중 간단한벽 박스로만 그려서 보내줬고 선으로 그리는건 귀찮겠지만 혼자 할 수있게 둠 각 여러개아닌 직벽 오버행 슬랩만해서 보내주고 좀 익숙해지면 본인이 바꿔서 하라고 이야기해줬다. 나야 자주 할일 없지만 조금씩 도와주면서 나도 나름대로 그리는거 가능하게 해야지 점심에 쉐어 메이트가 떠난다고해서 BBQ파티한다고 이만저만 시끄러운게 아님 그래도 교류를 거의 못하는 상황이라서 안감 방에서 이것저것 짜잘한 과제하고 휴식 자고 일어났다가 또자고 하다가 약속나감 7시부터 골목가서 고기먹으면서 가볍게 마심 애들이 끝나고 K-club 가자고 하는데 사실 클럽에 흥미 떨어진지 오래라 그냥 안감 애들이랑 노는건 좋은데 돈 너무 쓴다 거긴 일단 저녁먹으면서 오랜만에 대화 하다가 G는 11시에 촬영이

2022. 06. 06 (월) [호주 TAFE 퍼스] 기절 & 서호주의 날 & 오랜만의 만남 & 피곤함 [내부링크]

아침에 잠들고 일어나니까 오후 1시반쯤 머리아프거나 속쓰린 숙취는 없는데 힘이 없음 그래도 간단하게 이것저것 하다가 라면으로 해장하고 다시 자버림 6시에 D형 S만나기로해서 만남 각자의 일정 차이로 자주는 못보지만 볼때마다 편안한 사이기때문에 부담없음 드론쇼 에리자베스 키 근처에서 하는줄알고 보러가자고 했다가 크라운 앞에서 한다해서 안보고 그냥 걸어다니다가 이스트퍼스서도 보이길래 보는데 역시나 언제봐도 기술의 발전은 대단하다. 잠깐 구경하고 불꽃놀이 구경하다가 마루방가서 친구들 인사하고 족발보쌈 흡입 어제의 여파인지 먹는게 잘 안들어갔다. 먹는둥 마는둥 하면서 계속 대화함 한국 다녀온거 그간의 일정 상황들 3시간남짓 같이 있는데 역시나 마음이 편안함 피로가 심해서 집에 와서 일찍잠듬

2022. 06. 03 (금) [호주 TAFE 퍼스] 드립 & 개소리 & 일일일 [내부링크]

쉐어하우스가 분위기가 좋아서 좋다. 사진만보면 벤 위에 뭐 올린거 같은데 뒤쪽에 프라도가 서있음. 벤 차주가 왜 내꺼에 짐올리냐고 드립치고 뒷차 차주는 아 여행갈때 너꺼좀 빌리려고 이러고 그냥 가벼운 장난들인데 미소지어지게됨 시간대가 안맞아서 못어울리는게 아쉽다. 반면에 전 집은 아주 연 확실히 끊어버림 이미 '보던말던쓰겠다.' '연은 끝났다.' 다 적어뒀고 나오기전에 지랄하고 나올거 하지말아달래서 참다가 그냥 내 일기장에 내 기분 푼다고 적은걸 어쩌라는건지? 너랑 나 둘 다 아는 한국인 10명도 안되니까 쓸데없는 걱정제발 하지말아여 그중에 반이상은 이미 상황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이름을 썼니? 직업을 써두었니? 특정될만한건 같이 살았다뿐이고 그마저도 사람들 내가 누구랑 살았는지 관심없음 뭐 내가 퍼스 대단한 관심 받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욕한다고 무지성으로 같이 욕하면 그게 미친새끼지 정상인이겠습니까? 자잘자잘한 더 욕먹을만한 일화도 쓰지 않았고 내가 뭐 병신 만들어서 묻어버리겠

2022. 06. 04 (토) [호주 TAFE 퍼스] 마냥 휴식 [내부링크]

약속도 없고 과제도 웬만한건 다끝냈다 하나 필요한게 있기는 한데 너무 귀찮음 다음주는 살짝 공부하고 다다음주는 시험주 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장실빼고 방에서쉼

2022. 05. 29 (일) [호주 TAFE 퍼스] 과제의 연속 & 셀프공부인가? 배움인가? & 집콬 [내부링크]

과제가 밀린건 아닌데 너무 하기싫음 논리적으로 푸는거라 그나마 다행이다. 아니 그래도 책 자체를 사진찍은걸 pdf파일로해서 주는건 너무하잖아여.... 글씨가 삐뚫어져서 OCR해도 못읽음 스트레쓰! 심지어 빛반사 덕에 페이지 일부의 단어는 보이지가 않는다. 대략적으로 추측해야 하는건가요? 그게 중요 단어면 어쩌죠?ㅋㅋㅋㅋㅋㄱ 과제 2단원 끝내는데 2시간여걸림 수업시간에 배우긴 했지만 듣는다고 암기가되는건 아니니까 그 양이 너무 많아 대학때는 3시간씩 하면서 한학기에 전체진도를 뽑았던 책이 없던거 같은데 여긴 뭐 책 2권의 전체진도를 뽑아버리고도 다른과목이 있으니 그동안 수업시간에 미리 과제 안했음 죽었을지도 내일 수업도 담당교수 개인사정으로 다른교수가 들어온다는데 수업안할듯하다. 근데.....국제학생이라서 무조건 가야됨 출체의 비중만없음 안가는데 말이지. 조만간 방학인데 돈땡기러 갔다올지 영어성적 만들어두고 편하게 남은 시간보낼지 고민이 많이되는데 어쩌지 다다음 비자까지 생각하면 올해

2022. 05. 30 (월) [호주 TAFE 퍼스] 도시락싸기 & 의미없는 수업 & 미쳐가는 기름값 & 반복의 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방정리 싹하고 마트가서 간단히 장을 보고 돌아왔다. 그러고선 닭고기,양파, 당근 넣고서 고추장 베이스에 고추가루로 간단히 요리함 집주인 M이 청소차 왔는데 이거 맛있겠다며 돈내고 산다며 드립 가져가라고 대신 미리 맛보라고 매울거라니까 아닐거 같다더니 먹어보고선 맛있다 근데 맵긴 많이 맵네라며 자꾸 침 마심 요리 끝내고 과제 깔짝 정리하고서 학교지각 어제 수업안온다더니 다른 교수가 왔지만 수업 진도는 나가지않고 자습함 이럴거면 그냥 수업 취소하라고!!! 뭐 남은 과제랑 아직 진도 안나간거 다해두고 일찍 마치고선 나와버렸다. 시간낭비에 기름값낭비인데 방법이 없음 국제학생은 출첵의 노예니까. 일찍나와서 기름값 보니까 또다시 2불대 머나멀지만 그냥 일가는길에 코스트코 감 근처는 다 210센트가 넘고 다른곳 갔다 가기엔 동선도 애매해서 코스트코로 다녀왔다. 코스트코가 182센트면 말다했지 진짜 기름값이 싼 호주도 이모양인데 한국에서는 어떻게 차끌고 다니냐 진짜 출근해선 하이리

2022. 05. 31 (화) [호주 TAFE 퍼스] 귀찮은 이론과제 & 정신없는 실습 & 반복의 일 & 유학원 [내부링크]

오늘도 이론과제의 양은 개많고 안풀리던 내용 설명해줘서 빠르게 정리 사실 이론 내용이 어려운건 아닌데 대충 듣거나 과제한다고 안들어서 이해 못한거다. 막상 해보면 쉬운데 이게 또 그냥 계산임 어짜피 일터가면 직접계산 안하고 만들어진 수식에 대입하거나 측정하겠다만 그것도 기본 원리는 이해해야 하는거니까. 수업이름도 전자석이라 거의 전자과임 뭐 학부 수준에선 구분안해서 전기과, 전자과가 한국에서는 합쳐진 곳도 많기는 하지만 전기보다는 전자쪽을 너무 많이 배우는기분 다음학기인지 다다음 학기에는 c언어도 배움 그럼 국제학생 전자과는 왜 안받는거야?ㅋㅋㅋ 원래 구분이 모호하다지만 그래서 더 이해안된다. 뭐 학기가 지나갈수록 전기쪽으로 빠지겠지. 일도 역시나 반복 3시간 하이리치 1시간 LO 풋어웨이 그리고선 3시간 하이리치 픽킹 심지어 팀리더 B가 이거 다끝나면 잘 안 묶인 파레트 내려서 다시 랩핑해달라고함 그말은 할일 없으니 돌아다니면서 확인해줘다. 원래 유학원이 어떻게 돈벌건 별생각 없었

2022. 06. 01 (수) [호주 TAFE 퍼스] 시험인가?검색능력 평가인가? & 일 속도조절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나서 가기싫다 멍때리다가 등교 안그래도 늦었는데 거위님들이 길막하다가 천천히 비켜줘서 3분여 더걸림 어느 농장에서 나오신걸까? 그러고선 들어가니 바로 시험 응??? 시험!! 시험?!!! 과제 열어줄듯 말하셨는데 시험이라니! 하지만 역시나 양 자체가 말이안되니 써있기는 클로즈드북 테스트인데 오픈북 공부해서 인지했는지 평가아니고 pdf 검색능력 평가 아무리 이렇게 검색해서 넣어도 머리속에 안남음 시험도 25문제씩 2개보는데 2시간 넘게걸림 단원은 1단원씩인데 일단 배운적이없고 과제역시 검색해서 복붙이 끝이었다. 첫시험은 집중해서 잘 끝냈는데 두번째꺼는 찾아도 잘 안나오는게 많음 대충 구글해서 넣은것도 있었는데 pdf파일과 다른 것들이 있어서 틀림 50개중 5개틀렸음 집갈줄 알았는데 100%하고 집가야 한다고해서 다시수정 통과인정받고 일찍 집으로 왔다. 집에와서 라면에 밥말아먹고 뒹굴다가 출근 오늘은 출근 안한 애들이 30프로 이상 백신 3차 안맞은애들 다 맞으라고 저번주부터

2022. 06. 02 (목) [호주 TAFE 퍼스] 차량 점검 & 멍때림 & 일상반복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 못자고 차량 정기점검 차보는데 별일은 없는데 전 차주가 출력올 늘린다고 에어필터를 추가했는데 사장님 말씀으론 2개를 달아서 먼지제거 잘되지만 유입공기량 줄어 오히려 출력은 떨어진다고 하셨다. 차를 잘 아는것도 아니라서 모르니 말씀 해주신대로 변경하고 엔진오일교체 바퀴도 갈아야하는데 가격이 2년사이 1.5배가뜀 바퀴 가는데 거진 천불쓰게 생겨버렸다. 학비내고 돈나갈 곳도 많은데 피곤 일단 돈을 좀 벌고나서 바꿔야겠다. 차 점검이 내가 늦게간거에 다른 손님이 곂쳐서 생각보다 더걸림 그래도 차량 상태 양호하다는거에 만족 딱히 수리할곳은 없고 바퀴만 바꿈 끝 역시 중고차는 여기저기 돈이 깨지기마련 미리 바꿨어야 되는데 질질끌다가 차도 비쌀때 사서 힘든데 부속품도 비쌈 와이퍼도 겨울 비 시즌이니까 갈아야된다. 집에와서 멍때리다가 출근 4시간 하이리치 풋어웨이 2시간 LO 풋어웨이 2시간 눈치보면서 놀다가 퇴근 퇴근하고 운동갈까하다가 허리는 괜찮은데 며칠전 요리하다 엄지 살을 잘라

[호주 워홀 FIFO] 40. 호주 유학원 (100% 신뢰하지 말자)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이번글은 정보 전달글이 아닌 유학원을 100% 믿지 말고 스스로 준비할만큼 준비 다하고 유학원을 이용하라는 글입니다. 모든 유학원이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며 일부라고 칭하기에는 피해를 받은 사람이 너무나도 많기에 100% 믿지 말자고 적습니다. 호주에 있는 유학원들은 학생들을 학교와 연결시켜서 학교등록과정을 보조해주고 비자신청을 도와줍니다. 호주워홀을 오시는 분들이 본인의 영어실력에 관하여 겁먹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핑계로 유학원을 통해서 어학원을 다니시려는 분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학원 이용과 어학원은 절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 소리를 듣는 유학원들은 '니가 뭔데 우리를 무시하냐?', '유학원 전체를 무시하냐?'라고 할 수 있는데 유학원을 신뢰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줄줄히 나열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학원은 그냥 대학

2022. 05. 28 (토) [호주 TAFE 퍼스] 점심 & 휴식 [내부링크]

K가 점심 먹자해서 점심 먹으러감 당연히 늦을줄 알고 늦게가서 30분 늦음 미안해서 점심을 사야겠다 생각하고 라면 역시나 오랜만에 먹어서 맛도 좋음 그냥 일상이야기 각자의 삶 이야기 주변사람들 이야기 하다가 커피마시며 이야기 뭐 한국인들이 많은지라 누구 욕하면 특정지짓기 쉽다는건 알고 있지만 알게뭐람 하면서 다 쏟아부어내고 나서야 너무 나만 떠든듯 항상 이런식이라 조심하려고 하지만 잘안됨 나만의 세계에 갇혀서 듣기보다 말하기만 하는 것 최대한 줄이고 여러 경우의 수 생각하면서 말하기 말하기보다 듣는 시간을 길게 가지기 몇년을 노력해도 인간이 글러먹었는지 잘 안됨 역시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고 자기중심적이다. 집에 돌아와서 마냥 쉬다가 과제 찔끔함 허리도 괜찮아져서 운동갈까 하다가 무리안주는 선에서 안하고 오버할까봐 휴식 다음주부터 다시시작해야겠다. 그러니까 미친듯이 먹어둬야지 미리 날도 좋은데 나가서 드론날릴까 하다가도 기름값에 뭐에 마땅한 장소에 시간대에 이러다보면 나가지 않게된다

2022. 05. 26 (목) [호주 TAFE 퍼스] 꿈 & 소개팅 해주기 & 느릿느릿한 일 [내부링크]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말도 안되는꿈 자면서 이거 이상한데 이상한데 하다가 이건 현실이 아니야까지 가버렸다. 보통 꿈을 1년에 2-3번 꾸는데 이럴지는 모름 심지어 내용도 계속 교통 사고나고 다시 살아나고 다시 사고나고 또살아난다. 피범벅이라도 되었다면 로또라도 사야되는건데 그런건 없고 계속 반복해서인지 피곤함 그래서 다시 잤더니 꿈없이 푹잠들었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1시간도 안되서 출근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친구들 소개팅난리 뭐 내가 해줄 필요는 없는데 계속 찾길래 다른무리 친구들한테 던졌더니 바로 연결됨 둘다 괜찮은 애들이라 별일없이만 마무리되길 나도 없는데 누굴해주고 있냐 그것도 해외에서 국내에 있는애들을... 갑자기에어컨 세탁기가 쏟아져나옴 근데....여긴 툴스토어(철물점)였는데 왜 우유도 개많아자고 물도 넘치는건가 돈이되면 다하는게 사람이지만 너무 뜬금없음 일은 많지 않아서 다들 쉬면서 일함 허리는 조금씩 아프던게 거의 사라짐 계속 움직여서 그런건지 근육통이라서 있던게 좀

2022. 05. 27 (금) [호주 TAFE 퍼스] 오지랖 자제 & 반복의 일상 [내부링크]

오지랖을 자제해야되는데 잘안된다. 그냥 남들 뭐하는지 궁금하고 잘되었음 싶은것 근데 성격도 더러워서 징징거리는건 또 보기싫음 도와주고는 싶은데 애처럼 구는건 싫다일까? 뭐 인간이 다 이분법적이지는 않지만 내가 나를 제일 모르겠다는게 함정 어쨌건 이제 판은 그만벌리고 나자신에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야할듯 뭐 안한건 아닌데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지금 시작해야 뭐라도 하지않을까싶다. 출근해서는 역시나 하던일 반복 풋어웨이만 하는데 다들 지겨워보임 천천히 일하는데 다들 중간중간 핸드폰보느라 바쁨 확실히 연말이라 마이닝 프로적트가 적은가 물량이 들어오는 것도 빠지는 것도 적다. 매번 하이리치만 몰다가 오랜만에 카운터 밸런스 모는데 확실히 감각은 떨어져도 다 까먹지않음 기계도 운동도 감각 올라오기만 하면된다. 매일 일이 없어서 일찾아 삼만리 일이 없어서 천천히 함에도 일이 없음 다들 농담따먹기 아니면 핸드폰만짐 심지어 팀리더는 뭐 하라고 할때 생각 오래함. 퇴근하면 거의 12시 할 수 있는

2022. 05. 18 (수) [호주 TAFE 퍼스] 실습다운 실습 & 이력서고민 & 일하기 싫다 [내부링크]

드디어 실습다운 실습을 했다. 하지만 학생 16명이 실습하고 끝나는데 하루 웬종일 걸린게 너무 답답하다. 이미 기본구조는 설치되어 있었고 회로도보고 실물 결선하는 것 안전 위해서 살사있는 전기선 연결X 차단기 구조 한번더 생각히른 기회에 회로도랑 실물구조 대입하는 기회 이렇게 회로도 그려야겠다는게 생각남 플러그랑 스위치 소켓어댑터 연결 뭐 그냥 중고등학교 실습수준이다. electrician을 하고 싶지만 못하니까 딴거로 일단 영주권따고 넘어가야지. 완성하고 작동은 확인 안함 전기선 연결이 안되어있으니까 뭐 20분이면 끝난거라 허무했지만 다음 학기는 뭔가 더 실무적인게 많아지겠지? 오늘도 계속되는 무한반복 풋어웨이. 오늘도 2시간 남기고 일이 없음 그래서 다들 픽킹하는데 하기싫어서 쉬운일인 파레트 교체 작업하다 퇴근 일하는애늘중 4명이 코인으로 돈날렸다함 액수는 최소 만불이고 백만불 이상 날린사람도 있음 도대체.....현금으로 그 돈이 있음 왜 이 일을 하는거지? 그냥 취미생활로 일하

2022. 05. 19 (목)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지겨운 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늘어져 있다가 아무것도 안하고서 시간을 계속 보냈다. 과제들 얼추 다 끝냈고 하나 남음 하나 남은게 겁나 많은데 너무 귀찮음 슬슬해야 되는데 주말에 몰아서 하겠지 그렇게 뒹굴다가 출근하니 공짜머핀이라고 주는데 너무 단거 아니니... 그렇다고 내다 버리기도 뭐해서 다먹음 일은 오늘도 물건들이 안들어와서 살살함 기계가 모자라서 LO픽킹 2시간, 하이리치 풋어웨이 2시간 LO 풋어웨이 2시간, 하이리치 픽킹 2시간 나눠서 했다. 애들이랑 농담하면서 이거뭐냐고 왜 캐주얼 집에 항상 안보내냐고 이러면서 농담을 계속하다가 일마침 이러다 저러다 다들 주식 코인 망한이야기 뿐 그만해 다 잃어어어엉

2022. 05. 20 (금) [호주 TAFE 퍼스] 부질없는 인간관계 & 스트레스 폭발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점심까지 늘어져서 쉼 일하다가 말고 스트레스폭발했다. 일자체는 양도 적고 괜찮음 뭐 당사자들이 보게되든말든 적어야겠다. 3년여간 편하게 지낸 친구랑 손절했고 좋게 대하면 호구잡는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누구나 중간에 낀 입장이 되기는 한다만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도움되는 정보 묻는다? 심지어 어떤인간이냐고 물어도 말을 돌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장난치냐 진짜 20살짜리 워홀들도 알아서 찾아보고 질문함 영어 못해도 영어 한국어로 다들 찾아봄 영어를 못해 한국어를 못해? 나이가 20대야? 30대중반이잖아? 호주 1-2년 살았어? 10년 찍은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지가 안찾아보고 너 FIFO하니까 주변에 물어봐라는 뭔개소리야 에이전시 어쩌고 자기처지에 뭘가림? 쳐 잴거면 본인이 알아보면서 재면되지 왜 지 도련님을 들들 볶고 난리인거냐? 그걸 다 받아주면서 내기분은 생각안하는 친구였던 놈의 반응도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내입장 설명해도 본인입장만 말하는것 이용하는 미친사

2022. 05. 21 (토) [호주 TAFE 퍼스] 모니터 구매 & 드론& FIFO 준비자 모임 & FIFO 실무자 모임 [내부링크]

페이스북 통해서 24인치 모니터구매 DVI케이블 HDMI어댑터 유선 마우스, 키보드 다줌 딱히 쓸모 없지만 100불에 다주는데 거절할 이유 없음 되는지 확인해본다니까 귀찮아 하지만 마지못해 해주더니 이사가냐니까 이모니터 600대 있단다. ????? 60대 아니고 600대요???? 집도 부자동네 2층집에 바다뷰긴 하지만 도대체 어떤 삶을 사시는거죠 어르신? 구매 마치고 쿠지비치가서 드론 날림 드론은 해지거나 뜰때가 직빵인데 비가 올거라 오랜만에 해뜰때 날림 역시나 자주 오는 곳에 오랜만에 바다라 좋음 공사해서 사람들 없는게 아쉽 드론샷 어떤거보다 이런 수직 항공샷이 좋다 언젠가 더 좋은 포일드 찾아서 계속 찍어야지. 뭔가 게을러진 요즘이라 그냥 안다님 여행을 가끔이라도 다녀야겠다. 3시에 FIFO 구직자모임 다녀옴 이력서 간단하게 봐드리고 궁금한거 확인 엔지니어분도 한분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중간중간 일있어서 빠져들 나가셨지만 오신분들 중 대부분은 이미 유틸 진행중이셨다. 다들 유틸잡

2022. 05. 22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허리아픔 [내부링크]

자고 일어나니 10시 아직 숙취로 못일어났는데 움직일때마다 허리통증 뭐지 어떻게 잘못자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운동하던거 터진건지 모르겠다. 누어있을때는 괜찮은데 앉으려고하거나 허리비트는 동작하면 참을 수는 있지만 불편함 노트북이랑 모니터도 차에있는데 결국 안들고옴 마냥 방에 누어서 하루를 다보냈다. 심지어 물만마셨는데 토하길래 안먹고 잠만잠 자고 일어나도 허리가 아퍼서 디스크인가 싶음 뭐 일단 내일 일어나봐야지 더 확인되겠지. 디스크 증상인 다른부위가 아픈건 일단 없는데 일주일은 운동 푹쉬고 찾아봐야겠다.

2022. 05. 23 (월) [호주 TAFE 퍼스] 모니터 세우기 & 마냥 휴식 & 데이오프 & 등록금내 [내부링크]

아침에 자도 자도 피곤함 오후 수업은 진도 안나가고 과제시간 준다함 딱히 갈 이유가 없으니 집에 있기로했다. 생각보다 허리도 계속 아퍼서 거의 누어서 요양 비가 미친듯이 오더니 잠깐 멈추길래 미친듯이 뛰어나가서 노트북에 모니터 가져옴 24인치라 크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너무크다 그나마 노트북 15인치니 망정이지 나중에 과재할때 100배는 편할듯 하다. 마음 같아선 PC도 사고싶지만 산다면 어디 안나가고 게임만 쳐할게 뻔하다. 오타쿠기질 안살아나게 하려면 그냥 노트북이 죽기전까지 이것만 써야지. 모니터 가로세로 고민하다가 워드나 pdf파일 보기 편하려고 세로로둠 거의 꺼져있겠지만 2년간 잘써봐야지. 낮잠자다 다시일어나서 방정리하다가 빨래는 비때문에 또 못하고 허리 통증에 귀차니즘에 일 안간다함 2-3일은 힘들겠지만 하루는 쉬어야지. 이놈의 학교는 뭐 얼마나 지났다고 다음학기 등록금을 벌써부터 내라고 난리이신건지..... 아직 이번학기가 끝나지도 않았답니다! 또다시 목돈이 나가는구나 모아

2022. 05. 24 (화) [호주 TAFE 퍼스] 멘붕시작 & 반복의 일 [내부링크]

등교하다 오버사이즈 차가 멈춰서서 안가가지고 지각해버렸다. 10분 일찍나왔느레 지각이라 짜증 수업은 왜.....전부다 예시로 안풀어주고 쉬운것만 풀어서주면 어려운건 어찌 풀죠? 슬슬 회로도 여러개에 복잡한거 하는데 문제 유형도 예제 없이 그냥 던져진거면 어떻게 파악해서 풀어야 하는걸까? 뭐 이번학기 끝나면 8할은 까먹겠지 그래도 지금은 알아야 시험을 볼건데 말이다. 이해 안되면 그냥 외워야 되는데 풀이과정이 없음 무슨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하는 구조면 수업시간에 과제하게하지말고 그냥 집에서 알아서하게 수업시간을 없애던가하지 시간낭비 개많이하고 있어서 답답해 죽을 것 같다. 학교마치고 일하러 와서는 무한반복 LO타고 올라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게 크다보니 그냥 큰 슈퍼나 도서관 느낌 저길 걸어다니며 물건 정리 안함에 감사해야지. 슬슬 적응되어서 돈되는 일구하는데 역시나 학교상태 때문에 일구하기 힘듬 데이시프트 37불까지뜨는데 가지를 못하니 답답한 상황이다. 에프터눈이 좀 걸린다

2022. 05. 25 (수) [호주 TAFE 퍼스] 실습인가? 대기인가? & 어이가 없음 & 나와라 꿀잡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학교가기 싫음 근데 실습하는 수업이라 고민만하다가 다 끝난게 아니기에 늦게라도 갔다. 계속느끼는건 다같이해서 빨리 끝내고 다른 일처리하면되는데 왜 계속 4명 3명씩만 실습하는게 가능한 환경 조성해 두는거지? 화딱지 개올라오고 남들하는거 기다리고 내꺼하는건 한 20분했나 싶은데 한시간 기다림 이건 선생님 잘못이 아니라 건의해도 안고쳐짐 빡대가리 같은 호주 교육시스템 문제다. 역시나 어디든 외국인학생은 돈으로 본다 하지만 이건 너무한거아니냐고..... 한학기에 국제학생 애들 8000불씩내고 호주영주권자부터는 한학기 500불이고 하는수업은 똑같은데 내가 피해보는 구조 뭐 대충은 알았지만 서베잉은 이정도는 아닌데 여기는 너무 국제학생이 덤탱이가 많다. 그냥 TAFE이라 그런건지 대학도 개찐도찐인지 진짜 이게 뭔가 싶은게 지난학기는 아니었는데 여기서는 한학기반지나자마자 너무 느낀다. 여튼 그러고선 어이없는말들음 RAT검사기 없어진지 10일만에 도착함 호주 우체국이 설사

[호주 워홀 FIFO] 39. 호주이력서 (필요 없는거 빼기) & FIFO 이력서 직군별 Tip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CV, Resume, Cover letter? https://novoresume.com/career-blog/cv-vs-resume-what-is-the-difference 호주에서 직장을 구할때는 CV, Resume 그리고 Cover letter를 요구합니다. CV는 영국과 가까운 나라에서 많이 사용하고 Resume는 미국과 가까운 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일뿐 거의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됩니다. 자세히 보면 다르지만 크게 차이점은 없습니다. Cover letter의 경우에는 책의 머릿말 한국 이력서의 자기소개 파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력서에 적지 않은 디테일들을 적습니다. 이력서 양식 다운 받을 수 있는곳은 너무 많습니다. "Free Resume Template"이라고 구글에 치면 쏟아져 나옵니다. 아래 링크는 see

2022. 05. 17 (화) [호주 TAFE 퍼스] 과제 지옥 & 헷갈리는 실습 & 일이 너무 없다. [내부링크]

과제지옥 진짜 미쳐버리겠다. 이게 양이 많은건 둘째치고 수업때 안한게 나옴 교과서 혼자 읽고 문제유형 파악하고 풀어야함 어..... 도대체 왜이러는거에요? 말해줘요!!! 일단 과제는 어떻게 수업시간에 끝냈는데 문제는 실습이7였다. 지난주에 빠졌더니 모르는걸 하고 있어서 옆에 물어보는데 대충 다른거 하고있음 이렇게 대충 아는 이론으로 맞춰가는건가 싶은데 좀 더 자세한건 전공자였던 S한테 나중에 물어봐야지. 출근해서 일하는데 일거리가 너무나 없다. 천천히 살살 하면서 요리조리 다니는데 음.....이게 맞는건가요?ㅋㅋㅋㅋㅋ 뭐 캐주얼인데 집에 안보내줘너 감사하지만 픽킹은 하기싫어서 그냥 최대한 천천히함 그런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으니 살살함 6월 7월에 프로젝트 개많던데 왜인지 일감이 줄어버린 환경에 걱정됨 물론 캐주얼도 38시간 챙겨주는 회사라 버리고 런하기도 뭐하긴 하지만 고시급 페넬티 계속 찾아봐야지.

2022. 05. 14 (토) [호주 TAFE 퍼스] 캐드 3D & 단축키 생명 & FIFO 실무자 모임 & 카더라 천국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12시까지 뒹굴거리다가 6시약속에 운동하고와서 캐드과제하다가 약속을 갈까 고민했는데 귀차니즘 결국 캐드하다 운동가야지했는데..... 1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뭘 어떻게 설정하신건지 제대로 되는게 없어서 해결방법 찾다가 1시간날림 포멧이라도 첨부해줬다면 이난리를 안쳤을거 같은데 복붙으로 승부해야했고 결국에 해결법 찾아서 끝냄 그래도 3D모델링 대충 감잡았다. 나중에 클라이밍 벽디자인도 해봐이지. 과제 다 정리해서 업로드하고나니 5시가 됨 결국 운동 안가고 씼고 바로 약속장소 이동. 오늘도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 썰듣고 과거경험 말하고 사람들 사는 이야기 탁탁 뭔가 별말 안하는데 시간도 훅훅 가버린다. 그냥 내가 한국말이 그리웠던건지 말도 너무 많음 듣는걸 더해야되는데 오지라퍼는 변함없다. 좀 지나서 모임이 정기적으로 자리잡히고 다들 서로서로 도와주고 으쌰으쌰하게 된다면 진짜 좋을거 같은데 너무 먼이야기 각자 본인의 삶도 있기에 매 쉬는주에 나오는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2022. 05. 15 (일) [호주 TAFE 퍼스] RAT 택배 사라짐 & 장보기 & 요리 &시간이 없음 & 운동 [내부링크]

금요일에 도착했다는데 친구가 별말없길래 깜빡했나 싶어서 기다렸는데 말없음 확인차 물어보니 없다는 대답만 옴 택배가 사라질 일이 없는게 오던배달부가 오는거라서 안전 장소면 거의 항상 동일장소다 근데 없다는건 누가 집어간거임 담장안쪽으로 던져주는데 도둑이 들어서 들고갔다는건지 집에있는 미친사람이 챙긴건지 그냥 알 수 없다는게 빡치고 짜증난다. 솔직히 RAT할일이 거의 없어서 문제 없긴한데 그냥 피해볼게 아닌거에 피해보는게 빡침 드러누어서 푹쉬다긴 정보글 작성 그냥 치는거 자체는 오래 안걸리는데 사진정리하고 뭐 틀리지 않게 확인하느라 시간걸림 뭐 중간중간 있을오타는 체크안하고 제껴버렸다. 3시쯤 울월스가서 야채고기 장보고 개성마트서 라면, 냉면, 소면, 메밀소바 사가지고 옴 돌아와서 간장베이스 닭볶음탕 다리로만 감자, 당근, 양파 넣어서 왕창 끓였다 주말만 집이고 요리 잘안하는데 하니까 애들이 와서 하나씩 말걸어서 이야기함 D가 와서 자꾸보고 뭐냐고 하길래 야채위주에 닭다리하나 해서 줬다

2022. 05. 16 (월) [호주 TAFE 퍼스] 캐드수업 종료 & 지겨운 수업 & 과제양 폭발 & 똑같은일 [내부링크]

미리 과제를 다 끝내서 캐드 안감 아침에 4시간의 여유가 생기니 개 편함 다른과목도 빨리 끝나는거 없나? 다른공부도 하고 캐드 할만한거도 해보고 이것저것 할건 많은데 하기가 싫다. 다른 과목들도 얼추 이론 과제 끝나서 실습만 끝난다면 안가도 되는데 아직 실습들이 남아서 문제다. 오후에 간 수업은 어렵지않은데 과제들이 노답이다 진짜. 양이 미친듯이 많고 끝내기야 하겠다만 수업은 수업대로 들어야해서 빡세다. 심지어 뭐가 뭔지 자세히 말도 잘 안해준다. 알아서 공부해야 되는부분이 없지않아 있음 뭐 공부란게 모르는게 다 다르긴 하지만 강사의 설명은 종종 헷갈리게 만들고 나뿐만 아니라 인사하는 애들다 비슷한상황 그냥 개념이 어려운건 아닌데 혼자 이해하는게 많다. 일은 항상 똑같고 이제 지겨움 슬슬 적응했으니 시급 더 잘주면서 일도 더쉬운 꿀잡 찾아봐야하는데 귀찮음 가끔 연락오는 에이전시에 시급말하면 다들 어... 오케이 더 높은시급있음 연락줌 이정도로 끝나버리기에 찾는게 쉽지만은 않을듯하다.

2022. 05. 03 (화) [호주 TAFE 퍼스] 반복되는 수업 & 가늠할 수 없는 수업진도 & 반복의 일 & 쉐어친구 음성 [내부링크]

오늘도 반복되는 수업은 지겹다. 수업시간도 왜 10시부터 4시인지모름 계속 9시부터 3시였고 강의실도 빔 강사도 9시부터 3시 선호하는데 그지같은 학교는 행정처리 귀찮아서 바꾸려들지 않는게 어이가 없음 수업진도는 진짜 미친거 같다 이론은 미친듯이 빨리나가고 실기는 개느림 이미 전주에 실기 다끝났는데 3주짜리란다. 최대한 다른과제 끝내는데 시간 써야겠다. 캐드부터 끝내고나서 그만나와야지 수업 일도 계속 반복된다. 한동안 사람 빠져서 일이 2-3일치씩 밀리더니 아픈사람 다 복귀하고 밀린거 없이 일찍 끝남 새로운사람마저 뽑아서 일감이적음 LO타달라고해서 탔는데 그마저도 일이 거의없고 창고 정리로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감사함 팀리더가 캐주얼도 꾸준하게 일할 수 있게 배려해줌 쉐어친구 S 가 밀접 접촉이랬는데 다행히도 음성이라서 격리안당함 마스크도 정부정책으로 다 안하고 다니고 하는데 이럴거면 빨리 걸리는게 속편할듯 하다.

2022. 05. 04 (수) [호주 TAFE 퍼스] 너무느린 실습 & 반복의 일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실습을 하지만 개느려터짐 한국이면 하루 컷일게 3주나걸림 심지어 시간도 하루 5시간씩 쓰면서 한국이면 3시간안에 평가까지 끝났을듯 뭐 한국 대학실습도 비슷하긴 하겠다만 이게뭐고 어디어디 들어간다 맞추고 조립하고 납땜 하면 되는 간단한거라 이렇게 시간이 필요한가 싶지만 학교 과정이 이렇다는걸 어쩌겠는가. 짬짬히 다른 과제들 더 빨리 끝내려는 중 이놈의 과제는 대학교 21학점보다 많다. 대학때는 모든과목이 매주 1개씩 아니였는데 지금은 모든과목 매주 1개 기본에다가 추가과제들까지 있으니 지옥이다. 학교 일찍마치고 집와서 누워있다가 잠듬 잠들었다가 눈뜨자마자 출근 진짜 월화수는 시간이 순삭이다. 출근하고 무한반복인데 오늘부터 LO를 시키기 시작했는데 귀찮다. 원래 할당량 40여개만 하는데 LO하면 기본 55개이상 하게되니 많이일한기분 그래서 중간중간 쉬면서 일함 퇴근하고 운동하러감 스쿼트 92.5kg 5x5 벤치프레스 55kg 7x5 바벨로우 45kg 7x5 이두, 삼두, 딥스 1

2022. 05. 05 (목) [호주 TAFE 퍼스] 만사귀찮음 & 이어폰주문 & 기절 [내부링크]

자다가 일어나니 12시 이것저것 할게 있는데 너무나 하기 귀찮아서 대충 하는둥 마는둥 2시 반까지 놀다긴 그냥 출근함 출근하니까 매달 새로 한다고 나눠줌 도대체 이걸 왜 매달 새로하는건가 싶지만 매주하는 것보다는 100배는 나을테니까 덕분에 30분이상 일안하고 딴짓하면서 보냄 새로 시작한지 3주정도 아재는 내가편한가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알아서 할만한거다. 뭐 아저씨 입장에선 실수할까봐 돌다리 두드리는 느낌 회사마다 규칙이나 규정이 다르니까 뭐. 나 또한 시작할때 이것저것 물어봤으니 이제는 누군가를 도와줄 차례인가보다. 일하다말고 블류투스 이어폰 2세트 주문함 진짜 살때마다 6개월에 한번씩 빨래돌림 용케도 버텨주던게 충전케이스까지 돌려서 충전케이스만으로는 충전안되고 충전기 연결되어야만 충전되서 불편함 운동가서 신음쟁이, 아령 던지는 소리 안들으려면 커널형꽂고 소리키우는게 나음 노이즈캔슬링되는 무선 헤드셋있지만 땀나면 헤드셋은 개불편함 퇴근하고 씻자마자 기절함 한것도 없는데 피곤한

2022. 05. 06 (금) [호주 TAFE 퍼스] 일일일 & 술 [내부링크]

오늘도 지치는 몸에 오전내내 아무것도 안함 공부도 과제도 그냥 안하고 늘어져있었다. 출근해선 T랑 천천히 일하기로 함 하루 40개이상 50개 이하만 하기로함 중간중간 천천히 일하고 했는데도 계속 빨라짐 LO를 또 타는데 이건 뭐 고정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이리치몰다가 점심먹고 LO한번타고 다시 하이리치로 돌아가기를 반복함 안하겠다고 하려다가 나중에 레퍼런스 생각해서 그냥 하기로 결정하고 일은 그냥 진행 퇴근하고 집에서 쉴까 하다가 골목감 골목에서 S랑 그간의 그지같은일 이야기 이미 끝난 이야기지만 사람간의 신뢰 이야기함 정주는게 힘든 이시기를 언제 보낼지 모르겠다. 차돌박이에 비냉, 순두부찌개까지 먹고 집옴

2022. 05. 07 (토) [호주 TAFE 퍼스] FIFO 워홀 근무자 모임 & 좋은 사람 & 계속 노력하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려다가 핸드폰 만지작거리다가 다시 잠듬 그냥 이게 뭔가 싶었는데 눈뜨니가 12시가넘음 부랴부랴 준비해서 시티로 나갔다. 매번 구직자 모두 모여서 했는데 이번에는 FIFO 근무중인 워홀만 모아왔다. 다들 일정 조율이 쉽지 않기때문에 다만나긴 힘들거고 각자 되는 사람들끼리 친구만들기 힘든 FIFO 친구도 만들고 좋은 정보도 교환하고 서로 자극제되라고 만듬 일단 알아서 모이실만큼 자리잡으면 해당되지 않는 나는 슬쩍나와야지. 준비하시는 분들 도와주는 것도 좋은데 슬슬지침 이득보는거 없는데 계속하는건 참힘든듯 하다. 남들 잘되는거 보는건 좋은데 나는 제자리니까 물론 내가 선택한 길이니 후회는 없지만 부럽긴하다. 이미 알고 있던 H를 비롯해 나오신분들 모두 방향만 말해드렸는데 알아서 찾아서 가신분들 서로서로 공감대 형성이 되서인지 계속 떠듬 1시에 만났는데 한두시간 떠들고 말겠다 싶었는데 거의 5시까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시간이 훅감 끝나고 H랑 마루방가서 족발보쌈먹고 포

2022. 05. 08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게으름 & 운동 [내부링크]

하기는 싫지만 해야할게 많은날이었다 꿀잠자고 오전내내 휴식하고나서 게으름을 날려보내고자 과제물 확인 보는데 이건 뭐 혼자 공부를 다시하는거다 그리고 제출하는 것도 캐드랑 관계가없음 안해도 되나 싶어서 내비둬버림 내일 수업가서 어떻게하는지 물어봐야겠다. 그렇게 뒹굴거리다가 잠들어버림 낮잠자면 못잘텐데 큰일이났다만 인간은 같은실수를 반복한다. 점심도시락도 귀찮아서 안쌈 내일 그냥 사먹어야지라는 생각 만사 귀찮아서 늘어져있다가 pdf파일 검색안되느거 검색되게 만들고 있었다. K가 스트렙 받으러 온다고해서 집앞에옴 FIFO하는사람들은 확실히 몇달에 한번 봄 매주보고 매달보고 이런게 불가능하다. 확실히 친구나 이성친구 만나기 힘들다. 방법은 많은데 그럼 제대로 못쉼 9시에 가야지하던 운동도 11시에감 스쿼트 95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5kg 7x5 데드리프트 95kg 10x1 어깨 이두 11×5 제대로 안먹어서 살이 빠져서 그런가 뭔가 힘에 부치는 무게가 아닌데 점점 힘이 많이 들어가

2022. 05. 09 (월) [호주 TAFE 퍼스] 수업 안듣고 과제하기 & 또다시 날뛰는 기름값 & 오랜만에 하는 픽킹 [내부링크]

일어나자마자 씼고서 등교 캐드는 이미 실기 다 끝내놔서 그냥 딴거하면서 시간 다보냈다. 중간중간 M이 물어보는거 대답해주고 S강사에게 어떻게 제출하냐니까 그냥 따라해서 제출하는거만 제출하란다. 엑셀, 워드 간단하게 하는거 따라하는데 중간중간 모르는 기능들 구글링해서 처리 한글만 쓰다가온 인생이라 워드는 버벅거림 그마저도 지난학기에 다른과목들으면서 간단한 것들 두세번 해서 기억나는건 빠르게함 아무것도 모른채로 영어로만보고 했다면 아무것도 제대로 못했을듯 하다만 생각할 수록 시간낭비였던 공부는 없다. 언젠가 어디선가 꼭 쓰기마련이다. 두번째 수업은 2진법....16진법..설명하는데 2시간이라는 시간을 쓰더니 게이트 설명하면서 10분이면 된다더니 30분 넘게함 그리고 수업은 20분 늦게옴 쓸데없는거 다빼고 하면 다했을건데 답답함. 하지만 인생에 가정은 없으니 빨리해야지 과제가 잔뜩인데 하기 너무 지저분함 머리쓰거나 공식으로 계산기 넣음 뚝딱도 아니다. 그냥 노가다성 계산이라 더 짜증난다.

2022. 05. 10 (화) [호주 TAFE 퍼스] 멍청이 & 휴식 & 과제정리 & 일하기싫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고 나오다가 충전기 챙겨나온다고 들어갔다 나왔는데 ??? 방문 잠그고 차키랑 방문열쇠 두고옴 심지어 스페어 차키도 술마신 미친놈들이 차낭막 펴서 스페어키 숨겨두던것도 못하는데 그러고 2주여만에 일이 터져버림. 벙쪘지만 집주인 M에게 연락하니 2시쯤 온단다. 결국 학교는 하루 제껴버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4시간을 날릴 수 는 없으니 캐드과제 끝내고 오늘 수업 과제를 끝내버림 버벅거리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면서 하니 결국됨 다른 수업 과제도 버벅거리다가 답안지 찾아서 풀이과정만 잘 만들어서 제출했다. 과제가 생각보다 순조롭게 끝나서 이번주치까지 전부다 끝내버리고 주말에 과제하려던거까지 끝남 2시에 M이와서 문열어줬고 농담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하다가 방에서쉼 일찍 일하러 가려다가 그냥 더 쉬다가 나옴 출근했는데 오늘도 일이 많지 않아서 천천히 일하다가 LO타고 무한일 원래 LO전담이 있는데 사람 안뽑고 왜 내가하는가 싶었는데 이러다가 완전히 LO만 하게되는거 아

2022. 05. 11 (수) [호주 TAFE 퍼스] 화재경보 & 단축수업 & 휴식 & 지치는 일 & 운동 [내부링크]

학교가서 수업듣는데 ??? 사고경보 후 탈출하라고 방송함 다 나와서 모여있는데 경보 울린지 1분도 안되서 전체교실서 튀어나온거 보고선 역시나 한국이랑 전혀 다름을 알 수 있었음. 그 누구도 동요 안하고 훈련상황처럼나옴. 결과적으론 훈련도 아니고 기기 오작동 한국이면 앉아있으라고만 계속했을건데 역시나 안전관련해서는 한국과 딴판이다. 수업은 진도 못따라온애들 실습하고 나머지는 다른과제를 하는시간을 가졌다. 과제 웬만한건 다해서 올려버림 조금 남은거랑 사진찍어올릴거 주말에 싹해가지고 학교 안가도 되게해야지. 6주를 안가려했는데 5주만 안가게 생겼다. 그래도 4시간씩 5주면 생각보다 크다. 오후수업은 W강사의 아이의 코로나로 인해서 단축수업이 되어서 집에 와서 늘어져잠 일을 일찍가려다가 그냥 쉬기로 했다. 멍때리며 쉬다보니 출근시간이 됨 출근하고나니 일은 더하기 싫어짐 평소보다 2배는 느리게 일함 심지어 이번주내내 일거리가 적어서 빨리하면 할일도 없으니 적당히 일함 다들 알아서 속도조절하면

2022. 05. 12 (목) [호주 TAFE 퍼스] 귀차니즘 & 지각 & 잡일꾼 [내부링크]

과제 얼추 끝냈고 집안일도 끝냄 장보고오고 사람답게 살준비 해야 하는데 세상 귀찮음에 아무것도 하기싫다. 과제 마무리 할것도 영어공부도 장보고 요리도 그냥 세상 귀찮아서 침대속에서 쉬기만함. 드론도 비 많이오기전에 날리러 다녀야 되는데 그러려면 이동 좀 해야하고 기름값과 시간쓰고 이것저것 생각하면 학생 + 외노자이기에 돈아깝다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운동처럼 하기전까지 하기싫다가 막상 하고 나면 기분 좋다는건 알지만 귀차니즘이 다 이겨버리고 있는 상황 돈을 좀 더 모으고나서 슬슬 시작해야겠다. 매번 좀만 더 모으고 뭐해야지 이러는데 좀 제대로 시작해봐야겠다. 벌려둔판을 일하고 학교가고 이러다보니 못함 다 완벽하지는 못해도 80프로 이상 하려는 쓸데없는 욕심 역시 작용하는게 있는듯 하다. 영어에 그렇게 투자해야 할텐데 4년째 안함 점심에 대충 계란 6개랑 메밀소바로 때웠다. 그러고선 출근하는데 길이 막혀서 지각함. 요즘 의욕저하에 매번 5-10분 지각하는데 확실히 학생 버프에 원래일에

2022. 05. 13 (금) [호주 TAFE 퍼스] 고여버리는 정보들 & 지겹고 지겨운 일 [내부링크]

구직이나 정보 안 찾는 요즘들어 더 느끼는 생각이다. 단톡방도 내가 운영하는 것만 하다보니 아집이 생기고 고여서 정보가 안들어옴 그래서 그냥 다른 자유로운 정보 도는방 공유 쓰지않을 정보도 정리만 잘해둔다면 언젠가 쓰고 그런 데이터베이스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 물론 워홀이 아닌 나에게는 거진 필요 없고 맞는지 틀린지는 본인이 판단할 일이니 잠깐 있다가 슬슬 빠져나와야지. 오늘도 출근했는데 역시나 일이 거의없음 아무리 일 천천히해도 너무부족한 물량 왜 부족한지 물어볼까 싶다가도 그냥 말아버림 혹시 일 끊기는거에 주말까지 일있는 시급 빵빵한일이 또 있을지 모르니까 주말에 일단 여기저기 지원해야지. 일하다가 마주치는 한국어 반갑다. 근데 설명 자체가 한국어 시작이면 한국에너 수입해 온걸턴데 제조는 중국임 그냥...중국서 바로 수입 안하는건가? 4시간 하시리치 풋어웨이 저녁먹고 LO 풋어웨이 스모코 끝나고는 파레트교체 그냥 개귀찮다. 운동은 힘들어서 하루쉼 내일 나가기전에 가야지.

[호주 워홀 FIFO] 38. 호주면허의 종류(WA 기준) & 전환 가능 Class 확인(C면허, HR 면허, HC 면허)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오늘은 HR 면허 전환 및 취득에 관련해서 말들이 많아서 정리해보려고합니다. 그전에 앞서서 호주의 면허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은 WA의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일부주의 경우에는 R(오토바이) 면허나 A(Automatic/자동)면허가 따로 없어서 다릅니다.(A면허 WA/QLD만 보유)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되 본인이 있는 주에서 정확하게 확인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오토바이 면허 (R-N, R-E, R class) R-N 면허 https://www.transport.wa.gov.au/licensing/vehicle-classes.asp R-N 면허는 한국에서 스쿠터라고 불리는 2륜차량을 운행 가능한 면허입니다. 엔진용량 50cc이하이거나 시속 50키로미터 이하로만 달리는 2륜차량을 탈때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C 면허를 보유하면

2022. 04. 29 (금) [호주 TAFE 퍼스] 편안함 & 쉐어 친구들 & 이기주의 천국 & 지랄맞은 이유 & 휴식주 [내부링크]

확실히 혼자 사는게 훨씬 편안하다. 같이 지내면 좋은 점이 많기는 하지만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인지라 지금의 마음가짐이 편하고 쉐어도 서로 배려함 생각보다 여러나라의 친구들이 있고 가끔 서로 모여서 떠들고 대화하고 괜찮다. 옆방 커플도 친절하고 다른 친구 M도 친절 10명정도 한집에 사는데 다들 오래살았다. 그말은 집이 괜찮고 서로 배려하며 지낸다는 것 아직 초반이고 집에 잘 안있다보니 아는게 없음 하나하나 친구들이 알려주고 천천히 하는중 뭔가 적응한듯 안한듯 지내는 중이다. 장 잔뜩 바와가지고 요리해 먹음 확실히 월화수 집에 없으니까 거의 안먹음 늦은시간에 요리하기는 민폐니 안해먹고 뭐 이러다보니 요리양이 줄고 밥양이 줌 세상에 미친사람이 많다지만 한국사람들끼리 등쳐먹는게 너무 역겹다. 지는 도움받을거 다 쳐먹고 등쳐먹는애들 등쳐먹고 딴 곳가서 멀쩡한척 코스프레 그런애들이 검머외한테 당했어 징징거리고 아주 진짜 내로남불 투성이인데 또 한국인 못잃어 이러는거보면 토나옴 많은

[호주 워홀 FIFO] 36. 자기 객관화 + 한계 설정하지 않기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35번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뿐 정답은 아닙니다. FIFO일 자체와는 관련 적지만 워홀을 하면서 제가 느낀점에 관하여 공유하기위해서 적겠습니다. 일기장에 적어도 되는 내용이지만 너무 길어질듯하여 이곳에 적어두겠습니다. 사진은 첨부되지 않은 그냥 긴 줄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주저리주저리 거리는 제 글이 읽기 싫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워홀로 FIFO를 준비하거나 일 하면서 2가지가 제일 잘 되지 않았는데 "자기 객관화"와 "한계 설정하지 않기"였습니다. 이 두가지는 살아가는데도 중요하지만 워홀을 와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FIFO일을 하고 싶다면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객관화 자기 객관화는 사전에도 나와있지 않은 단어입니다. 먼저 한국어 기초사전에 나와 있는 객관화는 '어떤 사실이나

[호주 워홀 FIFO] 37. 여자 FIFO 근무 단점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호주에서 모든 일에는 남자 여자 구분이 없이 누구에게나 능력만 있다면 기회가 주어지는 편입니다. 완벽하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여느나라들에 비해서는 공평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FIFO일은 남자 여자 구분이 없는 일입니다. 워홀러로서 FIFO일을 하시거나 하셨던 한국분들을 많이 뵈었고 제가 아는 분들만 20분 이상 됩니다. 모르는 분들까지 합치면 숫자는 더 늘어날 겁니다. 이분들이 호스피탈리티 일인 Utility로만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TA, Operator, Storeperson의 일을 하고 계시고 친구에게는 Driling Offsider를 하는 다른 나라의 여자 워홀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분들만이 느낄 단점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현재 FIFO 일을 하고

2022. 04. 30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늘어짐 & 멍청함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났지만 침대에서 나오지않음 10시도 안되어서 일어났는데 너무 귀찮음 결국 침대와 한몸으로 생활해버림 요리하기도 귀찮아서 드러누어 있다가 5시까지 이거보고 저거보고 휴식 울월스 닫기전에 장보러갈까 하다가 그낭 낮잠자다가 4시 30분에 IGA가겠다는 생각으로 6시까지 뒹굴 거렸다. 하지만 역시나 IGA는 비사다. 같이사는 S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서 일함 차갑지만 무료라며 먹으라고 했지만 이미 스테이크 준비중이라 거절함 혼자지내니낀 고기충은 역시나 고기만 먹는다. 밥도 흰쌀밥말고 현미밥 느낌의 브라운라이스 쌀밥보다 뭔가 식감 맛은 애매하지만 돼지의 체중조절엔 좋지않을까? 후추랑 버터산다고 나간김에 노란등 싫어서 흰색 LED등 사왔는데 집도착해서야 소켓 확인 안한거 생각남 영수증은 받지도 않았기에 망함 직감 집이 개오래 되었는데 생각없이 최신거로 삼 역시나 멍청하면 한번 더 확인해야 맞는데 무슨 자신감을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밥먹고 뒹굴거리다가 운동감 스쿼트 87.5kg 5x5 벤

2022. 05. 01 (일) [호주 TAFE 퍼스] 오랜만에 집돌이 & 캐드 과제 & 게으름 폭발 [내부링크]

근 2달여만에 주말에 어디디도 안가고 집콕 뭔가 해야할건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싫음 잠도 일찍자니 8시쯤 일어나서 할거도 없음 12시 넘어서까지 침대서 뒹굴거리다가 간단하게 마지막남은 과제를 마무리함 캐드과제 많은거보다 안해봤던거에 영어식 설명하다 마는 설명에 시간이 더걸림 그래도 2시간잡았는데 1시간만에 끝남 그리고선 또다시 뒹굴거리다가 돼지어깨살 다 잘라다가 요리 고추장 베이스에 양파 섞어서 요리 다른 야채 귀찮아서 그냥 대충함 같이 사는 B는 전에살던 한국인의 영향인지 한국에 대해 꽤나 많이 알고있었다. K drama만 보는 줄 알았는데 쌈장에 김치까지 언어빼고 완전 한국을 좋아해서 당황 패턴이 달라서 자주 볼 기회는 없지만 언젠가 만나게 되겠지.

2022. 05. 02 (월) [호주 TAFE 퍼스] 캐드 실기 끝 & 과제폭탄 & 핸드폰 두고 출근 & 운동 & 꿀잡 밭 [내부링크]

오늘 캐드실기를 다 끝내버림 남은건 이론이랑 손으로 그리는거뿐 강사 S가 다했으면 안나와도 된다는데 국제학생인데 괜찮냐니까 과제 다내라고 그러면 과목 통과처리해준다고 했다. 그럼 출결은 문제 없다고 했다. 주말에 마냥놀지말고 수기과제 끝내버려야지. 다음 수업은 내로 듣는 수업인데 망함 왜.... 책을 pdf로 주면서 사진파일을 pdf화해서 검색이 안되니 검색 가능하게 변환시켜야함 그래도 이걸 하는게 안하고 다 읽는거보단 확실하기 때문에 시간날때 ocr써서 만들어야지. 과제 자체가 어렵지 않지만 한 챕터당 30페이지인걸 어느 새월에 다 일일히 읽어보고 공부하려나 진짜 학교 일찍마치고 집에서쉬다가 핸드폰을 깜빡해버리고 출근함 일주일정도 다녀서 길을 알기에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헤메다가 못갈뻔 핸드폰 없으니 쉬는시간 제대로쉼 낮잠자는 즐거움 앞으로 계속 자야지. 퇴근하고선 운동하러 갔다. 무게치면서 집어던지는 빌런이 있는데 제발 던지지좀 말았으면 싶다. 2주정도 더 다니다가 계속 시간 곂치

2022. 04. 24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게으름 & 친구 [내부링크]

술도 거의 안마셔서 아침 일찍 일어남 개들 짖는소리가 짜증나지만 다시 잠듬 집에 있는 멍멍이는 순둥순둥하지만 덩치만 큰 겁보여가지고 진짜 귀엽다 전에 아무생각없이 나가다 옆에있는거 못보고 밟을까봐 깜짝놀래서 비켰는데 지가 더 깜짝 놀래가지고 한동안 가까이 안옴 이제 손냄새 맡게 해주면 쓰다듬어달라고 계속 들러 붙어있는데 애교가 진짜 많음 점심쯤 잔치국수로 해장함 접시 큰거 어디없나 싶을정도로 집에 접시가 쥐콩만하다 진짜 물론 내가 돼지처럼 먹기도 하지만 그렇게 마냥 많이 먹는건 아닌데 작음 잔치국수 먹고선 늘어져서 이것저것 정리하다 픽쓰러져서 낮잠 잤는데 3시간이나 자버림 자도자도 자는건 행복하다 진짜. 장보고 요리할까싶다가도 귀찮아서 생략 공부도 귀찮아서 생략하고 누워서 이것저것봄 10시쯤 나가서 S만나서 수다떨다가 11시쯤 골목가서 갈매기살에 이것저것 시킴 바쁜 J는 늦게오고 M은 술 진탕 마시고오고 S는 속이 안좋다하고 다들 밥만 많이먹고 술은 잔잔하게 마셨다. D랑 H도 와서

2022. 04. 25 (월) [호주 TAFE 퍼스] 휴일 & FIFO방 정리 & 워홀 FIFO근무자 방 개설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알람 잘못 맞춰서 일찍일어남 일어난김에 FIFO방 정리 예고 했던거 정리함 100여명 이상 정리했고 아침에 투표 정리하니 그제서야 못봤었다 어쩌구 저쩌구 몇명나옴 3일 이상 안봤다는건 어짜피 무관심 한거니까 그냥 쿨강퇴와 투표하지 않은인원 싹 정리 혹여나 잘못 정리했을 수 있으니 댓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원래 목표였던 워홀 FIFO 근무자 방 만듬 사실 나는 해당사항이 없기때문에 그저 문지기 다른 분들끼리 실질적인 정보교환과 교류가 목적 Utility 인원들이 필드로 나가는걸 돕는게 두번째다. 매번 일갈때마다 혼자 아시안인적이 많아서 알게모르게 소외되는게 있었고 혼자버티긴 힘듬 교류 통해서 같은 사이트면 인사라도 하면 좋으니까 아는사람들이 거의 안들어오거나 왔다 빠짐 뭐 완전 고인사람들만 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나아질듯 해서 좋기는하다. 각자 본인의 자리에서 잘해 나가시는게 멋있음 예전 생각대로 알아서 갈사람들은 다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와서 더 놀랐다. 그러고선

2022. 04. 26 (화) [호주 TAFE 퍼스] 실습 & 코로나 조치변경 & 반복의 일 [내부링크]

오늘도 실습과 과제의 연속 이놈의 학교는 제대로된게 생각보다 적음 실습도구도 있긴한데 찾아써야함 아무리 한학기동안 쓴다고해도 소모품도 아닌데 왜사라지는거야? 그리고 전기과인지 전자과인지 모를 어중간한 과제들만 계속한다는게 답답함 뭐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는 없는관계지만 전기보다는 전자쪽세 치중되어있어서 답답하다. 첫학기는 기초니까 그렇고 응용가면 괜찮아지겠지. 코로나 조치들 지속적 완화 마스크는 일부실내를 제외하고 다 뺀다. 진짜 그냥 독감 취급할날이 머지않음 일은 무한반복이고 스트렙 해야될게 너무많음 없음 대부분 길어야 15분컷인데 이거끼면 무조건 최소 15분이라 짜증

2022. 04. 27 (수) [호주 TAFE 퍼스] 피곤한 수업 & 캐드 지옥 & 진상들 & 한국어!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피곤한 수업 아니 이걸 몇시간동안하는거야 이런저런거 치수재서 도면그리기 손으로도 그리고 캐드로도 그려야함 캐드로하면 하나당 30분도 안걸릴거 치수 정확하게 재고 자도 없는데 대충그리다 옆에 인도 친구한테 빌려서 그리기 시작 펜으로 그리다 2번틀려서 새로 2번그림 캐드도 간단하게 대충 도면은 그렸는데 3D로 만들기가 너무 귀찮네요 정말 쉽게 그릴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노가다성으로 그렸더니 시간이 좀 걸림 12시전에 다 끝내고 점심 먹으러 갔다옴 갔다와서도 같은거하길래 다 제출하고 물어봄 그랬더니 채점해준다길래 기다림 할게 없어서 2시에 먼저 간다하고 나왔다. 낮잠 1시간 자다가 출근 오늘도 반복이지만 이 진상 누군지모름 매일 바닥에 놓는데 파레트좀 가져와라 길어야 3분뿐이 안걸린다고 이사람아 일하다 마주친 한글 역시나 반가움 제품글씨도 아니고 수기로 된 한글 오랜만 내 글씨 이외에 볼일이 없었는데 1년도 더된듯 퇴근하고 운동감 스쿼트 85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0kg

2022. 04. 28 (목) [호주 TAFE 퍼스] 한국어문제? & 아집 & 지루한 일 [내부링크]

오랜만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생김 한국어로 대화하는데 벽보고 대화하는 느낌 뭐 사람마다 대화방식이 다르기에 '나랑 맞지않는 사람들'이렇게만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대화인지 자기 할말만 하는건지 모르겠다. 뭔가를 요구하려면 설득을 하던 증거를 주던 납득을 시켜야지 왜들 이러는걸까? 한두명이 아니라서 내 문제인건가 돌아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혹시나 오해할만한거 빼고 웬만하면 줄이지 않고 풀어서 썼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싶어서 지인 세명정도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대충 본거라 그럴거라며 내가쓴 말 이해 간다고 읽어보면 이해된다고 했다. 고작 200여명중에서도 10명은 이러는데 진짜 연예인, 유튜버등을 포함한 유명인들 무슨 압박감을 느끼면서 지낼지 모르겠다. 공인이 아닌데 공인 취급하는 것 역시 불쌍 진짜 이득을 얻기위해 무슨짓이던 하는 진상들은 뭐 무시하는게 제일 해답인듯 하지만 상대가 뭘해도 3번 참아보자는 습관이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자꾸 상대하게된다. 슬슬 예전처럼 끊어낼건 잘 끊어내야

2022. 04. 23 (토)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오랜만의 재회 [내부링크]

기절해서 뻗어있다가 일어나서 라면해장 과제 깔짝거리다가 또 기절했다. 할게 많지만 하지 않는 생활의 연속 언제 다 과제 끝내려는지 모르겠다만 이번학기 안에 다 끝내겠지 뭐 뒹굴거리다가 B와 G를 오랜만에 만났다. 일련의 사건들로 전부 살짝 다 멀어졌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다들 서로보고싶어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고 다시 예전만큼은 아니여도 원래 모이던 인원들끼리 모이기로 했다. 문제있던 사람들은 쳐내가고 만나가야지. 원래 새로운 식당가려했는데 너무 웨이팅이 김 결국 사람적은쪽으로 가서 간단하게 저녁 3-4개월정도 못본거 관련 이야기 하다가 C가 클럽 공연한다고해서 둘은 공연보러감 S가 오기로 하고선 늦어가지고 기다렸다가 올드상하이에너 쉬다가 브라스몽키가서 수다떠는데 B, G가 금방 돌아옴 같이 진베이스로 칵테일 만드는 바 갔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손님도 적고 조용조용 보드게임하면서 이것저것 수다떠는데 여전히 변함없는 친구들이라 보기 좋았다. S 도 오랜만에 새 친구들 만들어 가는과정 G는

2022. 04. 16 (토)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청소 & 짐싸기 & 삼겹살 파티 & 친구들 영통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나보니 어느새 10시가되었다. 뒹굴거리다가 씻고 또 뒹굴거림 S가 여기저기 치우기 시작했고 그냥 내비둠 내일 일어나서 하자니까 오늘하는게 마음편하다고함 어짜피 내일 한번 더 해야되서 대충 두고 쉼 그냥 추억용으로 일했던 회사 유니폼 하나씩 쟁인다. 4년간 받은 유니폼이 회사별 거의 20개쯤 되는듯 하다. 몇개는 한국에 보냈고 몇개는 들고 있다. 어짜피 공간 차지만하고 추억팔이도 거의 안하니 다 내다버리기로 결정하고 안전모, 보안경도 다처분 k마트 스노클세트도 내다버리고 이것저것 다내다버림 줄이고 줄였는데 여전히 짐이 많아서 짜증 사실 캠핑 스피어장비 매번 쓰는건 아니다. 가끔씩 가서 쓰고 있기에 버리기 애매하고 옷들이야 딱히 안입는게 없으니 애매하다. 공부하던것들도 버리기 애매해서 일단 킵 식재료, BBQ통에 안전화에 이러다보니 진짜 한차가득이었고 미니멀로 살던게 언제인가? 옷도 보면 작업복이 반이상이라서 호주 뜨면 다 내다버릴 것들뿐이다. 짐 싹 챙겨가지고 정리하고 나니

2022. 04. 17 (일) [호주 TAFE 퍼스] 청소 마무리 & 이사 & 게으름 [내부링크]

술마시고 4시쯤 잠들어서 일어나니 12시 일어나자마자 남은짐 싹정리하고 마무리 청소 샤워하고 남은 화장실과 냉장고 정리했다. 그냥 내던지고 갈까 하나가도 M생각해서 치우고 감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는게 역겨웠는데 드디어 이집을 떠나고 M과도 쓸데없이 언성높이면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어디를 가든 사람이 중요하고 이집 사는 아니 얹혀사는 기생충보다는 나을거다. 짐정리하다보니 전부 내다버릴까만 여러번 하지만 결국 꾸역꾸역 가져옴 언젠가 무조건 쓸 것들이랑 옷만 챙겨서옴 내일부터 술도 줄이고 운동 잘챙겨 가야지 먹을건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된다. 냉동실이 작아지니 잔뜩해서 넣어두기 힘듬 아니면 냉장실에 적당히 두고 라면버티기를 할까 싶다. 이사온 집은 확실히 주인장이 친절하고 다른사람 배려할만한 친구들만 받아두었다. 나도 뭐 적당히 교류하면서 적당히 지내야지. 예전처럼 혼자 할일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 늘려야지. 2층이라 짐 옮기는데 시간이 좀 들었다. 집에 온게 2시 이것저것 다하

2022. 04. 18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늘어짐 & 코스트코 & 공원나들이 & 캐드지옥 [내부링크]

오전내내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12시넘어서 일어나서 2시까지만 3시까지만 놀아야지 하다가 3시반까지 놀다가 간단하게 라면에 밥먹음 S랑 주고 받을거도 있고 기름도 넣어야해서 코스트코가서 기름넣고 장보고 피자사서 공원가서 잔디밭에서 뒹굴거렸다. 확실히 같이지내다 혼자있으니 심심한데 생각보다 마냥 심심하지는 않다. 이제 남은건 게으름버리고서 공부, 운동하기 2연속 공휴일로 캐드 할게 쏟아져버림 얼추 끝내둔건데 귀찮아서 질질끌다긴 거진 2시간이상 헛짓거리에 날림 그다음건 그래도 집중해서 한시간반컷 하다보니 어느새 11시반 운동고민하다 그냥 자기로하고 자버림 5월전까지 습관 만들고 5월부턴 빡세게가자.

2022. 04. 19 (화) [호주 TAFE 퍼스] 여전히 답답한 수업 & 반복되는 지겨운 일 [내부링크]

오늘 수업도 답답함 9시까지던게 갑자기 10시로 밤에 바뀌었다고 함 ?? 전주까지 분명히 9시였는데 개소리여 아침에 수업알람 안떠서 뭔가 싶었는데 이거 때문인지 상상도 못했다 진짜. 이론수업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사이를 여전히 왔다갔다 하지만 그래도 들을만하다. 하지만 실습은 왜 부품 섞인걸 우리가 정리해? 매학기마다 이런다는데 끝날때 정리해서 반납하게 하기만하면 문제 안될건데 왜이래 같은 부품끼리 반납하게 하던지 아니면 무조건 세트로만 반납하게하면 되는거잖아? 한두개 없는게 아니라 거의 없는거 반 다 있어도 부품 자체가 학교에 없는거 반이다. 한세트도 아니고 4개세트정도 정리함 그렇게 실습은 단하나도 안하고 끝남 욕이 진짜 밑에서부터 끌어오른다. 이딴거 하려고 8000불씩내나 계속 배우고 실습해도 모자란데 말이지. 오늘 일도 지겹게 반복 참견쟁이 할배 안와서 손쉽게 일함

2022. 04. 20 (수) [호주 TAFE 퍼스] 지각 &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무의미 & 지치는 일 & 기절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더니 9시 아침 9시에 수업시작인데 미친지각이라 이것저것 준비해서 나감 갔더니 역시나 한주쉬고나서의 첫날이라서 딱히 뭐가 있는건 아니다. 이론수업 뭐 어짜피 했던거 싹 다함 그래서 살살하면서 캐드보고 딴거 과제함 하다가 과제할 시간 주길래 이전에 다 해둔거라서 그냥 캐드 그리는거 마무리해버렸다. 잠깐 쉬다가 출근 너무 귀찮지만 돈벌어야지 30시간을 채 못하게되어도 들어오는돈은 짱짱하니까 좋다. 뭐 일한거보다 더쳐주기도 하고 가끔 22시간 남짓 일했는데 28시간쳐주시다니 이런건 항상 조용히 가만히 있어야지. 반복 이제는 익숙해서 쉽지만 지루한일 뭐 간간히 실수는 있지만 처음처럼 혼자 해결 못할 일들은 안만든다. 매번 볼때마다 느끼지만 플라스틱 빨때 아무리 소비자가 줄여도 유통기업들이 쓰근거 비교하면 새발의 피 랩만 모으는 비닐통이 있는데 보통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바꾼다. 저게 한 40개 정도 있으니까 대충보면 건설 쓰레기용 빈하나 큰거이상이 나오는거임 진짜 소비자들만 환경

2022. 04. 21 (목) [호주 TAFE 퍼스] 귀차니즘 & 현타 [내부링크]

밥하기랑 뒷정리가 귀찮아 안나가는 중 사실 닭가슴살 있어서 굽거나 삶아먹음 되는데 그마저도 귀찮기에 안하고 있다. 장이라도 봐오거나 요리 해먹음되는데 귀차니즘 운동도 피곤하다는 합리화와 늦게 들어오면 민폐라는 합리화로 계속 하지 않는중인데 언제 다시 하려나 일단 냉장고가 너무 작은게 답답함 냉동실에 밥해두고 얼려야되는데 일단 그럴만한 공간이 완전히 없음 냉동실 위치구분은 안해도 적당히 해야지 그냥 가득차있는데 어떻게 치우지? 딱봐도 애들 나가고 안치우고 누적되다가 꽉차서 그대로 있는듯하게 정리가 안되어있음 요리해서 정리해둘 엄두가 안난다 진짜. 요즘드는 현타는 정보방이고 뭐고 그만할까? 이게 뭐 정보 공유인지 퍼주기인지 알길이 없음 아니면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거나 알아서 찾을 수 있는 정도의 정보들뿐 사실 들어갈사람들은 알아서 다 들어가있다. 이미 가진자가 나눠줄 이유는 없다. 그저 받은적이 있다면 나눴으면 하는데 90프로 이상은 입을 닫고만 있다. 이득이 되지 않는일에 사람이 움

2022. 04. 22 (금) [호주 TAFE 퍼스] 반복되는 일 & 레조 연장 & 곱창 & 육회 [내부링크]

오늘도 역시나 반복되는 일 첫시작에는 또 풋어웨이 개같이 하지말자 게으르게 일하지말고 배려하며 일하자 LO줄건지 아닌건지 정확하게 확인하자 등 사람은 안바뀌지만 안일해질 만한거 이샤기함 툴박스는 언제나 지적이지만 그때 그러고 끝 그래서 뭐 딱히 걱정할 이유가 없다. T는 또 길게 쉰다고 좋아하지만 걱정함 페이가 적어진다길래 난 쉬면 더좋다니까 애들이 2명이나 있어서 그렇지 못한다고 함 실제로 애들이 2명 있음 돈이 만만치 않을듯 일하다 말고 새로산 차의 레조 연장 옛날차도 어짜피 연장했어야 했어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차종이 다르니 더비싸다. 1주치 렌트비만큼 더 나왔다. 그래도 오래 탈거니까라고 위안삼음 퇴근하고 S불러가지고 소곱창에 육회 생육회 못구하고 소곱창도 양이 적지만 이렇게라도 먹는게 가능한게 다행이다. 일하던 J도 늦게 합류해서 떠들다가 4시넘어서 집으로 돌아옴

2022. 04. 06 (수) [호주 TAFE 퍼스] 무한 납땜 & 랜테스터 완성 & 기절 & 마이닝 그리움 & 운동 [내부링크]

2주간 8시간여에 걸쳐서 완성한게 믿기지 않는다. 다 재료주고 시작했으면 1시간이면 뚝딱뚝딱 끝냈을걸 실수하는애 나올까봐 하나주고 10-15분기다리고 그걸 반복 반절 이상이 다 하고 멍때리고 있고 일부만 못함 근데 그걸 다 기다리니 속터져 죽는다 진짜 그래도 결국 완성했고 잘되는거 확인 후에 제출 12시 전에 끝날거 질질 끌어서 2시에 끝남 사실 점심시간 없이 1시 끝내도 되는건데 점심시간주고 질질 끌다가 2시 종료 TAFE은 실습이랑 다 좋은데 중간치에 수준두고 진행하는게 아니라 제일 못하는애 기준 수업이라 힘듬 뭐 고등학교 막 졸업한애들 기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할때가 진짜 많아서 답답함. 집에와서 멍때리다가 잠듬 S는.......

2022. 04. 07 (목) [호주 TAFE 퍼스] 근육통 & 술 줄이기 & 집 인스펙션 & 이상한 아재 & 꿀잡가고싶다. [내부링크]

자고 일어났을때는 괜찮다가 오후되니까 슬슬 근육통 올라옴 2주인지 3주쉬고한 여파인가 허벅지 궁둥이 다아퍼서 특정동작서 움찔거림 술을 근 10주간 매주 마시고 빈도수도 올렸어가지고 돈은 돈대로 빠지고 시간은 시간대로 없고 난리다 완전 체력은 체력대로 빠져버렸으니 이제 2주-4주 1번 음주로 다시 지켜가야지 운동도 예전처럼 꾸준히 해야지 5년뒤에는 사람다운 몸을 가지도록. 집이 그래니 플랫에 다 좋은컨디션 광고에 둘만의 프라이빗 어쩌구저쩌구에 330불 방도 2개에 둘만의 거실있다길래 거의 뭐 이건 개쩌는 집이겠다 싶어서 연락하고선 갔더니 그냥 개오래된 집 투자용 위치랑 방과 거실 사이즈는 만족인데 일단 사람 5명에 말.......

2022. 04. 08 (금) [호주 TAFE 퍼스] 지루한일 & 근육통 지속 & 막걸리 & 수다 [내부링크]

오늘도 학교 안가는 평일의 반복 오전내내 쉬다가 점식먹고 출근 그냥 이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공부 놔버림 이번학기시작하고 정신없긴했지만 영어공부를 놔버린데다가 일하면서 영어 쓸일이 거의 없으니 아니 말할일이 없다고 해야지. 출근해서는 무한반복의 일 계속해서 치우지만 평소보다 몇배로 쌓임 보통 당일 일 당일 끝나는데 인원 3명빠진지 5일차가 되니까 하루치가 밀려버렸다. 주말근무 있으면 나올건데 딱히 말없음 첫주치 임금이 안들어와서 에이전시 말했더니 미안하다며 월요일에 입금한다고 했다. 오버타임 일하면 시급 그냥 미쳐날뛰는데 오버타임 좀 시켜주라 제발 좀 62불 받고싶어요. 4월 내내 퍼블릭 많으니 퍼블릭 캐주얼.......

2022. 04. 09 (토) [호주 TAFE 퍼스] 장보기 & FIFO 오프라인모임 & 삼겹살파티 [내부링크]

새벽늦게 들어와서 자고일어나니 역시나 오늘도 12시가 넘어버렸다. 미적거리다가 결국 시간 다감 씻고 코스트코 들려서 삼겹살 5kg사고 기름 리터당 154에 채우고 FIFO모임 이동 5분정도 늦었는데 이미 모여계셔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확실히 까페에서 하는거라 동그랗게 앉는건 다르다. 까페에서 각자 자유롭게 이야기하다 궁금한게 나오면 같이 이야기하는게 맞는듯하다. 공원이 코로나 대비 안전하긴 하지만 까페 간다고 다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위드코로나로 가는게 맞는건가 싶다.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번개탄에 불붙임 나무 숯 사오라고 했는데 S는 없다면서 조개탄 사옴 향이 다르지만 그래도 후라이팬보다는 조개탄이 몇배는 맛.......

2022. 04. 10 (일) [호주 TAFE 퍼스] 비의 계절 & 김치찌개 & 늘어짐 & 운동 [내부링크]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 날이 좋아진다 싶다가도 먹구름 서호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비의 계절인 겨울이 오고 있다. 비오는거 자체는 좋은데 나가 못노는게 그렇다. 이사갈 집들 고르는데 생각보다 다별로임 한인쉐어는 쓸데없는 간섭과 오지랖이 싫다. 결국 외국인 쉐어로 구하는중 오지 느낌나는 곳으로 구해야지 이번엔 돼지고기 남은거랑 김치 사와서 김치 찌개 이제 한식도 거의 안해먹게 생겼다. 다른 것보다 냄새가 나면 그러니까 말이다. 뭐 애들 확인해보고 살짝씩이나 가끔씩 해야지 밥먹고 계속 뒹굴거리다가 운동 스쿼트 95kg 5x5 오버헤드 프레스 35kg 5x5 데드리프트 95kg 10x1 어깨, 이두 10x3 확실히 하체비만이라.......

2022. 04. 11 (월) [호주 TAFE 퍼스] 휴식 & 집 인스펙션 & 이사결정 & 일 [내부링크]

아침내내 뒹굴거리고 휴식 M이랑 어떻게 나갈지 이야기 마치고 이것저것 계획 세우다가 방 5개쯤 연락해둠 기본 매너 없음에 극단적 예수쟁이 질림 뭐 믿는건 님 자유고 전도도 자유지만 싫다는 사람 계속 권유인척 강권하는거 물린다. 나한테 안하는거야 워낙 거리두니까 그렇겠지만 M의 지난날을 보면 안쓰러울 정도다. 여튼 5개 연락했는데 3개연락 거의 바로옴 1개는 일근처에 가정집 1개는 일 학교 중간 다른하나는 그냥 위치가 너무 애매했다. 결국 처음 2개 인스펙션 하기로 하고 이동 첫집은 일하는거 차로 5분안쪽 학교 25분 중국계나 대만계 가정집인데 컨디션 최상 방도 크고 가구도 인테리어도 깔끔했다. 침대마저 킹사이즈여서 완전.......

2022. 04. 12 (화) [호주 TAFE 퍼스] 기절 & 게으름 & 참견 [내부링크]

일어났다가 기절 또 다시 일어났다가 기절 3번반복하고 12시 일어나서 밥먹고 배부르다고 또다시 기절했다. 3시에 일가려다가 귀찮아서 4시까지 일감 일갔더니 오늘도 일이 잔뜩있었다 어제 비가와서 젖은 것도 맞고 무더기류도 많음 작은거 깔짝 거리는거면 금방할건데 맨날바뀌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다 딴생각 한다보면 실수함 익숙해짐에 만만하게 보면 그렇게됨 루틴 확실하게 만들고 안틀려야지 동선은 확실하니 급하게 개수 채우려말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하는 습관 다시 채워야지

2022. 04. 13 (수) [호주 TAFE 퍼스] 냉면 & 반복되는 일 [내부링크]

쉬다가 일어나서 냉면해먹음 요즘 다 간단조리나 육수포함된게 너무 많아서 진짜 편하다. 다른 요리도 마찬가지인데 너무 귀찮 이사가면 왜인지 볶음밥 파티만할듯 너무 귀찮은것 진짜로. 오늘일도 같은일 반복 특별한거 없음 챗바퀴 굴러가는 일상이라 뭔가 다른게 필요한데 돈도 없고 시간도 적음 거기에 공부까지 하려니 더 죽음이다.

2022. 04. 14 (목) [호주 TAFE 퍼스] 반복의 일 & 떠넘기기 천국 & 이스터 & 저녁 [내부링크]

뒹굴거리다 출근했는데 하이리치 없어서 LO 타다가 하이리치 타는데 역시나 신모델이 좋다. 자잘한 기능뿐만 아니라 카메라도 깔끔 오늘은 딱히 실수없이 잘 진행함 계속 슈바랑 팀리더급에 확인하고 진행 점심시간에 쉬러 갔더니 이스터버니 초콜렛 크로스번 가지고 와서 먹고싶은대로 가져가란다. 애기 있는 친구들은 초콜렛 가져가고 E아재한테 안가져 가냐니까 우리애들 20대라며 가져가도 안먹을거라고 했다. 다같이 식사 배달온거 까는데 40여명중 2명만 음식 까고 있다. 호주답게 단체 행동에 배려보단 지먹는게 먼저임 심지어 한명은 뜯고 있는데 혼자 퍼먹으려다가 제지당하고 아주 즐거운 동네랍니다. 치우는것도 어느 한명도 안나섬 도.......

2022. 04. 15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 & 휴식 & 친구들 [내부링크]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내기하다가 아침 8시가넘어서 잠들었다. 오후에 영화보자고 했는데 일어나서보니 거의 3시였다. J가 일하러 나가야해서 대충 씻고 찹스틱가서 쌀국수로 해장했다. 해장하고 집에 와서는 기절함 잠깐 널부러져 있다가 S가 퀸즐랜드 가기전에 보자고 해서 나가서 만남 예고도 없이 오더니 그냥 술먹자던 사람이 11시30분 비행기타고 나간단다. 이게 뭐여ㅋㅋㅋㅋㅋㅋ S랑 이야기하다가 H랑 광산서 만났다기에 불러서 같이 이야기하다가 S를 공항에다가 데려다주고 보냄 언제 기회가 된다면 또 보겠지뭐. H 랑 마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집에왔다. 지치지만 이래저래 즐거웠다.

2022. 03. 25 (금) [호주 TAFE 퍼스] 기절 & 과제 깔짝 & 기름값 & 무한 반복 일 & 술술술 [내부링크]

오늘도 오전 내내 기절하다가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과제살짝함 확실히 계산 문제들은 마음이 편한데 이론문제의 뉘앙스를 이해 못하면 답답함 왜 이렇게 영어를 못하는건지 모르겠다. 아무리 호주에 산다고 해도 공부안함 영어는 안늠 이게 호주 4년산 사람의 영어실력인가 싶을정도. 한국어면 대충보고 풀었을거 놓치는게 있을까봐 한번 더 다시 읽어야되는게 짜증난다. 이래저래 과제하다가 출근전 기름 넣기 코스트코가 그래도 리터당 180센트 다른곳은 210센트 위아래 왔다갔다인데 거리가 좀 있어도 일가는김에 다녀오는게 더 싸다. 울월스 기름 할인도 리터당 4센트인데 어쩔때는 리터당 2센트만 해줄때도 있어서 그냥 코스트코.......

2022. 03. 26 (토) [호주 TAFE 퍼스] 숙취 & 커피 & 돈가스 & 1년만에 만난 친구 [내부링크]

아침에 잠들어서 12시가 넘어서 일어남 할건 있는데 하기싫으니 그냥 뒹굴거림 이게 숙취가 센건 아니지만 적당히와서 김치라면 끓여서 해장했다. S가 나가고 싶어해서 나갔다가 까페랑 공원 돌아다니다가 마루방감 난 돈가스 S는 순대국밥먹음 J가 왔다고 파전 서비스 해줘서 배터지게 먹음 S는 차에가서 쉬고 J랑 프랑스인 S만남 솔라팜 프로젝트를 20년 10월떠났으니 1년반정도 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어색한거 없음 원래 긍정적이고 밝은친구였는데 여전했다. 돈이야기도 많이하지만 사는이야기 계속함 그러면서 다른 친구들 이야기도 많이했다. 보면서 배울게 많은 친구임을 느낌 확실히 언어적이건 마인드면이건 다름 칵테일 꽤나 마셨는데.......

2022. 03. 27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공부 & 맥주 [내부링크]

하루종일 휴식하면서 뒹굴거림 화요일에 시험이 있긴한데 공부안함 아무것도 하기싫다 진짜 그나마 테스트보기전에 과제 다함 그래서 이미 얼추 알고 있어서 미친듯이 할건아님 그냥 기본적인 이론들 헷갈리는 것만 잡으면 되는거 하루종일 뒹굴거리다 오후에 책한번봄 헷갈리는 문제 관련해서 보는데 어짜피 공식 다알려주니까 어떤걸 어디다가 쓰는지만 파악하면됨 자꾸 멍때리다 단위랑 소수점 실수만 피하면 끝 6시쯤 IGA가서 샤워용품장보고 맥주사러가서 맥주사서 와서 라면먹고잠

2022. 03. 28 (월) [호주 TAFE 퍼스] 캐드수업 & 휴식 & 반복되는 일 & 중고차 알아보기 & 늦게잠 [내부링크]

오늘도 캐드수업은 혼자하는게 반 더 쉬운방법이 있지만 기초부터 알려주니 노가다성을 배우고나서 쉬운방법 혼자하다 찾음 진짜 쉽고 빠른방법들 찾아낼때마다 답답해죽음 뭐 빨리빨리해서 한다해도 큰차이 없으니 수업시간내에 다끝내는걸 목표로만해야지. 오후수업은 다끝나서 안가고 집와서 휴식 S차빌려주고 밥먹고 놀다가 기절 자다가 일어나서 S가 돌아와서 일갔다. 슬슬 적응했다고 일하기 싫어져간다. 여기저기 간섭하는애들 답답하다 진짜 몇년한사람도 아니고 어짜피 몸으로 안해도 되는걸 몸으로 하게 만드는 사람들 답답함 너가 할거냐고하면 조용해지는게 더 웃김 어디나 개판쟁이는 있다만 나도 적당히 개판치면서 피해 안갈정도.......

2022. 03. 29 (화) [호주 TAFE 퍼스] 시험 & 어지러움 & 인스펙션 계속 잡기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등교 계산문제 많은거라서 가서 푸는데 생각보다 안배운거 많이나옴 완전 안배운건 아닌데 배우면서 중요하다고 계속하지 않은부분이 시험에 은근히 나왔고 기본 단위들 헷갈림 28문제중에 3문제 틀려야 재시험 안봄 계산문제만 어떻게 다맞음 무리가 없는데 어딘가 틀렸을거 같은 느낌적인느낌 3시간짜리지만 2시간에 끝내고 집에서 휴식 집에서 밥해먹고 기절했다가 또 일감 매일가는일인데 너무가키가싫다. 운동 간지도 오랜데 너무 지친다. 잠을 제때 안자서인데 뭔가 일끝나고선 바로 자기가 싫고 그러다보면 악순환반복 빨리 리듬 잡아야 피곤함 사라질건데 말이다. 일하면서 돼지 아재가 자꾸 시비거는데 받아주다가.......

2022. 03. 29 (수) [호주 TAFE 퍼스] 크로즈북인가 오픈북인가? & 차 인스펙션 & 지겨운 일 [내부링크]

아침부터 시험을 보는데 늦게 일어나서 10분지각 다행히 15분 정도 지나고 시험봐서 문제없음 클로즈북으로 시험보지만 일단 컴퓨터로하고 양이 거진 300페이지에 세세한질문들 절대 못하는걸 알기에 선생님도 알아서 찾아서 하게 둠 다들 ppt자료 검색해서 보내는데 처음에는 벙찡 ppt찾을 생각 못하고 알아서 하거나 구글링하다가 그냥 보고해야겠다 싶어서 다키고 해버렸다. 시험은 2시간안에 끝났고 기다리는 것만함 채첨결과 듣고나서 가라고 해서 마냥기다림 사실 점심시간 전에 끝나고 집와도 되었지만 채점결과 듣는거 때문에 2시가다 되어서 왔다. 집와서 밥을 부랴부랴 챙겨먹고 차인스펙션 첫인스펙션인데 잭팟이 터제버렸다. 그냥 이.......

2022. 03. 31 (목) [호주 TAFE 퍼스] 차량구매 & 우여곡절 난리 & 차량등록 & 일 & 이사 합의 [내부링크]

아침부터 생 난리를 치면서 돈뽑음 ATM가서 뽑으려니까 2000불제한 하루 2000불밖에 못뽑는거로 법적 조치가 된건지 예전엔 3000불 5000불 뽑았던거 같은데 뭐지? 어쨌든 ATM다돌았지만 같은 상황이라 포기 차파는 친구만나서 송금도 이야기해봤지만 현금거래가 제일 깔끔하기 때문에 은행열고 돈 뽑아오기로하고 기다렸다. 7시에 만났는데 9시30분에 은행열어서 그때 이야기하고 정리하려는데....또 막힘 5000불이상은 전날 사전예약해야함 그건 창구직원이 슈바급에 확인받고 승인받음 근데 면허증을 가져오라고 했다. 사진있는 아이디 3개나 있는데 여권, 면허증만됨 판매자한테 연락해서 다시 면허증받아서 돌아옴 돈뽑는데 이게 얼마나 걸린.......

[호주 워홀 FIFO] 35. 호주면허가 필요한 이유 & 만 25세 미만 전환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FIFO C class 호주면허 필수? FIFO 일을 할때 운전면허가 필수 이냐 아니냐는 공고만 몇개 확인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 공고에는 면허 필수, C class, 면허 우대 등으로 다양하지만 아무 공고 5개만봐도 이 상황이니 면허가 없이 FIFO일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절대 못구한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없이도 일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왔고 아직도 공고에 필수가 아닌 공고가 많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일부 공고도 100개중에 5개도 채 안되는 양입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

2022. 04. 01 (금) [호주 TAFE 퍼스] 시험통과 & 실수 [내부링크]

오후가 되서 출근하기 전까지 휴식 휴식하면서 멍때리고 있었다. 멍때리는데 S는 시험 결과 받아서 다음주 안간다는데 나는 연락없어서 투덜거림 그러다가 받은 연락에는 28개중 2개틀림 그마저도 어려운거 아닌데 헷갈려서틀림 화요일에 고쳐서 보내야지. 계산문제 실수 안한거에 만족한다. 출근해서 실수로 물건떨굼 다행히 가벼운거라 큰일은 안났지만 그래도 실수라서 일단 보고하고 정리 LO로 옮겨타서 일하다가 할일없어서 보고했더니 리치트럭 다시 타라해서 탔다. 애매하면 안하는 버릇 다시 들여야지.

2022.04. 02 (토) [호주 TAFE 퍼스] 시티구경 & 고기 & 술 & 혼절 [내부링크]

아침내내 누어있다가 유튜브보다가 마냥 쉬다가 점심먹고 오후에 나갔다. S는 밑업간다고하고 난 드론 챙겨서 갔다가 날이 더워서 그냥 주립도서관가서 시원하게 핸드폰 만지고 놀다가 자다나옴 저녁으로 마루방가서 항정살에 맥주마시고 둘다 배부르고 졸려서 집에 돌아와서 낮잠자다가 11시에 J일 끝난다해서 갔다. 처음엔 3명이서 포차포차서 마시면서 서로 근황이야기하고 추억팔이하고 떠들다가 일끝나고 온 친구들 만나서 합섭 어느새 7명이 되었고 시티가든가서도 계속 마시고 떠들다가 H네 집에가서 5명이서 또 마시다가 S 기절 아침 7시가 되서야 집으로 간신히돌아옴

2022. 04. 03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기절 [내부링크]

숙취로 거진 2시다되서 일어났다가 라면먹고 또 기절했다가 한3시간놀다가 또 기절했다가 9시에일어남 이러다 밤에 못자겠네 싶었는데 12시쯤 또 기절하듯이 잠들어버렸다.

2022. 04. 04 (월) [호주 TAFE 퍼스] 과제 폭탄 & 늘어짐 & 일하기 싫다 & 쿠사리 [내부링크]

오늘도 캐드 수업은 멍때리면 다른거 하고 있다. 늦게 일어나서 30분 넘게 늦게 갔더니 아직 수업을 하나도 안나가고 있음 뭔가 했더니 다음주한주 휴식주 다다음주가 이스터먼데이에 3주뒤는 안작 고로 수업이 없으니 과제를 잔뜩 주심 노는 주에 과제좀 제대로 해야겠다. 진도만 쭉쭉 뽑아서 다 마친애들이 없음 다 수업그냥 듣는게 신기할 정도의 상황인지라 그냥 다 모르는데 진도만 뽑는 수준이다. 12시에 집와서 과제 할법도 싶은데 안함 그냥 늘어져서 있다가 일하러감 오늘도 일은 너무 지겨운데 5시반에 팀미팅 그지같이 쌓아두지말으라며 어짜피 여기있는사람 다 기계만 모는거 아니고 피지컬 레이버링도 하는거로 계약된거라며 하기싫.......

2022. 04. 05 (화)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빡침과 견딤 사이 & 일일일 & 개소리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시험 틀린거 정리해서 다시제출 하고선 학교안감 매9주차나 10주차에 학교 안가는거 개꿀 다시 늘어지다가 M이랑 이야기하는데 가치관 다른건 원래 알고있었지만 답답해 죽을거 같아서 그냥 화제 전환함 빡치는게 많다만 굳이 티낼거 없고 티낸다고 해서 30년 넘게 그렇게 산사람을 바꾸는건 불가능하고 그걸 인정하기에 집을 나가는거니까 그냥 나간다음 다음에 있는거 쏟아부어서 내마음이나 달래야지. 근 1년 쓸데없이 참으면서 살았다 진작 나갈걸다 오늘도 출근해서 무한 풋어웨이 재고가 계속 들어오는데 이기적인짓 하는 호주아재는 맨날 쉬운거 아닌거 비교하고선 쉬운거 집어가는데 내가 쉬운거 가져가면 시부렁 거리면.......

2022. 03. 15 (화) [호주 TAFE 퍼스] 무한 프렉티컬 & 자습인가? & 지겨움의 연속 & 새로운 일들 & 도와주기 싫다 & 서호주 RAT 키트 15개무료 [내부링크]

오늘도 무한 실습의 늪 빨리하고 빠져도 될걸 항상 미친듯이 오래함 그래서 저번주에 80퍼를 끝냈으니 오늘 해야할 과제를 하는데 뭔가 안알려준게 계속나옴 문제풀면서 영어의 한계를 계속느낀다. 수식나오고 예제있으니 대충보고 풀기야 푼다. 이렇게 할게 아니라 영어공부 개빡세게 진행하고 원리를 문제풀다 이해가 아니라 글보고 이해한걸 문제풀다 체득해야되는데 계속 문제풀며 이해와 체득을 한번에 한다. 과제용 문제풀면서 느끼는건 이건뭐 자습강사느낌으로만 알려줘서 답답함 그러고선 9주차에 시험임 오늘 진도 다빼야함! 진도도 중요하지만 애들의 이해력은여? 지난주거도 비율 같은거만 설명해주고 왜 과제에는 비율이 다른 것도.......

2022. 03. 16 (수) [호주 TAFE 퍼스] M픽업 & 미친 기름값 & 실습 & 빠른 귀가 & 닭볶음탕 & 미친 일의 양 [내부링크]

아침 7시 비행기타는 M 태워다주러 5시30분에 일어나서 나갔다. 호주도 국제유가 여파로 미친듯이 오른 기른값 한국은 기름값 2000원 그냥 넘었다던데 호주도 기름값이 거진 2천원이다. 코스트코라서 그나마 싼거지만 얼추 천칠백원 리터당 1불도 안되던게 얼마전인데 슬프다 군대시절이후 오랜만에 직접 찝어본 RJ45 오랜만이라 기억도 제대로 안났지만 하다보니 기억남 이것저것 동축 케이블도 만들면서 부소대장이 CCTV가설할때가 생각났다. 애들이 천장텍스 뜯어서 사다리타고 무전기 안테나로 여기저기 넘기던게 생각났다. 점심에 당근감자양파넣고 고추장 양념 닭볶음탕 그냥 다때려넣고 이것저것 냄새제거용 넣고 계속 끓임 한시간정도 끓.......

2022. 03. 17 (목) [호주 TAFE 퍼스] 차량수리 & 힘듬 피곤함 & 이직연락 & 일없어 집가렴 & 이직확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차량정비 확인 엔진오일 탱크 나무에 받아서 엔진오일등 깜박거림 다른거면 그냥둘텐데 이건 안될거라서 점검 갔는데 생각보다 덜나올 가능성 있다고 하셔서 점검하고 수리가능성 보기로했다. 사장님이 수동차량 빌려주셔서 그걸로 오후에 찾으러가기로하고선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해둔 닭볶음탕 마무리 그러고선 뒹굴거리는데 갑자기 전화가 옴 어저꾸저쩌구 서론 길길래 ㅇㅋㅇㅋ 이러는데 시급이 프리티어트랙티브라더니 오후캐주얼 38.52 그냥 이것만이면 안가는데 페널티도 있다니깐 당연히 간다고 하고 계약 조금씩 진행 일단 지원서 작성하고 출근했는데 일이 그냥 없음 V랑 이거 6시30분까지 봐.......

2022. 03. 18 (금) [호주 TAFE 퍼스] 차수리 완료 & 일 안감 & 계약서 사아 & 야채전 & 냉모밀 & 치킨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심한 숙취 고작 500ml 6캔인데 무슨 6000cc마신거마냥 S랑 둘다 계속 정신없고 힘들었다. 11시에 차 가지러 가기로하고 있다가 수동차를 끌고 기름 넣어서 갔다. 엔진오일펌프는 다행히도 멀쩡하고 파이프가 말려올라간거에 전 차주가 실리콘 발라둔게 여기저기 박혀서 안된거라고 하심 엔진오일통 새거처럼 다 청소해주셨다. 확실히 엔진오일 경고등도 안뜨고 소리도 안남 천불까지 내겠다 싶었지만 550불 퉁치고 끝 집와서 피로감에 낮잠자고 출근시간 맞춰서 일어났는데 다시 자고싶어서 대충뒹굴거림 그렇게 한시간 더 잤는데 일가기 싫어서 결국 안가기로하고 38.52불 준다던 회사 계약완료 계속 다니면서 또 다른.......

2022. 03. 19 (토) [호주 TAFE 퍼스] 돼지처럼 먹기 & 수육 & 냉면 & 김치찌개 [내부링크]

술안마시고 일어난 토요일은 근 2달만에 처음인듯 그래서인지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계속 뒹굴거림 아님 그냥 게으름의 연속일뿐인가? 울월스가서 상추 마늘 대파 사가지고 와서 준비해서 된장 수육 해먹었다. 때깔은 괜찮지만 부위가 삼겹에 얼렸다 녹여서 살짝 퍽퍽한 느낌이 있었다. 뭐 그래도 김치에 쌈싸먹고 냉면이랑 같이 먹으니 갠춘했다. 돼지 2명이서 다는 못끝내고 수육만 5분의 1정도 남김. 그렇게 다 정리하고 늘어져서 자다가 삼겹살 김치찌개해서 남은 수육이랑 퍼먹음 머리아플듯해서 먹던 맥주만 마시고 끝냄. 방에서 유튜브보다가 기절했다.

2022. 03. 20 (일) [호주 TAFE 퍼스] 게으름 & 장보기 & 산책 & 저녁 & 운동 & 잠못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도 뒹굴 점심으로 어제먹다남은 김치찌개 먹고 또 뒹굴거리다가 장보러 나갔다. 김치에 이것저것 사니까 가격 장난없음 나중에 뭐 해먹자고 하면서 이것저것 더사옴 김치 2명이서 5kg을 이틀만에 박살낸다. 혼자는 김치자체 매일 안꺼냈는데 매일꺼내니까 매일먹게되고 먹다보니 없음허전 3년간 김치없이도 대충 잘지냈던게 어색할 정도 장보고 짐 방에다가 던지고서 길티플레져가서 커피사가지고 킹스파크 비가 살짝살짝 와가지고 이것저것 예쁨 무지개도 쌍무지개였는데 하나는 흐릿함 역시나 호주는 자연이 미친곳 일상에 갖혀서 잊고는 하지만 자주다녀야지. 확실히 시티안에도 인근에도 건물들이 많이올라가고 주택가도.......

2022. 03. 21 (월) [호주 TAFE 퍼스] 샤워기 고침 & 이기적인 호주 & 정신없는 수업 & 잠못잠 & 새 일터 & 인덕션지옥 [내부링크]

8시에 온다던 핸디맨은 7시35분부터 문두드림 장난치냐고 8시에온다며 자고 있는데 뭐하냐 이러니까 내가 뭘잘못했냐는 눈이길래 시계보라고 지금40분인거 안보이냐니까 그제서야 이따 다시올까? 이러고 있다. 끝까지 미안하단소리는 안하는게 속터짐 그냥 넘어갈만했지만 잠도 못자서 예민한데 잡초뽑은거 버리게 빈 들고오래서 다 쏟아냄 알아서버리게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더니 어디파손된지도 모르고와서 호스사러간다고 40분뒤에 온다길래 ㅇㅇ 9시에이미 나간다고 이야기하고 빨리오라함 그냥 교체라서 사오고 1분만에 끝냄 가스렌지 점화플러그도 4개중 1개만 안되서 확인해 달라니까 점화플러그 문제아니고 청소안해서 접지때문이기도 하.......

2022. 03. 22 (화) [호주 TAFE 퍼스] 답답한 수업방식 & 실습 & 기절 & 하이리치 트레이닝 [내부링크]

오늘도 답답해 죽을맛 왜 이렇게까지 하는건가 답답함 리비전이라더니 결국 한거 아무것도 없음 수업진도도 다했던거 개답답하게 질질끔 그러더니 다음주 시험 풀어보래서 다보니까 예제에대한 답이 없으면 어쩌란거지? 그것도 달라고 요청해야지 올려준다. 실습도 5분이면 끝날걸 질질끔 수업시작하고 40분동안 아무것도 안하다가 주고 시작하는데 왜....안되는걸 주져? 매학기 같은 수업할건데 미리 해줘야죠. 답답하고 짜증만 쌓이는 수업이라 일찍나옴 쉬다가 출근한 웨어하우스는 내가 다니던게 웨어하우스인가 싶다. 일단 하나빼고 아직까진 다 좋음 어짜피 그 하나도 나랑은 상관이 없다. 조작자체는 하기는 했던거라 하는데 4달여 안타다.......

2022. 03. 23 (수) [호주 TAFE 퍼스] 기판 실습 & 된장찌개 & 하이리치 혼자하기 & FIFO 일하고 싶다 [내부링크]

오늘 학교에선 하루종일 기판실습 하지만 저항및 부품을 너무 천천히줌 그래서 그냥 딴거 하면서 끝냄 배아퍼서 화장실 다녀오고 다른수업 과제물들과 이수업 과제 끝냄 다음주 시험이라는데 온라인이라 별 걱정이 없다. 어짜피 다 통과도 못할게 뻔한거라 더 걱정없음 3시끝인데 2시에 끝내줘서 집와서 된장찌개 호박이 적은것 두부가 구이용 딱딱한거 빼고는 다 괜찮았고 고추가루보다 고추 넣는게 훨씬 얼큰했다. 그러고선 출근해서 혼자서 하이리치하기 마스크 안가져가서 기다리느라 조금 늦었지만 착한슈바가 스페어 마스크 챙겨줌 확실히 누가 안지켜보니까 마음의 여유 거기에 익숙해져가서 더 뭐 부담가질게 없음 아직 모르는거 투성이.......

2022. 03. 24 (목) [호주 TAFE 퍼스] 휴식 & 일 & 멍청한짓 & 한국어 & 저녁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뒹굴거리다가 또 잠 일어나서 간단하게 남은 된장찌개 해먹음 뒹굴거리다가 기름넣을지말지 고민 하다가 그냥 내일 넣기로하고 방에서 더 뒹굴거림 그렇게 출근한 일은 어제보더 좀더 자유로움 애들이 계속 이거 이렇게 해야됨 저렇게해야됨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다 어느정도 말은됨 근데 기준이 다 달라서 어쩌라는거야? 이런 느낌 이렇게하나 저렇게하나 남들 피해 안가게 하면 크게 상관이 없는데 애들은 초짜인걸 알아서인지 이건 이게좋다 저게좋다 자꾸 이야기해준다. 아직까진 선넘는다 싶은 사람은 없고 뭐 나야 해보고 나한테 맞는거대로 하면되니까 적응하면 아무도 안건들겠지 뭐 역시나 중간중간 마주.......

2022. 03. 07 (월)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간장 닭볽음탕 & 청소 & 과제 파티 [내부링크]

아침부터 귀차니즘으로 침대한몸 눈은 8시반 떴지만 계속 뒹굴뒹굴 그러다 10시가 넘어서 요리시작 냉동실에둔 닭이 뼈있는 닭다리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무뼈라서 그냥 해동하고 시작함 감자, 당근, 양파 넣고 닭은 냄새뺄겸 미리한번 데치고 양념장(간장, 굴소스, 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 넣고 한 40분 푹 끓여가지고 식사. 야채가 적긴하지만 맛만 괜찮음 된거지 뭐 밥먹고 주마다하는 집청소 요리하는동안 S가 대충 바닥청소 마침 주방은 간단히 정리하고 다음사람 써서 내비둠 화장실 근 3주만에 치우는데 역시나 먼지투성이 자취할때는 습식이니 다 물뿌려 제거였는데 호주는 건식이라서 더 손이 많이간다 청소 마치고 또 4시간여 늘.......

2022. 03. 06 (일) [호주 TAFE 퍼스] 마냥휴식 & 바다 & 운동 [내부링크]

해장하고 집에서 마냥휴식 그러면서 이것저것 먹고 쉬다가 바다갔디 왔다. horse riding beach라고 말데리고와서 산책시키거나 타는 해변이 있는데 사진만봐서 쩔었는데 역시나 그냥 공업지대 한복판에 있고 그것들이 안나오게 찍어서 예쁜것 지도로 위치부터 가는길까지 쎄했다. 결국 그냥 바다는 쿠지비치가서 1시간 좀 넘게 놀다가 왔다. 드론 날릴까 하다가 걍 집에옴 집에와서 밥먹으면서 드라마봄 또 쉬다가 운동 스쿼트 82.5kg 5x5 벤치프레스 55kg 7x5 바벨로우 45kg 10x5 이두,삼두,딥스 10x5 푸쉬업5×5 하고 집으로 돌아옴 게으르게 안하나 하려니 하나하나 빡세다. 100kg 5x5하고 즐겁던게 올해초인데 다시 원래중량만큼 가이지.

2022. 03. 08 (화) [호주 TAFE 퍼스] 과제 & 수업 & 차수리 예약 & 정신병인가? & 지겨움 [내부링크]

과제 미친듯이 해갔는데 개 머리 싸메고 고민했는데 그게 배운게 아니였다니..... 아직 덜배운건데 왜 해오라 했나요 어쨌든 과제는 간단간단하게 더 물어보고 마침 이번주에는 그만 놀고 좀 제대로 해봐야지. 점심은 헝그리잭스가서 때웠다. 매번 요리하기도 밥 싸오기도 귀찮음 이번주세는 확 볶음밥해서 박아놔야지. 점심 먹고나선 실기수업인데 지난주랑 섞임 그리고 일단 양이 많아져서 정신이 없음 급한성질상 하루에 다 끝내려 하는데 결국 다 못하고 다음주에 하게 되었다. 계산값이랑 측정값 다른거 설명하기 너무귀찮 바로 출근했는데 욕이 바가지로 쏟아짐 아니 잘 감겨있던걸 이따구로 풀어놓으면 다음사람은 어쩌라는거냐 무뇌새끼.......

2022. 03. 09 (수) [호주 TAFE 퍼스] 실습 파티 & 답답한 마음정리 & 지옥 같은 일 & 운동 [내부링크]

아침부터 학교가기 싫음 하지만 빠지면 실습 빼먹고 나중에 또 다시 다해야되니까 그냥 가서 후딱 하고 놈 S랑 H랑 수다 떨면서 하면 금방 된다. 학교에서는 코로나 관련플랜 안나옴 다음주에도 그냥 나가서 할듯 하다. 사진 제출 안하냐니까 다 들고 있으란다 일단 정리해서 가지고 있으래서 들고 있기로 함 나름대로 실습다운 실습들이라서 가볍지만 제대로 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설명은 좀 부족하긴하다. 학교 끝나고 집에가서 쉬는데 M왔길래 속시원하게 다 내던짐 이미 말한거지만 인간답게 행동했음 한다고 물론 M잘못 아닌거 아는데 이런 입장이다 설명 나가는거 까지는 안해도 접촉할일 부탁주고받을일 절대 1도 없을거란거 강조 3번.......

2022. 03. 10 (목) [호주 TAFE 퍼스] 기절 & 새로운 LO VOC & 카운터 밸런스/하이리치 VOC & 빠른종료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려 했는데 잠을 거진6시까지 못자서 오전내내 기절했다. 출근하자마자 새로운 LO교육받음 상대적으로 커서 더 무거운거 운반가능 손으로 들 수 없는것들 위주로 운반 왼쪽 오른쪽 지게발 방향 전환가능해서 편함 아일마스터랑은 비교가 안되게 편했다. 한가지 단점은 미친듯이 예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말은 노예로 계속 부려먹겠다는것 슈바 N이 장난치면서 이것 저것 더하라고 했다. 그러고나선 다시 픽킹 지옥에 빠짐 그렇게 3시간하고나니까 일이 없음 쉬고 천천히 다시 해볼까 했는데 자격증 있는 사람 전부다 기계운전 자격부여함 여기저기서 VOC진행했고 오랜만에 포크 직접 몰아봄 오랜만이라서 어.......

2022. 03. 11 (금) [호주 TAFE 퍼스] rat 배달 지연 & 학생비자 승인 & 나이가늠 & 잡일꾼 [내부링크]

오늘은 제대로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출근 이번주 내로 온다던 rat 킷은 도착을안함 S꺼는 이미 도착했는데 미리신청한 내껀왜? 뭐 그래도 지연된거 알려주신거에 감사합니다. 연락도 안주고 늦는 호주는 당연하니깐 일히다가 학과바꾸면서 신청한 학생비자 승인됨 한달반정도 걸렸고 첫비자보다 대충 준비해서 했는데 그래도 잘 승인이 나서 다행이다 진짜. 5번의 비자를 혼자해서 넣었는데 무리없이 승인됨 영주권까지 두세번 더 하겠지만 딱히 유학원?법무사? 안쓰고 잘 정보 찾고 정리해서 진행해도 문제 없을듯 어짜피 서류 준비 내가 다하고 놓친것만 봐주는거니까 출근후 픽킹 4시간여하고 일없어서 팩킹 도와줌 좀친해졌다는 J가 애.......

2022. 03. 12 (토) [호주 TAFE 퍼스] 기절 & 미용실 & 게임방 & 생일파티 [내부링크]

오전내내 기절해 있다가 12시넘어서 일어남 항상 기절해 있는게 일상이 되어버림 다시 S오기전처럼 술을 줄여봐야지만 오늘도 술약속이 있어서 불가능 누어서 쉬다가 S 미용실 간다해서 M이랑 셋이감 머리하는거 기다리면서 나도 자를까 했는데 4년동안 빡빡이 한번빼고 자른적이 없어서 또 어떻게 자를지 모르겠어서 그냥 나옴 다듬기는 해야하는데 원하는 머리가 없다. 일단 미용실 비용이 미쳐서 3-4주에 한번씩 자르는게 필요한 머리는 하기싫다. 그러고선 게임방가서 게임하다나옴 예전보다 반응속도도 더느려지고 제대로 못해서 스스로가 답답한 상황만 계속 발생했다. 뭐 그래도 오랜만에 하는건 재밌었다. J생일파티 기다리다 먼저가서 마.......

2022. 03. 13 (일) [호주 TAFE 퍼스] 숙취 & rat 도착 & 방황 & 운동 [내부링크]

아침에 4시넘어서 들어와서 잘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오후 2시 하지만 술은 완벽히 깨지않았고 숙취 깨려고 라면 먹었음에도 깨지않았다. 그와중에 일요일인데 택배가옴 rat킷이 도착했고 집에 공짜 킷만 10개 M은 신청 안했다하고 그냥 지나감 M이 혼자 나가기싫다고 여기저기 다니는거 같이나가서 커피만 얻어마시고 돌아다님 케이마트, 오피스워크 그리고 버닝스 갔다가 집에와서 또 쓰러져 있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술이 슬슬 깨서 치킨먹고 운동 제대로 안하고 걷고 깔짝거리다가 옴 돌아와서 짜파게티로 해장 완료하고 기절

2022. 03. 14 (월) [호주 TAFE 퍼스] 진도빼기 급급한 수업들 & 지겨운 픽커라이프 & 맥주 & 미친시급들 [내부링크]

요즘들어 수업이 진짜 의미가 있나싶다. 진도 나가는 방식도 여기갔다 저기갔다 난리다. 처음부터 세팅법 템플릿 알려주고나서 조작법 천천히 나갔으면 2,3번할게 사라지는데 왜때문에 이런식으로 나가는거죠? 하 계속해서 일을 2번 3번씩하니까 답답함 공부 과정 자체가 어렵지않지만 뭔가 진짜 전부 지저분하게만 해두었다. 다음수업도 이수업에 왜 와있는가 싶음 대충 끝내고 싶어서 빨리해서 제출했던시험 다들 25개중 7개이상씩 틀리고 한두명만 3,4개씩틀렸다. 뉘앙스 맘대로 적은거랑 답이 3개나 4개인데 2개만적은것들도 다틀린거로 쳐서 9개틀림 역시나 찾아보니 정답은 다 근방 어딘가였다. 확실히 영어가 안되니 이런 읽어보고 머리속.......

2022. 03. 03 (목) [호주 TAFE 퍼스] 한국 코로나 백신 호주로 전환 & 치킨점심 & 서호주 오픈날 & 일 & 코로나 난리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닭다리 오븐구이 IGA에 양념된거 팔길래 사와서 구움 호주 닭다리커서 속까지 잘안익으니까 칼집좀내고 230도에다가 45분돌림 기름 떨어지는거랑 마를거대비 물받아두고돌림 중간에 S 한국 백신 호주 인증서로 바꾸려고 감 아무 약국이나 갔더니 그냥 호주에서 사용가능하게 인증도장만 주길래 물어보니까 백신 맞는곳에 가서 등록가능하다했다. 결국 그냥 돌아와서 치킨점심 먹고 다른 약국감. 백신접종 가능한 약국이라서 갔더니 GP가서 하라고 해서 GP 리셉션에 물어보니 의사 만나면 돈내야된다고 해서 안함 80불넘게 낼건데 너무아깝잖아. 결국 약국 다시 내려가서 병원이 비싸면 아까 갔던 약국가서 하라고 말해서 다시감.......

2022. 03. 04 (금) [호주 TAFE 퍼스] 짜증 2000% & 매운 등갈비 & 지겨운 일 & 술 폭탄 [내부링크]

퍼스도 4000명씩 확진되는 상황 코로나관련 집에있는 사람이 캐주얼컨택 그러고선 자가격리하는데 격리룰 지편한대로만 해석해서 개빡침 M에게 집나갈거라고 이야기해둠 빡칠이야기가 개많아서 쓰는데 한시간걸릴듯 빡친거 참고 매운등갈비 조짐 핏물빼고 맛술이랑 후추 양파즙 넣고 끓임 그리고 다시 양념장해서 푹 끌였다. 사실 더 끓여야하는데 일가야되서 적당히 끊음 역시나 맛은 있지만 고기가 한번에 안발림 바로 일가서 오늘도 무한픽킹 마냥하다보니 7시쯤 일이없음 할게없다고 갔더니 집안보내고 이거해줘 저거해줘 해가지고 하다가 돌아왔다. 나는 돈 많이 받으니 땡큐긴 하지만 그래도 일없는데 시간죽이기는 힘들다. 퇴근하고 D형, .......

2022. 03. 05 (토) [호주 TAFE 퍼스] 숙취해소 & 늘어짐 & 4차워홀 비자(코로나) & 또 술 [내부링크]

새벽 5시까지 놀다들어와서 기절 뭐 딱히 많이마신건 아닌데 지침 이상한사람이 같이 끼려해서 잘라내고 우리끼리 잘 놀다가 집으로 왔다. 그대로 기절해서 12시 넘어서까지잠 자다일어나서 라면해장 코스트코 가서 장봐오고나서 떡볶이 대충해먹고 뒹굴거렸다. 운동갔다 약속 갈까했지만 그냥 뒹굴다가감 안한운동 일요일인 내일 조져야지. 11시에 골목식당가서 오랜만에 또 떠듬. 진짜 쉬지않고 미친든이 떠듬 둘이 셋이 이렇게 저렇게 미친듯이 이야기 그리고 인간사 개 좁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오늘도 2시까지놀다가 들어왔다. 안풀어줄듯 하더니만 보더 열어도 인력충당이 안되니까 아주 미친듯이 비자 장려 코비드비자도 섹터 무제한으로.......

2022. 02. 28 (월) [호주 TAFE 퍼스] 망할 시험 & 지치는 일 & 코비드상황 & 코로나 감염자 백신접종 [내부링크]

오늘도 적당한 수업과 함꺼 아침시작 캐드수업은 진도가 느린듯 빠른듯 어정쩡 사실 템플릿을 만드는건 의미 없다고보는데 만들어진거 가져다 쓰는게 대부분일거니까 딴거하다보면 템플릿 제작이야 금방하기도하고 그렇게 일찍 마치고 쉬는데 S의 다급한연락 반이 달라서 먼저 시험보는데 리얼 오픈북에 시험나온다고 풀어보라던 문제는 안나옴. 비슷하게라면 응용정도여야하는데 것도 없음. 멘붕터진 S 방향성 잡아주니 알아서 끝냄. 점심시간에 유부초밥 먹으며 들으니 이건 뭐 시간 30분 남기고 시험시작 했단다. 근데 시험 푸는 시간은 2시간이 가능한 마법 오픈북이라 뭐 어떻게 다풀고 나온 S 통과만 잘하기를! 나도 오후에 시험보고 과제.......

2022. 03. 01 (화) [호주 TAFE 퍼스] 과제의 늪 & 학교 온라인전환? & 일이 없다. [내부링크]

하루종일 과제 수업 과제 실습도 해야되서 모여서 수업듣는데 수업이 저항계산문제인데 계산기랑해서 15분이면 끝날거 계속해서 다 봐주면서 설명하길래 대충 끝내버리고 휴식 다른과제를 최대한 끝냄 오후에는 실습과제 1시간이면 끝날건데 설멱 다해주고 진행이 아닌 해봐 ㅇㅇ 던져주고선 다같이 막힐때 한번씩 집어주는거라서 맞는지모름 시간이 다들 오래걸리는데 기본은 설명해줘라 뭔 애들이 배경지식이 다있을거처럼 설명해 매번 어쨌든 실습하면서 단톡방 이야기하며 정신이 없어가지고 제대로 안찾고 개소리남발 사람들 헷갈리게만 만들었는데 이제 주의해야지. 제대로 정리하고 깔끔해지면 말해야지 아무리 노력해도 그게 제일어렵다.......

2022. 03. 02 (수) [호주 TAFE 퍼스] 무한 실습 & 무한 과제 & 정신없음 & 운동 [내부링크]

오늘도 학교에선 실습 그리고 과제 실습 수준이야 아직 초반이라 중고등학교 기술가정시간에 하는거 정도가 끝 뭐 영어가 벅차고 자시고 할게없다. 하지만 과제는 벅차 죽는 수준 누가봐도 천천히 배워도 다 못끝낼양 결국 다 복붙해서 제출하는게 끝 이걸 내가 다 외워서 시험보는게 될까 싶다. 나만 그러면 공부안해서 그런가 할건데 애들도 다 앓는소리하니까 똑같다는거다. 학교 끝나고 또 일 팩킹하다가 픽킹하지만 천천히함 일이 손에 익어가고 있다는게 느껴짐 점점 장난치는 애들도 늘어난다. 선 지키고는 있지만 조만간 더심해질듯 캐주얼 8시에 다 보내길래 ??? 나도가야되냐니까 슈바 N이 아니라고 넌 더하라고 했다. 넌 늦게 왔으니.......

2022. 02. 18 (금)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일 & 효율성 & 서호주 보더오픈 확정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S학교 데려다주고 뒹굴거리다가 점심 미친듯이 먹고 다시잠 일어나서 출근하기 싫지만 출근 시급이 높고 지금아님 돈을 많이 못버니까 바짝땡겨서 돈많이 벌어야지 이놈의 회사도 전회사랑 마찬가지다. 효율성 없이 일하는건 매한가지라 답답 왜 이걸 다 꼬이게 만들고 꼭대기층에 올리냐 그럼 10미터는 얼마나 불편하게 재라는 겁니까 개답답해 뒤지겠지만 노예는 닥치고 일할뿐 1주일도 안된 캐주얼이 중얼거릴 일이 아니다. 서호주는 보더를 드디어 연다 매일 확진자가 100명 이상을 달리니까 억제방법이 없는지 그냥 보더 열기로함 원래 오른쪽처럼 g2g 승인 받는거였는데 그냥 등록하는거로 바뀌면서 백신접종자 다들임 결.......

2022. 02. 19 (토) [호주 TAFE 퍼스] 주말근무 & 스테이크 & 회 & 매운탕 & 맥주 [내부링크]

오늘은 주말출근 오랜만에 출근했는데 일하기싫다. 일도 별로 없어서 4시간 근무래서 회감주문해두고 약속잡았더니 응 8시간할래 이래서 미안하다하고 와버림 보기만했지 운전못할 장비들도 어떻게 기회가 되면 다들 시켜줄기세다. 주급 천불넘게받으면서 경험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다음주는 백신 맞아서 주말에 못갈듯하다. 점심은 버터 거의 튀기듯이 스테이크 먹으면서 맥주 마시면서 S랑 수다 떨었다. 중간에 파랑 무를 사와가지고 매운탕 끓임 무는 한국 무처럼 생긴게 없어가지고 turnip을 가져다가 했는데 향이 세다. 그나마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로 죽인건데 셌다. 맥주에 회랑 매운탕 마시면서 계속 수다떰 학교에 일에 정신이 없었어.......

2022. 02. 20 (일) [호주 TAFE 퍼스] 기절 & 클라이밍 & 생일파티 & 술 [내부링크]

아침에 잠깐 깼다가 늘어져서 잠 자도자도 피곤한데 이유는 술이지 뭐 M이랑 S랑 클라이밍감 클라이밍장와서 왜 탁구만치니 오랜만에 오니까 꿀잼 한국에서 유행아닌 유행이라는데 한국에 있었으면 계속했겠지? 뚱땡이는 다이노를 할 수없다. 분명히 잘 자세 잡았다 생각했는데 그냥 홀드를 손가락 터치도 못함 그렇게 2시간여 클라이밍 마치고 집오기전에 양말 수건 쇼핑함 집에돌아와서 M생일잔치하고 술 쉬지 않고 마시다가 끝

2022. 02. 21 (월) [호주 TAFE 퍼스] 돈아까운 수업 & 길막쟁이 & 핫도그? [내부링크]

이제 일상의 반복이라서 새로울게 거의 없는 삶이다. 학교도 4주차라 대충 적응해버렸다. 주 3주의 편안함과 새로 시작한 일적응 순식간에 지나간 3주에 비해서 슬슬 더디게 지나가는 일상시작이다. 물론 개인시간은 엄청적음 학교 캐드수업은 그래도 안해봤던거라서 뭐 억울하고 돈아까운 기분이 들지 않는다. 물론 다 던져주고 혼자하라면 더 빨리하겠지. 그래도 어쨌든 뭔가 잘 배워가는기분. 안전관련은 4주동안 뭘 알려준게 1도없음 과제를 수업시간에 다하고 멍때림 250문제정도 되는데 거기서 22문제 낸단다. 정답지도 쉽게 알려준거 없음 그냥 내가 제출하면 필요없는거 가지치기 안해줌 이게 공부인지 찾아서 붙여넣기인지 답답해죽음 심.......

2022. 02. 22 (화) [호주 TAFE 퍼스] 전공심화 & 지옥의 픽킹 [내부링크]

확실히 아직까진 전공과정이 고등학교 수준 + 작은 디테일정도 현직이었다면 경험누적으로 그냥 알 것들이 그냥 막 쏟아져 들어오니 머리속이 하얗다. 사실 아직까진 쉬운데 양이 많은정도? 이것 저것 다 외우기엔 너무 많다. 대학교도 이정도 속도로는 안했던거 같은데? 실습하면 쉬운데 뭔가 기초부터 찬찬히가 아님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는 수준에서 들어간다. 힘든건 실기가 아니라 이론이긴 하다. 사실 이론 양에 비해서 실기가 간단하긴함 공부 따로 잡아서 해야지 따라갈거 같다. 오늘 출근도 역시나 바쁜게 없다. 다른애들 바뻐보이는데 적당한 속도로 했다. 너무 빨리하면 그러니까 속도조절 남들 하는거 반정도만큼 하고 싶은데 이미 미.......

2022. 02. 23 (수) [ 호주 TAFE 퍼스] 캐드의 연속 & 지침 & 코로나 계속 터짐 [내부링크]

확실히 어느정도 지나니까 모든게 캐드 캐드를 노트북에 받았는데 5년가까이된 노트북은 그때 최저사항 지금은 구시대 유물이라서 버벅거림 그래도 학교가야지만 할 수 있던게 없다는게 좋음 작년과목은 무조건 학교가야 했었는데 말이지. S는 수업 이동시켜줬다더니 일부만됨 교수가 학과장이랑 대화해서 확실하게 옮겨줌 S역시 상황이 계속 바뀌어서 답답했고 학과장도 서로 다른 이해로 헷갈렸는데 중간에서 교수가 빠른상황인식과 좋은 중간다리해줌 모르겠는거 계속 질문하고 피드백받고 해오라는거 딴애들보다 빨리빨리해갔다. 조금이나마 좋게 봐주고 있고 S챙겨서 이것저것 하는것도 좋게 봐준다. 발음 듣기 빡세지만 좋은분이신듯 하다.......

2022. 02. 24 (목) [호주 TAFE 퍼스] 게으름+나른함 & 다른포지션 & 일없음 & 화이자 부스터 예약 [내부링크]

아침에 5시쯤 깨가지고 다시자야지 이러다가 9시까지 뒹굴거리다가 잠 결국 12시가 다되서 일어났는데 잦은 라면김치탓에 긴 화장실행 S가 점심밥해줘서 먹으면서 수다 공통된게 많아서 할말이 많은거에다가 쿠사리줄거 아닌데 자꾸 몰아붙이고 있다. 내가 해주는 것도 있지만 받는거도 많다. 나중에 아쉬운 소리 안했음 해서 자꾸 미는데 이제 넘어온지 2주차인데 과했나 싶다. M조차 광산가서 없는데 말이지. 출근해서 일하다가 S랑 계획해둔 백신 맞기로함 S는 모더나 12시 15분 난 화이자 12시 45분 중간에 밥먹고와서 맞음 딱일듯 싶다. 약국에서 하는거라 동시에 가능할지도? 오늘은 픽커 안하고 벌크 팩킹을 했다. 픽커가 내시간이 많은데.......

2022. 02. 25 (금) [호주 TAFE 퍼스] 험난한 운전면허 신청기 & 백신 실패 & 접촉사고 & 개만취 [내부링크]

아침에 밍기적 거리면서 일어나서 S의 서호주 면허증 만들러 나갔다. DOT에서의 기다림은 지옥 거진 40분 기다려서 창구에 앉았더니 영문면허증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이 필요하단다. 아니 DOT사이트에 노상관이라고 써있다고 국가지정도 아니고 논잉글리쉬일때 필요하다 따져 물었더니 벙찌다가 뒤로 물어보러감 그러더니 계속 눈치보면서 한참대화 뒤에서 대화하는게 거리도 있어 자세히는 못듣고 &#34;I am happy to do it. However blah ~&#34; 해줄 수 있는데 어저구저쩌구 상사에게 변명 그러더니 돌아와서는 안됨ㅇㅇ 이러고 있다. 그래서 딴애들 다했다니까 어떻게 가능한지 모름 이런 개소리나 하고 안해주려고 하길래 ㅇㅇ 오키 일단 알.......

2022. 02. 26 (토) [호주 TAFE 퍼스] 숙취 & 화이자 부스터접종 & 멍때림 & 기절 [내부링크]

아침에 10시 깼다가 다시기절 몇시 잠든지도 기억이 안난다. 그냥 3시쯤까지가 기억이 있고 그 다음은 없음 오후 3시 30분에 백신 맞아야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물마시고 다시기절했다. 3시에 간신히 일어나서 씻고 바로 백신 맞으러감 백신접종 IHI 어디다 뒀는지 기억안나서 헤매다가 마이가브 접속해서 다시 찾고 체크인 모더나 화이자 각자 맞는거였는데 S가 맞으려던 모더나 다 떨어졌단다. 아니 그럼 말을 미리 해줘야지 사람도착하고나서 다떨어짐 ㅇㅇ 이러고있냐 그럼 예약이란걸 왜하는거임?ㅋㅋㅋㅋㅋ S는 그냥 부작용 없는지 확인하고 화이자 맞음. 백신맞고 킹스파크를 가니 바다를 가니했었는데 뭔가 어지럼즘에 축 늘어지길래 집으.......

32022. 02. 27 (일)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부작용?& 유부초밥 [내부링크]

오전에 종일 늘어져 있었다. 일어났는데 팔통증만 살짝있길래 별일이 없는줄 알았는데 화장실 들락날락 하는일이 많았다. S는 허리도 아프다던데 이게 교통사고 후유증인지 숙취회복이 이틀간 안되는건지 화이자의 부작용인지 모름 어제 끓은 김치찌개 남은거에 라면해먹고 또 늘어져 있다가 5시에 유부초밥해서 싸두고 밥이 많아서 간장계란 볶음밥 해먹고 늘어짐 내일 시험인데 개 게으르다. 시험도 공부하기 싫지만 한번 훑어봄 일단 범위가 말이안되서 적당히보다 끝냄 오픈북 아니라는데 오픈북일 수 밖에 없음

2022. 02. 15 (화) [호주 TAFE 퍼스] 답답한 수업 & 반복의 시작 & 운동 [내부링크]

오늘 수업은 중고등학교때 하던 수준 뭐 숫자의 크기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호주는 계산기를 쓰는데 왜들 이렇게느려 예제 3개푸는데 30분이나 준다고? 근데 이걸 틀린다고의 계속되는 반복. 답답한게 개 많지만 어쩌겠나. 그래도 이것저것 힘들긴하지만 같이 하는 친구들 성격은 좋아서 다행 S의 반이동은 거절당했지만 한번 더 묻기로함 호주는 찡찡거리면 빨리 처리해주고 될만한걸 이상한 이유로 안된다고 하는거라서 입장과 상황 정리해서 보내기로 했다. 학교마치고 바로 일하러 와서 노예의 라이프가 시작되었다. 마이닝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시티에서 35.8+페널티면 갠춘하지. 더 좋은걸 다음주부터 또 알아봐야지. 퇴근하고 오랜.......

2022. 02. 16 (수) [호주 TAFE 퍼스] 실기수업 & 이론자습 & M복귀 & 휴식 [내부링크]

오늘은 실기수업을 길게 가짐 솔직히 제품 세부사항이나 제품명주면 그냥 쉽게쉽게 1시간안에 끝날거를 세부사항 듬성듬성 잘린거로 추측해가면서 제조사 찾아서 맞는거 확인해가면서 찾음 그래서 2시간이 좀 넘게 걸렸다. 새로온건지 정신없이 수업 들락날락 계속 거리던 친구는 작년에 기계쪽 듣다가 왔단다. 기계보다는 전기가 좋다면서 이것저것 수다. 생각보다 말이 많기는 했지만 친절하고 착했다. 자주 근처에 앉아서 친해지는 중인 갓난아이일때 이민온 S도 같이 함 오전실기하고 오후 과제 제출용 이론하다 끝 끝물에 S랑 이거 머리속에 하나도 안남는다고 복사붙여넣기 노동이라고 이야기하고 끝남. 출근해서 오늘도 무한픽킹 슈바인 N.......

2022. 02. 17 (목) [호주 TAFE 퍼스] 냉장고 채우기 & 8시간 일 & 운동 & 코비드시작 [내부링크]

늦잠자다 일어나서 장보러다녀옴 마이닝에 학교에 S탈출에 정신없어서 장도 있는거로 해둔거로만 보고 안했었는데 장보러가서 장류 김치 맥주 고기 다사고보니 거진 300불가량 나왔고잔고 하락함 아직 S가 돈을 못버니 천천히 벌어 갚으라함 장보고 온거랑 선반 정리한다고 30분 넘게씀 점심은 냉메밀소바로 때려먹고 쉬다 출근 출근해서 일하는데 오늘따라 없는게 많음 그건 그렇다 치는데 다 수기로해서 개귀찮음 디지털이면 3분만에 혼자 끝날게 팀리더에게 재고 확인 과거위치 알려주면 다시 한번 확인 없으면 다시 수기로 없는거 작성 팀리더에게 확인 싸인받음으로 감 시간이 10분에서 20분이상 걸린다. 작은제품들은 보통 제자리에 다 있.......

2022. 02. 10 (목) [호주 TAFE 퍼스] 면접?인사? & 기절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늘어져서 자다가 11시 면저보러 이동 도착하니 리셉션이 닫혀있어서 못함 결국 다른직원이 와서 매니저번호로 전화하란다. 에이전시에 받은 매니저 번호로 연락하니까 반대편입구로 와달라고해서 이동했다. 도착해서는 진짜 간단하게 5분정도 이야기 자격증 확인 지난이력확인이 끝 입고간 옷이 전회사 유니폼이었는데 같은계열의 웨어하우스라서 좋게받아들인듯 RF스캐너를 안쓴다길래 짜증이 올라오긴했지만 애프터눈 시급이 35.8불인데 안할수는 없다. 거기자 주말일도 있다니까 일단하는걸로 결정 매니저도 사람도 많이필요해서 학교일정까지 배려해줄테니 나오라고 이야기했다. 20분걸려 갔는데 5분만에 다끝남 에이전시 통해 연락한.......

2022. 02. 11 (금) [호주 TAFE 퍼스] D&A테스트 & 계약완료 & 헤어리슨 아일랜드 & 드론 & 칙칙함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늘어져 뒹굴고 있다가 면접봤던 화사 D&#38;A하러갔다. 메디컬 회사내부에서 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귀찮지만 가야하는거라서 갔다. 5분만에 끝나고 다음주부터 시작하기로함 오후시프트에 내 일정배려해준다. 더군다나 주말에 일있으면 시켜준다함 헤어리슨 아일랜드 근처라 캥거루 구경겸감 하지만 단한마리뿐 그마저도 숨어서 잘안보임 예전엔 3마리서 5마리까지 같이다니더니 너무 더워서인지 그늘에서 안나왔다. 그렇게 배회하는데 무슨일인지 부러진 나무가 많음 어떤건 그냥 지나가는데 갑자기 부러져 떨어짐 지나가던 호주아재가 나무가 부른다며 농담함 가볍계 웃고 지나가면서 농담하나 더 했다. 캥거루 찾고자 띄웠.......

2022. 02. 12 (토) [호주 TAFE 퍼스] 방 옮김 & 운동실패 & S 격리끝 & 술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9시부터 방에 있는 짐을 싹대 빼버렸다. 오후에 M누나가 짐을 옮긴다해서 미리빼두고 내짐은 내일 넣기로했다. 싹 정리하고 이사왔을때처럼 청소다함 이사다니기 너무 귀찮은데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면 좋겠다만 그럴리가 없다. 오후에 낮잠자다가 라면에 밥말아먹음 이거 너무 많이 먹어서 걷기힘든정도라 한번 자고 일어나서 운동가려 준비함 운동 갔는데 다챙기고 마스크 안챙김 결국 집에서 스쿼트 40x5 팔굽혀펴기 20x5하고 끝 격리끝난 S 태우러 호텔가서 태워서나옴 7일차 RAT만 하고 그냥 나가도됨. 마루방가서 삼겹살 시켰는데 S친구인 J가 2년만에 봐서 신났다. 이것저것 챙겨주더니 밥까지사줌 J가 일마.......

2022. 02. 13 (일) [호주 TAFE 퍼스] 방 옮기기 & 숙취 & 피곤함 [내부링크]

아침 10시 넘어서 까지 뒹굴 S랑 방 옮기는걸 시작하고 정리하다보니 1시간지남 계속되는 숙취와 피곤함에 천천히 일함 결국 다 잘되어서 침대만 넣고 늘어짐 늘어져서 쉬다가 다시 짐을 가지고만 들어옴 해장용으로 라면에 밥말아먹고 휴식 널브러진 짐들 사이에서 낮잠잠 생각보다 오래 잤지만 피곤한건 여전 다시 일어나서 짐을 싹 치우고 저녁은 간장계란비빔밥 해먹고 휴식 확실히 늙어서 회복력이 떨어짐 내일부터 학교에 일도 시작해서 정신없는 삶이 시작될듯하다. 영어는 언제 공부하지?

2022. 02. 14 (월) [호주 TAFE 퍼스] 캐드수업 & 반 떨어짐 & 인덕션 & 꿀잡 [내부링크]

오전 캐드수업은 지겹다. 역시나 기초부터하기에 진도가 더딤 다들 안해본거기도 하겠지만 그래도답답 빨리 예제주고 그리기만 하는 시간이 왔음 싶다. 점심시간 간단하게 먹음 생각보다 가까운 헝잭과 맥도날드 하지만 집에서 싸서 들고다닐듯 요리는 귀찮지만 매일 점심값 10불이상 지출할 그 정도의 완전 여유있는 형편은 아니니까 오늘의 인덕션 어렵지는 않은데 회사 맞춤으로 찾아야해서 4개 하는데 1시간걸림 하지만 이마저도 그냥 대충해서 끝내는지 끝나고 확인도 안해서 대충 두고 끝냄. 직원이 안와서 디스패칭에서 팩킹 진짜 다 수동이라 놀랐는데 시스템이 맛갔단다. 그래서 새 시스템과 스캐너 도입할건데 앞으로 4달안에 들어올거.......

2022. 02. 08 (화) [호주 TAFE 퍼스] 쏟아지는 과제들 & 스스로 학습법 & 계산기 & 친구들 구경 & 격리일감소 [내부링크]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등교 이 생활을 2년 더할생각에 설렌다. 공학용 계산기도 주고 얼마 안하는거지만 아 내가 낸 돈에 들어있는건가? 저번학기는 사라고 하더만 거기가 양아치였네. 아 이번주에 저번학기 장비대여 본드비 환불받아야지. 내 피같은 200불을 가져간 양아치들 오늘도 수업은 반 자기주도학습 수업내용은 이것저것 설명하지만 아직까진 아는걸 영어로 설명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고등학교 이과에 물리를 좋아는 했어서 다행 온라인 제출 과제가 개많은데 수업시간에 가능하려나 싶었는데 깔짝깔짝 하다보니 생각보다 금방해나가고 있다. 과목별로 10주간 10몇개씩인게 힘들뿐 또 이걸 이론시험서 한번 볼거라는게 문제다. 진짜 주.......

[호주 워홀 FIFO] 34. 도그맨(Dogman), 리거(Rigger)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도깅(Dogging)이란? 도깅(Dogging)은 물건을 들어올리기 위해 물건을 고정하는 행위를 말하며 메다는 기술들(Slining Technic)이 필요합니다. 뭐 그냥 보이는대로 메달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건설 현장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자재들이 있습니다. 또한 무게와 무게중심도 재질과 자재들의 모양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이를 전부다 고려하여 안전하게 들어 올릴 수 있게 메달아주는 일을 도깅이라고 합니다. 이 일을 수행하는 사람을 도그맨(Dogman) 또는 도거(Dogger)라고 부릅니.......

2022. 02. 09 (수) [호주 TAFE 퍼스] 뒤죽박죽 수업 & 늘어지기 & 운동 & 서호주 학생비자 지원금 [내부링크]

오늘도 수업하러 등교 왜이러는건가 싶을 정도로 혼자하게됨 강의가 2과목인데 왜 한과목만하냐 한과목하고 그에 대한 실습이 오후인데말이지 생후 5개월쯤 호주온 H도 이게뭐냐고 함 전기,전자공학 건물 따로 있는건 좋은데 학생수에 비해서 교실 수가 너무작다 전부 꽉차고 점시시간도 자리 모자람 3시 끝나는건데 점심전에 할거 다끝내고 H랑 계속 지겹다고 한탄하다 끝 수업 끝나고는 늘어져서 자고 쉬다가 저녁먹고 늦게 운동감 오랜만이라 디로딩해서 시작했다. 스쿼트 85kg 5x5 벤치프레스 55kg 7x5 45kg 7x5 이두,삼두, 딥스10x5 https://www.wa.gov.au/organisation/department-of-jobs-tourism-science-and-innovation/support-interna.......

2022. 01. 31 (월) [호주 TAFE 퍼스] 반복 & 학기시작 & 단축근무 & BBQ [내부링크]

지겨운 일의 반복하다가 시프트 끝 곅속 말이 바뀌고 비행기시간이 바뀌더니 내일 오후 퍼스행으로 비행시간이 바뀜 내일은 밥안먹고 나갈꺼니까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마이닝 다시오기전 마지막으로 먹는 아침 자고 일어나서 출근준비 나갔더니 오늘 단축근무에 비행기표도 내일 아침으로바뀜 수업 다 제껴질듯했는데 오후 수업이랑 모레 수업가진 듣는거 가능 출발해서는 술가게 들려서 술사더니 일찍 끝나고 술이나 먹자고 했다. 다들 진짜냐고 신난서 소리지름 애들이 나오라는데 고민해본다고했다. 일은 반복이지만 마지막 날이라고 3시간도 안함 계속 수다떨고 뭐하고 다들 귀차니즘 15분이면 끝내던거도 30분걸려하고 계속 놈 그러더니 10시.......

2022. 02. 01 (화) [호주 TAFE 퍼스] 퍼스 복귀 & 인터뷰전화 & 맥주 파티 & 발리개방 [내부링크]

자기전에 이력서 잔뜩지원하고 잤다. 뭐 오래된거도 다 찔러둔 상태라서 일단은 그냥저냥 모르겠다 느낌으로 해둠. 캐주얼 데이 29불짜리는 취소해야되려나? 일단 주중에 연락오면 그때말해야지. 비행편시간이 오후였다가 오전으로 바뀜 나야 좋지만 피곤한건 여전했다. 비행기 와이파이 되는건 진짜 좋은듯 지루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으니까. 공항도착해서 M이 픽업왔는데 인터뷰 전화하느라고 늦게나옴 30불 이상만 달라니꺼 낮은거부터추천 심지어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일하라고 함 안간다고 이야기하고 다른곳 추천받음 시급 36.8불 에프터눈 시프트다. 집에서 가깝고 가벼운물건들이라 일도 안어려움 일단 목요일에 대면 인터뷰 하기로.......

[호주 워홀 FIFO] 33. 스캐폴더(Scaffolder), 비계, 아시바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마이닝 일을 하는 초반에는 저도 워홀은 TA나 일부 장비 오퍼레이터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High Risk 자격증중에 Rigging 이나 Scaffolding 티켓이 있다면 TA보다는 업무강도는 조금 높지만 돈을 더 벌 수 있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Scattfolder(비계 설치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캐폴드(Scaffold)란? 건설현장 인근을 지나다니다보면 다음과 같은 철 구조물을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이걸 한국에선 아시바(일본어) 또는 비계라고 부릅니다. 왜인지 모르지.......

2022. 02. 02 (수) [호주 TAFE 퍼스] M 데려다 주기 & 새로운 전공 시작 & 면접전화 & 발음지옥 & 게으름 [내부링크]

M이 오늘 광산 들어가서 데려다 줬다. 백수라무급이니 1시간 운전해도 0원이니 기름값에 최저시급해노 30불이 안됨 하지만 편도 우버비만 50불이 넘으니 품앗이 내가 들어가 있을땐 M이 태우러 왔다. 드디어 새로운 전공을 시작했다. 하면서 느낀건 오늘도 현타의연속 물론 영어로 수업해서 놓치면 못따라간다. 하지만..... 고등학교 물리시간 심하게 말해서 중학교 기술가정시간에 한거함 중간에 전화면접 왔는데 그냥 씹음 일단 씹고나서 수업을 듣는데 이게 수업인지 오리엔테이션인지.... 지난학기엔 30분만에 끝내고 수업했는걸 왜 2시가넘게하고 간신히 마무리하죠? 어쨌든 이론수업은 30분도 못함. 점심시간에 리소스비용 냈는데 무려 한.......

2022. 02. 03 (목) [호주 TAFE 퍼스] 면접? & 드론 날리기 & 피드백 & 행복 & 한국욕 불가능 [내부링크]

아침에 기절했다가 8시에 일어남 하지만.....역시나 게으르기에10시까지잠 2달여만에 사람답게 면도하고 면접감 면접이라기보다 그냥 얼굴보고 자격증확인 그냥 대충 보더니 온라인등록하고 내일 고객사 면접가자구 ㅇㅇ하고 끝 이럴거면 그냥 난 비디오 면접이 편함이라고 하지 둘중하나 고르셈 하길래 인상 좋게하려고 간건데... 결국 그냥 여기저기 드로만 날리다 집옴 처음으로 항상 사랑하는 스카보로 비치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면서 있을건 다 있는 기분 옆으로 좀 빠지면 카이트서핑 그냥 서핑 다하는 동네 프리멘틀 항구지역은 항상 돈이 움직인닺 대형선박들과 강 바다가 만나는 지점 요트모는 사람도 종종 있어서 개부럽다. 레인보우 컨.......

2022. 02. 04 (금) [호주 TAFE 퍼스] 일이 쏟아짐 & 면접 빡침 & 면접밀림 & 정리 & 운동망함 [내부링크]

가고싶은 일이 미친듯이 쏟아지는 요즘이다. FIFO일들은 뭐 데이 45불 나이트 50불이 기본이됨 40불이하를 안보던게 어느새 45불이하는 안본단다. FIFO말고도 장거리운전 짜증나겠지만 매일매일 돈받으면서 기다리고 운전하고 교통흐름 통제하길 반복하는 일이 돈은 미치게줌 다니는거 보면 FIFO에 맞먹는데 차에 크루즈모드만 있음 꿀일이다. 마이닝에서 2,3번 해봤는데 미친듯이 편하고 즐겁기까지 했었다. 뭐 매일 12시간씩 운전하면 다르겠지만 요즘 웨어하우스 면접 쏟아짐 포크경력 가라로 2년이상 웨어하우스경력 6개월 이상이 다먹어줌 FIFO붐으로 사람없는데 WA보더 안열어서 더더욱 사람은 부족하고 시급은 계속 오른다. 이러다 시티잡.......

2022. 02. 05 (토) [호주 TAFE 퍼스] 밤샘 & 드론 & 드론코스 & 기절 & 서호주 입성친구 픽업 & 멍때림 [내부링크]

의도치않게 밤을 새어버렸다. 역시 핸드폰 만지작거리면 잠을 못잠 6시20분에 일어나야 약속시간 맞춰서 가는데 그거 못갈까봐 계속 망설이다가 못자겠다해서 못잔것도 있지만 12시부터 잘생각이 없었음 아침 7시에 도착한 시크릿하버는 사람 많음 시티에서 떨어진 지역이라 은퇴한 부자동네 느낌 그나마 로킹햄과 만두라가 가까운 마을이다. 자세히 안보이지만 집대부분이 크거나 아니면 2층집이라서 부촌이라는게 그냥티남 아직 다 완료되지 않아서 건물 들어설 부지도 있음 이렇게 저렇게 30분동안 찍어봤지만 서핑은 역시나 가까이서 찍어야 예쁘다. 하지만 가까이서 찍기엔 스킬부족+수장경험으로 쫄림 서핑하는 사람 입장에선 드론 소리가.......

2022. 02. 06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심부름꾼 & 늦은 택배 & 게으름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쉬다가 11시쯤 S 이것저것 가져다 주려고 했다가 귀찮아서 뒹굴거리면서 오더받음 갖혀지내니까 먹고 싶은게 많은지 요구사항이 한가득에 과일까지 달란다. 전자레인지가 없는 호텔이라서 이것저것 제한되서 플라스틱통 큰거에 컵라면처럼 해먹으라고 넣어주고 물잔뜩에 맥주한박스까지해서 150불정도. 친구말론 술은 거절된다고 써있다는데 빠꾸 먹은거 없이 다 무사배달 집에오니 3주도 훨씬 전에 시킨 택배도착 저는... 이미 다른걸 사버렸어요. 5일 걸린다던게 근4주나 걸리면 어쩌잔거야 집에서 또 뒹굴거리다가 방정리 살짝하고잠

2022. 02. 07 (월) [호주 TAFE 퍼스] 행복하다 & 캐드수업 & 어이없는 수업 & 정신없음 & 격리기준변경 [내부링크]

오늘은 시작부터 정신이 없었다. 살짝 늦게일어난거에다가 방문열자마자 화장실벽에 누가 찍은자국 할말이 개많은데 심증뿐이니 닥쳐야지 학교는 이거보고 심란해져서 M에게 연락하다 늦음 첫수업은 캐드로 듣는데 지난학기가 생각남 아니 이런거까지 알려주나여 싶은거노 알려줌 아직 그리는게 시작안해서 그렇지 시작하면 정신없을듯 확실히 별거 아니지만 그놈의 처음보는 단어들 그나마 지난학기에 비슷한 툴을 썼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종종 연습해서 기억나게해야지. 메인 실습실습실슨 다음학기는되야 시작할듯 이번학기는 그냥 납땜이랑 점검기정도의 확인 뭐 역시나 계산관련 문제들이 잔뜩나오고 여러가지 전기용어들 대충만 알던 단어.......

2022. 01. 25 (화) [호주 TAFE 퍼스] 집정리 & 바퀴 맡김 & 코로나검사 & 비행기포인트 & 미친날씨 & 학생비자 서호주 이동 가능성? [내부링크]

오늘도 신나는 즐거운 플라이인 데이 아침부터 짐정리하고 청소하고 귀찮 방도 좀 깔끔하게해두고 가야지 마음이 편하다. 학생비자 신청해야되는데 뭔일인지 부파보험 승인이 느림 학생비자 신청자가 몰린건지 오전까지 펜딩이다가 비행시간이 다되어서야 프로세싱으로 바뀜 공항가기전에 J1들려서 바퀴내려둠 사장님이 졸음운전 조심하라고 하셨다. 일단 림회복 가능하면 펴서 넣고 아니면 새거껴서 넣기로 했다. 차는 M이 그동안 조심히 타고 있기로함 하자있는 스페어 탓인지 충격으로 타이어 암이 휜건지 고속주행시 살짝 떨리는 느낌이 있는데 다음주에 다시 내려가서 확인해봐야겠다. 또 다시 코로나검사 마이닝만 아니면 할일이 없을건데.......

2022. 01. 26 (수) [호주 TAFE 퍼스] 깔짝운동 & 기절 & 학생비자 & 스캐폴더인가? & 비옴 & 이동휴식 & 지게차 [내부링크]

아침까지 안자려고 커피 2잔 마심 카페인 그런거 소용없어서 걱정했지만 비행기에서 낮잠을 잔덕인가 잠은 안왔다. 운동 못갔으니 그냥 스쿼트 50개씩 6세트 허벅지는 터질거같고 중심도 안잡힘 100개씩 30초쉬고 500개하는 심으뜸님 미쳤다. 그냥 괴물이다 진짜 4시에 밥먹어야지했다가 4시 30분기절 일어나니 벌써 오후 1시였다. 부파가 5일만에 보험 업데이트해줌 그렇게 학생비자 재신청 준비 끝 내일 퇴근하고선 일단자고 오후에 신청고 출근하니 스캣폴더가 해체해둔 비계정리 비계 3개 정리하고 트럭세 실어올리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1시간넘게 놀았다. 다같이 들어오니 복작복작한 크립룸 내일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다행이다 진.......

2021. 01. 27 (목) [호주 TAFE 퍼스] 답답함 & 잠 & 학생비자 지원 & 사고? & 일시작 & 영어부족 [내부링크]

일하다가 대화하는데 왜이러는가 싶다. 딱히 내방법으로하나 A 방법으로 하나 거기서 거기인데 가르치려 들길래 그러려니함 언어랑 친화력이 아무래도 떨어지니 그런갑다한다. 역시나 호주식 일처리라서 귀차니즘이 많음 내입장에선 이렇게 일하면 편하긴하다. 회사입장에선 돈도 안되는데 말이다. 심지어 안정성도 별차이 없으니 더 답답 뭐 말해봐야 득될건 없으니 그냥 내버려둔다. 퇴근 후 아침 운동 못가니 죽을맛 샤워하고 바로 쓰러져서 잠들었다.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학생비자지원 살짝 귀찮아서 대충한감이 없지않아 있음 전에 신청한 비자랑 똑같이 안하고 대충함 가족도 그냥 귀찮아서 노로하고 감 아니 내비자지원하는데 호주외 가.......

2022. 01. 28 (금) [호주 TAFE 퍼스] 트럭몰기 & 운동하고싶다 & 호주식 수기 & 점심도시락통 보급 & 지루함 [내부링크]

갑자기 MR트럭을 몰라고해서 몰기시작 저는 자격증이 없는걸여? 하기도전에 다떠남 뭐 어짜피 시속 30내외에 수동 연습이라치고 함 역시나 수동 몰기는 상당히 귀찮다. 그래도 반클러치 길게 잡던 습관버리기연습 평지 2단기어 출발은 매번 까먹어버린다. 퇴근하고선 샤워하고 바로잠 운동하러가고 싶은데 계속 공사중이다. 아니.....제발 끝내줘 운동좀하자 다음주에 나가면 의도치않은 디로딩하겠네 어떻게 끌어올린 무게인데 말입니다. 또 한달에서 2달은 있어야 뭘하겠구만 저녁먹으면서 멍때리다가 지각할뻔 애들은 왜 이렇게 일찍들 나오는거지 날도 습하고 더운데 왜 밖에들 서있는거야. 제발 우리 신문물좀 이용합시다. 왜 항상 수기로 일.......

2022. 01. 29 (토) [호주 TAFE 퍼스] 멍때림 & 3일등교 & 3시간 꽁돈 & 아시안피버 & 답답함 [내부링크]

2번째 스모코 이후로는 계속해서 멍때리기 일은 하지만 한자리서 계속 있었고 핸드폰만 만지면서 시간 다보냄 퇴근하고선 운동 가능한지 확인 진짜 너무 오래동안 레노베이션 하는거 아니냐 하 진짜 10평정도 되는걸 몇일동안 하는거냐 심지어 꾸미는는 레노베이션도 아니잖아!!! 학교 시간표 나온건 봤지만 다시 정확히 확인 월 6시간 화 6시간 수 5시간 강사마다 짧게할사람은 짧게하겠지. 뭐 지산 광속보다 수업시간도 짧고 과목도 적음 일단 시작하지 않아서 모르지만 널널할듯하다. 학교도 가깝고 차가지고 등교가능에 S까지 서호주오면 편하게 등교 가능하다. 중간에 깨서 좀 쓰러져서 자다가 일어나서 출근 졸려가지고 개 멍때리면서 있었.......

2022. 01. 30 (일) [호주 TAFE 퍼스] 미친놈 & 미친 기름값 & 비효율 라이프 & 왔다갔다 하는 근무시간 & 멍때림 & 코비드 부스터 [내부링크]

확실히 T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뭐 오래전에 감옥 다녀왔다더니 아무리 베이프여도 차안에서 그냥핌 그러면서 도박 이야기만 계속하는데 지겹 확실히 마이닝에는 돈만 많이벌고 쓰는건 막쓰는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낀다. 지가 돈벌어서 지가 쓴다는데 뭐 상관없지만 도박, 마약 아니면 술 중독자들이 은근 많다. 10명중 3-4명은 한가지에 중독되어있음 하루에 600불 세금떼어내고 400불 벌면서 도박을 1000불씩 하는 사람 안걸리는 마약이라면서 유통하는 사람 매일 6캔이 모잘라서 스폰 해달라는 사람 다양하지만 다들 자기일 아니니까 그냥두는 분위기 뭐 나도 이런사람이 있구나하고 거슬릴만한 이야기는 돌려서도 안함 멍.......

2022. 01. 19 (수) [호주 TAFE 퍼스] 게으름 & 소금광산 & 퍼스로 & 비행기 공짜 맥주 & 학생비자 제한 풀림 & 학생비자 워홀 비자비환급 [내부링크]

하루종일 10개도 채 안하고 끝났다 유쾌한 아재 M은 배우고 싶은게 많다. 새로온 친구들도 굉장히 유쾌했다. 퇴근하고 씻고나서 바로기절 운동가려다가 내일 가기로하고 정리 2시 30분까지 나오라고해서 갔는데 게으른 슈바 T덕에 버는 3시15분에 왔다. 그럴거면 그냥 더 잤지 이새끼야!!!! 심지어 M아재가 오피스 전화해서 다른사이트 일하는 슈바들이 태워다줌 공항가다가본 소금광산?농장? 다음 스윙때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드론 가지고와서 함 찍어봐야겠다. 비행기는 4시였고 에어컨인지 뭐인지 수증기가 나오던데 원리가 있었는데 기억이안남 아 그리고 비행기는 에어컨이 아니라 히터가 나온다 했었는데 그것도 맞나 모.......

2022. 01. 20 (목) [호주 TAFE 퍼스] 노트북 충전기 구매 & 부표반납 & 학생비자 연장 준비 & 서호주 국경 빗장걸어잠금 & 대혼란의 발표 & 이력서 & 운동 [내부링크]

노트북 충전기 구매하러 어제 연락했던 페북마켓에 연락해서 11시쯤 간다니콜 심지어 페이 아이디 폰계좌이체도 가능하다함 주소지가 가정집이길래 긴가민가하지만 감 노트북도 들고 오라길래 갔더니 보여준 충전기 사양보고 ㅇㅇ여깄음함 바로 결제후 돌아오려니까 노트북에 꽂아보라함 잘된다고 하고 돌아서려는데 충전 확인하고 사란다 뭐 이런 천사같은 사람이 있는건가 싶었다가 집에들어서자마자 그냥 세금 안떼먹힐라고 집에서 장사하는사람이라는게 보임. 고객관리 차원인지 그냥 친절한건지 혼란이 왔지만 그래도 덕분에 안전구매하고 인터넷보다 12불저렴 정품은 아니지만 살아날 노트북에 신이났다. 마이닝 프로젝트 마무리한 K만나서.......

[호주 워홀 FIFO] 32. 한인잡 & ABN & 캐쉬잡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술경력 보유시에는 의미 없습니다. *이 글은 완전 주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적은 글입니다. 오늘은 FIFO와는 조금 떨어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ABN과 캐쉬잡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FIFO에는 거의 없지만 종종 있으며 그럴 상황 및 일반적인 한인잡을 할때에 조금 더 생각을 해보시고 결정하시라고 글을 적습니다. 한인잡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의견이 아닙니다. 한국인분들중에서도 좋으신분들이 많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돈이 너무 급하거나 대우가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ABN과 캐쉬잡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2022. 01. 21 (금) [호주 TAFE 퍼스] 늘어짐 & 드론샷 & 야경 & 졸음운전 & 수다 [내부링크]

오전내내 늘어져서 넷플릭스봄 새로운거 보는데 갑자기 유나이티드 코리아라길래 뭐라는건가 다시 돌려봤는데 통일한국이란다. 시점이 미래긴하지만 왜 통일시켜여!!! 그러다 낮잠때리고 드론날리러감 프리멘틀 노스몰 등대 역시나 6시가 넘어감에도 해가 너무 세다. 호주라서 방법이 없음 이건 B- shed와 화물 선착장 뭔가 날리기전과 날리고나서의 구도차이가 컸다. 오랜만에 날려서 안그래도 구도 못잡는데 뭔가 상상한대로 나오는게 하나도 없었다. 드론샷때 해는 바라보지 말라던데 반대쪽도 찍고싶은걸 어쩝니까 필터라노 꼈으면 좀 더 잘 나왔으려나? 해가져가길래 30여분 그늘에서 잠 항상 낚시꾼들이 많다. 오징어낚시하러 오는사람이 많.......

2022. 01. 22 (토) 기절 & 늘어짐 [내부링크]

아침에 10시넘어서 일어났다가 또기절 이것저것 정리한다고 나갔다가 빨래돌림 빨래 널고서는 하루종일 유튜브만봄 공부는 언제하고 운동은 언제하냐 진짜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하루다보냄

2022. 01. 23 (일) [호주 TAFE 퍼스] 휴식 & 지역감정 [내부링크]

오늘도 하루종일 뒹굴거렸다. 하고 싶은게 많은데 차상태때문에 보류 일단 월요일이 되야 여기저기 가능하니까 생각보다 날이 좋아서 방에 있어도 안더움 이거정리하고 저거정리하고 학생비자 GTE새로 쓰고 정리함 여기저기서 서호주 잘라내고 풍자함 서호주는 더이상 호주가 아니라고 떠든다. 사실 이러는건 서호주가 바라는거다. 옛날부터 광물 믿고 독립을 원했지만 호주 헌법에 탈출하는거 위헌이라고 못박음. WA-IXT라면서 브렉시트 따라하기 운동도 한다. 서호주 독립하면 나야 개이득인데 했음 싶지만 불가능하단걸 알기에 그냥 구경만함 지역감정이 한국만 심하다 생각했는데 다른나라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있다. 그냥 동물이라는게.......

2022. 01. 24 (월) [호주 TAFE 퍼스] 정비소 헤매기 & 스페어 타이어 교체 & 기절 [내부링크]

아침 9시부터 집근처 정비소 3곳돌았다. 죄다 우리타이어뿐임 림은 없음 ㅇㅇ 오지 업체들이라서 워홀차에 맞는건 없는듯 폐차장 가면 찾을법도 한데 너무 멀어 페북에도 몇개있는데 5개 다 살건 아니니까 결국 j1에 전화걸어서 여쭈어봄 사실 너무 멀어안가려다가 연락드렸다. 마이닝갈때 확인차 들리고 하려고함 일단 스페어 교체후 떨림 확인하라고 하셨다. 오랜만에 스페어 타이어 교체지만 했던거라서 10분만에 후딱하고 가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 확실히 1년넘게 안쓴 스페어 바람 개빠짐 고장난 림 타이어 공기압체크하니 정상 타이어는 정상인거 같은데 내일 확인해야지. 다 확인하고나서 잠만 계속 잤다. 자다깨서 유투브보고 잠들고 밥.......

2022. 01. 14 (금) [호주 TAFE 퍼스] FIFO 광산 TA & 뱀 소동 & RC카 & 지겨움 & 단톡방 개소리 [내부링크]

일하다말고 애들이 갑자기 소리지름 나가라고 하길래 나가는데 반대로 가란다 3시부터 뱀때문에 결국 일은 못하고 여기서 쉬다 저기서 쉬다 뱀구경하다 끝남 퇴근 후 마음의 평화 밥안먹고 자야지 하다가도 도착하면 아무생각없이 식당으로간다. 밥먹고 샤워하고선 바로 기절 중간에 깨긴했지만 화장실 갔다오고 또 기절 일이 힘든것보다 땀을 많이 빼서 피곤함. 물도 엄청마시지만 그것만으론 안피곤해질리 없지. 3시쯤 일어나서 영어깔짝거리며 빨래 출근하기전 저녁은 오늘도 개맛없음 다 말라붙어가지고 죽어나고 모든메뉴가 매일같이 튀김류뿐 마을이 근처에 있어서 다들 사먹으러 나간단다. 아무리 그래도 FMG직영점처럼 다 FMG옷이던데 왜.......

2022. 01. 15 (토) [호주 TAFE 퍼스] 졸린날 & 휴식 & 운동 & 미친날씨 & 축구보기 & 귀찮은일 [내부링크]

12시넘어서부터 천천히하더니 2시에 쉬고나너 장비정비하라며 계속 쉼 슈바T가 주말은 쉬고 슈바 R만있는데 융통성 최고 뭘해도 이유가 있겠지 주의라 최고다. 물론 애들도 적당선을 지키니 봐줌 계속 쉬고만 있어서 더 졸림 거의 기절하듯이 쉬다가 퇴근 퇴근하고선 잠깐쉬다가 운동 원래 유산소 안하는데 렉은 하나인데 혼자 운동하면서 쉬는시간 3분이상 가지는 다른사람 기다리느라 15분하고 시작함 스쿼트 102.5kg 5x5 오버헤드프레스 42.5 kg 5x5 데드리프트 100kg 5x1/120kg 3x1 어깨.이두 10x5 하고 방으로 돌아옴 데드 120 은 할생각 없었는데 생각없이 올림 방에서 푸쉬업 20x5하고 샤워하고 빨래하고 기절 자고일어나서 바로 출근하고.......

2022. 01. 16 (일)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뚜껑 찾기 & 기절 & 선선함 & 퍼스 오미크론 입국 [내부링크]

시프트내내 파이프 뚜껑 찾기 너무 지겨웠고 같이일하는 M 짜증 같이 도와줘도 될부분에 차에 앉아서 폰만봄 뉴질랜드 M은 하드워커라 천천히 해도 될거 혼자 너무 열심히해서 중간서 어정쩡 그냥 적당히 일하다가 퇴근 퇴근하고 샤워하고선 기절 자다 깼지만 꾸물럭거리다가 또 잠 저녁은 오늘도 살기위해 먹는다 맛은 그냥 그렇고 심지어 돼지고기도 맛없 소스 안뿌려먹는 주의인데 스리라차뿌려먹음 출근하면서본 로드트레인 보통 길어야 4칸 달고있는데 왜 6칸이에요? 그냥 긴칸 2개 짧은칸 2개인건가 여튼 호주도 미국, 캐나나 못지않게 트럭이 개많다. 옆 야드에 D랑 W가 하는일도 구경 시프트가 달라서 마주치지는 못한다. 이래저래 마이.......

2022. 01. 17 (월) [호주 TAFE 퍼스] FIFO TA & 미친 페이시간 & 운동 & 기절 & 한 스윙 더 & BBQ [내부링크]

계속되는 FIFO 생활에 학교다니기 싫다. 좋은 사람들세 쉬운일이라니 완벽한데 비자때문에 하지도 못한다는게 너무 답답하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선택한 길이고 다 알고 있었으니까 버텨야지 페이시간 정리해서 적는데 놀랐다. 원래 인덕션 시간까지 주는 좋은회사 캐주얼이나 풀타임이나 그로스 차이없는 꿀회사 첫날 와서 쉬고 둘쨋날 저녁 일시작 첫날은 일 안했는데 10.5시간 쳐준단다. 비행시간 2.5. 대기시간 8시간 자는 시간 바꾸는거를 위한 복지비 정도? 돌아가는 날에도 5.5시간인가 쳐준다니까 이런 꿀이 없다 세상에 진짜. 84시간 받을걸 100시간 받는다. 프로젝트 최소 2달에서 비오는거 고려 최대 4달인데 제가 더할 수 없음에 슬픔.......

2022. 01. 18 (화) [호주 TAFE 퍼스] FIFO 센트리 TA & 달 & 플라이아웃 전날 & 졸림 [내부링크]

나이트 시프트에 사이트 근처가 아니기에 어떻게 별사진이나 찍어볼까 했는데 응 보름달이야 그냥 다음스윙을 기약해야지. 심지어 달 떠있는시간도 말도안되게 김 오늘 아침에 나간다고 다들 일 천천히함 뭐야 난 오후에 나가는데 너네들은 왜.... 뭐 자면서 5시간페이 받는거 좋긴한데 그냥 집에가서 자고싶은걸요. 오늘도 아침먹고 그냥기절 영어공부하려고 가져온건 왜 안하냐 8일중에 4일밖에 안함 개게으르다 진심 폰 만질시간에 하면되는건데 진짜. 오늘도 미친 노을 폰이 그냥 보급폰이라 사진에 안담김 뭐 디카여도 후보정없이 완벽하게는 안나오겠지만 일은 애들이 다나가고 3명 더들어와서 이지하게 페인터인 사람도 모자라서 다 서포.......

2022. 01. 13 (목) [호주 TAFE 퍼스] 반복시작 & 퇴근 & 기절 & 지겨움 & 서호주 코로나 & 학생비자 근무시간제한 풀림 [내부링크]

계속되는 반복에 지겨움 J랑 이것저것 수다 떨어도 그냥 스몰톡수준 퇴근할때보는 일출은 기분 좋다 매일 뜨는 해인데 한국에선 보기힘들지 호주처럼 트여있는 곳이 많지않으니까. 퇴근후 아침 먹고 방가는데 솔라팜때 만났던 중국인 X만남 이회사 저회나 하는법 알려줬었는데 1년 6개월째 같은 회사에서 잘 버티고 있다. 33불에 2온1오프 즐겁다고 한다. 퍼느가면 2일은 일하고 나머지는 쉰단다 그렇게 방가서 샤워하고 빨래돌리고 기절 중간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다. 24시간 안잔거에 땀 계속 흘려서 노답 아마 계속 습하고 더워서 기절항상할듯 출근 후 또다시 지루한 반복 계속되는 반복에 12시까지는 여기저기 연락 12시 이후부터누 그냥 유.......

2022. 01. 06 (목) [호주 TAFE 퍼스] 정신병자 & 스파이더맨 & 스테이크 & 맥주 [내부링크]

출근하니 이것 저것 해달라는데 비효율적 응 개소리야 니가 그렇게해봐 허리다쳐 한두번이야 그렇게 하겠지만 멍청하게 일함 플라스틱 쓰레기통 비웠으면 해결될거를 안비움 쓰레기차 부르면 그냥 오는데 3일간안부름 버닝스에서 280L짜라 가방사오더니 응 거기담어서 스키드빈에 유트로 실어가서 유트뒤에 올라가서 가방 비우고 다시 낙옆담아 한번하는데 같이일하는 소말리아출신 S는 뭘하는지 모르겠단식으로 멀뚱멀뚱 일안하려고 용쓰길래 같이 일 안해버림 혼자하기 싫어서 이렇게 일하는거 허리에 부담온다 비효율적이다라고 설명했는데 애들은 이해 잘못함. 허리아퍼서 일못한다로 이해해서 청소기만돌림 심지어 이 쓰레기 S는 같이 들어.......

2022. 01. 07 (금) [호주 TAFE 퍼스] 일 안감 & 늘어짐 & 좋은 기회들 & MBTI & 운동 & 맥주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고작 8시간 280불에 허리를 내어줄순 없으니 허리아프다고 핑계대고 안나가기로 했다. 매니저 A에겐 미안하지만 힘든건 내사정이 아니니 그렇게 멍때리다 자다가 하다보니까 2시가 넘어가더니 여기저기 구인 연락 하나같이 꿀맛같은 시급에 조건 다되는데 연락해도 영롱하신 학생비자 조건 덕분에 다실패할듯 보면서 테크트리가 갱장히 중요하단건 다시 느낌 지금 아는걸 워홀 초반에 알았다면..... 좀 더 신나는 워홀을 보냈을듯 하다. 뭐 이것저것 기회는 계속 만들고 있지만 뭔가 한두개씩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확실히 워홀비자는 최강의 비자라 잘활용해야 함. 광산일하면 6개월제한은 없는거.......

2022. 01. 08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딤섬 & 비행기표 & 선셋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무한 뒹굴거림 귀차니즘에 침대와 붙어있었다. 12시쯤 다같이 딤섬먹으러 나감 딤섬 오랜만이라서 맛있었다. 더 먹는 것도 가능했지만 적당히 먹고나옴 밥먹는데 비행기표랑 숙소정보나옴 밥먹고 M필요한거사러 버닝스 오피스워크 들렸다가 집옴 집에와선 솔로지옥 같이 보고 또 멍때림 오랜만에 뒹굴거림의 연속이라 즐거웠다. 멍때리고 쉬다가 쿠지비치 선셋보러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드론은 포기하고 그냥 사진 몇방 찍고 돌아왔다. 이 날씨에 수영까지하는 사람들 대단 수영은 한다고쳐도 나와서 옷 안입는게 대단함.

2022. 01. 09 (토) [호주 TAFE 퍼스] 휴식 & 싸울준비 [내부링크]

하루종일 늘어져서 쉬었다. 아침부터 맥주 마시고 자고 또 자고 또 잠 일어나서 게임 잠깐하고 비행편 확인했다. 계속 콴타스어플에 등록이 제대로 안됨 결국 내일 확인하기로하고 정리했다. 내일 할일이 많아서 이것저것 준비 오전 11시에 면접보고 그전에 학교가기 대화가 안통할까봐 보여주고 싸울만한거 준비 비교자료랑 딴 자격증 증명서랑 다 준비했다. 어짜피 다 냈던거라서 딱히 필요없겠지만 못받았다는 헛소리 생각해서 다 준비함 아직도 왜 이렇게까지 준비해서 가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안하면 내가 피곤해지니까 이걸 받아야 바뀌는 학생비자도 무난하게 진행하는게 가능 전 학업을 충실하게 했다고 증명해야 한다. 그럴려면.......

2022. 01. 10 (월) [호주 TAFE 퍼스] 사과받음 & 쌀국수 & 학위 받음 & 갈비탕 & 맥주 & 넷플릭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방정리를 시작했다. 내일 일 가지만 어느정도는 정리해둬야 편하다. 그러다가 노트북 확인하는데 충전이안됨 뭔가 이상해서 다확인해보는데 충전기 맛간듯 전에 차단기가 떨어졌었는데 그 영향인가? 다른건 다 잘되는데 충던기만 안되서 답답 준비하고 정리한다음 학교로 출발 학교 도착해서 학생서비스센터가서 말하니까 눈이 커지더니 학번 불러달라고 했다. 말하니까 이미 제출한건데 왜그런지 모르겠다며 다른 담당자들과 확인하더니 미안히다고함. ??? 오리발 내밀고 증명하라고 개소리할줄 근데 이렇게 빠르게 사과하고 바로 처리해주다니 심지어 처리되는 과정 이메일로 계속 확인해준단다. 발급부서가 헛소리하니까 이사.......

2022. 01. 11 (화) [호주 TAFE 퍼스] 방정리 & 울월스 면접 보려나? & 코로나검사 & 시급확인 & 플라이 인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방정리를 계속함 일주일이될지 계속될지 모르지만 어쨌든 방을 비우니까 깔끔하게 해두고 가방챙김 이번스윙도 다 최소화해서 가는데 지난번엔 안챙긴 운동화, 단백질, 고프로 챙긴다고 가방에 공간이 살짝 애매했지만 미니멀답게 백팩하나에 무게는 6kg도 되지않게 가방챙김 그렇게 다 하고 라면먹으며 멍때리고 있는데 NSW. VIC면 백신관련 설문하라고 연락옴 저는 WA니까 일단 하지 않겠습니다. 뭐 이런거 연락왔다면 면접도 곧 연락올듯하다. 뒹굴거리다 M이 태워다줘서 공항근처 코로나검사 최근 코로나로 사람들이 많이 귀찮아졌을듯 하다. 나야 한번 더 하겠지만 매스윙 체크하는 귀차니즘 2월5일에 열리면 더 개판이 될.......

2022. 01. 12 (수) [호주 TAFE 퍼스] 잠 못잠 & 운동 & FIFO 마이닝 TA & 센트리 일 [내부링크]

결국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잠 못잠 아차하고 잠들고 못일어난죄다 방황하다가 11시에 운동감 스쿼트102.5kg 5x5 벤치프레스 65.kg 5x7 바벨로우 52.5kg 7x5 이두/삼두/딥스 10x5 옆방이 레크룸인데 목수들이 일함 쿵쾅거리면서 운동이 불가능했다. 목수들이 수평잡고 쏘기직전에 내가 쿵쾅거리면 다틀어지니까 혹시나 싶어서인지 목수 대장도 런링머신 뛸거냐고해서 안한다고 했다. 멍때리고 누워있다가 잠깐 영어공부 뭐 이렇게 깔짝식이 늘려나 싶지만 아무것도 안할때보단 나아지겠지. 올해안에 영어성적 받아놔야지 진짜. 출근전 저녁밥 밀어넣고 출근 맛이아니라 살기위해 넣었다. 야간도 개습하고 개더울거라서 오전 44도 오후 33도라서.......

2022. 01. 05 (수) [호주 TAFE 퍼스] 지겨운 일 & 진상 & 욕이 나오는 대응 & 소변검사 & 스테이크 & 휴식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일시작 오늘일은 뭐 그런가보다 할일 벽돌공 보조였는데 뭐 자기가할일 떠넘김 어정쩡하게해서 본인이 하게 만들고 편하게 대기 다른 보조할 것도 많은데 알아서 조금 더 해주면 그게 당연한줄 알고 당연히 시켜먹으러고 하기에 적당선만 지켜도 만족해하면서 일 진행가능 중간에 TAFE에 전화해서 내학위 내놓으라니까 Provide First Aid내놓으라는 개소리시전 이미제출한걸 왜 또내냐고 이인간들아 계속 같은소리만 반복했다. 자격증의 번호가 2020년에 바뀌었는데 대체한다고 나와있고 이걸 내가 왜증명해 미친놈들아 니네가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됨을 알고 있어야지. 제출폼엔 003이라고 되어있던데 왜그건 안고침 뭐 상.......

[호주 워홀 FIFO] 1. FIFO 뚫어볼 자격증 준비 (feat 건설업)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

[호주 워홀 FIFO] 2. FIFO 지원하기 (feat 건설업) [내부링크]

*대부분의 정보는 서호주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별로 확인필요 일반적인 워홀러의 기준으로 작성하...

[호주 워홀 FIFO] 3. National Police Clearance(NPC) 24시간안에 발급 받기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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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4. FIFO 면접 내용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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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5. FIFO 메디컬 & D&A테스트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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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6. FIFO 아니고 로컬 마이닝잡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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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7. FIFO 레퍼런스 체크 & 편법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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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8. Swing & RNR & RDO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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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9. FIFO나 광산잡은 서호주라는 이유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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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0. FIFO는 모두 세컨/써드비자 카운트가 될까? & 6개월 이상 근무가능 지역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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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1. 트레픽 컨트롤러(Traffic Controller, TC)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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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2. 광산/마이닝 합격 가능성 있는 직업들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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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3. 건설업/광산업 미리준비하면 좋은 준비물 (PPE)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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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4. Mining Induction(인덕션)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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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5. Shutdown (셧다운)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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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6. FIFO를 해야하는 이유1 (돈!!!)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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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7. FIFO를 해야하는 이유2 (워라벨)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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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8. TA/FIFO 면접시 이야기하면 좋은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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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19. 워홀러에게 만만한 중장비들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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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0. FIFO 워커의 거주형태 + 공항장기주차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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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1. FIFO를 해야하는 이유 3 (세컨/써드비자 획득)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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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2. FIFO를 해야하는 이유 4 (6개월 제한사항 해당없음)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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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3. 웨어하우스(Warehouse) / FIFO 가능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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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4. 워터카트(Watercart), 물차, 살수차 (with HR Licence)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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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5. 컨파인드 스페이스 센트리 (Confined Space Sentry &lt;제한공간보초&gt; feat. 지루한 꿀잡)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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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6. 직업별 하는일 및 필요 자격증 확인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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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7. 시큐리티 오피서 (Security Officer &lt;보안요원, 경비&gt; feat. 쟤는 뭐지?)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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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8. 버스운전사 (Bus Driver, MR이상 필수)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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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29. Telstra 망 통신사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Telstra/Boost 추천, 서호주기준) + 3G only 설정법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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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30. FIFO 첫 비행 짐가방싸기(미니멀리즘)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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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FIFO] 31. 호주워홀, 워홀도 FIFO일 가능한가요?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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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04 (화) [호주 TAFE 퍼스] 시티일 & 새안전화& 버티기 & 운동 [내부링크]

아침 8시 출근 후 하는일 없이 돌아다니다 9시가 넘어서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일은 주차장에 떨어진 낙옆 정리 같은 에이전시통해 왔던 호주인 C 는 에어 블로워 기계가 없다니까 찡찡대다가 이건 가드너일이라면서 바로 추노 혼자서 일 천천히 쉬면서 시작했다. 새 안전화는 전에다니던 회사서받은 200불대라서 처음 신었음에도 확실히 편함 물집도 안잡히고 1년여를 잘 부탁해야겠다. 치우고 정리하다가 급 청소기행 에어컨 쐬며 이걸 돌리면서 35불이요? 제발 이거만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너무 좋은데 진짜! 담당자인 A가 계속 배려해줘서 편하게 일함 그렇게 4시 퇴근하고 방정리 이것저것 하다가 유튜브 보면서 라면먹고 휴.......

2021. 12. 29 (수) [호주 TAFE 퍼스] 지겨움 & 방청소 & 기절 & 또 기절 [내부링크]

계속되는 물쏘기에 지침 기존 크루인듯한 오지무리는 이기적임 아무리 셧다운 애들이라도 이것저것 챙기는게 기본 그냥 지들 할꺼만하고 같이하는거 없음 일단 쉬는시간에 수다떠느라고 개시끄럽고 짜증남 뭐 이야기 할때마다 시비조라서 대꾸도 안한다. 꾸준히 대꾸해주는 A가 신기할 정도다. 어짜피 3,4일 보고 말 인간들이지만 역겨움 다 똑같은 TA 아니 Cleaning Labour인데 대장놀이하는게 제일 보기 안좋음. 호주 살면서 한국보다 하늘볼일은 많지만 올 한해는 거의 땅만보고 산듯하다. 이것저것 취미 늘려서 하고싶은거 하며 지내야지. 사고싶은건 많은데 할 수 있는게 적다. 굳이 없어도 살 수 있어서 계속 고민만함 대부분 전자기기라서.......

2021. 12. 30 (목) [호주 TAFE 퍼스] 기절 & 늘어짐 & 퇴사 & 단기일 & 이기주의 멍청이들 & 지침 & 서호주 주경계강화 [내부링크]

2시에 잠깐자야지 한게 눈뜨니까 10시 아니 뭐했다고 이렇게 계속 기절하는거냐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짐 사실 이력서 넣으려고 했는데 안하고 놈 웨어하우스에선 언제 복귀하냐고 물음 본인들도 계획짜야한다길래 걍 퇴사 노티스때림 프로베이션 진급어쩌구 스켈레톤 크루 어쩌구 프로베이션은 어짜피 6개월 끝이었고 이미 내가 잡일 다처리해서 진급확정이었음 파트타임이라 안올려준거지 풀타임들은 3-4달만에 다 올리고선 생색 뭐 매니저 성격상 그냥 까먹고 있었을거다. 그래도 내 편의를 다 봐준 사람이기에 다 고맙지만 만두라나 로킹행으로 이사간다고 뻥침 미안하지만 이런저런건 감사했고 시스템 개구림 이렇게보냈더니 ㅇㅇ 퇴.......

2021. 12. 31 (금) [호주 TAFE 퍼스] 사람마음 다 똑같음 & 기절 & 운동 & 일 안함 [내부링크]

일하면서 븅신같이들 일하라 생각했는데 프랑스인 M이 애들 일 하는거 보라더니 개노답이라고 이야기했다. 일 마칠쯤에는 영국출신 B가 너랑 M만 일한다며 괜찮냐고 했다. 사실 뭐라도해야 시간가니까 하는건데 B의 말처럼 남들 안하는데 내가하고 돈은 똑같이 받아갈 이유가 없긴하다. 누군 놀고받고 누군 일하고 받으면 이게 자유경제냐 그냥 사회주의경제지 다들 호주인 하자 있다는걸 아는것에 위안 퇴근하면서 보는 광산은 언제 또 오려나 싶다. 2주짜리 하나더 있긴하지만 안갈지도 모르니깐 하 진짜 그만 일하고 놀고싶은데 학비 충전해둬야지. 퇴근해서 샤워하고 바로 기절했다 일어남 6시간 잤는데 깨더니 잠이 안왔다. 뒹굴거리다 운동.......

2022. 01. 01 (토) [호주 TAFE 퍼스] 일안함 & 그대로 기절 & 워터카트 등장 & 암덩어리 [내부링크]

일을 하는건가 싶어질때쯤 갔더니 이번에는 애들이 내일 다가져감 저는여? 라는표정으로 쳐다보니까 스모코하고 하라길래 그렇게하기로함 정신병 있는듯한 호주인 J무시하고 슬슬 다른애들끼리 손발 맞춰서 일하니까 진짜 무슨 10배는 더 빠르고 편하게 일함 물론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 다르긴한데 그래도 마음 몸 둘다 훨씬 편했다. 퇴근하고선 또 씼고 바로 기절 이틀도 안남았다는 생각에 힘빠진듯 출근해서 일시작하는데 아니 ㅋㅋㅋㅋㅋ 이걸 이제준다고 수압훨씬세고 몸으로 버틸필요 없이 호스를 연결하고 손목으로 버틸필요 없는장비 호스노즐도 자유자재로 돌리는게 되서 개편함 호주인 J는 있는거 알았을건데 왜이러셨을까? 진작에 가.......

2022. 01. 02 (일) [호주 TAFE 퍼스] 같은생각 & 기절 & 개소리머신 & 무한대기 [내부링크]

다들 가만히 있다가 하자있는 호주인 J가니까 정신병자같다면서 다 이야기했다. 뭐 하다가 지 회의있다고 가서는 크립룸에서 앉아서 쉬다가 걸리고 딴 용접하는 애들 도와주러 간다고 하고선 거기가선 나는 클리닝크루임 이랬다고 한다. 그래서 애들이 꺼지라니까 그럼 내 크루들 챙겨야지 이러면서 사라졌다는데 뇌늘 어디 꺼내두고 다니나? 애들도 이런 병신은 세상 처음이라며 욕했다. 한명이 아니라 모든 인원들이 같은 욕을했으니 뭐 역시나 쎄하면 제껴야하는건 불변의 진리 퇴근하고 씻고나선 진짜 말그대로 기절 일이 힘든건 없는데 정신병자 상대하면 기력이 항상 쪽 빠지는데 무시하기도 힘듬 그나마 없으니까 애들이랑 손발 맞춰서 마.......

2022. 01. 03 (월) [호주 TAFE 퍼스] 퍼스 복귀 & 안자고 버티기 & 고요의 바다 & 드론구매 [내부링크]

끝물이 되니까 다들 호주인 J무시 다들 뭐 어쩌라고라는 눈으로 쳐다보고 계속되는 무시에 본인도 다른 곳 가서 쉰다. 이기적임과 직설적임 구분못하는 인간들 한심 배려는 지능이고 인간성 교육 여부인데 지능부족인지 교육부족인지는 모르겠다. 드디어 그지 같은 사이트일 마무리 다들 하나같이 불평만 했다. 뭐 알고서 선택했지만 생각보다 숙소 질과 음식상태에 힘들었다. 그릴 음식을 시키지 못할 수준 그나마 운동 꾸준히한 것 아침먹고 방체크 아웃 비행기 체크인 가기전에 1년반정도 함께한 바지랑 안전화버림 안전화는 지퍼부분 찢어져서 물이 세어들어옴 바지는 가랑이쪽 뒤쪽허벅지라인터짐 진짜 거의 생활복수준으로 맨날 입고 신었.......

2019. 07. 23 (화) [호주 워홀 퍼스] 광산 하우스키핑 & 인덕션 & 여기도 또라이 & 호주 워홀 잔고 증명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출근해서 알콜테스트를 하고 바로 일하러 이동했다.다른 사이트들처럼 쉐드로 이동해서 앉아...